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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뻥튀기 영양팡 입 심심할 때 다이어트용으로 먹기 딱! [내부링크]

다이어트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운동보다 식이라 한다. 식이가 80%라 할 정도로 아무리 운동해도 먹는 걸 줄이지 않으면 소용 없단 이야기다. 다 알지만 먹는 재미도 사는 재미로 연결돼 맛있는 걸 무작정 줄이기 쉽지 않다. 특히 배고픈 다이어트가 힘든 나에겐 먹는건 늘상 안고 가는 과제다. 그러던 차에 친한 후배에게 심심한 입을 달래줄 맛난 뻥튀기를 선물 받았다. "슴슴한 것 좋아해요?" 라고 물어서 살짝 긴장 했는데, 먹는걸 마다할 이유가 없는 난 냉큼 일단 오케이 했다... ㅎㅎ 정말 바로 다음날 온 뻥튀기. 너무 빨리와서 잘 받았다고 인사를 건네고, 바로 포장을 뜯어봤다. 포장이 예사롭지 않다. 박스에 가득 담긴 뻥튀.......

피부과재생연고 오아이브 턴오버크림으로 색소침착 관리하기 [내부링크]

30대가 되면서 생긴 고민 중 하나는 얼굴이나 몸에 난 상처가 예전처럼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부과 가면 좋은 건 물론 알겠는데 매번 시간 내서 가는게 쉽지도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 매번 고민이 된다. 예방이 중요하단 걸 매번 느끼는데 화장품이 많아서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특정 기능, 예를 들어 기미, 색소침착, 피부재생 같은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고를 때 성분 후기 등을 꼼꼼하게 보는 편이다. 효과적인 제품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좋다해도 나에게 안 맞는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별로였던 제품이 나에겐 잘 맞을수도 있다. 사춘기 시기는 지난지 한참이라 피부에 여드름이 막 나는 스타일은 아닌데 여.......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내부링크]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말이다. 어딜가나 나와 안 맞는 사람은 존재하고, 없다면 자신이 또라이라는 이 말을 가끔 곱씹어 본다. 불편한건 상대적 기준이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끊어야할 인연 TOP 00, 가스라이팅, 부정적 인간관계 등의 콘텐츠가 인기인걸 보면 새삼 인간관계로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낀다. 코로나로 비대면이 트렌드가 되면서 의사소통은 온라인이 대신할 때가 많으니, 사람을 대한다는 게 점점 어색해지는 건 당연한 시대의 수순이다. SNL 코리아에서 20대를 풍자한 인턴기자 짤을 봤는데 소통이 어색하고 불편한 모습을 고스란히 잘 담아 완전 공감했다. 꼭 20대가 아니더라.......

입생로랑립스틱 루쥬 볼립떼 샤인 45호 발색력 좋은 립스틱 [내부링크]

대학생 때 처음 선물 받고 알게 된 브랜드 입생로랑립스틱. 입생로랑이라는 브랜드 네임도 탄탄하지만 일단 립스틱 디자인케이스가 예쁘고 그립감이 좋아 자주 손이 갔다. 입생로랑립스틱을 보면 어렸을 때 만화에서 보던 요술부리는 케이스랑 비슷한 느낌마저 든다. 세일러문, 웨딩피치라 하면 알랑가 모를랑가. 금빛 케이스에 중간에 립스틱 색상을 강조한 디자인은 세련되기도 하다. 디자인이 예쁘고 갖고 다니기 좋아 파우치에 여러 제품과 넣어 다니기도 좋다. 명품브랜드라도 심플한 디자인일 수 있는데, 입생로랑은 그에 비해 화려한편이긴 하다. 둥글둥글한 금빛 케이스 자체부터 아우라가 남다르다. 화장품 고를 때 디자인에 신경쓴다면.......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내부링크]

글을 쓰다보면 아무래도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글쓰기 비법들이 궁금해진다. 시중에 나온 비슷한 책들이 많지만 그래도 그때마다 궁금하다. 여러 말 필요 없이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이라니. 호기심을 자극하여 책을 들었다. 책 내용보다 흥미로운 것은 글을 많이 써본 사람이 쓴 내용인가 했더니 방송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쓴 책이었다. 방송과 글 쓰기는 다르지 않나 잠시 편견을 가졌는데 글쓸 때 적용되는 법칙도 있고, 사람들의 흥미를 끈다는 점에서 어떤 채널이든 목적은 같겠단 생각이다. 내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이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을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을 읽다보면 인간심리를 공부하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북한산 진관사 숨겨진 은신처 같은 아담한 카페 [내부링크]

딱 1년 전 은평구 한옥마을을 구경갔었다. 그리고 이번 연휴에 또한번 갔다. 지난주 갔던 남산 둘레길이 좋아 자연내음 가득한 그런 휴식처를 찾다가 마침 생각났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사람도 꽤 많고, 못보던 카페들도 생겨났다. 이번엔 한옥마을 둘레길을 구경하다 외곽에 있는 진관사란 절까지 왔는데, 올라가는 등산길이 참 좋다. 진관사 가는 길목에 10월 중순 오픈예정인 카페 하나가 있는데, 명상카페다. 돌자락에 쓰여진 글자 '늘 깨어 있으라'는 순간 멈칫과 멍때림을 동반하게 하는 글귀였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글귀를 감상하다 발걸음을 옮겨 진관사를 가는데 처음 가본 곳이라 호기심 만땅이다. 같이 간.......

그림 설명이 곁들여진 '진짜 쉬운 회계 책' [내부링크]

진짜 쉽다고 해서 흥미로웠던 회계 책. 일단 얇고 그림이 있어서 부담없이 첫 장을 펼쳐들긴 했다. 부서를 막론하고 회계를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 이유는 숫자는 기업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숫자는 구체성을 띠기 때문에 막연한 내용에 신뢰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요즘은 주식공부를 위해 회계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다. 숫자가 회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연결고리인만큼 기업의 전체 상을 알기 위해 회계는 피해갈 수 없는 학문이다. 회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재무제표다. 그도그럴 것이 1년 동안 기업이 한 활동의 최종 성적표가 재무제표기 때문이다. 재무제표의 각 항목들을 보면 이름이 너무 어렵다. 자본, 유.......

창업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전력거래소 창업해커톤' [내부링크]

전력거래소에서 대학생·취업준비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2021 전력거래소 창업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를 뜻하는데요 이러한 대회의 큰 장점은 무엇보다 창업에 대한 실무적 도움을 얻을 수 있고, 대회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현재 개발하는 서비스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력거래소 창업 해커톤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글자 그대로 전력거래소 고유업무 분야(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등), 전력산업 혁신·성장 분야입니다. 자유주제 및 공공데이터 활용까지 포.......

욱하는 사람에게 추천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내부링크]

'참는다' 인내를 나타내는 이 표현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인내는 곧 동양철학의 미덕으로, 잘 참는 사람이 무언갈 얻기에도 유리하다는 표현을 종종 듣는다. 그래서 현실은 어떤가. 욱해서 사람을 치고, 알 수 없는 폭력과 사건이 난무하는 지금의 대한민국 사람들을 보면 분노조절장애 끝장판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참는게 답이 아닌 것이다. 참는 게 답이 아닌 이유 참지 말라는 게 화를 내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참는 것은 내 감정을 억누른다는 것이기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무시하는 행위가 된다. 타인의 시선 때매 켜켜이 묵혀둔 감정들은 고스란히 나를 상처입히게 하는 과정이다 참으려는.......

기록갱신! 3만보 걷기 달성 [내부링크]

지난주 관악산 등산 후유증으로 근 일주일 동안 계단 오르락 내리기가 너무 힘들었다. 가까워서 관악산을 간 것뿐인데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니었다... 그래도 평소 1만보는 걸었는데 등산도 괜찮겠지 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다 지독한 근육통을 겪는 동안 못걸어서인지 몸이 근질거렸다 처음엔 1만보 걷기도 힘들었는데 이게 습관이 되니 2만보까지도 노력하면 하루에 얼추 이렇게 걷는 것 같다. 주말 여유 있을 때 크게 돌고나면 2만보 정도 되는데 두번 나갔다 오니 3만보가 되었다 같이 걷는 친구가 프로 운동러라 둘이서 핵인싸 걸음수를 채웠다 가끔 만보를 채우지 않으면 메시지가 온다 오늘 무슨 일 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결이 곧 권력이다 '플랫폼 경제와 공짜점심' [내부링크]

플랫폼이란 단어는 예전과 지금 다니는 회사가 다루는 서비스 분야라 관심 있던 분야다. 사전적 의미의 플랫폼은 역에서 타고 내리는 곳을 뜻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넓은 의미에서 플랫폼은 기업(공급자)과 고객(수요자)을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 역할로 쓰인다. 플랫폼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건 하나의 플랫폼을 형성하면 큰 권력을 갖게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까진 아니더라도 유명인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영향력이 커진 사람의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은 그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 여러사람이 몰려들고 그곳에서 소통을 한다. 우리가 아는 거대 플랫폼 중 카카오, 네이버, 쿠팡, 아마존은 이미.......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내부링크]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내게 이게 필요하긴 한가' 라고 고민해보신 분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부제는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인데요. 이 부제가 맘에 들더라고요. 고민 중 하나가 군더더기 없는 선택이거든요. 미니멀리스트가 유행하면서 갖고 있는 것을 줄여가는 트렌드가 어느정도 자리잡혔지만 여전히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고민합니다. '내게 이게 정말 필요한가' 고민을 했다면, 이를 토대로 필요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찰한 책. 앞으로 여러분에게 선택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주리라 생각하며, 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멘탈입니다. 흔히들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고 하죠. 직장뿐 아니.......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1박 2일 추천 맛집 4곳 [내부링크]

평소 이차저차해 약속시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드디어 맞췄다. 6월 25일 금요일 대학생 때부터 친했던 1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떠났다. 떠나기 전 우리끼리 만나서 여행코스와 경비를 짰는데 숙소를 가장 먼저 잡았다. 어딜 갈까부터해서 임신한 친구를 배려해 최대한 가까운 강릉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아고라 앱을 켜고 부랴부랴 강릉 근처 숙소를 검색했다. 우리 눈에 띈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여행 자주가는 친구가 인스타에서 많이 본 곳이라며 가보고 싶단다. 인피니트풀 샷을 보니 대박. 하지만 우린 1박2일이니 여긴 이용하지 않기로 하고 호텔을 예약했다. 예약하려니 벌써 가득차서 오션뷰가 있는 곳으로 겨우 잡았다. 가는 길.......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사업화 참여기업 모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활용하면 좋을 정부지원 사업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문화부가 진행하는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인데요 문화 관련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문화공공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주고 판로개척, 경영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네트워킹까지 다양한 홍보 지원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됩니다 신청하러 가기 https://www.kcisa.kr/kr/board/notice/boardView.do?bbsIdx=7108 모집 대상 : 문화공공데이터를 활용하.......

글쓰기 스킬로 수입 10배 올렸다는 '마케터의 문장' [내부링크]

읽기 전부터 맘에 들었던 이 책은 일단 갖고 다니기 무척 가볍고 작은 책이다. 약간 놀라운건 광고로 보고 안 책인데 리뷰가 너무 악평이 많았다는 것. 책을 읽고 난 결론은 평이하지만 꽤 쏠쏠한 팁들이 있는데 악평도 전염된 것 같은 느낌이다. 여하튼 대충 후루룩 책장을 넘기는데 가독성이 좋았다. 하루만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글을 쓸 때가 많지만 매번 쓸 때마다 첫 문장을 시작해 내용을 구성하고 마무리 짓는게 쉽지 않다. 대충쓰면 빠른데 욕심이 생기면 뭘 더 넣으면 좋을까, 문장이 심심하지 않나, 단조롭네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마케터라면 단순히 쓰는 것을 지나 소비자의 언어로 기업 메시지를 잘 전달하여 꼬실 줄 알아.......

2021 환경정보 활용 K-에코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4월이 끝나가는 요즘, 초록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무성하게 보이는데요. 이 맘때쯤해서 매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이 있습니다. '2021 환경정보 활용 K-에코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인데요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가진 국민 혹은 환경 분야 스타트업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의 공모전입니다. 응모하러 가기 공모전 홈페이지(k-ecodigital.kr)에서 온라인 접수 참가신청서 다운 총 상금은 1500만원이며, 5월 16일까지 응모기간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하세요~!

일 센스를 키우는 '2030 직장생활 지침서' [내부링크]

일 잘하는 싸가지과 일 못하는 착한 직원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언젠가 이 질문이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대부분이 전자로 회사는 일하는 공간이라는 의견이었다. 나 역시도 회사는 일하는 공간이니 일잘하는 싸가지가 낫다는 의견인데 회사란 공간은 일에 대한 개념이 다른 것 같다. 동료가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사장이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다를 수 있다는 것. 회사를 한번이라도 다녀본 사람이라면 회사는 일만 잘해서 안된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2030 직장생활 지침서'는 그러한 일센스에 대한 이야기다. 직급별 직장생활 꿀팁! 회사에서 나의 직급은 과장이지만 항상 주로 혼자 일해왔.......

비오는 날 홍대 먹방 [내부링크]

근로자의 날 뭐할까 하다 동생과 기분전환겸 합정역 맛집에 가기로 했다 우산 갖고갈까 망설이다 가져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참으로 다행이었다 도착하자 마자 일단 생일에 받은 기프티콘으로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다 창가에 붙은 레이 자동차 증정 이벤트에 혹했는데 참여기간이 4월 30일까지라 무척 아쉬웠다 먹으면서 우린 또 무얼 먹을까 고민했다 그리하여 홍대 마늘떡볶이 당첨! 일단 국물이 많아 맘에 들었다 가볍게 먹으러 들어갔는데 거하게 마무리되었다... 나오는데 비가 이렇게 또 쏟아질 줄이야 스웨이드신을 신으니 발이 촉촉해지고 참으로 춥다 ㅋㅋ 나올 때 비올확률 40퍼로 본 것 같은데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지네 그래도 비.......

떠오르는 핫한 소셜 플랫폼 '클럽하우스' [내부링크]

마케팅 커뮤니티에서 본 '클럽하우스'. 처음에 클럽인가 하고 무심코 넘겼는데 은근 자주 언급되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맘이 생겼다.진정성 있는 소셜 플랫폼이란 철학을 내건 클럽하우스. 진정성이란 말은 소중한 단어인데 출시되는 서비스마다 진정성을 내걸고 있어 이젠 지겨운 단어가 된지도 꽤 됐다. 대체 클럽하우스의 어떤 점이 진정성을 준다는 것일까. 초대장 받아 가입하는 음성 소셜 플랫폼 클럽하우스 일단 클럽하우스란 생소한 플랫폼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기존 참여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음성 채팅 플랫폼이다. 오로지 목소리로 소통을 주고 받는 이 핫한 플랫폼이.......

멍 때리고픈 5월의 초록빛 [내부링크]

어제 너무 걸었는지 일어났는데 온 몸이 쑤신다. 조금씩 자다 일어났는데 오후 2시. 더 자면 밤에 잠이 안 올 것 같아 카페로 간다 카페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초록빛 덩어리들. 오후 서너시쯤의 거리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따사로움이 있다 멍 때리고픈 시간이다 신호등에서 초록불로 바뀔 때까지 멍 때리다 걷는다 발길닿는 곳마다 걷기 좋은 날씨다 #블챌 #오늘일기

나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부링크]

야심차게 다이어트 해야지 하면서 운동하긴 왜이렇게 귀찮은지 집에 와서 조금만 밍기적대면 안나오게 된다 이럴땐 주춤할 틈 없이 그냥 나오는게 답! 정제된 아스팔트길 냅두고 일부러 흙길로 걷는다 편리를 추구하는 자본주의 시대에서 선택적 불편함을 택하는 모순은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 지금 하는 만보걷기는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습관만들기로 할게 없어서 시작한 건데 신기하게도 몇년째 꾸준히 하고 있다 가끔 거를때도 있긴 하지만 안 걸으면 내가 더 답답해서 못 참는다 산책길 중간에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 쉰다 연못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인기척 들리면 다시 작아지는 개구리 소리 ㅋ 밤내음이 좋다 좀만 앉아 있다 집.......

3일만에 종료된 네이버 이벤트 [내부링크]

오늘일기 쓰러 왔다가 황당한 팝업창.. 네이버는 고객센터 번호도 오픈안할만큼 폐쇄적인데 이벤트마저 일방적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짧지만 끄적였던 일상들에 나름 재미를 붙이고 있었는데 ... 이벤트 종료도 종료지만 사후대처를 어떻게 할지 궁금해진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포착하는 '사냥꾼의 눈' [내부링크]

제목부터 강렬한 사냥꾼의 눈은 컨셉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고민했던 내게 기회처럼 만나게 된 책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의 힘을 강조하는 저자는 요즘처럼 돈 벌기 좋은 때가 없다고 한다. IT 기술의 발달과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환경의 변화로 누구나 기회를 잡으면 돈을 벌기 좋은 시대인 것이다. 이러한 지금의 시대를 가치창출의 시대라 명명한 저자의 통찰력은 한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빅데이터 시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이라는 수단이나 판에 박힌 산업 이야기가 아닌 접근이었기 때문이다. 무엇을 관찰할 것인가 관찰도 그냥하면 무의미하다. 그러므로 의미 있는 발견,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

이태원 카페 이름 적어주는 스노잉 카페(feat. 경리단 비버) [내부링크]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주말. 동생과 오랜만에 이태원 경리단길에 갔다. 봄비인가 ... 설레는 맘으로 나선 나들이길. ㅎㅎ 디저트 맛집 스노잉 이태원 경리단길 언덕 위에 있으며, 크로플 맛집에 메뉴 주문 시 이름을 적어주는 서비스로 나만을 위한 서비스란 느낌이 들게 하는 비쥬얼 맛집 가격 6,000 - 7,000원 선 달다구리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스노잉은 경리단에서 꽤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다. 거리가 한산해 사람이 없겠거니 했는데 아기자기한 공간인데도 사람들로 가득찼다... ( 음 맛집이군 ) 디저트 맛집을 많이 다녀본 동생과 함께 스노잉에 가기 전부터 메뉴를 정해갔다; 케이크 고를 때 크로플.......

숫자를 아는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 [내부링크]

뼛속까지 인문계생인 나는 회계란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숫자가 익숙하지 않아 교양과목을 택할 때도 고의로 다른 과목을 선택하곤 했다. 그러다 급격하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주변에서 너나할것 없이 주식을 하고 있고, 숫자를 모르곤 성과를 표현할 수 없는 마케팅상 특성 때문에 억지로라도 숫자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연말연초 회사가 올해 이뤄야할 성과지표를 발표하는 것도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한 지출계획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정부지원 사업을 준비하다 최근 3년간 회사의 재무제표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총 매출이익, 당기순이익, 유동자산이니 뭐니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낯선 용어들이었다. 보고도.......

돈 잘 벌고 싶으면 심리를 알아야지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내부링크]

돈과 심리학은 요즘 핫하디 핫한 분야다. 돈과 인간은 과연 어떤 관계일까. 경제적 관점에서 돈은 교환도구에 불과하지만, 심리학 관점에서 돈은 도구 그 이상의 가치가 숨어있다. 돈의 심리학을 공부하는 일은 돈과 관련된 현상을 분석하고 그 뒤에 숨겨진 인간의 마음을 읽어나가는 과정이다. 동물도 얼굴 본다 '뷰티 프리미엄' 아는 이야기와 모르는 이야기가 섞여 재미있게 읽은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는 재미있는 사실과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가볍게 읽다가 돈과 외모의 상관관계 부분이 흥미로워서 멈칫하게 됐다. 외모도 경쟁력이 된 요즘,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돈도 잘 번다는 이야기는 그리 낯설지.......

창덕궁 홍매화 비오는 날 보니 오묘하네 [내부링크]

예전부터 좋아한 피천득 작가 수필집 인연에 궁궐에 대한 그의 소박한 이야기가 나온다. 비오는 날 궁궐가는 것을 좋아했던 그를 보며, 언젠가 나도 비오는 날 가야지 싶었다. 그가 비오는 날을 고집했던 이유는 비가 와 사람 없는 궁궐은 오롯이 혼자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름 나도 그러한 풍경을 기대하며 갔는데 은근히 사람이 많아 약간 놀랐다. 비오는 날임에도 창덕궁에 사람이 많았던 까닭은 아무래도 홍매화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 때문인 것 같다. 비가와도 선분홍 빛깔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다. 단숨에 주변을 포토존으로 만들며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홍매화. 연분홍 벚꽃보다 짙은 색감이 비에 젖으니 더욱 강.......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거짓말 '멀티팩터' [내부링크]

자기계발 콘텐츠를 읽다보면,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성공에 이르는 마법의 주문처럼 통한다. 그런데 다른 책을 좀 더 읽어 나가다보면 긍정적 사고방식이 중요한건 맞지만 성공을 논하기엔 뒤에 숨겨진 요소들이 너무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된다. 멀티팩터는 성공이 노력으로 귀결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인사이트를 준다. 첫장에서 던진 질문은 성공에 작용하는 노력과 운이다. 성공에 절대적인 노력은 없으며, 운이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란 책이 문득 떠올랐는데, 이 책의 저자 또한 운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실이 있다. 지금 가진 조건들도 내가 선택한 결과일 수 있지만, 부모님 태어난 국가 등 내가 바.......

데이터 분석 초보자 입문서 추천 '데이터 쓰기의 기술' [내부링크]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생겨 빅데이터 관련 책을 종종 읽는데, 재미를 붙이려면 읽기 쉽게 써놓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차현나 박사의 책을 추천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에 일단 비전문가인 사람들도 데이터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이터 읽기의 기술란 전에 책을 보고 이 책을 보면 훨씬 도움이 된다. 데이터가 없는 사람보다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보면서 정말 공감 간 부분은 데이터는 많은데 쓸 줄 모른다는 것이다. 쓸 줄 모르지만 은연중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들은 많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만보기 앱만 봐도 그렇다. 옛날 같았으면 걸음수 측정하는 걸 앱으로 확인하는 걸 상상할 수 있었을까. 걸을 때마다 포인트가 적.......

'IT 좀 아는 사람' 비전공자가 IT 업계를 이해하기 좋은 입문서 [내부링크]

개발용어가 난무하는 회의시간에 가끔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다들 이해하고 넘어가는 시간에 물어보긴 부끄럽고, 속으로 자주듣는 용어를 기억했다 검색창에서 검색해본 적이 있다. 검색해봐야지 하고도 몇몇 단어들은 까먹는데, 자주 접하는 IT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책이 없을까 아쉽기도 했다. IT 좀 아는 사람은 그런 면에서 강추하는 책이다. 비전공자가 IT 전문용어를 알아가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IT 기초 지식과 더불어 이슈가 되는 사항들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IT 비즈니스 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첫 장을 펼치고 반가웠던 대목은 '크롤링'이란 단어 설명이다. 회.......

'주가급등 사유없음' 당하던지, 피하면서 이용하던지 ! [내부링크]

동학개미운동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주식열풍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너나할것 없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면서 생긴 신조어이다. 주식하면 망한다는 편견이 강했던 내가 주식시장에 관심가질 정도면 말다했다. 주변에서 다들 하고 있는 주식을 보면, 삼성전자, 카카오처럼 전망이 밝은 주식을 사거나 경험을 토대로 기업분석하여 단타로 몇주 사보고 빠지는 식이다. 이러한 방법 하에 기업분석도 정석대로라면 최근 몇년 동안의 매출 및 당기순이익 등의 정보를 보고 파악하면 된다 생각했다. 주가급등 사유없음은 주가를 조작하는 세력들의 꼼수를 알아차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확실히 초보자가 읽기에 어려운감이 있다. 그렇다.......

'주가폭등 20가지 급소' 주가 상승 시그널 [내부링크]

주가는 시장 참여자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주가 상승과 하락의 이면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탐욕과 불안이 맞닿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가 상승은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 갖는 부분이고, 이에 대한 유튜브, 책, 강의 등 워낙 다양한 설명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판단할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지난번에 세력주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봐서인지, 초보자인 내가 읽기 어려워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일까. 주가가 상승하는 때를 20가지로 일목요연하게 나눈 이책은 초보자가 읽기 좋다. 가볍게 훌훌 보고 전체적인 감 잡기 이 책은 목차를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를 '급.......

주식 분야의 실전문제집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선' [내부링크]

주식 분야 책을 꽤 보는데 세력주, 단기투자, 재무재표 등 저마다 주식을 보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이번에 본 책은 차트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선. 무심코 넘겨봤는데, 옛날에 고등학교 때 문제집 풀던 것이 떠올랐다. 문제집 형식으로 차트가 쫘르르 펼쳐지니, 주린이가 보면 '역시 주식은 어려워' 하고 덮을 책이다. 어느정도 주식을 공부하고 보길 권하는 책이다. 첫 장은 주식 역사에 대한 부분으로 패턴, 우리나라 주식이 상승하던 때와 하락하던 시기, 혼마의 사케다 전법, 급등주 매매 기법 등 다양한 주식이론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이론만큼이나 차트를 보고 단기 매매, 역발상 매매, 고수 매.......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내부링크]

아침 출근 길 회사 가기도 바쁘지만, 길을 걷거나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에 뜬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나 명언한줄 등을 본다. 어쩌다 본 문구가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와 맞닿아 있으면 클릭해 자세하게 읽어본다. 혹시나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살아 있는 이상 생각을 안 할 수 없고, 쓸데없는 생각이 들면 바로바로 전환해줘야 한다. 나쁜 생각도 습관이라 내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떠오를 때가 많아 고여있는 생각이 스멀스멀 떠오를 때면 의식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으려 할 때는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계속 읽어 나간다.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도 잡생각에 대한 명쾌.......

서울 달동네 북정마을에서 부산향기를 느끼다 [내부링크]

고즈넉한 풍경을 좋아해 옛것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달동네다. 도시빈민 주거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해 빈곤층의 어려움부터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옹기종기 붙어있는 판자촌들을 보면 이상하게 나는 무언의 평안함을 얻곤 했다. 개인적 취향의 호기심 스팟이었는데 긴 설연휴에 무얼할까하다 문득 딱 떠올랐다. 사진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꼭 가본다는 성북동. 심우장, 낙산공원이 옆에 붙어 있어 성북동은 달동네를 가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볼만하다. 북정마을은 서울의 달동네라 불리는 곳 중 하나로 한성대역 2번 출구서 마을버스 3번을 타면된다. 마을버스가 승합차처럼 작아 귀엽고 아담했는데, 좌석도 10개 내외였다. 마을.......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메시지를 자주 전달하면 마케팅이 효과적일까 [내부링크]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일단 제목이 너무 강렬하여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도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일까. 제목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으며 책을 펼쳐들었다. 이론적인 부분이 대학교 전공서적을 연상시키기도 했으나, 강력한 메시지 하나는 얻었다. 더 많이, 더 자주의 전략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마케팅을 떠올리면 보통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SNS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각양각색의 SNS 채널은 많고, 특별한 무언가가 생길 때마다 뒤쳐지기 싫어 일단 하고 본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유효한 이 전략은 인력이 부족한 마케터라면 표정이 굳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히려, 많은 채널에 자주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대.......

더현대서울 여의도 오픈 2일차에 가본 후기 [내부링크]

즐겨보는 뉴스레터에서 핫플레이스라 강추해 알게 된 '더현대서울' !! 언제 여의도에 이런게 생긴거야 했는데 동생도 인스타에서 봤다고 난리다. 삼일절까지 연휴가 꽤 있어, 2월 마지막날 더현대서울에 놀러갔다. 몰랐는데 26일이 오픈일이었으니 방문한 날은 오픈을 맞고 처음 맞는 주말에 간 것이었다. 기존 백화점이 가진 이미지를 깨고 도심형 숲을 연상시키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는 거창한 타이틀. 기사에서 본 숲 울타리 안에서 좀 쉬고 싶었다. 도착하자마자 순수한 바람은 깨지고 말았다. 주차장서부터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길게 늘어선 줄은 벚꽃놀이나 불꽃축제를 연상하는 진풍경이었다. 아... 오픈발도 있는 것.......

상위 1% 사람들의 습관이 궁금하다면? 습관 디자인 45 [내부링크]

뭔가 시작할 때 귀찮거나 안되는 경우를 생각하면 멈칫하게 된다. 멈칫하는 원인을 생각하면 실패의 위험성을 줄이고 싶어하는 욕심이 컸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한테 조언할 때는 괜찮다고 하면서 새삼 나에게 들이대는 잣대는 엄격하다. 어떤 것이든 기왕할거면 쪽팔리지 않는 모양새로 시작하고 싶다. 완벽을 바란건 아닌데, 어느 정도의 모양새 기준이 까다로운지 시작은 더뎌진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란 말이 있듯 완벽도 첫 발을 내딛어야 가능하다. 그래서 내키지 않아도 이젠 시작부터 하려고 본다. 이러한 시작의 꾸준함이 습관이다. 습관 만들기가 중요하단 사실은 일전 참여했던 독서모임을 통해 시작한 1만보 걷기를 통해 깨달았다.......

내가 만들어 나가는 책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내부링크]

사람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다르다. 나는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한다. 겨울 내음이 나는 요즘 추위가 자꾸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나간다. 24시간 중 적어도 나를 위한 1시간은 갖자는 것이 모토다. 일이 많은 요즘은 읽고 싶은 책에서도 그 느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식을 쌓는 인문교양서 대신 자기계발서를 찾는다. 흔히들 자기계발서는 부질없는 책으로 폄하하는데 처음엔 이 생각에 동의했으나, 점차 읽다보니 이런 생각 자체가 편견 아닐까 싶다. 뻔한 말이지만 예전에 미쳐 생각지 못했던 말일 수 있고, 깨달음도 읽을 때마다 다르다. 여하튼 야들야들한 문장이 그리워진 나는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를.......

돈 읽는 감각을 기르는 방법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내부링크]

재테크 책은 일찌감치 집어들었는데 아직도 섣불리 주식을 시작하지 못한다. 얼마 있지도 않은 돈을 잃으면 정신적 타격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끊을 수 없는 까닭은 근로소득만 믿기에 미래가 너무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 정한 규칙이 돈에 대한 감각이 어느정도 생길 때까지 책으로 단련하자는 것. 해서 처음에 투자에 관련된 책부터 읽었더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매도, 매수 같은 낯선 단어부터 ETF니 배당금이 모르는 말들이 우후죽순이다. 어떤 저자는 부동산을 하라 하고, 어떤 저자는 부동산은 미래가 없다고 한다. 저마다 다른 주장이 많아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질.......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장자의 비움공부' [내부링크]

도덕책에서나 봤던 장자에 솔깃하게 된 것은 비움이란 수식어였다. 한살씩 더 먹을수록 무언가 더하기보다 잘 덜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집청소 같은 사소한 부분부터 인간관계까지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냈을 때 마음이 더 홀가분해졌으니까. 도덕시간에 배운 장자는 무위자연을 주장했던 사상가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 무위자연이라. 주관식에 쓰기 위해 외운 것 말고는 이 뜻을 곱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사전으로 찾아보니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자연이란다. 장자의 비움공부란 책도 온통 무위자연에 입각하여 장자의 생각을 풀어낸 사례들로 가득차 있다. 본성을 거스르지 말라는 그의 뜻은 그가 한 말에 곳곳에 나타나.......

한밤 중에 나간 눈구경 [내부링크]

1. 퇴근길 갑자기 흩날리는 눈 요근래 갑자기 추워진 날씨. 퇴근 길에 우스갯소리로 '눈이 올 때쯤 됐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지하철역에서 내리니 정말로 눈이 온다. 에스컬레이터로 가는 길목에 세워진 유리틈 사이로 가느다란 눈발이 마구 흩날린다. 배가고파 허겁지겁 저녁밥을 챙겨먹고 고민한다. 나갈까 말까. 살짝 문을 열고 보는데 와. 너무 예쁘다. 그래. 소화시킬겸 나가자!! 소복이 쌓인 눈을 보니, 조금 춥고 귀찮아도 나오길 잘한 것 같다. 눈이 너무 쌓여 멀리가긴 힘들 것 같고 동네 근처 체육공원으로 갔다. 2. 눈오면 생각나는 사람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길이 더욱 고요하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갈 땐.......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일상의 고민을 해결하고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책 [내부링크]

객관적 판단이란 게 있을까. 감정적으로 치우친 결정을 하기 전에 지인에게 의견을 종종 묻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하소연에 가까운 것 같다. 오롯이 내 입장에서 말하니 말이다. 이 사실을 ‘앵커링 효과’란 심리학 용어를 보며 느꼈다. 자신은 독립적인 사고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각종 정보로 선입견에 따라 잘못 인도되는 것. 앵커링 효과는 주로 첫 번째 얻은 정보에 따라 사고가 좌지우지 되는데, 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이 한번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면 수정하기 어려운 게 이를 나타낸다. 객관적 판단이라 하는 것들은 사실 자신이 이미 답을 내려놓은 것들이 많다. 이에 대한 해.......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내부링크]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분야를 막론하고 여러가지로 모두가 큰 변화에 직면했다.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며 오프라인 행사가 주된 컨설팅, 이벤트, 여행업계를 포함해 음식점을 하는 소상공인은 매출이 급격히 하락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경제불황은 개인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쳐 직장인의 경우 잘리거나, 임금이 삭감되는 고통스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코로나를 기점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을 담은 수많은 서적이 쏟아져나온다.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를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라 당장 내일이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미리 알고 있었더.......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 드디어 책장 정리하는구나 [내부링크]

새해 결심으로 책장 정리를 하기로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추석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월화 휴가를 내고, 추석연휴까지 일주일의 여유를 갖게 된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일단 버리기로 했다. 우선 책장에 있던 책을 꺼내 거실에 쌓아 두는데 꽤 많다. 버릴 것이 은근 많다. 책장과 서랍을 보니 나의 추억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중학교때 친한 친구와 쓴 비밀일기, 그동안 모아둔 편지들, 기종이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 버릴까말까 고민했다 갖고 있었던 물건들.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땐 주변 환경부터 정돈하라는데 그말이 딱 맞다. 버릴 것을 정하면 필요한 것에 집중하게 된다. 정리하고 나니, 거대한 책장과 서랍이 남는다. 그냥 버.......

은평 한옥마을 멍때리기 좋은 명당 1인1잔 카페 [내부링크]

은평 한옥마을은 이웃님 블로그에서 보고 예전부터 가기로 찜했던 장소이다. 특히 뷰맛집으로 꼽히는 1인1잔 카페에 꼭 가보고 싶었다. 입소문 타고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붐비기 마련. 그래서 꼭 평일에 연차를 쓰고 가야겠다 다짐했다. 해서 기나긴 추석 연휴 휴가를 쓴 화요일에 은평 한옥마을에 갔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밤 9시30분 가는길 연신내역 3번출구서 100m 직진 7211, 701 승차 하나고,진관사,삼천사 입구 하차 내리니 한적하긴 하다. 드넓고, 서울외곽이지만 시골에 온 것 같기도 하고. 근처에 진관사라는 절과 북한산이 맞닿아 있어 등산객들도 꽤 있는 듯하다. 한적한 곳이 주는 여유에 잠깐 넋을 놓다 1인1잔 카.......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내부링크]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한 지금, 단절되어 가는 인간관계가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일찌감치 유행한 나홀로족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타고 앞으로 더욱 성행할 것이다.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건 관계에서 오는 피로도를 줄이고, 나에게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써놓고 보면 참 멋진 말인데, 이면을 살펴보면 씁쓸하다. 생각해보면,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나 누군가와의 만남이 즐겁지 않을 경우였다. 특정인과의 만남이 즐겁지 않았던 경우를 되새기면 말하다 빈정상했을 때였고, 다시 생각할수록 기분이 안좋았다. 대화의 물꼬를 잘 트는 법 말 한마디에 기분 상하고, 풀리는.......

성수 어니언 빵이 맛있는 뷰맛집 [내부링크]

초겨울 날씨였던 토요일 달달한 게 땡겨 빵맛집으로 소문난 성수 어니언에 갔다. 수제화 신발 거리가 있는 골목 위쪽에 위치한 어니언 카페는 성수역 2번출구에 내리면 바로 있다. 공장형 공간을 각색해 만든 카페가 많은 성수는 낡은 공간이 주는 특유의 편안함이 있다. 첨에 어니언을 봤을 때 옥상에 마련된 파라솔 테이블이 가장 눈에 띄었다. 저기 앉아야지 ㅎㅎ 약간 추워서 걱정했지만, 왠지 그냥 앉고 싶었다. 들어갔더니, 오전 때라 사람은 많지 않고 비쥬얼 대박인 빵들이 자꾸 기웃거리게 만들었다 이미 오기 전부터, 만족할만한 양의 빵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여러개 푸짐하게 골랐다. 갓 나온 피자빵을 골라 담을 때 드는 묘한 뿌듯.......

가을비에 생각난 엄마와의 추억 [내부링크]

누워있다 무심코 문을 열었는데 땅이 젖어있다. 웬 비인가 싶지만 카페가기 딱 좋은 날이다. 겸사겸사 낙엽구경하며 오늘은 평소 가던 카페에서 거리가 먼 공원까지 나섰다. 굵어지는 빗줄기에 공원엔 사람도 없고, 땅바닥을 내리치는 빗소리만 들릴 뿐이다. 울긋불긋한 낙엽을 보면 기분이 좋다. 땅바닥에 눌러 붙어있는 예쁜 낙엽을 보면 어렸을 때 엄마와 낙엽을 주웠던 추억이 떠오른다. 비오는 날 사람이 없는 성당에서 엄마와 주웠던 낙엽은 이따금 이렇게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마냥 뛰어놀고, 만져보고, 낙서하기 좋아했던 어릴 때의 나를 떠올리니 요즘의 꼬맹이들은 뭘하고 놀까 궁금해진다. 불현듯 떠오른 추억이 이토록 여운이 강.......

창업가라면 반드시 봐야 할 리얼 성공원리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내부링크]

스타트업.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단계의 기업을 일컫는 말로 가끔 드라마에서 우여곡절을 거쳐 큰 성공을 거두는 열정의 청춘들이 스타트업의 표본으로 많이 그려진다. 스타트업은 몇년전 내가 일했던 곳이기도 했고, 지금도 회사에서 시작하는 신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니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솔직히 지난번에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며 다시는 스타트업을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본의아니게 다시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 뭘 할 때마다 새롭게 다시 만드는 것이 많으니 업력 자체를 떠나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스타트업의 맥락과 닿아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스타트업이란 단어만 들어도 일단 멈추고 본다. 다른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