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승강장 / 오탁번태백에서 35번 국도를 타고자작나무 숲이 손 흔드는三水嶺을 지나면고랭지배추밭이...
그대 잘 가라 그대여 흘러흘러 부디 잘 가라 소리 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
인도 캐쉬미르 달 호수 풍경 그럴 수 없다류시화물 속을 들여다보면물은 내게 무가 되라 한다허공을 ...
초막의 낙엽 / 함석헌(咸錫憲) 바람이 분다.서풍이 분다.지는 해의 한숨,유언, 예언.우수수 바...
봄의 파동 / 김민자냇가 버드나무푸릇푸릇 맥박을 냇물에 풀어놓는다번데기 속에서 벌레가 기어...
푸른 초대장이현경 숲이 걸어온다부드러운 호흡이 불어온다작은 풀잎 하나도 함께 숨을 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