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bora84의 등록된 링크

 yangbora84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건입니다.

뭐든, 시작해 보자 [내부링크]

30대 후반 이 된 나는 애 둘 키우는 평범한 주부가 되었다. 지금은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살림만 하고 살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다.요즘은 여자도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게 멋있는 엄마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내 인생에서 지금처럼 풍족하고, 여유 있는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감사하지만, 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한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 남편의 일도 멈춤이 된다.IMF 이후 내가 겪어야 했던 시간들을 우리 아이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멈추면 안 되는 이유는 부모이기 때문인 것 같다.20살이 되던 해부터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여러 가지 일을 하며, 한 번.......

1. 요알못의 간편식 [내부링크]

주위에 요리 잘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cc엄마도 친한 언니도 주위 다다다다 잘하는데7년째 살림 중인데 참 흥미가 없다는 걸 느낀다.네이버는 내 요리 선생님남편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먹고 싶은 게 생기면 검색에 또 검색 ㅎㅎ그때그때 달라서 레시피도 항상 다르다는 단점이^^그래도 우리 두 딸들은 잘 먹이고 예쁘게 너무 잘 크고 있다.오늘의 요리 선생님은 노브랜드 떡볶이라면만큼 쉬운 떡볶이다.근데 맛은 괜찮다. ㅎㅎ야식 끊어야지 하면서 혼자 2인분인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ㅠㅠ 빛깔 보소c요즘 세상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게 많은데?!굳이 어렵게 하지 않아도 맛있게 잘 먹고 산다.그냥 편하게 살자!!.......

2020.0927. 잠시 외출 [내부링크]

하늘만 봐도 가을 가을 한 요즘,..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걸 보니나이가 들어감을 새삼 깨닫는다.예전 같으면쉬는 날만 기다렸을 텐데추석 연휴라도 불안하기만 하고, 어딜 가는 것도 조심스러운 요즘이다...스벅 드라이브스루에서둘이서블랙 그레이즈드라떼 한잔하며,남편과 둘이라뒷자리 꼬마손님들의 심부름 안 해도 되니너무 편하다.둘째 임신 후 생긴 커피 사랑 ️근처 볼 일 보고 옆에 있길래말로만 듣던 아우어를 들렀다....몇 달을자주 보던 친한 언니도 안만나고,집콕하며 보냈다.그래서인지오랜만에 사람이 많은 곳을 가니까불안해서 맘이 급하다....핫한 곳은 오랜만이라 ㅎㅎ급하게 포장 전에 사진 찍어.......

2.남이 해준 밥이 젤 맛있다 [내부링크]

내 주위에요리할 때마다 일도 아니라는 사람이 둘 있다.엄마랑 언니 ㅎㅎ...대충 간도 안 보고한다는데뭔 놈의 맛은간 보고 숟가락으로 계량해서하는 나보다더 맛있나 모르겠다...항상 저녁에 애들 밥만 차리다가언니가 만들어준 오징어볶음에한 그릇 뚝딱 먹었다...역시 너무 맛있어!!내가 요리 손맛은 없어도먹을 복은 있나 보다.나는 사진이나 찍어야지 뭐,,..5분도 안 걸린 매콤 단짠 오징어볶음배워가서 남편 점심으로해줬더니 두 그릇 뚝딱!!..기분이 좋아요 ^^사진은 없어요 ^^

연 날리고 싶다면.. 해야지!! [내부링크]

올해 #추석 당일은참 한가롭고 조용하다.시골도 안 가고,인사도 안 가고,형님네도 오시지 않고,오빠도 언제 봤는지 생각도 안 난다.와,,,진짜 너무 심심한 명절이다.언택트 추석에 맞춰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우리 부부 참 말 잘 듣는다.시댁은 집 근처라당연히 갔지만,간소하게 하신대서밥만 먹고 끝..?!평소에도 우리 어머님참 뭐 안 시키신다.며느리가 둘인데너무 죄송스러울 때가 많다.오늘도 속없이 잘 얻어먹었다.하고 싶은 게 참 많은 울 딸오늘은 연 날리고 싶단다 ㅎㅎ울 남편이랑어머님, 아버님 다 같이근처 차 없고, 사람 없는 곳 찾아연 날리러 갔다.아무도 없어서좋았다.그만큼 햇빛이 아주 강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