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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를 [내부링크]

주님! 나를, 용서하소서내 고집대로 살았던 시간들..주님! 나를,기억하소서내 마음대로 주를 잊어 버렸던 시간들..주님! 나를,기다려 주소서세상에서 방황하며 보냈던 시간들..주님! 나를,붙들어 주소서주님과의 만남을 멀리했던 시간들..주님! 나를,치료하소서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 받았던 시간들..주님! 나를,비추어 주소서메마른 내 영혼 위에 찬란한 햇살을.

빛과 어두움 [내부링크]

빛이 있는 곳에 빛만 있는 것이 아니다어두운 곳에 어두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나는빛만 보다가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릴 뻔 했다네내 안에 어두운 그림자가내 안에 빛이 되어나를 행복하게 하였다네.

주님 영광 찬송합니다 [내부링크]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보슬 비처럼촉촉히 내 마음을 젖시 듯오늘도,주님 생각에 울고 있습니다동백꽃 처럼 겨우내 이겨낸 것 처럼꽃 망울을 피워내 듯한결 같이주님 모습 그려 봅니다아기 눈망울이 온 우주를 다가진 것 처럼엄마를 바라보 듯주님 얼굴 태우며당신을 사모합니다땅 속 깊은 곳에 샘물이 솟아 오르는것 처럼내 심장에 피 솟 듯언제까지나주님 영광 찬송합니다.

멈추지 않는 사랑 [내부링크]

수평선 끝 자락에서 붉은 태양이쟁반에 옥 구슬 구르 듯몸을 태우며, 정열을 태우며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오른다깊은 산속 옹달 샘물이 계곡을 지나 잔잔한 호수에 앉아마음을 담아, 영혼을 담아드 넓은 바다를 향해 흘러 내려 간다오늘도, 나는붉은 태양처럼옹달샘 물처럼구름위에, 파도위에멈추지 않은 사랑을 실어 보낸다.

묵호역 앞 여인 [내부링크]

고운 손을 가진 여인이멸치 국물에 잔치 국수를 팔았다남편은 병 치레가 잦았고손은 마를 새가 없었다김치 국물에 얼룩진 앞치마 입은 묵호역 앞 미인배꽃 닮은 얼굴, 은은한 미소가모나리자를 닮았다몹쓸 병 앓은 남편하늘나라로 이사 보내고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들짝 만나 둥지 틀고어여쁜 손에 수 놓인 주름이라는 불청객여든 한 살 생일날 휠체어 다리 삼아 간벚꽃 만발한 제천 의림지뒤뚱 뒤뚱 오리걸음 유람선에 올랐다텔레비전과 동거하며리모컨은 자식마냥 매만지며술을 친구삼고 사는 묵호역 앞 여인나의 엄마이다.

사랑 [내부링크]

사랑 만큼이나달콤한 것은 없다.사랑 만큼이나쓰디쓴 것도 없다.달콤과 쓴맛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므로사랑 만큼이나좋은 것은 없다.

인생 [내부링크]

하루 인생 이틀 인생 안개같은 인생살이세상부귀 바다보다 어느 덧 황혼 길십자가의 길 나도따라 가오리라다짐하고 기도하나 파도같이 부서지네돼지같은 인생살이 어찌다시 살으리오저 하늘의 진주 보석 마음밭에 치장하세.

파도는 은가루가 되어 [내부링크]

수평선 먼 끝자락에서흙내 가득한 육지를 향해경마하 듯 달려오는 너새파란 아기 눈동자에서펑펑 쏱아내는 눈물마냥바다는 파도를 치는데붉은 태양은금가루를 내 뿜으며모래알에 옷을 입히고그리움에 눈물 젖은 파도는은가루를 뿜어내며금빛 모래와입을 맞추는 구나.

빗소리 [내부링크]

심장이 운다심장이 우니 하늘도 운다하늘이 우니 땅도 운다숨어 울고 싶어도거친 숨은 멈출수 없어내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다 토해 내 듯이쏴아 악, 쏴아 악요란하다귓가에 울리는 빗소리바다를 철썩 때리며파도되어 돌아오니갈매기가 노닐다하늘이 춤추니 땅도 춤춘다땅이 춤추니 심장도 춤춘다.

무지개 사랑 [내부링크]

빠알간 사과 빛그대 사랑 느끼겠네주홍 빛 같은 붉은죄양털 같이 희어지네노오란 아이리스 한다발그대에게 주고파초록 빛 깊은 바다 물속파랑새는 하늘을 날아다니고남이 모르는 비밀을 보라 빛 찬란한 무지개 속에당신은 내게 주셨네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

새 생명 [내부링크]

내어릴적 믿음은멀어졌고죄로물든세월이여깊은웅덩이에서허덕였네그러나,그 분을 만남으로나의생각은 달라졌고나의 마음은 새로워졌고나의 영혼은 변화됐네아! 그 분은나의 참사랑이 되었고기쁨과 희락과 행복을 주었네오! 당신으로인하여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내 어릴적 믿음으로 당신을,순전한 마음으로 당신을,사랑하게 하옵소서.

함박눈이 내릴때면 [내부링크]

창밖을 내다본다함박눈이 노래하듯 춤을 춘다외로이 서있는 나무에허망한 들판에텅빈 내 가슴에 소리없이 춤을 춘다함박눈이 내릴때면언제나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네어릴적 꿈, 추억들이그리움으로 맴돌게하지보고픈 사람도, 잊고싶은 사람도,미어지게 쓰라리게마음을 흔들어 놓는데함박눈은 소리없이 내리는구나.

이젠 주님이 필요합니다 [내부링크]

수평선 끝에 걸터있는 돗단 배 같이그저, 그렇게..깊은 산속에서 울러퍼지는 메아리 처럼그저, 그렇게..상처 투성으로 구름마냥 떠돌듯이그저, 그렇게..날개없는 새 같이 숲속에서 꿈틀거리며그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이젠 주님이 필요합니다.궁핍한 마음을 위로하시며찟긴 몸을 어루만지시며어두운 곳에서 건지시며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그런 주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