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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안전직렬 전공과목(재난관리,안전관리,도시계획) 이론 공부 [내부링크]

이론과 법령 공부를 동등하게 가져가야 한다. 나는 이공계 출신이기에 이론이 법령에 비해 수월했다. 또 법...

방재안전직렬 <도시계획론> 법령 공부 (7급) [내부링크]

방재안전직 공부법 #도시계획론 법령국가직 7급 70점이론과 법령의 비율은 5:5정도로 보여진다. 한 번 ...

방재안전직렬 <안전관리론> 법령 공부 [내부링크]

방재안전직 공부법 #안전관리론 법령서울시9급 85점, 국가직9급 90점, 국가직7급 90점일단 이론과 법령...

방재안전직 서울시 9급 국가직 9급 국가직 7급 수험생활 향해일지 [내부링크]

-이 글에는 사적인 관념과 감정이 묻어있습니다. 공부법만 참고하시고 싶은 분들은 앞으로 업로드 될 ...

방재안전직렬 <재난관리론> 법령 공부 (중요도 위주) [내부링크]

방재안전직 공부법 #재난관리론 법령서울시 9급 100점, 국가직9급 90점, 국가직7급 85점방재안전직 ...

<콜> 리뷰 (스포) [내부링크]

역량 부족 한국영화들이 무차별적으로 난립하는 시대에 이정도 수준이면 나름 준작이라고 생각한다. 초반부는 몰입되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판타지적인 설정 구축의 어려움 때문인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편 개인적으로 여운이 남는 영화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깔끔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더 좋았을 것같다. 배우 전종서님은 <버닝>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호야킨 피닉스의 조커를 방불케한다. 타임루프로 인해 연락이 닿는 사람이 정상인이면 로맨스가 만들어지고, 또라이라면 슬레셔 무비가 제작된다.

<미씽: 사라진 여자> 리뷰 (스포) [내부링크]

영화에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잘 만들어졌다는 영화는 챙겨보는 편이다. <미씽>을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야 봤는데, 이런 명작을 이제야 봤다는 사실이 겸연쩍었다. 감초역할의 조연들이 다수 출연한다. 좋은 연기력이 한데 수렴되어 시너지를 유발한다. 주연 두 분의 연기력은 호각을 다툰다. 슬픈 감정선이 초과해 과잉될 법하지만 절제된다. 감독은 전반에는 엄지원의 각도에서, 후반에는 공효진의 각도에서 줄거리를 풀어나간다. 그에 말미암아, 감정이입의 시점이 이동한다.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의 슬픔을 연기하는 엄지원의 슬픔에 눈물이 촉촉해지고, 그 이후에 아이를 떠나보낸 공효진의 오열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더불어, 우.......

조금만 더 잘해줄걸 [내부링크]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엄마가 판정을 받기전으로 돌아가면 더 좋겠지만) 엄마와 함께 병원에서 지내던, 엄마가 내 곁을 떠나기 한 달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엄마는 나에게 미안하다며 울었다. 그때는 다 잘 될줄 알고 괜찮을 거라며 대수롭지 않다고 넘겼다. 어디에서부터 온 긍정적이고 근거없는 믿음이었을까. 그때 그 눈물, 그때 그 쓸쓸한 웃음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렇게 일찍 나를 떠나는 걸 알았더라면 더 잘해줄걸. 아마도 이러한 후회 회한은 평생 내 곁에 남겠지. 내가 너무 미안해. 너무 보고싶다. 우리엄마.

마치니의 편지 : 어머니를 잃은 친구에게 [내부링크]

 아마치스 장편소설 <쿠오레>. 어머니를 잃은 가르로네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와 걷던 서울 시청앞을 자전거를 타고 홀로 가는 나에게 건네는 말 같았다. 출처는 일생동안 당신이 읽어야 할 백권의 책.친구여. 자네는 이제 이 세상에서 어머니를 다시는 만날 수 없을걸세. 무서운 진실이지. 난 자네를 만나러 가지 않았어. 왜냐하면 자네의 고통은 우리 각자가 아파하고 이겨내야 할 엄숙하고도 성스러운 고통중에 하나이기 때문이야. 고통은 극복되어야 한다 라는 말을 통해 내가 하고싶은 말을 이해할 수 있겠지. 고통중에서도 별 가치가 없고 순수하지도 않은 부분은 극복하라는 거야. 영혼을 키워주기 보다는 약하게 만들고 품위.......

원더우먼 스티브 트레버 마지막 말 [내부링크]

27년 동안 영화를 보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예술영화도 로맨스영화도 아닌 액션영화 그것도 dc유니버스의 원더우먼에 있다. 죽음을 앞두고 본인을 희생할 각오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 "I can save today, you can save the world. I wish we had more time."

스파이더맨에 대한 짧은 소고 [내부링크]

어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극장에서 스파이더맨을 보았다. 토비 맥과이어는 놀랍도록 완벽한 찌질이 연기를 펼쳤고, 스파이더맨은 오롯이 그것을 소화해냈다. 그래서일까. 나는 훗날 등장한 두 명의 스파이더맨보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 큰 애정이 있다. 연약하고 엉성하고 겉도는 나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어서이다. 피터파커는 어렸을 때부터 한 여인만 바라보는 순정남이다. 어느 날 거미에게 물려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된다. 사랑하는 삼촌의 죽음으로 그는 각성하게 되고, 본인의 힘을 개인적 영달이 아닌, 공리적이고 거국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심지어는 본인이영혼까지 사랑하는 여인의 데이트에도 늦고 다른 남자에게 가는 그.......

수능, 중요한 순간, 그리고 엄마 [내부링크]

내일은 수능이다. 나는 수능을 본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 지금와서 회상을 해보지만, 내 인생의 중요한 모멘텀에는 항상 엄마가 있었다. 그 순간이 하나의 필름처럼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2011년 11월. 여느 누구에게도 중요하듯이 그리고 누구에게나에게 다가오듯이, 나도 수능을 응시했다. 초겨울이었기에 새벽의 찬공기를 마시며 어둠을 뚫으며 엄마와 함께 수능을 볼 학교에 함께 갔다. 도시락을 주면서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나에게 엄마는 배웅을 해줬다. 어떤 감정이었을지, 나는 뒤돌자마자 눈물이 났다. 그렇게 나는 수능을 보고 입학을 했다. 2012년 12월. 나는 친구들보다 꽤나 이르게 군대를 갔다. 입대하기 이틀전 술에 잔뜩.......

mbti 신뢰성에 대해 (intj) [내부링크]

강요에 따라 mbti를 했다. 개인적으로 유행에 따라 그런 것을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아울러 혈액형이나 별자리처럼 사람의 성격을 카테고리화 하는 것도 매우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23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맥어보이도 23개의 성격과 자아를 가지고 있는데 겨우 16가지로 분류한다니. 하지만 나름 철지난 이슈이고 달리 할것도 없기에 10분을 할애해서 해봤다. 분석 결과, 소수의 몇 개는 제외하고 이 플랫폼은 나만큼 나를 잘 파악했다.나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mbti의 알고리즘은 어느 유능한 심리학자로부터 태동한것인가.

피카소가 고백할 때 사용했다는 말 [내부링크]

세기의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그는 90세에도 20대 손녀 뻘 여성과 교제했다고 전해진다. 그가 여성한테 접근할 때 이런 말로 고백했다고 한다. "나는 너를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한다." 불과 몇 년전 방송되는 멘트도 지금 보면 촌스러운데 저 워딩은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다. 지상 최고의 화가의 로맨틱한 고백은 뭇 여인들의 마음은 물론, 시대를 관통한다.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내부링크]

Пролетарии всех стран, соединяйтесь! 혁명 마렵다. 집 값이 오르는 그래프를 보면 레닌과 마르크스에게 심정적으로 동일화 되는 느낌이다. 붉은 피가 심장에서 약동한다. (참고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새끼)

나의 자비가 분노를 이기게 하소서. [내부링크]

"My Mercy Prevails Over My Wrath"뜻밖에도 코란의 구절이라고 한다. 종교와는 대척점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는 릭 그라임스의 마지막 결정. 워킹데드가 던지는 메시지를 가장 잘 표상하고 있는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브레드 벨릭에 대한 재평가 [내부링크]

사회악 범죄자들에게는 호랑이처럼 대하지만 자기 엄마한테는 순한 강아지 같던 새끼... 감자튀김을 쉐이크에 곁들여 먹음으로써 나로 하여금 새로운 맛의 지평을 열도록 도와준 새끼... 머리숱은 없어도 동료를 위해 희생한 새끼...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