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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물가하락과 금리인상? 물가와 경제전망 (2022.10) [내부링크]

2023년 미국 마이너스 경제성장 가능성 2022년 6월 9.1% 8.5% 8.3% 9월 8.2% ? 이제는 물가 하락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추정 2023년 미국 물가 2%까지 하락할 가능성 #김영익, #물가, #금리 Q)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 매우 느리게 하락, 어느 정도인가? - 탄력 물가: 기름값 같은 것들, 빨리 변하는 물가. 경직 물가. - 2022년 6월 9.1% 8.5% 8.3% 9월 8.2% Q) 앞으로 빠르게 하락이 가능? - 미국 소비자 물가는 2023년부터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추정 Q) 물가상승률 하락 요인(1) GDP 갭률 마이너스 전환 - GDP갭 = 실질 GDP - 잠재 GDP. - 2020년 2분기: 코로나19로 -10.4% 2021년 4분기 0.5%까지 회복 - 2022년 들어 마이너스 Q) 물가상승률 하락 요인(2) 통화 공급량 축소 - 샤워실의 바보. Q) 물가상승률 하락 요인(3)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 유가가 떨어지면

하워드 막스, 투자의 가장 큰 적? 투자자의 자질 3가지 (2022.07) [내부링크]

하워드 막스가 2022년 7월 1일, ‘Talks at GS’ 토크쇼에서 말한 내용이다.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채널에서 올린 영상인데 되새겨 볼 만한 내용이다. #막스, #투자, #자질 투자의 가장 큰 적은? 시장이 호황일 때 기업의 실적도 좋아지고, 사람들도 낙관적으로 된다. 이런 기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하며 비싸게 사게 된다. 이후 경제는 약화되고 기업 실적도 나빠지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가격이 더 빠질까 두려움에 빠진다. 투자의 반대 행동인 비싸게 사서, 쌀 때 팔게 된다. 감정이 우리의 적이다. 우리는 감정에 저항을 해야 한다. - 대중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 결단력. - 겁을 먹어도 자신이 할 일은 해내야 한다. - 보통 내일의 승자는 오늘의 패자들 사이에 있다. 투자자의 자질 3가지 #의심, #겸손, #균형 투자자가 갖춰야할 자질 3가지 1. 의심 - 회의론자가 되는 것. - 매일 살아 남아야 한다. 2. 겸손(Humility) - “곤경에

러시아의 지리적 환경, 《러시아의 역사 (상)》(랴자놉스키, 2011) [내부링크]

러시아 땅의 상당 부분은 서유럽, 중유럽으로부터 시베리아까지 뻗어있는 대평원이다. 우랄산맥의 남쪽 끝과 카스피 해 및 아랄 해 사이에는 폭넓은 스텝 지대가 있다. 카스피 해, 아랄 해. 출처: WHAT HAPPENED TO THE ARAL SEA 단지 예니세이 강 너머에 있는 방대한 북동부 시베리아에서만 땅이 상당히 높아지며 언덕이 많다. 예니세이 강. 출처: 위키백과 Yenisey 남서부 지역의 카르파티아Carpathian 산맥,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의 남부에 있는 높고 아름다운 캅카스Caucasus 산맥, 남부 국경을 따라서 동쪽으로 나 있는 거대한 파미르Pamir 산맥, 톈산Tian Shan 산맥, 알타이Altai 산맥이 있다. 러시아 권역의 주요 산맥. 카르파티아(Carpathian), 캅카스(Caucasus), 파미르(Pamir), 톈산(Tian Shan), 알타이(Altai) 끝.

『고도를 기다리며』 읽는 법,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3》 [내부링크]

아일랜드 출신인 베케트는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레지스탕스 운동을 도왔다. 그가 가담하고 있던 단체가 나치에 발각되어 당시 독일의 비점령 지역이었던 프랑스 남단 보클루즈(이 지역의 이름은 작품 속에 등장한다)에 숨어 살게 되었는데,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은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다른 피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말하자면 『고도를 기다리며』는 베케트가 보클루즈에 숨어 살며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자신의 상황을 인간의 삶 속에 내재된 보편적인 기다림의 감정과 모습으로 작품화한 것이라고 하겠다.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홍복유 번역의 문예출판사 출간본(2010)을 주로 참고했으며, 번역에 따라 다른 맛은 오증자 번역의 민음사 출간본(2000)을 비교해 읽었다. 여기에 김소임의 『사무엘 베케트』(건국대출판부, 1995)와 『베케트 읽기』(세창미디어, 2014)를 참고했다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2000, 민음사) [내부링크]

이 책은 블라디미르(디디), 에스트라공(고고) 두 명의 출연자가 이끌고 간다. 영화 《덤 앤 더머》의 두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인물이다. 한 명의 멍청한 사람과 또 다른 멍청한 사람의 대화를 듣는 듯하다. 서로가 무의미하기도 하면서, 또한 지겨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자신의 말을 쏟아낸다. 그러면서 달리 갈 곳도, 할 것도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고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들이 기다리는 고도가 누구인지, 무엇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서서히 늙어가고 하늘은 우리의 외침으로 가득하구나. 하지만 습관은 우리의 귀를 틀어막지. 『고도를 기다리며』, 민음사, 156쪽 베케트는 영어, 프랑스어 두 가지 언어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썼다. 그는 이 이유를 “모국어보다 습득해서 배운 언어가 스타일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읽는 순간에 ‘프루스트’가 떠올랐다. 프루스트는 상투적인 표현을 매우 싫어하였다. ‘장대 같은 비가 온다’, ‘어슴푸레한 달’, ‘미소 짓는 착한

[김영익] 증시주변 자금 (2022.07) [내부링크]

M2(광의 통화) 기준으로 3,676조 원. 절대적으로 돈의 양은 많은 수준! 최근 M2 요소 중 정기예적금이 늘었다. 즉 당분간 주식을 사지 않을 돈. 고객예탁금, 주식형펀드가 줄었다. 주식을 살 돈이 줄었다. Q) 증시 주변자금, 조금 더 쉽게 표현하면? - 주식을 살 돈이 얼마나 예비적으로 있는가이다. - 2020년 하반기부터 돈이 주식 시장으로 많이 들어왔다. 고객예탁금, 펀드 등. *주식형펀드: 주식 등에 맡긴 돈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 *마샬 K: 통화량을 명목 GDP로 나눈 값. Q) 돈이 경제에 비해 얼마나 많이 풀렸는가? *M2: 돈이 물리는 정도, 광의통화량 - M2 3,676조 원. 절대적으로 돈의 양은 많은 수준! 다만 돈이 늘어나는 증가율은 줄어들고 있다. - 2021년 12월 M2 증가율 13.2% 증가! 2021년 4월 M2 증가율 9.4% 증가. Q) M2 광의통화량, 구성 요소는? *M1(협의 통화) = 현금 + 요구불예금 + 수시입출식예금 *M

사실, 러시아의 경제는 붕괴하고 있다 (2022.07) [내부링크]

최근 미디어에서는 러시아 경제는 끄떡없고 서방만 타격을 입었다는 기사를 많이 보았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고 러시아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하단의 김지윤 글 참조) #러시아, #경제, #붕괴 논문에서 이를 반박한 이유가 ① 러시아 데이터의 부재와 낮은 신빙성 문제, ② 러시아의 천연가스는 대부분 파이프라인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중국과 인도가 이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사실, ③ 다국적 기업들의 철수를 꼽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의 러시아 루블화의 강세는 서방의 금융제재로 인한 유동성의 부족 때문이라고 하는 부분이었다. 설득력 있는 글이다. 아래의 그림은 논문에 포함되어 있는 일부를 발췌. 러시아 천연가스 수출은 유럽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미국 LNG가 러시아 파이프 가스를 초과. 러시아의 유럽 가스 수출 중국 - 러시아 무역의 비대칭: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이 더 중요하다. 러시아 루블화 1년 가격 변동. 논문: Jeffrey Son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회사, Top 10 (2022년 기준) [내부링크]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회사들은 대부분 미국에 있다. 투자 회사들이 운용하는 자산규모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더니 규모가 매우 크다. 자산 규모 1위인 블랙록이 7조 달러로 편하게 달러를 1000원으로 하더라도 7,000조 원이 넘는다. 10위까지의 회사는 운용자산(AUM)을 미국 달러로 ‘조(trillion)’이다. 분기 별로 투자회사 관리하는 운용자산(AUM)은 꽤 큰 차이가 있다. 블랙록의 경우만 보더라도 2020 ~ 2022년 기간에 운용자산(AUM)이 6조 ~ 10조 달러로 큰 변동이 있다. #투자회사, #운용자산 2020년 기준, Top 10 투자 회사 아래 도표로 보건대 자산 규모와 순위는 2020년 기준인 것으로 추측된다. Top 10 Largest Investment Companies in World 2022 Who are the top 10 investment companies in the world in 2022? The following is a list of bi

[김영익] 외환보유액 & 환율 (2022.07) [내부링크]

2022년 6월 외환보유액 : 4,383억 달러 2022년 무역수지: 160억 달러 적자, 경상수지: 최소 400억 달러 흑자 예상 외환보유액이 감소할 가능성이 낮다. 환율 1,200원에 접근해 갈 것이다. Q) 2022년 6월 말 외환보유액은 ? - 6월 말 4,383억 달러 (5월 보다 94억 달러 감소), - 2021년 10월: 4,692억 달러. Q)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 2020년 5월 기준 외환보유액 세계 9위 수준. - 중국 3.1조 달러, 일본 1.3조 달러, 스위스 1조 달러. Q) 적정 외환보유액은? - 학자마다 다 기준이 다르다. - 1953년 국제통화기금(IMF): 3개월 수입액 or 1년 수입액의 25%. 1,800억 달러. - 1999년 기도티-그린스펀룰(Guidotti–Greenspan rule, 1999): 3개월 수입액 + 유동외채 3,500억 달러 - 2004년 국제결제은행(BIS): 3개월 수입액 + 유동외채 + 외국인 자금의 1/3

산림청, 2차 숲길 기본계획, 동서트레일 [내부링크]

산림청, 2차 숲길 기본계획 시행 산림청이 2026년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849의 ‘동서트레일’을 포함해 숲길 2만를 조성한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안(산림청 제공) 올해부터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인 울진군 망양정∼중섬교 간 15.7에 ESG 연계 숲길을 조성한다. 국내 길 상징표 예. 출처: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2022~2026), p86 국외 길 상징표 예. 출처: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2022~2026), p87 첨부파일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2022).pdf 파일 다운로드 출처: 울진~안면도 잇는 '동서트레일' 849 조성 출처: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끝.

대한민국 행정구역 지도, 국가지도집 [내부링크]

현재 대한민국 광역 단위 행정 구역은 1개의 특별시(서울특별시), 6개의 광역시(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8개의 도(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1개의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1개의 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까지 총 17개 광역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광역 행정 구역의 변화. 출처: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I, 2019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행정지도, #행정구역지도 행정구역 지도 행정구역 지도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지도와 관련하여 잘 나와 있는 곳이 있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자료를 파일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도 있다. 행정구역을 고해상 지도 1946년부터 2019년까지 변화 과정을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고지도를 포함하여 여러 유용한 정보가 있는 좋은 사이트이다. 2019년의 행정 구역. 출처: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I, 2019

걸어서 2년 동안 일본 해안선 걷기 (1.1만 km) [내부링크]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서 근무하다가 아사히신문에 나온 기사를 보고 “일본문화를 내 발로 뒤지고 오겠다”며 사표를 내고 일본 탐험에 김철수씨가 나섰다는 기사이다. 체력시험과 의견발표회 과정을 통과한 김씨는 최종 선발된 14명 대원 중 유일한 외국인이었다고 하다. 1800년대 일본 전역을 답사해 지도를 제작한 '일본판 김정호' 이노 타다다카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는 취지의 행사였다. *이노 다다타카(伊能忠敬, 1745 ~ 1818) : 에도시대의 상인, 천문학자, 지리학자, 측량가이다. 1800 ~ 1816년까지 17년간 일본 전국을 측량해 '이노즈(伊能圖·정식 명칭은 대일본연해여지전도<大日本沿海輿地全圖>)를 작성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429190 "나이 쉰 줄에 일본땅에서 6개월 동안 3천4백를 걷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IMF로 맥빠진 국민에게 작은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목표거리를 반드시 완주, 아버지를 후원해준 아이들과 당당하게 만나

대통령 선거 &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조롱 (2022.03) [내부링크]

2022년 3/9(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의 양강 구도에서 0.7%의 근소한 차이로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1960 ~ )가 당선되었다. 5년 만에 보수 정권으로 교체되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성별, 연령별로 지지하는 후보가 큰 차이가 있었다. 60대 이상은 윤석열 후보를 40, 50대는 이재명 후보를 많이 지지하였다. 0.7%의 차이가 말해주듯이 절반의 지지자와 절반의 반대자가 있다. 제20대 대통령 성별, 연령별 출구조사 결과 #대통령,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21세기 들어서 대통령을 지낸 분들이 임기 내 여러 비난과 조롱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중에 탄핵 소추를 당하여 대통령 직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였고, 임기 중에 많은 비난이 있었다. 퇴임 후에는 2009년에 운명을 달리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또한 임기 중에 대통령을 비하하는 별칭으로 조롱하는 글들이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첫

나토(NATO)의 확장과 바르샤뱌 조약 기구의 해체 [내부링크]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다. 전쟁이 벌어지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NATO)는 예전부터 많이 듣고 있는 용어이지만 전쟁으로 인하여 더 많이 듣게 되고 관심을 받게 되었다. 나토와 상대되는 동유럽의 바르샤바 조약 기구는 1991년에 해체했다. #나토, #바르샤바 나토(NATO) 나토(북대서양 조약 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는 1949년 창설한 서방 국가의 군사동맹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1949년 북대서양 조약에 의해 창설되었다. 2022년 현재 북미의 미국, 캐나다 2개국과 유럽의 28개국으로 전부 30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나토는 회원국이 비가입국의 공격에 대응하여 상호 방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년 12월 연합뉴스 제공 나토 회원국 2014년 기사에도 우크라이나와 조지아가 우선 가입 협상국으로 나와있다.

생태 연구의 상징, 위덤숲 (Since 1940년대) [내부링크]

위덤숲 위덤숲(Wytham Woods)은 1940년부터 지속적인 생태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상징적인 지역이다. 위덤숲은 영국 옥스퍼드 북서쪽에 위치한 423헥타르(4.23km2, 128만 평) 면적의 생물 연구 지역이다. 1942년부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위덤숲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삼림 지대 중 하나로 인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연구 과제가 진행되고 있다. 위덤숲, https://en.wikipedia.org/wiki/Wytham_Woods 위덤숲 위치 위덤숲 위치 위덤숲 역사 위덤숲 역사 이 지역은 500종 이상의 식물, 풍부한 삼림 서식지, 800종의 나비와 나방이 있는 동식물이 매우 풍부하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 중에서 위덤숲 박새 프로젝트가 194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위덤숲 박새 프로젝트 위덤숲 박새 프로젝트(Wytham Tit project)는 1947년 위덤숲에 있는 박새의 연구를 하기

‘뱀이 나타났다’ 소리 들은 박새, 나뭇가지에도 놀랐다 [내부링크]

경고음을 듣고 이미지를 연상하는 박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은 우리가 위험을 지각하고 대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자라를 보고 놀랐다면 머릿속에 그 이미지가 자리 잡아 모든 것이 자라로 보인다. 뱀이 나온다는 주의를 받은 산길에서 구불구불한 나뭇가지를 볼 때마다 깜짝 놀라는 것도 비슷한 이치다. 그렇다면 연상을 통해 위험에 대처하는 이런 능력은 사람만의 능력일까. #박새, #스즈키 도시다카, 뱀이 출현했다는 경고음을 녹음해 들려주자 박새가 놀라 둥지에서 뛰쳐나와 주위를 살피고 있다. 교토대 스즈키 도시다카 제공. 스즈키 도시다카Toshitaka Suzuki 일본 교토대 동물행동학자는 최근 실험을 통해 박새도 비슷한 능력을 보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사람 아닌 동물에서 어떤 소리를 듣고 시각적인 연상을 하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새는 포식자 가운데 특히 뱀에 예민하다. 뱀은 박새가 둥지를 틀어 새끼를 기르는 구멍 속에 들어와 어미와 새끼를

박새, 새소리 종합해 '문장'으로 이해 [내부링크]

박새가 울음소리를 문장으로 이해 경고음(ABC), 접근(D)를 조합하여 실험한 사례. ABC-D를 정상적으로 이해한 실험. http://www.sci-news.com/biology/japanese-tits-parus-minor-speak-in-phrases-03685.html ABC 소리 + D 소리 = ABC - D 문장 #박새 박새가 여러 종류의 울음소리를 종합해 '문장'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다른 새의 울음소리도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야생 동물, 박새가 문장으로 이해하는 첫 번째 실험을 보여준 첫 번째 연구. New study provides the first experimental evidence for compositional syntax in a wild animal species, the Japanese tit (Parus minor). Image credit: Toshitaka Suzuki. 교토대학 생태학연구센터의 스즈키 도시타카(鈴木俊貴) 교수

‘삼성디지털시티’, R3, R4, R5 [내부링크]

사라진 R1, R2 정보통신연구소(R3), 디지털연구소(R4), 모바일연구소(R5) #삼성디지털시티, #R3, #R4, #R5 예전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현재의 ‘삼성디지털시티’ 모습을 보면 굉장히 놀랄 것이다. 회사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습도 많이 변하였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변천 모습. 출처: 경인일보 2014년 기사 현재는 고층 건물인 R3, R4, R5 건물이 들어서 있다. 최근에는 R6 건물을 새로 건립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새로 지을 R6 삼성전자는 본사가 있는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에 여섯 번째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짓는다고 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본사를 포함해 172만(축구장 250개 크기), 임직원 약 3만 5000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R&D 단지가 있다. 삼성전자 본사(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새로운 연구소(R6, 빨강 실선 표시) 건설을 추진한다. 출처: 문화일보 기사 수원 본사 정보통신연구소(R3)와 디지털연

늦깍이 수학자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 [내부링크]

많은 분야가 그렇지만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아닌가 보다. 그래도 아버지가 수학자였는 것을 보면 기본적인 수학에 대한 능력은 유전자에 숨겨져있을 수도 있겠다. 다만 발현이 늦었기 때문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대학교 4학년 때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를 만나면서 수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한다.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천재가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천재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허준이, #필즈상 캘리포니아 태생의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수학과 교수, 한국 고등과학원(KIAS, Korea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석학교수로, 리드 추측(Read's conjecture), 로타 추측(Rota-Heron-Welsh conjecture) 등을 증명했다. 미국 캘리포

안동 가면 볼거리, 먹거리 [내부링크]

- 청량산 입구부터 가송리 (미스터션샤인샤인) - 만휴정, 고산정, 농암종택 - 도산서원으로 가는 도산옛길은 트레킹하기 좋다. 안동 버버리 찰떡, 안동 간고등어, 헛제사밥, 찜닭도 좋지만~~~ 옛 안동역 앞의 갈비골목 안동갈비가 좋아요 안동갈비 유명한 집은 거창갈비, 동부갑리, 문화갈비 등 안동국시와 매콤한 잉어찜 안동찜닭골목 영덕, 포항 들른 후에 안동하회마을 민박(내부는 현대시설) 하면 좋다. 퇴계오솔길 걷고 싶다. <참고> - 미스터션샤인 안동 촬영지 만휴정 고산정 - 퇴계오솔길 끝.

양두구육과 텔레그램 [내부링크]

최근에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를 사용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대통령이 원내대표에게 텔레그램 메시지가 보낸 장면이 사진으로 촬영되어 신문에 회자되고 있는 그런 내용이다. #양두구육, #텔레그램, #범죄자, #정치인 양두구육 이 장면 하나로 전체를 파악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고, 한때의 에피소드로 지나갈 것이다. 그렇지만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좋은 기사이다. 나는 이 기사에서 '양두구육'이란 단어에 관심이 갔었다. 그 섬에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 출처: 뉴시스 2022년 7/27일 기사 양두구육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 “양 머리에 개고기라는 뜻으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겉으로 그럴싸하게 허세를 부리는 것을 말한다.” 범죄자와 정치인 또 하나 눈의 띄는 사실은 텔레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오래되지 않은 사건 중

황우석, 백병걸 “세상사 그 누구가 무엇을 안다 함이던가?” [내부링크]

오래전에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황우석 사태가 있었다. 그 황우석 박사가 "황우석의 깜짝 반전, 중동에 둥지 틀고 낙타·종마 복제 도전한다"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지금은 나이가 꽤 되었을 텐데 아직도 뭔가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위키의 황우석 문서를 보니 1953년 생으로 거의 70이 되었다. 황우석 문서를 보다 보니 백병걸 교수의 희생양에 대한 관심을 끄는 글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나중에 백병걸 교수의 말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말년씨리즈의 '열공서당 봉투훈장님'편 中. #황우석, #백병걸 희생양이 된 백병걸 교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1999년 소 브루셀라 백신 파동 때 황우석 박사가 국정감사장에서 백병걸 전북대학교 교수의 백신이 엉터리라고 주장해 구속되게 만든 일이 있었다. 백 교수는 이에 대해 자신이 만든 백신은 미국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것이며 당시 백신이 듣지 않은 것은 오염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점점 백 교수를

러시아사 추천 도서 [내부링크]

초보자용으로는 《이야기 러시아사》가 괜찮을것 같고, 그 다음은 랴자놉스키의 《러시아의 역사》 상, 하권을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 《러시아 역사 다이제스트 100》 ** 새로 쓴 러시아 역사, 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러시아사 강의를 추천합니다. 다만, 새로 쓴 러시아 역사는 번역의 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 러시아의 역사 1~2권, 니꼴라이 V. 랴자노프스키 20세기 러시아 현대사, 존 M 톰슨 저희 학교 러시아사 수업 교재는 이렇게 3권이에요! #러시아사, #추천도서 러시아사 도서 추천 해달라는 답글에서 발췌. https://cafe.naver.com/booheong/198829 1 러시아사 (2018, 초판, 김학준·장덕준) 본래 세계각국사 시리즈의 하나로 출판된 책으로 대한교과서에서 3판까지 나옴 2 러시아혁명사 강의 (2018, 박노자) 3 혁명의 러시아 1891~1991 (2017, 올랜도 파이지스) 4 러시아혁명 1917-1938 (2017, 쉴라 피츠패트릭)

미국사 추천 도서 [내부링크]

미국사를 읽어볼까 해서 역사 카페 <부흥>에서 검색해서 참조한 책들이다. 하워드 진, 《미국 민중사》 앙드레 모루아, 《미국사》 앨런 브링클리,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폴 존슨, 《미국인의 역사》 하워드 진, 《하워드 진 살아있는 미국 역사》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손세호,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이보형, 《미국사 개설》 《미국 민중사》는 좌파적 색채가 강하고, 앙드레 모루아의 《미국사》는 역사가가 아닌 문학평론가가 쓴 책이고, 통설이 아닌 부분도 많으며 2차대전 이후로는 서술되어 있지 않다.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가 가장 표준적이고 정통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데, 3권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폴 존슨의 《미국인의 역사》는 책 자체는 좋지만, 말 그대로 미국인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즉, 미국인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정통적인 역사서는 아니다. 그리고 사회 하부구조에 대한 서술이 매우 빈약하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는 전통적인 교과서 편제를 따르고

‘타인은 지옥이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내부링크]

타인들의 판단과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인들이 우리를 판단하는 잣대로 우리 자신을 판단한다. …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타인들의 판단과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사르트르의 강연 #사르트르, #실존주의 “타인은 지옥이다.” 요즘 동명의 인기 웹툰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지만, 그전부터 종종 인용되던 말이다.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사람 때문에 기분 상할 때, 직장에서 갈등을 겪을 때,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도 때때로 관계가 삐걱거릴 때, 우리는 이 말을 소환하곤 한다. ‘왜 이렇게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가 많을까. 오죽하면 철학자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겠어!’. 그런데 희곡 ‘출구 없는 방’(1944)의 대사를 통해 “지옥, 그것은 타인들이다.(L‘enfer, c’est les autres.)”라고 처음 말한 사르트르는 이 말이 “늘 오해되어 왔다”고 했다. “타인과의 관계는 언제나 해가 되고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앙가주망, 사회를 바꾸는 개인의 결단,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내부링크]

사람의 가치는 가능성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유롭게 결정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밖에 없다. #사르트르, #실존주의 25.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앙가주망, 사회를 바꾸는 개인의 결단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장폴 사르트르 지음 박정태 옮김/이학사 “인간은 훌륭해.” 콕토의 작품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산 위를 비행기로 날던 사람이 내뱉은 감탄이다. 사르트르는 이 말을 마뜩지 않아 한다. 도대체 이 사람이 감격할 이유가 뭐 있는가? 비행기를 자신이 만든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룬 업적을 누리며 위대한 인간 부류의 하나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뿐이다. 어찌 보면, 남이 이룬 성과에 무임승차하려는 한심한 모습 아닐까?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가슴 벅차 하는 이들도 다르지 않다. 조국이 위대하면 나도 덩달아 자랑스러워지는가? 힘세고 돈 많은 나라 사람들이 못사는 국가의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모습은 눈꼴사납다. 무엇에 기대어 자신의 가치를 세

시선과 타자 -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쓸까? [내부링크]

[안광복 교사의 시사쟁점! 이 한권의 책] <장폴 사르트르 - 시선과 타자> 변광배 지음 살림 24. 시선과 타자 -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쓸까? 장폴 사르트르는 ‘착한 어린이’였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외할머니 집에서 사는 상황, 그는 주변에 사랑을 얻으려 애썼다. 구두를 신겨주고, 코에 약을 넣고, 옷에 솔질을 해주고 머리를 쓰다듬는 어른들의 모든 보살핌을 귀염성 있게 받아들였다. 신앙심 깊은 아이처럼 보이려고 오랫동안 교회 기도대에 앉아 있기도 했다. 사르트르는 이랬던 자신을 얌전한 어린아이처럼 구는 ‘놀이’를 했다고 떠올린다. 사르트르만 그럴까? 우리는 누구나 역할 놀이를 하며 살아간다. 선생님은 선생님처럼, 학생은 학생처럼, 경찰관은 경찰관처럼 보이려 노력한다. 삶의 성공은 인생에서 맡은 ‘배역’을 얼마나 잘 해내는지에 따라 갈리는 듯싶다. 화가 치솟아도 ‘어른’이라는 체면 때문에 참고, ‘학생답지 못하기에’ 교실에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른다. 하지

자유의 기수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내부링크]

#사르트르, #실존주의 사르트르 탄생 100주년. ‘자유의 기수 사르트르와 21세기’ 2005.06.15 6월 21일은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장-폴 사르트르(1905~1980)가 탄생한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황폐한 인간 내면에 실존의 파토스를 불어넣고, 자유의 의지를 확인시켜주었으며, 지식인의 참여란 어떤 것인가를 실증한 이 지식인을 기려 전세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사르트르의 실존철학은 지금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재조명한다. 20세기를 빛낸 철학자를 딱 두 명만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후설과 하이데거, 또는 프레게와 비트겐슈타인을 들 것이다. 그러나 나는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와 데리다의 이름을 대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겠다. 앞의 네 철학자는 19세기에 태어났고 그들의 영향력이 강단철학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사르트르와 데리다는 20세기에 났고, 영향의 폭이 인문사회학, 심리학, 정치학, 그리고 문화 전반에 걸쳐 있다.

사르트르의 자유와 책임,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내부링크]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자신의 삶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사르트르, #실존주의 인간은 실존하기 때문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선택할 자유가 있고 선택을 해야 하며, 그 선택에 책임을 지며 살아간다. 인간은 태어나게 할 자유는 있으나 태어날 자유는 없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것도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세상의 모든 사물은 고유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목적론적 존재론을 주장했다. 사람도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그 목적은 바로 최고의 선(善)을 추구하는 것이고, 그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실존주의자 사르트르Jean-Paul Sartres는 이에 반대하였다. 인간은 아무런 목적 없이 이 세상에 아무렇게나 내던져진 존재라는 것이다. 일정한 목적이라는 본질이 먼저 있고 이 본질에 따라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먼저 있고 본질은

실존주의 용어 해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내부링크]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박정태 옮김, 이학사, 2008)에 실려 있는 실존주의 용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저자 장 폴 사르트르 출판 이학사 발매 2008.01.31. 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옮긴이의 실존주의 용어 해설 실존주의existentialisme : 인간 실존의 특수성을 주장하는 철학 사조를 말한다. 실존주의는 키르케고르의 실존주의처럼 기독교적일 수도 있고 또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처럼 무신론적일 수도 있다. 사르트르는 무신론적 실존주의가 기독교적 실존주의보다 훨씬 더 일관적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신과 창조론을 거부한다는 점에서, 따라서 선재先在하는 모든 인간 본성을 거부한다는 점에서, 무신론적 실존주의는 실존주의의 기본 명제(인간에게 있어서는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를 보다 더 논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자en soi : 사물의 존재를 말한다. 즉자는 의식과 반대로 꽉 들어차 있으며 충만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즉자의 존재 방식은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장 폴 사르트르, 2008) [내부링크]

사르트르가 활동했던 당시도 그렇지만 지금 현재에도 사회에서 통용되는 격언과 상식이 있다. 그런 격언에는 개인의 주체성에 반하는 내용도 많이 존재한다. 기존의 권력에 맞서지 못하고 그 힘에 굴복하고 수용하는 것도 그런 것 중의 하나이다. 사르트르가 말하는 인간은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자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재이다. 또한 사람의 가치는 가능성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주체성을 가지고 선택하고 행동하라. - “지옥, 그것은 타인이다”,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인간은 쓸모없는 열정이다” (11) - 당신은 자유롭다. 그러니 선택하라. (51) - 변화하지 않는 것, 그것은 인간이 세계 속에 있다는 필연성, 인간이 그곳에서 일하고, 그곳에서 타인들 가운데 있으며, 그곳에서 죽는다는 필연성이다. (67) #사르트르, #실존주의, #휴머니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박정태 옮김, 이학사, 2008)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저자 장 폴 사르트르 출판 이학사 발매 2008

세상을 이해하도록 노력한 책,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2011) [내부링크]

지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은 해소시켜 준 책이다. 또한 세계지리에 대한 관심을 더 크게 만들어 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만든 책이기에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지도는 세계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도구이며, 지리적 사고의 가장 큰 힘은 세상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세계지리, #지도, #기후, #지형, #환경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저자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출판 휴머니스트 발매 2011.08.29. 제목: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자연지리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지은이: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지음 출판사: 휴머니스트 발행일: 1판 1쇄 2011년 8월 29일 발행일: 1판 5쇄 2013년 8월 12일 비고: ‘살아있는 교과서’ 시리즈 중에서 지리는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2》로 구성되어 있다. 꽤 오래전인 201

‘지리 추천 도서’, 2022 읽으면 세상이 새로워지리! 지리쌤이 뽑은 좋은 책 102권 [내부링크]

요즘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세계지리》를 읽으면서 세계지리 분야의 저명한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세계지리 추천 도서’ 키워드로 검색을 하는데 그런 내용의 글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전국지리교사모임’에서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하는 글을 찾을 수가 있었다. 내가 정확하게 찾고자 하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리책’ 부문에서는 일반인들이 읽어도 좋은 책들이 많이 보였다. #지리, #추천도서, #전국지리교사모임 세상을 읽는 지리책 《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 1,2》, 전국지리교사모임, 사계절 《지리의 쓸모》, 전국지리교사모임, 한빛라이프 《사진, 삶과 지리를 말하다》, 전국지리교사모임, 푸른길 《톡! talk 한국지리》, 김대훈 등, 휴머니스트 《경제를 읽는 쿨한 지리 이야기》, 성정원, 맘에드림 《통합사회를 위한 첫걸음》, 박배균 등, 폭스코너 《세상을 담는 여행지리》, 김인

[엑셀] 시트 복사 시 이름 충돌로 발생한 오류 해결 방법 [내부링크]

오늘 엑셀에서 시트 복사를 하였더니 이름이 충돌하는 메시지가 계속 나와서 엑셀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다. #엑셀, #시트복사, #이름충돌 1) "수식 - 이름관리자"에서 이름을 제거 2) VBA 코드에서 코드를 넣어서 실행한 뒤에.. "수식 - 이름관리자"에서 이름을 제거. Sub show_Names() Dim n As Name For Each n In ThisWorkbook.Names n.Visible = True Next n End Sub 이 2가지를 수행하여 해결했다. 상세한 내역을 아래 글을 참조. 출처: https://sejongnc.tistory.com/62 [엑셀 오류] 이름 충돌 (해당 이름이 이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엑셀 이름충돌 오류발생] 엑셀(Excel) 업무를 하시다 보면, "이름이 충돌"하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sheet를 이동/복사 할 때, 해당 문제가 나타납니다. (누군가 만.. sejongnc.t

기준금리 2.25%, CMA 계좌(RP, MMF, MMW, 발행어음형) [내부링크]

일반 은행의 통장과 같이 증권사의 CMA 계좌도 쉽게 입출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파킹 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CMA 계좌가 RP형, MMF형, MMW형, 발행어음형이 있는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CMA 계좌가 어떤 것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이번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2.25%가 되어 헷갈리는 CMA 계좌를 정리해 보았다. #CMA계좌, #RP형, #MMF형, #MMW형, #발행어음형 기준금리 2.25% 2022년 7/13일 기준 2022년 7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 인상되어 2.25%가 되었다. 2014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금리가 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CMA 계좌 CMA(Cash Management Account) 계좌는 자산관리계좌로 증권회사에서 현금성 예탁금을 전용 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고객에게 일정 이자를 매일 지급해 주는 상품이다.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나 양도성예금증서(CD), 단기 회사채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한

WTI(서부텍사스유) 원유 가격 (1983~2022), 현재 93달러 [내부링크]

원유 가격이 100달러 이하로 내려왔다. 원유 가격. Crude Oil WTI. 출처: https://tradingeconomics.com/commodity/crude-oil 끝.

원유 70년 가격 (1946~2022) [내부링크]

1970년 이전에는 원유 가격이 40달러 이하였다. 1973년, 1978년 오일 쇼크는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WTI 원유 가격. 출처: https://www.macrotrends.net/1369/crude-oil-price-history-chart 끝.

《미움받을 용기》 도서에 대한 영상, [정진우의 철학교실] [내부링크]

《미움받을 용기》를 어느 정도 읽었을 때, 유튜브에서 이 책에 대한 설명을 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정진우의 철학교실>이란 이름으로 운영하는 채널이었다. 이곳에서 《미움받을 용기》에 대하여 3편의 영상으로 설명한다. ① A. 아들러, [미움받을 용기] (1)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정진우의 철학교실] ② A. 아들러, [미움받을 용기] (2) “과제를 분리하라!” [정진우의 철학교실] ③ A. 아들러, [미움받을 용기] (3) “지금과 여기를 살아가라!” [정진우의 철학교실] 이 3편의 영상에 대한 간략한 메모이다. 같은 책을 읽었지만 받아들이는 내용의 차이와 타인의 평을 듣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미움받을 용기 1 저자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4.11.17.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미움받을 용기》 1장 미움받을 용기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칼 융Carl Jung은 많이 알려진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미움받을 용기》(2014) [내부링크]

이 책 《미움받을 용기》는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 ~ 1937)의 ‘개인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쉽게 대중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은 ‘과제의 분리’와 ‘공동체 감각’이라 생각된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서는 트라우마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미래의 목적에 따라 움직이며, 인간은 변화하는 능동적인 존재라고 본다. 과거의 사건이 원인이 되어 현재를 규정하는 것을 ‘원인론’이라 하며 이것을 부정한다. 아들러는 목적을 우선시하는 ‘목적론’으로 심리학을 본다. 모든 일을 나의 과제의 타인의 과제로 분리하여 보며, 이것을 ‘과제의 분리’라 한다. 타인의 관점에서 인정을 받고 평가를 받는 것을 부정한다. 나 자신 또한 타인의 일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낼 이유가 없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라고 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모든 일이 나의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내용이 떠올랐다. 인간의

[SERI] 북리뷰 미움받을 용기 [내부링크]

SERI CEO 미움받을 용기 다른 사람의 시선만 의식하며 사는 인생이 과연 행복할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Program : 북리뷰 Date : 2015-02-13 Author : 한근태 소장, 한스컨설팅 #1 누구를 보고 있는가? 20년 이상 안경을 쓰다가 라식수술을 한 지인 - 그가 안경을 벗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소수 "사람들은 내게 별 관심이 없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 미움받을 용기, 기사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 인플루엔셜, 2014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철학을 쉽게 풀어 쓴 책 #2 인생은 인간관계의 연속 우리 고민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비롯 인간관계를 해치는 감정 중 하나는 열등감 주관적 감적인 열등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결정 "나는 키가 작아 불만이야" "키는 커서 뭐 하려고? 넌 사람을 편하게 하는 재능이 있잖아" #3 용기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자유는 인간의 경향성에 저항하는 것 - 비탈

조선박람회 홍보용 관광 지도,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내부링크]

#조선박람회, #조선신궁, #한강신사, #효석정 조선박람회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에 경복궁에서 열린 조선박람회 때 제작된 지도이다. 일제는 개화된 서울의 이미지를 지도에 담음으로써 식민 지배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수탈을 목적으로 가설된 철도 노선, 조선총독부 건물, 남산 일대의 조선신궁 등 식민 통치를 상징하는 건축물을 강조하여 표현하였다. 반면에 독립운동가들을 가혹하게 고문하고 감금하였던 서대문형무소는 점으로도 나타나 있지 않다. 출처: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44쪽 첨부파일 044. 조선박람회리플렛(하)4000.jpg 파일 다운로드 책에서는 지도가 작아서 자세하게 볼 수가 없었다. 다행히 어느 분이 조선박람회 지도를 스캔하여 큰 이미지로 올려놓아서 해당 지도를 참조하였다. 더구나 7일의 시간을 들여 한글화하고 편집한 이미지를 올려놓아서 자세하게 지도를 구경할 수 있었다.[참조] 신촌 ~ 평창 ~ 신의주 ~ 봉천 ~ 대련 왼쪽에 신촌을 거쳐 평양, 신의주, 봉천, 대

국립현충원 옛날 항공 사진(1965년, 1973년) [내부링크]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국가의 주요 행사가 되면 주요 인물들이 현충원을 찾지만, 일반 시민들도 많이 온다. 국립현충원은 꽤 오랜 시간 동안 현재의 위치에 있을 것이다. 과거의 국립현충원은 어땠을까? 같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립현충원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습이 아주 많이 변했다. #국립묘지, #국립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 #항공사진 1965년 국립묘지 1954년에 현재의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처음 부지를 선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1955년에 국군묘지로 창설되었다. 1965년에는 국립묘지로, 1996년 국립현충원, 2006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변경되었다. 1965년 국립묘지(국립서울현충원). 출처: 국가기록원 국립묘지항공촬영 1973년 국립묘지 국립묘지 정문 쪽에는 1973년 아직도 물이 흐르고 있다. 지금은 넓은 도로가 있고 물줄기가 변해버렸다. 국립묘지 주위에 건물들이 보이지만 많이 있지는 않다. 아파트와 같은 고층건물은 없다. 1

철학에 관심을 갖게 만든 책,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내부링크]

사르트르는 미리 용도가 정해져 있는 사물과 달리 “인간은 미리 정해진 본질”이 없다고 했다. 좋은 삶이란 어떤 삶인가? #철학, #만화, #인생 Previous image Next image 철학과 만화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머리말에 나와 있는 제목이다. 80대의 두 철학자가 만화와 철학을 결합하여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철학자들의 말을 유머로서 쉽고 가볍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딱딱할 수 있는 철학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소화할 수 있다.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수업 저자 대니얼 클라인, 토마스 캐스카트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20.12.03. 제목: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원제: I Think, Therefore I Draw: Understanding Philosophy Through Cartoons 지은이: 토마스 캐스카트Thomas Cathcart, 대니얼 클라인Daniel Klein 지음 옮긴이:

금리, 물가, 환율을 아는데 유용한 책, 《나의 첫 금리 공부》(염상훈, 2019) [내부링크]

#금리, #물가, #환율 경제와 관련된 기사에서 저금리,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내용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듯하다. 요즘뿐만 아니라 금리와 물가는 항상 나오는 주된 내용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하여 세심한 주의를 끌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금리와 관련된 내용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금리, 물가, 환율을 같이 묶어서 설명하는 아주 유용한 책이다. 평소에 금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질문으로 해서 이를 풀어서 쉽게 설명한다. 처음에는 그냥 그렇게 읽기 시작했는데 참으로 내게는 유용한 책이었다. 나의 첫 금리 공부 저자 염상훈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10.15. 제목: 나의 첫 금리 공부 지은이: 염상훈 지음 출판사: 원앤원북스 발행일: 1판 1쇄 발행 2019년 10월 15일 발행일: 1판 5쇄 발행 2019년 12월 2일 비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채권을 직접 사 본적도 없고, 채권을 꼭 사고자 하는 마음도 없었다. 그렇지

미국사 입문에 적절한 책, 《처음 읽는 미국사》(2018) [내부링크]

미국사의 큰 맥락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 #미국사, #미국독립, #냉전시대 17세기 초, 영국인들이 뉴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식민지를 개척하고 확장시켰다. 17세기 말 아메리카에는 영국, 프랑스, 에스파냐가 저마다 식민지를 개척하며 소유권을 주장하였다. 1783년 영국이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이겨 북미 대륙에서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하지만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태어난 세대들이 늘면서 1776년 영국의 13개 주 식민지인들이 독립을 선언하였고 미국 독립 전쟁(1775 ~ 1783)이 벌어졌다. 미국은 영국을 상대로 승리하여 독립을 쟁취하였다. 미국의 북부는 공업이, 남부는 농업을 기반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런 차이는 노예제에 대해서도 상이한 입장을 취하였고, 남북 전쟁이 벌어져 북부가 승리를 하였다. 그러나 남부에서는 흑인들에 대한 차별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1900년대 미국은 전 세계 공업 제품의 1/3을 만들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은 최강국이 되었다

서부를 개척한 골든 스파이크, 《처음 읽는 미국사》 [내부링크]

1869년, 유타 주의 프로몬토리 포인트에서 대륙 횡단 열차 개통식이 열렸다. *골든 스파이크(Golden spike) : 철도 건설에서 쓰는 큰 못을 스파이크라고 한다. 센트럴 퍼시픽 철도 회사와 유니언 퍼시픽 철도 회사 철로가 만나는 지점의 큰 못을 금으로 만들어 박았기 때문에, 이를 골든 스파이크라고 한다. 1869년 유타 주의 프로몬토리 포인트에서 열린 개통식 행사. 출처: Transcontinental railroad The ceremony for the driving of the "Last Spike," the joining of the tracks of the CPRR and UPRR grades at Promontory Summit, Utah, on May 10, 1869, Andrew J. Russell's "East and West Shaking Hands at Laying of Last Rail." May 10, 1869. 센트럴 퍼시픽 철도 회사가 캘리포니아 주

대공황과 코로나 사태에 따른 미국의 실업률, 《처음 읽는 미국사》 [내부링크]

1932년 말, 미국 전체 노동자의 25%가 일자리를 잃었다. 1930년대 미국의 근로자는 힘들었다. 1910 ~ 1960년 미국의 실업률. 출처: 위키백과 대공황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을 때의 실업률이다. 1948~2022년 미국의 실업률, 출처: FRED Unemployment Rate (UNRATE) 짧은 기간 실업률이 치솟았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실업률 측면에서 본다면 대공황과 비교할 만한 경제 위기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끝.

위키백과 고유 판본 번호(고유 링크, Permanent link) [내부링크]

위키백과는 누구나 편집할 수 있기에 항상 변화한다. 특정 시점에 본 문서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그러면 내가 특정 시점에 본 문서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키백과의 모든 문서는 내용이 바뀐 시점마다 고유 판본 번호가 부여된다. 위키백과의 고유 판본 버전을 알 수 있는 고유 링크 위키백과에서 각 문서마다 있는 고유 링크(Permanent link)를 클릭하여 나오는 링크를 알고 있으면 자신이 본 문서를 나중에라도 확인할 수 있다. 참조: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끝.

철의 장막과 유럽의 새로운 경계선, 《처음 읽는 미국사》 [내부링크]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91년에 냉전이 종식될 때까지 유럽은 철의 장막(Iron Curtain)으로 분리되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 시대도 끝이 났다. 냉전이 끝난 현재의 유럽은 새로운 경계선이 만들어졌다. 유럽의 새로운 경계선. 출처: Consequences for NATO 끝.

세계 Top 10 국방비 & 미국 국방비 1,000조 원, 《처음 읽는 미국사》 [내부링크]

2020년 기준으로 미국 국방비 7780억 달러(약 1,000조 원) 상위 2~9위까지의 국방비를 전부 합친 것보다 많다. 7030억 달러(약 900조 원) #미국, #국방비, #천조국 미국은 막대한 국방비 지출로 잘 알려져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은 7,780억 달러(약 1,000조 원)로 국방비 지출 측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 9개 국가를 합친 7,036억 달러(약 900조 원)를 앞질렀다. ※2022년 높아진 환율 기준 미국 국방비 주요 분야 지출 비용 항공 – 577억 달러 해상 – 347억 달러 지상 시스템 – 146억 달러 우주 – 141억 달러 사이버 – 69억 달러 병력(군인 수) 순위 Country 현역 군인 Active Military 예비군 Reserve Military 준군사 Paramilitary 총 군인 Total Military Russia 1,013,628 2,572,500 2,310,859 5,896,987 United States 1

광란의 20년대, 주가 폭락과 가짜 랠리, 《처음 읽는 미국사》 [내부링크]

‘광란의 20년대Roaring Twenties’로 알려진 1920년대의 미국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번성하였다. 그러나 1929년 10월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서, 1930년대 대공황으로 극적이고 돌연한 종말을 맞이했다. 1929 ~ 1933년 미국 경제는 국내총생산(GDP)으로 측정했을 때 36% 이상 위축되면서 경제적 격변이 일어났다. 수많은 은행이 파산하여 사람들은 돈을 날렸고, 실직하면서 실업률이 25% 이상으로 치솟았다. 광란의 20년대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1914 ~ 1918) 이후 재건이 필요한 유럽에 많은 수출을 하였다. 실업률은 낮고 자동차는 전국에 보급되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1920년대 10년 동안 40% 이상의 경제 성장을 하였다. 주가 또한 1929년 정점을 찍을 때까지 거의 10배나 올랐다. 광란의 20년대 주요 사건. 출처: 1920s Economy 주식 시장 폭락 1929년 주가 폭락 주가의 폭락은 ‘검은 목요일Black Thursday’로 알려진 192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의외의 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부링크]

생각지도 못하게 큰 도움이 된 좋은 책이다.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지식 체계, IT 기술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추천할 만한 책. -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이상한 사람도 있는’ 사회를 이루며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7) - 익명성은 사용자 개개인에게서 권위를 지운다. (22) - 분쟁과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민주주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배울 수 있다. (37) #위키백과, #백과사전, #민주주의, #저작권 위키백과의 지식 지킴이 제다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그런 목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위키백과의 기능을 단순히 알려주는 그 이상의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체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가 있다. 우리 사회가 빈부의 격차보다 갈등의 격차가 심화되었다고 한다. 그런 갈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위키백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과 지침, IT 구조를 알 수 있는

《케임브리지 독일사》 #13 독일의 재통일 (1946 ~ 1990)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13장. 독일의 재통일 (1946 ~ 1990) 독일민주공화국(동독) 수립, 1949 베를린 장벽 붕괴, 1989 독일 통일, 1990 - 독일 문제의 핵심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독일의 지정학적 요인에 있다. (386) - 중세 제국은 12C 말에 무너졌으며, 1871년 비스마르크가 독일 통일까지 700년간 권력의 공백기였다. (387) - 국민국가는 이제 수명을 다했고, 민족주의는 부정적인 종족주의로 전락했다. (390) 독일의 위대한 작가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 1797 ~ 1856)의 말이다. “독일인의 애국심은 사람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든다. 독일의 애국자는 외국 것은 무조건 싫어한다. 세계의 시민이 되고자 하지 않으며, 유럽인이기도 거부하고, 오직 독일인이기만을 고집한다.” 1949년 서독과 마찬가지고 동독 지역에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이 들어섰다. 소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고도 하였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1950년부터 국유화가

《케임브리지 독일사》 #12 1945년 이후의 독일 (1945 ~ 1982)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12장. 1945년 이후의 독일 (1945 ~ 1982) 연합군의 독일 분할 점령, 1945 ~ 1949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수립, 1949 베를린 장벽, 1961 1945년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은 독일을 4개의 점령 지역으로 분할하였다. 이렇게 분할된 점령지는 동독과 서독으로 분리되어 1949년에 각각 정부가 수립되었다.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서독이 경제가 발전하고 국제관계의 신뢰를 얻은 데는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독 초대 총리인 아데나워의 정책에 대해 경쟁자인 슈마허와 독일사회민주당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아데나워의 정책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아데나워의 노력으로 1954년 나토 가입과 함께 완전한 주권을 되찾았고, 1960년부터 서독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서독의 아데나워 총리는 프로이센의 군국주의와 광적인 애국심이 독일을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했다고 생각했다. 1952

《케임브리지 독일사》 #11 국가사회주의 독일 (1933 ~ 1945)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11장. 국가사회주의 독일 (1933 ~ 1945) 독일 혁명(11월 혁명), 1918 ~ 1919 베르사유 조약, 1919 아돌프 히틀러, 1889 ~ 1945 1933년 1월, 히틀러가 공화국의 수상으로 임명되고, 나치당은 급격하게 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1933년 7월, 독일은 나치당만이 유일한 합법 정당인 일당제 국가로 변모한다. 1934년 8월,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죽자 히틀러가 총리이자 대통령인 총통이 되었다. 이후부터 히틀러는 경찰력, 군사력, 행정력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1938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를 병합하고, 9월에는 영국, 프랑스 등과 뮌헨 협정(1938년)을 체결하여 체코의 주데텐란트 지역을 병합하였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실책으로 영국 총리 네빌 체임벌린은 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1939 ~ 1945)이 시작하였다. 1940년 독일은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를 손쉽게 점령하였으나

《케임브리지 독일사》 #10 바이마르 공화국 (1918 ~ 1933)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10장. 바이마르 공화국 (1918 ~ 1933) 독일 혁명(11월 혁명), 1918 ~ 1919 베르사유 조약, 1919 아돌프 히틀러, 1889 ~ 1945 1918년 11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에 독일 혁명(11월 혁명)이 발생했다. 이 혁명으로 독일 제국 제정이 붕괴하고 공화국이 선포되었다. 혼란한 임시 정부 시기를 거쳐 1919년 8월 새로운 바이마르 헌법이 채택되었다. 1919년, 전쟁 배상금을 포함한 평화 조약인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었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과도한 전쟁배상금, 초인플레이션과 경제 위기, 좌익과 우익의 공격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웠다. 이런 혼란한 시기인 1921년 히틀러가 등장해 나치당의 당수가 되었다. 1929년 경제 대공황은 개선되고 있는 독일 경제는 결정타를 맞게 된다. 1934년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으로 집권하면서 바이마르 공화정은 막을 내린다. #바이마르, #베르사유조약, #히틀러 케임브리지 독일사 저자 마틴 키친 출

《케임브리지 독일사》 #09 독일 제국 (1871 ~ 1918)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9장. 독일 제국 (1871 ~ 1918) 총리 비스마르크 (1871 ~ 1890) 황제 빌헬름 2세 (1888 ~ 1918) 제1차 세계대전 (1914 ~ 1918) 독일은 오스트리아(1866년)와 프랑스(1871년)와 전쟁을 하여 연이어 승리하였다. 1871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 제국(1871 ~ 1918) 수립을 선포하여 독일은 통일을 이룬다. 독일 제국의 전반 20년은 총리 비스마르크가, 후반 30년은 황제 빌헬름 2세가 주도하였다. 비스마르크는 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의 보복을 방지하기 위해, 유럽 강대국들과 동맹 관계를 구축해 프랑스를 고립화시키는 외교 정책을 취했다. 1888년 빌헬름 2세가 즉위하고 비스마르크와 대립하였다. 1890년 비스마르크가 총리에서 물러난 후에 빌헬름 2세는 독일의 팽창주의에 주력한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참담한 패배로 빌헬름 2세는 강제 퇴위를 당하고 독일

《케임브리지 독일사》 #08 독일의 통일 (1848 ~ 1871)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8장. 독일의 통일 (1848 ~ 1871) 1848년 혁명 (1848 ~ 1849)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 (1870 ~ 1871) 독일 연방 (1815 ~ 1866) 북독일 연방 (1867 ~ 1871) 독일 제국 (1871 ~ 1918) 1862년 빌헬름 1세에 의해 프로이센 총리로 임명된 비스마르크는 ‘철혈정책’으로 상징되는 군대 개혁과 군비 확충을 가속화한다. 독일 연방 국가들의 통일 방안을 두고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1866년 비스마르크가 주도하는 프로이센이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승리하고, 북독일연방(1867 ~ 1871)을 결성한다.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관계는 날로 악화되어갔다. 1870년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이 발생하여 프로이센이 승리하게 된다.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독일 베를린에서 개선 행진(1806년)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독일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선 행진을 하였다. 이 전쟁의 결과로 프랑

《케임브리지 독일사》 #07 개혁, 복고, 반동 (1806 ~ 1848)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7장. 개혁, 복고, 반동 (1806 ~ 1848) 라인 동맹 (1806 ~ 1813) 해방 전쟁 (1813 ~ 1814) 빈 회의 (1814 ~ 1815) 독일 연방 (1815 ~ 1848) 1848년 혁명 (1848 ~ 1849) 기존 봉건 체제에서 근대적인 체제로 바꾸려는 개혁의 움직임이 1806년 라인 동맹의 탄생과 함께 촉진되었다. 1814년 프로이센의 해방 전쟁으로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일 연방이 새로 들어섰다. 독일 연방에는 군주제가 유지될 수 있었으며, 귀족들의 특권은 없어지지 않았고 봉건제가 남아 있었다. 1830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7월 혁명의 영향으로 기존 체제에 대한 반항과 헌법 개혁의 요구가 다시 발생한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불만이 누적되어 1848년 혁명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혁명은 실패한다. #라인동맹, #빈회의, #독일연방 참고: 1815년부터 1848년 독일 혁명 까지의 시기를 흔히 ‘복고주의restoration’ 시

《케임브리지 독일사》 #06 18세기 (1618 ~ 1806)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6장. 18세기 (1618 ~ 1806) 브란데부르크-프로이센 (1618 ~ 1786) 7년 전쟁 (1756 ~ 1763) 프랑스 혁명 전쟁 (1792 ~ 1802) 나폴레옹의 라인 동맹 수립 (1806) 가톨릭과 신교 간의 종교 전쟁인 ‘30년 전쟁(1618 ~1648)’이 베스트팔렌 조약(1648)으로 끝이 났다. 독일은 수백여 개의 작은 국가로의 나눠져서 발전하게 된다. 제국의 제후국 중에서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주요 강국으로 부상한다. 프로이센은 프리드리히 대왕(재위 1740 ~ 1786)의 군사적 재능으로 유럽의 군사 대국으로 성장한다. 유럽의 패권을 놓고 벌인 7년 전쟁(1756 ~ 1763)에서 프랑스 동맹이 패배하고 영국, 프로이센 동맹이 승리한다. 7년 전쟁에서는 프랑스가 패배하였지만 프랑스 혁명으로 나폴레옹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1806년, 나폴레옹은 베를린에서 승리 퍼레이드를 하고, 또한 독일의 영방 국가들로 구성된 라인 동맹(18

《케임브리지 독일사》 #05 반동 종교 개혁과 30년 전쟁 (1545 ~ 1648)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5. 반동 종교 개혁과 30년 전쟁 (1545 ~ 1648) 반종교 개혁 (1545 ~ 1648) 30년 전쟁 (1618 ~1648) 신교도들의 종교 개혁(1517 ~ 1555)에 대한 대응으로 가톨릭 내부에서도 반종교 개혁(1545 ~ 1648)이 일어났다. 종교 개혁으로 인한 폭동과 혼란은 아우크스부르크 종교 화의(1555)로 가톨릭이나 루터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평화를 찾게 된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제국의 국가는 종교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과 문화까지도 달라지게 된다. 정치적으로는 가톨릭, 루터파, 칼뱅파의 관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다. 이런 종교적인 갈등이 신교도와 가톨릭을 믿는 국가 간의 ‘30년 전쟁(1618 ~1648)’이 발발하였다. 30년 전쟁으로 수백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유럽을 황폐화시켰다. #반종교개혁, #30년전쟁 케임브리지 독일사 저자 마틴 키친 출판 시공사 발매 2001.11.15. 제목: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케임브리지 독일사》 #04 종교 개혁 (1517 ~ 1555)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4. 종교 개혁 (1517 ~ 1555) 역사는 의도한 데로 움직이지 않는다. 16세기 유럽에서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비난하며 교회의 쇄신을 요구하는 종교 개혁이 발생하였다. 1517년, 마르틴 루터(1483 ~ 1546)가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것을 종교 개혁의 출발점으로 본다. 초기에 종교개혁을 지지하는 이들 중 가장 적극적인 이들은 제국 기사들과 하급 귀족들이었다. 1522년, 소규모 분쟁인 ‘기사들의 난(1522 ~ 1523)’이 발생하였다. 종교 개혁 직후에 ‘기사들의 난’을 포함하여 여러 폭동과 반란이 발생한다. 이것은 향후 있을 종교 전쟁을 통틀어 ‘유럽 종교전쟁(16C ~ 18C)’이라 부르는 전쟁의 일부이다. 1555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1500 ~ 1558)는 황제와 제후국 사이의 종교 협약인 아우크스부르크 종교 화의를 발표하여 일시적인 평화가 온다. 하지만 아직 더 큰 희생과 혼란이 남아있다. 1546년에 죽은 루터는 기존의 가

《케임브리지 독일사》 #03 호엔슈타우펜 왕조와 중세 말의 독일 (1125 ~ 1519)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3. 호엔슈타우펜 왕조와 중세 말의 독일 (1125 ~ 1519) 주플린부르크 왕조(1125 ~ 1137) 호엔슈타우펜 왕조(1138 ~ 1254) 공위(1250 ~ 1273) 왕조 교체(1273 ~ 1437) 합스부르크 왕조(1438 ~ 1806) 1125 ~ 1519 로타르 3세 ~ 막시밀리안 1세 1125년 로타르 3세(재위 1125 ~ 1137)가 왕이 되면서 잘리어 왕조(1024 ~ 1125)는 단절된다. 1138년 콘라트 3세(재위 1138 ~ 1152)가 왕이 되면서 호엔슈타우펜 왕조(1138 ~ 1254)가 시작되었다. 1250년 프리드리히 2세가 죽은 이후부터 1273년 루돌프 1세가 왕이 되기까지 황제가 존재하지 않는 공위 시대(1250 ~ 1273)이다. 루돌프 1세가 왕이 되면서 합스부르크 제국이 시작되는 기초가 된다. 그러나 아직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힘이 강력하지 않아서 여러 가문에서 서로 교체해서 왕이 되는 왕조 교체(Changing d

《케임브리지 독일사》 #02 오토 왕조에서 잘리어 왕조까지 (983 ~ 1125) [내부링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2. 오토 왕조에서 잘리어 왕조까지 (983 ~ 1125) 오토 왕조(919 ~ 1024) 잘리어 왕조(1024 ~ 1125) 983 ~ 1125 오토 3세 ~ 하인리히 5세 오토 왕조의 종말, 996 ~ 1024 1024년 하인리히 2세는 후계자 없이 죽으면서 오토 왕조는 단절되었다. 독일 귀족들은 콘라드 2세를 왕으로 선출했다. 하인리히 2세와 부인 쿠니군데(Cunigunde of Luxembourg)는 로마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추대되었다. 잘리어 왕조, 1024 ~ 1125 독일 귀족들에 의해 콘라트 2세가 독일의 왕이 되면서 잘리어 왕조를 열었다. 이탈리아 지역의 귀족들이 콘라트 2세를 왕으로 받아들이지 않자 1026년에 이탈리아 원정을 가서 그 지역을 제압하고 이탈리아 왕이 되었다. 1032년에는 부르고뉴의 왕이 죽자 부르고뉴의 왕위에도 올랐다. 1039년 49세의 나이에 죽자 슈파이어 성당에 묻혔다. 하인리히 3세, 1028 ~ 1056 콘라트 2세

《케임브리지 독일사》 #01 독일 역사의 기원 (9 ~ 983) [내부링크]

역사 책을 읽는다는 것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독일사 The Cambridge illustrated history of Germany 마틴 키친Martin Kitchen 지음, 1996 유정희 옮김, 2001 독일의 역사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① 843년, 베르됭 조약에 의해 동프랑크의 독일왕 루트비히(Louis II the German, 806/810 ~ 876) 통치부터? ② 887년, 아르눌프(Arnulf of Carinthia, 850? ~ 899)가 카롤링거 왕조의 영토를 일부 찾아왔을 때부터? ③ 911년, 콘라트 1세(Conrad I, 881? ~ 918, 재위 911 ~ 918)부터? ④ 936년, 오토 대제(Otto I the Great, 912 ~ 973)가 왕으로 즉위한 이후부터? ⑤ 962년, 오토 대제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된 이후부터? 1장. 독일 역사의 기원 (9 ~ 983) AD 9 ~ 983년 아르미니우스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강흥보, 2021) [내부링크]

우리나라에 상장된 ETF 위주로 설명된 책 #ETF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저자 강흥보 출판 한스미디어 발매 2021.02.19. 제목: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지은이: 강흥보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발행일: 1판 1쇄 발행 2021년 2월 19일 비고: 도서관 대출 우리나라에 상장된 ETF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다. 국내에 상장된 ETF에 관심을 가진다면 읽어볼 만하다. 전체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 부분 1~3장이 읽을만 하였다.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강홍보, 2021) : 우리나라 ETF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송민섭, 2022) : 해외 ETF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해외 ETF 백과사전》(김태현, 2020) : 해외 ETF 《개미도 무조건 돈 버는 주식투자 ETF가 답이다》(안석훈, 2018) : 해외 ETF 《ETF 트렌드 2020》(2020) : 별로 필요 없는 책. 《ETF 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75가지》(최영선, 201

17. 모멘텀의 오묘한 세계 (4) - 절대모멘텀 (2019.01.18) [내부링크]

인덱스 펀드를 사가지고 그냥 보유하는 것보다 인덱스 + 마켓타이밍을 적용한 것에 대한 AQR의 2018년 ...

177. [서평]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下) (2019.07.22) [내부링크]

1920년부터의 미국 주식 시장을 보면 읽어버린 10년이 4번 있었다. 읽어버린 10년 후에는 주식 시장이 대폭...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2012) [내부링크]

제목: 위대한 개츠비 [ 한글판+영문판,전2권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12원제: The Great Gatsby지...

300불로 떠난 이민, 20년 세계일주가 되다 (김현성, 2016) [내부링크]

300불로 떠난 이민, 20년 세계일주가 되다 작가 김현성 출판 다반 발매 2016.09.10. 리뷰보기 제목: 300불...

알 포인트 (R-Point, 2004) [내부링크]

알 포인트 감독 공수창 출연 감우성, 손병호, 박원상, 오태경 개봉 2004 대한민국 리뷰보기 알 포인트는 개...

핵소 고지 (Hacksaw Ridge, 2016) [내부링크]

핵소 고지 감독 멜 깁슨 출연 앤드류 가필드, 샘 워싱턴, 빈스 본, 루크 브레이시, 테레사 팔머, 휴고 위빙...

류성룡, 7년의 전쟁 (이종수, 2015) [내부링크]

류성룡, 7년의 전쟁 작가 이종수 출판 생각정원 발매 2015.01.16. 리뷰보기 제목: 류성룡, 7년의 전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