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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내부링크]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 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

나를 위해 정리한 나르시시스트 대처법 (수정) [내부링크]

끊어내면 좋겠다만, 어쩔 수 없이 이어나가야 하는 인간관계가 있다. 나도 한참을 시달리다 최근에서야 인지했다. 때는 이미 늦었고, 계속해서 봐야만 할 사이라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어서 정리하는 글. 나르시시스트 여러 특징들 중 내 지인의 특징만 골라왔다. 나르시시스트 특징 -시간이 지나고 가까워지면 가스라이팅 시전 -자기중심적 사고, 본인은 무조건적으로 옳고 남은 틀리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이간질함 -본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음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강약약강 -이득 관계가 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인 척 -상대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려고 함 -남 탓, 상대 탓, 환경 탓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불안하게 만들어서 본인의 가치를 획득함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투사해 죄책감을 느끼게 함 -질투심과 경쟁심이 강함 -본인에게 자격을 부여하여 본인을 아주 특별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여김 -급진적으로 다가옴 -과도한 통제 욕구가 있음 -특별대우 받기를 원함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

[책] 이찬혁, 물 만난 물고기 [내부링크]

/ "뱉은 말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으면 그냥 할 수 있는 만큼의 말을 하면 돼. ··· 그리고 지금 난 토마토를 먹을 거야." 그녀는 입을 크게 벌린 채로 말을 했다. "이건 말한 거고." 그리고 방울토마토 두 개를 입 안에 넣고 씹더니 보란 듯이 과장된 동작으로 삼켰다. "이건 지킨 거야." / "해야는 한 권의 책이에요. 그녀의 시작과 결말은 정해져 있는 거죠. 하지만 그녀가 그걸 의식하면서 따라가는 건 아니에요. 그녀가 순간순간 만들어나가는 게 곧 그녀의 이야기인 한편, 자신이 결정적인 순간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는 이미 결정이 끝났다는 거예요." 물 만난 물고기 저자 이찬혁 출판 수카 발매 2019.09.26. 친구의 추천을 받고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인지 갈피를 못 잡고 물음표로 읽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이찬혁'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책에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에세이도 아니고 소설책이라니, 자꾸만 주인공에 이찬혁을 투영시키게 됐다. 중간 즈음부터 조금씩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사용후기, 사용방법 [내부링크]

아직 코로나 검사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그냥 한번쯤은 해보고는 싶고 바빠서 보건소 들릴 시간은 없고 마침 냉방병 걸려서 골골 거리고 있는 중이라 퇴근길에 약국에서 자가 검사 키트를 사 옴. 가격은 이만 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인터넷이 더 싸다고 함. #SD바이오센서 제품이고 주가는 올랐고 나는 못 샀고 ㅋ 약국 전용이라 써져있다. 큐알찍으면 사용방법 동영상 뜸.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 테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사용방법 #코로나 #코로나19#COVID19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진단키트 #국내최초 #식약처#SDBIOSENSOR #에스디바이오센서 약국,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만나보세요! www.youtube.com O P E N 구성품은 대충 이런 식 뭐가 되게 많다. 뭐 대충 설명서는 이렇게 돼있고 임테기랑 비슷한 원리인듯 설명서대로 유통기한 확인해주고 실리카겔이 노란색이어야 사용 가능하고 초록색인 건 사용 불가능이라고 함 근데

다시 시작된 요기니의 삶 [내부링크]

요새 부쩍 불건강해졌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전보다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고 운동을 멀리하는 건 기본, 술과 인스턴트만 찾아먹고 있는 내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너무 안일해졌다.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정작 알맹이는 없는 느낌이다. 건강을 먼저 챙겨야겠다 다짐을 하고 병원 치료를 마치자마자 식단부터 시작했다. 거창할 건 없다. 샌드위치, 샐러드랩, 그릭요거트, 키토김밥 등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만 하면 되는 거다. 그러고 나서 생각난 건 요가였다. 과거의 내게 요가는 인도, 간디, 수련, 명상과 같은 종교적이고 진입장벽 또한 높아 나와 맞지 않을 거란 편견이 있었다. 2년 전 우연찮게 필라테스와 발레핏, 요가를 모두 가르치는 센터에서 일하게 되면서 직원 혜택으로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원하는 수업을 마음껏 들을 수 있었다. 그때의 첫 요가 수업이 나를 요기니의 길로 이끌었다. 당시 나는 연달은 불행들로 인해 우울에 시달리고 있었다. 마음이 진흙탕인 내게 요가는 처

자신의 삶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내부링크]

지난 아테네 올림픽 때다. 우리 리포터가 풍물 취재로 한 어부를 인터뷰했다. 잡은 생선 중 크고 좋은 놈들을 따로 놓는 걸 보고 리포터가 당연하다는 듯 이쪽 상등품은 팔 거냐고 묻자, 어부는 무슨 소리냔 표정으로 먹을 거란다. 왜 값을 더 쳐줄 물건을 팔지 않느냐고 묻자 나머지 판 돈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단다. 좋은 놈들은 와이프랑 먹을 거란다. 행복관이 판이한 게다. 이런 어부, 우리나라엔 없다. 왜? 우린 그렇게 배우질 않는다. 스웨덴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인간에겐 소유욕과 존재욕이 있는데 소유욕은 경제적 욕망을, 존재욕은 인간과 인간이,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의지를 뜻한다고. 그런데 그 존재욕을 희생해 소유욕을 충족시키는 건 병적 사회라고. 공교육이 처음 가르치는 게 그런 거다. 사회 시스템 역시 그 가치관에 기초해 구축되고.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건 그렇게 자신의 삶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그 기본 태도에 관한 입장이어야

쉽고 빠르게 ‘PDF 파일 하나로 합치는 법’ [내부링크]

자료들이 다 A4면 한 번에 스캔 뜨면 되는데 계산서 같은 자잘한 자료들을 한 페이지에 모아 여러 번 스캔 뜨자니 PDF 파일들이 개별로 생기고 이걸 합쳐서 하나의 파일로 달라길래 어도비 들어갔더니 유료 결제 하라네.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아 본 결과 쉽고 편하면서 돈도 안 들이고 PDF 파일 합치는 방법을 알아냈다. 1. 우선 열심히 스캔 뜬 각각의 PDF 파일들을 확인 후 2. 합치고 싶은 파일들을 쥬르륵 드래그해줌. 피디엪으로 합친 후에는 순서 변경이 안되니 미리 순서를 정렬해놓고 드래그해야함. 그다음 마우스 우측 버튼 클릭해서 인쇄 클릭 3. 프린터 선택에서 'Microsoft Print to PDF' 클릭 솔직히 이때 인쇄되면 어떡하지 싶었음… 4. 그러면 이렇게 뜸. 인쇄 클릭해주시고~ 5. '다른 이름으로 프린터 출력 저장' 창이 뜸 원하는 이름으로 저장 해주면 6. 짠! 한 개의 PDF 파일로 만들어졌음. 나는 웨일 브라우저를 써서 PDF 아이콘이 웨일로 뜨는데 어도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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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엑셀] ctrl+shift+enter 눌러도 배열수식 입력이 안될 때 해결법 [내부링크]

컨트롤 쉬프트 엑셀을 아무리 눌러도 배열수식이 입력이 안돼서 당황; 그냥 내가 직접 중괄호를 입력할까 생각하다가 그건 좀 아닌 거 같고 혹시 버전이 달라서 그런가도 싶었는데 버전마다 수식이 다를 리도 없고 아무튼 한참을 헤매다가 해결법을 발견했다. 윈도우에는 적용되는데 맥에도 적용되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수식은 다 입력했는데 마지막으로 컨트롤 쉬프트 엔터를 아무리 눌러도 중괄호가 안씌워져서 급 의욕상실... 아무튼 해결은 해야 하니까 내가 해결한 방법은 윈도우키 + 스페이스 키 또는 컨트롤(ctrl) + 쉬프트(shift)를 동시에 누르면 이런 작은 창이 뜬다. 화살표로 위아래 조종해도 되고 쉬프트키를 한 번 더 클릭해도 됨 아마 한컴 입력기로 설정돼 있어서 배열수식이 안 먹었을 거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입력기로 변경해주십쇼. 짠 배열수식이 입력되었습니다!

[패션] 드라마 구경이, 김혜준 배우의 송이경(케이) 내 취향 착장들 [내부링크]

이영애가 출연한다기에 3번이나 정주행을 시도했지만 매번 2화도 못가 하차했던 드라마 ‘구경이’ 대체 이게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어서 하차했었는데 자가격리하는 동안 심심해서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다시 정주행 시도 안했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 나 좀 이런 사이코패스, 범죄, 스릴러에 환장해 2화 중반까지만 조금 참고 보면 이틀 동안 밤새면서 구경이 정주행 완료한 나를 이해할 수 있음. 꼭 봐주세요… 아무튼 이영애 때문에 정주행했다가 송이경 역을 맡은 배우 김혜준에게 감겼다. 우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얼굴에 입고 나오는 착장마다 전부 내 취향 저격 사실 송이경 보려고 밤새 구경이 달렸어요. 이 장면부터 슬슬 재밌다... 나처럼 중도 하차하신 분은 다시 탑승 시도 부탁 입덕하게 된 장면 샤기컷이라 해도 되나… 요새는 저런 머리 스타일을 뭐라 하는지 모르겠다. 라떼는 샤기컷이었음. 샤기컷 헤어에 레더 트렌치코트를 걸쳤는데 이렇게 찰떡일 수가 없다. 그나마 건진 전신샷 여기에 롱

[엑셀] 함수 형식 기억 안 날 때 '함수 설명 보는 방법' [내부링크]

외워야 할 함수는 너무 많고 이걸 다 외운다 쳐도 실전에서는 기억 안 나는 경우가 있음 그럴 때 나는 함수 마법사를 활용했는데 fx 키를 누르면 함수 마법사를 이용할 수 있음. 함수들을 여러 개 써야 하거나 배열 함수 같은 경우는 매번 복붙하기 번거로움 이럴 때 엑셀 옵션에서 기본적으로 설정해두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음. 1. 메뉴에서 파일을 클릭 2. 그럼 이런 창이 뜸 여기서 왼쪽 하단에 '옵션' 클릭 3. 엑셀 옵션 창이 뜨면 왼쪽 메뉴에서 '고급' 클릭 4. 스크롤 쭉쭉 내리다 보면 표시 항목이 있을 텐데 여기서 '함수 화면 설명 표시'란에 체크해주면 됨. 체크! 짠! 그러면 함수 입력할 때마다 하단에 도움말처럼 함수 설명을 표시해 줌. 저 영어들은 기본적인 거니까 알아두면 좋음. 컴활 실기시험에서도 켜둘 수 있는 옵션이기 때문에 꼭 시험장에서 기본 세팅할 때 체크해두시길. Instagram의 @sa1ntmean님 프로필 • 게시물 18개 팔로워 94명, 팔로잉 53명, 게

[엑셀] 재무함수 PMT, FV, PV 함수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왜냐면 이게 날 킹받게 하그든여 안그래도 숫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대출, 이자, 저축 이런걸 함수로 다루라니 머리가 터져 안터져 아무튼 나를 위해 정리하는 재무함수 스타트 전에 포스팅 했던 방식(클릭) 으로 미리 세팅해두면 함수 입력시 아래 창이 뜨면서 함수설명을 해줌 PMT함수 =PMT(rate, nper, pv, [fv], [type]) PMT (월 납입액) 일정 금액을 대출 받거나 투자했을 때 정기적으로 매월/매년 납입액/수령액을 계산해주는 함수 rate (기간별 이자율) 년 단위일 경우 '이율/12'로 입력하여 월 단위로 바꿔줘야 함 nper (지급기간 수) 년 단위일 경우 '기간*12'로 입력하여 월 단위로 바꿔줘야 함 pv (현재가치) 대출의 경우 대출 받은 금액이 pv고 매달 납입액을 지불 후 미래가치(fv)가 0이 됨 fv (미래가치) 저축의 경우 매달 저축하면 최종 처축금이 생기므로 미래가치=만기저축금 type (납일일) 납입 시점이 기말일 경우 0 또는 생략 기초일

코로나 확진자의 7일 자가격리 일기 [내부링크]

당일 1일차 매년 연초마다 아팠어서 올해도 그러겠거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여러 군데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한 번에 아픈 게 아니라 자잘하게 하루에 하나씩 늘어나서 의심을 못했다. 목요일 퇴근 후 열까지 나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회사에 말씀드리고 성심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다행히 음성 결과지를 받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코로나가 아닐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너무 아팠고 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가 낮다는 말을 듣고 다음날 다시 검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일 아침이 되자마자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와 다시 검사를 했고 결과는 양성.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 양성이 나오니 당황스러웠다. 이번 달은 모든 약속들을 파토내고 일과 집만 반복했는데 대체 어디서 누구한테 옮은 건지, 사무실에서도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백신 부작용도 견뎌가며 2차까지 맞았어서 나 정말 억울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지 일단 씻고 양성키트를 챙겨 KS병원으로 갔다.

[엑셀] 찾기함수 MATCH, INDEX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MATCH 함수가 나올 때마다 내가 옵션에서 항상 헷갈려서 정리하는 글 =MATCH(lookup_value, lookup_array, [match_type]) MATCH 내가 찾고자 하는 값이 몇번째에 위치해 있는지 찾아주는 함수 주로 INDEX함수와 함께 사용됨 lookup_value 찾는 값 (찾고자 하는 데이터) lookup_array 찾고자 하는 데이터가 포함된 범위 match_type 일치형태 (옵션) 0 : 정확하게 일치하는 값 1 : 찾는 값보다 작은 값 중 제일 큰 값 -1 : 찾는 값보다 큰 값 중 제일 작은 값 인데 이게 참 헷갈리는 게 정렬 조건에 따라 옵션을 다르게 줘야 한다. 이처럼 참조 범위 값(lookup_array)이 오름차순 정렬이면 옵션은 1/생략을 해야 하고 참조 범위 값(lookup_array)이 내림차순 정렬이면 옵션은 -1 정렬되어 있지 않으면 옵션은 0으로 사용해주어야 한다. =INDEX(array, row_num, [column_num])

[기사] 할미에게 영감을 준 '대선후보 벽보' [내부링크]

윤석열 후보의 벽보만 아래로 ‘꺼져있는’ 이유는? [아무튼, 주말] 20대 대선 후보 벽보 전문가 품평 들어보니 누가 대통령 될 상인가. ‘3초의 예술’이라는 대선 포스터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주 전국 8만4880여 곳에 제20대 대선 후보들의 벽보가 나란히 붙었다 news.naver.com 내 흥미를 유발한 기사. 대선 벽보는 지저분하고 거슬리는 존재였는데 이 기사를 읽고 난 후 벽보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단 한 번도 후보들의 인물 배치나 명암 대비, 숫자나 텍스트의 크기와 배치에 대해 신경써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읽은 기사 속 문장 하나하나가 이마를 탁! 치게 했다. "대선 벽보는 나란히 붙여놓는 방식이라는 걸 고려했어야 했는데, 혼자만 아래로 꺼져 있다" 기사를 읽고 나니 다시 보인 윤석열 후보의 포스터 인물 사진은 네 후보들 중 가장 사람 좋아 보이게 잘 찍혔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숫자가 전혀 강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레이아웃이나 이름이야 그렇다

[엑셀] VBA 프로시저 (initialize) [내부링크]

엑셀 함수 적용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게 또 성공하면 그만큼 뿌듯할 수가 없다. 주로 혼자 카페에서 공부하는 편인데 손뼉 치고 난리 남; 무엇보다 매크로가 제일 재밌다... 매크로는 처음 배울 때부터 쉽네...? 싶더니 여전히 매크로 꿀 잼 근데 VBA는 진짜... 도저히... 혼자 못하겠다... if문은 좀 쓸 수 있겠는데 select문이나 뭐 .. 아 뭔지도 모름 암튼 다른 거 코딩에 적용하라 하면 나 머리 백지장 됨... 공부할 의욕 완전 상실. 언제까지고 인강에 의지할 수 없어서 나 복습할 겸, 공유도 하고자... 열심히 포스팅 시작 단추를 클릭하면 폼이 나타나도록 설정 개발도구 탭에서 디자인 모드 선택 후 단추 더블클릭 VBA에 폼이름(판매내역입력).show 입력 후 창을 끄고 디자인모드 해제 폼이 초기화 시 자동으로 단추 선택 Alt + F11 후 좌측 프로젝트에서 폼-판매내역입력 클릭 폼 창에서 도트무늬 배경 더블클릭 UserForm - Initialize 창에서 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내부링크]

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덕에 오랜만에 써보는 일기 요새 푹 빠져있는 건 역시 #헬스 항상 필라테스, 요가, 러닝만 하다 나도 헬창 한번 돼보자 싶어서 PT를 시작했다. 이왕 배우는 거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재활 PT샵으로 다녔는데 너무 제대로 가르쳐주는 나머지 수업 끝나면 탈탈 털려있음. 내 통장도 탈탈.. 많고 많은 기구들로 수업해줬지만... 하체가 제일 만만해서 수업 후 자유시간 주면 항상 하체만 조지니까 쌤이 참다 참다 하체 좀 그만하고 상체하라고 혼냈다 힝 그래서 쭈뼛쭈뼛 랫풀다운 했는데 전에는 분명 감이 안 잡혔던 등이 잘 먹길래 시티드로우도 도전했다. 나.... 좀… 멋있는 헬창이 된 것 같았다. (이런 거 육성으로 말할 때마다 쌤이 개 킹 받아함) 그래서 그다음 날은 제일 멋있어 보이던 스미스 머신도 배우고 레그 프레스도 했다. 마지막 날은 조금 빡셌지만 나 꽤 멋있었어... 20회 PT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 겸 덕담도 얻고 나는 이제 하산 혼자 헬스장 갈 수 있겠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내부링크]

쎄쎄쎄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43-1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명동 #쎄쎄쎄 우리 회사 밥 맛없어서 대부분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 포케 이런 거만 먹다가 오랜만에 회사 동료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데리고 나와줬다. 동료가 여기 라자냐 먹고 싶다 해서 온 건데 라자냐만 빼고 주문 가능했다... 쎄쎄쎄에 있던 귀여운 라따뚜이랑 탐났던 센과 치히로 컵 지브리 덕후 이런 거에 죽어나요... 나오는 길에 있었던 수국 그라데이션이 예쁘게 폈었다. 찍다가 아줌마 소리 들음 동료분이^^… 다른 일 보러 가야 한다고 나 혼자 동명동에 두고 가서 고려장 당한 기분 최고 회사로 복귀해야 해서 택시 잡았는데 하필 잡힌 택시 번호가 6 범벅이고 기사님 이름이 장래식이었음 택시도 회사로 복귀하는 내 기분을 알고 있었던 거지. 옛날진미국수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3길 2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담양 #국수거리 #옛날진미국수 다음 날도 밖에서 점심 먹게 됐다 히히

속세에 찌든 기독교인의 템플스테이 (보성 대원사) [내부링크]

대원사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드디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찍어 먹어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나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다른 종교는 무조건 틀리다'라는 편향된 사상만 갖고 살다 생을 마감하기 아쉽기도 하고 다른 종교들도 직접 체험을 해보고 싶어 가족들 몰래 스리슬쩍 인생 첫 절을 체험하러 보성에 갔다. 가까운 곳으로는 증심사도 있고 다양한 곳들이 있었지만 증심사는 예약 마감이라 근교 중 어디로 갈까 서치 중 보성 대원사가 프로그램이 많고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 대원사로 결정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대원사 가는 길이 청량하고 예뻐서 지브리 등장인물이 된 기분이었다. 대원사 도착! 사실 이게 대문(?)은 아닌데 찍어둔 게 없어서 이 사진으로 대체 템플스테이 하는 이틀 동안 비 오고 천둥 번개 친다고 했었는데 예보와 달리 햇빛도 쨍쨍하고 하늘도 구름도 예뻤다. 으스스한 벽화와 상반되게 귀여운

우당탕탕 그릭모모 만들기 [내부링크]

그릭모모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래놀라랑 요거트를 사왔다 그래놀라는 기본으로 살까 하다가 ‘수제 저탄수’라는 글자가 다이어터를 홀려 뭔가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두 배의 가격을 주고 ‘수제 저탄수 그래놀라’로 선택 만들 준비 완료 혼자 먹을 거라 복숭아1,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대용량 꿀 복숭아 씨만 뽑는 건 처음이라 손이 썰릴까봐 무서웠음 근데 제가 악력이 좀 세거든요 남자 악력 정도는 될듯… 씨만 뽑아 낼라 했는데 손이 복숭아를 너무 쉽게 갈랐다. 덕분에 편하게 뽑아냈다. 티스푼으로 씨 뽑아내려다가 스푼 하나 폐기함 오래된 것들은 비워내야죠. 버리는 것도 정리의 일환이랍니다. 이게 맞냐…? 그릭요거트가 엄청 꾸덕해서 담을 때마다 포슬포슬 부서져버렸다… 어찌저찌 다 담고 저렇게 비닐봉지로 감싼 다음 냉장고에 30분 동안 보관했다.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라길래 했다. 내가 알던 그래놀라는 이거 아닌데 뭔 전통한과 같은 게 들어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아 근데 맛도 없었다. 두 배나 더 주

행복 뭐 별거 있나요 [내부링크]

오랜만에 꽃 사러 화원 왔는데 예쁘고 알록달록한 장미들 너무 많아서 살짝 홀렸어 나 파란 ? 보란 ? 장미랑 하얀장미, 안개꽃으로 샀다. 예뻐… 화병에 꽂아서 진열해뒀더니 어떤 50대 아저씨가 요리조리 사진찍고 열심히 꾸며서 자랑해주셨다…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뽀용뽀용 했다 그리고 자 또 술 근데 살이 빠졌고요? 핼스도 못갔는데 무게가 줄어든거면 ㅠ 근육량이 줄은 거… 진짜 눈물이 나지만 근손실 나기 때문에 꾹 참을게 샀어요 무화과 무화과 덕후는 철 되자마자 쇼쇽 사서 치즈도 사고 크림치즈도 사도 식빵도 사고~ 요래조래 무화과 오픈토스트도 만들어 먹구 이왕 만드는 거 예쁘게 플레이팅 무화과 요거트도 해먹구 무화과 베이글 까지… 클리어-

한여름 경주-대구 여행 [내부링크]

친구가 하도 경주 경주 노래를 불러대길래 일단 왔다. 815 빨간 날까지 껴있어서 4일로 잡고 오긴 했는데 경주에 큰 기대 없어서 마지막 이틀은 대구로 잡았다. 도착하니 진짜 경주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전주한옥마을 같기도 하고 한복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폭염주의보라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더웠음 오스테리아밀즈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17-3 오스테리아밀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맛집 수집했던 곳 중에 오스테리아 밀즈를 첫 코스로 웨이팅이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렸다. 에피타이저로 나왔던 식전 빵 그냥저냥 보들보들해서 먹을만했다. 어이없고 중요한 건 경주 데이터 안 터짐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친구도 안 터지고 다른 친구도 전에 경주에서 데이터 안 터져서 황당했다고 했다. 심지어 여기 식당은 와이파이도 없어서 덕분에 대화에 집중하며 식사를 즐겼다. #한치먹물리조또 친구가 고른 메뉴 해산물은 주로 날것만 먹어서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친

퇴사~~~~~ [내부링크]

출근 30분 전에 일어난 날 세수하고 양치하고 선크림 바르고 악셀 밟고... 되게 냄새나게 생겼다. 컴파운드 사서 사이드 기스난 거 지워달라고 과장님한테 도움 요청 빡빡 닦아주셔서 새 거처럼 만들어주심! 사실 내가 먹고 싶어서 산 거긴 한데 겸사겸사 과장님 생신이길래 무화과 타르트 사서 축하해줬다. 진짜 내가 먹었던 타르트 중에 제일 맛있었다! 한입 먹자마자 눈알 튀어나오는 애니메이션처럼 띠용? 할 정도로 저번에 속옷 서랍 열었다가 죄다 심리스라서 충격 먹고 예쁜 속옷들 샀는데 여전히 심리스만 입게된다. 심리스 최고야 예쁜 속옷은 아껴뒀다 남친 생기면 입어야지... 언젠간... 버거G 광주광역시 남구 용대로53번길 2-5 1층 버거G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날 일하면서 하루 종일 군것질하고 퇴근길에 붕어빵 4개 먹고 친구 만나서 햄버거 먹고 집에 와서 빵이랑 과자도 먹었다. 임신은 친구가 했는데 아기는 내 뱃속에 있나 봐 원격 임신… 아침부터 뜬금없이 받은 인터뷰

이런 나 꽤 기특해요 [내부링크]

중간에 걍 때려치울 줄 알았는데 성! 공! 별 거 아니지만 꽤 뿌듯하다 히히 22년 작은 달성 하나 기록!

감태가 뭔지도 모르지만 감태 선물을 받았다 (감태지, 감태계란말이 만들기) [내부링크]

친구 : 너 감태 좋아해? 나 : ....? 감태가 뭐야 친구 : ....너네 엄마는 좋아하신대? 나 : 그게 뭔데...? 감태의 감자도 모르는 나에게 감태 선물이 들어왔다. ....이게 뭐야...? 네이버 서치 끝에 대충 감을 잡았다. 감태지 만드는 법 1. 감태, 쪽파, 고추, 참기름, 통깨를 준비한다. 2. 주방을 조금 어질러 놓는다. 3. 엄마를 부른다 4. 감태지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본다. 감태지 완성! 유튜브를 보다가 감태 계란말이 만드는 영상을 봤다. 계란 3개 까서 감태 섞어주고 나머지 3개는 노른자 흰자 분리하고 소금 쪼금씩 넣어서 휘휘 저어줬다. 평범한 계란말이조차 만들어본 적 없지만 운 좋게 여기까진 성공 나 요리 잘 하나봐… 싶었는데 노른자 단계에서 망했다. 망한 노른자는 다 걷어내서 먹고 노른자 재시도 쌍란이 나왔다. 3알 깼는데 3알 다 쌍란 나왔다. 복권.. 사러 갈까? 안그래도 어제 스피또 2000 샀는데 2만 2천원 당첨됐다. 그리고 스피또 1000 했

[책] 손원평, 아몬드 [내부링크]

- 책은 내가 갈 수 없는 곳으로 순식간에 나를 데려다주었다. 만날 수 없는 사람의 고백을 들려주었고 관찰할 수 없는 자의 인생을 보게 했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들, 겪어보지 못한 사건들이 비밀스럽게 꾹꾹 눌러 담겨 있었다. 그건 텔레비전이나 영화와는 애초에 달랐다. 영화나 드라마 혹은 만화 속의 세계는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더 이상 내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영상 속의 이야기는 오로지 찍혀 있는 대로, 그려져 있는 그대로만 존재했다. 예를 들어, '갈색 쿠션이 있는 육각형의 집에 노란 머리의 여자가 한쪽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가 책의 문장이라면 영화나 그림은 여자의 피부, 표정, 손톱 길이까지 전부 정해놓고 있었다. 그 세계에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책은 달랐다. 책에는 빈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단어 사이도 비어 있고 줄과 줄 사이도 비어 있다. 나는 그 안에 들어가 앉거나 걷거나 내 생각을 적을 수도 있다. 의미를 몰라도 상관없다. 아무 페이지만

대책없이 갔던 첫 일본여행_12월의 후쿠오카 [내부링크]

출국 날 폭설로 인해 집 바로 앞부터 차가 막혔다. 광주에서 부산까지 3시간인데 집에서 8시에 나와서 부산에 3시에 도착했다. 출국부터 험난... <1일차> 김해국제공항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수하물 무게 한도 15kg인데 정확히 15kg 나왔다. 복권 살 걸 아 #김해공항 은 정말 뭐가 없었다... 공차 간판이 있길래 공차라도 먹으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간판만 있었던 것. 엔젤이라도 갈까 했더니 디저트는 다 솔드아웃… 출국하려고 나가는 길 하늘 벌써 해가 지네 싶었다. 전날 밤을 새워서 비행기에서는 잠만 잤다. 잠깐 졸았는데 후쿠오카 도착했다. 광주-부산보다 부산-후쿠오카 가는 게 빨랐음; 후쿠오카 공항 778-1 Shimousui, Hakata Ward, Fukuoka, 812-000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얘는 옷 살 때마다 새로 산거 자랑하고 다닌다. 맨날 태그 떼는 거 까먹음. 멍충멍충~~ 악명 높은

[책] 김려령, 완득이 [내부링크]

- 얼마나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식한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 잘 사는 나라의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 여전히 가난하게 살고 있다. 똑같이 가난한 사람이면서 아버지 나라가 그분 나라보다 조금 더 잘 산다는 이유로 큰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 한국인으로 귀화했는데도 다른 한국인에게는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 취급을 받는 그분이, 내가 버렸는지 먹었는지 모를 음식만 해놓고 가는 그분이, 개천 길을 내려간다. 몸이 움직인다. 내 몸이 미쳐서 움직인다. 저 꽃분홍색 술이 달린 낡은 단화 때문이다. 나는 내려가는 그분에게 달려갔다. (148-149p) - 사람한테는 죽을 때까지 적응 안 되는 말이 있다. 들을수록 더 듣기 싫고 미치도록 적응 안 되는 말 말이다. 한두 번 들어본 말도 아닌데, 하고 쉽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가슴을 치는 말은 한 번 두 번 세 번이 쌓여 뭉텅이로 가슴을 짓누른다. (196p) - 그냥 봐도 다 아는데 굳이 확인사살을

[책] N.H Kleinbaum, 죽은 시인의 사회+(영화 덕질) [내부링크]

- "너희들도 봤을 거다. 처음에는 네 사람의 걸음걸이가 다 달랐어. 피츠는 기울어진 자세로 비틀거리면서 걸었고 낙스는 보폭을 작게 하고 가볍게 뛰는 모양새였지. 다른 두 사람은 또 나름대로 독특한 자세로 걸었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네 사람의 걸음걸이가 비슷해지지 않았니? 게다가 우리가 박자까지 맞춰 주니까 꼭 한 사람이 걷는 것 같았다. 이 실험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어느 누구든 상대가 존재하는 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거나 스스로 믿음을 지켜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만일 너희들 가운데 '나는 그들과 다르게 행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에게 먼저 물어 봐라. '왜 내가 박수를 쳤던가?'하고 말이야!" (181p) 고백으로 크리스 단단히 혼내주는 낙스 (입틀막)(끔찍) 죽은 시인의 사회 저자 N.H.클라인바움 출판 서교출판사 발매 2004.03.30.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워낙 명작이라고 유명하길래 영화로 먼저 보고 바로

가볍게 살자 가볍게, 하지만 배는 무거운 [내부링크]

달마시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달마시안브런치카페 왔다. 인스타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모든 메뉴가 평타는 친대서 기대 잔뜩 하고 옴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살이 안 빠진다. 전에는 7kg은 쉽게 찌고 빼는 타입이었는데 이젠 무리임 탄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오 굉장히 40대 같은 발언 쉬림프로제파스타랑 크런치프렌치토스트 먹고 당황했다... 맛없진 않은데 맛있지도 않음 그리고 밸런스 게임 국룰 "야 ㅋㅋ 한스델리vs달마시안" "닥 한스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점 줄 수 있었는데 저 맛에 파스타 하나가 거의 3만원 받아서 괘씸죄로 2점 드릴게요... 이거라도 찍고 가야지 이거 찍으러 오는 거잖아요 달마시안 잘 찍고 갑니다 총총 마일스톤 커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59길 4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리고 채니가 여기 레전드라고 꼭 가야 된다며 또 가고 싶다고 찬양하길래 터덜터덜 끌려

나 이러다 요리사 되면 어떡하지 [내부링크]

#선드라이드토마토파스타 만들어보겠다고…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주문했다. 사실 파스타 처음 만들어봄 역시나 망했다.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구매했어야 했는데 페스토를 구매했기 때문… 일걸 아마도 그래서 제대로 다시 구매했다 위 : 선드라이드 토마토 아래 : 잘못 산 페스토 근데 식빵에 페스토 발라 먹으면 피자빵 맛 난다! 한번 만들어 먹고 안 먹었지만.. 유통기한들이 왜 이렇게 짧지? 만들면서도 이게 맞나… 맞겠냐? 선드라이드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쉽고 맛있다길래 이후도 몇 번이고 시도했지만 진짜 맛없었다. 그냥 선드라이드 토마토 파스타가 내 취향이 아닌걸로 치자 이번에는 #크림치즈곶감말이 그래서 크림치즈도 샀다. 랩이 귀엽고 깜찍한 거 밖에 없길래 똥 같다 제발 성공하길 바라며…! 냉장고에 보관 하고 꺼냈는데 벌써 망한 거 같지 아무래도…? 흠 내가 생각했던 모양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하다. 며칠 전에 진료받고 항생제 주사 맞았는데 숨 못 쉬고 토하고 어지럽고 하여튼 난리가 나서 응

토스에서 수수료 없이 영문 잔고 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내부링크]

토스 메뉴에서 우측 상단 고객센터 클릭 각종 증명서 발급 클릭 토스 뱅크 증명서 클릭 예금 클릭 잔액 증명서 클릭 PDF 다운받기 해도 되는데 나는 그냥 이메일로 받기 했다. 왜 그랬지? 나는 호주 이민성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해서 영문으로 선택 미리 600만 원 정도 넣어놓은 통장 선택 (호주워홀비자는 500달러만 넣어져 있으면 됨!) 당일로 설정하면 모든 거래 중지돼서 어제로 설정 (새벽 1시 기준) 돈을 오늘 넣어뒀으면 당일로 설정해야 한다. 영문 이름 확인 통화는 호주달러로 선택 주민번호 뒷자리 선택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선택 띠롱! 이메일 확인 ㄱㄱ 발급 완료! 원래 SC제일은행 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둬서 거기서 증명서 떼려 했더니 어플에선 불가능하고 웹사이트에서도 평일 9-6만 가능했다 심지어 수수료 2천원; 토스나 카뱅 같은 경우는 24시 발급 가능하고 수수료 안 들고 간편하고 좋음!

[책] Todd Strasser, 파도 [내부링크]

- 저들이 찾는 누군가란 과연 어떤 사람인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들에게 즉각적으로 명령을 내려줄 지도자인가? 그렇다면 그런 지도자를 갈구하는 것이 인간 모두에게 내재된 본성일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권리를 포기한 채, 나를 대신해 결정을 내려줄 그런 지도자를 바랄만큼 인간이 그렇게 어리석은 존재란 말인가? (249p) - "여기 모인 친구들은 파도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것 같은 일체감을 느꼈을 거다. 각자가 전체의 부분으로서 평등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뭔가 뿌듯함도 느꼈을 테고. 무엇보다 너희는 여기 오지 않은 친구들과 다르다는 특별함에 사로잡혀 있었을 거야. 입으로는 '평등'을 말하지만 알고 보면 그건 파도 회원이 아닌 친구들에 비해 우리가 더 낫다는 '우월감'에 다름 아니었던 거지. 게다가 너희는 그 말뿐인 평등을 이룬다는 명목하에 각자가 '자유'를 포기하고 말았어. 그다음은 어땠니? 집단의 목표를 위해 자기의 소신은 포기한 채, 조금이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경멸과 공

라떼아트 배우기 [내부링크]

백수 한 달 차...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라떼아트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광주라 그런지 라떼아트 원데이 클래스 정보가 별로 없었다. 지방의 비애ㅠ 서치하다가 국비지원 학원 발견했고, 5-6년 전에 내일 배움 카드 발급했었던 것 같아서 HRD에 문의했는데 카드 재발급 받아서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나이스ㅋ 그래서 바로 발급받고 등록했다. 전액 지원은 아니라서 19만원 정도 추가로 결제했던 것 같다. 한 6년쯤 전에 카페에서 일 년 정도 아르바이트했었어서 나름 자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그때 내 라떼아트는 개판이었고 다행히 그 동네 손님들이 대부분 내 또래에 굉장히 훌륭한 인성을 갖춘 서울대생이라 군말 없이 받아먹어줬다. 그래서 내가 얼마나 개판인지 인지를 못했음 어느 정도였냐면 이 정도…? 첫 수업은 이론수업이라 그냥저냥 끝났던 것 같다. 기억도 안남 두 번째 수업은 스티밍! 한 반에 16명 정도 된다는데 다행히 우리 반은 6명이어서 연습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스티밍에 대해

[요리] 엄마한테 배우는 '소고기 고추장 볶음' [내부링크]

우리 집안에는 전직 요리사들도 있고 +전라도 사람들이라 요리를 엄청 잘하는데 나만 진짜 못한다. 어느 정도냐면 쌀을 퐁퐁으로 씻었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근데 사실 엄마도 처음 시집왔을 때 쌀 퐁퐁으로 씻고 밥 맛있게 짓겠다고 설탕 잔뜩 넣어서 밥 지었다는 거 큰아빠한테 듣고 희망이 생겼음) 캠핑장 가서 친구 고기 구울 동안 라면 끓였다가 라면 못 끓인다고 욕먹고(이건 좀 억울한게 나는 꼬들면 파고 걔는 아님) 아빠한테 요리 만들어줬더니 한 입 먹고 내 눈앞에서 싱크대에 전부 다 버림; 근데 재밌어함. 요새는 그래도 좀 잘하는 거 같기도... 맛있던데 나는 암튼 노력형 재능충이 되기 위해 요리를 배워보기로 했다! 우리 엄마 요리들 중 내 최애가 몇 가지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주방 빌런이니까 배우고자 하는 요리의 기준은 만들기 쉽고 필요한 재료가 많지 않아야 한다. 그중 하나가 #소고기고추장볶음장 밥에다 싹싹 비벼 먹으면 고봉밥 2그릇은 기본으로 뚝딱이그든여~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고

[호주일기] 호주 워홀 준비 과정 (비자신청, 준비과정, 준비비용) [내부링크]

언젠가 써야지 하고선 계속 미뤄두었던 호주 일기 사실 비공개 계정으로는 꾸준히 일기를 쓰긴 했는데 그마저도 자꾸 밀려 썼다. 호주에서 유튜브도 도전해 봐야겠다! 했었는데 유튜브는 무슨 블로그도 귀찮아서 미루는걸... 아무튼 온 지 2달 정도 되었고 비공개로 써둔 글들이 있으니까 그때의 기억들을 고스란히 아니 조금 더 다듬어서 가져올 수 있다! 나는 호주로 워홀 가 있는 친구를 통해 이렇게 좋은 비자가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게 되었다. 그래도 막차 타기 전에 알게 돼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호주 워홀 진행 시켜 먼저 다니고 있던 회사부터 퇴사하고~ 1. 신체검사 예약 비자신체검사 예약 - 삼육서울병원 일요일 정상진료 비자검진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비자는 인터넷 비자 검진예약을 이용해주세요. 기타 문의사항은 콜센터( 1577-3675 )로 전화 바랍니다. 1.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1인 1건의 예약만 가능합니다. 2. 가족예약시

호주 커먼웰스 뱅크스테이트먼트(Commonwealth Bank Statement) 모바일 발급 방법 [내부링크]

호주에서는 신원을 확인하고 증명하기 위해 은행 거래내역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마다 은행에 방문해서 발급받기는 번거롭기도 하고 특히나 커먼웰스는 워홀러들의 필수 코스라서 다들 오픈런 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해도 줄이 엄청 길다... 은행 안 가고 집에 누워서 앱으로 쉽게 발급받는 방법을 알아보자 ~~ 우선 커먼웰스 어플 켜고 점 세 개 클릭 View statements 클릭 bank statements를 여기서 볼 수 있으면 여기서 다운 받으면 되는데 여기에 뱅크 스테이트먼트가 안 뜰 경우에는 웹 창을 켜서 다운 받아야한다. 좌측 상단에 프로필 클릭 Personal details 클릭 열린 웹사이트 좌측 상단 메뉴에서 View accounts 클릭 See all statements 클릭 거래내역 최근 한 달 정도로 날짜 잡아주고 뱅크스테이트먼트를 요구하는 곳들은 대부분 최근 거래내역들도 포함되어 있어야 인정해 주기 때문에 Transaction details가 있는지 꼭 확

[호주일기] 일 년에 단 한 번 브리즈번 에카(Ekka) 데이에 호주 온 행운아 나야 나 [내부링크]

사실 호주 3일차 뉴비라서 에카가 뭔지도 몰랐다. 당일 날 친해진 친구들이 에카 갈 거냐고 묻길래 예쁜 카페인 줄 알고 가겠다고 한 멍청이... 바로 나예요 호주에서 예쁜 카페를 에카라고 부를 리가 없잖아 EKKA는 8월 중순 퀸즐랜드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연간 행사로 농축산물 번영을 기원하고 전시하고 홍보하고~ 뭐 이러는 페스티벌이라고 한다. 꽤 규모가 큰 행사라서 에카데이라고 공휴일로도 지정이 되었다고 했다. Exibition을 줄인 말이라는데 어떻게 줄였길래 저 단어가 Ekka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운 좋게 딱 에카 시즌에 와서 호주 오자마자 에카 페스티벌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가 많았는데 마침 잘못 들어간 곳에 말들이 있길래 만져봐도 되냐고 하니까 만질 수 있게 해줬다! 알고 보니까 소, 뱀, 양, 말, 닭, 개, 고양이까지 엄청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10,000마리 이상 있다고 했다. 사실 에카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가서... 이런 게

호주에서 통신비 아끼는 꿀팁 (통신사 비교 / OPTUS 비추 이유) [내부링크]

호주 워홀 준비하면서 헷갈렸던 것 중 하나가 유심 관련 문제였다. 호주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개통해야 하며, 호주 생활하는 동안 어떤 식으로 통신비를 지불해야 하는지, 어떤 통신사가 좋은지 등등 서치해도 여전히 어려웠다. 역시나 직접 와서 그냥 부딪혀보면 해결이 되긴 함... 그렇지만 과거의 나보다 좀 더 수월하게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라며 정보 공유를 해보겠음 호주에서 통신비 아낄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내가 쓰고 있는 방법은 Coles나 Woolworths에서 할인하는 Prepaid Sim을 구매해서 매달 갈아끼우는 거다. 장점은 돈을 꽤 세이빙 할 수 있음 한 달 통신비가 20불 언저리 나옴 한화로 약 17,000원 정도 단점은 같은 번호를 유지하기 위해서 매달 다른 통신사 유심으로 교체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예를 들면 옵터스 > 텔스트라 > 부스트 or 텔스트라 > 부스트 > 텔스트라 이렇게도 된다. 부스트 > 부스트 이런 식으로 동일 통신사 유심 교체도 번호 유지가

[광주/수완지구] 그릭요거트 존맛집 '브레이브퀸', 내가 벽돌 하나는 세웠음 [내부링크]

오늘 내가 들고 온 곳은 수완지구 그릭요거트 전문점 &#x27;브레이브 퀸&#x27; 앞서 말해두자면, 협찬 아니...

[책]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내부링크]

1. 나를 사랑하니?라는 질문은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대답을 들어도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을 때 해야 한다...

[책] 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내부링크]

1.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를 사랑한다는 오해, 그는 이렇게 다르다는 오해, 그녀는 이런 여자란 오해, 그...

편지들 [내부링크]

초등학생 때부터 쭈욱 모아온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무 [내부링크]

1. 사람들은 누가 폭력을 당하는 광경은 견뎌 내지만, 어떤 사람이 자기들과 다르다는 것은 참지 못한다. ...

[음악] Eloise - You, Dear [내부링크]

I&#x27;ve spent a lot of time looking out of hotel windows 호텔 창밖을 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냈고...

[책] 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 [내부링크]

1. 무너지기 직전의 연애, 겉으로는 누구의 것보다도 견고해 보이던 그 작은 성이 이제 곧 산산조각날 것이...

이기적인 이타심 [내부링크]

타인의 감정과 그들의 요구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기에 나의 이타적인 행위도 어떤 이들에겐 이기적으로 ...

[음악] 김목인 - 대답 없는 사회 (cover.손수현) [내부링크]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 추운 날씨에도 대답을 들으러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

이사 완료 [내부링크]

요새 불면증 때문에 수면유도제를 먹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3시간밖에 못 잤다. 새벽 3시부터 빨래하고 건조...

잣대 [내부링크]

사람마다 어떤 것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시기가 다르니까,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에 대한 자각...

나의 첫 제자들 [내부링크]

유아반 아이들이 이날따라 집중을 못 하길래 쉬어가는 타임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자고 했다. 그 중 나...

2019년 08월 01일 오전 4시 06분 [내부링크]

우울하다. 끊임없는 자기검열의 반복. 나는 언제쯤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넌 진흙 속 연꽃 같은 존재다. [내부링크]

“절에 가서 도 닦는 것만 도가 아니야. 사람과 부대끼면서 도를 닦느라 그래 나는. 왜냐면 그래야 좋은 거...

첫 로또 당첨 [내부링크]

잠실역 8번출구 비록 5천원이지만 행복해

서울 [내부링크]

서울 온 게 잘한 건지, 하고 싶은 일이 여기 있어서, 서울 생활이 해보고 싶어서 시작은 심플하고 쿨했는데...

Proverbs 6:5 [내부링크]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 듯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 듯이, 스스로 구원하라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 [내부링크]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봐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 그럼 마음이 편해져

[미드] 프렌즈 (FRIENDS) [내부링크]

나도 이런 친구들 갖고싶다. 시즌이 끝나갈때마다 뭔가 항상 내 곁에 있는 친구들이 조금씩 떠나가는 느낌 ...

[책] 성현, 씨, 발아한다. [내부링크]

비교는 불행의 씨앗이니 그대, 비교 당하고 비교하는 그 모든 순간 씨, 발아하지. 사랑은 쓰고 나는 그 사...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고 나는 맑겠습니다. [내부링크]

며칠 전부터 자주 갔던 집 앞 카페에 가고 싶어 드릉드릉했다. 퇴근 후에 가야지 했었는데 매번 피곤해서 ...

[서울/잠실] 부탄츄라멘 별로다 [내부링크]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것도 못 먹어서 아사할 것 같았다. 다른 곳은 웨이팅이 길어서 부탄츄라멘으로 선택...

[미드]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내부링크]

마이크와 일레븐 4총사들 귀 여 워 조나단이랑 낸시 얘네 실제로 사귀는 사이라더라 부럽다 일 할 맛 나겠...

[남양주/호평동] 이마트 푸드코트 이태리함박 치즈 떡볶이 파스타 존맛이다. [내부링크]

땡기는 건 없는데 배는 고프고 퇴사했으니 뭔가 먹어야겠고 응? 이마트 푸드코트에 오면 좋은 점이 한식 중...

[서울/잠실] 뭐 먹을지 고민 될 땐, 오픈다이닝펍 토끼정, 도제, 무월 [내부링크]

잠실 지하 1층 롯데월드 가는 길 쪽에 오픈 다이닝 펍이 있다. 이것저것 꽤나 많은 편 입구에 유부초밥이 ...

[책] 허지웅,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내부링크]

1. 우리는 모두 상처받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생이 영화나 연속극이라도 되는 양 타인과 ...

[광주/수완지구] 직원이 직접 먹여주는 ‘독에 빠진 돈막창’ [내부링크]

요 며칠 막창이 너무 먹고싶어서 네이버에 수완지구 막창 쳤는데 여기가 맛집이라길래 왔다. 여기에서 막창...

"반려견과 결혼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애인"에 대한 타일러의 명쾌한 한 마디 [내부링크]

주제는 ‘반려견’이었다.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패널들이 받게 된 질문 중 하나는 “반려견...

[책] 황학주,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내부링크]

‘한사람의 젖어가는 눈동자를 한사람이 어떻게 떠올리는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사랑한다고 말한다.’ ‘당...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0화 [내부링크]

“애가... 안다...” “필구야 내가 너를 알았으면 절대 그냥 그렇게 두지는 않았을거야... 근데...” “아...

[웹툰] 플랫다이어리, 33화 커피 소믈리에 [내부링크]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변한다. 하지만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제각기 다르다. 젊음이라 해서 영원히 도...

[영화] 시월애 (2000) [내부링크]

줄거리 단역 전문 성우 은주(전지현)는 바닷가의 집 ‘일마레(Il Mare)’를 떠나면서 우편함에다 다음에 ...

[서울/역삼동] 강남 대낚식당 한번쯤은 꼭 가줘야 하는 곳 [내부링크]

막창, 대창, 낙곱새에 환장하는 사람 &#x3D;나 집 앞이라 몇 달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항상 웨이팅이 길...

[서울/성수동] 차, ㅊa 카페/ 전참시 이영자 맛집, 달고나 밀크티 맛있다 [내부링크]

요새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 콕 하느라 그런지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유행이더라 사서 고생하는 민족... 나...

[서울/성수동] 뚝섬 중식당 ‘JEJE 제제’ 내 취향은 아님. [내부링크]

성수동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자 해서 실은 할머니의 레시피를 가려고 했지만 화요일이라 문이 안 열려있...

[서울/샤로수길] 서울대입구역, 양념대창이 푸짐하고 맛있는 ‘안녕부산’ [내부링크]

샤로수길 자주 오는데 오늘 새로운 가게가 눈에 띄었음 캐릭터가 귀여워서 눈길 한 번 더 주게 됨 귀여워.....

카카오페이 방문 택배 이용방법 편리하다! [내부링크]

이번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돼서 급하게 이삿짐을 싸게 됐다. 싸다 보니 택배 8박스가 나옴.... 일단 ...

[광주/수완지구] 감성카페 스무크 / 베이커리 맛집 [내부링크]

오랜만에 광주 와서 친구 만나기로 했다. 요즘 수완지구에 신상 카페가 많이 생겨서 어디 가지 한참 고민하...

[광주/수완지구] 아는 사람만 아는 분식 맛집 ‘호야분식’ [내부링크]

귀찮아서 미루고 미뤄왔던 포스팅이지만 다행히 기억에 깊게 남았던 맛집이라 포스팅하기에 끄떡없다! 떡볶...

[광주/신가동] 추억의 학교 옆 분식집 ‘AFTER SCHOOL’ [내부링크]

나는 추억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음식이 떡볶이라 생각함 요즘 엽떡이나 응급실 떡볶이 등등 ...

[서울/잠실] 석촌역 마카롱이 맛있는 ‘테이크어샤워 (take a shower)’ [내부링크]

잠실 들릴 일이 있어서 왔다가 오랜만에 예쁜 카페 가고싶어서 열심히 서치해서 왔음 처음에 외관 보고 응?...

[광주/첨단] 마라탕 ‘탕화쿵푸’ 맛은 있다만…; [내부링크]

친구랑 며칠 전부터 마라탕 먹고싶어서 만날 날짜 잡고 기대하고 고대해왔던 마라탕 먹으러 옴 맛집 답게 ...

[서울/동대문] 줄 서서 먹는 동대문 크레페 할아버지 별 다섯개! [내부링크]

페북이나 인스타에서 자주 봤던 동대문 크레페 할아버지 볼 때마다 꼭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딱히 동대문 갈...

[광주/충장로] 90년대생들의 핫플 추억의 캔모아 [내부링크]

중학생 때 캔모아 가서 빙수 먹고 했던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캔모아를 갔다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신기할 정...

[광주/동명동] 드로잉 카페 ‘카패동심’ [내부링크]

오랜만에 동명동 카페를 가고싶은데 그냥 카페 가기는 또 심심할 것 같아서 좀 색다른 카페를 가려고 찾아...

[그 애] 그 애 [내부링크]

우리는 개천쪽으로 문이 난 납작한 집들이 개딱지처럼 따닥따닥 붙어있는 동네에서 자랐다. 그 동네에선 누...

[그 애] 내가 열병처럼 앓았던 그 애 [내부링크]

내 열일곱 살 때 그 애는 이미 내 우주였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에게서만 나는 묘한 냄새 같은 ...

[그 애] 피아노 [내부링크]

아침이 되면 눈을 뜨고, 밤이되면 잠을 자는 것이 내 생활의 전부였다. 내가 깨어있는 동안 학교에서 무얼 ...

[그 애] 그 해 새벽 [내부링크]

내가 살던 고향은 새벽이 유난히 짙었다. 동네 옆구리에 낀 바다가 새벽만 되면 해모(안개)를 짙게 끌어올...

[책] 정주영,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내부링크]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은 상당 부분 타인의 판단에서 온다. 환경의 신호는 어떨 때는 자신을 띄우다가, 어...

[광주/동명동] 샌드위치 맛집 '올데이밀' [내부링크]

사실 전에 친구랑 한 번 왔었던 곳 그때 나는 우삼겹 파스타를 먹고 친구는 햄치즈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친구 샌드위치가 훨씬 맛있었음 파스타는 내 입맛에 너무 짜고 내 취향도 아니었던...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먹자! 했는데 마침 전에 몇 입 뺏어 먹었던 샌드위치가 다시 생각나서 동명동 올데이 밀을 가기로 함. 올데이밀 (All day meal)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월-금 11:00 - 20:30 (라스트 오더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토 11:00 - 17:00 (라스트 오더 16:30) 딱 동명동 들어서면 바로 앞에 있음 요새 핫한 동명동 술집 &#x27;입구&#x27; 건너편, &#x27;새벽달&#x27; 옆, &#x27;시바카레&#x27;와 같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

[광주/동명동] 하이틴 감성의 르뱅쿠키 카페 ‘꾀꾀로’ [내부링크]

요새 내가 쿠키에 미쳐있그든여 시작은 아마 서브웨이 쿠키였음. 섭웨이 쿠키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쿠키로 입덕해서 마카다미아도 즐기고 요새 새로 나온 스모어 쿠키도 환장하는 중… 아무튼 그런 쿠키 말고, 이런 쿠키가 있는데 대체 이 쿠키를 부르는 명칭이 뭔지 알 수가 없어서 항상 뚱땡이 쿠키라 부르다가 이 쿠키를 찾아다니면서부터 이게 ‘르뱅쿠키’ 인 것을 알게 됨.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나의 르뱅쿠키투어. 이번에도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르뱅쿠키 투어를 하러 나옴. 꾀꾀로 영업시간 월-일 12:00-22:00 금, 토 12:00-23:00 짠- 쿠친놈 꾀꾀로 왔습니다. 실은 여기 오기 전에 인세인 쿠.......

[카페]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라떼 &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 뒤늦게 먹어 본 솔직후기 [내부링크]

사실 요새 스타벅스를 잘 안 갔음… 스벅은 거의 테이크아웃하거나 공부를 하러 갔는데 위염+식도염 콤보로 얻고 커피 금지 당한 데다가 공부는 미루고 미뤄둔지 오래였지만, 정신 차리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기념 오랜만에 스벅을 가고자 어플을 켜봄. 스타벅스 신메뉴 가격 봄 딸기라떼 - 6,900원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 - 6,600원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 - 6,900원 항상 스벅 새로운 메뉴는 꼭 먹어봤었는데 신메뉴 나온 것도 몰랐던 사람 나야 나… 봄딸기라떼는 무조건 먹어보고 싶었는데 자스민어쩌구는 색상 때문에 진입장벽이 꽤 높았다. 말차를 먹어볼까 하다가 서치해 보니 말차가 제일 별로고 의외로 자스민드링크가.......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후기 (하남성심병원, 검사비용, 검사과정) [내부링크]

자가검진 키트 사용 후기는 여기 며칠 전부터 두통이 꽤 심했는데 평소 PMS와 생리통이 두통으로 왔던 나는 이번에도 PMS 인가 보다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김. 항상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열을 쟀는데 그저께부턴 슬슬 열이 나더니 새벽에 37.6도 찍더만 아침엔 또 가라앉았다…? 내 몸 자꾸 꾀병 부리네? 싶어서 그냥 출근하고 이걸 이틀 정도 반복하다가 결국 어제저녁에 생리와 겹치면서 엄청 아프더니 37.9도로 정점을 찍었음…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설마 코로나인가 싶어 증상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증상 두통, 발열, 오한, 눈 시림, 콧물, 인후통, 가래, 기침, 흉통 +생리통(배, 허리), 식도염 내 몸 내구성 쓰레기네… 코.......

몸에 나쁜 게 더 맛있는 법 [내부링크]

&#34;거창할 건 없었다.&#34; &#34;맛있고 건강하게 먹기만 하면 되는 거다.&#34; 는 무슨, 식단 일주일 만에 떡볶이와 치킨 앞에서 무너졌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드라마] 해피니스 [내부링크]

요새 푹 빠졌던 드라마 ‘해피니스’ 별생각 없이 틀었다가 자제력 잃고 밤 꼴딱 세 가며 정주행 했다. 우선 내가 환장하는 제복과 좀비물의 콜라보 그리고 얼굴 맛집 한효주 보는 맛이 낭낭했음 그동안 수많은 한드, 미드, 중드, 영화를 봤지만 귀차니즘이 워낙 심해서 인생작을 봐도 글 쪄야지 쪄야지.. 미루다가 결국 안 찐 게 수십 갠데 사진, 움짤에 영상까지 끌어모은 거면 나 꽤 과몰입했음 한국 여름 청춘물 분위기 제대로 뽑아냈던 1화 나 이 장면 때문에 흥미 생겨서 정주행했음 귀여운 중위님… 극 중 오주형이 제일 많이 맞았을 듯 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하찮고 짜증낰ㅋㅋㅋㅋㅋ 솔직히 아파트 내 모든 인물들이 다 빌런임 드라마.......

올리브영, 나를 잊었나요… [내부링크]

해외배송 보다 느린 올리브영… 알로에를 키워서 만들어 오는 올리브영… 우리 집 앞에 올리브영만 3개인데 거 좀 걸어서 갔다 올 걸 그냥… 오늘은 배송 출발 문자 받을 수 있겠죠 올리브영…? 1월 21일 금요일 주문한지 17일만에 받았음 CJ택배 파업이라 그런갑다하고 기다렸는데 택배가 며칠째 ‘상품인수완료’에 머물러 있으니 이거 송장만 뽑아놓고 안보낸게 아닐까싶어 살면서 처음으로 컴플 걸어봄 &#x3D; 컴플 건 다음 날 바로 배송 왔음 결론 이건 좀 아니다 싶을 땐 컴플 걸자.

[책] 유지혜, 쉬운 천국 [내부링크]

/ 사랑해,라는 말을 이미 들어 봤다며 마다하는 사람이 있을까? / 후회가 채워졌다. 그 순간을 참고 넘어가서 좋은 점이라고는 휴지 몇 장을 아끼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눈물은 저장했다가 다음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쥐어짜고 울어지지 않았다. 이미 훼손된 눈물이었다. 이는 당일 저녁에 뱉어 내듯 쓰는 그날의 일기와 다음 날 쓰는 일기의 생생함이 전혀 다른 것과 비슷했다. 지나 버린 것의 느낌이 아직 유효할 리가 없다. 북받침도 하루만 지나면 추상적으로 변하고 희미해졌다. / 과거에 대한 지나친 그리움은 불만족스러운 지금을 증명할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한탄 섞인 뉘앙스의 말만을 쏟아 냈.......

[광주/신창동] 가격 혜자인 홍콩와플 맛있는 카페 ‘커피응답소’ [내부링크]

설날 앞뒤로 휴가 내고 2주 동안 푹 쉰 사람 나야 나 ㅋㅅㅋ 시국이 시국인지라 휴가 내내 집에 틀어박혀서 영화 보다가 입이 너무 심심했음. 뭔가를 먹고 싶은데 햄버거, 피자, 치킨 이런 거 말고 좀 색다른 게 먹고 싶고 그때 마침 스쳐 지나간 메뉴 하나. 홍콩와플. 저번에 산책하다가 홍콩와플 배너를 슬쩍 보고 여기서 이런 걸 판다고? 생각하고 지나갔었는데 그게 오늘 갑자기 생각난 거임. 그동안 나름의 마케터로서 배너를 여러 개 내봤지만 별 감흥 없었는데 배너 광고의 힘을 나로 인해 느끼는 중ㅋ 여러분 배너 광고 많이 하십셔. 대신 글만 나열하지 말고. 무조건 음식 사진 콱 박아서! 지나가는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게! 구구절절 서.......

[티스토리] 포기 [내부링크]

나름 … 열심이었으나 나 안 해. 포기. 전문지식이 빠삭하지 않은 이상 나처럼 맛집이나 자잘한 컨텐츠로 티스토리에 진출하려거든 마음을 굳게 먹고 해야 될듯하다. 이런저런 코딩도 적용해 보고 알트태그도 달아보고 서치콘솔이니 뭐니 다 해봤지만 어려운 건 여전하고, 별것도 아닌 게시물이 저품질 걸려서 좋게 네이버로 넘어옴. 구글이나 빙, 다음과 같은 포털은 타 회사 포털도 상위노출 시켜주는데 네이버는 네이버 위주로 노출시켜준다. 물론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나 http적용, rss적용 다 해봤다만… 네이버는 자기네가 우선임. 생각해보니 요새 카카오 뷰니 뭐니 해도 대부분 사용자는 네이버 검색을 주로 이용하고 나 같은 경우만 해도.......

[과자] 이디야에서 바닐라라떼 샀더니 ‘바닐라맛 꼬북칩’을 얻었다. [내부링크]

바닐라라떼 겁나 좋아하는 친구 사다 주려고 이디야 들려서 받은 ‘바닐라맛 꼬북칩’ 이런 거 준다는 포스터도 없어서 몰랐음… 과자 나 먹으라길래 ㅇㅋ 하고 과자는 내 거함 배고파서 참지 못하고 봉지 먼저 뜯음 꼬북이 표정 좀 킹받네 어차피 먹을 거면서 괜히 죄책감 가지려고 꼭 이런 거 봄; 칼로리 160이길래 엥 겁나 단 과자치고는 괜찮네? 싶었는데 이 정도 양이니까 그러겠군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한 입 거리 봉지 뜯자마자 엄청 단 바닐라 향이 훅 났음. 한입도 안 먹은 거임. 공기 반 과자 반. 제왑출신 ㄱㅊㄱㅊ 맛만 있으면 됨. 초코쿠키가 토핑 되어있는데 설탕 코팅? 이 되어있어서 되게 바삭바삭했음. 이게 과자를 씹는 건.......

[테스트] 회사용 부캐 테스트 [내부링크]

MBTI 가 유행한 이후로 본인에게 캐릭터를 부여하는 각종 테스트들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 같다. 가끔 친구들이 해보라고 링크 보내주면 별거 다 시킨다며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테스트에 임하는 편 그래서 이번에 받은 테스트는 회사용 부캐 테스트 ! 나의 결과는 ? 신기한 건 별 의미 없는 질문들 같았는데도 캐릭터 설명을 보면 대부분 들어맞는다. 물론 내 직업은 화가도 패션디자이너도 물리치료사나 조경디자이너도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만족해 움하하

[일러스트레이터] 일단 꼼지락 거리는 것부터 [내부링크]

입사한지 며칠 안됐을 때 시간 나면 유튜브로 AI 프로그램을 배워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 그게 뭔데요? AI &#x3D; Adobe Illustrator 어도비 하면 포토샵밖에 몰랐던 나였기에… AI래서 인공지능을 말하는 줄 알았다. 의욕 넘치던 나는 하라면 해야지 뭐 싶어서 일단 유튜브 강의 몇 개 찾아봄 타이밍 좋게 올라왔던 ‘모죠의 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죠 나 사찰했니? 유튜브 한 네 개 정도 보고 바로 실전 돌입 마침 실장님이 쿼카 닮아서 쿼카를 만들어보기로 함 그림판으로 그리면 쉬울 텐데 AI 니가 뭔데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분명 쿼카를 그린 건데 왜 곰돌이가 웃고 있는 건지 근데 저거 열심히 만들고 나는 되게 만족해서 자.......

[포토샵]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_내가 해냄 [내부링크]

AI로 한참 쿼카 만들고 있을 때 포토샵은 아는데 AI는 뭐냐며 일러스트 힘들다고 찡얼찡얼 대다가 포토샵을 만져야 할 날이 오고야 말았다. 실은 굳이 안해도 되긴 했는데 내 성격상 그게 안됨ㅠ 눈에 거슬리면 어떻게든 안 거슬리게 해야 해서 업체에 맡기기 전에 임시로라도 그럴싸하게 만들어놓고싶었다. 사실 이름만 익숙하지 막상 포토샵을 다루기는 처음이라 이것도 이것대로 막막하다. 디자인이란 걸 배워본 적이 있어야지ㅠ 아무튼 일단은 해보자 싶어서 홈페이지형 블로그 여기저기 탐색 후 본격적으로 만들기 돌입했다. / 일단 프리 아이콘과 저작권 무료 폰트부터 다운 받고 시작 가이드 선은 소용이 없었다. 가이드 선대로 맞춰 넣었.......

[책]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내부링크]

/ 형편이 좋은 집에서 태어난 청년들은 이기는 경험을 쌓는 일이 비교적 수월하다. 스스로 형편이 불리하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무엇보다 몸을 이기는 경험으로 쌓아나가자. 출발선이 다르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몸을 이기는 경험을 대신 쌓는 것이다. 이기는 경험을 쌓는다는 건 언제 힘을 주고 뺐는지, 언제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는지 근육의 쓰임과 호흡의 감각을 기억해 내는 것과 같다. 지는 것에만 익숙해지면 뭐가 진짜 이기는 거고 지는 건지조차 구분이 어려워진다. 되는 놈만 늘 되는 이유가 그런 것이다. 이겨본 사람만이 다시 이길 수 있고, 지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요컨대 끝까지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들자는 것이다. / 요.......

[음악] 이무진, 그는 대체… [내부링크]

&#x27;이무진&#x27; 처음 알게 된 건 우연히 본 &#x27;과제곡&#x27; 영상이었다. 유니크한 외모에 7080 느낌의 음색이 미의 기준에 맞추어진 외모의 사람들 사이에서 특별한 그를 더 특별하게 돋보이게 했다. 하여튼 그냥 눈에 딱 들어왔다. &#60;과제곡&#62; 처음엔 그냥 &#x27;얘 뭐야 웃기다&#x27; 정도로 말았는데 자꾸 귀에 노래가 맴도는 거다. 그래서 영상 몇 개 더 찾아보다 결국 빠졌다. &#60;누구 없소&#62; &#34;전설의 시작&#34;이라는 영상 &#x27;옛날 감성을 가지고 있는 세련된 보컬&#x27; 이라는 타이틀이 딱 어울린다. 미디어에 맞게 다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이무진은 이무진대로 보존해줬으면 &#60;휘파람&#62; 내가 좋아하.......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다. [내부링크]

마음이 과거에 머물면 후회만 가득하고 미래에 있으면 불안만 커진다.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다. 오늘을 온전히 만끽하자.

의지의 한국인 [내부링크]

마음샌드 먹으려고 휴가 내고 제주 감 사건의 발단은 출근하니 처음 보는 빵도 과자도 아닌 것을 누군가 책상 위에 올려두었음 생긴게 그다지 흥미롭지 않아서 한동안 서랍에 박아뒀다가 열일 중 당 떨어져서 먹어볼까 했던게 나도 모르게 흡입을 해버렸고… 나는 한번 더 땅콩과 크림치즈의 환상을 맛보고싶었고… 혹시 몰라 봉지라도 찍어올렸음 그치 이거지 마침 친구가 봉지만으로 맞춰줌 제주에만 판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안그래도 한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렸던터라 겸사겸사 제주행 티켓을 예약하고 며칠 전부터 예약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광탈 9:29분부터 계속 시도하는게 마치 수강신청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고 참 좆ㅎ더라^^… 수강신.......

[미드] 빅뱅이론 (Bigbang Theory) [내부링크]

처음 빅뱅이론 추천받았을 때 두세 번 시도했다가 하차했었다. 프렌즈, 모팸 보다가 이 얼간이들을 보려니 비주얼의 진입장벽이 높았달까... 여러 번의 재시도와 인내심으로 꾸역꾸역 보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최애 미드가 되었다! 아쉬운 비주얼과 처음에 적응 안 되는 개그코드만 조금 참고 본다면 어느 순간 이 천재 너드들이 사랑스러워지는 날이 올 것이다. 내 최애 쉘든 자기중심적 이기적 공감 능력 제로 서툰 인간관계 사회성 결여 규칙에 대한 강박 아이큐 187의 천재 실은 보는 내내 자폐증이 의심됐다. 재수 없고 이기적이지만 가장 애정이 가는, 미워할 수 없게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쉘든의 동거인이자 짱친 레너드 쉘든.......

[책] 코로나 사피엔스 [내부링크]

/ 저는 마음의 문을 닫은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애들한테 배워야 하니 자존심이 상하는 거죠. 배운다고 또 잘 쓸 수도 없고, 자꾸 물어봐야 하니 짜증이 나는 겁니다. 이런 거 배우지 않아도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더라, 그래서 난 안 배운다. 이러는 거죠.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19를 겪어보니 어느 쪽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지 답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이 나서서 바꿔야지요. 더구나 40억 이상의 인구가 동참하는 새로운 문명이라면 고집을 버리고 이제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른들이 마음이 표준만 바꿔준다면 저는 금세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내 마음의 표준을 바꾸는 일이 우리나라의 미.......

어쩌다 보니 애착인형 [내부링크]

연두한테 선물 받은 곰인형 생긴거에 걸맞게 이름도 곰동석이다. 잘 때 사람 안고 자는 느낌처럼 딱 좋은 쿠션감과 크기 침대에 엎드려 책 읽을 때 항상 어깨와 승모근에 힘이 들어갔는데 얘를 가슴 밑에 깔아주면 안정감있고 편하게 독서 가능함 아무튼 생긴 것도 내 취향이고 소중해 내꺼야 마음에 쏙 들어

[음악] Eloise - A better way [내부링크]

There’s gotta be a better way For me to avoid feeling this pain, cause I can’t carry on like this. Theres gotta be a easier way, for you to learn how to say “give up” im never gonna walk your way. Im thinking look at that guy sitting over there with the emerald eyes and body cut hair Yeah I like him He’s striking And I’m thinking look at that girl sitting next to him, I wonder what she is wonderin’ Does she like him? Like I do? Theres gotta be a better way For me gotta give up this pain Tell me what to do I’ll do whatever it takes Whatever you tell me ill do it baby In the flesh The fl.......

버스기사의 하얀 샴고양이 [내부링크]

풍성한 하얀 털에 귀찮은듯한 표정, 배에는 투명한 붉고 푸른빛의 구슬 같기도 하고 털 같기도 한 것이 신비스러운 위아래로 머리가 달린 샴쌍둥이 고양이

[책] 한강, 소년이 온다 [내부링크]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든 책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들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이 책에 등장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나보다 어린 나이였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기에 등장인물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책에서의 묘사보다 훨씬 더 옛된 얼굴에 적잖이 당황했다. 나였다면 선뜻 나설 수 있었을까. 화가 치밀고 목이 매여서 중간중간 읽는 것을 멈춰야 했다. 덮어놨다 다음에 읽어도 됐을텐데 그러질 못했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지 못하고 덮는다면 다시 필 자신이 없을것만 같았다. 당신들을 잃은 뒤, 우리들의 시간은 저녁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집과 거리가 저녁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어두워지지도, 다시 밝아지지도 않는 저녁 속에서.......

입원일기 1주차 [내부링크]

잠결에 옷 갈아입으려고 옷장 문을 열었다가 옷장 위에 있던 아령이 그대로 새끼발가락으로뚝 떨어져서 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2019) [내부링크]

줄거리다현이랑 강민이랑 영화보러 왔다.이번에 영화들이 우르르 개봉해서 뭘 봐야 하나 고민중에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