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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터키여행] 이스탄불 당일치기 / 아야소피아 / 블루모스크 / 바자르 / 길고양이천국 [내부링크]

일찌감치 일어나 이스탄불을 둘러보기로 했다. 어제 살짝 맛본 3월의 이스탄불은 아랍의 겨울보다 추웠기 때문에 미리 가게에 들러 맘에드는 츄리닝을 한벌 사고 안에 내복처럼 타이즈도 겹쳐입었다.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일단 내가 살고 봐야겠다는 맘에ㅎㅎ 한국의 3월 날씨랑 비슷한것 같기도한데, 해가 나오냐 안나오냐에 따라 온도차이도 큰 것 같았다. 여기도 고양이 저기도 고양이 터키 고양이들은 매우 친화적이라서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을 안간다. 가끔은 먼저 다가오기도 하는 것 같다. 그만큼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고, 다들 내쫓기보단 돌봐주는 분위기. 보기좋다 :) 아슬아슬한 주차 역대급 주차자리 누가 나한테 여.......

[2021 터키여행] 므스르차르슈:이집션바자르 31번집 근황, 선물쇼핑 [내부링크]

내가 다시 한 번 향했던 이유! 한국인들사이에서 유명한 31번집에 방문하기 위해서이다. 유튜버 이용용님의 영상에서 봤던 바로 그집! 그랜드바자르가 아니라 이집션바자르라고 불리는 므스르차르슈 향신료 시장 31번에 위치하고 있다. 영상에서 봤던 아저씨가 버선발로 마중나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차를 한 잔씩 주면서 맛보기 로쿰을 썰기에 바쁘다. 사실은 나이가 많아보여 아저씨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젊어서 충격받음.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 선물용으로 사려고 했는데 한조각씩 받아먹은 로쿰이 너무 맛있어서 엄청 사버렸다. 관광객들이 많이사는 제품들 박스로 사면 할인해준다고 꼬셨지만 미안해요 왓슨스가 더 싸요. 이용용님 영.......

[2021 터키여행] 탁심광장에서 놀기 / 케밥맛집 / 스타벅스 / 발마사지 / 안경점 / 왓슨스쇼핑 [내부링크]

짐을 내려놓자마자 바쁘게 달려나왔다. 락다운에 걸리기 전에 하나라도 뭔가를 더 하고 싶어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이스탄불 오고나니 너무 추워서 하맘 생각이 났다. 아스탄 호텔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AGA HAMAM이 있었다. 이미 예약이 꽉 차있고, 내일 잡아준다고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사악해서 받지않았다. (코로나에대한 걱정도 들었음) <아가하맘 가격표> 쭉 올라와서 탁심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역시 이스탄불에 오니 수많은 호객꾼들과 사기꾼(?)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길을 걷는데 따라오면서 유명 브랜드의 향수를 내밀며 10유로라며 ;; 저걸 누가 속냐 하면서 지나치는데, 우리는 계속해서 그 사람들의 타겟.......

주말일상 ::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팜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다녀오기 [내부링크]

요즘들어 두바이에 자주 가는 느낌! 라마단에는 대장님이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기 때문에 목요일에 바로 아틀란티스 더 팜 아쿠아벤쳐 워터파크로 달렸다. 아랍에서는 주말이 금,토이기 때문에 목요일은 한국에서 불금과 같다. 아틀란티스 더 팜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가격정보 + 이용꿀팁 하루 가격은 어른 299, 유아 249 디르함이고 호텔 투숙객에게는 하루 이용권을 공짜로 준다. 그리고 생일을 맞이한 사람은 홈페이지도 미리 신청하면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약 일주일 이내) 연간회원권은 어른 995, 유아 495 디르함인데 시기를 잘 맞추면 할인된 가격에 끊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어른 595에 네명 득템+_+)/ 워터파크 기준 자체가.......

라마단이 끝나간다 + 이사준비, 길냥이 [내부링크]

중동 국가에서 모스크 앞 집에 이사를 왔다는 건...... 내가 이 곳에 대해 얼마나 자만했는가를 깨닫게 한다. 처음 라스알카이마에 왔을 때 우린 당연히 외국인들이 살고있는 동네에서 살았다. 그 당시 아이들 학교는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학교에 다니는 성공이와 유치원 갈 나이도 안된 후야를 열심히 아침 점심으로 싣고 나르며 나의 2년이 훌러덩 슉 지나가버렸다. 이러다 나 도저히 못하겠어. 한국 잠깐 다녀올게! 빠2 하고 애 둘 데리고 한국에 갔다가 그대로 2년을 한국에서 버텼다 ㅋㅋㅋ 그래서 선녀도 꼭 아이를 셋은 낳아야 한다고 했던가. 물론 방학때마다 열심히 와서 지내면서 일년의 3분의 1정도는 여기서 지냈지만! 아.......

갑상선 항진증 약 3년 복용 후 몸무게 변화에 대한 기록 : 슬픔주의 [내부링크]

먼저 이전의 나는 내 스스로 한번도 날씬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특히 20대 초반 일찍 엄마가 되면서 불어난 살은 이미 한도초과라 늘 다이어트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내 몸에 변화가 찾아왔다. 갑상선 항진증 증상 1. 식욕 미치게 음식이 땡겨서 애들 재워놓고 과자를 세 봉지를 앉은 자리서 뚝딱 아이스크림도 하루 몇개씩 뚝딱 그러면서도 몸무게는 유지가 되었다. 2. 두근거림 & 손떨림 당시에 헤어자격증을 따려고 미용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손이 달달달 펌을 말다가 롯트를 놓치고는 해서 진짜 내가 왜 이러나 싶었다 ㅜ 반영구 대회 나가서도 손 달달 떨려서 눈물남 ㅜ 결국 대상 받았지만 난 그때 내가 긴.......

두바이로 장보러가자 : 중국마트 위마트 Wemart [내부링크]

한국 식료품은 라스알카이마까지 배달이 되지만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구하기 위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두바이 원정을 떠나 장을 본다. 원래는 드래곤마트가 있는 인터네셔널 시티에 있는 곳에 갔었는데, 우연히 데이라쪽에 왔다가 위마트(Wemart) 간판을 보고 직감적으로 중국마트라는 것을 알아챈 우리는! 당장 들어가보았고 깔끔해서 어지간하면 여기로 오고있다. 대부분 중국인 필리핀 손님들이 많아보인다. 중국마트라고 해서 중국 물건만 있는 것은 아니고, 한국이나 일본 물건도 간간히 보인다. 한국 라면이나 떡볶이같은 것들도 있는데 가끔 가격이 핫할때는 여기서 사온다. 까르푸 같은 곳에서 사면 유통기한이 남아있어.......

오늘의 장바구니: 부츠 넘버세븐 화장품 75%득템 [내부링크]

대장님이랑 간만에 락에서 가장 큰 마나몰에 갔다. 생각보다 핫하게 세일하는 상점이 많지 않아서 그저 돌아다니며 아이쇼핑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부츠(드럭스토어)가 핫하다. 내가 생각하는 세일이 핫하다의 기준 1. 정말 인기많은 제품이 세일상품 안에 포함 될 것 2. 사시사철 주구장창 세일하는 가게가 아닐 것 3. 내가 필요한 물건을 세일 할 것 4. 한국에서보다 쌀 것 이 조건을 충족하는 순간 내 눈은 뒤집어진다 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바구니까지 가져다가 마구 쓸어 담고 있으니 대장님이 '지금 뭐하는거지?' 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 이건 알렌(메이드) 생일선물! 이건 내가 낼거야, 이건 나랑 애들꺼! 이건 오빠.......

아랍일상 : 한가로운 이드연휴 / 백수체험 / 12살 생일축하 [내부링크]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전날 만들어두었던 연어장에 밥 비벼먹고 소파에 앉았다가 어느새 눕고 뻗었다. 무슨놈의 소파가 앉을때보다 누웠을 때 훨씬 편해! 대장님이 가장 싫어하는 마약소파다. 둘째아들의 백수체험 아침부터 남편과 둘째 후야가 서로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연휴동안 정해진 공부를 너무 오래 쉬었다는 것, 네네 열심히 할게요. 라고 적당히 대답하는 큰아들과는 달리 둘째는(한국나이 9살) “훌륭한 사람도 되기싫고 백수가 되는게 꿈인데 왜 공부해야해요?”라며 따지고 나섰다. 아빠가 그럼 백수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라며, 오늘 하루 자신이 지불해서 산 물건이 아닌 모든 것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밥도 돈 내고 사먹으라고 하.......

라스알카이마 맛집 : 태국음식 타이게이트 Thai gate [내부링크]

우연히 감사한 지인께서 이 집 요리를 포장해 가져다 주셨는데. 와 요리 하나하나가 진짜 맛있는거다!! 라스알카이마는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괜찮은 식당 하나 만날때마다 되게 설렌다. 사실 이전부터 지나가다 보긴 했는데, 맛집인지는 몰랐음. 꼭 와봐야지 하고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들렀다. 코니쉬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코스타 커피 옆 집 오픈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2시 크진 않지만, 외부테이블도 갖춰져 있다. 여름이 오면 소용없겠지....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자마자 에피타이저로 알새우칩 맛 에피타이져를 가져다 준다. 직원이 실제 태국사람인지, 코쿤캅~하고 인사하고 발음은 엉클로저처럼 독특한데 매우 친절하다. 생각보다 안.......

생애 첨으로 성공한 오이소박이 김치 (With 엔쮸언니) [내부링크]

오이가 참 여기저기서 구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쉬울 것 같아서 몇 번 도전해 본 것 같은데 한번도 이야 진짜 맛있다하고 먹어본적이 없다. 처음 오이소박이 갓 담궜을 때만 먹고 냉장고에 들어가고나면 아무도 찾는 이가 없어 혼자 쓸쓸히 물을 뿜어내다가 결국 버려지던 나의 이전 작품(?)들 긴 연휴동안 대충 연명하다가 내 싸랑 내 이웃 엔쮸언니가 올려주신 레시피를 보고 딱 요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난 매번 요리할 때마다 레시피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엔쮸님 블로그를 보는데 쉽고, 맛나게 할 수 있어서 실패가 거의 없다. 이정도면 거의 엔쮸언니가 우리 가족을 먹여살린다고 할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 때.......

20210502 안풀리는 날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일년을 학교 못가고 쉬었던 아이들 온라인 수업은 이어갔지만 학교 생활의 즐거움을 쏙 빼고 지루한 수업과 숙제만 남았으니 힘들수밖에 세번째 학기가 되어서야 한 주씩 돌아가며 등교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후야가 울면서 나왔다 ㅜ 친구랑 싸운걸까?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학교를 그만두신다고.... 열 번도 채 만나지 않고 계속 온라인으로만 봤지만 어느새 정이 들어있었나보다 선생님이 떠난다는데 슬퍼하지 않는 친구들이 야속하기까지 하나봄 선생님께 영상편지를 쓰자고 했는데 차마 못하겠다고 한다. 집에와서 직접 만든 선물과 편지 사탕을 바리바리 챙기는 후야 신생 학교에서 참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유일하.......

[2021 터키여행] 안탈리아 근교 당일치기 + 마나브가트폭포 / 시데 / 아스펜도스 [내부링크]

안탈리아 자체는 크지 않은 도시라 아기자기 하고 예쁜데 볼건 많지 않다. 그래서 안탈리아 근교로 여행을 다녀오고는 하는데, 이전에 남편은 당일로 둘러보는 여행사 프로그램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렌트비가 비싸지 않아서 그냥 안탈리아에서 머무는 내내 차를 빌렸다. 덕분에 시데 같은 다른 곳들을 둘러볼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사실 남편은 다 가본 곳이라서 더 멀리까지 돌고싶어했지만, 차타고 이동하는데에 부담을 가지는 내가 피곤하지 않게 즐겁게 다녀오자며 배려해줬다. 마나브가트폭포 Manavgat Waterfall 한 시간쯤 가다가 보니 시골길이 나왔는데 대장님이 당황한다. 반대편으로 왔어야 하는데 거꾸로 왔.......

20210503 아랍 까르푸 6000원 수박철이 돌아오다 [내부링크]

나는 수박 킬러 한국에서도 수박을 한통 다 먹을 정도로 사랑하는데 그걸 아는 시아버지께서 내가 시댁에 갈 때 미리 수박을 사다두신다. 내 사랑 아버님c 아랍에도 드디어 수박철이 돌아왔다️ 이런 저런 과일들이 많지만 역시 내 손길이 닿는건 수박! 오늘의 카트 급 고른 가디건 하나 양파 그래놀라 커피 액티비아 수박 포도 레몬 양고기! 뿌듯한 가격! 이정도 내려와야 먹을 맛이 난다 ㅎㅎ 집에 오자마자 바로 잘라서 먹어본다 역시 맛있옹! #블챌 #오늘일기

[2021 터키여행] 비행기타고 이스탄불로, 터키공항에서 코로나검사 PCR, 비용 [내부링크]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덧 안탈리아를 떠나는 날 아침 푸르른 지중해를 이제 언제 다시 보러올지, 애틋한 마음에 계속 뒤돌아보게 된다. 빌렸던 렌트카를 타고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해서 반납하기 이것저것 확인하는 시간이 꽤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완전 쿨하게 바이바이한 렌트카 업체. 국내선 이동이라 그런지 코로나 PCR결과 요구 없이 그냥 통과했다. 공항치고 매우 한산한 안탈리아 공항 대장님은 조식을 챙겨먹었지만, 나는 건너뛰었으므로! 간단히 사먹기로 했다. 공항내에 있는 카페인데 싸다. 터키차랑 토스트 3500원 정도. 안녕안녕 안탈리아 안녕 너무 좋았어 다시 올게 애들 데리고 올게 한 달 살고갈게 한참 여름날씨로 바뀌고 있.......

[2021 터키여행] 조식포함 하루 4만원 이스탄불 최고의 숙소 아스탄호텔 [내부링크]

이스탄불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공항버스 타고 오면서 하려고 했는데 터키 내에서는 부킹닷컴을 쓸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된 나는 매우 당황했다. 다른 업체도 좀 뚫어(?)놨어야 하는건데 ㅠㅠ 당일 예약이라그런지 비용이 너무 다르길래 일단 직접 가서 흥정해보기로했다. 공항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칼바람에 날아갈뻔한 나는 근처 아무데나 큰 호텔에 들어갔다가 프론트에서 가격을 듣고, 온라인 예약과 거의 3배 차이가 나길래 정신차리고 다시 내가 찜해놨던 호텔을 찾아 다시 고고고! 탁심 광장을 지나 살짝 골목으로 들어왔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매우 당황 몇 분을 그렇게 서 있었는데, 직원이 나왔다. (직원? 사장?) 호텔 문이.......

[두바이 데이라 맛집] 훠거&바베큐 무한리필 뷔페 Fujian Snacks [내부링크]

이 집은 내가 두바이에서 가장 애정하고 사랑하는 집 다른이들은 모르고 나만 알았으면 하는 집 그런데 이미 인기가 많은 집 아직 한국인 손님은 많지 않은 집 그래도 내 이웃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싶은 맛집임을 밝힙니다. 어느 날 내 인스타에 광고가 떴다. 훠궈(샤부샤부)+바베큐 무한리필 49디람(약 15000원) 이 나라에서는 무지 핫한 가격이기도하고, 나는 맛집에 목말라 있었기때문에 데이라까지 달려갔다. 그리고 그 이후 우린 이 집 단골이 되었다! 푸지안 스낵 Fujian Snacks 구글에 검색하면 길 한복판으로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바로 옆 화장품집을 검색해서 갑니당! 내가 단골이라는 증거 ㅋㅋㅋㅋ 낮에도 가고 밤에도 가고 사실 밤.......

두바이파크앤리조트 1박 2일 놀기 : 모션게이트/레고랜드/발리우드(4월 말은 덥다) [내부링크]

라피타 호텔 체크인하고 시원한 방에서 뒹굴거리다 5시쯤 모션게이트로 출발했다. 10분에 한 번씩 셔틀버기를 운영하지만 레고랜드 가는 중간에 내려줘서 다리를 건너 5분 정도 걸어야 한다. 모션게이트 운영시간 4월의 두바이는 낮에 38도에서 40도 정도까지 덥혀지기 때문에 해가 질 무렵에 들어갔다. 모션게이트에는 실내 실외 시설이 잘 되어있으니 덥지만 조금 일찍 가고 싶은 사람은 해 떠 있는 동안엔 실내에서 놀고, 해 지면 실외 시설을 즐기면 될 것 같다. 입구부터 라마단 카림 할인해줘서 고마워요. 들어서자마자 왼쪽부터 공략하기! 전에 왔을 땐 실내에 들어갔다가 지쳐서 오른쪽을 못보고 갔기 때문에 이번엔 왼쪽 라이온스 게이.......

20210501 아랍 일상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이콩콩 내 사랑스러운 조카 첨에 딸인줄 알았는데 아들로 성별 바뀌고나서 나 혼자 열심히 쿵쿵이라고 불렀다 ㅋㅋ 한국에서 떠날 때 금방 데려가마 맡겨두었던 시츄 달이 그리고 원래 동생이 키우던 푸들 별이와 함께 세상 모르고 잠든 이쿵쿵 얼른 저 쪼매니를 안아보고 싶다. 급 초대받아 들른 후야 친구네 어느새 한국에서 자란 시간보다 이곳에서 자란 시간이 더 많은 아이들 처음 이 곳에 올 때는 말도 잘 못하는 아기들이었는데 어느새 커서 이러고 논다.ㅎㅎ 영어도 썼다가 한국말도 썼다가 간혹 아랍어도 섞어쓰고 하나 하나 행동이 다르고 하나 하나 말투가 다 다르다 조질조잘 금방 싸웠다가도 금새 다시 뭉쳐 놀기 바쁘다. 한가로움.......

[2021 터키여행] 안탈리아 구시가지 항구 코로나 이후 텅 빈 근황 [내부링크]

이번 안탈리아 여행을 결심한 계기는 남편이 안탈리아에 친척동생이랑 갔을 때 보내온 사진 한 장 이었다. 평소 그리스에 가고 싶었는데, 남편 왈 안탈리아도 그리스와 버금갈 정도로 좋다! 실제로 내가 가본 터키에는 문화와 자연,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저렴한 물가까지 모두 다 있었다. 이전까지 내 최고의 여행지는 크로아티아였는데, 터키로 바뀜 ㅋ 갈아탐 그래서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안탈리아 구시가지와 항구를 둘러보기로 했다. 첫 날은 차를 타고 갔지만 (주차비 있음) 다음날은 우리 숙소였던 라마다로부터 걸어서 다녀왔다. 그동안은 용케 비를 잘 피해다녔는데 이 날은 부슬부슬 멈췄다 내렸다 하는 비를 그냥 맞으며 다니기로 함.......

[두바이 파크앤리조트] 라피타 호텔 하프보드 + 레고랜드,모션게이트,발리우드 무료입장 [내부링크]

따끈 따끈한 주말이야기! 지난 주에 친한 언니로부터 라피타 호텔 라마단 프로모션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하고 당장 왔다. 중동지역에서는 무슬림들이 라마단 기간동안 낮에 해가 떠있는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 매우 눈치 보인다. 특별히 이번 라마단에는 식당들이 낮에도 영업을 한다.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배달만 가능하던 예년의 라마단과는 다르게 더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지만!!! 좋은 호텔들을 가성비 좋게 이용할 기회를 놓칠 순 없으므로! 라마단 기간에는 많은 호텔들이 할인 행사를 한다. 이 때를 이용해서 고급 호텔 호캉스를 즐기는 우리 가족 평소엔 싼 곳만 찾아다니는데 간만에 호강을.......

[두바이 알바샤 맛집] The Sky Korean Restaurant 하늘 한식당 [내부링크]

아틀란티스 워터파크 연간회원권을 등록한 이후 두바이에 자주 오게 되는데 아예 알바샤 쪽 저렴한 호텔에 묵으며 제대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늘 두바이에 오면 네네치킨을 먹곤 했는데 혹시 이 근처에도 한식당이 있으려나 찾아보니 있었다!!! 골든 튤립 호텔 1층에 위치한 알바샤 한식당 The Sky Korean Restaurant 평도 좋고 위치도 딱이라 반가운 맘으로 달려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오늘 제대로 맛집을 찾아왔다는 것을 확신하게 했다. 메뉴를 확인하니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다. 파티션을 적절히 활용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뚝배기 불고기, 순대국, 콩나물 제.......

[두바이쇼핑페스티벌] DSF Al rigga night market 야시장 구경 [내부링크]

가성비 좋은 훠궈+바베큐 무한리필식당에 갔다가 번쩍번쩍 뭔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보고 배도 꺼트릴 겸 들러보았다. 처음으로 와 본 두바이 알리가 지역의 야시장 상인에게 물어보니 겨울 내내 열었고 곧 닫는다고, 오픈시간은 저녁 8시 닫는 시간은 새벽 2시라고 함 최근 자주 왔었는데 우린 주로 낮에 왔기 때문에 야시장이 열리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필리핀의 야시장느낌! 이용하는 사람도 판매하는 사람도 필리핀 사람이 많았고,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단, 짝퉁제품이 많아서 살만한 건 없음 ㅋㅋ 20디람짜리 내꺼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 샀는데 퀄리티가 제법 만족스럽다. 우리의 발걸음을 붙잡는 코리안 브랜드 옷 아무리.......

[2021 터키여행] 욜루데니즈 해변과 페티예 패러글라이딩 [내부링크]

기분좋게 아침일찍 페티예 한바퀴 산책하고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욜루데니즈로 떠났다. 예약 없이 무계획으로 도착하면 당일에 가서 알아보려고 했는데, 파묵칼레에서 만난 한국어 할 줄 아는 아저씨가 파묵칼레에서 350리라에 하면, 페티예에서 사진 영상까지 포함한 가격 1인 500리라(한화 7만원정도)에 해준다고 해서 덥썩 100리라 예약금까지 주고 와버린터라 혹시 사기당한건 아닌지 조마조마한 마음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저씨가 전날 파일럿 전화번호를 줘서 출발하면서부터 연락했다. 뜻밖의 인종차별을 하다 Zenci Sunay 라고 적혀있길래 나는 당연히 그의 이름인 줄 알고 "Hello, are you Zenci?"라고 했더니 적잖이 당황해.......

[2021 터키여행] 안탈리아 가는 길에 들른 작은 시장 + 시장물가, 가짜 경찰차 [내부링크]

아침을 워낙 거하게 먹은 탓에 점심을 거른 우리는 이동을 하면서 살짝 출출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 와중에 오일장처럼 작은 시장이 열렸길래 일단 차를 멈췄다. 싱싱한 과일들이 저절로 탄성을 자아냈다. 물론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면 그저 평범하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중동에 살고있고, 이렇게 싱싱한 야채를 그것도 밖에서 만난건 몇년 만이라 감탄에 또 감탄! 역시 시장에서는 아저씨 스타일이 잘 먹히지! 워낙 작아서 5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구경하고 그들은 우리를 구경했다 ㅎㅎㅎㅎㅎ 시장 상인들과 영어로 소통하기는 어려워서 10리라짜리 내밀며 산 딸기와 방울토마토. 3천원도 안되는.......

[두바이에서 샴엘셰이크] 걸프에어 타고 바레인 경유하기 + 다합으로 이동 [내부링크]

두바이에서 샴엘셰이크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직항은 없고 경유를 이용한다. 지난번에 갈 때는 카이로에 들러 피라미드를 구경하고 비행기로 이동했지만, 이번에는 여행자체도 워낙 짧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바레인에서 1시간 50분 정도 경유 후 샴엘셰이크로 이동! 비행일정 따라서 아주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 터미널 1번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어차피 비행기에 타면 기내식을 먹을텐데도, 괜시리 출출해서 맥모닝을 즐겨본다. 단촐한 햄 달걀 머핀세트가 약 만삼천원. 면세점이라고는 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살 건 없어서 에어팟 프로가 950딜함정도로 살짝 저렴하길래 몇 군데 들러물어보니 모두 품절이랜다. 일찌감치 비행기.......

[2021 터키여행] 따로부부 : 두바이에서 터키로 [내부링크]

저는 지금 UAE에 살고있고, 코로나 이후 달라진 터키 상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험을 나누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가는 재미로 살아가는 우리 대장님 코로나 이후에도 고용의 불안 없이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지만, 최근 들어 낮밤도 없이 쏟아지는 일을 계속 하다보니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 나도 역시 두 아드님의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 그리고는 기약도 없이 일 년여를 쭉 온라인으로 수업하다보니 나도 폭발하고 말았다. 때마침 시의적절하게 백신맞고 항체도 생겼겠다. 우리집에 잠시 머무시는 남편의 직장동료 초이님께서 쿨하게 보내주신 덕에 아이들을 맡기고 우리 부.......

[2021 터키여행] 안탈리아 공항에서 렌트카 빌리기 2021.03 [내부링크]

두바이에서 출발 밤새 날아 안탈리아까지 도착한 우리 부부 넉넉하게 도착시간보다 30분 늦은 12시로 예약했지만 안탈리아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많이. 그리고 국내선 여행객들에게는 따로 이런 저런 검사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수많은 렌트카 픽업직원들 사이에서 내 렌트카 회사 이름만 찾을 수 없었다. ㅠ 아직 유심을 개통하지 않았는데 연락할 방법도 막막했던 우리에게 주변에 있던 다른 렌터카 직원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호객꾼들 같아서 경계했는데, 알고보니 좋은 사람들! 대신 전화도 걸어주고, 우리 위치도 설명해줬는데 5분이면 나타난다는.......

[2021 터키여행] 안탈리아에서 파묵칼레 (심카드 구입, 패러글라이딩) [내부링크]

차에 타자마자 여기저기 알코올로 닦고 뿌리고! 나름 소독을 마친 뒤 가벼워진 마음으로 살며시 마스크를 벗었는데 너무 장시간 쓰고 있어서 그런지 귓바퀴 뒤가 얼얼했다. 여차저차 렌트카를 무사히 받은 우리는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급한 심카드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공항에서 데이터를 사려고 했더니 쓸데없이 용량만 크고 1인당 4만씩은 지출해야 하는 요금제 때문에 근처 아웃렛에 있는 보다폰으로 가기로 결정! 이 작은 몰이 Mall of Antalya 였다는 사실은 여행이 거의 끝날 무렵 알게 되었다.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했는데, 줄도 맘대로 공간만 있으면 비집고 세워둔 차들이 내가 터키에 왔구나 하고 느끼.......

[2021 터키여행] 파묵칼레 비너스 스위트 호텔 (조식) [내부링크]

장시간 이동으로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얼른 호텔에 가기로 했다. 비행기 타고오며 부대껴온 옷도 빨리 갈아입고 싶고 해가 지려고 하는 걸 보니 급 피곤해짐 숙소는 미리 예약해둔 비너스 스위트 데니즐리와 달리 선택지가 많이 없었지만 왔다갔다 이동하는 시간이 귀찮은 나는 파묵칼레 입구와 멀지 않은 곳에 얻었다. 1박 조식포함 31유로 비수기라서 그런지 코로나라서 그런지 무지 싸다! 기대이상으로 깔끔한 내부와 부족함 없이 갖춰진 물품들 친절한 직원들까지 완벽한 3박자! 한 번 들어오고 나니 어쩐지 나가기가 싫어져서 저녁은 호텔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내가 이 호텔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 식당+_+ 운치있는 식당 가격.......

[2021 터키여행] 코로나 이후 파묵칼레(전후비교, 주차장 꿀팁) [내부링크]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다 체크아웃을 하고 파묵칼레 구경하러 갔다. 인심좋은 비너스 스위트 호텔에서는 1시에 체크아웃 해도 된다고 했지만 왔다갔다 하는것도 번거로워서 그냥 쿨하게 바이바이! 파묵칼레에서 수영할 계획이면 체크아웃 이후에도 호텔에 들러 씻고 가도 된다고 하는 친절한 호텔 담에 또 올게요+_+ 결국 추워서 발만 담궜음 ㅋㅋㅋㅋㅋ 어제 주차했던 Natural park 쪽이 아닌 Pamukkale South Gate를 찍고 갔다. 파묵칼레 자가용 이용 시 주차 팁 파묵칼레는 높은 언덕을 타로 계단식으로 형성된 석회지형이기 때문에 밑에서 올라가거나 위에서 내려가는 방법이 있는데, 실제로 볼거리들은 위 쪽.......

[2021 터키여행] 페티예 호텔 유니크 (조식 끝판왕) [내부링크]

세 시간이 조금 넘게 또 달려달려 도착한 페티예의 호텔 유니크 원래 계획은 페티예 시내에서 터키 거리 구경도 하고, 조금 일찍 도착하면 머리도 하고 싶었으나 - 그럴 수가 없었으니- 그 이유는 숙소 후기 이후에 한 번 정리를 따로 해야겠다 ㅎㅎ 이번 여행에서 나름 가장 비싸게 잡은 숙소! 호텔 유니크! 비슷한 이름의 호텔들도 많고 싸고 저렴한 호텔들도 많아서 후기를 보면서도 어디가 어딘지 헷갈렸다. 결국엔 애들과 같이 왔을 때는 못가는 Adults Only 라는 문구에 끌려서 예약함 이전에 내가모든 것을 예약하고 기획한 첫 여행에서 숙소 위치때문에 온 일정을 말아먹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숙소를 고르기전에 1번으로 고려하는 것.......

[2021 터키여행] 페티예 분위기 좋은 맛집 모리 레스토랑 [내부링크]

마침 우리가 여행한 바로 그 주 터키의 주말 락다운이 풀리는 날이었다. 오후 8시 이후에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9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내 구경도 하고 맛집도 가려던 우리는 바로 그걸 몰랐다. 호텔 주차장이 협소해서 일부러 차를 두고 걸어갔던 우리는 한참을 걷고 걷다가 근처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조각케익만 겨우 살 수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라면이나 먹자 하고 호텔로 돌아온 우리에게 리셉션 직원이 추천해준 모리 레스토랑 이때만 하더라도 여행자로서의 경계심을 늘 최고치로 켜고 다닐 때라 우리 대신 전화로 예약까지 해준다는 직원의 친절에 뭔가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의심했지만 다른 식당들은 모.......

더페이스샵 베이비 마일드 선크림 50프로 할인 득템! [내부링크]

주말에 이마트에 갔다가 더페이스샵 앞에 50% 할인 한다고 덕지덕지 붙어있길래 일단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 찾기 아이들 바를 선크림 덥썩 집어왔지요~ 반값 할인해서 6500원에 득템! 테스터 해보긴 했는데 따라온 성공이가 너무 쭈욱 - 짜는 바람에 허겁지겁 바르고 직원이랑 어색하게 웃으며 몇개 더 집어서 계산대로 ;;;;; 일단 향은 합격! 파우더리하고 아가아가한 냄새가 난다. 마냥 아가때는 향조차도 없는걸로 찾아다녔지만 애들이 좀 컸다고 금새 쉰내가 나서 ㅎㅎ 향 필수!그래도 나름 저자극으로 베이비 선크림 골라줌 옛날에는 선크림 만들때 탈크 빵빵 넣어서 만들었는데 ㅎㅎㅎ 이젠 유해하다고 다 뺐네요.꾹 눌러 짜려고 했더니 안.......

떠난다! 여행! 혼자! 세부! [내부링크]

독박육아로 정신없는 요즘 드디어 며칠전 터졌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상태의 심각성을 느낀 엄마가 나에게 휴식을 주심 떠난다! 유후! 처음엔 친구가 지내고 있는 시드니로 갈까 하다가 시드니 평화로워서 애들 데리고도 충분히 다닐만 하겠길래 평소 하고싶었던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따러 세부로 고고고고고고!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 막상 가려니 두렵고 설레고 막 그르는데 가서 여유 터지게 지내다 와야지 봐서 좋으면 애들 데리고 확 세부 가버릴까부다 확그냥막그냥

블로그스티커 구매 :: 깡수니의기분2 [내부링크]

간만에 블로그를 하다보니 몇몇 분들은 포스팅에 뭔가 고급진 고퀄의 블로그스티커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거 쫌 탐나 어디서 구하나 호시탐탐 노려보다가 스티커에 N하고 써있는 것을 보았다! NEW!!!!!!!! 신상!!!!!!!!! 이것이구나!!!!!!!!!!!!! 들어가보니 GRAFOLIO 마켓이라는 서비스가 베타버전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네이버가 진정 나의 한푼두푼 모은 N포인트를 원하는 것인가~!가볍게 제일 맘에드는 걸로 골라낸 깡수니의기분2 첫 구매를 마쳤다아아아-인기순으로 클릭해서 보니사람들 다 느끼는건 똑같은지 인기 짱많은거~~ 뿌듯해 짜릿해 현질이 최고야

다이어트 변비에 좋은 허벌슬리밍티 [내부링크]

요새 몸도 무거워지고 변비가 심해져서남편한테 부탁해서 받아온 허벌슬리밍티 제 경우는 아랍에 있을 때 사서 먹었지만한국에서도 아이허브 직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해요! 저렴하고 한 박스 24티백에 효과 짱짱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Made in USA 미국거였구나....ㅋㅋㅋ 리뷰 쓴다고 첨 알았네요. 밀봉된 포장지가 나오고가위로 뒷 부분을 싹둑 잘라서 열었어요. 작은 사이즈 티백이 잔뜩 들어있어요.근데 엄청 잘 우러나서전 1.5 패트병에 우려서 먹기도 한답니다. 찬물에 퐁당 투여!찬물에도 잘 우러나지만 따뜻한 물 조금 해서 우린 뒤 찬물 받아주면 훨씬 빠르게 먹을 수 있어요. 꿀팁! 제 경우에는 변비 걸렸을 때밤에 자기 전 이 차를 연.......

바퀴신발 힐리스 직구 사이즈 후기! Heelys [내부링크]

어느 날 잠깐 차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내복바람으로 따라나선 성공이의 걸음걸이가 뒤뚱뒤뚱 읭? 너 왜그래? 그랬더니 우리아들 아주아주 자랑스럽게 자기가 바퀴신발 만들었다고아직은 너무 어려서 안된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간절히 원하고 있다니 그래 합격이닷! 인터넷 살펴보니 성공이같은 초딩1학년 찌깐이들 발사이즈는 없고, 디자인도 별로고 가격도 후덜덜덜덜- 결국 6PM에서 직구했어요. 세일중이라 가격은 국내가의 3분의1! 엄청 빨리 도착! 힐리스X2 하나와 일반 힐리스 이렇게 두개 주문했어요. 애들 발은 금방금방 크니까! 사이즈 팁 드리자면 성공이 발이 작은 편이라 180~190정도 신는데 주니어 1사이즈 적당히 좋구요. 2사이즈.......

파워레인져 와일드킹 애니멀킹 합체! [내부링크]

파워레인져 새로운 시즌 애니멀포스가 시작했어요. 우리 두 아드님 위해 핫하게 달려온 애니멀포스 로봇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파워레인져 애니멀포스 애니멀킹애니멀이라는 이름에서 보이듯 이번 파워레인져는 동물 로봇들이 등장합니닷! 애니멀킹 로봇은 그 중 1. 2. 3 인 이글, 샤크, 라이온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멋지고 강한 캐릭터들이라 인기가 좋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개 봉 박 두 !각각의 큐브로 이루어져 있고 숫자가 적혀있어서 금방 알아 볼 수 있어요 ^^ 5살 둘째 후야도 혼자서 조립할 수 있더라구요. 크앙! 세가지로 변!신! 후야는 큐브 샤크를 가장 좋아해서 계속 변신 시키고 또 시키고!큐.......

피부트러블 피부진정팩 :: 닥터리코스메틱 [내부링크]

겨우내 초 초초 건성 피부를 유지했던 제 피부가 환절기를 맞으며 피부트러블이 대폭발 했답니다. ㅠㅠ 만나는 사람 마다 얼굴에 무슨 일 있냐고 걱정할 정도면 말 다했죠 ㅠㅠ 황사에 미세먼지 합작으로 한껏 예민해진 피부로 화장도 못하고 민낯 드러내고 다니는 차에 닥터리코스메틱 마스크팩을 사용하게 되었어요!고급스러운 패키지! 오른쪽 상단에 앰플 = 수분크림이 눈에 들어오네요.닥터리라고 써 있길래 궁금해서 찾아보니 뷰티미용피부과 이지함(완전 유명)의 이유득 원장님의 23년간의 노하우가 들어있는 제품이라고 하네용 ㅎㅎ1. 세안을 하고 2. 시트팩을 붙이고 (15~20분) 3. 시트팩을 떼어내고 남아있는 제품을 톡톡 두드려 흡수 시.......

따로부부 이야기 시작! (구 신나랄라) [내부링크]

혹시나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끄적이는 자기소개 올해로 만 10년차 꽉찬 부부랍니다. 저는 예~전에 신나랄라라는 이름을 내 이름보다 더 자주 사용하던 때가 있었지요. 지금은 두 아들과 남편과 함께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있는 나라)의 작은 도시에서 살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손 뗀지 몇 년째 찍어가는 사진은 늘어가는데 블로그를 하지않으니 영 정리가 안 되네요. 사진 정리겸 우리 부부의 수다공간 입니다 ^^ 왜 따로부부입니까? 우리 부부는 여행을 좋아해요. 특히나 우리집 대장님은 여행에 미쳐있답니다;;;;;;;;;; 처음에는 저도 기를 쓰고 따라 다녔는데 말이죠. 휴양, 쇼핑, 마사지에 초점을 맞춘 제 여행 스타일과는 달.......

결혼 10주년 이집트 여행 (다합/샴엘셰이크) [내부링크]

벌써 결혼 10주년, 남편과 함께 10주년에 뭐 할까 상의하다가, 짧게라도 단 둘이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파리? 런던? 여러 나라가 우리의 마음을 거쳐 지나갔지만, 평소 우리부부 스타일로 봐서는 분명히 누구 한 명이 양보하는 그런 여행을 하게 될 것 같았다. 다른 날도 아니고 특별한 기념일인만큼 둘 다 즐길 수 있는 여행이었으면 하며 최종적으로 고른 곳은, 이집트! 사실 우리에게 이집트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닉네임처럼 우리는 평소에 여행을 따로 다녀서 따로부부 인데 이집트도 남편은 2018년 1월에 나는 2019년 1월에 각자 다녀왔다. 아이들을 맡기고 가는 여행인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아서 3박 4일동안 꼬박 즐.......

알찬 겨울 보내고 있는 후야 + 눈높이 아티맘 [내부링크]

벌써 만 4세, 한국나이로 5살이 된 후야 1월 1일생으로 꽉찬 한 살 꼬박꼬박 먹는 중이에요. 요새는 조기입학에 대한 마음을 점점 굳혀가고 있어서 아마도 올해는 5세와 6세를 겸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 같아요 ^^ 엄마와 함께 동네 마실가는 중 왜 저렇게 화가난 표정일까요!바로바로 도깨비 표정 연습 중이랍니다. ㅎㅎㅎ 이 날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갑자기 짓기 시작한 반항적인 표정 결국은 슬그머니 미소로 바꿔 지었지만 말이죠!독립심이 강한 성격에 애교많고 싹싹해서 이것저것 많이 도전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둘째라는 설움으로 형아때만큼 많은 경험 많은 관심 쏟아주진 못하고 있나 싶어 늘 미안한 후야 눈높이 아티맘에 대해 궁.......

따뜻한 아이 - 나는 변해도 너는 변하지 않았구나. [내부링크]

왠만하면 9시 취침, 둘이 따로 자는 성공이와 후야 애들 재워놓고 꿀같은 자유시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슬그머니 나와서 등을 창문에 턱 댄다. "엄마 나 등이 너무 뜨거워...." 곧이어 따라 나온 후야 혹시나 싶어 매트 온도를 살펴보니 누가 손을 댔는지 최고로 높여져 있다. 허걱 뜨거울만도 했다. 미안한 마음에 간만에 다 같이 잠든 어제.그렇게 새벽에 한바탕 애들 깨서 놀고 내가 많이 피곤 했었나 보다. 애들 밥 먹이고 성공이 학습지 선생님 다녀가신 직 후 애들 방에 쫌 누워 있는다는게 바닥이 따뜻해서, 온도가 적당해서, 그대로 잠이 스르르르륵 처음엔 "엄마가 잠들었어!!!" 라는 호들갑 가득한 아이들 목소리와 함께 그냥 자는 '.......

초등입학준비 :: 빈폴책가방, 폴로직구, 증명사진 [내부링크]

올해 8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성공이 그냥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신경쓰이는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학교 입학과 맞물려 이사도 있고, 아랍도 다녀와야하고 한국와서 키가 껑충 자라는 바람에 옷도 새로 다 사야하고 그래도 마냥 설렌다!블랙프라이데이 때부터 야금야금 지르고 있는 #폴로직구 #갭직구 아직도 두판 더 남았다. 가격은 블프 때보다 요즘이 더 핫한 것 같다.학교간다고 고상한 스타일로 변신을 노려보기! 예전부터, 빈폴 폴로 티니위니 이런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이게 은근히 몸매가 좋아야 어울리는게 함정 ㅎ 엄마의 한을 풀어주는 울집 남자들 덕에 내 장바구니에는, 남편옷 아들 둘 옷 밖에 없다는게 현실!! 가볍게 걸.......

포켓몬고와 유럽여행 [내부링크]

지난 여름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나게 하던 #포켓몬고 한국에서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씩 들여다보고 있는데 포켓몬들 하나하나 살펴보다가 내 유럽여행 행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것을 발견!아랍에미리트에는 두바이에나 가야 많은데 유럽에 가니 걸리고 채이는곳마다 깔려있는 통에 신나게 즐기다 돌아왔다. 헝가리 부디페스트에서는 걸리고 채이는 곳이 포켓스탑이었고, 특히 스타벅스 앞은 반드시 있었다. 크로아티아에선 #포켓스탑 뿐아니라 포켓몬도 많아서 매우만족!베니스에서는 수상택시 타고 한바퀴 돌면 가방을 꽉꽉 채울 수 있어서 나중엔 볼을 버리고 그랬다!!! (지금은 넘나 아까운것!!ㅠㅠ) 만나는 체육관은 꼭 꼭 털고 ㅋㅋ아랍에 새.......

아이포터 배대지 이용 갭, 폴로 묶음배송 후기 [내부링크]

여지껏 직구는 거의 다른곳만 이용했었는데 지난번 직구에서 대 실망하는 사건이 있는 바람에 차선책을 물색 #아이포터 배대지를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예전에 친구꺼 직구 도와줄 때 사용한 적이 있어서 첫직구 할인등 혜택을 못 받아서 그런지 배송비가 좀 쎈 감이 있었지만 ㅠㅠ 다른곳에서 적용받던 할인 혜택 그대로 적용해줘서 미약하게나마 할인을 받을 수 있었지요~ 묶음배송비 2$에다가 옷이 총 20여벌 되니 이해하기로 ㅎㅎ ※아이포터의 장점 1. 피드백이 빠르다. 1:1문의에 남겨두니 바로바로 답변을 달아주더라구요. 타 배대지에서 로봇마냥 갑갑하게 복붙식 답변만 받아본 저로서는 무척 반가웠어요. 2. 일처리도 빠른듯 명절 끝.......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부링크]

유치원 방학이라 연일 엄마랑 놀러 다니고 있는 올해 8살 큰아들 성공이 초등학교 가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 동안 가볼만한곳 죄다 돌아보자며 신나게 데이트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서천에 있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으로 고고싱- 오픈시간은 9시 30분 닫는 시간은 3~10월 오후6시 / 11~2월 오후 5시 이며 토요일, 공휴일의 경우 마감시간 1시간 연장운영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이라고 하니 방문 하실 분들은 사전에 미리 알아보세요.^^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mabik.re.kr/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발권을 했다. 예~~~~~전에 임시개장이라 무료관람을 할 때 온 적 있었는데 돈을 내고 들어가도 아깝지 않았다!어.......

초딩 성공이 [내부링크]

눈 깜박할 새 시간이 흘러 어느새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었다. 품에서 아앙아앙 울고 등짝에 센서를 단 듯 한시도 나를 품에서 놓지 못하게 하던 때가 과연 있었나 싶을만큼 초 초초초 독립형 인간이 되어버린 지금 여태까지는 내가 만들어주는대로 이끄는대로 달려와주길 바랬는데 어느새 하나씩 둘씩 내려놓고 성공이가 나가는대로 내가 따라가고 있다.참으로 궁금하지 않은 것이 없는 호기심 가득한 아이 딱 한가지 흥미 없는 것! 공부 새로 장만한 책상 의자에 앉아 뭔가 학업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듯 싶으면 바로 이리저리 비틀기 기술이 절로 나온다.원하는대로 생각한대로확실히 고분고분하진 않다. 처음부터 그랬듯이 자기 생각이 뚜.......

스테인레스 크라운 충치치료를 했어요.(비용) [내부링크]

태어날 때 부터 아랫니가 돋아있던 후야 워낙 치아도 약하고, 모유수유 하면서 젖을 물고 그대로 자는 습관 때문에 치아 우식증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어금니에 거뭇한 충치가 발견되어 치과에 갔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검진을 받았었는데 어금니는 워낙에 진전되거나 엑스레이가 아닌 이상 발견하기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미 씌워야 하는 이가 4개에 사이사이가 썩어서 씌운 이 옆으로 떼우기 까지 ㅠㅠ 여태 충치 하나 없는 형아에 비해 너무 많은 충치가 발견된 후야 맘이 아포요 ㅠ 치과진료로 고생을 해 본 저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길 충치는 생겼나보아요. 5살이 되도록 치카를 안하고 잠이 든 날은 하루 틀 정도?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