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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J리그 공식 채널에는 어떤 팀의 경기가 가장 많이 송출되었을까 [내부링크]

J리그 인터내셔널 채널로 송출되었던 2023 J1리그 2023.12.15 금 J리그는 공식 유튜브 계정이 두 가지가 있다. 내수용인 J리그 공식 채널 (Jリーグ公式チャンネル)과 글로벌용인 J리그 인터내셔널 (J.LEAGUE International) 이렇게 두 가지가 J리그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J리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내수용보다는 영어로 이루어져 있는 글로벌 채널인 J리그 인터내셔널을 주로 보게 될 것이다. 여기서는 내수용 채널과는 다르게 일부 경기를 송출해 주곤 했다. 2022년에는 J2리그 위주로, 올해는 J리그 창설 3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J1리그 경기 중 일부를 유튜브에 송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꾸준히 외국어 중계를 송출해 주었다. J리그는 사실 중계가 활성화되어 있는 유럽의 빅리그와는 다르게 볼 수 있는 플랫폼이 DAZN인데다가 일본 내에서만 볼 수 있게 VPN까지 다양하게 막아놓아서 다양한 VPN을 활용하는 등의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제

용과 같이 3 리마스터 플레이 기록:막장과 감성 사이 [내부링크]

오키나와의 이권을 둘러싼 다툼 2023.12.18 월 시리즈 사상 불호가 강한 게임을 고르라면 단연코 세 번째 작품인 이 용과 같이 3가 아닐까.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반대로 새롭게 등장한 오키나와 지역은 전작에 등장한 카무로쵸, 소텐보리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배경으로 인해 만족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와 별개로 게임에 대한 비판점은 차고 넘친다. 발매 당시인 2009년에는 플레이 스테이션 3로 처음 선을 보인 용과 같이인 만큼 여러모로 발전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당연히 지금 기준으론 답답한 구석이 많기 때문. 산으로 가는 스토리, 그 안에 숨어있는 순수한 이야기 딸과 같은 존재 하루카와 함께 오키나와로 터를 옮겨 나팔꽃이라는 고아원을 운영하던 키류. 그는 하루카를 비롯한 나팔꽃의 여러 아이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오키나와 리조트 개발 건과 관련하여 나팔꽃에 찾아온 동성회 6대 회장 도지마 다이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3R:가시와 레이솔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3R 가시와 레이솔 1-1 세레소 오사카 산쿄프론티어 가시와 스타디움 2023.08.12 토 하위권으로 처져 있던 가시와와의 경기. 가시와는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서, 세레소는 공식 경기 2연패 (일왕배는 승부차기 패배이므로 공식적으로는 1무 1패)의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모두 어떻게든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과는 1-1 무승부. 특이점이라면 세레소는 경기 전 컨디션 악화로 인해 벤치에는 평소보다 1명 적은 6명이 앉았으며 선발 라인업에는 레오 세아라가 복귀하여 최전방에 복귀했고 다시 우에조 사토키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나섰다. 익숙한 기시감 경기는 생각보다 빠르게 기울었다. 홈팀 가시와가 전반 4분 만에 득점을 터뜨린 것이다. 마테우스 사비오의 패스를 받은 야마다 코타가 페널티 에어리어로 파고들며 토시마 사치로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토시마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른 시간 실점을

2004년생 유망주 미드필더 오사코 루이, J2리그 이와키 FC로 임대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 등 미디어를 통해 오사코 루이가 J2리그의 이와키 FC로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임대 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가고시마현 출신의 오사코 루이는 지역의 가미무라 학원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었던 2022년 초, 세레소 입단이 확정되었다. 이후 고교 선수권 대회에서 4강 탈락을 마지막으로 세레소 생활을 시작했다. 세레소를 선택한 이유는 기요타케 히로시 선수를 좋아했던 까닭에 같이 축구를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23년 4월 5일 르방컵 교토 상가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그는 이후 일왕배 경기에서도 한 차례 모습을 비췄고 총 두 경기를 치른 이후 이와키로 임대를 떠나 성장을 도모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드바흐 구단의 리저브팀에서 뛰고 있는 후쿠다 시오와 함께 초고교급 듀오로 이름을 떨친 오사코인 만큼 이와키 FC에서 한꺼풀 벗고 돌아왔으면 한다. #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4R:요코하마 FC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4R 요코하마 FC 0-1 세레소 오사카 닛파츠 미츠자와 구기장 2023.08.12 토 가시와 레이솔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1무 2패의 성적으로 서서히 부진에 빠지는 듯했으나 다행스럽게 요코하마 FC를 상대로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무승 기록을 3에서 끊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세레소는 아예 직전 가시와전에서의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차이점은 지난 경기에서 건강상 문제로 6명만 앉았던 벤치에 7명 빼곡 채워진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는 것 정도다. 경기 초반 세레소의 간담을 서늘케 한 요코하마 이전 경기들을 참고한 건지 시작하자마자 요코하마는 거세게 공격을 시도했고 세레소는 이에 당황한 듯이 수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아슬아슬하게 실점을 피했다. 다행히 마의 10분을 잘 버티면서 서서히 점유율을 늘려나갔다. 카가와 신지와 키다 히나타의 투 볼란치는 이번 경기에서도 양쪽 측면에 패스를 공급하는 핵심으로 가동되었다. 같은 패턴으

세레소 오사카 2024 시즌 새 유니폼 발표 [내부링크]

구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유니폼 2023.12.22 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시즌이 될 2024년. 세레소 오사카는 과연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발표된 유니폼은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이다. 2023년 유니폼이 가히 역대급이어서 공식 스토어에는 일찌감치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새 유니폼은 과연 어떨는지. 결국 발표한 새 유니폼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만한 디자인으로 발표되었다. 이번 유니폼 발표에는 새 등번호, 이름 폰트가 같이 공개되었는데 어째서 리그 공용 폰트가 아닐까. 알아보니 2024 시즌에는 지난 2년간 사용했던 리그 공통 폰트, 번호가 아닌 다시 각 구단의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니폼 콘셉트 콘셉트를 나타낸 문구는 FOREVER CEREZO. 구단은 '세레소의 상징은 단연코 벚꽃이다. 이 벚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유니폼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인 특유의 벚꽃 형상의 줄무늬가 방사상의 형태로 퍼져나가는 것을 표현했다.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디펜딩 챔피언 우라와 레즈, 하노이 FC에게 무너지며 16강 진출 실패 [내부링크]

승리를 이끈 하노이의 수비 집중력 2023.12.10 일 베트남의 하노이 FC는 2022년 베트남 최상위 리그인 V.리그1의 우승 클럽이다. 과거에는 하노이 T&T라는 팀명으로 알려진 팀으로, 지금까지 수차례 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조별 리그에 올라서지도 못하고 예선에서 조기 탈락하는 불운을 겪어야만 했다. 그런 하노이 FC가 처음으로 조별 리그에 나선 2023-24 시즌, 강호 포항 스틸러스, 우라와 레즈, 우한 싼전과 함께 J조에 속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들 하노이를 그저 승점 제물로만 볼 뿐이었다. 당연히 하노이 스스로도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없다시피 했지만 그들의 경기 결과는 같은 조에 속한 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바로 우한과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이다. 2023.12.06 수 하노이 vs 우라와 레즈 하노이의 예상 밖 승리, 충격에 빠진 우라와 조 1위 포항 스틸러스는 5연승으로 일치감치 16강을 확정지으면서 사실상 우한과

세레소 오사카 2023 시즌 결산 [내부링크]

즐거웠으나 결과가 따라주지 않은 2023 시즌 2023.12.11 월 세레소 오사카의 2023 시즌은 12월 3일,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최종전에서 만난 니가타와는 홈 개막전에서 조우하여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었지만 이번에는 니가타에게 0-1로 패배하면서 결과적으로 씁쓸한 시작과 마무리가 되었다. 종합적인 시즌 성적은 리그 9위, 르방컵 조별 리그 탈락, 일왕배 16강 탈락. 2022 시즌 (리그 5위, 르방컵 결승, 일왕배 8강)과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즌 종료 직후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던 프런트진을 보고 팬들은 이번 시즌만큼은 다르겠다는 기대감을 품었건만, 모든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두며 아쉬움 속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준비 과정 준비 과정은 상당히 좋았다. 잉여 자원들의 방출과 리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의 영입에 이어 시즌 개막 직전에는 카가와 신지라는 팀 레전드의 복귀라는 빅 뉴스까지 프

세레소 오사카 레전드 레프트백 마루하시 유스케 계약 만료 [내부링크]

허무하게 떠나는 팀의 레전드 2023.12.12 화 지난 12월 4일, 세레소 오사카 구단은 레프트백 마루하시 유스케와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렸다. 올해 반년간 태국의 BG 빠툼 유나이티드에 임대 이적한 것을 제외하기 전엔 세레소 오사카에서만 원클럽맨으로 486경기에 나섰던 마루하시 유스케. 그런 그가 무릎 부상에 따른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1990년생인 그는 13살부터 구단에서 키워 1군으로 데뷔한 로컬 보이면서 구단 레전드로 자리 잡은, 그야말로 구단의 살아있는 역사와 같은 존재였다. 그런 그가 고별전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되는 모습을 보니 서글퍼진다. 역시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팀이 2부로 강등됐을 때에도 묵묵히 팀을 지키며 카가와와 같이 1부로 승격시킨 선수인데 이런 그도 결국 세레소에서 J1리그 우승을 경험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 그의 상징적인 등번호 14번은 팬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축

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마키 코헤이 계약만료 [내부링크]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떠나는 마키 코헤이 2023.12.10 일 세레소 오사카 구단은 지난 12월 8일,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지난 2022년 SC 사가미하라에서 이적해온 1998년생 골키퍼 마키 코헤이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고 알렸다. 후쿠오카 대학교에서 일왕배 4경기에 나서면서 재능을 알린 그는 SC 사가미하라 (현재 J3리그 참가 중)에서 세레소로 이적했지만 아쉽게도 사가미하라에서도 세레소에서도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떠나게 되었다.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팀에선 데뷔전도 치르고 꾸준히 뛸 수 있기를 바란다. #축구 #일본축구 #J리그 #축구선수 #계약만료 #세레소오사카 #골키퍼 #마키코헤이 posted by 미로레

창단 30주년을 맞은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오사카 부민과 함께 한 지난 30년 2023.12.13 수 1993년 12월 9일, 세레소 오사카는 공식적으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했다. 전신이 된 얀마 디젤 축구단을 포함하면 30년을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진 세레소 오사카지만, 이 30주년이라 함은 얀마 디젤 축구단이 아닌 1993년 세레소 오사카라는 명칭으로 재창단한 뒤의 세월을 뜻한다. 1993년은 J리그가 최초로 창설되어 시행된 기념비적인 시기였다. 세레소 오사카는 1993년 JFL을 거쳐 1년 만인 1994년부터 리그에 참가한 직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약하여 J리그에서도 널리 알려진 팀이 되었다. 그 당시부터 활약했던 구단의 레전드이자 현재 구단 대표로 재직 중인 모리시마 히로아키는 얀마 디젤이 아닌, 세레소 오사카라는 팀을 지켜온 존재다. 그는 이번 30주년을 기념하면서 2024년의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내년 세레소의 콘셉트는 For Our Osaka. 과연 내년 구단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축구 #일본축구 #

공격수 사와카미 류지,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임대를 마지막으로 세레소를 떠나다 [내부링크]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한 비운의 유망주 2023.12.14 목 1993년생 공격수 사와카미 류지는 오사카 체육 대학을 졸업한 뒤 2016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했다. 사와카미 류지는 총 30경기에 출전하면서 리그 데뷔골도 넣는 등 나름 알찬 프로 1년 차를 보냈다. 세레소가 2017년 J1으로 승격하면서 1부 리그 무대 데뷔를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개막 이전에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당시 J3 리그에 소속되었던 U-23 팀에서 복귀전을 치른 그는 J1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게다가 일왕배 8강 오미야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며 4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상 세레소에서 마지막 활약이었다. 2018년에는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길었고 결국 이후로는 임대를 전전했다. FC 이마바리, SC 사가미하라로 임대를 떠났으나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고 그나마 2022년 J3의 가이나레 돗토리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2023년 8월, 돗토리

FC 도쿄와 나고야 그램퍼스 새 엠블럼 발표 [내부링크]

2024년부터 새롭게 사용할 엠블럼을 발표한 두 팀 2023.12.11 월 FC 도쿄와 나고야 그램퍼스 구단은 새 엠블럼을 발표했다. 확실히 최근에는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의미를 함축시킨 디자인의 엠블럼을 내세우는데 나쁘게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화려한 기존 엠블럼들은 눈이 즐겁고 팀의 전통을 상징하는 그 자체이므로 이를 건드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다. 그러나 현대의 디자인을 보면 보다 단순화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단순화한 디자인은 단순히 대충 그리는 것이 아닌 그 대상의 아이덴티티와 의미 등을 함축시켜 내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을 쳐내기 위한 작업이다. 세리에 A의 유벤투스와 인테르의 현재 엠블럼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단순화한 엠블럼은 머천다이징 사업에 있어서도 장점으로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축구를 위한 축구팀에서 탈피하여 일반적인 브랜드로써의 축구팀을 추구하는 것은 다른 면에서도 장점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점은 어쩔 수

마이쿠마 세이야 J1리그 베스트 일레븐 선정 기념 포스터 상품 판매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에서는 올시즌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하며 J1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마이쿠마 세이야 선수의 기념상품을 판매한다. 관련 상품들은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12시 정오까지 판매 예정이며 모든 주문 건은 2024년 2월 12일 월요일에 일괄적으로 배송 예정. 종류는 쿠션, 페넌트, 페이스 타월 등 다양한 편이지만, 모든 상품들은 축하 기념으로 제작된 포스터를 바탕으로 하므로 일반적인 물건들에 포스터가 새겨져있는 거라 디자인 자체는 단순하다. 기념 페넌트:2,800엔 키링:1,500엔 페이스 타올:2,500엔 유니폼 쿠션:3,850엔 아크릴 스탠드:2,800엔 머그컵:1,800엔 철제 액자 (프레임은 나무):9,800엔 일반 액자:4,800엔 부담없이 구매하기엔 액자를 제외한 나머지 키링, 페넌트, 페이스 타올 등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액자나 머그컵가격도 그렇지만 한국까지 배송시키기가 부담스럽다. J리그 공식 스토어는 해외 배송을 지원하지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파리 생제르맹 재팬 투어 2023:세레소 오사카 vs 파리 생제르맹 경기 기록 [내부링크]

파리 생제르맹 재팬 투어 2023 세레소 오사카 3-2 PSG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23.07.28 수 지난 7월, 세계적인 빅클럽으로 손꼽히는 PSG가 일본에 방문했다. 같은 시기에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 이전 시즌 챔스 준우승팀 인테르도 일본에 방문하면서 일본 현지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뭐니뭐니 해도 우리 한국 팬들의 초점은 단연코 이강인 선수를 영입한 PSG에 맞춰져 있었을 것이다. PSG로 이적하자마자 한국 옆의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도 이번 투어를 주목했다. 아쉽게도 일본 일정을 소화하긴 했지만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르아브르전에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만큼 세레소 오사카전은 물론이고 이후 도쿄에서 펼쳐진 인테르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팀 내 슈퍼스타인 음바페는 구단과의 마찰로 인해 투어에 참여하지 않았고 네이마르도 부상 이슈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 전, 과거 도르트문트 시절 팀 동료로 함께 했던 카가와와 하카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5일 차:다시 일상으로 - 난바 워크, 도톤보리, 봇코시 라멘, 카페 브레이크 (CAFE BREAK) [내부링크]

마지막까지 알차게 2023.03.13 월 여행 마지막 날. 눈을 뜨고 정리해놓은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오는 발걸음이 꽤나 무거웠다.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푹 못 자는 몸뚱이 탓에 이번 여행에서도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에 불과했지만, 피곤하기보다 아쉬움이 먼저인 것을 보면 나도 어지간히 욕심쟁이인가 보다. 난바 워크 난바 워크 1 Chome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우리는 오후 비행기여서 오전에 일찍 체크아웃하여 난바역의 코인라커에 짐을 넣어뒀다. 우리는 월요일,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라커 대부분이 비어있어서 여유롭게 넣을 수 있었다. 오전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거의 라커를 쓸 일이 없었지만 출국일 때 시간이 붕 뜨는 관계로 미리미리 라커 위치를 체크해뒀다. 다른 분 블로그에서 난바역 내부가 상당히 복잡하니 라커가 필요하다면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라고 해서 라커를 볼 때마다 라

제103회 천황배 16강:세레소 오사카 vs 쇼난 벨마레 경기 기록 [내부링크]

제103회 천황배 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16강 세레소 오사카 1-1 쇼난 벨마레 - PK - 4-5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8.02 수 긴 휴식기가 지나고 세레소 오사카를 기다리던 것은 쇼난 벨마레와의 일왕배 16강전 경기였다. 휴식기였던 7월 28일 PSG와 친선 경기를 치른 세레소 오사카지만 체력적인 면을 고려하여 출전 시간을 분배한 까닭에 체력적인 문제는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난 리그전에서 2점을 내주며 완패를 당한 세레소인 만큼 설욕을 다짐하면서도 ACL 출전권을 위해 우승하고 싶다는 야망을 내비친 코기쿠 감독이었건만 세레소의 2023년 일왕배 여정은 여기까지였다. 한국인으로써는 주목되는 매치업이기도 했는데 FC 서울에서 뛰었던 양한빈,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던 송범근의 골키퍼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요니치의 아쉬웠던 판단 분명 경기 초반은 나쁘지 않았다. 마츠다 리쿠가 헤딩을 시도하는 등 라인을 올리면서 적극적으로 선제골을 노렸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2R:세레소 오사카 vs FC 도쿄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2R 세레소 오사카 0-1 FC 도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8.06 일 지난 일왕배 경기에서 승부차기 석패를 당하면서 올해 남은 일정은 리그 경기만 남게 되었다. 르방컵에 이어 일왕배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세레소에게는 이제 실현 가능한 목표는 리그 3위 밖에 남지 않은 셈. 일왕배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소화했으므로 체력적으로 부담될 수 있었기에 선발 명단의 변화는 불가피했다. PSG전, 쇼난 벨마레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와타나베 료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서 J1리그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윙어로 출전한 이전과 다르게 최전방으로 기용되었다.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기요타케 히로시는 시즌 초 당한 부상이 재발하여 경기 약 1-2주 전에 수술을 치르면서 다시 부상 병동에 오르는 악재를 맞이했다. 팀에게 있어 그의 복귀는 천군만마였지만 다시금 이탈하면서 기존 플랜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팀도 팀이지만 선수 개인적으로는 얼마나 낙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는 센터백 마테이 요니치 [내부링크]

6년이란 시간 동안 멋진 활약을 보여준 마테이 요니치 2023.12.02 토 11월 30일, 세레소 오사카는 구단 공식 미디어를 통해 마테이 요니치의 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마테이 요니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세레소로 이적한 뒤 팀의 수비 구심점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2017년에는 일왕배, J리그컵 (르방컵)을 동시 제패를 이뤘고 이듬해엔 J리그 우승팀과 일왕배 우승팀이 맞붙는 일본의 슈퍼컵 개념인 후지 제록스 슈퍼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이는 팀의 21세기 첫 우승이자 현시점 팀의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중간에 2021년 중국의 상하이 선화로 떠나기도 했지만 2022년에 세레소로 돌아와 두 시즌 간 활약하며 팀을 르방컵 결승에 진출시키는 등 건재를 알렸다. 결과적으로 마지막이 된 2023년에는 노쇠화를 이기지 못하고 경기 중 아쉬운 포지셔닝과 판단 미스를 보여주며 붙박이 주전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위상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팀의 수비진에서는

2023 J리그 어워즈:세레소 오사카 페어플레이상, 마이쿠마 세이야 리그 베스트 일레븐 선정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의 2023 J리그 어워즈 2023.12.05 화 12월 5일 화요일에 열린 2023 J리그 어워즈. 공로상, 심판상, 올해의 골 등등 다양한 부문을 시상하는, 기념스러운 자리이자 이벤트다. 올해의 리그 MVP는 비셀 고베의 우승을 이끈 득점왕 오사코 유야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감독상은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한 하세베 시게토시 감독이 수상했고 비셀 고베와 우라와 레즈는 각각 베스트 일레븐 네 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반면 준우승팀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는 오사코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안데르송 로페즈 (K리그 등록명 안델손) 한 명만이 선정되었다. 그런데 왜 우승컵을 들지 못한 우라와 레즈에서 베스트 일레븐이 네 명이나 선정되었을까? 간단하다. 바로 리그 최소 실점이기 때문.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된 포지션 면면을 보면 골키퍼, 센터백 두 명, 수비형 미드필더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이토 아츠키는 활약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도 선발되고 있는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플레이 기록:액션 어드벤처로의 회귀 [내부링크]

*스포일러 언급 주의! 키류 카즈마의 숨겨진 뒷이야기 2023.12.09 토 지난 11월 9일, 용과 같이 시리즈 신작이 새로운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모습을 드러냈다. 용과 같이 7 외전은 일종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전작인 용과 같이 7에서 묘사되지 않은 6 이후 키류의 행적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보이스의 악역으로 유명한 김재욱 씨가 3대 니시타니 호마레라는 캐릭터로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7부터 RPG로 선회한 용과 같이 시리즈로 본작도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만 해도 이것도 설마 RPG로 발매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일찍이 기존의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회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를 불식함과 동시에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양시켰다. 스토리와 배경 6의 시간대에서 공식적으로 없는 사람이 된 키류는 본명을 감추고 일본의 뒤에서 암약하는 다이도지 일파 소속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었다. 본작에서는 그런 그가 어떤 경위로 오미 연합, 동성회 두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이적한 카토 무츠키에 대한 소회 [내부링크]

세레소의 공격수였던 카토 무츠키, 친정팀을 향해 발끝을 겨누다 2023.10.23 월 지난 21일 히로시마에서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세레소 오사카의 일전이 펼쳐졌다. 해당 팀 팬들에게는 한 선수로 인해 주목할 만한 매치업이었는데 그 포인트가 되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카토 무츠키였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예상보다 컸던 그의 빈 자리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레소 오사카는 주축 공격수였던 카토 무츠키를 천적인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보내야만 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없었지만 준수한 움직임과 연계, 순도 높은 득점으로 팀에 크게 기여했던 선수였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은퇴한 오쿠보 요시토의 등번호 20번을 물려받기도 했다. 큰 기대를 모았던 카토였는데 시즌을 전부 치르지도 않고 여름에 덜컥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현지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아연실색이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유스 출신이었던 그였던 만큼 오퍼가 오자마자 가고 싶어 했을 것이라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9R:세레소 오사카 vs 아비스파 후쿠오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9R 세레소 오사카 0-1 아비스파 후쿠오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6.30 금 세레소 오사카와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19라운드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FRIDAY.NIGHT)라는 취지 하에 금요일에 치러지는 경기였다. 전반기 극 초반에 맞붙었던 바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후쿠오카가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세레소의 설욕전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후쿠오카의 2연승으로 올시즌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가 주목 포인트였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본인들의 장점을 확실히 발휘한 후쿠오카 세레소 오사카의 라인업은 센터백 요니치가 다시 선발에 들었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차이점이라면 신도 료스케가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다는 것 정도. 반면 후쿠오카는 지난 경기에서 비셀 고베에게 당한 완패 탓인지 라인업에 큰 차이가 있었다. 후쿠오카는 처음부터 강하게 압박을 시도하며 세레소의 볼 전개 자체를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0R:사간 도스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0R 사간 도스 2-1 세레소 오사카 에키마에 부동산 스타디움 히라츠카 2023.07.08 토 후쿠오카에 이어 이번에는 사가현 도스 원정을 떠나게 된 세레소 오사카다. 경기 당일 전에는 도스 시에는 폭우가 쏟아졌으나 다행히도 경기 시간쯤에는 가랑비 수준으로 잦아들었다고 했지만, 많은 웅덩이가 생긴 까닭에 플레이 자체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존재했다. 결과적으론 웅덩이가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에 영향이 미쳤던 경기였던 것은 사실이다. 세레소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거의 동일했다. 차이점이라면 지난 경기에서 우측 풀백으로 뛴 신도 료스케가 다시 본업인 센터백으로 복귀했으며 이에 따라 마이쿠마 세이야도 본래 자리인 우측 수비로 배치되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도스를 완전하게 압도한 세레소 오사카 폭우의 영향인지 잔디 곳곳에 웅덩이가 형성된 관계로 짧은 패스와 드리블을 시도할 때 볼이 급정지해버리는 장면

2023년 9월 일상 기록 [내부링크]

10월이 다 지나서야 써보는 9월 일상 정리. 일상이라 했지만 그냥 나 주말에 대충 어디 어디 다녀왔어요 수준이다 2023.09.01 금 밤에 집 주변 길목에서 발견한 작은 아깽이. 발견한 곳 부근에서 일주일 동안 볼 수 있었는데 매번 사람들에게 안겨 골골송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금은 모습을 감췄지만 누군가가 입양한 게 아닐까 싶다. 어딜 가든 잘 지내길 2023.09.02 토 대동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7길 23 대동빌딩 1층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래 알고 지낸 대학교 선배의 결혼을 앞두고 합정에서 모이게 됐다.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시기에도 주기적으로 연락해 주며 챙겨주던 고마운 선배인데 내가 괜히 다 기쁘고 설레더라. 2023.09.23 토 진미칼국수 덕수궁점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정말 오랜만에 들린 덕수궁. 그러나 주변에는 많이 다녀봐서 그런지 전혀 낯설지 않은 덕수궁. 들어가기 전 옆의 진미칼국

2023시즌 세레소 오사카 이적시장: 지난 겨울 이적생 활약 간단 정리 [내부링크]

모두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다 2023.10.30 월 어느덧 2023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J리그 또한 불과 몇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이적생들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팀 주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예상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겨울에 이적해온 선수들의 활약을 가볍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카가와 신지 말해 뭐하겠나, 확실히 유럽에서 오래 뛰었던 만큼 노련함이 돋보이는 선수이며 올시즌 복귀하자마자 팀의 중추로 활약 중이다. 사실 도르트문트를 떠난 이후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다양한 리그에서 유럽 커리어를 지속했으나 경기에도 제대로 나서지 못하면서 이제 한물 간 선수라는 평이 많았다. 그런 그가 친정팀인 세레소 오사카로 돌아온다고 했을 때에도 팬들은 반가워하면서도 그의 경기력 면에서는 의문점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나 축구선수 나이로 노장에 접어든 그치고는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뛰면서 본인의 장점인 센스 있는 연계와 볼 컨트롤 등 여전히 J1리그에서도 수준급인 선

제103회 천황배 3회전:세레소 오사카 vs 오미야 아르디자 경기 기록 [내부링크]

제103회 천황배 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3회전 세레소 오사카 3-1 오미야 아르디자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7.12 수 지난 경기로부터 불과 3일이 지난 가운데 세레소 오사카는 홈에서 J2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를 홈으로 맞이하여 일왕배 3회전 경기를 치렀다. 오미야는 한때 강팀이었지만 현재는 2부리그 소속에 그마저도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경기 전에도 낙승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키타노 소타, 시미즈 케이스케, 하라카와 리키 등 유망주 및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선수들 위주로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운 세레소였기에 결과는 마냥 장담할 수 없었고 주목할 부분은 시즌 시작 전 부상 아웃된 기요타케 히로시가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것이었다. 더불어 골문은 양한빈이 아닌 시미즈 케이스케가 지켰다. 이른 득점에 실패하자 드러난 조급함 선발로 나선 키타노 소타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서서 그런지 득점에 대한 의욕을 대놓고 드러냈다. 그러나 오미야의 초반 기세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1R:세레소 오사카 vs 우라와 레즈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1R 세레소 오사카 2-0 우라와 레즈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7.16 일 지난 일왕배 오미야전에서 완승을 거둔 뒤 맞이한 리그 21라운드 경기. 이 경기 이후로 약 3주간의 휴식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최선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세레소에서 주목할 부분은 신도 료스케가 어느 순간 마테이 요니치를 밀어내고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 시즌 초만 해도 패배의 아이콘이었던 신도가 주전으로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는 중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최고의 전반전 홈팀인 세레소는 시작부터 주도권을 쥐고 우라와 수비를 흔들었고 불과 8분 만에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후나키 카케루에게 패스를 건네받은 카토 무츠키가 우측면에서 돌파하며 올려준 크로스를 레오 세아라가 오른발에 잘 맞추면서 1-0 앞서게 되었다. 레오 세아라는 일왕배를 포함하면 3경기 연속 골맛을 맛본 셈이다. 이후 세레소는 마이쿠마 세이야가 오버래핑하면서 일대일 찬스를 만

호라멘 방문 기록:일산 웨스턴돔에서 맛보는 이에케 라멘 [내부링크]

혼자서도 먹기 좋은 이에케 라멘 맛집 2023.02.27 * 3월에 적어놓고 뒤늦게 올리는 포스팅이며 현재 매장 모습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잠시 웨스턴돔에서 일할 때 들린 라멘집. 매장 옆은 일하면서 수없이 지나갔지만 안에 들어간 것은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매장 입구 옆을 보면 주문용 키오스크가 있고 김치, 단무지 및 전용 그릇이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는 많지 않아도 이런 곳이 믿음이 간단 말이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던, 자리를 맡아두고 주문을 하건 순서는 상관없다. 메뉴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이에케 라멘, 매운 이에케 라멘, 마제소바 총 세 가지다. 토핑도 추가할 수 있으며 음료도 주문할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 나는 물로 충분할 것 같아 라멘만 주문했다. 매장 자체가 엄청 넓지는 않으나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어 오히려 쾌적했다. 식탁은 U자형으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 뚫려있는 공간은 주방 쪽으로 이어진다. 좌석 뒤에는 외투를 걸 후 있는 옷걸이도 있으니 두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7R:세레소 오사카 vs 비셀 고베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7R 세레소 오사카 2-1 비셀 고베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6.10 토 J1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비셀 고베와의 경기. 고베는 전년도와 달리 선두를 달리며 강팀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고 있었다. 경기 날 기준으로 조만간 일본을 떠나는 것이 확실했던 이니에스타를 보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이니에스타도 그렇고 리그 1위와의 경기이니 만큼 전 좌석이 매진되는 열기 속에서 경기는 시작됐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치열했던 공방전 비록 고베가 1위일지라도 세레소도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상위권을 다투는 팀인 만큼 양 팀의 공방은 치열했다. 특히 세레소의 공격을 차단한 다음 이어지는 고베의 역습은 무시무시한 수준이었다. 다행히도 이어지는 슈팅이 무산됨에 따라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세레소의 위기 속 수비 집중력은 놀라웠다. 세레소는 수비뿐만 아니라 크룩스와 마이쿠마의 연계는 여전히 위협적이었고 좌측에서도 카피샤바가 육중한

세레소 오사카 얀마 레이디스:새롭게 WE 리그에 참가한 세레소 여성팀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의 여성 프로팀 2023.09.26 화 세레소 오사카 얀마 레이디스는 올해 이전까지 세미프로 팀으로써 활동한 세레소 오사카의 여자 축구팀이자 간사이 지방 쪽 J리그 구단 중 최초로 창설된 여자 축구팀이다. 올해 초, 팀명을 기존의 사카이 레이디스에서 얀마 레이디스로 변경하며 프로화 전환을 공식 발표를 알렸으며 여자 축구 최상위 리그인 WE 리그에 참가를 알렸다. WE 리그는 2월부터 시작되는 춘추제와 달리 유럽과 같이 해를 넘어가는 추춘제로 치러지며 현재는 11월에 개막하는 리그에 앞서 리그컵을 먼저 진행 중이다. 사카이 레이디스는 최상위 리그 위치였던 나데시코 리그에 참가하고 있었으나 2020년 WE 리그가 새로이 창설된 이후에도 나데시코 리그에 남아 플레이하고 있었다. 프로로 전환하면서 이전에 프로무대로 떠난 사카이 레이디스 출신 선수들이 여럿 컴백하면서 전력이 강화되었다. 그 결과, 현재 진행 중인 리그컵 대회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A조 6개 팀 중에서 산프레체

2023 YBC 르방컵 E조 조별 예선 6R: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YBC 르방컵 E조 조별 예선 6R 세레소 오사카 0-1 감바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6.18 일 이 시점에서 세레소 오사카의 르방컵은 사실상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산술적으로 보면 골득실로 갈릴 수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득점 차이여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집중해야 했던 경기다. 그러나 그 경기가 오사카 더비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더비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치열한 공방, 감바의 선제골 E조는 골득실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팀이 갈리는 중요한 상황이었기에 감바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어찌 보면 세레소보다 훨씬 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는 의미다. 양 팀 모두 대표팀 차출에 대한 피로, 출장 정지 등을 이유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공격진이 눈에 띄었다. 주포 레오 세아라가 출장 정지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고 최전방에는 카토 무츠키와 키타노

2023년 8월 일상 기록 [내부링크]

늘 그랬듯이 그냥 대충 어딜 다녔고 뭘 먹었는지만 적어놓은 일상 정리. 2023.08.12 토 명동가츠라 롯데몰김포공항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38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G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3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어째 서해선이 뚫린 이후론 김포공항 역에 자주 가게 된다. 특별할 것은 없지만 여기 롯데몰은 깔끔하고 넓어서 쾌적한 것이 장점.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용산 아이파크 몰이나 더 현대 서울 같은 곳에 비하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어서 아주 좋다. 이날 점심으로는 명동 가츠라를 들렀다. 김포공항 롯데몰에도 맛집이 참 많아 고르기 어려웠는데 이날따라 돈가스가 당겼다는. 공항역이니 만큼 공항 직원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근처 환경을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점심시간이니 만큼 안쪽에는 사람이 많았다. 여기에도 최근 많이 보이는 주문용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8R:콘사도레 삿포로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8R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1-4 세레소 오사카 삿포로 돔 2023.06.24 토 이 시점에 J1리그도 18라운드를 맞이하며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세레소는 거리가 꽤 있는 삿포로 원정에 나섰고 시즌 초 오사카에서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은 삿포로의 원정승으로 끝났기에 세레소 입장에서는 홈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싶었을 것이다. 당시 순위도 세레소가 6위, 삿포로가 8위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리그 내에서의 주목도는 낮아도 각 팀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일전이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삿포로의 골문을 폭격하다 레오 세아라와 카토 무츠키가 투톱을 구성한 4-4-2 진형으로 나선 세레소는 경기가 시작된 지 고작 2분 만에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카토 무츠키가 빠르게 침투하여 패스를 받은 뒤 올려준 크로스를 레오 세아라가 발에 정확히 맞추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각에

2023년 10월 A매치:세레소 오사카 소속 마이쿠마 세이야 다시 대표팀 선발 [내부링크]

캐나다전에서도 이어진 압도적인 득점력, 튀니지전은 어떨까 2023.10.17 화 이미 캐나다전을 치르고 오늘 저녁에 튀니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인 일본. 10월 A매치는 다가올 아시안컵의 무게를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평가전이 될 예정이다. 이미 캐나다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일본이지만 다음 상대인 튀니지는 피파 랭킹 상으로는 더 우위에 있으므로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우리나라에게 4-0으로 완파를 당한 튀니지인데 과연 일본을 상대론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 여러모로 궁금하다. 경기 일정 이미 캐나다전은 지났고 튀니지전은 오늘 10월 17일 오후 7시 10분에 진행될 예정. 어째서 왜 시간이 매번 애매하게 35분, 10분인지는 모르겠다. 일본 vs 튀니지 이미지에는 최근 앞서 진행된 경기의 결과가 반영되었다. 출처: 일본 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경기 일정 장소 팀 명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덴카 빅 스완 스타디움 (니가타 스타디움) 캐나다 국가대표팀 2023년 10

한국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외모로 주목받은 일본 선수, 니시카와 준 [내부링크]

니시카와 준의 커리어와 현재 간략 정리 2023.10.17 화 현재 중국 항저우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마무리되었다. 다양한 종목에서 많은 선수들이 성과를 내는 한편 아쉬움을 삼키는 선수들도 많았고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들 모두의 노력과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난 7일 토요일은 야구와 축구 모두 결승전이 진행된 터라 국내의 여러 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던 날이기도 했다. 그래도 축구팬으로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히 축구였다. 지난 2018년 아시안 게임도 멤버가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박규현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해 조영욱, 엄원상 등 국내 무대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훨씬 많았기에 이름값 하나로만 정말 강하다는 인상이었다. 결승이었던 한일에서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한 골을 얻어맞았지만 이내 침착하게 역전에 성공했고 그렇게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었다. 그런데 결과와 관계없이 국내에서도 일본 10번 선수가 뛰어난 외모로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2R:세레소 오사카 vs 가시마 앤틀러스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2R 세레소 오사카 0-1 가시마 앤틀러스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5.07 일 지난 오사카 더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세레소 오사카가 이번에는 홈으로 돌아와 가시마 앤틀러스를 맞아 리그 경기를 치렀다. 당시 순위는 각각 7,8위로 승점 차이는 불과 1점에 불과했다. 상위권을 노리는 두 팀인 만큼 승리하면 한 팀을 잠시나마 누르고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당일에는 비가 많이 내려 물이 고여있는 상황이어서 난전이 예상되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폭우 속에서 펼쳐진 혈투 세레소 오사카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동일했다. 악천후 탓에 초반에는 경기장 곳곳에 물이 고인 까닭에 짧은 패스를 보기 힘들었다. 자연스레 긴 패스 위주의 경기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가장 기회를 먼저 만들어낸 것은 가시마 쪽이었다. 이후 세레소는 측면 위주로 공격을 시도하며 기회를 창출했고 23분경에는 골문 앞에서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3R:교토 상가 F.C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3R 교토 상가 F.C 0-1 세레소 오사카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 2023.05.14 일 교토에게는 르방컵에서 당한 2연패의 빚이 남아있다. 대회는 다르지만 설욕전의 성격을 띠게 된 이번 경기는 J리그 30주년 기념 경기라는 부가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 가시마에게 패배한 관계로 이번 경기에서는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야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처참한 연패를 안겨준 천적과의 복수전 세레소 오사카는 가시마전에서 교체 투입되었던 조르디 크룩스, 카토 무츠키, 신도 료스케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면서 초반부터 4-4-2 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초반에는 교토가 이전과 같이 빠르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침착하게 막아낸 세레소는 우측면 공격을 통해 기회를 만드는 등 침착하게 공격 작업을 시도했다. 르방컵에서 짧은 패스 위주의 공격을 시도하다가 교토의 전방 압박에 초반에 실점하고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4R:쇼난 벨마레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4R 쇼난 벨마레 0-2 세레소 오사카 레몬 가스 스타디움 히라츠카 2023.05.20 토 전 라운드 교토에게 설욕하면서 승리를 거둔 세레소는 쇼난 원정을 떠났다. 쇼난은 이때 3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었고 세레소는 연승을 기록할 기회였다. 한국 국가대표인 송범근을 영입했지만 무실점 기록이 없는 만큼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는 쇼난을 상대로 세레소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쇼난이 첫 무실점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였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날카로웠던 쇼난의 역습 교토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 세레소지만 이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 우에조 사토키가 후보 명단에 복귀했다. 전반 초반부터 쇼난을 몰아붙이기 시작한 세레소는 한차례 절호의 골 찬스를 맞이했다. 약 8-9분경에 신도 료스케가 카토 무츠키를 향해 시도한 롱패스가 조르디 크룩스에게 흘러갔고 볼을 이어받은 카가와가 올린 절묘한

2023 YBC 르방컵 E조 조별 예선 5R: FC 도쿄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YBC 르방컵 E조 조별 예선 5R FC 도쿄 0-0 세레소 오사카 2023.05.24 수 리그전에서 갚아주긴 했지만 컵대회에서의 교토 2연전에서 연달아 패한 것은 조 선두로 치고 나가던 세레소 오사카에게 치명타였다. 여기서 이기지 못한다면 사실상 조 최하위로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기에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었다. 세레소 입장에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모두 결승에 진출했고 너무 아쉽게 고배를 마셨기에 현 상황이 믿기지 않았을 것이다. 절치부심하며 다시 결승을 목표로 삼았으나 우승은커녕 탈락 위기라니 실낱같은 희망을 잡기 위해서라도 이번 도쿄전을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경기였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세레소의 맹공을 굳건히 지켜낸 견고한 벽 쇼난 벨마레전을 마친 뒤 고작 3일이 지난 상태에서 치른 경기여서 라인업 변화가 불가피했다. 올 시즌 영입된 골키퍼 양한빈이 첫 선발 라인업에 들면서 일본 무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였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5R: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C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5R 세레소 오사카 2-0 요코하마 FC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5.24 일 르방컵에서 예상치 못한 최하위 추락에 당황스러울 세레소지만 리그에서만큼은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당시 순위 리그 16위 요코하마를 상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가 주요 포인트였다. 약 한 달 만의 홈경기였고 우려했던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제 그 기세를 홈으로 이어갈 필요가 있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오른쪽 측면을 지배한 조르디 크룩스와 마이쿠마 세이야 각각 6위, 16위라는 순위를 기록 중이어서 비교적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초반부터 세레소 오사카의 주도 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레오 세아라가 절묘하게 뒤로 빠져 일대일 찬스를 맞이하거나 측면에서의 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요코하마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좌측면도 좋았지만 특히 빛을 발했던 것은 우측면의 조르디 크룩스와 마이쿠마 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5 방문 기록:엄청난 인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날 [내부링크]

코엑스를 수놓은 다채로운 작품들 2023.07.08 토 지난 7월 8일, 주말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렸던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다녀왔다. 근래 캐릭터와 이모티콘, 일러스트에 관심도가 높아져서 다녀왔다. 지금 생각해도 진빠진다. 몇 년 전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서 그때처럼 여유 부렸던 것이 이번엔 독으로 작용했다. 코엑스 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코엑스 지하 1층에서 홀로 올라가면서 웬 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있어서 설마 싶었는데 어이없게도 진짜 일러스트 페어 줄이었다는 c 사전 등록을 한 사람도 QR 코드를 스캔해서 등록해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줄이 워낙 길어서 이런 건 일도 아니었다. 대기하며 등록을 미처 못했어도 걱정할 것이 없었던 게 줄의 종착지인 매표소 옆에도 같은 안내판이 세워져있었다. 입장권은 팔찌 형태로 되어있다. 나중에 퇴장 후 힘으로 뜯어보려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튼튼했다. 설마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6R:나고야 그램퍼스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기록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6R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3-1 세레소 오사카 도요타 스타디움 2023.06.03 토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위 순위를 노리던 세레소 오사카에게 있어 나고야전은 3위권 진출의 분수령이 되는 경기였다. 이 시점 나고야는 3위, 세레소는 5위에 승점 차는 고작 3점에 불과했기에 두 팀 모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판이었던 셈. 올해는 이전과 달리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나고야인데다가 연승을 거둔 상태여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세레소도 상승세를 보이던 건 마찬가지여서 예측이 어려웠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나고야의 가공할 득점력 세레소 오사카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같았지만 단 한자리, 부상으로 아웃된 크룩스의 자리에 카피샤바를 명단에 올렸다. 카피샤바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작부터 나고야의 골문을 두들기던 세레소는 나고야 수비의 몸을 날린 수비에 기회가 그대로 무산되는 듯

제103회 천황배 2회전:세레소 오사카 vs 첸토 쿠오레 하리마 경기 기록 [내부링크]

제103회 천황배 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2회전 세레소 오사카 5-0 첸토 쿠오레 하리마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6.07 수 천황배 2회전에서는 64개 팀이 격돌하며 세레소의 맞대결 상대는 5부 리그 격인 간사이 축구 리그 (지역 리그 중 하나)에 참가 중인 효고현 대표 센토 쿠오레 하리마였다. 전력 차이가 심한 만큼 세레소는 그간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키퍼 부분은 김진현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당분간 양한빈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내용에 비해 아쉬웠던 득점력 세레소 오사카는 예상대로 이번 경기를 통해 주전 외 선수진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올해 첫 출전인 이시와타리 넬슨, 야마시타 타츠야와 첫 선발 출전인 사카타 레이야 이 세 명이었다. 비록 생소한 라인업이지만 기본적으로 내세우던 4-4-2 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시작부터 세레소가 압도했

2023년 7월 일상 기록 [내부링크]

6월도 그렇고 최근 돌아다닌 날이 너무 없어서 뭘 써야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써보는 걸로 c 2023.07.09 토 이미 한 달이 넘었지만 서해선이 대곡역까지 연장됐다. 8월 26일부로는 일산역까지 연장되었으며 덕분에 아주 편해졌다. 다만 출퇴근 시간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에스컬레이터가 상당히 길어서 사고라도 난다면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서해선 연장 개통 얼마 전,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부상자도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해서 그런지 더 불안했다. 에스컬레이터도 개통 초반에는 부드럽게 별 진동 없이 올라갔는데 7월 중순 경에는 살짝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다. 이런 부분이야 조금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니 그러려니 한다. 문제는 오른쪽 한쪽으로 치우쳐서 타거나, 뛰어서 내려가는 것. 이런 게 누적되면 고장 날 확률이 높아지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서해선의 경우는 에스컬레이터 덕분에 환승 시간도 제법 걸리고, 배차 간격도 놓치면 20분 (출퇴

국가대표에 소집된 세레소 오사카 No.16, 마이쿠마 세이야 [내부링크]

마이쿠마 세이야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2023.08.31 목 올해 9월 A매치 데이 일본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세레소 오사카 소속 수비수 마이쿠마 세이야가 포함되었다. 마이쿠마 세이야는 1997년생 25세로 세레소 오사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쟁쟁한 유럽파들 사이에서 단 세 명뿐인 일본 국내파 중 한 명으로 이번 유럽 원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의 장점은 무엇보다 우측면 전포지션, 공격수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인 활용도에 있다. 공격력도 준수하고 수비력도 준수한 수준이며 거기에 활동량도 왕성하여 경기 내내 눈에 띄는 선수이기도 하다. 처음 세레소에 영입되었을 때는 또 뭔 2부에서 데려왔나 싶었는데 해가 갈수록 성장을 거듭하며 주전을 꿰차더니 기어코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유럽 현지에서 열리는 원정 평가전인 만큼 이번 소집에는 더욱 의미가 있다. 냉정하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적지만 나온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인 만큼 기대가 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상 기록:극한 상황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다 [내부링크]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한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로,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원작을 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내세우는 작품답게 전체적인 색감은 무겁고도 어둡다. 재난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어둠 속에서 제한된 소재로 다양한 연출을 이용한 심리 변화를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과정과 무너진 세계를 표현한 CG가 일품이다. 출처: 네이버 영화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녹여낸 사회적 갈등 대부분의 도로, 건축물은 참혹하게 붕괴했으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황궁아파트만이 재난을 피한 채 우뚝 서있다. 이런 세상 속에서 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코 생존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결속은 빠르게 이루어지지만 그 과정 속에서 재난을 피해 황궁 아파트의 외부 사람들은 처절하게 희생된다. 그렇다고 아파트 소속 사람들이 무조건적인 악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들이 쫓겨난 결정

2023년 9월 A매치:일본 국가대표 일정 및 소집 명단 [내부링크]

선수들이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을 고스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2023.09.10 일 약 1시간 30분 뒤에 경기가 있을 예정이지만 급하게 포스팅 중 9월 A매치를 맞아 일본은 유럽 원정을 떠나 독일, 튀르키예와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계속 우리나라와 같은 상대와 번갈아가며 맞붙었지만 이번에 일본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 한국과 다른 팀을 상대하게 된다. 일본과 독일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비교적 빠르게 재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과연 독일이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현재 일본은 크게 나쁘지 않은 반면, 독일은 최근 네 경기에서 1무 3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태다. 경기 일정 일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위 시간은 일본 기준으로 한국과도 동일하다. 경기 일정 장소 팀 명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폭스바겐 아레나 (독일) 독일 국가대표팀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세게카 아레나 (벨기에) 튀르키예 국가대표팀 참고로 일본과 독일과

슈퍼로봇대전 D:어두운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로봇들의 전투 [내부링크]

휴대용 슈퍼로봇대전의 지대한 발전을 꾀하다 2023.09.10 슈퍼로봇대전 자체는 캐릭터 게임인 관계로 취향을 타는 게임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어렸을 적부터 로봇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원작을 몰라도 단순하게 화려한 로봇들이 뭉쳐 싸우는 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된다. 이번에 다뤄볼 슈퍼로봇대전 D는 2003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전용으로 발매한 턴제 롤플레잉 게임이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20년 전 게임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수작으로 불리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이다. 휴대용 기기로 이름을 널리 날린 게임보이 어드밴스 (GBA)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중 세 번째로 발매되었는데 당시 기준으로 여러모로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게임이기도 하다. 자연스러운 크로스오버 슈퍼로봇대전의 묘미는 여러 작품들이 한 세계관에 어우러진 크로스 오버 아닐까. 원작의 설정을 한곳에 모아 버무리면 의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슈로대의 묘미다. 이렇게 새롭게 탄생한 스토리의 평가는 시리즈마다 천차만별이지

2023년 6월 일상 기록 [내부링크]

2023.06.10 토 서울 오류동 1인 샤브샤브 전문점, 소담소담 [2023.06.10 토] 부담 없이, 혼자서도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곳 오류동에서 하루 묵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점심을 해... blog.naver.com 서울 오류동역 부근에서 호캉스를 한 날이었다. 대개 체크인 시간이 3시여서 호캉스르 할 때면 점심은 꼭 먹고 들어가는 편이다. 예전에 왔던 1인 샤브샤브점, 소담소담에 들렀는데 여기는 정말 가볍게 먹기 딱 좋다. 속도 편하고. 근데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고기 사진을 안 찍었네. 스타벅스에서 기프트콘으로 커피와 케이크를 가지고 난 뒤에 숙소로 향했다. 숙소 자체는 다소 평범했으나 위치도 좋고 나쁠 것도 없이 편하게 쉬기 좋은 장소였다. 숙소 내부를 안 찍은 게 후회된다. 하루 내내 배달 음식 수령할 때를 제외하곤 밖에 나가지 않았다. 주변에 돌아다니기엔 볼거리가 없는 편이기도 하고 그저 안에서 놀고먹는데 집중했다. 서울인 만큼 배달 앱 라인업이 짱짱한 편이다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4일 차:나니와야, 나가이 공원, 세레소 스토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아베톤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직관기 2023.03.12 일 경기 보러 가기 전, 전날 먹지 못했던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으려고 했으나 준비가 늦어 예정보다 늦게 나와버렸다. 부랴부랴 번호표를 뽑은 뒤 좌절.. 평소보다 늦게 나온 터라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이 날은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정이 있었으므로 발을 돌렸다. 나가이역 (長居駅) 이 날은 이번 오사카 여행 계획의 계기인 세레소 오사카 직관을 하는 날이었다. 이 날은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르겠다. 나가이역에 하차하자마자 보이는 기둥의 세레소 오사카 엠블럼과 세레소 오사카 의류를 착용한 팬분들이 시야에 들어온 뒤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역을 살펴보면 크게 눈에 띄진 않아도 세레소 오사카와 관련된 여러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역에서 이 날 상대팀인 사간 도스의 유니폼을 입은 도스팬들도 상당수 볼 수 있었다. 여자친구가 사간 도스 유니폼 입으신 여성분을 보고 계속 예쁘다고 했는데 사간 도스 유니폼 색감이 확실히 남성분보단 여성분에게 더

새만금 잼버리와 K리그:구단은 엄연한 피해자다 [내부링크]

횡포에 시달리는 K리그 구단들 2023.08.08 화 최근 뉴스 헤드라인은 부정적인 소식들로 빼곡하게 채워지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잼버리 관련 소식들. 잼버리가 어떤 행사인지 잘 모르기도 하고 이전까진 너무 언론에서 부정적이게만 보도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K리그 구단들에 대한 태도로 인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11일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K-팝 콘서트. 정부 측은 안전상 문제로 인해 타지에서 강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문제는 발표하는 과정 중에 발생했다. 공식적으로 전북 현대 구단의 협조를 받아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성)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전북 관계자는 사전에 협의는 전혀 없었다며 반발했다. 전북은 9일, 12일에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압박에 못 이겨 부랴부랴 경기 일정 변경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태풍 카눈의 진로가 바뀜에 따라 바뀐 장소마저 재변경될 처지에 놓인 것

그란디아 플레이 기록 [그란디아 HD 컬렉션] :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 모험 이야기 [내부링크]

익숙함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추억 스포일러 주의 게임아츠에서 제작한 90년대 세가 새턴의 RPG 명작으로 꼽히는 그란디아. 그중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그란디아 1,2가 리마스터 합본으로 다시 출시되었다. 아쉽게도 사운드가 장점이라는 세가 새턴판 기준이 아닌 플레이 스테이션판으로 이식되었다고 한다. HD 리마스터 합본은 스위치와 스팀으로 출시되었으며 1·2 합본으로 구성된 리마스터판에서는 2보다는 처음으로 한국어로 공식 출시된 그란디아 첫 작품부터 즐겨보았다. 아렌트를 향한 모험기 그란디아는 모험을 동경하여 모험가가 되겠다는 저스틴이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현재 기준에서는 식상한 왕도물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야기의 흡입력은 뛰어난 편이다. 이런 모험물에는 당연히 모험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있기 마련. 그란디아에서는 극 초반, 저스틴의 눈앞에 리에테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나타나 저스틴에게 동경하던 엔쥬루 문명의 존재를 확인시켜준다. 동시에 본인이 있는 아렌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0R 세레소 오사카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경기 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0R 세레소 오사카 0-1 산프레체 히로시마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29 금 지난 4월 29일, 7위 세레소 오사카는 5위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J1리그 10R 경기를 치뤘으나 아쉽게 석패하고 말았다. 세레소는 3연승을 목표로 세우되 지난 시즌에 안좋은 기억만 심어줬던 천적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승리를 다짐했지만 또 한 번 좌절을 겪어야만 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 운영에 고전하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강한 압박이 특징인 팀으로 세레소가 이를 어떻게 뚫고 나가느냐가 중요했다. 작년, 압박 속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던 세레소지만 부족한 뒷심으로 인해 막판 득점을 허용하곤 했다. 역시나 이 경기에서도 세레소는 산프레체의 강도 높은 전방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렇게 좋은 기회를 맞이한 산프레체지만 다행히 세레소는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으로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 기록:관념을 비틀어버리는 풍자의 집대성 [내부링크]

관람객의 심리를 다방면으로 자극하는 악동, 마우리치오 카텔란 2023.06.27 화 요새 가장 핫한 전시 중 하나였던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뉴스 등 미디어로 한창 전시 진행 중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 하여 머릿속에서 지운지 오래였다. 그러다가 블로그 이웃분의 포스팅에서 이 전시에 관한 소식을 보게 되었고 갑자기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운 좋게 평일 한 타임 비워져있던 표를 운 좋게 줍줍할 수 있었다. 어째 한남동에는 혼자 가게 되는 일이 많은 듯. 사실 카텔란이라고 하면 예술계의 이단아, 악동이라 불리기도 하는 예술가로 전시를 한다는 정보는 알았지만 인지도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었다. 흥미를 가진 것은 벽면에 붙여놓은 바나나와 그 바나나를 먹어버린 서울대생의 소식을 뉴스로 접한 뒤였다. 마침 리움 미술관에 한 번쯤은 가봐야지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방문하게 되어 들뜬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전시를 보기 전에 들뜬 경우가 얼마 만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1R 감바 오사카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1R 감바 오사카 1-2 세레소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 2023.05.03 수 공식적으로 60번째를 맞이한 오사카 더비, 기념비적인 이 경기는 감바 오사카의 홈구장인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펼쳐졌다. 오사카 더비답게 뜨거운 열기를 내뿜은 이 경기는 티켓도 전부 판매되었다고 하며 날씨도 아주 화창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원정 경기지만 지난 경기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일격을 당했기에 연패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한 판이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감바의 우세 속에서 터진 강렬한 한 방 세레소는 시작하자마자 실수로 실점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수비진의 몸 던진 수비로 막아냈다. 감바 오사카는 홈이니 만큼 적극적으로 공세를 이어갔으며 경기 초반은 감바의 공격을 세레소가 막아내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감바는 빌드업을 꾀하기보단 롱패스로 심플하게 전방으로 볼을 연결하면서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세레소는 이에

2023년 3월 오사카 여행 3일 차 ②:오사카 성, 도톤보리 [내부링크]

여유로웠던 오사카 성, 혼잡했던 도톤보리 2023.03.11 금 다시 킨테츠 나라선을 타고 오사카로 향할 시간. 그러나 바로 난바역으로 가는 게 아니고 오사카 성을 들러보기로 했다. 본래 오사카 성에 들릴 예정은 없었지만 전날에 시간이 남으면 가보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론 그렇게 되어 가게 되었다. 천수각은 시간상 내부엔 들어가지 못할 것 같아 깔끔하게 포기, 이코마 역 (生駒駅) 킨테츠나라역에서 킨테츠나라선을 타고 중간에 이코마역에서 환승을 했다. 그런데 내리고 보니 웬 어린아이가 카메라를 들고 걸어가고 있었다. 능숙한 자세로 들어오는 전철을 찍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멋있어 보였다. 내가 저 나이 땐 뭐 했더라, 일회용 카메라나 대충 만지작거릴 줄만 알았는데. c 킨테츠나라역에서 오사카 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킨테츠 나라선을 타고 이코마역에서 내린 뒤, 킨테츠 게이한나선으로 바로 환승해서 모리노미야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같은 킨테츠 계열이므로 처음 킨테츠나라역에서 표를 살 때부터 모리

첫 민방위 훈련 다녀온 기록 [2023.04.17 월] [내부링크]

낯선 장소, 익숙한 느낌 2023.04.17 월 지난 3월, 갑자기 네이버 문서함에 4월 17일에 민방위와 관련된 문서가 날아왔다. 이걸 보는 순간 드디어 민방위까지 왔다는 안도감을 비롯한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왜 굳이 네이버로 문서를 확인하라는 건지 모르겠네. 요샌 핸드폰이 없으면 정말 이도 저도 안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고양시민방위교육장 (시민안전체험교실) 고양시민방위교육장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14 고양시민방위교육장 어찌 됐던 연락이 왔으니 불참할 수는 없는 노릇. 이렇게 하루 다녀오는 거야 귀찮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가는 길은 언제나 지루했다. 일관성 있게 귀찮다는 내색을 팍팍 내며 화정에 있는 고양시민방위훈련장으로 출발했다. 집에서 가까웠던 관계로 이동은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화정역에서 훈련장까지는 10분 정도면 충분. 오전에 화정역에 오는 것은 처음인데 이렇게 한산한 화정중앙공원은 처음 봤다. 화정중앙공원을 지나 좌측으로 꺾어 쭉 걷다 보면 민방위교육

포켓몬스터 소드 플레이 기록:출시 전후로 논란을 빚었던 8세대 타이틀 [내부링크]

첫 8세대 타이틀, 가라르 지방에서의 모험 * 스포일러 언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소드를 구매한지 3년이 지나서야 클리어했다. 소드실드가 발매되기 전 대부분의 포켓몬이 게임에서 소거된다는 이야기가 들렸는데 제작사에 대한 엄청난 비판이 기억에 남는다. 제작사 자체의 문제점도 크지만 연동하여 포켓몬을 교환하거나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포켓몬 뱅크를 이용해온 플레이어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나 마찬가지.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2천만장이 넘게 판매되었다. 오프닝 귀여운 스타팅 포켓몬 소드실드의 배경, 가라르 지방 소드실드의 배경이 되는 가라르 지방은 영국의 대브리튼 섬을 모티브로 삼은 곳이다. 전체적인 섬의 형태도 비슷하며 근대적인 배경이 특징인 지역으로 다양한 지형과 마을 외형을 살펴볼 수 있다. 각 마을의 모습들은 마치 영국의 발전 과정을 묘사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아래 후술할 와일드

PSG 일본 투어 2023:7월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프리시즌 경기 예정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vs PSG 친선경기 2023.07.28 금 19:20 킥오프 예정 오랜만에 세레소 오사카 소식 뭐 없나 싶어 공홈 들어갔다가 빅뉴스를 발견했다. 무려 PSG가 일본에 방문해서 세레소 오사카와 격돌한다. PSG뿐만 아니라 호날두가 속해있는 알 나스르, 지난 시즌 좋은 성과를 냈던 인테르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도 일본에 방문하여 경기를 치른다고 하니 일본 현지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니 지난 시즌 챔스 결승 팀들이 모두 아시아 투어를 오게 됐다. 한국에는 맨시티, 일본에는 인테르.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다. 대부분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펼쳐지지만 가장 빅카드인 PSG와 인테르 간의 맞대결은 보다 규모가 큰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국립경기장은 일본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경기 일정 매치업 장소 2023.07.25 화 PSG vs 알 나스르 FC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오사카) 2023.07.27 목 알 나

2023년 두 번째 A매치 일본 국가대표 소집 명단 [내부링크]

한 수 아래의 상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번에 일본 대표팀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남미 2연전을 펼친다. 이제 아시안컵이 불과 6개월가량 남았기에 짧은 시간에 선수들의 활약 여부 면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출처: JFA 공식 홈페이지 경기 일정 금일 15일 19:10부터는 아이치현의 도요타 스타디움 (나고야 그램퍼스의 홈구장)에서 엘살바도르와의 경기가 펼쳐지며 5일 뒤인 20일에는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 (감바 오사카의 홈구장)에서 페루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일정 장소 팀명 2023년 6월 일 금요일 도요타 스타디움 엘살바도르 국가대표팀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차출 선수 명단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번 셀틱에 속한 선수들에 대한 미발탁 이유로 수준을 논해 논란을 빚었는데 마에다 다이젠은 차출하는 모순을 보여 팬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 바 있다. 그러면서 6월 A매치 데이를 맞아서는 셀틱의 주축으로 뛴 후

케이오스 링스 2 [카오스 링스 2] 플레이 기록:희생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 [내부링크]

처절하고 절망적인 데스 게임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케이오스 링스 시리즈는 일본의 미디어 비전에서 개발하고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매한 스마트폰 전용 게임 시리즈다. 스마트폰 초기, 드디어 스마트폰으로도 3D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준 게임 중의 하나다. 현재 기준으로 논하자면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나름의 제한적인 기기 성능 속에서 제법 준수한 퀄리티로 출시됐다는 것은 괄목할 만하다. 절망적인 스토리 케이오스 링스 2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는 폐쇄적이면서 암울한 데스 게임을 기본 주제로 삼고 있다. 이는 전작들도 마찬가지이며 이를 통해 케이오스 링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이자 이야기를 풀어가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전작보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개로 흘러가지만 똑같이 암울한 것은 마찬가지. 전작에서는 인물들 간에 생존을 위한 '싸움'을 통해 생존자를 가리지만, 여기서는 한 인물과 강한 유대로 묶인 인물들이 모여 협력을 하되

세레소 오사카 2023 리미티드 유니폼 발표 [내부링크]

리미티드 (서드) 유니폼, 올해도 판매 시작 세레소 오사카는 올해도 리미티드 유니폼 (이라고 하지만 재고가 늘 남아도는)를 발표했다. 근래 몇 년간 리미티드 유니폼은 디자인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유니폼이 홈, 어웨이를 비롯해서 이번 것도 엄청나게 잘 뽑혔다. 과거 세레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차분한 네이비와 강렬한 핑크 줄무늬가 눈에 띄며 현지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 같다. 사실상 홈 유니폼으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유니폼 콘셉트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푸마의 글로벌 콘셉트 CELEBRATING THE ROOTS를 토대로 제작된 리미티드 유니폼은 세레소 고유의 네이비를 베이스로 제작되었고 이 네이비에는 올 시즌 유니폼에 사용된 벚꽃 기하학 패턴을 적용시켰다. 두껍고 핑크 그라에디션이 빚어내는 두 개의 BLOOMING STRIPE는 벚꽃 전사들의 자부심과 함께 선수와 서포터가 정상을 향해 용맹하게 싸우며 자랑스럽게 피어난 자부

더 마들렌 일산본점 방문 기록:선물하기 딱 좋은 마들렌 전문점, 더 마들렌 [내부링크]

일산 웨스턴돔의 마들렌 전문점 2023.02.07 월 이전에 웨스턴돔에서 잠시 일했을 때, 늘 지나면서 점찍어뒀지만 시간상 들어가지 못했던 점포가 몇몇 있었다. 지난 오므라이스 0527가 그중 하나이고 여기도 마찬가지. 시간상 방문하기가 참 애매해서 간만 보다가 퇴사 직전에서야 들렀었다. 웨스턴돔 A동 외곽에 위치한 더마들렌 일산본점. 마들렌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해서 '그냥 여기 들렀어요'라는 이도 저도 아닌 방문기가 될 예정이지만 그냥 넘기기엔 아쉬워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긴다. 더 마들렌 일산본점 위치 더마들렌 일산본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1층 104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장 내부 매장은 넓다기보단 아담한 편. 더 마들렌이라는 큼지막하고 깔끔한 문구가 눈에 띈다. 간판과 같이 폰트 색상과 푸른 벽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이 편안해진다. 옆에는 작게나마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잠시 앉아서 음료와 같이 마들렌을 먹

글라스하우스 Art-ist 아트페어 전시 기록:다양한 작품관을 접하다 [내부링크]

작가들과 방문객에게 초점을 맞추다 공식 책자 글귀 인용 2023.06.24 토 지난 6월 말, 목동 현대백화점에 가게 되어 안에 뭐가 있나 검색하던 중 7층에 글라스하우스라는 오픈된 전시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확한 전시명은 Art-ist 아트페어로 요약하자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곳에 모은 전시였다.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였다. 사실상 나는 막바지였던 셈. 이 전시에서는 작품 판매도 진행했다고 하는데 판매 기간은 전시 시작일부터 2주 간만 진행되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위치 현대백화점 목동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57 현대백화점목동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글라스하우스는 7층 글라스하우스는 내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올 수 있지만 6층 이용객이 아니라면 엘리베이터를 추천한다. 더현대 서울에 비하면 인파가 다소 적은 편이어서 쾌적한 편. 무엇보다 시끌벅적하지 않은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특히 글라스하우

언더테일 플레이 기록:지하에서 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 줄기 [내부링크]

선택에 따른 드라마틱한 전개 변화 스포일러 주의 언더테일은 첫눈에 보기엔 어설프기 짝이 없는 레트로 스타일의 평범한 인디게임 같아 보였다. 처음 플레이하기 전까지는 2015년에 발매된 게임치곤 성의 없어 보이는 그래픽도 그렇고 이게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의문이었다. 내가 고전 게임을 좋아한다 해도 이게 2010년대의 그래픽이라곤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그렇게 의구심을 지닌 채 플레이를 시작했지만 이내 어리석은 생각을 지워버릴 수 있었다. 실망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작점 그래픽을 보고 실망했지만 특이한 게임 구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플레이어는 한 화단에 떨어진 상태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 밝게 웃으며 산뜻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플레이어를 맞아주는 한 꽃 플라위와 마주하지만 갑작스레 험악한 표정을 하는 그를 보면 당황스러울 뿐이다. 토리엘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며 그를 막아주지만, 플레이어는 플라위라는 존재에 대해 의문을 지닌 채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2일 차 ②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방문기 마무리 :유니버설 원더랜드, 뉴욕, 할리우드, 미니언 파크,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내부링크]

꿈만 같았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2023.03.10 금 닌텐도 월드를 나온 뒤 갈증에 시달려서 아이스티를 마셨다. 티 종류를 마실 때마다 깜박하는 것이 한국처럼 달달한 아이스티인 줄 알고 산다는 것. 우리 목을 축이기엔 너무 부족했다. 너무 더웠다! 유니버설 원더랜드 이때부터였나 인파가 엄청나게 몰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치이며 그냥 보이는 대로 걷다 보니 도착한 에어리어는 유니버설 원더랜드. 날아라 스누피란 어트랙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린이를 위한 어트랙션인데 우리도 타보겠다고 줄을 서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사람이 갑작스럽게 몰리면서 포기 ㅋㅋ 날아라 스누피 근처에서 어린이 카트 레이스를 볼 수 있었다. 어트랙션명은 엘모의 리틀 드라이브.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디자인의 아담한 카트를 타고 레이스를 즐기는 어트랙션인데 아이들이 타고 즐거워하는 걸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웃게 된다.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 승패가 없는 순수하게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이다. 날아라 스누피 바로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3일 차 ①:나라 공원 [내부링크]

귀엽지만 제법 성격있는 사슴의 터, 나라 공원 2023.03.11 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온 다음 날, 우리의 첫 행선지는 나라현의 나라 공원. 이름에 어울리게 야생 사슴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라현으로 향하는 긴테츠 나라선은 오사카 난바역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며 난바역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워낙 역사가 크고 넓다 보니 다른 플랫폼과 혼동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여행 중 미리 동선을 체크해두거나 대충이라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역도 둘러볼 겸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나라현으로 출발 긴테츠 나라선 열차의 내부는 한국의 기차와 같이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앉을 수만 있다면 비교적 편하게 갈 수 있다. 토요일 오전 시간였음에도 여유있게 앉을 수 있었다. 나라현 관련 광고가 눈에 띄는 열차 내부. 그 중에서도 벚꽃 나무 아래의 사슴 사진이 눈에 띈다. 나라 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것 같은데 벚꽃도 피나 보다. 아쉽게도 우리는 벚꽃

2023년 3월 오사카 여행 3일 차 ②:나라현의 번화가 산조도리, 다시 오사카로 [내부링크]

나라현의 번화가 산조도리 2023.03.11 토 나라공원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낸 직후 옆의 번화가인 산조도리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되돌아보면 전날까지 워낙 정신없던 까닭인지 나라현에서의 산책은 힐링이 따로 없었다. 성격상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산조도리도 시내 번화가답게 사람들이 꽤 많긴 했어도 조용했고 차분해서 마음에 들었다. 부견당을 마지막으로 긴테츠나라역 쪽으로 향하다가 중간 사잇길로 방향을 틀어 상점가에 진입했다. 우나기쿠 (うな菊) Unagiku 일본 630-8301 Nara, Takabatakecho, 1130 菊水楼 敷地内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산조도리에 진입하자마자 유독 눈에 띈 식당이 하나 있었다. 유독 이 식당 자체 부근만 분위기가 달랐다고 해야 하나, 주차되거나 들어가는 차량들도 그렇고 이상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면서 기억에 남는 곳. 한 번 찾아보니 식당 이름은 우나기쿠이며 민물장어 전문점이라고 한다. 들어가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우리가

서울 오류동 1인 샤브샤브 전문점, 소담소담 [2023.06.10 토] [내부링크]

부담 없이, 혼자서도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곳 2023.06.10 토 오류동에서 하루 묵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예전에 왔었던 한 1인 샤브샤브 가게에 들르게 되었다. 소담소담 서울 구로구 경인로 208 소담소담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20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류동역에서 3-4번 출구 기준으로 걸어서 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상가 자체는 연식이 있는 모습이었지만 소담소담 매장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샤브샤브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메뉴판은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주의할 것은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단 마지막 주문은 2시 30분)까지는 점심 특선 가격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나는 스키야키를 주문했다. 이전에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샤브샤브는 마지막에 죽을 먹을 수 있지만, 스키야끼는 마지막에 볶음밥을 제공한다. 이

워킹위드프렌드 이성헌 작가 개인전:아즈텍 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아트토이 웅글 [내부링크]

귀여움과 고대 문명의 조화, 아트토이 웅글 2023.04.05 수 지난 4월 5일, 9일 두 번에 걸쳐 이태원의 워킹위드프렌드라는 갤러리를 방문, 아트토이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성헌 작가 개인전에 다녀왔다. 웅글이란 명칭으로 활동 중인 이성헌 작가는 개인적으로는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선배로 오랜만에 얼굴도 비칠 겸 다녀오게 되었다. 이 성헌 Lee seongheon(@woongle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6K명, 팔로잉 1,357명, 게시물 104개 - 이 성헌 Lee seongheon(@woongle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아트토이는 피규어의 한 종류로, 솔직히 아트토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생김새와는 달리 꽤 정밀한 작업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것만은 알고 있다.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으로 단순히 장난감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장난감과는 거리가 먼 수집품 성격을 띠고 있는 피

2023 J리그컵 E조 조별 예선 4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교토 상가 F.C 경기 리뷰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4절 세레소 오사카 0-2 교토 상가 F.C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19 수 지난 르방컵 교토 원정에서의 패배를 뒤로 하고, 홈에서 되갚아줄 것을 다짐했지만 교토는 예상보다 강했다. 재차 교토의 벽을 넘지 못하며 0-2로 패배한 세레소인데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면서 당한 패배였기에 더욱 뼈아팠을 것이다. 이제 노장에 접어든 카가와를 풀타임 출전시킨 보람도 없이 체력만 소모한 셈. 전반전 요약 세레소 오사카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4-3-3 형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기세 좋게 킥오프 시작부터 공세를 퍼붓기 시작한 세레소는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카가와가 패스를 뿌려주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그러나 선제골은 잔뜩 웅크리고 있던 교토 측에서 터졌다. 교토의 빠른 땅볼 크로스를 김진현이 자기 골문으로 공을 쳐내면서 어이없게 들어갔다. 김진현은 안정적이다가도 뜬금없는 실수를 하곤 하는데 타이밍이 너무나도 안

2023년 3월 일상 정리 [내부링크]

오랜만의 블로그 업로드는 뒤늦은 일상 정리. 포스팅이 많이 밀려있는 상태지만 일단 지난 3월 일상 정리부터 부랴부랴 시작해 보기로 했다. 2023.03.05 일 주말 새벽에 산책을 다녀왔다. 폰을 바꾼 이유 중 하나가 사진이었던 만큼 어두울 때 한 번 대충 찍어보자! 싶어서 충동적으로 나갔던 산책. 지금 생각해 보면 폰 잘 바꾼 것 같다. 2023.03.06 월 다음 날에는 환전 신청한 엔화를 수령하기 위해 은행에 들렀다. 드디어 떠나는구나 싶었는데 다녀온 지도 두 달이 지나버렸다. 시간 참 빠름. 은행 방문 후에는 구일산쪽에 있는 만둣집에서 들러서 만두를 사왔다. 환전해온 백만엔. 지금은 여행도 마무리한지도 두 달이 넘었는데 사진 보니까 또 여행 가고 싶어진다아. 장호덕손만두 고양구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원일로 117 우리은행 중산지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270 2023.03.08 수 여행 전날 운서역 부근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이른 저녁은 간단하게 햄버거로 해결.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9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가시와 레이솔 경기 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9절 세레소 오사카 1-0 가시와 레이솔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23 일 세레소 오사카는 홈구장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 가시와를 불러들여 경기를 치렀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7절에서의 삿포로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타메다 히로타카가 선발에 복귀하면서 공격진에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가시와의 흐름을 끊은 마이쿠마의 한 방 킥오프 직후 가시와는 패스로 아기자기하게 조립해나가는 형태로 공격을 전개했다. 슈팅 기회는 세레소 오사카가 먼저 만들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타메다는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려보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부상 여파가 느껴지지 않는 좋은 슈팅이었다. 가시와는 세레소의 압박을 잘 벗어나며 볼을 전방으로 전개했지만 실수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전반 23분, 가시와의 마테우스의 백패스를 카가와가 끊어냄과 동시에 레오 세아라와 마이쿠마 세이야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역

2023년 4월 일상 정리 [내부링크]

2023.04.01 토 평범하게 망원 - 합정 구간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벚꽃을 보고 온 날 벚꽃 보기 전에 들렀던 잇텐고라는 라멘집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미도리카메라는 메뉴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바질이 본인 취향에 맞는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먹고 나온 뒤 간단하게 디저트, 음료를 사려고 들린 푸하하크림빵 합정점. 작년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점에서 먹어보고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푸하하크림빵에서는 요즘 한창 인기 있는 소금빵에 크림을 넣은 소금크림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달달한 크림빵에 아메리카노 조합은 언제나 만족스럽다. 본격적으로 날이 풀린 날이어서 한강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으로 가득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도 풀리면서 서서히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확진자는 현재도 발생하고 있고 여러 가지로 많이 바뀐 현실이지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자유 하나만으로도 삶 전체가 긍정적으로 바뀐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2023년 5월 일상 정리 [내부링크]

2023.05.13 토 이날도 여지없이 신도림에 들렀다. 점심으로는 테크노마트 식당가에서 샤브샤브를 픽. 여자친구가 뭔가 자극적이지 않은 걸 먹고 싶었는지 강하게 의견을 피력해서 먹게 됐다. 나도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편이고. 고기도 좋지만 샤브샤브를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건 야채더라. 전 그렇다구요c 매장 앞 메뉴판에도 적혀있지만 메뉴는 당연하고 볶음밥 조리 과정도 적혀있으니 가볍게 따라 하면 된다. 그래도 대부분은 직원분이 오셔서 해주신다. 샤브샤브엔 칼국수에 볶음밥 코스는 필수지 식당가를 나오면서 사진 인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우리도 뽑아봤다. 이런 이벤트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신도림에 온 이유는 바로 젤다 왕눈이.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인생 게임이어서 이번 작품도 오래전부터 기대가 컸다. 6월이 다 된 현재까지도 처음 부분만 해봤는데 조금씩 즐겨봐야겠다. 볼일도 마쳤겠다 다리도 아프기도 하고 내부의 카페에 자리잡아 수다 타임. 디큐브시티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2023 기린 챌린지컵 일본 vs 콜롬비아 경기 리뷰: 최악의 졸전, 높아진 비판 여론 [내부링크]

콜롬비아의 역습에 격침당한 일본 일본 1-2 콜롬비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3.24 금 19:36 이번에도 뒷북 포스팅. 지난 3월 모리야스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A매치 데이는 1무 1패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일본과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은 세레소 오사카의 홈구장인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친선전이니 결과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홈에서 1무 1패라는 성적은 팬들에게 있어서 거슬리는 성적임이 분명하다. 특히 지난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잡고 크로아티아와 경기력 측면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다. 전반전 요약 경기 스코어는 킥오프 직후, 갑작스럽게 움직였다. 우측 측면에서 모리타가 올린 크로스를 미토마가 높게 뛰어올라 머리로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이른 시각부터 1점 앞서게 된 일본은 수월하게 경기를 이끄는 듯했다. 특유의 패스워크로 점유율을 가져오다가 이토 준야를 활용한 롱패스를 이용하는 등 전형적인 일본의 축구를 펼쳤다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6절 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경기 리뷰] 마침내 터진 레오 세아라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6절 세레소 오사카 2-1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01 토 16:03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맞이하는 두 번째 공식 경기. 르방컵에서의 아쉬운 무승부를 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일전이다. 근래 일본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히는 강팀이니 무승부만 해도 본전이겠지만 역시 축구는 휘슬이 울려봐야 안다. 예상치 못하게 시즌 내내 무득점으로 일관하며 부진에 빠진 레오 세아라가 친정팀을 상대로 무려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가져온 것이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전 요약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카토 무츠키를 빼고 레오 세아라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친정팀과의 맞대결이 성사된 레오 세아라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전방 압박에 나선 세레소 오사카지만 역시 요코하마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런 압박에 익숙한 듯이 여유롭게 주도권을 가져온 요코하마지만 선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3절 교토 상가 F.C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로테이션이란 명칭의 오만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3절 교토 상가 F.C. 4-0 세레소 오사카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 2023.04.05 수 19:03 킥오프 평일 경기에 컵대회 특성상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한 선발진을 꾸렸고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카피샤바가 시즌 첫 선발 기용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경기를 보면서 화가 나서 꺼버린 적은 난생 처음이었다. 선발 라인업부터가 어디까지나 이건 교토를 얕잡아본 것이 틀림없다 싶을 정도의 로테이션을 시도한 것이 보였고 실제로 이건 불과 전반 30분 만에 신나게 골을 얻어먹으면서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직전에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이겼다곤 해도 리그에서도 아직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고 르방컵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보기엔 어려운 상태인데 무슨 자신감이었을까. 경기 내용은 더욱 기가 차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전반전 요약 우천 시에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평소보다 더한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였다. 초반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7절 세레소 오사카 vs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경기 리뷰] 카네코 타쿠로의 원맨쇼에 무너지다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7절 세레소 오사카 2-3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09 일 14:03 킥오프 지난 9일, 리그 10위 세레소 오사카, 15위의 콘사돌레 삿포로가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보다시피 세레소 오사카의 패배. 주중에 있었던 르방컵 경기까지 포함한다면 2연패다. 콘사돌레 삿포로는 순위에 비해 결과가 따르지 않는 팀으로 여겨졌는데 이번 경기에서 리그 상위권을 달리는 공격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세레소를 연패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전반전 요약 한국인으로서 주목된 부분은 삿포로에는 김건희가 선발 출전했다는 점이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경기에 이어 카피샤바가 다시 선발로 나서면서 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초반인 6분, 삿포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장을 침묵케 만들었다. 득점자는 카네코 타쿠로로 최근 삿포로의 돌격 대장이자 핵심 선수다. 불의의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8절 FC 도쿄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프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8절 FC 도쿄 vs 세레소 오사카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023.04.15 토 16:00 킥오프 예정 세레소 오사카는 4월 15일 오후 16:00,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FC 도쿄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잠시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현재 두 팀의 상황은 썩 달갑지 않다. 도쿄는 8위, 세레소는 12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승점 차이는 고작 1점에 불과해서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단숨에 중위권을 벗어날 수도 있는 경기다. 두 팀은 르방컵에서도 한차례 맞붙은 바 있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한 컵대회와 달리 주전들이 총출동할 것이 분명하니 만큼 컵대회에서의 결과는 크게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주중 경기도 없었기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추스를 시간이 충분했으니 제법 볼 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홈, FC 도쿄 FC 도쿄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도 홈에서 치르게 됐는데 최근 홈에서의 추세는 결코 나쁘지 않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8절 FC 도쿄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빗 속에서의 혈투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8절 FC 도쿄 1-2 세레소 오사카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023.04.15 토 16:03 킥오프 지난 4월 15일, 세레소 오사카는 도쿄로 원정을 떠나 일본 국가대표팀의 성지로 유명한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J1리그 제8절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세레소 오사카의 승리로 끝났지만 비가 상당히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경기였기에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FC 도쿄는 이번 경기 패배로 공식 경기 네 경기째 무승에 빠졌고 세레소 오사카는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거두며 공식 경기 2연패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전 요약 세레소 오사카 라인업의 특징이라면 하라카와 리키가 지난 2절 아비스파 후쿠오카전 이후로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는 사실이다. 경기 초반부터 FC 도쿄는 적극적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세레소도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볼 탈취를 시도했으나 양 팀 모두 슈팅까지는 이어가지 못하며 지루한 경기가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4절 세레소 오사카 vs 교토 상가 F.C 경기 프리뷰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4절 세레소 오사카 vs 교토 상가 F.C.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19 수 19:00 킥오프 예정 지난 르방컵에서 만난 교토와의 경기는 올해 현재까지 치른 경기 중 최악의 패배였다. 교토 원정을 떠나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과하게 시도한 결과는 참혹한 결과를 불러왔다. 아마 팀 내부에서도 동기 부여가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 번 맞붙어 본 만큼 교토의 경기 스타일에는 조금이나마 적응이 된 상태일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극복한 것 같지만 교토와의 경기는 초반 이른 실점으로 인해 무너졌던 경기이므로 경기 초반 상대의 거센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홈, 세레소 오사카 세레소는 조별 예선 돌파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총 네 팀 가운데 2위에 올라있어 언뜻 보기엔 같은 조에 편성된 3위 FC 도쿄, 4위 교토에 비해선 나은 상황이라고 할 수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6절 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경기 프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6절 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마리노스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01 토 16:00 킥오프 지난 르방컵 오사카 더비에서의 아쉬움은 최대한 빠르게 털어버려야 한다. 다음 리그 맞대결 상대는 리그 최강 중 하나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다. 2022 시즌 챔피언에 오른 마리노스는 J리그 출범 이후 5번에 정상에 오른 일본 내 명문팀이며 올 시즌 현재도 4위에 올라있는 상태다.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가와사키와 같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세레소와 지난 시즌에서의 맞대결 전적은 2무로 두 경기 모두 2-2라는 스코어로 팽팽하게 맞섰기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 장담할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홈팀, 세레소 오사카 개막 직후 2연패를 기록했지만 사간 도스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비교적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는 흐름 속에서 요코하마 FM을 마주치게 됐다. 르방컵에서, 리그에서 각각 1승을 거두긴 했지만 리

[스트리트 파이터 6 컬레버] 4월 1일 홈경기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6 야구 셔츠를 선착순 15,000명의 관중에게 증정 예정인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스폰서 캡콤과의 컬레버레이션 2023.04.01 토 예정 지난 3월 12일, 사간 도스전을 직관했을 때, 경기 종료 이후 전광판에 재미있는 포스터가 나타났다.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 선택 화면을 다음 홈경기에 맞춰 패러디를 한 포스터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스트리트 파이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캡콤의 격투 게임 시리즈다. 세상에 내놓은 게임회사 캡콤은 오사카에 본사가 있다. 그리고 오래전 세레소의 스폰서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다가 최근에 다시 스폰서 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현재 스폰서로 붙어있는 덕에 이런 재밌는 패러디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월 12일이었는데 4월 1일까지는 꽤 간격이 있는데 왜 벌써 안내를 하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다음 경기인 가와사키전은 원정 경기이며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의 르방컵 경기도 마찬가지로 원정이었다. 우측 사진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스트리트 파이터 6 콜라보 - 캡콤 서포팅 매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니시오 류야 일본 U-22 대표팀에서 복귀 [내부링크]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이 열리기 전, U-22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세레소 오사카의 센터백 니시오 류야는 유럽 원정을 떠나 독일 U-22, 벨기에 U-22 팀과의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한 뒤 무사히 팀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니시오는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과 경험을 쌓았다. 이번 친선전 중 독일 U-22전에서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1점 뒤진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 이후로는 기점 역할을 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부상 없이 무사히 소속팀 세레소 오사카에 복귀하면서 다시금 세레소의 든든한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하며 힘을 보탤 전망이다. 현재 토리우미와 요니치에 밀려 당분간은 벤치에 앉아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포텐셜은 토리우미 이상이다. 연령별 대표에 꾸준히 소집 중인 만큼 잠재력은 충분하며 조금씩 완숙해진다면 세레소의 든든한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요니치가 건재할 때에 자리잡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말이다. 출처: 야후 재팬 뉴스 #축구 #일본축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3절 교토 상가 F.C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프리뷰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3절 교토 상가 F.C vs 세레소 오사카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 2023.04.05 수 19:00 킥오프 컵대회 경기를 앞두고 거함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격침시킨 세레소 오사카는 금일 4월 5일, 교토 원정을 떠나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에서 르방컵 조별 예선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걱정되었던 레오 세아라가 친정팀을 보약으로 삼아 살아나면서 최전방에 대한 득점력 부재에 대한 걱정을 덜은 세레소는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홈팀인 교토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베스트 일레븐이 확실히 자리 잡지 않은 모습인데 경기력 면에서는 마냥 부정적이지 않은 상태이니 이번에야말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다만 리그가 아닌 컵대회인 만큼 세레소와 같이 실험적인 선수 기용이 예상된다. 홈팀, 교토 상가 F.C 전 시즌 강등 플레이오프에까지 몰렸던 교토는 이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2일 차 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방문기 닌텐도 월드, 1UP 팩토리, 키노피오 카페, 요시 어드벤처 [내부링크]

닌텐도 월드에서의 특별한 시간 2023.03.10 금 전날에 잔액 체크하느라 잠을 서너 시간 정도만 잤었는데 정말 피로회복제가 효과가 있었는지 몸이 쌩쌩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피로회복제도 도움이 됐겠지만 타지에서의 긴장감의 여파였는지도 모르겠다. 준비를 마치고 오사카 난바역으로 향했다. 난바 워크 B4번 출입구 근처. 난바역 일대는 내용은 모르겠으나 대대적으로 한창 공사 중이었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이 날 유니버설 스튜디오 오픈 예정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우리는 닌텐도 월드 오픈런을 하기 위해 7시, 늦어도 7시 30분 사이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고 여유 있게 도착하겠거니 싶었는데 착오였다. 닌텐도 월드 확약권 등에 관한 내용은 여기로 한신난바선을 타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히 시간을 허비했다. 참고로 난바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1. 한신 난바선: 오사카 난바역에서 니시쿠조행 한신난바선 탑승 - 니시쿠조역 하차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7절 세레소 오사카 vs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경기 프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7절 세레소 오사카 vs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4.09 일 14:00 킥오프 세레소 오사카는 4월 9일, 콘사돌레 삿포로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각각의 순위는 10위와 15위이나 최근 리그에서의 양상은 꽤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홈팀 세레소 오사카는 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리그컵 경기에서의 당한 4점 차 대패에 대한 타격이 리그까지 이어질지 주목해야겠고, 삿포로는 리그컵 경기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이하 요코하마 FM)에게 패배하기 전 치른 리그 경기에서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게 아쉬운 4-3 석패를 당하는 등 2연패를 기록 중이다. 홈팀, 세레소 오사카. 세레소 오사카는 전 라운드에서 요코하마 FM을 꺾으면서 산뜻하게 4월 일정을 시작했다. 요코하마 FM에서 이적해온 레오 세아라가 설마 두 골을 만들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될 줄은 예상 못 했고 그 요코하마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1일 전] 출국 전날 운서역에서의 하루 [내부링크]

여행 전날, 편안했던 휴식 2023.03.08 수 3월 8일, 여행 전날 오후, 미리 짐을 준비하여 운서역으로 향했다. 9일 출발 비행기 시각이 오전 9시 10분이었으나 당일 공항버스, 지하철 첫 차를 타도 2시간 전인 7시 경에 도착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무리였기 때문. 그런 이유로 미리 근처 숙소를 알아봤었다. 이번 여행 준비로 제대로 체감한 것 중 하나는 확실히 공항버스 배차가 줄었다는 것이다. 아쉽지만 코로나 등의 여파를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운서역 옆의 호텔투어란 곳이었다.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인천광역시 중구 흰바위로59번길 8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호텔투어에 예약을 했다면 당일 오전, 관계자분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수신하게 된다. 이 메시지를 수신했으면 아래에 적혀있는 것처럼 체크인 / 체크아웃 시간에 대해 답장 드리면 된다. 호텔투어는 특이하게 옆에 위치한 호텔튤립이라는 호텔과 같은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1일 차 ①] 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까지 [내부링크]

공항에서의 정신없었던 일정 2023.03.09 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밝았다. 오전 6시 30분경, 숙소를 나와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운서역 도착할 때 지하철을 하나 놓쳐서 예상보다야 지연됐지만 그래도 7시에 도착해서 여유가 있겠거니 싶었는데 착오였다. 인천공항 오랜만에 방문하는 인천공항. 마지막으로 들렀을 때가 팬데믹이 한창 퍼지기 시작했을 때였는데 마스크를 바리바리 싸들고 출국하는 중국인들이 기억에 남는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사는 제주항공. 익숙한 제1여객터미널로 향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 공항에 도착했지만 체크인 시각이 되지 않아 여유를 좀 부리며 돌아다니다 왔더니 어느새 사람이 꽤 차있었다. 게다가 체크인도, 수하물 처리까지 모두 셀프라니. 조금 낯설었다. 늦게 온 바람에 붙어있는 자리가 맨 뒷자리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졸지에 맨 뒤에 앉게 됐다. 출국 심사도 꽤 오래 걸리겠지만 따로 앉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셀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1일 차 ②] 헵파이브 대관람차 [내부링크]

여행의 시작, 우메다역의 엄청난 인파 2023.03.09 목 난바역도 사람이 제법 많았지만 여행 중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체험한 곳은 우메다역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였다. 체감상 유니버설은 테마파크니까 그러려니 싶었지만 우메다역에서의 정체는 너무나도 정신없었다. 난바역 간사이공항에서 무사히 난바역까지 도착했지만 난바역은 지도상으로 얼핏 봐도 엄청나게 큰 역이어서 안내 표지판을 꼼꼼히 봐야만 했다. 먼저 숙소에 가서 짐을 풀어야 했기에 묵을 숙소인 호텔88 신사이바시 유튜브 채널에서 참고한 대로 찾아가 보았다. 그나저나 스크린 도어가 없는 지하철 플랫폼이라니, 보고 있자니 괜히 그립기도 하면서 괜히 무섭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피어났다. 난바 1-chōme-9 Nan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난바역은 예상대로 엄청나게 넓었다. 미리 조사하지 않았으면 한창 헤맬 뻔했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미리 알아봤던 길보다 더 편한 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1일 차 ③] 축구용품점 카모샵, 캐릭터 용품의 성지 키디랜드 [내부링크]

우메다역 부근 구경 2023.03.09 목 하루에 두 번이나 전경을 구경하는 것은 여행이 아니면 하지 않을 일이다. 다만 오사카 우메다역엔 비교적 짧은 거리 속에 헵파이브와 공중정원이란 두 전망대, 관람차가 있었던 까닭에 조금 욕심을 냈다. 이 선택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먼저 헵파이브를 나온 뒤 날이 어두워지기까진 시간이 제법 남아있었기에 주위를 살펴보기로 했다. 한창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가 상영 중인 시기. 도라에몽 극장판이 눈에 띈다. 왼쪽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22년에 개봉했으나 올해 다시 확장판 개봉을 한 영화다. 사커샵 카모 우메다점 보통 카모샵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사커샵 카모. 한국에서는 카모샵으로 알려진 축구용품 전문점으로, 일본 현지에서 규모가 상당히 큰 축구용품 체인점이다. 오사카 내에서도 점포가 있어서 찾아가게 됐다. 카모샵 우메다점은 우메다역 위쪽 부근에 있다. 매장은 1층만 둘러봤는데 전체적으로 감바 오사카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모양새였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1일 차 ④] 아름답고 깔끔했던 우메다 공중정원, 1일 차 마무리 [내부링크]

오사카의 야경 명소 2023.03.09 목 키디랜드에서 예상 밖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우메다 공중정원에 부랴부랴 걸어갔다. 늦게 출발한데다 초행길이기도 하고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니 최대한 발걸음을 서둘렀던 것 같다. 우메다역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가면 신우메다 시티 방면으로 가는 폭 좁고 기다란 길가를 발견할 수 있다. 높은 빌딩이 인상적이다. 난바도 그렇고 우메다도 정신없긴 마찬가진데 세련된 곳은 우메다였던 것 같다. 도톤보리가 홍대라면 우메다는 아마 옆은 우메키타 가든이라고 꽃밭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듯했다. 구글에는 가장 최근 리뷰가 3-4년 전이니 코로나가 시작되기도 전에 운영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 상에 나와있는 좁은 길이 이 길인데 지도로 봤을 땐 여기 지나갈 수 있는 길인가 싶었는데 기우였다. 현지 사람들이건 관광객이건 사람들 아주 많이 지나간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는 길에 지하도를 빠져나가는 도중, 뭔가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2절 감바 오사카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지긋지긋한 극장 실점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2절 감바 오사카 1-1 세레소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 2023.03.26 일 15:03 킥오프 오사카를 양분하는 두 팀이 르방컵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는 2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여 지역 라이벌 세레소 오사카를 맞이했다. 세레소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의 선발진을 거의 그대로 내세웠으나 공격진에 레오 세아라, U-20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키타노 소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띄었다. 감바 오사카와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시즌에도 르방컵에서 같은 조에 속해 맞대결을 치렀으며 르방컵에서의 승패는 1승 1무로 세레소의 우세였다. 이를 갈던 감바는 비록 무승부를 거두긴 했으나 극장골을 집어넣으면서 세레소에게 한 방 진하게 적중시킨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전반전 요약 지난 시즌까지의 전적은 아무 의미 없다. 감바 오사카는 시즌 첫 오사카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에 출전했던 키타노 소타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의 대표적인 유망주 키타노 소타는 시즌 중 일본 U-20 대표팀에 차출되어 주전으로 활약하며 4강 진출에 견인했다. 아쉽게도 팀은 이라크와의 승부차기에서 5-3으로 패배했고 특히 키타노는 일본 키커 중에서 유일하게 실축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키타노 소타는 대회 내내 중앙 공격수가 아닌 윙어로 출전했으며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는 경기 내내 활발한 몸놀림과 드리블 돌파로 요르단 수비를 휘저으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그의 슈팅을 요르단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동료 공격수 사카모토 이사에게 흐르면서 추가골이 만들어지면서 모든 득점에 관여하는 활약을 보였다. 키타노 소타는 이 경기 직후엔 공격수로서 득점에 대한 욕심을 내면서도 어시스트 등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한 것이 기쁘다는 것과 동시에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었다. 이런 포부와 달리 승부차기에서의 실축으로 사기가 떨어졌을 텐데 잘 추스른

세레소 오사카 센터백 니시오 류야 일본 U-22 대표에 발탁 [내부링크]

소집 기간은 2023년 3월 19일 일요일부터 29일 수요일까지이며 24일과 27일에 각각 독일, 벨기에 U-22 대표와 유럽 현지에서 맞붙는다.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 일정 대상 장소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독일 U-22 대표팀 독일 프랑크푸르트 2023년 3월 27일 수요일 벨기에 U-22 대표팀 스페인 무르시아 직관 갔을 때 결장해서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 보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세레소에서는 주전에서 다시 밀린 모양새지만 토리우미와 좋은 경쟁자로서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일본 #일본축구 #아시아축구 #일본u-22대표팀 #연령별대표 #센터백 #니시오류야 #posted by 미로레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5절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무승부 속에서 자신감을 얻다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5절 가와사키 프론탈레 0-0 세레소 오사카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 2023.03.18 토 16:03 킥오프 일본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의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맞대결은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다.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양 팀은 본인들의 장점을 발휘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가와사키는 비교적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음에도 무승부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부진을 탈출하지 못했다. 반면 세레소 오사카는 강적 가와사키를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본인들의 장기인 역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기회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여러 번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골 결정력의 난조로 득점하지 못한 것이 이 경기 유일한 단점이었다. 수비적인 면에서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가와사키의 맹공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으니 집중력 면에서 칭찬해야 마땅하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전

2023 기린 챌린지컵 일본 vs 우루과이: 무승부로 끝난 새판 짜기 [내부링크]

새로운 출발을 알린 모리야스 체제 2기 2023 기린 챌린지컵 2023.03.24 금 19:36 일본 1-1 우루과이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지난 2022 월드컵, 본선 16강에서의 아쉬운 승부차기 패배. 일본 대표팀은 목표했던 8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지만 성과를 인정받은 모리야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월드컵 준비 과정에 있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본선에서의 보여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그도 그럴 것이 코스타리카에게 일본 고유의 스타일로 승리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부진했다곤 해도 그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거둔 2승은 결코 우연으로 치부될 성과는 아니다. 모리야스 체제로 다시 2026 월드컵 진출과 8강 진출을 노리는 일본은 우리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우루과이, 콜롬비아 남미 팀과 2연전을 진행 중이다. 그저 순서만 다를 뿐. 먼저 일본과 우루과이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일본 vs 우루과이 선발 라인업 사진 출처: 일본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2절 감바 오사카 vs 세레소 오사카 프리뷰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2절 감바 오사카 vs 세레소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 2023.03.26 일 15:00 킥오프 3월 26일, 이번 시즌 첫 오사카 더비! 세레소 오사카는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르방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감바에는 A매치에 차출된 인원이 다수 있는 상황이고 세레소는 차출 인원은 니시오 류야가 유일하기에 세레소에게 유리한 전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판. 전력 상 우위를 점했다고 해도 더비의 승패는 경기 종료까지 알 수 없는 법이다. 홈팀, 감바 오사카. 감바 오사카는 리그 5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18개 팀 중 16위에 위치해있다. 세레소 오사카와 같이 르방컵에서 먼저 1승을 거뒀지만 르방컵 첫 경기 이후 페이스를 찾은 세레소와는 달리 감바는 여전히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감바의 감독 다니엘 포야토스는 올 시즌부터 감바를 맡은 감

2023년 첫 A매치 일본 국가대표 소집 명단 발표 [내부링크]

새로운 시작, 2023년 첫 A매치 명단은? 지난 3월 15일,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수장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23 기린 챌린지컵 (친선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소집된 선수들은 20일부터 훈련에 돌입하면서 담금질에 나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팀을 독일, 스페인이 포진해있는 조를 뚫고 16강에 올린 공으로 다시금 2026년 월드컵을 위한 재계약에 사인한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월드컵에서 활약한 주축 멤버들을 대부분 소집했으며 그중에서도 네 명의 선수를 처음으로 소집했다. 일본 대표팀은 대한민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홈에서 24일에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8일엔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우리 대표팀과는 경기의 순서만 다를 뿐, 상대는 같다. 출처: JFA 공식 인스타그램 모리야스 감독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경기를 하나하나 이겨나가다 보면 예선 통과 및 월드컵에서의 성공이 뒤따를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는 등 자신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7] J리그 세레소 오사카 경기 티켓 예매하기 [내부링크]

생애 첫 세레소 오사카 직관을 위해! J리그 티켓 예매는 일본의 인터파크와 같은 사이트에서도 가능하지만, J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적다고 판단했다. 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하기 위해선 당연하겠지만 J리그 계정이 필요하다. 나는 세레소 오사카의 티켓 페이지를 통해 J리그 티켓 페이지에 접속하여 예매를 진행했다. 1. 티켓 페이지 및 경기 선택 J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관하고자 하는 경기 티켓 구매를 클릭하거나, 직관하고자 하는 팀 홈페이지에서 해당 팀의 홈경기 일정 중에 보고 싶은 경기를 선택하면 된다. 모바일로 예매를 진행했는데 일본어를 전혀 모른 채 모바일 예매를 진행해야 한다면, 바로 페이지 번역이 가능한 크롬 앱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권장한다. JリーグチケットTOP Jリーグチケットは、唯一のJリーグ公式チケット販売サイトです。チケット購入はこちらから。 www.jleague-ticket.jp J리그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티켓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의 좌

2023 J1리그 제5절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유튜브 중계 예정 [내부링크]

2023.03.18 토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세레소 오사카 오후 04:00 킥오프 예정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한 J리그 공식 채널 J리그 인터내셔널 (J.LEAGUE International)에서는 올해 J리그 30주년을 맞아 J1리그 매 라운드마다 3-4경기를 유튜브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진 J2리그 매 라운드 한두 경기에 한하여 중계를 해주곤 했는데 올해는 J1리그를 송출해 주네요. 모든 경기 송출은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만 정상적으로 J1리그를 볼 수 있는 수단이 스포티비 밖에, 그것도 극히 일부만 볼 수 있던 걸 감안하면 J리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4라운드 동안 세레소 경기는 단 한차례도 중계된 적이 없었습니다만, 이번 상대가 초인기 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여서 그런 걸까요. 다섯 경기만에 유튜브 중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와사키는 이전과 달리 부진에 빠져있고 세레소는 이제 부진을 막 탈출하려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5절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프리뷰 [내부링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5절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세레소 오사카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 2023.03.18 토 16:00 킥오프 3월 18일, 세레소 오사카는 카나가와현의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으로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을 떠난다. 리그 첫 승을 달성하여 들뜰 수도 있지만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베테랑의 역할이 아닐까. 카가와는 이제 겨우 첫 승을 거뒀을 뿐이라며 지나치게 들떠있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팀, 가와사키 프론탈레 아직 시즌 극 초반이라고 해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현재 순위는 충격적이다. 지난 몇 년간 리그를 호령했던 가와사키가 조금씩 흔들리긴 했어도 14위라는 순위는 어울리지 않는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첫 경기에서부터 흐름이 뭔가 이상했다. 주전 수비수 제지에우 (제시엘)이 퇴장당했고 이후로 부상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임대생까지 불러와야만 했다. 다행인 것은 시즌 전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코바야시 유우가 돌아왔다는 것이다.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4] 의약품 준비 [내부링크]

만약을 대비한 상비약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오사카 여행 일정을 마쳤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여행에 다녀온 직후에 작성하는 만큼 무엇이 부족했고 필요했는지 후기 방식으로 자세하게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짐을 챙기기 전, 필요한 의약품을 먼저 준비했다. 만약을 위한 사태에 대비해 최소한의 의약품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안 챙겨가는 분들도 많겠지만 난 약간의 햇빛 알레르기도 있고 기압성 중이염 증상도 매번 경험했기 때문에 여행 준비에 있어 가장 먼저 체크를 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의약품의 경우엔 여행 중에 가져갈 만한 추천 의약품 종류와 품명을 쉽게 알 수 있다. 집에 구비되어 있는 의약품도 마침 다 떨어져갔기에 한 번에 구매하기로 결정. 그렇게 가게 된 곳이 종로 5가 약국 거리였다. 결과적으로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종로 5가에서 구비하는 걸 추천한다. 의약품 구매 목록 정리 먼저 의약품 종류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분들 블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5] 본격적인 짐 정리 [내부링크]

어떻게 챙겨가는 것이 효율적일까 상당히 고민했던 부분 여행에 있어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짐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치밀하게 짐을 싸진 않았지만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구입할 것은 2주 전쯤 가량부터 미리 구입하고자 했다. 다만 여행 일주일 전에서야 필요한 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마련한 품목도 있었다는 사실. 체크리스트 작성 앞 포스팅에서 작성한 의약품은 따로 의약품은 구매할 때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약사분께 보여드렸다고 했는데 비슷하게 작성해서 준비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나는 먼저 필요한 것을 생각나는 것마다 수시로 적어두었다. 한꺼번에 떠올릴 정도로 내 머리는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c 이렇게 적어뒀는데도 출발 직전에 떠올린 물품도 있었으니 원, 먼저 안 적어뒀으면 큰일 날 뻔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임의로 작성했던 목록 위의 목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6] 환전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트래블월렛) [내부링크]

하루에 얼마나 쓸 것인가 나는 여행이건 어딜 가든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엔 당연히 금전적인 부분도 해당된다. 정확히 계획대로 이 금액을 사용할 것이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그 날의 일정에 따라 최소한의 상한선을 정해두는 것은 필요하다 생각한다. 나는 하루에 여유롭게 15,000엔을 쓴다 가정하여 현금과 카드 6:4의 비율로 총 10만 엔 가량 환전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환전 금액: 6만 엔 은행은 내가 주로 이용하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사이에서 갈팡질팡했지만 그저 단순히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우리은행으로 결정했고 환전주머니 서비스를 이용했다. 미리 지점을 지정하여 환전 금액을 입력해둔 뒤에 지점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되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은행으로 우대 환율은 은행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개인의 선택에 따라 환전을 진행하면 되겠다. 환전주머니는 미리 앱을 이용해 신청일 기준 환율에 맞춰 미리 환전을 해두어 나중에 수령하는 서비스로 수령할 지점도 미리 검색하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4절 세레소 오사카 vs 사간 도스 프리뷰 [내부링크]

* 경기가 열린 이후에 업로드된 프리뷰 포스팅이니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4절 세레소 오사카 vs 사간 도스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3.12 일 14:00 킥오프 지난 평일 수요일에 열렸던 FC 도쿄와의 르방컵 첫 경기에서 마침내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세레소 오사카는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선수들을 비롯한 감독 모두 경기 이후 코멘트를 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그러나 본 게임은 지금부터다. 리그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기껏 끌어올린 분위기가 수포로 돌아가버릴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레소로서는 리그 첫 승 무대로는 최적이란 평가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세레소 오사카 지난 르방컵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보다 긍정적인 요소는 후보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나오면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좋은 결과와 더불어 기존 주전들의 체력 안배에도 상공했으니 리그 첫 승리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4절 세레소 오사카 vs 사간 도스 경기 리뷰: 그야말로 왕의 귀환 [내부링크]

세레소 8번, 카가와 신지의 활약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4절 세레소 오사카 2-1 사간 도스 2023.03.12 일 14:03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 도스 모두 각각의 고비를 넘어서고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치게 됐다. 세레소 오사카는 홈에서 사간 도스를 맞아 반드시 리그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지난 르방컵 경기에서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일부 선수들을 이번에도 선발로 내세웠다. 그중에는 카가와 신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레소의 승리는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달려있었다. 도스 측은 세레소 오사카에서 임대된 니시카와 준이 계약상 문제로 뛰지 못하게 되면서 키쿠치 타이치가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전반전 요약 세레소 오사카는 기존의 4-4-2를 완전히 놓은 모습이었으며 이번에는 4-3-3의 포진으로 경기에 나섰다. 적극적으로 전진하겠다는 뜻으로 보였지만 도스의 수비는 만만치 않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3절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vs 세레소 오사카 프리뷰 [내부링크]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vs 세레소 오사카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 2023.03.04 토 15:00 킥오프 금일 3월 4일 오후 3시 우라와의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드와 세레소 오사카와의 J1리그 제3절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우라와의 홈구장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가 잔디 교체 공사 중이기에 과거 홈구장이었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코마바 스타디움은 현재도 우라와의 여성 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레이디스의 홈구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무려 20년 만에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라와 홈 개막전이라고 한다. 우라와의 오랜 팬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라와 레즈 구단 공식 포스터 연패와 무득점이라는 수렁에 빠진 우라와 레즈 이번에 맞붙는 두 팀 모두 지난 경기에서 원정을 떠났으나 나란히 패배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차이점이라면 우라와는 작년 우승 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패배, 세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3절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vs 세레소 오사카 리뷰: 우라와의 성지 코마바에서 고개를 숙이다 [내부링크]

우라와의 혈을 뚫어주다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3절 2023.03.04 토 15:05 우라와 레즈 2-1 세레소 오사카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 우라와의 구장 공사 관련 문제로 우라와의 과거 홈구장인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번 경기는 세레소의 졸전 끝에 홈팀 우라와 레즈의 2-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우라와 레즈는 연패, 무득점 불명예을 동시에 벗어난 반면, 세레소는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을 끊지 못한 채 리그 17위로 추락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작년 말미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왔지만 결과적으로는 패착. 김진현이 복귀하여 큰 힘이 되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코마바 스타디움은 관중석은 많지 않지만 역시나 우라와답게 대부분의 좌석을 채웠다고 한다. 열정적인 응원과 강성 서포터로 유명한 우라와다운 모습. 이런 분위기 속에서 승리를 가져간다면 더욱 짜릿했을 텐데

일산 웨스턴돔 오므라이스 맛집, 오므라이스 0527 방문 기록 [2023.02.21화] [내부링크]

퓨전 오므라이스 및 파스타 전문 식당 아주 잠시 웨스턴돔에서 보안으로 일하면서 늘 보던 음식점들 중 가고 싶은 음식점이 몇 군데 마음에 점찍은 곳들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오므라이스 5027. 웨스턴돔은 점심시간 (정오부터 오후 1시)이 되면 웨스턴 타워나 주변 엠시티 등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넘어와서 식사하는 까닭에 이 시간대에 먹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 그런 이유로 사람이 조금 빠지기 시작하는 2-3시경에 슬그머니 방문했더니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했다. 오므라이스 0527 찾아가는 길 오므라이스 0527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B동 2층 229호 매장은 비교적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편이다. 작은 매장이지만 가구와 벽면, 천정 등이 갈색과 녹색 계열로 구성되어 있는데 흡사 이 색상은 개인적으로 자연을 나타내는 듯하여 마음에 든다. 이 색 조합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주변을 수십 번 돌아다니면서도 유독 이 집에 끌렸던 이유가 이런 이유일지도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2] 필수 서류 및 Visit Web Japan 등록 [내부링크]

필수 서류 준비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했으니 이제 문서 등을 준비할 차례다. 코로나 이후의 첫 해외여행인 만큼 무엇이 바뀌었고 내 기준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 글이 많아서 어렵지 않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여권에 관한 내용은 블챌 일기나 다른 카테고리 포스팅에서 간단히 언급하긴 했지만, 여기선 여권을 포함해 무엇을 구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놓고자 한다. 1. 여권 및 여권정보증명서 내가 마지막으로 일본에 다녀온 건 8년 전으로 시간이 꽤 흘러서 무엇이 바뀌었나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1. 기존 구형 여권 (초록색 커버)의 기간이 남아있었지만 그 사이 개명을 한 까닭에 재발급을 신청할 수밖에 없었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아래와 같았다. 아래 표는 철저히 내 기준에서 고른 것이며 미성년자, 미필, 등 대상에 따라 가격도 다르다. 종류 유효기간 및 면수 구여권 (초록색 커버) (1월 기준) 4년 11개월, 24면 신여권 (파란색 커버, 전자 여권) 10년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3]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예매, 입장권과 확약권 개념 정리 [내부링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예매 및 개념 정리 여행 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고대했던 일정이 바로 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한국에서 입장권 등 최소 한 달 - 두 달 전부터 미리 예매를 해둬야 안심할 수 있다. 그런데 입장권부터 난관이었던 것이 알아보면서 오픈런은 무엇이고 확약권, A-C 시즌은 뭔지 아무것도 몰랐던 까닭에 이것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및 익스프레스 먼저 필수적인 입장권. 지극히 당연하지만 입장권을 사야지만 확약권이든 뭐라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헷갈렸던 부분은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엄밀히 구분하자면 입장권은 필수 중의 필수이며 익스프레스는 선택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자세한 것은 예매할 때 각 사이트 상세 설명을 참고. 입장권 필수 일종의 자유 이용권으로 날짜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크다. 1일, 1.5일, 2일 이용 기간 선택 가능. 익스프레스 선택 어트렉션 (놀이 기구) 신속하게 입장 가능, 시간 단축에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1절 세레소 오사카 vs FC 도쿄 프리뷰 [내부링크]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1절 세레소 오사카 vs FC 도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03.08 수 19:00 킥오프 금일 3월 8일 세레소 오사카는 홈으로 FC 도쿄를 불러들여 J리그컵 첫 경기에 나선다. 세레소는 지난 2년 연속 결승에 오르며 유독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발휘했지만 각각 나고야 그램퍼스, 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올해도 결승에 오르리란 보장은 없지만 다시 타이틀을 노리기 위해선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최악의 분위기의 세레소 오사카 세레소 오사카의 리그 성적은 1무 2패, 순위는 17위까지 주저앉았다. 확실히 기대치에는 현저히 못 미치는 성적. 기력 측면에서 순간순간 아쉬운 면모는 있어도 무기력하게 질 정도까진 아니었기에 현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 새로운 영입생들과 기존 선수단들 간의 호흡이 안정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위험한 것은 다름 아닌 수비다. 지금은

2023 J리그 YBC 르방컵 그룹 E 그룹 스테이지 제1절 세레소 오사카 vs FC 도쿄 리뷰: 대망의 시즌 첫 승 [내부링크]

팀을 구한 카피샤바의 한 방 2023 J리그 YBC 르방컵 조별 예선 E조 제1절 2023.03.08 수 19:03 세레소 오사카 1-0 FC 도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3 시즌 르방컵 첫 경기.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아픔을 겪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대회인 만큼, 세레소의 각오는 남다를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 FC 도쿄를 홈으로 맞이한 세레소 오사카는 이전 경기에서 거의 대부분을 바꾼 채 경기에 나섰다. 카가와 신지가 복귀 이후 선발로 나섰고 부동의 우측 풀백 마츠다 리쿠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주전 대부분을 바꾼 것은 비단 세레소뿐이 아니고 FC 도쿄 측도 마찬가지. 리그에서의 초반 부진을 끊어내기에 가장 적당한 타이밍으로 보였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서로 주고받는 양상이 반복된 가운데 결과는 교체 카드에서 갈렸다. 세레소의 부진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나중에 팀에 합류한 브라질 선수 카피샤바의 한 방으로 해결되

2023 J1리그 제1절 세레소 오사카 vs 알비렉스 니가타 프리뷰 [내부링크]

2월 18일, 세레소 오사카는 홈구장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승격팀이자 전년도 J2리그 우승 팀인 알비렉스 니가타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세레소 오사카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 시즌 부족했던 화력 보강에 힘쓰는 모양새였고 중원은 기존의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세레소의 전술은 빠르고 강한 전방 압박, 볼 탈취에 이은 역습으로 귀결되었다. 전체적으로 간결하고도 활동량을 우선시하는 축구를 추구했으며 무엇보다 지난 몇 년간 시행된 수비축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재미도 잡았지만 아쉽게도 저조한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여기서 이제 볼을 더 점유하면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핵심 중 하나인 기요타케가 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 상황. 그의 자리를 카가와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타파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카가와 신지의 몸 상태는 의문 부호가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1절 세레소 오사카 vs 알비렉스 니가타 리뷰: 집으로 돌아온 카가와의 복귀전 [내부링크]

점차 자리잡는 세레소의 팀 컬러 조직력으로 무장한 니가타의 화려했던 J1 복귀전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1절 2023.02.18 토 14:03 세레소 오사카 2-2 알비렉스 니가타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리그 개막전의 막이 올랐다. 지난 17일, 가와사키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첫 경기를 치렀으며, 세레소 오사카는 승격팀이자 전년도 J2리그 우승 팀인 알비렉스 니가타를 홈에서 맞이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화려하게 복귀를 알린 일본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 카가와 신지가 언제 필드에 나설 것인지도 주요 주목 포인트였다. 코기쿠 감독은 카가와의 몸 상태를 감안해 당분간은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고 알렸으며 예고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스코어만 보면 승격팀을 상대로 다소 아쉬운 결과라고 짐작하기 쉬울 텐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 밖으로 치열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

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의 근황 정리 [2023년 1월 셋째 주 - 2월 셋째 주] [내부링크]

나는 습관적으로 네이버 메인의 구독란과 알림 창을 정리한다. 예전에 여기서 이웃 몇 분들이 삭제되거나 몇 안 되는 댓글 알림을 지워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너무 죄송하다. 막상 당사자들께서는 신경 안 쓰실 수도 있다. 삭제된 이웃분들은 다시 신청할 때 너무 죄송해서 혼자 낯 뜨거워지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리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메일은 가려봤자 소용없지만 가리는 게 더 깔끔해 보여서 이제 이번 달로 짧은 단기 보안 일도 끝. 더 하고픈 마음도 있었지만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잠깐 일했지만 사람이 너무나 좋았다. 사소하면서 대부분 사소한 인사와 감사 표현이 대부분이지만 기억에 남는 분들은 한 일가족. 한참 길을 헤매시는 듯하여 제대로 안내해 드리니 가족 전체가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그날도 진상만 여럿 마주쳐서 마음속은 심히 언짢은 상태로 일하고 있었지만 그날 있었던 부정적인 일들을 순식간에 싹 잊을 수 있었다. 볼 일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2절 아비스파 후쿠오카 vs 세레소 오사카 프리뷰 [내부링크]

아비스파 후쿠오카 vs 세레소 오사카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 15:00 킥오프 금일 2월 25일 오후 3시, 세레소 오사카는 후쿠오카의 홈구장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에서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세레소 오사카와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각자 니가타와 고베를 상대로 치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승리에 대한 갈망이 클 것으로 보인다. 후쿠오카는 비셀 고베 원정에서 교체 투입된 쟝 패트릭의 결승골로 0-1로 패배했다. 공교롭게도 후쿠오카에게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를 안겨준 장본인은 전 시즌에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었던 쟝 패트릭이었다. 경기력 측면에서 크게 밀리진 않았지만 수비의 팀으로 불리는 후쿠오카에게는 한 방이 중요한데 공격진의 분발이 중요하다. 전 시즌에서는 잔류 경쟁을 했던 만큼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베와의 경기에서는 작년과 다르게 공격적인 선수 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다. FC 도쿄에서 이적한 콘노 카즈야의 활약도 고무적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2절 아비스파 후쿠오카 vs 세레소 오사카 리뷰: 유효했던 후쿠오카의 조르디 크룩스 봉쇄책 [내부링크]

예상치 못한 패배, 불안한 시즌 초반 2023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제2절 2023.02.25 토 15:04 아비스파 후쿠오카 2-1 세레소 오사카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 세레소 오사카는 아쉬웠던 홈에서의 개막전을 뒤로 한 채, 후쿠오카의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나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맞대결을 펼쳤다. 세레소는 승점 3점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지만 2-1로 패배하면서 두 경기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세레소는 이번 패배로 인해 1무 1패, 1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후쿠오카 원정은 역시나 친정팀을 방문한 조르디 크룩스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크룩스는 철저히 봉쇄되며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후쿠오카는 니가타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의 상성상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전력 상 우위에 있는 세레소가 무난히 승리를 가져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런 생각은 오만이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전반전 요약 양 팀 모두 개

[2023년 3월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 기록 1] 항공권과 숙소 예매 [내부링크]

6년 만의 해외여행 준비 기록 해외여행이 점차 활성화되더니 작년 말부터는 일본도 다시 자유여행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번엔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기는 세레소 오사카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 생각하면 그저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을 뿐이었던 것 같다. 덧붙여 나중엔 길게 다녀오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니 이번에도 짧지만 나한테는 적당히 긴 4박 5일 일정을 잡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여행인데 무엇보다 여자친구와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기도 해서 의미가 남다르다. 1. 필수 방문 장소 선별 오랜만이기도 하고 애초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터라 준비가 더욱 서툴렀다. 마지막 출국이 2016년도였으니 무려 7년 만에 떠나는 셈이다. 개명하기 전에 떠났으니 여권도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데다 오랜만이어서 그런 걸까? 체감상 준비할 것이 상당히 많아진 기분이다. 가장 먼저 실행한 것은 대략적인 동선 큰 그림 짜기. 각자 구글 지도

문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문뜩 방문 기록[2022.12.31 토] [내부링크]

문래창작촌 부근에서 문득 양식이 떠오를 때 지난해 말일, 여자친구와 함께 문래역 부근의 문래창작촌을 다녀왔다. 당일 공기가 제법 차갑고 쌀쌀했지만 이 정도야 외출하기엔 안성맞춤인 날씨. 돌이켜보니 문래창작촌을 방문한 날로부터 벌써 약 3년 정도가 흘렀더라. 당시에도 연말에 방문했는데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창궐하기 직전이었던 시기였고 전염병에 대한 커다란 걱정 없이 맘 편히 보낼 수 있었던 연말이기도 했다. 이제 실내 마스크도 해제가 논의되고 있다는데 본격적으로 실현될 것이라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 아 나는 쫄보라서 당분간은 마스크 쓸 거지만. 문뜩 찾아가는 길 문뜩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8-8 1층 문뜩 이전에 왔을 때도 눈이 내린 터라 날씨가 흐릿흐릿했건만 오랜만에 방문했던 이날도 마찬가지로 살짝 흐렸다. 우린 약 2시로 네이버 예약을 한 뒤에 1시 50분경 방문했으며 문뜩은 골목에 위치했지만 외곽 쪽에 위치한 관계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다만 지도를 자세히 보지 않으

J리그의 2종 등록 선수, 특별 지정 선수와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사실 이번 글을 쓰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 J리그를 전문으로 다루시는 J리그톡님의 블로그에 이미 같은 주제로 작성한 글이 존재했기에 몇 번이고 고민했다. 너무 잘 정리해놓으셔서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여기선 최대한 세레소 오사카와 다른 사례를 들어 간략하게 써보고자 한다. K리그에 준프로 제도가 있다면 J리그엔 2종 특별 선수 제도가 있다. K리그 팬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한국의 K리그에는 준프로 계약이라는 제도가 있다. 근로기준법상 미성년자인 유소년 선수들은 프로 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각 구단 유스에 소속된 선수라고 해도 본질적으론 자유 계약 신분인 셈이다. 사실 이 제도가 탄생한 배경에는 리그 측면에서 여러 부정적인 사례가 존재했다. 그중에서도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포항 스틸러스의 유망주 유출 사건이었다. 애지중지하며 투자해온 유스팀 최고 선수가 이적료 한 푼 없이 유럽으로 이적한 사건으로 이후 비슷한 사례가 나타나자 연맹은 2018년 본격적으로

엘리멘탈 아츠 (파이널 택틱스) 플레이 기록: 마족과 인간의 대립을 그린 정통 턴제 롤플레잉 게임 [내부링크]

다양하고 화려한 마법의 향연 90-2000년대 PC 게임을 즐겨 했던 게이머라면 한국에 파랜드 택틱스란 제목의 게임 시리즈를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이 파랜드 택틱스라 불리는 게임은 한국에서 임의로 붙인 제목이며 원제는 따로 존재한다. 시리즈 초대작인 파랜드 스토리는 어느 순간 한국 수입사에서 멋대로 제목을 바꿔서 정발했으며 파랜드 스토리 8을 임의로 바꿔 붙인 제목이 파랜드 사가였다. 문제는 이 파랜드 사가라는 제목을 달고 후속작이 출시되면서 제목이 겹쳐버리는 사실이다. 이에 한국 측에서는 임의로 파랜드 사가라는 게임에 파랜드 택틱스란 이름을 붙여 출시했고 이 게임이 한국에서 그야말로 대박 흥행을 불러온 까닭에 이후 턴제 RPG다 싶은 게임에 택틱스라는 이름을 마구잡이로 붙이게 되었다. 이후에는 파랜드 택틱스란 이름을 잃기 싫었는지 전혀 관계없는 맨 엣 워크! 2라는 성인 게임을 후속작인 것처럼 꾸며 유통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어렸을 적엔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됐을 때

카가와 신지, 세레소 오사카 복귀 확정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유스 출신으로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엄청난 활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카가와 신지. 세레소 8번의 가치를 더욱 드높인 선수였다. 일본 대표로서도 제법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던 그가 13년 만의 친정팀 컴백을 확정지었다. 비록 도르트문트 1기 이후로 꾸준한 내리막길을 걸었다곤 하지만 유럽에 잔류하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그가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을 마지막으로 유럽 무대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비록 폼은 하락했을 언정 그의 세레소 복귀는 이누이가 그랬듯 팀에 있어 커다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누이는 경기력 측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팀과의 이별 방식이 아쉬웠는데 카가와의 이번 컴백이 아름다운 라스트 댄스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가 집에 돌아왔다 #축구 #일본축구 #아시아축구 #카가와신지 #세레소오사카 #도르트문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유 #베식타스 #레알사라고사 #PAOK #신트트라위던 #겨울이적시장 #이적시장 #친정팀컴백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상 기록: 추억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 [내부링크]

송태섭 (미야기 료타)이 진정한 No.1 가드로 거듭나는 이야기 슬램덩크. 과거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을 농구 붐으로 들썩이게 한 농구 만화다. 이 만화의 팬들이 대개 그랬던 것처럼 나 또한 대사 (번역판 기준)도 얼추 기억할 정도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사실 나는 슬램덩크가 한창 연재되던 시기, 농구 붐을 실감하기엔 너무나도 어렸기에 제대로 체감할 수는 없었다. 그저 단순히 이 만화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왜 인기가 있었는지 어림짐작만 할 수 있을 뿐. 과거 이런 인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작가가 직접 폐교의 칠판에 그린 슬램덩크 10일 후라는 필화였다. 당연히 인기를 제대로 체감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2023년 현재, 최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인해 그 인기를 확실히 체감하고 있는 중이란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2021년, 슬램덩크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산왕(산노) 전 애니메이션화를 발표 소식을 접했을 때, '이제 와서 왜?'라는 말보단 '우와

세레소 오사카 2023시즌 간단 프리뷰 [내부링크]

어느덧 J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이리도 빠를 줄이야. 오매불망 기다리던 것도 이제 다 끝났다! 세레소 오사카의 22 시즌은 결코 실패는 아니었지만 성공이라고도 볼 수 없는 아쉬운 시즌이었다. 가시적인 성과가 코앞에 있었지만 기어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22년의 천적이라 칭할 만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발목 잡히며 르방 컵 우승, ACL 진출권 모두 놓치고 말았다. 이에 프런트는 발빠르게 영입 및 방출 작업에 착수, 빠른 전력 외 선수들을 정리하고 문제점으로 뽑히던 포지션 대부분에 적절한 보강을 해냈다. 너무나 뼈아팠던 순간 세레소 오사카의 약점으로 꼽혔던 부분은 당연히 최전방. 타가트와 멘데스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상, 부진은 번번이 세레소의 추진력을 상실시켰지만 반대로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득점 패턴은 세레소의 장점이기도 하다. 최전방에서도 카토 무츠키가 고군분투했으나 혼자서는 역시나 무게감이 부족했다. 쟝 패트릭과 키타노 소타가 조커로 쏠쏠한 활약을 펼

세레소 오사카 2023 시즌 유니폼 발표 [내부링크]

유니폼 콘셉트 2022 푸마의 저지 콘셉트인 CELEBRATING THE ROOTS를 바탕으로 세레소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인 세로 스트라이프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다. 핀 스트라이프와 벚꽃 무늬 스트라이프를 합친 하이브리드 스트라이프를 표현했다. 카라와 소매에는 이전 유니폼에 사용된 색상인 남색을 차용했다. 드디어 세레소 오사카 2023 새 유니폼이 발표됐다..고 말하고 싶지만 정확하게 지난해 12월 24일에 이미 발표된 바 있다. 다만 기존엔 그래픽 스냅샷만 선공개됐을 뿐, 선수들 실착 이미지, 영상은 최근에 공개되었다. 유니폼은 선수들 실착을 봐야 한다. 확실히 핏이 다르다. 내가 입으면 이 정도 멋짐은 온데간데없겠지. 그래도 오사카 갈 때 경기 없어도 좋으니깐 경기장 앞에서 착샷 남겨보고 싶다. #축구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오사카 #세레소오사카2023유니폼 posted by 미로레

나의 2022년 크리스마스이브 [2022.12.24 토] [내부링크]

지난해 크리스마스는 일요일. 어떻게 근무 일정이 잡혀버려서 당일엔 꼼짝없이 출근을 했었다. 다행히 이브는 휴무일이었던 토요일!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 날 아무래도 날씨가 날씨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이브라고 특별하게 뭔가를 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평소보다 일정을 간소화시킴. 점심시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만나서 곧장 향한 곳은 카페. 어느 카페든 자리에 앉기 위해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더랬다. 날이 추워지니 식사 시간이 막 지난 시간대의 카페 착석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 점심시간대는 우려했던 것만큼 북적거리지 않았다. 앉아서 여자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받았다. 감동쓰 가볍게 파스쿠찌에 들어가 착석한 뒤 커피에 파니니를 곁들여서 냠냠. 상태는 엉망이었어도 맛은 있었으니 만족한다. 대신 나이프가 없어서 먹는데 애를 먹었다. 원래 있는데 내가 못 본 건가? 파스쿠찌 용산아이파크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한강로3가) 005-002호 5층 이날, 카페에

2023 세레소 오사카 겨울 이적시장: 새로이 팀에 합류한 선수들 2 [내부링크]

레오 세아라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95년 2월 3일 포지션: FW 이적 형태: 완전 이적 이전 소속팀: 요코하마 F · 마리노스 1995년생 공격수로 브라질 EC 비토리아 소속이던 2016년 FC 도쿄 임대를 통해 일본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U-23 팀에서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으로 뛰었으나 미미한 활약으로 1년 만에 브라질로 돌아갔다. 이후로도 임대 생활을 전전했으나 지난 2021년 요코하마 F · 마리노스로 완전 이적하면서 일본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21 시즌 초반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입국이 늦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팀에 녹아들 시간이 부족했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서서히 적응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1년 8월에는 7경기 6골 3도움이라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2 시즌, 팀은 3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활약이 다소 미비했던 레오 세아라는 결국 레오 세아라는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하기에 이른다.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다는 설이

세레소 오사카 2023 시즌 등번호 발표 [내부링크]

2023 시즌을 앞두고 현재 스쿼드 구성이 얼추 마무리되었다. 이적생들과 유스에서 콜업한 선수를 포함한 등번호가 발표되었으며 특이사항으로는 주장 기요타케가 이전까지 달던 10번에서 1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는 점과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세레소 오사카 스쿼드에 포함된 후지오 쇼타 정도다. 가장 나중에 영입 발표를 알린 카피샤바의 등번호는 27번으로 확정되었다. 바로 아래 그래픽 사진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아래 표 이미지에는 기재되어 있다. 이전에 베트남 국가대표 출신인 당반럼이 달았던 1번을 꿰찬 양한빈 선수는 선방 능력에 있어서는 김진현 선수보다 위라고 생각하는데 팀의 아이콘이나 마찬가지인 김진현을 바로 밀어낼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팀 내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아닐까 싶다. 스태프진 명단 / 선수 명단 #축구 #아시아축구 #일본축구 #J리그 #세레소오사카 #세레소오사카등번호 posted by 미로레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리마스터 플레이 기록: 정의와 대의라는 이름의 이기심 [내부링크]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시나리오 기무라 타쿠야가 게임 캐릭터로 출연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적잖이 놀랐다.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 오프 작품이라는 소식을 접했을 당시엔 아쉽게도 용과 같이 시리즈를 잘 알지 못했던 관계로 어 기무라 타쿠야가 게임에 나온다니! 정도에 그쳤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지난 용과 같이 스튜디오 신작 발표회 다음 날, 도쿄 게임쇼 전야제에서 저지 아이즈와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의 PC 발매가 발표되면서 플스가 없는 나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후후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한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는 전직 변호사로, 모종의 사건을 통해 변호사를 그만두고 탐정 사무소를 개업한다. 즉 야쿠자 같은 뒤 세계 사람이 아닌 일반인 주인공인 셈이다. 카무로쵸답게 주인공 야가미는 야쿠자와 엮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인으로서의 입장에서 엮일 뿐이지 그쪽 세계에 발을 담그는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 저지 아이즈는 용과 같이와는 전혀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 2023 시즌 일정 확정 [내부링크]

2023년 1월 20일, 세레소 오사카를 비롯한 J1, J2리그 일정이 발표되었다. J3 리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개막전 일정만 확정된 상황. 세레소 오사카는 2월 18일 승격팀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3 시즌을 시작한다. 전 시즌 5위로 AFC 챔스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된 관계로 상위권 경쟁팀들보다도 일정도 널찍하다. 우승까진 힘들더라도 아챔권은 충분히 노려봄 직하다. AFC 챔스는 2023년부터 춘추제에 돌입하게 되므로 참가팀들의 체력이 온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연히 세레소의 성적이 상위권에 위치한다는 것이 전제지만. 3월 4일 우라와 레즈전까지의 일정은 조기에 확정되었기에 나에겐 우라와전 다음 경기 일정이 중요했다. 예정된 오사카 여행 일정이 3월 둘째 주인 관계로, 직관을 위해선 반드시 저 시기에 홈경기 일정이 잡혔어야 했기 때문. 기가 막히게 12일에 홈경기 개최가 확정되었다. 그런고로 직관도 확정! 까진 아니지만 이제 티켓만 구하면

아듀 임인년, 웰컴 계묘년: 뒤늦은 새해 다짐 [내부링크]

어느덧 2023년도 일주일이 흘렀다. 가족, 친척, 지인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은 지 벌써 일주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새해 첫 주간에는 특별한 일은 없었다. 그저 일상의 연속. 바뀐 부분이라면 새해부터 야간 일정도 병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본래 주간만 일한다는 조건으로 연말까지 단기 계약을 한 터였지만, 병원비가 예상보다 더 많이 청구될 것 같아서 조금 더 일하게 됐다. 내부 사정으로 주간 인원이 완전히 사라진 데다가 내 어깨 상태로 다른 단기 직종을 구하긴 어려운 상태라는 현실 앞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전부터 나의 새해 계획은 거창한 계획의 연속이었고 연말에 실망하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른 점은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중이라는 것. 현재 내게 이만한 동기부여는 없다 해도 무방하다. 더 욕심을 내보자면 일기도 가능한 한 매일 작성하고, 더욱 꼼꼼해지고 싶다. 이렇게만 되면 연말에는 현재의 나에게 당당하게 어깨를 펼 수 있지 않을까. 야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34절 세레소 오사카 vs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2022.11.05 경기) [내부링크]

2022.11.05 토요일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34절 세레소 오사카 0 vs 1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이 경기는 올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한 경기이자 ACL 출전권을 위해서라도 다득점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상대는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번에는 지난 경기에서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던 키타노 소타, 쟝 패트릭, 나카하라 히라쿠가 선발진에 포함되었다. 고무적인 부분은 센터백 마테이 요니치가 복귀했다는 것이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출처: sofascore 득점이 필요한 세레소 오사카는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나고야에게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서서히 볼 점유를 늘려가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압박도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그에 대한 결실로 나카하라가 수차례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나 아쉽게도 빗나가거나 골키퍼 랑거락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후로도 경기를 주도한 세레소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쟝 패트릭이 수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내부적으로는 평범했지만 작고 소중한 추억들이 쌓인 한 해. 외부적으로는 많이 따끔하고 아팠던 한 해. 2023년은 작게나마 보다 더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2023 세레소 오사카 겨울 이적시장: 팀을 떠나는 선수들 [내부링크]

이번 세레소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포지션은 최전방 너무나 역사적이었던,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은 카타르 월드컵. 화려한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현재, 세계의 시선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메시에게 쏠려있다. 한편으로 세계의 구단 프런트들은 시즌 중, 또는 새시즌을 대비해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의 겨울 이적시장도 타팀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분주한 상황이다. 여기서는 팀을 위해 헌신했지만 떠나게 된 선수들을 비롯해 기대를 안고 영입된 선수,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이 재계약을 맺은 선수 모두를 가볍게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먼저 완전히, 또는 잠시나마 팀을 떠나는 선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 나열 순서는 개인 애정도 순이다. 1. 애덤 타가트 포지션: FW 이적 형태: 영구 이적 행선지: 퍼스 글로리 (호주)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이적이지만 선수 본인에게는 이보다 더 반가운 이적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원 삼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서 좋아했던 선수였

2023 세레소 오사카 겨울 이적시장: 새로이 팀에 합류한 선수들 [내부링크]

나가는 선수들이 있으면 당연히 그들을 대체할 새 얼굴들이 등장하는 법. 세레소 오사카도 보강에 힘쓰고 있지만 12월 22일 기준으로는 방출에 더욱 힘쓰는 모양새다. 다행히 첫 영입부터 리그에서 검증된 알짜를 데려오는데 성공했으며 앞으로의 영입 향방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조르디 크룩스 포지션: MF 이적 형태: 완전 이적 원 소속팀: 아비스파 후쿠오카 1994년생 벨기에 국적 미드필더로, 2022년에는 같은 J1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2년간 활약했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해서 2020년까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잔뼈가 굵은 선수로 후쿠오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가 활약한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인접해있었으니 실질적인 해외 이적은 일본이 처음인 셈이다. 다른 문화권임에도 빠르게 적응하여 2022년에는 31경기 4골 4도움으로 2년 연속 잔류에 공헌한 실력 있는 선수다. 여담으로 연령대 대표를 꾸준히 지냈는데 당시 동료로는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은 티보 크르투아와 케

친선 경기 일본 vs 캐나다 (2022.11.18 경기) [내부링크]

월드컵 전초전 친선경기 일본 1 vs 2 캐나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과 캐나다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본선까지 일주일을 앞두고 가진 이 친선전은 막 부상 복귀한 선수들에게 있어 경기 감각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다. 전반 초반에는 일본이 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시바사키가 수비 뒤편을 향해 공을 띄우며 패스를 했고 라인을 빠져나온 소마 유키가 날카로운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빠른 선제 득점으로 기세가 오른 일본은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캐나다도 밀리고 있지만은 않았다. 코너킥 기회를 늘리기 시작하더니 코너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애티바 허친슨이 떨궈준 볼을 스티븐 비토리아가 밀어 넣었다. 이후로는 캐나다가 주도하면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무위에 그쳤고 일본도 반격을 해봤지만 전반은 그대로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다. 일본

[# 11월 3주 차] 다시 엄습한 코로나 악령, 기타 일상 [내부링크]

이번 주 초반엔 일터에 비상이 걸렸었다. 설마 했던 코로나 확진자가 두 명이나 나타나는 바람에 다들 부랴부랴 신속 항원 검사를 위해 코의 고통을 참아냈다. 난 겨우 두 번째지만 이 뇌를 쑤시는 듯한 불쾌함은 적응할 수 없겠다 싶더라. 코가 헌 듯한 기분도 들고. 다행히 나머지 사람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다행히 거의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서 안심하고 있는 상황. 아직 잠복기일 가능성도 있다. 누군가 증상이 나타나서 또 양성 판정이 뜬다면 다시 난리판이 펼쳐지겠지. 그래도 다들 멀쩡들 하셔서 안도가 된다. 나도 나지만 나로 인해 주변 사람에게 전파되는 건 더욱 바라지도 않는 터라 천만다행. 무엇보다 방문한 음식점 등에 민폐를 끼친 것 같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이번 주는 까놓고 말해 특별하게 쓸 내용은 없다! 월드컵 시즌이니 치킨도 한 번 먹고 즐긴 게 그나마 이번 주의 유일한 여흥이었다. 그래도 틈틈이 대충 찍은 사진으로 한 주간을 정리해 보려 한다. 20

2022 J리그 YBC 르방 컵 결승 세레소 오사카 vs 산프레체 히로시마(2022.10.22 경기) [내부링크]

2022 J리그 YBC 르방 컵 결승 세레소 오사카 1 vs 2 산프레체 히로시마 국립 카스미가오카 육상경기장 작년에 이어 올해도 J리그 YBC 르방 컵 결승에 오른 세레소 오사카의 결승 상대는 바로! 올 시즌 천적이나 다름없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였다. 올해는 컵 대회 30번째인 만큼 기념비적인 결승전이기도 했지만 이번 결승전은 세레소 오사카는 5년 만,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첫 우승을 위해 격돌하는 운명의 결전이기도 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작년 대회 결승에서도 나고야에게 우승컵을 내주면서 아쉬움을 진하게 나타냈었는데 올해도 고배를 마셨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작년보다 더더욱 뼈아픈 패배라고도 할 수 있다. 세레소 오사카의 선발 라인업은 준결승 2차전과 같은 멤버로 꾸려졌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던 선발진이었건만..!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소파스코어 (sofascore) 초반 경기를 주도한 쪽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였다. 그러나 카운터에 강점이 있는 세레소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33절 교토 상가 FC vs 세레소 오사카 (2022.10.29 경기) [내부링크]

2022.10.29 토요일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33절 교토 상가 FC 0 vs 0 세레소 오사카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 충격적인 결과로 끝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리그컵 결승을 뒤로하고 맞이한 리그 경기! 이번 맞대결 상대는 강등권에 위치한 교토 상가였다. 컵대회 우승을 놓치면서 사실상 올 시즌의 목표는 대부분 실패하고 말았다. 사실상 마지막 목표인 ACL 진출권을 얻기 위해선 3위에 올라야 하는데 전부 승리하면서도 3,4위에 자리 잡고 있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태에서 다음 시즌의 밑그림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세레소다. 출처: cerezo.jp 출처: sofascore 전반은 전체적으로 교토의 압도적 우세 속에서 시작되었고 마무리되었다. 전반 시작부터 교토 공격수는 적극적인 드리블에 이어 슈팅까지 만들어내면서 흐름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중거리도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승리에 대한

[# 11월 4주 차] 마지막 블챌일기, 어느덧 저물어가는 2022년 [내부링크]

2022.11.28 월요일 뜬금없이 생각하는 건데 난 확실히 글 양식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 이날은 비가 많이도 내렸다. 일 시작하고 일터에서 맞이하는 비. 이전까지는 이상하게도 휴일일 때만 골라서 비가 내리곤 했는데 이제 그 짧은 기록도 깨져버렸다. 비는 내려도 밥은 먹어야지. 마침 식사 시간엔 잠시 비가 그쳐서 한솥에 다녀올 수 있었다. 나의 일용할 점심 식사를 책임져주는 한솥. 물론 돈은 내고 먹습니다. + 비가 올 때는 주변 상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잡일이지만 카페 앞을 걷다가 사장님이 뭣 좀 옮기는 것만 간단히 도와달라 하셔서 도와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커피를 무료로 주셨다. 매번 들러보고는 싶었던 카페였지만 이렇게 여기 커피를 마시게 될 줄이야. 잘 마셨습니다! 2022.11.30 수요일 29일은 휴일이라 패스. 피로 누적에 무릎이 아파서 회복에만 힘썼다. 30일은 특별할 것 없는 날이지만 점심이 다소 단출한 편이었다. 주위에서 받은 컵라면이 생긴 관계로

[# 10월 4주 차] 나름대로 분주했던 일주일 [내부링크]

나름 충실하다면 충실한 일주일이었고 게을렀다면 게으른 일주일이지 않았나 싶고.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이란 교육을 이수하고 왔다. 일반 경비나 보안 쪽 일을 하려면 단기던 장기건 반드시 이 교육을 받아야 하며 특수 경비는 이 과정을 들어도 지원할 수 없다. 나는 다음 달부터 잠깐 단기 알바 형태로 두 달 동안 보안 일을 하게 된 관계로 듣게 되었다. 예전에도 대학교 휴학 때 보안 알바를 한 적이 있었고 당시에는 해당 보안 업체가 모든 비용을 대주는 대신 수원 연수원까지 다녀왔는데 그다지 재밌던 기억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자세한 얘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일산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간략 후기 feat. 한국수레평생교육원 + 이수증 지난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일산 MBC 드림센터 부근의 한국수레평생교육원이란 곳... blog.naver.com 토요일에는 오이도를 다녀왔다. 산본에 살던 당시엔 '오이도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 # 쉬어가는 주] [내부링크]

블로그를 원래부터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임시저정한 포스팅이 많았으면서 시간에 쫓겨 하나둘 미루면서 타이밍도 늦어지고 결국 올리지 않는 경우가 잦아졌다. 하지만 오늘 블로그 이웃들 글을 몰아보면서 느낀 바가 많은데 다들 나보다 바쁜 일정과 일상을 지내면서도 꾸준하고 충실한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전부 내 핑계,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나는 블로그도 제치고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다. 아마 이걸 못하면 내 인생은 망할 것이다라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기에 블로그 우선순위를 0순위로 높일 수는 없다. 우선 글의 빈도에 의미를 두지 말고 일주일에 두세개는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새 목표! 월요일은 서천 외가에서 용산을 거쳐 집으로 왔다. 서천역에는 장항선만 다니는데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만 다니는 노선이어서 수도권으로 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는데 집에 갈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공기도 좋고 어렸을 적부터 추억이 많은 곳이

일산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간략 후기 (feat.한솥,이수증) [내부링크]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일산 MBC 드림센터 부근의 한국수레평생교육원이란 곳에서 일반경비 신임 교육을 이수하고 왔다. 한국수레평생교육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1 일호골든타워 701호 왜 이걸 이수했느냐고 물으신다면 잠깐 보안 일을 하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일반경비 관련 직종에서 일하려면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격증은 아니며 간단하게 경비 관련 일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이라고 보면 되겠다. 나는 잠깐 일한다고 얘기했지만 엄밀히 얘기하면 경비나 보안 분야에는 알바라는 개념은 대개 존재하지 않으며 종사자들은 반드시 4대보험이 보장되는 정규직에 포함된다. 생각해 보면 과거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다른 곳에서 보안 일을 했을 때만 해도 (취급은 정규직) 알바로 일하는 친구가 있긴 했는데 업체마다 다른 건지, 예외를 뒀던 건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한국에서 경비 관련 직종에서 일하려면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 11월 1주 차] 비교적 평온했던 주간 [내부링크]

시간이란 현재 가만히 있으면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으면서도 뒤를 돌아보면 훌쩍 지나있는 게 너무나도 무섭다. 보안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가다니. 일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하지는 못하지만 일은 그럭저럭할 만하다. 많이 움직이는 것에 대한 부하가 조금씩 느껴지고 피로감도 상당히 느껴지고 있지만 중간중간 휴식 시간도 있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 모난 사람들이 없어서 심적으로는 편안해서 만족스럽다. 토요일은 무조건 쉰다. 일요일은 무조건 일하고, 평일에는 화요일에 휴식. 보통 여기는 이틀 연속으로 휴무일을 붙이지만 나는 불가피하게 이렇게 지정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 쉬는 걸로는 피로가 덜 풀리는 감은 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토요일에는 여자친구나 나나 둘 다 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관계로 익숙한 신도림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문제는 나 자신이었다. 최근 정신이 나사 하나가 빠져있는지 지하철 시간을 착각하거나 주려고 미리 준비해놨던 과자

[# 11월 2주 차] 그놈의 임시 저장 [내부링크]

오늘도 임시로 작성해둡니다..흑흑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31절 세레소 오사카 vs 쇼난 벨마레 (2022.10.01 경기) [내부링크]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31절 세레소 오사카 1 vs 1 쇼난 벨마레 우라와 레드와의 르방컵 준결승 2차전으로부터 5일 후, 리그에서 맞닥뜨린 팀은 쇼난 벨마레다. 지난 우라와전에서 선발 명단은 단 한 명이 바뀌었다. 최전방의 카토 무츠키를 대신해 호주 대표팀에 차출되었다가 팀에 복귀한 타가트가 선발로 나섰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출처: sofascore (소파스코어) 전반 초반에는 세레소 오사카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양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올려주며 헤더를 노려봤지만 한차례를 제외하고 무위에 그쳤다. 이후로는 자기 진영에서 한껏 웅크린 쇼난을 상대로 기회를 만들 수가 없었는데 세레소는 조금씩 활로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김진현이 후방에서 최전방까지 한 번에 연결하면서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크로스로 이어진 볼이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기 골문을 뒤흔들면서 자책골로 기록되는 듯했지만 세레소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로 인정되지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32절 가시와 레이솔 vs 세레소 오사카 (2022.10.08 경기) [내부링크]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32절 가시와 레이솔 0 vs 0 세레소 오사카 지난 쇼난 벨마레전 이후로 가시와 원정에 나선 세레소 오사카는 이번에도 지난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한 명만 교체했다. 오쿠노 히로아키가 빠지고 기요타케 히로시가 오래간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출처: sofascore (소파스코어) 세레소는 시작부터 실수로 인해 선제골을 허용할 뻔했다.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주고받다가 패스 미스가 발생했고 가시와는 빠르게 역습을 진행하면서 더글러스의 슛까지 이어졌으나 센터백 토리우미 코지가 걷어낸 것이다. 이후 세레소는 조금씩 경기를 주도했고 지난 경기와 같이 양쪽 측면을 넓게 활용하며 기회를 만들어갔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의 몸을 날리는 블로킹으로 인해 막히기 일쑤였고 전반 막판에는 오히려 위기가 찾아왔다. 다행히 이번엔 세레소 수비진들과 김진현의 세이브로 실점은 가까스로 면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J리그 공식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25절 FC 도쿄 vs 세레소 오사카 (2022.10.12 경기) [내부링크]

2022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제 25절 FC 도쿄 4 vs 0 세레소 오사카 * 왜 25절이냐면 2개월 전에 예정되었던 경기였는데 코로나 이슈로 미뤄진 탓이다. 두 팀 모두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므로 치열한 격돌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의외로 싱거웠다. 세레소 오사카의 선발 라인업은 또다시 지난 경기에서 1명이 변경되었다. 센터백에 토리우미 대신 니시오 류야가 출전했다. 출처: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소파스코어 (sofascore) 먼저 주도권을 잡은 것은 세레소 오사카였다. 지난 경기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된 기요타케가 플레이를 주도하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는 것이 돋보였다. 전반 초반부터 타가트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넣어주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다. 이후 홈팀인 FC 도쿄가 서서히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도쿄의 공격은 꽤나 날카로웠고 한 번은 골대를 강타하면서 세레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출처

[# 10월 2주 차] 부랴부랴 작성하는 블챌 일기 [내부링크]

이번 한 주는 이것저것 공부하고 찾아보느라 분주했던 주간이었다. 현재 공부하는게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마음을 다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현재 내 상황에서 마냥 희망 회로만 돌릴 수 없단 걸 알기에 더 쉽게 흔들리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 것이 쉽지 않다. 그냥 하던 분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단 생각도 하루에 수도 없이 한다. 하지만 돌아간다면 내 자신에 대한 신뢰 자체가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마냥 놀 수는 없으니 오랜만에 알바 자리를 구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당연히 수입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여자친구와 해외 여행을 한 번 다녀오고 싶어서 하게 됐다. 공부와 병행하기 쉽지 않겠지만 해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주말에 먹은 음식 미미옥 신용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7 우울한 얘긴 제쳐두고! 지난 주말에는 용산역 부근의 미미옥이란 음식점에 다녀왔

용과 같이 극 2 플레이 기록: B급 감성과 함께 하는 막장 드라마 [내부링크]

* 스포일러 언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용과 같이 극 2는 용과 같이 6가 발매된 이후 발매된 후속작으로 스토리 상으로는 용과 같이 극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자체 엔진, 드래곤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극에 비해 그래픽 면에서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눈에 띄는 차이라면 캐릭터 얼굴의 디테일과 전체적으로 보다 진해진 채도 정도. 게임 시스템은 호평인 반면, 스토리는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전통적으로 개연성 자체가 부족했던 용과 같이의 스토리였지만 2의 스토리는 출생의 비밀 등의 막장 드라마에서나 보던 이야기가 스며들어있는 것이 그 원인이다. 키류가 주인공이라기보단 주위 인물이 주인공으로 보일 정도. 다만 극과 제로 같은 전작들 캐릭터의 후일담도 즐길 수 있었으니 마냥 부정적인 것만도 아니다. 카무로쵸와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한 속편 극 2의 시간대는 용과 같이로부터 1년 뒤인 2006년. 이번 이야기의 무대로는 카무로쵸와 오사카 소텐보

[#10월 3주 차] 블챌블챌 [내부링크]

지난 두 번의 블챌 일기 글에서 비교적 우울한 분위기를 뿜뿜한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일상적인 것만 써볼까..싶었지만 역시 이번주도 비스무리하다. 음 따지고 보면 막말로 남이 보면 내 현재 상황에 블로그하는 것도 정신 못차렸다며 손가락질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겠는가 내 일기장이자 기록장이기도 한걸. 나는 배달 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는다. 한 달에 많아야 세번 정도 되려나. 하지만 이번 주에는 이틀 연속으로 뭔가를 시켜먹어봤다. 집 근처의 수제버거 그리고 카레! 크으 너무 맛있었다. 레이지버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5-6 1층 왼쪽호 조선카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71 수제버거는 배달로 처음 먹는데 제법..괜찮다. 프랜차이즈와는 그 가게만의 맛이 느껴져서 좋다. 카레는..함박 스테이크와 파를 추가하고 맛은 맵게..해달라고 했는데 이게 패착이었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먹고 난 뒤에 혀는 물론이고 목까지 불타는 느낌이어서 괴로웠다.. 그래도 맛있다 c 요즘

1990-2022 :: 축구선수 쿠도 마사토 [내부링크]

며칠 전, 일본 축구선수 쿠도 마사토 선수가 뇌수종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지난 2013년, 수원의 빅버드 스타디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가시와 레이솔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전한 적이 있다. 무려 2-6 패배에 수원 삼성의 페널티 3개 실축이라는 진귀한 기록 탓에 직관한 경기 중 가장 생생한 경기 중 하나인데, 그 경기에서 가시와 공격수로 출전해 맹활약한 선수가 바로 쿠도 마사토였다. 2013년 4월 3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시와 레이솔 선발 선수들 / 우측의 9번 선수가 쿠도 마사토 이후로 내 기억에선 잠시 잊혔던 그 쿠도 선수가 산프레체 히로시마, 브리즈번 로어 등을 거쳐 올해 초, J3 리그의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잘 뛰고 있는 줄만 알았다. 불과 한 달 전인 9월 25일, FC 이마바리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경기에 나서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10월 초, 그는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레 팀에서 이탈했고

[# 10월 1주 차] 고민의 연속 [내부링크]

이번 주는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았다. 공부할 것도 그렇고 미래에 대한 고민, 현재 몸 상태 등 고민할 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머리가 뒤죽박죽인 상태. 대체로 어디 토로하기보단 혼자 삭히는 성격이지만 상황이 안좋게만 흐르면 당연히 생각도 안 좋은 쪽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역시 귀여운 걸 봐줘야 한다. 그렇게 귀여운 걸 보던 중 얼마 전 넷플릭스 시리즈로 나온다는 구데타마 티저 영상을 보게 됐다. 뭐지 너무 귀엽다 ㅋㅋㅋ 구데타마~~~~~ 구데타마는 일본의 캐릭터 전문 기업인 산리오에서 만든 캐릭터 숏 애니메이션화도 됐고 여성층에게 인기가 상당하단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진 않는데 이건 보고 싶다. 토요일에는 오랜만에 서울역 부근에서 친구 녀석과 가볍게 한잔하고 왔다. 둘 다 빈속에 냅다 술 들이켰더니 금방 알딸딸해져가지곤 ㅋㅋ 서울역 부근은 평소 인파에 비해 놀 것이 별로 없다는 인식이지만 조금 찾아보니 주변에 갈 만한 곳은 있다. 이번에 간 곳은 조용하게 한잔하기에

경기장 밖의 미토 홀리호크 ① : 창단부터 미토시에 정착하기까지 [내부링크]

미토 홀리호크는 현재 2022년 10월 3일 기준, 2022 J2리그 16위에 올라있는 구단이다. 이바라키현의 미토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이며 참고로 같은 이바라키현을 연고로 하는 팀은 J리그의 명문 중의 명문, 가시마 앤틀러스다. 미토 홀리호크는 1990년, 이바라키현 츠치우라시에 있는 식품회사 프리마 햄의 공장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축구팀인 프리마 아세노 FC를 기반으로 설립된 구단이다. 1991년, 모기업과 연고지의 이름을 따 프리마햄 FC 츠치우라로 구단명을 변경, 이바라키현 지역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996년, 지역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1997년에는 아마추어 최상위 리그였던 JFL(재팬 풋볼 리그, 구 JFL)로 승격하기에 이른다. 당당히 JFL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같은 해, 모기업인 프리마햄이 구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해야만 했다. 애초 츠치우라 시내엔 JFL 기준에 맞는 경기장이 없었던 까닭에 다른 길을

경기장 밖의 미토 홀리호크 ② :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내부링크]

2009년 11월, 그토록 염원하던 시의 지원은 지금까지의 적자 경영에도 순풍을 불어올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했다. 미토 시민들의 무관심이 이어졌고 관중 동원, 스폰서 수입 면에서도 침체되었다. 결국 2011년에는 J리그 공식 경기 안정성 기금*으로부터 3천만 엔을 융자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구단은 해체 직전까지 몰리고 만다. 대재해 속에서 희망이 싹트다 아이러니하게도 2011년은 미토 홀리호크의 전환점이 되었다. 먼저 일본의 스타플레이어이자 국가대표 주장을 지냈던 하시라타니 테츠지 감독이 부임하면서 구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동년 5월, 타카하시 야스시가 새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구단에 대한 시의 태도가 바뀐 것이다. 기존 미토시는 J리그에 승격하게 됐을 때 미토를 연고지로 인정하면서도 자금 지원을 결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오히려 미토시의 활성화를

[#9월 3주 차] 여느 때와 같았던 일주일 [내부링크]

K리그 팬들 간의 마찰 올해 들어 국내 축구계가 유독 장외 밖에서의 안좋은 소식 등으로 점철되고 있다. 서포터들 간 물리적 마찰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다는 건데 간혹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유럽에 비해선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 성인이라면 좋은 건 받아들이되 나쁜 건 멀리해야 할 수 있는 생각머리는 있지 않은가? 굳이 성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범위다. 특정 팀 팬들은 언급하기 싫은 문제겠지만 이건 주기적으로 경기장에 방문하는 서포터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악의적인 폭력 행위가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축구 관람이란 문화 자체가 부정적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는 걸 모르는 걸까. 여러모로 아쉽고도 안타깝다. 세레소 오사카 르방컵 결승 진출 르방컵 4강 2차전에서 우라와를 꺾고 결승 진출! 우라와 홈이고 1차전에서 원정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불안불안했는데 걱정은 기우였다. 오히려 올시즌 한 경기 최다골을 득점하면서 4-0 완승을 거뒀다. 결승 상대는 지긋

2022 J리그 YBC 르방컵 준결승 2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2022.09.25 수] [내부링크]

적지에서의 통쾌한 승리 1차전 : 1-1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차전 : 0-4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 총합 스코어 : 4-1 1차전은 세레소 홈에서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우라와가 원정에서 1득점함으로써 우라와가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후 2차전이 열린 우라와의 사이타마 2002의 전광판에는 예상치 못한 스코어가 적혀있었다. 세레소 오사카 선발 라인업 경기 전 주목 포인트 세레소 부동의 주전 골키퍼 김진현의 복귀 세레소는 최소 1골 이상을 넣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우라와는 원정에서 1점 넣었지만 반대로 2점 이상을 허용하면 반드시 그 이상 득점하여 승리해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선발 라인업 세레소의 레전드 김진현이 복귀했고 필드 플레이어 10명은 지난 1차전과 바뀐 것 없이 그대로 나섰다. 대신 쟝 패트릭이 다시 벤치에 복귀하면서 벤치 뎁스가 두터워졌다. 우라와는 다비드 모베리가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우측 윙에 마츠자키 카이가 배치되었다. 전반전 : 예상

2022 기린 챌린지 컵 일본 vs 에콰도르 경기 리뷰 [2022.09.27] [내부링크]

일본과 에콰도르의 헛심 공방 일본 0-0 에콰도르 메르쿠어 슈필아레나 일본의 이번 독일 원정 두 번째 스파링 상대는 에콰도르였다. 에콰도르의 피파 랭킹은 일본보다 낮지만 축구 강팀들이 모여있는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이어 4위에 올라 본선행을 확정 지은 만큼 일본을 여러 차례 위기로 몰고 갔다. 일본의 선발 선수들 경기 전 주목 포인트 월드컵 이전의 마지막 A매치 일정이다. 다만 일본은 경기 일정이 비교적 늦으므로 월드컵 직전 캐나다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은 지난 미국전의 선발 라인업과 완전히 다른 11명을 출전시켰다. 에콰도르는 득점력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3경기 1득점. 득점력이 빈약하지만 올해 1월, 3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과의 예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을 정도로 수비력도 안정적이다. 양 팀의 피파 랭킹은 일본 24위, 에콰도르가 44위다. 선발 라인업 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식 시험 무대답게 양 팀 모두 지난 경기와

전시 기록 : 어느 수집가의 초대 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 국립중앙박물관 [내부링크]

지난 8월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두 개를 보고 왔다. 故 이건희 회장 수집품 전시로 알려져 있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와 비슷한 기간 열린 멕시코 아스테카전. 블챌 일기에 간략하게 적어두긴 했지만 이날은 혼자 무리한 일정을 강행한 탓에 신체적으론 조금 지친 날이기도 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는 최근 어느 때보다 행복했던 날이었다. 12시 30분으로 예정된 약속이 있었는데 원래 생각했던 계획은 오후가 되기 전에 두 전시를 빠르게 보고 약속 장소로 가려고 했건만 단단히 오산이었다. 이건희 회장의 수집품 전시로 알려져 있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오전, 당일 입장권을 판매했다. 당일 입장권으로 입장 가능한 시간은 30분 단위로 나누어져 있었고 회차마다 입장 가능한 인원수도 정해져있었다. 무분별한 입장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였다. 나는 이전에 사전 예매를 시도해 봤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으므로 현장 발권을 노릴 수밖에 없었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데 내가 방

[# 9월 4주 차] 오랜만의 고깃집, 처음 쳐보는 볼링 [내부링크]

토요일엔 일산 라페스타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모임이 있었다. 약 7년 전, 짧게 보안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난 사람들이었고 평소처럼 추석에 안부를 묻다가 급약속이 잡혔다. 나는 현재 고양시에 살지만 이 지역 사람들과의 관계는 좁은 편이다. 이 지역에서 인간관계를 쌓을 기회가 적기도 했고. 성인 때 만난 사람들과 학생 때부터 알던 사람들은 아무래도 대부분 거리감이 다르다. 그러나 학창 시절 친구들이 모두 긴 인생에서 쭈욱 잘 맞을 거란 보장도 없고 당연히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더 나은 경우도 많다. 오히려 후자가 많을 수도 있다. 이번에 내가 만난 사람들은 나에게 있어 후자에 더 가까운 경우였다. 일산 라페스타는 주말 저녁엔 사람이 늘 북적북적거린다. 밤 11시에도 시끌시끌. 라페스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305-56 나이스투미츄 라페스타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20-5 포오스프라자II 처음은 여기서 가볍게 저녁을 해결했다. 라페스타 쪽은 잘 모르

2022 J1리그 제 26절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2022.09.14 수] [내부링크]

압도적인 볼 점유율, 결과물을 만들지 못한 우라와 레드 지난 14일 수요일, 우라와 레드의 홈구장 사이타마 2002에서 치러졌던 J1리그 경기. 결과는 0-1, 세레소 오사카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ACL 이후 주전이 다수 이탈했지만 성공적인 로테이션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우라와 리카르도 감독은 우라와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순위만 낮을 뿐 최근 우라와의 경기력은 J1리그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준이었기에 세레소의 이번 승리는 올 시즌 어떤 승리보다 값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경기 전 주목 포인트 사간 도스 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세레소 확실하게 굳혀진 세레소의 베스트 일레븐 주전이 다수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흐름을 이어온 우라와 선발 라인업 우라와는 니시카와 슈사쿠, 사카이 히로키와 이와나미 타쿠야 등 전열에서 이탈했던 선수들이 복귀했지만 경기에 투입하기엔 이르다고 여겨졌는지 골키퍼 니시카와 슈사쿠만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세레소는 기존의 베스트

2022 J1리그 제 30절 주빌로 이와타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2022.09.17 토] [내부링크]

주빌로 이와타의 멋진 투혼 지난 주말 토요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현의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주빌로 이와타와 세레소 오사카의 J1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2-2 동점이었지만 사실상 세레소 오사카가 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야말로 바로 전에 힘겹게 쟁취했던 우라와 레드전 승리가 빛이 바랠 정도의 졸전이었다. 양 팀 선발 선수들 경기 전 주목 포인트 5경기 무승 리그 18위 주빌로 이와타 vs 2연승 리그 4위 세레소 오사카 주빌로 이와타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 히카르두 그라사와 파비안 곤살레스는 출장 정지, 그 외 주빌로 이와타 선수 5명은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경기 결장 21일 르방컵 경기를 대비한 김진현의 결장으로 J1리그 198 경기 연속 선발 기록이 끊겼다. 이는 역사상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주빌로 이와타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켄유는 세레소 오사카 유스에서 성장한 선수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 출처 : s

2019 세레소 오사카 홈 유니폼 S/S 리뷰 [내부링크]

최근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했던 2019 세레소 오사카 홈 유니폼이 도착했다. 야후오쿠에서 택도 달리고 상태도 좋은 매물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 예전 J리그 유니폼을 구매하려면 현실적으로 현지 중고 사이트에 올라오는 매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사실 영국의 CFS (Classic Football Shirts)에도 같은 물건이 올라와 있지만 가격, 배송비 등을 고려했을 때 야후오쿠쪽이 훨씬 합리적이었던 것 같다. CFS에도 J리그 유니폼은 몇 없는데 이건 있더라. DHL이 아니라 로열 메일로 주문했다면 늦게 도착하긴 해도 조금 더 저렴했겠지만.. 예전 로열 메일로 주문한 물건이 남아공(South Africa)으로 가버린 전적이 있어서 최대한 꺼리고 있다. 포장은 저 살짝 접힌 부분이 아쉽긴 해도 매우 깔끔했기에 만족. 특유의 강렬한 핫핑크가 매력 포인트지만 이런 색상은 상당히 호불호가 나뉜다. 나도 일상 속에서 실제로 입고 다니라면 못할 것 같긴 하다. 2019 유니폼은 세레소 오사

2022 J리그 YBC 르방컵 준결승 1차전 세레소 오사카 vs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경기 리뷰 [2022.09.21 수] [내부링크]

표면으로 나타난 체력 부담 지난 9월 21일 수요일 저녁,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는 세레소 오사카와 우라와 레드의 YBC 르방컵 1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컵대회 맞대결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라와의 복수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라와는 지난 시즌 컵대회 준결승에서도 세레소를 만나 패했고 심지어 올해 리그에서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세레소 오사카 입장에서도 물러날 수 없는 한 판이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타이틀을 따낼 유일한 기회인 것이 가장 큰 이유. 최근 경기력 면에서도, 특히 후반에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터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는 결과라는 지표가 필요한 경기였다. 22. 09.21 세레소 오사카 베스트 일레븐 경기 전 주목 포인트 불과 일주일 전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세레소 오사카가 우라와의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에도 컵 대회에서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가졌고 세레소 오사카가 결승에 진출한 바 있

2022 기린 챌린지 컵 미국 vs 일본 경기 리뷰 [2022.09.23] [내부링크]

예상치 못한 일본의 압도적인 경기력 기린 챌린지 컵 : 일본 축구 협회가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대회 기린컵과는 달리 친선 경기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미국과 일본이 독일 뒤셀도르프의 구장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맞붙었다. 월드컵 이전의 A매치인 만큼 실험적인 의미가 짙은 맞대결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실제로 두 팀 모두 새로운 라인업을 시도했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월드컵 직전의 몇 안 되는 시험 무대인만큼 결과도 중요한 경기였다. 일본의 미국전 선발 라인업 : 마에다의 비주얼은 매우 인상적이다 경기 전 주목 포인트 이번 A매치는 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들을 처음으로 필드에서 선보이는 경기가 될 것. 미국의 피파 랭킹은 14위, 일본은 24위.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전 1승 1패로 백중세. 미국의 크리스천 풀리식은 부상으로 결장 선발 라인업 양 팀 모두 오랜만에 복귀한 명단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선수만 꼽아보자면 미국은 조반니 레이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샘 바인스 (로열 앤트

2022 J1리그 제 29절 세레소 오사카 vs 사간 도스 경기 리뷰 [2022.09.10 토] [내부링크]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다 지난 10일 오후,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 도스의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경기를 포함해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대결에서 뼈아픈 3연패를 당했다. 특히 지난 천황배 맞대결에서의 대역전패는 클럽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큰 좌절을 안겨주지 않았을까.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시즌 농사가 폭삭 망해버릴 수 있는 부진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현지 매체들이 많았지만 보란 듯이 승리했다. 지난 몇 경기 동안 당했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절망의 극장골을 이번에는 환호의 극장골로 장식한 것이다. 양 팀 선발 선수들 경기 전 주목 포인트 지난 히로시마전 역전패의 충격을 떨쳐내야 했던 세레소 오사카. 리그 6위와 7위의 맞대결이자 승점 차이는 고작 1점에 불과하다. 세레소가 승리한다면 가시와 레이솔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2019년부터 21년까지 세레소에서 헌신했던 후지타 나오유키의 요도코 사쿠라

[# 9월 1주 차] 이것저것 먹고 돌아다닌 이야기 : 더현대 서울 · 용산 아이파크몰 · 연남동 · 일상 [내부링크]

어느 순간 다시 기침이 심해지더니 지금도 마른 기침이 심하게 나오고 있다. 갑작스레 컨디션도 급격히 다운되는 등 컨디션 난조가 나를 힘들게 한다. 블챌 일기 첫 마디를 늘 찡찡거림으로 시작하는 저지만 돌을 던지진 말아주십쇼 더현대 서울 첫 방문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비교적 멀쩡하던 지난주에는 더현대에 다녀왔다. 사람이 하도 많다고 해서 멀리해왔는데 여자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지속적으로 얘기하길래 다녀오게 되었다. 여의나루 역에서 나와서 걸어갔는데 주변 사람들이 죄다 우리하고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더라. 그 정도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건가 싶었다. 콘부 더현대서울 : 더현대 서울 라멘 맛집 콘부 더현대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1층 콘부 우리는 전날 인터넷으로 미리 봐둔 콘부라는 점포에서 라멘을 먹었다. 점포 찾는데도 애먹었는데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대표 메뉴라는 봉골레 쇼유 라멘. 처음

슬리핑 독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플레이 기록 [내부링크]

슬리핑 독스 메인 화면 잠복 경찰 주인공의 애매한 양다리 홍콩판 GTA라고도 불리는 슬리핑 독스. 영국의 게임사 유나이티드 프론트 게임즈(2016년 폐업)에서 제작하고 스퀘어 에닉스에서 유통을 담당한 게임이다. 본래 액티비전의 트루 크라임 시리즈의 최신작 트루 크라임 : 홍콩이란 제막으로 제작 중이었던 게임이지만 제작이 지지부진해짐에 따라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이렇게 중단된 프로젝트인 트루 크라임 : 홍콩을 스퀘어 에닉스가 매입하여 세상에 내놓은 것이 바로 이 슬리핑 독스다. 리마스터이자 완전판 개념인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2014년에 정식 출시되었다. 일반적인 GTA류와는 달리 배경이 아시아의 홍콩이란 점과 주인공이 범죄 조직원 뿐만 아니라 경찰관도 겸한다는 점이 슬리핑 독스만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꽤나 디테일하게 묘사된 홍콩 풍경 허술한 메인 스토리와 잠복 경찰의 신분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 메인 스토리만 보자면 볼륨이 상당히 짧다. 적절한 긴장감과 주인공의 정체성과 내적 갈등 등

세레소 오사카의 유망주 오카자와 코세이 브라질 세리 A 레드불 브라간치누로 임대 이적 [내부링크]

8월쯤에는 세레소 관련 소식도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유망주 한 명이 임대를 떠났었다. 그것도 무려 브라질로. 그 주인공은 2003년생 젊은 유망주 오카자와 코세이라는 선수다. 무려 브라질 1부 격인 세리 A의 레드불 브라간치누로 임대를 떠났으며 임대 기한은 2022년 8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약 5개월에 불과한 비교적 짧은 임대다. 오카자와 코세이 선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오카자와 코세이는 세레소 오사카가 키워낸 선수로 팀 내 최고 유망주인 키타노 소타와 마찬가지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세레소 오사카 U-18 시절 세레소 오사카 1군의 2종 등록 선수(성인팀에서 뛸 수 있는 18세 이하 팀 소속 선수)로 등록되었고 세레소 오사카 U-23와 FC 기후와의 J3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같은 해에는 총 30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 팀에 합류했고 3월 말에는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름

용과 같이 극 플레이 후기 [내부링크]

키류 카즈마 전설의 시작 용과 같이 극은 세가에서 발매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용과 같이를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발매한 작품이다. 도쿄의 거대 야쿠자 조직 동성회 (정확하게는 토조회). 1995년, 동성회에 몸담고 있는 야쿠자 키류 카즈마는 동성회 직계 조직의 간부 보좌를 역임하고 있는 조직원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도지마의 용이라는 화려한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이런 그에게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찾아오고 만다. 충격적인 오프닝 이야기가 시작되는 배경과 본편의 연도는 1995년과 10년 후인 2005년. 일본 버블 경제가 막 지난 시기로 천문학적인 돈을 수월하게 벌 수 있었던 용과 같이 제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오히려 용과 같이 제로의 상황이 특수했던 경우긴 하지만. 네온 사인이 많이 사라진 카무로쵸 / 동성회 3대 회장 세라 마사루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 니시키야마의 서사 용과 같이 극은 리마스터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이 제작한 리메이크 작

[# 9월 2주 차] 이번 한 주간도 즐겁게 마무리 [내부링크]

이번 주는 여러 가지로 즐겁기도 했고 아무것도 아닌 걸로 스트레스 받기도 했던 한 주간이었다. 스트레스 안 받고 즐겁기만 하면 좋겠지만 지금 이 세상에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내 MBTI는 ISFJ 최근엔 유행이 한풀 꺾인 것 같지만 MBTI 만큼 이야기 꺼내기 쉬운 주제도 없다. 그렇다고 한들 인터넷에서 무료로 하는 검사는 정식 검사도 아닐뿐더러 그냥 재미로 하는 건 알고 있었기에 주로 듣는 입장이었다. 예전에 주위에서 한 번 해보라고들 해서 해본 뒤로 갑자기 생각나서 또 해봤는데도 같은 게 나온 걸 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c 간혹 진짜로 심하게 맹신하는 사람은 넌 이래서 안돼라며 깎아내리던데 이건 너무 갔다고 본다! 음음 너무 만족스러운 신작 게임 발표 소식 나는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이번 주에는 주기적으로 신작과 여러 소식을 발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닌텐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플스) 등에서 여러 신작, 리메이크, 이식 등 많은 소식이 발표됐

2022 J1리그 제 28절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vs 세레소 오사카 리뷰 [2022.09.02 금] [내부링크]

지난 2일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 돔에서 콘사도레 삿포로와 세레소 오사카의 리그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순위는 14위와 6위였지만 순위가 뭐가 중요한가. 경기 전 주목 포인트 1. 강등권 다툼에서 멀어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삿포로. 2. 삿포로와 세레소 오사카 둘 다 삿포로는 잔류 경쟁, 세레소는 상위권 경쟁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3. 삿포로는 홈에서 2연패 중이며 세레소 오사카는 휴식기 전에는 흐름이 좋았지만 이후 히로시마에게 당한 0-3 패배로 흐름이 뚝 끊긴 상태다. 4. 수원 삼성에서 삿포로로 이적한 김건희의 활약은 어떨지 궁금하다. 김건희가 출전한다면 국대 출신 대한민국 공격수 vs 골키퍼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선발 라인업 참고 자료 : sofascore 참고 자료 : sofascore 삿포로의 김건희는 벤치에서 시작, 세레소는 잘 사용하는 4-4-2로 경기에 나섰다. 세레소 주전 센터백 라인은 요니치 - 토리우미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전반전 :

제 102회 천황배 8강 세레소 오사카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경기 리뷰 [2022.09.07 금] [내부링크]

히로시마전 3연패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 기요타케 히로시 경기 전 인터뷰 지난 7일 오후,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천황배 8강 경기가 열렸다. 중요도가 높은 경기답게 주중 경기임에 불구하고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했는데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삿포로전에서 출장 정지 상태였던 마츠다 리쿠가 돌아왔으며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 시미즈와의 리그 경기에서의 멤버를 그대로 출장시켰다. 불과 두 경기 전에 맞붙은 맞대결 결과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3점 차 압승으로 끝났다. 과연 이번엔 어떻게 마무리되었을까? 경기 전 주목 포인트 리그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더블 (2연패)을 당한 세레소 오사카는 이번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고 밝혔다. 히로시마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흐름이 좋은 팀이며 리그에서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팀이다. 휴식기 이후 대등한 경기를 하고도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번

[# 8월 4주 차] 이번 주 이모저모 (축구, 전시, 식도락) [내부링크]

아쉽다 못해 분했던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 전북 현대 vs 우라와 레드 이번 주중엔 전북 현대와 일본 우라와 레드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정규 시간, 연장 시간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면서 승부차기까지 갔건만 아쉽게도 전북이 패하고 말았습니다. 우라와는 어떻게든 이겼으면 했는데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가 아쉬운 한 판이었습니다. 전북 선수들 뛰는 걸 보자니 보는 제가 다 지치는 기분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뛴 경기만 3경기인데 전부 연장까지 갔으니 그야말로 정신력으로 버틴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선수진들이 잘해줬고 고생했지만 김진수 선수는 그야말로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고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문선민 선수는 경기 이후 넷상에서 몰매를 맞고 있던데 도가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네요. 특히 가족 인스타까지 찾아가서 입에 담지 못할 말들 쏟아내는 가계정들, 혐오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반면 김상식 감독은 노코멘트. 제3자 팬인 저도 할 말 많은데 전북 팬들은 오죽할까요. 전북의 연

2022년, 유럽으로 이적한 세레소 오사카 출신 선수들 근황 [내부링크]

근 몇 년간, 일본은 꾸준히 해외에 선수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레소 오사카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요 핵심 선수들을 유럽으로 이적시켜 왔으며 대표적으로 카가와, 미나미노, 이누이 선수가 있죠. 올해는 총 3명의 세레소 출신 선수가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사카모토 타츠히로 (=다쓰히로) 현 소속팀 : KV 오스텐더 (벨기에) 포지션 : 라이트 윙 경기 기록 : 3경기 출전 (2선발, 1교체) 사카모토 선수는 21 J1리그 시즌 종료 직후 22년 1월에 한창 시즌 진행 중이던 벨기에 1부 리그의 KV 오스텐더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시즌 종료 직후엔 완전 이적했지만 올 시즌은 썩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팀 전체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다가 장기인 드리블 성공률도 50%에 불과하고 패스, 기회 창출 등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코 아유무 현 소속팀 :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스위스) 포지션 : 센터백 경기 기록 : 6경기 출전 (6

용과 같이 0 (제로): 맹세의 장소 플레이 기록 [내부링크]

메인 화면 흑과 백의 처절한 싸움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유튜브를 보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한 캐릭터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캐릭터는 세가의 유명 게임 시리즈인 용과 같이의 주연 캐릭터인 마지마 고로였다. 마지마란 캐릭터에게 빠진 나는 마침 타이밍 좋게 스팀에서 극, 극 2, 제로 세 게임의 합본을 할인 판매하길래 냅다 구매한 후 바로 즐겨보았다. 처음 손잡은 건 당연히 용과 같이 초짜인 만큼 1의 리메이크작인 극. 그러나 게임에 빠질수록 제로와 이어지는 부분이 많아 극을 이야기하기 하려면 제로에 관한 얘기가 선행되는 편이 낫겠다 싶어 두 번째로 플레이한 제로 플레이 후기를 먼저 작성한다. 일본 버블 경제를 바탕으로 한 용과 같이 최초의 프리퀄 용과 같이 제로는 네이밍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시점 상 가장 과거 시간대의 사건을 다룬 프리퀄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전통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와 마침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올라선 초인기 캐릭터 마지마 고로 더블 주인공 체제로 진행

[# 8월 3주 차] 여전히 회복 중 [내부링크]

계속되는 코로나 후유증 이번 주도 몸이 그다지 좋지 않아 최대한 외출을 자제했습니다. 화요일 즈음까지만 해도 회복되나 싶더니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네요. 더불어 일시적인 발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빠짐없이 계속 먹고 있지만 후유증이 오래가는군요. 근데 바로 어제, 몸이 너무 찌부둥하기도 하고 다시 조금 나아진 듯해서 살짝 달리고 왔는데 운동은 아직 일렀나 봅니다. 나가자마자 식은땀이 줄줄 나고, 1km만 뛰어도 숨이 가쁘네요. 아쉽지만 운동은 당분간 자제하는 걸로.. 그래도 같이 감염됐던 부모님은 많이 호전되어서 맘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성남 FC * 특정 정당, 인물과 전혀 관련 없는 개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예민할 수도 있는 이야길 간단하게 해볼까 합니다. 불과 며칠 전, 성남시에서 성남 FC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 이야기는 하기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시민구단의 운영을 논할 때 정치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개 축구팬으로

세레소 오사카와 캡콤, 최고 파트너 계약 체결 (2022.08.01 월)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8월 1일, 오사카의 게임사 캡콤(CAPCOM)과 최고 파트너 계약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캡콤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가 설립된 오사카시를 대표하는 축구 구단, 세레소 오사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너 계약이 체결된 이후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 쇼츠 (하의)와 트레이닝복에 캡콤 로고가 표시됩니다. 원래 세레소 오사카 트레이닝복 전면에는 스폰서가 안 붙어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캡콤 로고가 부착되어 있더군요? 보니까 2주도 전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며 공식 SNS로 공지했었네요. 유튜브 섬네일에 WELCOM BACK 문구가 붙은 이유는 캡콤이 1994-1996 총 3년간, 세레소 오사카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국가대표 골키퍼 당반럼, 베트남 V.리그 1 빈딘 FC로 이적 [내부링크]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넘버 원 골키퍼로도 널리 알려진 당반럼 선수가 베트남 V.리그 1의 빈딘 FC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의 출전 기록은 천황배 1경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경기로, 총 2경기에 출전해 0실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베트남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고 있는 당반럼 선수는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죠. 세레소 오사카로 막 이적했을 때만 해도 김진현 선수와 주전 경쟁할 줄만 알았는데 올해는 세컨드 골리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경기에 나왔을 때에도 선방 능력은 합격점이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빈딘은 현재 V. 리그 1에서 중위권에 안착해 있지만 리그 상위권의 득점력에 비해 실점이 많은 팀으로, 당반럼 선수는 빈딘 FC에 있어 큰 전력이 될 전망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좋은 활약 보여주길!

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사와카미 류지, J2리그의 SC 사가미하라로 임대 [내부링크]

나라현 출신의 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사와카미 류지는 SC 사가미하라로 임대를 떠난다. 이적 기간은 2021년 7월 10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반년이다. 2016년에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뒤로 총 44경기에 출장했고 작년 2020년에는 J3 리그의 FC 이마바리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다시 세레소로 돌아왔지만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출전 기회를 찾아 다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선수 코멘트> "SC 사가미하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계속 뛰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SC 사가미하라에서 좋은 활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2021년은 뭔가 강박증처럼 딱딱하게 글을 썼던 것 같은데 2022년은 나에게 있어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보고 싶고 뭣보다 꾸준하게 하고 싶다 ㅎㅎ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1년 당신의 블로그 스타일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GET하세요! campaign.naver.com

[# 7월 3주] 세레소 오사카의 상징, 8번의 역사 [내부링크]

원래 이번 주 블챌 일기는 부천종합운동장 직관을 다녀온 뒤에 쓰려고 했는데 폭우로 하루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컨디션도 안 좋았던 부분도 있었지만요. 이번 블챌 일기에서는 세레소 오사카의 상징적인 등번호 8번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자신들만의 역사를 다져온 구단이라면 대부분 상징적인 등번호가 존재합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이 번호는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날강두) 등 팀 내 최고의 선수들이 거쳐온 등번호였습니다. 현재 그 의미는 이후 7번을 달아온 선수들의 미미한 활약, 다소 부진 중인 팀 상황과 맞물려 희미해진 감이 있지만 그 상징성에 대해선 누구도 반론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대 8번 : 모리시마 히로아키 (1994-2008) 세레소 오사카는 8번이란 숫자는 특별한 숫자입니다. 성인팀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구단 유스팀에서도 에이스 넘버를 상징하는 번호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8번이 추앙받게 된 배경엔

[# 7월 4주] 세레소 오사카의 최대 라이벌 매치 : 오사카 더비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의 대표적인 지역 라이벌은 단연코 오사카부 스이타시를 연고로 한 감바 오사카입니다. 감바와 세레소의 맞대결을 '오사카 더비 (大阪ダービー)'라 칭합니다. 그 외로 간사이 지방의 도시를 연고지로 삼는 축구 클럽 간의 대결을 말하는 간사이 더비 (関西ダービー) 도 존재합니다. 다만 특정 팀 간의 대결을 일컫는 것이 아닌 그 지역 팀 간의 맞대결을 총칭하는 단어라고나 할까요. 교토 상가, 비셀 고베, 감바 오사카, 세레소 오사카 네 개 클럽의 맞대결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간사이 더비라 함은 야구의 한신과 오릭스의 맞대결이 더 인지도가 높지요.) 각 팀의 더비에는 다른 명칭도 있습니다만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라이벌이라기엔 너무나도 압도적이었던 감바 오사카 사실 J리그 출범 이후의 양 팀 간의 간극은 상당히 컸기에, 서로 라이벌로 부르기도 애매한 위치였습니다. 우승컵을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감바 오사카는 무려 AFC 챔피언스

[# 8월 1주 차]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 : 4일 차까지의 기록 [내부링크]

이번 주 목요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레 증상이 발현된 터라 경황이 없었네요. 아직 현재 진행형인 몸뚱이지만 늦기 전에 증상과 상황에 대해 가볍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진을 마땅히 찍어놓은 게 없어서 텍스트 위주의 지루한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는 현재 우세종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오미크론 BA.5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피로감 등이며 최근 확진된 제 주변 사람들 이야기에 따르면 이분들 모두 처음엔 냉방병인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한창 더운 날씨이기도 하니 누구나 한 번쯤은 의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22년 8월 3일 수요일 증상 : 마른 기침 오전 6시경, 아버지에게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평소보다 무기력하시고 고열 증세를 보이시는 것 같아 9시 이후 검사받으러 다녀오시라 했는데.. 결국 두 줄이 나왔습니다. 화요일 경, 어머니 직장에 확진자가 나왔단 말은 들

[# 8월 2주 차] 코로나 확찐자의 무의미했던 한 주 [내부링크]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 확진 격리 해제 4일째 격리 해제는 됐지만 현재 몸 상태는 정말 이 상태로 돌아다녀도 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사실 완치라고 하긴 애매한 상태죠. 목에는 이물감이 남아있고 기침이 계속 나오긴 하지만 심한 편은 아니라 괜찮습니다. 다만 현재 가장 심각한 건 무기력증입니다. 힘이 쭉 빠지고 안 좋은 생각만 들고 뭘 해도 흥미는 안 생기고 집중도 안 되는 상태네요. 게임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연기된 세레소 오사카 도쿄 원정 어제 일본 쪽은 태풍 메아리가 도쿄를 관통함에 따라 FC 도쿄와 세레소 오사카의 맞대결을 포함해 예정되어 있던 경기들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게 된 것은 팀에 있어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그 이전인 10일 수요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리그 컵 16강 2차전에서는 극적으로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인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2점 차로 끌려가다 만든 결과인데 확실히 요즘 잘합니다 세레소 이번 주도 일상 관련해선 딱히

[# 7월 1주] 세레소 오사카 잡담 [내부링크]

이번 주는 매번 일기로 블로그에 남기고 싶었던 주제를 토대로 간단히 써보고자 합니다. 세레소 오사카를 알게 된 계기 K리그를 접하면서 K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AFC 챔스도 챙겨보게 되었고 이 대회에 출전하는 팀도 자연스레 익숙해졌습니다. 세레소 오사카도 그중 하나였죠. 개인적으론 김보경, 김진현 선수와 윤정환 감독 영향이었는지 J리그 팀 중에서 가장 친숙한 팀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K리그 팬분들도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세레소를 알게 되지 않았을까요. 세레소 오사카를 좋아하게 된 이유 사실 저는 응원하던 팀이 딱히 없었습니다. 타인이 볼 때는 전혀 이해가 안 가겠지만 유니폼 수집하면서부터 남들은 이해 못 할 홍대병과 강박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ㅋㅋ 처음엔 '명문 구단의 100주년 같은 기념 유니폼만 모으자!'로 시작했는데 이후론 '비주류 클럽의 100주년도 모아보자!' 'ㅇㅇ팀이 100주년이네! 응원하는 팀도 없는데 이제부터 이 팀만 응원하자!' ' 이 팀만 응원할 거니까

2019 J1리그 1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비셀 고베 (2019.02.22 금) [내부링크]

* 경기 세부 내용은 세레소 오사카, J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2019 시즌 J1리그 개막전 매치업은 세레소 오사카와 비셀 고베의 간사이 더비였습니다. 비셀 고베는 전년도 이니에스타를 영입하며 잠깐이나마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팀이고 심지어 2019 시즌을 앞두고 다비드 비야를 영입한 팀이었습니다. 양 팀 감독의 국적도 스페인 국적인 점 등 주목할 부분이 많았던 개막전이었죠. ️ 당시의 주목 포인트 어찌 보면 이 경기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단연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이후 오랜만에 보는 이니에스타와 비야의 호흡이었습니다. 포돌스키와 더불어 세계적인 두 선수가 말년에 아시아에서 호흡을 맞춘다니 보기 드문 일이었죠. 상대적으로 세레소 오사카라는 팀은 관심도가 적었던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현지 팬들에게는 생각보다 주목 포인트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바로 세레소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였던 야마구치 호타루 선수가 지역 라이벌인 비셀 고베로 이

밀린 데이트 일지 (2022.06.25 토) [내부링크]

지난 6월 25일, 여자친구와 같이 신도림에 다녀왔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는데 역시 더운 날에는 실내로 사람이 몰리는군요. 전날까지만 해도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지더니.. 장마가 맞긴 맞나 봅니다. 그린담다 신도림점 샐러드를 주메뉴로 내세우는 비건 양식집입니다. 본래 상호는 그린바스켓이었는데 그린담다로 바뀌었네요. 정오쯤에 막 들어왔을 때엔 제가 앉은 테이블 포함 두세 테이블 정도 차있었는데 뒤이어 사람들이 몰리더니 금새 만석 ㅋㅋ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확실히 키오스크를 배치해둔 곳이 많이 보이는군요. 저희는 훈제연어 샐러드, 버섯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c 그린담다 신도림점 훈제연어 샐러드 : 10,900원 버섯크림 파스타 : 11,900원 중간엔 웬 매콤해 보이는 음식이 나왔길래 처음엔 이게 맞나 싶더군요?? 알고 보니 직원분이 타테이블 음식을 혼동해서 잘못 두셨다는.. ㅋㅋㅋ 저희는 기본적인 메뉴를 골랐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도

[# 7월 2주] 오랜만의 상암벌 직관 기록 : 2022 K리그1 22라운드 FC 서울 vs 대구 FC (2022.07.16 토) [내부링크]

특별한 일정 없던 이번 주말. 무리하지 않고 집에서 할 일 하면서 편히 쉬려고 했었습니다. 가만히 이것저것 하다 보니 오후가 되어서야 혼자라도 밖에서 돌아다니고 싶다는 충동이 스멀스멀 생기네요. 그렇다 한들 보고 싶던 전시회 가긴 최소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가 부담스럽고.. 마침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경기 일정이 잡혀있길래 직관을 가기로 결정! 마침 원정 온다는 팀도 제가 한 번쯤 꼭 보고 싶었던 대구 FC였기에 지체 없이 예매했습니다. 상암은 너무 오랜만이라 자리가 어디가 좋을까 이것저것 따져보니 1-2시간이 훌쩍 가있더라는.. 원래 혼자 가려고 했건만 축구 좋아하는 친구한테 혹시나 싶어 물어봤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된다고 해서 같이 보게 됐습니다. 토트넘 세비야 경기 티켓 생긴 줄 알았다나 뭐라나? 자기 혼자 설레는 건 또 뭐람- ㅋㅋㅋ 오랜만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오랜만에 상암벌 직관이어서 괜히 혼자 설레더군요. 집 근처 역에서 지하철 기다리고 있는데 FC 서울 유니폼 착용한 분도 보

이누이 다카시 계약 해지(2022.06.09 목) [내부링크]

블로그에 뭔가 안 쓴 내용이 있었나 없었나 긴가민가했는데 이제야 떠올랐네요. 이누이 다카시 (이하 이누이) 선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계약 해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과정을 참고하시려면 이전에 올렸던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세레소 오사카 이누이 타카시 퇴단? 10년 동안 유럽에서 활약하다가 2021년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한 이누이 타카시. 아마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 blog.naver.com 구단과 이누이 선수는 오랫동안 이야길 해왔지만 동행은 여기까지였습니다. 구단과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상호 해지로 마무리되었고 이누이 선수는 팀을 나간 이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J2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오카야마에서 훈련 중인 듯하네요.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나가게 되었어도 일본에서 알아주는 스타플레이어인 만큼 원하는 팀들은 많을 것 같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보면 세

세레소 오사카 2021시즌 개인적인 총평 : 전편 [내부링크]

이제 곧 2022 시즌 개막도 다가왔겠다. 다사다난했던 세레소 오사카의 2021 시즌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세레소 오사카의 2021시즌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다. · J1리그 (리그) : 최종 12위 · 천황배 (FA컵) : 4강 · 르방 컵 (컵대회) : 준우승 리그 상위권이었던 2020년과 비교하자면 다소 초라한 성적이지만 눈에 띄는 것은 르방 컵 준우승이다. 우승은 못했지만 그래도 결승까지 올라간 게 어디람. 올해 세레소 오사카의 주인공을 한명 꼽자면 단연코 오쿠보가 아닐까 오쿠보가 시즌 중후반에 은퇴를 발표하면서 시즌 종료가 가까워질수록 초점이 오쿠보의 활약에 맞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레소의 2021 시즌은 역시 새로 부임한 쿨피 감독을 빼놓고서 논할 수 없다. 2019년부터 2년 동안 감독을 맡았던 전임 로티나 감독이 시미즈 에스펄스로 떠나고 오래전 팀을 지휘한 바 있던 레비르 쿨피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 담금질을 시작했다. 시즌 초에는 일본 축구의 레전드 오쿠

뒤늦은 세레소 오사카 2021시즌 개인적인 총평 : 후편 [내부링크]

쿨피 감독이 경질되고 난 뒤 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코기쿠 아키오 코치가 대리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곧 정식 감독 자리에 선임되어 올해 2022년에도 팀을 이끌게 되었다. 코기쿠 아키오 감독에 대해서 코기쿠 아키오는 대학교에서 졸업하기 직전인 1998년, 세레소 오사카의 아르바이트 코치직으로 근무하다가 정직원으로 채용되었다. 그로부터 2022년 현재까지 쭈욱 세레소 오사카에서 스카우트 등 여러 가지 직책을 맡으면서 한 클럽에서만 근무한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원클럽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추가로 고등학생이었던 카가와 신지를 세레소로 스카우트한 장본인도 이 분 되시겠다. 2021년에는 쿨피 감독 휘하에서 코치 직책을 맡았다. 주목할 부분은 쿨피 감독이 세레소 오사카를 처음 맡았던 2012년, 코기쿠는 당시에도 코치로써 그를 보좌했다는 사실이다. 쿨피 감독은 2012년, 팀을 지휘하다가 가족 문제로 시즌 종료 직전에 브라질로 돌아갔었는데 코기쿠 감독은 그 당시에도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마

뒤늦은 세레소 오사카 2022 겨울 이적시장 정리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의 2021년은 부진을 거듭하며 당초 기대에 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온전한 일상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무사히 시즌을 치른 것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 아쉬운 건 감출 수 없나 보다 세레소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몇몇 주축 선수가 이탈하는 악재에 빠졌지만 알차게 영입과 방출을 병행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인천에서 뛴 바 있는 센터백 마테이 요니치를 마지막으로 스쿼드 구성을 마쳤다. IN · 완전 이적 마테이 요니치 (상하이 선화), 장 패트릭 (CD 산타클라라), 신도 료스케, 시미즈 케이스케 (교토 상가 FC), 야마시타 타츠야 (가시와 레이솔) 마키 코헤이 (SC 사가미하라), 나카하라 히카루 (몬테디오 야마가타), 야마나카 료스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 우에조 사토키 (파지아노 오카야마), 마이쿠마 세이야 (V·파렌 나가사키) · 임대 이적 브루노 멘데스 (데포르티보 말도나도), 스즈키 토쿠마 (도쿠시마 보르티스), 나카하라 히카루 (몬테디오 야

바보짓 해버렸네요 feat.블챌 일기 [내부링크]

결과만 먼저 얘기하자면 2,3주차도 무효 처리가 됐네요. 뒤늦게 참여 현황에 도장이 안찍혀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참여 기준을 다시 읽어봤고 금방 아차! 싶었네요. 바로 예약 발행이 화근이이었습니다. 보통 저는 습관적으로 글 발행할 때 다음 정각 쯤으로 발행 예약을 걸어놓는데 하필 블챌 일기 글에도 걸어놓은 거죠 ㅜㅜ 분명 다 읽어봤거늘..저는 바보입니다. ㅜㅜ 7월부터라도 참여 기준 다시 숙지해서 꾸준히 참여해야겠습니다. 사실 6월 첫 글도 다 못써서 12시 직전에 대충 ㅇ 하나만 남기고 발행한 터라 양심 엄청 찔렸었는데 ㅋㅋ 마음 한편으론 죄책감? 이 사라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욬ㅋㅋ

이번 주 주요 일상 + 카페, 주점 [내부링크]

2022.06.30 목요일 목요일쯤 타지에서 지내고 있는 학교 후배가 올라온다 해서 오래간만에 서울 연남동에서 한잔했습니다. 장마철이어서 날씨가 내내 흐리긴 했어도 막상 수요일까진 비가 많이 내리진 않았는데 흐으음 하필 약속 당일이 되니까 아주 하늘 뚫린 듯이 쏟아지는 건 뭔지 ㅋㅋㅋ 폭우를 뚫고 1차로 향한 곳은 이주방이란 일식 전문 요리주점. 4인 이하 모임을 지향하는 가게고 그에 걸맞게 조용조용해서 아주 제 취향인 가게였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했는데 좋은 자리에 앉으시고 싶다면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주방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6 · 블로그리뷰 119 naver.me 저희는 스키야키와 클래식 오코노미야키에 진로 소주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요리 자체도 맛있고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곳의 오코노미야키는 마로 만드신다고 하네요. 양은 세 명이 먹기엔 부족할 수 있지만 두 명이 먹기엔 딱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에 연남동에

오리 앤드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디피니티브 에디션 (오리와 눈먼 숲) 플레이 기록 [내부링크]

팀 한글화의 궤적에서 한글 패치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정성스레 작업해 주신 덕분에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Definitive Edition 한글 패치 ver 1.00 배포 폰트/패치 제작 및 번역/검수 ~ 프기니 <업데이트 내역> 완결판 버전 추가 스크립트 번역 완료 기존 ... blog.naver.com 몽환적인 분위기가 압권인 플랫폼 게임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입니다. 직역하면 오리와 눈먼 숲 (이하 눈먼 숲) 오스트리아의 문 스튜디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게임입니다. 스팀 세일 기간에 추천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어 사둔 게임이었는데 이런 게임은 익숙지 않아서 어째 거리감이 있었는데 한번 해보니 몰입력이 상당하네요. 엑스박스 원, 시리즈 S와 스위치로도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오프닝 장면 중 하나 제 플레이 타임은 약 15시간이었습니다.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도전하려다 보통을 선택했는데 제 기준으론 보통도 너무

삼국지 영걸전 플레이 기록 [내부링크]

삼국지 영걸전은 일본의 코에이에서 제작한 SRPG 게임으로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후속작도 네 개의 타이틀이 출시됐지만 한국에 정발된 것은 공명전, 조조전뿐입니다. 나머지 두 타이틀은 왜색이 짙은 관계로 발매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걸전은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인 유비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영걸전은 크게 평시, 전시로 구분됩니다. 평상시에는 여타 RPG처럼 돌아다니며 전투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기타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일반 NPC와 대화하면 전투에서 유용한 팁이나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죠. 구입한 아이템과 장비는 장수들에게 일일이 하나하나 쥐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장비 슬롯도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물품과 슬롯을 공유하기에 다른 액세서리 등도 장비한다면 일반 물품을 지닐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 부분은 특정 시기 게임 특징이기도 합니다. 용기전승,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 6월 3주] 고양종합운동장 직관 기록 : 2022 K4리그 19라운드 고양 KH FC vs 여주 FC [내부링크]

18일 토요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고양 KH FC와 여주 FC와의 경기 직관하고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고양시엔 과거 고양 KB국민은행 등 여러 축구단이 거쳐갔지만 남아있는 구단은 작년 12월에 창단한 고양 KH FC 뿐입니다. 가장 최근에 해체된 구단은 고양시민축구단이었죠. 적어도 올해 리그 참가가 예정되어 있었고 그에 따라 KH FC와의 고양 더비도 열릴 예정이었으나 선수단 임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리그 개막 직전에 리그 참가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구단 측은 처음엔 완강하게 거부하다가 결국 이를 받아들였고 이후 구단 자체가 해체되었습니다. 고양 KB 국민은행 - 고양 자이크로 FC - 고양시민축구단 그렇게 고양시의 유일무이한 축구 구단이 된 고양 KH FC는 KH 그룹의 자회사 IHQ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맛있는 녀석들이 있습니다)를 모기업으로 한 구단으로,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창단 이후 첫 참가 중인 k4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

[# 6월 4주] 목동 직관 기록 : 2022 K리그2 22라운드 서울 이랜드 vs 안산 그리너스 [내부링크]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안산 그리너스를 맞이한 서울 이랜드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대중교통이건 차도건 사람이 북적북적하잖아요? 그래서 주중 경기는 꺼려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원래 직관 자체를 많이 안 갔지만..!) 이상하게 며칠 전부터 오늘 경기는 가고 싶더군요. 일산에서 잠실은 아무래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갈 엄두를 못 냈었는데 목동쪽은 갈 만하겠거니 싶었습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여의도역 쪽에서 아는 동생이 일한다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작은 카페지만 저렴하고 맛있어요 ㅎㅎㅎ 여름 시즌에는 수박 주스가 잘 나간다해서 커피 대신 이걸로 결정했는데 더위에 찌든 상태에 마시니 보다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3-40분 짧게 이야기꽃 피우고 다시 오목교역으로. 퇴근 시간대에 나왔다 보니 여의도역에도 이제 막 퇴근하는 여의도 직장인들이 가득합니다. 카페레브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오목교역은 5호선 정차역입니다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 청와대 개방 후기 [내부링크]

지난 21일 토요일, 여자친구와 같이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이런 당첨 운이 꽝인지라 신청해놓고 안되겠지 싶었는데 운 좋게 당첨됐네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1시-3시 구간이었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www.opencheongwadae.kr 경복궁역에 들어서니 비로소 실감 났습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사람이 더 많더군요. 그래도 개방 초기보단 훨씬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 몇 년 전, 경복궁 주변에서 놀다가 우연찮게 청와대 앞을 지나간 적이 있었어요. 당시 분위기는 엄중하다 못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었었는데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거닐 수 있게 됐네요 ㅋㅋ 나들이 오는 가족들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 입구는 영빈관, 정문, 춘추관 총 세 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만 개인적으론 춘추관보다는 영빈관이나 정문 쪽으로 입장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춘추관은 입구가 다른 곳에 비해 좁은 편인데다 출구

세레소 오사카 이누이 타카시 퇴단? [내부링크]

10년 동안 유럽에서 활약하다가 2021년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한 이누이 타카시. 아마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유럽에서의 활약보단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더 유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보훔으로 시작해 SD 에이바르에서 유럽 커리어를 마친 이누이는 세레소로 복귀한 이후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센스 있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며 당시 처참한 부진으로 처져있던 팀 분위기를 되살린 바 있습니다. Sponichi Annex 그런 그가 2022년에 사고를 쳤죠. 지난 4월 5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J1리그 홈경기에서 0-1로 뒤져있던 후반 17분 교체 지시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일이 문제였습니다. 벤치로 들어오면서 감독에게 직접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던 것이죠. 이를 제지하는 코치들에게도 폭언을 내뱉으면서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된 것입니다. 출처 : 트위터 Ryo4016님 팀 관계자에 따르면 사태를 악화시킨 것은 다투면서 스태프에게 내뱉은 폭언이었다고 합니다. 당일 밤에 근신 처분

되돌아보기 : 2019 UAE 아시안컵 F조 1라운드 일본 3 vs 2 투르크메니스탄 (2019.01.09 수) [내부링크]

지난 2019년, UAE에서 열린 아시안 컵에서 우리나라는 우승 팀인 카타르에게 석패하면서 8강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일본은 결승까지 진출하며 승승장구했지만 마찬가지로 카타르에게 3점을 허용하며 우승컵을 목전에 둔 채 대회를 마무리해야 했죠. 그런 일본의 첫 경기는 어땠을까요? F조 첫 경기였던 투르크메니스탄전은 다소 불안한 부분을 안은 채 임했습니다. 개막 직전 나카지마 쇼야와 모리타 히데마사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부임한 이후 나카지마는 두각을 나타냈기에 더욱 아쉬웠을 것입니다. 나카지마의 포지션에 대체 발탁된 이누이 타카시는 이전까지 모리야스가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없었지만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현재 대표팀에 있어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당시 피파 랭킹은 127위, 일본은 50위 최종 스코어는 3-2로 전력 차는 분명했지만

되돌아보기 : 2019 UAE 아시안컵 F조 2라운드 오만 0 vs 1 일본 (2019.01.13 일) [내부링크]

지난 F조 첫 경기 상대는 투르크메니스탄. 일본은 우세 속에서도 실책으로 인한 실점을 허용하며 3-2로 어렵사리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승점 3점을 확보하긴 했지만 내용은 비판받아 마땅했죠. 그렇지만 타지에서 열리는, 특히 토너먼트 첫 경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전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 오사코 유야의 각기 다른 루트를 통해 터진 멀티골은 팀에 있어 고무적인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오만은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 1-2로 패배했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한 수 위인 우즈베키스탄에게 뒤지지 않는 경기력과 투지를 보여줬습니다. 여담으로 오만의 감독은 우리 한국의 코치와 감독직을 수행했던 핌 베어벡(페르베이크) 감독이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교토와 오미야의 지휘봉을 잡는 등 J리그와도 인연이 있던 감독이었죠. (2019년, 암 투병 전력이 있던 베어벡 감독은 오만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도중 안타깝게도 암이 재발하여 투병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출

되돌아보기 : 2019 UAE 아시안컵 F조 3라운드 일본 2 vs 1 우즈베키스탄 (2019.01.17 목) [내부링크]

일본 F조 마지막 경기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2연승을 달리고 있었는데 사실상 조 1,2위 결정전이었죠. 골득실에서 밀리던 일본은 조 1위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일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2경기 연속으로 출전한 선수가 많은 만큼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만큼 체력 안배에 신경 쓸 것이란 예측도 많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제파로프, 게인리흐 등이 은퇴하면서 우려가 깊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교체가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이 고전했던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4점 차 완승을 거두는 등 강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었죠. 특히 2경기 3골을 기록한 엘도르 쇼무로도프는 일본이 가장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수준 높은 공격수죠. (2019년 당시 러시아의 로스토프에서 뛰고 있었지만 이후 이탈리아 제노아를 거쳐 2021년부터 현재까지 AS 로마에서 뛰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스타팅 라인업을 대거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2라운드 사간 도스 VS 세레소 오사카 : 또 다시 재현한 3-3 스코어, 대량 실점은 마냥 좋게만은 볼 수 없다 [내부링크]

참고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2021.07.24(토)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2라운드 사간 도스 3 vs 3 세레...

마츠모토 타이시 원소속팀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복귀 [내부링크]

사이타마현 출신의 마츠모토 타이시는 21년 7월 26일 부로 원소속팀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복귀한다. 1998년...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0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비셀 고베 경기 프리뷰 : 양 팀의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내부링크]

· 참고 자료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2021년 7월 17일, 세레소 오사카는 새 홈구장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0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비셀 고베 경기 리뷰 : 지난 통한의 무승부를 고스란히 갚아주다 [내부링크]

참고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글 : 오다 쇼지 2021.07.17(토)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0라운드 세레소...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1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FC 도쿄 경기 프리뷰 :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상대에게 승리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 참고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2021년 7월 21일, 세레소 오사카는 홈구장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F...

2021 YBC 르방 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대진 확정 : 오사카 더비 성사 [내부링크]

YBC 르방 컵은 일본의 리그컵 개념의 대회로, J1리그 팀들만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특이한 부분...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1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FC 도쿄 경기 리뷰 : 경기 내내 화끈했던 올 시즌 최고의 경기 [내부링크]

참고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글 : 오다 쇼지 2021.07.21(토)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1라운드 세레소...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2라운드 사간 도스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프리뷰 : 경기력은 올라왔지만 세레소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승점 3점이다. [내부링크]

· 참고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세레소 오사카는 2021년 7월 24일에 사가현의 에키마에 부동산 스타디움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화려한 드리블러 미토마 카오루 : 그의 성장 배경에는 쓰쿠바 대학이 있었다. [내부링크]

미토마 카오루 (三笘 薫) 1997년 5월 20일 178cm / 71kg (2020-21)가와사키 프론탈레 (2021-) 브라이튼 앤 ...

메이지 야스다 생명 J리그 KONAMI 6월 MVP 발표 : J1리그 후루하시 쿄고, J2리그 이즈미사와 진, J3리그 모리카와 유키 [내부링크]

J1리그 6월 MVP 수상자 : 후루하시 쿄고 소속팀 : 비셀 고베 6월 KONAMI 월간 MVP에 선정해주...

유럽에서의 도전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미야이치 료, 그의 눈빛은 10년 전부터 올곧았다. [내부링크]

스포츠 그래픽 넘버 글 : 안도 타카히토 사진 : 안도 타카히토 일본의 스피드 스타가 일본으로 돌아왔다. 7...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최종전 킷치 SC VS 세레소 오사카 경기 프리뷰 :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킷치와 여유로운 세레소 [내부링크]

· 출처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2021년 7월 9일, 세레소 오사카는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킷치...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5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광저우 FC : 코이케 유타의 맹활약 그리고 두 선수의 멀티골로 완승을 거두다 [내부링크]

2021.07.07 (수) AFC 챔피언스리그 J조 6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5 vs 0 광저우 FC 부리람 스타디움 (...

집에서 키우는 관음죽에서 꽃이 피었어요! [내부링크]

최근 나는 인생에서 가장 좋으면서도 우울한 시기를 겪고 있다. 늘 그랬지만 역시 사는 것은 힘들지만 즐겁...

JFL의 FC 티아모 히라카타로부터 아라이 하루키를 임대 영입한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라이 하루키 프로필 생년월일 : 1998년 4월 12일 출생지 : 사이타마현...

경기 프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3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포트 FC [내부링크]

2021년 6월 30일, 세레소 오사카는 태국 부리람의 창 아레나(부리람 스타디움)에서 태국의 포트 FC와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글 : J리그 공식 홈페이지 세레소 오사카 : 개막 3연승을 노리는 세레소 앞서 2경기를 전부 승리로 장식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세레소 오사카는 현재 J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이번 3라운드는 1승 1패를 기록 중인 태국의 포트 FC와 맞붙게 됐는데 포트 FC는 리그에서 3시즌 연속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의 강팀이다. 상위권에 안착한 성적을 증명하듯이 태국 대표팀 선수도 여럿 보유 중인 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현재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세레소 오사카.......

경기 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3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포트 FC [내부링크]

2021.06.30 (목) AFC 챔피언스리그 J조 1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1 vs 1 포트 FC 부리람 스타디움 (창 아레나) 경기 미리 보기 2021년 6월 30일, 태국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는 세레소 오사카와 포트 FC 간의 AFC 챔피언스리그 J조 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2연승을 달리면서 조별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선 세레소 오사카는 선두를 굳히기 위한 일전에 나섰다. 쿨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는 고온 다습한 태국 날씨에 다소 벅찬 경기 일정을 소화하느라 지친 선수단의 체력을 안배하고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무려 지난 경기에서 10명이 바뀐 선발 명단으로, 그중에서 토리우미 코우지는 세레소 오사카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선발 명단 * 선.......

경기 프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4라운드 포트 FC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년 7월 3일, 세레소 오사카는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FC와 AFC 챔피언스리그 J조 조별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포트 FC : J조 최강 팀과의 연전이라는 난관 지난 3라운드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행의 불씨를 되살렸다. 전 경기에서 후보진들로 선발 명단을 꾸린 세레소였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주전들이 나올 것이 명백한 이번 경기는 더욱 쉽지 않은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기술 그리고 필립 롤러와 존 바조의 측면 돌파 등 선수들의 장점을 고루 활용할 방법을 선보여야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세레소 오사카 : 후보.......

세레소 오사카 · 토미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 구단 트럭 출시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 토미카 두 번째 컬래버 판매 가격 : 1,000엔 차종 : 세레소 오사카 팀 트럭 토미카란? 토미카는 일본의 토미(현재 타카라토미)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자동차 모형 브랜드를 말합니다. 1970년, 일본 최초의 소형 미니카 시리즈로 시작했으며 2020년 부로 발매 50주년을 맞이한 역사 깊은 모형 시리즈입니다. 현재 발매 차종 숫자는 무려 1,080종에 달하며 누계 판매 대수는 6억 900만 대를 넘었습니다. 토미카는 완구에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실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한국 국내에서도 홈플러스 같은 대형 마트에서도 완구 코너쪽을 조금만 돌아보면 진열해놓고 판매 중인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죠. 그 토미카가 축구 구.......

세레소 오사카 2021 리미티드 에디션 유니폼 예약 판매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를 비롯한 푸마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일부 구단들은 매년은 아니지만 여름 시즌이 될 때마다 한정 유니폼을 판매해왔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올해도 판매한다는 기대감이 있었죠. 이것도 매년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한정 유니폼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팬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이 한정 유니폼은 J리그에서도 글로벌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팀만 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J리그의 글로벌 라인에 속해있는 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J1리그 : 가와사키 프론탈레, 세레소 오사카, 시미즈 에스펄스, 오이타 트리니타 J2리그 : 주빌로 이와타 가장 최근에 글로벌 라인으로 승격한 오이타 트.......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3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포트 FC 경기 리뷰 : 주전이 나선 세레소, 최고의 승리 [내부링크]

2021.06.30 (목) AFC 챔피언스리그 J조 1라운드 포트 FC 0 vs 3 세레소 오사카 부리람 스타디움 (창 아레나) 경기 미리 보기 2021년 7월 03일, 태국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는 ㅍ 세레소 오사카 간의 AFC 챔피언스리그 J조 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조별 리그에서 상대와의 2차전에 돌입을 알리는 4라운드 경기는 전 라운드와 같은 상대와 연전을 펼치게 된다. 세레소 오사카는 포트 FC와, 킷치 SC는 광저우 FC와 다시 한번 더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세레소 오사카는 3라운드에서의 선발 라인업에서 다시 기존에 주전으로 나서던 선수들이 대부분 명단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 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선 선수들 중 이.......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5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광저우 FC 경기 프리뷰 : 젊은 광저우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돌릴 것인가, 주전을 내세울 것인가 [내부링크]

· 참고 자료 : J리그, AFC 공식 홈페이지 2021년 7월 6일, 세레소 오사카는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FC와 AFC 챔피언스리그 J조 조별 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세레소 오사카는 J조에서 최소 2위를 확보한 상태이며 광저우전을 포함한 나머지 2경기는 1위 다툼을 위한 일전이라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킷치가 포트 FC에 패배한다면 최종전과 관계없이 세레소가 1위를 확정 짓게 되고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세레소 오사카 : 1위를 굳히면서 최종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을 것 광저우 FC : 4연패 중인 J조 최약체 지난 포트 FC전은 올 시즌 들어 가.......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목적지는 춘천 ② : 춘천사랑닭갈비막국수 [내부링크]

다시 강촌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에서 하차! 날씨는 흐렸지만 여행을 와서 그런지 마냥 즐거운 상태였습니다. 배도 고프고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겠다, 미리 찾아봤던 가게로 향했습니다. 춘천 닭갈비 맛집 : 춘천사랑 닭갈비 막국수 춘천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아직도 춘천 하면 바로 닭갈비가 떠오릅니다. 그다음은 소양강이었죠. 오늘 닭갈비도 먹고 소양강(스카이워크)도 가볼 예정이라곤 하지만, 저는 식도락에 조금 더 관심이 많기 때문에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는 어떨까 기대가 됐습니다. 춘천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닭갈비 집은 많고 많지만 여행길에서 먹는 음식은 더 각별한 법이죠. 역에서 부지런히 걸어서.......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목적지는 춘천 ③ : 소양강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이제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닭갈비도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향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춘천사랑닭갈비막국수집하고 스카이워크까지는 걸어가기엔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과식하는 바람에 소화도 시킬 겸, 산책도 할 겸 겸사겸사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한참 가던 도중 뭔가 손목이 허전하다 했더니 오전부터 착용하고 있던 팔찌가 없는 걸 깨달았습니다. 닭갈비 집에서 잠깐 벗어놓는다는 걸 깜박한 거죠. 급하게 전화를 해봤더니 다행히 보관 중이라고 하셔서 안심했습니다. 여행 일정상 재방분이 어렵다면 택배로 보내주시겠다고까지 하셨네요. 하지만 마침 저녁에 들리기로 한 곳이 주변에 있어서 이따.......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목적지는 춘천 ④ : 새롭게 떠오르는 춘천의 명소, 카페 감자밭 [내부링크]

카페 감자밭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뒤로하고, 춘천에서 유명한 카페이자 베이커리 &#x27;카페 감자밭&#x27;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스카이워크 건너편 정거장에서 타면 되는데 감자밭까지 가려면 춘천 11번이나 12번 버스를 타고 약 3-40분 가면 됩니다. 배차 간격이 긴 탓에 시간 체크까지 하면서 나왔는데도 바로 앞에서 11번 버스를 놓쳐버렸죠. ㅎ 다행히 12번 버스가 10분 뒤에 와서 타고 갔습니다. 승객이 제법 있는 편이니까 서서 갈 각오하시는 게 마음 편할 거예요. 그렇게 도심을 벗어나 외곽으로 빠져서 겨우 감자밭에 도착했습니다. 귀여운 감자밭 캐릭터가 저희를 맞아줬어요. ㅋㅋ 게다가 이때쯤 흐린 날씨도 개서 훨.......

코로나19로 인해 흔들리는 세레소 오사카를 도와주세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내부링크]

·이 글은 세레소 오사카의 크라우드 펀딩 안내문을 옮겨온 글입니다. 의역,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세레소 오사카가 진행하는 펀딩은 6월 18일 (금) 12:00 - 7월 31일 (토) 23:00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레소 오사카는 2020시즌, COVID-19에 의해 큰 타격을 받아 클럽 수익의 뿌리가 되는 입장료, 상품 판매 수입이 격감해 약 8억 엔의 적자를 겪게 되었고 클럽 경영면에서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코로나에 맞서 2020시즌을 끝까지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서포터 여러분, 후원자 여러분, 의료 관계자 여러분, 리그 관계자 여러분 등 다양한 은인들 덕분입니다. 그러나 J리그 중에서도 큰 문제인 채무초과인 상.......

네이버 블로그 다시 시작 [내부링크]

블로그를 하면서 기존에 있던 글들 전부 어디에서 가져온 듯한 개인적인 주관이 배제된 글, 아니면 순간의 ...

드래곤 슬레이어 6: 영웅전설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드래곤 슬레이어6: 영웅전설 드래곤 퀘스트의 아류작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나름대로의 재해석을 거친 게임...

환세풍광전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환세풍광전 환세 시리즈의 시작이죠. 원래 환세희담이 먼저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사정으로 풍광전이 ...

바이오하자드(레지던트 이블) 리메이크 HD 리마스터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HD 리마스터 바이오하자드의 리메이크의 리마스터판. 다듬고 다듬은 완벽한 상태...

2018.09.10~12 대구 방공포병학교 동원 예비군 훈련, 간단한 정보 [내부링크]

나는 12년에 공군 711기로 입대했고, 훈련소에서 방공포병정비 특기를 배정받았다. 이후 대구 방공포병학교...

퇴마전설: 통곡의 검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퇴마전설: 통곡의 검 추억의 게임 퇴마전설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웠던 게임.

케이오스 링스(카오스 링스)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케이오스 링스 (카오스 링스) 카오스 링스로 유명하지만 공식 발음은 케이오스였더군요. 스마트폰 초창기 ...

마리오 브라더스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마리오 브라더스 마리오 시리즈의 시작. 친구 집에서 많이 했던 게임인데 알고 보니 엔딩이 없다는 사실을 ...

드래곤 슬레이어 6: 영웅전설 2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드래곤 슬레이어 6: 영웅전설 2 영웅전설의 인기에 입어 발매된 후속작입니다. 전작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

환세희담 : 디스크 사가 3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환세희담 : 디스크 사가 3 (1995) 풍광전에 이은 두번째 환세 시리즈입니다. 사실상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

환세쾌도전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환세쾌도전 (1995) (풍광전하고 코멘트가 겹칠거 같은데..) 어렸을 적에 환세희담, 환세취호전 이외로도 시...

자라 옷 내구성은 그다지 안좋다더라니 [내부링크]

학생 때는 보세옷이던, 나름 알려진 브랜드건, 뭐건, 내가 살 수 있는 여건 하에 디자인이 만족스럽다면 사...

시간이 멈췄으면 할 정도로 굴욕적이었던 순간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내부링크]

수도 없이 많은데 ㅋㅋㅋ 어째 흑역사면서 즐거웠던 일은 있다. 학교 다닐 때 MT에서 복학생인데다 임원...

여러가지로 길이 좀 트이는 느낌 [내부링크]

내 최근 몇년간을 날씨로 표현하자면, 연달아서 몇 개의 거센 태풍이 와서 대부분을 집어삼키려고 했지만, ...

새해가 된지도 벌써 3일 [내부링크]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라고 하는데, 황금색을 뜻하는 &#x27;기&#x27;와 12번째 마지막 동물을 뜻하는 &...

신기해라 [내부링크]

불과 2-3달전만 해도 바닥만 바라보고 있던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싶다. 절대 내 쪽의 사람이 ...

신정부터 블로그씨 [내부링크]

오늘 하루는 일찍 일어나 집에서 푸욱 쉬면서 맛있는 음식 먹었습니다. 아침엔 순대국, 저녁엔 참치회! 살...

작심삼일 [내부링크]

작심삼일이라 하면 뭔가를 꾸준히 하려는 습관을 들이려는데 잘 안되는 거겠죠? 습관을 들일 때는 체크리스...

뷰티템 [내부링크]

제가 필요한 물건은 바디로션, 수딩크림, 그리고 마스크팩입니다. 최근 피부 관리에 소홀했더니 거칠어지는...

브이로그 [내부링크]

브이로그 안찍습니다. 브이로그 찍는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는 인위적으로 가식적인 행동할 것 ...

넌 감동이었어 [내부링크]

가족들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 몇몇입니다. 내 기준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작년 말, 단순한 생...

악역 캐릭터 [내부링크]

영화 추격자에서 하정우가 연기한 지영민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영화인데다가 ...

하루의 끝 [내부링크]

내일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요즘은 하루하루 조급하게 살고 있다. 여유가 없네

마음 관리 [내부링크]

방법을 잊은지 오래지만.. 실패를 경험할 경우 나 자신을 책망만 하기보단 칭찬을 해주면서 격려를 해주는 ...

유상철 전 감독님 별세 [내부링크]

요즘 미디어에 보도되는 유명인들도 그렇고, 지인들도 그렇고 떠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처음 유상철...

개인 인터뷰 : 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오쿠보 요시토 [내부링크]

· 이 글은 2021년 5월 2일, 아사히 신문 스포츠 플러스 란에 올라온 기사를 요약한 글입니다. 오쿠보 요시...

무관중 오사카 더비 : 특별 이벤트 개최 [내부링크]

일본 정부는 도쿄, 오사카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한 관계로 이 두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세레소 오사카 6월 A매치 차출 선수 : 김진현 외 3명 [내부링크]

이번 6월 A매치 데이를 맞아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차출되었다. · 소집 기간 : 2021년 5월...

세레소 오사카 1군 선수 1명 코로나19 양성 반응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 구단은 25일, 1군 선수 1명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2...

당반럼 베트남 대표팀 차출 취소 [내부링크]

아랍 에리미트에서 치러질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겸 2023 중국 아시안 컵 예선)의 베트남 대표팀 명단에...

20년도 J리그 경영 상태 결과 : 34개 클럽 적자, 10개 클럽 채무초과 [내부링크]

J리그는 28일, 2020년도의 J1-J3리그에 소속된 전 56개 클럽 가운데 가시와 레이솔, 쇼난 벨마레, 주빌...

세레소 오사카 AFC 챔피언스리그 2021 플레이오프 및 조별 예선 일정 [내부링크]

플레이오프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멜버른 시티(호주)가 AFC 챔피언스리그 2021 플레이...

경기 프리뷰 : 제101회 JFA 일왕배 2회전 세레소 오사카 VS 가이나레 돗토리 [내부링크]

2021년 6월 9일, 세레소 오사카는 J3리그 소속 가이나레 돗토리를 새 홈구장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으로 ...

경기 프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광저우 FC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년 6월 24일, 세레소 오사카는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FC와 AFC 챔피언스리그...

베트남 대표 골키퍼 당반럼, 아버지처럼 타국에서 무사수행중 [내부링크]

· 이 글은 일본 아사히 신문의 스포츠란의 인터뷰를 요약한 글입니다. 베트남 대표 GK 당반럼은 이번 시...

홈캉스 즐기기 [내부링크]

홈캉스를 해본 적이 없어서 사진은 없어요! 대신 사진은 호캉스를 갈때 포장해간 음식으로 대체할게요 ㅎㅎ...

AFC 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조별 리그 결과 [내부링크]

현재 동아시아 조별 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서아시아 팀들은 4월 말 - 5월 초에 이미 조별 리그를 전부 마...

데얀 다먀노비치의 AFC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을 향한 도전 [내부링크]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36골을 기록한 데얀 다먀노비치는 역대 AFC 챔스 득점 2위다. 키치에서 ...

일산 마두역 평양냉면 맛집 대동관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다가 더워서 눈에 보이는 대로 부랴부랴 들어간 평양냉면집입니다. 사실 ...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목적지는 춘천 ① :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내부링크]

지난 4월 마지막 주말, 24일부터 25일까지 여자친구와 함께 춘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여행...

단클레르 사우디 알 아흘리 SFC 이적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단클레르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 아흘리 사우디 F...

경기 리뷰 : 제101회 일왕배 2회전 세레소 오사카 VS 가이나레 돗토리 [내부링크]

2021.06.09 (수) 일왕배 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2회전 세레소 오사카 2 vs 가이나레 돗토리 요도코...

경기 프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킷치 SC [내부링크]

2021년 6월 27일, 세레소 오사카는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킷치 SC와 AFC 챔피언스리그 ...

경기 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1라운드 광저우 FC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06.24 (목) AFC 챔피언스리그 J조 1라운드 광저우 FC 0 vs 2 세레소 오사카 창 아레나 2021년 6...

경기 리뷰 :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킷치 SC [내부링크]

2021.06.27 (일) AFC 챔피언스리그 J조 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2 vs 1 킷치 SC 창 아레나 2021년 6월...

101회 일왕배 3회전 대진 결정 : J1 세레소 오사카 VS J2 알비렉스 니가타 [내부링크]

제 101회 일왕배 JFA 일본 전국 선수권대회 3회전 경기 일정 (킥오프 시간, 경기 장소)가 결정되었다. ...

축구 잡담) 일본 축구 응원하는 한국인들은 왜 자국 축구를 비난하면서까지 일본 축구를 치켜세울까 [내부링크]

나는 일본 프로 축구팀을 좋아하고 심지어 그 국가대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지만, 오히려 한국인으로서...

경기 프리뷰 : 2021 J1리그 15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내부링크]

2021년 5월 23일, 세레소 오사카는 홈구장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불러들여 J1리그 ...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7라운드 베갈타 센다이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05.30 (수)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7라운드 베갈타 센다이 1 vs 1 세레소 오사카 유아텍 스타디...

경기 프리뷰 : 2021 J1리그 17라운드 베갈타 센다이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년 5월 30일, 세레소 오사카는 베갈타 센다이의 홈구장 유아텍 스타디움 센다이에서 J1리그 17라운드 ...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6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05.26 (수)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6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 1 vs 0 세레소 오사카 이바라키현...

경기 프리뷰 : 2021 J1리그 16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년 5월 26일, 세레소 오사카는 가시마 앤틀러스의 홈구장 이바라키현립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J1...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5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내부링크]

2021.05.23 (일)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6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1 vs 2 산프레체 히로시마 얀마 스타...

오쿠노 히로아키 J1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내부링크]

세레소 오사카의 미드필더 오쿠노 히로아키는 2021년 4월 6일에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J1리그 ...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4라운드 비셀 고베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05.15 (토)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5라운드 비셀 고베 1 vs 1 세레소 오사카 같은 간사이권의 ...

경기 프리뷰 : 2021 J1리그 14라운드 비셀 고베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년 5월 15일, 세레소 오사카는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ノエビアスタジアム神戸)에서 비셀 고베와의 원...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3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2021.05.08 (토)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3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1 vs 0 세레소 오사카 1-1 ...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내부링크]

2021.05.02 (일)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1 vs 1 감바 오사카 이번 오사카 더...

경기 프리뷰 : 2021 J1리그 13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 vs 세레소 오사카 [내부링크]

( 5월 7일 타 사이트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2021년 5월 8일, 아이치현에 있는 나고야 그램퍼스의 홈구장...

경기 프리뷰 : 2021 J1리그 1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내부링크]

*작성일 : 2021년 5월 2일 일본에서는 골든 위크가 한창인 주말, J1리그에서는 팬들의 주목을 받는 경기가...

경기 리뷰 : 2021 J1리그 10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VS 우라와 레즈 [내부링크]

2021.04.18 (일)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0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1 vs 0 우라와 레즈 지난 4월 18일, ...

용기전승 플러스 클리어 후기 [내부링크]

용기전승은 1996년 KSS에서 발매한 턴제 롤플레잉 게임으로, 용기전승 시리즈의 시작을 장식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