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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왕초보 쉬운 그림 그리기 도~전! [내부링크]

수채화 다이어리 충동구매 완료. 물감 풀팬에 굳히기 완료. 그림을 그리기 위한 모든 준비가 다 끝난 것 같았으나 가장 중요한 마음의 준비가 끝나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가장 중요한 사실을 외면하고 있었는데 수채화 도구 사 모으는 걸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실력은 왕초보라는 거c 유럽 여행 컬러링 내지를 색칠해 보려고 다이어리를 펼치자마자 막 to the 막. 이게 과연 내가 칠할 수 있는 게 맞나? 망치면 어떡하지? 한 장씩밖에 없는데?라는 온갖 생각이 들면서 급 자신감 상실...ㅋㅋㅋ 컬러링 도안이 다 너무 예뻐서 연습용으로 막 칠해서 버릴 수 없다!라는 생각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수채화랑 조금 친해질 때까지 연습을 좀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채화로 쉬운 그림 그리기, 왕초보 강좌라고 쓰여있는데도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결국 왕초보에서 더 난이도를 낮춰 마음대로 쉬운 그림 그리기 돌입! 여기저기 검색하던 중에 그나마 쉬워 보이던 안개꽃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레드

아트에이블 수채화 파레트 추가 구입 고민 중 [내부링크]

오늘도 그림은 안 그리고 어김없이 미술도구를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중에ㅋㅋㅋ 어디선가 굉장히 낯이 익은 수채화 파레트ㅋㅋㅋ 발!견! 아니 이게 머선 일이고ㅋㅋㅋ 2차 펀딩 진행하신지도 몰랐는데 3차 펀딩 시작 안내글이 두둥! 수채화는 완전 생초보지만 들고나갈 때마다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을 한 몸에 받았던 수채화 파레트를 이렇게 만나니까 정말 반갑네요ㅋㅋㅋㅋㅋ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펀딩 끝나서 이제 너 수채화 파레트 못삼ㅋ을 시전하면서 자랑만 했는데 비정기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던 거였군요.. 이쯤에서 다시 보는 사심 가득 후기>>> https://blog.naver.com/travelshow/222738289971 매일매일 그림 한 장 Artable 수채화 다이어리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수채화 다이어리가 도착을 했습니다!!(짝짝짝) 펀딩에서 발견하자마자 "... blog.naver.com 만족도가 진짜 너무 좋아서 하나 더 샀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돈도 없

수채화 꽃 그리기 꽃잎 겹치기 기법 도전! [내부링크]

수채화를 그려보고는 싶은데 근처에 수채화를 배울만한 곳도 없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도 없고 해서 열심히 유튜브를 뒤적뒤적.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우연히 '꽃잎 겹치기' 수채화 채색 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오오~ https://youtu.be/6mpYzmszVeY 조회 수가 높은 데는 역시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요. 보자마자 바로 수채화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따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물감을 충분히 적셔서 꽃잎 한 장 그리기로 수채화 꽃 그리기 시작. 붓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물기가 없도록 닦기 - 마른 붓으로 종이의 물감을 덜어내기를 반복! 물감을 한번 덜어낼 때마다 휴지에 닦아줘야 깨끗한 꽃잎을 만들 수 있어요. 같은 방법으로 양옆에 꽃잎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수채화 꽃 그리기 다음 작업은 꽃잎이 마르는 동안 줄기와 잎 그려주기. 잎을 그린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어딘가로 실종됐네요ㅋㅋㅋ 포스팅을 위해서 의무감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는 있지

[제주] 멋진 한국의 건축 - 방주교회 [내부링크]

[멋진 한국의 건축 - 방주교회] 한국인이며 일본에서 살았던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의 건축 작품 중 하나인 방주교회에 갔었다. 이른 아침부터 몇 차례의 소나기가 다녀갔고 제주 중산간은 안개로 뒤덮여있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쉽지 않게 찾아간 제주인데 안개라니 내심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 걱정은 이내 사진을 모르는 무지에서 나왔던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임이 밝혀졌다. 2009년에 세워지고 한국 건축가 협회 대상까지 받은 방주교회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제작된 건축물이다. 그래서인지 안개에 뒤덮여있던 그 모습은 너무도 몽환적이었다. 정말 노아의 방주가 물위를 떠다니는 모습이었다. 때마침 안개를 만나는 행운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내부 외부

[일본 홋카이도] 잊을 수 없는 눈빛거리 오타루① [내부링크]

[일본 홋카이도 잊을 수 없는 눈빛거리 오타루] ① 태양 아래의 오타루 내가 홋카이도에 갔었던 그때는 겨울축제가 한창이었다. 삿포로에서는 도심 거리와 오도리공원에서 눈축제가, 오타루에서는 눈빛거리 축제가 열렸다. 기차를 타고 오타루에 도착한 것은 오전 중이었다. 해가 있는 동안의 오타루는 밤하늘에서만 보이는 작은 별들처럼 아기자기한 눈빛의 매력을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오타루 시민들의 흔적들은 하루 종일 밤을 기다리는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주었다. 1900년대 초 다이쇼말기에 만들어진 오타루의 운하는 상업 항구도시로써 번성했던 오타루의 상징이다. 시간이 지나며 시대가 변화하면서 자연히 쇠퇴하게 되어 지금은 과거의 반 정도만 남아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보존활동에 의해 관광명소로 제2의 번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축제가 없는 계절에는 밤이면 점등되는 가스등의 은은한 불빛으로 운하의 매력이 한껏 살아난다. 하지만 축제가 열리는 2월 중순에는 1년 중

[일본 홋카이도] 잊을 수 없는 눈빛거리 오타루② [내부링크]

[일본 홋카이도 잊을 수 없는 눈빛거리 오타루] ② 오타루의 먹을거리 아직도 아쉽다. 홋카이도를 함께 여행했던 박한이김의 멤버는 4명이었다. 오타루 역에서 운하까지 걸어가는 사이 노점에서 팔고 있는 대형가리비구이가 있었는데 돌아올 때 다시먹자며 우리는 1개를 4등분해서 먹었었다. 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여행 중이니까 조금씩 다양하게 먹자는 의도였는데 사실 그 뒤로 시간에 쫓겨 여유롭게 무엇인가 사먹기가 힘들어서 두 번째 가리비는 영영 먹지 못했다. 딱 한입! 그게 참 마음에 많이 남아 아직도 우리는 만나면 그 가리비 이야기를 한다. 먹고 싶다고……. 운하창고 가게들을 둘러보던 중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던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운하하면 역시 이탈리아던가? 가게의 컨셉이 이탈리아였고 음식은 다국적의 퓨전 레스토랑이었다. 입구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는데 카니발의 가면부터 눈과 겨울에 관한 장식품까지 정말 다양하고 탐나도록 예뻤다. 무엇보다도 내 맘에 들었던 것은 천

매일매일 그림 한 장 Artable 수채화 다이어리 [내부링크]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수채화 다이어리가 도착을 했습니다!!(짝짝짝) 펀딩에서 발견하자마자 "어머, 이건 꼭 사야 해!"를 연발하게 만들었던 팔레트였는데 실물을 영접하고 보니 더더욱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었어요️ 바로 이 페이지에 혹해서 결제 고고ㅋㅋㅋ 취미는 역쉬 장비빨 아니겠습니까. 없어도 사고 싶고 있어도 사고 싶은 그래서 늘 잔액부족인 내 텅장... 요즘에 자꾸 사놓고 방치하는 도구들이 많아서 많이 자제하고 있었는데 수채화 다이어리라는 걸 처음 보기도 했고 너무 써 보고 싶어서 고민 없이 지르기로 결정! 아니...펀딩하는 거 보니까 다들 많이 사고 좋다고 하길래...라는 자기합리화에 넘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 개봉을 시작합니다!!(두구두구두구) 박스를 열면 짜잔!하고 등장하는 에코백. 에코백은 이미 집에 차고 넘치지만 인간의 물욕은 끝이 없는 법이라는 걸 다시금 실감합니다ㅎ 근데 이건 가로형이고 천이 엄청 튼튼해서 집에 있는 거랑 또 달라요+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어서 이것저것

신한 전문가용 수채화 물감 24색(feat.풀팬 팔레트에 예쁘게 물감 짜기) [내부링크]

수채화 다이어리라는 예쁜 휴대용 팔레트를 마련했으니, 다음으로 필요한 일은 물감을 예쁘게 짜서 말리기! 다른 브랜드의 물감을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게 있었지만 옵션에서 신한 전문가용 수채화 물감 24색이 선택 가능하길래 일단 같이 구매를 했어요. 물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15ml 용량이었으면 살짝 고민하긴 했을 것 같은데, 신한 전문가용 물감은 7.5ml 작은 용량이고 24색이라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어요. 일단 뭐라도 팔레트에 채워 넣고 싶어서 그냥 다 괜찮은 걸 수도 있어요ㅋㅋㅋ 철제 팔레트 대신 휴대성이나 편의성 때문에 풀팬이랑 하프팬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은근 물감 짜는 걸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신한 전문가용 수채화 물감으로 풀팬 팔레트에 예쁘게 짜서 굳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준비물은 물감, 풀팬, 이쑤시개, 그리고 풀팬을 예쁘게 채우겠다는 열정과 인내심 정도? 물감짜기의 달인 분들이야 팔레트에 장착한 상태로

휴대용 미술 파레트 하프팬 비교+호환 여부 확인 [내부링크]

아트에이블의 휴대용 미술 파레트를 배송받고 풀팬에 열심히 물감을 짜서 말리는 동안 같이 추가 구입했던 하프팬이 눈에 들어왔어요. 전에는 문교에서 나온 하프팬을 쓰고 있었는데 그냥 육안으로 보기에도 두 제품이 차이가 있어서 아직 사용하기 전에 참고용으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왼쪽이 문교 하프팬, 오른쪽이 아트에이블 하프팬입니다. 사진이 밝게 나와서 색감 차이가 덜한데 실제로 보면 문교팬은 노란빛이 도는 아이보리 컬러에 가깝고 아트에이블팬은 엄청 하얀 스노우 화이트 색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문교는 모서리각이 좀 더 확실하게 서 있는 느낌이고 아트에이블은 둥글둥글한 느낌이 들어요. 그냥 딱 보기에도 두께 차이가 있어서 브랜드가 바로 구분이 가능하겠더라구요. 분명 같은 하프팬임에도 차이가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인가? 싶다가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 보니까 체급 차이가 확실히 보이더라구요ㅋㅋㅋ 측면에서 보면 문교는 역 사다리꼴로 밑부분이 좁아지는 형태였어요. 높이는 아트에이블이 미세하

수채화재료 준비 완료! 발색을 확인해 봅시다️ [내부링크]

지난번에 수채화 다이어리를 받고 빨리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에 신한 수채화물감 24색을 바로 풀팬에 채워서 말려두었는데요. 열흘 정도 지나서 보니 이제 수채화재료로 슬슬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굳은 것 같길래 한번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이쑤시개를 들고 하나하나 펼쳐 주면서 열심히 물감을 짰지만 역시나 수축이 발생하면서 그럭저럭 괜찮게 굳은 것도 있고 심하게 갈라진 물감도 있고 하네요. 옆에서 보니 수축 정도의 차이가 더욱 확실한 듯? 원래는 이쯤에서 물감을 한 번 더 올려주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해 주는데 수채화 다이어리를 빨리 쓰고 싶어서 생략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나중에 쓰다가 모자랄 때쯤 다시 채워줄까 봐요ㅋㅋㅋㅋㅋ 수채화물감 24색을 리필할 때 헷갈릴까 봐 박스에 들어있던 순서 그대로 물감을 말려뒀었는데 너무 통일성 없이 섞여 있는 색들이 있어서 수채화재료를 제가 쓰기 편하게 정리해야겠다 싶었어요. 눈으로 보이는 색과 실제 칠했을 때의 색이 달라서 구분이 어려운 컬러도 있길래

[겨울여행] 진정한 겨울을 만나는 여행 - 덕유산 [내부링크]

[겨울여행] 진정한 겨울을 만나는 여행 - 덕유산 연말이다. 시끌벅적하고 사람들과 모여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 1년 중 가장 화려한 시간이다. 그런데 나는 백수가 됐다. 자의든 타의든 결코 기분 좋은 경험일 리 없는 사건이 터졌다. 사실 잠깐은 쉴 수 있어 편했고 야무지게 퇴직금까지 챙겨서 처음에는 날아갈듯 신이 났지만 연말 분위기에 나 홀로 백수라니……. 세상이 시끄러운 것과 비례해 난 우울해졌다. 작년이맘때 드물게 대설이 내렸고 그때 난 전라도 내소사에 갔었다. 전나무 숲길을 걸어 들어가는데 무게에 못 이겨 나뭇가지가 눈을 쏟아 내리던 그 소리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전라도로 여행을 계획했다. '눈이 보고 싶다.' 아주 단순한 목적에서 시작된 여행계획은 요즘은 귀한 눈을 작년처럼 볼 수 있을 곳을 찾다 결정한 곳이 덕유산이다. 내친김에 같은 전라도니까 다시 한 번 내소사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새파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상고대를 기대했지

[겨울여행] 겨울밤의 로맨스 -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내부링크]

[겨울여행] 겨울밤의 로맨스 -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겨울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순하게도 눈 아니면 일류미네이션이다. 스무 살 때 처음 도쿄여행이 크리스마스 기간이었다. 가장 상징적인 도쿄타워를 갔었다. 온통 연인들뿐이고 대기 줄이 100미터쯤 되어보여서 타워에 올라가지도 못했다. 그래도 대형 트리가 너무도 멋있어서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 연말이 되고 도시에 일류미네이션이 가득하면 나는 그날의 도쿄가 생각이 나서 좋다. 파주에서 하룻밤 신세질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 집에서 두시간거리지만 늦은 밤까지 사진을 찍는 것은 솔직히 부담스러우니까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부러 찾아가지 않았을 것 같다. 노을이 질 무렵에 프로방스에 도착했다. 빛 축제 입장시간이 5시30분부터라 작은 상점들을 구경하며 기다리는 사이 금방 하늘이 어두워졌다. 빛 축제장 입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빛의 터널로 이루어져있다. 터널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나타나는데 환상적인 동화마을에 들어간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