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_mizza의 등록된 링크

 travel_mizza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10건입니다.

워싱턴D.C. 맛집, 여행 중 두 번이나 방문한 우마야 이자카야 [내부링크]

저처럼 낮에는 열심히 구경다니며 여행하고 저녁엔 맛난 음식과 술 한 잔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밥집만큼 술집 초이스도 중요하다는 걸 아실텐데요 제일 중요한 맛 뿐만 아니라 친절도까지 만족하고 온 워싱턴D.C. 맛집 우마야 이자카야(Umaya Izakaya)에요 디씨 다운타운 명품거리 부근에 위치한 우마야 이자카야는 일본식 메뉴들을 판매하는 일본 정통 스타일의 식당 및 술집이에요 2층도 식당 소유이나 실제로는 1층만 운영 중이에요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1인 손님부터 단체까지 충분히 수용가능한 우마야 이자카야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라멘, 덮밥 등 점심식사도 가능하고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고 있어요 (평일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식당 제일 안 쪽에서 그릴에 꼬치를 굽는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는 냄새가 퍼지고 있어요 평일 기준 오후 7시가 넘어가니까 더 많은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왔어요 식당 한 쪽은 Bar가 차지하고 있어요 스시,

미국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흔한 호텔의 모습 ft. 베이몬트 인디애나폴리스 [내부링크]

미국에 거주하시거나 미국여행 중에 로드트립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주(State)에서 벗어나는 것도 최소 몇 시간은 걸리는 넓은 미국 땅에서 장시간 운전은 필수인데요 비행기를 타면 되지 않냐고 의아해하시겠지만 결항과 지연이 잦은 미국 항공 시스템이라 미룰 수 없는 일정이 있는 경우일수록 장거리를 감수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하루동안 너무 긴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와 차량에도 무리가 많이 있기 때문에 휴식시간을 가지는게 좋은데요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베이몬트 인디애나폴리스는 고속도로 입출구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시내까지 들어갈 필요 없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아요 관광지로는 많이 찾지 않는 소도시들이어도 미국 고속도로 주변엔 숙박시설이 많이 있어요 미국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흔한 호텔 중 하나로 가성비가 좋아서 지나가는 길에 들리는 손님들과 트럭커들 이용도 잦은 곳이에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부분의 호텔들이 1박 평균 60불 안팎 요금으로 투숙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좋아요

미국 렌트카 여행 필수 주차 어플 Spothero 사용하는 법 [내부링크]

미국은 넓은 땅의 면적만큼 그 위를 달리는 차량들도 정말 많고 차를 신발이라고 부를 정도로 운전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요 그만큼 사람이 몰리는 유명한 대도시일수록 주차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요금 또한 높게 책정되어 있어요 미국 렌트카 여행시 주차난을 겪지 않아도 되고 저렴하게 안전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필수 어플 "Spothero" 에요 지금까지 여행할 때 마다 사용하고 있는 결과 주차계의 영웅이 맞더라구요 1.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SpotHero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만약 어플이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설정에서 지역을 미국으로 변경해주세요 2. 이메일로 간편하게 가입 및 로그인해요 예약 즉시 확인서가 이메일로 오기 때문에 자주 쓰면서도 편하게 열람하기 쉬운 이메일주소를 사용하시는 걸 권장해요 로그인 완료 후 하단 카테고리 중 3. Setting에서 맨 위에 있는 License Plates & Vehicles를 터치해요 차종과 번호판을

미국 동부 메릴랜드 맛집 추천 다래원 Da Rae Won [내부링크]

한인 커뮤니티가 큰 미국 대도시일 수록 한식당들도 퓨전이 아닌 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재현하는 곳이 많아서 도시여행을 할 때마다 눈도 즐겁지만 입이 가장 즐거운 것 같은데요 :)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도 매우 가까운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에 잠시 들렸어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괜찮은 한식당을 검색하던 중 다래원(Da Rae Won)이라는 곳을 오게됐어요 사실 다래원 바로 건너편에 찌개류를 파는 한식당을 보고 왔다가 저랑 남편 둘 다 동시에 오랜만에 맛있는 한국식 중국음식이 먹고 싶다며 발길을 돌린 곳이에요 가게 앞에는 모든 음식은 수타면으로 제공된다고 되어있어요 일요일과 월요일은 제외하고 화~토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고 있어요 생긴지 오래되보이는 외관이지만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가 굉장히 넓고 제가 기피하는 향신료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어요 앤틱한 조명들이랑 벽화가 걸려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점심시간대라 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근처 호텔, ESTIA HOTEL Glenview 룸컨디션 조식 셔틀버스 [내부링크]

미국의 일리노이주(Illinois State)는 중부의 최대도시인 시카고가 있는 곳이에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30분 떨어진 글렌뷰(Glenview)라는 중산층이 모여있는 도시엔 한인 커뮤니티가 크게 형성되어있고 식당, 마트 및 한국 관련 센터들이 많은 곳이에요 글렌뷰로 가기 위해 시카고 다운타운을 지나는 중에 만난 시카고의 대표적인 마천루 건물인 윌리스 타워(Willis Tower) 야경이 보여요 개인적으로 수많은 미국의 대도시 중 건물과 군중들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는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에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글렌뷰에 위치한 ESTIA Hotel에 왔어요 주변에 도보로 갈 수 있는 소공동 순두부, 홍콩반점, 새마을포차 등 한식당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총 109개의 객실이 있고 프론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되어서 밤 늦게 체크인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저 또

워싱턴DC 가볼만한 곳, 비극의 역사 홀로코스트 박물관 [내부링크]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워싱턴DC의 수많은 박물관 중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다니는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등이 있는 반면 유대인들의 비극적인 역사를 서사적으로 볼 수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Holocaust Museum)이 있어요 사실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방문하게 된 곳인데요 첫 방문 때는 당일에 이미 많은 일정을 소화한 뒤 피로함이 쌓인 채로 관람을 하다보니 빠르게 지나쳤던 것이 아쉬워서 재방문하게 됐어요 워싱턴DC 가볼만한 곳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Sidney R. Yates" 정부 건물 바로 옆에 있어요 박물관을 이미 다녀와봤던지라 그 곳의 분위기와 담고있는 내용들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구요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지만 코시국 이후 시간별 입장권(Timed Entry Pass)이 생겼어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1불 수수료 지불 후 예약하면 입장권이 이메일 첨부파일로 발송되어요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3시 30

뉴욕 맛집, 소주가 있는 라멘집 타바타 Tabata [내부링크]

국물요리가 절로 생각이 나는 뉴욕의 겨울날 따뜻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 부근 9번가에 위치한 작은 라멘집인 타바타(Tabata Noodle Restaurant)에 왔어요 들어가자마자 다찌석과 함께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위생적으로 믿음직스러운 오픈키친이 보여요 주방 직원과 서버분들 모두 아시안계 이시고 만석은 아니었지만 손님이 꾸준히 찾는 곳이었어요 키친과 입구 사이에는 짜투리공간도 있어서 혼밥하러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우드 인테리어에 화분으로 산뜻한 느낌을 주는 아담한 식당이에요 매장 안 쪽 다른 틈새공간에는 성인 6명 이상의 단체손님들도 거뜬히 수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혼밥부터 단체식사까지 가능한 식당이에요 저와 남편은 안 쪽 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한국에서 꽤나 유행했고 지금도 자주 보이는 네온사인으로 벽에 포인트를 준게 귀여웠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요 미국에서 라멘집에 방문할 때 마다 거의 중국분들이 운영하는 걸 볼 수

워싱턴D.C. 공공자전거 및 전용도로 이용하는 법 [내부링크]

대한민국 서울에 따릉이가 있듯이 미국 워싱턴DC에도 공공자전거가 있어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에는 빨간색으로 된 일반 자전거와 검은색으로 된 전기 자전거로 나눠져 있어요 하지만 빨간색 일반 자전거가 월등히 많아요 워싱턴DC 공공자전거 이용하는 법이에요 "Single Trip"은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 대여를 위해 Unlock Fee 1불의 수수료가 필요하고 반납할 때 까지 분당 5센트가 계속 부과되어요 하지만 24시간 동안 픽드랍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패스권은 8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여행하는 동안 자전거 이용이 보다 많을 예정이라면 Single Trip보다 24-Hour Pass 구매가 유리하겠죠? 저는 숙소에서 내셔널 몰 왕복을 위한 일회성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했어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Rent Bike"를 눌러요 대여료 지불 방법은 카드로만 가능해요 카드를 키오스크에 꽂은 다음 결제가 완료될 때 까지 기다려요 어플로 자전거를 빌리는 경우엔 키오스크를 터치하

시카고 근처 글렌뷰 중부마켓 구석구석 파헤치기 [내부링크]

1992년에 작은 규모의 시카고 본점을 시작으로 "중부"라는 한국어 발음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 한국 관련 제품이 주를 이루는 식료품 마트인 중부마켓(JoongBoo Market)에 다녀왔어요 시카고에만 본점을 포함하여 두 개의 매장이 있고 2018년에는 시카고 근처 글렌뷰(Glenview)에 가장 큰 규모로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어요 저는 글렌뷰로 다녀왔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요 주변에 한식당 및 상점이 몰려있는 지역이라 미국에서 한국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매장입구에 알록달록한 신문지함이 나란히 있어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보기 힘든 신문지들이 시카고 근처 글렌뷰에 사는 한인들을 위해 여전히 신문을 만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미국 일반 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인 배가 박스채로 쌓아올려져 있는 걸 보니 중부마켓에서 만큼은 한국 부럽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아무리 미국의 유명하고 좋은 도시에 살아도 의식주에서 "식"이 충분히 만족되지 않으면 우

워싱턴D.C.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 벚꽃길 가는 법 [내부링크]

웨스트 포트맥 공원(West Potmac park)은 워싱턴D.C. 내셔널 몰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벚나무들에 둘러쌓여 있어서 3월 말이면 개화하는 DC의 풍성한 벚꽃을 보러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 벚꽃길을 산책하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저는 차를 타고 왔기 때문에 기념관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부터 찾았어요 코인 주차장이라서 미국 동전이 없다면 기계에 붙어있는 어플에서 요금을 지불 할 수 있어요 페이하지 않고 주차했다간 티켓 받을 수 있어요 주차장 바로 뒤에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과 디씨에서 가장 높은 워싱턴 기념비가 함께 보이니까 관광지와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죠?(ㅎㅎ) 주차장 주소 : 971 Ohio Dr SW, Washington, DC 20024 차에 내려서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쭉 올라가다보면 표지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웨스트 포트맥 공원은 계절별 축제로 유명하지만 멋진 뷰를 보면서 조깅할 수 있는 곳이라 참 좋더라구요

뉴욕여행 2박3일 둘째날(2), 지하철로 맨해튼 방향 브루클린 브릿지 & 맨해튼 브릿지 덤보 포토존 가는 법 [내부링크]

뉴욕여행 2박3일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대중교통은 버스도 아니고 지하철이에요 교통체증 앞에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는 뉴욕에서 막히지 않고 다니는 건 오로지 지하철이더라구요 지하철을 세 번 정도 탔는데 탈 때마다 시끄럽게 랩 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수준이고 저를 째려보며 지하철 안에서 담배피는 갱스터가 제일 무서웠고 기억에 남네요(ㅎㅎ) 낯선 사람을 쳐다보고 튀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의외로 괜찮았던 뉴욕 지하철이었어서 앞으로도 이용할 것 같아요 저는 블루라인 A 또는 C 라인을 이용했어요 브루클린 브릿지까지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풀턴 스트릿 역(Fulton St Station)에 하차 후 Brooklyn Bridge이 적혀있는 출구로 나가면 되요 가장 먼저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포토존이 있는 덤보(Dumbo)로 왔어요 덤보는 브루클린 지역의 맛집과 카페가 있는 팬시하고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구역이에요 역에 내려서 사람들이 가는 곳을 따라가거나

뉴욕여행 2박3일 둘째날(3), 월 가 돌진하는 황소 동상 뉴욕증권거래소 [내부링크]

맨해튼 방향으로 브루클린 브릿지 산책이 끝나면 남부까지 이어진 가까운 브로드웨이에 있는 금융역사지구인 월 가(Wall Street)를 계속해서 여행을 이어나가기 좋아요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월 가의 시그니처이자 목적지로 두었던 다름 없는 황소동상까지 15분 정도 걸으며 구경하는 길에 만난 세인트 폴 예배당(St. Paul's Chapel)이에요 911테러 전시품을 보관 중인 역사적인 교회이고 내부관람도 가능한 곳이지만 현재는 공사중이에요 1697년부터 시작되는 깊은 역사를 가진 트리티니 교회(Tritiny Church)도 보여요 바로 위에서 만났던 세인트 폴 예배당과 가깝고 두 곳 모두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정착된 월 가의 성공회 교회이며 온라인 예배를 진행한다고 해요 한국의 강남과 여의도가 같은 빌딩숲 지역들인데도 느낌이 다르듯이 타임스퀘어 부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월 가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빌딩으로 하늘이 가려지고 바빠보이는 직장인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미국 경제의 중심이자 세계

뉴욕여행 2박3일 마지막 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코리아타운 BBQ 치킨 [내부링크]

벌써 뉴욕여행 2박3일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푹 자고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한 뒤 뉴욕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로 한식을 먹기 위해 커피 한 잔을 들고 나왔어요 퓨전이 아닌 정통 한식을 먹기 위해 걸어서 코리아타운으로 가는길에는 Macy's나 H&M 등 대형 쇼핑몰도 있어서 저렴한 가격의 미국 브랜드 옷 쇼핑을 하기 좋아요 세계 최초로 100층 이상 빌딩으로 건설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에요 스파이더맨이 맨몸으로 뛰어다니던 그 빌딩이에요 뉴욕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있어서 건물 안팎으로 사랑 받는 빌딩이에요 사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이렇게 멀리서봐야 높이를 실감할 수 있고 더 멋진 것 같아요 밤에는 빌딩에 라이트도 들어오니까 확실히 더 멋지더라구요 코리아타운(Koreantown)에 도착했어요 여행사부터 다양한 상점까지 한국어로 되있으니까 새삼 마음도 편해지고 반갑더라구요 미국에서 코리아타운 또는 차이나타운 같은 특종 인종의 커뮤니티 지역은 그들만 누리는 곳이 아닌 현지인들과

워싱턴DC 맛집, 베이징 덕이 있는 다 홍 파오 레스토랑 앤 바 [내부링크]

지인에게 추천 받은 워싱턴DC 중국음식 맛집에 가기 위해 다운타운에서 우버를 이용했어요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걸어갈 수도 있지만 저녁엔 워낙 어둡기 때문에 차편으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다 홍 파오 레스토랑 앤 바에 도착했어요 사전에 테이블을 예약하려고 전화를 했으나 두 명 정도는 예약없이 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저녁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내부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이 앉아계신 모습이에요 들어가서 자리 안내를 기다리는 동안에 찍어본 입구 앞에 있던 욕조는 깨끗했고 가재랑 게가 있어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있다는걸 짐작할 수 있어요 다 홍 파오 레스토랑 앤 바는 기본 테이블이 4인용이라 2~3인이 가도 다소 협소한 자리가 아닌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안 쪽에는 5인 이상 더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모임을 갖기도 좋아보여요 실제 본토에서 오신 중국분들이 영업하고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식당이라서 아시안계 손님들이 더 많긴 했지만 미국손님들

워싱턴DC 여행 하이라이트 백악관 야경 [내부링크]

워싱턴DC 여행 중에 빠질 수 없는 일정이자 디씨에 있는 다른 건물보다 크지도 않지만 그 자체만으로 상징적인 장소이고 주변 명소도 가까이 함께 다녀올 수 있는 백악관이에요 링컨기념관과 워싱턴 기념비가 있는 내셔널 몰 북쪽 방향으로 쭉 올라오는 방향에 있는 백악관은 높은 펜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넓은 정원으로 둘러쌓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가는 길에는 사복경찰분들이 많이 있으셨어요 그 날 밤에 한 번 더 가까이서 보고싶어서 저녁을 먹고 다시 백악관으로 향했어요 늦은 저녁일수록 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곳 말고는 왠만하면 우버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숙소에서 백악관까지 도보로 15분밖에 안 걸렸지만 미국의 밤거리는 디씨도 예외는 없었기에 버스 S2편(요금 2.75불)을 타고 최대한 가까운 I St & 15th St NW 역에서 내렸어요 해당 역은 Mcpherson Square 바로 앞에서 내리게 되고 홈리스들이 텐트를 치고 단체로 생활하는 곳이에요 경찰들이 이 부근을 자주 왔다갔다

워싱턴DC 박물관 투어, 백남준 작품이 있는 스미소니언 미술관 [내부링크]

미국 정부 자금으로 운영되는 스미소니언 재단의 박물관 중 하나인 스미소니언 미술관에 방문했어요 박물관 19개 중 17개는 모두 DC에 위치해있어서 박물관 투어만 해도 한 달은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워싱턴DC 여행시 다운타운이 아닌 조지타운, 와프(Wharf) 등에 머문다면 우버보다 저렴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편리해요 Gallery PI-Chinatown역 바로 앞에 있어요 지하철 이용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술관 바로 앞에 전시되어 있는 시카고 조각가 히메네스의 "Vaquero"는 멕시코 태생의 카우보이라고 해요 입장료가 무료인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코시국 이후 시간대를 예약 후 패스권을 소지하거나 그 패스권을 1불에 판매하는 곳이 생겨났지만 미술관은 입장료도 패스권도 여전히 필요하지 않아요 또한 미국의 역사나 문화 히스토리에 기반한 건물은 국립역사건물(National Historical Landmark) 로서 지정되어 가치 있는 곳이란 걸 증명하고 있어요 정말 넓은 스미소니

메릴랜드 구글 평점 최악 라마다 록빌(Rockville) 호텔 후기 [내부링크]

땅 덩어리가 큰 미국에서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할 때는 특히나 겨울엔 기상상황이 수시로 달라지고 주별로 도시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숙소를 잡지 않고 출발하게 되요 경유지를 정했을 때 비로소 호텔을 찾아보는데요 하루 정도 잠만 자는 숙소이기 때문에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저렴하지만 그래도 이름 있는 호텔로 당일예약을 하는 편이에요 최종 도착지였던 워싱턴D.C.위에 있는 메릴랜드(Maryland)에 여유롭게 전날 도착했어요 3성급으로 로비 포함 3층까지 있는 크지 않은 메릴랜드 라마다 록빌(Rockville) 호텔로 왔어요 록빌은 근처에 편의점, 마트, 식당도 많이 있고 무엇보다 DC 바로 윗 동네 지역이라 좋았어요 아니 근데 이게 왠걸 도착하기 전 네비게이션을 연결하려고 켠 혹시나 해서 본 구글맵 리뷰에서는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차마 확인하지 못한 부분들을 발견했어요 평균 별점이 1~2개인 수많은 리뷰들 중에서도 저 바퀴벌레 이모티콘이 너무 많았고 심지어 한 번 물리면 며칠을 고

워싱턴DC 맛집, 훌륭한 에티오피아 전통음식이 있는 CHERCHER 레스토랑 [내부링크]

저녁시간에 방문한 워싱턴DC 맛집인 CHERCHER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로건서클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있는 캠브리아 호텔 건너편에 위치해있어요 CHERCHER는 에티오피아 서부에 있는 Harargie 지역을 가리키는 현대 대명사라고 해요 레스토랑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CHERCHER는 에티오피아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미쉐린 가이드가 추천하는 곳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누구나 캐쥬얼하게 에티오피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CHERCHER 레스토랑 내부는 소규모 인원들이 머물기에 아늑한 공간과 모든 직원분들이 에티오피아 출신 여자분들이신데 무척이나 친절하셔서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한 잔 하기에 충분해 보이는 작은 Bar 자리도 있어요 이미 몇 개의 테이블에서 에티오피아 분들이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CHERCHER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월화수 오후 12시 ~ 오후 10시 목금토일 오후 12시 ~ 오후 11시 점심식사부터 가능하고 브

인디애나폴리스 가볼만한 곳 건물 명소 TOP3 [내부링크]

미국 중서부의 인디애나주(Indiana)에 방문했어요 "인디언의 땅"이라고 불리는 역사적인 도시인 인디애나는 미시간호를 따라 시카고와 붙어있어서 상반된 분위기를 느끼며 같이 여행할 수 있어요 관광지는 주도인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거의 모여있다고 해도 무방해요 인디애나폴리스 가볼만한 곳 첫 번째 건물 명소는 스코틀랜드 전례 대성당(Scottish Rite Cathedral) 인데요 주탑 212피트 높이의 스코틀랜드 대성당은 세계에서 전례 건물 중 가장 크다고 해요 미사를 드리는 성당이 아닌 멤버십 제도처럼 가입한 회원들에 한해 Fellowship을 진행하고 장학제도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돕는 곳이에요 Scottish Rite Valley of Indianapolis × Please visit our West Parking Lot link for information regarding the daily parking system. × PUBLIC TOURS: Now

뉴욕 가성비 맛집, 전 메뉴 반값 해피아워가 있는 딤섬 팰리스 [내부링크]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 46번가 거리는 미국 현지식 외 다양한 국가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저는 겨울에 방문했지만 식당마다 앞에 야외석도 설치해두는 걸 보니 날이 좋은 계절에는 밖에서 먹기 좋겠더라구요 그 중 딤섬 팰리스(Dimsum Palace)를 방문했고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요 딤섬 팰리스는 미드타운 부근으로 총 세 개의 체인점이 있기 때문에 각자 일정 동선에 맞게 아무 곳이나 방문하시면 되요 들어가자마자 입구 앞에 있는 작은 홀 부터 안 쪽으로 들어가면 80석이나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도 있어서 웨이팅 걱정은 따로 없어요 Bar도 있어서 간단하게 딤섬과 주류를 즐기기 좋아보여요 서버분들은 친절하셨고 홍콩분들이신 것 같아요 저희는 해피아워 시간에 방문했어요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메뉴 반값이에요 딤섬 뿐만 아니라 고기, 야채요리 등 심지어 주류까지 반값으로 먹을 수 있어요 오후 5시 안에 주문만 하면 되기 때문에 4시 30분 정도에 방문

뉴욕여행 2박3일 첫째날(1), 알고 가면 더 재밌는 타임스퀘어 Times Square [내부링크]

미국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중에서 뉴욕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허니문 일정 중 뉴욕은 짧게 잡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직접 뉴욕여행을 2박3일동안 다녀오니최상의 동선으로 왠만한 주요 스팟을 다녀올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식사했던 시간 제외 다녀왔던 곳들을 위주로 남겨보려고 해요 저녁에 도착했더니 이미 해가 져있어서 멀리 가기보다는 타임스퀘어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뉴욕 방문이 첫 방문이신 분들일 수록 더더욱 숙소를 타임스퀘어나 미드타운 근처로 예약하세요 저 역시 짧은 뉴욕여행이라 타임스퀘어 근처 였고 도보로 타임스퀘어까지 가기가 좋더라구요 가는 길에 본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요 모든 층마다 불이 켜져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 이렇게 밖에 보지 못했지만 영화에서만 보던 건물을 직접 보니 신기했어요!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 가까워질수록 누가 봐도 저기가 타임스퀘어구나 싶을 정도로 화려

뉴욕여행 2박3일 첫째날(2), 인생네컷 사진기가 있는 M&M스토어 [내부링크]

타임스퀘어 광장 끝에 걸려있는 M&M스토어는 타임스퀘어와 함께 묶어서 다녀오기 좋아요 멀리서봐도 한 눈에 띄는 LED 광고판이 있어서 매장까지 찾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지만서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초콜렛 브랜드이기 때문에 뉴욕여행시 2층 규모의 M&M스토어는 필수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스토어는 밤 늦게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밤이 더 예쁜 타임스퀘어 산책 후 다녀오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설레는 마음으로 봉지를 뜯었을 때 빨강, 초록, 노랑 등의 알록달록한 색깔의 초콜렛이 동그랗게 담겨져있는 걸 봤을 때를 매장을 보면서도 느껴질 수 있게 꾸민게 느껴졌어요 뉴욕 M&M스토어는 초콜렛 뿐만 아니라 이렇게 의류까지 판매하고 있는 기프트샵 같은 다채로운 매장이에요 의류 같은 경우는 성인보다 작은 아이들이 입어야 귀여울만한 것들이 많아요 동시에 뉴욕여행 2박3일 짧은 일정 중에도 가족 또는

뉴욕여행 2박3일 둘째날(1), 맨해튼에서 버스로 첼시마켓 가는 법 [내부링크]

어떤 여행을 가도 둘째날이 항상 바쁜 것 같아요 저 역시 뉴욕여행 2박3일 중 둘째날은 열심히 돌아다닐 각오를 하고 호텔에서 조식을 든든히 먹고 오전부터 나섰어요 뉴욕은 조식이 포함된 가성비 호텔이 꽤 있어서 좋아요 뉴욕의 제일 서쪽 끝에 있는 브루클린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들릴만한 곳인 첼시마켓(Chelsea Market)에 가려고 해요 맨해튼에서 버스타고 첼시마켓 가는 법은 M11번 또는 M7번을 이용하시면 되요 출근시간이 빗겨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통량이 많은 뉴욕이라 배차시간도 밀리고 가는 길에도 약간 막히지만 환승없이 바로 9번가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깊은 하수구에서 나는 연기는 뉴욕에서 참 많이 만나는데 냄새가 많이 고약해요 다양한 컨셉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첼시마켓은 수많은 음식점과 옷가게, 식료품 상점이 모여있는 다채로운 실내형 마켓이에요 첼시마켓 건너편에는 최근에 구글이 입점되어서 여행자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아요

워싱턴DC 카페 추천, 말차라떼가 맛있는 DOLCEZZA [내부링크]

워싱턴DC 여행을 하다보면 거리도 깨끗하고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식당들과 카페들이 정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대중교통 또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뚜벅이로 구경하다가 들리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요 그 중 워싱턴DC 카페 DOLCEZZA에 왔어요 다운타운에 위치해있고 근처에 비빔밥을 판매하는 RICE BAR도 있어서 식사 후 후식으로 커피를 먹으러 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DOLCEZZA는 단맛, 신선미라는 뜻을 가진 맛을 표현하는 이탈리어에요 알고보니 커피 뿐만 아니라 젤라또를 판매하는 카페로도 유명해서 카페 이름이 단번에 이해가 갔어요 출근시간대에 여길 지나간 적이 있는데 카페 내부에 손님으로 꽉차있더라구요 밖에서 봤을 땐 사람들이 다 서있어서 의자가 없는 곳인가 했는데 카페 중간에 긴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의자도 넉넉했어요 바깥을 바라보면며 앉는 짜투리 공간도 있어서 한적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좋아요 미국생활을 하면서 카페 내부 인테리어보다 드라이브쓰루에 중점을

시카고 글렌뷰 맛집, 새마을포차와 비교해보는 더 강남 The Kangnam [내부링크]

먹을 곳이 마땅치 않은 미국 고속도로에서 늦게까지 운전하고 시카고에 밤 늦게 도착한 날에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늦게까지 하는 식당을 찾다가 술도 한잔 할 겸 시카고 글렌뷰 맛집인 더 강남(The Kangnam)에 방문하게 됐어요 정확하게는 한인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일리노이주의 글렌뷰 밀워키 에비뉴에 위치해있어요 더 강남의 영업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 금토 2시까지 운영중이에요 강남을 영어로 표기할 때 "Gangnam"을 쓰지만 알파벳 K로 시작하는 "Kangnam"을 쓴 것을 보니 Korea의 K를 의도하신 것 같아요 밤 12시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깜짝 놀랐어요 근처에 있는 새마을포차도 늦게까지 영업하지만 웨이팅까지 있길래 발걸음을 옮긴 더 강남은 글렌뷰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식당인 것 같아요 어두운 인테리어가 정말 동네에 있는 한국술집 같은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새마을포차는 지인들과 한 번 다녀와본 경험도 있고 이번엔 저랑

워싱턴DC 여행 스미소니언 흑인역사문화박물관 영업시간 등 관람 팁 [내부링크]

두 번째 워싱턴DC 여행이지만 처음 여행 했을 때 둘러보지 못한 수많은 스미소니언 박물관 중 하나인 흑인역사문화박물관에 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 DC의 스미소니언 재단 박물관 중에 건물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박물관이에요 특히 외관은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에서 노예였던 장인들이 서아프리카의 미술 작품 중 머리에 쓴 왕관을 떠올리며 만들었다고 해요 흑인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참여한 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지만 코로나 이후로 그 중 몇 개의 박물관들은 시간별 입장권(Timed-Entry Pass)이 생겼어요 흑인역사문화박물관 역시 아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 후 패스권을 모바일 또는 인쇄물로 소지해서 입장해야 가능해요 Plan Your Visit As we reopen the museum,  we’re putting safety first  with measures in place to protect everyone’s he

가격에 프리미엄 붙은 뉴욕 레드 랍스터 Red Lobster [내부링크]

발 딛는 곳이 모두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집과 술집으로 빼곡한 뉴욕에서도 타임스퀘어(Times Square) 부근은 더욱 북적거려요 저처럼 미국에 거주하면서 미국 내 여행을 하다보면 평소에도 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은 잘 찾지 않게 되는데요 뉴욕 레드 랍스터 내부 반대로 한국에서 여행으로 미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프랜차이즈 식당을 잘 찾아가시는 것 같아요 광장에서 나와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 맛집을 찾다가 화려한 간판의 뉴욕 레드 랍스터(Red Lobster)는 뭔가 다를 것 같다며 먹자고 해서 들어갔어요(ㅎㅎ) 우리 동네 레드 랍스터 내부 확실히 규모는 좀 더 작지만 아늑한 저희 동네에 있는 레드 랍스터보다는 큰 뉴욕 레드 랍스터는 1층은 Bar로 운영 중이고 엘레베이터 또는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면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나와요 우리 동네 레드 랍스터 외관 사실 살이 꽉차고 달달한 대게를 맛보며 살아온 한국인들에게 랍스터는 실망스러운 음식일 수 있어요 저 역시

아이폰 충전기 구매할 수 있는 워싱턴DC 카네기 도서관 [내부링크]

워싱턴DC 다운타운에 위치한 카네기 도서관은 실제로 책을 읽는 도서관이 아닌 애플 관련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이에요 제가 본 애플 매장 중 건물이 가장 멋져요 도서관으로 가는 거리에는 잠을 자고 있는 노숙자들이 조금 있었는데요 도서관 근처로 갈 수록 사람이 많은 컨벤션센터에 위치해 있어서 안심되요 그리고 매장 앞 뒤와 내부에는 매장 경호원분들이 총을 차고 계셔서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춥지 않은 계절에는 삼삼오오 계단에 앉아서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단, 일요일은 오후 6시에 마감) 동일한 진한 파란색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환하게 인사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둘러본다고 이야기 했어요 애플 매장은 어딜가도 참 친절한 것 같아요 영어가 서툴다면 직원의 설명 없이도 원하는 아이폰 기종 화면에서 자신의 기종을 입력한 후 스펙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해요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워싱턴DC 한식 맛집, 내가 먹고 싶은 대로 먹는 비빔밥 Rice Bar Market Place [내부링크]

한식당이 별로 없는 워싱턴DC 다운타운에서 찐 한국입맛인 분들이 자주 찾게될 대표적인 한식인 비빔밥 맛집 Rice Bar Market place에 다녀왔어요 워싱턴DC 다운타운에만 약 7개의 매장이 있는 Rice Bar는 한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아서 한식당이라는 인식보다는 현지식당 같은 느낌이에요 매장도 전혀 노후된 모습 없이 외관부터 깔끔해요 제가 점심시간에 방문한 Rice Bar Market place는 컨벤션 센터 구역에서 자연사 박물관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건물 중간에 위치해있어요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로 가득했고 층고도 높고 테이블도 꽤 있어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어요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주문했어요 한국인 직원도 몇 분 계시기 때문에 영어사용이 힘들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메뉴는 밥과 면 종류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한국 쌀을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면으로 먹으면 되는 옵션도 있으니 현지인 친구를

뉴욕 호텔 페어필드 인 앤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맨해튼 타임스퀘어(Fairfield Inn Suites By Marriott Manhattan/Times Square) [내부링크]

짧은 뉴욕 여행일 수록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는 호텔로 숙소를 결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이번에 2박 3일의 뉴욕여행 동안 머물렀던 페어필드 인 앤 스위트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입니다 메리어트 계열의 페어필드 호텔들이 맨해튼 안에 많이 있고 특히 타임스퀘어 근처에는 36번가에 있는 South 지점까지 두 곳인데 저는 South가 아닌 40번가 Times Square 호텔이에요 페어필드 인 앤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는 한국분들의 후기가 많이 없어서 약간 걱정했지만 포포인츠, 알리즈 호텔 등이 한 거리에 모여있는 호텔골목이나 다름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괜찮아요 호텔이 옆으로 넓지 않고 위로 높은 뉴욕 호텔 답게 로비는 아담했지만 깔끔했어요 고물가 뉴욕에서 호텔 가격이 합리적이었고 무엇보다 조식이 포함되어있어서 선택한 곳이에요 로비에 있는 프론트에 있는 직원들부터 안전요원, 하우스키핑, 식당 직원들 모두가 정말 친절하셔서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친절도는 백점 만

인디애나폴리스 사라가 한인마트 푸드코트 SARAGA International Grocery [내부링크]

인디애나주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방문했어요 중부에서 동부로 넘어가는 긴 자동차 여행 중에 들린 터라 저녁은 한식으로 제대로 먹고 싶어서 검색 중 발견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한인마트에요 사라가 마트(Saraga International Grocery)는 사실 한인마트로 국한되기 보다는 미국 외 다양한 국가의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마트인데요 사라가 그로서리는 인디애나폴리스 안에 총 3개가 있고 가장 최근에 오픈한 3호점은 한국분이 운영중이세요 그래서 1호점 또는 2호점 보다는 한국 식료품이 훨씬 많이 집중되어 있고 푸드코트에는 거의 한국음식을 파는 식당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사라가 그로서리의 첫인상은 깔끔했어요 미국에서 아시안 마트를 방문할 때 마다 나는 특유의 쿰쿰한 냄새도 나지 않아 좋았어요 한국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 장을 보러 오는 곳이에요 미국은 고구마보다 감자를 사랑하

워싱턴DC 다운타운 맛집, 혼밥 가능한 Haad Thai 솔직후기 [내부링크]

워싱턴DC 다운타운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백악관 등이 있는 내셔널 몰 같은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구역이고 이 곳도 역시나 여름이 성수기이고 제가 방문한 1월은 비수기이나 컨벤션 일정으로 사람들이 아주 없지는 않은 시즌이었어요 1월에 왔지만 컨벤션 기간으로 다운타운에 꽤나 몰린 사람들로 인해 바쁜 점심시간에 넓은 테이블을 혼자 차지하는게 약간 민망스럽던 중 걸어가다 발견한 태국요리 식당인 Haad Thai에 왔어요 워싱턴DC 다운타운 맛집 Haad Thai 옆에는 쌀국수를 파는 베트남 식당과 스시집이 있어서 아시안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도 좋고 미국인들도 많이 찾더라구요 내부는 태국요리 식당이라는 느낌은 딱히 들지는 않고 쨍한 오렌지 색감의 의자들이 눈에 띄고 석양지는 바닷가 풍경이 벽에 크게 인테리어 색칠되어 있어서 특이했어요 하루는 남편이랑 둘이 방문했다가 대관예약이 있다길래 가게 내부 사진만 급하게 찍고 나왔고 다음날 저 혼자 갔어요 테이블 갯수가 많아서 단체식사도 가능해보여요

뉴욕여행 메트로카드 필요없는 OMNY로 지하철 버스 이용하는 법 [내부링크]

한국 강남 확대판 모습을 보는 듯한 빌딩숲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바로 뉴욕여행의 묘미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만큼 사람이 다니는 인도 뿐만 아니라 택시부터 버스 개인 자가용 등으로 인해 도로가 차량으로 가득한데요 그렇다 보니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도 교통량이 기본적으로 많은 뉴욕에서는 대표적인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피하기도 하고 비용면에서도 훨씬 저렴해요 하지만 도로 위를 다니는 버스도 러시아워 때는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배차 시간이 수시로 달라져서 오히려 정해놓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거나 정류장에서 내내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교통체증 없는 뉴욕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어요 뉴욕 지하철 역사 내엔 대부분 이렇게 메트로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한국어 서비스로도 기계를 이용할 수 있고 당일권부터 3일권과 7일권까지 구매하면 기간 내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교통카드가 나와요 하지만 요즘은 메트로카드를 구매하는 추세가 아니라서

워싱턴DC 호텔 추천, 르네상스 다운타운 리노베이션 룸 투숙후기 [내부링크]

올해 1월 초의 동부는 이상하리만큼 따뜻했어서 눈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 겨울의 DC와 뉴욕을 함께 묶어서 다녀오기 참 좋았던 날들이었는데요 그 중 DC여행 기간 동안 내내 투숙하게 되었던 워싱턴DC 르네상스 다운타운 호텔을 리뷰하려고 해요 워싱턴DC 호텔로 추천하는 르네상스 호텔은 다운타운(Downtown)에 위치해있어요 다운타운은 내셔널 몰과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이 모여있는 구역이고 조지타운이나 Wharf까지 가는 버스편이나 지하철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DC 첫 방문일수록 다운타운 숙소로 예약하시길 권장해요 저는 차를 갖고 가서 주차할 공간이 필요했는데 호텔 건물 지하 주차장이 아주 넉넉했어요 특히 랜드마크 별로 다른 색깔로 구역을 구분해놔서 원하는 방향에 가깝게 주차할 수 있어요 저는 호텔 로비로 가는 엘레베이터와 가까운 곳에 주차했어요 SpotHero | Get Everywhere Easier | Reserve Parking and Save Find, book, a

제주도 매운탕 짬뽕 맛집, 현지인으로 가득한 물질정육식당 [내부링크]

겨울에 제주여행을 하면 좋은 이유는 제주 특산물이자 겨울 제철과일인 감귤들이 마을 곳곳에 있는 감귤밭에 주렁주렁 있는 걸 볼 수 있고 강렬한 색상의 동백꽃으로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바다로 둘러쌓인 제주도라는 섬에서 야외에 오래있을수록 체온이 낮아지고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다보니 따뜻한 국물요리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감귤밭은 아무래도 민가 주변에 많기 때문에 제주감성을 느끼기 위해 민가 골목 위주로 여행을 하다가 차 안에서 발견한 물질정육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간판을 포함한 식당 외관부터 오래된 느낌이 주는 노포감성이 제주도 맛집일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이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식당 앞 갓길 주차 가능해요 식당 외부에 붙어있는 메뉴들 중 복지리와 복매운탕 외 한중식도 있었는데요 한식 및 중식을 다 판매하는 것 같아보였지만 메뉴들끼리 조화가 잘 안되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들어가보게 된 것도 있어요 식당 앞에는 갓길 주차된 차

미국 오하이오 맛집, 돈포차 Donpocha Korean BBQ 런치메뉴 [내부링크]

미국살이 3년차에 접어든 저희 부부는 미국 내 여행을 할 때마다 우스갯소리로 "미국 여행하는데 누가 촌스럽게 미국음식 먹어?" 라고 말하면서 그 지역 한국 식당을 찾아가는데요(ㅎㅎ) 로드트립 중 들린 오하이오주(Ohio) 맛집입니다 구글맵에 Korean Restaurant in Ohio로 검색하니 큰 도시이기도 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도 있다보니 한인 커뮤니티 규모가 꽤 있고 한식당도 여러개였어요 그 중에서 저희는 돈포차(Donpocha)를 선택했어요 식당 풀네임이 돈포차 코리안 바베큐여서 불판에 구워먹는 고기요리나 술안주 위주의 식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하이오에서 유명했던 "풍미"라는 중국집 사장님이 새로 차린 한식당이고 중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식도 판매하고 있어요 오하이오주의 주도인 콜럼버스에서 북쪽으로 10분 정도 떨어져있는 Upper Arlington에 위치해있고 으리으리한 싱글하우스들이 모여있는거 보니깐 오하이오주에서도 부촌이지 아닐까 싶은 지역인데요 그런 곳엔 항

미국여행 중 만난 세계에서 제일 큰 트럭정류장 아이오와 80 (IOWA 80) [내부링크]

미국여행 중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다양하고도 수많은 트럭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한국처럼 작은 나라 같은 경우는 하루에도 같은 도시를 몇 번이고도 다닐 수 있지만 미국의 50개주 중 한국보다 작지 않은 곳이 거의 없어요 그러다보니 물류배송을 책임지는 트럭커들은 많게는 10시간 이상의 장거리운전이 거의 필수적인데요 아이오와주 동쪽에 월콧(Wallcot)이라는 작은 도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럭정류장 아이오와 80(IOWA 80)이 트럭커들을 위한 든든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어요 트럭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아이오와 80은 트럭을 잠시 주차해둘 수 있는 정류장 뿐만 아니라 큰 휴게소이기도 해요 안 쪽으로 들어가자마자 1933년에 아이오와에서 Brinks라는 차 종류를 만들던 회사의 모습과 휴게소 소개사진들과 설명들이 붙어있어요 아이오와 80과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들을 모아둔 벽면에는 하이웨이 I-80를 오가는 길에 있으며 이 곳에 하루에 평균 5,000명의 손님들이 다녀가

워싱턴DC여행, 한국인은 필수방문 해야하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내부링크]

워싱턴DC여행 중 한국인이라면 필수방문해야하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다녀왔어요 다운타운 중심에서 도보로 최대 20분 또는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면 10분 안쪽으로 도착할 수 있는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로건 써클(Logan Circle) 바로 앞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휴무이고 목~일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예약이 빠르게 차는 것 같아요 예약안내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2022년 4월 1일부터 재개관합니다. 공사관 재개관 안내 및 예약에 대한 내용은 공사관 홈페이지 또는 공사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KoreanLegation 에 공지를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의 1~2층은 19세기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운영 당시의 모습을 원형에 충실하게 고증 재현하였으며, 3층은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한미교류사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입장료 영업시간 공사현황 [내부링크]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스미소니언 재단의 박물관과 동물원만 따라서 여행해도 일주일은 걸릴 정도로 워싱턴DC여행 중 스미소니언 박물관 투어는 빠질 수 없는 필수일정이나 다름없는데요 2022년에도 DC를 방문했지만 공사중이어서 가보지 못한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입니다 Air and Space Museum의 영어명칭을 갖고있죠 원래는 박물관 앞 뒤로 출입문이 있었으나 뒷 쪽은 여전히 공사중인 모습이에요 하지만 드와이트 메모리얼 방면 입구는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 현재 이 쪽으로만 입장가능하고 제가 방문한 주말은 평일에 비해 사람으로 많이 붐볐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17:30 입니다 (2023년 1월 9일 방문 기준, 크리스마스 휴무) 박물관 앞과 드와이트 메모리얼 주변은 도로에 세워진 푸드트럭으로 가득했어요 다들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을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뒤 공원에 앉아서 드시더라구요 워싱턴DC여행시 스미소니언 재단의 박물관은 입장료가 모두 무료라는 아주 큰

시카고 한식당 맛집 TOP3, 홍콩반점 소공동순두부 토속촌 [내부링크]

미국 중부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높은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미술관, 미시건 호수 등이 유명한 시카고(Chigago)는 일리노이주의 쿡 카운티(Cook County)에 있는 도시인데요 쿡 카운티에 있는 도시들 중 시카고에서 차로 약 4~50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일리노이주 전체 인구 중 40% 이상이 살고 있는 글렌뷰(Glenview)에는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어서 제가 시카고 가는 길과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한인마트와 한국식당 방문을 위해 꼭 들리는 도시에요 시카고 한식당 맛집 TOP3 중 하나로 추천하는 홍콩반점(Paik's Noodle)에 왔어요 미국에서 한국음식만큼 그리운 다른음식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같은 한국식 중국음식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찾아왔어요 점심시간이라 손님들로 붐비는 상태였어요 한국말 메뉴로 가득한 매장에 들어오니 한국에서 자주가던 홍콩반점에 온 기분이 들었고 대부분 한국손님분들이셨어요 남편과 저는 짬뽕, 짜장밥, 탕수육을 시켰어요 밥류가 있으면 좋겠다

모든 동네가 별빛축제가 되는 미국 크리스마스 풍경 [내부링크]

12월에 눈이 펑펑 내리는 미국의 겨울이 평화롭고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아파트 보다 개성있는 싱글하우스들이 동네를 이루고 있어서 동화 속에 온 것 같기도 해요 미국에 와서 놀랐던 점 중에 하나는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주요 휴일들엔 친구나 이성친구보다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문화라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연말이 되면 마트에는 가족들과 보내는 휴일을 기대하며 장을 보러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요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엔 문을 안 여는 레스토랑도 많거든요 미국 크리스마스 풍경이 좋은 이유로 예쁜 싱글하우스로 가득한 것 외에 집마다 취향대로 꾸민 소품들과 전구들 때문인데요 실제로 미국인들도 낮보다 밤이 더 예쁜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들을 구경다니고 예쁜 집을 발견하면 이웃들과 공유하기도 해요 날이 어두워지고 크리스마스 라이트하우스들을 구경할 겸 드라이브쓰루로 동네산책을 했어요 독특하고 예쁜 몇 집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마당에 있는 나무에 형형색색 전구를 두르고 루

라스베가스 패리스 호텔(Paris Hotel) 수영장 무료이용 가능한 호텔리스트 [내부링크]

한국에서는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고 미국에서는 휴가지로 많이 찾는 도시인 라스베가스(Las vegas)는 카지노의 도시 답게 낮보다 밤이 더 활기찬 도시에요 특히 스트립(Strip)이라고 불리는 이 거리는 화려한 호텔들과 인파가 가장 많은 곳이에요 스트립 정 중앙에는 밤에 보면 더 눈에띄는 패리스 호텔(Paris Hotel)이 새겨져 있는 큰 열기구와 에펠탑 모형이 있어요 패리스 호텔부터 뉴욕뉴욕 호텔, 베네시안 호텔 등 호텔 이름을 따라서 도시의 특징을 나타낸 구조물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호텔들이 많아요 패리스 호텔 주변에 있는 스트립 호텔 중 다소 숙박료가 낮은 발리스 호텔은 패리스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게 특징이라 발리스 호텔에서 투숙하며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패리스 호텔을 제일 가깝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또한 패리스 호텔은 실제 호텔 내부에서 플라밍고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플라밍고 호텔과도 가까워서 짧은 이동으로 호텔투어 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패리스 호텔 내부는

마카오여행, 셩완 터미널에서 페리타는 법 &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성 바울 성당 [내부링크]

홍콩에서 마카오로 입성하기 위해 제니쿠키가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한 셩완에 있고 홍콩의 주요 페리터미널로 유명한 셩완 터미널(Sheng Wan)에 왔어요 이 터미널에는 마카오행 왕복을 매일 운영하는 터보젯과 코타이 워터젯 두 대의 페리가 있어요 (외국인들은 티켓구매 및 승선시 여권 필수지참) 마카오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타이 워터젯 티켓을 구매하고 난 뒤 터미널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영어메뉴 없는 현지인들로 가득한 식당이라 눈치껏 알아서 시켰는데 친절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터보젯은 마카오까지 약 50분 정도 걸리는데 마카오는 크게 반도, 타이파, 코타이로 나뉘고 터보젯과 코타이는 각각 마카오에 정박하는 항구가 타이파와 코타이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셩완에서 홍콩-마카오 페리 타는 법> 마카오 첫 번째 여행지가 세나도 광장, 성 바울 성당 등과 같은 유적지가 모여있는 "타이파 또는 반도"일 때 = 터보젯 탑승(빨간색 배) 마카오 첫 번째 여행지가 화려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무료 순환버스 및 중식당 North 후기 [내부링크]

크게 반도, 타이파, 코타이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마카오에 도착해서 오후에 반도와 타이파 빌리지 골목을 구경하고 해가 질 때 쯤에 늦은 밤까지 화려한 코타이 지역으로 택시를 타고 넘어왔어요 코이타 지역에 있는 마카오 호텔 투어만 해도 시간이 금방 가는 와중에 첫 번째 투어할 호텔로 품격있는 이탈리아 컨셉으로 가득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을 먼저 가면 좋아요 베네시안은 이탈리아의 도시인 베네치아 또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호텔 안에 들어가자마자 타원형 천장에 로마 신화 느낌의 그림들이 가득했어요 도시 자체는 작지만 세계적으로 중국 쪽이 갬블링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카오는 미국의 라스베가스와 비교하면 도박에 훨씬 더 중점이 되어있는 모습이에요 1층 카지노는 샹들리에 같은 화려한 장식품들과 도박을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고 바로 윗층에는 명품들이 진열된 매장들이 눈길을 끄는 독특하고 고급진 인테리어가 특징인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전경이에요 도박과

미국 우체국 USPS에서 국내우편 국제우편 보내는 법 [내부링크]

한국의 우체국처럼 미국 동네 어딜가든 볼 수 있는 미국 우체국 USPS(United State Post Office)에 국내우편으로 서류를 보내기 위해 방문했어요 본점이 아닌 작은 지점들은 일찍 끝날 때가 있어서 일부러 저희 동네에 있는 USPS 본점으로 왔어요 USPS 전용 플랫한 직사각형 서류 봉투에요 봉투 뿐만 아니라 안에 들은 종이서류까지 평평하고 같은 사이즈여야해요 USPS 홈페이지에서 서류 봉투를 무료주문 할 수 있어요 Shipping Supplies | Free Shipping Supplies | USPS.com Free Shipping Supplies Shipping Supplies Priority Mail Flat Rate Padded Envelope Pack of 10 12-1/2"(L) x 9-1/2"(W) $0.00 store.usps.com 미국의 USPS 작은 지점들은 정겨운 분위기지만 본점에 오면 확실히 웅장한 느낌이고 미국의 상징 독수리가 새겨져있는 US

미국 어그 저렴하게 사는 법 ft. 클리어 미니 II 키즈 사이즈 팁 [내부링크]

10월 중순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11월에는 날씨가 오락가락 하다가 12월부터 4월까지 눈이 오는 긴 겨울의 미국 중부 지역에 살고 있는 저에겐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잇템은 필수인데요 어그 플러프 예 클로그 키즈 4사이즈(230) 구매후기 겨울이 길고 눈과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선 개인적으로 겨울신발 브랜드 중에서는 어그(UGG)가 최고인 ... blog.naver.com 특히 가벼운 장을 자주 보러 다니고 운전을 많이 하는 저에게 편하고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어그 플러프 예 클로그를 선물했는데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1월 겨울여행을 위해서 부츠도 하나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 공홈에서 구매한 어그 클리어 미니 II 에요 클리어 미니 II는 전에 구매한 플러프 예 클로그와는 달리 성인 우먼제품으로 구매할지 키즈 제품으로 구매할지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그 이유는 우먼 제품 특징이 키즈 제품보다 앞 코가 더 얄쌍하고 발통이 좁아서 귀여운 느낌보다 조금 더 여성스

전주 가볼만한 곳, 전주한옥마을 필수코스 & 새롭게 부활한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내부링크]

전주 가볼만한 곳으로 필수 탐방해야 하는 전주한옥마을은 한옥의 모습만 갖춘 채 상업화되어 의미가 변질됐다는 평도 많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한옥마을 보다는 더 활기차고 주변 상권도 상생하는 곳이기도 해요 전주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카페 전망은 말 그대로 전주한옥마을 전경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좋아 이름을 딴 것처럼 보이는데 커피맛은 쏘쏘하지만 혼잡한 한옥마을 입장 전 시원한 커피 테이크아웃하기 좋은 위치에 있고 후문부터 구경하시는 분들은 잠시 쉬기 좋은 곳이에요 전주한옥마을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한복체험은 아주 더운 한여름에 입고 다니기엔 무리겠지만 제가 방문한 초겨울에는 입기 좋아보여요 대부분 젊은 분들이나 외국분들이 이용하는 듯 해요 한복도 전주한옥마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만 대성전 중심에 전주향교가 있는 이 곳에서는 옛날교복 입고계신 분들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조선 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시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필수코

미국 사우스다코타 호텔, 페어필드 인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래피드 시티(Rapid City) 투숙후기 [내부링크]

미국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여행시 2박 3일동안 머무를 숙소로 결정했던 페어필드 앤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래피드시티에요 페어필드는 메리어트 계열의 부대시설을 줄임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는 가성비 호텔이에요 미국여행,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1박2일 뿌시기 (러쉬모어, 커스터 주립공원, 베드랜드 국립공원, 월 드럭 스토어) 급여행 좋아하는 남편이 크리스마스 주간에 갑자기 떠나자고한 미국의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여행... blog.naver.com 사우스다코타 초입 도시인 Sioux Falls에서 4시간 정도를 더 달려야 나오는 Rapid City에 머물기로 결정한 이유는 러쉬모어가 위치해 있고 베드랜드 국립공원, 커스터 주립공원 등과 같은 유명한 스팟들을 둘러보기에 위치적으로 가장 좋은 도시이기 때문이에요 추운 중부지역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는 겨울에 많이 찾지 않는 지역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라 놀랐어요 늦은

미국 아이오와 앤케니 쌀국수 맛집, 소울푸드가 되버린 Pho85 [내부링크]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국에 있는 50개주 중 하나인 아이오와주(Iowa)는 콘벨트로 유명한 중부지역으로 겨울이 다른 주보다는 훨씬 춥고 긴 곳인데요 날이 추워지면 누구나 다 그렇듯이 따뜻한 국물요리가 절로 생각이 나는 듯 해요 저희 집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미국 아이오와 앤케니(Ankeny)에 왔어요 외식을 하면 자연스럽게 아시안음식을 찾게 되는데 그러다가 제 소울푸드가 된 식당인 Pho85에요 아늑하고 넉넉한 테이블을 갖고 있는 내부와 갈 때마다 빈 가게였던 날이 없을 만큼 아시안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고 배달 주문도 끊임없이 들어오는 식당이에요 Pho85는 식당 이름에 적혀있는 것 처럼 베트남식 요리와 쌀국수가 메인인 미국 아이오와 앤케니 쌀국수 맛집이에요 쌀국수 사이즈는 S부터 L까지 있고 안에 들어갈 토핑을 고기부터 해산물까지 다양하게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요 저와 남편은 6번 옵션을 가장 선호하는데 도가니(Tendon)이 들어있기

미국 코스트코에서 만난 한국음식 및 추천식품 [내부링크]

미국에서 제일 먼저 설립된 코스트코(Costco)는 미국 어느 지역을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대형마트인데요 질 좋은 음식 및 제품들을 저렴하게 또는 대용량으로 판매하고 있는 마트로 대가족을 이루면서 사는 미국인 가정에 적합한 장소이기도 해요 미국 코스트코 멤버십은 총 3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요 (골드스타 < 비즈니스 < 이그제큐티브) 저는 그 중에 가장 저렴하고 대중적인 골드스타(Gold Star/$60)를 갖고 있구요 전 세계 모든 코스트코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한국의 코스트코 카드도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해요 뿐만 아니라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코로나 백신 포함 독감 등 대부분의 주사 또는 간단한 의사 처방을 받은 후 약 제조까지 가능한 약국(Pharmacy)도 있어서 장보기 이상의 기능을 갖고 있는 마트이며 미국의 또다른 마트인 타겟(Target) 또한 같은 계열사라고 하네요 저희 동네 코스트코는 입구 바로 앞에 가전제품 코너가 있고 LG와 삼성 같은 한국 전자제품이 바로 앞

베트남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맛집추천 및 소원배타기 [내부링크]

베트남여행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인 다낭 방문시 필수로 같이 방문해야하는 역사적인 도시 호이안(Hoi An)에 다녀왔어요 다낭 시내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호이안을 대표하고 랜드마크이자 다름없는 호이안 올드타운(Old Town)으로 목적지를 두면되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동남아 무역항이었던 곳을 그 때 당시의 건물과 거리들을 잘 보존하여 현재는 전세계 사람들이 찾는 세계문화유산이기도해요 뒤로 보이는 투본강(Thu Bon River)을 중심을 두고 양 옆으로 올드타운이 광대하게 건립되어 있어요 올드타운을 입장시 티켓구매가 필요하다고 해서 매표소를 검색하고 왔지만 찾을 수 없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전혀 관리되고 있지않고 다들 자유롭게 올드타운을 구경하는 분위기에요 투본강 쪽은 어두워지면 다시 찾아가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호이안 올드타운을 구경했어요 호이안에 살고있는 토착민들이 보여주는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장사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낭 가볼만한 곳, 용다리 핑크성당 한시장 시내투어 [내부링크]

미케비치, 콩카페, 마사지샵 등이 즐비해있는 다낭(Danang) 시내로 가고있어요 저는 다낭 시내와 호이안 중간에 위치해있는 고급 리조트들이 일자로 모여있는 곳에 투숙해서 다낭 시내를 갈 때는 그랩을 이용해서 다녔어요 시내로 향할수록 개인 교통수단으로 자가용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오토바이로 베트남 사람들의 출퇴근 모습으로 가득한 도로가 나타나요 헬맷은 다들 꼭 쓰고 계시더라구요 다낭 시내로 나가는 방법 중에는 저희처럼 그랩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움직이거나 시내에 있는 마사지샵을 예약하면 오는 픽업차량을 타고 마사지도 받고 시내 구경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다낭 시내는 다양한 부대시설의 고급 리조트 보다는 저렴한 모텔과 가성비 좋은 호텔부터 특급호텔도 있어서 본인 여행스타일대로 숙소를 정하셔서 움직이면 될 것 같아요 다낭 시내투어 첫 번째 장소로 우리나라 한강처럼 Han River 라고 불리는 강의 강변 쪽으로 왔어요 다낭의 한강을 가로지르는 용다리가 있는 곳이에요 말 그대로 다

미국 오마하에서 만난 K-베이커리 뚜레쥬르 추천메뉴 [내부링크]

미국에 살다보면 한국음식 뿐만 아니라 슬리퍼 신고 집 앞에만 나가면 즐비해있는 빵집들이 참 그리운데요 브레드, 케이크, 파이 등 다양한 미국의 빵종류들도 맛있지만 재료가 다르고 촉촉하게 먹는 한국빵이 먹고싶은 와중에 미국 중부 오마하에 뚜레쥬르 신설소식을 듣고 본격적인 빵쇼핑을 하러 다녀왔어요 매장 바로 앞 넓은 주차장에 파킹 후 들어오니 연말 분위기가 물씬나는 트리가 있어요 미국 내 파리바게트 지점보다는 적지만 미국 내 20번째 주에 진출할 정도로 미국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아요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3.65) 저는 아이스바닐라라떼($4.95)를 주문했어요 한국에서 뚜레쥬르를 이용할 때는 통신사할인 또는 기프티콘 활용 등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미국에 있는 뚜레쥬르는 할인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은 따로 없다보니 다소 비싸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커피를 주문해놓고 매장을 둘러봤어요 시카고나 캔자스시티같은 대도시에도 뚜레쥬르가 있어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오마하지

다낭 풀만 리조트 4박, 슈페리어룸 조식 수영장 프라이빗픽업 후기 [내부링크]

8월 하순 늦은 여름휴가로 다녀온 다낭(Danang)은 우기가 10월부터 시작되는 지역이라 선택했어요 인천공항에서 18시 10분 저녁에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다소 늦은 항공편을 이용하느라 예약한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공항셔틀버스는 밤 9시 마감이라서 개인적으로 이동해야 했어요 다낭공항에 도착해서 그랩(택시어플)을 이용하는 대신 다낭 풀만 리조트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가 있어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더니 리조트 유니폼을 입으신 직원분이 나와계셨어요 저희 짐을 케어해주시면서 차량이 있는 공항 지상주차장으로 같이 이동했어요 차에 탑승하자마자 손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과 시원한 생수 두 병을 주셨어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고급차가 제공되요 저희가 이 날 탑승한 차량은 BMW였어요 다낭 풀만 리조트 프라이빗 픽업 예약은 이메일로 컨택했으며 일처리가 매우 빨랐어요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편도 12분 걸렸어요 다낭 풀만 리조트 프라이빗 픽업 예약방법 이메일주소 H8838-RE3

미국 아이오와 여행, 열기구 축제 National Balloon Classic [내부링크]

미국 아이오와주 인디애놀라에서 내셔널 벌룬 클래식(National Balloon Classic) 이라 불리는 매년 열리는 열기구 축제에 다녀왔어요 행사가 열리는 Memorial Balloon Field Location 들판에 주차요원 지시대로 주차를 하고 들어가요 축제기간은 7월 말 부터 8월 초까지 총 9일 동안 진행되는 아이오와 열기구 축제는 10불의 입장료(성인)가 있고 현장판매는 없어요 사이트에서 날짜를 선택해서 티켓을 미리 구매한 후 현장에서 예매 후 나오는 바코드를 보여줘요 넓은 잔디에 자리잡고 앉을 수 있는 캠핑의자와 돗자리는 필수로 챙겨야해요 열기구가 뜨는 Balloon Flight 시간은 저녁 6시 30분이라 주차장 게이트가 4시부터 오픈이 되어서 일찍 갈 필요가 없어요 6시쯤에 도착하니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앞에서 밴드공연을 배경음악 삼아 가족끼리, 커플끼리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광장 뒤 쪽으로는 푸드트럭들이 즐비해있어서 음식을 갖고오지 않았다면 간단히

어그 플러프 예 클로그 키즈 4사이즈(230) 구매후기 [내부링크]

겨울이 길고 눈과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선 개인적으로 겨울신발 브랜드 중에서는 어그(UGG)가 최고인 것 같은데요 어그는 호주의 오리지널 브랜드이지만 미국에서 구매하게 되는 어그는 어그의 스펠링 중 가운데에 있는 "G"가 U와 다른 G보다 크게 나오는 점이 달라요 운전도 하고 가벼운 외출이 많은 저에게 따뜻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인 플러프 예 클로그(Fluff Yeah Clog)를 선물했어요 저는 발에 살이 없고 발볼이 넓지않으며 운동화와 구두 또한 성인 230사이즈를 신어서 225부터 230까지 수용가능한 빅키즈(Big Kids) 4사이즈를 구매했어요 어그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키즈 제품은 성인사이즈로 245까지 신는 분들도 신을 수 있도록 사이즈가 6까지 나오기 때문에 비용도 세이브되는 점이 가장 좋고 어그 특유의 귀여운 느낌이 더 드는 것 같아요 박스를 열었을 때 제품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있는 카드가 있어요 워터푸르프와 같은 방수 기능이 있고 -20도 처럼 낮은

아이오와 디모인 맛집, 캐쥬얼 프렌치 레스토랑 장고(Django) [내부링크]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Des Moines)에 왔어요 스펠링에 "S"가 두개나 있지만 다 묵음처리되어서 디모인이라고 읽어요 금융회사가 많은 디모인은 아이오와의 주도이면서 식물원, 동물원 등 즐길거리 또한 많은 도시에요 디모인은 코스트코와 쇼핑몰 뿐만 아니라 트레이더조, 홀푸드 등과 같은 유명한 마트들이 있고 하키나 야구같은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는 아레나도 있어서 주변 지역에서도 자주 찾는 도시에요 4월 18일은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라 외식을 하려고 디모인 식당거리에 왔어요 4월은 한국에서 벚꽃이 피는 예쁜 봄이지만 미국 중부지역에 있는 아이오와에서는 여전히 눈을 볼 수 있는 추운 계절이에요 제철 음식을 사용하며 모든 메뉴가 프렌치 요리인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장고(Django)를 방문했어요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었지만 장고 손님 전용이라는 팻말이 없어서 식당 바로 앞 길가에 코인주차 했어요 아이오와 디모인 맛집으로 꼽히는 장고는 정해진 드레스코드가 없고 캐쥬얼하게 입고와도

미국 오마하 한식당, 코리아 가든 레스토랑 Korea Garden Restaruant 메뉴 가격 영업시간 [내부링크]

이번에 방문한 오마하(Omaha)는 미국 중부에 위치한 네브라스카주(Nebraska)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워렌버핏이 사는 도시로 현지인들에게도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고 미주리강을 사이로 아이오와주와 마주보고 있어요 미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한식당을 만나면 참 반가운 것 같아요 지인이 오마하를 방문했을 때 들렸던 한식당 중 너무 만족했다고 적극 추천해주셨던 Korea Garden Restaurant에 왔어요 미국 중부는 동부나 서부에 비해 한인 커뮤니티가 적기 때문에 그만큼 한국 관련 식당이나 마켓이 많지가 않은 도시들이 많은데 오마하는 생각보다 도시가 크고 활발함과 동시에 한국 관련 식당 및 마켓들이 꽤 있어서 놀랐어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노후됨은 전혀 못 느꼈고 오히려 층고도 높고 깔끔했어요 알고보니 한국분께서 운영하시는 한국적인 맛을 그대로 구현하시는 식당이었어요 유일하게 미국스러웠던(?)것은 입구에 놓여져있는 불량식품 자판기였어요(ㅎㅎ) 오전 11시부

미국 중부 가볼만한 곳, 오마하 동물원 입장료 영업시간 주차 Omaha's Henry Doorly Zoo and Aquarium [내부링크]

미국 중부의 네브라스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마하(Omaha)에 다녀왔어요 미국 오마하에서 가볼만한 곳은 단연 오마하 동물원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차장은 아주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고 North Entrance 보다 South Entrance로 들어가셔서 정문부터 동그랗게 관람하시길 추천드려요 한국에 있는 테마파크는 대부분 셔틀을 이용하는데 오마하 동물원 입구 바로 앞은 모두 주차장이라 주차 후 걸어서 입구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오마하 동물원 정문의 모습은 다소 아담해보일 수는 있지만 동물원과 아쿠아리움까지 합쳐졌을 때의 면적이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라고 해요 동물원에 대한 정보나 분실물을 보관하는 게스트 서비스 센터가 있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티켓 자판기가 7대 정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했어요 봄과 가을 입장료는 여름보다는 저렴하고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는 겨울보단 비싸요 오마하 동물원은 바깥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땡스기빙과 크리스

[블챌_11월(4)] 눈 돌아가는 블프주간 [내부링크]

설레기도 하고 텅장될까 무섭기도 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던 한 주 11월 넷째주 목요일은 추수감사절이고 바로 그 다음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이다 각 기업들마다 재고털이를 위해 대폭적인 할인율을 제공하고 홍보 및 판매하는 모두에게 축복같은 주간! 2020년 여름, 미국이 코로나 세계1위를 할 때 처음 미국 땅을 밟은 우리 부부는 블프 대면행사는 자제하려는 시국인지라 블프시즌의 현장 분위기를 느끼기보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블프 당일 아울렛에 다녀와보았당 연말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울렛에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선물까지 이번 블프 할인을 이용해서 많은 물건들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평소에도 자주 오는 동네 아울렛인데 블프 당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다 각 브랜드마다 블프 행사로 몇퍼센트까지 할인을 할지 얼마 기간동안 행사를 할지 사전에 웹사이트에 미리 공지해주지만 당일에 깜짝세일도 많이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어차피 들

두바이여행,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 사막투어 중 만난 선셋 [내부링크]

2020년 1월 설날에 두바이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라는게 돌아다닌데..수근수근.. 하던 쯤이었어서 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은 모습이에요 돌아왔을 땐 180도 바뀐 한국이었지만요 에티하드항공 이코노미석 이용했어요 스카이팀 제휴항공사라서 다녀온 뒤 대한항공 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했답니다 :) 넓었고 쾌적했고 기내식은 그냥 그랬어요 신기한건 다른 자리에 앉아있던 남편이랑 채팅도 하고 같이 게임도 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두바이에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은 거대 액자 전망대가 있는 곳이었는데 올라가진 않았고 밑에서 구경했어요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기 위를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런걸 왜 만들었는지 진짜 궁금하곸ㅋㅋㅋ 두바이 올드시티에도 방문했어요 옛날 느낌이 풍기는 낮은 건물들로 구성되어있는 작은 마을같았는데 두바이 고유 향신료도 팔고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퇴근하자마자 눈뜨니 두바이였던 젊은이들은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기 바빴죠ㅎㅎ 두바이

일본 자유여행, 삿포로의 겨울 & 찐 일본감성 이자카야(스프카레도 필수!) [내부링크]

남편과 제가 여행했던 나라 중 거의 탑으로 꼽는 일본 삿포로 삿포로는 홋카이도 지방에 있는 도시로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요 그래서 일본 자유여행 하기에 어렵지 않고 날씨가 여름엔 평균 15도, 겨울엔 -12도라서 여름에 근교까지 나가 꽃구경을 하러 와도 좋고 겨울엔 말 그대로 눈구경을 하기엔 최고에요 도쿄랑 오사카와는 다른 느낌의 이미그레이션 이것이 삿포로의 입국심사입니다.. 보자마자 너무 아날로그적이라 놀랐고 원래 이런 입국심사 장면은 사진도 못찍게하고 보안도 철저한데 다들 사진찍길래 저도 찍었어요;; 남편의 황당한 표정은 모자이꾸ㅋㅋ 공항에서 나와 65번 승강장에서 삿포로 시내인 스스키노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기사님이 짐을 다 실어주시더라구요 일본은 대중교통 타는 법이 어렵지 않고 기계는 낡았으나 직원들이 늘 상주해있어서 표를 구매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일본 자유여행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삿포로 주민들이 사는 마을모습이에요 저희는 2월 말에 삿포로

일본여행 겨울편 끝판왕, 홋카이도 비에이 흰그림자투어 솔직후기 [내부링크]

남편과 일본여행으로 선택한 삿포로여행 중 제일 기대했던 홋카이도 비에이투어 하는 날!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하는 현지투어사 여러곳 중 일정과 리뷰가 마음에 들어서 흰그림자투어를 선택했어요 45인승 대형버스가 꽉 찰 만큼 많은 인원이 투어했는데 딱히 불편한 점은 못느꼈어요 이렇게 삿포로 도심에서 근교로 나갔을 뿐인데 드넓은 평야에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더라구요 삿포로에서 비에이까지 약 3시간을 달려왔어요 이제 진짜 겨울여행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왔어요 사유지라서 마을주민 할아버지가 소리치며 들어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욥 무셔 아무것도 없는 파노라마 눈밭에 덩그러니 있는 왕따 크리스마스 트리,, 이 날 쌩얼로 돌아다녔는데 온 세상이 환하니까 자동으로 뽀샤시 되더라구요;; 점심먹으러 비에이역에 왔어요 지하철역이 눈에 갇혔어욬ㅋㅋㅋㅋㅋ 공중전화 이용하려면 무릎까지 오는 눈을 밟고 들어가야 하는 비에이 클라쓰 자판기도 눈덩이 모자를 쓰면서 슈퍼마리오를 자처하는 귀여

[블챌_9월(1)] 소소하게 피크닉 [내부링크]

추워지면 그리워질 그릴링과 소소한 피크닉으로 채웠던 한 주 가깝게 지내는 이웃들과 날 좋은 날 파크에서 그릴링 메인요리 불고기와 내가 사간 킬바사 소세지 이번 모임 주최하시고 불고기까지 10파운드나 해오시니 은경이웃님 미국살이 정착 때 부터 늘 챙겨주시니 감사할 따름cc 고기들이 구워지는 동안 헬렌이웃님이 직접 떠오신 수세미 나눔시간 미국인 도로시는 흥미로워 하고 나는 얼른 두개 챙겼음 v_v 한국스타일 수세미 소중해,, 각자 집에서 가져온 반찬, 과일, 디저트, 음료수까지 한 데 모으니 상다리가 부러지겠음 덕분에 맛있는 점심식사 우리 이웃들 짱 라뷰 저녁은 테니스 클럽 회식 메뉴는 윙이랑 핏짜랑 맥쭈 내가 1년동안 진심으로 하고 있는 테니스 어깨 뼈가 남아있을 때까지 칠 것이다 저녁까지 수다수다 이렇게 먹고도 또 테니스 치러 간 사람들;; 가만보면 운동도 회식도 테니스에 미친 사람들만 개근중;; 다른 날엔 남편이 좋아하는 영어파트너이자 한글학교 학생인 에릭이랑 우중그릴️ 내가 한

북해도 일본여행,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법 & 석수정 료칸 다다미룸 [내부링크]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일본 자유여행이 쉽지 않아졌죠 훗날 일본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특히 북해도 지역을 염두해두고 계신다면 노보리베츠까지 들리는 일정으로 온천하며 일본여행을 마무리하면 완벽할 것 같아요 저희는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했어요 노보리베츠가는 버스편이 별로 없어서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침부터 서둘러서 왔기 때문에 좌석에 잘 앉았지만 일본 시외버스는 특이하게 중간 통로에도 작은 의자를 두고 앉아서 갈 수 있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 옆에 아주머니가 통로에 앉아서 가셨는데 남편이 너무 불편해했어욬ㅋㅋㅋㅋ 대면대면.. 저희가 예약한 료칸인 석수정에 가려면 마린파크 정류장에 내려서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노보리베츠역이 나오는데 거기서 한번 더 버스를 타야해요 노보리베츠를 수호하는 도깨비 아저씨 노보리베츠 여행하면서 다른 도깨비들도 많이 만났어요ㅎㅎ 표는 무조건 역 안에 있는 창구에서 구매해야해요 근데 버스 정말 안오더라구요,, 오래

종로맛집, 익선동 구경하고 갈매기살 골목에서 소주 한 잔 [내부링크]

회사가 종로랑 가까운 을지로1가에 있었어서 남편이 평일에 데리러오면 퇴근하고 익선동도 자주가고 맛집도 잔뜩 다녔는데요 저는 익선동 갈 때 무조건 종각역 1번출구에서 걸어가거나(약 도보 15분) 택시타고 기본요금으로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내렸어요 호텔 앞에 바로 익선동 한옥거리 입구가 있어요 익선동은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한옥카페, 요즘엔 힙한 식당들도 많이 생겨서 평일 저녁에도, 주말에도 사람이 정말 많아요 익선동 입구에 있는 한옥카페인 "뜰안" 분위기도 아늑하고 시원한 오미자차가 맛있는 곳이에요 나중에 TV 보는데 여기가 나와서 신기했어요! 뜰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17-35 익선동에도 맛있는 곳들 많지만 익선동 입구에서 끝까지 가다보면 종로 갈매기살 골목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쉽고 배도 좀 비워두셔야 해요 ㅎㅎ 종로맛집 갈매기살 골목으로 들어온 순간 익선동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에요 익선동은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하러 많이 오는 곳이고 종로 갈매기살 골목

독도까지 다녀온 울릉도여행, 렌트카 없이도 여행할 수 있어요 [내부링크]

6년 전 26살이었을 때 친구랑 갔던 울릉도여행 그때와 지금 변한게 있다면 그거슨 울릉도가 아니라 저의 주름살이기 때문에 앨범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멋진 울릉도여행 사진을 보고 포스팅하고 싶어졌어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여객선터미널인 강릉터미널에서 울릉도까지 갔어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한 승선권을 현장에서 발권하고 꼭! 신분증과 함께 보여주어야해요 강릉터미널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배편은 자차를 실을 수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울릉도는 렌트카 너무 비싸더라구요 섬도 작은데 렌트카없이 트래킹 해보기로 했어요 친구랑 급 계획없이 떠난 울릉도여행이었는데 한여름에 마냥 걷는 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중간 버스도 이용했어요 울릉도 버스는 해안도로를 동그랗게 달리기 때문에 버스 타는 것만으로도 여행인가 싶더라구요 쩌어기 뒤에 보이는 관음교까지 걸어갔어요 차도를 걷느라 위험해보일 수 있지만 걷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일단 차가 많이 없더라구요ㅎㅎ 가는 길에 만난 투명한 바다 물 색

일본패키지여행으로 오사카&도쿄&후지산 편하게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출장아닌 출장같은 출장으로 다녀온 난생처음 가본 일본 운좋게 일본패키지여행으로 5일동안 오사카-후지산(하코네)-도쿄를 다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일본패키지여행은 한국에서부터 가이드가 동행하는 점이 좋았어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 공항수속도 대신 해주시니 부모님만 보내드려도 걱정없겠다 싶었어요! 제일 먼저 도착한 오사카 도톤보리 중심에 있는 유명한 글리코상 간판이에요 유명한 인증샷 스팟~ 왼쪽에 있는 저 일본 연예인이 나한텐 더 낯익는 상황ㅋㅋ 일본패키지여행 장점은 모든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점이죠 유럽이나 중국처럼 주로 단체식당을 가는게 아닌 현지 식당을 체험할 수 있으니 제값 톡톡 도톤보리 입구에 있는 이름 기억 안나는 라멘집인데 진짜진짜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이거 때문에라도 오사카 한 번 더 가고 싶은 마음,, 저희 말고는 다 일본인분들이시더라구요 찐 맛집 데려와주신 가이드님께 감사했어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본인의 권력을 드러내기위해 세운 오사카성에도 왔어요 애신아씨가 봤으면 뿌셨을텐데,

홍콩여행 2박3일, 카오룽 하버프론트 호텔 & 마카오 윈 팰리스 분수쇼 [내부링크]

가족들과 2박3일 홍콩여행 했어요 근데 마카오도 곁들인..헿 공항에 도착해서 이번에 홍콩 가족여행 숙소로 예약한 카오룽 하버프론트 호텔로 가려고 버스를 탔어요 가는 길에 옹핑360 케이블카도 보여요 홍콩여행 중에 요고 타시는 분들 많던데 저희는 2박3일 홍콩여행 중 마카오까지 들려야해서 이렇게 구경만 했네요ㅎㅎ 섬나라라 그런지 여기저기 바다를 끼고 있는게 인상적이에요 버스들이 다 2층버스여서 버스타고 돌아다니는 것만 해도 하나의 홍콩여행 방법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홍콩은 역시 빼곡한 건물에서 풍기는 삭막함이죠ㅋㅋ 카오룽 하버프론트 호텔 근처에서 내렸다가 걸어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구룡반도에 위치한 카오룽 하버프론트 호텔 입구로 들어가기 전 이렇게 바로 홍콩주민들이 조깅하고 산책하는 카오룽베이가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가 탁 트여 좋았어요 들어가는 길이 야자수로 조경되어 있어요~ 외관이 너무 아파트같아서 호텔맞나 하고 들어왔는데 키친사용도 가능한 레지던스형 호텔이라서 그런가봐요 카오룽 하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디너 벤또코스, 사시미코스 후기 [내부링크]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로 가족들이랑 저녁먹으러 왔어요 :) 신라호텔 레스토랑은 라연이나 팔선이 더 유명하긴 한데 일식도 좋아해서 이번엔 아리아께로 왔어요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분위기는 편안했어요 저희가 예약했을 때 룸은 이미 만석이어서 오픈된 공간에 앉았어요 메뉴 구성은 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은데 크게는 안 바뀌더라구요 신라호텔 홈페이지 참고 저희 네명이서 셰프 스페셜 벤또코스 * 2 미야비 사시미코스 * 2 이렇게 주문해서 같이 먹기로 했어요 자리만 미리 전화예약하고 주문은 현장에서 했어요~ 벤또코스 에피타이저는 밑에 다시마를 깐 해물샐러드에요 상큼했어요 미야비 사시미코스 진미는 연두부 위에 올린 우니 맛간장이랑 한입에 먹으면 꿀맛 우니는 진리죠ㅎㅎ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벤또코스 생선회는 이렇게 나와요 5종인데 다랑어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국내산이에요 미야비 사시미코스 모둠생선회는 전복까지 몇점 더 주네요ㅎㅎ 생선회 질이 너무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신라호텔 일식당 아

대만여행, 11월 날씨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베이 & 딘타이펑 본점 & 스린야시장 [내부링크]

코로나 전 다녀왔던 대만여행(사실 출장) 거리도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진에어 국제선 이용은 처음인데 삼각김밥 기내식 귀엽네요 대만여행 내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베이 호텔에서 잤어요 다운타운에도 메리어트 호텔이 있으나 여긴 중심지에서 좀 벗어난 난강역이랑 이어져있는 건물에 7층은 로비이고 그 위부터 다 객실이에요 아무래도 복합시설에 붙어있는 호텔이라 입,출구를 이용할 땐 복잡할 수 있지만 밑에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그리고 좀만 나가면 까르푸같은 큰 마트도 있어서 저녁마다 군것질거리도 사고 기념품도 샀어요ㅎㅎ 냉장고도 있고 호텔 가면 커피포트 절대 안쓰는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베이 호텔은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귀신인 저는 잘 애용했답니다 대만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출장이기 때문에 신경쓸게 많은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베이 호텔 침대 진짜 편해요 조식먹을 시간에 잠을 더 자는데 매일매일 푹 자고 식당 내려가서 매일 아침 먹었어요 히히

종각맛집, 고기스펙 알고 먹는 숙달돼지! [내부링크]

출퇴근길 매일 만나는 종로타워 뒤로 종각맛집들이 즐비한 젊음의 거리가 있어요 회사원들만 잔뜩 있고 제일 핫한 곳이 밤과 음악사이인데 왜 이름이 젊음의 거리인지 도통 이해갘ㅋㅋㅋㅋㅋ 남편이 회사로 와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삼겹살이 먹고싶어서 종각맛집 검색하니 나온 숙달돼지로 갔어요 저는 각자 앞접시랑 소금이 하나씩 준비되는게 서로 사용한 젓가락으로 안찍어먹어도 되니 좋아요~ 종각맛집 숙달돼지 메뉴에요 삼겹살이랑 가브리살 각각 1인분씩 주문했어요 치즈러버 남편은 구워먹는 치즈도 주문했어요 저는 된장찌개랑 소주 담당 *_* 뚝배기 크림 리조또도 있는거보니 종각맛집 숙달돼지는 젊은 층도 많이 고려했네요~ 퇴근 후 식당자리 차지하기 쉽지 않은데 종각맛집 숙달돼지는 복층이어서 넓고 음식도 빨리 나와요 저희는 1층에 앉았어요~ 내사랑 명이나물포함 장아찌도 여러개 나오고 오뎅탕도 같이 세팅되어요~ 고기랑 같이 집어먹을 반찬이 많아서 좋아요 종각맛집 숙달돼지는 고기스펙표도 함께 주셔요 농장주

강화도카페, 조양방직 & 오션뷰 보면서 족욕하는 트라몬토 [내부링크]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강화도에 왔어요 온천도 유명하고 루지로도 유명한데 그냥 드라이브겸 카페만 두 곳 다녀왔네요ㅎㅎ 강화도카페 중 제일 유명한 조양방직이에요 직물도시였던 강화도는 방직공장이 많았는데 현재는 이렇게 카페로 개조된 곳이 많아요 조양방직도 그 중에 하나에요 강화도카페 조양방직은 개인이 인수해서 차렸다는데 긴 테이블이 나열되어 있는게 안그래도 큰 내부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강화도카페 조양방직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방직공장 이후에 고물상으로도 쓰였던 공간을 추억의 물건들로 전시해서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게끔 해놨어요 저에겐 생소한 옛날 영화의 포스터들,, 엄마아빠는 흥미로워 하겠네요 >< 옛날 방직공장일 때 쓰던 물건들이 남아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강화도카페 조양방직은 볼거리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옛날 마차라던지, 계량기 등등이 있는 빈티지샵같은 곳도 있는데 거의 다 생소한 물건들이에욬ㅋㅋㅋ 오락기계도 건드려볼 수 있는 곳

롯데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보내요 [내부링크]

시그니엘서울에 1박 투숙하려고 롯데타워를 찾았어요 저는 롯데타워만 보면 어디 멀리 나온 것 마냥 좋더라구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체크인했는데 수개월 전에 얼리버드로 평소보다 더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ㅎㅎ 알뜰살뜰 플렉스 롯데타워에 들어가면 시그니엘서울 전용 출입구가 따로있고 엘레베이터 앞에 정장입은 안내직원이 계셔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로비는 롯데타워 79층에 있구 저희는 가장 기본룸을 이용했어요 로비가 79층에 있다니 우리나라 최고의 럭셔리 호텔 답지 않나요ㅎㅎ 체크인 후 방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전신거울 뒤로 파노라마뷰로 펼쳐지는 잠실의 모습 :) 대충 요론 시티뷰 반 석촌호수 뷰 반 이렇게 받은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바쁜 서울에서 저만 한가로운 느낌이에요~ 시그니엘서울 그랜드 디럭스룸에서는 석촌호수도 보이고 롯데월드도 이렇게 보여요ㅋㅋㅋ 엄청 큰 롯데월드도 작아 보이게 만드네요 방에다가 짐을 놓고 바로 79층에 로비랑 같이 있는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로 들어왔어요 아침부터 늦

[블챌_9월(2)] 1년 째 테니스에 미쳐있는 중 [내부링크]

작년 10월 중순부터 테니스 클럽에 가입해서 꾸준하게 한 지도 이번 달로 딱 1년이 되었당 왕초보 테린이 부부가 마트에서 3만원하는 아무 라켓이나 사서 처음으로 테니스 레슨을 받고 든 생각은 "하길 잘했다!!" 지금까지도 너무 재밌다>< 마성의 스포츠 미국은 골프가 한국보다 저렴하고 접근이 쉬우니 골프를 마스터해가자! 라면서 독학골프하던 중에 잠시 잊고 있던 아이오와의 빠른 겨울,, 그렇게 눈이 올 때부터 시작한 테니스는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꼬박 레슨 받으러 다녔다 밍슈랑 제임스 테니스 클럽에 가입하면서 만난 제임스는 지금 우리 부부의 선생님이자 테니스친구 '-' 지금까지도 우리 부부 많이 알려주는 제임스에게 땡큐베리망치 제임스 덕분에 오는 공 다 피하던 내가 이제는 게임도 할 줄 알고 더 재밌게 치고있음ㅎㅎ 우리동네 대학생들 테니스 경기도 보러가서 감탄하다가 선수가 아닌 우리가 경고 먹기도 하곸ㅋㅋㅋ 날이 점점 따뜻해 질 때는 야외도 나와서 쳐보기도 하다가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면

태국여행 1탄, 라마다 플라자 방콕호텔 &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코시국에도 일찌감치 태국여행이 보다 입국이 수월해서 제 주변사람들도 요즘 태국여행 많이 가고있는게 보여요! 저도 몇년 전이지만 너무 좋았던 태국여행 더듬어보려구요 저는 4박 6일동안 태국여행을 했는데 태국에서 제일 큰 국적기인 타이항공을 이용했어요 아침에 방콕출발하는 뱅기 중 가장 큰 항공사에요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제휴항공사이기도 해서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사후적립 했어요 :) 불교국가 태국의 첫만남은 사원도 많고 불상 판매하는 곳도 정말 많아서 굉장히 이색적이었구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답게 방콕시내로 가니까 높은 건물들만 즐비한게 입을 떡 벌어지게 했네요 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마하나콘 스카이워크에 왔어요 들어가는 길 반짝반짝 예쁘게 해놨더라구요 마하나콘 스카이워크에 올라왔어요 >< 방콕 도심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는 짜오프라야강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이게 너무 장관이더라구요 겁많은 저는 난간에 매달려서 겨우 구경하고 있지만 마하나콘 스카이워크는

태국여행 2탄, 방콕 왓 포와 왓 아룬 & 담넌사두억 & 매끌렁시장(기차시간표有) [내부링크]

태국여행 중 하루는 빡세게 방콕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러 다녔는데요 이 날은 날씨가 좀 흐려서 그나마 덜 덥게 다녔네요~ 그래도 습하긴 하지만,, 태국여행 하면 방콕이고 방콕하면 왕궁이고 사원이죠! 첫 번째로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에 왔어요 태국여행 중 사원을 가게 되시면 복장이 단정해야 해요 안그러면 주변에 있는 경찰들이 호루라기 불고 내쫓더라구요,, 각종 보석으로 만들어져서 에메랄드 사원이라고도 불려요 태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성시 여겨지는 사원인 만큼 태국여행 온 관광객들도 에티켓을 잘 지켜야겠죠? 가까이서 보면 태국 전통의 건축양식이 정말 아름다워요 태국 사람들은 왕궁과 사원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 있어 한다고 하더라구요 왓 프라깨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왓 포(Wat Pho)에도 왔어요 왓 포는 방콕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사원인데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을 볼 수 있어요 얼마나 크신지 누워계시더라고요 ㅋ_ㅋ 이게 발이에요 발가락 진짜 많으셔요 왕궁부터 왓

태국여행 3탄, 하나투어 아유타야 투어 & 왓 아룬 야경 크루즈 [내부링크]

4박 6일 태국여행 하는 동안 방콕 스트릿도 즐기고 문화도 즐기던 중에 근교로 좀 멀리나가서 캄보디아처럼 고대도시 같은 곳이 있다고 해서 하나투어에서 내돈내산 아유타야 투어를 예약했어요 한국말 짱 잘하시는 현지인 가이드 분이랑 짱 좋고 짱 시원한 짱짱 차량이 제공되고 가이드분께서 센스있게 커피 한 잔씩 하시라고 시원한 캔커피 돌리셔서 완전 갬동,, (태국연예인 굿즈 아니고 커피 맞습니닼ㅋㅋ) 아유타야 첫만남은 조금 충격적이었는데요 ㅋㅋㅋ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가게들이 쭈욱 있었는데 거의 트랜스젠더 분들이 일하고 계시더라구요 태국은 워낙 그런 쪽으로 유명하다 보니 익숙해질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아무튼 아유타야는 사원 바로 건너편에 전통의상 대여가게들이 굉장히 많구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 신발, 장신구까지 대여해줘요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만오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전통의상 입는 와중에 트랜스젠더 직원분들이 탈의실로 막 들어오셔서 도와주시려고 하더라구욬

방콕 현지인 추천 맛집 및 마사지, 크루아압손은 두 번 가기로 약속! [내부링크]

4박 6일동안 방콕이랑 아유타야를 쏘다니는 동안 열심히 찍은 사진들을 복기하면서 쓴 태국여행 폿팅은 다시 가지 않는 이상 이게 마지막일 것 같아요 흐규흐규 샤브샤브 다들 좋아하시나요? 태국도 샤브샤브를 즐겨 먹는데 태국식 샤브샤브를 수끼(Suki)라고 불러요 그 중에서도 필수 방콕맛집인 MK수끼는 수십개 체인점을 두고 있어요 저는 일행들과 방콕시내에 있는 시암파라곤 안에 있는 MK수끼에 왔는데요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방콕맛집 답게 깔끔한 인테리어에 위생적이어서 넘 좋았어요 MK수끼는 시원한 보리차를 주시더라고요! 아이스 좋아하는 한국인은 넘 좋았답니다ㅋㅋ 수끼는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전골냄비에다가 육수 넣고 고기, 야채 등을 넣고 태국식 양념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에요 :) 태국 사람들은 해산물도 넣어서 먹더라구요~ 인터뤠스팅~ 방콕 다니면서 계속 과식했는뎈ㅋㅋㅋㅋ 간만에 푸짐하고 자극적이지 않은데 깔끔한 음식 좋았어요 존맛탱 동파육스러운 돼지고기도 맛있었어요 MK수끼 방콕맛집으로 유명한

노원 맛집, 내돈내산 청년다방 통큰오짱떡볶이 맛있어요 [내부링크]

남편이랑 결혼하자마자 신혼생활 4개월 정도 했던 노원! 노원역 중심으로 노원 맛집 정말 많아서 밥 안하는 날이 많았는데 그립네요 헤헤 이 날도 밥하기는 싫고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집이랑 가까웠던 노원 맛집 청년다방에 왔어요 청년다방은 노원역 2번출구에서 바로 왼쪽골목으로 들어온 뒤 쭉 내려오면 찾으실 수 있어요! 먹방유투버들이 먹는 떡볶이가 청년다방인 걸 알고 일부러 찾아갔다가 별 거 다 팔길래 이게 뭐야..? 했던 30대 부부,,ㅋㅋㅋㅋㅋㅋㅋ 청년다방은 커피도 팔고 맥주도 팔더라구요 실제로 먹는 사람 많으려나요~? 노원 맛집 청년다방 내부는 쾌적하고 넓고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들이 귀엽더라구요ㅎㅎ 평일 늦은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라떼는 떡볶인 그냥 떡볶이였는데 청년다방 여긴 무슨 메뉴가 일케 많은지,, 그래도 야무지게 통큰오짱떡볶이가 베스트이길래 시켜보았습니당 >_< 부대찌개 좋아하는 남편은 청년부대떡볶이 먹자했는데 제가 정중히 거절,, 떡볶이+부대 조합은 아직

이미 너무 유명한 행궁동 성곽뷰 카페,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 [내부링크]

수원에만 5개가 있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중에서도 성곽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잇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에 다녀왔어요 행궁동은 언제가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 앞에서 제가 애정하는 동생사진 찍어줬어요 1층에 커피바가 아담하게 있고 남자직원분들이 일하고 계셨어요 커피 주문하고 루프탑으로 올라와서 자리 잡았어요 참새들도 사람 안 무서워하고 잘 앉아있더라구요ㅋㅋㅋㅋ 수원 엄청 복잡하고 번화하잖아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 루프탑에서 보는 난간 밖 행궁동 거리는 잠시 멈춰있는 듯 고요하고 따뜻해요 늘 높은 건물만 보다가 낮은건물이 있는 거리에 오면 항상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ㅎㅎ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 루프탑에서 보는 성곽뷰 또한 진짜진짜 멋있고 멀리 놀러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옛날 성곽을 현대도시 중심에 남겨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워요 화성 로터리 운전은 조심해야 하지만..ㅋㅋㅋ 커피집에 왔으니 커피 얘기를 해야죠!ㅋㅋㅋ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에서 저

[블챌_9월(3)] 박찬호도 뛰었던 미국의 마이너리그 경기를 직관하다 [내부링크]

남편이랑 단 둘이 미국에 온 지도 2년 째 우리가 늘 하는 말은 미국은 스포츠에 미쳤다 한국에서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미식축구(풋볼), 하키, 비치발리볼 등 미국사람들은 키즈리그까지 모든 연령대의 경기를 사랑한다 내가 있는 아이오와는 풋볼 대학리그에 가장 진심이고, 레슬링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요즘은 야구 시즌이라 우리 동네 마이너리그 경기를 보러갔다 잠실구장 매일 출석하던 야구광인 나는 코로나 이후에 야구장을 가본 적도 없고 요즘 하는 한국예능 최강야구(ㅋㅋ) 보는 걸로 만족했는데 오랜만에 야구장 오니까 마음이 콩닥콩닥 주중인데도 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가을 하늘에 아담한 구장이 유독 귀엽게 느껴지던 날 마이너리그 경기라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고 구장 관리도 깨끗해서 미국사람들의 스포츠에 대한 진심을 다시 한 번 볼 수 잇는 대목이었다 근데 난 야구 보면서 삼겹살이나 곱창볶음 먹고 싶은데,, 여긴 어떻게 그 흔한 타코도 없냐구,, 미국살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화담숲에서 단풍 구경 실컷했어요 (모노레일 구매 팁) [내부링크]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 왔어요 :) 부모님 모시고 남편이랑 단풍 명소인 화담숲에 다녀왔어요 곤지암리조트 안에 조성되어 있는 화담숲은 구 LG회장 구본무 회장님께서 제일 애정하는 곳이었다고 해요 주차는 화담숲 최대한 위 쪽에 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으로 올라갔어요 화담숲 꽤 걸어야해요 저처럼 플랫슈즈 말고 편한 운동화 신으세요ㅠ 단풍 명소 화담숲 리프트 비용은 무료에요 화담숲 입구에서 멋진 소나무랑 사진도 찍었어요 화담숲은 단풍 구경하기에도 좋지만 멋진 나무와 분재들로 가득해서 아빠가 특히나 더 좋아하셨어요 :) 주말이었는데 화담숲 자체가 너무 넓찍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도 불편함 없이 잘 구경했어요 남녀노소 애어른 할 것 없이 오는 단풍명소 화담숲 :) 보정없는 화담숲의 단풍 만개 모습이에요 :) 저희는 10월 12일에 갔는데 모든 나무가 물들진 않았었는데도 정말 너무너무 멋있더라구요 역광이지만 뒤에 단풍들이 너무 예뻐서 아빠도 멋지게 한 장 찍어드

동탄 카페, 밤에 더 예쁜 한옥 분위기의 지안커피 [내부링크]

제가 애정하는 동생이 동탄에 살아서 동탄에 있는 예쁜 카페들을 자주 가보게 되는데 매일 동탄에 있는 대형카페만 다니다가 아파트만 있을 것 같은 곳에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의 동탄 카페 지안커피를 다녀왔어요 동탄 카페 지안커피는 규모가 크지 않아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내부는 이 한옥집 하나에요 옆에 조그맣게 베이커리랑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거긴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ㅠㅠ 평일 늦은 오후에 갔는데도 지안커피 자리는 만석이더라구요 저희가 첫 번째로 기다리는 사람이라 포스트잇에 1을 적어주셔서 동생 몸에 붙여놨어요(ㅋㅋ) 사실 지안커피는 이번 겨울에 다녀온건데 마당에 장작난로를 피우고 계셔서 사진찍으면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처마에 달아놓은 별 장식도 예쁘고 구석구석 소품들이 귀엽더라구요 한옥을 이렇게 꾸며놓으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내부에 들어오니 따뜻하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았는데 시끄럽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어요 동탄 카페 지안커피는 외관만 한옥 분위기가 물

포천 가볼만한 곳, 포천아트밸리 & 산정호수 & 한탄강하늘다리(스카이워크) [내부링크]

미쯔아는 결혼한 지 2년 된 새댁이고 시댁이 포천이라 찐 포천맛집을 자주 다니는데요 저희 시댁 식구들 정말 찐 포천분들인데도 오히려 포천의 유명한 곳은 잘 안 다녀보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간만에 포천 가볼만한 곳들을 다같이 다녀왔어요 첫 번째 다녀온 곳은 포천아트밸리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꽃향기와 신기한 조경작품들이 많았고 주중에 찾아서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는 게 좋았어요 포천아트밸리를 관람하는 법은 도보로 왕복 다녀오기와 모노레일 탑승이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해요 아트밸리가 워낙 넓기 때문에 어른들이 있다면 꼭 타고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아트밸리 입장료는 포천시민,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지만 모노레일 탑승료는 미취학을 제외하곤 다들 내셔야 해요 윙크하는 모노레일 너무 귀엽지 않나요 :) 포천아트밸리의 하이라이트 명소들은 모노레일 타고 내리는 곳에 다 모여있어요 남편이 자꾸 뭔가를 가리키길래 봤는데 올라가는 길에 선비처럼 누워계신 분도 만나구요 저도 매일 저렇게 유유자적이고 싶네요(ㅋㅋ)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시청역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웨이팅 없는 시간 [내부링크]

지금은 퇴사했지만 을지로에서 몇 년을 회사다니던 시절 긴 웨이팅 때문에 한 번도 못 먹어본 식당이 있어요 바로 시청역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인데요 정확한 도로명은 증구 "다동"에 있지만 주변 가까운 지하철역이 을지로입구역도 있어서 동선에 따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중 이른 오전에 미국대사관에 일 보러 광화문 갔다가 아침 10시 쯤 남편이랑 지금 이 시간대에는 무교동 북어국집 사람 없지 않을까 하고 청계천을 가로 질러갔어요 시청역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은 정말 점심시간 열두시도 되기 전부터 골목이 웨이팅으로 가득찬데 아침 10시쯤 가니까 거의 없더라구요 이거이거,, 점심시간만 피해서 가면 되는 모양이에요,, 점심시간엔 줄 안서는 걸 본적이 없어요,, 무교동 북어국집 내부도 몇년 동안 못 볼정도로 들어갈 엄두가 안나는 시청역 맛집이었는데 이모님들 청소하고 계실 정도로 한가했어욬ㅋㅋㅋ 무교동 북어국집 주문은 간단해요 북어국만 팔고계셔서 두 개 드릴까요? 물어보셔서 두 명이니까 네~

5만원에 이런 꽃바구니 보셨나요? 전국배달도 가능한 포천 하늘꽃 [내부링크]

양가 어머니 생일선물로 꽃바구니 선물을 하고 싶어서 꽃집이란 꽃집은 다 알아봤는데 요즘 인스타 감성의 자판기 꽃집은 많아도 진짜 풍성하고 예쁘게 꽃바구니를 만드는 곳은 없거나 너무 비싸서 꽃선물 자주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 우연히 들어간 포천 송우리에 위치한 하늘꽃에서 인생 꽃바구니를 만났어요 :) 포천 하늘꽃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포천 송우리 영화아이닉스아파트 앞 CU 편의점 건너편에 바로 있는 포천 하늘꽃은 매일 지나가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들어갔는데요 사장님께서 제가 들어온 지도 모르고 꽃바구니를 열심히 혼자서 만들고 계셨어요 이미 테이블에 예약된 꽃바구니들이 많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천천히 하시라고 한 뒤 하늘꽃 내부를 구경했어요 천장에 매달아놓으신 나무와 꽃장식이 너무 예뻐요~ 창가쪽엔 이미 만들어놓고 말려놓으신 드라이플라워랑 저려미 꽃다발 그리고 반려식물도 많이 있어요 요즘은 각 집마다 이런 큰 공기정화식물이 꼭 있더라구요 식물은 인테리어에 포인

문래동 카페 두 곳 비교하기, 폰트 문래점 vs 베르데 커피 [내부링크]

문래동은 낡은 금속가공 제조업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최근에 문래동이 그 골목에 맛집이나 힙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오랜만에 저도 문래동에서 친구랑 커피약속을 잡았어요 문래동 근처에 꼬리찜 맛집이 있어서 예전에 남편이랑 온 적은 있는데 이렇게 문래동 카페거리 골목을 들어온 적은 저도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복잡하고 여기에 카페들이 있다고..? 싶더라구요 친구를 만나서 문래동 골목을 다니는데 금속공장들 사이에 레트로 감성 카페와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저녁에 여기서 맥주 한 잔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코끼리도 있네용ㅎㅎ 힙한 외국음식점들도 많더라구요 나중에 도장 뿌셔뿌셔 해야겠어요 제가 첫 번째로 간 카페는 폰트 문래점이에요 문래동 카페 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더라구요 저희는 주중에 가기도 했고 문래동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유명한 데로 가자~ 해서 골목을 누비면서 가느라 너무 더워서 외관은 찍을 생각도 못했어요(ㅋㅋ) 폰트는 외관은 되게 특이해서 기

경복궁역 카페, 창 밖으로 경복궁이 보이는 널 담은 공간 솔직후기 [내부링크]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랑 성인되서 연락이 끊기고 최근에 저를 수소문해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를 10년 만에 만나러 가는 길이었던 날 너무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았어요 '-' 친구랑 새벽 늦게까지 서촌에서 놀기로 약속하고 경복궁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경복궁으로 걸어나가는 길 엄청 길잖아요? 근데 오랜만에 보니 한국적이고 정말 멋지더라구요 외국인들이 오면 쩍 벌어질 경복궁역의 지하상가(ㅋㅋ) 이 날 날도 너무 좋았던 터라 사람들도 한껏 업된 표정들이더라구요ㅎㅎ 친구 기다리면서 경복궁 사진 몇 장 더 찍어봤는데 한복입은 커플들도 관광하는 외국인들도 서울에 있는 경복궁 뿐만 아니라 궁들은 정말 보석아닌가요~ 친구를 만나고 경복궁 산책 좀 하다가 경복궁 뷰가 보인다는 경복궁역 카페 널 담은 공간으로 이동했어요 저희는 경복궁역에서 출발하느라 좀 걸었지만 안국역 1번출구에 내리면 경복궁역 카페 널 담은 공간이랑 더 가까워요 경복궁을 등지고 섰을 때 오른쪽으로

[블챌_9월(4)] 미국에서 한국처럼 밥해먹기 [내부링크]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사람들 성향도 다르고 운전석이 왼쪽에 있다는 것만 같은(ㅋㅋ) 미국에 나는 2년 째 거주중 다른 것들은 다 적응됐는데 아직 백프로 극복 못한 것은 음식 작은 한인마트 말고는 한식당도 없는 미국 시골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한식밥상 일상 시오땅~ 1. 꼬들꼬들 오이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밥반찬 파송송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마늘 조물조물 오이지 절일 때 물엿만 넣어도 단맛도 베기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2. 육개장 한국에서 공수해 온 고사리는 하루동안 물에 불려놓고 다음날 푹 삶아 양지랑 숙주 넣어서 육개장으로 변신 아무리 생각해도 뚝배기도 한국에서 가져오길 잘했다.. 아마존에서 한국 식기들 팔지만 가성비 안좋음 에어컨 바람에 뜨겁게 국 먹을때 을매나 행복하게요 3. 청국장 묵은지 잘게 썰어서 넣고 두부까지 넣어주고 청국장에 시판된장 같이 넣어주면 센 불로 빨리 끓여주면 청국장 특유의 쓴 맛도 잡을 수 있고 맛있다 대신 미국인들이랑 약속있을 땐 청국장은 자제하자

시댁 식구들이 좋아하는 포천 맛집, 파주골 순두부 송우점 [내부링크]

제가 포천 가볼만한 곳 포스팅에 포천이 시댁이라고 했는데요~ 그래서 찐 포천 맛집을 자주 올리지 않을까 싶어요 건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어머니는 간이 슴슴하고 반찬을 여러가지 곁들여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데요 포천 맛집 파주골 순두부 송우점이 그런 식당이에요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들어가는 방면으로 축석고개 지나서 상설매장들까지 지나면 발견 하실 수 있어요 :) 내부는 테이블과 좌식테이블이 같이 있어요 포천 맛집 파주골 순두부는 딱히 멋진 인테리어는 없지만 찐 포천 시민들이 자주가는 포천 맛집이에요 :) 포천 맛집 파주골 순두부 메뉴인데요 코시국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상승 없는 착한 식당이에요 저희는 순두부랑, 제육볶음 시켰어요 포천 맛집 파주골 순두부는 어머니댁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라 자주 가봤네요 맨날 저렇게만 시켜서 먹어요 포천 맛집 파주골 순두부 테이블에는 버너가 같이 설치되어있어서 테이블 세팅이 거추장스럽지 않고 계속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저 테

고속터미널 맛집, 다양한 슈하스코를 즐길 수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내부링크]

주변에 고기러버 있으신가요? 제 남편이 고기도 잘 보고 잘 먹는 고기러버인데요 남편이 가고싶다고 했던 고속터미널 맛집으로 유명한 텍사스 데 브라질에 왔어요 고속터미널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의 첫인상은 크고 깔끔했어요 외관은 평범했는데 말이죠~ 고기냄새가 하나도 안나서 신기했어요 주말에 이용한 고속터미널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은 사람이 많았는데 소음이 심하지 않았고 네이버예약도 가능해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테이블이 촘촘하게 있지 않으니 여유있는 공간에서 식사하니 좋더라구요 고속터미널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창가쪽이 앤틱한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유독 예뻐보이더라구요 고속터미널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가격이에요 평일 점심 53,000원 평일 디너, 주말 및 공휴일 68,000원 옛날에는 평일 점심이 3만원대고 디너가 5만원대였더라구요 물가야 그만 좀 올라주렴ㅠㅠ 그래도 브라질 전통스타일의 긴 꼬챙이에 숯불로 구워낸 여러가지 고기들인 슈하스코를 맛볼 수 있으니 고기러버들은 방문

서촌 데이트코스, 대오서점 &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 장미담장 위치 [내부링크]

서촌의 낮과 밤은 분위기가 달라서 언제 데이트해도 좋은 동네인데요 :) 선선한 가을에 서촌 데이트코스로 추천하는 장소들을 정리해봤어요 경복궁의 서쪽마을인 서촌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대오서점이 있어요 대오서점을 시작으로 서촌 골목구경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가수 아이유가 앨범자켓 촬영장소로 선택하기도 했던 대오서점을 실제로 가보니까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간판과 레트로 감성으로 가득한 서점이라 옛날의 멋이 한껏 느껴졌어요 서촌 데이트코스 첫번째로 추천하는 대오서점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고 한 켠에서는 커피를 살 수 있고 대오서점 바로 밖에는 대오서점의 역사를 전시해놓으셨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단지 포토존으로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쯤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오서점 내부는 아담한데 제가 갔을 때는 실제로 책을 구매하러 오신 어르들이 안에 계셔서 들어가지는 않고 구경하고 바로 나왔어요 :) 대오서점을 지나치고 서촌골목을 걷는데 아까 대오서점과는 다른 분위기의 감성가게들도 많

은평한옥마을, 북한산 뷰 보면서 커피마시는 1인 1상 [내부링크]

서울에 북촌한옥마을이 유명하잖아요? 사실 관광객도 많고 가는 길이 복잡한데도 접근성이 좋은 점이 한 몫 하는 것 같은데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도 은평한옥마을이 있어요 은평한옥마을 주변에는 지하철 역이 없는 대신에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알맞는 노선으로 갈 수 있어요 주말보다 주중에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는 우리,, 둘 다 회사를 안가는 날에 놀러왔어요 개인적으로 북촌한옥마을보다 더 좋았어요 뒤에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북촌한옥마을 보다 더 큰 한옥건물들이 모여있으니까 바로 앞에 있는 하나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럽더라구요(ㅋㅋ) 은평한옥마을 건물들은 거의 식당 또는 카페, 찻집인데 저희는 그 중에서 1인1상에 왔어요 내부도 한옥 느낌을 한 껏 살린 인테리어라서 한국인이 봐도 예쁜데 외국분들이 보면 얼마나 더 멋질까요? 은평한옥마을 1일1상은 테이블석도 있지만 좌식자리가 더 많고 넓어서 앉아야 느낌이 살더라구요 :) 여기 근처에 1일1잔이라는 곳이 있어서 자매카페인가 생각했는

안산 성포동 맛집, 야장에서 먹는 멕시칸치킨에 생맥주면 하루 끝 [내부링크]

어느 날 친구한테 카톡이 하나 날라왔어요 쯔아야.. 이제 우리가 안산에서 설 곳은 없어.. 네 30대가 된 저희는 이제 젊은이들과 타지사람들한테 밀려나고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인 월피동과 성포동밖에 남지 않았나봐요 저희보다 젊으신 안산러들은 여기까진 오지 말아주세요 여기 30대 이상만 출입가능 구역이라구욧,,!! 스타프라자에서 선경아파트 쪽으로 내려오는 길 도로 옆쪽으로 치킨스트릿이 형성되어있어요ㅎㅎ 안산 성포동 맛집들이 즐비한 이 거리는 저녁이 되면 모든 치킨집들이 포장마차 테이블&의자 세트를 야외에 설치해서 요즘 같은 가을날씨에 밖에서 먹기 좋아요 클래식한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싶을 때 늘 안산 성포동 맛집 멕시칸 치킨을 찾는데 맨날 배달만 하다가 간만에 매장에서 먹었네요ㅎㅎ 이 치킨스트릿에는 멕시칸치킨 뿐만 아니라 굽네치킨, 그리고 찐 동네 치킨집들도 있어요 친구들보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그냥 주문도 안하고 마냥 기다리는데 뻥튀기 엄청 주시면서 먹고 있으라고

흑임자라떼가 있는 강릉 카페 두 곳, 툇마루 & 기와(KIWA) [내부링크]

나이 먹을수록 바다만 보면 왜 마음이 심란하죠?(ㅋㅋ) 이래서 어르신들이 산으로 가시는건가 생각드는 요즘 언니같아서 가끔 동생이라는 사실을 까먹는 녀석과 가볍게 강릉을 찾았어요 먹고 또 먹으려고! 호텔에 체크인하고 강릉카페 툇마루에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는 이 길은 원래 사람으로 가득한거 아시죠 저희는 목요일 오후 4시쯤 가니까 웨이팅도 없고 안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더라구요 주차는 카페 바로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한 10대 정도 밖에 못대는 곳이고 갓길에도 댈 수 있는데 많이는 못대겠더라구요ㅠㅠ 간단하게 주문하고 진동벨 갖고 자리에 앉았어요 오후 6시가 라스트 오더고 7시까지 있을 수 있어요 유명한 카페인데 생각보다 일찍 닫는다고 생각했어요 툇마루가 바깥채와 안채를 구분하기 위해 놓은 마루인데 한옥게하 가면 문 열면 바로 땅이 아니고 마루가 있잖아요 그걸 툇간에 둔 마루라고 해서 툇마루라고 하더라구요 :) 통창을 통해서 바깥 마당을 바라보게끔 채플석 같이 좌석을 가로로 두어

[블챌_10월(1)] 손이 미술하면 일어나는 일 [내부링크]

이웃이 캔버스에 그림 그려서 집에 가져가도 되는 원데이클래스가 있다고 같이가자고 해서 나는 손으로 하는 것 중에 제일 못하는게 미술이라며 거절했다가 또 다른 이웃친구가 가자고 해서 뭐지 이거 왜 다 가는거지 유명한건가 해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동네 원데이클래스에 그림그리러 간 날 우먼스데이라서 여자들만 모여서 수다떨면서 그림그리는 날 미술전공 선생님이 아주 멋진 꽃병그림을 갖고 오셨당 내가 오늘 이걸 두시간동안 그려야 하는구나 싶다가도 나는 두시간으론 턱없이 부족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 와중에 간식코너 보면서 오예 오길 잘했당 이라고 생각ㅎㅎ 선생님이 일단 바탕색 두가지를 선택하러 나오라고 하는데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분야가 아니어도 자신있게 나가서 난 그냥 내 느낌대로 할래 라고 말하며 고르는 모습이 인상깊당 근데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것 같은데 우리는 하기도 전에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은건지 친절하고 당찬 미국인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선생님한테 우리집 벽지가 브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의 그림이 있는 시카고 미술관(The Art of Institute of Chicago) [내부링크]

이번 2월에 시카고로 재외국민 투표하러 다녀오는 길에 시카고엔 자주 왔지만 한 번도 못가본 시카고 미술관에 드디어 방문했어요 잠깐! 사진으로도 추위가 느껴지시나요? 미시간 호를 끼고 있는 중부의 최대도시 시카고는 롱패딩, 비니, 따듯한 옷들까지 껴입어도 바람이 불어 추워요 겨울방문이시라면 따듯하게 입고 가시길 바래요 다행히 저희가 간 날은 칼추위는 아니었어요 미국의 3대 박물관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보스턴 미술관, 그리고 바로 이 시카고 박물관이에요 그만큼 약 30만점의 걸작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들어가기 전 부터 무척 기대되었어요! 한겨울이지만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이미 많은관람객들 붐비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마스크가 필수였는데 이제 미국은 마스크가 옵션이에요 또한, 요일과 시즌마다 개폐장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박물관 방문 전 홈페이지 체크는 늘 필수에요 입장료는 25불인데, 저희는 학생할인 받아 19불에 들어갔어요 (따로 학생증 검사는 안하더라구요?) 중앙계단에 산, 해,

강릉 맛집, 벌집 장칼국수 & 콩새야 꼬막비빔밥 & 고성생선찜(입짧은햇님pick) [내부링크]

3kg정도 살크업하고 하고 온 강릉여행에서 맛있었던 세 곳 정도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 이미 출발할 때 부터 스벅에서 바크콜로 카페인 충전하고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소떡소떡 충전도 해줘야죠 :) 스벅에서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메뉴가 바크콜이에요 꿀떡꿀떡 아주 잘 넘어가요 그렇게 먹다보면 멋부린다고 바지에 벨트까지 하고 출발했다가 나중엔 고무줄 짱짱한 조거팬츠만 입고 다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여기는 바로 강릉입니다 헤헤 점심시간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한 강릉에서 제일 첫 번째로 간 식당은 이미 강릉 맛집으로 유명하고 특히 장칼국수집으로 유명한 벌집이에요 벌집은 골목에 위치해있고 옆 쪽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은 빨간지붕을 뒤 쪽에서 찾으실 수 있어요 어디에 있지? 하다가 금방 찾은 벌집은 한옥 지붕에 저 조그마한 간판하나 두고 있어요 주변에 장칼국수 파는 식당이 엄청 많은데 여기만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식당의자 하나 밖에 내놓고 영업합니다 종이 붙여놓

찐 포천인이 추천하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폭포갈비 [내부링크]

본가가 포천인 남편 덕분에 태어나서 포천도 처음가보고 결혼한 이후로도 어머니 뵈러 포천에 자주 가는데요 갈 때 마다 어머니가 맛있는거 사주시는데 어머니 원픽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폭포갈비 입니다 :) 이동폭포갈비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어요 저는 왜 이동갈비~ 이동막걸리~ 이동이동~ 하나 궁금했는데 포천에 이동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런데 포천 정말 넓어요 시댁이 의정부랑 붙어있는 포천이라 그런지 이동까지 오는데도 시댁에서 한시간이나 걸렸어요 식당에 올라가서도 보이는 이 폭포 때문에 이동폭포갈비 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 같아요 폭포는 식당 바로 앞에 있고 보기만해도 시원해져요~ 주차장 앞으로 식당 건물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이렇게 기왓집 형식의 건물도 이동폭포갈비 식당이고 다른 하나는 2층으로 올라가는 큰 건물이 같이 있어요 식당에서 키우는 강아지인지는 모르겠는데 귀엽게 이동갈비를 먹고있더라구요 너.. 내 밥상 보다 낫다..? 저희는 2층 건물로 올라가서 먹었어요 올라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후기 / 다음은 인플고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미쯔아 입니다 :) 원래 지인들이 부르는 찐 별명은 "미자"인데 블로그는 다른 닉넴으로 해보겠다며 고심해서 정한게 "미쯔아" 네요(ㅋㅋ) 특별한 뜻은 없지만 잘 쓰고 있습니다 간혹 댓글에서 제가 한국에 있는건지 미국에 있는건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에 관한 tmi를 써보자면,, 2년 전 부터 미국이랑 한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생활하고 있고 주로 남편과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예정된 일들이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갈지, 미국생활이 길어질지 우리는 커서 뭐가 될지 기대하며 하루하루 살고 있답니다ㅎㅎ 요즘 주간일기로 쓰는 블챌은 미국일상이고 포스팅은 한국 국내여행이나 맛집 정보들이 많이 올라가는데 제가 열심히 사진만 찍어놓고 업로드는 미뤄두었던 아이들이에요 (한국에서 체험단 이용하시는 잇님들 보면 부러워죽어요) 별거 없죠? 그래도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해요! 애드포스트 신청 후 한 번 보류 되었었는데요 블로그를 개설한지는 꽤 되었지만 취직한 이후로 전혀 손을 못댔어요 본업

노원 맛집, 잡내 없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가양양꼬치 [내부링크]

노원은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잠시 살았던 곳인데요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심히 먹으러 놀러다녔죠(ㅋㅋ) 특히 맛있는 음식에 술 한 잔 하는거 좋아하는 저희가 마음에 들어했던 노원 맛집 가양양꼬치 간단후기를 써보려구요 젊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노원역 먹자골목들은 저녁만 되면 사람이 정말 붐비는데 간단하게 맥주 하려다가 아무데도 못 들어가고 외관 찍는 것도 잊은 채 딱 한자리 남아있던 가양양꼬치에 왔어요 젊음의 거리 중심에서 좀 벗어나서 롯데백화점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찾을 수 있어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양꼬치 먹으러 왔다가 요리류에 더 끌려서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양꼬치만 먹기로 했어요 늦은 시간에 약간 죄책감이 들어서 그랬는데 가지볶음까진 괜찮지 않았으려나 생각해봅니다,, 대신 설원은 시키기로 했습니다 엥(?) 식당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엄청 여유있는 편은 아니지만 자리는 충분히 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굉장히 빠르세요 한국분, 중국분 여러직원들이 같이 일하는 것 같았

[블챌_10월(2)] 한글학교 선생님이 되다 [내부링크]

미국에 있는 시간동안 그동안 놓고 있던 영어공부도 새로 시작한 테니스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자기개발과 운동 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을 하면서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우리 동네에도 한글학교가 있는 걸 알게됐고 대학생일 때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한글학교는 늘 선생님이 부족하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가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 학기 시작 전 첫 교사회의에 참석했을 때, 일주일에 한 번만 학원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한글학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하려고 했으나 자연스럽게 부담감이 생겨버렸다; 한글학교는 미국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는 학교이고 우리나라 교육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이다 다들 수업료를 지불하고 다니는 한글학교에서 한글 뿐만 아니라 역사, 정체성 교육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난 미국인도 아니고 찐 한국인이니 더 본보기가 되어야 겠다는 나의 작은 애국심.. 국뽕.. 요즘 K-FOOD, K-CULTUR

따릉이 한강 라이딩 코스 추천 (중랑천~성수대교~뚝섬한강공원) [내부링크]

남편이랑 강북에서 짧은 신혼생활을 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중랑천에서 운동을 많이 했는데요 중란천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저희도 노원역 앞에서 따릉이를 빌려서 중랑천에서 출발했어요 아빠가 사주신 맛난 메론도 수분보충을 위해 챙겼어요 :) 휴대폰에 뚝섬한강공원까지 1시간 11분이라고 나오지만 멈추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갔더니 총 2시간은 걸렸던 것 같아요 중랑천도 아직 못 벗어났는데 힘들더라구요(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셀카 찍는 시간까지 총 두시간인가 봐요(ㅋㅋ) 뚝섬에서 저녁 먹을 생각으로 한강 일몰도 보려고 오후에 출발했어요 결론은 엉덩이는 아팠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장미공원이 있는 중랑천자전거길에는 지금은 유채꽃이 이렇게나 예쁘게 많이 심어놓아서 남편 뒤를 따라가는데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풍경이더라구요 시즌별로 장미, 유채꽃, 양귀비까지 심어지는 장미공원은 산책로도 잘 되 있어서 꽃구경 나오신 주민들도 많이 계셨어요 중랑천자전거길을 15

속초 대게 저렴하게 먹는 법, 만석닭강정 야식으로 필수죠 [내부링크]

속초는 서울에서 퇴근 후 저녁에 출발해도 두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고 바다, 볼거리, 먹거리까지 잘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 많은 사람들한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인데요 가족들이랑 속초로 여행을 떠났던 날, 도착하자마자 가자미가 빨래줄에 말려지는 모습을 보니 자주 왔던 속초였는데 엄청나게 멀리 놀러온 것 같고 다시 설레더라구요 이번 속초여행은 설악산과 먹방으로 꽉 채웠어요 첫째 날은 유명한 청포수물회도 먹고 아바이마을가서 오징어순대도 먹고 야식으로 숙소에서 먹을 만석닭강정을 사러 속초중앙시장을 찾았어요 만석닭강정은 속초 내에 여러지점이 있지만 다른 먹거리도 구경하려고 일부러 속초중앙시장에 위치한 곳으로 갔는데 저녁시간엔 수산물 쪽은 영업종료 하려는 곳도 많았네요 속초수산관광시장이라고도 하는 속초중앙시장은 기본 밤 12시까지는 영업하지만 주말에는 가게마다 종료시간이 다르니까 참고해주세요 만석닭강정 속초중앙시장점에 왔어요 요즘 속초에 있는 만석닭강정 모든 지점들이 직원분들이 위생복과 헤어캡

경기도 겹벚꽃 명소, 하남 조정경기장 주차료 & 겹벚꽃 피크시기 [내부링크]

봄에 누구나 좋아하는 벚꽃이 지고 나서야 조금 늦게 피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예쁜 겹벚꽃을 보러 겹벚꽃 명소인 하남 조정경기장에 왔어요 저흰 평일에 가서 그랬는지 주차자리가 널널했고 주말엔 여기도 꽤나 복잡할 듯 하네요 저희 차는 bmw 중형사이즈 였는데 소형차 기준 4,000원 의 주차료가 필요했어요 (대형 10,000원 / 경차 2,000원) 조정이라는 스포츠는 매스컴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조정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고 이렇게 직접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멋있었어요 다들 같은 동작으로 노를 젓고, 배는 빠르게 움직이는 걸 보니 경기 보러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겹벚꽃 보기 전부터 조정만 봤는데도 잘 온 것 같더라구요 하남 조정경기장에 들어오는 입구 쪽이 아니라 건너편에 주차를 해야 겹벚꽃 길을 만날 수 있는데요 4월 22일에 갔으니까 하순은 겹벚꽃도 지고 있는 시즌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겹벚꽃 나무 중간중간 초록색으로 새싹이 트려는

[블챌_10월(3)] 가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 생일주간 [내부링크]

10월 중순이 되면서 단풍 피크를 맞은 우리 동네 운전하면서 멈출 때 마다 찍은 풍경들인데 바라만 봐도 좋고 너무너무 예쁘다 생일은 왜 이렇게 빨리 오는거니 이젠 빼박 만으로도 30대구나 생일 점심은 일본 철판요리 식당에서 옴뇸뇸 요리사 아저씨가 생일인 사람 있냐고 물어보는데 철판에 이름 써주고 불 붙여주는거 알아서 아무말 안함(ㅋㅋ) 생일이라고 밥 못하게 하고 밖에서 집에서 맛있는거 왕창 사주고 왕창 해주는 남편 최고 저녁에는 랍스터 버터바르고 갈릭파우더 바르고 오븐구이로 먹으면 꼬들꼬들 을매나 맛있게용 To Go 해온 케이준 씨푸드에는 소세지 더 넣어서 새우랑 감자랑 콘이랑 계란 듬뿍 밥이랑 비벼먹으면 행복 그 잡채 한국날짜 14일엔 가족, 친구들한테 미국날짜 14일엔 이웃들한테 축하받기 생일선물로 동네엔 안파는 막걸리를 받으면 바로 부자된 너낌 바람이 세게 불어서 단풍이 다 떨어지고 있는 걸 보고 열심히 1시간 달려 마지막 단풍들을 만끽하러 왔는데 생각보다 동네보다 별로라 빠른

양평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먹고 남양주 팔당 초계국수까지 먹고 오기 [내부링크]

양평 두물머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지만 올 때마다 다음엔 강따라 자전거 라이딩하러 오고 싶은 곳이에요 날 좋은 날 고요한 산수 배경을 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이 날 하늘은 살짝 흐렸지만 이전에 주말에 방문했을 때 보다 주중에 오니까 방문객들이 훨씬 적어서 다들 여유롭게 산책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양평 두물머리도 식후경 ! 두물머리에서 유일하게 파는 먹거리이기도 하고 벌써 1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연핫도그 가게에요 간판 밑에 태풍, 지진, 쓰나미 때만 쉰다는 말이 무섭지만 강력한 장사의지가 보이네요(ㅎㅎ)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에서 파는 핫도그 가격은 순한맛 매운맛 두가지 모두 3천원이에요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다행이다 싶은 가격이라 좋았어요 오히려 산미구엘이 2천원 더 높은 상황이었는데 이건 또 가격 상관없이 먹고 싶더라구요(ㅋㅋ) 마스크가 이제 선택사항이다 하더라도 핫도그 주문시에는 마스크를 꼭 필수로 껴야하고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어서

라스베가스 한식당 추천, 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GEN KOREAN BBQ HOUSE" [내부링크]

이번 여름 휴가로 다녀왔던 라스베가스는 도착하자마자 높고 화려한 건물들 사이로 스트립 중간에 길어 심어져있는 야자수들과 멋쟁이 언니오빠들 보는 재미가 가득했는데요 원래 대부분의 미국에 있는 도시들은 저녁 이후엔 왠만하면 밖을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밤이 더 화려한 라스베가스는 예외인 지역이죠 저희도 도착하자마자 소주로 텐션을 올리고자(ㅎㅎ) 스트립에 있는 한식당을 검색해서 갔어요 라스베가스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대도시라 큰 한인마트부터 한국식당들이 즐비한 골목들이 있지만 대부분 라스베가스에 여행으로 오게 되면 묵게되는 스트립 거리에는 한식당이 많지가 않아요 그런데 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라스베가스 한식당 Gen Korean BBQ House가 있어서 첫 날 저녁으로 먹기 위해 얼른 왔어요 알고보니 Gen Korean BBQ House는 미국의 라스베가스 뿐만이 아니라 캘리포니아와 호놀룰루 같은 한인들이 집중되어 있는 대도시에 이미 많은 분점을 두고 있는 프

속초여행, 흐린 날씨에도 멋있는 설악산 케이블카 & 권금성 [내부링크]

가족끼리 다녀왔던 이번 속초여행의 목표는 바다보다는 설악산 이었는데요 속초에 자주 왔어도 설악산을 멀리서만 보고 직접 올라가본 적은 없어서 너무 기대됐어요 토요일 오전 10시 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려고 입구에 왔어요 이미 주차를 하려는 분들이 이미 길게 대기하고 있었고 여기는 설악산 마지막 주차장이에요 무사히 파킹한 뒤에 설악산 입구로 들어갔어요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부터 너무 멋있더라구요 저희처럼 가벼운 옷차림으로 케이블카를 타러 오신 분들과 트레킹을 위해 등산복과 지팡이를 갖고 오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설악산을 케이블카와 트레킹으로 보는 경치는 정말 많이 다르다고 해서 나중엔 트레킹으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 이후 부터는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가을에 오면 단풍으로 물들어서 더 멋있을 것 같아요 설악산 케이블카는 날씨에 따라 운행여부가 당일에 정해지기 때문에 티켓을 사전에 구매할 수가 없는데요 제가 간 날도 살짝 흐린 날씨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