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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여행 - ④] 양양의 봄 즐기기 : 이스트피자, 편의점 술 4종 사다 펜션에서 먹고, 밤 산책 후 펍 해파리에서 하이볼 마시기. [내부링크]

양양 여행 중. 송이조각공원에서 벚꽃놀이 하고, 뚝방장터에서 놀고, 숙소 양리당에 짐 푼 후, 어촌마을포차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봉순이에서 삼겹살을 먹고, 사이사이 해변 산책을 했다. 펍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가게들이 다 일찍 닫았다. 그래서 갈 수 있는 펍이 없었다. [양양 여행 - ④] 양양의 봄 : 이스트피자, 편맥 4종 사다 펜션에서 먹고, 밤 산책 후 펍 해파리에서 하이볼 마시기. 이스트피자 - 페퍼로니피자 + 프렌치프라이 그러다 불이 켜진 피자집을 발견하고 피맥이나 하자며 신이 났었다. 신나서 이스트피자로 들어갔는데 금방 문을 닫을 예정이라 포장만 가능하다고ㅠㅠ 그냥 피자나 포장하고 편의점에서 맛있는 맥주 사서 숙소에서 마시며 쉬기로 했다. 페퍼로니피자와 나의 사랑 감튀를 주문했다. 이 곳은 주문을 해야 도우 반죽을 시작하는듯. 도우가 아주 쫄깃하겠는걸? 하ㅠ 분위기도 좋았는데ㅠ 여기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성수기 때 양양 한 번 더 와야하나. 차란!

[양양 여행 - ③] 양양의 봄 즐기기 : 봉순이에서 삼겹살 먹고, 양양 해변 산책, 광고 촬영(?) 구경 [내부링크]

양양 여행 중. 송이조각공원에서 벚꽃놀이 하고, 뚝방장터에서 놀고, 숙소 양리당에 짐 푼 후, 어촌마을포차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다. 두번째 저녁(?)을 먹기 전 가볍게 소화 산책. 원래라면 어어어엄청 붐빌 양리단길. 아직 추운 날씨라 서핑객들이 없어서인지 거리가 아주 한산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고요-해서 살짝 아쉽 ㅎㅎ 양양 해변 산책 소화시킬겸 양양의 해변을 산책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저어기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뭐야뭐야 하고 가보니 이렇게, 신상 맥주 광고 촬영 중인 것 같았다. 이 때엔 바람이 어어엄청 차고 추웠는데ㅠ 촬영하는 모델들도 추워하는게 보여서 안 쓰러웠다. 광고 촬영 결과물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현장 모습의 광고는 없는 것 같다. 궁금했는데 아쉽 ㅠㅠ 서핑하는 관광객들이 없는 시기라 그런지 그 핫하다는 양리단길이 아주 조용-했다. 대부분의 가게들도 문을 안 열었다.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비수기라 더 그런듯. 한적한 것은 좋지

[영월여행 - ④] 다슬기향촌성호식당에서 다슬기해장국 먹고, 돌아오는 길 제천 커피라끄 들러 디저트 먹기 [내부링크]

영월 서부시장에서 서부순대 먹고, 카페 느리게에서 고양이 만지고, 핑크문펜션에서 바베큐해먹고, 영월여행의 마지막이 되었다. [영월여행 - ④] 다슬기향촌성호식당, 영월은 아니지만 제천 커피라끄 핑크문펜션의 퇴실시간은 11시였다. 놀러온 숙소의 퇴실은 언제나 아쉽다ㅠ 어쨌거나 이제 돌아가야 하는 날. 1박2일을 최대한 길게 쓰기 위해 점심을 먹고 복귀하기로 했다. 점심은 친구가 아주 원했던, 다슬기해장국을 먹기로 했다. 현지인 맛집으로도 아주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다슬기향촌성호식당 - 다슬기해장국 11시 30분쯤 도착했다. 그래도 아직 이른 시간이니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대기번호 28번, 앞에 10팀이 남아있었다;; 굉장한 곳이네? 30분이 조금 모자라게 기다려서 57분쯤 식당에 들어왔다. 다슬기향촌성호식당 메뉴판.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고소한 기름 냄새가 진동했다. 메뉴는 아주 단촐했다. 원래 맛집은 단순한 메뉴들로 승부하는 법. 빨-간 반찬들로 기본 찬들이 먼저 나왔

[양양 여행 - ②] 양양의 봄 즐기기 : 감성 가득한 에어비엔비 숙소 양리당, HIP이 느껴지는 조개구이집 어촌마을포차 [내부링크]

아주아주 늦었지만 ㅋㅋ 양양여행기를 이어가보려고 한다. 한달이 지났지만 ㅋㅋㅋ 그래도 완성은 해야하니까!! [양양 여행] 양양의 봄을 200% 즐기기 : 와룽빠뜨릭 와빠니국수, 쉬림프 미고랭, 오디에이드 / 송이조각공원 - 벚꽃 구경, 뚝빵장터에서 다육이, 쌀래밍턴, 토끼 바구니 아주 큰 일이 있던 주였다. 평일 내내 시달리고 힐링이 절실했던 주. 주말에 어떻게든 힐링할 곳을 찾았다.... blog.naver.com 송이조각공원에서 벚꽃 구경과 장터 구경을 마친 후 숙소로 향했다. 에어비엔비 숙소 : 양리당 양리당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46-61 3~4층 에어비엔비로 '양리당'을 예약했다. 호스트 분이 아주머니셨는데 아주아주 친절하셨다. 그리고, 죽어라고 연락이 안되심ㅋㅋㅋ 입금하니 다짜고짜 비번부터 알려주심 ㅋㅋ 아니 3시 입실 아닌가요 ㅋㅋㅋ 하루 전 예약하고 입금했는데 바로 비번 알려주셔서 오밤 중에 양양으로 출발할 뻔 했다. 근데 좀 위험한 것이, 만약 누군가 묵고

[영월여행 - ②] 영월 카페 느리게 에서 고양이 안아본 것 자랑하기 [내부링크]

지금 적는 이 글은 영월 카페 소개글이 아니다. 내 자랑글이다. 영월 힐링을 위한 펜션으로 가기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다. 마침 점심도 먹었겠다 카페에서 시간을 적당히 떼우기로 했다. 간 곳은 [영월여행 - ②] 카페 느리게 카페 느리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37 카페느리게 상당히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 같았다. 날이 조금 흐리긴 했지만 카페 외관은 요즘 인스타 감성에 어울리도록 아주 예뻤다. (라고 인스타 안하는 1인이 말함) 나는 아이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지만 노키즈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치만 노키즈존을 하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한다. 모든 자영업자 분들 파이팅) 그래서 노키즈존 문구를 보고 아이고 했지만 안전사고 때문이라기에 파워 납득. 아마 사장님도 엄청 고민 끝에 이렇게 하셨을 것이다. 어쨌든, 카페에 들어가니 예쁜 외관이 보였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탁 트인 통창. 카페 느리게 메뉴판 카페 느리게는 보리당고가 유명하다고 한다. 10여년 전

[영월여행 - ①] 서부시장에서 순대국밥, 모듬한접시 먹고 가나닭강정 사기 [내부링크]

이번엔 아주 힐링 여행을 하기로 했다. 지난번 포천에 힐링 펜션여행을 갔었다. 원래는 펜션에만 콕 박혀서 먹고 쉬기만 하려 했는데 좀 심심해서 관광을 엄청 했었다.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② 1일차 마침내 떠나는 날! 너무너무 설렜다. 12월 내내 이 날만 보고 살았다. 포천 힐랭 여행 1일차 9시 20분 출발... blog.naver.com 그치만 이번엔 진짜진짜 '힐링'을 테마로 ㅎㅎ 후보지가 여럿 있었는데 원주에서 좀 가까운 곳으로 잡았다. 그래서 떠난 곳은 [ 영월여행 - ① ] 서부순대, 가나닭강정 영월 가는 길. 이렇게 영월이 새겨진 성벽(?)이 나를 맞아준다. 근데 저거 좀 예쁜 것 같다. 아주 한국적이고 잘 만들어졌어. 살짝 영월 느낌(그게 뭔데)이 나는 것 같기도 하궁ㅋㅋ 힐링이기도 하고 1박 2일 짧은 여행이라 따로 관광은 없을 예정이다. 그렇지만 하루 세 끼 먹는 것은 포기할 수 없기에 맛집은 몇 곳 가볼 예정 ㅎㅎ 그래서 영월에 오자마자

[경주여행 - ⑥]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타고, 보문뜰에서 매콤소갈비찜으로 경주의 마무리 [내부링크]

경주여행의 마지막. 많이 보고 먹었지만 내가 경주에서 가장 기대하던 것은 따로 있었다. 악명 높은 경주의 놀이공원인 경주월드 - 오후권 경주월드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544 경주월드는 3시에 입장했다. 18시까지 운영이라 오직 3시간만 놀 수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렇지만 드라켄을 꼭 타보고 싶었다. 경주월드에 입장을 하자마자 드라켄을 타러 갔다. 급한 마음에 뛰다시피 걸어서 드라켄 입장 대기줄에 섰다. 대기줄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경주월드 뭘 좀 아는군? 대기의자로 인해 자연스럽게 한 줄로 서게 되어 줄이 쭉쭉 빠졌다. 그래도 드라켄을 타게 되기까지 4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이제 바로 다음 차례가 되었다. 발판이 사라지는게 정말 인상적이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기계 작동하는 느낌 ㅎㅎㅎ 사실 같이 간 친구는 엄청나게 겁보여서 드라켄 절대 안 탄다고 했는데 ㅋㅋㅋ 기다리는 것만이라도 같이 해주기로 했다가 결국 빠져나가지 못하고 같이 탔다ㅋㅋ 탈

[원주 무실동 맛집] 밥보다 회로 배차는 초밥 맛집 : 이가스시 [내부링크]

나는 회와 초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누가 사주면 괜찮네- 하고 먹는 정도? 그런 나와 달리 회와 초밥에 환장하는 친구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무실동에 새로 생긴 스시집에 친구를 데려가 초밥을 먹이기로 했다! 내가 간 곳은 이가스시 이가스시 강원도 원주시 능라동길 70 1층 내가 좋아하는 무실동에 초밥집이 새로 오픈했다. 원주에도 특히 무실동에 초밥집이 엄청 많은데 이가스시도 초밥 맛집으로 인정할 수 있을지! 먹어보기로 했다. 새로 오픈한 집 답게 외관부터 아주 깔끔했다. 옆에 수조가 있었는데 거기 있는 생선이 진짜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팔뚝만한 것은 절대 아니고 좀 마른 사람의 허벅지만한 물고기였다. 저 큰 애들을 먹게 되는건가 내부는 아주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사장님이 손질하시는 모습이 잘 보여서 위생적인 부분에서 신뢰도가 올라갔다. 이가스시 메뉴판 이가초밥 1인세트, 특초밥 1, 온사케 1 이렇게 주문을 했다. 이렇게 하면 초밥을 좀 더 다양하게 먹고 새우튀김

[경주 여행 - ⑤] 카페 엘로우에서 바나나푸딩먹고 쉬다가 선덕여왕공원 보문호반둘레길 산책하기 [내부링크]

호텔에서 야무지게 조식 먹고 좀 더 자다가 다음 일정을 위해 출발했다. 아직 경주 카페를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경주 카페를 가기로 했다. 간 곳은 엘로우 엘로우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375-16 친구가 찾은 카페인데 아무리 검색해도 카페가 안나와서 몇 번이나 물어보다가 혼날뻔. 근데 알고보니 친구가 '옐로우'라고 잘못 알려준 거여서 깔깔 웃고 내가 혼냄. 어쨌든, 보문호 바로 앞이라 뷰가 너무너무 좋았다. 근처 도로가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테이블만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주문하는 시스템. 큰 대형카페 + 멀찍한 테이블간 거리 로 넓은 카페가 더욱 쾌적하게 느껴졌다. 엘로우 메뉴판. 베이커리와 음료들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고르기 힘들었다. 내가 고른 것은 시그니쳐라는 슬로우커피, 더블베리라떼, 바나나푸딩. 세가지 다 먹어보지 않은 생소한 메뉴들이라 기대가 됐다.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 하나같이 예쁘고 맛있어 보여 흥분 상태가 됐다. 슬로우커피 더블베리라떼 바나나푸딩 슬로우 커피는 솔

[경주여행 - ④] 대구에서 못 먹은 뭉티기를 경주 쇠전뭉티기에서 먹고, 후식으로 팝핑빈 딸기쥬스 마시기 [내부링크]

경주여행 1일차. 황리단길을 활보하며 각종 주전부리들을 섭렵하고, 대릉원에서 산책하고, 아니마에서 밥먹고, 첨성대와 동궁과월지 그리고 월정교까지 관람했다. 이미 16,000보를 가볍게 넘은 상황. 경주 첫 날을 마무리 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걷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숙소 근처로 이동해 취해보기로 했다. 마침 숙소 근처에 뭉티기를 파는 곳이 있었다. 대구에 갔을 때 꼭 먹고 싶었지만 주말이라 먹지 못한 뭉티기. 가자!!! 쇠전뭉티기 - 뭉티기 쇠전뭉티기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699번길 16 택시를 타고 쇠전뭉티기로 이동했다. 가게 앞에는 소가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다. 소야.. 미안해ㅠㅠ 꽤 늦은 시간이었지만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이 차 있어서 믿음이 갔다. 쇠전뭉티기 메뉴판. 비록 두 명이었지만 몹시 먹어보고 싶었던 뭉티기이기에 대짜를 시켰다. 여기서도 참 소주를 시켰는데, 예전에 포천의 산사원에서 본 민들레대포가 있길래 반가워서 한 병 주문함 ㅎㅎ [포천]

[경주여행 - ③] 동궁과월지, 월정교에서 아름다운 야경 감상하기 [내부링크]

경주여행 - ③ 동궁과 월지, 월정교 감상 경주여행 중. 황리단길에서 길거리 간식들을 먹고, 경주 대릉원 구경을 하고, 아니마에서 식사하고, 첨성대를 보았다. 그리고 가 본 곳은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를 보러 왔다. 원래 이름은 '안압지'였는데 이제 '동궁과 월지'로 불리운다. 동궁은 왕자가 거처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 동궁에 호수 '월지'가 함께 있어 '동궁과 월지'라고 불리는 듯 하다. 여긴 관람요금이 징수되는데 성인 3,0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 값이다. 문화재 관리를 위해 이 쯤은 아깝지 않다는 마음.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안에 들어가니 동궁과 월지의 모형이 있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궁과 월지는 야경으로 유명한데 특히 이렇게 호수에 반사된 야경샷이 유명하다고 한다. 출시된지 4년 된 핸드폰과 부족한 실력으로 열심히 따라해보기. 신라왕경도를 볼 수 있었는데, 조상님들이 얼마나 멋진 도시를 건설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한 바퀴를 크게 돌아보

[제천 맛집]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연탄구이 맛집 : 힙호돈 [내부링크]

킹갓제네럴 언니와 함께 제천에 갈 일이 있었다. 제천 간 김에 밥도 먹고 카페도 가기로 했다. 밥 먹으러 어디를 갈까 했는데 언니가 아는 곳이 있다며 날 데려갔다. 그렇게 간 곳은 힙호돈 힙호돈 충청북도 제천시 내제로27길 15 1층 제천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원주보다 제천이 항상 1-2도 정도 낮다고 한다. 원주에선 더워서 겉옷을 벗고 출발했는데 제천에선 겉옷을 입고도 쌀쌀했다. 힙호돈에 도착했다. 내부가 보이지 않아 놀랐다. 제천 길거리의 수많은 식당 중 내부가 이렇게 하나도 보이지 않는 곳은 여기가 유일한 것 같다. 이것도 '힙'함을 표현하기 위한 것일까?! 언니와 내가 첫 손님이어서 편하게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벽은 벽지나 페인트가 아닌 특이한 합판으로 되어 있었고, 조던(?) 운동화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물어보니 여긴 제천의 고기 맛집인 '강호돈'의 2호점인데, 사장님의 컬렉션들을 전시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강호돈에는 더 많은 신발이

[춘천 카페] 구조가 신기한 :스타벅스 구봉산R점 [내부링크]

춘천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뭔가 아쉬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춘천만의 개인 카페를 찾아가야 하겠지만 요새 스벅 금액권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스타벅스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간 곳은 스타벅스 구봉산R점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63 스타벅스 구봉산R점은 "오 저기가 네이버야?" 하면서 올라가는 길의 꼭대기 ㅋㅋ 대형 카페들이 모여있는 높은 언덕의 끝에 위치해있다. 되게 커 보이는데 실제로는 더 크다. 저 건물 아래 층도 있다. 그리고 대형 카페답게 널찍한 주차장. 물론 낮에 오면 차 델 곳 없을 것 같다. 근데 낮에 온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건물에 비하면 작고 귀여운 입구ㅎㅎ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건물 뒤편으로 가서 춘천 야경 감상하기. 길쭉-한 구조이다. 7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사람은 여전히 많다. 역시 스타벅스. TEAVANA 전용 매장이 있다. 차 애호가로서 TEAVANA 매장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는 마음!! 역시나 M

[원주 단계동 맛집] 나만 알 것 같지만 항상 사람 많은 : 만대골포장마차 [내부링크]

동네 친구가 알려준 고깃집이 있다. 이 쪽 동네로 이사온 후 처음 가본 고깃집. 그곳은 바로 만대골포장마차 만대골포장마차 강원도 원주시 이화1길 38 가게 메뉴판은 이렇다. 만대골포장마차는 아주 작은 포차이다. 테이블도 한 5개?? 음 갑자기 기억이... 어쨌든, 여성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데 항상 2-3테이블씩은 차 있기 때문에 너무너무 바쁘시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약간 반찬들이 오마카세급?ㅋㅋㅋㅋ 반찬이 갈 때마다 바뀐다. 이번엔 볶음 김치와 멸치볶음, 해조류가 나왔다. 쌈채소들도 바뀌는데 이번엔 절인?? 데친?? 배추들이 나왔다. 이런 쌈에 고기 먹는 건 또 처음인걸? 하지만 바뀌지 않는 시그니쳐 반찬은, 달걀 프라이 ㅎㅎㅎ 1인 1달걀 프라이를 해주신다. 그래서 만대골에선 고기 먹기 전 달걀에 한 잔 하는 것이 국룰! 동네 포차임에도 고기 질이 참 좋다. 올 때마다 고기 어디서 떼오시는지 궁금함. 고기를 올린다. 하 맛있겠다ㅠㅠ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현재, 장염으로

신상으로 한 끼를 : 미피당근김밥, 스타벅스 골든미모사그린티 [내부링크]

어떤 브이로그를 보다가 '당근김밥'이란 것을 보았다. 저게. . . . 무슨 맛이지? 당근만 갖고 맛있는 김밥이 된다고?? 그런데 어느 때처럼 CU 어플을 들여다 보다가 당근김밥을 발견했다. 역시나 예약구매!!! 미피당근김밥 2,500원 토끼의 해라고 미피와 콜라보 했구나. 궁금한 마음으로 열어 보았다. 진짜 당근만 있다. 당근, 달걀, 단무지. 사실 난 김밥 맛의 5할은 단무지라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데워서 그런가 당근 향이 많이 난다. 얌. 음. . . . . . . 당근김밥 브이로그에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길래 엄청난 맛인가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별 맛 안났다. 그냥 당근맛 김밥인데? 당근 싫어하진 않지만 너무 당!근!이어서 음 난 굳이. . . 먹어본 것으로 만족인 김밥이었다. 나만 지금 안 것 같은 꿀팁. 김밥은 바닥 부분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주면 위로 자연스럽게 올라와서 끝까지 손에 안 묻히고 먹을 수 있다. 진짜 나만 이제 안 것 같지만ㅋㅋㅋㅋ 어쨌든! 꿀팁!!

[원주 무실동 맛집] 빙글빙글 맛있는 양꼬치와 꿔바로우 : 대명부(태양부) 양꼬치 [내부링크]

인생은 결국 맛있는 걸 먹느냐 마느냐의 연속인 것 같다. (아무 말) 어쨌든 이번에도 맛있는 걸 먹었다는 말 ㅎㅎㅎ 이번에 먹은 것은 양이다. 대명부양꼬치 무실점 태양부양꼬치 대명부양꼬치 무실점 강원도 원주시 봉바위길 5-1 여기도 항상 사람이 많다. 테이블도 많은데 거의 만석인듯? 갈 때 자리 있어라 있어라 하면서 가는 곳이다. 주문은 이렇게 한다. 난 종이 메뉴판이 좋다. 뭐든 한 눈에 들어오는게 좋으니까 ㅎㅎ 나는 양꼬치와 꿔바로우를 시켰다. 기본이자 스테디 아닐까? 양꼬치가 나왔다. 어떤 양꼬치집은 저런 시즈닝 종류가 여러개 있던데 여기도 그런게 있었으면!! 어쨌거나 맛있어 보이는 꼬치들과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얇게 튀겨저 바삭하고 새콤하니 자극적인 소스에 버부려져 나온다. 꼬치굽기. 세상편한 꼬치굽기 기계. 이렇게 빙글빙글 돌려주며 골고루 익힌다. 그러면 이렇게 완성! 이렇게 잘 구워진 고기들은 그냥 먹을 수 없다. 내가 사랑하는 쯔란을 가득가득 뿌려준다. 사진찍으려고 오버

[공방체험] 내가 만들고 그린 도자기가 도착했다!! [내부링크]

지난 크리스마스에 파주의 헤이리마을에서 도자기 체험을 했었다. 헤이리 도자기체험학교 헤이리마을에서 도자기체험! 물레체험과 페인팅체험까지 패키지로!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 #헤이리체험 #물... blog.naver.com 페인팅과 물레체험을 했는데 다시 구워서 한 달 정도 후 보내준다고 했었다. 3주 만에 왔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부지런한 나 ^^;; 두근두근 개봉박두! 왼쪽은 물레체험하고 그림그린 물컵, 오른쪽 두 덩어리는 페인팅만 한 술잔과 술병. 페인팅 체험 - 술병1 + 술잔2 세트 술잔과 술병을 먼저 꺼내보았다. 붓자국이 남거나 색이 연하게 나올까봐 엄청 걱정하면서 열심히 그렸었는데 다행히 아주 선명하게 잘 나온 것 같다. 맘에 들어 맘에 들어! 내가 생각하고 표현한 대로 잘 나온 것 같다. 오른쪽 술잔에 살짝 옥의 티가 보이지만 저 정도야 뭐 ㅎㅎ 색이 선명하게 잘 나와서 마음에 든다^^ 다시 한 번 찰칵ㅎㅎ 돌려가며 한 번 더 찰캌 ㅎㅎ 항공샷도 다시 찰칵. 씻을 겸 물

아이스크림 먹는데 기침이 나는 : 순후추콘 [내부링크]

편의점을 갈 때마다 궁금했던 것이 있다. 순후추콘 나는 아이스크림 러버지만 저게 도대체 무슨 맛일까 선뜻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아 사지 않기를 어언 수개월. 이 날도 평소처럼 떼잉 저게 뭐야- 하고 지나가려다 나는 애기블로거지! 저런 걸 사는게 나의 의무!! 라는ㅋㅋㅋㅋㅋ 아무도 지우지 않은 짐을 스스로 지고 순후추콘을 결제하게 된 것이다. 아 거참 디자인 후추향나게 잘 따왔네. 뜯어보기. 빠밤! 저 저 콕콕 박힌 검은 것들ㅋㅋ 바닐라빈인 척 하는 후추 녀석이다ㅋㅋ 그리고 첫 입을 먹었는데ㅋㅋ 헛웃음이 나왔다ㅋㅋㅋ 계속ㅋㅋㅋㅋ 이거 누가 만들었을까? 아니 왜 이런걸 생각했을까? 이 조합을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생각했을까? 아이스크림 먹는데 재채기가 날 것 같다. 말 그대로 바닐라아이스크림에 후추 뿌린 맛. 달콤한데 맵다. 전에 누가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올리브오일, 후추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한 걸 본 것 같다. 혹시 그런 걸 겨냥하고 나온 걸까? 어쨌든 생각보다

오트밀 폭발ㅋㅋ [내부링크]

오늘의 점심도시락은 오트밀과 양배추카레ㅋㅋ 따로 돌리기 귀찮아서 두개 같이 전자렌지 돌렸더니 오트밀은 너무 뜨거웠나보다. 폭발함ㅠㅠㅠ 회사 렌지 청소 귀차나ㅠㅠㅠ : )

[뮤지컬] 스위니토드 - 신성록/김지현 주연 [내부링크]

스위니토드를 관람하게 됐다. 스위니토드는 어린이 뮤지컬이나 학교에서 본 것을 제외하면 생애 첫 뮤지컬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샤롯데 둘러보기. 예쁘지만 의자가 없어서 그런지 한적한 공간. 이규형/전미도 주연 회차는 매진이었다. 내가 보는 공연은 신성록/ 김지현 주연이다. 공연 기다리는 동안 뮤지컬 MD들 구경하기. 오페라의 유령에 저 글라스 갖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샀다ㅠ 포토존도 많았는데 사람 없는 곳 찾기가 쉽지 않았다. 뮤지컬 시작 대기 중 기분 좋고 가슴 따스한 일이 있었다. 뮤지컬을 처음 보는터라 궁금한게 많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하던 중 마음에 드는 포토존을 발견했다. 내 앞 여자 두 분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나도 줄을 섰다. 그 분들에게 저 좀 찍어주세요! 부탁을 하고 감사합니다- 한 후 돌아서던 찰나 한 분이 스위니토드 팜플렛을 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오 이거 없었는데?? - 혹시 그 팜플렛 어디서 나셨어요? 아래 층에 있나요? 라고 물었다. 그런데 두 분이 곤

[속초 숙소] 작지만 깔끔하고 있을 것은 다 있는 신축 레지던스 호텔 : 속초오션비치 [내부링크]

언제였더라. 갑자기 추워져 한파경보가 발령됐던 날이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다. 주말을 이렇게 보내지 말자!! 해서 속초로 떠났다. " 바다 좋아(’ ‘) 겨울바다도 좋아(’ ‘) " 그래서 내가 이번에 정한 숙소는 속초오션비치 속초오션비치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67 일단 신축 건물이라 깔끔했다. 건물이 두 동인데 좀 헷갈린다. 두 건물에 입주민 거주 구역, 호텔들이 섞여있다. 이 건물에는 속초오션비치 외에도 다른 호텔들도 운영 중이다. 이 중 내가 예약한 방은 B동에 있었다. B동 건물ㅎㅎ 레지던스호텔이라 그런지 1층에 상가촌이 나름 알차게 들어와 있다. A동에 있는 속초오션비치 체크인 키오스크! 방은 B동인데 체크인은 A동이라 너무 헷갈림ㅋㅋ 어쨌든 방은 잘 찾아왔다. 입성! 레지던스호텔답게 익숙한 오피스텔 구조이다. 방은 좀 좁지만 신축이라 아주 깔끔하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혼자 자취하기엔 너무 좋아 보였다. 텔레비젼 밑 파란색 책상은 회전이 가능하다. 돌려

[속초 맛집] 야들야들하고 쫀득한 살이 일품인 : 고궁 [내부링크]

속초로 놀러가면서 꼭 먹고 싶은게 있었다. 바로바로 가.오.리.찜. 가자미 아니라 가.오.리. 예전에 생선찜으로 유명한 곳에서 가오리를 처음 먹어보고 반해버렸다. 그 연하고 야들야들한 살!! 속초에서 가오리찜을 맛있게 먹은 곳은 황가네찜이었는데, 갈 때마다 웨이팅도 너무 많고 가오리찜이 품절인 경우가 많았어서 아예 다른 곳을 찾았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은 고궁회관 고궁회관 강원도 속초시 번영로 203 간판은 고궁 인데 검색하면 고궁회관 으로 나온다. 2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다고 한다. 메뉴판. 메뉴판에는 조림으로 되어 있지만 그냥 가오리찜 주세요- 하면 알아서 주신다. 차려진 한 상과 냅킨 앞치마한 고슴이. 귀여워 여기 반찬들 다 맛있다. 요리사 님이 손맛이 좋으신가봐!! 중요한 가오리찜. 반찬으로 콩나물이 나오는데, 가오리찜 양념에 비벼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 살!! 쫄깃하고 야들하고 부드러운 살!! 이 야들야들함을 전하고 싶다ㅠㅠ 살이 정말 잘 발린다. 처

[속초] 힙한 분위기에서 조개구이를 : 다이닝조개 [내부링크]

갑자기 너무나 추워졌던 주말, 갑자기 속초 여행을 왔다. 나는 조개 킬러이기에 바다에 왔으면 조개를 먹어야 한다. 강릉 핫플인 조개구이집이 속초에 체인을 냈다고 하길래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찾아간 조개집은 다이닝조개 다이닝조개 속초점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93-8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다이닝 조개 간판ㅋㅋ 강릉 핫플인 것은 알았는데 TV에도 나온 줄은 몰랐다. 조명이 좀 어둡고 핑쿠핑쿠하며 테이블이 제법 다닥다닥 붙어있긴 하지만 조개구이집 인테리어치고는 되게 깜찍하고 힙하다. 조금 추워서 난로 켜진 곳 옆 테이블에 앉았다. 다이닝조개 메뉴판. 모둠 조개구이 중 으로 주문했다. 다이닝 조개의 상차림. 기본 찬들이다. 예쁘게 셋팅된 조개들. 키조개는 호일에 감싸져 있다. 관자 떨어지는 것은 못보깄지만 이러면 폭발할 일이 없겠는걸? 가리비에 노란 체다치즈와 하얀 모짜치즈가 뿌려져 있다. 그리고 백합과 홍가리비와 피꼬막들. 조개를 미리 세팅해두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좀 말라있었다

속초오션비치 상가 먹거리 뿌시기 - 속초밤바다감성포차, 브알라커피, 한끼만두, 몽트비어, 유정이네튀김, 탕후루, 회오리감자 [내부링크]

속초 여행을 왔다. 숙소건물은 A동, B동으로 되어있는데 레지던스 호텔 건물들이라 그런지 상가 조성이 알차게 잘 되어 있었다. 날이 추워 돌아다니기 힘들었는데 숙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상가에서 먹은 것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속초 숙소] 작지만 깔끔하고 있을 것은 다 있는 신축 레지던스 호텔 : 속초오션비치 언제였더라. 갑자기 추워져 한파경보가 발령됐던 날이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다. 주말을 이렇게 보내... m.blog.naver.com 이 숙소 건물에 있는 것들이다ㅎㅎ 속초밤바다감성포차 1차로 다이닝조개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 2차로 간 곳이다. 작은 매장에 테이블을 들이느라 통로가 좁고 불편했지만 숙소 가까이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만으로 이 곳에 갔다. 사진들을 보면 느껴지겠지만 조명은 어둡고 파랗고 보라색인 편ㅋㅋ 포차 메뉴판이다. 위스키하이볼은 짐빔하이볼이라고 한다. 짐빔은 안 먹어봐서 난 하이볼로 주문! 기본 안주로 건빵이 나온다.

[속초 명소] 바다 앞 대관람차 : 속초아이 [내부링크]

속초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겼다. 대관람차. 보통 대관람차는 없어지는 추세인데 속초는 새로 만들었다. 강원도민으로 나고 자라 한 번은 가봐야지 했는데 속초 여행을 오게 되어 가보기로 했다. 숙소 덕분에 속초아이가 가까워진건지 속초아이를 찾다 숙소를 잡은 것인지 정확한 과정과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숙소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속초아이가 있었다. 밤에는 속초아이를 탈 순 없지만 이런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 동그랗고 거대한 속초아이의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 카페와 앙젤루스 소원테마파크가 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속초아이대관람차 강원도 속초시 청호해안길 2 속초아이 속초로 온 첫 날은 위장을 뿌시고 둘째날 오픈런으로 속초아이에 탑승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이용 가격표. 나는 앙젤루스 통합권으로 구매했다. 관람차가 아주 동글동글하니 귀엽다. 관람차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은 아래 사진과 같다. 바다쪽 반대편 도심 방향. 야경을 보는 것이 예쁘다고 들었지만 내게는 밝은 시간에

[속초 명소] 소원아 이루어져라 소원 테마파크 : 앙젤루스 [내부링크]

속초 여행을 와서 속초아이 대관람차를 타보려고 했다. 티켓 구매를 알아보다 보니 앙젤루스 라는 소원테마파크와 패키지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관람차만 타기 아쉬웠는데 잘 됐다! 하고 패키지 티켓을 구매했다. 속초아이와 앙젤루스는 거의 붙어있었다. 관람차를 먼저 탄 후 소원 체험관으로 향했다. 소원테마파크 앙젤루스 앙젤루스 소원테마파크 속초아이점 강원도 속초시 청호해안길 2 앙젤루스 소원체험테마파크 속초아이점 앙젤루스는 속초아이 바로 옆 건물의 2층이다. 이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 건물의 2층이 앙젤루스가 있는 곳이다. 사진 상으로 건물 뒤쪽에 입구가 있다. 앙젤루스 : 소원을 하늘로 전달하는 천사. 라고 한다. 소원 테마파크가 도대체 뭐하는 곳인가 했는데 대충 이런 구성이군. 분명 입구라고 적혀있는데 문 열 손잡이도 버튼도 없어서 당황했다. 힘으로 열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왼쪽 수상한 화살표가 보였다. 아 태그해야 열리는구나. 최첨단이다. 역시 과학은 날 기다려주지 않아. 바깥에 나의

[속초 맛집] 한파에도 맛있었던 이한치한 물회 맛집 : 속초항아리물회 [내부링크]

갑작스런 한파가 들이닥쳤던 주말, 굳이굳이 속초로 놀러 왔다. 떨면서도 먹을 것들을 야무지게 먹고 놀 것들도 알차게 놀아준 다음 날 내가 택한 점심메뉴는 물회 였다. 바다도시라 그런지 물회 맛집이 여러 곳 있었다. 그런데 숙소인 속초오션비치 바로 근처에도 유명한 물회집이 있어서 그 곳에 가기로 했다. 내가 향한 곳은 속초 항아리 물회 속초항아리물회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37 내가 회나 국을 좋아하지 않아서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속초 택시기사님도 추천한 곳이고 웨이팅이 있는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점심이라 하긴 이른 시간에 부지런히 식당으로 갔다. 항아리물회 메뉴판.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자리도 널널했다. 사실 정말 추웠기 때문에 차가운 물회를 먹는게 맞나 싶었는데 매장 안이 더울 정도로 따뜻해서 오히려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난방 마케팅?! 항아리모듬물회 하나 섭국 하나요 밑반찬은 이렇다. 이 중 왼쪽 가운데 있는 반찬이 신기했는데 말린 버섯으로 강정을 만든 것 같았다

[원주 무실동 ] 불타는 저녁 시간.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곱창전골과 참치 타다끼 - 모래내순대 곱창전골, 하코 참치타다끼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뭉쳤다. 장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원주 이화마을이 있는 모래내순대 에 가기로 했다. 모래내순대 - 곱창전골 나는 모래내는 무조건 철판볶음인데 친구들은 전골을 좋아한다. 뭘 모르는 친구들이구나 진짜^^ 원주 순대국은 송학 철판볶음은 모래내인데. 어쨌든 다수결에 밀려 곱창전골을 시켰다. 기본찬으로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온다. 깍두기가 더 맛있다. 곱창전골이 나왔다. 팔팔 끓여주기. 솔직히 철판볶음을 더 좋아하지만 곱창전골도 맛있다. 고기도 곱창도 많이 들어있어 먹어도 먹어도 곱창이 계속 나온다. 가격표를 안 찍었는데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다. 맛있는 곱창전골 또는 철판볶음을 먹고 싶다면 모래내순대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순대국은 내 스타일 아니었음) 1차로는 뭔가 아쉬워서 2차를 가기로 했다. 대단한 것을 먹기엔 배가 부르고 너무 가벼운 것을 먹자니 아쉬웠다. 그래서 무실동의 하코 라는 일식주점에 갔다. 하코 - 참치타다끼 하코의 기본찬이다. 찬이라기보단 에피타이저

[원주 관설동 카페] 엄마가 알려줬는데 내가 더 좋아하게 된 : 카페 콩코드 [내부링크]

한가로운 휴일 집에만 있기엔 아쉬웠던 날. 카페 나들이라도 가기로 했다. 물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어딘가 가고 싶은데 어디 갈지 모르겠을 때 대충 눈과 입을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카페여서인 듯ㅎㅎ (반박시 당신 말이 다 맞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내가 간 카페는 카페 콩코드 카페 콩코드 강원도 원주시 강변로 53 사실 이 곳은 엄마가 자주 가는 곳이라며 알려준 카페이다. 근데 어머니들 좋은 곳 많이 아시는듯 여기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고 양이 많은듯?헤헤헤 콩코드 내부. 테이블과 의자가 다 달라서 통일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그게 또 앉는 곳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매력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통유리창ㅎㅎ 가운데는 정원이 있다. 들어갈 순 없지만 아주 분위기 있어. 공간마다 테이블 좌석이 달라서 어디 앉을지 고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나는 오른쪽 소파 자리를 택했다. 푹 기대어 앉았다. 그럼 시야엔 파란 잎으로 가득ㅋㅋ 내가 갔을 땐 사람도 없고 햇살도 좋아서 아주 편

[원주 무실동 맛집] 배부르지만 뭔가 아쉬울 때 가볍게 더 먹을 수 있는 육사시미 맛집 : 낭만육회 [내부링크]

술이 있는 저녁을 할 때 자주 겪는 딜레마가 있다. 술이 적당히 올라 취기가 돌고 기분이 좋아졌는데 여기서 끝내긴 뭔가 아쉬운 느낌. 그렇지만 뭔가 더 먹기에는 위장 용적에 한계가 생기는ㅋㅋ 그 날도 아쉽다. 아쉬운데? 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 가게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오 여긴데?!! 낭만육회 라마커피랩 강원도 원주시 봉바위길 7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뜨지 않지만 카카오맵에는 뜬다. 어쨌든 저 위치가 맞다. 가게 안에 손님은 우리 뿐이었다. 나야 사진찍고 조용히 먹기 좋지만 사장님은 걱정되시겠다. . . 낭만육회 메뉴판. 오늘은 사시미한 날이어서 육사시미 소 자를 시켰다. 요기에서 꺼내어 썰어주시는 듯? 고기는 아주 빨갛고 좋아보인다. 기다리는 동안 인테리어 구경ㅎㅎ 액자 속 플랜테리어가 제법 독특하다. 예쁜 어항도 있다. 물고기들 건강해보인다ㅋㅋㅋ 가게가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은데? 중년의 남성 사장님만 계셨는데 그 분이 인테리어하긴거라기엔. . . 헤헤 만약

[경주 황리단길 간식 맛집] 겉바속촉 쫠깃함에 반할 수 밖에 없는 : 황남호떡 [내부링크]

포항-경주 여행 2일차이자 경주 1일차. 숙소를 황리단길과 도보로 10분 거리인 곳에 잡았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황리단길로 향했다. 최근에 경주 다녀온 지인들이 여럿이었는데 다들 황리단길 너무 볼 것 많고 재미있다고 극찬을 해서 기대가 많이 됐다. 황리단길에는 지인들의 말대로 소품샵과 맛집들, 길거리 간식들이 많았다. 그 중 내가 가장 먼저 먹은 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거리 간식인 호떡!!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말 그대로 따끈따끈한 호떡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게 되었다. 황남호떡 영업시간 : 12:00 - 20:00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주소 : 경북 경주시 사중로57번길 8-1 황남호떡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로57번길 8-1 황남호떡은 황리단길 큰 거리에서 하나 더 들어간 골목에 위치해 있다. 대표 유명한 간식인 황남옥수수와 황남십원빵을 지나 쭉 걷다보면 프로즌 브라이드라는 젤라또 가게가 나온다. 그 가게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온 후 다시 좌회전하면 곧 황남호떡 등장ㅎㅎ

[춘천 카페] 옥수수로 만든 각종 디저트들 : 파머스가든 [내부링크]

지인의 결혼식이 춘천에서 있었다. 어랏 최근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 . 어쨌든 춘천을 가는 김에 여기저기 들러보기로 했다 헤헤 먼저 커피를 못 마셨기에 카페부터 들렀다. 내가 들러본 카페는 파머스가든 파머스 베이커리 파머스가든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380 직접 옥수수 농사를 짓는 걸까?? 농부의 정원 헤헤 이때 정오 정도였는데도 그늘진 정면이 아쉽다. 이건 카페 사장님도 아쉬우실듯? 베이커리답게 빵 종류가 가득하다. 농산품을 활용한 각종 빵들이 보인다.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나보다. 여기 시그니쳐가 저 옥수수타르트인 듯 하다. 주문를 마친 후 매장 사진을 찍었다. 다행히 사람이 얼마 없어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통창에 열을 맞춰진 테이블들로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옥시기라떼, 옥수수타르트. 옥시기라떼 위에 올라간 크럼블들이 마음에 든다. 음료샷. 항공(?)샷. 친구가 좋아하는

[매콤치킨을 먹어보자] bhc 핫후라이드 치킨, 웨지감자와 교촌치킨 레드콤보, 교촌볶음밥, 웨지감자 [내부링크]

나는 엄밀히 말하자면 치킨보다 피자파이다. 치킨은 그냥 닭 잘라서 튀김옷 입혀 튀긴 거잖아. 그에 반해 피자는 각종 소스와 치즈들과 온갖 토핑들이 올라간다. 피자가 좀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랄까? 물론 치킨파 분들 반박시 당신 말이 전부 옳습니다. 그치만 나도 치킨의 바삭함을 느끼고 싶어서 치킨을 사먹곤 한다. 최근에 먹은 매콤하다는 치킨을 리뷰해보겠다. bhc 치킨 핫후라이드치킨 + 웨지감자 치킨은 바삭함을 위해 즐기는거라 후라이드를 더 좋아한다. 근데 후라이드만 먹으면 금방 느끼해져서 핫후라이드를 시켜보았다. 언제나 설레는 개봉 직전. 느끼함 방지를 위해 양념치킨소스를 추가했다. 셋팅! 초점이 배경이 잡혔지만ㅋㅋㅋㅋ 사이좋게 닭다리 짠! 음 맛은, 그렇게 맵지 않는다. 매운 걸 잘 먹진 않는데 그래도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 열라면 정도는 무리 없이 먹고 불닭과 엽떡은 쳐다도 보지 않는 정도인데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다. 그치만 나중에 치킨 쿨타임이 돌아와서 바삭한 후라이드

[서적 리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어본 간단 후기 [내부링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알라딘의 구매 MD인 문진이 탐나서 관심이 생긴 책이다. 그래도 워싱턴포스트, 북라이엇, 시카고 트리뷴, 스미소니언 등 미국의 유명한 단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뽑기도 했고, 우리 대한민국에도 반년째 베스트셀러에 등극해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호기심이 동해서 책을 구매했다. 나도 나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관심있게 읽으려고 했다. 그.러.나 11월에 구매한 이 책을 완독한 것은 약 4개월이 지난 2월 말 . . . 부끄러운 결과이다. (그렇지만 문진 후기는 12월에 올림 헤헤) 알라딘『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유리문진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내게 알라딘이 또 손짓을 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리커버 양장... m.blog.naver.com 사실 이 책을 읽으며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알고보니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나처럼 집중이 안 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일단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

[원주 단계동 맛집]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참치해체쇼 : 이정원참치 (+ 딜라이트 커피랩) [내부링크]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친구에게 참치를 사주기로 했었다. . . 고 한다. 어쨌든 참치를 빚져서 그럼 참치 사줄테니 괜찮은 곳을 찾아오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가 찾아온 곳이 바로 이정원참치 함정훈점 이정원참치 함정훈점 강원도 원주시 백간공원길 13-7 1층 이정원참치가 혁신도시 쪽에도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간 곳은 백간공원 쪽의 '함정훈점' 이다. 외부도 내부도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다. 룸으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해서 좋았다. 스페셜로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다. 예뻐서 마음에 들었던 잔.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죽과 장국이 나왔다. 나는 죽이나 국은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나오는 식전 죽은 제법 맛있단 말이지? 참치타다끼와 굴초(?), 카나페가 나왔다. 카나페가 진짜 맛있었다. 레시피 물어보고 싶었는데 실례일까봐 못 물어봄ㅠㅠㅠ 카나페 진짜 맛있었어요. 사이드로 팔아주세요 헤헤헤 메인인 참치가 나왔다. 언제나 부위가 어디인지 설명은 열심히

한파에도 멈출 수 없는 먹고 놀기 - 이동 노선이 역대급으로 짧았던 [1박2일 속초여행기] [내부링크]

급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아주 추웠던 주가 있었다. 춥지만 마냥 집에만 있기엔 주말이 너무 아쉽기에 갑작스러운 한파만큼이나 갑작스럽게 떠나기로 했다. 이번에 떠난 곳은 속초 속초로 가는 길 인제를 거치게 된다. 출장이 많은 일을 했던 터라 강원도 곳곳을 돌아다녔었는데 인제가 참 산이 예쁜 것 같다. 내겐 드라이브 하러 오기엔 너무 멀지만 인제의 마운틴뷰가 절경입니다, 여러분. ㅎㅎㅎ 슬쩍 올려보는 인제의 산들. 속초를 들어서니 폭설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바로 느껴졌다. 도로를 점령했던 눈들은 도로가로 치워져 있었는데 그 쌓인 눈들의 높이가 자동차 높이 수준이었다. 눈이 오던 당시에는 속초 시민분들과 관광객들이 아주 고생을 했었겠는걸.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다. 고궁 - 가오리찜 거의 3시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브레이크타임도 없었고 친절과 맛, 대접받는 기분까지 전부 느낄 수 있었다. 가오리찜이 유명한 황가네찜과는 확실히 맛이 다르다. 황가네찜은 달고 고궁은 매콤하다. [속

[서울 동대문]겨우 찾은 주차 가능 호텔 :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내부링크]

지난번 첫 뮤지컬인 스위니토드를 보고 난 후 감동에 차서 2차 뮤지컬을 예매했다. 뮤지컬을 보기 위해 서울까지 와야하는 가엾은 지방민ㅠㅠ 그래서 겸사겸사 서울에서 놀기로 하여 호텔을 찾았다. 이래저래 위치를 고려해서 동대문 쪽으로 숙소를 잡으려고 했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다. 조건이 좋은 곳은 너-무 비싸거나 가격이 적당한 곳은 주차장이 없었다. 그나마 주차 가능한 곳들은 대부분 기계식 주차였는데 그건 좋아하지 않아서 제외했다. 겨우 발견한 방도 주차도 마음에 드는 호텔들은 방이 없었다. 서울은 주차 안되는 호텔이 많구나ㅠㅠ 당일치기를 해야하나 고민하며 며칠을 찾다가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일단 주차가 편안하다!! 그렇게 찾은 곳은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13길 20 호텔 스카이파크는 동대문에 2 곳이 있다. 그 중 주차 가능한 곳은 '킹스타운 동대문점' 킹스타운 동대문점은 현대시티아울렛과 건물과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어

[원주 무실동 맛집] 내 곱창에 남의 곱창 채워 넣기 : 뜨락한우곱창 [내부링크]

내게는 쿨타임이 짧은 음식이 몇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음식이 곱창이다. 곱창은 볶아도 맛있고 물에 담가 끓여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다. 이 날도 곱창 계시를 받아 곱창을 먹으러 충동적으로 출발했다. 내가 간 곳은 뜨락한우곱창 뜨락한우곱창구이 강원도 원주시 만대공원길 48-16 1층 뜨락한우곱창의 메뉴판. 사람들도 가득해서 자리 없을 뻔 했다. 초창기에 처음 왔을 땐 테이블이 많이 비었었는데 역시 맛집은 맛집이구나! 엄청나게 친절한 직원분들이 세팅을 해주셨다. 서버 분들은 대부분 어린 학생인 것 같은데 어버버하는 직원 없이 어어어어엄청나게 친절하다. 포스팅 하기 전에도 여러 번 갔었는데 항상 친절해서 기분이 좋다. 직원교육을 되게 열심히 하나봐!! 기본 세팅은 이렇다. 여기에 콩나물국이 추가된다. 콩나물국은 식어도 맛있다. 곱창 먹다 느끼해질 때 콩나물국 떠먹어주면 싸-악- 곱창 2인분을 주문했다. 그러면 이렇게 나온다. 곱창과 염통이 나오고, 사이드구이로 팽이버섯, 부추, 양파,

[춘천 명소] 쉬고 산책하기 좋은, 기념품숍이 재미있는: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내부링크]

지인 결혼식이 있어 춘천을 가게 됐다. 하객들 중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사람들이 있어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춘천 사람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받았다. 춘천은 종종 놀러오기 때문에 웬만한 곳은 가봤다 생각했는데 내가 모르는 곳이 있었다. 더 와도 되겠는걸?ㅋㅋ 어쨌든 지인 추천으로 이번에 가본 곳은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 어린이회관 이 곳을 소개해준 지인은 기분 전환이 필요하고 좋은 카페에 가고 싶을 때 상상마당에 간다고 한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차들과 함께 갓길에 댔던 것 같다. 상상마당 아트센터로 올라가는 중이다. 아트센터 오기 직전에 '춘천스테이' 라는 숙박시설도 있었다. 춘천에 숙박을 할 일이 생기면 거기 가봐야지ㅎㅎ 아트세터 안 지인이 말한 카페가 보였다. 댄싱카페인. 베이커리 카페여서 댄싱 베이커리도 함께 있나보다. 가는 길 귀여운 지도가 보여서 찍었다. 복합문화시설이구나. 건

[CU에서 연세대 털기] 연세우유 솔티카라멜생크림빵, 연세우유 쿠키앤생크림컵, 연세우유 인절미생크림컵을 먹어보았다. [내부링크]

태초에 연대와 고대가 있었으니 별 걸 다 만들어내라 하시매 연대에선 연세우유를 고대에선 고대빵을 낳았느니라. 그 중 고대빵은 아직 안 먹어봤고 연세우유가 맛있었더라. 난 연세우유크림빵 시리즈를 좋아한다. 최애는 초코크림빵- 헤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편의점을 들어갔다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신상을 발견했다. 구매각 구매각 연세우유솔티카라멜생크림빵 카라멜 별로 안 좋아하지만 꽃카라멜 시리즈를 맛있게 먹었기에 나름 기대를 했다. 개봉! 언제나처럼 윤기나고 빵빵한 크림빵이 나타났다. 여기 띠부씰만 있으면 딱인데. 단, 한국 캐릭터로. 요새 일본 캐릭터 왜 이리 많지? 예전에 '일본의 신친일파 양성 계획' 이런 글을 봤는데 걱정된다. 얼마 전만 해도 노재팬 하면서 불매운동이 잘 일어났는데 요샌 그런 눈치도 안 보는 것 같다. 이번 3.1절 일장기 사건과 축사 발언으로 열받아 죽겠음ㅠ 영웅 본 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더 화난다. 일본여행 가지 맙시다. 독립운동 의사, 열사, 강점기 희

[원주 관설동 맛집] 입에서 살살 녹는 역대급 한우 안심 맛집 : 농가 [내부링크]

드디어 돌아왔다. 그 날이. 바로바로 한우 먹는 날!! 와앙아아아ㅏ!! 거의 집 앞 소고기 집을 가다가 이번엔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간 곳은 농가 농가 원주점 강원도 원주시 나비허리길 89 농가는 정육식당이다. 후기를 찾아보니 안심이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 안심? 조금 흔한뎅 후움. (후에 이렇게 생각한 것을 후회한다.) 농가 메뉴판. 매장이 꽤 큰 편인데 사람이 가득하다. 맛있다는 안심 1인분과 특수부위로 주문했다. 보통은 특수부위 시키면 알아서 섞어주는데 친구가 제비추리를 먹고 싶다며 제비추리로만 달라고 했다. 그렇게 나온 고기와 상차림. 나는 콩나물, 숙주 덕후인데 여기 콩나물은 하얗지만 매콤하고 아주 맛있다. 내 입엔 좀 짜서 아쉽지만 콩나물 리필이 필수이다. 그리고 양배추절임도 필수이다. 소고기의 느끼함을 확 잡아준다. 제비추리. 그리고 안심. 안심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우린 두꺼운 고기를 좋아해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두꺼운 고기는 구울 때 스킬이 필요하

[서울 맛집] 서울에서 제주도 명물을 먹어보자! 고등어회와 미나리무침 맛집 : 제주바당 [내부링크]

최근 제주도로 놀러 가려다 취소됐다. 다른 건 괜찮았는데 고등어회를 못먹게 되는게 아쉬웠다. 이번에 서울 갈 일이 있어서 여행 계획을 짜다가 서울에 고등어회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게 되었다. 그래서 가본 곳은 제주바당 제주바당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4길 16 2,3층 제주바당은 2층, 3층이 매장이다. 2층 매장으로 올라가는 길.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고등어들과 마주친다. 성격 급한 고등어를 산채로 수송하는 것이 어려워 고등어잡이 배 위가 아니고서야 먹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실제로 예전엔 내륙에선 고등어회를 먹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젠 고등어를 산채로 운송하는 것이 가능해져 서울에서도 고등어회를 즐길 수 있다고. 세상이 참 좋아졌다 ㅎㅎ 2층 매장은 작고 살짝 오래된 느낌이다. 노포 덕후인 친구는 좋아했다. 식당은 한산했는데 5시가 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금방 자리가 차버렸다. 제주바당 메뉴판. 이렇게 회 세트도 가능하다고 해서 고등어회 +

[이천]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간편하게 먹기 좋은 : 차이홍짬뽕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이천 아울렛에 가게 됐다. 원주에서 한 40분 정도로 가까워서 심심할 때 드라이브 겸 가기 좋다. 여주 아울렛도 많이 가긴 하지만 여주는 너무 야외라 아직 추운 날씨에는 이천이 더 좋은 것 같다. 이천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크게 당기는 것이 없었다. 짬뽕을 좋아해서 짬뽕 체인점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가 본 곳은 차이홍짬뽕 롯데이천점 차이홍짬뽕 롯데이천점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프리미엄아울렛로 177-74 충동적인 계획이라 후기를 찾아보진 않았다. 그래도 짬뽕이니 평타는 치지 않을까? 차이홍짬뽕 메뉴판. 기본 짬뽕과 겨울 한정 메뉴인 굴짬뽕, 딤섬 중 제일 잘 나간다는 상하이소룡포를 시켰다. 음식은 엄청나게 빨리 나왔다. 굴짬뽕 단독샷. 굴덕후여서 메뉴판 보자마자 굴짬뽕을 골랐다. 입에 넣으면 굴 향이 가득 퍼진다. 그렇지만 국물이나 면에는 굴 향이 잘 스미진 않았다. 쑥쑥 들어가진 않았다. 이번엔 기본 차이홍짬뽕. 그래도 중국집 어딜 가든 짬뽕 짜장은 평타를 치지 않

크리스피크림 신메뉴 - 리얼베리쥬스, 초코베리타르트 / 신상 과자 - 돌아온 초코는 새우편, 꼬북칩 크런치즈맛 [내부링크]

이천 아울렛으로 쇼핑을 갔다. 친구 생일선물과 내 옷 등등 눈이 돌아서 엄청 샀다. (그리고 현재까지 자숙하는 중) 오전 11시쯤 가서 한참을 돌다 지치고 목말라 쉬지 않으면 집에 못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간 곳은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이천아울렛점 < 리얼베리쥬스, 초코베리타르트 > 오전에는카페 안이 텅텅 비어서 어떡하냐 걱정했는데 오후가 되니 사람이 미어지다 못해 키오스크에 줄에 어마어마 하다. 포기할까 하다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가게로 들어갔고 운 좋게 빈 테이블을 찾아 주문했다. 기본이라 타이핑도 귀찮은 아아와 글레이즈드 도넛 오리지널, 딸기 시즌 메뉴였던 리얼베리쥬-스와 초코베리타르트. 맛있었기에 한 번 더. 리얼베리쥬스는 스크류바를 녹인 맛이었다. 새콤달콤한 것이 근래 먹은 딸기음료 중 가장 맛있었다. 딸기 시즌 도넛이 네가지 종류였던 것 같은데 초코베리타르트가 딸기가 가장 실해보여 이 것으로 골랐다. 근데 나는 딸기 디저트에 생딸기 올릴 때

[도시락통 구매 후기] DOSILOCK 프로페셔널 도시락 - 락앤락 도시락을 사서 사용해보았다. [내부링크]

나는 1인 가구라 냉장고에 음식이 자쭈 쌓이는 편이다. 음식이 썩혀서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회사에 점심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 매일 반찬용기 같은 것에 도시락을 싸다니다 보니 제대로 된 도시락통이 갖고 싶어졌다. 마침 텐바이텐에 마일리지가 꽤 많이 모여서 도시락을 사기로 했다. 금상첨화로 락앤락에서 나온 도시락도 세일 중이었다. 기본 도시락 세트에 구성품들을 추가 구매했다. 그렇게 받아본 도시락. 프로페셔널 구성으로 사서 이렇게 들어있다. 포장을 뜯은 모습. 여기까지가 프로페셔널 도시락의 구성품들이다. 하지만 난 밀폐캡용기와 미니반찬용기를 추가 구매 했지. 1/3 반찬용기는 3개는 큰 통에 쏙 들어간다. 이 도시락은 이렇게 고무 밴드로 고정해서 들고 다닌다. 크기는 이정도ㅋㅋ인데 촬영 실패. 원근때문에 오히려 비교가 잘 안된다. 어쨌든 리모컨보다 조금 더 큰 수준. 실제 사용 후기 도시락통을 구매하고 사용해 보았다. 장염 걸려서 한동안 죽 끓여서 이 도시락통에 싸서 다녔

[서울 종로구] 매운 닭발, 매운 꼼장어 먹고 익선동 구경하기 : 공평동꼼장어 / 익선동 [내부링크]

이른 저녁으로 고등어회를 먹은 후 다음 코스로 향했다. 매운 닭발의 맛과 식감이 너무 땡겨서 찾아간 곳은 공평동꼼장어 공평동꼼장어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9 갔을 땐 몰랐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서울에만도 지점이 여러 곳이다. 그 중 내가 간 곳은 종로에 위치한 서울 본점. 5시 30분쯤 이른 저녁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매장은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었다. 큰 매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많았는데 이 시간에 이렇게나?! 정말 운이 좋게도 딱 마지막 한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다. 닭발만 먹긴 아쉬워서 꼼장어도 시켰다. 난 꼼장어를 먹은 적이 없다. 음 사실 먹어봤겠지만 별 맛이 나지 않아 기억에서 지웠을 듯?ㅋㅋ 꼼장어는 나름 장어 소리 듣는데 꼬독꼬독한 신기한 식감이라고 해서 상당히 기대에 차서 꼼장어, 닭발을 각각 1인분씩 주문했다. 주문하면 이렇게 외부에서 조리가 이루어진다. 테이블에서는 한 번 더 데우는 정도의 개념이다. 닭발이 먼저 나왔다. 양념을 가득 머금은 윤

[서울에서 놀기] 광장시장에서 녹두 빈대떡과 고기완자(순희네빈대떡), 떡볶이와 순대(고씨네), 생과일쥬스(후식추가) 먹고 현대시티아울렛 9층 갤러리카페(NY)에서 쉬기. [내부링크]

잘 먹고 잘 놀았던 서울 나들이의 첫 날이 지났다. 꼭 가서 먹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점심은 정해져 있었다. 내가 향한 곳은 광장시장 광장시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내가 좋아하는 브이로그에서 광장시장을 자주 가는데 그걸 볼 때마다 광장시장 음식들이 궁금했다.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대표 메뉴가 빈대떡, 육회, 떡볶이 였던 것 같다. 최대한 다 먹어보기로 하고 시장에 도착했다. 어휴 사람이 너무 많다. 사람 많은 것을 너무 싫어하는 나에겐 고역이었다. 그리고 유명한 곳은 이미 줄이 길었다. 인파에 예민해진 나와 친구는 한 번 싸울 뻔 하고ㅋㅋㅋㅋㅋㅋ 그냥 자리 있는 곳 아무데나 가기로 했다. 길도 모르고 막 걷던 중 빈대떡과 고기완자가 산처럼 쌓인 곳을 발견했다. 순희네빈대떡 순희네빈대떡이 유명해지면서 테이블이 있는 매장에 음식만 만들어 조달하는 곳이 더 생겼다. 내가 간 곳은 후자였다. 여기서도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일단 빈대떡 한 장과 고기완자 한 장을 샀다. 이렇게 포장

[서울 나들이] 서울식물원에서 식물 구경하고 길동우동에서 김밥, 잔치국수, 콩나물국밥 먹기 [내부링크]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으로 광장시장에서 떡볶이와 순대, 빈대떡과 고기완자도 먹었다. 그리고 갤러리 카페에서 그림 구경도 하고 타트체리차 라는 신기한 음료도 마셨다. 꽤 알차게 보낸 것 같은데 저녁 일정까지 시간이 붕 떠버렸다. 어떡하지 무얼할까 하다가 저녁 일정이 있는 장소 근처에 서울식물원이 있어서 들르기로 했다.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2년 전에도 와본적이 있다. 그때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섰었는데 지금은 어떨까.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서울식물원 티켓 구매는 16시 마감이다. 내가 54분쯤에 주차를 한 것 같다. 엄청나게 뛰었다. 그리고 겨우겨우 매표 ㅋㅋㅋ 매표 시간이 15시 59분 58초이다. 2초만 늦었으면!!!!!! 보니 나처럼 늦게 온 사람들이 꽤 된다. 그렇지만 4시에 칼같이 매표를 금지시키진 않고 몇 분정도는 더 티켓을 판매하는 듯 하다. 어쨌거나, 티켓이 정말정말 예쁘다. 내가 초등학생일

[원주 문막 카페] 와플이 맛있는 편안한 카페 : 커피이야기 [내부링크]

문막은 공단들이 많아서 그런지 은근한 맛집들이 있다. 그 날도 점심을 신나게 먹고 후식 먹을 곳을 찾았다. 지난 번 우연히 찾은 문막 카페를 가기로 했다. 간 곳은 커피 이야기 커피이야기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원문로 2000 2층 어쨌든 로터리 옆 상가건물에 위치해서 주차는 편안하게 가능하다. 사진만 보면 곰탕과 순대국 집 사진 같지만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색과 간판 색이 같은 것이 조금 안타깝다. 커피이야기 메뉴판. 이거 보고 "카페 이름 커피스토리였나?" 하면서 커피스토리를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잠시 당황했다. 어쨌든 카페 이름은 '커피이야기'! 이런 후식 메뉴도 있다. 처음 왔을 때 기본 와플을 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커피콩빵과 마들렌같은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되고 있다. 이번엔 초코와플로 주문하고 인테리어를 구경했다. 외진 곳에 있고, 곰탕집 2층에 있는 카페지만 인테리어는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이다. 우드톤의 가구들과 대품 식물들의 배치가

[외국소설 완독 후기] 어둡고 잔인하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 판의 미로 [내부링크]

2006년 개봉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 '판의 미로'를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나왔다. 영화는 10여년 전 학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친구와 함께 봤었다. 단순 판타지인 줄 알았는데 이 정도로 어둡고 잔인할 줄 몰랐어서 영화 보면서 좀 놀라고 우울해졌던 기억이 있다. 그런 충격을 뒤로 한다면 영화 자체는 매우 재미있었다. 하지만 눈을 절로 감게 하는 잔인한 장면들 때문에 다시 보진 않았었다. 알고보니 2006년 한국 개봉 당시,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같은 영화로 잘못 홍보되어 부모님들의 손을 잡고 온 많은 아이들에게 눈물과 충격을 선사했었다고 한다. 이게 옛날 포스터였나보다. 그렇지만 실상은 . . . 이런 징그러운, 아이를 먹는 괴물이 나온다. 패기로 무장한 이십대에게도 충격적이었는데 아이들이 봤으면 어휴;; 어쨌든 이런 영화가 이번에 소설로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각 잡고 읽기 전 잠깐 훑어 보니 영화와 아주 비슷한 내용인 것 같아 더욱 흥미가 생겼다. 나는 소설을 읽을

[원주 단구동 맛집]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을 먹어보자 : 다진참숯불구이 [내부링크]

이 날도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매일 무실동이나 단계동만 가다보니 조금 지루해져서 이번엔 단구동에 가보기로 했다. 친구가 추천한 단구동 맛집은 다진숯불구이 다진숯불구이 강원도 원주시 송림길 48-31 1층 이 곳은 갈매기살이 맛있다고 한다. 정육점이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정육식당인가 보다. 정육식당은 뭔가 고기가 더 좋을 것 같고 그렇다. 들어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버릇없는-_- 알바생 때문에 화가 치밀었지만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그냥 넘어갔다. 갈매기살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 '타이거 맥주'라는 맥주 광고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에 주문했다. 포일로 싸여 있는 것이 특이했다. 호랑이도 귀엽고. 타이거 맥주 전용 잔이 너무너무 귀여웠다. 저 전용잔이 컵덕후인 내 마음을 잠시 흔들었다. 그런데 맛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조금 꿉꿉한 향인지 맛인지 난다고 해야 하나. 친구는 괜찮다고 했다. 아주 주관적인 나의 생각인 것으로 ㅎㅎ 나는 소맥용 맥주는 카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상차림은 이랬

[원주시 단구동에서 놀기] 봉구비어에서 페퍼로니피자와 자몽맥주 마시고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에서 국밥과 만두 조지기. [내부링크]

단구동에서 노는 것을 도전했다. 일단 1차로 다진숯불구이에서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을 먹었고, [원주 단구동 맛집]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을 먹어보자 : 다진참숯불구이 이 날도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매일 무실동이나 단계동만 가다보니 조금 지루해져서 이번엔 단구동에 ... blog.naver.com 배부르다고 이대로 집에 갈 순 없었기에 필사적으로 다음 코스를 찾았다. 다음으로 가 본 곳은 봉구비어 원주롯데시네마점 봉구비어 원주롯데시네마점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410 한솔프라자 203호 사실 봉구비어는 유명한 체인점이지만 난 처음 가봤기에 블로그에 적어본다. 아주 마음에 들었거든 ㅎㅎ 봉구비어 메뉴판.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다. 나는 페퍼로니 피자 시켰는데 메뉴판에 피자가 없네????ㅋㅋ 친구가 봉구비어에서 파는 꿀과일맥주 중 자몽맥주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다. 색이 진짜 이쁘다. 정말 자몽 맛이 날 것 같은 맥주. 거품 색을 보니 맥주에 자몽 시럽을 뿌린 것일까?

[양양 여행] 양양의 봄을 200% 즐기기 : 와룽빠뜨릭 와빠니국수, 쉬림프 미고랭, 오디에이드 / 송이조각공원 - 벚꽃 구경, 뚝빵장터에서 다육이, 쌀래밍턴, 토끼 바구니 [내부링크]

아주 큰 일이 있던 주였다. 평일 내내 시달리고 힐링이 절실했던 주. 주말에 어떻게든 힐링할 곳을 찾았다. 꽃놀이 여행객들로 주말 내내 붐빌 것 같아 벚꽃이 아주 유명한 곳은 피하기로 했다. 이번에 간 곳은 1박2일 양양 여행 원주에서 9시30분에 출발했다. 양양 가자마자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원래 목표했던 곳은 '파머스키친'이라는 수제버거 집이었다. 파머스 키친은 강남과 양양에 지점이 있다고 한다. 토요일이었지만 11시30분이 안되어서 파머스키친에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 44번으로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렇게까지 인기 있는 곳이었다고?! 그래서 바로 포기하고 근처 두번째 후보지였던 동남아음식점으로 향했다. ( 양양 돌아다니다 발견했는데, 파머스키친이 동해대로에도 하나 더 있었다. 이 곳으로 갔으면 먹을 수 있었을지도. ) 와룽빠뜨릭 - 인도네시아 음식점 와룽빠뜨릭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44-3 와룽빠뜨릭은 인도네시아-발리 음식점이다. 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

[포항여행 - ①]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물회, 회덮밥) 먹기 [내부링크]

휴가와 연휴를 합해서 2박3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부산과 포항경주 중 어디로 갈까 한 일주일은 고민을 하다가 태어나서 일출을 한번도 본 적 없다는 친구의 말에 여행지가 결정되었다. 2박3일 포항경주 여행 네이버에서 '호미곶 일출 시간'을 검색해서 일출 시간을 확인하고 2시 40분에 원주에서 출발했다. 한국에서 일출의 기준은 태양의 붉은 원 상단이 지평선에서 나타나기 시작할 때, 일몰의 기준은 태양의 붉은 원 상단이 아예 지평선에서 사라졌을 때, 라고 한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 일출 주차하고 나니 6시 20분이었다. 새벽 내내 달려도 3시간 40분이 걸렸다. 이 날 일출 시간이 6시 56분이어서 30분을 넘게 기다렸어야 했는데 상생의 손 근처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자리를 찜하고 싶어서 일찍 내렸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해맞이광장을 부지런히 걸었다. 이런 저런 조형물들이 많았다. 미니 상생의 손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앉았는지 손바닥이 반질반질했다. 상생의 손은 바다엔 오른

[포항여행 - ②] 포항 명소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 까멜리아 인 구룡포}  갔다가 (동백이차) 마시고,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가서 산책하기 [내부링크]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을 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향했다. [포항경주여행]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물회, 회덮밥) 먹기 휴가와 연휴를 합해서 2박3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부산과 포항경주 중 어디로 갈까 한 일주일은 고민을 ... m.blog.naver.com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오전 8시 20분쯤 도착했다. 이 곳은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촬영지라고 한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구룡포'의 '구룡'을 볼 수 있다. 조금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홉 마리를 세보는 재미가 있다. 계단 아래쪽 거리에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있다. 친구가 드라마 내 동백이의 술집이었던 까멜리아에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드라마가 끝난 지금은 카페로 이용된다고 한다. 워낙 이른 아침이라 거리에 문 연 가게들이 거의 없어서 일단 까멜리아에 가보았다. 그런데 까멜리아는 문이 굳게 닫혀 있

[포항여행 - ③] 청하시장 2분 구경하고, 이가리닻전망대 숨은 포토스팟에서 구겨져서 사진찍고, 사방기념공원 묵은봉 오르기 [내부링크]

일출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먹고,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까멜리아 인 구룡포에서 쉬고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를 구경한 후, 다음 코스로 향했다. 청하시장 - 갯마을차차차 촬영지 청하시장은 그리 크진 않은 재래시장이다. 이 곳에 갯마을 차차차라는 드라마를 촬영해서 그 이후 꽤 핫플이 됐다고 한다. 사실 난 드라마는 거의 안 보고 특히 멜로물은 관심이 없어서 굳이 촬영지를...? 이런 느낌이었다. 친구가 갯차를 봐서 궁금하다고 하길래 와 보았다. 실제로는 가게들에서 이것저것 체험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문제는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어서 체험하는 곳이 다 문을 열지 않았다. 온통 판매좌판이라 볼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래도 '오윤카페'라는 건물은 찍을 수 있었다. 그래도 하나 건졌다!! 이가리닻전망대 - 히든 포토스팟 (동굴샷) 그리고 이가리닻전망대에 도착했다. 바다가 있는 도시는 관광지가 정말 많구나. 전망대가 닻 모양이라 재미있었다. 특히 이 닻은 독도를 향한 모양이라고 한다. 독도

[포항 숙소] 역대급 오션뷰 - 일출 여기서 편하게 볼걸 후회하게 만드는 브라운도트호텔 포항영일대점 [내부링크]

새벽 2시 40분부터 시작된 포항 일정. 호미곶 일출 → 충청도회식당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까멜리아 인 구룡포 →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 청하시장 → 이가리닻전망대 → 사방기념공원 묵은봉 등산 → 어레인지먼트 → 곤륜산 등산 이렇게 돌아쳤더니 이미 만보를 가볍게 넘어섰다. 아주 지친 상태였는데 마침 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서 일단 숙소로 가서 쉬다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번에 간 포항 숙소는 여태까지 가본 숙소 중 최고의 전망인 호텔이었다. 간 곳은 브라운도트호텔 포항영일대점 브라운도트호텔 포항영일대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113 개인적으로 호텔 체인 중에선 브라운도트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브라운도트엔 대부분 스타일러가 있으니까. 특히 겨울같이 세탁이 어려운 두터운 겉옷을 입는 계절엔 신나게 외식한 후 옷의 냄새를 빼고 깔끔한 옷을 입게 되는 것이 너무나 큰 매력이다. 결국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 꿀꿀. 호텔에 도착했다. 셀프체크인 기계도 있지만 사장님이 직접

[포항] 현지인 맛집?! : 포갈집 [내부링크]

포항 여행 중. 멋진 저녁을 위해 관광객에게 유명한 집보단 현지인 맛집을 찾고 싶었다. 어쩌다보니 모두에게 인기 많은 집을 찾았다. 특히 '우설구이'를 판다고 해서 너무너무 궁금했다. 우설구이는 한 번도 안 먹어봤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간 곳은 포갈집 포갈집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호로 213-1 포갈집 숙소인 브라운도트호텔 포항영일대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오픈시간이 6시였던 것 같은데 30분 전부터 기다렸다. 나같이 포갈집을 가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ㅋㅋㅋ 식당은 작지만 2층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포갈집 메뉴판. 문이 열리자 마자 사람들이 우루루 들어갔다. 바로 우설구이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우설 구이는 오늘 안된다고 한다. . . 이거 먹으러 여기 왔는데요ㅠㅠㅠㅠ 어쨌든 그래서 포갈살 종류별로 1인분씩 주문했다. 포갈살, 포갈꽃살, 마약포갈살. 첫 주문은 최소 3인분 시켜야 한다. 2명이 갔지만 1인분이 100g이라서 3인분 시키는 것이 부담은 없었다. 아니

[포항 맛집] 두번째 '포'집. 이번엔 닭고기다 : 포닭집 [내부링크]

포항 여행 중. 원주에서 포항까지, 아주 먼 거리를 달려왔다. 이미 포갈집에서 첫번째 저녁을 마쳤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쉽다. [포항] 현지인 맛집?! : 포갈집 포항 여행 중. 멋진 저녁을 위해 관광객에게 유명한 집보단 현지인 맛집을 찾고 싶었다. 어쩌다보니 모두에... blog.naver.com 나는 아직 엄청나게, 진짜진짜 맛있는 것을 먹지 못했어. 그래서 급하게 검색을 했는데, 포갈집과 이름이 비슷한 식당이 근처에 있었다. 바로바로 포닭집 포닭집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호로 175 우방비치 상가 202동 108호 포갈집은 포항갈비집이고, 여긴 포항닭집이라 포닭집인가보다. 간판이 짱짱 노포같다. 포닭집 메뉴판. 매장은 아주 작지만 아주 깔끔했다. 일단 포닭구이, 마약포닭구이, 포닭발을 주문했다. 포닭집 기본 상차림이다. 이름도 간판도 메뉴판도, 접시도, 3인분 이상 시켜야 하는 시스템도 포갈집과 비슷하다. 혹시 사장님이 같은가? 아니면 가족 사업? 그래서 물어보니 포갈집과

[포항여행 - ⑤] 포항의 마지막. 대화식당과 스페이스워크 [내부링크]

분명히 자차로 이동했는데 만육천보를 가볍게 찍고 ㅋㅋㅋ 포갈집과 포닭집으로 포항의 첫 날을 마무리하고 둘째 날이 되었다. 이 날은 점심먹고 스페이스워크를 들른 후 경주로 넘어가기로 했다. 친구가 제발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조식으로 꺼지지 않은 배를 애써 무시하며 식당으로 향했다. 대화식당 - 보리밥정식 대화식당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1길 6-5 근처 죽도어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11시10분 ~ 12시20분 정도 주차했고 요금은 1,500원이 나왔다. 공영주차장 만세. TV에 방영된 아주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이 날은 월요일이었고 11시20분으로 일찍 도착했음에도 이미 줄이 길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20분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대화식당 메뉴판. 사이드를 제외하면 보리밥 정식 단일 메뉴라 인원 수만 이야기 하면 자동 주문된다. 기본 밥으로 보리밥 + 쌀밥이 반반 나온다. 미리 말하면 꽁보리밥으로 먹을 수 있다. 사실 나는 꽁보리밥 먹고 싶었는

[편의점 털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떼워보자 - 꽃카초코쫀득롤, 속초홍게볶음면 [내부링크]

퇴근 후 아주 배고픈 상태였다. 일하느라 피곤했는지 기진맥진해서 뭔가를 해먹을 자신은 없었다. 그래서 바로 편의점으로 향했다. 제일 가까운 편의점은 CU. 야속하게도 많이 땡기는 것 없었지만 어쨌든 배가 고프니 뭐라도 골랐다. 그래서 고른 것은 꽃카초코쫀득롤, 속초홍게볶음면 꽃카 디저트는 내가 좋아라 하는 것이다. 특히 귀여운 꽃카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엄청나게 사먹었더랬다. 대부분 '꽃카라멜' 시리즈여서 카라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에 CU에 가니 드디어!!! 초코맛이 나왔다. 꽃카초코쫀득롤이래ㅠㅠ 초코맛인 것도 마음에 들고, 굳이 '모찌롤'이라고 안하고 '쫀득롤'이라고 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새까-만 것이 아주 초코가 찐하고 맛있을 것 같다. 제일 먼저 꽃카씰부터 확인했다. 힙스터꽃카. . . . .ㅋㅋㅋㅋㅋㅋ 야이 귀여운 힙스터 꽃카 ㅋㅋ 옷에 HIP 만 써있다고 힙스터가 되는거야? 이번엔 빵을 맛보았다. 음, 기대한 것 만큼 초코가 진

[최근의 소비] 최근에 산 택배 뜯어보기 - 나비 연, 책 6권, 스텝퍼, 두유, 마스크, 백호 후원용 여름 니트 [내부링크]

최근에 택배가 많이 쌓여서 나도 택배 하울이라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먼저 첫번째. 최근에 놀러간 곳들, 양양에서도 경주에서도 넓은 공터,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부러워 죽을 것만 같았기에 연을 주문했다. 파란 하늘에 대비되는 쨍한 색, 유치하지 않고 예쁜 디자인! 그렇지만 너무 튀어서 부끄럽진 않은 연으로! 고르고 고른 것은, 첫번째) 연 - 나비연 쿠팡맨 흉내 ㅋㅋ 연 만드는 회사인 '아이엠카이트'라는 곳에서 주문했다. 연 전문 업체라 그런지 다양한 디자인의 연들이 많았다. 엄청 화려한 연 사고 싶었는데, 내가 연을 날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ㅋㅋ 일단 적당한 걸로 사서 날려보고 성공하면 더 멋진 연 사기로 호호 나는연 아이엠카이트 연만들기 연날리기 봄에는 나비연이죠~ 아이엠카이트[IMKITE][멋진연,연,연날리기,나비연]꽃나비 판매가격 13,840원 → 9,688원 적립금 96원 브랜드 아이엠카이트 모바일/테블릿 할인 0% 추가할인 0% 추가적립

[경주 숙소]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조식이 맛있는 : 리버틴호텔 경주점 [내부링크]

포항 여행을 마치고 경주로 넘어왔다. 먼저 경주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이 황리단길이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극찬을 해서 나도 얼른 가고 싶어 안달복달하는 상태! 그래서 황리단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의 호텔을 잡았다. 내가 간 호텔은 리버틴호텔 경주점 리버틴호텔 경주점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685번길 23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아주 가까워서 뚜벅이족들이 이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 호텔이었다. 포항에서 넘어오니 딱 체크인 시간이어서 바로 호텔로 왔다. 기계식 주차를 싫어하는데 주차장이 협소해서 기계식 주차밖에 할 수 없었다. 황리단길에서 가깝고 주차가 가능한 호텔을 찾고 싶었는데 경주가 워낙 인기많은 관광지라 그런지 예약 가능한 호텔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 정도에 만족해야지ㅠ 어쨌든, 사장님이 어어엄청나게 친절하게 해 주신 덕에 무사히 체크인까지 마치고 방으로 들어왔다. 포항에서의 오션뷰 숙소가 자꾸 밟혔지만, 경주는 경주만의 매력이 있을 것이다. 큰 특

[경주여행 - ①] 황리단길 길거리 간식(황남호떡, 황남옥수수, 오란다, 황금십원빵) 먹고 대릉원 구경하기 [내부링크]

포항에서 경주로 넘어와 본격적인 경주여행이 시작되었다. 황리단길이 그리 좋다는 말에 숙소도 황리단길 근처로 잡은 상황. 얼른 황리단길 가보고 싶어서 안달복달.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바로 황리단길로 향했다.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10분정도 걸어 사람들이 많은 구간에 도착했다. 경주여행 - ① 길거리 음식 탐방과 대릉원 구경 황리단길에서 먹어제낀 길거리 간식들을 모아 보았다. 1. 황남호떡 - 찹쌀왕호떡 2. 황남옥수수 - 황남맛 옥수수 + 옥수수 아이스크림 3. 몽그리 - 수제오란다 4. 황금십원빵 황남호떡 - 찹쌀왕호떡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먹어 본 간식이다. 체험단이었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황리단길에서 먹은 간식 중 가장 맛있었다. 진짜로!! 요새도 가끔 생각난다. [경주 황리단길 간식 맛집] 겉바속촉 쫠깃함에 반할 수 밖에 없는 : 황남호떡 포항-경주 여행 2일차이자 경주 1일차. 숙소를 황리단길과 도보로 10분 거리인 곳에 잡았다. 숙소에 짐을 ... m

[경주여행 - ②] 황리단길 레스토랑 아니마 ANIMA에서 식사하고, 첨성대 구경 [내부링크]

경주여행 - ② - 프라임부채살스테이크, 감자치즈뇨끼 황리단길 길거리 간식들을 잔뜩 먹어서 엄청나게 배고픈 것은 아니었지만, 대릉원에서 산책을 했기 때문에 저녁먹을 명분이 생겼다. 그래서 가 본 곳은 아니마 ANIMA - 프라임부채살 스테이크, 감자치즈뇨끼 황리단길 아니마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51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아니마는 황리단길 메인 거리에서 좀 걸어야 나온다. 해질녘이긴 했지만 햇빛이 잘 들진 않는 곳에 위치한 듯 하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통유리가 있는 자리에 앉아서 기분 좋았다. 아니마 2인 세트로 주문했다. 구성은 프라임 부채살 스테이크와 감자치즈뇨끼. 아주 맛있어보이는 음식들이 나왔다. 스테이크의 기본 굽기 정도는 미디엄레어라고 한다. 처음엔 붉은 빛깔이 아주 맛있어 보였다. 그런데 맛은.. 좀 질기고 고기에서 냄새도 났다. 잔열로 점점 익고 있는 것인지 먹으면 먹을 수록 붉은 빛깔도 없어지고 더 질겨졌다. 암만 봐도 미디엄웰던 아니면 웰던으로 익혀진

[포항여행 - ④] 오션뷰 카페 어레인지먼트에서 쿨라임모히또 마시고, 낭만출력소에서 사진 인쇄 후 곤륜산 등반하기 [내부링크]

포항여행이 계속 이어졌다. 새벽부터 시작된 강행군으로 몸과 마음이 아주 지친 상태였다. (일출보고,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걷고,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걷고, 청하시장 갔다가 이가리닻전망대, 묵은봉 등산까지) [포항여행 - ①]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물회, 회덮밥) 먹기 휴가와 연휴를 합해서 2박3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부산과 포항경주 중 어디로 갈까 한 일주일은 고민을 ... blog.naver.com [포항여행 - ②] 포항 명소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 까멜리아 인 구룡포} 갔다가 (동백이차) 마시고,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가서 산책하기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을 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향했다. 구룡포 ... blog.naver.com [포항여행 - ③] 청하시장 2분 구경하고, 이가리닻전망대 숨은 포토스팟에서 구겨져서 사진찍고, 사방기념공원 묵은봉 오르기 일출보고 충청도회식당에서 아침먹고, 구룡포 일

두번째 글_굴보쌈 조지기 [내부링크]

날짜 2022년 11월의 어느 날 날씨 흐림 제목 굴보쌈 조지기 패딩을 꺼내면서부터 먹고 싶었던 굴보쌈을 드디어 먹기로 했다. 가게는 정해져 있다. 보쌈은 항아리보쌈, 족발은 보약족발. 항아리보쌈돌돌이김치본점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21-7 단계동 항아리보쌈 저녁시간은 거의 만석인 것 같다 굴은 통영에서 매일매일 배송받는다고 한다. 일일 한정수량이라 저녁 늦게 가면 굴보쌈은 품절이니 일찍 예약이 필수인듯! 굴은 겨울이 제철이고 먹기 안전해서 항보 굴보쌈은 지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없어지기 전에 얼른 많이 먹어놔야 해! 퇴근하자마자 항보에서 굴보쌈을 포장해서 집으로. 식탁 차려!! 영롱해ㅠㅠ 너무 영롱해ㅠㅠ 항보 중에서도 돌돌이 김치는 원주가 본점이라는 것 같은데 원주에서 개발된 걸까? 진짜 너무 맛있다. 이것이 돌돌이김치. 추가할 걸 그랬다. 돌돌이김치는 5천원에 추가가 가능하다. 추가할걸... 먹을 때만 후회공 빙의 돌돌이김치가 전국으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그만큼

겨울 제철 음식 열빙어 구이 (시샤모 또는 시사모 구이) [내부링크]

작년쯤 처음 먹어본 열빙어 구이. 시샤모 라고도 불리는 것 같은데, 난 한글을 사랑하니 열빙어로 부르겠다.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이제 막 팔기 시작할 것이다. 겨울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특히 1월이 제철이라고 한다.) 술집 안주로 파는 것을 먹어봤는데 만오천원인가에 8마리 나오더라 세상에- 날강도가 따로 없다. 경찰관님 여기요 그래서 대량으로 사서 직접 구워 먹기 도전! '비비수산' 이라는 곳에서 구매했다. 1kg에 50-55마리 정도 들어있는데 9,900원 이다. 이렇게 저렴하다니! 꽁꽁 언 열빙어들. 냉동실 넣다가 유달리 눈이 동그란 한 친구와 눈이 마주쳤다. 미안ㅠ 살짝 해동시켜 기호에 따라 양념하고 조심조심 구워주면 완성! 완전 해동하면 굽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해동은 살짝만 시키라고 한다. 소금 후추 챱챱 열빙어를 구우면 껍질이 팬에 달라붙어 깔끔하게 굽기 어렵다고 해서 종이 호일깔고 구웠다. 오븐에 구울까 했는데, 기본이 후라이팬+기름인 것 같아 기본을 따라보기로 했다

[원주 무실동] 파니니, 신메뉴 데이앤나잇 뇸뇸 : 투썸플레이스 [내부링크]

투썸플레이스에서 파니니 파니니 + 나잇&데이 자격증을 따고 있는 요즘, 내 스케쥴은 회사 - 집(공부) - 회사 - 집(공부) - … - 공부 였다. 집 공부가 좀 지루한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카공을 하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 예전에 자주 갔었던 투썸플레이스로 향했다. 투썸플레이스 원주무실DT점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056 매장이 널찍하고, 통유리창이라 날이 좋을 때 창가에 앉아 햇살을 쬐면 아주 나른하니 편안해진다. 또 근처에 탑텐 같은 의류매장이 있어 슬쩍 구경하기도 좋다.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할 때 자주 앉아 시간을 보내던 곳이라 나에겐 원주에 있는 카페 중 가장 마음이 편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수개월 전 무실 투썸에 거의 매일 가던 때가 있었는데 저녁마다 오던 좀 특이한 사람이 생각난다. 그땐 좀 무서웠는데 기회되면 따로 썰을 풀어봐야지 ㅋㅋ 점심과 저녁 두 끼를 투썸에서 해결해야 했다. 예전에 파니니류를 먹었을 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파니니를 먹기로 했다.

아주 잠간, 서울 나들이 [내부링크]

서울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저녁 약속이라 조금 일찍 올라가 오랜만에 서울 공기를 마시기로 했다. 오전에는 다른 일이 있어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른 오후에 서울을 가서 대단하게 보지는 못하고 고속터미널 지하 대형서점 정도만 보기로 했다. 원체 책을 좋아하기도 했고, 곧 책을 선물할 일이 있는데 직접 보고 고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간만에 도착한 서울이라 굉장히 들떠 있었는데 한참을 걸어도 내 목적지인 반디앤루니스가 보이지 않았다. 설마설마 하다 검색해보니 없어졌나보다. 갑자기 내 목적지가 사라졌네ㅠ 괜히 아쉬워서 지하상가 고투몰과 신세계 백화점을 돌았다. 고투몰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200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고투몰은 사람이 정말 많고 백화점은 명품 브랜드가 정말 많았다. 고투몰 너무 더웠던 나는 머리끈이나 하나 사기로 했다. 그러다 들어간 액세서리 가게. 원하는 머리끈을 찾지 못해 반묶음용 집게핀을 골랐다. 그리고 계산대로 가던 중

꽁치김치찜을 꽁키깅키낌 [내부링크]

저녁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 꽁치 통조림과 본가에서 받아온 푸우우우욱 익은 김치로 김치찜을 만들기로 했다. 본가에서 엄마가 해주신 음식 중 제일 좋아하던 것 중 하나가 꽁치김치찜이다. 독립하고 제일 먼저 레시피를 물어본 메뉴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엄마는 언제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와" 라는 레시피를 알려주시곤 했지 . . . 그래서 이번에도 검색했다. 레시피. 사실 난 막입이기 때문에 레시피를 봐도 그냥 대애-추웅- 이것 저것 레시피를 찾아본 후 마음에 드는(단순한) 것으로 조합해서 만들어보았다. 근데 어어어엄청나게 맛있었다. 그래서 기록하는 꽁치김치찜 레시피! < 재료 > 비루하지만 알찬 조리대 ^^ - 필수 재료 : 꽁치통조림 1캔 또는 그 이상 (내 건 300g인데 더 커도 좋을 것 같다) 익은 김치 1/4 포기 또는 그 이상 + 양념 재료 : 꽁치 통조림 국물 (100mL 정도) 김치 국물 (종이컵 1/3 ~ 1/2컵 정도) 설탕 1T (신

세번째 글 : 곱분이곱창 + 참치마요주먹밥 조지기 [내부링크]

그런 날이 있다. 엄청나게 배고픈 것은 아닌데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은 날. 식사를 하기엔 부담스럽고 간식을 먹기엔 아쉬운 날. 이런 날은 곱창만한 음식이 없다. 곱창으로 메뉴를 정했다면, 뒤따라 오는 고민이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곱의 맛을 그대로 느낄 소곱창구이? 매콤달콤 불향기 가득한 돼지곱창볶음? 이 날은 후자를 선택했다. 내가 불곱창을 먹는 곳은 곱분이곱창이다. 원래는 매장에 가서 먹는 것을 선호하지만 요즘은 너무 춥고ㅠ 개인사정으로 시간을 오래 쓰는 것이 부담되기 때문에 집에서 먹기로 했다. 숯불직화곱창과 참치마요주먹밥 포장이요- 급하다 급해 상 차려 !!! 아름다운 곱창의 자태 이성을 잃고 사진을 찍기 전 비벼버린 참치마요주먹밥 발갛게 볶아진 불향 입은 곱창과, 알싸하니 상큼한 부추무침, 윤기나는 참치주먹밥, 가끔 느끼해지는 입을 환기시켜줄 밑반찬까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매콤하고 자극적인 곱창에 스읍- 하는 소리가 날 때쯤 신나게 비빈 참치마요주먹밥

알라딘 서적 구매시 MD : 미니독서등 [내부링크]

나의 소비욕은 남들과는 좀 다르다. 옷이나 먹을 것 보다는 귀여운게 좋다. 이거 사서 뭐하지? 아 근데 귀엽네 살까? 이게 나의 소비 루틴이다.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인터넷 서점의 n만원 이상 도서 구매시 살 수 있는 각종 *MD 들은 너무나 취향 저격이다. *MD : merchandise 의 줄임말. 각종 판매 상품 등을 이야기함. 익숙한 단어로 '굿즈'가 있으나 이는 일본식 표현으로 맞지 않는 단어라고 하기에 나는 'MD'라고 하겠다. (md인지 MD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대문자를 좋아해서 대문자로 표현) 그동안 알라딘에서 갖고 싶었던 머그잔이 몇 개인지ㅠ YES24에서 갖고 싶었던 유리컵이 몇 개인지ㅠ 그 중 내가 손에 넣은 MD들을 몇가지 기록하고자 한다. 첫 타자는 알라딘에서 책을 사고 받은 MD 중 하나인 < 미니 독서등 >! 구매한 책 중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라는 책이 있다. 인생의 선배인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지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구매하면

[원주 단계동] 깔끔한 소갈비살 맛집 : 홍석정원 [내부링크]

낮에 일정이 있어서 지인들과 타지에 갔다가 돌아오며 이대로 헤어지긴 뭔가 아쉽다! 는 의견으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곱창? 참치? 방어? 조개? 무얼 먹을지 엄청 고민을 하다가 지인이 찾아낸 곳으로 가기로 했다. 메뉴는 소갈비살! 식당은 홍석정원. 뭐? 홍석천? 홍석정원. 홍석천? 홍석정원. 음 일단 거기 가보자. 홍석정원 단계점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235-12 2층 홍석정원 홍석 정원이라서 붉은 돌로 정원같이 꾸며놨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단계동 건물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깔끔하고 널찍한 고깃집이었다. 고깃집을 간다는건 거의 삼겹살이나 목살, 갈매기살 가끔 소고기 정도였는데 소갈비살을 메인으로 한 것은 처음인 것 같아 신선했다. 메뉴판을 보는데 굉장히 저렴하다 ?! 저렴한 것 맞지..? 시세를 잘 모르겠다. 우린 3명이었고 그렇게 배고프지 않아서 생소갈비살 500g을 주문했다. 여기에 양파절임과 상추, 콩나물국이 추가된다. 기본 찬이다. 원래는 여기에 콩나물국이 뚝배기

누들없는 컵누들 계란찜 [내부링크]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했다. 맛있는 걸 먹되 죄책감을 덜고 싶었다. 그래서 집에 있던 컵누들을 꺼냈다. 베트남쌀국수 맛과 매콤한 맛 중 매콤한 맛으로 결정. 난 매운 것을 잘 못 먹지만, 매콤한 것을 즐긴다. 내 기준으로 매워서 못 먹는 것은 불닭, 습하습하 하면서 맛있게 먹는 것은 신라면 열라면 정도? 어쨌든 그런 나에게 컵누들 매콤한 맛은 습하습하 레벨. 컵누들 중 제일 인기 많은 게 매콤한 맛이라고 들었다. 역시 매운 맛 없이 못사는 한국인들. 어쨌든 넷플릭스를 보면서 컵누들을 야무지게 해치우고나니 배고팠다. 여전히. 어떡하지 하며 국물을 홀짝거리다가 불현듯 떠오른, 예전에 스치듯이 보았던, 컵누들 달걀찜! 컵누들을 먹고 남은 국물에 계란을 풀고 전자렌지로 조리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이다. 보통은 달걀 2개를 풀어서 돌리는 것 같다. 그치만 아직 배고팠던 내가 홀짝홀짝 마셔버렸기에 국물이 반 이상 줄어버렸다. 간을 맞추기 위해 달걀은 하나만!! 컵누들 용기는 전자렌지 사용 불

네번째 글 : GS페이 이벤트와 랜덤스낵 [내부링크]

나는 소소한 이벤트를 좋아한다. 만드는 것도 좋고 참여하는 것도 좋다. 그동안 GS25에서 내가 좋아할만한 이벤트가 많이 열렸었다. 예를 들면 도시락을 몇 개 사면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팔찌를 받는다거나, 김밥을 몇 개 사면 담요나 쿠션을 받는다거나. 소소한 구매로 큰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이벤트들. ( 원래 '나만의 냉장고' 어플로 진행됐는데, 최근엔 '우리동네GS' 어플로 바뀌었다. ) 최근에 집중하던 이벤트는 GS페이로 3000원 이상 구매 5회시 랜덤으로 각종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였다. 이런 행사이다. 내 경품 당첨운은 안 좋았다ㅠ 나는 다이어리나 캠핑의자를 받고 싶었는데 두 번 연속 생수만 받았다. 화딱지나네ㅂㄷㅂㄷ 어쨌든, 저 5회라는 횟수를 채우기 위해 굳이 살 게 없는데 살 것을 만드는... 그런 행동을 했다. 3000원이면 엄청나게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굳이 소비를ㅠㅠ 이벤트 중독자같다. 이런 걸 아껴야 되는데ㅠㅠ 아무튼 무얼 살까 하다가 내 소소

[원주 무실동]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 음메구이 : 베스파 정육식당 [내부링크]

우리네 서민의 음식 중 고오오급진 음식으로 꼽히는 한우를 먹었다. 한 이주일 내내 소고기 먹는 날만 바라보고 일을 한 것 같다. 어쨌든, 소고기를 먹는 날이 되어 일하는 내내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나의 모습 ^^ 정! 시! 퇴! 근! 을 하고 내게 제일 익숙한 소고기 집으로 향했다. 사실 다른 곳 가보려고 했는데 불금이라 택시가 안 잡혀서 이 식당으로 간 것은 비밀 ^^;; 어쨌든 도착한 곳은 베스파정육식당 ! 베스파정육식당 강원도 원주시 시청로 100 원주에서 제일 큰 다이소 옆 건물의 뒤쪽 에 위치한 정육 식당이다. 가격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 가격은 이렇다. 일반적인 한우 식당이 150g에 35,000원 ~ 38,000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180g에 30,000원이라는 가격은 굉장한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나는 항상 모듬을 시킨다. 모듬으로 주세요, 아, 차돌은 빼주세요. 모듬을 시키면 보통 4-6가지 부위를 섞어서 준다. 내가 차돌박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숯불에 구

카카오톡 선물하기 : 옵타움 페이퍼 인센스 [내부링크]

생일 선물로 받은 인센스가 있다. 사실 난 좋은 향기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이번 생일엔 인센스만 2종류를 받았다. 좋은 향내 나는 것이 인기가 많기는 많은가봐! 어쨌든, 그 중 인센스에 별 관심이 없던 나에게도 신기한 제품이 있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옵타움 페이퍼 인센스 디스커버리 세트 (5가지 향기) 근데 네이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언급해도 되나? ㅎ ㅎ 네이버 최고입니다~~ '제품 설명' 란에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다. 집에 음식 냄새가 배는 것도 싫어서 라면 끓이는 것도 신경쓰이는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선물인 것 같다. 게다가 종이를 태워 향을 낸다니 독특하지 않은가? 실물은 이렇다. 디자인팀 상줘야 한다. 되게 고급져 보이게 잘 만든 것 같다. 내부에는 5가지 인센스 종이와 금색 집게, 갬성 넘치는 성냥갑이 들어있다. 성냥갑 디자인도 갬성 넘친다. 박스 포장이 예뻐서 부피 차지를 많이 함에도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나를 어쩜 좋담 어쨌든, 인센스를 피울

[원주 무실동] 분위기 좋은 퓨전 양식 맛집 : 감성미각 [내부링크]

마미와 시스터 그리고 나 셋이서 간만에 뭉치기로 했다. 한국인이 뭉친다고 하면 뭐 먹는거지. 내가 독립한 후로 밥 먹을 일이 흔치 않았고, 내가 최근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무얼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 평소에 잘 먹지 않는 것을 먹기로 했다. 양식. '무실동에서 맛있는 양식'하면 내가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것은 '감성미각'의 '메리제인밥'이다. 사실 난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샐러드도 그닥.. 날풀떼기 먹고 싶지 않아 익혀줘 어쨌든 보통 양식집에서는 스테이크나 피자를 선호하는데 감성미각 만큼은 미나리밥이 그렇게나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만남의 장소를 감성미각 으로 정하고 마미와 시스터와 상봉의 시간을 가졌다. 감성미각 강원도 원주시 솔우물2길 29-1 2층 감성미각 감성미각 건물 뒤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또는 근처 골목가에 주차가 가능한데 나는 갈 때마다 주차장에 자리가 많아 주차가 편했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 어쨌든 우리는 세트메뉴를

[원주 단계동] 딸기막걸리가 매력적인 감성 주점 : 원조일미집 [내부링크]

가끔 만나는 지인이 3개월 째 노래를 부르는 음식이 있었다. 딸기 막걸리 먹어 보자. 나 너무 궁금해. 딸기 막걸리 단계동에 '원조일미집' 이라는 곳에서 딸기막걸리를 판다고 한다. 나도 막걸리를 가끔 마시는 편이고, 딸기도 좋아하기에 가자!! 했지만 첫번째 시도 : 휴무 두번째 시도 : 딸기막걸리만 품절 세번째 시도 : 모임에 불참한 친구가 자기 없이 가면 죽인다고 협박함 이런 저런 이유로 3개월이 지나버린 것이다. 어쨌건 이번에 드디어 가보았다. 원조일미집 원조일미집 강원도 원주시 천사로 33 토요일 저녁 9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다. 웨이팅이 있었다. 진짜 핫하긴 한가보다.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하니 한 3번째 정도였던 것 같다.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떼우다 30분 정도 후 입장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작은 조명이 있는 구조였다. 딸기막걸리를 드디어 먹는구나! 우린 딸기막걸리를 부르짖은 후 과흥분 상태로 안주를 골랐다. 3개월 간의 기대가 담긴 : 딸기

기본기가 탄탄한 중식 맛집 : 중화문 [내부링크]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할 때 배달 음식 중에서는 중식만큼 만만한 곳이 없다. 나는 자장면은 먹다보면 물려서 많이 먹지 못하지만 짬뽕은 정말 좋아한다. 면보다는 짬뽕밥. 짬뽕에서 많이 보는 것은 1. 불향이 나는가 2. 국물이 진하고 묵직한가 3. 건더기가 많은가 그런데 최근에 발굴한 중식집 중 모든 것을 만족하고 내 기존 최애 짬뽕을 바꿔버린, 싫어하는 자장면을 먹게 만든 곳이 있다. 중화문 중화문 강원도 원주시 로아노크로 8 단계동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중식집이다. 사실 배달로만 먹고 매장에 가서 먹은 적은 없다. 요즘 배달료가 날뛰어 배달시켜 먹기가 부담스럽지만 중화문은 배달료도 저렴한 편이라 2주에 한 번씩은 시켜 먹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짬뽕밥과 쟁반짜장이다. 짬뽕(밥) (9,000원) 먹어본 내가 보면 사진에서 불향이 느껴진다. 야채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다. 국물이 아주 찌이이인해서 떠먹었을 때 혀를 쫙 감싸준다. 바디감이 좋은 국물 ㅎㅎ 한 입 한 입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아라 - ① [내부링크]

꽃카 띠부띠부씰 자랑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았다 - ② 꽃카 띠부띠부씰 구매하는 법 직전 포스팅에는 꽃카 디저트를 기록했고 이번엔 내가 그동안 모은 띠부띠부... blog.naver.com 호주에 쿼카라는 동물이 있다. 유대강 – 캥거루목 – 쿼카 이 친구는 유명한 별명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는 이 친구의 외모와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이 친구는 이렇게 생겼으니까!! 동그란 얼굴과 웃는 입매가 압권이다. 세상에 웃고 있는거봐 ㅠㅠ 이 쿼카는 이런 별명도 있다. 웃으며 다가오는 벌금 호주에서 멸종위기종인 쿼카를 만지면 벌금이다. 그런데 이 쿼카는 붙임성도 좋고 호기심이 많아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온다고 한다. 저렇게 귀엽게 웃으면서 다가오는데 안 만지고 배기냐구 ㅠㅠ 어쨌든 편의점에 이 꽃카와 관련된 제품을 판매한다. 편의점 CU에서 파는 두가지 디저트인 꽃카라멜쿠키슈와 꽃카라멜뚱카롱를 사면 꽃카 띠부씰을 가질 수 있다. 매장 CU에 제품이 없다면 '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았다 - ② [내부링크]

꽃카 띠부띠부씰 구매하는 법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아라 - ① 호주에 쿼카라는 동물이 있다. 유대강 – 캥거루목 – 쿼카 이 친구는 유명한 별명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 blog.naver.com 직전 포스팅에는 꽃카 디저트를 기록했고 이번엔 내가 그동안 모은 띠부띠부씰을 기록할 예정이다. 하 내 심장 ㅠㅠ 너무 이쁘고 귀엽다. 총 120종이 있다고 하는데 번호 순서대로 소개하겠다. 13. 응원 꽃카 응원술과 궁디빵디가 귀엽다. 귀여워. 37. 댄싱꽃카 춤춘다고 짧뚱한 팔다리를 휘젓는게 귀엽다. 귀여워 X2 40. 헤어롤꽃카 짧은 앞머리털이 곱슬거릴 것을 생각하니 귀엽다. 귀여워 X3 46. 색연필꽃카 화가마냥 눌러쓴 빵떡모자가 귀엽다. 귀여워 X4 57. 애플꽃카 몸보다 큰 사과에 붙은 꽃카와 앙증맞은 날개가 귀엽다. 귀여워 X5 60. 낮잠꽃카 책을 한 장은 읽었으려나, 침 흘리며 잠든 것이 귀엽다. 귀여워 X6 70. 베어꽃카 아가마냥 입은 우주복이 귀엽다. 귀여워 X7 7

감성 인센스홀더 : 달항아리 Moon Jar [내부링크]

최근 파주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이라는 곳에 가보았다. 헤이리 예술마을이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지만 난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예술인들이 만든 마을이다. 헤헤 그래서 [박물관 + 전시관 + 카페] 를 함께 운영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다. 맛집도 많다. 그 중 들어간 건물의 기념품숍에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다. 바로 달항아리 인센스 홀더 Moon Jar 이다. 곡선이 아름답다. 반질반질 부드러워보이는 표면. 순백의 단아함. 우아한 곡선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다. 우아하고 아름다워요 조상님들 ㅠㅠ 국보 309호로 지정된 달항아리의 모양을 본뜬 것이라고 한다. 실제 국보 309호인 달항아리의 모습이다. 정말 모양이 비슷하다. 항아리 내부에는 인센스 스틱을 끼울 수 있는 금속 홀더가 들어있는데, 이것마저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여기에서 향이 피어오르니 우아함과 단아함의 극을 달리는 것 같다. 숍에 여러가지 향이 있었는데 warm

[인천] 먹는 내내 행복했던 인천 쌈밥 맛집 : 고목정 [내부링크]

인천 나들이를 왔다.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부터 먹어야 했다. 놀러 왔는데 맛없는 걸 먹을 수 없다. 유명한 쌈밥집에 가기로 했다. 고목정쌈밥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172번길 10 인천 중구에 있는 '고목정 쌈밥' 이 그 곳이다. 개인적으로 쌈밥은 그냥 쌈이 많아서 쌈밥이지 뭐 엄청난 맛집이 있겠나 싶어서 별 기대를 안했었다. 곧 이 생각을 철회하게 된다. 간소한 고목정 메뉴판. 메뉴는 제육쌈한정식과 냉삼겹한정식 이렇게 두가지. 점심이라 제육을 많이 먹는 것 같았지만 나는 점심에 먹는 삼겹살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삼겹살 정식을 먹기로 했다. 냉삼겹한정식이요- 그리고 쌈밥집이니만큼 쌈채소를 챙기러 간다. 뭐가 매운 쌈인지 몰라서 복불복하는 마음으로 긴장하고 먹었다. 쌈채소는 셀프바로 이용가능하다. 이렇게 싱싱하고 다양한 쌈이 있다. 쌈을 담아놓고 나서 차려진 한 상. 한 상 가득.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내가 좋아하는 반찬 많은 한정식이다. 비록 돌솥밥은 아니지만 누릉지는 제대로

[인천] 바다뷰가 멋진, 힐링 베이커리 카페 : 마시안제빵소 [내부링크]

지인들이 나보고 빵순이 라고 한다. 나는 인정하고 싶지 않다. 어쨌든 인천 나들이 중 유명한 빵카페가 있다고 해서 「마시안제빵소」라는 곳으로 향했다. 마시안제빵소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55 꽤나 큼직한 건물에 주차장도 따로 보유하고 있는 굉장한 곳이었다. 괜히 기분이 좋아져 설레는 마음으로 입성했다. 입구에 있는 동물 가족들 한 컷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가족사진 1층은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 있고 2층은 실내 테이블과 실외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그래도 베이커리 진열대 찰칵. 여기는 오션뷰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바다를 보러 다시 나갔다. 건물 정문으로 나가서 오른편! 겨울엔 바다쪽 문을 닫아두기에 들어온 입구로 나가서 나간 내 기준 오른편으로 돌면 바다로 가는 길이 나온다. 가는 길에 마주친 아주우 시크한 강아지 한 컷. 정말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정말 평화롭고 예쁜 풍경이다. 계단을 내려가면 바다 바로 옆 파도치는 해변을 산

[인천 호텔] 작지만 귀여운 : 블루프로그호텔_개굴! [내부링크]

개굴! 인천 나들이를 하기 위해 묵을 곳을 찾았다. 저녁엔 무조건! 무적권 을왕리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었기에 숙소도 을왕리여야 했다. 잠만 잔다고 해도 지저분하거나 낡은 곳은 피하고 싶어서 이리 저리 검색하던 중 블루프로그호텔을 발견했다. 파란 개구리! 청개구리?! 객실 사진이나 후기가 괜찮아 보였고, 그 외에 예약 가능한 숙소가 별로 없어서 일단 예약을 했다.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해서 3시에 맞추어 호텔에 도착했다. 블루프로그 호텔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로58번길 9 블루프로그 호텔 을왕 정말 바다가 바로 근처인 곳이었다. 건물이 새 것 같진 않았지만 리모델링을 했는지 아주 깔끔한 모습이었다. 호텔 이름같은 개구리 캐릭터가 아주 이색적이다. 주차 _______ 주차를 아주 신경쓰는 편인데 블루프로그호텔은 객실 수보다 주차칸 수가 더 많다고 한다. 실제로 건물을 빙 둘러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었다. 주차장 바닥이 그리 평평하진 않지만 나름 칸도 널찍하니 주차는 편했던 것 같다. 로비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1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1화 -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 수요일의 아이는 울적하다. 등교하는 웬즈데이와 웬즈데이를 피해 홍해바다 갈라지듯 갈라지는 사람들. 학폭을 당한 웬즈데이의 동생 퍽슬리. 퍽슬리 좀 귀여워. 수구하는 학폭 가해자들. 수구는 사실 촬영 불가한 스포츠라고 한다. 수영복 팬티가 수시로 벗겨져서라고... 웬즈데이는 동생은 나만 괴롭힐 수 있다며 수영장에 피라냐를 풀어버린다. 나도 그럼 동생 갖고 싶어 근데 피라냐는 사실 온순하다. 피냄새를 맡기 전까지만. 피라냐 수조에 사람이 들어가니 오히려 피해서 도망가더라. 다만, 피 냄새를 맡게되면 상처입은 먹이로 인식하여 공격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피라냐가 다짜고짜 수영장 학생들을 공격하는 것은 설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미소짓는

불은 붙지 않지만 먹을 수 있는 : 연탄식빵 [내부링크]

인천 나들이를 갔다가 '마시안제빵소'라고 하는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었다. 바다뷰가 멋진, 힐링 베이커리 카페 : 마시안제빵소 지인들이 나보고 빵순이 라고 한다. 나는 인정하고 싶지 않다. 어쨌든 인천 나들이 중 유명한 빵카페가 있... blog.naver.com 그리고 거기에서 연탄식빵이라는 더 유명한 빵을 사왔다. 연탄식빵 연탄식빵을 기록해볼까 한다. 연탄식빵은 두 종류가 있다. 브라운 / 블랙 브라운은 겉에 인절미 콩고물이 묻어 있고 속에 커스터드크림, 찹쌀떡이 들어있다. 블랙은 오징어 먹물이 섞인 빵에 커스터드 크림과 치즈가 들어있다. 나는 빵에 떡 들어간 걸 안좋아하고 탄수화물 + 탄수화물이라 몸에 더 안좋을 것 같다 혼자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블랙만 사려고 했다. 그런데 친구가 브라운이 인기가 더 많아보이니 브라운을 사자고 했다. 엄청 고민을 하다 연탄식빵의 판매 시간이 가까워져서 구매 줄을 섰는데 줄이 순식간에 엄청 길어졌다. 친구가 사람들 줄 선 걸 보니 무조건

통이 참 큰 : 아미카 감자칩 [내부링크]

춘천에서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세계주류마켓'에 다녀왔다. 난 그리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손님이 왔을 때 웰컴 드링크 식으로 내놓는 것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갈 때마다 좋아하는 맛있는 술과 2-3만원 대의 새로운 술을 사서 도전하는 편이다. 간 김에 신기한 안주거리도 사온다. 보통은 외국 감자칩이다. 그런데 이번엔 어나더 스케일의 감자칩이 있길래 도전해 보았다. AMICA Chips - 아미카 감자칩 통나무 같은 패밀리 박스에 들어있다. 400g이 들어있다고 한다. 사진으로는 얼마나 큰 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아 옆에 두루마리 휴지를 놓아 보았다. 직접 보면 더 재미있을텐데.. 양 _______ 열기 아주 쉬운 허벌 뚜껑을 열면 시리얼 마냥 감자칩이 든 은색 봉투가 나타난다. 이걸 꺼내면 헤헤 감자 덕후인 내가 한창 먹다가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본래 양이 비교가 안된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봉지는 크지만 칩은 좀 덜 들어있다. 뭐야 한국과자패치됐나? 싶은 생각

알라딘『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유리문진 [내부링크]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내게 알라딘이 또 손짓을 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리커버 양장본 도서 구매시 유리컵 또는 유리문진을 준다고 한다. 그 중 유리 문진의 소개 페이지이다. 나는 예쁜 컵도 좋아하지만 예쁜 소품도 좋아한다. 특히 요즘 문진에 관심이 생겼는데 좀 예쁜 게 보인다면 갖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나는 책도 좋아하니 망설임은 길지 않았다. 구-매- ※ 참고 본인은 몇 주 전에 구매한 것을 포스팅한 것으로 현재 유리 문진은 품절 상태이다. 왔다 왔다. 책과 함께 이런 모습으로 박스 포장 되어 왔다. 기대를 잔뜩 품고 개봉! 코스터와 문진이 함께 들어있다. 코스터는 5mm 두께이고 펠트 소재로 되어있다. 코스터의 한 쪽 면은 미끄럼 방지 코팅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사실 기능이 뛰어난 것 같지 않다. 어쨌든 난 큰 컵을 선호하기에 코스터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나에겐 그냥 문진 보관대가 제격일 듯 하다. 문진과 크기가 딱이다. 그리고 코스터의 파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2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2화 - Woe Is the Loneliest Number - 가장 외로운 사람 이야기가 충분이 어두운데 또 어두운 전환을 맞는다니 이게 무슨 360도 회전하는 소리람. 근데 로언과 괴물의 흔적이 사라졌다니 어떻게?! 그 온갖 피와 괴물의 발자국 등등을 어떻게 이렇게 빨리 숨기지? 물이라도 뿌렸을까? 그럼 거기만 젖어있어서 그거대로 되게 수상할텐데? 웬즈데이가 비앙카에게 도움 요청을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웬즈데이가 갑자기 기절?? 편집이 너무 많이 된걸까? 윔스 교장도 정말 우아한 사람인 것 같다. 흐트러짐 없는 머리. 흐트러짐 없는 화장. 흐트러짐 없는 자세. 죽은줄 알았던 로언이 나타나는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육성으로 헉?! 하고 소리질렀다. 그리고 웬즈데이가 굉장히 민망해지겠는데? 라고 생각했지.

[인천] 난 회보다 족애귀, 을왕리 조개구이 : 산더미조개92 [내부링크]

난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해산물은 좋아한다. 응? 참치회나 겨울 대방어회는 좋아하지만 그 외의 회는 그닥.. 내가 먼저 먹자고 하는 경우는 없다. 그치만 내가 환장하는 바다요리는 조개구이! 족애귀! 통통한 조갯살을 입에 넣고 씹었을 때 터지는 조개육즙이 환상적이다. 특히 날이 추워지면 조개구이가 너무 땡긴다. 조개구이 쿨타임이 거의 1-2주마다 돌아오는 듯?? 내가 만날 친구들에게 조개구이 먹으러 가자고 하니 나처럼 조개를 좋아하는 친구가 "아예 을왕리 가서 먹어볼래?" 라고 꼬드겼다. 그렇게 기획된 인천 나들이 ㅋㅋ 일단 을왕리 해변의 숙소를 얻고, 작지만 귀여운 : 블루프로그호텔_개굴! 개굴! 인천 나들이를 하기 위해 묵을 곳을 찾았다. 저녁엔 무조건! 무적권 을왕리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었... blog.naver.com 조개구이 집을 찾으러 갔다. 근처 조개구이 집이 다 비슷한 것 같아서 그냥 느낌이 제일 좋은 가게로 들어갔다. 그렇게 선택한 가게가 바로 산더미조개92 산더미조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3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3화 - Friend or Woe - 친구냐 고독이냐 2화 마지막 부분에서 두건씌워 납치한 웬즈데이를 둘러싼 사람들. 이 장면만 봐도 얘네 정말 아가들 같다. 유치하고 귀여워ㅠㅠ 까마중회는 알몸 수영한다고?? 혼성이야?? 미쳤어?? 유교국가 출신으로 받아들일 수 없어. 납치의 격이 떨어진다는 말 정말 화룡점정이다. 웬즈데이를 얼마나 재수없다고 생각할까 ㅋㅋ 단체 봉사활동 위해 모인 학생들. 이니드 핑크가방 너무 귀엽다. 학생들 너무 착하다. 봉사활동 안 귀찮나? 소풍마냥 신나하네. 웬즈데이를 합주팀에 넣은 교장. 아니 합주를 한다면 미리 연습도 해야할텐데 저렇게 직전에 통보해도 되는거야? 로언이 책 가져간 것으로 싸우다 날려진 제이비어. 저렇게까지 싸울 일인가? 너무 과하게 싸우는 것이 아닌가 로언이 어느

[인천]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왕갈비짬뽕 맛집 : 양자강 [내부링크]

인천 나들이 둘째 날이 되었다. 전 날 조개구이를 조지고 가볍게 반주를 했기에 오늘 첫 끼는 짬뽕으로 해장하기로 했다. 자장면은 느끼해서 잘 못먹는터라 짬뽕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마침 인천에 아주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하여 그 곳으로 향했다. 왕갈비짬뽕으로 유명한 양자강 양자강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 494 오픈 시간이 11시이다. 웨이팅을 싫어해서 오픈런을 하기로 했지만 조금 늦은 11시 5분에 도착했다. 이미 주차장은 만석이고 대기 번호는 22번이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지만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아 차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자리가 없어서 상당히 먼 곳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차와 식당 사이를 왕복하는 것이 제법 고역이었다. 40분 정도 기다린 후 우리 순서가 되어서 가게에 들어왔다. 자리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고 수저와 기본 찬 셋팅까지 된 상태였다. 양자강의 유명 메뉴인 왕갈비짬뽕을 시키고 찹쌀탕수육까지 시켰다. 왕갈비짬뽕은 하루 100개만 판매한다고 한다. 대기

[인천] 제일 맛있는 소금빵이었던 : 자연도소금빵 [내부링크]

나는 소금빵을 좋아한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맛있다. 그 짭쪼롬함과 버터의 고소한 기름 맛이 좋은걸까. 소금빵은 바게뜨마냥 겉이 딱딱한 소금빵과 모닝빵마냥 부드러운 소금빵이 있다. 소금빵은 잘만 만들면 겉이 단단해도 맛이 있다. 단, 겉이 단단하든 말랑하든 속은 결이 확실하게 나타나야 한다. 소금빵은 반죽을 적당히 편 후 손가락만한 통버터를 넣고 말아준 후 그대로 구워서 만든다. 오븐 온도가 높아지면 버터가 녹으며 빵 안 버터가 있던 자리에는 동굴이 생기고, 녹은 버터가 스며나오며 갈색 빛으로 반짝이는 바삭한 빵바닥이 완성된다. 여기저기서 소금빵을 먹어본 내가 좋아하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소금빵의 기준은 1. 부드러운 겉면. 2. 빵을 갈랐을 때 결대로 찢어지는 빵 속의 질감. 3. 빵 속 버터 동굴. 4. 노릇하게 빛나고 바삭한 빵 바닥. 음 글자만 봐도 테이스트 굳. 인천 나들이 중 인천에도 소금빵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자연도 소금빵 자연도소금빵 인천광역시 중

[인천] 신기한 형태의 힐링공간 : CAISSON24 [내부링크]

인천 나들이 코스로 송도 센트럴파크를 잡았었는데 정말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불고 너무 추워서 포기하기로 결정!! 롱패딩이라도 입고 왔으면 센트럴파크를 걸었을텐데. 전 날 날씨가 좋아서 옷을 너무 가볍게 걸치고 와버렸다. 어휴 추워. 어쨌든, 아무리 그래도 인천까지 갔는데 이대로 여행을 마무리하긴 아쉬워서 어디라도 가보자- 해서 찾은 곳이 CAISSON24 케이슨24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케이슨24 인천의 복합문화공간 CAISSON24이다.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해서 코엑스? DDP? 원주미로시장?(헤헤) 뭐가 많이 있는 곳을 생각했었다. 전시관 같은 곳도 있으려나 기대하며 CAISSON24에 도착했다. 음 회색빛 콘크리트 감성 마음에 들어. 주차장이 가득 찬 것은 물론이고 인근 도로변까지 케이슨24에 온 차량들로 가득 차 있었다. 운 좋게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바람을 피해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고, 1층은 카페와 테이블 위주로 조성되어 있었고 2층은 레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4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4화 - Woe What a Night - 우울하고 멋진 밤 첫 장면부터 뽀짝뽀짝하다. 뽀짝 탐정단. 유능뽀짝한 씽의 활약도 돋보이고. 웬즈데이 자세 진짜 곧다. 코어가 튼튼하겠어. 냄새로 사인 밝혀내는 웬즈데이. 대단해. MRI나 CT 스캔도 필요 없겠다. 그동안의 사건 자료를 복사하는 씽. 씽 복사기 위는 뜨거워. 네가 아끼는 너의 탱탱한 피부를 조심해야 된다구! 입이 없는 씽과 대화하는건 마치 그루트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일까? 좀 교감이 이루어져야 한다거나. 검시관 말 많은 것 귀엽다. NCIS의 검시관 덕키도 말이 무지 많고 귀엽다. 시체 다루는 사람들인데 성격은 되게 러블리. 웬즈데이 왜 시신 저장고 안에서 눈 뜨고 있냐고 ㅋㅋ 악 제가 더 놀랐잖아요!! 각종 시신 부위 사진을 보고 질색하는

조개에서 시작된 : 인천 나들이-이론편- [내부링크]

발단은 조개였다. 조개구이를 먹다 조개에 취해서 "난 조개구이 쿨타임이 왜 이렇게 짧을까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먹어야 해ㅠ" 라는 대화를 했던 것 같다. 그러다 친구의 "을왕리로 조개나 먹으러 갈까?" 한 마디에 인천 여행이 잡혔다. 거의 무슨 명언 같았다. 오 제법 설레는걸? 자료 조사를 위해 인천 출신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인천친구1, "조개구이... 을왕리라고 맛이 다르대?" 인천친구2, "난 조개구이 안 먹어봤는데?" 기대감이 풍선 바람빠지듯 사라졌지만 어쨌든 이렇게 된 거 인천 여행이라도 하자 해서 가볼만한 곳이 있는지 다시 물어봤다. 인천친구1, "인천은 관광도시는 아니어서.." 인천친구2, "난 송도센트럴파크 산책이 좋은데... ...파라다이스호텔?" 오. 내가 알아서 하기로 하고 이래저래 계획을 세웠다. 일단 을왕리 조개구이니까 숙소도 을왕리여야 해. 첫 날 저녁은 결정. 나머지 식사 장소와 숙소, 가볼만한 곳을 찾자! 그렇게 정해진 우리의 일정 < 인천나들이 1일차

조개에서 시작된 : 인천 나들이-실전편- [내부링크]

지난 번 인천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조개에서 시작된 : 인천 나들이-이론편- 발단은 조개였다. 조개구이를 먹다 조개에 취해서 "난 조개구이 쿨타임이 왜 이렇게 짧을까 거의 일주... blog.naver.com 실전에 옮기는 날. (비장) 인천 나들이 - 1일 차 10시 40분 [ 원주 → 인천 출발 ] 설렘과 흥으로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인천으로 출발했다. 원주에서 인천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설레는 이동 순간. 아주 거대한 인천 대교를 건넌다. 이런 거대한 구조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눈을 감고 건너야 하겠는걸. 12:40 - 13:40 [ 고목정쌈밥 - 냉삼겹한정식 ] 먹는 내내 행복했던 인천 쌈밥 맛집 : 고목정 인천 나들이를 왔다.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부터 먹어야 했다. 놀러 왔는데 맛없는 걸 먹을 수 없다. 유명한... blog.naver.com 이미 점심식사의 한 사이클이 끝난 후라 그런지 내가 도착했을 때는 한가한 편이었다. 아주 만족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5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5화 - You Reap What You Woe - 불행 심은 데 불행 난다. 웬즈데이의 부모님에 대한 고찰로 5화가 시작된다. 고메즈의 과거 사건에 대한 장면이 나온다. 건물에서 한 남성이 떨어지고 어린 고메즈가 칼을 든 채 떨어진 남성을 내려다 본다. 목격자인 어린 윔스. 보안관에게 모티시아를 고발하는 윔스의 표정이 살벌하다. 살인죄로 체포되는 고메즈를 보고 좋아하는 모티시아. 취향 참 요상하다. 머그샷 찍으며 씨익 웃는 고메즈. 뭐 기념샷 찍니. 고메즈와 모티시아가 사랑에 빠진게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천생연분인 듯. 이윽고 다시 현재 시점의 장면. 네버모어의 학부모 초청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가족이 학교에 방문했다. 4화 마지막 장면에서 괴물에게 공격당한 유진은 코마 상태에 빠졌음을 알 수 있

맛있어서 펄쩍 뛰었다는 : 브레드메밀_슈톨렌 - ① [내부링크]

작년 12월, 직장 동료가 진짜 맛있는 슈톨렌을 주문했다고 자랑했다. 자기 친구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펄쩍 뛰었다나. 슈톨렌_Stollen_은 독일의 전통 빵으로 12월 초에 만들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조금씩 잘라 먹는, 숙성되며 변하는 빵맛을 즐기는, 크리스마스 전통 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견과류와 과일을 넣어 반죽한 빵에 마지팬(아몬드가루와 설탕을 섞은 페이스트)을 넣고 구운 후 빵 표면에 설탕가루_슈가파우더를 두텁게 입혀 완성한다. 올해 여름, 남해 독일마을에 갔을 때 독일마을 안 독일빵집에서 슈톨렌을 구매한 적 있었다. 그러나 너무 더운 날씨로 보관에 실패해서 이 맛이 슈톨렌 맛이 맞는지 긴가민가 했었다. 이번엔 슈톨렌의 맛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나도 주문해보기로 했다. 브레드메밀 - 슈톨렌 주문처는 평창에 있는 건강빵집 브레드메밀. 국산밀과 지역농부의 농작물을 재료로 건강빵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브레드메밀에서 올해에는 순메밀슈톨렌과 토종곡물슈톨렌 두 종류를 판매

달콤달콤 이냉치냉 설빙 : 스윗캔디구슬설빙 [내부링크]

구슬 아이스크림은 신기하다. 한 20년 전에도 같은 제품이 있었던 것 같다. 도통 변하질 않는다. 가격도 비슷하다. 옛날에 한 2천원 했었으려나? 그런데 지금도 2,500원, 3,000원이다.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지금은 구슬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비싼 값도 아닌 것 같다. 콘 아이스크림 하나 값과 비슷하니까? 아 그런데 양은 훨씬 적구나. 그런데 왜 이리 맛있고 난리 ㅠ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다. 어쨌든, 이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빙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덕후라 주기적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 하는데 요샌 왠지 달디단 빙수가 먹고 싶었다. 제철인 딸기가 들어간 빙수를 먹어야 하나 고민 하고 있는데 '재'출시 됐다는 구슬 아이스크림 설빙이 눈에 들어왔다. - 한 번 출시됐다가 인기가 많고 재발매 요청이 많아서 재출시 된 걸까? - 딸기는 제철마다 먹을 수 있지만 구슬설빙은 아니지 않을까? - 으아아아아아아 어떡하지이이이이 의 고심 끝에 먹어 본 구슬 설빙. 후기를 찾아보니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6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6화 - Quid Pro Woe - 못되게 굴 때 생기는 일 구디 아담스에게 능력 다스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강령회를 하는 웬즈데이. 문이 열리며 나타난 것은, 발랄한 이니드.ㅋㅋ 이 때 방문 아래로 크랙스톤 석묘로 오라는 익명의 편지가 배달된다. 이니드와 웬즈데이는 함께 석묘로 향한다. 석묘에서는 음산한 기운이 감돌고. . . 이상한 소리가 나는 그때!!! SURPRISE!! 그렇다. 오늘은 웬즈데이의 생일. 고깔모자 쓴 씽이 너무 귀엽다. 친구들이 오밤중에 왕싸가지 웬즈데이에게 굳이 생일파티까지 해주었는데, 고맙다는 말 한 마디없이 무시해버리는 웬즈데이. 그런 웬즈데이에게도 계속해서 손을 내밀다니 친구들 진짜 착하다. 그러다 웬즈데이는 구디의 환영을 보게 된다. 다시 방으로 돌아온 이니드와 웬즈데이.

[영월] 기대 없던 편안함을 준 영월맛집 : 도향막국수 [내부링크]

날씨가 아주 좋은 일요일이었다. 집에만 있기 아쉬운 날씨에 드라이브라도 가기로 했다. 원주에서 가기 편한 드라이브 코스는 여러 곳이 있겠지만 영월 주천 쪽도 한적하니 괜찮다. 영월 ~ 정선으로 흐르는 동강을 따라 산과 강을 즐기며 드라이브 할 수 있다. 이 날은 늦잠을 자서 점심을 먹지 않았기에 드라이브를 하다 외식을 하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장기 휴무에 들어가서 무얼 먹을지 계속 떠돌다 정착한 곳은 도향막국수 도향막국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20 도향막국수 메뉴판 식당에 들어갔을 때는 3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다. 같이 간 친구는 물막국수, 막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옹심이칼국수를 주문했다. 날씨가 아주 좋았고, 식당이 통유리라 햇살이 그대로 들어왔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도 거의 없어서 가게를 전세낸 것 마냥 한적하고 편안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기본 밑반찬으로 섞박지와 김치, 무김치가 나왔는데 셋 다 새콤상큼하니 맛이 좋았다. 옹심이 칼국수 _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7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뒷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7화 - If You Don't Woe Me by Now - 아직도 나를 모른다면 너의 손해 7화는 워커 시장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된다.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근데 웬즈데이 네가 모든 퍼즐을 다 가졌니...? 끼워 맞추기엔 구멍난 곳이 너무 많은데?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을 둘러보던 웬즈데이는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수상한 사람을 쫓는다. 그 남자는 바로바로 엉클 페스터! 웬즈데이 시리즈에서 7화, 단 한 화에 나오는데 엄청난 임팩트를 가진 인물이다. 웬즈데이에게 무술과 각종 범죄 지식...등 온갖 것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드라마 통틀어서 웬즈데이가 제일 밝게 웃는다. 웬즈데이가 엄마나 아빠에게 반발심을 갖던 것을 생각하면 페스터 삼촌은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진다.

[영월] 섶다리 뷰가 훌륭한 영월 카페 : 브리즈 [내부링크]

날이 좋아 드라이브를 왔다가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였다.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쉬우니 식상한 코스라도 따르기로 했다. 요새 물 장사 안 하는 곳이 없기에 그 자리에서 바로 검색. 그렇게 찾아 간 곳은 영월 주천에 있는 카페 브리즈 브리즈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로 7 브리즈 생긴지 얼마 안 된 느낌이다. 카페 외관이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다. 게다가 영월의 명물 섶다리가 바로 앞에 보이는 섶다리 뷰, 주천강 뷰이다. 주차는 카페 주차장에도 가능하고, 섶다리 앞 공터에도 가능하다. 신기해서 찍어본 신발 닦개. 진흙 밟고 비벼주면 깨끗해질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면 브리즈 이용 안내판이 서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주문대와 작은 소품 판매대가 있다. 살까 말까 망설였던 책갈피(3000원).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예쁘다. 난 가게 내부 사진은 잘 찍지 않는데 사람도 없고 내부가 너무 예뻐 카메라가 절로 켜졌다. 인테리어가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예쁠 수 있다니, 곳곳에 인테리어를 신경쓴

넷플릭스 시리즈 : 「웬즈데이」8화_끄적. [내부링크]

웬즈데이 '완결'까지 감상한 후, 다시 보며 끄적거리는 나의 생각과 헛소리들. 1-8화의 줄거리가 섞여 있으니, 혹시라도 전 회차를 보지 않은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웬즈데이 8화 - A Murder of Woes - 어둠의 무리 홀로 웬즈데이를 기다리는 타일러. 웬즈데이가 데이트하자고 부른 줄 알고 좋아한다. 웬즈데이는 차분히 타일러에게 자신이 깨달은 진실을 말한다. 물론 추리 중 킨벗박사 부분은 아직 틀렸지만. 제이비어를 용의자로 만든 증거물인 피해자의 물건들을 어디서 구했나 했더니 타일러가 훔쳐다 줬나보다! 웬즈데이는 이번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다. 사이렌 비앙카의 능력으로 타일러를 납치한다. 타일러 엄마가 별종 하이드였다. 타일러도 그걸 알고 있었고. 갤핀 보안관의 별종들의 대한 태도가 일반 주민들보단 유하다 싶었는데 타일러의 엄마 때문이었나보다. 웬즈데이는 타일러에게서 하이드를 끌어내기 위해 통증을 가하고자-고문을 하고자- 한다. 진짜 고문에 가담하게 될 줄 몰랐던 나

n년 만에 편의점으로 다시 만난 : 토끼정 크림카레우동 [내부링크]

아주 오래 전, 몇 년 전인지도 기억이 안난다. 당시에 너무 바빠서 휴가도 없었다. 그래서 명절메이트인 친구와 설과 추석에만 만나 여행을 갔었다. 한 번은 서울로 놀러갔었는데, 친구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며 가자고 했다. 지금처럼 웨이팅이 흔하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강남에 새로 생긴 퓨전 일식집이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30분씩 줄서서 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곳이 바로 [ 토끼정 ] 이었다. 정확히 어떤 것을 먹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볶은 고기가 올라간 볶음밥과 하얀 감자크림이 올라간 크림우동을 먹었던 것 같다. CU에서 연세황치즈크림빵이 새로 나온다고 하길래 예약 구매를 하려고 CU 어플에 들어갔다. 그러다 토끼정 고로케크림카레우동이 출시된다는 배너를 봤다. 어 이거 혹시.. 내 추억맛?! 명절메이트에게 연락해서 우리가 갔던 곳이 토끼정이 맞고 먹은 것이 크림카레우동이 맞다는 것을 확인받은 후 바로 주문을 했다. 토끼정에 직접 가서 먹었을 땐 고로케는 들어가지 않았었다.

꽃카 띠부띠부씰을 입양보냈다 - ③ [내부링크]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았다 - ② 꽃카 띠부띠부씰 구매하는 법 직전 포스팅에는 꽃카 디저트를 기록했고 이번엔 내가 그동안 모은 띠부띠부... m.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 꽃카 띠부씰을 정리해 기록하고, 뭔가 후련한 마음이었다. 이제 꽃카로 충분히 열심히 논 느낌이랄까. 그런데 어느 날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다. 하트뿅뿅꽃카가 너무 갖고 싶은데 계속 안나온다고, 팔 생각 있으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예전에 디즈니 초콜릿 쯔무쯔무를 모은 적이 있었다. 이렇게나 모아도 모니터의 데이지덕 하나가 안 나왔다. 이때 올라프를 얼마나 싫어했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되게 재미있었는데ㅋㅋ 어쨌든 나도 이 데이지덕 하나를 찾으려 '삽니다' 글을 올린 적 있기에 그때의 간절함이 떠올랐다. 난 충분헤 재미있었으니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전달해볼까? 배송비만 받고 드리기로 했다ㅋㅋ 보관 중이던 냉장고에서 떼어 챱챱 포장해서 이대로 편의점 택배 보내기!ㅋㅋㅋㅋ 헤헤 재미

[포천] 생각보다 알차고 즐거웠던 전통주박물관 : 산사원 [내부링크]

연말이다. 12월 내내 놀러갈 날만 바라보고 일하다 마침내 포천으로 떠나기. 여행 친구가 펜션에 가기 전 들를 곳이 있다고 했다. 바로 전통술박물관산사원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432번길 25 전통주박물관 - 느린마을 박물관 - 산사원 입장료 : 4000원. 우리가 술을 자주 마시긴 하지만 굳이 여길 왜 왔나 했더니, 입장료 4000원을 내고 받은 관람영수증을 제출하면 느린마을 막걸리를 1인당 1병씩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관광도 하고, 펜션에서 마실 막걸리도 받을겸 들렀다고 한다. 오 너무 좋은데? 1층은 전통술박물관 지하1층에는 매표소와 시음장, 우곡기념관이 있다. 1층 전시관 입구이다. 1층은 전통주 제조 방법과, 전통 주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고 인테리어도 모던하게 잘 되어있다. 우리 나라에 집집마다 집에서 술을 빚어 마시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예약을 하면 산사원에서도 술빚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술 빚기 체험 교실이다

[포천] 이동갈비 중 고급진 한우 이동갈비집 : 이동부산갈비 [내부링크]

포천에 간 김에 그 유명한 이동갈비를 먹기로 했다. 서서 먹는 서서갈비처럼 바쁘게 후딱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해서 이동갈비인가 했는데 (말도 안되는 개그 말고 진짜로) 동네 이름이 일동 이동 하는 이동이어서 이동갈비라고 한다. 갈비보단 양념 되지 않은 고기구이를 더 좋아하지만 캠핑 유튜버들이 자꾸 이동갈비를 먹어서 영업 당했다. 1시30분쯤 이동갈비 골목에 도착했다. 유명한 이동갈비집은 이 시간에도 주차장에 차가 많았다. 많고 많은 이동갈비집 중 기왕 놀러가는 것 좋은 것을 먹자! 하여 한우 갈비집에 가기로 했다. 이동부산갈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111 이동부산갈비 식당 건물 바로 옆 공영주차장이 있다. 포천에서 먹는 이동의 부산 갈비. 지역대통합. 우리가 간 곳은 사람이 다 빠졌는지 한적했다. 손님이 없어 난방을 약하게 했는지 식당이 좀 추워서 힘들었다. 생갈비 1인분, 이동갈비 1인분, 갈비를 싸먹기 위한 비빔냉면을 시켰다. 지갑이 떨려왔지만 여행왔으니까ㅠ 기분내

[포천] 아주 잠깐 또는 길-게- 산책 가능한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내부링크]

포천 여행은 원래 관광 없이 방에서만 먹고 눕고 자고 먹고 게임하고 자고 먹고 영화보고 쉬기 가 목표였다. 그런데 뭔가 아쉬워서 5분씩만이라도 관광을 하자!ㅋㅋ 고 해서 정말 5분씩만 돌아봤다. 5분 관광 시리즈 첫번째.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한탄강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빛나는 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날씨이지만 어엄청나게 추웠다. 강 위로 지나는 꽤 큰 다리가 보인다. 주차장은 아주 넓었다. 관람요금은 따로 없다. 다리는 높고 길다. 그렇지만 나는 원주 토박이 원주민으로서 원주의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로 단련된 사람이다. 수많은 흔들다리들을 건너보았다고. 이깟 다리쯤이야!! 라고 말하고 가생이로만 걷기. 난 높은 곳이 너무 무섭다ㅠ 어쨌거나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다리를 건너면 산을 둘러서 산책로/등산로가 아주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5분 관광의 약속과 아주 추운 날씨로 인해 곧바로 도로 돌아왔다. 바람이 꽤 불었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 좋은 체

[포천] 마음까지 정화되는 : 비둘기낭폭포 [내부링크]

포천 여행은 원래 관광 없이 방에서만 먹고 눕고 자고 먹고 게임하고 자고 먹고 영화보고 쉬기 가 목표였다. 그런데 뭔가 아쉬워서 5분씩만이라도 관광을 하자!ㅋㅋ 고 해서 정말 5분씩만 돌아봤다. 5분 관광 시리즈 두번째. 포천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한탄강 하늘다리 바로 옆에는 유네스코 지정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있다. 여기도 가보고 싶었지만 지질공원을 가면 5분을 넘어갈 것이기에 잠깐 보기 편한 '비둘기낭폭포'에 가기로 했다. 비둘기낭폭포는 천연기념물이다. 비둘기낭폭포의 입구는 지질공원 입구와 아주 근접하다. 표지판을 제대로 못보면 이상한 곳으로 가서 고생할 수 있다. 내가 그랬다. 어쨌든, 지질공원 쪽으로 가다보면 비둘기낭폭포로 가는 길이 나온다. 비둘기낭폭포 내려가는 길 입구의 나무들이 겨울옷을 입고 있다. 깜찍한 수세미룩이 귀엽고 웃겼다. 비둘기낭폭포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다. 1. 옛날 실제 백비둘기들의 서식지 였기 때문

[포천] 봄-가을철 놀기 좋은 여행지 : 산정호수 [내부링크]

포천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퇴실하여 더이상 늘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관광을 더 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산정호수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 포천 관광지하면 산정호수가 상위권에 나온다. 경치가 엄청 좋은가봐! 설레는 마음으로 호수에 도착했다. 추운 날씨로 호수의 일부는 얼어있었다. 호수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이 큰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인 둘레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었다. 산책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그렇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둘레길은 아주 잠깐 걸었다. 걷다보니 갈대묶음들이 나온다. 아 억새인가? 그런데 강가는 갈대이고 억새는 마른 들에서 나는건데.. 어쨌든, 최근에 호수에서 행사를 했었나보다. 따뜻한 날에는 오리배 체험도 가능하다. 둘레길에 오리배 타는 곳이 있었다. 호수가 얼어 오리배도 얼음에 갇혀있긴 했다. 오리배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 여행친구는 아쉬워했고 추웠던 나는 안도했다. 지금 오리배는 안돼. 너무 추워. 추워

[포천] 포천팔경 중 으뜸 : 화적연 [내부링크]

포천 여행은 원래 관광 없이 방에서만 먹고 눕고 자고 먹고 게임하고 자고 먹고 영화보고 쉬기 가 목표였다. 그런데 뭔가 아쉬워서 5분씩만이라도 관광을 하자!ㅋㅋ 고 해서 정말 5분씩만 돌아봤다. 5분 관광 시리즈 세번째. 화적연 화적연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북원로248번길 31-23 여행 친구가 관광을 하지 않는다 해도 화적연은 무조건 가자고 했다. 포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꼽힌다나. '가장', '제일',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한 번 경험해봐야지 ㅎㅎ 그렇게 화적연에 도착했다. 와아 마음에 평화가 깃든다. 솟아있는 바위가 아주 인상적이다. 경치가 좋기는 하나 관광 포인트가 살짝 약한 것 같아 주변 설명을 열심히 들여다 보았다. 포천의 8경이 있구나. 그 중 제일이 이 곳 화적연이라고 한다. 금강산도 아름다울텐데 금강산 가는 길 중 포천에서만 8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다니. 과연 조상님들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분들이다. 나는 특히 이 화적연의 전설이 재미있었다. 비

꽃카 띠부띠부씰을 또 찾았다 : 꽃카라멜 롤케익 - ④ [내부링크]

원래 꽃카 띠부띠부씰은 쿠키슈나 뚱카롱을 먹어야 얻을 수 있었다.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아라 - ① 꽃카 띠부띠부씰 자랑 호주에 쿼카라는 동물이 있다. 유대강 – 캥거루목 – 쿼카 이 친구는 유명한 별명이... blog.naver.com 꽃카 띠부띠부씰을 찾았다 - ② 꽃카 띠부띠부씰 구매하는 법 직전 포스팅에는 꽃카 디저트를 기록했고 이번엔 내가 그동안 모은 띠부띠부... blog.naver.com 그런데 이번에 포켓CU 어플을 뒤적거리다가 새로운 꽃카 디저트가 나온다는 배너를 보았다. 안 먹어볼 수 없지!!! 바로 예약구매! 이번 신상은 꽃카라멜 롤케익 3600원 흠. 딱히 롤케익도 좋아하지 않고 카라멜 맛도 좋아하지 않지만 오직 꽃카에 대한 애정으로 사보았다. 한번은 먹어봐야 할 것 같았다. 개봉! 눈이 자동으로 띠부씰을 찾는다. 살짝 비치는 꽃카에 실루엣이 벌써 귀엽다. 너 되게 귀여울 것 같구나? 캬아아아아아아악 갸아아아앙아ㅏ악 아아아앙아아ㅏ아악 귀엽자나ㅠㅠ 너무 귀엽자나ㅠㅠ

[포천] 3대째 이어진 전통의 맛 : 100년 단팥빵 [내부링크]

나는 빵순이가 아니다. 인정할 수 없다. 그치만 어디 놀러가면 그 지역 유명한 빵집에는 가보고 싶다. 산정호수 바로 근처에 100년 단팥빵이라는 빵집이 있었다. 3대째 이어지는 제빵 장인의 집이라기에 들러보았다. 산정호수 베이커리 100년 단팥빵 산정호수 100년 단팥빵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697 산정호수베이커리카페 일단 한 번 둘러보았다. 평일 오전이라 빵이 아직 나오고 있거나 포장 중인 것이 많았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 가득하다. 냉장 상태의 빵들도 판매되고 있다. 100년간 만든 단팥빵이니 단팥빵도 먹어보고, 마약옥수수빵도 먹어봐야지. 소금빵이 겉바버전인 것 같아 소금빵도 고르기. 소금빵은 매장에서 바로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다. 잘 만들어진 소금빵! 찹쌀도우넛은 친구 픽. 동물농장 도 친구 픽. 그 밖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가득하다. 이대로 마무리를 하려다가 100년 단팥빵의 베스트2 빵이라고 하는 프랑스 식빵이 눈에 띄었다. 나 이거 6,500원으로 잘못 보고

[포천] 우렁이가 맛있는 : 옹기골만찬쌈밥 [내부링크]

포천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하다 건강식이 먹고 싶어 쌈밥집에 가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식당은 옹기골만찬 옹기골만찬쌈밥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로 12 옹기골만찬 우렁된장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맛있겠다 우렁이! 우렁 무침도 맛있다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쌈밥 정식으로 시켰다. 그렇게 차려진 한 상. 상이 차려지면 사장님이 오셔서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신다. 비빔밥에는 이거 두 숟가락, 저거 한 숟가락, 나물은 넣지마시고 요 장은 조금만 넣으세요- 말 잘 듣는 학생처럼 사장님이 소개해주신 대로 비벼먹기. 아주 맛있었다. 나물은 계절마다 제철 나물로 바뀐다고 한다. 그런데 나물 중 아주 떫은 것이 있어서 놀랐다. 그치만 나물이 그럴수도 있지 ㅎㅎ 오히려 겨울맛이라며 신나게 식사했다. 통통한 우렁이가 가득. 각종 쌈에 곁들여 와아아암 맛있는 제육볶음과도 와아아아암. 그 결과, 싹 비웠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지. 아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은 식사였다. : )

[포천 펜션] 원형 통창이 매력적인 : 포천 드뷔시펜션 [내부링크]

연말이라 회사 일은 바쁘고, 날씨는 너무 춥고, 나는 지쳐버렸다. 어떻게든 힐링을 하고 싶어서 나처럼 집-회사-집-회사 생활로 지친 친구와 2박3일 힐링여행을 계획했다. 이번 여행 컨셉은 파워힐링! 절대 놀러다니지 않고 따끈한 방에서 먹고 놀고 자기만 하기. 방에만 있을 예정이기에 여행이라고 볼 순 없지만 ㅋㅋ 특히 영상미가 예쁜 영화를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빔프로젝터가 있는 숙소를 찾았다. 놀러가는 목적이 아니기에 숙소 찾는 조건의 1순위는 빔프로젝터였다. 원주에서 최대 2시간 거리인 지역으로 숙소를 찾다 결정된 곳은 포천 드뷔시펜션 드뷔시펜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방골길 954-4 드뷔시 펜션의 특징은 간단히 세가지다. 1. 복층구조 2. 유리통창 3. 개별 바베큐장 남아 있던 예약 가능한 방 중 빔프로젝터가 있는 방을 찾다 보니 선택의 여지 없이 A동 202호로 결정. 저 유리 통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12월 내내 펜션가는 날만 기다리며 살았다. 드디어 간다!! 펜션을

필사하기 좋은 미술 책 추천 : 365일 명화 일력/ 1페이지 미술 365 [내부링크]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영상이 익숙해지고 짧은 글과 밈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어휘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나는 어릴 때부터 책과 독서를 좋아했다. 독서의 효과는 수능 언어/국어 영역 공부할 때 톡톡히 느꼈다. 독서를 많이 해와서 그런지 따로 언어/국어 영역 공부를 하지 않아도 점수/등급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 나였어도, 어른이 되니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고 말을 할 때 더듬거리거나 아, 그, 이, 저, 음, 등 정적이 많아진 것. 그러다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필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2022년도 내내 해 보았다. 2023년도를 맞아 내가 필사했던 것을 소개해보겠다. 365일 명화 일력 - 김영숙 인터넷 서점 알라딘 구매. 16,920원. 지은이 : 김영숙 미술 에세이스트. 365일 명화 일력 (스프링) 때로 한 점의 명화는 처음 본 순간부터 감동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오래 마음에 남아 살아갈 힘을 주고, 일상의 빛이 되어준다. 미술관을 자주 찾기 어려

[포천] 볼 것은 많지만 4번 빡친 : 포천아트밸리 [내부링크]

포천 여행 마지막 날, 펜션 힐링을 마치고 원주로 돌아가기 전 포천을 좀 더 담기로 했다. 그렇게 가 본 곳은 포천아트밸리 포천아트밸리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점심을 먹고 1시30분쯤 포천아트밸리에 도착했다. 그런데 앞에 재미난 건물이 보인다. 청년여행LAB/카페 저기 도둑이야/산타야!! 아트밸리에 가기 전 들어가보기로 했다. 앞에서 본 도둑/산타의 모습.ㅋㅋㅋ 청년 지원센터 같은 곳이다. 포천시 산하 기관 같다. 시청의 부서 사무실도 있었다. 내부는 아주 포근하고 예쁘다. 카페도 있길래 아트밸리를 보고와서 다시 이 카페에 돌아와 쉬기로 하고 아트밸리로 나섰다. (*빡침 예고) 포천아트밸리의 상징 아트리오. 도기, 래비, 캐티. 상당히 귀엽다. 인형 같은걸 팔아도 되겠는걸. 매표를 하며 아트밸리 브로셔를 챙겼다. 아트밸리는 화강암 채석장을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공원과 천주호, 천문과학관 등 볼 것이 많아 보였다. 관람코스까지 가기 위해 경사가 가파른

맛있어서 펄쩍 뛰었다는 : 브레드메밀_슈톨렌 _시식- ② [내부링크]

맛있어서 펄쩍 뛰었다는 : 브레드메밀_슈톨렌 작년 12월, 직장 동료가 진짜 맛있는 슈톨렌을 주문했다고 자랑했다. 자기 친구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 blog.naver.com 지난 번, 브레드메밀에서 슈톨렌 구매한 글을 올렸다. 나는 무조건 숙성시켰다가 크리스마스에 먹는 줄만 알았다. 알고보니 매일 조금씩 먹으면서 숙성되는 동안 달라지는 빵의 맛을 즐기는 거라고 하더라. 뭐, 괜찮아 ㅎㅎ 난 독일사람이 아니니까. 어쨌든, 2주정도 숙성시켰다가 크리스마스에 드디어 먹어봤다. 겉 모습은 딱히 변한 것이 없다. 예뻐랏. 이번에 새로 산,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접시에 담아보기. 마지팬 대신 보니밤이 들어있는 것은 동일하다. 먼저 왼쪽의 순메밀슈톨렌. 특히 건과일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겉의 슈가파우더도 묻어 있어 아주 달콤하다. 보늬밤은 단단한 식감이었구나. 보늬밤도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신기했다. 그런데 뭐 엄청난 맛은 아니고 그냥 밤 맛인데..? 빵이 달아서 밤 맛이 잘 안느껴지는

[포천] 호수 뷰가 아름다운 카페/펜션 : 더 케이즈. The Kays. [내부링크]

포천 여행의 마무리로 아트밸리를 갔었다. 포천 아트밸리에서 표를 사면 포천사랑상품권을 주는데 아트밸리 안 카페가 문을 닫아 사용하지 못했다. 아트밸리에서 하도 꼬여서 엄청 피곤한 상태였다. 볼 것은 많지만 4번 빡친 : 포천아트밸리 포천 여행 마지막 날, 펜션 힐링을 마치고 원주로 돌아가기 전 포천을 좀 더 담기로 했다. 그렇게 가 본 곳... blog.naver.com 포천 여행의 마지막을 좋게 끝내고 싶기도 했고, 상품권을 다 쓰고 쉬다 돌아가기 위해 카페를 가기로 했다.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곳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찾은 카페는 The Kays. 더 케이즈. 더 케이즈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운악청계로1480번길 49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 일단 외관은 로드뷰로 대체. 헤헤헤 A동, B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A동은 펜션과 고깃집같은 실내 바베큐장이 있고 B동 1층엔 카페가 있다. 카페는 작은 편인데, 좌석이 신기하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것이

어떻게 읽는지 잘 모르겠는 트러플 과자 : BEURRE 감자칩 [내부링크]

새로 생긴 고깃집을 갔다가 트러플 소금이라는 것을 먹어보았다. 향이 특이하다고는 들었는데 고기에 곁들여 먹으니까 맛있던데?!! 그래서 트러플에 좋은 감정이 생겨버렸다. 그러던 중 GS 편의점에 갔다가 뭔가 예뻐보이는 과자봉지를 발견했다. 게다가 [NEW] 가 붙어 있다. 신상?!! 이게 도대체 무슨 과자지 보고 있으니 트러플 맛 감자칩 이라고 한다. 오, 트러플!! 감자에? 고기 구울 때 감자도 구우니까 고기와 감자는 어울리지? 고기와 트러플이 어울리니까 감자와 트러플도 어울리겠지? 궁금하니까 먹어보자. 내가 뭐 해외여행을 가니 명품을 사니. 2000원은 써도 되잖아?! 구매! 뵈르. 영양 정보는 이렇다. 못 본 척, 못 본 척. 'beurre'는 프랑스어로 '버터'라고 한다. 버터랑 감자랑 뭔 상관이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블랑제리뵈르' 라는 버터 브랜드와 콜라보 제품이 계속 출시 중이라고. 생각해보니 저런 포장지의 콘 아이스크림이나 맥주를 본 것 같기도. . . ? 어쨌든 신이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힐링 여행 - ① 계획세우기 [내부링크]

시험과 직장으로 정신없는 연말을 보내며 완전히 지쳐버렸다. 남은 연차도 소진할 겸 오직 '쉼'을 위한 2박 3일을 준비했다. 힐링을 위해 바란 것은 1. 밖에 최대한 안 나가기 → 좋은 펜션일 것. 2. 빔프로젝터가 있을 것. 3. 먹고 놀고 자고 먹고 놀고 자고. 원주에서 2시간 내 거리에 있는 지역 중 빔프로젝터가 있고, 예약이 가능한 펜션이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연말이다 보니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다. 그러다 포천에 있는 펜션을 찾았고, 포천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래도 포천이니 가는 길에 이동갈비정도는 먹어보고, 나머지는 근처에서 밀키트 등을 사서 펜션에서 조리해 먹기로. 순대볶음이 먹고 싶구나 나는. 야식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잔뜩 먹어야지. 추우니 안 나가고 방에서만 놀 수 있도록 놀 거리도 챙겼다. 집에 있던 보드게임과 그림 그릴 아이패드, 시리즈온으로 보고 싶은 영화들도 사놨다. 아 너무 설렌다. 얼른 가고 싶어!! : )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100년 단팥빵/산정호수베이커리 - 먹어보기 - ② [내부링크]

포천 여행에서 들른 빵맛집 100년 단팥빵 산정호수베이커리 3대째 이어진 전통의 맛 : 100년 단팥빵 나는 빵순이가 아니다. 인정할 수 없다. 그치만 어디 놀러가면 그 지역 유명한 빵집에는 가보고 싶다. 산정... blog.naver.com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시식을 해보기로 했다. 말이 시식이지 여행으로 노곤해져서 저녁 해먹을 힘이 없었다. 겸사겸사 100년 전통의 맛을 볼까? 1. 100년 단팥빵 - 3,000원 빵 샷. 단면 샷. 단팥빵이 아무리 맛있어 봐야 단팥빵이지 이런 생각으로 굳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었다. 보통 단팥빵보다 단 맛이 덜하고, 직접 쑨 팥의 맛이 난다. 보통 달콤한 겉 빵에 달디단 팥 앙금이 아닌 찐빵의 팥소가 들어있는 느낌? 그 유튜브 영상 중에 "진짜 팥." 하는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말하는 '진짜 팥'이 이 것 같다. 달지 않아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다. 2. 마약옥수수빵 - 4,000원 빵 샷. 단면 샷. 사실 옥수수를 안 좋아해서 평소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② 1일차 [내부링크]

마침내 떠나는 날! 너무너무 설렜다. 12월 내내 이 날만 보고 살았다. 포천 힐랭 여행 1일차 9시 20분 출발. 펜션에 가기 전 들를 곳이 있다고 했다.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곳이라고. 그렇게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 산사원- 느린마을박물관, 산사정원 ] 생각보다 알차고 즐거웠던 전통주박물관 : 산사원 연말이다. 12월 내내 놀러갈 날만 바라보고 일하다 마침내 포천으로 떠나기. 여행 친구가 펜션에 가기 전 ... blog.naver.com 이마트에서 인기막걸리 1위를 차지한 느린마을막걸리의 성지, 산사원 이었다. 관람료가 4000원인데 영수증을 내면 느린마을막걸리 1병으로 바꿔준다고 한다. 포천 여행 온김에 구경도 하고 펜션에서 마실 술도 얻고. 일석 이조인데? 게다가, 판매하는 술들이 시중보다 저렴해서 술을 잔뜩 사버렸다. 민들레대포와 심술 시리즈 전부 구매. 대포잔도 샀다. 너무 만족스러웠어. 13:30 ~ [ 이동부산갈비- 이동갈비, 비빔냉면 ] 점심으로 포천의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③ 2일차 [내부링크]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② 1일차 마침내 떠나는 날! 너무너무 설렜다. 12월 내내 이 날만 보고 살았다. 포천 힐랭 여행 1일차 9시 20분 출발... blog.naver.com 힐링이 목적이니 잠을 많이 자야 한다. 자고 아이패드 끄적거리고 뒹굴거리다 정오에 심심해서 일어났다. 물론 밖에 나가지 말자고 했지만 조금 심심한 것 같은데? 그리고 전 날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ㅋㅋ 음식을 더 사야 했다. 어차피 마트 가야 하니 근처 잠깐이라도 보고올까? 해서 2일차에는 5분 관광을 하기로 했다. 포천 힐링 여행 2일차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 아주 잠깐 또는 길-게- 산책 가능한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여행은 원래 관광 없이 방에서만 먹고 눕고 자고 먹고 게임하고 자고 먹고 영화보고 쉬기 가 목표였다... blog.naver.com 드뷔시펜션에서 15분 거리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다. 다리 체험료 무료, 다리 건넌 후 등산로/산책로도 잘 되어 있다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④ 3일차 [내부링크]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③ 2일차 힐링이 목적이니 잠을 많이 자야 한다. 자고 아이패드 끄적거리고 뒹굴거리다 정오에 심심해서 일어났다. ... blog.naver.com 순식간에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다. 11시에 펜션 퇴실을 했다. 이제 원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으니 볼 수 있는 걸 더 보고 가기로 했다. 포천 힐링 여행 - 3일차 [ 산정호수 ] 봄-가을철 놀기 좋은 여행지 : 산정호수 포천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퇴실하여 더이상 늘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관광을 더 하기로 했다. 제일 ... blog.naver.com 펜션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가 생각보다 더 큰 호수라서 놀랐다. 겨울이라 대부분 운영을 하진 않았지만 날 풀릴 때 오면 즐겁게 놀 수 있을 유원지라는 것이 느껴졌다. [ 100년 단팥빵 ] 3대째 이어진 전통의 맛 : 100년 단팥빵 나는 빵순이가 아니다. 인정할 수 없다. 그치만 어디 놀러가면 그 지역 유명한 빵집에는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여행 - ⑤ 요약 [내부링크]

지친 나에게 힐링을 : 2박3일 포천 여행 - ④ 3일차 순식간에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다. 11시에 펜션 퇴실을 했다. 이제 원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으니 볼 수 ... blog.naver.com 1일차 2일차 3일차 산사원(느린마을박물관, 산사정원) 식사: 이동부산갈비 드뷔시펜션 보드게임 : 사건의재구성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지질공원) 화적연 보드게임 : 사건의 재구성 영화 : 루카, 폴 600m 산정호수 100년 단팥빵 식사: 옹기골만찬 포천아트밸리 케이즈 카페 원주 복귀 포천 여행기는 충분히 적었지만, 아주 짧게 핵심만 다시 정리. 마음의 평화. 만족스러워 : )

뉴욕 10대 카페의 커피를 집에서도 : 라콜롬브 니짜 원두 [내부링크]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문제는 카페인이 안 받는 몸이어서 부작용이 꽤 심한데도 좋아한다. 불면증, 두근거림, 말초신경계 자극으로 손과 발 굽음, 손, 얼굴 저림 등등 ㅋㅋ 온갖 부작용이 나면서도 커피를 끊지 못한다. 대학생 때는 커피 동아리도 만들었다. 지금은 졸업한지 N년이 지났기에 아직 존속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그때 일로 지금도 전동 그라인더와 각종 핸드드립 기구들, 도자기 로스터기까지 갖고 있다. 집에서 로스팅도 하고 커피도 내려 마셨는데 이번에 원두가 똑 떨어져서 새로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커피 원두 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어 아주 기쁜 맴 헤헤 이번에 마셔볼 커피는 '라콜롬브' 라는 미국 카페 브랜드의 원두이다. 라콜롬브는 1994년도에 필라델피아에 생긴 카페로, 뉴욕 타임즈에서 10대 카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미국 내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 등에 원두 납품을 하고 있고 2012년도에 국내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라콜롬브 코리아(@lacolomb

[파주 공방] 나에게 주는 특별한 체험 선물, 도자기 공방체험 :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 [내부링크]

[ *체험일 : 2022년 12월 24일 ]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때가 되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휴일인데 나이가 들수록 감흥이 없어진다. 그래도 뭔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난 공방체험! 특히 도자기 물레질을 한번 해보고 싶었기에 도자기 공방을 알아봤다. 그러다 몇 달 전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이 떠올라서 헤이리마을 안 도자기 체험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찾아본 곳은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75 더스텝 가족동 이 체험학교를 검색해보니 사이트를 통해 체험 예약이 가능했다. 개인 가족 체험 개인 및 가족 체험 개인 체험 프로그램 패키지 프로그램 패키지 프로그램 1) 물레 체험 – 5세 이상 가능 2) 다양한 페인팅 체험 중 한 가지 선택 총 50,000 -> 35,000원 물레 체험 물레 체험 물레를 돌려 손잡이 없는 컵이나 사발을 만들 수 있습니다.전문 강사

새로운 연세생크림빵 : 연세우유 황치즈생크림빵 [내부링크]

나는 패션 쪽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쪽 유행은 타지 않는다. 내가 타는 유행이 있다면 . . . . 먹거리? 먹는거 좋아 헤헤 내가 빵순이는 아니지만 (아직 인정할 수 없다) 최근 가장 즐기는 것이 연세크림빵이다. 현재까지 1. 연세우유생크림빵 2. 연세우유단팥생크림빵 3. 연세우유초코생크림빵 4. 연세우유메론생크림빵 5. 연세우유옥수수생크림빵 이렇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내 취향은 아래 순서와 같다. 1. 초코생크림. 2. 옥수수생크림. 3. 메론생크림. 4. 단팥생크림. 5. 생크림. 옥수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2위인 것을 보면 옥수수도 아주 맛친놈인듯? 그리고 내 입맛에 생크림은 좀 느끼해서 휘핑크림이나 생크림 케이크도 좋아하지 않기에 저런 결과가. 그런데 이번에 황치즈 맛이 나왔다기에 도전해보았다. 포켓CU 예약구매 최고. 어쨌든, 받아왔다. 아쭈 떨린다. 황치즈 크림과 체다치즈가 들어있다고 한다. 먹방 유튜버 여수언니 정혜영님이 좋아하는 황치즈 맛이다. 황치즈는 체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수제버거 맛집 : 혜밀버거레시피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 파주 헤이리 마을 여행 첫번째로 도자기 체험을 마치니 배가 고팠다. 원래는 지난 번 헤이리마을 방문 때 맛있게 먹은 잇탈리 매운갈비파스타를 또 먹을까 했다. 친구가 수제버거의 예술적 컷팅을 보여주겠다며 날 꼬시길래 수제버거 집으로 향했다. 그래서 내가 향한 곳은 혜밀버거레시피 혜밀버거레시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5-2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해가 잘 드는 곳은 유리통창으로 테이블을 배치했고 입구는 건물 옆구리에 ㅎㅎ 내부의 모습이다. 사람들을 피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엔틱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우아한 소품들이 곳곳에 가득하다. 조명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ㅎㅎ 배가 고프니 메뉴판 확인하기. 배고퐝. 창가에 앉았더니 햇빛이 너무 밝아 액정 화면이 안보였다ㅋㅋ 가격 다 잘렸구나;;;; 모든 토핑이 다 들어있는 메가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파주까지 왔으니 다양하게 먹어보기로 ㅎㅎ 그런데 메가버거를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어쨌든 내가 주문한 것은

[파주 카페] 왜 하필 뱀?? 그치만 분위기 좋은 도넛 맛집 : 흑사당 [내부링크]

파주의 헤이리예술마을은 예술가 마을이라 그런지 예쁜 건물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다. 식사를 기분 좋게 마친 후 어느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맛있는 도넛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흑사당 흑사당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7-10 파주카페 가로로 길고 세로로 좁은 형태의 건물이다. 한자로 쓰여진 간판에 검은 뱀이 똬리를 틀고 있다. 黑 蛇 堂 검을 흑, 뱀 사, 집 당. 검은 뱀의 집인가?? 통창으로 해가 아주 잘 들어 따뜻한 분위기다. 1-2층의 벽에 크게 걸린 검은 뱀. 뱀 무서워하는 사람은 못보겠는걸?? 주문을 하러 갔다. 뱀도 달달함에 온순해진다고 한다. 아까 입을 벌리고 있던게 공격용이 아니라 뭘 먹으려고 그랬던 건가봐 ㅎㅎ 빵실빵실하고 맛있어 보이는 도넛들. 나는 크림브륄레로 골랐다. 도넛이 달테니 음료는 내 최애인 페퍼민트차와 기본 중 기본인 아아.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이런 모습을

[파주] 갤러리/전시관 & 소품샵 & 카페가 한 자리에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내부링크]

지난 번 헤이리마을에 나들이를 왔을 때 들렀던 곳이 있다. 여기에서 마음에 아주 쏘오오옥 드는 소품을 발견해 필요도 없으면서 2개나 사버렸었다. 어쨌거나 하나는 장식소품으로 잘 사용하는 중ㅋㅋ 감성 인센스홀더 : 달항아리 Moon Jar 최근 파주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이라는 곳에 가보았다. 헤이리 예술마을이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지만... blog.naver.com 그 날 전시도 너무 마음에 들었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었기에, 또 혹시 또다른 마음에 쏘오오옥 드는 소품이 있을까 해서 그 공간을 다시 찾아가 보았다. 그래서 간 곳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1층은 카페와 소품 판매코너, 2-3층은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큰 건물이다. 카페 사진 좀 찍을걸 ㅠ 카페 구조가 되게 독특하다. 엄청나게 모던한 현대식 카페 느낌?ㅋㅋㅋ 사진 없이 글만 쓰면 뭐해 자랑하는건가. 허허 어쨌든, 지난 번 인센스홀더를 샀던 자리에 가보았다.

[파주 숙소] 예쁘지만 서비스는 별로였던 : 소도호텔. [내부링크]

파주에 놀러간 때가 크리스마스 기간이었다. 숙소를 놀러가기 일주일 전부터 찾았지만 그래도 너무 늦었던 것인지 크리스마스 대목에 원하는 방을 구하기는 어려웠다. 방이 있더라도 대실을 얼마나 받는건지 입실 시간이 밤 9시, 밤 10시였다. 그 중 그래도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던 호텔이 저녁 6시 입실이길래 얼른 예약했다. 그래서 정한 곳은 소도호텔 소도호텔 경기도 파주시 원앙길 8-8 소도호텔 내부 리모델링이 이루어진 것인지 방은 굉장히 예뻤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다신 방문하지 않을 숙소. 1박하는 동안 좋았던 것과 불쾌했던 것을 풀어보겠다. 사건 1 : 현장 결제하기로 한 호텔요금이 입실하기 수 시간 전 갑자기 결제 처리됨. 그것도 다른 호텔 이름으로. 호텔 예약은 숙소 예약 어플로 진행했는데 결제 예정 카드가 잘못 등록되었었다. 어쨌든 현장 결제하는 것이라 현장에서 설명하고 다른 카드로 결제하자 하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호텔 입실 전, 헤이리예술마을의 카페에서 놀고 있었는

[파주 횟집] 대방어회로 행복했던 : 오징어우미 금촌점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 숙소에 짐을 두고 하이라이트인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평소처럼 고기를 먹을까 했는데 오늘은 뭔가 육고기가 느끼하게 느껴져서 물고기를 먹기로. 생선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생선회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대.방.어.회. 처음 대방어회를 봤을 때 그 윤기와 입에 넣었을 때 단단하고도 고소했던 육질을 잊 지 못 해. 그래서 대방어회를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오징어우미 금촌점 오징어우미금촌점 경기도 파주시 한마음2길 48 식당 앞 수조에 거대한 대방어들이 보인다. 진짜 크다. 커다란 몸에 비해 옹졸한 눈과 입, 지느러미를 가진 느낌. 어쨌든 내가 저런 아이를 먹으러 왔군.. 오징어우미의 메뉴판. 손수 또박또박 쓴 메뉴판이 귀엽다. 그런데 글씨 엄청 잘 쓰셨네요??? 따로 제작할 필요 없었겠는걸? 나는 대방어 2인, 초밥밥, 오징어라면을 주문. 기본 상차림이다. 저 개인용 앞접시가 마음에 든다. 너무 유용한걸?? 음식을 기다리며 주변 구경. 사람들을 피해서 찍

[파주 칵테일바] 가수가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마셔볼 수 있는 : Feel Bar [내부링크]

저녁으로 대방어를 신나게 먹고 자연스럽게 2차를 가기로 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이브인데 저녁을 한번에 끝내면 아쉽잖아. 배가 많이 불러서 안주를 더 먹기는 좀 그렇고 맛있는 칵테일을 마시기로 했다. 그렇게 향한 곳은 Feel Bar Feel Bar 경기도 파주시 중앙로 316 어떤 칵테일을 먹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바에 들어갔다. 아주 어둡고 파란 분위기였다. 되게 젊고 에너지 넘치는 직원분들이 계셨다. 직원들끼리 굉장히 친하고 근무 분위기가 좋아 보임 ㅎㅎ 필바의 메뉴판. 이름만 봐서는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직원 분에게 추천을 받았다. 나는 새콤달콤하지만 술 맛이 조금은 나는 칵테일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난 '블루먼데이' 친구는 'ps. I love you'를 주문. ps. I love you는 커피맛이 나는 칵테일이라고 한다. 기본 안주인 고구마스틱과 칵테일들. 블루먼데이 칵테일의 스테디멤버인 우산꼬지나 머들러 스틱이 아니라 커피 스틱이 꽂혀 있어서 살짝 잉?? 했지만,

[시음 리뷰][제품 리뷰] 스타벅스 아이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티바나 루비 레드 티팟 Set [내부링크]

크리스마스이브, 야무지게 저녁도 먹고, 칵테일까지 마셨지만 이대로 자기엔 너무 아쉽다. 숙소 가는 길에 스타벅스가 있길래 MD 구경이라도 하자며 괜히 들어갔다. TEABANA 루비 레드 티 팟 그러다 발견한 티포트! 평소 다도를 좋아해서 티포트를 항상 찾아다녔다. 헤이리예술마을 갔을 때 마음에 드는 티포트를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포기했었다. 그런데 여기 색이 예쁜 티포트가!! 특히 이렇게 세트 프로모션으로 판매 진행 중이었다. 티 팟이나 머그는 기존에도 판매되던 것들이지만 이 구성으로 파는 것이 프로모션 인 것 같다. 각자 따로 사는 것보다 이 구성대로 사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다. 나는 머그컵은 그리 갖고 싶지 않아서 1번 구성을 원했다. 그런데 1번 구성은 연두색 티팟 구성이고, 내가 원하는 와인색 티팟을 사려면 무조건 4번 구성으로 구매해야 했다. 한 5분 정도 고민한 끝에 결국 4번 구성으로 선택. Tea는 내 최애 tea인 페퍼민트로 정했다. 그렇게 내

입냄새의 근본적 원인 제거에 탁월한 :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내부링크]

코로나 역병이 퍼진 이래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어색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마스크를 매일 매순간 착용하며 놀랐던 것 중 하나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하면 냄새가 오진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평소에 입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다. 만약 나는건데 안 들어본거면 사회생활 잘 한 거겠지? 어쨌든, 나는 평소 치과를 가도 치아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이런 냄새라니!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오라팜 :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이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 대한민국 1등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 구강유산균 구강문제의 대부분은 구강미생물적 문제! 오라팜은 구강미생물의 균형과 공생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대한민국 1등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 구강유산균 구강문제의 대부분은 구강미생물적 문제! 오라팜은 구강미생물의 균형과 공생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Life's about Balance 오라틱스의 특별한 균주 Weissella Cibaria

[파주 식당] 고기 고명이 가득 올라가 맛있는 짬뽕을 : 순짬뽕 [내부링크]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숙소 문제로 아침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았다.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사람이 먹어야 힘을 쓰지. 그리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늦으면 웨이팅이 있을까봐 오픈런을 해야 했기에, 몸을 움직이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순짬뽕 순짬뽕 경기도 파주시 시청로 5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주자창 바닥이 온통 빙판이라 조심조심 주차를 하고 가게로 향했다.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다행이야!! 순짬뽕의 메뉴판. 세트메뉴도 있다. 주방장님의 화려한 경력 ㅎㅎ 순짬뽕은 군산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군산짬뽕 1, 군산짬뽕밥 1, 세가지맛 탕수육 을 주문했다. 그렇게 나온 음식들. 맛있는 것은 크게크게. 수란도 들어가 있다. 노른자는 터쳐서 비벼 먹어야 제 맛! 군산짬뽕은 고기 고명이 올라간 짬뽕답게 불맛이 가득한 아주 맛있는 짬뽕이었다. 언제부턴가 고기 육수 짬뽕을 더 좋아하게 됐

[파주] 평화로움을 마을로 나타낸 듯 : 파주출판도시_지혜의 숲 [내부링크]

어제는 헤이리예술마을을 갔었다. 그렇다면 오늘 갈 곳은 정해져 있다. 내가 가 본 곳 중 가장 평화로웠던 곳인 파주출판도시 파주출판도시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내가 파주에서 헤이리예술마을 다음으로 좋아하는 곳이 파주출판도시이다. 지난번에 파주 놀러왔을 땐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가서 전시를 봤었다. 오늘은 건물 구경을 좀 더 열심히 ㅎㅎ 가장 먼저 지혜의 숲으로 향했다. [지혜의 숲] 지혜의숲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은 카페 겸 도서관인 문화공간이다. 건물도 굉장히 크고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건물이 큰 만큼 들어가는 입구도 여러 곳이다. 길치, 방향치인 난... 내가 어디로 들어간건지 모르겠다.ㅋㅋㅋ 들어가면 됐지!! 길은 다 이어져 있으니까!! 그렇게 들어간 지혜의 숲 내부. 출판도시의 입체 조감도가 있다. 아주 높은 책꽂이 복도를 지나가면 넓은 로비와 다목적홀이 등장 ㅎㅎ 카페와 테이블도 있다. 이 곳에 가족단위로 와서 책도 읽고 쉬는 모습이

[홈플러스 델리식품 + 디저트] 닭강정트리오 + 홈플러스 아이스크림 으로 식사해보기.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란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병원에 가느라 일찍 퇴근했다. 병원에서 나오니 6시. 배가 고프다.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제일 먹을 것이 많은 곳 = 마트 로 가기로 했다. 가장 가까운 마트가 홈플러스여서 홈플러스로. 병원 시술로 몸도 피곤하고 멍-한 상태로 마트를 배회했다. 좀 좀비같아 보였을지도;; 밀키트를 사다 끓여먹을 기운도 없었다. 배는 점점 고파오고 마음은 급해지고. 그때 눈에 띈 델리코너. 닭강정과 새우강정 사이에서 5분은 고민한 것 같다. 그리고 마침내 결정하여 장바구니 담기. 이 자리에서 하나 뜯어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계산대로 향하던 중 마주친 아이스크림 코너. 나는 모든 디저트류를 통틀어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한다. 지나가는 길이니 구경만. 이런. 1+1을 한다. + 장바구니 추가. 이래서 배고플 때 마트 오면 안된다ㅠ 어쨌든 이제 진짜 한 눈 안팔고 계산.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앉았다. 제일 먼저 닭강정 먹어보기. 닭강정트리오 [9,900원] 진짜

[원주 기업도시] 야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 채선당 [내부링크]

어쩌다 기업도시에서 점심 약속이 생겼다. 토박이 원주민인 내게도 혁신도시나 기업도시는 너무 생소하단 말이지. 지정면은 개발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생겼다. 밥집도 아주 많다. 그 중 이번에 갔던 곳은 채선당 채선당 월남쌈&샤브샤브 원주기업도시점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신지정로 322 탑프라자 3층 월남쌈 한우 샤브샤브로 주문. 그러면 샤브샤브용 한우가 나오고, 그 외에 모든 것은 다 셀프바를 이용해야 한다. 왼편은 샤브샤브에 넣을 수 있는 토핑들, 오른편은 죽을 만들 수 있는 죽 코너와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 수 있는 국수 코너.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이 코너 맞은편에 각종 채소들과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야채들과 소스 코너가 있다. 각종 야채와 토핑들을 담아오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 지극히 내 취향의 샤브샤브는 알배추 + 팽이버섯 + 새송이버섯 + 유부. 로만 육수를 낸다. 몽땅 다 때려넣고 고기도 넣어 바골바골 샤브샤브를 시작하지. 월남쌈에 넣을 수 있는 재

[파주 카페] 출판도시와 잘 어울리는 감성이 가득한 : 오눈오네 [내부링크]

출판도시 구경을 적당히 마치고 원주로 돌아가야 하는 타이밍이 되었다. 먼 길을 돌아가는게 조금 자신이 없고, 출판도시의 평화로움을 더 즐기고 싶어서 카페를 정해 쉬다가 가기로 했다. 출판도시 안에는 카페가 많은데 특별한 곳이니 특별한 카페에 가고 싶었다. 이래저래 찾아보다 정한 곳은 오눈오네 오눈오네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37 사실 어떤 특색이 있는 카페인지 전혀 모르고 갔다. 그래서 기대가 없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유리통창, 이를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곳이어서 들어가자 마자 감동했다. 지금 봐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카페 공간이 정말 넓은데 테이블로 가득 채우지 않고 여백의 공간을 충분히 두어서 더 넓고 확 트인 느낌이다. 날씨가 굉장히 추웠지만 햇빛이 잘 들어 따뜻하게 느껴진다. 카페 메뉴판이다. 베이커리류도 이렇게 판매되고 있다. 나는 뭔가 단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오레오 라떼를 주문 ㅎㅎ 카페는 그저 테이블과 햇빛, 통창으로도 충분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지만, 그 외에 전

크리스마스엔 파주에 갈까요 - 1박2일 파주여행. [내부링크]

크리스마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휴일이다. Ho-Ho-Holiday 집에서 홈파티만 해도 즐거웠겠지만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서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 공방 체험을 해보기로. 공방 체험을 어디서 하지? 지난번에 파주 갔을 때 너무 좋았는데 헤이리예술마을 다시 가볼까? 라는 의식의 흐름을 거쳐 크리스마스 여행은 파주로 결정!! 첫 날은 헤이리예술마을 둘째 날은 파주출판도시 이렇게 큰 틀을 잡았다. 첫번째 날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 → 혜밀버거레시피 → 흑사당 →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 → 아트센터화이트블럭 → 소도호텔 → 오징어우미금촌점 → Feel Bar → 스타벅스 파주금촌역점 원주에서 8시에 출발했다. 의정부IC를 지날 무렵 정면으로 돌산이 보였다. 지도로 보니 도봉산 같았는데 맞을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산에 눈이 살짝 쌓여 있는데 너무 예뻤다. 안 그래도 설레는 여행길에 더 기대감이 차올랐다. 10:30 ~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 : 도자기 만들기 체험 헤이리도자기체험

꽃카 스티커도 구경해보기 : CU 생딸기 페스츄리 + 딸기요정 꽃카 [내부링크]

한동안 꽃카 띠부씰에 꽂혀서 꽃카 디저트를 엄청나게 사먹고 씰을 모았었다. 꽃카 관련 포스팅도 4개나 올렸었는데ㅋㅋㅋ 어쨌든 CU 판매 제품 중 꽃카 그림이 그려진 샌드위치가 있었다. 이 샌드위치엔 '띠부씰'이 아니라 '스티커'라고 표현되어 있어 내 흥미를 끌진 못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딸기 샌드위치도 궁금하기도 했고, 변덕스러운 내 마음에 바람이 불어 스티커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생딸기 페스츄리 3,400원 이번에도 포켓CU 어플로 예약구매. 예약구매는 참 편리하다 ㅎㅎ 시간은 좀 걸리지만 여유만 갖는다면 먹고 싶은 것을 틀림없이 먹을 수 있으니. 개봉! 반 잘린 딸기 3개가 두툼한 크림 사이에 콕콕 박혀있다. 그러고보니 페스츄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샌드위치 빵 부분이 식빵이 아닌 페스츄리다. 페스츄리의 결이 잘 보이는걸. 일단 궁금했던 꽃카 스티커부터 구경. 딸기요정 꽃카 가 나왔다. 딸기 모자와 딸기 몸빼를 입은 귀염둥이 삼각김밥 모양의 꽃카. 띠부씰이나 스티커나 귀여운 것은

[영월 맛집]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메밀전병 맛집 : 주천묵집 [내부링크]

가족들과 연차를 맞춰서 영월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직 내가 기획하고 주최하고 후원한 엄마빠언니를 위한 효.도.여.행. 호호호 일단 뭔가를 먹이고 시작하기로 했다. 첫 스타트는 지난 번 시골 친구의 추천으로 가 본 적이 있는 주천묵집 주천묵집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11 실제로 검색하면 후기도 엄청 나오고, TV도 나왔고, 연예인 사인도 많은 것을 보니 찐 맛집인 것 같다. '묵집' 이라는 이름답게 묵밥이 유명하다고 한다. 문제는, 나는 국에 밥 말아먹는 것을 싫어한다. 유명 맛집이라 다를까 했는데 사실 난 여기 묵밥도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천 묵집을 다시 찾은 이유는 여기 전병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영월로 잡은 이유 중 50%는 주천묵집의 메밀전병 이다ㅋㅋㅋㅋ 그 맛을 잊지 모대. 주천묵집이 하도 유명해서 웨이팅을 피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일찍 잡았다. 원주에서 오전 10시 출발, 주천묵집 11시 도착. 우리 가족이 첫 손님이

[영월] 시골 마을의 예술관, 눈에 띄는 모든 곳이 포토스팟인 : 젊은달와이파크 [내부링크]

엄마빠언니를 위한 여행의 메인 코스로 택한 곳은 젊은달와이파크 젊은달와이파크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와이파크 관람시간과 관람료. 참고로 '젊은달'인 이유!! 영월 : Young + 月 젊은 + 달 너무 귀여운 이유잖아?! 젋은달와이파크는 내가 작년에 가봤던 곳이다. 영월에 이렇게 예쁘고 좋은 곳이 있었어?! 하면서 만족스러운 공간이었다. 엄마가 오면 좋아하겠다- 라는 생각도 했다. 마침내 가족들을 데려오게 되어 뿌듯하기고 하고 어른이 된 기분도 들고 그렇다 호호호 어쨌든 주천묵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5분만에 젊은달와이파크에 도착했다. 젊은달와이파크는 한 번 방문을 하면 그 이후부턴 2년간 입장 무료이다. 그래서 나는 입장 무료 ㅎㅎ 가족들만 티켓을 샀다. 붉은 대나무 (Red Bamboo) 주차를 하고 와이파크로 들어가는 입구. 파이프로 붉은 대나무숲을 연출한 것이 재미있다. 파-란 하늘과 파이프의 붉은빛의 대조가 아주 인상적이다. 저 위에 새

[영월 여행지] 매년 새롭게 건설되는 전통 흙, 나무다리 : 판운섶다리 [내부링크]

내 영월 드라이브 코스는 섶다리로 이어진다. 섶다리는 흙과 나무로 만든 간이 다리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마을 사람들이 건설하고, 장마철 전에 철거하여 매년 새롭게 만든다고 한다. 마을의 전통이라는 건데, 마을 고유의 문화가 남아 전승된다니 너무 낭만적인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섶다리를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기로 했다. 판운섶다리 영월섶다리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하얀 설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소담한 다리가 보인다. 눈길 옆으로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나름 표현된 다리의 장식같고 귀엽다. 다리 위에서 귀엽게 포즈 취하는 마미.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키크고 마른 나무들이 보인다. 눈 때문인지 원래 가지 색이 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뭇가지가 흩뿌려진 머리카락 같기도 하궁, 매드사이언티스트같기도 하궁. 아 예쁘다고 말을 하려고 했는데 왜 저런 표현이 나왔지 ㅋㅋ 예약으로 운영되는 섶다방. 정말 작고 귀여운 건물이다. 섶다리를 건너

[영월 여행] 가족과 함께하는 당일치기 영월 나들이 [내부링크]

2022년이 끝나가는데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 가족 여행을 기획했다. 원주에서 영월 정도면 그리 멀지 않고 당일 치기로 다녀올만 한 것 같아서 그동안 놀러다녔던 것 중 제일 간단하고 쉬운 코스를 골라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 회사에서 짬짬히 간단한 기획안을 만들었다. 아 웃겨ㅋㅋㅋㅋㅋ 내가 만들고도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가족 단톡방에 공유하기ㅋㅋ 언니가 뭘로 만든거냐며 웃었다ㅋㅋ 가족들 반응도 좋아서 나도 기분 좋았다ㅋㅋㅋㅋ 그렇게 여행 당일이 되었다. (저래놓고 나는 흰 숏패 입어서 김밥 세 줄과 주먹밥 하나가 되어버림.) 계획대로 주천 묵집으로 향했다. [영월 맛집]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메밀전병 맛집 : 주천묵집 가족들과 연차를 맞춰서 영월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직 내가 기획하고 주최하고 후원한 엄마빠언니를 위... m.blog.naver.com 다 먹을까 걱정 했는데 아빠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행히 다 먹음 ㅋㅋ 속을 뜨숩고 든든하게 채운 후 다음 장

[배송 디저트] 쫀득함과 달콤함에 반한 체코 전통 꿀케이크 : 말렌카 꿀케이크_레몬 [내부링크]

즐겨보는 먹방 유튜브 중 '여수언니 정혜영' 이라는 채널이 있다. 몇 년 전 영상에서 유튜버가 네모난 케이크 한 판을 꺼내더니 대왕 포크로 막 퍼먹었었다. 근데 너무 맛있다면서 먹길래 저게 도대체 뭔가 했었다. 그게 이거다. 말렌카 허니케이크 요즈음엔 일반 카페에서도 조각 케이크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맛은 초코 / 월넛 / 시나몬 / 레몬 / 살구 다섯 가지이다. 뭐야 살구 언제 생겼지?? 나 레몬맛 주문할 때도 살구 없었는데 ㅋㅋㅋ 어쨌든, 항상 카페에서 감질나게 한 조각씩만 먹다가 이번에 크게 한 판을 주문했다. 나는 코코아, 월넛, 시나몬, 레몬 네 가지를 먹어봤는데 정말 전부 다 맛있다. 천상의 맛이야ㅠㅠ 꿀 때문인지 엄청나게 쫀득하고 달콤하다. 친구는 너무 달다고 하는데 케이크가 달아야지 그럼. 디저트가 달아야지 디저트지 안 달면 그게 왜 디저트야. 그리고 내 기준 이건 너무 단 것은 아니다. 식감과 그 조화가 미쳐부렀으니까. 주문한 케이크가 도착했다. 보통 냉동 보관하는

[춘천] 술쟁이들의 놀이터 : 세계주류마켓 [내부링크]

춘천은 종종 놀러 간다. 이번엔 놀러간 것은 아니고 행사 참석차 간 것이었지만 겸사겸사 놀기로 했다. 놀러간 곳은 춘천 세계주류마켓 세계주류마켓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순환대로 632 세계주류마켓은 춘천IC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관광왔다 돌아가기 전 들르라는 노림수겠지? 잘 노렸다. 난 잘 걸려들었고. 물론 난 고상하기 때문에 술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 그치만 여기 술이 많아서 구경하면 재미져. 주류마켓 입구. 주차는 꽤 편한 편이다. 들어가면 세계 각국의 파스타 면과 소오-스들, 시리얼과 과자 등이 진열되어 있다. 오른편은 각종 스낵들이고 왼편은 맥주를 비롯한 여러 술들이 있다. 아주 많은 주류들. 3천 9백만 원짜리 술인데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누굴까?? 어떤 사람이 이런 술을 사는 걸까?? 내가 좋아하는 외국 감자칩들 ㅎㅎ 너무 비싸서 자주는 못 사지만 주류마켓 올 때마다 한 봉지씩 산다. 지난 번에 아미카 감자칩을 샀기 때문에 이번엔 스페인 라 아부엘라 감자칩 ㅎㅎ 그

[춘천] 명성만큼 맛있었지만 내 볶음밥 돌려줘요 ㅋㅋ : 학곡리막국수닭갈비 [내부링크]

춘천 세계주류마켓에서 놀다가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춘천 닭갈비는 학곡리닭갈비/ 1.5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이 세 곳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 물론 또 유명한 곳 많지만 일단 세 곳만 헤헤 이 중 학곡리는 자극적이고 1.5는 좀 삼삼하다는 평을 들었다. 좀 자극적인 것이 먹고 싶기도 했고, 몇 년 전에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기에 내가 선택한 곳은 학곡리막국수닭갈비 학곡리막국수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29 학곡리막국수닭갈비 사실 몇 달 전에 왔었는데 마감 1시간 전에 갔음에도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하고 돌아갔었다. 이번에는 꼭 먹으리라- 다짐을 하고 왔다. 메뉴판은 소탈하다. 기본찬도 단순하다. 상추와 물김치. 볶아지는 닭갈비. 조리는 직원분이 직접 해주신다. 그런데 직원 한 분이 거의 10테이블은 담당하시는 것 같다. 혼자서 하기 너무 바빠 보이심 ㅠㅠ 그래서 내가 뒤적뒤적 볶볶 하면 직원분이 막 오셔서 직접 하심. 손님이 하면 제대로 안되나봉가. .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