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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월/59개월] 6살에게도 고민은 있다 +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 그래도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내부링크]

내일부터 추석 연휴입니다요.사실 올해 초 설명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고그 파장이 너무 컸던지라 점점 다가오는 추석이 너무 두려웠었거든요.자라면서의 저는,원만하지 않았던 가정환경 때문인지명절에 대한 별다른 기대감 같은 건 없었거든요.결혼 전엔 친적들과 교류도 그리 없고 늘 적적한 명절을 보내다가결혼하고 몇년은 좀 두려울 정도로 많은 친인척 인파를 만났어요. ㅎㅎ이렇게 아들이 많은 집안도 처음봤고말그대로 딸며느리는 음식만 하고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아들 종손이 주도해서 제사를 진행했고 심지어 하루아침에 제사를 두탕을 뛰는.흡사 종갓집은 아니지만 종갓집같은 매년의 행.......

지금, 모두가 힘든 때 [내부링크]

1. 지금, 모두가 힘든 때코로나 19의 여파가 너무 일상으로 파고들다보니여기저기 구멍이 난 것 같다.사고 후, 차량을 폐차시키고늘 집에 계시던 시아버지가 드디어 폭발하셨다.이따금 혼자 운동하러 집 주변을 산책하시는 게 외출의 전부인지라늘 시어머니 모시고 여기저기 드라이브삼아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시던 분이오죽하실까 싶기도 했다.전날 바람 쐴 겸 집에 들르신다는 언질이 있었던 지라집 청소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웬걸. 아버님만 안오셨다. ㅎㅎㅎㅎ;1년가까이의 병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도 그렇겠지만그렇게 떨어져 지냈다가 다시 함께 부대끼려니아가씨와 어머니도 아버님의 등쌀을 버텨낼 재간이 없는게 제.......

[73개월/58개월] 블테기 극뽁! 프로젝트(1) - 밀린 일기 [내부링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오랜만에 끄적끄적 적어보려니 엄두가 안나네요.블로그를 접어볼까 싶다가도내 아이들과 함께 시작된 공간이다보니 돌아서면 자꾸 마음이 쓰입니다.그런데 돌아보니 큰아이와 함께 커온 블로그인데 글 수가 많지 않아요.그야말로 73개월이나 됐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그냥 이대로 꾸준히 가볼까 싶습니다.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해볼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어릴적에는 일기쓰는걸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는데다 커서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꾸 억누르는 기분이 들어서....7월 말일쯤이에요.콩이가 한창 날이 더울때 태어났거든요.코로나19로 친구 초대는 어려울 것 같고...그.......

뮬란(2020) - [내부링크]

여담이지만,집에서 유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작년부터 우연찮게 넷플릭스를 시청하게 됐다.처음에 한달만 봐야지 했던 맛뵈기 상품부터 결제까지 쭉 이어졌던 건데컨텐츠도 그렇고 이제 살짝 실증나는 분위기랄까...자체제작 프로그램도 많긴 하지만취향상, 시간상 거의 드라마 재방시청 정도로밖에 사용용도가 제한되어 가는 것 같아서내년쯤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갈아탈까 생각도 하고 있....코로나19로 그 좋아하던 영화관 관람도 못하고.사실상 제작되는 드라마, 영화도 그리 많지 않고...이래저래 지루해 하던 찰나,우연찮게 뮬란 발견!디즈니에서 예-전 예전부터 제작해 온 애니메이션 실사화를 하고.......

[73개월/58개월] 내돈내산 마카롱+주말맞아 자전거타기+개구쟁이 아빠와 놀아주는 방형제+아찔한 킥보드사고 [내부링크]

시간이 너무 빨라요.조금 어렸을 때는, 사실 아이들이 꼬물꼬물 어렸을 때..독박육아에 주변에는 아는 사람이 워낙 없다보니 한동안은 시간아 빨리 가라...그 시간도 아쉽지 않았던 그런 날이 있었어요.지금이야 아이들이 너무 빨리 자라고 그게 아쉽다는 생각을 줄곧 하게 되었지만그땐 왜 그렇게 힘이 들었을까요?2020년이 시작되었다 싶은게 엊그제 같은데험난했던 계절을 지나 벌써 가을입니다.금세 추워지고 눈이 내리겠죠?아이들도 그렇고 특히 제가 마카롱을 워낙 좋아해서이따금 제과점이나 커피숍에 가면 한번씩 사보곤 해요.그냥저냥 먹어볼만 하다 싶을때도 있지만얼마전 대구에 잠시 들렀다가 완.......

[내돈내산] 한샘 식기건조대 [내부링크]

1. 한샘 식기건조대어제 홈더하기마트를 한바퀴 돌다가 발견했어요.인터넷몰에선 7만원정도 하는 거라서 크기도 가늠이 안되고매번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드디어 매장에서 실물을 영접했네요.심지어 반값에!!크기는 대략너비40 x 높이35 x 깊이30 정도 되는것 같구요.따로 수저통을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너무 깔끔한 수저통이 포함되어 있고요.아... 원래 있었던것 같은 이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화책] 고 녀석 맛있겠다 - 마야니시 타츠야 [내부링크]

생각해보면나는 책을 참 좋아했었다.책을 사는것도 좋아하고 보는것, 읽는것도 좋아하지만집에 쌓아두는 것도 좋아했다.한창때는 책을 참 많이 읽은적이 있었는데어느순간 돌아보니이리저리 이사다닌다고 버리고 정리한 책들이 이따금 아쉬울 때도 있고....................내가 읽고 싶은 책은 리스트에만 있고사지도 읽지도 빌리지도 못하다보니아이들을 핑계삼아 동화책을 구입하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끝도 없는 물욕.................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는 일상에 치이고하루하루 어떻게 가는지도.......

[넷플릭스] 요즘 정주행 중인 최애드라마, 비밀의 숲2 [내부링크]

넷플릭스 결제해서 보기 시작한지 어언... 1년남짓 되어가는 것 같다.인터넷, 티비를 유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어서처음에는 어벤져스를 보려고 체험기간 한달을 끊었다가종료날짜를 못맞춰서 한달 연장, 신경안쓰고 있다가 또 연장....그러다 볼만한 컨텐츠가 하나 둘 눈에 띄고 그냥저냥 써볼까 싶었던 것이 그렇게 1년.그런데 지금, 3년 약정에 6개월정도 남긴 이 시점에.언젠가부터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고 끊기고급기야 얼마전부터 티비가 그 옛날 티비마냥 끊기고 멈추고 난리부르스.고객센터에 한번 문의를 했더니 몇분 살펴보고 조치를 취했다더니 변한건 없고...나야 티비를 잘 안보는 편이라 불편한건 없.......

[62개월/47개월] 도시락 싸서 소풍간 콩이+경주가족여행기+벌써 10월... [내부링크]

9월이 지나가고완연한 가을, 10월입니다.근데 날씨가 어째....느무느무 덥네요.2년만에 싸본 도시락.사실 고민을 좀 했더랬어요.여기저기 다른 엄마들 도시락 어떻게 싸시는지 살펴보기도 하고도시락통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도 좀 하고...준비도 좀 해보려고 했는데막상 하려니 자신이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아침부터 이쑤시개를 들고 문어 눈을 붙일 성격도 못되고초밥으로 리라쿠마를 만들 손재주도 없공....그냥그냥 있는거 주섬주섬 싸서 보내고...남은 꼬다리 시식. ㅋㅋㅋㅋㅋㅋㅋㅋ역쉬 김밥은 꼬다리가 정답임요.그렇게 콩이는 소풍을 자~알 다녀왔더라는 이야기........

[64개월/49개월] 오래밀린기록+독서체험전+겨울왕국2의 긴여운+겨울방학이다가오고있습니다. [내부링크]

너무 오랜만에 써보는 기록이네요.이따금 생각은 났는데요즘 뭔가 쫓기듯 생활을 하는지 늘 뭔가 생각만 하고 자꾸 빈틈이 생기는게...벌써 연말이고요.날이 추워진지는 한참 된 것 같은데 또 달력이 한장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건생각할 때마다 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친정에 다녀오던 길에 잠시 들렀던 바닷가였어요. ㅎㅎ애들아빠가 잠깐 일을 쉬고 있을 때라쳇바퀴 돌던 시간에서 벗어나 숨 돌리듯이 이곳저곳 여행도 가보고...나름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던듯요.물빠진 갯벌에서 꼬마게도 잡아보고콩이는 늘 바닷가만 오면 저렇게 겁도 없이 돌아다니고겁많은 별이는 꼬마게도 무서.......

[65개월/50개월] 독감과의 사투+한달여의 방학이 끝나가고 있음+눈물남... [내부링크]

너무 길었던 방학이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살짝 일찌기 찾아온(?) 독감 때문에근 한달여간의 방학이 오늘로써...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방학하기 전인것 같아요.등원하던 길이었는데부츠를 새로이 사서 새신발 신고 몹시 폴짝거리길래사진 한번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다음날인가 바로 콩이아부지 친구들 모임에 참석하러충남 어디론가 여행을 다녀왔어요.가는 길에 휴.......

[66개월/51개월] 오랜만에 따뜻했던 명절+친정아버지 칠순기념 여행+올해에는 행복한일이 가득할 수 있기를... [내부링크]

요새 또 우한폐렴이 한바탕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연초부터 이게 무슨일인지...수년전 사스 때에는 제가 아이들이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리 심각성을 잘 모르고 지냈는데아이들이 생기면서 메르스때, 그리고 또 이번 우한폐렴에 대해서는너무너무너무너무 예민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네요.모두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건강에 철저하게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너무너무 힘들었던 한달여의 방학기간.그 마무리가 되어갈 무렵즈음에...그러니까 개학을 하루이틀 앞두고 있었던 무렵별이가 먼저 장염이 왔더랬어요.콩이가 3주가량의 방학이 끝나던 날이었는데1주일정도 먼저 등원을 했던 별이가 갑자기열은.......

백만년만의 일기 [내부링크]

1. 열일 중...코로나19 영향을 안받은 직종은 거의 없을테지만이 일이야 말 그대로 프리랜서고우리 과장님 말씀처럼, 이 일은 그렇다. 일년에 절반은 쉬어야 하는...초반 몇 개월 아이들 집에 들여앉혀놓고 케어하려니내 일은 전혀 속도가 안났다.그리고 3개월을 통으로 쉬었는데 돌아보면 그 동안 해놓은게 없어서 섭섭....운동이라도 할 걸, 책이라도 읽어볼걸, 공부라도 해볼걸.늘상 하는 후회야 그렇다 하고.이번일도 진도가 영 안나간다.너무 오랜만이었나.보통 권당 한달을 잡았었는데 예전만큼 체력도 안따라주고아이들은 커갈수록 왜 이렇게 또 손이 가는지....여튼 보름 내지는 한달안에 끝내볼 예정........

[71개월/56개월] 코로나19, 그 이후의 일상 [내부링크]

오랜만이지용~내내 바쁘기도 바빴지만 슬럼프도 있었고....그래서 한동안 블로그를 닫아 방치해뒀었는데 말이죠.그 동안 심각하게는 블로그 운영을 그만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하고 그랬었어요.근데 또 아이들 태어나고 완전 초반부터 끌어오던거라 좀 아쉽더라고요.어차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조회수 이런거 신경 안쓰고 하던거니그리고 보러 와주시는 분들도 많지 않으니그냥 신경쓰지 말고 하는데까진 해보자 싶어요.블로그 팔지도 않을거고 상업적으로 쓸 생각도 없습니다.그러니 쪽지 메일 그만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과연이 메시지를 보실런지 모르겠지만...작년 말부.......

[57개월/42개월] 본격여름준비+크록스사이즈선택팁+외삼촌결혼식다녀오는길 [내부링크]

한동안 되게 덥더니 주말 내내 갑자기 비가 오고오늘은 볕은 따뜻한데 바람이 쌀쌀한게...딱 감기걸리기 좋은 날씨랄까요?그래도 막 더워지는 날에는 겉옷을 조금만 덥게 입혀도하원하는 시간 되면 땀이 뻘뻘이라....얼마전에 대거 옷정리를 할 때다 버리고 또 얼마간은 사들이고...봄, 가을로 이시기쯤 되면 정신도 없고 돈도 없고아...악순환이네요.크록스의 계절입니다.이번 주말에 고모를 따라 바닷가에 놀러갈 예정이라조금 이른 듯 하지만 수영복부터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네요.올해도 어김없이 샌들구매를 했는데와.... 저 버전(크록밴드2)을 구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며칠을 찾아 헤맨.......

[57개월/42개월+26일] 내맘대로 김밥 [내부링크]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1인될 수 있으면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마음과는 다르게저녁 한끼 차리는건 왜 그렇게 매일 힘들고 피곤한지...전에는 몰랐지만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역시'남이 차려주는 밥'이라는 동네엄마들의 명언 ㅎㅎㅎ여느때와 다르지 않게오늘 종일 뭘 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점점 정리가 안되는 냉장고청소도 할 겸대충 재료도 되는 것 같길래김밥을 싸보자 했어요. ㅎㅎ사실 애들 아빠가 김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마침 늦는다고 하기도 하고...저도 요리는 안좋아하는데 김밥싸는건 또 재밌더라고요. ㅎㅎ처음에는 옆구리 터지고 속재료가 밖으로.......

[58개월/43개월] 상처가 된 바닷가 여행기+아동성범죄예방강좌후기+발달센터상담등록+아동언어치료지원방법 [내부링크]

한층 더 일찍 찾아온 더위때문인지벌써부터 아이들 얼굴이 새캄해진 것 같아요.썬크림을 챙겨 바른다고 바르는데어제오늘 보니 좀 속상한 게....아이들 때문인지....그냥 마음이 그런건지....나름 잘 지내고 있어요.생각보다 말썽도 없고...집에서야 둘이 치고받고 울고 때리고 난리법석이지만밖에 나가면 이런 순둥이들도 없겠다 싶은이중적인 녀석들. ㅎㅎ지지난주 외삼촌 결혼식이 끝나고그 다음주 주말에는 고모와 함께 바닷가 여행을 갔어요.그래봐야 대구 근교의 해수욕장에 아는 지인분, 그 아들들과 함께 갔던 거였는데음...아이들은 오랜만에 신나게 잘 다녀온 것 같은데콩이맘은 보내기 전부터.......

[58개월/43개월] 모처럼의 휴일엔 이모네로 고고씽~+오감놀이터출격(in 해피데이)+금오산계곡 다녀온 이야기 [내부링크]

콩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숙제가 있어요.별이는 5살, 아직 어린이집 소속이라 매일매일 정해진 한 단어씩 적고 읽어와야 하고콩이는 매주 한번, 독서일기를 작성해야 하죠. ㅎㅎ작년부터 설렁설렁 해왔던 숫자쓰고 읽기는 대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은데한글은 아직 좀 걱정이긴 합니다.연초에 이런저런 계획이 있었는데 중간에 좀 차질이 생겼거든요.이렇게라도 쓰는 연습을 해서 좋기는 한데살짝 걱정이....이날은 늘 별이의 숙제를 도맡아 주시는 아빠가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형아와 함께 앉아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먼저 일찌감치 숙제를 마치고 형아 공부하는걸 물끄러미 바라보다가지우개 한귀퉁이에 붙은.......

너무 힘든 기해년 [내부링크]

어디선가 봤던 신수에는 올해 운이 참 좋다더니...올 초반부터 일도 없고마음고생이 한다리 건너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처음에는 친정문제로 시작을 했는데이제 어느정도 안정이 되려니하반기에는 그보다 더 어마무시한 악재가 겹쳐서이제 하반기 시작인데 너무 걱정이 된다.몸보다 마음이 지치니뭐 하나만 터져도 너무 힘이 든다.내가 짜증을 내면 안되는데자꾸 주머니속 가시처럼 자꾸 뭔가 터져나온다.이 또한 다 지나갈 일이려니 싶은데도넘기는게 쉽지가 않다.한시도 멈추지 않고 뭔가 일이 터지고...어쨌든연말까지 누구든조심, 또 조심.아, 정말 너무너무 무섭다.

[60개월/45개월] 다사다난 방학일기+스쳐간 장염+콩이생일기+다시겪고싶지 않은 일들.... [내부링크]

정말정말정말 정신 하나도 없고다사다난했던 방학기간이 이제 끝이 났네요.날이 밝으면 콩이까지 다시 등원을 하게 됩니다용. ㅎㅎㅎ재작년에 이사와서 1년만에 다니던 원을 바꾸고반년간 안간다는 소리 한번 안하고 잘 다녔던 것 같아요.어딜가나 적응 하나는 잘해줘서 고마운 방형제입니다.언제적 사진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방학 직전인것 같은데...휴일에는 보통 시부모님이 아이들을 데려가 봐주셨고평일에는 원에 가니 한동안 키즈카페를 갈 일이 별로 없었어요.그런데 갑자기 키즈카페 노래를 불러서 근처에 있는 곳에 한번 방문했던.근데 이제 5살, 6살이니 이렇게 규모가 작은 곳은 좀 심심해지는듯.......

[61개월/46개월] 그간 밀린 일기 대방출+칠곡가산수피아+구내염,수족구,뇌수막염 등등 한달 고생기..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입니다.시부모님 사고 이후에 살짝 정신이 없기도 했고다행히 잘 회복하시는 기간동안 저는 일이 또 바빠서....많은 일이 있었는데기록은 해야겠고마음은 있으나 그저 몸이 움직이질 않았을 뿐이고....뭐랄까요.아이들 건강이라는게 막 더울때, 막 추울때는 끄떡없는데막 계절이 바뀌기 시작할 때가 제일 힘들게 지나가더라고요.정말 한창 더웠던 이 시기들은그야말로 비글형제가 따로 없었다죠. ㅎㅎ먹기도 매일 잘 먹었고요.원래 아침밥 잘 못먹었던 큰아드님은한창 더웠던 그 때는 거의 매일 아침도 먹고 등원했어요.별이가 워낙 잘 먹는 대식가라 덩달아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뭐.........

[56개월/41개월] 유치원/어린이집 적응완료+봄산책+점점 변화하는 아이들+행복한 봄 [내부링크]

아... 요새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나름 다이어트 중이고 아침에는 아이들 밥 먹여 보내고 점심은 혼자 있으니 대충....저녁은 당분간 안먹는걸로 했는데이따금 뭔가 마구 땡길때 있잖아요.저는 한번 먹고싶었던 음식을 못먹으면 일주일 내내 그것만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말에 김밥 한번 싸봐야겠네요.나이가 드니 김밥집 김밥은 맛이 없더라구요.게다가 아들램들 식성이 애미를 닮아김밥은 또 엄청 좋아하시는...................올해 6살, 5살 되신 이분들....점점 말을 안듣습니다.옛날에 제가 학원을 하고 있을때당시 원생들은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

[56개월/41개월] 어벤져스관람 후기+부산여행기+주말마다 시댁행+환절기감기조심! [내부링크]

어제 저녁.주말을 맞아, 오늘 오후에 있을 학부모 상담을 이유로시부모님께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주셔서길고 긴 무료한 밤을 달래고자....비가 오는 관계로 현장일을 일찍 마치고 온 신랑과 함께 영화보러 고고~~한동안 되게 더워서 이제 옷정리를 해놨더니만다시 추워져서 어째야 할지 갈팡질팡...ㅎㅎ어쨌든 어제 저녁에는 몹시 추웠고...러닝타임 3시간짜리 영화라 리클라이너관을 예매했는데자리가 거의없어 거의 앞줄에 앉았더니보는 내내 목부러지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개월/42개월] 학부모상담+콩이소풍가는날+아이영양제이야기+항상이마음이대로변하지말기 [내부링크]

요새 콩이가 할머니댁에 가는 걸 너무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물론 지난주에는 학부모 상담이 잡혀있어서 어쩔수 없었지만여하간 월화수목금금금금.... 제 이런 생활도 살짜기 쉴틈이 생기기도 하네요.집에 있으면 계속 책을 보거나 티비를 보거나밥먹고 뒹굴고...멀리 가도 킥보드 들고 공원에 가는 게 다인데아무래도 할아버지댁에 가게되면 좀 멀리 나가서 놀기도 하고....그래선지 요새 콩별이는막 컨디션이 안좋고 그러지만 않으면요새는 막 짐들고 서둘러 나가려고 하고....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나름 시댁 근처로 이사온 보람이라 여길까 해요. ㅎㅎㅎㅎ처음 유치원 상담할 때 원장님.......

[57개월/42개월] 외삼촌결혼식2주전+창원이모네집나들이+즐거웠던어린이날의추억 [내부링크]

움.... 아무리 조회수가 적다 해도....이 정도 였나 싶은데....아주 잠시 한눈판 댓가가 이렇게나 클까 싶네용. ㅠㅠ아주 조심스러운 우려가 정말 현실로 다가왔나 싶은 요즘....그래도 꿋꿋이 포스팅...ㅎㅎㅎ지난 3월에 입학했으니 유치원에 다닌지 벌써 3개월에 접어들었어요!아직까진 안가겠다는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으니잘 다니고 있는것 같고....콩이네는 월마다 짝꿍을 새로 뽑아 자리배치를 하는데첫 짝꿍은 굉장히 명랑하고 밝은 여자친구였고...두번째 짝꿍은 매우매우 귀여운 여자친구 2명이었으며이번에는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짝꿍이 되었어요! ㅎㅎ그... 그런데 키차이가....아... 분.......

아....5월이 제일 싫다... [내부링크]

결혼 전에는 그런거 잘 안챙겨서 몰랐지만결혼하니 1년 중에 5월, 10월이 제일 싫다.5월에는 각종 기념일과 함께양가 부모님 생신이 있고...10월에는 명절과 함께부모님 생신 및 가족 생신 생일이 많아서....행사가 많으니 돈도 많이 나가고성격상 뭘 챙기는게 익숙하지 않으니일일이 전화드리고 하는게개인적으로는너무너무 스트레스....아...괴롭....돈벼락이나 좀 맞았음 좋겠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즌1, 2, 3 [내부링크]

얼마전까지 본의아니게넷플릭스의 최대 수혜자가 되어버린....일이 없으니 이따금 종일 TV를 보게 되어서요즘은 그냥 짧은거 한편이나될 수 있으면 장편, 무기한으로 이어질 드라마들은 안보려고 하는 중.한창 신랑 옆에서 싸우고 다투고 죽고 때리고 하는거,뱀파이어, 늑대인간, 마법사, 판타지 막 이런거 보다가로맨스, 코미디 이런거 위주로 보기 시작했고그러다가 우연찮게 보게 된 영화였다.찾아보니 최종 3편까지 제작되었고원작이 굉장한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넷플릭스에는 1편밖에 안올라왔고 포스터가 좀 끌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게 됐는데 아... 이건 뭐 별 내용도 없고 이유도 없고 와... 그냥 너무 포.......

[57개월/42개월] 어버이날풍경+석가탄신일풍경+콩이의발표수업 [내부링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잔인한 5월...요새 되는 일도 없고 꽤 무기력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는 와중에...어쩌다보니 꽤 많은 기념일들이 지나가버렸네요. ㅎㅎ본의아니게 어린이날은 챙기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렸는데아이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선물을 줬네요!뭔가 기어가듯이 써주긴 했지만 저런거 보면 이따금 뭉클뭉클 하더라고요.ㅎㅎ덩치만 컸지 아직은 아기같은 5살 둘째라뭘 해도 어설프긴 한데더 웃긴건 쿠폰을 아무데나 던져놓긴 해도이거 쓰자하면 절대 못쓰게 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뭐하러 가져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개월/38개월] 새로운유치원으로 전학준비중+콩이맘고민끝+주먹왕랄프2관람 [내부링크]

매번 뭐가 그리 정신이 없는지돌아보면 자꾸 2주, 한달, 이렇게 시간이 지나있네요.일주일 1포스팅이 그렇게 어려웠던 걸까요?아님....저도 귀차니....즈...ㅁ....?여튼,벌써 1월이 다 갔네요.다음주가 지나면 이제 구정인데정말 시간이 훅훅 지나갑니다용.기나긴 방학,돌아보면 뭘했는지도 잘 모르겠던 비루한 방학이 끝이나고아직은 학기의 마무리지만 별이는 1주일 방학을 마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지만그보다 열흘정도 더 긴 방학중에 있던 콩이는 나날이 지쳐갔습니다.매일 아침마다 별이를 등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면신발을 벗는 순간부터 별이 언제오냐며.....청소하는.......

[54개월/39개월] 맥락없는넋두리+영유아검진기간+콩이의숫자쓰기+그림그리기+표현하기 [내부링크]

1주일만에 돌아왔어요. ㅎㅎㅎ며칠전부터 들여다봐야지 했는데 올릴 사진이 별로 없어서 넘기다가.....약간 심란한 상태로.요새 숨쉬기가 약간 힘들 때가 종종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때문인가 싶기도 한데여튼 생각이 많은 채로 어쨌든 돌아왔네요.지난 영유아검진때 별이가 소아비만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모르고 싶었던.... 그 사실을 의사쌤은 기어이, 한자한자 또박또박 알려주셨어요.콩이맘도 같은 케이스였던지라 사실은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그래서 아이한테 먹지마, 그만먹어.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별이가 잘 먹어줘서 식탐이 별로 없었던 콩.......

[54개월/39개월+3일] 오늘의 저녁 식단-돼지고기깻잎전 [내부링크]

오늘의 메뉴 - #현미쌀밥, #돼지고기깻잎전, #시금치무침, #깻잎장아찌이틀연속 깻잎전 만들기.손이 완전 많이 가는데 전날 회식하신 콩이아빠가 좋아하는 메뉴라굳이 오늘 한 번 더 만들어 봄. 근데 좀 짜다. ㅠㅠ원래 아이들이 시금치를 잘 안먹어서오늘 뽀빠이, 슈퍼맨, 배트맨은 모두 시금치를 잘먹어서 히어로가 된거라고 했더니뽀빠이는 누구냐고 자꾸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채소 좀 먹여서 그런지 나름 뿌듯함.

[54개월/39개월+5일] 저녁식단-김치볶음밥 [내부링크]

오늘의 저녁식단(1월31일)#김치볶음밥, #감자볶음, #돼지고기장조림해놓고 보니 약간 기름진 식단이긴 해 보임.앞으로 좀 데친채소같은 류의 반찬도 곁들여 보기로.얼마전까지는 백김치로만 김치볶음밥을 해줬었는데보통때도 김치를 워낙 잘 먹는 아이들이기도 해서이제 그냥 김치로 해줘도 곧잘 먹는다.저번달인가 아이들이 장조림을 좋아해서 집 근처 마트 정육코너에 얘기했음.아이들 먹을건데 장조림용 고기를 좀 주시면 좋겠다고.그랬더니 사태를 주심.집에와서 장조림을 했더니 퍽퍽해서 아무도 못먹음 ㅠㅠㅠㅠㅠㅠ자르고 볶고 해서 겨우 다 먹고지난주에 시댁 근처에 있는 정육점에 갔더니 돼지안심을 주셔서 했더니와.......

[54개월/39개월] 명절이야기+헬로카봇(옴파로스섬의비밀)관람+유아영양제+방형제는새로운유치원에갑니다+새해복많이받으시길 [내부링크]

일단,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기를.새해에는 원하고 꿈꿨던 모든 일들 다 성취하시기를....바랍니다. ㅎㅎ더불어 우리 연년생 형제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기를....작년 말, 올해 초까지 영화를 참 많이 봤네요.한참 전부터 광고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와 엄마한테 일러주듯이 한자한자 곱씹어주던그 영화를 봤어요.우리 콩이 말로는 '카봇-홈플러스 섬의 비밀'이라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날, 명절 바로 직전이었는데진작 약속을 해뒀던게 있어서 좀 일찍 하원을 하고 극장에 갔지요.평일이라 그런지 텅텅 빈 극장에는 우리까지 총 3팀.......

[55개월/40개월] 한뼘 더 큰 아이들+새로운유치원적응기+그리하여 다시 봄... [내부링크]

2019년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의 중반입니다.나이를 먹으면 체감하는 시간도 빠르다더니옛말이 틀린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우리 방형제들은 올해 새로운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어요.사실 작년 이맘때 지방으로 내려오면서는 경황이 없어 유치원을 세심하게 알아보지 못했었는데그래도 일년동안 별탈없이 잘 다녀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었죠.그런데 잘 다니는것과는 별개로 엄마 마음이라는게조만간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할 것도 고려해야하고환경도 그렇고 또 이사철이 되면 옮겨갈 것도 생각해야해서저는 작년 말 동안은 마음이 참 심란했었는데요.나름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바야흐로,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 [내부링크]

결혼과 두번의 출산을 연달아 겪으며원래도 날씬하진 않았지만 인생최대의 몸무게와 최악의 컨디션에 시달리던 작년까지돌이켜보면 도대체 왜 그렇게 살았는지 알 수가 없네..작년에는 쉴새없이 일이 많기도 했지만올 초반, 갑자기 일이 없어서 방황도 숱하게 했고...그러다 그 남는 시간을 허투루 쓰기는 싫어서일단 체중조절을 해보기로 했다.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좀 희한한건작년에는 늘 머릿속으로만 운동을 계획하고 식단을 짜보고결심만 무한대로 했지 정작 몸으로 움직여지지가 않아서늘 후회하고 반성하고 자기비하하기 바빴는데희한하지, 올해 초반 들어서부터는이유없이 입맛이 없어서 돌아보니너무도 자연스럽게 내가.......

[50개월/35개월] 생각보다 간단하고 든든한 간식-made in home 소떡소떡 [내부링크]

언제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면 아이들 개월수를 제일 먼저 체크하는데 우와, 벌써 콩이가 50개월 어린이가 되었어요! ㅎㅎㅎㅎ 엄마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 가서 아쉬운데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내가 저맘때는 어땠는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돌아봐도...... 뭐....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것 같아요. 애들 해주는 게 항상 그만그만 하다보니 말이죠. 콩이는 볶음밥을 제일 좋아하고 고기보다 나물류를 좋아해요. 입이 짧다면 짧은 아이인데 어지간해서는 아침도 챙겨먹이려고 노력하니 처음에는 못먹다가 이제는 조금이라도 먹이면 또 먹여지더라고요. 별이는 먹을게 없어야만 안.......

[50개월/35개월] 폐렴입원+느닷없는 경주불국사 탐방기+어느 휴일날 할머니와 공원에서+학부모참여수업 [내부링크]

올해 4월에 구미로 이사를 와서 첫 달에 적응을 못해서 아침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벌써 10월이네요. 그 사이 아이들은 유치원에 가자하면 금세 자리를 털고 일어날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하고요. 대부분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이맘때 학부모참여수업을 하나보더라고요. 작년까진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서 그런게 없었는데 말이죠. 초반에 어린이집 알아볼 때 자리가 없을까봐 일단 전화로 알아보고 와서 한번 설명을 듣고 등록을 했거든요.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환경인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번에 참여수업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민한 콩이보다 별이는 낮잠도 잘.......

[50개월/35개월] 드디어 마무리 되어가는 폐렴의 징후+고구마체험의 악몽+할아버지생신여행(in울산방어진항)+엄마의 유치원탐방기 [내부링크]

1주일에 한번은 포스팅 해야지 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왜 일까요? 실상 마음만큼 몸은 별로 바쁘진 않은데...... 좀 바빠야 살도 빠질 텐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 가는 길이었어요. 별이가 폐렴으로 입원했던 이후로 계속 잔기침이 남아서 고생중이라서요. 아침에 일어날 땐 건조해서 그런지 계속 기침을 하는데 그러면서 이따금 먹은것도 없이 토하기도 하고요. 일단 좀 가라앉으면 괜찮은데 심할땐 그렇게도 하는데 생각해보면 저 어렸을 때도 그랬던 것 같아서..... 아아.... 이 몬난 애미........ 이날 고모가 여행을 떠나서 잘 다녀오라고 안부인사겸 사.......

[52개월/37개월] 다사다난, 오랜만의 여러일상+어쩌면 2018년의 마지막 이야기+해피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내부링크]

오랜만입니다.훨씬 전, 언젠가는 1일 1포스팅을 맘먹었다가또 언젠가는 일주일에 1번 포스팅을 맘먹어봤다가.....아.... 이제 블로그 정리를 해야할까..............사진첩을 뒤적이다보니 이것저것 사진이 좀 있더라고요.대략 두어달쯤 전부터인것 같은데이날 잘 놀고 있다가 잠자기 전이었던것 같아요.자자 하고 잠깐 뭘 하고 있었던 사이에무슨 전기선에 발이 감겨서 넘어진다는게 하필 티비다이 모서리에 찍혀서는.....이건 다음날 상황인데전날은 피가 멈추지를 않고 입술 잇몸이 너무 심하게 부풀어 올라서 급하게 응급실에 갔습니다.콩이도 저도 너무너무 놀라고 콩이아빠도 경황이 없었는데.......

[53개월/38개월] 성탄행사후기+신년인사+끝이안보이는방학중 [내부링크]

콩이맘은 정초부터 한숨을 쉽니다.하아.....방학이 넘넘넘넘 길거든요.아주 다행스럽게 일주일 남짓 얼집 방학은 끝이 났으나20일 가까이나 되는 유치원 방학은 어째 그리 감당이 안될까요?점점 늙어갑니다....하아.....세상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는 방형제입니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두달 전부터 자기전에 소원을 빌며 기도도 했었다지요.백일기도 버금갈 만큼 매우 정성스러웠구요. ㅎㅎㅎ그 버릇이 여태 남아서크리스마스 지나고도 한달이 다되어가는 지금도기도를 해야한다고, 해도 되냐고 매일매일 물어봅니다.이 무렵, 유치원은 매일매일.......

[53개월/38개월] 끝나가는 겨울방학+즐거웠던 미술놀이터(in 레인보우핑거)+너무너무보고싶었던 영화관람기(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 [내부링크]

바야흐로 개학 D-day 3일 전입니다.뭔가 긴 터널을 지나 이제 통과지점에 다다른 느낌이랄까요?콩이맘도 콩이맘이지만콩이도 매일 별이 등원하고 나면 무료하고 심심해해서고민도 많았고 힘들기도 했었는데그래도 돌아보니 간간히 공부도 꽤 하고 책도 좀 읽고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많은 경험을 쌓은것도 같습니다. 허허~이제 고지가 보이니조금 더 분발을 해 봐야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난주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엄마들과 함께 오감놀이터를 가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어요.생각해보니 이번 방학에는 그 흔한 키즈카페를 한번 안.......

[47개월/32개월] 콩이의 4돌을 앞두고 + 어린이집안전사고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미리하는 생일잔치 + 1주일만 있으면.... 방학이다! 생각만해도 아찔하긴 하지만 7월 마지막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함께 방학을 맞이하네요. 방학공지가 뜨자마자 멀리 있는 동생네를 소환해서 친정에 일단 가보자! 했지만 또 두곳이 방학 기간이 달라 좀 애매하고 난감합니다. 예전 가정어린이집에선 매일매일 간단히 알림장을 선생님께서 손수 써주셨는데 여긴 규모가 있다보니 간편하게 키즈노트 앱으로 알림장을 적어주십니다. 보통은 간단히 이런저런 수업과 일상에 대해 적어주시는데 금요일에는 요렇게 사진도 함께 넣어주세요. ㅎㅎ 유치원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알림장과 공지문을 보내주세요. 처음에는 표정이 어둡거나 무표정이 많.......

스미홈트 일반 3주차 - 3일째 [내부링크]

기억을 더듬어더듬어. 2007년부터 2008년 어느날까지. 체중감량도 물론 해야했지만 그것보다도 그 시기 무지하게 힘들었던 삶을 잊어보려고 운동을 했었다. 몸치둔치의 정석이라 딱히 잘하는 운동도 없고 좋아하는 운동도 없어서 그냥 할 수 있는걸 했던 것 같다. 이를테면 정기적인 홈트, 줄넘기, 버스안타고 걷기 정도. 식이요법따윈 생각도 안했다. 그냥 현미밥을 해먹었다는 거 정도. 생각해보면 밥도 늘 많이 먹었다. ㅎㅎㅎ 그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면 대략 20여킬로 감량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다시 운동을 한다.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뚫고 나가 걸을 자신도 없고 여차하면 도지는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줄넘기는 더더욱이.......

아, 오늘 왜 이리 집중이 안되지.... [내부링크]

오전 내내 멍... 책 펴놓고 계속 같은 자리 글자만 읽고 있길래 잠시 누워있다가 다시 일이라도 할까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근데 괜히 서핑만 줄창.... 왜그러지. 괜히 심란한 이 기분.... 혹, 오늘 애들 방학이라 그런걸까... 아아앜

[48개월/33개월] 너무 힘든 방학기간, 그래도 나름 잘 지나고 있어요.(feat.헬로카봇 백악기시대+외할머니댁물놀이 등등) [내부링크]

7월 말, 그러니까 정확히 7월 27일에 방학식을 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방학에 돌입했습니다. 첫날, 둘쨋날은 주말이니 그래도 좀 나았는데 와..... 평일은 정말....... 일단, 방학을 맞은 동생네도 함께 외할머니댁에 가보기로 했어요. 때마침 같은 날 동해안 여행을 떠나신 할머니의 일정이 너무 탐이 났지만 ㅎㅎ 먼저 약속을 한 거라 아빠 일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할머니 댁으로 고고. 날이 너무 더워서 바깥놀이를 잘 하지는 못해서 특별히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대신, 집근처에 물놀이장이 개설이 돼서 한번 가봤지요. 사실 마당에 풀장을 하나 설치할까 싶었던 참이었는데 입장료도 없고 물도 너무 깨끗한데다 평상 자리값도 따로 없어.......

[48개월/33개월] 전기요금폭탄은 비켜감 + 방학은 여전히 ing... + 할머니댁에 놀러간 방형제 [내부링크]

요새 날씨는 참 옛날같지 않은것 같아요. 한껏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다가 비도 많이 내리지 않은 짧은 장마철, 갑자기 여름 초반부터 40도 가까운 열대기후를 연일 보여주기도 하고 또 다음주부터는 점차 기온이 내린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릴적 또렷했던 4계절의 날씨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더불어 이렇게 변화된 기후를 물려주게 되어 아이들에게도 너무 미안할 따름이구요..... 아이들이 원에 다닐때는 그래도 낮에 에어컨을 꺼놓는데 요새는 집에 있을 땐 온전히 틀어놓다보니 근 24시간 가까이를 풀로 돌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기요금을 은근 걱정하고 있었는데 나름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 주말동안 잠시 할머니네로 놀러갔어요.......

[48개월/33개월] 어린이집만 개학+종일 심심했던 방콩이씨+우리은행 통장만들기(바우처지원) [내부링크]

7월 말부터 시작했던 어린이집&유치원 방학. 1차적으로 어린이집이 개학을 했습니다. 사실 어제, 시댁에서 아이들이 원하면 며칠 봐주실 것 같았는데 굳이 원하지 않고 집에 오겠다는 방콩이와 방별이 덕분에 오늘 별이는 어김없이 등원을 해야했구요. 형아가 안가서 함께 안간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외로 스스럼없이 울지도 않고 버스에 타더라고요. 아.... 완전 기특기특. 완전 씩씩하게 걸어가는 방별이씨. 오늘 너무 이뻤음요. 시댁 식구들 모두 기특하다며 칭찬일색. ㅎㅎㅎㅎ 반면, 별이 등원하고부터 내내 심심하셨던 방콩이씨. 처음에는 별이가 없어 좋다더니 간지 1시간도 안돼서 별이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ㅎㅎ;; 게다.......

스미홈트 일반->초보로 4주 1일차 [내부링크]

우와우와. 유치원 2주반 방학이 콩이맘에겐 너무너무너무 힘듬. 스미홈트 일반으로 1주 하고 뭐하다가 1주 쉬고 2주, 3주하고 방학해서 1주 쉬고 시작한지는 6주짼데 결과적으론 4주차를 하고 있음. 근데 요새 너무 피곤하고 체력이 넘 딸리고 해서 오늘 초보 4주차로 바꿔서 해봄. 때마침 콩이별이 어제 시댁에 가서 놀고 있어서 하긴했는데 내일부턴 또 어쩌나 싶음. ㅠㅠㅠㅠ 체감상으론 일반, 초보 별차이 없이 힘듬. ㅎㅎ 일반보다 약간 동작이 단순하고 회차수가 조금 적음. 그래도 힘든건 사실...... 작심3주, 그리고 4주차 다시 시작~

[48개월/33개월] 유치원여름방학 막바지+미아방지등록신청완료+반가운사촌동생의 등장 [내부링크]

입추가 지나긴 지난 것 같은데 아직은 매우매우 여름같은 날씨 입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살짝 바람도 불고 가을의 기온이 조금은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ㅎㅎ 일찍부터 개학을 맞은 별이는 나름 열심히, 재미있게 얼집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선생님 만나는 것도 재미있고 친구들과 노는것도 재미있고 그래선지 끝나고 집에오면 항상 배가 고픈....... 어린이.... 그리고 방학을 맞이하여,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어요! 등원하는 별이 덕분에 늘 심심해서 괴로운 몸부림 중인 콩이에겐 느무느무 희소식 ㅎㅎ 멀리 창원에 사는 동갑내기 사촌 여동생. 콩이맘도 올만에 만나는 딸램 조카가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실 콩이랑 같은 해에 태어났어.......

스미홈트, 3주째 4주차 반복중... [내부링크]

나 어릴땐 모르겠더니 내 자식 방학이 이렇게 힘들게 느껴질 줄이야.... 우리엄마가 방학마다 외가에 보낸 이유를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내일모레 마흔.... 목표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작심삼일과 함께 망각한지가 좀 오래.... 오늘부터 4주차 다시 시작했다. 아침부터 할까말까... 를 왜 망설였는지.... 그러다가 갑자기 득도한듯이 원래 목표가 생각나서 급 운동. 마트가야 하는데 운동하고 났더니 또 급 피곤.... 이러다 일은 언제.... 20주는 완주할 수 있을지.....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