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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내부링크]

#110포맷 필름을 현상/스캔 맡길 곳을 찾아야하는데 못 찾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앙드레코스톨라니 의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책을 읽었다. 조만간 정리하는 글을 써야겠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시간이 많은 만큼 #생각에관한생각 을 읽으려 한다. 2-3년 정도는 방치해둔 책인데 이제 읽을 용기가 생겼다. ^^ 읽을 책이 무수히 많은데, 읽고 싶은 책을 다 읽을 수 있을지 생각이 많다.

수영장 같은 해수욕장 - 판포포구 [내부링크]

여름에 제주를 간다면, 제주 바다 한번은 들어가야지! 하는 생각에서 가게 된 판포포구. 일몰시간 30분 전에 방문해서 아직은 물놀이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수영장처럼 사다리가 잘 놓여진게 눈에 띄었고, 다리라도 담그고 싶을 정도로 투명한 바다에 들어가 부드러운 모래를 밟고 싶었습니다. 다른 일정을 다녀오느라 지친 가족들은 바다 들어갈 체력 부족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줄게...! 판포포구는 일몰이 유명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보니, 구름이 끼인게 아쉬워도 굉장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갈치! 통갈치조림, 통갈치구이! 옹포별장가든 [내부링크]

4-5인 세트 17만 6천원! 구성은 통갈치조림+통갈치구이 +톳 돌솥밥 2+전복미역국+삼계탕 +돼지고기산적+전복죽 뭔가 익숙한 간판을 보며 입장해봅니다. 맛스럽게 담은 전복죽을 한그릇씩 주셔서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재작년 가을쯔음 이 가게의 같은 자리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때와 지금 먹는 메뉴가 다르니깐, 한번 먹어봐야지! 이번에는 까먹지 않게 남겨놓아야지! 하고 생각하며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전복죽으로 가볍게 요기를 달랠 쯔음엔 돼지고기 산적이 나옵니다. 오이 옆의 간장소스에 돼지고기 산적을 푹! 찍어먹으면 간이 딱 맞아 먹기 좋았습니다. 전복, 떡, 통갈치가 들어있는 갈치조림! 달달한 소스는 입맛을 돋우기 좋았어요 :) 구성이 푸짐했어서 삼계탕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계탕은 나오자 마자 바로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술 안주로 먹자고 얘기 나눈 후 직원분꼐 포장 부탁드렸습니다 : ) 톳 돌솥밥과 함께 한그릇 뚝딱! 돌솥밥에 밥을 떠내고, 뜨거운 물을 넣어서

니콘 FM2 with 엑타 100 (Nikon FM2 with Extar100) [내부링크]

사진을 찍은 장소는 임진고택이다. 현상/스캔은 야탑포토에서, 니콘 FM2에 엑타 100을 넣고 찍었는데, 필름 탄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사진은 밑으로 갈수록 점점 노출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어두운 사진은 빛이 부족해서 발생한다. Nikon FM2 로 촬영한 다른 필름 사진은 아래에! Nikon FM2 with 후지컬러100 Nikon FM2 with 엑타 100 Nikon FM2 with 컬러플러스200 니콘FM2 카메라가 궁금하다면 여기

니콘 FM2 with 컬러플러스200 (Nikon FM2 with ColorPlus 200) [내부링크]

필름이 탄 사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이번 필름은 컬러플러스200! 다양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필름이 더 다채로운 느낌이다. 여담으로 같은 장소 사진은 방금 찍은 그 사진이 약간 아쉽게 나올 것만 같은 느낌에서 다시 찍는데, 항상 결과물은 비슷한 것 같다. 아직 결과물을 생각하는데에 대한 능력과 들뜬 마음에 셔터를 눌러대는 조급함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1)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2) Nikon FM2 로 촬영한 다른 필름 사진은 아래에! Nikon FM2 with 후지컬러100 Nikon FM2 with 엑타 100 Nikon FM2 with 컬러플러스200 니콘FM2 카메라가 궁금하다면 여기

펜탁스 미슈퍼 with 엑타 100 (Pentax MESUPER with Extar100) [내부링크]

니콘 렌즈가 안 맞는 다는 사실을 깨달은 충격의 날..! 니콘 FM2를 구매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 ; 여기부터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오빠가 찍은 사진이다. 처음인데도 열심히 잘 찍더니 노출이 안 맞는 부분 빼고는 결과물이 꽤 좋다. .. 다른 사진이 궁금하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COLORPLUS 200 펜탁스 미슈퍼 카메라가 더 알고 싶다면!! 여기

펜탁스 미슈퍼 with fujicolor4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400) [내부링크]

노출의 중요성을 몹시 느끼게 된 이번 롤은, 아쉬움 투성이다! 대부분의 사진은 한림공원, 몇몇 사진은 고토커피바에서 찍은 사진이다. 현상/스캔은 야탑포토에서! 24컷 짜리 필름이라서, 아쉬움이 더 큰 것 같다. 아쉬움이 더욱 큰 사진들은 아래에.. 다른 사진이 궁금하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COLORPLUS 200 펜탁스 미슈퍼 카메라가 더 알고 싶다면!! 여기

백록담을 보러가는 여정 -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라산에 다녀왔던 22년 8월 27일 토요일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한라산 등반에 대한 정보 공유 먼저 하려고 합니다. 한라산 등반은 2022년 4월부터 예약제로 운영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주셔야합니다. 예약은 여기에서 가능합니다. 예약 후 발급된 QR 코드로 입산 시 체크 후 등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백록담으로 올라갈 수 있는 탐방로는 총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판악 탐방로, 다른 하나는 관음사 탐방로 인데요. 각 탐방로 별로 볼 수 있는 풍경과 난이도가 다르기에, 어떤 탐방로를 선택하실지 고려하실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등산로는 "성판악 탐방로" 입니다. 관음사 탐방로보다 평이한 수준의 탐방로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성판악 탐방로로 올라가고, 동일한 탐방로로 내려왔습니다. 등산 시작 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었고, 이 날 5시 30분에 성판악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

꿈 같은 풍경을 가진 공간 - 제주도 임진고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금까지 머물었던 제주 숙소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숙소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임진고택인데요. 임진고택은 이번 제주 여행에서 필름으로 더 많은 사진을 찍은 유일한 장소였습니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봐주세요!) 임진고택에 대한 소개는 직접 하는 것 보다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부분을 소개해드릴게요. 임진년에 터를 잡고, 약 300여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오던 제주도 양반 가옥을 2년 동안 손수 복원공사를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https://www.imjingotaek.com/about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예약도 가능하고, 숙소에 대한 소개도 더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300여년이 된 주택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외관이었고, 모든 것들이 잘 정돈되고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들에는, 건물뿐만이 아니라 마당까지, 임진고택에 소속된 모든 공간들을 포함하는데요. 소개에서 봤던 2년 동안

뼈에 붙은 살이 맛있다 - 숙성도 중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고기 굽는 영상으로 시작하는 오늘은 숙성도 중문점에 방문했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제주하면 숙성도를 꼭 방문해야한다! 를 귀 따갑게 들었더니 어느 순간 꼭 가고 싶은 식당이 되어 있었는데요. 월요일에 방문해서인지 다른 분들은 웨이팅 50팀까지 기다렸었다던데, 저는 22팀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정도 기다리니 딱 들어올 수 있었는데요, 놀러오신 분들이라면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잠깐 다녀오면 딱 입장하실 정도가 될 것 같아요. 너무 늦지 않도록 대기가 4-5팀 정도 남았을 때까지는 돌아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주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960 숙성 흑뼈등심 2인분 720 숙성 뼈목살 2인분 960 숙성 나비갈비 2인분 맛있는 김치찌개 추가 동치미 열무국수 콜라 3캔과 숙성도 레몬 맥주 한캔 주문했던 흑뼈등심, 뼈목살 외에 나비갈비도 추천해주셔서 욕심으로 추가주문 했던 건데 맛있어서 다 먹긴 했지만 몹시 배가 불렀어요! 총 4인이 방문했는데, 딱 4인 만큼 먹

찐휴가 - 4인 가족 롯데호텔 제주 코너 스위트 룸에서 호캉스 즐기기 [내부링크]

롯데호텔 제주 방문 후기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정문으로 차를 대면, 대기하시던 직원분들이 오셔서 짐을 챙겨주시며 체크인을 도와주십니다. 체크인 대기를 위해 대기 등록을 해주고, 순서가 올 때 까지 앞의 쇼파에서 대기해줍니다. 제가 묵은 호실은 제주 코너 스위트 룸(테라스 오션 뷰)였습니다. 제가 묵은 층은 9층이었어서, 전경이 현재 공사중인 야외 공원이 잘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테라스 앞으로 휴게 공간이 있고, 그 앞으로 더블 침대가 두개 딱! 4인 가족이 쉬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앱으로 예약할 때는 최대 인원이 3인까지만 되어서 체크인하면서 인원에 대해서 여쭤보았는데, 앱에 기재된 인원은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4인 가족이 방문을 앞두고 계신다면 염려하지 마세요! 화장실은 하나로, 샤워부스 하나와 욕조 하나 변기 하나가 있었습니다. 방을 천천히 둘러본 후, 야외 수영장 해온으로 향했습니다. 8층(로비)으로 건물이 이어져 있고, 엘리베이터를 하나 갈아타서 해온으로 이어진 건

다시 가보고 싶은 섬 - 가파도 [내부링크]

가파도는 제주 운진항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오전 9시에 들어가서 11시 20분에 나오는 배편으로 가파도를 둘러봤습니다. 가파도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정도 였습니다. 섬을 둘러보기에 2시간은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바닷가에서 놀기도 좋게 되어있고, 천천히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둘러보는 것 이상의 채집이나 물놀이 등 다른 계획까지 넣어서 조금 더 여유있게 방문하시면 더 많은 것들을 둘러보고 나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보고싶은섬" 앱을 통해 승선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날 예매했는데 11석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계획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미리 예매를 하시는 편이 안전해보입니다. 이번에는 월요일이어서 자리가 있었지만, 다음번에는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 가파도행 배를 타는 승선장으로 가는 길이 잘 안내되어 있어 찾기 편했습니다. 승선장에서 대기하며, 다음번에는 마라도도 방

가파도에서 청보리 아이스크림을 - 전망대카페 [내부링크]

가파도에 내려서, 가파도를 한 바퀴 거닐면서 처음 든 생각은 청보리 아이스크림 먹어보고싶다..! 였습니다. 가파도를 나오기 직전, 어느 가게를 들어가야할지 고민하던 중 눈에 띄는 카페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상하목장이 여기도...? 기름떡은 처음 들어봤어요.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져 만든 떡" 이라고 하는데, 뭔가 맛을 알 것 같은 묘사지만 아는 맛이 맛있는 맛이라고, 구미가 당겼습니다 :) 청보리 미숫가루 라떼와 청보리 아이스크림! 청보리 미숫가루 라떼는 상당히 고소했고 청보리 아이스크림은 연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는 맛 기름떡. 먹어봐도 아는 맛! 하지만 맛있는 맛! 슴슴하고 달달한걸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딱이었네요 :)

니콘 FM2 with 후지컬러100 (Nikon FM2 with fujicolor100) [내부링크]

시원하게 콜라를 따르는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번 롤은 니콘 FM2 를 장만하고 처음 찍은 테스트 롤이다. 후지컬러100 필름을 넣어서 찍었는데,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 색감이 참 예쁘다. 이번에 맡긴 필름 중에는 니콘 FM2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좋아 만족스럽게 느껴진 사진도 있다. REVUE 400SE ProImage100 다른카메라로 찍은 후지필름도 있어서 비교해보면서 봐도 좋을 것 같다. REVUE 400SE FUJICOLOR200 Nikon FM2 로 촬영한 서로 다른 필름 비교는 아래에! Nikon FM2 with 엑타 100 Nikon FM2 with 컬러플러스200 니콘FM2 카메라가 궁금하다면 여기

2022.08.16 수요일 [내부링크]

지난 한 주는 #필름현상 을 맡겼기에, 올 초부터 찍었던 필름 사진 스캔본을 받을 수 있었다. 현상/스캔은 #야탑포토 에서. 결과물이 몹시 만족스러웠다. #펜탁스미슈퍼 에서 노출을 잘 조절했던게 보인다. 사실 조리개를 거의 조절하지 않고 있어서 다른 값으로 조정을 해줘야했다. 펜탁스 미슈퍼의 경우 #노출배수다이얼 이 있어서 꽤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 #역광사진 이 매우 많은데, 전부 노출배수 설정과 셔터스피드 조절로 찍었다. 아래는 #레뷰400SE 로 찍은 결과물이다.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예시를 그렇게 많이 찾기는 어려웠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로 많은 예시를 볼 수 있게 됐다. #니콘FM2 카메라를 구입하기도 했는데, 테스트를 해봐야해서 찍은 사진도 스캔했다. 원하는 느낌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좋다. 플러스) #김치말이국수 를 해먹었다.

[사진전] 일상을 예술로 - 안드레아스 거스키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드레아스 거스키전에서 인상깊게 봤던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전시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입구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들어간 후 안내해주시는 분 옆쪽으로 보이는 아트 뮤지엄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현장 발매 후 입장하실 수 있어요. 티켓은 성인 한 명당 17,000원 입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1955년 독일 라히프치히에서 태어났습니다. 40여년간의 작품 할동을 통해 시대의 감성과 정신을 날카롭게 포착함으로써 현대사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99센트 숍 사진의 회화적 감성과 가능성을 실험해 온 작가라는 설명과 같이, 앞으로 감상하게 될 다른 사진들에서도 느끼시겠지만 정말 회화적인 표현이 가득 담긴 사진으로 보였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표현되듯 현대사회의 스펙터클한 풍경 속 특징을 수평, 수직적 요소를 강조하여 폭 5미터에 달하는 대형 인화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미술작품에서 흔히 보였던 대형 화폭을 사진

2022.08.24 수요일 [내부링크]

#안드레아스거스키전 을 다녀왔다. 안드레아스거스키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전을 본 적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생각해볼게 많았다. 사진도 예술이라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했던 것 같다. 다만 사진은 예술이라는 생각을 크게 하지 않았어서, 생각을 바꾸게 해 준 전시라는 생각을 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것도 이번주의 특별한 일인데, #필름카메라동호회 카페에서 #데미안전 티켓 2매에 당첨되었다! 데미안에서 영감받은 현대미술 전시회라고 한다. 9월 24일에 방문 예정이라서 딱 한 달 정도 남았다.

2022.08.31 수요일 [내부링크]

이번주에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일상한컷 카테고리로 숙소에 대한 포스팅, 방문했던 식당에 대한 포스팅, 방문했던 장소에 대한 팁 포스팅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을 기점으로 #미니멀리즘 을 실천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 후에 날이 많이 시원해져서 옷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옷을 사려고 보다보니 옷을 사는데 발생하는 여러 소비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옷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를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계절 마다 옷을 정리하는게 좋은지, 한 눈에 모든 계절의 옷을 확인할 수 있는게 좋은지는 고민해봐야하는 부분일 것 같다. 입지 못하게 헤진 옷과 입지 않는 옷은 정리하고, 좋아하는 옷들에 대한 생각을 하며 물건 하나 하나를 귀히 여기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평상시에 꽂혔던 모든 것을 소비하고야 마는 습관을 이번에는 고쳐봐야겠다. 소비에는 단순히 금전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닌 시간적 소비, 감정적 소비를 포함하고 있기에 단순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유라시아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넌 뭘 하고싶어?" 여기에 답하지 못한다면 여행을 하지 마. Love & Free p.96 그 동안의 여행에 품었던 의문,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게 뭘까?" 어느 한 번도 제대로 답한 적 없는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진정으로 와 닿는 '여행'이 없었나보다. 하고 반년 전 이 책을 처음 읽은 그 때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읽는 지금, 반년이 지나도 아직 여행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렵다. 여행은 어떤 걸 생각해야할까. 나는 뭘 하고 싶어서 여행을 다녔을까. 남들 다 가니깐 간 적도 있고, 꼭 한번 방문하고 싶어 떠난 적이 대부분이다. "넌 뭘 하고 싶어?" '하고싶다'고 생각한게 없어 여전히 답할 수 없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사실, 여행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여행과 관련해서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맥락을 이해하지 못했나 싶기도 하다. 심플 세계를 방랑하는 동안 대단하게 생각한 것들이 심플하게 변해 갔다.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유럽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프라이드 여행을 하면서 어디를 가건 누구를 만나건 항상 내가 나인 것에 자신감을 가졌다. 다만 한 가지. 세계의 길모퉁이에서 만난 또래 녀석들과 이야기할 때는 늘 찜찜한 것이 있다.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내가 일본인임을 '실감'한다. 그리고 일본인이면서 일본을 전혀 알지 못하는 스스로에 놀란다. 연인과 영화 이야기를 하는 듯이 자연스럽게 자기 나라의 정치와 역사를 꿰고 있는 각 국의 젊은이를 보면서 나만 다른 외계 종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약이 오른다. Love & Free p.121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역사'를 라이프워크로 정해야겠다! 정했는데, 역사를 주제로 한 글을 보니 반갑다. 나의 라이프워크를 역사와 기록으로 정하면서 나에게도 마음 한 켠의 부채로 기록되었던 정치와 역사를 알고 나를 기록해나가는 것.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역사와 지금부터 내가 기록하는 나의 역사. 우리의 역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기록.

펜탁스 미슈퍼 with 프로이미지100 [2]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내부링크]

집 2021년 가을-겨울, 펜탁스 미슈퍼에 프로이미지100 을 넣어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사진 밑에 적어두었다. 현상/스캔은 야탑포토에서 했다. 올림픽 공원 제주도 어딘 가 제주도 어느 카페 제주도 어느 카페 동묘가라지 동묘 어딘가 동묘 어딘가 여의도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여의도 한강 공원 어딘가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COLORPLUS 200 펜탁스 미슈퍼 카메라가 더 알고 싶다면!! 여기

REVUE 400SE with 후지컬러 200 (REVUE 400SE with Fujicolor 200) [내부링크]

석촌호수 2022년 4월 벚꽃이 예쁜 그 계절에 찍었던 사진이다. REVUE 400SE 카메라에 후지컬러 200 필름을 넣은 사진이다. 현상/스캔은 야탑포토에 맡겼다.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사진 밑에 남겨두었다. 석촌호수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상수역 근처 상수역 근처 상수역 근처 상수역 근처 경주 경주 경주 REVUE400SE 로 찍은 다른 사진은! REVUE 400SE ProImage100 REVUE400SE 카메라가 궁금해졌다면 여기

REVUE 400SE with 프로이미지100 (REVUE 400SE with KODAK ProImage100) [내부링크]

하늘공원 2022년 5월 쯤! REVUE400SE로 찍은 사진들이다. 현상/스캔은 야탑포토에서! 결과물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나왔다. REVUE400SE 추천!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REVUE400SE 로 찍은 다른 사진은! REVUE 400SE FUJICOLOR200 REVUE400SE 카메라가 궁금해졌다면 여기

[카메라 리뷰] 올림푸스 펜 FT / Olympus PEN FT [내부링크]

검정색 바디가 정말 매력적이다. 한국에서 구하고 싶었는데, 깔끔한 상태인 것을 구하기 어려워서 이베이로 구했다. 일반적인 카메라의 한 컷에 작게 두 컷을 담을 수 있는 하프카메라라는 점은 이쁜 바디에 더불어 하나의 매력 포인트이다. 렌즈 교환식이라는 점도 또 큰 매력이다. 렌즈 교환식은 렌즈 탈착이 가능하여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착용하여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렌즈는 물론.. 가격이 꽤 있긴 했다. 카메라에 대한 설명이라,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아래 메뉴얼 이미지 정도만 확인하면 될 것 같다. 메뉴얼을 확인해봤다면 각 각의 역할을 익혀보자. 카메라를 받으면 먼저 기본 동작부터 확인해보자. 1. 셔터가 잘 눌리는지 2. 와인딩은 잘 되는지 3. 카운팅이 잘 되는지 다음으로는 4. 조리개가 잘 조여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5. 노출계 표출이 잘 되는지 (건전지 교체 필요) 아래 사진의 경우 2-3 사이로 표출되는데, 나의 카메라는 잘 동작하는걸로 보인다. 노출값은 렌즈에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오스트레일리아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Weekly Life 일주일씩 숙소에 머물며 여행을 한다. '일주일의 삶'을 맛보며 일주일에 한 번씩 이사다니는 기분을 만끽한다. 시간만은 넉넉한 여행을 하며, 창 밖 경치가 일주일마다 바뀐다는 점에 흥미를 느낀다. 어느 관광지에나 있는 면세점, 관광 안내소, 공항을 가는 것이 아닌 야시장, 동네 선술집, 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 Love & Free p.15 저자 만의 여행 루틴이 있다는 점이 부러웠다. 뭔가를 경험할 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중심으로 나만의 방식을 만드는 것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줄 것 같다. "시간만은 넉넉한 여행" 이라는 점이 저자의 루틴에 있어서 중요한 점으로 보인다. 물론, 상황 자체는 시간만 넉넉하진 않다. 일찍이 사업적 판단을 잘 세웠던 덕분에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질 수 있었다. 시간에 치이는 여행을 해왔어서, "시간만은 넉넉한 여행" 이라는 점이 몹시도 부러웠는데, 결국 경제력의 차이라는 생각도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동남아시아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LIFEWORK 커넬 샌더스를 꼭 닮은 아저씨가 내 옆자리에 요란하게 앉더니 느닷없이 내뱉는다. "자네의 라이프워크는 뭐야?" 라이프워크, 평생 추구해야 할 테마.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하는 페이스로, 좋아하는 것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찾아가는 작업. "글쎄요.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데요, 뭐랄까, 내 라이프워크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멋진 남자를 꿈꾼다고 할까요." 내 대답에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커넬처럼 미소지었다. 구체적으로 대답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저씨의 라이프워크는 뭐예요?" 내가 되물었더니 커넬의 한마디. "인류(Human Being)." 어라, 뭐야, 나보다 더 막연하잖아. Love & Free p.57 이 글을 읽고 라이프워크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고, 처음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나의 라이프워크는 역사와 기록. 나의 역사. 너와 나의 역사. 우리의 기록. 전해지는 이상. 라이프워크라는 광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아프리카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핵심 많이 먹을 필요는 없어. 생선 한 마리라도 뼈째 먹어봐. 그러는 편이 참맛을 알 수 있을 테니까. 많이 읽을 필요는 없어. 책 한 권을 책장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어봐. 그러는 편이 참재미를 알 수 있을 테니까. 많이 사랑할 필요는 없어. 한 사람을 진정으로 실컷 사랑해봐. 그러는 편이 참사랑을 알 수 있을 테니까. 가난한 나라의 마임이 넉넉한 사람들이 내게 그렇게 웃음을 건넨다. Love & Free p.145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공부법을 소개할 때 한 권을 읽어도 20번, 30번씩 반복해서 읽는다고 했다. 라떼는 그런 분들이 많이 보였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적으로 공감한다. 한 때 공부 좀 했던 사람으로서 어떤 것 하나 의미 없는 행동은 없다. 다만 뭘 하더라도 끈덕지게 하는 끈기가 필요하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Love & Free p.153 '내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남미와 북미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힌트는 있지만 룰은 없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접할수록 '이렇게도 사는구나!' 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다양한 가치관을 접할수록 '그럼 나는 어떤데?' 내 가치관을 저울질해 본다. 타인을 안다는 것은 자신을 안다는 것이다. Love & Free p.173 나를 알고 싶어서 다른 사람을 알려고 했나보다.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내 안에는 하루하루 바뀌는 것과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야카 안에도 하루하루 바뀌는 것과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서로의 내면에 있는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을 인정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하리라. Love & Free p.175 취향존중 내가 그렇게 못했었지만 살다보니 그것만큼 중요한게 없더라. 삶 '성취하려 하지 말고 즐겨라' '소유하려 하지 말고 사랑하라' 하와이에서는 이런 삶이 나를 유혹한다. 단순함으로 순수함으로 투명함으로 내게 정말로 소중한 것을 찾아서 내 모든 것을 걸

[Love & Free; 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 다카하시 아유무] 러브앤프리! 일본 [내부링크]

러브앤프리-스무 살, 세상의 길목에서 나와 마주하다 석양에 감동하는 여유를 가지고 오늘을 살자. 석양은 늘 그 자리에 있다. Love & Free p.207 바로 오늘 석양에 감동하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 날인데, 마침 이렇게 뜨끔하는 글을 봤다. 석양을 보고,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을 향해 걷기 바빠 잠깐의 여유도 갖지 못했던게 신경쓰였다. 유난히 신경쓰인다 했더니 이렇게 보게 된다. 여유를 좀 가져야겠다. Face 일본으로 돌아온 지 한 달이 지났다. 요즘 나는 왠지 들썽들썽하다. 많은 일을 벌였지만 뭔가를 하고 있다는 실감은 없고 시간만 간다. 여행 중에 거르지 않고 썼던 일기도 더 이상 쓰지 않는다. 늘 손에서 놓치 않았던 노트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내 마음의 우물을 파내려 가는 작업'이 식상해졌나 보다.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매너리즘에 빠져 삶의 긴장감이 조금씩 빠져 나간 느낌이다. 일상의 삶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 위해서는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라

[카메라 리뷰] 펜탁스 미슈퍼 / PENTAX MESUPER [내부링크]

회색에 검정색 패드가 필름카메라! 하면 떠오르는 바디여서 참 예쁘다. 펜탁스 미슈퍼는 꽤나 가벼운 편에 속하는데, 비교군이 많진 않지만 들고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펜탁스 미슈퍼로 촬영했던 사진들 먼저 보고 싶다면 필름별로 분류되어 있는 아래 링크를 들어가보자.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COLORPLUS 200 좌측에 보이는 다이얼은 1. 노출 조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다이얼이면서 2. 들어 올려 ASA 값을 조절할 수 있고 3. 화살표가 그려져있는 가운데 회색 레버를 펼쳐 리와인딩 레버로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노출 조정 다이얼로써의 역할부터 확인해보자. 노출 조정은 기본적으로 잘 하지 않지만, 꼭 담고

RF, SLR, P&S [내부링크]

수동 카메라와 자동카메라의 분류 먼저 하자. 수동 카메라는 뭔가 이것 저것 설정을 해줘야하는 카메라라면 자동 카메라는 단어에서처럼 필름을 넣고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뚝딱 해결되는 똑딱이라고도 불리는 카메라다. P&S (Point&Shoot) 카메라는 이러한 자동카메라를 말한다. 뭔가 이것 저것 설정을 해줘야하는 수동카메라는 다시 SLR(Single Lens Reflex) 과 RF(Range Finder)로 나뉜다. SLR 과 RF의 가장 큰 차이점은 뷰 파인더에 보이는 상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통해서 들어오는 것인지(SLR) 혹은 별도의 삼각 측량 방식을 이용한 거리 측정 장치를 이용하여 초점을 잡는다는 것인지(RF) 이다. RF 카메라는 그림에서 처럼 본체 내부가 단순하다. SLR에 있는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방법으로 뷰파인더에서 상을 보게 된다. 실제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상과 시각차가 있어서 생각했던 사진과 조금 다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미러와 펜

[카메라 리뷰] 레뷰 400SE / REVUE 400SE [내부링크]

REVUE 400 SE 는 1978년 출시된 RF 카메라이다. (RF 카메라가 뭐지? 싶으신 분들은 이 글 참고!) 처음 들었을 때는 되게 낯선 이름이었는데, 나름 많이 들어봤던 카메라인 Minolta Hi-Matic 7sII 의 OEM 제품으로 독일에서 내수용으로 많이 쓰이던 카메라라는 사실을 알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손꼽히는 미놀타 하이매틱 7s2 카메라를 살지 고민했는데, 더 합리적인 가격에 이름만 다른 같은 기기를 구하게 됐다. 크기가 작지만 밝은 (f/1.7) 40mm 렌즈를 가지고 있어 결과물도 좋은 편이다. 꽤 어둑한 시간에도 주변 조명만 살짝 있으면 잘 찍히는 편인 것 같다. 렌즈 상단 부분은 셔터스피드, 하단부분은 초점을 맞추는 링이 있다. 몸통의 좌측에는 리와인드 레버가 있고, 우측에는 필름카운터가 있다. 배터리 옆에 구멍은 삼각대를 연결하거나, 케이스를 끼우는 구멍이다. 그 좌측에 보이는 움푹 페인 곳에 있는 버튼은 리와인드 버튼이다. 다른 카메라와 같이

맛보기 휴가 -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4인 방문 후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8월은 여행 성수기라 가족여행을 많이 떠나는데요~ 최근 가족과 함께한 일상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여름 휴가로 제주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에는 가족티를 맞춰서 제가 가족 사진을 한 장 한 장 찍어보려고 합니다. 사진 찍는 연습을 충분히 해놓아야 겠어요 :) 가족티를 열심히 고르고 난 후 요기를 위해 디저트를 먼저 먹으러 향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로 향하는 길은 길을 잘 모를 때는 험난 했어요. 현장을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더 믿음직한 지도를 첨부합니다. 경호원 분들이 지키고 계신 시그니엘 서울 전용 엘레베이터로 향하면 79층을 눌러 시그니엘 서울을 거치지 않고 "더 라운지" 로 바로 향할 수 있어요. 날이 안 좋았던게 아쉬울정도로 전경이 좋았던 롯데월드타워 고층! 에서 먹는 애프터눈 티 세트! 3인이 방문하면 1인 추가로 비용이 추가되지만, 4인이 방문하면 2인/2인 요렇게 2세트로 주문이 됩니다. 참!

[카메라 리뷰] 라이카 C1 / Leica C1 [내부링크]

빨간 딱지 라이카 C1 리뷰 시작! 수동 카메라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사용해본 자동카메라 이다. 수동 카메라보다 뭔가 어렵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지만, 조작할 게 적어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는 점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앞면에는 후레쉬와 뷰파인더, 렌즈가 보인다. 뒷면에는 필름이 들어가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창이 보이고, 그 작은 창 위로 땅콩 모양의 줌 버튼이 있다. 땅콩 모양 버튼의 오른쪽이 확대, 왼쪽이 축소 버튼이다. 윗면과 바닥면인데, 윗면에는 여러 조작 버튼들이 있고, 각 버튼이 어떤 값을 조정하는지 간략히 적혀있다. 필름을 넣어보자. 일단 필름 넣는 것부터 간단하다. 동그라미 부분의 가운데 버튼을 위쪽으로 밀어주면 필름실이 달칵! 하고 열린다. 필름실에 필름을 넣어주고 필름실을 닫아주면 필름을 따로 빼서 걸어주지 않아도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필름이 장착된 상태가 된다. 전원을 켜면 위와 같이 화면에 글씨가 나온다. 오늘 날짜가 표출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고, 플

[카메라 리뷰] 니콘 FM2 / Nikon FM2 [내부링크]

FM2 묵직함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시작! 찍은 사진이 궁금하다면 여기 일단 이번 카메라는 한국의 카메라 샵에서 구매했다. 판매처 부터 공유해본다면, 깔끔한 카메라 보관용 주머니를 같이 보내주신 "효성카메라" 다. 공식몰 링크는 여기다. 남대문에 있는 카메라 상가 중 하나로 알고 있다. *광고 전혀 아니고, 필름카메라 알아보실 때 다양하게 알아보시는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팁이라 생각한다. 알고 있다는 말을 사용한 부분에서 알 수 있 듯이 직접 방문한건 아니고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구매했다.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한국의 카메라 가게보다 믿음직한 곳이 있을지 싶다. 이베이로는 약간 제 값을 지불했지만 경험이 적어 뭔가 불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똑같이 경험이 적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라 그런지 왠지 믿음직한 느낌이 있다. 원래는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에서 다른 일반인 분께 구매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매물이 적었고 (블랙바디여서..) 가격이 비싸고 컨디션 좋은 친구들을 찾기 어려웠다. 카

22.08.10 수요일 [내부링크]

#펜탁스미슈퍼 를 방출하려고 준비중이다. 펜탁스미슈퍼로 처음 필름을 찍었고, 펜탁스미슈퍼로 뚝딱거리는걸 지금도 좋아하지만 너무 좋은 카메라지만!!! 니콘 렌즈가 전부 호환되는 줄 알있는데 끼워는 져도 돌아가지 않는 렌즈가 있어 고민하다 #니콘FM2 로 갈아타기로 결정했다. 이번주는 펜탁스미슈퍼 리뷰와 FM2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장비를 바꾸게 되는건가 싶다. 아직 펜탁스미슈퍼는 판매를 위해 올려놓았지만 판매되지 않고 있다… 상태 정말 좋은데!

펜탁스 미슈퍼 with 코닥엑타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100) [내부링크]

올림픽 공원 어딘가, 붉게 물든 잎과 빨간 바지 필름의 첫 사진은 항상 필름을 넣는 과정에 빛에 노출되었던 부분이 있어 이렇게 날아가게 되는데, 이 첫 컷이 정말 좋다. 시작을 알리는 설렘을 주는 첫 컷과 함께 펜탁스 미슈퍼로 촬영한 코닥 엑타 100 사진들이다. 올림픽 공원 어딘가 올림픽 공원 어딘가 올림픽 공원 어딘가 올림픽 공원 어딘가 나홀로나무는 생각보다 나홀로 있지 않다. 올림픽 공원에서 바라본 롯데타워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 뒤에있는 더 나홀로나무같은 나무 올림픽 공원 핑크 ?? 올림픽 공원 핑크 ?? 나무 최근에 고민은 하늘 살리기 였다. 사진을 찍을 때 하늘이 자꾸 날아가는 것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문의드렸었는데, 태양을 등 뒤에 두고, 파란 하늘을 원한다면 노출을 1스탑 정도 아래로 두고 파랗고 구름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꿀팁을 얻어서 앞으로 촬영하는 사진에는 이를 반영해서 찍어보려고 하는 중이다. 직접 해보고 다시 사진과 함께 가져올

펜탁스 미슈퍼 with 코닥프로이미지100(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내부링크]

감나무 필름의 첫 컷은 역시.. 시작하는 맛이 있지만 이번에는 인물사진으로 시작했던 관계로 글에 싣지 못했다. 감나무 사진은 첫 컷 만큼 이쁘지만, 첫 컷을 대체하기엔 아쉬움이 있다.. 이 글의 모든 사진은 펜탁스 미슈퍼로 코닥 프로이미지100 필름을 사용하여 중앙칼라에서 현상한 사진이다. 펜탁스 미슈퍼를 사고 나서, 정말 처음으로 찍었던 롤이다. 많이 서툴렀고,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는게 큰 기대감으로 다가왔던 때였다. 사실 지금까지도 모든 롤에 기대를 하고, 서툰 것도 여전하지만 하나하나 새로웠던 저 때는 완전 추억이다. 수원 어딘가 행궁 어딘가 월화원 월화원 월화원 월화원 수원 어딘가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2]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펜탁스 미슈퍼 with 후지컬러100(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내부링크]

이번 롤은 애정하는 첫 컷으로 시작한다. 펜탁스 미슈퍼 + 코닥 후지컬러100 필름을 사용하여 촬영했고, 역시 중앙칼라에서 현상했다. 장소는 사진 아래에 적어두었다. "후지후지하다" 라고 많이 한다는 색감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지만 이런걸까...?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 더 익숙해지면 무슨 느낌인지 확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광장시장 광장시장 근처 혜화 어딘가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성남 어딘가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2]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COLORPLUS 200 펜탁스 미슈퍼 카메라가 더

펜탁스 미슈퍼 with 코닥골드200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200) [내부링크]

올림픽 공원 두번 노출된 첫 컷이 매력적인 이번 롤도 이쁘게 나왔다. 펜탁스 미슈퍼에 애정하는 필름 코닥 골드 200 역시 현상은 중앙칼라에 맡겼다. 이름에서 느껴지는건 조금더 따뜻한 색감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어두운 곳에서는 차갑게 느껴진다. 주관적으로 밝은 곳에서 찍었을 때는 약간 화사한 느낌도 들긴 한다. 용산 공원도, 올림픽 공원도 정말 좋았지만 명륜당의 은행나무는 정말 멋있었다. 크기가 압도적이었어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 용산 공원 용산 공원 용산 공원 명륜당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2]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EXTAR 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COL

펜탁스 미슈퍼 with 코닥컬러플러스200(Pentax MESUPER with KODAK COLORPLUS200) [내부링크]

용산공원 다른 필름들에 비해 약간은 쩅한 색감이 돋보인다. 비교적 선명하게 보이는건 필름 특성인지, 촬영이 잘 된건지 모르겠지만 선명하게 보이는 편이다. 중간에 이중노출 된 사진과 빛샘이 있는 사진이 있다. 필름이 잘 감기고 있는지 의심(?)이 되서 중간에 되감다 말고 필름실을 열었다 닫아 남은 흔적이다. 과정에 너무 당황을 많이 했었고, 다시 그러지는 않겠지만 이중노출은 숙련되었을 때 다시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사진을 남겨줬다. 용산공원 용산공원 용산공원 용산공원 용산공원 용산공원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화담숲 부엌 남산 어딘가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면!!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 Pentax MESUPER with KODAK PROIMAGE100[2] Pentax MESUPER with KODAK GOLD 200 Pentax MESUPER with FUJICOLOR10

올림푸스 펜 FT 사용기 (1) - 흐린 날 촬영한 사진 [내부링크]

연희 숲속 쉼터 22년 4월 22일 촬영한 사진! 카메라 동작 여부 테스트를 위해 찍으러 갔던 날인데, 날이 흐려서 잘 안나올 줄 알았는데 결과물이 잘 나와서 좋다 :) 조금 가까이서 찍은게 살짝 아쉽지만, 이날 촬영한 첫 컷인데, 사진 느낌이 너무 만족스럽게 나와서 좋았다.ㅎ ㅎ 노란 튤립 사이에 한송이 빨간 꽃이 특별해보였는데, 그런 특별다는 생각이 잘 담겼다. ㅎㅎ 비가 내릴 줄 알고 장화를 신고 나갔었는데, 비 안 와서 좋으면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튤립 꽃이 지는 과정을 잘 몰랐었는데, 이렇게 한 잎씩 떨어지는 걸로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완벽한 한 송이도 이쁘지만, 지고 있는 모습은 담백한 작별인사 느낌이어서 또 아름답다 생각했다. 하프 카메라 특성 상 파노라마 사진을 찍듯이 2개의 컷을 연결시켜서 찍을 수 있었는데, 더 이어진 것 처럼 찍지 못한건 조금 아쉽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카메라 리뷰] 루니툰즈 토이카메라 / Looney Toons ToyCamera [내부링크]

앨리카메라에서 2019년쯤(?) 샀던 토이카메라를 꺼냈다. 원래는 플라스틱으로 패키징이 되어있던 완전 새상품이었는데, 3년쯤 집 구석에 방치되어 있었어서 패키징 된 상태로 찍은 사진은 쓸 수 없었다 ^^ ;; 쨍한 파란색 베이스로 루니툰 특유의 빨간 원형 안에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들어있다.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생동감 있게 잘 표현되어 보인다. 파란색 바디(?)에 노란색 끈이 참 매력적이다. 포인트 색상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들었는데, 밑에 찐한 파란색으로 보일 수 있는 뷰파인더 부분은 (다른 사진에서 표현된 것 처럼) 사실 보라색이다. 쨍하게 잘 닮고 싶은 마음에 터트린 플래쉬가 보정을 하게 이끌었고, 보정의 결과 위와 같이 색감이 안 맞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플래쉬 자체가 실수였던 것 같다.. 첫 롤은 역시 함께 패키징 되어있던, 루니툰에서 만든 110 포맷 필름이다. 총 12컷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고 닫았을 때 보이는 저 라운드 박스 안으로 몇 컷을 찍었는지가 표출되

22.08.03 수요일 [내부링크]

#루니툰토이카메라 로 주말에 사진을 찍었다. 필름카메라를 다른 곳에 두고 와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아직 현상을 맡기지 못해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겸사겸사! #루니툰토이카메라 가 손에 있는 지금! 카메라 리뷰 글을 썼다. 간만에 글을 써서 꾸준히 업로드 해야지! 하던 찰나에 발견한 챌린지인데, 내 상황에 적절한 괜찮은 챌린지다. 앞으로 주 1회, 내가 게시한 글과 함께 일상 기록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