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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_ 혼돈 속에서 나아가기 [내부링크]

책 소개 간단히 과학 기자 룰루 밀러를 통해 듣는 분류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석하려고 했으나 그게 다가 아닙니다. 참으로 여러 가지를 다룹니다. 물고기, 데이비드의 명성과 어두운 면, 작가의 성 정체성, 혼돈, 다윈의 '종의 기원', 우생학, 스노클링, 다시 말해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한 권에 담겨있는데, 그게 또 기가 막히게 연결이 됩니다. 왜 제목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로 지었을까요? 물고기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오해해서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제목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로 지었기에 읽는 중에 예상을 깨는 전개에 더 재밌게 읽혔어요. 적어도 저는 그랬죠. 다양한 내용을 포용하면서 예측 불가한 제목입니다.'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발췌한 책의 내용은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silasbaisch, 출처 Unsplash 왜 '데이비드 스타 조던'에게 집중했을까? 데이비드는 어류를 전문 분야로 삼는 분류학

스티브 잡스_ 안다고 생각했지만 알지 못했던 한 사람의 궤적에 대해 [내부링크]

제가 읽은 것은 2011년 발매된 1판입니다 스티브 잡스 저자 월터 아이작슨 출판 민음사 발매 2011.10.24. c약 10년 만에 읽은 책 <스티브 잡스>에 대한 소감 저는 한 번도 애플의 제품을 소유해 본 적이 없어요. 늘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제품을 썼거든요. 그래도 애플 주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에 대한 이미지만 보고 구입했죠. 그 정도가 저와 애플의 연결고리입니다. 이제 와서 왜 관심을 보이냐고요? 얘기 좀 해볼게요. 경영학을 배울 때 세계적 기업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 대한 존경과 호기심으로 책을 구입했어요. 그 후 90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압도되어 선뜻 펼치지 않다가 자연스레 우선순위에서 밀렸는데, 지금의 제게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의 생각과 궤적이 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최근에서야 겨우 읽게 됐습니다. 읽고 나니까, 만약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고, 세계적인 인물과 기업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혹은 감명을 받았다는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매일 하나의 글을 쓰면서 머리도 많이 굴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실행력도 기를 수 있었어요.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내년에도 화이팅 :)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천 원을 경영하라_ 천 원짜리를 팔아서 매출 3조가 가능했던 이유 [내부링크]

늘 고객을 중심에 두고 치열하게 고민했다는 거! 기본을 지켰다는 거! 천 원을 경영하라 저자 박정부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2.12.01. 싼 상품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뭔가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이소는 ‘고르는 즐거움을 파는 곳’이 되었다. 다이소 구경 가는 거 저도 좋아하거든요. 가보면 이돈 받고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별게 다 있어요. 1천 원짜리 팔아서 마진 10원 남는데 매출액이 3조래요.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궁금했거든요. 회장님이 그게 가능했던 요인을 조목조목 짚어줍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요인은 조금 다르다. ‘생활용품 균일가숍’이라는 업의 본질에 충실했던 것이 가장 핵심적인 성공 요인이 아니었을까. 여러 번 밝혔듯 난 경영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사업가를 꿈꾼 적도 없었다.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마흔다섯에 늦깎이 창업을 했고, 절대 실패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죽을힘을

쓸 말이 없으면 읽을 것을 찾을 때 [내부링크]

Fio_05, 출처 Pixabay 주로 오전에 쓰고, 밤에 수정해서 발행해요. 오전에 집중하는데 결국 비공개 발행을 하였습니다. 마음에 안들어서요. 그리고 읽을 것을 찾아 떠났습니다. 블로그 속으로요. 책상 앞을 떠나지 않고 글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 비공개 발행으로 흔적을 남겼다는 것, 새로운 책을 발견해서 재밌게 읽게 되었다는 점이 수확입니다. 인풋이 중요하네요 #뭘써야할지모를때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_늘 어딘가 부족한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링크]

버티는 한 무언가 기대할 수 있다!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저자 한재우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9.06.24. ️ 김수영 작가님 아시나요? 책 <마음스파>를 쓰신 분인데, 종종 그분 블로그에서 글 읽거든요. 거기서 이 책을 알게 됐어요. 많은 분들이 그럴 테고, 저 역시 버티고 있는데요. 믿음이 때때로 식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앞서간 사람들의 경험담(주로 책)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시의적절하게 발견하여 다행인 책이에요. -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버티는 사람은 늘 어딘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시작은 준비가 모자라고, 진도는 마음처럼 나가지 않으며, 종종 찾아오느니 원치 않는 슬럼프다. 원래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영원히 그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길이 있는 사람은 젖은 구두를 신고 계속 걸어야 한다. 그리고 어차피 걷는 쪽으로 결정한 바에야 웃으면서 버티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버티는 한 우리는 기대할 수 있다. _프롤로그

글쓰기 근황 [내부링크]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나에게는 오늘 써야 할 글이 있다. 글을 선택했고, 매일 쓸 수 있고, 쓰고 싶다. 글을 쓰면서 원하는 방향은 나를 성장시키고, 타인을 보듬는 것,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는 것. 내 글은 그런 글이고 싶고, 그 과정에서 먼저 나를 사랑하고 글에 푹 빠지고 싶다. 글 쓰는 일로 성과를 내고자 함이다. 나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의 특징에 내가 해당되는 걸 보았다. 얼마 전에는 동네 스타벅스에서 약간의 눈치를 보는 일도 생겼고. 글을 쓰면서 누가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점잖게 쓸 때가 많다. 물론 모든 일을 다 털어낼 필요는 없지만. 눈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뭐가 됐든 계속 쓰고 표현하면 된다. 1일 1포스팅은 여전히 추천하고 싶다. 공개든 비공개든 매일 쓰려고 노력하고 실제 쓰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고 달라졌기 때문이다. 생각이 달라졌으니 행동이 달라질 테

OPIc [내부링크]

오픽 봤어요. 이번 주 월요일 새벽에 접수해서 오늘 오후에 시험 치고 왔어요. 지난 며칠간 대답하는 데 버퍼링이 걸리는 저 자신을 느끼면서... 아 그 수많은 시간 동안 프렌즈 보면서 웃지만 말고 쉐도잉 따라 할걸... 후회가 막급했지만... 어쨌든 시험을 최대한 잘 보고 싶어 꽤나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연습 좀 바짝 했다고 입으로 나오긴 나오더라고요. 흐흐흐.... 진짜 스피킹은 말해야 늘더라고요. 너무 당연한 얘기죠? 저도 잘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부터 프렌즈 보면서 쉐도잉 하려고요. 하고 싶은 대로 영어를 공부한 제 탓이지만 후회한다고 젊어지는 건 아니니 이제부터 잘 해보려고요. 방법이 어려운 건 아니쥬. 실천이 중요한 거지... 흐흐흐...

눈보라 헤치며 무슨 정신으로 죙일 돌아다녔는지 모르겠는데 잼났음 [내부링크]

역대급 블리자드를 헤치며 떠났습ㄴ다 주말은 떠나는게 국룰 ~떠나자~ 두시간동안 커피챗을 했습니다 유익유익 남자친구가 투썸 케이크 쿠폰 안쓴대서 풍족하게 아침식사로 대체 정작 커피챗하느라 식었음 대망의 아바타를 보기 앞서 최애 부엉이 카페에 방문 스포일러 하지않을게요 비밀 쉿 c 넘 잼나서 시간순삭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우나 채플린, 케이트 윈슬렛, 지오바니 리비시 개봉 2022.12.14. 진미통닭에서 순살 먹다 똥집 얼떨결에 먹었는데 취향은 확실히 아닌걸로c 영화보고 밥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계획에 없던 롯데몰행^^ 트리인형 카톡 선물하기에서도 늘 궁금했는데 사탕가게에서 제일 핫하더라고요 가격이 쓸데없이 비싸보여서 구경만 ㅎㅎㅎㅎㅎㅎ 애기들 양말만 이렇게 귀엽게 나오지마세요ㅈ왕발도 취향이 있다 박정부 회장님의 책을 읽어본 후로 모든게 달라보이는 다이소 회장님 국민가게의 실현 감사해요. 오천원에 귀여운 인형을!

통계 톺아보기_9월부터 11월까지 [내부링크]

Firmbee, 출처 Pixabay 오랜만에 통계 분석으로 돌아왔어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 블로그에서 조회 수가 높았던 게시물을 각각 5개씩 알아보고 간단히 코멘트 남길게요. 누가 보면 좋을까요? 블로그의 운영 상황을 같이 짚어보고 싶은 분이거나, 저처럼 문학·책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 일간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환영입니다!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통계입니다) 2022년 9월 7월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 기념품 게시물이 인기가 오래가더라고요. 교보문고에서 책 사고 받은 '나와 책의 순간들'이라는 게시물도 유입이 많았는데, 그때 하도 유입이 많아 확인해 보니 그 소책자를 리뷰한 사람이 저밖에 없더라고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커피를 줄이고 상실감을 얻었던" 얘기는 카카오뷰를 통해서도 유입이 많이 됐어요. 커피 얘기는 정말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 같아요. ^^ 2022년 1

글쓰기도 책 읽기도 좋아하죠 [내부링크]

nathanansell, 출처 Unsplash 보통은 써야 할 것과 읽어야 할 것을 그날 안에 다 끝내요. 블로그에 글과 리뷰로 남기고요. 반면 어떤 날은 매듭짓지 못하고 덮어요. 글 대신에 다른 것이 더 많이 눈에 들어온 거죠.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예요.

주간일기 안녕- [내부링크]

집밥 기록 주간일기 올리려고 집밥 부지런히 해먹었던 한 주! c 주간일기. 처음엔 다 공유해 보자 싶었는데, 외출을 하거나 특이한 일정이 있지 않은 이상 일상을 공유하기가 꺼려졌다. 매일 똑같아서 말이다. 게다가 몇 번을 해도 노당첨이라 허탈한 마음에 좀 설렁설렁 가게 되더라. 그래도 중간에 여행도 다녀오고, 덕분에 사진도 열심히 찍고, 나름 기운 내서 성실하게 기록했다. 아닌 때도 있었지만. 특히 자매들이랑 주간일기 같이 참여하고 확인하는 게 한 주의 미션이 돼서 그게 재밌었고, 이웃님들과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감+결속력을 느꼈다. (스탬프 모으는 맛도 있었음) 김장 기록 김장하러 내려왔습니다 김장하러 내려왔다.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다. 화투 져서 꼴밤 세대 맞았다. 언니가 특히 내 머리 박살 낼 뻔했다? 엄마의 잔소리도 빠지지 않고 들었다. 나의 때는 온다. 모두들 주간일기 여정 수고하셨어용 ^^

따뜻한 커피만큼 감사한 일 [내부링크]

bayzidislamfarib, 출처 Pixabay 감사 일기가 뇌에 좋은 거 아시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상승 나선을 타게 만든다고요. 한 주간의 감사한 일 몇 가지를 모았어요. 2009년 국립건강원NIH의 연구원들은 매사 감사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시상하부에서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상하부는 섭식과 수면을 포함하여 신진대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인체의 모든 활동을 제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상하부의 기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동 능력의 향상은 물론 수면, 우울증, 통증 등 모든 분야에서 바람직한 상태를 유지한다. 책<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올겨울 춥지않게 보내려고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대서 생강 샀고어요. 나만의 솔루션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 좋아요! 오랜 시간 염두에 두었던 영문법 강의 복습을 시작했고, 프렌즈 보며 쉐도잉도 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나 자신. 가족들

신경 끄기의 기술_ 문어발 대신 집중! [내부링크]

선택과 집중을 해라! 포기해라! 평범함을 받아들여라!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마크 맨슨 출판 갤리온 발매 2017.10.27. 한때 핫했죠. 그때는 별로 신경 안 쓰여서 읽지않았어요. 신경 끄기에 관심이 많아져서 좋은 얘기 있으면 얻어 가려고 읽었고요. 한 마디로, 선택과 집중을 얘기해요. 우리는 언젠가 죽고, 에너지는 한정돼 있으며, 보통의 존재들이니까요. 선택과 집중을 해라! 죠.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결정이 어려운 사람 내 일을 정하지 못한 사람 공유하고 싶은 구절은 아래와 같아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5가지> …처음에 이 5가지 가치는 색다르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내 삶을 바꿔놓았다. 첫 번째 가치는 강한 책임감이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누구의 잘못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때로 억울하고,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외치고 싶은 순간에도 당신의 삶에서 일어난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당신의 믿음을

일놀놀일_기왕 해야하는 것, 놀이처럼 [내부링크]

일을 놀이로, 놀이를 일처럼 하는 삶의 태도, 일놀놀일 일놀놀일 저자 김규림,이승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11.14. c️ 일놀놀일에 대한 설명이 중요하죠. 아래 프롤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뀰&숭" 이제 저희에게 일은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서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주는 모든 활동들입니다. 『왜 일하는가』(다산북스)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은 곧 매일 수련하는 활동과 같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저희는 거기에 일을 놀이로, 놀이를 일처럼 하는 삶의 태도, ‘일놀놀일’의 방식을 보태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기왕 해야 하는 것, 재미있게 해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마음으로요._프롤로그 이 책은 두 명의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그림과 글로 표현합니다. 여기에는, 재미, 일놀놀일, 영감, 기록, 글쓰기, 성장, 소비와 같은 가치들이 포함됩니다. 재밌어 보이는 꼭지만 골라 읽었는데, 그중에 "일놀놀일","기록",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깨워봐요, 애정 [내부링크]

StockSnap, 출처 Pixabay 블로거 라이프! 블로그를 통해 애정을 빚는 이야기입니다. 냄비처럼 끓어도 보고 블태기도 겪어 봤어요. 이토록 오래 뭔가를 좋아해 본 건 영어 이후로 오랜만이라 생각을 좀 해 봤어요. 블로그를 향한 마음, 애정에 대해서요. 성인이 되고 마음에 드는 무엇을 만나도, 애정을 지속하기는 어려웠어요. 왜냐면 간단해요. 금방 식었거든요. 기억이 안 나는 걸 수도 있지만, 독서와 다이어리 쓰기, 영어 공부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뭔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1년 이상 품은 적이 없어요. 제가 달라지기 시작한 건, 재작년 부터예요. 진하게 뭔가를 애정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블로그에서 퍼스널 브랜딩을 하면서, 블로그에 '애정'을 쏟는 일이야말로, 블로그 운영의 키포인트라는 깨달음을 얻었거든요. 다시말해, 오래가고 싶다면 애정을 가지는게 좋다는 거죠. 닉네임을 '글쓰는 N잡러 예지'로 정하고 나다운 글이 뭘까 고민하면서 쌓아왔어요. 조바심 때문에 저도, 읽는

기다리는 마음 [내부링크]

어드벤트 캘린더를 올해 처음 시도한다.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기념하는 방식이 달랐다. 초콜릿이 땡겨서 엠앤엠즈를 골랐다. 만-족.^^ 평소보다 빨리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는 중인데, 그래봤자 영화 보고 캐롤 듣고 트리 설치한 게 전부다. 여드름 때문에 매일 먹지는 않고 좀 참게 된다.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기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 먹을 게 있다는 사실이. 2만 원이 채 안 되는 박스 하나에 24일간 누릴 수 있는 매일의 작은 행복이 담겨있다. 아직은 이런 시시한 물건에 감동해서 다행이다. 두고두고 아껴먹고, 나눠먹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또 뭘 기다리는 거다. 새해를, 발렌타인데이를, 기타 등등. 하루라도 더 많이 기다리고 준비하며 사는 게 훨씬 재밌고 기쁘겠다는 생각이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조금씩 생각해 보는 거다. 올해는 무얼 해볼까.

성격과 글쓰기 [내부링크]

fahmipaping, 출처 Unsplash 인턴 동기 오빠가 집들이에 초대했어요. 여자친구분도 함께 소개해 준다기에 처음 만났거든요. 언니(동기 오빠의 여자친구분)가 성격이 너무 좋더라고요.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그 얘기 빼고는 뭘 물어야 하나 막막했는데 언니가 청산유수로 이야기를 해 준 덕분에 생각보다 더 쉽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고맙고 또 약간은 신기해서) 감탄에 감탄을 했죠. 블로그에는 미주알고주알 잘 떠들지만 실제 처음 본 사람과 대화하려면 낯을 좀 가려요. 대학 때,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사교성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거든요. 연습하면 또 어느 정도는 늘잖아요. 다시 사회생활하면 하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제게 글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실 누구나 쓸 수 있는 게 글이지만, 제게 맞고 특히 애정 하는 방법이라 가치 있는 거더라고요. 글은 제게 대화이자 친구이자 여행같은 존재예요. 너무 글에 파묻혀 세상 물정 모르고 사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저도 할 말과 할

작고 시시하고 귀여운 것들에 감사를 [내부링크]

codypboard, 출처 Unsplash 감사 일기가 좋은 거 아시나요? 벌써 3주 째 쓰고 있어요. 삶이 드라마틱 하게 변한 건 아직 아니지만, 시간 내어 쓸수록 시작하길 잘 했구나 싶어요. 매일의 행복은 내가 챙겨야 되는 거 같아요. 감사 일기가 그중 하나가 되리라고 믿고요. :) 2009년 국립건강원NIH의 연구원들은 매사 감사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시상하부에서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상하부는 섭식과 수면을 포함하여 신진대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인체의 모든 활동을 제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상하부의 기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동 능력의 향상은 물론 수면, 우울증, 통증 등 모든 분야에서 바람직한 상태를 유지한다. 책<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작고 시시하고 귀여운 것들이 구원해 주리라 얼마 전 엠앤엠즈 어드벤트 캘린더 구매 후 매일 초콜릿 뜯어보는 맛에 살거든요? 귀여운 건 언제나 통할 거라고

커피가 좋은 사람 [내부링크]

올 해도 많이 마셨네요! 물론 사진 찍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적당히 마셔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 겪어봐야 절제할 마음도 생기는 거겠죠. 돌이켜보니 추억이 묻어있고, 행복했어요. :)

움직임의 뇌과학_ 일상에서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은 이유 [내부링크]

움직임과 정신의 긴밀한 연관에 대해 과학이 말해주는 것들 1. 과학자들이 신체의 움직임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대단히 중요하다 2. 책 <움직임의 뇌과학>은 일상에서 더 자주 움직이면 좋은 이유와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정리 1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고, 친사회적 행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몸을 움직이지 않는 시간은 불안, 우울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 앉아 있는 것과 우울증 중에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신체 활동이 불안과 우울증 증상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2 또한 앉아 있는 시간을 4분의 1로 줄이면 전 세계적으로 10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질병 진단을 막을 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을 얼마나 줄이는지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이 움직일수록 두뇌는 장기적으로 당신에게 고마워할 것이란 점이다. 3 이 책의 목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_ 이걸 알면 100%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 [내부링크]

c 뇌 내 물질 파악하기- 뇌 내 물질은 '균형'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제까지 밝혀진 뇌 내 물질 중에서 7가지 대표적인 뇌 내 물질만 다룰 것이다. 이 7가지 뇌 내 물질이야말로 의욕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며, 나아가 인생까지 바꿔줄 기적의 물질인 셈이다. 출처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도파민 :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 노르아드레날린 : 집중력과 기억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 아드레날린 : 신체능력과 몰입 에너지가 필요할 때 세로토닌 : 스트레스 줄이는 치유물질 멜라토닌 : 완벽하게 재충전시켜주는 수면물질 아세틸콜린 : 영감과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엔도르핀 : 효율을 2배 높이는 뇌 내 마약 현대인들은 대부분 뇌 내 물질의 균형이 불안정한 상태다.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하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 수면 부족 등, 이렇게 잘못된 생활습관은 몸뿐 아니라 ‘뇌’를 갉아먹어 뇌 내 물질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심해지면 각종 정신질환을 일으킨다. 이제부터 소개하는 업무방식과

책 다시 보기 [내부링크]

bygraceho, 출처 Unsplash '책을 읽은 만큼 잘 활용해 보고싶다'. 균형.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더 많이 읽는 게 아니라 균형같아요. 읽은 것을 활용하는 능력말이죠. 살아가면서 읽는 책을 인생 공략집으로 적용해 보려고요. 사실 많이 읽는데 벅차고 소화를 못 시키는 것 같아요. 내용을 전부 흡수하려고 하니까 벅차다고 느끼나 봐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뭘까 생각해 보려고요. 좋은 책은 한 번 더 읽고요. 벅차다 싶을 때는 산책도 괜찮데요. 읽는 것만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적응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고요. 책을 읽는데, 때때로 약간 멍해요.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전적으로 믿는 대서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현재 이 일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조금 더 진-하게 사랑해야겠어요. 어떤 사람들은 책도 읽고 돈도 버는데 저는 하나씩 밖에 못해요. 그 간극을 어떻게 메꾸죠? 그 사람들도 분명 축적의 기간을 거친 것이겠죠. 어딘가에 저

BUSAN [내부링크]

부산에 1박 2일 다녀왔어요 금요일에 그냥 올려버리는 주간일기^^ 1일차 부산역 ~ 광안리 부산역 아주 오래전에 한번 가보고 처음? 오랜만? 인 것 같아요. 커요 부산에서는 돼지국밥 먹어야 된대서 수변공원 근처 밥집 갔어요. 맛이 깔끔하고 고기가 좋더라고요. 특히 깍두기가 제 입맛에 맞았어요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70번길 9-32 수변 공원 걷는데 태풍 매미 때 바다에서 밀려온 바위가 계단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새삼 매미가 장난이 아니었네요. 밀락더마켓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부산 밀락더마켓! 밥집 옷집 이것저것 있던데 국밥먹고 배불러서 벌꿀 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벌집 처음 먹는데 진-짜 달더라고요 해가 지고 시시각각 풍경이 변하는 광안리 해변- 크 멋져요 폰이 광안대교 야경을 못담더라고요. 실제는 더 멋있어요 으아c 폭죽이 팡팡 2일차 광안리 ~ 해운대 다음날 아침에 사람이 없는 광안리 해변길 한 번 더 걸어주고 이동

내가 올겨울을 맞이하는 법 [내부링크]

gladysarivia, 출처 Unsplash 감사 일기가 좋은 거 아시죠? 평소에도 감사한 일을 찾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훈련이 필요해요. 뇌를 속여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거죠. 상승 나선을 타도록 말이예요. 2009년 국립건강원NIH의 연구원들은 매사 감사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시상하부에서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상하부는 섭식과 수면을 포함하여 신진대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인체의 모든 활동을 제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상하부의 기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동 능력의 향상은 물론 수면, 우울증, 통증 등 모든 분야에서 바람직한 상태를 유지한다. 책<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유자를 선택해서 감사해요 가장 먼저 고른 것은 레몬이었죠. 물에 한두 조각 띄워 마시는 거 좋아하거든요. 옆에 모과랑 유자, 자몽도 있었죠. 어라. 레몬 대신 다른 걸 시도해 볼까. 그렇게 유자를 픽했습니다. 꽤 귀엽게 생겼더

한 달 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12월이 다가와요. 한 달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한 달 뒤면 12월 말이네요. 크리스마스도 끝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겠죠. 사진첩을 둘러보면서 작년, 재작년 연말에 뭘 한지 보니 별거 없더라고요. 한창 책 마무리할 때도 있었고, 출근할 때는 열심히 일했네요. 제가 여름에는 잘 돌아다니는데 겨울에는 추위를 잘 타서 거의 실내에서만 놀아요. 옷을 두껍게 입고 말이죠. 정했어요. 연말맞이 인생 샷을 찍어야겠어요. ㅋㅋ 여름에는 잘 찍은 사진이 많은데 겨울은 없는걸 발견했거든요. 찍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누가 될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죠. 차차 계획해 봐야겠군요. c windows, 출처 Unsplash

새로움의 발견 [내부링크]

(※이것은 '요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발견을 하면 기분이 좋아요. 당분간 그걸로 기쁨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제게 새로운 것들이 여러분에게는 전-혀 새로운 게 아닐 테지요. 블루베리 그릭 요거트 스무디를 해 먹었어요. 건강 음료 중에 가장 당기는 맛이더라고요. 팬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해 먹었어요. 집에 박력분 밀가루랑 베이킹파우더가 있었거든요. 죄다 먹는 얘기뿐이죠? 오늘은 그 얘길 해보려고요. 요리를 참 싫어했어요. 요리하는 시간이 그렇게 지루하더라고요. 도시락을 사 먹거나 인스턴트 위주로 전전하다가 간단하게 해먹게 됐거든요. 한참을 두부와 콩나물을 주재료로 요리했죠. 그마저도 익숙해지니까 이것저것 해보게 됐어요. 해보니까 요리는 얼마든지 제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거 더라고요. 다시 말해 어떤 재료를 쓰든지, 얼마나 넣던지 제 맘이란 말이에요. (물론 레시피를 준수하면서 적당히 응용해야겠죠) 기왕 피가 되고 살이 될 거 좀 더 건강한 걸 넣어

[1년 전 오늘] 월요일의 생각정리_211129 [내부링크]

2021.11.29. 1년 전 오늘 월요일의 생각정리_211129 블로그 나의 사랑, 나의 블로그! 내가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블로그를 키우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쓴다는 것은 내 아이덴티티와 창조성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다. 애드포스트 수익을 바라고 열심히 키우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나, 하다 보니 점점 목적이 바뀌었다. 연말이 다가... 쓰고 읽으며 성장하는 이야기 (※ 1년 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봅니다) 프렌즈 작년 이맘때는 프렌즈를 자막 없이 보고 있었네요. 잘 못 알아들어서 힘겹게 완주하던 기억이 나요. 1년 사이에 한영 자막 동시에 켜고 5회차를 돌았으니, 올 한 해는 거의 프렌즈와 살았네요. 운동 빅씨스 이볼브 50를 순서대로 따라 하고 있어요. 오늘 29일차 했지요. 당연히 에센셜 50도 진작에 마무리했고요. 올 한 해 운동 제법 성실하고 열심히 했어요. 블로그 여전히 블로그를 사랑하지만 집착은 좀 줄었어요. 매일 하되 너무 속앓

6번 반복하니까 드는 생각들 [내부링크]

출처 나무위키 영어 공부를 위해 시트콤 <프렌즈>를 반복해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이웃님들은 아실 거예요. 정주행 6회차 시즌 5예요. 좋아하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것도 꽤 노력을 요하는 일이더라고요. 지루할 때도 있거든요. 다만, 아는 장면 같아도 다시 보면 또 뭐가 보여요. 대사도 들리고요. 영어 공부용이라기엔 스토리에 빠져서 집중하는 포인트가 좀 바뀌었어요. 그동안의 배움을 몇 개 정리해 봤어요. 20대 초반에 봤다면 이 시트콤을 20대 초반에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고요. 영어는 물론이고 우정이나 사랑, 사람에 대한 연민도 배울 수 있거든요. 특히 피비에게 연민을 많이 배웠어요. 조이를 통해서는 성격이 좋은 친구를 옆에 둔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느꼈고요.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친구들을 통해 저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됐어요. 저 상황에서 나는 저렇게 (긍정적으로, 때로는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20대 후반에 봐서 좋은 이유 20

브랜딩 책 찾으세요? 이 책 어때요?! [내부링크]

최근 브랜딩 책 20권 읽었어요. 관심이 많아서요. 대체 뭘 그렇게 브랜딩 하고 싶은 건지 궁금하시죠? 크게 두 가지예요. 1 블로그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 2 살면서 한 번은 만들 내 작은 브랜드. 작년부터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글쓰는 N잡러 예지'로 블로그에서 활동 중이고, 약 1년 간 스마트스토어에서 직접 디자인한 문구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어요(결과는 썩 좋지 않고요 ^^).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브랜딩 관련 도서 20권 읽기"였습니다. 프리랜서 작가로 살고 있으니, 책을 통해 '브랜딩'에 대해 학습하는 방법이 제일 맞았고 손쉬웠거든요. 책을 고른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1 알려진 책(한 번쯤은 들어본 책) 2 밀리의 서재에서 다운로드 수가 높고 호감 가는 책 3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 중에 읽고 싶은 책. 결국 '브랜딩이란 만들어 가는 것'이고, 정답이 없다는 걸 배웠죠. 관련 책을 20권(이상) 읽어봤으니, 작게나마 여러분의 책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은행나무길 [내부링크]

아산 은행나무길에 가보았습니다 고양이 카페에서 곤히 자고있는 고양이 당근 버터구이를 해먹었습니다. 감자같은 당근맛 고구마빵을 했는데 집에 거품기가 없어 직접 거품을 냈답니다 ^^ 토요일에 잘먹고 잘 놀았어요 ㅎㅎ 주말 잘보내세요!

좋아하는 만큼 잘하고 싶은 [내부링크]

alisaanton, 출처 Unsplash 블로그를 좋아하는 만큼 잘하고 싶다. 매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로그를 하면서 배운 것과 최근 본 영화와 관심사를 담았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을 담은 글이다. 몇 번의 알겠다/모르겠다를 반복, 현재까지 얻게 된 것을 풀어낸다. 다수가 인정하는 '잘한다'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운이 따라야하는데, 그건 복잡하다. 반면 내가 인정하는 '잘한다'를 만족시키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다시말해, 그것은 지금의 내가 얼마든지 성취할 수 있다. 생각은 흘렀고, 요즘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통제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려고 한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스트레스>>>성장,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스트레스=성장을 체감하게 된다. 결론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매우 커진다는 것이고, 오래 못 간다. 나는 오래 가고 싶다. 그냥 가는게 아니라 '대기만성' 말이다.(스트레스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내가 원하는 이미지 [내부링크]

딱 이 이미지인데, 도저히 못 찾아서 넷플릭스에서 캡처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에리카. '저명한' 희곡작가. 글 쓰러 별장에 간다. 잘 웃고 열심히 쓰고 옷을 깔끔하게 입는다. 때때로 새벽에 팬케이크를 구워 먹는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잭 니콜슨, 다이안 키튼 개봉 2004. 02. 13.

우울할 땐 뇌 과학_ 나만의 우울 해소법이 없다면 보세요! [내부링크]

우울해도 괜찮다. 누구나 겪는다. 움직이고 나만의 대처법을 만들자 이 책이 우울증을 단숨에 해결하는 단 하나의 해법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그런 해법은 없기 때문이다. 대신 작은 해법 수십 가지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것들을 더하면 부분의 총합보다 더 큰 해법이 된다. 여러 가지 해법 중 단 하나만 잘 활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단계가 바로 첫 단계이다. 당신은 이미 그 단계에 와 있다. _머리말 때때로 우울한 감정이 들면 가급적 몸을 움직이려고 해요.그런 방법이 있음에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좀 더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예요. 평생 갈 감정을 더 슬기롭게 대처해 보기위해 뇌과학의 힘을 배워봅니다. 반복되는 우울을 이해해보고 싶은 사람, 상승나선을 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세요. 쉽고 유용한 방법 진짜 많아요! :) 툭하면 우울과 불안으로 치닫는 하강나선에 빠지던 사람도 이제 상승나선을 타고 삶의 기쁨과 명쾌함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하강나선에서 벗어나

늘리고 줄이고 [내부링크]

christinhumephoto, 출처 Unsplash 뇌과학에 대한 책을 읽고 있어요. 어제는 <우울할 땐 뇌과학>, 오늘은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를 읽었죠. 매일 미드 <프렌즈>를 보는데, 레이첼은 때때로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피비는 매사 쿨하게 넘겨요. 보면서 배워요. 좋아 보이거든요. 한편 오늘은 남자친구와 만났어요. 이직에 성공한 남자친구가 시간이 돼서 말이죠. 평소 같으면 주말에 먹는다고 가급적 절제했던 디저트 섭취를 -생크림 도넛, 아이스크림- 마음껏 했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매일을 채우는 10점짜리 작은 행복(보상)을 배우고 있어요. 책, 드라마, 경험을 통해서 '나는 어떤 것을 어느 정도 해야 되는구나 필요하구나' 체득하고 있어요. 결국 보상을 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게, 일상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준다는 걸 배웠어요. 행복이 전부는 아니지만, 어쨌든 좀 더 행복하고 싶더라고요.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_ 조바심을 떨쳐버리는 뇌 습관 만들기 [내부링크]

조바심으로 일을 그르친 적이 있거나 해결책을 알고 싶다면 강추!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저자 양은우 출판 웨일북(whalebooks) 발매 2020.02.20. 이 책은 주로 조바심을 다스리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도입부에서는 조바심이 무엇이며 일상생활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그것이 삶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개념적인 측면에서 다룬다. 더불어 조바심이 나타났을 때 즉각적으로 그것을 조절하는 인지행동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이후에는 조금 더 긴 호흡에서 조바심을 다스리는 방법을 보여준다. 자신감과 실행력을 높이고, 긍정적 사고와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해야 할 일과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서두르지 않고 조바심에서 벗어나는 방안을 제시한다. _들어가는 글 리뷰 순서 ️조바심과 조급함의 차이 ️정신과 신체의 반응 조바심을 떨쳐버리기 위한 뇌 습관 만들기 조바심 다스리는 방법 하나 더,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한 훈련 방안 ️조바심과 조급함의 차이 조급함은

디저트 많이 먹은 HAN주 [내부링크]

잘 지내시죠? 주간일기로 또 만났네요! :) 흐흐흐 호피가방 주구장창 들고 다녔답니다. 왜냐 새로 사서 버터북 행궁점 갔어요. 먹고 먹고 또먹고- 아우어 신불당점도 갔어요. 이번주 디저트 정-말 많이 먹었어요. 와인을 잘 안마시는 우리는 밤잼을 샀고요 -c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너무나 사진 찍기 무리...^^ 시금치 양파 달걀 바나나 귤 어묵. 이제 집밥 잘해요-cc 이번 주도 수고하셨어용:)

감사 표현을 잘 하는 사람, 당신 [내부링크]

nate_dumlao, 출처 Unsplash 감사 일기가 그렇게 좋대서 이번에는 감사일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평소에도 감사한 일을 찾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훈련이 필요한 거더라고요. 뇌를 속여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거죠. 상승 나선을 타도록 말이죠. 2009년 국립건강원NIH의 연구원들은 매사 감사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시상하부에서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상하부는 섭식과 수면을 포함하여 신진대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인체의 모든 활동을 제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상하부의 기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동 능력의 향상은 물론 수면, 우울증, 통증 등 모든 분야에서 바람직한 상태를 유지한다. 책<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감사합니다. 5초 안에 움직이기 성공했어요 이번 주에 감사하고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것은 뜸 들이지 않고 움직였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업무는 생각하고 5초 안에 움직여야 한대서 바로 몸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_ 1년 아니죠. 00년을 생각해서 만들어야 오래가요 [내부링크]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은 1년이 아닌 10년을 생각하는 마인드, 1000개를 생각했을 때 구성원이 공유하는 공통된 기준이 있느냐에 달렸다. c️책 소개 부제가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이 알아야 할 7가지 법칙'이다. 수많은 제품 중에 왜 나인지를 답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2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비주얼 전략가가 얘기하는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첫째, 1000개를 상상하자. 둘째, 시간이 빨리 쌓이게 하자. 셋째, 자기를 표현하는 고유한 상징을 찾자. 넷째, 무의식까지 설계하자. 다섯째, 내 제품의 고향을 찾아주자. 여섯째, 처음 본 사람의 시선을 따라가자. 일곱째, 촘촘하게 스며들자. 이렇게만 보면 아리송하다. 좀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리뷰를 읽어보고,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자! 오래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본질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대와 호흡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노력이 반드시 ‘눈에 보여야

ㄴr홀로... Jeonju [내부링크]

모두 쉿, 홀로 전주에 1박 2일 다녀왔어요. 평일이었죠 전주는 곳곳이 가을 느낌 물씬이더군요 숙소 근처 풍년제과에서 간단히 빵과 초코파이를 먹었죠 ㅎㅎ 이번 여행 테마는 딱히 없었고, 기분전환용 즉흥 여행이어서 많이 돌아다녔어요. 카페는 이곳저곳 가봤네요 c 너어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길래 가봤거든요. 유서깊은 맛집이더군요. 한국집. 그렇게 전주에서 전주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야경이 멋지다기에 기다렸다 방문한 카페 전망! 사진으로는 잘 안담겼는데요. 실제로 한옥마을 야경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 건물 옆에도 야경 볼만한 카페 많더라고요. 숙소에서 연근칩 먹으며 프렌즈 봤어요. 혼자 잘 돌아다녔더랬죠 다음날은 한옥마을 경기전에 들어가봤어요. 입장료 3천원. 가을 단풍이 너무 예쁘게 들어서 이런데는 혼자 오는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다음에 가족과 함께 오고싶어요!! 1인 식사 할곳이 마땅치않아 헤매다 발견한 현대옥! 전주가 콩나물국밥 유명하대서 먹었는데 맛은 그냥 맛있는 콩나물국밥 맛.

일요일에는 [내부링크]

이번 주에도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요. 특히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느낀 한 주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할게요. 잘 쉬시고 내일 봬요!

위닝 컬러_어떻게 색을 잘 쓸 수 있나 [내부링크]

: 색에는 고유한 성질이 있다. 내 브랜드의 정체성을 토대로 활용하자 c️왜 색의 시대일까 빨리 인지하되 오래 남는 정보가 바로 시각 정보래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은 시각 정보를 활용한 상호 교감을 뜻하는데, 시각 정보는 그 어떤 형태의 정보보다 빠르고, 한번 인식되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요. 이 중 색은 가장 강력한 요소로, 비중이 매우 크고요.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호감이 가지 않던 제품에 호감을 느끼기도 하죠. 평범한 사람들도 비주얼에 신경을 쓰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죠. 당연히 컬러에 대한 의존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고요. 색에는 저마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고유한 원형의 성질이 있다. 그 고유한 성질을 잘 활용하려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색의 원형과 내 일의 정체성이 제대로 결합 할 때 색을 활용해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롤로그, 왜 색의 시대일까 c️두 가지 색 사용법 한 가

한눈팔지 않고 쓰기 [내부링크]

microsoft365, 출처 Unsplash 전에는 (거의 매일)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으로 노트북 붙들고 몇 시간이고 썼는데 요즘은 쉬엄쉬엄 쓰게 돼요. 미주알고주알 적는 일도 줄었어요. 이 얘길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묻어두기도, 비밀글로 발행하기도 해요. 이유는 때에 따라 다르고요. 블로그 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기도 했네요. 한눈팔지 않고 쓰자는 생각은 진작에 했거든요. 한창 열심히 쓰던 때에 했던 생각인데, 이제 써먹네요. 그 마음이 꼭 필요한 시기여서요. 쓰면 남고, 쓰려고 집중하는 시간이 제게는 필요합니다. 스스로 잊지 않으려고 반복해요.

우리는 왜 본질을 잊는가_ 하여튼 000하게 실행하면 안됩니다. 그걸 기억! [내부링크]

기업 브랜딩은 두 가지로 구축된다. 이너 브랜딩(사원들에 대한 대처)과 아우터 브랜딩(회사 밖 외부인에 대한 대처). 이랑주 작가님의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을 읽다 보면 책 <우리는 왜 본질을 잊는가>의 저자 세키노 요시키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됐다. 브랜딩을 얘기하는 작가님이 본 책이니까, 뿌리를 쫓아가는 셈이다. 반면 밀리의 서재에서는 덜 알려진 책이라 그런지 다운로드 수도 낮고 별로 반응이 없다. 브랜드의 힘을 믿는다면, 브랜드 전략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볍게 읽고 생각해 보기 좋은 책이다. 책의 핵심 내용이 아래 프롤로그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본다. "세상에서 살아남는 브랜드는 자신들이 제공하는 가치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설사 무형의 자산이라 해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면 그 가치를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예시가 가장 적절하다. 스타벅스를 예로 든다면, 창업 초기에는 커피를 제공하는 일반 커피숍이었지만

2023 트렌드 코리아_ 딱 하나의 키워드를 공유한다면, "디깅모멘텀" [내부링크]

해마다 이 책을 챙겨보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전 띄엄띄엄 보다가 올해 처음 제대로 읽었네요. 읽어보니 한 해가 정리되구요. ㅎㅎ 이번에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따르면, 2023년 10대 소비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한국 사회의 방향성 전환과 불황에 따른 시장 변화 평균 실종, 체리슈머, 뉴디맨드 전략 ②새로운 세대의 등장에 따른 가치관 변화 오피스 빅뱅, 인덱스 관계, 디깅모멘텀, 알파세대, 네버랜드 신드롬 ③기술 진보에 따른 유통과 공간의 변화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내용이 많아서 딱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하려고 해요. 바로 "디깅모멘텀"입니다. 가장 많이 공감하고 실제로 체험 중이라서요. 출처 <트렌드 코리아 2023> 전자책 디깅모멘텀 트렌드 코리아 2023 에서는 이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가리켜 '디깅모멘텀 Digging Momentum'이라고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_브랜딩의 본질을 배우고 싶다면 [내부링크]

: 결국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이다 ️책의 구성 책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는 브랜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거나 읽어봤을 텐데요. '브랜딩 특강'이라는 소개처럼, 브랜딩에 대한 거의 모든 것(본질)을 책 한 권에 다뤘고, 내용도 썩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됩니다. 덕분에 그간 배운 브랜딩 지식과 노하우가 머릿속에서 총망라되는 느낌이에요. 이 책은 브랜딩을 브랜드의 '탄생'과 '체험'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는데요. 1부는 브랜드 탄생, 다시 말해 브랜드 컨셉을 어떻게 도출하느냐를 살펴보고요. 2부는 브랜드 체험, 다시 말해 브랜드를 사용하는 동안 어떠한 체험을 하게 하느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프롤로그 1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2 품질(제품)은 필요조건이고 이미지(인식)은 충분조건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아야 하지만 품질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은 아니지요. 3 소비자에게

집에서 과자구운 일상 [내부링크]

이번주 채소는 양파랑 청경채입니다 밤에 피자먹고 싶어서 콩칩 먹었던 ㅋ.ㅋ 할로윈 맞이 쿠키굽기를 했습니다. 언니가 재료 다 준비 다하고 반죽까지 끝내줘서 남자친구랑 저는 틀찍고 데코만 했어요 넘 귀엽쥬? 초콜릿 짜서 그 위에 아이싱 얹었어요. 어떤게 제가 만든걸지 맞춰보세요 ㅋㅋㅋ 남자친구가 데코한 호박들ㅋㅋㅋ 제법 창의적으로 꾸미던 남자친구 작품 22 이건 제가 만든것들인데요. 왼쪽 유령의 집. 오른쪽 펌킨맨. 요건 언니가 만든 작품들인데 색감도 화려하죠? ㅎㅎ 호박 진짜 호박처럼 초록색이고 유령마다 표정 다르네유 호박타르토도 있어요! 호박 파이 일수도 있고요. 아무튼맛있답니다 :) 거실 탁자를 할로윈으로 꾸여봤어요 주말 잘보내세요

나답게 일한다는 것_ '나'답게 브랜딩 하기 [내부링크]

27년 차 마케터의 나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성장하는 법 우리에게 나다움이 필요한 이유 우리는 증명되는 존재가 아닌 표현하는 존재다.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표현하고 전달하면서 완성되는 존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직 '나다움'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단순한 열정이나 부지런한 노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에 대한 지독한 성찰, 성공에 대한 나만의 뚜렷한 기준, 기회에 대한 객관적 판단과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 보여지고 증명됨으로써 인정받는 내가 아닌, 나다움을 제대로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나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나다워야 지속되며, 지속 가능해야 성장할 수 있고, 그 성장이 곧 나다운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_머리말 왜 이 책인가? '나다움'으로 브랜딩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특히 사회 초년생이라면 배울 게 많아요. 자신의 나다움을 발견하고 성장한 작가님의 여정을 통해서 말이죠. 나다움에서 답을 찾기 위한 실

프렌즈 보려고 왓챠 구독했어요 [내부링크]

<프렌즈> 정주행 5회차, 시즌5 보는 와중에 넷플릭스 서비스 종료돼서 왓챠 구독했어요. 한영자막 동시에 되고 좋네요. 전에 시간아깝다고 적당히 보겠다고 했는데, 계속 봐보려고요. 그만큼 우선순위가 높아지기도 했고, 요즘 하루치 행복을 충족하는 데 이만한 게 없어서요. 왜 보는거냐. 처음엔 영어공부 용도였지만, 이제는 스토리에 빠졌고 겸사겸사 영어공부도 하게 됐어요. 관련 포스팅 작성도 꾸준히 하려고요. 그럼 전 프렌즈 봐야하니 오늘은 이만 총총... 프렌즈 덕질 히스토리 프렌즈 정주행 5회차 _ 이제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드라마 <프렌즈>. 친구들 성격이 다 제각각이고 때로는 사고도 치지... blog.naver.com 다시 시작된 프렌즈 정주행 (ft.5회차, 팬심) 2020년 12월부터 영어 공부 목적으로 시트콤 <프렌즈>를 정주행 했죠. 지금이 5회차고요 시즌 1 보고... blog.naver.com #프렌즈정주행5회차

슈퍼팬_슈퍼팬? P2P를 기억해! [내부링크]

: 팬을 만들고 싶은 자, P2P를 기억하라. 즉 사람과 사람의 관계! cc️ 슈퍼팬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합니다! 비정기적 청중을 결국 슈퍼팬으로 이끄는 전략을 배운다 모든 사람은 어떤 것의 팬이지만, 슈퍼팬은 조금 달라요. 뭐가 다른지 아래 특징을 읽어보시면 감이 잡힐 거예요. 좋아하는 가수를 한 번 보겠다고 300킬로미터를 달려간다 좋아하는 영화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사들인다 페이스북 그룹이나 레딧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맞서 팬들의 이론을 열성적으로 내세운다 좋아하는 밴드의 기념품을 모아 벽장 안 상자에 10년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어느 날 미래의 배우자를 고문한다 새 책이 나왔을 때. "팻, 새 책을 내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당신은 내게 큰 도움이 됐고, 전 당신의 열렬한 팬이랍니다. 새 책이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20권을 사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요. 내용이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 할 수 있는 [내부링크]

오늘은 그냥 하고 싶은 말 몇 자 적을게요. 운동하는데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지금 아니면 못한다. 요즘 하고 있는 생각, 문제, 고민, 느끼는 감정, 욕구, 다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거죠. 제대로 만끽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노력 중이고 앞으로도 노력할 거예요. 사람 마음 다 똑같겠죠?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프렌즈 정주행 5회차 [내부링크]

_ 이제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드라마 <프렌즈>. 친구들 성격이 다 제각각이고 때로는 사고도 치지만 함께라서 잘 이겨내고 나아간다. 그야말로 우정의 가치를 톡톡히 보여준다. - 가끔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하지만 발랄하고 긍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피비, 이해력이 좀 부족해도 가슴이 따뜻하고 때로는 열정적인 하트로 상대방을 대하는 조이, 승부욕과 계획의 강박이 있지만 엄마처럼 주변을 잘 챙기는 모니카, 공룡 덕후에 때때로 찌질하게 굴지만 실은 참 따뜻한 마음을 지닌 로스, 사랑받고 싶어 쓸데없는 농담을 자주 치지만 재밌고 동반자를 향한 믿음과 지지가 두터운 챈들러, 세상 물정 모르는 공주님이었지만 직업과 친구의 도움으로 성장하고 매력이 넘치는 레이첼. (리처드, 건터, 제니스, 데이비드, 마이크, 그리고 많은 등장인물이 나온다) 생각나는 대로 짚은 성격이지만 캐릭터가 어쩜 이리도 생생하고 하나같이 사랑스러운지. 프렌즈라서 가능했다고 본다. - 나는 이 드라마에서 우정과 사랑,

디퍼런트_ "쟤 도대체 왜 저러니?" [내부링크]

:진정한 차별화는 무엇이며 혁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c이 책 무슨 내용인데요? 이 책을 통해, 나는 동일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차별화의 존재를 발견해 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고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혁신적인 기업 사례들을 살펴볼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의 사람들은 이제 뭔가 ‘다른different’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가득 차 있다. c진정한 차별화, 쟤 도대체 왜 저러니? 상황 설명 : 고등학교, 하루 동안 반항자로 살아보는 숙제 나와 반 친구들 : 외형을 바꾸어 등교하거나 체조선수는 텀블링을 함 친구 J : 평소 과묵했으나 그날은 매시간 적극 대답하고, 수업 종료 후 쌤들에게 달려가 깍듯이 인사를 하는 식으로 태도가 달라짐 나는 그날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다. 그것은 차별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세상에는 별로 의미가 없는 차별화, 그리고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차별화가 존재한다. 나는 잠옷 차림으로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수

믿는 구석 [내부링크]

mailchimp, 출처 Unsplash 매일 노트북 앞에 앉아 생각을 정리합니다. 오늘은 뭘 쓸까. 스트레스 받을 때도 많지만 하면 뭔가 되겠구나 싶어요. 벌써 1년 나날이 써왔으니, 앞으로도 써가면 뭐가 되겠다고 믿는 거죠. 세스 고딘이라고 마케팅 구루를 들어보신 분 있을 거예요. 전에 책 리뷰도 했는데, <마케팅이다>를 쓴 분이죠. 그분이 매일 개인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저도 그런 습관을 닮고 싶어요. 어떤 날은 깊게 들어가고, 어떤 날은 가볍게 쓰죠. 뭘 쓸까 고민하면서 집중하고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매일' 거치면서, 내면이 단단해져요. 써야 한다, 오늘도 썼다. 저는 글쓰기가 잘 맞아요. 때때로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욕심이 있어 힘든 거지, 쓰지 않고서는 못 배겨요. 평생 쓸 거라 혼자 쓰는 것도 좋고, 블로그에 오픈해서 쌓아가는 것도 좋아요. 쓸 때는 일단 내 마음이 편하고, 쓰고 나서는 기록이 되어 나를 살리겠구나 믿는 구석이 됩니다. #매일글쓰기

퍼스트 브랜딩_ 긍정+본질+시간 [내부링크]

: 퍼스널 브랜딩은 장기전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본질에 집중하자 총평 '퍼스널 브랜딩'에 입문하는 사람이 감을 잡기 좋은 책입니다. 오랜 시간 '개인브랜드 매니저'로 활동해 온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어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도 다시 한번 기본을 되새기고 방향을 점검하는데 유용했어요. 퍼스널 브랜딩에 앞서 자신을 잘 알고,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의 본질에 집중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일관되게 쌓아가자는 게 책에서 말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이에요. 끝으로, 반드시 실천해 보자는 점! '긍정 + 본질 + 시간'이 모여야 개인브랜딩이 완성! 1.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가 당신의 삶 속에 뿌리내려 있지 않다면 당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는커녕 불행한 삶만이 계속될 것이다. 무조건 좋게 생각하라. 포기하지 말고 고민할 시간에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에 대해 고민하라.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고, 당신만의 이야기로 완성될 것이며, 그것은 당신이라는 브랜드를 만

하지 말아야 될 것들 [내부링크]

surface, 출처 Unsplash 1. 잘못된 수면자세. 똑바로 누워 자기 2. 양치는 끝이 아니다. 자기 전 치실 사용하기 3. 과거를 곱씹으며 주눅 드는 것. 오직 현재에 존재하기 4. 걱정을 안고 잠드는 것. 걱정은 날리고 가볍게 자기 5. 잘 써보자 부담을 느끼는 것. 꾸준히 현재를 기록하기 6. 차게 먹는 습관. 내 체질은 따뜻한 게 필요하다 7.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것. 무조건 긍정적이게 20대 후반. 사소해 보이는 습관부터 생각까지 바꾸려고요. 긍정적이고 가볍게 건강하게! 롱런하고 싶어요 ^^

다시 시작해 [내부링크]

월요일에 장봤어요 이번주 미네랄 워터 치커리 레몬. 이 조합이 젤 깔끔한 맛이네요 바나나 연두부 쉐이크에 햄프씨드^^ 간식용 당근^^ 샤인머스켓 사러 포도 농장으로 왔어용 세븐일레븐에 디지몬이 이렇게나 많다고요?^^ 토요일 커피는 카페라테^^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브랜드 짓다_ 잘 풀리는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내부링크]

브랜드; 짓다 저자 민은정 출판 리더스북 발매 2019.03.10. : 브랜드 버벌리스트*가 언어로 브랜드 짓는 법. *브랜드 버벌리스트? 브랜드 이름, 슬로건, 스토리 등 브랜드를 구성하는 모든 언어적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람. : 브랜드 버벌리스트는 이 책을 왜 썼을까?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언어 개발 전략의 통찰을 나누는 것. 정선된 말의 힘과 전략적인 글의 힘, 매혹적인 언어의 힘이 어떻게 성공하는 브랜드를 만드는지 증명하는 것. surface, 출처 Unsplash 챕터별 브랜딩 꿀팁 4가지 미리보기 각 챕터 앞부분에 미리보기, 다시 말해 '챕터별 핵심 내용 요약'이 적혀 있어요. 그 부분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라 공유해 볼게요. PART1 브랜드, 감각의 프레임을 한껏 열다 언어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는 상상하게 만드는 힘이다. 브랜드는 이러한 언어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브랜드가 의도한 대로 소비자가 맛과 향기를 상상하고 느

일상 복귀를 앞두고 [내부링크]

잘 쉬셨나요? 저도 푹 쉬고 겨우 정신 차려서 운동하고 책상 앞에 앉았네요.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인 오늘까지 정말 잘 먹고 잘 놀았어요. ^^ 토요일에 외할머니 생신 잔치가 있어서 친척들 얼굴 보고, 밤에 케이크 먹고 샤인 머스캣 계속 입에 담고 아주 열심히 먹었어요. 오늘은 비 오고 날이 춥더군요. 일상 복귀에 앞서 아쉬운 마음에 삼자매가 디저트를 배달해 먹었어요. 달달한 하루였죠. 내일부터 다시 쉐이크 만들어 먹으려고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냥 묻어둘게요. 때때로 혼란스럽기도 짜증 나기도 울컥하기도 했지만 결국 행복했죠. 내일도 또 잘 살아볼게요. 좋은 한 주 보내세요.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_ ㅆㅇ닭이 되자 [내부링크]

: 브랜드 전략가의 30년 노하우, 핵심은 노력에 있다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저자 노희영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0.12.01. 총평 결국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담당자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 손품 발품 다 팔고, 철학이 있으며, 일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치고, 여기에 운까지 따라지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길 줄도 알아야 하고요. 쉽지 않죠? ^^ 나는 이 책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시련 속에서도 자신을 갈고닦아 제대로 세상에 덤비는 싸움닭이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그 싸움닭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멘토가 되길 자처하는 바이다. 브랜딩 법칙? 브랜드 전략가 철학 5가지! 어떤 내용들은 브랜딩 법칙이라기보다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가지면 좋을 철학이었어요. 5가지를 공유해 볼게요. ① 소비자를 관찰하는 습관 나는 하다못해 어느 지역에 어느 식당이 인기 있다고 하면 바로 가서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은 직원을 대신 보내기도 하는데, 다녀온 직원이 "그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_우여곡절, 그리고 행복으로 가는 여정 [내부링크]

: 브랜드 오롤리데이 탄생부터 우여곡절, 8년의 성장을 담다 : 1인 브랜드도 배울 게 많았다. 특히 찐팬 만들기 여정 추천! 오롤리데이와 나의 작은 연결고리 2020년에 스마트스토어에서 문구를 제작하여 판매했어요. 벤치마킹 겸 인스타그램을 매일 출석하면서 '오롤리데이'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작년에는 '오롤리데이 지키기 프로젝트'에 펀딩 참여도 했고요. 오롤리데이가 2014년부터 론칭했다고 해서 놀랬어요. 역시나 단숨에 만들어지는 브랜드는 없다는 생각이 들고, 마냥 행복한 브랜드라기보다는 속 깊은 친구처럼 단단해 보이네요. 롤리의 "내가 더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걸 해야겠어"로 시작한 오롤리데이.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에코백. 블로그에 제품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올리고 인스타그램으로 홍보하는 식이었죠. 점점 성장했어요. 오랫동안 정붙일 수 있는 다이어리 제작, 2015년 첫 쇼룸 오픈, 해피어마트 성수점 오픈, 오롤리데이 지키기 펀딩, 비 해피어 캠페인 시작, 초록우산 어린이재

버킷리스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가을에 꼭 해야 할 나의 버킷리스트는? 있죠. 남자친구랑 <백양사> 단풍 구경이요. 10월 말에 단풍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고요. 올해도 갈 거랍니다. 마스크 벗고 세상 환하게 웃으며 사진찍어야 되니까 미리미리 콜라겐 보충하고 웃는 연습좀 할게요 호홓^^ 2018.10 2020.10 #버킷리스트 #백양사단풍

10점짜리 행복을 매일 느끼기 [내부링크]

thatsmrbio, 출처 Unsplash 책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에 10점짜리 행복이라는 얘기가 나와요.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라고, 100점짜리 행복을 열흘에 한 번씩 느끼는 사람보다, 10점짜리 행복을 매일 느끼는 사람이 조금 더 행복하대요.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저도 작지만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22년 가을 버전 행복! 나만의 행복 레시피 (소확행 리스트) 이불 개고 시작하는 아침, 자기 전에 <프렌즈>볼 때,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사 먹는 커피, 아침에 삶은 계란 반으로 잘라먹을 때, 걸으면서 듣는 해리 스타일스의 노래, 운동하고 느끼는 개운함, 밤공기, 할 일 다 하고 넷플릭스 볼 때, 주말 계획 세울 때, 종아리 스트레칭 후 오늘도 해냈구나 뿌듯할 때, 차곡차곡 포스팅이 채워지는 모습을 볼 때, 바지 하나로 코디 돌려 막기 가능할 때, 자기 전에 콜라겐 한포 먹을 때, 미네랄워터 만든다고 채소 고를 때, 형형색색 채소

나음보다 다름_ 차별화의 핵심은 소비자의 '이것'에 있다? [내부링크]

: '어떻게 차별화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실마리 제공 : 차별화의 핵심, 소비자의 인식에 차별성을 심어줄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더 잘 팔릴까?" 모든 기업의 고민이자 수많은 마케팅 회의에서 다루는 질문이다. 그런데 실은 답이 뻔하다. 남과 차별화하면 된다. 기능에서든 서비스에서든 가격에서든 디자인에서든, 하여간 남과 다르게 해보려 애쓰는 이유다. 이 책은 차별화에 대해 얘기합니다. 여기서 차별화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마케터가 이루는 것이며, 아주 작은 차이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각인시키느냐'가 차별화를 결정한다고요. 핵심이다 싶은 차별화 인사이트를 5개 모았어요. c중요한 것은 바로 '인식상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차별화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노이로제에 걸려 있는 듯하다. 하지만 남보다 앞서야겠다는 생각에 몰두하다가는 자칫 혁신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품질이나 기술의 '실제적인 차이'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

올해 노화에 대해 느낀 것 (음식, 습관, 마인드, 생각) [내부링크]

wasacrispbread, 출처 Unsplash 이번 달에 치과 갔다가 갑자기(물론 제 안에서 서서히 진행된 거지만 제 생각에서는 갑자기..) 염증 때문에 뼈가 녹았단 얘기 듣고 황당했거든요. 선생님은 원인을 모른다고 하셨지만, 전 생각 했죠. 내 몸이 노화하고 있구나. 그래서 이렇게 이곳저곳 아픈 데가 생기는구나(아닐 수도 있지만요^^). 제가 무심하기도 했죠. 하루 3번 양치 잘하고 스케일링만 한 번씩 해도 훌륭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교정한 치아라서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거였어요. 이제부터 잘 하려고요. 양치 법 배워서 전동 칫솔에 치실 꼭 하고 있어요. 정기검진도 잘 다니려고요. 또 노화에 대해 느낀 게 있어요. 요새 잠도 잘 자고 단 음식 줄이고 영양제랑 채소도 좀 더 챙겨 먹고, 나름대로 건강하게 먹고 있는데, 이상하게 여드름이 꾸준히 나더라고요. 마스크 한 번만 쓰라는 얘기, 베갯잇 잘 세척하라는 얘기, 세안이 중요하대서 이중 세안, 수분 듬뿍 얹

이로운 생활_ [내부링크]

때는 바야흐로 수요일. 카페에 갔답니다. 지지난번 주간일기에 카페에서 커피 사 마시는 거 주중에 끊는다고 했다가, 한달 겨우- 참고 결론이 났어요. 그냥 가려고요. 단, 달달한 커피는 주말에만! ^^ 핀스커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 27-29 이번 주 채소 워터는 자몽 파프리카의 조합! 두 번 다시 마시고 싶지 않은 워터예요. 파프리카 맛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콩나물 무침 해서 매끼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호호 치과 치료 드디어 끝을 봤어요. 치료 후 아보카도 쉐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안 팔더라고요. 고민하다 바나나 연두부 쉐이크를 해 먹었는데 든든하고 맛도 있고 대만족! 요즘 아침 메뉴 됐어요 :) 토요일! 남자친구랑 카페가서 달달한 라테 마셨어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쥬. 커피도 줄이는게 되더라고요. 오늘 첫 잔이었답니다 먹고싶은 건 적당히 참고 먹어주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_<

인사이트 브랜딩_ 30년 경력 디렉터에게 배우는 브랜딩 핵심 개념 9가지 [내부링크]

: 30년 경력 브랜딩 디렉터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브랜딩" : 4차 혁명시대, 빅데이터를 해석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인사이트 브랜딩은 브랜드만의 자기다움의 가치를 찾아내어 목표타겟의 데이터에서 찾아낸 인사이트와 매칭하여 브랜딩하는 브랜딩의 방법론입니다. 인사이트 브랜딩 저자 박현정 출판 핑크플래닛 발매 2022.04.14.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인사이트 브랜딩의 개념과 과정을 설명하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 인사이트 브랜딩의 프로세스대로 순서대로 되어있으며 하나하나 관심 부분만 따로 봐도 상관이 없도록 각 챕터마다 개념과 내용에 충실하게 전개되어 있다. 인사이트 브랜딩의 과정에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한데, 각각의 개념을 파악하게 되면 자연스럽고 쉽게 다음 브랜딩의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과정의 관계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정확한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현재 진행 중인 브랜드의 브랜딩에 적용해 보면서 브랜딩 실력과 경험을 계속 쌓으면 누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내부링크]

windows, 출처 Unsplash 나이를 먹으며 '나를 알아간다'고 많이 얘기 하잖아요. 그 얘기를 알 것도 같아요. 물론 아직 아리송한 부분도 많지만, 해를 넘어갈수록 좀 더 자신을 알아가고 있어요. 운동을 하고 어느 정도 보상을 해 줘야 지치지 않고 활기차게 움직이는지, 커피를 어느 정도 자제해야 우울하지 않은지, 영화를 일주일에 몇 번은 봐줘야 사는 맛을 느끼는지, 뭐 이런 소소한 것들의 마지노선을 알아가고 있어요. 운동 몇 년 전만 해도 욕심이 커서 일주일에 5번 운동하는 것도 가능했는데, 요새는 일주일에 5번 해도 움직이기 싫은 날이 있더라고요. 정신력으로 이겨내야지 생각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오더라고요. 대신 이제는 보상을 마련해두고 움직입니다. 오늘은 초코맛 프로틴이었어요. 운동 평생 할 거니까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은 되려 가볍습니다. 커피 한 달 전 주중에 테이크아웃 커피 금지 챌린지를 했죠. 주말에는 가능하다는 전제로 실행했는데, 우울했어요. 믹스커피

커피를 줄이고 상실감을 얻었다. 그리고 [내부링크]

nate_dumlao, 출처 Unsplash 회사 다니면서 시작한 커피. 주로 달달한 커피를 마셨다. 바닐라라테를 특히 좋아했다. 스트레스 받는 어떤 날에는 하루 3번 사 마신 적도 있다. 나중에 써먹으려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 2급이지만. 그런데 커피를 줄이고 있다. 줄이려고 노력하는 건 바닐라라테, 캐러멜마키아토 등의 달달구리. 최근 치아에 이상이 생겼는데 꼭 그게 단 커피를 자주 마신 영향인 것 같아서다. 커피 외에도 단 음식을 제법 먹었지만 특히 커피로 당보충을 매일 했으니 가장 먼저 제거해야 될 게 되겠다. 사실 진작에 카페인 줄여야지 생각한 터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쇠뿔도 단 김에 뺀다. (라고 말하지만 사람 마음이 간사하여 조금 울적하긴 하다 ^^;) 자연스럽게 상실감이 찾아왔다. 커피가 내 행복이자 삶의 소소한 낙이었으니까. 매일 두 잔이 넘게 마시던 커피를 디카페인 원두 한 잔으로 대체하려니 그 자리를 뭐가 차지하겠는가. 상실감이다. 꽤 빈자리가 크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_ 자신만의 영역에서 깊게 뿌리내리기 [내부링크]

: 느리게, 적게, 좁게 작은 브랜드를 키우며 존재감 드러내기 : 30년 경력의 브랜딩 전문가가 알려주는 작은 브랜드 키우기 프롤로그 그렇다면 작은 브랜드의 정의는 ‘느리게, 적게, 좁게’가 될 것이다. 크고 빠르게 작은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비책이라도 있을까 싶어 이 책을 선택하는 분들이 들으면 실망할 만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작은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제 빠른 성장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 어느 정도 성장한 사람(지금의 우리 경제가 그러하다.)은 지적으로, 감성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 깊어져야 한다. 작은 브랜드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프롤로그 c️이 책은 회사 안팎에서 작은 브랜드를 키우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저처럼 블로그에 적용해 보아도 좋고요. 책의 앞부분을 읽으며 여기 제 얘기 적어놓은 줄 알았어요. 블로그에 공을 들이며 생각하던 마인드와 비슷했거든요(더디더라도 진정성 있게, 깊게 가자). 물론 생각도 브랜딩도 서툴렀기에 누가 버면 의아할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_공간 디자인에서 블로그 브랜딩까지 [내부링크]

: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다면? VMD에게 듣는 공간 디자인 : 자신만의 가게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취향'을 담는 것 c️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까 제게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공간 디자인. 그렇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공간을 블로그에 대입 시켜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 c️공간=블로그에 대입해서 읽어보기 이 책은 프롤로그가 참 좋아요. 공간이라는 단어가 대신 블로그를 대입해서 생각해 보면, 블로그라는 공간을 운영하는 제게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c️ 원문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소비자들이 공간에 '오고 싶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공간에 오게 하고, 머무르게 하는 것, 공간을 느끼게 하고, 기억에 남게 하고, 다시 찾게 하는 것이 가게를 운영하고 공간을 기획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공간의 본질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

글의 힘을 믿어요. 그 후 [내부링크]

mailchimp, 출처 Unsplash 작년에 '글의 힘을 믿어요'란 에세이를 썼어요. 요약하자면 글이 가진 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 힘을 믿고요. 지금은 책을 내도 읽는 사람이 별로 없어 후지지만, 꼭 팬을 만들고 싶고, 진지하게 쓰되 팔리는 글을 써서, 유의미한 돈을 벌 때까지 묵묵히 쓰겠단 내용이에요. 에세이 원문 보러 가기 글의 힘을 믿어요 저는 항상 진심을 다해서 글을 쓰는 편인데, 가끔은 궁금해요. 제 글을 실제로 전부 다 읽는 분이 몇 분이... blog.naver.com 1년이 지난 만큼, 생각이 좀 변했어요. 여전히 쓰는 사람으로, 글이 가진 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어봐요. (여기서 글이란 에세이를 말합니다) 1 글의 힘을 믿어요 요즘도 글의 힘을 믿어요. 글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거든요. 다만 많은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은 좀 줄었어요. 일단은 블로그에 방문해서 글을 읽는 사람에게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게 우선

서른다섯,늙는 기분_어른의 성장 에세이 [내부링크]

서른다섯, 늙는 기분 저자 이소호 출판 웨일북(whalebooks) 발매 2022.05.30. 이소호 작가님은 시인이에요. 2018년 제37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 시집의 이름은 <캣콜링>. 서른다섯은 아직 멀었지만 반드시 마주할 테고 궁금해서 읽어봤어요. 치과 가던 날 심란한 제 마음에 여유를 주었답니다. 글은 유쾌하면서도 슬펐어요. 그리고 킵고잉. 오늘도 열심히 쓰고 계실 작가님이 산문으로 대박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밀리의 서재에서 읽고 리뷰 남겨요. 앞으로도 작가님 작품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읽으려고요. ^^ 서른넷까지 나는 서른다섯이 되면 세상이 멸망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망할 것은 세상이 아닌 나였다. 코로나로 세상이 뒤숭숭한 어느 날 친구들과 카페에 앉아 있다가 "나는 이제 고독사를 하게 될지도 몰라.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 나이에서부터 나를 깎아내린다고. 나는 앞으로 늙어가는 내내 젊음을 뒤쫓다가 결국에는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나이가 될 거야." 코트

날씨가 쌀쌀하네요,, [내부링크]

무화과 먹는데 갑자기 혀가 따끔하달까 얼얼해서요. 검색해보니 무화과에 들어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ficin)이 혀와 구강 점막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혀가 따갑고 쓰리다고요. c 금요일에 언니가 연차내고 놀러와서 피자에 샐러드 행복했습니다 치과 치료 중이라 한쪽으로 씹느라 안타까울 뿐이었쥬 c 수원 화성행궁 근처 행리단길 카페 그리핑에 갔어요. 남자친구랑 토요일에 말이쥬. 좋았읍니달 c 설정샷을 제가 부탁했습ㄴㅣ다. 발바닥이 얼얼할 때까지 걸었어요c 박여사님 감사합니달 c 덕분에 마리당 만원한다는 대하를 소금구이해서 언니와 행복하게 식사했습니다ㄹ 치과 치료 이후 죽먹고 전동칫솔 쓰고 단커피 대신 티를 마시게 된 한 주 입니다. ^^ 건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민다움_배달의 민족 브랜딩 이야기 [내부링크]

:창업자에게 듣는 5년간의 배민 만들기(배민다움) 스토리 문화를 만들고, 업계 1등이 되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가 존재했네요. 책을 읽어보면 2016년 즈음의 '배달의 민족'이 바로 그런 회사였어요. 배울 내용이 많았는데, 브랜딩은 하루아침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얘기를 강조하고 싶네요. 그 과정에서 이렇듯 독서를 통해 배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고요.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사람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분 가게 오픈을 앞두신 분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 블로그와 삶에 적용해 볼 3가지 이야기 나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끌고 가자 우리의 핵심역량은요. 이렇게 말해도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만의 시각이 틀릴 수도 있죠. 하지만 사람들이 이런 걸 좋다고 하니 우리가 그걸 해 보자는 식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것에 대해 정의하고, 산업에 대해 정의하고, 우리만의 시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게

다시 시작된 프렌즈 정주행 (ft.5회차, 팬심) [내부링크]

2020년 12월부터 영어 공부 목적으로 시트콤 <프렌즈>를 정주행 했죠. 지금이 5회차고요 시즌 1 보고 있어요. 원래 반복 못 하는 성격이었는데 어떻게 해서든 이걸로 영어 공부해야겠단 집념과 스토리에 빠져 여기까지 왔네요. 스크립트 다운 받아서 읽다가, 쉐도잉 했다가, LLN 깔고 표현 공부했다가, 다 번거롭고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이제는 영자막 켜고 순수하게 콘텐츠만 즐기고 있어요. 올해 안으로 시즌 10까지 다 보고 피날레로 블로그에 포스팅 남기려고요. 최애 에피소드 뽑아볼게요. 프렌즈 본 덕분에 파티룸에서 파티용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 팬이라는 소속감도 느껴보고, (미국식) 성숙한 어른의 모습도 배우고, 하여튼 코시국에 대인관계 최소화했던 제게는 최상의 콘텐츠였어요. 물론 요즘 정서와 맞지 않는 편파적인 장면도 분명 있고, 그들의 모습이 정답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줄 포인트는 분명 있었어요. 나도

명절일기 [내부링크]

포도 2키로 2박스 사서 집으로 갔다. 샤인머스켓이 특히 달고 맛있었다. 포도를 고른 내손이 금손인가 일하느라 바빠죽겠는데 그 와중에 백사장 가서 대하랑 꽃게 사온 울엄마. 자식된 도리로써 맛있게 먹었다. 할머니가 갓 구운 전이 그렇게 맛있더라. 더 먹고싶었는데 워낙에 인기가 좋아 한 장 먹고 끄읕- 고향 친구를 만났다. 친구에게 바리스타 시험 앞치마를 빌려주고 선물을 받아왔다. 콜라겐 고맙다 친구^~^ 박여사가 호박잎을 따자고 하도 닦달해서 몇개 따다가 아빠의 밭에서 한-컷^^ 사진은 우리 막내작가가 엄마의 걸어서 학교 다닌 얘기와 힘들게 벼 베던 시절 썰을 들으며 여기저기에 눈도장을 찍었다. 잘 익은 벼를 보며 엄마는 탄성을 질렀다. "와! 황금들판이다." 왕년에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황금들판을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엄마. (라고 추측) 고맙고 미안합니달. 내년에는 당당한 효녀가 되겠어요^^ 막내 삼촌의 식구들과 보령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운전은 울언니가 했고 멋졌다. 운전

올 추석 교훈 [내부링크]

남동생과 한컷^^ 참고로 4남매여요 가족이랑 있으니 행복하다. 그러나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가족이랑 맛있는 걸 먹으니 즐겁다. 젊을때 사진 많이 찍어야 된다. ^^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부다.

책 리뷰, 이래서 합니다 [내부링크]

mariana_, 출처 Unsplash 책을 열심히 읽고 리뷰도 열렬히 씁니다. 당분간 책과 글쓰기로 성장하겠노라 결심했기 때문이죠. 책 리뷰는 창작과 리뷰의 어디쯤이라 글쓰는 데 부담이 덜합니다. 읽은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일석이조고요. 이제는 독서를 제대로 활용해 보려고요. 생각을 넓히고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말이죠. 두 가지 방식을 택했어요. 1. 완독 후 책 내용을 두 줄로 정리하는 겁니다. 책 <짧은 글을 씁니다>에서 배운 방법으로, 요약력에 좋대요. 2. 블로그에 꼭 리뷰를 남기는 거예요. 이때, 단순 문장 수집보다는 생각을 덧붙이고 제 삶에 어떻게 적용할 건지 생각해 보는 거죠. 제가 고른 책이 모여 퍼스널 브랜딩에도 한몫하겠으니, 두루두루 좋습니다. 책에 따라 다르지만 리뷰하는 데 보통 2시간쯤 걸려요. 먼저 책 내용을 요약하여 두 줄을 뽑아내고, 무슨 내용을 적을 건지 고릅니다. 단순히 문장 수집을 올리기도 하고요. 끝으로, 제 삶에 어떻게 적용해

프렌즈 정주행 4회차 시즌 9 (영어 하려다 스토리에 빠진 나^^) [내부링크]

우선, 프렌즈를 보는 이유는 영어 공부를 위해서입니다. 처음엔 무자막으로 영어만 들었어요. 그 뒤로 영어 자막, 한영 자막, 다시 영어 자막 순으로 보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어떻게 공부하세요 유명한 방법을 배웠습니다. 계획도 짰어요. 그러나 표현 공부 안 합니다. LLN 결제해서 표현 줍다가 번거로워서 접었어요. 쉐도잉 안 해요. 꼭 하자고 몇 번이고 블로그에도 적었는데 드라마 내용에 푹 빠져서 도저히 입이 안 떨어져요. ^^ (가끔 따라 하긴 합니다) 하여튼 이 드라마로 공부한다는 분들 대단합니다. 전 도저히 드라마로 공부 못 하겠더군요. 분명 영어 공부를 위해 시작했는데 드라마 내용에 빠져서 우선순위가 영어 공부보다는 스토리 이해에 맞춰졌네요.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고 눈물 나고 이젠 친구 같은 배우들이 나와서 지지고 볶고 사랑하고 별짓 다 하는데 차마 정지 버튼 못 누르겠더라고요. 주구장창 영어 자막 켜고 보고 듣고 즐기고 있습니다. 꿋꿋이 영자막 켜서 적어도 독해와 듣기는 되네

수요일의 생각 정리 [내부링크]

링크트리에서 가장 클릭률이 높은 것 궁금하시죠? 책입니다. 사람들이 제 링크트리에서 가장 많이 눌러본 것은 제 책이에요. 블로그, 책,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스토어 중에서 책의 클릭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블로그 이야기 요즘 제 블로그 이웃 추가해 주시는 분들 꽤 계세요. 감사합니다. 기뻐요. 카카오 뷰 구독도 꾸준히 생기고요. 제가 가진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만큼 좋은 글을 읽고 싶은 욕구도 여전하니까 언제든지 글을 읽으러 이웃님 블로그에 방문한답니다. 다만 전보다 많이 들락거리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갈게요. 참! 저 인물정보 등록했어요^^ 이제 네이버에 '글쓰는 N잡러 예지'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뜹니다. 작가로 등록했지요. (출간한 책은 2권인데 한권은 수정하느라 판매중지 시켜서 나머지 한권만 나오게 했어요) 요즘 사는 이야기 아침에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 한 잔, 가을바람맞으며 이불 개고 청소하는 개운함,

근본쫓는 독서 (ft. 브랜딩) [내부링크]

patrikmichalicka, 출처 Unsplash 한때 글쓰기 책을 열심히 읽었던 것은 근본 있는 작가가 되고 싶어서였습니다. 뭐라도 알고 쓰는 사람이고 싶었어요. 물론 글쓰기를 위해 무조건 글쓰기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글쓰기 책은 글쓰기가 아니에요. 글은 쓰면서 는다고 하죠. 저도 많이 썼고요. 다만 그냥 쓰는 것보다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좀 더 근본을 갖추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해서 선택했고 도움이 됐습니다. 각자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겠고요.^^ 여전히 근본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채워지지 않으려나요?). 근본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어요. 퍼스널 브랜딩을 중심에 두고 블로그를 하면서 독서의 초점이 다시 브랜딩에 갑니다. 내가 해오고 있는 브랜딩에서 어떻게 나아갈까. 애초에 브랜딩이란 게 뭘까. 그 답을 독서를 통해 구하려고요 (독서가 유일한 해답은 아니지만 제게는 잘 맞거든요). 삶에도 브랜딩을 적용해 보고 싶은 분야가 많습니다. 진작 브랜

느긋한 마음 [내부링크]

제가 꽤 오랫동안 품을 수 없던 그 마음입니다. 한 시도 가만히 못 있고 뭐라도 해야 되는 자신을 보며 부지런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반은 조바심이었네요. 느긋한 마음으로 내 앞의 일에 최대한 집중해 보고 싶어요. 어제오늘 생각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 간 제 모습을 살피면서 고치려고 애써왔거든요. 이제는 느긋한 마음이 더 좋아 보여서요. 제법 달라졌습니다. 지인이 몇 년 만에 저를 만난다면 놀라겠죠. 당분간 게으르지 않되 느긋한 마음으로 집중하고 싶어요. 일단 하나를 바라보면서 마스터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요.

어안이 벙벙했던 주간일기^.^ [내부링크]

잇몸에 뾰루지 나서 치과 갔는데 결국 생각보다 큰 치료를 받게 됐어요 ㅠㅠ 자랑도 아니고 해서 정확한 내용은 비밀입니다...^^ 아픈건 없었는데 검사결과 듣고 뜬금없어서 어안이 벙벙 하더라고요. 양치 잘하고, 겉 보기에 다 멀쩡하고, 아픈데도 없길래 스케일링 일년에 한번 하고 정기검진 따로 안받았거든요. 치아는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후회막급..^^;; 원인은 다양하대요. 개인적으로 교정을 했고, 달달한 커피 자주 먹은게 문제였나 싶어요. 이렇게 된김에 단커피 끊고 관리 꼼꼼히 하려구요!! 치실 필수!! 홍콩다방 와서 밀크티 마셨는데 밀크티 정도는 괜찮은걸로..^^ 치료 안하는 쪽으로만 씹는데 꽤 힘드네요. 맛있는걸 와구와구 먹는게 참 행복한 일이구나 새삼 느꼈어요. 그와중에 빵이 아주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호호 남자친구가 하도 전동칫솔 좋다고 영업하길래 어 그럼 나도 하나사줘봐 하고 강제로 뜯어냈어요^0^v 아이 뭘 이런걸 다 줘 고마워!! 저 나쁜 사람

왜 그 리뷰는 많은 사람이 좋아할까 [내부링크]

diesektion, 출처 Unsplash 많은 리뷰를 올려도 어떤 책 리뷰는 특히 조회 수가 높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해서 들여다보았습니다. 거창한 거 없어요. 통계 보고, 약간의 뇌피셜로 해석할게요^^ (*22년 7월 ~ 9월 까지 제 블로그에서 업로드한 책리뷰의 조회수를 토대로 분석했습니다) 나와 책의 순간들_27명 작가의 책 이야기 엊그제 교보문고에서 책 <하얼빈>을 샀더니 조그만 책자 하나를 주더군요. <나와 책의 순간들>... blog.naver.com (제 블로그 도서 리뷰) 조회 수 1순위 유입 경로 주된 유입 경로는 네이버 통합검색_모바일입니다. 블로그에서 조회 수 높은 이유 분석 초록창에 "나와 책의 순간들" 검색하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블로그에서 저만 올렸더라고요. 이거야말로 '남들이 안 올리면서 적당히 수요가 있는 콘텐츠'네요. ^^ 참고로, 교보문고에서 특정 책을 사면 제공해 주는 책자의 내용을 리뷰한 게시물입니다. 어른의 어휘 공부_50가지 어휘를 바꿔

조회 수 높은 글쓰기 책 3권, 그 이유를 분석해보았다 [내부링크]

hansjuergen, 출처 Unsplash 며칠 전 글쓰기 책 20권 읽고 리뷰를 업로드했죠. 그중 조회 수가 평균보다 2-3배 정도 높은 포스팅 3개를 모았어요. 아래 책들이 (제 블로그 기준) 조회수가 높은 책들로, 요즘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한다는 얘기겠죠. 왜 그랬을까요? 나름 통계를 보고 분석해서 코멘트를 달아봤어요. 조회 수 높았던 글쓰기 책 리뷰 3개 어른의 어휘 공부_50가지 어휘를 바꿔보자! :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가지, 다양하게 쓰자 : 유의어를 배워서 언어와 내 삶의 밀도를 높여보자... blog.naver.com 조회 수 1위 <어른의 어휘 공부> ① 주요 포인트 책출간연도 : 2022년 책분류 : 자기계발 화술/협상 (교보문고 기준) 책내용요약: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가지와 유의어를 모음. 블로그 통계: (업로드 전후) 한 주간의 통계를 보면 이 책은 카카오뷰를 통해 70% 유입이 되더군요. 특이한 것은 책 이름을 검색했을 때, 제

주간일기 채소습관 가을맞이 가디건 [내부링크]

간단하게 '차려' 먹습니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단을 좋아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고구마맛탕. 역대급 괜찮았던 콩나물 무침. 49,800원짜리 옷 두벌을 한벌 값도 안되게 샀다면 믿으시겠어요? 하얼빈 샀어요. 남자친구 상품권으로 결제! 이번주 월~금도 커피 안 사먹기 성공했어요. 어제가 고비였는데 참았습니다. 대신 주말에는 사 마시지요 주말 잘 보내세요 c

내일 운동에 대한 기대감 (ft. 마인드) [내부링크]

Fotorech, 출처 Pixabay 요즘 자기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 하고 자거든요. 몇 주 됐는데, 엊그제 저녁에 바빠서 허둥대다 깜빡했어요. 자고 일어나니 그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아 어제 못했다!' 대신 모닝 스트레칭을 했죠. 그게 다예요. 평소였다면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자책과 후회로 마음 꽤나 썼을 텐데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니 할 수 있는 걸 했죠. 많이 달라졌어요. 제 마음가짐이요.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 것의 장점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지요. 최근에는 그렇게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중이고요. 운동 유튜버 빅씨스님이 언젠가 마무리 멘트로 했던 얘기가 있어요. 오늘 운동 못했다면 그 죄책감을 내일 운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꾸자고요(정확히는 아니고 대강 이런 뉘앙스요). 근데 그 얘기가 그렇게 좋았어요. 그런 유연함! 긍정! 그런가 하면 심리학 책 <마음의 법칙>으로부터 배운 내용도 있어요, '리프레이밍'말예요. 간단히 설명해서 다

왜 일하는가_능력x 열의x 사고방식 [내부링크]

: 인생과 일= 능력 * 열의 * (양의) 사고방식. : 열정적으로 일하고 매일 감동하며 감사하고 더 높은 이상을 가지고 겸손히 묵묵히 행하자. c대략의 코멘트 썸원레터를 읽다가 이나모리 가즈오를 알게 됐어요. 이미 작고하신 분이고, 책을 꽤 남겼더라고요. 첫 책으로 <왜 일하는가>를 읽었네요. 묵직한 울림이 좋아요. 저도 결국 일을 잘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을 원해요. 징징대던 것은 그게 어려운 일임을 알면서도 꾀가 나니 자꾸 딴소리하던 거였네요... 저자는 말해요. 일이 싫으면 코 박고 일해서 좋아하게 만드는 게 우선이래요. 단, 똑같이 하지 말고 이리저리해보자고요. 결국 잘 될 것임을 믿고 긍정적으로 행하고, 남과 비교해서 최고가 되려는 마음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게 저자가 행하던 방식이에요. '조' 단위의 기업은 그렇게 성장했데요. 하루를 잘 사는 것 부터 시작이죠. 밀리의 서재 리뷰에 꼰대, 라떼라는 댓글이 있어요. 꽤나 공감을 많이 받았고요. 어쨌든 저는 남에게 강요할 처

칼의 노래_ 싸우고 싸운다 [내부링크]

싸우고 죽고 울고 고뇌하고 죽고 싸우고 울부짖고 싸우고 죽고... 참담하며 덤덤한 책이다. 아들 면이 아산에서 죽임을 당하고, 아버지 이순신이 숨죽여 우는 장면에서는 나도 눈물 나더라. 백성들은 이순신 장군이 가는 곳마다 울면서 쫓아간다. 계속 싸운다. 죽고 살고 굶주리고 잠시 전쟁은 소강상태였다가 또 싸운다. (소설이라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확실치 않다) 책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 <이충무공전서> 등 관련 서적을 따라 김훈 작가가 각색한 소설이다. 이순신 장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소설이다. 작가도 일러두기에서 '이 글은 오직 소설로서 읽혀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금도 백성도 장군도 다 운다. 나도 울었다. 명의 군대가 돕는다는 명목으로 왔지만 유흥을 즐기며 식량만 축내고 돕지 않았다. 끝까지 싸웠다. 마지막은 노량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고 철수하려던 적을 노량에서 처치한다. 1598년 11월 19일, 이 싸움에서 적선 2백여 척이 격

나와 책의 순간들_27명 작가의 책 이야기 [내부링크]

엊그제 교보문고에서 책 <하얼빈>을 샀더니 조그만 책자 하나를 주더군요. <나와 책의 순간들>. 다양한 작가님들의 책 이야기를 다룬 책이었어요. 잘 아는 분도, 잘 모르는 분도 계셨지만, '책'이야기만큼은 누구든 재밌고 공감가게 하시더라고요. 리뷰 남겨야죠. ^^ 27인의 작가와 책 이야기 <나와 책의 순간들>에서 재밌게 읽은 문장들 곽재식, 미래의 작가 책을 써서 먹고사는 나에게 책은 인생의 매 순간순간이다. 그게 내 생계이고 거기에 내 장래의 계획이 있다. 글배우, 다시 찾아온 행복 책을 실으러 온 분에게 이 책은 다 어디로 가느냐 물었다. "누군가 꼭 읽고 싶은 사람에게 가겠지요"라는 말과 함께 책은 사라졌다. 김겨울, 마음의 바다 아침과 밤에는 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커피와 책으로, 잠들면서는 다음날 아침의 커피를 기다리고, 아침에 일어나면서는 잠들기 직전의 독서를 기다린다. 김민철, 겨우 책 한 권이 이 책이 나를 또 다른 사람으로 만들고

통계 톺아보기_활활 타올랐던 7·8월! [내부링크]

cardmapr, 출처 Unsplash 통계를 또 빼먹을 수가 없죠. 일 방문자 수 100명의 벽을 못 넘었던 제 블로그가 한때 300명의 벽도 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일 방문자 수 200명을 넘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사실! 그것도 이번 포스팅에 담아볼게요. (2022년 7월과 8월 한 달간의 수치입니다) 조회 수 2배 찍었던 7월의 통계 그리고 여행의 재발견! 7월은 정말 불타올랐습니다. 보이시나요? 7월의 치솟은 그래프가. 아마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셨던 분들은 왜 그런지 어렴풋이 이유를 짐작하실 텐데요. 맞습니다. "베트남 여행", 그 키워드가 다 했습니다. 7월 유입 분석을 볼까요. 검색 유입이 72%가 넘죠. 1위가 다낭 기념품! 지금은 노출 순위가 한참이나 밀렸지만 7월 초 제가 여행 갔을 때만 해도 꼭대기에 있었답니다. 아래처럼요. 22.07.14. 뷰 탭 상위 노출 인증샷 이때 뭘 느꼈는지 아세요? 역시 여행은 한 발 빨리 가야 하는 것인가...^^ 왜

내 글은 내 삶 [내부링크]

ana_tavares, 출처 Unsplash 글은 포장할 수 있지만 기필코 자신의 내면이 나오는 것 같다. 내면과 삶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나는 좋은 글, 유익한 글, 있어 보이는 글을 쓰려고 숱하게 노력했음에도 뜻대로 글을 쓰지 못했다. 그럴싸한 글이 나오기도 했으나, 그건 3시간을 쏟아부어 겨우 쥐어짜낸 결과였다. 다시 말해, 나는 아직 아니라는 거지. 자연스럽게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욕심을 좀 버리면 된다. 2.내 삶이 그만큼에 다다르는 거다. 3. 잘 모른다. 퇴고는 원래 시간이 많이 걸린다던가, 장인 정신으로 쓰지 말고 휘갈기자라던가, 아니면 아예 만족하는 수도 있다. 유시민 작가님이 좋은 삶을 살아야 좋은 글이 나온다고 한 말이 가슴에 남는다. 읽은 대로 믿자는 건 아니다. 다만 나도 가급적 좋은 삶을 살고, 좋은 생각을 해서, 좋은 글로 이어지면 싶다. 글 쓰는 방법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내면에 표현할 가치가 있는 생각과 감정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구월의 일기 [내부링크]

며칠 안 남은 구월을 위해 씁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요. 딱 하나, 구월 한 달간 월~금에 커피 사 먹기 금지. 일주일 참아보니 쉬운 듯 어려워서 블로그에 공개 다짐합니다. 해야 하는 일도 적어야죠. 구월 한 달간 두 개 있어요. 15꼭지 내외로 전자책 완성하기 (주제 블로그) 작가 김훈·하루키 책 한 주에 한 권 읽고 리뷰 (총 5권) 전자책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진실되며 가볍게! 가을맞이 배경 화면 나뭇잎으로 바꿨어요. 이쁘쥬?ㅎㅎ 요즘 블로그에 소울 충만 깊은 얘기를 쓰고 싶어도 글쓰기 책 읽느라 진이 다 빠져서 못 쓰게 되네요. 요즘 제가 하는 독서법이 T자형 독서법이더라고요. 하나의 주제에 대해 파고드는 거요. (다시 말해, 좁고 깊게) 인스타 피드 훑다가 알게 됐는데, 몇 권을 읽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얘기가 달라요. 전 20권 정했고요. 재밌는 건, 10권 읽으면 그게 그거 같고 질리는데 15권쯤 읽으면 부끄러워요. 사실은 내가 아는 게 별거 없구나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글쓰기+마케팅+독자 이해 [내부링크]

: 매출로 이어지는 온라인 마케팅 글쓰기를 배운다 : 2015년에 출간, 본질은 유효하다 책소개 마케팅 글쓰기*를 하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책 한 권으로 마케팅 + 글쓰기+ 고객에 대한 이해까지 할 수 있습니다. 총 3부로, 1부 마케팅 글쓰기 + 2부 세일즈 카피 + 3부 sns 글쓰기 구성입니다. 글쓰기 방법을 바꿔서 방문자수 증가, 매출액 상승을 원한다면 읽어보시길! 이 책은 이러한 마케팅 글쓰기의 필요성과 성격, 특징, 그리고 가능성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와 매출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연구하고 실행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마케팅과 글쓰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도 언급되어 있지만 대부분 마케팅 현장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함께 실전적인 예문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고객의 필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방법, 나의 제품과 업체를 분석하여 소재를 확보하는 방법, 고객의 눈길을 처음부터 잡아끄는 제목을 만드는 방법, 고객의 감

매력적인 제목의 21가지 모델 (ft.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내부링크]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의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Wild0ne, 출처 Pixabay 눈길을 끄는 단어 마법/ 기적/ 경악/ 충격/ 폭로/ 최초의/ 마지막/ 놀라운/ 독점/ 환상적인/ 매혹적인/ 공짜/ 보장/ 믿을 수 없는/ 향상된/ 사랑스러운/ 한정/ 제안/ 강력한/ 경이적인/ 혁명적인/ 혁신적인/ 수퍼 울트라/ 긴급/ 서두르십시오/ 독창적인/ 독보적인/ 진보/ 소개/ 어떻게?/ 공짜/ 새로운/ 놀라운/ ~하는 법/ 갑자기/ 지금/ 제안/ 알림/ 신속한/ 소개/ 쉬운/ 바로 여기!/ 도전/ 중요한 발전/ ~에 대한 조언/ ~에 관한 진실/ 특가품/ 비교/ 서두르세요/ 마지막 기회 2. 분명한 타깃 선정 -5천만 원으로 신혼집을 찾으시는 분을 위한 품격 있는 oo빌라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30대 주부를 위한 확실한 부업 아이템 3. 기간, 인원, 수량 한정 -o월말까지 신청하시는 분께 동반 자녀 1인 무료 서비스 제공 -선착순 100명! 70% 특별할인! 4.구체적인 숫자 강조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_&lt;불편한 편의점&gt; 작가님의 산문집 [내부링크]

: 시나리오에서 소설까지 생계형 작가의 글쓰기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님의 20년 글쓰기 이야기 ️책소개 <불편한 편의점>으로 이름을 알린 소설가 김호연 작가님의 첫 산문집으로, 20년의 글쓰기 행적이 담겨있어요. 시나리오, 공모전, 소설, 닥치는 대로 글을 써오던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재밌는 일, 아쉬운 일, 즐거운 일, 기운 빠지는 일, 그야말로 온갖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HG-Fotografie, 출처 Pixabay ️포인트1_ 전업 작가 생존기 작가님이 전업 작가로 살며 강조한 건 세 가지. 체력, 루틴, 그리고 독서입니다. 나는 지난 실패를 돌아봤다. 동인천 시절에 부족했던 집필 습관을 체크하고 재조정해야 했다. 일단 체력. 책상에 오래 앉아 집중력 있게 집필을 하는 데에는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었다. 오전에는 한강을 달렸고 저녁에는 동네 헬스장에 다니며 체력을 길렀다. 두 번째는 루틴. 동인천 시절에는 방만했던 게 사실이었다. 처음 일 년은 일상을 지키려 애썼지

2천 년 유대인 글쓰기 비법_ 유대인 글쓰기는 뭐가 달라? [내부링크]

:유대인 '트리비움'으로부터 배우는 3단계 글쓰기 ️책소개 유대인 성취의 비밀을 연구하던 저자가 '유대인 글쓰기 문화'를 파헤칩니다. 유대인 문화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보세요. (전 유발 하라리를 염두에 두고 읽었습니다^^) 세계에 이름을 알린 모든 유대인은 표현의 과정을 통해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중 글이 가장 대표적인 표현 수단이라는 점은 재차 강조할 필요가 없다. … 이런 의미에서 유대인의 특별함을 만든 성취 요인 중 글쓰기가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실수에 가깝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차이를 만들어 온 유대인의 성취의 중심에 그들의 글쓰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 이 책에서 다룬 3단계 글쓰기 방법도 트리비움의 3원리를 뼈대로 한다. 수많은 정보에서 단어들을 떠올리고, 떠올린 단어를 핵심으로 문장을 논리적으로 줄 세우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유대인이 2천 년간 배운 글쓰기를 이 방법을 통해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며:유대인은 글

문장의 일_문장을 관찰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들려주는 문장 이야기 [내부링크]

: 문장을 분석하여 좋은 문장을 쓰는 법을 배웁니다 : 이해를 잘 못했어요. 1·2·10장만 몇 번 다시 읽었어요. 아래 요약했으나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길! 책소개 (작가님의 책소개를 그대로 발췌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문장이 주는 기쁨과 문장의 기교, 좋은 문장을 음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빚어낼 수 있는 능력을 드리겠다. 문장을 음미하는 능력과 빚어내는 능력은 서로 접점 없이 따로 굴러간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 이들은 나란히 습득되는 능력들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을 만드는 요소—조정, 종속, 암시, 압축, 병렬, 두운법(리듬감 형성) 등의 기법(나중에 다 설명할 것이다)—를 습득한다면 문장을 판별하는 법 또한 알게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문장을 보고 감탄한 이유를 분석함으로써 문장의 메커니즘까지 알게 된다면 어느 정도 비슷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길로 한 걸음 더 들어설 수 있다. 나는 독자 여러분이 이 책에 실린 문장들을 곱씹으면서 내가 느낀 기쁨과

20,20 (ft. 글쓰기 책 20권 미션!) [내부링크]

StartupStockPhotos, 출처 Pixabay 20일간 20권의 글쓰기 책을 읽었습니다. 미션 성공했어요. 꽤 오래전, 10권을 갓 넘기니 과부하가 오더군요. (월-금 내내 글쓰기 책만 읽으려니 미약한 집중력이 바로 바닥을...) 어떤 걸 읽어야 좀 더 수월하게 읽힐지 책 고르는 데만 한 시간 걸린 적도 있어요. 너무 쉬운 책만 쫓는 것 같아 읽어야겠다 싶으면 눈에 잘 안 들어와도 강독하기도 했고요. 같은 시간을 들여 책을 읽어도 최대한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골랐는데,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분이거나, 작가 소개를 통해 10년 이상 글을 써왔다는 분의 작품을 읽으려 했어요. 반면 책 초반에 이게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고 다른 걸 찾기도 했네요. 기억에 남는 책이 몇 권 있어요.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이 책은 특히 글쓰기의 본질이 충격적이라서 기억에 남아요. 유시민 작가님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알려줘서 유익했고요. 마지막 책, <문장

1년 365일 블로그 [내부링크]

엮어서 책 한 권 나오겠는데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딱 하루, 글감을 재다가 깜빡 잠이 들어 자정을 넘겨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때 꽤나 속상하고 허탈했지만, "하루 안 한 것보다 매일 했던 걸 기억하자"며 생각을 고쳐먹었다. 그 외에는 자정 이전에 성실히 올렸다. 하나 이상을 올리는 날도 있어, 총 457 개의 포스팅을 업로드했다. 엮어서 책 한 권은 나올 양으로, 1일 1포스팅에 의미를 부여하고 애썼던 날들에 새삼 박수를 보낸다. 1년 동안 빠짐없이 포스팅하고 나면 애정이 식지 않을까 걱정했다. 웬걸, 애정 전선에 문제없다. 아니 이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즐거운 고민 중이다. 그토록 블로그에 정성을 쏟았던 가장 큰 이유는 퍼스널 브랜딩이었지만, 하다 보니 이런저런 구실도 생겼다. 나도 묵묵히 행하고 있으니 함께 힘내자는 위로가 되고 싶기도, 소속감을 느끼고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기도 했다. 그렇듯 늘 열망과 위로, 외로움이 함께 했다. (추후 억울한 일을

주간일기_이 집 2층 좋다 [내부링크]

한 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도 잘 지냈어요. 지난 일요일. 남자친구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아티스트의 책상은 지저분하네요. 제 책상도 돌아서면 어질러져서 동질감에 찍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의 터미널 모습. 어딘지 알 것 같아도 속으로만 알고 계셔요. 쑥쓰러우니께c 하나로마트 배달되길래 장 봤어요. 요즘 아침으로 베이글 먹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노브랜드에서 어니언 크림치즈 샀고요. 달걀이랑 새순만 넣고 가볍게 먹어요. 양념치킨맛 두부요리도 맛나게 먹었네요. 요새 집에서 요리 잘 해요. c 어떤 채소를 우려 마실까 궁리하다가 파슬리 한 팩 샀는데 레몬이랑 궁합 맞더군요. 미네랄워터 해먹습니다 레몬 파슬리 워터. 비타민 미네랄 풍부해요. 파슬리가 세계 3대 향신료인데 종합 비타민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추천 실제로 이번 주 월~금 카페 참았어요. cc 커피 안 사 마시고 집에서 해결했습니다. 보상으로 토요일 아침에 가고 싶던 카페를 갔지요.( 카페는 분위기로 가는 것) 카페 2층 스터

주간일기 ... [내부링크]

저녁 먹고 집 가기 싫어서 카페를 자주 갔던 한 주! 다음 주부터 절대 주중에 카페를 가지 않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레몬 오이 워터로 비타민 충전했고요. 갈증해소에 제격입니다. 메콩타이에서 모닝글로리를 처음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버거 먹고 야식으로 치킨 한 조각까지! 음식 사진뿐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유명 배우도 한다죠? 저도 합니다 [내부링크]

이정재 배우님 인터뷰에서 슬럼프 극복 얘기가 나옵니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고마움을 조금 못 느낄 때 (슬럼프가) 오는 듯하며, 감사하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요. (7분 43초 이후로 그 얘기가 나오니 한번 보심이 좋을듯해요. ^^) 저 또한 감사해 보려고 합니다. 1년 전 오늘이라면 꿈에 그렸을(?) 블로그 이웃수와 지속적인 소통과 단단한 콘텐츠 방향성에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었는데 생각을 고쳐먹습니다. 찾아주시는 분들 늘 감사합니다. 호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소통해 주신 덕분에 매일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의 일부를 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를 냅니다. 저 또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문장_카피 쓰기 전 '이것' 먼저 [내부링크]

: 100년 동안 검증된 카피라이팅 법칙을 책 한 권에 담았다. : 7년간 활용했던 기법과 사례를 토대로 '공식'을 만들었다. 책소개 이 책은 직접 카피를 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카피라이팅이 심리학에 가깝다고 얘기하는데, 고객의 마음을 읽고, 내가 파는 상품을 고객이 원하도록 만드는 설득의 기술이라고요. 설득에도 공식이 있는데, 책을 따라 하면 누구나 팔리는 카피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카피라이팅은 무엇이며, 타깃의 핵심 가치를 찾아내고 메시지에 녹이는 법, 헤드라인 쓰는 법 등 단계별 카피 작성법을 자세히 서술해 놓은 책이라 확실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최신 카피 사례까지 알차게 담겨있고요. artsysolomon, 출처 Pixabay 포인트1_ 카피, 어떻게 말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 카피라이팅에는 '숨겨진 카피'와 '드러난 카피'가 있다. 숨겨진 카피란 '무엇을 말할 것인가(What to say)'에 관한 것이다. 즉 고객이 원하는 것을 분석하는 것이다. 드러난 카피

카피 공부_ 1,060개의 놀라운 지침 [내부링크]

: 카피 지침 1,060개가 읽기 쉽게 정리돼 있다. : 1957년에 출간된 후, 광고인들의 경전으로 읽힌다. c책 소개 외과의사 출신의 전설적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가 후배 광고인들을 위해 기고했던 글을 모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제목은 <카피 공부>. 그게 1957년의 일입니다. 지금까지 광고인들의 경전으로 읽히는 책 <카피 공부>는 1,060개의 지침이 담겨있습니다. 짧고 명료하게 '카피'를 이야기하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목표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크리에이티브 기술을 날카롭게 다듬고, '말의 힘'을 통해 아이디어가 더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 카피를 쓰려면 왜 말장난보다 사람을 더 잘아는 게 중요한지, 상상과 혁신을 통해 광고 효과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도 보여주려고 한다." 서문_말에 관한 한마디 brandi1, 출처 Unsplash c포인트1_ 카피에 대한 저자의 철학 …최고의 카피라이터는 감수성이 있으면서 '동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_배우고 익히고 습관들이면 잘 쓸 수 있다 [내부링크]

: '잘' 쓰기 위해선 무엇을 배우고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하는가 : 논리 글쓰기(에세이 등)를 쓴다면 읽어보자 ️책소개 "이 책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논리적인 글을 쓰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 작가님의 책 소개를 그대로 옮겨봤어요. 총 8장에 걸쳐 논리적으로 글 쓰는 법을 알려줍니다. 글쓰기 철칙은 무엇인지, 어떤 책을 읽으면 글쓰기에 좋은지, 못난 글은 무엇이며 어떻게 피하는지, 잘 쓰려면 결국 비결이 뭔지, 30년 글쓰기 영업 비밀을 읽기 쉽게 풀어냅니다. 작가님처럼 '대중에게 사랑받는 글'을 쓰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바라요. ^^ "나는 칼럼을 쓰거나 토론을 할 때 최선을 다해 이 규칙을 지킨다. 내게는 일종의 '영업기밀'이지만 알고 보면 기밀이랄 것도 없을 만큼 간단한 규칙이다.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이 세 가지 규칙을 잘 따르기만 해도 어느 정도 수준 높은 글을 쓸 수

우리말 어감 사전_ '말의 느낌과 맛'을 제대로 익혀보자 [내부링크]

: 뜻과 쓰임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 단어들을 모아서 비교·대조했다 : 30년 넘게 사전을 만들어온 저자와 우리말 유의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들어가는 말 (책의 '들어가는 말'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의미는 비슷하나 어감은 다른 말, 그래서 때로 쓰임도 다른 말을 우리는 '유의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미묘한 차이를 가진 말이지요. 서로 무엇이 같고 다른지 명쾌하게 집어내기 어렵기에 무의식중에는 구별해 쓰다가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골라 쓰려고 하면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어감, 뉘앙스, 미묘한 뜻이 다른 비슷한 단어들의 의미를 좀 더 섬세하게 밝히고 싶은 소박한 욕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같은 듯 다른 말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제대로 한 번 톺아보고 싶었습니다. 한국어를 모어로 쓰는 독자에게는 갖고 있던 암묵적 지식을 명시적 지식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전하고,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독자에게는 유의어라는 허들을 조금이나마 쉽게 넘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매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_당신 문장은 이상합니다 [내부링크]

:문장을 다듬는데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주 써서 어색하게 만드는 표현을 덜 쓸 수는 있어요. 배워봅시다. c책소개 (머리말 발췌) " 남이 쓴 문장이든 내가 쓴 문장이든 문장을 다듬는 일에는 정답이 없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처럼 맞고 틀리고를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그렇다. 교정 교열자로서 내가 단지 어색하다는 이유로 이리저리 손보고 다듬은 문장을 저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고 고집하면, 그렇게 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러니 문장을 다듬는 일에 무슨 법칙이나 원칙 같은 게 있는 것처럼 말할 수는 없다. 이제껏 수많은 저자들의 문장을 다듬어 왔지만, 내가 문장을 다듬을 때 염두에 두는 원칙이라고는, ‘문장은 누가 쓰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순서에 따라 쓴다’뿐이다. 나머지는 알지 못한다. 굳이 알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건 아니다. 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기준 삼아 남의 문장을 손보는 것도 물론 아니다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_ 뭘까요? [내부링크]

:에세이는 작아도 타인이 공감할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일기와 에세이 둘 다 솔직한 글이며, 솔직한 편이 좋다 책 소개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는 무엇이며, 에세이는 어떻게 쓰면 좋은지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가볍게 공감하면서 읽었죠. 에세이를 써오던 사람도, 시작하는 사람도, 편안하게 읽고 배워갈 수 있어요. kyledevaras, 출처 Unsplash 포인트1_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 에세이는 독자를 염두에 둔 글 정도로 여겼습니다. 딱히 쓰는 법을 배우거나 개념을 알아볼 생각은 없었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었어요. 내가 제대로 쓰는 게 맞나? 에세이 정의_네이버 지식백과 작가님의 브런치 글에 이런 댓글이 달린 적이 있대요. "얘는 왜 일기를 여기에 썼어?" 바로 그 댓글 덕분에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는 일기로 읽힐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에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고 해요. 에세이란 어떻게 써야 하는가. 그 사람에겐 왜 내 글이 일기로 느껴졌을까? 제가 내린 결론은 ‘그

주간일기 매일 글쓰기 책 [내부링크]

1월에 시작한 50일 홈트를 8월에 끝냈다. ^^;; 매주 운동은 꾸준히 했건만, 띄엄띄엄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이제 덤벨 운동한다. 종아리 스트레칭도 매일한다. https://aidn.jp/wowa/254291833 Wonder of Wonder Art 描いたイラストが音楽に合わせて踊ります。 aidn.jp 동생이 만들어준 내모습. 완전 나다. 막내는 관찰력이 좋다^^ 올리브영가서 이것저것 샀다. 모든걸 잘 할수 없는거니 사진은 프리하게~^^ 돈까스와 꼬마김밥을 먹었다. 둘 다 처음 가봤다. 나는 입맛이 단순해서, 처음 가는 식당이 많다. 다음주에는 이런걸 읽겠습니다. 주간일기에 담기지 않았어도 충분히 즐거운 일상이었답니다.^^ (+어쩐지 사진찍기 귀찮은 한주였어요) 편안한 주말 보내셔요

일요일의 생각정리 [내부링크]

'월요일의 생각정리'하다가 언젠가부터 안 했죠. 일요일의 생각정리로 돌아왔습니다. 고정 아니에요. 하고 싶은 때 하려고요. 최대한 가볍게 써볼게요. 밤마다 심리학 책을 읽는데요. 사람과 사람 마음에 대해 배운다는 게 재밌어요. 매번 좋은 사람도 없고 나쁜 사람도 없으며, 늘 밝은 마음도 어두운 마음도 없다는 사실이, 이제는 이게 '이해'가 됩니다. 순간이라죠. 글쓰기 책 몰아서 읽고 있거든요. 열 권쯤 됐을 때는 도저히 못 읽을 것 같더니, 몇 권 더 읽으니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요. 글쓰기에 정답이 있는 것 같다가도 정답이 없어 보여요. 뇌피셜 글쓰기에서 근거있는 글쓰기가 되고싶고요. 가장 중요한 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함에 뿌듯하다는 거예요. 어쨌든 하는거요. 소비자를 생각하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글쓰는 입장에선, 당연히 읽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데 그런 글이 역시나 쉽게 나오지 않네요. 집오는 내내 고민하다가 마냥 시간 가길래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습니다.

당신의 글에는 결정적 한방이 있는가_ 골라, 골라, 77 [내부링크]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카피력의 기본' 77가지. :누구나, 쉽게, 어떤 글쓰기에서도 적용 가능. 책 소개 이 책은 '카피력의 기본'을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 9장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꼭지당 분량이 많지 않아 가벼이 읽혀요. 저자는 얘기합니다. 카피는 카피라이터에게만 필요한 덕목이 아니라고요. 제목이나 헤드라인에서 끌리지 않으면 읽어보지 않는 사람들, 한순간에 강하게 어필하는 한 방이 중요해지는 사회에서, 평범한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스킬입니다. kaboompics, 출처 Pixabay 포인트1 _'결정적 한방'을 날리기 위한 3가지 1.'내 얘기'처럼 생각하게 만들어라 2.강렬한 언어를 사용하라 3.상대방이 '왜?'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어라 이 책의 핵심! 결정적 한방을 위한 포인트 3가지 77가지 비법에서 위 3가지는 꼭 알아야 합니다. 하나씩 들여다볼까요. '내 얘기'처럼 생각하게 만들어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_충격의 사상가 글쓰기 [내부링크]

: 글쓰기'의 본질은 '독자에 대한 경의'에 귀착한다. : 글쓰기 기법 아님. 본질과 언어, 문학에 대한 강의. 책소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별로면 덮으려 했어요. 그러나 그럴 수 없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지루함이 아니라, 저의 무지함을 깨닫게 해주더군요. 저자는 교수로 21년간 근무했습니다. 이 책은 마지막 학기에 개설한 강의 '창조적 글쓰기'를 엮어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때까지 언어와 문학에 대해 사유해온 것을 모조리 쏟아 붓고자 한 야심찬 수업'이었고, 전 겨우 첫 강을 읽으며 한숨을 두 번 쉬었습니다. 제가 너무 무지해서 한번, 이제라도 알아서 한번이요. 첫 강에서 바로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읽으면 화들짝 놀랄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어떤 식으로 글을 쓰거나 읽는가?'라는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다룹니다. 총 14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늘 마감시간 내에 올리려고 9강부터~13강 까지는 남겨두었습니다. kellysikkem

어른의 어휘 공부_50가지 어휘를 바꿔보자! [내부링크]

: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가지, 다양하게 쓰자 : 유의어를 배워서 언어와 내 삶의 밀도를 높여보자 책소개 이 책은 '한국인들이 반복적으로 쓰는 어휘를 어떻게 하면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편안하고 익숙한 단어만을 반복적으로 쓰다 보니 어휘력은 옹색해졌고, 그 탓에 말과 글이 지루해져 버렸죠.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무작정 책과 사전을 뒤적여 본다고 어휘력은 늘지 않는다고 해요. 해답은 우리가 반복적으로 꺼내 쓰는 어휘를 다양하게 바꾸어 써 보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언어 세계를 독식하고 있는 어휘를 대신할 여러 유의어들을 찾아보고 이리저리 바꿔 써 봐야 한다는 거죠.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여 개를 선정, 이들의 유의어를 수록한 책입니다. (예문도 재밌고 유익해서 강력 추천해요^^) whitfieldjordan, 출처 Unsplash 포인트1_ 어떤 어휘를 배울 수 있나요?

문장의 조건_철학자와 문인의 글쓰기는 달라? [내부링크]

: 철학자와 문인들의 글쓰기 관련 어록, 이어지는 편집자의 시선. c️책 소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철학자와 문인들의 글쓰기 관련 어록을 토대로,(주로 철학 책을 출간했던 편집자 이자) 작가님이 철학과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철학자와 문인들의 사고를 배울 수 있어 좋았으나,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더군요. (철학자의 얘기가 이해 안 가는 부분이 꽤 있어서요. 흑) 쉽게 가려고요. 차마 철학 얘기를 꺼내진 못하겠고, 공감이 많이 갔던 어록과 그것에 대한 작가님의 코멘트를 몇 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 글쓰기에 대한 얘기여요^^ 인문학사의 거점이 되는 이들이 삶으로써 체득한 글쓰기 철학이지만, 표현이 다를 뿐 의미는 대동소이한 경우가 많다. 많이 써보고 열심히 써보라는…. 따라서 단행본의 분량으로 완성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에, 처음엔 선뜻 확답을 건네지 못했었다. 그런데 그 '대동소이'들이 직접적으로 수사(修辭)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경

글쓰기 핵심 15개 숙지하자 [내부링크]

diskander, 출처 Unsplash c️글쓰기에 대한 견해 업로드한 책리뷰를 토대로 정리 ① 초등학생도 읽어도 이해하기 쉬운 글이라고 해서 좋은 글은 아니다.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졸작은 아니듯 말이다. ② (기억에 남는) 글쓰기의 본질은, "독자에 대한 경의". 다시 말해, "부탁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꼭 들어주세요"하는 자세이다. ③ 무작정 사전 펴고 어휘를 공부하기 보다, 내가 쓰는 어휘에서 바꿔보는 게 좋다. 유의어 사전을 참고하자. ④ 카피를 쓸 것인가? 독자가 내 얘기처럼 생각하게 만들어라. 즉, '앗! 이건 내 얘긴데?'라는 반응을 불러야 한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책상 위가 난장판인 당신에게'처럼 특정한 개인에게 말을 건다는 의식을 지녀야 한다. ⑤ 에세이는 독자도 공감할 만한 포인트, 다시 말해 나름의 의미가 있어야 한다. ⑥ 어떤 글을 쓰든지 간에 목적을 생각하자. 나를 위해 쓰는지, 타인을 위해 쓰는지, 모두를 위해

1%의 글쓰기_ 가장 중요한 비법은 '이것' [내부링크]

책소개 :도쿄대생이 된 글쓰기 비결, 1%의 글쓰기를 소개한다 :쌍방향, 즉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법을 배운다 '쌍방향'글쓰기를 들어보셨나요? 이는 독자 관점을 염두에 둔 글쓰기를 의미합니다. 저자는 쌍방향 글쓰기로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지 의식하고 글을 썼기에) 비로소 합격할 수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놀라운 것은, 도쿄대 대다수 학생들은 이미 쌍방향 글쓰기로 글을 쓰고 있었다고요. 이 책을 통해 누구라도 간단하게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법을 배웁니다. 쌍방향 글쓰기를 통해 사고력도 높아진다고 하니, 한번 배워보기로 합니다. craftedbygc, 출처 Unsplash 포인트 1_ 각 챕터에서 배우는 주요 능력 5가지 쌍방향 글쓰기를 통한 5가지 능력 향상 1.요약능력 2.논리적 사고 3.객관적 사고 4.커뮤니케이션 능력 5.비판적 사고 책의 파트1에서는 쌍방향 글쓰기 훈련 법을 배웁니다. 스텝 1에서 스텝 5를 거치며 총 다섯가지

1%의 글쓰기 중요 포인트 42가지 [내부링크]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책 <1%의 글쓰기를> 42가지 포인트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요. 더 궁금하시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해요. ^^ 스텝 1. 하고 싶은 말, 결론부터 쓴다 (13) - 마지막 문장을 정하라 쓰기 전에 결론을 생각한다 전체의 인상은 마지막에 결정된다 마지막이 명확해야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마지막에 무엇을 말할지는 대화나 필기에서도 중요한 포인트! 주장은 미지의 정보로, 짧게 써야 한다 주장 만들기는 3단계로 이루어진다 주장의 형식은 감정형, 공유형, 요청형, 주의형 네 가지뿐이다 반드시 한 가지 형식을 정한다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한다 주장의 형식에 맞춰 목적과 수단을 정한다 목적에는 변화와 이해, 수단에는 수긍과 공감이 있다 목적 만들기는 주장을 재정의해서 명확히 하는 것이다 글쓰기의 목적은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스텝 2. 목차를 만들면 읽기 쉬운 글이 된다 (7)

342일, 내 멋대로 블로그 한 결과 [내부링크]

mikaylamallek, 출처 Unsplash : 전략보다 좋아하는 마음을 우선한 블로그 생활의 장점 전략을 짜야 할까 좋아하는 마음으로 밀고 나가야 할까. 블로그에 있어 저의 선택은 '하고 싶은 대로 한다'였습니다. 매일 쓰는 것을 택했죠.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였고요. 누가 보면 이런 선택은 미련하겠죠? 1년에 20만 원 벌었어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외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신 하고싶은대로 했더니 이런 게 좋았다는 걸 설명하려 해요. 제 선택의 결과는 이거예요. 블로그가 좋아하는 일이 됐어요. 잘 하려고 욕심내며 집착하곤 했죠. 애증의 관계를 거쳐, 결국엔 좋아졌어요. 좋아하는 일도 매일 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다만 기댈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은 안정감을 줍니다. 놀라워요. 자기효능감이 높아졌어요. 매일 쓰자고 결심해서 매일 쓰니까, 자신을 믿게 됐습니다. 별게 아닌 것 같아도 342번이 넘게 축적된 성공의 가치는 크더라고요. 호기심에 좋아요. 나름대로 잘 해보자

5,000 페이지의 교훈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이걸 어째요? 글쓰기 책 읽기 질리는데 아직 15권이 남았어요. 왜 읽어야 되냐면 저는 스스로 약속을 했어요. 한 달 안에 글쓰기 책 20권 읽고 리뷰 남기기로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뭘 원하는지 궁금하죠? *한 권에 250 페이지의 책이라고 가정하면 한 달 동안 5,000 페이지 이상을 읽는 거예요. 책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하면 완독하려 하고요 1 글쓰기 실력을 발전시키고 싶어서요. 어림짐작, 감 대신에 근본을 원해요. 지금도 의사전달은 분명히 되는데, '더 나은 글'이 됐으면 하고요. 책을 통해 가장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책이나 고르지 않아요. 보통 10년 이상 썼던 분들의 방법을 쫓으니까, 최고에게서 배우는 셈이죠. 2 단시간에 '글쓰기' 분야의 책을 몰아서 읽어보는 경험이 필요했어요. 책 한 권을 100% 소화해 내는 것보다, '글 쓰는 법'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싶어 선택한 방법입니다

짧은 글을 씁니다_ 30년 글쓰기 노하우 [내부링크]

: 30년 경력의 광고 PD가 '짧고 읽고싶게 쓰는 법'을 전한다. : 가볍게 읽기 좋고 실용적이다. 매일 15분 쓰기 권유. 책 소개 저자는 광고 카피라이터로 30년을 일했대요.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요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사회 초년생에게 알려주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단순히 요점 정리하는 법이 아닙니다. '짧지만 재미있는 글, 계속해서 읽고 싶은 글, 누군가에게 말해주고 싶은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줘요. 제1장_ 요점을 찾아 요약문으로 정리하는 방법 제2장_ 요약문을 명쾌한 글로 확장하는 기술 소개 제3장_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소소한 팁 제4장_ 술술 읽히는 글을 쓰기 위한 평소 트레이닝 방법 제5장_ 상황에 따른 글쓰기 방법과 마음가짐 설명 목차별 내용 정리 islandworks, 출처 Pixabay 포인트1_ '요약력' 기르는 법 대공개 일할 때는 특히 요점만 콕 집어내 정확히 전달하는

부족함 보고서 [내부링크]

lucabravo, 출처 Unsplash 늘 뭐든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 써져요 강원국 작가님은 '욕심' 때문이랬죠 욕심을 낮추고 솔직하게 되는대로 써보기로 해요 막상 쓰다 보면 매일이 한계에요 아침마다 악몽을 꾸는 것도 블로그에서 맴도는 글을 쓰는 것도 제 부족함을 직시하기 힘들어서 더군요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가 별거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게 싫었어요. 그간 대단한 걸 보여준 것도 아니었지만요 매일 다짐해요.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겠어 낙관적이고 대담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답은 알아요. 그냥 해야 된다는걸~ 리프레이밍 글감은 넘쳐납니다. 약간의 선택 장애와 타이밍 욕심이 있어요 강원국 작가님은 욕심 때문이랬죠. 그러나 욕심 없으면 발전이 더디겠고요 되는대로 쓰려다가 한 번 더 힘을 내요. 나아가자 잘 쓰고 싶어요. 적당히 넘어가지 말자고 다그치죠 적절한 스트레스는 성장으로 이어질 거라고 믿고요 솔직히 임팩트 있는 글을 쓰는 수준이 아니란 걸 알아요. 다만 더 나은 글을

밤 11시에 업로드하는 이유 [내부링크]

yusufevli, 출처 Unsplash 알고 계셨나요. 웬만하면 밤 11시에 업로드하고 있어요. 업로드 시간을 지키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결론은 제가 밤늦게 읽는 걸 좋아해서에요. 밤에는 마음 놓고 읽을 수가 있잖아요. 뭘 더 해야 할 필요도 없고, 오로지 글에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죠. 한두 시간 질척거려도 여전히 밤인걸요. 그게 좋아요. 물론 그게 다가 아니죠. 밤에 글 쓰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바쁜 일상 이후 시간 내어 쓰는 모습, 사회용 내가 아닌 조금은 느슨한 모습, 얼마든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유연함, 약간은 감성에 젖은 스토리까지 다 제가 사랑하는 밤공기예요. 이렇게 쓰는 분들 분명 적잖이 계실 거라는 걸 알아요. 맞아요. 바로 제가 그렇게 쓰면서 살았죠. 굳이 솔직하지 않아도 되는데, 한껏 감성적이고 솔직한 글을 달가워합니다. 겪어보니 보통 밤에 그런 글이 나오기가 쉽더라고요. 그래서 밤에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좋아하게 됐네요. 어두운 방 안

시처럼 쓰는 법_10년간 시로 돈벌었다 [내부링크]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지 목적을 유념하게 만든 책. :시는 인생 자체이자 일상을 발견하고 치유하는 방식이다. c책 소개 저자 재클린 서스킨은 시인입니다. 고객들이 선택한 주제로 즉흥시를 창작하는 포엠 스토어Poem store 프로젝트를 10년간 진행하며 화제가 됐다고요. 4만 명에게 즉흥시를 써주었는데, 시를 통해 인간의 욕구(치유와 변화)를 채워주었기에, 전업시인으로 먹고사는 일이 가능했대요. 재클린 서스킨 인스타그램 책 『시처럼 쓰는 법』은 시적 사고를 하는 훈련과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고, 호기심을 기르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기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시인은 매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사람이더군요. 제가 이 책을 통해 접하게 된 시인의 인상은 그래요. 예를 들어 이런 사람이죠. 일상에서 경외감을 발견하고, 원하는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일에 대해 쓰면서 그 목적을 탐구하고, 쓴 글이나 시를 공유하고, 온몸의 감각에

예민한 인물의 감정 글쓰기 [내부링크]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지만, 전 좀 예민해요. 잘 느끼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하죠.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죠. 심심하면 글 써요. 왜 심심한지 적어보거나, 요즘 관심사를 써요. 또한, 짧은 시간에 쓰는 일에 몰입하면 붕 뜨는 기분을 제 자리로 잡아주는 데 도움이 돼요. 우울한 기분이면 볼펜부터 집어요. 무엇 때문에 우울한지 적어보죠. 구구절절 적다 보면, 이 우울감을 어떻게 해소할지 결론에 도달해요. 생산성을 위해 메모를 꼭 남겨요. 뭘 해야 할지 일단 쓰면 보여요. 우선순위가 세워지죠. 유레카, 깨달음이 찾아오면 카카오톡 내 대화 방에 그 생각을 남겨요. 잘 풀어내면 그날의 글이 되고요. 어떤 식으로든 터질 것 같은 기분이면 약간의 메모를 남겨요. 자기 전에 복기해 보며 워드에 풀어내요.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생각나는 대로 쓰는 거죠. 내내 풀어내면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고, 실마리가 보여요. 이 외에도

인기글 5 가지, 뇌피셜 분석 (9가지 욕구 기반) [내부링크]

PhotoMIX-Company, 출처 Pixabay : "글쓰기" 인기글, 9가지 욕구 중 무엇을 충족했을까?! 지난 7월,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적었어요. 그중 인기가 좋았던 글 5개는 아래와 같아요. 1. 내 글이 나쁜 글인지 아는 법 (4배) 2. 20분 글쓰기 3. 매일 쓰며 살게 된 5가지 이유 4. 오늘도 글을 못 쓰는 5가지 이유 5. 글 포지셔닝 하기 22년 7월 "매일 글쓰는 작가" 베스트5 그냥 보니까 안 보인단 말이죠. 왜 인기가 좋았을까. 운이 좋았던 걸까. 제목을 잘 지었나. 확실치 않지만 분석해 보고 싶었어요. 참고로, 이 분석은 초보자의 뇌피셜입니다. ^^ 어떻게 분석할까요. 두 가지 기준을 들이대볼게요. 첫째, 9가지 욕구. 둘째, 제목. 먼저 자수성가 사업가, 엠제이 드마코의 "성공하는 사업의 9가지 욕구"를 토대로 분석해 볼게요. 경험 없는 초보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삽질뿐이라 열심히 궁리해봅니다. ㅋㅋ *일단 드마코가 얘기한 9가지

템플릿 글쓰기_ 3가지 템플릿 OK [내부링크]

책 소개 작가 소개 : 글쓰기 어려운 사람도 이것만 알면 술술 써진다! : 상황에 맞춰 템플릿에 글만 넣으면 되는 유용한 방법! : 생각의 나열, 시계열 쓰기가 아니라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글쓰기법! 템플릿이란? 글의 흐름을 나타내는 '구성 패턴'의 프레임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처음에는 A를 쓰고 다음에 B를 쓴 뒤 C를 쓰며 마지막에 D를 쓴다'라는 식의 템플릿 순서대로 글을 쓰기만 하면 글을 구성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되고 동시에 좋은 글을 쉽게 쓸 수 있다고 해요. 템플릿 1. 스트레스 없이 읽을 수 있는 '열거 형' 템플릿 2. 설득력이 높아지는 '결론우선 형' 템플릿 3. 공감대가 생기는 '공감 형' 혹은 여러 템플릿을 조합한 '복합 형' 책에서 소개하는 템플릿 3가지 템플릿을 사용해서 글을 쓰면 개성이 사라질까요? NO. 템플릿은 글의 흐름을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에 불과합니다. 내용이나 언어의 선택, 표현, 문체 등을 고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필자의 개성이 드러나고 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_ 한 번은 작가로 살 것 [내부링크]

책 소개 작가 소개 : 매일 글 쓰는 사람의 "쓰는 법과 쓰는 생활"에 대한 에세이 : 87년에 태어났으며, 20여 년 간 글을 써온 작가이자 변호사 : 첫 작품은 <청춘 인문학>, 잘 알려진 작품으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가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렇게 담아낸 ‘글쓰기’에 관한 증언들에 가깝다. 나는 지금껏 해온 글쓰기의 거의 모든 지평에 관해 이 책에서 이야기했다. 글쓰기가 나를 어떻게 치유했는지, 때로는 어떻게 나를 살려냈는지, 어떻게 나를 새롭게 했으며 나에게 위로가 되었는지, 어떻게 나는 글쓰기를 매일 이어오게 되었는지, 그런 글쓰기를 둘러싼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프롤로그 글 써서 살아가길 꿈꾼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세요. 포인트 1_ 많은 사람들이 삶의 한 부분에서 '작가'를 지니길 작가가 된다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일이다. 20여 년 전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었고,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내 정체성의 일부로 작가라 부를 만한 측면을 얻게 되었는데,

글쓰기 책 읽는 이유= 시ㅅ 때문에 [내부링크]

hammy, 출처 Unsplash 정지우 작가님의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를 읽었습니다. 인터뷰도 둘러봤어요. 작가로 살다가 밥벌이가 어려워, 동생 권유로 로스쿨에 다녔다고요. 이유식 만들며 틈틈이 책을 봤고, 지금은 작가 겸 변호사입니다. 글쓰기 책을 꾸준히 읽습니다. 작가님만의 스토리와 글을 쓰는 "시선"이 궁금해서요. 쓰는 사람으로서 공감하고, 문장 수집도 하게 됩니다. 나아가려는 몸부림이에요. #글쓰기책읽는이유 #글쓰기책

쓰기의 말들_ 쓰기의 말들이 필요할 때 [내부링크]

책소개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도록 등 두드리는 책. : 유명한 작가의 한 줄 부터 작가님의 글쓰기 에피소드까지, 쓰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104가지 이야기 지난 번, 은유 작가님의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었습니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 <쓰기의 말들>을 골랐어요. 한 꼭지마다 '훌륭한 작가의 한 줄 문장'이 담겨있고, 작가님은 이에 맞춰 가지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글쓰기는 무엇이며, 작가는 누구인가, 이렇듯 쓰는 사람은 공감하고 궁금해 할 글감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글을 안 쓰는 사람이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 자기 고통에 품위를 부여하는 글쓰기 독학자의 탄생을 기다린다. '쓰기의 말들'이 글쓰기로 들어가는 여러 갈래의 진입로가 되어 주길, 그리고 각자의 글이 출구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프롤로그 포인트 1_ 글쓰기에 관한 열쇠 하나 나는 글쓰기에 재능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글쓰는 일은 지겹고 괴로운 반복 노동인데 그 고통을 감내할 만

블로그하기 좋은 이유 10가지 [내부링크]

johnschno, 출처 Unsplash 종종 '블로그 하길 잘했다' 싶은 때가 있어요. 10가지만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1. 미주알고주알 하고 싶은 말 많을 때 2. 새로운 경험 후 소소하게 얘기해 보고 싶을 때 3. 카페 새로 생겼는데 돈 아깝지 않게 가볼 구실 필요할 때 4. 블로그 이웃들과 희로애락 나누며 함께 커갈 때 5. 애드포스트 수익 들어올 때 6. 블로그에 축적돼 있는 포스팅을 훑을 때 7.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사람과 이웃이 될 때 8. 초인적인 힘으로 마감하는 내 모습 다시 한번 확인할 때 9. 경이로운 블로거를 발견하고 그의 생각을 배울 때 10. 애정을 쏟으며 잘하고자 노력하는 자신을 마주할 때 여러분은 언제 블로그 하길 잘했구나 느끼나요? ㅎㅎ #블로그장점 #블로그해야하는이유

365일 1일 1포... 그리고 단 하루! [내부링크]

tigerlily713, 출처 Pixabay 2021년 9월 1일부터 개인적으로 1일 1포 해오고 있었어요. 잘 해오다가 어제 한번 빼먹었어요. 이유는 깜빡 잠들었기 때문입니다. ^^; 집으로 휴가 와서 잘 놀고 콩밭에서 풀 뽑고 바다가고 밥 잘 먹고서 저녁에 블로그 쓴다고 무얼쓸까 고민 실컷 하다가 이렇게 됐네요. 속상해요. ㅠㅠ 성실함이 제 무기였고, 8월 말일까지 매일 했더라면 1년 꽉 채워서 1일 1포 였는데 말예요. 포스팅했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보니 꿈이었고, 괜히 좋은 글 올린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당히 아무거나 올렸음 되는건데 싶어 후회가 막급... ㅠㅠ 이미 벌어진 일이니 받아들이고, 다시 성실하게 1일 1포스팅 하려구요. 언제든지 다시 도전해도 되니까요. 본질은 포스팅을 통해 매일 성실하게 쌓아가자 였으니, 교훈을 얻은셈 치고 마무리 합니다. 다시 잘 해봐야죠^^

주간일기 안면도 휴가 [내부링크]

안면도로 휴가왔어요. 더운데 노느라 사진 몇개 없네요. 내내 집밥 풍족하게 먹었습니다. 아빠가 기른 수박 완전 달콤했고, 타투스티커 까지 붙이며 완벽하게 놀았습니다. 언니가 산 물총 도 있는데, 고장난 불량 물총이었습니다. 꽝손 인증^^ 꽃지에서 돌고래 튜브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쬐끄만게 잘 뜨더군요. 안면도의 물개는 나^^ 끝으로 아빠가 기른 킹사과 자랑하며 마무리^~^ 휴가는 즐거워 #안면도여행 #주간일기 8월의 책장 읽은 시간 읽을 책

애착글 3배 더 노출시키는 법 [내부링크]

karenzhaocn, 출처 Unsplash 유난히 애착이 가는 글이 있어요. 그런 글은 그냥 놔두지 않아요. 본능적으로 잘 썼다고 생각하는 글은 못 보는 사람 없게, 주기적으로 노출해 주죠. 이 좋은 글, 못 본 사람이 있으면 보세요 하고요. (보는 사람이 더 많아지면 저야 좋으니까요^^) 애착이 가는 글을 소생시키는 방법 3가지가 있어요. 1.대표글로 지정하기 2.카카오뷰에 공유하기 3.새로운 게시물에 링크 삽입 하나씩 볼까요. 대표글로 지정하기 (모바일) 대표글 아시나요? PC에서는 안 보이고, 모바일에서는 보이거든요. 아래처럼요. 이 대표글이 제법 중요한 일을 해준답니다. 제 블로그 대표글 입니다. 적극적으로 바꾸죠 언제 쓰인 글이라도, 일단 '한번 보고 가세요'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매번 챙겨요. 물론 이거 안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챙기는 사람은 챙기니까 안 해놓은 글보다는 훨씬 눈길이 잘 가죠. 이렇게 사소하게라도 한 번씩 건드려 주는 거예요. 카카오뷰에 공유하기

물 들어올 때 글쓰기 [내부링크]

StartupStockPhotos, 출처 Pixabay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해서 열심히 쓰고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유입이 많아질수록 좋아해 주는 사람도 많아져서 즐거워요. 고민은 오래 했는데, 이거다 싶은 결과물이 몇 개 없더군요. 그놈의 자기 검열. 제 입장에서는 열심히 쓰는 사람인데, 다른 사람은 아리송 했을 거에요. 눈에 보이는 결과가 별 게 없으니까요. <강원국의 글쓰기>에선 퇴고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괴테가 <파우스트>를 쓸 때처럼 60년 동안 하나의 글을 고쳤더라면 우리도 명작을 못 쓸리 없다는 얘기거든요. 하수는 아직 다작이 좋네요.^^ 전 하루키 같지 않아서 늘 몰아붙이고 힘에 부치는 식이에요. 언젠가 글태기를 고백하겠죠. 그래도 계속 쓰기만 한다면 무슨 상관이겠어요. 1.관심 받으면 많이 쓰게된다 2.지금은 열심히 발행하는 때다 3.포기만 않고 계속 쓰면 된다는 결론이다 요약 #글쓰기 #작가

내꿈은 놀면서 사는 것_무조건 열심히 말고 '이렇게' 살자고! [내부링크]

️책 소개 작가 소개 도서관 300번대. 얇은 책을 찾았죠. 제목이 자극적이라 읽어볼 수밖에 없더군요. "내꿈은 놀면서 사는 것". 세상에 대체 어떤 얘기가 적힌 거지? 부제가 '지치지 않고 원하는 곳에 도달하는 70가지 방법'이에요. 프롤로그를 읽어보면 알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살지만 말고, "요령" 있게 살아가자는 게 이 책의 핵심이예요. 저자 '와다 히데키'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저서로는 <나는 그렇게 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등이 있어요. 27세 때 <대학 입시는 요령이다>라는 책을 출간하고부터 사람들에게 줄곧 이 메시지를 전했대요. "편하게 사는 편이 나아요."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이 말은 편하고 요령 있게 살자는 얘기입니다. 작가님도 편하고 요령 있게 일도 하고 책 출간도 하는 것처럼요! ️목차 이 책은 목차가 기가 막혀요. 작가의 주장이 요약돼있죠. 재밌어 보여요. ㅎㅎ 세상 참 편해졌는데 더 편해져야지 사서 하는 고생은 건강만 해친다 무작정 노력하기보다 편해질

글 포지셔닝 하기 [내부링크]

Pexels, 출처 Pixabay 쓰기를 선택한 이후, 고민해 왔어요. 어디에 속해 있고 어떻게 포지셔닝 하고 싶고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 많이 듣는 얘기가 '솔직 담백한 글'이었어요. 공감해요. 스스로도 알아요. 전 지금 솔직 담백한 에세이를 써요. 경험과 생각을 풀어내죠. 가고 싶은 방향 있어요. 욕구를 건드리는 글이요. 혹은 아하 모멘트를 주는 글이요. 다만 아직 제 욕망도 잘 모르고, 배워가는 단계여서 못 쓰네요. 쓰는 사람으로서의 무기도 알죠. 성실함 (약간의)인내심 개선 노력 미래지향 동시에 부족한 부분도 알아요. 필력 참신한 주제 인지도 패기 제 강점이 미래지향인 만큼, 계속 개선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불과 몇 달 전에 썼던 글도 다시 보니 부족한 점이 바로 눈에 띄더라고요. 몇 달 뒤에는 더 발전해 있겠죠. #글쓰기 #글쓰기포지셔닝

글의 단점=성격의 단점? [내부링크]

athree23, 출처 Pixabay 신기해서 글로 남겨요. 억지일 수도 있지만요. 제 글의 단점을 보는데, 글뿐 아니라 성격의 단점이 닮았더라고요? 다음이 제 글의 단점이에요. 서술어 반복이 많다. 주어를 거의 매번 썼다. (나는, 저는) 쓸데없는 부사를 자주 사용했다. (많이) 글이 늘어진다. 구구절절 적는다 했던 얘기 또 한다. 아래는 제가 고쳐야 할 습관이에요. 1.잠재의식 때문인지 일상에서 비슷한 행동을 한다. 그러면서 상황이 나아지기를 원한다. 2.이기적이라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내 생각 위주이다. 3.질문에 대한 답보다는 하고 싶은 말부터 나온다. 결론부터 말하는 연습이 더욱 필요하다. 4.때로는 할 얘기가 없고 공통의 관심사를 못 찾아서 했던 얘기 또 한다. 완벽하고 온전한 사람이 없는 거 알고, 글도 습관도 고쳐가고 있지만요. 신기하지 않나요? 혹시 (저뿐만 아니라) 사람의 디폴트 값이 원래 그런 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과 성격이 닮나요? #내글의단점 #내

오늘도 글을 못 쓰는 5가지 이유 [내부링크]

sinileunen, 출처 Unsplash 경험도 있고 책에서 읽은 내용도 있어요. 글을 못 쓰게 되는 5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여기서의 글은 블로그, 기타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에세이 위주입니다. 저는 겸업작가로 살기를 원해서 매일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해요. ※이것은 개인의 경험이고 주관이니, 참고만 해 주셔요.^^ 강원국 작가님은 욕심이 많으면 글을 못 쓴다고 했다. : 자신의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고, 더 잘 쓰려고 욕심 부려서, 혹은 여러 가지를 다 잘하고 싶기 때문에 선택을 못한다고 해요. 욕심을 내려놓자. 예를 들어, 이렇게 생각하는거다. '내 수준이 딱 이정도군. 인정!', '내일도 쓸 거니까.' 주제가 불분명하면 딴 길로 샌다. (주제 못 정하면) : 열심히 썼는데 그래서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애매할 때가 있더라고요. 한 문장으로 결론을 요약해 보고 글쓰기를 시작하라는 얘기가 도움이 되더군요. 일단 한 문장으로 요약해 놓고 글을 쓰자. 글쓰기를 미룰수록 글을

하도 안 써져서 이것까지 해봤다 [내부링크]

nathangbingle, 출처 Unsplash 도망가자. 과감하게 여행을 떠났다 (산책을 간다) 일단 손을 놓고 마감 직전에 다시 시작한다 브레인스토밍으로 워드에 아무 말 털어놓는다 썼던 글에서 현재 생각을 덧대어 발행했다 써질 때까지 붙잡고 안 일어났다. 계속 쓴다 작가님마다 방법은 다르더군요. 글이 영 안 써지면 덮는다는 분, 써질 때까지 붙잡고 앉아계신다는 분, 다 달라요. 정답이 없죠. 맞는 방법을 찾아 선택하기 나름이니까요. 경험상 시간을 무리하게 쓰는 건 비추에요. 너무 안 써져서 3시간 들여서 겨우 쓴 적 있거든요. 시간이 그만큼 있기도 했지만 욕심만 커서 객기 부린 게 아니었나 싶어요. 글의 중요도에 맞춰서 그때그때 선택해 보면 되겠죠. ㅎㅎ #글이안써질때대처법

매일 쓰며 살게 된 5가지 이유 [내부링크]

thommilkovic, 출처 Unsplash 내 본성이 쓰는 사람이라 하룻밤에 이거다 싶어서 쓴 거 아니에요. 눈치 못채고 있었지만, 살면서 꾸준히 써왔더라고요. 초등학생 때 쓰던 일기 부터 시작해서 다이어리, 업무 일지 등 왠갖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써야만 했으니까 썼죠. 오죽하면 다 제쳐두고 책을 쓰느라 칩거한 적도 있고요. 그건 누가 시켜서 못 하죠. 제 본성이 그런거니까요.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니까 글쓰기로 치유 받는 경험 해보셨나요. 글쓰기를 통해 몰입하는 건 명상과 같은 효과가 있대요. 매일 아침, 밤에 쓰는 분들도 많이 느끼실 거예요. 저또한 마음이 힘든 날에 무척 긴 글을 쓰곤 했어요. 압권은 첫 에세이입니다. 그때, 200장을 쓰고 고침으로써 해방이 됐거든요. 관심받고 싶으니까 글쓰기는 제가 관심받는 방법이에요. 사람마다 잘 하는 것 하나쯤은 있잖아요? 저는 그걸 글쓰기로 잡았고, 글을 잘 쓰면 관심을 받을 수 있죠.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쓰는 게 기본

주간일기 프렌즈 보고 드레스입다 [내부링크]

남자친구가 거의 매일 먹는 동그랑땡에서 한 주의 반찬을 찾았다! 젤 제거 전. 여행가기 전 받은게 이렇게 관심사를 돌려놓는다. 큐티클 제거 후 염증으로 고생했지만, 그 덕에 관리를 시작했다. 일단 잘 먹고 손 보습 잘 하는 중이다. 손톱강화제랑 장갑도 샀다. 잘 쓰는중 ㅎㅎ 하루키를 덕질하지 않았더라면 내 인생에 음악은 팝송뿐이었겠지. 스터디카페 있대서 갔는데 주말만 한단다. 와플 먹고 나왔다. 손을 굳이 찍은 이유는 증거사진이다. 이 손을 이제 잘 가꾸겠습니다. 한번도 가보지않은 식당에 갔다. 약간 울적했는데 남자친구가 맛있는거 먹으러 가라더라. 내돈내산으로 무슨무슨 포모도로 파스타를 선택했다. 원래 음식 좀 남기는편인데, 다 먹었다. 내 삶에 프렌즈가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시즌4 보는데 우리의 주인공 모니카 레이첼 피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회포?를 푸는 장면이 나온다. 갑자기 입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별로 없는데 결혼하는 친구도 없고, 나도 조만간

블로그에 200명씩 들어오니까 [내부링크]

brookecagle, 출처 Unsplash 솔직히 기뻐요. 아니 이게 뭐라고 이렇게 신나죠. 뭐 반 이상이 다낭 여행 기념품 보러 들어오시는 거지만요. 전에는 100명도 안되는 조회수를 가지고 어떻게 만족했을까요. 그때는 아무리 적은 숫자라도 읽어주시는 분들과 제 자신을 위해 썼거든요. 생각이 바뀌었죠.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돼야 한다. 뭐라도 더 해야 된다. 하루 하나의 글에 만족했던 날들을 돌아보면, 아무리 즙을 짜도 안 나오기도 했고, 아리송한 글로 누군가를 귀찮게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어차피 다른 사람은 제게 그만큼 관심도 없지만요 ㅋㅋ) 그런데 막상 하루 두 개씩 올리고, 카카오 뷰에 옛날 게시물도 계속 올리니까 오히려 '아니 나 그동안 뭐 한 거야?' 싶어요. 분명히 매일 열심히 했는데, 왜 결과물이 별게 없죠? 언젠가 자기 계발서에서 읽은 내용이 떠올랐어요. 누군가를 정말 귀찮게 해야 그 사람은 당신은 인지한다.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죠) 다시 말해, 타인에게 인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_플랫폼 글쓰기는 SHORT를 기억하라 [내부링크]

️책 소개와 작가 소개 네이버 여행+ 3년간 운영하며 무려 7억 클릭을 만든 사람. 전문기자 생활만 10년. 베테랑 기자님이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글쓰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플랫폼 글쓰기는 일반 글쓰기와 달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더군요. (*참고로, 네이버 여행+ 판은 2021년 12월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신익수 작가님이 썼던 기사는 여행 플러스 블로그에 고스란히 있는 것 같더라고요. 398건 정도요.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에 방문해서 감을 익혀보시길... ) 책에는 플랫폼 글쓰기에서 100만 클릭을 잡을 수 있던 비법이 담겨있어요(요즘은 다 비슷하게 써서 아직도 통하는지 모르겠지만 배울 점은 있어요). 글쓰기 일반 법칙, 주제 잡는 법, 제목 짓는 법, 문장 10형식, 글쓰기 잡기술, 글쓰기 마인드셋 등. 백문이 불여일견, 작가님의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기사 한번 구경해 보세요 기사 바로가기 Pexels, 출처 Pixabay ️비법 1_SHORT를 기억하라! : 이

책 리뷰 하나로, 블로그 인스타 카뷰까지 [내부링크]

책 리뷰 하나를 진짜 블로그 인스타 카뷰까지 남겨요? 네, 사실이에요. 책 리뷰 하나를 작성하면, 이를 토대로 총 3개의 SNS에 업로드해요. 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카카오뷰에요. 블로그에 잘 작성해 두면, 나머지는 일사천리에요. 생각보다 시간 별로 안 걸려요. 1. 블로그에 올린다 (글감, 태그 활용) 2. 인스타에 올린다 (태그 활용) 3. 카카오뷰에도 올린다 (제목 잘 짓기) 책 리뷰 하나로, 조회수 끌어오기 그럼 왜 책 리뷰를 이곳저곳에 남겨요?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남기고 있어요. 책 리뷰가 왜 브랜딩이냐고요? 좋은 질문이에요. 아무래도 제가 글 쓰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독서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거든요. 따라서 제 글(생각, 신념)의 중심이 어디서부터 왔나를 살피는 데, 읽은 책이 한몫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줄 수가 있겠죠. 이러한 책을 읽고, 이러한 생각으로 이루어진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 한 권 읽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_ 클릭을 부르는 단어란?! [내부링크]

짧고 찰진 한마디를 쓸 수 있는 문장 편의점 이 책은 글 잘 쓰기 '교과서'나 이론서가 아니라, '문장 편의점'이자 커닝 페이퍼라고 해요. 마음을 움직이는 한마디가 필요할 때 바로 펼쳐 활용하라고요. 2020년에 출간된 책이고, 이미 여기 나온 문장과 단어는 충분히 접해서, 마음이 움직이는 정도는 (솔직히) 아니었고요. ^^;; 다만, 유용하다, 바로 응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또한, 확실히 뇌리에 바로 꽂히고 호감이 가는 문장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가볍게 읽고, 마음에 드는 표현을 수집해서, 이곳저곳에서 활용해 보세요. kaitlynbaker, 출처 Unsplash 한 문장에는 한 메시지만 담기 전 이상하게 이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한 문장에는 한 메시지만 담기" 한 번에 여러 개를 말하고 쓴다 해도 사람들은 한 번에 하나씩밖에 받아들이지 않는데요. 그래서 많은 장점(다시 말해 하고 싶은 말) 중에 딱 하나, 고객이 기억해 줬으면 하는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

내 글이 나쁜 글인지 아는 법 [내부링크]

markfb, 출처 Unsplash 좋은 글을 못 쓰겠다면, 적어도 나쁜 글은 쓰지 말라는 얘기가 있어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故 이오덕 선생님은 아래와 같은 글을 나쁜 글로 봤다고 해요. 나쁜 글이란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글, 알 수는 있어도 재미가 없는 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만 쓴 글,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흉내 낸 글, 마음에도 없는 것을 쓴 글, 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쓴 글, 읽어서 얻을 만한 내용이 없는 글, 곧 가치가 없는 글, 재주 있게 멋지게 썼구나 싶은데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없는 글이다. 이오덕 - < 쓰기의 말들, 은유 지음 > 중에서 나름대로 해석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쁜 글이에요. (적용하실 때는 원문을 보고 글을 체크해 보세요^^) 주제가 없거나 드러나지 않는 글, 주제가 있어도 재미가 없는 글, 진부한 주제의 글, 자기 생각이 없는 글, 진심이 없는 글 (진정성이 없는

벤츠 탄 언니와 베트남 동 거래 [내부링크]

벤츠 언니와 베트남 동 거래 지갑에서 자고있던 베트남 동을 한화 11만원에 거래하였습니다. 카페 다낭 도깨비를 통해 만났고요. 젊은 여성분인데 우리지역 유명한 부자동네에서 오더라고요. 차는 (똑똑히 지켜본 것은 아니나 정황상) 벤츠... 같았고, 문닫은 도서관 앞에서 만났는데, 쿨거래에 5천동 (한화 250원) 더 드리려다가 벤츠를 보고 굳이 안 드렸습니다^^... 그와중에 돈에 머리카락 붙어있을지 갑자기 걱정되더군요. ㅠㅠ c채소 습관 언니가 요새 채소 습관 안하냐고 물어보더군요. 때마침 언니가 두고 간 오이로 채소습관을 실천하였습니다. 오이물과 오이무침이었죠. 남자친구가 코로나에 백신 2차까지 맞고 무사하던 남자친구가 금요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주에 못봤는데, 그 사이 걸렸나봅니다. 모두의 바람과는 다르게 아프고 힘들어서 죽다 살아났다고 하네요. ㅠㅠ 덕분에 전 혼자 놀았고, 틈틈히 남자친구 걱정도 하였습니다. ^^b ️취업하라는 엄마와 불꽃효녀 이제 그만 취업하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_ 좋은 카피를 쓰는 습관에 대해 [내부링크]

작가님과 책 이해 작가님은 28년 차(2020년 기준) 카피라이터예요. 책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는 카피라이터의 습관과 태도를 담았죠. 부제가 '좋은 카피를 쓰는 습관'이에요. 광고와 마케팅,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원칙은 다른 훌륭한 책들이 차고 넘치게 말해 줄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제 자신이 회의실에서 분투하며 검증한 사례와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백가지 이론을 알고 세상 비할 바 없는 원칙들을 다 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을 한다는 건 언제나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는 실천의 문제입니다. - <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이원흥 지음 > 중에서 카피에 관심이 많고 분량이 짧다는 이유로 '에라 모르겠다' 이 책을 선택했고, 그렇게 '좋은 카피를 쓰는 습관'을 배우게 되었어요. 무슨 일을 하든 습관은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읽어보자 였죠. 3가지 습관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좋은 카피를 쓰는 습관1 _경청 : 언제나 기본이 중요하

마음의 법칙_ 바로 써먹는 심리학 51개 [내부링크]

책 소개와 작가 소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칙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믿는다면 이 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상황에 맞춰, 심리학으로 해결하는 법을 알려주거든요. 심리학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이다.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아주 다양한 일에 쓰면서도 이 질문만큼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그 어떤 문제보다도 우리에게 절박한 질문임에도 말이다. 더불어 심리학은 우리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가르쳐준다. 이런 지식은 우리에게 아주 실용적이다. 이런 마음의 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있는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유리하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두 작가님은 독일에서 유명한 심리학자 듀오라고 하네요. "오랫동안 수만 명을 상담한 끝에 사람들이 복잡한 인생사에서 속 시원한 해결책을 원하지만, 그에 꼭 맞는 답을 보여 주는 재미있고 실용적인 심리학 책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책을 집필하기 시

하루만에 방문자수 2배 늘리는 법 [내부링크]

isaacmsmith, 출처 Unsplash 갑자기 그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카카오뷰 보드를 많이 발행하면 그만큼 블로그 방문자수가 높아지지 않을까? 해봤죠. 하루 1번 카카오뷰를 발행했을 때와 하루 3번 발행했을 때, 그리고 하루 5번 발행했을 때. 그날 블로그 방문자수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카카오뷰 보드를 발행할 때, 저는 제 블로그 글을 가지고서 발행해요. 그래서 카카오뷰 보드 클릭이 블로그 유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1. 하루 1번 카카오뷰 발행 : 클릭수 20 하루 한번의 게시물을 발행한 경우, 발행시간 위주로 노출 1번! 클릭수 20, 다시 말해 블로그 유입이 20정도 일어났음 하루 한 번 올린 날에는 클릭수 20이 일어났어요. 어떤 게시물을, 어느 타이밍에 올리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 10 에서 최대 100 정도의 콘텐츠 클릭이 일어났거든요. 나쁘지 않은 숫자에요. 이 작은 숫자가 몇번만 모여도 방문자수 꽤 오르겠죠? 2. 하루 3번 카카오뷰 발행

글쓰기도 욕구를 좇아야 한다 [내부링크]

christianlue, 출처 Unsplash 책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에, "워너클"이라는 글쓰기 방법이 나와요. 원하는 것Want + 아티클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것을 주제로 잡아야 클릭이 터진다고요. 이때, 니즈를 찾아내려면 철저히 이타적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요. 흔히 하는 오해, '자신이 원하는 것= 남이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요. 어떤 것을 해줄 것인가. 그제야 니즈의 실체가 보인다고 합니다. 드마코는 강조한다. 사업에선 돈을 좇지 말고, 욕구를 좇아야 한다고.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다. 워너클을 구성할 땐 클릭을 좇지 말고, 욕구를 좇아야 한다. 그가 예로든 성공하는 사업의 9가지 욕구 충족법을 ‘워너클의 구성법 9가지’로 바꿔 새겨두자. 드마코는 말한다. 주제 중 어떤 것이든 100만 명에게 제공하면 100만 달러의 자산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주제 중 어떤 것이든 워너클로 잘 구성한다면 100만 클릭을 얻게 될 것이라고. _3형식, 위너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_ ...오직 사랑뿐이다 [내부링크]

사샤 세이건은 누구일까? 이 책은 무슨 내용? 사샤 세이건은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의 딸이에요. 칼 세이건은 아마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 보셨을 거라고 짐작이 되네요. 저는 칼 세이건의 이름과 그가 책 <코스모스>를 집필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저자 사샤 세이건(Sasha Sagan)은 1982년 뉴욕 이서커에서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영화, TV쇼 제작자이자 작가인 앤 드루얀의 딸로 태어났다. 뉴욕대학교에서 극문학을 전공했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은 사샤에게 방대한 우주와 자연현상에는 심오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으며, 현상을 비판적으로 보되 삶을 냉소적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가르쳤다. 부모의 삶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인간 존재를 다층적으로 탐색하는 글쓰기를 해왔다. 『뉴욕매거진』 『오, 디 오프라 매거진』 『바이올릿 북』 등의 잡지에 글을 실었다. 인버스미디어그룹이 뽑은 ‘2020년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50인’으로 선정됐다. 교보문고 작가 소개 이 책은 태어

20분 글쓰기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글을 쓸 시간이 20분 밖에 남지 않는 때가 있다. 오늘 같은 날. 이럴 때는 의식의 흐름 글쓰기를 할 수밖에 없다. 굳이 따지고 보면 시간이 많은 평소에도 썩 다르진 않았던 것 같지만. 강원국 작가님의 <강원국의 글쓰기>를 읽고 있다. 작가님은 평소에 많은 글을 써서 저장해 놓는다고 한다. 저금하면 이자가 붙듯이, 글에도 이자가 붙는다는 얘기를 했다. 좋은 생각이라서 나도 따라 해보자 싶었는데, 막힌다. 욕심은 1일 2글, 3글인데, 현실은 1일 1글도 간신히다. 블로그에 좀 더 솔직한 글을 써보자고 마음을 다잡는다. 요새 겉도는 글만 쓰는 것 같아서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글의 힘을 믿어요>와 같이 조금은 묵직한 글을 쓸 수 있었는데 요즘은 퇴행하는 기분이다. 내 안에서 나오는 솔직함이 실상 별거 없음을 들키기 싫어서 끝내 피하는 것도 같다. 내가 하는 고민조차도 글로 남겨보자!라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키보드를 두드리면 그 생

강원국의 글쓰기_ 28년 글쓰기 노하우를 책 한권에! [내부링크]

작가님은 누구이며, 이 책을 왜 썼을까요? <대통령의 글쓰기>를 통해 작가님을 알게 되신 분도 있을 텐데요. 전 이책을 통해 작가님을 처음 만났어요. 이외에도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등을 집필하셨더라고요. 증권회사 홍보실 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대우그룹 회장실 연설을 쓰고, 대통령 연설비서관실 근무까지, 다소 독특하고 굵직하게 글 쓰는 길을 거쳐오셨더라고요. 2014년에 첫 책 <대통령의 글쓰기>를 내고, 1,000번 가까이 강연을 하셨다고요. 블로그, 홈페이지에 2,000개가 넘는 글을 썼는데, 모두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래요. 어마어마하죠? 그렇게 28년간의 고군분투 과정(2018년 기준)을 거쳐 탄생한 게 바로 이 책 <강원국의 글쓰기>래요. 작가님이 습득한 모든 글쓰기 노하우를 담았다고 자부하시더군요. 실제로 읽어봐도 그렇더라고요. 노하우가 많아요^^. 이제 비로소 내 얘기를 하려고 한다.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글을 잘 쓰기 위해 마음

베트남 다낭 여행 기념품 코코넛 오일 코코넛 커피 라탄백 농 라 [내부링크]

다낭 공항 왜 이렇게 시간이 쏜살같이 흐를까요. 아쉬운대로 다낭 공항 하이랜드에서 sua da 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어요. 여행내내 하이랜드 커피 지겹도록 봐서 시시했는데 막상 한국 돌아와보니 가고싶네요.^^ 귀국 다행히 베트남 모자 농 라 기내에 들고 갈 수 있더라고요? ^^ 이 이쁜모자 기념으로 챙겨왔죠 진에어 탔어요. 기내식 주더라고요. 주는대로 다 먹었어요. ㅎㅎ 기념품 1.하이랜드 세라믹 코스터 99.000vnd 기념품을 뭐라도 사야할 것 같아서 세라믹 코스터를 하이랜드 커피에서 집었어요. 총 3개에 9만 9천동, 한화로 5천원이 안되요. 2.코코넛 오일 & 사 자바 오일 각 100.000 vnd 이상 기념품으로 오일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제가 쓰려고 몇개 샀어요. 마트에서도 팔고, 드럭스토어에서도 팔아요. 코코넛 오일은 마트서 10만동 즉 5천원에 샀고요 sa java 오일은 기념품 가게서 8불 베트남동으로 16만동 정도 줬어요. ㅎㅎ 저 작은 오일의 재료가 뭔지 궁금하

낭만적 여행과 이후의 일상 PCR 검사 [내부링크]

해외 입국자 3일이내 검사 받으라고 문자 와요. 지난번에 한국 보건소에서 pcr 받아보긴 했지만 여전히 눈물 찔끔 나는군요. 베트남은 확실히 대강했네요. 흑흑 그래도 검사 완료! ^^ 떡볶이 먹으러 오랜만에 두끼 갔어요. 채소도 많이 넣고 야무지게 냠^ 생일 선물로 받은 스벅 쿠폰 쓰러 갔어요. 영화 <헤어질 결심> 봤어요. 탕웨이 예쁘더라고요. 한국말 하는 것도 귀엽고요. 단게 땡겨서 베스킨라빈스 갔어요. 마카다미아 쉐이크랑 피카츄 쉐이크 시켰어요. 아이스크림 확실히 배불러요. ㅎㅎ 교촌치킨 갔는데 당분간 홀에서 먹을 수 없다고 하여 교동 짬뽕으로 이동했어요. 탕수육 작은 사이즈에 짜장면 한그릇 나눠 먹었죠. 배불~ 나름대로 한 주간 책도 잘 읽었어요 원래 읽던 책도 있었고, 첨부터 끝까지 읽은 책도 있어요. 현재 저의 상태 여행이후 블로그 검색유입 뜬금없이 요즘 빠진 노래 다음주는 다시 의욕적으로^.^

못다한 이야기 (ft. 다낭 여행경비 100만 원!) [내부링크]

6박 7일간의 여행, 그 의미 여행지에서 느꼈던 그 신선함이 현지인에게는 따분한 일상이었겠지. 이렇게라도 스스로를 달래 여행의 향수를 누른다. 내 생활은 여기에 있어. 돈을 벌어서 다시 가야 해. 대학생 때 여행을 무지하게 많이 다닌 선배가 한 명 있었다. 그때 그 오빠의 나이가 27살이었고, 첫 인턴십을 23살이던 나랑 같이 하던 거였다. 미안하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 당시의 나는 오빠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봤다. 대체 어쩌려고 저러지?... (^^;) 그런데 지금은 오빠가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코로나 이전에 많은 나라를 다녔고, 젊고 체력 좋을 때 다닌 거니까. 그처럼 나의 우물은 좁디좁았다. 여행을 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적을 수 없던 건, 피곤해서 이기도 했고,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빨리 자야 되기도 했으며, 좀 더 솔직하게, 그냥 그러고 싶었다. 여행이니까 쉽게 가자, 그런 생각 말이다. 그런 안일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틀 정도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놓고 있었다.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_눈물 나게 유쾌해요 [내부링크]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 책이 생각났다 리무진버스로 94km를 달려 다낭 호텔에 가는 길, 뭘 해야 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 책이 떠올랐어요.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엊그제 네이버 블로그 피플을 통해 야반도주 팀을 얼핏 봤는데, 흥미로웠죠. 과연 무슨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다행히 밀리의 서재에 있더라고요. 운명인가 봐요 ^^ 3시간 동안 다 읽었어요. 너무 유쾌하고, 짠내나면서, 공감했어요. 두 분의 스토리를 책으로 처음 접한 저는, 글이 줄 수 있는 솔직하고 가감 없는 감정에 빨려 들어갔어요. 유쾌를 비롯하여 고난과 고심 그리고 우울한 모습도 다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이 책 한 권에 인간의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는 것 같더라고요. (돈을 벌기 위해 호주에서 눈물을 흘리며 딸기를 따는 모습이 특히나 인상 깊었고요)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여행 기록이 업로드됐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유튜브 영상 네이버 블로그 인터뷰 블로그 피플 인터뷰 14. 야반도주 야반도주에

부자의 언어_백과사전처럼 자세한 부자 마인드 셋 [내부링크]

이 책은 무슨 얘기를 하길래? 저자 존 소포릭은 척추 교정사로 일하며 20대에 평범한 소득을 벌었지만, 평생 부를 추구하는 삶을 산 끝에 성공적인 부동산 사업가가 되었다고 해요. 돈이 없으면 불편함을 넘어서 삶을 불안과 공포, 절망 상태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후로,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다고요. 부제가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예요. 아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지혜를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며,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에요. 이 책의 차별점? 부자 되는 마인드 셋 '81가지' 수록 이 책의 핵심은 다음 세 줄에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길고 긴 '할 일' 목록 같은 것도 만들지 않았다. 다만 돈벌이가 되는 행동들로 범위를 좁혔다. 단순성을 추구했다. 효과 활동, <부자의 언어> pinkonhead, 출처 Unsplash 인상 깊은 도토리 이야기 도토리 한 알에 대한 얘기가 자주 등장해요. 아시다시피, 도토리 한 알은 그저 열매에 불과하지만

나의 해방일지_그래서 해방을 했나? [내부링크]

지난 블로그 글 보러 가기 나의 해방일지_한 달 뒤의 나는 과연 해방을 했을까? 블로그씨, 좋은 질문 감사해요. 생각해 보니, 요즘의 저는 세 가지 부분에서 해방이 되고 싶더라고요. 우선... blog.naver.com 블로그씨 질문에 저는 해방되고 싶은 3 가지를 꼽았어요. 1.글감 2.운동 3.일상 자, 그럼 해방했을까요? 아니요^^ 왜 못했냐고요? 변명을 하나씩 해볼게요. 글감 글감 고민에서 해방되기 위해 글감 목록을 적었어요. 또한 어떤 책을 읽고 리뷰를 남겨야지 달력에 기록했고요. 결국 계획대로 한 것도 있고, 계획대로 하지 않은 것도 있어요. 글감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성격상 늘 고민을 할 테니까요. 고민을 안 하거나 뻔뻔해지거나 그냥 순간순간 집중해서 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되는 날은 하는 거고, 안 되는 날은 안 하는 거죠. 제법 유연해졌죠? ㅎ.ㅎ 운동 조금만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운동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 해방이었는데, 긍정도 억지로

일 방문자 수 200명 블로그의 통계 톺아보기_여행 효과! [내부링크]

christinhumephoto, 출처 Unsplash 한 달에 한 번 통계 분석을 남기는데요. 그 과정에서 블로그 현황을 알아보고, 사람들이 뭘 '검색'해서 들어오는지 공유해 보고 있어요. 이번 주는 특히 방문자 수가 많았는데요. 어제는 일 방문자 수가 난생처음 398명을 찍었어요. 이건 나름대로 제게 큰 숫자인데요. (?!) 갑자기 왜 이렇게 유입이 좋아졌을까요. 바로, "베트남 여행기"를 한 주 내내 올렸기 때문입니다.^^ 요즘 방문자 수가 활활 타올라서, 재밌게 살피면서 동시에 포스팅은 이런 걸 작성해야 하는군~ 하고 감을 잡아가고 있어요. 이번 통계 분석에서는 지난 2주간의 통계를 토대로 살펴볼게요. (※22년 7월 4일~ 22년 7월 15일 최근 2주간의 통계 자료입니다) dkfra19, 출처 Unsplash 검색 유입_2주간 검색 유입 경로 1순위! 베트남 다낭 기념품 검색 유입 1순위, 베트남 다낭 기념품 주간_검색 유입 일간_검색 유입 지난 2주간 검색 유입 경로

7월 3번째 주간일기_선물을 뜯었다 [내부링크]

c채소 습관 물 건너갔던 한 주 남자친구가 베트남에서 팔도 코레노를 1키로나 사오는 바람에 나도 2개 얻었다. 맛은.. 안성탕면 아니면 싱거운 진라면 맛이다. 스프를 덜 넣긴 했지만 맛있지는 않았다. 사실 잘 모른다^^ 맛 잘못알... 피자 먹고싶어서 피자를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브리또를 샀다. ㅋㅋ c생일 선물 언박싱, XOXO (모두들 고맙습니다 ) 인턴 동기 오빠가 준 과일 선물. 우리는 생일때 연락하는 사이다^.^ 나는 지난번에 귤선물 했는데, 오빠는 복숭아 보냈다. 과일친구네 핳 복숭아 정말 맛있었다. 인턴 동기 D가 준 선물. 한달밖에 같이 인턴 생활 안했는데 내가 그때 정이 많아서 친구가 한국간다고 기념품도 사주고 울어버렸다. ㅋㅋ 그때는 내가 참 정이 많았지. 기념품은 인형이었다^^b 요거슨 엄마가 준 선물. 작년에 처음 샤넬 향수 엄마한테 받아봤는데, 벌써 세개 째다. 두개가 엄마로부터 왔으니, 내 취향 잘 아는 엄마는 백점만점 c자기 전에 뿌리면 소중한

베트남 호이안 여행 잊혀지지 않을 호이안 야시장의 인파 [내부링크]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넘어왔어요. 난생처음 마사지 받아봤어요. 반미 먹었고요. 올드타운 사람 장난 아녜요. 다한 스파 안방비치점 마사지샵 많은데 다낭도깨비 카페 제휴로 다한스파 알게됐고, 사장님 한국분이라서 믿고 예약했어요. 마사지 하는 내내 베트남 마사지사 분들이 "언니 괜찮아?" 하면서 강도 괜찮은지 체크해줬어요. 남자친구한테도 똑같이 "언니 괜찮아?"묻는걸 보니, 호칭을 언니로 통일했나봐요. 좀 웃겼다는...^^;; 아로마 마사지 받았는데 좋았어요. 카톡으로 다낭도깨비 제휴로 연락드린다고 접수해서 할인 20퍼센트 받았고요. 다낭~호이안 가는 길에 픽업 서비스도 예약했어요. 90분 마사지받고 선물도 받았네요! 부엉이 가방하고 코코넛 과자요. 다한스파 호이안 안방비치점 130 Lạc Long Quân, Cẩm An, Hội An, Quảng Nam 564070 베트남 저희처럼 다낭~호이안 이동하실 분들 스파 픽업 서비스 이용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2인이서 90분 마사지 예약하고 픽업

베트남 호이안 여행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 한잔에 취하던 아침 [내부링크]

호이안 2일 차. 밤만 되면 사람이 많아지는 신기한 동네. ㅎ 호이안 콩카페 콩카페 직원들은 친절하더라고요. 콩카페 늘 사람많고 활기차요. 다낭에서부터 1일 1콩 하려고 했는데 늘 길 못찾아서 실패하고 3일만에 첫 콩카페^^ 역시나 코코넛 커피 맛있는 것. Cộng Cafe 64 Công Nữ Ngọc Hoa,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코코넛 커피 스몰 사이즈가 4만 9천동. 2천 500원선이예요. 호이안 올드타운 근처 동네가 다 벽에 노랗게 칠했더라고요.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 호이안 올드타운은 아침에 사람 별로 없는데 밤만되면 많아져요. 깜른이라고 유명한 로컬 맛집 Com Linh - Vietnamese Restaurant 42 Phan Chu Trinh,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미꽝이랑 분짜?예요. 메추리알에 고기 얹어진게 미꽝인데, 5만동 안됐던걸로 기억해요. 음식 맛도 깔

베트남 후에 황궁에서 아오자이 입고 인생샷 남기기 ^~^ [내부링크]

새벽 5시쯤 되니까 동네 주민들이 일어나서 운동하던 호이안. 아침 6시 30분 슬리핑 버스를 타고 후에로 이동하기 위해 일찍 깼더니 너무 예쁜 풍경을 만난 거 있죠? 진짜 새벽 어스름도 아름답고 사람들이 너무 부지런해서 저도 미라클 모닝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이안에서 후에 이동 꿀팁! 신투어리스트 찾아가세요. 영업 하더라고요. 1인당 18만동에 슬리핑버스 예약했어요. 그런데 후에 가보니, 신투어리스트가 오전 운영을 안하더라고요. 어떻게 했을지는 다음편에 계속! 호이안~후에 이동 방법 슬리핑 버스를 타고 호이안에서 후에(훼)로 이동했어요. 슬리핑 버스에서 신발 벗어야 해요. 꼬랑내가 어디선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훼(후에) 후에에서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체리시 후에 호텔이에요! Cherish hotel 59 Bến Nghé, Phú Hội, Thành phố Huế, Thừa Thiên Huế, 베트남 후에 맛집_Hanh pancake 훼 호텔 체크인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

베트남 후에 리무진 버스 타고 다낭으로 떠나던 날 [내부링크]

후에 로컬 신또 가게 신기한걸 먹어보자 싶어서 동네 음료 가게에서 하나 찍어서 "이거 주세요" 했죠. 베트남 성조 제외하면 TRA OI DO 라는 이름의 음료였는데,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 들었더군요. 호호호 너무 달아서 많이 남기긴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죠. 내일 또 도전^^ 후에 로컬 카페 PhinHolic 65 Bến Nghé, Phú Hội, Thành phố Huế, Thừa Thiên Huế, 베트남 콩카페, 하이랜드만 가다가 로컬 카페도 가고싶어 들린 곳이에요. 커피에 설탕 소금 다 들어가서 매우 맛있었어요. 단짠의 조화^^ 베트남도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은 것 같아요. 평일 오전에 백화점 하이랜드 커피는 사람이 미어터지더라고요. 다들 대학생일까요? 후에 빈컴 프라자 빈컴 내에 입주해 있는 베트남 드럭스토어에 들렸어요. 어디선가 기념품으로 코코넛 오일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마트에서 찾아봤는데, 찾는 브랜드가 없더라고요. 아쉬운대로 이곳저곳에서 코코넛 오일이 나오면

베트남 다낭 여행 생일 축하 받고 미케비치에서 인생 샷을 [내부링크]

다낭 피비텔 부티크 호텔 호텔 조식을 먹는데, 갑자기 "해피벌쓰데이 투유~" 하면서 직원들이 다가오는 거예요. 깜짝 놀랬어요. 저 오늘 생일이거든요. 남자친구는 어제 생일이었고요. 어제 체크인 해서 호텔에서 두명 다 케이크 준비해준거 있죠? 처음엔 남자친구가 준비한 이벤트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죠. ㅋㅋㅋ 살다살다 생일을 해외에서 맞는것도 처음인데, 축하도 받아보네요. 다낭 피비텔 부티크 호텔이 너무 자상했어요. Fivitel Boutique Da Nang 202 Nguyễn Chí Thanh,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한시장 한시장으로 가서 기념품이 될 만한 라탄백 두개를 샀어요. 각각 18만동, 15만동 해서 33만동인데 사장님이 32만동에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더 깎을수있나 싶어 30만동 불렀지만 못 깎았죠. 제 것도 하나 사올껄 그랬네요. 짐 많아서 가족들 것만 두개 샀거든요.^^; Han Market 119 Đ. Trần

부자의 그릇_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내부링크]

경제이야기는 대체 왜 읽는걸까 읽으면 당장이라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 것 같지만, 결론은 정반대다. 긴 싸움이 될 것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될 때까지 할 것.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쫓는 이유는 (아직까지) 부정적인 무의식과 싸워서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 읽는다. 켈리(켈리델리의 켈리 최 회장)는 성공한 사람 1,000명의 이야기를 씹어 먹었다고 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책만 읽은 게 아니라 실행도 하고 자신에게 접목 시켰는데, 요지는 켈리도 그 많은 사람들의 성공 사례가 필요했다는 거다. 해서 나도 꾸준히 읽는다. 선택하기나름이다.^^ <부자의 그릇>은 무슨 얘기일까 100원이 모자라 밀크티 한 잔 못 사먹는 한 남자. 그는 전직 은행원이자 파산한 사업가다. 그의 앞에 100원을 빌려주는 노인(성공한 인물. 조커라고 부른다)이 나타나고, 파산한 남자는 자신의 성공부터 파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그 얘길 들으며, 노인은 돈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고, 결국에

블로그는 어떻게 성장의 도구가 됐을까 [내부링크]

andrewtneel, 출처 Unsplash 이번 글은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성실함이 어떻게 무기가 됐는지,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의식의 흐름대로 풀어볼 생각이에요. 여기서 성장의 기준은 '어제의 나'이고요. 어차피 읽는 분은 읽고, 아닌 분은 좋아요 누르고 발도장만 찍고 가고, 읽고서 그냥 가는 분들도 있고, 안 읽는 분도 있기 때문에(다양한 인간상에 대해서도 블로그를 통해 배웠어요), 제법 가벼운 마음으로 긴 이야기를 꺼내 볼게요. "블로그는 어떻게 성장의 도구가 되었을까." 아시다시피 저와 제 블로그는 분위기가 잔잔해요. 볼거리가 많지 않고, 대신 한 사람의 생각과 분투가 담겨있죠. 그런 몸짓에 대해서는 사실상 제가 제일 관심이 많고, 타인은 별로 관심도 없는 게 당연하지만, 거의 매일 사뭇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써요. 누군가 볼 거니까 기왕이면 잘 쓰자. 최대한 알맹이를 전달하려 해요. 그 과정에서 아마 어떤 글은 많이 와닿았고, 어떤 글

7월 2일 (토)_다음주 내내 베트남 여행가요 [내부링크]

7월 3일~ 9일까지 베트남으로 놀러간다. 다낭~호이안~후에~다낭 코스다. 왜 베트남이냐 왜 경기도 다낭시냐. c 2016년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6개월 간 인턴생활을 했는데, 그때 인턴 끝나고 중부지방을 갔었다. 추억여행겸 또 가는거다. 물가도 상대적으로 싸고말이지. 그당시 돈없는 학생이라 '아오자이' 못 입은게 한이 돼서 이번에는 꼭 입고 블로그 여행일지에 남길거다. 쿄쿄 16년에 샀던 책인데 그때 샀던 표가 그대로 동국제약 세일해서 모기약 사고 올리브영 다이소서 쇼핑 이번주 채소습관은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와 함께 했다. 아보카도가 후숙이 안돼서 두번만 해먹은건 안 비밀~c 바나나만 아침에 꾸준히 먹었고, 요리 별거 안하고 물 마실때 케일 파우더 챙겨먹었다. 더우니까 요리고 뭐고 간단히 먹게 되더라. 덜 익은 아보카도 손질하느라 혈압 올랐음 ^^; 태어나서 두번째로 네일샵에 갔다. 흐흐 여행기념으로 옷 사는 대신 돈을 여기에 썼다. (베트남 원피스 한벌에 7천 원이라 거기서 하나

베트남 다낭 여행 오행산 마블마운틴 가야할지 고민될 때 [내부링크]

첫 날 오행산~ 다낭시내 코스였어요. ㅎ.ㅎ 매우 덥습니다. 마스크 사진 찍을때만 벗고 보통때는 쓰고 다녔어요. 비엣젯 탔는데 소문대로 정말 연착되더라고요. 다행히 20분 연착이었어요. 다낭 공항 다낭 공항은 작아요. 공항 안에서 유심 팔고요. 공항 나가면 왼편에 환전소 있는데, 100달러 바꾸면 액수가 2백만동(제가 갔을 때는 2,380,000동 찍었는데 환율은 그때그때 달라요)이 넘어버려서 잘 세보셔야 해요. 저희도 10만동 짜리 1만동으로 주고 속이더라고요. 직접 세보면서 지적해서 돌려받았지만 막상 가면 정신없어서 깜빡 속게 된다는 ^^; 다낭 공항에서 롯데마트까지 갈때 꼭 그랩부르세요. 저희 그랩 깔고 컨펌할 줄 몰라서 헤매는데, 근처 택시 기사가 그랩 요금 받겠다고 해놓고 사기쳐서 요금 몇 배로 냈어요. 첫 날이라 가능했던 뼈아픈 실수ㅠㅠ 흑역사ㅠㅠ 공항이동 꿀팁 다낭 여행 첫 번째 코스_오행산(마블 마운틴) 제가 갔을때는 오행산 요금을 안받던데요?? 얼마냐고 물어보니 fr

22년 상반기 결산(프리랜서 작가로 살기 진행중^.^) [내부링크]

2022년 6월도 막바지네요. 한 분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어요. 1월을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목표를 세웠죠.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은 1일 1포스팅과 영어뿐이더군요. 충격..^^; 아시다시피 저는 프리랜서 작가로 살고 있고, 일을 만들지 않으면 슬로우 라이프예요. 어땠냐고요? 그날그날 행복했네요. 바쁜 사람이 더 많이 일하는 거 아시죠? 저는 그 반대였구나 보면 돼요. 대신 인풋이 많았고요, 또 그만큼 요리도 많이 하고 운동도 하고 사는 데 있어서는 알차게 살았네요. 정리해 보고 기운차게 하반기를 맞이하려고요! ^^ 1. 글쓰기모임 참여(나껴글,관점글쓰기) 2. 글쓰기모임 운영(정성을 담아 글을 쓰다) 3.전자책 기획 및 집필 (22년 출간 목표 작성 중) 4.덕질(하루키,프렌즈,넷플릭스 드라마) 5.SNS(카뷰,북스타그램,블로그 부계정,1일1포) 6.독서 25권+ 그 외(북리뷰 남겼거나 아니거나) 7.여행(서울,에버랜드,강경, 기타) 2022년 상반기 정리 1. 글쓰기모임 참여(

2022 상반기 "블로그" 콘텐츠 베스트! [내부링크]

Memed_Nurrohmad, 출처 Pixabay (2022년 1월 1일 ~ 2022년 6월 29일까지의 게시물) 블로그도 상반기 결산을 해야죠. 결산, 정리 참 좋아해요. 세 가지만 볼 거예요. 조회수, 공감수, 애드 포스트 수익(마무리 코멘트도 있으니 야무지게 훑어가셔요). 왜 보는 거냐? 궁금하잖아요. 혹시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고요. 자, 시작해요. 일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의 2022년 상반기 콘텐츠 베스트! 두구두구둥~ 조회수 상위 7개 (작성일 기준) 1. 사랑받는 작품이 탄생하려면 feat. 더퍼형제 2. <기묘한 이야기> 시즌4_7화까지 공개! 3. INTJ의 서로이웃 추가는 뭔가 다르다 4. 쓰는 사람의 생각이 궁금했어요_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34호 구독후기 5. 프렌즈 자막없이 정주행중 시즌 2 완료 6. 매일 딱 하나의 아티클이 올라오는_"롱블랙" 구독 일주일 후기! 7. 12월 위시리스트에서 뭘 샀을까? 정리 딱히 실마리가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빵굽는 타자기_ 작가들은 대부분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Hand to mouth) [내부링크]

c추천받아 읽은 책 이웃님께 추천을 받아 읽게 됐습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진작 읽어봤거나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이어요. 폴 오스터의 수식어는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작가'에요. 대표작으로 <뉴욕 3부작>, <낯선 사람에게 말걸기>, <달의 궁전> 등이 꼽혀요. 책 <빵굽는 타자기> 만 읽어봤어요. 의사나 경찰관이 되는 것은 하나의 <진로 결정>이지만, 작가가 되는 것은 다르다. 그것은 선택하는 것이기보다 선택되는 것이다. 글 쓰는 것 말고는 어떤 일도 자기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평생 동안 멀고도 험한 길을 걸어갈 각오를 해야 한다. 신들의 호의를 얻지 못하면(거기에만 매달려 살아가는 자들에게 재앙이 있을진저), 글만 써서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 비바람을 막아 줄 방 한 칸 없이 떠돌다가 굶어 죽지 않으려면, 일찌감치 작가가 되기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이해했고 각오도 되어 있었으니까, 불만은 없었다. 꽤 유명한 구

딱 1년 전 블로그와 지금 [내부링크]

가끔 예전 글 읽어보거든요. 볼 때마다 놀래요. 이럴 때가 있었구나. 많이 변했어요. 1년이 꽤 긴 시간이더라고요.^^ 별명 변경: 최예지-쓰는 사람 예지-글쓰는 N잡러 예지 카테고리 변경: 일상 생각-비즈니스 경제-문학 책 다양한 활동: 애드포스트-글쓰기 모임 참여-1일 1포스팅-체험단- 글쓰기모임 오픈-전자책 작성중. 목표는 퍼스널 브랜딩이었고요, 여전히 동일해요. 매일 밤 11시 10분 정도에 업로드하고요. 올해 책 리뷰를 일주일에 2-3번은 올릴 거예요. 블로그로 돈 벌고 싶고요, 꾸준히 가꿀 거예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어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말 그대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아요. ^^ pixelcreatures, 출처 Pixabay #블로그키우기 1년 전 글 원본 방문자수 100명과 10,000명 블로그를 더 키우고 싶다. :D 요새 그래서 좀 열심히 하는중이다. 어제는 내 블로그 역사에 있어, 역사적... blog.naver.com

웰씽킹_"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내부링크]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는 게 중요하다. 꿈은 다른 곳에 있다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꿈을 향해 도약할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하늘도 감동하는 법이다. 단 한 번도 한 가지 일에 온전히 미쳐본 적도 없고, 뼈가 으스러지도록 정성을 다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겠는가? 184p, 웰씽킹 켈리는 누구인가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 창업자 및 회장. 켈리델리는 유럽 12개국 1200개 매장, 연매출 6000억 원의 기업이다(2021년 출간된 책 소개). 사업 실패로 30대 후반에 빚이 10억 원이 됐는데 1,000명의 사람을 스승으로 삼고(켈리델리를 준비하는 2년 동안은 100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실천) 이들을 아주 먹어버려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2010년 8월, 창업 5년 만에 보통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산가가 됐다. 2020년 기준 영국 <sunday times rich list 2020>에서 켈

웰씽킹 _아침 긍정 확언 100일 [내부링크]

themightyoo, 출처 Unsplash <아침 긍정 확언>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나는 오늘도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일을 이룰 것이다. 나는 성장하고 있다. 내 인생은 더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나는 용기 있다. 나는 부자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긍정의 왕이다. 나에게는 모든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있다. 나는 내 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는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나는 지금 내게 주어진 것만으로도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지혜가 있다. 나는 내 인생을 즐기고 있다. 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잘 알고 실행하고 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것이다.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나는 나의 하루를 좋은 습관으로 채우고 있다. 나는 내 꿈을 이루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충분히 똑똑하고, 충분히 건강하고, 충분히 용기 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

전자책 근황_ 책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내부링크]

Perfecto_Capucine, 출처 Pixabay 4월에 전자책을 쓴다고 했죠. 블로그에서 브랜딩을 처음 시작하는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쓰는 것은 동일하나, "브랜딩"의 측면보다는 내 블로그를 가꾸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에세이"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의 분위기로 바꾸게 되었어요. 왜냐면 "브랜딩"보다는 "성장 에세이"가 더 제 블로그에서 나올 수 있는 글과 결이 맞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책은, 블로그를 사랑하는고 자기만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제가 블로그에 진지하게 발을 들이면서 겪은 1년간의 시행착오를 그린 셈이죠. 에세이가 보통 그렇듯, 읽는 사람은 한정돼 있고, 크게 욕심도 없어요. (제 상황에서 판매량에 욕심을 내려면 쓰고싶은 글보다는 누가 읽고 싶은 글을 써야하는 게 맞으니까요) 쓰고자 하는 책을 생각해 봤을 때,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가 독자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둘 중 하나를 뽑는다면, 2번을 중점에 두어야겠더군요. 그래서 읽는 사람, 다시 말

나의 글쓰기 자문자답 7가지 [내부링크]

요즘은 글 쓰는 정체성이 강해요. 포스팅도 대부분 읽기와 쓰기로 이루어져 있죠. 그래서 준비해 봤어요. 저 자신과 '글쓰기'에 대한 인터뷰! 말이 인터뷰고, 자문자답이죠. Q 하루에 얼마나 쓰나? A 시간으로 따지면 2시간이다. 글을 두 군데서 쓴다. 하나는 개인 기록용, 다른 하나는 블로그용. 블로그는 여전히 1일 1포스팅 중이라 매일 쓰는데 개인 기록용이 매번 다르다. 많이 쓸 때는 몇 달간 매일 A4 3장 썼다. 그러다 매일 1장, 그리고 지금은 한 장도 안 쓸 때가 많다. 참, 다이어리, 노트, 메모 등 자잘하게 쓰기도 한다. -소설가 하루키는 매일 6시간 내리 글을 쓴다는 얘기가 있다. -웹소설 작가님은 작가가 되려면 매일 5천 자 쓸 것을 조언했다. 이는 A4 3장 정도다. -CEO 자청은 매일 2시간 이내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할 것을 권유했다. Q 글 써서 원하는 목표가 뭔가? A 돈을 벌고, 내력을 쌓고 싶다. 어떤 식으로든 글이 기반이 되는 일로 돈을 벌고 싶은 게

읽는 직업_ 독자, 저자 그리고 편집자의 삶 (ft. 책은 책을 부르고) [내부링크]

출판계는 저자-편집자-독자라는 트라이앵글로 '계界'를 지탱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 작가들의 글을 수없이 읽으면서 자신도 그들처럼 글을 써 먹고살 길을 찾겠다고 결심한다. 편집자는 누구보다 글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어왔으니 책 주변에 머물며 먹고살겠다고 결심한다. 독자 역시 책 주변을 맴돈다. 한 번 책을 읽은 독자는 계속 책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책을 읽는 이와 읽지 않는 이로 나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세 부류 중 편집자가 정체를 파악하기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독자다. 저들이 정말로 읽고 싶어하는 책은 무엇일까. 148, 모방하는 편집자들 ElasticComputeFarm, 출처 Pixabay ️추천받았어요 엊그제 이웃님이 책 <읽는 직업>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이 책은 편집자의 시선으로 저자를 관찰하고, 편집자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소개하며, 독자를 상상하면서, 책 만들기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해요. 책에 흥미가 있는 분이라면 재밌게 읽을

나의 독서 자문자답 7가지 [내부링크]

책을 좋아해요. 초등학생 때부터 독서는 제 친구였죠. 두서없이 이것저것 읽었고요. 다독자 상을 꾸준히 받았어요. 대상은 아니고 동상이나 입선 수준이었죠. 지난번에 글쓰기 인터뷰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독서편도 준비해 봤어요. 이름하여 "나의 독서 인터뷰!" 글쓰기 인터뷰 보러 가기 나의 글쓰기 자문자답 7가지 요즘은 글 쓰는 정체성이 강해요. 포스팅도 대부분 읽기와 쓰기로 이루어져 있죠. 그래서 준비해 봤어요. ... blog.naver.com Q 하루에 얼마나 읽나? A 그때그때 다르다. 마음먹고 책 한 권 읽어야지 싶은 날은 쉬엄쉬엄 하루 종일 읽고, 책이 안 땡기는 날이면 5분도 읽지 않는다. 책을 빠르게 읽는 편은 아니다. 정확하게 재보진 않았지만, 300페이지 이내의 책 한 권 읽는데 4시간 이상 걸리는 것 같다. 메모하고, 찾아보고, 사진 찍고 별거 다 하는 편이다. Q 책을 왜 읽나? A 좋아하니까(웃음). 그냥 책 읽는 게 너무 자연스럽고, 책 읽는 행동이 좋다. 책을

주간일기_BC주스 마시던 주간 [내부링크]

엄마가 준 감자로 거의 매일 감자요리 했다. 첫 요리때는 사진도 찍고, 가족 단톡에 자랑도 했는데 계속 감자 깎고 먹고 반복하다보니.. 굉장히 질린다. 게다가 한 끼에 두개씩 먹었더니 거의 안 줄어들고 있다. 채소 습관에 꽂혀서 본격적으로 채소 공략중이다. 원래 비트만 물에 넣어 먹다가, 이번에 미니 믹서를 하나 장만했다. 마침 집에 당근이랑 비트랑 있어서 BC주스를 만들었다. 맛은... 두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 사과가 필요해! 그냥 비트 당근 간 스무디였다... 주스를 원했으면 착즙기를 샀어야 했다는 걸 사서 한번 돌리고 나니까 알겠더라. 답이 없어서 반만 마셨다. 도서관 근처에 팔공티있는데 새로 그림을 장만하셨기에 수줍게 찍었다. 난 화사한 그림이 좋더라.^^ 친구가 캐나다에서 돌아올 때 내게 선물로 줬던 핸드 젤을 거의 일년만에 뜯어서 썼는데 향이 정말 ... 너무 좋아서 계속 손소독하게 된다 찍어놓은게 음식뿐이네요 ^^ 건강하게 먹고마시는 여름입니다 두번째로

6월 18일(토)_매실따러 갔다 온 주간 일기 [내부링크]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시작하는 주간일기! 저번주의 일이다. 난생처음 선풍기를 조립했다. 선풍기 언니꺼 쓰다가 내방용 하나 마련했다. 올여름은 일찍부터 더워서 큰일이다. 주말에 남자친구랑 해독주스를 마셨다. 커피마시려다 참았다. 영화 <브로커> 봤다. 근데 사진은 <헤어질 결심>. 시간이 애매하게 있어서 공원에 앉아 과자 까먹었다. 재밌더라. ^^ 이번주 주간일기 시작합니다 ~^^ 새벽배송으로 시작한 화요일. 채소 습관에 빠져서 채소를 한바구니 구입했다. 가지와 애호박, 방울토마토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다. 가지가 제일 맛있었다. 비트를 물에 담궈 마셨다. 비트 물. 맛은 없더라. 갑자기 연필이 땡겨서 연필깎이로 연필 깍았다. 요새 연필로 쓰고있는데 꽤 재밌다. 당분간 계속 연필로 쓸 생각이다. 평일 오후 7시, 커피가 땡기길래 테이크아웃 해서 도서관 갔다. 이 시간이 제일 좋더라. <먼 북소리>를 읽다가 다 못읽어서 빌려갔다. 동생이 준 음료 쿠폰을 티라미수로 바꿔서 냠냠. 디카페

내가 원하는 좋은 글이란 [내부링크]

닉네임을 '글쓰는 N잡러 예지'로 바꾼 이후, 매일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에 시달렸어요. 이름값을 해보겠다는 패기는 좋았지만, 때로는 과도한 욕심이었죠. 잘 써지는 날도 많았고, 안 써지는 날도 많았고요. 힘을 줘야 한다 빼야 한다 마음도 오르락내리락이었죠. 종종 책을 읽었어요. 좋은 글은 뭘까. 이제껏 배운 내용을 간단히 압축해 본다면 다음과 같아요. 문장을 잘 써야 한다. 최우선은 간결하게 쓰는 것. 영혼이 있는 글을 써야 한다. 쓰나 마나한 글은 접어두고,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글에는 셋 중 하나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지식을 주거나 사유의 지평을 넓혀주거나 감정을 건드리거나. / 가슴에 물음표를 품고 사유하면서 쓰자. 이와 같은 배움을 준 책의 출처는 순서대로 <결국은 문장력이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글쓰기의 최전선>이에요. andrewtneel, 출처 Unsplash 다만 방법론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자기검열을 하게 되더라고요. 가급적이면 이렇

있는 힘껏 누군가를 좋아하기_드라마 &lt;나의 아저씨&gt; [내부링크]

출처: 나무위키 평범함에서 따스함을 발견하게 만들어 주는 드라마. 지안과 동훈 그리고 후계리 식구들의 모습을 통해, 같이 눈물 흘리고 미소 짓게 만드는 드라마가 바로 <나의 아저씨>였다. 공감대를 자극한다는 게 이렇게나 멋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기획의도 "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처음엔 동훈의 서랍에서 돈을 꺼내 빚을 갚으려던 지안이었다. 그러나 일이 틀어지고, 동훈은 지안에게 고마워하게 된다. 골칫거리 뇌물을 쓰레기통에 버려줬으니까. 그렇게 시작된 인연을 보며, 이는 절대 좋은 쪽으로 풀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동훈이 지안을 알게 된다. 그녀를 이해하고, 마음을 쓰며, 챙겨준다. 할머니 봉애를 보살피는 지안을 보며 "착하다"며 얘기해 주고, 네 번 이상 잘 해 준다. 왜 잘해주냐는 직원들의 물음에 되려 묻는다. "너희들은 걔 안 불쌍하냐?" 그리고 덧붙인다. "상처받

글쓰기의 최전선_글쓰는 사람은 결국 읽게 되는 책 [내부링크]

글쓰기에 욕심 있는 분들이 한 번은 거쳐가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은유 작가님은 이외에도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책을 내셨는데, 전 이 작품을 통해 작가님의 생각을 처음 만났어요. 책 <글쓰기의 최전선>은 작가님이 글쓰기 수업 <글쓰기의 최전선>을 진행했던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구성한 책이에요. 작가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글을 쓰고 싶은데 한 문장도 나아가지 못할 때, '왜'라고 묻고 '느낌'으로 써 내려가는 그 섬세한 몸부림의 시간을 담았어요. 다만 잘 쓴 글이든, 미완의 글이든, 숨겨둔 글이든, 파일로 저장하지 않고 날리는 글이든,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자기 생각을 정립하고 문체를 형성하는 노릇이며 '삶의 미학'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못 써도 쓰려고 노력하는 동안 나를 붙들고 늘어진 시간은 글을 쓴 것이나 다름없다고, 자기 한계와 욕망을 마주하는 계기이자 내 삶에 존재하는 무수한 타인과 인사하는 시간이라고, 이제는 나부터 안달과 자책을 내려놓고 빈 말이 아닌 채로 학인들에게 말할

서로이웃 신청 90개 한 번에 거절했어요 (ft. 기본 멘트, 복붙 멘트) [내부링크]

StockSnap, 출처 Pixabay 1. 서로이웃 신청 90개 한 번에 거절했어요 2. 기본 멘트/이웃 늘리 기용 복붙 멘트라서요 3. 서로의 시간은 소중하니, 서로가 배울 점이 있고 소통할 만한 블로그와 교류했으면 하는 바람이어요 정리 서로 이웃 신청 들어오면 거의 그날 봐요. 신청해 주신 분이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지요. 수락과 보류를 거쳐서 신청이 쌓였었고, 어제 90개 정도를 한 번에 거절했어요. (동시에 실시간으로 이웃 삭제를 당하고 있고요. ^^ 서로이웃 신청을 거절하면 거절한 사람만 이웃이 느는 거 아시죠?) 거절 이유는, 단순 이웃 늘리기용 서로 이웃 신청이 불편해서였죠. 한 번에 거절했더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게 뭐라고. 저도 서로 이웃 신청 거절 겪어봤고, 또 소통할 것 같아서 서로이웃이 됐는데 머지않이 이웃으로 덩그러니 남아본 경험, 그리고 한 두 번 빼고 교류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왜 굳이 신청을 골라서 수락하느냐. 장단점 따졌죠. 그런

6월 글쓰기 모임은... 실패 ? [내부링크]

6월 글쓰기 모임은 참여 인원이 0명이에요. 이럴 수가! 공고도 정성스럽게 작성하고 차곡차곡 후기도 쌓았건만, 어째 이런 일이 있을까 싶어 남자친구를 붙잡고 특급 회의를 진행했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해 봤네요. 참여율 0%의 이유에 대한 저의 추측은 다음과 같아요. 홍보가 덜 됐다 모두들 여름휴가 계획에 바쁘다 모임에 관심은 있지만 주제가 마음에 안 든다 기타(여러가지 이유) 글쓰기 모임[정성을 담아 글을 쓰다]는 대부분 신규 유입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요. (나름대로) 모집 글도 괜찮고, 이미 훌륭하고 정성스런 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0%라는 건 분명 다른 데 원인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에요. ^^ 뭘까요?!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홍보가 덜 돼서 같아요. 그렇지만 (동네방네 홍보하기보다는) 자연스런 유입을 통해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는 편이어서, 앞으로도 블로그에서 모집 공고 한번 올리고 끝낼 생각이에요. 될 일은 되니까요. 대신 꾸준히 하려고요. 요렇게 배

월요일의 생각정리_220613 [내부링크]

1 cathrynlavery, 출처 Unsplash 자신을 위한 글쓰기_한창 글쓰기에 불붙은 어떤 날이었죠.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어요. '이 열정이 얼마 안 가 차디차게 식으면 어쩌지?' 그러나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2년 뒤에도, 12년이 지나도, 여전히 쓰고 있겠죠. 글쓰기야말로, 정녕 저의 재능인 거예요. 재능이 있다고 생각을 하면, 감격스러워요. '나도, 재능이, 있어.' 어떤 사람들은 글쓰기를 자기 구원이라고 부르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이해할 수 있어요. 2 nickmorrison, 출처 Unsplash 발전하는 블로그_보여주려고 기록하기도 해요. 이렇게 어떤 도시에서 '예지'라는 사람도 열심히 잘 살고 있어요. 그러나 역시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싶고, 팬이 되는 건 스스로예요. 저의 가장 큰 팬은 저 자신이에요. 가장 먼저 글을 읽어보고, 좋아하고, 팬이 되죠. 꾸준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요. 잘 하고 있어. 정말 많이 컸구나. 피드백이

나의 해방일지_한 달 뒤의 나는 과연 해방했을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회사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답답하고 뚫고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나의 해방일지를 적어보아요! 블로그씨, 좋은 질문 감사해요. 생각해 보니, 요즘의 저는 세 가지 부분에서 해방이 되고 싶더라고요. 우선, 글감 고민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그리고 운동하기 싫은 마음에서 해방되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누가 보면, 어 이렇게 별거 아닌 일들에 뭘 그렇게 고민이 많아? 글감은 미리 정해두고, 운동하기 싫어도 그냥 하고, 일상은 스스로가 탈피하면 되지 싶을 테지요. 틀린 말 아니네요. 딱 한 달 뒤에, 후기 남겨볼게요. 저는 과연 해방을 했을까요? #나의해방일지

먼 북소리_ 하루키가 1,000만부 베스트셀러를 썼던 유럽여행기 [내부링크]

특히 이 책을 읽으면 좋은 분들 ·인생의 과도기를 앞두고 계신 분 ·장기 유럽 여행이 너무 간절한 분 ·소설가 '하루키'와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 ·이탈리아, 그리스 여행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분 하루키, 마흔 앞에서 하루키가 그의 나의 마흔을 앞두고, 3년의 유럽 여행에서 겪었던 일들을 엮은 책이에요. 이 사이에 하루키는 장편 소설 <노르웨이의 숲>과 <댄스 댄스 댄스>를 집필하고, 이외에도 단편집 완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고요. 틈틈이 원고 청탁도 했더라고요. 그가 여행을 떠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아래 머리말에 잘 나와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마흔이라는 시간의 분수령을 앞두고 있던 한 사람의 마음도 잘 알 수가 있더라고요. 1986년에 시작한 여행을 1989년에 마무리 그것은 예감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30대 중반을 지날 무렵부터 그 예감은 나의 몸속에서 조금씩 부풀어갔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변화가 오기 전에, 즉 내 자신 속에서 정신적인 탈바꿈이 이루어지기 전에 뭔

일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의 통계 톺아보기_주간 검색 유입 71% [내부링크]

ruthson_zimmerman, 출처 Unsplash 통계를 매일 들여다봐요.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통계 분석을 남기고요. 제가 알고자 하는 건, 이곳에 뭘 '검색'해서 들어오느냐에요. 쓰고 싶은 글을 쓰기에 그중에서도 어떤 글이 반응이 있었는지를 보는 게 꽤 중요하더라고요. 이번 달 통계를 보면서 느낀 건, '그래도 조금씩 글쓰기 관련 검색으로 유입이 되고 있구나!'예요. 제가 원하는 방향이 이쪽이니, 이 검색어 관련해서 꾸준히 유입이 되는 게 맞는 거니까요. (※22년 6월 6일~ 22년 6월 12일 한 주간의 통계 자료입니다) 검색 유입 71%, 최다 유입은 INTJ이나 글쓰기로 꾸준히 유입됨 #intj와 #더퍼 형제로 유입이 많이 됐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오픈되고 한창 관심받을 때, 제작자인 더퍼 형제를 포스팅해서 인기가 좋았죠. 적은 수이지만, #글쓰기 모임 모집이나 #모임 후기 좋은 글, #글쓰기 모임 후기와 같은 '글쓰기'관련 검색어로 유입이 되

역행자_결국 사업과 투자, 거기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10년 내공을 떠먹여주는 책 [내부링크]

c️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을 처음봤을 땐, 또 하나의 비슷비슷한 자기계발서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흥미가 없었어요. (이 역시도 자의식 과잉이었네요^^) 그런데 평소 즐겨보던 블로그의 이웃님이 이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긴 걸 봤어요. 해외에서 바쁘게 사느라 한국 자기계발서에 전혀 관심이 없을 것 같은 분이 후기를 남겼는데, 그 후기를 가만 읽어보니까 내용이 괜찮은 거예요. 아 이 책은 나도 읽어봐야겠다. 그렇게 읽게 됐죠. 역행자란 무엇인가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들을 역행자라 부른다._프롤로그 c️모두가 극복해야 할 1단계, 자의식 해체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전한 자유(경제적 자유 포함)를 얻지 못하는 이유로, 자의식 과잉을 꼽아요. 그래서 역행자가 되는 1단계는 '자의식 해체'예요.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

[모집 마감]2주간_글을 써요_6월 [내부링크]

왜 글을 쓸까? 회사 다닐 때 일이에요. 점심시간이면 밥 먹고 근처 공원으로 가서 뭘 적었어요. 그냥 그래야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자기 치유였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블로그에 그날 있던 업무 일지를 남겼고요. 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취준생이 보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었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건 나를 위한 글이자 타인을 위해 쓰는 글이었어요. 별일 없이 살다가, 재작년에 '쓰기'가 내 적성이구나 발견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적는 것과 이게 내 것이구나 깨닫는 것은 다르더군요. '더 잘 해봐야지' 생각이 드니까요. 이제는 알아요. 써야만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거창하게 이유를 대지 않아도 아는 사람은 알아요. 써야 되니까 쓰는 거예요. 무엇을 바라며 쓰는 걸까? 쓰면서 성장을 했고,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원해요. 그래서 다양하게 쓰고 있어요. 요즘은 더 알고 싶은 것에 대해 쓰거든요. 해봤더니 너무 좋은 쓰기 방법이 하나 있어요. 주제를 정해서 2주간 그것에 대해

의외로 읽은 책 vs 안 읽은 책 (ft. 읽은 책 있는지 구경 오세요) [내부링크]

누구나 있을 법한 경험 애가 닳아서 안 사면 어떻게 될 것 같아 기어코 사고 말았는데, 결국엔 한 번도 안 펴본 책이 누구나 한두 권쯤은 있을 거예요. 전 여러 권 있어요. 한때 책 사는데 욕심이 많았거든요. 왜 안 읽었냐면 각각의 고유한 사연이 있어요. 반대로, 절대 단숨에 못 읽을 것 같았지만 바로 읽어서 뿌듯하게 만들어준 책도 있어요. 의외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책도 있었고, 책을 읽는 게 아니라, 그냥 글자를 읽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어려운 책도 있었죠. 이번에는 그 얘길 해보려고 해요. 의외로 읽은 책과 안 읽은 책에 대해서요. ^.^ 의외로 읽은 책 2020-2021년에 읽은 책들이에요. 에피소드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지금은 안 보지만, 유튜버 김단테-내일은 투자왕-님의 방송을 적잖이 봤는데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를 알게 돼서 그의 책을 몇 권 샀어요. <안티프래질>과 <블랙스완>은 그때 산 책이에요. 읽는데 이해가 안 돼서, 이걸 사람이 쓴 게 맞나 싶더라고

영화 &lt;브로커&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영화 '브로커'를 통해 송강호님이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죠. 그래서 궁금해서 봤어요.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두고 간 엄마(아이유)가 다음날 다시 아이를 찾으러 오는 데, 그 사이 브로커들(송강호· 강동원)이 아이를 몰래 빼돌렸고, 결국 함께 아이의 새 부모를 찾아떠나는 내용이에요. 형사들(배두나· 이주영)이 그들을 현행범으로 잡기 위해 잠복근무(?) 하는 걸 까맣게 모른 채 말이죠. 잔잔한 영화라서 좀 지루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연기를 보면 '아 이래서 상 받은 거구나' 알겠더라고요. 다들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어요. 어딘가에 진짜 그런 사람이 있는 것만 같아요. 출처: 네이버 영화 '가족 이야기' 스포일러입니다만, 아이의 새 부모를 찾아주려는 과정에서 이들은 가족처럼 뭉치게 돼요. 실제로 가족이 된 건 아니지만, 여행도 가고 아이 분유 먹일 시간을 나

블로그를 통해 가치를 줄 수 있을까 [내부링크]

surface, 출처 Unsplash 타인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싶은가? 곽정은 작가님의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인데요. 연봉이 많이 뛰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몇 가지 방법을 알려줬어요. 그중 하나가 아래와 같은 마인드인데요. 연봉 인상 뿐 아니라, 우리가 매일 품기 좋은 태도 같더라구요. 일을 할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이 일을 할 수 있지?', ' 이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지?'의 마음으로 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방송 <마녀사냥>을 진행할 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에 일 자체에 집중하게 되어 이후 연봉이 수직 상승을 했다고요. 이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일하는 마음가짐과 '내가 어떻게 하면 여기서 뭘 더 얻어 갈 수 있을지' 궁리하며 일하는 차이가 크다고 해요.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차이가

여행의 이유_ 리뷰1364건, 여행하는 사람에게 건내는 책 [내부링크]

(*1364건은 2022년 6월 기준, 네이버 리뷰입니다. ) 약간의 에피소드가 얽힌 책 때는 2019년 초여름, 퇴사 후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던 첫 직장 동료에게 선물한 책이에요. 한창 베스트셀러를 달리던 작품이었고, 직접 교보문고에 들려 책을 산 뒤 백에 담아 전달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이 책이 눈에 안 들어왔어요. 3번의 길고 짧은 해외여행을 앞뒀지만, 지쳐있었거든요. 2022년 6월에는 왜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2022년 6월에는 이 책이 눈에 훅- 들어왔어요. 엊그제 강경 여행 후 여행에 대한 감각이 살아있기도 했고, 하루키의 여행기 <먼 북소리>를 읽고 있던 터라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김영하 작가님이 쓴 여행에 대한 산문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잖아? 인정받은 작가는 여행을 어떻게 바라보는 걸까, 어떤 식으로 세상을 즐기는 걸까?' 뭐든 제 글쓰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어요. 언젠가 여행기를 써보고 싶거든요. 알게 된 것 -작가님은 비자가 없어서 추

6월 6일 (월)_주간 일기 시작! [내부링크]

이번 주 토요일에 사진 좀 많이 모아서 쓰려고 했는데 언니가 하도 성화라 그동안 찍었던 사진 다 긁어모아서 써본다. 일기 공개해서 쓰는 거 정말 오랜만인데 돈 받고 싶어서 한다. 나 좀 됐으면. ^.^ 드디어 <1Q84>를 다 읽었다. 책 리뷰 쓸 때 써먹으려고 사진 찍어뒀는데 그걸 지금 쓴다. 평일에는 거의 사진을 안 찍는다. 왜냐면 일상이 거의 비슷하고 블로그에 일상 기록도 안 해서 굳이 안 찍는다. 주말에 집에 다녀왔는데, 그 사진은 하나도 없다. 노느라 바빠서 그랬다. 탁구 치고 배드민턴 치고 화투도 치며 현실을 즐겼다. 김영하 작가님의 <여행의 이유>를 재밌게 읽고, 블로그에 리뷰를 남겼다. 원래 일요일에 보령을 놀러 가려 했는데 엄마가 귀찮대서 집 근처에서 가볍게 운동했다. 이번 보령 투어를 위해 나름 선글라스도 챙겨갔는데,무용지물이었다. 그런데 비도 와서 이래저래 날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도 퍽 귀찮았기에 차라리 잘된 일이었다. ^.^ 공휴일인 오늘, 실컷 퍼져있다가 몸

쓰는 사람의 생각이 궁금했어요_&lt;릿터&gt; 36호 리뷰 [내부링크]

<릿터>는 민음사에서 발행하는 격월간 문학잡지예요. 저는 쓰는 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서 33호부터 구독 중입니다. 릿터 Littor 2022.6/7 저자 민음사 편집부 출판 민음사 발매 2022.06.03. 36호의 커버스토리는 <요즘 언제 웃어?> 나를 웃게 하는 것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 준다. 웃음에 대한 정의는 종종 나에 대한 정의가 되기도 한다. 웃음이란 무엇일까. 나는 왜 웃을까. _Editor's Note : 저의 경우, 따로 코미디 프로를 챙겨보지는 않고요. 가족이나 지인과 대화하다 웃고, 별생각 없이 영화나 프렌즈를 보다 보면 웃어요. 요즘은 웃음 이모티콘에 빠졌고요^.^ <릿터>는 사진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_퀸달리아누스는 말한다. "이 모든 유형들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농담은 선한 유머이지,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는 불편한 농담이 아니다." 연설에서, 혹은 꼭 연설 강단이 아니더라도 내 의견을 말하는 자리에서의 필승 농담법이 있다면 남도 나도 깎아내리지 않는 농담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후기_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곳으로 [내부링크]

️포르투갈, 호기심을 자극하다 2019년에 엄마와 갔던 이탈리아를 제외하곤 유럽에 가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제게 포르투갈은 생소해요. 학생일 때 배운 얄팍한 세계사를 되짚어 보려니, 오래전 일이라 잘 가늠이 안 되더라고요. 여긴 어디고, 무엇을 배울까. 책을 읽다 보니,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한 구절이 눈에 띄더군요. '리스본행 야간열차? 이거 우리 집에 있지 않나' 엄마가 산 소설책을 찾아 옷장을 뒤졌어요. 어 찾았다. 포르투갈은 저와 전혀 접점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약간은 있더라고요. 그 생각을 하니, 이 낯선 나라가 더욱 마음에 다가왔어요. 들떴죠. 여행 가라는 계시인가 보다. _비행기에 올라타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다른 세상에 도착한다는 사실 - 그 중간에 놓인 개별적인 모습들을 받아들일 시간도 없이 - 은 그레고리우스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지도를 따라서 좋았어, 여행을 가보자 하고 떠난 책 속 여행은 지도를 살펴보는 대서 시

나에게 중요한 일 [내부링크]

designecologist, 출처 Unsplash 세상에 멋지고 예쁘고 대단한 분들이 많지요.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도 다시 돌아와 집중하게 되네요. 제 자리에서 열심히 궁리하고, 묵묵히 쓰는 것을 좋아해요. 그게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요. 한 시간 전에 앉았는데 뭘 써야 할지 도통 감은 안 잡히고, 입이 바짝 마르는 경험을 오랜만에 했어요. 사회가 아무리 급물살을 타고 변해도 기가막히게 발전하고 어제와 같지 않더라도 나는 나대로 내게 중요한 일을 하는 게 자신에게 옳은 일이라고 믿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걸로 끝 ^^* 즐거운 한 주 보내셔요!

22년 6월 블로그 플랜 (ft. 5월의 베스트 콘텐츠 정리) [내부링크]

windows, 출처 Unsplash 파워 계획형 블로그 주인은 매달 계획을 짜요. 아마 계획형 성격의 분들은 이해를 하실 텐데, 계획이 없으면 불안하거든요.^.^ 다가오는 6월을 맞이하며, 블로그 플랜을 짰어요. 아래 ①번부터 ④번 까지는 22년 1월부터 해오고 있고, 별일 없으면 당분간 계속하려구요. 참, 5월의 인기 콘텐츠 정리 먼저 가볍게 해볼까요?! surface, 출처 Unsplash c5월 인기 콘텐츠 정리 5월 한 달간, 조회 수와 공감 수에서 가장 인기 있던 콘텐츠를 각 2개씩 모아 봤어요. 여러분이 보셨던 바로 그것! 조회 수 베스트 INTJ의 서로 이웃 추가는 뭔가 다르다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5분이 걸려요!) (재미로 읽어주세요~ ^^) MBTI 검사 결과 INTJ가 나왔... blog.naver.com <기묘한 이야기> 시즌 4_7화까지 공개! 짧은 후기 오늘 <기묘한 이야기> 시즌 4가 공개됐죠. 시즌 4는 7화까지 이번에 오픈했고, 8화-9화는

하루키의 처녀작_소설 &lt;바람의 노래를 들어라&gt; [내부링크]

하루키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죠. 원고를 보내고 자신도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을 즈음에, 신인상 최종 심사에 올랐다는 전화를 받고,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해요. "그 전화를 끊고 아내와 둘이 산책을 나갔다. 그리고 센다가야 초등학교 앞에서, 날개에 상처를 입어 날지 못하는 비둘기를 발견했다. 나는 그 비둘기를 두 손에 감싸들고 하라주쿠까지 걸어가, 오모테산도 파출소에 신고했다. 내내 비둘기는 내 손안에서 파르르 떨었다. 그 아스라한 생명의 증거와 온기를 나는 지금도 손바닥으로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귀중한 생명의 향기가 사방에 충만한 따사로운 봄날의 아침이었다. 신인상을 받겠지, 하고 나는 생각했다. 아무 근거도 없는 예감으로. 그리고 나는 실제로 상을 받았다." -작가의 말 읽어 볼 생각은 없었는데, 도서관 책장에 꽂힌 하루키 작품 중에 얇은 책이 보이길래 냉큼 집었고, 그게 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였죠. 확실히 처녀작이라 그런지

친애하는 이웃님들 저 글태기예요 [내부링크]

-그리고 이것은 거의 강경 여행기입니다- 어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어요. 강경이요. 2년 전 처음 가 봤던 곳인데, 그때 아무 생각없이 떠나자 싶어 발길이 닿은 곳이었죠. 따사로운 가을 하늘 아래 금강이 흐르던 풍경이 멋졌는데, 그게 잊혀질 즈음(무려 2년 만에) 다시 다녀오게 됐네요. 왕복 교통비도 저렴하고, 강이 흐르고, 한적하고, 생소한 분위기가 좋아요.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조금만 중심지를 벗어나면 조용하다는 점이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2019.09 제 오전 루틴은 주로 쓰는 거예요. 글도 쓰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기획도 하죠. 어제는 노트북 앞에 앉았는데 그냥 멍-했어요. 큰일 났구나. 시간은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혔어요. 요즘 그게 심했거든요. 다시 글쓰기가 어려워졌죠. 이처럼 쥐어짜내도 뭔가 나오지 않을 때는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만족할 때까지 앉아서 쓴다.2. 적당히 쓴다. 3. 다른 일부터 한다. 4.떠난다

글태기를 고백하니 낫더군요 [내부링크]

jcgellidon, 출처 Unsplash 며칠을 맹숭맹숭한 상태로 포스팅을 하다 어제 글태기를 고백했더니 오히려 말끔하게 낫더군요. 좀 부끄러웠어요. 이렇게 애매하게 식어버리겠다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안고 있는 문제를 털어놓는 시점부터, 자기 객관화가 잘 되는 것 같아요. 막상 말하고 나니까, 그동안 열심히 한 건 맞는데 벌써 글태기이긴 뭔가 아쉽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어제 하루가 아니라 요며칠 앓던 문제라 이미 쳐질대로 다 쳐졌고, 이제 극복할 때가 된 것인지도요~^.^ 요즘 저도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있어요. 구씨가 그러더군요. "뚫어야 될 문제를 뚫어, 엉뚱한 데로 튀지 말고" 그 얘기가 유난히 마음에 맴돌았던 걸 보면, 제가 글태기라고 느꼈던 그 생각의 중심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잘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좌절'이 있었어요. 실은 글태기를 겪고 싶지 않아요. 설령 그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걸 안대도요. 사실 누가 그렇겠어요?

선인세 8천만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_1Q84 Book3 [내부링크]

740장 짜리 벽돌책을 읽느라 혼났네요. 그래도 인물들 한명 한명과 이미 친해졌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었어요. 1권에서 비밀의 연속이던 이 소설은 2권부터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됐고, 생각보다 쉽게 비밀이 풀렸어요. 3권으로 가니까 완전히 아오마메와 덴고를 위한 로맨스 소설 이더군요. 나무위키를 읽어보니, 원래 2권만 염두에 두고 썼는데 결말에 대해 논란이 많아서 3권도 집필했다고 해요. 꽤 긴 분량을 3권에 걸쳐 다 읽었잖아요. 내가 뭘 읽은걸까 가만 되짚어보니, 사랑 그리고 죽음이 떠올랐어요.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이렇듯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일이야 말로 살아가면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더군요. 재밌어요. 소설이라 그렇다고 쳐도 많은 죽음에 대해서는 가슴이 아팠어요. 꼭 죽였어야 했을까 싶었죠. 하루키 소설에는 매번 죽음과 상실, 소멸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제가 겨우 3가지 소설을 읽었을 뿐이지만 매번 그것들이 존재했어요. 여운이 남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오래 기다리셨죠?_너무나 따뜻했고 많이 배웠던 글쓰기 모임_후기 [내부링크]

글쓰기 모임의 피날레, 비장의 무기는 블러 처리를 했어용! 2주간의 글쓰기 모임이 어제 또 한 번 마무리가 됐어요. 함께 써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함께 써주시는 분들이 안 계시면 모임을 시작할 수도 운영할 수도 없더라구요. _ 이번 모임에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딱 한 분, 리니님 만이 신청을 해 주셨고, 그 과정에서 저와 단둘이서 모임을 하게 됐죠. 아무래도 서로 어색하고 불편할 수도 있을 상황이었기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웃 블로거 무무님에게 SOS를 보냈어요. 제발 이 모임에 참여해 주세요!! 뜬금없을 지도 모를 부탁이었지만 무무님은 흔쾌히 요청에 응해 주셨고, 전 그날 '누군가를 돕는 것의 가치'를 마음속으로 수십 번 되새기게 되었어요. 모든 일은 이렇게 굴러가는 법이더라구요. 혼자서 해 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도와주세요!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무무님!! cc 그리고 또다른 재

1986년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글쓰기 책_&lt;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gt; 후기 [내부링크]

굉장한 책이에요. 독자에게 당장이라도 글을 쓰게 만드는 흡입력과 설득력이 있는 책이어요. 비단 글쓰기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는 책이기도 해요. 살아있는 글이자,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내는 책입니다. 독자를 마구 끌어들여요. 이 책은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모험을 앞에 두고 있는 이들에게도 최고의 안내서다. 여기에는 사람들에게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하고, 글을 쓰게 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이루어 내도록 하는 모든 방법이 들어 있다. 이런 글쓰기 접근법은 나로서는 여태껏 접해보지 못한 혁명적인 방법이다. 추천의 말 읽기 전에는 반신반의했죠.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칭찬이 많아?'책 소개가 아주 감칠맛 나요. 호기심을 증폭시키죠. '미국인들의 글쓰기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백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이 1986년에 출간이 됐는데, 아직도 많

월요일의 생각정리_220523 [내부링크]

웨인 다이어 박사님의 책 엊그제 뭘 찾다가 곽정은 작가님의 유튜브를 봤어요. 내용이 좋아서 잘 듣다가 구독까지 했는데요, "웨인 다이어" 박사님을 언급하시더라고요. 오 그분이 누굴까? 작가님이 많이 배웠다고 언급하셨으니, 나도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박사님의 책을 찾았죠. 하여튼 호기심이 풍부한 저는 어제 도서관에 가서 박사님의 책 다섯 권을 집어 그 자리에서 훑어봤어요. 일단 되는대로 <행복한 이기주의자>,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등을 훑었는데, 내용이 괜찮아서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박사님은 전 세계 지성인이 존경하는 심리학자셔요. 2015년에 타계하셨고, 엊그제 처음 알게 돼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참 많은 가르침을 전하고 가셨더라고요. 너무 궁금해서 오늘 박사님의 책 <인생의 태도>를 다 읽었어요. 결론은 인생의 모든 태도와 감정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는 거여요. 그걸 읽으면서, 어제 데이트하다 현타맞은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됐어요. 그 현타도

모든 게 결국은 내가 선택했던 태도였다_책 &lt;인생의 태도&gt; 리뷰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유튜브에서 곽정은 작가님의 영상을 보았고, 운이 좋게도 저자 웨인 다이어 박사에 대해 알게 됐죠. 2015년에 타계하신 분이고, <행복한 이기주의자>,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등을 쓰셨어요. 아버지에게 버림받아서 고아원을 전전, 젊을 때는 슈퍼마켓에서 캐셔로 일을 한 적이 있고, 스스로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행하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됐죠. 이 책의 핵심은 "인생의 모든 태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하기에 달렸으니, 행복을 선택해라"라고 볼 수 있어요. 적어도 제가 이해하기엔 그렇더라고요. ^.^ 체득하려는 인생의 태도 7가지 모름지기 읽었으면 습득을 해야겠죠. 좋은 내용이 참 많았는데, 다음 7가지 태도만큼은 꼭 담아두려고요. 일단은 스스로의 가치를 믿고 행하자 지루함도 불안함도 그 어떤 감정도 선택하는 것이다 스스로 읽고 싶은 글을 쓰자 웨인 다이어 박사도 결국엔 삶을 마감했다. 우리는 누구나 죽는다 받아들이고, 스스로 행복을 선택하자

"하루키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_ 어느 하루키스트의 기록 [내부링크]

하루키의 행적을 쫓는 여정 안에서 사진 출처: 무라카미 하루키 공홈 아마 이웃님들은 제가 하루키스트라는 걸 몇 번 들으셨을거예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하루키를 팔로우 하게 됐는 지를 좀 더 자세히 풀어보려고 해요. 블로그 정체성에도 좋고, 제 자신에게도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나 파악하는 데 아주 좋을 것 같아서요 ^^ 1. 하루키의 행적을 쫓는 여정 안에서 2. 내가 읽은 하루키의 작품들 3. 그에게서 배운 삶의 태도 4. 이 여정에서 내가 바라는 것 목차 두 가지를 알리고 싶어요. 왜 하루키였는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를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글을 잘 쓰기 위해 유명한 작가를 쫓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하루키의 소설을 읽고서 재미를 느꼈고, 에세이를 통해 그의 성품에 끌렸기 때문에입니다. 그렇게 그의 행적과 작품을 따라가게 된 것이지요. 다시 말해, 의도적으로 하루키의 작품을 쫓고 있어요. 그동안은 글을 잘 쓰고 싶어서 무조건 썼거든요. 그런데 계속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고요.

선인세 8천만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_&lt;1Q84&gt; BOOK2 [내부링크]

(*8천만엔은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에 나온 금액입니다) 아마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하루키의 작품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 처음 읽은 그의 소설은 <노르웨이의 숲>이었고, 두 번째로 고른 소설이 이 <1Q84>시리즈 예요. 1권은 재미가 없어 한 달 만에 겨우 읽었는데, 2권은 순식간에 다 읽었어요. 매일 밤 아껴서 읽다가 엊그제 못 참고 남은 200장을 다 읽었어요. 정말 재밌더라고요. 2권부터속 시원히 전개가 되거든요. 책 내용을 얘기하면 스포일러 같아서 자세한 얘기는 안 할게요. 다만, 이 얘기만큼은 하고 싶어요. 이 세상에 사랑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ㅋㅋ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무지하게 아빠가 보고 싶더라고요. 두 주인공, 덴고와 아오마메의 태도가 늘 좋았어요. 아오마메의 쉽게 포기하지 않는 태도, 덴고의 책 구절을 줄줄 읊는 그 습관이 좋았어요. 낭만적이지 않나요? ㅎ.ㅎ 덴고가 소설을 썼기 때문에(소설가 지망생), 그에게 공감이 많이 됐어요. 예를 들어

&lt;기묘한 이야기&gt; 시즌 4_7화까지 공개! 짧은 후기 [내부링크]

오늘 <기묘한 이야기> 시즌 4가 공개됐죠. 시즌 4는 7화까지 이번에 오픈했고, 8화-9화는 7월 1일에 공개 예정이래요. 나무위키에 의하면 그래요. 무슨 얘기인지 스포일러 하지 않을게요. 다만, 이 얘기는 꼭 하고 싶어요. 이 드라마는 정말 흥미롭고 재밌어요! 특히, 이런 점이 매력적이에요. 단언컨대 우정과 사랑 아역배우들의 성장기 정말 기묘한 이야기들 그리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점은, 항상 서로를 믿는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그들은 네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네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해'라는 믿음 말이죠. 물론 어디까지나 관계가 돈독한 경우에서 서로에게 보내는 믿음이지만, 그런 상호 간의 신뢰가,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에게 더욱 호감을 느끼게 만들어 줘요. 뿐만 아니라 도망가거나 수동적이지 않고,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이고요. 반대로 생각하는 관점을 가르쳐 주기도 해요. 이 드라마에서는 그런 걸 배웠어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 7화 미쳤어요. 7월 까지 어떻게

사랑받는 작품이 탄생하려면 ft.기묘한 이야기 더퍼 형제 [내부링크]

어제 올린 <기묘한 이야기 4> 후기가 꽤나 쏠쏠한 유입을 불러오면서 한 번 더 실감했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키워드란 이런 거구나. 동시에 '아니 대체 이 드라마는 뭔데 이렇게 사랑을 많이 받는 거야?' '더퍼 형제는 어떤 사람들이길래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거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더라고요. 더퍼 형제가 누구야? 더퍼 형제 소개 넷플릭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넷플릭스, 더퍼 형제(THE DUFFER BROTHERS)와 일괄 계약 통해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계약 확정 - About Netflix 그들을 (약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대작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몰라요. 꿈을 가지고 계속 만들면 언젠가 되더라고요. ^^ (물론 형제에게 이 분야의 재능이 있었으니 반응이 있었겠죠. 잘 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게 옳은 일이네요) 얘기를 들어보면, 무척이

220514_한번은 일기 [내부링크]

머리를 식히러 카페에 갔는데 정신은 여전히 책상 앞이던 화요일, 인생네컷으로 오랜만에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갔던 금요일을 거쳐 토요일이 되었네요. 현재를 살 수 있다는 것도 큰 복이고, 기쁨이죠. 주중 내내 과열상태인 머리를 식혀줄 수 있는 토요일이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어요. 아빠의 정원에서 꽃구경을 실컷하다가, 아빠가 우리에게 불두화를 한웅큼씩 꺾어줬고, 이걸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다, 집에 돌아와 꽃꽂이를 했어요. 어설프지만 풍성하고 예쁜 결과물이 나왔네요 . 토요일은 함께라서 행복해요. 즐거운 기운으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겪어보니 더욱 공감 되는 글쓰기의 필요성_책 &lt;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gt; 리뷰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5분이 걸려요!) 김애리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블로그를 통해서 였어요.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배우고 싶은 얘기가 많아 이웃 추가를 해놓고 틈틈이 글을 읽곤 했죠. 그러다 작년 4월에 처음, 작가님의 책 <열심히 사는 게 뭐가 어때서>를 읽었고, 다른 책은 제목 정도만 기억해 둔 채 미뤄뒀어요. 엊그제 글쓰기 모임을 하다가, 메이트님 한 분이 '이래서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는 얘기가 있나 봐요~'하고 얘기를 꺼내셨고, 그것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했는데, 문득 김애리 작가님의 책에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가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정작 제목만 알고 있었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해서 바로 읽게 되었죠. 그렇게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를 만나게 되었네요. StartupStockPhotos, 출처 Pixabay 읽다 보니 깜짝 놀랐어요. (아마 이미 글쓰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에서의 성공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6분이 걸려요!) 지난번에 남자친구에게 한 얘기인데요. (제 말투 좀 웃기죠? ㅎㅎ) 시간이 지난 만큼 좀 흥분이 가라앉고, 약간은 객관적인 시선에서 글을 쓸 수 있게 됐으니 이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요. 제가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블로그를 성공시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끊임없이 실행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블로그에서의 성공이란, 다음과 같아요. 5백 명~1천 명의 함께 배우고 성장할 이웃이 있음 내 손으로 추가 한 배우고 싶은 이웃 250명 이상 글쓰기 모임을 오픈했을 때 모객이 4명 이상 있음 새 책을 출간했을 때 10권 이상 즉시 판매가 됨 매일 100명 이상의 분들이 내 글을 읽으러 와줌 글쓰기 전문성을 갖춰서 쓰는 사람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함 (다양하게 쓰고 꾸준히 쓰고 깊게 쓰자) 누군가에게 블로그 브랜딩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줄 수 있을 만큼 풍부하고 생생한 경험과 지식이 있음 그

착한 욕망의 성실한 부자가 알려주는 마인드 세팅_책&lt;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gt;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5분이 걸려요!) 감사하게도 이 책을 서평단을 통해 만나게 되었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자는 착한 욕망을 가진 부자였고, 저는 이 책으로부터 '고객'으로 시작해서 '고객'으로 끝나는 세일즈를 배웠어요. 마음가짐의 중요성도 배웠고요. 저자는 장사 경험이 많아요. 초등학생때 찹쌀떡 판매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앞 옷 가게, 의류 쇼핑몰, 닭강정 가게,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곱창 전문점, 돼지찌개 전문점, 한우 식육식당, 분식집, 조조칼국수, 육가공업체 등 안 해 본 장사가 없더라구요. 더욱 놀라운 것은 25곳의 매장을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현재 연 매출 120억 원의 조조칼국수를 운영 중이라고 해요. (대구에서 유명한 집인가 봐요) 유튜브 <휴먼스토리>에서 조회 수 415만 회 영상으로 관련 에피소드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람보르기니 타고 출근해서 일할 때는 주차요원으로 일하시는 모습이 아주 멋지더라고요. 댓글 보면 미담이 자자해요

목요일의 도전기 실패 (와 배운 것)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3분이 걸려요!) tesecreates, 출처 Unsplash 목요일의 도전기? 지난번 <목요일의 도전기>를 통해 배울 점이 있는 블로거 님을 하루 3분씩 찾겠다고 했는데요. 그동안 주로 책 리뷰 블로거님을 찾아서 이웃 신청했어요. 책을 좋아하니까 언제든 부담 없이 캐치업 할 수 있겠더라고요. 화요일인 어제, 1시간의 제약을 두고 호기롭게 찾아다녔는데, 끝내 못 찾았어요. 어쨌든 글을 읽으면서 케미가 어느 정도 오는 분을 찾아야 하는데, 이분이다 싶으면 서로 이웃이 막혀있는 경우도 많았고, 다양한 이유로 안 풀리더라고요. 결국, 시간이 다 돼서 실패했네요. (시간은 금^^) 다시 힘을 내어 열심히 했고, 오늘은 성공했어요! 흥미진진하게 찾아다녔는데, 결과가 좋아요. 재밌는 이웃님을 많이 만났어요. 고개를 들어 보니, 블로그야말로 멋진 신세계 더라구요. 어쨌든 제 손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찾아서 최소 250명까지 서로이웃이 돼 보는 게 1차 목표여서요.

[도전]일요 30분 글쓰기 모임_모집 마감 [내부링크]

목요일의 도전기가 뭐예요? 작은 도전 100개를 통해 성장하고자 해요. 평소에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자는 취지가 커요. 그래서 매주 목요일에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저만의 프로젝트예요. 지난번에는 1일 1포스팅 모집이랑, 블로그 이웃 추가 도전을 했어요. 2주간의 성장 글쓰기 모임 모집도 목요일에 올리고요. 이번 주 목요일의 도전기_일요 글쓰기 클럽 일요 글쓰기 클럽? 이번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딱 30분 동안만 오픈 채팅방을 통해 "요즘 나는 어때요"를 주제로, A4 반장 분량의 글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임이에요. 모집기간: 5/19(목)~5/20(금) 운영기간: 5/22(일)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참여인원: 비밀댓글 선착순 5분, 참여 희망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일요일 오전 9시에 일괄 초대해 드려요! 비용 무료! 운영방법: "요즘 나는 어때요(혹은 요즘 내 생각, 내 머릿속을 혜성처럼 파고든 놀라운 이야기,

잘 지내고 계시나요_220520 [내부링크]

cathrynlavery, 출처 Unsplash 오늘 2주간의 글쓰기 모임이 끝났어요. 따뜻한 후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내일까지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사랑하는 글쓰기 모임을 또 한 번 마무리하려니 마음이 조금은 시원섭섭하네요. 다만, 사랑과 배움의 시간이었고 후기도 열심히 썼으니 글은 술술 잘 읽힐 거예요. cc 요즘 어떻게들 지내세요? 어제 올린 글쓰기 모임 모집 글에 다들 따뜻한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아무도 참여를 안 하시네요. ㅎㅎ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두들 건강히 잘 계신 걸로 생각할게요. 다행이네요~ 전 요즘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읽고 있어요. 이거 정말 제가 사랑에 빠진 책이라서 일요일에 리뷰 남길게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소중한 시간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평범한 존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술이 가진 위대한 힘이다. 257p,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도전]5일간의 소소한 블로그 도전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1분이 걸려요~) 목요일의 도전기 시간이에요. 한 주에 한 번, 크든 작든 그동안 해보지 않던 도전을 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저만의 프로젝트이지요. 이번 주에는 뭘 해볼까 궁리하다, 거창할 필요 없이 블로그를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해보기로 했어요. 이름하여 하루 3명 똑똑똑 프로젝트(가제)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글을 읽고 영혼 있는 댓글 남기기 (3명) 소통이 뜸했던 이웃 블로그 글을 읽고 좋아요 누르기 (3명) 관심사가 비슷한 블로그 찾아 서로 이웃 신청하기 (3명) 다만 하루 한 시간의 제한 두기 실행 기간 : 5월 12(목)~ 5월 18일 (수)/ 주말 제외 매일 위 3 가지 다 제가 틈틈이 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다만, 5일이라는 기간 동안 빼먹지 않고 3가지를 매일 해보겠다는 게 이번 도전의 핵심이고요. 에게? 도전의 규모가 너무 작은 거 아닌가 싶은 분들 있을 텐데요. 저는 무엇보다 적은 스트레스와 지속가능성을 중요시

일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의 통계 톺아보기_유입 분석 외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6분이 걸려요!) Tumisu, 출처 Pixabay 여러분은 블로그 통계를 자주 보시나요? 저는 매일 들락거려요. 오늘은 어떤 검색어로 제 블로그를 찾아 주셨을지, 어떤 포스팅이 제일 인기가 좋은지,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게다가 매달 분석을 해서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있어요. 왜냐면 이게 다음 포스팅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블로그가 제대로 가는 게 맞나 확인할 수 있어서요. 하여튼 통계를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아요. 서론은 이만 줄이고요. 어디 한번 블로그 통계 분석을 통해, 하루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의 현황을 알아볼까요? (※22년 5월 2일~ 22년 5월 8일 한 주간의 통계 자료입니다) 유입 분석 검색 유입 1순위는 INTJ 제가 제일 궁금해하는 검색 유입 경로! 이곳에 무엇을 읽으러 방문을 하시는지, 그게 제일 궁금해요. 물론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검색어로 유입이 되고 계시지만, 그중에서도 좀 더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키

[모집 마감]2주 동안 함께_글을 써요_3기 [내부링크]

평생 쓰고 싶어서 매일 쓰고 있어요. 처음엔 그저 내 안의 모든 걸 쏟아내기에 바빴다면, 이제는 방향이 좀 달라졌어요. 더 알고 싶은 것, 나아가고 싶은 것에 대해 쓰거든요. 쓰면서 성장을 느꼈고,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원해요. 그래서 다양하게 쓰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해봤더니 너무 좋은 쓰기 방법이 하나 있어요. 주제를 하나 정해서 2주간 그것에 대해 쓰는 거예요. 끈질기게 생각하고, 글로 풀어내고, 쓴 것을 읽어보면서 평소의 내 생각을 인지해 보는 거죠. 그 과정을 통해 제가 얻은 것은 비단 글뿐만이 아니었어요. 몰입력과 쓰기력이 길러졌죠. 이런 좋은 방법을 두고 혼자만 할 수는 없죠. 경험상 함께 할 때, 짧은 시간에 더 배우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글쓰기 모임을 기획했고, 주제를 "성장"으로 잡았어요. 너무 성장하고 싶었기에, 함께 써보면 분명 얻어 가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주제는 비단 저만 원하는 게 아니었어요. 다시 말해, 적지 않은 분들이 주

전자책 근황(ft. 서로 이웃)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2분이 걸려요!) alexisrbrown, 출처 Unsplash 결론부터 ①서로 이웃 내용 추가 하느라 전자책 발행이 늦어져요 ②서로 이웃 추가를 통해 배우는 게 많아요 전자책 일정 왜 늦어져요? 초판을 90% 썼어요. 처음에는 후딱 쓰고 결과를 보자 싶어서 10일을 잡았는데, 턱도 없는 일이더군요. 쓰다 보니 뭔가 내용이 아쉬웠고, 시간 내에 몰아치듯 쓰자니 생각이 잘 안 풀리더라고요. 신선한 생각을 위해 하루쯤 글에서 아예 손을 뗐다가, 열심히 썼다가를 반복, 가만 생각해 보니 어느 정도 규모의 이웃 수를 갖추고 해봐야 뭐라도 더 될 것 같은 거예요? 아무래도 320명보다는 350명이 낫고, 350명보다는 450명이 더 나을 테니까요.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나름대로) 이웃을 만들고 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많고 그것도 책 속에 녹여 낼 예정이기 때문에 뜸을 들이고 있어요. 즉, 스스로 정한 이웃 수를 충족해야 완성 되는 부분이 있기 때

416 페이지의 돈 이야기에서 배운 것_돈의 속성 [내부링크]

올 초 관심 있게 읽어보자고 생각한 분야는 세 가지예요. 마케팅, 글쓰기, 하루키. 그러나 맛있는 깍두기를 좀 추가해야겠어요. '돈'에 대한 책이 바로 그것이죠. 저 역시도 돈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많아요. 다만 그간 자랑할 만한 액수를 벌지 못했기에 가만히 있었고요. 그러나 이제 돈 얘기를 수면에 꺼내고자 생각한 이유는, 돈을 더 벌고 싶어서예요. ^^ 돌이켜 보면, 지난 5년간 꾸준히 방문하고 애정해 마지않았던 쌤들의 블로그에는 돈 얘기가 꽤 많았어요. 경력이 좋아서, 일을 잘해서, 사업을 잘해서 돈을 버는 방법은 다 달랐지만, 참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었고 그분들의 글 속에서 무심하게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못지않게 멋졌던 것은 돈을 "잘"버는 현황에 대한 얘기였어요. 돈이 이렇게 사람을 끄는 힘이 있는데 그동안은 어떻게 꽁꽁 숨겼나 몰라요. 앞으로는 좀 더 솔직하고 담대해 지고자, 열심히 살고 열심히 벌어보자는 의미에서 돈에 대한 얘기를 종종 하게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지

7가지 가치 제공! 글쓰기 모임 함께해요 (ft. 어버이날을 보내는 프리랜서 작가) [내부링크]

가정의 달 5월! 이번에는 좀 일찍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어요. 작년에는 카네이션이랑 용돈을 들고 집에 내려갔는데, 올해는 부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다음에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운 내서(^^;;) 일하시라고 맛있는 음식을 보내드렸죠. 아직 대박이 안 난 프리랜서 작가라서 엄-청 비싼 건 못 사드렸지만, 그래도 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아침에 사랑을 눌러 담아 통화 한번 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거 사드릴게요 속으로 다짐했죠. 열심히 방법을 궁리해야겠네요.~ ^^ 날씨도 선선하고 각종 행사도 마무리 돼가는 요즘, 글쓰기 정말 딱 좋은 날이에요. 이렇게 좋은 날에는 인생을 즐기고, 동시에 밤에 약간의 시간을 내어 글을 써보는 게 어떻까요. 추억도 남기고, 글도 남기고, 인생을 두 배로 사는 게 바로 이런 것일 테니까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재즈바를 운영하면서 밤에 소설을 쓰는 삶을 3년 정도 지속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인데 몇 자리 남았기에 한 번 더 안내드려요.

어버이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이에요. 부모님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돈 많이 못벌고 하고싶은 일만 하는 딸이라서 죄송해요. 하지만 잘 해내서 행복하게 살고 효도할게요. 돈 모아서 유럽 여행 가기로 한 약속 지킬게요. 이탈리아 또 가요. 사랑해요 (p.s. 엄마 우는거 아니지? 눈물 멈춰 ^^)

월요일의 생각정리_220509 [내부링크]

북스타그램 어제 인스타그램에서 북스타그램용 계정을 하나 만들었어요. 블로그에 올리는 책 리뷰를 토대로 약간만 수정해서 올리는데, 그동안 왜 이 생각을 못 했는지 몰라요. 책 리뷰 계정 위주로 팔로우해서 팔로워도 책 리뷰 계정 위주예요. 어제 인스타그램 책 리뷰를 보면서 느낀 건요. ①'많이' 읽는 분들이 많네요 ②대부분 사진을 정말 잘 찍으세요 ③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책을 읽는 분들이 많아요 ④블로그에서 만난 분, 인스타에서도 만나게 되네요 뿐만 아니라 외국 북스타그램도 팔로우 했는데(주로 영국쪽), 외국 언니들은 정말.. 사진을 잘 찍더라고요. 집도 아기자기 예쁘고요. 아무튼 대단한 분들 많아요. ㅎㅎ 링크트리 링크트리 들어보셨나요? 아마 인스타 하다 보면 많이 보셨을 거예요. 다양한 웹사이트를 한 페이지에 압축해서 연결해 줄 수 있죠. 이번에 저도 하나 만들었어요. 북스타그램에 띄워놓을 용도로 만들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꽤 좋더라고요. 저의 링크트리 Yeji Choi |

개인 채널의 힘 [내부링크]

surface, 출처 Unsplash 블로그든 인스타든 유튜브든 뭐라도 해야 되는 이유를 이제 알겠어요. 그동안, 책에서 읽은 그 수많은 내용이 비로소 제 피부로 느껴지는 경험을 했어요. (노파심에 미리 말씀드리지만, 대단한 거 아닙니다^^;;) 아까 있던 일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책방 하시는 어떤 분을 알게 됐어요. 먼저 팔로우를 해 주셨기에 그분의 계정에 방문해서 찬찬히 글을 읽었죠. 어 이분 나랑 책 취향이 제법 비슷하네, 말씀은 또 왜 이렇게 재밌게 하신담? 이런 식으로 이것저것 들여다보다가, 삽시간에 난생처음 보는 그 분과 괜히 내적 친밀도가 쌓였어요. 다시 말해, 그 분이 하는 얘기를 가만히 읽어보다가... 급격히 그분이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아니, 언제 봤다고?! 뭘 사겠으며, 누구와 시간을 보내겠느냐는, 역시나 친근한 사람과 하고 싶어요. 그래서 개인 채널은 뭐든 시작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p.s 그럼 이제 온라인에서

이제부턴 말을 잘해봅시다_말의 공식 [내부링크]

말을 잘 하는 게 이토록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진작 깨우쳤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지금부터 연마해야죠.^^ 저자는 인간의 행복이 대부분 그들이 하는 일과 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만난 3000명 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을 하며 '어떻게 말하는지'를 물었다. -저자 소개 발췌 <말의 공식>에는 말을 잘 하는 다양한 방법이 나와요. 다 너무 좋은데, 그중 일단 아래 7개부터 꼭 써먹어야겠어요. ① 목소리를 더해 주권을 갖자: 목소리라는 강력한 무기를 연마하자. 스스로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자. ② 내 말에 단단한 기둥을 세우자: 말재주가 초능력이 되려면? 마음과 행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③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깊이 경청하자: 경청할 때는 보디랭귀지를 사용하거나, 반복과 요약을 하자. ④ 모두가 만족하는 대화의 속도란?: 아무리 숫자가 마음에 들어도 일단 뜸을 들이자. 시간을 들이자. ⑤ 성공한 기버가 되자: 겉보기에는 이타적이지만 자신

INTJ의 서로 이웃 추가는 뭔가 다르다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5분이 걸려요!) (재미로 읽어주세요~ ^^) MBTI 검사 결과 INTJ가 나왔어요.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나무위키에서 설명을 읽다 보니 80% 정도는 수긍이 가더라고요. 예를 들어 INTJ는 책벌레의 면모를 보인다거나, 사람을 가려서 사귄다던가 하는 부분에서요. 특히 이번에 서로 이웃을 추가할 때, 난 왜 이리 쉽게 가지 못하고 이것저것 따지지 의구심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소통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는 면모는 전형적인 INTJ 기질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저 자신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물론 살아오면서 겪었던 다양한 환경과 경험, 가치관 등이 얽혀서 지금의 제가 됐고, 그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가 크겠죠. 이러한 성향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도 보고요. 그럼에도 당장은 INTJ가 나왔고, 그런 사람은 대체적으로 이런 특성을 지니더라 하는 데 수긍하는 부분은 분명 있어요. 결과와 제 성향이 완벽히 일치하다는 건 아니지만,

이건 그냥 일기예요. 보고 싶은 분만 보세요_220502 [내부링크]

지저분한 책상의 상태가 요즘 제 머릿속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계획을 세우는 이유도 있지요. 오늘 처음으로 빽다방 아샷추 마셨는데 올여름 자주 마실 것 같아요. 유행에는 뒤졌지만 립톤 사서 해먹으려고요~ㅎㅎ 5월 1일에 수원 화성행궁에 다녀왔어요. 행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날도 좋고 별거 안 하고 커피 한 잔 마시며 느긋하게 사람 구경만 해도 즐거운 요즘이네요. 뭐든지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느긋한 주말을 즐기는 때고요. 호수 근처의 대형 카페를 갔는데, 경치가 참 좋아서 한 시간 동안 구경하다 왔어요. 언니가 가자고 안 했으면 더 눌러 앉았을 거예요. 카페만 가는 것 같은데 진짜예요. 뭐, 다른 건 다 몰라도 전 제가 요즘 다시 밝아져서 좋아요.ㅎ 평일에는 도서관에 출퇴근하면서 글(요즘은 주로 전자책)을 쓰고 기획과 실행을 해요. 블로그 키우는 법도 배우고, 노트북으로 돈 버는 법도 배우고, 우물을 또 파고 있는데 말이에요. 카페는 오래 머물기 부담스럽고, 도서관이

밀리의 서재 신간_결국은 문장력이다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에는 다양한 신간이 업로드되는데요. 글쓰기 신간을 골랐어요. 글을 잘 쓰고 싶어서요. 게다가 분량도 그렇게 길지 않아 보였고, 실전 비법이래서 혹했지요.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이 책에서 얘기하는 최고의 비법을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 이예요. 이 외에도 베스트셀러 100권을 통해 알게 된 비법 39가지가 연이어서 나와요. 읽어보면 다 아는 얘기인데, 실제로 글을 쓰다 보면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군더더기 없는 글을 써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살을 덧대요.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그건 습관 때문일까요 욕심 때문일까요?! 7가지 글쓰기 규칙 100권의 글쓰기 베스트셀러를 읽고 정리한 최우선 규칙 7개 사실상 아래 7가지 규칙만 제대로 지켜도 언제, 어디서든 쉽고 정확한 글을 쓸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쓱- 읽어 보면 이해하실 거예요. ①문장은 간결하게 작성한다 불필요한 단어는 생략한다 한 문장은 60자를 넘

블로그와 카카오 뷰를 같이 하면 더 좋은 이유 (ft. 3월 수익 공개)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3분이 걸려요!) 정리 ① 일단은 돈 ② 큐레이션 능력 ③ 블로그 유입 올 2월 부터 카카오 뷰를 시작했어요.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1개씩 보드를 업로드 하는데, 한 보드당 500뷰 정도가 나와요. (잘 나올 때는 2,000 뷰도 나왔어요^^;) 보드에 올리는 콘텐츠는 제 블로그 게시물을 큐레이션 해서 올리고 있고요. 어제 3월 달 수익이 나왔는데, 7,000원 이 나왔어요. 지난 달에는 4,000원이 나왔는데, 제가 기준이 낮아서 그런 지는 몰라도, 이정도 수익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블로그 글을 토대로, 제목과 설명만 만져서 발행하고 있으니까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ㅎㅎ 자,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 카카오 뷰까지 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3가지를 짚어보려고요~^^ 1. 일단은 돈이 된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10분 정도 투자해서 큐레이션 했는데 30일간 7,000원

프렌즈 정주행 3회차예요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어요 [내부링크]

쌍따봉 보이시나요 c 1차 목표 "달성" 4월 3일 세운 1차 목표-시즌 10까지 다 보기- 달성했어요 밥 먹으면서, 자기 전에, 일어나자마자, 일이 손에 안 잡힐 때, 이동 중에 틈틈이 봤어요 무조건 영어 자막 켜고 봤어요. 궁금한 표현은 찾아보기도 했고요 c 2차 목표 "진행" 7월 안으로 단어/문장 공부하면서 3회차 완료하기 236편/92일= 2.5편/일 기간: 22/5/1(일)~ 22/7/31(일) 쉐도잉도 꼭꼭꼭 하기 LLN pro 기능 구매하기 c 2회차 반복 후 느낀점 작년에 자막 없이 한번 완주하고 다시 영어 자막 켜고 보게 됐거든요? 훨-씬 이해 잘 되고요. 속이 후련해요. 지금 시즌 10 끝나서 시즌 1로 돌아왔는데, 이제는 캐릭터 성향 알고 내용 전개 아니까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비하인드스토리 알고 싶어서 나무위키 들여다보고, 프렌즈 팬카페에서 퀴즈 풀고 그래요. 올해 목표는 4번 반복이라고 전에 적었는데, 그 이상도 가능할 것 같아요. 너무 재밌거든요. 저

2022년 5월을 위한 블로그 플랜 (ft. 4월의 베스트 콘텐츠 정리)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4분이 걸려요!) windows, 출처 Unsplash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하며, 블로그 플랜을 짰어요. 5월은 이런 콘텐츠를 발행해 볼 거예요. 미리 힌트를 드리자면, 4월과 별 차이 없어요. 아래 ①번부터 ④번 까지는 22년 1월부터 계속 해오고 있고, 별일 없으면 당분간 계속할 거예요. 다만, ⑥번 "그 외"에 해당하는 콘텐츠만 그때그때 달라져요. 참, 이번에는 4월의 인기 콘텐츠 정리 먼저 가볍게 해보려고요. 5월을 맞이하기에 앞서 4월에는 어떤 글들이 인기가 좋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c4월 인기 콘텐츠 정리 4월 한 달간 제 블로그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를 항목별로 각 2개씩 모아 봤어요. 조회 수, 공감 수 기준으로 베스트 콘텐츠와 4월 한 달의 총평까지 간단히 적었어요. 조회 수 베스트 MBTI 관련 포스팅이 역시 인기가 좋네요. 앞으로도 활용해 봐야 할 것 같고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글쓰기 모임 모집 글도 조회

기묘한 일의 시작_책&lt;1Q84&gt; BOOK1 리뷰 [내부링크]

1Q84 1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09.08.25. 한달만에 겨우 다 읽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좀 더 읽어보자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읽고싶은 작품이었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덴고와 아오마메라는 주인공을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덴고는 수학을 가르치는 소설가 지망생이고 아오마메는 여성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던 킬러예요. 비밀이 너무 많아요. 3권에 걸쳐서 비밀(리틀 피플, 선구 등)을 파헤치는 방식인가 본데, 열심히 잘 읽다가도 왜들 이렇게 복잡하게들 살까 싶었어요. 하지만 그 맛에 소설을 읽는 거기도 하고, 사람 사는 얘기는 다 다르기에 그냥 그렇구나 받아들였고요. 주로 자기 전이나 시간이 붕 떴는데 더이상 뭘 하고싶지가 않을때 읽었는데요. 머리를 환기하기엔 좋은 방법같아요. 소설책을 읽는거요. 읽히기는 술술 잘 읽히고, 궁금하니 끝까지 읽어볼 거예요. 인내심을 좀 가져야죠. #1q84 #1Q84후기 #하루키스트 #무라카미하루키

댓글 덕분에 살았어요 (ft. 감동적인 댓글 29개) [내부링크]

Pexels, 출처 Pixabay 그동안의 블로그 브랜딩 여정을 되짚으면서, 이를 토대로 전자책을 만들고 있는데요. 아직 뭔가가 된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보다 '나아 간' 지금의 제가 분명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그걸 해보자는 취지였죠. 아무튼 그렇게 그동안 발행한 게시물과 댓글을 읽어보니 두 가지를 알겠더라고요. ① 왜 브랜딩이 잘 되어 가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지. ② 이웃님들의 댓글과 관심이 아니었더라면 이토록 열심히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과 자극이 꽤 크더라고요. 저의 포부-'나는 블로그에서 브랜딩을 해야겠어'-와 그에 맞는 움직임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에서 꾸준히 '잘 하고 계시네요~'하는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 저는 '제대로 가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나아갈 수 있던 거였어요. (!) Pexels, 출처 Pixabay 물론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요. 하지만 이번 깨달음을 토대로, 저 또한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되야겠

Amazon Associates_ 링크 타고 물건을 사면 수수료가 내 손에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4분이 걸려요!) christianw, 출처 Unsplash 저도 다양한 수입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해보는 편인데요. 그동안 쇼피 셀러했다가 얼마 안돼 접었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로서 몇 번 팔아 봤고요, 엣시는 가입만 해놓은 상태인데요. 오늘은 그 많은 돈버는 방법 중 하나- 조금 생소할 것 같은- 제휴 마케팅을 소개해 보려고요. 바로, 아마존 어소시에이트(Amazon Associates)예요! 이게 뭐냐면,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 마케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분 ① 나는 제휴마케팅을 뭐라도 해보고 싶다 ② 나는 온라인으로 돈을 벌 방법을 찾는다 ③ 나는 온라인으로 돈을 벌 방법이 적힌 책을 찾는다 이 방법을 어떻게 알았냐면, 책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을 통해서예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수익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주는데요. 아래 4가지로 요약해 볼 수가 있더군요. ①온라인 셀러로 수익 얻기-드

[모임 후기]정성을 담아 글을 쓰다_2기를 마치며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8분이 걸려요! 심호흡 한 번 하시고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해야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잘 쓰고는 싶고, 어떻게 써야 할지 궁리하다가 겨우 정리했어요. 그리고 이 얘기부터 꺼내봅니다. 어떤 모임이든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그건 시작도 지속도 될 수가 없더라고요. 다시 한번, 함께 써주셨던 메이트님들에게 감사드려요! (혼자도 써 봤는데 함께가 훨씬 좋다는 사실!)cc 2기 모집글이 궁금하다면? [모집 마감]2주 동안 함께_글을 써요_2기_전면 개정 첫 책을 내기 위해 720시간 정도를 글 속에 빠졌던 경험이 있어요. 그게 벌써 재작년의 일인데, 그 후로 평... blog.naver.com 처음 글쓰기 모임을 기획했을 때, 몰입력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뒀어요. 모임 전에 제가 이미 해봤거든요. 근데 그게 꽤 괜찮은 거예요? 아 이거 생각보다 더 좋은 방법인데, 함께 하면 시너지 효과도 나고 더 좋겠다 싶어서 모임까지 만들 게 된 거였죠.

모두가 어린이(?) [내부링크]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너무 좋지 않나요? ㅎㅎ 전 오전에 잠깐 전자책에 손대고, 오후부터 내내 언니랑 놀고 있어요. 언니랑 따로 살아서 가끔 보거든요. 그래서 더 즐거운 것 같아요. 붙어서 살았으면 분명 자주 싸웠겠죠. 지난 2주간의 글쓰기 모임이 어제 잘 마무리가 됐어요. 참 배운 게 많고 할 얘기도 많은데, 꾹꾹 잘 담아 두고 있다가 다음 주에 사부작사부작 풀어 보려고요. 가볍게 마실 겸 해서 동네 박물관에 다녀왔는데, 포스터가 너무 예쁜 거 있죠? 내용이 보아하니, "모두가 어린이", 즉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만든 거더라고요. 괜히 신나서 어린이처럼 웃어봤어요. 즐거운 하루였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계시죠? 주말은 아직 진행 중이니, 좋은 시간 보내세요. 굿밤이에용~ㅎㅎ #모두가어린이

블로그=인내심 [내부링크]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정리 ①인내를 참고 나아가는 것 이라 하자 ②내가 블로그를 통해 배우는 것은 인내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블로그에서 배우는 것은 인내심이에요. 어느 자기계발서에서 읽은 인내의 정의는 이래요. '참고 나아가는 것'. 그동안의 저는 둘 중 하나만을 하는데 익숙했어요. 어려움을 참거나, 방향 없이 그저 나아가거나. 그런데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배우는 게 그거예요. 방향을 가진 채, 참고 나아가는 것. 즉, 인내를 배우는 거죠. 블로그를 통해 계속 배우고 자신만의 방법을 시도해 보는 과정에서 참 좋은 걸 배우고 있어요. 제게는 완전히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 된 셈입니다~ㅎㅎ #블로그장점 #블로그키우기

월요일의 생각정리_220425 [내부링크]

책을 어떻게 활용할까 요즘 읽는 책 <4000주>에서 '3시간 동안 하나의 그림을 보라'는 과제에서 착안, 어제 5분간 나무 하나를 보며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눴어요. 산만함을 잡아내고 현재를 사는 데 이 방법이 그렇게 좋다더군요. 5분도 생각보다 꽤 길어요. 그동안 나무를 쳐다보면서 별 얘기를 다 했어요. 예를 들어, 나무가 벼락을 맞는 것 같다, 사람 손길을 탔다, 원래는 두 개가 다른 나무인데 합쳐졌네 등등 말이죠. 이 밖에도 제가 읽는 책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가급적 매일 10가지 아이디어를 적어보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할 수 있는 것, 해볼 만한 것, 누군가를 위한 아이디어, 배우고 싶은 것 등에 대해 적는데 벌써 일주일 넘게 하고 있네요. 몇 개는 벌써 실현해 봤고요. 평소에도 머리를 쓰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서 지속하려고요. 4000주 저자 올리버 버크먼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2.02.09. 부자는 천천히 벌지 않는다 저자 제임스 알투처 출판 김영사 발매 2

INTJ는 정말 책벌레일까?? [내부링크]

요약 ①INTJ형이고 정말 책을 좋아합니다 ②책을 읽으면 스스로가 행복감을 느낍니다 ③요즘은 300번대 책을 읽습니다 저는 MBTI 테스트를 할 때마다 INTJ형이 나와요. 그리고 전략가 라기엔 좀 부족하지만 책벌레는 맞아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하고요. ^^~ 특히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 몇 권 집어와서 앉은 자리에서 필요한 부분만 읽고 손으로 적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왜냐면 이 행동은 저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흥미로운 책을 읽을 때면 정말 몰입하고, 때때로 희열을 느껴요. 세상에 이 사람이 대체 무슨 말을 할까 하는 호기심으로 멈출 수 가 없더라고요. '나'라는 상품을 비싸게 파는 방법 저자 나가이 다카히사 출판 갤리온 발매 2018.07.30. 너무 책만 읽고 행동을 못해서 책은 그만 읽고, 남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행동해야겠다 싶어서 억지로 끊은 적이 있어요. 허나 책을 끊는다고 해서 제가 그 시간에

쓰는 사람의 생각이 궁금했어요_격월간 문학잡지<릿터> 35호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5분이 걸려요!) 제 블로그의 오랜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릿터>라는 결월간 문학잡지를 구독 중이에요. 저 또한 쓰는 사람이기에, 쓰는 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서 구독하게 됐지요. 릿터 Littor 2022.4/5 저자 릿터 편집부 출판 민음사 발매 2022.04.01. 이번호는 표지 사진이 아주 예술이네요. 황채영 작가님의 『Take off』 라는 작품이에요. 잡지는 뜸을 들여가며 느긋하게 원하는 데부터 읽는 맛이죠. 저도 그렇습니다. 이 두꺼운 잡지를 원하는 챕터부터 하나하나 밑줄 쳐 가며 읽어요. 모든 글을 읽겠다는 욕심에 허겁지겁 읽다 보면 뭔 얘기인지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고요. 뭐든 필요한 때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저는 시간이 붕 뜬 주말에 <릿터>를 집어 소설 하나를 읽어요. 그러면 금세 읽히더라고요. 가장 먼저 에디터의 노트를 읽어요. 이번호는 무슨 내용을 다루는구나 대략적으로 알 수가 있어서요. 35호는 영화 <뮌헨>에

좋은 날도 싫은 날도 있겠죠. 어쨌든 계속 하는거에요_책&lt;킵고잉&gt; 리뷰 [내부링크]

오스틴 클레온의 책이 좋은 이유는 핵심만 말하기 때문이에요. 허술해 보이는 책인데, 기발한 내용이 많고, 재밌어요. 창작하는 사람이 매일 나아 갈 수 있게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줘요. 딴생각이 들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재밌게 하는 일을 반복하라는 배움이에요.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나를 나아가게 하는 10가지 방법 킵고잉 저자 오스틴 클레온 출판 중앙북스 발매 2021.04.01. ①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내가 아는 아티스트 중 작업량이 엄청난 사람들은 벌써 답을 쥐고 있다. 성공, 실패, 번잡한 바깥세상을 모두 등진 채 매일 되풀이되는 오늘의 작업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예술가들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무엇이든 매일 꾸준히 수행한다. 최근에 작업한 결과물이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거나 비판받았더라도 혹은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더라도, 이들에게 있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내일도 똑같이 침대에서 일어나

이웃 수가 더디게 늘어도 괜찮은 이유 [내부링크]

Tumisu, 출처 Pixabay 22년 1월에 이웃 수가 210명 정도였어요. 22년 4월 19일 현재 334분 정도 계시고, 서로이웃 신청이 19개 정도 쌓여있어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요즘도 적당히 필터링을 거치면서 이웃을 추가하는데요. 기준은 대략 두 가지예요. 자기 색이 뚜렷한 블로그인가, 내가 보고 배울 점이 있는가. (물론 욕심 때문에 몇 번 그냥 추가 한 적도 있고요) 왜 고집스럽게 서로 이웃 걸러서 받냐면요. 이웃 수가 많으면 좋은 건 알겠는데, 그래도 최대한 뜻이 맞는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에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원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고요. 이웃 추가에 대한 생각과 원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mjessier, 출처 Unsplash 물론 저도 발로 뛰어서 이웃님들을 만나기도 해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하는 게 맞고, 틈틈이 생각이 비슷한 분들을 찾아서 다니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러다 때때로 생각해요. 그냥 며칠 날잡고 서로 이웃

전자책 쓰고 있어요 (완료 예정 6월이후)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7분이 걸려요!) windows, 출처 Unsplash 예상되는 완성일자 : 6월 이후 내용 추가로 인해 일정이 변경 되었어요 :) 시작하는 마인드 *언제나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만들어야 한다. 두루뭉술한 조언이나 어디서 들은 얘기보다는 뾰족한 내 얘기가 백배 낫다 4월 안으로 전자책 끝내려고요. 대체 어떻게 써야 할까 오전 내내 도서관에서 삽질하다가 밥 먹고 와서 또 삽질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썼나 살펴보고, 난 대체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막하던 참에, 불현듯 지난번에 읽은 책 <킵고잉>에서 봤던 조언이 생각나는 거예요.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내가 직접 쓰자' 그래서 생각을 고쳤어요. 내가 제일 잘 말할 수 있는 것을 써보자. 처음엔 그게 글쓰기라고 생각해서 적었어요. 생각이 끊어지더라고요. 헉? 그러다 블로그에 초점을 맞췄더니 제법 수월하게 진행이 됐어요. 깜짝 놀랐어요. 아니 그동안 집착하고 궁리했던 보람이 있구나. 조금 뜬금없게 느

일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의 통계 톺아보기_유입 분석 외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4분이 걸려요!) PhotoMIX-Company, 출처 Pixabay 아마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게 통계일 거예요. 저도 그 맛을 알게 된 후로 매일 들락거리거든요. 여러분은 어때요? 블로그 통계를 자주 보시나요? 저는 매달 분석을 해서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있어요. 왜냐면 다음 포스팅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블로그가 제대로 가는 게 맞나 확인할 수 있어서요. 서론은 이만 줄이고요. 어디 한번 블로그 통계 분석을 통해, 하루 방문자 수 100명 블로그(요즘은 그마저도 안 나오는)의 현황을 알아볼까요? (※22년 4월 11일~ 22년 4월 17일 한 주간의 통계 자료입니다) 유입 분석 유입 경로는 통합검색 모바일>PC 순 유입 경로를 보자면 네이버 통합검색_모바일이 1순위네요. 상세 유입 경로를 살펴보면 이거다 싶은 키워드가 없고, 골고루 나눠서 들어오고 있어요. 카카오 뷰가 약간 아쉬운데, 예전에 1,00

[모집 마감]2주간의 블로그 1일 1포스팅 메이트 구해요! (ft.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무엇을 위해 포스팅을 시작했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지속력이라고 생각해요. 원대한 목표를 꿈꾸더라도 매일의 성실한 노력이 쌓여야 빛을 발하는 게 블로그고(혹은 그 무엇이든), 이때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1일 1포스팅이에요. 그래서 저는 20년 9월 1일부터 1일 1포스팅을 해왔어요. 내 것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이게 쌓이면 분명 뭐라도 될 거라고 믿었죠. 엄청난 블로그가 된 건 아니지만, 이거 하나는 분명히 알겠더군요. 쓰면 쓸수록 내 자산이 돼요.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이러한 지속력이 유지되는 데 필요한 게 있더군요. 바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도움이 되지만, 분명 누군가 내 작은 글을 보러 들어온다는 사실에 좀 더 잘 쓰려고 노력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쓰게 되거든요. 게다가 댓글까지 달려있으면 기분 끝내줍니다. 바로 그거더군요. 지속할 수 있는 힘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경험에서 나오는 거죠. 그래서

파이프라인 12가지 대공개-22.04.27 [내부링크]

(*다음 콘텐츠를 읽는 데 약 7분이 걸려요!) urformat, 출처 Pixabay 회사를 나와서 글 쓰는 N잡러로 산지가 꽤 됐어요. (지금은 주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요) 처음 1년간은 벌어놓은 돈으로 소비만 하면서 생활했고, 2년 차 되면서부터 뭔가를 했죠. 절약을 좀 하는 편이고, 취미가 거창하지 않고, 미국 주식에 묻어 놓은 것(대표적으로 테슬라...), 그리고 틈틈이 돈을 벌었던 덕분에 퇴사할 때 모아놓은 돈 70% 이상이 남았어요. 보존됐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네요. 물론 너무 아끼기만 하느라 라면만 먹고산 적도 많았고요. 건강이 나빠져서 그건 옛날 얘기가 됐네요. 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그동안 별로 공개하지 않았던 저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대공개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엑기스인데, 어쩐지 잘 공개하지 않았네요. 블로그 소개할 때 하긴 했는데, 그건 파이프라인 관점보다는 시도 관점으로 봐서요. 앞으로 블로그에서 N잡러 활동을 좀 더 본격적으로 기록해 볼 참이라

당신의 호기심이 마르지 않는 법 (ft. 언니의 모교를 방문했습니다) [내부링크]

언니가 연차를 냈는데, 여차저차 하다 보니 함께 언니의 모교에 오게 됐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젊음과 배움의 공간에서 걷다 보니 갑자기 희망이 샘솟더라고요. 웃음이 그칠 새가 없었어요. 커피도 너무 맛있고, 날은 따스하고, 쉬어갈 겸 벤치에 앉아 한참을 도란도란 떠드는데, 기분이 참 상쾌하더라고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이 웃고 떠들고 즐긴 하루가 아녔을까 싶을 정도로 밝았어요. 그저 교정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지난날 열심히 꿈꾸던 그때의 제가 다시 살아나더군요. 한창 호기심 많고 무엇이든 더 해보고 싶어 하던 그 빛나는 영혼 말이죠. 제법 오랜 시간 자취를 감췄던 그 발랄한 친구가 마침내 돌아왔어요. 웃음에 인색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새로운 희망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끝난 게 아니니 계속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 보려고요. 야-호. 2022년의 저도, 여러분도, 무엇을 원하든 화이팅 입니다. #맥끌라니덴버

때로는 그냥 해봐야 아는 것들 [내부링크]

주말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하루종일 늘어지게 놀았네요. 아침에 책을 좀 읽고 저녁 때 운동하는 걸 빼고는, 토요일의 루틴은 그저 늘어지는 거예요. 낮잠도 자고요. ㅎㅎ 엊그제 제가 1일 1포스팅 모집글 올렸는데요. 한참을 고심하다 올린 거예요. 반응이 없으면 민망하니까요. 그러나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죠. 호기심에 그냥 올렸네요. 때를 마냥 기다리자니 시간이 아까워서요. 요새 제 모토는 기다리지 않고 불편한 기분이 들어도 하나씩 해 나가기에요. 벌써 세번째 모집 글이고, 나름 내면의 변화가 생겼어요. 일단 꽤 덤덤해졌어요. 그리고 크게 부끄럽거나 기대하지 않고요. 또한 정말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자신감과 용기도 얻었네요. 그것도 정말- 많이요. (배운 것들에 대해 요목조목 많이도 적어놨는데, 추후 차차 공유해볼게요!!)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이건 그냥 일기에요. 궁금하신 분만 읽어보셔요_220417 [내부링크]

주말이면 생각도 굳어서 뭐라고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은. 분명 평소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게 주말이고, 생각하고 글을 쓰기보다는 그저 현실을 즐기는 데 맞춰가다 보니 해야 할 말이 썩 없더라고요. 많이 움직이고 먹고 웃었네요. 인정하기 싫지만, 이럴 때면 왜 사람들이 행복하면 글을 쓰지 않는다고 얘기하는지 알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글을 쓰는 평소에 불행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요. 이번 주는 루틴 속에서 나름대로 새로운 경험을 만나도록 노력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읽더라도 한 번도 펴볼 생각을 못 했던 <행복이 가득한 집>을 읽게 됐으니까요. 사실 디자인에 관심은 많은데 본업도 아니고 그렇자고 밥벌이로 해보고 싶은 배짱도 없는 데다가 당장 해야 할 게 많아서 그저 배워볼 생각만 하고 있거든요. 다만 책 한 권, 월간지 한 권, 뉴스레터 하나라도 읽어서 틈틈이 안목을 기르고 있어요. 어쨌든 보면 쌓이니까요. 하루키 앓이를 하는 만큼, 도서관에서 손에 집히는 대로 하루키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