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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해외여행 준비, 가장 궁금한 것 8가지 [내부링크]

지난 10월 일본 자유여행 풀리자마자 10개월 아기랑 함께 도쿄~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것을 보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질문들을 많이 해주셨었다. 12월, 이제 돌이된 아기랑 함께 두번째 도쿄여행을 준비하면서 인스타에서 무물타임을 했는데 꽤 쓸모있는 해외여행팁이 모인것같아서 블로그에도 함께 공유해본다. 10월에는 첫 해외여행이라 진짜 거의 2주전부터 긴장상태로 매일 뭐가 더 필요한건 없을까 준비물만 생각했다. 한번 해봤다고 이제 이 첫번째여행 준비물리스트에서 뭐가 필요하고 뭐가 필요치않은지 정도는 알게되었다는거. Q. 아기가 해외에서 아프다면? 첫 해외여행갈때 비행기 타는날까지 애기가 계속 설사를 했었다. 중이염으로 발전할수도 있다고 해서 일주일정도 해외여행 간다고 말씀드리고 예상되는 약을 모두 처방받아갔었다. 가루해열제 가루항생제 정장제 소화제 알레르기약 기침 콧물 시럽 그리고 챔프 빨강 파랑색 스틱까지. 아기가 자주 아프거나 예민하다면 출국일주일전부터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건강이상은

데코뷰 차렵이불로 비비드 컬러 침실꾸미기 [내부링크]

데코뷰 이불 성애자가 사는 우리 집에도 가을이 왔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아침 저녁 확실히 쌀쌀해져서 여름이불은 살짝 춥다. 아기방과 우리 침실을 맞바꾸고 처음 바꾸는 침구, 고민없이 데코뷰를 선택한다. 언제나 은은하고 튀지않는 컬러를 선택했는데 이번 가을에는 유행하는 비비드컬러색감을 선택했다. 브릭컬러의 차렵이불과 톤 다운된 짙은 그린색 배게커버. 포인트 컬러로 밋밋했던 침실에 가을단풍이 든것 같다. 곧 창문너머 청계산자락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테지! 그때는 가을 세트느낌이 날 것 같다. 계절별로 바꾸는 침실 감성인테리어 포기못해. 데코뷰 데일리 고밀도 60수 바이오워싱 차렵이불은 사각사각 거리면서도 빳빳하게 살아있는 탄탄한 면 조직으로 자고일어나 침대를 정리할때 훨씬 쉽게 단정함을 만들어준다. 차렵이불이라 얇게 솜이 누벼져 있는데 고급 에어롤 솜이 들어가있어서 폭신폭신한데다 세탁 후에도 변형이 적다. 사실, 차렵이불은 솜이 뭉치거나 모양이 망가질까봐 걱정되어서 늘 이불커버를

쥬다르 키즈소파와 함께하는 6개월아기의 일상 [내부링크]

임신기간부터 너무나 좋아했던 브랜드 쥬다르 Jeu d'art 그 중에서도 제일 갖고싶었던건 바로 이 키즈 소파였다. 북유럽 가구들로 채워진 우리집에 아기소파를 두어야 한다면, 꼭 이 제품이길 바랐다. 밝은 아이보리 컬러와 카멜 컬러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내가 선택한건 카멜색상. 소파 전체가 쿠션감있는 소재로 되어있어서 아기가 이리 쿵, 저리 쿵 해도 다칠 걱정이 없다. 등받이와 방석쿠션도 엄청난 쿠션감이 정말 폭신폭신하다. 나도 가끔 앉아본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 아가는 아직 겨우 6개월이라 이렇게 푹신하고 큰 키즈소파에는 혼자 앉아있는게 조금 무이가 있었다. 계속 이렇게 옆에 두기만 하는것도 속상하고 그렇다고 위험하게 앉히는것도 걱정되고 어떻게든 아기를 앉혀보고 싶은 마음에 생각해낸 아이디어. 바로 이렇게! 이유식을 먹는 시간동안 소파안에서 안전하게 놀수있도록 방석쿠션은 빼고 등받이는 그대로 벽에 붙여서 소파의 방향을 바꾸어 앉혀봤다. 엄마, 기분이 이상해요. 아늑하기도 한데

6개월 분리수면성공! 패밀리범퍼침대로 아기방꾸미기 [내부링크]

6개월 아기의 분리수면을 위한 아기방 꾸미기. 기존에 쓰던 범퍼침대와 어른침대 프레임, 그리고 토퍼를 활용해서 나만의 패밀리범퍼침대를 만들었어요. 아기에게 최적의 수면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이방 저방 여러번 구조변경이 있었는데요, 첫 번째, 범퍼침대와 토퍼를 활용해보았고, 두 번째, 범퍼침대와 토퍼, 그리고 수퍼 라지킹사이즈 침대 프레임 활용했어요. 결론적으로! 아늑한 아가방을 완성하여 6개월 아기의 분리수면 성공한 이야기 아래에서 자세하게 들려드릴게요. . . . [아기 침대 사용하던 시절] 신생아 ~ 5개월 까지 어느새 6개월이 된 나의 딸, 신생아때부터 5개월 넘을때까지는 이렇게 쭉 엄마아빠 침대 옆에 아기 침대를 두고 함께 잤었다. 뒤집기를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는 이 아기침대가 좁은지 반바퀴밖에 못굴러서 답답해하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침대에 재웠더니 저렇게 편하고 넓게 누비며 자는 모습. 얼른 잠자리를 바꿔줘야지 했다. 우리는 아기방에 꿈비 자이언트 범퍼침대를 깔아

버터색 여름이불로 아기 낮잠재우기 with 데코뷰 [내부링크]

날이 얼마나 더워졌는지, 해가 쨍쨍한 낮에는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고 아기가 낮잠자는 침실에는 선풍기가 쉼없이 돌아가는 요즘. 아기침대에서 라라스베개를 꼭 껴안고 자는 아기에게 벌써 땀띠가 나기 시작했다. 해가 들어오는 낮에는 시원한 냉감이불이랑 쿨매트를 깔아둔 엄마아빠 침대를 양보할 수 밖에. 겨우내 데코뷰 극세사 이불을 덮고 너무나 따뜻하게 보냈기에 여름이불 역시, 데코뷰제품으로 준비한다. 제품의 컬러 이름부터 이걸 꼭 골라야한다고 생각했다. 데코뷰 아이스 냉감 여름 이불 버터옐로우. 밋밋한 아이보리보다는 느낌있는 버터색을 좋아하기에. 제품의 실제 컬러와 가장 흡사한 장면. 이불도 패드도, 색깔이 참 곱다. 너무너무 이쁘다. 사실 이 여름이불은 컬러만 칭찬할게 아닌데. 이 냉감이불은 양면인데, 한쪽은 부드러운 모달소재이고 한쪽은 살에 닿자마자 추워지는 냉감 소재이다. 정확히는 기능성 스포츠의류에 사용하는 "카치온 냉감 소재" 이불에 내 살이 닿자마자 열이 빠르게 흡수된다. (접촉

아기 낮잠 침실을 위한 데코뷰 리넨스타일 암막커튼 [내부링크]

봄이 오니 정남향으로 창이 나있는 침실에 햇빛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요즘 아기 낮잠은 우리 침실에서 자...

산후다이어트시작! 홈트 명가 멜킨 요가매트 폼롤러와 함께 [내부링크]

출산 100일째, 몸조리를 핑계(?)로 적극적인 운동을 못했는데 이제 더는 미룰수가 없다. 임신하고 13키로가...

꿈비 트윈스타 범퍼침대 매트리스 한달 사용기 [내부링크]

꿈비 트윈스타 범퍼침대 매트리스와 함께한 지 벌써 한달. 30여일 동안 우리아기도 많이 자랐다. 벌써 85일...

70일아기와 엄마의 일상, 범퍼침대와 함께 [내부링크]

70일을 훌쩍 지나니 이제는 갓난아기가 아닌 제법 큰 아기와 함께 사는 기분이다. 아기와 더욱 깊이 교감하...

아기와 함께 거실 바닥생활 시작! 꿈비 범퍼침대 매트리스와 함께 [내부링크]

이사는 작년 6월에 했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게될지 감히 예측이 되지 않았었다. 거실...

65일아기 수면교육 성공! [내부링크]

아기가 태어난지 65일. 지금 돌아보니 50일까지는 정말 힘들었다. 모든게 다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

꿈비침대 한달사용기 그리고 50일 셀프촬영! [내부링크]

벌써 50일이나 된 우리 토실이 꿈비침대 위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준비물은 꿈비침대와 예쁜풍선 사실 이 ...

꿈비침대에서 50일 셀프촬영, 그리고 한달사용기 [내부링크]

벌써 50일이나 된 우리 토실이 꿈비침대 위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준비물은 꿈비침대와 예쁜풍선 사실 이 ...

출산일기) 제왕절개,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아! [내부링크]

출산 두 달이 되어서야 써보는 나의 제왕절개 수술, 그리고 힘들었던 회복이야기 어제일처럼 생생한데 말이...

딸랑이 치발기, 색감도 예뻐 선물로 딱! [내부링크]

태어난 지 벌써 50일이 훌쩍 넘은 우리 토실이 " 신생아에게도 안전하고 예쁜 하베브릭스 딸랑이 치발...

기저귀교환대, 꼭 필요한거였어! [내부링크]

엄마의 감성놀이 실컷하고있는 우리애기 원목침대. 이렇게 저렇게 꾸미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애기 눈에...

50일 아기 수유텀/수유양, 산양분유 젬밀 1단계 먹이기 [내부링크]

어느새 50일을 넘어선 우리아가 몸무게는 4.9Kg정도로 늘은것 같다. 4.6-7kg 정도까지만해도 100ml에 수유...

출산 후 틀어진 골반교정. 분당산후마사지 [내부링크]

늦은나이에 한 출산이라 임신하기전으로 돌아가는 게 쉬운일이 아닌듯 하다. 출장마사지도 꾸준히 받고있고...

출산 한달 후, 나를 구원해준 마더스원 출장산후마사지 [내부링크]

출산 후 한달쯤 된 시기 이 글을 검색해보고있는 산모라면 아마 모두 공감할것 같다. 출산 후 대부분 2주간...

꿈비 원목아기침대로 감성넘치는 침실분위기 만들기 [내부링크]

집에 방이 세 개이지만, 어쩌다보니 아기방이 따로 없어 아기때는 침실에서 함께 자기로 했다. 조리원에서 ...

출산일기) 진통40시간, 자연분만실패 후 응급제왕을 했다. [내부링크]

예정일은 12월 10일이었는데, 그 전 진료때부터 아이가 늦게 나올것 같다고하셔서 유도분만을 12/16으로 잡...

첫 출산, 조리원에서 보낸 14일의 기록 (분당 라크렘산후조리원) [내부링크]

12월 12일, 응급제왕수술로 토실이를 처음 만나고 3박4일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조리원에 입소했다. 임신기...

소화잘되는산양분유 젬밀1단계, 신생아분유로 시작! [내부링크]

조리원에 들어온 지, 오늘로 12일째 이제는 유축기로 유축하는 것도 제법 익숙해졌다. 나는 최소 3개월 가...

나노베베 실리콘젖병으로 신생아때부터 안전하게! [내부링크]

나노베베 실리콘젖병 신생아 사용 reviewer. 유난 열흘전 응급제왕절개로 40주 2일만에 아가를 만나고 병원...

임산부필수품 두리 살균방수비데 셀프설치 (15분컷) [내부링크]

집에 화장실은 두 개인데, 비데는 하나뿐이라 남편과 동시에 화장실을 쓰게되는 시간이오면 경쟁이 치열했...

출산준비) 아기빨래 바구니 마켓비 ALON 추천 [내부링크]

출산 예정일을 한달정도 앞두고 아기빨래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친구에게 물려받은 다양한 사이즈의 옷들...

이천 한우 맛집, <횡성한우장터식당>에서 만삭임산부 몸보신하기 [내부링크]

지난주말, 출산을 열흘 앞두고 혹시나 아기가 곧 나오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한우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

임산부 비건치약, 쏘두위 오일풀링 치약추천 [내부링크]

비건치약 오일풀링 쏘두위 치약, 직접 써보고 남기는 글 reviewer. 유난 . . . 몇년 전에 헐리웃 배우들의 ...

출산준비) 임산부 필수품 질유산균 제대로 챙기기 [내부링크]

막달 임산부가 되면서 병원에서 막달검사로 균검사 등 막바지 출산 준비를 시작했다. 자연분만을 목표로 하...

임산부치질, 임신29주부터 막달까지 버틴방법과 에일레티아 후기. [내부링크]

임신27주~28주차 지난 추석명절 전후로 부산 친정에 다녀오는길에 경주로 태교여행까지 강행했었는데, 일정...

야채스프, 해독스프로 알칼리성 건강식단 실천하기 (feat.문숙레시피) [내부링크]

몸은 건강해지고 싶지만 당장 비건식단을 시작하기는 어려우니까. 하루 한끼 정도라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

임산부의 모닝루틴, 하루한잔 진한커피와 함께. 맛있는 디카페인 원두추천! [내부링크]

워낙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작년에 시험관을 시작하면서 임신 16주차까지 의도적으로 커피를 피해왔기...

출산준비) 아기용품 수납 마켓비 ROMBY 트롤리 카트 5단 [내부링크]

출산예정일 한 달을 앞두고 아기용품들 정리하는것에 정신이 없어요. 그 중에서도 육아선배님들이 강력추천...

임신35주 정기 태동검사, 용인세브란스 [내부링크]

임신 극초기, 병원에 처음 방문했을때 이 카드를 받으며 상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산전진찰간격 초기 ~ 2...

임신31주, 갑작스런 배뭉침과 복통으로 응급 태동검사 (용인세브란스) [내부링크]

임신 31주차, 마지막(?) 태교여행으로 강릉에 다녀왔었는데 그게 아마 몸이 힘들었는지 여행 후 배뭉침이 ...

비타민B 고함량, GC녹십자 하루 바이타민 맥스로 활력에너지UP! [내부링크]

GC녹십자 하루 바이타민 맥스 회사일이 바빠서 매일 야근으로 부쩍 피곤해하는 남편을 위해 고함량 비타...

밥솥 수비드 안심스테이크 첫 도전성공적! (with 딤채쿡 당질저감 50) [내부링크]

지난주에 아웃백스테이크에 다녀온후로 스테이크가 또! 먹고 싶어져서, 혼자 먹는 점심 메뉴를 스테이크로 정했어요. 무려, 수비드 안심스테이크! 딤채쿡 저당밥솥에 '수비드'메뉴가 따로있어 정말 가능한지 궁금했거든요. 밥솥으로 수비드 스테이크 도전!!! 동네 GS 수퍼마켓에 가니 호주산 안심 150g 먹기좋게 포장되어있어 냉큼 집어왔고요. 고기의 핏물을 잘 빼주고, 후추와 소금 그리고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를 해줍니다. 마리네이드 할때는 취향껏 하셔요. 집에 허브가 있으면 허브를 넣으셔도 되고요. 통마늘을 넣어도 좋고요. 정석대로 하려면 진공포장을 해야하지만 진공포장기계가 없기에, 지퍼백에 담아봤어요. 최대한 공.......

밥솥 두부케이크 만들기, 딤채쿡 당질저감 50과 함께. [내부링크]

두부케이크라고 들어보셨어요? 저는 지독한 빵순이라 케이크라면 뭐든 좋아하는데, 두부로 건강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니 혹하는 기분이었어요. 야채와 두부, 계란만 있으면 포실포실한 두부케이크를 밥솥으로 간단히 만들수 있으니 쉽게 따라와보셔요! 저는 딤채쿡 당질저감 50 밥솥의 멀티쿡 모드를 이용할거에요. * 꼭 필요한 재료 두부 1/2 계란 3개 우유 15ml정도 치즈2장 설탕 / 소금 / 후추 그리고 나머지 야채 재료는 꼭 정해져있지는 않아요. 냉장고에 있는 각종야채들이면 충분. 저는 대파 / 피망대신 오이맛고추 양파 / 당근 그리고 크래미도 준비했어요. 먼저 두부를 잘게 으깨주고요. 각종 야채들을 잘게 다져줍니다. 칼로 해도 되.......

휘슬러 압력솥 비타빗 프리미엄 언박싱 그리고 세척법 [내부링크]

휘슬러 압력솥 2021년 신제품 비타빗 프리미엄 언박싱 해봤어요! :) 세상 모든 주부들의 로망 휘슬러 압력솥 제가 선택한 제품은 2.5L HIGH 바디내경 18cm로 저희처럼 신혼부부 살림에 3-4인분의 밥 짓고, 1-2인용 요리하기 딱 좋은 크기. . . 사실, 신혼살림 장만할 때부터 압력솥을 하나 하고 싶었는데, 살림 초보라 괜히 사용하기 무섭고 겁이나서 결혼한지 3년차가 되었는데도 아직 구입을 망설였었거든요. 하지만 휘슬러 비타빗 제품은 잠금/열림장치가 굉장히 견고하고 단단해서 제품을 여는 순간 그런 불안함은 모두 싹 사라졌어요! 5중 안전장치 무려 5중 안전장치가 되어있고, 압력이 전부 배출되지 않으면 뚜껑이 절대 열리지 않도.......

휘슬러 압력솥으로 가지솥밥 짓기, 초보도 가능해요! [내부링크]

압력솥 처음 써보는 압력솥 초보 유난입니다. 휘슬러 압력솥 비타빗으로 감자 삶기는 성공했었는데, 밥짓기는 처음이라 얼마나 긴장됐는지 몰라요. 근데, 생각보다 정말 쉽고! 굉장히 빠르게 밥이 되더라고요. 지난주인가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김준완선생님께서 성공하신 정경호 가지솥밥! 비록 솥뚜껑밥은 아니지만 휘슬러 압력솥으로 도전했어요. / 3인분 기준 재료 쌀 1 1/2 컵 다시마 작은거 한장 가지 1개 대파 식용유 / 들기름 굴소스 간장 / 재료는 이렇게 간단합니다. 저는 양념장없이 먹을 수 있는 가지밥을 만들었어요. 정말 쉬우니까 찬찬히 따라와보세요 :) 1) 쌀 1컵 반을 씻어서 다시마 작은 조각과 함께 30분정도 불려주세요. 저.......

베베킹 임신축하박스 2회차 이벤트 진행중! [내부링크]

그 어느곳보다 가장 좋은 물건으로 구성되어있는 것 같아서 바로 신청했어요! https://www.bebeking.co.kr/default/suba/a1.php

탄냄비 탄밥솥 수세미 없이 깨끗하게 지우기! (너무신기해) #내돈내산 #광고아님 [내부링크]

휘슬러 비타빗 압력솥 이렇게 이쁜데, 오늘 점심에 밥을 하다가 새까맣게 태워버렸다. 내가 설거지 한 후 압력밸브를 제대로 꽉 접합하지 않은채 밥을 얹혔는데.. 인덕션이 너무너무 세서 정말 순식간에 탄밥냄새가 올라왔다. ㅜㅜㅜㅜ 캠핑온것 같다며 탄냄새 나는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 고마웠지만 바닥과 함께 새까맣게 타들어간 내 마음 혹시나 하고 하루 반나절을 물에 불려놓았지만 밥풀만 떨어질뿐 까맣게 탄 부분은 오히려 선명해진것같아.. 그러다 폭풍검색을 하고 해결책을 발견! 과탄산소다를 탄냄비에 넣고 끓이면 된다??? #내돈내산 입니다. 마침 집에 과탄산소다가 있어서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나의 소중한 휘슬러 압력.......

임산부 코로나검사, 분당성남 드라이브스루 (야탑 탄천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내부링크]

특별히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는 없었지만 임신 8개월차 임산부는 작은 증상에도 조마조마 하거든요. 검사일 3일전쯤부터 몸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서 코로나 선별검사 받았어요. 내가 느낀 증상 1. 발열은 전혀 없음 2. 저녁즘 되면 열은 없지만 몸살기운 오한같은 느낌 3. 목에 불편감이 느껴지고 약간의 가래가 생기는듯 4. 감기올때처럼 묵직한 두통 머리가 띵- 분당 성남 코로나 임시선별소 탄천운동장 드라이브스루로 향했어요. 운영시간 주중 : 9 ~ 17시 (소독시간 : 12시 ~ 14시) 주말 : 9 ~ 13시 블로그 후기들을 찾아보니 오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오래걸린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날이 더운데, 창문은.......

경주힐튼에서 보낸 2박3일의 기록, 한가하고 여유롭게 [내부링크]

친정집 부산기장에서 집으로 오는 길, 잠깐 들렀던 경주에서 남편과 둘만의 자유로운 이런 시간이 또 언제있을까 싶어서 즉흥적으로 이틀을 머물기로 했다. 나는 배가 제법 나온 임산부이니까, 이왕이면 좋은 뷰가 있는 깨끗한 시설의 숙소였으면 해서 힐튼 경주를 급히 예약. 하루는 디럭스 더블룸 또 하루는 킹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서. 갑작기 시작된 호캉스에 임산부의 심장이 신이나서 널뛴다. . . 디럭스 더블룸 첫날 묵었던 디럭스더블룸에서는 창밖의 뷰가 참 좋았다. 왼쪽으로는 경주랜드의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들이, 오른쪽으로는 평화로운 보문호수가 보였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면 들리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

힐튼경주 디너부페 레이크사이드, 양갈비가 맛있어! (+상품권사용팁) [내부링크]

지난 9월, 남편과 즉흥 호캉스로 다녀온 힐튼경주 디너부페 이용후기 남겨봅니다. 1층에 있는 레이크사이드에서 아침 / 점심 / 저녁 모두 부페를 이용할수 있어요. 이용요금 및 운영시간 월~금요일 / 일요일 아침 뷔페 06:30 ~ 10:00 점심 뷔페 12:00 ~ 14:30 저녁 뷔페 17:30 ~ 21:00 토요일/휴일 저녁뷔페 1부 17:30 ~ 19:10 2부 19:30 ~ 21:00 좌석은 160석 정도의 규모인데, 이렇게 창가쪽의 좋은 자리를 원하신다면 미리 예약을 꼭! 하셔야 해요. (예약문의 054-740-1777) 당일 점심에 예약했더니, 이미 저녁에 창가자리는 모두 예약불가 ㅠㅠ 먼저 예약하시는걸 꼭 추천드려요. 8개월차 임산부라, 먹을수있는게 약간 제한적이기도 해서 임.......

파리시 분당구, 호텔 더일마로 체크인했어요! (+웨이팅/주차 팁) [내부링크]

오픈한지 이제 겨우 한달 조금 넘었는데 판교 분당에서 요즘 제일 핫한곳 해외여행을 온 듯한 근사한 분위기에 예쁘고 맛있는 브런치까지. 호텔 더일마로 모두 체크인하세요! 잔디밭 뷰의 시크한 테라스 스틸소재의 시크한 외관에 통유리로 안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테라스 자리도 참 좋고요. 호텔 로비와 편집샵 실내로 입장하면 맞아주는 이 거대한 나무가 풍기는 별다섯개 5성급 호텔 로비같은 분위기. 마치 인포메이션 같은 느낌의 주문대. 이곳에서 먼저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고 레스토랑으로 입장을 안내받아요. 물론 웨이팅이 엄청나기 때문에, 입구 오른편에 함께 운영중인 편집샵 구경도 하고요. 레스토랑 박공지붕모양의 높은 층고가.......

딤채쿡 당질저감50 밥솥으로 지은 밥, 과연 맛이 있을까? 저당밥솥 원리! [내부링크]

같은 밥을 짓는데 밥의 탄수화물에 있는 당분을 51%까지 줄여주는 신기한 밥솥. (*백미/밭벼 기준) 딤채쿡 당질저감50으로 직접 백미밥을 지어봤어요. 과연 밥맛도 맛있을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언박싱했을때 들어있었던 계량컵 1개 가득 쌀을 채우면 이게 밥공기 2그릇 기준. 저는 계량컵 2컵을 넣었고요. 사실 갓도정한, 올가을 수확한 완전한 햅쌀은 아니에요. 보통 집에서 먹을법한 보통쌀입니다. 쌀을 깨끗이 씻어서 기본밥솥에 당질저감트레이를 넣고요. 당질저감 트레이에 표시된 눈금대로 물양을 조절해요. 원래 보통밥솥에서 맞추던 물양보다는 조금은 많은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처음 지어보는거고,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적용된.......

엄마가 되기 위해 회사를 쉬기로 했다. [내부링크]

엄마의 일기 프롤로그 결혼한 지 1년 반이 되었다. 남편은 완벽한 딩크를 원하는 건 아니지만, 꼭 아기가 없어도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 같다고 늘 말했다. 나는 외동딸로 자라 유년 시절이 참 외로웠다. 그래서 막연하게 가족이 많은 집으로 시집을 가야지, 결혼하면 아이도 힘닿는 대로 낳아야지,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광고일을 하는 아주 바쁜 직장인이었다. 야근은 물론 주말 출근까지, 일상의 대부분이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에 침범을 당하고 있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길 리 없는 생활이었다. 평소에는 몇 살인지 잠시 생각해 보아야 할 정도로 나이를 잊고 살았는데, 문득 계산을 해보니 내 나이.......

임산부에게 좋은 레드비트즙 추천! 퓨어미그대로 [내부링크]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서 빈혈예방을 위해 더욱 신경쓰고 있어요. 물론 고운자임맘 임산부종합비타민을 먹고있지만 생과일이나 착즙주스로 더욱 건강하게 영양을 채우고 싶었어요. 레드비트의 효능 1. 빈혈 예방 비타민과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임산부 빈혈 예방에 효과적 2. 고혈압 예방 비트의 뿌리는 당분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칼륨, 철, 섬유소,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줌 생비트를 챙겨먹기 번거로와서 퓨어미 그대로 레드비트즙을 먹기시작했어요. 식약처 기준 물한방울 넣지않고 5무첨가(물, 설탕, 합성향료, 착색료, 보존제)로 제주산 월동 레드비트만 100%로 담아낸 퓨어미그대로 레드비트즙 아이스박스에 담겨 아이스팩과함.......

출산준비, 아기목욕수건 퓨어1939 오가닉타올로 정했어요! [내부링크]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들면서 하나씩 하나씩 아기를 위한 준비하고 있어요. 아기침대 아기옷 바운서 아기바구니 등 커다란 덩치가 있는 물건들은 친구들에게 물림받아 잘 보관해두었고 새로 준비해야할 것들이 주로 패브릭 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아기수건! 퓨어1939는 5년, 약 43,800시간 이상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흙에서 자란 오가닉, 유기농 면화만을 사용하는 브랜드에요. 퓨어1939 브랜드 이름에 숨겨져 있던 사실, 1939년 이전에는 농약이 없었대요. 농약이란 게 없었던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순수한 시대의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철학이 마음에 꼭 들었어요. 아기에게 가장 먼저 닿는 면이니까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가 제일 중.......

첫 태교여행,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휴식과 힐링으로 꽉채운 3박4일 [내부링크]

임신 8개월에 접어들면서 태교여행을 가기로 했다. 많이 움직이면 오후에 배가 많이 뭉쳐서 관광이 중심인 일정은 무리가 있을듯 하여 이번태교여행의 테마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로 정했다. 그래서 정한 곳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즈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바다가 있는것도 아니었지만 이 리조트는 그냥 가서 지내는것만으로 힐링이 될것같아서 고민없이 예약. 조금 더 넓게 쓰고 싶어서 한단계 위 그레이드인 17평짜리 숙암 킹 스위트를 선택했다. 룸컨디션 스위트룸 중에 거실에 욕조가 나와있는 룸도 있었지만 어차피 실내외수영장을 많이 갈거라 특별히 반신욕을 할 것 같지 않았다. (그 예상이.......

정선 파크로쉬 맛집 번영식당(구.번영수퍼) 너무 먼곳에서 보물을 발견해버렸다. [내부링크]

태교여행으로 찾은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3박4일을 머물면서 조식은 리조트에서 매일 부페를 먹었고, 점심/저녁은 리조트에서 먹을때도 있었고 정선 시내에서 먹은날도 있었어요. 리조트에서만 먹기 지겨우셔서 파크로쉬 맛집 검색하셨죠? 정말 보물같이 발견한 소중한 맛집, 소개해드려요 13가지 나물반찬과 보리밥 그리고 콧등치기.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맛. 우선 이곳은, 아니 이런곳에 식당이 있어? 이런생각이 들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안에 있어요. 이런 이정표를 발견하셨다면 맞게 찾아오신거에요. 좁은 골목 좌측으로 이렇게 자그마한 동네수퍼가 나와요. 그 앞으로 빈 건물이 있어 주차했어요. 식당앞에 도착하니 노부부 내외가 &qu.......

딤채쿡 당질저감50 밥솥 개봉기, 너무 예쁘게 생겼잖아! [내부링크]

우리집 버터색 주방에 새로운 아이템이 도착했어요. 바로, 당질저감 밥솥! 임신8개월 훌쩍 넘으니 건강하게 챙겨먹으며 몸무게도 신경쓰게 되었고요, 남편 또한 매일 먹는 밥인데 건강하게 차려줄 수 없을까 고민이었거든요. 똑같이 밥을 짓는데 밥의 탄수화물 당분을 최대 51%까지 줄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잖아요. *(백미-밭벼기준) 위니아 딤채쿡에서 나온 신제품 당질저감50, 컬러는 소프트브라운! 신제품이라 그런지 제품 후기를 찾을 수가 없어 유난히 기다림이 길게 느껴졌어요. 받자마자 상자를 오픈한 순간 기다림 따위 문제될것 없었다는 생각이. 아니 밥솥 컬러 이렇게 이뻐도 되나요. 이름 그대로 정말 소프트 브라운 컬러. 감성주.......

임신24주 임당식단 및 임당검사결과 (용인세브란스) [내부링크]

임당검사 임신당뇨검사라는 게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요. 내가 평소 먹는 음식과 상관없이 임신호르몬때문에 생기는 '질병'이다보니, 혹시나 나도 임당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이 늘 있었어요. 임당검사 정상수치범위 50g 당부하 60분 후 0 ~ 140mg/dl 제 친한친구도 142mg/dl가 나와서 겨우 1~2 차이로 재검을 하고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임당검사 임박해서 평소와 달리 갑자기 식단을 하면 오히려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없어 위험하다고 하여, 검사를 앞두고 식단 자체를 바꾸진 않고 조금 신경쓰는 정도로 준비했어요. 채소와 단백질 식단 단백질 섭취에 신경써서 차려먹은 한식 식단 프라이팬에 소금 후추넣고 대패삼.......

쌤쌤쌤! 샌프란시스코에 점심먹으러 잠시 다녀왔어요. (+ 웨이팅성공팁) [내부링크]

신용산/삼각지 신상맛집 쌤쌤쌤 (samsamsam)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미국가정식으로 유명한 곳. 날이 좋았던 어느날, 친구들 네명이서 다녀왔어요. 런치 : 11:30-15:00 (L.O 14:30) 디너 : 17:30-21:50 (L.O 21:00)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오픈시간이 11시 반이길래, 11시쯤 가면 조금 여유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살짝 일찍 도착했어요. 평일 아침 10시 50분쯤 도착하니 너무나 운좋게 1번당첨! 하지만 보시다시피 좁은 골목길 차도 바로 앞이라 대기할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어요. 11시 20분부터 테이블링에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어서 어쩔수 없이 길에서서 기다려야하는 현실. 얼마 지나니 바로 제 뒤로 6-7팀 정도 오.......

임신15주 전치태반 / 내가 RH(-)혈액형이라니. [내부링크]

많이 기다리셨을 시부모님께 초음파사진과 함께 임신소식을 알렸더니 어머님께서 40년이나 보관해주신 남편의 배넷저고리를 물려주셨어요. 40년전에 기록한 아기수첩과 함께. 눈물이 찡- 12주차 기형아 검사에서 정밀초음파 보며 크게 문제 없었지만, 힘들게 찾아온 아기이고 제 나이가 38세에 고령임산부이다보니 고민없이 니프티검사를 했었어요.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기에 기다리는 내내 얼마나 초조했었는지. 다행히 저위험군으로 나와서 남편과 만세를 불렀었어요! 하지만, 산전검사에서 뜻밖의 소식을 들었는데 바로 제가 RH(-) 혈액형이라는 것.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RH(-)혈액형산모가 왜 위험한지 몰랐어요. RH(-) 임산부는... 1) 제.......

임신18주 첫 태동의 느낌. 토독? 꿀렁? 꼬르륵? [내부링크]

보통 18주정도에 첫 태동을 많이 느낀다 하여 배에 어떤 느낌이 있을까 온 신경이 쓰였던 시기, 저는 18주 2일에 첫 태동을 느꼈어요! 일요일 오후,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아랫배에 뭔가 토독! 하는 느낌이!!! 한번만 더 움직여주면 더 잘 기억할것 같은데 첫 태동은 딱 한 번이었어요. 보통 꼬르륵? 거리는 느낌같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느낌을 기다렸는데 정말 짧게 토독! 하고 건드리는 느낌. 이날 이후로, 매일 한두번씩은 느껴지는 태동, 신기해서 열흘동안은 느낌이 있을때마다 기록했답니다. - 18w2d 첫 태동!! 오후에침대에 누워있는데 뭔가 토독! 너무 신기하고 신나서 바로 남편에게 연락했다. - 18w2-3d 오후에 하루 한 번씩은 토독.......

한살림 임산부꾸러미 친환경 농산물 첫 배송, 장바구니 공개 [내부링크]

한살림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임산부꾸러미 1차모집때는 선착순 마감되어 신청못했는데, 지난 6월말-7월초 사이 제가 사는 지역 두 번째 모집이 있었어요. 운좋게 선정되어 임산부꾸러미 첫 배송을 받아보았습니다. (지역마다 마감안된곳이 있으니 알아보셔요) 기존에 알던 한살림과는 아예 별개로 운영이 되어 아주 다양한 물품이 있지는 않아서 사실 조금은 실망했어요 :( 하지만 정부에서 1년간 최대 384,000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합니다. 이렇게 문자로 새로운 물품이 추가되면 알람이 와요. 우와~~!! 무화과!!! 를 발견하고 첫주문을 하러! * 지역별로 구입가능한 물품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임신20주 정밀초음파 대학병원 (용인세브란스 산부인과) / 전치태반탈출 [내부링크]

어느덧 임신기간의 절반에 와있네요. 20주 임산부가 되어 정밀초음파를 받았습니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들며 20주차 0일이 되는 날. 대학병원 결정이유 저는 판교에 살고있는데, 원래 결혼전부터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다니고 있었어요. 당시의 제 담당 교수님께서 새로생긴 용인세브란스로 전원하셔서 저도 함께 옮기게 되었죠. 시험관 시술은 송파마리아에서 진행했고, 감사하게도 2차만에 성공했어요. 난임병원을 졸업하고는 용인세브란스로 다니고 있어요. 제가 Rh(-)혈액형 산모이기도 하고 자궁안에 작은 근종들도 몇개 있어서 이왕이면 임신중의 모든 진료를 대학병원에서 받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개원한지.......

엘리아나호텔 예식 코스요리 하객후기 [내부링크]

지난 토요일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어 엘리아나호텔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4단계기간이라 양가친척 모두 합해 겨우 49명까지만 모일수 있는 시기라 굉장히 조심스럽기도 했는데요. 호텔 예식장입구에 도착하면 바로 초대장으로 확인을 하고, 팔찌까지 해야 출입할수 있었어요. 양가 어머니들의 우아한 입장과 촛불점화 그리고 인사. 생화로 꾸며진 공간이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 주례사 없이 신랑, 신부의 아버님들께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서로에게 좋은말씀을 해주시는 시간이 있었어요. 요즘에는 주례없는 결혼식 진짜 많은듯! 드디어 예식이 끝나고 자리이동없이 그 자리에서 서빙되는 코스요리를 맛볼시간. 전통모듬 떡 특제소스로 맛.......

토마토마리네이드 & 당근라페 만들기 [내부링크]

한번 만들어두면 일주일동안 아침식사 고민을 덜어주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당근라페 이 두가지 밑반찬(?)만 있으면 이렇게 크게 차린것 없어도 알록달록하게 먹음직스러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답니다. 만들기 정말 쉬워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재료는 간단합니다. 방울토마토 올리브오일 (저는 아보카도오일로 만들었어요) 비네거 (저는 애플비네거를 사용했어요) 양파다진것 마늘 2톨 바질 (생바질잎이라면 더 좋아요) 방울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어서 십자모양의 칼집을 내줍니다. 뜨거운물에 약 20-30초정도 데치면 이렇게 얇은 토마토 껍질이 훌러덩 훌러덩 벗겨져요. 이 과정이 사실 조금 번거롭고 귀찮기는 한데 이것만 하신다면 할일.......

임산부 단백질식단, 바르닭 맛보기 패키지와 함께 든든하게! [내부링크]

임신 6개월 중반을 넘어설무렵부터 인바디 체중계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알람이 떴어요. 물론 임산부의 신체상태를 인바디기계가 미처 인식하지 못해서 계산의 오류가 있음을 알고있지만, 그래도 나와 아가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을 잘 섭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바르닭의 맛보기패키지로 임산부 단백질 식단을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 이렇게 총 15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있는 바르닭 맛보기패키지. 결혼전 운동을 한창 열심히 할때 질리도록 먹었던 닭가슴살이라서 사실 좀 질릴것 같은 걱정이 있었는데, 매일 다른맛의 닭가슴살을 다양한 요리형태로 오히려 맛있게 즐길수 있을듯 했어요. 그렇게 시작된 약 일주일간의.......

테라리움으로 집꾸미기 (with 분코) [내부링크]

집 꾸미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플랜테리어 / 반려식물이죠? 단순한 화분이나 꽃이 아닌 직접 나만의 작은 정글을 만드는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듣게 되었어요. 소셜분코 6기의 벌써 마지막 수업 ㅜㅜ 테라리움이란? 라틴어로 terra(흙)과 arium(작은 용기) 두 단어의 합성어로 작은 용기에 식물을 심어 감상하는 것. 르솔레유 (@lesoleilflower) 가드닝스쿨에서 준비물들을 꼼꼼히 보내주셨어요. 노트북앞에 앉아서 수업준비 완료! 테라리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태이끼 겉면의 장식과 습도를 유지해주는 이끼 작은 정글에서 큰 바위가 되어줄 돌과 조개장식 자,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1. 유리화병에 굵기가 제법 되는 작은 돌.......

러그로 유럽느낌의 거실만들기 _ 마켓비 BILLOW [내부링크]

매일 비슷한것같지만 언제나 조금씩 다른, 유난의 집 거실이에요. 기존에 차분하고 단정한 패턴의 러그를 깔아두었었는데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패턴이 들어간 러그를 새로 들였습니다. 바로 마켓비의 BILLOW 러그 사이즈는 가장 큰 180 * 230 이에요. 가로 폭이 소파사이즈와 꼭 맞아서 굉장히 신이 났지요. 비닐포장에 돌돌말려 세번 접혀서 박스에 담겨 도착했어요. 아주 무겁지는 않았답니다. 차분하지만 다소 조금 밋밋했던 거실에 패턴이 있는 러그를 깔아두니 좀더 경쾌한 느낌이 들고요. 북유럽 빈티지 가구와 매치하니 유럽 어느 스튜디오 한켠의 분위기를 재현한것 같은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원단을 하나하나 손으로 엮어 만든 핸드터프.......

비스포크 BESPOKE 제트 무선청소기 우리집에 올까요? [내부링크]

주방과 다이닝룸이 커다랗게 뚫린 창으로 연결되어있어 요리나 설거지할때 바라보는 뷰가 생겼어요. 신혼살림으로 혼수장만할때는 비스포크 브랜드 런칭전이라 구입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주방 리모델링을 하고 이사오면서 비스포크 제품들로 많이 채웠답니다. 비스포크 정수기 언더싱크 제품이라 같은 사이즈의 주방 싱크대인데도 공간이 굉장히 넓어졌어요! 인덕션 또한 정말 빠르게 끓고, 청소또한 편해서 너무 행복하고요. 주방 창 너머로 보이는 다이닝룸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가득 채웠어요. 밥도먹고, 일도하고, 음악도 들으며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만 들어오면 정말.......

20주차 임산부식단 : 그린어스 유러피안 샐러드와 함께 [내부링크]

임신 20주차 중기에 안정적으로 접어들면서 다음달에 있을 임당검사를 대비해서 먹고싶은걸 죄책감없이 먹었던 초기때와는 달리 조금은 건강한식단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매일 실천은 어렵지만 1식 샐러드를 도전하고 있답니다 :) 샐러드 야채는 매번 손질하고 보관하기가 번거로운데 그린어스 유러피안샐러드는 먹을만큼씩 소포장되어 싱싱하게 배송이 되네요. 무농약 인증 샐러드라 흐르는 물에 간단하게 씻기만 하면 되니 귀찮고 번거로운 준비과정이 필요없어요. 임산부를 위한 오늘의 홈브런치는 불고기 샐러드와 참치샌드위치로 차려보았습니다 :) #. 불고기샐러드 지난저녁에 먹고 남은 불고기가 있었어요. 양념그대로 프라이팬에 볶.......

에그인헬 만들기 | 유기농 요마마스 토마토소스와 함께 [내부링크]

홈브런치로 아주 간단하면서도 적은 노력으로 근사한 비주얼과 맛을 낼 수 있는 에그인헬 (Egg in hell) 유기농 토마토소스 요마마'스를 이용해서 만들어봤어요. 유기농 제품이라 안심인데다가 저당소스라 다이어트나 건강식단으로도 좋은 요마마스 토마토소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굉장히 유명한 제품이더라고요. 신선한 토마토에 마늘, 양파,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 그리고 바질을 갈아넣어 풍미가 뛰어난 제품! 에그인헬은 재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각종 야채들을 넣을 수 있어요. 저는 오늘 양파 애호박 양배추 토마토 소시지 토마토소스 계란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감자뇨끼가 있어 함께.......

시험관 2차성공! 출혈과 응급실, 피고임,미주신경성실신. 임신초기 위급했던 순간들 [내부링크]

난임시술 과정을 기록했었던 블로그의 마지막글이 3월 23일 시험관 2차, 동결배아 이식날이었네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그날 이식했던 배아가 잘 견뎌주어 지금 21주차 임산부가 되었어요. 임신초기 기간동안 위급했던 순간도 있었고 마음졸이며 기도로 보낸 시간들로 조심스러워 이제야 이렇게 블로그에 소식을 전합니다. 아마 시험관 시술 이후 임신극초기에 저와 비슷한 증상과 기분을 느끼시는 분들 많을것 같아 기록을 이어봅니다. 테스트기 2줄!! 피검사전 테스트기 할까 말까 정말 고민했어요. 지난 1차때는 피검사 전날아침까지 기다렸다가 테스트기를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차라리 실패하는걸 먼저 아는게 더 위로가 되겠다 싶어서 용감.......

네이버 쿠팡 천연치약 1위, 라울루 임산부치약추천! [내부링크]

임산부/맘카페에서 정말 유명해서 꼭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천연치약 라울루 오리지널. 라울루 치약은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임산부가 써도 안전하다는 오리지널로 선택! 상큼하고 프레시한 느낌의 녹색 패키지에, 이쁘게 담겨있고 유통기한은 24년 6월까지 넉넉했어요. 우선, 패키지가 이뻐서 세면대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느낌. 전성분이 표기되어있는데 9가지 유해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메칠클로이소지아졸리논 메칠파라벤 에칠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부틸파라벤 트리클로산 평소에 쓰던 치약에 이런 유해성분이 포함되어있을수도 있다는것에 많이 놀랐어요. 치약도 아무거나.......

버즈가구 두모소파로 바꾼 거실인테리어 [내부링크]

우리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작지만 알찬 거실공간, 이번에 소파를 새로 바꾸며 분위기도 확 달라졌어요. 4인용 식탁과 테이블 세트를 두었던 이 공간,(before) 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 가구라 더 집중이 잘 되는 곳으로 잠시 옮겨두고 "TV앞은 역시 푹신한 소파가 최고다!" 하는 생각에 폭신폭신한 소파를 들여놓았어요. 저는 디지털 피아노를 이용해서 거실을 분리해서 쓰고 있는데요, 소파 들어오기 전 빈공간 모습. 집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자리라 소파가 더 기대되었지요. 기사님께서 설치해주시고 가신 바로 직후의 모습인데 어쩜, 공간을 맞춘것처럼 사이즈가 딱 맞아 떨어지는지,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

무불소 분코 어린이치약, 패키지까지 너무 귀엽잖아요~ [내부링크]

분코의 어니스트 키즈치약,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는데요, 패키지가 너어어어무 귀엽고 깜찍해서 자꾸 탐이 나는거있죠. 연보랏빛에 치카치카 하며 커다란 비누방을을 만들어낸 어린이의 그림. 그냥 색감에 빠져들어요. 분코의 어른 치약 패키지와 동일하게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3개 1SET 어른손에 와구와구 잡히는 이 앙증맞은 크기와 매끈한 패키지 마치 어렸을때 쭈-욱 짜먹던 풍선껌이 생각나고요. 천연 라즈베리향이라고 하니 얼마나 달콤할까요? 분코 어린이치약은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양치하기 정말 좋아한대요. 맛있는 치약으로 어릴때부터 바른 양치습관을 들인다면 영구치가 나는 과정에서 보다 더 튼.......

한지로 만든 저자극 샤워타월 디어커스 <안녕한지> 사용기 [내부링크]

네이버쇼핑 샤워타월 1위 제품인 디어커스의 <안녕한지>를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한지성분으로 샤워타올을 만들다니, 왠지 건강하고 몸에도 이로울것 같은 느낌. 생각해보니 샤워타월을 자주 바꾸주지 않았던것 같아요. 5개월동안 욕실에 두고 사용한 샤워볼의 세균오염도가 서울역 공중화장실 변기의 오염도보다도 높았다는 조사결과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욕실은 세균 번식이 빠른 환경이 되어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을 사용하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해요. 한지섬유 30%함유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껍질로 만든 친환경 섬유로 만들어져서 1) 건조가 빠르고 2) 세균증식이 보.......

버즈가구 패브릭소파와 함께한 일상 [내부링크]

요즈음엔 해가 길어져 늦게 찾아오는 저녁이지만 짧아진 밤을 더 분위기있게 보내고 싶어 잠자기 전에 거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요 보통 메인조명을 켜지 않고 지내서 저녁에는 더 아늑한 분위기가 나는데요, 아마도 그 분위기에 크게 일조하는 게 이 패브릭 소파인 것 같아요. 밝고 따뜻한 소재로 스탠드 조명에 더 잘어울리는 두모소파 튼튼하고 탄탄한 바디감이 거실 전체의 안정감을 잡아주고요. 두모소파의 패브릭 느낌은 봄이되니 더 생기가 도는 초록초록한 식물들과도 정말 잘 어울려요 소파의 공간이 널찍하고 충분해서 쿠션을 이렇게 여러개 두어도 넓고 좋아요. 늘 미국 드라마같은데에 나오는 크고 푹신한 소파에 쿠션이 여러개.......

비건브랜드 분코의 트래블키트 [내부링크]

트래블 키트라는 단어만으로도 여행의 기분이 느껴져 설레이는 기분이에요. 프리미엄 비건케어브랜드 분코의 트래블키트 세트 소개해드릴게요! 집에서 사용하던 헤어와 바디제품을 그대로 여행지에서도 쓸 수 있는 정말 유용한 구성 *트래블키트 샴푸 50ml 트리트먼트 50ml 바디워시 50ml 바디로션 50ml 50ml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에 파우치에도 쏙 들어가는 그런 사이즈. 사실, 여행가방을 꾸리며 같은 제품을 세트로 담을때 그 기분은 왠지 여자들만 아는 포인트일거에요. EWG 그린등급의 원료만 골라담아 여행지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분코의 트래블키트는 인공향이 아닌 진짜 자연의 향이 느껴져요. 바로 자연에서 추출한 오일이.......

공사없이 가구배치로 공간에 변화를 준 25평 거실인테리어 [내부링크]

신혼집에 이사온 지 벌써 2년하고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25평형 기본구조의 아파트이지만 사는동안 가구 배치로 공간을 다양하게 꾸며 그때그때 쓰임에 맞게 사용했습니다. 3번 정도 변화한 거실의 모습을 소개해드릴게요. (가구정보는 하단에 적어 두었어요!) 1. 가장 기본적인 거실생활 #소파중심 입주 초반의 모습이에요. 이때의 우리 라이프스타일은 매일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하는 패턴이라 휴식의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소파에서 뒹굴뒹굴하는 그런 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거실생활은 자연스럽게 1인용 + 3인용 소파가 중심이 되었죠. 결혼 전 혼자 살때는 겁이나서 덜컥 구입하지 못했던 값비싼 빈티지 가구들도 들이게 되었고.......

두피샴푸 찾으신다면 분코 진저샴푸 한번 써보세요 [내부링크]

미세먼지와 환절기 두피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도 이번에 진저성분이 두피에 좋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프리미엄 비건브랜드 분코의 진저성분으로 만든 샴푸를 써보게 되었어요. 분코의 모든제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제품입니다. (짝짝짝!) 제품의 정확한 이름은 분코 밸런스 샴푸 & 밸런스 트리트먼트 다른 세제와 세정제와 같이 분코만의 감성적인 패키지,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고요! 먼저, 밸런스 샴푸는 두피케어에 도움을 주는 진저오일 외에도 로즈마리, 클로브, 티트리, 레몬 등 두피케어에 좋은 식물성 에센셜 오일이 조화롭게 블랜딩 된 제품이에요. 녹진한 이 진한 갈색의 제형 펌핑하자마자 진저향 가득.......

노미아 워셔블 헤링본 러그/카페트로 먼지없는 거실생활 [내부링크]

지난 한샘 포레 테이블 리뷰 포스팅 이후 거실에 깔아둔 러그/카페트를 많이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바꾼 카페트 소개해드리려고요 :) 거실의 분위기를 아예 바꿔보기 위해 가구도 새로 들이고 구조도 바꿔보면서, 무엇보다 바닥의 컬러를 고민했는데요. 새로 들어온 가구가 따뜻하고 밝은 원목이었기 때문에 그와 어울릴만한 컬러, 디자인이 필요했어요. 먼지가 날리지 않는 소재라 좋고, 시원시원한 원단이라 여름까지도 잘 쓸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집 밝은 강마루와도 잘어울리고요. 뒷면은 이렇게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있어서 절대 밀리지 않아요. 뒷면의 마감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청소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새로 가구.......

BTS 정국이 좋아하는 콤부차, 원데이클래스로 직접 만들어봤어요! [내부링크]

방탄소년단 정국이 마셔서 요즘 전 세계적으로 난리난 콤부차. 소셜분코 세번째 클래스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스코비호텔 대표님과 함께 #1. 콤부차만들기 스코비호텔에서 먼저 재료를 보내주셨어요. 유리병, 홍차티백, 케인슈가(비가공설탕) 마더스코비+스타터티 제가 따로 준비한 것은 물!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아서 정수기 물보다는 브리타물을 권장. 만드는 방법이 상세히 적여있는 가이드와 함께 대표님의 설명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만들어봅니다. 따뜻한물에 홍차 티백을 우려냅니다. 케인슈가를 넣어주고요, 미지근한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미리 발효시켜두셨던 마더스코비와 스타터티를 넣어주면 끝! .......

평범한 구조의 아파트지만 좀 더 색다르게. [내부링크]

2년 이상 살고 있는 신혼집의 기록, 온라인 집들이로 소개합니다! 평범한 구조의 아파트지만 좀 더 색다르게. 원래는 방이 3개인 구조인데, 집주인께서 분양 받으실 때 2개의 방을 하나로 크게 정하셨어요. 그래서 큰 방 1, 작은 방1, 주방과 거실, 2개의 욕실과 다용도실이 있는 보통의 아파트 구조입니다. 도면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25평 구조이지만 첫 입주이기에 모든 걸 새것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3미터에 달하는 천장의 높이의 웅장한 느낌을 다른 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기에 집을 보자마자 급작스럽게 계약을 해버렸어요. 당시 같은 회사에서 비밀연애를 하던 우리는 이 집을 놓치고 싶지 않아 막연하게 생각했.......

시흥가구단지 버즈가구 방문 후기 [내부링크]

시흥 목감에 있는 버즈가구 쇼룸에 다녀왔습니다. 입소문만큼 넓은 매장안에 판매중인 모든 가구가 전시되어있었어요. 침대도 있고 식탁세트도 있어요. 하지만 오늘의 제 목표는, 소파고르기! 프리미엄 가죽 소재의 소파도 여러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컬러를 직접 선택해서 조합할 수 있는 모델, 이 모델은 등받이를 자크로 분리해서 세탁할수 있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었어요. (제가 구경하는 동안 어떤 아주머니들이 오셔서 구입하셨다는 ㅎ) 또 이모델은 아까 구경했던 침대와도 한 세트처럼 보여서 혼수장만하거나 집안 가구를 맞춰서 바꿀때 시리즈처럼 잘 어울릴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카우치 스타일로 완전 침대처럼 쓸수있.......

[단독제작판매] 유럽포스터 City Series No.1 Berlin #베를린포스터 인테리어 추천 [내부링크]

재고가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꾸준히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 . . City Series No.1 Berlin Poster 처음 도시 이름이 크고 볼드하게 프린트 된 이 포스터를 기획하면서 단순히 여행지의 장소나 풍경만을 남기고 싶지는 않았는데요, 포스터에 등장한 사진을 촬영한 이 곳은 베를린 시내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근사한 브런치집이었어요. 목가적인 분위기의 공간에서 젊은이들은 혼자서 사색에 잠기거나, 다들 책을 한 권씩 읽고 있는 그런 낭만적인 곳이라 왠지 나도 괴테나 헤르만 헤세같은 작가처럼 몇 글자 적고 싶어지더라고요. 어떤말을 적을까 하다가 잠시 고민하는데 이 귀여운 니트를 입고 계신 할아버.......

온가족크림으로 딱! 닥터바이오 티타이드, 신생아~성인까지 쓸수있는 보습크림 [내부링크]

너무 유명해서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던 닥터-바이오 제품. 신생아부터 민감성 피부의 성인까지 전 연령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온가족 크림이에요. 깨끗하고 심플한 패키지에 착한성분의 제품이라는 느낌을 더욱 받았고, 또 튜브와 뚜껑이 무광의 매트한 재질이라 고급스러웠어요. 이렇게 화장대위의 다른 제품들과도 예쁘게 어울리고요, 데일리제품이다보니 화장대위에서 이왕이면 예쁜게 좋잖아요! 뚜껑을 열어 크림을 살짝 덜어봤어요. 1. 식물유래추출물에 녹차수가 함유되어 진정-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요즘같은 환절기 예민해진 얼굴과 몸에 골고루 진정시킬수 있는 고보습 진정크림. 닥터.바이오 티타이드-크림 2. 피부 저자극 테.......

한샘 클린트 어반 매거진랙 수납장 & 어반 거실장으로 새로운 홈스타일링 [내부링크]

한샘-클린트 어반 시리즈 중 매거진을 수납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 [ 한샘 _ 클린트 어반 매거진랙 수납장 ] 예전부터 홈카페처럼 사용했던 공간이었는데, 새로운 가구로 카페 분위기를 더했어요. 모듈형 가구 80cm의 수납장과 매거진랙이 있는 120cm 두 가지 가구가 모듈형이라 공간의 쓰임에 맞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건 북 진열이 가능한 모델이라 이렇게 매거진을 디스플레이 했어요. 깨끗한 화이트 컬러라 어떤 잡지나 책을 전시해도 잘 어울리고요 매거진랙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기존에 있던 테이블이나 의자와도 찰떡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디지털 피아노를 활용하여 거실의 공간을 분리시켜 사용하고 있어요. 피.......

조향사가 만든 향기좋은 세탁세제, 분코 이너프세탁세제 [내부링크]

요즘, 호르몬 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향수사용을 안하고 있는데, 세탁세제만으로도 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착한 제품 소개해드려요. <분코 이너프 세탁세제 / 섬유유연제> 세탁세제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조향사가 만들었어요. 우디한 베이스에 파우더리한 향이 더해져 분코만의 중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런 향이에요. 이 세제로 빨래한 날은 일부러 건조기에도 넣지 않아요. 은은한 잔향이 남아 집안 가득 향기롭고, 또 깨끗하게 세탁된 옷에서 마치 니치향수의 그런 향이 나거든요! 킁킁- 99% 자연유래 성분으로 천연 비누열매로 불리우는 천연 식물성 계면활성제 '소트너트'가 함유되어 피부 자극이 적고 아기옷.......

동결배아 1차이식 하는 날, 배아 해동결과가 너무 궁금했어요. [내부링크]

새벽에 무언가 굉장히 든든한 꿈을 꾸었다. 기분좋게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해서 병원가는길, 동결배아 이식은 처음 진행하는거라 궁금한게 많았는데, 나는 냉동배아가 딱 한개뿐이라 해동이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했었다. 물론 병원에선 늘 최악을 먼저 예고하니까,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일이라 믿으면서. 이식전날,어제 두시쯤 시험관센터에서 전화가왔다. 난 이때 배아 해동에 대해 얘기해주는줄 알았는데, 내일 병원에 와봐야 안단다. 휴- 아침에 병원도착했는데도, 접수하는 간호사분들은 여부를 알려줄수 없단다. 결국 수술가운 갈아입고 수술실에 들어가서야 원장님께 확인받아야 하는 ㅜㅜ 오늘의 번호는 8번, 왠지 기운이 좋다.......

리코GRD3과의 첫 나들이 [내부링크]

이쁜아 너때문에 설레는 내마음 알고있니 앞으로 잘부탁해 좋은데 많이 데려갈께

마켓엠 [내부링크]

홍대 market M

연을 쫒는 아이 [내부링크]

눈물펑펑쏟으며 읽었던 연을쫒는아이가 생각나는 하늘이다 _ 한강 망원지구 20100509

- 사주팔자 [내부링크]

사주팔자, 나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면 억울하지만 그래도 좋은 말은 믿고싶은게 사람마음

원주중앙시장 순대국밥 그리고 메밀전병 [내부링크]

원주는 처음이었다 무작정 떠난 1박2일여정 신림역에 내리고 나니 정말 조용한 농사짓는마을이라 대뜸 지나...

- 무궁화호 [내부링크]

오랜만에 탄 무궁화호 여전히 낭만적이구나 기차 까페에서 호두과자 먹으며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신림역 ...

요즘날씨 [내부링크]

요즘 날씨 진짜 좋다 :)

nikon FM2 [내부링크]

유난의 집

남해 죽방렴_눅눅한 날씨의 경치 [내부링크]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지족리에 있는 죽방렴 물살은 빠르고 물길은 좁아서 멸치들이 브이자 어구로 몰려들었...

나와 바이올린 [내부링크]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만 쳤던 내게는 바이올린에 대한 아련한 동경이 있다 가르다란 손가락이 구슬프게 흔들...

소월길 단풍 [내부링크]

봄에도 가을에도 이쁜 소월길 단풍잎이 많이 졌지만 그래도 기분은나서 좋다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

올라리싸 _ h o l a l i s a [내부링크]

오늘 날씨때문인지 올라리싸 뜨거운 커피와 쫄깃한 벨기안 와플이 너무 먹고싶다 홍대 _ H O L A L I...

올림픽대로 [내부링크]

올림픽대로를 타고 지나가면서 강건너의 이런 풍경을 보게되면 아 내가 정말 서울에 살고 있구나 하고 서울...

커피의 흔적 [내부링크]

엄청 진하고 맛있는 아메리카노의 맛있는 흔적 이렇게 되면 한잔 더, refill 욕심이 생긴다 달콤한 치즈케...

뜨거운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엄청 추웠던 지난겨울 손난로 삼아 도대체 몇잔의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셨는지 오빠 올림푸스 펜으로 찍...

강남에서 20분거리 [내부링크]

여기 남양주에 있는 다산 정약용 마을 근처 한가로운 작은 호수 이미 풍수지리 안목 뛰어나신 분들 자리잡...

막차와 첫차사이 [내부링크]

언제 한번 만나자 언제 밥 한번 먹자 그런말없이 사전에 약속도없이 강원도 화천 산골에 갔다가 대전으로 ...

모두들 집에간다 [내부링크]

방금 전까지만해도 남자와 여자 커플로 동창들로 회사동료들로 붐비던 곳 끝까지남아서 맥주를 홀찍거리는...

남해의 아침 [내부링크]

방해하는 이 아무도 없는 남해에서의 아침

남해와 벚꽃 [내부링크]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의 한장면이 생각나는 벚꽃길 아 벚꽃은 남해가 최고구나 내년 벚꽃이 필때쯤에...

제주 _ 용눈이오름 (김영갑) [내부링크]

길도 전신주도 없던 20여년 전 그저 제주도의 오름에 반해 20년을 이 사진만 찍으신 故 김영갑님 그 분께서...

제주 _ 아일랜드 조르바 앞 월정리해변 [내부링크]

비바람 몰아치는 궂은날씨에 지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기대하며 열심히 달려간곳 아일랜드 조르바 라는 묘...

TOKYO TOWER [내부링크]

호텔에 도착해서 해가 저뭇저뭇 하다 도쿄타워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 왠지 에쿠니가오리의 소...

시모키타자와 [내부링크]

시모키타자와의 한 주점, 배추랑 무랑 이렇게 앞에 진열한것이 너무 귀여워 왠지 음식도 정갈하니 무지 맛...

miss you [내부링크]

AM2:45 보고싶은 마음에 잠이 쉽게 오질 않는다. 이 새하얀 침대시트에서 나는 세탁기 냄새가 너무 좋다 ...

고마운 오차즈케 [내부링크]

이 얼마나 고마운 오차즈케인지 이튿날 아침 배가고파 호텔 지하에있는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오차즈케를 샀...

[공유] 유난스러운 날 [내부링크]

친구와 지금보다 더 멋진 곳에 가게 되면 정말 친구다운 멋진 사진을 찍어 주고 싶다 나이가 들고 아줌마 ...

이쁜우리강아지(아니 개) [내부링크]

이쁜우리강아지(개) 3키로로 집에와서 벌써 9키로됐다 아 눈에밟혀 나 원래 동물 안사랑하는 사람인데 내몸...

사랑의 고갈비 [내부링크]

설때내려오면뭐해줄까 엄마문자에 떡국이랑 고등어구이라고 답한 나. 이번설연휴 떡국도 떡국이고 한우구이...

변화가필요한요즘 [내부링크]

2012년을 맞이하며 결심한것이 있다 첫번째는 다리꼬고앉지않기 _ 제법 잘 지키고있다 두번째는 내일이 마...

심야식당 _ #11 다시 빨간 비엔나소시지 [내부링크]

추억을 잊고싶다면 자, 내가 지우개로 지워줄게요 안심하고 주무세요 얼어붙을듯 추운아침도 떨리는 대지도...

가감없는 나 [내부링크]

챙피하지만 이게 나의 가감없는모습이다 청소와정리에 소질없는 깨끗이 치워도 하루를 못가는 못된버릇이지...

[공유] 유난 [내부링크]

내친구 처음 봤을때 서울깍쟁이 같았던 여자 그랬지만 이상하게 너무 친해진 여자 함께 매일 밤새며 일했던...

아름답게 늙어가기위해 [내부링크]

이것은 자그마치 1100만원짜리 한스웨그너 장이다 지난주 멤버들 앨범 촬영을 할때 세트팀에서 옮기다그런...

아날로그가좋은이유 [내부링크]

지금보다 더 일찍의 삶을 살아냈던 이들의 인생에대한 태도는 우리보다 진지했던것 같다 그들이 듣던 음악...

술취한연인의대화 [내부링크]

쵸코렛대신 니트를 선물한 발렌타인데이, 오빠랑 소주 두병에 달큰하게 취해 우리의 대화는 흘러흘러 글로...

85도 [내부링크]

오랜만에 온 강화도 바그다드카페 낮술을 조금 해서인지 먹는것마다 감동이다 커피가 이렇게맛있을수있는이...

러브송 [내부링크]

러브송 지금도 내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니이름 문득 백지영이불렀던 보통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참 우리는 ...

또다른 독립운동 [내부링크]

오늘은 마침 삼일절 그래서 나도 오늘, 이전의 나로부터의 독립운동을 시작하기로했다 요며칠 사춘기때마냥...

요리의 철학 [내부링크]

소중한사람을 위해 요리를 한다는것만큼 기쁜일이 또 있을까 먹는것을 나눈다는것만큼 행복한일이 또 있을...

꼭 할수있습니다 [내부링크]

꼭! 결혼 할 수 있습니다 이게바로 현실이라니, 웃기지만 왠지 슬퍼진다 그리고 내일모레 결혼을 하는 내 ...

부재중 [내부링크]

스물아홉이 되었더니 더이상 내 인생이 반짝반짝거리지 않는것 같아서 허투루 살아왔던것 같아서 나에게는 ...

겨울의 끝 [내부링크]

2012년 3월3일 미시령에는 이렇게 많은 눈이 왔다 생각해보니 서울에는 좀처럼 많은 눈이 왔던 기억이없다 ...

5년동안 쓰는일기장 [내부링크]

스스로를 더욱 아끼는 사람이 되라며 선물받은 5년동안 쓰는 일기장 한 바닥에 365일중 날짜가 같은 5년의 ...

스스로 파업 [내부링크]

오늘하루 스스로 파업 계절이바뀌는탓인지 나이탓인지 모르겠지만 아무것에도 신이나질않는다 얼마전까지만...

rabbit hole [내부링크]

무게의 문제인것같아 언제부턴가 견딜만해져 결국은 밖으로나와 주머니에 넣고다닐 작은 조약돌만하게 되지...

비오는 토요일 [내부링크]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늘어지게 늦잠을자고 일어났는데도 자장자장 자장가처럼들리는 빗소리에 또 잠이...

그저그런주말 [내부링크]

부서질것처럼 몸이 천근만근이더니 커피한잔에 스르르녹는다 이렇게 단순한 내자신에 때때로 놀란다 비도오...

새 이파리 [내부링크]

꽃과 화분을 좋아한답시고 여러번 샀다가 말라죽인게 도대체 몇번인지 2년이 넘도록 내방에 있는 화분인데 ...

솜사탕 [내부링크]

하늘의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노래가사처럼 정말 솜사탕이 뭉게뭉게 떠있는 요즘의 하늘과 공기와 습도에...

[공유] OK [내부링크]

진짜 오케이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ok 다시한번 다짐을 다짐다짐하며

오다이바 [내부링크]

열아홉 스무살시절 즐겨읽은 일본소설에 등장하던 오다이바 어떤곳인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 도시에 같...

개인의취향 [내부링크]

어림짐작으로 한 스무살시절부터 뚜렷하게 갖게된 내 취향이 오늘 새삼스레 마음에든다 결코 화려하지도 과...

벚꽃엔딩 [내부링크]

올해는 조촐하게 지나간 벚꽃구경 탐스럽게 열린 밤꽃구경으로 벚꽃엔딩완료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봄...

nothing last forever [내부링크]

괜찮다 세상에 영원한게 어디있겠어 지금내가가진것 어느하나도 영원한것은없다 젊음도 곁에있는이들도 어...

뜨거운시작 [내부링크]

뜨거운시작 2년2개월 몸도마음도 너덜너덜해질만큼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지는않았던것 같다 오늘부...

뜨거운여름 [내부링크]

이 뜨거운 여름날이 눈물이나는이유 행복해서 아니 불행해서 모든 사랑이 내맘대로 되지않아서 여름의 휴가...

2am [내부링크]

2am 내가 새벽두시를 좋아할수밖에없는이유 오늘따라 낭만적인 빗소리와 조금 촌스럽지만 따뜻한 내 스탠드...

신난다 재미난다 [내부링크]

난 스테들러만 보면 미칠것같은 어떤 본능이 일어난다 (그림도 못그리는주제에) 오늘 너무저렴하게도 이 오...

가끔 [내부링크]

가끔은 뜻모를 나의말들 어쩌면 알아주길 바랬어 드라마를 보다 영화를 보다 눈물범벅이되어 전화해서 갑자...

참을인 세번 [내부링크]

참을인 세번 참을성. 결국 나에게 있는 문제는 그것인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참는게 아니라 묵묵...

사소한파티 [내부링크]

갑자기 좋은것들이 너무 많이 생각나서 행복하다 몽리에서 마시는 보드카와 생자몽쥬스 어떤가게에서 우연...

away we go [내부링크]

여자 : 우리처럼 사랑하는 사람들 없잖아 (우리같은 방식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세상에 없잖아. 영화에서 여...

지는해 아니 떠오르는해 [내부링크]

많은 문장을 썼다 지웠다했지만 결국 이 문장을 이겨낼 용기있는 다른 말이 없다 tomorrow is anotherday ...

엄청난용기 [내부링크]

살다보면 중요한결정을 내려야할때 반드시 후회없어야할 결심을 해야할때 가 있다 그런데 또 살다보면 용감...

방황해도 괜찮아 [내부링크]

마음이 두서없이 갈대처럼 흔들리는 오늘 하루쯤, 방황해도 괜찮아

보통의존재 [내부링크]

잘해줘야지 이사람한테는 자신이 평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줘야지 보통의존재 ...

[공유] 그때 우리 [내부링크]

사진정리를 하다가 벌써 8 ...

쓰리세븐 (777) [내부링크]

쓰리세븐 (777) 7층에 내선번호는 707 럭키넘버가 무려 3개나 되니 뭐든지 술술 잘 풀릴것 같은 ...

뻔한사람 [내부링크]

뻔한사람 된날 나는 늘 뻔하지 않고 새롭고 신선하고 어디서 보지 못했던것같은 식상하지...

고래숨쉬기 [내부링크]

고래가 물위로떠올라 한참참았던 숨을 시원하게 내쉬듯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화이팅!

서른까지 100일 [내부링크]

오늘은 새삼 나이먹는게 좋다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연륜과 여유가 생기는게 좋다 이렇게 ...

집으로가는길 [내부링크]

일년반만에 엄마가 시골사람 다된것같아서 맘이아프다 추석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가는길 문득 너무 외롭다 ...

2012년 10월 25일 오후 2시 57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내부링크]

핸드폰을 열었다 연락처목록에 많은 이름이 있지만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이들이 있었다 많은 이름들을 지...

오늘같은밤 [내부링크]

내일아침이라도 인천공항에서 짐을 맡기고 당당하게 나의 행선지를 말하고싶은 밤 난 어디로 가고싶은걸까 ...

택시아저씨 [내부링크]

택시 자주타게되는건 아니지만 아주가끔 오늘처럼 신사적인 기사님을 만나게되면 나는 사실 벌써내렸어야하...

어지간한날 [내부링크]

그저 잠이 부족하고 피곤하고 쉬고싶어서 일지도 모른다 차산지 한달이 다되었는데 세차한번 못한것이 억울...

6885 [내부링크]

새차가 생기면 매일매일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에가고 비빔밥을 먹으러 전주에가고 활어회를 먹으러 부산에...

십년째 같은주제 [내부링크]

이렇게 가만히 마주보고 앉아서 밤을 샌다 해가 늦게뜨니 아침7시가 된줄도 모르고 울다가 웃다가 십년째 ...

2013 [내부링크]

2013년 작심삼일 아닌 다짐 1주일에 한번 탈논현동할것 잡지에 나오는 핫플레이스들 한군데씩 가볼것 1주일...

2012년 12월 21일 오후 4시 32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내부링크]

그 사람 잃을까 급급하다가 나를 잃는다

몇년만에 앓는 감기몸살 [내부링크]

서른줄이 다되어서도 아픈것에는 속수무책이다 혼자 병원가서 포도당이랑 비타민도 맞고 약국에서 약도짓고...

거북이 [내부링크]

벌써 올해가 열흘가까이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다 많은추억을 만들기 욕심내기보다 내가...

결혼 [내부링크]

그동안의 외로움을 만회하려고 결혼하는 것이란다 그러니 나는 더더욱 잘, 정말 잘 지금까지 산 날보다 더 ...

약속 [내부링크]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누군가와 만날 약속을 하는게 용기가 필요하다 나의 시간을 할애할만큼 만나고싶...

진심 [내부링크]

원래 진심은 한번에 다 보이지않는다 아 그때 그랬지 아 그래서 그랬구나 보이지않던 안개가 걷히고 그 상...

2013년 1월 23일 오후 11시 53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내부링크]

오늘처럼 어려운 숙제를 해야하는 날에는 내가 얼마나 얕은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쉬운 감동에 쉽게 취하는 ...

남들이 뭐라하건 [내부링크]

남들이 뭐라하건 그저 내 생각을 지키며 한길을 가자남의 말에 좌지 우지 하지말자일반적인것을 따라가는 ...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내부링크]

토요일 계획은 늘 거창하다 교보문고에서 책구경하기 맛집에가서 30분 줄섰다 배터지게먹기 목욕탕가기 동...

2013년 2월 17일 오후 5시 3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내부링크]

주말드라마 감사합니다 우리엄마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9시 오매불망 귀엽게 그 드라마 하는 시간 기다...

찰랑찰랑 [내부링크]

컵위로 넘칠듯 말듯 물의 표면장력을 보다 문득 무엇이든지 넘치거나 과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찰랑찰...

작은불 [내부링크]

바짝 말라있던 삶에 작은 불꽃하나

인생 [내부링크]

인생을 알게되면 인생을 살아갈 힘을 잃게된다 -박민규 그래서 요즘 기운도입맛도없는건가? 그냥 봄이와서 ...

화분 [내부링크]

때에맞춰 햇빛을 보여주고 물을주고 주말동안 사무실에서 아무도 관심갖지않을까봐 마음이 쓰이고 마음을 ...

한남동 빙봉 [내부링크]

몇달만에 브런치 아 너무맛있어서 너무 감동적인 맛이라서 토마토스튜에 반한 오빠는 토마토농장을 하고싶...

양은냄비 [내부링크]

나는 정말 양은냄비같은사람이다 얼마나 쉽게 달아올랐다 또 얼마나 빠르게 식어버리는지 가끔 뚝배기처럼 ...

무자식상팔자를보다가 [내부링크]

마흔 쉰 된 사람들 어떻게사는지 먼저 배우는것이 좋다 김수현작가는 이렇게 나이들어가는걸 젊은사람들이 ...

하루하루 [내부링크]

하루 하루를 꽉꽉 채우자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아무...

힐링캠프 [내부링크]

4월 한달동안 딱 3일쉬고 5월 첫 쉼의날 서울에서 60키로만 오면 이런곳이있다 저녁되니 쇠똥냄새가나고 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내부링크]

오늘은 아팠다 아픈것은 자꾸 널리널리 자랑하고싶다 아프지말라고 누가 더 많이 말해줬으면 해서 임파선염...

참을수없는 맥주의가벼움 [내부링크]

얼굴에 팩을 붙이고 앉아있는데 조명이 촛불이 맥주를 사오라한다 (이 얼굴로는 나갈수가 없는데...) 아 이...

행복을 미루지 말자 [내부링크]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지금 하고 싶은 건 지금 하면서 살 거다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 지금 하고 싶은...

문득 [내부링크]

주말도 주말이후 첫 월요일도 바쁘고 쉴틈없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행복했고 즐거웠다 오늘 추석때만날 ...

가을준비 [내부링크]

날이 제법 선선해졌다 우와 가을이다 가을이 좋은이유, 자켓을 입을수있으니까 오늘 청자켓을 깨끗하게 빨...

분위기가 무르익어갈수록 [내부링크]

분위기가 무르익어갈수록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않고 모두 함께있는데도 혼자인것같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

인생은 페어플레이 [내부링크]

친구 아버지의 장례에 다녀와서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떠나간사람 동시에 보낼 준비없이 남겨진사람 인생이...

단골집 [내부링크]

둘이 늦은 새벽에 자주가던 포장마차가 있었다 젊은 사장님부부는 우리가 가면 언제나 반갑게 서비스라며 ...

굿모닝 [내부링크]

요즘 알람이 울리기전에 눈이 떠진다 날이 좀 쌀쌀해져서인지 으스스함에 깬다 그렇다고 벌떡 잠에서 깨진...

CLOSER [내부링크]

이 영화가 나온지 벌써 10년. 어제가 세번째인가 다시 보는것 같은데 볼 때 마다 용기가 필요했다 사랑의 ...

건강한 휴일 [내부링크]

3월에 팔 부러지고 난 다음 꼭 7개월만에 다시 오른 청계산 봄에서 여름으로 다시 가을로 계절이 바뀌고 그...

떠나보아야 [내부링크]

떠나보아야 내가 있던 그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수있다 겨우 하루이틀 집을 떠났을때 작지만 편안한 내...

비운만큼 채운다 [내부링크]

남들에겐 고작 술병하나 여는 일이었겠지만 그동안의 나에겐 쉽지않은 일이었다 언제나 비운만큼 채워지는 ...

하루에 세마디 [내부링크]

잘잤어? 밥 먹었어? 잘자

삶의 언제쯤 [내부링크]

삶의 언제쯤 불가피하게 혹은 우연히라도 만나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같은 하늘을 천장삼아 ...

잠이오지않는 밤 [내부링크]

잠들었어야 하는 시간을 한참 지나고 나니 몽롱한데 잠이 안온다 집안가득 새로산 다우니향기로 꽉 찼다 나...

다행이다 [내부링크]

가끔 진짜다행이다 허름한 포장마차에서 하도 끓여서 간도안맞는 오뎅국물 한접시에 소주마시는게 호화로운...

1만킬로의 법칙 [내부링크]

그저께인가 집앞에 주차를 하고 사이드브레이크를 당기고 내리려는데 참 신기하게도 딱 1만km를 가르키고있...

잠자리 [내부링크]

서른살쯤 되어서 달라진게 있다면 예전엔 머리를 대고 몸뚱이만 누일수있다면 아무데서나 가리지 않고 잘 ...

부산에가면 [내부링크]

부산에가면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고운 머릿결을 흩날리며 나를 반겼던 그 부산역앞은 참 많...

매운탕같은 인생 [내부링크]

깜깜한 밤 열한시 밀양에도착한 나는 이도시에서 혼자자면 누군가 문을 따고 들어올것만같은 무서운생각이...

October, Tokyo [내부링크]

Ukai-tei Ginza, Tokyo 미슐랭원스타 데판야끼집 눈 코 입이 즐거웠던 매우 비싸고 맛있었던 고급요리집...

하루하루 [내부링크]

오늘하루도 스스로 다 채우지 못한날 중 하루 누군가 다 채워주지 못한 하루 이 순간 갑자기 생각나는건 as...

서울이좋아서 [내부링크]

아직은 서울이 좋은이유 어쩌다 한번씩 한강이 이만큼 황홀해서 여의도를 삼키고있는 노을이 너무 근사해서...

안티에이징 1 [내부링크]

싫고 좋음이 더 확실해지는 나이 책임질것이 많아지는 나이 엄살이 줄어드는 나이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할...

안티에이징 2 [내부링크]

자꾸 나이듦에 대해 말하는게 싫지만 요즘은 그런 생각이 아주 많이 들기때문에 이것이 꼭 지나야하는 어떤...

[유난스테이] 오늘의집에 소개되었습니다 [내부링크]

서울 한복판에서도 시간이 천&...

유난스테이의 9월 [내부링크]

유난스테이는 서울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있는 작은 집으로 때때로 하우스 쉐어를 한다. 주말 오후 신나게 ...

[후기공유] 서울여행: 이태원 에어비앤비 후기(경리단길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5월의 어느 좋은 날 유난스테이 1호점을 방문해주신 전뉴니님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코스모폴리탄 5월호 잡지촬영 / 유난스테이 2호점 [내부링크]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서 유난스테이 2호점을 찾아보세요 :) #코스모폴리탄 #유난스테이 #잡지촬영 http://w...

소소생활 곤약비빔면 광고촬영 /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한 밤중에 출출할때 생각나는 면요리 맛있게 먹고도 겨우 98칼로리, 145칼로리 래요 무더운 여름날 야식으...

가수 주희 화보촬영 /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가수 에이트에서 솔로로 데뷔한 주희의 두번째 앨범 화보의 촬영을 유난스테이에서 진행했습니다 :) 목소리...

프루아 ffroi 2018 룩북촬영 /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수제 가방 전문 브랜드 프루아 ffroi의 Traveller 시리즈 2018 룩북 촬영지 유난스테이 여행가방만 보아도...

스타일난다 stylenanda 촬영 /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어느 촬영날 유난스테이 #스타일난다 #유난스테이 * 2호점은 ...

디폴트 default 18ss 룩북촬영 /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스트릿 패션 브랜드 디폴트 default 의 18ss 룩북 촬영지 유난스테이 #디폴트 #default #룩북 #유난스테이 ...

[후기공유] 서울 이태원,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지난 어느겨울 유난스테이 1호점을 방문해주셨던 은영님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

꿀하우스 매거진ㅣ[주택 인테리어] 일상을 탈출하다,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꿀하우스 매거진에 소개된 유난스테이 1호점 소식입니다 :)

마켓비 매거진B l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마켓비 매거진B에 소개된 유난스테이 1호점 소식입니다 :)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유난스테이] 경리...

뮤직비디오ㅣ참깨와 솜사탕 붕- pt.2 '봄바람' 라이브클립 제작기,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깨끗한 음색이 계속 듣고싶어 지게 만드는 밴드 참깨와솜사탕의 '봄바람' 라이브클립 영상을 유난스테이 1...

개인 화보 프로필촬영 추천 /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쇼핑몰이나 광고 촬영으로도 좋지만 개인적인 사진촬영 장소로도 제격인 유난스테이 오전~오후시간에는 자...

배우 류원(JYP)님 화보촬영 /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배우 류원님께서 유난스테이 방문해주셨습니다 :) 신비한 이미지와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신것 같아요 #류원...

유빈 솔로 "숙녀" 딩고영상촬영 - 개인의취향 /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원더걸스에서 걸크러쉬를 담당했던 유빈씨가 솔로 앨범을 들고 성숙한 "숙녀"가 되어 돌아왔는데...

개인프로필, 포트폴리오 촬영 장소추천 / 유난스테이 1호점 [내부링크]

개인포트폴리오나 프로필 촬영으로도 많이 찾아주시는 유난스테이 1호점 #유난스테이 포토 @foto_virgo 모...

오픈갤러리, 유명작가 그림렌탈로 우리집 인테리어 완성 [내부링크]

국내 유명작가의 멋진 작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탈하여 집안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할수 있는 오픈 갤러...

나르샤 화보촬영 bnt잡지 ::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10월의 어느 날씨 좋은날, 나르샤님께서 bnt와 함께 화보촬영 차 다녀가셨어요 :) * 2호점은 더이상 운영하...

이문세 [우리사이] MV :: 유난스테이1호점 [내부링크]

초등학교 때부터 팬이었던 이문세아저씨의 16집 앨범 타이틀곡 [우리사이] 뮤직비디오에 유난스테이가 나왔...

배우 박지빈님 화보촬영 :: 유난스테이 [내부링크]

배구 박지빈님께서 bnt와 함께 화보촬영을 위해 다녀가셨습니다 :) #유난스테이 #화보촬영 #박지빈

대필일기를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대필일기를 시작합니다 대필일기를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방학 때마다 밀린 일기를 쓰느라 신문의 주...

나의 친정엄마 [내부링크]

나의 친정엄마 내가 결혼을 하면서 엄마 앞에 친정이라는 단어가 새로 붙었다. ‘친정엄마’가 된 엄마는 ...

설거지라는 이상한 누적 [내부링크]

설거지라는 이상한 누적 매일 하는데 이상하게 시간 지나면 쌓여있는 것. 긴 추석 연휴를 지내는 동안 열 ...

침대를 사랑해 [내부링크]

침대를 사랑해 침실에 티비가 생겼다. 처음 이 신혼집에...

만병의 근원 [내부링크]

만병의 근원 연휴를 지난 오늘은 회사를 잠시 쉬기로 하...

집에 대하여 [내부링크]

집에 대하여 결혼 전에는 십 년 가까이 혼자 살았었다. 간섭도 잔소리도 방해도 없는 혼자만의 생활이 대부...

알람이 없는 아침 [내부링크]

알람이 없는 아침 알람없이 잠들고 일어나는 아침, 당여...

아날로그 세대 [내부링크]

아날로그 세대 음악 한곡이 소중했던 시절이 있었다. 카세트테이프나 CD로 들어야만 했던 그때 정말 좋은...

인스타그램 [내부링크]

인스타그램 대부분의 많은 날들을 남들에게 보여질 기록을 남기기 위해 애쓰면서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며 ...

코드네임블루 [내부링크]

코드네임블루 각자 나이도, 하는일도 다른 여덟명의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드레스...

일요일이라는 공포 [내부링크]

일요일이라는 공포 보통 사람들이 흔히 월요병을 겪는다면, 나의 증상은 그보다 빠른 일요일 저녁에 시작되...

월요일 아침 [내부링크]

월요일 아침 어제밤까지는 올까봐 초조하고 두려웠던 월요일 아침, 새벽에 잠을 조금 설치긴 했지만 알람없...

슬로우푸드 Slowfood [내부링크]

전기밥솥으로 그릭요거트 만들다 실패해서 레시피를 ...

실수하고 있는거야 [내부링크]

실수하고 있는거야 회사생활을 한 지난 십여년간 바쁘지 않았던 날이 없었다. 삶에 틈이 없었다. 일이 습관...

인생에도 레퍼런스가 있나요 [내부링크]

인생에도 레퍼런스가 있나요 광고를 하면서 가장 아이러니 했던 순간은 신박한 크리에이티브를 원하면서 그...

공황이라는 장애 [내부링크]

공황이라는 장애 나의 첫 증상은 2년 전, 극장에서 ‘어벤져스-인피니트 워’를 보다가 나타났다. 주인공들...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것 [내부링크]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것 늦은 여름휴가가 시작 됐다. 비행기를 타고 국경을 넘을 수 없으니, 차에 짐을 가...

푸른하늘 은하수 [내부링크]

푸른하늘 은하수 홍천의 밤에는 별이 정말 많다. 카시오ᄑ...

다시 책읽기 [내부링크]

다시 책읽기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마음의 ...

해 없는 해돋이 [내부링크]

해 없는 해돋이 바다캠핑은 처음이라 깜깜한 밤에 쉴ᄉ...

서른일곱의 생일 [내부링크]

서른일곱의 생일 빵집에 숫자초가 없어서 남편이 8을 3으ᄅ...

감사의 방법 [내부링크]

감사의 방법 캠핑을 하면서는 당연한 것들에 감사ᄒ...

마음먹기 달린일 [내부링크]

마음먹기 달린일 밤새도록 집채만한 거센 파도소리가 쉬지...

가을색 팔레트 [내부링크]

가을색 팔레트 단풍이 드는 시기에 휴가를 맞아 가을 여행을 하다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에 연신 감동을 하게...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부링크]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나도 남편도 광고일을 하다보니 대ᄇ...

내 난소 점수는 12점 만점 1.3점 #난소나이기능검사 [내부링크]

결혼한지 20개월차, 매일 야근에 주말에도 쉼없이 일하는 맞벌이 부부라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기는걸 기대...

배란통을 처음 선명하게 느꼈다. [내부링크]

나팔관 조영술 때문인지 배란일이 2일이나 빨리 찾아왔다. 아침부터 왼쪽 배가 콕콕 찌르듯 쑤시더니 한 두...

배란일 +5일의 기록 [내부링크]

입술 물집이 생기고 왼쪽 아랫배가 콕콕 쑤시며 싸하게 아팠다 (배란통때와 같은위치) 오늘배송이와서 작약...

맘스홀릭베이비 31차 임신 축하 박스 무료 증정 이벤트(~9/30) [내부링크]

임신기간동안에만 응모할수 있는 임신축하박스 9월에는 꼭 당첨되고 싶어요! :)

[공유] [26종 특별구성!] 33차 임신 축하 박스 무료 증정 이벤트(~11/30) [내부링크]

임신기간중에 아직 한번도 당첨이 안되서 아쉬워요! 이번에는 꼭 당첨되길

이불 압축팩 좁은 공간활용하는 수납 노하우 [내부링크]

부피가 큰 겨울이불과 겨울옷들 압축팩을 이용해서 슬림하게 정리 많이 하시죠? 저도 얼마전에 후련하게 겨울이불들을 모두 정리했는데요, 진공청소기로 이렇게 압축팩의 공기를 빼서 납작하게 만드는게 얼마나 큰 쾌감이 느껴지던지 ㅎㅎ 4-5시간동안이나 정리하느라 힘들었지만 정리끝나고 느낀 성취감이 더 컸어요. 그런데, 이렇게 여러개의 이불/이불커버 등 많은 종류를 한꺼번에 정리하다보니 나중에 무얼 하나 꺼낼때 잘 찾을수 없을것 같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소재가 비슷한것들, 이불세트끼리 분류해서 압축시키고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내용물을 자세하게 적어 테이핑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생각만 했던 일들을 마음먹고 해치우.......

시험관 장기요법 총비용, 그리고 신선2일배양 후 증상 10일 기록 [내부링크]

12월 26일부터 조기배란억제주사인 데카펩틸을 맞기 시작했다. 그 전 검사나 과정도 있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실제 시험관 1차 장기요법 1cycle 시작은 주사를 시작한날부터인듯 하다. 시험관 1차 장기요법 기간 총 약 41일 12월 26일 ~ 조기배란억제주사 시작 (보통 배란일경부터 시작) 1월 9일 ~ 과배란주사시작 (보통 생리3일차 경부터 시작) 1월 19일, 난포터지는주사 (채취 2일전, 약 36시간 전) 1월 21일, 난자 및 정자채취 (총 4개 난자채취) 1월 23일, 신선 2일배양 배아이식 (총 2개의 배아 이식) 1월 23일 ~ 28일 프로게스트론 엉덩이주사, 병원내원 5회 1월 29일 ~ 2월 4일 프롤루텍스 자가 배주사, 크리논겔 투입 2월 4일, 임신확인.......

'바디버든'에 안전한 프리미엄비건케어분코 바디워시&로션 선물세트추천 [내부링크]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 바디버든. 저도 최근에 임신준비를 하며 더욱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는 부분인데요. 바디버든으로부터 안전한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진 분코의 바디워시&로션 선물세트 소개해드려요! 이렇게 그린그린한 그린박스에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이 세트로 들어있어 임신을 준비하고있는 분에게 또는 생리통이 심한 분에게 혹은 향에 민감한 분에게 선물하기 정말 좋아요.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며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채우는 그 시간이 하루의 시작과 끝이 되기도 하잖아요 그만큼 향기가 뿜어내는 일상속 에너지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평소에 허브, 아로마 향을 좋아해서 그런 향이 풍성한 제품들을 주로 사.......

파나소닉 무선청소기/물걸레겸용(MC-SD787) 솔직후기 [내부링크]

파나소닉 Panasonic 물걸레겸용 무선청소기를 2주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거의 매일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며 느꼈던 점을 자세히 리뷰해볼게요. 0. 개봉기 정말 커다란 박스가 배송되었어요. 박스안에 2단으로 거치대와 청소기가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며 거치대를 조립하고 사용방법을 익혔어요. 거치대 조립은 난이도 (하) 수준으로 간단했어요. 원래 설명서 제대로 안 읽는 스타일인데, 요 녀석은 기능이 많아서 한번 꼼꼼히 살펴봤답니다. 제가 생각한 장점 몇가지 적어볼게요. 1. 어디나 어울리는 전용거치대 요즘 무선청소기를 사면 전용거치대는 별도구입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나소닉 MC-SD787 모델은 전용거치대.......

여성청결제? 페미닌워시? 어떤거 쓰고 계시나요 [내부링크]

여자는 남자들보다 신경쓸게 훨씬 많잖아요. 내 몸의 가장 소중하고 민감한 Y존을 위해 어떤 제품을 쓰고 계신가요? 설마, 샤워할때 바디워시로 한번에.. 그렇게 하지는 않으시죠?? (ㅜㅜ) 3세 이상의 여아부터 엄마,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는 여성청결제 '퍼스트 페미닌 워시' 저도 아주 오래전부터 여성청결제를 사용했는데, 최근에 성분에 대해 더 민감하게 고르게 되었어요 사실 요즘에 제로웨이스트나, 비건라이프에 대해 조금 깊게 고민해봤었거든요. 먹는습관을 당장! 바꿀자신이 없어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부터 비건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작은것부터 시작해야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

한샘 포레 컴포트 베이직세트로 홈오피스/홈카페 꾸미기 [내부링크]

한샘에서 새롭게 출시된 [포레 컴포트 4인 베이직세트]로 거실의 분위기를 확! 바꾸어 보았습니다. 우선 이 공간은, 커다란 3인용 소파와 소파테이블이 있던 공간이었는데요, 최근에 남편도 재택근무가 많아졌고 저 또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서 서브테이블이 필요했어요. 한샘 포레 컴포트 4인 베이직세트는 1200 사이즈의 테이블, (상판 : 베이지 컬러) 2인용 벤치소파 (패브릭 : 오트밀 컬러) 2개의 원목의자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샘 배송기사님이 오셔서 직접 설치해주셨는데, 원목의자는 완제품이고 테이블과 벤치는 조립하는 제품이에요. 배송기사님이 설치해주고 가신 직후의 모습. 거실에서 해가 가장 잘 드는 공간에 이렇게.......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로 천연아로마오일 만들기 (with 소셜분코) [내부링크]

소셜분코 서포터즈 6기의 두번째 클래스! 더멜로우라이프의 대표님과 함께 아로마테라피 온라인클래스에서 아로마테라피 원데이 강의도 듣고 나만의 아로마오일을 만들었어요. 코로나때문에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줌으로 이렇게 소셜분코의 멤버들 얼굴도 보고 전혀 부족하지 않은 강의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더멜로우라이프에서 먼저 보내주신 천연 에센셜 오일 3가지 종류와 베이스 오일 1종류 그리고 빈 용기 + 분코의 바디크림! 평소에 천연 허브향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에센셜 오일들을 방향제와 가습기에 넣어 사용했었는데, 제가 지금껏 아무런 지식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했었더라고요. 천연 에센셜 로즈오일 1Kg를.......

삼성 비스포크 큐브에어, 한달사용기 [내부링크]

요즘대세 비스포크 큐브에어 공기청정기를 한달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저희집에 들여놓은 모델은 무풍 큐브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 AX53A9310GED 53 헤링본 베이지 컬러입니다. 고급스러운 철제프레임의 전용스탠드까지 최신식 전자제품의 고운 자태 뿜어내고요. 이름대로 정말 큐브, 네모박스처럼 생겼어요. 한달간 사용하며 좋았던 점 몇가지 남겨볼게요. 1. 조용해요. 여러가지 모드로 상황에따라 설정할 수 있는데 무풍청정 모드는 바람이 나오지 않고, 취침모드 작동시 정말 정숙하고 조용해요. 침대 바로옆에 두었는데도 작동되고있는지 눈치채지 못하고 잠이들 정도로요. 전용스탠드가 제품보다 늦게도착해서 처음 며칠간은 원목 스툴위.......

토마토스튜로 프랑스가정식 흉내내기, 나만의비법 [내부링크]

제 블로그에서 요리레시피 보셨던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저는 정해진 레시피대로 만들기보다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것을 나름의 요리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늘 처음 만드는 요리를 할때에는 다른분들의 레시피를 여러가지 찾아봐요. 하지만 만들다보면 결국, 내 마음대로, 내 취향대로 완성되는 요리 ㅎㅎ 오늘은 추운날씨에 호호불면서 뜨끈하게 먹으면 행복해지는 프랑스가정식 토마토스튜를 비슷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요리는 배워본적 없고, 먹어본 맛과 상상으로 늘 비슷하게 흉내내는 새댁입니다 ㅎㅎ) 돼지고기 버터 토마토 (방울토마토, 홀토마토캔) 샐러리, 당근, 양파, 감자, 양송이버섯 냉장고에서 넣을만한 야채들을 모.......

시험관1차진행중, 난소기능저하로 난포가 잘 자라지 않아요 [내부링크]

1월 한달은 시간이 멈춘듯 보내고 있다. 무언가 새로 시작하기에 혹시나 몸에 무리가 될까, 혹시나 이번에 임신이 될까 하는 생각에 아무것도 못한 채 일상이 멈추었다. 지금 내가 할수있는 건 잘 챙겨먹고, 건강한 몸이 되도록 신경쓰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구석이 없도록 마음을 돌보는 일 뿐. 오늘은 벌써 병원 아홉번째 방문날이다. 원래는 오늘 초음파를 보고 채취일정을 정하기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난포사이즈가 많이 작다고 내일 다시 보고 정하자고 하셨다. 갑자기 온갖 걱정이 밀려왔다. 내 난소기능점수는 12점 만점에 1.3점이다. 그래서 과배란유도를 했음에도 초음파상으로 난포가 몇개 보이지도 않는다. 자궁내막증이 일어난 왼쪽.......

난자채취 전 조기배란위험의 순간, 채취성공과정과 기록 [내부링크]

지난 초음파때 난포가 많이 안 컸다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쑥쑥 자라 1/21 목요일 오전에 채취일정이 잡혔다. 1/19, 1/20 이틀간 자기전에 아몬드 쵸콜릿크기만한 질정을 넣어 소곡했다. 후기에 다들 불편하고 힘들다고 하던데 나는 평소 탐폰을 자주 써서 그런지 거부감이나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역시 사람마다 다른듯. 채취 하루 전날인 1/20 오후 4-5시경 마치 배란통처럼 배가 정말 많이 아팠다. 그때부터 나의 불안은 시작되었다. 혹시 채취하기도 전에 조기배란되는것은 아닌가.. 조기배란이 되면 채취도 못하고 이대로 끝이다... 병원에 전화해봤지만 지금은 진료도 모두 끝났고, 할수 있는게 없다고 내일 아침에 와서 확인하는 수밖에.......

드파운드 패브릭달력 업사이클링 도전! (손바느질로 패브릭소품만들기) [내부링크]

우리집에는 예쁜거 옆에 예쁜것만 두고 싶어서 생각해보게 된 아이디어에요. 2년동안 드파운드 패브릭달력을 썼는데 한달 한달 지나갈때마다 예뻐서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었었어요. 요즘 푹 빠졌던 손바느질로 스물다섯가지의 색실을 이용해 2021 패브릭달력을 예쁘게 업사이클링 했답니다. 달력 2년치가 모이니 2021년의 요일시작과 날수가 같은 달이 열 개가 있었어요. 1월 ~ 10월까지 제작기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네요 ㅎㅎ 빨간날이 1월 1일 뿐인 1월 달력, 이렇게 집게로 어디든 원하는 곳에 두고 패브릭소품으로 연출하고 있어요. 벌써 1월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ㅠㅠ 2021년 2월, 구정연휴와 발.......

탬버린즈 핸드크림 신상품, 더 쉘 퍼퓸핸드️ 유니크한 향에 빠져보세요 [내부링크]

젠틀몬스터의 자회사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에서 두번째 핸드크림을 출시했어요. 감성적인 패키지와 한번 맡으면 잊을수 없는 향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었는데요. 이번 신상 핸드크림 또한 새로운 향기가 두가지나 추가되었고, 더욱 견고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어요. 이게 핸드크림인지, 감성 오브제인지 헷갈릴만큼 매트한 재질의 패키지에 담겨있는 더 쉘 퍼퓸핸드 뚜껑을 열어서 위를 이렇게 눌러주면 쓸만큼씩 핸드크림을 펌핑 할수있어요. 적은 양으로도 은은한 향이 아주 오래가기 때문에 조금씩 써도 괜찮았어요.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향은 두가지에요 § VEIN 가볍게 감싸는 월계수 잎과 은방울꽃의 깨끗함 뒤로 정돈된 가.......

보자기아트 원데이클래스로 고급스럽게 선물포장하기 [내부링크]

소셜분코 6기,첫번째 온라인클래스로 보자기아트 / 보자기공예를 이용한 선물포장하기를 배워보았어요. 비록 코로나때문에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원데이클래스였지만 예뜰리에 강사님께서 매우 열정적으로 알려주셔서 예쁜 포장을 완성했습니다 :) 수업을 위해 미리 보내주신 보자기들과 준비물. 첫 번째 포장은 분코의 치약세트!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자기로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도 또 받는 사람의 마음도 채워질것 같아요. 보자기의 위, 아래를 내려서 선물의 중심을 감싸고 좌, 우의 보자기 귀를 단단히 여며 나비모양의 매듭을 지어 완성. 매듭을 이쁘게 다듬어 주면 모양이 제법 그럴듯 해요. 굉장히 쉬워서 어디든 응용할 수 있을것 같아.......

호떡믹스활용. 몽키브레드만들기 너무 쉬워요! #베이킹왕초보 [내부링크]

저는 베이킹은 배워본적도 없고 해본적도 없는 진짜 빵초보에요. 엄마가 호떡믹스를 많이 주셔서 주말에 호떡 몇장을 부쳐먹고 새로운걸 만들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시나몬향기가 가득한 몽키브레드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호떡믹스만 있으면 비주얼 근사한 홈카페메뉴를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워먹으려고 간밤에 호떡믹스반죽을 발효시켜 두었어요 호떡믹스가루 250g에 우유 반컵, 계란 한개와 물 조금 넣고 적당히 치대서 반죽했어요. 시중에 파는 호떡믹스는 우유, 계란도 안넣어도 되는것 같아요! 밤새 두배 세배로 부풀어난 반죽, 이 바닐라 향기가 너무 좋은거 있죠! 베이킹을 해본적이 없으니 집에 빵틀같은것도.......

터프팅클래스 실전, 나만의 러그만들기 도전! [내부링크]

작년부터 신청해서 오래오래 기다렸던 터프팅 클래스 진행과정 상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1. 도안그리기 수업 며칠전에 선생님께 연락을 받았어요. 하고싶은 도안이나 레퍼런스를 찾아보라는, 아무래도 수업에 참여하는것이니 여러가지 컬러를 쓰고 조금은 복잡하기도 한 구조여야 연습하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그린 밑그림. (물론 이 그림에서 실제 많이 바뀌긴 했어요 ㅎㅎ) 2. 터프팅 수업장소 제가 수업을 신청한 곳은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는 룹앤컷 스튜디오에요. 친절하신 남자선생님께서 운영하고 계신곳! 고급 울실이 색색별로 진열되어있어 보기만해도 흐뭇해졌어요. 3. 터프팅 기초 이해 및 연습 실제 터프팅 건을 만져보기.......

분코 친환경 1종주방세제와 핸드워시 설선물세트 추천 [내부링크]

분코의 핑크박스 언박싱했어요 :) 분코(Boonco)는 암을 유발하는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착한 생활속 세정제를 만드는 브랜드에요. 이렇게 예쁜 핑크박스 도착! 환경을 생각하는 패키지로,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내부 완충제로 제품을 보호하고요. 이 옥수수전분은 물에 녹여서 화분이나 식물에 주면 천연영양제로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된대요! (와~~!) 핑크박스의 설레이는 언박싱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어요. 무엇을 남겼는지가 더 중요한 주방세제 분코 어니스트 디시워시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고무장갑을 끼지 않아도 촉촉한 느낌의 비건인증 주방세제에요. 음식준비 바쁘게 하다보면 급한 설거지할때 고무장갑 다시 끼고.......

오늘의집 1억원플렉스 이벤트! [내부링크]

오늘의집에서 무려 천만원 당첨의 행운을 주는 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총 3회차까지 있는데 회차가 늘어날수록 당첨확률이 줄어드니 얼른 참여해보세요! :) 저도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들중 고가의 물검들만 담아서 장바구니에 천만원을 담아보았네요. 자코모 가죽소파 삼성 더프레임 75인치 TV LG시네빔 브레빌 커피머신 아르네 야콥센 벽시계 이렇게 다섯가지 담았는데 천만원 금방이네요 ㅎㅎ 당첨되지 않으리라는걸 알면서도 가상의 플렉스하는 기분이 왠지 짜릿했어요! #오늘의집 #1억원플렉스 #유난스테이 과연 천만원의 행운이 올까요?

호주에서 온 친환경 브랜드 코알라 이벤트소식 [내부링크]

이벤트기간 2021.08.12.(목) 10:00~ 2021.08.24.(화) 23:59 당첨자발표 2021.09.02.(목) 17:00 모집인원 100명 침대, 소파, 침구 등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체험 할수 있는 너무 좋은 이벤트에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브랜드인데, 제품을 구입하면 120일동안 사용해보고 맘에들지 않으면 무료수거,반품을 할수 있는 제도를 운영중이더라고요. 제품에 강한 자신감이 있는게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정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네요. 저는 거실에 둘 소파를 신청해봅니다 :) https://m.shopping.naver.com/living/homeliving/stores/101270611/news/2002161870?fbclid=IwAR3eYRwtY_jYAsFHhl4W29dfV2mNIQzUf2hCxk-i1QK3HF81UnVTmXq4ElI

인공수정 시험관 및 임신준비, 난임 필수영양제 [내부링크]

각기 다른 다양한 이유로 난임판정을 받았거나 자연임신을 시도하지만 마음처럼 잘 안되시는 분들께 필수로 필요한 영양성분 알려드려요. 난임병원에서 추천받은 영양제는 <퍼틸러티 프리미엄 F> 이라는 것인데요. 이게 난임병원 근처 지정약국에서 판매하고 보통일반 약국에서는 잘 취급하지않아서 구하기 어려우실수 있어요. 퍼틸러티프리미엄F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기준으로 지금 드시는 영양제들에 어떤 걸 더 추가해야하는지 비교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 또한 이 약과 원래 먹었던 약에 겹치는게 많아서 우선은 원래 먹던 약을 먹고있어요. 기존약을 다 먹으면 퍼틸러티 구입예정입니다. 위 영양소들이 도대체 구체적으로 몸에 어.......

브런치에도 잘 어울리는 김성훈 도자기 홈 모던 시그니처매트 [내부링크]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이 좋아서 선택한김성훈 도자기 6인모던 홈세트도자기 그릇은 처음써보는거라기대가 되었다6인세트라 총 28P의 대용량 구성이었는데상자 하나에 그릇 하나씩이렇게 깔끔하고 안전하게 배송되었다.역시 브랜드 도자기는 다르구나 느꼈던 부분상자 하나씩 열때마다 그릇이 예뻐서 행복했다.나의 선택은라이트베이지, 라이트그레이, 다크그레이3가지 컬러로 구성된홈 모던 세트 - 시그니처.매트반무광 / 반매트 재질이라햇빛이 비칠때에는 이렇게 은은한 빛이 있고손으로 만졌을때는 보송보송한 느낌이다.직접 만져보지 않고는 느껴볼수 없는 그런 고급스러운 촉감김 성 훈 도자기 중 가장 유명한팔각형 대.......

일기와 행복의 관계 [내부링크]

불안과 공황이라는 장애가 나를 집어 삼킬것만같아서 나를 힘들게 하는것으로부터 떨어져지내기로 한지 백일째날, 그동안 매일 백개의 일기를 썼다.(사실은 중간에 하루 빼먹어서 아흔 아홉개) 힘든날도, 우울한날에도 일기에는 기쁨과 희망으로 바꾸어 적으며 마음을 곱게 쓰는법을 ᄋ.......

임산부치약 무불소 안전한 성분 <분코치약> 설선물세트 추천 [내부링크]

2021년 상반기분코 서포터즈 6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짝짝짝!분코 (Boonco)는천연 식물 유래 성분과 100% 안전한EWG 1, 2등급 화학 성분만을 고집하는 브랜드로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과동물성원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비건인증 제품이에요.분코 서포터즈로 처음 소개드릴 제품은베스트셀러제품인 치약입니다. [어니스트페이스트 치약(오리지널)]위의 언박싱 영상을 보시면너무 이쁜 핑크색 패키지에고급스러운 틴케이스안에치약 3종이 들어있어요.틴케이스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이 아닌다른 용도로 재활용을 할 수있는지속가능한 패키지입니다. (이런 세심함에 또 한번 감동.... )성분을 살펴보면몰약과 프로폴리스가.......

시험관1차진행. 난자채취 전까지 과배란 준비과정 [내부링크]

* 송파마리아 플러스 우리 부부의 주변에 같은 병원에서 시험관시술로한방에 성공한 부부가 2커플이나 있어망설임없이 병원을 정했다. 11월부터 병원에가서 이것 저것 많은 검사를 하고(난소예비능검사 / 나팔관조영술 / 생리초음파 / 배란초음파 / 남편정자검사 등등...)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험관시술이 시작되었다.나의 첫번째 시험관 시술은 장기요법으로 진행중이다.장기요법의 과정에 대한 기록조기배란방지를 위한 기간앞선 포스팅처럼데카펩틸주 주사를 2주간 매일 아침 맞았다.아침 10시 ~ 11시 사이에 혼자 배에 주사를 놓았고처음에는 무섭고 불편했으나한 며칠 지나고 나니 주사놓는것은 금방 익숙해졌다.주사에 대.......

잘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 [내부링크]

연습해도 잘 안되는게 있다.어떤일이 생기면, 혹시 잘 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하는것.어려서부터 그런습관이 있었다.항상 모든일의 최악을 생각하는 이상한 습관.가장 안좋은 상황을 먼저 생각하면 그 이후에 어떤일이 일어나도 예상보다 괜찮게 받아들일수 있었던 경험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다 잘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마음의 연습을 하고있다. 물론 매번 잘 되는것은 아니다. 아무리 되뇌여도 불안이 삐져나올때가 있다. 오늘이 좀 그랬다. 30분 남은 오늘까지만 잘 되지않을것을 걱정하고 내일부터는 다 잘될거라고 생각해야지. 화이팅

삼팔광땡같은 해가 될거야 [내부링크]

게을러서 5일이나 지나서야 올해의 달력을 바꾸었다.벌써 3년째 이 일력을 쓰고있다. 매일 한장씩 뜯는 이 작은 행동이 어떤날은 오늘일 툴툴 털고 내일로 가는 기분이 들게 하고, 또 어떤 아침에는 오늘도 으쌰으쌰 기운내자! 그런 생각도 들게한다. 그래, 올해에는 내 나이처럼 삼팔광땡 좋은일만 있을거야. 다 ᄌ.......

꿈자리가 뒤숭숭해 [내부링크]

간밤에 불길한 생각이 들게하는별로 좋지 않은 꿈을 꾸었다.이상한 꿈 때문에 하루종일 괜한 걱정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다행히 별일없이 오늘이 지나간다. 흐린 꿈의 기억 따위에 나의 행복을 빼앗기지말아야지, 나쁨꿈 빨리 잊고 좋은꿈 꾸게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잠들어야겠다. 밤새 온세상 하얗게 덮은 눈이 녹기를 바라며.

오늘도 읏짜 [내부링크]

혼자 차로 이동할때는 일부러 라디오를 듣는다.오늘아침에는 박하선이랑 함께 집을 나섰다가 붐이랑 같이 돌아왔다. 남편과 나는 붐을 정말 좋아한다. 기운이 없을때 에너지 가득한 붐의 멘트들을 듣고있으면 어느새 소리내어 웃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정말 신기한 사람.어제 온 거대한 눈 때문에 집에 돌아오는길이 만만치않아 너무 긴장되고 힘들었다. 와이퍼로 아무리 닦아도 창문이 흐릿해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왔다. 오는길 붐디제이의 응원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오늘도 읏짜!#붐붐파워

대충살자, 2021년에는 [내부링크]

요즘 웃기는 유머짤을 보다가갑자기 올해의 목표를 정했다. 작년까지의 나는늦을까봐 조급했고뒤쳐질까봐 힘들었고실수할까봐 불안했고잘 못할까봐 걱정했다.작년에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건 일이 아니라사실 바로 나였다.그렇게 커진 마음의 병이 나를 야금야금 갉아먹었다.또 많은 시간을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데에 써버렸다. 아깝게도...그래서 정한 올해 나의 목표는대충살자 이다.좀 못하면 어때좀 틀리면 어때좀 늦으면 어때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좀 얼렁뚱땅 넘어가기도 하면서나에게 좀 관대해지고, 나를 더 사랑해야지.너무 심각하지 않게 대충대충 살아봐야지.아래는, 내가 본 웃짤 본문이다.힘들때마다 꺼내.......

오뎅탕같은 일요일 [내부링크]

부산 친정에서 가져온 부산오뎅으로큰 냄비에 칼칼한 오뎅탕을 끓여 시댁에 배달했다. 추운날씨 후후 불면서 적당히 불은 오뎅을 시부모님과 나눠먹었다. 역시 오뎅은 어묵보다는 오-뎅이라고 불러야 제맛이다. 오래 끓일수록 맛이 진해지는 오뎅탕처럼 따끈하게 보낸 일요일,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더 좋은걸 보니 남편도 나도 철이 드나보다.

리빙센스 매거진에 우리집이 소개되었어요! [내부링크]

리빙센스 매거진에우리 신혼집이 소개되었습니다 :)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날 촬영을 하게되어, 햇살이 비치는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쉽지만 친절한 에디터님과 촬영기사님들 덕분에 예쁘게 기록된것 같아요. 싱숭생숭했던 연말연초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되다니, 새삼 기쁘고 게을리 하지 않고집을 더욱 사랑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해요. 리빙센스! #리빙센스#네이버리빙#온라인집들이#신혼집구경#집꾸미기#신혼집꾸미기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304473&memberNo=25516952

터프팅 클래스준비 : 도안을 정하기 위한 레퍼런스 찾기 [내부링크]

10월에 수강신청했지만수강생이 밀리기도 했고나의 사정으로좀 늦어진 터프팅 클래스드디어 내일모레부터 시작이다! 선생님께서 도안을 먼저생각해보라고 연락주셔서아침부터 하루종일터프팅, 텍스타일, 러그, 일러스트 등열심히 이것저것 찾아봤다. <기본 사각형>동글동글한 모양이 귀여운 도안형광컬러가 눈에 띄는 도안핑크핑크한 시강 도안알록달록한 컬러조합이 맘에드는 도안<원형 디자인>센터에 버섯나무같은 디자인이 된 도안블랙컬러로 단정한 느낌의 도안<비정형 디자인>오른쪽면만 곡선 처리된 도안디자인을 따라 커팅된 도안푸른배경으로 깊은 바다속이 생각나는 도안복잡한만큼 근사.......

네이버메인을 장식했던 글들 [내부링크]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이네이버 메인에 소개된다는 것은정말 기쁜일이에요.지난 3월에도많은 글이 여러번 소개되었습니다.:-)- 한샘 포레 가구 -https://blog.naver.com/u_nan/222262128259- 한샘 클린트 어반 거실장 -https://blog.naver.com/u_nan/222271803747-김성훈 도자기 - https://blog.naver.com/u_nan/222263495333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기록감사하게도, 12월부터네이버메인에 소개된 글들이 여럿 있었어요. 1. 거실인테리어 소개아마 집 소개의 가장 첫 게시글이었을거에요.해가 들어오는 시간의 우리집을차곡차곡 모아 올렸던 글네이버 리빙 담당자님의 연락을 통해메인에 첫 노출 되었어요.정말 기쁘고.......

엄마는 내년에 나이먹지마요 [내부링크]

멀리 있어 가끔 만날때마다 부쩍부쩍 나이드는 엄마의 모습이 정말 짠-하다.염색으로도 이제 흰머리가 가려지지가 않네, 내년에는 엄마의 흰머리가 더 늘겠지.친정집에오면 어미새 입벌리고 짹짹대는 아기새 모이 주듯가만히 앉아서 엄마가 차려주는 삼시세끼 받아먹느라 바쁘다. 엄마에게는 새해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내년에 나이먹지마요. 늙지도 마요

Healthy new year! [내부링크]

지금처럼 모두가 똑같은 소원을 빌었던 순간이 또 있었을까,건강 또 건강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바라는 새해 첫날. 부디 우리의 바람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Healthy new year!

대파 키우기 [내부링크]

오늘의 일기는마트에서 사왔던 파 한단으로 시작한 우리집 대파의 성장기호기심에 파 2개를 작은 화분에 심었는데물만 가끔줘도 잭과 콩나무의 나무처럼 쑥쑥 자랐다이쯤되면 관상용식물이라고 생각할만큼 새로운 줄기를 돋아내며 한달동안 무럭무럭 자랐다. 그러던 지날주말너무 커져버린 큰 키에 못이겨 스스로 꺾여져 버리고 말았다. 가슴 아팠지만 그 파를 넣어 달큰한 겨울 무조림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그후로 다시 자라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오늘보니 다시 손가락 두개 길이 만큼 자란데다가 옆으로 새로운 줄기까지 돋아났다. 아- 예뻐라물만 있으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에 새삼 겸.......

추억의 맛 [내부링크]

오랜만에 부산 친정집에 가는길,아침부터 변이코로나 소식에 너무 무서워서휴게소를 들리고 싶지 않았다.하지만 휴게소의 맛은 포기할수 없기에부랴부랴 도시락을 쌌다. 다 식어서 눅눅해졌지만 먼 산 꼭대기에 그림처럼 쌓인 눈 경치를 보며 한입 베어물으니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이 핫도그에서는 어렸을때 엄마가 지하철역에 있는 로보트자판기에서 뽑아주던 그 핫도그맛이 난다. 그 핫도그를 먹고싶어 엄마를 앞장서 따라 나섰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오늘 엄마를 만나면 그때 경복궁에가서 둘이 은행나무 아래에서 사진도 찍고 단풍놀이 하던거 기억나냐고 물어봐야지, 그리고 2020년의 끝을 엄마와 함께보내는 추억을 또 하.......

희미해진 NO재팬을 반성하며 [내부링크]

작년 여름 갑자기 불타올라 노재팬을 외치며무인양품이며 유니클로며 일본 전범 기업들을 우리 모두가 힘을모아 크게 보이콧 했었는데, 어느덧 또 시간이 흘러 그 때의 분노를 잊고 올해의 추위를 이기고 싶다는 욕심에 히트텍을 사고 말았다.아.. 정말 큰 실수였다. 벌거벗은 세계사 - 일본의 범행이야기는 정확히 알지못했던 역사를 꼬집어 일본이 얼마나 잔인한 나라였는지를 다시금 가르쳐주었다. 코로나로 여행이 고파진 요즘, 남편과 연애할때 자주갔던 일본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그리워했었는데 스스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작년 독일로 휴가를 갔을때, 독일은 아직도 세계를 향해 사과를 하고 과거의 역사에 대해 부끄.......

프로방스 인테리어, 프랑스 시골저택에서 느낀 영감의 기록 [내부링크]

작년 여름에광고촬영으로 한 2주간 프랑스에 다녀왔었어요.그때 만난 한 로케이션인데파리시내에서 차로 2-3시간 거리에 있는어느 한적한 마을이에요. 삐걱거리는 나무바닥 위에 깔려있는우리집으로 그대로 옮겨놓고 싶었던화려한 러그,흉내내서 만들수도 없을것 같은 멋진 유리문60-70년대의프랑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수 있을것 같은프로방스 디자인의 러블리한 침실크고 화려한 꽃무늬 벽지와조명과 침구아마 한국이었다면 촌스럽게 생각되었을텐데오히려 세련되어 보였어요. 프로방스 디자인의 매력에 눈을 뜬 순간.큰 창을 마주보고 놓여져 있는테이블에도 한번 앉아보고. 그 뒤로 평소에 제일 갖고싶은 리.......

포스터 인테리어 추천! 직접 제작한 베를린포스터 판매시작! [내부링크]

제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베를린포스터, 드디어 판매를 시작합니다!(짝짝짝!)City Series No.1 ...

뒷산에 올라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연휴내내 남편이 쉬어서 집에 같이 있으니 외롭지않아서 너무 좋은데,먹고, 보고,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먹고..푹 쉬는것도 좋지만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 우리가 갑자기 미련한 생각이 들어 오늘은 밖으로 나가 동네 뒷산에 올랐다.이 동네에 이사온지 벌써 2년이 넘었는데 이 뒷산은 처음이라 남편이랑 둘이 반성을 하며 걸었다. 그래, 올해도 참 바쁘게 지냈지.걷다보니 국사봉 등산로 입구라는 표지판이 나왔다.청계산에는 매봉, 이수봉, 국사봉이 있는데 예전에 산에 자주 다닐때는 항상 청계산 입구역 앞에서는 숨이 깔딱 넘어가는 깔딱고개로 매봉까지 자주 다녔더랬다.예전에는 산에도 참 자주 잘 다녔는데.......

비스포크 큐브 (Bespoke cube) 나의 가장 사적인 비스포크는? [내부링크]

저소음 저진동 설계로언제 어디서든 조용한 비스포크 큐브우리집에도 하나 꼭 들여놓고 싶은데요,여러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저는 와인을 저장할수 있는 와인냉장고로 쓰고 싶어요.구교환큐브라고 요즘 핫하죠?우리남편은 맥주러버라맥주저장용으로 쓰고 싶다고 하네요.이렇게 코스메틱제품을 보관하는화장품큐브로도 사용할수 있고요.강아지들을 위한 간식들을안전하게 보관할수도 있네요.유산균은 꼭 냉장보관해야하니까정온으로 보관하는 헬스큐브도 좋을것 같아요!가장 사적인 비스포크너무 이쁘네요 :)#가장사적인비스포크 #삼성비스포크큐브#비스포크큐브냉장고 #와인큐브 #뷰티큐브#헬스큐브 #비어큐브 #펫큐브#정온유지.......

낭비없이 보낸 일요일 [내부링크]

일요일이지만 늦잠없이 일찍 일어나 아침을 만들어 먹고, 집안 곳곳 미뤄둔 청소를 했다. 어머님이 주신 겨울 무로 달큰한 무조림을 지어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주방도 반짝 반짝 정리했다. 하루일을 다 끝냈는데 아직 저녁 여섯시,남편과 함께 앞뒤로 양팔을 크게 휘저으며 동네 저 멀리까지 열심히 걸었다. 이제 올해가 겨우 닷새남았다는 아쉬운 대화를 나누면서. 낭비없이 성실히 보낸 올해의 마지막 일요일 이제 겨우 네시간도 남지 않았구나.#올해의마지막일요일

크리스마스 카드 [내부링크]

다같이 만날수 없어 먼저 다녀간 우리 조카의 삐뚤빼뚤 크리스마스 카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코끝이 괜히 찡했다.팡교 아버님 어머님댁에서 조촐하게 성탄식사 하고 내년의 건강을 서로 약속하며 돌아오는길, 이상한 크리스마스였지만 잘 찾아보면 어디엔가 분명히 행복이 있다.#멜크#메리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카드

이즈니버터로 홈메이드 마늘빵 만들기 [내부링크]

얼마전 이즈니버터의 맛에 눈을떠이 맛에 완전 중독되었어요. 요리에 넣지 않고버터만 먹어도 그 고소한 맛이정말 너무 좋아요. 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이 버터가 먹고싶어 마늘빵을 구웠답니다제가 사용한 이즈니는가염버터로 버터자체에짭쪼름한 맛이 있어요.이 전까지는 프레지덩 버터만 먹었었는데,제 취향은 이즈니가 더 맛있었어요!#코스트코프렌치롤 을해동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이즈니버터를 적당한 크기로 뚝 잘라서전자레인지에 30초정도 돌려서 녹여요다진마늘과파슬리설탕을 적당히 넣고섞어주면 준비 끝빵에 골고루버터와 마늘 소스를 발라줍니다.오븐이든 에어프라이어든어디에서든 구워주면 되는데,저는.......

난임시술과 한약복용 둘 다 해도 괜찮을까 [내부링크]

12월 2일, 배란 +12 수요일 아침에 눈뜨지마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고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팔관조영술을 한 그 달에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글을 보고얼마나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이번에 안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나는 왼쪽 난소에 자궁내막증이 있고그 크기는 약 1.6-7cm정도이다. 자궁 뒷벽의 두께도 두꺼워서 착상할때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 이번달에 생리를 시작하면바로 병원에가서 시험관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이렇게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에분당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여성한의원에서한약 한달 치를 지었다. 물론 송파마리아플러스에서는한약을 먹는것을 싫어하신다. 그래도 나.......

늦어지는 배란, 양쪽 난소에서 자란 두개의 난포 [내부링크]

한약을 약 열흘정도 열심히 먹어서였을까이번달의 배란이 일주일도 넘게 늦어졌다.한약을 시작하면서 건강한 집밥 음식만 먹었고되도록이면 인스턴트식품은 안먹었고커피는 이제 디카페인만 먹고있다. 하루 한잔씩. (물론 디카페인이라고 카페인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라는것도 잘 알고있다)이번달 배란이 되면 그때부터장기요법으로 시험관시술을 위한 준비를 하기로했는데, 이상하게 배란이 너무 늦어진다. 초음파상으로왼쪽과 오른쪽에서 각 두개의 난포가 자라고 있었다.오른쪽은 먼저 배란되었고이번주말 안으로 왼쪽이 배란된다.자연임신을 시도할수 있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남편과 4-5번을 시도해보았지만이게 간절한 마음만큼 뭔.......

난임시술 시험관 장기요법 시작 1일차, 한약중지 [내부링크]

12월 26일 토요일.송파마리아 병원에서 시키는대로오늘아침부터 시험관시술 장기요법을 위해배주사를 시작했다. 혹시나 양약의 주사요법에 영향을 줄까 걱정이 되어한의원에서는 절대로 괜찮다고 했지만,나의 의지로 3일전부터 한약은 먹지 않고있다.한약을 중지한 이유는,지난달 주사요법 시작 전인데도한약 때문인지 양쪽 난소에서 하나씩두개의 난자가 배란되었기 때문이다. 난소가 그만큼 활성화 되었다는 것은한약이 내 자궁과 난소에 잘 작용했다는 것이지만조기배란을 방지하는 약물만주사하는 기간에는한약의 영향을 받으면 안될 것 같아서였다.이 한약의 성분은 #착상탕 으로 불리울 만큼착상에도 좋다고 하여시험관 이식 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크리스마스! [내부링크]

꼭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우리는 예년처럼 조용히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했을것이다. 집에 있는 재료중 가장 좋은것으로정성스럽게 밥을 짓고 아끼던 와인도 꺼냈다. 모두가 집에서 보내는 조용한 크리스마스교회에서 캐롤부르며 새벽송을 도는 아이들도 없고굴뚝으로 들어올 산타클로스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크리스마스!내년의 오늘은 신나고 즐겁기를 바라면서#메리크리스마스

너무 추워서 아-츄 [내부링크]

오늘 아침에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었더니, 집안에 겨울이 훅 하고 들어왔다.와, 정말 춥다 생각했는데 마침 라디오에서 귀여운 선곡을 했다.날씨가 아 추우니까 아-츄!아 그러네, 그 츄가 그 츄가 되네. 이제 추울때마다 러블리즈의 아-츄 Ah-choo가 생각날것 같다. #러블리즈#윤상#Ah-choo#아츄

병원가는 길 [내부링크]

집을 나서는데 네비게이션의 최근목적지들이 모두 병원주소라 조금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갈 수 있는 곳이 병원뿐이라니. 올 한해를 괴롭힌 악마같은 코로나가 얼마나 야속했는지 모른다.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이 시간이 없어 화장실을 하루에 한 번밖에 못가면서 검사를 하고있다고 한 뉴스생각이 났다. 제발 집에 머물러달라고 신신당부했던 어떤분의 호소와 함께. 그래, 모두가 함께 힘든 순간인데 나혼자만 이렇게 불만을 가지는것은 반칙이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에 핸들을 잡은 손으로 박자를 맞추며 건강을 소망하며 이렇게 병원에 갈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행복은 가까운곳에 [내부링크]

요즘 손바느질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회사일처럼 어떤 댓가를 바라거나, 정해진 기간내에 무언가 이뤄내야하는 과제가 아닌 일을 하는게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구나를 느낀다.알록달록 색실을 고르고 한땀한땀 마음대로 바느질을 하면 그 모양대로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에 기쁘다니, 역시 행복.......

홈브런치 필수, 반죽없이 가능한 홈베이킹 #코스트코프렌치롤 [내부링크]

늦잠실컷 자고 일어난 주말,파자마차림으로 준비하는 브런치!평소처럼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고야채와 과일을 씻어 준비합니다.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게 있죠!바로, 홈브런치의 필수인 바게트빵.그런데 아직 굽지 않은 반죽상태에요.둘다 빵순이 빵돌이라홈브런치 테이블을 준비할때는빵이 무조건 필수인데요, 우연히 집에서 쉽게 구워먹을수 있는 미니 바게트 반죽을 알게되었어요.생지라고 들어보셨죠?코스트코에서 파는데,바게트 반죽을 냉동하여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바로 구워먹을수 있는 제품이에요.해동없이, 예열된 오븐에서15분정도 구워주면온 집안에 빵냄새가 가득하고요,저는 발뮤다에서 구워주었습.......

캐시미어같은 밤 공기 [내부링크]

하루종일 성실하게 집콕을 실천한 일요일. 매주 일요일저녁은 재활용쓰레기 버리는날이라 남편과 저녁먹고 오늘 처음으로 바깥공기를 마주했다.밤공기, 오랜만이네. 오늘날씨도 좋았는지 코로 한껏 들이마신 공기가 하늘에 걸린 초생달만큼이나 좋았다.캐시미어 같은 오늘의 밤 공기, 차지만 부드럽고 깨끗했다.

크리스마스별 [내부링크]

오늘은 크리스마스별이 뜨는 날,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동방박사들이 따라간 별이 바로 이 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크리스마스별.새로운 별이 뜨는 것은 아니고,목성과 토성이 400년만에 가장 가까운곳에서 만나 서로 겹쳐져 보이는 것.남서쪽으로 보이는 가장 밝은 별이 목성이고그 주위로 작은 점이 보였는데, 그게 토성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틀릴수도 있다.저 별은 오늘 저녁에 빛나기위해 얼마나 오래전부터 있었던걸까. 망원경은 없지만 우주의 끝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자연의 섭리를 멀리서 작게나마 목격할 수 있다는게 기뻤다.하늘을 보고와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도 찾아보았다. 토성은 정말.......

최화정의 파워타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어느날이든 12시에 라디오를 틀면 항상 최화정이 있었다. 그렇게 자리를 지킨 게 96년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25년.아무리 좋아하고 또 잘하는 일이라해도 어떤일을 25년이나 해야하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건 자신 없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좋아서, 즐거워서, 행복해서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그녀의 소감이 멋지고 근사했다. 나는 어떤일을 매일 또 꾸준히 좋아하면서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오늘#최화정의파워타임#최파타#최화정

풍선같은 마음 [내부링크]

아무리 노력해도 내 힘과 의지로는 할 수 없는 일 앞에서 마음이 풍선처럼 쪼그라들었다 부풀었다 하는중인데 오늘은 마음이 평소보다 더 많이 쪼그라들어버렸다. 잘 될거라고 좋은생각만 하라고 하는데, 좋은생각을 어찌 하는건지 오늘은 그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는 이상한 수요일이다. 이 기분을 어서 벗어나야지!#좋은생각#풍선같은마음.......

나얼의 유튜브 [내부링크]

요새 누구나 진짜 다- 쉽게 유튜브를 하지만.나얼이 유튜브를 개설했다니! 심지어 카메라 아래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곡해서 LP로 들려주는 채널이라니! 2000년대를 보낸 사람들 중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드소울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겠냐마는노래방가면 항상 18번으로 불렀던 노래였었지. 사실 내가 부르는것 보다 누가 불러주는것을 더 좋아했었다. 좀처럼 소식을 알수없어 궁금했는데, 이렇게 음악으로 만날수있어 너무 반가웠다.유튜브에서 나음세를 검색하세요!#나얼#나얼의음악세계 #NAMMSE#나얼유튜브

혼밥의 기록, 집에서 차려먹은 20번의 밥상 [내부링크]

대부분의 평일 아침과 점심을집에서 혼자 해결하고 있기에간단히 혼밥을 먹었던 시간을 기록해봤어요. 거창하거나 어려운 요리가 아닌밑반찬이나 간단조리 등오늘 뭐 먹나 고민되실때 한번 보셔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것#. 누룽지<누룽지와 일곱가지 밑반찬들>오이지무침콩자반도라지 오이무침우엉조림깻잎무침엄마가 주신 아삭한 늙은오이피클김치밑반찬의 대부분은친정엄마와 시어머님에게 받았지요.<콩비지찌개>이번에는간단하게 콩비지찌개와 함께. 묵은지김치에 콩비지 부어 한소큼 끓여주면 끝! 다시마멸치새우볶음오이무침과 함께했고요. <명란구이>다른 반찬 없이도,명란구이 하나면 누룽지.......

즐거운 나의 집 [내부링크]

2년 전 오늘은 지금살고 있는 이 집에 혼자 살던 짐을 정리하고 단촐하게 이사왔던 날이다.우리는 이 집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혼을 했고, 또 이 집에 둘이 함께 살면서 더 먼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이 집의 기운이 좋아서였을까, 그 덕분에 오늘 진짜 우리집이 생겼다. 살면서 가장 크게 하는 지출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또 얼마나 좋은일들이 생길까 생각하면 신나고 설레인다. 안되겠다. 오늘은 이대로 잘 수 없다. 파티다! #즐거운나의집#내집마련#내집마련의꿈

#집콕취미 손바느질로 만든 티슈케이스 [내부링크]

요즘 시간이 조금 천천히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손바느질을 하며 보내요. 우리 엄마들이 예전에 왜그리십자수며 코바늘이며 뜨개질을 많이 했는지,그 마음이 조금 이해 된다고 할까요? 알록달록한 실 50가지 중에서마음에 드는 실을 골라마음가는대로 바느질을 해봅니다. <티슈케이스 만들기>저는 주로 두루마리휴지보다 티슈를 사용하는데,시중에 파는 티슈케이스는모두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한번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도안도 없고 머리속 생각대로 만든거라서툴러 보일수도 있어요.요즘 제일 좋아하는 색 조합인4가지 컬러로 알록달록하게 만든 티슈케이스 워낙 패브릭을 좋아해서,집에 얇은 광목천.......

르피에드강남, #럭셔리인테리어 뉴욕 맨하튼식 1인가구 주거공간 [내부링크]

강남역 근처에 2023년에 생기는르피에드 강남 모델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요즘 뉴욕 맨하튼의 영리치들 사이에서가장 인기있다는 구조와 최고급 자재들로 꾸며진 공간.한 번 둘러보셔요. <공용 라운지>모든 입주민들은 호텔처럼 다양한 컨지어지 서비스를 받을수 있고조식도 제공된대요.위의 이미지처럼,근사한 라운지공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해요. <스튜디오 타입 구조 / 약 8-9평>우선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건스튜디오타입, 인터커넥트 타입은크지 않은 평수의 작은 공간이지만욕실과 화장실을 공간 센터에순환형으로 배치해서모든 공간을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점이에요.1인가구를 위한 최적의 구조<욕실.......

적게 일하고 많이 놀자 [내부링크]

무엇이라도 스스로 뿌듯한 일을 하지 않은 날에는 무거운 죄책감을 지울수가 없다. 마음을 바쁘게, 몸을 끝까지 사용했던 습관을 아직 다 비울수가 없나보다. 유럽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했다. 천천히 느리게 해도 아무 불평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 태양이 너무 뜨거우니 한숨 자고 일하기로 약속하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의 마음의 여유가 너무 부럽다.여유라는것이 내가 마음먹는다고 저절로 가져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다시 다짐한다.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쉬자고.

패브릭포스터로 집꾸미기 홈스타일링 팁 [내부링크]

공간이 허전해보이거나집안의 분위기를 좀 바꿔보고싶을 때매일 큰 가구나 소품을 살 수 없으니포스터를 많이 활용해요.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반짝거리는 강물이 담겨있는 포스터.벽에 못을 함부로 박지 못하거나액자도 마음대로 걸 수 없을때패브릭 포스터를 활용하면작은 노력으로 분위기전환을 할 수 있어요.#홈카페인테리어거실 한켠 제가 애정하는홈카페처럼 꾸며놓은 이 공간에는마치 피크닉 온 것 같은 느낌이 나는패브릭 포스터를 붙여두었어요. 패브릭 포스터를 붙일 때저는 몬스터 클리어 겔 테이프를 이용해요.나중에 뗄 때 자국도 남지않고,어느정도의 무게도 거뜬히 견뎌주거든요. #쉬폰패브릭포스.......

행복은 시간과 비례한다. [내부링크]

오늘은 올해남은 세번의 금요일 중 하루였다. 그래서 어느날 보다도 소중히,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았다. 예전에는 엄마들이 많은 시간을 빠르게 쓰려고 바느질을 했다고 하지만, 나는 그와 반대로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색색이 알록달록한 실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세모와 네모 그리고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오늘 보낸 시간이 고스란히 예쁜 자수가 되었다. 나를 위해 쓰는 시간만큼 행복의 크기가 커진다.

아빠의 크리스마스 [내부링크]

아빠를 생각할때 드는 슬픈 기분감정은 이제 많이 바랬지만, 그렇다고 그리워하는 그 마음의 크기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아빠만을 위한 작은 트리 장식을 달아놓으며 아빠나무가 여름에도, 겨울에도 이렇게 푸르른 소나무인게 너무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든 갈때 조수석에 앉아 지도를 펴놓고 “아빠 좌회전! 우회전!”을 외치던 어린시절의 내 모습이 기억나 웃음이 났다. 내년 구정에 또 올게요.눈이오면 겨울의 풍경을 만끽하며 쓸쓸하지 않게 계셔요 아빠.

흑백사진 [내부링크]

아침에 눈을뜨니 밤새 눈이 소복소복 내렸다.너무 기쁘고 신이나서 창문을 열었더니, 온세상이 흑백사진이 되어있었다. 요즘 방해하던 미세먼지까지도 모두 눈에 녹아 내린듯 깨끗한 공기에 포근하게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2020년 올해의 첫 눈이다. 눈 덕분에 하루종일 어두캄캄하니 진짜 겨울같은 날을 보냈다. 날씨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지다니, 다행히 내 마음이 아직 건강한가보다 하고 안심이 되었다.

신혼집 거실인테리어, 아늑한 겨울 저녁의 기록 [내부링크]

요즘 부쩍 해가 짧아져서4-5시되면 벌써 깜깜해지더라고요.그래서 유난히 저녁이 긴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짧은 오후의 햇살이 지나가면여러개의 조명을 켜는 저녁의 삶이 시작되어요.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모빌을 걸어두었는데,요즈음은 이 풍경을 바라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요.투명 빈티지 스탠드는시어머님께 물려받은 것인데,전등갓이 없이 이렇게 두는게뭔가 독특한 디자인이라 좋아요.초록초록한 이 식물은알로카시아인데,수경재배로 정말 키우기 쉽고물만 제때에 바꿔주면 쑥쑥 잘 자라요.식물 키우는것에 자신없는 분들께추천하는 식물. 올해의 금요일이 이제 두 번밖에 남지 않았더라고요. 집에서.......

신혼집 따뜻한 주방의 기록 #주방인테리어 [내부링크]

주방에 창이 없는 구조라평소 많이 어둡게 느껴졌지만,요즘은 거실 다음으로 주방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생선을 구워먹었던 날.냄새를 없애기 위해 커다란 초가몽당이 될 때까지 켜두었어요.나무그릇들이 주는 따뜻한 느낌을간직하고 싶어서 담았던 장면.얼마 전 남편의 생일이었는데,코로나때문에 레스토랑 예약도 취소했었죠. 스테이크 한 번 굽고나면엉망진창이 되는 주방이 겁이 나지만,그냥 보낼 수 없는 소중한 날이니기름범벅 된 싱크대도.모레까지 가득할 고기냄새도 오케이입니다. 지난 주말에는시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는데요.늘 2인분만 만들다가 4인분을 하려니긴장이되더라고요.......

고마워 알라딘 [내부링크]

붙박이장 한 칸을 무겁게 자리하고 있던 오래된 책들을 모두 정리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 비우는게 목표였지만, 갑자기 다 비우자니 아쉽고 미련이 남는 책들이 많았다. 아직 마음이 가는 책들은 다시 단정히 책꽂이에 꽂아두고, 혹시나 필요한 친구들에게도 몇권 나눔을 하고,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되팔기 신청을 했다. 며칠전부터 비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한꺼번에 동시에 하기는 어렵지만, 하루에 하고싶은 만큼만 하기로 했다. 책을 정리하면서 오래된 사진들도 찾았다.평소에 일부러 기억하려고 하지 않으면 생각할수 없는 순간들의 내 모습을 보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또 이제까지의 시간만큼 지나고 나면 오늘.......

첫 눈이 올까요 [내부링크]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듯 하다. 그래서 벌써 왔어야할 첫눈도 그만큼 늦어지나보다.여기저기에서 오늘 첫눈이 오는건 아닐까 하는 기대를 많이 하니 나도 괜히 기대가 된다. 정말 눈이 올까? 나이가 들어도 첫눈에 대한 설레임은 바래지 않는다.자고 일어나면밤새 소복소복 하얀 눈이 쌓여있었으면.

[공유] [분코 서포터즈] 분코와 함께하는 소셜클럽 '소셜분코' 6기 모집 : 네이버 블로그 [내부링크]

소셜분코 6기 모집 분코와 함께 할 여섯번째 서포터즈를 찾습니다! 소셜분코는 특별한 감성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클래스를 함께하는 소셜 클럽입니다. 리뷰만 하는 서포터즈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감성가득한 클래스와 작품까지 만들수 있는 서포터즈이자 사교모임! 거기에, 분코의 전 제품과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드립니다~ <지원자격> 인스타그램 + 블로그 활동 필수 월 1회, 온/오프라인 클래스 참여 필수 (코로나로 인해 50%는 온라인으로 진행) 사교 활동에 관심이 많고 리빙, 뷰티 컨텐츠 제작이 가능한 분 서포터즈 활동을 책임감 있게 완수할 수 있는 분 <모.......

준비 끝! [내부링크]

준비 끝!코로나때문에 외식하는게 걱정이 되어서 시부모님을 우리집에 초대해 내일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2인분은 익숙하게 만들수 있지만 4인분의 요리를 한다는게 어렵지는 않을까 무지 걱정되어 내일 만들 음식을 미리 연습했다.내일 아침에 허둥지둥 할까 봐 해야할 것들을 차례대로 적어보기까지 했다. 주방이며 거실이며,쓸고 닦고 반짝반짝 대청소까지 하고 나니이제는 지금이라도 당장 오셔도 될 것 같다. 어머님 아버님 어서오세요!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홈파티

굿나잇 인사 [내부링크]

굿나잇 인사"행복한 밤 되세요.편안한 꿈 꾸시고요.아침에 일어나면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라는이소라 언니의 예전 라이도 클로징 멘트처럼늘 두려웠던 일요일이지만내일은 행복하기로!#이소라FM음악도시#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

<에피소드성수101> 1인가구 복층인테리어 10층 97호 소개 [내부링크]

오하우스 낯설렘 프로그램 덕분에에피소드성수 101의 가장 꼭대기층97호에서 하룻밤 지내고 왔어요.에피소드 성수 101에서유일하게 복층구조로 된10층은 딱 네가구만 입주할수 있어요.그래서인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나만의 작은팬트하우스 같은 느낌이렇게 욕실이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세면대을 거실과 욕실,양쪽에 사용할 수 있다는게굉장히 편리했어요.작은 공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사용하는 인테리어였죠.욕실의 반듯한 정사각의 타일이너무 근사했고요.샤워부스의 공간이 작지만 분리되어 있어요.사실 이 97호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건복층이라는 구조와 더불어저 멀리 한강이 시원하게 보.......

중독이라는 습관 [내부링크]

중독이라는 습관커피를 처음 마시기 시작한 건대학생이 막 된 스무살때부터였다.아메리카노라는 걸 처음 먹어본 나는 아마 그때부터 커피에 중독되었던것 같다.하지만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커피를 마음껏 마실수 없다. 눈뜨자마자 진한 커피를 마셔야 잠이깨던 나이기에 이건 굉장히 큰 결심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지, 한 2주정도 지난것 같다. 처음에는 밍밍한게 한잔을 꽉채워 마셔도 커피를 마셨다는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역시 습관이라는게 무서운건지 지금은 디카페인 커피 한 잔으로도 꽤 만족스럽다. 대신 낮에도 잠이 쏟아져서 낮잠을 많이 자게 되었다. 카페인 없이도 꽤 잘 지내고 있다.......

비움의 시작 [내부링크]

지난주 TV에 정리 전문가가 나와 아수라장이 된 옷방을 정리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줬다.그 방법은 역시 다름아닌 ‘비움’인데,그냥 무턱대고 버리고, 비우는게 마음먹기도 어렵고 또 참 힘든일이니까매일 하루에 몇개씩 목표를 정해서 비우는 방법이었다. 그렇게 한달쯤 지나면어느새 단촐한 옷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그래서 나도 오늘부터 시작!오늘은 우선 정말 버려도 되는것 골라내기.30분남짓한 시간동안 큰 서랍장하나를 시원하게 비워냈다.내일부터는 다섯개씩 꾸준히 버리는것에 도전해야지

직업병 [내부링크]

내 핸드폰은 24시간 무음이다. 작은 진동소리마저도 심장을 벌렁거리게 한다. 광고기획자로 10년을 일하며 생긴 병이다. 어쩌면 이것부터가 내 공황과 불안장애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르겠다.전화와 메시지로부터 얼마나 벗어나고 싶었는지 모른다. 언제라도 연락이 올까봐 불안해하며 늘 대기해야했던 그 기분과 습관이 나의 시간을 주체적으로 쓸수없게 만들었던것 같다.어쩌면 그런 마인드컨트롤 하나 쉽게 하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이기도 하다. 정말 꼭 필요한 연락이 아니라면 진짜 언택트생활을 하고싶다. 삐삐정도까지가 좋았던것 같다. 일방적으로 연락을 받아야하는 방식이 아닌, 내가 선택해서 연락할 수 있었으니까.

유럽인테리어 _ 모던 내추럴 홈스타일링 팁. 베를린의 아파트먼트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쯤, 베를린에서 2주를 보내며 머물었던베를린의 아파트먼트식 레지던스 Gorki에서정말 많은 인테리어 영감을 얻었었어요. 아늑하게 잘 꾸며진 따뜻한 유럽의 집, 딱 이런집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곳정말 멋지고 예쁜 인테리어라 소개할게요!..<현관과 입구>입구에서부터 뭔가 힙한 느낌이 들었죠. 이 아파트먼트에 묵는 사람만드나들 수 있는작은 정원, 아침에 이 정원에서평화로운 새소리가 들렸어요.<주방>스튜디오처럼 오픈형 구조의 주방주방 - 작은거실 - 침실 - 욕실어느곳에서도모두 한눈에 보이도록 설계된 구조에요.모든 주부들이 꿈꾸는 원목으로 만든 싱크대오픈형 선반에.......

11월의 마지막 날 [내부링크]

11월의 마지막 날11월의 달력 첫장을 뜯은게 얼마전인것 같은데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다.돌이켜보면 매년 11월은 빨간날도 없고, 그저 별일없이 스킵되어 지나가버린 기분이다.내년의 11월은 더욱 소중하게 보내야지 하는 다짐을 했다. 아낌없이 행복한 오늘을 보내야지!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11월의마지막날

배란일 +8일의기록 [내부링크]

감기가 온건지 편도선으로 오는건지하루종일 으슬으슬 춥고 오한과 함께 열날때 나는두통이 있었다. 점심먹고 잠이 쏟아져서 2,3시간을 소파에서 잤다. 아무리 열을 재봐도 36.1,2수준이다.분명 열은 없다.옷을 세네겹씩 껴입고 있는데아무리 보일러를 안틀었고 밖이 춥다해도실내온도는 23도인데.. 이렇게 추울수 있나좋은 징조의 증상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9와 4분의3 승강장이 열립니다 [내부링크]

9와 4분의3 승강장이 열립니다오늘 새벽 자정, 왓챠에 해리포터 시리즈가 모두 오픈했다. 해리포터는 내가 고등학교때 처음 시작되었다. 약 20년이 지나도록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이 영화에 전세계가 열광하는 이유를 한번 찾아보자는 마음이 생겼다.나이들어도 철 들지말자고 다짐했던 때가 있었다.이런 판타지같은 이야기에 그저 순수하게 놀라고 재미있어하는 그런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잃고 싶지 않은 욕심에서였다.그래서 오늘은 나도! 9와 4분의3 승강장에서 호그와트행 열차에 올라탄다.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왓챠#해리포터#9와4분의3승강장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부링크]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이제 날짜를 말할때 십이월이라고 말해야해서였을까, 아침부터 쓸쓸한 생각이 들어 옛날 사진들을 찾아보았다며 친구가 10년전 우리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보냈다. 우리는 참 어리고젊고즉흥적이고자유로워 보였다.계획없이 갑자기 강남역에서 만나 저녁을 나눠먹고 나는 기억이 흐릿한 옛날 얘기를 많이 했다. 그렇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친구에게 나의 슬픔을 전염 시킬까봐 지난달부터 참고 있었던 말들까지도 막 쏟아져나왔다. 후련했다.서로 생각보다 좋은 어른이 되었다고 격려하면서.지금 걱정하는일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다 잘될거라고 응원하면서.중고서점에 들어가 친구가 골.......

머피의법칙 [내부링크]

머피의법칙아침부터 뜻하지않게 늦잠을 자더니,청소하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 화분을 깨고,캔들워머에 녹아있던 양초를 엎었다.저녁에는 카드도 없는 지갑을 들고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컨디션도 이상해서 몸을 쉬게 해주자는 마음에 따뜻하게 샤워를 하는데, 샤워볼에 샴푸를 꾹- 짰다.이런일이 하루에 다 일어나다니정말 뭔가 되는게 없는 이상한 하루였다. 이런게 머피의법칙인가.#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머피의법칙

배란일 +7일의 기록 [내부링크]

오늘 아침에 얼리테스트기를 해보리라는 결심을 하고 자서 그런지 밤새 긴장을 하기도 했다.꿈에서 우리 할머니가 젊은 모습으로 나왔던것 같은데 어떤 스토리인지는 아예 기억이 나지않지만허름한 연립주택같은 우리집에서 있었던 일인것 같다. 어떤 물고기가 커다란 돌고래가 되는 꿈이었다.이후 미화된 기억일수도 있다.아침에 눈뜨자마자 달려갔다.결과는 참담했다.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듯한 실망의 기분네이버에 검색하면매직아이로 아주 희미하게도 보인다고 했는데점하나 찍히지 않았다.약간 마음을 내려놓으며 다음달에 바로인공하자고 한 선생님에게 시험관으로 해도되는지 물어보리라 다짐했다. 기대를 안하리라 안할.......

크리스마스 집꾸미기, 트리없이 모빌로 분위기있게 [내부링크]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며칠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명동이나 강남에 나가면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한창일텐데코로나로 마음껏 외출을 할 수 없으니이렇게 집을 더욱 이쁘게 꾸미는것으로위안을 해봅니다. 재 작년에 샀던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지만좀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어요. 올해 고른 장식은크리스마스모빌트리장식처럼 직점 모양을 꾸밀수 있어세상에 단 하나뿐인 트리라고 할 수 있어요.모빌이 얼마나 이쁘게 움직이는지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크리스마스 모빌을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다행히짙은 우드의 블라인드와도잘 어울렸어요........

블랙프라이데이 견디기 [내부링크]

Buy Less, Demand More일년에 한 번, 전세계를 떠들썩 하게 하는 블랙프라이데이 대목.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고,원래 있던 물건은 아끼고 고쳐 오랫동안 사용해달라고 당부하는 파타고니아의 멋진 문장덕분에지금 당장 없어도 되거나, 이미 있는데도 싸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살 뻔했던 순간을 이겨냈다. 아직 실천하지는 못했지만비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다. 극단적으로 단번에 결정하기는 어려우니, 마음속으로 여러번 다짐하고 천천히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이번주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유혹에서 잘 견뎌보아야겠다.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파타고니아#블랙프라이데이

신혼테리어 제안, 삼성 신혼가전 홈호텔편 공유이벤트 [내부링크]

평범한 일상에서도 둘만의 로맨틱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이 곳은 삼성전자의 감각적인 디자인 신혼가전에웨스트 엘름의 제품을 배치해색다른 공간으로 변화시킨 집, 그리고 둘만의 호텔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간절한 요즘,호텔 같은 신혼테리어로여행을 떠난 듯한 설렘과일상을 잠시 내려 놓은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 https://youtu.be/P6QQv8qcqtM영화관 부럽지 않은 생생한 스크린을경험할 수 있는 삼성 신혼가전 더 프리미어,침실 안 작은 바를 연출해주는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풍성한 음악으로 공간을 채워줄하만카돈 Aura Studio 3까지.뉴욕 리빙 토털 전문 숍 웨스트 엘름의 제품을 매칭하여둘 만의.......

11월 마지막 토요일 [내부링크]

11월 마지막 토요일샌드위치나 과카몰리가 간단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라좁은 주방에서 동시에 이것저것 만들고 나면 주방이 엉망진창이 된다.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 차려먹는 토요일을 일기장에 하루 추가하는게 훨씬 기쁘다.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밖에 나가지 못하니 그저 게으르고 별일없이 ᄇ.......

천천히 흐르는 시간 [내부링크]

천천히 흐르는 시간어떤 결과를 기다리다보니이번주가 왜이리 길고, 시간이 더디 가는지 모르겠다. 이제 금요일이 되었으니 주말만 잘 보내면 된다.주말은 시간이 조금 천천히 흘러가더라도 좋으니까 다행이다. 주말에 해먹을 음식의 재료와알록달록한 자연색의 예쁜 과일들을 잔뜩 사서 냉장고를 채웠다. 더디 가는 시간에귤도 까먹고, 바나나도 꺼내먹으며부디 결과를 기다리는동안 예쁜 생각만 할수 있게#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천천히흐르는시간

오프라인 만남 [내부링크]

오프라인 만남같은 취향과 관심사를 가지고 온라인에서만 인사하던 분들을 브랜드의 초청으로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어떤 모임에 가서 함께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누고 친분이 생기게 되는 경험이 처음이었다. 그래, 그동안은 너무 바빠서 매일 회사사람들과 가장 많이 만났고 가뭄에 콩나듯 가끔 친구들을 간신히 만나는 정도였다.처음 만나지만 비슷한 사람들과 봇물터지듯 어린시절부터 결혼 후의 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까지 이상한 힘에 이끌려 술술 말해버리고 말았다. 아주 약간의 술기운과 함께. 신기한 어제밤의 일이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 설레었던 금요일. #대필.......

홈카페처럼 꾸민 25평 아파트 신혼집 인테리어 [내부링크]

아주 넓지 않은 평수의 일반적인 구조이지만다른 아파트보다 층고가 높아서굉장한 개방감을 느낄수 있었기에보자마자 이집이다! 했던 우리집 거실이에요.오후에는 외출이 아까울 만큼남향의 빛이 오후내내 쏟아집니다.카페보다 더 카페같은 이 공간이 좋아서집에 있는 시간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어요.블라인드의 모양대로 생기는 햇빛의 모양이그날그날 다른 카페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듯해요.이 짙은 브라운색의 우드 블라인드가우리집을 카페처럼 느끼게 해주는것 중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요.처음 블라인드의 컬러를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짙은색의 차분함에 더 마음이 끌렸어요.시공해주셨던 업체 실장님이.......

혼자 먹어도 괜찮아 [내부링크]

혼자먹어도 괜찮아오늘 낮에 병원에 혼자 갔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오후 진료 시작 전에 시간이 있어서 병원 맞은편 유명한듯 보이는 수타짜장면집을 갔다. 혼자서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은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마지막이 언제였는지 생각도 나지 않았다. 혼자와서도 앉을수 있는 1인자리가 있어서 먹는 내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먹은 짜장면은 정말 맛있었다. 이번주는 초조한 마음, 불안한 느낌, 안 좋은생각이 들때마다 먹고싶은 것을 먹고 또 하고싶은 일만 하면서 보내기로 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오늘 밥을 혼자 먹어도 괜찮았던것처럼.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혼.......

참치마요 [내부링크]

참치마요초조한 마음, 불안한 느낌, 안 좋은 생각이 들때에는 참지 않고 먹고 싶은 걸 먹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참치다! 참지말고 참치, 그래서 참치마요.집에서만 보내야 하는게 아쉽지만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다 잘 될거니까#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참치마요

한 끼를 먹어도 예쁘게, 홈카페식 홈브런치 만들기 [내부링크]

아침에 왜인지 모르게 기운이 없어서 침대에 오래 누워있었어요.이렇게 무기력한날일수록평소보다 정성들여 예쁜 식사를 만들어 보세요.그러면 기분도 좋아지고이것 저것 새롭게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거든요.초간단 레시피1. 잉글리시 머핀 한쪽에는 토마토 페스토를다른 한쪽에는 바질페스토를 바른다.2. 계란을 풀어서 약불에서 스크램블을 만든다. (너무 잘게 흩어지지 않게 뒤적거리지 않는다)3. 토마 페스토 바른빵에 슬라이스치즈, 로메인(없으면 양상추, 상추 다 괜찮다), 슬라이스햄을 올리고 스크램블을 부어준다. 4.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빵위에 올려준다. 루꼴라가 있다면 함께.5. 기호에 따라 후추를 뿌.......

<에피소드성수101> 1인가구를 위한 트렌디한 주거공간과 가격 [내부링크]

결혼 전 남편과이태원에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면서공유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요,요즘 하루를 살더라도 근사한 곳에 살고 싶어하는 밀레니얼세대 1인가구에 맞춰 설계된<에피소드 성수101>는정말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만들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지금은 종료했지만, 제가 운영했던 유난스테이라는 공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유난스테이 1호점 (오늘의집 소개)https://ohou.se/projects/3100/detail유난스테이 2호점 (집꾸미기 소개)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092393&memberNo=403647힙한 분위기의 제로라운지는입주자라면 누구나 24시간 사용할수있.......

돈 때문에 하는 일 [내부링크]

돈 때문에 하는 일오늘 어떤 책을 읽다가 새삼 느끼게 된 것이 있다.작가는 대장부 같은 노사연님이 남편을 향한 보낸 영상편지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나 또한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뭔가 찌릿한게 느껴졌다.“ 여보, 당신 덕분에 내가 돈 때문에 노래하지 않게 되었어. 정말 고맙게 생각해 ”나도 과연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 걱정 하지않고 살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은것이 아니다.요즘은 다행히도 돈을 벌기위해서 하기 보다는누가 크게 알아주지 않아도 그저 나의 은밀한 즐거움을 위해 무언가 고민하고, 작게 실천해서 혼자 기뻐하는 시간이 많다. 어떤 무엇도 좋아서 하는 일은 따라가지 못한다는것을 알고.......

온라인 집들이 :: 저녁이 있는 시간, 북유럽가구로 채운 거실인테리어 [내부링크]

요즈음에는 해가 정말 짧아져서저녁이 금방 찾아와요.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는데,밝은 메인등 보다는아늑한 분위기를 위해이렇게 벽스탠드와작지만 밝은 캔들워머의 할로겐 조명을 켜요.하얗고 무드없는 형광등의 빛 보다는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나거든요.벽조명에는 이케아에서 산스마트 전구를 달아두어서방에 들어가서도 리모컨으로 불을 켜고 끌수 있어 편해요.콘솔 위에 둔 화병은도자기 공방에서 처음으로 물레를 돌리며직접 만들었어요.거실 가구 재배치 전의 모습이에요.콘솔대신 1인용 소파가 마주하고 있고큰 화분도 아직 들어오기 전이라 심플하네요.거실에서는 커다란 프리츠한센 식탁과이.......

10년이 지나면 [내부링크]

10년이 지나면10년 후 나는 뭘 하고 있을까, 우리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를 많이 상상하는 요즘이다.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을까,아니면 꿈꾸던 우리만의 어떤 일을 시작했을까,아이는 몇이나 낳았을까,늘 일에 쫓겨서 미래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는데, 잠시 모두 내려놓으니 거짓말처럼 내일, 다음주, 내년, 10년 뒤 이런 앞일을 상상하게 되었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변화이다.새롭게 해보고 싶은것도 생겼다. 이런 희망적인 생각이 마음을 저절로 건강하게 해줄것만 같다.#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10년이지나면

일기의 힘 [내부링크]

일기의 힘더이상 앞으로 나갈수 없을것처럼 마음이 깜깜해져서 회사를 잠시 쉬기로 했고, 그 다음날부터 매일 일기를 썼다. 병원에서는 좋은생각만 하라고 하는데, 좋은 생각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되는게 아니었다. 생각했을때 기분 좋아지는것, 여유로움, 이런 걸 떠올리면서 일기를 썼다. 그날 우울하거나 안좋은 생각을 더 많이 했더라도 희망이나 행복으로 바꾸어 적었다. 그런 일기가 50개쯤 모이니, 엉망진창으로 불안했던 시기의 작은 언덕을 하나 넘어온 느낌이다. 물론 몇개의 언덕이 남아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많이 두렵지는 않다.역시, 글로 적는 일기의 힘이란게 있구나 새삼 느끼는 오십 한 번째의.......

히야시 [내부링크]

히야시서촌의 계단집 앞에서자리가 나길 기다리며 서있는데가게 앞 얼음박스에 들어있는 이 차가운 병들을 보며나도 모르게‘와! 히야시 제대로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이렇게 무의식중에일본말 쓰는거 고쳐야지오늘의 반성#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히야시#오늘의반성

온라인 집들이 :: 거실 두 번째 이야기, 여유를 가득담은 시간의 기록들 [내부링크]

거실 소파의 맞은편에는1960년대, 덴마크에서 만들어진빈티지 사이드보드가 있어요. 주로 영화나 넷플릭스를 보내며이 시간을 가장 여유롭게 보냅니다.요즘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한식요리도 많이 하지만남편과 저는 연애할때부터호텔조식이나 브런치 메뉴를 너무 좋아했어요.만들기는 쉬운데차려놓으면 근사해보여서주말마다 거의 이렇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어요.겨울이 와서 정말 좋은 건,이렇게 귤을 한 박스씩 사두고언제든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다는 거에요.엄지손톱이 노오랗게 물이 들때까지요.계절마다 바뀌는 꽃을 꽂아두기도 하고요.시어머님께서 주신 빈티지 스탠드는전등갓이 없.......

하지말라고 하니까 더 하고 싶어 [내부링크]

하지말라고 하니까 더 하고싶어정기 건강검진 예약 했는데, 대장내시경 항목이 들어가 있어서 오늘부터 밥을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지켜서 먹었다. 먹고 싶은대로 못 먹는다 생각하니 밤 열한시가 넘은 이 늦은 시간에도 괜히 더 뭐가 먹고 싶고 그렇다.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건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상관없는 심리인가보다.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

신혼집 침실인테리어, 차분하고 아늑하게 꾸미기 [내부링크]

평범한 크기의 방 하나는온전히 침실로만 사용하고 있어요.침실도 남향으로 큰 창이 나있어햇빛이 많이 들어오고오후가 되면 이런 햇빛 그림자를 만날수 있어요.침대를 들여놓고맘에드는 협탁을 못 찾아서한동안은 이렇게 작은 스툴을 두고 지냈었어요.마켓비의 CESVON이라는 라탄 시리즈 가구중우리 침실과 잘 어울릴만한,그리고 안에 오픈형 서랍이 있어책이랑 잡동사니들 모두 넣을수 있는협탁을 두었습니다.침대 맞은편으로 가습기를 두기위해낮은 원목 선반을 두었어요.침대는 스턴스 앤 포스터 제품인데예전에 오바마 매트리스라고 유명했던 제품이에요.해외상품이지만더슬립 이라는 곳에서 해외 여러브랜드 매.......

온라인집들이 :: 북유럽 인테리어로 꾸민 신혼집 거실인테리어 [내부링크]

벌써 이사한 지 2년이 가까이 지났네요.저희는 이 집때문에 계획없던 결혼을서둘러 하게 되었었어요.그만큼 이 집이 너무 맘에 들었었거든요.요즘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집에대한 애정이 더 커져요. 처음으로 거실의 가구 위치도 바꾸고, 겨울맞이를 하고 있어요.겨울이 가까워지니 해가 점점 짧아져요.오후 두 세시쯤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제 다섯시면 어둑어둑 해가 금세 져버려서 이 시간이 아쉬워요.다른 보통 아파트보다 천고가 굉장히 높아서집이 훨씬 넓어보이기도 하고,그 이유때문에 거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요.소파의 맞은편에는 TV가 있어요.가장 애지중지하는.......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내부링크]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대요. 후회되는 과거말고, 내일의 걱정말고바로 지금이요.경복궁 야간구경은 처음이었는데,작은 호수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에어제의 고민도, 내일의 불확실함도 잠시 잊을수 있었다.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경복궁야간개장#오늘의행복

낯설게하기 [내부링크]

낯설게 하기요즘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공간에 대해 생각이 더 커졌다. 이 집에 이사와서 한번도 바꾸어 보지 않았던 거실의 구조를 문득 변화시켜 보고 싶었다.매일 오후시간, 블라인드를 내리지 않으면 눈부실 정도로 햇빛이 쏟아지는 이 거실의 한켠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 소파를 치우고 작은 콘솔을 창가에 옮겨두었다. 공간을 더욱 낯설게 느끼고 싶어 디퓨저의 향도 바꾸었다. 같은 공간이라도 내가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가꾸느냐에 따라 내가 보내는 시간의 모양과 밀도가 달라진다. 덕분에 오늘은 저녁시간을 낯선공간에서 보내게 되었다.#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

그대로 있어도 돼 [내부링크]

그대로 있어도 돼이번주는 호르몬때문인지, 저기압의 날씨 때문인지 이유없이 기운도 의욕도 없는채로 보냈다. 운동을 하러 가서도 계속 평소보다 에너지가 부족하니 선생님이 이유를 물으셨다. 이유없이 축축 처지는데, 문득 가만있으면 왠지 내가 나에게 지는 기분이라 이런 기분을 박차고 일어나야만 할 것 같아서 고민이라 말했다. ‘물에 빠졌을 때 허우적댈수록 더 깊이 빠지게 되잖아요. 지금은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어보세요. 그럼 곧 괜찮아질 거에요’ 라고 하셨다. 그래, 그냥 이런날들도 있는거지. 매일을 에너지틱하게 보내지 않으면 어때라고 생각했더니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서 오늘은 그대로 가만히 있.......

구멍난 반지 [내부링크]

구멍난 반지결혼하고 나서는 보석이나 장신구에 큰 관심이 없어서, 결혼반지 하나 끼고 나서는게 외출준비의 끝이었다. 어느날인가 반지를 문득 봤는데, 분명히 있어야할 다이아가 없어지고 반지에 구멍이 나있었다.영원한 사랑을 약속을 광고하는 브랜드에서 만든 반지의 다이아몬드가 없어지다니.. 이런 황당한일이.역시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건가, 백화점에서는 고가의 유상 수리비만을 얘기할 뿐 결혼반지가 이렇게 되어 속상하시겠다는 흔한 위로의 말도 한마디 없는게 더 서운했다. 반지처럼 내 마음에도 뻥- 구멍이 나버렸다.#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티파니앤코#결혼반지

짧아진 해 [내부링크]

짧아진 해오후 두시와 세시 사이 이렇게 예쁜 빛을 보여주고는 해가 금세 넘어가버렸다. 다섯시면 제법 캄캄해진다. 겨울처럼 정말 해가 짧아졌다. 어둑어둑 해지는것도 모르고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너무 조용하고 별일 없었던 일요일이 지나간다.#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짧아진해

더블데이트 [내부링크]

더블데이트오늘은 오랜만에 차려입고 나가서 아버님 어머님과 더블데이트를 했다. 코로나때문에 한동안 외식도 못한 채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더랬다. 날씨고 좋고 동네 드라이브 코스에도 가을색이 말도 못하게 예뻤다. 어느 뉴스에서는 지금의 하늘과 공기가 80년대보다 더 맑고 깨끗하다고 했다. 이런 은혜로운 시절을 그냥 보낼 수 없어 부모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버님 어머님은 자주 만나뵙지만 만날때마다 우리가 알콩달콩 사는게 예뻐보인다고, 행여나 돈 아끼지말고 지금을 충분히 즐기라는 말씀을 꼭 하신다. 그럴때면 다른 무슨 행복이 필요하겠냐, 우리 서로 아픈곳 없이 만나고 싶을때 만.......

영상 1도 [내부링크]

영상 1도월요일 아침, 남편 출근길에 무슨 옷 입을까 고민하길래 날씨 어플을 봤더니 겨우 영상 1도.정말 추워졌나보다. 곧 매일 영하의 온도가 계속 되는 겨울이겠지, 멀리 있는 친정엄마에게 안부전화 해야겠다. #바뀌는계절을맞이하는법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

매거진에 소개된 우리집 | 북유럽 빈티지 인테리어 [내부링크]

매거진http://bit.ly/3eOETfx동영상https://youtu.be/zOtxVrqYGTU올해 초 집꾸미기에서 취재를 와주셔서, 인터뷰도 하고감사하게도 우리집의 모습을 예쁜 동영상으로 남길수 있었어요.부족한 점이 많지만예쁘게 봐주세요 :)

길티플레져 [내부링크]

길티플레져오늘 라디오에서 길티플레져라는 주제로 사연을 듣다가 문득 나도 고백하고 싶어졌다. 나의 길티플레져는 집이 2층이라 충분히 걸어 올라갈수 있는데! 매일 엘레베이터를 타는 것이다. 죄책감과 동시에 운동하겠다고 나서는 인증샷을 남기는 아이러니. #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길티플레져.......

대학친구 [내부링크]

대학친구11월 중순같지 않게 따뜻했던 오늘, 오랜만에 대학친구들을 만났다. 점심먹고 커피까지 마셨는데도 또 헤어지기 아쉬워서 괜히 동네 쇼핑몰을 서성거리고 집이 먼 친구를 바래다주며 저녁까지 얻어먹고 온 긴 하루였다.스무살때는 매일 아침 만나 저녁늦게까지도 시간이 부족해 막차 끊기기 전까지 함께 놀고 또 놀았었다. 그때는 고작 토익점수를 잘 받는게 중요한것인지가 고민의 전부였던 시절이었다. 집에 오는길에 생각해보니 성인이되어 할 수 있었던 것중 많은것들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었다. 각자 처음 자취를 하며 서로의 집이 자기집인냥 드나들며, 제주도의 한라산을 같이 오르기도 했었다. 예전처럼 매일 만나지는 못.......

오케이라이프 [내부링크]

친구와 친구의 동생과 함께 서울의 호텔에 왔다. 평일에 계획없이 보내는 호캉스도 이렇게 좋은것이었구나, 호텔 지하에 있는 서점에서 친구가 쓴 책을 팔고 있어서 신기하고 반가웠다. 오늘은 싸인도 받았다. 그래, 우리 모두 오케이라이프를 살자. 오늘의 자유로움을 오래 기억해야지 #오케이ᄅ.......

브런치 타임 [내부링크]

브런치 타임단어만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홀리는 게 있다.바로 브런치.신용산 근처에 있는 독일식 요리를 만드는 작은 브런치집에 다녀왔다. 여자 셋이서.평일에 이런곳에서 점심을 먹는다는게 흔한일은 아니었기에, 우리는 신이나서 먹고싶은 메뉴를 모두 시켰다. 그릇이며 음식이며 너무 이쁘다, 맛있다 쉴새없이 칭찬하며 오늘의 점심시간을 꽤 근사하게 보냈다.매일이어도 좋겠다, 브런치 타임이라는것은#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브런치#브런치타임

토란토란 토란국 [내부링크]

토란토란 토란국날이 추워졌다고 어머님께서 토란국을 끓여다주셨다. 아, 토란에서는 감자맛이 나는구나! 서른 중반이 넘도록 토란이 어떤맛인지 제대로 모르고 살았다니, 그 역시 신기한일이었다. 추운날 온가족 토란토란 모여 뜨끈하게 먹으라고 이름이 토란인가, 혼자차린 상이었지만 토란토란 ᄒ.......

겨울의 공기 [내부링크]

아침에 라디오에서 디제이가 오늘의 날씨와 참 어울린다며 어떤 느끼한 목소리의 남자 보컬이 부르는 꽤나 끈적한 노래를 틀어주었다. 구름 잔뜩 낀 흐린날씨에 커피며 와인이며 뭐든 하기 좋은 공기였다. 거의 20년이나 다 되어가는 먼 옛날의 시간11월 이쯔음 꼭 첫눈이 오고, 가장 추운날이라는 뉴스와 함께 수능을 치뤘었다. 왠지 오늘 꼭 그런 날 같았다. 진짜 겨울이구나#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겨울공기

엄지손톱이 노랗게 물들때까지 [내부링크]

엄지손톱이 노랗게 물들때까지혼자 살때는 집에 과일을 사두는게 굉장히 어려운일이었다. 조금씩 팔지도 않으니, 큰 맘먹고 사더라도 다 먹지못하고 썩어서 버리기 부지기수였다. 그래서 언제나 과일이 자산처럼 느껴졌다.결혼하고서는 한박스사서 시댁과 반씩 나눌수도 있고, 남편과 둘이 먹으니 버리는일이 없다.오늘은 엄지손톱이 노랗게 물들때까지 잠옷차림으로 남편과 나란히 소파에앉아 귤 까먹으면서 밀린 TV재방송을 봐야지.#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엄지손톱#귤의계절

목욕시간 [내부링크]

목욕시간#바뀌는계절을맞이하는법날이 추워져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반신욕을 자주 하게 되었다. 결혼 전 혼자 살 때 욕조가 있는 집에 대한 집착적인 로망이 있었다. 물론 욕조가 있다고 매일 거품목욕을 하지는 않고, 무엇보다 청소도 힘들다. 따뜻한 물을 받아 음악도 없이 가만히.......

내 시간은 내꺼니까요 [내부링크]

내 시간은 내꺼니까요내 시간은 내꺼니까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어야지.그걸 잘 지키기위해서요즘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의 시간을 여유롭게 쓴다.눈 뜨자마자 거실로 나오면 블라인드 사이사이로 이런 예쁜 햇빛그림자가 생기는데,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평화가 충만한 기분이라 오늘은 이 시간에 많은 시간을 쓰기로 했다.#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

책 다이어트 [내부링크]

책 다이어트제목이 근사하거나 표지가 예뻐서 산 책들이 책장에 꽤 많다. 특히 세계 문학전집은 왠지 필수 교과서처럼 생각되어 한 권씩 모았다. 읽지도 않은 짐처럼 되어버리기 전에 꼭 읽어야지,#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책다이어트

동네산책 [내부링크]

동네산책남편도 휴가중이라 요새는 밥을먹고 같이 산책을 한다. 우리동네에는 서판교의 운중천이 있는데 왕복 3-4km정도를 걸어서 한바퀴 돌면 기분도 한결 좋아진다. 오가는길에 언제나 멈춰서 한참 바라보는 집이있다. 박공모양의 지붕에 전구색 등이 켜있는 집, 언젠가 꼭 저런집을 짓고 살자는 꾸.......

겨울의 시작 [내부링크]

겨울의 시작매일 한장 한장 뜯는 달력이 처음에는 무거워서인지 벽에서 자꾸 떨어졌었다. 이제는 몇장 남지않아 제법 가벼워져서 더이상 떨어지는 일이없다. 아침부터 비가 오는 오늘, 11월의 첫 날.진짜 겨울의 시작이다.#대필일기#컨셉진#컨셉진100일글쓰기#컨셉진프로젝트#겨울의시작#일력

대필일기 026. 마음의 구멍 컨셉진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 [내부링크]

마음의 구멍필요한 걸 대부분 이미 가지고 있는데 자꾸 무언가 사고 싶을 때, 마음에 다른 구멍이 난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그걸 먼저 찾아서 메꾸지 않으면 다른걸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지금 조금이라도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것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빨리 해결해야겠다. .......

대필일기 027. 가끔은 무모하게 컨셉진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 [내부링크]

가끔은 무모하게손톱만한 달이 반달이 넘게 차오를때까지, 단풍처럼 알록달록한 가을방학을 보냈다. 아침 저녁으로 남편과 산책을 하면서 가끔은 이렇게 무모하게 살자고 얘기했다. 작음 세단 자동차에 트렁크 넘치게 짐을 가득 싣고 목적지만 정했던 여행.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 난로도 없이 텐트에서 잠을 자고, 휴가를 핑계삼아 음식점에서 가장 비싼 요리를 시키기도 했다. 너무 계획대로만 ᄎ.......

대필일기 028. 바뀌는 계절을 맞이하는 법 컨셉진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 [내부링크]

바뀌는 계절을 맞이하는 법겨울의 시작은 늘 예고없이 찾아온다.아직 얇은 홑이불을 덮고 자는데, 어제밤에 문득 춥게 느껴졌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구스다운을 꺼내어 겨울이불로 바꾸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맨발로 사각사각 소리나는 하얀이불을 덮고 잘 오늘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