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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독감으로 인한 후유증 [내부링크]

6번이나 코로나 테스트 해 봤지만 아니라고 하니 몽골 독감인것 같다. 병원도 다녀오고 링거도 맞고 했지만 아직까지 기력 회복이 안되고 계속 마른기침이 나와 힘들다. 기침에는 가래가 동반되나 처음에는 시커먼 가래에서 지금은 맑게 색이 변했다. 의사샘이 폐렴 증상이 있다니 ... 지금 내 폐가 정상은 아니다. 시간 나면 다시 검사해 봐야겠다. 정말 힘들다. 이렇게까지 아파본 적도 없고 특히나 기력이 달리니 뭐든 의욕이 안 생기고 자꾸만 앉을곳, 누울곳 부터 찾게 된다. 왜 이리 힘든지... 사실 힘들다보니 한국 생각이 나고 .. 가서 기력회복을 하고 와야 하나 생각도 해 본다. 지금 가정교회 시작해서 집중해야 하는데 몸이 이러니 집중도 안되고 만사가 귀찮다... 건강이 이렇게 중요한데... 한주간 정말 힘들었다. 먹고 살기 위해 장보러 간 것이 전부라니... 그런데 그것도 힘들어서 어서 필요한 것만 사고 빨리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왜 이리 힘들까? 지금도 기침 때문에 가래가

독감으로부터 해방... 참 힘든 기간이였음 [내부링크]

거의 4월의 3주정도 아팠으니 ... 부활절 예배 드리고나서 부터 슬슬 오한과 발열이 나기 시작하여 코로나 걸렸나 생각부터.. 그런데 아주 아프니까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역시 몸이 너무 아프면 포기하게 된다. 몽골에서 병원에 대해 그리 신뢰를 갖지 않게 되었다. 너무 아프면 한국 의사가 있는 병원을 수소문해서 갔었다. 연세,송도,아가페,,,등등 의외로 여기도 한국 의사분들이 봉사해 주고 하는 병원들이 있어서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한국인 의사들을 찾기가 힘들다. 거의 10년째 살고 있는데 뭔가 몽골도 이제 의료장비가 중요함을 배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울란바타르에 이사 온게 작년이니 ... 그동안 살았던 다르항에 대한 기억밖에 없다. 웃긴게 우리 아파트 1층에 몽골 병원이 있는데.. 두통으로 진료 받고 온 집사람이 별로라고 한다. 아마 치료하기 가장 힘든게 편두통, 두통 아닐까? 아무튼 나는 한국에서 병원을 지어주고 한국인 의사 선교사가 있었던 아가페 병원으로

날씨가 맑은 주일 아침이구나 !! [내부링크]

독감에서 이제 거의 해방이 되니 살것 같다 ~~ 이처럼 아팠던 적이 없어서인지, 아니 예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으로 아팠을때는 마침 한국에 있어서 약먹고 링거 맞으니 살것 같았는데... 몽골에서는 링거 맞아도 별반 차이를 못 느꼈지만 ... 어쨌든 결과적으로 효과가 있어 밤에 기침안하고 잠을 자니 살것 같고 점점 좋아져서 오늘에 이르렀다. 지난주에는 집사람이 아파서 주일날 집에서 몸조리를 해야 했다. 그나마 내가 좀 괜찮아서 전날 사온 간식들을 들고 게르교회에 갔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좀 더 좋아져서 감사하다. 우리 게르교회는 이제 시작하는 모임이라서 우링토야 자매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난 목요일에 다르항에서 가져온 난로와 기타 물건들을 주면서 자매님과 함께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만일 우리만 있었다면 이같이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주님께서는 또 다른 루디아 같은 사람들을 연결해 주시겠지만... 나는 늘 그렇게 믿고

몽골에서 가정교회를 개척하는 이유.... [내부링크]

나를 부르신 이가 교회개척 사역으로 사명을 주셨는데 사실 이게 쉽지 않은게 맞지만 하다 보면 길이 열리고 우리는 그 길을 일단 시작하자.. 어디서.. 모임을 허락하는 가정에서... 즉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르항에서 10년을 사역하며 얻은 노하우와 아는 인맥을 통해 우링토야 자매님 둘째 아들 솟다네 집에서 하게 되었다. 다르항에 있는 우리 교회에도 게르가 2개 있지만 이걸 여기로 옮기는 비용이 꽤 들어서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솟다네 게르가 있었고 우리는 다르항에서 여분의 난로, 시장에서 산 용품들 연통,불집게, 장작담는 통 등을 사서 왔다. 2. 참석 가능한 사람들을 모으자,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아는 사람들은 꽤 있지만 실제 참석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다르게 연결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냥 믿고 시작하고 전하는 게 일이고 .... 우리 자매님이 이 가정교회 개척을 위해 다르항에서 몇개월 사역을 위해 내려오셨다. 예배중 개인 간증 시간이다 원래 계획에 없던 일이지만 덜

참기 힘든 몽골의 먼지 바람.. 5월인데 [내부링크]

분명히 해가 나고 맑았던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 저렇게 되었다. 그렇다 먼지 바람이다. 열었던 창문들을 다 닫고 공기청정기를 돌린다. ... 오래 살고 싶은가 보다. 몽골은 3월에는 눈이 녹는 달이라서 울란바타르 같은 포장도로가 많으면 문제가 없지만, 또한 사람들이 걸어가는 인도도 포장되어 큰 문제가 아닌데 시골은 그렇지가 않다. 질퍽거리는 진흙길을 걸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몽골 여인들은 부츠를 신고 다닌다. 가끔 깊은 진흙덩이가 있어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햇빛으로 이 진흙들이 마른 4월이면 먼지 바람이 시작된다. 이 먼지바람은 초원에서 풀들이 어느정도 고개를 내밀며 자라기까지 계속되는데, 물론 매일 그런것은 아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먼지 바람이 크던 작던 불어서 내 주변을 맴돈다. 그렇다 우리는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마시고 입안에 뭔가 꺼끌거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침을 뱉는다. 몽골에서 처음에 사람들이 퉤퉤하며 침을 자주 뱉어 ㅡ

몽골의 자연환경이 혹독한 이유, 눈이 왔다 ~~ [내부링크]

5월 들어서 날씨가 좋아지면서 풀들이 잘 올라오고 있었는데, 2-3일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였다. 눈발이 날릴때 온도가 영하 2-3도였었다. 이러면 잘 올라오던 풀들이 얼어 죽지 않나,,, 걱정이었다. 물론 몽골의 풀들이 이렇다고 다 죽지는 않는다. 그런데 저렇게 눈 속에 파 묻혀 버리면 .... 물론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풀들이 곧이어 여름에 온 천지를 녹색의 초원으로 만들 것이다. 저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 것이다... 감사하게 아래 푸른빛을 띄는 풀들이 자라나서 이전과는 비교되게 좋다. 몽골의 자연 환경이 혹독한 이유는 변화무쌍한 날씨다. 사실 5월들어서면 날씨가 따뜻해져서 어떤 몽골 사람들은 반팔에 반바지로 다니기도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추워졌다. 현재는 1도지만 , 내일 최고 기온이 21도라고 하니 저 눈들은 내일이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강수량이 너무 적다. 2-3일 눈발이 날리며 내렸건만 도로는 이미 다 말랐고 흙길에만 약간의 촉촉한 기운이 남은것을 보니

운전하면서 이렇게 무섭기는 처음... 무섭다.. [내부링크]

부활주일을 다르항에서 보내기 위해 그 전날 토요일에 올라갔다. 날씨도 좋고 작년처럼 도로공사 하느라 온통 흙먼지, 때로는 비포장도로 그것도 엄청난 흙먼지, 울퉁불퉁..이 아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거의3시간만에 도착했다. 다르항 올라갈 때는 이런 풍경이었다.. 아직도 도로가에는 쌓인 눈이 녹고 있었지만 그래도 다 포장되어 있어 얼마나 감사한가?? 다르항에서 쉬렌노르 교회와 해비타트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원래는 두 교회 모두 11시 예배지만, 오늘 특별히 해비타트교회가 오후1시에 예배를 드리기로 시간 조정을 했다. 사실, 미리 해비타트 교회 10시즈음 가보니 아이들이 모여 부활절 행사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인천 하나로 교회 친구 목사인 강목사가 보내준 아이들 장난감 두박스를 두고 또 기타가 필요하다고 하여 쉬렌노르에 있던 기타를 가져다 주려고 미리 방문한 것이다. ... 예전에 쉬렌노르 교회만 할 때는 모든 지원을 이곳에만 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해비타트 라는 지교회가 생

봉사.. 손으로 하는 봉사.. [내부링크]

교회를 다니다보면 크게 두가지 형태의 교인들이 있다. 입으로만 봉사하는 사람들과 손으로 봉사하는 일부 교인들이다. 교회 다니니까 전부 착하고 선하고 헌금잘하고 봉사 잘 할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 교회는 70-80년대 엄청나게 부흥했지만 90년대에 주춤하다가 이제는 급하락세로 돌아섰다. 정치 좋아하시는 목회자분들은 한국 교인들이 천만이네 헛말로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 교인들이 수백만은 맞지만 많은 교인들은 교회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는다. 물론, 무엇이 옳다 그르다 말하기는 좀 힘들다. 교인들중에는 개혁을 좋아하고 부정부패를 뿌리뽑기위해 나서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기도하면서 조용히 그분께서 나서기를 바라며 조용하게 지내는 교인들도 꽤 많다. 그렇다고 아무생각 없는 것은 아니며, 신문, 뉴스도 보고 일고 하시는 분들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교회의 예배가 지금은 설교 중심이다 보니 담임목사님의 관점에 크게 좌우된다. 아무튼 교인들중에 이념도 다르고 지지하는

한국 교회의 미래 - 신학과 시험과 목사 고시 [내부링크]

한국 교회의 미래가 어떠하냐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우리는 숨겨진 그루터기 같은 이들이 있다고 말 할 것이다. 현재 시스템상 한국 교회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서는 각 신학교 졸업을 해야 하는데 신학교도 학교다 보니 시험을 치룬다. 그뿐만 아니라 목사고시라고 해서 신학교 때 배운 과목들을 전체적으로 지식적인 면에 대해 시험을 치룬다. 얼마나 공정한가? 신학교 시험때 가 본적이 있는가? 목사고시 시험때 시험 감독관으로 혹은 부정행위 유무를 본 적이 있는가? 물론 여기도 부정행위자가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징계먹는 학생들을 본 적이 있는가? 사실 나는 지금껏 한국 교회에서 목사 고시 부정행위로 징계먹는 얘기를 들어 본 적도 없고 오히려 ㄱ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위한 인터뷰때 깽판을 친 후보자가 있었는데 교단 누구 목사의 아들이라고 하여 징계도 안 먹이고 그 해에는 목사 안수를 안 줬지만 결국 그 다음해인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 이건 뭐 건너 건너 귀로 들었으니 내가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 난해하도다 ~~ [내부링크]

누가복음 15장에서 비유가 나오는데 100마리 양중에서 잃어버린 1마리 양 10드라크마에서 잃어버린 1드라크마 2명의 아들중에서 타락했다가 되돌아온 1명의 아들.. 즉, 잃어버렸다가 찾아 너무 기뻐 그 기쁨을 동네사람들과 나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그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해 봐도 .... 100중의 1, 10중의 1, 2중의 1..... 네, 바로 다음에는 바로 그 1사람의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 한사람이 누굴일까요? 네 바로 나입니다. 즉, 주님께서 나에게 하고 싶은 말씀 이라는 겁니다. 16장에 바로 그 유명한 불의한 청지기 비유가 나오는데.... 이 부분을 난해장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 여기에 나온다는 것이니 정말 유의해서 읽어야 하겠죠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그렇게 잃어버렸다가 그 기쁨으로 찾은 청지기입니다. 그런데 인생 살기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죠. 살다보니 주인의 것을 허비하는 지경에 이르고 주인이 알게되어 어느날

아브라함이 화난 이유 [내부링크]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찾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너는 내가 알려주는 곳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람도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이 말씀을 따라 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람에게 자녀가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시겠다니.... 내가 살던 마을, 친척들등을 떠나 새로운곳으로 갈 수 있을 용기가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갔건만,,,, 주신다는 아들은 주지 않고 여러 사건들이 터집니다. 여러 사건들의 내막을 보면 아브람의 신앙 상태를 엿볼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생각하식에 좀 더 영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끼셨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15장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십니다. 이때 아브람의 믿음이 충만해서가 아니라 , 아마도 아브람의 맘속에 의심과 불신이 자리잡기 시작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두려워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다른말로는 의심하지 마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

코로나에 발목이 잡히다.. 또,,, [내부링크]

며칠전 아침에 딸아이가 목소리가 이상하다며 ....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다. 밤낮이 바뀐 생활 탓인가?... 그런데 갈수록 코로나 증세하고 비슷하지 않은가? 감기 몸살 증세 입맛이 없단다. 음식을 먹어도 짠맛과 그향은 알겠는데 미각이 상실된거 같다는 것이다. 마침 코로나 간이 진단기가 있어서 해 보았으나,, 음성 시간이 좀 흐른뒤에도 음성 지난 토요일 아침에.. 양성이 떴다.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고 내 몸도 아파지기 시작했다. 원래 월요일부터 컨퍼런스가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 예약했는데 나도 혹시 하면서 진단기로 해 보았지만 ... 음성 그 이후에도 2번 더 해 봤지만 음성이 나왔다, 그런데 내 몸은 심한 몸살,오한,발열.... 마치 코로나 와 유사한 하지만 진단기에는 음성이라고 하니 코로나는 아닌가 봅네 하며 혹시나 했지만 견딜수 없이 아파서 약을 먹기 시작했다. 정말 죽겠더라는.... 특히 새벽에 오한이 나서 떨떨 떨면서 옷을 찾아 더 입고 침대에서 새우처럼 웅크리고 있었다

너무 아파서 몽골 병원에 갔다.. [내부링크]

어쩜 잠만 잘려고 하면 기침이 시작되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목도 아프고, 배도 근육이 땡겨 아프다. 밤새도록 잠 못자고 기침을 해 대니... 이런 고문이 또 어디 있는지? 졸려서 누으려고 하면 기침이 막 나온다...이러다보면 해가 뜨고 있었으니.. 이렇게 3일을 하니 도저히 못 참을것 같아 옆에 가까운 병원도 있지만 10분정도 가야 하는 아가페 병원을 갔다.. 한국 선교사님이 지은 병원이고 한국 샘도 있다고 하여, 근데 한국 선생님은 피부과 라고 하신다. 나는 내과... 몽골 선생님인데 통역이 있으니 걱정 말란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말을 잘 통역해 준다. 링거를 맞아야 한다고 하니... 맞았다. 누워서 맞겠다고 물었지만 누으면 또 기침이 나와서 힘들다.. 폐 - 엑스레이 찍어봐야 한단다... 찍었다. 결과는 폐렴증상이 있단다. 약 처방해 주셨다. 저 링거가 비타민 링거 이런거 아니였나? 한국에서는 링거 맞으면서 막 새힘이 나듯이 살겠다 이렇게 느낌이 팍 왔었는데, 여기는 링거

독감 (코로나 검사 6번 했는데 ..) [내부링크]

독감 이었나 보다. 코로나 검사 6번해서 안나오면 아닌건지... 원래 겨울마다 몽골은 독감이 유행이다 조심해라..이런말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독한 독감은 처음이기에 많이 힘들었다. 감사한 것은 한국에서 늘 해열제 나 종합 감기약을 사서 오는 버릇이 있는데 .. 이런약들이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몽골 약국에도 해열제, 등 약이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내 고지혈, 고혈압 약도 있어서 잘 사먹고 있다. 몸에서 열나고 오한이나고 등등 다 사라졌는데 한가지 사라지지 않은것이 기침이다. 문제는 이 기침이 누울때 심하게 다시 시작한다는거.. 이게 왜 큰 문제일까? 잠을 잘수가 없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밤새 기침을 하다 보니 목이 붓고 아프다. 아예 컵에 물을 담아 조금씩 마시며 목을 축여줘야 그나마 침 삼킬때 덜 아프다. 밤새 기침을 해 대니... 배 근육이 다 아프다. 정신도 혼미한 거 같고, 누울수가 없으니 참... 고통스럽다. 아가페 병원을 다녀온후 - 링거를 맞아서 그런지 기력을 찾

몽골에 까르푸가 생기다니... [내부링크]

프랑스의 대형 유통체인인 까르푸가 몽골에 생겼는데 좋은 이유가 딱 하나 있다. 웃긴 얘기지만 몽골에서 온전한 닭 한마리 사는게 쉽지 않다. 가슴살, 닭다리 등 냉동으로만 파는데 까르푸에 갔더니 온전한 통닭 1마리를 전기구이로 구워서 판다. 집사람과 이거 프랑스에서 오는 건가? 하며 사 먹었다. 한국에서는 웃긴 얘기지만 몽골에서는 닭한마리 사기가 쉽지 않으니.. 이거 파는게 어디냐?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간다. 그리고 더 웃긴건... 몽골의 고기 가격이다. 돼지고기, 닭고기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염소고기가 젤 싸다. 그다음이 양고기.. 소고기 순이다. 한국하고 정 반대... 아무튼 요즘 몸도 안좋고 기력 회복하고자 까르푸에서 닭을 사서 먹었다. 지금 닭죽을 해서 보신중이다. 그런데 아직도 기력이 달린다. 몽골 독감으로 2주동안 집에서 푹 쉬는 중이다.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약해진다더니... 한국이 그립다. 얼른 일어나자..

서세원씨 사망이 안타까운 이유 [내부링크]

서세원씨의 전부인 서정희씨가 남편이 신학을 하게 된 경위를 들으며 놀랄수 밖에 없었다. 본인이 보기에도 전남편 서씨의 신앙은 그리... 뭐랄까 신학하기에는 좀 ... 부족해 보였는지 신학을 해서 목사 안수를 받으면 좋아질까? ... 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평상시 도둑질을 잘 하는데 신학해서 목사되면 도둑질 안 하겠지 ..라는 말과 같다고 본다. 즉 초반부터 잘못된 믿음과 과정이라는 것이다. 순서가 잘 못 되었다. 나도 예전에 전도사로 사역할 당시 내가 사역하는 교회 새벽예배에 잘 나오지 않던분이 나와서 매일 울기 시작했다. 그렇다. 뭔가 잘못 되었단 말이다. 사업이 망하든, 사기를 당하든 이제 거의 쪽박 찰 수준이 되면 그렇게도 오지 않던 새벽예배에 와서 서럽게 울고 기도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 경우 대개는 담임목사님이 상담을 하게 되는데... 이때, 덜 떨어진 담임목사님들이 할 거 없으면 신학을 해 보라며 권하는 경우가 있다. 할거 없으면.... 이 말을 신학과 교수

천안 몽골 목장 방문........... [내부링크]

몽골을 후원하는 몽골 목장을 방문했습니다. 흔한 기회는 아니지만 꼭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푸짐한 한 상 차림부터 너무 귀한 대접에 목원들이 부부가 4쌍, 2명의 여 목원들이 계셔서 너무 이상적인 모습이지요 함께 은혜의 시간을 나누고 경험과 질문 또 내년에 꼭 몽골 한번 방문하시라고 결의하고 이번달부터 매달 모으신다니... 준비해야죠 남편분들중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구원의 간증과 저의 경험을 나눔했습니다. 너무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풍성한 대접과 맛난 음식도 싸 주시고 몽골에 오시면 보답하겠습니다. 아픈 분들 꼭 나아서 같이 오세요

타이어 싸게 사는 방법 [내부링크]

겨울용 타이어를 싸게 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절 이전에 사기: 계절이 바뀌기 전인 가을에 겨울용 타이어를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겨울철에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2. 온라인 쇼핑몰 이용하기: 온라인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무료 배송, 할인 쿠폰 등을 이용하여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프로모션 이용하기: 겨울철에 많은 타이어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로모션으로 할인을 받거나, 적립금을 사용하여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가격비교하기: 다양한 타이어 업체나 쇼핑몰에서 가격을 비교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서만 구매하고, 가격뿐만 아니라 배송비, 설치비 등을 포함하여 전체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5. 중고나 재생 타이어 구매: 중고나 재생 타이어를 구매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강원도 둔내쪽 교회 방문.... [내부링크]

인천에서 강원도 둔내쪽을 검색해서 네비로 찍으니 실시간 안내가 되는데... 영동고속도로가 아니라 외곽순환도로 - 청계터널 쪽으로 안내합니다. 실시간 안내가 여러 톨게이트를 나왔다 들어갔다 하다 보니 불편하더군요. 차라리 10분 더 걸리더라도 영동 고속도로 타고 가는게 운전은 더 편한듯 합니다. 아무튼, 교통체증이 심한데 심해서 실시간 안내가 더 불편하기도 하네요. 되돌아 올 때는 영동고속도로 했더니 20분 넘게 지체되어 영동+외곽순환으로 해서 편안하게 왔습니다. 둔내 쪽에 토마토 농사를 많이 짓는답니다. 비닐 하우스 마다 토마토 라고 하여 놀랐네요... 둔내는 약 3-400미터 고지대로 토마토가 아주 맛있답니다. 다음에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횡성 한후 갈비탕을 점심으로 먹고 교제를 했습니다. 선교보고를 해야 하는데 교회 사정으로 그럴수 없어서 안타깝죠 두 분 목사님 내외가 행복하게 목회 하신다니... 감사하죠. 식사후 장로님 며느리가 하는 찻집에서 더덕으로 만든 건강식 차를 마셨습니

주님의 품으로... ㅎ목사님, [내부링크]

사람의 인연은 어디에서 시작될지 우리는 모른다. 그렇지만 그 인연으로 무슨일이 생기기도하며 역사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믿는다. 나에게는 그런분이 있는데 홍목사님이다. 2주전에 소천하셨다고 한다.. 오늘에서야 들었다. 이분과의 인연은 내가 감리교회 청년부에 다닐때 있었다. 어느 주일날 같은 학생부 교사로 섬기시는 강권사님께서 이번 여름에 중국에 단기선교 갈껀데 같이 가자고 하셨다. 담임목사님의 허락을 받아 나까지 4명이 우리교회에서 이 선교여행에 참가하게 되었고 우리를 이끄시는 분은 홍전도사님이라고 감리교 청장년 연합회에서부터 중국에 성경 전달을 사명으로 다니던 분이셨다. 우리는 처음으로 공항에서 만났고 이민가방 한가득 성경,찬송가를 중국에 있는 조선교 교회들을 다니며 전해 주고 계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강권사님 부부는 새로운 건강식품 사업을 위해 이번에 방문하는 것이었고 나와 다른 아동부 선생님은 중국 조선족 교회를 가 보기 위함이었다. 단기 선교를 처음가는 것이라.. 이때가 1

창조 과학회 강의를 듣고 있는데... [내부링크]

원래 창세기를 읽으며 관심도 있었고 책도 여러권 관심있게 봤던 터라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을 했는데요. 매주 월,화 시간날때 2개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듣고, 수요일에는 줌으로 그룹 모임을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강의야 아무때나 들으면 되지만, 수요일........ 몽골에 오니 움직여야 할 일들이 많아서 .....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주는 지층, 화석,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노아의 대홍수 사건이 진짜 일어나서 생긴것이 화석, 지층들이다 라고 하는 강의를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 한테 들었습니다. 노아의 대홍수 사건은 인류에게 엄청난 파장을 준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8장 21-22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첫번째 연회라니... [내부링크]

어느덧 시간은 흘러 몽골에서 첫번째 연회를 하게 되었다. 연회라는 것은 교단이 조직되었음을 말한다. 몽골교회는 원래 교단이 없었다. 그래서 누구나 도와준다고 하면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한다. 물론 교단이 있어도 자기에게 도움이 된다면 아마 그냥 갈꺼다. 그게 몽골이니까 그래서 나는 더 이상 물질적인 도움은 그들에게 도움이 덜 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물질도 사람을 길들이기가 제일 쉽기 때문이다. 돈만 주면 누구라도 O.K.. 라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이 아닐까... 어쨌든 현재 조직된 공식적인 교회는 7교회이다. 마라나타,어르길, 새미래,쉬렌노르, 해비타트, 에르트넷,반석 ... 특수한 교회가 둘이나 된다. 노숙자 예배를 드리는 새미래, 맹인 교회인 반석... 연회에서 기가 막힌 일은 맹인교회 뭉크자르갈 사역자가 반주를 했다는 것이다. 또 특별연주를 맹인인 쵸카 사역자가 ... 원칙을 무시하면 큰 일이 일어납니다. 원칙이라는 것은 사실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누구 눈치도 보고

데스크탑 컴퓨터의 구조 ?? [내부링크]

집에 남는 부품들로 만든 케이스 없는 데스크 탑 - 모니터도 없어 TV에 HDMI 로 연결하여 유튜브 영상용으로... 이게 원래 데스크탑의 모든 부품들입니다. 여기서 CPU 를 구매할 때 내장 그래픽 있는 것으로 구매하시면 맨아래 오른쪽 VGA 없어도 됩니다. 또한 보라색 말풍선이 SSD - Nvme 타입인데 이것만 있으면 위에 있는 HDD, SDD 없어도 됩니다. 그리고 맨아래 블루투스 usb는 보통 데스크탑 컴퓨터는 블루투스가 없어서 저렇게 usb 형태로 된 작은 것을 꼽기만 하면 블루투스가 됩니다. 무선마우스, 키보드, 블루투스, 여기에 무선 wifi 까지 연결되면 최적이죠... 요즘에는 정말 메인보드에 다 부착되어 게임용이나 전문적인 음악, 그래픽 작업이 아니라면 아주 간단하게 나오죠. 몽골은 전자제품이 너무 비쌉니다. 중고도 가격이 상당하고요... 한국 가격을 알 때 말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방법이 없을때 그냥 구입하고... 가능하면 좀

자동차 자가정비 사역_ 교회에서 했으면 좋은 사역 [내부링크]

전통적인 교회들은 이미 좋은 장소에 주차장 등 장소를 이미 확보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교인들이 줄어든다고 이것 저것 해 보지만 잘 안되죠. 왜냐하면, 사회가 변하는 것에 비해 보수적인 교회 문화는 늘 뒤쳐지고 이해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수동에 자가정비소 있다는 글을 보고서 교회가 했으면 하는 추천 사역입니다. 자동차 정비에서 가장 필요한 장비가 리프트 입니다. 차를 들어 올려야 뭘 풀고 엔진오일도 교환하고 할 텐데... 이게 비용이 중고도 3-4백부터 시작하더군요. 교회들은 이미 차가 몇대씩 있고 교회 사찰 권사님들이 운행하는 경우 차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자기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죠. 교회 앞마당에 자동차 리프트 설치가 가능한 공간이 있고 이왕이면 가건물 형태로 지어 추운 겨울에도 작업이 가능해야 합니다. 각종 공구는 작업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따라 다릅니다. 오일교환, 간단한 정비(조이고 기름칠하고 정도 혹은 나사 교환 등등

부활절 Happy Easter !! [내부링크]

한국 교회에서는 부활절에 특별한 인사가 없지만 서양 특히 미국에서는 Happy Easter !! 라고 인사합니다. 러시아는 특별하게 볼록 솟아오른 부활절 빵으로 서로 주고 받으면 인사를 하죠. 몽골도 기독교 국가 아니어서 특별한 인삿말은 없지만 몽골말로 .. 예수스 다힝 아밀상 우드르 라고 직역하면 예수 다시 살아나신 날 이란 뜻입니다. 한국 선교사님들 영향으로 이곳도 계란을 주고 합니다. 어제 성당 신부님도 만났더니 거기도 계란 사서 쪄서 그림그리고 했다고 합니다. 몽골에서 계란은 귀한 식재료이고 가격이 생활수준에 비해 결코 싸지 않습니다. 한국보다도 비싸니까요.... 지금 거의 계란 1개에 500투그륵이니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약 182원이네요. 교회들마다 계란값으로 상당하게 사용할 겁니다. 저도 한 때는 계란을 사서 찌고 그림 그려서 혹은 스티커 붙여서 나눠주고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고 현지인들에게 맡겨서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몽골은 몽골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고

낮기온이 영하 30도... [내부링크]

밤에는 영하 35도 낮에는 영하 30도.. 영하 30도라 함은 문 열고 나가자 마자 10초뒤 얼굴에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가 확 느껴집니다. 그래서 사실 마스크 하면 좋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이것 때문에 난방되는 지하주차장을 찾아 이곳까지 왔지요. 네, 역시 엘베타고 내려가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가서 차를 타는 것은 시동이며 오며 가며 주차 스트레스 없고 참으로 좋습니다. 몽골은 난방 지하주차장은 칸칸마다 구매하기 때문에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울란바타르 시내쪽은 밤마다 주차 때문에 전쟁입니다. 주차 할 장소가 없어서 차 머리만 들어가면 아무데나 세우고 또 급히 나갈려고 하면 차를 못 빼서 여기저기 전화해야 하고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몽골사람들은 남을 배려하는 민족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해 놓은것 보면 혈압이 상승합니다. 아무튼, 이런 추위는 모두에게 고통입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한것이 자동차가 있어서 이 추위를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

개인 운전연수가 불법이라네요... [내부링크]

개인 운전연수는 불법입니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딸 아이가 면허시험 합격하여 운전연수 알아보다가... 개인 자동차 운전연수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신포동 닭강정 과 찬마루 닭강정 [내부링크]

오늘도 인천 지하철1호선을 타고 차이나타운에서부터 신포동으로 해서 다시 차이나타운으로 되돌아오는 운동겸, 나들이 겸 ... 다리가 뻐근하다. 역시 사람은 운동을 해야... 차이나타운은 공화춘 쪽에만 사람들이 그래도 좀 돌아다니는 것 같네요 오후 4시경이라 썰렁하지만 점심시간에는 훨신 더 붐빕니다.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꼬 ㅐ 계신듯 언덕 올라가다 보면 점심 특선 메뉴 있는데 1인 -- 17000원인가 하는 조금씩 여러 코스처럼 나오는.. 그런곳을 가보고 싶네요. 담에 꼭 가보기로 했어요. 신포닭강정까지 걸어갑니다. 주말에는 줄이 길어서 , 줄 서기 귀찮아하는 아내 때문에 찬마루 닭강정을 먹었는데... 매워요. 매운거 좋아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왜 갈수록 매운게 싫은지.. 이번에는 평일이라 신포닭강정 갔는데 먹고 간다고 했더니 바로 맞은편 가게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니 오네요. 특히 양배추 샐러드 넘 맛있다고 ... 큰거 시켜서 3명이서 알뜰하게 먹고 왔습니다. 22,000원

데스크탑 조립컴퓨터 구매전.. 확인할 것들.. [내부링크]

조립컴퓨터는 내 맘대로 가격따라 성능따라 선택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 있습니다. 저는 예전 청계천 상가에서 20메가 바이트짜리 하드 디스크를 20만원에 살 때부터 사용 했었기 때문에 정말 고전적인 초창기부터 만져왔습니다. 군대 갔다 복학하니 정말 본격적인 컴퓨터 시대가 열린것처럼 모든 학생들이 구매하거나 구매 계획을 갖고 있었죠. 저는 어머니께서 군대 있는동안 용돈 준다 생각하시고 모아둔 돈으로 필요한 거 사라고 해서 컴퓨터 용산에서 조립을 했는데 제가 아는 친구 한명이 자기 동네 친구들과 3명이 동업으로 가게를 오픈해서 거기에 맡겼었죠. 사회 생활을 워낙 모를때고 ... 그냥 무작정 찾아가서 예산대로 맞춰서 데탑에 + 17인치 모니터 했더니 .. 사실 그 당시만 해도 거의 14인치 옛날 브라운관 모니터였죠. 모니터가 17인치라고 하면 다들 상당히 부러워 했지만 잘 살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모니터 크게 보는 것이 소원이었었죠.. 그렇게 돈 낭비 안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초중고 자녀

다이소 _ 대만 아이템들_ 갑자기 회의 일정 [내부링크]

11자 전원 플러그 --- 요거 아주 아주 필요하다고 하네요. 사실 울 동네 다이소는 작아서 그런지 안 팔아서 길거너 만물상회 갔더니 개당 500원 하네요. 집사람 것까지 해서 2개 템 했어요. 2. 약통 - 이노무 고지혈, 고혈압 알약들,,, 조그만 프라스틱 약 통을 삽니다. 천원 3. 쓰다가 없어져도 될 볼펜 두자루 천원 4. 환전, 이지카드, 심카드 는 공항에 내리면 거 다 있다고 하니 그렇게 해야 할 듯요 어제 감 장로님이 장례식장 조문 다녀오면서 ... 담임목사님도 어머니 돌아가셔서 낼 또 조문 가야 할 계획임. 대체로 봄에 장례식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이 봄에 많이들 돌아가시더라구요, 절대 절대 날씨 따뜻하다고 옷 얇게 입으면 안됩니다. 그랬다가 감기 걸려 결국 상까지 치루게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아무튼, 이제 낼 대만에 날아가야 하니 이것 저것 준비해 볼게 뭐 있을까 해서 유튜브 대만 여행 간 분들것들을 찾아봄. ...... 음...... 우리는 아침부터 회의

대만여행 환전, 이지카드, 심카드 인터넷 데이타 [내부링크]

대만 공항에 내리면 한국이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가 따뜻함이 좋게 느껴지네요. 먼저 환전을 해야 하는데... 환전은 짐찾고 밖에 나가면 여러 은행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 시간 머물것이 아니라면 그냥 한국돈으로 환전해되 될 겁니다. 하지만 장기간 머물며 큰 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달러가 유리합니다. 아무튼, 환전해서 대만돈을 갖고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심카드 인터넷이 언제든 되게 만들어 놓고 이지카드 를 만듭니다. 이지카드는 버스, MRT,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결제가 됩니다. 이게 사실 정말 편합니다 . 이거 없으면 잔돈 생겨서 무거워 ... 불편함. 1 대만달러 - 약 42원입니다. 흑당버블티가 약 70 하네요. 한화 약 2940원인가요... 배달로 시킨 버블티는 60이었는데 유명한 곳이 아니라서, 정확한 가격 가늠하기 힘드네요. 2500원 나이트시장에서 깍은 과일 파는데 100대만달러에 3팩 가져가라고 하네요. 대박...

대만을 다녀보며... 맛, 멋, 사람들 [내부링크]

사역을 하다 보니 대만을 또 보게 됩니다. 이번 대만 방문은 회의 일정이 잡혔고 선교보고 기간이라서 못 간다고 했지만 꼭 와야 한다고 해서 집사람과 같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지만 집사람도 몽골이라는 나라에서 너무 힘들기에 숨통을 튀어줄 곳이 필요했는데 왜 그렇게 가기 싫다고 하는지,,,, 싫다는데 억지로 데려 갈 수도 없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와서 회의로 피곤하다가도 식사 시간만 되면 힐링되고 있습니다. 먹을게 많아도 너무 많네요.... 몽골에서는 너무나도 부러운 환경입니다. 관광으로 해외를 다녀볼 기회가 없는데 사역 때문에 여기저기 다니게 됩니다. 감사하죠.. 회의기간에 대만 목사님들을 만나 같이 식사하며 또 이곳 사람들이 참 친절하다는 것과 저희가 묵고 있는 시설도 교회에서 관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사실 호텔로 사용하는 5,6층을 제외하고 교회에서 사용하는 것 같네요. 호텔로비에 찬양이 은은하게 흘러 나오는 것도 좋고 아침마다 교인들인지 동네 어르신들인지

대만 갑자기 회의하러 왔다가 여행 (?) [내부링크]

대만여행 필수품 - 이지카드, 핸드폰 심카드; 이지카드로 교통카드 및 맥도널드, 편의점 등 결제 가능합니다. 회의 기간내 막간에 간식을 먹는데 무엇보다... 이게 맛 나네요.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튀겼나봅니다. 은근히 달달하고 맛나네요. 막 집어 먹는... 저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다 잘 먹으니 또 사다 놓은것입니다. 니콜제레미 부부 너무 고마워요, 너의 섬김 때문에 우리 부부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너희 모습에 사실 우리가 너무 많이 감동 받고 있어요. 준비한 모든 홈 베이킹 과자, 커피ㅡ 각종 티, .... 섬김에 너무 감사합니다. 주일 오후는 대만 시내를 돌아 다녔습니다. 타이베이 역에서부터 어디를 갈 지 몰라서 집사람이 검색한 블로그에 의하면 맛있다는 우육면이 있다는 곳을 찾아갑니다. 구글맵을 켜고 찾는겁니다. 이게 우육면입니다. 집사람에 의하면 블로거가 한국 사람이면 다 좋아할 맛이라고 합니다. 그래.. 일단 걷자.. 계속 걸으면서 찾아갑니다.

드디어 차를 빌리다....QM6 [내부링크]

그동안 늘 10년 이상된 차만 빌려 타다가 따끈따끈한 2년밖에 안된 거의 신차급의 차를 빌려 탑니다.. 사실 그동안 보고 때마다 소카를 이용했는데 비용이 주말이다 보니 할인이 덜 되고 ... 제법 지출이 되었어요. 지맥 선교센터에서 빌려주셨는데 보험가입으로 인연이 닿아 이렇게 차량을 빌리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복귀전날 까지 이동문제는 해결된 듯 합니다. 여기저기 다니기는 하지만 수도권은 교통이 편리해서 버스 랑 지하철이면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천안, 안중쪽으로 가야 할 때는 차를 빌려야 합니다. 오죽하면 저렴한 LPG 차를 아예 살까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교단은 돈이 없다고 하지만 ... 관심이 없는거죠. 그리고 교단 본부에서 차를 구입했던 적이 있는데 주로 본부에서 업무쪽으로 더 많이 탔다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교단에서 지원해 주는 게스트 하우스는 저 멀리 안중에 있고 차가 없으면 다닐수 조차 없는 촌이라서 당연스레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도 한국은 대중교통이 괜찮아서 감사하죠.

예수님은 어떻게 제자를 ..... [내부링크]

제자훈련에 대한 이야깁니다. 크리스챤들은 어찌되었던 제자 양육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 하시기전에 마지막 지상 최대의 명령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인들은 스스로 안하려하고 그것이 목사, 전도사 등 사역자들이 해야 하는 일로 잘못 알고 있으며.. 또한 본인들도 모르게 제자양육을 하기도 합니다. 교인들이 하는 제자 양육 방법에는 바로 일터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고 혹은 구역안에서 일어납니다. 교회를 가게 되면 교인들을 사귀게 되고 그 가운데 그들의 신앙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면 어쩔수 없이 나도 누구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같은 신앙을 본 받아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닮으려고 하든지 따라 하든지 아무튼 그렇게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과일가게를 하셨고 구역장이셔서 매주 금요일 구역원들 집을 돌아가면서 구역예배를 드립니다. 장사 하시는 것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 이날 만큼은 어떤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구역예배를 드리죠. 저는 저희 집에서 드리는 것

데스크탑 컴퓨터 다시 설치.... 윈도우 11 [내부링크]

예전 구형 AMD ryzen 1600 씨퓨에다가 320 보드로 잘 사용했는데, 이번에 5600x 나름 최신 시퓨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잘 되나 했더니만 언젠가부터 윈도우 업데이트 하려고 하면 .. 예 아니오 두개가 나와서 예를 클릭하면 잘 작동했었는데 갑자기 예 는 안나오고 아니오만 있다보니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도 안되고 업데이트도 안되고 답답해서 날 잡아 폭풍 검색하면서 윈도우 11로 설치 했네요. 그런데 구형 A320 기가바이트 보드는 윈도우 11설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서 유튜브에 용튜브잡스 라는 분이 만든 영상을 참고하여 설치를 완료 했습니다. 지금 잘 되는 것 보니 문제 없어 보입니다. 벤토이 라는 프로그램으로 플래시메모리를 리프레싱해서 인스톨 한 후 그냥 플래시 처럼 디스크에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 ios 를 복사하니 끝.. 정말 간편하게 되네요. 지금 문제 없는지 확인중인데 아직까지 아무 문제 없어요..... 설치도 간편하고 빠르니 너무 좋네요. 이 영상 한번 보시고 설

김밥을 가르쳐 보자... 고기만 먹던 민족에게.. [내부링크]

몽골 사람들의 주식은 고기다. 고기 국물에 밀가루를 밀어 칼국수 만들어 넣어 먹곤 한다. 밀가루 반죽을 넓게 밀어 만두 만들듯이 그 안에 고기만 넣어 보쯔 라고 하는데 우리 입맛엔 영 다르다. 이렇게 먹던 분들이 한국의 채식, 특히 김치, 김밥을 맛 보곤 너무 좋아한다. 오죽하면 몽골 수퍼에서 김밥을 팔겠는가? 하지만, 집사람이 만든 김밥을 먹어보면 10명중 8-9명은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김밥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 참치캔 무려 6개나 들어간 참치김밥을... 단무지는 일본글씨를 가장한 중국산이다. 없으니 대안이 없다. 보일때 사야 하는데 막상 하려고 찾으면 없다. ... 소시지 대신에 오뎅을 간해서 볶았다. 매콤하니 맛있다. 집사람은 워낙 김밥 싸는걸 즐기는지라 우리는 자주 해 먹는다. 한번 보더니 몽골 사람인 에네렐과 미국 사람인 에이미 는 잘 따라한다. 제법 같은 맛이 나니 누가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50대 가정주부들이라 잘 한다. 점심을 먹으며 수다를 떤다.

중국의 전기차 수준 _ 선택과 집중 [내부링크]

중국의 전기차 수준을 한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테슬라 수준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무서운 것은 엄청난 내수 시장 + 전기차 밧데리 원료가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내수시장이 무서운 이유 계속 팔면서 시행착오로 기술보완을 해서 더 나은 자동차를 생산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10만대씩 팔면서 자료 모아서 기술 개발하는 것과 100만대씩 팔면서 자료 (Data) 모아서 기술 개발하는 것은 다릅니다. 중국의 전기차가 이렇게 발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선택과 집중입니다. 중국은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했었지만 엔진, 미션 등 기술부족으로 서구의 축적된 기술을 도저히 따라 잡을수 없다고 판단하여 정부에서 아예 전기차 쪽으로 올인합니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기술중의 하나인 밧데리 기술을 일본으로부터 도입합니다. 결국 전기차 밧데리 부문에서 중국 회사가 1위이고 기술장벽이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좋은 전고체 방식의 밧데리를 밀고 있습니다. 가격이 싸고 밧데리 폭발 위

실내마스크 해제.. 뉴스 [내부링크]

실내마스크 해제 가능성 높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30일 부터... 라는데요. 정말 해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식당에서 마주보고 밥 먹으면서도 마스크 착용 안하잖아요. 사실, 아마 실내 마스크 해제 되어도 하고 다니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완전히 안 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몽골은 이미 실내 마스크 해제 되어 마트나 교회에서도 안합니다. 마스크 하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저도 감기 기운이 있으면 하고 다닙니다. 기침 나온다 싶으면 하고 다닙니다. 워낙 추운 몽골은 사실 독감이 유행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되어도 별 반 차이 없을 겁니다. 또한 당분간 백화점, 큰 마켓 판매원들은 마스크 할 겁니다. 마스크 착용을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한국 방문 계획이 잡혔습니다. 보고기간 동안 다녀야 하는데 ... 답신 주신곳이 딱 1곳이고 다른곳들은 스케쥴 보고 연락 준다고 한 곳이 3-4곳 무응답이 나머지... 네, 한국 가면 직접 전화 드리면서

몽골 흡수굴 호수 가는법_ 유경험자의 조언 [내부링크]

몽골의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관광지는 3곳으로 추릴수 있습니다. 테를지국립공원(울란바타르 근교), 흡수굴 호수 (울란에서 북쪽으로 거의 1000키로) , 고비 사막 ( 울란에서 아래쪽 거의 7-800키로) 이 세곳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한국 사람이 몽골에 여행 왔을때 ... 생각해서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5일 휴가 - 5일의 짧은 일정은 울란바타르 근교에 있는 테를지 국립 공원으로 가야 한다. 시내 쇼핑등 하면서 ... 여유롭게, 특히 오후 몽골 도착이라면 먼 거리 여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일 이지만 공항에서부터 이미 예약된 차가 있을 경우 - 바로 흡수굴 호수로 간다. 차로 가면 하루 거의 20시간 운전해야 함. .... 엄청 피곤함. 오며 가며 1일씩 총 2일, 흡수굴에서 2-3일. 상당히 피곤한 여정... 5일인데 비행기 예약이 되어 있을 경우 - 날짜가 잘 맞아서 오는날 국내선으로 무릉까지 간다면, 무릉에서 흡수굴 호수 초입 마을 하트갈까지 2시간이면

얄미운 요셉... 그러나 [내부링크]

요셉은 사실 밉상입니다. 아버지 야곱이 노년에 얻은 아들이니 얼마나 이뻤을까요? 그런데 사실 그것도 있지만 자신이 진짜 사랑했던 라헬이 낳아준 아들이니 더 했을겁니다. 창세기 37장 1-4절에 보면 다른 아들들보다 더 이뻐하고 좋은 채색옷을 입히고 ... 옆에 끼고 도니 형들은 자연스레 질투심과 미움이 생길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형들의 잘못된 것들을 고자질 하니 (2절) 더욱 더 관계가 어려워졌을겁니다. 물론 그때 요셉의 나이가 17세라 하니... 청소년기의 나이인데 이때는 워낙 형제들간 다툼이 있었을 나이이기도 하죠 예를 들어 어릴때는 서로 다투고 하는데 그때마다 야곱이 요셉을 싸고 도니 .... 당하는 입장에서는 열받죠 !! 저도 어릴때 5살 차이나는 형과 여기 저기 따라다니며 동네 형동생들과 놀았었는데 때로는 형이 말 안 듣는다고 한대 쥐어 박으면 울고불고 일 끝내고 오신 부모님께 일러 바쳤는데 .. 어머니는 늘 제가 어릴때는 형을 나무라고 형이니까 동생을 잘 돌봐야

한우값 폭락, 농산물 값 폭락 _누가 이익을 보는가? [내부링크]

참 안타까운 소식이죠. 농부나 축산업 종사자들은 적게는 1년에서 축산업은 수년 키워 고생했는데 값이 폭락해서 마이너스 나느 실정인데 정작 소비자는 떨어진 그 한우 소고기를 만나 보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그럼 누가 이익을 보고 있다는 건가요? 네 유통업자들이겠죠. 대형마트도 포함되고요. 농산물도 마찬가지로 농부는 망해도 유통업자들은 안 망하는 거 같습니다. 농협이나 축협이 농어민 살리라고 만들어 줬는데 딴 짓만 합니다. 나라에서 농협, 축협 다 없애고 여기에 드는 돈을 실제 농업, 축산업, 어업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공동협회를 만들어 스스로 살 길을 찾도록 투자 지원을 해 주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예를 들면, 축산업의 경우 축산업자들이 도축과 고기 분류 등 잡아서 지역간 서로 경쟁입찰을 하던 소매로 팔던.. 우리나라는 택배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 등을 통해 진행한다면 아마도 한우 소고기 값이 20%이상은 떨어지고 축산업 종사자들도 이익이 10-20%는 늘어날 겁니다. 소비자도

몽골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 [내부링크]

저는 굴 미역국을 좋아한답니다.. 참 시원하니 맛있지요. 내륙국가인 몽골은 음식으로 요오드 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일하다가 온 몽골인들이 김과 미역을 가져와 수퍼에 뿌려 지금은 몽골 왠만한 수퍼에 가면 김과 미역은 다 있습니다. 라면도요... 지난 성탄 파티때 집사람이 김밥, 잡채, 제육볶음 등을 했었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김치는 뚝배기에 담아 뚜껑을 덮어놨네요.. 피자와 케익까지.. 몽골에서 한식이 얼마나 인기가 있냐 하면.... 걸어다니다 보면 솔롱고스 레스토랑 이라고 씌여 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한국 사람이 식사 하신다면 뭔 맛이 이래..하며 불평 할 것입니다. 하지만 몽골 여행을 하면서 기름진 몽골음식에 지겨웠던 분들은 맛이 좀 밋밋하고 이상하더라도 김치찌개, 제육볶음을 먹으며 그나마 낫다 라고 하실겁니다.. 물론 저는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시면 한국 사장님들이 하는 식당으로 모시죠.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음식을 드신 분들이 만족스러워 해야지

몽골의 파티 문화..와 잡설들... [내부링크]

몽골도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시스템이 비슷비슷합니다. 러시아의 보드카 문화가 들어와서 술 좋아하고요.. 카자흐스탄도 그렇더군요. 근데 몽골이 더 심각함. 그래서 음주운전이 좀 있더라구요. 다르항 갈 때 중간 휴게소에서 그렇게 술 사는 사람이 꽤 있는데, 조그만 거 사는 사람은 밥먹고 그냥 한번 마실려고 하는 것 같아 ... 보기 좀 그렇더군요. 카작에 있을때 선교사님이 자기 처음 파티에 초대 받았을 때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파티에 가 본적이 없어서 그냥 깔끔한 옷을 입고 갔는데... 다들 무슨 시상식에 옷 입고 온 것처럼 어깨가 다 드러나는 드레스에 남자들도 양복에 멋지게 입고 와서 한쪽에 쭈그려 앉았는데 갑자기 춤 추자며.. 춤을 춰 봤어야지..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하시며 그 이후 다시는 파티에 초대 받더라도 가지 않았다고,,, 몽골도 비슷합니다. 이번 성탄이브때 학생들 축하 예배를 하는데 한 여학생이 이쁜 드레스를 입고 와서 왜그런가 했더니 이거 끝나고 오늘 학교에서 파티

몽골의 코로나 현상황은 [내부링크]

지금 한국은 중국발 코로나 때문에 드뎌 정부에서 규제를 하기 시작했죠 중국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단기비자 허가를 제한하고... 즉 여행 비자 발급이 사실상 중지가 되었다는 거죠. 물론, 중국에서 출발해서 중국외 공항에서 환승하여 한국에 올 경우 그것도 중국인이 아닌... 이 사람들은 제한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한데,,, 음,,, 중국을 거쳐 온 여행객들도 반드시 전부 코로나 검사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이게 힘들까요? 몽골의 현 상황은 코로나 인지 독감인지... 이게 구분이 힘듭니다. 저도 지난번 다르항 다녀온 후에 독감걸려 2주 고생했었습니다. 1주는 고열 때문에, 그 다음주는 목이 아파서 ... 2번의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나와서 독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후 24일 에이미랑 다르항 교회를 방문하러 가는데 차안에서 에이미가 기침을 하는데... 심상치 않은거죠.. 의사가 왠만하면 집에 있으라 했다는데 집에만 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우리도 알기에 .. 게다가 미

애를 안 낳으면 ... 왜 새 아파트는 하자 투성이인가? [내부링크]

요즘 애를 안 낳는 문제도 크지만 젊은층의 결혼 연령이 점점 더 늦어지는 것도 문젭니다. 결혼을 늦게 하니 애를 하나 낳는 것도 버거워 하는 경우가 더 많이 생기고 아예 안 낳으려는 경향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 애 낳으면 부모가 져야 하는 부담 - 교육비 등등 - 도 내려 놓을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하두 은퇴후 삶에 대한 얘기도 많다 보니 이런 핑계로 같이 묶어 결정한다니.. 안타깝죠. 부부가 애를 안 낳으면 가장 빨리 오는 부작용... 초등학교 입학 학생수가 줄어 ... 점점 통합하고 없어지는 초등학교가 많아지겠죠. 이것은 점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로 확장되고 졸업후 일터로 가는 수도 줄어들어 우리나라에서 공장을 짓고 운영하기가 힘들어진다는 얘기죠. 그런데 한 나라가 지탱하려면 일할 사람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데 일에도 3D 업종은 한국 젊은층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대학까지 나온 자녀들이 그런 일 한다는 것이 한국사회에서 쉽게 받아 들일

몽골 독감 유행 _ 코로나와 비슷 [내부링크]

몽골의 겨울은 ... 독감이 언제나 유행이다. 독감은 독한 감기다. ...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사는 분들보다 저렇게 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감염된다. 워낙 온도차도 크고 .. 밤에는 영하 40도 정도로 떨어지는 날도 있다. 영하 30도는 예사다. 몽골 사람들도 이때는 춥다 라는 말을 한다. 물론 이것은 가장 추울 밤과 새벽녁의 기온이다. 보통 낮에는 영하 15도 - 20도 되는 날들이 있고 낮에도 영항 20도 이하로 떨어질 때도 있다. 낮기온이 이럴찐데 밤에는 그렇다 거의 영하 40도 떨어진다고 본다. 이렇게 추워지면 아침마다 시동 거느라 차들 본넷을 열고 정말 추운데 고생하는 운전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추웠던 어느날 우리는 다르항에 올라 가게 되었다. 12월 초였다. 내가 교회를 들어서면 우리는 서로 인사를 하는데 몽골의 전통 인사법은 얼굴을 부빈다. 반대쪽도...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이렇게 한다. 젊은분들이나 자매들은 살짝 손만 잡거나 안아주는 정도지만 나이드

다르항 리더들과 서울하우스... [내부링크]

지난번에는 UB 리더들과 우리집에서 성탄 파티를 하며 모였었는데.. 원래 그때 리더들 단톡방에 공지를 하여 다르항 리더들도 알고는 있었으나.. 솔직히 파티 한번 참석하자고 울란바타르까지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다르항을 방문하여 리더들과 식사라도 한번 해야지 했었는데...그게 어제였다. 지금 몽골은 4시면 해가 넘어갈 때즈음이라서 5시에 만나기로 했다. 너무 이른 저녁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그래도 ... 서울 하우스에 미리 예약을 한후에 갈비탕과 소불고기,제육복음을 주문했놨다. 마침 사장님과 통화되어 어렵지 않게 하였으나 요즘엔 사장님이 오전에만 나왔다가 들어가나 보다... 아마 잘 나가는 음식 위주로 미리 만들어 놓고 직원들한테 시키는 것 같다. 요즘 서울하우스 자짱면이 핫하다. 울란바타르에서는 몇몇 한식당들이 자짱면을 한다고 들었는데 다르항은 서비스한지 얼마 안되었다.. 몇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지금 꽤 괜찮게 맛이 나고 있다. 혹시 다르항 방문 하시면 서울하우스에서

교회 처음 나오신 분 [내부링크]

어제 해비타트 교회에서 예배 드리면서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이 계셨다. 벌더흐 바타르 라는 분이시다. 그옆에 계신분은 아내 되시는데 우리 교회를 먼저 나오신지 석달째 되시는 분임. 이분이 특별한 이유 주중 모임을 통하여 먼저 교제하신 분이시다. 즉, 리더들이 가정교회를 주중에 하는데 부인 따라서 주중모임을 참석하신 후 교회에 나오신 것이다. 왜 이것이 특별한가? 보통 우리가 전도할 때에 무조건 주일 예배를 중심으로 교회로 인도해 하려 한다. 그러나 그렇게해서 교회에 왔을 경우 상당히 뻘쭘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아는 사람의 얼굴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정모임을 통해 미리 몇주간 사전 모임을 갖게 된다면 이미 교제한 몇명의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통해 예배후 같이 식사도 하며 다른 분들을 소개 할 수도 있다. 한국 교회 교인들은 무조건 교회로 먼저 인도해 오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사실은 주중모임 즉 구역예배 때 전도되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친목을 갖고

필립스 전자동 커피머신 청소법 -크리너 [내부링크]

두번째 커피 coffee 버튼을 누른후 바로 옆에 있는 스푼 모양의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삐소리와 함께 스푼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위의 분쇄커피 넣는 조그만 사각형 모양의 뚜껑을 열고 크리너를 넣습니다. 필립스 정품 크리너는 너무 비싸서... 호환용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어요. 후기 보니 다들 이상없다고 하셔서... 이 청소는 하루 2-3잔 마시는 경우라면 6개월에 한번만 해도 된다고 합니다. 4-6잔 마신다면 3개월에 한번 하시면 좋겠죠.. 원래 필립스 정품 크리너는 한알 넣는데, 이것은 좀 작아서 2알 넣습니다. 2알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웅 하면서 허연 물이 내려오는데 약 80미리 정도 됐을때 전원 코드를 빼 줍니다. 전원 버튼이 아니라 코드를 빼야 합니다. 그러면 크리액가 녹은 물이 관에 찬 상태로 있어 커피의 유분기를 제거해 줄 것입니다. 시간은 약 15-20분 정도면 됩니다. 다시 전원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관안에 차 있던 물들이 빠질 것입니다. 깨

몽골의 집; 게르, 일반주택, 아파트 [내부링크]

몽골의 집에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전통게르 게르는 이동을 위한 이동식 집입니다. 물론 가난한 몽골인들은 이곳에서 온 가족이 살기도 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한 가족이 사는데 불편함이 없다지만 현대인들은 몽골 게르보다는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선호하는 이유가 우리랑 다릅니다. 게르는 좁기 때문에 보통 침대 두개, 서랍장 하나 둘 그리고 중앙에 난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관광객들을 위해 침대 위주로 세팅해 놓은 것입니다. 최대 5개의 침대가 들어갑니다. 한여름에도 아침이나 밤에는 온도가 오락가락 추워서 난로는 항상 불피울 준비를 해 놔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한 여름이라도 경량패딩 하나 정도 챙겨와야 후회 안합니다. 네 보시다시피 여기 살면 씻는것과 화장실이 불편합니다. 보통 몽골 사람들은 게르와 좀 거리를 두고 화장실을 푸세식으로 짓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실을 짓는 곳이 많아 지금은 샤워 가능한 곳들이 많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