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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LG오브제 광파 오븐 (ML32EW1 32L) 스팀오븐 [내부링크]

요리는 장비빨이 80%를 차지 한다 - 풀소유 VK- 결혼 후, 얼마만에 글을 쓰는지 모르겠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고 막연하게 나도 블로그에 일기 처럼 다시 남겨봐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뭘 써볼까? 싶다가 최근에 구매한 (탕진) 광파 오븐 후기를 남겨 볼까 한다. 남편 입장에서 요리란 무엇인가? 생각 했을때 대부분 나와 비슷 할 것이라 생각한다. 맛있냐? 만들기는 쉽냐? 사먹는게 싸냐? 귀찮다... 작금의 남편들은 훌륭하신 백선생을 비롯하여 많은 셰프들이 일상처럼 찍어 올린 미디어를 통해, 요리가 상당히 쉽게 느껴질 것이다. 자세한 계량, 조리법, 시간 등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숙달된 셰프의 요리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셰프가 된 느낌이다. 그래서 그들의 제스쳐를 상상하며 완성된 요리를 대접하는 꿈을 꾸게 된다. 여기서 좀더 심화되면 그들의 장비를 검색창에 검색을 하게되고, 상당한 수준의 가격을 보며 놀라기 마련이다. 물론 그들은 유명한 인지도 덕에 고가의 제품을 협찬

(스포x) 지극히 주관적인 넷플릭스 "종이의집" 리뷰 [내부링크]

중대장은 너희에게 실망했다. -풀소유 VK- 종이의집 원작을 보았는가? 만약 원작을 시청하지 않았다면, 당장 국내판 보기전에 원작을 시청하기 바란다. 스포일러는 없어야하니 철저히 내용은 배제토록 하겠다. 전반적인 흐름 이 엄청나게 해괴한 흐름은 원작을 먼저 시청한 필자에게 상당히 높은 항마력을 요구했다. 1편을 보다가 도중에 멈추고 내가 과연 국내판을 다 볼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초반부부터 높은 항마력을 요구한다. 국내판으로 넘어오면서 설정의 비틀기가 추가되어 극적인 재미의 요소를 매우 급락시켰다. 물론, 원작을 토대로 국내 설정에 맞게끔 비틀기는 환영하나.. 아니 이건 좀...?.. 원작에서 초반부터 진행된 깔끔한 전개와 잔잔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흐름은, 국내판에서 찾아 볼 수 없다. 무언가에 쫓기든 진행되는 전개와, 어거지 설정.. 엉뚱한 세력을 하나 끼워서 드라마의 흐름을 깨트린다. 진짜 꾹 참고 참으면서 봐야하는데, 중간 중간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얼척없는 전개의 연속이

잉? 내 2세?? 미니미라고? [내부링크]

허허 난 절대로 자식을 낳을 생각이 없었다. -풀소유 VK- 난 어릴 적 동네에서 꽤나 깝치고 다니기로 유명? 했었다. 일단 하지 마라 한건 일단 해보고 나서 아 왜 하지 말라 했구나 한걸 이해했다... 큼.. 흔히 맞아야 정신 차렸고, 맞아도 정신 못 차리는 꽤나 개구쟁이였다. 뭐 물론 좋게 표현해서 개구쟁이였지 엄마 입장에선.. 음.. ㅋ 그런 내가 어느덧 나이가 들어,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짓인 우리 와이프 만나서 결혼이란 것도 해보고 그 결실인 내 미니미도 곧 태어날 예정이다. 난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닌 것이 하나가 있다. 제발 딸이요.. 전 딸을 가질 겁니다. 콧대가 너무 높은 우리딸랑구 ~ 나 같은 아들놈이 태어나면 내가 먼저 죽지 싶은 위기감에, 난 내 스스로 딸을 본능 적으로 원했고 반드시 딸을 가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응 그렇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대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대로 딸이다. 헤헤헤헿ㅎ헤헤 말썽을 부려봐야 나만 하겠는가? 어림도 없지 엣헴!

이것은 군용품인가 아기용품인가? 아띠에어 신생아 아기 띠 추천 아이랑, i-rang [내부링크]

얼마 전 벡스코에서 열린 베이비페어를 다녀왔다. 뭐 뭐 팔고 있나 싶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사실은 귀찮았지만 와이프가 한번 가보자 해서 이 귀하신 발 걸음을 행차해야 했다. 딸아.. 아빠가 이렇게 노력했다. 꼭 기억해야 한다 인산인해의 인파 속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신생아 아기 띠는 필요할 것 같아서, 하나 구매하려고 두리번거리던 찰나, 영업 잘 하시는 직원분의 손짓에 홀린 듯 들어가 버렸다. 근데 여담이지만 진짜 잘 하더라 ㄷㄷ.. 간혹 카페나, 백화점 같은 델 가보면 아빠들이 군장 같은 걸 메고 거기에 아기들을 얹혀서 다니길래 참 신기하고, 군대 생각나서 기분이 언짢았었는데.. 이걸 내가 사게 될 날이 올 줄이야.. 헣헣.. 직원의 설명에 따라 시착해보고, 모형 아기 인형을 얹어서 착용해 보니 와.. 이거 진짜 좋긴 하더라.. 남편들아..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사야 한다. 아니 이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이런 군장 종류의 아기 띠는 꼭 사는 게 맞는 거 같다. 무게의 분산이 상당

부산 : 웨이팅이 길어도 납득 가능한 고기형 [내부링크]

고기형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679번길 22 1층 고기형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숙성 한우고기 식당. 고기형 언젠가 써야지, 기록으로 남겨놔야지 했던 웨이팅이 현기증 나는 소고기 집이다. 아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음을 당한 뒤로 자주는 못 가지만 그래도 가려고 노력하는 그런 곳이다. 아마 처음 갔을 때 느꼈던 감정은 참 말로 하기 뭣 하지만.. 아 진짜 돈 많이 벌어야겠구나.. 그렇다, 많이 벌어야겠더라.. 이 식당의 특이 한 점은 테이블도 존재하고, 셰프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다찌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난 관종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관심을 받고 싶어 하기에 다찌로 예약을 했고 (예약도 한 달 뒤에 가능했음 ㄷㄷ)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식당 내부는 방문하면 알겠지만, 좁다. 그리고 고기와 숯의 향이 아주 진하게 풍긴다. 보통은 세트로 주문해서 먹긴 하던데, 오로지 육식 파인 나는 그렇게 주문을 하지 않는다. 사장님 오늘 고기 뭐가 좋나요? 예? 등심? ㅇㅋ 그걸로 주세여!! 여

안녕! 제주, 오랜만이야 [내부링크]

여행이란 무엇인가? 고된 일상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활력소 같은 진부한 그런 것이 아닌 바로 "탕진" 바로 탕진을 위해 가는 것이다. 여행이라는 짧은 단어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힘이 숨겨져있다. 평소에 고민하던 재산 탕진을 이상하게도 여행만 가게 되면 아주 자연스레 하게 된다. 심지어 매우 쿨하게 말이다. ㅋ.. 여행 왔으니까 그냥 신경 쓰지 말자! 나 또한 매우 그렇다. 평소에 계획적인? 소비는 크게 없긴 하지만 이 특별하고도 고귀한 여행을 위해서라면 흔쾌히 추가적인 탕진을 해도 크게 마음에 부담이 작용하질 않는다. 이 얼마나 신나고 설레는 일인가? 그래서 신나고 설레이러 출발했다. 제주야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힣힠케켘 여행의 가장 설레는 부분은 바로 비행기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철저히 분리된 공간에서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같은 곳을 향해 떠나는 여정의 시작, 난 항상 게이트 앞에서 가장 설렌다. 부산에서 제주를 향한 첫걸음, 이번엔 게이트 35에서 시작이

제주도 : 함덕 숙성도 후기(제주맛집) [내부링크]

숙성도 함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40 2층 201호 제주의 너무도 맑은, 날씨 요정의 축복 속에 허기를 달래러 핫한 숙성도를 찾았다. 여기 너무 핫해서 원하는 고기를 못 먹을 수도 있다는 말에 "ㅎㅎ.. 설마..." 하며 생각보다 이른 시간인 5시쯤 도착했다. 함덕에 위치한 숙성도.. 아 사진 진짜 못 찍네 나란 놈..ㅎ 입구에 웨이팅 하는 인원들이 몇 없길래, "역시! 평일엔 한산하구먼!"라고 생각하며 기쁘게 들어갔다. 자~뽀시래기 입장 종이의 집 국내판 너넨 그러면 안 됐었다. 퉤 자리에 앉아서 가장 핫한 메뉴인 "뼈 등심" 과 "뼈 목살"을 주문하였고, 직원분은 친절하게 "품절"이라고 안내해 주셨다. 선생님.. 그럴 리가요..? 아니 이게 말이 되는가? 평일인데? 아니 어째서 품절인가? 왜? 두 메뉴는 너무나 인기가 높은 메뉴라 재고 소진이 매우 빠른 메뉴들이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사람들이 썩 선호하지 않고, 애써 사 먹지도 않는, 그런 비주류인 삼겹살과

제주도 : 함덕 델문도 후기(제주카페) [내부링크]

제주도 함덕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그렇다 드넓게 펼쳐진 해수욕장 아니겠나? 그 중신에는 바로 델문도가 있었다. 사실 어찌 보면 함덕 해수욕장 뷰의 80%는 델문도가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좀 더 갬숭 적으로 표현하자면 마치 얕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장소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어찌 이리 날씨도 하필 좋은데 청아한 바다 뷰까지 보면서 음료를 드링킹할 생각에 너무나 신이 났다. 델문도의 전경은 제법 돈 드려서 꾸민 티가 났다. 하긴 이 정도 뷰 면 이 정도 투자할 만하지 생각하며 뜬금 가상의 투자자가 되어본다..ㅋㅋ 의외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자리가 널널했다. 원하는 자리를 골라서 앉을 수가 있었는데, 어딜 가나 빌런은 반드시 있는 법 자꾸 우리 앞에서 통화하며 서성이는 아재 한 분 덕에 함덕 해수욕장의 넓디넓은 뷰를 오롯이 감상하기가 힘들었다. 마! 아재요! 나오소! 빵을 진짜 좋아하는데, 델몬도는 상당히 많은 빵을 판매 중이었다, 물론 이 가게만의 굿즈들도 판매 중이었

안녕! 제주, 오랜만이야 (보롬왓 수국정원) [내부링크]

보롬왓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보롬왓 정원, 입장료 1인 5,000원 거두절미하고 오늘 날씨는 진짜 어제보다 더 끝장났습니다. 와 근데 너무 끝장나서, 진짜 숨질뻔했네요 ㅋㅋ 뭐 적당히 더워야지.. 진심으로 바싹 마른 쥐포가 숯불에 올려져 오그라드는 그런 느낌의 하루였다.. 선크림을 진짜 덕지 덕지 바르고 마음을 굳게 먹은 후, "바람 부는 밭, 보롬왓"으로 향했다. 이 영롱하고 맑은 하늘을 보라, 그렇다 태양이 날 죽이려 들었다. 여기도 너무 핫플이라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수를 보니 일단 안도감이 밀려왔다. ㅋㅋ 주차장도 널널했고, 사람도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다, 이게 다 날씨 요정의 축복? 때문이지 싶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느꼈던 것은, "아 빨리 음료수... 아.. 죽겠네 진짜". 우리는 고민했다, 정원을 간 뒤에 무언가를 마실 것인가? 아니면 무언가를 마시고 정원을 갈 것인가? 그 짧은 찰나의 시간 동안

제주도 : 보롬왓 (제주카페) [내부링크]

보롬왓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수국 정원을 옆에 두고 보롬왓 카페가 존재한다. 엄청난 넓이의 정원에 혼자 있는 건물은 마치 스위스 산골 마을의 언덕을 연상케했다. 이미 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우리의 걸음은 상당히 빨랐다 ㅋㅋ 더워도 너무 덥지 아니한가?ㅠㅠ.. 보롬왓 입구부터 카페전까지 이렇게 실내 정원이 있다. 실내 정원도 상당히 잘 가꾸어져있고 정말 파릇파릇한 식물들을 보고 있자니 빨리 빙수가 먹고 싶더라, 하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되는가? 여기서도 이쁘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 의무를 가진 남편들은 다 나와 같을 것이다. 일단 여기서 대충 40장 찍었다. 힘내자 남자들아. 실내정원에서 반려 식물 등을 판매 중이었는데, 와 진짜 사고 싶은 충동이 엄청나다. 하지만 내가 이 아이들을 잘 기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나의 탕진을 막아주었다. 물론 호락호락한 금액은 아니더라, 저 조그마한 게.. 15,000원이라니.. 확실히 작고 이쁠수록 비싸다더니..

제주도 : 소금바치순이네(제주맛집) [내부링크]

소금바치 순이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96 지인의 추천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위에 방문한 "소금바치순이네" 식당 이름이 되게 특이했다. 돌문어 볶음이 시그니처인데, 내가 내 돈 주고 돌문어를 사 먹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난 낚시를 좋아해서 여름 시즌 때마다 돌문어를 잡으러 다녀오곤 하는데 평균 20마리 정도는 매해 잡아 오는 터라, 사실 꼭 먹어야 하나 싶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뭐지?.. 핫플이라던데 이상하다..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맛이 없는 건가!!? 걱정과 달리 너무 한산한 주차장을 보니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쩌겠는가? 일단 먹어봅세 메뉴판을 현수막으로 해둔 곳은 또 오랜만이네..ㅋㅋㅋㅋ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오늘의 목적은 돌문어 볶음이니까 다른 선택지 따윈 없다. 이모! 돌문어 볶음 하나요~ 이모가 우리 테이블에 걸어오기도 전에 주문하니까 오시다가 다시 돌아가시더라 ㅋㅋㅋ 식당 내부는 뭐 별 특별한 게 없었다, 그냥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