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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erblanket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9건입니다.

차 한잔, 하실래요? (+ Paolo Pedroni) [내부링크]

나는 동굴 안에 살고 있어요 아침이면 눈을 비비고 일어나 156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색 색깔의 천...

리듬을 타 봅시다 (Guan Xiao) [내부링크]

D.A.V.I.D. 디스이즈다비드~나른한 목소리가 왠지 끌려서, 다리 아프던 차에 잠깐 앉아볼까 하고 자...

나에게 말을 걸면 너에게 갈게 (Francis Upritchard) [내부링크]

호리호리한 몸매에 긴 팔과 긴 다리,, 알록달록한 색깔들. 너무 예쁜 인형이잖아?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멋...

나의 세계를 구하는 중입니다 (Jennifer Packer) [내부링크]

"이제 맞지 마. 누구라도 널 때리면, 어떻게든 맞서 싸워."영화 <벌새>에서 기억에 남...

마음이 말캉말캉한 날 (Anna Koak) [내부링크]

나는 누드를 좋아한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예쁜 몸을 가지게 된다면 (어느 세월에?) 누드를 찍거나 그려달...

세상에 한 단어만 남는다면, 엄마 (Celia Paul) [내부링크]

어릴 때 우리 엄마는 참 무서웠다. 그리고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었다. 우리를 학원에 ...

4월 마지막 주 [내부링크]

거의 두달 만에 사무실 출근을 시작했어요! 지난 일요일 밤에는 마치 첫출근을 앞둔 사람처럼 잠이 안오더...

5월 셋째주 [내부링크]

밤 새 비가 엄청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저는 지금 베란다에서 네이버랑 SM이 함께 한 비욘드 ...

소녀, 소풍을 끝내다 (+Mark Ryden) [내부링크]

긴 둑을 따라 걸어 뭔가 있을 것 같던 이 길의 끝에도 사실 아무 것도 없지 나에 대한, 그리고 너에 ...

우아하고 나른한 (Ray Caesar) [내부링크]

참 깊고, 선정적이고, 아름답고, 자극적인 빨강. 오직 소녀들만 존재하는 세계.창백한 피부의 소녀들은 ...

어떤 자화상 (Maria Lassnig) [내부링크]

토 나오게 바쁘고 힘들었던 어떤 영화가 끝나고, 별로 아프지 않아서 더 슬펐던 어떤 이별을 겪고난 후에 ...

잊음으로써 배우는 것 (Miriam Cahn) [내부링크]

늦은 밤, 안개 속에서 고속도로 다리 위에 누군가가 목탄으로 낙서를 한다."내가 여성이라는 것은 ...

인생의 초콜렛 상자 (Alice Mackler) [내부링크]

나는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어차피 태어났으니 최선을 다해 즐겁게 행복하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Firenze Lai) [내부링크]

같은 꽃나무 앞에서 한 사람은 "꽃이 피어서 좋다." 라고 생각하고, 다른 한 사람은 "꽃이 ...

2월 둘째주 [내부링크]

갑자기 날씨가 엄청 따뜻해졌네요! 그러면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저는 요즘 새로운 팀에서 ...

2월 마지막 주 [내부링크]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금 나아질 줄 알았는데 너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어요. 설 즈음이었나, 중국에서 처...

홀로 싸우는 사람들 (Amir Nave) [내부링크]

인간을 주인공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영화나 드라마, 연극 그 어떤 스토리 콘텐츠에서도 늘 결국 어떤 한 인...

4월 첫째주 [내부링크]

저는 원래 엔터업계 주식만 좀 하다가 몇년 전에 산 카카오 주식이 제가 사자 마자 일년이 넘도록 쭉쭉 내...

5월 첫째주 [내부링크]

하늘이 잔뜩 흐리지만 그것마저도 너무 예쁘죠? 저는 지금 횡성 부모님 댁에 와 있어요. 주말 내내 비가 와...

5월 둘째주 [내부링크]

저 요새 넷플릭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집> 이라는 다큐를 보고 있는데요. 넷플릭스와 B...

언니에게 (+Ray Caesar) [내부링크]

언니, 저는 언니를 생각해요. 언니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

앨리스의 길은 울퉁불퉁하지만 혼자가 아니다 (Kiki Smith) [내부링크]

내가 심성이 나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행복하고 밝은 그림 보다 왠지 약간은 슬프고 어두운 그림을 ...

물고기들에게 물에 관해 이야기하기 (Grayson Perry) [내부링크]

킬링이브.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방랑자들. 지구에서 한아뿐. 옥상에서 만나요....

자신감 뿜뿜 (Hiba Schahbaz) [내부링크]

언젠가 요르단의 여자 축구 선수가 경기 중에 히잡이 벗겨져 곤란해하자 상대편 선수들이 경기를 중단하...

활기찬 핫초코 미녀 (Dana Robinson) [내부링크]

미국도, 마이애미도 처음이야! 지난 마이애미에서 그동안 (그래봤자 많지 않지만;) 가본 그 어떤 아트페어...

2월 첫째주 [내부링크]

으악. 시작한 지 한주 만에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요. 핑계긴 하지만 지난 주 수요일에 봉준호 ...

푸른 새벽이 올 때까지 (Lenz Geerk) [내부링크]

나는 어릴 때부터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유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자려고 눈을 감으면 TV 화면 조정시...

4월 둘째주 [내부링크]

왜죠. 왜 4월인데 이렇게 춥죠? 강원도에는 오늘 눈이 왔대요. 벚꽃이 날리는데 서울에도 눈이 오는 줄 알...

현실을 낭만적으로 이야기해보자 (Michael Armitage) [내부링크]

혐오에 대해서 생각한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코로나 확진을 받은 환자에게 이 시국에 클럽을 찾...

5월 마지막 주 [내부링크]

일년의 반이 거의 다 지나가버렸네요. 저는 요즘 두가지를 새롭게 시도해 보려고 노력 중이예요. 하나는 핸...

6월 첫째주 [내부링크]

으악 더워요 더워.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아요. 이번 주말은 정말 많은 일을 했어요. 금요일 밤엔 20년지기 ...

6월 셋째주 [내부링크]

너무 바쁜 한 주 였어요. 주말 내내 집에 있질 못해서 주말일기도 못썼고요. 월요일인 오늘은 무거운 몸으...

꿈 같은 이야기 (Mark Ryden) [내부링크]

나의 첫사랑 아티스트.밤을 새고, 관련있는 다른 작가들을 검색하고, 갤러리들을 찾아 구글맵에 저장하게 ...

할머니의 시간은 의외로 빨리 간다 (Gina Malek) [내부링크]

주말이면 사람들이 몰리는 동네지만, 큰 길에서 한 블록 떨어져있는 우리 집 골목은 꽤 한적하다.올해는 1...

1월 넷째주 [내부링크]

새해를 맞아, 영어공부도 미술공부도 하기 위해 여러가지 미술 관련 뉴스들을 읽고 일주일에 한두개 정도는...

러블리 악마를 보았다 (Oh de Laval) [내부링크]

동생의 유리 구두에 발을 맞추려고 뒷꿈치를 자르는 신데렐라의 언니, 마녀를 오븐에 넣어 죽인 남매 헨젤...

3월 첫째주 [내부링크]

다들 집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난 주말 루브르 박물관도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고요...

3월 둘째주 [내부링크]

벌써 3월 중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전세계가 바이러스에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거랑 상관 없이 봄...

세상의 모든 작은 아씨들, 사랑해 (Heidi Hahn) [내부링크]

그레타 거윅이 연출한 영화 <작은 아씨들>을 뒤늦게 보았다. 누구나 그랬듯 어릴 때 이 소설은 진...

4월 셋째주 [내부링크]

오랜만에 손글씨를 써보고 싶어서 노트와 펜을 샀는데요. (굴러다니는 종이랑 볼펜 많은데 굳이 왜 또... ...

4월 넷째주 [내부링크]

'멍 때리기' 잘 하세요? 생각해보면 하루 중 아무 생각도 안하는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6월 둘째주 [내부링크]

최근에 회사 선배가 자기 5년 전 사진을 최근에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보여주길래, 저도 5년 전 2015년 ...

6월 넷째주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태닝을 못가서 너무 답답한 와중에 부모님과 여수 여행을 다녀왔어요. 고작 이틀이었지만 날...

7월 첫째주 [내부링크]

엄청 기다렸던 제비가 올해는 오질 않네요. 저희 집 건물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데 작년에 신기하게도 주차...

恨 (Afarin Sajedi) [내부링크]

恨.붉게 충혈된 눈, 부르튼 것 같은 입술.빨간 두건을 쓰고, 머리에 커다란 생선을 달고 정면을 바라보고 ...

2월 셋째주 [내부링크]

갑자기 나이 타령인가 싶지만, 저는 곧 마흔살이 되는데요. 너무 기대가 돼요. 30대가 너무 좋았거든요. 나...

3월 셋째주 [내부링크]

영양제 잘 챙겨 드세요? 저는 원래 약 매니아 여서 몸에 좋다고 하면 이것저것 사 먹어 보다가 사실 효과를...

3월 넷째주 [내부링크]

재택이 길어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래도 이 시간을 뜻깊게 보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쉽지가...

자유롭게 섹시하게 (Helen Beard) [내부링크]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되어서 너무 가보고 싶었던 Unit London. 작년 프리즈 기간에 오픈한 전시의 제목은 "21st Century Women" 이었다.'그들 스스로 선택한 에술을 만들 수 있는 여성들의 자유에 대한 쇼' 라고 소개된 전시 문구는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전시장 맨 앞에는 제니사빌의 <Self Portrait> 이 있었다.'여성 작가의 작품은 이런 특징이 있다'고 말하거나, '여성 작가 같지 않게 어떻다' 라는 표현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들고, 경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이 여성 작가의 것이었을 때 그 작품들은 대부분 대담하거나 색깔이 아름답고, 직접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