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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비결과 아침의 해를 두 번 봐야 하는 이유 feat. 기적의 1초 습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사람 간에 적절한 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생각하는 사이좋은 인간관계 비법은? 벌써 4월이 시작되고도 하루가 지났습니다. 오늘 오전, 드디어~ 미라클 모닝을 했습니다. 마침 블로그 씨의 질문이 있어서 글을 남겨보려고요. 가끔 만나는 우아하신 선생님을 만났어요. 선뜻 커피 내려주신다고, 유리 다기찻잔함에서 요렇게 예쁜 잔도 꺼내주시고요. 브랜드가 어디라고 했는데 기억이... 사이좋은 비결을 저는 아직 찾지 못했어요. 그저 잘 들어주면 또는 진심을 다하면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 배려를 하는 것에 있어서요. 그런데 또 아차 싶더라고요. 제 말에 너무 쏠려 몰입하다 보면, 상대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로 환기하려는 제스처를 취하더군요.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 신호이기도 하고요. 진지한 말을 좋아하거나 관심 있어 할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어제 저를 만나주신 그분이 야스 말로 사이좋은 비결을 잘 아시는 분이겠네요. 상

봄을 연주해요 성시경의 희재, 러브홀릭 이건 다른 얘기 자녀에게 최신폰 다해주시나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봄이 오면 생각나는 BGM이 있나요?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음악 연주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minhanh258, 출처 Unsplash 벚꽃 엔딩 곡이 봄만 되면 그렇게 돈을 많이 번다고해요.ㅎㅎ 저는 봄 되면 성시경의 희재가 생각나요. 안타까운 사연의 故 장진영 배우님의 열연으로 가슴 아픈 영화였었죠. 남편과 부산에서 만났는데 광안리 삼익비치아파트 단지 내에 벚꽃이 참 예쁘잖아요. 그곳에서 처음 손도 잡고 팔짱도 끼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남편이 회사 취직한다고 면접 본 날이라 양복을 입었는데 다른 때와 달리 왠지 근사해 보이더라고요. 그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설렘을 느꼈던 것 같아요.c 부산의 명물, 광안리 바닷가, 그곳에 광안대교가 있죠. 다리가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 다닐 때는 바다한가운데를 지나는 짜릿함이 있었는데요.그 광안대교를 진입할때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노래가 나왔는데 그 노래도 강하게 인상에 남았어요. 그때가 벌써 20여 년이 넘었다니

신간 에세이 추천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저자 남성훈 [내부링크]

그냥 사는 것도 힘든데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두려워하거나 너무 과한 걱정에 휘둘리면서 더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디 이 책에서 당신의 삶을 전보다 여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문장과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남상훈 내게 행복이 되는 것이 한두 가지로 그치지 않길 바라며 잘 살기 위해 무엇을 채우기보다 탁한 것을 비워내려고 애쓰는 사람 혼자여서 자유롭고 혼자인 것이 마음 편하다고 요즘에 살고 있지만 가끔은 누군가와 한 우산을 쓰고 싶다는 낭만을 품고 있는 사람 차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잖아요 어느 날, 한 사람이 제게 여전히 바쁘게 사냐고 물었습니다. 먹고살려면 힘들어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들었던 말에 번뜩 정신이 들었습니다. 잘 살려고 사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잘 사는 게 중요한 거라고 하시더군요. p14 매일은 아니어도 틈틈이 행복해지자. 우리. 우리는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며 살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그 순간이 오면 종종 '이래도 괜찮은

담백하게 사는 것 봄날 속의 땡땡이 feat.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내부링크]

담백하게 사는 것 일상에서 마주하는 행복을 온전히 누리며 더 큰 행복을 욕심내서 좇지 않고 내게 맞지 않는 관계는 미련 없이 놓아 주는 것.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릴 땐 잠시 멈춰 시간을 가지고 쉬어 가는 것. 쉽게 꺼내지 못하는 슬픔도 담담하게 버텨 내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며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두루뭉술한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땐 모든 걸 내려놓고 도망도 치는 것 때로는 도망 쳐봅시다!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중에서 봄바람이 제대로 든 건지 주말 오후 미사를 마치고 와서 자전거를 타러 나섰어요. 남편이 타자고 조르기도 했고요. 카페 탐방이나 산책보다는 액티브한 활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몇 번 말한 것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나서게 되었는데요. 덕구온천 가는 길, 왼편에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어요. 그 호수를 제가 참 좋아하거든요. 바다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윤슬이 가득 반짝이는 잔잔한 호수가 좋더라고요. 갈대

다시 읽어보는 세이노의 가르침 우리는 정말 이생망일까? [내부링크]

하지만 당신이 TV 앞에서 환호를 올릴 때 부자가 되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그 TV 속의 주인공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도 당신에게 생기는 것은 땡전 한 푼 없다.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게임에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이며 당신 자신의 주인공인 경제 게임에서는 규칙도 모르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부자들을 도둑으로 싸잡아 비난한다. 십중팔구 당신은 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 이름들은 줄줄 꿰지만 대차대조표는 볼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을 것이다. p259 세이노의 가르침_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합법적으로 보이는 사기꾼들의 특징 주식 사기꾼들도 많다. 방송이나 인터넷에는 수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주식을 분석하고 추천하며 수백만 원의 회비를 받는 법인들이 있다. 그중에는 법인 주주들이 먼저 주식을 매수하고 방송 출연자들에게 그 주식을 방송에서 소개하라고 한 후 주가가 오르면 법이니 주주들은 주식을 팔고 나가는 곳들이 있다. 즉 법인으로서는 방송이

신간 에세이 Life goes on 내 삶의 문장들 최경민 지음 당신의 바다 출판사 [내부링크]

Life goes on -내 삶의 문장들 최경민 지음 당신의 바다 출판사 당신의 바다는 삶을 받아쓰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강릉의 당신의 바다출판사 회사 이름이 로맨틱하다. <당신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 제목입니다. 김민섭 님은 '당신의 강릉' 대표 외 작가로서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하신 분이라고, 이분의 제의로 책을 내셨다고 한다. 작가님께 사인을 받았습니다 지은이 최경민 저자 소개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이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예술을 사랑한다. 매일 명상을 하며 삶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목차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우주,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오늘은 영화와, 고전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억에 오래 남는 명대사, 명언 등을 작가님의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를 소개해 볼게요. 책이나 영화 등이 그렇지요. 보거나 읽을 때 그때그때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지요. 나이와 상황에 따라 같은

쓰기 일기 서윤후 산문집 [내부링크]

존댓말도 쓰는 어색한 사이가 섞여 있지만 친근하고 다정하게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이 써온 시를 생각하는 시간이 좋다. 등단이나 상을 받는 일을 목전에 두고 벌이는 합평 모임이 아니라, 각자가 홀로 걸어온 어두컴컴한 복도를 다시 각자의 어둠으로 밝혀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를 어떻게 읽고 말해줄지 모처럼 떨리는 시간이었다. 대학교 강의실처럼 시가 출력된 종이 여백에 이것저것 메모하고, 낙서도 빼놓지 않았다. p29 쓰기 일기 서윤후 시인이 들키고 싶은 어둠 하나쯤 켜두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쓰기에 관한 고백 일기 시인이 '쓰는 일'에 골몰한 순간이 두드러졌던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일기를 담은 산문집 서윤후 저자 소개 시인. 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스무 살에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 저택》, 《소소 소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외 다수 집필. 이 중얼거림 사이에는 내 삶의 풍경과 쓰기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언제 읽어도 명작인 이유 [내부링크]

비가 꽤 내립니다. 비가 오랜만인가 싶기도 한데요. 요즘 책을 이것 읽다 저것 읽다 하고 있습니다 책 반납일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급해져서 무작정 앉아서 마저 읽게 됩니다. 명작 《어린 왕자》가 주는 철학적 메시지를 이제야 알아차립니다. 다 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요. 법정스님이 즐겨보셨다는 말에 다시 찾아읽게 되었어요. 어린 왕자에서 흔히들 보아온 여우, 보아 뱀, 그리고 장미. 그런 것들이 선사하는 메시지에 대해서 말이죠. 이건 독서토론으로 이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부족하지만 제가 몇 개 느낀 점들을 공유해 볼게요. ‐왜 술을 마시나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잊어버리기 위해서지 술꾼이 대답했다. ‐뭘 잊어버려요? 벌써 그가 불쌍해진 어린 왕자가 물었다. ‐창피한 것을 잊어버리려고 술꾼이 고개를 숙이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뭐가 창피해요? 그를 도와주고 싶어진 어린 왕자가 계속 물었다. ‐술 마시는 게 창피해 그렇게 말하고서 술꾼은 입을 다물어 버렸다. 어린 왕자는 황당한 마음으로

마음의 지혜 feat.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아내기 위해 행복해야 한다 [내부링크]

지난번 리뷰 다음으로 두번째 《마음의 지혜》 앞 챕터를 읽어봤다. 마치 재미있는 드라마가 기다려지듯 김경일 교수님의 글은 빠져들게 하는 다정함이 있다. 무슨 고민이든 다 들어줄 것만 같은 인자한 모습과 말투까지, 차 안에서 아이를 기다리다 읽기도 하고 커피 한 잔 받아놓고 짬 나는 시간에 읽고 싶어지는 생각나는 맛집 같달까. 오늘은 우리 삶에서 최대 관심사인 '행복'에 대해 이책에서 말하는 요점 정리를 해볼까 싶다. 예전에는 행복이 '목표'였던 때가 있지만, 지금은 그 과정 속에 행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혹시 부킹 프라이스라고 아시는지.. 부킹 프라이스란, 그러니까 내삶에서 '이 정도'라고 정해놓은 자신만의 기준인데 공부든, 물건이든, 집이든, 옷이든 말이다. 자신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기준점이 부킹 프라이스라고 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디폴드 값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다. 많은 나라중 유독 유대인과 한국인의 부킹프라이스 기준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행복도나 만족도가 줄어든다고

결혼기념일 18주년 세상에 이런 일이? [내부링크]

책 읽어야 하는 강박에 시달려서 혹시 벽돌 든 거 아니냐며 남편이 묻던 제 가방. 남편이 도라에몽 가방이래요. 뭘 찾으려면 한참 걸리거든요. 책 읽어야 하는데, 또 갓길로 빠집니다. 문득 궁금해서요. 이웃님들은 결혼기념일에 뭐 하시나요? 흠, 욕은 아니고요. 올해로 딱 18주년 되었어요. 어느새? 이렇게 오래 롱 타임을 함께 했더군요. 잠시만요. 눈물 좀 닦고요. 너무 감동 플러스 억울한 느낌적 느낌으로요. 요즘 들어 제가 부쩍 거울 앞에서 실랑이하는 게 있어요. 바로 흰머리 뽑기입니다. 이제 인정하고 렛잇비해도 되는데 아직도 기어코 뽑아내고야 마는. 흰 머리카락, 어중간한 곳에 위치하면 검은 머리카락을 뜻밖의 수확이 되더군요. 긴 머리도 바이바이 해야 하는데 미련 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가사처럼 인생에 미련 참 많은 1인입니다. 여하튼, 나름 로맨스적인 남자(제가 강력히 특별한 날을 챙겨달라고 교육과 권고와 협박을 했음)였는데 느슨해진 틈을 타. 아무것도 준비 안된 결. 기를 보

시간 가계부를 적어봤더니.. [내부링크]

드디어 꽃이 도착했다. 프리지어 꽃.. 향기가 달콤한 꽃.. 결혼기념일의 꽃이 오는데 오래 걸렸다. 결혼기념일 18주년 세상에 이런 일이? 책 읽어야 하는 강박에 시달려서 혹시 벽돌 든 거 아니냐며 남편이 묻던 제 가방. 남편이 도라에몽 가방이... m.blog.naver.com 남편과 밤 산책 밤에 우연히 만난 산수유가 이렇게 별 같다니.. 화려한 꽃보다 이렇게 수수한 겨자색 산수유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수영 마치고 커피까지 한 잔 받아서 늦은 김에 천천히 갔다. 다들 벌써 스케치 끝나고 색칠 중 마음이 급해져서 특유의 대충 정신으로 스케치하고 대충 칠했다. 선생님이 살짝 복숭아 진하기를 넣어주셨다. 그래도.. 그렇지만 난 만족한다. 다들 잘 그린다. 그냥.. 재미로 하는 건데.. 애타게 잘하려 하지 않는다. 끝내놓고 다른 사람 그림이나 구경하고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뭐든 너무 열심히 함. 그리고 너무 진지해. 말 한마디 안 함 ㅎㅎ 모두가 프로 하면 아마추어는? 잎사귀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Animal Farm 누가 사람이고 누가 돼지인가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추천 [내부링크]

《동물농장》이 함축하는 메시지의 하나는 동물들의 무지와 무기력함이 권력의 타락을 방조한다는 것이다. 독재와 파시즘은 지배 집단 혼자만의 산물은 아니다. 권력에 맹종하고 아부하는 순간 모든 사회는 이미 파시즘과 전체주의로 돌입한다. p157 도종일의 《동물농장》 작품 해설 중에서 정치에 무관심은 권력이 타락하도록 일조한 방조죄가 아닌가. 또, 국민을 개, 돼지로 본다는 말이 이 작품을 두고 한말일까? 동물농장 Animal Farm 조지 오웰 민음 출판사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추천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드디어 완독했다. 동물농장이 품고 있는 깊은 뜻을 찾기에 그나마 우화라서 수월했을까? 그러니까 인간들의 여러 군상을 동물들에게 대입시킨 내용이다. 최소한의 먹을 것을 주고 최대치의 생산량을 뽑아내려는 악덕업주 존즈 덕분에 동물들의 분노는 가속화된다. 그중 메이저라는 늙은 수퇘지가 더욱 혁명을 독려하다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 뜻을 나폴레옹과 스노볼이 이어받는다. '내가 하면 더 잘할 것이

기적의 1초 습관 엄남미 지음 내가 꼭 해보고싶은 올해의 버킷 리스트 두가지는? [내부링크]

벌써 11시 14분 .. 시간이 정말 빠르다. 오늘 부활 성삼일 전야라서 성당 다녀왔는데.. 포스팅을 못하고 하루를 넘길 수 없어서 뭐라도 적어보련다. 이런 제목.. 사실 식상하다 느끼는데도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거리는 요즘 아니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아직도 간 보고 있는(게으름 피우고 있는) 나이다. 《기적의 1초 습관》 엄남미 지음 FIKA 출판사 습관보다 더 강한 것은 없다! 1초에서 발견하는 기적 같은 성공의 법칙 지은이 엄남미 님은 대대적인 '미라클 열풍'에 이어, 심리치유 전문가 루이스 헤이의 책을 한국에 소개한 전문 번역가이다. 현재는 사람들의 꿈을 이루도록 돕는 습관 코치이자, 작가 출판사 대표와 강연가의 길을 가고 있다. 차례 습관은 기적을 부른다. 미라클 8단계 기적으로 가는 초기 습관 습관을 일상으로 만드는 법 습관을 만들 때 기억할 것들 등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제목이 많이 들어봄직해서 머릿속에서 금방 패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늘 젖어있는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4월 feat. 상실과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내부링크]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4월 상실과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의 삶은 무언가를 잃어가는 과정입니다. 이별과상실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먼저 그 감정을 온전히 느껴야 합니다. 슬픔의시간 뒤에는 치유와 평화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 과정이 선명하거나 매끄럽지 않을지라도 삶은 반드시 회복되고 슬픔은 치유됩니다. "나는 상실의 고통에 갇히지 않고 슬픔을 온전히 느낀다." 고통을 치유하고 놓아주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그 감정을 모자람 없이, 온전히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새로운 삶이 펼쳐지도록 해야 합니다. "관계에 끝이 존재함을 받아들인다. 마지막을 겪은 뒤에는 새로운 시작이 찾아온다." 모든 관계에는 시작이 있고, 그중 일부에는 끝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때 상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관계를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에 감사하며, 나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누군가를 강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집세도 내지 않고 당신의 의

신간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혜다 출판사 반드시 성공하는 주식투자 입문서 [내부링크]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혜다 출판사 실물경제 일타강사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주식 투자 이야기 30만 독자의 선택으로 24년 동안 12번 개정판으로 주식 투자 입문서의 스테디셀러 곽해선 저자 소개 경제교육연구소 소장.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 주립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과 아시아생산성기구(APO, 도쿄)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경제해설에서 독보적 스타일을 구축한 경제 교육 전문가이며,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제 서적을 다수 집필했다. KBS 라디오 <경제 전망대>에서 여러 해 동안 시사 경제 해설을 맡았고 현재 기업과 금융기관, 정부, 대학 등에서 활발히 강연하고 있다. 투자자 스스로 비용을 들여가며 이론을 익히고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한다.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익숙해지지고 자기 나름의 안목이 생긴다.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알게 되고, 무모한 판단으로 손해 볼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

좋은시와 함께 지구환경을 다시 생각해볼수있었던 날 feat.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부링크]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 해답 해답은 없다. 앞으로도 해답이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해답이 없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다. _거투르드 스타인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 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에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

신간 책 HEAT 히트 스윙스 문지훈 지음 필름 출판사 [내부링크]

쇼미더머니 심사위원에서 다시 도전자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래퍼 스윙스, 문지훈의 멘탈 관람 HEAT IT UP! HEAT 스윙스 문지훈 지음 필름 출판사 본성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없다'라고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믿으면, 안되는건 너무 당연한거야. 물론 반대로, 누구나 무언가를 시도한다고 해서 다 되는것도 아니야. 하지만 이미 패배를 결정한 사람은 희망조차 없지. p20 자기 의존 예전에 난 말을 너무 많이 했고, 최근의 나는 말보단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이지. . . . 어쨋든 변명은 만 개. 결과는 하나 Go. p49 현재에 집중 망각은 해방이야. 망각은 날개야. 망각은 버스고, 비행기고 배야. 망각은 지우개고 'reset button'이야. 잊어야 살거든. 잊어야 어제 묻은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고 다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나갈 수 있거든. 잊어야 구린 결과물을 내높고 신선한 시작이 가능하거든. 잊어야 전진해. 안좋은 기억은 사슬이야. p70 randytarampi, 출처

어린왕자와 장미 [내부링크]

어린 왕자는 정말로 화가 나 있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어린 왕자의 황금빛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나는 어떤 별에 살고 있는 얼굴이 붉은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그는 꽃 향기를 맡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는 별을 바라본 적도 없었어요. 누구를 사랑해 본 적도 없었고요. 그는 오직 계산 밖에는 아무 일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는 하루 종일 아저씨처럼 '나는 진지한 사람이야! 나는 착실한 사람이야!' 하고 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거만함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그냥 버섯이라고요!" "뭐라고?" "버섯이라니까요!" 그렇게 말하는 어린 왕자의 얼굴은 분노로 하얗게 질려 있었다.p42 인간이 아니라 버섯이라니.. 이거 무슨뜻인가요?(아시는분?) 어린왕자의 해설이 필요하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여서 그런가 속세적이고 속물적인 어른을 비판하는 비유가 꽤 많다. 근데 그걸 버섯으로 표현했나? '이 꽃은 꽤나 까다로운 성격이구나...' 장미꽃이 피어나자 나름대로 신경써서

신간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성공의 사례법 보여주기 오후 지음 생각의 힘 출판사 [내부링크]

신간 소개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보여주기 오후 지음 생각의 힘 출판사 오후 ohoo 저자 소개 [email protected] 성공에는 관심이 없지만 성공을 만드는 방식에는 관심이 많다 국가에는 관심이 없지만 국가를 가능케 하는 체제에는 관심이 많다. 게임에는 관심이 없지만 게임이 만들어내는 세계관에는 관심이 많다 사랑에는 관심이 없지만 목숨까지 바치게 하는 열정에는 관심이 많다. 그 관심을 글로 쓴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주인공은 선을 넘는다> <믿습니까? 믿습니다!>외 다수 차례 이걸 자기 계발서라고 해야 하나, 가십거리라고 해야 하나? 호기심 대 탐구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머리말에 저자도 그런 말을 했다. "단순히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봐도 좋고, 자기 계발서로 읽어도 되고, 사회 풍자물로 여기고 낄낄대도 좋다." 저자의 프롤로그 무슨 학설, 무슨 개론처럼 머리 아픈 철학 책을 냈던 칸트에 비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쓰는 편지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간식 GS편의점 샌드위치 외 일상기록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유독 지치는 날엔 스스로를 위로하며 나에게 편지를 써요.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생은 다이어트는 틀렸나봅니다. 운동할때 튀어나온 민망한 뱃살도 사링하리라 다짐했죠. 어쩌겠어요. 제가 많이 먹은, 또는 안움직인 결과물인걸요. 남편과 야식 금지에 벌금까지 내자했지만 오늘도 저는 찬장에서 라면을 꺼내봅니다. 남편도 유혹에 빠지려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저를 보고는 손사래치며 도망가네요. 그날이라는건 핑계고요. 마음이 허한건지 늦은시간이거나 집에 있을때 자꾸만 뭔가를 먹습니다^^; 어제도 살짝 큰애가보고싶었는데 이녀석 지난주 기숙사에서 귀가주가 아닌데 오겠다고해서 안된다했어요. 그랬더니 단단히 삐진모양입니다. 저도 보고야 싶지만 습관들까봐 염려되더라고요. 무언가 계획을 짜고실행해보자고하면서도 자고일어나면 리셋되는지 똑같아요. 굼뜨기도하고 생각도 많은제가 그반대인 기동성있고 생각은 덜하고 실천을 바로했으면 하는 저와 실갱이 합니다. 큰애도가고 작

마음의 지혜 김경일 지음 [내부링크]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마음의 지혜 김경일 지음 포레스트북스 출판 표지가 고전 <노인과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열심히 사는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을까? 어려운 인간관계, 멀게만 느껴지는 행복과 성공.. 긴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강인한 삶의 근육을 키워주는 지혜와 통달 어제는 <마음의 지혜>라는 책을 읽었어요. 김경일 교수님이 저자 인데요. 이분은 처음 유튜브 강의로 접하게 되었고 tv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오셔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주로 '인지 심리학'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그분야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옆에서 조곤조곤 다정하게 설명해주는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아저씨 하기에는 저도 연식이 되었지만요. 여튼 이책을 읽으면 <마음의 지혜>를 뭐라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관심있던 챕터를 더 열심히 읽어보았는데요. 인상깊던 구절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볼까해요. 돈에서 자유로울 지혜 불안은 참 신기한

신간 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자기 계발하는 진짜 방법 세 가지는? [내부링크]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 추천 누적 판매 1,000만 부 사이토 다카시 대표작 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필름 출판사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 계발 바이블 독자 문의 쇄도 18년 만에 전격 복간 안녕하세요. 엊그제 이어 삼 일째 읽고 있는 일류의 조건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신간이라고 하나 저자의 마무리 글에서 2001년을 보고 놀랬어요. 벌써 23년의 시간이 흘렀다니 믿을 수 있나요? 이 책의 핵심은 말 그대로 심플합니다. 1. 훔치는 힘 2. 요약하는 힘 3. 추진하는 힘 이 책의 핵심 포인트 세 가지 이 세 가지의 내용을 분해해서 설명을 곁들여 주는데요. 훔쳐낸다고 하니 왠지 '도둑'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창조는 모방의 어머니라고 하죠. 여하튼, 무엇인가 되고 싶다는 '동경의 마음'도 모방하고 싶고 따라 하고 싶은 것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로 예를 들자면 저는 요즘 주식에 관심이 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고점에서 들어가 꽉 물려있다죠. 어떻게 탈출해야 하나 고민

자식이 뭔지 알뜰폰에 대한.. 단상 뜻 [내부링크]

큰아이가 왔다. 반가운 기분, 집이 꽉 차는 기분이다. 부모님들이 자식이 오면 이래서 활기가 생기는 걸까. 아이가 자기 방에 있고, 거실로 왔다 갔다 하는 게 왜 그리 좋은지 참 알 수 없는 엄마 마음이다. 일주일 만에 와서 더 다행인가. 이불을 펴주며 너무 보고 싶었노라고 표현했다. 나중에 영화 '올가미' 같은 시모가 될까 걱정된다. 헤헷 문득 궁금해서 찾아봤다 단상 뜻 1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2 생각을 끊음. 풍악을 울려라~~~ 노래로 라인댄스를 배우는데 힘 없이 하자 왜 가사처럼 내 님이 오신다는데 안 신나해 하냐던 선생님ㅎㅎ 그 곡에 어울리는 내 님이 큰애였구나 ^^ 이노래가 절로 생각난다. 큰애가 쥐띠에요~^^ 오랜만에 수영도 하고. 고기 구워주려고 야채 쌈이랑 사서 집에 오는데 따뜻한 불빛의 온기가 느껴진다. 나는 지금 마치 짝사랑에 빠진 사람 같다. 오는 날이라 데리러 갈 때부터 괜히 설렜는데 남편은 굳이 두 명이나 마중 가야냐며 한 소리 한다. 날씨도 좋

미니멀리스트의 식탁 도미니크 로로 지음 [내부링크]

미니멀리스트의 식탁 도미니크 로로 지음 김수진 옮김 바다출판사 p231 내가 나를 인정해 주기 요리 게시판 캡처 내 블로그에도 요리요리요리 게시판이 있다. 그런데 이 카테고리를 뜸하게 한건 정체성 때문이었다. '도서 인플루언서'라는 직함(?)답게 책만 .. 오로지 책만 포스팅하라는 조언 때문이었다. 그래서 작년 6월부터 요리 게시판의 새 글은 없다. 그런데 오늘 미니멀리스트의 식탁이라는 도미니크 로로 책을 보며 다시 나의 요리나 주방을 돌아보게 되었다. 처음에 기의로 받은 책을 깜빡했나 하고 놀랐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빌려온 책이라고 했다. 이쪽에 관심 있으니 읽어보라고 빌려온 것인데 나는 모른 채 책꽂이에 꽂혀 있었다. 여하튼 그렇게 치면 요리 경력이 무시 못 할 만큼 쌓인 것이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인데 나의 본가가 주부인 만큼 책도 책이지만 요리도 틈틈이 올려봐야겠다.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를 보면 우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 도미니크 로로는 프랑스

유치환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가 떠오르는 오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작지만 더 자주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해요. 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대만과자라고 했는데 지인이 해외여행 다녀오셔서 챙겨주셨다. 남편이 먹어보고는 왜 전자렌지등에 데워 먹어야 하는지 알겠다고 했다. '이'가 얼얼할 정도로 딱딱하다고 말이다. 집에 전자레인지가 부재중이라 작은 오븐에서 살짝 구웠는데 중간에 치즈가 쫀득하게 붙어있는 '누가 샌드위치 크래커'였다.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가 그랬다. 일상 중에 행복을 사이사이에 끼워두라고, 그래야 살아가는 힘이 난다고 했다. 거창한 행복이 아닌 아주 소소한 행복 말이다. 아이 고등학교 관련해서 카풀을 하기로 해서 가는데 시간이 좀 일러서 샌드위치를 먹여보냈다. 잘하진 못해도 지인 간식 좀 챙긴다고 또 한 개 포장도 해본다. 자꾸 내용물이 쏟아져 저런 샌드위치 포장 법으로 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다만 비닐을 쓴다는 점이 그렇긴 하지만;; 별빛이 내린다~~ 샤라랄라~~ 벚꽃이 별빛처럼.... 팝

심플해도 좋아, 나의 한 끼 feat. 미니멀리스트의 식탁 도미니크 로로 지음 전자레인지의 유해성에 스텐레스 냄비 18/20 고르기 등에 대해 [내부링크]

전자레인지의 유해성 오늘날 주방에는 전자레인지가 필수품이 되었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빠르고 무엇보다 매우 실용적이다. 음식물을 데울 수도 있고 해동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조리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젊은 세대는 전자레인지 없이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모를 정도다. 하지만 전자레인지 사용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음식물의 온도를 높이려면 마이크로파가 음식물 안에 함유된 물 분자를 강하게 진동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약 2,450 메가헤르츠에 달하는 고주파수의 전자기파를 생산해 생성해 내야 한다.(이는 군사용 레이더에 주파수에 해당하는 고주파수다) 마이크로파를 조이면 식품 속에 함유된 물 분자가 초당 24억 5천만 회에 걸쳐 방향을 바꾸며 회전한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서 금방 꺼낸 음식을 즉시 마시거나 먹을 경우 이 분자들이 우리 위 안에서 최소한 10분간 더 활동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비타민과 영양분이 모두 파괴된 음식물과 함께 전자파도 먹는 셈이다. 그리고 솔직히 이야기해 보자. 전자레

알베르카뮈 이방인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추천 [내부링크]

갑자기 이방인이라는 책이 읽어싶어졌다. 자기 계발서에 지친 나머지, 또는 새 학기의 영향으로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런데 셀프 칭찬할 일이다. 고전이 읽고 싶다니 말이다. 도서관에서 검색을 했더니 그 흔하다고 느낀 이방인은 없고 알베르 카뮈의 전집이 있다. 그거라도 보자 했더니 꽤 두툼했다. 그러니까 세 작품이 모두 담긴 거라 그중에서 '이방인'만 쏙 골라 읽었다. (요즘 눈이 침침해 19사이즈로 키워봤다)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사형 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 1955년 1월 8일, 알베르 카뮈 저자의 미국판 서문 중에서 그러니까 줄거리는 양로원에 계신 어머니가 3년 정도 생활하셨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뫼르소는 회사 상사의 눈치를 봐서 이틀 정도 휴가를 냈다. 못마땅해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중인 것이다. 그런데 동, 서양적인 시선으로 봐도 그가 이상하다. 슬퍼하지도 않고,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심지어 졸기까

법정 스님이 즐겨 읽으셨던 철학 책 어린 왕자를 다시 읽으며 feat. 정말 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진리 [내부링크]

좀 똑똑해 보이는 어른을 만날 때마다, 나는 늘 간직해 오던 내 그림 1호를 꺼내서 보여 주곤 했다. 나는 그들이 무엇으로 이해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대답은 "그건 모자구나"라는 말이었다. 그러면 나는 그 사람에게 보아 왕뱀 이야기나 원시림, 혹은 별에 대한 말을 아예 꺼내지 않는다. p14 "아니! 아니에요! 코끼리를 삼킨 보아 왕뱀을 원하는 게 아니라고요! 보아 왕뱀은 너무 위험해요. 그리고 코끼리는 너무 거추장스러워요. 내가 사는 곳은 아주 작단 말이에요. 내가 필요한 건 양 한 마리에요. 양 한 마리만 그려 줘요." p18 "이건 상자야. 네가 원하는 양은 이 안에 들어 있어." 내 어린 심판관의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보고 나는 흠칫 놀랐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예요! 이 양에게 풀을 많이 줘야 할까요?" p20 "앞으로 곧장 나아가도 그다지 멀리 갈 수도 없어요..." p24 그는 국제 천문 학회에서 자신이 발견한 소행성에 대한 발표를 거창하

부탁드립니다 서로이웃 신청을 거절해서 본의 아니게 이웃이 되신 분과 서로이웃이라해도 원치 않으시면 끊어주세요 [내부링크]

참 별거 아닌데 신경 쓰이게 된 서로이웃 신청입니다. 한 번씩 관리에 들어가서 살펴보는 일도 피로도가 엄청나더군요. 처음에는 '인테리어나 부동산, 청소나 이사업체, 헬스장 등 전문적인 일을 하시는 분도 제 블로그에 관심이 있으시겠지' 하고 이해를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닌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서로이웃 신청을 받았을 때 꼭 한번 찾아가서 흔적도 남겼고요. 서로 책이나 인생, 마음 등에 관심이 있으신지 관심사가 비슷한지 아니라면 언젠가부터는 과감히 거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거절하면 상대가 이웃으로 남는 시스템일까요? 그것을 원하지 않아도요. 서로 이웃신청한 분이 본의 아니게 이웃으로 남는다면 상대의 글은 보이지 않고 제 글만 구독처럼 피드가 올라가게 됩니다. 때로는 상대방의 블로그에 두세 개 게시글, 또는 0개의 게시글이 있어 거절할 때도 많아요. 글을 쓰시지 않고 단지 제 글이 좋다면 제가 찾아가봐야할 필요가 없는거죠. 이런 경우 구독 형태로 '이웃추가'만 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내부링크]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열림원 출판사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해 주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을 검색해 봤어요 feat. 1분 만에 일어나는 법 [내부링크]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을 검색해 봤어요 feat. 1분 만에 일어나는 법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이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 등으로 검색을 해봤다. 요즘 11시에나 겨우 눈을 뜨는 나로서는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고, 내 생체 시계가 미쳤나 싶기도 하다. 어느 날부터 밤에 자는 시간이 뒤로 가더니 요즘 새벽 한시가 넘어잠들기도 자주이고, 어떤 때는 두세시까지 못 자기도 했다. 검색해 보니 정신과 의사가 하시는 말씀. 생체시계가 너무 뒤로 밀려났다는 게 문제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해결 방법은 평상시 낮에도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오게끔 햇빛을 쐐 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morgansessions, 출처 Unsplash 요즘 정말 햇빛이 귀하다. 해가 안 난다. 늘 구름 앤드 구름이다. 그래서 그런지 무기력함도 심해지고 있다. 단순히 이런 문제인가 싶다가도 11시까지 누워있는 나를 볼 때면 자괴감이 드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이러고 있으니 문제다. 애들이 개학하면 좀 나

주식 우편물 한국예탁결제원 KSD 증권대행 홈페이지에서 통지서 수령 거부 신청하고 종이를를 아껴요 [내부링크]

주식 관련 공부를 .. 아니 그런데 공부랄 게 있나 싶기도 하고, 해제라는 생소한 말과 함께 신진호 님의 책을 읽고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썼다는데 그래도 어려워 며칠을 붙잡고 있다. 그러다가보니 요즘 배당 절이라고 해서 조금이나마 도움 될 얘기를 써보려고 한다. 별건 아니지만 신경 쓰이는 우편물 수령에 대해서다. 시즌이 되면 다량으로 우편함을 가득 채우는 KSD 우편물, 주식 배당이나, 대주주 변경사항, 또는 유상, 무상 청자 등 주주들의 알 권리 때문에 친절히 보내주지만 민망한 우편이기도 하다. 한주라도 가지고 있으면 보내주니 자연에게도 미안한 일. 그런데. 대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더라는. 알아보니 KSD에 가서 수령 거부 등의 메뉴에 가서 휴대폰인 증 등으로 변경할 수가 있다. 처음에는 몰라서도 그렇고 각 증권사 앱마다 들어가서 '우편'으로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우편물 수령이 딱히 없어서 의아했다. 환경을 생각해서 모두 바뀐 건

남편의 한마디 이제 주식 종목 추천 좀 해봐 feat.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안전마진이란 수익이 나는 회사에 투자하라 [내부링크]

어느 날 카톡으로 남편이 묻는다. -주식 괜찮은 종목 있으면 추천 좀 해봐 -엉? 글쎄;; 내가 아직 그럴 주변이 안되는데 -아이, 그러지 말고.. 이제 그 정도 했으면 추천할 때도 됐잖아. -어?? 그게.. 아냐~~ 여보 나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것 같은데? 나 .. 공부 안 했어!(부정: 물론 공부를 한 것도 아닌 것도 인정함. 뭔 소리?) -흠.. 그래 알았어. -...... 실망한 건가? anniespratt, 출처 Unsplash <현명한 투자자>의 책. 한 장을 넘기기가 태백산맥을 넘기는 것처럼 어렵다. 당최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내가 주식 공부를 한다고 볼 수 없는 처지가 맞는데 종목 추천을 하라고? 내가? 신진 오 하는 분이 해제 버전으로 현명한 투자자를 설명해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지난번에 포스팅한 글도 써놓고도 뭘 말하고 싶은지조차 모르겠다. 흑~ 어쩌다 이걸 해보겠다고 했는데.. 뚝심도 주관도 중심도 없이 이러고 있는데 말이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허규형 지음 Chapter 불안에 대해 빅터 플랭클의 역설의도 심리 기법 [내부링크]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허규형 지음 ORIGINALS 출판사 p286 보다 현실적인 정신건강 개선 방법 Chapter 불안에 대해 아이들과 남편은 영화 '듄'을 보러 갔다. 내 취향은 아니라서 울진군 도서관에 왔다. 잠깐 책 목록을 보다가 괜찮은 내용이 있어서 올려본다. 정신과 의사가 말해주는 건 다소 훈계 조나 딱딱한 내용, 또는 아예 비현실적인 공감이라면 이 책은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 이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예전에 한동안 힘들었던 정신적 문제로 대형병원에 찾아갔고 어렵게 진료를 받았지만 앉자마자 머뭇대는 내게 엄한 눈으로 빨리 말하라고 채근을 했다. 환자의 상태보다는 왠지 시간당으로 느껴지는 상품이 된 기분이었다. 그랬던 이유도 '불안'이었는데 불안을 없애려면 오히려 불안을 강하게 느껴야 한다는 처방이 인상적이다. 불안은 알 수 없는 두려움 같은 건데 그 상황과 실체는 회피할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 치료도 비슷하다고 본 적이 있다. 그 상황에

큰아이의 첫 독립, 이게 빈 둥지 증후군인가 5학년 때 멈춰있던 나의 내면 아이에게 feat.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내부링크]

큰아들의 첫 독립, 이게 빈 둥지 증후군인가 드디어 오늘이다. 큰애가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날, 그곳으로 가는 길.. 아아슈페너 에스프레소 같은 작은 잔이지만 입안에 머무는 잔향이 좋았다 며칠간 마음이 뒤숭숭했다. 환한 대낮에는 괜찮다가 어둑해지면 마음 자체가 가라앉았다. 이러다 말겠지. 며칠을 잘 때마다 베갯잇을 적시고 있었다. 첫 정이라고 표현하는 그것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큰아이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컸던 것일까. 어제 읽었던 심리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물질이나 행위, 사람 모두 힘들 때 더 찾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지했다면 더욱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p219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국민학교 5학년이던 그때의 나, 그러니까 정확히는 4학년 겨울에 고등학교를 먼 곳으로 간다며 떠나버렸던 작은언니. 그녀는 내게 '엄마'나 다름없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부재된 사람의 자리는 너무도 커서

명상록 수업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공부와 그의 시대 [내부링크]

이 또한 모두 지나가리라 시간은 생성되는 만물로 이루어진 강, 아니 급류다. 무엇이든 눈에 띄자마자 휩쓸려가고, 다른 것이 떠내려오면 그것도 곧 휩쓸려갈 것이기 때문이다(IV, 43) 또 다른 곳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쓴다. 존재하는 것과 생성되는 것이 얼마나 빨리 우리 앞을 지나 시야에서 사라지는지 가끔 떠올려보라. 사물의 실체는 쉴 새 없이 흐르는 강과 같기 때문이다(V.23) 우리의 육신과 호흡은 이 흐름에 쓸려간다. 육신에 받아들여진 사물의 표상도, 우리의 호흡도 이 흐름에 속해있다. p164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집착하는 사물에 대한 분리라는 주제를 특히 좋아했다. 너의 판단을 정화하여 '네 것'이 아닌 그 무엇도 너에게 달라붙거나 너의 성질이 되지 않게 하라. 그리하여 그것이 너에게서 떨어져 나가더라도 어떤 고통도 느끼지 않게 하라. (담화록 IV, I, 112) 에픽테토스는 그런 것은 '우리 것'이 아니라고 일깨워준다. 그것은 우리와 다를 뿐 아니라 운명과 신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이정아 지음 [내부링크]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이정아 지음 제이 앤 제이제이 출판사 저자 이정아 그림과 글을 한곳에 담는다. 위대한 그림은 예민하고 공격적이지만 넘치도록 매혹적이고 또한 우리 늘 위로한다고 믿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림 속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 지은 책으로는 《내 마음 다독다독 그림 한 점》, 《경제다반사》가 있다. 오늘 수채화 10회를 시작했다. 급하게 수영을 마치고 간 곳, 올리브 나 위 가지를 그리게 되었다. 거슬한 도화지 위에 2B 연필로 스케치하고 색을 입힐 때의 즐거움이 있다. 마침 무료 강의가 있어 재료만 준비하면 되었다. 그림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다. 예체능 쪽에 관심이 많은 나였는데 요즘 들어 그림책이 자주 마음을 이끄는 건 왜일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명화를 통해 볼 수 있는 그 시대의 의식주들을, 유행하는 것들, 또는 가치관까지 엿볼 수 있는 그림의 다채로움에 빠져들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남의 것을 힐끔 거리고 누구의 것이 더 크고 화려한지

가족이라는 착각 이호선 지움 칵테일 파티 효과란? [내부링크]

'내 자식', '내 부모', '내 배우자'라는 생각은 정말 괜찮을까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가족 이해심리학 얽매이고 상처받은 가족을 치유하는 마음 기술 가족이라는 착각 이호선 지움 유노 라이프 출판사 지은이 이호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박사를 수료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 외래교수이자 서대문 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 조현병 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주로 가족관계와 치매 등 노인 정신 건강을 연구하고 치료한다 진료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정 안에서 겪는 여러 문제와 갈등 그로 인해 불편한 마음을 잘 다룰 수 있도록 돕는다 밖에서 그토록 빛나고 아름다운 것 집에만 가져가면 꽃들이 화분이 다 죽었다 -진은영, 《가족》 전문 그렇지만 독자들이 한 가지 분명히 기억했으면 좋겠다. '가족이라서 다 괜찮다'라는 생각은 착각이라는 것. 가족이니까 모든 문제에 개입하고 지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추천 데미안 헤르만 헤세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발달장애 정은혜 님과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 [내부링크]

데미안 Demian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문예 춘추사 p256 여수 관광지에서 만난 자기를 깨고 나오는 상이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p126 제일 유명한 구절이 아닐까 싶다. 데미안의 주제를 한마디로 설명해 준다. 사실 나는 주인공 이름이 데미안인 줄 알았다. 부모님이 그렇게 보내고 싶던 명문 기숙학교에서 만난 데미안. 그는 내 기억으로 애어른스러운 점이 많았다. 모든 일에 아는 척. 막스 싱큘레어를 순진한 어린애 대하듯 세상일에 시니컬했다. 그러나 그를 통해 사춘기의 내재된 혼란의 시기에 나름의 가치관으로 들어오게 된다. 원래 인간 인간에겐 집이란 없어요. 근원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한동안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이 구절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다. 지금의 내 시점, 내 상황에 맞게 책의 해석도 달라진다. 가족과 집이라는 의미에 대해, 모두가 나그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신진오의 해제 뜻 초보투자자들을 위해 쓴 책 [내부링크]

내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책이다. 현명한 투자자를 읽어본다는 게 울진읍에 있는 도서관까지 가서 빌려왔지만 앞에 몇 장 읽지 못하고 반납했다. 연체를 해서인지 다시 빌려오지 못했다.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이라는 벽돌보다 더 두꺼운 책도 마찬가지였다. '마음의 부담'이라는 게 이렇게 책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어려움을 느끼게 해준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집 근처 도서관도 비슷한 책이 있어 빌려와봤다. 그 책보다 훨씬 두께가 줄어서인가 부담이 덜어졌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증명된 벤저민 그레이엄 이론을 주석을 붙여가며 설명해 주는 책이었다. 대략 그렇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해제' 라는 말이 낯설어 찾아봤다. 해제 뜻 1. 책의저자.내용.체재.출판 연월일 따위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함. 또는 그런 설명.도서 해제. 2. 문제를 풂. 남편이 밸런타인데이로 사준 아스트로 에메 레아, 처음 보는 꽃인데 수수한 매력이 있다. 이 책은 알고 보면 벤저민 그레이엄이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쓰인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오평선 지음 [내부링크]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오평선 지음 포레스트 북스 출판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인생 절반을 지나고 깨달은 인생 문장 65 50만이 공감한 카카오스토리 화제의 글 오평선 저자 소개 매일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 쉬는 날에 종종 텃밭 농사를 하며 호사를 맛보는 사람. 남은 삶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눈을 감기 전 "잘 살았구나"라는 말을 남기며 미소 지으며 떠나고 싶은 사람. 나이 먹었다고 주저앉아서 대우나 받으러고 하면 늙어 보이는 거야. 이제 우리 나이는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해. 끝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지. _배우 이순재 인생에는 안정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해라. 그러므로 성공에 들뜨거나 역경에 지나치게 의기소침하지 마라 _소크라테스 에드워드 헨리 포타 이스트, 《해변에서》 아이들에 대한 기대도 비우는 것이 속 편하다. 어차피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아이도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아

엄마의 10억 이지영 지음 재테크 추천 책 [내부링크]

평범 워킹맘을 100억 자산가로 만든 투자 내비게이션 1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의 터닝 포인트 엄마의 10억 이지영 지음 아르 에이치 코리아 출판사 4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괜한 초조함이 생긴다. 아니 괜한 초조감이 아닌 현실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도서관에 가면 먼저 손이 가는 책들이 있다. 한동안 주식 관련 책을 열심히 봤었다. 그러고는 또 한동안 서양 철학가에 푹 빠지기도 했고, 장자나 맹자 등의 동양 철학자들에게도 관심을 보였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 '경제서'에 관심이 가고 있다. 관심을 갖는 것과 정말 열심히 공부해 보는 건 엄연히 다른 일이라 '열심히 공부했다'라는 말은 쓰지 않으련다. 그저 목표를 갖고 공부를 하려면 정말 '쌔'빠지게 해봐야 할 테니까. 엄마의 10억, 이 루트는 비슷하다. 나는 이런 비슷한 흐름의 책을 많이 봤어서일까. 하루 지났을 뿐인데 그 내용이 그 내용 같다. 다 알지만 아무나 실행하지 않는 그것, 그런 것 때문에 같은 책을 보고도

타인의 고통 수잔 손택 지음 ft.이 책은 스펙터클이 아닌 실제의 세계를 지켜 나가야 한다는 논증입니다. [내부링크]

《타인의 고통》은 25년 전에 발표된 《사진에 관하여》1977과 이어지는 저서이다. 전작이 사진 이미지를 분석하면서 사람들이 현대성이라는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면, 이번 저서는 이미지가 사용되는 방식과 그 의미는 물론이거니와 전쟁의 본성, 연민의 한계, 양심의 명령 등까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타인의 고통》은 이라크 전쟁 전후의 현실 정세에 대한 '지적' 개입이기도 하다. 손택에 관찰에 따르면, 사방팔방이 폭력이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인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을 일종의 스펙터클로 소비해버린다. 타인의 고통이 '하룻밤의 진부한 유흥거리'가 된다면, 사람들은 타인이 겪었던 것 같은 고통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그 참상에 정통해지고,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손택은 이렇게 주장한다. 연민은 쉽사리 우리의 무능력함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고함("우리가 저지른 일이 아니다")까지 증명해 주는 알리바이가 되어버리기 때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3월 ft.넘어서고 나아가게 해 주는 힘, 용기에 대하여 [내부링크]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3월 넘어서고 나아가게 해 주는 힘, 용기에 대하여 "네가 나를 보호하려 한다는 걸 알아. 나를 도와줘서 감사하게 생각해." 두려움에게 말 걸기, 감사하기 두려움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기제입니다. 거울을 보며 당신의 두려움에게 말을 걸어 보세요. 가장 두려운 것에 종이에 써서 거울에 붙이세요. 두려움을 인정하고 이렇게 말해 보세요. "이제 너를 놓아줄게. 네가 떠나도 나는 안전해." 그다음 종이를 찢어서 버리세요. 두려움을 배출하는 연습이 됩니다. "내면에 자리 잡은 부당한 비판과 부정적인 믿음을 뛰어넘을 것이다." 어린 시절, 어떤 어른들은 부당한 비판을 생각 없이 던지곤 했을 것입니다. 어린 나는 그 비판을 사실로 받아들인 채 부정적인 믿음을 내면화했을지 모릅니다. 지금껏 내 삶을 가로막은 그 장애물을 뛰어넘으세요. "나는 이 일을 해내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추었다.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다." 자신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생

어제 늦은 시간까지 잠 못 드는 이유 자기 계발의 희망고문하던 사람들 자청 신사임당 켈리최까지 [내부링크]

하삼동 커피 생소하지만 와봤다. 남편일 때문에 따라왔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있다. 어제 포항 죽도 시장인가 가서 보름나물도 사서 밥도 비벼 먹고 회도 사 먹고. 과메기까지는 초과! 그건 집에 싸가는 걸로 하고 시장에서 칼제비도 먹었다. 아니 근데 왜 안 피곤하지? 잠도 많이 못 잤는데.. 사실 오늘 포스팅에 대한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저 나의 느낌을 적는 곳이니 솔직하게 적어보겠다. 어제 남편은 먼저 잠들고 우연히 본 내용으로 몇 영상을 보다가 나름 나는 충격을 먹었다. 그러니까 자청님, 신사임당, 그리고 몇몇.. 관련 사람들. 그리고 켈리 최까지 자기 계발, 자기개발인가? foot 인가? 나역시 스스로가 그런 것에 연연해했고 뭐 서울대생만 이해하는 자청 책이라고? 신사임당의 주언규 님에 이어 미라클 모닝, 최근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스노 폭스그룹의 회장 김승호님이 켈리 최의 스승이라고, 그런데 도시락 사업도 그녀의 능력이라기보다 남편의 사업 수완과 스마트함으로 일군것으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에서 적정주가를 구하는 이유 [내부링크]

그레이엄은 적정주가를 구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가격 선택이란 주가가 적정 가격보다 낮을 때에는 주식을 매수하고 적정 가격보다 높을 때는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이다. 더 소극적인 가격 선택으로는 주식을 매수할 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치르지 않도록 유의하는 방법도 있다.(8장) 적정주가=예상 EPS × 적정 PER 즉 적정주가를 기준으로 적극적으로 매수나 매도를 하거나, 소극적으로는 적정주가보다 충분하게 싼 가격으로 매수하여 안전 마진을 확보하라는 의미다. p71 나는 다양한 기법들을 연구해서 매우 단순한 성장주 평가 공식을 개발했는데 그 계산 결과는 더 정교한 수학 공식으로 선출되는 결과와 매우 비슷하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적정주가 = 정상 EPS × (8.5 + 기대 성장률 × 2) 여기서 기대 성장률은 향후 7~10년 동안 예상되는 평균 연간 성장률을 가리킨다.(11장) p72 적정주가와 안전마진에 대해 이해를 하려고 여러 번 읽었다. 예상 EPS를 어떻게 정할

잊지않겠습니다 라는 말이 하나의 다짐이 된 시대, 민낯들 오찬호 지음 [내부링크]

민낯들 오찬호 지음 북트리거 출판사 p271 잊고 또 잃는 사회의 뒷모습 도서관 책장에서 꺼내본 책이다. 민낯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사회 속에서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산다. 그래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없다. 사회의 많은 부적절한 문제에 대해 몰라서 넘어가기도 하고 알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산다. 지금 내문제만 해도 버겁기 때문일까? 그런여유없이 사는데는 사회적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느끼진 않는가? 살면서 주위에 사회문제에 있어 제대로 비판적인 사람을 보기 어려웠다. 그저 총대 메는 게 두렵고 남들의 눈에 띄는 걸 싫어하는 한국인 특유의 성격 때문일것이다. 아니면 '알바임?'이라는 생각으로 갈수록 개인화되기 때문일까? 그저 영상 너머로 보이는 사고들이 너무도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서인가. 이 책에는 이런 굵직했던 사건사고 속에서 그 전후의 상황을 알아본다. 왜 그랬는지 저자는 객관적으로 또는 중립적으로 해석하려 애쓴다. 순진하게 그냥 사고가 아닌 것인데도 어떤

90년 대생을 위한 첫 심리학 수업 아보카도 심리학 정철상 지음 ft 짜증이라는 감정에 대한 대처 방법 [내부링크]

심리 책을 한동안 안 읽었다. 혈액형이나 별자리처럼 나 또는 주변의 이 사람 저 사람을 대입하며 느끼는 감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정작 이런 책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간단히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아보카도처럼 까칠해서 다가가기 힘들고 여려서 쉽게 상처받는 밀레니얼, 그 마음도 아보카도 씨앗처럼 단단할까? 90년대생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모른다. 그래서는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출발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이 경주에서는 전속력으로 달리기 전에 한 가지 준비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출발점을 되돌아 보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중요한 통과의례다. 자신의 과거 현재 모습을 꼼꼼히 되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타인과 이 세상을 이해한다면 삶에 대한 통제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짜증을 통제하는 아홉 가지 감정 관리법 같은.. 나 역시 짜증이 좀 많은 편인데 어느

사제의 길과 사랑에 대한 인문학적인 책 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장편소설 [내부링크]

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매 2013.10.28. 한참 전에 읽었던 책이었다. 오늘 개학을 앞둔 아이 물품이나 챙길 서류 등이 있어 괜스레 분주한 나날이다. 저장된 포스팅을 찾아보니 예전에 인상 깊게 읽었던 《높고 푸른 사다리》에 대한 나의 느낀점을 곁들이려 한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높고 푸른 사다리》는 젊은 사제들의 얘기였다. 수사의 단계를 잘 몰라서 뭉뚱그려 사제라고 표현하겠다. 하느님과 결혼한다는 표현을 드는 사제의 길의 어려움은 오죽할까. 나이 드신 신부님을 볼 때도 가끔 드는 생각인데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롯이 결혼도 안 하는 채로 독신으로 살아가신다. 아마 소설에서는 그중 한 분이 말하자면 속세의 소희라는 분과의 사랑과 사제의 길 중 갈등하며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그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어떤 뜻'이 있을 거라고 믿었던 중요한 사제의 이야기 속에 여러 내용이 버무려져 있다. 한요한 수사의 할머니가 전해주는 전쟁 통속

스타벅스 디즈니 패브릭 포스터 화이트, 그린 굳이 필요도 없는 천 쪼가리 때문에 선물 쿠폰으로 음료 주문하다가 생긴 일 [내부링크]

오늘 한국사 시험이 있었다. 좀 뒤늦게 준비하느라 시험 장소도 다른 곳에 지정되었다. 그래도 몇 번 가봤던 안동시라서 부담 없이 가게 되었지만 가는 데만 두 시간이 걸리는 거리다. 시험은 한국생명과학 고등학교였다. 바이오 관련 고등학교라 왠지 더 멋져 보인다. 요즘 포스팅을 뭘 해야 하나 고민할 때가 있다. '책'에 대한 내용만 쓰라고 하지만 책을 못 본 오늘이라 오늘은 수필 같은 나의 이야기를 적어본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경상북도 안동시 하이마로 385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제를 뭘 해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예전에는 '혈기 왕성'?해서 열심히 뭐라도 적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안동에서 일찍 아이를 시험실에 보내주고 나와서 이마트를 갔다. 얼마나 오랜만에 대형마트인지 6시 반부터 일어나 움직였더니 뱃속은 난리다. 선물 받은 쿠폰으로 요기를 하려고 했는데 남편은 시간 없으니 마트부터 가자고 채근한다. 마침 이마트 안에 스타벅스도 있고

전부가 아니면 소용없다는 생각은 습관에서 탈선하는 위험요소다 ft. 나만의 골디락스를 찾아서 아주 작은습관의 힘 [내부링크]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지음_세 번째 리뷰 어떻게 매일 반복할 것인가? 이전 포스팅에 인간은 시각에 굉장히 반응이 크다고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이어트에 모범이 되는 연예인 사진 등을 붙여놓거나, 하면 된다는 구호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둡니다. 클립 120개와 통을 두 개 준비한 후 기계처럼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주식 중개인 다이어 스미드의 엄청난 실적처럼 말이죠. 이 책에서 매번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입니다. 생각만 해도 하기 싫은 끔찍한 일, 불규칙하게 하는 습관 등에 시 벗어나려면 그저 일정한 시스템을 만들고 그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거죠. 클립과 상자 두 개처럼요. 벤저민 프랭클린도 작은 노트 한 권에 13가지 습관을 매일 실행했는지 추적하였다고 해요. 일종의 체크리스트죠. 인간은 자신이 한일보다 부풀려서 했다고 착각한대요. 그러니 실물로서 기록해서 객관적인 사실을 남기는 거죠. 습관 쌓기+습관 추적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습관을 추적

바다를 사랑한다면 MSC 에코라벨 남획, 혼획이 해양계를 파괴하고 있어요 [내부링크]

바다를 사랑한다면 MSC 에코라벨 남획, 혼획이 해양계를 파괴하고 있어요 여러분, MSC에 대해 아시나요? MSC 에코라벨에 대해서는요? 오늘은 바다를 지키는 바다 수호대, MSC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다를 사랑한다면 #MSC에코라벨 건강한 바다와 수산 자원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이렇게까지 지켜야 할 만큼 우리의 바다 생태가 힘든 상태구나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MSC에코라벨은 아직 생소하긴 한데요. MSC에코라벨이 표기된 제품을 구매한다면 미래 세대와 바다에 대한 최소한의 죄책감을 덜 수 있지 않을까 해요. 66개국, 2만여 개의 수산물에 이미 표기를 시작한 MSC 에코 라벨을 알리고자 저도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답니다. 저도 환경보존에는 관심이 많고 진심인데요. 작은 활동이지만 저 나름대로 바닷가 플로깅도 하고 집 근처나, 집 뒤 산에 오를 때도 크고 작은 쓰레기들을 줍곤 했어요. 나 하나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명절 증후군이 뭐라고.. 혼자만의 독백 TIME [내부링크]

명절이 끝났다. 이상하게 명절 내내 은근 좌불안석이었다. 남편의 눈치를 본 것인가. 연휴 4일을 보란듯이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강박이라도 느끼는 것처럼 분주히 움직였고 계획을 짰다. 첫날은 하루 종일 집안 청소를 했다. 내 안에 무언가를 게워내듯이 구석구석을 닦아댔다. 집안일은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 어렵다. 다른 때보다 가족들을 덜 닦달하며 내 손으로 청소를 했다. 둘째 날은 뭘 했더라. 명절 당일이었다. 이날은 가족들과 외출했다. 읍내 근처 공원에서 설날 행사도 한다고 해서 바람 쐴 겸 겸사겸사 다녀왔다. 그리고 임원항에 가서 회를 사 왔다. 이제는 큰애도 이제 회를 즐겨 먹는 게 좀 신기하다. 해산물이라면 질겁을 하던 아이인데 말이다. 남편이 만든 콩나물 잡채 당근김밥 쌓아서 먹기! 부족할까봐 참치등을 넣은 김밥도 만들고 쇼츠영상에 중독되서 좀비처럼 만들어본 당근 김밥 다들 좋아하는 소기기 육전 후라이팬 정리대에다가 튀김 올려놓고 식히기 3가지만 하려고했는데 고구마튀김, 버섯튀

춤춰라,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ft. 그러고 보니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실행하고 있었다 [내부링크]

오늘 약속이 있었다. 늦잠 자고 일어나 충전된 기분으로 청소를 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설거지도 했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일까? 콧노래를 부르며 머리도 감았다. 사실 어제는 남편이 인스타에 저장해 놓은 레시피로 고구마케이크 같은 걸 한다고 설치? 다가 손가락 살까지 날려먹었다. (단백질도 넣어야) 가운뎃손가락을 살짝 스쳤다고 생각했지만 살이 많이 날아간 모양, 조금 있다가 남편까지.. 채칼 오랜만에 꺼냈더니 의욕이 넘쳤구먼 그려! 여하튼, 괜찮은 줄 알았는데 몇 초 흐르더니 피가 줄줄 난다. 휴지로 지압해서 멈추게 한 다음 연고 바르고 반창고를 발랐다. 그리고 잊고 있다가 저녁에 세수하다 손가락에 물이 들어가더니 엄청난 쓰라림이 느껴졌다. 으악! 너무 아파~!! 그래서 한 손으로 대충 얼굴을 씻었던 것, 그 통증이 무서워서 오늘은 머리 감는데 고무장갑을 꼈다. 샴푸를 짜서 머릿속을 뒤적이는데도 느낌이 없어, 정말 손에 오만 감촉이 다 들어있구나 새삼 느껴졌다.

한중록 혜경궁 홍씨 그녀가 말하는 억울함의 진실은 밝혀졌을까? 영조와 사도세자를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고전 책 [내부링크]

비인지 눈인지 진눈깨비가 날리는 날이다. 이런 날은 그냥 집콕하는게 좋은데, 오랜만의 피아노 레슨도 받고(다시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만) 습관처럼 도서관에 왔다. 창 넓은 곳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마음이 괜히 몽글스러워진다. 자랑 ing 한중록. 옛스런 책을 찾아다 읽어보았다. 표지부터가 화려하다. 근데 어떤 이의 후기처럼 나 역시 앞부분만 읽다가 책을 덮을뻔했다. 자기 집 자랑을 얼마나 늘어놨는지 한마디로 눈꼴셔서 못 볼 지경이었다. 한중록의 원작자 혜경궁 홍씨가 친정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환갑이 다 되어 회고하듯 쓰인 글에서 과하게 느껴지는 걸 보자면 그렇다. 자신의 자랑 역시 그치지 않았는데..세자의 빈이 된지 50년후에 썼으니 부심이 얼마나 높으랴. MSG를 가미한것도 이해가 간다. 면접이 3차까지 있음. 그러나 이미 내정됨. 삼간택 후예 별궁 반차도 부분 가난하지만 뼈대 있는 집이라는 것과 검소했다는 생활상 등 그녀다 10살에 벌써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궁에 들어간 이야기.

구본형의 자기 경영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ft.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처럼 [내부링크]

지원서에 "평생을 아등바등 살아와 겨울철에 매생이국 한 그릇 못 먹어봤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글을 보고 매생이국 한 그릇을 사주기 위해 만나자고 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 있지만 이 일은 내 인생관을 바꿀 만큼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언제 나는 나와 관계없는 사람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쓴 적이 있었나? 이런 따뜻함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구나.' 매생이국 한 그릇으로, 조금은 냉소적이었던 나는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_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게시판에서 문제가 밖에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쉽게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면제된다고 믿고 싶어 한다. 중략.. 문제가 내게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해결의 열쇠는 내가 쥐게 된다. 그래서 주도적인 사람은 늘 자신을 돌아보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불평으로 해결되는 것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습관의 힘 ATOMIC HABIT 첫번째 리뷰 제임스 클리어 지음 ft.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부링크]

전부터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잘 안 읽어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습관'이라는 키워드가 계속 나오기 때문 아닐까 해요. 그러니 집중해서 읽어야 요지가 들어오는 입체책받침있죠. 그느낌나요. 계속보고 있어야 볼록 올라오잖아요^^ 그래도 좀 더 집중해서 읽다 보면 이제껏 알던 내용보다 새로운 내용들이 있어서요. 모두 6파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꺼번에 다 못 읽을듯해서 두 파트씩 나누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서는 거요. 평범했던 선수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는지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아주 소소하다고 느끼는 것들을 1퍼센트씩만 개선을 해주었어요. 그러자 백 년 동안이나 침체기였던 운동선수들이 메달을 60여 개를 따내며 큰 우승을 누립니다. 1년 동안 매일 1%씩 성장한다면 나중에는 처음 그 일을 했을 때보다 37배 더 나아져 있을 것이다. 반대로 1년 동안 매일 1%

생율무팩 피부관리 다이어트 어쩌면 평생 해야 할 꾸준한 습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작심삼일러 블로그씨는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게 어렵네요. 꾸준한 습관을 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다이어트와, 율무팩 마사지를 하고 있어요. 며칠부터? 일주일 정도 됐어요. 세상에나 몸무게가 그대로에요. 저녁을 굶기도 하고, 아침은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도요. 저녁도 밥을 빼고 반찬만 먹었어요. 그런데 왜 그대로일까요? 일 킬로가 빠졌다가 명절 튀김 좀 먹었다고 다시 원점으로 왔어요.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내용을 빌리자면, 표가 안 나는 이 시기가 '잠재력'의 시간이라고 하는데 위로가 안돼요. 그래서 다들 포기하나 봅니다. 나름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중 지킬 사항 버텨야죠. 흑~ 수영장 문 닫은지 두 달째.. 뭘 수리한다고 이렇게 몸이 망가지게 하나요? 요즘 들어 밤마다 뭘 먹었다 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먹을 때 인식을 하고 먹으려고요. 그러고 보니 주전부리로 달던 과자와 빵을 안 먹은 지도 꽤 되었습니다(알고 보면 샌드위치 등에서

설날 특선 영화 녹턴 자폐인을 둔 가족의 음악과 감동적 이야기 [내부링크]

연휴에는 영화죠. 설날 특선 영화 검색하니 잘 나와있더라고요. 요렇게 검색하면 잘 나오는데, 그중에 2월 12일인 내일은 밀수는 안 봐서 챙겨보려고요. 인생은 아름다워랑, 달짝지근해는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고요. 유열의 음악앨범은 재밌나요? 별점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조성진씨의 쇼팽의 녹턴 No20번 들으면서 읽어보세요. 그러다가 어제 10일에 녹턴을 하더라고요. 예전에 어떤 방송에선가 언급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유튜브로 찾아봤는데 다큐멘터리 영화더군요. 근데 마침 MBN에서 하길래 챙겨봤습니다. 근데 저 방송사 광고를 참 많이 합니다. 즐겨 보는 채널은 아닌데요. 녹턴의 대략적인 내용은 서른두 살(촬영 당시)의 자폐를 가졌고요. 그런 형을 돌봐주는 엄마, 그리고 그런 형을 시샘하는 동생이 나옵니다. 자폐를 가진 형을 왜 부러워하고 샘냈을까요? 그것은 형이 음악적 재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성호 씨의 재능을 어떻게 찾았는지 설명은 안 나와요. 그리고 이 다큐영화를 찍는 기간도 무려

해야 할 일 다음에 보상을 준비하자 ft.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 2번째 리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도서인플루언서 내가나를인정해주기입니다. 명절 마무리 휴일이군요.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두 번째 리뷰입니다. 이번에는 part3과 Part4번을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인간은 좋아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에 끌립니다. 둘 다 비슷해 보이는 말인데요. 선호하는 게 좋아하는 것이고 원하는 것은 욕구라고 합니다. 인간은 보상을 막상 받았을 때보다 보상이 예측될 때에 뇌가 더욱 활성화된다고 해요. 그런 기대 때문에 우리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합니다.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전날이 설레는 효과인 거죠.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본체와 텔레비전을 연결해 페달 밟기용 자전거를 만들어 봅니다. 그러고 나서 특정한 속도로 페달을 밟을 때만 넷플릭스가 나오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서 운동을 하게 하는 거죠. "넷플릭스를 폭식하는 동안 비만이 해소

신간소개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이지민 지음 ft. 무엇이든 도전은 필수! [내부링크]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이지민 지음 미다스북스 출판 p255 오늘도 도전하는 중입니다. 시작을 망설이는 너에게 전하는 평범한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차례 이지민 작가 소개 스스로를 '소심한 또라이'라고 칭하는 작가님의 일탈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 소개할 신간은 '핵개인화되는 세상' 속에 오히려 먼저 이 시대의 키워드를 이끌어 가는 이지민 작가님의 인생 얘기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를 만났습니다. 애들 게임하는 동안 거실에서 책을 읽으면(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요) 정신이 사나워서 아이들 방에 와서 지브라 ost를 켜고 읽게 되었어요. 두 시간 남짓 읽는는 동안, 작가님의 인생이 정말 액티브하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처럼 과거에 아쉬움을 안고도 가는 사람들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과거의 얽매여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아쉬움을 발판으로 지금을 열심히 살아간다면 그것은 결국 또 다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지음 [내부링크]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논픽션 에세이이다. 저자인 '룰루 밀러'는 피바디상을 수상한 과학 전문 기자이다.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장편소설 ft. 소아 조로증 뜻 [내부링크]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장편소설 창비출판사 p354 《두근거리는 내 인생》이라, 터질것같은 풍선의 표지 사진이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다. 두근거리는 일이 좋은 일이 많으면 그나마 나은데 부모가 된 다음에는 두근거림이 없었으면 싶은 일들이 많기도 해서 그런 건 익숙해지지도 않아서 사양하고 싶은 감정이다. 이 책은 어쩌면 부모와 자녀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나역시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가 이렇게 아플 때 정말 어떻게 대처할까 상상하기도 어렵다. 바람이 불면 내속 낱말카드가 조그맣게 회오리친다. 해풍에 오래 말린 생선처럼, 제 몸의 부피를 줄여가며 같의 둘레를 넓힌 말들이다. p10 단어의 의미를 더깊이 곱씹어 보는 아름이다. 소아 조로증이란 무엇일까? 성장이 순식간에. 일어나 순식간에 노화로 가버리는 것 실제로 있는 병일까. 예전 소설 가시고기가 떠올랐다. 그때도 부성애에 꺼이꺼이 울었는데 첫 시작부터 우울하고 슬펐다. 아버지가 영입 곱해에 자신을 즉 한 아름이라는 자신을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의 자기경영 ft. 지금 나의 문제를 깊이 겨냥하라 [내부링크]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의 자기경영 ft.지금 나의 문제를 깊이 겨냥하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조셉 캠벨이라는 비교종교 학자가 있다. 멋진 사람이다. 그는 대학교수였을 때 무용을 하는 제자와 결혼을 했다. 강의할 때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마음이 들뜨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는데 그게 바로 학생인 그녀가 강의를 듣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청혼했다. 그런 그녀에게도 캠벨을 미치도록 화나게 만드는 못된 점이 하나 있었다. 그녀는 늘 약속 시간에 늦었다. 도착해야 할 시간에 집을 나서곤 했으니 보통 늦는 것이 아니었다. 이 습관은 그가 아무리 화를 내도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 날이 고민을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 친구가 그러더란다. "그건 자네에게 문제가 있는 거야. 아내가 도착하기를 바라지만 아내는 아직 오지 않아. 지금 자네는 현실이 아닌 것을 열망함으로써 그녀를 기다리면서 할 수 있는 다른 경험들을 망치고 있단 말이야." 이 충고를 듣고 캠벨은 정신적 태도

신간 당신이 불행하다는 착각 정재영 지음 ft.왜 인생이 행복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내부링크]

신간 당신이 불행하다는 착각 정재영 지음 포르체 출판사 p263 왜 인생이 행복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에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지옥이 있다 삶은 고행이 기본값, 이를 대처하는 태도에 따라 삶이 바뀐다. 톰 크루즈, 안젤리나 졸리, 다이애나 스펜서 등 불행을 이겨낸 사람들에게 배우는 삶의 자세 지은이 정재영 철학자 쇼펜 하우어의 영향인가 더 이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의 희망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인생이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고 기쁘기만 할 게 아니라는 것, 인생의 디폴트 값은 삶의 고락임을 분명하게 명시해 주는 글들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법륜스님이었나? '남의 불행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말라'라는 말이 오랫동안 남았다. 그래서 그런 류의 말을 안 하려고 애썼다. 아이들이 밥 안 먹을 때, 투정 부릴 때 아프리카 기아 난민을 생각해 보라며 아이를 설득시키려고 하는데 딱히 먹히지는 않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사실은 남의 불행에서 나의 기쁨을 찾는 게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르겠다

세뱃돈을 넣으며 둘째에게 쓰는 편지 [내부링크]

사랑하는 귀요미 최효제 보아라 효제야 오랜만에 편지를 써 보는구나. 새해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몇 글자 적어 보려고. 요즘 효제에게 엄마가 자주 큰 소리로 말하고 그래서 효제가 섭섭하진 않을지 모르겠구나. 본의 아니게 그랬네. 미안해. 엄마는 효제를 볼 때면 서너 살 때 효제가 떠올라. 효제가 효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효제 꺼, 효제 꺼" 하던 것. 또는 엄마를 좋아해서 그 짧은 팔로 늘 엄마 목을 두르던 것. 양볼이 통통하고 잘 웃어서 엄마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주던 네가 떠오른단다. 그리고 또 효제가 울 때 엄마 손을 너의 얼굴에 가져가 닦을 때,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는지 엄마는 평생 못 잊을 거야. 혹시라도. 효제가 커서 엄마를 기억해 줄 때 엄마도 효제에게서 엄청 사랑받았고, 그래서 고맙다고, 엄마에게 아빠에게 많이 부족한 부모에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우리 효제 지금도 크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 무섭다던 사춘기라는 걸 알면서도 번번이 큰마음으로 품

사랑하는 첫째 보거라 ft. 설날 특집 자녀에게 보내는 새해 편지 [내부링크]

사랑하는 아들 재우 보거라 입춘이 벌써 지나서인지 날씨가 제법 따뜻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가운 거 같아. 우리 재우 벌써 중학교를 졸업하고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는구나. 시간이 참 빠르게 가네. 재우도 그리 생각하지? 어쩌면 우린 변함없는 일과를 보내서인 거 같아. 하루하루가 매일 비슷해서일까? 그런데 재우에게도 큰 변화가 오고 있지.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 게 그렇고 엄마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왠지 많이 허전할 것 같아. 요즘은 사춘기를 좀 지났는지 엄마와 얘기도 잘하고 그렇지? 재우가 살아갈 환경이나 방향이 어찌 될지 모르지만 엄마는 재우가 지금 여기, 다시 오지 않을 하루를 후회를 덜하고 조금 더 내게 뿌듯한 하루들로 채웠으면 좋겠어. 때로는 지루하고 또는 힘들어도 어떤 의미를 가진 목표를 하나씩 잡고 가는 과정, 그 여정도 즐거운 기쁨을 주리라 믿어. 물론 늘 아둥바둥하며 치열하게 살라는 건 아니지만 어느 때는 내가 오히려 그 치열함과 열정을 즐기게 되길 바라고 싶구나

설날 중학교 졸업식 울진왕피천공원 회 사러 임원항까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한 해의 최초 명절 설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집 설날 풍경을 공유해 주세요~ 최근 2월 7일에 큰애 중학교 졸업식이 있었어요. 졸업식을 못 갈 수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갈 수 있었어요. 졸업시즌이라 꽃 가격이 비싸겠지만.. 간소하게 준비했습니다. 알아서 만들어주셨는데 그럼에도 골고루 넣어주셨어요. 학교 조끼를 입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빠와 잠시 찍는 사진도 싫어하고 졸업식에 왜 왔는지도 모르게 무슨 상, 무슨 상 일일이 호명하고 박수 치다가 온 것 같아요. 그래도 3년 동안 고생했어!! 집에 긴 유리병에 꽂아봤는데 고양이가 꽃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두 번이나 엎질렀어요.ㅠ 어느 날 문득 피부가 좋아지고 싶다는 바램으로 '피부과'를 가서 다 지져내고 싶었지만, 여러 번 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집에 있는 생율무로 팩을 하기 시작했어요. 4일차 해봤는데 피부가 매끈해집니다. 그런데 한관종이니 오돌토돌한 것들을 잡을 수 있을지 아직은 모르겠어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마 ft.신경끄기의 기술 [내부링크]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마 ft.신경끄기의 기술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시점이 되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실패를 피하고 눈앞에 있는 것이나 이미 익숙한 것만을 고수한다. 이런 태도는 우리를 제한하고 억압한다. 어떤 분야에서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중략.. 엉터리 가치는 우리의 통제 밖에 있는 구체적이고 외적인 목표를 포함한다. 이런 목표를 좇다 보면 엄청난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목표는 설령 성취한다 할지라도 남는 건 공허와 허탈뿐인데, 일단 달성하고 나면 더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지 않기 때문이다. 풍미 가득 크리미한 카페라떼. 이동네에서 보기 드문 예쁜 아트까지 만약 당신이 '세속적 성공'이라는 가치의 기준을 '바싼 집과 멋진 차를 구입하기'로 정한다면, 그리고 그걸 위해 20년동안 뼈 빠지게 일한다면, 그걸 달성하자마자 당신의 기준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진다

30년간 열심히 살아봤더니 후회되는 이것 (스타강사 김미경의 최초고백 영상을 보고) 주식 투자 영상이 자주 뜨는 이유 [내부링크]

열심히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30년간 열심히 살아봤더니 후회되는 이것 (스타강사 김미경의 최초고백 영상을 보고) tamara_photography, 출처 Unsplash 최근에 영화나 개인적인 얘길 적었더니 기분 탓인가 방문자가 줄어든 기분이다. 요즘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명분을 잡지 못하면 늘 제자리걸음이기 쉬운데, 주말에 집에 있다 보면 그저 단순한 밀대로 먼지를 쓸어대다가 고양이 털과 생활상의 머리카락, 먼지들에 기겁하고 애들을 큰소리로 부르며 청소를 독촉하곤 한다. 그러곤 여기저기 매만지고 닦아내면 시간이 훌쩍 지나는 것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집안일은 끼니를 해결하는 용도로만 하고 집 밖을 나오는데 오늘은 집에 붙들려 있었다. 날씨가 또 어찌나 추운지 말이다. 유튜브 영상 하나를 켜면 현생을 잃기에.. 그래도 음악 대신 영상을 들으며 빨래등을 갤때가 있다. 예전부터 봐왔던 유명인 중에 오은영 선생님과 김미경 강사님, 김창옥 강사님이 탑 3에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2월 위로가 필요한 날에 [내부링크]

위로가 필요한 날에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중에서 "자신을 평가하지 않을 때 비로소 나를 사랑할 수 있다." 자신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힘든가요? 당신 안의 오래된 부정적 메시지가 당신을 억누르고 있을지 모릅니다. 모든 평가를 내려놓으세요. 자신을 평가하지 않을 때 비로소 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앞으로는 그 누구도, 무엇보다 나 자신을 비판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모습에 나를 반영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서 보는 모습을 나 자신에게서도 발견합니다. 그렇기에 남을 향한 비판이 곧 나를 겨냥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내가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나의 어두운 점을 발견하게 해 줘서 고마워." 혹시 자신의 어두운 면을 발견하더라도 거울 앞에서 말해 보세요. "나는 사랑이 넘치고, 풍요롭고, 조화로운 우주에 살고 있다. 두 팔 벌리고 이를 받아들인다." 오늘은 삶이 주는

신간추천 강원국의 인생 공부 15인의 삶 깊은 곳에서 발견한 별의 순간들 유시민 유현준 정지아 표창원 이슬아 최재천 최인아 폴김 박준영 김동식 고명환 고동진 [내부링크]

강원국의 인생 공부 저자 강원국 출판 디플 롯 발매 2024.01.10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사회의 여러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인터뷰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이렇게 커다란 인사이트를 이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게 나는 너무 좋았다. 다들 이름만 대면 아시는 분, 이름이 브랜드가 되신 분들. 그분들의 프로필을 읽다 보니 정말 대단하시구나 입이 벌어졌고 배울 점이 너무 많아 빽빽하게 플래그잇이 붙어있게 되었다. KBS1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을 진행하며 많은 분을 만났다. 이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우선, 처음부터 잘하지 못했다. 시작은 늘 미미했다. 그리고 반드시 힘든 시절을 겪었다. 거의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고통의 시간을 경험했다. 하지만 처한 상황과 닥친 어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불평하고 도망가지 않았다. p365 에필로그 중에서 강원국 저자 소개 사람으로부터 배웠던 첫 인생 공부는 김대중, 노무현이었다. 청와대에서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연설비서관

회색 인간 김동식 소설집 1 노동의 고독을 승화하여 써 내려간 뜨거운 글 모음 [내부링크]

회색 인간 김동식 소설집 1 요다 출판사 p355 어제 책을 읽고 작가 김동식 님이 궁금해졌다. 다리가 잘려 있는 표지 그림이 살벌하기도 해서 저항감이 있었는데 그의 얘기를 들어보니 왠지 책도 읽어보고 싶었다. 회색 인간은 소설집, 그야말로 단편들이 빼곡히 들어서는 소설+집이었다. 회색 인간이 맨 처음 나오는데 작가가 용광로 앞에서 벽을 보며 종일 일했던 그때 상상을 펼쳤던 내용을 공포 게시판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고 했다. 당시 6개의 댓글, 재미있어요라든지 다음 내용이 궁금해요라는 칭찬글에 그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쪽방촌에서 누나랑 어머니랑 살던 시절 중학교 1학년에 집을 나와 안 해본 일 없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성수동의 금속공장에서의 일은 10년 넘게 했다고, 그 와중에 글 쓰는 것에 희열을 느꼈지만 출판 제의도 거절했다. 그저 자신의 글을 봐주고 댓글 달아주는 게 행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작가는 글 쓰는 걸 본캐로 하지 말고 부캐로 하라고 한다. 본캐가 되면

원래의 틀에서 다르게 살아보기 서울대생 빼곤 아무도 이해 못한 책 다시 읽어보는 역행자 그리고 클루지 [내부링크]

아침에 늦잠 자는 게 만성이 돼서요. 오늘은 볼일 있어 서울 가는 남편과 아이 바래다주고 9시 도서관 문 여는 시간에 왔어요.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하루 시작을 도서관에서! 이른 아침도 아닌데 이런 아침 공기가 괜히 설렛답니다. 책 읽다가 타임스탬프 앱으로 찍었어요. 어제 남은 커피에 따뜻한 물을 더해서 마시는데 속이 왠지 쓰렸어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책 좀 읽고, 신간 리뷰할 책도 읽고, 딴짓 좀 하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라는 거예요. 같은 층에 시설 좋은 독서실이 있어 그 자리로 옮겼어요. 점심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책 리뷰하던걸(회색 인간) 마무리하고 일어서니, 중간중간 전화 오거나 하는 걸로 괜스레 바빴어요. 오늘 큰아이랑 아빠랑 서울 볼일 때문에 말이죠. 제가 가려고 했는데 어째 아빠랑 동행하게 됐어요. 책 리뷰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걱정이에요. 물론 읽고 쓰는 게 좋은데 수정하고 오타 찾고 이래저래 올리다 보면 예상시간 보다 훌쩍 흐르더라고요. 오전에는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NO WAR 전쟁반대 여성인권에 대해 단순한 페미니즘을 넘어 [내부링크]

버지니아 울프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된다. 그녀의 주장이 단순히 여성을 편드는 것이 아니었다. 참옥한 전쟁에 대해, 남성 중심의 싸움질로 인해 겪는 끔찍한 결과물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최근 무슨 책인 줄도 모르고 열어봤다가 깜짝 놀랐던 <타인의 고통>속에 버지니아 울프가 있었다. 그녀의 말대로 전쟁은 끔찍한 상처를 남겼다. 너무도 잔인해서 차마 볼수 없는 사진들이 가득했다. 그것이 그들이 외치는 진정한 승리일까. 그녀의 행적이 생각보다 범위가 컸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얼마 전 리뷰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책을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당시의 억압되어 있는 여성이 독립하지 못했던 이유는 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돈을 벌수 없었던 처지 때문 아닐까. 그나마 지금은 여성 인권이 강화되기는 했지만 어찌 보면 나아진 것도 최근이고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해 자유롭지 않기에.. 또한 그녀가 염려했던 전쟁의 참상이 그때의 세계대전 때나 지금이나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저 영상으로써 접하는 흥미거리

신간 소개 야망의 힘 짐 론 지음 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마인드 셋 [내부링크]

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마인드 셋 야망의 힘 밥 프록터 조셉 머피와 함께 성공철학의 3대 거장 전 세계 5백만 명의 삶을 뒤바꾼 성공학의 아버지 '짐 론'의 부모, 학벌, 경제적 능력, 성장 환경을 뛰어넘는 성공 법칙 당신이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야망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_토니 로빈스의 스승 세계적인 CEO. 백만장자, 동기부여 전문가들의 정신적 지주 표지의 적힌 내용들을 적어봤다. 일단 토니 로빈스의 언급에 더 관심이 갔다.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어보려는데 도서관은 늘 대출 중이다. 그래서 그냥 구입할까 생각 중이다. 동기부여, 자기 계발의 유명인의 스승이었다니 어떤 내용이 이 책에 들어있을까. 저자 짐 론 Jim Rohn은 1930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짐 론은 2009년 폐섬유종으로 사망할 때까지 기업가, 작가, 투자가로 활동했으며 총 34권의 책을 썼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오디오, 비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

아이에게 성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사춘기 아이와 갱년기 엄마가 충돌할 때 [내부링크]

어제 근처에 있는 '덕구온천'에 다녀왔다. 이곳은 지역민은 30% 정도 할인이 돼서 만 원 금액이 7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물도 좋고 따뜻하고 자주 올법도 한데 의외로 한 해 통틀어 몇 회 못 간다. 혹시나 하고 아는 언니에게 연락했는데 지인분과 함께 셋이 가게 되었다. 가족들과 가면 남자들 세명은 남탕, 나는 혼자 여탕을 가기에 등밀어줄 사람이 없는 것도 아쉽지만 얘기 나눌 누군가가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그런 면에서 같은 성과 목욕탕을 간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그렇게 시원하고 개운하게 온천을 다녀왔다. 점심도 먹고 포켓볼도 치고 그러고는 집에 돌아왔는데 저녁을 먹으려니 오랜만에 쟀던 몸무게 숫자가 떠오르는 것이다. 이렇게나 체중이 늘 줄 몰랐다. 외면하고 회피했다. 두둥! 정말 뚠뚜니가 된 것이다. 그래서 저녁이라도 줄여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마침 큰아이와 애 아빠는 부재중이라 작은 애와 나만 먹으면 되는 저녁식사에 자주 먹던 양배추를 찌고, 두부를 구웠다. 작은

울고 싶은 날 나는 영화 라라랜드 ost를 듣는다 LA LA LAND 뜻은? [내부링크]

블로그를 컴퓨터로 들어와 보는 것은 또 다른 기분이다. 무언가 드넓은 곳에, 탁 트인 공간에 있는 기분이기도 하고 그럼으로써 여유가 생겨서인지 음악도 듣고 여유롭게 댓글도 단다. 또 이웃님들의 블로그도 들어가 구경도 한다. 다들 어찌나 글도 잘 쓰고 멋지신 분들이 많은지 배울 점이 많은 곳 또한 블로그의 세상이다. sns의 폐해가 좀 덜한 곳이 블로그라면 좀 억지스러운가? 나는 블로그로 선순환 효과를 본다. 운동을 해서 기록에 남기시는 이웃님, 새벽 기상을 인증하는 분들, 아침 일찍 들어가다 보면 부지런한 블로거들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음악을 듣다가 눈물 날 것도 아닌데 눈물이 핑 돌았다. 그러고 보니 언제 울어봤던가. 감정이 무뎌지고 건조해졌구나 느꼈다. 그래서 슬픈 노래? 언젠가부터 눈물 나는 노래, 음악 등을 검색하는데 선택한 곡이 라라랜드 ost였다. 라라랜드에서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봐야 할까?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어느 날 낯선 곳에서 그들

2019 일간 이슬아 인터뷰 원고 모음 깨끗한 존경 [내부링크]

2019 일간 이슬아 인터뷰 원고 모음 깨끗한 존경 왠지 모델 장윤주 던가..그분이 떠올랐다. 이슬아의 외모가 그분과 닮아있다고 느껴졌다. 푸릇한 젊음이 느껴지는 그녀, 글을 쓰는 사람에게서 풍겨오는 고단함이 덜 느껴지는 그모습, 나는 그녀를 얼마전에 읽은 강인국의 15인의 인터뷰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슬아라는 이름은 노출효과로 들어본것 같은데 잘 알지는 못했다. 작가를 자청해서 글을 쓰고 자신의 글을 엮어 발송하면서 '상품'이 되게 하였다. 문득 작가와 돈은 별개같지만 최근 자기만의 방이라는 버지니아 울프의 글을 보면서도 느껴졌다. 창조적 작업이라는 작가들의 삶이 문화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생명줄이 유난히도 짧은 이유가 그렇게 스스로를 갈아넣었기 때문아닐까 하고.. 돈과 작가는 밀접성이 컸다. 우아하게 글을 쓰고 싶다면 돈이 필요하지만 우아할수없기에 돈이 필요하다. 글이 생존이 되는것이다. 물욕적인 사람이 어떻게 예술을하겠냐고 반문하겠지만 작가가 오히려 체력이 좋아야함을 강조한 무라

아킬레우스의 노래 매들린 밀러 지음 [내부링크]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아 공격에 참전하고, 파트로클로스도 그를 따라나선다. 여기에 작가는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극적인 아이러니를 배가시킨다. 두 연인은 아킬레우스가 트로이아에서 돌아오지 못하리라는 걸, 거기서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안다.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 사후에 찾아올 자신의 삶을 두려워한다. “나는 일어나서 사지를 주무르고 때려서 깨우며 점점 고조되는 히스테리를 잠재우려 했다. 그가 없으면 날마다 이럴 거야. 비명이라도 터질 것처럼 가슴이 미칠 듯이 조여왔다. 그가 없으면 날마다.”(본문 중) 하지만 이를 읽는 독자는 아킬레우스보다도 먼저 그가 죽으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밀러는 파트로클로스라는 인물에게 강렬한 감동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파트로클로스는 『일리아스』에서 온화한 존재로 그려지는데, 온화함은 강함만이 숭상받고 최고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 시대 그리스에서 영웅의 면모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우수성이라 문화 속에서, 파트로클로스는 단지 아킬레우스가 최고인

드라마 추천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박민영 송하윤 이이경 주연 줄거리 인간관계 태도에 관하여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웹툰 원작 드라마에 푹 빠져있어요. 요즘 나를 사로잡은 드라마를 추천해 주세요~ 《내 남편과 결혼해 줘》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어요. 근데 여주인공 박민영 님 얼굴이 윗입술이 부풀어 있어서 더 몰입을 방해하기도 하고요. Ai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큰 눈, 작은 얼굴이지만 누구 말대로 살이 너무 빠지셔서인가 땅콩형의 얼굴이 되어있더라고요. 얼평(얼굴 평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오징어가 말할 권한도 없겠지만요. 내용 구성은 신박했어요. 죽은 뒤 다시 십 년 전 시간으로 되돌려 인생을 시작한다는 얘기인데요. 요즘 시공간을 초월한 얘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근에 본 좋아하는 배우 이세영 씨 주연의 드라마도 (박 씨 열녀전이던가요?) 좀 허무맹랑해 보였는데 대부분 웹툰에서 가져왔더라고요. 그렇다고 헤어져주지도 않는 스토커 같은 남친이자 전남편 민환, 자신은 바람피우고요. 어차피 죽을 아내라며 대놓고 바람피우고 생명보험도 잔뜩 들어놓고요. 이런 남편과 사귀던 시절

영화 당신이 그녀라면 줄거리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자매에 관한 이야기 [내부링크]

며칠 전에 남편과 함께 본 영화에요. 자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은근히 여운이 남아 뒤늦게라도 리뷰를 적어봅니다. 영화개봉은 꽤 오래되었더라고요. 캐머런 디아즈의 예전 삐침 머리도 볼 수 있고요. 언니 역으로 나오는 분은 일부러 살을 찌우신 건지 현실감 있게 느껴졌어요. 그러니까 이 영화의 줄거리는 엄마를 잃은 자매, 그중 언니는 변호사 관련 일을 하고요. 동생은 한마디로 '날라리'생활을 이어가는데요. 미모는 동생이 월등하지만 지성으로는 언니가 위죠. 그런 잘나가는 언니의 구두, 옷, 게다가 조금씩 훔쳐 가는 쌈짓돈까지 동생의 말썽은 좀체 잡히질 않습니다. carolinehdz, 출처 Unsplash 그런 동생이지만 언니가 자꾸만 돌보려는 것을 놓지 않는 이유가 있었어요. 그것은 엄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아빠가 재혼을 했거든요. 새엄마와 사는 동안 갈등이 끊이지 않은 동생은 번번이 언니의 집에 찾아오기 일쑤였습니다. 일을 시켜보려고 해도 글을 잘 몰라 해고되기도 하고

모비 딕 뜻 허먼 멜빌 책 속 짧고 좋은 명언 글귀 [내부링크]

#고래사냥 #뱃사람 #모비딕뜻 #도전 그림출처 : 위키백과 《모비 딕》 허먼 멜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한다. 그 한계까지 도전해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나만 능력이 없다고 불평하고는 한다. 하지만 세상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없다. 문학에는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과 투쟁하는 인간이 나온다. 결말이 어떠하든, 그것은 그런 시도 그 자체의 가치로 인해 빛난다. 허먼 멜빌의 《모비 딕》 또는 《백경》 (번역된 제목) 은 거대한 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떠난 포경선의 이야기다. thkelley, 출처 Unsplash 1. 이 세상에 노예의 아닌 사람이 있는지 묻고 싶다. 늙은 선장이 아무리 나를 혹사하고 부려 먹어도, 아무리 쥐어박고 후려갈겨도, 나는 괜찮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만족한다. 2. 우리는 이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를 매우 잘못 생각해 온 것 같아. 여기 지구상에서 소위 그림자라고 불리는 것이 사실은 우리의 진정한 실체인지도 몰라. 그

집사의 하루 꼬미 근황 올려요~ 캣닢 키우기, 고양이 알약 먹이는 방법 등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식집사이자 냥이 집사로 살고 있어요. 나의 하루, 집사 브이로그를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안 그래도 글감 소재가 똑떨어진 차에 적절히 블로그 씨가 질문을 해주시는군요. 저희 집 고양이 '꼬미'에요. 꼬리가 아름답다는 의미로 승화시켰지만, 꼬리가 리본처럼 돌돌 말려있어요. 안쓰럽지만, 태어나기 전에 뱃속에서 눌렀을 수도 있고, 영양 부족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길고양이 꼬꼬마 시절에 덥석 데리고 왔었죠. 안 그러면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아이라서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사연이 많아서 랜선 집사로만 만족했는데요. 어쩌다 보니 꼬마가 저희곁에서 있습니다. 뱃살을 찍어보려고 시도한 사진인데요. 흐흐, 핑크색 뱃살이 보이시나요? 그렇지만 만지기 금지입니다. 냥펀치로 호되게 맞을 수 있어요. 제가 버릇을 잘 못 들인 건지 뭐든 자꾸 물어대서.. 제 손도 남아나질 않습니다. 예전에는 간식 주다가 제 손가락을 콱! 물어서 다음날 파상풍 주사 맞고 난리도

다시 블로그가 재미있어졌어요 요즘 신나는 일 서로이웃님 방문자님 이웃님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부링크]

사실 별 내용은 아니다. '사실'이라는 조사를 자주 안 쓰려고 하는데, '너무'나 뭐 그런 너덜너덜하고 진부하고 강조할 필요 없는데 더 강조해서 덜 강조되어 보이는 역효과를 일으키는.. 그만! 그만! TMI 그만하라고! 각설하고, 요즘 다시 블로그가 재미있어졌다. 사실을 또 쓸뻔했다. 말버릇인가? 여하튼(사실 다음으로 하여튼을 많이 쓰는구나) 메타인지가 되려다 말고의 반복이다. 블로그 서로 이웃님들을 한동안 쪼금씩 정리를 했다. 이제껏 마음이 약해서 그냥 뒀던 서로 이웃님, 또는 내가 추가도 안 했는데 이웃으로 변경된 분들.. 등, 계산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 하다가 헷갈려서 포기하기도 했는데. 왜, 블로그가 재미있어졌냐면, 대화 나눌 서로 이웃님들이 늘었다. 그건 신나는 일이다. 음, 예전에는 포스팅을 끝내고 등록 버튼을 누르면 댓글이 달려있을 때, 설레는 마음으로 버선발로 뛰쳐나갔는데 웬걸, 복사 붙여넣기, 반복되는, 또는 영혼 없는 자기 알리기용 댓글, 링크 잔뜩 달고 특수문

영화 달링 앤드류 가필드, 클레어 포이 주연 진정한 사랑 에 대해 실화 바탕으로 아들이 만든 감동적인 작품 [내부링크]

내 인생 단하나의 달링 (원제 Breathe) 전 세계가 감동한 사랑의 마법 영화제목이 하도 달달해서 보게 됐어요. 이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게 아니었고요. 어떤 유튜버님의 해설과 함께 요약본으로 봤지만 참 감동적이더라구요. 영화달링은 잘나가던 청년 로빈과 한눈에 반한 그녀 다이애나가 운명처럼 만나 결혼하게 되는데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런 아름다운 사랑에 꼭 시련을 넣더라구요.ㅠ 젊은 그가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데요. 몇일동안 앓는데도 일어나지를 못하네요. 의사에게 진찰받아보니 DPT처럼 그러니까 뇌성마비 같은거에 걸린거였어요. 천청병력같은 소식을 들었을때에 이미 그녀는 사랑스러운 아가를 임신한 상태였어요. 병원에서 죽을 결심만 하는 그에게 그녀는 집으로 가서 같이 살자고 합니다. 병원비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겨우 그의 형들의 도움으로 낡은 시골집을 구해서 그곳에서 생활합니다. 시대적 배경이 18세기 후반 쯤인듯 해요. 어떤 유명하신 분도 얼굴만 내민채로 어떤 통속에서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읽기 추천 만새기 뜻 의미를 알수록 더욱 감동적인 책 [내부링크]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다. 파괴당할 순 있어도, 패배할 순 없다."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인규 옮김 p153 문학동네 출판 또 문학동네에서 발행한 까만 표지의 고전을 들었다. 자세히 보니 까만 바탕에 어니스트 헤밍웨이라고 영문으로 적혀있는 게 보인다. 《노인과 바다》 .. 대략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책으로 접하지 않았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펼치게 되었다. 음, 그러니까 읽는다고 읽었지만, 읽는 동안 다소 지루함을 느꼈다. 내용은 단순하다. 노인이 84일 동안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하다가 바다 멀리 나가 청새치를 잡아오는 내용이다. 사실 내용은 이게 다인데 왜 이렇게 열광 오히려 그게 의문이었다. 나의 문학적 소양이 부족해서인가 싶어서 '무언가'를 찾는 심정으로 열심히 읽었지만 끝내는 졸기 일쑤.. 마지막은 은 읽는 둥 마는 둥 하고 리뷰를 적으려고 하니 막막한 기분이 들기는 한다.

미루기의 천재들 앤드루 산텔라 지음 feat. 미루는 사람들의 진짜 심리는? [내부링크]

책이 안 읽어져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전을 잠으로 날려버리고, 눈을 떠서도 시간 먹는 기계, 유튜브 쇼츠 영상, 하나가 마음에 들면 그분 영상 모음으로 들어가 모든 쇼츠 영상을 섭렵하고 나서야 일어나는 나란 인간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이불이라도 개고 하루를 시작한다. 인사이트가 가득하다는데 진짜 읽기 어렵.. 뭐라고? 뭘 읽는다고?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인베스터가 증권가 단어란 걸 최근에 알았다. 쨍한 바다 빛깔만큼 아름다운 이곳에서, 현명하지 못한 무지렁이 아낙네가 현명이라는 'ㅎ'이라도 닮아보고자 벽돌 책을 빌렸건만.. 진도가 안 나간다. 방에도 들고 들어가 보고, 식탁에도 놔보고, 책 거치대에도 놔보고.. 그래도 안 읽어지네. 미루기의 천재들 앤드루 산텔라 지음 읽기 싫어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는 미루기의 황제, 책 《미루기의 천재들》을 보니 내 게으름인지 미루기인지 구분 안되는 것을 죄다 겁내 유명한 사람들을 소환해서 예를 드니 더 소외감 느껴진다. 따개비에만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지음 문학 고전 작품 속 명언 유래 유례 뜻 차이 현대판 영화 캐스트 어웨이 [내부링크]

#무인도에서살아남기 #계급사회 #자유로움 《로빈슨 크루소》대니얼 디포 지음 우리가 무인도에 혼자 표류하게 된다면 어떨까? 인간이 가장 나약해지는 순간은 바로 홀로 있을 때이다. 어떤 동료도, 도구도 없이 무인도에 가게 되면 굶어 죽거나, 말라 죽거나, 맹수에게 잡아먹히거나 하는 식으로 죽게 될지 모른다. 그런 상상을 처음으로 문학으로 가져온 대니얼 디포는 매우 긴 제목의 소설을 썼다. 《로빈슨 크루소》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소설은 사실 원제가 있다. 바로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프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에서 해변에서 10년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피루엣이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원제를 듣곤 작품의 전개 내용을 장황한 제목이 모두 담고 있다며 웃기도 한다. 이렇게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제목으로 세상에 알려질 뻔 했던 《로빈슨 크루소》는 특유의

목마와 숙녀 박인환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페시미즘 뜻 [내부링크]

《목마와 숙녀》 시 : 박인환 markusspiske, 출처 Unsplash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등대의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이 있음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내부링크]

Virginia woolf Memory of Sentence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그림자로 물든 버지니아 13작품 속 문장들 박예진 엮음 편역 SENTENCE 출판사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버지니아 울프라는 이름은 내 기억에는 시문구였었다. 아니었나? 검색해 봐야겠다. 그녀의 프로필을 보고 글을 읽으며 18세기의 상황을 그려보게 되었다. 여자도 일할 수 있어야 하고 돈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그녀, 미투운동듯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이미 유럽에서는 여성인권 신장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음을 제인에어 등으로 실감 살수 있다. 원작 버지니아 울프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버지니아는 정교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20세기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로 손꼽힌다. 그는 1904년 가디언의 기고를 시작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선구적 페미니즘을 너무 일요일을 주장했다. 의식의 흐름에 기법을 실험하는 등 독창적인 서술을 남기다 1941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읽기 추천 [내부링크]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한미희 옮김 문학동네 출판 p240 발매 1판 13쇄 2020년 8월 28일 어떻게 찍어도 표지가 마음에 안 든다. 민음사가 아닌 시커먼 표지에 볼록하게 올라온다. 알 수 없는 영문 글씨는 뭐지 하고 뒤표지를 보니 문학동네 출판이네. 게다가 책 맨 앞표지에 제목이 없다니.. 무슨 깊은 뜻이 있길래 약간의 조악한 예술작품을 표지로 쓴 것인지. 리뷰 쓰기 전부터 딴죽 거는 인정.ㅎ 오랜만에 고전 좀 읽었다고 허세 떠는 건가. 이 책의 작가도 그 유명한 헤르만 헤세이거늘.(라임 놀이) 따뜻한 밥을 먹는 부유한 시민들 중에는 지난 20년 사이 수공업자에서 공장주가 된 사람이 많았다. 그들은 관리 앞에서는 모자를 벗고 친분을 쌓으려고 애쓰다가도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가난뱅이니 서기 나부랭이니 하면서 비아냥거렸다. 그런데도 아들들은 되도록 공부를 시켜 관리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가장 큰 소원이니 이상한 일이었다. p7 지금의 한국 사회 역시 직업 귀천이 깔려있다.

신간소개 일 잘하는 사람은 논어에서 배운다 김은애 지음 [내부링크]

일 잘하는 사람은 논어에서 배운다 김은애 지음 RHK출판사 p259 시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사수, 공자를 멘토로 삼아라! 군자는 자신을 탓하고, 소인은 남을 탓한다.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군자는 평온하고 너그럽지만, 소인은 늘 근심에 싸여 있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편히 머물곳을 생각한다. 군자는 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혜택받을 것을 생각한다. 군자는 느긋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느긋하지 않다. 군자로서 어질지 못한 사람이 있지만, 소인으로서 어진 사람은 없다.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 자왈 시기소이 관기소유 칠기소안 인언수재 인언수재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그가 하는 행동을 보고, 그의 내면의 본심을 보며, 그가 편안히 여기는 것을 보면 사람이 어떻게 숨겨지겠느냐? 어떻게 숨겨지겠느냐?" 소이(所以, Do) 그 사람이 하는 것을 보라. 소유(所由, Motivation) 그 사람의 동기를 보라. 소안(所安, Wisdom) 그 사람의 지혜를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글 배우 지음 [내부링크]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글 배우 지음 강한별 출판사 p259 발매 2021.04.07. 대표작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눈을 비비며 아침을 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하루를 시작하고 언제까지라는 기약 없는 힘든 일에 매달리고 쉴 새 없는 오후를 보내고 난 뒤 불안하고 전쟁 같았던 일이 끝나면 지친 몸으로 저녁을 그대로 쓰러져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다 쫓기듯 살아가고 감당할 수 없는데 감당해야 할 때가 있다 그 순간에 당신이 가장 괴로워하는 순간에 당신이 견디기 어려운 순간에 당신이 가장 버티기 외로운 순간에 모든 순간에 모든 날에 위로를 보낸다 용기를 보낸다 위로를 보낸다 안부를 보낸다 온기를 보낸다 사랑을 보인다 당신이 그런 날에 쓰러지지 않도록 넘치는 힘듦이 당신을 뒤덮지 않도록 당신의 힘듦이 조금이라도 덜어지도록

무엇이든 써보자 기록의 중요성, 글감은 어디에서 찾을까? [내부링크]

일요일, 오늘도 어물쩡하다가 오전이 지나갈 것 같았다. 그나마 오전에 있는 미사를 보러가기 위해 집을 나선게 다행이랄까. 생각해 보면 나는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문득 글쓰는걸 정말 좋아하는건지 할일없어서 그냥 하는건지... 그래도 이정도면 좋아하는걸로 하자. 최근 우주관련 책을 접하다보니 난간의 벽돌이 우주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번호를 달아, 하루에 느꼈던 점을 적어보겠다. 1. 스스로가 대충 입은 옷이 신경 쓰였다. 그렇다고 다른이들도 그러려니 할 거라는 믿음은 단지 나의 생각이다. 조금 더 외모를 단정하게 하자면서 그게 잘 안 지켜진다. 그래서 때때로 부끄럽다. 내면이 중요하다지만 외면도 중요하니까. 2. INTP : 오랜만에 MBTI에 대한 강유미 쇼츠 영상을 봤다. 강유미 님은 내 나름의 팬인데 정말 '천재'가 아닌가 싶게 MBTI를 유형별로 모두 연기한다. 또 택시 기사, 엄격한 피아노 선생님, 발레 선생님, 시장에 마사지사,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산문집 [내부링크]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산문집 쌤앤파커스 출판 p243 발매 2019년 5월 2일 제목 때문에 이 책이 끌렸을까? 가볍게 읽어본 책이지만, 무언가에 늘어짐과 무기력이 공존하는 기분, 또는 또래가 아닌 다른 연령층의 얘기를 듣는 느낌이라 나와는 거리가 있는 글 같았다. 그래서 앞부분만 읽다가 말았는데.. 책 정리하다가 다시 어떤 공통된 부분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었다. 문보영 작가가 쓴 이 산문집은 말 그대로 일기체 형식의 글이다. 작가의 소개에서마저 너무나 미인이셔서 이런 분이 무슨 고민이 있나 싶었지만.. 모두들 삶의 무게를 지고 사는 것은 비슷하구나 싶었다. 일기를 올리는 블로그에 비공개 기능이 있다. 지난 일기는 몇 달 후 비공개 처리한다. 그런데 비공개 버튼의 기능이 그 글을 쓴 사람한테만 글을 비공개 처리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p7 책을 내며 써놓고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작가. 다른 사람은 읽어볼 수 있지만 나는 다시 읽어보고 싶지 않은 일기장

에덴의 동쪽 존 스타인 백 지음 영화 줄거리 및 짧고 좋은 글귀 [내부링크]

kmitchhodge, 출처 Unsplash 종교인이라면 자주 들어봤을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책은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 방영되었었다. 인간 내부에 있는 선과 악에 대해, 질투와 시기심에 대해, 형제 사이의 부모에게서 받고 싶은. 원초적인 사랑에 대해 잘 보여주는 명작 고전이라고 하겠다. 심리적으로 볼 때 형제자매는 그저 나의 경쟁상대라고 말했다. 부모에게서 어떻게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회적 관념으로 K 장남에 이어 K 장녀를 만들어낸다. 동생과 늘 우애 있게 지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마 이 책이나 영화를 보게 된다면 형제간의 갈등이나 다른 심리적 이면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형보다 동생에게 더욱 초점이 맞춰져있는 듯하다. 오래전에 읽어서 다시 한번 찾이 읽어봐야겠다. 아래는 지적 교양 지적 대화 걸작 문학작품 속 명언 600에서 발췌한 내용과 책 속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지적 교양 지적 대화 걸작

사내 맞선 웹툰책 그린이 NARAK [내부링크]

친구 대신 나간 맞선자리, 목표는 뻥 차이는거지? 결혼합시다. 네에?! 멋있고 싫지 않다면서, 문제 있습니까?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여자와 다짜고자 반드시 결혼하겠다는 남자와 달콤살벌한 오피스 로맨스 200만 독자를 유혹시킨,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 웹툰책 대표작! 만화 NARAK 제 만화를 읽으실 동안만이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각색 들깨 아직 만화는 공부 중입니다. <리턴>2017로 데뷔하여, 최근 여자친구 : 드라마 <남자친구> <스핀오프>2020에 글작가로 참여하였습니다, 원작 해화 우리 집에 고양이 있어요 대표 작으로는 <사내 맞선>,<신의맞선># <안녕 벚꽃>,<연애결혼> 등장인물 소개 강태무 나 잘합니다 얼굴, 몸, 지력, 체력... 무엇이든 잘하는 <성운기업> 대표이사. 그 잘남을 낭비하며 워크홀릭으로 살던 이 남자. 일만 하기 위해 나간 맞선자리에서 하리한테 꽂혀 '하리 홀릭'하게 된다. 꽂히면 그거 하나밖에 모르는 그는 하리를 얻기 위

조덕배 꿈에 쇼펜하우어의 일침과 발뒤꿈치의 관계는? [내부링크]

글을 생각날 때마다 쓴다는 게 쉽지가 않다. 문득 자기 전 손발을 씻다가 글감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고 만다. 때때로 글감들이 세상의 빛 좀 봐달라고 아우성이다. [모래처럼 서글서글한 목소리와 피아노의 선율이 몽환적인 꿈에 들으면서 포스팅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어젯밤에는 정말 이상한 꿈을 많이 꾸었다. 놀래서 깨고 다시 잠들면 또 그러한 꿈의 연속이었다. 가족들이 나왔고 높은 곳에서 태풍에 휘말려 바다로 떨어지고 있는 나를 느끼는 꿈이라든지,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때문에 남편이 암벽 같은 곳을 올라가다가 다치는 꿈 등.. 끔찍한 내용들이었다. 입 밖으로 소리가 나올 정도로 요란한 꿈을 꾸었는데 내가 낸 소리와 남편이 들은 소리는 달랐다.나는 으악 또는 흐미~~ 였을텐데, 남편은 콜~~'이라고 했다나? 뭐야 전생에 외국인의 언어가 나온 건가?c kstonematheson, 출처 Unsplash 꿈에서 깨고 나면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한다. 옆에 고요히 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지음 [내부링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지음 바다출판사 p403 제목이 참 로맨틱하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제목 모티브를 얻었다는 물리학자 김상욱의 재미있는 원자에서 인간까지의 이야기다. 저자는 고등학생 때 양자역학에 매료 되었다고 했지만, 독자인 나는 물리학에 대해 완전한 무관심이었다. 그러다 인생의 격랑을 만나고 심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하다가 마음공부를 찾다 보니 양자역학에 대한 언급이 자주 있었다. 파동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대체 그게 무엇이길래, 생뚱스러운 우주와 에너지 등의 반복 나열인가 하고, 거울 명상이라는 책을 통해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이 사실은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내 마음에서 불러일으킨 형상이고 형태라고 했다. 너무 어려운 말은 빠른 페이지 넘김으로 외면했다. 내가 알고 싶고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다해 읽었지만 대충 겉핥기 수준이다. 참고 서적의 나열 등을 봐서도 아무리 내로라하는 물리학자라 해도 모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지음 [내부링크]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지음 유노북스 출판 p299 "이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오십의 공허와 가벼움을 채우는 논어 50수의 힘 요즘의 도서 표지의 대세인가. 또는 늘어난 수명 때문인가. 김미경의 마흔 수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흔에 읽는 니체,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등 불혹이라는 세상의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흔의 키워드가 무려 22,484개 검색되는 걸 보니 말이다. 그렇다면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 즉 오십에는 또 어떤 조언이 있을까. 눈 떠보니 50이라는 책 제목이 떠오른다. 나는 마흔에서 저항했는데 2024년 눈 떠보니 벌써 오십을 코앞에 두고 있다. 리뷰 위해 메모하며 적어봤다. 기억력이 짧아졌기에.. 이 책의 저자는 40대 중반에 명예퇴직을 했고, 인문학 강사가 되었다. 공과계열이던 그가 문과계열로 도전했고 석사과정을 마친 후, 강사와 책 열다섯 권을 펴냈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진다. 처음에

준최 5.5 이렇게나 열심히 했는데.. 블로그 지수 확인하는 여러 곳 안내해요 블로그 연구소 블덱스 웨어이즈포스트 [내부링크]

오랜만에 블로그 지수 확인하고 '으악'하고 있습니다. 일명 확인사살이라고 하죠. 오늘은 간단히 블로그 지수 확인할 수 있는 곳 안내해 볼게요. https://lablog.co.kr/dashboard 이타인 님 블로그 연구소에서 확인했어요. 아직도 준최 5.5라니 충격받았습니다.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무려 일 년 전에 확인했을 때도 5.5였는데 제자리라니... 힘 빠집니다.ㅠ pc 화면을 캡처해서 사진이 작아 보입니다. 물론 C 랭크 점수는 올랐지만요. 그나마 다행인 건 블덱스에서는 준최6으로 나오네요. 근데 이건 뭐야 ~ 준최가 7까지 있어요. 그러니까 5.5나 6이나 큰 의미가 없겠네요. 그래서 이런 확인하기가 싫었나 봐요.ㅠ https://whereispost.com/level/ 블로그 지수 확인 블로그의 지수를 11단계로 구분하여 Level로 표시해 줍니다. whereispost.com 웨어이즈포스트 사이트에서 확인해 본 결과 레벨 5로 나옵니다. 이놈의 숫자 ㅋㅋ 갑자기

나의 관심사 논어 주식 공부 시지포스처럼 오늘도 열심히 살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2024년 최대 관심사는 바로 건강이에요. 올해 나의 최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요. 관심사 하니까 떠오르는 게 있어서 몇 자 적어보려고요. 저도 여느 엄마들처럼 직장을 다니다 경력이 끊기고 아이들 키우느라 십오년 넘게 일을 놓다 보니 할 줄 아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는 분의 추천으로 자격증을 취득해서 잠시 몇 개월간 계약직으로 일을 해봤는데요. 예전에 제가 일하던 느낌과 다른 점이 자꾸 걸려서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알고 보니 저는 그곳에서 제일 초 신입일 뿐이고, 다른 분들은 왕성히 활동하셨으니 그럴만하겠지만요. 그곳에서 여하튼 왕따를 자청하며 십오 개월을 버텨 계약기간을 채웠고, 그 뒤로 또 9개월가량 비슷한 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요즘도 아이들이 가끔 그래요. 애들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엄마 그때 일하고 오면 엄청 짜증 내고 화냈다고 그래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미안했어요. 저도 감정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

나를 둘러싼 세상을 축복하며 12월 긍정 확언과 오늘의 감사 가득한 일상 [내부링크]

나를 둘러싼 세상을 축복하며 12월 긍정 확언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함께 이 세상에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조화로운 전체의 일부이며, 서로를 거울처럼 비추어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당신의 세상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축복하세요. 그들에게 보낸 지지와 사랑은 몇 배로 증폭되어 결국 당신에게도 되돌아옵니다. 어떤 상황이든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사랑으로 축복하는 힘'입니다. "강력한 치유의 힘, 사랑을 사람들과 나눌 것이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입니다. 사랑을 세상으로 가져가 만나는 이들과 나눌 때, 서로는 결국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내 삶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에 감사한다. 사랑은 모든 곳에 있다." 인생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떤 조건도, 이유도 없습니다. "내 일과 관련된 모든 것들,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축복한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든 '축복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장소에서, 누군가와

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연작소설 [내부링크]

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연작소설 문학동네 출판 p290 발행: 2022.07.20 어떤 종류의 이해는 실패하고 나서야 비로소 삶의 자세로 남기도 한다. 내게는 그 시절이 그랬다. 때로는 아무 정보도 없이 읽어 내려간 책이 반가울 때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나에게는 후자에 가까운 소설이 될 것 같은 박상영 작가의 연작 소설 《믿음에 대하여》였다. 예전에 읽었던 '직장 생활에 대한 MZ 세대'느낌의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책이 재밌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별 거리낌 없이 읽게 되었다. -남준이는 형제 관계가 어떻게 돼? -아, 저는... 혼자입니다. -역시, 외동이구나,. 나랑 친한 밴드 S 알지? 거기 베이시스트도 외동인데 남준이랑 비슷해. -어떠신데요? -자기 세계가 강하고, 독고다이고, 뭐 그런 사람? 혼자 작업해야 하는 아티스트 지대. 그러니까, 외동인 내가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술 한 잔 제대로 안 따라줬다고 이러는 걸까. p35 첫 내용은 다

키워드 챌린지 상위권 진입 그리고 서로 이웃 관리 또는 취소하며 느낀 점 알쏭달쏭 블로그 생활 [내부링크]

키워드 챌린지 상위 진입 축하합니다. 좋은 글귀 키워드에서 7위를 기록했어요! 키워드 챌린지에서 가끔 이런 알림 문자가 온다. 뭐든 축하한다는 말은 기분이 좋다. 블로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데 나는 도서 인플루언서 라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한계를 가둬버린 것 같다. 블로그 하기_이웃관리 어차피 책 제목으로 검색하니 제일 큰 키워드는 책 제목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딱히 제목에 신경을 못썼다. 제목이 그렇게 중요하다는데 말이다. 조금만 부지런 떨면 '토픽'으로도 얼마든지 여러 개로 주제를 만들어 발행할 수 있다. 그리고 책에도 이달의 베스트라든지 스테디셀러, 주목되는 책, 또는 핫한 신간이라는 포스팅으로 이목을 끌 수도 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도서를 굳이 읽지 않았어도 관심이나 기대감을 포스팅할 수도 있다고 조언을 주신 분도 있는데, 쓸데없는 양심 챙기느라 읽은 책들만 포스팅했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신간의 기대감 또는 잘 팔리는

아홉 살 마음 사전 박성우 글 김효은 그림 [내부링크]

아홉 살 마음 사전 박성우 글 김효은 그림 글 박성우 작가 소개 197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서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 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산문집 《박승무 시인의 창문 엽서》 그림책 《암흑 식당》을 냈습니다. 그림 김효은 작가 소개 대학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했고 입실 미래 그림 연구소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그림책 《나는 지하철입니다》를 쓰고 그렸고, 또《기찬 딸》 《비 오는 날에》 《별이 때는 꽃담》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민지와 다람쥐》 《내 모자야》 《오빠와 나》 《앵그리 병두의 기똥찬 크리스마스》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음 사전 사용법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건 어렵습니다. 자기 마음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이기도

칼릴 지브란 시집 예언자 짧고 좋은 글귀 [내부링크]

#잠언 #칼릴지브란 #생활의지혜 #예언 칼릴 지브란 시집 《예언자》 짧고 좋은 글귀 칼릴 지브란의 시집 《예언자》는 앞서 소개한 현대시와는 조금 다른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삶의 지혜를 짧은 잠언 형식으로 적은 이 시집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만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hariboisverygood, 출처 Unsplash 1. 그대들이 언덕 위 하얀 버드나무의 시원한 그늘 아래 앉아, 멀리 보이는 아득한 들판과 초원에 싱그러운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느긋이 맛볼 때면, 마음속으로 조용히 말하십시오. '신께서 이 성 안에 머무르고 계신다.'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2. 허나 폭풍이 마구 몰려오고 거센 회오리 바람이 숲을 흔들며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하늘의 장엄함을 고함을지를 때면, 두려운 마음으로 말하십시오. '신께서 열정으로 움직이신다.' 3. 사랑이 그대들에게 손짓하거든 따르십시오. 그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시인 나태주 시집 2024년 올해 사자성어 견리망의 見利忘義 뜻 [내부링크]

J.H CLASSIC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집 지혜 출판사 p184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인터넷 시집 이 시집은 나의 시 가운데에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은 책입니다. 그러니까 나의 책이긴 하되 독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만든 책이라 하겠습니다. 중략.. 말기의 행성인 이 지구에서 또 다시 종이를 없애며 책을내는 행위가 나무들한테 햇빛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잠시 다 같이의 안녕을 빕니다. 시인의 말_2015년 초여름 나태주 차례 좋다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p14 못난이 인형 못나서 오히려 귀엽구나 작은 눈 찌푸러진 얼굴 애게게 금방이라도 울음보 터뜨릴 거 같네 그래도 사랑한다 얘야 너를 사랑한다.p21 느낌 눈꼬리가 휘어서 초승달 너의 눈은. . . 서럽다 몸집이 작아서 청사과 너의 모습은 안쓰럽다 짧은 대답이라서 저녁 바람 너의 음성은. .. 섭섭하다 그래도 내가 좋다. p29 어여쁨 뭘 그리 빤히 바라보고 그러세요

플랜테리어 고양이 캣닢 귀리싹 키우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집에 식물을 새로 들였어요. 우리 집 플랜테리어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플랜테리어까지는 아니고요. 요즘에 고양이가 자꾸 제가 아끼는 식물들을 뜯어먹어서요. 아레카야자라는 야자나무 닮은 식물이 정말 이쁘거든요. 매력에 빠지고 있는데 자꾸 잎을 뜯어먹어서 속상하더라고요. 잎사귀 뜯어먹은 흔적입니다. 그래서 귀리싹을 구입했는데 한봉지에 500원, 배송비가 3천원이라 다른 두부모래도 구입하고 장난감도 구입했는데요. 의외로 작은화분에서는 안나고 이렇게 스트로폼에 만들었는데 c한 삼사일 되니까 이렇게 올라오더라고요. 며칠 만에 엄청 자라서 먹으라고 뜯어주기도 하고 고양이가 와서 뜯어먹기도 하고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고 한 번씩 변이나 그루밍 중 토도 해놓더라고요. 헤어볼 토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요. 싱그러워 보이긴 하는데 무섭게 큽니다. 펫 프렌즈 이용해서 캣타워 및 기타 고양이 용품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캔이

원한이란 이런 거야 문학 작품 속 명언 600 &lt;호밀밭의 파수꾼&gt;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외 [내부링크]

젠장. 그렇게 조바심 내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어려운 일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것이 앞을 막아도 그냥저냥 살게 되기 마련이란다. 걸작 문학 작품 속 명언 600 <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그래, 조바심 내지 말고 앞으로의 일을 미리 걱정하지도 말자. 누구나 살면서 어려운 일과 마주한다. 그냥저냥, 살자! 원한이란 이런 거야. 한 사람이 다른 어떤 사람과 다투다가 그를 죽이거든. 그러면 죽은 사람의 형이 그를 죽이는 거지. 그러면 양쪽의 다른 형제들이 서로를 잡으러 나서거든. 그러다가 사촌이 끼어들게 되지. 마침내 모두가 살해되면 이제 더는 원한은 없어지는 거야. 걸작 문학작품 속 명언 600 <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원한은 그런 거야.라고 일침을 주는..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말이 맞는 말이었다. 그러니 우리는 나를 위해서 또 내 가족을 위해 용서해야 하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소설로 평가된 미국과 세계 문학사 고전이지만 이 책이 빛을 받기 까지는 불량 도

[인정 칼럼] 사람이 귀해지는 2024년 본격적인 AI시대 적응 괜찮으시겠습니까? [내부링크]

오늘은 작정하고 카페에 나섰다. 눈여겨봤던 카페의 샌드위와 커피로 나름의 호강을 시켜주고 싶었다. 벌이도 시원찮은 블로거가 커피값을 탕진할 수 없어 아껴뒀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오는 것. 그러고 보니 이웃님들께 커피를 마시지 않겠다고 했지만 어느새 내 손에 들려있는 수많은 커피잔과 텀블러들이다. 칼럼이라고 썼지만 칼럼은 무엇일까? 칼럼 뜻 : 신문,잡지 따위의 특별기고. 또는 그 기고란. 주로 시사, 사회, 풍속 따위에 관하여 짧게 평을 한다. 여하튼 책을 읽고 좋은 음악과 사람들의 수다스러움이 화이트 소음으로 다가오는 카페, 오렌지 빛깔의 조명을 좋아하는 이곳에서 책을 조금 읽고 포스팅으로 필사해 보고 다시 내 생각도 곁들이고 싶은 글을 써본다. 우연히 이웃님들 포스팅 '2024년에 격변하는 AI 시대'에 대한 글을 봤다. 보통은 제목이 이끄는 강력함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이 포스팅은 진짜였다. 왜냐하면 요즘의 세상도 AI가 대신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꽤 많아졌기 때문이다. 포스팅

현재의 행동에만 온 마음을 집중하세요 부자가 되기 위한 지침서 불멸의 지혜 [내부링크]

생각으로는 원하는 것이 나에게 오지만, 오직 행동을 통해서 그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려 하든 지금 행동해야 합니다. 과거 속에서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를 마음에서 지워버리는 것, 그것이 이미 지나갔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며 내 마음속에만 남아 있는 시간일 뿐, 이미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과거는 실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은 지금 내가 바라는 비전을 명확하게 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에 미래에서 행동할 수도 없습니다. 미래는 너무 많은 예상 밖의 우발적인 상황들과 사람들의 결정으로 변화무쌍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는 미래를 마주하기 전까지는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싶은가를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적절한 사업이나 환경에 있지 않다고 해서 적절한 사업이나 환경에 들어갈때까지 조치를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최선의 조치를 생각하느라 현재를 낭비하지 마세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출연진 줄거리 및 리뷰 [내부링크]

노량: 죽음의 바다 감독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개봉 2023.12.20. 노량 : 죽음의 바다 감독 :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외 개봉 2023.12.20. 러닝타임 153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어제 올해 근무의 마지막 날이라고 남편이 반반차 휴가를 쓰고 일찍 귀가했어요. 아이들도 때마침 방학하는 날이라 그런지 남편이 울진 작은 영화관 가서 영화를 보자고 해서 영화 제목도 가는 길에 들었답니다. 이순신 장군의 키워드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민식 배우님의 명량해전 역시 최근에 봤던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김윤석 님이 주연으로 나왔던 것도 사실은 의외였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와! 김윤석 님 다시 보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우직한 리더십을 보여준 연기를 잘 하셨더라고요. 시대상의 내용은 제가 잘 몰라서 줄거리를 대신할

태평해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모르게 모두 슬픈 소리가 난다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내부링크]

무거운 작품에서만 삶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문학작품이 파멸로 이르는 비극인 것이 아닌 거섳럼 말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려면 부정적이니 에너지를 덜어내는 것도 좋지만, 말 그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어딘가에서 태어났는지 모르는 어느 새끼 고양이가 영어 교사인 쿠샤미의 집에 들어가 빌붙은 후, 자신이 고양이로서 겪는 일과 쿠샤미 선생의 생활,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주변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소설이다.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지 않는 이 소설에서 그의 문장은 고양이의 나른한 일상을 아름답고 따뜻한 봄 햇살처럼 묘사한다. Wallpapers ️, 출처 OGQ 그는 새까만 고양이였다. 정오를 지난 태양이 그의 피부 위로 투명한 빛을 비추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부드러운 털 사이로 마치 불꽃이라도 타오르는 듯 했다. 2. 그 때 제 마음속에는 이 어두운 밤 속으로 빨려 들어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있

2023년도 수고했어. 2024년도 잘 부탁해!! [내부링크]

아! 2023년 이 가는구나, 안녕 2023년! 지난번에는 거제도에서 새해를 맞았던 것 같은데 아니 그것도 벌써 두 해 전이다. 시간은 가고, 올해 억지로 유튜브 쇼츠 영상 딱 한 개 올리는데도 엄청나게 버벅댔다. '이건 지워야 해!!'지만 시도했다는데에 의의를 갖는다며..ㅠㅠ 위로해 본다. __matthoffman__, 출처 Unsplash 연말 시상식 보는 재미도 있을 텐데.. 큰애는 게임 중이고 작은 애는 뭘 보는지 자기방에서 킥킥거리고 있다. 친언니 오빠들에게 전화 좀 돌리고, 그래도 뭔가 허전해. 아니 찹쌀 넣은 닭죽만 먹었더니 허기진다. 허기진 모습은 아닌데(남편이 오늘 내 배를 보고 지적 질했음) 그럼에도 출출해오는데 잠을 자는 게 제일 나은데, 뭔가 큰 변화가 오거나 할 때 ADHD가 되는 나의 성향. 평소에는 세상 차분한데.. 차분하다 못해 고음불가인 내음성. 유튜브를 찍으며 알게 되었다. 나의 목소리가 완전 다운 목소리라는걸! 이런;; 경상도가 나에게는 타지였다.

신정 2024년 첫 해돋이 울진군 북면 나곡해수욕장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첫해가 밝은 오늘 하루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집 앞 나곡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했어요. 그런데 아쉽게 비가 조금씩 오고 파도도 높아서 해를 못 봤습니다. 좀 아쉽네요. 그래도 울진 북면 청년회 등에서 준비한 소원 빌어 태우기와 떡국 나눔, 시루팥떡 등 배도 든든히 채우고 감사했습니다. 초도 이렇게 준비해서 해는 안 나지만 따뜻한 느낌 가졌고요. 파도가 엄청 높던데 오후에 일본에 강진 소식에 동해안 쪽 해일 조심하라는 안전 문자가 오더라고요. 새해부터 웬 지진인지, 발전소도 많은 곳이라는데 제가 다 걱정되더라고요. 지진 여파로 동해안 해일 등도 조심해야겠어요. 아까 바닷가 산책 다녀왔는데 말이죠. 일본은 지진이 너무 강하게 나니 발전소는 그만 지었으면 좋겠어요. 울진도 발전소가 근처라 여하튼 따끈한 불멍 때리는데 같이 나선 작은 애가 집에 가자고 졸라서 들어왔어요. 그리고 집에서 좀 쉬다가 1월 1일 성모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자키스 문학작품속 명언 600 [내부링크]

#자유로운영혼 #기행 #자유의지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자키스 감정적 욕구를 너무 억제하다 하고 살다 보면 자신에게 그런 욕구가 있다는 것조차 있게 될 수도 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다른 사람의 욕구를 해소해 주는 일을 우선적으로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루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신의 욕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의욕 상실에 빠지게 된다. 이런 인생에 어떤 재미가 있을까?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ㅡ분명히 해둡시다. 나에게 윽박지르면 그때는 끝장이에요. 결국 당신은 내가 인간이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 이겁니다. ㅡ인간이라니, 무슨 뜻이지요? ㅡ자유라는 거지! 01. 인간의 영혼은 육체라는 진흙 속에 갇혀 있기에 무디고 둔한 것이다. 영혼의 지각 능력이란 조잡하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다볼 수 없다.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다면 우리 이별은 얼마나 다를 수 있었을까. t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짧고 좋은 글귀 [내부링크]

#삶의고뇌 #인생은무엇인가 #생각하는사람 #짧은명언 #좋은글귀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클릭 한 번이면 전 세계에 지식을 빠르게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단편적인 지식은 지혜로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혼란만 가져올 수 있다. 진정한 지혜란 스스로의 고민 끝에 태어나는 법이다.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무시당하는 사회일수록 사람들의 교양 수준을 낮아질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고민해야 한다. 아름다운 시를 썼다고 알려진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작품 《말테의 수기》는 덴마크의 젊은 시인 말테가 파리에서 죽음과 불안했다는 영락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쓴 수기 형태의 소설이다. bielmorro, 출처 Unsplash 1.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여기로 몰려드는데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여기서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텅 비어 있는데 어디론가 간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나는 한 장의 빈

2024 해피빈 첫 기부 [내부링크]

부지런히 글써서 기부했어요. 작은 금액이지만 생리대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포스팅 하나에 100원이니까 73개면 의미가 또 남달라보입니다. 이렇게하고 해시태그 달면 이벤트 응모가 된다고 합니다. #2024해피빈첫기부 1월말까지 이벤트 기간이라고 하니, 참여해 보세요. #2024해피빈첫기부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1월 짧고 좋은 글귀 [내부링크]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이에요. 예전에 포스팅 했지만 가만 가만 읽어보니 가슴에 사 와닿는 좋은 문구가 많은데 달마다 5개씩 공유하고 싶어서요. 간간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끔은 짧막한 글 속에서 큰위로를 받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1월에 짧고 좋은 글귀 입니다.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1월 January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변화가 일어난다." 내가 나를 홀대한다면 거울 앞에서 스스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변화가 일어납니다. "나는 나에게 만족한다. 다른 누구에게 내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지금부터 나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모든 비판, 부정적인 생각들은 저 멀리 제쳐 두세요. 그 생각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슬며시 떠나보내세요. 나를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세요. "지금 이대로, 바로 여기서 나 자신을 수용한다." 자신을 평가하지 않을 때 나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기분 좋

감사해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연말이 되면 감사한 분들에게 인사를 전해요. 쌓아온 고마움을 전달하고픈 사람이 있나요?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웃님 글들을 잠깐 돌아보고 왔어요. '책끝살'님이 남기신 글을 보자니 한 해가 가는 게 그렇게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또 의미를 쓸데없이 부여하는 게 '인간의 숙명'인지라 오늘도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요즘은 무언가 막 써보고 싶더라고요. '막 쓰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하셨던 '동글이네' 이웃님 말씀처럼요. 막 쓰다 보면 뭐가 나와도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요즘은 하루건너 하루 일이 자꾸 생깁니다. 감정 기복도 더욱 심해져서 남사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요. 얼굴은 왜 이렇게 또 벌겋게 오르는지.. 저 술 먹어도 얼굴 안 빨개지는 사람인데요. 아무래도 갱년기 초기 증상일까요? 그렇게 큰일도 아닌데 가슴 두근거리고 손 떨리고 얼굴 붉어지고 오르락내리락 스팀 뿜뿜하다가 이내 고꾸라지는 제모습이 안쓰럽습니다. howier, 출처 Uns

신간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시선집 풋사과같은 첫사랑이 떠오른 시집 [내부링크]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시선집 위즈덤하우스 출판 p 263 5월의 바람처럼 항상 내게 적히세요. 이는 곧 내 모든 문단의 시작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계절에서 써 내려간 141편의 고백 초록 사람은 살아서 사람이라 사는 이유를 물으면 구태여 죽음은 좇게 되는 것인데 부쩍 삶의 이유를 읊는 일이 잦아지고 불쑥 꿈으로 영원히 도망쳐 버리고 싶은 요즘 그래서 나는 더욱 식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다. 물을 주면서 잎에 닿는 물의 형태를 동경하며 건네 는 질문 넌 사소한 것이라도 삶에서 머금을 수 있구나 그래, 나는 오늘 초록으로부터 삶의 모양을 닮아 보기로 한다. p19 초록 중에서 바람이 네 얼굴로 조각되는 밤 안녕 너를 사랑하고부터 해가 몇 번을 내 마음의 동녘에서 떴다가 또 서녘으로 저물었는지 낱낱이 셀수가 없다. 사월 십삼 일 별들이 버들숲처럼 우거지던 밤 내 마음에 네가 울창해졌지. 내 속이 전부 숲이었어 숲. 줄거리도 없이 시작된 마음에는 어제까지 너와

독립적인 사람은 심리적으로 젖을 뗀 사람이다 feat.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독립적인 사람은 심리적으로 젖을 뗀 사람이다. 문제가 생기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우리는 더 이상 가족이나 친구 동료에게 '당연한' 기대를 품지 않는다. 도움을 요청할 수는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책임져야 할 과제다. 동시에 우리는 다른 사람이 문제에 처해 있을 때 도와주던 도와주지 않든 그 또한 그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것도 알고 있다. 독립한 날로부터 우리는 불평할 이유와 자격을 잃는다. 물론 우리도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익숙한 통제와 기대로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을 없앤 독립적인 사람이 어떻게 외롭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쩌면 외로움은 인생의 진짜 모습일 수도 있다 결국 이 세상에서 누구도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온전히 책임질 수 없다. 우리는 항상 누군가를 소유한 것처럼 '우리 가족', '우리 남편', '우리 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소유는 관계에서 가장 큰 환상일 뿐이며 아무도 다른

생 텍쥐 페리의 어린 왕자 책 속 명대사 feat. 지적 교양 지적 대화 걸작 문학 작품 속 명언 600 [내부링크]

《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책 속 명언 소년 소녀가 어른이 된다는 것만이 성장은 아니다. 때로는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경험이 성장이 되기도 한다. 동화 속 어린 왕자를 만난 주인공인 '나'는 사막에 추락한 파일럿으로 어렸을 때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 그림을 그렸다가 화가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비행기 조종사가 된 사람이다. historyhd, 출처 Unsplash '나'는 양을 그려달라는 어린 왕자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그의 별에는 화산이 셋 있고, 바오바브나무, 그가 사랑하는 꽃, 그 별에서의 생활들을 듣는다. 01. 그리하여 나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성실한 사람들과 매우 많은 교제를 했다. 어른들 틈에서 많이 살아온 것이다. 나는 그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보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 대한 내 생각이 나아진 것은 아니었다. karlyanelson, 출처 Unsplash 02. 그들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는"2만 달러짜리 집을 보았어요라고 말해야만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feat.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사실 단순하다. 그냥 하면 되는것. 저자 역시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책을 읽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머릿속으로 계속 그 생각만 하다보니 언젠가부터 긍정적으로 긴장하면서 효율적으로 살기 시작했다고. 어제 밤늦게 이책을 모두 읽었다. 리뷰요청을 받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독하기는 오랫만이었다. 책 제목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커다란 키워드, 또한 우리 삶의 가장 큰 키워드인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위로를 받기도 오랫만인듯 하다. 뭐든 급하게 빠르게 살아가야하는 속도에 숨이 차는 요즘이다. 무언가를 후다닥 이뤄야할것 같고, 이렇다할 성과를 내야할것 같다. 영업사원도 아닌 내가 내삶에 '결과'를 내놓으라고 재촉하게 된다. 다른사람들은 다들 성실하고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것같다. 이러한 조급함과 두려움이 불안으로 더욱 증폭되는 때에 '괜찮다'고 천천히 가더라도 '잘 살아가면 된다'고 위로해주는 듯 차분한 글들로 위로를 받는다

편지할게요 feat. 남편에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싱숭생숭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손편지 한통 써보는건 어떨까요? 연말에 남편과 문경에 다녀왔어요. 이벤트안에서 편지쓰는 코너가 있어서 어쩌면 반강제적으로 쓰긴했는데.. 숙소에 와서 서로 읽어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냥 쓸때와 달리..음성으로 읽어주니 감정이 북받쳐 어색해하며 눈물까지 나더라고요. 별내용 없지만, 손편지 쓴 것이 블로그씨의 질문과 맞닿아서 남겨보아요^^ readysetfreddy, 출처 Unsplash 사랑하는 여보 여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건 그만큼 우리의 결혼생활도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뜻이겠지. 보배로운 사람을 부를때 '여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해. '당신'은 나의 몸과 같이 귀하다는 뜻이고. 전에 성당 부부 프로그램 ME 갔을때 떠오르기도 하고 그게 조금 더 전문적이었나 싶고 오늘은 그에 비해 맹숭하다 싶지만 여보랑 내가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중요한 점이겠지? 벌써 17년차라니 믿기지가 않아. 그동안 가

진정한 결단이란 모래 위에 선을 그는 것이 아니라 젖은 시멘트 바닥에 선을 긋는 것과 같다. [내부링크]

진정한 결단이란 모래 위에 선을 그는 것이 아니라 젖은 시멘트 바닥에 선을 긋는 것과 같다. p65 올해가 가고 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다. 모두들 들떠있는 시간일 수도 있다. 그러고 보니 한 해가 가는 동안 나는 어떤 결심을 했던가. 그보다 어떤 결단을 했는가 돌아보게 된다. 두부처럼 물러터진 결심 등도 성찰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 보는 습관에서 한 글자라도 책을 보자는 결심을 했는데 인상 깊은 구절을 만났다. 우리는 파도에 쓸려 금세 지워져버릴 결단이 아니라, 젖은 시멘트 위에 선을 그어 햇빛에 마른 후에도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는 깊고 진한 결단을 해야 한다. 담배를 끊고 싶다, 술을 끊으면 좋겠어, 살을 빼고 싶어 등의 희망 목록이 아니라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강한 결단을 볼 때마다 영향받을 수 있는 표식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을 통제하는 한 가지 힘이 있다. 이 힘은 살아있는 매 순간 당신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당신이 무슨 일을

영화 집으로 가는 길 2004년 장미정 실화 모티브 줄거리 결론 스포일러 있음 [내부링크]

엊그제 남편과 영화를 한편 봤어요.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인데요. 고수와, 전도연 주연이었습니다. 포스트 사진속의 한 가족이 해맑게 웃고 있어서 내용이 전혀 예상이 되지 않았어요. 뭔가 자극적인 것 말고 잔잔한 드라마를 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보는 내내 고구마였던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2004년 '장미정 사건'이라고 실제 있었던 일을 모티브 한 영화였습니다. 대한민국의 프랑스 대사관이 왜 있는 건지 프랑스에 대한민국에 대한 대사관이 제대로 있는 건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결혼한 평범한 커플이 차량 손 세차를 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작은 카센터를 운영하는 한 부부는 남편의 후배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데요. 어느 날, 돈을 더 많이 벌 기회가 있는데 어떠냐고 제안을 합니다. 그것은 프랑스에 가서 원석 가방을 전달해 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매우 무거웠던 가방이 설마 마약 관련 코카인이었을 줄 꿈에도 몰랐지요. 카센터를 운영하고 네살의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가 쓴 소설 [내부링크]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제9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김호연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그러고 보니 한 달 새 두 번이나 연극 및 뮤지컬을 보게 되었네요. 영화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배우를 느낄 수 있는 연극도 매력적이죠. 이 연극을 본 지도 벌써 몇 주가 지났습니다. 책을 두고도 읽지 못하고 있어서 연극 관람 후기라도 남기려고요.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 이야기일까요? 모두가 서울로, 서울로 가려니 변변한 집하나 얻기도 어려운 곳이죠. 이공연은 불편한 편의점으로 유명한 김호연 작가의 망원동 브라더스를 연극화한 것입니다. 옥탑방의 소재는 만화가, 소설가 등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깃거리의 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여러 연령대의 출연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 그럼에도 서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훈훈한 이웃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만화작가인 영준, 그리고 옥탑방 월세가 밀려있어 보증금까지 까먹고 있지만 그래도 정이 있는 주인 할배, 왕년에 일을 같이 했었던 기러기

성탄절에 한일이 없... 뚜레쥬르 케잌 달지 않아 좋아요 중학생 아들과 돈에 대해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오늘 뜻깊은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행복한 나의 하루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성탄절인 오늘 무엇을 했나 돌아보니 잠만 잤다. 요즘 나의 피곤 지수는 굉장히 높다. 저녁으로 수육 거리를 사러 갔더니 뭐 했냐고 물으시길래 잠을 잤다고 했더니 간이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라고 해서 웃고 말았다. 가톨릭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나는 어젯밤 10시가 넘게 전야제로 시간을 보내고 응당 오늘도 오전 미사를 갔어야 했는데, 한 달에 한 번 찾아오지만 참 오랫동안 괴롭히는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먹고 까무룩 잠이 들고 말았다. 눈 떠보니 11시 반이 넘어가고 있었다. 성탄절이라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다. 특별한 날을 정말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했다. 생각해 보니 특별한 날이 없었던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인지 강박적인 정도로 '어떤 날'을 챙기려고 애썼다. 그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기대가 채워지지 않으면 평상시보다 더욱

습관의 무서움에 관한 동화를 이야기한다 [내부링크]

습관의 무서움에 관한 동화를 이야기한다. 어떤 아이가 작은 습관 하나를 만들어 그것을 끌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습관은 아이보다 빨리 자라서 그 아이보다 큰 습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그 습관이 아이를 매일 끌고 다닌다고 한다. 아들아, 습관을 조심해야 한다. 네 안에 너보다 더 큰 소비습관이 이것을 사라, 저것을 사라며 너를 끌고 다닐 수 있다. 이렇게 소비습관은 우리 일상의 40%를 지배한다고 한다. 우리 소비의 40%는 습관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다. 책_《아들아 돈 공부 해야 한다》 중에서 책 반납하기 전에 한 번 더 훑어봤어요. 돈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이든 습관이 중요하다는 대목을 만났습니다. 습관 앞에 붙을 수 있는 형용사는 참 많죠. 좋은, 나쁜, 돈 쓰는, 말 습관, 아침 습관 등등.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 습관이죠. 얼마나 자주 했으면 인이 박힌 줄도 모르고 쓸까요. 그러나 우리가 주로 쓰는 습관에 대한건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영국 아이들에게 필수고전으로 꼽히는 동화책 [내부링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보물창고 출판사 p222 영국 최고의 고전! 꼭꼭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듯 세계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 뽑은 「동화 보물창고」 제43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 동화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이 선천적 장애로 인해 시력이 약한 아들을 위해 들려주던 이야기를 동화로 다듬어 펴낸 것이다. 마차와 자동차가 공존하는 20세기 초의 영국 시골 마을을 무대로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순수한 호기심쟁이 두더지, 영리하고 사교적 시인 물쥐, 명랑한 사고뭉치 두꺼비,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현명한 오소리 아저씨가 펼치는 유쾌한 소동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저자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잔잔한 유머와 섬세한 묘사와 어우러져 끝없이 웃음을 자아낸다. 출처 : 교보문고 차례 The Wind in the Willows 영국의 숨은 보석같은 고전 동화! "물쥐야, 넌 정말 너그러운 친구야! 어리석고 배운 망덕하

신간 불멸의 지혜 The Science of Getting Rich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지음 (feat.내가 부자가 될 상인가! 더 시크릿 책이 인용한 원서) [내부링크]

feat.내가 부자가 될 상인가! 나는 이 책에서 거의 모든 비밀을 알았고 이 책으로부터 모든 것을 이뤘다. 시크릿은 이 책의 한 부분을 다뤘다._《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 경영 편 현대 자기 계발 도서의 시작. 이 책부터 읽으십시오. 불멸의 지혜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Wallace Delois Wattles 1860~1911) 스노우폭스북스 출판 p199 최초 출간일 1910년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혼다 켄도 그들은 왜 이 책을 '지금의 나를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했을까? 타밀어, 힌디어, 싱할라어, 포루투갈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외 11개 언어 113년 동안 1341번의 개정판 출간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지음 (Wallace Delois Wattles 1860~1911) 저자 소개 1860년 미국에서 태어나 1910년 《불멸의 지혜》 (The Science of Getting Rich)를 완성하고 얼마 후에 사망했다. 데카르트, 스피

신간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미쓰노(노승희) 지음 [내부링크]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미쓰노(노승희) 지음 미다스 북스 출판 p271 노승희(미쓰노) 저자 소개 '미쓰오'라는 닉네임으로 일상의 모든 것을 제멋대로 기록하는 파워 블로거. 뭐하고 사는지 근황을 전할 수 있는 일기장이자, 평범해서 잊히고 말 법한 삶에 의미를 더하는 글쓰기로써 블로그를 즐긴다. 블로그를 하면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 쓰지 말아야 할 글이 '일기'였다. 누구도 나의 일상을 그렇게나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나 좋자고 본다 하면 할 수 없지만, 이렇게 책까지 내기에는 무언가 2프로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나도 블로그를 하며 이런 얘기를 써도 될까 망설이기도 했다. 그런데 종종 내 주관이 들어간 글을 올렸는데 책 리뷰보다 더 호응이 좋은 댓글들로 서로 공감할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읽으면서도 그랬다. 이런 소소한 얘기가.. 왜? 내가 감성이 메마른 것인가 하며 가볍게 휙휙 읽게 되었다.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그녀를 '나비야'라고 불렸던

뮤지컬 인사이드 미 INSIDE ME [내부링크]

뮤지컬 인사이드 미 INSIDE ME 내안에 진짜 나를 찾게 되는 시간 인사이드미, 가끔 이곳에 찾아오는 뮤지컬의 관람기회가 있어요. 처음 홍보물을 볼때는 뭔가 난해한 얘기인가 싶었지만요. 영화보다는 살아있는 뮤지컬 공연을 놓칠수가 없어 보러갔답니다. 제가 일이 있어 타지에 왔는데 포스팅을 계속 못하고있으니 블로그 금단현상이 오고있어요. 인사이드 미는 요즘 이야기에요. 인스타그램에서 최대인플루언서인 여주인공이 남자친구와 다니며 더더욱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작곡가로서 자신의 본업보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맞춰주다 지쳐 결국 결별통보를 합니다. 감정이 격해서 실시간 방송에서 실수를 하자 비난의 댓글이 쇄도했고 결국 그녀는. 인플루언서의 자리에서 잠시 물러났고 사과의 글도 올렸지만 구독자나 팔로잉 하는분들은 매몰차게 대하는데요. 작곡가인 남자친구 역시 그녀를 잊지못했고, 유명 가수의 노래를 써주면서 더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비슷하게 용기를 내어 여친

거인이 보낸 편지 토니 로빈스가 말하는 인생 조언 [내부링크]

당신은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 1. 서로 많은 선물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나 명절이라고 가정하고 이루고 싶은 큰 꿈을 생각해 보라!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적어 보라.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 나누고 싶은 것들을 모두 적어 보라. 당신의 삶의 일부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과 느낌, 장소를 상상해 보라. 자리에 앉아서 펜을 들고 적기 시작해 보자. 그것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그냥 적기만 하라. 그 어느 것도 제한은 없다. 2. 이번에는 당신이 적은 목록을 훑어보고 언제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예상해 보라. 6개월 1년, 2년, 5년, 10년, 20년. 당신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얼마 동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스스로 확인해 보라. 3. 일단 기간을 설정했다면 올해 달성할 수 있는 네 개의 목표를 고르라. 가장 전념하고 있고 가장 흥분되고 당신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목표들을 고르라. 또 다른 종이에는 그것들을 다

당신은 몇 번 실패를 해봤는가 실패는 과연 나쁜 것인가? 거인이 보낸 편지 저자 토니 로빈스가 동기부여 전문가가 된 이유는? [내부링크]

당신이 변화를 위해 해야 할 유일한 일은 변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 어떤 실패를 경험했든 그것은 당신이 지금 하려는 일과는 관계가 없다. 당신이 지금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앞으로 당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지금 당장, 당신 자신과 친구가 돼라. 이미 벌어진 일로 자신을 혹독하게 비난해서는 안 된다. 지나간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해결책에 집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거인이 보낸 편지 28페이지 중에서 "퍼스널 파워란 꾸준히 행동에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것을 통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다음번에 그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치게 된다." 나는 그걸 퍼스널 파워 personal power (자기 역량)라고 부른다. 거인이 보낸 편지 40페이지 중에서 KFC 할아버지를 알 것이다. 케이에프씨의 창시자 커넬 샌더스는 사회연금 보장의 105달러를 받아들고 낙심한다. 그는 그래서 65세에 자신의 꿈을 향을 첫발을 내디뎠다.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feat. 백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내부링크]

백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문학동네 출판사 p343 내가 지금의 나이면서 세살의 나이기도 하고 열일곱 살의 나이기도 하다는 것도. 내게서 버려진 내가 사라지지 않고 내 안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사실도. 그애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관심을 바라면서, 누구도 아닌 나에게 위로받기를 원하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p337 결국 나로 돌아오는 것, 나를 먼저 사랑할 것. 《밝은밤》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밝은 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얼마전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는 책도 읽었어요. 그때 역시 책 표지에 끌렸습니다. 아련한 여자분의 뒷모습과 연노랑색의 따뜻함이 좋았거든요. 이번에도 민트톤의 바다색과 붉다기 보다 분홍빛으로 따스하게 어울어진 표지에 끌렸는데요. 대단하신 필력으로 하루종일 책을 잡고 시간을 잊고 읽게 되었습니다. '희령'이라는 곳이 사람이름인줄 알았다가 읽어본 곳을 다시 읽어보고 지명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희령이라는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feat. 나에게 연말 선물로 준비해 보세요 [내부링크]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루이스 헤이 지음 Louise Hay 센시오 출판 오늘 나에게 선물하는 가장 좋은 한마디 연말이 다가오니 이렇게 선물용으로 좋은 다이어리나, 긍정 확언 일력 등의 의미 있는 책 리뷰가 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흐르고 그렇게 생을 채워가는데요. 어느 날 문득 넘겼을 때, 적재적소의 필요한 말처럼 위로나 힘을 줄 수 있는 달력이에요. 희로애락의 인생 속에서 사실 엄청 힘나고 기쁜 날보다 힘 빠지고 괴로운 날이 많은 게 인생이잖아요. 물론 내부의 긍정의 힘이 넘치면 괜찮을 수 있지만 이렇게 흐린 날이 많고, 햇빛이 부족한 겨울 같은 때, 따뜻한 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절실할 때, 탁상에 두고 펼쳐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서지원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365가지 이야기 이 책과 만들어 갈 당신의 오늘 하루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주하는 눈빛마다 따스한 날들이길. 하루를 접을 때 "잘했어"라

신간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천하이센 지음 [내부링크]

신간소개 ️ 서평 의뢰를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천하이센 지음 오아시스 출판 p431 40만 중국 독자들이 열광한 삶에 대한 46가지 현명한 조언 천하이센 지은이 소개 중국 저장대학교 심리학 박사이자 13년에 걸쳐 6천 명의 내담자와 상담해온 심리상담가이다. 내성적이고 민감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인생의 전환기에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가 저장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기에 개설한, <긍정 심리학>은 학생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 있는 교양과목이었으며, 중국 유료 지식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더 다오'에 개설한 <자아 발전의 심리학>은 40만 명 이상이 구독 신청한 명강의로 꼽힌다. 17세기 영국 시인 존 던 John Donne의 <기도문 Meditation17>에 나오는 구절이다. "우리는 누구든 홀로 온전한 섬이 아니니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부분이며 전체의 일부다." ️인생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정선용(정 스토리) 지음 feat.영화 기생충과 함께 보는 책 [내부링크]

아들아 돈공부 해야 한다 정선용(정 스토리) 지음 알에이치 코리아 출판 p303 구성 50억 부자 아빠의 현실 경제 수업 “직원으로 시작해라. 그러나 직원으로 살지 마라” 151만 ‘부동산 스터디’ 카페가 열광한 화제의 칼럼 이 책의 제목은 여러 번 들어서 익숙한 편이다. 돈 관련 책은 워낙 비슷한 제목들이 많은 편이라.. 한동안 경제 관련해서 책을 열독한 적이 있다. 지금도 관심은 있는데, 뚜렷한 무언가가 없다. 그것은 아마도 나의 관심이 그저 겉핥기 식이었기 때문일까 간절함이 없어서일까. 자본주의 습관의 원리다. 어릴 적 경험은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에서 점점 커진다. 처음에는 싫어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습관이 되어 간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담배이다.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았던 아이들은 커서 담배를 피울 확률이 높다. p214 부동산 스터디'카페에서 시작된 모양인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느껴지는 글이다. 자동차로 너의 품위를 유지하려고

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끌어올리며 읽고 반성되는 점 [내부링크]

아침에 스피닝을 다녀왔다. 정말 고쳐야 하는 시간개념인데 아직도 지랄맞은 P를 고집하고 있다. 무계획에 충동성이 강하다. 그래서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경향이 크고 그래서 후회는 늘 셀프 몫이다. 실내용 운동화를 챙기고,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고, 무거운 몸뚱어리를 겨우 차에 접어넣고 시동을 거는데 추워서 그런지 시동도 시원찮게 걸린다. 머피의 법칙처럼, 나가려고 하면 안경이 안 보이고, 휴대폰을 안 들고 오고, 뭐 그런 경험들, 괜히 차 문 열어 타다가도 다리가 끼이고(마음만 급하니까) 아 몰랑! 하고 스포츠센터에 도착. 터벅터벅 들어가서 회원번호 찍고 계단으로 오른다. 웬 짐은 이렇게 많은지, 일반 가방, 갈아입을 옷 가방, 씻을 수영복 가방.. 거기에 운동화까지 주렁주렁 달고 계단을 무겁게 오른다. bstefanik, 출처 Unsplash 벌써 음악이 시작되었다. 스피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무릎이 좀 아픈듯해서 그만해야 하나 싶다가도 음악소리와 현란한 조명, 귀엽고 상큼

어바웃 유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내부링크]

어바웃 유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I wrote a book about you 센시오 출판사 이 책은 370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2만 개 서평이 쏟아진 독보적인 기프트 북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내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책입니다. 사랑하는 연인, 늘 힘이 되는 가족, 영혼의 단짝, 고마운 선생님,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와 선후배 등, 소중한 누구라도 이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이 책의 질문에 맞춰 대답을 써 내려가며 더욱 상대에 대한 사랑이 완성되는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사실 이 책 서평 의뢰를 받았을 때는 뭐지? 했어요. 자세히 못 살펴본 나의 실수도 있지만, 어떤 책의 부록으로 온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찬찬히 살펴보니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책으로, 상대에게는 특별한 선물로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________에게 이 책은 당신을 위해 썼어요. 당신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라서 제가 이 책을 쓸 수 있

카카오 브런치 작가 신청후 광탈하고 재도전 검색중 소소팁 [내부링크]

카카오 브런치 작가 신청후 빠르게 광탈하고 재도전 검색중 저기 있잖아~~ 집사가 브런치에 두번째 광탈했대! 라고 속닥속닥 하는것 같은.. 고영희씨cc 기분탓이겠지? 비슷한듯 다른 사진의 고양이씨 뭐야 턱괴고 있는것 같잖아!c ㅋㅋ귀여워 요즘 말안들어서 큰일이라는. 엊그제는 황태포 주다가 내 엄지가 황천길 갈뻔.. 병원가서 파상풍 주사도 맞고 항생제 약받아오고.. 미워하고 싶어도 귀여우니까 참는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작가로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내용만으로 좋은활동을 보여주시리라 판단하기 어려워 이번에는 부득이하게 모시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 내용을 참조하셔서 재신청해주신다면 다시 한번 성실히 검토하겠습니다. 합격여부를 궁금해서 굳이 확인했다. 역시 광탈이다. 엇! 이거 지난번꺼는 아니겠지? 왜 떨어졌지? 보내주신 내용만으로? 사실 서랍은 이용하지 않고 글 링크만 하나 보냈다. 무슨 근자감으로? ㅎ 이게 이유인가..? 원인분석중 loading 중... 검색을

이맘때 생각나는 별미 울진읍 반찬가게 지효마미 과메기 밀키트 내돈내산입니다 [내부링크]

과메기 타령을 좀했다.이쯤되면 생각나는 과메기, 육지?출신인 내가 이제 바닷가의 제철 음식들이 생각나는걸 보니 바닷가의 아낙네가 다 되었다. 맘카페에서 판매하시는 과메기 밀키트세트다. 1~2인용을 주문했어야했는데 남으면 내일또먹지 싶어서 3인용을 주문했다. 울진에서 사용가능한 배달앱인 먹깨비 앱을 이용하면 수요일과 일요일에 3천원이 할인된다. 금요일인 어제는 할인 안되지만, 경주 출장 다녀오는길에 남편이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사갈까하길래 울진에서 사자고 했다. 1시간을 둘러가서 사야햐고 시간도 늦어서 밤운전이 염려되기도 해서이다. 연말이라 그런지 울진 지역사랑카드 한도와 할인율도 올라갔다. 오예! 다들맛있다 해서 군침만 다셨는데, 드뎌 먹었다. 꼬시래기라곳 하는 미역줄기의 오돌거리는 식감이 좋다. 지퍼백의 미역만 씻으면 된다고 하셔서 박박 씻어내고 생미역과 김,배추,다시마,마늘,고추,쪽파늘 얹어 지효마미님표 소스를 찍어봤는데, 음.. 맛있다 흣,이맛이지! 남편이 청하 두병을 사왔다.

천상병 귀천 [내부링크]

천상병 귀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시입니다. 그의 삶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동백림 사건으로 인해 군사정권 시절 빨갱이랑 내통했다는 이유로 (그 이유가 술 마시려고 빌린 돈과 연관하여 3개월 조사받을 때 고문 후유증) 이가 다 빠지고, 아이를 갖지 못하는 몸까지 되었다고 해요. 그놈의 술이 원수다 싶습니다만, 그럼에도 그와 결혼하겠다고 간호를 해준 여동생의 친구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천상병 시인의 긍정성에 대해 얘기하시는데 저는 그런 것보다 글 쓰는 것보다 술이 좋았나 싶더라고요. 뭐 이상적인 삶이 맞는다고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지만 막걸리, 맥주를 즐겨 마셨다는 천상병 시인에 귀천이 삶의 긍정 성인지 회피성인지 모호하는 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여하튼 그의 시를 보자면, 인생의 경지에 오른 분처럼 도 느껴지는데요. 가톨릭 신자여서 하느님의 큰 백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는 너스레도 떠신 모양입니다. 동백림 사건이 뭔가 찾아봤더니 동베르

최민준의 아들 코칭백과 기대평 [내부링크]

《아들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은 엄마에게》라는 책을 리뷰한적이 있다. 리뷰한지 2년 지난건 챌린지에 참여를 할수 없다니 느낌적으로 비슷한 내용일것 같은 《최민준의 아들 코칭백과》 가 신간으로 나온것 소개및 기대평과 함께 이전 책 링크도 걸어보겠다.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나 역시 사춘기 중학생 아들만 둘을 키우고 있다. 가끔 '키우고 있다'는 말에 왠지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양육하고 있다가 적절할까. 사춘기가 되면서 가열차게 덤비는 아들들을 보며 때론 백기를 들기도 하지만 가끔은 '갱년기'같은 사십춘기와 결합되면 그 누구도 못말릴 싸움이 되기도 한다. 내목소리가 이렇게 듣기 싫은 소리였나? 현장 검장을 하면서도 머리끝까지 오른 화를 누르지 못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사실 여자는 남자를 모른다. 남자도 여자를 모른다. 오죽하면 화성남자, 금성 여자라고 했던가. 행성자체가 다른곳에서 온 종족이라고 표현

인공지능 책 안녕 인간 (21년 8월 포스팅 끌올 책 포스팅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예전에는 책 리뷰에 진심이었다. 지금이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쇼츠 영상이 난무하고 10분 이상의 영상조차 힘들어한다는 요즘 세대들에게 나의 책 정보를 주는 포스팅은 너무 긴 내용이 아니었다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럼에도 예전의 책 포스팅은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주기 충분하다. 와! 정말 고생해서 썼구나. 진심을 갈아 넣었구나 하는 느낌말이다. 그래서 우연찮게 찾아온 '운'으로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그러한 '운'도 '준비'가 되었을 때 가능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책을 연결해 주고 소개해 주고 기대평을 적는 도서 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에 완벽성을 추구하다 보니 벌써 2년여가 흘렀는데도 크게 발전이 없다. 월마다 읽은 책을 정리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할 키워드를 네이버에서 마련해두었으니 써보라고 해도 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했다. 어떻게 사람이 밥만 먹고 살까 싶어 이것저것 올렸다. 새삼 인플이 되고 나서도 한두 차례 서면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있어 세병헌 님께 받았는데 그때 읽은 책

무기력한 날, 우울한 날 feat. 책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이유 없이 힘 빠지고 무기력한 날, 한없이 우울할 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오늘은 본의 아니게 예전 글을 많이 끌어오는 느낌이다. 정여울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라는 책이 이전 이날의 글에 등록되어 있었고 시의적절하게도 블로그 씨의 질문과도 맞닿아 있다. all_who_wander, 출처 Unsplash 나는 나의 우울감이 일시적이거나 불과 몇 년 전 일어났던 일이라고 단정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잘못되었고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내 안에 기생하고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인정한다는 게 생각보다는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끼리 노는 모습에서 유행어라도 된 듯, 잠깐 멈춰서 어! '인정'하며 다시 놀던 모습이 떠오른다. 말로 인정하는 것도 진심으로 인정하는 건 폭이 달랐다. 이제껏 겉면에만 대고 공허한 인정을 부르짖었던 것은 아닐까. 그러나 자기 연민을 주의해야 함도 안다. 이러한 자기 부정 또는 스스로를 가련한 사람처럼 보는 서사를 계속 써가면

케이 세라 퓨틱스 고함량 비타민 D5000 [내부링크]

종종 인플이라는 이유로 리뷰 요청이 오는데요. 저는 비타민 C인 줄 알고 신청해 봤어요. 이런 신청도 잘 선정되지 않는편이라.. '그냥' 신청했는데 벌써 집에 왔더라고요. 그런데 비타민 D 가 왔어요. 무려 5000이고요. 고함량이 비타민 D , 생각해 보니 요즘 햇빛이 없잖아요. 저는 자외선 차단제도 잘 안 바르지만 햇빛을 참 좋아해요. 기미 그까짓 거 이러면서 열심히 햇빛 섭취를 한답니다. 그런데 겨울철, 해님은 보기 힘든 계절이죠. 가이드도 따로 없다 보니 검색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비타민 D 가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지만 놀랍게도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비타 미니 = 햇빛이다 보니.. 이걸 섭취하면 기분 좋을 때 나오는 호르몬이 나오는 거죠. 또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나이 들다 보니 정말 무릎이 아프더라고요. 바닥 생활보다 앉아서 책이건 피아노 건 .. 오랫동안 하다 보니 몸이 뻣뻣해지기도 하고요. 케이 세라퓨틱스 비타민 D5000IU는 이런 문제들이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장편소설 [내부링크]

천개의 파랑 천선란 장편소설 허블 출판사 p375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몇 권의 한국 소설을 읽다 보니 역시 IT 강국답다는 생각이 든다. 판타지물의 소설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고, 유교적인 한국을 뒤집는듯한 솔직함과, 또 인간에 대한 연구를 넘어 로봇과, 동물 교감을 함께 볼수 있는 책이 나오는걸 보니 말이다. 또 다른 변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운 시절로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에서 행복감을 느끼는거야." 보경의 눈동자가 노을빛처럼 반짝거렸다. 반짝거리는건 아름답다는건데, 콜리 눈에 그 반짝거림은 슬픔에 가까워 보였다 "행복이 만병통치약이거든." "..." "행복한 순간만이 유일하게 그리움을 이겨." p205 '휴머노이드'라는 단어를 어떤 책에서 봤던가. 아마 김영하의 '작별 인사'라는 소설이었던가. AI 시대가 열렸지만 아직 이렇다 할 AI는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하는 세상이기에 내일 사람 같은 로봇, 즉 휴머노이드가 나온다 해도 거부감이 덜할 것

신간 성공의 카르마 리즈 트란 지음 스스로의 직관을 믿어라 [내부링크]

행복은 고난과 역경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그런 상태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능력이다. 10시간 이상 잠과 곁들여 낮잠까지 즐긴 아인슈타인은 '소'꿈을 꾸면서 상대성 이론을 떠올렸다고 한다. 불우한 어린 시절, 그저 뉴욕으로 뛰쳐나와 살았던 삶, 영화감독인 남편을 만나 둘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문득 어느 날 서로의 시간을 갖자고 했을 때 그녀는 요가를 배우게 되었고, 그곳에서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를 끊임없이 감추고 애쓰며 살기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오픈하고 그것을 재화로 사용하는 것, 잠재된 나의 무한한 능력을 믿어보는 것, 나의 직관을 믿어보는 것. 커리어나 인간관계에 대해 걱정하는 대신, 내면세계에 집중하라는 것이었다. 카르마라는 개념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르마는 이번 삶에서 우리가 어떻게 어느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얻는 개인적 결과이며, 우리는 우리가 가진 가치와 진정성과 직관에 맞추어 살아갈 때 긍정적이고 좋은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고명환 지음 [내부링크]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고명환 지음 라곰 출판사 p265 서민갑부 고명환의 생각법, 독서법, 장사법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연습하면 된다. 《5초의 법칙》의 저자 멜 로빈스는 5,4,3,2,1이라고 외친 다음 마음먹은 일을 바로 시작한다. 말콤 글래드웰은 《블링크》에서 짧아 순간에 내린 결정이 더 좋은 결과류 가져온다고 말하며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보여준다. 생각과 행동을 단순하게 만들자.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긴박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일단 첫걸음을 내디뎌라. 행동에 옮기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만 구하느라 허송세월하는 사람들이 있다. p63 ️ 안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숙제였는데 5,4,3,2,1 기법을 사용해 봐야겠다. 행복의 비결은 두 가지다. 토니 로빈스가 쓴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행복의 비결은 딱 두 가지, 성장과 감사다."p67 사람이 성장을 멈추면 돈이 많아도 사는 게 재미없다고 느낀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힘을 주는 응원의 에세이 [내부링크]

어쩌면, 우리에게는 쓸쓸한 현실보다 따뜻한 그 한마디가 필요했는지 몰라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겨울 에디션} 김수민 지음 쌤앤파커스 사랑이 설레기 시작할 때 인생이 힘겹게 느껴질 때 세상이 차갑게 느껴질 때 당신에게 힘이 될 위로와 격려의 한 마디 누군가 나에게 말해 줬으면 좋겠다. 너 지금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거의 다 왔다고... 본문 중에서 좋은 사람 구별법 그가 좋은 사람인지 잘 모를 때 그가 주변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누군가에는 따뜻하게 대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는 쌀쌀맞게 대하지 않는지 높은 사람에게는 상냥하게 대하고 낮은 사람에게는 얕잡아 대하지 않는지를 조금만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요. p149 겨울이라 그런지 표지가 눈길을 끌었어요. 인쇄된 지 좀 된 것 같은데 2021년에 다시 재인쇄 됐네요. 작가님을 잘 모르지만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는 말을 많이 하셨나 봐요. 그 사람을 볼 때 주위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2024 내가나를인정해주기 행운카드는? [내부링크]

쉴새없이 달려온 디벨로퍼! 이런 랭킹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올한해를 돌아보는거니까 작성해본다. 이 정도면 백과사전 푸하하 일단좀 웃어봅시다. 507개의 글을 작성했다니 오! 놀랍다. 역시 블로그에 진심이었어! 근데 인기글 랭킹 다 -_- 별루고만; 그래서 잘라냄! 띠밍님, 게임인포님이 공감버튼을 제일 많이 눌러주셨다. 감사합니다. 주경기장 스타급의 방문자수! 올해 275,204명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어요. 부족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롬버스급 탐색력! 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너!! 칭찬해! 2024년 행운카드를 눌러봤더니 뭘해도 박수갈채 라고 합니다. 말만으로도 완전 행복합니다!!! 올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짜 열심히 포스팅하시는 이웃님들 보며 저도 동기부여도 받고 그에 따라 으쌰으쌰 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도 즐겁게 달려보아요!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

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 영화 글래디에이터까지 요즘 보는 tv [내부링크]

인간의 본성은 데몬보다 위험하고 이기적이니까 마이 데몬 연출 김장한, 권다솜 출연 김유정, 송강 방송 2023, SBS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두 개나 생겨서 채널 왔다 갔다 하면서 보고 있어요. 티브이 잘 안 보는데 일부러 안 보는 것도 있어요. 한 번 켜면 끄지를 못합니다? 계속 보고 있어요. 이제도 오래된 영화 글래디에이터까지 보고 1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어요. 정말 시간 잡아먹는 요물이 텔레비전인가 봅니다. 저희는 유선방송도 끊었거든요. 넷플릭스는 아예 생각도 안 하는데 나눠보자 어쩌자 맘 카페에서 한 번씩 글 제목을 보면 무슨 내용인가 싶어요. 마이 데모도 김유정 배우님이 너무 이뻐서 보고, 열녀 박 씨 결혼뎐은 이세영 씨 팬이기도 하고 예전 드라마에서 톡톡 튀고 귀여운 아 츄!! 이미지가 한몫했기도 하고요. 눈이 얼마나 큰지 snl의 현영 씨도 뒤처지는 외모는 아닌데 이세영 씨 옆에 있으니 왜 넘사벽 배우인지, 알겠더라고요. 초창기라 내용은 잘 모르지만 왜 때문에

신간 무조건 싸게 사는 부동산 경매 네이마리(백희진) 지음 체인지업 출판 [내부링크]

무조건 싸게 사는 부동산 경매 네이마리(백희진) 지음 체인지업 출판 네이마리(백희진) 지음 호텔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호텔리어를 꿈꿨지만 차가운 현실앞에 수차례 좌절했다. 전 재산 900만원에 대출을 받아 대전의 허름한 빌라 한 채를 매입했고, 그 후 경매를 통해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부동산 공부와 경매를 병행하며 재개발자,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주택들을 경매로 낙찰받아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았으며, 아파트.빌라.상가.토지.분양권.입주권.재개발지 등 십수 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식회사 <네마>와 <네이마리 부동산연구소> 대표, 네이버 부동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매월 부동산 강연 및 경매 강의 '기초반'과 '실전반'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 <대한민국 부동산, 성공투자 지침서>가 있다. "내게도 밝은 미래라는게 있을까?"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내가 설 곳이 있을까?" 간혹 경매로 넘어가는 집을 낙찰 받으

울진군 죽변면 마일스톤 한해 마무리 밤마실 책 선물 고양이 일상 기록 브이로그 뜻 [내부링크]

가끔 맛있는 빵이 생각나는(사실 자주 생각나는) 카페가 있다.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마일스톤'이라는 카페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였고, 남녀노소 모두가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근데 어느새 모두 가고 없네. 트리가 심플하면서도 예뻐서 나오기 전에 몇 장 찍어봤다. 참 ! 요즘 브이로그라는 제목을 자주 쓰길래 나도 쓰려다가 혹시나 무슨뜻인지 알이봤다 *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그래서 아. 영상이 안들어있으니 브이로그는 아니구나 싶어서 제목에서뺏다가 나처럼 정확히 모르는 분들을 위해 메모를 남겨본다. 3일 연속 신간을 리뷰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정성이 좀 부족한 리뷰 같다.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은 날들을 고생하고 많은 사람의 정성이 들어갔을 텐데.. 눈에 안 들어오기도 하고 요즘 피로도가 상승해서인지 진득하니 책을 못 보고 있다. 목록과 대략 어떤 내용인지

매일 하는 일 하루 명상 앱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매일 아침 명상을 하며 아침을 시작해요. 내가 매일 꾸준히 하는 일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안 그래도 우연히 명상에 대한 이웃님 글을 봤는데요. 그곳에서 괜찮은 명상 앱을 알려주셨어요. 하루 명상 앱인데요. 광고도 없고 한번 실행해 봤는데, 너무 좋아서인지 갑자기 아침인데 꿀잠 모드로 들어갔지 뭐예요. 수영장이 갑자기 수리라고 해서 운동도 못하고 시무룩해졌거든요 가이드 있는 것도 있고 그냥 음악만 있는 것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종소리인가요? 지잉~ 하면서 명상에 빠져드는 느낌이어서 좋던데요. 자세도 중요하지요. 구부정한 자세를 가지니 더욱 의기소침해지는것 같고요. 배에 힘을 빡주고 등을 펴고 굽어진 어깨도 편다면좋겠죠. 그리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죠. 명상은 정말 들숨날숨 크게 쉬기가 제일 포인트 같아요. 숨만 크게 몇 번 들이쉬고 내쉬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저처럼 불안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효과가 좋아요. 요즘같이 마음을 다른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단편 소설 feat. 사람을 손쉽게 이해해버리지 않으려는 배려 [내부링크]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단편 소설 문학동네 p326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는 제목과 몇 편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정작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는 책 제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책을 읽는 내내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단편 소설집이었습니다. 몇 편을 읽고 느낀 점을 소개해 볼게요. 그 여름 수이를 만나기 전 세상이 얼마나 삭막하고 외로운 곳이었는지 이경은 기억했다. 자기를 좋아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무리를 이뤄 다니는 아이들과도 좀체 어울릴 수 없었던 기억. 아무리 아이들을 따라 하려고 비슷해지려고 노력해도 그렇게 되지 않았고,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를 애써 바꿔 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으며 그렇다고 바뀌지 않는 자신은 사랑할 수 있는 곳도 아니었다. 그 여름 p45 첫 번째 이야기는 다소 당황스러운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맥락을 자꾸 찾게 되는데요. 서로를 만지고 싶었다 하든지 느끼고 싶었다는 말이 보통은 이성을 기준으로 하는 말이라는 제 기준점에서

애매한 백수? 전업주부? 도서 인플루언서?의 하루 단상. 난이도 상인 과거의 어린 내면 아이치유.. [내부링크]

감정이라는 게 아주 깊이 침잠할 때가 있다. 특히 잠드는 밤에는 더욱 그렇다. 성과중심인 내 스타일 때문인가 그동안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왜 열심히, 더 열심히 살지 않느냐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반성과 자책의 시간. 이게 뭔가 싶다가도 아침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리프레시 돼서 올랑촐랑 하루를 시작한다. 무한반복의 굴레속에 갇혀있다. 시시프스가 자꾸 내려오는 바윗덩이를 밀고 올라가는 형량을 받듯이, 그것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다는듯이. 에코백 같은데다 이 책, 저책을 쑤셔 넣는다. 텀블러도 챙기고 나면 한 보따리 짐이 된다. 어느 날은 오른쪽 어깨가 자꾸만 아파서 역추적해 봤더니 걷기도 하고 책도 들고 요가 매트까지 주렁주렁 메고 다니니 어깨에 무리가 갔던 것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사실 기분이 불쾌하다. 오늘도 눈떴네, 오늘도 살아있네의 기쁨이 아니라, 오늘도 눈떴구나.에효 왜 이리 온몸이 쑤시니, 일어나야 하는데 몸이 가만히 있다. 안 그래도 굼뜬데 언제까지 게으를 예정임? 하고

웃음을 주는 프로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 소개팅 이영애 출연 이동건등 돌싱들 얘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최애 예능 덕분에 웃게 되네요. 힘든 하루 중에도 날 웃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걱정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이라던데..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라.. 오늘 포스팅도 못했는데 블로그씨 질문에라도 답해봅니다. 가끔 sbs인가요? 미운 우리 새끼를 즐겨보는데요. 최근에 대스타 아닌가요? 7년만에 tv출연을 했다는 스타 이영애 씨가 출연해서 놀랬어요. 쌍둥이 아이들이 벌써 중학생이 되는 모양이에요. 중간 단발에 진분홍 슈트 같은 재킷을 입었는데 미모는 여전히 넘사벽이더군요. 서장훈 씨가 보조 mc로 또는 패널이라고 하나요? 리액션이 현실적이면서 위트 있으시더라고요. 이번 회차에서 배우 김승수 씨의 미팅 자리를 흥미 있게 봤는데요. 쉰하고 셋이나 되도록 아직 싱글인듯하신데 서른아홉의 IT 관련 일을 하시는 분과의 데이트가 보는 사람 나서 설레게 하더라고요. 준비성이 뛰

튜브 손원평 장편소설 요즘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기계발 또는 유튜브 관련책 [내부링크]

튜브 손원평 장편소설 창비 출판사 p273 사실 뭔가를 나쁘게 바꾸는 건 아주 쉽다. 물에 검은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는 것만큼이나 쉽고 빠르다. 어려운 건 뭔가를 좋게 바꾸는 거다. 이미 나빠져 버린 인생을 바꾸는 건 결국 세상 전체를 바꾸는 것만큼이나 대단하고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p8 프로필을 보고서야 《아몬드》를 썼던 작가임을 알게 되었다. 아몬드라는 소설도 정말 인상깊게 읽었다. 편도체라는 모양이 귀옆쪽에 붙어있는데 사람마다 사이즈가 다를수 있다고.. 감정을 더디 느끼는 주인공의 삶에 대해 잘 표현한 글이었다. 그래서 인지 이 책도 기대가 되었다. 튜브라는 책 제목을 유추해 보자. 요즘 나는 한 단어에서 떠올리는 재미있는 '라임'에 재미 들여서 튜브는 '유'튜브로 생각을 했는데 그게 꼭 틀린 말은 아니었다. 이책에서 유튜브 얘기도 꽤 나오니까 말이다. 며칠 동안 책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포스팅의 위기감을 느껴서 급히 책을 찾아 읽었다. 말이 그렇지 블로그를 한번 잡

신간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지음 feat 다섯 대통령을 모신 20년 4개월의 기록 [내부링크]

최연소, 최장수 청와대 요리사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천상현이 풀어놓는 다섯 대통령의 특별한 음식과 사람, 청와대 이야기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지음 (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 다섯 대통령을 모신 20년 4개월의 기록 천상현 저자 소개 운명처럼 요리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1998년 중식을 조아하던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요청으로 추천을 받아 만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청와대 최연소 요리사로 발탁 되었다. 그는 2018년까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에 이르는 다섯 대통령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며 20년동안 음식을 준비했다. 어느덧 쉰을 넘어 진정한 요리 명장의 길로 접어든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중식당 '천상현의 천상'을 개업했다고. 대통령을 무려 다섯분이나 모셨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대통령 마다 입맛이 다르고 선호도가 다를텐데 어떻게 다섯분이나 모셨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한 나라의 수장의 식사를 그것도 삼시세끼를 준비한다는게 말이그렇지 어디 쉬운일이

신간 불안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미셸 블룸 지음 [내부링크]

기분에 지지 않고 삶의 통제력을 되찾는 몸중심 심리연습 불안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미셸 블룸 지음 | 동현민 옮김 더퀘스트 출판 p264 몸은 불안을 알고 있다. 전부 내 이야기 같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집중이 되지 않는다 너무 피곤하거나 탈진할 것 같다 호흡이 밭아지거나 멈춘다 가슴이 뻐근하다 근육이 뭉친다 몸이 떨리거나 휘청거린다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 잠들기 어렵다 지나친 보상 행동을 하거나 부산스러워진다 강박적인 생각에 시달린다 끊임없이 확인한다 완벽주의가 심하다 엄격한 일상 루틴을 반복한다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것만 같다 미칠듯한 불안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감각하고, 관찰하고, 표현하고, 돌아보라 불안을 이기는 뇌는 몸에서 만들어진다 불안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란 원래 과거와 미래속에서 살기에 '지금'을 놓치고 과거의 경험으로 굳어진 믿음이 우리의 미래를 갉아 먹기도 한다. 나도 역시 잠자리 의식도 아닌것이 눈을 감고 잠을 청하면 온갖

울진군 북면 이디야 간식 아이스 요쿠르트콘 초코콘 고양이 흔한 주말 일상 [내부링크]

사진찍을 때 눈을 바로 뜬게 없다.. 으, 쌓인다 쌓여. 스~~트~~레스!! 고양이가 어느새 송곳니 같은 위치의 이가 크게 났다. 장난인지 뭔지 물고 나면 구멍 날 것 같은 자국이, 발톱도 날카로워서 장난하자 했다가 정색으로 끝내는 중이다. 녀석도 새 이가 나와서 어색한지 성능 테스트하는지 좁아터진 상자에 앉아서 이렇게 물어뜯는다. 저기요. 엄청 좁아 보이는데? 사춘기 아들 상체만 벗고 뭐 하고 있는 것 같은 포즌데? 나도 쌓인다. 나만 보면 우왕~ 우왕~ 울어대는 통에 갓난아기가 우는 것처럼 신경 쓰이고, 무언가 해줘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낀다. 오전은 보통 운동하고 점심 먹으러 집에 들르는데 이제 집에 오기가 겁난다. 맡은 임무는 귀여움이라 충실히 해나가고 있지만, 잃어버린 땅콩 때문인가. 선생님이 정말 꼼꼼히 소멸시켜주셔서 내가 다 아쉬울 지경이다. 넥 카라하고 항생제 일주일 먹이고, 이제 자유를 얻었다지만.. 처음 시도했을 때 호흡정지가 와서 두 번째 시도에서 어찌나 긴장

영화 서울의 봄 울진 작은 영화관 평점 줄거리 분노의 관람 후기 [내부링크]

서울의 봄 영화리뷰 울진 작은 영화관 드라마, 대한민국 러닝 타임 141분 12세 관람가 관람객 평점 9.49 순위 누적 관객 수 1위/67만 명 영화 서울의 봄 줄거리 _출처 : 네이버 영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 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 사령관 전 후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 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영화 끝나고 나온 엔딩크레딧 음악 _군가 전선을 간다. 배경음악으로 play! 오랜만에 방심하고 영화를 봤는데 보는 내내 고구마와 같은 아니 분노가 보글보글 끓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시다시

선택과 집중 내 삶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나 일관성 있는 습관 꾸준함의 힘 [내부링크]

전기장판을 켜놓으니 고양이가 녹고 있습니다. 요 녀석 중성화하려고 마취 시작했다가 잠시 호흡정지가 와서 못하고 일주일 뒤에 겨우 다른 병원 가서 다시 했어요.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가슴을 어찌나 졸였던지. 다행히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소개해 준 병원에서 혈액검사받고 잘 했답니다. 수고했어 꼬마야~^^ 오늘 미사 마치고 낯선 기도(위령 연도)도 해보고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요즘 본의 아니게 책을 못 읽고 있어요. 대출해온 책도 다 반납해서요. 요즘은 마음만 괜히 분주해서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하나에 하나씩 처리(?)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마음을 잡고 평범하게 사는 것도 일종의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걸 느껴요. 생물학적 나이라 는 게 무시 못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람을 만나 얘기 나누는데도 에너지가 많이 들더라고요. 눈 뒤집지 마! 무서움. 살려면 운동뿐이죠. 그래서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봅니다. 오늘 새삼 느낀 건 내 삶에 포커스에요. 내가 쓸

불량한 자전거 여행2 마지막 여행 김남중 장편 동화 허태준 그림 [내부링크]

불량한 자전거 여행 2 두번째 이야기 _마지막 여행 김남중 장편 동화 | 허태준 그림 창비출판사 p180 불량한 자전거 여행 2편을 마저 읽었습니다. 장편동화 형식의 어린이용 책인 것 같지만 뭉근하게 느끼는 점이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호진이의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여행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뜻하지 않게 비를 만나기도 했고요. 마을 할아버지가 운전하는 경운기를 겨우 타고 와서 신세를 지기도 했죠. 혼자 사셔서 적적했던 할아버지 역시 손님들이 오니 분주하게 장을 보고 급한 대로 라면을 끓여주시며 미안해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 아빠 사이가 좋아진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이 소곤거리는 소리를 듣고 호진이는 크게 실망합니다. 자전거 여행으로 서로가 가까워지고 다시 화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결국 이혼하러 법원으로 가자는 내용이 결말이었던 것입니다. 땀을 흘리며 배를 채우다가 문득 창을 바라보았다. 넓은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아이가 보였다. 땀 범벅의 얼굴

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세번째 리뷰 feat. 스스로를 믿지 말고 뭐라도 해! 냉정한 조언 [내부링크]

난 매번 틀렸다. 나 자신, 친구, 당시 내세상의 전부라 믿었던 것들. 하지만 난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났다. 사람들은 항상 틀린다. 500년 전, 지도 제작자들은 캘리포니아가 섬이라고 믿었다. 의사들은 팔에 상처를 내 피를 흘리면 병이 낫는다고 믿었고, 과학자들은 불이 플로지스톤이라는물질에 의해 생긴다고 믿었다. 사람들은 오줌을 얼굴에 바르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믿었고, 천문학자들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어다. 확실한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뿐 신경끄기의 기술_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139페이지 중에서 피타고라스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던가?(과알못이라) 그전에는 계속 걸어가다보면, 세상의 끝자락을 만날수이 있다는 평편설을 믿었다. 예전에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발라라고 했는데 그건 검증된것인가? 우리가 정석이라고 알고 있는것들의 모순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준다. 내가 틀리다는걸 받아들이기는 얼마나 어려웠던가. '내가 아는것은 내가아는것이 없다는

건망증 고치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갈수록 건망증이 심해지네요. 깜빡 깜빡 잊어버리는 건망증을 고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은? 뭐라도 쓰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 씨 질문을 들여다봤다. 건망증 고치기가 제목이다.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게 있다. 일주일에 두 번은 수영레슨을 받는다. 분주한 시간대에는 이제 씻으러 오신 분, 일찍 와서 수영 후 샤워하시는 분, 조급하게 시간 다 되어 수영레슨받으러 오시는 분 등이 있는데.. francescagrima, 출처 Unsplash 급할 것도 없는데도 보통은 월요일에 챙겨오는 오리발을 놓고 올 때가 있다(아주 많다) 그러면 수영장에서는 넘쳐나는 분실물이 대충 쌓여있는 곳으로 안내하며 거기서 찾아보라고 한다. 그게 무려 다음 주 월요일 수영하러 가서 생각나기도 하고, 때로는 평일에 자유수영 갔다가 탈수하고 안 꺼내온 수영복과 샤워타월 등이 거기서 애처로운 눈으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날 수영복이 없는 것도 샤워실에 들어가 일단 자리를 확보하고, 머리까지

영화 버킷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 feat. 남은 인생 어떻게 살까 [내부링크]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션 헤이즈, 비버리 토드, 롭 모로우, 알퐁소 프리먼, 로웨나 킹, 앤턴 베리 주니어, 버다 브리지스, 데스티니 브라운리지 개봉 2008.04.09. 이 영화를 다 본 건 아니다. 유튜브에 들어가면 요약본이 많으니 물론 그래서 놓치는 것들이 많겠지만, 오늘 미사 때의 신부님 강론 중에 '버킷리스트'라는 영회 내용이 있어 찾아보게 되었다. 출처 유튜브 약대시네마 줄거리는 영화 제목 그대로 말하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리스트 였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은 워낙 대배우라 말하기도 입 아프지만, 정말 연기력이 찰지다고 해야 할까? 마치 그 배역의 사람처럼 말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연기'를 '실감'나게 한다는 게 제일 어려운 일일 테니까. 각설하고, 신부님이 말씀해 주신 내용에서 내가 못 들은 건지 여하튼, 이 두 주인공은 시한부 인생으로 같은 병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에드워드는 워

토픽 발행하기 5천원 찍은 처음 공개하는 애드 포스트 수익 체류시간 애드센스도 달아보자 [내부링크]

열심히 토픽을 발행하고 있다. 공통분모나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 5권까지 묶어 소개할 수 있는데, 그동안 방치된 토픽란을 채워보고 있다. Ai가 대신 나의 포스팅을 요약해 줘서 편리하긴 한데 내가 책을 중구난방식으로 읽은 건지 분류하는 게 어렵다. 미니멀리스트나, 미니멀라이프 관련 글을 제일 많이 보시는 것 같다. 한 달마다 읽은 책등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한데 그저 읽고 포스팅하기 바빴던 것 같다. 얼마 전 애드 포스트가 5천 원을 찍었다. 꽤 놀램. 블로그 시작하고 하루 5천 원 이상일 때가 있었나? 일시적인 거지만 반갑고 기분 좋았다. 그러고 보니 예전 코로나 진단키트 등의 키워드로 방문자가 어마하게 들어온 적도 있고 애드 포스트 수익도 이만 원인가? 깜놀할정도 였지만, 하룻밤의 꿈이었다. 나는 도서 인플루언서라서 블로그 컨설팅 전문 세병헌님이 조언 주신 대로 책 관련만 쓰는 게 재수 높이는데도 유리하다고 했다. 조언을 주셔도 잘못알아듣는 한게때문에 안타까워하셨다. 그좋은걸

박완서의 호미 [내부링크]

호미 박완서 산문집 열림원 출판사 p263 예전에 읽었던 것 같기도 하고, 머리도 식힐 겸 단순한 산문집, 또는 에세이 같은 책을 읽었다. 이미 2011년이던가 고인이 되신 분, 얼마 전의 일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언제나처럼 글을 참 자연스럽게 쓰시는 분, 한동안은 박완서 작가님의 글을 일부러 찾아 읽기도 했다.그런데 몇 권을 읽자, 한 얘기 또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한동안 읽지 않았다.그러다 다시금 읽어보니 역시 술술 읽히는 글, 착 감기는 글이 역시나 대작가님이구나 싶었다. 박완서 지은이 소개 그러는 사이에 목련과 매화, 살구 꽃, 앵두꽃 자두꽃이 거의 같은 시기에 피고, 조팝나무 라일락이 그다음을 잊는다. 그것들이 한꺼번에 피었을 때 나는 나의 작은 집과 함께 붕 공중으로 떠오를 것 같은 황홀감을 맛본다. 20페이지 중에서 별스러운 내용 없이 말 그대로 산문집이다. 주택 생활을 시작하며 운동 삼아 하려고 했던 마당 관리가 쉽지 않음을 자고 나면 쑥쑥 자

아홉 살 함께 사전 박성우 글 김효은 그림 feat. 어린이를 위한 관계와 소통 사전 [내부링크]

아홉 살 함께 사전 박성우 글 | 김효은 그림 어린이를 위한 관계와 소통 사전 오늘 도서관에서 귀여운 책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배우 이승호 님이 아홉 살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할머니가 깎아놓은 머리를 원망하던 귀여운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그러고 보니 나름 어린이의 면모를 갖추는 초등학교 2학년의 어린이 모습이죠. 그런데 아홉 살 함께 사전은 뭘까요.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관계와 소통 사전입니다. 함께 사전 사용법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은 어렵습니다.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표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맞게 쓰지 못한다면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함께하는 것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아홉 살 함께 사전》은 {가까이하다}부터 {화해하다}까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활용되는 말 80개를 가나다순으로 소개한 책입니다. 의사소통 과정이 필요한 표현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면서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까지 내 움직임을

바야흐로 가을이라,말띠라서 천고마비라서 살찌는건가 울진군 북면 족발이랑 보쌈이랑 맛있어요 [내부링크]

피아노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맛난 점심 먹고 다과까지. 살이 .. 살이 많이 찌고 있다.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왜그리도 많은지 나이들면 입맛도 준다는데 겨울밤이 문제인가.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지를 않나 가격이 올라서 3.9 만 족발이랑보쌈이랑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6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근처에 족발이랑 보쌈이랑 이라는 곳에서 주문 하고 찾으러갔다. 운동하는데 아는 분이 사장님으로 계셔서 괜히 아는척 하고 전화로 주문했는데, 이런게 지인찬스인가 주먹밥과 고기양도 많이 넣어주셨다. 매콤한맛과 일반맛 반반을 주문했는데 아이들은 맵찔이라 일반맛만 먹고 나와 남편은 매운것좀 먹고 있으니 큰애가 맛있어보이는지 덤볐다가 울고불고 했다. 그러면서 불닭면은 어떻게 먹는건지..-.-;; 못생긴애 식탁위로 올라오다 집중해서 쓰려는데 남편이 과자사오는데 벌써 세번째 전화해서 물어본다. 갈릭바게뜨 썬칩이 맛있는데 안보인단다. 그다음 후보가 콘칩이었는데 그것도 안보인다고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장편 동화 허태준 그림 좋은 어린이 동화책 추천작 [내부링크]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거친 스케치와 표정이 살아있는 표지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읽어보게 된 책이었습니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이라는 제목인데 작가님의 프로필 사진도 자전거 복장을 한 걸 보니 자전거에 꽤나 담겨있는 예정을 동화로 연결한듯해 보였다. 뜨거운 여름 1100킬로 자전거 여행 한 소년이 그 길에서 준비한 불량한 출발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 대상과 '올해의 예술상' c 작가 김남준이 펼치는, 땀 냄새 진한 길 위의 성장기!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장편 동화 | 허태준 그림 창비출판사 p232 글쓴이 김남중 님은 몸은 서른여덟(첫 인쇄된 시점), 마음은 스물두 살, 먼 곳에 가면 도오 하각 더 잘 써진다고 믿기에 일 년 서너 달은 여행 중이라고, 모르는 동네 어슬렁거리기, 말없이 가슴에 담아 두었다가 나중에 그리워하기 선수, 때로 혼자 자전거 여행을 하는, 오래전에 차를 팔아 노트북을 사서 <자존심>,<주먹 곰을 지켜라><하늘을 날다><살아 있었니> 그리고 이 책 <불

악기 연주가 아닌 이맘때 쯤 듣고싶은 노래 겨울 명곡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 미스터투의 하얀겨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이맘때쯤 듣는 겨울 노래가 있어요. 이 계절에 어울리는 악기 연주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 입니다. 성탄 느낌도 나는 곳곳의 종소리도 좋고요. 왠지 겨울 느낌이 나는 날씨에요. 벌써 다음달이 크리스마스입니다. 강수지씨 참 노래가 맑고 좋아요. 대부분 윤상씨가 지은곡일까요? 청순 여리의 대표였던 강수지씨 꿈얘기를 꼭 적을정도로 감수성 충만하고 외국생활을 해서인지 외로움이 묻어났었죠 지금은 김국신씨와 행복하신거죠^^ 보리빛향기, 흩어진 나날들 시간속의 향기 혼자만의 겨울 앗! 질문이 악기연주 였군요. 요즘 피아노배우기를 쉬고 있어서요. 미스터 투의 하얀겨울도 겨울명곡이죠. 오늘 이래저래 일이 많았고 가슴 졸였던 일이 잘 풀려서 너무 감사한 하루입니다. 포스팅을 못해서 15분 남기고 뭐라도 쓰는 인정입니다. 곳곳에 감사한일이 쉬이 찾게 숨겨둔 소풍날의 보물처럼 곳곳에 보물들이 많았던 하루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마음이 괜시리 그러네요.

집밥 한 끼 사람 내음이 그리워지는 가을 2014년 카카오스토리의 소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날씨가 추울수록 따뜻한 집밥이 그리워져요. 내가 차려먹는 집밥 한 끼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2014년, 이 사진이 무려 10년 전이라니 오늘 포스팅도 못하고 이걸로 대신해야겠어요. 우연히 예전 제 카카오스토리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글, 그때의 저를 기억하고 그때의 저의 감정이 소환됩니다. 역시 또 외로움을 잘 타서 누군가 내어주는 밥 한 끼 같은 브런치에 감동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군요. 그때의 그분, 지금도 좋은 기억으로 남겨진 분을 기억하며, 깊어가는 가을에 옮겨봤습니다. '외로움'이라는 말이 이제는 좀 덜해지려고 마음 근육을 키우고 있어요. 사람은 원래 외로운 거니까요. 그 전제를 깔면 위로가 돼요. 나만 외로운 게 아니고 다들 그렇구나 싶으니까요. 요즘은 연말이라 그런지 괜히 마음만 분주해집니다. 생각해 보니 외로울 때마다 뭔가 입에 넣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을, 겨울 되면 살이 많이 찌나 봅니다. ^^; From: 카카오스토리에서 때론 김이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22년 11월 영화 개봉) [내부링크]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살림 출판사 p459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라는 책을 읽었다. 며칠에 걸쳐 읽은 장편소설이었다. 델리아 오언스라는 생소한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프로필을 보자니 그 안의 무한한 자연과 습지, 생태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지 이해가 갔다. 그녀는 미국 조지아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프리카에서 7년 동안 야생동물을 관찰했고 그 연구 성과를 정리해 엮은 논픽션 세 편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이 책 속에 주인공인 카야와 닮은 꼴이 많아 보인다. 물론 모두 읽고 나서 그녀의 프로필을 적는 중에 느낀 점이다. 카야 역시 습지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했고 책을 내서 크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첫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미국 서점가에 잔잔한 파장이 그치지 않았다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받아 읽었다. 이 책은 몇 년 전같이 근무하던 분이 추천해 주기

신간 리뷰 하고 싶은건 없지만 내꿈은 알고 싶어 김태연 지음 feat. 초중고 진로 특강 [내부링크]

신간 리뷰 하고 싶은건 없지만 내 꿈 은 알고 싶어 feat. 초중고 진로 특강 김태연 지음 체인지업 출판사 p267 리뷰가 밀려있었다. 한참전에 받은 책 같은데, 11월 올해따라 무언가 일이 많았다. 최근 키우던 고양이 중성화로 인해 정신이 팔려있었다. 이녀석이 마취후 호흡정지가 오는바람에 애간장이 녹았었다. 다른 병원가서 다행이 잘 마무리했지만, 신간 책 소개를 빨리 해드려야 하는데 변명겸 적어본다. 자유수영을 마치고 차에서 한시간, 이디야 카페에 와서 한시간 반동안 책을 읽게 되었다. 글밥이 많이 않아서 금방 읽을수 있었다. 그럴껄, 왜그리 버티고 있었는지.. 이책에서도 말하고 최근의 자기계발에서도 빠지지 않는말, "just do it!!"을 못하고 있었나 보다. 각설하고,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큰아이, 또 둘째도 중학교 1학년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신간 리뷰요청에 응했다. 읽고 나면 다들 아는 그얘기 같기는 하지만, 김태연 작가님이 성균관 대학교 경영대학원등에서 석사박사

민감하고 건조한 온가족 피부에 데일리로 쓸수 있는 베비루미 돌 아기 로션 유아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에 추천드려요 [내부링크]

가을, 겨울 하면 낭만적이기도 하지만 건조함이 유난히 도드라지는 계절인데요. 지금도 저희 거실 습도가 20프로네요. 자고 일어나면 입안도 유난히 건조한데 피부야 오죽할까 싶어요. 제가 협찬으로 받는것은 보통, 도서와 로션 종류인데요. 한번씩 리뷰하려고 받은 로션들이 정말 순하고 좋아서 저도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체험해볼수 있다는것도 좋고요. 저희아이 중, 둘째가 아토피가 보니 이렇게 로션의뢰 리뷰가 들어오기도 한답니다. 몇년전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아이가 밖의 활동을 못하다보니 점점 아토피가 심해졌어요. 여러가지 방법도 있겠지만, 일단에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죠. 그때 저도 별짓(?)을 다했어요. 정말 이제 좀 덜해져서 다행이긴 한데 꾸준한 관심을 갖고 돌봐야겠더라구요. 보통 아토 로션에서 사용하는 병풍추출물이 많이 들어있는데 호랑이 풀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라벤더추출물, 마트리카꽃 추출물 등의 식물에서 가져고 온 좋은 성분으로 이러한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글 이승현 그림 비룡소 출판 [내부링크]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글 이승현 그림 비룡소 출판 가끔은 머리도 식힐 겸 아동도서를 기웃거리는데요. 만복이네 떡집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글 밥도 적어서 금세 읽는데요. 내용만큼은 생각하게끔 하는 아동이나 유아 도서가 가끔은 힐링이 되더라고요. 핑계를 대자면 요즘 읽고있는 《자기앞의 생》이라는 책과 몇일째 씨름하는중이랍니다. 여튼, 떡 좋아하는 제가 떡집을 그냥 지나칠 리 없죠. 이제 떡이고 빵이고 덜먹어야 하지만요. 이 책 옆에 보니 비슷한 시리즈도 몇 권 더 있었어요. 만복이네 떡집 장군이네 떡집 달콤이네 떡집 떡집 투어 가나요?^^ 만복이네 떡집 줄거리를 대략 말씀드리자면 '걸핏하면 친구들과 싸워서, 욕쟁이 만복이, 깡패 만복이, 심술쟁이 만복이라 불렸어'라고 하는 거 보면 만복이가 어떤 캐릭터를 가진 아이인지 알겠지요? 이상하게 속엣말은 좋은데, 밖에 나오는 말은 거칠어집니다. 예를 들어 새로 전학 온 친구 은지가 키가 좀 작고 귀여웠는데 마음은 친하게 지내 자인데 "너

자기 앞의 생 La Vie devant Soi을 읽고..에밀 아자르 지음(로맹 가리의 두번째 콩쿠르상을 수상한 성장소설) [내부링크]

자기 앞의 생 生 La Vie devant Soi 에밀 아자르 장편소설 실제 작가 로맹 가리 용경식 옮김 문학동네 출판 p371 모하메드, 로자 아줌마, 의사인 카츠 선생님, 자주 도움을 주던 이웃들, 롤라 아줌마, 은다 아메데씨, 유태인, 아랍인,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칠층 계단 언제 끝날지 모르는 구구절절한 삶의 이야기들이 지루하게도 느껴졌다. 며칠을 오십 장씩 읽어내도 진도가 나가질 않았다. 때론 재미있어서 빠져들기도 했다. 읽고 나서 왠지 추천사의 말들에게 괜히 눈시울이 빨개졌다. 그 의미를 모르는 건 아닌데도, 그렇게 딱 집어 말해주니 이상하게도 눈물이 조금 났다. 나는 좀 더 관심을 끌어 오려고 아파트 여기저기에 똥을 막 갈겼다. 그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끝내 엄마는 오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로자 아줌마는 처음으로 나에게 바보 같은 아랍 놈이라고 욕을 했다. 자기도 프랑스 여자가 아니어서인지 한 번도 그런 욕은 하지 않았는데. 나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랬다

느린 것에 대해, 시간개념에 대해.. 쥐도 새도 모르게 단점을 개선해서 무심한 듯 습관화하기 [내부링크]

느린 것에 대해, 시간개념에 대해.. 쥐도 새도 모르게 단점을 개선해서 무심한 듯 습관화하기 목공방이던가, 현실의 이웃님이 알려주셔서 함께 만들어본 것들, 그곳에서 여러 가지를 많이 만들었는데 컵 받침이 처음 회차에 만들었고, 두 번째가 쟁반, 세 번째는 다육이 받침대, 네 번째 시간은 칸막이 수납함이었다. 레벨로 따지자면 어려운 상위가 칸막이 수납함이었다. 할머니나, 연세 있으신 중년 분이 대부분인 시골 회관에서 이루어지는 공방 수업이었다. 그런데 유난히 빨리 끝나고, 빨리 마무리하고, 빨리 인사하고 헤어지는 분위기였다. 선생님이 수납함은 사포질하고 칠하는 목재들이 많으니 더 오래 걸릴 거라고 예고하셨는데, 그래서였을까? 다들 더욱 서둘러서 사포질과 색 입히기를 했나 보다. 쉬면서 하라고 간식타임도 가졌는데 다들 그 시간에도 사포질을 하거나 두 번째 덧칠을 하고 있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나는 또 늦고 말았다. 내가 일반적인데 저들이 빠른 걸까. 내가 정말 늦는 걸까. 나는 가끔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쉬안 지음(feat. 미루기 극복방법 다섯가지) [내부링크]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다연 출판사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류쉬안의 GETTING BETTER 심리학 지난번에 느린 나의 습관에 대해 적어본 적이 있다. 좀 부끄럽긴 해도 그렇게 적고 나면 더 인지하고 수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다. 느린 것에 대해, 시간개념에 대해.. 쥐도 새도 모르게 단점을 개선해서 무심한 듯 습관화하기 느린 것에 대해, 시간개념에 대해.. 쥐도 새도 모르게 단점을 개선해서 무심한 듯 습관화하기 목공방이던가... m.blog.naver.com 바쁜 주말을 지내고 난 지금, 뭐라도 적고 싶어 블로그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 지금 쓰지 않으면 또 미루게 되기 때문이기도 했다. 일단 뭐라도 작은 물고를 트는 행동이 필요했다. 나의 의지는 나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은 책을 완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자고 해도 좀처럼 그리되지 않는다. 이것도 습관이겠지만, 장편소설 등을 일부러 찾아 검색하지 않는다. 내가

저녁 루틴 잠들기 30분 전 나는 무얼 할까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자기 전 독서 30분 루틴을 만들고 있어요. 하루의 마무리, 나의 저녁 루틴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자기 전 30분, 저는 블로그를 해요. 아침에도 블로그를 하고요. 그러고 보니 블로그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죠. 책은 하루에 최소 30페이지 이상은 읽으려고 하는데요. 어느때는 꽂혀서 하루종일 책을 읽기도 해요. 그런데 주말에는 잘 안될 때가 있죠. 이것저것 욕심도 많고, 키워드 챌린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대충 읽을 때도 있고요. 그런데 블로그에만 집중된 시간이 꽤나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좀 정해진 시간에 블로그도 하고, 포스팅도 될 수 있으면 간략하게 하려는데 TMI가 많은 제 성격상 그게 될지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자기 30분 전, 그러고 보니 그제야 세수하고, 발 씻고, 양치하고 물 한 잔 떠다 놓고, 수면용 음악을 켜요. 그리고 폰을 보다 자는 것 같아요.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 블루 라이트를 주의해야 하는데 말이죠. 아침보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기록하며 미떼, 공석 횟집, 축하할일 감사한일 고마운일들의 기록 [내부링크]

서울에 출장간 남편, 이른시간에 일어나서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그리고 밤늦게 도착했다. 집에 오기전 '필요한것 없냐'는게 남편의 18번 질문이기도 해서 날씨가 추워지니 핫초코 생각이 났다. '미떼'라는 말이 생소했는지 뭔떼? 라고 묻는다. 그게 뭐냐는듯이 말이다. 요즘 커피를 줄여보려니 다른 달달한 음료들로 상쇄하고 있는 나를 본다. 상쇄라는말을 이렇게 써도 되나 모르겠지만..추운날, 미떼, 가격이 상당하다. 열개들이 육천구백원이던가? 하긴, 까페에서 한잔 먹을 가격으로 여러잔 마실수 있으니 개이득이기도 하고..애들도 기다렸다는듯이 한잔씩들 타먹는다. 얼마전 공방에서 만든 컵받침대에도 올려보고 사진을 못찍은건지 그냥 그렇다만, 내가 만들어서 그런가 괜히 뿌듯하다.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주문 외우듯 하는 말이 있다. '하나씩 하자, 하나씩 해결하자'라고 말이다. 눈앞에 일들이 어수선하게 많아 보이기도 했고, 손으로 쓰면서 할일들을 지워갔는데 그런일을 안하니 괜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시앙 지음 (feat 좋은 습관 쉽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두 번째 '습관 쉽게 만들기'이다 오늘은 '습관'에 대한 챕터를 함께 해보겠다. 좋은 습관은 기르기 어렵지만 생활에 도움을 주고, 나쁜 습관은 기르기 쉽지만 생활에 악영향을 준다. _마크 매티슨 심리학을 통해 배운 좋은 습관 기르는 법. 여기서는 몸이 안 좋을 때 한약을 달여 먹는 것은 좋지만, 몸이 좋은데도 한약을 달여먹는다면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이러한 습관이 몸에 부담을 주는 것처럼, 뭐든 지나치면 거부반응을 일으켜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해'라는 강박을 버리고 차라리 언제든, 뭐든 습관은 고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라고 권한다. 절대로 ~해야 돼!라고 하면 오히려 저항이 생기는 원리, 그게 아마 시크릿이던가. 내가 부자라고 아무리 확언해도 마음속에 '나는 가난한걸, 헛소리하네'라고 생각한다면 그 확언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했다. 저항감을 줄이려면, 더욱 편하게 마음을 먹고, 지난번에 얘기했듯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feat. 그중에 그대를 만나 외 300여 편의 히트곡 작사가) [내부링크]

그러니, 나의 부족한 모습을 끊임없이 비춰주는 사람에게 혹여 '이런 사람이 그래도 나를 발전시켜주겠지'라는 마음에 매여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_본문 중에서 * 나의 부족한 모습을 미러링 해주는 사람이 나에게 도움 되라고 아픈 말을 한다. 그 말을 되씹고 분석하며 발전시킨다? 그러기엔 생이 너무도 짧다. 자기의 단점은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 그러니 좋은 말, 칭찬의 말, 다정한 말만 해보는 건 어떨까.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위즈덤 하우스 p265 가을날 인문학에서 만난 귀한 인연을 개인적으로 두 번째 만나는 날, 하릴없이 한가한 이곳에서 어떤 약속 등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 게다가 10월의 마지막 날 아니던가. 평범한 나날, 무탈한 나날 속에서 기분 좋은 만남까지 나를 찾아온 그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문득 두 제목의 노래가 생각난다. 잊혀진 계절이던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신경끄기의 기술 두번째 리뷰 마크 맨슨 지음 [내부링크]

부코스키는 한 평생 자신이 생겨먹은 대로 살았다. 그의 천재성은 엄청난 역경을 극복했다거나 출세해서 당대의 문호가 되었다는 점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부코스키는 자신을 특히 가장 못난 모습을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냈으며 결점을 태어나게 세상과 나누었다. 그의 천재성은 이런 단순한 능력 안에 있다. 부코스키가 성공한 진짜 이유는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다. 그는 성공 따위에는 신경을 끄고 살았다. p19 중에서 세상은 우리에게 입을 모아 외친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더 나은 직업과 더 튼튼한 차와 더 멋진 애인 그리고 더 넓은 집을 가져야 한다고 더 사고 더 소유하고 더 만들고, 더 섹스하고, 더 오래 살라고 이런 메시지에 끊임없이 폭격당한 결과 우리는 시종일관 모든 것에 신경을 쓰게 된다. 새로 나온 tv에 신경 쓰고 직장 동료보다 더 멋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신경 쓰고 집을 꾸미느라 신경 쓰고. 그런데 광고에서 이렇게 떠들어대는 이유가 뭘까? 사람들이 이것저것에

오전의 살림 탐구 오전열한시 정이숙 지음 미니멀리스트 책 추천 [내부링크]

오전의 살림 탐구 홀가분한 일상을 위한 살림 노하우 북 미니멀리스트 책 추천 정이숙 _오전 열한시 저자 소개 살림 분야 파워 인플루언서.살림 경력 17년 차. 인스타그램과 브런치에서 오전열한시라는 이름으로 생활속 살림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차례 미니멀 게시판까지 따로 있을 정도로 살림을 건소화하고 필요한것만 남기고 곤도 마리에처럼 설레는 옷만을 남기고 싶던때가 있었다. 주기적으로 쑥쑥 커가는 아이들의 옷과 용품들을 정리해서 당근이나 중고물품 또는 드림등으로 정리했고 물건이 나가면 뭔가 시원한 기분이 들기도했는데, 일상에서 그만한 시간과 신경을 쓴다는게 이제는 피로감으로 느껴진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다 살림관련 책을 보게 되었다. 미니멀이 아니더라도 끊임없이 무한반복되는 살림속에서 무언가 더 추가해서 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가족을 위해서,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 노력하는 주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주위사람들이 집안살림만 하면 '집에서 논다'라고 표현한다. 이처럼 억울

길냥이였던 고양이 꼬미 간식 주며 훈련시키기 장난감 등 근황 [내부링크]

요랬던 녀석이 어느새 쑥쑥 자랐네요. 집에서의 생활은 혹시 심심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나름 놀아준다고 하는데 고양이 전문 수의사님이 하루 45분은 놀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45분은 고사하고 10분도 못 놀고 힘들다며 나가떨어지는 가족 구성원님들. 대체 뭘 하는지, 터널을 끌고 가서 자기 밥그릇 근처에서 저러고 먹습니다. 그냥 웃겨요. 엉뚱한 행동의 소유자. 눈빛이 오묘합니다. 새로 산 장난감에 급관심을 보입니다. 펫 프렌즈라고 거기에서 할인하길래 구입했어요. 반응이 엄청 좋습니다. 생각해 보니 조금 부지런 떨면 체험단으로 용품 등을 이용할 텐데, 게으름 때문에 줘도 못 먹습니다. 놀이 시작한 지 30초 만에 허리가 분리되면서 저 알갱이들이 톡톡 튀어나와요. 흑~ 교환문의해서 바꿔달라고 말씀드리니 사진 등을 메일로 보내달라 해서 급히 보냈습니다. 저 반스락거리고 반짝이는 샤이니한 비닐에 혹 하는듯해요. 길쭉한 장난감 택배 상자에 언제 쏙 들어가 있네요. 끼여 보이는데 편안해하는 꼬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소설집 [내부링크]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소설집 창비출판사 page277 주변 사람들의 그런 말에 설득될 때도 있었지만 나는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했어. 서른개쯤 넣으면 하나쯤 다음 단계로 통과되는 이력서를 가지고 두려움이 없었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 게다가 혼자가 아니었어. 아빠는 혈액투석을 매주 세 번 받아야 하고, 아빠를 돌보는 엄마는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고생 중이고, 그런 부모님과 함께 사는 남동생은 아무리 봐도 우울증인 것 같았어. 나는 가족 중에 유일한 경제인이었으니 의료보험이고 뭐고 다 나한테 달렸던 상황이었지 . 이직이고 재 취직이고 엄두가 안났다고. 옥상에서 만나요_95페이지 중에서 막상 일요일 쌀쌀한 저녁, 회사 옥상 문을 잠그고 오컬트 행위를 하고 있자니 마음이 착하라 앉았어. 누가 보면 어쩌나 싶던 불안감도 건조한 서울 공기에 날아가고 말았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는 소원을 비는 탑처럼 보였고. 옥상에서 만나요_101 페이지 중에서 가져갔어요? 무언가 빨아들였잖아요. 바

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 신야 히로미 지음 (feat. 커피로 관장을 한다고?) [내부링크]

건강하고 젊게 사는 비결은 장이 쥐고 있다 세계적인 위장 전문가가 제안하는 평생 건강 비결 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 신야 히로미 지음 윤혜림 옮김 전나무숲 출판사 40여 년간 미국과 일본에서 35만 건의 이르는 내시경 검사와 9만 건 이상의 용종 절제술 임상경험을 토대로 제안하는 '신야식 장 해독법'으로 건강과 젊음을 지키자. 신야 히로미 저자 소개 차례 포인트는 장 건강이다 장이 튼튼해야 하는 것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것 먹는 카페인이 건강을 해친다 현대인은 가뜩이나 자극이 넘치는 사회에서 짜증과 조바심 분노 불안 우울 같은 자율신경의 문제까지 겪고 있다. 교감신경이 너무 우세하게 작용한 나머지 자율신경의 균형이 크게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흥분된 상태로 살고 있다. 그런데도 굳이 커피까지 마셔 가며 교감신경을 더 오래 흥분시킬 필요가 있을까. 30페이지 중에서 커피크림과 시럽은 식품도 아니다 '크림'이라는 말 때문에 커피 크림을 유제품으로 아는 사람이

울진군 가볼만한 곳 금강소나무 숲길 가족 탐방로 두 번 다녀온 후기 [내부링크]

울진에 8년간 살면서 금강소나무 숲길은 여러 번 들었는데 최근 들어 두 번이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다녀온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출발~ 모자이크가 어려워c 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 중순에 다녀왔는데요. 요즘은 단풍이 들지도 않고 말라버려서 아쉬워요. 이제 초록에서 바뀌는 것 같은데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바뀌고 있더라고요. 대충 찍어도 아름다운 자연색입니다. 이번에는 가족 탐방로가 아닌 '3-1 탐방로'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다소 힘든 코스라 웬만하면 가족 탐방로 코스를 추천드려요. 왕복 3시간 30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고요. 10월 21일. 토요일에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혼났어요. 저는 얇은 바람막이를 입고 갔는데 다들 패딩 점퍼 등으로 중무장하고 오셨더라고요. 함께하는 분께서 담요를 주셔서 그나마 추위를 막아낼 수 있었어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산에 오르다 보면 더워서 옷이 얇아도 되는 줄 알았는데. 와! 금강소나무 숲길은 산행 시작하기 전에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장편소설 [내부링크]

아버지의 해방 일지 정지아 장편소설 창비 출판사 p268 어제 늦은 밤까지 읽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야 이 책을 다 읽었다. 최근 들어 참 맛있게 먹은 음식처럼 맛있게 읽은 책이 될듯하다. 제목을 자주 봐와서인지 표지 느낌이 또한 가볍다고 느껴진 건지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역시 섣부른 생각이었다. "그 지겡이 되믄 쎗바닥을 칵 깨물고 죽어불제 살아 있가니!" 아버지는 본디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사람이었다. p20 사회주의자 아버지, 그러니까 '뽈갱이'라는 사투리로 표현되는 이데올로기쯤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는 단어 하나 '빨갱이=사회주의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은 흔한 대한민국 아버지에 대해 얘기해야 하나? 정지아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얘긴가? 전라남도 구례의 사투리가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고 감칠맛 나게 읽게 되었다. '아리'라는 이름답지 않게 하의 상(하중에.. 그나마 자신의 자녀니까 상 上이라고 한 단계는 올려줬다

짧은 가을속에서 위로의 시 정호승 수선화에게 [내부링크]

일요일이 후다닥 지나가기 전에 산책 삼아 다녀온 산. 큰애 영어 과외를 데려다주고 다소 늦은 시간에 산으로 출발했다.금새 올랐다 내려오는길, 사탕껍질 버린 사람들, 버리려고 했는데 주머니에 손 넣다 다시 흘렸나 하는 생각으로 내 주머니에 담아 주워왔다. 생각해보니 낙엽을 담아왔어야 했나 (웃음) 그러다 남편이 이것저것 줍고, 옜다 봉지. 온김에 더 주워가라 하듯 검은 봉지가 묶인 채로 버려져 있다. 사탕 봉지만 담기는 큰데 싶었지만 걱정도 잠시일뿐, 그 봉지가 가득 찰 만큼 쓰레기를 주워 담을 수 있었다. 생수병, 캔커피, 마스크, 그 외 자잘한 일회용 커피잔.줍깅을 하기 다소 애매한 곳에 떨어진 그것들을 주워 비닐봉지에 담았다. 그러다 문득 법륜스님 말씀이 떠올랐다. 상대가 내게 쓰레기를 주면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지 왜 그걸 안고 안절부절못하느냐, 뜨거운 것을 잡고서 왜 안절부절못하면서 놓지를 못하냐, 탁! 하고 놔버리면 되는데, 쓰레기를 담아오면서 나는 왜 이걸 버리지 못하고 있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지음 (성취 중독에 빠진 그대에게) [내부링크]

요즘은 글 쓰는데 망설임이 많아졌다. 원래 멋모를 때 해야 용기인지 객기인지 모르고 해나갈 수 있는데 뭘 좀 안다 싶으니 이걸 쓸까 저걸 쓸까 그래도 될까 셀프 검열부터 시작된다. 예전에는 1일 3포스팅도 했는데 뭐라도 좋으니 쓰다 보면 의외로 검색 노출이 잘 되는 포스팅도 꽤 있나 보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막연히 얻어걸리기만 기다릴 수도 없다. 또 요즘 들어 도서 인플루언서 라는 것에 한정되다 보니 책 말고 다른 글을 쓰기가 망설여진다. 멋모르고 느낌대로 쓰던 그때가 더 자유로웠던 것 같다. 신경을 쓰니 글이 더 안써지는 이 무슨현상인지, 그래서 요즘 글쓰기도 자꾸 미루게 된다. 블로그도 sns 다보니 새로운 피드를 보며 잘 모르는 누군가와 비교하기도 하고, 더 잘해야 하는데 하는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우연히 책장에 꽂힌 <신경 끄기의 기술>을 슬쩍보는데 공감 가는 글이 많다. 언젠가 쓰레기버리러 재활용장에 갔다가 수북히 버린 책중 몇권 주워온 것이다. 이 책 《신경 끄기의 기

아내의 스무 살 최민초 소설집 [내부링크]

아내의 스무 살 최민초 소설집 도화 출판사 아내의 스무 살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전에 소개했던 책들의 작가님, 시 소설 말고 오롯이 소설을 읽어본 건 처음이었다. 시소설에서 느껴지는 함축적 메시지보다 눈앞에 그려지듯 표현되는 주변 환경과 인물들의 심리를 차근차근 보여주는 글을 읽으며 역시 소설가는 다르구나라고 느꼈다. 이 책은 8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그 단편집에서 책 메인 제목으로 선정된 '아내의 스무 살'을 읽어보고 리뷰해 본다. 아빠, 엄마가 치매 초기라네요. 우리 이제 어떻게 해요? 수화기 속에서 딸아이의 흐느낌이 잦아들었다. p11 아내의 스무 살은 칠순이 넘은 부부, 그중 아내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분주히 어딘가를 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칠순이 넘은 부부들의 시대상을 보여주듯이 요즘처럼 할 말 다 하는 것과 달리 뭔가 억눌려있다가 엉뚱하게 치매 진단을 받고 묻힌 감정들이 튀어나오는 것 같다. 자신을 서서히 잊어버리는 치매.. 집안은 휑했다.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Who's In Your Room? 스튜어트 에머리, 아이반 마이즈너, 더그 하디 지음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내부링크]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Who's In Your Room? 스튜어트 에머리, 아이반 마이즈너, 더그 하디 지음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p247 인생에서 가장 긴급히 해야 할 일은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사람들을 완벽히,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스즈메의 문단속만 있는게 아니었다.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도 있었던 것이다. 이번달 10월 25일 출간 예정일인 <당신의 방에 아무도 들이지 마라>리뷰 의뢰를 받아 읽어보았다. 이전에 읽었던 책이 워낙 '사랑'이 모토여서 그와는 상반되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모두 사랑하리라 했다가도 그 다짐이 오래 가지 못함이 아쉽다. 당신의 방에 그 '아무나'가 나일 수도 있고 어떤 누군가일 수도 있지만 삶의 골칫거리를 찝찝하게 남겨두고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 관계의 재시작을 한다면 과연 해피엔딩일까.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예전에 나는 관계 맺는 것을 어느 정도의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했다. 동성친구라도 내가

왠지 지치는 하루 울진 북면 아지트 이디야 2층 한울 스포츠센터 등록일을 놓치다 [내부링크]

오늘 인상 깊게 새로운 책을 읽고 있지만 그래서 더 리뷰가 어려운 요즘, 나의 사설이 길어지는 건 기분 탓일까. 조금 더 책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벌써 꽤 오래전의 인연을 만났다. 그리고 오늘 처음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사람의 인연이 해가 갈수록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계핏가루 뿌려진 카푸치노, 나는 점심 후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그분과 함께 이른 점심을 먹고 나누는 대화가 즐겁다. 액티브한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인데 분위기는 상반되게 차분하시다. 보기 드물게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 분이기도 해서 더욱 반가웠다. 내가 하는 일에도 응원해 주시고, 또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며 적극적이셨다. 오프라인에 그렇게 힘차게 응원해 주고 호기심 갖는 분을 만나니 기쁘기도 했다. 이디야에서 입이 심심할까 주문한 베이글 플레인, 치즈크림 발라먹으니 고소하고 쫄깃했다. 커피도 사이즈업이라 넉넉하게 주시고, 텀블러 사용 시 200원 할인도 된다. 스탬프도 적립 중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소설집 [내부링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소설집 이성과 힘 출판사 p351 아주 오랜만에 '진지한 책'을 만났다. 인문학 모임에서 처음으로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다. 책 제목을 봤을 땐 이솝우화쯤으로 여겼던 것이었는데 상당한 페이지 수와 빽빽한 텍스트가 걱정이어서 미뤄뒀다가 슬쩍 들춰 읽어보았다. 책이라는 것이 그렇다. 욕심껏 빌려오는데 볼때마다 부담이 된다. 곶감 빼먹듯 편안히 읽는게 좋은데 어려운 책은 왠지 마음의 정비를 마친 후 숙연한 마음으로 독서에 몰입해야 할것 같다. 그래서 자꾸 미뤄진다. 그러니 책도 운동처럼 힘을 빼고 무심히 읽기 시작하는것이 한 방법인듯 하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자꾸만 난장이가 맞을까? 난쟁이가 맞을까? 조세희 작가의 필력이 좋으셔서인지 백 페이지 단위로 읽어나가고 있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다. 다만, '노동자의 삶'을 '난장이'로 표현했고 80년대 산업화 시대와 같은 때에 노동자들의 삶을 읽자니 갈수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장주연 지음 feat. 26년 차 라디오 작가의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내부링크]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들은 자기 일도 열심히 하면서 얻는 시간을 쪼개 운동하고, 10분 더 먼저 일어나서 화장하고, 피부 관리를 받고, 음식을 가려 먹는 등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런 이들은 분명 아름답다. 중년의 시간은 두 배로 빨라졌다. 내 나이가 50에 들어서기까지 불과 3년, 이제 노년을 향해 달리며 늙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이 제일 젊고 가장 아름다운 날이며 그런 나를 바꾸고 노화를 늦추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일이기도 하다. _하이힐과 청바지 169페이지 중에서 그래서 나의 말과 행동이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점점 더 자주 한다. 거짓 없이 내 소신에 맞게 책임 있는 말과 행동을 하고, 말은 아끼되 행동으로 좀 더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는 펴고, 고리타분한 생각을 경계하고, 나이 내세우지 말고 나잇값을 해야 한다. 오히려 사람을 가려서 사귀고, 가려서 자리에 참석하고, 절제된 말과 행동으로 대우받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이 나에

[20.Blog] 10월 14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주말의 할일 c️ 오늘의 날씨 완전 좋음 오늘의 BGM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오늘의 식사 단호박죽 ️ 오늘의 대화 책에 대한 대화 오늘의 소비 과일 사가기 오늘의 행복 작가님 만나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요한 복음 1장 [내부링크]

요한 복음서 1장 머리글 1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 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위로의 약국 안셀름 그륀. 안스가르 슈튀페 지음 [내부링크]

위로의 약국 안셀름 그륀. 안스가르 슈튀페 지음 임정희 옮김 바오로의 딸 출판사 p190 지난주 성당에 미사를 보는데 그날은 수녀님 세분이 안동에서 오셨어요. 여러권의 책을 권하셨는데, 그중에 저는 위로의 약국이 눈에 들어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참 오랫만에 사보는데요. 이책을 택한 이유는 '안셀름 그륀' 신부님 때문이었어요. 예전, 제가 가톨릭이라는 종교를 갖기 오래전에 어떤 시 구절을 보고 너무 좋다 한적이 있었거든요. '너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구절이었는데 생각나는건 이것 뿐이네요. 그뒤로 저도 모르게 팬이 되었나봅니다. 뒤에서 부터 조금씩 읽고 있는데요. 그리 많지 않은 텍스트와 어떠한 순간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목에서 느껴지는 위로글이 있어요. 그래서 나와 해당되는 소제목을 찾아 읽기도 했답니다. 부담없이 읽기는 좋은데 그냥 스르륵 읽으면 아무 느낌 없이 지나칠수도 있어서요. 몇번을 곱씹어 읽어보면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책

이루마 호프 Hope 피아노 초급 연주해 봤어요. [내부링크]

이루마 호프 하니까 생맥주 이모티콘이 뜨고, 핸드크림이라도 바르고 할걸, 즉 흑적 녹화, 시골 아지매 티 난다. 다시 쳐볼까 하는데 벌써 지쳤음. (지난번 이웃님께 연주해서 올리겠다고 약속했어요c) 귀여운 털북숭이 로또와 마음공부에 심오한 철학이 있는 @로또 마더님, 관심 있는 분들은 go go!! 반려댕문록 : 네이버 블로그 《 널리 반려생활,마인드를 이롭개》털찐이와 살고있는 펫 인플루언서 & 반려동물관리사 로또마더입니다 강아지와 영성,마음공부해요 ︎금쪽같은 내 강아지들 신체적,정신적 자립과 양육에 한톨의 정보라도 보탬되고자 반려댕문록을 기록중입니다 반려생활하며 알아둬야 할 상식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놓칠수 없는 지식 함께해요︎제품 & 홍보문의 [email protected] m.blog.naver.com 뭔가 힘 있게 두드려야 할 것 같아서 쳤는데, 오히려 어수룩하게 보인다. 10월은 이것저것 챙길 게 있어 피아노를 쉬었더니 더욱 표가 나는 것 같다. 이루마의 호프 Hope는

GS SHOP 휴먼,신규 고객을 위한 룰렛 이벤트 하네요. 타이어 구멍 떼우는 색깔 특식 능이백숙 [내부링크]

GS SHOP 휴먼,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 저도 이런건 잘 안하는데요. 재테크 이웃님이 정보를 주셔서 5천원 룰렛에 담았네요. 그리고 자잘하지만 잘 안사지는 양말이나, 실핀 등 무료배송으로 똭! 구매하면 요긴하게 쓴다고 해서요. 저는 예전에 가입한것 같은데 내용이 나오지 않아 가입도 하고, 앱도 깔았더니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5천원이 어디냐 하고, 했습니다. 흣 작게는 3천원부터 오만원까지 있네요. 댓글보니 5만원 당첨된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부럽~ 기존회원도 무슨 자기 등급확인하는거 한번만 확인해도 2천포인트 준다고 하니 한번 들어가보세용. 저는 고양이 꼬미의 모래를 샀습니다. 7리터에 5,900원이길래 냅다 구매, 전에 캣폴 구매한 딩동댕펫이더라고요. 무료배송에 900원만 결재했답니다. 제꺼 치실사려다가 이제 셋째 용품 챙겨야하네요 못생겼는데 귀엽..습니다. 집사야 모래는 샀냥? 위에 내용만 쓰려니 허전해서 번외로 일상 기록입니다. 언제 구멍 난건지, 타이어 급히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캐런 케이시 지음 [내부링크]

그럴때가 있긴 해요. 그냥 문득, 하늘이 너무 파래서 이런날을 언제봤나 하며 미소짓게 되는날이요. 요즘 병든 닭처럼 꾸벅 꾸벅 졸기 일쑤인 저, 책읽기 진도가 안나가지만, 참 좋은 위로의 책을 또 만났어요. 어제도 위로의 책인 '위로의 약국'책을 봤는데 오늘도 그런 비슷한 내용, 그렇지만 더욱 현실적인 내용이어서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누구를 위해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의 이목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이었더라고요. 첫장부터 뒷통수 세게 맞은 듯 맞는 구절을 만났지 뭐예요.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경험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줄 12가지 원칙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자신뿐이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저자 캐런 케이시 출판 센시오 발매 2023. 10.17. 하지만 우리가 타인의 삶을 통해서 마주하는 진실은 타인의 부정적인 모습이 결국 내 모습이라는 아이러니

책들의 부엌 소양리 북스 키친을 읽고 느낀 점(feat. 개인적 tmi 주의) [내부링크]

글쓰기 모양의 펜을 누를 때 그 잠깐의 순간의 설렘이 느껴진다. 오늘은 무얼 써볼까. 이렇게 쓸 곳이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책의 영향을 받은 건지 이전 책을 마저 읽고 나와 홀로 걷는 산책이 달콤하다. 파도 소리가 들리고 며느리 내보낸다는 가을, 뙤약볕도 사그라든 오후 5시 만보를 채우느라 나섰고 고양이 간식도 살 겸 나선 길, 왜 괜히 행복해서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는 걸까. 이 등대를 본 지도 8년이 되었나. 울진 이곳에 머문 시간을 새삼 헤아려본다. 오늘 소개할 책과 맞닿아있는 삶의 평범성이라고 해야 할까?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온갖 실행의 늪에서 벗어나 단순하게 책을 읽고 리뷰 쓰고 또 읽고, 이런 일들이 생산적인 면으로만 본다면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시간에 알바라도 하고 집안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혹자는 말한다. 성공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god의 '저 길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그게 내가 바라던 일일까, ..내 꿈은 이뤄질까

도종환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중에서 새의 사랑 feat.부모가 된다는건.. [내부링크]

부모교육에서 받은 시 도종환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중에서 _새의 사랑 아까 산책하며 좋았던 마음이 일순간 무너진다. 뭘까? 좋았던 책과 내가 다짐했던 것들이 하루 아니 반나절도 채 넘기지 못한 채 고꾸라졌다. 중학생인 큰아이가 집에 오면 늘 누워있다. 밥 먹어라 5번은 선창해야 겨우 어그 적대며 나온다. 중학교 3학년, 수학 과외도 이제 안 하고. 오늘이 원래 가는 날인데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을 보니 속이 터진다. 영어 문제집이라도 풀어라 했더니 계속 폰만 보며 뒹굴단다. 참다 참다 괴성을 질렀다. 아이는 하려고 했는데라고 습관처럼 말한다. 누워있는 아이의 엉덩이를 발로 살살 친 건 내 잘못이지만 갑자기 치지 말라며 나를 확 밀어내는 게 마치 종아리 옆을 타격당한 기분이 들었다. 덩치가 큰 녀석이니 살짝 한 건데도 아프기도 하고 순간 멍하기도 했다. '대화가 필요해' 내가 한건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엄마를 쳤다?라는 생각이 들자 무척 괘씸한 생각이 빨래를 개키는 동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두 번째 리뷰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삶의 다각화와 지혜를 주는 책 앙가주망의 뜻은? [내부링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_두 번째 리뷰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알림 : 책을 읽던 중 인상 깊은 구절을 기록했어요. 생소한 철학 용어들도 한번 익혀 보세요. * 사일로(sailo) 뜻 : 기업 내의 어떤 부분이나 부서가 외부와 정보를 공유하거나 연계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고립된 상태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개인이 속한 다양한 입장과 소속 즉 여러 개의 페르소나를 뜻함-옮긴이 회사원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개인이라는 세 가지의 인격 요소(융 식으로 말하면 틀림없이 페르소나인데)를 구분해서 생활하기 어려워진 것과도 같은 현상이다. p61 우리는 모두 가면을쓰고 살아간다 페르소나_카를 구스타프 융 우리 인간은 페르소나가 세 가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융의 말처럼, 내가 다중인격인가 고민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요즘은 휴대폰으로 인해 경계가 모호해짐이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적절히 다른 모습, 게다가 거리나 심적으로 분리

강원도 삼척시 가볼만한 곳 여행지 병풍바위 야영장 냄비밥 잘하는 방법과 팁 대영가든 막국수 맛집 [내부링크]

삼척시가 인근에 있어요. 지난번에 천년학 힐링타운에 갔다가 그옆에 야영장이 있는걸 발견하고 예약해서 왔어요. 저희가 대형인가 26번이었는데 자리도 중앙쯤이고 괜찮았어요. 1박 대여료는 28,000원이었고요. 인근에 강물도 흐르고병풍처럼 펼쳐진 바위를 앞배경으로해서 소나무가 키높게 크고있는곳에서 즐겁게 다녀오고왔어요. 캠핑은 역시 불멍이죠. c 캠핑에 전기밥솥 안들고가시죠. 물론 햅반을 사다먹어도 편리하지만 저는 햅반특유의 향이 받쳐서 못먹겠더라고요. 간단히 냄비밥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쌀을 씻는다. 2.손등 반으로 올라 정도로 물을 채운다. 3.끓인다. 4. 끓으면 숟가락으로 저어준다. 5.중간 중간에 바닥에 들러붙지 않도록 저어준다. 6.밥물이 잦아들때쯤 불을 줄이고 뜸을 들인다. 7.10분후 물끄고 5분정도 더 뜸을 들인다. 참고로 냄비위에 큰돌을 얹어주면 압력작용으로 밥이 더 맛있게 됩니다. 8.뚜껑을 열고 일궈?준다. 그대로 두면 그대로 굳어서 밥을 퍼내기가 어렵거든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르상티망 뜻 [내부링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다산초당 출판 p.335 우주를 품고 있는 코스모스 아! 가을이다. 워낙 광범위한 내용들이 부분적으로 들어있는 책이다 보니 어떻게 소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첫 장부터 곧 죽어도 읽었다. 뒷장, 또는 중간쯤 읽는 것은 왠지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요즘은 살짝 뒷장이나 중간부터 읽는다. 그러다가 재미있으면 뒤에서 앞으로 읽어온다. 소설이 아니므로 가능한 것이다. 자칫 지루함에 책장을 덮어버리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c 야마구치 슈 저자 소개 세계 1위 경영. 아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 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될까. 지대로 깊고도 얕은(어떤 책 패러디) 지식 자랑쯤으로 될까?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대충 들어봤고 감은 있다는 무모한 근자감의 재료가 될까.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수 있다. 요즘 들어 나는 철학과를 갔어야

허생전 최수례 글 정지윤 그림 실학자 박지원의 고전 한문소설 [내부링크]

헛된 치레를 꼬집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 허생전 최수례 글 | 정지윤 그림 보리 출판사 p110 허생전은 많이 들어본 우리나라 한국의 고전소설이다. 키워드 챌린지에서 만난 허생전을 읽어보았다. 언젠가 들어봄직도 하지만 예전 '구운몽' 소설처럼 들어본 것 같지만 내용을 모르는 그것에 괜히 부끄럽기도 했다. 그런데 어려운 용어가 나열된 책보다 이렇게 어린이 도서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그림까지 있으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다. 또 말하듯이 쓰는 글을 구어체라고 하던가. 친근한 할머니가 들려주듯 '옛날, 옛날에'라고 시작하는 말투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옛날 한양 남산 밑 북적 골에 가난한 선비들이 많이 모여 살았어. 벼슬은 못해도 마음은 꼿꼿해서 사람들은 그이들을 남산골샌님이라 했지 p11 허생전은 양반들을 꼬집는 내용을 소설로 엮은 것인데 어쩌면 이상화될 수 있는 세상이랄까. 백성들이 가난에 허덕일 때 양반이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안이한 태도를 맹렬히 비판한다. 마지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알랭 드 보통, 인생 학교 지음 [내부링크]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알랭 드 보통, 인생 학교 지음 what can i do when i grow up 꿈, 진로, 돈 그리고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당신을 위한 안내서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받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적이 있나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게 뭐지?' 또는 '왜 나는 꿈이 없을까라?'라는 생각으로 자책한 적은 없나요?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질문이라는 듯 태연하게 물어보지만 사실 이 질문은 사회생활을 오래 한 어른에게도 아주 까다로운 문제예요. 그러니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진짜 어른의 세계에서 마주하게 될 질문에 답을 찾아 직업의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 ️ 왜 누구는 남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까? ️ 나에게 딱 맞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왜 사람들은 결국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될까? 예전 그러니까 200년 전만해도 직

유행어 같은 경제적 자유라는 말에 대해(feat. 라떼의 모태소리) [내부링크]

쓰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휘발되어버려 아쉽다. 이것에 대해, 저것에 대해, 그것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할 수 있는 곳은 블로그가 유일해져버렸는데(요즘 왕따임) 그마저도 일상다반사 속에 묻혀버리고 만다. 그때그때 메모를 해놓든, 주제라도 적어놔야 하는데 말이다. 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크게 개념치 마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우연히 유튜브 쇼츠 영상을 보다가 뼈 때리는 소리에 엌! 하고 쓰러졌다. 나도 모르게 몇 개의 영상을 보고 구독을 눌러버렸다. 구독은 참 쉬운데 구독 취소는 잘 안된다. (유튜브 명이 뭐였더라? 땡 paka였나?) 그런데 몇 개 보고는 이내 구독 취소를 눌렀다. 그분의 말이 맞는데 무언가 맞는 말을 아프게 하다 보니 외면하고 싶었나? 그분에게 느껴지는 무언가의 에너지가 부담이 됐나. 여하튼 요는 애들 키워놓고 나가라, 일하러 가라, 안 그럼 50대 이후 너무 늦어지고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정신 차리고 보니 40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억남는 선수 감동적인 배드민턴 단식 경기 안세영 선수를 보며 [내부링크]

기억남는 선수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응원했어요. 가장 기억 남는 장면과 선수가 있나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았는데 특히나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안세영 선수와 중국의 천위 페이 선수의 대결이 그러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안세영 선수가 승리했다. 첫 번째 경기는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런데 그동안 무릎 부상이 있었다. 그런데 2회차 경기에서 안세영은 부상의 통증이 심한지 마음이 안쓰러울 정도로 고통스러워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점 격차가 나지 않게 천위 페이 선수에게 내줬다. 3회전에서.. 안세영은 심한 다리 부상임에도 힘이 다 빠져버린 천위 페이를 많이 달리게 하였다. 결국 콕을 받아내지 못하는 천위 페이 이로써 3회전에서 21:8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 23년 세계선수권에서도 1위였던 선수. 무릎을 굽힐 때나 힘을 줘야 하는 부분에서도 넘어지는 부분에서도 무릎을 펼 수 없었던 그녀였다. 그럼에도 열정적으

기장군 정관 첼시아울렛에서 아디다스 운동화 FY 6482 GV 7124 가격대 푸드 코트 아이의 한마디 엄마 또 돈 때문에 그러지? [내부링크]

오랜만에 기장 첼시 아울렛에 왔다. 작년에 고인이 되신 시어머니 제사도 있었고, 겸사겸사 전날에 내려와 잠시 친구도 만났다. 기장 정관에 있는 첼시 아울렛에 가끔 가는데 도시 공기 쐬느라 가끔 정신없는 걸 보면 나도 이제 제대로 촌사람이다. 사람 많은 곳도 정신없지만, 가끔은 그런 부산함이 주는 설렘도 있으니까.. 아침 겸 점심을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을 했다. 엊저녁에 밀면집을 마감 10분 전에 도착했기에 아쉬움이 더해서 가려고 했지만 거리상 문제도 있고 그냥 첼시아울렛 가는 김에 그곳 푸드코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서 그 안에 또 2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여러 가지 음식점들이 들어와있는데 뭘 먹어야 할지 몰랐다. 사실 기장 일광 근처를 지나오면서 수많은 카페와 식당이 생겼고 스테이크 집인가 거길 가려고 했는데 관광지라 가격이 상당했고, 또 점심특선은 공휴일과 주말은 제외였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려니 둘째가 스테이크 타령을 하며 투덜거렸다. "또 돈 때문에

블로그 앱에서 한자로 바꾸기 천지인 쿼티 일반 자판배열에서 한자 찾아 변환하는 방법 [내부링크]

nordwood, 출처 Unsplash 오랫만에 블로그 팁을 들고 왔다. 이 팁은 삼성 갤럭시 기준이다. 어제 포스팅한 한용운의 님의침묵을 쓰다보니 한자가 꽤 많았다. 아니 근데 한자 키가 도대체 어디있는걸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검색에 들어갔다. 몇번 시도했는데 안됐다. 반점 그러니까 ','쉼표를 길게 눌러야하는데 그냥 눌렀나..-_-;;; 아무튼 세상 간단하지만 찾으려면 버벅대는 나같은 라떼 세대를 위해 포스팅해본다. 블로그 앱에서 한자로 바꾸기 천지인에서 한자 찾아 변환하는 방법 일단, 천지인 자판에서 오른쪽에 쉼표를 찾는다. 다른것으로 설정되어있을수도 있지만(?,!,') 뭐이런거. 그냥 오랫동안 꾸욱 눌러준다. 그럼 위에 특수문자가 뜨고 하단 맨 오른쪽 보면 한자 라고 보일것이다. 4. 오른쪽에 자판에 이제 한자 자판이 배열되어있다. 글자 하나씩 바꿔야 한다. ex) '한'을 한자로 바꾸려니 이렇게 뜬다. 더많은 '한'을 바꾸고 싶다면 오른쪽 상단에 점세개를 누르면 '한

작별 인사 김영하 장편소설 [내부링크]

작 별인 사 김영하 장편소설 복복서가 출판 page. 305 외로운 소년이 밤하늘을 본다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의 이분법을 허무는 김영하의 신비로운 지적 모험 장편으로 보면 9년 만에 썼다는 <작별 인사> 장편소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워낙 유명해서 이름만으로 낯익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이다. 인상 깊게 읽었던 <살인자의 기억법>을 쓴 분이라는 것도 새삼 책 소개에서 알게 되었지만 그래서인지 이번 책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소설은 낯선 얘기이기도, 익숙하기도 했다. 공상과학영화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나 언젠가 이 지구도 그렇게 되기라는 미래에서 온 소년이 전해주는 이야기 같았다. 나는 바깥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몰랐고 알 필요도 없었다. 이곳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회사의 보호 아래 선택받은 소수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살아가는 일종의 섬이라는 것도 전혀 몰랐다. 29 페이지 중에서 한반도는 통일을 했고 평양 어딘가에서. 철이는 살아간다. 지극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신간 도서 리뷰 [내부링크]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스가와라 겐이치 작가소개 주식회사 문샷Moonshot 대표 이사 '기업의 10배 성장을 돕는다'는 모토로 비즈니스 전략 자문 회사 문샷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36개의 기업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맡아 진행하고 있다. 기업과 업계에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와 과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최선의 해결책을 유도하여 성과를 이끌어내는 전문가다.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를 기본으로 하는 그의 방식을 통해 수많은 고객 기업들이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으며 현재 그는 시간당 300만 원의 보수를 받고 있다. 복잡할수록 작게 쪼개서 생각하라 성과를 10배로 만드는 분해 사고의 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생각의 방식이 틀렸기 때문이다. 작게 나누어 생각할 때, 문제의 진짜 핵심에 다가설 수 있다." ️ 쓸데없는 고민과 노력이 80% 줄어든다 ️ 보는 순간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가을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률 가을이 오면 이문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이맘때쯤 '가을 아침' 노래를 자주 들어요. 나의 가을 감성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 주세요~ 그렇게 무덥더니 그새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저도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맘때면, 꼭 10월이 되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 떠올라요. 가사도 너무 아름답고요. 어쩌면 황혼으로 가까이가는 인생을 말해주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이 곡은 왠지 들을때마다 마음이 찡한 느낌이 있어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아름다운 곡 같아요. jontyson, 출처 Unsplash 첼로나 바이올린 소리도 좋고, 피아노 소리도 좋아요.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이라는 노래도 생각납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 어설픈 솜씨지만 피아노로 연주한적도 있는데요. 조금더 업그레이드된 곡으로 연주해보고 싶네요. 아직도 초급 수준이라서요^^ 가을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따뜻한 것도 생각나고요. 저희집 고양이도 추운지 따뜻한 곳으로 파고드네요. 가을에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 권혁진 지음 신간 소개 청소년 추천 도서 [내부링크]

대학 생활만 10년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한의사가 전하는 10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진짜 인생 이야기 10대, 세상과 맞서기 전 알아야 할 인생 수업 체인지업 출판 p287 공부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권혁진 작가의 최신간 청소년 추천 도서 조금 돌아가더라도, 진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자!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까지 나온 '엄친아'의 대명사였던 그가 하루아침에 인생의 방향을 틀었다. 그리고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길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길을 가는 삶의 소중함과 자유로움을 깨달았다. '지금 알고 있는 걸 10대 때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제 막 삶을 꽃피우기 시작한 10대들이 조금이라도 순탄하게 세상과 맞설 수 있도록 인생에서 꼭 알아야 할 삶의 진짜 이야기를 이 한 권에 진솔하게 담았다.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온 인생 선배의 '리얼 버전 인생 수업'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권혁진 저자 소개 누구보다 앞서고 뒤처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

오랫만에 꼬꼬무 시즌3 96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형사 수첩속 가족사진 아들의 기묘한 여정 게스트 출연 김진수 송해나 샤이니의 키 [내부링크]

오랫만에 꼬꼬무를 시청했어요.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더 자극적인 내용이라 보는내내 좀 불편하긴 했네요. 왜냐하면 '가족을 죽인 패륜'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이날 방송의 게스트로 이야기 친구로는 배우 김진수, 모델 송해나, 샤이니 멤버 키가 출현했어요. 게스트들이 출연해서 얘기를 들으며 함께 공감하는 모습도 이 프로의 함께 보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오랫만에 꼬꼬무 시즌3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96회 형사 수첩속 가족사진 아들의 기묘한 여정 게스트 출연 김진수 송해나 샤이니의 키 이 사건은 2013년 8월에 있었던 일인데요. 벌써 십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어머니가 사라진거에요. 큰아들과 사는 어머니가 사라졌으니 형인 장남이 용의자로 오르게 되었어요. 신고는 둘째 아들이했거든요. 그런데 이집에 사연이 있어요. 사별한 어머님은 혼자서 두 아들을 키우며, 검소하게 생활한 재산을 모아 3층짜리 빌라를 소유할 정도로 경제력이 있었습니다. 형도 하지

님의 침묵 알 수 없어요 복종 한용운 지음 기루다, 불여귀 뜻은? [내부링크]

님의 침묵 한용운 지음 범우사 출판 p170 목차 군말 '님' 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다. 중생(衆生)이 석가의 님이라면 철학은 칸트의 님이다. 장미화의 님이 봄비라면 마치니의 님은 이태리다. 님은 내가 사랑할뿐 아니라 나를 사랑하느니라. 연애가 자유라면 님도 자유일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이름 좋은 자유의 알뜰한 구속(拘束)을 받지 않느냐. 너에게도 님이 있느냐. 있다면 님이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나는 해 저문 벌판에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羊)이 기루워서 이 시를 쓴다._저자 '기루다' 의 뜻 은 '그리워하다라'는 뜻의 고어입니다. '기루다'는 표현은 만해 한용운 시인의 시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의 사투리라는 어원도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님의 침묵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끼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2010년 11월 14일 오후 11시 24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내부링크]

주말에 엄마에게 다녀왔다. 칠순이 다되신 엄마..가 계시는 요양병원, 왠지 허름하게도 느껴지는 그병원안에서 들어가면서부터 나는 호흡이 일정해지지 않았다. 병원.. 병원이 주는 이미지는 참 많다. 나에게 주는 이미지 역시 ..참 많다 라고 말하기에도 많이 부족하다. . . . 엄마 와 나는 뭔가 그무언가.. 의 고리가 굉장히 단단한게 연결되어있는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탯줄을 자르지 못한 아기처럼.. 어릴적.. 너무도 어릴적.. 엄마는 생각나지도 않을 어릴적..사고로 인해 엄마는 간질이란 병과 평생 함께 사셔야했다. 또 그로 인해 엄마가 짊어져야할것들이 하나둘 늘어만갔다. 그 많은 ........상처들, 그것조차도 들어볼수없는.. 설명할수도 없는.. 청각장애까지.. 연달아오는 언어장애까지.. 엄마도 일종의 피해의식 더하기 사회의 그러한 눈길을..피할수는없었다. 화가 나면, 엄마는..너무도 분에 찬 얼굴로 모든걸 던져버렸다. 모든건 아니었다. 다만,, 내기억에 남아있는 건 '엄마의 분노'

오랫만에 글남기기 [내부링크]

일기는 블로그에 오랫만에 글남기기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18. 1. 25. 14: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랫만이란 말을 참많이 사용하는 나이다. 오랫만.. 뭔가 하긴 하는데 허덕허덕 거리며 하는 것 보다는 약간의 여유가 있는게 좋다. 새해에는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려보자 라는 결심을 했었다. 본체 모니터 켜기까지가 참 어렵다. 뭐라고 이게 뭐라고 어려울까? 만보걷기10일째이다 만보는 걸어 뭐하려고? 그냥 나와의 약속이랄까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다. 하늘도 파랗고 미세먼저도 없는듯.. 이렇게 예쁜 하늘을 가리다니..나쁜 미세먼지! 40대가 되고 나니 몸도 조금씩 나이듦이 느껴진다. 소화도잘안되고.. 뭔가 의욕도덜하고..의기소침해지고 말이다. 내가 바라던것. 작가가 되는것. 명강사가 되는것. 뭔가 멋진..그 무언가를 하고 싶으나 주저 하기만 한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시작했으니 부지런히 글이라도 남겨봐야지 싶은데.. 난 손글씨가 더 좋은 것 같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감기가 심해

나와 친하게 지내기 [내부링크]

나는 늘 나와 함께 있었지 당연하지 넌 늘 외로워해 외로움을 너무 많이 타고 남이 네게 조금만 잘해줘도 굽신굽신 상등신이 따로 없을 정도지 그래..인정. 좋은걸 어떡해 나 좋아하는 사람 밀어내봤어? 지가 무슨 스타도 아니고.. 난말야 혼자있고 예전 생각나는게 싫어 혼자있음 별생각이 다 들거든. 다른사람들은 혼자서도 잘해요를 열창하지만 난 그렇게까지 못해. 그래 알아..모르는건 아니지만 난 그런 네가 부담이 돼.. 너에게 바라는거 좀 더..씩씩하고 좀 더 어른스러웠으면 하는거야. 혼자도 설수 있는 네가 됐음 좋겠어. 그래..뭐 꼭 그렇다면 노력해볼게 근데 너두 노력해야한다. 지치지말고 우리 서로 손잡아주기다. 어쩔 수 없잖아. 너와 난 한몸이라구!

여보에게 [내부링크]

일기는 블로그에 여보에게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18. 6. 5. 15: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보 가끔 여보가 낯설을 때가 있다. 방금 거실에서 스친 사이에 화장실로 와서는 저 사람은 누굴까? 하며 엉뚱한 생각을 하게돼. 치매냐고? 그건 아니고.. 그냥 스스로 낯설다고 인지하면서 말야. 당신과 나.. 난 늘 당신 생각하면 미안하고 가슴이 찡할까 저 낯설은 이와 동침하고 아이 낳아 기르고 하는 동안 벌써 희끗해진 머리와..코와 입을 타고 내려오는 주름진 입가.. 유난히 동안소리를 많이 듣던 우리 여보가 많이 늙었구나 싶고. 저 맑은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많은 말들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며 삼키고..참았을까 싶어서 절로 드는 죄책감인가..나 잔소리 엄청 싫어하잖아. 여보 자세히 보면 참 잘 생긴 우리 신랑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여보 속 많이 상하게해서 미안해. 여보는 나가서 열심히 일하고..듣기 싫은 소리도 들을텐데.. 난 여보 말에 귀 기울일 줄을 몰랐네. 여보에게 좋은 아

흐르는 세월.. [내부링크]

오랫만에 글을 쓴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나처럼 존재하지만. 막상 이렇게 저렇게 미루고 만 시간들이 이렇게 산만큼 쌓일 줄 몰랐다.나 역시 글쓰고 싶은 욕구가 그 산만큼 쌓였는지도 모르겠다. 어제는 새삼스레 건조한 남편의 피부를 보며 새치라고 할 수 없는 흰머리가 검은머리와 맞붙듯이 비슷한 숫자로 채워질때 젊음이 이렇게도 약올리는 부러움이었나 싶다가도 젊었을 때 더욱 놔버린 나의 어떠한 것들이 겹쳐 살짝 억울하기 까지 하다. 건조한 피부. 흰머리 동안이란 소릴 많이 들었던 그인데 말이다. 간간히 스치는 중년느낌의 그에게서 이건 연민인가, 사랑인가, 우정인가. 헷갈리는 공통분모속의 '정'이라고 우겨보는 것들이 다 깔려져있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 우리 가족을 위해 내가 해주는것들이 뭘까 어제는 그러한 글들속에 보험금 타서 집에 빚갚는다는 말이 있다는 말에 헐..했다. 보통은 그저 스칠 얘기인데..왜 와닿는거지? 하면서 말이다. 나는 그렇게 억척스럽게 돈돈 거리며 살았고, 지

울진인생맛집 #울진성류길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곳은 울진의 명물인 성류굴의 길 따라 또 하나의 명물 제과점이다. 가게 이름도 '성류길"이다. 우리가 사는곳에서( 북면)는 한 20분 가면 있는곳 근처 성류길은 봄이면 강가에 피어난 유채꽃과 벚꽃길로 장관을 이룬다. 꼭 꽃이 아니더라도 다른 계절에 가도 잔잔히 흐르는 강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힐링장소란 말씀.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빵집 성류길 빵집은 내가 넘나 애정하는 생크림빵이 엄청, 매우 많이 들어있어 더욱 맛있다. 고소한 생크림과 이쁘게 익은 빵 볼데기를 보고있음 행복해진달까 ㅎㅎ 남편은 생크림과 단팥이 함께 들어있는 생크림 단팥빵을 좋아한다. 주차장 입구..나름 넓다 근처에 엑스포공원도 잘되있어서 나들이 갈때 꼭 들르는곳이 되었다.기존 브랜드 빵들도 많겠지만 부산에 있을때 동네빵집에 애정이 가듯 특산화되서 브랜드보다 더 맛있는 지역 빵집도 있음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글을 써본다^^ 맛있는 생크림빵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인기가 많은지 벌써 동난 빵들 ㅎㅎ 내

완벽의 추구-탈벤 샤하르 지음/노혜숙 옮김 [내부링크]

완벽의 추구-탈벤 샤하르 지음/노혜숙 옮김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할 일은 아예 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미루는 습관이 생긴다. 또한 하나하나의 일에 완벽을 기하다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에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완벽주의자들은 이런 식으로 시간을 사용한다. 중략. 나는 접근 방식을 바꿔서 파레토의 법칙으로도 알려진 80 대 20의 법칙을 채택했다. 80대 20의 법칙은 이태리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발견했다고 해서 '파레토의 법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국민의 20퍼센트가 그 나라 부의 80퍼센트를 소유하고 잇으며 회사 고객의 20퍼센트가 그 회사 수입의 80퍼센트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중략. 예를 들어 완벽한 리포트를 쓰려면 2~3시간이 걸리지만 어느 정도 목적에 부합하는 리포트는 30분이면 충분히 쓸 수 있다. 어떤 목적을 갖고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효과가 없다. 예를

법륜스님의 행복 [내부링크]

'행복' 이란 글이 유난히 이뻐보이네요. 여러분은 언제 행복을 느끼시나요?(갑자기 라디오 별이 빛나는밤에 DJ느낌;;) 저는 하루일과를 끝내고 이불속에 들어올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구요. 아니면 좋아하는 E땡땡커피의 바닐라라떼를 여유지게 마실 때. 덕구온천에서 목욕하고 나설때 뭐 종종 느껴지는 짧은 느낌이지만 그래서 더 행복하다죠. 수전증이 있는지 사진이 잘 안찍히네요. 법륜스님 울진에 한번 오셨을 때 가서 구매하고 사인도 받은 책이에요. 신기하더라구요.유명한 분을 앞에서 뵈니. 독설아닌 팩트폭격도 하시지만 그런 솔직함이 매력이신듯 해요. 지금 여기서 행복할것 같이 행복할것 봉사를 많이 하면 좋은점 내가 먼저 행복할것, 내행복에 책임질 것. 남의 불행에 내복을 쌓지말것 등 제목만 봐도 느낌 오시죠? 조금씩 자주 읽었더니 딱 떠오르진 않지만 맘을 편하게 해준 책같아요. 긴말 필요없이 추천드려요~^^ 안에 그림도 좋아요^^ 법륜 스님의 행복 저자 법륜 출판 나무의마음 발매 2016.08.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내부링크]

진짜 와닿는 글들이 수북하더라구요. 요즘 째끔 바빠져서 책후기도 간간히 올리지만 좋은책 너무 많네요. 이건 약간 젊은사람? 취향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나름 일러스트 글은 함께 쓰신 작가분이라 더욱 좋구요. 살면서 느껴봄직한 얘기들이네요. 책은 막 읽었을때가 제일 기억에 남고 할말이 많을텐데.읽은지 몇일되니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건 우리 각자, 알아서 행복하자 네요^^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여유있게 볼수있으니까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김수현 출판 클레이하우스 발매 2022.02.04.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김수현 출판 클레이하우스 발매 2022.02.04. 도서전문인플루언서 @내가나를인정해주기 입니다. 좋아요, 팬하기는 포스팅하는 제게 큰힘이 됩니다.^^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MBT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소소한 책후기 함께 해봐요. 요즘 노안이 온건지 눈이 시리고 눈이 부시고 눈이 안떠지고..아침엔 앞이 흐리기까지 하네요. 좀 서글프기도 하네요. 폰사용을 많이 해서인지 저는 주로 폰으로도 글들에 탐닉하다보니 더안좋아지는듯해요. 텍스트중독인가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바로 줄이면 MBTI 성격을 얘기하는 내용인데요. 사람이 틀린게 아닌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걸 알게 된다면 갈등을 좀더 줄일수 있단 얘긴데요. 첨엔 뭐 얼마나 그러겠어 하며 시큰둥 했는데 읽을수록 '아니 약간 특이한(?) 나와 같은유형이 있단말야?' 하면서 도리어 위로를 받았네요. 예를 들어 판단형은 일상의 반복된 일들이나 약속을 잘지키고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반면 인식형은 본인이 '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변화도 약속시간 개념도 좀 부족한 편이고 본인이 중요한게 따로있는 한마디로 미래에서 사는 사람들 유형이죠. 이둘이 부딪히면 서로 이해를 할래야 할수가 없는거죠. 뭐 흔한 혈액형이나, 별

천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Feat.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 지음) [내부링크]

스타강사 김미경씨 다 아시죠? 콧물 쥘쥘 흘려가며..뭔수도꼭지도 아니고 날도 추운데.. 물은 자꾸 흐릅니다 더 투더 럽-,.-;; 어디도 못가고 책이라도 열심히 읽어봅니다. 책이 두꺼워보이는데 금방 읽히네요. ---------------------------- 천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문구넹 ㅎㅎ) 죄책감은 아이에게 가장 위험하다. 부모가 준 죄책감을 지고 사는 아이들은 마음도 힘들지만 몸도 슬퍼진다. 한창 건강하고 활발하게 뛰어 다녀야 할 아이가 방 안에 틀어박혀 누워버리는것이다. 지금 자신이 너무 없다면, 뭔가 하고 싶긴 한데 열정이 없다면 복잡한 생각은 그만하자. 그리고 매일 작은 것부터 하나씩 열 받는 연습을 해보자. 원래 열정적인 사람은 세상에 없다. 다들 생활 속에서 1도씩 온도를 높여왔을뿐. 중요한 것은 열받지 않으면 절대 열정은 안 생긴다는 사실이다. 용답게 산다는 건 내 안의 천재성과 노는 것이다. 내안의 나를 기쁘게 하는 재능, 성품들과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내부링크]

어제 기나긴 글을 남기고 저녁준비하다 또적고 간만에 수다아닌 연설을 써놨는데..미쳐 마무리 못하고 잠들.. 아침에 보니 폰은 꺼져있구요. 글을 모두 날아갔네요. 메모장에라도 적어놓을껄.. 이것저것 아들러의 심리학을 배경으로 있는 그댈 나를 바라보기 책도 괜찮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했거든요. 울진의 생활은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고립무원이고..또 스스로 나서니 한집 건너 아는집이어서 말 많아지는 것도 싫어서 또 혼자;; 뭐 딱히 결론도 없고 해서 저는 혼자있는것도 함께 있는것도 다 좋아하는 욕심쟁이라 다시 나대(?)볼 용기를.. 장착해봅니다. (누가 뭐랬다고 ㅋㅋ)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세상이 팍팍해질수록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고 정신없고 시끄러울수록 조용히 내면과 마주할 시간에 목말라하죠. 과거에 있었던 상처를 무한반복으로 다시 끄집어 내어 돌아볼 시간이 중요하다며 프로이트는 원인론에 입각하여 돌아갈수없는 시간을 되돌려 상처를 치유하라고 강요아닌 강요를 해서 괴로웠던 적도 있었죠. 그런

김형경-사람풍경 [내부링크]

김형경 심리 여행 에세이 사람 풍경 예담 20170420~28 사람 풍경~ 재밋네요. 글쓴이가 여행다니며 사람들의 심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네요. 이런 저런 사람들..소매치기를 해도 그와 눈이 마주쳐도 별 죄의식이 없는 사람들.. 언어가 안 통해도 그사람의 행동이나 제스쳐로 70프로는 알아본다더니.. 이책을 읽으며 그런 느낌이 동화됩니다. 제목만 봐도 딱 느낌이 와요. 사람의 심리란 참 재밋는 분야 같아요. *기본적 감정들 *선택된 생존법들 *긍정적인 가치들 (시기심) 모든인류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시기심의 보편성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중략.. 복권당첨된 이웃 사람에 대해 분노에 차서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떡고물조차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사람은 아무도 몰래 마을을 뜨고 말았다구요." 중략.. 롤프 하우블의<시기심>이라는 책에 의하면 시기심을 촉발시키는 대상은 타인이 소유한 물질 뿐 아니라 미모, 재능, 명예, 행복 등 다양하다고 한다. 타인이 가진 것을 파괴하고 싶어

이기호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내부링크]

신간이에요. 그냥 제목이 당겨서 읽었는데 중간중간 뿜습니다. 작은 스토리가 여러개 있어요. 가끔은 생각하게도 하구요. 맘속 솔직발언에 빵빵 터져요. 긴책 읽기 힘든분께 강추요. 타인바이러스라고 메르스 시절 중동사태 다 아시죠? 중동이라면 얼마나 사신거에요? 몰라 한 삼십년 되나? 중동이라면 이제 아주 지긋지긋해. 그럼 이번에 아예 서울로 이사 가시는 거에요? 영감도 없는 마당에 나혼자 중동에 있으면 뭐해... 중동과 기침..중동에서 삼십년 그리고 잔치김.. . .. 누가뭐래? 스위스 갔다오는 거야. 집은 중동이고. 부천시 중동. 나, 거기서 삼십 년 살았는데." ㅋㅋㅋ 졸음쉼터에서 자살 하려던 사람에게 라이터를 빌리려던 트럭운전사. 그 번개탄에 막잡아올린 본인의 싱싱한 생선이..라도 구워먹으며 소주한잔하자고..계속 조르던.. 그래서 자살할 수 없었더 사연. 트럭아저씨는 이미 알고 있었던게죠. 그냥..라이터를 빌리려던 사람이 아님을.. 요게 기억에 남구요. 다른 재밋는 에피소드들이 많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미니멀리스트 책 추천 [내부링크]

요새 책후기가 뜸했네요. 간간히 읽긴 하는데 지나번에 책 저작권에 대해 말씀하시니 후덜덜해서 올리기 망설여지네유. ㅎㅎ 요 정도는 애교로 좀 봐주셔요~^^ 요즘 저는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관심가지고 있어요. 근데 이건 같이 사는 사람들과의 동의와 협조가 많이 필요한듯 해요. 저희 남편은 첫월급타서 산 바지를 가지고있어요.. 입지도 않는 회사잠바는 몇개 더 가져와서..옷장이꽉차도 버리지 말래요. 더군다나 수집을 좋아하는..성향이어서.. 볼펜.우표.연장도구..어마무시한 케이블 선..컴터관련 포트등 등등... 버리지도 못하게 하니 걱정이에요. 물생활 한다면서 들인 어항들이 하나둘 늘어나구요 ㅠ.. 열대어라 각종 선들.. 선들때문에 미침주의요 ㅠ 쓰다보니 우울해짐요 ㅋㅋ 기타등등..그외에 필요한 비품들이 어마무시해요. 미니멀라이프 책들 보면 놀랍게도 휑~~~해요. 빈집같은... 저도 이불이라도 다 개어놓고 뻥뚫인 방을 보면 뭔가 개운한 맘이 들더라구요. 이런 효과일까요? 요새 중고품등을 내놓

박원순-천개의 직업 [내부링크]

**이글은 2017년 2월에 읽고 후기 적던걸..모아두고 싶어 올리는 중였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박원순 서울시장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박원순의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저자 박원순 출판사 문학동네 아놔~~~새벽 2시부터 깨서 이러구놀고있어요.. 요즘 잠이 들쭉날쭉.... 도서관에서 애들. 하원 기다리다 읽기보다는 훑어 봤어요. 와~~이런 직업..이런 것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일들이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커서 바뀌어질 직업에 대한 여러 가능성들이 보여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그런데 말이죠..(턱브이하며..김상중 빙의 ㅋㅋ) 개척직업이란게.. 모두가 가는 정년보장의 공무원이 꿈이라는 청년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또 학원등으로 수동적 삶을 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포부를 갖기까지는 우리 나라 교육현실이 안타까운점들이 있네요. 일단 청소년 보다 우리아이들 보다 제가 제일 걱정이라는―,.― ;; 저도 직업을 갖고 싶네요. 제가 또 말벗 전문가는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내부링크]

표지 예쁘죠? 인간이란 좋아 보인다, 행복해 보인다는 긍정적 평가에 참 많이 매달리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슬퍼 보인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차라리 "저도 요즘 속상한 일이 있어요." 이 정도로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와 같은 기분이길 바라면서도 자기를 나쁘게 보지 않길 바라는 마음. 사람 마음이란 참 복잡합니다. 그런데 내가 욕하는 어떤 문제가 사실 내 문제인 경우가 있습니다. 남 앞에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고 내가 그걸 부끄러워 하고 있다면, 우리는 상대에게서 같은 문제를 봤을 경우 더 심하게 흉을 보고 욕을 합니다. 이런 것을 분석심리학에선 '그림자' 라고 합니다. 내게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부인하고 싶지만 분명 내 안에 존재하는 어두운 부분, 그것이 그림자입니다. 인간이란 자기가 무언가를 조절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 자기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런 절실한 욕구를 배려하는 것이 사람들이 자포자기에 빠져 비합리적인 선택을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지음 [내부링크]

가장 흔한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지음. 나에게 고맙다 저자 전승환 출판 허밍버드 발매 2016.06.22. 나에게 고맙다 저자 전승환 출판 허밍버드 발매 2016. 06. 22. 제목에서조차 위로가 되는 문구입니다. 에세이 집 같은건데요. 또 뻔한 말이겠지 싶어 미뤄왔던 책인데도 꽤 위로가 되는 책이네요. 가장 흔한말, 정작 나에겐 하지 못한 인사. 우리는 다른사람을 많이 위하며 살고있죠. 할말이 있어도 차마 못하는 말들. 나하나쯤 속상하고 나하나쯤 쬐끔 울고 마는 일들.. 괜찮다 괜찮다..위로해봐도 내속에 나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 날들 나에게 위로를 건네보는 글은 어떨까요? 저도 어떤 구절에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다..지나간다는 그말에 말이에요. 무던하게 시간은 흐르고 또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고.. 깊은 진심을 전하고 그러고 나면 사람들은 손을 휘이~휘이~ 저어댑니다. 부담스럽다고.. 친구가 조언합니다. 너는 너무 맘이 물러 터졌어..그렇

최민준-아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 같은 엄마에게 [내부링크]

아들맘님들 "니들이 고생이 많~타~잉!!". ㅋㅋ 큰아들 포함 남자 셋 집에서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집어 드는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 오감만족 이 오는 제목입니다. 남자 셋 그들은 참 틀립니다(x) 다릅니다.(0) 다 읽고 나면 다~~아는 내용인데.. 저는 유전자가 아로 새겨진 천상여자 인가 봅니다. 그렇지만 한 10년 아들 키워보니 제 내면 깊숙히 갈아 앉아 있던 남성성의 부유물들이 수면위로 떠 오릅니다. 일명 깡패가 되는거죠.ㅎㅎ 1. 남자는 안듣는게 아니라 못듣는 것.(티비볼때, 다른일에 열중할 때 등) 2. 남자는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엄마가 울때 소리내어 울지 않는한 무관심) 3. 남자는 자존심으로 산다. (어린 아이일지라도 독립적이길 원함) 4. 남자는 본래 공격적이다. (여자와 달리 테스토스호르몬을 수정되는 순간 촉촉히 샤워한다고 하네요) 5. 남자는 승부욕이 강하다. (밥 1등으로 먹기. 신발 먼저 신기..등등) 6. 문제 해결 처리에 있어서 아빠는 고기낚는 방법을

법륜-날마다 웃는집 [내부링크]

법륜스님이 지으신 글들 모음집이에요. 저는 법정스님과 좀 헷갈렸지 뭐에요 ㅋㅋ 저도 늘 부족한 중생인지라.. 마음닦기를 해보고있습니다만.. 늘 더 부족한 저를 느끼게 해주네요. 저는 종교는 다르지만 스님글들이 유난히 맘을 밝혀주는 것 같아 즐겨 읽곤합니다.^^ 즉문즉설로 더 유명하신..유투브에서도 자주 찾아 듣곤 했던 법륜스님의 글들이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더 반갑네요. 어쨋든 모든 일은 일체유심조 내가 어떤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느냐에 따른 '내마음'의 문제라는 점을 일깨워 주시네요. 나와비슷한 고민을 가진이도 있고..그래서 더 공감이 가기도 하구요. 순간순간 정말 담아두고 싶은 글귀들도 많네요. 제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제2의..제3의 화살은 맞지 말라고 강조하시네요. 그것도 다 제 마음에서 만들고 일어나고 그업에 끌려다니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순간..화나는 순간.분노하는 순간.. 깨어나야한다 하십니다. 그순간 알아차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게 잘안되니 불화가 생기는것이겠지요.

하늘나라에서 엄마가 휴가를 오신다면 [내부링크]

하늘나라 엄마가 휴가를 오신다면. 김현숙 지음. 이가출판사. 당신이 주신 남자입니다. 젊은 시절의 달콤한 언약은 없을지언정 그의 신뢰는 잊지 않게 하소서 당신이 주신 연인입니다. 싱싱하고 고운 모습은 없을지언정 그녀의 희생은 잊지 않게 하소서. 때로는 사랑보다 사소한 말다툼과 쓸데없는 자존심을 앞세울지언정 당신이 우리를 알게 하시고 당신이 우리를 맺어주셨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죽음의 강을 건널 때까지. page 145중에서 오랫만이죠. 덕분에 몸도 많이 좋아지고 즐거운 맘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늘 들락날락하지만..글은 오랫만이네요. 이책은 호스피스 봉사자가 봉사를 하면서 느낀 사랑.나눔. 이별 이야기라고 하네요. 처음 제목이 와닿아서..읽었어요. 슬퍼요. 막 눈물나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참 흔한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김상중 씨 버젼-.-);; 정말 죽을만큼 호되게 아프고 나서 되돌아보니 삶은 너무도 황홀한 선물이더군요. 지금도..어디선가 죽음을 기다리고 준비하

화를 다스려야 병이 없다. [내부링크]

격하게 공감하시죠? 이 '화'라는게 뭘까요? 저희집도 거의 앵그리가족이 되가고 있어서요. 263582, 출처 Pixabay 중국 최고 명의 하오완산의 무병장수 비결. 아무래도 중의학이란게 우리가 가는 한의원얘기같은데 암튼 그쪽으로 유명한 중국의 하오완산이란 분이 쓰신글이에요. 일단 아픈게 정서적인거로 많이 유발된다고 해요. 요즘 많이 생기는 질환의 대부분이 심인성 질환이라고 하네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부정적 정서와 극단적인 감정 이라고 해요. 부정적 심리가 부르는 육체적 질환이라고 할수있겠죠. 대체로 욱하는 성질이 있고 매사에 안달복달하며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이 너른 사람에 비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상동맥 경화증 발병률이 20배나 높다고 합니다. 매우 찔리는 부분이네요. 제가 좀 욱하면서 소심하거든요 ㅋㅋ 꼭 책후기를 올리려던건 아니구요. 맘들의 화내지 않거나 화를 다스리는 좋은 방법이 있나 해서요. 법륜스님이 화가나면 지켜보

사지 않는 습관 [내부링크]

낭비를 하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돈이 모이지 않는다. 왜 이럴까?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그다지 돈에 집착하진 않는데 말이죠. 요새 물가를 봐서 정말 숨만 쉬어도 술술 나가는 지출금액이 있다죠. 오죽하면 하이패쓰처럼 월급통장을 스쳐가는 곳이라고 했을까요. 남편 한달내내 쌔(?)빠지게 일해서 버는돈에 비해 지출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흰 남편이 의식주 중 '식'을 중요시 하는분이라 식대로 뭔가 많이 나가는데..요즘도 제가 살림을 제대로 사는건지 어쩐지 ..@..@)a;; 냉철한 소비패턴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사지 않는 습관' 이란말이 참 강제성을 띠는 느낌이들죠. 이책에서 말하는 사지않는 습관은 필요한거외에 잡다한것을 우리가 너무 많이 사게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고 푼돈을 우습게 안다는거죠.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작은돈에 째째하게 구는것도 스스로 정신건강을 갉아먹는 기분이라 피하려 하잖아요. 대형마트나 쇼핑몰은 일단 365. 세일이란 광고가 붙죠. 저

열정에 기름붓기 다람쥐가 모아둔 도토리가 참나무가 되는 원리 [내부링크]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글후기 올려 보아요. 죽변 도서관에 갔다가 전시된 책이라 빌려오지 못하고 사진과 짧은 문구들이 와닿아서 순식간에 훑어본 책인데요. 열정에 기름붓기 열정이 식어 고민이시는 분들에게 적절한 기름 붇기가 될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짧막한 글과 이쁜사진들이..가볍게 보기 좋아요. 기억에 남는 장면 몇장 찍어봤어요. 다람쥐가 부지런히 모아 저장해 놓은 도토리.. 하루 종일~~ 왕복 서른일곱번 뛰어다니며 겨울 위해 모아두었던 저장식량을 1/10밖에 못찾는다해요. 그렇지만 그많이 도토리들이 후에 참나무가 되어 다시 다람쥐들에게 곱절로 되돌려 준다 해요. 우리가 실패했다고 느꼈던 많은일들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님을.. 어딘가에 실패했지만 거기서 얻을수있는 교훈을 담고 다시 일어서서 조금 더 단단한 내가 되는 밑걸음이 될수있음을..얘기해주는듯 해요. 요 근래 몸이 좀 많이 안좋았어요. 한동안 힘들었는데.. 이제 숨가쁘게 하려던 일들을 접고(사실 하는일도 별다르게 없었지

서천석-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을 다 읽고.. [내부링크]

결국 육아란 버티는 것이다. 육아에 대한 수많은 조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간을 버텨 내는 것이다. 부모도 한계가 있다. 그 한계 속에서 최대한 인간적으로 어른스럽게 아이를 대하는 것이다. 때로는 제지하고 때로는 사랑을 주며 그 시간을 살아 내는것이다. 힘든 육아의 시기, 그시기는 괴롭지만 가장 화려한 시간이다. 매 순간 살아 있음을 느끼는 날것의 시간이다. 이 시간은 지나갈 것이다. 그러면 더는 괴롭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삶의 그림은 희미해지고 즐거움도 줄어들지 모른다. 이미 쑥 자라 버린 아이는 말썽은 더 이상 부리지 않겠지만 내 품의 아이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귀여운 '내 강아지'는 더 이상 없다. 인생에서 좋은 것은 왜 같이 오지 않을까?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견뎌야 할 삶의 아이러니다.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본문285p중에서 버티는 시간이라 하네요. 그나마 저는 7살 9살이 되니 좀 나은것도 같습니다. 큰애를 3세에 어린이집에 처음 보내고 맘졸이던 기억이

혜민-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내부링크]

토요일인데 ..막상 계획도 없고 하늘은 흐리고 종일. 까페들락날락하네요.ㅎㅎ 혜민-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 책있죠. 전 읽고 참 좋아서 또한번 정독했답니다.^^ 법륜스님보다는 좀 보드랍고 융통성있는 글로 불교성이 짙다기보다 그냥 기본 인생살이에 대해 편하게 얘기해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마음 치유글'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민망돋더라도 심장을 쓰담쓰담하며 육성으로 해보심 와닿아요. 명절 끝나고 힘들하는 아는언니에게 읽어주니 참좋다. 위로가된다 하더라구요 예전 토크콘서트에서도 혜민스님이 나오셔서 따라해봤는데..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애쓴당신. 살아가느라.애쓰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어보고. 선물로도 주고싶은책이네요. 그림도 참 이뻐요. 책장을 넘기며 와아~!!하는 감탄사가 날정도로요. 갠차가있겠지만요^^; 좋은구절은 많은데 그냥 앞장 조금 적어볼게요^^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읽고.. [내부링크]

가끔 같은책을 읽고 어떻게 느꼈는지 ㅡ후기를 같이 나누는것도 즐거움일듯한데.. 가끔 차마시며 독서모임..어떠신가 해서 주저하다 의견 구해봐요.^^ ㅋㅋ 얼마전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읽고.. 후기를 보려고 검색하던중. 영화로도 나온걸 알았네요. 정신과 의사가..찾아다니며 기록한 행복에 대한 견학이라죠? 꼭 강박적으로 뭔가 해야할 것 같고 스펙을 쌓는게 당연한것처럼..가만 있으면 도태된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기도하지요. 인생의 버킷리스트. 경쟁해서 이겨야하고 다른사람의 행복에 내심 샘을 내고..서로 비교. 판단. 평가하는 피곤한 삶속에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완벽하고 퍼팩트해서 그것이 삶의 안락함을 준다해서 내일로, 다음으로 내삶을 밀어놓진않았는지.. 가끔은 숨한번 고르고 쉬엄 쉬엄 살고싶어지기도 ㅡ합니다.^^ 너무 심각했나요? ㅋㅋ 저 심각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늘 삶이 무엇일까..쬐끔~ 철학적이라는 ㅋㅋ 넘 한가해서 잡생각이 많이 나나봐요 ^^;; 아참! 책

아들러의 미움받을용기 [내부링크]

미움받을용기..라...왠지 책 제목이 땡기더라구요. 왠지 미움받고있는 것 같아서요 ㅋㅋ ㅠ.ㅠ 근데 참 재밋게 읽엇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으로 토대로 대화체라 술술 읽히네요. 기존에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처받은 내면아이에 대해..얘기하고 과거로 회귀하고 복잡한 치료과정이 있던데 이건 그런건 어린양쯤으로 생각해주네요.찰나같은 시간들이모여 인생을 만들듯. 과거미래 생각치말고 희미한곳에서 헤매지 말고 스포트라이트가 있는 '지금 여기'를 살라고 그럼 지금 죽어도 완결됀 인생이라고 하네요. 저에게는 나름 신선한 얘긴데.. 다 알고있는 진부한 얘기지만요. 그리고 타인을 믿고 또 공헌을 하라하네요 봉사활동 개념이겠죠? 바라고 선행을 하면 그건 위선이라고 하네요.늘 사람은 계산을 하잖아요. 내가 이거했으니 알아주길 바라고 그만큼 해달라고 은근 내비치고요. 타인의 눈을 염려하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다 지치기도 하구요. 또 타인의 인생에 개입도 많이 하구요. 본인은 원하지 않는데도 말

애완의 시대 [내부링크]

애완의 시대 이승욱.김은산 지음 문학동네 ㅎㅎ 노트북으로 로긴해 봅니다. 어째 폰으로 로긴하는게. 폰 자판쓰는게 더 익숙한 것 같아요. 애완의 시대 라는 책 후기를 적어보려고.. 폰으로 쓰는 건 한계가 있어서 들어왔는데 지금 좀 헤매고 있어요 ㅋㅋ 이 책을 읽으며 맞아 맞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책 표지에서 말해주는 많은 느낌 생각들이요 아직 크지 않은 사람들 정장을 입었지만 어느 노인이 물을 뿌려주고 있네요. 그만큼 우린 성장하지 않았고 부모세대도 우리가 자라지 않길 바라는.. 아직도 자식을 좌우지 하고 통제하고 싶어하는..욕심같은거요. 저도 딸이지만 부모가 의존하는 딸에 대한 기대나 환상 감정받이가 되버린 딸 경제적으로도 아들 보다는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 그런면에서 이시대의 딸 자리도 결코 쉬운게 아님이 느껴집니다. 저도 올해 마흔인데요. 아직도 제주위를 보면 부모 도움을 받는 맘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농어촌 시대의 두레 문화나 공동육아에서 많이 벗어나 어디에도 의존할

완벽의 추구ㅡ탈벤 샤하르 지음/노혜숙 옮김 [내부링크]

완벽의 추구 저자 탈 벤 샤하르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0.09.27. 완벽의 추구-탈벤 샤하르 지음/노혜숙 옮김 회서근처에서 하나꺽어온 수국..예쁘지만 미안해.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할 일은 아예 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미루는 습관이 생긴다. 또한 하나하나의 일에 완벽을 기하다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에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완벽주의자들은 이런 식으로 시간을 사용한다. 중략. 나는 접근 방식을 바꿔서 파레토의 법칙으로도 알려진 80 대 20의 법칙을 채택했다. 80대 20의 법칙은 이태리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발견했다고 해서 '파레토의 법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국민의 20퍼센트가 그 나라 부의 80퍼센트를 소유하고 잇으며 회사 고객의 20퍼센트가 그 회사 수입의 80퍼센트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중략. 예를 들어 완벽한 리포트를 쓰려면 2~3시간이 걸리지만 어느

피해의식의 심리학ㅡ야야 헤릅스트 지음/ 이노은 옮김 [내부링크]

피해의식의 심리학 저자 야야 헤릅스트 출판 양문 발매 2005.11.21. 저 말이죠 ㅎㅎ 아주 피해의식도 많고 열등감 투성입니다. 저자는 그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라는 생각,착각속에 자신을 피해자라고 스스로 감싸고 다른이를 맘대로 단죄하진 않았는지 .. 연민이든,동정이든,분노든 표현을 해서 마치 자신만 피해받은양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있는건 아닌가 물어요. 그리고 언제까지 그안에 머물러있을꺼냐고도 하구요. 한 예로 자신의 아이를 죽인 살인자에게 법정에서 부모가 총을 쏴 살인자를 죽였습니다. 그럼 그 부모는 살인자가 아닌가요? 사회는 또 그런부모를 용인해주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런 죄인을 사형시키는 곳에 참관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데요. 그들의 심리는 뭘까요? 어쨌든 그 부모도 팩트로 보면 살인자 맞지 않나요? 왜 그있잖아요. 그렇게 하면 똑같은 사람 된다구요. 우린 각자 대동소이 하게도 피해의식은 있다고 해요. 그게 부모탓, 이웃탓, 환경탓을 하는데 사실

인생의 진리 [내부링크]

게시판 인생의 진리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0. 7. 26. 15: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그랬다. 인생은 거창한게 아니다. 인생은 참 조화롭고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 아름다움을 지겨워하거나 당연하거나 더 큰 즐거움을 찾아 두리번거린것일뿐. 그저 그렇게 좋은게 인생. 넘어지고 울고 또 눈물을 닦고 고인 눈물이 바늘같은 소나무가시에 알알이 맺히듯하며 입은 웃고 있을때조차 인생은 참 아름다운거란걸..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다. 2020. 7. 26 퍼온사진 내장산이라고 ..

영화후기ㅡ아무도 모른다 [내부링크]

아무도 모른다.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아무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 제목을 상기하기가 조금 헷갈렸다. 12살에 졸지에 소년가장이 되버린 후쿠시마 아키라 . 갑자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인지 후쿠시마라는 성이 있다는거에 의아했다. 후쿠시마가 무슨뜻일까하고. 지독하다. 정말 그아이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리얼하다. 뼈만 남은듯 앙상한 아이들의 몸이.. 계절이 바뀌고 수도전기가 다끊기고 그러할수록 어떻게 허물어져 가는지 잘보여주는, 무책임한 사회 무책임한 어른 너무도 쓸쓸한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가사에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신은 있던가..정말 있기나 한것인가 실제 1988년에 일본에서 있었던 일을 영화화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다섯아이가 있었고 출생신고도 하지않은 아이들 중 두아이가 죽은것이다.

열무김치 담기 [내부링크]

욕심이 나서 두단이나 샀다. 남편이 옆에서 도와주는데도 힘들..다. 그런데 요즘 난 음식계량을 안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그렇다! 나는 엄마손맛의 원조도 아니고 아직 그러한 명함을 내밀 레벨도 아닌데 뭔 베짱으로 톡톡..툭툭 뿌리는가. 둘째에게 마법의 주문을외워달라했다. 열무는 맛있어져야 합니다. 열무는 맛있어져야 합니다. 열무는 맛있어져야 합니다. @.,@은근 빠져든다. 사실 저 주문은 나에게 쓰던것이다. 게임이나 기타등등 안돼만 연발하는 엄마에게 두눈을 보며 눈이 조금씩 가까워져서 나중에는 동공만 보일정도로가까워온다. 안돼는 돼야 합니다. 안돼는 돼야 합니다. 안돼는 돼야 합니다. 그러고는 나더러 대답해보란다ㅡ,.ㅡ;; 공망한 눈으로 최면 걸리듯 돼~~~라고 나와야하는 컨셉인것이다. 근데 그눈동자와 장난기가 좋아 이제는 최면부탁을 한다 ^^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살아있고 생각보다 싱거웠고 사공 둘이서(남편) 같이 하니 맛이 있을리라~~안되면 조상탓임 ㅋ ㅋ 얼마나 간

홈캉스 [내부링크]

여름에 수수수~~수박과 와인^^ From, 블로그씨여름휴가 계획이 있으신가요? 블로그씨는 집에서 홈캉스 예정이에요! 홈캉스 사진을 공유해보아요~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갈수가 없어요. 근데 요즘은 적응이 된건지 집이 더 편해요.. 신규 마이너 영화래도 많이 분들이 수고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내놓은 작품일텐데..하며 열심히 시청해줍니다. 수박과 와이트화인..ㅎㅎ(장난좀 쳐봤어요..화이트 와인) 한국인이 제일 많이 먹는다는..브랜드..마주왕. 요즘 단어가 숨이 차오르도록..고구마를 유발하며 생각나지 않는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래도 마주왕..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녁먹고 마주왕 포도주와 수박이...사진을 찍고보니.. 수박색이 참 예뻐요..와인색도 이쁘구요. 여름휴가는...아마도 이대로 홈캉스일듯해요.. 아..블러그 쉽지않아..OTL

이별 대처법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이별은 언제나 슬프고 가슴 아픈 법이죠. 여러분만의 이별 대처법이 있나요? 글을 써봐요. 지금 어떤 감정인지.. 내 슬픔과 마주 앉아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슬픈음악을 듣고, 눈물도 흘려요.

왓칭 -리뷰(김상운 지음) [내부링크]

<본문 내용 일부> 왓칭 1 저자 김상운 출판 정신세계사 발매 2011.04.12. 뒤늦게나마 양자물리학자들은 모든 피조물이 고도의 지능을 가진 미립자들로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립자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다. 기도가 반복될수록 그 효과는 점점 더 강해진다. 예) 커피잔을 선물하며 상대의 건강기원 : 노화 방지 물질의 농도가 훌쩍 높아짐. 기도에 담긴 뜻은 일일이 우주에 기억되고 저장된다. 어디로 가는 게 아니다. 내가 남에게 입히는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예) 많은 사람이 바랄 때 기원이 더 커진다.:수능의 추운 날씨, 졸업식 등 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한 가차 없이 언젠가 내게 돌아온다. 만일 내 생전에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세에, 혹은 후손들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이 인과응보의 법칙이다. 몸은 우리의 생각을 읽고 변화한다 우리가 목표를 정해놓고 실행하지 못하는 건 실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미리 그려 넣지 않기 때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 가을 겨울-이옥남 지음 [내부링크]

미니멀 라이프 까페에서 추천받아 읽게 된 책인데 일기 형식이다. 강원도 할머니의 일기 형식 간혹 못 알아듣는 단어들도 있지만 뭔가 푸근하다. 우리 외할머니의 냄새가 나는 듯하다. 할머니도 이렇게 느끼고 생각하는구나 싶었다.ㅎㅎ 특히 '세빠또' 라는 이를 지칭할 때 내가 생각하는 세빠또는 혀가 긴..검정 개의 이미지였다. 그만큼..무섭고 싫다는 이미지였는지 종종 등장한다. 할머니는 밭에서 온종일 사신다. 옷에 뭐가 묻어있으면 금세 빨아서 널고 또 일을 하신다. 나물 몇 가지 뜯고 강낭콩도 이쁘다 이쁘다 하시며 색을 나눠놓기도 하시며 장에 가서 팔기도 하신다. 깨 농사가 안되어 여름 내내 애태우는 할머니 소박한 이웃과 나누는 정. 그럼에도 할머니는 여느 할머니들처럼.. 노인정에서 시간 죽이기 하는 걸 원하지 않으신다. 너무 싱겁다 고 표현하신다. 그냥 밥만 먹고 이게 뭐냐고 하시면서.. 종종 치매 걸린 분들을 보며 나도 그리 될까 겁난다 하시지만.. 향년 100세를 바라보시면서도 정정하

왓칭2-김상운 지음 [내부링크]

깊은 사랑을 느낄수록, 마음이 열릴수록, 깊이 받아들일수록 빛이 한없이 퍼져나감을 보여준다. 빛은 곧 사랑이다. 실제로 마음이 맑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빛의 공간이 크다. 그래서 사랑이 넘치는 사람과 같은 방에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거나 희열을 느끼게 된다. 예수나 부처와 함께했던 사람들도 그런 경험을 했다고 전해진다. ㅡ 육신의 공간을 확장하면 감정과 생각의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디. ㅡ 감정과 생각의 공간을 확장하면 영혼의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ㅡ 영혼의 공간을 확장하면 무한한 빛의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처럼 '나'는 시야를 넓히면 넓힐수록 무안히 퍼져나가는, 빛으로 된 존재이다. '내'가 백배, 천 배, 만 배, 무한히 커진다. 몸이 죽는 순간 시야는 완전히 넓어진다. 무한한 빛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양자물리학자들이 "나의 0.0001퍼센트만이 몸속에 들어 있고, 나머지 99.9999퍼센트는 몸 밖에 있다."고 말하는 것도 그래서

진보 - 우리가 미래를 기대하는 10가지 이유 [내부링크]

진보 진보 저자 요한 노르베리 출판 클 발매 2018.08.06. 요한 노르베리 지음 옮긴이 심혜경 인간 지식의 진보는 빠를 것이며, 현재의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 진보한 지식으로 많은 발견을 할 것입니다. 나는 너무 빨리 태어난 것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지금부터 100년 후면 알게 될 것들을 아는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1783 그 좋았던 옛날은 무엇보다 나쁜 기억력 덕분이다. -프랭클린 피어스 애덤스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은 기회가 아니라 보호를 갈망한다. 그들은 개방과 자유에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약속하고, 쉽게 지목할 수 있는 희생양을 제공해 주는 독재자에게 투표한다. 그렇게 해도 잃을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우리의 기억력이 대단히 나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유가 주어질 때 혼란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를 이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우리는 자유를 부여받아 자신들의 삶을 개

아침 루틴- 그것이 무엇이요? [내부링크]

아침 루틴 이란게 있었다. 그냥..지금은 다시 원점 허덕 허덕.............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는건 비누로 머리감기 식초로 헹구기(사과 2배 식초) 알카리화된 물이 보들보들 해지는 느낌 나는 꾸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고 자책하게 된다. 성실히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끊임없이 나를 자책하게 된다. 오늘도 이것밖에 못했니? 라고.. 나에게 영업실적을 강요하고 결과를 강요한다. ㅎㅎ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조금씩..나에 대해 관대해지고 있다. 살짝 살짝 그래도 잘했어 라고 얘기해준다. 나름 발전있다. 인간관계에서도 무조건 나의잘못, 나의 책임, 세젤예의 한표본이었으니 나에게 ..또 세상에 좀 더 너그러워질 날을 기다려본다. (어젯밤 아토피로 인해 고생하는 둘째에게 성질내고 소리치고..그런 내모습이 떠오른다) '엄마는 늘 화가 나있고 짜증이 많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다. 실제 그렇다고도 얘기했었다.(나를 닮아 돌직구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왜그리 힘들

작은 아씨들(여원 출판사) [내부링크]

얼마전 애들 책을 구입했다. 나는 잘 안하는, 60여권을 한번에 사는 것..생각보다 엄마들이 책홀릭이 많은듯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구입홀릭이다. 책을...많이 사다놓으면 마음이 무척 뿌듯한가 보다. 나는 60여권을 중고로 구입했다. 의도치 않은 구매였지만 치킨값정도기에^^ 그중 에 작은아씨들 을 읽어봤다. 다들 많이 아는..그런 얘기다. 애들책이라..그냥 심심해서 읽어봤다. 대략 제목은 알지만 뭔가 느낌은 알지만 자세히 모르는 그런 내용들이다. 다른것과도 섞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오늘은 그런 생각을 해봤다. 그러니까..'평범한 행복' 이란 주제로 말이다. 작은아씨들의 나오는 내용은 매우...싱겁다. 강하고 임팩트 있는것들에 길들여진 일상여서 그럴까? 뭔가 깜짝 놀래는 서프라이즈한 일들이 있지 않으면 매우 늘어지는 일상 같아서일까? 읽고 나서도 ..'에게~ 이게 다야?'라는 느낌.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 화가가 되고 싶

아들 둘을 키우며 일어난 일들 (Feat. 정직 솔직 인정) [내부링크]

*초기에 쓴 tmi가 많은 글인 점 양해 바랍니다^^ 「아들 둘을 키우며 일어난 에피소드 들」 엊그제 일요일 아는 지인을 만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진한 바닐라 라떼를 먹고 싶었다. 처음에 약속 또한 지지부진하게 장소를 이동했다가 시간을 이동했다 하곤 했는데 결국엔 나하고 싶은 곳에서 달달한 바닐라 라떼를 먹었다.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나름 명당의 자리가 비어서 거기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들 몇몇이 우르르 몰려 지나가더니 다시 돌아와 안에 사람들을 스캔한다. 그중 한 아이가 나의 둘째라는 것도 뒤늦게 알았는데 알아볼 틈도 없이 또 우르르 카페를 들어와 정신없이 한 바퀴쯤 돌고는 또 나가는 것이다. 그 와중에 아들은.. 치즈 조각 케이크를 사달라고 한다. 집에 가는 길에 사주겠다 하고 보냈다. 잘 어울리지 않던 아이들이었다. 둘째는 그 친구들에게 소속되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무리하게 놀았던 탓인지.. 나는 아들에게 저녁에 사건 보고를 받게

다이어트를 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내부링크]

빼빼로 데이 다음날은 내게 약간 스페셜하다.ㅎㅎ 바로 다이어트 한달째 되는날이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나름 만보걷기 이벤트가 한참이었나보다. 어플을 까니 여기저기 만보걷기 이벤트 모임방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이벤트에 참가도 할겸..어플깔고..시작했다. 4주짜리 이벤트 였는데 1주엔..랭킹순3명, 랜덤7명해서 10명에게 주는 5만원권 온누리 상품권 이벤트였다. 예전에도 혼자 만보찍기를 해서 맘카페에 올린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된통 감기가 걸려..후각상실까지 갔더라는..ㅠㅠ 그 이후로 접고 언제나 내마음은 다이어트가 일상이었지만, 몇일, 스템프앱도 깔고 먹는것도 찍어보고 했는데 왜그리 게을러빠진건지.. 여차저차 했으나, 엊그제 하루이틀 빼고는 만보는 책임지고 찍었다. 그렇지만 몸무게는 그렇지 않았다. 예를들어.....2.9키로가 빠졌으나, 이건 초기에 5~7일만에 빠진 무게다. 신나서 진행했건만,, 계속 그자리다. 아주 놀리듯이..앞자리가 왔다갔다 한다..우씨!! 처음엔 채

매너의 온도 [내부링크]

오늘은 좀 더 겸손하게 밀리카님의 말투처럼..공손히 말해볼까요.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적은 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왜 오글대지..) 서로 주고 받는게 '대화' 아닐까.(사진은 남편이 친척분과 배경을 찍은것) 어제 아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뭔가 더 얘기나누고 싶고 알고 싶던 지인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만났다죠. 무슨 얘기를 할까.. 어떤 즐거움을 같이 나눌까.. 어떤 고민도 같이 할까..하고 말이죠. 그런데 오늘 블로그 이웃님이신 밀리카님의 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https://m.blog.naver.com/chosun4242/222141531667 미니멀라이프:고민외주 줄이기 즐겨보는 유명인 분들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가 있습니다.그분들이 보여주는 훌륭한 콘텐츠에... m.blog.naver.com 저는 아마 그동안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 내말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상대에게 감정노동을 시키려했나봅니다. 그분은 저를 만나고도 유난히 분주해보였습니다. 차량 이전을 하며 등기문제

착한 거짓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쓰는 선의의 거짓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선의의 거짓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알게될꺼라면 아프더라도 미리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선의의 거짓말은 무엇인가요? 선의라는 말이 무색하도록..뒤에 거짓말이 따라온다는게 어울리지 않는 합당화라고 보는데요. 너무 진지했나요? 선의의 거짓말은..그럼 혹시 이런종륜가요 상대: 나 살쪘지!(울상인 얼굴로) 나: 아니~~ 지금이 딱좋아!! 딱보기 좋아~~ 샐러드 한접시더!~ (김창옥 강사님 강의 중에 들었던 내용입니다.) 뭐...이런류는..착한 거짓말 정도는 할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아~ 마음아~ 무슨 일이니.. [내부링크]

저는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가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입니다. 마음 울적 한날에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의 편질 쓰고파. 그러고 보니..저기 문구안에 어느정도 방법이 있는 것 같긴합니다.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마음 한 구석이 또 답답해옵니다. 해결되지 않는 것들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게 저의 불편한 점입니다. 저도 모두 잊고 저의 생활에 충실하다보면 그 불편한 점들을 잊고 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마치 숙제마냥 얹어 있는 그일들을 생각하면 이내 시무룩해지곤 합니다. 마음이 울적한 나날이 꽤나 많았어서.. 비오는날도 저는 꽤 좋아합니다. 바닷가에서 맨날로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는것도 좋아하구요. 그렇게 남시선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요.(실은 반어법일수도 있구요) 밤새도록 나와 마주 앉아 글을 쓰기도 하고요. 울고 웃기도 한답니다. 그런 시간들이 필요한걸까요.. 부쩍 잠에 들기 힘들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곤

배추전 [내부링크]

지인이 주신 배추로 겉잎은 데쳐내서 된장,참기름 넣고 조물조물하고 중간잎 크기는 부침가루 반죽해서 배추전을 했습니다. 지역 음식이라고 하던 배추전. 근데 저는 타지역 사람이라 못먹어봤는데 여기 음식이라고 해서 만들어 먹습니다. 제철이라 그런지 고소하고 맛이 있네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이 좋다죠^^ 음식은 또 기억인가봅니다. 욕구중에 제일 기본적 욕구이면서 음식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 또한 큰 것 같습니다. 나를돌보지않는 나에게ㅡ정여울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저랑 닮은점이 많은 작가님에게 더 애정이 가네요. 제게도 해주고 싶은 말들을 만나 반갑기도 합니다. 다 읽으면 후기 남겨볼게요.

혜민스님 [내부링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외 다수 책까지 출간하신 그분. 다들 아시죠. 워낙 유명해서요. 오늘 기사를 보니 사람인생이란 그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랐던 내용까지 알게 되었는데 그분이 미국 국적자라고 하더군요. 그분은 예전에 이 먼곳까지 강연을 오신 적이 있어요. 저역시 혜민스님의 책도 읽어보고 나름 관심도 있어 강연을 갔었어요. 그 자리에서 질문도 하구요.. 근데 그때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정말 황당했던 기억은 나요..질문에 대한 대답이 너무너무너무~~ 성의가 없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내 환상이었나? 뭔가 피곤하고 귀찮은듯 답변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뒤로 그분의 이미지가 안좋아졌고 새로 낸 신간들도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책 내용은 참 좋은데요..근데 저만 그랬던 게 아니더라구요. 질의 시간에 늘 성의없는 대답을 했다는 다른 분들의 리뷰를 접했을때 나름 위로를 받았답니다. 푸른눈의 스님이(현각스님) 매우 비판을 했다고 하죠. 사업가이자 쇼맨이라고요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1) [내부링크]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정여울 지음 이 책은 앞표지에 제목이 없다. 나는 그래서 편안함을 느꼈다. 누구에게나 오픈 되지 않을 나의 관심거리를 작가가 배려해 준 기분이었다.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저자 정여울 출판 김영사 발매 2019.10.23. 심리학을 공부하면 좀 나아질 줄 알았다. 나의 이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내성적이면서도, 속에 품은 것을 언젠가는 터뜨리지 않으면 못 견디는 성격이. 그런데 성격이란 참으로 복잡한 요물이다. 좀 나아질 것 같다가도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분노의 마그마를 터트리고, 심지어 남들에게 '너 성격 정말 좋아졌다!'라고 칭찬을 들은 날에, 참았던 히스테리가 폭발하기도 한다. 7page ㅡ 어쩌면 나랑 비슷한 첫 문구에 마음을 뺏겼다. 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꽤 많구나^^;(저번에 마음이 하찮니의 작가님 역시) 독서치료라는 책을 많이 섭렵했다. 미술심리상담사 공부도 해서 자격증도 땄다. 더 부가적으로 공부도 했었다. 내면을 바라보고.. 그림

프로필 사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프로필 사진은 요즘 최고로 먹고 싶은 음식 사진이에요. 여러분의 현재 프로필 사진은 무엇인가요? 프로필 사진 없는데 배려가 부족하시군요.ㅎ 프로필사진에 민감한 편이라 심사숙고해서 올릴게요. 될수있으면 자랑,허세 를 빼구요. 중년처럼 단풍,그림에 글귀는 너무 식상하죵 흐흐

미니멀 라이프ㅡ목화솜 이불 이야기 [내부링크]

나는 미니멀 라이프를 하는 지향합니다. 삶의 있어서 군더더기를 제외한 내 삶에 집중하고 싶어서입니다. 아토피가 있던 아이에게 천연솜이 좋다고 해서 목화솜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아이방에도 목화솜요가 두개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을 지나 저희가 쓸 목화솜도 알아보게 되었지요. 목화솜의 가격도 있지만 보통은 무겁고 자리를 많이 차지 하는 목화솜을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더군요. 또 몇년 사용하다가 틀어서 다시 보송보송하게 해줘야 하니까요. 이건 다른 얘긴데 저희집엔 십년 가까이 된 극세사 이불이 있습니다. 황금색에 가까운 겨자색과, 진한 다홍같은 이불 두채는 제게 애증이었죠. 해마다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그안의 따스함을 포기할 수 없어 먼지가 날리는 줄도 모르고 사용했습니다. 때론 구멍이 나서 서투른 바느질로 뜯어진곳을 메우기도 했습니다. 물건도 정이 든다고 하죠. 저는 이 이불에 정이 들었나봅니다. 그래서 처분하기 어려웠고, 올 중순부터 찍어 지역카페에 드림하려고 했지만 미루고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2) [내부링크]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정여울 지음 제목이 없는 표지가 내 마음에 든다. 콤플렉스나 트라우마와의 대면이 아픈 일만은 아니다. 마침내 나의 그림자와 만난다는 것, 그것은 평생 달의 앞면만 보던 삶을 뛰어넘어 달의 뒷면까지 탐험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전체성과 만나 마침내 더 빛나는 자기실현의 길에 이르는 것이 대면의 궁극적 지향이다. 심리학적 대면은 자신의 좋은 점만 부각하는 지나친 긍정심리학의 유아성과 결별하는 것이다. 대면은 상처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차별 없이 끌어안아, 마침내 더 크고 깊은 나로 나아가는 진정한 용기다. 86page ㅡ나에 대해 더 알고 싶거든 나는 혼자서 글을 적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내 마음과 마주할 때가 종종 있다. 괜찮아 잘 될 거야, 파이팅! 등 억지 응원에 웃음도 울음도 아닌 얼굴로 밀려가듯이 나아가기보다는 조금 어려운 길이지만 나와 대면하고 나와 얘기해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회피하고 싶겠지만 신나게 나

존리 -주식 이야기 [내부링크]

하루라도 블로그 글을 안올리면 잠이 안올 것 같은 초조함을 겪고있는 인정입니다. (이웃님중 노가다꾼님 멘트 따라하기) 김미경tv 채널에서 존리 님이 나오셔서 얘길 들어보는데 초청되는건 신사임당도 있고, 여러곳에서 섭외를 하시는 듯 합니다. 저는 주식을 2008년즈음이었나요 그전이었나, 펀드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6개월에 원하는 고지에 이르면 수익을 주는 ELS도 해봤구요. 거치식이니, 적립식이니..분산투자니 이러면서 겁없이 했던 것 같아요. 아무 지식도 없이 차이나 주식이 어떻고, 당시 외환은행과 회사가 거래를 해서 자주 은행을 갔었는데..심하지는 않아도 약간의 호구였던 거죠. (보험설계도 방가슈랑즈니 뭐니 낚여서 갈아타버리는 바람에 엄청 손해를 봤다죠) 그래서 다음부터는 그냥 있는 거라도 지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식은 크게 하지 않았어요.저는 주식을 했다기 보다는 펀드매니져를 백퍼 믿고?? *저를 백퍼 믿으셔야 합니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해봤지만, 후

사유리의 비혼모 선택, 그리고 책임에 대해 [내부링크]

백과사전 비혼모 (非婚母) '미혼모'라는 단어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체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닐 비(非) 자를 써 ‘비혼모’로 순화가 필요하다. 성차별 언어 (바꾸고 싶은 말) 미혼모 성 평등 언어 (쓰고 싶은 말) 비혼모 서울 시성 평등 생활 사전 얼마 전 기사에서 사유리가 비혼모로써 아기를 출산했다는 게 기사화됐다죠. 비혼모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거나, 구입해서 인공수정을 하여 출산하는 걸로 압니다. 예전 2008년에도 방송인 허수경 씨가 비혼모로써 아이를 출산해서 화제가 됐었죠. 그녀는 두 번의 이혼 끝에 아무리 자신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더라도 여자로서 한 생명을 잉태할 수 없음이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습니다.. 아빠 없는 아이 출산은 자신의 결정이지만, 아빠 없이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미안하다고 했던 것 같고요. 사유리가 한국 국적으로 이전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불법이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성소수자들도, 여성차별을 반대하는 페미니즘도 소수.. 비정규

모먼트 챌린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추워져도 끄떡없는 몸 만들기! 나만의 운동법 모먼트로 알려주면 최대 100만원 <a href='https://campaign.naver.com/blogmoment/challenge/' target='_blank' style='color:blue;'>자세히보기</a> 운동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_')? 순한운동, 요가 등을 했으나 겨울잠 자러가야되서 몸이 말을 안듣네요, 요즘은 그냥 만보채우기만 하고 있어요. 밤 12시가 되기전까지 스마트와치에 어쨌든 만보가 찍힐때까지 보드위에서라도 걸어요. 박지성에어보드라고 있는데 소리를 잡아줘서 고맙게 잘쓰고 있어요. 그래도 늦은밤은 살짝 조심스러워지네요. 몸에 열이나고 땀도 조금 나지만, 이거라도 한답니다. 찍어놓은 사진은 없네요. 나중에 찍어서 다시 수정해 올릴게요. 요건 한 8월쯤인가에 제가 아침잠이 대박 많은 게으른인데요.아침에 새벽조깅을 꼬옥!!해보고싶었거든요. 딱 하루해봤어요^^;;(그것도 어디냐며) 좋던데, 참

닥터 딥-스킨, 로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날씨가 봄 날씨 같네요. 어제는 폭풍 치듯 비가 쏟아져서 또 물난리가 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오늘은 제품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저희 집 둘째가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가 있던 아이에요. 그래서 어릴 때 목을 못 가누니 더욱..목주름부 분이 아토피가 심했어요. 녹차 목욕도 시키고 알로에도 사다 바르고 먹는 음식도 늘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조금 더 자라니 크게 이상은 없지만, 여름만 되면 소중한 곳을 가려워했어요. 그것 말고는 피부가 심해지는 건 없었는데 이번엔 얼굴로 피부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일하는데 이번 코로나로 애들이 학교도 못가고 계속 방콕하다가 너무 답답해할듯해서 미안한 마음에 무리를 해서라도 가까운 휴양림에 일박을 했어요. 물놀이도 하고 수박도 크게 잘라서 먹고, 고기도 구워 먹고, 먹고 싶다던 불닭 면도 먹었는데 그중에 무엇의 원인인지 모르겠지만(아마 불닭인 것 같기도 하고요.. ᅮᅮ) 계곡 물놀이를 1박 2일

하소연하지 마라 [내부링크]

하소연하지 마라 하소연은 늘 우리의 위신을 해친다. 울화가 치밀어도 대담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동정과 연민 속에서 한탄을 늘어놓는 것보다 낫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가 겪은 부당함을 하소연하다가도 또 다른 부당한 일을 불러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과 위안을 구하려다가 그들의 경멸을 사기도 한다. 이러한 악순환을 부르는 일에 익숙하다면 이제는 차라리 누군가에게서 얻은 호의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를 표현함으로써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도 언젠가 그러한 감사를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어떤 이들로부터 얻은 영향을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무얼 쓰든 종이에 글을 쓴다는 것은 한 푼도 들지 않는 치유의 시간이다 -다이애나 랄브- 인간 행복의 원리는 간단하다. 불만에 자기가 속하지 않으면 된다. 어떤 불만으로 해서 자기를 학대하지 않으면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러셀- 불만은 생활에 독을 섞어 놓는다. 참고 견디는 것

아들과의 대화에서 깨달음이 응? [내부링크]

넘 생뚱맞게 철학적인가싶긴 한데 에피소드하나가 기억에 남아서요. 어젯밤 아이와 잠자리에 들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큰아이가 초등5학년이다 보니 사춘기와 비슷하게 와서 '죽음'이 뭐냐. 사후세계는 있느냐.뭐 그런 얘길 하네요. 그러고는 하는말이 엄마는 나보다 살시간이 많이 없겠네 하는거에요. 대략 80세까지 산다해도 42년을 산 시간보다 짧은 38년이 남았다고 숫자를 제시하네요. 왠지 더 숫자가 마음에 꽂히네요. 내가 산 세월보다 더 적게 남았구나. 꼭 80세에 죽는것도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새삼 제나이에 깜짝깜짝 놀라거든요.ㅎㅎ 공평하게 간다하지만..왠지 이리저리 망설이다 가는거면 억울 돋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아이가 그래요. 앞으로 자기네들 키우려면 10년은 더 있어야하는데 얼마 남지않았으니(읭??) 하고싶은거 하고 살래요. 가고싶은곳가래요. 그동안 그리 못했을꺼니까요. 헐. 뒷통수 맞은 기분였어요. 뭐 그냥 지나가는말이었겠지만 요새 제나이에 모터 달린건지 시간이 넘나빨리가

열심히 살고 서러운 이유 [내부링크]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김창옥 강사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제목은 '열심히 살고 서러운 이유' 였어요. 티비보는 남편을 뒤로 거실에서 혼자 이 영상을 보는데 또 눈물 한바가지 쏟았네요. 제주가 고향인 김창옥님의 경험에 빗댄 스토린데요. 물질하시는 해녀,해남 님에게 가장 큰것 중 하나가 물마중이래요.평균 연령대가 60~70대라고 하시네요. 그 깊고 차가운 바다속으로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위해 목숨걸고 들어가잖아요. 그 깊은 심연속으로 들어갔다가 날카로운 제주도의 현무암들 사이사이 붙어있는 해삼, 멍게,전복등을 따시는데 무게가 워낙 무거워서 나오다가 곧잘 다치신대요. 녹록하지 않은 해녀, 해남 님에게 큰 위로가 되는건 그짐을 같이 들어주려 나오는 가족들이래요. 물마중을 대부분 안나오시는데 저멀리서 마중나와 손짓하는 지인들로 인해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해요. 제 인생에도 분명 물마중을 나온 사람들이 있었을텐데..왜 기억이 가물한건지. 김창옥 강사님의 명강연은 매번 저를 울리네요. 재미있고 유

집안일 너무 힘들어용. [내부링크]

하소연하지말자고 엊그제 올리고 익스큐즈미하지만 저 궁시렁 좀 거릴게요 ㅋㅋ 결혼 12년 동안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경단생활 깨고나온지 어언 1년. 예전 전업일 때 뭐 음식하는게 힘들다고 라떼같은소리 하고 있었죠. 거의 제손을 거쳐 음식을 만들었고 그게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얼마 못버는 일인데 그래도 하루풀로하다보니 지치고 진짜 집에 오면 탈진상태가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맞벌이 주부님의 어려움을 쬐끔 알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존경합니다. 애들이 커갈수록 옷의 부피도 커지고 빨래거리는 왜그리 많은지..설거지볼은 언제나 차있고 돌아서면 집안일의 반복이네요. 저는 나름 분담하자는 주읜데도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아일랜드식탁, 싱크대, 식탁등 치워놓으면 다시 널려있구요.하., 이 무한반복 사이클. 잔소리도 지치네요. 그냥 내가하고말지~~ 하면서도 주방을 다녀간흔적들, 나와 다르게 살림사는 남자세명과 함께 사니 오늘도 뻘건고구마됐어요ㅠ 아 일주일만이라도 혼자살고싶네요. 주부님들 대단하시고 맞

겨울 패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겨울에는 춥지만 따뜻하게 여러 겹 껴입을 수 있어 좋아요~ 여러분의 겨울 패션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실래요? 얇은 패딩 조끼를 안에 입고 자켓을 입을 때도 있어요. 음..저는 원래 멋쟁이여서 겨울에도 얇은 옷을 즐겨입었어요. 주위에서 얼어죽겠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따뜻한게 최고거든요. 근데 지금 찍은 사진이 없어서..(아니 공개하기 부끄러워서 사진은 못올릴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놓지 못한 즐거움이..멋스럽게 입는거에요. 좀 더 여유가 되는날이나 특별한 날에는 겉에 모소재의 롱코트를 입고 안에는 고급스러운 목티나, 블라우스를 좋아해요. 스카프로 장식을 하구요. 앵글부츠를 신고나면 키와 거기에 맞는 또각또각 볼록한 소리가 기분이 좋을 때가 있거든요. 저는 아직 분위기있는 것을 놓지 못해서 일반 티셔츠는 안즐겨입게 되네요.

운동을 해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날씨가 추워지지만 운동하는 것은 포기할 수가 없죠! 요즘 하는 운동을 영상과 함께 보여주세요~ 네 많이 추워졌어요. 한동안 이렇게 질문받는게 간섭같았는데 다르게보니 주제를 던져주시는것도 좋은것같네요. 저는 집에서 옥주현님 요가와 박지성에어보드에서 만보채우기 이님 순환운동을 했는데요. 밖이 너무 추워져서 만보채우기는이제 집에서 홈트로 해야겠네요. 그래서인지 골골하지만 심하게 아프진 않은것같아요. 날씬해지고싶은데 연어처럼 역행하려니 숫자가 그자리거나 심지어 올라가네요. 겨울에 살빼기 정말 어렵습니다^^

DJ라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여러분이 음악 DJ라면 소개해 주고 싶은 띵곡 플레이리스트가 있나요? 얼마전 출근하는데 김윤아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라는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김윤아님의 노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어요('않'자가 맞나요? 오늘따라 너무 헷갈리네요) 근데 이노래를 듣는동안 저의 스물하나~~스물다섯까지의 기억들이 소환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나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부부의세계ost '고독한 항해'를 김윤아님이 불렀다는걸 보고 탄복이 나오더라구요. 노래를 어쩌면 이렇게 잘부르실수있을까 하구요. 그뒤로는 김윤아님 노래라면 찾아듣게되더라구요.저희 남편 18번지인 매직 카펫라이드, 그거 빼구요 ㅋㅋ(그건 제 정서가 아니라서요-정색하기 ㅎ) 고독한 항해도 좋아요. 듣고있으면 뭔가 무지 쓸쓸해지는 기분이에요.

만가지 행동-김형경ㅡ1 [내부링크]

만가지 행동 -김형경 심리훈습 에세이 만 가지 행동 저자 김형경 출판 사람풍경 발매 2012.02.27. 헬스클럽 탈의실에 흩어진 수건을 보며 혼자 화내는 중년 여성도 있었다. 그녀는 "요즘 젊은이들은 정리할 줄 모른다."면서 머리 말리고 옷 입는 내내 짜증스러운 말투로 잔소리했다. 그녀가 나간 후 실내에 흩어진 수건들을 모아 세탁통에 넣었더니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꿈에서 벗어나야 꿈이 보인다."는 말처럼, 투사나 외재화 방식을 벗어나고서야 그동안 자주 김치 국물이나 젖은 수건에게 화를 내면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훈습이 진행되면서 점차 남의 탓을 하지 않게 된 것은 참 좋았다. 상대방의 잘못은 그의 몫이고 나의 해결책은 내 몫일 것이다. 그렇게,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라는 가톨릭 기도문의 깊은곳에 닿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불교적 관점에서 본다면 상대방이 악업을 지으면서까지 나의 업장으로 녹여주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만가지 행동 p37 이

돌직구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애매하게 말하는 것보다 확실한 돌직구가 좋아요~ 여러분은 돌직구를 잘 날리는 편이신가요? 네 저는 돌직구에요. 예를 들면 한두달에 한번 밥먹는 친구가 둘 있는데요. 가인(예명)이라고 해볼게요.,두번째 친구는 나인이구요. 가인이는 저와 동갑인데 특히 음식먹을 때 과하게 씹는 소리를 내고, 부산스럽게 밥을 먹을때면 오랫만에 만난 반가움과 여유를 즐기는데 방해가 될때가 있어요. 그래서 나인이와 저까지 세명의 카톡에서 천천히 먹어달라, 너와 밥먹으면 왠지 레이싱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어요. 물론 제가 치아가 안좋은 상태라 음식을 빨리 못 먹는다라고 먼저 말했구요. 제 기준에서 급하고 허겁지겁 먹으니 제몫으로 돌아오는 음식양도 줄거니와 저도 맘이 급해져서 힘들더라구요. 나인이는 세자매중 맏언니로 자라서인지 4살 어린데도 오히려 언니처럼 의젓해요. 좀 더 시켜먹자 라고 해요. 가인이는 저를 겪어보고 좀 놀랫다고 해요. 이런 돌직구에 당황스럽지만 또 이렇게 표현해도

폭풍이 지나간 뒤 마음 다스리기 그리고 산책.. [내부링크]

어제 일하는 근무지에서 트러블이 있었다. 나보다 13살 많으신 분이다. 여러가지 할말은 많다. 그냥 일기쓰듯이 써보려고 한다. 중략.. 일단 내용이 기니까 중략하기로 하고 오늘 점심 먹고 간단한 은행업무를 보고 산책을 했다. 보통 같이 근무하는 동갑내기 분과 산책을 했는데 오늘은 혼자 하고 싶어 점심을 먹고 일찍 나섰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봐야 30분.. 은행업무 끝나고 25분짓 남은 시간으로 늘 가던곳을 둘러보는데 오늘은 햇볕이 참 따사롭다. 나의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듯이..따스하게 감싸준다.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다. 가끔씩..심심하면 탱자나무에서 떨어진 탱자열매를 발로 굴려가며 함께 동행한다. 내가 발로 굴려놓고 "어~~ 같이 가.."하며 뛰어간다. 그리고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애완동물에게 말하듯 "나 기다려준 거야? 고마워~~" 이러면서..그러다가 어느순간 물구멍으로 빠질 뻔도 하고..벽에 부딪혀 튕기기도 한다. "으~~ 아프겠다. 괜찮아?" 물어보기도 하는데..

만 가지 행동-김형경 심리훈습 에세이ㅡ2 [내부링크]

만 가지 행동-김형경 심리훈습 에세이 2 "불분명한 태도는 모든 것을 회의하는 태도와 모든 것에 대해 고지식하게 믿는 태도를 종합한 것이다. 모호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날카로운 각이 없다. 그것은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강하지는 못하다. 잘 구부러지기 때문에 부러지지 않는다. 불분명한 태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복잡하고 신비로운 세계 가운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한다." 만 가지 행동-김형경 심리훈습 에세이ㅡ2 p113 내 입장에서 그러한 태도에 화가 났던 지난날이 있었다. 왜 저렇게 하고 있지? 왜 혼자 꿍하고 있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라고 혼자 되내인적이 있었다. 비겁해 보였다. 본인의 생각을 밝혀야 하는 일임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답변할 때 더더욱 그런 마음이 일어났다. 모호하기 때문에 각이 없고, 구부러지지만 부러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와닿는다. 불분명한 태도.......... 그게 그렇게도 거대하고 복잡한 사람의 마음

소속감... [내부링크]

오늘 따라 유난히 느껴지는 소외감이다. 나는 대체 근로자이다. 사회에서 계약제에 대해 말이 많았을 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피부로 와닿는 순간이다. 나는 3개월뒤면 더이상 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별스럽게도 느끼지 못했던..그 소속감이라는 것 말이다. 15개월을 일하는데도 그 흔한 목줄 하나없는 처절한 기분말이다. 어쩌다 앞에 대기 의자에 앉아있으면 오는 민원인들이 내가 그냥 민원인인줄 알고 둘러본다. ㅎㅎ 이렇게 내게는 뭣도 없는 것이다. 무슨일로 오셨냐고 물으면 그때서야 직원이냐고 묻는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싸잡아서 공무원들이 마랴...로 시작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할머니들은 이거 들어오려고 얼마나 애썼냐고도 한다. 어쨌든. 나는 이런 저런 일을 하는데 이런일도 했다가 저런일도 하면 민원인이 당황해 한다. 저런일도 하냐고 물어본다. 엊그제는 신입이라고 갓들어온 사람들이 인사를 왔고 오늘은 정직원들이 꽤 몰려와서 일을 하고 갔다. 젊은 그이들은 모두 소속감으로 가득찬 같은

이건 꼭 사야 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화장품 세일 기간이 되면 지나치질 못해요. 여러분에게 '이건 꼭 사야 해!' 하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글쎄요. 요즘 저는 화장품은 잘 사지 않게 되네요. 예전 기억을 더듬자면 세일기간에 사는건 보통 색조화장품이었어요 립스틱, 볼터치.치크라고 하던가요? 예전에는 화장하는게 즐겁기도 했는데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종일 쓰는데 화장품이 마스크에 묻으니 좀 불편하더라구요. 오래쓰면 안좋다지만 저는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말려서 하루 더 사용해요. 그러고 보니 그런류의 에탄올을 마시고 죽은 러시아분들이던가요.ㅎㄷㄷ, 마스크에 뿌리는 정도는 괜찮겠죠? 요즘은 닥터딥화장품에 꽂혀서 이것저것 써보고있어요. 점점 무향,무취, 무색소를 찾게 되네요. 예전에 시모님이 너에게는 화장품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신 기억이 나요. 그런 어어님이 유난이라고 신실한 불교도인 어머님은 머리까지 삭발하고 절복을 입고 다니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해가 가기도 해요. 다만 가족에게서만 느껴지는

최애 디저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달달한 게 자꾸 당기는 블로그씨는 요즘 와플과 꿀 케이크에 푹 빠져있어요. 여러분의 최애 디저트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저는 달달한 바닐라 라떼 좋아해요. 마카롱도 좋아해요 요건 한개만 구운 호박 고구마도 좋아하고 군밤도 좋아해요. 허니브레드도 좋아해요. 예전엔 에이스에 믹스커피가 최애 간식이었어요. 아시죠 그 조합~~~ㅋㅋ 살찌기 완벽한 조화로움인데도 먹었다죠. 요즘은 블랙에 맛을 나름 즐기게 되네요. 편의점표나 집에서 내려가는 아메라카노커피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내부링크]

저는 열한살, 열세살인 남자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가는 시간이 늘 아쉬웠지만 요즘따라 유난히 더 아쉬운 것도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데요. 아이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요즘들어서 개인플레이가 더욱 강해지네요. 사춘기가 온 큰아이, 여드름이 많이 나고 목소리가 바뀌고, 몸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이제 엄마로써 범접할 수 없는 영역으로 간건가 싶으면서도 아직도 덩치만 컷지 하는 행동들은 아이같죠.. 그러거나 말거나 결론은 저희 부부만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었어요.저의 대충 정신과 남편의 의욕없던 첨과 달리 옴총 열심히 만드시네요(나뭇가지에 열매,잎사귀 붙이기, 별모양 유튜브에서 찾아 접기) 저는 색종이를 몇장버렸어요. 똥손인증 했네요. 나름 분위기 돋아요. 요즘은 이런게 더 소소한 행복 같아요 뭔가 별로지만 그냥 수제여서, 내손길이 스친거라서 괜스레 뿌듯한 그런거요. 빨간 열매 떨어진거랑 쪼큼 따서 장식했는데 리스는

고민 있어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말 못 할 고민이 있을 때, 여러분은 누구에게 털어놓는 편이신가요? 고민을 덜어내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세요~ 네 저에게 적절한 질문이네요. 말 못 할 고민이 있을 때 저는 보통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얘길 했어요. 근데 나이들수록 뭔가 그러고 난 후에 제 모습이 덜 성숙된 사람 같아서 자책 하는 마음도 컸어요. 예전에 아이를 키울 때 아이옆에 꼼짝없이 붙어 있어야 해서 전화기를 잡고 통화도 많이 했구요. 그게 도움이 되기도 했죠. 나름 위로도 받고 저 혼자 끙끙거리는 것 보다는 나았으니까요. 그렇게 되다 보니 자꾸 고민이 생기면 누군가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는 최근에 고민거릴 쏟아놓으니 상대는 자못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엔 좀 참아 보려고 해요. 숙성한다고 해야하나..상대의 얘기를 들어주려고도 하구요. 예전에 잘쓰던 방법은 일기쓰기 였는데 그것도 요즘은 게을러서 안하고 있어요. 근데 효과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 하던 자책감도 없구요. 묵묵

취미 생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집콕생활로 취미 부자가 되어가는 올해, 여러분이 요즘 가장 즐기는 취미를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책보고 고구마 구워먹고 김창옥, 김미경, 세정tv 관련 영상보기해요. 아니면 집안정리를 하며 당근마켓이나 맘카페에 올리는것도 나름 재미있구요.^^

비누로 머리감기 [내부링크]

비누로 머리감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비누의 알카리 덕분인지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별로 없는데 장점이자 단점이다. 너무 푸석 하기 까지 하기 때문이다. 지금 쓰고 있는 제품은 em비누이다. 근데 확실히 도브로 감았을 때가 좀 더 나은 것같다. em비누로 감고 , 숱이 많은 관계로 한번 더 감는다. 물로 알카리가 심한지 감고 나서의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다. 완전 뻣뻣하기 때문이다. 얼른 식초를 희석한 물로 헹구는데 머리끝은 그래도 영양 빠진 마른 빗자루 느낌이다.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틀있다가 머리를 감으려고 보면 비듬이 많다.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최근에는 가려움도 좀 생기는 것 같다. 날씨가 건조해진 탓인지, 한번 감을 때 두세번 까지 감는 것 ㅁ때문인지 모르겠다. 대용량 트리트먼트제를 사놓고 안쓰겠다고 나뒀다가 요즘 다시 끝머리에 바르며 헹구고 있다. 확실히 강한 향의 샴푸, 린스를 쓰지 않으니 향기에 예민해진다. 정말 강한 향인데 그걸 못 느끼고 살았나보다

다이어트 50일째 [내부링크]

벌써 다이어트 50일 째는 명목과 달리 무게는 요지부동이다. 뭐가 문제일까 나름 원인을 찾아봤다. 이제껏 기록했던 먹었던 음식들의 checking도 해가면서 말이다. 음..다음날 아침에 와서 기록을 하다보니, 늘 저녁은 흐지브지 제대로 못적었다. 저녁이 제일 중요한데 말이다. 저녁에 꼭 뭔일이 나도 나더라는 말이다. 초반에 겨우 2주 가량 밖에 안됐는데 3키로 정도가 감량됐다. 오호!! 이거 할말하군,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그 3키로가 수분이었나? 더 이상 빠지지 않고 더 오르기도 한다. ㅎ ㅏ~~~~~~~~~~~~~~~~~~ 나이들어서인가? 그래서 안빠지는건가 어거지라도 만보를 채우고 잠든날, 배고픔을 참고 잠든 날도 많은데.... 포기하기 직전이다. 이게 바로 정체기인가 보다. 다음카페에 성공다이어트 에 가입되어있다. 오랫만에 들어갔다. 예전에 나도 나름 성공한 글을 올리기도 했더랬다. 그러고 보니 그때는 진짜 헬스장에서 뛰고 걷고 요가 하고, 수영도 했더랬다. 그러니 결과

소장 앨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고등학교 때 좋아하는 가수 앨범을 모으곤 했어요, 특별히 모으고 있는 소장 앨범이 있다면 보여주실래요? 코요테 좋아해서 앨범 많이 샀구요. 부활도 좋아했어요. 특히 사랑할수록은 제 애창곡이에요. ㅎㅎ 노래는 락 발라드류를 좋아해요. 조성모씨 노래도 좋아했구요. 저는..98학번인데 그때 나왔던 첫곡이죠. 비라도 내리면 구름뒤에 숨어서..니가 울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 내게.. 뭔가 imf때문인가 우울한 노래가 인기도 있고 감정이입도 더 된것같아요. 시인과 촌장 노래 다 좋아하구요. 가시나무새,듣고 많이 울었다죠.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지금 창밖에 비가 내려요. 그대와 나 또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ㄲㅑ ~~~~~~~~ 감성 돋는 노래 가사들이네요. 배따라기 같은 옛날 노래도 좋아해요. 슬픈계절에 우리 만나요.....? 애증의 강..........동행, 해후..등등.ㅎㅎ

물건들을 정리하며 [내부링크]

방과후에서 몇번 사용 안한 바이올린ㅡ이걸 구하기위해, 활 등을 수선하기위해 들인 시간을 생각해봅니다. 물건들을 정리하며 드는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저는 호더는 아니에요. 그런데 되돌아보니 원 플러스 원에 마니아고 꼭 두 개를 사야 하는 쇼핑 강박 같은 게 있는 걸 발견했어요. 그것도 호더 증후군 일까요? 그리고 몰아서 사요. 안 살 때는 엄청 안 사다가 쇼핑몰에 가거나 하면(물론 시골에 사는 영향) 많이 사요.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고 .. 사실 그렇게 산 옷들은 잘 입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가격에 약해요. 가. 성. 비(가격, 성능 대비라는 말 맞죠?)를 많이 따지다 보니 '그래 이건 좀 싸니까' 한 개 가격으로 여러 개 샀다고 좋아하면서 말이죠. 주부가 되고 나서는 정말 살 물건들이 많죠. 그런데도 저는 꿋꿋이 신혼 때 산 가전, 가구를 가지고 있어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들은 적지가 않더라고요. 물욕을 많이 누르고 샀다는 생각에 일종의 피해 망상도 있어요. 이런

눈 내리는 영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이 많이 내리는 멜로 영화가 보고 싶어져요~ 여러분이 꼽은 눈 내리는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가 있나요? 당연히 우~~~~우~~~~~~~~~~~~~ 러브스토리 아닐까요? ost가 열일한. 아니면 와따시와 오뎅 다끼고갈께예~~~~~~ 영화제목이 ;; 올해는 눈이 올까요? 이곳은 눈도 많이 온다던해 몇해동안 안오네요.

오랫만에 말아본 김밥 [내부링크]

아주 오랫만에 김밥을 말아봤어요.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죠..각잡는거 잘못해요. ㅎㅎ 사실 저는 김밥을 잘 말진 못해요..(예쁘게) 그래도 뭐 집 김밥은 왠만해선 다 맛있다는 공식을 믿고 하는거죠. 나름 꼬들한 김밥을 하고 싶었는데 작은애가 계란찜이 먹고 싶데요. 그래서 밥위에 계란찜을 했더니..용량 과부하로 끓지도 않고 밥이 타는 냄새가;; 작은 고구마들도 오븐에 굽는다고 씻으니 옆에서 남편이 궁시렁 대요. 하던 것 부터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저는 일해라, 절해라 하는거 엄청 싫어해요. 자유로운 영혼인지라 제게 잔소리하는건 정말 못들어주거든요. 전에 블로그에서 봤던 어묵 볶은걸 넣기도 해서 저도 그리했어요. 작은아이가 목살대파기타 구이?를 하다가 포켓몬 잡으러 간다고 주방을 엉망을 해놨어요. 남편으로 부족해서 또 아이까지 주방을 점령하고 있거든요. 거기 있던 덜 익은 고기를 마져 익혀서 김밥에 넣었어요. (나중에 자기가 만든 고기 맘대로 했다고 투덜거리는 바람에 부부쌈으로까지 이어

아이들 교육 방식의 차이 그리고.. [내부링크]

큰아이가 4학년 후반인가 아침에 등교하면서 저에게 민주적이다.라는 말을 했어요. "엄마는 저를 민주적으로 키우는 것 같아요."가 정확한 말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지시형인데 저는 이거할래?저거할래?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물어본다구요. 의견을 존중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내심 그게 자랑 거리였나 싶기도 하네요. "나는 참 민주적으로 키워"라고요. 글쎄.. 민주적이라기 보다 제가 워낙 자유분방하게 크다 보니 아이도 그렇게 키우는 것 같아요. 근데 남편은 또 달라요. 남편은 음..어른이 얘기하면 "네"해라고 하는 주의에요. 요즘 여성 호르몬이 넘치시는지 삐지기도 곧잘 삐지구요. 잔소리가 길어져요. 아이들에게도 도를 넘는 장난으로 복수(?)를 해요. 아니면 뭔가 집요하게 사람의 맘을 일그러뜨리는 경향도 있구요. 이건 뭐 저역시 그런 사람일 수 있으니 그런 면들이 더 부각되어 보일 수도 있어요. 작은아이가 휴일에 요리를 하겠다고 전날 사둔 목살과 , 대파 등을..굳이

요즘 이 물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인공지능 스피커에 푹 빠져있어요~ 여러분이 요즘 푹 빠져있는 이 물건!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실래요? 스마트워치?라고하나요, 만보도 알려주고 제 손목에 있는동안은 제게 일어나 걸으라고도 해요. Mi-fit이라는 앱과 연동되어 수면패턴도 알려주고요. 그전엔 무거운 폰을 들고서 걷는 횟수를 체크했거든요. 또 전화가 오거나 메세지가 와서 알려주니 오는 전화 잘 놓치는 저에게 좋은 아이템이 되네요.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아요. 이거 스마트워치 맞나요, 옛날 사람되는 기분적 기분! #스마트와치 #시간만보수면알림 #여러가지기능

갑분 소량 김장한 이야기 [내부링크]

제가 자주 가는 맘카페가 있는데요. 종종 (요즘은 자주) 벼룩 올려요. 근데 제글에 곰돌삐님이 댓글을 달고 물건 찾으러 와주시는데 갑자기 김장 절인 배추를 주신다해서요. 네,네..좋긴 하지만서도 살짝 당황스럽더라구요 ㅎㅎ 볶아먹고 지져먹고 끓여먹어도 되긴 하는데 생각보다양을 많이 주셔가지고 ;; 일단 김치통에 넣었놨어요. 근데 그절임배추 그대로 두면 아니될것같아서 일하다가 폭풍검색으로 퇴근하자마자 버물버물했네요. 집에 굴러다니는 대봉감도 하나 넣었어요 ㅋㅋ 이것저것 넣고 갈아봅니다^^ 일단 대략적으로 한건데 양념이 모자란사태(저는넉넉히 한다고했는데 말이죵)까지 가서 다시 들어갔던 김치 소환해서, 모진고문 끝에 양념을 토해내더라구요.(먼소리?) 양념이 그럴싸하네요.^^홍갓을 못넣어서 아쉬워요. 양념인데 주변이 그래서 잘라냈어요. 그들과 어울어져 양념들을 나눠갖고 나빌레라~~~ (맛이간걸까요? 그것도 김장이라고 힘들더라규용) 주방은 초토화되고요 ㅋㅋ 암튼지간에 결론은 벼룩하다가 너무훈훈

첫눈이 오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첫눈이 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첫눈에 관한 추억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첫눈이 오면요.. 글쎄요..강아지처럼 엄청 뛰어다닐 것 같은데요. 첫눈이 온다면 엄마가 보고싶을 것 같아요. 지금은 만날 수 없는 저희 엄마가요....^^ 따뜻한 커피나 엄마는 대추차가 좋겠네요. 마주 앉아서 그동안 못다한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꿈속에서라도 이뤄지겠죠? 제 고향엔 정말 눈이 많이 왔거든요. 소복소복, 정말 말 그대로 함박눈이 자고 나면... 하늘빛을 띨 정도로 반짝거리며 쌓여있었어요. 비료푸대에 지푸라기와 눈을 적절히 넣어서 눈썰매도 타고 아빠가 만들어주신 나무 스케이트위에 무릎끓고 앉아 썰매도 탔었어요. 정말 오래전 일이네요...

아이는 부모를 항상 용서한다. [내부링크]

아이는 부모를 항상 용서한다. 정말 와닿는 말이네요.. 나이들수록 어떻게 속은 벼룩만해질까요. 저도 종종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의 말에 놀래고 행동에 놀랠때가 있어요. 정말 꾸밈없고 계산없고 가식없는 아이들. 사실 뫼시고 인생의 어떠한 조언도 받고 싶을때가 있죠. 그만큼 우문현답을 주실 분들이죠..^^ 이웃님 새글(부자아자님) 소식에 놀러갔다가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글이 팍팍 와닿아서 보다가 링크해봐요. 저는 오은영 선생님의 특유의 담백함이 좋아요. 아이키우는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가르켜주고(조금은 냉정하게) 아이를 존중하면서 말을 가려가면서 하면 된다 라는 느낌이 있어요. 말이 쉽지..공감이라는게 정말 어려워요. 저희도 그렇게 자라지 않았구요. 저는 처음에 큰애를 공감해주려고 노력했어요. 어릴때 책으로 육아한 1인으로써 주위에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넘어지면, "괜찮아 ?" , "안다쳤어?", "아프겠다.."라고 했어요. 그렇게 해야한다고 해서요. 물론 어렵죠. 기계

가족과 함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연말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 추억 영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가족사진인데 셀카라 찍기힘듬요 ㅋㅋ 바다 너무 예쁘죵~~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다가 공격당하고 있는 둘째네요. 강릉 바닷가에요. 스카이 베이에서 짧은 1박이었지만 즐거웠어요.^^ 이렇게 추억이 쌓입니다.

투썸플레이스 당근케이크 [내부링크]

올해는 국가검진 짝수년이라 제가 해당되네요. 전에 학원다닐때가 급하게 검진한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못 미더운점도 있다 해서 좀 더 큰곳에 가서 했어요. (결론은 국가검진은 그냥 기본적 검사라 가까운곳에 가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특수검진 아닌 이상요) 시간을 따로 내서 갔는데 2차 재검이 떴어요. 병원이란게 뭔지.. 갈 때마다 괜시리 겁부터 나잖아요. 병가든, 연가든 눈치가 보이는 자리라 어렵게 말하고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멀리 나오니 운전은 잘 못하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요. 일탈의 작은 기쁨같은거요. 주차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일방통행로에 맞은편차 안나가서 고생하는데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이만저만 고생하다가 근처 관광지 주차장에 겨우 댓네요. 엄청 꼼꼼하고 세심하게 보시는 영상의학과 선생님.말없이 보시는데 왜 그게 더 겁나는거 아시죠? 뭐라고라도 말씀 좀.. 대부분 물혹이라고 하시네요. 외과선생님은 어떤거하나는 6개월 뒤 다시보자고 하시구요. 전문용어가 생각이 안나

굴전 굴김치파티 그리고 일미볶음^^ [내부링크]

그까이꺼 대충 휘리릭~~~ 마요네즈 뿌리고 버물버물.,마요넣음 더 고소해요^^ 어제 오랫만에 냉동실에서 자던 일미를 깨워무침을 했어요. 자주해먹는 밑반찬인데 이번엔 좀 굵은거로. 블로그님들 짤보고 저도 작은짤을 ㅋ ( 결국 살짝태워먹은건 안비밀요 ) 아, 근무지와서 이글 쓰니 아는 맛이라 더 먹고 싶네요. 일미무침 (건조오징언데 일미라고 하는게 맞나요?) 휘리리 휘뚜르 마뚜르 비벼봅니다, 굴전을했어요.뒷면은 살짝만 굽고요.오랫만에 막걸리도한잔했어요^^ 굴파티네요.지난번 아쉽게 먹어서인지 김치에도 과소비 해봅니다^^ 지난번 마트에서 작은거만 있어서 두봉지로 아쉽게 먹다가 큰 봉지에 들어있는게 있어서 굴 좀 과소비해봤어요. 매생이 굴전도 해먹고싶네요. 기사에 굴전많이 먹고 탈난다고 해서 살짜기 걱정됐지만 늠 맛있어용^^ 요리블로그가 주가 아닌데 갑자기 요리에 심취해있는 인정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모든것은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feat 세정TV) [내부링크]

저는 이말을 이해하기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나 자신을 심하게 사랑하면 나르시시스트가 되고.. 그냥 인생이.. 사는게 다그렇지 하고 허무하다하면, 허무주의에 빠질 것 같구요. 그래서 '중용'이 어려운건가 봅니다. 어제 세정님의 방송을 들었는데요. 아니 시청해야한다고 해야하나. 그냥 헤드폰으로 듣고 다른일을 하고 있어서 들었다고 해야겠네요. 늘...새삼이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제가! 새삼스럽게 복습, 또 복습하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정말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이었구요. 누구도 저를 칭찬해주지 않고 심지어는 관심조차 주지 않아서 늘 외로웠어요. 관종짓을 해서라도 관심을 구애하기도 했죠. 그리고 제가 그얘길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저는 어떤 집에 갈때 뭐라도 들고 갔어요. 그냥 맨손으로 가면 저를 한심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았어요. 예의를 모른다던지..뻔뻔하다던지.. 그런 사람요. 그냥 가도 되는데 빵이나, 과일류를 들고 가요.

최고의 조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가장 와닿았던 내 인생 최고의 조언은 무엇이었나요? 다 내 마음 같지 않다.

부부의 스킨쉽은 어디까지..? [내부링크]

요즘 남편과 빈번히 발생하는 다툼이 있네요. 제가 피곤한 이유도 있고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밥을 못먹어서 예민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스킨쉽의 문제는 좀 오랫동안 겪어온 일이기도 해요. 저희 남편은 스킨쉽을 좋아하고, 저는 번거로운 접촉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도 제가 원할때 남편을 백허그하거나, 손을 맞잡는 행위를 좋아합니다. 어제 추운날이라 아이들과 약속한 산책을 유튜브의 홈트 방송을으로 대체했습니다. 앞뒤로 요가매트를 깔고 하는데 뒤에서 자꾸 나의 신체부위를 스치며 키득거립니다. 물론 안방이라 공간이 좁은것도 있었지만요.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키득 거리고 있길래,운동하는데도 방해가 되고 그러지 말라고 여러번 얘길 했는데요. 장난끼가 가득한 남편은 멈추지 않고 계속 키득댑니다. 덜 성숙한건지, 정말 남동생 데리고 사는 기분이 들때가 종종 있는데요. ㅎㅏ... 제가 바라는 그런 남편은 다음생에서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뭔가 묵직하고 자상한 스타일이 좋은데 남편은 사

매생이 굴국밥 [내부링크]

굴요리의 최고의 화룡정점이라고 해야할까요? 두둥! 오늘(어제저녁)은 굴국밥을 해먹었어요. 사실..굴의 비율이 30프로 정도일텐데요. 시장에서 산 매생이에게 꼭 필요한 기분이 들어서 또 굴을 구입하게 됐어요. 매생이...가 마트에 잘 안보여서 아쉬웠는데요. 근처에 열리는 5일장에 가보니 팩에 들어있네요. 퇴근하자마자 옷도 못갈아입고 매번 싱크대로 달려가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요리를 하니 신이 납니다. 멸치, 다시마 국물을 십분만 내구요. 팔팔 끓을때 잠깐동안 매생이를 풀어넣어줘요. 그리고 순식간에 굴을 몇개 넣어주구요... 소금과 집간장으로 맛을 내라고 하는데 저는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까나리 액젓과 소금 약간 넣고 참기름 둘러주고 휘리릭~~ 불을 껐어요. 호로록 호로록,ㅡ 겨울밤이 자애로워집니다.^^ 직장 동료분이 그러더군요. 며느리가 미우면 매생이국을 준다구요. 이유인즉 보기보다 매생이가 뜨거워서 입천장을 잘 데인다고 해요. 그래서 요리설명 끝에 ,

13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일 년에 한 달이 더 생긴다면, 여러분은 13월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일일히 편지쓰고싶어요. 손글씨로 문구점에서 고른 예쁜 편지지에요. 시간이 꽤 필요할 것 같아서요. 요즘 손편지 받기 어렵잖아요^^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날이라 더 갬성적이 되네요.

풍경 맛집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일몰이 멋진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눈에 담아두고픈 멋진 풍경의 장소가 있다면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실래요? 제가 사는곳 근처의 바닷가 사진입니다. 저녁산책 중에 찍었는데요. 어스름한 바닷가와 연한 분홍색의 노을 갈무리가 참 예쁘죠^^ 새삼 사진을 찍고 나면 놀라는 곳이지요. 짙푸른 동해바다를 옆에 두고 살아갈 줄은 몰랐는데요. 무섭도록 짙은 쪽빛 바다가 이제 좋아지네요. 그저 마음이 탁 트이고 시원해져요. 이런곳에 사는것도 복이겠죠^^

꼬북칩 초코츄러스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요즘 핫 하다는 코북칩 초코맛을 사봤어요. 편의점에서 과자는 잘안사는데요. 하두 핫하다고해서 사봤습니다^^ 제 입맛엔 츄러스맛이에요. 초코맛이 있긴 하나 특유의 계피향도 있는것같구요. 얇은피 느낌은 있는데 일반 츄러스과자랑별차이가 없어서 사먹는다면 일반 츄러스과자를 사먹겠어요^^ #꼬북칩 #초코츄러스 #꼬북칩초코츄러스

나곡 돈가스(나곡 식당) [내부링크]

#나곡식당 #나곡돈가스 #나름맛집 #내사랑무생채 #나곡식당추어탕 #나곡식당뼈해장국 금요일에 고기 구위먹으려고 장을 열심히 봤으나 집에 밥이 없다는 제보에 늘 가던 식당에 갔습니다. 코로나19로 될수있으면 식당은 안가야하는데 너무 피곤할 때는 가요. 조심해서 먹고요(자리도 사회적 거리두기) 남편은 추어탕 저는 치즈돈가스 큰애는 돈가스더블 작은애는 뼈해장국으로 먹었는데요. 사진이 몇점 없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나곡식당의 특제 돈가스 소스 제가 제일 애정하는 무생채네요.가서 몇번 리필한다는^^ 들깨가루와 다진마늘청량초네요.아마 추어탕용인듯 큰애가 요건 통채로 먹어야맛이라고^^; 밥을 말아넣은 추어탕도 맛있어요. 작은애는 뼈해장국에 비벼먹네요.이젠 뼈도 잘발라요~ 앗 제껀 못찍었네요. 치즈돈가스도 완전 유명한데 말이죵. 나곡 치즈 돈가스 ㅡ만원 왕돈가스 ㅡ9천원 추어탕ㅡ8천원 뼈해장국 ㅡ8천원 가격도 착하죵~~^^ 저녁한끼 거하게 해결하고 오는데 세상행복하네요. 다이어트 따윈 원

북면 간바레 [내부링크]

남편과 대화가 필요하던 차에 보통 가던 생맥집은 기계고장으로 잘 안가던 곳을 갔어요. 가격부담이 왠지 좀 있기도 해서요. 일본에 반일감정은 있지만 일식은 또 그외잖아요. ^^;; 분위기도 여기 촌에서 먹기엔 나름 고급지고 약간의 도시느낌의 인테리어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네요. 소고기 타다끼를 주문했는데요. 한우라는데 양이 제법 되서 놀랬어요. 주방 아주머니신지. 안주 만드시는 동안 방금 튀겼다며 고구마튀김도 조금 주시네요^^ 저희는 진로 소주한병 카스한병을 마셨어요. 그러고보니 다른얘긴 못하고 그냥 맛있다며 음식 먹은 기억뿐이네요. 역시 먹는게 남는거 ㅋㅋ 간바레이자카야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3길 4

육아에 지친 엄마 고양이 [내부링크]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 인데 왜케 공감가는지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어떻게 하든 무자비하게 커엽네요

나의 장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만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의 장점 딱 세 가지만 적어보아요~ 웃기다.(유머뿜뿜,말 재밋게 잘 한다고함) 미소가 백만불이다. 다리가 길다.키가 크다는 얘긴 아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가 포인트임.

양배추계란 샌드위치 [내부링크]

주말에 엄마놀이 좀 했어요. 저희 큰애가 빵을 무척 좋아해서요. 요즘 사이다에 빠져서 1일 1사이다라 걱정입니다. 지난번에 해줄 땐 감자를 삶아서 넣었는데 이번엔 감자가 없어서요 삶은 계란 여러개, 양파 다진것,양배추 다진것과 굴러다니던 사과반개 머스타드소스,마요네즈,소금,후추 넣고 쉣킷 쉣킷 했어욤.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냠~~한입 베어무는데 저세상 맛이네요 자뻑? 말은 이래도 쉬워요!!^^ 빵구워서 사이에 넣고 반씩 잘라먹었어요! 제입맛이 좋은건지 왜!! 때문에 다 맛있나요?(멱살 잡음 ㅋㅋ) 아, 사진보니 사과도 넣었네요 ㅋ 어떻게 해도 비쥬얼이 딸립니다;;; 그러나!! 맛은 서프라즈 하네요^^ (니 마이 아이 묵었니? 니 다이어트중이라고 했니?아이했니?)장첸첸ver. 한번 만들어 보셔요^^

도브로 머리감기 [내부링크]

뻣뻣한 em비누를 뒤로하고 큰애가 학교서 받아온 도브비누 좀 남은걸로 머리를 감아봤어요. 오! 부들부들해요.좋으닷. 잘하면 식초로 헹굼도 생략해도 되겠어요. 이거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또 긴머리라 머리끝이 너무 건조해서 트리트먼트제를 발라주니 단계가 너무 많아요. 비누로 감으면 시간이 단축 된다는데 저는 어찌된게 더 오래 걸리네요. 아무리 빨리해도 15분은 걸려요. 조만간 삭발을 해야겠어요. 긴머리는 제게 무엇일까요. 왜 하필 펜트하우스에 탤런트 이지아는 예뻐가지고(드라마에 분위기상 넘 예뻐보이네요) 왜 그녀 프로필 보다가 동갑이란 소리에 이렇게 현타오는 거냐며ㅠ (넌 너로써 독자적이고 예뻐!!라고 억지스런 위로를 건네봅니다) 머리감기 얘기하다 왜 여기까지;; 암튼 도브로 머리감기가 훨씬 부드럽고 좋으네요. 한참 계면활성제니 도브는 비누가 아닌 액체상태를 고체상태로 바꾼 계면활성제가 든 비누라지만 넘 까다롭게 따지기가 힘들어서요. 그래도 용기는 안나오고 쓰레기없음을 위로 삼을래요.

벌써 지치면 안되는데.. [내부링크]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 1인 애드캐스트 심사에서는 매번 보류가 뜬다. 카테고리 설정을 잘 못해서 인가 하고 몇번 다른 카테고리로 심사요청해본다. 사실..애드캐스트 따위는 관심없었다. 광고가 너저분하게 포스팅에 붙어 있어서 내용에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느꼈다. 이런 블로그 말고도 일반 기사 잘 못 클릭하면 난자한 광고판이 떠서..코딱지보다도 훨 작은 x표시를 찾아 누르는것도 팔에 힘이 들어간다. (너무 정교해서) 포스팅, 그저 내 일과를 적고 좋은글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다. 힘든 마음들이 많았던 나날.. 그ㅡ 아픔앞에 오롯이 혼자였던 날.. 물론 혼자 버텨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무척 외로웠다. 그러한 어려움을 알 것 같기에..함께 하고 싶었다. 함께 위로하고 싶었다.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럽게 보고 싶었다. 그런데 자본주의 세상은 블로그에도 이미, 당연한듯 들어와있다. 순리대로 사는거라고 너도나도 애드캐스트 광고를 다는것을 보니 부러웠다. 방문자수가 적어서인가.. 그냥 꾸준

검은콩 볶아서 간식으로 [내부링크]

요즘 너무 추워져서 밖에서 만보채우기가 사실 어렵네요.,돌아다니다가 관절 무리올듯. 검은콩을 볶아봤어요. 보통 검은콩장조림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홈트로 인기인 땅끄부부에서 땅끄님이 추천해주셔서요. 집에 있는콩이 생각나서 볶아봤어요. 오븐에해도 된다는데 저는 살짝 씻고 불렸다가 팬에 볶아봤어요. 톡톡! 소리를 내며 볶아지네요.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배속으로 들어가면 2.5배라 포만감도 크데요. 좋은 영양소인 식물성 단백질이구요 볶은콩은 일주일 이상은 먹지 말래요. 입이 심심할 때 주워먹으려고요^^ 거의 다볶아졌네요. 잇님들도 따뜻한 저녁되세요.

스스로를 칭찬하기 [내부링크]

#스스로를칭찬하기 #스스로를사랑하기 #스스로를돌봐주기 그런대로 덜 추운 온도네요. 어느새 겨울이 왔다는게 믿기진 않지만.. 코가 시큰해질 정도로의 차가운 날씨를 보며, 어우 추워 어우 추워를 연발하는 저를 보면서도 겨울이 오긴 온 것 같습니다. 점심먹고, 한바퀴 산책을 돌고 온 저에게 와보라며 상사의 인터폰이 옵니다. 내년 1월과 2월까지의 계약기간 서류를 다시 작성해야한다고 하네요. 사인하라구요. 굳이 묻지도 않는데 기본급이 얼마가 되었고, 기타등등을 불러주시네요. (옆에 다른 분도 계시는데 참.....곤란하네요) 굳이! 2월까지 하고 다른 곳은 알아봤느냐. 자주 쓰는 나를 꼭 배제시키고 싶어하는 소속감에서 좀 더 나를 빼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우리(?)'는 2월까지 쓰기로 했다고 (내가 물건이냐고요) 더 일할 생각 없다고 했죠. (다른 TMI 가 무척 많았지만 꾹 참았습니다. 어차피 못알아들으실 분들이니까요) 두분이서 번갈아 가며 뭔가...굴욕을 줍니다. 내가 더 하겠다는 말도

남한테 말 못 할 스트레스, 혼자 간단히 해소하는 방법 [내부링크]

오호..오늘따라 내마음과 비슷한 글들이 왜이렇게 자주 보이는지 공감 백배라 다시 퍼 왔습니다. 뒤엉켜 있는 제마음을 너무 몰라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스스로에게 화내기도 했던 저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그림이 와닿고, 와이프 표정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왜일까요) 그림 출처:https://1boon.daum.net/bookbanggu/326 감정을 통제하기 힘든 이유는 마음이 뒤엉켜 있다는 걸 모른 채 그대로 방치하기 때문입니다. https://1boon.daum.net/bookbanggu/326 1.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 것을 꺼내 적어 보세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반복되는 내용이라도 괜찮습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동일한 내용이 반복되는 것은 특정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는 뜻입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노트를 읽으며 원인을 찾아 대처해 보세요. 무엇이든 일단 써 내려 가는 게 중요합니다. 쓰기 전에는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점들을 하나

크리스마스 계획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다음 주가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이번 성탄절 계획은 무엇인가요? 글쎄요. 계획이 없는게 계획이네요. 저는 성당의 초신자라서 아마 24일 이브날 성당에서 미사를 볼 것 같구요. 성탄절 당일은 보통, 전날의 피로때문에(밤늦게 진행되는 미사) 녹초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물어보시니.. 뭔가 계획을 짜야 할 것 같아요. 투썸 플레이스에 당근케잌에 꽂히기도 했지만, 레드벨벳 케잌도 맛있어보이네요. 근데 그 케잌사려고 해도 한시간을 가야해요. 뭐..드라이브 삼아 가는거죠.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편지도 쓰고 싶구요. 꽃도 한다발 사서 꽂아 놓고 싶어요. 스파클링 와인도 있으면 좋겠네요. 23,24 휴가를 쓸꺼에요. 그날이 그날이기도 하고, 일하는 이래로..2틀 연속 휴가는 안써봤지만 이번엔 좀 쉬고 싶어서 꼭 쓰려구요. 애들과 남편과 하는 휴식 시간도 좋지만, 사실 주부입장에서 휴식시간이 안되더라구요. 일의 연장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

귤 껍질채 먹기 [내부링크]

몇개 남지 않은 귤은 모아서 깨끗하게 씻었어요. 어느곳에선가 귤을 통채로 먹으면 좋다고해서 따라해봤는데요. 귤이 좀 지나서 껍질과 혼연일체된것도 있구요. 껍질채먹으면 금귤(옛날말로 낑깡?) 맛이 나요. 처음엔 약간 그랬는데요. 생각보다 입안에 향이 오래 남아요. 더 다양한맛이 느껴지구요. 귤에 붙어있는 흰 혈관도 버리지 말라고하죠. 저는 껍질채 먹으니 포만감도 많아 몇개 안먹어도 될 정도에요. 운동하고 나서 갈증 나서 막 먹는데 맛있네요. 잔류농약이니 그런것보다 저는 껍질이 주는 이로움이 더크다고 생각하기에 감수합니다. (못난이 노지귤이라 약 안쳤다고 해요) #귤껍질채먹기 #금귤맛 #낑깡맛 #껍질영양 #포만감좋음

블로그 임대,판매,양도? [내부링크]

흠 대체 이런글들은 그냥 낚시일까요? 블알못?이라서요 흣 #블로그판매 #블로그임대 #포스팅 #어디다쓰는물건인고

충전대와 마우스패드 겸용 [내부링크]

낡은 충전기를 들고 다니며 고생하는 제게 남편이 투척해준 마우스패드겸용충전대 네요. 이름이 엄청 깁니다. 다식한 잇님들! 이걸 뭐라하나요? 저 옛날사람 같아요. 그냥 낡은마우스패드 빼버리고 이거 나두니 세상 깔끔하게 좋네요. 똥꼬에 꽂는것도 안해도 되고요. 근데 본체가 왼쪽에 있어서 케이블 정리가;; 요즘 긴글을 선호하지 않는다고하시니 저도 임팩트있고 간결하게 남기고 싶은데 뭐 잘안되긴해요. 암튼 볼펜 홈도 있고 좋으네요. 근데 쓰고 반납하래요 ㅎㅎ 아마 대여인가봐요 #마우스패드 #충전겸용 #깔끔해좋아요 #볼펜거치대

웃겨죽는 이모티콘을 탐하다;; [내부링크]

#별걸다탐내다 #웃겨죽는이모티콘 #나뒹구는이모티콘 #이모티콘갤럭시 웃겨죽는표정 그것은 무엇. 그 무엇이길래 그녀를 이토록 고심하게 했던가! 나에게는 없는 한끗 차이 내폰(엘지)에는 없고 갤럭시에게 있는 그것! 맘카페에서 그거 어딧는거에요? 바보질문했어요. 업뎃이 안된건가 그렇게 찾아헤메도 없더라구요. 웃겨죽는 이모티콘 너때문에 폰 바꿔야되겠니!? 다정하시고 친절하신 잇님들은 웃겨죽는 이모티콘 보유하고 계신가용? 저한테 보이는것! 저에게 보이지 않는것!!

아들의 라면 끓이기 실력은!? [내부링크]

제폰에 큰아이가 동영상 촬영한건데요. 그냥 보구서 재밋기도해서요. 뚝뚝 자른게 아닌 자체폰에서 정지하고 찍고를 반복했나봐요. 저는 라면과 타이머를 분주히 오가며 찍었을 아이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집에 남아도는 짜왕스프를 넣고 휘적휘적 라면 꼬들하게 맛있게 끓이는 왕이 된듯해요 시간 엄청 잘지키네요^^ #라면타이밍 #타이머라면 #면박사 #탄수화물중독인가 #아들아라면그만 #그렇지만라면은사랑인거인정 #내블로그주소를궁금해하는큰아들 #가족끼리그런거공유하는거아냐ㅋㅋ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기 [내부링크]

이 생각들에는 사실은 없고 추측만 있을 뿐이다. 1boon.daum.net (어제 봤는데 상세 주소를 못찾겠네요;;) 1boon.daum.net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 자체가 진실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먼저다. 1boon.daum.net 자기비하,열등감,확대해석 이것들의 공통점이 보이는가 팩트와 도출된 감정사이에 특정 필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지레짐작 / 선입견/ 오해 1boon.daum.net 자기비하, 열등감, 확대해석!이 지나치다 못해 자기사랑이 지나친 역방향 나르시시스트로 간것일까. 오늘도 상사에게 뭔가를 얘기해야할때(개인적) 가슴이 쿵쾅거렸다. 진정시켜보려고 물을 마시는데 입술도 떨려왔다. 덜덜덜. 아내가떨고있구나 인식만 있어도 덜 해진다기에 해보았다. 나름 효과는 있다.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극과극을 오간다. 나에게 친절한분은 극도로 존중하고 그런 나에게 실망을 준 사람을 극도로 미워한다. 중간이 없는것. ㅎ 하긴 이전엔 중립적이란말도 핑계나 숨어지내는 야비함으로 보였

올해의 영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올해 봤던 영화 중 가장 감동을 준 최고의 영화가 있나요? 음, 올해 영화는 많이 못봤지만 우연히 보게 된 영화가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집에서 본건데요. 전에 7월에 봐서 찾아보니 영화리뷰에 포스팅 했었네요^^; 아무도 모른다. 우연히 보게 된 영화에요. 아무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 제목을 상기하기가 조금 헷갈렸어요. 12살에 졸지에 소년가장이 되버린 후쿠시마 아키라 . 갑자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인지 후쿠시마라는 성이 있다는거에 의아했어요. 후쿠시마가 무슨뜻일까하고 말예요. 포스터가 아이들이라..아이들 얘기인것 같아 보게 됐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지독하다.' '정말 그아이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리얼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뼈만 남은듯 앙상한 아이들의 몸이.. 계절이 바뀌고 수도전기가 다끊기고 더위에 지치고..엄마가 셀프로 손질해준 머리는 쑥대머리가 되고.. 아이들이..그러할수록 어떻게 허물어져 가는지 잘보여주는, 무책임한 사회 무책임한

겨울의 별미 과메기 [내부링크]

과메기 세트 진로병이 예쁜건 기분탓인가요. 한쌈 하실래요? 꼬들하고 쫀득해보이는 과메기살이네요. 조오기(명함)서 사셨나봐요. 어젯밤 남편의 직장동료분께 받은 과메기 세트에요. 과메기는 아무래도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최고죠. 우리 다정하신 잇님들도 과메기 좋아하시나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해요. 생선인 청어를 말려놓은거니까 비리기도 하구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푸짐하게 받아서 더 감사하더라구요. 그런데 먹보인 제가 못먹겠더라구요 사실 퇴근 1시간 전 볶은콩을 주섬주섬 먹고 저녁까지 먹을 때 배부른지 모르겠던데, 남편이 엄청 맛있게 먹는데도 별로 안땡기네요ㅠ 어제는 사진만 찍고 오늘 저녁에나 먹으려구요. 꾸준히 부담없는 땅끄부부를 하고있는데요. 넘넘 즐겁게하는데 힘들게 웨이트하던것보다 복근에 힘도 더 들어가고 좋은것같아요. 인성 완전 좋은 땅끄부부님의 홈트 완전 추천해요!!

사람의 대한 기대치와 아이교육 [내부링크]

그날이 가까워서인가, 또 예민스러워집니다. 남편도 요즘 갱년기 초반인지 여성호르몬이 나오는 건지 아.. 정말 주위에 잘 삐지는 사람들 투성이네요. 그럴수록 웬일인지 그런 상대를 볼때면 저는 차가워집니다. 정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란 생각까지 들죠. 사실 그 모습이 제 모습이기도 해서 화가 나나 봅니다. 누구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사나요? 나 역시도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그게 참 신기루 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서서히 기대치를 내리고 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 칭찬받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저도 그랬죠. 지금도 그렇고요.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그런 마음은 인생의 초년기에 필요한 게 아닐까 싶어요. 인생을 어느 정도 완성해가는 중년, 말년 나는 초반의 중년이라면.. 이제 더 완성될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이렇구나 이런 게 나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그러면서 나를 달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나를 잘 데리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아직,

인간관계의 문제 패턴 찾기 [내부링크]

인간관계가 이상하게도 점점 어려워집니다. 최근에도 꽤 가깝고 마음을 나눴다고 하는 사람이 멀어짐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저의 패턴을 관찰해봤습니다. 만남--> 기대--> 배려--> 존중-->더 가까워짐--> 침범--> 입장 표명--> 갈라짐. 어디가 문제일까요 아! 너무 잘 해줘서 문제일까요? 내가 기대한 만큼 또는 내가 받고 싶은 만큼 잘 해주었어요. 그래서 상대도 나도 서로 기대치가 높았어요. (상대가 기대치가 높은 건 잘 모르겠네요. 확인이 안돼서요) 그리고 제가 잘하는 사적인 말들을 하다 보니 그들이 나를 쉬운 사람으로 보거나 아니면 불쌍하거나 그럼으로써 만만한 사람으로 생각하게끔 제가 허용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시 만남 --> 배려--> 존중 --> 지속 --> 속마음 -->우습게 생각 --> 영역 침범 --> 불쾌 표현 -->놀람(그래도 되는 줄 알았는데 정색하니까요) --> 저를 다시 재 컨설팅! --> 생각보다 세다? 라는 생각으로 등 돌

인간관계 문제 패턴 찾기 - 들어주기 [내부링크]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끄덕 끄덕여 볼 것. 아까 글에 이어 생각해 본 건데요. 제가 일하는 곳에는 나이가 꽤 많으신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분들 특징을 관찰해보니 굉장히 자기중심적이에요. 본인이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자기 말'만 합니다. 그분들의 필터는 이제 아주 굵고 단단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 연세들도 록 유연하게 들으시는 분들, 이해하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러워지기도 합니다. 나이 들수록 다른 사람 말을 들어보고 들어준다는 게 얼마나 엄청난 에너지가 들죠. 왜냐하면 나와 다르다는 걸 나도 이미 full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와 이견으로 부딪힙니다.그걸 감수하고서 인내심 있게 듣는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기도 하죠. 저 역시 그러한가 봅니다. 제 편견 등이 매우 굳어져서 다른 사람 말을 안 들어보려는 것도 있고, 급하게 기다리다 못참고 "그게 아니라.."로 끼어들기도 하죠.(진상짓) 제가 옳다는 생각이 견고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죄책감 SET [내부링크]

많이 들어보셨죠. 착한 아이 콤플렉스 저 역시 그런 게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많습니다. 상대에게 맛있는 거, 선물, 편지 그런 걸 하게 되면..결국 나에게 좋은 것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죠. 그것 역시 바람이고 욕심이었다는 걸 알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꼭 뭘 사줘야 제가 좋은 사람일까요? 그들에게 왜 그리도 '인정'을 갈구했을까요? 그렇게 하지 못하면..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따라오는 게 있습니다. 바로 죄책감이지요.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저는 저와 크게 인연을 맺은 어떤 사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게 제 인생에 무슨 영향을 준다고 의식했으며 그렇게 그 사람을 떠나면 '나는 천하의 나쁜 여자'라는 공식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결국에는 그를 사랑해서, 아니면 그곳에서 탈출은 유일한 길이 이뿐이라서..아니면 시간에 쫓기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제대로 된 결정이었을까, 한동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뭘 원하

동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오늘 저녁으로 동지팥죽을 먹으려 해요~ 오늘 여러분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처음에 후루룩 한번 끓여내야한데요. 많이 삶겼네요. 한두개 집어 먹어봅니다. 한참 끓였어요.뭉근해진팥. 체에 거르는 절차없이 통팥이 조금씩 으깨가며 찹쌀가루넣고 새알심을 넣었어요. 내마음대로 간단 팥죽이 완성됐네요. 오늘은 애동지라 팥죽보다 시루떡을 먹어야 한대요.꼭 이런걸 지키는 편은 아니라 just!! 제가 먹고 싶어서 해먹었어요. 먹은김에 액운도 보내주면 좋구요. 근데 팥자체가 소독성분이 있다해요. 아마 그런영향으로 액땜한다고 했나봐요. 저는 너무 많이 먹어서 옆구리살이 다시 탈됐다가 부착 된기분이네요. 소독은 잘되겠어요 ㅋㅋㅋ

진실게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저 사실은 AI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해가 가기 전에 숨겨왔던 나의 진실을 한 가지 고백해볼까요? 뭐래는 거니? AI 맞으면서 ㅋㅋ 아닌가^^a;; 숨겨왔던 나의 진실은 사실 저는 '공주'였어요. 그냥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성밖으로 구경중인 '공주'랍니다.호호호~^^

힐링타임 부구리 카페 #쿠키앤커피 [내부링크]

오랫만의 휴가 여유지게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나이드니 친구가 참 좋아요. 너무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쿠킨앤커피 분위기 좋아요. 사람도 없어서 다행히 앉아있다가 바닷가 산책 했네요. 이런곳이 있다는것도 감사한일. 친구와 헤어지고 돌아오는길 언제 들어갔는지 무인카페의자에 앉아있는 귀여운 고양이와 지그시 눈맞춤하고요. 캔하나 내밀고 먹는 모습 보다 돌아왔어요. 장본 상자를 한아름 안고요. 뭔가 여유로운 하루에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옹심이 칼국수 [내부링크]

부구 덕구온천 가는길에 나름 맛집이에요. 옹심이 칼국수에 옹심이는 딱 두개라는ㅠ 남편과 휴가라 산에 다녀왔어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저의 베스트 친친이지요. 산에 갈때마다 옹심이 칼국수 노래를 불러서요. 저는 쫄깃한 식감이 좋은데 요건 면이 납작하고 얇으면서 부드러워요. 면도 메밀로 만드신건지 검은점들이 있어요. 닭육수라 국물도 맛있구요. 반찬도 약간 묵은김치 같아요. 호불호는 좀 있을듯 해요. 온천하고 뜨뜻한 국물의 칼국수하면 그곳이 천국?일듯 해요. (코로나라 당분간은 참으셔야지만요) #옹심이칼국수 #덕구온천맛집 #옹심이가두개 #약간퍼진부드러운맛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 [내부링크]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거야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 저자 막심 레오, 요헨 구취 출판 모래의책 발매 2019.02.15. 막심 레오. 요헨 구취 지음/원성철 옮김. 우리들의 삶이라는 힘겨운 그 긴 시간들을 살아내느라 조금은 지친 까닭으로 자그마한 감정의 자극에도 쉽사리 감상에 빠져들 준비가 되어있는 한 무리의 갱년기 인간들이었다. p46 영캐주얼 층에 가면 내가 너무 늙어빠진 것 같고, 신사복 층에 가면 거기에 걸린 한결 같은 갈색, 베이지색 옷들을 입기에 아직 충분히 늙은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요즘 가급적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는다.p76 그랬던 아내가 요즘은 곧잘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다닌다. 따지고 보면 아웃도어의 실용성은 다른 모든 문제점들을 덮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통풍 잘되고, 방풍 잘되고, 방수 잘되고, 가볍고, 수수해서 눈에도 잘 안 띄고, 활동성 좋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나고 지하철에서 내리자 마자 훌

보드게임ㅡ루미큐브 [내부링크]

으힛힛 조커가 두분이나.사진찍으니 얼굴로 인식되요 ㅋㅋ 남편과 함께 종종하는 보드게임이에요. 요즘 설거지빵, 소원들어주기 등으로 게임명목을 만들고 있어요.헤헷. 같은 색깔의 숫자를 나열하던지 다른색은 같은 숫자를 나열하면 되요. 어쨋든 공통분모가 있어야하고 여기저기 자신에 조각과 맞춰 사용하되 기본 3개의 큐브가 유지되어야해요. 처음 시작할때 합계 30 이상의 3큐브 이상되야 등록이 되구요. 조커로 잘 활용하고 큐브를 다 내려놓고 "루미큐브!"외치면 WIN이 되요^^ 나름 머리도 쓰고 가족과 집중해서 즐겁게 하기에 좋은게임 같아요. #루미큐브 #보드게임 #가족과보드게임

노랑통닭 후라이드,깐풍치킨 리뷰 [내부링크]

노랑통닭의 깐풍치킨ㅡ매콤,달콤 맛있어요 사진찍을 틍없이 순식간에 사라진 노랑통닭 후라이드^^; 노랑통닭이 저희동네가 아닌 옆동네에 생겼어요. 말하자면 다른동 처럼요 ㅋ 면단위 동네라 20분가까이 찾으러 가야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서요. 노랑통닭의 대표적인 치킨이 카레+치킨 조합인 후라이드같아요. 근데 요게 한김,두김 식고나면 저에게는 넘나 딱딱하더라구요. 해석하기에 따라 바삭내지는 빠삭할수 있는맛이요.,순살로 먹어서 쓰레기(뼈)가 없으니 좋아요. 후라이드한마리 후라이드 반 깐풍치킨 반 시켰는데요.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유상무,이상무등 센스있는 무이름도 재미있어요^^ 잇님들은 다 드셔보셨겠지만 한번 올려봐요. 근데 여기 치즈떡볶이 너~~무 맵더라구요. #노랑통닭 #순살카레후라이드#순살깐풍치킨#매운치즈떡볶이

나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가 요즘 즐겨듣는 음악이 윤종신의 '나이'라는 곡이에요. 여러분에게 나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이란 노래가 '나이'를 더 연상되게 하는 것 같아요. '나이'라는 노래가 신곡인가요? 한번 들어볼게요^^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둘만 있으면..., 아련한 노래 가사같아요. 그리고 지금 내곁엔 나만을 믿고있는 한 여자와 잠못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노래만이... 나이를 자꾸 생각하게되요. 삶의 유한함을 꼼꼼하게도 아쉬워하는중입니다. 콕 찝어 말하는 제 성격처럼 하루하루에 의미를 부여하고 발을 동동 거립니다. 오늘도 내인생의 남은 하루가 저물고 있다구요. 아마 이것도 아직 놓지 못하는 욕심덩어리인가싶습니다. 그래서 받아들이기 힘들어 지분에 못이겨 눈물이 납니다..

티스푼으로 밥먹기(with 재택근무) [내부링크]

어디선가 다이어트할때 티스푼으로 먹어보라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잇님들. 좋은 아침이에요. 재택근무중인 인정입니다. 오늘아침에 어제 먹다 남은 곰국을 아이들에게 데워주고(저도 정말 얼마전까지도 곰국이 곰을 끓인 국인줄 알았어요ㅋㅋ) 남은걸 먹는데 재택이라 마음이 혜자롭네요. 그런 혜자로움으로 티스푼 밥을 먹어봤어요. 떡국떡이 잘 안떠져요ㅋㅋ 재택하면서 봉인해제 . 간헐적 단식이 안되고 삼시세끼가 되버렸네요.그래서 양이라도 줄이고자..^^이렇게 먹어봅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꽤 괜찮은데요. 허겁지겁 안먹게도 되구요. 조금씩 떠지니 나름 알차게 씹어지고요. 천천히 먹고 꼭꼭 씹어야 만족감 신호가 온다잖아요. 그런데 재택근무하니 자꾸 애들이 눈치주네요. 집에 있는 저를 보고 화들짝 놀래기도하고요. 자기들 자유가 없어졌다나, 저 출근하는척이라도 해야하나요. 2월까지 일하고 쉰다고했더니 더 일하래요ㅠ #티스푼으로밥먹기 #정관장티스푼 #다이어트주접 #백수와재택의사이 #눈치주는아들들

모닝커피 [내부링크]

필터지를 위에 덧데면 맛이 더 풍부해진데요. 커피향 가득한 아침. 좋으네요. 디카페인 인데도 맛이 좋은데요? 남편이 모카포트로 내려준 모닝커피. 회사에서 취미삼아 배운 바리스타 실력으로 열심히 연구해서 커피내려주는 자상한 남편(??)입니다 ㅎㅎ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노래가 흐르고 있어요. 잇님들도 향좋은 커피와 함께 좋은하루 되세요. #네스카페볼루토디카페인나토 #네스카페vollutodecaffeinato #모닝커피 #여유로운아침 #남편도재택근무

cu 편의점 군고구마 vs 집고구마 [내부링크]

편의점에 가끔 가요. 택배를 부치기위해 가는게 주업무인데요. 가서 보면 없는거만 빼고 다있는 편의점 구경이 재미있더라구요. 보통 집앞 CU편의점을 가는데요. 제 마음을 사로잡는건 따끈한 호빵부터, 더 고운자태로 돌가마에 누워있는 고구느님들이죠.흐흣. 제법 큰 사이즈 한개에 2천원하는데요. 넘나맛있다 연발하며 먹으며 산책하는 재미가 있어요^^; 그런 고구마를 집에 작은 오븐으로 구워봤어요. 고구마는 구울수록 당도가 배로 올라간대요. 실제로 집에서 구웠는데도 달콤달콤하네요. 집에 있으니 생각나는건 먹을것밖에 없네요. 그나마 오징어처럼 눌려진 안경을 수리하기위해 나름 시내인 읍내?를 나갔다왔어요. 재택이라 (싸)돌아 다님 안될것같아서 얼른 귀가했네요. 근데 고구마도 한개이상 먹으니 속이 쓰린건지 사투리인지 속이 다리네요.(뭔말?) 소화도 나이따라 가나봐요. 소식하자며 왠 식탐은 그리많을까요. 암튼 고구마는 210도 오븐에 한시간정도 구운것같아요. 우리 잇님들도 겨울밤에 군고구마에 김치 어

한 해의 추억ㅡfeat 수제포도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올해는 모두가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했던 추억영상이 있다면 블로그씨에게 보여주세요! 얼마전 집에서 남편이 만든 포도주로 와인을 마셨어요, 남편이 포도주 담근다며 포도가 택배로 오고 제가 별로 안좋아했다고 회고하네요. 저의 눈치를 보며 담은 포도주가 익어서 한잔 마셔보았답니다. 남편이 취미로 살짝 배운 와인클래스에 와인마시는법을 제게 가르쳐주었는데요. 보기에 좋진 않더라구요. 향을 맡고 와인잔 목을 과하지 않게 잡은후 돌려가며 짧은숙성을 합니다. 입안에 머금고 양치하듯(?) 입을 닫고 와글와글, 치아와입안사이를 왕복합니다. 그리고 입안에 머금고 조금씩 맛을 느끼며 음미합니다. 저는 이과정을 우습게 생각했어요. 와글거리는것도 그렇고 소리가 나는것도 덜 젊잖아보여서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간접조명과 감미로운 재즈음악 때문일까요. 기분탓일까요. 뭔가 뿅한 맛 같은걸 느꼈어요^^; 맡을 땐 알콜향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막상 입안에 조금씩 넣으면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내부링크]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저자 사사키 후미오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9.02.11.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 정지영 옮김. 일단 눈앞에 보상이 중요하다. 여름방학 숙제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8월 말이 되어서 안절부절 못하지만,7월에는 8월 말에 자신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잘 상상하지 못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지도 모르고,단것만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지도 모르지만, 먼 미래의 벌칙은 가볍게 느껴진다. 그보다 당장의 니코틴이나 당질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24p 의지력은 사용하면 줄어드나? 의지력이 유한하다는 것은 어렵지 않은 발상이다. 자동차에 들은 휘발유를 생각해도 된다. 자동차가 달릴수록 줄어드는 것이다. 회사에서 야근이 이어지면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과자나 단것을 사 먹거나 술을 잔뜩 마시기도 한다.그럴 때는 다른 사람의 사소한 행동에 대해서도 쉽게 화가 난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 정지영

2020년 goodbye! [내부링크]

오늘도 재택근무일이에요. 사실 제가 하는일이 나름 코로나 최전방(?)구역이라 재택은 생각도 못했는데, 언제 복귀될지 모르겠다는 말씀에 속으로 좋기도 했고 섭섭하기도 했는데요. 다음주 월요일 출근하라는 연락이 왔어요. 단! 이상유무 확인을 위해 코로나19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사실 그래서 얼마나 긴장탔는지 몰라요. 편한 마음으로 지내다가 출근소식과 더불어 코로나19검사라니요. 요즘은 무증상자도 많다하니, 그날밤 소설과 만리장성을 몇번을 쌓았네요. '만약에 내가 무증상으로 양성이 뜨면 어떡하지'부터 우리가족, 우리아이들은, 그동안 만난 지인들은..(그래봐야 한두명이지만) 온갖 잡념에 뜬눈으로 아침을 맞았네요ㅠ.ㅠ 하아... 그러다가 원망하는맘. 왜 증상도 없는 내가 검사를 받아야하나 공문 내려온거 확실한건가 의심까지.. 커피만들기에 심취한 남편덕에 하루에 커피를 세잔까지 마시니 카페인의 각성 덕분인지 잠을 잔건지 만건지도 모른채 1시간 가까이 먼곳 보건소에가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답

갑분 설민석 논란! [내부링크]

작은아이가 어느날 그래요. "엄마 설민석 논란 있대요.제가 유튜브에서 봤어요." "엉? 정말?? 형도 알고 있어?" 큰아이에게 설민석님은 그이상이었는데 말이죠. 역사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에게, 여간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듯 한데요. 오히려 큰 아이는 무덤덤하게 말합니다. "뭐 어때요. 사람이 한번 실수할 수 도 있는거죠." 그래 맞다. 실수할 수 있는거지. 그안에 주제는 사실 '세계사'의 논란이었죠. 저는 동양사를 넘어 설민석씨가 과하게 욕심을 부린 건 아닐까 추측해봤습니다. 또 전공이 역사관련이 '연기'관련 쪽이었다 하니 뭔가 그의 쇼맨쉽에 넘어간 것 같아 살짝 분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왈가불가하는건 '카더라' 양산에 일조를 할 수 있어 조심스러운데요. 설민석씨 논문 표절 논란에 유튜브 사과 영상 설민석씨 사과글 일단 설민석씨가 인정을 했고 사과글을 올렸네요. 큰아이 말처럼 한번 실수할수 있지만 그가 주었던 감동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걸 부정할 수

시절 인연 [내부링크]

다정하신 잇님들 안녕하세용^^ 얼마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김미경tv에서 제게 도움이 되는 방송을 시청했습니다.(사실 구독중임) 주제는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버렸을 때' 입니다. 아래에 링크해뒀으니 시간 되실 때 보세용^^ 꽃잎에서 분홍빛 물이 도네요..^^ 한마디로 요약하자하면 '시절 인연 보내주기'였습니다. 갈기 갈기 찢어서 보내지 말고 고이 고이 나빌레라, 곱게 싸서 '안녕'하라고 하시네요. 저 무척 소심한 사람. 무척 예민한 사람. 그래서 병났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나를 다 좋아했으면 하는 헛되고도 헛된 바램을 가졌구요. 늘 뒷끝이 긴 사람이라 한 말을 주워담고 싶어서 하지 말아야할 구질구질한 뒷자락을 기어이 잡아내곤 했었죠. 관계가 헝클어지면, 이렇게 하면 나아질꺼야. 희망고문을 하면서 온갖 시나리오를 만들어 냅니다. 몇달, 몇년이 지나도, 그때 그랬어야 했어 라든지 지금이라도 엉킨 관계를 풀어야해!!라고 길은 오직 하나. 갓길, 샛길, 지름

첫날ㅡfeat 하루 만보 채우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1월 1일 첫날, 블로그씨는 힘차게 등산을 할까 해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해돋이도 보러 가지 않고 평범하게 일상을 시작합니다. 아직 이불 안인건 안비밀입니다^^ 어제 무리해서 걸었거든요. 이만보를 채운적은 잘없어서 오늘은 어제 핑계로 만보 안채워도 되겠어요. 아침에 쾌변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합니다. 아마 움직이지 않으면 변비로 기분까지 영향받거든요. 올해도 꾸준히 만보 채우고 몸을 유연하게 하는 요가도 다시 해보렵니다. 2020년 12월31일 산행,산책으로 채운 2만보의 기록. #변비탈출#한해의시작은쾌변으로

책리뷰 2탄ㅡ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 정지영 옮김. [내부링크]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 정지영 옮김.p198 인정리뷰ㅡ 신중하다못해 지나치게 돌다리 두드리는 저에게 하는 말인가 싶습니다. 네! 그래서 놓친 것들도 많다죠. 후회도 그만큼 많이 누적되고요. 인생은 타이밍! 너무 많은 고민도 사실은 양손에 두개를 다 놓지 못하는 욕심이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p202 사사키 후미오 지음 / 정지영 옮김. 인정리뷰ㅡ 공든탑이 무너진다 라는 말이 있죠. 도미노 현상처럼 잘꾸려온것이 어떤 하나 때문에 같이 넘어가는것 말이에요. 오늘 좀 많이 먹었다고 해서 오늘 좀 무게가 늘었다고 해서 이제껏 몇달을 해온 다이어트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부정할수는 없잖습니까? 우리..이성을 차리고 조금 멈출지언정 완전히는 멈추지 맙시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p229 사사키 후미오 지음 / 정지영 옮김. 인정리뷰ㅡ 사실 자책은 어딧다 쓸데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하지 않아도 이미 누군가

신기한 인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노력하지 않아도 자꾸 마주치고 만나게 되는 신기한 인연이 있나요? 이 글에 대한 댓글 남기려다 스스로 '쿡~~' 하고 웃음이 났어요. 왜냐구요. 노력하지 않아도.. 자꾸 마주치고 만나게 되는 신기한 인연.. '남편'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물론 주제가 그게 아닌건 알죠. 저는 가끔 '그분'을 생각했거나 남편과 '그분'이 거론될 때 조금있다 만나게 되더라구요. 아! 만났다기보다 마주쳤다가 더 적절하겠어요. '끌어당김의 법칙'이었을까요.^^ 그래서 '시크릿'이란 책이 인기였나 싶어요. 우리 다정하신 잇님들도 좋은생각, 즐거운 상상 들로 즐거운 생활을 끌어당겨보세요! 내가 현실을 창조한다!는 세정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끌어당김의 법칙, 개운법 youtube.com

쇠고기 장조림 [내부링크]

엊그제 사온 홍두깨살ㅡ 호주산이라죠. 멀어서 자주 가기 어려운 마트라 두팩이나 샀는데 저조한 의욕으로 미루고있었어요. 연휴는 쏜살같이 흘러가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승전 반찬. 쇠고기 장조림을 만들었는데요. 저는 진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양조간장을 사용하니 색깔이 좀 연하죠. 근데 시중반찬은 단짠단짠이라서요. 메추리알도 삶고, 꽈리고추도 넣고 (꽈리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요) 레시피 후루룩 보고 또 후루룩 했어요^^ 애들이 아주 잘먹네요. 두그릇 뚝딱합니다^^ 뭐라도 했으니 뭔가 뿌듯하네요. #놀면뭐하니 #쇠고기소고기장조림 #소고기메추리알장조림 #칼칼한꽈리고추 #맛있는밑반찬

맛있는 깻잎전,굴전 [내부링크]

최애 음식ㅡ깻잎전입니다^^ 다정하신 우리 잇님들 새해가 하루 지났네요. 맛있는 저녁 드셨나요? 저는 왠일인지 깻잎전이 그리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장조림 해놓고 부침가루 반죽에 사사삭 뭍혀서 촤아아삭~~~기름소리 내며 굽는 최애 음식 깻잎전입니다. 레시피랄것도 없이 넘나 단순한.. 요즘 부침가루는 간이 다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오뚜기 부침가루 잘써용^^ 남은 깻잎, 부추,양파와 굴로 굴전 굴값이 한 2천원 내려서 얼른 집어 왔어요. 생굴을 먹어도 맛있구요. 굴 안들어가도 맛있지만 남편의 바램으로 굴전했어요. 맛이 있습니다^^ 대체 맛없는건 뭐랍니까. 이렇게 잘먹으면서 다요트라니 ㅡ허헛;; 애들도 이제 크려고 하는지 어마무시하게 먹어서 엥겡지수가 팍팍 올라가네요.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이 흐르네요. 토요일이 흐르고 있네요. 다정하신 우리 잇님들도 가족들과 다투지 마시고(코로나로인해 예민모드라 다툼이 잦다고 하네요^^;)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작심삼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이 딱 삼일 째,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팁이 있나요? 오늘만. 오늘까지만 하자. 이것까지만 하자.라며 저를 설득해서 끌고 와요. 저는 마감에 강해서 카운트 다운하며 일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여유는 뭔가요. 먹는 건가요? 일단 뭔가 막판에 이것저것 뒤죽박죽 일들을 헤쳐나가는것에 대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아요. 아니 약간 압박을 즐긴다고 해야할까요. (변태 or 히스테릭 강박 사이 같아요 응?) 문제가 많습니다. 어거지라도 끌고 오면 하기는 하더라구요.

엄마 갱년기야? [내부링크]

허얼.. '갱년기'라는 무서운 말을 다른이도 아닌 아들에게 들을 줄이야, 잇님들 흑흑 저좀 속이 상하네요. 새해부터 이런 소리 들으니까요. 저 큰아들이 좋아하는 사이다 한모금했는데요. 있는대로 저를 어택하네요. 남편은 눈치없이 계속 치킨을 먹고 있는 상황. 제가 드라마에서처럼 발등 치면서 신호를 보내는데 상황의 심각함을 모르네요. 살얼음 얼린(언제 얼린지도 모름) 사이다. 사이다는 큰아들의 최애 음료랍니다. 알죠.암요.알고말고요. 아무리 설탕 덩어리라고 강조해도.. 탄산이 자극적이라 후두에 안좋다해도 1일1사이다를 외쳤던 아이, 칠성과 롯데 사이다 두개인줄알았던, 제게 롯데의 칠성사이다 인걸 깨닫게 해준 아들 반일감정에 오뎅 이란말 잘못 썼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묻힐것처럼 기겁하던 아들임에도 롯데 칠성사이다는 보낼수 없는 잇템이었던거죠. 산에 가자고 꼬시려고(워낙 안움직여서요) 미끼로 준비한 노랑통닭의 딸려오는 콜라를 아버님께서 혜자롭게도 사이다로 바꿧..(여기서 전쟁의 기미가 꿈틀댈

먹고싶다 블루베리 롤 케잌 [내부링크]

인터넷에서 퍼온 이미지에요.출처불명.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 월요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랫만에 출근하려니 사지?를 비틀다 나왔네요. (몸이 격하게 거부반응을 ;;;) 오늘은 엊그저께부터 먹고 싶었지만 못먹은 ('할말하않'의 따라하기 '먹싶못먹'ㅋㅋ 애쓴다-_-;;;) 저희 동네에는 그나마 시골에 있는곳 치고 빵집이 무려 두군데나 있어요^^!!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 저는 요 블루베리 롤케잌을 종종 사는데요. 인터넷에서 쿠폰을 구매해서 사용해요. 보통 20% 정도 할인된 가격에 살수있어서요. 근데 왠걸 블루베리 쿠폰이 거의 품절사태네요. 문자 보내다가 지쳤.. 보통은 한번에 구매되는데 마트에 와서 계속 문자를 날려보는데도 판매완료래요.ㅠ 사람들이 블루베리케잌만 먹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집에서 드시는 엥겔지수가 높은가 봅니다. ㅋㅋ 근데 제과점에도 그 제품이 품절이네요;; 급한건 아니니까 좀기다려볼까 싶어요. 우리 잇님들도 블루베리롤케잌 좋아하세

해피빈으로 기부했어요^^ [내부링크]

그동안 모아온 콩과 페이포인트로 기부. 왠지 학폭아이들을 위해 쓰고싶었어요. 별거 아니지만 나비효과를 기대해보며 기부해봤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인 포인튼데요. 기부 방법을 잘 못찾아가서요.(옛날사람) 다정하신 잇님이 하신거 따라했어요^^ 별거 아니지만 뿌듯 합니다. #해피빈기부 #기부기부 #작은거라도기부해봐요 #뿌듯뿌듯

지난주에 먹은 회가 아른거리네요 ^^ [내부링크]

도대체 의식주 중에 매우 매우 '식'에 치중된 기분이 드네요. 아니 블로그에 처음 취지는 심리.영성,책 처럼 뭔가 클래식한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눈뜨면 먹고 먹고 또 먹고;;그러고 있습니다. 근무하다 한가해진 시간 지난 사진 보다가 게눈 감추듯이 사라진 생선회 사진을 봤어요. 생선이름은 맨날 얘기해도 까먹... 대표적인 납작이 생선 광어 도다리, 치로 끝나는 이름등 근처 항구에 다라이 놓고(일본말인데 볼?이라고 해야할까요? :) 회떠주든 이모님께 가끔 가는데 잘 해주세요.양도 푸짐하구요. 그런데 가격이 좀 오른건지 양이 적은것 같은 기분탓?일까요. 쌈도 안싸고 호로록 잘 먹는 둘째와 경쟁구도가 생기네요ㅋㅋ 그나마 첫째가 회라면 기겁해서 그나마 한입 줄이고요.^^ 아~~~또 먹고 싶습니다. 물고기에게 완전 미안하네요 그럼에도 맛있어서 먹어야겠어요(더나쁨;;) 회먹으며 구충제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심리는 뭘까요^^; #회사먹기 #바닷가가근처라다해미야 #먹방먹방 #광어회 #매운탕 #물고

#울진맛집 #바비디부 반반 #피자 [내부링크]

저 맘카페에 이벤트 당첨으로 (로또 마지막 번호 맞추기) '바비디부'라는 파티카페에서 콤비네이션반불고기반 피자 받아왔는데 차안에서 남편과 애들과 순삭했네요. 으흐흐 사이즈는 one사이즈 뿐이라서 좀 실망스럽게 받았는데 왠걸 두툼하고 맛이 있습니다. 요즘 자주 쓰는말이 '맛이 있습니다'네요^^;;; .치킨 일상다반사로 먹고 있네요^^ 그러면서 살안빠진다 하기 있기 없기ㅠ 오늘까지만 먹을게요.으하하하하하하~~;;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내부링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저자 박소연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19.03.22. 요즘 목차를 유심히 봐요. 핵심 내용이 다 있더라구요. 학교다닐 때 이렇게 열심히 할껄 그랬어요^^ 집중과 단순함 이게 바로 제 신조 중 하나입니다. 단순함은 복잡함보다 어렵습니다. 자기 생각을 정돈해서 단순하게 하려면 굉장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죠. 일단 단순함에 도달하기만 하면 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ㅡ 그래서 잡스옷이 청바지에 검은티로 교복화한걸까요? 자! 잇님들은 뭐가 먼저 보이시나요? 저는 나무가 먼저 보이는데, 0.001초사이 침팬지와 갈기없는 사자인가가 보이네요. 사진이 왜 이렇게 흐리게 찍힌건지 요즘 제눈이 노안이라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네요. 김소연 지음. 이분 소개글을 보니 굵직한 회의나 기획안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근데 내용이 좀 딱딱해서인지 쏙 들어오질 않네요. 보통 책을 고를 때 제목을 많이 보죠? 그 다음 목차. 그 다음 책을 휘리릭 보기 무

생생한 꿈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고소공포증이 심한 블로그씨는 꿈에서도 생생하게 공포를 느꼈어요. 최근 꿈 생생한 꿈이 있나요? 저는 꿈을 엄청 많이 꾸고 깨서도 생생하게 기억나더라구요. 어느곳에서는 그것도 무의식의 일부라고 하는데요. 최근의 꿈은 어디론가 깊고 먼곳으로 이사가는 꿈을 자주 꿨어요. 남편따라 발령지따라 다니다보니 사택에 살고 있고 이안에서도 자주 이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변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 이사간 그곳에서 늘상 예전있던 곳을 그리워하더라구요. 거긴 뭐가 좋았는데, 또 어떻게 적응하며 사나하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컸던 것 같아요^^ 해일이 밀려와 덮쳐서 물에 잠기거나 (뽀로록 거리며 이대로 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별의별 꿈을 다꾸는데요. 그때는 생각이 과다해서인것같고 일하고 바쁘니 꿈도 덜꾸게 되네요. 잠드는데 오래 걸리는데, 그것도 덜해지고요. 멘탈이 약해서 밤에 무서운영상이나 생각을 하면 꼭 꿈에 나와서 공포영화는 즐기질 못하네요^^

펜트 하우스를 보며 [내부링크]

드라며의 컨셉은 이렇게 적혀있네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 ㅇ천 펜트하우스 연출 주동민 출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이철민, 진지... 방송 2020 SBS 상세보기 다정하신 잇님들 안녕하셨어요? 저는 점심 먹고 산책 다녀왔더니 머리가 아파요.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었거든요.. 그래도 실내에 하루 종일 있는거보다 밖에 공기좀 쐬고 오니 좋으네요. 저는 티비를 잘 안보는데요.. 사실 잘보지만 한번 켜면 못끄는 저를 알기에..조절하기도 하구요. 그것도 그렇지만 안보는 이유가 요즘 드라마가 굉장히 자극적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옛날사람이라그런가;) 근데 40대 사춘기로 달려가는 남편은 요즘 드라마를 꽤 좋아하네요. 그래서 "꺼라, 보지마

땅콩버터잼에 반하다 [내부링크]

이런.. 저 요즘 블로그 죽순이 같아요ㅠ 하루종일 글쓰고 댓글 달고 답방 가고;; 괜찮은걸까요? 이젠 뭘하든 블로그거리로 사진을 찍게되네요. 열정이 있으니까 하는거겠죠. 인정님!! 응원해요!!!!!! ( 슬슬 맛이 가네요ㅋ) Anyway! 얼마전 노브랜드에서 땅콩잼을 샀는데 다들 너무 잘 먹는거에요(is 뭔들 안먹겠냐만은,) 금방 바닥나서 또 사려는데 근처엔 하나로마트뿐이라서요. 거기서 크림형 스키피랑 크런치형 스키피가 있더라구요. (skippy 발음 맞나요? '모르면 스펠링 적지'_내면과의 대화임); 냄편은 크런치가 좋겠다고 덥썩 집어듭니다. 그전에 크림타입을 먹어서 저는 크림으로 하려 했으나 자기주장이 날로 강해지시는 사십춘기 남편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어요. 꽤 두껍게 발린듯.,선심 쓰듯이 하나주네요 먹다기 찍어서 죄송해용^^ 그날밤. 즐겨보시는 펜트하우스라는 드라마를 보며 이지아씨 너무 이뿨용^^ 참 크래커 과자에다가 치덕치덕 바르며 두봉지를 클리어 하시네요. 생각보다 굵은 땅

정인이 얘기 [내부링크]

맘 카페에 정인이 얘기로 가득하네요. 동명이인은 뭔가 부담스러울수도..있겠어요. 다정스러우신 잇님 오늘은 왠지 제가(그러고보니 앞뒤가 바뀌었네요.인정과 정인 본명은 아니지만요)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는 글을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비공개로 하려다가.니름 제 집 같은 블로그에 잇님과 함께할수 있는 공간에 남기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다소 과격한 표현 먼저 양해바랍니다. 오늘 제가 자주가던 카페에 글을 남겼습니다. 지난주 인적 드문 산에 다녀온 얘기를. 사실 온라인에서만 강한척? 명랑한척 했을까요? 제글이 오히려 눈치없이 명랑한척해서 엄마들이 화가난걸까요? 평소에 반응과 너무 다릅니다. 모두가 그것이 알고싶다 시사프로그램을 보고 분노하며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나비효과처럼 아주 크게, 정인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가슴아파하고 사회에 부조리, 동조한것이나 마찬가지인 주변인,그리고 대충 조사한 경찰관등을 꾸짖고 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학대범들을 찾아내서 똑같이 해줘야한다고 하고

파래무침 [내부링크]

채썰고 소금,설탕,식초 간하고 다정하신 잇님들! 어제 저녁 반찬은 뭐드셨어요? 파래무우무침을 해봤어요. 무우가 더많은 주객전도 파래무침이네요^^ 이순재 아저씨님 말투로 "왜이렇게 짜아~~" (하이킥에서 나문희님에게)하는 남편에게 하이킥 하고 싶었네요.먹지마! 이러면서요ㅋㅋ 근데 까나리 액젓은 넣지 말걸 그랬나봐요. 감 떨어져서 오랫만에 하니 뭔맛인지.. 짠거 인정!!!짭짤하니 밥반찬으로 딱이라며 위로합니다.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재료 넣고 볶아요. 훈제오리는 사랑이죠. 원래는 김치를 넣으려고했거든요. 근데 어느새 이것저것 넣고 볶고있더라구요, 왜 갑자기 식욕폭발인지 또 많이 먹었네요. 요거 한다고 주방은 전쟁통이라는. 퇴근한남편이 주방을 보고 얼굴로 말하기에 원래 크레이티브한 작업을 할 때는 정신없이하는거야.그래야 예술적 맛이 나온다구 막 이랬어요.ㅎㅎ 예술적 맛은 핑계고 치우기 바빴답니다. 오후 4시에서5시 주부들의 고민시간. 오늘은 뭐해먹지??? 고단수 주부님이 어느날 장보고 오

박경호의 진심발효 녹용환 [내부링크]

다정하신 우리 잇님들 오후 시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저는 책은 쌓여있는데 잡생각이많네요. 어제도 여러 생각에 늦게 잠들었더니 (정인이 얘기도 그렇고 곧 엄마기일이여서도 그렇고.눈물샘터져서 엉엉~ 울고싶은거 참고 찔끔거리다 잠들었네요.) 아 근데 오후되니 눈이 뻑뻑하고 졸림이 장난 없네요 (괜히 요즘말 쓰고 싶어하는 라떼) 남의편이니 뭐니해도 제생각 제일 많이 해주는 짝꿍이네요. 비실거리고 다니니 짠했는지 아님 '여자 마흔에 흑염소 두마리는 먹어야,'라는 말에 홀린건지 염소는 못고아주고, 녹용이라도 먹으라고 내밉니다. 저는 사실 이런 건강식품류 잘 안먹어요. 부실덩어리 넘버원으로 태어났는데도 뭘믿고 이러는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이렇게 저렇게 잔병치레도 많고, 몸에 혹도 잘생겨요.그래서 결혼후 검진상 자궁내막증이란 말까지 듣고 아기를 못가질수도 있다는 말까지 들었답니다. 난소에 혹 수술후 호르몬치료를 무려 6개월을 받아야한다기에 저는 거부했어요. 폐경에 가까운 증상에, 너무 힘

커피 커피 그리고 커피 [내부링크]

새로 들인 드롱긴가요? 주둥이 엄청 긴주전자에요. 다른것도 비슷한 주전자도 있다는.. 오른쪽 맨끝 에스프레소! 한꺼번에 털어넣어야한다며 부담스럽게 먹을때 까지 지켜봅니다. 커피콩들 어지간히 사들이라구!!! 이제 커피담을 병들을 모으러 재활용장가서 뒤적이는 남편 온집안에 커피향이 퍼집니다. 따뜻한 재즈를 켜놓으면 홈카페가 된다죠^^ 이쁘고 잘생기고 날쌔신 잇님들 안냐떼욤~ (오늘은 커엽게 인사해바떠염);, 오늘은 그냥그냥 이것 저것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일이 좀 한가하거든요^^ 요즘 '커피'에의 마루타가 된 '인정'입니다. 이거 마셔봐. 이건 맛이 어때 이건 새로운기법이야 이건 새로운 드롱기로 뽑아내린거야 이맛은 시큼쌈쌀돌도름하지 않아? 이건 맛이 디테일하게 부드럽지? 이건 프레스방법으로 내린거야? 어때 어제랑 맛이 다르지? 엊그제랑 또 맛이 색다르지 않아? 엊엊그제랑 맛의 차이가 느껴져? 요건 새론 콩인데 풍미가 장난 아니지? 위 말들은 하루에 한번 제 남편이 하는말들입니다. 커피

펜트하우스ㅡ이게 머선 일이고~feat 사투리 [내부링크]

사랑스럽고 커여운 잇님들 또 인사드려요! 들이대기 아 손꾸락 아프네요ㅠ (잇님들 반응 : 얘 ~~좀 질린다 ㅋㅋ) 이게 '머선'일이고 어제 우연히 본 문군데 재밋어서요ㅋㅋ 가끔 신서유기?프로를 보는데요. 다들 꽤 연세도 있으시면서 예능하시는게 재밋더라구요(저는 반강제로 찔끔시청중) 사실 펜트하우스는 낚는용이고 사투리에 대해 썰을 풀어볼까해요. 저희넘편 오리지널 경상도 남자거든요. 근데 경상도안에서도 남도,북도 다르고 또 조모에게 큰거랑 부모에게 큰거랑 말투랑 억양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그림파일입니다 ㅋㅋ 머선일이고가 원래 무슨일이야?인건 아시죵 ㅋㅋ 근데도 머선일이란 발음 그대로 자막에 내보내니 그리고 다른분들이 응용해서 쓰니 뭔가 찰떡이네요. 넣어놔라ㅡ여어놔라. 데워서ㅡ데피서 안닿인다ㅡ(내손이) 안짤려서 큰일이다ㅡ절단났다(엄청 무서움ㅋㅋ) 표정 어쩔.찰떡이네요 ㅋㅋ 억양도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 저는 경상도가 고향은 아닌데 이 지역서 많이 서식했어요.이제 반평생이상. 근데도 사

종가집 김치찌개 컵라면 [내부링크]

엄청 핸섬,프리티한 잇님들 ^^ 안냐떼염. 저는 오늘 살짝 달리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드리프트 칭타오 캔맥주를 남편과 마시고 있어욤. 근데 클라우든 드래프트도 맛있네요. 생맥주 느낌납니다^^ 남편은 제주말그림 그려진거 먹자던데 없더라구요. 제가 오늘밤 소개해주고싶은 건 cu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종가집 김치찌개 컵라면'이에요. 뇸뇸뇸. Gs편의점에서는 비슷한 종류가 '오모리 컵라면'이구요. 볶은김치와 함께 넣어 먹는게 특징인데 급하게 넣는다고 찍은 사진이 없네요. 뭐랄까 엄청 얼큰하고 시원하고 잊을수없는 맛입니다.진짜 맛있어요. 남편과 금방 클리어 했어요. 그외에 아귀포 청량초마요네즈간장소스. 볶은 땅콩과 노가리같은 과메기(남편용), 초장 그리고 젤 먹고싶었던 컵라면 '종가집 컵라면"인데요. 사실 오늘 스트레스좀 받았거든요 라고 쓰고 엄청 먹고 잤네요. 흣 (밤에 올렸으면 우리 잇님들과 살을 나눴을텐데 심성이 착한 저혼자 쪘습니다.뭔소리??) 보통 맛있다 해놓고 다음번에 먹으면 맛이

국민반찬ㅡ멸치볶음 [내부링크]

아무래도 블로그 컨셉을 오늘의 집반찬으로 바꿔야., 나름 클래식하고 고상한 분위기를 뿜뿜하려고 했는데 녹록치 않군요!!ㅎ 어제는 폭풍반찬을 했어요. 그래봤자 멸치볶음이지만요. 원래 제가 밑반찬을 몰아서 하는경향이 있어요. (아니 생각해보니 다른일도 몰아서) 각설하고 1. 잔멸치를 마른팬에 볶는다. (습기제거및 비린내 제거 목적) 2.멸치를 살짝 재끼고 식용유를 뿌린다음 다진마늘을 볶는다. 3. 1과 2를 합해서 볶는다. 생강가루,설탕넣고 볶다가 청양초 다진것을 넣고 또 볶는다.(생강가루없어서 패쓰) 물엿, 참기름,깨를 넣고 잔열로 마무리한다. 어제는 분노의 멸치볶음이라 일부 몇 마리들의 일탈이 있었습니다. 애들에게 아무말도 안했는데 엄마 일하는데서 뭔일 있었어?라며 묻네요. 너희들은 알 것 없다.라며 폭풍멸치볶음을 했는데요. 물엿(올리고당)이 끝물이라 계속 짜넣었더니 멸치바위가 됐지 뭐에요 ㅋㅋㅋ 그래도 청양고추의 향이 커버해줘서 그런대로 다들 만족하네요. 저도 저지만 이런 질문좀

넌 감동이었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나에게 넌 커다란 감동이었어~ 최근 나에게 큰 감동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힘든점도 많지만 다정하신 잇님들 덕에 위로도 받고 공감도 받아서 좋았어요. 비록 잘 알지못하는 사이지만.. 대한민국 이라는 한 공간에 있으니까요. 어느 영성채널에서 그러더라구요. 우리는 하나라고요. 그래서 다른 사람 아픔이 내것인양 아픈것도 그런 이유래요. 왜 화가나거나, 화목하거나 하는 기운(에너지)를 직감적으로 느끼잖아요. 저는 정확한걸 좋아하는편이이에요. 그래서 저는 종교 같은건 못 가질줄 알았어요. 하지만 정확하고,또렷하고,선명한것보다 제가 모르고있는 그 무언가가 있음을 느끼고 믿게 되었어요. 우리는 하나라는 맥락없는 말도 저는 싫어했어요. 당췌 먼소리냐면서요. (이게 머선 소리고!) 그런데 저희도 쪼개고 또 쪼개면 사실은 텅비어있다고해요. 응? 저희 몸도 분자보다 더 작은 원자들의 모형이잖아요. 내용이 갈수록 산으로 ㅋㅋ 신묘한 얘기같군요. 각설하고, 연결되어

한밤중의 베이커리 [내부링크]

한밤중의 베이커리 오누마 노리코 장편 한밤중의 베이커리 1 저자 오누마 노리코 출판 은행나무 발매 2012.09.12. 소설 / 김윤수 옮김 남의 둥지에서 태어난 뻐꾸기 새끼는 고립되어 도움 받을데가 없다. 어미 새가 새끼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그것이 자기 새끼이기 때문인데, 그 전제가 없는 둥지 안에서 그들은 부화한다. 주변에는 속여야 하는 어미 새와 방해가 되는 경쟁 상대인 새끼뿐. 그 속에서는 교활할 것도, 너무할 것도 없다. 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뻐꾸기들은 사는 것이다.p38 학교는 잡다한 품종의 새끼들이 난폭하게 내던져진 커다란 둥지다. 그 안에서 세상 물정 모르는 새끼들은 어울리고 놀고 배우면서 누군가를 확실하게 밀쳐 짓밟고 이유도 모른 채 지저귄다. 때로는 같은 병에 걸리고, 때로는 이단을 발견해서 공격하고, 또 때로는 동료 새끼를 집요하게 쪼고 괴롭히며 장난 삼아 죽여 버린다.p47 화가 치밀어 견딜 수 없었어요. 자기도 나쁜 마음이 있으면서 그걸 모르고여유롭게 친절

헤어스타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2021년을 맞아 새롭게 바꿔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이 있나요? 블로그씨가 제 맘을 읽었나 했어요. 지금 마지막 발악?으로 긴머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긴머리가 주는 화려함이 좋아서 얼마전에 웨이브파마를 했어요. 그런데 맘에 안들게 나와서 자리잡는동안 맘고생을 했다죠. 여긴 시골이라 클레임 건의도 접수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숱가위로 막 쳐냈어요. 그랬더니 좀 가벼워지더군요. 포니테일로 묶었을때 제 목을 왔다갔다하는 머리카락의 느낌도 좋고 반머리는 숱많은 제가 즐겨하는 스타일이구요. 그러고 나서 이제 마음의 확신이 서면 짧은 숏컷을 하려고 해요. 나이들면서 컸던 얼굴이 더 커지는 느낌이라 긴머리가 조금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구요. 몇달된 비누로 머리감기 때문에 긴머리가 부스스하고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기도해요. 자세히 보니 가르마 사이로 짧은 잔디머리칼이 가로수처럼 있네요. 그동안 맘고생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가 다시 자란모양이에요. 출산하고 그랬는데 당황스럽

카레갈릭돈가스 [내부링크]

이쁘고 멋지신 !! 잇님 안냐세욤. 오늘은 오랫만에 카레돈가스를 만들었어요. 애들이 엄청 좋아해서 가끔 만들어 쟁여놨는데 마트간김에 생각나서 한팩 집어왔네요. 구멍 송송 칼집이 들어간 등심 돈가스용을 들고와서 1. 후추,카레가루,생강가루,다진마늘 넣고 잠시 재워놔요. 2. 잠시후 재운 애들을 깨워서 나가자고 맛있는 돈가스를 영접하러 가야한다며..응? 부침가루로 옷을 입혀줘요(얇게ㅡ추울까요?) 3. 계란 푼 곳에 부침가루 입은 애들에게 계란마사지를 하고 반들반들하게 가자고 설득해요. 4 밖이 추우니 빵가루로 2차 의상을 갈아입어요. 두툼한 빵가루옷으로요.^^ 4. 기름을 두르고 뜨끈한곳에서 지지자며 돈가스들을 오라오라해요?;; (고마해라이!!) (뭔가 돈가스 잔혹사 스토리같은,ㅎㄷㄷ;;) 약한 불에서 굽굽하면 맛있는 카레갈릭돈가스 완성!!! 입니다^^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니 뿌듯하네요. 토요일인데 잇님들은 모하며 보내셨나요?^^ #카레돈가스 #카레갈릭돈가스 #갈릭넣으니있어보인다 #

깻잎 반찬 [내부링크]

잇님들 밑반찬 좋아하는게 뭔가요? 집 반찬은 뭔가 같은거래도 안질리는 맛이 있지 않나요, 저,그러고보니 요즘 반찬 엄청 열심힌것같은데 생각해보니 10년 넘게 이러고 살았나봐요. 저는 반찬을 거의 안사먹거든요. 무슨 배짱인지 사먹는 반찬은 딱 한번만 맛있더라구요. 우와!! 그런줄 몰랐지만 제 스스로 대단하다는생각이 듭니다. 인정! 너 쫌 하는걸?!!^^ 저와 아이들, 남편도(보통 겉절이처럼 방금한걸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깻잎을 따로 데치지 않고 생채로 담아요. 깻잎 장조림 이라기 보다 깻잎반찬이 나을까요? 간장, 설탕, 다진마늘, 다진파, 채썬당근조금 채썬양파,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생강가루,챔기름,통깨 뿌리고 양념장 만든후 씻은 깻잎 몆장씩 올려놓고 양념 발라줘요. 숟가락으로 대충 대충 바르면 고소하고 향긋한 깻잎장조림 끝!!^^입니다. 당근은 잘 안넣었는데 색깔이 예뻐서 넣었어욤. 반찬 두가지 해놨더니 든든하네요. 금새 클리어 되겠지만요^^ 그런대도 벌써 토요일이 저무는것 같아

큰아들 친구들 오던날 [내부링크]

오늘은 토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부터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온다는 큰아들 말이 은근히 신경쓰이던 날이랍니다. 늦게 까지 뒹굴거리고싶은데 큰애가 깨우네요. 어제도 "엄마 미니멀 맞아요? 근데 요즘 집이 너무 어지러진거 같은데요?" 아! 이말투 어디서 들어본것같은데.. '엄마! 갱년기에요?'하던 아들 말투! 대놓고 디스하기 ㅎㅎ 친구오는데 이것도 그렇고 저것도 그렇고 하면서 생전 안하던 방정리도 하네요. 계속 궁시렁 대면서요. "괜찮아 뭘그리 신경쓰니? 다들 그러고 살아~~."라고 했으나 누구보다 제가 신경쓰고 있더군요. 얼마전 고장나서 가스렌지밥을 하고 보온용도로만 쓰던 전기압력밥솥도 신경쓰이고 구연산,과탄산의 과다사용 때문인지 부식까지 일어나서 녹물까지 내리는 세탁기도 신경쓰이고 변변한 가구.가전도 없는 자기 집이 조금 볼품없다 느낄까봐 걱정됐을까요? 부끄러운건 아닌데도 아들 체면이 ㅋㅋ 나름 미니멀을 한다하지만 궁상인지 미니멀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 사이 있잖아요..제가 좀

듣고 싶은 칭찬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기분 좋아지는 데는 칭찬만 한 게 없죠! 여러분이 듣고 싶은 칭찬은 무엇인가요? 사랑스러운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닉네임이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입니다. 저는 그놈의 '인정욕구' 때문에 많은 세월을 돌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힘든점도 많았지만 그럼으로써 저를 더 잘 알게 되었죠. 칭찬(인정)이란 누구에게 받고 싶는게 아닌 제가 저에게 하면 되는 거더라고요. 제 자신이 제일 가까운 최측근 이었습니다. 그것을 심리학에서는 '내부자아'라고 하더군요. '그놈 목소리'처럼 언제나 저와 함께 하는 사람이요^^ 예전엔 이래야지,저래야지,쉬지마,일해야지,정신못차려? 그것밖에 못해? 한심하다. 라고 심한 말만하던 내부자가 있었다면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내안에 내부자를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아껴줬던 분으로 지정하라고 하더라구요. 그전에는 아마 저희 큰오빠가(엄격한성격,냉정한,무모한) 내부자 모델 같았고 그말씀을 들은 이후로 아버지(따뜻한,다정한,착한)로 모델을 바꿨습니다. 그

유튜브채널 미니포레스트 , 도시오리 시티덕^^ [내부링크]

잇님 평안하신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굿모님이에용 아침에 우연히 보게된 유튜브채널인데요. 고구마 같으면서 넘나 사랑스러워보이는 채널이라 공유해봐요. 미니한 저 재료들은 다 어디서 구하시는건지 그 섬세함에 웃음이 나더라구요. 수돗가는 대체 어떻게 만드신걸까요? 구경 한번해보세요. 소고기 무국 그릇에 담는데 옴총 깜찍합니다ㅋㅋ #미니포레스트 #미니어처요리 #어른들의소꿉놀이 #깨알소품 추가로 오리를 애완조?로 키우시던데 애들 아가때 띄워주던 오리와 똑같아서 놀래고 정말 애완조처럼 애교부리고 감정표현하는거 보고 두번 놀랬어요. 유튜브에 '알수없는 알고리즘' 정말 무섭다니까요.ㅋㅋ 도시오리 시티덕도 구경해보세욤. 방수100프로 ㅋ넘나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오리고기 못 먹을듯 ㅎㄷㄷ) #시티덕 #도시오리 #알수없는알고리즘 #망망대해 #시간도둑유튜브 #다양한라이프스토리

토박이 청국장 [내부링크]

잇님들 저녁에 뭐 드셨어요? 저는 어설프게 낮잠에 들었다가 뒤늦게 일어나 저녁 반찬으로 청국장을 끓였습니다. 아무래도 청국장에 냄새가 강해서 안 해 먹었는데 토박이 청국장은 냄새도 강하지 않고 콩도 큼직해서 더 맛있어요. 이런 추운 날 따뜻한 국물 생각나잖아요. 엄청 진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그래서 즐겨먹는 청국장 이랍니다. 멸치,다시마 국물 내고 청국장은 맨 마지막에 살짝 넣어 줘야 청국장의 영양분을 뺏기지 않는다고 해요. 애들도 순해서 잘 먹네요. 그리고 파,마늘, 양파, 두부등을 넣어 주고 마무리 합니다. 살짝 보글보글 끓여주면 맛있는 청국장 완성입니다. 점심으로 중화요리를 먹어서인지 저녁에 한식을 먹고 싶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또 한 그릇 더 먹었습니다. 하하하 아쉬운 일요일 저녁이 지나가고 있네요. 잇님들도 아쉽죠.나만 아쉬운게 아니니까 그또한 위로가 되네요. 아쉽지만 또 내일을 기약하며 저는 미운오리시청하고 자려구요. 굿밤,되세용 #토박이청국장 #고소한청국장 #콩알이살아

10키로 제주 노지귤 추천. [내부링크]

잇님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간식으로 뭐 드세요? 늘 입이 궁금하잖아용. 못난이 제주귤인데요 사이즈는 조금 큰 편이에요. 우연히 물건 검색하려고 G마켓에 들어갔다가 구입하게 된 귤인데요. 당도가 매우 높아서 놀랬어요. 보통 큰 귤은 덩치가 커서인지 당도가 낮은 편인데 요고는 정말 맛있고 새콤달콤 하네요. 게다가 가격이 너무 착해서 이웃 님들한테 추천드려요. 아직 판매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게요. 판매자분이 택비까지 부담하시고 제주에서 올텐데 너무 남는게 없는 거 아닌지 걱정 되더라고요. 10키로에 이 가격이라니.. 아래에 링크시켜볼게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잉?ㅠ근데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아니면 제가 행사기에 샀나봐요. 저는 1만원 안쪽으로 구입했거든요. (9,900원요 ㅋ) 그래도 택비포함.10키로 16,900원이면 괜찮지 않나요^^ 귤 ₩16,900 제주 감귤 노지감귤 10kg 소과/로얄 2S-M mitem.gmarket.co.kr

들어주기가 제일 어렵다. [내부링크]

아이들은 고드름부쉬고 좋아하는데 저는 빙판이 걱정되서 애들에게 자꾸 가자고 재촉했어요. 혹한ㅡ 바람과 함께 몰고 온 너의 잔해들이 내 마음에 얼어 붙어 녹지를 않네. 그곳은 음지여서 왠종일 음지여서 살짝 녹는것 같더니 금새 또 해가 저물어 단단해지는 얼음이 되었다. 조각난 마음들을 이리저리 맞추다 잠드는 밤이 많아지고 자리 잃은 조각들을 오늘도 들고 있다. 눈뜨면 떠오르는 기억들 잊자고 하니 더 선명하게 떠올라 제자리를 빙글빙글 돈다. 어지럽구나, 어지러워 삶이란게 별거 아닌데 어지럽다. 또 그냥 어쩌지 말고 어지러운채 뒤뚱거리며 사는게 인생아니던가 뭘 어쩌려고 하는 괜한짓 말자. 그저 묵묵히 오늘을 살아내면 그걸로 되었다. 괜찮다.괜찮다.안 괜찮아도 괜찮다. 무성의한 괜찮다가 아니라 정말로 괜찮다. by 인정 산책로에 이렇게 고드름이 있네요. 춥긴 추운가봐요. 엊그제 지인을 만났어요. 안지 얼마 안된 분인데요. 친절하시고 예의바르신 그분을 한번쯤 같이 만나 밥이라도 먹고 싶었거든요

덕질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데, 질릴 리가 있나요? 여러분의 덕질을 사진과 함께 맘껏 자랑해 주세요~ 레이스,리본 보면 환장함 한복, 웨딩 드레스 넘나 좋아함. 책보다가 좋은 문구 적어보기, 엄청 표시해두기 덕질 이랄게 없.. 덕질하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한참 생각했어요.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근데 한복, 비녀,첩지 하얀 웨딩 드레스,베일,웨딩슈즈는 몇시간이고 꽂혀서 봐요. 한복은 그 선명한색과 단순함이 좋구요. 웨딩 드레스는 한가지 색으로 통합시키는 힘이랄까 그런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좋으면 이쪽계통으로 공부를 할껄 그랬나봐요. #웨딩드레스덕질 #한복덕질

에이스와 노랭이믹스봉다리 [내부링크]

탄수화물의 타타타탄!! -_-;; 공격에 허물어지는 내 복근이 ㅠ (복끄니가 언제 있기나 했냐며.ㅂㅂㅂㄱ) 일하다가 꼭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곱화요ㅠ 잇님들 퇴근 준비. 또는 저녁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우리 잇님들은 다 날씬하잖아요. 세상이 그런거잖아요!! 빈익빈 부익부 ㅋ 오늘은 시간은 진짜 안가고 월요일 너란 녀석!!! 네 샀습니다. 편의점에서 과자 잘안사는데 샀어요.에이스 과자. 그냥 긴말 안할께요^^ 이것은 놀라운살을 안겨주는 애증의 커플, 에이스와 노랭이믹스봉지네요ㅠ 뭘 힘내자는건지ㅠ 이런거 하지말라규. 이거 선물 주면 따귀맞을껄 ㅋㅋㅋ 자 보이십니까. 오늘 반통 클리어했네요. 내일이 다이어트 3달째(공식적인)에요. 비공식적으로 그다이어트는 한달만에 끝이난거같아요.꺼이꺼이 꺼어이이~~~ 머릿속에 온통 먹을것 뿐인듯. 왜이러는걸까요? #에이스와믹스커피 #찰떡궁합 #누가에이스만들었을까 #먹지마먹지마먹지마먹지마아~~~~

이장과 군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졸고 계신 잇님 없으신가요?ㅋㅋ 오후3시26분입니다. 저는 너무 졸리네요. 요즘 이가 좀 아픈게 카페인 과다섭취인것같아서 줄여보려구요. 아까 어떤분이 이장이라고 하시며 이런저런 얘길 하시길래 엊그제 본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일요일 늦은시간 Ebs에서 10시30에 영화를 하더라구요. 이번주는 공범(무서운건가요?)이네요. 예전 어릴 때 시네마 극장 같은 너낌적 너낌 (느낌ㅋ) 차승원과 유해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코믹하면서 익살스러운 영화 같아요. 초등학교때 반장만 하던 춘삼(차승원) 부반장만 하던 유해진(노대규) 자라나서 성인으로 우연히 만났는데 만년 부반장이었던 노대규가 군수가 되고 반장하던 춘삼이는 이(리)장이 되어 대규의 출세가 샘이나기도 하며 배앓이가 시작되는데, 원래 '비교'라는게 그런건가 봐요. 제일 나랑 비슷하지만 한끗 차이에서 오는 불편한 감정. 왜 그런거 있잖아요. '쟤가 학교 다닐 때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어쩌고' 대규가 추진하려는 사업을 제일

악역 캐릭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얼마 전에 끝난 드라마 펜트하우스 엄기준 캐릭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여러분의 최고 악역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악역 캐릭터라면 음.. 말리는 시누가 제일 악역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밉상인듯. 제가 시누가 셋입니다 (영화 암살에 이정재 말투 아시죵 ㅋ) 총상처럼 너덜한 내가슴;;; 이해하시죠? ㅋㅋ 갑자기 별ㅇㅣ 다섯개 장수돌침대가 떠오르는건 단순한 기분탓일까요?ㅋㅋ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dh2427&logNo=220512888241&proxyReferer=http:%2F%2Fwww.google.com%2F

옥수수깡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정다운 이웃님's 날이 많이 풀렸어요. 오늘은 왠일로 아침에도 영상권이네요. 날이추워서인지 제몸은 과다한 영량섭취에 포커스가 맞춰진것 같아요.(지방재워두기ㅠ) 그힘에 힘입어?(응? 뭘입어?ㅋㅋ)오늘은 꼬북칩 초코 츄러스에 이어 핫하다는 옥수수깡을 사먹어 봤어요. 콘칩류를 즐기지 않는데요. 요거 생김이 강정같네요. 어느분은 이게 뭔가 징그럽다고도 하더라구요. 그 무슨 환공포증?같은거 있잖아요ㅎㅎ 저는 그런건 못느꼈어요. 입에 들어가기 바빴거든 하하 맛은 콘칩맛 뭉쳐놓은거 같은 맛이에요. 아작아작 와그작와그작 씹는 재미가 있어요. 근데 양이 요새 과자가 공기반이라고 하던데 밀까리ㅋ값이 마니 올랐나봐요ㅋㅋ 얼마..읎네요ㅋㅋ 남표님이 먹어보더니 맘에 드는 표정입니다. 남편: "이거 그거 그으거어 ~~맛같아!" 나: "그거, 그거 무슨맛?"(사실 안굼) 남편: (열심히 손짓하며) "그거 있자나~~" 바나나 벗기는 시늉을 하며 "그거 그맛과 비슷한데..." (답답해지기 시작) 거

땡큐,내인생의 터닝포인트 [내부링크]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저자 강의모 출판 더시드컴퍼니 발매 2016.05.24. 우리의 삶은 수많은 대상과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그 대상은 사람일 수도 있고, 어떤 물건일 수도 있고, 자연일 수도 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악연이든, 선연이든, 만남의 과정들이 우리를 성숙 시킨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인생은 B(birth, 출생) 와 D(death, 죽음) 사이에 C(choice, 선택)'라고 했다. 그 무엇을 만나는 시간을 헛되이 날릴 것인지, 아니면 소중한 성찰의 기회로 만들 것인지, 그 선택은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땡큐,내인생의 터닝포인트ㅡ강의모 지음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 p46 중에서 인정리뷰 인생은 B(birth, 출생) 와 D(death, 죽음) 사이에 C(choice, 선택)의 연속 아닐까 싶습니다. 더좋은것,더나은것을 선택하기 위한 몸부림 인생 그게 무엇인가.. 너무 거창해서 너무 위대해서 너무 소중해서 진짜 소중한게 뭔지 모르고 거창해야 되고, 위

열등감을 삶의 동력으로삼다. [내부링크]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상대를 인정하기 전해 먼저 나를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 내 모습이 못마땅 해도 언젠가는 더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나를 기다려 주는 것, 지금 내 눈 앞에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장벽이 있다 해도 언젠가는 그 장벽을 꼭 넘을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나를 기다려 주는 것. 지금 내게 도무지 고쳐지지 않을 것 같은 습관이나 상황 이 있다 해도 언젠가는 모두 좋아질 거라고 믿으며 나를 기다려 주는 것. 저는 그것이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갑자기 그의 목소리가 나고 떨리기 시작했다. 아내 눈에는 그가 금세 울음을 터뜨릴 것 같더라고 했다. 그렇게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건 그 말을 누구보다 먼저 자신에게 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밖에서는 웃으려고 하지만 집에서는 종종 아이들과 아내에게 부모님에게 짜증을 내거나 핀잔을 주는 자신의 모습에 그는 자주 실망한다. 그게 바로 자신의 장벽이라고 인정하며 언젠가는 꼭 그 벽을 넘을

찌개마을 [내부링크]

다정하신 잇님들 안냐세요.!!^^ 제가 일하면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요. 점심시간이 딱 한시간이라 식당가는시간도 아깝고 해서 도시락을 싸다녀요.식대도 급여포함 10만원이라니 너무비현실적이죠 ㅎㅎ 그런데 어제는 집에 밥이 떨어졌더라구요. (그럼 주우면되는거.. 아재개그 그만햇!!) 그래서,가끔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이름이 '찌개 마을'이에요. 반찬도 맛있고요. 저는 보통 육개장을 시켜 먹어요. 가격은 8천 원인데요. 반찬은 셀프구요. 이 집 반찬이 저는 맛있더라고요.집반찬 같은 느낌요. 조미료도 덜쓰시는것?같구요. 어제는 김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 두부조림 등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그중에서도 저는 김무침이 제일 맛있어요. 꽈리고추 멸치볶음도 맛있고요. 그리고 육개장 제일 많이 들어있는 고사리도 좋아해요.(안좋아하는게 무엇?) 근데 배가 너무 고팠는지 육개장 사진이 어.. 없네요. 순삭했나봐요. 크하하 오랜만에 식당에 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너무 없는 거예

삶은 물숨을 배우는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내부링크]

'물숨' 란 말은 해녀들 사이에서 금기어로 통한다. '물속에서 쉬는 숨' 바로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해녀 삼춘들은 첫 물질을 시작하는 애기 해녀에게 '물숨을 조심하라'는 가르침을 첫째로 준다. 이것은 바다에 들 땐 욕심을 내려 놓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그녀 역시 슬픔을 슬픔으로 위로하는 그 순간이 또 하나의 물숨을 가까스로 넘어서는 고마운 지점이었을 것이다. 인생은 곳곳에 장애물을 숨겨두고 우리를 넘어뜨린다. 간혹 깨지고 부러진다 해도 그 상처가 아문 자리는 더욱 단단해진다. 어린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칠 때에도 중심 잡는 법보다 '잘 넘어지는 법'을 먼저 가르치지 않던가. 우리 삶의 과정도 오르막든 내리막이든 잘 넘어질 줄 알아야 다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내달릴 수 있다. 넘어진 자리는 다시 일어서는 순간,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다큐멘터리 감독 고희영 님의 글입니다. 76페이지 인정 리뷰 그래서 위 감독님이 다큐멘터리 '물숨'을

저의 POP 솜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예쁘신 이웃님들 지난번에 블로그씨가 솜씨자랑 올려보라고 하신걸 답한다고 했다가 이제야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사실 부끄러운 솜씨지만 질문에 충실하고자 올리는 글이니 편히 봐주세요^^ 전에 맘카페에 올린건데요. 제가 피오피2급이 있거든요. 취미로 ㅎㅎ취득했는데 가끔 해보고 있어요. 요즘은 거의 손놓았구요 ㅎ 폰이 바뀌어서 그전사진이 없어 글과 그림 캡쳐해서 올려봐요^^ 무려 2017. 4. 21. 글이네요. 오랫만에 피오피 의뢰 주셔서 나름 정성 들여 만들었네요. 피오피는 예쁜글씨가 주 메인이죠. 그림은 원래 삽화 프린트해서 붙이는데 딱히 이쁜그림도 없고 그림도 부탁하셔서 ..그림에 더 정성드린 주객전도 피오피랍니다ㅋㅋ 근데 우엉이 아닌 우렁.. 우렁 우렁 새가 우는 밤. 오타인줄도 모르고 들고갔다가..ㅠ 새벽두시까지 밤샘 작업했는데.. 아마 그림에 넘 신경쓰다보니.. 정말 글씨를 신경 못썼나봐요. 우엉된장이 어딧답니까 ㅠ 우렁 된장..ㅋㅋ 급으로 수습했어용. 그외 친구

원데이 원굿(1Day 1Good)챌린지 [내부링크]

다정 하신 이웃님 안녕하세요. 날이 정말 많이 풀렸어요.. 곧 봄이 올 것 같다는건 무리인 발언인가요?흐흐 오늘 아침에...바닥이 뭔가 젖어있으면서도..영상의 온도. 뭔가 포근포근한 아침이네요!!^^ 어느날 .. 썸데이 ㅋㅋ 원데이 원굿 챌린지를.. 너무나 귀엽고 깜띡하고 사랑스러운 다정한 이웃님.. 강젤리님에게 받았어요. 아래는 강젤리님의 글을 캡쳐했어용. 사진 출처: 강젤리님 블로그 사진출처 : 강젤리님 블로그에서 캡쳐했어요. 기부니가 너무 너무 너어무우~~ 좋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막 흥분해서 캡쳐해놓고 그랬어요 ㅎㅎ 저도 블로그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채 헤매고 있을 때 따뜻한 이웃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답니다. 사실..다른 블로그에 가서 호명될때... 괜히 막 기대하다가 없으면(당연한건데도...) 지목 당한 분이 무척 부럽더라구요. 진짜...찐~~찐 소통 하시나보다..하구요. 그런데 일케나 사랑스러운 강젤리님이 저를 지목해주셔서..

무심한 말한마디 손짓 하나가 [내부링크]

삶의 매 순간은 갈등의 연속이다. 그럴 때마다 방향을 잡아주는 표지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생긴다. 이롭든 이롭지 않았든, 지나온 길에서 우리는 누군가가 가리킨 무수히 많은 화살표를 만났다. 또 나의 무심한 말 한마디 손짓 하나가 누군가에게 그런 화살표로 작용하는 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작은 배려심 하나로 누구나 서로에게 구조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믿는다면, 아니 적어도 내가 누군가를 벼랑이나 늪으로 인도하는 화살표가 되지는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세상이 조금은 더 용기를 품고 평화로워질 것이다.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보건교사 안은영>을 쓴 작가 정세랑님 글입니다. 158 페이지 인정 리뷰 다른 글보다 진하게 한 저 문구가 오래 남습니다.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사죄하고 싶네요. 상처받아봤기에 더욱이요, 앞으로는 무언가를 더해 주는 말보다, 하고픈 말을 덜어내고 싶습니다. 익혀 보렵니다. 꼭 해야하는 말인지,

모난돌이 서로를 다듬어 주는 삶 [내부링크]

"사람들이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돈이 얼마 있어야 한다', '친구가 있어야 한다' 등등 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하는데 행복은 결국 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나이가 들면서 내면의 소리에 점점 더 귀를 기울이게 돼요. 나를 이해 못 하면서 어떻게 남을 이해하겠어요. 또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는데 남이 나를 이해해 주길 바라는 것만큼 큰 모순이 없지요." 인생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10퍼센트, 그 일에 반응하는 우리의 태도 90퍼센트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관점과 의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람의 만남이란게 처음부터 서로의 볼록한 부분과 오목한 부분이 만나 합을 이루면 참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모서리와 모서리가 만나면 깨지고 부서진다. 아픔이다. 그렇다고 피하려고만 하면 각자 고립되고 화해는 영원히 멀어진다. 모난 돌들이 긴 시간 적당히 섞여 구르면서 서로를 반들반들하게 길들이고 함께 굴러가는게 우리 삶이다. 첫

추위 극복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추위를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 뭐가 있을까요? 블로그씨는 핫팩을 꼭 챙겨 다녀요~ 내의를 듬뿍 입어요. 안에 런닝?같은거 입고요. 그위에 얊은 목티입고 그위에 가디건이나 경량패딩 or? 가디건을 입어요. 하의도 쫄바지같은 레깅스입고 바지를 입어요.때로는 레깅스와 청바지를 입으면 어그적 둔해져서 불편하긴해도 따뜻한게 제일이라죠. 그런데도 제가 일하는곳이 넓어서 곳곳에 바람이 많이 들어와요. 전자렌지에 핫팩을 돌려서 무릎위에 올려놓고 담요로 덮으면 따수움이 오래가요.추위에 취약한 편이라 점심땐 꼭 걸어요. 면역력과 만보채우기를 위해서요.

팔도 비빔면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 안녕하셨어요? 굿모닝입니다. 지금 어젯밤 설거지가 제차롄데 남편이 말없이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후환이 두렵다는 ㅎㄷㄷ) 아이들은 게임한다고 톡톡 키보드두드리는소리,그리고 블루투스에서 음악소리가 어울어져 와잇(화이트ㅋㅋ)소음을 내고 있네요. 토요일 오전이 시작됐는데 이렇게 불편한 상황에서도 이불안을 지키며 블로그질 하는 인정입니다.ㅋㅋ 어제도 애드캐스트 보류 맞아서 엌장이ㅋㅋㅋ 무너집니다 ㅎㅎ 50개이상 게시글올렸고‥ 방문자100이상이고 블로그 가입한지는 2010년에 가입했는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초심유지를 해야는데 자꾸 왜냐고 묻고싶네요.네이버 통화는 되나요?ㅋㅋ 아니 대체 왜 보류인가요?ㅠㅠ Anyway 요즘 저녁에 폭식하는 인정이라죠. 이것은 마음의 결핍인가 위장의 결핍인가,ㅠ 아마도 둘다인듯합니다, 내가 목살을 준비할테니 재택근무중인 당신은 비빔면 물을 올려놓으시오. 라고 오더를 넣고 재빨리 퇴근퇴근합니다. 애들과 나눠먹으니 피해의식!밥도 먹었는데

화장실 타일 줄눈 바닥등을 구연산으로 숑숑 청소했어요~~^^ [내부링크]

다정하신 잇님 안뇽하세용 주말인데 소파와 한몸이신가요?ㅋㅋ 괜찮아요. (눈부라리며) 그럴때도 있는거죠. 화장실 청소 진짜 하기 싫잖아요. 자꾸 미루는 마음이요. 볼때마다 불편한 맘을 누르면서요 ㅋㅋ 저는 작년부터 섬유유연제로 구연산을 쓰고있어요. 근데 타일줄눈때등도 좋다해서 미루다 오늘 실행해봤네요. 구연산 희석물을 분무기통에 넣고 곳곳에 뿌려줬어요.^^ 30분후 알람소리에 슥슥 솔로 문질러줬더니 광고에서처럼 바닥이 엄청 깨끗해지네요. 미니멀 라이프 하시는 이웃님께 따라 해봤는데요. 오 ~~~ 생각보다 드라마틱 합니다 자 그럼 죄송하지만 비포 사진이요. Before 더러움주의ㅠ화장실 바닥, 머리카락등 지저분하네요.주황곰팡이~ㅠ 여긴 샤워부스쪽인듯 해요.주황곰팡이 너어!!! 화장실에 창문이 없는구조라 더 심한것 같아요. (자세히 보니 바닥타일도 주황 물때가 ㅎㄷㄷㄷ) After 이쪽은 아까 두 번째 사진의 샤워부스 쪽이에요. 구연산 효과가 좋은데요. 전엔 힘들여 닦아도 잘 안 지워졌어

희망의 릴레이 [내부링크]

"적십자 후원으로 집을 고쳐 주는 일에 동참 한 적이 있어요. 한 가정의 아빠가 10년 넘게 병을 앓아서 형편이 말이 아니었는데, 집을 고쳐 주니까 갑자기 희망이 생겨서 병원에 갔어요. 알고 보니 고칠 수 있는 병이었대요. 학교가 멀어서 아이가 1시간이나 걸어 다녔는데 치료를 받은 아빠가 며칠 일을 해서 아이한테 자전거를 사 준 거예요. 아, 정말 감동이었어요. 좋아하는 아이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내가 가진 능력으로 이런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짜릿하다. 지금 열심히 집을 짓고, 책을 짓는 것도 모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부부는 이 건강한 소망으로 현재의 자신을 지키려 한다.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저자 강의모 출판 더시드컴퍼니 발매 2016.05.24. 땡큐, 내 인생이 터닝포인트 부부 건축가 노은주, 임형남님의 글이었습니다. 180페이지 인정 리뷰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할 글인데요. 아무희망도 없는 것처럼 고칠수 있는 병조차

세면대 실리콘 곰팡이 제거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느새 누군가 순삭한듯 토요일이 가고 일요일 아침이네요.저는 어제 영화하나본다고 너무 늦게 자서 또 늦게 기상했네요. 휴우~~장장3시간의 런타임ㅠ 어제 구연산으로 청소후, 거슬리던 세면대의 실리콘,곰팡이를 제거했어요. 락스말고 과탄산으로 하면 좋다는데요. 아직 락스가 조금 남아있어서 환경오염되지만 일단은 버려야하는거 이렇게라도 소진해봅니다. 휴지에 락스를 뭍혀서 실리콘위에 둘러줍니다^^ Before 어느새 곰팡이들이 장악한 세면대 실리콘이네요. 휴지로 쳐발쳐발해봅니다. 고무장갑 필수착용 해주세요. After 방치 다음날 휴지를 걷어봅니다. 약간 노란기가 있네요, 소심하게 썼나봐요. 그래도 깔끔해져 좋습니다. 저는 하루 방치후 오늘 뗏는데요. 나름 곰팡이 제거가 잘됐죠^^ 요건 거의 아시는 팁이죠? 저는 아직 공복이라 밥먹으러 가려구요. 일요일도 알차게 보내세요 #실리콘곰팡이제거 #락스 #과탄산가능 #다음번엔과탄산으로 #화장실실리콘 #세면

별 보러 갈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나만 알고 있는 별이 잘 보이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혹시 전북 순창군 아세요? 우연히 밤에 도착해서 하늘은 올려다보니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하늘이 방의 천장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별이 쏟아질 것 같은 그곳 안개가 자욱하던 그곳.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곳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싶은곳이네요.. #순창군 #밤하늘 #밤안개 #천장에떠있는별 #트윙클트윙클

이송연의 홀로 아리랑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왠지 기분이 저조한 인정이네요. 뭐 이런날, 저런날 있는거겠죠. 그래도 동네 산책 한바퀴하고 오니 좋으네요^^ 어젯밤 우연히 본 프로에서 트롯 전국체전 인가요? 처음 보는 프로였는데 '홀로 아리랑'을 부른 이송연양 봤어요. 근데 듣고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옆에 사람이 있으니 더 편히 울지는 못했지만요. (남편인데도 부끄럽더라구요) 몸이 아픈, 집에 있는 언니와, 영상으로 함께 부르는 후렴구에 눈물샘 폭발했네요.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ㅠ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홀로 아리랑 가사 일부.. 한번 들어보실래요? 무대에는 홀로 서있지만 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 이송연 - 홀로 아리랑 | KBS 210116 방송 무대에는 홀로 서있지만 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 이송연 - 홀로 아리랑 tv.kakao.com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몰라도 아픈언니와 함께 공유할수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가 있어 다행인듯 하네요. 아픈 가족이

#신신짬뽕 #차돌짬뽕 #울진맛집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식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힘든 월요일! 월요병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벌써 14시가 넘었네요. 저는 오늘 아들이 졸업식이라 휴가를 냈어요^^ 아들졸업식 핑계로 짜장면을 먹으러 갔는데요. 요기 짜돌짬뽕이 맛있다는 소리에 다소 거리가 먼 식당 으로 갔네요^^ 사진을 잘 못찍어서 아쉽지만.. 짜박한(이것은 사투리인가? 다시 풀어쓰자면 뻑뻑한) 국물과 불맛이 조화롭네요^^ 신신짬뽕의 인기메뉴 차돌짬뽕 . 아이들은 짜장면 시켰는데 큰애는 곱배기, 작은애는 보통이에요. 뭔가 양도 푸짐한 느낌이네요. 역시 작은애는 짜장에 물이 생기기 시작.. 저는 참 배려심 없게스리 "ㅇㅇ아 짜장에 물 많이 생기기전에 엄마 한입만 먹어봐도 돼?"라고 해서 둘째 또 맘상했네요ㅠ 꼭 지적하는 스타일. 둘째에게 사과했어요ㅠ.ㅠ 요건 남편이 시킨 짬뽕순두부에요., 제입에는 좀 맹숭한 맛이었어요. 홀에 있는 메뉴 찍기. 카메라 화질 무엇?ㅠ 신신짬뽕 입구. 대체적으로 맛있었어요. 밥과 단무지등 셀프인데 밥은 무한으

브레이브하트 멜깁슨,소피마르소 주연 [내부링크]

브레이브 하트 1995년 개봉작 브레이브하트 영화도 영화지만 여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나중에 검색해보니 소피마르소 더군요. 우와우와우와~~ 어떻게 저렇게 이쁠수있는지, 1995년도에 나온 영화인데도 너무 예뻐요. 저는 외국 배우 잘 몰라서 멜 깁슨이 여자인 줄 알았어요ㅋㅋ 남자더군요.;; 우연히 ebs에서 하길래 봤는데 좀 있으면 끝나겠지 했는데 계속 하더라고요. 처음에 남주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넘나 태초적이어서 응?하고 보고있었는데요 ㅋㅋ 런 타임이 장장 3시간 5분이었습니다.ㅠ 새벽 내일 2시 반 정도 까지 봤던 것 같아요.;;; 어쨌든 전쟁 영화인데 아시는 분은 다 아시니까 스포는 따로 안 할게요. 그냥 싸우고,싸우고,싸우는 전쟁 영화죠. 스코틀랜드의 잔다르크 아니면 혁명가쯤으로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주인공이 마지막에 외치는 대사가 유명하죠. "프리덤~~~~~~~" 프랑스에서 시집 온 왕세자비, 이자벨 공주 (소피마르소)는 월리엄 월레스(멜 깁슨)과 사랑에 빠지는데요. 그 미모에

눈 오는 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눈 오는 날에 본 풍경들이나 추억 사진들이 있나요? 있다면 블로그씨에게 보여주실래요? 눈 많이 오는 때라 질문이 이런건가요? 오늘 첨으로 이곳에 눈이 왔거든요. 함박눈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어요. 날리는 눈이라 잘 보이지 않아서 제 가디건 소매를 찍어봤어요. 요 정도왔지만 반가웠네요. 몇년간 이곳에 눈이 오지 않았거든요. 테트라포드라고 하나요? 집근처 바닷가에 보이는 알록달록 테트라포트. 방파제를 파도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하죠. 이전 시멘트로 만들어진 포드대신 주름이 들어가 있네요. 함께 산책하던 남편이 저 사이로 빠지면 잡을곳이 없이 매끄러워서 빠져 죽기도 하는데 저렇게 홈을 만들었나보다라고 하네요. 막상 빠졌을 때 저 홈들이 도움이 될까싶긴한데요. 어디엔가 빠졌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이란 표현을 쓰잖아요. 그런 지푸라기 역할일까요? #테트라포드 #안전테트라포드 #방파제

기대하는 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지만, 평소에 기대하는 일들이 있나요? 네, 저는 기대를 많이 하는편이에요. 하.. 세상은 알흠다워라 이러면서요.ㅎㅎ 감정기복 대단합니다. 무섭죠ㅋㅋ 오늘 점심시간 산책중에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요즘 제가 외로움을 엄청 타더라구요. 기분도 너무 오르락 내리락 하구요. 그래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만나고 싶은데 한명에게 요청해서 거절 당하면 뭔가 되게 의욕이 없어져요.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닌데두요. 아마 이런저런 관계들을 '매우 노력' 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왔나싶구요. 왜 늘 할말을 참지 못했을까 하는 기분도 들더군요. 솔직한것이 좋은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소신있고 당당하다고요. 살다보니 아니더라구요.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수만가지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중에 몇 마디만 밖으로 꺼낸다는걸 알았어요. 또 하나의 오류는 저는 상대에게 지적하고 할말하고 살아놓고 상대가 저에게 지적질하면 못 견뎌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고 멱살 잡는 피곤한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ㅡ오은영 지음 [내부링크]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저자 오은영 출판 녹색지팡이 발매 2015.03.25. 사춘기 아이에게는 독립하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어요. 그 시기 아이들의 발달 과제는 자기 주도성과 동일성을 획득하는 것이 거든요. 그리고 그 본능에 가장 충실하게 따르는 행동이 바로 부모 말을 안 듣는 거예요. 아이는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는 것뿐인데 부모는 아이의 반기는 초장부터 잡아야 한다며 강압적으로 대하지요. 바로 여기서부터 부모의 사춘기 양육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이가 사춘기라는 터널을 무사히 통과해 나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부모의 좋은 관계인데 그게 초반부터 어긋나는 것이지요.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은영 지음 16페이지 중에서 저는 '중 2병'이라는 말을 싫어해요. 정밀한 분석도 하지 않고 그 말 안에 아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깡그리 쑤셔 넣어버리기 때문이죠. "사춘기 때는 원래 그래." "사춘기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일상공유) 아포가토 커피,꽃게찜,도시락 [내부링크]

투게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아메 커피를 촤르르 부어봅니다.역시 커피와 아이스크림에 맛은 진리네요. 요런걸 카페서 아포가토라고 하죵. 데트라 포트이후 또 발음어려운거 나왔네요ㅎㅎ 의외로 별다른뜻이 없네요. 아포가토가 프랑스어로 '끼얹다'라는뜻이래요 ㅋㅋ 데트라포트까지 구경갔을때 낚시하던 아저씨랑 대화를 나누던 남편손에 들려있는 꽃게네요. 제법 커서 라면에 넣어먹으려던거 작은애가 쪄먹고싶데서 쪄줬어요.ㅋㅋ살이그래도 있습니다. 간소하다못해 처량한,느낌의 점심이네요. 부끄럽게도 제가 아침잠이 많아 남편이 애들 아침을 준비하는데 어제 먹은 닭갈비에 볶은듯하네요. 깍두기하나 베어물고.. 맛있습니다.이것만 먹음 허기져요. 오후에 도너츠 왕창 사오셔서 두개나 순삭했네요. 차돌짬뽕 먹은이후로 몸무게1키로는 우습게 올라가네요.ㅎㄷㄷㄷ;, 이게 어제까지의 일상이구요. 오늘 뭐라도 올려야겠는데 몸은 안좋고, 빨리 집에 가고싶네요. 정말 건강이 제일인가봐요. 엄청 술 잘먹게 생겼다고, 등치 커서 일도 잘하

조기, 가자미 쪄먹기 [내부링크]

한참 찐거같아 열어봤더니 가자미 등이 터졌..ㅠ미안해 잇님들 안녕하세요. 어제는 컨디션 난조라 겨우 버티고 퇴근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싶지만 그럴순 없잖아요. 그래서 초 간단한 생선쪄먹기를 했어요. 어제 코로나로 인해 시장도 안열리다보니 생선킬러인 둘째의 원성이 자자하네요. 근처 5일장이 열리는데 혹시나하고 가봤더니 몇몇분만 나와 계시네요. 트럭에서 파시는 아저씨께 가서 손질된 냉동 조기10마리에ㅡ25,000 원 냉동 자반 고등어 4마리ㅡ 만원 냉동 가자미 9마리ㅡ만원에 든든히 사가지고 와서 사무실 냉동고에 넣었다가 들고 왔어요. 얼어 있어서 구우면 한참 걸릴듯 하고 물로 헹궈내고 쪘어요. 요렇게 먹는것도 괜찮네요.^^ 보기는 좀 그런가요?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에게ㅡ본질,중독,인간다운삶에 대해 [내부링크]

저는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곤 해요. " 어떤 상황에서도 너라는 사람의 본질은 변함이 없어. 누가 너에게 나쁜 말을 했다고 해서 니가 형편 하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칭찬을 들었다고 해서 네가 갑자기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지. 너는 그냥 너인 거야 그 자체로 소중해. 누가 너를 인정하든 비난하든 그게 너의 본질 자체를 훼손하거나 변질시킬 수 없다는 걸 늘 기억 하렴." 이런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채워줘요. 친구가 못생겼다고 놀려서 풀이 죽어 있는 아이에게는 뭐라고 해 주는 게 좋을까요? "그건 걔 생각이지.그 아이 생각이 언제나 옳은 건 아니잖아. 엄마가 보기에 넌 충분히 예뻐. 걔 말 때문에 네가 외모를 바꿀 필요는 없는 거야. 네가 보기에 넌 어때? 괜찮지? 그럼 괜찮은 거야. 자신감을 가져." 라고 해주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확신, 이걸 바탕으로 아이들은 한 단계 더커 나가는 거예요. 내 아이가 힘겨운 부

패션 아이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나를 빛내줄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그냥 이상하게 살짝 블로그씨가 미워질라 그래요. 그냥 주는것 없이 미운 너낌적 너낌요ㅎㅎ 왜 그럴까요? 그냥 대답할 것도 없는데 쥐어짜는 느낌이라 질문의 부담때문에 그럴까요? 안하면 될껄 궁시렁거리며 쥐어 짤 아이템을 찾고 있네요.ㅎㅎㅎ 추운날씨에는 뭐 그저 따뜻한게 최고! 굳이 꺼내라하면 장갑, 생각보다 오래된건데 따뜻해용. 브랜드명이 더 옛날 너낌 'mook'라고 아시나용? 안감은 요렇게 생겼는데 왠지 징그럽네요ㅋ

화장품 정리 그리고, [내부링크]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발뒤꿈치 발라주기 아수라장 화장대 서랍, 파우치를 쏟아부었어요. 쪼끄매치약, 요것도 치약샘플, 청소할 때 쓰겠어요. 이건 뭐에 쓰는물건인지..토니모니스틱. 남편이 사준 립 틴트,사연이 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오래된 틴트 그냥 손에 발라보고요. 하이라이터겸용으로 산건데 날짜가이미 지났네요. 파우치에서 떨어진 주황 가루들;; 오래됐지만 쨍~~해서 기분 내고싶을 때 발랐던 핑쿠핑쿠 이것도 아예 안칠해져요.ㅡ 요건 발림성이 좋음.발림성이 좋아 알뜰하게 썼네요. 미샤 핑크,살구 섞인 블러셔 잇님들 안녕하세요. 계속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인정이에요.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분건지 청소하고, 있는 물건들 벼룩하고, 괜히 화장품 파우치도 뒤집어 정리 했어요. 저는 화장하는거 무척 좋아했어요. 국비로 메이크업 2급도 부산 살때 땄구요. 20년전 일이네요 ㅎㄷㄷ 친구도 해주고..동네 발레공연한다는 아이도 재능기부로 해주고요 ^^ 그때 산 보라색과,펜슬등이 못쓰고 날짜가 지났네요.

화해하는 방법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싸운 뒤에 건강하게 화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나만의 화해하는 방법이 있나요? 블로그씨 점쟁 이네요. 어떻게 아시고 ㅋㅋ 나만의 화해방법은 없는 애교 끌어다가 시전하기입니다ㅠ 안본 눈 사요. 저 진짜 목석이거든요. 사실 허당 빙석 이기도해요. 좀 잘해주면, 실없이 녹아버린다죠 ㅎㅎ 사실 오늘 금요일인데 남의편에게 다다다 했거든요.읽씹이네요. 갑분싸...됐어요.ㅠ 사과는 그냥 간단쪽지 쓰는것도 좋을것같은데 요건 어릴때 하던거고 기승전 맛있는거 해주면 넘어오겠죠 ㅋㅋ

커피킹에서 쉬고 있어용 [내부링크]

바닐라 라떼 ㅋㅋ이런 풍부한 거품 좋아요. 자스민 차 아메리카노 호로록 해도 라떼 나뭇잎이 남아 있어요. 조각난 허니브레드ㅋㅋ달달해용 자주오는 카페에요.커피킹. 저녁 신나게 먹고.. 수다 떨겸 친구만나고 있어용. 한시간만이라서 곧 일어나야 되요.ㅠ 오자마자 일어나는 너낌입니다 ㅋㅋㅋ 잇님들은 모하고 계세용

#버니니스파클링맥주와 #말표수제흑맥주 [내부링크]

잇님들 주말아침이네요. 여긴 오랫만에 비가 오네요. 어젯밤에 친구와 커피마시고, 차안에서 얘기좀하다 헤어지고 남편과 한잔했어요. (아이고 숨차다~) 거창한건 없고 그냥 한잔요. 편의점표 맥주와, 종가집 컵라면도 하나 들고왔어요. 처음 먹어보는 버니니와인 스프릿져?레몬맛. 음,보이시나요!? 저기 위에 깨알 스파클링ㅋㅋ 코스트코에서 십수년전에 봤던 버니니 맥주를 편의점에서 영접했네요. 그때 좋아했던 맛이라 기대만발하고 먹었는데 이렇게 달았나? 이건 뭐 데미소다 맛? 이런맛? 달다달아 달기만해. 뭔가 실망각 ㅋㅋㅋ ㅋㅋ 편의점의 만원을 맞추기위한 몸부림으로 먹부림으로 말표 흑맥주를, 한칸이 온전히 비워진 그자리엔 곰표 밀 맥준지 뭔지가 , 주모~~~ 그거 먹어볼수 없겠소? 들어오자마자 나간다네요ㅎㅎ 암튼 이건 흑맥주, 아버지의 말표구두약을 보고 브랜드명을 지었다나 뭐라나. 갑자기 흑맥주에서 구두약 첨가 냄새가 나는 느낌적 느낌이네요 ㅋㅋ 둘다 실패각이네요ㅠ 그리고 생맥주 느낌 클라우드로

너구리 라면, 김밥, 어묵탕으로 저녁 해결했어요. [내부링크]

사랑하는 잇님들, 아침 인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토요일 저녁 8시24분입니다.ㅠ 오늘 저녁은 너구리와 + 김밥 입니다. 오랫만에 너구리가 먹고 싶어서 몇마리 몰고 왔어요 ㅋㅋㅋ 다시마는 안타깝게도 한개씩만 들었네요. 편의점에 택배 좀 보내고요. 당근 거랜데도 너무 멀어 택배로 보냈네요. 나름 걸어갔다 왔더니 급피곤해집니다. (다크써클) 저는 야채 김밥을 좋아해서 김밥집에서 한줄 클리어하고 싸왔어요.안먹은것처럼요. 꼬들한 밥에 야채김밥 맛있거든요.ㅋㅋ 참치 2줄+일반 2줄 사서 컴백홈! 흔하디 흔한 어묵탕도 끓였어요. 무우,다시마,다시멸치 넣고 흔한 어묵 넣어서 보글보글~~~ 보들한 어묵과 익은 무우, 국물도 끝내주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벼룩한거 택배 보내 달라시는데, 날이 흐려서인지 나가기가 세상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나갔다오니 좋습니다. 귀찮아도 어쨋든 못나가면 초조해져요ㅋㅋ 돌아다니는 병이 있는지 집에만 있음 좀이 쑤시네요. 잇님들도 오늘 뒹굴뒹굴 하셨나용?^^ 평범한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ㅡ#오은영 지음 feat #잔소리,권위,비판 에 대해 [내부링크]

잔소리만 좀 줄여도 단번에 200배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어요. 방법은 간단해요. 늘 하던 방식의 반대로 하면 돼요. 예를 들어, 늘 아이한테 "야!" 하고 소리치면서 잔소리를 시작했다면 모든 말을 속삭이는 시작하는 거죠. 나도 모르게 잔소리가 튀어나오려 하면 몸을 홱 돌려 화장실로 가세요. 그 자리를 피하는게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거든요. 잔소리를 할 때마다 아이 방으로 쫓아 들어갔다면, 앞으로는 잔소리가 나오려고 하면 아예 아이의 방 반대 방향으로 가세요. 어떤 행동을 정말 고치고자 한다면 반복되는 행동에 반대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행동을 만들어야 해요. 만약 아이가 말을 할 때마다 내가 쉽게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는 거 같다면 아이에게 솔직하게 부탁하세요. 그리고 둘만의 사인을 만드세요. '지금은 기분이 나쁘니까 말 걸지 말고 좀 기다려 주세요.'라는 뜻의 사인을 만들어 그걸 아이가 보내오면 엄마는 기다려 주는 거죠. 평소 이런 식의 약속을 해 놓으면 갈등이

#고무장갑 #구멍 #메우기 #고무장갑#재사용 [내부링크]

왼쪽 검지손에 난 구멍, 남편님이 붙이시는중입니다. 잘려진 모양이 불쑥하트네요 ㅋㅋ 왼쪽껀 쭈욱 찢어져서 못쓰는것으로 떼웠어요. 잇님들 안녕하세요.^^ 저녁은 드셨나요? 블로그 때문인지 나름 부지런해진 인정입니다. 설거지 하다보면 고무장갑에 구멍 나잖아요. 저는 꼭 검지손가락이 구멍이 잘나더라구요. 미니멀카페에서 수선하는걸 봤는데 잊어버리고 또샀네요. 고무장갑 값도 만만찮은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수선해서 써봤어요. 안쓰는 한쪽만 남은 고무장갑, 아니면 고무장갑 상단부위에서 떼서 구멍난곳을 뒤집어 강력본드로 붙여주면 금새 붙어요. 신기방기하게 물이 안들어와요. 고무장갑도 헤퍼서 금새 떨어지고 또 버리고 사니 자원낭비도 심한데 요런방법이 있더라구요. 물론 고무가 경화되서 쭈욱 찢어져버리기도 하지만요. 나름 살림팁 공유해봐요^^ ccc #고무장갑구멍메우기 #고무장갑재활용 #고무장갑수선하기

움짤 만든 기념,미역국 과 부추전 [내부링크]

미역국도 보글보글~~!! 다정하신 잇님들 안녕하세요! 어떻게 월요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일어나기 힘들었던 월요일 아침. 제일 하기 싫은 일중 하나 머리감기(숱대박) 거든요 ㅋㅋ 머리감고 말리고 아이고 허리 어깨,팔이야 ㅋㅋ 조만간 멀카락 정리좀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폰에서 간단히 움짤만드는 법을 남편님이 알려주셔서,이젠 저도 움짤을 올릴수있게 됐네요. 이게 뭐라고 행복합니다.ㅋㅋ 미역국도 자주 끓이는데요. 떡국떡 넣어 먹고 싶었는데 감자수제비로 사자고 해서샀어요. 역시나 별루네요ㅋㅋ 제가 다른거한다고 너무 오래 끓였는지 짜요짜요! 역시 음식은 정성인것이지요. ^^ 시판용 감자수제비를 넣었더니 쫄깃쫄깃~맛은 있는데 짜요ㅡ짜요.ㅋㅋ 아 어설프네요 ㅋㅋ 자 어설픈 움짤, 둘째에게 부추전 반죽을 저어보라고했어요. 저 부추전 엄청 좋아하거든요^^요즘 부침가루도 간이 딱되어있어서 그냥 물만 넣음 돼요. 보이시나요, 지글지글~~~~지그르르~~ㅋㅋ 그러나!! 스텐팬은 여전히 녹록치 않네요.

돼지 등갈비 양념 구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나만의 공간에서 하는 일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나름 요리시간이네요^^ 일도 많았던 월요일이지만, 퇴근길에 지난번 사뒀던 등갈비가 떠오르더라구요 돼지등갈비, 익히고 끓이는 동안 양념을 만듭니다. 도마가 작은거에요ㅋㅋ 뜻밖의 케찹 하트 계란은 작은애 구워주려고요. 인터넷에 아무거나 맘에 드는 레시피 따라서 대충 감으로 소스를 만듭니다. 삶아낸 고기와 양념이네요. 양념 발라주고 오븐으로 ㄱㄱ 앞뒤로 15분씩 뒤집어 가며 굽굽~~^^ 오호!!! 맛이 있습니다. 예전하고 달리 케찹을 썼더니 남다른 단짠단짠맛 완성이네요. 보통은 찜으로 해줬는데 간단히 굽기만 하려다가 양념에 공을 들인 보람이 있네요. 그냥 조용히 맛있게 먹으며 조용히 엄지손 척하는 아이들입니다^^ 다음엔 더 많이 해야겠어요.^^ 다정하신 잇님들 저녁은 모 드셨나요? #돼지등갈비 #등갈비양념구이 #옴뇸뇸 #넘나마시쪄 #가족과맛있는요리 #행

버리는 양말로 기름막이 해줘요.^^ [내부링크]

남편 버릴 양말로 씌운 올리고당 입니다.(세탁은 했음) 바닥이 끈적 끈적 하네요. 싹 닦고 신문지 깔았어요. 이쁘진 않지만 기름예방차원으로는 제격입니다. 커피 캐리언가요? 요렇게 써먹으면 좋아요. 쓴지 좀됐네요. 엉덩이쪽으로 끈적거리는 꿀, 당, 기름 종류들. 캐리어를 버릴까하다가 윗부분 잘라내고 신문지 깔고 다시 재사용 해봅니다. ㅋㅋ 남편 양말 앞부분만 잘라서 식용유 입혔어요. 요렇게 대충 정리합니다.기름 ㅇㅣ녀석ㅠ 먼가 비주얼이 그래서 양한마리 붙였어요 ㅋㅋ양말이 흰색이라 그런지 양이 왜..때문에 찰떡인거죠?ㅋㅋ 근데 남편 발냄새가 날 것 같은 쌔한 ~~~ 느낌이 드는데요. 기분 탓이겠죠?ㅋㅋㅋ 이제 멋보다는 실용성이 먼저네요 ㅋㅋ 별거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하루의 끝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지친 하루의 끝에 드는 생각이 있나요? 블로그씨의 이 질문에 이런 노래가 떠오르네요. 포지션의 블루데이(Blue day) 지친 내 눈을 깨우며 쏟아지는 햇살에 오늘도 난 못이긴척 담배에 불을 붙여 내가 왜 일어나는지 이유도 알지못한채 메마른 내 입술은 또 하루를 살겠지 샤워기에 물을 틀고 뿌연 거울 닦으면 오래전 콧노래하던 그녀가 웃는 듯 해 젖은 머리결사이로 길고 진한 속눈썹을 나의 볼에 부비며 속삭이던 그녀가... 가사가 갬성 오지죠 ㅋㅋㅋ 가사 찾아보니 그때 뮤.비도 나오네요. 한재석씨도 보이고요. 그때는,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언제나 드라마틱하고 서글펐죠. 당시 90년후반의 사회가 암울해서일까요? 스카이의 입양에 관한 '영원'도 넘나 좋아하는 노래에요. 요즘 날씨가 연속 블루데이네요. 하루가 끝나고 나면 카페인의 힘으로 산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사실 저는 우울함이 큰 사람이에요. 누군가 손,발 크기가 다르듯 뇌의 어느 부위가

페인티드 베일 PAINTED VEIL [내부링크]

저희는 나름 아이들에게 티비를 덜보게 하려고 케이블방송을 끊고(코드만 빼기) 유선과 몇개의 본채널에 익숙한 집입니다만;; 요즘 방송은 넘나 늦게까지 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채널이 많은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볼수있는게 한계가 있어요. 근데 예전부터 해준건지 몰라도 ebs 에서 하는 영화를 종종 보게되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방송된 페인티드 베일이 은은하게 남아서 간단 리뷰해볼까해요. 서두가 쓸데있게? 장황했네요. 페인티드 베일의 처음부분은 제대로 못보고 약간 지나간 상태에서 봤는데요. 사실 남주가 여주한테 반해서 결혼한거더라구요. 여주는 엄마때문에 도피의 방식으로 결혼을 했구요. 여주가 불륜을 저지르고 사랑인줄 알았으나 불륜남의 진심을 알고 선택지2를 택합니다. 1.나랑 이혼할래ㅡ 대신 니가 바람핀거 만천하에 공개하고! 2.나랑 중국으로 갈래(콜레라가 창궐한곳에) 저는 이영화가 주는 심플함에 놀랬어요. 군더더기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세상자상한 사람 좋아하면서도 월터같

타임랩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찍어놓고 보면 재미있는 타임랩스 영상! 앨범 속 매력적인 타임랩스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이상하네 블로그씨 질문할때마다 글올리면 gif 파일이 안올라가요. 그냥 영상이라도 옛다"하고 올려보렵니다 ㅋㅋ 움짤보다 나은건 소리가 있는거네요.ㅋㅋ 재생 재생 재생 재생 재생 맛있는소리가 있습니다. 저 라면 사진은 큰애가 찍은거네요. 먹고싶어져요 ㅋㅋ

과탄산으로 운동화 봉지세탁해봤어요. [내부링크]

앜 ㅋㅋ 쓰다가 딴데 다녀와서 또 글날림. 같은말 쓰려니 의욕상실되네요 ㅋㅋ 그냥 before-구입후 한번도 세탁안한듯;;; 과탄산 온수에 녹여서 봉지에 넣고 쉐잌 쉐잌해요. 혹시 바닥물 실화? ㅠ.ㅠ아 챙피하네요.(잘라냄ㅋㅋ) 40분 타이머 돌리고 후에 세척시작. 세탁비누로 겉면은 솔로 닦아줬어요. 옴총 깨끗해졌네요. 신발에서 나뭇가지도 나오고 ㅋㅋ 험하다 내신발ㅋㅋ 환골탈퇴! afterㅡ얌전히 말리고 있어요. 운동화 과탄산으로 봉지 세탁하기 끝!! 생각보다 때가 쫙쫙 잘 빠지네요.^^ 어떤분은 택배봉지가 딴딴해서 좋다고 한짝씩 넣어 세탁하더라구요. 봉지에 넣음 아무래도 골고루 불려?져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ㅏ...지금 세탁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지치는거죠.배도 고프고요. 아마 두번써서 그런가봐요. 이번주 시간이 안가요 안가 ㅋㅋ 잇님들은 어뜨케 수요일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화요일인줄,..ㅋㅋ 추가로 커피 찌꺼기로 스텐팬 청소 어설픈 움짤이네요ㅋㅋ 커피찌꺼기로 기름때 제거해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 김종원 지음 [내부링크]

1. 기품이 넘치고 긍정적이고, 밝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그럼 한 가지만 기억하라. 다음 문장을 부모가 먼저 소리내어 읽고 필사 해 보자.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출판 청림라이프 발매 2018.12.12.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출판 청림라이프 발매 2018.12.12. 부모가 자기 삶을 귀하게 여기며 정성을 다 할 때 아이도 부모가 원하는 그 모습으로 변한다. 커피콩을 가는시간 갈갈갈~~~ㅋㅋㅋ "첫째, 친절하라. 친절한 가장 좋은 매너다. 언제나 다른 이에게 친절해야 한다. 둘째 시간을 철저히 지켜라. 늘 다른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먼저 생각해라. 셋째, 경청하라. 남들에게 네 이야기를 많이 하지 마라. 중요한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다. 넷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 똑바로 서고, 몸을 곧게 세워 앉아라. 그리고 술과 사탕을 절제하라. 자제력을 잃는 것은 좋지 않다. 다섯 째,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나초안주 [내부링크]

다정하신 울 잇님들 저녁 드시고 야식 드셔야죠 ㅋㅋ 저는 아까 야식 먹었어요. 지인이 작아진 아이옷을 주신다고해서 갔는데 들고 갈건 없고 캔맥주 두개 내밀었네요. 저더러 센스쟁이라면서 안주를 내오시는 언니분입니다 ㅋㅋ 술 잘못드시는데 시원하게 한모금 하시고 싶었나봐요.ㅋㅋ 이 언니가 제과쪽 금손이시거든요. 남편분은 벌써 근무지로 가셔서 한두달 주말부부하시네요. 괜찮다고 손사레를 치는데도 뚝딱 만들어오신 안주입니다. 나쵸에 얹은 소고기양념드레싱에 치즈를 올려서 주시는데 넘나 맛있네요. 오늘도 수고한 저와 잇님들을 위하여 제가 대신 마셨습니다. 작은캔이라 아쉬웠지만요. 별거 아니지만 행복하네요. 이분도 이제 정들려 하는데 발령나서 가신다네요, 마음이 좀 그렇네요. 삶은 그런건가봐요. 만나고 헤어지고..그래도 좋은기억 가지고 헤어져서 좋아요^^ 근데 나촌가요 나쵸인가요?ㅋㅋ

아이의 꿈을 존중하는 말 한마디의 힘 (feat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 2편) [내부링크]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출판 청림라이프 발매 2018.12.12. 그 자리에 멈춰라 걸어가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는 그것에 중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달려가서 아이 걸음을 멈추게 해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을 강제로 뺏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아이가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해야 한다. 자제력 교육은 언제나 '그것과 함께 살면서 그것을 제어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기본 원칙을 중심에 두고 움직여야한다. 일단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위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라고 원칙을 알려주고 시작하자. 그것의 사용과 중단의 기준은 이렇게 구분하면 좋다. '스마트폰은 반드시 앉아서 해야 한다.' 왜냐하면 걸을 땐 검색이 아닌 사색의 스위치를 작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걸으며 하는 모든 행동은 그가 중독된 대상을 증명해 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걸으며 음식을 먹는 것도, 담배를 피우는 것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feat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3) [내부링크]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시리즈 3편입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출판 청림라이프 발매 2018.12.12. 동등하다고 생각하자 세상에서는 언제나 갑과 을의 관계를 청산해야 한다고 외친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떤가? 그것을 외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주하는 택시기사와 집에 도착해서 마주하는 택배 기사에게 우리는 외친 것처럼 대하는가?... 택배 기사와 택시 기사, 혹은 그와 유사한 사람은 얕잡아 보는 이유는 당시 내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기분에 상관하지 않고 늘 주변의 모든 사람을 존중 하려면 동등하다는 생각을 잊으면 안된다. 이 생각을 먼저 실천하자. 밤에 눈이 오면 새벽에 가장 먼저 나가 집 근처에 쌓인 눈 치우는 거다. 아이가 그 이유를 부르면 "고생하는 택배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서 치우는 거야."라고 말해 주자. 말만 그들 처우를 개선하자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세상을 갑과 을로 나누지 않고 동등하게 바라보는 것이 바로 예쁘게 말

반말하는 진상손님 참교육!! [내부링크]

저도 오시는 분들이 반말할때.. 한손으로 신분증 줄때 돈 던지듯 줄때.. 맘 상할때가 많거든요. 그러다보면 저도 툭툭 거리고 대하게 되고요. 모든 관계는 상호적이잖아요ㅡ 저를 존중해주시면 저도 그분께 더 친절하게도 되더라구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기운이요. 반마리 아니라 한마리라고요. 대처 짱이긴한데 설정이라, 현실에서는 멱살 잡히죠. 갑질문화 좀 사라지고 서로를 존중,배려하는 사회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점점 그렇게 되리라 믿어봅니다. 재미로 보세요^^ #반말고객 #진상고객 #참교육 #반마리한마리차이

소고기숙주볶음과 라이스페이퍼튀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잇님들~~ 열심히 포스팅한다고해도 꼭 이렇게 주말이면 퍼져있는 인정입니다 ㅋㅋ 오늘은 일찍 저녁을 먹었는데 입도 심심하고 해서 만들어본 요리에요. 요리랄것도 없지만 지난번에 어디선가 본 숙주와 불고기의 조합이 맛있어 보여서요. 저는 전에 샤브샤브먹다가 남은 냉동소고기슬라이스와, 숙주로 볶았어요. 레시피에는 미림,마늘,후추로 밑간을 해주라고 하시는데 미림이란것도 없고 그냥 고기 굽다가 숙주넣고 굴소스, 소금약간,후추넣었어요. 그리고 거의 익은때쯩 대파 넣고 통깨 솔솔 뿌렸습니다. 나름 맛있어요.뻑뻑한 고기맛을 숙주와 함께하니 먹기드 좋구요. 번외로 소고기숙주요리 하고 있으니 큰아들이 집에 라이스페이퍼있냐고 묻네요. 요거 튀겨서 라면스프 뿌려먹음 맛있다고 해보자해서 간단히 해봤는데 감자칩?까진 아니지만 바삭하고 맛있네요.먹는소리도 ASMR로 찍어놓는 아들입니다. (잇님들~~^^ 블린이라 모르는게 많습니다. 소리녹음 해놓은건 어떻게 첨부하나요? 제가 못찾는건지, 없는기능인지

기분전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나만의 기분전환 방법이 있나요? 사진과 함께 블로그씨에게 공유해 주세요~ 네 저는 주로 산책을 해요. 카페가서 맛있는 라떼를 마시기도 하구요. 글을쓰기도해요. (근데 이거 안한지 좀 됐네요.) 청소를 해요. 그럼 기분전환이 되죠. 전화도 많이 했어요. 보통 내기분이 울적할때 하게 되니 그다지 좋은게 아닌듯 해서 자제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흔하디 흔한 방법인 것 같네요. 블로그씨 질문에 답할 방을 만들었어요.^^

이웃님들 블로그 댓글,답방 이웃관리 요령 좀 가르쳐주세요!^^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을 먹고 산책 중입니다. 요즘에 블로그 글을 뭘 올릴까 고민하고 잇님께 좋은 문구 남겨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바쁘게 책을 읽어 리뷰도 올리는데요. 막상 뭔가를 올리려면 소재가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더 재밋는 소재를 남겨보려고 다이어트 게시판과, 작가인 꿈을 작게나마 펼쳐 보일 게시판 하나 만들어봤어요^^ 잘 활용될지는 몰라도ㅋㅋ 일단 just do it!!!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하나있어요. 이런 의욕적인 제맘과 달리 가끔은 현실로 돌아와서 블로그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오직 저만의 공간이 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인데요. 블로그도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 되나 봐요. 이웃님들은 방문 할 때 어떤경로로 오시나요? 새글피드를 보고 오시나요? 아니면 이웃님의 달린 댓글을 보고 오시나요? 저는 새글피드에서 보통은 글을 보고 좋아요 를 누르는데 이것도 이웃님들이 늘다보니 힘들고 영혼도 없더라구요.그래서 좀 버거워지고요.

의형제 [내부링크]

의형제 감독 장훈 출연 송강호, 강동원 개봉 2010. 02. 04. 소개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되는데..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한규와 지원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저도 세련되게 ~~ 글감-에서 의형제 링크를 시켰습니다. 장족의 발전: 저 나름 공부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잇님 여러분!! 날씨가 많이 풀렸나봐요.. 따끈따끈..날씨가 너무 좋아요....원피스 입고 눈누난나~~ 놀러가고싶네요. 지난주 일요일에 ebs에서 해주는 '의형

전화 vs 문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문자보다 목소리를 듣는 전화를 더 좋아해요~ 여러분의 선택은요?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꺄홋!! 저는 가 전 더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전화로 통화하면서 딴데 신경쓰면 감이 딱 오거든요. 전화만큼 상대에게 집중해야할수있을까요? 음, 제 생각은 이런데요. 전화가 사실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쉽죠. 다툴거리도 아닌데 다투고, 또 만나면 금방 풀리곤 하잖아요. 역시 만나봐야 바디랭귀지도 알수 있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옷깃만 스쳐도 나는 느낄 수 가 있어.'ㅋㅋ 오늘 라떼 너낌 대방출이네요 ㅋㅋ 아, 전화vs문자였군요. 저는 전화vs대면 인줄.. [역시 내가 보고싶은대로 보는 나이가 되부렀어요ㅠ] 저는 나이 들수록 사람의 에너지,기운, 파장 그런걸 믿게 되요. 사람이 내뿜는 기가 만만치 않구나 라고요, 실제 그런 영향이 상대에게도 간대요. 사실 사람이 언어를 쓰지만 언어는 백분의 일도 안될수 있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좋은기운

[공유] [서평 이벤트]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최용일 작가의 영어탈피 공부법 서평 이벤트 모집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서평 이벤트]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최용일 작가의 영어탈피 공부법 서평 이벤트 모집 시작합니다~!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1. 2. 2. 2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서평 이벤트 처음으로 해봐요. 우리가 새해되면 늘 다짐하는게 있잖아요. 영어에 관한 이책의 제목 임팩트가 크네요. 출처 [서평 이벤트]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최용일 작가의 영어탈피 공부법 서평 이벤트 모집 시작합니다~! by 최부장 [서평 이벤트]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최용일 작가의 영어탈피 공부법 서평 이벤트 모집 시작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영어 공부를 새해 목표로 세웁니다.운동, 독서, 다이어트, 재테크 등다양한 목표를 세우지...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반려동물 자랑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집에 오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너~ 우리 집 귀염둥이 반려동물을 영상과 함께 자랑해 주세요! (움짤인데 왜 안움직이죠?? 이런, 블로그씨는 늘 에디터를 옛날구린거 쓰고 질문하더라구요!! 고냥이 하품하는 짤인데..넘나 귀여운데 말이죵) 네! 블로그씨 저도 자주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이사하고 나서 물 때문인지 둘째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져 있고 첫째와 남편은 비염이 심해요. 누군가 알러지는 '부자병'이라고 했던가요. 시골에서 자란 저는 비염, 아토피는 없거든요.키우기는 제가 최적화이고 무척이나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원해요.그렇지만 위와 같은 환경이라 함부로 생명의 가족을 데리고 온다는게 어렵네요. 전에 부산에 갔을 때 실험상 '고양이 카페'를 간적이 있어요.두시간 있을 수 있는데 30분만에 두손 들고 나와야 했어요. 큰애는계속 재채기,작은애는 팔둑을 긁기시작하고 볼록볼록 피부발진이 일어나더군요. 집에 오면 반겨주는 제 아이들로 만족하고는 있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자

훈제오리야채쌈과 기쁜소식입니다!!^^ [내부링크]

뭔가 빨강 수경같은 ㅋㅋ 다정하신 잇님들 오늘도 고생 많으셨죠! 입춘이라는데 점심때 산책은 쌀랑하더라구요.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쓰담쓰담~ 퇴근하면 다시 출근하는 너낌적 너낌은 워킹맘의 힘든점 중 하나죠.마치고 오면 저도 배고픈데 애들이 밥달라고 보챌때면 불필요하게 언성을 높이게도 되는데요. 오늘은 배치고사 마치고 온큰아이가 노랑통닭 사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잠시 멘탈관리가 안됐어요. 요즘 읽고 있는책을 생각하며 릴렉스했답니다. 아무리, 사춘기라지만 엄마앞에서 ec~~를 연발하는 아들 어찌 해얄까요. 어느잇님 블로그에서 본 레시피로 라이스페이퍼로 훈제오리를 싸먹었어요. 그분은 무쌈으로 두르고 부추로 묶었어요. 저는 집에 라이스페이퍼가 있어서 저녁준비하는 시간은 최대한 짧게 준비하는게 좋더라구요. 재료는 훈제오리, 라이스페이퍼, 양배추채썬것, 무순이(이거 볼때마다 이름이 귀여워요) 콩나물 살짝 데쳐서놓고요. 방울토마토 반씩 썰어놨어요(큰아이가요) 두아이에게 도와달라하면 잘 도와줘요.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 [내부링크]

프로로그 중에서, 딱 와닿는 문구네요. '불평하고 싫은 기색을 보이는 아이를 선호'한다. 갑작스레 화산처럼 폭발해 파괴하기 때문이라고.서서히 바람을 빼주는게 낫지 않냐며 ㅎㅎ너무 얌전한 아이가 오히려 무섭다하잖아요?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 저자 지젤 조르주, 샤를 브뤼모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4.10.01.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 (옆에서 큰 아이가 거듭니다. 이거 꼭 읽어보래요. 너는 읽어봤니...?ㅋㅋ) 지은이가 두분이네요. 공동저서구요. 지젤 조르주는 파리 7대학 의대에서 정신과를 전공한 이후 소아정신과와 심리학 전공, 20년 넘게 정신과 및 심리치료 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아동, 청소년 심리 분야와 관련한 여러 대학과 민간 기관에서 강사, 교사 및 관리자로 활동하며 아이와 부모에게 각각의 상황을 진단,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주고 있으며 치료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많은 일을 하시는군요.) 샤를 브뤼모는

오래된 노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거리에서 들리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오래된 노래가 있나요? 20살쯤이었나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갑자기 내린 비로 상가 처마밑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가요"가 나왔어요. 띠용~~하는 느낌이었어요.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 날씨는 초여름 같기도 하구요. 갑자기 헷갈리네요.천일동안이었나 ㅋㅋ 아니 이정봉님의 '어떤가요'가 맞는 것 같아요. 찰칵~하는 순간처럼 남아있는 기억, 그 상가가 레코드 파는 곳이었나봐요. 1996년에 나온 노랜데, 1997년 저는 19살이었네요. ㅎㅏ... 열아홉이란 숫자, 글자가 가진 힘이 대단하네요. 그때의 제가 있었단 것도 신기할 정도로 아득하게 먹어버린 나이같기도 하구요. 시간은 참 잘갑니다. 좀 더 즐겁게, 또 알차게 살아야겠어요. 이정봉님의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을 후벼팠죠. '하루종일 비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 이부분이 저는 좋아요. 근데 젊은이들?은 박화요비님의 어떤가요가 원곡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내부링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감독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출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크 존슨, 리브 슈라이버, 마허샬라 알리,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개봉 2018. 12. 12. 저..어벤져스류는 잘 모르는데..어제 작은아이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보고 싶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좋아하던데, 큰아이가 see u agin이란 노래도 그 멤버중 누군가 촬영 중 죽었다고 했던가요..그래서 추모곡이라고 자주 듣더라구요.저는 추모곡인줄도 모르고 들으니 좋다..생각했거든요. 어른스파이더맨과 신생아스파이더맨이네요^^ 스파이더맨도 글감에서 찾으니 시리즈가 많나봐요.사실 이런거 잘 모르지만, ㅋㅋㅋ 그냥 애들이 있어서 봤어요. 케이블선도 빼놓은 상태라(아빠가 해지했다고 하고 숨겨놨거든요..티비넘 많이 본다고 ㅠㅠ) 유튜브로 사서, 티비에 연결해서 봤어요. HD는 W1,200-48시간이구요.

「다큐」 뚜렛증후군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점심때 유튜브에 알고리즘으로 발견한 방송인데요. 너무 감동적이어서 잇님과 함께나누고싶네요.28분 분량인데 시간되실때 보셨으면 해요.,,박지호씨 존잘ㅋ이신데 마음고생 많이 하셨더군요.출현하신 여자분도 그렇고요.큰 용기 내주신거 제가 다감사합니다. 정말 세상은 다양한 사람이 사는곳인데 저는 너무 한곳만 본건 아닌가 싶고 반성이 됐습니다.예전 젊으신 신부님(성당)도 틱이 있으셨거든요.그때는 이만큼 이해를 못한것같아서 괜스럭 더 죄송해집니다.얼마나 답답하고 막막할까싶으면서 컨트롤이 안돼 약을 먹어야하는 아픈병이네요. 그래도 이겨내고 학교선생님도 하시고 보디빌더라는 멋진몸도 만드시는일을 하니 정말 박수 보내드립니다. 아 요즘엔 왜 눈물이 격하게 나는지요. 남편하고 다툴때도 쓸데없이 울컥대더니 이런거보다가 어느순간 욱!소리가 나면서 눈물이 고이네요.멀쩡한 몸 가지고서 불평,불만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멋지고 모든 뚜렛증후군 환우분들!! 응원드립니다.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ㅡ2편 [내부링크]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 저자 지젤 조르주, 샤를 브뤼모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4.10.01. 부모는 종종 몸은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정신은 다른 곳에가 있는 경우가 있다. 중략..그런데 아이는 부모의 정서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이것을 바로 느낀다. 아이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잘못 이해하고 자기가 부모의 어떤 주의나 관심도 끌지 못 한다고 생각을 수도 있고 부모와 애착관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그렇다고 부모 자신을 잊어야 한다거나 성인으로서의 삶을 희생하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략) 그날 너무 피곤해서 몇 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러고 난 후 아이들과 함께 둘러 앉아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물어본다. 어떤 일이 좋아하는지 어떤 일이 지겨웠는지... 부모가 하루를 보내면서 느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스트레스 관리 연습은 직장에서 많이 시행된다. 이 연습은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커피 타임에 이루어진다. 그러고 난 후 더

본 구스토 오리지널 버거와 종가집 김찌찌개 컵라면 [내부링크]

잇님들 토요일 잘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너무 무리한포스팅으로 드러누었다가 다시 일어났습니다. 이제 일일 일포스팅만 하기로ㅠ 오늘 큰애 학습지 살겸 읍내(전원일기 같네요) 다녀왔어요 ㅋㅋ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 어떤유형으로 나오나해서 가벼운 학습지를 샀는데요. 워낙 학습지 종류가 많다보니 뭘사야할지 혼란스럽더라구요. 읍내에 나온김에 애매한 저녁을 먹을까하다가 버거하나사서 남편과 나눠먹었어요. 양이 많기도하고 컵라면도 하나 먹자며 추가하니 진짜 배부르네요.본 구스토 버거는 체인점인가요?(촌에 살아서 잘모르겠네요) 수제버거기도 하고 불맛나는버거와 야채맛이 흡사 버거킹이 떠오르기도해요.오리지널로(8천원) 구입했구요.남편은 이경규씨가 만든 꼬꼬면 샀는데 닭 고기 냄새도 나고 나름 괜찮네요.별미로 좋겠어요. 근처 바닷가에 가서 차안데이트했어요 ㅎ찰싹찰싹 ~~파도소리가 bgm이따로 필요없는 ㅋㅋ 한젓가락 하실래요. 요새 과도한 탄수화물섭취네요.어쩔려구,ㅠ 남편손 협찬.차안에 불까지 켜주며 찍으라

브로콜리 마늘 오일 파스타 [내부링크]

다정한 이웃님들 참 시간 잘가죠. 일요일이 벌써 저무네요. ㅠㅠ한것도 없는데 말이죠. 오늘은 아침에 밥도 없길래 스파게티면으로 오일 마늘브로콜리 스파게티 해봤어요. 사실 별양념없이 뭔맛일까 싶어서도 맛이 궁금했었거든요. 타이머 돌리고 10분 삶아봅니다. 더꼬들한건 8분c 한국인입맛에 10분c 약간 퍼진맛은 12분이라고 하네요.c 기름한방울 넣어주면 면끼리 달라붙는걸 방지할수있다고해요. 그동안 브로콜리를 데치고c (사진찍는다고 더삶아진듯하네요.) 어묵도 있길래 같이 데쳐서 채썰어봅니다. 고기를 굽습니다.고기는 계획에 없었지만 아점으로 든든하게먹으려구요. 화학조미료는 안쓰는데 남편이 허브솔트를 뿌려놨네요.소리도 올려야 된다며 찍으라고 하네요(내정간섭 시르다ㅠ) 네!! 마늘과 딸려들어간 버섯볶고 그다음 면양이 많아서 들러붙고 난리 난리.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주변 남아있던 시금치까지 넣고 볶았어요. 스파게티 삶을 때 소금을 못넣어서 볶는중에 넣었어요. 퍼질까봐 마음 조급해지는데 스텐팬

별미음식 상추튀김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그 무섭다던 월요일을 극복중인 인정입니다 ㅋㅋ 잇님들도 고군분투하고 계신거죠!! 오늘은 조금 생소할수 있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상추에 튀김과 간장소스를 얹어서 싸먹는 전라도 광주음식 '상추튀김'을 아시나요? 저도 고향이 광주인 친구에게 처음 소개받고 맛보게 됐는데요. 튀김에 보드라운 상추와 알싸한 간장, 양파.청양고추를 넣고 싸서 먹는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먹으니 튀김에 느끼함을 잡아줘요.상추가 부드러워 나름 풍미가 좋습니다. 어제 친구가 튀김 사러간대서 장에 따라 나섰다가 저도 조금 사봤는데요.오랫만에 먹으니까 맛나네용 저도 처음엔 상추를 튀긴 음식인가 했어요^^; 별다른 재료없이도 먹을수 있는. 상추튀김, 별미로 추천드려요. 요즘 맥주를 자주 먹어서 어제는 참았습니다. 잇님들!! 명절도 다가오는데, 튀김에 상추쌈 으떠세용^^ 참! 간장소스는요. 간장,식초,물(간장만큼),청양고추,양파썬것 이렇게 섞어주시면 되요. 미림인가도 있던데 없어서 안넣었어요.늦은

좋은 아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내부링크]

좋은 아침 같은 소리 하고 있네ㅡ 안노말 지음.(이름도 재밋다ㅋㅋ 안nomal) 좋은 아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저자 안노말 출판 사이행성 발매 2019.06.11. ◁#직장인_헛웃음_에세이▷ 어쨋든 오늘은 월급날이다.월급이 하루라도 늦었다면 하마터면 가슴속에 품고 있던 사직서를 던질 뻔했더랬다.p18 세상 쓸데없는말 세 가지 1."내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말이야" 2. "아. . .이거 진짜 비밀인데... " 3."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 p35 인정리뷰 : 저는 3번요, 기간제로 들어오고 정신없이 세콤 지문 등록을 했어요.그리고는 어느날 퇴근하고 깜빡한 물건을 찾으러 간 적이 있어요. 손가락 인식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죠. 다음날. 비상이었다고 하네요.관리자에게 연락가고 상사들에게 전부 콜이 갔다고.왜? 제가 지문등록이 되있냐는거였어요.(기껏 기간제 주제에) 저의 가까운 상사가 두번 죽이더군요. 저를 불러서는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요.(하지마!벌써기분 나쁘니까 하

좋은 아침 같은 소리 하고 있네ㅡ2부 [내부링크]

좋은 아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저자 안노말 출판 사이행성 발매 2019.06.11. 신입사원이 왜이렇게 지쳐보여? 하지만 먼발치에서 관찰한 그, '요즘 것'의 모습은 그때의 나와는 많이 달랐다. 잡지에서 튀어나온듯한 세련미와 자연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절제된 말과 행동.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예전에 나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지금의 그에게는 피로감이 있었고,예전의 내가 푸릇함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의 그에게는 칙칙함이 보였다. 그럴 만도 하다. 그것도 아주 충분히. 내가 첫 직장을 잡을 때 역시 쉽지는 않았지만, 지금의 이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이들은 취업을 위해 말도 되지 않는 엄청난 스펙을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청춘을 포기한지 오래 일 것이다. 다수는 사회에 나오기도 전에 이미 큰 빚을 지기도 한다. 그들의 삶을 경험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지금의 세상은 그들도 나도 살아 내기에는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158 페이지 #요즘것들이라는말을하지않도록

알움인 카페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내일은 설연휴네요. 기분은 안나지만 쉰다는게 그저 좋은 인정입니다. 남편이 가끔 제 도시락을 챙겨주는데요. 난민이 따로없네요.ㅠ 게을러서 제가 못 챙긴거 무슨 소리하겠냐만은ㅡ담번에 내가 싸겠어요 (아무래도 남편이 저 미워하는것같은 ㅋㅋ) 배부른데 허한 기분이네요ㅠ 근처 장날인데 고로케 사러가야겠어요 ㅋㅋ 엊그제 친구와 장보러 나선날! 울진 연호정 근처에 있는 '알움인'카페에 갔어요. 생긴지 됐는데 한번 와보고 싶었거든요. 안에 내부가 색깔이 여러조합인데도 뭔가 산만스럽지도 않고 아늑하죠.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엄순정 님께서 내부 인테리어에 한몫을 하셨다고 하네요. 위에 사진들은 선생님의 작품들, 저는 일러스트 달력을 받았어요. 엄순정님은 지금 울진에 머무르고 계세요. '영재발굴단', 5시간동안 즉흥으로 초대형 그림 그리는 13살 영재 등장 혹시 천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을 아시나요? 이삭군의 어머님이 엄순정님이세요. 따뜻한 그림작가님이죠. 내부 인테리어 살짝 보실까요

매생이전과 미나리 무침 [내부링크]

잇님들 오늘 한가쳐서 ㅋㅋ 포스팅 하나 더할게요. 별건 아니구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매생이 전이에요. 시장에서 사온 매생이.한뭉치 3천원이네요. 가격 착하다.마트는 4~5천원이더라구용. 꼭 뭔가 생물체 이름 같지 않나요? 살아서 움직일 것 같은, 제가 블로그 쓰면서 느낀건데요. 제가 '뭔가'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네요 ㅋㅋ 파래랑 비슷한 것 같은 '매생이' 저는 국으로도 먹고, 전으로 먹는것도 좋아해요. 따끈한 매생이를 끓여 추운 겨울 저녁에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ㅋㅋ(근데 며느리에게 매생이국 준다는설이:보기엔 조용한데 잘못 먹음 입안을 홀라당 데인다고 하네요ㅋ 꼭 한김 식혀서 드셔야해요) 오늘도 역시 스텐팬과의 결투에서 졌... 스텐이도 먹고 저도 먹고, ㅋㅋ 3번째는 남편이 구웠어요.예열을 잘해야한다며 제게 일장연설후, 오!! 역시 시집가도 되겠다며 폭풍칭찬 해줬다죠 ㅋㅋㅋ(진짜 시집갈라) 자 보세요, 아주 쫄깃쫄깃!!! 매생이전이네요. 부침가루가 좀 많이 들어갔나싶지만 매생이

아몬드 [내부링크]

아몬드 저자 손원평 출판 창비 발매 2017.03.31. 저 이 책 읽어보고 싶었어요. 자주 도서관 가서 대출하려다가 잊어버렸거든요. 제목도 특이하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궁금하더라구요. 제가 빌려오니까 큰애랑 아는적하네요. 도서관에서 봤다나, 내용이 뭐냐하니 인종차별이던가 이러면서 , 엥? 부르르~~ 읽으면서 아이들 얘긴 훼이크인걸로 판명 났어요 ㅋㅋ 애들이 읽기엔 조금 자극적이기도 해요. 휘리릭 읽어지는 소설인데 늘 그렇듯 던지는 진중한 '그 무엇'이 중요하겠죠!^^ 일러두기 알렉시티미아, 즉, 감정 불능증은 1970년대 보고된 정서적 장애이다. 아동기에서 정서발달 단계를 잘 거치지 못하거나 트라우마를 겪은 경우,혹은 선천적으로 편도체의 크기가 작은 경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편도체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감정 중에서도 특히 공포를 잘 느끼지 못한다. 다만 공포, 불안감 등과 관련된 편도체 일부는 후천적인 훈련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이 소설은 사실에 근거하되 작

다래원 춘천 닭갈비 [내부링크]

흑흑 사진 편집을 공부하고싶네요.진심 사진이 왜 이렇게밖에 안되는지 좀 아쉬워요. 잇님들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연휴 앞두고 퇴근 후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남편과 다녀왔어요.집앞 10분 거리라 차나두고 잠시 다녀왔네요. 기본반찬은 마늘,쌈장,쌈거리,당근,김치,미역국이네요.어느곳은 동치미 주시던데 그점은 아쉬워용. 손님이 저쪽에 딱 한 테이블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코시국에 이렇게 다니는게 오히려 민폐구나싶게 오히려 시골에서 더 수칙을 잘 지키는 것 같네요. ^^;; 미리 주문해놔서 금방 먹을수 있었어요. 아직 사람이 덜 되서 생마늘도 많이 먹습니다 ㅋㅋ 시원하게 마시고 싶었는데 남편이 소주가 낫다고 해서 소주 한잔 해봐요. 요즘 소주는 도수가 낮은건지, 제가 술이 쎈건지 먹은티가 안나네요. 둘이 한병이지만요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습니다. 라면사리는 별루였는데, 그러나! 먹고, 저는 볶은밥파라, 사실 볶음밥 먹으러 닭갈비 집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노브랜드 추천상품 부드러운 버터쿠키 버터솔트팝콘 외 간식소개 대방출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포스팅 할꺼리가 벌써 떨어진건지 아님 반대로 많아서 하나하나 올리기가 힘든건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간시기를 대방출 해보겠습니다. 요즘 퍼먹퍼묵ccccccccccc.(처묵처묵) 왜 정신줄을 놓는지 자꾸 먹습니다 ㅋㅋ 먹방님들 블로그의 영향일수도(남의탓하기ㅋ) 자꾸 보니까 자꾸 땡기는데 !! 으때요? 반박불가 아닌가요?ㅋㅋ 노브랜드 #부드러운_버터쿠키 마시쏘!! 마시쏘요, 마트에 버터링쿠키 잘안먹는데 새벽 1시 넘어 먹는 #버터쿠키 늠나 맛있네요.가격도1,980원ㅡ양도 혜자롭네요. 자꾸 손이 갑니다ㅋㅋ 노브랜드_버터솔트_팝콘ㅡ영화보고 있는데 어뜨케 알고 ㅋ 코로나라 남편만 잠시 다녀온, 촌에서 가기 힘든 #노브랜드 다녀오셨네요ㅡ짭짤,고소한데 소금이 골고루 안묻어 있는 느낌이네요. 이것이야말로 #단짠단짠,이네용. 양도 많은데ㅡ980원 우와우와 집앞에, 정말 집앞에!! ㅋㅋ 마트가 있는데요. 10시면 닫아요. 언젠가부터 9시40분 넘으면 초조해지는 가족들, ㅋㅋ 그중에 큰

세배와 아이들에게 편지쓰기 [내부링크]

이웃님 안녕하세요.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후에 뒤늦게 떡국 끓여먹었네요. 오전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순삭이네요. 지금은 설특선영화를 많이 해줘서 권상우,황우슬혜 주연의 히트맨 보고있어요. 저녁을 먹고, 둘째 얼른 세배하겠다고 난리네요. 게으른 엄마 때문에 밤에 세배 하는 클라쓰 보소! 사실 한복을 곱게 입고 세배 받고 싶었거든요 ㅋㅋ미루다가 이지경. 아침엔 남편이 노브랜드서 사온 통닭을 튀겨대는통에;; 아 기름냄새 아주 질리도록 들이마심.(아침 준비하는데 뭐라 반박도 못하고요.) ㅋㅋ 누가 보면 아파트에 '불법 통닭집' 오픈한줄 알듯해요 암튼!! 그 한복 이제 언제 입을수나 있을까요. 큰애와 아빠가 니름 홈워크를 하는 사이에 간단 편지를 썼어요. 급 편진데요 첫째,둘째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대충 적었어요.급 적느라 글씨가 난리네요.ㅎㅎ 아빠와 애가 실갱이를 끝내고 절한다고 나서는데 왼손이 위냐,아래냐,이러면서요. 검색해 보니 남자는 왼손을 위에 올린대요, 여자는

흔한 명절음식c 그리고 화초 분갈이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햇빛이 따뜻하네요.봄이 성큼 오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전과 튀김 좀 했어요. 왼쪽 명태전,오른쪽은 고구마튀김이네요. 육전하려고 부침가루 묻혀놨어요ㅡ 새우는 그냥 장만된거 샀어요. 좋아하는 깻잎전ㅡ매생이전 하고요. 오늘 오전에는 ㅡ튀김, 오후에는ㅡ 분갈이 하고 나니 하루가 순삭이네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계신가요? 잇님들 사진보니 튀김이 먹고싶어서요. 조금씩 한다는게 늘 하다보면 몸살 포스나네요. 역시나 오늘도 휘리릭~~대충정신으로 하는데, 두가지다 하고 나니 왠일ㅡ 너무 힘들어 드러누웠네요.저질체력!!! 명태전, 깻잎전, 육전,매생이전 고구마튀김,새우튀김. 그래봤자 얼마 안되고 튀김은 남편이 거의 도와줬는데 ㅡ힘드네요. 역시 튀김은 사먹는걸로, 깻잎전은 튀김옷으로 했는데 다 들러붙고ㅠ 깻잎만 유체이탈된 ㅋㅋㅋ ... 너무 졸려서 한숨 자고 일어났어요. 다육이들 집이 좁아서ㅡ 원래 뒤에작은 그릇이 얘네 집이었는데 엄청 큰평수로 옮겼어요ㅋㅋ 왼쪽ㅡ여인초 라고 하

아몬드ㅡ2 (feat 그때 그아인) [내부링크]

ㅡ몰랐던 감정들을 이해하게 되는 게 꼭 좋기만 한 일은 아니란다. 감정이란 참 얄궂은 거거든. 세상이 네가 알던 것과 완전히 달라 보일거다. 너를 둘러싼 아주 작은 것들까지도 모두 날카로운 무기로 느껴질 수 있고, 별거 아닌 표정이나 말이 가시처럼 아프게 다가오기도 하지. 길가의 돌멩이를 보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대신 상처받을 일도 없잖니. 사람들이 자신을 차고 있다는 것도 오르니까. 하지만 자신이 하루에도 수십 번 차이고 밟히고 굴러 다니고 깨진다는 걸 '알게 되면', 돌멩이의 '기분'은 어떨까. 144 페이지 인정리뷰 : 맞아요. 근데 저는 때론 돌멩이가 되고 싶기도해요. 불교에서는 그러잖아요. 이 생각도 내가 아니라고요. 지나가는 구름일뿐이라고요.저는 아몬드만한 편도체가 너무 큰걸까요? 새벽녘이 되도록 의식이 또렷했다. 곤이한테 해야 할 말이 있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했다. 네 엄마 앞에서 아들인 척해서. 내게 다른 친구가 생긴 걸 말하지 않아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 공원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새요. 연휴 끝나고 일하러 나오니 정말 힘드네요. 어제 괜히 아이스 커피 마셔서 머리까지 아포요ㅠ 어제는 남편과 바람쐬고 왔어요. 삼척 임원항이란곳에 있는 공원인데요. 얼마전 엘리베이터를 만들어서 좀 더 오르기 쉽게 해놨네요.그래서 더욱 탁트인 바다를 볼수 있어요.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 태풍 피해로 ‘10개월째 휴관 중’ 날씨가 흐려서인지..사진은 별루지만 이거라도 보고나니 좀 낫더라구요.^^ 수로부인의 전설이 있는곳. 늘 느끼는건데 용이 작은걸까요? 수로부인이 더 큰걸까요? ㅎㅎ 비율 좀 맞췄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수로부인 상 밑에 대리석에 그려진 석화?네요. 공주~공주하다는 ㅋㅋ 저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위에서 내려 다보이는 전경입니다.잔디가 초록초록할때 오면 더 좋을 듯 해요. 12지간 중 말이네요 근데 이 ㅋㅋ허리가 너무 기네요. 배뽈록, 시르다,ㅠ 저희부부는 말띠에요. 윗부분인 정상에 오르면 재밋는 12지간 캐릭터들도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어르

웨딩 드레스와 플스4를 정리하며 [내부링크]

미니멀 라이프 게시판은 있는데 현실은 어째 맥시멀로 가고 있습니다. 잇님들 안녕하세용 오늘은 최근에 처분한 물건등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ㅡ웨딩 드레스에요. 한 20년 전일까요.사연이 있는 드레스라죠. (10년 정도는 다른분이 가지고 있었어요.)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해서 정리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팔리지 않았어요.워낙 구형이기도 하고요.그렇지만 저는 베이지 공단빛의 이 드레스가 꽤 좋았어요.성스러운 느낌의 베일도 좋았구요. 그냥 내가 가지고 있다가 리폼해야겠다 생각했죠. 지난번에 연락오신분이 아내분에게 선물하고 싶으시데서 적극추천을 했는데 생각해 보신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으셨어요.구차하게 한번 더 문자를 보냈거든요.(그때는 또 얼른 처분하고 싶은마음에 맘이 급해졌나봅니다.^^) 아무래도 함부로 샀다가 아내분에게 혼?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취소되고 글을 내릴까 했는데 제주에 사시는 분께 연락이 왔어요.멀리서 연락주신거 포장하고 준비하는데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처분

[공유] [진행중] 탄력있고 풍부한 우유 거품의 완성도를 높인! 전동 우유거품기 라폼 <30명> 체험단 모집! [내부링크]

오호, 남편이 거품기 수동으로 하는데 갖고 싶어하네요.체험단 신청해볼까봐요^^ 잇님들도 관심있음 신청해보세용~~^^

말의 품격ㅡ이기주 지음 [내부링크]

말의 품격 저자 이기주 출판 황소북스 발매 2017.05.29.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괜찮아요. 청년을 여기에 그냥 있게 해줍시다. 나는 저 청년이 자신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존중합니다." 오바마의 품격 있는 대처는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 한 신문은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상대의 발언권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오바마가 지닌 리더십의 원천이다"라고 보도했다.p24 인정리뷰 : 이웃님 안녕하세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어제 저는 퇴근후 '말의 품격'이란 멋진 책을 금새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요..페이지 표시하기 바빴어요. 저도 말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많아서요.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요. 말을 잘 하기 보다는 말을 아끼는 편이 낫다는게 느낀 점이랄까요. 요책도 좋은문구 많지만 조금씩 골라서 리뷰해볼께요. 같이 가실까요..? go go go~~!!^^ 저는 굵은 글씨가 와닿아요..

만약은 없다 응급의학과 남궁인 의사 지음 [내부링크]

만약은 없다 저자 남궁인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6.07.04. 그들은 횡설수설하며, 거의 들리지 않는 상태임에도 초인적으로 지시에 따른다. 평생 그 위치를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사랑하는 이의 심장일지도 모르는 곳을 누르면서, 큰 소리로 우는 사람도 있고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은 흐느끼면서 빨리 도와달라고, 여기 한시 바삐 와달라고 중얼대며 세상에서 가장 처연한 심폐소생술을 이어간다. p74 인정 리뷰 : 우리 심폐소생술이라도 정확히 알아놔야겠어요. 늘 배우면서도 잘 모르겠는 거 있잖아요. 잇님들..우리 공부해요!! 정말, 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아이들도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아빠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거요.. 119에 전화 거는 동안요. 팔을 구부리면 안되고요.. 팔을 쫙 펴서 90도로 눌러줘야 해요!! 인공호흡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안 하는 게 좋대요. 나는 스위치에서 서서히 힘을 주었다. 갑자기 대기의 기온이 급강하는 느낌이 들면서 전신

주스뚜껑으로 비누 케이스 대체하기 [내부링크]

이웃님 벌써 금요일입니다. 이번주는 진짜 시간이 안가네요. 월,화는 시간이 게으름을 부리듯 천천히 가는 기분이었어요.아마 연휴를 보내고 와서 더 그런가봐요.,운동도 하고 그래야 몸도 좀 가벼울텐데 걱정입니다. 어제도 짜왕에 고기 구워 얹어서 먹는 용감함을 보였네요 그냥 맘 편히 살까도 싶은데요. 목표까지 가려고 애쓰니까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뭐든 마음편하게 하는게, 힘을 좀 빼고 하는게 퍼펙트한 결과는 아니래도 그럭저럭 유지되는것 같거든요. 서두가 길었네요. 오늘은 생활팁 하나 알려드릴까해서요. 주스뚜껑을 비누받침으로 사용하긴데요. 비누받침.아무리 잘되어 있어도 주변으로 녹아내린 비누찌꺼기도 정리해야하고 잘 마르지도 않죠.저는 세탁실에서 애벌세탁용 싱크대가 있는데 그곳에 빨래비누에요.,제법 큰비눈데도 잘 올라가 있네요. 주변에 흘러내리지도 않고 비누케이스까지 자리 차지할일이 없으니 좋더라구요. 뚜껑은 일반 페트병은 좀 작구요. 아침에 주스처럼 좀 넓다란게 괜찮더라구요. 별거 아닌

어색 타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어색한 자리를 상상만 해도 식은땀이 나요. 나만의 어색 타파 방법이 있나요? 사실 갈수록 뻣뻣해져서 걱정이에요. 나름 음.. 온라인의 다음 카페가 활성화일때 카페운영도 3여년간 운영했었죠.모임 활성화도 시키고 오는분들마다 코멘트 달아서 소개하고 사진편집해서 후기 올리고요. 여행계획도 짜서 좋은곳도 갔었드랫죠. 내성적이면서도 외향적이어서 저도 저를 잘모르겠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또 나름 리더쉽도 있구요.제가 운영할때가 나름 전성기였거든요 ㅋㅋㅋ 먼 객기?로 그런건지 그때가 2000년 초반이었나요 ㅋㅋ 지금은 그에 비하면 많이 소심해졌어요. 상처도 잘 받고 내향적이어 진것 같아요. 그래서 어색한 자리 너무 힘들어요ㅠ 생각보다 타인말고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더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색 타파 방법은 없네요ㅠㅠ 혼자 어색해서 쫄아 있기도 하고요. 생각보다 쫄보에요.;; 왜그럴까요? 제가 한번 크게 당했거든요. 사람한테요

효과좋은 싱크대 상판 [김치국물]얼룩 지우기 [내부링크]

일단 김치 얼룩 확인해 보세요. 안쓰는 카놀라유로 뿌려주세요. 쓱쓱 닦아줍니다, 이것은 얼룩인가 때국물인가 ㅋㅋ 잇님들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소소하지만 중요한, 팁을 들고왔어요. 싱크대 상판에 묻어있는 김치얼룩! 잇님들은 어떻게 지우세용? 요게 생각보다 잘안지워져서 속상하잖아요. 살림은 잘 못해도 싱크대 상판얼룩은 왠지 보고있음 고구마더라구요.저도 폭풍검색 끝에 실행해봤어요. 될까? 하며 반신반의 했는데요. 왠걸 잘 지워져서 놀랬어요. 준비물은 안쓰는 기름류 키친타월,아님 휴지 보이시나요? 잘안보이시죠. 주부들은 보입니다 ㅋㅋ 근데 인간적으로 저도 잘안보이네요. 아흑 노안인건가. 진짜 얼룩 있어욤. 김치국물 얼룩이요. 기름을 뿌려주고요. 좀 뒀다가 문질문질해 보세요. 근데 그냥 있는 얼룩 가지고하려니 잘 안보이네요.ㅠ 키친타월 안보임. 휴지로 문질러 봤어요. 쫘잔.기름까지 입혀놔서그런지 반질반질 때깔이 좋아졌네요. 근데 음, 커피얼룩은 오래된건지 잘안지워졌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feat 말의품격ㅡ이기주 지음) [내부링크]

나는 인간의 말은 나름의 귀소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헤엄쳐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되돌아온다.p126 남을 헐뜯는 말은 대개 "특별히 너한테만 털어놓는 건데" 혹은 "웬만하면 내가 이런 얘기 안 하는데" 하는 말과 함께 세상으로 퍼져나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런 험담이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이다.p125 인정리뷰 : 뒷담화는 사라지지 않고, 불멸의 삶을 산다니까 헉! 소리 납니다.제가 이제껏 한말들이 세상 어딘가를 떠돌고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 돋네요. 사실 뒷담화하는 사람들 특징이 저사람보다 나아보이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저마다 부족한점이 있다죠.저도 알게 모르게 뒷담화를 즐기진 않았는지 반성이 되네요. 우리 사회에는 남보다 말을

간단 잔치국수ㅡ까나리액젓으로 간하기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먹은 국수 얘길 해볼게요. 얼마전 오랫만에 국수를 삶았습니다. 흔한 애호박 하나없이 계란지단은그냥 휘리릭 풀어서 쓰는 간단 잔치국수에요. 간은 까나리 액젓으로 하고요., 자주 해먹는 국수에요. 예전엔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으로 간을 했는데요.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하니 감칠맛이 있어 깊고 맛이 좋으네요. 국수삶을 때 서로 붙지 않게 기름 조금 넣어주세요. 그리고, 파르르끓어오를때 찬물한컵을 부어주시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수 있어요. 채반에 헹구어낸 국수에요. 보글보글~~~다시마와 다시멸치(큰멸치)로 국물을 냅니다.ㅡ다시 멸치는 사셔서 마른팬에 볶아주시면 비릿한 냄새도 제거할수있고 고소해서 맛이 더 좋아요. 국물을 낸다음 계란을 풀어주고요.(저는 계란끈을 제거하고 넣어줘요.계란끈이 콜레스테롤이 높데서 제거해주는데 다시 검색해보니 괜찮다는 의견이 다수네요^^;; 휘뚜르마뚜르~~!!완성입니다. 큰애가 "엄마 응.이맛이야 이맛." 이러면서 호로록,호로록 맛있게

마음이 무너지는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은날 위로가 되는 말이 있나요? 음,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은 날. 보통은 '다 지나가리라' 와 같은 그런말을 생각하게 되지요. 요즘 스트레스 지수가 생각보다 높아서 (재미삼아 해봤거든요ㅡ중증도래요) 제 스스로가 염려되던 나날이었어요. 그건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고요 곧 기간제지만 퇴사를 앞두고 있구요. 나름 블로그 운영에 대한 걱정거리도 있구요ㅡ 가족관계에 얽힌 어려움도 있고요. 아이피부에 관한것도 염려가 됩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또 게을러지고 쳐지는 제 자신에 대한 책망, 미움등이 스멀스멀 몰려왔어요. 무작정 걸으면 그나마 기분전환이 되기는 해요. 아직도 남의 말에 많이 휘둘리고 제 결정권이 나약해짐을 느껴요. 많이 강해지려고 노력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제가 없더라구요. 제 의견,제 생각보다 다른사람 위주로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머리속이 복잡해지기도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회복탄력성은 좋아진 것 같아요. 다만 그걸 나름 푼다

블로그로 돈벌기ㅡ빅토리아 [내부링크]

블로그로 돈벌기 저자 빅토리아 출판 크라운레이스 발매 2019.04.01. 잇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tvn에서 하는 '미래수업' 을 봤어요. 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등에 대해 나오던데요. 홍석천씨 개그우먼 김지민씨등이 패널로 나오더라구요. 왠 광고를 그리 오래하던지 보는데 한참 기다렸네요. 음, 아! 유튜버 신사임당님도 나오셨더군요. 비트코인이 한개당 5천원도 아니고 5천만원 맞나요? 2010년 즈음해서는 거의 2.5원의 가치가 어쩌다가 이렇게 오른걸까요? 더이상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하고 동학개미 운동처럼일어난 비트코인이 생각보다 투명하게 운영되는 구조라고해서 놀랬어요.한코인을 얻기위해 몇백대의 컴퓨터를 돌리는데 전기요금만해도 3 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앞으로 가상화폐 세상이 전개되는데 이미 피부로 와닿을 정도이니 두려움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아무튼 요 얘기는 다음에 더 알아본뒤에 해보기로 해요. 막판에 합류해서 보던 큰애가 그때 비트 코인 좀 사놓지 그랬냐고ㅠ

작은 삶을 권하다 조슈아 베커 지음 미니멀리스트 책 추천 [내부링크]

요즘 과하게 친한 탄수화물 과자입니다!! 포테이토 크립스? 생뚱맞게 과자사진 먼저 투척! 요즘 탄수화물 신을 뫼시고 있는 인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잇님들^^ 오늘은 휘리릭 읽어본 조슈아 베커님의 책을 들고왔어요. 요즘 독서 너무 대충정신이네요^^; 요책은 미니멀 카페에서 많이 들어봤던 책이름인데요. 언제 한번 읽어봐야지 했다가 요번에 읽게됐어요. 저는 처음에 막연하게 지은이 이름을 보고서 여자분인줄 알았어요. 나름 잘 생기신 훈훈한 중년남자분이시네요. 조슈아님이 창고를 정리하다 현.타가 오면서 쓰게 된 동기가 있더라구요. 그때 오히려 유레카를 부르신 분이기도 합니다. 역시 사람은 긍정적이고 볼일! 5살 짜리 아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음을(다른 일들로) 깨닫고 작은삶을 시작합니다. 작은 삶을 권하다 저자 조슈아 베커 출판 와이즈맵 발매 2018.09.10. 여러분도 작은 삶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면 무소유를 고집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않길 바란다. 결코 삶의 목적이 부합

욕심을 덜어내고 내 삶에 만족하는법(feat 작은삶을 권하다 2 ㅡ조슈아 베커 지음) [내부링크]

작은 삶을 권하다 저자 조슈아 베커 출판 와이즈맵 발매 2018.09.10. nate_dumlao, 출처 Unsplash 우리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집 작은집이 관리하기가 쉽다 작은 집이 더 저렴하다 거주공간이 작아지면 가족 관계가 더 끈끈해진다 작은 집이 팔기도 더 쉽다. 작은 삶을 권하다.p151 인정리뷰 : 작은집에 살다가 얼마전 이사를 했어요. 사택이긴 해도 이사는 언제나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하죠. 요즘처럼 4베이 형으로 방마다 따뜻한 햇살을 느낄수 있지만 방이 기다란 형태로 되어 아이들이 복도 맨끝방에 있다보니 소통이 어려웠어요. 이래서 작은집이 더 끈끈하다는 말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작은집에 장점은 이것말고도 참 많은데 말이죠. mockupgraphics, 출처 Unsplash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팝콘을 먹는 것과 같다. 팝콘으로 배를 채울 수는 있지만 만족을 느끼기는 어렵다. 만족을 얻고 싶다면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 필요가 있다." 테드 터너 C

늦은밤 배추전 [내부링크]

곱다 고와~~ 노랑노랑 배추속잎이네요. 으헤헤 잇님들 안녕하세요. 벌써 꿈나라 준비중이신가요? 오늘 땅끄부부 운동도 30분짜리 두번했는데 늦게 퇴근한 남편 해준다고 배추전을 했어요. 묽을 정도 부침가루 반죽입니다. 휘뚜르 마뚜르~~~~ 룰루랄라~~~ 전은 사랑이죠 ㅠ 밀가루 중독자!!!! 오늘은 좀 소식하나했네요. 그나저나 코팅팬 먼가 맘에 안듭니다. 기름만 자꾸 퍼묵퍼묵하네요. 내사랑 스덴이로 옮겨봅니다. 배추옆에 붙어있는 밀가리가 더 맛이 있습니다. 붙었다면서 막 열심히 뜯어진 테두리 반죽 줍줍해서 먹습니다.ㅋㅋ 넉넉히 기름 두르고 예열하니 그렇게까지는 팬과 안 나눠먹습니다 ㅋㅋ 저스트 저랑 나눠먹을뿐입니다 ㅋㅋㅋ 꼬숩꼬숩하게 구워보아요. 추릅~~~~~그나마 요정도만 먹으려고 자제했답니다.자잰가 ㅠㅠ? 자제맞죠.잇님들!!? ㅋㅋ 꼬숩꼬숩하게. 쫄깃아삭?고소하게!! 구워진 배추전 금새 순삭합니다 ㅋㅋ 뒤늦게 일하고들어온 남편 괜히 짠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상합니다. 분명 남편

나우 앤 댄(Now and then)-사춘기 우정에 관하여.. [내부링크]

나우 앤 덴 감독 레슬리 링카 글래터 출연 크리스티나 리치, 로지 오도넬, 도라 버치, 멜라니 그리피스, 가비 호프만, 데미 무어, 애쉬리 아스톤 무어, 리타 윌슨 개봉 1996.03.30. 인정리뷰 잇님들 안녕하세요. 점심 지나고 나른한 오후네요. 오늘 포스팅은 뭘 해볼까 하다가 지난주에 본 ebs 영화 나우 앤 댄(Now and then)이 생각났어요. 광고가 많다 보니 처음 시작을 놓치긴 했는데요. 우리나라에 칠공주가 있듯이 쉐리 마을에는 12살의 사춘기 4공주(소녀4명)가 있습니다.^^ 서로의 가슴 사이즈에 대해 얘기하다가 티니는 젤리?인가뭔가 넣었다며 가슴이 커진 비법을 알려줍니다 ㅋㅋ 내용은 사실 단순해요. 복잡할것도 없는, 불혹이 넘은 (응?) 어르신이 보기에도 쿡쿡~ 웃음이 나는 귀여운 내용입니다. 각기 개성 넘치는 열두살 아이들이 겪어내는 세상은 어떨까요? 이웃님들은 열 두살 하면 어떤 어린시절이 떠오르시나요? 외국나이와 한국나이가 차이가 있으니 13살~14살 쯤일

위로) 헤세의 인생 공부 중 시작 [내부링크]

qimono, 출처 Pixabay 다정,다정하신 이웃님 안녕하세요. 연휴를 앞둔 금요일이네요. 오늘 아침엔 날씨가 흐려 빗방울이 날리더니 금새 개어서 화창한 봄날씨가 되었어요^^ 그런데.. 연휴라고 해도 이제 제게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날짜로 저는 일을 그만 하거든요. 정확히는 날짜가 만료 되었습니다. 저는 기간제였거든요. 꺄오!! 해야하는데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알바다 생각하고 한 일이라 큰의미가 없을지도 모르는데.. 그동안 있었던 일들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사회초년생이라 그런지 일도 많았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나 바램이 너무 차이가 났는지.. 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몇일..뒤숭숭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던 것도 같아요. 글귀가 좋아서 필사해봤어요.^^ 꽃이 시들고 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 지혜도, 덕도, 삶의 모든 과정도 그때의 맞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뿐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우리의 마음도 삶의 부름이 있을때 언제나 작별을 준비하고 새롭게

퇴사 기념 선물(수제 오란다 외) [내부링크]

별거는 아니지만 마음은 담아봤어요. 별거 아니라뇨. 무려 마음 을 담았는데 별거 아니라니요. 저 (ㅎ0ㅎ) 표정도 늠 귀엽네요 ㅋㅋ "오란다 드실래요?" 오후 되어 일하고 있는데 저를 찾네요. 같이 일한지 2주지만 마지막 날이기도 한날. 어이없는 그분들 처사에 이친구도 황당했나봅니다. 점심때 어디 다녀오더니 급히 제게 선물을 준비한 모양이에요. 에궁;; 나이가 저보다 무려 20살이나 어린 친구. 일찍 결혼했으면 딸벌인 친구가 처음 한말. 너무 그마음이 고맙기도하고 왠지 부끄럽기도 했네요. 복잡한 마음이랄까요. 한편으로는 내가 안쓰럽게 느껴졌나 하는 묘한 기분도 들고요. 퇴근후 저녁먹고 남편과 간단 맥주 마셔봅니다. 수고했다며ㅡ치얼스!! 맥주 안주는 굴뚝 과자면 되는데..우리가 주문한건 노가리인데..왠 밥반찬이 나와서 당황했어요ㅋㅋ 아 . . 다시 친구의 선물얘기로 돌아올게요. 손 편지까지ㅡ감동이네요. 2주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면서 자기와 함께 한 2주만 기억해달래요^^ ㄲㅑㅇㅏ~~귀

향수 얘기) 지미추 랑방, 안나수이, 마담 이사벨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연휴 이틀째 어떻게 잘 지내고 계세요. 오늘 가족과 나들이 갔다가 돌아왔어요. 나름 도시에서 투썸 플레이스에서 케잌도 먹구요. 시장구경, 노브랜드에서 이것저것 사서 돌아왔네요. ^^ 오늘은 어제 청소 하다가 향수코너를 정리하는데 문득 포스팅 해야 되겠다 생각했어요ㅋ 요즘 블로그 소재가 벌써 바닥인가 봅니다. 클클~~ 제가 가지고 있는 향수 네 가지예요. 첫번째는 지미추 일리싯 플라워 고요. 두번째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ㅡ이름이 없고 마크만 있어서 안 정확할 수 도 있어요 ^^; 세 번째 안나수이 로맨티카 이그조티카 병이 화려하고 이뿌죵, 안나수이 그전에 썼던게 생각이 안나네요. 안나수이는 병이 참 이쁜듯해용. 뚜껑이 헐거워서 몇번 떨어트렸는데 소리가 너무 커요. 층간소음 주의ㅠ 네 번째 브랜드는 마담 이사벨 이에요. 자 이제 그냥 제 주관적 간단소개 해볼게요. 먼저 지미추(JIMMY CHOO) 일리싯 플라워. 남편의 누님이 사주신건데요. 양도 제법 되고 향도 괜찮

노브랜드 추천상품 쇼핑 이야기 (자색고구마칩,피넛버터, 해물모둠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다정스런 이웃님들^^ 3일 연휴가 끝나가네요. 보통 직장인 이라면 꿀같은 시간이 가고 있어 아쉬움과 조바심이 날텐데요. 저는 이제 백수라 ㅋㅋ 그런데 약간의 그러한 긴장감이 그립기도하네요ㅠ.ㅠ 일 안할때 뭐하고 시간 보냈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 잘 놀지 못하는 1인 이네요 ㅋㅋ 오늘은 3.1절입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투사분들께서 열정적으로 힘을 내었던 3월1일이죠. 숭고한 유관순 열사님외 독립 운동가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려요. 아쉽게도 비가 많이 내려 태극기 게양을 못했네요. 정말 헤아리기 힘든 모진 고문에도 조국사랑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너무도 어리지만, 큰 성인이었던 유관순열사님께 잠시나마 감사의 묵념을 올려봅니다. 잇님들 오늘도 포스팅 할 거리를 찾다보니 (하이애나도 아니고 ㅠ) 어제 노브랜드 쇼핑한게 떠오르네요. 별건 아니지만 제가 구입한 몇가지 같이 구경해보실래요?^^ 먼저 잼종류입니다. 여기 #피넛버터_땅콩버터 맛있어요. 크런치는 알맹이가 있어 씹

부구리 땡참김밥,비빔만두 그리고 첫 눈 [내부링크]

이웃님 안녕하세요. 3월의 시작이네요. 어제는 움직임도 덜하고 해서 바람씌러 잠시 나왔다가 김밥 먹고 들어왔어요.터미널 앞에 있는 흔한? #부구김밥천국 집이지만 제 입에 딱이라 자주 가거든요. 참치땡초ㅡ이름하야 #땡참김밥 한줄과 #비빔만두를 주문했어요. 아이들껀 따로 포장하구요. 역시 김밥은 밥적게 재료 많이 밥은 꼬돌꼬돌이 정말 좋아요. 보통 양 많이 주신다고 밥많이 주심 넘나 뻑뻑한것 같더라구요.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던, 이 비빔만두를 접한건 젊은시절?응?ㅋㅋ #장우동 이란 분식집 에서가 시작이었던 것 같네요. 여러분, 이웃님들 혹시 Hooksi!! 장우동을 아시나요? 클클~~~ #라떼시절 에 나름 핫했던 우동집이었거든요. 거기서 먹었던맛을 되살려주더라구요. 이름을 잘몰라서 주문받는분께 Tmi 심하게 했다는 설이 ㅋㅋ 그거 있잖아요.만두는 아니고 만두같은 피에 야채랑 쫄면 같은거 믹스된거 싸먹잖아요ㅋㅋ 막이래 ㅋㅋ 사진을 왜이렇게 찍은건지 암튼 면은 안들어있고 콩나물외 갖은야채

주부놀이 #집반찬(#간장게장,#미역줄기볶음 #마른새우볶음,#멸치볶음 등) 만들기 [내부링크]

이뿌고 잘생기긴 잇님들 ㅡ 오늘은 펑펑 놀다가 급 포스팅 하는 게으른 인정입니다. 클클 ㅋㅋ 오늘은 지난번 노브랜드에서 산 냉동 꽃게로 #간장게장 을 만들어봤어요. 대체 어떤맛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요리는 과학인데 말이죠. 제가 수리가 약해서요. 계량하는거 넘나 어려움. 레시피보다가 또 '대충 정신' 으로 했네요. 간장,물, 사이다,마늘,홍고추,청양고추 끓여줘요.다 식으면!! 투하시키면 끝!! 세상 간단하죠 ㅋ 어떤분이 끓여서 바로 부으셨데요. 익어 버려서 꽃게 간장탕 됐다고 꼭 식혀서 부으라고 당부 하시네요. 3일뒤에 먹을 수 있데서 냉장고로 입실하셨는데,왠지 뭔지 맛이 걱정입니다 ㅋㅋ 제가 주부 10 여년하며 도움받은 요리책들이에요. 나름 유명하신 '#나물이' 님 인데 급 검색해보니 돌아가셨더라구요. 젊으신데 ㅠ 정말 간편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나름 요즘의 '백선생'이었는데 말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갠적으로 '백선생'은 '백설탕'이 별명으로 어울리실듯 슈가맨이라고들

어 퓨 굿 맨 [내부링크]

어 퓨 굿 맨 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개봉 1992.12.18. 잇님들 댁내 평안하셨는지요. 다소곳 ㅋㅋ 오늘은 엊그제 ebs에서 본 영화 리뷰를 해볼까해요. 그저 기억에 남는건 톰크루즈가 잘생겼다는점. 근데 개봉시기를 보니 1992년이네요.ㅎㄷㄷ 제가 초등학생일 때 나온듯, 저도 이제 적지않은 나인데 말이죠. 오래됐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더라구요. #톰_크루즈 존잘! 엄후나! 내스타일이야 근데 성격은 좀 더리한데?(극중 욱하는 장면이 꽤 나오는것 같아요 ㅋㅋ) #데미무어 도 말해 무엇하리1 허나 옆에서 훈수만 두는 잔소리꾼같은 너낌 (저 스스로를 보는것같아요.그것도 애들에게 밀착해서 폭풍잔소리하는ㅠ) 표정 어쩔..ㅎㄷㄷ 무섭네요. #잭니콜슨 ㅡ말해무엇하리2 근데 극중에서는 뭔가 코믹한 그의 이미지와는 달리 엄청 진지하십니다. 사실 이런 딱딱한 법정 드라마류를 좋아하진 않아요.게다가 더 딱딱한 군대 얘기라니, 별 기대없이 봤어요. 주연으로 다니엘 캐

집콕 취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콕 취미 만렙이에요! 여러분의 최애 집콕 취미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하하. #집콕취미 많죠. #땅끄부부 운동 따라하기ㅡ 나름 근육과 유산소를 병행해줘서 감사하게 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같이 하면서 친목도 도모하구요^^ #화초 가꾸며 바라보기ㅡ 남편생일에 사준 몬스테라가 넘나 잘 커서 부담스럽긴해도 보고있으면 #힐링 되는 아이들과 물주며 대화도 해요. 이상해 보일까봐 마음속으로요 ㅋㅋ #영성채널 신나게 듣기 요즘 나탐님 영상과 세정님 채널을 보는데요.활기가득한 #MK김미경채널 도 보고요. 거기서는 언니같은 따끈한 조언도 많아 좋더라구요. 이해가 되다 말다하는데, 최근읽고 있던 책이 윤회이고 #에드가케이시 라는 신비한 분 얘길 접하니 뭔가 그쪽 얘기들이 흥미롭더라구요. 읽고 싶던 #책 여유지게 읽기 정말 원없이 책 읽을줄 알았는데 집안일 좀 하고 청소하면 애들오고, 저녁준비ㅠ 생각보다 책 읽을시간이 부족하네요. 어디 혼자 쉬다와야겠어요. 이건

산행ㅡ 응봉산 원탕 그리고 작은 깨달음 ^^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개구리가 잠을 깨서 나오는 경칩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따뜻하더라구요.또 개구리 소리도 들었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유명한 응봉산 산행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덕구 온천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는데 잇님들도 아시나요? 그 근처에 있는 산이에요. 저는 정상까지 무리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중간에 있는 원탕까지 가요. 자연용출 온수로 족욕을 할 수있는곳이죠. 중학교 다니는 큰애를 데려다 주면 왠지 집에 들어가기 싫더라구요. 어제도 그냥 집에서 나온채로 나홀로 산에 다녀왔네요. 아이젠(송곳발 같은 겨울산행에 쓰이는 등산화 보조품)같은거라도 신고 가야겠더라구요. 돌아갈까 몇번 망설이다가 결국 원탕까지 갔습니다.나무 지팡이에 의지해서요.ㅋㅋ오르고 내리는데 대략 2시간이 소요되어요. 보이시나요, 산에 눈은 아직 안녹았네요. 들과 산만 보이는곳이네요. 열심히 가는중.하늘 보세요.날씨 진짜 좋죠!!^^ 오늘은 동행인이 있습니다. 매일 이곳을 오신다 해서 혹시나 하고 연락했거든요. 오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ㅡ 이남옥 지음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비가 살짝 내리는 토요일 오전입니다.(일안다니니 무슨요일인지 ㅋㅋ시간 개념 좀 챙겨야할듯 하네요) 제가 자주 쓰는 '다정한'이란 말이 '무례한'이 붙었습니다. 그 형용사가 따르니 뭔가 섬뜩한 '다정함'이 되어버리네요.마치 영화 「올가미」처럼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역시나 책이든 포스팅 이든 제목이 중요한건 부인할수 없네요.책의 내용은 봐야 아니까 말이죠, 확 끌어당기는 제목이지만 그러고 보니 제목안에 내용이 함축적으로 들어있네요.다정하지만 무례한 엄마에 대해 들어가보실까요? 기억에 남는 인용 문구들이 많지만 최대한(?) 줄여서 리뷰해볼게요.^^ 내 삶의 출발점, 엄마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저자 이남옥 출판 라이프앤페이지 발매 2020.06.08. 아들이 엄마에게 화가 나는 지점은 "엄마, 나 이래서 화났어" 하면 엄마가 "그래, 미안해" 하면서 대화가 단절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이게 다가 아닌데' 말문이 막혀 버립니다. "힘들었구나. 그런데 내가 더

애니 추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애니에 푹 빠져있어요~ 소개해 주고 싶은 재밌는 애니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아 블로그 쉬고싶다.ㅋㅋ 하루종일 블로그하는기분이네요. 게다가 쉴만하면 잊지 않고 살뜰히 챙겨 주는 #블로그씨의 질문에 헉 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 개봉 2004 일본 리뷰보기 저는 애니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질문글을 보니 문득 그게 생각나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셨나요? 저는 특히 거기서 나오는 배경음악이 좋더라고요. 제목도 완전 멋져요. 연주 #히사이시조 이분이 연주하시네요. 일단 들어보시면서 계속 얘기할게요. 동영상 인생의 회전목마 - 히사이시 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11010 youtu.be {인생의 회전목마 } 유명한 피아니스트 같으신데 (피알못) 피아노 연주를 들었어요. 멋지더라고요. 우아한 왈츠곡 같은 느낌이이구요. 음악 자체도 회전목마를 연상시켜 줘요. 내용은 사실 그게 기억

[공유] [진행중] 원하는 문구로 가족티셔츠 제작! 가족티는 천사티! 천사티 가족티셔츠 1차 체험단 모집!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진행중] 원하는 문구로 가족티셔츠 제작! 가족티는 천사티! 천사티 가족티셔츠 1차 체험단 모집!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1. 3. 7. 10: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족 패밀리 티가 있어서 공유해봐요^^ 출처 [진행중] 원하는 문구로 가족티셔츠 제작! 가족티는 천사티! 천사티 가족티셔츠 1차 체험단 모집! by 웨이워즈 웨이워즈 체험단 이벤트! 원하는 문구로 가족티셔츠 제작! 가족티는 천사티! 천사티 가족티셔츠 1차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3월 7일 ~ 3월 20일 모집인원 : 25명 당첨자 발표 : 3월 21일 체험기간 : 평생^^ 체험후기 기간 : 4월 2일까지 <구성 : 흰색 반팔티 3장 or 4장> 참여 방법입니다! 1. 웨이워즈 블로그와 이웃을 맺어주세요 -서로이웃이 가득찼어요- 2. 이 글을 스크랩하신 후 스크랩 주소를 공개댓글로 적어주세요 -여기저기 스크랩 많이 하셔서 웨이워즈 이벤트 소개 부탁드려요- 3. <성함, 연락처, 주소, 우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내부링크]

다정하신 잇님들 굿모닝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흐리네요. 꽃샘 추위인가봐요. 주말 연속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요. 봄비인가 봐요. 진짜 어제는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국립 해양 과학관에 다녀왔어요. 왼쪽 물고기조형물은 양은냄비 뚜껑등으로 만들었더라구요.밖에도 넓직해서 공원처럼 잘되어 있네요. 고래 분수조형물,바다보이는뷰 아래에 넓다란 놀이터가 있어요. 바다가 엄청 이쁜데 이날은 날씨가 험하네요. 과학관 밖에 외관의 모습인데요.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조형물도 많네요. 1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엄청 넓은 놀이터가 있어요. 작은 아이들, 나이가 어리다면 무척 좋아할 거 같아요. 고래 형상을 한 놀이터인데 앞에 날씨가 좋으면 바다뷰도 정말 예뻐요. 어제는 사진 찍기 어려울 정도로 파도가 거세더라고요. 비와 우박이 섞여 내리기도 하고요. 사진 찍다가 몸이 밀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하하;; 남편이 미리 예매를 해 놨는데요.물어보니 원래 그런건지 코로나라 그런지 무료입장입니다. 홈페이지에

[공유]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출간기념 이벤트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출간기념 이벤트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1. 3. 8. 2: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밀리카님이 신간을 내셨네요.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저자이신데요.5년여간 미니멀을 더 삶에 와닿게 실천해보고 다시 책을 내셨다고해요.11일 까지 책 이벤트도한다고 하시네요^^ 출처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출간기념 이벤트 by 밀리카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출간기념 이벤트 무언가를 준비하고 그 결과물이 세상에 공개될 때는 언제나 긴장되는 사람입니다.그런데 이번 책 <좋...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나의 다정하고,무례한 엄마ㅡ2편(그럼에도 당신께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건강한 사랑은 공평하다 "큰 아이는 이쁜 행동을 하는데 둘째가 삐딱하게 행동 하더라고요. 자꾸만 얘가 거짓말을 해요," 중략 . . (이와 다르게)자신과 닮은 아이를 보며 자신이 못 받은 사람을 퍼붓기도 합니다. 자녀 중에 더 많은 사람을 받는다고 그 아이가 행복할까요? 편애를 하면 모든 자녀들이 상처를 받게 됩니다. 사랑을 못 받은 자녀는 피해의식을 갖게 되고, 과하게 사랑을 받은 자녀는 부모에게 미분화되어 상처를 받습니다. 결국 이렇게 모든 자녀가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형제자매 사랑만큼은 공평해야 합니다. 원가족에서 생긴 평등의 개념은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에서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을 내재화 해서 사회에서 남들을 존중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이죠 .p142 자녀에게 주입한 "너는 튀면 안 돼. 형에게 맞춰 줘. 너의 능력은 거기까지야"라는 메시지가 온 생애를 휘어감고 있는 경우였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지하고 끊어내지 못 하면 부모가 들

반올림 피자 (콤비네이션)와 찹쌀꿀호떡 [내부링크]

잇님들 안뇽하신가요, 책 얘기만 넘나 궁서체로 하다보니.. 오늘은 가볍게 먹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반올림 피자 아시죵? 박나래님이 모델이시던데, 요번에는..아이유님으로 바뀌었나보네요. 남편왈 "반올림 돈 많이 벌었나보다..ㅋㅋ" 막 이래요. 아이유가 몸값이 비쌀 것 같긴 해요..요즘 왜이렇게 이뻐지는지 부럽습니다. 전에 무슨 드라마 있죠? 거기서 넘나 공주처럼 나오더라구요. 아이유 노래도 참 좋죠. 도대체가 새로운 것은 1도 시도해보지 않는 저입니다. 때론 다른것도 원할만 한데 무엇을 먹든, 그집에는 늘 오리지널이 최고라는 생각이 있거든요.이것도 틀이죠 ㅋㅋㅋ 페페로니 넘나 좋아하는데..저 올리브도 그렇고 야채도 많이 들었고 콘슬로에, 치즈에 브로콜리에..피망 대략 보이는것만 적어도 이정돈데..뭐 이정도면 다먹는거 아닌가요?? 욕심쟁이 우후훗!! (지금 라면 물 올려놔서 마음이 급해요 ㅋㅋㅋ)암튼 콤비, 말그대로 여러가지 다 들어가있는..것을 선택한 인정은 욕심쟁이 우후훗!(언제적

윤회-지나 서미나라 지음(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 공부) [내부링크]

다정하신 잇님들 안녕하세요. ^^ 지금 명상음악을 들으며 포스팅하고 있는 인정입니다. 분위기 한껏 집중됐네요. 오늘은 정말 정말 읽기 어려웠던 윤회를 읽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윤회 저자 지나 서미나라 출판 파피에 발매 2020.11.03. 내용이 다소 길기도 하고, 용어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읽다가 지쳐서 그만 내려놓고 싶을 만큼이요. 저희 시어머님은 불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계시는데요. 불교에 대한 말은, 업식, 일체유심조, 윤회, 카르마 등의 키워드가 생각이 나요. 어머님도 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실행하시려고 애쓰셨던 분이죠. 저에게도 금강경을 읽어보라고 수첩 같은 책을 주셨는데..'보리야'밖에 기억이 안나요 ^^; 감사하는 마음, 내가 겸손하다는 마음이 불교의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후반부에는 흐지부지하게 읽은 경향도 있습니다. 진짜 어렵더라고요. 읽고 다시 뭘 읽고 있는 거지 하면서 앞 문단까지 훑어봐도 이해 안 되는 부분들, 막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

우주 호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얼마 전 우주 호텔을 짓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우주에 호텔이 생긴다면 어떨지 상상해보셨나요? 지구를 구경할수 있겠군요. 웃기는 말로 "지구를 떠나라" 그말도 못하겠네요. 옆에 있는 남편에게 우주로 가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했더니 대기권 밖이니까 하루면 되지 않을까 하던데요. 그럼 우주인처럼 붕붕 날아다니겠네요. 화장실은 어뜨케 보나요?ㅋㅋ거기서도 스맛폰만 들여다볼까요? 와이파이는 빵빵할지도 궁금해요.로비도 있나요, 사우나 수영장도 완비되어있나요? 에메니티는잘 갖춰져있나요? 저는 사각거리는 침대이불 아님 안쓰는데 ㅋㅋ 내생에서 우주 여행은 갈수있는건지 심약자는 탑승불가능한건 아닌지 상상의 나래를펴봅니다. 무엇보다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 너무나 환상적일듯해요.

택배 왔어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가장 설레는 문자는 택배 온다는 알림 문자 아니겠어요~! 최근 받은 택배 언박싱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가장 설렛어요. 때는 어제였어요. 저녁 준비를 하는 와중에 현관에 재활용품을 갖다놓다가 보게됐죠. 셀레바로드 살라토바 머시기 익숙한 브랜드명에 버건디 박스. 근데 언박싱은 뭔가요?ㅋㅋ 박스를 안여는줄 ㅋㅋ 아 참 이사람이 또 뭘 준비한겐가. 설레구로 이런거 하지 말랫는데 곧 퇴근하고 온다는 남편의 카톡을 보며 혼자 개 + 설레서는 -_-;;; 인정씨 김치국물 다량 흡입설ccc 아니 블로그씨의 사진은 편집도 안되나요?(괜히 승질나서 블로그씨에게 시비터는중) ㅋㅋㅋ 주소 모자이크해야는데 ㅋㅋ 꽃잎 붙여주고 왔썹!! 페레가모씨 당신 정체가 뭐야? 뭐가 들어있을까 사이즈봐서는 미니백인가? 구두?(브랜드 알지 못합니다.)ㅋㅋ 드디어남편이 현관에 입성!! 다른때보다 목소리에 약간에 조미를 한후 왔어요?! 근데 남편이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씐나서 포장을 푸는데;; 앗

진달래 핀 곳의 소박한 산행 그리고 선물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저는 요즘 아침마다 뒷동산을 오르고 있어요. 짧은 코스라 생각했는데 왠걸, 헉헉대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에 벌써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있네요. 잇님들께 보여주려고 몇장 찍어봤어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한지 살짝 움추러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머나 너 참 고운옷을입고 있구나!' 중전마마의 머리장식처럼 통통 튀는 스프링나비 떨잠처럼 꽃술이 이쁘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http://dh.aks.ac.kr 중전마마 꽃술장식 떨잠, 이쁘다 이뻐..전생에 이런거 많이 꽂아봤는지 왠지 친근해요 움홧홧!!!!!ㅋㅋㅋ 아직 준비중인 꽃봉오리 뒷산에 이런 좋은곳이 있네요.굳이 먼 덕구온천까지 안가도 되고요.왕복 40분쯤을 세이브하는 기분입니다. 고요하게 아침 산책하기 좋겠어요.주변 건축물이 들어와서 반토막이 난 뒷산, 편도 20분가량인 짧은산이 아쉬워서 두번을 왕복해봅니다.대략 1시간 걸리고 7500보 정도 나오네요.

스낵면 리뷰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좀 늦은시간이네요. (라면을 리뷰하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소곤소곤~ㅋㅋ ㅋ) 오늘은 제가 #오뚜기 #스낵면 리뷰로 함께 살찌는 알흠다운 블로그 사회에 일조를 할까 합니다. 뭔소리? 자 준비되셨나요. 오케이!! #리뷰 해보겠습니다. (저 술 안마셨습니다cc ㅋㅋ) 이웃님들은 라면 어떤 거 좋아하시나요? 사실 라면은 다 맛있죠. #라면땅, #뿌셔뿌셔도 맛있고요. 저는 #삼양라면을 주로 먹는데요. 요즘 스낵면 할인을 하길래 사봤어요. 그리고 끓여 보았습니다. 밥 말아 먹을 때 제일 맛있는 스낵면 이라고 하네요.진짜 맛있 것 같은 세뇌의 힘! 아시다시피 보통 라면은 3분 50초 정도 끓이는데요. 일반 라면과 달리 스낵면은 2분만 끓이면 되요. 안 그러면 금새 퍼지거든요. 그래서 손이 더 분주해지긴 합니다. 물은 비슷하게 500ml 두 컵 반 정도의 물을 넣고 끓입니다. 이건 일반 라면과 비슷하네요. 저는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이기 했습니다. 오늘 새삼스레 라면스프의 어마어마한

밑반찬 만들기ㅡ 나물무침,도라지볶음,어묵볶음,간단 계란찜 [내부링크]

오뚜기 오삼불고기 덮밥, 컵밥이 같이 들어있어요, 밥양을 20% up했다고 하네요. (양 적던데요 ㅋㅋ) 반찬가게에서 공수해온..물김치, 저는 언제쯤..이런 맛이 날까요..^^ 비가 오는 금요일 입니다. 왜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지 모르겠네요. 하늘이 날씨 좋은걸 시샘하나봐요 ㅋㅋ 어제 점심을 먹으려니 밥이 없어서요. 싱크대를 뒤지다가 발견한 남편의 비상식량입니다.,저는 왠만해서는 인스턴트는 잘 안먹거든요.(진짜?? 아무도 안믿으심ㅋㅋ) 오뚜기 오삼불고기 컵밥을 뚝딱 먹어치웠습니다.저희집에 그흔한 전자렌지가 없어요.그래서 햅반을 팬에 볶다가 소스붇고 휘적휘적 저어서 먹었는데 그냥 배채운거지 먹었다고 보기 애매한 맛?이었습니다.쌀이 막 베트남쌀처럼 기다래요 ㅋㅋ MSG는 나에게 안맞네요ㅋㅋ(그럼서 맨날 먹음ㅠ) 느끼함때문에 물김치랑 같이 먹는데 얼마전 산 물김치 이거 물건이네요. 국물 넘나 시원해요. 저녁이 다되어 일찍 저녁준비를 해봅니다. 몇일전 사놓은 모듬나물류네요.이것저것 나물류

촉촉 티라미슈 초코칩은 어떤 맛일까? [내부링크]

잇님 안녕하세요. 토요일 오후네요.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시간 개념 챙기잣 ㅋㅋ넘 넘 잘 놀고있는 인정입니다. 오늘은 티라미슈 칙촉을 먹고 리뷰해보겠습니다.초코칩 쿠키등 비슷한 종류와 달리 칙촉은 촉촉하잖아요. 근데 새로 나온?(한참전에 나온건가요?ㅋㅋ) 티라미슈ㅡ칙촉 넘 맛있네요. 뭐좀 다른 표현 없을까 고민되네요. 촉촉하면서 달콤하네요.사이에 박힌건 치즈큐빅이네용.(크림치즈 칩과 커피가 함께 들어있어요.)맛이 부드럽고 좋으네요. 티라미슈 맛있잖아요. 옴뇸뇸~~~한개만 먹자 했는데 두세개는 게눈 감추듯이 없어집니다.ㅋㅋ 6개 개별포장되어 있구요. 가격은 하나로마트 기준 1,900원 이었어요.한개에 300원꼴인가요.^^ 가까운 카페소개도 있네요. 소상공인 응원 차원이라고 하네요. 커피에 디저트로 손색이 없는맛이었습니다. 카페디저트 ㅠ넘 비싸서요. 아는분께 사다드리며 같이 먹자하니 처음에는 그저 그렇다하시더니 드시고 나서 오~~ 맛있다 라고하시더라구요.

왕의 남자ㅡ누가 그를 폭군으로 만들었나? 다시 보는 공길이c [내부링크]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왕의 남자 대사 중 장님 역할을 자주 하던 장생과 공길이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출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개봉 2005.12.29. 잇님, 안녕하세요. 일요일 아침 잘쉬고 계신가요? 오늘은 지난주에 본 영화 '왕의 남자'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죠. 이번에 보고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같은 영화나 책도 세월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지나봅니다. 근덕 이 영화가 이렇게나 오래됐나요? 2005년이면 15년전이네요? 흑흑 가는 세월을 어찌 잡으리오오오~~~~~ 유해진씨네요.^^ 왕을 농락했다는 죄로 의금부에 끌려온거죠. 저도 그당시에 이 영화를 개봉하고 본 것 같은데요. 음 의문의 1표. 이준기는 왜이렇게 고운 남자로 나온걸까가 궁금하더군요. 광대들의 해학적인 풍경속에서 희극이 비극이 되고 코믹물이 갑자기 호러물로 바뀌는..연산군은 어머니 폐비 윤씨를 그렇게 사약으로 보낸 사람들의 대한 원망이 어마어마하죠. 대왕대비와 아

고양이 별 [내부링크]

고양이 별 저자 이용한 출판 책읽는곰 발매 2017.11.27. 안녕하신가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어느새 가랑비에 속옷 젖어들듯, 이웃님들과 정이 들기 시작하네요. 반가운 닉네임을 보면 왠지 더 눈이 반짝 거려지구요. 오늘 소개할 책은 이용한 글.이미정 그림의 '고양이 별'이에요. 아동도서이긴 한데 읽어보고 괜찮아서요. 큰 글씨라 금방 읽혀지네요. 이용한님의 프로필을 보니 고양이 얘기로 가득하네요.정말 고양이를 사랑하시는분인가봐요ㅡ. 그림도 아기자기해요.귀여운 고양이의 특징을 잘살려주셨네요. 저는 특히 귀 양쪽 끝에 나있는털이 매력적이더라구요.하긴 고양이가 매력적이지 않은곳이 있긴 하던가요ㅋㅋㅋ 길냥이의 삶은 너무도 서글프고 가혹해요. 예전부터 인간과 어울려 살던 동물인데 어떤 피해도 주지 않는데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고양이를 싫어하고 쥐약을 놓고, 덫을 놓는걸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감금당해서 아기고양이들, 또 몇몇 성묘들도 고양이별로 떠나갔습니다.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들인데 말

봄날의 만찬 진달래 화전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저는 오늘도 산에 살짝 다녀왔어요. 오늘 자연의 날이라 조금 힘들긴 한데, 통증도 덜하고 컨디션도 괜찮아서요. 아침에 아이 데려다 주면서 sg워너비와 옥주현의 '한여름밤의 꿈'이란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오랫만에 들으니 좋아서 지금도 들으며 블로그 작성을 하고 있어요..옥주현님..노래 정말 잘 하시네요^^ 날씬하고 , 정말 워너비라며, 열심히 사는 모습도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작은애와 함께 뒷산에 올랐어요. 사춘기인 큰 아들은 안가겟다고 해서.. ㅋㅋ 그리고 잇님들, 저 아들만 둘이에요^^ 제가 정확히 말씀드린 적이 없는 듯해서..잇님들이 자꾸 따님이라고 하셔서..ㅋㅋ 저도 딸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갈수록 점점 멀어지는 그들입니다.(남자셋) ㅋㅋㅋ 그래도 둘째가 살가운 구석이 있어서 좋아요. 둘째가 요즘 얼굴 쪽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와서 고생 중이에요. 여러방도로 해보고 있는데 쉽게 완치 되질 않아서 속이 상하네요. 그에 따른 부

내 이름은 판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잇님들^^ 좋은아침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둘째 아들과 함께 읽어본 '내 이름은 판문점' 을 소개해볼까 해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내 이름은 판문점' 일단 이책은 아동 도서 입니다.^^ 내 이름은 판문점 저자 이규희 출판 밝은미래 발매 2018.07.12. 작가분 이름은 이규희님이네요. 어설프게 알고 있던, 분단의 역사부터, 그동안 이루어진 이산가족 상봉과 사건 사고등을 정리해놔서 저역시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도 되었어요. 초등학생 아이들 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할 듯 합니다. 이산가족상봉이 이루어진 사연, 또 미뤄진 사연등.몰랐던 비하인드스토리가 가득하네요.에고 할머니,할아버지가 되어버린분들이 저쪽 땅을 바라보는 장면은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것같아요.머리가 희끗해지셔도 얼마나 가족이 그리울까요. 말 그대로 '휴전'은 전쟁이 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안타까운 남북 분단 의 역사가 아닌가 싶어요. 도대체 일제 강점기를 끝내고 평화의 날이 와도 모자

신박한 정리1탄 : 팬트리 비움 비포 & 애프터 [내부링크]

신박한 정리 1 탄 팬트리 비움 비포 & 애프터 특보 : 제목이 거창하다 항의 빗발쳐..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일을 쉬고 있는 저는 말로만 미니멀라이프 아닌가하는 생각에 조금씩이라도 비워보기로 했습니다. 새삼 글쓰기의 어려움이 느껴지네요. '말이 뭔가 어색해' 땀;; 첫번째 시간 : 일명 팬트리라고 하죠. 잡다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는 팬트리의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뭔가 강제적인게 필요한 것 같아요. 일단은 선언하기! 그래야 억지로라도 하게 되니까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집안 정리를 해서 이웃님께 검사(?)를 받겠습니다c 일단은 열기전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열기전엔 멀쩡한데..제 마음속은..늘 '저길 한번 털어야 되는데...'의 심적 번뇌의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Before 입니다. 자 부끄럽지만 열어보겠습니다. 헉, 사진으로 보면 뭐가 더 확 와닿기도 하죠. 현타가 옵니다. 원래 센터부분에 약 등을 두고 있었는데, 유통기한 지난 약봉지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번도 뜯지

햇빛 가득한 흥부 문화 센터 작은 도서관과 책 '어쿠스틱 라이프' 읽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이웃님. 간만에 '읍내' 갔다와서 급 피곤한 인정입니다. 오늘은 뒷산도 못갔네요. 저녁에 급 포스팅! 어제 다녀온 새로 생긴 도서관과 재밋는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를 소개하고 싶어서요. '돈 공부는 처음이라' 한번 읽어보려구요. '이 도서관은 처음이라'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이 동네에 도서관이 없을리 없건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제야 생겼네요. 일요일에 왔다가 헛걸음하고 어제인 화요일에 가봤어요. 책꽂이에 이것 저것 괜히 한번 꽂아보고, 내 서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고 딱 좋은 작은 흥부도서관! 자주 올 것 같네요. 우와 내 서타일이야~~~바다뷰가 쫘악! 보이네요.현실에서는 은근 내성적이라 사진은 팍팍 못찍고 귀퉁이만 찍었는데요. 그냥 좋아요.햇빛 가득한 작은서재느낌이에요. 자리에 앉아서 책을 봅니다.대출할 책 말고 가볍게 볼책으로요.만화류는 잘 안보는데 우연히 본 책 '어쿠스틱 라이프'입니다. 중간중간 빵 터져요.ㅋㅋ 그림체도 재밋구

정선 목민심서를 읽고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흐린 날씨네요. 크레마 가득한 모닝커피 행복합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도 천서진이 아주 맛있게 커피를 내려먹더라고요. 거품까지 입술에 묻혀가며 PPL 중 ^^ 근처에 착한 동생한테 커피 내려먹고 카페인의 각성된 힘인지 기분 업 된 인정입니다. 허나 무슨 작당인지.(고새 승질났음).PC에서 포스팅하려는데 (닭볶음탕.. 작성 중이었음) 뭔가가 자꾸 오류가 나서 포스팅하던걸 포기했습니다. -_- 아! 속상, 업된 기분 다시 내려갑니다. 그러다가 다시 몇 번을 적었는데 자동으로 누군가 제 컴퓨터에서 Backspace 버튼을 누르듯이 지워지는 일이 연속 세 번이나 되니 정말 적을 맛이 안 나더라고요. 누군가 원격제어로 만지고 있는듯한... 어어? 하는데도 쏴 아악!! 지워가더라고요.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알 길이 없네요. 그래서 다시 무선 자판에서 유선 자판으로 적어봅니다. 오늘 인내심 할당량 다쓴듯..합니다.ㅠㅠ 그러다가 PC 여기저

이웃님들 할말이 있어요 ㅠㅠ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아. 인사 문구 식상하다.ㅋㅋ 오늘은 공지사항 하나 들고 왔어요. 이게 뭐라고 떨리기까지 하네요. 먼저 공지사항부터 말씀드릴게요. macroman, 출처 Unsplash 제가 블테기인지 모르겠으나 블로그 관리하는 게 조금 버거워지고 있습니다. 요령이 1 도 없어서인지 오셔서 댓글 달아주시고 넘나 감사한데... 제 불찰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요. 제가 딱 부러지게 오고 가고, 정확히 하지를 못하는데 댓글이 달리고 하니 미안함과 '죄책감'까지 들더라고요. 그리고 품앗이 같은.. (응?)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여러 가지로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글을 자유자재로 올리고 싶은데(이제 시간이 많아서인가 ㅋㅋ) 이런 위와 같은 의미에서 새 글 역시도 이웃님들께 부담을 주는 기분이라 막 써서 올리기가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 이해를 구하는 건 무리인 것 같고요. 나름 부탁을 드리자면요. 정말로 댓글 쓰고 싶은 분만 작성을 해주셨으면 해요. 광고성

가수 양희은 님과 노래천재 악. 뮤의 꼴 라보레이션!! 엄마가 딸에게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다 아시죠. 우리나라의 정말 의미 있는 노래 많이 하시는 가수 양희은 님과 노래천재 악. 뮤의 꼴라보레이션!! 넘 좋아서 추천하고 싶네요.^^ srosinger3997, 출처 Unsplash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있는데, 정말 엄마와 딸 같은.. 결혼식에서도 많이 나오는 노래 같더라고요. 왠일인지 이거 듣고 블로그 하다가 어깨 들썩이며 울어버렸네요..ㅠㅠ 헤드폰을 끼고 있었는데 나중에 큰 아이가 제 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요..(아웅, 부끄럽네요) 아! 이 감정 뭐지... sfetfedyhghj, 출처 Pixabay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랄라라랄라라라라.. 랩 :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엄마가 그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한다고............" 출처 : 엄마가 딸에게 가사중.. 위에 가사 여기서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혼잣말 하는듯 한 가사와 랩.. 을

울진군 죽변면 소잡는날 육회 비빔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이웃님들 오늘은 남편이 반차휴가를 써서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울진군 죽변면에 소재한 곳인데요. 육회비빔밥이 정말 맛있어요. 간헐적 단식(응?)중인 인정과 반차쓰기위해 1시간당겨 출근해 강제공복중인 남편. 점심메뉴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여기로 정했는데요. 원래는 삼척시에 공대현스시 라고 유명한 맛집이 있어요.계획은 그곳이었지만 멀기도하고 몸도 으슬으슬하고요.날씨까지 우중충.이런날 회먹으면 탈 난다면서 육회먹는 ㅋㅋ 뭔가 모순적이네요. 남편은 소머리곰탕ㅡ9천원 같은걸 시키고 저는 육회비빔밥ㅡ1.3천원 을 시켰어요. 색깔 예쁘죠.^^ 어떻게 하면 이쁘게 나올까싶어서 요리조리 찍어봅니다. 고기만 가까이서.. 소야 미안해. 아주 가끔씩만 먹어요. 안물안굼!ㅋㅋ 곰 국물같은것도 주시고요. 후추가 쏟아져서 좀 매웠어요. 사실 저는 30"대까지만 해도 곰국이 Bearsoup인줄 알았어요ㅡ진심인데;;cc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네요. 곰으로 국을 끓이다니 .. 이러면서 안타까워 했던

파테크 그리고 방풍나물 [내부링크]

잇님들 오늘은 파를 들고왔어요. 파아~~~~(최불암 님 웃음소리 협찬) 요즘 파가 비싸죠. 사실 파만 비싸겠냐만은, 가격이 기존보다 두세배나 오르다 보니 더욱 와닿는 것 같아요.그래서 대파도 안사먹었어요.넘 웃기죠. 그러면서 다른건 사먹어요ㅋㅋㅋ 그래서 오랫만에 대파산김에 머리부분을 여유있게 잘랐어욤. 일단 네개 들어있는 대파가 2,600원. 최근에 본 가격치고는 내렸네요.전에 3,600정도 였거든요. 평소 파잎이 누렇게 될 때까지 냉장고 행이었는데 귀해지니 한땀한땀 다듬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얼른 파를 썰어서 반찬 살 때 넣었던 일회용 용기에 넣어둡니다. 나름 깔끔하게, 이게 뭐라고 썰어놓으니 뿌듯합니다.헤헤~~ 제일 먼저 심어놓은 사진을 못찍고 다음날 찍었어요. 오잉 벌써 중앙에서 뭔가가 올라왔네요.역시 생명의 힘이란 신기방기합니다. 허허~~ 여러분 이틀.삼일째 사진입니다. ↓↓↓↓↓↓↓ 어때요,좀 더 자랐죠.ㅋㅋ 베란다에 뒀는데 추워서 일부러 나가봐야되거든요. 신기방기하네요.

우리 언니가 생각나는 영화 '마빈의 방'을 보고 [내부링크]

ㅡ요즘 만나는 사람 있어? ㅡ늘 있지 언니 베시와 동생 리의 정말 오랫만의 대화입니다. 그동안 서로가 모르고 있던 게 너무 많은 둘사이죠 "그때 우린 안친했잖아..."라는 말이 그녀들의 상황을 잘 얘기해주네요. 다정하신 잇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본 영화 '마빈의 방'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이제 개봉일에 대해 놀래는건 일도 아니네요ㅋㅋ 1997년 10월 개봉 ㅎㄷㄷ입니다. 마빈의 방 감독 제리 작스 출연 메릴 스트립,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이안 키튼, 로버트 드 니로, 험 크로닌, 그웬 버돈 개봉 1997.10.18. 오늘은 오랫만에 날씨가 참 좋으네요. 오랫만에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괜히 기분이 좋은 인정입니다. 어제 EBS 세계 명화 시리즈로 본건데요. 제리 작스가 감독님입니다.영화 잘 모르는데 이제 감독 이름도 한번씩 보게 되네요. 이런 영화를 만들게 된 전체적인 배경등을 알고 싶어지기도 하구요. 여기 출현한 유명한 두 배우 가 있죠. 맘마미아에서 열연했던 메

봄날 유기견 산책 시키기(울진군 동물 보호센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잇님들 ^^ 어제는 그동안 날씨 때문에,시간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지던 유기견 보호소에 강아지 산책시키기를 다녀왔어요. 아이들도 댕댕이들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지만 또 변명같은 이유로 집에서 키우지는 못하는데요. 남편이 알아본곳이 있다해서 가자고 하네요. 저 역시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이라 따라 나섰습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쓰레기 소각장 한켠에 겨우 설치된 보호소였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보호소 건립, 주민들에 반대에 부짖혀 결국엔 반대에 쓰레기 소각장 한켠에 지었더라구요ㅠ 이 애들은 밖에 있는 아이들이고요. 실내에도 많이 있어요. 근처로 가니 마구 짖네요. 근데 왠지 자기들 좀 봐달라고 우는것 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기 얌전히 있는 아이(갈색머리)를 산책시키려고 했으나 너무나 얼어있어 움직이려하지 않아서 산책실패를 하고요. 맨 왼쪽 나와있는 강아지 산책도 실패했어요.자꾸 아이와 남편의 개를 상대로 싸우려고 으르렁대더라구요. 모두 상처가 많은 아

좋아하는 배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요즘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누구인가요?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보아요~ 박시후님이요. 제가 참 모성애 자극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막 반항적이면서 속은 겁나게 부드러운 쉬폰처럼 말랑한 진정 사랑꾼 말이에요. 저는 박시후님을 '공주의 남자' 라는 사극드라마를 보고서 뿅~~했어요.,ㅋㅋ 문채원이던가요. 상대여배우도 무척 좋아해요.그분이 뿜는 분위기가 좋아요. 이외에도 태양의후예 송중기님 선생님이기전에사랑이었어요 라던 교복입고 사랑 고백한 김재원도요. 암튼 범생이 같으면서 여리한 그런스탈을 좋아하는것같네요 ㅋㅋ 예전 블로그씨 질문에 답변 적어놓고 안올렸네요. 우리 남펴니가 보고 있을텐데...제 남편역할을 제일잘하는배우 ㅋㅋㅋ 우리 남편을 제일 좋아해요. 그렇구 말구요 ㅋㅋㅋ 정말 입니다. 그럼요 그럼요!! ㅋㅋㅋ

오늘은 뭐먹을까? 간시기 대방출 [내부링크]

잇님 안녕하세요. 오늘 간신히 로그인하고 온 인정입니다. 어제 자동 입력 방지 기능 때문에 혈압 올라서 -_- 진짜 우울하더라구요. 그 마켓에서 뭐 사는데도 반나절 헤매고 ㅠㅠ 왜 이렇게 기계치가 된건지 익숙한 화면이 아니면 당황부터 하고...저도 진짜 -_-;;;라라라떼가 되가고 있나봅니다. 왠지 슬프네요. 그래서 오늘은, 차분하게 글쓰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산만함을 이리저리 뿜뿜하고 있어요. 예전 블로그씨 질문글을 올리고 이 포스팅은 또 그냥 이것저것 ㅋㅋㅋ 먹었던 간시기 사진들을 올려볼게요. 산.만.주.의! 이름이 재밋는퇴근길 맥주 왠지 갬성적이네요. 1. wheat beer 은 뭔뜻이죠? 지식백과 No. 8 Wheat beer No. 8 Wheat beer알코올 5%밀맥주의 특징을 살려 고밀도 거품, 가벼운 단맛과 부드러운 과일 향을 가진 프리미엄 맥주다. 검색 결과 이렇다고 하네요. 암튼지간에 저희 남편은 새로운 걸 좋아 하나 봅니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다량 사와서는 저

이게 머선일!! 네이버 아이디 자동입력방지랑 싸운날! [내부링크]

잇님들! 제가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고생한건 널리 널리 알려야 할 것 같아서 급히 포스팅해봐요. 제가 어느날, 막 글이 지워지고..(키보드 에러일수도 있지만) 머선일?? 내 아이디 해킹 당한거 아냐?? 막이러고는 개인정보 들어가서 보안을 업! 해놨나봐요. 근데 비번이 무슨일인지 바꿨는데도, 먹통! 이더라구요. 문제는 "자동입력방지"가 계속 뜨는 거에요. 입력해도 또 뜨고, 몇수십번을 해봐도...검색해보니 쿠키를 삭제해라, 옵션들어가서 어쩌구, 뒤로 가기를 눌러라, 검색해보니..정말 다량의 문제가 있더라구요. 그것때문에 헤매는 분들도 엄청 많구요. 어제 그래서 저는 머리가 고구마가 된 상태로 일찍 취침했습니다. 왜 그럴때 있잖아요. 뭔가가 안보일때 막 찾다가 사람 이상해지는 것 같은..거의 크레이지 되잖아요. 저도 한개 꽂히면 해야되는 스타일인데 그게 아주 정신건강에 해롭더라구요.릴렉스 할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 미뤄둔 잠을 잤습니다. 어제 얼마나 검색을 했게요! 이것 저것 다해봐도 모르

아이 학교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나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은 따뜻한 봄날이 계속 되고 있네요. 저는 아침마다 산을 오르고 있어요. 그러고는 1도 안움직입니다. 오늘 움직일 거 다 움직였다고 움홧홧.. 오늘 본의아니게 포스팅을 많이 하는데 이해해주세요. 약속이 취소됐어요 ㅋㅋ 그냥 열심히 밀린 포스팅 중이라서요. 몰아하기 선수입니다. 어제 오후 3시30분에 둘째 아들의 학교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이 있었어요. 큰아이는 아이 아빠가 중학교에 가서 직접 상담을 했는데요. 둘째는 코로나로 인해 전화상담을 추천하셔서 통화로 상담을 했는데요. 거기서 느낀 점 등을 리뷰 해볼까 합니다.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매년 학기초에 상담을 합니다. 아마 일년에 두번 하지 싶어요. 선생님을 만난다는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죠. 어떤 얘기를 들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아이들을 방치하는 엄마에요. 공부를 많이 봐주는 편도 아니고요.뭐 한글이 야호나,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둘다 한글을 떼줬

돈 공부는 처음이라ㅡ김종봉.제갈현열 지음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용..^^ 오늘도 햇빛 가득한 봄날입니다. 제가 저장을 누른다는게 등록을 눌렀네요. 이런 실수가 몇 번 되는건 실수가 아닌데..ㅠㅠ 좀 더 주의해야겠어요. 지난번 저장해둔 책리뷰를 올리려고 수정중이었거든요. 사실..주식 얘기가 대부분이네요..암튼, 저는 이쪽으로 문외한이지만 워낙 때가 때이니만큼, 너도 나도 주식을 하다보니 관심을 가져보려고 책을 보고 있네요. 그래도 뭐라도 알고 시작하려구요. 대략 기억에 남는 문구들을 타이핑 해보고 같이 공유해봐요. 거의 모든 종류의 불안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처음 만난 낯선 이가 무섭고 불안한 이유는 그 사람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건강검진을 받으며 불안한 이유는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안은 무지로부터 출발한다. p38 인정리뷰 : 저도요, 그래서 알려고 책을 읽어봅니다. 그런데 읽어도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는 않네요. 흐흣. 투자해서 사기를 입은 그 친구는 뒤늦게 A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비버스 치킨 (feat 3.24 결혼 기념일) [내부링크]

잇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밤마실을 나온 인정입니다.(어젯밤) 2007년 3월 24일은 무슨 날일까요. 다들 관심없으시죠? 안물안굼이죠 ㅋㅋㅋ ANURAG1112, 출처 Pixabay 이날은 저희 부부가 결혼한 날입니다. 벌써...참 롱롱 타임..함께 했네요. 횟수를 어떻게 새는지 모르겠는데..2007년부터면 15년 이더라구요. ㅎㄷㄷ 뭔가 다락방 같은..어두침침한 분위기의 비버스 "어떻게 살아왔는지..아무생각도 나지 않아~~~"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가사인데요-_-;; 니가 거기서 왜나와???!! 암튼..아무생각도 나지 않네요. ㅋㅋ 파란만장, 공중전, 휘돌기전, 쌈질전, 분노전, 화해전, 사랑전등..무시무시한 전쟁을 많이 치루고 살아 돌아온 전사? 전우의 애로..살아가고 있는 저희 부부네요? (묻는건가?) 부산에서 살다가 울진 북면이라는 곳에는..2015년 8월에 왔어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였는데요. 그후로 많은 스토리도 있었구요. 점차 이곳

맨발로 산행하기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밤새 강령하셨는지요. 요즘 큰아이 중학교가 멀어서 데려다주는데요. 또 집에 오면 퍼질각이라서 무조건 뒷산에 올라요. 나름 피신 장소같은 곳이네요. 시간대가 맞지 않아 함께는 못하는데요. 인사만 하는 지인분께서 맨발로 걸어보라고 권하셔서 해봤어요. 맨발로 걸으면 여러모로 좋다고 해서요. 부끄럽지만 오늘 발노출이 있네요. 지압효과, 아토피,무좀 등 땅과 마찰하면서 지력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해요. 둘째 아이를 데려와서 같이 걸어보려고 시험삼아 먼저 걸어봤어요. 어려서 촌에서 자란 저는 과감히 벗고 걸어봅니다. 50대 중 후반인 세분이서 어찌나 벗?으라고 하시는지 ㅋㅋ 어르신들 말씀 거역하기 어려워서 벗었?습니다. 과감하게 걸어봅니다. 발바닥에 솔가지 등 가끔씩 찔리기도 하지만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어떤 땅은 바닥이 차가우니 냉동고 같은 차가움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땅이 복실복실 한곳도 느껴지고요.땅마다 다른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가는 길에 보는 꽃구경 진달래가 많이

스퀴지로 방바닥 먼지까지 끌어모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 토요일이네요. 예전 같음 엄청 신나 하는 마음 반,시간이 자꾸만 가서 안타까워하는 맘 반이었을텐데.. 지금은 아무 느낌이 없네요.ㅋㅋ 백수가 과로사라더니 아! 하지만 저는 백수는 아닙니다.엄연히 가정전담관리사?로써 본분을 잊고 자꾸 놀고싶네요.(읭?) 저는 오늘 스퀴지로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해요. 잇님(노가다꾼님)이 주신 도토리로 좀 더 포스팅을 재밋게 꾸며볼게요. 요 스퀴지 어디서 샀는지 모르겠어요. 죽은소에 가도 스퀴지가 있다는데 매번 품절이네요. 암튼 스퀴지형태의 기다란 빗자루도 있더라구요. 실리콘 빗자루라고 하던데 일단 저희집 청소기는 매우 무겁거든요.넘나 큰용량을 샀나봐요.끌고 다닐 몸통이 부담되서요.그런데 실리콘 빗자루를 보고서 요렇게 스퀴지로 응용해봤어요.아이들방인데 이불을 개어놓고 방바닥을 스퀴지로 모아봅니다. 넓어서 한 세블럭으로 나눠서 모아봅니다 ㅋㅋ 생각보다 먼지가 많아요.. 둘째가 요즘 아토피가 심해 각질도 장난 아닌

울진 후포리 금복수산 홍게 10마리 행사가 53,000 [내부링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감정기복 심한 인정입니다.ㅋㅋ 주말 토요일..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도 예전 사진을 뒤적이며 포스팅 거릴 찾았네요. 요새 블로그 집착이 또 시작된건지.. 맨날 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전에 버스배달로 먹어본 홍게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글씨체가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다시 시작해..체는 손 글씨 같아서 좋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홍게는 금복수산 이란 곳인데요. 가게가 후포에 계셔서 버스로 홍게를 받아 볼 수 있었어요. 택배비는 무료인데요. 저희가 버스로 받는다하니 당일 쪄서 보내주셨어요. 택배비는..4천원 버스비는. +2천원이 더 붙는다고 하네요.참고하세요^^ 버스떠나면 안되는줄 알고..(처음으로 버스로 물건을 받아봐서요,) 남편과 나름 긴장하며 대기했답니다. 요기가 제가 사는 동네 앞 부구 버스 터미널 이에요. 아기자기하죠 ㅋㅋㅋ 남편이 버스가서 받아왔는데요. 그 버스가 맞는건지..ㅋㅋ 공공칠 작전이 따로 없네요. 오호, 따끈한 홍게가 도착했습

여러분 제주도 오조리에 사는 히끄 아세요? [내부링크]

한국 너머 일본에서도 스타! 제주도 고양이 '히끄' | JTBC 210327 방송 한국 너머 일본에서도 스타! 제주도 고양이 '히끄' #JTBC팩추얼 #베르나르베르베르의고양이사전 #캣센스 tv.kakao.com 잇님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우연히 뉴스보다가 '히끄'를 봤어요 사진출처 매일경제 및 Daum 앜 저 솜뭉치 한올한올이 빛에 반짝거려요. 히끄의 매력포인트 뽈록나온 주댕이ㅋㅋ 사진출처 매일경제 및 Daum 앜 털 후광 무엇 사냥 할때 표정이래요 ㅋㅋ 사진출처 매일경제 및 Daum 매력 만점인 가자미 눈과 북실 북실한 꼬리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에요. 히끄는 털이 히끄무레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사진출처 매일경제 및 Daum 에구구 길냥이 시절 히끄래요. 아버지지만 사실 여자분이신 히끄 집사는 길냥이인 히끄를 데려다가 함께한지 6년이라고해요. 저도 「히끄네 집」 이라는 책을 봤는데요. 일본에서까지도 알려져 판매된다니 히끄의 인기는 엄청나네요. "히꾸야~

성류길빵집 c 과 벚꽃길 죽변바다와 개나리길 대방출 합니다^^ [내부링크]

성류길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4길 95-2 다정하신 잇님 여러분~~ 오늘 날씨 지대로 좋으네요. 인정은 날씨 따라 기분이 좌우지 되나봐요. 넘넘 기분 좋은거 있죠^^ 오늘은 나름 울진의 명소인 성류굴 가는곳에 벚꽃길과 맛있는 빵집을 소개해볼게요. 전에 성류길빵집 포스팅 한적은 있는데요. 오늘은 샤랄라 이쁜 꽃사진도 같이 보여 드릴게요. 성류길 빵집 입구에요. 핑크색 수국 같은데 너무 이쁘네요. 우리 집에 가즈아!! 실내사진들이에요.아담한 사이즌데요. 여기 크림빵이 유명해요. 크림과 팥이 함께 들어가는 팥크림빵도 맛있구요. 남편이 든건 단면 팥크림빵이네요^^ 저는 그래도 고소한 크림빵이 좋더라구요!! 크림이 무지 많이 들어있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진 이거리를 둘이 걸어요~ 지금부터 열심히 찍어본 벚꽃 사진들 올려볼게요.잇님들 준비 되셨죠?! 「관광버스 기사님 모드」 자! 출발합니다^^ 어제 비가 와서인지 하늘이 맑게 개였네요. 화창하다는 표현이 딱!

홀로서기 심리학 ㅡ 라라 E. 필딩 지음 [내부링크]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잡고 싶다면 홀로서기 심리학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의 90%는 당신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홀로서기의 시작이다!" 홀로서기 심리학 ㅡ 라라 E. 필딩 지음 홀로서기 심리학 저자 라라 E. 필딩 출판 메이븐 발매 2020.11.09. About 저자 : 라라 E 필딩(Lara E. Fielding)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ULA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15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각종 심리 문제를 상담해 온 그녀이다. 프롤로그 서른 살이 넘어 대학에 들어가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저와 그녀 사이의 차이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와 타인과 세상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는 데 골몰했습니다

봄 나물 ㅡ 머위 나물 [내부링크]

봄봄봄~ 봄 내음 물씬 나는 요즘! 제철 음식으로 만든 요리가 있다면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from. 블로그씨 엊그제 마트에서 머위나물을 샀어요. 가격이 5,500이었는데 내렸데요. 3,500에 한봉다리 들어있네요. 이것도 좀 비싼데? 라고 생각했거든요. 봄이면 지천으로 나는 머위나물, 이웃님들은 드셔보셨나요? 저도 이 나물을 할게 된지는 얼마 안됐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네, 자연의 맛인데요. 쌉싸름하면서 나중에 단맛이 나요. 신기하죠. 반절정도 데쳐봐요. 채소는 많이 데치면 영양소 파괴되는거 아니죠? 저는 굵은 소름을 넣고 데쳐요. 그럼 색깔도 더 살아나고요, 맛도 더 있는것 같아서요. 물이 끓기 시작 하면 넣고 한 2~3분 있어요. 찬물에 두 세번 헹궈 내구요. 물론 처음 데치기전에도 손질하고 좀 씻어내야 불순물이 나와요. 물기를 꼭 짜줍니다.^^ 지천에 나더라도,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나물이라 귀해요. 아닌가..지식인 여러분 댓글 달아주세요. ㅋㅋ 이거 봄에만 먹을 수 있

욕심 부린 롯데리아 더블 x 투 버거 리뷰 [내부링크]

잇님 여러분. 나른한 오후네요. 봄날은 춘곤증이 기승인데 커피드시고 카페인의 힘으로 버티실 이웃님과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사실 저는 요런 먹방 포스팅은 쑥맥입니다. 이상하게 어색하고 뭔가 써야할 말이 잘 떠오르지가 않아요. (정말?) 저는 울진에 살고 있는 인정입니다.(안물안굼 주의) 울진..은 음..지형이 기다랗게 생겼어요. 그래서 울진읍을 중심으로 저는 강원도쪽에 가까이 있구요. 후포리는 아시죠? 의사 사위분 나오던..후포리..거기 맞아요. 거기는 영덕, 포항 부근으로 가까워요. 그래서 코로나가 덜한 곳일지도 모르겠어요. 나곡해수욕장 근처가 저의 서식처에요. 클클~~ 차로 20분쯤 나가야하는 울진 읍내는 저희 동네에 없는게 많아서 볼일이 많답니다 ㅋㅋ 아 설명하기 힘들다..ㅋㅋ 프린트 스크린 했는데 그림판 못찾고..이거 현실?? ㅠㅠ 아무튼 각설하고 남편이 내려준 커피를 들고와서 먹고요. 오랫만에 혼자 롯데리아 왔는데 뭘 시킬까 고민 한나절 입니다. 이런 우유부단의 극치녀 같으

우리집 냉동실 누가 문열었어??!!ㅋㅋ(feat 신박한 정리 2탄) [내부링크]

안녕하세용 다정하신 이웃님들^^ 오늘도 따뜻한 봄날의 행진이네요. 오늘은 볼일이 있어 뒷산은 못 갔네요.몹쓸 옆구리 살 정리하러 올라가야는데 누가 러브핸들이라고 미화시켰을까요?? 암튼 읍내 나왔어요. 좋은 사람과 차 한잔하고 잠시 쉬고 있네요. 읍내 나오면 애들 학습지도 사고 기타, 자질구레하게 볼일이 많네요. 이웃님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여러분의 냉장고, 냉동고 어떠세요?! 생각하면 막 머리 아파지시나요?저도 그래요. 나름 덜 사기도 하고 해서 별거 없을 것 같아도, 막 유물 같은 거 나오고 그러잖아요. 발등에 뭐 떨어질 각으로 냉동고 암벽등반하는 애들도 있잖아요.이웃들이 함부로 열어봐서는 안되는 시크릿 한 곳이잖아요 ㅋㅋㅋ 그래도!! 저는 이웃님들과 약속한 것도 있고 해서.. 열심히! 정리해 봤습니다. 약속은 잘 지키는 인정입니다 ^^ 저희 오래된 냉장고에요. 2년여 전에 고장이 한번 나서 메인을 고쳤어요. 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던데 동그랗고 까맣게 생긴거에요.,잇님

[수수 테이블] 울진 북면 나곡리 ㅡ샌드위치 맛집 [내부링크]

안녕하신가요..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제가 엄청 맛있는 샌드위치 맛집을 소개할까 해요. 음, 이건 제 지인분의 따님이 운영하시는 가겐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정말 정성어린 재료 준비덕분에 신선하게 맛볼수 있는 샌드위치를 소개 안할 수 가 없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시식을 해볼 기회가 있었어요. 맘카페에서도 선착순 시식 이벤트가 있어 놓쳤는데..아쉬워했거든요. 우연스럽게 블로그를 운영하신데서 거기서 시식체험단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게 머선 129 바쁜 시즌이겠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지인분께서 챙겨주셨어요. 저는 블로그에 올린 글 보고 제게 가져다 주신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건 아니고 안다고 손수 챙겨주신거더라구요. 현관 문고리까지 걸어주시고..참 고마운 지인 분이세요. 뭐라도 꼭 손에 쥐어 돌려보내시는, 따님도 결혼해서 딸이 둘인데도, 지인분을 닮아 어찌나 부지런하시고 진취적이신지^^ 부럽습니다. 아주 제 인생의 모토 시라니까요. 두개나 골고루 챙겨주셨어요.

영화 박수 건달을 보고ㅡ박신양 주연 [내부링크]

잇님들과 제 블로그에 놀러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저는 그냥 그렇지만 직장인 여러분 완전 좋으시죠.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일이던가요..^^ 주말이니까 영화 한편 어떠세요? 음, 때로는 그냥 가벼운 코미디류도 좋은것같아요. 아무생각없이 웃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래서 .. 오늘은 제가 지난번에 EBS에서 본 영화 박수건달에 대해 리뷰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연초에 운세 많이 보러 가시나요? 저는 음, 그런곳은 가보질 못했어요. 사실 어릴때 상여(시골에서 돌아가시면 관을 싣는 꽃가마같은것)를 많이 보고 자라서인지 안그래도 두려운 죽음의 표징같아서 그 겹겹이 얇고 화려한 종이로 접어놓은 것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입니다. 거기에 가미된 노래도 무서움으로 자리했어요..떠나보내는 망자를 위한 건데도.알록달록 화려한 상여와, 기타 등등 그래서 라디오 켜고 자다가 새볔에 꼭깼어요('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코너가 꼭 그 시간에 하더군요..ㅠㅠ) 보통 점집

뭘 먹이면 낫는걸까? 아토피, 비염, 접촉성 피부염 치료 및 완화 방법을 찾아봤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비가 오는 주말입니다. 요즘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주말마다 비가 오네요. 벚꽃도 다 떨어지겠어요. 아쉬움,아쉬움 음.. 저는 요즘 작은 아이의 아토피와 접촉성 피부염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는 중입니다. (음 이것은 사뭇 전쟁이다ㅠ) 다만 악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죠. 그래서 아직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덜 하게끔 도와주는 재료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먼저 넘버원으로 강추합니다. 작두콩 차 큰 콩 껍질 같이 생긴 건데 원래 저는 티백을 사서 먹이곤 했어요. 근데 맘 카페에서 어느분이 많이 사서 남는 걸 판매하시기에 구입했습니다. 작두콩 차를 소주 한 컵 정도 넣으라고 해서 손가락으로 집어넣고 끓였어요. 콩까지 같이 들어가서 잘려 있네요. 3 번째 끓여 보는 통 작두콩인데요. 티백에 비해 훨씬 진하고 구수하네요. 작두콩 차 유명하죠. 비염치료에 말이에요. 저희 큰애는 피부는 그런대로(요즘 여드름이;;) 괜찮은데 비염이 심해서 고생 많이 했어요. 근데

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ㅡ최용일 지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제 포스팅을 보러 오신 여러분^^ 오늘도 날씨가 완전 화창합니다. 세상 만상에 나 이렇게 화창할 수가 없네요. 주말은 언제나 비소식이네요. 주말에 비 좀 안왔으면 좋겠네요. 꽃잎이 떨어져서 갬성과 발냄새 사이.. 저는 오늘도 산에 가서 맨발로 걸어봤어요. 사실 가기 싫어요. 아침도 늦어서 허둥지둥 애들 데려다 주고 집에와서 또 자고 싶더라구요. 가기 싫지만 뒷산이니까 부담없이 끄집고 가는 정도죠. 두 번 왕복하는데 한 번은 맨발로 한 번의 반바퀴는 신발로 신으니 웬지 답답하더라고요. 그래도 비가 내려서 수분가득 촉촉한 땅이 좋았어요. 생각보다 땅기운이 차가워 냉동발이 됐지만요. 곧 서서히 녹았습니다. 몇번 해보니 지력의 힘을 믿게 되는것 같아요. 다녀오면 몸이 훨 가벼운 느낌이거든요^^ 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저자 최용일 출판 한국경제신문i 발매 2021.01.13. 여러분 오늘은 독서 리뷰에요. 지난번에 거의 2/3까지 읽었는데 나머지를

식목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은 나무 심는 날! 푸르른 나무와 함께한 순간들 혹은 반려 식물을 사진과 함께 자랑해 주세요! 아하! 그래서 집앞 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꽃을 심고 있었군요. 아, 너무 무뎌지는 이 감성 오늘이 식목일인건 블로그씨를 통해 알게 됐네요. 지금 저희집에 제일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몬스테라에요. 너무 잘 커서 살짝 무섭기까지 한 몬순이 입니다. 요잎에 제일 최근에 난거에요.잎이 펴지고도 계속 크나봐요. 처음에 이렇게 크지 않았거든요. 작년 5월 남편의 생일선물로 사줬는데 남편이 키우고 싶어했거든요.잘커주어서 고맙네요.근데 너무 잘큰다는, 뿌리가 갈곳을 잃었어요.저도 키우고 싶은 맘이 있긴 했는데 말이죠.잎을 풍성하게 보여주네요. 초반에는 잎이 안찢어지구요(구멍 등) 위로 날수록 커지더라구요. 지난번에 잎이 펴지기 전 모습이에요. 얘네들이 잎사귀를 내고 펴는 모습도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근데 몬스테라가 구멍이나 잎을 찢는 사연이 있더라구

나와 마주 앉기 1ㅡ 화해, 그리고 다름을 알아차리기 [내부링크]

'오늘은' '나는'이라는 말, 일기장에 쓰면 안 되는 말이라고 한다. '오늘'과 '나는'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나로서 조금 뜨끔하기도 했다. *잇님들과 여러분 오늘은 편의상 일기체로 써볼게요. Myriams-Fotos, 출처 Pixabay 요즘 또다시 마음이 답답해온다. 고질적인 나와의 전투가 또 시작되는 것인가? 라고 저장되어 있다. 다시 이 글을 수정하려고 들어오니 이때는 무슨 문제로 마음이 답답해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역시 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말이 맞다. 그 생각을 붙들고 있었으면 괴로웠을 텐데.. 그 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걸 이렇게 지난 글을 보니 알았다. 생각은 그저 지나가는 것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잘 다독여 보내야겠다. 우연히 이웃님 글에서 추천 영상을 보았다. 이슬아 작가님이던가, 세바시 15분에서 나오신 영상과 남 작가님이던가. 요즘 내 기억력이 이렇다. 지명, 고유 대명사에 약해지고 있다. 차리리 좋은 건가. 불필요한 기억들도, 한동안 복잡하게 하던 기

아모르파티 / 소크라테스 악처에 대해(feat : '1페이지 철학 365' 중에서) [내부링크]

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저 드디어! 1일1포 내용이 바닥났습니다.^^; 글이라는 게 쓰면 쓸수록 쓸.. 거리가 늘어날 줄 알았어요. 또 지내보니 그렇지 않은 날도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 쉽게 읽히는 책을 골라봤는데요. 도서관의 'The 해빙'이라는 책을 예약해놓고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골라봤어요. 「1페이지 철학 365」ㅡ최훈 지음. '유대인의 유머'라는 책도 있는데 한 페이지씩 쉽게 부담 없이 읽힙니다. 암튼 '1페이지 철학 365'에서 기억에 남았던 두 가지(지금 읽고 있는 중)를 적어볼까 해요.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저자 최훈 출판 비에이블 발매 2020.12.20. LOVE ROSE, 출처 OGQ 철학 TMI 아모르파티 가수 김연자 씨의 노래 <아모르파티>는 흥겨운 곡조 때문에 amor party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은 amor fati다. 이것은 "네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뜻의 라틴어로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

인생상회 ㅡ 춘천식 인생 닭갈비(혜자로운 고기의 양) 닭갈비의 절정은 볶음밥이라지요^^ [내부링크]

잇님들 그리고 부족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용~ 오늘도 날씨가 쨍하니 좋네요. 낮에는 애들 이불, 햇빛 샤워 좀 시키고요. 아침에 비 온다고 운동안가는 핑계를 댔는데 날씨가 좋아졌네요. 포스팅하고 나갔다 와야겠네요^^ 잇님 여러분~~ 닭갈비 좋아하시죠~~^^ 저도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춘천식 인생 닭갈비>를 먹어보고 리뷰해보겠습니다. 닭갈비는 남편이 주문한 건데 주문 오류로 매운맛을 시켰네요. 근데 검색해보니 거의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전에 시킨 곳은 다른 곳이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먹을만했는데 아이들은 먹기 힘들어했어요. 저희 애들이 유난히 매운 걸 못 먹긴 해요. 작은 애는 아토피라 매운 걸 피하기도 했고요. 인생 상회의 <춘천식 인생 닭갈비> 잘 보이실는지 모르겠어요. 이 닭갈비의 특징은 고기가 진짜 실하다는 점이에요. 보통 포장 닭갈비는 잘게 잘리거나 양념 반인 게 많잖아요. 근데 이 닭갈비는 진짜 양도 혜자롭고 좋아서 몇번

쪽파김치 담그기와 벌써 꽃대 올린 대파 키우기 [내부링크]

잇님과 여러분 저녁드셨나요? 오늘도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셨다구요? 모두모두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카레를 하려고 마트갔는데 급 파김치가 먹고싶어서 몇개 안든 쪽파 두봉지를 사서 휘리릭 담아봤어요. 파상태가 그리좋진 않아서 아쉬웠지만 시든부분,무른부분을 떼내고 간단하게 담궜어요. 저는 세상 쉬운게 파김치더라구요. 과정샷을 찍으려다 말았는데 그냥 마지막 때깔 보니까 또 포스팅 하고싶더라구요.^^ 저만의 간단 레시피를 소개하자면요. 파를 다듬고, 씻은후 굵은 소금은 약간 뿌려줘요.(절이는 식으로) 그리고 약간 절여지면 그때, 설탕 뿌리고 고추가루, 생강가루 그리고 까나리 액젓을 아주 약간 넣고(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골고루 무쳐줘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만 뿌리고 깨를 뿌리면 마무리 됩니다. 향이 강한 메인 재료가 파라서 저는 굳이 마늘 같은건 안넣어요. 설탕 대신, 매실액기스를 넣어도 좋구요. 때마침 통에 덜어쓰는 고추가루가 떨어져 냉동실서 다시 붇는데 어느 유

상대를 비난하고 싶을 때 내 마음 먼저 점검해보자. [내부링크]

흐렸지만 등산로 입구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고 찍었다. 근데 넘나 예쁘다. 색깔이 곱네요, 자연의 색이란 정말이지 unbelievable입니다. 일찍 자야는데 또 12시가 가까워 옵니다. 다시 글수정하러 들어온건 다음날 아침 10시 네요. 텍스트 크기가 너무 작은 거 아닌가 하고 size 19 로 맞췄는데 보시기에 어떤지, 너무 큰가요? 저도 이제 노안도 오고, 작은 글씨는..잘 안보이네요. 소심해져서 바로 사이즈 원상복귀했어요. ^^; ㅡ오늘은 어제 문득 느낀 생각을 정리해볼까 해요. 주제는 「어떤 이를 비난하고 싶어 하는 내 마음에 대해서」에요. 수요일마다 함께 산에 가는 지인분과 대화중에 저는 어떤 한 사람에 대해 비판을 했어요. 어떤 사람을 A라고 해두죠. A는 너무 가볍다. 진지스럽지 못하다. 오지랖이 범위를 넘어선다. 척을 많이 하고 오해될 말을 잘 옮긴다. 취미생활 아니면 인맥 높이기용으로 종교생활을 하는 것 같다. A와 트러블 났던 일화를 얘기하며 그런 사람이었다고, 별

한복vs한푸(한복이 우리 옷인 명백한 증거)-황현필 한국사, BTS의 한국문화알리기 [내부링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연히 유튜브를 열어보다가 핵폭발한 인정입니다. 저 말리지마세요.ㅋㅋ 아놔! 우연히 유튜브서 보게 된 영상입니다. 중국님들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요 영상 보면 속 뒤집어 집니다. 왜이러니 중국아~~~ 프렌치 프라이 가지고 비교..-_- 적절한 비교를 좀 했으면 좋겠다. 하아~~~정말! 중국의 웨이보에 유명 인플러언서라는 데요. 이 질투의 화신같으니라고, 중화사상에 ..푹 쪄든 그들! 이제 선을 슬슬 넘고 있네요, 어디까지가 당신꺼라고 할껀가요? 한푸 라는 말도 진짜, 이제 급조로 만든거 아니고요? 아예 이제 도둑국 이라는 표현을 써서 한국을 비난한다고 하네요..OMG 화가난다 화가나!! 한푸..푸웁~~~ 진짜..-_- 할말하않!!! 황현필 한국사 강사님이 확실하게 짚어주시네요. 단순하게 저도 정리를 하자면 한복은 고려인의 옷에서 그전에서부터 입고 있던 복식이구요. 한푸 이전에 중국의 치파오 그전에 저 왼쪽의 그림처럼 원피스형은..단식인셈이죠. 오히려 기황후로

유실물 신고하면 처리가 어떻게 되나요? 모범 어린이 상^^그리고.. 아토피에 대한, 다른 외모에 대한 시선에 대해 [내부링크]

시간아 천천히.. 제 이웃님 블로그 이름인데요. 정말 시간이 왜 이다지도 빠른 걸까요. 갑자기 빨리 달려가는 기분이에요. 잇님과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엊그제 아침에 문자메시지가 왔어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유실물 신고에 대해서 다시 상기시켜주는 문자 가요. emkal, 출처 Unsplash 작년 10월경 검도학원을 마치고 나온 둘째가 봉투에 든 현금을 습득해서 인근 파출소에 가져다드렸어요. 제가 그때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놀랬던지요. 왜냐하면 제가 전화받자마자 "여기는 어디 파출소입니다. "혹시 최 OO 어머니 되시나요?" 하시는데 뭔 사고 난 줄 알고 가슴이 얼마나 철렁했지 뭡니까.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은 다들 비슷하시겠죠? 찾아보니 작년 10월 7일이네요. 신고 접수가 아이 이름으로 되었다고 문자로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사이트가 있는 줄도 처음 알게 됐네요. 좋은 일 했으니 칭찬 듬뿍해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엊그제 연락이 왔네

미역 고추장 초무침과 반찬들, [내부링크]

시장에 갔어요. 비록 작게 열리는 5일장이지만 넉넉하게 주시는 양으로 오늘 미역초무침을 해봤어요. 양이 진짜 혜자롭네요. 이모님 어찌나 양을 많이 주시는지 송구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미역귀라고 하던가요. 이 부분이 참 맛있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고요. 워낙 싱싱해서인지 떫은맛까지 진합니다. 지난번에 남편 막내 누님 댁에 갔는데 이렇게 빨갛게 무쳐놓으셨어요. 먹을수록 자꾸 손이 가서 집에 가면 만들어봐야지 했어요. 대략 저만의 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자주 만들어도 이렇게 빨갛게는 처음이라 동영상도 보고 따라 해봤어요. 보통 미역에 붙은 친구들? 도 그렇고 해서 씻어서 살짝 데치는데요. 누님도 생으로 하셨고 저도 데치면 뭔가 바다향이 덜한듯해서 그냥 했어요. 식초가 들어가니 살균된다고 합리화해봅니다^^ 양파, 당근, 대파, 마늘, 청양초 두 개 등을 썰어 넣고요. 거의 김치 담그는 수준이네요. 열무도 한단 사 올걸 그랬나 봐요. 양념으로는 식초, 설탕, 매실진액(둘 중 하나만 넣어

봄맞이 신박한 미니멀 라이프ㅡ공부방 정리 / 화장대 정리 [내부링크]

이웃님들, 월요일입니다. 1일 1포 하하핫, 쉽지 않네요. 이젠 뭘 해야 하나 막 고민고민하게도 되고요. 좁은 동네라 식당도 가는 곳만 자주 가니까요. 새로울 게 없는 나날이지만, 오늘도 새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방과 화장대 정리해본 거 가지고 글을 써볼까 해요. 대략적 Before 상태네요. 빨래를 널 곳이 없어 애들 공부방에 널어두기도 하고요. 아직 건조대가 없는 저희는, 빨래 건조대들이 늘 방황을 합니다. 거실에 갔다가 복도에 갔다가, 애들 방에 가기도 하고요. 이불을 빨았는지..적나라하네요..ㅎㅎ 장난감도 줄인다고 줄였으나, 아직 가지고 노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둘인지라, 거의 너프건이나, 마인크래프트 봉제인형 등이 있어요. 어릴 때 큰애는 봉제인형을 좋아했는데.. 비염이 있는 애에게 좋은 건 아니었더라고요. 그래도 인형을 사람 대하듯, 하던 때가 있어서 좋아하는 대로 놔두긴 했어요. 오른쪽에 둘째 자리는 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펜들과, 3d 펜 도구들이 여기저기

비오는 날~~ 꼬막 데치기와 돼지고기 김치전 그리고 막걸리 그리고,c [내부링크]

꼬막을 시장에서 사 왔는데 다음날인 오늘 익혀 먹었어요. 굵은소금 뿌리고 팍팍 씻었는데도 갯벌 국물이 나오네요. 오랜만에 비가 오늘 월요일. 김치전을 해봤어요. 올해는 김장을 안 해서 김치가 귀하네요. 양념과 김치를 넣었더니 좀 짜게 됐어요. 다진 돼지고기와 후추를 첨가하면 나름 육전 맛이 나서 더 감칠맛이 있어요.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다진 돼지고기를 좀 더 많이 넣고요. 저는 냉동고에 있던것 마저 소진하려고 했는데 비율이 좀 안 맞네요. 역시 정성이 부족하면 이렇게 표가 납니다. 거국적으로 스텐팬을 꺼냈어요. 옆에서 보던 남편의 우려대로 기름도 많이 두르고 예열도 제대로 했는데 들러붙었어요ㅠ 으앜 너(스텐팬)랑 나눠먹기 싫다규ㅋㅋㅋ 벅벅 긁어가며 뒤집고 김치전은 술이 떡이 된 사람마냥 힘없이 엉킵니다ㅠㅠ 막 긁어대며 겨우 익혀 담았어요.,휴 휴 오늘 비도 오고 그날이기도 하고 그때그때 음식 컨디션도 달라지네요. 그나저나 잘 삶아진 꼬막, 남편이 참하게 까놨네요. 여기다 양념장만 끼

제피순ㅡ방아잎의 효능을 아시나요, 그리고 이건 철쭉이래요.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여러분은 귀인을 만나셨나요? 저는 산행중에 자주 만나는 귀인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알려주신 제피,산초라고 하는잎입니다. 헷갈리긴 하는데 맛은 익숙한 향이네요. 추어탕의 비린맛을 잡아가는 향신료인데요. 민트보다 훨씬 강한향 이파리 하나떼서 주시네요.입안에 넣음 구취제거및 잇몸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다른 효능도 참 많아요. 항균효과가 대단한지 에이즈 치료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음, 아주 조금만 넣어도 향이 한가득. 맵고 아릿한기까지 해요. 입안소독 많이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쯔음 피어나는 꽃이죠. 맨왼쪽 위쪽(11시 방향입니다) 꽃검색을 해봤어요.몇일전 올린글에서 한 이웃님이 단호박으로 진달래가 맞다고 하셔서요. 으헤헤, 귀인분께도 물어보니 철쭉이 맞다고하시네요. 식물검색에도 99%라고 나오네요. 본의 아니게 발사진 자주 출현이네요^^;; 꽃잎이 많이 떨어진 곳입니다. 귀인분과 일행이 사진을 찍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네요

해빙, The Having ㅡ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서윤. 송주연 지음) [내부링크]

오늘은 덕구온천 가까이 원탕 가는 날 아기같이 연한 잎들이 살랑살랑 간지럽다. The Having 더 해빙을 읽고 이웃님과 여러분 모두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너무 당연한 질문일까요? 부자 마다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 저도 부자가 되고 싶어 자린고비 행세를 하는걸까요? 오늘도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뒤지며 그중에서도 최저가를 찾고 있는 중생입니다. ^^; 나는 너무 알뜰한 여자라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요. 하하하;;;; 뒷산 산책을 하면 자주 만나는 귀인이 계십니다^^ 그분께서 해빙을 적극 추천해 주셨고, 그전부터 핫하다는 소식에 읽고 싶어 했지요. 저는 핑계입니다만 책을 구입하게 되면 언제라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꾸 미루고 안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한 임박이 와야 읽는.. 수동형 인간인지라 ㅠㅠ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요. 하도 인기가 있어서인지 '해빙'도 대출중이더군요. 기다리고 있는데 귀인께서 척하니 빌려주십니다. 그래서 어제 호로록, 후다닥, 단숨에 읽었네요.

야매 요리 ㅡ 애호박 새우젓 볶음 [내부링크]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쉽고 간단하게! 나만의 야매 요리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from. 블로그 씨 잇님 여러분 점심은 드셨나요? 오늘 블로그 씨의 질문도 있고 점심때 만들어본 애호박 새우젓 간단 볶음을 올려볼게요. 근데 야매 요리가 뭘까요?? 먼저 애호박을 썰어서 소금을 뿌려 약간 해둡니다^^ 소금 간이 배도록 말이에요. 소금 간해 둔 애호박을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애호박과 한 송이 남은 버섯을 찢어 볶아주었어요 지난 장날에 사둔 새우 젓갈입니다. 이 요리에 포인트는 애호박과 찰떡인 새우 젓갈로 간하기입니다. 계란찜도 새우 젓갈로 간하면 맛있더라고요. 애호박이 대략 익었을 때 한 꼬집 넣고 통깨, 참기름 넣고 휘리릭 볶아 마무리했어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달큰달큰~~ 씹어먹는 식감이 좋아요. 애호박이 달달해요. 마늘이 없어서 안 넣었는데 깔끔해요. 새우 젓갈의 고소한 감칠맛도 더해지고요. 이상 완전 단순 애호박볶음이었습니다.^^ 야매(가짜? 대

희망ㅡ인생사 새옹지마, 복수와 증오의 뜻을 아시나요? (feat 유머라면 유대인처럼) [내부링크]

희망 달이 차면 반드시 기운다. 기운 달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차오른다. 그래야 달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지금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자. 유머라면 유대인처럼 중에서 jdiegoph, 출처 Unsplash 랍비가 나귀 한 마리와 개 한 마리, 그리고 작은 등불 하나를 가지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날이 저물자, 그는 낯선 집의 헛간에 여장을 풀었다. 랍비는 나귀와 개를 한쪽 구석에 잠재워놓고 등불 밑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때마침 바람이 불어와 등불을 꺼버렸으므로 할 수 없이 잠을 청해야 했다. 그날 밤, 사건이 일어났다. 여우가 나타나서 그의 개를 죽이고, 사자가 와서 나귀까지 물고 가버렸다. 날이 밝자, 그는 등불 하나만을 지닌 채 터벅터벅 길을 떠나야 했다. 이웃 마을 어귀에 이르렀으나 사람의 그림자는커녕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전날 밤 도적떼가 그 마을을 습격하여 약탈과 살인을 자행했던 것이다. 마을은 폐허가 되었고,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해

노브랜드 큐브 닭가슴살, 더 달콤한 스위트 망고 [내부링크]

노브랜드ㅡ큐브닭가슴살입니다. 큐브로 작게 잘려 있으니 금새 익어서 좋더라구요. 볶음밥이나 샐러드에 딱이에요. 한봉지 1000g 이고요. 국내산입니다. 노브랜드가 품질에서도 뛰어나서 점점 인기가 있겠어요.NBB라고 노브랜드 버거도 나왔더라구요. 이웃님 블로그 구경하다 알게 됐네요^^ 노브랜드ㅡ 두번 엄선한 스위트 망고 음~~달아요 확실히 더 달아요. 일반 냉동망고보다 스윗망고 라서 그런가봐요.돌에서 나오는데 바나나인가요? 돌 바나나도 맛있잖아요.사실 상표를 돌레로 읽는건 안비밀입니다 ㅋㅋㅋ 집에서 만든 수제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맛있네요. 노브랜드 품질 좋아서 신뢰가 가네요. 가격거품, 과대광고 하지 않는 거기에 들어갈 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착한 기업 같아요 ^^ 나역시 스맛트 컨슈머라는 ㅋㅋㅋ 이웃님 여러분~~ 노브랜드상품 괜찮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댓글 부담 느끼실까 싶어서 공감 버튼만 살려두었습니다^^ 이상 노브랜드 큐브 닭가슴살, 스위트망고의 내돈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feat 화상 경험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with 이태석 신부님 [내부링크]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화상 경험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지음 : 송효정,박희정,유해정,홍세미,홍은전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저자 송효정, 박희정, 유해정, 홍세미, 홍은전 출판 온다프레스 발매 2018.11.16. 호기심 어린 시선 대신 여기 잠시 앉아 이야기를 들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이 작은 시작에 동정 대신 공감을, 걱정 대신 응원을 보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2018년 10월 이지선 p6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책에서 이지선씨의 추천의말. 오는 사람마다 다 그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그런 생각도 했어요. 이 내용을 녹음해서 틀어 줘야 하나. 제가 아무렇지 않게 얘기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사람들은 계속 그걸 물어 보니까요. 거기에 대고 화를 내기도 그렇잖아요. 제가 아픈 사람도 아니고 보호자 입장이니까 사람들이 '왜 저래?' 그럴까 봐요. 또 나영이를 걱정해서 오신 분들이니까 그분들한테 뭐라 할 수는

울진 북면 부구리 손칼국수 맛집 ㅡ미래 해물 손 칼국수 [내부링크]

역시 블로거로써 아직 부족하네요. 가게 사진을 찍는다는게 이거 한장이네요.방에 앉는 구조에요^^ 잇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는 황사가 심해서 집에 있다가 오늘 잠시 밖에 나왔어요. 동네에 있는 칼국수 집인데요.바지락도 듬뿍 넣고 보리밥도 주시는데요.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곳인데 할머니가 끓여주는 느낌 나요^^ 무심한듯 툭 주시는 파김치와,무생채입니다. 먼저 파김치와 무생채네요. 여기에 쓱쓱 보리밥 비벼먹음 꿀맛이라죠^^ 그런데 아쉽게도 미*이 많이 들어간것 같아요.요런건 조미료 안넣어도 맛있는데 말이죠.조미료 넣은 반찬은 화학조미료라 몸에도 남고, 처음엔 맛있어도 텁텁함이 오래가서 저는 별로더라구요.으르신들은 다시*도 많이 쓰시니까 어쩔수없겠죠ㅋㅋ 여기 동네는 일요일에 문을 거의 닫아서 문 열어 주신것만 해도 감사하더라구요 ㅎㅎ 좀 기다린 끝에 칼국수가 나왔어요. 손으로 직접 미시는거 맞나봐요. 움짤 영상이 허접하네요. 영상이 크면 안올라가더라구요

노랑노랑~~단호박 샐러드c 그리고 울진 북면 부구리 교촌치킨 인기 메뉴 허니콤보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셨나요?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 요즘 집에 있다보니 요일 개념이 없네요. 단호박 잘라 놓고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가끔 입이 궁금할때 조금 쪄서 이렇게 샐러드처럼 해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냥 쪄 먹으면 왠지 호박 비린내가 나는듯 해서요.근데 뭐 속만 잘 긁어내면 고구마 먹는 것 처럼 괜찮더라구요.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한데 맛있어요. 단호박 쪄서 소금 약간, 후추약간 뿌리고요. 마요네즈와 머스타드소스 뿌려서 같이 비벼주면 맛있고 달콤한 단호박 샐러드가 되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감자나 계란을 삶아서 으깨 넣어도 진짜 맛있잖아요. 뭔들 맛없겠어요?^^ 왜 색이 다른거 같죠. 조명탓인가. 여러분 이 동네에도 드디어 교촌이 생겼더라구요. 교촌 치킨 좋아하시나요? 나름 세련된 외관이 이쁘더라구요. 요즘 버건디 색이 매력적이던데 입구 문 색깔이 그런색이라 맘에 들었다는^^ 생긴지 얼마 안된 교촌에서 시켜 먹어본 허니 콤보에요. 남편이 치즈볼도 추가로 사왔네요. 6개 들어서

아토피 얼굴열이 심할때 습윤팩, 그리고..혼자가 아닌 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치 반어법 같네요. 잘 못 지내고 있습니다. 이럼 좀 그렇잖아요?ㅎㅎ 댓글 밀려있는데 마음만 분주하네요. 아이 얼굴이 아직 자리를 못잡았거든요. 오늘은 몇일전 해본 습윤식염수팩을 소개해볼까해요. 아토피는 원래 있었지만 얼굴은 멀쩡했는데 어느날 야외 활동후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진 상태입니다. 그동안은 안에 내재되어 있었던건지 다른 부위도 아닌 얼굴이라 한숨만 나오네요. 피부과에서 한두달 치료후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안좋아져서 피부과약이 무섭고 겁이 났습니다.한의원이 좋다던데 이래서 다시 한의원가서 약을 한재 짓고 보름, 또 한재 짓고 보름, 좋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했지만 두재를 먹는 과정에서 급속도로 얼굴이 뒤집혔습니다. 급하게나마 식염수를 거즈에 뭍혀 발라주면 열을 내리는데 좋다고 해서 실행해봤습니다. 준비물로 멸균거즈,생리 식염수, 로션, 필요할 경우 리도맥스외 연고, 가재손수건 이렇게준비를 합니다. 로션과,

울진 북면 나곡리 맛집-나곡 식당 - 나곡 돈가스, 치즈돈가스 [내부링크]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맑음 오늘은 수요일. 일주일의 반이네요. 매주 아는 분과 함께 원탕이라는 응봉산 을 가고 있어요. 정상까지는 못가고, 거의 2/3정도 까지 가는거죠. 정신없이 다녀오고, 전화기가 터지지 않아 내려왔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산이 아주 연두 연두 하더라구요. 오늘 지인분이 또 한분 같이 가자하셔서 같이 다녀왔어요. 아침에 쓸데없이 분주해서 약속시간에 좀 늦었네요..허둥 지둥..ㅠㅠ 요즘 뭔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출해서 점심으로 찾아간 나곡 식당이에요. 울진 북면에서 나름 맛집이에요. 원래는 추어탕과 뼈다귀해장국을 주제로 하셨는데 서비스나 아이들 밥반찬으로 나오던 돈가스의 맛이 알려지면서..오히려 나곡돈가스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로 돈가스 메뉴가 인기가 있네요. 무생채, 배추김치, 그리고 돈가스 소스가 먼저 나옵니다. 무생채 넘흐 좋아요, 흰밥에쓱쓱 비벼먹음 꿀맛이죠.비결을 알고 싶네요.혹시 이것도 Msg일까요ㅋ, 김치도 맛있고요. 추

입소문 난 카페 「플랫 하우스」 울진 죽변면 카페, 크로플 에그타르트, 피칸파이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흐림 하루하루를 기록한다는 것.. 안녕하세요. 이웃님들과 여러분~~ 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 아침에 애들에게 우산 챙기라고 하니 "비는 안오고 흐리기만 한다네." 라고, 남편말처럼 오늘 비는 안왔지만, 흐린 날씨에요. 오늘은 울진군 죽변면에 새로 생긴 카페 플랫 하우스를 가봤어요. 가게 밖인데요. 찾는데 좀 애를 먹었어요. 네비게이션 안내가 엉뚱한 경로로 안내를 하더라구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나 뭐 그런 느낌였네요. 죽변 버스 터미널, 맞은편쪽 도로로 올라오시면 되어요. 음, 뭔가 주택 같은 분위기더라구요. 맘카페에서도 종종 올라오기도 하고 해서 가보고 싶었거든요. 지인의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부조 좀 했는데 답례로 커피를 사겠다고 하네요. 요즘은 부조를 해도 답례품들을 준비해서 주시더라구요. 경황도 없을텐데 말이죠.. 플랫하우스 영업시간 10시부터 -20시까지 카카오톡 o7214 인스타 cafe.flathouse 전화 054-781-072

비비고 육개장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내부링크]

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흐림 입니다. 으헝헝, 왠지 흐리면 마음까지 덩달아, 글루미해져요..ㅠㅠ 어제는 갑자기 육개장이 먹고 싶더라구요. 학교급식 알리미가 오는데 아마 거기에 육개장이 적혀 있어서 더 먹고싶었나봐요^^ 제가 아직 육개장까지는 섭렵을 못해서요. 그냥 마트에 달려가 비비고 육개장을 겟해 왔어요. 가격이, 음 3,600원 이었나요? 큰마트 보다는 비싸죠, 일반은 1,600원대도 있었는데 믿고 먹어보는 비비고죠..^^ 500g 1~2인분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렇게 파는 음식들은 양이, 국물이 70퍼라 ㅋㅋ 미리 토란대와 느타리 버섯을 준비했어요. 느타리 맞죵?^^;; 버섯은 찢어서 넣고, 토란은 건토란이라 얼마나 될지 몰라서 물에 불려봤어요. 제가 토란대를 좋아하는데요. 이것도 약간의 알러지가 있는지 먹으니까 입안이 퉁퉁 부어서 얼얼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보들보들, 토란대 맛있잖아요. 이웃님과 여러분도 토란대 좋아하시나요? 로컬푸드로 마트에서

진드기 없는 세사 차렵이불ㅡ 웰로시 소재 알레르기 방지ㅡ 이불 LC 칼럼 차렵 이불 [내부링크]

둘째 아이로 아토피로 인해 구입한 이불이 왔네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어느 정도 할인가에 구입하게 됐어요. 큰애도 초등 고학년 시절 비염이 심했어요. 그래서 그때도 세사리빙에서 거금을 주고 이불을 샀는데 지금도 잘 쓰고 있네요. 엄마가 좋아하는 잔 꽃무늬 스타일이네요 ㅋㅋ 웰로쉬 원단은 웰크론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알레르기 방지 고기능 원단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그대로 적었는데 왠지 믿음이 가네요. 집 먼지, 진드기 차단이라고 하니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그 외에도 먼지 발생이 적어 위생적이고 적절한 통기성, 쾌적함도 있다고 하네요. 진드기도 못 뚫을 정도면 엄청 촘촘할 텐데요. 부드러운 감촉, 뛰어난 보온력. 가벼움. 빠른 건조, 편리한 세탁 등의 기능이 있네요. 찬조 받은 거 아닌 저 왜 이렇게 열심히 적고 있는 거죠? ㅋㅋ 저는 파워블로거니까 이렇게 필요 이상(과잉 tmi 아니고 ㅋㅋ) 친절해야지 않겠어요? 움홧홧~~(저 왜이러는걸까요ccc) 근

공포영화ㅡ변신 [내부링크]

블로그씨는 요즘 공포영화 리뷰를 많이 보고 있어요. 최근 본 기억 남는 영화는요? from. 블로그씨 영화 변신 소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우리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데…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변신 감독 김홍선 출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개봉 2019.08.21. 저는 공포 영화를 못봐요. 우연히 도전하듯이 보게 된 영화 영화 '변신'은 제게 나름 충격이었네요. 사실 무슨 내용인지 기억도 안나고 그냥 무서웠다는 생각뿐이지만 자발적으로 공포영화를 봤다는것에 의의를 둬봅니다 ^^ 성동일 님의 응답하라 버젼이 강하기도 하고 푸근한 옆집 아저씨 이미지였는데 말이죠.넘나 섬뜩한 사람으로, 아주 무자비하게 변신하더라구요. 물론 악마가 들어와서 그런거긴 하지만요. 누군가를 믿는다는것. 그것도 가족이 잠시라도 미친듯한 모습 보이면 너무

작은 아지트, 나만의 공간 만들기, '엄마의 공간'만들기 c신박한 선반을 이용한 아이디어!! [내부링크]

2021년 4월 25일 화창한 맑음.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날씨가 진짜 좋아요. 화창한 봄날입니다. 다만 바람이 좀 부네요. 산불조심해야겠어요. 오늘은 '나만의 공간'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저희는 드레스룸에 선반들을 모두 빼고 갈 곳 없는 침대를 넣어뒀어요. 그런데 답답하기도 하고 안방에서 자고 있어서 잘 안 들어가는 공간이 되었네요. 그나마 이곳은 제 전용 작은 행거가 있어 자주 들어와요. 그 핑계로 책 보는 공간을 만들려고 달아놓은 선반인데요. But 한 번인가 앉아보고 말았네요. 옆에 공간이 없어 침대위로 기어가서 침대를 의자 삼아 앉아 보기가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mozlase__, 출처 Pixabay 그러다가 제 이웃님 중에서도 미니멀 라이프를 하시거나 ' 엄마의 공간 '에 대한 포스팅을 본 적이 있어요. 저도 저만의 공간이 갖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했었어요. 그래서 6인용 식탁이나 아이들이 잘 안 쓰는 책상을 엄마, 아이 겸용 책상으로도 쓸까 했어요. 실제로 이웃

c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ㅡ사람을 살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은 알차고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도 더욱 짙어진 녹음과 함께 산책 잘 다녀왔습니다. 톨스토이는 워낙 대문호라..따로 설명이 필요없잖아요. '바보이반' 등, 짧지만 커다란 교훈을 주는 얘기들이 묶인 글인데요. 엊그제 연습장겸 일기장을 정리하다가 필사해놓은 것을 보고 뒤늦게 기억을 끄집어 내봤습니다. 시시한 얘기같기도 하고 아는 얘기 같은면서도 뭔가 진한 감동이 있네요. 저는 5년전쯤에 세례를 받고 천주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의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었다지요. 다덤벼 이러면서요.ㅎㅎ 커다란 자만심이었죠. 유약한 사람들이나 종교를 갖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요. 종교를 가진 분들을 보아도 무교인 사람들보다 더한 민낯을 자주 보다보니 종교자체를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ㅎㅎ 사람이..아니 제가 다시 살아갈 힘이 없을 정도로 바닥을 치고, 지하까지 뚫고, 세상이 무섭고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을때가 있었어요

피아노 위를 정리후 이어지는 잡담 라떼는 말야~ 피아노는 양갈래로 머리 땋은 부잣집 아이들만 쳤어 ?c [내부링크]

봄을 맞아 새롭게 꾸며본 우리 집! 사진과 함께 우리 집 인테리어 소개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벌써 5월이 오려고 하네요. 블로그씨의 질문에 응답하고자 간단히 피아노 위를 정리한 사진을 올려봤어요. 어릴때는 피아노 공간도 없었다죠. 공간은 무슨. 언감생신 피아노 만져보지도 못한 1인 입니다. 배울수도 없었구요. 그나마 엘리제를 위하여만 오른손으로 쳐본게 다에요.그것도 한소절만요. 결혼하고 저희 아이들이 피아노 학원 다닐때 저도 해보고 싶어서 무작정 배웠어요. ㅋㅋ '환희의 송가'를 같이 듀엣으로 연습해서 발표회도 나갔답니다.^^ 원래뮛모를때가 용감한 법. 반주, 피알못에 이 반주는 제게 참 넘사벽이었죠. 아들이 언제 여기에 올려놨네요. (2019년 4월) 한참 지나서 다시 맞춰보는데도 버벅댑니다 ㅎㅎ 환희의 송가 ㆍ youtube.com 연습중인 센과치히로의 ost '또 다시' 입니다^^ 평소에 성물이나 기타 장식을 즐비하게 늘어놨어요. 그런데 청소때마다 이곳은 먼지조차도

맛있는 물회 어디까지 가서 먹어봤니? 삼척 임원항 ㅡ 삼원 횟집ccc [내부링크]

오늘은 약간은 흐린날씨네요. 여름이 다가오기는 하지만, (남편이 여름에 회 안먹는거라고 해서요.) 물회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맘카페에서 드시고 오셨는데 맛있다고 리뷰 하시니 더 더욱 생각나서.. 거리가 있지만 다녀왔어요..^^ 삼원횟집 모듬회/활어/광어/우럭/각종회 최경순 010-7475-3141 033-527-5209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 1리 9반 집에서 대략 20분 정도 가면 있는 곳인데요. 제가 사는곳이 경북과 강원도의 경계선에 있어요. 그래서 강원도..왠지 더욱 가까운 느낌입니다. 강원도에서 유명한 감자도, 근처 원덕읍 호산리에 가면 더욱 싱싱하더라구요..^^ 입구의 사진을 찍어봤어요..^^ 원산지 표시가 잘되어있네요.. 물고기들아 미안해.ㅠㅠ 갑자기 보고 있으니 미안한 마음이 가득 생기네요. 여기가 곰치국이 유명한가봐요.. 곰치도 생선인거죠? 저는 물회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pass 다음기회에 먹어보고 싶네요..^^ 내부 사진이에요..2시반이 넘어서인지 사람들이

쌉싸름하면서 단맛이 나는 나물 ㅡ 머위나물, 머위쌈과 콩기부 [내부링크]

봄이 생각보다 제게 오래 머물러 주는 기분이라 좋아요. 다른때보다 여유있게 봄을 맞이할 수 있어서일까요? 봄철 하면 머위가 떠오르죠, 쌉싸름하면서 단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자연의 맛! 너무 좋아요. 이웃님과 여러분도 봄나물 좋아하시나요? 베이킹 소다를 풀어서 머위나물을 씻어줘요.. 산에 들에도 많아서 뜯어 먹을 수 있는데 사먹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지나던 들에 머위대가 몇개 있어서 뜯어왔어요. 서리하는 기분이라 괜히 찔렸네요ㅋㅋ 깨끗하게 헹궈준 뒤 소금을 뿌려 데쳐 봅니다. 요건 웃자라서 그런지 머위대도 굵고 잎사귀도 크네요. 마트꺼는 엄청 작던데 넘나 작을 때 수확하셨나봐요. 이렇게 크면 맛없을까 염려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머위대 몇개 뜯다보면 손톱이 시컴해져요 ㅋㅋㅋ 손 이쁘기는 일찌감치 포기하는걸로~~~ 금새 데치고 나서 짠물 헹궈 꼬옥 짜줍니다.^^ 일반 된장에만 쌈싸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이 오묘한 깊은맛~~~ 자연의 맛입니다..ㅋㅋㅋ 줄기는 굵은데도 더욱, 씹히는

당신이 옳다 정혜신의 적정 심리학 조충평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공감이 제일 큰 힘이다 부모 자격증 부모도 교육이 필요하다 [내부링크]

부모들은 또 부모들대로 집에서 그런 식이다. 정의나 도덕 등에 대한 강박이 공감과 방해물이 되어 사람 마음을 치명적으로 다치게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당신이 옳다 저자 정혜신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18.10.10. 당신이 옳다 저자 정혜신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18. 10. 10. jule_42, 출처 Unsplash 헌정 사상 가장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동시에 집요할 정도로 돈에 집착했다고 평가받는 한 전직 대통령의 어머니는 평생을 자식에게 정직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 어머니는 실제로 그렇게 사셨다 들었다. 하지만 그 아들인 전직 대통령은 새빨간 거짓말로 온 나라를 속이고 엄청난 뇌물을 수뢰한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계몽은 계몽이고 사람은 사람. 서로 별개였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계몽이 아니다. 엄마로부터 충분한 공감을 받고 자유를 얻은 아이는 상처 이전과는 '또 다른 아이'로 성장한다. 그래서 비슷한 상황을 다시 접해도 아이는 지금의 이 아이가 아닌 '또 다른 아이

열무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며느리(아직없음)한테도 안알려주는 비밀비법 대공개 ㅋㅋㅋㅋ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불금이네요^^ 저는 몇일 전 열무 김치를 담가보겠다는 포부로..여기 근처 5일장에 갔어요. 주부모드 full가동 ㅋㅋ 장바구니를 두개 챙겨갔어요. 늘 푸짐하게 챙겨주시는 이모님에게..강매는 아닌데..강매느낌? 이거 사면 저거 필요없나? 저거 사면, 요건 어때? 막 이러셔요 ㅋ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들고 오다가, 제 팔과 물물교환 할 뻔 했네요..ㅠㅠ진짜 보따리 장수가 ..따로 없더군요. 제 장바구니 두개와, 플러스된 큰 봉다리가 두세개.-_-허거덩!! {재료준비} 열무 2단 얼갈이배추 1단 양파 2~3개 풋 고추 35개 쪽파 1단 당근 반개 절일때 굵은소금 2컵 {양념} 마늘 , 홍 고추 10개, 고춧가루 양봐가며 물 (김치양봐가며) 삶은감자 큰거 두개 까나리, 새우젓갈, 매실액(감으로cc) 배, 없으면 배즙 대체 가능 사과는 신맛(산)이 강함. 열무 두단, 단배추 한단 반? (좀 시들었다고 두개 떨이로 주시더라구요 ㅠㅠ) 한단도 많은데 욕심도

제 포스팅 댓글에 댓글 고민입니다, 포스팅 글은 전체공개해야할까요?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셨어요? 벌써 밤 10시가 넘었네요. 저는 요즘, 대댓글 ㅡ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bermixstudio, 출처 Unsplash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즘 저의 크다면 큰 고민입니다. 사실 수다쟁이인 저는 이웃님과의 소통이 진짜 좋은데요. 괜히 댓글 달다가 날새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은 댓글에 대댓글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진짜 맛있더라구요.맞아요.저도 그런것 같아요.'와 같은 답정댓 글들이 대부분이라서요. 뭔가 그 시간이 아깝기도하고 대댓글을 쓰고 이웃님 답방가려는데 벌써 지치는 때가 있더라구요. 제가 사오정이라도 되서 저의 분신을 만들고 싶을때도 있다니까요ㅋㅋ 하루가 얼마나 짧은지 지금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네. 선택과 집중 인듯 해요.^^ 근데 한편으로는 제가 올린 포스팅에 귀중한 댓글들을 주셨는데 또 아무말 없이 보기만 하고 답방가는것도 왠지 '성의'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내적갈등이 옵니다.제가 미련이 많은 사람인지라 막 tm

걱정거리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가끔 소소한 걱정거리들로 잠을 뒤척어요. 여러분의 요즘 걱정거리는 무엇인가요? 언제나 그런듯 「관계」인것 같아요. 가족관계 부부관계 자녀관계 친구관계 지인관계 직장관계 관계가 적어놓고 보니 참 많네요. 요즘 비타민D가 부족한건지 자주, 불쑥 가슴이 답답해져요. 뭔가 억울한 기분도 들고요. 종종 꿈에서 깨어 오랫동안 잠들지 못하는 일들도 있고요. 저는 그중 부부관계가 제일 어려운것같아요. 목소리조차 듣기싫다는것. 혹자는 그러죠.미움도 사랑이라고. 소통강사 김창옥님이 인용하는 말을 들었어요. 가수 이효리씨가 이상순씨와 결혼했을때 사실 대중들은 조금은 의아해했죠. 외모적으로 뭔가 동떨어졌다고 느꼈으니까요. 효리씨가 이상순씨와 말하는게 좋아서 결혼했다고해요. 소통.. 말이 이렇게나 중요한것을.. 말버릇. 뉘앙스가 참 중요하다는것을, 하루도 다투지 않는 날이 없네요. 우스개 소리로 코로나로 인해 갇혀있어 그런지 둘다 이렇게 감정이 원초적인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울진 북면 순두부 맛집 대통밥 맛집 '옛골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위치한 옛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검색 통해 먼길 오셨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비 핑계로 산에도 안가고 있습니다. 시간 나는 김에 밀려둔 포스팅을 하려구요. 오늘 소개할 곳은 대통밥과 순두부로 유명한 옛골 식당 안내입니다. 구글 검색ㅡ 월요일 휴무라는데 정확히는 전화확인 해보셔요. 옛골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669 저는 수요일마다 산에 가는데요. 오는길에 식당 들러 점심 먹는것도 재밋는 일상중 하나가 되었네요.오늘은 지인과 또 한분 더 합류하셨어요. 나름 멍~ 때리고 있다가 아참 난 파워 블로거니까!이러면서 ㅋㅋ 사진을 찍어봅니다. 근데 벌써 들어왔.. 메뉴판입니다. 사진실력이 ㅠㅠ 대통밥은 한정식 차림으로 대나무통에 영양듬뿍 재료와밥을 넣고 쪄서 주십니다. 저희는 순두부 전골 3인분을 부탁드렸어요. 개인적으로 흰순두부찌개를 좋아해서 순두부 달라고 하니 그건 찌개가 아니고 간장에 찍어먹는 두부라고하시네요.순두부니까 간장양념이 올려진거겠죠^^ 내부 사진 안쪽에 따로 방도

유머) 노래방에서 괴로움을 주는 유형 모음 [내부링크]

맘카페에서 보다가 웃겨서 퍼왔어요.^^ 잇님과 여러분들은 어떤유형이신가요? ㅋㅋ 왠지 공감가는 그림들이네요. 저는 유형3번 좀 얄밉던데요. 제가 부르는 입장에서요ㅎㅎ 그나저나 이웃님들! 요밑에 순두부, 옛골 포스팅 보이시나요? 전에 작성해둬서 검토후 발행했는데 이미지오류도 자꾸 나고해서요. 당황해서 비공개로 수정하다 다시 공개했는데 포스팅이 좀 이상한듯 해서요ㅠ 이거라도 올려서 #블챌 #오늘일기 완수하려고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출처 맘카페에서 가져왔어요.

현장체험학습 도시락 싸기 새콤달콤 유부초밥을 더 영양가 있게 만들기 [내부링크]

masondahl, 출처 Unsplash 요즘 현장체험학습 철이죠.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 아이의 현장학습이 4월 30일에 있었어요. 그나마 시골의 작은학교라 원격수업없이 현장학습도 가고 좋은것같아요. 근데 이번주 수요일부터 재량휴업일 ㅎㄷㄷ 입니다. 보통은 전날 장 봐서 참치, 치즈, 김치 김밥 등을 싸주고 가족들도 같이 먹고 때론 이웃분들과 나눠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요령 피운다고 유부초밥으로 했네요. 둘째도 신이 나는지 자꾸 주문 변경합니다. "둘째야 유부초밥에 소기기 다진거랑 재료 추가해서 맛있게 해줄게"라고 꼬셔서ㅋㅋ컴펌 받아냈네요.휴휴~~ 둘째 피부 특성으로 간식은 네 개로 나눠진 순두부와 요플레 같은 불가리스입니다.^^물론 본인이 좋아하는걸로 선택했고요.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유부초밥 4인용, 다진 쇠고기, 당근, 양파, 마늘입니다. 공부하기 전 책상 정리하는 학생입니다.c 괜히 이른 아침 칼을 갈아봅니다. 쓱쓱~~싹싹 무섭죠!! 나머지 두 개도 갈아봅니다. 저게 갈아

좋은 인생이란? '굿 라이프' -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교 교수 지음 [내부링크]

굿 라이프 저자 최인철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8.06.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부 학자들도 이 둘을 혼동하여 '유전율 = 변화 가능성'이라고 해석하면서 근거 없는 운명론적 시각에 사로잡혀 있다. Alexas_Fotos, 출처 Pixabay 우리는 누구부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올림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그런 상대적 행복을 놓고 경쟁한다면 유전율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원할 뿐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변화 가능성이지 유전율이 아니다. p80 삶의 질이 좋은 나라로의 이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반면에 삶의 질이 좋지 않는 나라로의 이민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사회의 질이 유전의 힘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p90 Arulonline, 출처 Pixabay 인간의 감정도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슬픈 사건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게 머선일이고 #오늘일기 #블챌 조기종료 [내부링크]

세상만상 어린이날에 이럴수 있나요? 네이버 정말 실망이네요. 지킬수있는 약속을 하셔야죠.

정성 가득 보들보들 곤약과 고소한 메추리알 장조림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요즘 저는 신들린 듯 반찬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 밑반찬 만한 효자가 없지요.^^ 잠깐 일할 때는 고기, 고기 그리고 고기였어요. 제일 만만하니까요. 다시 전업주부로 원상 복귀 후 반찬을 만들어 보는데 시간이 참 오래 걸리더군요. 그 감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말이죠. 그림은 곤약의 주원료인 구약감자입니다. 저는 이게 식물추출물인 줄 몰랐어요. 구글 검색ㅡ구약 감자 꽃 찾다 보니 구약감자꽃이 시체꽃처럼 멍든 색깔, 게다가 냄새도 심하다고 하네요ㅎㅎ 진짜 꽃이 무섭게 생겼더라고요. 무서운 이라.. 네. 여러분 곤약 냄새 아시나요? 빨랫비누 내지는 락스 냄새나요.ㅠ 큰애가 좋아해서 샀는데요. 방법이 3가지 있더군요. 1. 소금에 박박 씻어헹군다. 2. 식초에 담가둔다. 3. 끓는 물에 데쳐낸다. 저는 소금과 식초를 넣고 데쳐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심심했나 괜히 배 갈라서 꼬아봅니다. 한 개는 그냥 네모로 썰어 넣고요. 그동안 메추리알을 삶아봅니다. 맞아요. 열무

밥도둑 깻잎 생김치와 갑분 용기내 캠페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요즘 밑반찬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리즈 2편 ㅋㅋ 오늘은 깻잎을 데치지 않고 생으로 담궈 먹는 이른바 깻잎생김치를 해보았습니다. 요리 블로그 아닌데 ㅋㅋ 제가 블로그를 하다보니 책과, 요리, 산책으로 나눠지네요. 5월에는 미니멀 라이프라든지 다른것을 좀 더 분발해보겠습니다.^^ 먼저 깻잎을 씻어요. 저는 베이킹소다 가루를 풀어 잠시 넣어뒀는데 이보은 선생님인가 유튜브 보고 참고했는데요.칼슘이 물에 의해 빠져나갈수 있으니 오래 담궈놓지 말라고 하시네요. 칼슘이 풍부한 깻잎인가봐요. 제 감으로 깻잎 뒷면 줄기가 뼈처럼 받치고 있어 칼슘이 더 많은건가 짐작해봅니다.(뭔 논리일까요?)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매실액, 물, 고추가루,청양초 당근, 양파,쪽파(저는 쪽파없어서 대파다진것좀넣었어요.) 통깨, 대략 이렇게 넣고 쉐킷쉐킷c 어느정도 물을 뺀 깻잎을 세장 깔고 양념장 한숟갈 끼얹고 반복해줍니다. 대략 100장 분량인듯해요. 일단 다 넣은후 나머지

(미니멀 라이프) 초절약 살림법-털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조윤경님의 세번째 살림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아이들과 (tmi 재량 휴업일이 목,금이거든요) 함께 하는 하루네요. 그래도 아침에 산에도 다녀오고요.(게임한시간 허용) 저도 요즘 아침 운동겸 같이 하고 있어서 하루를 좀 더 알차게 쓰고 있네요. stevepb, 출처 Pixabay 그나마 여기 꽂혀 있네요.^^ 제가 표지 찍는 걸 깜빡했는데 털팽이라는 블로그 닉넴으로 유명하시죠. 조은경이라는 분이 또 책을 내셨더라구요. 아이디어가 얼마나 많은지..아하!! 하게 되더라구요. 털털하다는 뜻에 '털팽이'라는 닉에 안어울리게 살림을 정말 야물딱지게 하시는것 같아요. ^^ 저는 이책에 도입부쪽에 가계부 정리 및 가계, 경제 부분에 정리를 잘해놓으셔서 그 부분이 더 인상깊더라구요. 다시 빌려서 꼼꼼히 봐야겠습니다. 앗! 저는 아직 이웃님들에게 약속한 싱크대 정리는 못했어요 흑흑~~압박감은 느끼고 있습니다. 잊지 않았을뿐입니다. ㅋㅋㅋ 자! 일단 기억에 남는 것부터 찍어봤어요~~ 그런데 쓰다보

각자도생 x 사회_ 전영수 지음 [내부링크]

각자도생 사회 저자 전영수 출판 블랙피쉬 발매 2020.03.25. 각자도생 x 사회 전영수 지음 블랙피쉬 출판 발매 : 2020. 03. 25. ctj, 출처 Unsplash 살얼음판에 선 현대 가족 우리는 가족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재한다. 홀로 떨어진 섬처럼 존재하지 않고 가족이라는 정서적 울타리에 묶여 있으며, 가족 안에서 이전 세대의 가족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의 상당수는 단지 나의 실수와 잘못 에 의해 생기기보다 이런 가족체계와 관련해서 생겨난다. 나를 평생 동안 괴롭히던 문제가 나와 아무 상관없는 곳에서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매우 어렵다. 최광현(2014), <가족의 발견> 부키, pp200-201 참고함. p19 외로운 혼자 vs 귀찮은 가족의 한 판 대결 "결혼은 시대착오적인 통제 기제다. 사실상 공식적인 결혼허가제로 이는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성적 행위. 자녀 양육을 허가하는 정부 수단인 결혼 제도는 극심한 불평등을 낳는다. 결혼이

오늘 일기 챌린지 재개와 더불어 미라클 모닝 일기와 감사일기 [내부링크]

#오늘일기 챌린지 -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가 안내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팀입니다. 저희의 미흡한 준비로 인해 #오늘일기 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블로거분들께 ... m.blog.naver.com 오늘 천포인트 준대요. 이모티콘 사야지 ㅋㅋ 불챌 불발 다시 살린다고 하네요. ㅎㅎ 네이버 너어~~!! 들었다 놨다ㅠ 이글만 올리기 그래서 걍 생활얘기도 네츄럴하게 올려볼게요.ccc 이웃님 (야리바바님) 영향을 받아 칠해본 컬러링 입니다.ㅋㅋㅋ 색깔조합 참 촌스릅다요. 성모님은 남편이 칠함. 모포색을 자기가 좋아하는 연두색으로ㅠ.ㅠ 제가 좋아하는 팥시루떡입니다. 울진시장에서 멍개 5천원어치 바다향 가득하네요. 열무물김치 드리고 제발 그릇만 주세요.했는데 가시오가피나물과 김치찌개까지 챙겨주신 귀인이십니다. 덕분에 저녁해결했네요^^ 감사합니다 미라클 모닝 실행중입니다. 남편과,어제는 아이도 합류했네요. 아침 잠 많은 저, 컨디션 떨어진 남편과 뒷산 오르기로 남편도 좋아지고

울진읍 나들이 #연호정 어락교 -사춘기 아들이 효도하는 방법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날씨 좋으네요. 그런데 미세먼지는 최악..수준이더라구요. 여기는 산간오지 지역이라 그런지 미세는 좀 덜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제 바람 많이 불던날, 나섰던 울진읍 나들이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춘기 아이들이 효도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마침 작은 아이의 안경다리가 부러지기도 하고 해서 일단 안경점 부터 들렀어요. 그런데 큰아이의 안경도 점검할겸..그러고 보니..저희 가족 네명 다 안경을 쓰고 있네요 ㅠㅠ 저도 8년전 쯤 라식 수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빛번짐으로 인해 밤에 쓰는 가디언 렌즈(노란렌즈)를 맞춰 안경을 하고 점차 나빠져서 다시 안경을 쓰고 있어요. 눈건조도 그렇고, 라식은 왠만하면 말리고 싶네요..ㅠㅠ 큰아이의 안경 상태도 점검을 받았는데요.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도 큰아이가 요즘 유행하는 금테나 얇은 테에 관심을 보여서..시력 검사후 새로 맞춰줬어요.. 그런데 웃긴게 자기 표현을 참 재밋게 해요..아!!

삼척 번개 수산 시장 삼척의료원 앞 투썸 플레이스 그리고 노브랜드 와 감사일기 ING [내부링크]

찍을 때 몰랐는데 아침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멋지네요.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 저는 요즘 과한 미라클 모닝으로 약간의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남편이 삼척에 있는 수산시장인 삼척 번개시장을 가자고 벼르고 있어서요. 아침잠이 많은 제겐 도전장 같았는데요. 며칠 일찍 일어나서 가볼 수 있었어요. 준비한다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7시 안쪽으로 도착해서 구경했네요. 삼척번개시장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12 역시 아침의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바닷가에서 태어나진 않아서, 바닥이 저렇게 생선물로 젖어있는 시장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았는데요.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해산물 가격이 진짜 착합니다. 활기찬 삼척 번개시장입니다. 가자미를 저렇게 말려놓았네요. 세 마리에 만 원이었지 싶어요. 저희는 저 왼쪽에 문어를 샀는데요. 문어가 비싸잖아요.. 사이즈가 작은 문어라,, 혹시 어린애들인가 싶은데 한 쟁반에 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고르고 있는

우울한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알무트 슈말레 리델 지음,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내부링크]

우울한 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 저자 알무트 슈말레-리델 출판 티라미수더북 발매 2019.05.24. 저자 알무트 슈말레-리델 출판 티라미수더북 발매 2019. 05.24 화난 감정을 표출하면서 사랑받지도 소속 받지도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다. 우울한 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 -알무트 슈말레-리델 AbsolutVision, 출처 Pixabay 자신의 화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표현하지 못하면 우울증 증상 중 하나인 무감각에 빠지기 쉽다. p75 어떤 사람은 괴로움과 분노를 느끼지 않기 위한 탈출구로 비꼬는 투와 냉소적인 태도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거리를 둠으로써 스스로를 온전히 느끼지 않게 해준다. 이는'울분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두려움은 영혼을 좀 먹는다. 해소되지 않은 분노도 마찬가지다. 울분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에게는 그를 애정 어린 태도로 감싸주는 환경이 필요하다. 가족은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상담이나 심리치료가 특히 도움이 된다. 고통으로부터 달아

고민 있어요.시즌2 [내부링크]

요즘 아카시아꽃이 한창 입니다. 블로그씨는 고민이 있을 때,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편이에요. 깊은 고민이 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from. 블로그씨 Free-Photos, 출처 Pixabay 고민있을 때 저는요. 1. 일기를 쓴다. 아니면 낙서처럼 장문의 글을 허심탄회하게 써본다. 2. 친구에게 전화해서 털어놓는다. 3. 배우자에게 얘길 해본다. 3. 때때로 기도를 한다. 4. 무조건 걷는다. 5. 나보다 연장자에게 조언을 구한다. 6.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에서 관련영상을 보고 위로를 얻는다(법륜스님,김창옥,김미경 강의등) 요즘은 산을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요. 늘 이런저런 생각을 해요. 생각주머니를 줄이고 싶네요. 음.. 여전히 '마음공부'를 많이 해야됨을 느끼고 있어요. 확실한것은 내가 아는것=지식이고 내가 실제 느끼고 깨닫고 행동하는것=깨달음이기에 그 간극이 큼을 느끼고 있어요.저는 아는것이 많다고 자만하거나 착각하고 있었는데요.막상 실생활에는 적용을 못

짬뽕이 땡길때 오뚜기ㅡ진짬뽕 대령이오~ [내부링크]

오늘은 포스팅이 뭔가 허전한듯 해서 한개 더 올려볼까해요. 저녁먹고 나서 남편이 오뚜기 진짬뽕 끓여먹자고 하네요. 둘째덕분에 라면은 금지식품인데요. 가끔 먹고싶으니까 양해를 구하든지 몰래 먹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게임하는동안 끓여봅니다. 마침 할인도 하기에 사왔다고 하네요. 두봉씩이나 끓였답니다. ㅠ.ㅠ 한봉만 끓이라고 했지만 벌써 두봉 세팅되어 있네요. 면발이 수타면처럼 넓적하고 굵어요. 면 두께가 3mm라고 하네요. 1. 물 500ml(2컵과 3/4)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인다. 2. 액체스프를 넣고 면을 넣어 5분간 끓인다. 액체 스프를 먼저 넣는군요. 면이 굵어서인지 보통 3분50초 정도의 일반 라면보다 더 오래 끓입니다. 3. 유성스프는 조리후에 넣으라고 적혀있네요. 건더기 스프양이 꽤 많아요. 유성스프는 보통 반개만 넣는데요. 남편이 두개 다 넣었어요ㅠ.ㅠ 매운거 무서운데 말이죠. 일단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있네요. 왠지 행복한 시간 입니다 ㅋㅋ 생명의소리?? 아니 아

오징어와 삼겹살이 만나면 오삼불고기, and 집 뒷산 소소한 플로킹(플로깅) [내부링크]

다정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입니다. 한주의 중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지난번 삼척 번개시장에 갔을 때 사가지고 온 오징어로 무슨 요리를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오삼불고기를 해봤어요. 저도 할 때마다 레시피 뒤지는 14년 차 초보 주부인데요.ㅋㅋ 대략적인 감은 있는데 아직 불안한 느낌이라죠. 일단 오징어를 해동해서 썰어봅니다. 요즘 오징어 보기가 어렵더라고요. 어떤분들은 오징어 껍질까지 벗기던데 그것까지는 못하겠고 미끄덩하는 오징어 썰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오징어 잡이가 어렵기도 하고요. 총알 오징어라고 부르는 그게 사실은 어린 오징어라고 해요. 그런 어린 오징어를 사람들이 포장한 거죠ㅠ 그래서 더욱 씨가 마르는 악순환인 거죠. 제발 상생합시다요. 먹을 만큼, 먹을 수 있는 걸 잡았으면 싶어 안타깝습니다. 삼겹살이 딱인데 기름이 많다며 목살을 준비했네요. 참견쟁이 신랑과 삽니다ㅋㅋ 목살도 팩에 든 거라 제가 잘랐어요. 두 가지 재료 곱게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구본형 [내부링크]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저자 구본형 출판 김영사 발매 2005.06.14.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저자 : 구본형 출판사 : 김영사 발매 2005. 06. 14. 독서한날 : 2020. 05. 07. 과거를 죽이지 않으면 새로운 현실은 없다. 잃어버리면 얻을 것이다. 장님이 되어라, 그러면 보일것이다. 집을 떠나라, 그러면 집에 도착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죽어라, 그러면 살게 되리라. 장자가 이른바 "나를 잃었다"고 한것은 '참 나'가 '껍데기의 나'를 벗었다는 뜻이다. 나를 잃음으로써 나를 되찾는 것은 모든 지혜의 공통된 메세지이다.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는 열정이며 그것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Movemetn)'이다. 죽음 역시 살아있는 사람들의 문제이다. 실업의 불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비누로 머리 감기 5달 후기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섬유유연제 구연산으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벌써 금요일, 진짜 일주일이 순삭입니다..^^; 오늘은 미라클 모닝을 하긴 했는데.. 5시에 눈 떠짐;; 일어나지는 못했어요. 이불 속에서 꿈틀대다가.. 결국 애들 등교도 허겁지겁 시켰네요..ㅠㅠ 여윽시 쉽지는 않습니다!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오늘은 소개해드릴 내용은, 제가 '5달 동안 비누로 머리 감으며 느낀 점'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저는 작년 12월쯤부터 비누로 머리를 감기 시작했어요. 시작은 생리통과 샴푸의 관계가 있다는 말에 비누로 머리 감기를 시작했고요. 무엇보다 미니멀라이프를 하고 싶은 마음과 자주 나오는 샴푸 용기를 줄이자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펌핑 되는 부분은 철사로 이뤄진 스프링이라 따로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가 보니 '도브 비누'가 중성비누라 좋다고 하네요. 근데 도브 비누도 용기만 안 쓸 뿐이지 고체 계면활성제라 생리통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남편생일 파.바 블루베리 쉬폰케잌,넘 맛있는 발견ㅡ참치 미역국,해리수 모듬 생선찜과 tmi [내부링크]

이웃님 오늘은 흐린날이네요. 분무기로 뿌리는듯한 비가 오는 갬성 진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지난 12일에 있었던 일을 포스팅해볼까 해요. 5 월 12 일 은 남편생일이었어요. 한해가 휙휙 지나가는 느낌적 느낌입니다. 열심히 살았으면 된거라고 위로를 하는데요. 급하게 적어본 편지.편지지가 안보여서 원고지에 적고. 봉투가 안보여서 포장 끈으로 묶어봤어요ㅋㅋ 생일이면 케잌과 미역국이죠. 소고기 미역국인데 준비를 못해서(보통당일 저녁에 해주는데요. 남편은 아침에 먹고싶었나봐요) 그래서 급하게 집에 있는 참치캔으로 끓였는데요. 오호! 생각보다 맛이 좋으네요. 예전 강릉에 엄마들과 여행간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아침에 유명하다던 미역국집에 갔는데 딱 그맛이 떠오르더라구요. 경포대 바닷가 저녁에, 2~3년전인듯 하네요. 경포,강릉 어디쯤 식당. 놀러가고싶어요. 그때 참 즐거웠는데 말이죠. 사진을 찾아보니 있네요. 오죽헌에서 한복 빌려입고 한옥에서 자고 ㅋㅋ 추억이 떠올라 좋으네용^^ 남편생일 아침에

국제 도서 주간, 독서이벤트 독서 릴레이 챌린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해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저녁! 현.생을 잃었지만 저는 에너지를 충천했네요. ㅎㅎ 무언가 , 가슴속에 남아있는 약간은 숙제같은..챌린지^^;; matias_north, 출처 Unsplash 그럼에도 다정하고 따뜻하신 이웃, 나우님의 독서 챌린지를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뒤늦게나마 이어가볼게요.^^ 나우님은 댓글도 위트있고 따뜻하세요. 참 좋은 나우님이 제게 바톤을 넘겨 주셨네요.^^ 국제도서주간 독서이벤트 릴레이챌린지, 저요? 제가요?^^;; 저의 따뜻한 이웃, 까사미르님의 지목으로 이런 챌린지도 다 해보네요. 감사해요~^^ https://m.blog.naver.... blog.naver.com 추억일기 #5 누군가의 기회 혼란스런 마음을 다독인 후 '아무래도 언니가 한 일 같은데, 전화로 확인해보겠다' 말씀드리니, ... blog.naver.com 나우님은 재미있는 글, 수필도 소설처럼 너무나 찰떡처럼 잘 녹여 글을 쓰시는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휴먼다큐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님 [내부링크]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저자 이태석 출판 생활성서사 발매 2013.02.25. 의술로 음악으로 사랑 나눈 선교 사제 쫄리 신부 of 아프리카 이야기 감동 휴먼 다큐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유일한 저서! 저자 : 이태석 출판 : 생활성서사 발매 : 2013.02.25. 독서일 : 2021.05.10~12 어릴 적 피아노 레슨을 받고 싶어 했던 것, 가난 때문에 성당에서 풍금만을 쳐야 했던 것, 얼굴을 따갑게 내리비추던 성당의 오후 햇살과 십자가 위에서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던 예수님의 모습도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이곳의 가난, 전쟁, 파괴 등이 하나의 영상처럼 지나갔고 가난하지만 하느님으로부터 소중한 탈렌트를 받은 이곳 아이들의 모습이 나의 어릴 적 모습과 겹쳐지기 시작했다.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주체할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한국에서의 나의 과거와 수단에서의 선교사로서의 현재가 시공을 초월하여 하나 됨을 느낄 수가 있었고.. 중략 p41 이

울진읍 통큰짬뽕 짜장면 3천원 행사!, 알움인 녹차라떼, 배우자 응원편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저는 일요일인 어제 울진읍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어요. 오늘은 비도 오고하니 뒷산도 못가고 오랫만에 옥주현님의 옛날 요가 따라했네요. 진짜 오랫만이라 하다가 담 올뻔 했습니다 ㅋ 어제 찾아간 안경점이 문을 닫은줄도 모르고 갔다가 헛걸음쳤는데요. 울진에 온김에 어디갈까하다가 '통큰짬뽕'에서 5월 동안(여쭤보니 계속할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짜장면을 한그릇에 3천원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오호 ~~마침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들어갔는데요.출입부 명부를 보니 '대구'ㅠ 걱정된다며, 거의 짐방같은 곳에 구겨 들어갔는데요. 못마땅한 남편 표정 ㅋㅋ 나갈까? 물어보는데 금새 짜장면이 나왔어요. 좋으다~ 오호 삼천원의 행복이네요.ㅋㅋ 몰랐는데 면이 워낙 굵고 쫄깃해서보니 수타면이라고하네요. 단무지, 양파에 식초 뿌려주고요. 저는 짜장면 먹을 때 고추가루 뿌려 먹어요. 그럼 느끼함도 덜하고 칼칼한맛이 좋더라구요. 고추가루 투하시키고 비벼봅니다. 어때요? 면이

90년생이 온다-임홍택 지음 [내부링크]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출판 웨일북(whalebooks) 발매 2018.11.16. 90년생이 온다 저자 : 임홍택 출판 : 웨일북(whalebooks) 발매 : 2018. 11. 11. 독서일 : 2020. 05. 21 이제 90년 대생들은 부당함과 비합리적인 상황에 과감히 이슈를 제기한다. 이러한 이슈 제기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화이트 불편러'라고 부른다.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고 여긴다. 그러다 보니 '프로불편러'란 말도 등장했다. 사회 통념상 문제 제기될 것이 없고 아무 의미 없는 표현이나 현상을 과대해석하거나 왜곡할 목적을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을 부추기는 이들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위로우 칼럼니스트는 [프로 불편러의 일기]에서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은 없다."면서 프로 불편러란 '불편함과 부당함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에 대한 자기 긍정적인 표현'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러

#오늘일기 #블챌 #부활블챌 #부활오늘일기 #5월24일부터 #스따뜨!! [내부링크]

새로운 #블챌, #오늘일기 활성화 된다고 하네요. 여러곳에서 소식 들으셨겠지만 조금 자세히 봐야겠더라구요. 대상은 지난번 3일 오늘일기를 완료한 블로그 대상이고요, 내가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볼수도 있네요. 여기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댓글보니 왜 참여대상이 아니냐고 항의하시는분도 있고 이 와중에 블로거 hong보하는 분들고 계시고요. ㅎㅎ 은근 댓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들었다놨다. 하는 네이버! 비판의 소리좀 듣고는 자기 점검하고 수습하러 나오신 모양입니다. 저도 다시 해보려구요. 근데 아쉬운건 그날 작성글만 된다는것은 원래 알았지만, pc에서 접속해 글을 포스팅해야 인정된다고 하네요.응 못인정! pc로 로긴하기에는 오늘일기라는 메리트, 접근성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잔머리 굴려 폰에서 pc버젼으로 올려도 되겠죠?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일기 챌린지 사전안내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팀입니다. 지난 번 #오늘일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종료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준비... m.b

여름 찐간식c 빠른 시간에 압력솥으로 감자 삶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신가요. 이웃님과 여러분 멘트 좀 바꿔야겠어요.~^^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네요. 부처님의 자비함이 온누리에 함께하길 바라보며 미흡하나마 포스팅을 시작할까 해요. 이웃님들은 어디 좋은데 놀러 가셨나요? 요번에 새로 장만한 이모티콘이에요ㅋㅋ 제가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여운 거 좋아해요. 귀욤귀욤..하죵 헤헷~~ 저녁 먹고 출출해서 감자를 쪘는데요. 삶았다고 해야 하나요? 평상시에는 냄비에 삶았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압력솥에 쪄봤어요. 물은 감자의 1/4 만큼만 넣어주라고 하네요. 소금, 설탕 조금씩 넣고요. 어머님들은 사카린 등을 많이 쓰지만 저는 설탕 조금 넣었어요. 감자가 실해요. 저희 엄마가 하지 감자라고 하시던 게 생각나네요. 여름 돼서 나오는 감자가 진짜 맛있잖아요. 마트 가니 햇감자가 나왔더라고요. 사이즈도 크고요. 괜히 퍼래질까 봐 있는 거 다했답니다. 껍질째 삶아야 더 맛있다고 검색한 곳에서 말씀해 주셔서 깨끗하게 씻고 껍질째 넣었습니다. 휘이휘이 ~~ 저어서 섞이고 녹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나의 마음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내부링크]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저자 백세희 출판 흔 발매 2018.06.20. 저자 : 백세희 출판 : 흔 2018.06. 20. 독서일 : 2021. 5.18~20. "오늘 하루가 완벽한 하루까진 아닐지라도 괜찮은 하루일 수 있다는 믿음, 하루 종일 우울하다가도 아주 사소한 일로 한 번 웃을 수 있는게 삶이라는 믿음." 나 : 그리고 SNS에 가식적인 삶을 떠올리게 돼요. 행복한 척 하는 건 아닌데, 책이나 풍경, 글 같은 취향을 드러내면서 특별해 보이고 싶어 하는 거죠. '나 알고 보면 이렇게 깊이 있고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처럼요. 그리고 제 기준대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해요. 제가 뭐라고 감히 사람을 평가할까요. 너무 이상해요.p22 선생님 : 사람을 평면적으로 바라봤다면, 그 시선은 남을 바라볼 때만이 아니라 자신을 바라볼

혜자로운 가격의 영화 너낌! 맘껏 즐길 수 있는 #울진 작은 영화관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도 날씨가 흐립니다. 흐린ㅡ날은 기부니가 멜랑꼴리하다죠. 오늘은 혜자로운 가격의 영화 너낌! 맘껏 즐길 수 있는 #울진작은영화관 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시집살이"가 아니라 '아들살이' 중입니다. 끄응~~~ 모두 다 ㅡ털리는 기분. 돈도, 정신도, 육체도 ㅋㅋ 다 지나가리라~~ 무념무상,관셈보살,아멘,오마이갓~ 역시 중2병은 누구도 무서워한다더니 둘째도 사춘기 시작인지 뾰족 거리고 ㅠ.ㅠ 둘이 데리고 다니기 힘드네요. 사춘기 키우는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다 지나갈 거예요. 꺼이~꺼이~~ 암튼 그래도 애들 문화생활한지도 오래됐고, 영화도 좋아하니 읍에 나온 김에 보여주려고요. 남편은 근무라, 아들 둘 끌고 나왔는데요. 웬일로 나오겠다고 해서요. 원래는 짜장면도 먹으려고 했는데, 짜장면 집 문 닫... 중2 문 앞에서 분노하는데요. 엄마 앞에서 이 녀석 좀 보소! 어이 상실입니다.(너무_심한 듯, 아들에게 말리면 안 되는데 엄

나곡 해수욕장 글램핑, 힐링공간, 울진 북면 나곡 비치, 나 곡해 수욕장 캠핑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과 여러분. 즐거운 금요일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오늘 급 캠핑을 왔는데요. 코로나라서도 그렇고 지역적으로도 고립적인 동네라 어디 못 가도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직 확진자는 열 몇 명, 그것도 거의 외부인이라 수칙 지키고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남편이 집 앞에 있는 해수욕장 앞에서 글램핑하자고 하네요. 처음 글램핑을 떠올렸을 때는 그 하얀 텐트 같은데 반 호텔 분위기 나는 그런곳인줄ㅋㅋ 제가 이렇게 무턱대고 이상적입니다. 휴휴~~ 회사에서 답답해하는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였는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셨네요. 저희도 오래된 텐트가 있긴 한데요. 영롱한 초록빛 ㅋㅋ 텐트도 다 쳐주시고 고기 구울 수 있는 장비와, 그릇, 냄비 의자, 핫팩, 손소독 스프레이, 눈 찜질 안대 등도 준비해 주셨어요. 먹을 것과 침낭 정도만 챙겨가면 됐어요. 파도 소리 들어보시겠어요? 허연 텐트는 아니지만 만족 of 만족입니다^^ 기승전 캠핑은 고기 앤드 고기죠.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 공지영의 섬진 산책 [내부링크]

날마다 점점 행복해지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공지영의 섬진 산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공지영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0.10.19. 제목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 공지영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매 : 2020. 10. 19. 독서일 : 2021.05.20~22. 세상은 여전히 나를 상처 입히고 싶어 했다. 수많은 모스부호들처럼 악플과 악성 포스팅이 올라왔다. 가끔 억누르던 공포는 꿈을 덮쳤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적어도 아슬아슬 평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는데 모차르트 혹은 햇살 때문인 것 같았다. 우울증의 가장 강력한 치유제. 햇살 그리고 모차르트 어쩌면 섬진강. 그럼에도 불구하고 - 공지영의 섬진 산책 p27 "피정 지도를 할 때 제가 물어요. 여러분, 행복해지고 싶으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대답하죠. 네! 물론이죠.. 그러면 제가 다시 말합니다. 거짓말 마세요. 여러분은 절대로 행복해지기를 원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은 그냥 아무 일도 없기

#블챌 #오늘 일기 아침 운동, 요가, 피아노 연습 [내부링크]

늑장 부리다가 나왔다. 허덕허덕 뒷산을 남편과 다녀왔다, 갑자기 다나까가 생각난다. 오랫만에 다.로 말을 끝내니 어색하다. '다'만 느껴진다.다다다~ 출처: 유튜브ᅳ옥주현 요가 시작 캡처 옥주현 님 요가. 옛날 버전, 이거 하고 있음 아들이 자꾸 묻는다. 이거 언제 적 거냐고. 근데 나는 이요가가 참 좋더라. 예전 리얼 버전 보니 안습. 누군가 깔끔하게 다시 올려놓으셔서 덕분에 며칠째 요가를 하고 있다. 어려운 자세도 많지만, 송장 자세하고 누웠을 때 그 시원함을 잊을 수가 없어서 오늘도 나는 요가 매트를 편다. 피아노 연습 중. 꼭 공부 못하는 것들이 벼락치기하듯이 오늘이 레슨 날이기 때문이다. 손가락이 굳었다, 마음과 다르게 노니는 손가락, 그렇지만 문득 감사하다. 이렇게 더듬더듬 피아노를 칠 수 있음에, 많은 이들의 건반 위에서 뛰노는 손가락들을 유튜브 등에서 보았다. 섹시했다. 아, 그저 손가락인데 건반 위에서 뛰어노는 손가락이 이렇게나 아름답고 섹시할 수 있구나, 손열음 씨

어여쁜 하루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어제의 예쁜꽃들 아쉬워서 더 남겨보는 사진.. 근처 길가에 꽃들이 피어난다. 삭막한 벽돌사이들에서도, 누군가 이렇게 흩뿌린 꽃씨들이 얼굴을 내민다. 벽돌사이에 핀 꽃들. 프로필 사진 일명 프사에 어머님들이 주렁주렁 걸어놓은 꽃사진, 좋은문구적힌, 그런거 안하고 싶었는데, 어느날 내가 블로그 메인에 꽃사진을, 중년느낌 물씬 난다. 다들 그렇게 나이란게 드는걸까 나도 그렇게 익어가는가보다. 열심히 발에 꽃가루를 묻혀 다니는 꿀벌들에게 감사함, (꿀벌이 전자파로 인해 방향을 많이 잃는다는 안타까운 사연, 꿀벌이 없으면, 꽃도 열매도 볼수없다.) 나태주의 시처럼 그냥 보면 안됀다. 자세히 보아야 어여쁜것들. 집에 있으면 도대체가 입에 들어가는것 투성이다. 홍차에 레몬차를 넣었다. 아니 레몬에 홍차를 넣은건가? 여튼 은근 잘 어울리는 캐미. 홍차의 맛은 잘모르지만 말이다. 서로가 없는걸 보완해주는 기분이다. 떫떠름한맛을 상큼하고 단 레몬이 채워준다. 이렇게 다르지만 다르단걸 거부하지 않고 어

재미로 보는 주방정리 1탄- 마음만은 미니멀, 현실과의 거리를 좁혀보자. [내부링크]

이웃님들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산책길에 만난 아이, 넘나 앙증맞죠.^^ 포스팅을 일기만 해서일까요? 그냥 아쉬운 마음에 ㅎㅎ 얼마전에 일부만 정리해본 주방정리를 적어볼까 해요. 요즘 잠을 많이 못잤더니 눈알이 깔깔해요. 안구가 깔깔하다고 ,, 아니면 안구가 거칠하다고 해야할까요? 집앞 어린이집 근처 꼬물아가들이 만들었나보다. 하트모양 돌안에 풍성한 자연반찬인가, 소꿉놀이 한 모양이다. 예.쁘.다. 오늘은 덕구온천 옆, 응봉산 원탕을 다녀오고 남편과도 뒷산을 다녀와서..17천보 갱신했습니다. 우와아아아~~~~ 점심 먹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퍼) 마셨는데도..눈이..감기네요.. 일단, 그냥 재미로 보세요..ㅋㅋㅋ 원래 취지는 다 버리자 였습니다.. BUT 그러기도 쉽진 않죠. 다 필요한것 같고요..ㅠㅠ 주의 사항 허접할 수 있음 별 내용 없을 수 있음.ㅋㅋ Before 가스렌지에 달려있는 3단 서랍장 입니다. 이거슨 현실.. 음, ㅋㅋㅋ 이러합니다. (할말하않) Before 세번째 서

포항ㅡ'미쓰오 건어물' 이벤트 당첨후기 그리고 진로 테라 소맥잔 미니어쳐- 병따개 [내부링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저녁에도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구요. 저녁이 아니라 벌써 밤이네요. 피곤한데 나 왜 이러고 있는건지 ㅎㅎ 요즘 제가 당첨운이 좋은가봐요. 얼마전 맘카페에 입점된 곳에 응원댓글 이벤트에 당첨됐지 뭐에요ㅎㅎ 그것도 무려 150여명이 응모해서 5분 정도 뽑은거 같은데 말이죠. 끄트머리에 댓글 달았는데 133번으로 당첨 됐어요.^^ 2만원 상당의 인기품목을 바로 보내주셨네요. 근데 물품에 이름이 없어서 ㅎㅎ 왼쪽 상단 저건 설마 쇠고기 육포인가요? 오른 상단쪽은 건조 야채칩 같기도 하고요^^ 메뉴판이 있네요. 카페에 후기 남겨달라고 하셨는데 더 잘 되시라고 블로그도 남겨봐요. 포항에 가게가 있으신가봐요. 미쓰오 건어물 등산,골프,야외건어물, 도시락 주문 가능. 포항사랑상품권 & 온누리 상품권 결재가능 H 010 2898 5023 T 054 255 5551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249번길20 하핫 미니미 테라 병박스 이걸 뭐라하죠? 미니어

나와 마주 앉기 20.04.12 일기장 TMI 주의 [내부링크]

eutahm, 출처 Unsplash 후드득 비가 내리치기 시작한 밤이었다. 쌀쌀한 바람과 비는 아랑곳 않고 쏟아지더니 길바닥이 찰랑거릴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미끄럽고 반질해진 밑창 사이로 빗물이 새어 들어왔다. 우산도 없이 걷는 그 길은 어둡고 축축했다. 긴긴 시골길이 끝나지 않을 듯. 비웃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까만 어둠들이 등을 밀치듯 업혀들었다. 발걸음을 재촉해가며 걷지만 얼어버린 마음, 두려움이 가득한 눈, 그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오롯이 혼자만의 싸움인 것이다. 나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진심으로. 나 자신과 이제 그만 화해하고 나를 안아줘야 한다. 그래야 나를 사랑할 수 있지 않나.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나를 용서한다는 것. 나에겐 무척 text 적인, 무척이나 교과서적이어서 공감이라고는 1도 얻어낼 수 없는 것이다. 글을 써보라고 해서 써봤다. 이렇게 글을 쓰기까지.. 예열시간이 많이 걸린다. 뭔가 안개에 싸인 곳을 걸어가고 있는 기분.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이시하라 가즈코 [내부링크]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저자 : 이시하라 가즈코 출판 : 필름 발매 :2021.04.20 독서일 : 2021.05.26~27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 출판 필름(Feelm) 발매 2021.04.20.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 당신이 화가 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심리 상담 전문가가 알려주는 감정 취급 설명서. 체크박스 사소한 일에도 발칵 화가 난다.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초조함을 느낀다. 무슨 일을 하든 실패할까 불안하다. 참고 견디느라 속이 부글 부글 끓는 일이 많다. 항상 '지금'이 아닌 '다음'을 생각하며 미리 걱정한다. 이처럼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노라는 감정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감정을 사용하다 보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당연해지기 때문에. 전혀 화를 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자동적으로 화를 내는 방법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출처: 카페에서 읽었던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해지는.. 서로를 안고 있는 그림, 다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후회하며 곱씹은 적이 있나요? 혹은 수치심을 느끼는 상대의 반응에 당황한 적이 있나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내 행동을 돌아보세요.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사는 것이 힘들어지면 다른 사람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생겨납니다. 하지만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탓하고 있으면 부정적인 마음 때문에 기분만 가라앉을 뿐이지요.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정직하세요. 인생이란 이미 짜인 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나를 향한 비난에 나를 맡기지 마세요. 세상에는 자기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습관적으로 비판하는 사람도 있어요. 때로는 그런 사람들의 비난은 흘려들으며 나를 지킬 필요가

늦었지만 다시 시작 하루 루틴 #블챌 #매일일기 [내부링크]

미라클모닝을 3일째 못했다. 오늘도 뒤척대다가 그래도 가자!하고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그동안은 어떻게 벌떡 일어난거지? 더욱 푸르름이 짙어지는 뒷산 반가워!! 집에 있으면서도 뒷산의 새들이 왜 안오냐는 환청의 지저귐을 들었다.ㅎㅎ 방아잎 같은 향나는 이파리도 꽤 단단해지고 커진것같다. 녹음이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산딸기 발견!! 벌써 빨갛게 익었다. 한두개 따서 맛을봤다. 천연의 맛, 세상어느과일보다 맛있는 천연 쥬스맛이 난다. 이것은? 계란꽃인가! 뭐든 먹는거로 연결하는 자세! 아기자기 귀엽다. 오늘은 햇님이 나오셔서 참 좋다. 글루미한 날이 지나고 펑펑 울고 나온것처럼 말간얼굴이다. 엄지손가락이 아프다. 내가 그렇게 손가락을 많이 쓴건가? 어느날부터 손가락이 오므라드는, 머선일이지? 그래도 병원은 잘 안가는나. 존버하다가 괜찮음 말고, 어쨋든오늘은 뒷산도두바퀴나 돌았으니 칭찬해 8314보 ㅡ #블챌 #매일일기 미션완료!!

한스 샤브 앤 구이 feat 여름에 판모일,냉모밀 울진군 북면 시원한 모밀 추천 [내부링크]

수요일, 덕구온천 옆 응봉산. 원탕을 다녀오는날이죠. 지인분과 오늘은 뭐먹을까 고민하는데요. 이날은 날씨가 덥고해서 냉모밀을 먹기로했어요. 늘 지나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새로운곳을 잘안가는 타입이라, 나름 용기를 가지고 가봤습니다. ㅎㅎ 입구가 좀 애매해서 찾기어려울수도, 샤브샤브도 하시고, 여러가지 다른 음식들도 하시나봐요. 샤브샤브도 좋아하는데, 그건 집에서 먹는게 편한것같기도하고요. 한스샤브앤구이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흥부길 5 한스샤브앤구이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길 5 T 054 783 1244 저희 동네 근처에 있어요. 지인분은 판모밀, 저는 냉모밀을 주문했는데요. 별차이는 없는듯 해요. 그냥 판이냐,바로 물에 담궈주시느냐 차이인듯 합니다. 살얼음 동동 냉모밀입니다. 시원하게 먹고 났더니 너무 추워서 저도 모르게 떨고 있더라구요.ㅠ "나 지금 떨고 있니?!" 고추냉이 팍팍넣고ㅡ 매운맛을 즐겨봅니다.^^ 와사비는 일본어로 한국말로는 고추냉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하네요. 완

울진군 북면 이디야 커피 카페 and { 자꾸 감사}  제 이웃님을 자랑합니다. (feat 오색 달팽이님) [내부링크]

울진 북면 부구리 이디야 카페 (EDIYA COFFEE) 이디야커피 울진북면점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94 오늘은 집근처 이디야 커피(EDIYA COFFEE)카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이디야가 벌써 스무 살이 됐나 보네요. 요즘은 이상하게 2000년대 초반인 것 같은데 정신 차려보니 2021년 무려 20년이 순삭 지나간 기분이네요. 원래 글램핑에서 받은 이벤트 쿠폰으로 아이들 빙수 사주려고 했는데 이제는 진짜 안 따라나서네요ㅠ 날씨가 흐려요. 이디야 대기 진동벨인데요. 너무 소리가 커서 놀랬어요. 고객분들이 하도 많이 떨어트려 소리가 커졌다고 하네요, ㅎㅎ 이디야커피 울진북면점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94 북면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데요. 여기도 집 앞, 나름 작은 동네에 핫플이죠ㅋㅋ 1,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엔 테이블이 두 개뿐이라 대부분 2층으로 올라오시더라고요. 커피 사진이 이쁘죠, 비상구 쪽은 화장실이 밖에 있고요. 책 보러 온 분들, 노트북

삼척 공대현스시 스시 맛집 [내부링크]

여러분과 이웃님들 안녕하세요.주말 마무리 잘하고 있나요? 저는 오늘 스시맛집 공대현스시를 소개합니다. 그나저나 이것도 홍보면 #블챌 #오늘일기 로 들어갈수 없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일요일이라 미사보고 일찍 나섰어요. 일년의 한번 삼척장미축제를 해서요. 꽃이 시들기전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밥먹으려는데 타이밍 잘 맞춰가야 할 정도로 대기가 긴곳 공대현 스시 식당을 갔어요.오늘은 왠일로 !!한테이블만 기다리고 바로 먹을수 있었어요. 입구사진입니다. 방문자기록하고 손소독, 열체크하고 들어갔어요. 요즘은 개별적으로 다 적어야한다고 하시네요. 공대현스시 033 575 2032 OPEN AM 11시 런치타임 AM 11시30분~14시30분 브레이크타임 PM 14시30~16시까지 CLOSE 22 : 00 PM 마지막 주문 홀 20시30 PM 포장 21시30 PM 시원한 일식 냉모밀도 개시했다고 하네요. 앗 근데 개시했다는 소리가 아닌듯 자세히 읽어봐야겠네요. '7월 한달만 개시'하시나 봅니다^

샤랄라 원피스를 입고..나를 가꾸기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일브러 알람을 5시 55분으로 맞춰놨으나 보기좋게 끄고 잤다 눈뜨니 8시 ㅎㄷㄷ 나는 아침형 인간은 어려운것인가? 잇님들은 새벽 4시 5시에 기상하시던데 이건 6시도 어려우니 어쩜 좋을지, 몹쓸 자책은 정신건강에 해롭다. 그럴수도있지 하고 일어나 준비를 해본다. #블챌 #오늘일기 를 공대현스시로 대체할까했는데 맛집리뷰라 아닐수도 있다는 이웃님 제보에 다시!! 적어본다. 오늘 나는 원피스를 입었다. 아주 오랫만에, 레이스가 가득 달린 원피스를 입었다. 출처 구글검색 엊그제 아버지 기일. 연미사를 드릴 예정이기에, 또 삼척 장미공원에 간다고 겸사겸사 챙겨입었다. 성당에서 약혼식하러 온 사람같다. 오늘 어디 가느냐. 타성당에서 온줄 알았다. ㅎㅎ 라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튀게 입었나싶지만 기분이 좋다. 레이스가 많이 들어간 화이트에 가까운 연베이지빛 원피스에 얇은 검은색 정장자켓을 걸쳤다.무릎위로 약간 올라가서인지

미나리 [내부링크]

미나리 감독 정이삭 출연 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개봉 2021.03.03. 영화 '미나리' 감독 : 정이삭 외(브래드 피트, 디디 가드너,제러미 클라이너) 출현 : 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조 제작사 : A24 개봉일 : 2021. 03. 03 《미나리》(Minari)는 2020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로, 정이삭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윌 패튼,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스콧 헤이즈가 출연했으며, 1983년에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농장을 가꾸는 한인들의 삶을 영화에 담았다. 출처 : 위키백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본 영화 미나리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스포 주의) 조심해서 적어볼게요. 줄거리를 찾아보니 오히려 스포작렬이라 앞부분만 인용해보겠습니다. 19

흐린날,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아무 말 아무 말이나 해 보자. 일기 쓰는 게 이렇게 부담이 될 줄이야.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거의 반복되는 일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오늘도 #블챌 #오늘일기 를 쓰고 있다. 오늘은 오후에 겨우 산한바퀴 다녀온다. 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후 다시 잠들었다. 대박! 11시 30분 까지 잤다. 왜 이렇게 피곤한 거지? 요즘은 정말 날씨가 왜 이러는 걸까 비가 올 듯 하다가 해가 나고 해가 나올 듯 하다가 흐려진다. 심술쟁이 날씨!! 오늘은 피아노 레슨 있는 날~~ 늦게 일어나서 가기도 싫고, 핑계대고 싶지만 나섰다. 선생님앞에서는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지 손이 자꾸 버벅 댄다. 라라랜드 초급을 하고 있는데 반주도 엄청 단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ㅋㅋ 나는 또 버벅되고 있다. 라라랜드의 미야앤세바스찬이던가 ost 서글프다.왠지 음이 서글퍼~~~ 체르니 하농 반주 3급 까지하고 나면 30분이 금새 지나간다. 이걸 해 말어? 내적갈등의 시간. 요즘 살림살이를 너

2021 빛의 정원 삼척 장미공원 축제ㅡ장미 꽃 원 없이 할 수 있는 곳 [내부링크]

오늘은 삼척 장미공원에 다녀온 얘길 해드릴게요. 1년에 한 번뿐인 축제라, 장미꽃들도 너무나 예뻐서 매년 가보는데요. {빛의 정원} 천만 송이 장미가 품은 6개의 빛 + 2021 삼척 장미공원 야간개장 + 2021.05.21(금)~07.18(일) 삼척시 장미공원 일원. 꽃이 많이 피었던데 생각보다 길게 개장하네요. 밤에도 시간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 출처 : 구글 신문에서 캡처 사진 출처 : 구글 신문에서 캡처 사진 출처 : 구글 신문에서 캡처 밤에도 너무 예쁘네요. 사진으로도 예쁘니 실제 보면 더욱 아름다울듯해요. 빛의 정원이라는 타이틀로 굉장히 이쁘게 꾸며놓은듯해요. 저희는 거리가 멀어서 밤에 오긴 좀 어려울듯해서 낮에 갔는데요. . 장미 향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황홀하더라고요.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장미 향이 휘날리더라고요^^ 블로그 하려면 사진을 잘 찍어야 하는데 전체적 구도 샷에 약하단 게 느껴집니다. 일단 이쁜 장미꽃 구경하세요. 제 이웃 중 블랙 로즈님 생각났어

소소한 일상ㅡ말조심 #블챌 #오늘일기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무조건 물부터 올린다. 이 시간에 커피는 위험한데 라떼타고 있.. 내 손 할머니 손 같다. 엄청 탔네 루카스나 인 라테ᅳ고소하고 먹을만함^^ 그냥 물을 챙겨마셔야는데 차 아니면 커피다. 커피의 카페인이 얼굴에 오르는 게 느껴진다. 홍조가 얼굴 가득! 웬만해서 술을 먹어도 낯빛도 잘 안 바뀌는데, 나의 홍조가 우습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다. 나이든건가? 노브랜드에 치즈모닝빵과 함께, 저녁되면 폭식모드ㅠ 오늘 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동갑인 친구가 장난스럽게 내가 한말을 따라 한다. 순간 내가 그렇게 말했나? 나도 모르게 내 말을 강조하고 싶다 보니 너무 궁서체로 얘기했거나 아님 공격적으로 얘기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모임이 다 돼서 가려는 친구(아까그사람 아님)가 아쉬워 붙잡는다는게 "설거지를 5시간동안 하니?" 라고 했다. 그안의 뜻은 좀더 얘기하다가면 좋겠다는 나의 마음과 다르게 삐딱하게 내뱉은 말이 되어버렸다. 계속 설거지해야 한다던 친구여서 그 친구는 설거지 말

뒷산,응봉산 원탕 산행, 노후준비에 대한 생각 #오늘일기 #블챌 [내부링크]

오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뒷산에 올랐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가 맞는다고 느끼는게 습도 가득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내 몸도 물먹은 솜처럼 무겁다. 한 이삼일 남편과 뒷산을 못 와서 마음에 걸렸는데, 다시 정신 챙기고 다녀왔다. 아침에 이거라도 운동이라 생각하고 다녀오니 남편이 다시 활기가 생기는듯하다. 힘들더라도 일단 가자!!^^ 오늘은 다른 날보다 일찍 도착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노브랜드 #라면한그릇 증정 행사가 있었다, 기대에 차서 먹어봤는데..글쎄다.ㅎㅎ 집에 방치된 선인장들, 정리하고 싶은데 물 주고 다시 바라보니 귀엽다. 요것도 엄청 큰애들은 드림 했는데 봉오리 쪽 올라온.. 새순 같은 애들 발견 우릴 버리지 말라고 애교 피우는 것 같다. 테이블 야자수던가, 잎이 거칠 줄 알았는데 보드랍다. 어느 날 자세히 보니 허연 깍지벌레 진딧물이 가득이다.ㅠ 그래서 잎이 말라갔나 보다. 아깝지만 과감히 뽑아냈다. 검색해보니 소주 희석물을 뿌려주라 하길래 뿌려줬는데 괜찮을지,담

완두콩 맛있게 삶아먹는 방법, 초여름 간식으로 딱!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완두콩을 지인께 받았어요. 아주 싱싱합니다. 시댁서 받은건데 많다고 나눠주셨어요. 이 귀한걸 나눠주시고 넘 감사하네요. 처음에 '강남콩 찌기'로 검색했어요. 삼발이 내서 셋팅까지 했는데요. 빨간콩이 나오길래 아닌가 하고 다시 완두콩으로 검색했네요. ㅋㅋ 저는 쪘던것 같은데 삶는거더라구요. 물에 두세번 씻어 헹궈주고요. 소금 한스푼 설탕 한스푼 넣었어요. 요렇게 넣는 방법이 비릿한 맛을 감해준다고 하네요. 콩과 함께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닫고 5분 끓이라고 하시네요, 콩비릿내가 콩나물처럼 날수 있으니 중간에 열었다 닫았다는 하지 말래요. 5분 타이머를 돌리고 완두콩을 익혀봅니다. 타이머가 끝난후, 저는 뚜껑 열고 3분정도 더 끓였어요. 찬물에 헹궜는데 이건 제가 그냥 한거라 헹구는지 그냥 식혀먹는지는 모르겠네요.^^ 잘익은 강남콩 ㅋㅋㅋ 쪼로록, 귀여운 강남콩 가족 저기에 얼굴 그려넣고 싶네요 ㅋㅋ 좀 더 잘찍고 싶은데 ㅋㅋ 흔들린것같

연지家 ㅡ 전복,황태,가자미 미역국ㅡ미역국맛집이라쓰고 반찬맛집이라고 읽는다. 한정식 느낌의 울진읍 식당 추천, 집밥같은밥집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식당 추천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리네요..ㅠㅠ 우헹헹, 커피한잔 내려놓고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급한대로 얼른 적어봅니다. 저는 어제 응봉산에 갔다가, 지인분이 추천해주신 식당에 가봤어요. 늘가는 곳만 추구해서...새로운 도전이었는데요. 나름 성공이네요.^^ 처음에 응? 미역국이 만오천원이나? ㅎㄷㄷ 이런 느낌이었어요.. 뭐 미역국 매니아도 아닐뿐더러 미역국을 먹으러 먼곳까지 가야하고, 가격도 착하지 않다는 생각에 망설였는데요. 반찬이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온다고 추천하셔서 함께 가보았습니다. 연지 家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나리항길 133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검색이 션찮네요. 담하가비펜션 여기로 검색해서 가시면 될듯해요. 전에 말씀드린, 연호정 알움인 카페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더라구요. 연지가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나리항길 133 주인분이 민화를 꾸준히 배우고 계시나봐요. 직접 만드신 작품들을 전시해놔서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보이네요.

일인칭 단수 -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내부링크]

일인칭 단수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0.11.26. 일인칭 단수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 문학동네 발매 : 2020.11.26 독서일 : 2021.05.30~06.02 그렇게 아주 없다고는 못할 몇 가지 원망의 가능성을, 생겼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오해의 가능성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내가 수긍할 만한 것들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감정의 미로를 수확 없이 왕복하는 사이, 내 의식은 표지판을 놓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당시에는 일 년에 한두 번 그런 증세가 덮쳐오곤 했다. p40 "물론 죽음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지." 버드가 말했다. "하지만 동시에 지극히 완만한 것이기도 해. 자네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프레이즈와 마찬가지야. 순식간에 지나가는 동시에, 한없이 잡아 늘일 수도 있지. 동쪽 해안에서 서쪽 해안만큼 길게ㅡ 혹은 영원에 다다를 만큼 길게. 시간이란 관념은 그곳에서 사라지고 없어. 그

#블챌 #오늘일기 #비오는날 커피 내리고 햅피햅피하기 ㅋㅋ [내부링크]

오늘도 굿머닝 아침에 큰 망설임 없이 일어났다 허거덩~~ 같은사진같다 ㅋㅋ 날짜로 그나마 확인함. 칭찬해! 운동다녀오고. 더워졌다.땀안나는 내가 땀이 나는거면 진짜 더운거 맞겠지. 블챌이 오늘까진가? 대체 시간이 왜케 빠른지 아는사람? 하긴 애들도 그리 느끼는지, "엄마 한것도 없는데, 벌써 내일이 목요일이에요." 이런다.애들도 스케줄이 빡빡해서 그리 느끼는걸까ㅎㅎ 나름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인거같은데 시간 먹는 블로그, 독서 리뷰 예약 포스팅 두개까지 그러니 시간이 많이 걸릴수밖에 멍 때릴 시간도 없다는ㅠ 커피를 갈고 있다. 두번째 굵기로 갈고 있다고 보여주는중 (동영상) 첨에 안익숙해서 손으로 돌려가며 갈았는데 넘 오래걸림. 케냐 더블A 1년이내 먹으란다. 다행히 콩이라, 기간이 긴듯. 얼른 먹자규. 요즘 남편이 푹 빠져있던 커피 몸도 건조해지고 많이 먹어 힘든것 같다고 줄이더니 아예 열어보지도 않음. 잘 질리는 남자구나 ㅋㅋ 커피가는 소리 좋으당. 노브랜드에서 사온 버터링 쿠키

최애 여름 별미 콩국수, 콩국수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 (feat.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 [내부링크]

블로그씨는 여름이 되면 물냉면이 가장 먹고 싶네요! 나의 최애 여름 별미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몇일전부터 생각나던 콩국수에요. 먹고싶다. 혼자라도 먹어야지 했어요. 근데 어제저녁을 먹으려니 괜히 기운 딸리고 밥솥엔 밥도 없네요.둘째에게 소면좀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고 물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폭풍검색에 들어갔는데요. 다들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콩을 불려서 삶아서 갈아서 해드시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숨찬다 ㅋㅋ) 저는 검색은 왜했을까요, 냉동실에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가 있는데 말이죠 무려 작년에 모험삼아 사본 콩국수용 콩가루에요.의외로 고소하고 맛있어요. 검색중에 요거 쓰시는분 포스팅도 보니 반갑더라고요. 작은애에게 오이도 부탁 싱싱한거 사왔네요.^^ ccc 오이오이 나는 오이 시원하고 맛있는 오이 중독성 있는 애들 어릴때 노래. 야채많이 먹이려고 제가 자주 애들에게 따라 불러줬거든요.ㅋㅋ 계란도 몇알 삶아요. 토마토도 넣으시던데 색깔때문

이상한날 #내맘대로 오늘일기(feat 태도에 관하여) 낼 아침 삭제할수도 있음.안물안굼한 하루 tmi 주의보.ㅋㅋ [내부링크]

이상하게 #블챌 #오늘일기 를 안쓰려니 허전한건 뭘까. 챌린지 안해도 그냥 쓰면 되지뭘. 돼지뭘인가? 밤새 비가 왔다.그래서 담날 아침은 비 핑계로 안가겠다 싶었는데 맑다. 남편이 깨워서 일어나 주섬주섬 나선다. 비가와서 촉촉한 산속 산책이다. 산책이라하기엔 나름 고락이 있어 힘들다. 앙꼬빵님이 좋아하신데서 찍게되는 두발 사진. 산속에 새소리가 좋길래 어설프게 녹음해봤다. 요건 내 헉헉대는 숨소리 ㅋㅋ 씌원한 아침산책길을 찍고싶었으나.쩜쩜쩜 두번째 산새소리인가, 나도 찍고는 못들어본것 같다. 들어보니 좋으다.^^ (귀여운 새들이 노래하고,c) 캬~~~~ 하늘이 예술이다. Notice : 글 내용이 부끄러워서 블라인드 처리했어요. 읽고싶으시다면 번거롭겠지만 블럭을 입혀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mi라 안보시는게 더 이롭습니다만. 아침에 큰애를 데려다주는데 조문차라고하나? 고인의 측근인듯 우르르 거리에나와있다. 그리고, 아침에 저건 지진운인가? 하는 생각의 일괄된 구름들. 그리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ㅡ헬렌 니어링, 미니멀라이프, 소박하고 검소한 삶에 대해c [내부링크]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저자 헬런 니어링 출판 보리 발매 1997.10.15.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출판 : 보리출판사 저자 : 자유로운 영혼, 헬렌 니어링 출판일 : 1997.10.15 독서일 : 2020.06월 읽고 필사 노트를 보고 기록함. jplenio, 출처 Pixabay 스코트와 내게 텔레비전도 마찬가지로 혐오스러운 것이었는데 사람들 특히 아이들의 시간을 뺏는 나쁜 미끼로 여겨졌다. 스코트는 텔레비전을 문명이 만들어 낸 공포스러운 물건 가운데 하나로 보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직접 하는 경험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여기서 얻는 것이다. 그것은 몸으로 경험해보는 교육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며, 물리적으로 우리 행위와 격리될 수밖에 없는 텔레비전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다. 텔레비전은 개인을 현실과 갈라서게 한다. 갈수록 더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하고 무의식 속에 해로운 상을 불어넣으며, 의식을 둔화하게 만들고 환각상태를 일으킨다. 텔레비전은 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정영욱의 위로 글귀, '응원 에세이' [내부링크]

나를 응원할 용기가 없는 이들을 위해 비록 우리가 서로를 알지 못하더라도 평생을 모르고 살았더라도. "당신,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베스트 셀러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의 작가 정영욱의 신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저자 정영욱 출판 부크럼 발매 2021.05.14.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저자 : 정영욱 출판 : 부크럼 발매 2021.05.14. 독서일 2021.06.01~03 30대가 되고 나서 알게 된 것들 유독 나만 불안하고 힘든 거 같은데 다들 그렇다더라. 와중에도 잘 헤쳐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될대로 돼라'식의 마인드가 있더라는 거. 걱정해서 해결될 일, 안 될 일 구분해서 괜한 거로 스트레스 받지 말도록 하자.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생각이 가끔씩 꼭 필요하다. 내일의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p44 인정 : 맞아요. 아득바득 붙들고 늘어지고 있어봤자, 힘들어요. 그냥 잠시 힘을 빼고 다른것을 하고 다시 돌아

중독된 블로그 #내맘대로일기, 들꽃 구경하세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로봇 맞네. 멘트가 늘 같아요 ㅋㅋ)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굳이 누가 쓰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오늘 일기에 길들여진 모양입니다. 어린 왕자와 여우가 서로에게 길들여진 것처럼요. 우리 서로 길들여진거 맞죠? 저만 그런거 아닌거죠? 제 일기 넘 다이나믹하고 재밋어서 맨날 보러 오시는거죠? (집착녀?) 뭔가 하루의 일과를 적는게 그게 생각보다 좋은 거 같아요. 마음의 정리도 좀 되고요. 그래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는데까지 주절주절 적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쉴까도 있지만, 남편과 함께 일어났습니다. 뒷산 산행은 시간도 여유롭고 휴일이니까 두 바퀴를 돌았습니다. 산딸기가 제법 여러 군데에서 보이더군요 딸기들이 참 예쁘게 열려 있어요. 한두 개 따서 먹어보기도 하고요. 벌레도 좀 먹었기에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하하하 뒷산에서 만난 아주 조그만 풀꽃이에요. 정말 예쁘게 생겼지요? 자연은 정말 위대한 것 같아

오늘의 브리핑ㅡ현충일 그리고 일상 에피소드(성당 복사를 선 큰아들) [내부링크]

어제와 다른 산 입구 쪽의 들꽃 오늘도 산에 갔다 늦게 갔더니 해님이 어찌나 아는척하며 안기는지.. 너무 더웠다. 어젯밤 남편이 결혼식 다녀온 동료와 맥주 한잔하고 온 데서 올 때 칭따오 맥주를 부탁했다. 아침에 생각나 물었는데 안 사 왔단다. 삐진 나, 경상도 남편 : 낮에 술 먹을 것도 아니고, 구시렁, 헐.. 삐진 포인트를 못 찾고 오히려 큰소리다. 내가 낮에 먹을 건 당연 아니지만 신경 못써줬단 점이 서운한 건데 말이다. 그래서 혼자 찍는다 하고 저렇게 찍음. 신발도 희한하게 삐진 포즈다 ㅎㅎ 대치중 사진같네ㅋㅋ 뒤늦게 현충일 조기개양. 역시 태극기 단 집이 거의 없다. 씁쓸.. 시장에서 사 온 크로켓, 꽈배기 점심 먹고 커피 내려와서 맛있게 냠냠. 집 앞 벤치에서 호사를 누렸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선생님의 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혼자 픽픽 웃음이 난다. 나름 부귀리 5일장에 핫한 크로켓 도넛^^ 6월은 아픈 달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6월 6일 현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에세이 [내부링크]

"죽을 때까지 현역 작가로 남는다면 행복할 것" '소박하고, 진실하고, 단순해서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 작가 박완서는 모진 삶이 안겨준 상흔을 글로 풀어내고자 작가의 길을 시작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내면의 은밀한 갈등을 짚어내고, 중산층의 허위의식, 여성 평등 등의 사회문제를 특유의 신랄함으로 드러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저자 박완서 출판 세계사 발매 2020.12.07.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저자 : 박완서 출판 : 세계사 발매 : 2020.12.07 독서일 : 2021.06.03~05. 믿었다가 속은 것도 배신당한 것에 해당하겠지만 못 믿었던 것이 실상은 믿을 만한 거였다는 것 역시 배신당한 것일 수밖에 없겠고 배신의 확률은 후자의 경우가 훨씬 높을 것이다. 우리 어머니가 팔십 평생을 회고하며 자신 있게 못된 사람 만난 일 없다고 술회할 수 있듯이 세상엔 믿을 만한 게 훨씬 더 많다. 우리가 믿음에 대해 쉬 잊고 배신을 오래 기억하며

#오늘일기ㅡ아가야 백지숙 노래, 괜스레 찔끔 거린 날 [내부링크]

오늘도 굿모닝 하늘이 맑다 싶었는데 오후에는 흐리다. 오늘도 천근만근 몸을 일으켜 뒷산에 다녀왔다. 한 바퀴만 도는데도 왜 이렇게 숨이 찬지.. 대자연의 날이 가까워서인가? 남편이 언제 차에 cd를 바꿔놨다. 백지숙 님의 노래 세곡 알고 보니 가수가 엊그제 다녀온 결혼식에 주인공인 신부님이었다. 특히 이 노래 2. 아가야, 벌로 듣다가 아이 보내놓고, 차를 멈추고, 한참을 들었다. 목소리가 정말 맑고 어여쁘시다. 참 좋다, 제목처럼, 좋다, 달 과 함께 3곡. 아가야 오늘 하루도 끝났구나 네 숨소리 너무나 고요하다 내 하루 그저 이 밤에 저물지만 니 숨소리 그 하나로 고요하다. 니가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에 엄마 손을 뿌리치고 걷는구나 넘어져도 아파도 두려워 마 그렇게 씩씩하렴. 단단하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난 널 지켜줄게 너를 믿어줄게 앞으로 가렴 멀리 힘든 일이 네 앞을 가로 막을 거야 세상은 엉켜진 미로 같겠지 하지만 널 사랑하려무나 그렇게 씩씩하렴. 단단하렴 어떤 일이 있어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카페 컴포즈 커피 COMPOSE COFFEE 가성비 갑인 카페 (feat 레깅스 운동복에 대해) and 공감 버튼은 내용을 보고 !!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화요일마다 모임이 있어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는 나름 사람들을 만나는 날인데요. 그래서 더 그날이 설레기도 해요. 오늘은 처음 가본 카페 북면 부구리 카페 컴포즈 커피 COMPOSE COFFEE 가성비 갑인 카페를 소개해볼게요. 컴포즈커피 울진북면점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124 09:00 오픈이더라고요. 21:00 클로즈네요. 토, 일, 공휴일은 오전 10:00에 오픈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꼭 포스팅하려면 놓친 사진들이 많아요. 진짜 괜히 여기저기 찍는 게 좀 낯설고 부끄럽기도 해서요.^^;; 오늘은 점심도 고등어조림과 순대볶음 등 잘 먹고 커피 마시러 왔어요. 얼마 전에 집 앞에 생긴 곳인데요. 북면 부구리 카페 컴포즈 커피 COMPOSE COFFEE에요. 가성비 갑인 카페죠. 저는 여기 처음 왔는데 오전에만 한시적으로 크로플을 판매한다고 해요. 그 외에 쿠키 등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을듯해요. 오늘은 친구가 쿠폰

[공유] <구매인증이벤트>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기쁜 이웃님의 소식이 있어 공유합니다. 출처 : 오색달팽이님 블로그 캡쳐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 오색달팽이님이 책을 내셨네요. 꼬막처럼 작은손의 자녀들과 함께 꾸준히 플로킹을 몸소 보여주시며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지킴이로 많은 이들의 귀감을 사셨죠. 어쩐지 범상치 않아 보이시더니 너무 멋져요. 제 다정하신 오색달팽이님이 이웃부심을 갖게 해주시네요. 책구매후 인증 남겨주시면 베스킨라빈31이나 이디야커피까지 챙겨주시는 넉넉한 마음을 이벤트로 내놓으셨습니다. 출간이 제 소식처럼 기쁘네요. 그래서 이벤트 글 공유해봅니다. 한번 가셔서 응원댓글도 해주시면 얼마나 좋게요.(요리가 이혜정샘 Ver.) 좋은일, 뜻깊은 플로킹이 여기저기 알려지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Just do it!! Let's do it!! [내부링크]

시작의 기술 저자 개리 비숍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19.04.17.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시작의 기술 저자 개리비숍 옮김 이지연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19.04.17. 독서일 2020년 5월 27일 한 가지 행동이 자동적으로 나올 때까지 그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이 만들어진다.마찬가지로 강력하고 단언적인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내 삶의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단순히 행복한 생각을 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뇌에 생물학적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각을 조종하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다. 생각을 내 뜻대로 형성하려면 내가 쓰는 단어와 언어의 종류를 의식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이것은 당신이 지금의 사고 방식을 얼마나 참아낼 수 있고, 얼마나 바꾸고 싶은가로 귀결된다. 자주 하는 생각은 삶을 바꾼다. 시작의 기술- 개리비숍 지음 tateisimikito, 출처 Unsplash 그들은 오랫동안 자신이 원

바깥은 여름 - 김애란 소설, "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구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 [내부링크]

"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구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 풍경이, 계절이, 세상이 우리만 빼고 자전하는 듯 시간은 끊임없이 앞을 향해 뻗어나가는데 어느 한 순간에 붙들린 채 제자리에 멈춰 설 수밖에 없을 때, 그때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7.06.28.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7.06.28 독서일 :2021.06.06~10. 오래전 소설을 마쳤는데도 가끔은 이들이 여전히 갈 곳 모르는 얼굴로 어딘가를 돌아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들 모두 어디에서 온 걸까. 그리고 이제 어디로 가고 싶을까. 내가 이름 붙인 이들이 줄곧 바라보는 곳이 궁금해 나도 그들 쪽을 향해 고개 돌린다. _'작가의 말' 에서 이 책은 7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우는 제 엄마의 간섭 따위 아랑곳 않고 날마다 온갖 사물에 침을 묻히고, 그림책을 찢고, 음악이 나오면 상체를 좌우로 흔들고 식탁

6월 11일 일상 기록(블로그 초심 잡기) [내부링크]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오전 12시49분 어제 커피를 많이 마셔서인가. 아침에 눈이 빨리 떠졌다. 가슴이 뛰었다. 좋은두근거림은 아니다. 나는, 나라는 사람은 불완전한 사람중에도 불완전한 사람이다. 어제에 블로거 한분의 말로 크게 상처를 받고 말았다. 그분은 이웃인가? 이웃님이던가.. 아니면 그저그런 사람이건가 내가 오버하는것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백개의 좋아요 보다, 한두개의 싫어요 가 신경쓰이듯이 나는 오랫동안 두통에 시달렸다. 월경이 시작되기 전후에 늘 가지고 있는 편두통이 더욱 도드라지게 아파왔다. 그래서 하루종일 들여다보는 블로그 앱을 누르지 않고 있었다. 괜히 싫고 미웠다. 맥이 빠졌다. 이런 소리 들으려고 한건 아닌데 아무근거도 없이 대놓고 의심하는 눈초리까지 보이지 않는 인터넷상이지만 느껴졌다고 하면 과대망상인가? 그래서 괜시리 마음이 울적해졌다. 날씨까지 매우 흐렸다. 블로그..에 대해 모를땐 그저 막연하게 댓글이 달리고 내글을 봐주고 공감해주는게 참

이대명과, 부산전병 옛날과자가 먹고싶다면 cc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금요일 즐거운 약속있나요? 저는 종일 축 쳐져있다가 책반납하러 겨우 도서관에 왔어요. 무기력 더하기 무기력ㅠ 다 지나가겠죠. 그쵸 이웃님들!! 뭐라고 말좀 해봐요. 그와중에 둘째녀석 담임샘한테 전화나 오고 ㅠㅠ진짜 아들(시옷쌍기엌!!) 참 효자로구나. 엄마의 우울모드에 오일 발라주는 센스!! 바닐라 라떼라도 한잔 해야겠네요. 아 다시 정신차리고!! 오늘은 오랫만에 먹는 포스팅해볼게요. 별건 아니고 얼마전 남편이 일이 있어 급히 부산을 다녀왔는데요. 손에 전병과자가 들려있더라고요. 잘은 모르지만.. 전병으로 유명한 이대명과를 소개해볼게요. 1954 ㅡ에는 상호가 부산전병 이었나봐요. 2대라는 표시의 마크일까 싶어요. 이대명과 직영점이 꽤 있네요. 남산점 ㅡ 본사 051 518 3427 부터해서 체인점이 꽤 많네용 전화번호 다 적어야하나 내적 갈등 ㅋㅋㅋ 구서점 남천점 부산시청연금매장 부평점 사직점 서면점 신세계점 팔레드시드점 현대백화점 해운대점 와! 많다.

사는 게 참 내 맘 같지 않네 - 서보경 지음 - 오늘도 돈과 삶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내부링크]

오늘도 돈과 삶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도 없이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가며 겉에서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 깊이 들여다보면 곪아있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곪아가면서도 인생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힘들다는 내색도 못한 채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지친 하루를 버텨내느라 당신 참 수고하셨습니다. 사는게 참 내 맘 같지 않네 저자 서보경 출판 북퀘이크 발매 2020.03.09. 사는 게 참 내 맘 같지 않네 저자 서보경 출판 북퀘이크 발매 2020.03.09 독서일 2021.06.7~10. 맺고 끊음에 대해 고민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그간 당신이 살면서 맺어온 무수히 많은 관계의 패턴 속에 담긴 힌트를 찾아보자. 중략.. 우리가 살면서 겪은 인간관계가 경험이라면 인간관계의 패턴은 그 경험을 나열하여 유형화시킨 것이다. 중략.. 당신의 통계는 지침서로 삼되 그것에만 갇혀 새로운 패턴을 놓치지 않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살면서 스쳐 간 그리고 앞으로 스쳐 갈 인

내 영혼을 달래주는 소울푸드 ㅡ 감자수프(큐브식빵과함께 한끼식사로 딱!)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해먹게 될 거 같은 감자수프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이웃님이 포스팅한 것도 있고 지난번부터 해봐야지 했는데 자꾸 잊어버렸어요. 앗백의 걸쭉한 양송이 수프도 좋아하는데요. 감자수프는 또 어떤 맛일까 기대가 됐답니다. 재료 감자 4개 양파 1개 버터 2조각 우유 3~4컵 식빵 3장 감자수프 재료 준비 감자는 금세 익도록 두세 번 잘랐어요. 그리고 물은 반만 잠기도록 끓여주고요. 채 썰어서 볶아다 갈아 넣는 방법도 있고 찌셔도 될듯해요. 작게 자를수록 금방 익겠죠.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감자 두 개에 반개에 정도니까 저는 한 개를 채 썰었어요. 웨스트 골드 뉴질랜드 그라스피드 버터 목초 버터라는 건가요? 버터는 잘 안 써서 잘 알지 못하는데요. ㅋㅋ 어쨌든 노브랜드에서 둘째가 집어 들더라고요. 양파도 버터에 볶고요. 소금 간은 따로 안 했어요. 투명해지도록 볶았어요. 감자가 잘 삶아지

일상 기록(그리고 갑분 갬성글 Feat 해무와 저녁노을) [내부링크]

일상 기록ㅡ 어제는 울진 맘 카페에서 분기별로 열리는듯한? 플리마켓 데이입니다. 넓은 연호정 주변에서 개최되는데요. 나름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요. 플리마켓의 유래 ㅡ프리가 아니라 플리래요.^^ 저는 플리마켓(Flea market)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자유롭게 사고파는 아나바다 형식의 'Free market' 인줄 알았거든요. 'flea'가 벼룩이란 뜻이더군요. 그래서 플리마켓, 벼룩이 들끓을 정도의 물건에서 유래했다니 후덜덜 합니다.ㅋㅋ 알아두심 좋을듯해서요.^^ 남편과 함께 구경 삼아 갔어요. 마침 울진 장날이기도 해서요. 치킨과 각종 야채 등을 넣은 어묵이 아니라 계묵일까요? 그런 느낌인데 금방 해서 맛있었네요. 순삭 했습니다 ㅋㅋ 수수 테이블에 과일 칵테일이에요. 혜자로우신 사장님께서 넉넉하게 넣어주셨네요. 넘나 잘 먹었네요. 저 깨 붙은 거 같은 과일 이름 뭔가요? ᄏᄏ 묵직 묵직, 계묵(내맘대로 지은 이름) 튀김 먹고 느끼함을 상큼한 과일로 마무리했습니다. 장바구니 들

그린그린 블로그 { 함께 그린해}  이벤트 무료 이모티콘도 받아가시고 환경보호 에도 참여인증 해주세요.^^ [내부링크]

[그린그린 2탄] 환경보호 실천! 블로그로 보여주세요! 함께그린해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팀 입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담은 스티커 공모전! 그린그린 1탄을 잘 마... m.blog.naver.com 우연히 블로그팀에 들어가서봤는데요. 나름 좋은일이라 공유하고 참여해봅니다. 요런 귀요미 이모티콘 받으시고 이모티콘 한개 이상 첨부하시고 실생활에 환경보호 관련 실천하신걸 올려주심 된다고 해요. 6월14일 오늘이네요.아마 6월27일까지 접수받는듯해요.^^ 환경보호실천 이벤트라 마음에 드네요.ㅋㅋ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흔적이 별로 없네요. 용기에 붙어진 비닐 떼어내기 잘 뜯어지게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로션쓰고 나면 가운데를 댕강 잘라요. 한참 쓰겠더라고요. 내용물채로 버려지면 재활용이 어렵지않을까 해서요. 박박 긁어쓰고 (팔,종아리 뒷꿈치등 문질문질 해줍니다) 재활용해요. 저는 그외에 텀블러 사용ㅡ 배달음식 전단지나 일회용 - 젓가락,숟가락등 빼달라고

2021 코칭 릴레이 (from 앙꼬빵님) 응원합니다.당신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시고 좋으신 이웃님과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요즘 날씨 진짜 괴상하네요ㅠ.ㅠ 꿈속 같네요. ㅎㄷㄷ 몇일전 찍은꽂이라도 보고 위로할래요. 저는 얼마전에 코칭 릴레이에 당첨?되었습니다. 와~~~와~~~ You know ~ 아시다시피 ㅎㅎ 늘 릴레이 챌린지는 ㅡ기쁘면서도 묵직한 뭔가가 있죠,정말 좋은건데 좋은거라 책임감이 느껴지나봐요. 앙꼬빵님이 저를 소개해주신 장면 캡쳐입니다. [2021. 블로그 코칭 릴레이] 버킷리스트 2번째 이야기. (From. 쥐 며느리님 / 별바라기님) 안녕하세요 앙꼬빵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블린이인 저에겐 조금 특별한 포스팅입니다^^ 이웃님이신 “쥐 며... m.blog.naver.com 여러분도 그러하시듯이 블로그에서 만난 기쁜 인연들이 참 많죠. 특히 제가 어려울때 주옥같은 말씀과 지혜를 나눠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이웃님들께 너무나 감사한 요즘이랍니다. 그러한 인연중에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인연 앙꼬빵님을 소개하는것 또한 참 설레고

여름 간식 ㅡ 빙그레 비빙수 Feat. 인절미 더하기 팥 더하기 빙수의 맛은? [내부링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HOoksi 빙그레 비빙수 드셔보셨나요? 빙그레 우유와 섞어 드시면 더 맛있어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ㅋㅋ 얼마 전에 큰애가 사 온 비빙수 생각보다 양도 많고 괜찮아서 소개 드려보려고요. 오늘은 좀 개벼운(가벼운) 포스팅 ! 가격은 2천 원 정도 했어요. 옥수수 알갱이처럼 보이는 저게 인절미더라고요. 사이즈는 제 손 기준에 미니미니 한데요. 제법 양이 많이 들어 있어요. 저는 요즘 핫하다는 떡붕어 사만코도 먹어보려고요. 떡이라면 무엇이든지 ok!!ㅋㅋㅋ 빵또아도 가끔 먹는데요. '와일드바', '메로나'도 즐겨먹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에요. 애들 사이에서는 민트 들어간 거나 피스타치오 들어간 통통 튀기나 신기한 치약맛들이 인기 있더라고요.ㅋㅋ 자세히 찍어봤어요. 작지만 귀요미 인절미들이 대기 타고 있네요.ㅋㅋ 보송보송 인절미 가루가 살아있네요.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비빙수 잡은 사이즈예요.^^ [이영자 비빔면 버전 ver. 듣기만 해도 풍요로운 느낌 s

일상기록 (Feat 꿈 같은 저녁 그리고 ..뜬구름 잡는 소리) [내부링크]

이 노래 들으시면서 포스팅 읽어봐도 좋을듯 해서 위로 들고왔네요.^^ 안개가 안개가 아니다, 그냥 세상을 덮어버릴 기세로 몰고 들어오는 해무. 갑자기 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 (응? 바퀴벌레 한쌍?) (주현미님 노래같은데 제목은 모르겠다.) 밤 산책을 나왔다. 요즘은 아침에 산책을 못가고 밤으로 자연스레 대체되고 있다. 만보는 채워야해!!의 강박에 시달리며 말이다. 운동장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그림자처럼 까맣다. 좀비들인가? 다들 어디로 가는것인가? 갑자기 무섭.. 세상이 포토샵에서 배경을 따서 온통 회색빛으로 넣어버린듯한 그레이다. 그래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해무로 인해 조명이 꽤 운치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남편이 꿈속 같단다. 조덕배님의 '꿈에'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몽환적인 크허~~~~ 사람 잡는 날씨구나, 저기 아파트 실루엣이 실종됐다. 우주선 같은 , 가만 진짜 우주선 아닌가? ㅎㅎ 피아노 레슨하고 온날

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단카츠 저서 이본 스벤손 그림 (Feat 불안 길들이기) f. 설득의 심리학 [내부링크]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f. 설득의 심리학 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저자 단 카츠 저, 허형은 출판 책세상 발매 2020.02.10. 저자 단 카츠. 허형은 그림 이본 스벤손 출판 책세상 발매 2020.02.10. 독서일 2021.06.13~15. 수용 전념 치료가 이론적 기반으로 삼는 원칙 중 하나가, 내담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에서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겪는 고통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음성 언어로 이루어지는 과도한 반추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불안증을 겪는 이들에게 지나치게 깊이 생각에 잠기는 일이 치명적이라고 진단한다. 17페이지 인정 리뷰 : 음성언어로 이루어지는 과도한 반추에 공감이 갑니다. 우리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마주 앉아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그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아니 '그 사건'이 어느 장로 정리됐을 때라야 가능하지 안 그러면

맘마 맘마~~ 자연의 경이로움, (엄마와 아기 새) 그리고 일상 기록 [내부링크]

yournaturegram • 원본 오디오 www.instagram.com 인스타는 아직 서툴다. 가입해놓고 그냥 구경만 하는데 재밌다. 그러다 우연히 본 영상에 다시 보기를 몇 번이나 한 건지, 맘마~~ 맘마~~ 하며 부르는 엄마. 물론 그 소리는 아기 소리 합성 같다. 그런데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하다. 마음이 찡해 온다. 저렇게 같은 머리모양을 하고 둥지에서 기다리는 저 아기 새 어미는 어디선가 애쓰고 애쓰며 먹이를 물고 왔겠지 맘마~~ 얼른 달라고 떼쓰듯 재촉하는 아기 새소리에 나도 모르게 엷은 미소가 번진다. 배경음악의 따뜻함마져 느껴진다. 엄마의 사랑인 애틋함도 느껴진다. 나는 누군가에게, 내 마음 다 받아달라고 어깃장 놓고 당당하게 떼 써 본 적이 있던가.. 당연히 나에게 먹이(사랑)를 줘야 한다고 아주 당당하게 요구하는 그것 말이다. 그렇게 해도 "오구~ 오구~ 내 새끼 배고팠구나" 하며 귀여워하고 사랑스러워 할 누군가가 있던가 그리고 하나 더 Enya • One b

동래파전 해물파전 스타일 파전 맛있게 해먹는 방법, 그리고 대충 해 먹어도 맛있는 반찬의 감초 파김치,지장수먹걸리,일상기록ㅎㅎ(숨차다) [내부링크]

오늘의 배경음악 켜고 시작할까요? Play~~ 임종환의 ㅡ그냥 걸었어 유명한곡이죠.ㅎㅎ 이 포스팅과 어울렸으면 좋겠네요.^^ 이웃님과 여러분. 흐린 나날이네요. 어떻게 Cheer up 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며칠 전 해본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오징어 파전을 소개해볼게요. 시장에서 까놓으신 쪽파를 꽤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파김치도 하고 오징어 파전도 했어요^^ 파김치는 파 자체가 맵고 강해서 저는 마늘이나 기타 다른 걸 넣진 않고 까나리액젓 조금 넣고, 설탕, 고춧가루, 깨 정도만 넣는 것 같아요. 숨죽인다고 굵은소금 좀 넣고요. 요 파김치가 라면에도 잘 어울리고, 고기 구워 먹을 때도 느끼함을 잡아주죠. 그리고 조금 남겨 둔 걸로 숭숭 썰어서 파전을 해보려고 해요. 물을 붓지 않고 부침가루를 묻혀줬어요. 많이 말고요. 그냥 가루들이 살짝 묻을 정도만 있으면 돼요. 오징어도 대충 잘라 넣었어요. 휘뚜루마뚜루 오징어 넣고 물은 약간만 넣고 섞어요. 잘 섞어요. 맛있는 상상을 하면서

울진군 북면 부구리 고기 맛집 우돈(우아하게 돈쓰는 날) 그리고 저녁노을!! [내부링크]

오늘의 배경음악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ㅋㅋ 우돈 우아하게 돈 쓰는 날 북면점 054 783 4336 이웃님과 여러분. 불금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유독 밥하기 싫어서 남편과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애들은 집에서 간단히 먹겠다고 해서 차려 주고요. 아마 게임때문인듯 해요.ㅎㅎ 차 타고 가려다가 근처라서 걷자고 제안했어요. 걷다 보니 노을이 머선 129 실환가요?ㅎㄷㄷ 너무 예쁘죠. 서해 노을은 이쯤 되면 아주 타오를 거라고, 남편이 예전에 전남 영광쪽 에서 본 노을이 장난 아니었나 봐요. 그런 노을 보면 눈물이 난 데나 뭐라나 ㅋㅋ 저는 못 보는 서해 노을 타령 말고;; 지금 여기 이 노을을 감상하자 했죠. 너무 아름답네요. 산책하기도 좋고요. 입구 찍는걸 잊어서 다 먹고 산책 다녀오는길에 찍었네요.낄낄 원래 돈가스ㅡ추어탕ㅡ닭갈비ㅡ순두부 순으로 가게마다 모두 close됐더라고요ㅠ 근처 불 켜진 곳이 우돈이기도 해서 들어갔어요. 외지인들이 많은 동네라 금요일엔 손님이 별로 없어 영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ㅡ 권정자외 열아홉분의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들의 그림일기 [내부링크]

세상에나 만상에나 오늘 구름 장난 없네요. 세상 몽글몽글해요. 토요일인데 남편은 출근하고 도서관에 놀러 왔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할머니들 그림과 글이 있는 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저자 권정자, 김덕례, 김명남, 김영분, 김유례, 김정자, 라양임, 배연자, 손경애, 송영순, 안안심, 양순례, 이정순, 임순남, 임영애, 장선자, 정오덕, 하순자, 한점자, 황지심 출판 남해의봄날 발매 2019.02.01.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저자 권정자 김덕례 김명남 김영분 김유례 김정자 라양임 배연자 손경애 송영순 안안심 양순례 이정순 임순남 임영애 장선자 정오덕 하순자 한점자 황지심 출판 남해의봄날 발매 2019.02.01. 독서일 2021. 06.15~17.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들의 그림일기 입니다. 나의 꿈 ㅡ김덕례 결혼하기전에 꿈은 양장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예쁘게 수를 놓고 밥상보 베갯잇을

글피드만 보고 공감버튼 누르시면 안돼요.많이 안읽으셔도 좋으니 글을 보시고 공감이 되시면 그때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내부링크]

글을 실제로 보는 조회수와 공감버튼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 블로그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줄수있다고 합니다. 부탁드려요, 많이 안읽으셔도 좋으니 글을 보시고 공감이 되시면 그때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진실된 소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방적 소통의 길이는 오래가지 못하겠죠. 서로이웃에서 어느새 이웃으로 바꾸고 본인글만 봐달라는 근시안적인 행동은 자제부탁드립니다. 많은분이 아니어도 좋으니 진심이 담긴 소통 원합니다. 이런 제글이 불편하시면 서로이웃을 정리해 주셔도 좋습니다!^^

#오늘일기 #블챌 대실패한 어이없는 이유 [내부링크]

하이 에블바디 여러분과 이웃님들!!! 으헝헝~~~~~~~~~~~~~~~~~~~~~~~~ 저!! 진짜...진짜.... 럴쑤가 있나요? 전생에 뭔죄까지 나와야 하나요? ㅎㄷㄷ 어어엉~~ 대성 통곡하는소리 !!! 이웃님들!! 블로그 챌린지 성공 하셨나요? (이제 글도 잘 안써짐) 저는 당.연.히 의.심.치 않고!! 성공한줄 알았어요. 만오천 포인트로 뭘하지..막 설레가지고 좋아했드랬습니다. 그리고는 저와 이웃신청하신 친절한 이웃님의 글로 오홍홍!~~ 즐거워하며 벌써 이벤트 발표가 지났구나,, 네이버 포인트를 확인했죠!! 오잉? 20원?? 보유 포인트 6월 20일 확인 20원 나랑 장난해? 왠지 확인 하러 갈때부터 뭔가 쌔~~ 했습니다 -_-;; 아냐!! 현실거부, 현실부정 뭔가가 오류가 있을꺼야? 일단은.............. 네이버블로그팀에 또 진상적인 보이지 않는 삿대질을 하면서 나는 왜 안들어왔냐고 (따져)물었죠. 제가 블로그 확인차 들어간사이.. 재민이란 분이..ㅎㄷㄷ 답변을 주

엄마 심리수업,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윤우상 지음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공부하며 심리학 도서 추천) [내부링크]

엄마심리수업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자녀 교육의 성패는 '엄마 무의식'에 달렸다. 엄마 자존감은 높여주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엄마 심리특강. 심리학 도서 추천 엄마 심리 수업 저자 윤우상 출판 심플라이프 발매 2019.05.25. 엄마 심리 수업 윤우상 지음 출판 심플라이프 발매 2019.05.25. 독서일 2021.06.18~21. 엄마가 자신을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내 마음 속 숨겨진 심리' 지치고 불안한 엄마 마음에 몰래 숨어든 나쁜 심리 불안, 죄책감, 열등감, 상처, 걱정, 의심, 분노, 비교 등 핵심 감정을 알아채고 다루는 연습 자녀교육은 엄마 마음먹기에 달렸다.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만 갖고 있으면 된다. 그 마음으로 키우면 아이는 잘 된다. 그게 전부다. 그런데 그 기본인 '좋은 마음'이 문제가 된다. 엄마의 '좋은 마음'이 무의식해서 보면 '나쁜 마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9페이지 세상에는 색안경을 낀 엄마들이

싱크대 하부장 정리, 옷 정리, 냉장고 정리후 느낀점, 정리하면 보이는것들,물건은 비우고 의욕은 채우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비는 오고ㅡ 그냥 집에 있기로 한날 싱크대 하부장을 정리해봤어요. 오늘은 나름의 미니멀 라이프의 관련 옷 정리와 비움과 싱크대 하부장 정리와 비움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몇일전 뒷산에서 주운 황매실, 이쁘죠^^ 이게 비포사진인데요. 싱크대 하부장 일부정리 왼쪽ㅡ이것 저것 머그잔,유리잔,와인잔 등이 있습니다. 오른쪽은 남편의 커피 재료,기구등이 있고요. 싱크대 상부장에도 한칸 차지하고 있지요. 다 꺼내 봅니다.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건 아니더라고요. 버리고 정리한건 겨우 요정도. 저도 참 못버립니다. 애프터 맞냐고요? 맞긴한데;; 별 변화가 없죠. 다 같이 찍어 봤네요. 그래도 제 마음은 쬐끔 가볍네요. 잠깐 쉬어가는 time 친구가 맛보라고 준 오미자 엑기스 맛있네요. 새콤달콤해서 여름에 딱입니다. 유난히 많이 찍게되는 하늘사진,노을사진 입니다. 오랫만에 닭볶음탕 해줬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건데 요즘 뭘 하기가 참 힘드네요ㅋㅋ 하는 것 없이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 이자경 지음, 지구를 지키는 사 남매와 오색 달팽이의 플로깅 이야기. [내부링크]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 저자 이자경 출판 담다 발매 2021.06.07.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 저자 이자경 출판 담다 발매 2021.06.07. 독서 2021.06.23~24. 지구를 지키는 사남매와 오색 달팽이의 플로깅 이야기. "어머니! 저것 좀 보세요. 큰일 났어요. 갈매기가 밧줄을 먹고 있어요." "어디?" "저기 있잖아요. 입에 밧줄 물고 있는 거 보이죠?" "갈매기가 왜 밧줄을 먹고 있지?" "어머니, 갈매기가 갯지렁이는 줄 알고 밧줄을 먹고 있나 봐요." 아이의 말에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잔잔한 해변 구석에 파도가 밀고 온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23페이지 23페이지) 갈매기를 구해 주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의 아장아장 걷던 지훈이와 처음으로 쓰레기를 줍던 날에 기억이 떠올랐다. 아이와 함께 했던 길위에서의 쓰레기 줍기 놀이. 잊고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사명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 무엇이라도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아욱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그리고 여기까지 찾아와주신 이쁜 여러님들 반갑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오늘은 블로그 내용으로 무얼 할까 고민 고민 했네요. 포스팅거리가 다 떨어졌나 봐요. 흑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싸) 돌아다녔더니 오늘은 집에서 자중하고 있어요. 피아노 연습도 부지런히 했어요. 근데 뒷산을 못가서 근질근질하네요. 포스팅 좀 하고 나갔다 와야겠어요. 아...오전이 금새가고 배가 고파오네요. 얼마 전에 성당에서 손수 키우셨다고 나눠주신 아욱이 보이길래 끓여봤어요. 끓여야지 하면서도 약간은 생소한 나물(?)류라 망설여지더라구요. 어렸을 때도 종종 텃밭에서 봤던 식물인데요. 식물인가요? 하하하;; 나물인가;; 어쨌든 아욱국의 보들보들한 맛이 찐맛이죠. 검색을 해보니 가을에 먹는 아욱국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계절이 별로 없다 보니까, 지금 해 먹어도 맛있는 거 같아요. 재료 준비 아웃 두줌 정도 (씻을때 필요한 굵은소금 1스푼) 애호박 반개 집된장 한스

울진군 죽변면 무봉리 토종 순대국,돼지국밥집 (Feat. 물밀면,비빔밀면 맛집) 부산밀면 느낌 딱! 추가로 순대국밥 리뷰 추가 해요.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토요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중학생인 아들 생활복도 찾고 기타 볼일 좀 본다고 나왔어요. 사진이 다 안들어와서요. 와이드로 찍어보기!!^^ 점심시간이 애매하게 걸려서 먹고 들어가자고 했는데요. 밀면이 맛있다고해서 한번 와보고 싶었거든요. 오늘은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해 있는 '무봉리 토종 순대국'을 소개해볼까해요. 054 782 4266 혹시나 브레이크 타임 걸릴까 걱정했는데요. 다행인건지 브레이크 타임 자체가 없다고 하네요. 무봉리토종순대국 죽변점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북로 130 광윤주택 물밀면 6.000 물밀면(대) 7,000 비빔밀면 6,000 비빔밀면(대) 7,000 가격도 착하네요. 요즘 밀가루 값이 많이 올랐다고 다들 천원씩 인상됐더라고요. 아마 이곳도 곧 오르지 싶네요. 순대국밥이 메인이긴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 손소독 먼저하고 들어섭니다. 메뉴도 찍어봤어요. 만두도 있고, 순대만 넣어주는 순댓국도 괜찮을것같네요. 다

[공유] [이벤트] 칭구들은 블로그에 뭘 기록해? 왜 시작했어? [내부링크]

뭔가 글들이 조곤조곤 얘기해주시니 더 좋아요. 늦었지만 공유해볼래요. 된다님 응원합니다. 닉네임이 벌써 다했네요.

[공유] 블로그 피플 인터뷰 01. 된다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블로그 피플 인터뷰 01. 된다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1. 6. 27. 8: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유이벤트!! 근데 된다님 인터뷰를 공유해야하나봐요, 아랫글 잘못 공유한건가 ㅡㅡ;; 암튼 다시 공유합니다~~^^ 도깨비의 공유인가 ㅋㅋ;, 으헉,, 된다님 닉네임 넘 좋네요. 출처by 블로그 피플 인터뷰 01. 된다 블로그 피플 인터뷰 01. 된다 된다의 블로그는 현재를 기록합니다. campaign.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나는 감동적인 작가가 된다!(된다님 이벤트 참여) [내부링크]

아침부터 괜히 분주해짐.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 소식에 저도 오늘까지 이벤트라고 해서 후다닥 그려봤어요. '된다'님의 블로그 이벤트로 뿌앵이(저줄무늬티 캐릭터?)를 넣어서 그리면 된대요. 쑥쓰럽네요. 하핫 ㅋㅋ Dream comes true ! 많은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줄수있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아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이뤄진건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뭐라고 사진도 여러장 찍어봤네요. #블로그피플 #된다팬아트 #된다팬아트이벤트 요 세개 태그를 꼭꼭!! 넣어줘야 한데요, 이벤트 할때마다 머 빠트린건 없나? 지난번 #오늘일기 ㅠ트라우마가 ㅋㅋ 편하게 그냥 색안칠해도 된대니까 이웃님들도 한번 해보세요. 나름 재미있네요^^ 이웃님들의 '된다'는 무엇인가요? #긍정확언, #자기암시, #시크릿 #해빙 등에서 공통으로 말하는것. 이미 나는 모든것을 이룬듯 행복합니다^^ 이렇게 그리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런 이벤트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 칭구들은 블로그에 뭘 기록해?

플로깅 처음 한 날(F. 대 집게 구입했어요), 오색 달팽이님의 선한 영향력! [내부링크]

빨대 거슬려. 나는 안 썼음 ㅋㅋ 오색 달팽이님이 내신 책 「나는 아름다워질때까지 걷기로 했다」의 구매 인증이나, 공유 이벤트마다 저를 챙겨주셔서 넘나 맛나게 먹은 커피 인증해 봅니다. 남편은 콜드 블루 먹고 싶대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저는 아. 아로 넘나 맛나게 먹었답니다. 감사해요 ^^ 오늘은 성당 주임 신부님의 영명축일이라서(생신 개념) 찐 이벤트들도 하고 기쁜 시간을 보냈네요. 신부님은 풍선 달고 거추장한 거는 싫다고^^;;하셨는데요. 역시 미니멀리스트신 우리 신부님 오랜만에 축제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어요. 밥을 먹고 뒤늦은 시간, 배도 부르고 해서 뒷산을 갔어요. 우아~~!! 사진 찍을 때도 좋았지만 이렇게 포스팅하려고 다시 보니 진짜 예술!! 그림이네요. 폰화질이 안따라줘서 좀 아쉽네요. 산을 돌다가 색다르게 내려와 바닷가를 걸었거든요. 세상 감탄사 총출동!! 너무 예뻐요. (표현력이 이렇게 저렴하다니ㅠ) 구름도 예술이고요. 바다 빛깔이 아주 좋더라고요. 사람들이 물놀

[공유] 블로그 피플 인터뷰 02. 김규림 [내부링크]

글과,그림. 화요일의 글쓰기 내가 글을 쓰는데 모티브가 될듯. 10년동안 블로그에 일기를 쓰셨다고 하네요.너무 대단하죠^^ 참!! 파랑바탕에 Lifelog. Blog 로고 글씨도 규림님 글씨체라고.. 규림님 응원합니다.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방법, 특별한 날 수박 케이크 만들어봤어요.그리고 뚜레쥬르 촉촉한 초코 가나슈 미니케이크 리뷰해요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몇일전에 글을 급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늘은 사진을 뒤적이다가 큰아이 생일에 만들어본 수박 케이크와 수박 맛있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작은 정보나마 공유해보려고 해요. 원래는 이렇게 큰 걸 사려는 건 아니었는데 일이 커졌네요., 무려 8~9킬로짜리를 2만 원에, 아니 정확히는 1.9천 원에 주셨는데요. 헐헐. 끈으로는 안될듯해서 상자에 담아왔어요. 너무 크고 무거워서 팔 빠지는 줄 알았네요. 기분 탓인가, 남편 손에 들어가니 별로 안 커 보이네요. 남편 손이 그리 큰 편은 아닌데 말이죠. 맛난 수박 고르는 방법 제가 아는 대로 말씀드려볼게요. 우선 너무 동그란 원형보다, 타원형이 좋고요. 꼭지 부분 있잖아요. 그곳이 싱싱한 게 좋다고 해요. 너무 싱싱해도 덜 익은 거라고 끝이 살짝 비틀어진 꼭지가 좋대요. 저는 살짝 꼭지 부분의 한 모퉁이가 걱정이더니 역시 가운데 부분이 약간 노란 줄이 있더라고요. 또 그 밑동 부분 있죠. 일명 똥구멍이 ㅋㅋ 좁으면 암컷

침입자 - [송지효, 김무열 주연] Feat. 믿음, 신념체계,고정관념에 대하여 [내부링크]

블로그 씨는 최근 본 영화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어요! 가장 생각나는 최근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from. 블로그 씨 침입자 감독 손원평 출연 송지효, 김무열 개봉 2020.06.04 관람일 2021. 06. 01. 침입자 감독 손원평 출연 송지효, 김무열 개봉 2020.06.04. 줄거리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추적 끝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인정 리뷰 : TV에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침입자' 를 리뷰해볼게요. itfeelslikefilm, 출처 Unsplash 런닝맨의 송지효과 자꾸 겹쳐 집중하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사람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였다. 유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인나미 아쓰시 지음, 전경아 옮김 '필요없는 것'이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저자 인나미 아쓰시 저, 전경아 출판 필름 발매 2021.06.10.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저자 : 인나미 아쓰시 지음, 전경아 옮김 출판 : 필름 발매 2021.06.10 독서일 2021. 06.28~30 '참고로 여기에서 말하는 '필요없는 것'이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양한 물건'을 비롯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범주에서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다. "능력이 있는 매는 발톱을 숨긴다." 실력이 있는 사람은 함부로 자기 실력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략.. 사람도 여유가 있어야 매력 있어 보인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자연히 사람이 모인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 과시욕이 강한 사람은 자기를 과시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거의 없다./27 인정리뷰 :흔히 말하는 '관종'을 뜻하는 것일까..ㅎㅎ 예전에 나도 일부 그랬음을 인정합니다.^

울진군 죽변면 국시랑 김밥,국수맛집 저녁에는 선술집 그리고 흔한 여고생의 뻘짓 동그라미 그리기 영상 ㅋㅋ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이웃님 여러분 어젯밤 안녕히 잘 주무셨나요. 저는 일어나 눈뜨면 폰들고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이웃님들 댓글이에요. 그리고 어제 얼마나 오셨는지 확인하는게 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유입을 생각하면서 글마다의 조회 수를 봤더니 글쎄, 제가 정성들여 올린 책 리뷰 보다는 음식점, 관광지 등을 많이 보시더라고요. 아니면 우연히 제가 만든 음식이나 (예:아욱국) 미니멀 라이프,구연산, 정리,청소 등을 많이 보시더라고요. 아무래도 검색 유입은 '정보' 위주니까 그렇구나 싶긴 한데도 한편으로는 맥빠지기도 하고, 매일 올리는 포스팅을 너무나 공들여 적었나 자괴감도 들고요^^,, 특히나 책포스팅은 읽고, 타이핑하고 그것에 대해 느낀점까지 적다보면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는데요. 맞춤법 검사나 오자,탈자 확인 위해 몇번을 읽어보고 수정합니다. 줄간격이나 가독성을 위한 포스팅 글자 꾸미기등 할일이 참 많더라구요. 또르르르 뭐 그래도 그렇게 궁금하신분들의 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

일상 기록 (F. 새소리,개망초 어원, 마스크 줍깅,아름다운 울진군 북면의 저녁노을) [내부링크]

먼저 새들 지저귀는 소리 배경음악 삼아 들어보세요^^ 너무 귀엽고 이쁘게 지저귀네요 걷고 또 걷기, 3월부터 시작 벌써 4개월이 지나 5개월째다. 남편은 5월부터 시작했다. 요즘 새벽 운동이 다시 주춤한다. 새벽에 안 가더라도, 오후에라도 다녀온다. 일단 기본 만보는 채우는 걸로!! 가느다란 줄기가 저렇게 연결되어 있는 게 신기하다. 역시 자연은 하나하나가 다 예술이다. 마스크 줄을 한다면 덜 흘리고 가실까. 오가는 길 버젓이 떨어진 마스크가 맘에 걸린다. 주변 나뭇가지에 걸어서 들고 온다. 까만마스크 등 걸어 왔는데 사진에는 없다. 사람들이 마스크는 찝찝한지 줍지 않는다. 출처 : 인터넷 어딘가 환경단체들이 올린 사진이다. 새들에게 족쇄가 되는 마스크들이다. '꾸준히'란 힘은 생각보다 어렵다. 같은 루틴에서 가끔 일탈도 생각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삼라만상은 내 안에 있다고 합리화해본다.(예: 유튜브 ㅋㅋ) 어제 다녀온 산에서 벌의 세리머니를 받았다. 3,4방은 쏘인듯하다.ㅠㅠ

영화 「달콤한 인생」 명대사 [내부링크]

블로그씨는 보고 또 보는 최고의 영화 명장면이 있어요~ 명대사까지 따라 하게 되는 나의 최애 명장면이 있나요? from. 블로그씨 영화 '달콤한 인생' 의 마지막 대사가 기억에 남아요. 이병헌씨 진짜 연기는 잘하시는것 같아요. 음악 켜고 가실께요. 달콤한 인생 ost. 유키구라모토의 - Romance 피아노버젼도 넘 감미롭네요. 요즘 웃긴 최준씨 버젼으로..ㅋㅋ 달콤한 인생 명대사에 준며들 준비되셨나요? 출처 : 구글 검색 달콤한 인생 감독 김지운 출연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개봉 2005.04.01. 달콤한 인생 감독 김지운 출현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개봉 2005.04.01.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 달콤한인생 명대사

뜻밖의 바닷가 플로깅 ㅡ일이 점점 커지는 너낌? ㅋㅋ [내부링크]

https://cafe.naver.com/uljinmommy/132684 함께 해요. 플로깅!^^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글이 전체공개인지는 모르겠어요. (글보이는지좀 알려주세요!!^^) 글은 회원공개라 안보이나봐요. 어제 바닷가 플로깅한것과 그동안의 것들을 올려봤어요.혹시 글이 보이실까 모르겠네요. 울진맘카페에 올려봤거든요. 바다는 워낙 양이 많아서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울진맘들께서 함께 해주면 좋을것같아서 올렸는데 사실,걱정도 됐어요.괜한 반감을 살까봐요. 닉넴도 모자이크 처리해야는것 같은데;; 글쓰기 스마트에디터를 안들어오고 잘못들어온건지 사진자르기만 되네요ㅠ 이렇게 큰 응원으로 돌아오다니, 저는 그냥 바닷가쓰레기는 넘 많아서 엄두가 안나서 같이 하고싶다는 말을 한건데 말이죠. 일이 더 커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일이 커집니다. 원래 이럴려는게 아니었는데ㅋㅋㅋ 주변가게에가서 큰봉지 구해왔어요. 75리터에 가득이네요^^ 재활용하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ㅡ 장웅상 지음, 징글리쉬,콩글리쉬, 잉글리쉬 '계륵 같은 존재여'cc [내부링크]

'Diehard'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끝까지 안 죽고 살아 남은 자'라는 뜻이다. '먹으면 죽는 하드'로 번역하면 이 단어의 뜻을 묻는 난센스 퀴즈의 정답이다. 영어 'die'는 '죽다'는 뜻이고 'hard'는 '어려운'이란 뜻이다. 76페이지 이외에도 감정을 나타내는 형사들은 매우 많다. 자신만의 형용사 노트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명사는 내 방에 있는 물건들로부터 영어로 적어보는 연습을 하라. 예를 들면 내 방에 있는 연필, 책상, 책꽂이, 핸드폰, 돈을 영어로 써 보라. 그다음 거실에 있는 단어를 영어로 써 보라. 예를 들면 진공청소기, 전화기, 창문, 냉장고, 전자레인지, 식탁 등을 영어로 써보라. 이런 단어들이 완성되면 지하철, 편의점, 세탁소 등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을 영어로 써 보라. 이렇게 명사를 공부하다 보면 당신은 한 달 만에 엄청난 명사들을 공부하게 될 것이다. 영어 초보자는 명사와 형용사만 제대로 공부해도 이미 영어 공부에 문턱을 지나 거실로 들어왔다는

떡 붕어싸만코와 녹차 붕어싸만코 중 뭐가 더 맛있을까? ㄱㅐ연성 1도 없는 제목 ㅋㅋ [내부링크]

마트에 싸만코 대량 입고 ㅎㄷㄷ 떡!! 붕어 싸만코가 나왔다고 해서 떡순이인 저는 얼른 마트로 달려갔답니다.ㅋㅋ 백수이모티콘 아주 저랑 찰떡이네요. 제 생활을 보는듯한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저는 요런 간식류는 잘 안먹지만 "떡"이라면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라, 떡 붕어싸만코가 떡!! 하니 나왔다고 해서 (진짜 이런 농담 구린거 알지??ㅋㅋ) 암튼 ㅋㅋㅋ 소개해보려구요. 벌써 다들 드셔 보신거 아닌지.. 그런데 갔더니, 녹차 붕어 싸만코도 있지 뭐에요. 그래서 두개를 사봤어요.^^ 오늘따라 눈에 뛰는 "연출된 예" 입니다. 연출... 그렇더라구요. 열어보니 연출된 예 더라고요 ㅋㅋ 쫄깃한 미니떡이 20% up 실제적 미니찰떡은 4.9%라 하니 원래는..얼마 있었던 건가요? 수학 잘하시는 이웃님들..도와주소서!! 3.??% 인가요.(진지함) ㅋㅋ 통팥시럽 2.1% 도 들어가 있나봅니다. 살색같은...ㅋㅋㅋ 붕어빵의 민낯이..-_- 이 입 모양은 왠지 낯설지가 않아요.. -_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 강진석 에세이 [내부링크]

이 책과 어울리는듯한 노래 켜고 가시겠습니다. 안재욱이 부릅니다. 친구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저자 강진석 출판 히읏 발매 2021.06.21.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강진석 에세이 저자 강진석 출판 히읏 발매 2021.06.21 독서 2021.07.04~05.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행동에서 자주 반복되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좋아하는 행동을 전부 해 주지 못하더라도 싫어하는 것 한 가지를 하지 말아 주세요. 좋아하는 건 누구나 해 줄 수 있지만 싫어하는 행동을 조심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없으니까요. /66 인정 리뷰ㅡ사자와 코끼리의 어긋난 사랑 얘기 아시죠? 내가 좋다고 쏟아붓는 사랑이 상대에게는 부담되고 힘겨울 수 있잖아요. 부부가 그렇더라고요. 알아간다는 것, 사자가 좋아하는 고기가 아닌 풀을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는 것 말이죠. 그날,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창문을 기대 밖을 바라보는데 참 신기했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라도 될

천연 수세미ㅡ생명공동체 우리농 수세미 생활재,진짜 식물 수세미ㅡ자연에게 배운다. [내부링크]

옥수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네요. 벌써 매미소리가 어색하지 않게 들리고요.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 저는 이번 주가 도대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월요일 됐다가 수요일인가, 화요일인가 하는데 벌써 목요일이라고 누군가 말씀해 주셨어요.ㅠ 하루가 정말 빠르다 보니 정신 차릴 틈 없이 금방 지나가는 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에요. 사실 어제부터 자연의 날이었는데요. 뭐 한 것도 없이 너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정말 방바닥을 기어 다녔답니다.ㅠ.ㅠ 그런 날은 왜 그렇게 단게 당기는지 밀가루 좀 줄이자 해놓고 롤케이크 먹고 산에도 못 가고, 피아노 연습도 못했어요. 괜히 사춘기 아들 관한 책이나 들춰보다 우울함만 더하기 했다죠. 오늘은 뒤늦게라도 산에 왔어요. 오늘 남편 회사 이벤트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뭐 그 핑계도 있고 산에 못 가서 아쉬운 김에 산에 올라와서 수세미 생각도 나고 해서 포스팅해봅니다. 요즘 1일 1포가 좀 버거워지네요. 뭐 그런 때도 있는 거겠죠?^^ 지난주에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지영 지음 미니멀리스트 책 추천 [내부링크]

삶이 바뀌는/ 신박한 정리/ 지금 살고 있는 집 몸도 마음도 편안한가요? 나에게 맞는 공간, 내게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일은 인생을 돌보는 일과 닮았다.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저자 이지영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0.10.08.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 드립니다. 저자 : 이지영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0.10.08. 독서 2021.07.05~08. Darkmoon_Art, 출처 Pixabay 과거에 대한 미련과 미래에 대한 걱정은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은 집도 복잡합니다. 아니, 집이 복잡해서 머릿속이 복잡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집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 과거에 대한 집착 미련에 관한 물건이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으로 인해 집에 들인 무언가입니다. 쓰지도 않을게 뻔한데 사다 챙겨준 물건들, 이미 한참 전에 떠나 보냈어야 했던 물건들이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망치고 있습니다. 공간을 바꾸는 일이 누군

심플한 구조의 컵형 텀블러 - 써모스 THERMOS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 [내부링크]

개구리 울음 소리예요^^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습도가 어마 무시하네요. 저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 켜고 앉아있어요. 일반 제습기 사야 할까 봐요. 건조기가 집에 없어서 햇빛에 의존해야 하는데 제습기라도 들여야 하나 봅니다. 장마철 싫다 ㅠㅠ 그래도 밤엔 선선해서 밤에 산책하기 좋아요. (유독 울진은 뒤늦게 더위가 찾아와요) 폭우, 폭염 등으로 피해가 많던데 이웃님과 여러분들은 피해 없으신지요. 오늘은 텀블러 겸 #보온보냉병 소개를 해볼게요. #심플한구조의컵형텀블러 #480ml 입니다. #넓은입구로세척이편리 하고요. #보온보냉겸용 입니다. 남편이 선물로 받은 텀블러에요. #써모스 어릴때부터 들어봤던 브랜드네요. 보통, 보온 도시락으로 많이 썼던 것 같은데 맞나요? #THERMOS써모스 써모스는 100년 이상 보온병을 개발해온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1904년의 유리제 보온병을 제품화했고 1978년에는 고진공 스테인리스 보온병을 개발했습니다. 앞으로도 써모스는 #진공단열 기술 중에

일상 기록ㅡ불쌍한 아기 길냥이, 피아노 연습, Stepping On The Rainy Street. 건빵.. 촉촉한 오란다,비만을권하는사회, 사춘기 애들과 플로깅. [내부링크]

음악들으며 포스팅 구경하는 재미!!^^ Stepping On The Rainy Street by Daydream 겨울연가 ost지만 깨발랄한 아이가 있는 영상으로 링크 걸어본다. 급 일상 기록 남기기 포스팅거리가 바닥이다냥~~ 산에 가던 날 어린이집 근처에 힘없이 있던 고양이 아마 아기 고양이에서 이제 벗어난 것 같은데 ㅠ 너무나 상태가 안 좋다. 맘이 쓰이는데 고양이 밥 좀 사다가 준 것 말고는 해줄게 없다.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야 하는 건 아닌지 더운 여름이라, 에효.. 다 먹지는 못하고 남겼는데 다녀와보니 물그릇이랑 다 치워져있고 그 고양이도 안 보인다. 근처 어린이집인데 일하시는 분이 치우셨나 보다.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 이쁜 길냥이들 ㅠ.ㅜ아프지 않았으면, 남편이 강릉 가서 사 온 건빵과 오란다 오란다는 사진이 없다. 맛나서 순삭 한 듯. 일반 오란다보다 훨씬 부드럽고 유자가 간간이 묻어있어서 더 향기롭고 맛 좋았다. 피아노 연습을 하는 중에 간간이 먹는 건빵. 탄수화물

면 생리대, 팬티라이너, 한나 패드 생리통에 대해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월요일이네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걱정입니다. 이러다 금세 관짤 시간이 오는 건 아닌지 ㅋㅋ 오늘은 생리대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여성분들만 보라고 말씀드릴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남성분들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함께 사는 존재이니까요^^;; 아내일 수도, 소중한 자녀일 수도, 며느리일 수도, 손녀일 수도, 선생님일 수도 기타 수많은 가까운 여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해서요. 불과 얼마 전까지도 월경에 관련된 광고를 금지시켰다고 해요. 여성만의 일로 터부시한 유교적 사상 때문이었을까요? 아시다시피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죠. 영어로는 PMS라고 부르더라고요. 저희 친정 언니 두 명은 벌써 자궁을 들어냈답니다. 생리통이 정말 심했고요. 그런 걸 보면 가족력인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은근히 겁내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몸에 혹이 잘 생기는 체질인지 저도 결혼하고 나서 왼쪽 난소에 혹이 있어서 임신이

명상ㅡ그것 참 어려운 것c [내부링크]

명상음악 켜고 포스팅 읽어주심 더 좋아요.^^ #나마스떼 #아멘 #관세음보살 #성불하소서 #평화를빕니다 #옴마니반메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호오포노포노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아니 배드 모닝이래도 굿모닝입니다. 라고 적었는데 벌써 밤 9시 44분입니다. 저는 '마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요. 마음공부를 아니면 심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기저기 관심을 보였어요. 종교는 가톨릭인데 #불교 공부 도 흥미로워 보이 더라고요. #윤회사상 이라든지 #카르마, #업보 등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생 이라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또 이생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니 신기하기도 해요. 어쩌면 저는 #무신론자 적인 #현실주의 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내가 사는 곳이 좋으면 천국, 힘들면 지옥이다, '지금 여기'에서 열심히 잘 살자고 다짐하는데요. 그렇게 '지금 여기에서' 살려고 하니 온갖 잡념들이 집어삼킬 듯 힘들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공유] 남궁인 블로그 빅 이벤트입니다. [내부링크]

만약은 없다를 인상깊게 봤는데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응급의학과에서 일하시고 생명을 살리시는일에 깊이 감복받았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남궁인 블로그 빅 이벤트입니다.|작성자 남궁인 만약은 없다! 의 남궁인 의사이자 블로거이자 작가님이시네요.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해서, 공유해봅니다^^

(화나는 뉴스) 중대본 델타 변이 전체 63% 매우 심각, 해외에서 더 센 람다 변이, 외교부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일본 방위백서에 강력 항의 [내부링크]

가끔 기사나 뉴스를 보면 화나는 일들이 정말 많아요. 요즘 나를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from. 블로그 씨 좀 있으면 북태평양이랑 뭐가 겹치면서 더 더울 거라고 하네요.(무섭다) 오랜만에 안 보던 티브이를 켰는데 뉴스에서 델타 바이러스에 더 심한 변이 바이러스가 생겼다고 치사율도 높다는데 이 와중에 이스라엘 인가에서는 3차 추가접종을 해야 안전하다며 (아직 1차도 안 맞았는데 자기들끼리 3차 맞는다고;;)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더 커질 가능성에 비난이 일고 있다고 해요. 질병관리본부 및 현장에 계시는 분들 맥빠지겠어요. 접종하면 확진자가 대폭 줄어들 줄 알았는데 ㅠㅠ 백화점에서도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아 확진자 발생이 늘었다고 해요. 조심 또 조심해서 확산을 막아야겠어요. 여름철 피서객도 문제고, 근데 지키는 사람만 지키는 경향도 있더라고요.아몰랑 안됩니다^^ 아니 우리 땅에서 독도 방위 훈련하는 것도 문제가 있나요? 나 원 참;; 출처 : 한겨레 신문 일본에서 방위

아이의 방문을 열기전에 _1 [내부링크]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저자 이임숙 출판 창비 발매 2019.07.19.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저자 이임숙 출판 창비 발매 2019.07.19. 독서 2021. 07.05~10. 10대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대화법 부모가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인 것 같다.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아이 자신의 마음보다 더 간절할 거라는 오해. 그래서 아이보다 늘 앞서가며 무작정 끌어 당겨야 한다고 여기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18페이지 인정 리뷰 : 무작정 끌어 당겨야 한다고 여기는 건 아닌지.. 아이 자신의 마음보다 부모 마음이 더 잘 되길..바라는 마음이라는 오해가 있다죠.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요. 청소년 관련 책을 읽다보니,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상담을 하다 보면, 아이는 조금씩 변화하려고 하는데 부모는 여전히 자신의 아이를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아이를 다른 아이와 끊임없이 비교하며 우리 아이가 문제가

나는 점점 유연해지고 있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왜곡되고 편중된 시선에서 균형 찾기 [내부링크]

'에버 그린' 듣고있으면 괜히 맘이 편해진다. 음악 켜고 포스팅 읽어보시면 맛이 더 배가 됩니다 오늘도 열 땀 내며 운동!! 시험기간 짤이라고 요즘 폰 보는 걸 줄여야 한다. 그러고는 또 본다. 쟤(초록이)처럼 시험기간 짤이라고 인터넷에서 퍼 옴 생각이 과다한 나는 요즘 부쩍 초조하다. 잘근잘근 씹히는 저 종이컵처럼 말이다. "이것도 욕심이지 말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하고 싶은 ㅎㅎ 정말 시작도 안 했는데 피곤해지는 느낌. 오늘 포스팅해야 할까? (그래놓고 엄청 긴 글이 돼버리고 말았다^^;;) 돌까말까 주춤거리는 바람개비 오늘은 나의 경계 심한 성격이 점점 말랑해지는 느낌을 받을 썰을 풀어보겠다. 어제 누군가를 만났다. 그녀를 K라고 하겠다. 그녀는 종종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보는 느낌을 주었다. 만날 때마다 조금씩 느껴지는 그런 느낌말이다. 그녀를 보자면 '나도 예전에 저랬지'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물론 그녀를 이해한다. 그리고 또 그런 면이 그녀의 아주 작은 일부임을 안다.

보부상 주막ㅡ보부상 정식 [내부링크]

2021. 06. 09 (수).시간 너무잘간다. 이랬었는데,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요. 벌써 한달전도 더됐다니, ㅎㄷㄷ 하네요. 아마 이날이 수요일이니 아침뒷산 다녀온 후 응봉산도 다녀온듯 합니다. 잇님들 안녕하세요, 기어이 12시가 넘기전 1일1포의 흔적을 남기려고 용쓰는 인정입니다. (졸려죽음) 수요일마다 가는 응봉산 원탕에 다녀오고 지인의 추천으로 간곳이에요. 보부상 주막이라고 산채비빔밥 등 괜찮다고 해서 가봤어요. 울진십이령옛길 보부상주막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십이령로 2273 울진십이령옛길 보부상주막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십이령로 2273 들어는 보셨는지요. 십이령 고개를 넘어가는 곳. 날씨 얘기할때 '미시령 고개' 등 많이 들어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교통수단이 오직 '말'이었지요. 짐을 싣어나르는 '소'를 데리고 가기도 했구요. 산채비빔밥 7.0 보부상정식 8.0 토종닭백숙 60. 우렁이무침 10. 콩국수 7.0 잔치국수 5.0 해방풍밥 8.0 우렁이 비빔

헌옷 수거함에 버린 옷들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 아침 저는 어제 뒤늦게 올린 포스팅을 다시 점검하고, 미니멀 라이프 카페에 가서 글을 보고 있었는데요. 어떤 카페회원분이 올린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꼭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요. 저도 3분짜리 영상이니 꼭 한번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충격적이네요! 여러분들은 의류수거함에 옷들이 어디로 가시는 다른지 아시나요. nickdepartee, 출처 Unsplash 아파트 단지나 곳곳에 있는 헌옷 수거함의 수익은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서 운영하고 있고, 나름 그 옷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거나 저렴한 값에 팔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옷들이 팔리는건 겨우 5%, 나머지 95%는 개발도상국 등 소득이 낮은 나라의 쓰레기 강으로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옷을 삽니다. 하얀 면티 한장은 보통 5천 원 정도 하는 가격이지요. 그런데 그 옷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한사람이 3년

1일1빙수 최애 음식, 수박, 울진읍 이디야 프레첼, 울진읍 백설공주, 감사일기, 일상기록 [내부링크]

블로그씨는 요즘 1일 1빙수~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나의 최애 음식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과 여러분 저는 어제 있었던 일을 포스팅해볼께요. 블로그 씨가 마침 어제 먹은 빙수에 대해서 포스팅 할 수 있게 인도 해 주시네요.ㅋㅋ - 영화_블랙위도우 이제 청소년이구나 ㅎㅎ 아이 아빠와 아이들이 잠시 작은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갔어요. 마블 시리즈 라고 하던데 저는 그런 장르는 그다지 즐겨보지 않아서요. 코로나가 심해져서 조심스러운데요.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고 음료도 제한이라 방역수칙 준수해서 다녀왔어요. 10명 남짓 있었고, 거리 띄워 앉았다고 합니다. - 울진 이디야 커피 카페 이디야커피 울진군청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8길 5 1층 기다리는 동안 이디야 커피 에서 친구들 만났어요. 아침을 못먹어 출출했던 친구가 크림치즈 가득한 #프레즐 빵과, 베이컨 계란이 들어가 있는 #크로크무슈 (이름

최준 너란 남자 - 준며든다, 준독성 있는 사람 ㅋㅋ 34세 카페 사장. 배우 류승룡 모티브 [내부링크]

최준 : 34세 카페사장 영상켜자마자 심장주의 ㅋㅋ 블로그센터에서 소개한 요즘 핫한 최준 이웃님들과 여러분도 알고 계신가요? 너무 재밋어서 데리고 왔어요. 저만 웃을 수 없어서 ㅋㅋ 진짜 보고 데이트하는 것 같은데 B대면 데이트ㅋㅋㅋ 뭔가 웃기면서도 오글거리고, 괜히 어디 숨고 싶은 부끄러움. 이 웃음코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준씨ㅋㅋ 극강의 느끼함으로 웃을일 없는 일상에 큰 웃음 주시는 최준씨 본명은 김해준 씨랍니다. 감사하네요 ㅋㅋ 원래는 '내 아내의 모든것' 의 류승룡씨 연기 컨셉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요.ㅋㅋ 또 개그맨 출신이신이기도 하고요. #류승룡 씨 진짜 웃기잖아요. #극한직업 이란 영화에서 출처 :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콜멘트는 진짜 ㅋㅋ 마지막에 구급차가 실려갈판에도 다른동료 키스하는걸 보고 있는힘을 다해. ".....쏴아!!(총으로).. . 쏴!!! " ㅋㅋ 다시 보고싶네요.ㅋ 보기보다 노안이지만 코맹맹이 소

마마이즈 샴푸& 바스 제품 리뷰와 일상기록'들 [내부링크]

프로바이오틱스 샴푸앤바스 에요. 우연히 체험단에 당첨되서 사용리뷰 올려봐요. 체험단 상품 리뷰는 잘 못 해봐서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벌써 리뷰마감일 임박했습니다. 근데 저는 크림이나 로션을 택한것같은데 이눔 손가락이 샴푸를 택했나봅니다.아쉽다는ㅠ 민감성 피부용이라 아토피있는 저희 작은애에게 잘 맞을것 같아요. 유산균 함유라 몸에도 더 좋을것 같구요. 유산균이 몸에 유며들까요.(유산균이 스며들다의 합성어 ㅋㅋ 최준의 부작용입니다 cc) 오늘 아침에도 씻었는데, 사춘기라 그런지 나가라고 성화부려서 사용하고 있는건 못찍었네요. 있다가 제가라도 써봐야겠어요. #프로바이오틱스 #마마이즈 #샴푸&바스 마마이즈 프로바이오틱스 샴푸&바스 는 락토바실러스(유산균) 발효를 통해 생성된 유용 성분과 Dabdelion Leaf의 복합물로 구성된 PREBIOME 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인 SCALP CLEAR 가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모습에 도움을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_두 번째 이야기 임이숙 지음 [내부링크]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_두번째 이야기 저자 임이숙 출판 창비 발매 2019.07.19. 독서 2021. 07.05~10.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저자 이임숙 출판 창비 발매 2019.07.19. 청소년의 개인적 우화가 부정적으로 작동하면 때로는 잘못된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작은 문제나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그 일이 다른 사람은 겪지 않는 자신만의 고유한 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감정도 생각도 극단으로 치닫고 결국 잘못된 결론을 내리고 과잉 반응을 보이게 된다. 예) 성적이 떨어졌다---> 나중에 뭐해 먹고 살까 걱정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공부해 봤자 성적은 안 오를 것이다.--> 그 누구도 절대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개인적 우화)--> 도움을 청하느니 차라리 모든 걸 그만둬 버리는 게 낫다.(잘못된 결론) 95페이지 인정 리뷰: 그래서 '함께' 가 중요한가 봅니다. 어른인 저도 생각의 꼬리를 물다 보면 잘못된 결론이나, 더욱 무기력해지는 경험이

소확행 ㅡ 잇님들, 나만의 소확행은 무엇인가요? with 일상기록 [내부링크]

「노래 켜시고 포스팅 보는 재미를..」 임창정 노래 ㅡ소확행 (가사) 내가 꿈 찾아 행복 찾아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만나버린 괴로웠던 순간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퇴근길에 편의점 네 개에 만원인 캔맥주 원플원 과자 두 봉 기다릴 울 냥이 통조림 간식 하나 세상 편한 차림으로 침대 위에 걸터앉아 최신 업뎃 영상 본다 눈 호강에 입 속 가득 찬 단짠의 조화 내가 꿈 찾아 행복 찾아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만나버린 괴로웠던 순간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즐길 수 있을 거야 너는 좁은 방에 매트 깔고 생전 처음 해 본 요가 체중계에 올라서서 어제와 같은 몸무게에 안도하며 배달 앱에 단골 식당 요리조리 찾아보고 또 조리요리 찾아보고 이런 맛에 살지 내일도 일하러 간다 내가 꿈 찾아 행복 찾아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만나버린 괴로웠던 순간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즐길 수 있을 거야 너는 인생이 별건가요, 똑같아요 열받고 힘들면 한잔하고 꿀잠 자고 그러다 웃고 내가 꿈 찾아 행

고등어 무 조림, 그리고 자원봉사활동 ㅡ도배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때아닌 폭염에 남편 따라갔다가 강제 노역? 하고 왔어요. 오늘 두 가지 에피소드 들어보실래요? 에피소드 1 뭔가 포스팅은 해야겠고, 어제 저녁 급히 만들어 본 생고등어 감자 무 조림이에요. 보통 구이 하는데 어제는 조림이 먹고 싶어서요. 조림용 한 마리와, 구이용 한 마리 다 넣고 감자, 무 넣고 조림했는데 너무 맛있는 거 있죠. 푸짐 푸짐하게 넣었죠 일단 무를 크게 썰고, 감자도 있어서 크게 썰어 넣었어요. 감자가 무보다 좋은데 작은 감자 3알 들어갔네요. 별 양념은 없고요. 고춧가루 한 큰 술 설탕 한 큰 술 간장 4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대파 다진 거 하얀 대만 쓰라고 했는데 저는 그냥 다 넣었어요. 물 한 컵 반 넣고요. 고등어 위에다 뿌리고 뚜껑 닫고 끊이면 끝!!^^ 숟가락이 들어갈틈이 없네요. 전골냄비쓸껄ㅋㅋ 저희는 삼삼하게 간을 해서. 더 추가 양념은 안 했어요. 시원한 국물 맛, 좋네요. 요리책엔, 홍고추, 청고추 넣으라는데

냉모밀 집에서 만들어 먹기 [내부링크]

집에서 냉모밀 만들어 먹어봤어요. 냉모밀 자체가 드라마틱한 맛이 나는건 아니라서요~~^^ 별기대 없이 만들어봤어요. 오늘은 집에서 #냉모밀만드는방법 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일단, 강판에 무를 갈고요. 모밀 삶을 물을 끓입니다. 한입 베어 물어보기 무우 1/3 정도 샀는데 초록부분이 더 맛있는 곳인가봐요. 여름 무여서인지 매웠어요. 요건 남편이 주도해서 만들었는데요. #고추냉이(와사비) 가루가 있어 물조금 넣고 개어놓습니다. 모밀면이 의외로,얇아서 금새 끓여냈어요. 멸치,다싯물도 끊여놓고요. 그 쯔유인지 뭔지, 그게 간장을 생각보다 많이 넣더라고요. 대파 아니면 쪽파가 더 나을수도 있는데요. 파도 다져놨어요. 김가루가 빠졌네요.김을 넣어야 맛있는데 말이죠. 나름 셋팅을 하고 있는데요. 무우를 넘 많이 갈아놓으셨네요. 담날 청국장에 넣어 소진한, 갈은 무우. 무우는 조금만 갈아놔도 될듯 해요^^ 얼음도 준비해서 동동 띄우기 간장으로 간을 하고 개어놓고 고추 냉이 얼음 등을 넣었어요.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일은? 울진 죽변면 후정리 365당구클럽 [내부링크]

나의 숨겨진 강력한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일은 어떤 것인가요? from. 블로그씨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제가 도배 봉사하고 와서 상태가 멜랑꼴리 해요.. 답방은 언제 갈지 보장 못하구요..ㅠㅠ 일단은..이 죽일놈의 1일 1포 때문에 손떨려가면서 한개만 간단히 포스팅 해볼게요..^^; 이웃님과 여러분은 포켓볼 칠 줄 아시나요?? 다들 조금씩은 하실 것 같은데요. 밖에서 본 365 당구클럽 저의 지인분이 운영하시는 당구장인데요. 당구장이라는 곳도 스무살이 넘어 처음 가본것 같은데요. 4구 당구는 할 줄 모르고요. 음..그냥 포켓볼 정도 할 줄 알아요. 저는 진짜 몸치라, 멀리뛰기도 손과 발이 박자가 안맞아서 한참 걸리는 사람인지라 공과 진짜 안친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부산에서 직장생활할때 회사 동아리에서볼링을 쳤어요. 제가 거기서 맨날 high점수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저도 몰랐어요. 공과 좀 친한줄..ㅋㅋ 말이죠. 포켓볼도 재밋게 칠 수 있어요. 이게 두명 정

여름 배추김치,깍두기-feat. 김치양념이 짤때 해결법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죠 어떻게 폭염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병원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런지 안과를 가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괜찮아지는것 같아요. 도쿄 올림픽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어제 양궁에서 트리오 선수들 너무 멋지더라고요!! 역시 대한민국 입니다^^ 출처 한겨레 뉴스에서 10대,20대, 40대, 40대인 오진혁 선수 시상식 애국가 나올때 뜨거운 눈물을 보이더라고요. 뭉클했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고등학생이래요. 깜짝 놀랬어요.벌써 2관왕;; 10점 명중할때 너무 좋은데 참는거 보니 넘 귀엽더라고요*^^* 엊그제 방금 담은듯한 아삭한 김치를 먹고 싶어서 겁 없이 배추도 두포기를 썼습니다.ㅠ 그리고 몇일을 방치했어요. 배추야 미안해~~~ 날이 덥다는 핑계로 나뒀더니 맴이 안편하네요. 겉잎이 몇개 물러지고, 뒤늦게 배추 처리에 열을 올렸습니다. 사먹어도 되는데 왜 고생을 사서할까요? 아마 제가 담으면 맛이 어떨까?하는 순전히 실험 정신이었던것도 같

부부 MBTI [내부링크]

#부부_MBTI #사랑하니까 #행복해야하니까 #서로를이해할수있는시간 #섬과섬같은부부 #부부MBTI회사이벤트 어제 문득 생각난 여름에 한번쯤은 듣고 싶은 노래 #SG_워너비 의 #한여름밤의_꿈 어떠신가요? 옥주현씨의 목소리도 청하하게 좋죠. 노래 넘 애절하고 좋으네요. 라이브가 좋긴한데 잡음이 많아서 이걸로 링크해봐용 요즘 젊은이들은 본인을 소개할때 부가적으로 MBTI를 넣더라고요. 아유~~ 더워하고 철장에 기댄것 같은 들꽃 사진이 이거한장, QR코드 찾는데 찍힌것같다.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더위의 클라이막스 부분 아닌가 싶게 가열차게 덥네요. 매미도 한철이라 열심히 울어댑니다. 오늘은 책포스팅을 할까하다가 손이 많이 가기도 해서 예전에 남편과 함께 한 MBTI 에 대해 얘기해볼까해요. 이게 하는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한데요. 100문항의 답변을 하다보면 한소리 또하는것같고 좀 아까는 뭐라고 대답했나 헷갈리더라고요.ㅎㅎ 남편이 회사에 이벤트로 신청한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눈 떠 보니 50 - 김혜민 지음 [내부링크]

눈 떠보니 50 저자 김혜민 출판 한국경제신문 발매 2018.10.25. 눈 떠보니 50 저자 김혜민 출판 한국경제신문 발매 2018.10.25 기대보다 불안이 더 큰 3040을 위한 생각보다 명랑 할 수 있는 50대 입문서 말이 많다. 산만하다 시끄럽다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속에 남겨진 저에 대한 평가는 PD가 되기에 적합한 조건이었습니다. 작가 김혜민 소개글 중. 젊고 바쁠 때는 가족과 가족과 대화하지 않죠. 가족과의 대화를 사소한 것이라고 여기고 무시해서 그래요. 그러나 은퇴하고 나면 그땐 늦어요. 후배들에게도 젊을 때부터 아이들과 잘 놀라고 조언해요. 그게 노후 준비라고요. 사소하지만 제일 소중한 것에 투자하는 게 노후 준비예요." jessicarockowitz, 출처 Unsplash 중략..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소한 즐거움을 놓치고 산 대가는 너무나도 컸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산다. 그리고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도 몰랐던 그 사소

커리 1978 (울진군 북면, 카레전문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이웃님과 여러분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어제 갔던 바다 생각나네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더욱 집에만 있어서 탁구를 시작해볼까하고 오늘 처음 갔는데요. 나름 선생님과의 만남이 오래 걸렸네요. 탁구채도 생각보다 비싸네요. 저는 그냥 동네 탁구해도 되는데 운동하는게 목적이라서요. ^^;; 그래도 친절하신,코치님, 왠지 즐겁게 잘 배울수 있을듯해요. 일단 주2회로 배워보기로 했어요. #매봉탁구장 탁구 마치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 이게 체인점인지 모르겠지만 상호는 커리 1978 이네요. 저의 생년 ㅠㅠ 벌써 이숫자가 이렇게 아득하다니요. 커리1978 울진군 북면 부구리 소재 커리1978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75 앗!! 기쁜소식 1인1식사시 밥과 카레가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저희애들 많이 먹거든요. ㅋㅋ 내부 분위기 보세요. 주방과 카운터쪽입니다. 입구쪽 코로나19 방문기록 적고요 두명씩 앉을수 있게 가운데 식기도구가 있네요. 카레돈까스 ㅡ 7,900 치킨가라아

여름 입맛 돌아오는 쌈 다시마(with 갈치속젓) 매실 장아찌, 깻잎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축축 쳐지는, 더운 날씨가 은근 에너지를 뺏는것같아요. 바닥과 한몸이 됐다가 점심도 저녁도 아닌 점저를 먹는데요. 가끔 입맛 없을때 찾아먹는 다시마 쌈에 대해 소개해볼까 해요. 두루찬에서 나오는 #쌈다시마 에요~~ 소금에 엄청 절여져 있어서 30분 정도는 짠기를 빼고 먹고 있어요. 쌈다시마 하면, 갈치속젓과 함께죠. 다시마 쌈은 30분 보다는 더 빼는게 좋을듯 해요. 안그럼 짠기가 꽤 남더라고요. 여름엔 짭쪼름한게 정말 소금이 필요한것처럼 땡기더라고요. 더위에 지친 여름!! 다시마에 갈치 속젓의 쌈은 입맛 돌게 해요. 일년 가까이 냉장고를 지키는 매실입니다. 매실 엑기스 만들고 남편이 어렵게 까놓은 매실장아찌용. 비주얼이 좀 그렇죠. 근데 신기한게 하나도 발효식품이라 상하고 그런건 없네요. 가끔 가다 고기먹을때 등 초고추장,참기름,깨,마늘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별미라죠. 아들에게 사진좀 부탁했는데 맛나게 보이시나요? 꼭 큰아들이 찍은거라고 전해 달라네

닥터딥 올인원 클렌징.. 아크파 폼클렌징, 아크파티트리로션,닥터딥아토피비누, 노브랜드 여성청결제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잘 버티고 계신가요? 주말이 순삭 사라지고 있네요. 주말이나 평일이나 별 차이도 없다지만 학원도 다 방학이라 더 격한 주말이 될듯ㅠ 크헝 ㅠㅠ 오늘은 #닥터딥_올인원_클렌징과, #노브랜드_여성_청결제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여름엔 돌아서면 씻는게 일인것같아요. 오늘도 거의 타의에 의해 산을 다녀왔는데요. 이눔 게임 때문에 ㅠ일요일은 쉬고 싶따!! 암튼 더워서 육수가 ..육수가...;;; 이게 최선입니까? 가위바위보!! 나는 바위 ㅋㅋ #닥터딥_올인원_클렌징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닥터딥'의 제품들이 좋더라고요. #서울대_병원 에서도 지정해서 추천하는 제품인가보더라고요. 왠지 믿음이 더가는, #천연_미네랄제품 이라 아기들에게 자주 생기는 #물사마귀 에 #닥터딥_스킨토너 가 잘 들었어요. #닥터딥_에멀젼 도 병행하면 좋고요. 저는 #율무가루 를 개서 붙여주는 정성도 들이고 했지만요.둘째가 다섯 여섯살쯤 얼굴에 물사마귀 천국이었거든요. 두살위에

울진 장날 구경하세요.feat 용기내 담아왔어요.^^ 울진,죽변,부구 장 날짜 [내부링크]

오늘 #울진장날 이네요, 대략 장볼거 생각해서 용기들을 챙겨서 #울진시장 에 갔어요. 작은애가 #낙지젓갈 을 좋아해서 #용기내 에 담아왔어요. 역시 시장 인심 넉넉하네요.^^ 이번에는 #고등어 를 샀어요. 이것 역시 작은애가 좋아하는 ㅋㅋ #납작한_용기 를 가지고가서, 두마리 만원하는 고등어, 한마리는 구이용, 한마리는 찌개용으로요. 고등어가 커서 안닫힐뻔 !! 근데 안타까운건 고등어새끼들도 팔더라고요. 어업에 위반 되는거 아닌가요? #총알오징어 라는 명목하에 팔리는 애들도 새끼 오징어라 씨가 마른다고 하더라고요. 새끼들은 성장후 조업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ㅠㅠ 그러고보니 늘 사는것만 사는 느낌이네요. 한김 식힌다고 구멍 살짝 열어놨어요. 자주 가는 도너츠와 #떡볶이 가 유명한 #울진시장_떡가게 에요. 울진시장 입구쪽이라 찾기쉽고요^^ 마침 #팥도너츠 도 나와서 4개 담고 셀프계산했습니다!! 도너츠가 새로 나와서 4개 넣었어요. 더운여름 #튀김 하신다고 바쁘신 도너츠 사장님 ㅎㅎ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지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어느 과학자가 지은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라는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더울때는 뭐니 뭐니해도 독서가 짱이죵~~^^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저자 장대익 출판 휴머니스트 발매 2019.08.26. 저자 장대익 출판 휴머니스트 발매 2019.08.26 "어쩔 수 없는 혼밥이 남에게 보일까 뜨끔하고 SNS 좋아요에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외로운 과학자라고 소개하면 당신은 믿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생각보다 수줍고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책 날개를 빌려 소심하게 고백하고 싶다." 지은이 소개글 중에서 1장. 관계에 대하여 저는 지금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엄청나게 늘어난 타인과의 관계에서 지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관계에 지쳐서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쇼핑을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 모든 것을 타인과 같이 하려는 사람일수록 더 힘들고 지칠 테니까요.p40 인정 리뷰 : 한 사람이 맺을 수

자순실 순두부_맛집, 오늘은 콩국수, 울진군 북면 부구리 소재지 [내부링크]

여기는 원래 #순두부맛집 인데요. 오늘은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콩국수 !! #울진군 #북면 #부구리 에 소재한 진하고, 고소한 #자순실_순두부 를 소개해볼게요. #밑반찬 도 먹을만큼 순두부를 드시면 반찬이 더나오는데요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 하세요. 더 달라고 부탁 드리면 얼마든지 주세요. 음식물 버리는게 아깝다고 하셔서요. #울진 이 오죽하면 #친절울진 이 가장 큰 키워드가될 정도인데요. #친절하자는_캠페인 을 하기도 한답니다. 다 그런건 아닌데 관광지다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다? 라는 마인드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산좋고 물맑은 울진이 친절도 하면 더 좋은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히려 친절하면 더 어쩔줄 몰라하는 ㅋㅋ 암튼 자순실 순두부, 순실하니 뭐가 떠오르진 않나요? ㅋㅋ 저도 간판보고 한동안 생각이 났어요. 원래 근처 주택같은곳이었는데 다른곳으로 #이전 했어요. 사장님의 아드님이 하시는 2층에 #그리오트카페를 운영하시는데요. 역시 친절하십니다

울진군 죽변면 소재한 육개장 맛난집, 육반장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더운여름 #시원한_음식 많이들 찾으시죠. 그런데, 시원한거 먹으면 그때뿐, 장은 사실 더운 여름에 따뜻한걸 원한대요. 저도 요즘 차가운거 먹고 나면 속이 안편하네요. 오늘은 육개장 맛집 #울진군 #죽변면 에 소재한 #육반장 식당을 소개해볼게요.^^ '맛을 지키는 사람들 육반장' 전화 054 781 0570 매주 토요일 정기 휴무 입니다. #혼밥환영 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까지 고요. 부디 저처럼 헛걸음 하지 마소서 ^^ 지난번부터 맛보고 싶었는데 올때마다 문이 닫혔더라고요. 그러고보니 토요일마다 온건지 알고보니 #매주_토요일에_휴무 랍니다. 헐 ㅋㅋㅋ 예전에 왔을 때 찍어놓은 사진이 있는데 중요 정보가 있네요. 혼밥환영이라고 합니다.ㅋㅋ ㅎ그리고 가게 위치가 길가에 있고 그곳이 교차로 비슷해서 #주차하기 가 좀 어려워보였어요. 길가에서 바로 주차자리로 진입해야되서요. 이점_유의 하시고 주차하세요.^^ 드디어 오늘 #점심메뉴 로 먹게

조문후 받은 답례품ㅡ850도로 구운 강황소금, 구운 천일염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더운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극강의 더위네요. 35,36도 거의 체온과 동등한 밖에 날씨네요. #따뜻한_위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우리가 조문을 당했을 때 때론, 많은 말보다 등 토닥여줌이 #큰_위로 를 주기도하죠. 오늘은 #조문_답례품 으로 받은것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가까운 분들을 보낼때 참 삶의 큰 힘듦이죠. 그럴때 오셔서 #위로 해주는게 정말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남편의 #직장_동료분 들의 #가족_장례 후 가끔 받아오는 #답례품 인데요. #케이스가 #깔끔 하고 #단정 합니다. 마음도 바쁘고 경황 없으실텐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송구하더라고요. #구운_강황소금 #구운_천일염 입니다. 850C #황토가마 에서 제대로 구운 강황소금. 850C 황토가마에서 제대로 구운 천일염. 요즘 #미세플라스틱 이 문제잖아요. 미세플라스틱 및 #중금속 을 낮추고 #천연_미네랄 을 높였다고 해요 소금도 잘 먹으면 약이 되죠. 세상에 없어서는 안

하기싫은 일을 하는 힘 , 홍주현 지음 [내부링크]

기쓰지 않고도 끝까지 해내는 마음 관리법.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저자 홍주현 출판 사우 발매 2017.01.25.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저자 홍주현 출판 사우 발매 2017.0125 김연아 선수부터 <<미생>>의 윤태호 작가, 알리바바의 마윈,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람들은 대개 처음부터 근사한 일을 하고 싶어한다.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하찮은 일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그럴 만한 일을 했을것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하찮아 보이는 작은 일을 우습게 여기고 소홀히 한다. 피하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린다. 하지만 속을 들춰보면 처음부터 근사한 일만 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p30 연주자가 원하는 딱 그 시점에 악보를 넘기느냐 아니냐에 따라 연주 질이 달라진다. 만약 페이지를 제때 넘기지 못하거나 떨어트리거나 페이지를 넘기면서 연주자를 방해하면 공연을 망친다. '페이지 터너'는 음악 전공자여야 할 만큼 곡과 연주자를 잘

울진군 죽변 디저트 커피맛집 마일스톤 카페, 빵이 맛있는 카페 [내부링크]

안녕하세용. 이웃님과여러분 어제 날려먹은 포스팅 오늘 다시 해보려고요,,^^;; 별건없구요.^^; 전에 육개장 먹고 커피마시러 갔던 울진군 죽변면에 소재한 마일스톤 카페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마일스톤 죽변점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177 1층 마일스톤 #마일스톤 #죽변점 생긴지 얼마안된 카페인데요. 커피콩도 #전문적 으로 하시는곳 같았어요. 촌사람이라 잘 모르는데 마일스톤도 체인점인가용? 로고 찍힌 텀블러등도 판매하시더라고요. 마크가 무슨장소 지정 아이콘처럼 생겼네요. 실내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네요. 역시 우드톤과 초록의 배합은 진리입니다. 빵을 직접 구우시는것 같더라고요. 맛있어보이는 빵이 즐비하네요. 오전에 가시면 더욱 신선한 빵을 맛볼수 있을듯합니다. 저희는 #마늘바게뜨빵 을 먹었는데요. 안에 소스가 들어있어서 더 촉촉하고 맛있더라고요. 요것도 먹고싶은데 고칼로리 느낌이라,ㅎㅎ 다음번에 먹어보겠어요. #허니밀크브레드 네요^^ 가격은 5.0 입니다. #이나까 #발

울진군 북면, 더 달달 아이스크림 스토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부운~~~!! 날씨가 그래도 덜 더운 것 같아요. 요즘 1일1 #아이스크림은 당연하잖아요. 저희 아들은, 중간중간 #방앗간 처럼 들르는 곳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울진군 #북면 에 얼마전에 생긴 #더달달 #아이스크림 #스토어 를 소개해보겠습니당^^ 요즘 진득허니 포스팅하기가 힘들어서 가게 포스팅을 본의아니게 많이 하네요. 양해바랍니다^^;; 계산하는곳, 깔끔하네요. #무인가게의 _장점 누군가의 눈치볼 필요 없이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다죠^^ 가게 옆이 #건강원 이라, #한약냄새 같은게 나요. 그게 좀 #NG 긴 한데요 ㅎㅎ #과자들 도 있네요. 마트에서 보기 힘든 과자같기도해요. 이웃님들은 어떤 아이스크림 좋아하세요? 저는 #메로나 , #빵또아 , 그리고 요즘은 #제주감귤맛 #생귤탱귤 이요. 느끼하지않고 샤벳 느낌이라 좋아요. 생귤탱귤은 일반마트에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와일드바, #누가바 도 좋아해요 ㅋㅋ 처음에만 낯설지만 그냥 #바코드 만 찍으면되니 좋아

일상기록. 봉숭아꽃, 백일홍, 비오는날 파도소리를 담아서, 마음정리가 필요해 c [내부링크]

비가 와서 가을이 와서 괜히 센치해지는 화요일, 벌써 가을이라구? (..혼잣말입니다 ㅋㅋ) 어묵국수.어묵을 채썰고 다시마와 멸치 육수내서 까나리액젓으로 간하시면 국물맛이 진짜 끝내줘요 어묵은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내고요. 대파송송, 김가루등을 추가하면 더 맛날듯도 하네요. #어묵채국수 #삼시세끼메뉴 #긴긴방학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 기록 한번 해 볼게요. 요즘 포스팅하는게 쉽지 않아서요. 쉬어 간다 생각고요. 하는 것 없이 하루가 금방이네요. 요즘 몇일째 산에 못 가고 있어요. #바이오리듬 이 깨진건지 멍~ 합니다. 그간 마음 심란함도, 애들 방학도 한몫 했구요.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간식 먹고 땡 해골땡땡 그리던 ㅋㅋ 식사준비는 끝이 없습니다. #극한직업 = 엄마!! 어묵 채썰어 넣고 국수 삶아줬어요. 그나마, 그냥 재료 잡히는대로 창의성을 발휘할수 있으니 다행이네요. 잘 먹어주니 그것도 감사한일, 그나저나 왕성한 식욕에 깜짝 깜짝 놀래네요

스킨 시그널 밤, 아토피 피부염, 성인아토피, 환절기 피부관리제품 [내부링크]

#스킨시그널 #SKIN_SIGNAL #멀티밤 #스틱밤 #아토피피부염 #성인아토피 #피부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아토피연고 #가려움증 #환절기피부관리 #아기침독 포장지도 종이재질이라 좋군요!!^^ 쇄골이 ㅎㄷㄷ 장난없네요. 괜히 심심해서 그려본 이쁜 모델분.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체험단이 되어 여러분에게 + 스킨 시그널 밤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둘째가 아무래도 아토피라 성분이 맘에 들어서 신청해봤는데요. #꾸덕 하고 #진한_보습 으로 #촉촉 을 넘어서는 기분이더라고요. #오가닉 제품 좋잖아요. 그리고 유명한 #달맞이꽃_종자유 로 만들었으니 더욱 안심이구요. 아토피 알아볼때, 피부관련 #보조식품 으로도 달맞이꽃종자유 #함유량 이 높은 #에보프림 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스틱형 이라 #휴대가_간편 해서 좋아요. 많이 긁는 #건조한_부위 등을 발라주면 금새 촉촉해지더라고요. 양 대비 가격이 좀 세지만, 피부에 도움이 되고 건조한 부위만 쏙 발라줘도 큰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스킨시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내부링크]

대한민국 경제독립 프로젝트 부족하더라도 조금씩 투자의 첫발을 내딛게 하는책. 가초투자 철학 확립을 위한 메세지를 담은책 돈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용기있는 책 이 책의 '창업' 얘기를 보니, 최근 재밋게 몰아봤던 #이태원_클라쓰 라는 #드라마 가 생각나네요. 내용도 흔한 대기업 아들 얘기같은 비현실적인 얘기가 아니어서 좋았고, 꽤 의미가 있었던 드라마라 오래 기억에 남아요. #박서준 넘 멋지다는 ㅋㅋ #가호 의 ' #시작 이란 노래를 듣고 있으면, 멋지게 뭔가를 시작해보고 싶더라고요. 리뷰 읽으면서 함께 들어보세요~~^^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저자 존 리 출판 베가북스 발매 2020.10.12. #존리의_금융문맹_탈출 저자 존 리 출판 베가북스 발매 2020.10.12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는 리뷰 방법을 조금 바꿔볼까해요. 책을 읽은건 맞는데 주객전도가 되다보니 본문 내용이 과하게 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저도 타이핑하는데 힘들기도 하고, 제 머리속의

그해 봄-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 [내부링크]

그해 봄 저자 박건웅 출판 보리 발매 2018.04.09. 그해 봄 저자 박건웅 출판 보리 발매 2018.04.09. 독서 2021.08.10. 이웃님 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일수도 있겠어요. 저도 도서관에서 우연히 본책인데요. 혹시 박정희 정권때 일어난 인혁당 사건을 아시나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고,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봤습니다. 부담없이 편하게 일러스트로 이뤄졌구요. 인혁당 사건이란? 1964년, 1974년 두 사건 모두가 박정희 정권이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을 때 발생했다.p373 1975년 4월9일. 재심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채 반인권적인 사형이 집행되었다. 국제사회에서는 사법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강력한 규탄 발언이 쏟아졌다. 제네바의 본부를 둔 국제 사법자 협회에서는 4월 9일 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규정했고 앰네스티에서 사형집행에 대한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고 발표했다. 미국 마저도 국무성 대변인 명의로 '사형에 대해 크

소소한 일상기록. 컴포즈 커피,산책c, 또 김치, 옥수수나눔, Life is 즐거움c [내부링크]

울진군 북면 부구리 카페 컴포즈 커피 COMPOSE COFFEE 가성비 갑인 카페 (feat 레깅스 운동복에 대해) and 공감 버튼은 내용을 보고 !!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화요일마다 모임이 있어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는 나름 사람들을 만나는... m.blog.naver.com 컴포즈 커피에 대한 소개는 링크 걸어둘게요~^^ #컴포즈커피 요즘 푹 빠진 컴포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진이 중복이지만 왠지 버리기 싫은.. #울진군북면부구리 #나곡해수욕장 #바닷가산책코스 #텀블러커피 커피를 들고, 걷기 밖에서 한모금씩 마시는 커피가 더 맛이좋다. #만보 는 일단 채우려고 발버둥 ㅋㅋ 와이드로 찍으니 #바닷가_뷰 #멋짐폭발주의 어디를 찍든 #예술 이 되는곳!! 파도가 세다. 비가 오는것도 아닌데 #하늘과 #바다의 #모습, #아름답다.c 나의 #산책길 은 이토록 아름답다.c 오늘따라 파도가 높다. 우와!! 파도타기하면 진짜 재밋겠다. 올 여름은 바다를 한번밖에 못들어갔군. #

울진 죽변, c하와이 새우 트럭, 갈릭 새우_맛집 c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가을비인지 비가 어제, 오늘 세차게 오더니 멈췄네요. 막바지인지 매미가 더욱 애타게 우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미사 마치고, 점심으로 #울진군 #죽변면 에 있는 c #하와이 #새우_트럭 에 왔어요. 아이들은 안 간다고 해서 저희 둘만 나왔는데요. 요즘 코로나가 근처에도 많이 나와서 좀 겁나긴 하더라고요. 조심해서 다녀야겠어요. <이걸 끝으로 당분간 외식 금지인 걸로> 지나다 몇 번 본 곳이라 연락 한번 했더니 영업하신다고 해서 갔는데요. 울진이 생각보다 주말에 영업을 안 하시거든요. 그래서 늘 연락 먼저 해보는데 #관광지 이고 #휴가철 이라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전화했더니 친절하게도 이렇게 문자메세지를 보내주시네요. 죽변 하와이 새우 트럭 #영업안내 #매주월요일휴무 #예약포장주차가능 #전화번호 054 781 3562 건물 외부가 컨테이너 느낌 나는 걸로 이뤄졌고요. #주차 는 8대 정도는 가능할듯 해보였어요. 남편이 차 나오는데 사진 찍는다고, 물웅덩이

놀면 뭐 하니. 반찬 만들 기, 간단한 고사리나물, 가지나물 볶음요리 [내부링크]

#고사리나물볶음 #가지나물볶음 #백선생레시피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월요일이지만 대체 공휴일만 아니면 오늘 개학인데 말이죠. 포스팅이 일이 되고 있는 시점. 뭐라도 올려야 한다며 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오늘은 음~~ 어제 만들어본 고사리 볶음과 가지 볶음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결혼 15년 차, 씩이나 되었건만;; 아직도 무슨 요리를 하든지 간에 검색 먼저 하게 되네요. 길을 몰라 내비게이션에 의존하는 것처럼 스마트폰에 전화번호를 언젠가부터 기억하지 않는 것처럼, 요리도 제 손에 익히지 않고 검색으로 얼렁뚱땅하다 보니 ㅠㅠ 늘 제자리인듯합니다. 어쨌든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성당에서 교인분이 주신 고사리. 고사리와 미역을 부조한 것에 대한 답례품으로 챙겨주셨어요. 경황도 없으실 텐데 말이죠. 고사리가 사실 낯선 음식이긴 해요. 근데 남편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해서, 왠지 어렵지만 종종 해먹는 나물이에요. 고사리나물볶음 #건조 _고사리 를 하루

김상욱의 양자공부.흥미로운 상상속으로 [내부링크]

김상욱의 양자 공부 저자 김상욱 출판 사이언스북스 발매 2017.12.08. 김상욱의 양자공부 저자 김상욱 출판 사이언스북스 발매 2017.12.08 독서 8월 보름 간간히. 완전히 새로운 현대 물리학 입문.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가을인지 도 오고 바람도 제법 불어 쌀쌀합니다. 그무더위 다 어디갔나요? 망각의 동물인지라, 벌써 다잊어버렸네요. 여러분은 혹시 Hooxi 김상욱의 양자공부 관심 있으신가요? 죄송해요.오늘은 생뚱스런 양자학에 대해 그냥 가볍게 얘기해볼게요. 사실 저도1도 몰라요 ㅋㅋ 전에도 언젠가 이 책을 빌렸던것 같아요. 낯이 익더라고요. 또 언젠가부터 관심이 갔어요. 학교 다닐때도 관심없던, 있었는지도 모르는 과학, 물리 등에 대해서요, 저도 참 저를 모르는게 운동못한줄 알았지만 나름 잘해요. 나름입니다 ㅋㅋ 수포자이기에 워낙 수학은 관심없지만 수학,과학,철학은 한몸이더군요. 그중 저는 커갈수록 철학에 관심이 있었죠. 그 맥을 타고가니,피타고라스라는분이 있고

애들 용돈, 눈병 (안약 사용법),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만보, 하루 일상 기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이웃님과 여러분. 여기 울진은 24도 정도의 시원한 날씨네요.가을인가봐요.c 오늘은 가볍게 어제 오늘, 있었던일을 #일기체 로 써봤어요.^^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스토리가 있는 돼지저금통. 작은애가 명절이나 그 동안의 용돈 모아놓은걸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기를 사고싶데서 샀다가 팔고 금새 실증내서 #닌텐도 를 샀다. 그런데 말이지. 또 닌텐도를 팔아달란다. 작은애의 용돈+부모님돈으로 구입했는데 또 다시 파는 과정에서 또는 플스를 사는과정에서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사기 를 맞았다. 이런 ㅠㅠ 일~이만원 싸게 사려다가,30여만원을 날렸다.그 일로 생전 안가본 경찰서까지 가서 조서?를 썼건만, 1년째 무소식이다. 이웃님들도 중고나라 거래시 조심. 카톡으로 유인하는건 100프로 사기입니다. 똑땅한 마음 킵해 두고있었건만 제 용돈만 챙기는 둘째에게 괜히 섭섭해. 내가 이상한건가, 말린기분도 들고 말이다. 방문앞에 이녀석이 돼지저금통 을 뒀길래, 반성하나했는데 ㅎㅎ

안녕, 인간 (부과 권력을 지배하는 인공지능의 보이지 않는 공포가 온다.) - 해나 프라이 지음 김정아 옮김. [내부링크]

비가 많이 오네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큰아이가 개학하고 드디어 큰애의 컴퓨터 앞에 앉아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동안 독서 리뷰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려니, 진짜 현.타 오더라고요 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비도 많이 오고, 큰애 데려다주고 내리려는데 더 많이 오는 비네요. 삼십분 넘게 비 구경 하다가 들어왔어요^^ 오늘은 독서 리뷰를 할까 하는데요. 양자학에 이어 어렵게 느껴지는 A.I 인공지능 세상에 대해 얘기 나눠볼까 해요. ^^;; 또또 이웃님들 두통 유발할 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얼른 후기 남기고 책 반납해야 하기에(오늘까지 반납일 입니다. ㅋㅋㅋ) 그냥 간략하게나마 리뷰해보겠습니다. 심심풀이로 보세요^^ 안녕, 인간 저자 해나 프라이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19.07.09. 안녕, 인간 저자 해나 프라이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19.07.09 독서일 2021.08.07~17 GPS는 핵미사일을 발사할 용도로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피자 배달에 이용된다. 음악 반복 재생

임원항에서 회 저렴히 사는 방법 유명 맛집. 해돋이식당 , 싱싱한 건어물 , 임원수로부인공원 근처에요. [내부링크]

해돋이 식당 033 575 6476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까실까실한 느낌, 풀벌레 소리가 유난히 큰 금요일 밤이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원래 여름에 회를 잘 안먹는데요. 탈날까봐 걱정하는 남편덕에 말이죠. 참고, 참다가 조금만 사려고 나섰어요.^^ 울진맘 카페에서 알게 된 항구근처 그곳에 가면 일반 가게보다 아무래도 저렴하게 회를 살수 있어요. 원래 임원항_해돋이_식당 에 #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두 메뉴가 유명한데요. 나보다 사진 못찍는듯;;; 놀래는 제스처 ㅋㅋ 바지락이 얼마나 많이 들었게요. 겨울이라, 코트입고 있네요. 코로나가 심해서 오늘은 간판만 찍었어요. 올 초에 갔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찾는 즉시 첨부해볼게요. 제 폰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남편폰에 있네요. 제가 배터리가 없어 남편폰으로 찍은게 이제야 기억났어요.^^;; 올해 2월에 찍었어요. 정말 푸짐하게 주시는데 저는 전분기 가득 빨간 장칼국수보다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가 맛나더라고요^^

필리핀 세부 망고빙수, 삼립 크래프트 크림치즈 휘낭시에(F.GS 편의점)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산들산들 바람도 불고 산책하기 좋은날씨네요. 어제 임원항 갔다가, #GS편의점 에 들렀어요. 덥기도하고 망고 좋아해서 #필리핀 #망고빙수 를 사봤는데 기대가 없던탓인지 넘 괜찮아서 #리뷰 올려봐요. 브랜드가 #Lavelee 라는 곳이네요. 해외 브랜드인가요? 좀 생소하네요. #컵누들 정도 사이즈~~인데 가득 들었네요. #얼음_알갱이 가 오독~오독~씹혀요. 저의 첫 #해외여행 이었던 #세부 가 떠오릅니다.ㅎㅎc #샤베트 느낌나서 좋아요. #깔끔한맛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 합니다. 아이스크림 #플라스틱스푼은 조미료통에 스푼으로#재활용 해야겠어요. 괜히 이런거쓰면 맴이 불편해요. 뒤적여봤는데요, 꽉차서 뒤적이기 쉽지 않더라고요.ㅎㅎ 케이스를 보니 윗부분이 #망고퓨레 중간에 하얀게 #연유믹스 아랫부분에는 #망고덩어리 래요.c 가격은 3천원 입니다. 샤베트가 280ml 네요. 깔끔한맛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해봐요.cc 양도 꽤되서 저는 남편과 나눠먹었어요. 리뷰 쓰

영화 테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어제 11시쯤 #ebs채널에서 #영화 ' #테스 '를 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 ( #로맨스 ) 얼른 봤는데요.좀일찍 시작하면 좋겠다는, 거의 새벽 한시반이 넘어서야 끝나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재밋게 봤네요. #영화리뷰 는 #스포일러 를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아직 감이 없네요^^;; #영상미 가 넘나 아름다웠어요. 만든곳이 프랑스로 알고있는데 영화적 배경이 영국인가봐요. #가문 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오고요. 테스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나스타샤 킨스키, 피터 퍼스, 레이 로우슨 개봉 1981.10.09. / 2014.11.20. 재개봉 테스 감독 #로만_폴란스키 출연 #나스타샤_킨스키 외 개봉 1981.10.09 후덜덜,1981년에 개봉했군요. 느낌상 우리나라 60~70년대 느낌의 농업으로 생계를 이끌던 때 같아보였어요. 제가 안면인식을 잘 못해서 초반에 찍어놓고도 몰랐던 남주인공, 에인젤 목사아들이라 천사라는 뜻으로 지었을까요?ㅎㅎ 다들 시

울진 북면 탁트인 전망을 볼수 있는, 도화동산 배롱나무 꽃피는 철.. 그리고 긍정에너지에 대해 [내부링크]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저 스스로도 참 , #반성 이 되는 시점입니다. 가끔 #답답할때 그러고 보니 저는 '답답할 때'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구나 느껴지네요. 요즘은 #코로나19 로 인해 더 그런말을 많이 쓰나 싶기도 하고요. 책을 읽고 좀 더 은은히 익혀야하는데 급하게 먹는밥처럼 읽습니다. 그다음, 그다음, 읽을것들이 많고, 또 리뷰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체공개 된 이 글들을 누군가가 가져가서 마음대로 쓰는것 아닌가 #불필요한_걱정 도 합니다. 눈 뜨고 감을 때, 심지어는 #걱정거리 가 꿈에서도 나타나 자고 났는데도 왠종일 일하고 온듯한 피로감이 옵니다. 말은 긍정하자면서도 마음속은 온통 #잡생각 , #원망 , #미움 , #자책 등이 가득하다죠. 사진의 꽃이 참 곱고^^; 예쁘죠? 마음이 답답할때는 일단 #몸을 #움직여야합니다. 불혹 넘게 살며 하나 깨달은건 몸을 움직여야 그런 산란한 마음들이 잠잠해진다는 점입니다. 상황은 그대로라죠? 그저 내가 움직일뿐, 가

복숭아 쉽게 자르는 (깍는) 방법ㅋㅋ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드디어 아이들이 #개학 이란걸 했답니다. 비가 엄청 오네요. 그나마 태풍은 지나갔네요. 잇님들도 #비피해 없길 바랄게요. 어둑어둑한데 .. 저혼자 피아노 연습 아, 또 피테기가 오네요 ㅋㅋ 아무데나 갖다붙이기. 하기 싫어요. 느는것 같지도 않고!! 콩쿨 나갈것도 아닌데 ㅠ 그럼서 꾸역꾸역치고 있어요. 떠듬떠듬 피아노 듣고싶음 어떻게?? 과감히!! (주의 : 안들은귀 사러가실수도;;) 올려볼까요? ㅋㅋㅋ "난 이 결혼 반댈세" 무야호~~!! ㅋㅋㅋ(애들이 자주 쓰길래 어원 찾아봤더니 무한도전을 어설피 아는척했던 할아버지?에서 기원했더군요 ㅋㅋ) 거두절미하고! #복숭아_쉽게까는_방법 #복숭아먹기좋게손질하는방법 잇님들은 벌써 아시죵? ㅋㅋ 저도 우연히 본건데요. 복숭아 그냥 칼집 넣어서 자르다보면 뭉툭하게 남은 복숭아, 아까워서 엄마몫 되잖아요,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ㅠ 야이야이야~~~" 이 노래 아시나요, #지오디(god) 노랜데. 벌써 #라

교촌 허니콤보, 교촌 순살 오리지널, 레드 후기와 일상 기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교촌치킨 ㅡ 맛있잖아요.ㅎㅎ 엊그제에 남편 회사에서 회식을 못하니 1인 1닭을 주신 건지, 교촌 2만 원 이 생겼어요. #교촌치킨 #쿠폰 늘 밥은 하기 싫지만 그날따라 격렬히 밥하기 싫은 걸 알고, 쿠폰이 생겨주셨네요. 태풍도 온다며 비도 많이 올 때 남편은 요즘 일이 바빠 늦거든요. 메뉴를 골라야 하는데요. 제가 또 선택을 잘못해요.ㅠ 왜냐하면 쿠폰 하나가 더 생겼거든요 ㅋㅋ 상사분이 안 드신다며 남편에게 자비를 베푸셨더라고요. ㅎㅎ 4만 원어치를 주문해야 하는 시점인 거죠. #선택은언제나어렵다 #자비로우신상사님 #교촌인기메뉴 갑자기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졌어요. 여러 가지 메뉴 늘 훑어보고 가격 맞춘다고 적어보고 ㅋㅋ 진짜 이럴 때마다 꼼꼼을 넘어 좀스러운 제모습을 발견한답니다. 두둥! 드디어 결정!! 교촌 허니콤보와 1.8 교촌 오리지널 / 레드 반반 1.9 웨지감자 3 금액도 딱 맞네요^^;; 사실은 웨지는 세트로 하면 2천 원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대해 아시나요? [내부링크]

피아노 레슨 요일이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바뀌어서 다녀왔어요. 연습 많이 한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근데 샘 앞에서는 떠듬떠듬" 다들 그렇다며 안심시켜주시네요.ㅠ 가을이라 시원한 뒷산행길. 큰애가 염색해 온 무지개색 티셔츠 입고ㅋㅋ 벌써 가을인가 봐요. 산에 갔다가 레슨 마치고 오랜만 혼자만의 시간으로 열독 중이었어요. 요즘 읽는 #책 #부자의 언어 정원에 빗대어 얘기하는 부에 대한 얘기입니다. 근데 좀 지루하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진귀한 글들이 있어 참고 읽고 있어요 그러던 중 카톡으로 #학교알림장 이 왔어요. 옹, 이건 뭐지? 이웃님들 경술국치일 이라고 아시나요? 저는 좀 생소하더라고요. 요즘은 자주 구글 검색을 합니다. 모르는 요즘 쓰는 말 등을 검색하기 좋죠. 아는척하고 싶기도 하고요. 라떼의 몸부림일까요?ㅠ 최근에 이웃님(모모다냥 님) 포스팅에 '이스터에그' 뜻을 찾아봤는데요. 봐도 잘모르겠다면 다된건가요?ㅠ 이스터에그란 숨겨진 메세지나 기능을 뜻한다. 출처 : 국립도서관

전복죽 맛있게 끓이는 방법.. with 꽁치 김치찌개는 발로도,, 끓이죠 ㅋㅋ [내부링크]

안녕하신가요? 이웃님들. 오늘도 흐려요. 외로운 건가? 흐리니까 기분도 좀 다운되네요. 이럴 때는 맛있는 게 최고죠 ㅎㅎ 솜씨는 없지만,작은 애가 전복이 먹고 싶다고 해서요. 체구는 마른 편인데 음식은 #보양식 종류를 좋아해요. 먹은 거 다 어디로 간 건지, 키라도 크고 있으니 다행이라지요^^ 희한하게 큰애는 완전 서양 빵이 스타일이고 해물류나 생긴 거에 대해 기겁을 해요. cccccc 한 배에서 나와, 아롱이,다롱이가 맞네요. 이제 와서 자기 쫄병 하게 동생 낳아달랍니다. 아들아~ 엄마 예전이라면 며느리 볼 나이다 일단 전복손질은 제가 안했지만 도움되시라고 참고로 보세요.^^ 출처 : 바다농장 사이트에서^^캡쳐했습니다. 레시피 찾아보니까, #내장 을 갈아 넣는 게 #흡수율 면에서 좋다고 하네요. 남편이 손질해놓은 건데요. 사실 잘 손질해 놓은 건지 믿음이 ㅎㅎ 왜냐하면 저도 큰애 과거든요, 재료의 #생김새 #향신료 에 저도 모르게 구역질 일으키더라고요.ㅠ #예민 하게 안 보이는데

블로그 코칭 릴레이 (From 하얀이님), 답변 궁서체, 알쓸신잡 tmi 주의 [내부링크]

블로그 코칭 릴레이! 이웃님들 제가 코칭 릴레이 하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바로 고고싱! 아직도 얼떨떨 하고~ 정신이 없네요~ 이게 맞는 건 지도 모르... m.blog.naver.com 하얀이님 블로그 링크입니다^^ 하얀이님 블로그 캡쳐 아주 작은 귀요미 낙엽이네요.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쩌다 1일 2포를 하게 되었네요. 내일 올리는걸로 예약 기능 쓸걸 그랬나봐요. (피아노 선생님 왈) 저더러 은근히 성질 급하대요 악보의 흐름도 안보고 치기 시작한다고..ㅠㅠ 맘따로 손따로, (혼잣말 : 내일껀 올리지말까..흐흐~~) 암튼....제가 몇일전!! 사랑스러운 댕댕이 얀이를 키우고 계신 하얀이님 께.. 블로그 코칭 릴레이를 지목 받았어요. 딱히 잘하는것도 아닌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하필, 머리 아픈 양자학 포스팅을..ㅋㅋㅋ 링크 시켜서 소개해주셨더라고요 ^^; 암튼, 하얀이님이 2,번과 5번 중 골라 답변해달라고 하셨는데요. 시간도

LG 전화기(스마트폰) G7, V40, V35 구글 이슈관련 충돌 통화 발신,수신 안될때 확실한 해결방법. [내부링크]

어제 하늘이 예술이더라고요.정말 이쁨~++ 굉장한 느낌.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엊그제 1일2포라고 하다, 어제 하루 포스팅 안했다고 새롭네요.ㅎㅎ #LG #전화 #갑자기 #안될때 #구글과충돌 #구글업데이트제거하면해결 오늘은 간단하지만 #중요한팁 을 포스팅 해볼까해요. (물론 관련 전화기를 갖고 계신분에 한해서지만요.) 어제 갑자기 전화가 안되는거에요. 말 그대로, 서.든.리 말이에요. 급 당황스럽... 제 전화기가 기종이 LG #G7인데요. LG에서 #스마트폰 만드는걸 #철수했다는 슬픈소식을 들었어요. 가전은 #백색가전 LG라고 해서 #하드적인 면이 #튼튼 하다고 알고있었는데요. #삼성은 #외형적으로 #예쁘죠. 우스갯소리로, 요즘 폰은 2년만 되도 고장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는 말이, 여튼 전화가 아침에만 해도 됐어요. 당직선 남편이 데리러 오래서 갔거든요. 구글에 열심히 검색해보는중.ㅠㅠ 근데 갑자기 전화가 안되니 세상답답한거있죠. 검색어가 안먹힌건가 ? 전화걸어도 아무소리

나의 마음은 내가 선택할수 있다!! 나는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선택 하겠다. 일상기록 [내부링크]

도서관 가는길.. 오랫만에 샤랄라 치마 입고 비오는날 걷기 원피스가 세상 편하다. #일상기록 #단순한생활 #혼자놀기의진수 요즘 나의 생활은 단순하기 그지없다. 1. 아침에 일어나 애들 간단한아침 챙기기 2. 대충 운동복입고 큰애 차태워준후 산책가기 3. 카톡으로 공부하는 방에서 매일 받아보는 #신부님 두분 #묵상글 읽어보기 묵상한 내용 #나누기. 4. #산책 하는 동안 #주식 확인하기 (요즘 장난아니다 ㅠㅠ) 5. 집에 돌아와 씻기 6.쉬거나 #피아노_연습 조금 후 점심먹기 (달콤한인생 ost Romance 연습중) 7. 블로그 #댓글 달거나 이웃님 블 로그 #방문하기 8. #포스팅거리 고민후 올려보기 7.집안청소나 설거지 하기 7. #도서관 가거나 장보기,재활용,음쓰등 버리기 8. 제일 졸린시간, 20분정도 #낮잠 그리고, #독서하기 요즘 집중력있게 못읽고있다. 9. 저녁준비 및 ㅡEtc 남편과 저녁산책하기 or 쉬기 그래도 적고나니 꽤하는일이 많다.ㅎㅎ 요즘 코로나로 어디가

엄마의 감정 연습, 박태연 지음 [내부링크]

엄마의 감정 연습 저자 박태연 출판 유노라이프 발매 2021.01.25. 엄마의 감정연습 저자 박태연 출판 유노라이프 발매 2021.01.25. #배우자와건강한관계가열쇠 #아이의심리적독립 아이의 심리적 독립은 배우자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때 가능해집니다. 남편과 대화를 나누고 좋은 관계를 맺을 때 비로소 아이와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부부가 소소한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은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24페이지 하지만 사람은 어린 시절의 불행했던 삶을 똑같이 되풀이 하려는 무의식적인 충동을 가집니다.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두 사람이 애증의 대상인 엄마나 아빠 와 유사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27페이지 #관계회복 #공감 #남편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기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속상하고 상처받은 마음에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관계회복 에 큰 힘이 됩니다. 남편이

밥솥 에서 냄새날 때 이렇게 해보세요. [내부링크]

안녕하신가요. 이웃님과 여러분. 비가 종일 오네요. (계속 비..) 오늘은 밥솥에서 나는 냄새제거에 대한 소소한 팁을 알려드릴까 해요. 너무 소소하여 다알수도 있다 착각할 때 오히려 도움이 되는 팁들이 있더라고요. 우선 저희가 쓰는 6인용 쿠쿠 밥솥이에요. 저희는 그냥 일반 압력밥솥에 밥을 하고요. 전기밥솥은 보온용으로만 쓰는데요. 일이 있거나 할 땐 취사도 종종 사용해요. 근데 가정에서 탄소 배출 1위가 가스레인지, 기타 도시가스 등도 해당이겠죠.ㅠ 걱정입니다. 생활의 편리로 인해 쓰이는 많은 것들이 지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네요. 정말 풍요로운 생활도 좋지만 에너지를 절약해야 지구온난화도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어느날 밥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밥솥도 사용을 얼마 안 했거든요. 패킹도 교체 시기는 아닌데요. 찾아보니 1. 패킹을 교환한다. (보조 뚜껑까지 약 2만 원) 2. 베이킹소다로 안에 보조 뚜껑까지 삭삭 씻어낸다. 3. 저는 이 기

귀한 인연들 c (Feat 진심은 서로 통한다) [내부링크]

tolga__, 출처 Unsplash 어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카톡이 왔다. 정말 오랫만에 연락을 주신 귀한분이다. 거의 수년만인듯 하다. 쭈뼛쭈뼛 내게 말을걸어오는 그분.. 너무 반가워 미소부터 지어진다. 만나면 즐겁고 기분좋은 느낌에 사람들이 있는가? 나는 생각보다 참 많다. 귀하고 고마운 인연들, 그건 진심일때, 그리고 상대를 존중할때 이뤄질수 있나보다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말하지 않아도, 내가 그랬다고 내비치지 않아도 이래서 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 그분이 대뜸 나에게 고백할게 있다고 하신다. 고맙다고, 좋아했었다고(인간적으로) 그리고 다른 그때의 인연들에게도 나를 좋아한다고 하셨단다. 그런데 그들도 나를 좋아한다고 하시더란다. 그래서 나를 좋아하는분들이 많았다고 전해주신다. 갑자기 연락해주셨는데 그 외에도 버거울 정도의 칭찬 세레머니에 기분 up! up!! 갑자기 기분이 말랑말랑해진다.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사람이라니, 좋은 훈장 받은 기분이랄까. 이렇듯

사춘기 아이와 화 안 내고 대화하는 방법 [내부링크]

사실 이게 가당하기나 할까요. 제가 제목을 써놓고도 허허 웃음이 나네요. 9.2 오늘 하늘이 예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 과 여러분. 여러분도 혹시 사춘기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검색하다가 제 글을 보게 되셨나요? 혹시나 도움 되시라고 사춘기 관련 독서리뷰 포스팅도 첨부해봤습니다. 정리해놓은것과 책포스팅이 겹치는게 많은걸 보니 학습이 좀 되긴했나 봅니다.(이론만 한가득이라는 헛점이 있지만요ㅠ) 아이의 방문을 열기전에 _1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저자 이임숙 출판 창비 발매 2019.07.19. 독서 2021. 07.05~10. 10대의 마음을 여... m.blog.naver.com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_두 번째 이야기 임이숙 지음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_두번째 이야기 저자 임이숙 출판 창비 발매 2019.07.19. 독서 2021. 07.05~10. ... m.blog.naver.com 저 역시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두 남자애를 키우고 있습니다.

공벌레 , 하늘 , 버섯 , 삶과 죽음에 대해 일상 기록과 생각'들 [내부링크]

맘카페에 아이스팩을 챙겨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커피콩빵을 주셨다. 공벌레랑 놀기 오늘은 포스팅거리가 없기도 하고, 매우 피곤하기도 하다. 그래도 포스팅 하나는 해야 하는데 둘러보다가. 뭐라도 적어본다. 공벌레야 미안해. 어느 날 공벌레를 알게 되었다. 내가 어린 시절 살던 곳에서는 못 봤던 곤충 같은데, 신규 곤충인가. 아이들이 한 번씩 데리고 놀던데, 나도 뒷산 갔다 내려와서 괜히 공벌레랑 놀다가 왔다.(일방적으로? 괴롭힌 건가?) 잘 가고 있는 공벌레에게 괜한 장난을 걸어본다. 벌레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날 우연히 본 작은 이 친구의 몸짓에 웃음이 났기 때문이다. 보도블록 사이를 열심히 가는 중인 공벌레씨! 나뭇가지로 건드렸더니 몸을 공처럼 만든다. 이웃님들 기겁하시려나?^^;; 딱총에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공이 된 후 공벌레씨 한동안 죽음듯 잠잠하더니, 별일 없다는걸 확인한 후 다시 몸을 펴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뒤집힌 몸을 세우려는데 파핫, 복근 운동이 장난이 아니다. 크

열이 나는 중학생, 코로나 검사 - COVID-19 Ag Home Test(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by 에스디바이오센서(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오늘 포스팅을 뭘로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며칠 전에 #자가_진단 으로 검사해본, #코로나-19 검사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제가 한 건 아니고요. 저희 큰아이가 갑자기 열이 났거든요. 학교 갔다 와서 '엄마 머리가 아픈 거 같아, 어지러운 거 같아.' 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근데 이마에 손을 대보니 엄청 뜨겁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체온 을 재보니까 38도가 넘는 거예요.ㅠㅠ 그때부터 #비상모드 였습니다. 마음이 급해서인지 이상하게 체온계가 말을 듣지 않더군요. #브라운_체온계 의 캡을 새로 해도 센서가 고장인지 안되고요. 에고고, 예전에 사용해봤던 수은체온계로 재 봤는데도, 38도가 넘어 후덜덜 했네요. 급한 대로 물 많이 마시라고 하고 머리가 아프다 하니, 전에 남편이 코로나 백신 접종하고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는 #타이레놀 을 먹였습니다. 찾아보니 #중학생 도 만 12세 이상은 두 알을 먹는다고 하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내부링크]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감독 피터 웨버 출연 콜린 퍼스, 스칼릿 조핸슨, 톰 윌킨슨 개봉 2004.09.03. / 2018.02.01. 재개봉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감독 피터 웨버 출연 콜린 퍼스, 스칼릿 조핸슨 (요한슨 아닌가?) 개봉 2004.09.03 / 2018. 02. 그러고 보니 저 귀걸이, 초반의 남주의 아내인 카타리나가 하고 있었다. 내용이 단순한건가, 해석을 제대로 못하는건가. 헷갈린다. 어쨋든 스칼렛 요한슨은 이뻤다. 특히나 입술이~~^^; 이웃님 댓글대로 오히려 관능미가 영화의 훼이크가 될수도 있겠다.^^; 후원자에게 그림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남주 페이메이르. 이 사람은 늘 저 우울한 표정이다. 원래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예민하고,힘드니까, 이해하기로. 게다가 자신의 그림이 돈이 되어야하는 구조는 더더욱 그들의 비위에 맞게 그림을 그려야하지 않을까? 그의 장모는 늘 노심초사다. 후원자의 마음에 들게 작품이 나와야하므로, 사위인 페이메이르의 심기도 생각해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안진환 옮김 [내부링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출판 민음인 발매 2000.05.18.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출판 민음인 발매 2018.02.22. (혼잣말 : 이 책이 맞는지 시리즈가 많아도 너무 많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안진환 옮김 출판 민음인 발매 2000~2020.03까지. 3판 인쇄. 인정 리뷰 요 근래 머리가 아프네요. 몰입이라고 해야 할까요? '부'에 급 관심을 보이는 제가 낯설기도 하지만, 그쪽 관련 책을 몇 권 봤더니, 속이 울렁대고, 마음은 급합니다. 당장 뭔가가 이뤄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생활의 리듬도 좀 흐트러진 편이고요. 좋은현상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설레발 정도;; 책을 몇 권 본다고 뭐가 어찌 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예전엔 곧잘 노트에 끄적이며 생각 정리도 했었는데, 다시 적어봐야겠습니다. 그저 유행처럼 지나가는(예를 들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초기 바램이나 결심처럼요) 생각

동해 특색 음식 곰치국.. 고등어 구이 그리고 삶은 밤 [내부링크]

#삼척곰치국 #동해곰치 #본명은물메기 #한그릇만오천원 #바닷가사람들에게 #따뜻하게영혼을달래주는음식이랄까 #태그가지고뭐하니물음표 이웃님 혹시 곰치국을 아시나요? 이곳에 살면서 종종 보게 되는 특색 메뉴 곰치국이 어느 날부터 궁금해졌어요. 삼척시 번개시장 근처에 전문 맛집이 있다고 했는데, 곰치 철이 아닌지, 없다고 시장가서 사오면 끓여주시겠다고ㅋㅋ해서 그냥 돌아왔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식당에 그 메뉴가 있더라고요. 그동안!! 궁금하다. 그 메뉴! 어제 집앞에 5일장이 열렸어요. 고등어를 사러 시장에 나섰다가, 옆에 아주머니분들이 하는 얘길 듣고 알게 됐어요. 엄청 큰 생선이더라고요. 게다가 살은 젤리처럼 물컹해 보였어요. 아귀 느낌도 나고요. 자주 가는 생선가게라, 사장님이 권해주시네요. 그래서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40 평생 처음 보는 생선 물곰치, 물곰치는 지역에서 부르는 이름이고요. 원래 이름은 '물메기'라고 해요. 그러고 보니 입 주위가 메기처럼 생겼더라고요. 메

사회적 거리, 관계의 거리 [내부링크]

오전 7시 17분 기록하다 나의 삶을.. 어제 뒷산을 가려는데 비가 후드득 내리쳤다. 피로한 탓에 집에 가서 누워있을까 하다가, 최근에 성당에 냉담을 풀고 온 동갑내기에게 연락을 해본다. 같이 운동장이라도 돌까 하고, 윗 사진의 장소는 울진읍의 공원인 연호정이라는 곳이다. 리모델링을 해서 연꽃들이 죄다 사라졌는데 어느새 이렇게 가득 피어서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고 있다. 이날도 비가 왔다. 한두 방울 담고 있는 연잎 구경에 꺄르르 웃음을 내었다. 바람에 일렁이며 담겨있던 물방울이 연잎 안에서 신나게 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휘익~ 하고 나갈 듯 말 듯 , 물방울이 아슬하게 담겼다가 또 일부만 휘익 던져낸다. 아메바처럼 물방울이 반만 떨어져 나갔다. 어떤 자국도 남기지 않은 채.. 깔끔하게 말이다. 관계도 이렇게 군더더기가 없으면 좋겠다. 그러기 쉽지 않으니 '좋겠다'라는 바램을 넣어본다. 다시 성당 친구 얘기를 해보자면, 쉬이 집에 오란다. 비 오는데 커피 마시자고, 나는 사실 낯선 집

일상 기록 생각 정리하기, 디지털 노마드, 돈 벌기, 인간 관계에 대해 등 [내부링크]

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글자크기를 19 에 맞춰봤어요^^ 오늘도 아침에 산책길에 나서며 포스팅을 써봅니다. 어제 나름 가까이 지내는 지인을 만났는데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또는 싫어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모두 좋은 인연만도 아니고, 때론 상대의 싫은 모습이 있는 것도 거울처럼 비치듯 스스로 싫어하던 모습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또 한 번 배워봅니다. 좋은것도 안좋은 것도 서서히 적립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보통은 물어보는편인데 살다보니 제가 생각한데로 시나리오가 가는것도 아니더라고요.ㅎㅎ '다 내 마음 같지 않다.'가 전제로 깔리면 맘이 훨씬 편안해져요. 깍꽁~~~ 요즘 안 가던 평일 미사에 가고 있어요. 수요일 오전 미사인데요. 성당에 요렇게 예쁜 고영희 씨가 있어요. 귀여워 ㅠㅠ 이 애 말고도 조그마한 아이도 있던데, 그 아이는 제가 계단을 오르자 놀랬는지 풀숲으로 숨더라고요. 이쁜

9월 10일 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feat. 아무것도 너를..) [내부링크]

네이버에 떴더라고요. 이 또한 곧 지나갈 거예요. 힘내세요!! 이런 문구가 보여서 들어가 봤더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안타깝게도 경제적 성장이 발전했어도 한국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그리 많다고 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끝자락에 서있을 분들, 부디 소중한 생명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알지요. 너무 힘들 때 모든 걸 끝내고 싶은 마음을요. 저도 어릴 때 환경이 너무 어려워서 일기에 부정적인 말을 매일 썼답니다. 그 일기장은 다 버렸다지요. 추억이라 하기에는 넘나 가슴 아프니까요.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산다는 게 희로애락이 어우러진 거니까요. 그렇게 살다 보면 또 작지만 소소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어요. 힘듦 속에 찾아오는 작은 행복은 더더욱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러니 힘내세요. 행복의 파랑새는 내 안에 있었다고 하죠. 갑자기 쓰면서도 울컥하네요. 또 나만이 가진 고통이 아님을, 서로 얘기하고 나누다 보면 큰 위로가 될 거예요. 주위 분들에게 작은 관심이라도 가져야겠어요. 우리 모

9.9 생일날 !! 좋은날 !! 자축하기 [내부링크]

여보의 작은 선물도 감사해 엊그제는 생일이었다. 아침에 #가족 들이 #내생일을 잊어버리고, 후다닥 학교와 회사에 가버렸다. 휑~하던 마음이랄까.. 뭐 쑥쓰러워서겠지 하고 넘겼는데.. 피아노선생님께서 카톡을 주셨.. 그리고는 인생선배로써 ㅎㅎ 엄마 생일, 아내 생일을 그랬다는게 안된다며 조언주시는데 슬슬..서운함이 싹트기 시작. 피아노선생님과 이쁜언니의 다과와 김밥의 소소한 식사도 감사해. 그래도, 같이 피아노 배우는 언니와 피아노선생님과 간단한 김밥,만두,떡볶이를 선물받았다. 설거지 도우려니 생일이니까 있으라고, 생일이니까 포도나 사과도 꺼내주시고 아끼시는 에스프레소 잔에 믹스커피도 가득 담아주신다. 친언니처럼 늘 고마운 언니가 레슨받는 동안 점심도 준비해주시고 손꼭잡고 "생일 축하해!!" 라고 하신다.언니손이 따뜻하다. 신심 가득한 언니는 늘 나의 세례명을 불러주신다. 넘나 감사하다. 엊그제 통화한 함께 울어준 친동생 같은 동생이 #카톡으로 #보낸케잌 ! ㅠㅠ #완전고마워. 조금있

9월12일 오늘에 진심인 나, 임원항 드라이브, 생각부자 고민부자!! [내부링크]

날씨가 좋았지만 종잡을수없는 날씨 밤에는 가 온다. 9월 12일. 일요일 - 어제 임원항 드라이브. 동해바다빛깔 클라쓰! 빨간등대 구경하세요. 한국의 나폴리라는 장호항 근처라 그런지 물빛이 장난 아닙니다^^ 보호색 사진구도 무엏? 바다구경 오전에는 기분좋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11시에 울진읍 시장에 나섰다. 아들들은 요즘 함께 외출을 안한다. 그래도 어르고 달래서, 울진시장에 데려(뫼시고) 갔다. 가끔 종로서적에서,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곤했는데 이제는 그마져도 안하려 한다. 떡볶이를 사먹고 튀김도 사먹고, 향기가득 맛있는 황도 복숭아도 사고 메론도 샀다. 시장앞에서 형제가 투닥투닥~ 아들들아 싸우지 좀 마라.. 블로그 쓸거리가 없다ㅠ.ㅠ 뭐 쓰지? 하다가 그냥 일기쓰기. PM 03:30 사진은 어떻게 넣는거지? (만들어진 틀 한번 써본다) 하루가 금새야,순삭 일요일도 지나가고..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수다가 필요한건가? 카푸치노의 계피향..가득 PM 10:00 수고했어 오

가을 우체국앞에서 s. 윤도현 [내부링크]

가을의 쉼, 여유, 조용하게 ㄱㅏ을 우체국앞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시간들 아이 데려다 주고 오는데 FM 94.9Mhz (맞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앞에서..라는 노래가 흐른다. 참 좋군.. 내가 가을을 타는 경향이 있지 괜히 감수성에 젖어본다..

삼척시 옛날식 레스토랑 라스칼라 cc [내부링크]

뜬금없이 일찍 출근한 남편이 반차를 쓰고 오겠데요. 급 온다 하니 준비해서 삼척을 다녀왔어요. 저희 사는곳은 경북과 강원도의 경계지점이라, 도를 자유롭게 넘나 드네요 ㅎㅎ 멋진 카페를 알게 됐다고 근데 본의 아니게 전부터 가보고 싶던 생선까스외 옛날식 맛집을 가게 됐네요^^ 바람도 쐴 겸. 맘 카페에서 본 옛날식 레스토랑.c 왠지 가보고 싶어서 연락해봤는데요. 전화를 안 받으셔서 휴무인가 싶었는데 영업하시네요. 삼척 농협(삼척시장 근처) 건물 6층에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가 딱 2명 탈 사이즈 3명이면 만차! 끼일듯해요. ᄏᄏ 엘리베이터부터 심상치 않은 비주얼입니다. 입구 쪽인데요. 헐, 결혼식 뷔페 온 줄.. 분위기가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풍스럽네요. 라스칼라 무슨 뜻일까요? 왕궁 이름인가? 자리 잡고 보니, 오른편에는 그나마 카페스러운 소파 자리가 있네요. 이쪽으로 옮기고 싶지만, 사장님이 아까 그쪽 자리를 권하시고 에어컨까지 켜셔서, 할수없이 그쪽에 앉았네요. 점심때가

kbs 환경스페셜 '우리는 행복하면 안 되나요?' (Feat. 동물복지에 대해) [내부링크]

거두절미하고 행복이 뭐랍니까. (그냥 기본적인 것도 보장이 안되는데요) 수많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어떻게 식탁에 오르는지 알고 계신가요? 특히 돼지에 대해서요. 저도 최근에 안 사실인데요. 동물복지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몇천 마리 닭이 도살장으로 가는 운반차랑 환경스페셜 '우리는 행복하면 안 되나요?' 이 프로그램을 보고, 돼지가 너무 가엽고 불쌍해서 한동안 할 말이 없더라고요. 돼지나, 소, 닭의 수명이 20년 가까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돼지는 인공수정으로 새끼만 낳다가 3 년 뒤 죽임을 당한다고 합니다. 좁은 케이지 안에서 치아도 발치당한 채로 그저 먹고 배설하고 출산 해야하는 돼지입니다. 사실 돼지가 엄청 깨끗함을 추구하는 동물인 거 아셨나요? 게다가 극진한 모성애는 어떻고요. 사회성도 좋아서 서로의 새끼를 품어주고요. 자연적으로 키울 때는 돼지엄마들끼리의 따뜻한 공동 육아에 가슴이 찡해오더라고요. 돼지 새끼들은 생후 3주만에 어미젖을 떼고, 서로 꼬리를 문다는 이유

부의 인문학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_브라운스톤(우석)_지음 [내부링크]

부의 인문학 저자 브라운 스톤 출판 오픈 마인드 발매 2019/10.04 독서일 2021.09.10~15. 부의 인문학 저자 브라운스톤 출판 오픈마인드 발매 2019.10.04. 지은이 브라운 스톤 BROWNSTONE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던 그는<머니투데이>와 <이코노미스트> 등의 칼럼을 시작으로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우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팬을 확보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의 원칙과 기법을 정립한 저서 '부의 본능',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등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큰 반항을 불러일으켰다. 프롤로그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는 성과가 반드시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열심히만 한다고 모두가 잘 되는 건 아니다. 엉뚱한 곳에서 열심히 삽질을 해도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쪽파김치 초간단하게 담그는 방법, 양배추 삶는 소소한 팁! [내부링크]

어쩐지 느낌이 쌔하더라니, 이거 포스팅 올리고 혹시나해서 찾아봤더니 예전에 파김치 포스팅했네요.^^ 그때는 까나리젓갈 쓰고 이번엔 안쓰고 차이만, 아니면 명절 튀김과,전을 만든 포스팅이리도 구경해보아요~~^^;; 흔한 명절음식c 그리고 화초 분갈이 잇님들 안녕하세요. 햇빛이 따뜻하네요.봄이 성큼 오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전과 튀김 좀 했어요. 왼쪽 ... m.blog.naver.com 안녕하세요.이웃님들 앤드 여러분! 명절 준비는 잘되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쪽파김치 ! 파아~~~(최불암 선생님 Ver.) 김치를 만들었어요. 배추 김치가 똑떨어져서요. 장에 가서 까놓은 쪽파를 샀어요. 삼천 원어치, 늘 느끼는 신기한 현상중 하나인데요. 장에서 살때는 적다고 느껴지는데 집에 오는동안 불어난건지 양이 꽤 된다는 느낌이 있어요. 저는 파김치가 제일 쉽더라고요. 왠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그 느낌 나네요 ㅋㅋㅋ 왜냐면 별다른 양념을 안 해도 쪽파 자체가 향이 강한 채소류랄까요? 다듬

넉넉하고 맛있는 김밥집 , 그리고 가을과 만나는 일상 [내부링크]

며칠 전 학교간 작은 애가 1교시 끝나자마자 콧물 훌쩍, 살짝 기침있으니 얼른 짐 싸라고 했대요.(놀래신듯) (선생님의 '짐'=가방이겠지만 표현이 그 와중에 좀 웃겼어요.) 산책 후 친구와 커피 먹으려는데 ㅎㅎ 아이데리고 근처 병원 갔더니 비염및 기관지염이라고 처방받고 약받아 왔어요. (학교 담임 선생님 왈 OO은 아토피만 있지 않나요? 처방을 의심하시는겁니까? 아토피랑 비염은 한형제! 게다가 가을철이라 콧물이 일시적으로 난건데요 tmi ㅋㅋ코로나 시국이니 이해는 합니다만 병원가니 접종 받으시는분들이 많아서 더위험한듯ㅠ 괜찮다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대요.ㅠ) 근데 왠걸 집에오니 그 증상도 없어요. (엄살이었나? 하는 생각이 ㅎㅎ) 점심도 먹어야해서 동네 꼬마김밥집에 가서 포장해 왔어요. 추동기에는 붕어빵도 하시는데, 줄 서서 붕어빵 먹어야 해요. 나름 핫 플레이스네요. 붕어빵도 맛있고요. 이른 시간이라 기계를 예열중 이길래 김밥 주문했어요. 치즈김밥, 참치김밥이요. (집에 와 열어보

정직한 호떡 쌀 군만두 and 더 맛있게 토핑 해먹는 방법 [내부링크]

톡딜로 남편이 요런거 잘사는데요. #톡딜 #남편쇼핑쟁이 #한가위 #먹거리 호떡쌀 군만두를 구입했더라고요. #국내산 #쌀로 #만든피 #국내산_돼지고기 로 만든 #담백한_만두소 #좋은재료 를 아낌없이 담은 #프리미엄_만두 라고 적혀있네요. 환경스페셜본지 얼마나 됐다고, 참고로 저는 아직 안먹어봤어요. (소곤소곤) 뒤늦게 온 택배, 열어보더니 큰애가 먹고싶대요. 이러면 안되지만 늦은 시간에 또, 가스불을 켭니다.따따따닥 (습관성이 될까 걱정됩니다만) #습관성야식 사이즈가 요만해요. 음 호떡만두라고 해서 호떡사이즈를 생각한건 저만이 아니겠지요?ㅎㅎ #호떡만두 #호떡사이즈는아니더라 3개씩 먹으라고 6개 굽굽, 근데 제가 봐도 저는 요런걸 참 잘굽는것같아요.퍼하하~~!! 잘굽는여자 로 닉네임 바꿀까봐요. 왠지 오싹, 살벌하지 않나요? 뭘 자알 굽는다는건지...., #블로그닉네임 #개명고려 노릿노릿 잘 구워졌죠? 당직서는 남편에게 보여주니 맛있겠다고 하네요. #군만두는인내심 #노릿노릿 오면 궈먹

추석썰 이벤트 함께 해봐용~~!! 추점 5천명에게 네이버 3천포인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명절은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집콕이라 별다른 스케줄없이 쉬며 보내고 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튀김, 전도 하고 그랬는데 어쩌다보니 모두 패쓰열차를 탔네요.^^ 블로그들어오니 요런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뒤끝많은 제게 지난번에 있었던 #매일일기 가 떠오르면서 추석 울화와 함께 ㅋㅋ 이번에도 별 기대는 안하지만 추석이라고 블로그 안하는걸 간파하고 수작?부리는 느낌 (N 에 신뢰 1도 없음 ㅋㅋ)이지만 또 이렇게 낚여줘야 인정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참여기간 9월 17일 부터 9월 26일까지 글에 태그로 꼭 #추석썰 을 넣어주세요~^^ 모먼트, 일반 게시글도 제한 없다고 하네요. 글은 전체공개 로 해주시고요. 자세한 내용은 요기가심 잘 나와있어요. 링크걸어둘게요. 즐거운 명절 되세용!! [추석 이벤트] 9/17(금)부터 여러분의 추석썰을 들려주세요 추첨 행운이 당신에게로!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팀입니다. 이제 곧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요

테슬라 3 자동차 시승 후기 [내부링크]

책으로만 보던 테슬라 자율주행차를,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ㅎㅎ (잘 아는 사람이여?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일론 머스크인 줄 알고 보니 모델링 한 인물이라고 한다) 지인덕에 자동차, 테슬라를 타보게 되었다. 오호 신기방기. 진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신기했다. 보통 크루즈 기능이나, 차선을 넘어갔을 때 바로잡아주는 기능 등은 익히 들어왔지만 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 작년에 구입했다고 한 테슬라 3! 주식으로만 들어본 건 테슬라가 대박 올랐다는 점인데 정작 이분은 주식 안 하심! 프로젝트 할 시간에 주식에 신경 쓰는 게 어렵다고 하신다. 음 주관, 소신 뚜렷하심 .^^ 내부에서 하늘이 이렇게 보임. 사진 자름 천장 전면 유리에 햇빛 차단에 글라스 루프 스탠더드 여자들은 하드적인 면보다 소프트웨어적인 면에 관심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키 큰 사람이 보이면 좁아 보이지 않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는데, 그것보다 나는 그저 하늘에 구름이 바

내가 먹어본 베스트 인절미 크림빵 (Feat. 강릉 빵cc 다방 by 김승태) 명절음식 ,두근두근 코로나19접종 1일전 [내부링크]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친구가 사가지고온 강릉빵 by 김승태 인가요? #강릉빵다방 #인절미크림빵 강릉빵 다방 줄서서 오래 기다려 샀다고 하네요. #1시간웨이팅 #강릉에서공수해온빵 사이즈를 보시면 요정도 두께도 두툼합니다. 이것은 빵인가, 떡인가? 먹기 바빠서 자른 단면 사진이 두장뿐이네용.ㅎㅎ 암튼 크림이랑 단팥이 들어있고요. #인절미빙수 먹을때 느낌이 나요. 냉동인데, 한참 기다려 해동해서 먹었어요. 두툼해서인지 해동하는데도 오래 걸렸어요. (전자렌지 없음) 다 아는맛이겠지만, 조금 더 특색있는 맛이랄까요^^ 자꾸 손이가요. 그리 달지 않아 좋았구요. #달지않아더좋은빵 강릉도 나름 멀어서 자주 못가는데 촌에 살다보니 이런게 귀합니다.ㅎㅎ 친구 덕분에 맛나게 잘먹었어요, 여기 베스트가 인절미 크림빵이라고 하네요. 녹차빵, 소보로도 있네요. 이상 신문물 접한 강릉빵다방 후기였습니다.^^ 강릉 빵다방 강원도 강릉시 남강초교1길 24 강릉빵다방 본점 - Google 검색 g.co #

소금없이 무생채 아삭하고 맛깔나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명절은 잘보내셨나요! 게으름뱅이 저는 요즘 블로그 답방도 몰아가고 있네요.ㅠ 답방은 꼬오옥!! 가니까 염려마시고요. 김치가 똑 떨어진지 한참인데요. 명절전에 주문한 김치는 안오고ㅠ 한번 실패한 김치를 다시 담그기가 겁나더라구요. (첫번째 담은건 좋았어요. 두번째 다른방법으로 했다가 실패했거든요. 배추를 절이고 꼭 헹궈야되요.요번에 확실히 배웠네요.) 버티다가 제가 무생채라도 먹고 싶어 담아봤어요. 썸네일이 딱 제스타일이라 따라해봤는데요. 소금을 넣지 않고, 무치는게 포인트에요. 썸네일과 너무 동떨어진 무채 굵기^^;; 어쩌다보니 넘 굵게 썰어졌네요;; 그래도 넘 얇은것도 별로라고 해서요. 무채썰때 채칼을 쓰기보다 손으로 써는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먼저 고추가루로 색을 물들여줍니다. 그 다음, 무우 반통 기준. 새우젓갈 반스푼, 넘 적어서 반스푼 추가해줬어요. 매실진액 3스푼 넣고요 매실진액 3스푼 올리고당을 한스푼정도 넣었어요. 올리고당이 밀가루나 찹쌀 풀쑤는

홀라당 쏙 빠지는 찐 밤 까기 비법 대공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그리고 여러분. 저는 백신 맞고 몸살기가 오긴 했어요. 뭔가 삯신이 쑤시더라고요. 남편이 약도 챙겨줘서 잘 이겨냈네요.(근데 약은 잘 안 먹어서 막 먹으라고, ᅲ)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제 기억은 3~4월인데 벌써 10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누가 시간을 빨리 돌리나 봐요. {Time is gold! } 연휴가 끝나서인지 오늘이 화요일인 줄 알았던 건 저만은 아니겠죠.^^;; 오늘은 맛있는 밤 쉽게 까먹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무엇보다 밤은 까서 먹기가 어렵잖아요. 밤을 십자를 내어 삶아 쉽게 잘 까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삶았다가 좀 마르고 나서 먹으려니 까먹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우선 밤을 깨끗이 세척해야겠죠. 벌레 먹은 건 좀 빼고요. 시댁서 넉넉히 챙겨주셔서 잘 먹고 맨날 받기만한 이웃분들에게 좀 챙겨드렸네요. 요즘에는 검색이 정말 잘 돼있어 좋아요. 그래서 검색을 해 봤는데요. 물론 일반적으로 삶았다가 찬물에 여러

명란 아보카도 c 비빔밥 먹은 후기(처음 아보카도 먹어본 촌사람 인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 밤의 끝을 잡고 뒤늦게 포스팅하겠다고, 이러고 있네요. 접종하고 이틀 짼데요. 좀 늦게 자고 했더니 살짝 어지럼이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 그리고 답방을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유휴~~ 숙제는 밀리지 않는 걸로^^ 정신 줄 꼭 잡고 오늘은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먹은 후기를 적어볼게요.^^ #명란아보카도비빔밥 #아보카도덮밥 금요일에 미사 마치고, 친구가 김치밖에 없지만 밥 먹고 가라고 해서요. 저번에 들린 친구 집에 염치 불고하고 또 갔네요. 주부 경력이 20년이 넘다 보니 뚝딱뚝딱. 밥까지 새로 해서 너무 미안하면서 고마웠어요. 오히려 이 친구는 자기 챙겨 미사 가자 해서 고마웠다고 하네요. 금요일인 줄 몰랐데요. 친구가 아보카도 맞나요? 잘라놓으니 애호박 같네요^^ 요거 넣고 먹는 거 좋아한다 해요. 껍질이 오돌토돌한게 맛있다고 그러네요. 껍질도 손으로 잘벗기더라고요. 저는 사실 아보카도 처음 먹어봐요^^; 워낙 물을 많이 먹고 자라는 과일?이라고 하고, 후숙

간바레 두 번째 방문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도 1일 1 포스팅! 나갑니다!! 책 포스팅도 3권이나 있는데 말이죠ㅠ (책은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주부인에 충실하다 보니, 응? 오늘 열무단 배추김치를 담았더니 삯 신이 핑계고요.ㅎㅎ 오늘은 예전 저장해둔 글을 뒤적이다 보니 간바레 간 글이 있어서 두 번째 간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포스팅거리가 바닥났네요) 시골에서 느끼기 힘든 사케 집의 분위기 사장님도 보기 드물게 친절한 가게랍니다. 귀여운, 완두콩 단무지, 오이절임 요런 소소한 것도 맛있다죠. 옷을 보니, 가을이나 겨울쯤인가 봐요. 소주 한 잔, 마시려고 왔나 봐요. 코로나 전인 거 같기도 하고, 덜할 때였나 싶기도 하고요. 요번에도 소고기 타다끼를 주문, 밑에 깔린 양념과 야채를 같이 먹으면 맛이 괜찮더라고요. 아마 숙주인 거 같죠? (기억 더듬기) 예약문의 : 010 9444 0066 간바레 뜻 알고 가시겠습니다! ^^ '건배!' 이게 간바레였군요. 그럼 건배도 일본 말이었나요? ㅠㅠ

부자의 언어 - (Feat 진정한 부의 철학이란..)존 소포릭 지음 윌북 출판 [내부링크]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쓸때마다 멘트좀 바꿔야하는데 ..라는 생각만 수개월째입니다.^^;) 오랫만에 책 리뷰를 해볼게요. 저는 부자의 언어라는 책을 한참 동안 읽었어요. 사실 진전이 빠르지 않았고 빠름을 추구하는 저포함 한국인에게는 다소 추상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봐요. 이전 글에 봤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책처럼요. 드라마식의 대화체라죠. 우린 빠른 기승전결을 원하니까요. "그래서 결론이 뭐야? 그래서 주식종목은 뭘사야하는 건가요?" 라고 채근하듯이요. 요책은 그런 질문에 일산분란하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좀 진득하니 읽을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그나마 한국인중에 느려터진 사람이라, ) 성공한 아빠가 아들에게 쓰는 글의 형식이에요. 음, 이 내용은 아마, 청소년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그것도 자기 아내를 사고로 하늘나라로 보내게 한 장본인인 그 청소년을 아들처럼 생각하며 인생의 부에 대한 얘기

차량 에러코드 떴을때 CODE 35 스마트키 배터리 후다닥 교체하는 찐방법 [내부링크]

먼지 좀 닦자. ㅋㅋ 저도 모르게 위에 사진 보고 입 오므려 불뻔했어요. 요즘 고양이 고장 났다는 표현처럼요. 뭔가 혼자서도 바보 인증하고 있답니다. ㅋㅋ 큰아이 학교 태워주고 와 보니 CODE 35라는 경고등이 켜졌네요! 지난번에 점검도 봤는데 무선 129인가 싶어서, 당황스러웠어요. 검색창 두드려보니, 차가 아니라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다 됐으니 교체하라는 표시해요. 출근하는 남편에게 sos 자전거 타고 가는 남편님 바람도 떠들고 싶다고 재잘재잘, 대충 알아먹고는 차 안에 여분 배터리 있디 햇ㅣ 교체 시도했어요. 사실 여자분들은 요런 거 약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도 늘 남편에게 "어떻게 좀 해봐." 라고 요구하죠. 영문모를 남편은 그 추상적인 말을 받아 어떻게든 해보더라고요. 갑자기 짠하네요. 남편이 뭔 죄라고 늘 어떻게 해봐야 하는 처지니까요.^^; 정확한 이름은 리튬건전지(무수은)이라고 합니다. 수은이 없단 뜻이겠죠? 저희는 요렇게 생긴 스마트키인데요. 여는 방법을 셀카 찍으려

좋은 심리 습관 (F.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저자 류쉬안의 최신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책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하는 게 어렵지 읽다 보면 다년간의 전문 지식을 제가 몇 시간 만에 쟁취하는 기분이랄까요? 하하하~~ 뭐 지나고 나면 거의 기억도 안 나지만, 잠재의식에는 쌓인다 하니 괜찮다고 봐요. 습관에 대해서는 저도 참 할 말이 많은데요.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부단히 노력해 봤으나(돌아보니 부단히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라는 책 제목이 익숙한 편인데요. 이 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실례지만, 성함을 보니 베이징 분인가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 건 같아요.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자자! <좋은 심리 습관> 리뷰 시작해 볼게요.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저자 류쉬안 출판 다연 발매 2020.05.11.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저자 류쉬안 출판 다연 발매 2020.05.11 markfb, 출처 Unsplash '우리의 생각

날로 진화하는 단배추 열무 김치 담그기 [내부링크]

하핫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몇일전 담은 단배추열무김치에 대해 또?포스팅 해볼게요. 어때요.뭔가 요리사 느낌 김치장인 너낌 나지 않나요? 양파랑.홍고추, 쪽파의 색 조합이 이뻐서 찍어봤네요. 그나마 남편이 다듬는걸, 도와줘서 한결 수월했네요. 지난번의 눈물의 실패를 딛고 시장할머니들의 성화에 못이겨 또 열무두단,단배추한단을 사왔다죠. 할머니가 "뭐~ 김치가 제일 쉽구만~~대충 고추가루넣고 마늘 넣고 버무리믄 되지." 그것은 마치!!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틀막하고 싶은 그입 느낌 ㅋㅋ 그래 한번 더 해보는거야!! 저 조그만한 생강도 넣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이제는 김치담그는게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욕을 주네요^^ 감자에요. 단배추열무김치를 담글때 빠질수없는 감칠맛이라죠~~^^ 홍고추, 고추가루, 새우젓갈, 까나리액젓, 생강조금, 다진마늘, 매실진액, 양파1/4,중요한 삶은감자입니다. 감자를 삶았더니 다들 먹겠다고해서 감자 한알 정도 넣었네요. 이렇게 넣고 갈갈갈

울진군 북면 해리수 생선 모듬찜 용기내 받아오기 [내부링크]

밥하기싫은날 해리수 생선찜을 주문했어요. 모듬으로 제일 작은거 주문했는데요. 요기 갈때마다 냄비와 반찬등을 용기내에 담아와요. 배우 류준열씨가 하시는 환경 캠페인 용기내 인셈이죠~~^^ 반찬용기는 락앤락 도시락 통 세개와 납작한 전골용 냄비를 챙겨갔어요. 반찬도 생각보다 여러가지네요. 가지볶음, 고추장아찌, 미역초무침, 쥐포무침, 부추두부나물, 메추리알장조림. 요기 생선찜집이 나름 맛집이에요. 특히 가오리찜도 맛있는데요. 모듬생선찜 주문했어요. 콩나물과 여러생선, 큰애는 안좋아해도 작은애와 저희부부는 좋아해서 큰애에게 살짝 미안하더라고요. 해리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석호1길 7 밥에 올려서 먹는 생선찜. 진짜 맛있는데 양념이 좀 진하네요. 집밥에 익숙해지면 식당밥의 단짠단짠이 더 크게 와닿는 기분이에요. 요기에도 가자미가 있어 맛있게 먹었네요. 남은 소스로 볶음밥도 좋더라고요. 처음에 전화해서 냄비와 반찬용기를 가져간다하니 처음에는 좀 이상하게도 보시고 그랬는데 이제는 잘 챙겨오시

유정청계란, 유정란? 가격 [내부링크]

이번 명절에는 남편만 시가에 다녀왔어요. 어떻게 하다보니 그리되었는데요. 둘째가 할아버지가 키우시는 닭알을 좋아해요. 할아버지도 그걸 아셔서 손자가 놀러오면 많이 챙겨주겠노라 닭을 잡아 삼계탕을 해주겠노라 밀당을 하시는데, 요번에 못가게 됐네요. 새삼 환경스페셜을 볼때도 역시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키우는게 좋겠구나 싶더라고요. 물에 씻었더니 번들거리네요^^ 큰애도 학교에서 뭘보고 온건지, 유정란은 안먹겠다고 해서, 대략 난감했어요. 잘몰랐는데 시중 마트에 파는 계란은 대부분 무정란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못온 둘째손자를 위해 유정청계란을 많이 챙겨보내셨어요. 작은애는 신나서 생계란으로도 소금쳐서 먹는 아재느낌 초등생입니다.ㅎㅎ 사이즈가 일반계란의 반정도로 조그만 해요. 인심쓴다고 주위분들에게 좀 나눠줬더니 얼마 안남았더라고요, 남편이 가재미눈으로 보더라구요 ㅋㅋㅋ 일반계란과 청계유정란 사이즈 차이보세요. 색깔도 청색이에요. 신기하죠. 스트레스를 안받을때 이런계란이 나온다고도 하고요.

토요일 코스모스 보러 성류길 가기 그리고.. 투썸 플레이스 텀블러 사용 후기 외 일상 기록^^ [내부링크]

#투썸플레이스텀블러 #써모스텀블러 투썸플레이스 텀블러 예전에 사용한 지 얼마 안 된 써모스 텀블러 잃어버렸어요.ㅠ 똑땅합니다.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심플한 구조의 컵형 텀블러 - 써모스 THERMOS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 개구리 울음 소리예요^^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습도가 어마 무시하네요. 저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 ... m.blog.naver.com 아쉬워하는 제게 남편이 선물해 준 투썸플레이스텀블러 네요. 남편은 원래 보라색 골라보냈는데 알고보니 옵션 택해야는 줄.. 흰색으로요. 이번에도 흰색으로 골랐는데요. 락앤락에서도 같은 디자인을 본거 같아요. 저렇게 되어있으니 미끄러질 염려는 넣어둬도 되겠어요. (머핀 같은 저 모양새 왠지 낯이 익다-,.-;;') 다만 뚜껑이 좀 아쉬워요. 뚜껑 열고 먹을 때 재껴진 뚜껑 부위랑 코랑 맞닿아요. 콧등에 라떼가 묻는ㅠ (내 콧대가 그리 높던 것인가? ㅎㅎ) 은근히 이 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할듯해요. 왜 인체공학적이지 않게 만드셨을

순수한 아이, 곁눈질하는 클로이의 표정 낙찰가 8,700여만 원 [내부링크]

기사를 보던 중 재밌는 게 있어 가져왔어요.ㅎㅎ 한 영상에서 엄마 케이티는 차 안 뒷자리에 있는 두 딸 릴리와 클로이에게 디즈니랜드에 가자고 깜짝 발표를 해요. 그러자 언니 릴리는 감격에 겨워 울음을 터트리고 기뻐했죠. 언니가 우는 모습에 놀랐는지 클로이는 카메라를 향해 난처하고 약간 복잡한 표정으로 뻐드렁니를 보이며 곁눈질을 하는데요. 너무 귀여워요~~~~>_< 이때가 두 살 때인 2013년 영상이라고 해요. 지금 12살 정도, 저희 작은 애랑 비슷하겠네요. 이게 어떤 표정일까요? 어리둥절한 표정일까요?^^ 친언니가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한듯 곁눈질을 하며 뻐드렁니를 보이는 클로이네요. 한 미국 아기소녀의 모습이 인기를 끌면서 경매를 통해 한화로 약 8,700만 원 팔렸다고 해요. 25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밈으로 유명한 '곁눈질하는 클로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최근 NFT의 경매에 올려 약 7만 4천 달러 한화로 약 8,700만 원에 낙찰됐다고 하는데요. 사진 한장이 8천만원이

민감성 아토피 지루성두피에 어성초 샴푸, 어성초 두피스프레이 완전 좋아용(F.네이쳐 드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어성초 샴푸와 두피 스프레이에 대해 리뷰해볼게용. 어성초 가 좋다는건 한번씩 들어보셨죠. 엊그제 요거 받아서 써보는데요. 남편과 아이들 먼저써보라고 했어요. 아침에 다들 머리감는데 가서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는 (응?) 리뷰어로써 과다한 주문 넣었네요.ㅋㅋ 일단 좋은거 많이 든 천연 샴푸와 스프레이인데요. 대표적인 성분 3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첫째 어성초가 주로 들어있는데요. 살균 소염작용이 탁월해 피부 트러블 아토피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고 체내 중금속 제거의 도움을 준다고 해요. 강력한 항산화 작용, 탈모효과 (dht) 억제, 발모를 촉진해주는준다니, 오호 여러모로 좋으네요. 두번째 자소엽 은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냉한 것을 풀어주고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해주며 항균 작용과 방부효과가 있는 페릴아데히드 성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고요, 모발성장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풍부하다고 합니다. 세번째 다들 아시는 녹차잎도 들어있는데요.

내리는 날, 커피, 길냥이, GS 편의점표 인절미, 레드멜론, 팥빙수의 콜라보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비가 와요. 톡톡톡, 아파트라 빗소리는 제대로 못 듣지만 보일러 연통에 부딪히는 빗소리라도 위안 삼아봅니다. 뱅크의 가을의 전설, '가질 수 없는 너' 도 참 좋던데, 이분 목소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죠. 기분 탓인지, 코로나 1차 접종한지 일주일이 넘은듯한데 경미한 두통도 좀 있고, 가슴이 평소보다 답답한 느낌도 있네요. 곧 2차 접종인데 아이고 설레네요 ㅋㅋ 오늘은 가볍게 커피 내리는 거랑 일상 기록.. 해볼게요. 남편이 대부분 준비하는 커피 부속 기구 외 소모품들에 새삼 감사하며, 때론 귀찮기도 하지만 커피 내리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 될 때가 많아요. 싱크대 마지막 칸에 커피재료 칸을 열면요. 커피향이 솔솔 납니다. 근데 커피도 소모가 많다 보니, 환경적인 면에서도 좋지 않다고, 뭐든 적당히의 소비가 답인듯합니다. 저임금의 노동착취도 심하다죠. 커피로 인해 양산되는 일회용 빨대 및 일회용 컵들이 걱정되기도 하고요. 갈갈이 기계의 버튼을 누르면 굵기 정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본 회초밥 그리고 짧은 에세이 [내부링크]

늘 가던 임원항에 가서 회 2만원어치샀어요. 남편이 회초밥을 만들어 먹자고 해서요. 남편은 무언가 만드는걸 좋아해요. 설탕,식초를 넣고 버물버물 제가 만든게 아니라 물어봐야할듯. 그럴싸한 회초밥 완성! 근데 생선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식감이 오독오독 씹히고요. 두툼하니 맛있네요. 멍게도 오천원어치 사왔어요 어느순간 보니 없네요. 남편이 순삭한듯;; 멍게는 시원하고 짭쪼름한 맛이 특색있죠. 고추냉이때문에 웃음이 ㅋㅋ 만화에서처럼 연기를 내뿜는것 같더라고요. 작은애도 고추냉이는 좋아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며 울듯이 말합니다. 꽤 많은양, 다양하게는 못먹어봤지만 그런대로 만족해요. 남아있는 회가 꽤 되서 요거는 그냥 간장+고추냉이로 찍어 먹었는데요. 바닷가 근처사는게 이럴때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어서 찍어 올리래요. 포스팅거리를 주는데도 안챙긴다며, '관심받고싶으신건가' 옛다.관심!! ㅋㅋ 초밥에 밥을 넘 크게 만든덕분에 밥을 먹는건지 초밥을 먹는건지, 그래서 반잘라서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내부링크]

sigmund, 출처 Unsplash 익숙한 것과의 결별 저자 구본형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07.12.15. 익숙한 것과의 결별 저자 구본형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07.12.15.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도 비가 오네요. 뒷산 산책을 할 수 없어 오늘은 계단을 지하까지 16층 정도의 계단을 네 번 정도 왕복했습니다. 왕복이 아니라 편도죠.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으니까요. 땀이 엄청나더라고요. 이거라도 운동했다고 위안 삼아 봅니다. 읽은지는 일주일 넘었는데 리뷰하기 쉽지 않은 책이라 미뤄뒀네요. 익숙한 것과의 결별! 참 쉽지 않죠. 우린 익숙한 게 좋고 편해서 심지어는 그 시스템이 불행을 주더라도 벗어나기 힘든 굴레가 된다고 합니다. 무섭네요. 익숙한 게 마냥 무조건 좋은 거라고는 볼 수 없으니까요.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구본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저자 : 구본형 출판사 : 김영사 발매 2005. 06. 14. 독서한날 : 2020. 05. 07

반려 식물 스노우 사파이어 분갈이를 해봤어요.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이쁜 식물을 데리고 와서 화분 분갈이를 했어요. 스노우 사파이어 이름도 정말 이쁘네요. 눈이 내린 보석 같은 꽃이란 뜻일까요? 그런데 꽃말은 더 예술이네요. 스노우 사파이어 꽃말 : 부귀, 행복, 행운 반음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란다고 해요 최저 온도 13도 최적온도 21~25도 물 : 10일에 한 번씩 주세요. 도서관 한켠에 있는 화려해 보이지만 눈이 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잎사귀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그래서 어느 날 삼척 시장ㅇㅔ 갔는데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냉큼 데리고 왔어요.^^ 배양토와 상토, 마사토,원예용 삽등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잘잘한 돌멩이가 많은 거 있죠. 마사토라는 걸 분갈이 시 위아래 부분에 적절히 섞어 넣어줬어요. 스파트 필름과 비슷한 듯한 반음지 식물은 물을 좋아하니 잘 빠지게끔 해줘야겠더라고요. 제일 바닥에는 스티로폼을 쪼개서 넣었고요. 집에 마침 화분이 하나 있어서 분갈이를 했는데요. 검정색이라, 잘 어울릴까요

짧은명언 인생명언 하소연하지 마라, 하소연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방법 (인정 에세이)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하소연 대가랍니다. 저 스스로, 인정할 만큼 tmi가 길고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은근히 몸에 체득 되어버린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더군요. 노력이라는 것도 해보지만, 그 저항이라는 힘에 밀려서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제 말을 받아줄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그들도 꽤 괴로웠을 것 같아요. 들어주는게 많은 에너지가 들잖아요. 그래놓고 뒷수습으로, 괜한 소리 했다는 둥, 미안하다는 둥, 끝까지 저를 위한, 또는 제 마음 편하자는 이기적 마음으로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더욱 알아차리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전화할 때 '오늘은 많이 들어줘야지', '하소연 안 해야지' 라고요. 때로는 상대가 다른 일이 있어 전화를 끊어야 할 때, 혼자 흥분해 떠들던 스스로가 민망해지곤 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잘 못들어준다며 원망되는 마음이 일기도 했습니다. 우습죠. nate_dumlao

영화 달콤한 인생 ost 왕초보 피아노 Romance와 가을꽃 [내부링크]

#40대에피아노배우기 #버킷리스트 #난이도있는초급곡 #영화달콤한인생ost #로망스피아노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ㅋㅋ 떠듬떠듬, 안 그래도 헤매는데, 녹화한다니 더 떨리네요. 틀린 곳도 많은데 엄청 천천히 치는데도 ㅋㅋ 갑분 1:45초에 현관 비번 누르는 소리가 나네요^^; 큰아들 하교 시간에 맞춰 들어오며 인사에 부스럭대는 소리에 머리속이 백지상태 어설프디 어설픈 실력이네요.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두목의 여자친구 신민아를 짝사랑하는 이병헌의 애절함이 묻어있는 곡이라죠. 로망스 냐 로맨스 냐로 선생님과 갸우뚱 했는데요. 영어로 로맨스, 프랑스어로 로망스라고 한다네요^^; 한 달 넘게 띄엄띄엄 연습해 봤는데요. 실력이 .. 네.. 그러합니다.. 솜씨가 없어서 그만둘까도 하는데 나름 자족하는 피아노라 즐기고 있어요. 뭔 배짱인지 한번 올려보고요. 반응 좋으면 뉴에이지 초급용으로 몇 곡 더 올려볼까 하고요. 선생님께서 초급인 저에게 어려운 곡이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고집은 있어서 도전하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그리고 둘째가 보낸 통일 편지 [내부링크]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저자 짐 로저스 출판 살림 발매 2019.05.27 나는 투자가이기에 앞서 역사가로 세상에 기억되고 싶다. 성공한 투자가는 세상에 많지만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이 공부한 바를 미래에 투사한 이는 드물다. 내가 젊은 날 많은 시간을 세상을 돌아다니는데 할애하고 내게 가장 소중한 딸들에게 세상 공부를 시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역사를 아는자는 강하다. 이미 내 앞을 앞서간 수 많은 이들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세상을 보는 지혜와 안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비록 넘어질지언정 그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다시 일어날 지혜와 용기가 그들 안에 숨쉬기 때문이다. 벽에 부딪혀 멈추는 사람들은 자기 안에서만 답을 찾으려 하기에 역사의 큰 흐름을 보지 못한다. 역사를 배워라. 그리고 그 자연스러운 흐름에 당신의 몸과 미래를 맡겨라. 중략, 나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통일된 한반도를

울진군 죽변면 특별식 베트남 쌀국수와 짜조를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울진군죽변면 #죽변특별식당 #베트남쌀국수 수요일마다 아는분과 덕구온천근처에 가던 산행을 재개했어요. 산행후 밥맛은 꿀맛,왕복 한시간반이지만요. 그래도 산행은 산행이네요. 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 베트남쌀국수를 먹으러가자고 했어요. 죽변 근처 코스모스길이 예쁘다해서 갔는데 날이 흐려서인지, 근데 생각해보니 저 너무 솔직해지네요. "제가 생각한 비주얼이 아닌데요." 아무말 대잔치. 반성합니다^^,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아무래도 베트남 현지분들이 오셔서 하는거라 기대가 컸어요. 웨이팅하는 동안 사진도 찍어봅니다. 베트남쌀국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169-1 베트남 쌀국수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169-1 010 5349 5446 이라고 되어 있네요. 메뉴판이에요. 메뉴보드라고할까요? ㅋㅋ 저희는 쌀국수만두세트와, 소고기쌀국수 하나 주문했는데요. 세트에 만두 비슷한게 나오더라고요. 먼저 와본 지인께서 이렇게 주문하자고 하셨어요. 기대만발~~~ 와이파이번

이병우 설농탕 (신촌 설농탕의 이병우 할머니의 비법 그대로!)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지인분이 주셔서 먹게 된 이병우 설농탕 리뷰를 해볼게요. 리뷰랄것도 없지만.. 1일1포는 중요하니까요. 신촌 설농탕은 이병우 할머니 의 비법 그대로 라고 하네요.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설렁탕의 대가 이신가? 저는 이병우라고 이름을 들었을때 남자분인줄;; 쇠고기는 호주, 멕시코, 뉴질랜드 산이네요. 그러니까 세가지가 섞인건가요? ^^ 참도깨비에서 만드심. 보관은 냉동보관 되시겠습니다. 내용량은 550g인데요. 두명이 먹기에 좋은 양인듯 해요. 뿌연 김으로 더리한 가스렌지를 감춰보려고 하나..ㅎㅎ 고기가 꽤 들어있네요. 요즘은 소비자를 그렇게 '호구'취급은 안하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고기 따위는 안들어있어던걸로 기억해서요. ㅋㅋ 요런 거 잘 사먹지도 않지만요. 사골 끓이려면 가스비가 더 나올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판매되는 걸 먹는거도 좋은 것 같아요. 여기다가 만두를 넣거나, 떡살을 넣거나, 국수를 말아먹거나, 밥을 말아 깍두기에 냠~!!하면 한끼, 속편하게 즐

3년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것 (김종원 지음) [내부링크]

3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것 저자 김종원 출판 사람in 발매 2007.03.20. 독서일 2021.10.14. 3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저자 김종원 출판 사람in 발매 2007.03.20. 이 책을 최근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왔는데요. 제목 보고 골라왔어요^^ 3년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것은 무엇일까..호기심에 대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성장, 부, 시크릿, 끌어당김에 대해 공부 아닌 공부를 하다보니까요. 목표!! 를 가지라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셨거든요. 대체 어디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망망대해..요즘같이 생각이 많은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흑흑~ 생각이 많다는게 또 어느면에서는 좋다고 하는데요. 또 사람이 이상해지잖아요. 문득, 저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단정함과 청결하게 입는 것이 중요하다는걸 알았고, 토론은 좋지만 무한반복 하소연은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자유민주주의가 만능해결 박사가 아니라는걸 알았고요. 그렇다고 흑백논리로 민주주의가 무

깐부, 깜보, 깜부 뜻 아세요? [내부링크]

"엄마, 아빠는 깐부야." 어젯밤 뜬금없이 아이들이 깐부라는 말을 쓰길래 "깐부야 뭐야?" 라고 물었어요. 낄낄거리며 그런 게 있데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도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일종의 동맹, 합병이란 뜻으로 이해했어요. 부산 출신인 남편은 익숙하다고 해요. 어린 시절 구슬놀이, 딱지치기를 할 때 '깐부 하자'라고 해서 공동의 재산 을 형성, 잘 안되면 '깐부 깨자'라고 한데요. 깜보, 깐부, 깜부 등 대략 어느 단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보통 '깐부'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우리는 깐부잖아 깐부 사이에는 네것 내것이 없는 거야. 오징어 게임 대사 중에서 새로운 은어는 아니었나 본데 오징어 게임에서 사용한 대사로 부각되었나 봐요. 뒹굴뒹굴~~~~~~ 유행하는 단어라면 한 번쯤 아는척하기! ^^ 오늘은 가볍게 포스팅해봤어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또 재밌는 거 가지고 올게요.^^

바닥 먼지,동물 털, 머리카락까지 싹 쓸어주는 빗자루 쓰리잘비 (3JALBI)를 아시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바람이 좀 불기는 하는데요. 오랜만에 햇빛이 나서 일광욕 좀 했답니다. 오늘은 제가 쓰리잘비에 대해서 리뷰 해보려고 해요. 내돈내산 후기 구요. 전에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유리 닦는 그거 있잖아요. 거울이나 유리 닦는 '스퀴지'라고 하죠. 은근 잘쓸어 모아지는 스퀴지를 본뒤로 미니멀라이프 카페에서 다들 좋다고 하던 쓰리잘비를 구입해봤어요. #쓰리잘비후기 #3JALBI #실리콘빗자루 #미니멀라이프 #청소의힘 #쓰리잘비가격 스퀴지로 쓸어 보니까 먼지까지 꼼꼼하게 쓸려서 좋더라고요. 근데 그건 적은 범위 안에만 쓸 수 있고 넓은 구간에는 쓰기 어려우니까요. 그러다가 쓰리잘비를 알게 되었는데요. 스퀴지보다 긴봉과 빗자루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넓게 쓸 수가 있어 좋으네요.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도트 형식으로 붙어 있는 오돌토돌한 면이 먼지를 쓸어 오더라고요. 3JALBI 브랜드명인가봐요. 이런 형태로 생겼는데요. 실리콘 소재인 거 같아요.

친구의 전설 . 아기돼지와 민들레 . 마음이 말랑해지는 그림책 추천해요^^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거의 걷다서다 포스팅하며 산책중이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동화책인데요. 도서관 이벤트로 비치된 책이었어요. 퀴즈 이벤트가 있어 휘리릭 읽어봤는데요. 10분도 걸리지 않았어요.^^ 그런데요. 책장을 펴는 순간~~ 세상에!! 노랑과, 연두, 초록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렇게 마음을 밝게 해주다니요. 이래서 어른들에게도 동화책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근포근~~ 보세요!!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들푸른 언덕과 민들레밭이네요. 저도 고양이 닮은 응? 호랭이와 같이 팔베개하며 누워있고 싶네요. 대략적인 줄거리는요. 호랑이가 힘이 세다는 자신감에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왕노릇을 해요.,그래서 은근히 친구들과 멀어지는 녀석이죠. 그럼 호랑이의 맘과 달리 친구와 멀어져 외로워집니다. 그런데 어느날 눈떠보니 꼬리에 붙어 살아있는 민들레를 만납니다.언빌리버블!! 서로 황당해하는데요.어쩌겠어요. 이로써 둘의 생뚱맞은 동거가 시작됩니다. 둘은 어디서든 함

국물이 예술이야~ 시원한 국물의 꽃게 된장 찌개 황금 레시피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쁜 단풍이 지는 가을을 넘어서 금새 겨울이 올까 아쉬워지는 나날이네요. 몇일전 시장에 갔다가 톱밥에서 놀고있는? 살아있는 꽃개를 두마리 사왔어요. 네 마리에 만원인데 많으면 또 잘못먹고 버릴까봐 일단 두마리만 사왔어요. 고동같은것도 오천원어치 사오구요. #가을에꽃게된장찌개 #꽃게된장찌개황금레시피 #국물이끝내줘요. #시원한국물 책 출처 : 나물이네 반찬 주재료 : 무우 한줌, 꽃게 두마리, 양파, 부재료 : 대파,청양고추, (고추는 안넣었어요) 다시 멸치 국물 양념 : 된장,맛술,고추가루, 다진마늘,생강가루. 꽃게 된장찌게 필요한 재료 생강가루를 넣은게 포인트! 너무 많이 넣음 안돼용!!^^ 오늘은 꽃게된장찌개를 해봤어요. 꽃게 손질만 잘 준비하시면 금새할수있어요. 도전!!해보세요. 먼저 다시물을 준비하세요. 물 4컵에 다시마 10cm, 국물멸치 8 마리넣고 끓이다가다시마만 건져내고 5분 정도 은근히 끓이다가 건져냅니다. 꽃게도 시장에 가서 납작 용기내에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초급 피아노 연주 (김동규 노래) [내부링크]

쌀쌀해지는 날씨에 괜스레 피아노 연주를 하고 싶어져요. 가을의 감성을 담은 나만의 연주를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from 블로그씨 #40대피아노배우기 #버킷리스트실행중 #시월의어느멋진날에피아노 #시월에꼭들어야할곡 #10월에어느멋진날에 아니 블로그 씨 점쟁이! 어떻게, 제가 이곡을 올릴걸 예상하셨나봐요.ㅎㅎ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곡은 다 아시죠. 동영상을 용량을 줄이거나, 이상한 부위는 손질을 해서 잘라내거나 하고 싶은데요.ㅠ 마음과 달리 편집이 서툴러서 못했네요. 그리고 꼭 가족들이 있을 때 연주해서 (관종인가,cc) 애들 남편소리등의 잡음이 많이 들어갔고요. 무려 4분이나 되지만, 녹화를 하면 자꾸 긴장되는 손이네요.ㅠ (다시 녹화한들 더 잘 될까?) 그래도 열심히 건반 위를 노니는 손 모양 ㅎㅎ c (00: 19 초에 둘째 아이 목소리 주의!) (02:28 초에 남자세분이서 연주교란작전 c 멘탈 흔들리는중입니다.) 그냥 .. 많이 서툴지만, 왕초보의

별일 없는 평온한 하루들의 일상기록 [내부링크]

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 주고 오는 길 오늘 중간고사 3일짼데요. 기가(기술가사) 아이말로는 쓸모없는데 외울게 많데요. 말이야 방구야? 구름이 너무 이쁜거 있죠!! 토끼구름, 코끼리 삼형제 구름 등, 어떤분이 귤을 엄청 멋지게 찍으셨길래 저도 따라해봤어요. 어릴때 진짜 산골살아서요. 귤 뵈옵기 힘든시절이 있었는데,가끔 그때가 생각나요. 감사한 마음. 몬스테라잎이 또 태어났어요. 어찌나 잎을 잘 내주는지, 대견하네요. 이런 천연색은 정말, 기쁨이죠. 괜히 애썼다, 보드라운 아기볼 만지듯 해봅니다. 작두콩차, 유근피 끓이는중, 비염과 아토피인 아이들 위해서요.cc 유근피 끓이고 나면 진액이 어마무시 나와요. 그거 얼굴에 바르면 좋다는데 찐덕거리는 그 느낌이 싫어서 못해봤네요. (피부는 타고 나야한다는 생각이;;;) cc 홍시 철이죠!! 홍시 좋아하세요? 귀여운 아가 장금이 생각나네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686-8 이라고 되어있네요.

울진 북면에서 - 동서울 가기 지하철 명동 예식장 찾아가기 은근 맛집 명동 무등산 식당 [내부링크]

촌사람 한오백년만에 서울 갔어요. 꼭 가야하는 결혼식이 있어서요. 다행이도 여기서 바로 서울로 가는 버스가 있어요.아마 원자력 사택사시는 분들이 서울에 부모님 댁이 있어서인지 말이죠. 요즘 온라인으로도 매표가 잘되어 있더라고요. 요기 들어가셔서 시간조회하면 되고요. 회원 가입은 안해도 폰번호로 인증받고 확인하니 좋았어요. 동서울터미널 HOME 터미널안내 운행정보 인터넷예약 고객지원센터 터미널소개 동서울터미널 새로운 소식 입니다. 이용에 착오가 없게 꼭 확인바랍니다. 평택행,남서울대행 배차 시간 변경(9/24~) 2021-09-16 자세히보기 청주행 배차 시간 변경(9/3~) 2021-09-03 자세히보기 점촌행 배차 시간 변경(9/1~) 2021-08-31 자세히보기 울진행 배차 시간 변경(9/5~) 2021-08-30 자세히보기 배차조회 통합시스템과 연계하여 배차시간 및 좌석의 운영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예약안내 시설과 교통시스템으로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 www.ti21

하늘로 날리는 풍선 가득 명동 라루체 웨딩홀 리뷰 [내부링크]

벌써, 조카가 결혼한다고 하네요. 아직 이른 나이같은 이십대인데 말이죠. 나름 능력자라 이렇게 빨리하나 싶기도하고요. 신부대기실에서 만난 알흠다운 신부님 반갑더라고요. 신부 대기실 진짜 이뿌죠. 제대로 못봤지만 저게다 생화인거같은, 새신랑, 진짜 꼬마신랑 느낌나네요. 아주 푸릇푸릇합니다 ㅋㅋ 조카야 정말 축해해!!^^ 행복하게 잘살길 바랄게~^^ 홀 내부도 이쁜 생화들로,조화도 약간있지만요. 넘 로맨틱하더라고용. 여기저기 꽃으로 가득한 홀이네요. 꽃길만 걷길~~~~^^!! 양쪽으로 초가 켜져있고요. 괜히 제가 긴장되네요. 신랑 입장. 신부는 혼자 들어와서 신랑이 마중오더라고요. 동영상이 있는데 얼굴이 너무 나와서요. 요즘 대세인가, 신부아버지와 함께 안들어오고요. 저도 신부아버지가 함께 들어오는 진짜의미를 알고는 좀그렇던데 그래서였나싶기도했어요. 부모님께서 성혼선언문과 축언등을 해주시네요. 친구의 축하송과 신랑의 프로포즈송이 멋지더라고요.오~~ 노래 잘하는데?!! 축하속에 퇴장 하

특별한 맛 울진군 북면 미가(F. 참치. 연어. 활어 전문점) [내부링크]

남편이 누구 좀 만나고 온다고, 늦는 다해서요. 요 며칠 계속 그러길래 입이 좀 나왔어요. 그런데 오는 손에 들려져 있는 맛있는 거 보고서 마음이 사르르까지는 아니지만 눅눅하게 녹았습니다. ㅋㅋ 뭔데? 하며 뾰루퉁해서 열어봤는데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참치회 가 들어있네요. 몇달전에 새로 오픈한 식당인데요. 근처에 있는데 아직 못가봤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푹 익은 신 김치 씻은 거랑 생강 절임, 작은 고추절임, 무순이, 파식초 절임 등 먹을게 꽤 있더라고요. 고구마랑 새우튀김도 있던데 요건 애들이 먹었어요. 다시 보니 먹고 싶네요. 김도 들어있어서 요렇게 싸먹으라는 남편. "자! 먹어보겠습니다.^^" 참치 회는 냉동 회인 거 같았어요. 요렇게 해서 먹으니 딱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네요. 고추냉이에 찍어서 덕분에 잘 먹었네요. 애들이 별로 안좋아해서 다 제 차지였습니다.ㅋㅋ 남편의 지인분이 오랜만에 만나서 사 주셨다고 그래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네요. 미가 경상북도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 '생존의 W 이론 '이면우 지음 [내부링크]

인정리뷰부터 시작할게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과 여러분! 도서관에서 약간은 오래된듯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남기고 싶은 구절을 표시해 둔 곳을 타이핑하다 보니.. '이러지 말자' 하면서도 꽤 많이 적게 되었네요. 일단 글이 깁니다. 양해 바랍니다. (바쁘신 분들은 Keep 해주세요^^) '생존의 w 이론' 약간은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 책 제목입니다. 작가 이면우 님은 서울대학교 산업 공학교 교수 시고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인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1970년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창설한 후, 지금까지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50건의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허 수가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사실 서울대 나오신 분이 애들에게 공부 강요하지 말라고 하니까 갸우뚱하기는 했습니다. 저도 편견이 생기네요. 그나저나 이 책이 출판될 당시가 2004~5년인데요. 벌써 16,17년 전에 쓰신 글이라고 하니 미래를 보는 눈이 대단하시다 싶었어요. 특히 요즘 대세인

영덕군 벌영리 메타세 콰이어 숲길, 올란도 차안에서 간단 차박 체험 하기c [내부링크]

지난번부터 남편이 가자고 했던 곳인데요. 어인 일로 두 아들이 따라나선다 해서 가족들과 오랫만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사실은 게임 두 시간과 협상을 했어요) #영덕가볼만한곳 #영덕메타세콰이어 #메타세콰이어숲길 #벌영리메타세콰이어 #영덕힐링할만한곳 영덕에도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더라고요. '메타세콰이어' 이름이 늘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저란 여자 '메타세콰이어숲에많은 나무' 를 검색하는 허당녀네요. 나무이름입니다.(혹시나 저랑 비슷한 분 계실까봐요.ㅋㅋ) 울진군 북면 출발 기준 한 시간 남짓 걸렸어요. 그럼요~~ 내가 가지고 온 쓰레기는 다시 가지고 가야지요. 아름답게 자연을 가꿉시다. 주인백. 주인백을 보니 사유지 땅인가 봐요? 이런 아름다운 곳을 개방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와!! 좋다. 쭉쭉 뻗은 나무 길이 무엇? 저는 담양처럼 길로 이어진 줄 알았는데요. 이곳은 사방으로 길이 있더라고요. 힐링~~힐링 이웃님들 눈으로 힐링해 보세요^^ 남자 셋도 왠지 더 길쭉한 느낌입니다.

울진읍 성류길 정말 맛있는 크림 부자 생크림 빵, 팥 크림빵 소개해요. [내부링크]

이웃님들. 제가요. 영덕 풍력발전 단지 다녀온 리뷰를 적고 있는데요. 오후 야간 모드로 휴대폰이 바뀌면서 썼던 글이 싹! 날아갔어요. 멱살 잡고 싶다. 휴대폰 멱살은 어딘가요? 그래서 그냥 기운 빠졌지 뭐예요! 안 그래도 이 시간이 힘든데 말이죠. 세상 억울! 중간에 저장 버튼을 눌렀어야 했어요. 이웃님들도 꼭 글쓰기 중간 중간, 저장 버튼 꼭 누르세요. 여하튼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 울진 성류길 빵 리뷰를 해볼게요. 영덕 풍력은 다음번으로 미뤄야겠네요. 어제 울진에 나갔다가 성류길 제과점을 들러 빵을 사 왔어요. 요기 크림빵 진짜 애정 하거든요. 꼬숩꼬숩~ 정말 맛있어요. 커피외 다른것도 마실수있는 제과점 겸 카페에요. 전에 포스팅한 게 있어서 자세한 건 여기 보시고요. 그때는 블로그 초기 단계라 댓글도 없네요. ᄏᄏ #울진성류길 #울진생크림빵 #팥크림빵 #맛있는동네빵집 울진인생맛집 #울진성류길 오늘 소개할곳은 울진의 명물인 성류굴 길 따라 또하나의 명물 제과점이다. 가게 이름

사랑스러운 치즈냥 길고양이 입양한 친구네 아기 고양이 만난 날 [내부링크]

오랜만에 친구 집에서 캔맥주 한 잔. 그 댁 남편 야근에 (괜히 지송;;) 잠시 만나 필라이트 한잔했네요. 이제는 술도 안 먹히는지 작은 캔 하나 먹고 끝이네요! 얼마 전에 친구네는 고양이를 입양했어요. 근무지 근처 길냥이가 낳은 아기냥이들인데요. 사연이 있는지 세마리인덕 한마리씩 맡기로 했다더라고요. 너무 부럽고요. 저도 살짝 고민하는 사이 다른분이 확정하셔서요. 우엥~~ 나만 없어 고양이 ㅠㅠ 아직 새끼 고양인데 보러 오라고 해서 냉큼 달려갔지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려고요. 진짜 액체냥이라 불릴만하게 뼈가 없는지 여리여리해요. 저도 오글거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고양이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엄마야~ 어떡해 어떡해!! 우앙~~어떡해! 귀여워!! 없는 콧소리 방언 터지는 ㅡㅡ;; 하고 유난을 떨게 되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아기 새끼 고양이 이름은 홍이래요. 여기 가족분들 성이 홍씨거든요ㅋㅋ 게다가 여자아이라서 홍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같이 놀러 온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가

'모두 다 꽃이야' 가사가 너무나 예뻐요.어린이 국악 동요 추천해요. [내부링크]

국악동요인데요. 아가 목소리가 너무 예쁘네요. 애들 초등학교 발표회에서 처음 들었는데요. 너무 귀여운 가사네요. 아가 목소리도 맑아서 힐링되어요.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어린이 국악도 좋은게 참 많더라고요. 우리는 모두 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어여삐 봐주세요. 가사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오늘 포스팅한 글이 순식간에 또 날아갔어요. 그래서 간단히

아침에 보고 찐 감동한 자기 동기부여 영상 공유해요!! [내부링크]

왜 이영상을 보며 눈물이 날까. 한가로운 토요일 아침 나는 이 영상을 보고, 감동의 눈물이 났다. 남편이 찍은 울진읍 연호정의 아름다운 연꽃 아마 내가, 스스로가 부끄러워서일수 있다. 나는 삶에 있어 얼마나 많은 핑계를 대고 있던가. 나는 주어진 삶에 감사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불평불만을 하고 살았던가. 강력한 동기부여 영상이기도 하다. 혹자는 그저 저사람의 특징으로 눈에 띄어서라고 할수도 있겠다. 그는 늘 자기 하소연으로 지내다가 어느날 좀비분장에 좋아요나 팬으로 인기를 얻은게 아니다. 그는 보디빌더, 레슬링 선수 등을 해냈다. 미안하지만 그가 표현하는 감자같은 팔과 몸을 가지고 말이다. 그것도 일반인과 레슬링을 벌인다.그의 몸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의 목소리에서 에너지가 느껴진다. 자신감과 긍정적 에너지가 넘쳐 흐름이 느껴진다. 한밤의 울진 북면 붉은 달 (Red moon ) 나는 멀쩡한 몸으로 얼마나 많은 핑계를 대며 살았나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요즘 동기

강릉 유명 맛집 동화 가든 짬뽕순두부 내돈내산 솔직후기와 강릉 빵 다방 인절미빵 후기 [내부링크]

원조 짬순.안송자 청국장으로도 유명한가 봐요. 주말 일요일, 아이들과 또 나섰네요. 게임 ! 으로 또 협의를, 게임 더 활성화시키는 장본인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저는 코로나19 2차 접종한지 4일째라, 조금 조심스러운데, 저만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아무도 신경안씀ㅎㅎ) 첫날, 둘째날 진짜 누구한테 흠씬 맞은 것처럼 아팠네요.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가 절로 나더라고요. 약을 먹어도 덜할 뿐이지 안 아픈 건 아니더라고요. 흑흑~~ 자! 다시 동화가든 얘기로 돌아와서 순두부 먹기 위한 순서입니다. * 2번 보시면 번호표 뽑고 메뉴 미리 선택하는게 있는데요. 미리 해놓으면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지 않아도 주문한 메뉴가 얼른 나오더라고요. 1. 매장 안 대기표 뽑기 2. 매장 밖 대기실 메뉴 선택 후 용지 받기 3. 주문서 + 대기번호 대기해 주세요. * QR코드 꼭 필수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 모양이네요. 사인이 많아요. 입구 쪽에 가서 번호표를 뽑았어요. 사람 대 to the 박

연근조림 아삭하고 새콤달콤하게 만드는 나만의 꿀팁 공개하기! [내부링크]

'제목 참 가증스럽다' (어그로 끌기 주의) 여러분 사실 꿀팁 아니에요.ㅎㅎ 그저 저만의 소소한 방법이긴 해도요. 근데 뭐 제게는 소소해도 초보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드는 생각이 '다나까' 에서 벗어나면 어떨까 하는 맘이 듭니다. '~를 했습니다'를 하다 보니, 뭔가 의미 전달이 덜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일기체가 편한 것 같기도 해요. 오늘, 애들이 학교를 못 갔어요. 어제 대관령에 바람 쏘이러 갔다가 너무 심한 게 쏘였는지 기침하고, 목 붓고 으허허;; 저의 하루 패턴이 깨지는 느낌에 애들에게 괜히 또 큰소리 내게 되네요. 시무룩~ 2차 접종 핑계로 운동 안 한지도 며칠 되니 답답해요. 그냥 무조건 나가 걸으면 되는데 무기력한 오늘입니다. 답답할 때는 무념무상하기 딱 좋은 것이 청소라죠. 밀려있는 빨래들을 세탁하고, 널고, 또 세탁했어요. 햇빛이 좋아서 딱이었네요. 애들 덩치가 커지니 금새 빨래양이 산더미네요. 오랜만에 세탁기 왼쪽 아

덕구 온천 옆, 응봉산에 있는 원탕에 다녀왔어요.랜선 가을여행 함께 해요.c [내부링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하지만 기분 좋은 가을 날씨네요. 오늘은 지난주에 덕구온천 근처에 있는 응봉산 그 안에 원탕이라는 곳까지 다녀왔어요. 수요일마다 그곳에 가거든요. 산안에서 전화가 안 터져 매번 폰을 놔두고 갔는데요. 가을이라 그런지 이웃님들께 가을 풍경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웃님들!! 참고로 사진이 무척 많아요. 온라인으로라도 가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저와 함께 따라와 보실래요? 따라와~~~ 따라와~~(오나미님 ver.) 주차장은 아주 넉넉하게 넓고 잘되어 있어요. 근처에 화장실, CU 편의점등이 있습니다. 입구에 산불 감시 초소입니다. 응봉산 등산로를 입구에 있는데요. 들어가는 사람들 출입자 목록 작성하는데 일찍 가면 목록이 안 나와 있더라고요. 바로 1교량 시작인데요. 제 1 교량을 찍는 걸 깜빡했네요. 원탕까지 1 교량에서 12 교량까지 있습니다. 중간에 찍는다고 찍었는데 한 번씩 빠트렸다 하고요. 7교량이던가.. 왕복 1시간 반 정도

우아하게 살기 어렵네 ㅎㅎ 그 와중에 빨간 맛 잔멸치 볶음 레시피 그리고 처절한 애드포스트 수익 공개 ㅠ [내부링크]

#매순간흔들려도우아하게 #독서의계절 #오후의어스름함이좋아 오후 어스름할 때. 불 켜지 않아도 은은하게 감도는 때 독서하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매 순간 흔들려도 우아하게' 라는 책을 보고 있다. 여성의 삶, 그럼에도 허리 꼿꼿이 세우고 지키고 싶은 우아함에 대하여.. 어느 식당에 가니 빨갛게 잔멸치 볶음을 하셔서 비법을 물어봤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내 양념대로, 사실 기억이 안 난다.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메모는 필수다. #잔멸치볶음레시피 #더맛있게하고싶다 #빨간고추장간장맛 #짭조름한집반찬 맛깔스럽게 담아 찍고 싶은데, 쉽지 않군. 간단 레시피! 간장, 고추장, 다진 마늘, 설탕 조금, 생강가루 조금 넣고 살짝 끓인 후 불 끄고 마른 팬에 볶은 멸치를 버무려 주면 끝! 마지막에 물엿, 참기름, 깨로 마무리하자. (간장은 조금만 넣자 소태 주의! 근데 '소태' 는 원래 쓰다는 뜻이래요. 경상도에서 쓰길래 저도 적었다가 찾아봤네요.) 출처 : 국립국어원 #

인생의 아름다운 한때라는 뜻의 화양연화 양조위, 장만옥 주연, 이 영화가 말하고 싶은 화양연화의 의미는? [내부링크]

화양연화 뜻 화양연화에 한자는 꽃 화+ 모양 양+ 해 연 (년) + 빛날 화= 화양연화로, 주로 20세 전후에 꽃처럼 아름다운 청춘 시절을 말하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소중했던 시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봤던 영화 화양연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bs에서 하는 영화인데요. 좀 늦은 시간에 하는지라 졸리기도 하지만 명작을 많이 보여주더라고요. 화양연화 감독 왕가위 출연 양조위, 장만옥 개봉 2000.10.21. / 2013.11.28. 재개봉 / 2020.12.24. 재개봉 줄거리는 요기 링크된 거 누르시면 잘 나와 있어요. 주연은 양조위, 장만옥이네요. 중국의 대표적인 배우들이죠. 개봉은 2000년 10월 21일. 무려 21년 전이라니 ㅠㅠ 2000년이면 제가 스물하고 둘인가요. 아아.. 스물둘, 나에게도 그런 나이가 있었군요. 이 영화에서처럼 꽃처럼 이쁠 때네요. 2002년 월드컵의 붉은 악마 티셔츠에 뿔 머리띠, 페이스 페인팅

어퍼메이션!! 성공 비밀, 긍정 확언, 감사, 꿈은 이루어진다. [내부링크]

무척 좋은 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왔다. 요즘 나는 생각이 참 많은데, 가끔 시간 날 때 들여다보는 영상에서 종종 헉! 소리가 날 때가 있다. 유튜브 채널 : 성공비밀 11월 3일 오늘의 뒷산길, 가을이 이만큼이나, 가까이 왔다. 무척 아름다운 계절이다 우리는 과거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굴레인 것이다.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이들이 어제와 같은 생각의 회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은 패턴으로 음식을 먹고, 다투는 방식도, 공부하는 방식도, 가는 곳도 일정한 패턴으로 움직인다. 과거에 한일, 그게 좋든 싫든 익숙하기 때문이다.그 익숙함이 불편해도 편하다고 뇌는 착각한다. 중요한 건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일도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수정하지 않기에 같은 일들이 데자뷰처럼 반복되는 것이다. Paola, 출처 OGQ 한마디로 저항을 이기고 고칠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보통 사람들의 90%는 어제 한 생각을 또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무언가

진짜! 남편은 남의 편일까? [내부링크]

Are you crazy !? timothycdykes, 출처 Unsplash 어제 그런 글을 올리고도, 나름 굳은 다짐도 했건만.. 어퍼메이션!! 성공 비밀, 긍정 확언, 감사, 꿈은 이루어진다. 무척 좋은 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왔다. 요즘 나는 생각이 참 많은데, 가끔 시간 날 때 들여다보는 영상에서... m.blog.naver.com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나란사람의 한계 확인중.. 어휴, 나란 사람.. 아직 멀었다.ㅠㅠ zacharykadolph, 출처 Unsplash 오늘 아침에 눈뜨니 8시다 OMG! 어제 글에서도 일찍 일어나자고 당부했건만 이웃님 글 중에 '안다'는 것과 '한다'라는 것의 차이는 엄청 큰 것이라고 했다!! 알면 뭐 하나! 실천이 안되고 있으니 허공에 뜬구름 잡는 격이다. 어제 저녁의 일이다. 남편은 집에 사람 초대하는 걸 좋아한다. 이래저래 하니 집에서 한잔하고 싶으시단다. 코로나 접종도 다했겠다. 위드 코로나네 어쩌네, 식당 못 가는 사람도 있고,

아침에 쉐보레 올란도 차량 시동이 안 걸릴 때. 엔진 표시 등 황당 에피소드, 주차할 때 늘 점검하자.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를 갖자. [내부링크]

에피소드 1은 아래에 글 남기기로 하고 (읽싶읽=읽고싶은분들만 읽으세요) '성급하면 보이지 않는 것들' 암튼 아침에 늦은 데다가 차로 데려다줘야 하는 큰 아이를 결국 못 데려다주고 혼자 걸어가게 했다. 두 선생님께 아이가 안 온다고 연락 오고!! 찍어놓은 사진이라고는 남편 보내준다고 이것뿐이다. 차에 수도꼭지 모양이 뜬것이다.ㅠㅠ 왜 시동이 안 걸리지? 왜 브레이크는 뻑뻑하게 안 넘어가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만약 핸드 브레이크까지 내려간 상황이면 정면 돌진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결혼 전 벌써 20 여년전인가.. 친구들과 남해 독일마을을 간 적이 있다. 언덕에 차를 주차했는데 시동 걸자마자 차가 내리막길을 그냥 슬슬 내려간다. 핸드브레이크를 안 올리고 주차한 것이다. 운전면허는 있으나 본인 차가 아닌 친구의 친구 소유였고 미숙한 운전자인 그 친구는 뭐가 원인인지도 모른 채 앞차와 그 앞차를 두 세대 박은 뒤 멈춘 것이다. 운전은 하나도 모르던 뒷자석에 앉은 나와 내 친구, 그리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김현수 지음 [내부링크]

요즘 아이들 너무 고생스럽다. 고생의 재발견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 김현수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19.04.08. 제목 :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 김현수 지음 출판 해냄 출판사 발매 2019.04.08 독서일 2021. 10월 말 인정 리뷰 : 오늘은 눈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린다. 이것도 접종 부작용인가? 싶게 입안도 헐고,,좀 힘든 하루지만, 읽은 책들의 포스팅이 많이 밀려있다. 그래도 꼭 전해주고 싶은 책들이라 올려본다. 이 책의 구절마다 절로 탄식이 나온다. 나는 내 아이에 대해, 요즘 아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천석 선생님 서평대로 부끄러웠다. 그저 중2병이라고 외계인 취급만 했으니까 말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은 꼭 한 번!! 시간 내서라도 한번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부모 교육서라고 해도 무방한 만큼, 깊이 있는 책이다. 사춘기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적극 추천해 본다. 저자 김현수 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초, 중, 고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곽아람 지음 [내부링크]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모멸에 품위로 응수하는 책 읽기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양장본 HardCover) 저자 곽아람 출판 이봄 발매 2021.06.10. 저자 곽아람 출판 이 봄 발매 2021.06.10. 독서일 2021. 11월 초 표지 그림 우지현 (안갯속으로 Into the Mist. 2020. 캔버스에 유채) 지은이 곽아람 씨는 남강변의 소도시에서 자랐다(진주). 물가에서 책을 읽으며 폭우에 강물이 넘치지 않도록 책으로 자신만의 둑을 쌓았다. 그렇게 읽기를 거듭하다 보니 어느새 책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외부와의 소통 창구이자 도피처였던 책은 2021년 <조선일보> 최초의 여성 출판팀장인 곽아람을 만들어냈다. 어리고 연약했던 시절을 잊지 않고, 유년기의 자신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서울대 고고 미술사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과 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정 리뷰 : 표지가 너무 예뻐서 고른 책이다.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서 꽤나 묵직하고, 단정해 보이

가슴 저미도록 아름다운 노을, 그리고 일상 생각'들 { 인생이라는 선물}  [내부링크]

(몇일 전) 오랜만에 큰애를 데리러 가는 길이다. 노을이 지는 5시 무렵. 제법 날이 쌀쌀하다. 오랜만에 데리러 가는 이유는 '미안해서'이다. 아마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렸던 날이었을 것이다. 내내 마음에 걸려서 내마음 편하자고 안하던짓 하러 간다. 해가 짧아서인지 벌써 노을이 지고 있다. 세상에~~ 코랄빛 노을이 내 맘을 사로잡았다. 폰 거치대에 끼워진 상태로 그냥 찍었다. 찰칵~찰칵만 누르길 여러 번. 초점이 맞든 안 맞든 눌러본다. 아름다운 노을에 넋을 잃었다. 아이를 데리러 가는 건 참 오랜만이었다. 초등학교 때는 검도학원차가 등하교를 시켜주다가 코로나가 터지며 하교만, 중학교 가 서는 그마저도 그만두고 꽤 먼 곳인데 등교는 내가, 하굣길은 알아서 오라고 했다. 중학교 앞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나에게는) 이색적이다. 차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었다. 다들 아이 데리러 온 것인가? 가끔 아이가 "다른 엄마들은 데리려 오던데.."라며 아쉬움을 표할 때가 있었다. 나는 "걸어오던 친구들

명견만리 1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내부링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회를 말하다.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KBS 명견만리 명견만리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진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6.06.07. 명견만리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진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6.06.07. 독서일 2021. 11월 초 익숙한 현실을 벗어나 과감히 상상하라. 호기심 격차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갈등을 관리할 줄 아는 능력을 가졌는가 정치 시스템을 앞서버린 시민들의 상상력 제3연령기, 새로운 생애 지도란 무엇인가 자영업자들의 존재는 왜 그토록 중요한가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 인정 리뷰: 명견만리가 익숙하다 했더니, KBS 프로그램으로 방영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소개된 글이지만, 미래를 조금 더 내다볼수 있는 혜안을 볼수 있는 책이랄까요? 명견만리 뜻 혹시 아세요? 한마디로 멀리 본다는 것이죠. 지금에서 만 리 밖의 일을 환하게 살펴 알고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정치와, 경제

시간의 동시성에 대해, 이미 그 일은 이루어졌다고 믿고 그대로 그 기분을 느껴라!! 시크릿의 힘! [내부링크]

하루에 한 번 수필이나 에세이를 쓰기로 했다. 언제인지 나도 모르게 쓰기로 했나 보다. pc버전으로 보니 챌린지 보드에 동그라미 한 개 와 거의 x 표가 되어있다. 벌써 며칠이 지난 터라 후다닥 하나씩 올려보는 걸로, 요즘 나는 책을 줄기차게 보고 있다. 예전에는 한 권을 다 읽고 다음 책을 읽었다면 이번엔 이 책, 저책을 돌아가며 읽고 있다. 리뷰할 책도 있고 해서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다. 그러다가 그냥 아무 페이지나 열어보는 책이 또 한 권 있다. 혹자는 몇백 번을 읽었다는 '시크릿'이란 책이다. 새삼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시간의 동시성'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런데 여러 번 들어봐도, 예를 들어 영화 인터스텔라를 비유하며 들어도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흥미롭다. 알고 싶다. 저번에 양자물리학에 대해서나 왓칭이란 책에서도 같은 내용이 언급된 설명이 있었는데 십분의 일이나 이해했을까. 어렵다. 그래도 흥미롭다. 그러니까 4차원의 세계는 여

명견만리 2 수포자를 버리고 탐구하고 즐겨 찾는 수학자, 과학자를 키워내자. [내부링크]

명견만리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진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6.06.07. 독서일 2021. 11월 초 명견만리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진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6.09.21. 인정 리뷰 어제에 이어 기억에 남는 문구를 남겨본다. 명견만리의 뜻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시간의 동시성처럼 내가 지금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앞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으니까 새삼 더 열심히 살고 싶어진다. 짧기도, 길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을 쫓아가기보다, 따라오게 하고 싶다. 과학. 수학은 누가 포기하게 했던가? 새삼 나이 들며 과학, 수학이 재밌게 느껴진다. 우리나라 즉, 한국 사람들의 두뇌는 무척 좋다고 한다. 그 좋은 머리, 인재들을 사회나 정부, 가정에서 적극 장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책이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로 토론하면서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음을, 경제만 선진국이 아닌 교육의 선진국도 엇비슷하게는 따라와야지 않을까, 누구 탓을 하는 건 의미 없다.

가을의 전설 ost , 초보 피아노 연주, 주린이 얘기, 시크릿 감사 목록 적어보기. [내부링크]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 중에서) 가을은 가을이다. 나무도 옷을 갈아입고, 하늘도 파랗다. 파랗다 못해 시리다. 그래서 이런 날은 주절주절할 말이 많은가 보다. 오늘도 굿모닝!! 뒷산을 오르며, 또 주식 창을 열어본다. 주식을 시작은 했으나, 몇개월차 주린이다. 늘 거기서 거기인듯한데, 그래도 자꾸 보게 된다. 이건 아닌듯, 꾸준히 적립하는게 나은데, 몽땅 사두고, 감 떨어지길 바라는 나는 단타쟁이던가. 예전에는 성당 공부 카톡 방에 신부님들이 올려주시는 묵상 글도 보며 걸었는데, 자꾸 폰만 보다가 넘어질 뻔한 적도 여러 번. 그래도 묵상글도 한번씩 들여다봐야지. 잘하지는 못하지만 주식에서도 인생처럼 배울 점이 많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는 소리가 진리인 것은 과한 욕심부리지 말라는 뜻이겠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얘기는 이미 사고자 하는 주식이 날개 돋듯 잘나가 보일 때 불나방처럼 붙지 말라는 뜻이겠지. 뉴스에 나온 거라면 조명이 꺼질 때라는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자전 에세이) [내부링크]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자전 에세이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저자 유미 호건 출판 봄이아트북스 발매 2021.09.30.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저자 유미 호건 출판 봄이 아트북스 발매 2021.09.30. 독서일 2021. 11월 초 인정 리뷰 : 제목부터가 감미로운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의 책을 읽었다. 사실 이런 내용인줄 모르고 제목만으로 따뜻한 요즘(?) 위로 에세이 형식이지 않을까 짐작했었다. 그런데 그런 책은 아니었다.오히려 변화를 유연히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어떤 한사람에 대한 자서전 에세이 였다. 이 책은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지사에 당선된 래리 호건의 배우자, 유미 호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112년 만에 최초로 한인 퍼스트레이디가 당선된 것이다. 2016년 암 완치 판정을 받고 기자 회견을 연 래리 호건 주지사. 왼쪽에 첫째 딸 킴 가족, 오른쪽에 둘째 딸 제이미 가족과 유미 호건 여사가 함께 했다. 출처 : 여성 동아

오늘 하루도 내 인생 아름답게 빛나라 반짝반짝! 감사와시크릿 100일 챌린지 [내부링크]

오늘은 덕구온천 원탕 다녀오는 날이다. 수요일이면 이른 아침 아이를 데려다주고 지인과 만나 원탕을 간다. 낙엽이 꽤 많이 떨어져 수북한 길을 걸었다. 몇 안 남은 나뭇잎들이 가지에 휑한 자리를 채워주고 있었다. 사실, 오늘은 원탕 가는 게 내키지 않았지만 나서본다. 다른 지역은 비가 일주일 내내 온다고 하는데 이곳은 흐리기도 하지만 비는 가끔 뿌리고 오늘은 쾌청한 가을 날씨다. 미세먼지다 뭐다 하는데 울진은 육지의 섬이던가, 쾌청하고 맑은 가을을 볼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막상 에세이적인 글을 쓰려 하면 무슨 말을 써야 하나, 오늘은 패스할까 하는 마음도 생긴다. 그런데 그저 슴슴히 적다 보면 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적게 되는 게 신기하다. 그저 일기 쓰듯이 기록해 본다. 포인트는 감사와 시크릿이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두 시간 남짓 다녀오면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말이다. 가게를 하는 지인분이 바쁠 때는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 지인 가게

「버거킹」 기네스 와퍼를 먹어봤어요. 햄버거 그리고 맥주의 조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오늘도 쌀쌀하네요. 따뜻하고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버거킹의 햄버거 기네스 와퍼 먹어본 후기를 남겨 볼게요. 포항 결혼식에 다녀온 남편의 손에 햄버거를 들려있더라고요. 오호~ 자기야!! 격하게 환영해!! 먹을 것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네요.ㅋㅋ #기네스와퍼버거 #기네스뜻 #기네스와퍼재료 #버거킹추천메뉴 저희가 츄라이해 본 버거는 기네스 와퍼 버거네요. 기네스와퍼 뜻 : 기네스 맥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네스가 첨가된 블랙번과 기네스 바비큐 소스가 들어간 와퍼. 이름은 기네스 와퍼이지만 기네스 맥주가 들어갔다기보다는 바비큐 소스가 들어간 와퍼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출처 나무위키 출처 : 티스토리 기네스라는 뜻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기네스 뜻 :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의 이름인데 이는 아서 기네스(Arthur Guinness)라는, 아일랜드 출신 기네스 흑맥주 브랜드의 창시자 성을 따랐다고 합니다. 도대

이상한 정상가족 김희경 지음 [내부링크]

인정리뷰 : 정말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 재밌는 가족 얘기인가 하고 집어 들었던 책이다. 친환경 재질, 즉 재활용지로 만든듯한 종이 느낌이었는데..내용은 정말 누구보다 알차다는 걸 읽는 내내 느꼈다. 기억에 남는 문구가 이토록 많단 말인가? 아니면 요약을 못하는것인가. 주관적 내입장에서 전자다. 전해주고 싶은 양이 많지만 읽어보시는걸 추천 드린다. '이상한데' 정상가족이라는 범위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정상가족이라고 부르는.. 그 '정상적'인 '가족'의 테두리가 매우 견고해서 누군가 한마디 했다가는 '칼'맞을 것 같은.. 예민하고도 어려운 주제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이상한데 정상이라고 범주를 잡아놓은 틀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보통 어떤 범죄 뉴스에서의 댓글을 유심히 보면 사형제 부활해야 한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느냐 하며 돌팔매질을 한다. 그래서 '처벌이 좀더 강해져야하다'고 말하면 거기에 대응하는 댓글들을 본다. '만약 너희 가족이 그랬

시크릿, 감사 100일 챌린지 빼빼로 데이, 그리고 자아성찰c, 부정어를 처리하지 않는 끌어당김의 법칙의 원리 [내부링크]

오늘도 오후에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작은 아들이 퇴근 아니 학교 마치고 와서 내게 내미는 크런치 빼빼로다. #크런치빼빼로 #아들이사준빼빼로자랑하기 일본 잔재다 뭐다 말은 많지만, 시크한 아들내미가 사주는 빼빼로는 달콤하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크런치라니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 써준 사랑꾼이다 "어머나~~ 빼빼로 사주니 엄마 기분이 너무 좋은데? 용돈도 얼마 안 되는데 어떻게 사 왔어. 고마워 잘 먹을게."라고 하고 대견해서 뽀뽀도 해주고 눈맞춤도 해본다^^ 저녁 먹고 디저트로 꺼내 먹는 크런치 빼빼로! 달다~달아~~~^^ 오늘도 아침에 뒷산 산책길에 나서본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지만, 왠지 안 다녀오면 할 일을 안 한 것 같은 허전함이 든다. 바람은 부는 데 연약하고 여린 들국화가 마치 오들거리며 떠는 듯 흔들린다. 쭈그려앉아 이쪽 저쪽에서 찍어본다. 완연한 가을, 이제 잎도 얼마 남지 않았다. 흐린 건 아닌데 그림자가 많이 지는 아침이다. 태양빛이 가을과 어우

시크릿과 감사, c 백일 챌린지 청소 봉사로 꽉 채운 하루~~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에 뒷산에 못 가고 오후에 갔다. 아침에 남편이 아이를 데려다줘서 오랜만에 나는 집안 청소를 했다. 매일 청소는 실리콘 빗자루 정도 하는데 그마져 안할때도 있다. 진짜 로봇청소기 하나 들이고 싶을 만큼 먼지와 머리카락은 어째 이리 많은 지 말이다. 이곳은 무채가 맛남^^ 청소를 하다 보니 세 시간이나 지나있었다. 남편이 반차 휴가를 써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이 동네의 핫한 돈가스집, 나곡 식당의 치즈돈가스는 못 참지!^^; 이 식당에서의 특식 치즈돈가스, 일반 돈가스도 맛있다. 이번 주만 두 번을 먹음 ㅋㅋ 찍먹 안 해도 치즈의 고소함이 좋다. 그래도 청소 말끔히 하고 나서 밥 먹으니까 꿀맛이다. 오늘 성당에 청소가 있었다. 낙엽 쓸어 담기, 잡초뽑기 등등, 낙엽이 이렇게 많았나,성당이 이렇게 넓었나. 가을 낙엽은 감성이라 생각했는데 힘드러~~~ '낙엽을 꼭 쓸어야 하나?' 이러면서 슬쩍 안 가려던 마음도 들었는데 남편에게도 소식이 갔나 보다. 한 삼십분이면 될 줄 알았

바람 쐬기 좋은 영덕해맞이 공원 근처 영덕 풍력 단지를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주말여행 #영덕해맞이공원 #영덕풍력단지 지난번에 날려먹은 영덕풍력 단지 다녀온 리뷰를 해볼까 한다. 막상 쓰려니 사진으로 봐야 할 포스팅이다. 별건 없고 이게 다~기 때문이다^^, 포스팅이 허전해서 바람개비 관련 노래를 하나 넣을까 검색하다가 보니 임형주님의 천개의 바람이 뜬다. 너무도 가슴아픈, 노래. 세월호 아이들이 떠오른다. 나의 아이들이 점차 커갈수록 더욱 와닿고 가슴아픈, 그 가족분들 심정은 오죽할까.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그곳에서는 무섭지 않고 행복하길..cc 들으며 포스팅 보셔도 좋을듯 하다.^^ 영덕 메타쇄콰이어를 갔다가 근처에 있다 해서 갔다. 애들은 차에 있겠다 해서 우리 부부만 주변을 둘러봤다. 바람개비가 점점 많아진다. 같은 듯 다른 사진들 차에서 찍다 보니 이렇다. 별게 있겠어 했는데, 웬걸 너무나 예쁜 공원이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내려보니 높은 언덕배기에 지어져서인지 바다도 한눈에 보여 좋았다. 사람 크기와 프로펠러 같은 바람개비를 보

종로 광장시장 바삭하고 두툼한 순희네 빈대떡 먹어본 후기 [내부링크]

순희네 빈대떡 02 2264 7774 02 2264 5057 http://빈대떡.com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편이 개인적인 일로 서울 다녀오는길에 사온 빈대떡입니다. 늦어서 다음날 아침에 먹어봤어요. 종로 5가에 광장시장이라고 있는데 줄이 꽤 길게 있어서 맛집인가 싶어 기다린 모양입니다. 남편은 식도락가라서 맛있는거 찾아다니는거 좋아해요. 그러다 내려오는 버스 까지 놓치고 ㅎㅎ 서울에서 또 몇시간 기다렸다 집으로 겨우 돌아왔네요. 울진살다 서울가면 얼마나 볼거리가 많을까요? 상상이 되서 웃음나네요. cc 다시 데워서 먹어봅니다. 어때요, 바삭해보이나요? 하나짜리는 고기 완자전 2,000 원 반쪽짜리 하나는 녹두 빈대떡이네요. 4,000 원 가격 착하네요. 울진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과 비주얼이네요. 두툼하고, 바삭해요. 고기완자, 고기듬뿍이네요. 녹두 빈대떡도 팽이버섯과 양배추등이 들어있는것 같아요. 바삭하고 겉바속초느낌, 막걸리 자동 생각나네요.남은걸로 저녁에 먹어야겠어요^^ 양파

백일 챌린지 감사와 시크릿,, 부정적인 것에도 배울 수 있는 끌어당김의 법칙. [내부링크]

울진군 죽변면 해양 스카이 레일 죽변 승하차장. 후정해수욕장에 없음. 죽변 선셋 근처를 찾아.. 찾아갔는데 웬걸 보이시는가? 사람들이 너무 많음. 아들 둘이 겨우 설득해서 나왔건만, 주말에는 피하는 게 좋겠다. 온라인으로 예매할걸. 2시간 30을 기다려야한대서 패쓰! 근처 트럭에 파는 맛난 찹쌀호떡집에서 호떡이랑 어묵 먹으며 투덜대는 애들 맘 달래기 해본다. 근처에 항구에서 야외 전통혼례식도 있고, 각설이 타령의 공연도 보고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와 산책하기. 애들은 엄마 아빠랑 다니는 게 부끄럽단다. 그럴 나이인가? 이젠 서운하지도 않다 ㅎㅎ 어제 하루 안 나왔다고,, 가을이 더욱 느껴지는 기분이다. 낙엽이든 뭐든 오늘은 뭔들 안 이쁘랴~~^^ 역시 걷기가 좋다. 그런데 왜 혼자서는 안 나왔을까. 답답해했으면서 말이다. 노랑 초록이 섞인 길은 마치 봄의 만개한 개나리 같다. 개나리 같지 않냐며 수다만발^^ 높다란 담벼락도 찍어보고, 남편은 운동하려면 빨리 걸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라는 병 시모주 아키코 지음 김난주 옮김 [내부링크]

가장 가깝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든 우리 시대의 가족을 다시 생각하다. 가족은 어렵다. 사실은, 아무도 가족에 대해서 모른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라는 병 저자 시모주 아키코 출판 살림 발매 2015.07.20. 가족이라는 병 저자 시모주 아키코 출판 살림 발매 2015.07.20. 독서일 2021.11.11~14. 인정 리뷰 : surface, 출처 Unsplash 가족에 관련한 책을 두세 권 대출했다. 이런 류를 빌린 이유는 내가 받는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개념이 무언가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나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싶었기에 책을 빌려왔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게도 앞에서 읽었던 [이상한 정상가족]의 책과 내용이 거의 비슷한 것이다. 복사하고 붙여넣기인가. 다른 점이라 하면 작가가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는 점이다.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 일본, 어떤 군인의 딸로 태어나, 패전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화가 많이 나있는 작가, 멋지게 장군답게 자결이라도 하길 바랫을까?

오늘 하루도 다 불태웠어~ 시크릿과 감사 메모 미션 완료하기 [내부링크]

오늘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한 거 같은 기분이다. #레트로오락실 #고장택배보내기 레트로 오락실 택배 보내기 성당 은총 시장에서 받은 오락기계가 배터리를 넣어도 안된다. 얼마 하겠어하며 넘어가려니, 작은 애가 연락해 보라고, 주말인데도 통화돼서 착불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번거롭지만, 보냈다. 중고물품 올리기ㅡ애들 잠바를 당근에 올림. 그런데 주머니랑 그래서 수선 맡김. 둘째 잠바 수선하기(주머니) ㅡ3천 그냥 박음질만 8cm 정도 했는데, 바지 끈 수선 2천(고무줄이 말려들어가서, 근데 고무줄 빼고 신발 끈 같은 걸 넣어놓으심;;) 해피머니 쿠폰 당근에 올리기 큰애 동절기 춘추복 신청하기 7만 송금(학교로 보냄) 연금 입금, IRP 입금 (남편에게 주식 좋을 때 넣는다고 한소리 들었지만) 책 리뷰(가족이라는 병) 삼야 목장 포스팅하기 사진이 안 모여서 내일 포스팅하는 걸로 미리 적어 두기. 치과 다녀오기 이상 없음(스케일링) 완료. 치과는 언제 가도 무섭다. 나선 김에 들렀는데 잇몸이

[공유] 일방 1만명 만든 완벽 블로그 성장 노하우 전자책을 무료로 드립니다.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일방 1만명 만든 완벽 블로그 성장 노하우 전자책을 무료로 드립니다.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1. 11. 15. 23: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달만 무료로 전자책 배포하신데서공유해봐요. 블로그 1년차, 좀더 발전있고싶네요. 출처 일방 1만명 만든 완벽 블로그 성장 노하우 전자책을 무료로 드립니다. by 망고가치 본문을 불러올 수 없습니다. 원본 글이 삭제 되었거나 기타 이슈로 본문을 불러올 수 없습니다.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평창 대관령 삼양 목장 양 떼들 보러 왔어요~~ c [내부링크]

대관령 삼양 목장에 다녀왔어요~~ 남편이 예매했는데 입장료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물어보고 적어놓을게요. 사실 춥기도 하고, 지금 가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러다 저마다 또 못 갈 것 같아서요. 더 추워지기 전에 서둘러 다녀왔어요. #대관령 #삼양목장 #삼양라면 #삼양목장 #유기농우유 #삼양치즈 #삼양짱구과자 삼양 목장이 그 삼양라면의 원산지인 줄은 몰랐네요. 유전자조작을 거치지 않고 농약 등 합성첨가물을 쓰지 않는 목초를 먹인다고 하니.. 실제 기업 탐사 온 것처럼 믿음이 가네요. 저는 삼양라면만 먹는 사람인데.. 우유도 이렇게 보니 좋네요. 삼양 목장의 소들은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농약 등 합성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목초를 먹고 자랍니다. 고원의 맑은 공기, 청량한 바람, 건강한 풀들이 소를 행복하게 키우고 행복한 소는 우리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자연을 위하고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건강한 먹거리에 담았습니다. 삼양 목장 위에 사진 보고

청아한 가을하늘, 제로웨이스트, 시장에서 용기내, 내가 창조하는 세상, Life's good, 감사 시크릿 챌린지 [내부링크]

자주가는 시장에서 고등어 용기내 사오기 납작한 용기가 요럴때 쓸모있다. 단감,사과도 사고, 고등어도 두마리 샀다. #용기내 #시장에서생선용기내담아오기 #친환경 #노플라스틱 #노비닐 #제로웨이스트 세상에! 이렇게 이쁜 가을 하늘을 보았나. 너무 예쁜,하늘 필라테스 끝나고 옆구리에 요가매트 끼고서 우스운 자세로 찍은 하늘 그래도 너무 예쁘잖아, 천연빛의 다홍빛 단풍잎 나 사진 감각좀 있는듯 cc #마지막잎새 #가을이야기 마지막 찍은 사진은 여백미를 살려 더좋다. 가을이 가고있다.너무 아쉬움.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참 좋다. 이렇게 다양한 계절을 만나니까 말이다. #부구시장안 #일번지칼국수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맘카페에 올라오던 칼국수 집에 갔다.양이 혜자롭지만, 위생면이 좀 신경쓰이고 사장님 친절도는 별이 두개. 오죽하면 친절 울진의 구호가 많을 정도. 처음에 화나신줄 알았음.ㅋㅋ 칼국수맛도 쏘쏘하다.^^ 컴포즈 아메 커피에 장에서 파는 꽈배기와 도너츠 ㅠ (그니까 살이 안빠짐)

전 미국을 울린 행복한 실화 가족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영화를 소개해요 [내부링크]

전 미국을 울린 행복한 만남. moino007, 출처 Unsplash 블라인드 사이드 감독 존 리 행콕 출연 산드라 블록 개봉 2010.04.15.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요. 남편이 이거 감동적인 거라고 해서 봤는데요. 뭐라 할까 이성적이라고 할까, 외국인들의 차분한 마인드가 왠지 맘을 더 끌었던, 주연배우가 산드라 블록이었군요. 중년임에도 몸도 좋으시고 멋쟁이 같았어요. 블라인드 사이드 감독 존 리 행콕 출연 산드라 블록 개봉 2010.04.15. 줄거리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이제 그에겐 학교, 수업,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

마법과도 같은 시크릿의 힘. 감사합니다 챌린지 잔치국수 울진 북면 분식집 [내부링크]

꼬마 김밥집, 지인과 매주 수요일 응봉산 원탕까지 다녀오는날, 잘 다녀오고, 점심은 뭐먹지 하다가. 친절하시고 맛있게 깔끔하게 만들어주시는 김밥집으로 갔다. 김밥한줄을 주문해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내주시는지 감사한 마음. 맘카페에도 홍보해드려야겠다. 국수지단색이 황홀하다. 정성 가득한 잔치국수, 곱배기로 시켜 나눠먹는데도 양이 많다. 넘 맛있고 감사한데 이래가지고 남는게 있나요? 괜시리 죄송스러운 맘까지 들정도로 맛있다. 만두비빔도 있었는데 넘나 맛있게 먹어서 사진이 없다.추천해용. 겨울에는 붕어빵도 파신다. 5시정도에는 김밥마감이니 서둘러 미리 예약하시길.^^ 꼬마김밥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103 꼬마김밥 잠을 잘못잔건지 뒷목부분에 담걸린듯 아놔~~^^;; 좀 걸으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핫팩으로 지지는중. 흥부도서관 4층에 시설좋은 독서실도 있다. 세상 조용하고 좋다, 블로그도 하고, 읽던 책을 마져 읽어본다.쾌적하고좋구먼~~^^ 어느새 어둑어둑하다, 집에 가기 싫으네

조미김 집에서 초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포스팅거리가 없어서요. 흑흑흑~ 뭘 할까 하다가 김을 집에서 구워 먹는 간단한 레시피 공유해 볼게요. 레시피랄 것도 없는데요.^^; 준비물은 프라이팬, 식용유, 김 요렇게만 있으면 돼요. 아, 소금도 있으면 좋겠네요. 김을 가위나 손으로 잘라서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뿌리고 슥슥 볶아 주면 돼요. 약한 불로 5분 정도만 뒤집는 걸 반복해 주면 되어요. 그리고 소금 뿌려주시고요. 이게 다입니다^^ 생각보다 바삭하고 맛있어요. 다 아시는 건강? 사실 포스팅에 키워드 마스터니, 검색량이니 그런 거 못하겠어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려고요. 파워블로거는 그런 거 원래 신경 안 쓰잖아요? 엉???ccccc 아이들이 조미김 좋아하잖아요. 근데 양도 그렇고 가격도 비싸고 미원 같은 게 들어 있어서 저는 텁텁하더라고요. 저도 남편의 누님, 그러니까 아이들의 고모가 알려 주신 방법인데요. 긴박해서 쭈욱 이렇게 해먹고 있어요. 생각보다 맛있고 좋아요. 저는 곱창

시크릿 감사하는 마음이 주는 행운 법 [내부링크]

이 멋진 이야기는 인생의 모든 것을 창조한 주체가 바로 당신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지니는 단지 당신 명령에 따랐을 뿐, 지니는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고, 항상 깨어서 당신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귀를 기울인다. 지니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은 전부 소원이라고 가정한다!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행동하는 것 역시. 당신은 우주의 주인이고, 지니는 당신의 종이다. 지니는 결코 당신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당신이 생각하면, 지니는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 주려고 곧바로 우주와 사람과 환경과 사건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크릿 64페이지 avi_acl, 출처 Pixabay 감사하는 마음이 불러오는 행운 법.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삶에 활력이 생긴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힘이다. 인상 쓰고 투덜대는 작은 애에게 언성을 높였다. 연쇄반응, 모든 것이 다 먹구름 같고, 큰애도, 이불 정리 안한 방도, 무심히 과일 먹는 남편도 밉게 보이기 시작했다. 마음, 그거 하나 잡아내는

인간관계의 법칙 카네기 인간 관계론 [내부링크]

인간관계의 법칙에 도움이 되는 베스트 셀러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현대지성 발매 2019.10.07.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현대 지성 발매 2019년 10월 7일 독서일 2021년 11월 15일~18일 지은이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1888-1995 1888년 미국 미주리 주해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새벽 3시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그의 열의는 식지 않았다. 카네기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즐겼으며 학교 토론 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교사, 세일즈맨 등 사람을 대하는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세일즈맨 생활을 은퇴한 뒤에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1912년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면서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인정 book 리뷰 한번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지만 자꾸 미루게 됐다.

시크릿 감사함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내부링크]

오늘도 감사합니다.로 시작하는 하루이다. 별 스케줄이 없는 줄 알았는데 평일 미사가 있다. 그런데 울진읍에서 주최하는 사진 공모전에 신청 넣는다고 뒷산 가는 시간을 놓쳤다. 나도 실행력이 좀 약하다 보니 강제적인 루틴을 만드는 경향 있다. 예를 들어서 큰애 데려다주고 바로 산에 가는 루틴 말이다. 집에 들르는 순간, 늘어지기 십상이라 일부러 편한 옷을 입고 뒷산 갈 준비를 하고 애들 등교에 나선다.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졌다. 공모사진을 보내고 아차 싶던 게, 사진만 덜렁 보낸것이다. 사진사이즈, 용량, 이름. 조건이 까다로워서 좀 그랬는데, 이놈의 대충 정신 때문에 신청서를 안 보낸 것이다. 메일을 다시 들어가 보니 상대 용량이 가득 차서 못 가고 돌아온 것이다. 이것이 전화위복인가? 그냥 모두 보냈으면 리턴된 줄도 몰랐을 것 아닌가? 이래서 좋은 게 다 좋을 수 없고 나쁜 게 다 나쁠 수 없는 건가 보다. 평일 미사를 갔는데 마음이 콩밭이다. 괜히 내 또

오늘도 기록 생활 공감 팍팍 되는 블로그 웹툰 [내부링크]

#오늘도기록생활 블로그 웹툰이 이렇게 재밋을 줄, 그림마다 공감 가는 것투성이다. 오늘 기록 굿바이 이벤트를 한다기에 일단 참여해 보는 걸로. #오늘일기 를 #매일일기 로 썼던 트라우마 생각남 ㅋㅋ 지나가던 블로거님이 찾아주심ㅠ 폰을 진짜 손에 달고 사는 기분이다. 아이들 앞에서도 폰 하지마란 소리를 하기가 왠지 어렵.. 손에들고 있는건 뭐냐며 ㅋㅋㅋ 본의 아니게 블로그 한다고 나를 합리화 시키지만 많이 보기는 진짜 많이 봄. 인정! 공감 가는 웹툰이 많다. 그리고 재밋다.ㅋㅋ 블로그도 볼게 이렇게 많은지, 글이 좋은 이웃 신청 블로그라도 가게 되면 정신없이 보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 생활!! 나를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댓글에, 포스팅에 집착을 부른다. 사실 그게 sns의 폐해이기도 하지만,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계 아니던가. 적절히 합의하며 지내야지~~ 이벤트에서 볼펜 세 개 에디션을 준다고 한다. 오늘까지고 캡처 후 올리면 된다고 하니 생각 있으면 참여해 보셔도 좋을 듯. 스

시크릿 감사로 충만한 하루 행복을 그려가는 법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내부링크]

시크릿 감사함의 챌린지 오늘을 넘기기 전에 적고 싶었는데 5분 남았다. 그래도 일단 적어보자~~~^^ 놀라운 사실을 알려 주겠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주파수에 파장을 전송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에 담긴 에너지가 바로 그 주파수에서 진동하게 되고, 따라서 그것이 당신에게 가게 된다! 원하는 것에 집중할 때, 당신은 그 안에 담긴 원자들의 진동을 바꾸고 그것이 진동으로 당신에게 오게 만드는 셈이다. 당신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전송탑 이유는 생각으로 에너지를 집중하여 집중한 세상에 진동을 바꾸고, 그리하여 그것을 당신에게 자석처럼 끌어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좋은 것들을 생각하고 느낄 때, 당신은 즉시 그 주파수로 이동하기 되고, 그러면 그 좋은 것들의 에너지가 진동하여 당신에게 다가오게 되어 당신 삶에 나타난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유사한 것들끼리 끌어당긴다는 뜻이다. 당신은 에너지 자석이고, 따라서 모든 것에 자기장을 생성하게 되며, 당신 스스로 자기장을 띠고

울진군 북면 맛집 민속 주점 [내부링크]

부부 대담하러 민속 주점에 왔어요. 오늘은 불금이니까요, ^^ 금요일에 다녀온 곳인데요. 예전에 지금의 컴포즈 커피 자리에 있었는데, 자리를 옮기셨네요.. 관종이신 남편님 사진찍으려고하면 저렇게 후다닥 존재감을 보이십니다.ㅋㅋ 사장님이 친절하고 좋아요. 과메기에 생맥주 마시며 즐겨가던, 생맥주를 이제는 막걸리로 바꾸셔서 아쉽지만요. 간장,마요네즈,청양초 소스도 맛있고 나초와 굴뚝 과자도 좋았거든요. 한결같이 친절하셔요. 근데 저도 이제 차가운 맥주보다 막걸리가 편하네요. 막걸리 격하게 흔들어 주시는 남편입니다.ㅎㅎ 역시 막걸리는 주전자에 따라 마셔야 제맛이죠. 육전, 생굴, 과메기. 올해 아직 과메기를 못 먹어서요. 이웃님들 과메기 드실 줄 아시나요.^^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하잖아요. 꾸덕꾸덕하고 쫄깃한 맛이죠. 요건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라 패스했네요. 그렇지만 ㅋㅋ 다 먹고 싶네요.^^ 메뉴로 골뱅이무침을 부탁드렸는데요. 기본 반찬들도 주셔서 기다리는 동안 요긴한 안줏거리가

이미 있는 것들에 감사하면 좋은 것들이 더 많아지리라 시크릿 챌린지 [내부링크]

작은 애가 은총 시장에서 내 선물이라고 챙겨준 손지갑. 귀여운 민트색이다. 고마워~~ 네가 갖고 싶은 것 보기에도 바쁠 텐데 엄마를 떠올렸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의 모습에 엄마 마음이 포근해진다. 고마워 오랜만, 대패삼겹살에 콩나물, 버섯 넣고, 큰애가 육식파라, 열심히 볶아줌. 이걸 콩불이라고 한다지? 통밀 가득 로만 밀 브레드. 효모빵인가, 고소하다. 그래도 설탕은 꽤 들어갔겠지? 빵을 줄이자 해도 쉽지 않다. 오븐에 오래 돌렸나, 많이 탔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내려놓은 커피와 빵은 참 좋다. 따뜻하게 먹으려고 오븐에 빵을 데워 먹었다, 아웃백의 부시먼 브레드 생각난다. 오늘 대축일이라서 성당에서 빵과 과일을 챙겨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었다. 슈퍼 넛츠 크런치 피넛 잼 100% 땅콩이라는 피넛 잼. 확실히 무설탕이라 그런지 맛이 -ㅅ-;; 원하는 걸 결정하라.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어라. 당신이 그걸 얻을 수 있다고 믿어라. 그런 뒤에 날마다 몇 분간 눈을 감고 원하는

김장김치 맛있게 먹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은 포스팅이 늦었네요. 너무 과식해서인지 퍼져있었네요. 휴휴~ 이놈의 식탐, 어째 좀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늘 제법 바람도 많이 불고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겨울이 오려나 봐요. 저는 오늘 제가 좋아하는 귀인 분께서 김장을 한다고 하셔서 도와드리러 갔는데요. 도와드린 게 아니라 먹으러 간 거더라고요. 아직도 배가 불러요. 뭘 이렇게 많이 챙겨주시는지, 수육등. 준비하신다고 일이 더 많으셨겠어요. 넘나 맛있다 보니 끝없이 들어갔네요.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김장김치의 진리는 뭐다? 역시 수육이죠.ㅎㅎ 김장양념으로 겉절이 김치와 수육 그리고 가시오갈피 나물도 먹었어요.욤뇸뇸~~ 김장양념으로 버무린 겉절이 김치와 푹 삶아내신 수육의 콜라보~~~~!! 귀한 가시오갈피 나물, 데쳐서 냉동 보관했다가 내놓으신 건데 오늘 따서 데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쌉싸름한 맛까지 일품이네요. '가시오가피'인줄 알았는데 가시오갈피네요. 미나리목, 두릅나무과 라고 합니다. 하나 알아가네요~^^

당신이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기분이 좋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내부링크]

나름 인정 작가 방 게시판이니까 흠흠, 뭔가 더 근사한 글을 적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고 했던가,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한 오늘이다. 김장 도우러 갔다가 배부른 과식 돼지가 되어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 과하게 부른 배는 마치 아기 양들이 늑대가 낮잠 자는 사이에 뱃속에 돌을 잔뜩 넣어놓은 느낌이다. 미련스럽군! 배부르니 만사 귀찮아짐. 눕고 싶고 졸림, 사실 그 많은 양을 처리해야 해서 나의 장기인 위 공장이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나를 재우는 것임. 과식은 앙대요! 그래서 결론은 오늘은 근사한 글은 못쓰겠다. 블로그라는 게 '정보성'이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니 이리저리 눈치가 보인다. 대체 누구 눈치인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줏대를 가져야 할 듯, 오늘도 김장하면서 여럿이 배꼽을 잡았다. 나는 참 내가 생각해도 매력적인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위트가 마구 샘솟는다. 그런 위트가 주워지려면 긴장. 방어자세를 해제해야겠지만

울진군 북면 쿠킨 앤 커피 디저트 맛집을 소개해요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바람이 정말 차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거죠?^^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며칠 전에 약속한 거라서 나름 설레며 기다렸는데 귀인께서 어제 김장 도와줬다고 고맙다며 식사하자고 하시네요. 만나기 쉽지 않은 분인데ㅠ 아쉽게도 선약이 있었네요^^ 친구와 잘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지난번에 올린 꼬마 김밥 집에서 점심 먹고, 옆에 보세옷 가게 가서 구경 하고요. 아담한 카페에 왔는데요. #쿠킨앤커피 #아담하고편안한카페 #울진북면디저트카페 #울진군북면커피 쿠키 앤 커피라고 쿠키 전문 카페기도 해요. 맛난 수제 디저트가 많거든요. 여기 가게에서 모두 직접 만드세요. 에그타르트, 땅콩 쿠키, 호두파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호두파이가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점심때가 지나서 갔더니 디저트가 다 나갔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호두파이나 땅콩 쿠키를 하시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수제디저트전문 #호두파이 #에그타르트 #미니식빵 #땅콩쿠키 #수제청귤차

가슴을 열어 우주에 풍요를 느끼면 경이와 기쁨과 환희 그리고 건강 과 부와 좋은 성격과 같은 온갖 좋은 것을 얻으리라 [내부링크]

오늘 하루도 감사한일들이 참 많다. DAREDEVIL, 출처 OGQ 1. 추운날에 따뜻하게 큰애를 데려다주는 차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바람이 너무 차갑게 불어 필라테스가서 재밋게 할수 있던 환경에 감사합니다.(하루만에 옆구리살이 많이 붙어서 힘들었지만요) 3. 먼곳까지 날보러 와준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4. 뒤늦게라도 산책다녀오고 만보 채운 나에게 감사합니다. 5. 아이들이 학교에 잘 다녀와서 감사합니다. 6. 저녁준비중에 맛있는 완전 무방부제, 그것도 이만리 목포에서 가져다준 바게트 빵을 친구가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씨엘비베이커리 씨엘비 베이커리 주소 : 전남 목포시 영산로 75번길 14 T.061 242 2161 후덜덜 전남목포에서 공수해온. 바게뜨 좋아하는데~~^^ 고마워~ 상상하지못한 내부 비주얼 머스타드와 고추냉이 소스인듯.맛있다. 7. 오늘 먹을게 왜이리 많이 들어오는지 (초심잡기힘듬) 감사하네요. 남편이 들고온 떡과 과일 아~~먹을복 터졌네요 출떡, 출출할 때

스마트콘 해피 머니 온라인 상품권 해피캐시 로 전환하는 방법 [내부링크]

이상하다. ARS 전화 정상인가 분명 9시 10분쯤 전화를 했는데 내 귀를 의심함. 스마트콘 고객센터 맞는데? 뭐지?? 두세 번은 더 전화해 본 듯. ARS 목소리의 지금은 업무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업무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다음에 다시 걸어 주세요. 막 이래요. 지금 오전 9시라규. 스마트콘 회사 문닫은건가? #스마트콘 #기프티콘 #해피머니온라인상품권 정상적인 쿠폰번호가 아닙니다. 교환 불가합니다. 나는 쿠폰번호를 몇 번이나 눌렀던가. 해피머니 고객센터 1588 6474 전화해도 10분 넘게 홀딩!!! 인터넷 고객센터에 남기란다. 내 통화 요금도 걱정해 주고 감사하네;; 왠지 오늘 자꾸 거부 당하는 기분이다. 지난번 쿠폰을 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쓰는 거예요? 먹는 건가? 앙~~^^ 슬슬 화가 나려는 찰나, 겨우 어째어째 해결함!! #해피캐시충전방법 #해피머니캐시충전법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통 이런 포스팅은 안 하는데 종일 헤매던 거 생각하니까 저 같

생각을 주의하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 얼마나 강력한 창조력이 발생되는지 잘 보여준다 [내부링크]

혼자라 늘 미안한 엄마, 일찍 철이 든 아이들. 오늘 해피빈을 좀 모아서 기부했다. 좀더 적극적인 기부를 해야하는데, 머뭇대는 마음이 부끄럽다. 오늘은 집에 있었다.추워서 산도 못가겠고, 기압골에 영향과 더불어 호르몬의 영향과 함께;; 내일은 책 반납하고 새로 빌려와야겠다. 아침에 큰애가 신발을 제대로 안신는듯해 한마디했더니 엉뚱한소리를 낸다.자기 살쪘다고 놀리는거냐고. 어제 저녁에 두툼해졌다는 말이 맘에 얹혀 있었던 모양이다. 하필 나는 나가는 길이라고 재활용좀 들고내려가자고했다. 투덜대는 애가 깆고있던 재활용통의 쓰레기들이 흘러나와 수습한다고 학교에 늦었다. 차안에서 잔소리, 집에 오니 남편까지 폰 나두고왔으니 가져다 달라고 한다. 안좋은일에 휘말리면 이상하게도 줄줄이 꼬인다.사소해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다. 마음가짐을 잘 살펴야겠다. 오늘의 교훈 농담이든, 진담이든 생각조심, 말조심 하자 집에서 쉬기로하고 오랫만에 유튜브에 나탐님 채널에 들어가 놀았다. 와닿는것도 많고 배울점

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지나면 헌옷 되지요 [내부링크]

나태주(1945~) 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지나면 헌옷 되지요 마음 또한 아끼지 마세요 마음속에 들어 있는 사랑스런 마음 그리운 마음 정말로 좋은 사람 생기면 준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마음의 물기 마르면 노인이 되지요 좋은 옷 있으면 생각날 때 입고 좋은 음식 있으면 먹고 싶을 때 먹고 좋은 음악 있으면 듣고 싶을 때 들으세요. 더구나 좋은 사람 있으면 마음속에 숨겨두지 말고 마음껏 좋아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그리하여 때로는 얼굴 붉힐 일 눈물 글썽일 일 있다한들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지금도 그대 앞에 꽃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그 꽃을 마음껏 좋아하고 그 사람을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블로그포스팅 하루 쉬었다. 피곤이 겹겹히 몰려와서.. 그래도 오늘이 가기전에 공감가는 시구절이라도 올려보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나태

[공유]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는 팁 공유합니다 [내부링크]

마감합니다. 1.10일(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디노의 삶을 그려나가는 해피맘 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현재 운영중인 이 블로그는 서브로 운영하다가 지난 7월말 퇴사를 기점으로 다시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7월 당시 블로그 방문자수 당연히 키워드에 대한 감도 부족했고, 무엇보다도 "내가 적고 싶은 글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작성을 하다보니 조회수는 처참.. 그리고 현재 12월 15일부터는 애드센스에 집중하느라고 네이버 블로그는 신경을 거의 못썼음에도 블로그 방문자가 기본 1,000명 이상 유지해주었습니다. 물론 최적블이나 꾸준히 잘하시는 분들에 비해서는 약소하지만, 제 블로그가 2019년 이후에 만들어진 준2~3블로그 수준에서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1,000명 방문자수 의미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나면 바로 수입도 쭉쭉? 네이버에선 글쎄요... 입니다. 물론 체험단 선정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공유] 블로그 활성화의 키 황금키워드 무료 공유!! [내부링크]

황금 키워드 50개 받아보고싶어 월급개미님 포스팅 공유합니다앙~~^^ 공유하고 링크댓글 달아야 비번 알려준다고 하시네요^^;

[공유] 네이버 인플루언서 신청 및 선정 꿀 팁은?(전자책 이벤트)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네이버 인플루언서 신청 및 선정 꿀 팁은?(전자책 이벤트)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2. 3. 11. 18: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인플루언서 관심있는분들 함께 신청해보아용~~^^ 출처 네이버 인플루언서 신청 및 선정 꿀 팁은?(전자책 이벤트) by 화니 네이버 인플루언서 신청 및 선정 꿀 팁은?전자책 이벤트 드디어 온라인 마케팅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플루언서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메일에는 첨부파일이...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서평이벤트] ≪에니어그램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신간 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애니어그램으로 아이 성향을 볼수 있다니 궁금하네요.. 이웃님들도 서평 신청 해보세요.

[공유] 세수하면이병헌 블로그 카더라 전자책 100% 이벤트! [내부링크]

세수하면 이병헌님 블로그 이벤트에요. 블로우카페도 운영하시며 블로거들에게 다양한 동기부여도해주시는데요.몸은 하난데 어떻게 이렇게 가능한지, 존경스럽네요. 공유이벤트와 전자책이벤트도 있으니 한번 구경가보세용~~^^ 공유이벤트 참여만으로도 네이버 페이 3천점이나 주신다고 하니~참여해보세요. 그리고현재 블로그를 운영하시며 컨설팅등 을 하시고 계셔서 더더욱 믿음이 가는 분이죠.

[공유] [#지금여기 챌린지] 모먼트에 장소스티커를 붙여주세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블로그 팀입니다. 지난 4월 매일루틴챌린지에 이어 새로운 모먼트 챌린지로 돌아왔습니다 :) 이번에 준비한 챌린지는 #지금여기 챌린지입니다. #지금여기 챌린지는 '장소 스티커'를 활용해 모먼트를 올려주시는 분들께 추첨을 통해 혜택을 드리는 챌린지입니다.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모먼트를 남겨주시는 블로거 분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챌린지에요. 앞으로 다양한 테마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축하드립니다! '지금여기 챌린지 일상회복 편' 당첨자는 아래 전체 명단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래 첨부파일에서 Ctrl + F로 아이디를 검색해주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첨부파일 지금여기 챌린지 일상회복 편 당첨자.pdf 파일 다운로드 당첨되신 분들께는 혜택 사항과 함께 당첨 안내 메일을 발송해 드립니다. 혜택은 6월 14일 이후 응모한 네이버 ID로 순차 지급됩니다. 지급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공지 하단의 유의사항을 꼭 참고해주세요. 꼭 알아두세요!

[공유] 블랙콩나물마켓 이웃 3000명 기념 이벤트! 홈페이지형 블로그 무료제작!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블랙콩나물마켓 이웃 3000명 기념 이벤트! 홈페이지형 블로그 무료제작!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2. 8. 22. 12: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홈페이지형 블로그~~ 블랙 콩나물 님께서 이웃 3천명 기념 이벤트를 하시네요. 저도 오랫만에 블로그 둘러보다가 본 꿀정보에요. 어서어서 신청해보세요.^^ 저도..신청 넣어봤습니다. 기대되네요~~ ^^* 출처 블랙콩나물마켓 이웃 3000명 기념 이벤트! 홈페이지형 블로그 무료제작! by 블랙 콩나물 블랙콩나물마켓 이웃 3000명 기념 이벤트! 홈페이지형 블로그 무료제작! 안녕하세요. 블랙콩나물입니다. 드디어!!! 블랙콩나물마켓 이웃 3000명 기념 이벤트!홈페이지형 블로그 무...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세 번째 블로그 이벤트 1:1 무료 코칭해드려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머니실험실'입니다. 31일부로 직장인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N잡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기념을 하며 와이프와 맛있는 치킨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포스팅까지 미루게 되었죠.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이웃 4천 명을 돌파했으니 어떤 블로그 이벤트를 할까 였어요. 역시 찐 블로거인가 봅니다. 그러다 저번에 보류 중인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2주일간 열 분과 1:1 무료 코칭을 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렛 미 인트로듀스 마이셀프 먼저 소개를 할게요. 아무래도 머니실험실이 코치할 자격이 되는지 알아야겠죠? 작년 이맘때 처음 Blog를 했어요. 이전에 쓴 것도 없었고 레벨 1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맛집도 올리고, 데일리룩도 올리고, 제품 리뷰도 올렸죠. 1일 1포가 중요하다 해서 최대한 지키려 했어요. 그런데 발전이 없었습니다. 이때 와이프와 천명만 들어와도 소원이 없겠다 했죠. 그래서 공부했어요. 처음

[공유] <기간한정 이벤트> 1000만 블로거가 알려주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투잡하자 PDF 전자책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기간한정 이벤트> 1000만 블로거가 알려주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투잡하자 PDF 전자책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2. 9. 7. 23: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엘라님이 좋은 이벤트를 하시네요. 황금키워드 받으러 고고!!^^ 출처 <기간한정 이벤트> 1000만 블로거가 알려주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투잡하자 PDF 전자책 by 엘라이프 <기간한정 이벤트> 1000만 블로거가 알려주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투잡하자 PDF 전자책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블로그 성장 멘토 엘라입니다^^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던 제 블로그 전자책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155만원 쏩니다. 블로그 이웃 1만명 이벤트(~9.23) [내부링크]

블로그 이웃 1만명 =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인정합니까? 블로그 이웃 1만명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과 비슷하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일까? 곰곰히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결론을 내렸다. 유튜브는 상호관계가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다. 그래서 구독자들은 유튜버가 만드는 영상만 시청하는 일방향적인 관계다. 안타깝게도 구독자들은 능력이 없다. 있다면 좋아요와 댓글다는 것 정도랄까? 반면 블로그는 상호관계가 동등하다. 나도 블로거이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블로거다. 둘 다 크리에이터이다. 이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는 엄청난 확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가 바로 이 확장성에 있다 . 예를 들어 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가정해보자. 참여조건은 이 글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이 글을 여러분의 블로그에 공유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글을 본 여러분의 이웃들

[공유] [이벤트] 쭌이덕 블로그 전자책 무료나눔 [블로그 0원에서 순수익 1억까지] [내부링크]

쭌이덕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블로그 이웃분들과 블로그 초보분들을 위해서 전자책 무료나눔 이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저의 애드포스트는 2천만원을 넘겼고 지금은 4천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도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이죠.. 지금의 저가 있기까지 과정을 처음부터 정리해서 뒤따라오는 분들에게 앞으로 하나씩 무료로 배포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전자책을 나눠드려보겠다고 생각하면서 블로그를 어떻게 성장시켜왔는지 정리하면서도 저의 블로그 개념도 많이 정리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이웃 숫자도 어느새 14,000명이 넘어가고 하루 방문자는 3만명은 기본이고 많이올때는 10만명 가까이 오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성장시키면서 많이 막히고 고민하면서 하나하나 극복하고 헤쳐나갔습니다 당시의 저는 블로그를 알려줄 사람이 없어서 굉장히 돌아가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제 학벌치고는 나름 좋은 대기업이었던 CJ의 계열사에 입사해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회사가

[공유] 블로그 수익 창출 블로그 성장이 먼저다! 전자책 무료나눔 쫑이라이프 박스권 뿌수기 권법 무료 배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이웃님들 팬님들! 쫑이 라이프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화 블로그를 원하고 있으셔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처음에 블로그 수익화를 생각하지 않고 블로그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블로그를 키웠답니다. 그 결과 현재 상위 0.00%로 자연스럽게 협찬이 들어오고 에드포스트 수입이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최근에는 블로거분들과 인플루언서 분들을 위한 강의를 유튜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셔서 시작한지 5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벌써 구독자가 8천명이 넘었답니다 ㅎㅎ 유튜브를 통해서 강연도 진행하고 주부들이나 학생분들, 회사원분들 등 다양한 분들에게 강의까지 다니고 있어서 요즘 굉장히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블로거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요즘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블로거분들을 많이 만나고 꿀팁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그런지 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분들이 점점 많이 보이더라구요! 뿌듯뿌듯..!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이나 강

[공유] 블연플 최적1 달성 기념, 블로그지수 확인 이벤트 [내부링크]

드디어 블로그 최적1 달성! 드디어 저도 최적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 신생 블로그 중에서 가장 높은 레벨이 최적1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올릴 수 있는 레벨은 여기가 끝이지 싶네요 처음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일단 블로그를 잘하려면 양질의 정보를 잘 정리해서 올리면 된다는 생각에 일단 제가 아는 정보들을 요약 정리하는 글부터 썼었는데요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이게 블로그 안에서도 단계라는게 있었더라고요 지인이 이용하고 있는 블로그 지수 확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렇게 제가 쓴 글마다 지수를 확인해보니, 제 글들은 대부분 준최4에 머물러 있더라고요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텐데요! 요약하자면, blog 안에서도 지수라는게 있는데 저품질 일반 준최적화1~6 최적화1 최적화2~3 이렇게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제목과 본문 내용이 얼마나 유사성과 적합성이 높은지, 글을 얼마나 구조적으로 짜임새 있게 썼는지, 상업성/위험성 키워드를 쓰진 않았는지 등을 판단해서 글의 종

[공유] [서평단 모집] 쉰한 살, 과부, 실업자, 킬러가 되다! 코믹 잔혹 스릴러<심여사는 킬러>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서평단 모집] 쉰한 살, 과부, 실업자, 킬러가 되다! 코믹 잔혹 스릴러<심여사는 킬러>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3. 1. 26. 18: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제목부터 살벌한....책! 출처 [서평단 모집] 쉰한 살, 과부, 실업자, 킬러가 되다! 코믹 잔혹 스릴러<심여사는 킬러> by 자음과모음 서평단 모집 쉰한 살, 과부, 실업자, 킬러가 되다! 코믹 잔혹 스릴러<심여사는 킬러> “여사님, 킬러는 면허 없는 의사예요.” ️ 쉰한 살, 과부, 그리고 실업자.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던 심...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출간 이벤트 <북리뷰>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행복 부자 샤이니의 복리 성장 법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출간 이벤트 <북리뷰>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행복 부자 샤이니의 복리 성장 법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3. 3. 22. 21: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밝은 기운을 느끼고싶은 샤이니 선생님, 책을 내셨네요. 이웃님 명상하는 진리님의 지인이라니 신기해요. 이벤트 하셔서 저도 참여해봅니다^^ 출처 출간 이벤트 <북리뷰>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행복 부자 샤이니의 복리 성장 법 by 명상하는 진리 출간 이벤트 <북리뷰>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행복 부자 샤이니의 복리 성장 법 내향형인 탓에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아무리 그 시간이 좋아도 쉽게 지친다. 샤이니 선생님은 내...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블톡 새출발 기념, 친해지기 다작 이벤트!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블톡 새출발 기념, 친해지기 다작 이벤트! 내가나를인정해주기 2023. 4. 15. 19: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야심차게 리뉴얼 하신 세병헌님 카페. 블로우 에서 블톡 으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축하드리고, 건승 바랍니다^^ 출처by 네이버 블톡(BTalk) | 세수하면이병헌 블톡 새출발 기념, 친해지기 다작 이벤트!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단편 소설 추천 feat. 독자에게 넘겨버린 물음표 열쇠 [내부링크]

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소설 문학동네 출판 p229 역시 한번 들어보는 효과가 크긴 한가보다. 최근 읽었던 소설 속에서 언급한 편혜영 작가님의 이름이 눈에 들어와서 펼쳐읽어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어쩌면 스무 번>을 간단히 읽고 책장에 꽂아두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새 술술 읽힐만큼 흡입력이 있어 마저 읽게 되었다. 장이 서는 날에는 읍내로 구경을 갔다. 찜질방 주인을 만났는데 그가 장터 사람들에게 우리를 소개하며 '그 집' 사람들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다 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집이 그간 많은 얘깃거리가 된 거 같았다. 27페이지 어쩌면 스무 번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편혜영 작가님이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이렇게 끝이 나지 싶게 여운을 많이 주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의 이야기, 그것도 굉장히 취약하고 어려운 삶의 한 부분, 부분들을 모아 퀼트 조각으로 엮듯 하나의 완성품으로 내놨지만, 이 책에서 완성품이라는 말을 쓰기에도 모순적이었다. 어느 단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 지음 [내부링크]

자유롭고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스님 정토출판 지금 여기, 나 꿈속에서는 좋은 꿈 나쁜 꿈이 있지만 깨고 나면 다만 꿈일 뿐입니다. 달콤한 꿈은 깨고 나면 아쉽지만 나쁜 꿈은 깨고 일어나면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꿈속에 보이는 일들만 꿈일까요? 과거에 좋았던 경험과 괴로웠던 일이 그리움과 상처로 남았다면 아직 꿈속에 있다고 봐야 해요. 열정 없이 살아라 "사는 게 우울하고, 꿈이고 열정이 없어요." 사는데 열정이 꼭 필요한가요? 열정은 약간 들뜬 상태입니다. 삶은 그냥 사라지는 거예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내게 필요한 일은 하되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인기를 끌어야겠다고 욕심내지 말라는 겁니다. "지은 인연의 과보는 피할 수가 없다. 깊은 바닷속, 깊은 산속에 숨는다 하더라도." 원인과 결과의 시차 잘못을 해도 좋은 일을 해도 결과가 금방 드러나지 않으니까 잘못을 저질러도 괜찮은 거 같고 좋은 일은 해도 표가 안 나니까 하

마법천자문 1권 불어라 바람 풍 [내부링크]

마법천자문 제가 한자에 목마름이 있어서 반납도서에 있기에 훑어봤습니다.^^ 명상하듯 한자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개정판은 AR을 체험하는 방법도 있어요. 공식 앱 설치 후 AR 카메라 실황 만화 페이지를 비추어 실행하면 됩니다. 기종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배우기에 적합할 수 있는 마법천자문은 학습만화로 되어있어요. 요즘 붐처럼 재미와 더불어 학습을 놓치지 않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저도 둘러보니 스토리텔링을 한자와 자연스럽게 결합시켰더라고요. 그래서 스토리텔링. 기법이 오래 기억되는 학습방법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두서없이 외우기보다, 이야기를 집어넣으면 '아, 그때 그 얘기가 나왔지' 하며 이해하기 쉬우니까요. 책을 조금 더 살펴볼게요. 차례를 살펴보니 내 이름은 손오공 한자마법의 고수 보리도 사 마법 소녀 삼장 보리도사와 쌀도 사 최후의 승자 날아라, 어두운.. 마법천자문의 비밀 마법에 걸린 쌍둥이 형제 활과 산에 닥친 위기 등으로 구성되어 궁금

자기계발책 추천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지음 [내부링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자기계발책 추천 김유진 지음 토네이도 출판 p244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책은 예전에도 봐온 제목이었지만 손길이 가지 않았다. 먼저 '뻔한 얘기 아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또 유튜브를 헤매다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몇 번 시청을 한 적이 있기도 했어서이다. 새벽 4시 30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언감생심한 시간일뿐더러 비현실적인 시간이었기 때문에 '나는 안돼!"라며 패스해 버렸는지 모르겠다. 또한 유능한 '변호사'라는 타이틀에 거부감이 있었나? 그러다가 왠지 엊그제는 읽어보고 다르긴 다르구나 느꼈다. 글밥이 적어 부담없이 읽게 되었다. 전에 유튜브 채널에서 본 그녀는 마른 얼굴에 무미건조한 표정이라 그랬나, 왠지 힘든 일을 억지로 하는 듯한 얼굴이어서 그랬나 더는 시청을 하지 않았다. 또 언뜻 보면 그녀의 삶은 겉으로 보면 굉장한 '금수저'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에 뉴질랜드인가 그곳으로 이민을 갔고, 잘나가

세상에 아프지 않은 풀꽃이 어디 있으랴 최민초 지음 [내부링크]

세상에 아프지 않은 풀꽃이 어디 있으랴 최민초 지음 아라 출판사 p132 최민초 작가 소개 목차 길 위에서 얻은 자유, 위안, 치유, 희망 메시지 지난번 길 위의 인문학을 재미있게 참석하고 있다. 거기서 맺은 고마운 인연, 그리고 최민초 작가님이 쓰신 글을 또 만나보게 되었다. 직접 작가님이 주신(잠시 빌려주신) 책이라니 더욱 감사했다. 여자에게 반한건 처음이었다 최민초 소설 시집 (feat 길위의 인문학 테라피 디카시에 대해) 여자에게 반한건 처음이었다 최민초 지음 시선사 출판 소설 시집.. 시집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시.. 응축되... m.blog.naver.com 지난번 리뷰한 <여자에게 반한 건 처음이었다> 와 다르게 이 책은 작가님이 삶의 큰 고비를 넘어선 이야기가 있다. 한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던 해가 있었다. 나도 좋아했었던 최진실 배우의 황망한 소식을 들었을 때, 한 번도 만나본 적도 없는 이의 부고 소식은 며칠을 우울함으로 가득하게 했다. 이제

추석 명절 증후군 스트레스에 대해 SBS 꼬꼬무 대구 경산 연쇄방화 사건 범인의 황당한 전모와 연휴 소소한 기록들.. [내부링크]

사진이 내게는 LG G7이 나은 것 같다. 이번 명절은 시가에 가지 않는다. 이맘때 작년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10월이 되자마자 제사 때문에 가야 하기에, 명절에는 남편 일도 있어서 못 가고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명절 증후군인가 싶기도 한, 머리 아픈 증상, 괜히 울화가 치미는 증상 등.. 그러려니 할 때도 됐건만 이제 명절은 내게 반갑지 않은 행사가 되었다. 새글 피드의 포스팅에 명절 관련 얘기가 꽤 있었다. 아예 연 끊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헤어진 사람도 있고, 각자 집에만 가는 사람들도 있고 가가호호 사연들이 있다 보니 '명절'이 주는 의미가 다들 그러하구나 싶다. 농사를 주업으로 사는 것도 아니고, 풍년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조상께 올리는 미풍양속.. 추석이 지금 시대와 맞는 걸까? 송편의 솔가지를 넣는 것은 사이사이 떡이 붙지 말고 향도 좋으라고 깔아 넣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DNA에 새겨진 전 냄새를 쫒아 명절 기분을 냈다. 어제 가까운 장날인 죽변 시장엘 다녀왔다.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판타지 단편 소설 [내부링크]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판타지 단편소설 안전가옥 출판사 p165 그러니까 책이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였다. 연휴긴 해도 왠지 불편한 연휴라 그런지 책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뭐라도 읽겠다고 들고 나선 책. 근처에 삼척이 있는데 천년학 힐링타운이라는 멋진 공원이 있다. 그곳에 다시 한번 가게 되었다. 역시 자연과 함께라 편안한 기분으로 쉬다 왔다. <칵테일, 러브, 좀비> 제목이 주는 단어 중에 역시 또 좀비 이야긴가 싶기도 했다. 그런 환타지물에 관심이 없는 내게 식상한 얘기 같기도 했다. 예상대로 아빠가 회식 중에 뱀술을 먹은 게 화근이 되었다. 판타지스러운 설정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만 그것도 뱀을 매개체로 하다니.. 어쩌면 다른 얘기를 하려는 의도였는데 캐치 못한 것인가. 이 책은 4편으로 단편이 모여있다. 그런데 하나같이 죽음 관련 얘기가 가득했다. 그래서인지 멀미가 나듯 속이 메쓱거렸다. 자극적이어서 그 표현들이, 평화로운 공원과 대조적으로, 특히 머리 위에

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내부링크]

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창비 출판사 썩어가는 내 옆구리를 생각해 거길 관통한 총알을 생각해. 처음엔 차디찬 몽둥이 같았던 그것. 순식간에 뱃속을 휘젓는 불덩어리가 된 그것. 그게 반대편 옆구리에 만들어 놓은, 내 모든 따뜻한 피를 흘러나가게 한 구멍을 생각해 그걸 쏘아보낸 총구를 생각해. 차디찬 방아쇠를 생각해. 그걸 당긴 따뜻한 손가락을 생각해. 나를 조준한 눈을 생각해. 쏘라고 명령한 사람의 눈을 생각해. 고통스럽게 되살려낸 5월 광주 책 소개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설이다.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서 연재했던 작품으로 지금까지의 작품세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통해 저자 특유의 정교하고도 밀도 있는 문장으로 계엄군에 맞서 싸우다 죽

스텐 후라이팬 예열 사용법 컵라면 용기의 재활용 유무는? 냥모나이트 고양이 외 일상기록 입니다. [내부링크]

비도 오고, 이런 저런 생활 얘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집밥의 묘미, 저는 회사 사택 식당도 있긴 한데, 집밥을 고집하기는 해요. 그냥 집에서 먹으면 왠지 더 맛있는데 식당은 떼우는 기분도 들고 또 많이 먹게도 되고요. 인터넷에서 구경중, 코팅 후라이팬의 종류가 플라스틱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시 스텐 후라이팬을 꺼냈어요. 게다가 코팅이 벗겨지거나 긁히기라도 하면 플라스틱을 마구마구 녹여먹는 맛을 볼수도 있겠죠. 저희집은 유난히 후라이팬을 자주 사용하는데요.(그래서 살이 안빠지는건가?) 사실 스텐 후라이팬 길들이기나 예열해서 쓰기가 만만치 않죠. 철사 맨바닥 같은 곳에 철썩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기 일쑤니까요. 저도 여러번 실패했고 검색중에 알게 된 정보를 여러분께 좀 나눠드릴게요. 이방법은 정말 실패하지 않더라구요. ️ 먼저, 스텐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다. ️ 그리고 가스불을 켠다. ️ 조금 예열되었다 싶을때 끄는데 이때 스텐팬을 측면에서 (눈높이를 낮추어) 바라보면 기름자국이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장편소설 (feat. 제주4.3사건을 모티브로한 현대사의 비극에 대해) [내부링크]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장편소설 문학동네 출판 p329 인생과 화해하지 않았지만 다시 살아야 했다 p15 어떤 사람들은 떠날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예리한 칼을 꺼내든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한다. 가까웠기에 정확히 알고 있는 상대의 가장 연한 부분을 베기 위해 p17 결정. adambouse, 출처 Unsplash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살던 고향은 그런 큰 솜털 같은 눈이 소복하게 내렸었다. 글의 도입부에서 더 이상 돌볼 가족도, 일할 직장도 남아있지 않았고. 고장 난 에어컨을 손볼 의욕조차 없는 '경하'가 가장 좋아했던 글쓰기에 갈망조차 사라져버렸다는 점에서 스스로 정리를 하려는 걸까 싶었다. 이 책에서는 유난히 눈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경하야"라고 다급하게 문자메시지가 왔다. 삶의 의욕이 저하된 상태에서 신분증을 가지고 찾아와 달라는 '인선'은 경하의 이십 년이 넘은 친구였다. 제주도에 있어야

아주 편안한 죽음 시몬 드 보브아르 지음 [내부링크]

아주 편안한 죽음 시몬 드 보브아르 지음 을유 문학사 출판 타인에 대한 애도를 통해 자신과 화해하기 보부아르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와 작가 사이의 경계를 해체하고 이들 간의 상호적인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글쓰기 한 모범적인 전형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특히 작가가 인간으로 하여금 가장 극단적인 고립감을 맛보게 하는 죽음에 대한 경험으로부터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의 주목해야 한다. 죽음은 그것을 경험하는 자에게 극단적인 공포와 고독감을 안겨준다. 그러나 그 순간에 누군가 곁을 지키면서 이마에 손을 얹어주고 고통을 달래 주기 위해 애쓸 때, 죽어 가는 이가 느낄 공포와 고독함, 고통은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이다. 중략.. 죽음이라는 자신이 겪은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죽음의 직면한 이들이 처한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이를 통해 인간이 각기 짊어져야 할 죽음의 고통과 슬픔의 무게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일체유심조의 진정한 뜻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끌어당김의 법칙과 양자역학의 신비 [내부링크]

원자안은 텅 비어있다 원자 안에 텅 빈 공간은 에너지로 채워져있다. resourcedatabase, 출처 Unsplash 예전에 어떤 프로를 시작하기 전 알림음으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이 티브이에서 나왔었다. 이처럼 만나면 왠지 기분 좋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그들에게서 생기 가득한 에너지가 나왔던 것 같다. 기 딸린다는 표현도 많이들 사용한다.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재미있는 은유 단어도 있다. 나는 그중 어떤 사람인가. 아침에 보통 컨디션이 별로인 나는 거울을 볼 때마다 지우고 싶은 내 얼굴을 마주한다. 한동안 끌어당김, 긍정적, 감사가 화두였지만 웬일인지 최근엔 스스로가 인간에 대한 염증으로 인해 염세적이 된 나를 보았다. 세상이 왜 이래? 사람은 이기적이야, 믿을게 못돼, 약한 모습 보이면 안 돼. 센척하고 아주 두꺼운 가면을 쓰고 살 거야.라는 파이터 같은 다짐들을 하게 되는 나날이었다. 그럴수록 세상은 더욱 어둡고 탁해 보였고 거슬리는 인간들 투성이

내 생일 그리고 속초 금강산 화암사 울산바위가 있는 고성군 설악산 산행 중앙시장 이색 간식 강원도 막걸리 술빵 [내부링크]

소식 들었니? 9월 9일은 인정 님의 생일이었단 걸. 남편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미역국을 끓여주었다. 계란말이에 미역국, 잡채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1년 전 오늘. 그렇게 추억하기 위해 적어보는 것, 참하게 말아놓은 계란말이에 고맙다고 했더니 별거 아니라고 멋쩍어한다. 잘 크고 있는 고양이 꼬미. 벌써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겁쟁이,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수납 대서 덜덜 떨고 있다. 병원비 무서워서 떠는 거 아니지? 벌써 마흔여섯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구나. 마흔도 믿어지지 않는 사이 마흔 중반을 넘기고 있다. 이번에는 가족과 조용히 보냈다. 파리바게뜨 블로섬 러브케이크 작은 사이즈다. 지난번 아들의 초코케이크를 못 사줘서 초코케이크로 샀다. 아니 남편이 샀다.ㅎ 단면도 보시라고 찍어봤다. 빨간 하트도 초코임. 많이 안 달고 괜찮았다. 케이크 사이에 초코 구슬. 주의 : 환공포증 유발함 파리바게뜨 울진북면점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82 농협하나로마트

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산문 [내부링크]

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산문집 열림원 출판사 p303 잊기 좋은 이름, 불리기 쉬운 이름일까. 잊어야 좋은 이름보다 기억하고 싶어 하는 이름을 가지고 싶어 할 텐데.. 때로는 잊기 좋은 이름이 더 이로울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나는 부사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이 말을 아주 조그맣게 한다. 글 짓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부사를 '꽤'좋아한다. 나는 부사를 '아주' 좋아한다. 나는 부사를 '매우' 좋아하며, 절대, 제일, 가장, 과연, 진짜, 왠지, 퍽, 무척 좋아한다. 등단한 뒤로 이렇게 한 문장 안에 많은 부사를 마음껏 써보기는 처음이다. 기분이 '참' 좋다. p87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린다. 이 책에서 별거 아닌데 공감 가는 말이 '부사'에 대한 이야기였다. '너무', '매우', '아주'라는 단순한 부사를 넣음으로써 문장을 풍성하게 하겠다는 건 욕심이었고, 더 가벼운 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요즘따라, '사실'과 '너무'를 과용

여자에게 반한건 처음이었다 최민초 소설 시집 (feat 길위의 인문학 테라피 디카시에 대해) [내부링크]

여자에게 반한건 처음이었다 최민초 지음 시선사 출판 술을 마시고 민낯을 보이는 것이 아닌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면서도 얼마든지 밤을 샐수 있다고..참 감사한 시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리들의 대화는 끊일줄을 몰랐다. 소설 시집.. 시집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시.. 응축되기도 하고 나열되기도 하는 우리의 일상의 삶을 진솔하게 스케치 하다 도반 그대 오늘따라 그립소 라비앙도 필요 없소 봄비도 사랑도 그리움도 필요 없소 그대 정녕 이 깊은 산중에 그림자라도 와 줄테요? *인정 짧은 리뷰: 친구, 그것은 무엇일까. 지란지교를 꿈꾸며가 왜그리 가슴을 울렸던지..그런 친구에 대해,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림자라도 와줄테요?' 라고 표현하셨나. 슬리퍼를 끌고 갈수 있는 편안한 사이가 정말 있을까 하고. 쓸쓸한 전쟁 새벽 3시 불면의 밤이면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어느 노(老)시인의 말처럼 무덤 속에 가서도 이렇게 말똥거리면 어쩌지? ... * 새벽 3시.. 작가님의 글에 공감이 간다. 나역시 요

사소한일에 목숨걸지 말까? [내부링크]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만들지 말라. 매사에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사의 모든 것을 문제로 만드는 사람도 있다. 사람을 얻는 지혜 중에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예전 포스팅한 발타자르 그라시안 글 중 일부 내용이다. 우리도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자고 한다. 부부관계에서도 굉장히 작은 것에서 다툼이 시작되어 사네 마네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다면 그 일이 정말로 사소한 일일까? 사실 그 사소하다고 느끼는 일은 빙산의 일각일 뿐, 밑으로 거대한 산이 숨어있음을 알게 된다. 단지 사소한 일은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뿐. 나 같은 경우도 사소한 일로 얼굴 붉히는 일이 종종 있다. 내 기준에서, 또 그 당시에 '감정에 치우쳐서' 꽤 많은 이유로 말이다. 그래서 돌아보면 적지 않은 부끄러움을 스스로에게 선물하곤 한다. 그동안 필요이상 예민했다. 그래서 화가날때 특히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고 한것일까. 내 입장에서 근래 큰 깨달음은

비 오는 날 고양이 그리고 쉐보레 올란도 차량 정비 그리고 혼술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내부링크]

일상 글은 이웃님들만 보겠지만 인문학 작가님이 일기 쓰는게 글쓰기에 좋다고 해서 적어본다. 리본 가지고 놀다가 꼬미 목에 묶어봤다. 잠시 '고장 난 고양이'가 되었다. 고양이 꼬미는 무슨 생각을 할까. 집사를 잘못 선택했어~라고 생각할까? 거의 종일 집을 비워놓는 내가 미안해서 드는 생각. 열심히 놀아줘야 하는 똥구멍 발랄한 시기인데...나름 열심히는 놀아주고 있다지만;; 성에 안 차는 거지? 또 졸린 눈을 하고 있다. 블로그 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았더니 자꾸 키보드 누르고 방해 작전을 펼치길래, 상자하나 갖다 줬더니 쏘옥 들어가서 졸려 하는 중이다.. 고양이 눈을 보면 참 신비롭다, 옆에서 보면 무슨 돔처럼 투명하고 두꺼운 막이 튀어나온 듯 동공을 감싸고 있다.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동공이 귀엽다. 아침에 등교시켜야 하는데, 또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듣는다. 당황하셨어요? 네;; 늦었는데 당황까지 하니 또 버벅댄다. 저 배터리 표시 언젠가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걸로 안될

신간 리뷰 커피의 위로 [내부링크]

커피의 위로 정인한 지음 포르체 출판사 커피의 위로 당신의 하루를 채워 줄 커피를 안녕하세요. 어떤 커피를 드릴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런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는 동안, 서로의 이름을 알고 형편을 아는 이웃 같은 손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늘 사람이 가득한 한 플레이스는 아니지만, 뭔가 서려 있는 공간이 되었다. p9 1. 로스팅 복작한 카페의 아침 2. 분쇄 조금 다른 온도의 일상 3. 추출 더 선명한 단상 4. 드립 기다림이 전하는 새로움 저자는 처음 에스프레소를 마셨던 기억, 블랙커피의 직선적인 쓴맛에 익숙해있었는데 그런 커피에서 신맛과 단맛이 느껴져 놀랬다고 한다. 사과 씨앗을 씹으면 신맛이 나는 것처럼 생두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이것을 산미라고 하던가? 커피에 대한 유려한 지식을 뽐내는데 사실은 전혀 꿈꾸지 않은 카페를 운영하고 밤에는 글을 쓴다고 했다. 십 년째 같은 자리에서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중학생이 군인 아저씨가 되어오고 대학생이었던 아가씨가 어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지음 [내부링크]

나무로부터 인생을 배우다. 30년간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나무 의사 우종영이 나무에 배운 단단한 삶의 지혜 35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지음 메이븐 출판사 p306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보았던가. 제목이 뭔가 의연함이 느껴지지기도 해서 더 끌렸다. 대출해왔는데 한동안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책꽂이에 자리만 지키고 있었다. 어느 날 남편과 산책 후 간단히 생맥주를 마시고 취중 독서를 했다. 취중이래봤자 500cc가 다였지만, 늦은 시간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애들더러는 자라면서 쭈욱 흡입되듯 읽어내린 책.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에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게서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배운 것이다. p9 나무 의사가 된 사연과 저

영화 오펜하이머 뜻 핵무기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전쟁에 대해..등급 15세 그러나 수위가 높은편 쿠키 없음 평점 8.6 [내부링크]

무려 3시간의 러닝 타임이었다. 요즘 들어 앉아 있다 보면 엉덩이뼈가 왜 아픈 건지.. 혹시 꼬리가 다시 나오려고 그러는 건가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유황온천에서 목욕을 즐기고 기분이 좋은지 삼척 가람 영화관에 가서 '오펜하이머'를 보자고 한다. 나도 집안 청소를 마무리하고 같이 나서자고 했다. '일본의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대한 얘기라고 해서 솔깃하기도 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쨌든 '일본'에게 당한 것들이 많다 보니 그런 적개심 비슷한 게 깔려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도 개봉을 하니마니 하고있는 모양. 원자폭탄 투하는 픽션이 아닌 녹핀션이니까. 또 그일이 지금 시기즈음에 떨어졌기에 민감할수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오펜하이머의 영화에서 정말 역사에서만 보았던 유명 인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흰색 가발? 이 어설퍼 보였지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하이젠 베르크 대통령 등 낯익은 이름들의 등장이 흥미로웠다. 사실 내용의 전개는 과거와 현재를 뒤섞어 놓으면

신간 도서 리뷰 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 김소담 지음 20대 30대 추천 책 [내부링크]

인생 키워드 쫌 아는 10인의 청년들 경로를 이탈하여 더 괜찮은 인생! 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 김소담 지음 책이라는 신화 출판 p306 도대체 나답게 산다는 게 뭐야? 살면서 마주하는 고정관념, 불안과 싸울 지혜와 용기가 있다면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은 언제든 열리고야 만다 20대~30대 청춘들에게 추천합니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 이 길에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_지오디(god) 「길」 중에서 경로를 이탈하여 재검색합니다. 많이 들어본 소리일 것이다. 언젠가부터 보통은 내비게이션이라는 기기를 통해 우리는 길을 찾아간다. 사람마다 길이나 전화번호 외우는 방식이 다양한데 나 같은 경우는 그 주변에 무엇이 있었다는 걸로 기억하곤 한다. 그런데 기기 발달이 될수록 사람들은 정말 기억해야 할 것들조차 기계에 맡겨버리곤 한다. 전화번호, 주소 등 그것의 상징은 '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MARIGOLD MIND LAUNDRY 윤정은 장편소설 [내부링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MARIGOLD MIND LAUNDRY 윤정은 장편소설 북로망스 출판 p272 제목부터가 이끌렸던 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읽게 되었다. 마음이나 심리 관련 내용일까. 그런데 장편소설이라고 하는 걸 보니 돈의 그릇이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처럼 스토리를 가미한 이야기인가 보다 예상했지만 읽기 시작하며 살짝 실망한 마음이 들었다. 하긴 다들 그런지 모르겠다. 책 초반부를 잘 넘기지 못하면 결국 다 못 읽고 덮거나 억지로 읽어내기에 처음 읽는 느낌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인내심 있게 읽다 보면 대가를 받는 것처럼 감동을 내어주니까 이 맛에 책을 읽는 건가 싶다. 사실 소설류는 따로 북마크를 하지 않는 편이다. 정확하지 않아도 느낀 대로의 글을 적어보면 되니까. 메리골드라는 꽃이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먼저 알아봐야겠다. 메리골드 꽃 출처 네이버 검색 재미있는 발견이다. 저자의 의도였을까 지은이가 살던 평안하던곳도 봄과 가을만 있던 마을인데, 메리골드

시편 119편 다윗의 노래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성경책 구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내용은 성경 구절중 아름다운 시편 119장(편)입니다. 시편은 가톨릭 미사에서 여러번 사용되기도 하는 성경 구절인데요. 아마도 아름다운 구절이 많기에 기도문으로 인용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간간히 익숙한 구절들이 있어요. 종교관련 이야기라 염려가 되긴 한데요. 키워드 챌린지 목록에도 있길래^^; 찬찬히 적어봤어요. 요즘 1년 코스로 진행되는 성경통독반에서 후반대로 들어가는데 사실 처음처럼 열심히는 못하지만, 이 성경 구절을 작성하면서 더욱 마음이 좋아지더라구요. 내용이 좀 많아서 수고롭긴 했지만요. 종교를 떠나서 '성경'은 세계 베스트셀러이자 필독서라고 하죠. 마음이 힘들때나, 위로가 필요할때 사람들에게 다 말못할 마음이 있을때, 마치 내 마음을 알아주듯이 노래하듯이 읽을수 있는 시편, 그중에 119편은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해 올려봅니다. "당신 말씀은 제 발의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구약성경 시편 119

사소한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사람을 얻는 지혜 중에서 인생 명언 읽기 쉬운 짧은 글 모음 [내부링크]

121 사소한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만들지 말라. 매사에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사의 모든 것을 문제로 만드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항상 모든게 중요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결국엔 싸움이나 비밀스러운 일로 만든다. 사소한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등 뒤로 던져야 할 일잊어야 할 일을 뜻한다 마음에 두는 것 걱정하는 일을 뜻한다 은 어리석은 일이다. 원래 문제였지만 그대로 내버려두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일도 많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인데 괜히 신경 써서 큰 문제가 된 일도 많다. 처음에는 모든 일을 쉽게 끝낼 수 있지만 나중에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치료법이 되려 병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문제를 그대로 둔다고 해서 꼭 최악으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p155_4부 사랑의 마음을 얻는 일은 가장 위대한 일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사람을 얻는 지혜 중에서 250 모든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폴 마르댕 글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장편 소설 [내부링크]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폴 마르댕 글 장 바티스트 부르주아 그림 김주경 옮김 p436 arte(아르테) 출판사 나는 수호자 였고 우리는 함게 비밀의 정원을 탐험했다.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들이 닥친 두려움을 피해 창문 너머로 도망친 비올레트 위르르방 그런 아홉살 소녀의 눈앞엔 지저분한 마당 대신 환상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이 펼쳐져 있었다. 바위가 노닐고, 짐승이 말하며, 잔디가 헤엄치는 그곳에서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소녀 비올레트는 위대한 정원 수호자의 사명을 짊어지게 된다. 우리의 어린시절의 기억은 어떠한가..모두 안녕하신가? 뭐라고 말해야할까? 유년시절은 나약하기 그지 없다. 자신의 힘으로 무엇도 하기 어려운 때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순간도, 그저 주워진 환경에서 살아내야 하는일이 종종, 아니 어쩌면 자주 일어나고 있을지 모르겠다. 가끔 인터넷 광고창에 뜨는 돕기 캠페인들을 보면 말이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내 주위에 잘 안보이고 못볼

불영사 근처 막국수 산수옥 삼척시 텐동 덮밥 맛집 해바라기 식당 울진군 북면 일본식 술집 느루 내돈내산 오랫만에 소개해 봐요 [내부링크]

원래 취지는 제 블로그에 책 포스팅만 해야하는데요. 그래도 가끔 나만 알기 아까운 맛집들이 있어서 이렇게 남겨봐요. 내돈 내산으로 최근 먹어본 식당이나 맛집 등 다녀온 식당들을 소개해 볼게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수옥 메밀면으로 만든 막국수, 효모빵이 유명함. 주차 자리 넉넉함. 영업시간 및 휴무는 잘 모르겠음. (연락 미리 하시길..) 산수옥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3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곳은 산수를 잘해야 가는 식당으로 양심적으로 산수를 못했다면 가서는 안되는 곳이다. 넝담~ 산수옥. 남편이 막국수가 맛있다며 데리고 가서 계산은 내가 한 곳이다.-.-;; '막'이라는 말이 마구 만든 음식 같아 즐겨 하진 않았지만 알고 보니 몸에 좋은 '메밀면'으로 만든 것이었다. 유명한 사찰 불영사 가는 길목에 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여기 효모빵이 또 맛있다. 쫠깃한 식감에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지만 몸에 안 좋은 설탕은 안 들어

기대되는 최민초 작가님과 함께 길 위의 인문학 강의 한울 에너지 드림 최현우 마술사 코미디언 유튜버 엄지윤 닮은꼴 홀란드 숏박스의 토크 콘서트까지 [내부링크]

스티커에 눈이 멀어서 간단한 포스팅하는 중 장소를 넣어야 완료가 되는 건가? 길 위에 인문학. 흥부 문화센터에서인가 죽변면 도서관 주최인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6주간 진행되는 강의에 기대가 크다. 그 첫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왔다. 너무 기대된다. 그런데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고 하니 릴랙스, 컴 다운하자. 흥부문화센터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4길 29-1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귀여운 스티커가 탐나 적은 포스팅. 책 좀 읽어야 하는데 앉으면 병든 닭처럼 졸기 일쑤다. 왜 이러니? 그래도 뭐라도 적자. 작가님 이름이 특색이 있었는데 이놈의 기억력ㅠ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김민초 작가님이다. 갑자기 민트 초코 생각나는 큭~) 근데 네이버에는 작가님책이 등록이 안되있다.슬포 아무튼 뭐든 써야 하는데 요즘 그 지겨운 블테기 이제는 말하기도 입 아픈 블테기인가보다. 책도 안 읽히고 작가님이 유발 하라리의 호모사피엔스는 인문학을 알려면 꼭 읽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빌려오긴 했

나의 애착 플레이스. 경주 안압지 이름 개명 동궁 월지 입장료 입장시간 정보 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요즘 애착템은 바로 텀블러! 지금까지 가장 잘 사용하는 나의 애착템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애착 템은 아닌데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에 다녀왔다. 그곳은 경주 안압지로 알려진 곳이지만 신라시대의 패망을 알리는 사연으로 기러기떼가 날아왔다는 의미를 버리고 동궁 월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명되었다고. 밤에 가야 장관인 곳.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장소에서 하필이면 그 시간에 카톡으로 어떤이와 신경전의 톡을 주고받다 보니 기분이 영 나지 않았지만 작은 소원은 푼 셈이다. 아놔, 나중에 답장해도 되는건데;;(불붙어버림) 동궁과 월지 입장료 성인 3천 원입니다. 입장시간 6시 좀 넘으니 불 켜고 10시까지였던 것 같아요. 하늘도 멋지고 다듬어진 잔디로 시원하네요. 저도 선녀옷 빌려 입고 싶네요. 신라 복인 가요? 어둑해지자 불이 켜지네요. 남편님의 뒷모습 반영도 멋있죠^^ 달이 있었는데 잘 안 보이네요. 밝은 모드로 하니 한낮 같네요. 맑은 느낌. 손에 오만

단순한 진심 조해진 장편소설 입양아 혼혈아에 대한 상흔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은 이들 그리고 돌봄의 연대기 [내부링크]

우연한 생명을 외면하지 않고 삶 쪽으로 끌어당긴 사람들 암전의 시간을 밝게 틔워주는 의지의 빛, 돌봄의 마음 입양아 혼혈아에 대한 상흔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은 이들 그리고 돌봄의 연대기 단순한 진심 조해진 장편소설 민음사 출판 p263 나도 제목을 보고 책을 선택하는 걸 보면 책 제목을 어떻게 짓느냐가 중요하긴 한가보다. 블로그 포스팅의 제목도 사람들의 클릭 유도율을 높인다고 하니 중학교 때 카피라이터를 직업으로 해보라던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신박한 제목을 지어봐야겠다.(웃음) 거창하게 말했지만 사실 이 책 제목은 이웃님의 낯익은 닉네임이어서 끌리게 되었다. 혹시 그 이웃님이 내신 책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전혀 아니었다. 단순하다는 말이 가볍게 느껴졌는데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은 해외 입양아에 대한 얘기였기 때문이다. 1980년대에 해외로 수출이라는 표현도 그렇지만 아기들을 그렇게 많이 입양보낸때이기도 하다고.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 있는 점 미리 말씀드린다.> 프랑스

[3년 전 오늘 다시 읽어보는 책] 왓칭2-김상운 지음 거울명상 등 명상관련 마음 공부책으로 추천합니다 [내부링크]

벌써 3년전에 쓰인 오늘의 글이 떴다. 그때 왓칭에 이어 거울명상까지, 이분의 내용이 강한 인상을 남겨 아직도 여운이 강하게 남아 있다. 거울명상을 통해, 조금더 삶에 지혜를 가지길 바래본다. 거울명상에 대해 사그라든 관심에 불을 다시 지펴봐야겠다. 재미있는 영성관련책이니 관심있는분들 꼭한번 읽어보세요^^ 2020.8.11. 3년 전 오늘 왓칭2-김상운 지음 깊은 사랑을 느낄수록, 마음이 열릴수록, 깊이 받아들일수록 빛이 한없이 퍼져나감을 보여준다. 빛은 곧 사랑이다. 실제로 마음이 맑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빛의 공간이 크다. 그래서 사랑이 넘치는 사람과 같은 방에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거나 희열을 느끼게 된다. 예수나 부처와 함께했... 책과 마주앉기 왓칭 2 저자 김상운 출판 정신세계사 발매 2016.01.22. 참 별일이다. 오늘의 반짝할 조회수, 그다지 좋은건 아닌데..고민되네. 눈떨림때문에 당분간 카페인 금지다.ㅠ 먹고싶은저 고소함과 시원함이

영화 달짝지근해:7510 뜻 출연진 Honey Sweet 리뷰 유해진 배우의 찐 매력 [내부링크]

영화 리뷰 달짝지근해:7510 Honey Sweet 삼척에도 가람 아트홀이라고 울진의 작은 영화관처럼 1,2관 정도 관람실이 있다. 울진 보다는 1관이 더 있으니 큰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배롱나무, 백일홍 꽃 백일홍이 연한 보랏빛, 진한 보랏빛, 진분홍빛..으로 입구에 피어있어 참 좋았다. 여기서는 배롱나무라고 불리던데, 사진을 찍어놓을 걸 아쉬운 마음이 든다. 예전에는 포스팅거리 한다고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던지.. 도서만 리뷰를 하려니 심심해서 좀이 쑤신다. 그래서 영화라도 슬쩍 리뷰를 해볼까 한다. 달짝지근해: 7510 감독 이한 출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개봉 2023.08.15. 가람영화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엑스포로 50 가람영화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개봉일이 딱 광복절. 이렇게 어얼리 어댑터스럽게 영화 본 건 본의 아니게 처음이다^^; 제목도 달짝지근해.이런 애매한 맛의 표현 '한국어'로만 표현이 가능할것 같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다이어트? 에세이 [내부링크]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다이어트? 에세이 한겨레 출판사 그림출처 : 교보문고 책 정말 에세이다. 정말 부담이 없다. 때로는 혼자 킥킥거리게 된다. 에세이, 다이어트 관련 이야긴가 싶다가도 직장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인간관계나, 또는 자신의 일에 대해서도 그런데 이런 책은 리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난감해진다. 너무도 지식이나 정보 위주로 책을 읽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나 은근 남는다. 추천사를 쓴 요조(뮤지션. 작가) 님 말씀대로 '한바탕 낄낄거리며 책을 읽고 나서 뒤늦게 쓸쓸해지는 것은 그저 나와 당신만의 몫이다' 라는 표현이 적절했던 책 후기랄까. 저자 박상영 스물여섯 살 때 첫 직장에 들어간 이후 잡지사, 광고 대행사, 컨설팅 펌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넘나들며 7년 동안 일했으나, 단 한 순간도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라는 확신을 가진 적은 없다. 노동은 숭고하며 직업은 생계유지 수단이자 자아실현의 장이라고 학습받고 자랐지만, 자아실현은커녕 회사살

안간힘 유병록 산문집 [내부링크]

안간힘 유병록 산문집 창비출판사 p211 컴퓨터를 켤까 하다가 엑토 키보드로 쓰자고 하고 폰을 꼽고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았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차에서 내리기 전, 창문을 모두 닫아놓자고 남편이 말했다. 그러고 나서 몇 시간 후 정말 소나기가 왔고, 소나기 관련 문자도 왔다. 인생에 있어 우리는 언제 '안간힘'을 썼던가. 그저 맑아 보이던 하늘이 갑자기 어둠을 드리우고 갑자기 쏟아져내리는 소나기처럼 우리의 인생은 행복 이면에 또 불행을 가리우고 있어 때때로 행복하면서도 불안하다. 불행이 전염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p25 책 안간힘을 읽기 전에는 그저, 단순한 제목에 끌려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슬픔에 압도되어 버렸다. 그가 20개월 남짓한 자신의 분신을 땅에 묻었을 때의 처참함, 그럼에도 끼니를 챙겨야 하는 자신에게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이것을 '치욕적'이라고 표현했다.

진실한 댓글이 그리울 때 (feat. 나만의 글로 소통하고 싶다) [내부링크]

초창기에 블로그 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는 열정 블로거들이 모여 블로그 댓글 품앗이도 하고, 그렇게 자주 만나다 보니 정도 들곤 했다. 그러나, 광고 등을 누르거나 하는 일이 좋지 않음을 알았고, 나 역시 그렇게 가서 이웃의 ad를 푸시 해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어쨌든 병값이라도 모아보자는 취지였던 것 같은데 물론 오래가지 못했고 댓글들도 많이 사라져갔다.(이런말 써도 되나 모르겠다) 때로는 순수하게 인연 맺은 이들이 오래가기도 하고, 블로그를 한 지 3년 차인가. 가끔 방문자 수는 적지만 꾸준하게 소통하는 이웃들을 보며 부러움이 일어난다. 나도 처음 마음은 그랬는데, 어느 순간 댓글 달고 방문하고 상대 포스팅을 읽고 또 댓글 다는 일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다. 이번 주는 쉬어야지 싶다가도 책 반납하러 간 도서관에 더 많은 책을 끙끙대며 들고나오는 나다. 그래서인지 오른쪽 쇄골 뼈끝에 통증이 느껴지곤 한다. 글 쓰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산문집 일, 연애, 결혼, 역할에 수시로 울컥하는 여자의 말하기 [내부링크]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산문집 p295 서해문집 출판사 일, 연애, 결혼, 역할에 수시로 울컥하는 여자의 말하기 ️여자라는 본분 ️존재라는 물음, ️사랑이라는 의미 ️일이라는 가치에 대해 사는 일이 만족스러운 사람은 굳이 삶을 탐구하지 않을 것이다. p8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오랜만에 키워드와 상관없이 손길이 가는 책을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뭔가 공격적인 자세인가 싶어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페미니즘에 대한 완강한 주장을 하고 싶은 건가 싶었다. 그러면서 '꽃수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작가의 자녀 얘기에는 세상 누구보다 딸아이를 사랑하는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엄마였다. 이렇게 혼자 다니면 남편이 싫어하지 않아요? p35 남편에게 스스로 종속된 사람들의 흔한 질문. 그렇게 강한 듯 보여도 현실을 외면할수 없기에 저자는 사교육을 반대하면서도 학원을 보내는 굴레에 빠진다고 한다. 이처럼자신이 주장하는것과 현실에서의 괴리를 또는 어쩔수 없다며 스스로를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관점의 차이 feat. 자기관리는 어렵다 [내부링크]

요즘 얼굴이 밝아진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예전에는 어두웠다로 자동 해석되는 몹쓸 부정적 필터링은 아직 가동중이다. 뭔가 평가 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냥 좋은일있나봐요. 요즘 얼굴이 좋네.. 이런식의 표현은 어떤가? 사실 내 과거가 찔려서 그렇다. 어둠의 화신. 청승의 샘표 일등급 간장이었달까? 그랬는데.. 그래도 좀 사람되가고 있는중이긴 하지.. 그렇다. 요즘 우리는 남이사? 알바임? 이라며 개인적삶을 주장하지만 함께 사는 세상에서 외모에 대한 또는 저렇게 내면까지의 평가를 피할수 없다. 정신승리로 중무장해도 컨디션이 저조한날 맞닥뜨리면 나도 모르게 머리채를 잡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그런데 말입니다. someday... 정신 차리고 보니 객관화해보니 어떤 또래 모임에서 내가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걸 최근에야 인지하게 되었다. 나는 안 뚱뚱해 가 아니라 나 정도면 날씬하지라는 인식상태였다. 그리고 외면했다. 점점 날개살이 커져오는 겨드랑이를 따라 내려오는 우람한 팔

돈 버는 세팅 리셋 블로그 혜자 포터 지음 나도 조회수 좀 잘 나왔으면 하는분들께 추천 [내부링크]

돈 버는 세팅 리셋 블로그 혜자 포타 지음 매출 향상을 위한 6가지 리셋 가이드 블로그를 한다면 손길이 가는 제목일 것이다. 너무 더워서 카페로 피신 왔다. 일주일 만에 카페인 섭취를 하며, 며칠 전에 읽었던 리셋 블로그를 포스팅해 보려 한다. 민방위 훈련이 끝났다. 나는 걸어서 왔기에 상관없지만 차량 운행 제한을 하더라. 어디 대피소라도 다녀와야 하나 싶었는데 태연히 걷고 있는 내가 어색했다. 블로그, 이 죽일 놈의 블로그.' 가끔 블로그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얘기하면 그만두라고 한다. 속 시끄럽지 않냐고, 또 혼자가 편한 내게 카페에서 마주치는 지인들이 고독을 즐기러 왔냐고 한다. 나름 블로거인데 쾌적한 곳에서 포스팅하러 그러니까 작업하러 온 건데 현실에서는 그런 말조차 꺼낼 수 없다. 어디 가서 N잡러라고 하면, what? 뭔 잡러?라는 대답이 나올게 뻔해서. 하루 방문자 수에 일희일비하는 일은 줄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할런지 장담은 못 하겠다. 그래도 존버는 승리한다고 누가

미용실 에피소드 feat. 반곱슬 머리결의 장단점 [내부링크]

미용실 에피소드 feat. 반곱슬 머리결의 장단점 머리 스타일에 대해 요즘 내키는 대로 내 경험이 담긴 포스팅을 하고 있다. 글 쓰고 싶은 욕구가 굉장했는지 재미를 붙이고 정신없이 쓰게 된다. 읽어주시는 분들이 재미있기를 바라며 수필 형식의 글을 적어본다. 얼마 전 머리를 삼백구 년 만에 했다. 나는 왠지 INTP형이라 그런가 '머리'를 했다는 말을 막 고쳐 쓰고 싶어진다. 머리를 잘랐다는 또 얼마나 살벌한가? 이런 생각, 나만 하는 건가? 인팁의 인생은 물음표와 느낌표로 점철되어 있다. 당연한 사회적, 집단적 인식도 왜?라는 생각이 고개를 쳐들 때가 많아서 스스로 나를 말리기도 버거웠다만 나이도 들고 하니 조금은 느낌표로 바꿔가고 있다. 그러려니 하고 말이다. '그러라 그래'라는 양희은의 책 제목이 어찌나 와닿던지.. 또 샛길로 빠진다만, 여하튼 헤어. 즉, 머리 위에 심어진 그 '털'아니 '모'라고 해야 하나. 그 머리카락 재질이 반절 곱슬.' 즉 반곱슬인지 최근에 더욱인식됐다.

짧은 글 인생 명언 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가장 가까운 관계 사이라도 지켜야 하는 비밀이 있다 [내부링크]

짧은 명언 / 인생 명언 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가장 가까운 관계 사이라도 지켜야 하는 비밀이 있다 가장 가까운 관계 사이라도 지켜야 하는 비밀이 있다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고, 그 누구도 우리에게 예속되지 않을 것이다. 혈연관계도 우정도, 많은 신세를 진 사이라도 완전히 예속될 수는 없다. 마음을 다 내 주는 것과 호의를 베푸는 것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관계라도 마음을 다 내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렇다고 관심과 애정의 법칙이 깨지는 건 아니다. 친구 사이라도 늘 감추는 비밀이 있고, 아들이라도 아버지에게 감추는 게 있기 마련이다. 같은 일이라도 어떤 사람과 있을 때는 감추어지고 또 어떤 사람도 있을 때는 전해진다. 그 상대의 상황에 따라서 전부 허용될 수도 있고 전부 거절될 수도 있다. _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고통에 대한 유일한 치료법은 때때로 망각에 있다 잊어버릴 줄 알라. 이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운에 가깝게 느껴진

습관의 말들 feat. 나의 없애고 싶은 습관과 남기고 싶은 습관 [내부링크]

주변에 '없애고 싶은 습관'과 '남기고 싶은 습관'을 물었더니 없애고 싶은 습관은 거의 질문과 동시에 답이 돌아왔다. '어렵네요,라고 말하는 습관, 흡연, 게으름,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 배불러도 계속 먹는 것 등 대답이 즉시 나오는 것은 평소에 이미 그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었기 때문일 테다. 없애고 싶지만 여전히 진행형인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 여러 연구자들이 권하는 것은 그 습관을 고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다른 습관으로 덮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렵네요"라고 말하는 습관이 싫다면 그 말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것보다 "간단해요", "쉽네요" 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더 수월하다. 또는 습관이라는 행동을 유발하는 '신호'를 파악해서 그에 따른 '보상'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흡연습관이 싫다면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신호를 어떤 때 받는가를 살펴보는거다. 업무 중 기분 전환 혹은 니코틴 중독 같은 이유(신호) 때문이라면 기분 전환의 방법으로 동

이루마의 비를 맞다 feat. 초급 피아노 연주 with 일상글 [내부링크]

다시 시작한 피아노 배우기 늘 제자리네요. 이렇게 드문드문 배운지도 한참 되긴 했는데 가끔 피아노가 생각나서 다른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날 겸 다시 시작했는데요. by_syeoni, 출처 Unsplash 이루마의 비를 맞다가 참 좋더라고요. 보통 이런 느낌은 일본의 유키 구라모토 곡 느낌인데요. 정말 비올때 어울리는 곡입니다. 이루마라는 멋진 피아니스트의 곡을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연습해도 녹화를 하려고 하면 평상시 땀이 없는 저의 손가락에서 땀샘이 폭발하더군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손가락이 끈적거리며 건반에서 안 떨어집니다. 긴장을 제대로 한거죠. 게다가 중간에 바람때문에 문이 쾅!닫혔어요. 놀랬지만 마저 연주했습니다. 그냥 초보라 그러려니 해주세요^^ 안들은귀 사러 가실수도 있으니 불편하시면 패쓰하시고요c 네이버에서 300Mb 이상은 업로드가 안 된다고 해서 살펴보니 310Mb, 어찌어찌 앞뒤 조금 자르니 300이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The Fault In Our Stars 존 그린 장편소설 영화 안녕 헤이즐 우 원작 [내부링크]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The Fault In Our Stars 존 그린 장편소설 북폴리오 출판 p327 존 그린 JOHN GREEN 저자 소개 미국 도서관 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에드거 엘런 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으며, 타임지 선정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어 뽑힌 베스트셀러 작가다. 한 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트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의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존 그린이 순수 문학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주꾼임을 증명한다. 책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를 읽었다. 별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러는 걸까 궁금해서이다. 농담이다. 표지를 볼 때는 몰랐는데 읽고 자세히 보니 오른쪽 하단에 남녀가 지구 같아 보이는 지표면을 걷고 있다. 그것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상대를 되돌아보고 있다.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암 걸린 친구들이 너무 많이 나와 놀랬다. 아픈 청소년들. 다들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노주선 지음 이해 안 가는 사람들과 잘 살아가기 위한 심리학 공부 [내부링크]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노주선 지음 길벗 출판사 p239 이해 안 가는 사람들과 잘 살아가기 위한 심리학 공부 30년 경력의 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이상한 인간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사는 법 제10회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 하핫, 제목부터 재미있는 책이다. 그리고 그림을 보니 요즘 유행하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패러디 같다. 세모난 얼굴, 네모나게 뜬 눈이 아니라 네모난 얼굴, 동그란 얼굴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우선은 우리는 다르다는 의미 아닐까 싶다. 사실 제목에 쓰이는 이 말은 '속엣말' 아닐까? 스타강사 김창옥 님이 자주 쓰시던 유머 중, 아버지를 부르는 어머니만의 호칭은 '저 인간'이라고 했으니까 말이다. '인간'은 맞는데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이해가 안 가는 때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을 보게 되면 그렇게 이해안가던 유형들이 머릿속에서 쏙쏙 떠오를 것이다. 맞아, 나는 저런 성격유형이고, 이건 내가 아는 누구 유형인데 하면서 재미있

마흔에 읽는 니체 지은이 장재형 [내부링크]

마흔에 읽는 니체 지은이 장재형 유노북스 출판사 망치는 고정 관념을 허무는 용기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힘을 준다. RULES OF THE WORLD. "쾅!"(망치 소리) 어제, 오늘 마흔에 읽는 니체를 읽고 있다. 약간의 강박인지, 모두 읽고 리뷰를 하려고 했으나, 읽다가 꽂힌 부분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나에게 무척 필요한 부분이어서 그랬나 보다. 컴포즈 아.아는 필수 일일 1잔 텀블러에 마흔부터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실현 가능한 이상과 헛된 망상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누가 봐도 실현 불가능하고 무모한 꿈을 좇으며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이상주의가 극단으로 흘러갈 경우, 거기에서 비롯되는 헛된 망상은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 모든 근심과 걱정은 헛된 생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극단적인 이상주의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현실 감각이 너무나 떨어진다. 방구석에 박혀서 지금까지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시큰둥이 고양이 주니어 RHK 출판 유기묘 보호소에서 입양한 이야기 [내부링크]

시큰둥이 고양이 NEGATIVE cat 소피 블랙올 글.그림 주니어 RHK 출판 소피블랙올 글, 그림 저자 소개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많은 신문과 잡지의 삽화를 그렸고 서른 권이 넘는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김서정 옮긴이 소개 동화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입니다. 중앙대와 김서정 스토리 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자고 조른 지 427일째 되던 날... 엄마 아빠가 드디어 항복했다. 밥은 네가 줘야 한다. 네 방 청소도 깨끗이 하고, 화장실도 네가 치워야 해. 할머니한테 메일도 쓰고, 하루에 20분씩 책 읽고, 고양이 벼룩 눈에 띄기만 해 봐! 그냥! 이크~ 책 읽기는 젬병인데. . 나는 책을 큰 소리로 천천히 읽어야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학교에서 그렇게 읽으면 애들은 나를 쳐다보며 웃는다. 하지만 나는 얼른 그러겠다고 했다. 엄마 아빠 마음이 편하기 전에 유기묘 보호소

짧고 좋은 글귀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쇼펜하우어가 극찬한 인생 지침서 짧은 명언 [내부링크]

가라! 내 손짓에 따라, 네 젊은 날을 이용하고 이때에 현명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거대한 행운의 저울 위에서 지침이 평형을 이루는 순간은 드물다. 그대루 비상하지 않으면 곤두박질쳐야 하고, 승리하여 지배하거나 패배하여 복종할 수밖에 없으니, 고통을 겪거나 승리에 취하고 모루가 아니면 망치가 돼야 한다. -괴테 Goethe- 짧고 좋은 글귀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쇼펜하우어가 극찬한 인생 지침서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 스페인 사람으로서 18세 때 예수회의 일원이 되었다. 교파 소속의 교육기관 교사로서 활동, 말년에는 타라고 나의 예수회에서 강사직 역임, 종군 신부로서도 승리의 대부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용기와 능변을 길러주었다. "냉철한 이성을 지녀야 한다." 그라시안은 인간을 결코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냉철한 이성을 지녀야 한다. 필요한 만큼의 품위를 지켜라. 그래야 성공이 보장된다. 그리고 완벽한 인간으로 대접받도록 하라."

마흔에 읽는 니체를 읽고 인상 깊었던 점 두 가지 아포리즘 르상티망 디오니소스적 의미 뜻 [내부링크]

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지음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하라!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25가지 조언 마흔과 니체를 연결한 마케팅, 이 시기 즈음, 인생을 되돌아보고 뭔가 정리해 보고 싶은 나이에 니체의 인생에 대한 철학을 버무렸으니 제목을 지을 때는 이렇게 범위를 좁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얼마 전에 다 읽었던 책이지만 기억에 남는 내용을 잊히기 전에 정리해 볼까 한다. 다소 산만함은 양해를 바란다. (이럴 거면 책을 통째로 필사했어야 했나 싶기에 말이다) 마흔, 왜 니체 철학인가? 이 책에서 아포리즘이라는 말이 자주 나와서 뜻을 찾아봤다. 아포리즘 이란? 금언 ·격언 ·경구 ·잠언 따위를 가리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명한 아포리즘은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 첫머리에 나오는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말이다. 또한 파스칼의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한 줄기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말도 널리 알려진 아포리즘의 한 예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글 그림 하완 겨울 에디션 버전. [내부링크]

풋. 표지 보다가 웃음이 터졌다. "대충 분위기 난다."라는 말에 이 책은 전에 여름 시즌에 표지로 읽었는데 오랜만에 온 카페에서 펼쳐보니 표지가 겨울 에디션 버전으로 바뀌어 있다. 이 책을 보며 생각해 보니 나는 인생을 너무 진지하게 살고 있지 않나 싶다. 뭐 그까짓 거 대충~ 살면 되는데, 얼마전 읽은 니체의 책에서도 그랬다. 인생에 대해 힘을 너무 주고, 기대를 과하게 하고 살다 보니 에너지 낭비가 너무 큰 거라고, 인생을 과하게 진지하게 대하다 보니 모든 게 문제, 또는 불안처럼 느껴졌다. 이럴 때 마음을 릴랙스하게 풀어줄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위트가 있는 그림과 글이 과도한 경쟁적 사회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토닥여줄 것이다. 프로필도 남다른 작가님 그 멘탈 좀 닮고 싶어진다. 글쓴이 그린이 하완 저자 소개 한 푼이라도 더 벌어 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었다. '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인가.'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

다시 읽어보는 찐 리뷰 결정을 해야 뭐라도 하지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김슬기 옮김 [내부링크]

2022.8.1. 1년 전 오늘 결정을 해야 뭐라도 하지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김슬기 옮김 인정 리뷰 먼저 할게요:) 이 책을 읽었더니 지난번 맥락이 비슷했던 책이 떠올랐습니다. 두 번으로 나눠 리뷰한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라는 책과 비슷한 내용들이 있었거든요. 비가 왔다가, 그 덕분에 습도는 100프로 이상으로 올라간 기분이고요. 그러더니 또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우리의 마음도 이렇게 ... 책과 마주앉기 <결정을 해야 뭐라도 하지> 작년에 읽었던 책이다. 결정을 잘못하는 편이지만 결정을 잘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어느 쪽을 택하든, 택하지 않은 쪽에 미련이 생기기 마련이니, 아무것도 안 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얼마 전에 새벽 5시에 일어나 5시 30까지 모여 바다수영을 하자고, 분홍빛 일출이 멋지니 꼭 함께 보자고 수영코치님이 제안을 주셨다. 그 시간에 일어나 본 적도 없지만, 그 새벽, 붉은 동이 서서히 바다 수평선을 비출 때 일어났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

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씩 이상하잖아요 소심 관종 썩어라 수시생 그림 에세이 [내부링크]

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씩 이상하잖아요 "소심 관종. '썩어라 수시생' 그림 에세이" 글. 그림 썩어라 수시생 팩토리 나인 출판사 책 리뷰 의뢰를 받으면 이미 대출해온 책을 다 읽고 읽어야지 하는 부담감이 있을 때가 있는데, 받고 보니 에세이지만 그림 에세이라 부담 없이 보게 되었다. 왠지 성의 없어 보인다는 게 첫 그림의 인상이었다. 그러다 점점 이 그림체의 편안함에 스며드는 걸 느꼈다. 누구나 그릴 것 같지만 아무나 그릴 수 없는 이 편한 그림체는? 썩어라 수시생 작가 소개 예술가라고 소개되어 있는 작가. 의외로 성악전공이라고,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노래가 잘 안돼서 가수를 한다고 읭?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게 좋아서 그림 만화를 8년 넘게 하고 있다. 썩지 말라고 썩어라 수시생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는데 라떼라 그런지 이런 별명이 낯설다. 유학 가서 혼자 생활할 때 도둑도 맞고,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도 당하고, 크리스마스에 모두 떠나 엄마를 불렀던 그녀, 그전에 함께 했던. 룸메이

운의 심리학 돈, 사람, 성공을 부르는 부자들의 비밀 유민지 지음 [내부링크]

돈, 사람, 성공을 부르는 부자들의 비밀 유민지 지음 운의 심리학 쌤앤 파커스 출판 울진에 나갈 일이 있어서 울진 도서관에 들렀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시인이자 철학가, 또 신부님인 책을 빌리려고 갔다가. 잠시 읽어본 책이다. 운의 심리학이라.. 난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얘기할 때가 있다. 특히 '인복'이 좋은 것 같다고 해서인지 주위에 좋은 분들이 참 많다. 그런데, 거두절미하고 운이라는 의미에 대해, 잊히지 않는 글이 기억이 났다. 한자에서 운은 運(운전할 운, 이동 운)이라고 해서 그러니까 차가 어떤 수레에 끌려가는 상형문자 같은 느낌이다. 그러니까 운은 '움직여야 생기는 것'이라는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울할 때도 치료제가 걷기라고 했다. 어떻게든 움직여야 '운'이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우울하다고 한 가지 생각에 휩싸이지 말고, 뭐라도 작은 것이라도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다. 무기력하다면 작은 목표, 마트에 가서 어떤 물건

[다시 읽어보는 책] 소유 성취 뒤에 우리가 상상하는 만족감 (feat 알랭드 보통 불안 3) [내부링크]

2022.8.4. 1년 전 오늘 소유 성취 뒤에 우리가 상상하는 만족감 (feat 알랭드 보통 불안 3) 우리는 어떤 것을 이루고 소유하면 지속적인 만족이 보장될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실제로 많은 제품들이 필수적으로 보이고, 우리에게 행복을 부여할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우리가 그 진짜 정체도 우리 자신의 심리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 광고는 광고에 나온 자동차를 ... 책과 마주앉기 영혼을 갈아넣을만큼 정성을 들인 알랭드보통의 불안.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이 책 스테디셀러가 아닐까 싶다. 불안이 가지는 근본적 원인,심리를 완벽히 파헤쳤다. 왕추천! 꼭 읽어보시길, 다 읽기 어려우시다면 나의 리뷰라도 맛보기를 하시길 바란다.너무 덥다. 바닷가에 발이라도 담그러가야겠다. 휴가철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neom, 출처 Unsplash

열정에 기름붓기 ft. 결심후 만나는 것 [내부링크]

열정에 기름붓기 22 결심후 만나는 것 중독 심리 전문가 김형근은 수차례 상담을 진행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자신을 찾아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라지고 싶다" 말하지만 사실은 달라지고 싶지 '않기도' 하다는 것. 도전하지 않음에서 오는 편안함, 도전 후에 대한 두려움, 도전 자체의 귀찮음. 온갖 이유로 우리는 달라지고 싶어 하지만 그만큼 안주하려는 욕망도 크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심 후 직면하게 되는 두려움과 귀찮음, 즉 안주하고 싶은 마음을 자신의 결점으로 느끼는 것이다. '난 왜이렇게 나태할까...' '아... 난 역시 안될 놈인가 봐.' 그래서 나중에는 달라지겠다는 결심조차 피하게 된다.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이다. 중독 심리 전문가 김형근은 이렇게 분석한다. 인간의 내면에 여러 성향이 공존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상적인 현상이다. 누구나 결심후 나태함에 직면하고, 누구나 도전과 안주 사이에서 갈등한다. 중요한 것은 이를 '인정'

소원을 말해봐 ft 시크릿_비밀을 활용하는 법 [내부링크]

소원을 말해봐_ft. 시크릿 한페이지! 비밀을 활용하는 법 organicdesignco, 출처 Unsplash 알라딘과 마술램프를 생각해보라. 알라딘이 램프를 주워들고 먼지를 털자 지니가 튀어나온다. 지니는 늘 똑같은 말만 한다. "분부만 내리십시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가지 소원을 말해야 하지만, 원래 이야기를 추적해보면 소원의 개수에는 제약이 없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 보라. 이제 이 비유를 당신 삶에 적용해보자. 알라딘은 '원하는 것'을 요청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당신에게는 우주 전체가 바로 지니다. 전통적으로 이것은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렸다. 수호천사, 고차원적인 자아 등, 이름은 뭐라고 붙여도 좋으니 당신이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 하라. 하지만 어떤 가르침을 봐도, 우리보다 더 큰 뭔가가 존재한다고 나온다. 그리고 지니는 늘 이렇게 말한다. "분무만 내리십시오"_제임스 레이 catrina_haze, 출처 Unsplash 이 멋진 이야기는 인생의

아빠가 다 아는 건 아니에요 사춘기 아이들의 대화법 ft.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내부링크]

아빠가 다 아는 건 아니에요. 왜 맨날 누워있냐는 아빠의 꾸중에.. 아이가 어느 날 저녁식사에서 하는 말이다. 남편은 한편으로 보면 아이를 이해하는 것 같다가도, 현장(?)에서는 또 다르다. 왜 그럴까? 제 머리는 스스로 못 깎는다고 했던가? 사춘기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화장실 들어간 인간 관찰 중 고양이 시점(-ㅅ-)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회피'였다. 좋은 말로 '배려'였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바닥과 한 몸이 되어 누워있다. 차라리 침대를 사주는 게 나을까? 왜 저렇게 누워만 있을까? 아..머리도 떡져있네, 언제 머리 감은 거지? 땀 냄새도 많이 난다. 자주 씻으면 안 될까? 매일 하는 공부는 해놨니? 이런 되지도 않는 질문 공세는 내 머릿속에서 맴돌다가 핵폭발하듯이 튕겨 나올 때가 있다. 아닌 걸 머리로는 알지만, 나도 현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포스팅하는데 엉덩이 쪽에 두리뭉실 따뜻한 게 느껴진다^^;; 그 좁은데 앉아 졸고 있.. 아이는 학교를 잘

다시 읽어보는 책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눈 떠 보니 50 김혜민 지음 [내부링크]

Photography, 출처 OGQ Dear 50대가 되어도 조심해야 할 것들 (포스팅 내용 중에서) 2021.7.29. 2년 전 오늘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눈 떠 보니 50 - 김혜민 지음 눈 떠보니 50 저자 김혜민 출판 한국경제신문 발매 2018.10.25 기대보다 불안이 더 큰 3040을 위한 생각보다 명랑 할 수 있는 50대 입문서 말이 많다. 산만하다 시끄럽다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젊고 바쁠 때는 가족과 가족과 대화하지 않죠. 가족과의 대화를 사소한 것이라고 여기고 무시해서 그래요. 그러나 은퇴하고 나... 책과 마주앉기 다시 읽어 봐도 포스팅이 정말 정성 가득하다.'이러니 인플루언서 된 것인가 <자뻑 주의cc> 예전에 글들이 오히려 정성만? 너무 가득해서 탈이다. 내용을 과다하게 담다 보니, 독후감과 서평의 비슷한 듯 다른 차이처럼 말이다. 그래도 독서와 포스팅만큼은 진심이었던 그때, 그 열정이 그립기도 하다. 그래서 종종 다시 읽어보는 책으로 소환시켜볼 예

이노센트 와이프 The Innocent Wife 에이미 로이드 스릴러 추리 장편 소설 추천 [내부링크]

이노센트 와이프 에이미 로이드 장편소설 스릴러 추리소설 추천책 흐름출판사 p446 당신을 잡아 흔드는 매혹적인 심리 묘사! 집착에 관한 환상적인 서스펜스! 제이미 로이드 AMY Lloyd 저자 소개 에이미 로이드는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했다. 평소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던 로이드는 직접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첫 작품 <The Innocent Wife>는 2016년 <데일리메일> 퍼스트 노벨 컴피티션 수상작으로 선정돼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샘은 양반다리를 한 채 침대에 앉아 무릎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밤늦게까지 채팅을 했다. 많은 사람이 데니스에게 편지를 쓰고 받은 답장을 스캔해서 올렸다. 샘은 사람들이 그렇게 친숙한 방식으로 데니스한테 말을 거는 걸 볼때마다 어색했다. p17 그러니까, 이 책 역시 페이지가 상당하다. 왜 자꾸 이렇게 두께가 높은 책을 고르는지... 골라놓고 고심하고, 몇 페이지 넘겨보다 며칠이 지

9번의 일 김혜진 장편소설 [내부링크]

9번의 일 김혜진 장편소설 한겨레 출판사 p258 김혜진 작가 소개 198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어비>, <중앙역>, <딸에 대하여>가 있다. 평온한 일상을 밀어내는 참혹하고도 슬픈 일의 실체 <딸에 대하여> 김혜진이 응시한 한 남자의 조용한 비극 어떻게 하면 임팩트 있게 정리해서 책 리뷰를 할 수 있을까? 요즘의 고민이다. 책은 읽는 독자의 몫이다. 영화를 봐도 그림을 봐도 책을 봐도 보는 이의 느낌은 누구도 같을 수 없다. 비슷할 수는 있어도, 그럼.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어디 있어. 막내 너도 식 올리고 5년 넘게 단칸방에서 안 살았냐. 그땐 언제 저 도둑놈 소굴 같은 곳을 벗어날까 싶었는데 지금 봐라. 이만하면 번듯하게 잘 사는 거지. 그의 어머니가 마당 쪽을 내다보면 중얼거렸다. 47페이지 중에서 그럼에도 나는 리뷰랍시고 구구절절 많은 내용을 구겨 넣기 바쁘다. 뭐 지금도 그렇다. 책을 읽을 때 몰입력은 꽤 좋

받침 없는 동화 시리즈 나도 사자가 무서워 [내부링크]

받침 없는 동화 시리즈 나도 사자가 무서워 받침 없는 동화 출판사 오늘은 받침 없는 동화 시리즈를 살펴봤어요. 아이들이 처음 글을 대하고 손으로 서툴게 동그라미라도 그리면 너무도 감탄했던 예전이 생각납니다. 처음 접하는 한글이니만큼 흥미 있게 시작해 보는 게 도움이 되겠죠. 이책을 보며 받침이 없는데도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는 게 신기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지나가는 상가의 간판부터 한글이 야호의 Dvd 학습용을 보고,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두 아이다 한글을 떼어줬는데 이제 와보니 이렇게 독서의 즐거움도 알아가며 글을 배웠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받침 없는 동화 시리즈 중에서 '나도 사자가 무서워'를 읽어보았는데요. 익살스러운 그림이 어른인 제게도 흥미를 끄네요. 여우가 벌에 물린 걸까요? 첫 책이 출간된 지 불과 5년 만에,<받침 없는 동화>와 <받침 배우는 동화>는 누적 판매 백만 부를 달성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언어 치료실, 특수학교에서 교재로 활용되

쉽게 말하지 마라 ft. 열정에 기름붓기 [내부링크]

열정에 기름붓기 21 쉽게 말하지 마라 요즘 주변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다. 대외 활동이다 토익이다 뭐다 해서 다들 몹시 바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처음에는 그 누구보다 열정이 뜨겁지만 정작 그 열기가 오래 가는 사람은 드물다. 마치 활활 타던 불꽃이 금세 사그라드는 것처럼 중간에 뜻대로 되지 않거나 난관에 부딪히면 뜨거웠던 처음의 열정은 초심을 잃고 어느새 식어버린다. 사실 열정이라는 단어 'passion'은 '참다, 견디다'라는 뜻의 라틴어 'pati'에서 유래했다. 흔히 열정이라고 하면 주로 '도전, 패기, 노력' 같은 단어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그에 앞서 열정에 따른 고통을 견디겠다는 의지와 끈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결국 열정의 온도보다 중요한 것은 그 뜨거움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이다 더 이상 열정적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라. 끈기 없는 열정은 반쪽짜리 열정일 뿐이다 열정만으로 부족하다. 재능가지고도 부족하다. 자신의 머리만 믿었던 사람들의 공허한 손짓을 보

고양이 이야기와 일상 기록들 플레인 스콘과 커피가 맛있는 울진군 북면 클로버 [내부링크]

어제 오늘 포스팅을 못했다. 흑, 쓸 재료가 없다.책도 부지런히 읽어보고 있으나 늘어지다 보면 한없이 안보는게 책이기도 하고 말이다.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글이라도 써보려고 한다.c 고양이가 우리 집에 오고, 어느 때는 야옹 거리는 소리가 뭘해달라는지 몰라 조급해지거나 거슬리고, 어느 때는 세상 사랑스러운 목소리 같다. 울음소리도 다양하다는걸 느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모서리를 물어뜯으며 함께 놀자고 한다. 밀당의 고수, 그래서 안아주거나 만지려고 하면 후다닥 도망가기 바쁘다. 잉? 뭐지.. 그래서 다시 열중하면 또 와서 앞발로 툭툭 친다. 어느새 창가에도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방충망에 걸린 벌레들도 본다. 겁쟁이처럼, 툭툭대다 만다. 화초를 어찌나 괴롭히는지, 사막화의 모래가 아니라, 화분의 돌이나 흙을 자꾸만 흩뿌려놔서 그게 고민이다. 그래도 초록이와 고양이는 잘 어울린다. 대략 3달 정도 된 고양이 같다. 오랜만에 주식 공부 좀 하려고 앉았는데, 아예 대놓고 앉아서

인간은 신과 동물이 함께 있으니 비극이지 feat.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마무리 리뷰 [내부링크]

끝나지 않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인정의 마무리 리뷰 시작합니다. lboccardo95, 출처 Unsplash "그렇다네. 코스모스가 죽은 거야. 수타면 뽑을 때를 생각해 보라고. 물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된 덩어리가 카오스야. 그것을 탁탁 치면서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국수 가닥이 착착 뽑아져 나오잖아. 그 반죽된 덩어리가 바로 최초의 우주, 혼돈이지. 187 페이지 중에서 *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는 것. 애초에 질서라는 것도 인간이 정해놓은 것. 그래도 무언가 정리해놓으면 마음이 개운해지긴 하다. 혹시 아직 나도 물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된 덩어리 상태인가? 나도 수타면을 뽑아내고 싶다. "그게 상처의 에너지야. 반면 통제 사회, 무균 사회는 상처를 포용할 힘이 없어. 너의 치유와 나의 치유를 나눌 수 있는 타자가 없어. 내가 없어. 전부 낯선 타자뿐이네. 이걸 정치적으로 보면 안 돼. 사회적 병폐, 악, 우리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그것까지도 '끌어안는 것', 그게 추위를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ft.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내부링크]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난다 출판사 p224 인정 리뷰 지금 시작할게요 지구에서 하나뿐의 오타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한아'는 이름이었다. 최근, <목소리를 드릴게요>를 읽은 적이 있다. 다소 난해한 설정이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한번 읽었다고 정세랑 작가님의 이름이 더 눈에 띄었을까? 이제 '지구에서 한아뿐' 장편소설을 리뷰해 보겠다. "한아에게 프러포즈 하려고 해요. 한아를 위해서라면 우주를 횡단할 만큼 전 확신이 있어요." 유리는 촉촉한 아보카도 롤을 씹으며 경민이 언제부터 이런 캐릭터였나 잠시 고민했다. p33 유리가 외계인 경민에 대해 모를 때. 대부분 한국소설의 특징은 '매우 현실적'이라는 점이 있는데, 요사이 젊은 작가분들의 독창성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문화적인 부분에서 한국 소설이 이렇게 의외로 창조적이고 독창적일 수도 있구나 감탄하게 되었다. 설정 자체가 재밌다. 한아라는 주인공이 무심한 여행가 경민에게 쏟는 사랑을 안타까워하는 친구 유리, 그리고 새로운

대확행 아기 고양이 구조했어요 아니 납치인가요?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소확행보다 더 크고 확실한 행복 대확행! 최근 나의 대확행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대확행이라, 오늘 책 포스팅을 했으니 제 대확행. 포스팅도 해볼게요.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어느 6월 저녁 생리통이 심해서 저녁은 식당 가서 먹었어요. 배도 부르니 집에 차 타고 돌아와 산책을 하기로 했죠. 그날따라 평소 가던 방향이 아닌 어린이집이 있는 쪽으로 산책을 갔어요. 아마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곳으로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해무는 잔뜩 껴서 안개 가득하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추웠어요. 울진은 기온이 좀 특이할 정도로 밤낮 온도 차이가 심해서요. 어미는 어디 간 건지 목놓아 우는 아기 고양이였어요. 1시간 넘어 동안 우편함에 넣어둔 캔을 가져다주었는데 그건 먹지도 않고 차도를 가로지르며 위험하게 움직였어요. 계속 우는 고양이 때문에 산책은 이미 포기했고요. 그런데 이 녀석 제게 자꾸 오는 거예요. 다리가 아파서 잠깐 앉은 사이 제 카디건 속으로

열정에 기름붓기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텐가 편 이재선.표시형 지음 바둑의 복기 뜻 [내부링크]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절대로 최고가 될 수 없다. _조훈현 열정에 기름붓기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할텐가 이재선.표시형 지음 천년의 상상 출판 사람들이 힘든 순간마다 찾아보는 유명한 명언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는 하나의 교훈이다.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하는만큼 성공에 가까워진다 . . . . . . 그런데 겨우 실패만 가지고 한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바둑 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도 결코 자리를 뜨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 갑자기 바둑돌을 모두 치운 뒤 다시 하나씩 돌을 놓기 시작한다. '복기'라는 것이다. 복기復碁 뜻 [회복할 복 / 바둑 기] 바둑의 복기 란? 한 번 두 번 난 바둑의 판국을 비평하기 위하여 두었던 대로 다시 처음부터 놓아 보는 일. 그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이 두었던 수를 재확인하며 패배의 원인을 분석한다. 실패의 경험을 되살려 보는 것이다. 바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The Theory of Light and Matter 앤드루 포터 소설 [내부링크]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The Theory of Light and Matter 앤드루 포터 소설 문학동네 출판사 p278 차례 The Theory of Light and Matter 탈의 부모님은 다시는 내게 말을 걸지 않는다. 장례식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만일 그분들이 내게 말을 걸었더라면, 나는 때로 내가 꾸는 꿈속에서의 진실을 말해 주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그는 꿈속에서 구멍에 잔디 봉지를 빠뜨리는 것은 탈이 아니라 나라고. 어떤 때는 내가 녀석을 밀어 넣는다고. 한번은, 내가 녀석에게 내려가 보라고 부추겼다고. p15 <구멍> 중에서 * 어린아이의 죄책감에 관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스토리였다. 그 구멍에 빠져 죽어버린 친구. 잔디 봉지에 대한 진실은 그 아이만이 알겠지. 기사 말미에 문장으로, 이 문장에서 그 비평가는 아버지의 영화를 "젊은 천재의 간과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묘사했다. 이후 세월이 흐른 뒤 깨닫게 된 것인데,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었던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안젤라 센 지음 단호박이지만 친근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 관계 소통방법은? [내부링크]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영국 공인 심리 치료사 안젤라 센 지음 쌤 앤 파커스 출판사 p345 안젤라 센(영국 공인 심리 치료사) 영국 공인 심리치료사로 영국 인지 행동 심리치료 인증 자격을 갖고 있다. 영국 국립 정신과 심리치료 클리닉 아이앱트(IAPT)에서 15년간 1,500명이 넘는 사람들과 15,000시간 이상 만나 온 베테랑이다. 현재 '스테핑 스톤즈 CBT' 심리치료센터 원장을 맡고 있으며, 영국 형법/인권 법 검사장 자문, '굿네이버스' 영국 긴급 구호 심리정서 프로그램 자문, '영국 차세대 멘토링'의 상담 멘토 등 상담실 밖에서의 활동도 활발하다. 문제는 갈등 자체가 아니라 갈등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어떤 관계든 조금의 불편함조차 미리 방지하거나 모두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8페이지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친근하지만 만만하지 않게 할 말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렇게 단호박 유형이지만 따뜻함과 친근함을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 ft. 지혜의 시작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내부링크]

지난번에도 읽겠다고 울진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전자책으로 대출했다가 반납, 이번에도 다른 책에 밀려 제대로 못 읽고 반납하고 다시 대출해온 책.. 전자책으로 읽어보는 느낌도 새로웠다. 가로 또는 세로로 넘기는 방식도 왼쪽으로 또는 위쪽으로 넘기는 방식도 재미있고 줄긋기 기능 등 재밌었지만 결국 '종이 맛'으로 돌아왔다. 왠지 아껴두고 읽고 싶은 책이라고나 할까. 각잡고 읽으려니 자꾸만 미뤄뒀던 것이다. 그러나 통으로 읽기에는 내용이, 주제가 광대하다. 여든여덟 해를 살아오신 한국의 지혜로운 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니 어찌 가볍게 볼 수 있을까. 어찌 한면에 축약할수 있을까. 정말 매력적인 도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나는 이제부터 자네와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네. 이 모든 것은 내가 죽음과 죽기 살기로 팔씨름을 하며 깨달은 것들이야. 어둠의 팔목을 넘어뜨리고 받은 전리품 같은 것이지." 결국, 이 책은 무심히 펼친 페이지를 순서 없이 뒤죽박죽 읽어야 할 것 같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두 번째 리뷰 ft.질문 없는 사회에서 질문자로 산다는건 [내부링크]

우연히 들었던 옛 팝송 '스마일 어겐 small again'이 내게 다시 웃어보라고 하듯 흘러나왔다. 자세한 가사는 잘 모른다. 그저 스마일 어겐 이 좋다! 웃는 게 아니라 다시 웃으라고! 웃지 못할 이유 무엇인가. 그냥 웃자. 인생 너무 짧다. 웃고 살자^^ 포스팅 읽으실 때, 배경 음악으로 선정해봤어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두 번째 리뷰 허허. 정말 무던히도 손가락질을 당했어. 좋은 얘기에 왜 토를 다느냐고. 비뚤어진 놈이라고. 하지만 난들 어쩌겠나. 지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 되니, 손을 드는 거야. 솔로몬의 지혜? '아이를 반으로 가르라'라고? p97 "질문 없는 사회에서 질문자로 사는 건 형벌이지요." "알아도 모른 체하고 몰라도 아는 체하며 사는 게 습관이 된 사회는, 삐걱거리는 바퀴를 감당 못 해. 튕겨내고 말지." p100 "그렇지. 법의 잣대로 볼 때는 '소설 쓰시네요'라는 말이 얼마나 비웃는 얘긴가. 법으로 보면 소설이 가소롭겠지만, 소설계에서 보면 법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인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십자가 등 독립운동가로서 젊은 나이에 하늘로 떠난 그의 염원을 그대로 재연한 시집 [내부링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인 출판 정음사 이책은 예전에 출판된 방식 그대로 윤동주 라는 거대한 시인의 글을 재연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는 방식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차례가 이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쪽이 전면이었군요.^^ 이쪽,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쪽이 뒷표지고요. 레트로적인 톤다운의 색이 편안함을 줍니다. 한자도 다소 섞여있으나 옆주석으로 달려 있으니 편안시 볼수 있어요. 타임머신을 탄듯, 맞춤법도 지금과도 조금씩 달라요. '습'니다가 아닌 '읍'니다 같은것이요. 그대로 적어봅니다. 윤동주 시인의 글쓰는 장면이 상상되는 페이지네요.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있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년 2월 11일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여행의 이유 김영하 지음 [내부링크]

여행의 이유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풀리지 않는 난제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소란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홀로 고요 하고 싶을 때 예기치 못한 마주침과 깨달음이 절실하게 느껴질 때, 그리하여 매 순간 우리는 여행을 소망한다. 삼척시에 있는 그곳같다. 풀리지 않는 삶의 난제들과 맞서기도 해야겠지만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인정리뷰 : 조금 더 떨어져서 보면 문제가 더 잘 보일때가 있다. 오랫만에 도서관에 들렀다. 김영하님의 여행 이야기 책 전시를 보게 되었다. 문득 나도 떠나고 싶어졌다. 떠나기에 참 좋은 계절 아니던가..여행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패키지로 편안하게 다녀오는것, 또 하나는 자유여행으로 고생도 하고 경험도 사는것, 나는 자유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살수록 들은 얘기가 많아서인지 패키지가 속편하다. 그러나 값진 경험 따위는 얻기 어렵겠지.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홀가분하고 가볍게 국내로의 여행도 좋을

데미안 헤르만 헤세 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독서클럽 청소년 성장 소설 고전 읽기 추천 도서 [내부링크]

데미안 헤르만 헤세 청소년 추천도서 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독서클럽 p23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데미안 독일문화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그린 '자신에게 이르는 길'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나 자신을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라고는 감히 부를 수 없다. 나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구도자였으며, 아직도 그렇다. 그러나 이제 별을 쳐다보거나 책을 찾지는 않는다. 내 피가 몸속에서 소리 내고 있는 그 가르침을 듣기 시작하고 있다. 내 이야기는 유쾌하지 않다. 꾸며낸 이야기들처럼 달콤하거나 조화롭지 않다. 무의미와 혼란, 착란과 꿈의 맛이 난다. 이제 더는 자신을 기만하지 않겠다는 모든 사람들을 삶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길의 추구, 오솔길의 암시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 본 적은 없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어떤 사람은 모호하게 어떤

한 사람 한 사람은 그래서 그 자신뿐만 아니라 일회적이고, 아주 특별하고, 어떤 경우에도 중요하며 주목할만한 존재이다 (ft.데미안) [내부링크]

자신에게 이르는 길 그리고 내게는 내 이야기가, 어떤 작가에게든 그의 이야기가 중요한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내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은 한 인간의 이야기, 즉 어떤 가공의 인물, 있을 수 있는 인물, 이상적인 인물, 어떻든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살아있는 인간이란 무엇인지,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혼미해져 버렸다. libraryofscotland, 출처 Unsplash 그 하나 하나가 자연의 단 한번의 소중한 시도인 사람을 무더기로 쏘아 죽이기도 한다. 만약 우리가 이제 더 이상 단 한번뿐인 소중한 목숨이 아니라면, 우리들 하나하나를 총알 하나로 정말로 완전히 세상에서 없애 버릴 수도 있다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리라. carolinehdz, 출처 Unsplash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은 그래서 그 자신뿐만 아니라 일회적이고, 아주 특별하고, 어떤 경우에도 중요하며 주목할만한 존재이다. 세계의 여러 현상이 그곳에서 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지음 [내부링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지음 다산 북스 page 353.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뭐가 두려운 게 있으세요? 이제 당신답게 사세요." 자존감을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소통과 공감의 비결 인정 리뷰 진리는 진부한 것이다. 이 말은 이 책의 저자 양창순 정신과 전문의도 인정했던 말이다. 그러니까 이 말이 책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진리는 참 단순하지만, 누구나 들어 알고 식상한 것이다. 다만 그렇게 머리로 아는 것과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의 괴리감을 채우기 어려울 뿐이다. 비 오는 날 이디야 카페로 나섰지만, 휴무이기에 근처 카페에 가는 게 요즘은 주말 루틴이 되었다. 가서 못다 한 숙제도 하고, 책도 읽고, 때때로 끄적끄적 일기도 써본다. 양창순 정신과 전문의가 말해주는 그것 역시 매우 진부하지만 부제목들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몇 세기 동안 인간이 제일 어려워하는 주제가 바로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얻어걸린 미라클 모닝 ft. 지금을 사는 사람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내부링크]

나도 이 시간에 깨있음 인증해 보기 사실은 4시에 눈 떠져서 눕폰중^^; 이것이 그 유명한 미라클 모닝 인가? 새 글 피드 보니 다들 미라클 모닝 인증 사진 글들이 올라왔다. 다들 부지런하시다.^^ 깜깜한 밤이면, 이런저런 생각, 걱정에 뒤척이며 만리장성을 몇 번이고 쌓고 허문다. 얼마못잤는데 깨기도하고 세상 모르게 자기도하고, 수면패턴이.. 벌써 갱년기인가? 인생 고기서 고기, 배고프네, 뻐꾸기, 새들. 뽀로롱, 여러 새 소리가 들린다. 지수, 최적화 가려면 이런 글 쓰면 안 되는 건가? 아직 준 최 5.5ㅡ곧 최적화 갈 것 같은데, 고지가 앞인데 쉽지 않군!! 양창순 님의 글 한 귀퉁이라도 올릴까. 나는 블로그를 왜 하지? 하루의 비중을 꽤나 차지하는데 목표도 없이 읽고 쓰고 읽고 쓴다. 그러다 보니 하루, 일주일, 한 달이 금세.. 강박적 읽기, 포스팅.. 이거 맞는 걸까? 에크하르트 툴레의 말을 빌리면 "우리의 모든 에너지들은 이 순간, 이 지점에 집중된다. 현재에 존재하는

우주여행만큼 힘든 게 인간관계다 ft.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3 북 작은 리뷰 [내부링크]

우주여행만큼 힘든 게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는 대체로 누구에게나 어렵다. 생각해 보라. 제2외국어 배우는 것도 처음에 얼마간 열심히 할 때는 되는 것 같지만 바빠서 피곤해서 며칠 건너뛰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데리고 와서 처음 피운 제라늄 꽃이다.c 하물며 나의 세상과 다른 사람의 우주가 만나는 인간관계가 쉬울 리 없다. 오죽하면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인간에게 남은 마지막 미개척 분야가 인간관계'라고 했을까. 어떤 의미에서는 우주여행만큼 힘든 것이 인간관계이다. 발전하는 배우들은 항상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한다. 현장에서 자기가 연기한 분량의 모니터를 안 보고 그대로 가는 경우 배우는 실력에 발전이 없다. 마찬가지로 나의 인간관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다면 역시 먼저 나 자신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만약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면 반드시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고 쓰'(고퀄리티 쓰레기의 줄임말) 취급을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까칠함과 무례함을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 사진 이병률 [내부링크]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 사진 이병률 지음 달 출판사 page. 271 ‐ 사랑이 끝나면 끝나면 어떻게 하나요? 내가 대답했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쉽니다. 그가 물었다. ‐ 어떻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죠?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자체를, 최선을 다해서 느낍니다. 그러면 뭔가를 하고 싶어지게 되는데, 그게 결국은 사랑입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현준 씨는 <쓰는 기분>에서 기적이 뭐냐는 질문을 받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대답하겠다고 했다. 기적이란? 그만큼 기적은 일어나는 게 아니라, 닥쳐오는 게 아니라, 기적은 우리와 영원히 상관없는 일. p30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일. 그렇다면 나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 또 나를 사랑한다고 믿는 반려묘, 꼬미까지.. 약간의 착각이 사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한다. 아무 날도 아닌 날이 충분할 수 있다면, 꽃다발이 화분이 되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비마이펫 글 그림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과일외 몸짓, 꼬리의 의미 등 초보집사를 위한 안내책 [내부링크]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비마이펫 글 그림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과일외 고양이 몸짓, 꼬리의 의미 등 초보 집사를 위한 안내책 인정 리뷰 ㄲ ㅑ~~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제가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왜 읽었냐하면요^^ 짜잔! 저도 집사가 되었답니다. 6월 중순쯤 너무도 작고 어린 아기고양이가 비도 세차게 오고, 해무도 짙게 드리운 추운날, 얼마나 울던지요.. 엄마는 어디가고, 너혼자......... 여튼 사연은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고요. 그래서 초보 집사에게 필요한 책을 추천해보려고요. 고양이와 인간의 시간은 함께 한 역사가 꽤 길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들여지지 않는, 굽히지 않는 자존심 센 친구, 이 친구와 함께 살려면 공부를 해야겠더라고요. 정말 모르는것 투성이죠. 처음에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분유도 사왔어요. 주사기로 개어서 넣어주고요. 완전 아기고양이.. 그럼에도 마음한편은 따뜻해집니다. 이런 아름다운 생명체가 저에게 왔다는

고양이에게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 자꾸 무는 냥이 어떻게 고영희씨 안는 방법 등 다수 팁을 공유해봅니다 [내부링크]

인정 리뷰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 여러분, 오늘 필라테스를 마치고, 오랜만에 에너지 팜에 갔어요. 결국, 커피콩을 감당하지 못하신듯 이제 커피 서비스는 주말에만 가능하다고 해서 조금 서운하긴 하지만요. 다양한 신간 책도 많고, 분위기 좋은 음악과 의자가 있어 종종 가는데요. 어제 올려드렸던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좀 더 드릴까 하고 와봤어요. 또 저도 정보가 필요하고요. 지난번엔 겉핥기 식으로 본듯해서 오늘 가서 꼼꼼히 봤답니다. madhatterzone, 출처 Unsplash 고양이는 처음이라.. 모든 게 생소하잖아요. 특히나 초보 집사들에게는 못 먹는 음식이나, 또는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 고양이의 몸 기능, 또는 말을 할 수 없으니 울음소리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말 등, 고양이 척척 박사 같은 이 책!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 역시도 우리 고양이에게 필요할 것 같은 내용들을 스크랩해봤으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이것 적고 정리하는데 두 시간이 훌쩍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내부링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저자 이치조 미사키 출판 모모 발매 2021. 06.28. 375 page 인정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음, 표지를 보니 세상에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떠올랐다. 내용은 잘 모르지만 왠지 느낌이 비슷할듯하다. 오랜만에 일본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일본 소설류를 즐겨 읽지 않지만 가끔은 '카모메 식당'이나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등을 인상 깊게 읽어서인지 그 특유의 덤덤함과 때론 판타지스러운 상상력을 불러주는 일본 소설류가 매력도 있다. * 포스팅 읽으실 때, 배경음악으로 들어보세요. 내가 벌써 40대 중반이라 이런 성장 소설류가 때론 저의 청소년 시절을 불러오게도 한다. 가끔은 일본 이름이 우리랑 어순이 같다고 하는데 기억해 내기가 쉽지 않았다. 성을 불렀다가 이름을 불렀다가 하니, 처음에 등장인물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냥 철수 씨처럼 철수만 부르면 되는데 김 씨였다가 철수 씨였다가 왜 그런지 알고 계신지? 저자 이치조 미사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모든것이 허무로다! 그러니까 불평 말고 지금을 즐겁게 살자 [내부링크]

날씨는 참 화창했다. 어디라도 가고 싶은 날, 그 어디가 집앞카페였다. 요즘은 밀려있던 성경통독, 필사를하고 있다.일주일이 얼마나 빠른지, 계속 놓치는 성경공부다. 이번에 읽어본 잠언은 정말 좋은말이 많아서,아주 촘촘히 적어보게 되었다. 뭐 다 내얘기같고 이천년전에 이런글이 지금과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게 신기했다. rodlong, 출처 Unsplash 그리고. 코헬렛 성경 구절에서 헛되고 헛되도다.글이 가슴을 두드렸다. 얼마전에 그런말을 들었다. 과학자가 하시는 말씀이, 우주적 입장에서 우리가 어떤 결과를 알기에는 너무도 짧게 산다는 것이다. 우주의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초단위가 아니라 최소한 1세기가 1분 같달까. 그런만큼 우리가 아무리 애써도 우주의 질서에 대해서 알기 어렵다는것이다. 악인이 오래사는이유,친일파가 대대손손(이라고 해봤자 한세기도 넘지 못했다) 잘사는 이유. 인생의 답을 찾고자 하고 지식을 연구하는것 조차 헛되고 허무하다는 내용이었다. alekseyor

선생님, 항우울제 대신 시를 처방해 주세요 성유미 지음 [내부링크]

오늘도 잘 살아 낸 당신의 마음을 토닥이는 다정한 심리한 편지 선생님, 항우울제 대신 시를 처방해 주세요 성유미 지음 서삼독 출판 page 269 인정 리뷰 저는 '다정한' 이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다정한 사람은 배려를 잘하죠. 다정한 사람은 섣불리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다정한 사람도 때론 아프겠지요. 항상 소신있게 다정하기는 어려우니까요. '항우울제'라는 말부터가 살짝은 거부감이 들었어요. 저도 그런 약을 먹어본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안에서도 저항했죠. 약이 내가 될까봐, 약이 없으면 내가 이상해질까봐. 한동안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것이 부끄러웠고 감추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참아낸 내'가 더이상 못참겠다고 몸으로까지 발현되었을때 조차 저는 저를 외면했습니다. 나와 마주해야하는것을..이론으로는 알았다고 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죠. 항우울제 처방으로 모든게 정리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을 단호히 끊고, 종교를 찾고 운동을 했습니다. 세상이 두려워, 납작 엎드려 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장편소설 (feat. 가족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부링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장편소설 문학동네, p251 feat. 가족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에게 인정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며칠 전부터 난리를 치더니, 결국 오늘 출발을 하자고 하더라고. 토요일을 아빠랑 보내야 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분 나쁜데. 책의 처음 시작하는 문장이다. 마치 일기장처럼 편안하게 써 내려간 이야기 속 주인공 은유는 2016년을 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 그러니까 열여섯 살이다. 그녀가 아빠와 일 년 뒤에 받을 편지를 쓰는 장면에 이 책의 많은 단서(?)가 숨어있다. 영화 '동감'이랄지 '러브레터', 또 뭐 있었을까. 한때 유행하듯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내용의 영화들이 있었다. 그런 영화를 볼 때마다 나는 계산이 안돼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도대체 뭐지?'라는 생각. 그때는 따로 묻지도 않고, 이런 영화는 어렵다 싶었는데, 이 책 역시 시공간을 초월한 편지를 주고받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 에세이 [내부링크]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 에세이 북로망스 출판 p273 구성 존재만으로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인생이 늘 행복할 수는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수많은 관계를 만들고 지나친 후에야 지금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몰라요.p15 우리 모두는 별이고 반짝일 권리가 있다. 마릴린 몬로 인생조언 중에서 온화한 웃음을 짓는 습관 나긋한 말로 따뜻함을 전달하는 습관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의 습관 내 삶을 만들고 내 삶의 주체가 되는 건 사소한 습관으로 이루어진다는 걸 잊지 않기 p53 어떤 누구도 타인의 삶을 판단할 수는 없다. 각자의 삶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 게으름의 기준도 모두 다르다. 게을러 보이는 누군가가 사실은 머릿 속으로 황금 나무를 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p57 그만하면 잘하고 있다고 누군가 그렇게 내게 위로를 건네 주었으면 좋겠다. p63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게 인생 우리가 사는 삶은 모두 내 맘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소설집 [내부링크]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소설집 아작 출판사 페이지 p268. 인정 리뷰 이름이 왠지 익숙했던 정세랑 님의 소설책을 집어 들었다. 표지색도 산뜻한 다홍색이다. 제목도 재밌어서 더욱 끌린다. 다음에는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어 볼 생각이다. 장편이 아닌 단편이라 대표 제목인 목소리를 드릴게요 챕터만 읽어보았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제목들의 젊은 단편들이 있다. 차례 ㆍ 미싱 핑거 와 점핑 결의 대모험 ㆍ 11분에 1 ㆍ 리셋 ㆍ 모조 지구 혁명기 ㆍ 리틀 베이비 블루 필 ㆍ 목소리를 드릴게요 ㆍ 7교시 ㆍ 메달리스트의 좀비 시대 목소리, 우리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목소리, 어느 날, 그 목소리를 제거해야 한다면 어떨까. 알 수 없는 정부 관할의 수용소에 갇힌 여러 사람의 사연을 들어보았다. 그중 여선생이라고 호칭하던 소장 덕에 다른 수용인들은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 여승균(34세, 서울 출생, 영어교사) 그가 수용된 이유는 목소리 때문이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동안 제자 열여섯

지선아 사랑해 (다시 새롭게) 이지선 지음 [내부링크]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출판 문학동네 304 page 지난 10년의 고난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삶은 선물입니다. 인정 리뷰 많이들 알고 계신 이지선 씨의 사고, 그리고 엄청난 3도 화상.. 그리고 그 많은 고통들을 겪어내고 다시 일어선 그녀의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낱 어느 한 사람의 이야기가 그런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용기를 주는 것인지 절감하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미 작은 사고를 내고 도망치려던 음주 운전자의 SUV 차량은 파란불을 기다리며 서 있던 우리 차를 향해 돌진해 들이받았습니다. 우리 차는 그 충격으로 앞차에 추돌하고 또 중앙선 건너편에서 오던 차와 다시 충돌했습니다. 7중 추돌이 일어났고 우리 차는 두 바퀴를 돌며 그 SUV 차량에 가서 처박혔다고 합니다 p19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신에게 드리는 기도와, 절절함... 통곡 등을 느끼며, 이분이 얼마나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해왔을까 싶었습니다.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F.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부링크]

시작의 기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일어나지 않는다. helloimnik, 출처 Unsplash MBTI의 P인 나는 '즉흑형'에다가 미루기 대장이다. 완벽하지 않으면서 완벽하려고 애쓰다보니 계속 미루게 되었다. 거기에서 벗어나고자 '실행력'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었다. 그리고 도움 될만한, 이 책 '시작의 기술'을 추천해본다. 이 책에서는 뭐든 아주, 작은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아쉽게도 2년전 글이라 키워드 챌린지에서 제외다. 그래서 다시 '끌올'했다. 불과 2년전의 정성들여 쓴글이 챌린지 대상이 아니라니 네이버 진짜 너무한다 응?? 이책 리뷰를 읽으러 오신분! 번거롭지만, 저 링크로 읽어주세요. 제가 야무지게 정리해두었습니다^^ 한 가지 행동이 자동적으로 나올 때까지 그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이 만들어진다. 마찬가지로 강력하고 단언적인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내 삶의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단순히 행복한 생각을 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뇌에 생물학적 구조에까지 영

시편 23편 세계의 필독서 성경 속 지혜가 담겨있는 구절을 함께 해보세요. [내부링크]

구약성경 시편 23 1. [시편. 다윗]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 2.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3.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4.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가 저에게 위안을 줍니다. 5. 당신께서 저의 원수들 앞에서 저에게 상을 차려 주시고 제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저의 술잔도 가득합니다. 6. 저의 한평생 모든 날에 호의와 자애만이 저를 따르리니 저는 일생토록 주님의 집에 사오리다. eze_cmf, 출처 Unsplash 요즘 저는 성경 책을 읽고 있습니다. 때마침 잠언 이전 챕터가 '시편'인데요. 시편은 말 그대로 시처럼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무려 150장(편)까지 있어서요. 한말 또 하고 또 하는 기분적 기분은 버릴 수 없지만요. 그래도 좋은말씀이니까요.

울진군 북면 무인카페 행복에서 일상기록 [내부링크]

오랫만에 일상글 남겨봐요. 금요일이면 습관적으로 맥주가 생각나서 남편과 산책삼아 나오는데요. 저녁을 많이 먹었는지, 저녁이라 쌀쌀해서 카페가자고 했다가 무인카페에 왔어요. 전에 포스팅도 했는데요. 커피맛도 좋지만 (스타벅스 커피콩 쓰심) 제게는 진한편. 늦은 시간이라 핫초코라떼를 마셨어요. 아쉽지만 텀블러 사용불가, 멋진 머신님. 바리스타가 만들어줘요. 커피 1,200 아.아 1,400 초코라떼 2,600 가격 좋고 맛도 좋아요. 무인카페 특유의 무성의함이 없고 아기자기해서 좋아요. 소품도 귀엽고요. 음악도 좋아요. 마음먹고 서로이웃님등을 초대했는데요. 하필 오늘 종교적 글이라, 좀 그런거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여튼 하는것 없이 6월이 흘러갑니다. 아니죠. 하는게 많았는데 기억하지 못한것이겠죠. 책도 부지런히 읽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읽는것도 하고 있고요. 클로징 멘트를 고민하다가 우리 모두는 별이고 반짝일 권리가 있다. 마릴린 몬로가 한말인데요. 이걸로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청춘 응원 에세이 [내부링크]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_청춘을 위한 응원 에세이 북로망스 출판 271page 구성 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위한 인생 길잡이 최선을 다해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들고 싶어 인정 리뷰 에세이는 보통 그냥 후루룩 읽고 마는데.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 속에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글귀가 많았어요. 그래서 읽은 자리, 다시 한번 읽어보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여러분도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나요? 저자 최서영 님도 어느 날 문득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가성비로 사들인 물건들이 어지럽게 펼쳐져 있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며, 버티며 살아왔지만 이건 아니라는 강한 느낌을 받으며 시든 화분부터 비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살면서 어느날, 어떤 '계기'로 인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자는 오랫동안 끝없는 취업 준비로 인해 지쳐있고, 눈높이를 낮춘 회사에 입사했지만 그곳을 퇴사하고 그녀만의 힘으로 프리랜서를 택해 유튜브

세계 경제학 필독서 50 애덤스미스부터 피터 드러커까지 경제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서정아 옮김 [내부링크]

세계 경제학 필독서 50 애덤 스미스부터 피터 드러커까지 경제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서정아 옮김 톰 버틀러 보던 저자 소개 '50권의 고전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이자 큐레이터. 1967년 호주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영국 옥스퍼드에서 거주하고 있다. 시드니 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를 졸업했다. 현대인의 삶의 가치와 깊이를 더하는 지식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는 톰 버틀러 보던은 철학, 경제학, 영성을 망라한 다양한 분야에서 명저들을 가려 뽑은 '50권의 고전 시리즈'로 유명하다.<USA 투데이>는 이런 그를 두고 "이런 종류의 문헌에 대한 진정한 학자"라고 평했다. 현재 이 시리즈는 전 세계 23개 언어로 번역 되었으며 5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는 글_ 경제학, 인간과 삶을 향하다 1. 리아콰트 아메드의 〈금융의 제왕〉 - 세계를 뒤흔든 ‘검은 목요일’은 어떻게 발생했는가 2. 사이페딘 아모스의 《달러는 왜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케이트 그린어웨이 그림 로버트 브라우닝 글 김기택 옮김 [내부링크]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케이트 그린어웨이 그림 로버트 브라우닝 글 김기택 옮김 시공주니어 출판 브라운슈바이크에, 유명한 하노버시 옆에 하멜른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깊고 넓은 베저강은 찰싹찰싹 강둑을 때리며 남쪽으로 흘러갑니다. 하멜른처럼 즐거운 마을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오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불쌍하게도, 그때, 마을 사람들은 작고 징그러운 동물 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쥐! 그 놈들은 개와 싸우는 가 하면 고양이까지 죽이고, 요람에서 곤히 자는 아기를 물고, c 치즈. 통 속에 들어가 치즈를 잔뜩 갉아먹고, 요리사의 국자에 묻은 수프를 잽싸게 핧아 먹고, 절인 생선 그릇을 깨트려 열고, 신사의 나들이 모자속에 둥지를 틀어 새끼를 치고, 마을 여자들의 수다에도 끼어들어 오십 음조나 되는 높고 낮은 소리로 어찌나 시끄럽게 끽끽 찍찍거리던지 마을 여자들도 쥐 소리를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마을 사람들이 떼지어

IVE 아이브 노래 I AM [내부링크]

우연히 본 영상인데 이노래가 이노래였어? 라는 생각에, 나의 블로그 이름과도 닮은점이 있어서인지 더욱 끌리는 노래다. 블로그명을 처음에는 .'나와 마주앉기' 였다가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로, 그런데 닉네임이랑 같다. 약간의 고민이 되는 블로그명. 어떤게 좋을까.. theasophie, 출처 Unsplash 나의 닉넴사진역시 'I AM'이었는데 지나다닐때 들리던 노래 왠지 좋다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자신의 대한 얘기와 군무같은 각잡히고 힘있는 아이브의 노래가 무척 마음에 든다. 요근래 힘있는 이런 가사, 리듬은 처음이라 노래에 뿅 반했다고 해야할까. 다정하신 이웃님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아티스트 IVE(아이브) 앨범 I've IVE 발매 2023.04.10. 작사 김이나 I AM 가사정보 다른 문을 열어 따라 갈 필요는 없어 넌 너의 길로 난 나의 길로 음 하루하루마다 색이 달라진 느낌 밝게 빛이 나는 길을 찾아 I'm on my way 넌 그냥 믿으면 돼 I'm on my wa

오은영의 화해 feat. 상처받는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내부링크]

상처받는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오은영의 화해 매일 잠들기 전, 나를 용서하세요. 상처의 시작은 '나'때문이 아니었어요" 상처받은 나와 미워했던 내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 박사의 '나를 찾는 수업' 인정리뷰 오늘도 수영을 마치고 에너지 팜에 들렀다. 나의 방앗간..드디어 올것이 왔다. 이제 커피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한다. 그러하구나..다음주부터는 주말에만 제공된다고 하니..조금 서운하다. 커피콩값이 감당이 안된다고 하니 어쩔수 없지만 말이다. 어제 게임을 한다는 아들이 다끝날때 기다리고, 또 이것 저것 하다보니 새벽 두시가 거의 다되어 잠이 들었다. 그리고 6시 좀 넘어 일어났다. 성경통독으로 밀려있는 것좀 읽고 7시30분, 아이들 챙겨서 학교보내놓고 집에 돌아와 정리후, 필라테스를 다녀왔다. 힘드네.. 아침부터 멍하니, 졸립기도 하고 정신 차리고 싶어서 에너지팜에 얼마 남지 않은 커피서비스의 호사를 누리러왔다가 오은영 선생님의 '화해'를 읽게 되었다. 육아책도 그렇지만 '거기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글. 그림 [내부링크]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 4년 만의 신작 김수현 글. 그림 "어떤 순간에도 만만하지 않은 평화주의자가 될 것!" 인정 리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서도 참 인상적인 문구가 많았는데 웃으면서도 할 말 다 하는, 허를 찌르는 김수현 작가의 시원함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라는 제목처럼 되기가 어렵기에. 지금 읽고 있는 혹자도 인간관계가 삐걱거릴 때 어떤 신호를 느껴본 적이 있던가. 예고도 없이 달려드는 인간관계에서 상처와 왜곡된 오해의 파편들이 얼룩져 그것들을 치우느라 힘든 적이 있지 않았나. 어떻게 하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까. 작가는 그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그녀가 스스로 느끼고 터득한 인간관계의 담백함을 엿보자.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러 나와 더욱 공감을 일으키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다음 책으로 진정한 나를 만나며 살아가고, 이전보다 조금 더 단단해지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 권일용 고나무 지음 [내부링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 권일용. 고나무 지음 인정 리뷰 읽은 지 며칠 지난 책이에요. 요즘 키워드 덕분에 다양한 책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쪽으로는 눈도 안 돌렸는데, 이상하게 또 잔인한 얘기들을 자꾸 듣다 보니 무덤덤해지는 좋지 못한 현상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의 사람들은 선하다는 성악설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을 읽거나 제 경험에서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해서도 안되는 일들이 많더군요. 그러면서 '아! 악인은 태어날 때부터 DNA에 새겨져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괴물'도 있죠. 1998년 IMF를 전후로 양극화가 만들어낸 모두 다 부자 같고, 나만 빈자 같은 피해의식, 나만 손해 본 것 같은 자기 연민에 둘러싸였다고 하죠. 많이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고, 가정이 파탄 나고 사회가 어그러지던 그때, 더욱 더 밑바닥, 세상 어두운 곳에서 활개를 치던 범죄자들이 기승을

수영가방 마이멜로디 실내화 가방? [내부링크]

jeremybishop, 출처 Unsplash 그동안 포스팅을 많이 못해서 보상심리인지 (뭐만 하면 '심리' 갖다 붙이는 인정입니다. 흣~) 오늘은 포스팅 3개 가 볼까요?^^ 저는 말띠라 그런지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여기 울진이라는 곳에 오니, 갈곳, 동선도 줄어들더라고요. 가끔 집앞에 조그만한 옷가게가 생기면 눈요기나 하고요. 삼척, 동해를 가도 되는데, 왕복 거리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여튼 활동 반경이 좁아집니다. 마음도 소심해지는듯하고요ㅠ.ㅠ 가끔, 저희 동네에 '로컬푸드 마켓'이 열릴때가 있어요. 그럴때 '로컬'도 오지만, 일반 물건들을 파시는 분도 오셔서 구경하다가, 요거 하나 사봤어요. 구매한지는 한참 됐는데요. 마이멜로디라고 딸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다 아시더라고요. 저는 잘 몰랐어요. 아들만 둘이어서 그랬을까요? 오! 이걸로 수영가방 하면 딱이겠다 싶었어요. 그전꺼는 좀 칙칙한 색이었어요. 나름 환경에 일조한다고 삼성증권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폐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조병준 지음 하늘로 떠난 아들에게 띄우는 이별 글귀 의 편지 [내부링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조병준 지음 멈춰진 시간 속에서 사랑하는 보리에게 하늘로 떠난 아들에게 띄우는 이별 글귀 많은 편지 슬픔을 받아들이고 치유해가는 여정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기록. "보리의 죽음은 보이지 않아도 사랑이 가능하다는 걸 알려주었다. 보리 잃음으로 나는 아버지 자격을 잃었다. 허나 그로 인해 참된 내가 되고, 아버지가 되어가는 중이다." 그리움의 끝, 모든 기억이 너에게 머문다. 인정 리뷰 왠일인지 주말인데도 눈이 이른시간에 떠졌어요. 뭐할까 하다가 잠든 남편이 있으니, 옆에 드레스룸에 가서 불을 켜고 책을 읽었어요. 그런데 ..왠일 눈물이 자꾸 나는거에요. 손수건을 찾아 들고 눈물닦으며 읽게 된 책입니다. 4년 하고 100일을 살다간 아들, 보리에 대한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부성애 가득한 글 묶음이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고, 또 그 당시 작은 아이가 그렇게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뻔한 것을 하늘이 도운 덕분에 제가 보게 되었어요. 급하게 차앞에 넘어진 아이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김상현 지음 [내부링크]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김상현 지음 필름 출판사 김상현 저자 소개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당신 곁을 끝까지 지켜내고 싶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았지만 사람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어떤 날, 모든 이들을 위해. 인정 리뷰 제목이 좀 그런가요? '죽음을 기억해야'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메멘토 모리라는 말도 명언처럼 새기기도 하고요. *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죽음을 잊지 마라' 등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문구이다. 어휘 'memento'는 'remember'에, 'mori'는 '(to) die'에 대응한다. 동양권에는 비슷한 말로 화무십일홍 이 있었다.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려면 잘 살아야 하는데요. 잘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럴 수 없음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힘들어하죠. 모든 것이 양극단만 있는

법륜스님 책 금강경 강의를 읽고 2편 리뷰 [내부링크]

dengxiangs, 출처 Unsplash 법륜스님 책 금강경 강의를 읽고 2편 리뷰 금강경이라는 키워드 덕분에 챙겨본 책인데도 곱씹어 볼 만한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그만큼 사람들 마음이 힘든 때라는 방증이기도 하겠죠. 우리는 여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자기만의 굴에 갇혀 스스로를 괴롭힐 때도 있습니다. 금강경이 왜 진리일까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은 비어있다는 공의 원리는 과학적으로도 입증할 수가 있기 때문일거예요. 모든 것은 쪼개고 쪼개어 원자 단위로 된다고 하죠. 결국 그 안은 텅 비어있다고 합니다. 또 빛 덕분에 우리가 하늘이 파랗다, 나무가 초록이다 구분할 수 있는 것처럼 순간 순간 멸멸하는 빛으로 무언가를 판단하고 구분하죠. 그것이 상이라고 하는데요. 서로 상相 한자로 이런 모양이죠. 제 뇌피셜이지만, 서로 마주해야 보이는 것, 내가 보는 것, 보는 객체가 있는 것이 상이겠죠. 그럼 그 상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다들 가지고 있는 프레임,

노브랜드 추천 상품 미니 웨하스 조그만하게 간식으로 딱입니다 [내부링크]

우리집에 왜 와쓰? 노브랜드에서 새로운걸 업어왔네요. 노브랜드 추천 상품 미니 웨하스 조그만하게 간식으로 딱입니다 포스팅 할때.. 입이 심심할때.. 옴뇸뇸~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우리밀 발아통밀이 들어갔대요. 노브랜드 딸기미니웨하스 MiniINI WAFERS 고칼슘이도 들어갔다고 그르네요. 흣~ 웨하스를 무척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남편이 사왔길래 먹어본건데요. 생각보다 맛이가 있습니다. 원래 웨하스가 습기에 약하잖아요. 층층이 얇아서요. 직사각형 모양으로 감싼 종이가 은근매력인데 드시기에 따라 번거로울수있죠. 한입에 쏘옥 들어가서.. 바삭한 식감 참 좋구만용. 노브랜드 추천 상품 미니 웨하스 조그만하게 간식으로 딱입니다 조그만해서 먹기도 좋아요. 그래서 자꾸 먹게 되는건 안비밀입니다. 왜 휴일은 계속 비가오는 기분일까요? 먹기만 하는 날, 영화라도 볼까봐요. 언제적 적은 건지.. 오늘 너~~~어~~ 무~~ 바빠서요. 포스팅을 못했네요. 옆에서 남편왈: 12시가 지났는데? 응..그러

꼬꼬무 시즌 3 제 83회 희대의 사건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결말 억울한 용의자 윤성여 씨 재심 판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게스트 윤시윤 치타 이용주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 3 제 83회 희대의 사건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결말 억울한 용의자 윤성여 씨 재심 판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게스트 윤시윤 치타 이용주 이날, 함께 공감해주신 게스트로 웹 예능 쪽으로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셨다는 개그맨 이용주님 또 이프로를 자주 즐겨보신다는 배우 윤시윤님 자주 꼬꼬무에서 보이시는 가수 치타님등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꼬꼬무는 영화 살인의추억 으로도 유명한 화성군에서 있었던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꼬리에 꼬리 를 무는 그날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 하나가 희대의 살인범죄자 이춘재로 귀결된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자주 회자되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극악무도할수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이었고, 무엇보다 20명 가까이 힘없는 장애인등의 사람들에게 씌워줬던 강한 고문으로 인한 거짓자백..그일로 5명의 경찰들이 특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무고한 시민을 가혹하게 학대하고 고문해서 받아낸 거짓 자백으로 20년이 넘은 옥살이를

현충일 태극기 조기 게양법 오늘은 슬픈날이라 국기를 아래로 다는 조기게양하는 날입니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리는 현충일, 태극기 조기 게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충일이네요.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자 또한 감사함을 태극기 게양으로라도 표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제 입장에서는 엄청 젊은 청년일 텐데 가슴 아프게도 같은 민족끼리 전쟁으로 귀중한 목숨을 잃으셨다 생각하니 더욱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아들이 둘이라 더 와닿나 봐요. 나라를 위해 순국 선열 한신 아는 국군장병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태극기 조기 게양법 오늘은 슬픈날이라 국기를 아래로 다는 조기게양의 날입니다. 이전 포스팅 참고하셔서 예를 갖춰주시길 바랍니다. 3.1절 태극기 게양 방법 그리고 나라사랑 3.1절이 내일인 코앞에 다가왔네요. 저는 사실 우리나라 한국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국민의 한 사람인데요.... m.blog.naver.com

금강경 feat. 법륜스님의 강의 [내부링크]

금강경 [금강반야바라밀경]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한 지혜를 팔만대장경에 담은 중생 구제를 위한 책 (feat. 법륜스님의 강의) 인정 리뷰 안녕하세요. 인정입니다. 삼분의 2 정도 읽은 금강경, 혹시 잊어버릴까 싶어 기록에 남겨두려합니다. 금강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요.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경이라고도 한다. 인도 사위국을 배경으로 제자 수보리를 위하여 설한 경전으로, 한곳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고 항상 머무르지 않는 마음을 일으키고, 모양으로 부처를 보지 말고 진리로서 존경하며, 모든 모습은 모양이 없으며 이렇게 본다면 곧 진리인 여래를 보게 된다고 하였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어쩌면 이 내용이 이책의 모든 내용일수도 있겠어요. 한곳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고 항상 머무르지 않는 마음을 일으키고 형상의 부처를 따르지 말것을 강조하며 모든 모습은 모양이 없으며 이렇게 본다면 곧 진리인 여래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여래란? 여래 십호의 하나.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검은등 뻐꾸기 울음소리 재미있는 에피소드 취침용 ASMR [내부링크]

이웃님들 검은등 뻐꾸기 소리 들어보세요. 이 소리가 빗소리와 어울어지니 왜그리 처량맞게 들리는지..무한반복으로 듣다가 눈물날뻔 했어요. 검은등 뻐꾸기새 모습을 보니 정말 검은 등을 하고 있군요. 오늘은 포스팅 하기도 힘들고 해서 간단하게 할게요. 몇일동안 컨디션이 나락스테이션입니다. ㅠ 여튼, 뻐꾸기 과에 속하는 검은 등 뻐꾸기 새 요즘 유투브에 귀여운 앵무새들도 재밋게 보고 있는데요. 새들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들도 인간과 꽤 교감을 할수 있는것 같아요. 가슴에 솜털을 가득 안고 있어 늘 만져보고 싶더라고요. 귀여운 친구들이죠. 너무 재밋는게 여담으로 '홀딱벗고'라는 댓글이 있길래 뭔가 했는데요. 검색하다보니 그것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검은등 뻐꾸기 새의 울음소리를 들어보면 음절이 '홀딱 벗고' 라고 들린다고 합니다. 옹헤야~ 뭐..그런 노래에 음절아닌가 싶은데요. 검은등 뻐꾸기 두견이목 두견이과의 조류이며, 여름 철새. 이 과의 제일 유명한 뻐꾸기와 매우 비

잠자는 숲속의 공주 feat 희망은 나쁜 마법도 물리칠수 있어 월트 디즈니의 베스트 셀러 [내부링크]

잠자는 숲속의 공주 출판 블루앤트리 등장 인물 오로라 공주 마녀 세요정 필립왕자 옛날 어느 왕국에 예쁜 공주가 태어났어요. 왕과 왕비는 크게 기뻐하며 공주에게 '오로라'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잔치를 열었어요. 마음씨 착한 세 요정도 잔치에 초대받았지요. 요정 플로라는 오로라 공주에게 아름다움을, 포나는 예쁜 목소리를 선물로 주었어요. 그때 초대받지 못한 마녀가 나타났어요. 화가 난 마녀는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걸었어요. "오로라 공주는 열여섯 번째 생일날, 물레 바늘에 손가락을 찔려 죽을 것이다!" 이 모습을 보고 아직 선물을 주지 못한 요정 메리웨더가 "공주님은 죽는 대신 깊은 잠에 빠질 거예요. 진정한 사랑의 입맞춤만이 공주님을 깨울 수 있어요." 오로라 공주는 요정들의 보살핌으로 아름답고 바르게 자랐어요. . . 어느덧 오로라 공주가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았어요. . . '누가 노래하는걸까?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워!'필립 왕자는 홀린 듯 노랫소리를 따라 걷다가 오로라 공주와

꼬꼬무 시즌3 82회 북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한필화는 누구의 동생일까 한계화 딸 김영희선수 한필성은 친오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출연 정원 조성하 유이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3 82회 북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한필화는 누구의 동생일까 한계화, 그녀의 딸 김영희선수까지.. 한필성은 친오빠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엔하이픈 정원 배우 조성하 유이 오늘 꼬꼬무 얘기는 남북의 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가족들의 대한 얘기에요. 정말 돌아보면 왜 같은 민족끼리 총을 겨눠야 했는지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이가 없기도 하고요.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 남과 북, 또는 남한에 있더라도 소식조차 알수 없이 헤어진 이산가족들의 슬픔도 고스란히 느껴졌던 이야기입니다. 북한소속의 한필화 선수는 하나뿐인 북한의 자랑인 은메달리스트 입니다. 그런데 남한에서 두사람이 서로 자기 친동생이라고 하며 애타게 찾는데요. 한필화 선수를 찾는 언니라는 분은 한계화 였습니다. 중간만 다르고 성도 이름도 같으니 게다가 생김새도 무척 닮아서 확실히 피란때 헤어진 자기 여동생이라고 확신하게됩니다. 그녀의 자녀 김영희의 어머니이자 필화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한계

시원한 콩물 만들기 우뭇가사리와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로 만들어 봤어요 [내부링크]

#복만네콩국수용콩가루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이 다와 가네요. 오늘 삼척시 시장에 갔다가 우뭇가사리를 샀어요. 이웃님 혹시 우뭇가사리 아시나요? 우리가 먹는 젤리 같은 느낌인데요. 칼로리가 칼로리가 굉장히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요. 우뭇가사리 얼음에 넣고 시원하게 냉채로도 가능하구요. 콩가루를 콩국물을 만들어서 영양도 생각하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콩국도 만들어 먹고요. 포만감도 좋은 만점 음식이랍니다. 저도 알아보니까요. 칼로리도 낮지만 나트륨 배출도 도와주고, 요오드 성분이 있어 갑상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콩국 요리 방법은 간단한데요. 우뭇가사리를 채썰어서서 콩 국물을 부어 주면 끝입니다. 거기에 얼음을 동동 띄워 주면 시원한 우뭇가사리 콩국물 완성되지요. 저는 콩국물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예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를 구입했어요. 한봉지 사면 다음에 콩국수를 해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콩국물을 사면 빨리 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저는 그냥

솝퓨리 노세범과 안티로스 지성피부와 탈모에 좋은 고체형 샴푸바 친환경적인 샴푸용기 free제품입니다 [내부링크]

Be your natural self (브랜드 슬로건: 진정한 나를 찾다 라는 뜻) 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는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기쁘네요. 포장지도 종이테이프를 사용하는 기업! 감사합니다! 오늘은 고체화된 비누로 만든 샴푸바를 사용해봤어요. 저도 환경에는 진심인편인데요. 2018년부터 시작된 솝퓨리, 자연유래에서 게다가 비건 제품 (동물성을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입니다.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클렌징 전문 뷰티 브랜드에요. 이 샴푸바는 협찬을 받았지만..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게, 샴푸를 비누화했다는거죠. 그러니 불필요하고 죄책감 느껴지는 플라스틱 용기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꼭 설명해드리고 싶었어요. SOAPURI SEOUL BASED 일단 제품은 3가지 종류가 있어요. 노세범 샴푸바 두피유분감소/노폐물 세정력 확인 100g 16,000원 지성 두피용 안티로스 샴푸바 저자100g 18,000원 모든 피부용 민감.건성 피부용극 테스트 완료 네버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지음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나에게 고맙다 저자 [내부링크]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다산 초당 출판사 소란스럽지 않게 진심을 전합니다. 전승환 책 읽어주는 남자, 마음 큐레이터 「나에게 고맙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저자 좋은 글귀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이자 세 권의 에세이를 쓴 작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책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운영하고,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인생의 문장들>을 진행하며 매우 매주 15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아름다운 글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 마음을 알아주는 한 문장이다. 감정, 시간, 관계, 세계를 살피는 치유 책 읽기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 때로는 직접적인 조언보다 묵묵히 곁에 있어 주는 위로가 더 크게 와닿는다는 것, 그저 마음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그 무엇

[2년 전 오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미니멀라이프 소박하고 검소한 삶에 대해 [내부링크]

2021.6.5. 2년 전 오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ㅡ헬렌 니어링, 미니멀라이프, 소박하고 검소한 삶에 대해c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출판 : 보리출판사 저자 : 자유로운 영혼, 헬렌 니어링 출판일 : 1997.10.15 독서일 : 2020.06월 읽고 필사 노트를 보고 기록함. 스코트와 내게 텔레비전도 마찬가지로 혐오스러운 것이었는데 사람들 특히 아이들의 시간을 뺏는 나쁜 미끼로 여겨졌다. 스코트는 텔레비전을 문명이 만들어 ...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nordwood, 출처 Unsplash 아름다운 삶,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벌써 2년전이구나.. 진정한 삶의 대해 자본주의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인생을 일구고 주체적으로 살다간 부부(스코트 니어링)의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저자 헬렌 니어링 출판 보리 발매 1997.10.15.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우리 이제 가족을 공부합시다 가족이란.. [내부링크]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박상미의 가족상담소 박상미 지음 특별한 서재 사랑은 배우고 익혀야 하는 기술입니다! 가족이란..무엇이었을까 인정 리뷰 시작할게요 요즘 책 표지가 '거기서 거기'다라는 느낌 받으셨나요? 이웃님중에서도 그런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요. '무슨 편의점'시리즈로 나오는것도 그렇고 이책도 약간 그런 '유행'타는 표지같았어요. 박상미님은 유튜브로도 자주 만나왔고, 아주 다정한 말투로 심리학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죠. 좋은일도 무척 많이 하더라구요. 소년원등 9년 넘게 교육및 강연등을 해주시고, 요즘에는 부모의 부재로 보육시설에서 지내다가 '보호종료'가 된 아동..또는 청소년 들에 관심을 기울여주고 있어 무척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저도, 그아이들이 마음이 쓰이고 있어요. 정말 어린 나이에 사회로 나와 살아간다는게 너무 막막할텐데..보호 종료가 거의 만17세던가요?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라구요. 여튼 좋은일도 많이 해주시는 박상미 심리 선생님이 가족

환경의 날 작은 실천 플로깅 장바구니 텀블러 가까운 거리 걷기 당근 앱 사용해서 물건 나눔하거나 사고 팔기 분리 배출의 올바른 방법 등 [내부링크]

출처 : 네이버 메인 화면 지구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요. 너무 더워해서 개구리가 땀을 닦아주고 있군요. 고양이와 다람쥐도 공감하고요. 멍멍이가 문제점에 대해 적고 있어요. 부엉이도 함께 해주고 있네요. 네이버가 Green 계획 지구를 위한 네이버의 계획을 만나보세요! campaign.naver.com 오늘 네이버를 들어가는 환경의 날이라고 하네요. 환경을 위해 실천해 볼 수 있는 일들을 네이버가 Green 계획한 얘기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의 날 기념의 글을 적어보아요. 한국 천주교에서도 교황님과 함께 하는 생태계를 위한 7년 여정이 시작되었어요. 저희 남편이 환경부 관련 봉사를 맡고 있어서, 매달 첫째 주에 환경에 대한 실태와 인식개선과 재활용하는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요구르트 병은, 뚜껑이 알루미늄으로 이뤄져 재활용이 어렵다고 해요. *그러니 알루미늄 뚜껑을 깨끗이 제거해서 재활용해 주셨으면 좋겠고 한국 야쿠르트등 회사들도 다른 대안의 뚜껑을 연구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지음 이효리 어록이 떠오르는 책 인간관계에 지쳤을때 도움이 되는 에세이 [내부링크]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지음 위즈덤 하우스 김재식 저자 소개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음악을 듣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살림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진을 찍고 여행하는 것을 즐깁니다.(상반되는 게 와야 하는데 일부러 이렇게 쓰신 건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삽니다.(어패가 상당한 자기소개서다. 할 수 있는 일을 한다가 맞지 않나? 나는야 딴지쟁이) 사람들은 이기에 이런 내가 부럽다고 하지만 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늘 동경하며 삽니다. 출간한 저서로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 줄짜리 러브레터>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가 있습니다. 어렵게 손을 잡았다 가도 한쪽에서 손을 놓아버리면 쉽게 끝나는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다. 어려운 만큼 가볍고, 소중한 만큼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도 한다. 그러니 누군가를 곁에 두려 붙잡지 말고 내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무엇보다 먼저 나

내 인생의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필사 릴레이 챌린지 feat. 참새님의 바톤을 받아 로또 마더님과 봉콩님께 전해요^^ [내부링크]

폰이 이상했다. 아니 지금도 이상하다. 부상 중임. 그런데 떠오르는 산책님의 필사 릴레이가 걱정되는 것이다. 별걸 다 걱정함;; 그나마, 대충 붕대 매어놓으니 화면이 돌이 왔다. 그전에는 70년대 안테나 안 잡히는 티브이 화면 같았다. 물건에 대해 그다지 욕심이 없어서인가. 이 폰도 많이 썼는데 애착이 어마하다. (몇 번 수리했음) 하여튼.. 블로그를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분을 만나게 된다. 이 시골에서 그런 다양한 인연을 겪는다는 게 쉬운 일이던가. 그래서 참 감사하다. 간혹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보다 좋은 분들이 더 많음을 믿고 있기에.. 초반에 함께했던 분들도 가끔 안부가 궁금한데 다들 최근 글이 없거나, 누군가에게 양도해서 생판 모르는 블로그가 돼있기도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시절 인연'이라는 말속에 왠지 쓸쓸함이 묻어나는 것 같다. 그 와중에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사색 정원의 주인장이신 이음이 님을 알게 되었다가 또 참새님을 알게 되었다. '안다'라는 말이

울진군 북면 맛집 간바레에서 즐거운시간을, 일본식 술집 특별한 메뉴가 많이 있어요 [내부링크]

오늘 좋은사람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렇게 많이는 안마시는데 달님이 예뻐서 분위기가 좋아서.. (도깨비 대사?) 날이 좋아서,날이 흐려서 청아를 세병이나 마셨습니다. 청하는 순해서 먹었는데 은근 순하지 않습니다. 흣.. 달님안녕 같은 달님 오늘 달이 넘예뻤어요. 그래서 창에 비치는 달님과, 함께 한 잔 하고 있어요. 즐거운 시간이네요^^ 그러고보니 요즘 술마시는일이 좀 자주있어요. 술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은데요. 술먹을 이유?가 자꾸 생기는 느낌적 느낌! 아~ 인생은 고행 맞는것 같습니다.ㅎㅎ 불금이기도 하고, 대화가 잘통하는 사람과 즐겁게 대화할수 있어서 좋아요. 울진군 북면에도 이런 맛집이 있습니다. 잘 못 보실수도 있어서요. 폰상태도 메롱인데 블로거라고 이 와중에 열심히 찍어봅니다.ㅠ 가끔씩 오는 북면에 사케?집인데요.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정갈한 음식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미니모듬회인데 양반 김이랑 무순이랑 같이 싸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너무

울진군 울진읍 카페 맛집 추천 통창 초록뷰가 있는 알움인 성류굴점에 다녀왔어요 내돈내산 [내부링크]

울진맘카페에서 종종 보이는 초록창뷰가 있는 카페에 왔어요. 한번 와보고싶었거든요. 알움인카페는 울진읍 연호정점도 있어요. 이곳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2호점이고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왔는데 의외로 멀게 느껴진건 기분탓인지, 원래오던 성류굴길 방향이 아닌 도로를 타고 둘러온 듯 했어요. 성류굴 입구에서 로컬푸드 등을 파는 상가가 있어서 오잉 잘못 온건가 갸우뚱했어요. 내려서 찾아보자하고 둘러보는데, 옛날 회관을 리모델링한 듯한 다소 투박한 건물이 보였어요. 성류굴 가는분들은 주차비를 받고요(2천) 저희가 알움인 찾는다하니 주차비는 안내도 된다고 하시네요. 따로 주차권 안받아도 된대요. 입구모습이에요. 화사하죠 이카페는 일러스트 작가이자 천재 드로잉 작가 임이삭군의 어머니스이신 순정님 (성이 기억이안나요^^)이 디자인하신 카페에요. 울진읍의 알움인도 이 작가님의 손길이 담겨있지요. 커피도 전문적으로 내려 주셔서 맛이 참 좋은데요 여기 간식이나 디저트 에피타이저도 정말 괜찮아요. 마들렌이나

썅년의 미학 글 그림 민서영 페미니즘보다 더 우선시 되야 하는 기본적 인간 존중부터 시작해보자는 용기있는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 [내부링크]

썅년의 미학 글 그림 민서영 위즈덤 하우스 출판 아침에 머리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마저 다 읽은 책입니다. 제목부터가 심각하죠. 하하하;; 이거 혹시 금칙어에 걸리는 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이 책에는 금칙어가 걸릴 내용이 꽤 있긴 해요. 호기심 발동하시나요? 표현이 너무 솔직해서 헉 ! 할 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용기 있게 글을 적은 작가님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기도 하네요. 글 그림 민서영 저자 소개 '쟤는 대체 뭐 하는 애야?'의 '쟤'를 맡고 있습니다. 제멋대로 사는 것 같지만 은근히 걱정이 많고, 센 사람 같지만 상냥하다. 남에게 나쁜 말 안 하는 사람이 「썅년의미학」이라는 이름으로 첫 책을 냈다. 부디 세상이 나를 있는 그대로의 다정한 사람으로 내버려두 길 바라지만 아직 그 길은 요원한 듯. 야망이 크고 욕망에 충실한 사람. 좋아하는 말은 "문명인이 됩니다." 「썅년의미학」에는 내가 하고 싶었지만 삼켰던 말들이 적혀져 있다. 상대가 나를 미워할까 두려워서 차마 하지 못했던 행동

꼬꼬무 시즌3 제 81회 푸른눈의 선장과 김치 (feat 흥남부두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전설 대전 성심당 빵의 유래) 게스트 출연 강미나 장혁진 김의성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3 제 81회 푸른눈의 선장과 김치 (feat 흥남부두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전설 인간애를 발휘해 감동시킨 기적적인 이야기) 게스트 출연 강미나 장혁진 김의성 처음에는 빵 이야기로 시작해요. 곰보빵이라고 하죠. 또는 찐빵부터 만들어지게 되는 얘기..대전 성심당이라고 유명한 제과점이있죠. 그이약의 원조를 얘기해볼게요. (부추가 앙꼬로 든 대전 성심당 빵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납니다.) 사실 흥남부두는 꽤 오랫동안 회자되는 주제인데요. 그 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자주 들었던것 같아요. 노래도 있죠.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여기까지도 저도 알듯해요. 그 당시, 흥남부두 전후로 어찌나 강추위가 심했는지..전투에서 죽은 군인보다 동상이나 동사로 인한 사망이 더 컸다고 해요 당시 6살 인재. 또 정숙이 영숙이도 6살이었어요. 지금 무시기 하고 있니 빨리 떠나야 한다고 하지 않았니? 이곳은 지금은 북한 땅이 되어있는곳이죠.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또 피난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 글 그림 쉘 실버스타인 이재명 옮김 [내부링크]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시공주니어 출판사 니키에게 옛날에 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날마다 소년은 나무로 와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한 잎 두 잎 주워 모았습니다. 그러고는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어 쓰고 숲속의 왕 노릇을 했습니다. 소년은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는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뛰고 사과도 따 먹곤 했습니다. 나무와 소년은 때로는 숨바꼭질도 했습니다. 그러다 피곤해지면 소년은 나무 그늘에서 단잠을 자기도 했어요. 소년은 나무를 무척 사랑했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소년도 점점 나이가 들었습니다. 나무는 홀로 있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이 나무를 찾아갔을 때 나무가 말했습니다. "얘야, 내 줄기를 타고 올라오렴. 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뛰고. 사과도 따 먹고, 그늘에서 놀면서 즐겁게 지내자." "난 이제 나무에 올라가 놀기에는 너무 커

앵무새를 통해 배우는 말과 말투 사랑의 언어는 주는대로 받는것 지구젤리에 이어 똘이 별이 귀여운 반려조들 입니다^^ [내부링크]

그러는거예요. 그러니까~~ 너 몇살이야? ㅋㅋ 독도는 우리땅 코리아!! 똘이가 자주하는말 유튜브는 별세계라죠. 지구와젤리라는 반려조 유튜브방송을 보다가 비슷한 알고리즘에 이끌려만난 아이. 한국말을 이렇게나 잘하네요 독도는 우리땅, KOREA 신기해요. 주인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나봐요. 그러니까~~ 그러는거예요~~ 진짜 공감받는 기분 들어요.ㅋㅋ 울려고 내가왔단다~~~ 이건뭐 거의 백일섭씨가 드라마에서 술 거나하게 돼서 "아~~글씨~~!!" 하는 느낌. 집사아저씨께서 자주 부르시나봐요. 억양,추임새까지 딱 엄마들 수다떨때 제스쳐에요. 웃겨죽음 ㅋㅋ 중독성있어서 자꾸 그러니까 그러는거예요~~~ 따라하는거예요. 지구젤리는 이거에 비하면 아기수준이죠 흣 그리고 만날 화가 나있는 앵무새도 있어요 아빠를 얼마나 불러대는지, 막내딸 저리가라네요. 그러다가 대답 없으면 뭐라는줄 아세요? 야!! ㅋㅋ (지금생각해도 웃김) 그러고는 아오 진짜!! 야! 생뚱맞대 ㅋㅋㅋ 진짜 생뚱맞은 소리를 감정 담

야베스의 기도 (가톨릭에서는 야베츠 라고 표현) 조성모 노래 역경에서 벗어나길..기도하는 그처럼 역대기 상(4장 9~10절) [내부링크]

야베스의 기도 (가톨릭에서는 '야베츠' 라고 표현) 조성모 노래 역경에서 벗어나길.. 기도하는 그처럼 역대기 상(4장 9~20절) 종교 얘기는 거부감이 있을까 조심스럽다. 그런데 간혹 야베스의 기도에 대해 키워드 챌린지 주제가 있을 때 나 역시 궁금해졌다. 올해로 7년차인 가톨릭인으로서 관심이 가는 주제이기도 하다. 성당에서는 '매일미사' 같은 작은 사이즈, 그러니까 "좋은생각' 같은 사이즈의 책만 들고 다니는데, 성경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니.. 요새는 아예 가톨릭 앱을 깔아서 보기 때문에 그마져도 없다. 이런 나이롱 신자같으니 라며 자책하기 일쑤였는데.. 종교 생활을 한다고 자신있게 말하기에 부끄러운 신앙생활이었다. 그런데 마침 의욕이 넘치는 신부님이 작년즈음 오셔서 올해부터 성경 통독을 하고 시작했다. 뭐 읽어도 엄청 와닿지는 않았다. 창세기부터 난관이었다. 무엇을 그리 낳는지;; 신부님께서는 그냥 읽으라고 하셨다.2천년전에 쓰인 글들을 이해하려면 다음페이지로 못넘어간다는것이었다

나는 기다립니다 다비드 칼리 글 세르주 블로크 그림 안수연 옮김 [내부링크]

나는 기다립니다 다비드 칼리 글 세르주 블로크 그림 안수연 옮김 잠들기 전나에게 와서 뽀뽀해 주기를 나는 기다립니다.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나는 기다립니다. 사랑을 영화가 시작되기를 "좋아요." 라는 그 사람의 대답을... 나는 기다립니다. 우리 아기를 곧 태어날 아기와의 만남을 휴가를 "미안해."라는 한 마디를... 나는 기다립니다. 아이들의 안부 전화를 나는 기다립니다. 이 사람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나는 기다립니다 저자 다비드 칼리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07.07.04. 나는 기다립니다 다비드 칼리 글 세르주 블로크 그림 안수연 옮김 문학동네 2007.07.04. 나는 기다립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기다리시나요? 빨간색의 실로 이렇게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잠들기 전 나에게 뽀뽀해 주기를 엉켜버린 마음도 복잡하게 꼬인 실타래처럼 표현했네요. 어쩌면, 우리의 삶이 붉은 탯줄같은 곳에서 부터 시작하지요. 삶은 그런 탯줄로 얽히고 섥힙니다. 인생 혼자왔다 혼자가는거리

눈을 왜 동그랗게 떠 왜 세모나게 떠 왜 네모나게 떠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현영님 SNL 팬입니다 [내부링크]

눈을 세모네모나게도 뜰수 있군요. ㅎ 오랫만에 쇼츠영상보다가 재밋어요. 뭘해도 마음에 안드는 상대에게 던지는 예원님의 시그니쳐 대사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눈을 왜그렇게 떠? 왜 세모나게 떠? 왜 네모나게 떠? 언니 저마음에 안들죠? 한강에서 뺨 맞은 사람 조심하기! 패러디한 영상이 너무 재밋더라고요. 이거 패러디 영상 엄청 많아요. 요새 유행인가봐요. 랄랄님 화장 ASMR ㅋㅋ 원래 영상으로 만났던분이 실제 한국에와서 함께 촬영하는데 완전 재밋어요. 대단한 글로벌 섭외력. 삐죽거리는 입술,눈빛 등 두분다 웃음터져서 ㅋ ㅋㅋ 근데 이 노래가 진짜 있는건가요? 몰랐는데 알고리즘과 의식의 흐름따라 예원님과 이태임님의 트러블 영상까지봤네요. 별일도 아닌데 변질되는 클라쓰!! 이일로 이태임님은 연예계은퇴, 예원님도 8개월간 연예활동을 못했다고.. ↓↓요건 눌러도 되요.쇼츠라 짧습니다↓↓ 현영씨의 SNL 김거니여사 찰떡으로 따라하고 연기력 너무 멋진것 같아요.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절친으

심리학 도서 추천 책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강현식(누다심) 지음 가스라이팅 이별 사고 트라우마 등 [내부링크]

불편한 기억 뒤에 숨겨진 나를 만나다.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강현식(누다심) 지음 <심리학 도서 추천 책> 누구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상처받은 기억 하나쯤은 갖고 있다. "어떻게 부모가 그럴 수 있죠?" "그날을 잊을 수 있다면 죽음도 괜찮아요" "언제쯤 그 삶과 완전히 이별할 수 있나요?"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너무 힘들어요" 나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조종하는 나쁜 기억들과 이별하기 위한 심리학 수업 인정 리뷰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여러분 :)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근처에 큰 절이 있어 남편과 산책 겸 다녀왔어요. 푸르른 녹음과 함께 걷는 길이 참 좋았는데요. 부처님 오신날이라 감사하게도 점심도 먹을수 있었고 떡 등을 받아왔어요. 우연히 꺼내들었지만 무언가 책 제목이 이끌리는 이유도 있었겠죠?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상처받았을때, 뇌가 강한 충격을 받기 때문이라고 해요. 우리는 즐거운 일은 그렇게

수미네 반찬 책으로 나왔어요 김수미표 요만치 레시피북 [내부링크]

너희, 반찬 좀 하니? 수미네 반찬 성안당 출판사 "김수미표 요만치 레시피북" 김수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 tvN 제작부 지음 김수미 tvN 제작부 지음 주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따스함과 구수함을 동시에 조리하고 있다. 셰프들의 요리처럼 정확한 수치로 표현되는 레시피 대신 스스로의 입맛과 손맛으로 재료의 양을 조절해 김수미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어 낸다. 먹는 시간이 자는 시간이나 일하는 시간보다 훨씬 짧은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을 인생의 소중한 행복이라고 말하는 음식 행복론 자다. 한 끼 밥상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김수미의 손맛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하는 출연진 여경래 43년 경력 주식 전문 셰프 최현석 24년 경력 이탈리안 전문 셰프 미카엘 아쉬우 노프 21년 경력 불가리안 전문 셰프 장동민 갓 수리의 오른팔, 일당백 하는 주방의 보조 일러두기 (일부) 계량컵이나 수저 대신 "이 정도" ,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에세이 인간관계에 지친 그대를 위한 담백한 위로를 담은 책 [내부링크]

상처마저 거름이 되는 삶의 패러독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에세이 책 읽는 고양이 세상의 잣대로 나의 행복을 재단하지 마라! 타인은 나를 모른다 사람들은 남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소문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실상은 아무런 사정도 알지 못한다는 게 진실이다. 중략... 우리는 가까이에 어울려 살아가더라도 바라보는 인생의 풍경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함부로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넘겨짚지 말자고 오래전부터 스스로를 타일러 왔다. 그 다짐은 이 나이가 되어서도 변함없다. 상대방을 위해 나의 희생을 감수하며 수고한 일이더라도 그가 고마움을 모른다고 해서 서운해한다거나 화를 내서는 안 된다. 그럴 수도 있음을 인식하며 미리 각오해둬야 한다. 인간관계의 보편적인 형태는 서로 간의 뜻이 맞지 않고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오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관계가 틀어진다. 93페이지 오해받지 않는 인류는 없다 슬프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에세이 존중을 오히려 가르쳐주는 아이들 [내부링크]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에세이 사계절 출판사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우리 곁의, 내 안의, 세상 속의 어린이를 쾌활하고, 다정하고 신중하게 반기는 소리 인정 리뷰 먼저,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을 읽기 전에 혹시 나도 어린이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반성하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려 무심하게 그러한 행동을 했다면 사과드리고 싶다. '존중' 한 인격체로서의 존중한다는 말을 아무렇게도 또는 관용적으로 쓸 수 있는 단어가 아니구나 싶었다. 굳이 나는 나이가 들었고 키도 더 크고 하니 생색이라도 내듯이 눈을 맞춰, 무릎을 굽히고 한다 해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중이 아니고서는 그런 척에 지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린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 말투 등을 더욱 말이다. 어린이라는 세계에서 우리가 간혹 어른이 되고 잊었던 옛 동네에 갔을 때, 그렇게 넓고 높던 곳이 이렇게 낮고 작은 곳이었음에 놀랄 때가 있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소설 금강경 반야심경의 엉뚱한 해석 추리소설 베스트 셀러 [내부링크]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살인자의 기억법 추리소설 베스트 셀러 김영하 장편소설 문학동네 출판사 인정 리뷰 이 책은 표지부터가 강렬하다. 제목은 또 어떻고? 살인자의 기억법, 이런류의 책을 즐겨 읽지는 않는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났고 강렬한 빨간색에 이끌렸는지 모르겠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과 푸르른 녹음에 가슴까지 쾌청해지는것에 대비되는 무서운이야기다. (웃음) 여튼 초록 녹음을 보니무릉도원이 달리 있나. 이런 곳에서 책도 읽고 간간이 커피도 한 모금 하면 그곳이 천국이지 라는 생각이 든다. 책도 가볍다. 총 페이지 17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떻게 써야 할까. 책을 읽고 리뷰를 쓴다는 것도 어찌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막막해올 때가 있다. 어쩌면 리뷰를 잘써보고 싶은 욕심이라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줄거리라는 단어를 쓰다가 '고구마 줄거리'가 생각났다. '줄기'를 줄거리라며 사투리 형식으로 쓰던데, 글의

꼬꼬무 시즌 3 80회 부산 엄궁동 낙동강변 살인사건 억울한 누명 어머니의 분홍보따리안에 무엇이 있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김정태 이채연 이현이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 3 80회 부산 엄궁동 낙동강변 살인사건 무고한 시민을 감옥에 갇히게 한 경찰과 검찰 어머니의 분홍보따리안에 무엇이 있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김정태 이채연 이현이 사라진 남편, 강간 살인범이 된 남편 사건 수사를 다시 시작한 2년전 1990년 1월 4일 형사들이 낙동강주변을 살피며 무언가 찾고 있다. 검은색 차량, 사람은 없고, 차는 방치되어있다. 이번 80회차의 꼬꼬무 이야기 영화 '부당한 거래'와 닮은꼴이다.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기도 해서,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여러번 조명했다고 한다. 80회 게스트로는 영화를 더욱 맛깔스럽게 해주는 배우 김정태 님, 가수 이채연님과, 이현이가 출현하며 꼬꼬무 내용에 함께 공감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낙동강변에서 데이트하던 남녀가 갑자기 달려든 강도에게 기습공격을 당했다. 남자는 테이프로 팔을 뒤로 묶어 강변에 밀렸지만 다행히 테이프를 풀고, 괴한들과 싸워서 여자

생강 EBS 큰별샘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만화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해봐요 고1에서 심화까지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내부링크]

EBS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만화로 쉽게 공부한다. 생생한 강의 만화 <생강> 책속의 포인트 단원 정리와 기출 문제 고1에서 심화까지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정치편 1. 한국사의 바른이해 2. 선사 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 3. 통치 구조와 정치 활동 글_ 최태성 그림_해뜰날 참고서를 만화로 만들어 주시면 안 되나요? 그래서 생강이 탄생했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는 왜 이렇게 어렵지? 내신도 중요하다, 수능도 중요하다. 만화로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할 수 없을까? 개념만 확실하면 내신도 수능도 만만하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의 바람이 담긴 <생강> 생강 하나면 더 이상의 보충학습이 필요없다!! 왜? 강의만화 교과서의 내용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단원정리 만화로 배운 내용을 단원정리를 통해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 만화와 단원정리로 배운 내용이 어떠한 형태로 문제에 적용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정 리뷰 여러분 오늘은 만화로 이뤄진 학습만화책을 들

긴긴밤 어린이 장편동화 루리 글. 그림 다시 찾아 읽어보는 감동적인 이야기 연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내부링크]

긴긴밤 루리 글. 그림 다시 찾아 읽어보는 감동적인 이야기 '긴긴밤' 삶과 연대하는 것.. 다른 것을 아무렇게 않게 받아안아주는 것 그런 사랑으로 누군가를 또 사랑하는 것 삶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스토리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감동이 있는 초등 고학년 추천 도서 지난번에 집 근처 도서관에 갔다가 긴긴밤 책을 전시를 보게 됐어요. 포인트만 집어서 크게 관람하듯이 출력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이 책이 대출 중이라 못 읽고, 시간이 지나니 다시 반납되어 있길래.. 다시 찾아 읽어봤어요. 긴긴밤 루리 장편동화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감동이 있는 초등 고학년 추천 도서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 바위 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때는 기적인 줄 몰랐다. 머... blog.naver.com 포스팅은 했지만 혹시 제가 띄엄띄엄 본건 아닌가. 책에 대해 잘 이해한 건가 싶어서요. 다시 읽어보니 정말 뭔가 놓친 것들도 있더라고요. 멸종 위기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 저자 나태주 출판 북로그 컴퍼니 [내부링크]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 저자 나태주 출판 북로그 컴퍼니 시가 좋아서 몇 작품 함께 공유합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식사법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일 것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 인내 속 아무 설탕의 경지 없이도 묵묵히 다 먹을 것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 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제명에나 못 죽는 건 아닌지 두려움과 후회의 돌들이 우두둑 깨물리곤 해도 그깟것 마저 다 낭비해버리고픈 멸치 똥 같은 날들이어도 야채처럼 유순한 눈빛을 보다 많이 섭취할 것 생의 규칙적인 좌절에도 생선처럼 미끈하게 빠져나와 한 벌의 수저처럼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할 것 한 모금 식후 물처럼 또 한 번의 삶, 을 잘 넘길것 김경미 책 이 세상 어떠한 책도 그대에게 행복을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살며시 그대를 일깨워 스스로에게 들어가게 해준다 책에는 그대에게 필요한 모든것이 있다 해와 달과 별, 그대가 찾고 있는 빛까지 그대가

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박성만 지음 웅크려왔던 감정을 일깨우는 심리학의 지혜 오십의 감정 습관 [내부링크]

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박성만 지음 출판사 추수밭 문제는 항상 해법과 함께 존재한다. 삶의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의 해법도 제시함으로써 사람을 성장으로 안내하는 정신요소를 원형 archetype이라고 한다. 원형이란? 인생의 성장 프로그램에서 시간은 단축할 수 있으나 월반은없다. 반드시 하나를 경험하고 나서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2023년 봄 가나심리치료연구소에서 저자 박성만의 들억는 글 중에서) "오십에는 나를 찾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나와 작별하고 새로운 나를 찾는 시간 내 안의 잃어버린 감정과 마주하는 여성의 심리학 오십이 되니 더욱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가족과는 점점 멀어지고 내 인생은 무엇인가 싶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가슴속에 응어리가 맺힌 듯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이 막막합니다. 이유 모를 감정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이제는 나조차 몰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지음 줄거리 및 느낀 점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그린 서양 고전 문학 명작 [내부링크]

17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서양 고전 명작! 제인에어 샬롯 브론테 지음 브라운 힐 출판사 (내가 읽었던 책은 민음사) 서양문학 필독서 "제인, 나는 꼬치꼬치 캐묻거나 이유를 따지고 드는 사람은 질색이야. 또 그게 어른에게 하는 말버릇이냐? 저쪽 아무 데나 가 앉아서 상냥한 말이 나올 때까지 입다물고 있어." "네겐 우리 집 책을 건드릴 권리가 없어. 엄마도 말했지만 우리 집에서 얻어먹고 있는 처지란 말이야. 너에게는 한 푼도 없어. 너의 아버지는 한 푼도 남겨 주고 놓지 않고 죽었단 말이야. 너 같은 건 거지 생활이 알맞아. 우리와 같이 산다던가, 같은 것을 먹는다든가, 우리 엄마 돈으로 옷을 사서 입을 신분이 아니란 말이야. 내 책장에 손을 대었으니 맛을 좀 보여 줘야겠다. 이 책은 전부 내 것이야. 이 집에 있는 것은 전부 다 내 거야. 2, 3년 뒤에도 다 그렇게 된단 말이야. 빨리 문 옆에 가서 서. 거울과 창 쪽을 피해서." p16 제인에어 본문 (14

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지음 공경희 옮김 Jonathan Livingston Seagull 불후의 명작 베스트 셀러 [내부링크]

갈매기의 꿈 Jonathan Livingston Seagull 리처드 바크 지음 공경희 옮김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이 이야기는 아주 오래, 아주 조용히 홀로 살아온 영혼들을 위한 노래다.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기보다 어딘가에 있을 숭고한 삶의 길을 찾는 독자들을 위한, 간절히 날고 싶은 이들을 위한 서사시다. 이 간단한 우화는, 내가 따라야 할 길은 이미 우리의 내면에 쓰여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남들이 나의 결심을 지켜보고 감탄하거나 경멸할지라도, 내가 무언가를 사랑하고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택하는 것은 순전히 나의 자유다. 이 책은, 자유롭게 비행하는 조나단이 구속된 우리에게 던져주는 자유의 경전이다. 인정 리뷰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는 조나단 처럼 열정있게 삶을 채워본적이 있던가. 나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을 가끔 들어봤었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유명한 책이라고 했다. 어느날 기어코 그 책을 찾아내 읽어보기로

김미경의 마흔 수업 (Feat.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내부링크]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지음 언니의 독설 이후 12년, 여전히 흔들리는 40대를 위한 김미경의 뜨거운 위로 마흔의 내 인생을 차갑게 비난하며 주저앉을지. 아니면 뜨겁게 인정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지. 많은 40대가 바로 이 지점에서 길을 잃는다. 나는 아직 작은데 내가 벌려놓은 판이 커서 버겁고, 내 그릇은 아직 작은데 내가 그려놓은 인생 배치도가 크니 무게에 짓눌린다. 그러니 내 선택을 자꾸 돌아보게하고 좌절하며 과거를 돌아보는데 자꾸 시간을 쓰는 것이다. . . . 40대에 최선을 다해 '나만의 항상 매뉴얼'을 만들었다면 50대에는 훨씬 수월하고 세련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한 뼘 더 성숙해진 50대의 나를 믿고 문제의 절반을 맡겨도 좋단 뜻이다.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딱 절반만 해놓자. 그래도 된다' 실제로 내가 마흔의 나에게 자주 했던 말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차례 실제로 2017년 정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울진읍 열이네 식육 식당 한우 맛집 생고기 전문점 매콤 육회비빔밥 한우갈비살 먹고 왔어요 [내부링크]

한우 생고기 전문점 저희 열이네는 100% 한우만 사용합니다. 포장 판매 가능 울진읍 한우 맛집 울진읍 열이네 식육식당 울진바지게시장 공영주차장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1길 18 먼저 이 포스팅은 음식값 일부를 협찬 받았어요. 그래도 솔직히 먹고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체험단에서 자주 연락이 왔지만 오후5시30분 부터 오픈이라 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브러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요. 애들이 육회비빔밥도 좋아해서 데리고 갔어요 울진읍내로 들어오면 바로 있는데요. 주차는 시장 공영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free 에요. 오빠가 빽은 못사줘도 소고기는 사줄 수 있어. 우리 경상도 오빠야~들은 '오빠'소리를 그리 좋아하더라구요. 아니 뭐 전국구로 오빠소리는 좋아하지만요. 저희남편도 동갑인데도 제가 어느날 '오빠'해줬더니 너무 좋아하는.. 남편은 연하를 만났어야............제가 9월생인데 자기는 5월생이니 오빠라고 우깁니다. (웃음) 열이네 식육식당에 들어왔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 지음 [내부링크]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 지음 21세기 북스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주변을 보면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스스로 낮춰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객관적으로 볼 때 충분히 해낼 수 있는데도 '나는 부족해', '나는 해낼 수 없어' 하면서 자꾸 뒤로 물러서고, 바닥에 주저앉아버리곤 하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위치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면 그건 우울증일 확률이 높아요. '타인에 의해 생긴 우울증' 말이에요.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누군가로부터 "너는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야"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지속적으로 듣다 보면, 내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스스로를 바닥으로 끌어내리게 돼요. "네가 본다고 뭘 아냐?" "돈 주면 너 혼자 여행은 갈 수 있고?" 못된 남편이 매일 나를 깍아내리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그 말이 정말 내 모습이 돼요. "너 할 줄 아는 게 있긴 하냐?" "이따위로 일할 거면 당장 그만둬.

망그러진 만화 글 그림 유랑 머리 식힐때 휴식같은 만화책 추천 [내부링크]

망그러진 곰과 작은 햄터의 귀염뽀짝 일상다반사 망그러진 만화 글.그림 유랑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화책 추천 유랑 작가 소개 이모티콘도 그리고, 만화도 그리고, 그리고 싶은 걸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그리며 사는 작가 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 캐릭터 '망그러진 곰', '망그러진 햄터'로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스타 페이스북 yurang_official 이제 당신은 실수해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집니다. "정말 일을 못하는군" "정답!" "'못생겼다" "어쩔티비" 인생 좀 허술하면 어때 완벽하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나 가끔은 망그러져야 인생이지~ 선물 포장할때 고양이를 대하는 자세 고양이를 상자에서 꺼낸다 고양이를 뚜껑에서 꺼낸다 #k엄마 밥먹자 잘먹겠습니.. 맛있니? 아직 안먹어 봤어요. 엄마. * 꺄아~ 내모습이구나;;(엄마측) #엄마가잘때나 vs 내가잘때 엄마 살금살금 vs 쾅! 쿠당탕! 터프하고 귀여운 엄마.. 갱년긴가봐;; 왜 공감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 나태주 시집 서툰것이 인생 부디 당신, 외로워 마세요 위로 시집 추천 [내부링크]

"서툰 것이 인생. 부디 당신, 외로워 마세요"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 나태주 지음 북로그 컴퍼니 유리창 이제 떠나갈 것은 떠나게 하고 남을 것은 남게 하자 혼자서 맞이하는 저녁과 혼자서 바라보는 들판을 두려워하지 말자 아, 그렇다 할수만 있다면 나뭇잎 떨어진 빈 나무가지에 까마귀 한 마리라도 불러 가슴속에 기르자 이제 지나온 그림자를 지우지 못해 안달하지도 말고 다가올 날의 해짧음을 아쉬워하지도 말자 P18 나태주 수선화에게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떄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p20 정호

단밍이네 어린 정원 동화같이 아름다운 나만의 셀프 정원 만들기 [내부링크]

동화같이 아름다운 나만의 셀프 정원 만들기 {단밍이네 어린 정원 } 정말 표지도 화려하고, 동화같이 아름다운 책이다. 허허벌판을 1년 동안 정원으로 만든과정을 고스란히 한권의 책으로 말하다. 사실 이책의 도서협찬을 받을때에 남편의 입김이 작용했었다. 식물이야 결혼할때 선물받았던 산세베리아부터 열심히 키웠고, 거슬러보니 회사의 난초를 열심히 키워냈던 기억이 났다. 난초에서 꽃을 본적이 몇번이나 있던가. 나는 나의 또다른 재주를 발견했던 것이다. 기다란 화분 양옆으로 난 구멍들은 까다로운 물관리를 말해줬다. 그러니까 양동이에 물을 채워 그곳에 듬뿍 담근후 빼는 식의 물주기였다. 회사 사무실에 꽤 많은 난초들을 일일히 그렇게 목욕재개를 시켰던것. 그런데 어느날, 연한 연두빛의 꽃들을 피워올렸을때..그 환희란, 마치 자녀를 키우는 듯한 뿌듯함..아이들의 장기자랑을 보며 뿌듯해하는 그런 즐거움을 주었다. 향기도 참 감미로웠더랬다. 이게 바로 식집사의 묘미구나 싶었다. 그동안의 세월동안 꽤 많

콩쥐 팥쥐 전통 전래 동화에서 계모에 대해 [내부링크]

전통 전래동화 콩쥐 팥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전통 전래동화 다양하게 바라보는 계모에 대해 옛날 옛날 사이좋은 부부가 알콩달콩 살고 있었어. 하지만 부부는 자식이 없어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지. 부부는 매일 밤 달을 보며 빌었어. "비나이다. 비나이다. 저희도 아이를 갖게 해 주세요." 하늘도 감동했는지 어느 날 부부는 예쁜 딸 콩쥐를 낳게 됐지.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꼭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구나." 아버지는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기뻐했어. 그런데 그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슬픈 일이 생기고 말았어. 콩쥐 어머니가 덜컥 병이 들고 만 거야. 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가 훌쩍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후유, 공지가 태어난 지 겨우 백일만 입었어. 아버지는 어린 콩쥐를 금이야 옥이야 정성껏 키웠단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가엾은 콩쥐를 예뻐했지. 콩쥐는 비록 어머니는 없었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잘 자랐어. 그런데 콩쥐는 홀로 계신 아버지가 늘

하나를 비우니 모든게 달라졌다.2 심플한 일상이 주는 선물은 미니멀 라이프로 시작되었다 이초아 지음 [내부링크]

버리기 아깝다? 아끼다가 쓰레기가 된 물건부터 비움! 버리면 끝이다? 환경, 가족, 습관, 취향 등 가치를 채움! 하나를 비우니 모든게 달라졌다 2편 이초아 지음 돈, 시간, 습관, 가족, 나, 환경까지 심플한 내 일상이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인정 리뷰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2편을 적어보겠다. 정독할 내용은 아니지만..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있으니 나도 모르게 '정독'하는 시간이었다. 이웃님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억에 남는 내용들은 정리해봤다. - 구급약 통은 평소 보이는 곳에 두지 않기 때문에자칫하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해야한다. -약이나 연고를 살때 가장 작은 용량으로 산다. 상비약은 자주 사용하는게 아니니 그게 여러측면에 좋다. 유통기한 지난 약 비우는 방법 알약 : 포장된 종이 상자, 껍질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모은다. 가루약 : 날림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뜯지 말고 포장지 그대로 모은다. 물약&시럽 : 한용기에 모으고,

하나를 비우니 모든게 달라졌다.1편 이초아 지음출판사 북스톤 미니멀 라이프로 시작하는 선순환 프로젝트 [내부링크]

미니멀 라이프로 시작하는 선순환 프로젝트 하나를 비우니 모든것이 달라졌다 이초아 지음 출판사 북스톤 오늘 당장 선순환 궤도로 들어서는 비움 아이템 50 이초아 저자 소개 사람들은 저자를 '군인' 남편과 아들 셋을 둔 밀레니얼 세대 주부라고 쉽게 설명 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더 미니멀' 이라는 1인 기업 대표, 강사, 유튜버, 인플루언서, 에서 작가로 활동하는 미니멀리스트이자 선순환의 그냥 미니멀라이프 전도사이다. 미니멀라이프 없이는 가족도, 가족을 위하는 저자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집안일과 육아에 끌려다니는 삶을 청산하고 자신의 의지로 삶을 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어울리는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 흔한 살림템도 취향에 맞는 것으로 쓰고 집안일도 자신을 위해 최대한 심플하게 한다. 미니멀 라이프의 작은 행동이 시간, 절약, 환경에 이렇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직접 경험한 그는 그 영향이 조금 더 긍정적이고, 선순환을 일

[2년 전 오늘] 우울한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알무트 슈말레 리델 지음,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내부링크]

2021.5.10. 2년 전 오늘 우울한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알무트 슈말레 리델 지음,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저자 알무트 슈말레-리델 출판 티라미수더북 발매 2019. 05.24 화난 감정을 표출하면서 사랑받지도 소속 받지도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다. 자신의 화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표현하지 못하면 우울증 증상 중 하나인 무감각에 빠지기 쉽다. p75 어떤 사람은 괴로움과 분노를 느끼지 않기 위한 탈출구로 비꼬는 투와 냉소적인 태...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가끔 예전글을 보는데요. 우울한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 2년전 오늘 제가 봐도 진심을 다해 리뷰한 책이라 다정하신 이웃님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공유해봅니다. 내 감정의 실체. 막상 화가 났을땐 이미 호흡은 가빠지고 얼굴은 붉어지죠. 사실 속상해서 그런것도 외로워서 그런것도 배가고파서 그런것도 호른몬의 오르내림때문에 많은 구체적 이유가 있는데도 우리는 모두'화'로 표현합니다. 그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한결 낫다고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 스님 [내부링크]

스스로 행복하라 저자 법정 출판 샘터(샘터사)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삶을 .. 행복을.. 어떻게 살 것인가? 잘 버릴수록 부자가 된다 산에 가며 읽으려고 챙겨왔다. 산과 법정스님의 책은 정말 잘어울린다. 법정 法頂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한 후 인간의 선의지를 고뇌하다가 대학 3학년 1학기 때 중퇴하고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당대 고승인 효봉 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같은 해 7월 사미계를 받은 뒤, 1959년 4월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승려 명봉을 강주로 대 교과를 졸업했다. 그 뒤 지리산 항계사,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 여러 선원에서 수선안거했고,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역경 국장, 송광사 수련원장 및 보조 사상 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1975년 10월에는 송광사 뒷산에 직접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홀로 살았다. 그 외 줄임(책날개 참조) 인정 리뷰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라는 말을 좋아

꼬꼬무 78회 시즌 3 대구 중학생 학교 폭력 사건 긴급번호 117의 의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존박 김문정 빽가 [내부링크]

이분이 빽가 맞죠? 너무 솔직한 입담에..빵터졌어요. 꼬꼬무 오늘도 시청해봅니다. 이거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TV안보는데 이것만 유일하게 봅니다. 오늘도 그리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나간 이야기속에 한번 더 얻을수 있는 배움이있어서 다큐같은 이런 프로를 보게 됩니다. 오늘은 또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요? 꼬꼬무 78회 시즌 3 대구 중학생 학교 폭력 사건 긴급번호 117의 의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존박 김문정 빽가 꼬꼬무 시즌 3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이번에 출현한 게스트는 존박, 김문정, 빽가 입니다. 연예인 알못이라..잘은 모르지만요. 모두 좋으신 분같아요. 존박이 윗분 맞나요? 지난회차에 눈을 너무 부라렸다는 피드를 받았다고 해요^^;(감정이입 잘하셔서) 오늘은 12년전 어떤사건에 대한 이야기에요. 혹시 117 긴급번호를 아시나요? 117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 번호인데요. 12년전 이 일이 있고 나서 생겼다고 해요. 8~9개

미니멀 라이프 실행 챌린지 과탄산에 누런옷 삶기 당근으로 중고거래 나눔하기 알라딘으로 중고책 정리 하기 [내부링크]

글을 바빠서 못올렸지만 나름의 미니멀은 실행하고 있었다. 먼저 과탄산에 빨래담궈놓고 다음날 세탁기의 삶기 기능으로 세탁을 해보았다. 누렁누렁 하던 옷들이 새하얗게 빨렸다. 물론 완전 100프로는 아니지만. 이정도로 만족한다..움홧홧..왠지 멋진 주부가 된것 같은 뿌듯함..엄마들이 보글보글 빨래를 삶으며 '작은 쾌감'을 즐긴것들이 이해가 갔다. 아이들 티와, 런닝셔츠등..이 주였다. 위에 건조대에 아래 건조대에 열심히 널어봤다. 햇빛님이..소독해주고~~ 말려주면 빨래끝!!^^ 다 마른 빨래를 정리하니..아이들이 누렁이 옷이 흰색으로 바뀌었다고 좋아한다. 흐으~~ 내가 가족들 옷에 너무 무심했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 당근 퍼레이드~~ 냉동고에 떡! 떡순이지만..모시송편, 전통식 영광 모시송편 등..뭔가..맛이 나와 맞지 않았다. 가족도 먹지 않고..ㅠ 얼마전 가져온거니..혹시하고 드림했더니 줄이 어마어마..수더분하게 생기신 으르신께서 받아가셨다. 그..동그라미 네개달린 마크의 차

끝까지 남겨두는 그마음 나태주 필사 시집 [내부링크]

오래 두고 보고싶은 시집을 만났습니다. 필사시집이라는 말처럼 두고두고 곱씹어보고싶은 책, 너무도 유명한 나태주 작가님의 시집을 황송하게 받아읽습니다.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저자 나태주 출판 북로그 컴퍼니 시집에는 어떤 리뷰를 해야할까요? 짧막한 글귀에 우주를 담아 냈는데 말이죠. 어떠하다라는 느끼는 점도 시집을 읽는이마다 각양각색일듯 합니다. 그당시의 나의 기분, 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죠? 시인은 토닥토닥 다독이는 글속에서, 어느때는 이제 갓 사랑에 눈뜬 첫사랑의 청년처럼, 솜사탕 처럼, 맑은 유리에 비친 하늘처럼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또 후반대로 가면서 인생에 대해, 남아있는 시간에 대해..세월에 깊이가 느껴지는 시들이 여유롭게 춤을 춥니다. 나태주 시인님의 시는 특히나 그러하다죠.. 교편을 잡은 많은 시간동안, 또 쉬지 않고 주옥같은 글들을 한올한올 엮어올린 시들이 뭉근하게 자리해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아주 짧지만 오래토록..기억되는 이 풀꽃 시처럼 말이죠.. 풀꽃 자

미니멀 실행 챌린지 애들 옷 정리하기 [내부링크]

미니멀 챌린지 네, 잊지 않았습니다. 실행이 더딜 뿐이죠. 아이들 방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요. 얼마전에 정리한것 같은데..아시죠? 아들 둘! 그것도 중1, 중3 엄마라면 공감하실껍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네! 대답은 하지만... 대답만 한거더라구요. 이불 개기 하루 시작 의식! 저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불을 개라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덮었던 이불정도는 개는 하루 루틴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의식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도 바닥 생활을 하는데요. 이불이 개어져 있지 않으면 뭔가..계속 자야할것 같고 눕눕 하고 싶어지더군요. 아이들도 조금씩은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 의식해서 항상 개고 있고요. 여튼 어제 오늘 미니멀 챌린지 주제는? 옷장정리 입니다. 오늘은 옷을 정리해봅니다. 큰애는 늘 마고자처럼 큰 옷을 좋아해요. 딱붙는 옷이나, 정사이즈옷을 거부하고요. 또...중학생이 되더니 무채색의 옷만 입어요. 질풍노도의 시기라 그런가봐요.또르르~ 누래진 티는 어떻게? 도대체 흰색 티를 사줬

구운몽 누가 꿈이며 누가 꿈이 아니냐 고전읽기 줄거리 요약 뜻 느낀 점 등 정리 [내부링크]

구운몽 누가 꿈이며 누가 꿈이 아니냐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구운몽 많이 들어보셨죠? 먼저 구운몽의 뜻이 뭔지 찾아봤어요. 고전 소설《구운몽》은 17세기 조선 숙종 때, 문신이자 소설가인 서포 김만중이 쓴 한글 소설이다. 유배지에서 쓴 소설로, 아들을 걱정하실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구운몽 뜻 《구운몽(九雲夢)》에서 구(九)는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고, 운(雲)은 인간의 삶을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한 것이다. 즉 구운몽은 아홉 구름의 꿈, 아홉 사람이 꾼 꿈이라는 의미이다. 구운몽 줄거리 출처 :구운몽(九雲夢)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구운몽」은 현실-꿈-현실로 바뀌는 과정, 성진 스님이 양소유로 환생해 8명의 여인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묘미있게 꾸민 내용이다. 저는 이책을 왜그리도 심각하게 읽었나 싶더라구요. 결국 성진이라는 스님이 속세에서 부귀영화도 누리고 선녀같은 아내도 맞아 살고 싶던 욕망을..하룻밤의 꿈 처럼 표현 한 내용인데요. 글도 다소 어렵고,

[1년 전 오늘] 어버이날 [내부링크]

2022.5.8. 1년 전 오늘 어버이날 당신이 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어버이날이네요. 저는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이세상에 계시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런날이 현실적으로 힘든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다른 우주 어딘가 다른 세상속 어딘가에 계심을 믿고싶어요. 이렇게 따뜻한 가족들, 주위에 지인들의 친정엄마들이 바지런히 챙겨주시는 밑반찬들이 ...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벌써 1년전이군요. 어버이날..돌아보며 읽어봅니다.

며느라기 수신지 지음 며느리 며늘 아기의 뜻 [내부링크]

신혼인 여성이 평범해 보이는 일상 안에 깔린 가부장제의 폭력성을 인식해가는 과정을 거악에 대한 묘사 없이도 서늘하게 그려냈다 -2017 오늘의 우리 만화 심사평 중에서- 며느라기 with 노땡큐 코멘터리 펴낸곳 귤프러스 수신지 지음 수신지 작가 소개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글과 그림으로 만드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화책 <3그램> <스트리트 페인터> <곤 gone)을 펴내고 다수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 시부모님께 사랑받고 싶어서 있는 힘껏(?) 노력하는 사린이.저도 그러했다죠.. 며느라기 역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웹툰이 시작이었다. 책으로도 엮어 나온 지도 오래였는데 이 책을 보며 감정이입 듬뿍 된 나는 기어코 남편에게 얘기를 꺼내고 말았다. 결혼 16년 차인 우리 부부, 보통은 신혼 초에 많은 역사적인 일이 생긴다. 결혼식, 새 가족, 집들이, 임신, 출산, 퇴직, 육아 .. 등 그 행간 속에 들어있는 갈등, 기쁨, 놀라움, 안

나는 무엇에 집중하는가 우주는 미립자가 되어 고스란히 되돌려준다 현실 창조의 힘 험담하지 말자 [내부링크]

며칠 전에 남겼던 글에서 공공의 물건에 대해 쓰는 것에 대해 그래서 나역시 내가 오해받는것에 대해 글을 적었었다. 그러고 나서 운동을 하다가 그녀와 사소한 부딪힘이 있었는데 일방적이기도 했다. 원래 내 뒤에 안 섰는데 그날따라 내 뒤에 서서 발을 자꾸 터치하길래 천천히 와달라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웃으며 말했을 뿐인데 비꼬는 듯한 얼굴로 얼른 가라는 손짓으로 제스처를 취했다. 뭐 그분이 원래 잘했으면 자리를 내줬을 텐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러고 모자라 돌아올때 자기분노가 너무 적나라해 보이는 행동을 했다. 이미 커피일부터 뒷끝이 남아있었나보다. benwhitephotography, 출처 Unsplash 게다가 며칠 후 탈의실에서 수군대는 소리가 들렸고, 내가 나가니 드라마에서처럼 흩어지며 같이 얘기했던 분에게 알죠? 오늘 얘기는 keep 해주세요!? 이러는 거다. 음... 탈의실에서 한참 얘기하는 실루엣을 봤는데 직감적으로 내 얘기 같았다. 하.. 인간관계 정말! 그 사람은 커피

미니멀 챌린지 4일째 싱크대 선반 잡동사니 정리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차, 커피등을 넣어두는 싱크대 선반을 정리하려고 해요. 정말 한공간씩..하는것도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조금씩 한공간씩..정리해봐요. 아주 작은습관의 힘처럼... 일단 모두 꺼내놓습니다. 석류 콜라겐(자궁이 편치 않아서..여성 호르몬 관련된건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선물받았는데 어디 나갈때 들고나가서 드려야 겠어요.) 그리고..뭐 기타 등등, 한과는 먹을때 사라락 거리는 맛이 사라지고, 치즈처럼 늘어지는 맛도 없이 딱딱해졌어요. 나머지는 버려야겠어요. 정리의 기본 3단계 일단 모두 꺼낸다. 버릴것, 계속 쓸것 구분한다. 보기 좋게 정리해서 넣는다 약봉지..각종 영양제 약품들...파스 일회용 샴푸, 등이 섞여 더부살이중요. 유통기한 지난건 모아서 약국 or 보건소로 가져다 주면 되는거 아시죠? 약은 정말 토양과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이런 약을 그냥 버리면 물고기들이 먹고 어떻게 될지 말이죠. 꼭 약국, 보건소 이용해주세용.^^ 시리얼이 남았는데..다들 안먹고 방치

거인의 정원 오스카 와일드 원작 최재훈 그림 한상남 글 [내부링크]

거인의 정원 오스카 와일드 원작 최재훈 그림 한상남 글 어느 마을에 아주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어요. 파란 잔디가 폭신폭신한 양탄자처럼 깔려있고 봄이 되면 하늘의 별처럼 많은 꽃들이 피어 났지요.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모두 정원에 가서 놀았어요. 꽃도 나무도 새들도 모두 아이들의 친구였어요. 새들이 나무에 앉아 노래 부르면 아이들은 가만히 귀를 기울였어요. "여기서 놀면 정말 행복해!" 아이들은 정원을 무척이나 사랑 했어요 정원의 주인은 무시무시한 거인 이었어요. 거인은 멀리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느라 오랫동안 집을 비워 두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정원은 아이들 차지가 되어 있었어요. "이놈들 당장 나가라!" 거인이 쩌렁쩌렁 울리게 고함을 지르자 아이들은 놀라서 후다닥 달아나 버렸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어요.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예쁜 꽃들이 피어났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인의 정원은 여전히 겨울이었어요. 흰 눈이 펑펑 내려 잔디를 뒤덮고

꼬꼬무 시즌3 77회 경기여자 기술학원 화재 방화사건 방치된 인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게스트 박선영 김미경 한해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3 76회 경기여자 기술학원 화재 방화사건 방치된 인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어제 꼬꼬무 시즌 3 76회 꼬꼬무 경기 여자기술 학원 화재 방화사건을 봤어요. 강압적이고 가히 감옥이나 수용소 같은 곳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잔혹하게 학원을 운영해갔던 그들.. 탈출하려고 해도 11명의 청원경찰과 사감 선생님들 그리고 쇠창살, 두꺼운 이중 출입문, 개구리 소리 같은 경보 사이렌 소리 등 그 아이들의 탈출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탈출 방법으로 생각해낸 게 방화를 일으키면 일단 출입문을 열어주지 않을까 생각한 거죠. 학원에서는 큰 화재가 나도 오히려 출입문 단속에 신경 쓰고 아이들의 생존 여부는 신경 쓰지 않았다는 게 놀랍습니다. 게다가 너무도 이상한 점은 1층 아이들은 구조되었는데 분명 2층으로 열쇠를 들고 간 선생이 있었는데 2층 사감 선생님만 나오고 문이 다시 바로 잠궜다는 점이에요. 왜 2층 아이들은 한 명도 구출하지 않은 걸까요?

이유 없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세 가지 지우와 승우가 산타를 믿는이유 사장학개론 김승호 지음 [내부링크]

사장학개론 기억에 남는 글 두가지 김승호 지음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이유 없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세 가지 나는 사장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사장들에게 어린아이들처럼 가르치는 것이 세 가지 있다. 유치원 때 미처 배우지 못한 것이거나 부모가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인데 이미 사장이나 되니 지금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이 돼 버린 것들이다. 유치하지만 이를 사장학개론에 적는 이유는 지금이라도 배우라는 뜻이다. 하나, 지금 당장 오른손 손등을 고양이처럼 핥아 봐라. 그리고 냄새를 맡아 봐라.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도 주변에서 별 소리를 안 했다면 차마 아무도 당신에게 입 냄새 난다는 소리를 못 하고 있는 것이다. 둘, 거울을 가져다가 코털을 들여다 봐라. 만약 코 밖으로 단일 1미라도 삐져 나온 놈이 있다면 바짝 잘라라. 자르면서 귓가에 사람 털이 있는지 살펴라. 한두 개 길게 자란 놈들이 있을 수 있다. 누군가는 이런 것을 더럽다고 느낀다. 방심하지 마라. 셋, 식사할 때 흘리지 마라

단배추 겉절이 뚝딱 만들어봤어요^^ [내부링크]

오랫만에 단배추 겉절이 해봤어요. 그러니까 겉절이는 간단하게 담궈서 한두끼에 다 먹는 반찬인데요. 제가 겉절이가 자신이 없거든요. (김장도 몇년째 담그는 사람이 이럽니다) 어제오늘 반가운 비가 내려서..오늘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요즘 책도 제대로 못읽고 놀러다니기 바뻐요 히히. 미니멀 라이프도 1일 1 미니멀 실행하기로 했는데 ㅠ 그래서 단배추 겉절이 라도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간소하게 집밥이니까 이것도 미니멀이라 우겨볼참입니다.^^;; 지난번에 종이가방이나, 비닐등을 모아서 로컬푸드 판매하시는 분께 드렸더니 이렇게 단배추를 챙겨주셔서 감사하게도 담궈먹었네요. 저희 시어머님이 얼갈이 배추라고 하나요? 여튼 그것비슷한 단배추와, 연한 열무를 넣은 물김치를 참 맛있게 했었는데, 어머님이 손수 담그신 된장도 그립네요. 된장 담는 법을 배웠어야 했는데 말이죠. 1. 일단 겉절이할 단배추를 다듬어줘요. 손으로 뜯어내듯 반 잘라서 넣고 씻어줬어요. 물에 담그듯 해서 소금물에 먼저 절였다가 헹궈

가장 받고 싶은 상 어버이날을 앞두고 6학년 아이가 지은 시 [내부링크]

2015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심사위원들도 읽는순간 아무말도 할수없었다고.. 만장일치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한번 더 절감하게 된다. 나역시 초등학교5학년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는 너무도 어린 나이였다. 세월이 갈수록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첫월급을 타서 아버지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결혼식에, 아이를 낳아 첫돌잔치를 할때도 아버지의 부재는 크게 다가왔다. 계실때 잘해야하는데.. 늦둥이에 부족하게 태어난 막내를 무척 사랑하셨다는 친척분들의 얘기로만 아버지를 기억하는점이 안타깝다. 이렇듯 사랑만 주시고 돌려드릴 시간을 주지 않으신 아버지가 보고싶다. 가장 받고 싶은 상 전북 부안군 부안여중 3학년 이슬(15)양이 우덕초 6학년 때 지은 동시 ‘가장 받고 싶은 상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짜증 섞인 투

거인의 노트 김익한 지음 기록하라 반복하라 지속하라 다이어리 작성법 효율적인 독서법 [내부링크]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거인의 노트 김익한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기록은 매일 나를 성장시킨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의 자기 통찰 당신의 삶이 공허한 이유 여기 주부가 있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배우자를 배웅하고 나니 오전 시간이 지났다. 부엌은 난장판에 산더미 같은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다. 설거지를 시작한다. 설거지를 하다가 실수로 작은 접시 하나가 떨어져 깨졌다. 갑자기 눈물이 울컥 쏟아진다. 그 눈물이 뭘 의미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울화통이 터지는 것 같기도 하고 서러움이 복받치는 것 같기도 하다. 하루종일 분주하지만 무엇을 위해 분주한 것인지 모르겠는가? 매일 열심히 사는데 그것이 나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지 않는 것 같은가? 이럴때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일상을 정돈하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하고 자신만의 일상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1. 공간을 구분하라 책을 좀 읽으려는데 쌓인 설거짓거리와 빨랫감이 보

양파의 왕따 일기 1 글. 그림 문선이 학교폭력 다수가 한 사람을 소외시키는 것은 아주 나쁜 행동이다 초등학생 추천도서 [내부링크]

양파의 왕따 일기 1 글. 그림 문선이 아이들 눈높이로 심리를 잘 표현한 초등학생 추천 도서 정화는 4학년이 된 지 한 달째인데 아직 단짝 친구가 없었습니다. 신발 끈도 두 가닥으로 엇갈리게 매고 단순한 모양의 운동화에 곰인형 같은 액세서리를 달고 나타는 일명 '핵인싸'인 양미희가 좋습니다. 미희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양파'라는 이름의 그룹에 멤버가 되기에 이르지만, 마치 왕비를 떠받는 드는 일개미나 꿀벌처럼 멤버들은 미희의 취향이나 기분 등을 맞추려 애쓰는데요. 그중에 정선이라는 아이가 남자친구들에게 인기 1순위가 되자 질투하는 걸 넘어 화장실 등에 인신공격과 학교 익명의 홈페이지에도 정선이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을 써놓습니다. 그런 미희가 이해가 안 되는 정하지만 양파 그룹에서 제외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정선이의 눈길을 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인공 정화는 병원에서 이발사로 일하는 우연히 본 미희가 아빠를 의사로 오해하지만 이발사인 아빠를 부끄러워했다는 자책감에 시

부서진 여름 이정명 장편소설 스릴러 추리소설 추천 [내부링크]

부서진 여름 이정명 장편소설 스릴러 추리소설 추천 그러나 모두에게 고통을 주는 진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진실과 거짓, 사랑과 증오, 의지와 운명.. 우연이라는 삶의 불가해한 힘 앞에 무너져내린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깊은 수면 아래 봉인된 하나의 진실 페허 위에 위태롭게 서 있던 비밀의 민낯 부서진 여름 추리소설 추천 인정 리뷰 나는 자기 계발서나 심리 관련 책을 즐겨보는 편이었는데 키워드 챌린지가 뭐라고 장편 소설류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마땅히 죽여야 하는 사람들, 크리스마스캐럴, 7년의 밤, 심여사의 킬러, 눈사람 OO 사건 등.. 무슨 놈의 죽이는 얘기만 이렇게 가득한지.. 읽고 나면 등골이 서늘하기도 하고 마음이 좋지는 않다. 인간 내면의 말 하지 못할 어떤 심리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소설 시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요즘 소설이 이렇게 죽음에 대한 얘기가 많은건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근로자의 날, 남편은 일이 있어 서울로 가고 나는 홀로 원탕을 다녀오고, 이디

미라 실행(minimal life) 3일째 라면 스프 일렬종대 세면대 곰팡이 제거 싱크대 서랍장외 정리 [내부링크]

미라 실행 (minimal life) 3일째 라면 수프 일렬종대 그 외 정리한 것들 비포를 찍었어야.... 뭐, 반짝 이벤트로 이렇게 정리했다가도 며칠만 지나면 원상 복귀지만... 또 흐뭇해서 찍어보는 이 굴레는 무엇인가. 락앤락, 글라스락 등 유리 용기에 뚜껑들.. 그리고 참 많이 쓴 스타벅스 텀블러.. 이번에도 버리지 못하고 구석에 넣어놨다. 그러니까 여기가 어디 부위냐면요. 가스렌즈 후드 있죠. 그 윗부분...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놓고 올라갔다가 기겁했어요. 하루살이? 날파리들이... 한 오백칠십팔 마리쯤 죽어있더라...는 끈적끈적한 곳에 눌려서.. 의도치 않은.. 뜻하지 않은 끈끈이주걱 설치가 됐나 봐요.. 허허허~~~~~~~~~~ 약... 0.003 밀리미터의 두께로 쌓인 기름때.. 와! 닦는데 진짜 욕 나올 뻔..;;; 회색 덩어리들이.. 암 앤 해머 엄청 양 많은 베이킹소다랑, 주방 세제 좀 섞어서 닦아줬어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배터리 5% 어두운 화면으로 찍은 수

법륜 스님책 행복, 날마다 웃는 집 20년도 리뷰 끌어올리기 [내부링크]

제가 블로그를한지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나봅니다. 법륜스님의 행복은 강연오셨을때 사인도 받고 구매했던책이에요. 티비로만 보던분을 직접뵈니 신기하긴 했어요. 맞는말씀이긴 한데 돌직구라 가슴아프기도 합니다.ㅎㅎ 2020년에 리뷰한거라 검색이 안되서 끌어올림 해봅니다. 그러고보니 다시한번 읽어보고싶어지는군요. 법륜스님의 행복한 대한 얘기, 에세이 형식으로 읽기 좋아요. 살펴보니 초창기 책 리뷰라 그런지 매우 간단하고 성의가^^부족해보입니다만.. 법륜스님의 행복 리뷰 ↓↓ 법륜스님의 행복 '행복' 이란 글이 유난히 이뻐보이네요. 여러분은 언제 행복을 느끼시나요?(갑자기 라디오 별이 ... m.blog.naver.com 법륜 스님의 행복 저자 법륜 출판 나무의마음 발매 2016.08.17. laimanh, 출처 Unsplash 법륜스님의 날마다 웃는집 리뷰 ↓↓ 법륜-날마다 웃는집 법륜스님이 지으신 글들 모음집이에요. 저는 법정스님과 좀 헷갈렸지 뭐에요 ㅋㅋ 저도 늘 부족한 중생인지... m

안쓰는 문제집 통신문 버리기 [내부링크]

남편 휴가라 경치좋은곳에서 회도먹고 수영도 다녀오고 요가도 했는데 너무 피곤하다. 근로자의 날에는 풀출장이더니.. 요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산다.12시가 다되가는 시점에 포스팅을 못해서 불편한 마음. 거실에 조그만한 책장. 잡동사니가 어울어져있는데 밑에서 뭘꺼내려는건지 쏟아질듯해서 남아있는 풀지 않은면이 아쉬워서 남겨뒀는데 언제 풀까? 둘째도 중1이다. 어릴때 주산을 배웠는데 거의 안푼 문제집. 누군가 쓴다면 좋을텐데..그래서 아직 못버린것이다. 바이올린을 애들이 잠깐 배워서 교본도 있더라만..엄한 선생님으로 계속 서서하는게 힘들었나보다. 금새 그만둔 바이올린 뭐 아주 작게 버리고 정리했다. 무리는 하지말자. 천천히 한공간씩! 밀려있던 영수증 무더기도 가계부에 기록하고 버렸다. 가계부라기보다 반찬값 얼마나갔는지 보는 용도 같다만 자주 뭘사고 해먹는지 보이니 그거라도 성과라면 성과다.

한 공간씩 비우면 또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간소한 삶 미니멀 라이프를 향해 한 걸음.. 고무장갑 재발견 [내부링크]

실태파악을 위해 무조건 찍어본 거실전경. 크게 거창한 물건은 없지만 팬트리라는공간 싱크대 수납공간등에 차곡차곡 쌓이는 물건들이 있죠. 저는 몰아 하기 선수라, 무리해서 치워놓고 힘들어서 다시 안 치우기 시작하면 어느샌가 가득 쌓이는 악순환이 .. 반복돼요. 쇼핑을 안 하는 편인 저도 이 정돈데, 사실 생각해 보니 인풋은 있지만 아웃풋이 없으니 물건들이 쌓이나 봅니다. 현생을 살다 보면 그날그날 하는 일도 만만치가 않죠. 거기에 더해서 무언가를 새로 추가하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몰아서 하기보다 한공간씩 하는 건 일의 피로나 부담을 줄이기 좋은 것 같아요. 고무장갑이 저는 늘 오른쪽이 구멍이나요. 몰랐는데 설거지할 때 오른손을 많이 쓰나 봐요. 왼손으로 수세미를 들고 있는 편이고요. 짝 잃은 고무장갑만 쌓였는데 욕실이나 변기 등 험한 곳에 쓸 때 왼쪽만 남은 고무장갑을 뒤집으니 오른손에 맞게 되더라고요. 이런 생활의 발견이! 다들 아시겠지만, 치약이 화장실 청소하기에는 딱인 거 같아요.

고양이 별 이용한 지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키워드챌린지를 둘러보다가 이용한 작가님의 고양이별에 대한 챌린지가 있어 참여해봅니다. 제가 이글을 2021년 3월에 작성했는데요. 네이버에서는 2년이 지나면 키워드 챌린지에 노출이 안된다고합니다. 그래서 이전꺼 글을 링크해봤어요. 왜 2년안에 글만 해당 된다는건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요기 누르면 고양이별 읽은 책리뷰로 갑니다. ↓ ^^↓ 고양이 별 안녕하신가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어느새 가랑비에 속옷 젖어들듯, 이웃님들과 정이 들기 시작하네요. 반... m.blog.naver.com 또 작가님 이름이 익숙해서 찾았더니10년이 휠씬 넘도록 양이들 사진을 찍으며 고양이들을 보살피는것으로 유명한 일명 '고양이 작가'님이셨다는 사실에 놀래는 중입니다. 고양이 별의 책 내용도 너무나 가슴아픈 이야기에요. 어미고양이와 아기고양이 다섯마리에 대한.. 고양이 별 저자 이용한 출판 책읽는곰 발매 2017.11.27. <어서 오세요, 고양이 식당에> 이 책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 밀랴 프라흐만 글.그림 최진영 옮김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 밀랴 프라흐만 글.그림 최진영 옮김 밀랴 프라흐만 글.그림 197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뛰놀면서 자랐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아동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해서 '세서미 스트리트'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2013년 네덜란드 올해 그림책으로 <100일 더 잠자기>가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네덜란드 최고 권위의 아동 그림 문학상인 실버 브러시 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제품으로 <할머니는 왜 나만 보고 있을까요>, <뷰티풀> 등이 있습니다. 겨울 동굴 속, 나뭇잎 침대 위에서 곰과 두더지가 아주 곤히, 서로의 옆에 몸을 누이고 자고 있어요. 드르렁, 푸... 드르렁, 푸.... 갑자기 곰이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어요. 따뜻했던 동굴이 차가워졌어요. "곰아, 무슨 일이야?" 두더지가 말했어요. "꿈을 꿨어." "무서운 꿈이었어?" "아니, 아름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창작동화 백남운 그림 어린이 그림책 추천 [내부링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창작동화 백남운 그림 글쓴이 고정욱 그린이 백남원 작가 소개 | 글쓴이의 말 | 장애아를 친구로 둔 모든 어린이에게 이 책은 바로 장애아를 친구로 둔 모든 어린이에게 바치는 책입니다. 친구를 위한 희생과 봉사, 눈물과 땀과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값진 우정이 없다면 이 땅에 장애아들은 훨씬 더 불행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처럼 친구들이 장애인을 도와주고 가방 같은 무거운 짐을 들어 주는 세상, 그런 세상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아차산 기슭에서 고정욱 차례 가방들어주는 아이 오랜만에 따뜻한 그림 동화책을 읽었습니다. 으레 있는 얘기지만 그림 역시 초등학교 2학년의 석우, 그리고 다리가 불편한 친구 영택이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는 느낌이라서 더욱 와닿았을까요. 장애를 가진 친구, 편견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 봉사를 할때 느껴지는 마음을 잘 담아주었습니다. "혹시 집이 제일 교회에서 가까운 사람?" 제일 교회는 동네에서

미니멀 라이프 다시 시작하다 비닐봉지, 종이가방 생일초는 왜그렇게 많이 모았을까 나를 알아가는시간은 덤이다 5월의 미션 미리 시작! [내부링크]

자가증식하는 봉다리들.. 봉다리 호더 네, 뭐 가릴것 있겠습니까? 저 이렇게 살림해요..ㅠㅠ 비닐봉지 대포화상태 !! 다정하신 이웃님들! 저는요. 오늘 .. 이웃님들께 선서를 하려구요. 음, 그러니까 5월도 시작되는데 미니멀도 다시 리스타트를 해보려구요. 그러니까 얼마전에 창틀청소가 그 시작점이었나봐요. 외로움, 그건 나의 제일 친한 친구였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나만의 인생에게 힘을 돋아 주자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까? 오늘 새삼스레 생각해 보니 나에 대해 전무한 상태같다. 전에 본 영화 <스... m.blog.naver.com 그러고보니 제가 미니멀 라이프 게시판도 따로 있더라구요. (*언제만든건지) 자가증식하는 종이가방들.. 종이가방 모아두는 호더 제가 사는 근처에 로컬푸드가 열릴때가 있어요. 로컬푸드는 로컬 푸드지만.. 로컬 푸드말고 그외 다른 만들어진 기성품을 파시는분도 오세요. 그분들께 쓸만한 봉지와 종이가방들을 챙겨다 드렸어요. 뭘 바란건 아닌데, 송구스럽게 알

원씽 THE ONE THING 책 리뷰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내부링크]

원씽 THE ONE THING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엊그제 한울에너지팜에서 책을 보고 있으니 어떤 분이 와서, "내일 새로운 책이 많이 들어와요. 그동안은 좀 마이너한 책들이었다면, 요즘 핫한 책도 많이 들어온답니다" 라고 하신다. 처음 뵙는 분이지만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나에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했다. 다음날 가서 따끈따끈한 책들을 구경했다. 미니멀 관련해서도 그렇고 프랑스인들의 생활과 미니멀도 재미있게 보게 되었다. 그중 원씽! 블로거님들 사이에서도 자주 보였던 책이라. 냉큼 열어보았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책 리뷰를 해보겠다. 한가지에만 집중하라! 그 한가지를 찾는게 관건이다만.. 이책에서는 목표를 작게 세부적으로 세우기 위해서 현재에 근거한 목표를 잡으라고 권유한다. 너무 멀리있는 목표는 실행하기가 어렵다 보니 흐지브지 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리라 최종의 목표-5년의 목표-1년의 목표- 한달의목표- 한주의 목표- 하루의 목표-지금의

꼬꼬무 시즌 3 76회 광산에 갇힌 광부 창선 씨 16일을 넘게 버틴 누군가의 아버지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 3 76회 충남 청양 구봉 광산에 갇힌 창선 씨 불굴의 의지, 16일 8시간 만에 구출된 광부.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다 이제 꼬꼬무를 안 보려고 했는데 습관이란 게 무섭네요. 금요일 10시가 되니 초조해지지 뭐예요..^^;; 오늘은 또 무슨 얘기일까.. 궁금해서 들여다봤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줄여서 꼬꼬무 시즌 3 76회 내용인데요. 때는 1967년 8월 22일 여름이었습니다. 충남 청양 딸 셋 아들 둘을 둔 직업이 광부인 김창선 씨는 화투패로 아침에 운수를 보는 것을 재미삼아했는데요. 이날은 유난히도 꿈자리도 영 찝찝하다. 화투패로 보는 운수도 별로고, 여하튼 꽝 삼단 콤보입니다. 어쨌든 출근하는 창선 씨.. 정옥아 놀자 광산촌에서 아이들이 하는 놀이는 역시 광산 놀이를 하는 광차 놀이였습니다. 이곳은 구봉 광산인데요. 놀다 보니까, 정옥아 저기 좀 봐봐 하는 소리에 들립니다. 사람들도 저쪽을 보고 놀라는 분위기 알고 보니 정옥이

여행 기록 바다를 보니 드라마 명작 부부의 세계가 생각납니다 김윤아의 고독한 항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동해 바다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여행 기록을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몇일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몇장 찍어봤었죠. 올해따라 유난히 쌀쌀한 날씨에요. 봄인가 싶더니..다시 겨울이고요. 꽃샘추위도 제법 긴것 같습니다. 집앞에 바다뷰가 이정도입니다. 움홧홧! 파도소리에 묻혀서 오랫만에 노래좀 불렀죠. 술 안먹어도 노래 잘 불러요. 노래도 안부르니까 실력이 쪼그라드는것 같아요. 왕년에는 생목으로 반아이들앞에서 기쁨조도 했는데 말이죠. 재미붙인 선생님은 좀 지루하다 싶으면 저를 불러서 노래해봐라, 재미있는 얘기 해봐라..그러셨어요. 그때 도대체 무슨 얘길 했는지 몰라도, 아이들은 마구 폭소를 터트렸죠. 하긴 그때는 뭘해도 재밋고 웃음이 났던것 같아요. 아! 옛날이여.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많은 고향.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러네요. 혼자 녹음도 해봤다가. 파도와 바람소리로 거의 안들리지만(안들리고 싶은 생목!) 그땐 그랬

하루 종일 책 읽기, 수영 다녀오기 소소한 일상의 행복 반짝이수세미 쓰면 앙대요 [내부링크]

종일.. 이 책을 읽고 있다. 에너지팜에서, 차안에서, 병원에서, 집에서..역시 소설은 빠져드는 묘미가 있다. 궁디가 좀 아프지만.. 363페이지까지 읽었다. 이 책은 523페이지까지다. 어째 갈수록 소설책의 장수가 늘어나는지, 여하튼 시동 걸기가 어려워서 몇 번을 앞장만 읽다가 닫고 다시 같은 곳 읽고 그랬다. 그래도 반 이상 읽었다. 느낌으로는 400페이지 정도 같았는데.. 정말 긴긴밤 같은 7년의 밤 이야기다. 어쩌면 저렇게 자신이 겪은 것처럼 쓸 수 있을까. 작가는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더 전문적인 지식 등을 수집해야 할까? 손가락을 다쳐서 수영 강습을 가지 말까 하다가 씻기라도 하자하고 갔는데 웬걸 나포함 세 명이 왔다. 다들 날도 꾸물하게 흐리니 오기 싫었나 보다. 그럴땐 오히려 좋아!를 외치자. ㅎ 선생님의 1:1 레슨을 받는 기분. 늘 황송하게도 열정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가르쳐 주는 걸 메모하고 인지해야겠다. 예전에는 그렇게도 했었는데.. 접영 할 때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2018 영화 제작된 장편소설 비뚤어진 인간 군상과 본질에 대해 [내부링크]

소설책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깊고 깊은 심연 속으로, 또는 호수의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듯.. 먹먹하고 현기증 나는 느낌이었다. 정말 있을법한 얘기가 아니던가. 세상에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 또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다. 물론 픽션이다. 허구인데도 너무 진짜 같아서 자꾸만 본문에서, 또는 정리하는 에필로그에서 '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따위의 글을 찾았는지 모르겠다. 세령호. 왠지 느낌부터가 으스스하지 않은가? 끝없이 반복되는 세령호라는 단어.. 그 세령 마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비뚤어진 인간 군상과 본질에 대해 7년의 밤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3년 전에 이글루처럼 생긴 돔을 쌓았다. 내부에는 도시를 채워 넣었다. 집과 빌딩, 거리, 공원. 벤치에 한 가족을 앉혔다. 어린 아들을 안은 남편, 아내와 귀여운 딸. 그가 직접 깎고, 표정을 새겨 넣고, 색을 칠해 말린 인형들이었다. 가족을 비추는 가로등에 꼬마전구를

우울함 떨치기 내 감정 알아차리기 손님 대하듯 잘봐주고 잘보내주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날씨가 흐리면 기분까지 꿀꿀해지네요. 우울함을 떨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지난 주말, 겨울이 대체 언제 가려는지 ..추운날 외출하고 오는데 간간히 남편과 말다툼이 계속됐다. 사사건건 걸려 넘어지는듯한 일들에.. 속상해서 약 두 시간만 혼자 있을 테니 말 걸지 말아 달라고 했다. 속상하긴 한데 왜 나 역시 그렇게 한마디 한마디에 날을 세웠나 돌아보니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 때문이었나 싶다. 어휴 아직 철이 없는 건가. 말은 청산유수, 책도 나름 많이 봤다 자부했는데 마음 수양도 조금은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옹졸하고 속이 좁은 나를 확인하게 된다. 음악 듣거나 폰만 멍하니 보고 있으니 언제 카페에 다녀왔는지 남편이 좋아하는 바닐라라떼를 내민다. 머쓱해서 고맙다는말도 들릴듯 말듯하게 나온다. 분위기가 싸해진 걸 감지한 큰애가 자기 좋아하는 과자 콘칩을 내민다. 그냥 엄마 것도 하나 더 샀어요 라며. 이럴 때 보면 내가 앤지 애들이 어른인지 헷

이웃님의 영향으로 다시 감사일기 Start 방문객 정현종 [내부링크]

이웃님의 영향으로 다시 감사일기 Start 어젯밤에 썼는데 넘 늦어서 오늘 올려본다. 필라테스를 재미있게 할수있어 감사합니다. 요가도 선생님이 잘 도와주셔서 시원하게 운동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온몸이 아픈듯 해 하루를 시작하기힘든데 떨쳐내고 일어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7년의 밤이라는 책도 끝까지 읽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제 먹고 남은 커피가 있어 감사합니다. 갑자기 비가왔지만 낡은우산이라도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특히 더감사한일 주식,마음공부,책,가치관등이 통하는 귀인을 만나게되어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일이다) 나를 찾아준 귀인께 감사하고 지나친 기대로 관계를 흐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내는 스스로에게 감사합니다. 또 나를 위해 정성스러운 과일샐러드와 오트밀차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끗하고 말끔히 정리된 집안을 보며, 비교가 아닌 스스로 반성하게 했고 정말 열심히 사는 분들을 보며 닮아야겠다고 깨우치게 되어 감사합니다.(우리집 청소,정리좀

먼 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글 그림 세계 주요 나라들에 대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만화책 [내부링크]

먼 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글. 그림 올 컬러 그림과 사진으로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세계 역사 문화의 현장 수천 년 인류의 운명과 지혜를 만화로 명쾌하게 짚어낸 세계 지식 문화 도서관! 재미있게 읽다 보면 세계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 잡힌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인이 함께 있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필독서 부모님이 먼저 읽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온 가족 교양만화 1 네덜란드 바다보다 낮은 땅 풍차와 튤립의 나라 2 프랑스 자유 평등 박애 정신 낭만과 예술의 나라 3 도이칠란트 라인강의 기적, 분단의 장벽을 허문 나라 4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본고장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나라 5 스위스 전쟁 없는 영구 중립국, 알프스와 요들의 나라 6 이탈리아 찬란한 서양문화의 근원지, 스파게티, 피자, 정열의 나라 7 일본 1 일본인 편 가깝고도 먼 나라, 문화로 엿보는 일본. 일본인! 8 일본 2 역사 편 알다가도 모를 나라, 시원한 역사 해석으로 이해하는 일본! 9 우리나라 한국인의 모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박세니 지음 나는 무엇에 집중해 살고 있는가? [내부링크]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 당신의 인생을 놀랍게 변화시켜라 나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100% 성공하는 삶을 사는 방법 20년간 25,000건의 강연 및 사례로 증명한 국내 최고의 성공 심리학 코치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곱씹어서 계속 상상하고 무의식 속에 내면화하기 위해 노력하라. 스스로의 믿음으로 자신의 멘탈을 변화시킨다면 단언컨대, 인생은 놀랍게 변화할 것이다. 박세니 저자 소개 어린 시절 우연히 최면을 접한 뒤로 인간의 무의식에 관한 전문 서적을 독파했다. 28살(2004년), 대입 학원을 찾아가 대한민국에 없던 최초 심리 수업을 창설한 이래로 30여 개의 학원에 심리 수업 강의를 다닌 대입계의 입지전적 인물이며, 더 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박세니마인드코칭센터를 서립하였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강연 외 25,000건에 이른다. 인정 리뷰 날 붙잡고 있는 부정적 최면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멘탈 얘기가 참 많이 나오는 시대이다. 우주

방문자수 조회수 차이나는 이유? 순방문자수는? 그리고 프리미엄 광고 대상자 선정..재미있는 블로그 세계 [내부링크]

아니 이게 머선일? 남편은 출장가고 늦은시간 폰은 안보겠다고 다짐했건만 12시가 넘었는데도 보고 있는 1인..근데 일별 방문수랑 일별 조회수가 차이가 크다. 그것도 매.우! 축하합니다. 프리미엄 광고가 노출될수 있는 대상자가 되셨습니다. 따로 이슈거리가 있었던가? 얼마전부터 열심히 한 댓가인지 인플홈에도 프리미엄 광고가 붙었다. 내 인생도 좀 프리미엄급으로 살고 싶은데 허구헌날 폰만 들여다봐서 돌아오는거라고는 뿌연 노안, 멀찍허니 놔야 선명해지는 내 눈 조리개! 다음날 확인해도 이상하게 조회수와 방문자수가 차이가 많이 난다. 검색해보니 조회수가 있고, 방문자수, 순방문자수가 있다고 한다. 방문자수는 그러니까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의 수이고, 조회수는 영희가 와서 내 포스팅을 5번 열어봤다면 방문자수 1에 조회수 5가 되는것, 그리고 한사람이 자주 들락거려도 30분 이내는 1로 카운팅 되고, 30분 후에 다시 방문했을때 2로 카운팅 된다고 한다. 여튼 822나누기 130을 해야하나?

일주일 동안 느낀 여러 감정들, 남과 비교는 나의 삶을 갉아먹는 감정이다. [내부링크]

나는 직장인도 아닌데 금요일이 왜 좋은가? 오늘 금요일의 오전 미사를 보고 매주있는 성경 통독 반에 합류했다. 사실 평일 미사를 잘 오지는 않았다. 가끔 내킬 때 왔는데.. 손가락을 회 떠먹어서 오게 되었다. 뭔 소리냐고? 어제 샴푸, 린스를 놔두고 왔는데 분실물 바구니에서 찾다가 그만 면도날에 지문쪽 살점을 날려먹었다. 그러고 보니 내 지문..그날 급했다. 필라테스 끝나고 갑자기 약속이 생겨 신이 난 모양.. 면도기가 커버도 안 씌워진 채 있던걸 못 본 건 아니었는데 서두르다가 그리 되었다. 피가 철철 난다. 놀래서 심장 위로 팔을 올려서 저염! 을 외쳤다. 스포츠센터 직원들도 놀래서 급한 대로 응급처치를 했다. 2주전의 응봉산 원탕가는길 그래서 .. 손가락에 살이 붙으려면 당분간 수영은 못하는 걸로.. 슬프다. 요즘 수영에 탄력을 붙이려는 찰나였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오히려 좋아!라며 요가도 못 가고 오후에 웬 원탕을 친구와 다녀왔다. 산불이 났지만 이만한 게 얼마나 다행인

사장학개론 두번째 리뷰 김승호 지음 대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스노우폭스 회장의 인사이트! 신간 베스트 셀러 돈의 속성 저자 [내부링크]

사장학개론 두번째 리뷰 신간 베스트 셀러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출판 이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사장을 위한 실무 지침서다. 미국과 한국, 전 세계를 오가며 걸어 온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의 시간들. 7년 동안 만난 3,000명의 CEO. 그들이 질문한 가장 공통적이며 시급했던 고민까지 담다. "당신의 존재는 이미 행운이다.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자신에게 주워진 한번의 인생,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도전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인정 리뷰 사장학개론 두번째 이야기 이번 리뷰에서는 3장 직원 그들은 누구인가, 4장 사업을 넘어 기업으로, 5장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라를 통해 도움이 될만한 글과 느낌을 나눠보겠다. officestock, 출처 Unsplash 좋은 직원인것 같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의 4가지 유형 1) 사건을 확대하고 해결을 자처하는 유형 승진에 대한 욕구 권위와 권력의 강하여 자신이 해결사로 나서려는 모

지구야 미안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와 가족을 위해서 실천해봐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2023년 4월 22 일 토요일 오늘이 지구의 날이군요! 가끔 당근을 할때가 있어요. 주변에 얘기해서 놀래는게 몇가지 있는데요. 1. 의외로 당근,중고거래를 꺼린다 (모르는 사람과의 마찰,다른사람이 쓴것에 대한 찝찝함, 시간맞추기 번거로움, 예상치못한 돌발행동 등의 이유로) 2. 주식을안한다^^;; 같이공부해보고싶어도 물려서 뚜껑닫고있거나 신경쓰기싫어서 안한다고함. 3.책을 안본다.(이건뭐 설명할 필요가;;) 중고나라나, 당근앱을 이용해 무언가를 거래한다는게 번거롭긴하죠. 아까말한 그런것들을 감안해야하고요.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버릴것이 없습니다. 아이들 옷도 금새자라나서 자주 사이즈변경을 해야하고요. 환경을 위해서라도 리사이클링은 좋은것이라 생각됩니다. 둘째 바람막이 잠바를 당근앱으로 구매했어요. 거래상의 어려움도 있지만, 저는 만족하는 편이에요. 지구지구, 앵무새 아이예뻐,

꼬꼬무 시즌 3 75회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의 원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cm 안전의식 결여가 불러온 처참한 사고 게스트 홍석천 심이영 이미주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3 제 75회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의 원인은? 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cm 안전의식 결여가 불러온 처참한 사고 룰라의 대히트곡 날개잃은 천사 1995년 대 히트곡 이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 향냄새가 떠오른다는 어떤 사람.. 그 무슨 사연이길래? 1995년에 노래..와 폭파,붕괴사고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를 아시나요? 보통, 그 시대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나의 상황과 모습도 자동으로 소환되고는 하죠. 저는 조성모의 투해븐(To Haven) 을 들으면 IMF와 함께, 제 대학 생활이 떠오르는데요. 그날의 기억으로 가보시죠. 아침 일찍 중학생이던 아이 신창윤 그 아이는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다. 어렵게 얻은 자녀라, 보물아~~라고 불리웠던 아들 어렵게 얻은 보물같은 아들이었다. 큰마음먹고 사준 자전거. 그 시간 다른 집, 정지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엄마에게 교복단추를 달아달라고 하며 미안해 한다. 엄마를 사랑하니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하던 지

DIY 손바느질로 천주머니 만들기 핸드메이드의 맛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사부작 거리며 만드는 일이 좋아요. 나만의 개성이 담긴 DIY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흥부문화센터에 흥부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다. 손 바느질로 주머니만들기다. 사실 그냥 꼬매기만 하는건데 박음질이 단데, 벌써 재단되어있는천을 여러번 속지까지 꼬매고 안으로 넣고 줄 끼우니 끝났다. 그런데도 두시간은 걸린것 같다.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직접만들어 쓰신다는 노란 카드지갑이 사랑스럽다. 이건뭐 유치원생도 아니고 자꾸만 선생님이 도와주심;; 힝~~ 제가 할거에요. 세상쉬운 바느질이지만 역시 묘미는 수다떨기, 오랫만에 본 아는분과 얘기도 나누고 바느질도 하며 하하호호, 무슨 옛날 규수된 너낌? 사실 요디자인은 별로였지만 선택의 여지없음., 주시는대로 랜덤으로 받았다. 큐~ 열쇠나 립스틱 같은걸 넣어다녀볼까, 왜 "주모 막걸리한잔 주오~"가 떠오르지? 성당지인분과 겹치는 디자인 ㅎ 모아놓으니 귀엽다. 안으로도 모아보고 오는길

긴긴밤 루리 장편동화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감동이 있는 초등 고학년 추천 도서 [내부링크]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 바위 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때는 기적인 줄 몰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에게 서로밖에 없다는 게.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아름답고 위대한 사랑의 연대 긴긴밤 루리 장편동화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눈에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며 걸으면 되고,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서 걸으면 돼. 같이 있으면 그런 건 큰 문제가 아니야. 네가 떠나는 건 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괜찮을 거야. 우리가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던 것처럼, 바깥세상에 있을 또 다른 누군가도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게 될 거야. "기분

사자마트 마음버스의 김유작가와 소복이의 편견을 깨는 따뜻한 그림동화책으로 돌아왔어요 [내부링크]

깜깜한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주는 이야기 사자마트 <마음버스>의 김유 작가와 소복이 작가가 '편견'을 깨는 따뜻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글 김유 "색안경을 벗고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 보이지 않는 마음도 느낄 수 이다고 생각합니다. 바쁘고 힘겨운 날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자마트'가 작은 빛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림 소복이 "마트에서 사자를 만난다 해도 마트 가자는 말이 세상 제일 신나는 아이의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사자마트 김유 글 소복이 그림 사자 마트에 '사자'는 주인아저씨 이름입니다. 사자 씨는 사람들이 물건을 사러 사자마트에 많이 찾아오길 바랐습니다. 물건을 팔고 싶은 마음만 있었다면 '팔자 마트'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자마트는 아파트 입구에 있습니다. 102동 아주머니가 문을 슬쩍 열었습니다. 물건을 정리하던 사자 씨가 상자들 틈에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머리는 마구 헝클어져 있고 목소리는 숨이 차서 거칠었습니다. "흠, 어서 오세요." "에구머니나!" 아주머

나니까 하는 말인데..오지랖 지적질에 대해 다시 읽어 보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지음 [내부링크]

ewitsoe, 출처 Unsplash 비가 와서 그런지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된다. 엊그제 운동을 마치고 화장을 하는 내게 운동을 지인이 "내가 친구로써 말하는데!" 라고 말을 시작하며 내옆에 선다. "화장 그렇게 하지마라" "얼굴이 건조하다" 등의 말을 서슴없이 말한다. 아! 어느날 부터인가 나는 "나나 되니까~ " "내가 너를 알아서 하는.." "친구라서 하는 말인데" "너를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로 시작하는 말이 무서운 말이 되어버렸다. 대체, 상대를 위해준다는 존철살인같은 말이 하는 사람은 정말 그사람을 위해 하는 말일까? 그게 정말! 말 그대로 상대에게 도움이 될까? 세상 예민한 내게는 알쏭달쏭한 문제이긴 하지만 나역시 만만치 않게 내색형이라 "알았으니까 그런말 하지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주었다. 순간 그 사람의 얼굴이 굳어졌다. 어쩌랴..나도 표현하고 살아야하는 안참는 "40대 중반 대한민국 표준 미쎄쓰"인걸.. 이나이에 그런걸 듣고 응, 그래 그러하구나~ 라고

게으름 늑장 부림과 헤어질 결심 약속을 지키자 우유부단함과 이별하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게으름과 헤어질 결심을 했어요. 내가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할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sonjalangford, 출처 Unsplash 어제 오늘 그날이다. 그래서 수영도 못 가고, 오늘은 필라테스만 다녀왔다. 요즘 자주 늦게 일어난다. 그래서 오늘도 남편이 애들을 데려다줬다. 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누가 밤새 줘 팬 몸 같은가 알 수가 없다.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나 습관처럼 폰을 들여다본다. 오늘 조슈아 베커의 책을 보니 내가 하루를 이렇게 쓰는 건 SNS의 문제이기도 한점을 알게됐다.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이라는 책에서 바로 그런 점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우리는 왜 늘 바쁜가 실체없이 바쁜 이유를 알아야 한다. 휴대폰을 보다 보면 쓸데없이 것까지보다가 운동 시간에 늦어 지곤 한다. 정말 반성할 점이다. 그러고 보니 나는 생각보다 컴퓨터나 인터넷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었다. 20대 초 윈도우 98이 나오면서부터인가? 다양한 사람들을

운수 좋은 날 현진건 지음 김동화 그림 한국 대표 문학선 [내부링크]

만화로 만나는 한국 대표 문학선 운수 좋은 날 현진건 지음 김동화 그림 차례 인정 리뷰 사람들은 행복하면 또 무슨 안 좋을 일이 올까 불안해하죠. 그래서 종교에서는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하는 행과 불에 대해 의연하라고 강조하나 봅니다. 기쁨이 와도 슬픔이 와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반지에 새겼던 솔로몬처럼요. 운수 좋은 날에 대해 나만 몰랐다니 도서 인플루언서 맞아? 이러면서 부끄러워집니다. 두 아이들도 알더라고요.'설렁탕'이라는 키워드는 먼저 말하고요. 설렁탕이 먹고 싶다던 그 여자. 자신의 아내에게 주려고 들고 왔건만 이미 싸늘하게 식은 몸이 된 아내를 보고 통곡을 하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웬일로 손님이 먼 거리를 요구하는 진날(비 오고 궂은 날) 이리 가격을 더 세게 불렀습니다. 인력거를 모아 생계를 이어가는 이 남자 김첨지는, 신이 나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셋방살이의 어려운 형편에 돈을 얻어 좁쌀 한 되와 나물 한단을 사다 줬는데 볼이 불거지도록 급히 먹던 아내는 조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THINGS THAT MATTER 조슈아 베커 지음 (미니멀리즘 작은삶을 권하다의 저자) [내부링크]

당신 인생의 '원씽'은 무엇인가? 높은 연봉, 외제차, 사교육비, SNS 팔로워 수 세상이 정한 목표의 90%는 내 삶의 '독'이다! 피곤하고 소모적인 인생을 반전시킬 '몰입'의 기적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1위> 페이스북 방문자 수 월 5,000만 무의미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8가지 다짐 "스스로의 인생에 완전히 몰입하라"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THINGS THAT MATTER 조슈아 베커 지음 인정 리뷰 조슈아 베커라는 익숙한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이분은 '작은 삶을 권하다'를 써서 국내 미니멀리스트들에게 큰 영감을 준 분 아니던가.. 처음에는 이름이 여성스럽다 느꼈는데 남자분이었고, 이분이 또 책을 냈다니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이분은 작은 블로그를 시작으로 비워냄으로써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었다. 그리고 그런 삶으로 더욱 전향을 했고, 미니멀라이프를 더욱 권장했다. 처음에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구태의연한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그림. 글 공경희 옮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 걸작 그림책 나눔에 대해 [내부링크]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그림. 글 공경희 옮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 걸작 그림책 반짝반짝 정말 멋쟁이 물고기네요. 저 멀리 깊고 푸른 바닷속에, 물고기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물고기는 보통 물고기가 아니라 온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고기였습니다. 파랑, 초록, 자줏빛 비늘 사이사이에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비늘이 박혀 있었거든요. 다른 물고기들도 그 물고기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물고기들은 그 물고기를 무지개 물고기라고 불렀습니다. 물고기들은 무지개 물고기에게 말을 붙였습니다. "얘, 무지개 물고기 야, 이리 와서 우리랑 같이 놀자!" 하지만 무지개 물고기는 한 마디 대꾸도 없이 잘난 체하면서 휙 지나가 버렸습니다. 예쁜 비늘을 반짝이면서 말이에요. . . 무지개 물고기는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가 가장 아끼는 건데, 달라고? 네가 뭔데 그래? 저리 비켜!" 파란 꼬마 물고기는 깜짝 놀라서 도망가 버렸습니다. 파란 꼬마 물고기는 어찌나

최신 베스트셀러 사장학 개론 김승호 지음 기업가를 넘어 우리 모두가 알고 싶은 주제들 1편 정리 [내부링크]

개인을 넘어 기업가로 가는 길. 모두가 묻고 싶은 120가지 주제를 담은 최신 베스트셀러 사장학 개론 by 김승호 지금 어떻게 하면 될까요? 평생을 사장으로 살아온 사장에게 3천 명의 사장이 물었다. 그들은 청년, 주부, 개인사업자 수백 명의 직원을 둔 사장이었다. 내 삶을 주도권을 '오직 나 스스로' 갖고 싶은 당신과 이 시대 9백만 명의 사장을 위한 김승호 회장 경영 철학의 집대성 인정 리뷰 역시 전작 <돈에 속성> 이후로 낸 책이지만 글이 술술 읽히게 잘 쓰신다. 신간 책 사장학 개론이라는 제목을 받았을 때, 좀 망설여졌다. 벌써부터 딱딱한 느낌이 멀리서부터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장'학'개론'이라는 키워드가 대학 전공서적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나 유익하게 재미있게 읽었다. 사장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인식 개선과, 가치관, 매너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는 교양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요즘 서점가에 최신 베스트셀러로도 등극할만큼 반응이 핫

삼척 여행 가볼만한곳 갈남항 카페 네가 있는 바다 한국의 나폴리를 닮은 디저트 바다뷰 맛집 [내부링크]

삼척 여행 가볼만한곳 갈남항 카페 네가 있는 바다 한국의 나폴리를 닮은 곳 디저트, 바다뷰 맛집 날씨가 좋아요. 오늘은 남편이 휴가를 낸 날이라..드라이브겸, 삼척시 갈남항 까페에 왔어요. 주차는 여기 해안가쪽 공용 주차장에 하심 될것 같아요. 주차비는 무료 입니다. 동해나 삼척에 갈때 오다 가다 들르는 곳인데요. 진짜 바다가 넘사벽 수준입니다. 물도 맑아서 바닥이 다 보여요~ ^^ 주차장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오심되어요. 동양의 나폴리 동양의 나폴리라는 장호항 근처 갈남항에 왔어요.저는 울진에 살지만 울진끄트머리에 살다보니 강원도 삼척시의 경계선에 있거든요. 오랫만에 왔는데요. 울진하고 또다른 느낌의 너무 아름다운 바다에요. 백사장도 왠지 더하얗고, 바다물빛보세요. 너무 투명하고 예쁜 에메랄드빛이죠. 네가 있는 바다 이름에 감성이 듬뿍 묻어납니다. 바다지만 "네가" 있는 바다라 더 특별하죠. 낮은 돌담이 정겨워요. 영업중 매주 목요일은 휴무니까요. 꼭 목요일 피해서 오세요. 그리고

빨간모자와 늑대 샤를 페로 원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헬렌 옥슨버리 그림 김서정 옮김 [내부링크]

[빨간모자와 늑대]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는 무엇일까? 빨간 모자가 할머니에게 가는길 지도.. 빨간모자와 늑대 샤를 페로 원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헬렌 옥슨버리 그림 김서정 옮김 베아트릭스 포터가 다시 쓴 빨간 모자를 읽자마자, 이 원고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중략..포터의 이야기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던 빨간 모자와 참 많이 달랐습니다. 샤를 페로의 프랑스판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지요("그게 바로 빨간 모자의 최후였답니다."-얼마나 깜짝 놀랐나 몰라요!)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이야기 속에 약간 어두운 면이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늑대를 악당으로 그리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포터가 묘사한 교활하고 음흉한 녀석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헬렌 옥슨버리가 독자에게 중에서 녀석은 처음에는 비쩍 마른 몰골로 부지런히 머리를 굴리며 나타나지만, 마지막에는 할머니와 빨간 모자를 잡아먹은 뒤 배가 두둑해져요! 포터의 이야기는 약간

외로움, 그건 나의 제일 친한 친구였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나만의 인생에게 힘을 돋아 주자 [내부링크]

사장학 개론, 서평 의뢰 책이 일부분 구겨져왔다. 내 마음도 살짝 구겨졌다.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까? 오늘 새삼스레 생각해 보니 나에 대해 전무한 상태같다. 전에 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고양이 이름이 다이진 이었던가. 스즈메는 자꾸 자기들을 우롱하는 듯한 고양이 다이진에게 화를 내자 '나는 스즈메의 아이가 될 수 없나봐' 하며 금새 시무룩해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그 고양이처럼 누군가 이쁘다 하면 좋아 기뻐하다가, 네가 싫어!라고 강한 눈빛만 보내도 이내 시무룩해지는 것이 내 모습 같다. 다이진은 요석 역할을 버리고 그저 스즈메의 특별한 그것이 되고 싶었을까. 나도 그저 누군가가 좋기만 했는데 .. 물과 기름처럼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본다. 요즘 자주.. 내가 그런 것 같다. 전지적 내 시점이라 매우 주관적이지만 .. 혼자 동떨어진 기분, 외톨이 같은 기분 말이다. 이것 또한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려는 신의 뜻일까. 마음공부에서는 괴로움 때문에 다른 무엇

쉬어가세요 오랜만의 시크릿 한 구절 행복의 비결 나를 존중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될 것 [내부링크]

지난 강한 바람이 불때 이렇게 넘어진 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워낸다. 연보랏빛 라일락.. 철쭉들이 벤치를 감싸고 수다를 떠는 모양이다.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따로 꾸미지 않았을 텐데 오래된 나무 벤치가 철쭉과 함께 이리 와 쉬어가라고 하는 것 같다. 답답할 때는 무조건 걷는다. 걷다가 집에 돌아오면 기분도 돌아와있는 걸 느낀다. 역시 걷기의 예찬이 맞다. 만보를 채우고 아이들 저녁을 준비한다. 투덜거림이 많은 시기인가 보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가보다. 라일락 향기를 맡지 못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현실에서는 사진을 찍는 동안 가까이 담배를 피우는 분이 계셨기에.. 이 녀석들이 라일락꽃인걸, 최근에 알았다. 아이유의 라일락이라는 노래에 꽂혀서 더욱 관심이 간다. 아이유가 라일락을 닮았다. 깨끗이 닦인 창틀 앞에 의자 하나 갖다 놓고 음악 들으며 책을 읽는다. 어느새 소쩍새 철인가? 소쩍소쩍~ 구슬픈 소리가 들려온다. <작은 삶을 권하다>의 조슈아 베커님의

꼬꼬무 시즌3 74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3일간의 살인 스토킹법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끔찍한 사건들 출현 게스트 [내부링크]

꼬꼬무 시즌3 74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3일간의 살인 스토킹은 가벼운 연인의 다툼이 아니다. 이것은 중대범죄이다. 53일간 살해협박을 받았던 정은씨의 이야기 꼬꼬무 시즌3 74회 53일간의 살인 고립되고 벗어날수없을 때 인간은 공포의 느낀다. 2016년 4월 19일 서울 아파트 주차장 어느날, 아파트에서 뛰쳐나오는여자 겁에질린 비명소리.. 경비원앞을 지나는 여자 뒤쫒는 남자. 쓰러지며 넘어진 여자 경비원이 말리자 손에 치켜든 칼로 위협한다. 그리고는 상대 여자를 .. 대낮에 순식간에 벌어진 칼부림 사건, 남자는 도망가고 찾기시작하는 시민들 놀이터앞에 그남자가있다. 빗자루를 들고쫒아갔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진 남자 cctv에 모든 장면이 잡혔다. 여자는 범인에게 잔인하게 찔려, 호흡과 맥박이 떨어진 상태 구급차로 옮겼지만 숨짐. 강력계 6반이 범인을 잡기로한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발견된 비닐하우스풀밭에서 발견되었다. 24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범인의 정체는 31살

사서가 된 고양이 권오준 글 경혜원 그림 따뜻한 동화책 추천 장서인 뜻? [내부링크]

사서가 된 고양이 권오준 지음 경혜원 그림 따뜻한 그림 동화책 추천 루루는 도서관에 사는 고양이에요. 온종일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죠. 도서관에 새 책이 들어오는 날! 언제나처럼 루루는 도서관 수레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꺼려요. "오늘은 어떤 책이 들어왔나?"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 을 읽고 있는 루루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런데 읽어보니 고양이에 대한 내용이 잘못된 거 투성이라고 하네요^^ 사자도 고양잇과 동물이래. 그럼 루루 친구인가? 오 루루 사자 같아. 도서관에 온 어린이들과 루루는 친구가 되었어요. 루루가 책을 재미있게 읽어 준다는 소문은 금세 퍼졌어요. 도서관에는 '루루의 이야기 방'도 생겼지요.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모여 들었어요. 그렇지만 도서관에 불만을 갖는 사람도 생겨났어요. 고양이 털이 많이 날리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아쉽지만 루루는 그 일을 못 하게 됐어요. 루루의 이야기방이 없는 도서관은 지루하고 따분했어요.(그림으로 아이들의 지루함이 잘 표현되

챗GPT 교육 혁명 정제영 외 지음 ChatGPT를 활용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미래교육 [내부링크]

챗GPT 교육 혁명 정제영 외 지음 프롤로그의 내용을 일부 적어보겠다. 책을 몇번 읽어보니 책의 중요포인트는 프롤로로그에 거의 들어있기에.. ChatGPT를 제대로 활용하는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개념적 지식 기반의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질문 하나 능력은 학습자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을 알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르는 적절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ChatGPT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슨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화를 통해 본인의 콘텐츠를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교육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알파 세대를 위한 미래 교육 셋째,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학습자가 문제를 인식하는 수준은 ChatGPT에게 하는 얘기 질문으로 표현됩니다 다시 말해서 질문의 수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내부링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작은 두더지 하루는 해가 떴나 안 떴나 보려고 땅 위로 고개를 쑥 내밀었어요. 그러자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답니다. (뭉글뭉글하고 길고 갈색을 띤 어떤 것이 갑자기 두더지의 머리에 철퍼덕 하이고 떨어졌어요. 그것은 소시지 같기도 했어요) "에그, 이게 뭐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두더지가 소리쳤어요. (그러나 눈이 나쁜 두더지는 아무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나 아니야. 내가 왜?" 비둘기가 대답했어요 "내 똥은 이렇게 생겼는걸." (그러자 하얀 물똥이 작은 두더지의 발 앞에 철썩 떨어졌어요. 두더지의 오른쪽 다리가 하얗게 얼룩졌어요) "나 아니야. 내가 왜?" 커다란 말이 대답했어요. "내 똥은 이렇게 생겼는걸." (그러자 쿠당탕 소리를 내며 다섯 개의 크고 굵은 말똥이 작은 두더지 앞으로 떨어졌어요. 마치 까만 사과처럼요. 정말 굉장했어요) "나 아니야. 내가 왜?" 토끼가 대답했어요 "내 똥은 이렇게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는가 이거슨 번아웃 초기? 서평의 한계를 느끼다 [내부링크]

다 읽은책들입니다.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는가 이거슨 번아웃 초기? 서평의 한계를 느끼다.. 탑쌓기 한번해봤다. 요즘 읽고 또 읽고, 쓰고, 또쓰고, 올해는 가계부를 꼭 쓰리라했지만 그새 흐지브지 되고있다. 그깟 가계부 매일 쓰는게 그리힘든거니? 그동안 세병헌님이 조언주신 키워드챌린지를 인플달고 1년 넘게 방치했다가 다시 시작하고있다. 무궁무진하지만 낯선책도 있고, 시리즈물도 많아서 버거웠다. 게다가 리뷰나 서평 부탁하는 책들까지 쓰려니 힘들었다.(디노님의 <돈이 된다>책은 공부하려고 꺼낸건데 아직 못하고있다.ㅠ) 올해 시작한 성경공부, 읽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쓰기. 느낀점쓰기, 부부프로그램 ME 10분쓰고 10분 말하기 크허~~ 날짜별로 쓸 주제가 있다 그래서 좀 지쳐있다. 이런게 번아웃이라는건가. 초저녁만되면 파김치가 되고 눈은 침침해온다. 운동도 하지만 뇌에너지를 쓰는것도 만만치 않음을 실감하게 됐다. 후다닥 저녁준비하면서 운동후 대략 써놓은 글을 정리한다. 맞춤법검사를 '모두

클루지 두번째 이야기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뛰는 이유는? 누가 봐도 아주 재미있는 Kluge 리뷰 Keep going 뜻 [내부링크]

Kluge 클루지 개리 마커스 지음 자청의 추천도서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너무 재밋는 클루지 리뷰 인정 리뷰 맛집! 두 번째 클루지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어그로 끌 준비 됐습니다. Let's go!! 망각의 곡선을 넘어서려고 했다. 어째 감동스러운 영화나 드라마도, 책도, 선물도 ...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도 잊힌단 말인가. 괜히 울적해진다. 읽을 때의 그 갬동을 저장해서 꺼내 쓸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다시금 북마크 했던 부분들을 찾아내 클루지의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 부디 이걸 읽는 여러분에게도 커다란 동기부여, 아니 작은 동기부여라도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뛰는 이유는? 그렇다! 나만 그런줄 알았다. '이 모지랭이 인간아~' 하면서 자기검열을 해대던 내모습이었는데, 뭐야 다 비슷하잖아라는 느낌! 그러면서 그 클루지를 걷어내고 가는 사람도 있고, 거기 주저 앉아 있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래도 가능성은 있겠는데! 하는

안녕 마음아 감동이 있는 그림책 유기견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동화책입니다 [내부링크]

감동이 있는 그림책 유기견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 안녕, 마음아 그린이 김지연 글쓴이 표영민 우연히 보게 된 그림이 아주아주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세상에나, 이렇게 마음이 말랑말랑해 게 하는 책을 만나는 건 행운이죠. 그래서 도서관을 자주 오게 되나 봐요.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건진 기분이거든요. 그런데요.. . . . 내용이 마음을 멈칫하게 합니다. 무척 단순한 내용이지만.. 글귀 한 줄, 한 마디에 가슴이 아프고 시려옵니다. 주인이 왜.. 마음이를 놔두고 간 걸까요? 저는 반려견을 키우지는 않지만요 개나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어린 시절 시골 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그 아이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주인 바라기들 일까요.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겉옷을 입은 예쁜 아기곰처럼 귀여운.. 강아지 .. 그런데 상황을 보니 버려진 걸까요. 목줄을 끌러 주는 장면이.. 너무도 슬프게 남습니다. 귀엽다며 자신을 위해 키울 때는 언제고.. 저런 으쓱하

너라는 계절 김지훈 이야기 산문집 [내부링크]

너라는 계절 김지훈 이야기 산문집 이 세상에 너와 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어서 나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인정 리뷰 조금 막막했다. 표지에 제목은 없지만 지금의 날씨처럼 벚꽃이 날리고 아지랑이가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이 계절에 맞는 몽환적 사랑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당혹스러웠다. 어쩌면 내 감정이 이렇게 지나칠 만큼 연하고 말랑대는 남녀 간의 사랑, 만남, 이별, 후회 등을 감당하기 어려웠을까. 그렇다. 분명 나는 변했다. 무척 건조하고 현실적인 사람으로 변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랑.. 예전에는 이 단어가 주는 느낌이 그저 남과 여의 사랑으로 한정했고 단정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을 이루니 사랑은 모든 것이었다. 부모, 자녀, 반려동물, 산책 중 만나는 귀여운 새, 연둣빛 새순을 앙증맞게 보여주는 나무들, 그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이 내게 낯설었을지 모르겠다. 이미 지나온 남녀의 사랑이 어린아이처럼 느껴지고, 나의 이야기는 아닌

과학, 재미가 먼저다 EBS 장인수 선생님 나무보다 숲을 보게 하는 생활속 상식 청소년 추천도서 [내부링크]

한번만 쓱 보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무진장 쉬운 과학 이야기 고등과학 교과 완전 정복, EBS 과학 일타 장인수 선생님 첫 저서 청소년 추천도서 과학, 재미가 먼저다 장인수 지음 과학 재미가 먼저다 청소년 추천도서 장인수 저자 소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에서 교사의 꿈을 키운 뒤 교사가 되어 부평고등학교, 부개 여자고등학교 등에서 물리학을 가르쳤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EBS 물리학 수능 강의를 맡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최우수 강사로 선정되었다. 목차 1장 인체의 과학 신비스러운 빛과 색깔 우리 눈을 속에는 빛의 굴절 진동이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 음악과 소음을 결정하는 한끗 질병과 약의 역사 2장 일상 속의 과학 둥둥 뜨는 밀도의 비밀 작은 힘으로 들어 올리는 세상 뜨겁고 차가움을 결정하는 온도와 에너지 3장 길 위의 과학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전자기파 현대 과학의 도약점, 반도체 선명한 화면을 만드는 빛, LED 4장 우주의 과학 작지만 크게 보는 기상

미운 오리 새끼 안데르센 동화를 통해 볼수 있는 지혜 어른과 어린이에게 모두 필요한 이야기 [내부링크]

미운 오리 새끼 안데르센 지음 온갖 힘듦을 극복하고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편 미운 오리 새끼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안데르센 (1805년~1875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환상적이고 아름답기만 한 다른 여느 동화와는 달리 가난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을 많이 발표하여 어린이들에게 폭넓게 세상을 보는 지혜를 가르쳐 준 것은 이런 성장 환경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작품들은 '안데르센이 덴마크 아이들을 발견했다' 찬사를 들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여름이었습니다. 메귀리는 녹색으로 물결치고, 아래의 녹색 초원 위에는 건초더미가 쌓여 있었습니다. 황새들은 길고 붉은 다리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이집트 어로 종알거렸습니다. 황새들은 엄마 새에게서 이 말을 배웠답니다. p7 "그 알을 보여주렴. 내 말을 믿어. 이건 칠면조 알이야"(할머니 오리) 마침내 큰

탈무드의 지혜 슬기의 지혜를 주는 초등 필독서 [내부링크]

탈무드 지혜 유대인은 자식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버이의 역할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올바로 처신할 수도 없고 남을 위해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지혜만을 심어 주는 그런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지혜를 단련시킬 뿐만 아니라 무한한 진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탈무드란 히브리어로 '가르침에 관한 교훈, 또는 약속'이라는 뜻이며 수만 명의 랍비들이 1천만 년 동안 여러 가지 삶과 그에 따른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얻은 결론을 엮은 책입니다. '사람이 살아 있는 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것, 그것은 지식이다.' 유대인의 속담이 있지만 유대인은 자식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버이의 역할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차례 삼 형제와 요술 사과 흔한 스토리겠지만 병에 걸린 공주를 구하기 위해 삼 형제가 노력했지만 왕이 자신의 딸과 결혼 할 새 부마(사위)를 얻는다는 말에 모두 자기 덕분 이라고 내세웁니다. 첫째는 망원경,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장편소설 베스트 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 여주인공이 만난다 [내부링크]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장편소설 베스트 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 여주인공이 만난다!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의 감동 퍼레이드는 계속된다. 그녀는 폭풍우 휘몰아치는 날 한밤중에 흠뻑 젖은 알몸으로 그의 집 테라스에 나타난다. "당신 어디서 나타난 거야?" "떨어졌어요." "떨어지다니, 어디서?" "책에서요. 어디긴 어디겟어요? 당신의 책속에서." 상상력이 고갈된 베스트셀러 작각 톰 보이드의 집에 그의 소설 속 여주인공이 바람처럼 등장한다. 아름다운 그녀, 그녀의 처지는 몹시 절박하다. 톰이 펜을 놓는 순간 그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 불가능한 얘기일까? 톰과 빌리가 손 맞잡고 펼치는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섞이고 부딪치며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사랑과 감동을 만들어낸다. 인정 리뷰 기욤 뮈소라는 작가 나에게는 낯설지만 벌써 책을 여러 권 냈다. 요즘 챌린지 덕분에 소설책에도 맛을 들이고 있다. 예전에는 외국 소설을 잘 안 읽었다면, 요즘은 외국소설이 주는

꼬꼬무 시즌 3 73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제주 4.3 사건을 기억합시다 다랑쉬 마을의 최후 현대사의 비극적 이야기 [내부링크]

은희는 뭘찾고있을까 실종된 누군가? 잃어버린 마을 사라진 마을을 찾고있었다 동만의 발밑으로 수상한 구멍이 보였다 꼬꼬무 시즌 3 꼬꼬무 73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제주 4.3 사건을 기억합시다. 다랑쉬 마을의 최후 동굴같은 정체모를 입구에 3명의 사람이 있었다. 김기삼 김동만 김은희 동굴안에서 무언가빛나는 하얀공 같은게 보였다. 그 하얀 공의 정체는 백골들이었다. 그곳에는 많은 양의 백골이 발견된것이다 그들의 사연은... 무엇이길래 비극의 시작점 1947년 3월 1일 태극기를 들고있던 사람들 만세운동..을 기념하던 날이었다. 25년이 넘은 3.1절 기념행사였다.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길이었다. 기마경찰(말을 타고 다니는 일본경찰)이 아이를 치고 그냥 갔다. 그런 어이없는 행동에 분노한 군중들이 그들을 쫒아가는데.. 말이 되는가? 도민들을 향해 총을 쏜 것은 다름아닌 경찰이었다. 소년, 아이엄마까지 가리지 않고 쏘던 기마경찰의 악행. 미군정이 악독한 친일경찰을 다시

클루지 Kluge 뜻 자청님의 추천 책 읽고 나의 해석 [내부링크]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Kluge 클루지 개리 마커스 지음 자청의 추천도서 인정 리뷰 먼저 그동안 꼭 읽고 싶었던 클루지를 읽게 되었다. 하도 유명하다고 하고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니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하는 호기심도 생겼다. 먼저 클루지의 뜻에 대해 찾아보니 명사로서, 뒤엉킨, 설계가 나쁜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니까, 나는 연상법이 잘 되는 사람이다.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누군가를 닮은 사람을 잘 찾아낸다. 이것도 나름의 특기인가.. 클루지에 대해 알려고 이렇게 많은 페이지를 넘겼나 보다.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라는 시구가 떠올랐던 것이다. ~~하려고 그 많은 밤을 지새웠나 보다 뭐 그런 표현 말이다.) 셰익스피어가 무한한 이성을 상상했던 곳에서 나는 다른 어떤 것을, 곧 공학자들이 '클루지'kluge 라고 부르는 것을 본다. 클루지 뜻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그러나 놀라울 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을 뜻한다 p 14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월슨 스미스 위로의 문장 하나 [내부링크]

This Too Shall Pass 어떤 한 문장은 오랫동안 사람들 마음속에 각인되어 힘을 주고는 한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나 역시 언제 어디서 들었는지 모를 이 짧은 문장이 얼마나 큰 힘을 주었던가.. 힘들고 괴로운일도.. 기쁘고 행복한 일도.. 결국에는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간다. 곧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니 불교에서처럼 많은 일들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말것을.. 너무 기뻐도, 너무 슬퍼도 하지 말라고 조금은 무덤덤하게 살라고 위로를 건넨다. 또 어느 편에서는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표현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야 맺히거나 억눌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들 입장이 다르니 뭐가 옳다 그르다 할수는 없지만... 이 시의 다윗왕의 고민처럼 이 이야기의 유래처럼.. 반지에 새겨진 이또한 지나가리라..를 틈틈히 기억한다면 삶의 지혜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오히려 이러한 문구는 힘들때 더욱 기억하는게 좋을 문장이다. 힘들때 다시 한번 이또한 지나가리라.. jaspergarrat

꽃 보러 가요 나와 함께 잘 살아가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식목일인 오늘 곳곳에 핀 예쁜 꽃 보러 가요~아름다운 봄꽃 놀이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영상은 아니지만, 가끔씩 찍었던 사진들. 또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질 시간들.. 이곳은 삼당초등학교가 있는곳..늘 예쁘게 피어있던 벚꽃이 뭔가 허전 하다 싶기도 하다. 부구초등학교삼당분교장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길 303 요즘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걸까. 사유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허덕이며 지내고 있다. 왜 책에 그리 욕심을 냈을까. 밀려있는 책들, 신청했는지도 모르게 매일 와서 쌓이는 책들속에 파묻혔다. 저걸 해야하는데 마음의 부담이 컸다. 완전 도장깨기다. 오전에 운동하고, 종일 앉아서 책을 읽었다. 무슨 '책임감'은 그렇게 큰지 ..다 읽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다 읽어내려고 기를 쓰다보니..에너지가 쫙쫙 빠져나간다. 맛있기는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속 쓰린데.. 커피를 마시고, 책읽다보면 3~4시가 넘어간다. 집에 돌아와 허겁지겁 이른 저녁같은 늦은 점심..을

도덕적으로 사는 것이 불편한 이유 공공의 물건 또는 자연은 어디 맡겨놓은 화수분인가? [내부링크]

nate_dumlao, 출처 Unsplash 어제 에너지 팜에서 충전기를 놔두고 왔는지 없길래, 다시 찾으러갔다. 물론 필라테스가 끝나고 커피가 생각나서 가기도 한다. 책도 읽고 말이다. 11시 반쯤 지나면 서서히 식사하러 가는 시간이라 안내 데스크에 사람이 없긴 하지만.. 오늘은 한두 분 남아계셨다. 내가 앉는 곳은 바형식에 키높은의자와 테이블에서 책을 보는데 자꾸 커피콩이 갈리는 소리가 났다. 가끔 직원분이 기계 점검도 하시고 커피도 더 넣기도 해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연속몇 번을 커피 갈리리는 소리가 나자 뒤돌아보게 됐다. 가서 보니 내가 아는 분이 모자를 쓴 채 열심히 커피를 종이컵에 받아 텀블러에 부어 넣고 계셨다. 헐.. 나도 텀블러를 쓴다. 자연을 생각하기에 텀블러는 무거워도 번거로워도 필수도 들고 다니는데 최근 오해 아닌 오해를 받게 되었다. 대놓고 말은 안 했지만 텀블러에 저렇게 커피를 몇 번이나 내려서 담아 가는 얌체족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나도 그런

완두콩의 비밀 오가와 이토 지음 힐링 에세이 그러나.. [내부링크]

오가와 이토의 힐링 에세이 완두콩의 비밀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팽이 식당」 작가 오가와 이토 저자 소개 일본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1973년 야마가 타현에서 태어났다. 2008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달팽이 식당]이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0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긍정하며 한 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치유 소설을 주로 선보였다. 펭귄(저자 남편 애칭)은 섣달 그믐날 혼자서 스키야키(소고기야채 버섯,두부 등를 간장국물에 졸여먹는 요리)를 즐긴 모양이다. "간단해!" 하며 우리 집에서 늘 만드는 비율을 알려줬다. 모처럼이니 여러분께도. 사케, 설탕, 간장의 비율이 3대 1대 1. 이것을 한번 부글부글 끓였다가 식혀두면 전골 국물이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면 꽤 오래간답니다.11페이지 아무래도 섣달 그믐날에는 보통 폭죽 쏘며 야단법석을 떠는 모양이다.. 나는 괜찮지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원작소설 지진을 막고 싶은 그들의 바램을 담은 영화 [내부링크]

스즈메의 문단속 교보문고 속 서평 및 줄거리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원작소설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아가는 17살 소녀 스즈메. 어느 날 등굣길에 아름다운 청년과 스쳐간 스즈메는 “문을 찾고 있다”는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스즈메가 발견한 것은 붕괴에서 빗겨난 듯 덩그러니 남겨진 낡고 하얀 문. 무언가에 이끌리듯 스즈메는 문을 향해 손을 뻗는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스즈메의 ‘문단속’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3년 3월 8일 개봉 예정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원작소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하여 영화에서 소개되지 않은 캐릭터의 감정과 더 정밀한 세계관의 묘사를 담았다. 인정 리뷰 요석, 고양이, 지진, 스즈메, 엄마..교감. 과거와 미래. 내면아이가 자주 쓰이는 단어였다. 화면과 OST가 멋진 애니메이션. 집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올수 있는 유일한 시간..영화보러가는 시간이다

신간 도서 뒤탈 없이 화내는 법 모리세 시게토모 지음 [내부링크]

매운 음식으로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이 책으로 달래보자! 오늘도 버럭 화 내버린 당신! 달리 해결책을 몰랐을 뿐이다. 신간 도서 화를 참지 못하는 당신에게 뒤탈 없이 화내는 법 모리세 시게토모 지음 모리세 시게모토 작가 소개 돈, 성공, 행복의 전문가. 일반사단 법인 오카네노 기모치(돈에 대한 마음) 연구소 대표이사. 주식회사 Walife 대표 임원. 화를 내야 할까 참고 넘겨야 할까 우리에겐 분명 화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우리에게 화는 언제나 키워드다. '화'에 대한 신간도서가 나왔다. 만일 자신이 평소에 '화를 잘 낸다', 분노를 자주 느낀다'라고 생각한다면 행운아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마음속 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따라서 행운을 잡을 기회가 많은 것이니까요. p8 헛된 분노를 버리면 일이 잘 풀린다. '화내지 않는 스위치를 누른다'라는 것은 '불필요한 분노의 감정을 떨쳐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일로 관심을 돌려서 그쪽으로 움직이자'라는 함축적인 표현이다. 상대방을

마지막 눈사람 최승호 시인의 그로테스크한 우화 (전작 눈사람 자살 사건 후 신간도서) [내부링크]

어린 왕자가 그랬듯이 우리가 어느 아득한 먼 별로부터 와서 다시 어느 별로 돌아가는지 모를 때 별들은 더 빛나는 듯하다. 이 책은 우리 은하계의 한 구석에 있는 어느 별의 죽음에 관한 짧은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눈사람이다. 2023년 2월 최승호 마지막 눈사람 신간 도서 최승호 지음 인정 리뷰 눈사람 자살 사건 이후로, 신간 도서가 나와 책 서평을 의뢰받았다. 서평이라는 말이 꽤 거슬리는데 내가 뭐라고 서평을 할까. 읽고 후기 정도겠지. 표지의 인물사진은 그대로고, 분위기 또한 여백이 많아서..같은 책인가.. 갸웃했다. 글이 짧아서 산책중에 후다닥 읽었지만, 중간 중간에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깊은 글들의 향연이었다. 뭐랄까.. 우울하다. 최승호 시인의 글이 마치 지금의 이 삶이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나도 한 무기력한 사람이라.. 더욱 침전되는 기분이었다. 그의 그로테스크한(알았으니 써먹자), 한국말로.. 기괴한 시의 흐름도 재미있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구나.. 시인은

신간도서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feat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의 말 잘하는 방법) [내부링크]

지은이 강원국 현재 KBS1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을 진행하고 있다. 30대 중반까지 대우증권 홍보실에서 일하다가 김우중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에 오르던 1998년부터 스피치 라이터로 살기 시작해,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인생 후반전, 출판사에 몸담으며 펴낸 <대통령의 글쓰기>가 30만 부 이상 기록되면서 어쩌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신간도서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인정 리뷰 쓰다 보니 너무 많은 '말'을 필사해버렸다. 청와대에서 8년을 대통령의 글을 받아 적고 매끄럽게 다듬는 일을 했던 분의 글을 영광스럽게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니까 읽어내려가며 '말 잘하는 방법' 에 대해 좋은 내용이나 구절들을 담다 보니 거의 다 담아버린 건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내가 할 말은 크게 없다. 그저 '말 하기'가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는 잘 말하기 위해서 첫

모순 양귀자 장편소설 우리가 선택하고 끌리는 사람들의 특징 나도 모르는 무의식 세계 (feat. 프로이트의 이론) [내부링크]

모순 양귀자 장편소설 삶은 온통 모순 투성이다. 그것을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인정 리뷰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도 1998년, 양귀자 모순의 소설이 나오는 때였네요. 저도 좋아했던 대중가요였는데요. 이소설에 등장하는 '헤어진 다음날' 노래를 함께 하며 제 리뷰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요즘 저는 블로그에 진심인가 봅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 또 잊어버려서 한 번 더 읽게 되는데요. 가시고기 다음으로 또 한 번 읽어보게 되는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이었습니다. '모순'이라는 말 자주 사용하시나요? 모순적이다.라는 말도 우리가 가끔 사용하지요. '안진진'이라는 이 장편소설의 주인공에 이름이 낯익다는 느낌으로 제 기억을 불러왔지만, 다른 내용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참 '진'이라는 한자를 두 번이나 썼고, 등록전 외자에서 두 글자로 바꾼 건 안진진 아버지의 돌발성이었죠. 하지만 아쉽게도 성이 '안'씨라는 불명예가 붙어다는 점도 아이러니죠.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참 '무겁다'라는

하어스 얼스 설거지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주방 세제 사용후 추천해봅니다. [내부링크]

해가 저무니 스마트폰 환경이 바뀌면서 써놓은 글을 다 날려버렸네요. 이럴 수가, 보통은 이전에 쓴 글을 불러오겠다고 묻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네이버 포스팅! 부르르르...-_-;; 같은 말을 다시 적어보죠..(인인인) 오늘은 주방 세제, 하어스 브랜드의 주방 설거지 바를 소개해 볼게요. 예전에 받은 제품인데, 뒤늦게 사용하게 됐어요. 있는거 소진하고 쓰려다보니..근데 사용해보니 참 좋아서요.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판매하고 비누라서 쓰레기가 남지 않는 점이 칭찬할만하다고 생각돼서 사용해 본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오른쪽의 하어스 얼스 설거지바에요. 고새 리뉴얼 제품이 나왔네요. 리뷰하겠다고 케이스를 놔뒀는데 남편님께서 착실하게 재활용 분리수거를 해주셨네요. 하하;; 70억이 넘는 인구가 매일 하는 설거지, 이젠 우리의 습관이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지 않도록. 70억이라..수치를 보니 후덜덜 하죠. 정말 와닿는 말씀이죠. 70억 인구가 하루 세 번 설거지를 한다고 생각해 보시면 간단하죠

예천 맛집 전국을 달리는 청포 집 반찬 많고 깔끔한 청포묵 정식집 주차장 정보 컴포즈 민트초코 아인슈페너 라떼 내돈내산 [내부링크]

성당 부부 프로그램 ME를 지난번에 다녀왔는데요.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다리 모임'을 돌아가며 하고 있어요. 그곳에 가기 위해 또 안동으로 달렸는데요. 왕복 4시간이 넘기에 부담이 되는 거리라, 저희는 자주 못 가고 이번이 처음 참석이랍니다. 반가운 분들과 만나서 ME 프로그램을 어떻게 더 강화해 나가는지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대화도 나누고, 준비해 주신 맛있는 떡국도 대접받고 왔어요. 근처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인데요. 이곳은 경북 예천이에요. 점심을 먹어야 할듯해서 근처 성당에 미사 보고 예천 맛집 식당을 검색했는데 이곳이 나름 유명한 청포묵집이었어요. 주차장에 벽화가 인상적입니다. 식당 이름이 재밌죠. 전국을 달리는 청포 집이에요. 청포 정식 1.4 탕평채 4.0 태평치 3.0 밖에 메뉴표가 있으니 부담 없이 보고 들어갈 수 있겠어요.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되었어요. 무려.. 2004년이지만요. 세월이 어찌나 빠르던지요. 반찬이 아주 많아요. 무려

사람이 싫어질 때 이렇게 해보세요 정신과 doctor 조언(feat. 책식주의님 그림) [내부링크]

가끔 가던 네이버 까페에서 본 내용인데 공감이 가기도 해서 퍼왔어요. 누군가 캡쳐를 했길래 저장했는데 알고보니.. 책식주의 님 블로그 포스팅 내용이었어요.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 링크를 거는게 좋겠어요.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있어서요. *그림보고 공감이 되서 제 느낌과 함께 써봤는데요.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 "사람이 싫어질 땐 이렇게 해보세요" 정신과 의사 조언 [BY 책식주의]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의관계 심리학『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나는 왜 저 인간이 ... naver.me 사람이 싫어질 때 이렇게 해보세요 정신과 Doctor 조언 사람들은 종종 사소한 일을 계기로 친밀함과 애정을 느꼈던 존재에게 용서할수 없을만큼 분노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왜그럴까요? 더없이 소중한 사람인데 말이죠. 그런일들이 반복되면 대인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는 데요. 일본의 정신과 Doctor, 오카다 다카시는 이를 인간 알레르기 현상이라고 했다고 해요. 타인을 이물질로 받아들인다

엄마의 주식 공부 엄지언 지음 생활비 10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 원이 되기까지 안전마진에 대해 [내부링크]

모든 엄마는 이미 준비된 투자자다 10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 원이 되기까지 엄마의 주식 공부 엄지언 지음 인정 리뷰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다 보면 남들은 가지지 못한 '간절함, 절실함'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고만고만한 회사에 다니고 현재의 삶에 산다면 그럭저럭은 살수 있지만 큰 변화를 겪지는 못할 것이다. 저자 엄지언 역시 위기가 곧 기회가 되었음을 고백한다. 또 저자는 '엄마'라는 것과 주식투자에 대해 많은 부분은 대입시키면서 설명한다. 주식은 아이 키우는 것과 같다고 말이다. 저자도 바쁜 육아와 더불어 남편에 실직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었고, 워런 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에 책을 읽고 그에 따라 '장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단기 투자도 물론해보았으나, 매번 주실 창을 바라봐야 하고 아이들에게 신경 써주지 못하는 여러 단점 등을 고려해 장기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정말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한국 시장이 장기투자가 될까 싶지만 그녀는 된다는걸 보여준다. 그녀가

가시고기 책 줄거리 부성애에 대한 가슴 아픈 장편소설 읽으며 눈물 쏟은 스토리 [내부링크]

가시고기 부성애를 아름답게 그린 가슴 아픈 이야기 사랑의 눈을 틔워주는 행복한 가시고기 이야기 조창인 장편소설 인정 리뷰 글의 줄거리가 다소 포함 되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못다 읽은 페이지를 찾아서 다시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파란 하늘에 벚꽃 그리고.. 다시 돌아온 꿀벌들이 부지런히 꿀을 퍼다나르고 있었다. 어제저녁에도 읽다가 콧물을 훌쩍이며 읽었던 책인데, 마저 읽으려는 페이지.. 마무리여서 그런지, 아니면 가시고기처럼 애달픈 부성애를 그린 책이라 그런지.. 감정이 격하게 올라왔다. 따끈하게 익은 차 안에 앉아, 문을 살짝 열어놓고 읽는데 결국 울음보를 터트리고 말았다. 다움.. 이 이름은 정다움, 나이는 열 살, 백혈병인 그 아이가 짊어져야 했던 수많은 치료와 고통들.. 그리고 부르튼 입술로 아빠를 향해 짓는 미소, 결국 너무도 고통스러워 눈이 멀고, 입까지 닫아버린 일시적 자폐까지.. 떠났던 엄마는 죽었다는 의미일까 생각했지만 그녀는 다움이와

꼬꼬무 시즌3 72회 한보 그룹 정태수 회장 사과박스 은마아파트 그리고 한보철강 부도가 불러일으킨 나라의 위기 IMF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게스트 방송시간 [내부링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시즌3 72회 한보 그룹 정태수 회장의 사과박스, 은마아파트 그리고 한보철강 부도가 불러일으킨 나라의 위기 IMF 이날 게스트, 방송시간 안내해 드려요. 사진을 적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찍다보면 이렇게 많아졌어요^^; 어제도 꼬꼬무를 열심히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볼까해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줄여서 꼬꼬무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요. 약 한시간 좀 넘게 방송되는것 같아요. 또 방송사 채널은 SBS입니다. 이번 꼬꼬무 71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운이 좋았던 남자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흙과 철 of 사나이 정 회장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세무서 공무원 생활을 하던 평범한 40대 가장의 정태수 씨는 어느날 점집을 갔다가 뜻밖에 말을 듣게 됩니다. 나라를 뒤집어 놓은 사건을 예견한 백선생 이라 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3김의 시대, 최연소 국무총리 김종필 에 대해서도.. 김종필을 통해 박정희의 군사쿠데타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 드셔보셨나요? 색부터 비호감이네요(웃음) 저도 틀인게 틀림없어요. 초코파이는 무조건 초코색이라는 관념이 있나봅니다. 남편은 맛있대요. 어제 한박스나 나오셨.. 블로그 열심히 하고 출출해서 먹어봅니다. 음~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한입~ 두입~ 세입~~ 이정도는 순삭이죠. 저 노란색이 바나나 향신료인가요? 찾아보니 바나나크림이라고 합니다. 흰색은 마시멜로겠고요. 초코파이의 대변신 입니다. 그래도 초코인가, 바나나파이로 안바꿨군요. 결론, 생각보다 일반 초코파이랑 별차이 안나요. 바나나향의 차이가 약간 있을뿐..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냥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걸 cm송 반박 "말해야 알아요" 요즘 포스팅한다고 미친듯 책 읽는다고.. 자주 앉아있다보니 궁디 아파요.ㅠ 금요일인데 다정하신 이웃님들 안부도 궁금합니다. #바나나맛 #초코파이 #오리온 #내돈내산 #하이라이트챌린지 : 모먼트 m.blog.naver.com

취미 기록 아뜰리에 원데이 클래스 도자기 페인팅 다녀왔어요 (feat.한울 에너지 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봄맞이 새로운 취미 발굴 중이에요. 내가 꾸준히 하고 있는 취미를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저도 잊고 지냈지만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제가 살던 시골 마당에 햇빛이 가득 내리던 날 스케치북을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풍경을 그리던 게 생각났지요. 오늘은 한울 에너지 팜에서 준비해 준 원 데이 클래스에 당첨되어 참석하게 됐어요. 먼저 선생님의 작품을 봤는데 아기자기한 잔꽃이 예쁘게 느껴졌어요. 오늘은 식기류로 좋은 도자기를 준비해 주셨는데 받고 나서 사포로 문지르고 스펀지로 닦아낸 후 밑그림을 그렸어요. 이물감은 식기류에 쓰이는 것으로 잘 지워진다고 해요. 뭘 그릴까 하는데 여러 가지 도안을 주셨어요. 틀에 찍는 스텐실 기법도 있지만 저희는 붓으로 그리는 걸로 했는데요. 저는 이 그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타일 같은 도자기에 연습해 보라고 하셔서 그려봤어요. 자세히 보면 별로지만 멀리서 보니 은은한 맛도 있네요. 이것도 냄비받침 대하면 좋겠

둘째 딸같은 아들? 그러나.. [내부링크]

자를 찾던 아이, 테두리를 그러려고 찾았나 보다. 고새 멋진 그림을 뚝딱 그려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된단다. 지난번 꺼 엄마 블로그에 올렸다고 얘기했더니 이번 거는 올리지 말라고, 작은 애는 내 블로그에 안 들어오니 기록 삼아 남겨본다.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흡사 예전 까치 그림 결 느낌 나는데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스스로 준비하고 대견한 녀석. 중학생 되더니 더 의젓해진 건가. 그나저나 집에 딸 같은 놈이 하나 있다던데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는데... 이제는 안아준다고, 또는 안아달라고 해도 궁둥이를 뒤로 빼면서 마지못해 안긴다. 어제도 안아달라고 하니 지금 바쁘단다. 흥!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봄날의 유지태 같은 마음이다. 세상에 그런 엄마 껌딱지가 없었는데 예전 사진 찾아보면 내 목을 자신의 짧디짧은 팔로 두르고는 엄마를 차지했다는 비장한 표정이었는데 말이다. 휴휴. 그때가 봄날이었던 게야ㅠ 지금의 그림도 사춘기가 되는 표정같다.

신간 도서 코드 인생의 비밀을 밝히다 김우성 지음 어깨위 망원경 [내부링크]

코드 인생의 비밀을 밝히다 2023년 신간 도서 김우성 지음 인정 리뷰 인생의 비밀을 밝히다. 신간도서 '코드'라는 책을 받아 읽었다. 코드라는 제목이 컴퓨터의 딱딱한 암호 같았다. 수학이나, 과학관련 책인가 했다. 뭐 수학자도 철학자가 많으니..철학책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인생의 코드를 밝혀준다고 해서 사실 기대를 많이 했다. 단정하게 써 내려간 내용을 읽어보니 역시 대부분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가 전달해 주고 싶은 내용의 키워드에서 '자연'이라는 단어가 특히 자주 눈에 보였다. 자연, 우주, 감사, 비비불하지 말 것 등 말이다. 자주 들어서 오히려 안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인식시켜 준다. 역시 비밀은 이거였어!라는 강렬한 느낌까지는 아니더라도 고개를 주억거리며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딱히 어떤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저자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피부비만 성형 학회 이사로 활동까지 하게 된 계기 또는

숫타니파타 불경 구절에서 인용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지음 [내부링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장편소설 숫타니파타 불경 구절에서 인용한 여성에 관한 페미니즘 *페미니즘 뜻 :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 인정 리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제목은 참 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제목이었다. 혼자인 걸 싫어해서 무리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부대끼고 결국엔 혼자가 나다운 것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혼자임에 익숙해져야 하는 남다르다고 표현하지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인가 하는 성찰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예전에 읽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읽어본 공지영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였다. 이 책은 7~80년대의 그때 시점의 현대 여성들이 지독한 유교사상에서.. 또는 그의 어머니와 다른 모습, 좀 더 개화적인 세상으로 가려고 하지만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페미니즘의 시도를 한 책이라고 할까. 내용의 일부분을 발췌했다. 제목이 주는 그것은 아마도 남성성에 기

마음의 소리 국민 웹툰 캐릭터가 학습 만화책로 조석 원작 슬기로운 과학 생활 [내부링크]

저희 아이들이 자주 보는 웹툰 마음의 소리예요. 조석 작가님의 캐릭터로 원래 웹툰에서 시작했는데요. 지난번 흔한 남매처럼 캐릭터가 유명해지면 굿즈들이 나오듯이 마음의 소리에 나오는 캐릭터들로 학습 만화책도 등장하고 문구용품 등에도 쓰이는 게 굴룰 인가 봅니다. 저희 애들도 근엄하다 못해 약간 칙칙하지만 진지한 가족들의 캐릭터로 빵 터질 때가 많았는데요. 슬기로운 과학 생활 1권에서는 바퀴벌레가 된 조석 2권에서는 우주로 간 조석 3권에서는 바다 세계로 간 조석으로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작 조석 2006년 웹툰 <마음의 소리> 데뷔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 부분 인기상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 생각보다 꽤 오래전에 시작된 만화군요. 조석 작가님 상도 많이 받으셨어요. 캐릭터 소개 조석 웹툰 작가, 각진 얼굴과 노란색 옷이 트레이드마크. 모든 말썽과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조준 조석의 형. 항상 파란 모자와 파란 속옷을 고집한다. 조석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박우란 지음 (feat. 제일 먼저 나를 알 것) [내부링크]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박우란 지음 (feat. 제일 먼저 나를 알 것) 마음의 자립을 시작한 여자를 위한 심리학 인정 리뷰 이 책을 보게 된 계기는 그러니까 '키워드 챌린지' 덕분이다. 요즘 나는 키워드 챌린지를 하려고 하다 보니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보는 체험 중이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주워진 챌린지를 따라 하다 보니 '주객전도'상황이기도 하다. 책도 음식처럼 편식을 할 수 있는데 그런 면으로 봐서는 긍정적인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울진을 지나 출장을 다녀오는 남편에게 부탁해서 이 책을 빌려왔다. 책 제목을 말해줬더니 무슨 그런 책을 보느냐며 웃었다. 책 제목이 좀 그런가? 했는데 웬걸 읽어보니 정말 좋은 내용들이 가득했다. 부부관계에 대해, 또는 마음의 자립을 시작한 여성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프로이트의 이론이나, 라캉의 말이 자주 등장한다. 성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부모를 보며 자기 배우자에게 대입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여성들의

[2년 전 오늘] 성류길 빵집 과 벚꽃길 죽변바다와 개나리길 대방출 합니다^^ [내부링크]

2021.3.28. 2년 전 오늘 성류길빵집 c 과 벚꽃길 죽변바다와 개나리길 대방출 합니다^^ 다정하신 잇님 여러분~~ 오늘 날씨 지대로 좋으네요. 인정은 날씨 따라 기분이 좌우지 되나봐요. 넘넘 기분 좋은거 있죠^^ 오늘은 나름 울진의 명소인 성류굴 가는곳에 벚꽃길과 맛있는 빵집을 소개해볼게요. 전에 성류길빵집 포스팅 한적은 있는데요. 오늘은 샤랄라 이쁜 꽃사진도 같이 보여 드릴게요. 성류길 빵집 입...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2년전 벚꽃 구경하세요. 흐린요즘에 비해 넘 예쁘네요.^^

감정어휘 유선경 지음 모호한 감정에서 선명하게 밝혀주는 말 공부 [내부링크]

감정어휘 유선경 지음 베스트셀러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작가 신작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 주는 말공부 자신의 감정을 '좋다','싫다',' 나쁘다'로 뭉뜽그려 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화,분노, 슬픔,짜증, 수치심, 억울함, 외로움.. 지금 내 감정을 정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인정 리뷰 우리는 또는 나는 나의 감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요? 대부분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저 모든게 '화가 난다'로 표현될뿐이죠.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서 뭉뚱그려 말하는게 대부분인데요. 감정에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감정카드놀이를 제안받은 적이 있는데요. 평소에는 잘 못느끼기에 그 놀이가 시큰둥 하기도 합니다. 허나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알아야 대처도 잘 할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오히려 그럼으로써 내마음을 스스로가 알아봐주고 다독여줄수 있는것이지요. 아이가 살아가는데도 자기 기분이나 감정을 잘 알

3월 제철 과일 수제 딸기잼 만드는 법 병 소독 방법 [내부링크]

예전에도 포스팅은 했지만 새삼 그때 포스팅 뒤져보며 딸기잼을 만들었어요. 재료는 딸기 3키로 설탕 1.5키로 레몬즙, 또는 레몬 잼 담을 유리병 N개 향긋한 딸기 냄새가 집안 가득 폴폴 지난해에는 4월에 올해는 3월에 했네요. 자주 사 먹는 과일 집에서 한 번씩 행사를 하셔서 이번에도 잼용으로 3킬로를 사용했습니다. 베이킹 소다 풀고 딸기 헹궈주고, 꼭지를 땄어요. 이번에는 남편이 해줬어요. 1:1비율이라고 하지만 저는 1:0.5비율로 설탕을 1.5킬로 넣었어요. 이전하고 비교해 보니, 설탕은 딸기가 어느 정도 익고 갈고 나서 넣는 게 좋겠어요. 미리 넣어서인지 꾸덕꾸덕하기가 더 어려웠어요. 그리고 딸기잼 할 때 이렇게 물 생기죠? 물은 1도 안 들어갔어요. 끓이다 보면 저렇게 딸기가 많은 양의 수분을 내뱉어요. 설탕을 먼저 넣어서인지 거품도 많이 나요. 이전 포스팅이 더 상세하게 설명한 것 같아요. 설탕은 딸기 익고 갈아놓은 뒤에 넣는 게 좋아요. 덩어리진 딸기 등은 도깨비방망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하는 법 보부아르처럼 늙어가는 법 몽테뉴처럼 죽는 법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마지막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내부링크]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하는 법 How to Cope Like Epictetus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마지막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스토아 철학은 이처럼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황과 성과를 "무관한 것"이라 칭한다. 이런 무관한 것들은 우리의 인성이나 행복에 티끌만큼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 무관한 것들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러므로 스토아철학은 무관한 것들에 '무관심'하다.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한다. "몸이 아픈데도 행복하고, 위험에 처했는데도 행복하고, 죽어가고 있는 데도 행복하고, 나쁜 평판을 듣는데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내게 보여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게 데려오라! 신들의 이름으로, 그렇다면 나는 스토아 철학자를 보게 될 것이다!" 에픽테토스는 기원후 55년에 오늘날 터키 지역에서 노예로 태어났는데, 주인이 그를 때리고 다리를 비틀자 태연하게 고통을 참으며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다리가 부러질 거라고, 결국 다리가 부러졌고, 이 역시 다리가 부러질 거라고 말

어스아워 전세계가 참여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봐요. 아이들에게 뜻 깊은 한시간을 선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내부링크]

어스아워 전세계가 참여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봐요. 아이들에게 뜻 깊은 한시간을 선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미리 초나, 손전등을 준비해서 급할때 사용하시도록 준비하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 좋을것 같아요~^^ WWF 어스아워 '지금이끌때' 지구를 위한 한 시간 불 끄기 naver.me

꼬꼬무 시즌 3 71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봐 해봤어 명언을 남긴 현대 정주영 회장님의 빅 이벤트는? [내부링크]

이봐, 해봤어? 유명한 정주영 회장의 저 한마디! 꼬꼬무 시즌 3 71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봐 해봤어?! 명언을 남긴 현대 정주영 회장님의 빅 이벤트는? 전세계의 전화를 받는 대기업회장님. 아직 기다리는 전화가 있다. 충북 서산에서 새벽 6시에 전화를 기다린다.심호흡후 수화기를 집어든다. 쌀재고량 일만, 한우암소마리수 등 꼼꼼하게 쏟아지는 질문에 식은땀을 흘리는데, 해외 각국에 현장이 있다. 그런데 굳이 한국의 농장의 상황을 매일 보고받는데, 정회장님이 유독 챙기는 서산은 어떤 의미가 있기래.. 정주영 회장, 이분은 현대건설, 한국 최초로 포니 자동차 개발한 기업 무조건 된다는 의식, 가치관을 가진분이다. 해외에서 비웃었던 자동차개발 포니를 만들고 배도 만들었다. 당시 조선소 지을 돈,장비,기술도 없었다.영국으로 간 정회장, 오백원을 보여준다. 뒷면에 거북선을 보여주며 수백년전에 철갑선을 만든 나라였다 라고 설득한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것일까. 정회장의 설득

성경책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40주간 통독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내부링크]

최근 우리 북면 성당에 오신 최숭근 비오 신부님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경 통독도 시작했다. 늘 마음 한편 이 무거웠던 성경책 읽기가 드디어 실행된 것이다. 가톨릭인으로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지는 횟수로 꽤 됐지만 실행하지 못 하는 '숙제'같았기 때문이다. 매일미사 책은 한달에 한번씩 쓰여지고 버려지고 자원 낭비다 싶어서 핸드폰 앱으로 보고 있다. 매일 미사책을 버릴때마다 뭔가 잘못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성경책 통독반을 모집한다하니 얼른 신청을 했다. 신부님의 강론도 좋고 그 많은 지식들, 성경에 담긴 의미들을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키워드 챌린지를 열심히 하는 내게 성경책에 대한 글을 작성해 볼까 한다. 당신 말씀은 제 발의 등불 말씀 안에서 저의 길에 빛입니다. (시편 119장 105절) 성경 읽기 전 바치는 기도 성경 안에서 저희를 기쁘게 만나 주시는 아버지 넘치는 성령의 빛으로 제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 제 귀를 열어 주시어

김소월 시인 진달래꽃 (feat. 봄이면 생각나는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 [내부링크]

봄 하면 진달래, 진달래 하면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라는 시를 빼놓을 수가 없죠. 어제 산책길에 담아뒀던 사진을 보니 이 시가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김소월 님의 시가 진달래뿐 아니라 우리가 익숙하게 보았던 유명한 시들이 참 많더라고요. 김소월 님은 원래 본명은 김정식이라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시인이라고도 하는데요. 어린 시절 집 뒷산 이름이 소(素) 산이었는데요. 그 산에 뜨는 달이 너무 좋아서 素月(소월)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소는 흴 소라고 나오는데 아마 하얀 달을 지칭하는 것 같아요. 진달래 역시 그 당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꽃 중에 하나라, 민중을 대신하는 은유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시인이라고 하니 어쩌면, 우리의 염원이었던 광복에 대한 마음을 시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유추해 봅니다. 출처 : 나무위키 1920년대의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대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을 이어 나가려고 노력한 시인 김소월의 시집 《진

꽃 구경하다 이름이 궁금할때 쉽게 검색하는 방법들 다음, 네이버, 구글 렌즈로 찾기 [내부링크]

오랫만에 산책을 했다. 날이 정말 따뜻해진것 같다. 꽃샘추위가 간간히 나타나서 옷을 뭘입어야할지 고민되지만 말이다. 아주작은꽃..이꽃이름은 뭘까 꽃검색을 해볼껄그랬다.다음에도 꽃검색이 있고, 네이버에도 스마트 렌즈로 꽃이나 기타 궁금한 풀꽃등을 검색할수있다. 네이버에서 스마트렌즈로 검색했는데 정확하게는 안나온다. 구글 렌즈로 찾으니 정확하네, 앱은 언제 깔았지? 다음은 검색 상단에 꽃모양 누르면 꽃검색이 뜬다. 오잉? 산세베리아? 너무 가까이서 찍었나? 꽃구경하다가 여기까지 왔..? 생각보다 구글넘이 검색은 다양한 딥러닝화 되어있나보다. 개나리도 어느새 활짝 피었다. 세상에 만상에 개나리 무엇? 여기가 개나리 군락지였나? 산책하다 이런 멋진 개나리를 만났다. 마치 섬유조직 확대한듯한 산책로의 카펫이다. 아무리봐도 섬유 확대샷 같음(웃음) 노란색도 아닌듯 연한 겨자색의 산수유가 청순하게 하늘에다 자수를 놓고 있다. 샤랄라한 커텐같다. 아 이뻐라, 가까이 보아야 더 예쁜 산수유꽃들. 좋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가시와 고이치 지음 김연화 옮김 [내부링크]

안전 유도원의 꾸깃꾸깃 일기 "출판 경력 40년, 73세. 투잡으로 안전 유도원을 합니다. 전직 영화감독, 사장, 철강 브로커 등 고령의 나이에 현장에 뛰는 안전유도원들의 인간미 넘치는 현실을 투명하게 그려내다. 인정 리뷰 안전 유도원이라고 하니 저의 큰아이가 다니는 중학교가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안전 유도원의 일은 너무 단순한 거 아닌가 하는 섣부른 관념이 있었는데요.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보통은 이 글의 주인공처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이런 안전 유도원 일을 하시는데요. 보통은 간단한 아르바이트로 쉽게 생각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이일에 대해 스스로가 진심으로 전문성을 갖추려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상,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나오는 길에 왼쪽, 오른쪽 1차로에서 차를 돌리기란 은근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차와 나가는 차를 지휘봉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때가 있더라고요. 이 신호는 나에게 주는 게 아닐 때도 있고, 또 앞으로 오는

하와이 한 달 살기 함혜영 지음 여행책 추천 [내부링크]

전 세계 인기 휴양지c 베스트 3위, 하와이! 지상 파라다이스 c 하와이로 한 달 살기 떠나자! 일주일 여행 비용으로 즐기는 하와이 한 달 살기! c 하와이 한 달 살기 지난번 동남아 한 달 살기에 이어 하와이 한 달 살기를 리뷰 요청으로 받았다. c 하와이에 대한 로망도 있었지만 사실 내가 여행에 대한 책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설렁 설렁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고나니 우와~~나도 가고싶다! 라는 느낌표가 생겨났다. 일주일 비용으로 한달을 살수 있다니 이제 현지인이 되신 작가 함혜영 님의 실전체험기를 잘 챙겨볼 일이다. 하와이는 낭만의 섬이라 생각만 해도 설렌다. 하와이 한 달.. 간 숙박비는 총 약 1,431달러 1300원 환율 계산해보면 한화로 180만원 정도다. 물론 요즘 항공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긴 했지만 .. 인생의 한 달 정도는 이렇게 하와이에서 살아보는 것도 큰 즐거움과 경험이 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참고한다면 더없이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추위를

꼬꼬무 시즌 3 70회 부천서 성고문 사건 노동자의 삶, 전태일 평전까지 쓰고 누군가의 삶을 위로하고 되살렸던 조영래 변호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문귀동 권인숙 평화시장 [내부링크]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 세상을 떠난 사람까지 되살리는 글 제가 당한 일을 폭로하고 싶어요! 오늘의 꼬꼬무 이야기는 '글로써 사람에게 크게 감동을 줬던, 멋있는 변화사 조영래 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근로자로 있던 이분, 힘든 일들, 가정사로 삶의 여유가 없었는데 그녀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주는 남자가 있었는데요. 몇번의 만남이있었는데 갑자기 소식이 끊겼어요. 그리고 어느날 나타났는데 양복을 입고 나타다 갑자기 자수하러 간다고 말하는데요.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의 정체는...? 인천의 한 교도소 접견실입니다. 그는 22살 권인숙을 만나러 옵니다. 사실 조영래는 박정희 정권시절 유신 반대운동 주동자로 몰려 도피생활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큰 결심을 한듯 자수하러간다고 한것이지요. 현대사의 굴곡진 유신정권 시대.. 그리고 군부독재시절까지.. 그곳에 수감중이던 김현숙은 본명이 아니었습니다. 신분세탁을 한건데요.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권인숙씨는 김현숙으

강아지 똥 권정생 정승각 그림 존재의 쓸모에 대해 [내부링크]

강아지 똥 권정생 지음 정승각 그림 돌이네 흰둥이가 똥을 쌌어요. 골목길 담 밑 구석 쪽이에요. 흰둥이는 조그만 강아지니까 강아지똥이에요. 날아가던 참새 한 마리가 보더니 강아지똥 곁에 내려앉아 콕콕 쪼면서 "똥! 똥! 에그 더러워..." 하면서 날아가 버렸어요. 한참이 지났어요. 강아지똥아. 내가 잘못했어. 그만, 울지 마," "....." 흙덩이가 정답게 강아지똥을 달래었어요. "정말은 내가 너보다 더 흉측하고 더러울지 몰라." 흙덩이가 얘기를 시작하자, 강아지똥도 어느새 울음을 그치고 귀를 기울였어요. "내가 아주 나쁜 짓을 했거든. 지난여름,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무척 심했지. 그때 내가 키우던 아기 고추를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죽게 해 버렸단다." "어머나! 가여워라." "그래서 이렇게 벌을 받아 달구지에 실려 오다 떨어진 거야. 난 이젠 끝장이야." 그때 저쪽에서 소달구지가 얼쩡거리며 오더니 갑자기 멈추었어요. "아니, 이건 우리 밭 흙이잖아? 어제 싣고 오다가 떨어뜨

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 3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내부링크]

"우리는 확실성이 아닌 정 반대에서 즐거움을 찾기로 선택할 수 있다." 오직 니체만이 춤을 춘다. 니체에게 패기와 아모르파티, 즉 운명애를 이보다 더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나는 춤추는 법을 아는 신만을 믿을 것이다." 니체는 말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미친 것처럼 열렬이, 일말의 자의식도 느끼지 않고 춤춘다. p377 영원회귀를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준으로 삼아 보라. 당신은 지금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정말로 그 테킬라를 다 마시고 영원한 숙취에 시달리고 싶은가? 영원회귀는 자기 삶을 무자비하게 검사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질문하게 한다. 영원히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p383 영원회귀는 우리 환상을 벗겨내고 우리 성취가 거짓임을 드러난다. 큰 거래를 성사시키고, 책을 쓰고, 승진을 했는가? 축하한다. 하지만 이제 그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처음으로 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몇 번이고 처음으로 부터 다시. 영원히. 우리는 모두 시시포스다.(

구의 증명 줄거리 내 나름의 해석 최진영 소설 인간의 돈도 유전된다 [내부링크]

구의 증명 최진영 소설 인간의 돈도 유전된다 무전유죄 유전무죄에 대해 인간의 외로움에 대해..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던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 인정 리뷰 이 책을 읽을 때 무슨 내용일까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구의 증명, 구라고 하면 동그란 공을 얘기하는 걸까? 미리 짐작해 봤지만 읽고 나서도 잘 모르겠다. 여하튼, 내가 생각한 것과도 전혀 다른 방향이었고, 다소 난해했다. 읽다 보니 무슨 말인지 조금씩 알아듣는 기분이었다. <내 입장에서의 구의 증명 줄거리 해석> 어릴 때부터 만나온 담이와 구는 친한 사이였다. 친한 사이를 넘어섰지만 그들을 보는 사회적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담이는 이모 손에서 키워졌고, 구는 빚더미의 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들의 청소년기도 편치 않았지만 그들은 무언가의 따뜻함, 안정감,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서 서로 살을 비비고, 이모 주머니를 뒤져 아이스크림을 사먹다가 그마저도 죄책감이 들어 도로 넣어놓고는 했다. 함께 어울렸던 노마가 꿈꾸던 '아빠'가

노브랜드 추천 상품 내돈내산 완면각 짬뽕 짜장면 칠리새우 플레인 요거트 외 예천 호명점에서 이것 저것 사봤어요 [내부링크]

노브랜드 완면각 짬뽕을 먹어봤어요. 브랜드가 아니다 당신이 스마트 컨슈머가 되는 길 노 브랜드 남편과 성당부부프로그램인 ME모임 즉 다리모임에 왔다가 숙소에 들러 쉬고있어요. 숙소도 완전 골짜기라 노브랜드가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사왔네요. 액체 스프 넣고 물붇고 4분 입니다. 진수성찬이네요(웃음) 저 소주도 사려고 간신히 알게된 점빵? 모르면 그냥 지나칠 주택같은곳이었어요. 두부도 파신대요. 그런데 현금이 없는데 카드 안된다, 송금도 안된다. 온리 현금만,, 하이패쓰 카드만든지 어언몇년됐지만 혹시나해서 담아둔 차안의 동전통 끌어모아다가 이천원에 샀네요. 소주이름도 그냥 '참'만 있어요. 참..(웃음) 냉장고말고 상온보관된 참 소주 하나사오는데 어찌나 귀하게 느껴지고 기쁘던지요^^;; 산골암소돈돼지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 도효자로 1559 고기 맛있어요. 이곳이 예천군 효자면인데요. 고기와 소주를 사기위해 면사무소 찍고다녀왔어요. 근데 진짜 레알 시골, 마트도없고 해서 지나시는 어르신께

애쓰지 않아도 최은영 지음 단편 소설 모음집 [내부링크]

애쓰지 않아도 최은영 지음 우리는 애쓰지 않고 안락한 삶을 열망하지만 애쓰며 사는 세상이기에 그 열망이 더 커지는건 아닐까..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곳에 발표했던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낯선 해변에서 답 없는 미래를 고민하던 <데비 챙>, 목적지 없이 정신없이 걸어 다니던 기억<한남동 옥상 수영장> 떠난 고양이를 애도하던 기억 <임보 일기> 친구와의 관계에서 솔직할 수 없던 기억 <애쓰지 않아도> 폭력적인 공익광고를 보던 기억 <손 편지> 고기를 먹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호시절> 등을 담고 있다. 인정리뷰 나는 이 단편들에서 마치 기성세대인 나를 다시금 인식하게 했다. 제목처럼 단편들은 애쓰지 않은 듯 무척 애쓰고 있고, 아등바등 보이지 않으려 괜한 거드름처럼 피우지만 왠지 눈빛은 텅 빈듯 공허해 보였다. 세상에 대해 모르지만 안다는 듯한 젊은이들의 모습이 보였달까. 그들의 감정도 맞고, 내가 기성세대가 되어 (꼰대가 되는 과정인가) 바라보는 것도 맞다. 그

흔한 남매 가 선사하는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 가득한 만화책 1, 2권 (Feat. 그들의 결혼은 동심파괴인가 ㅎ) [내부링크]

가끔은 이렇게 가벼운 책도 봐줘야지 않을까 하고 반납도서에서 제자리를 기다리는 흔한 남매 책을 훑어보았다. 흔한 남매는 우리 아이들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보다가 킥킥대길래 함께 보기도했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뭐 특이사항 없는 남매들의 콘셉트를 하고 아웅다웅 다투고 위해주다가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 채널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인기가 있다 보니 Mbti를 알아보는 캐릭터로도 쓰이고 이렇게 만화화된 책으로 나온 모양이다. 근데 어른인 나도 충격적인 흔한 남매의 현실 판연 두 분이서 결혼을 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까 물론 설정이고, 픽션이지만 왠지 '배신감'도 느껴지지 않은가? 오빠 오빠 하다가 아빠 된 케이스인가(웃음) 설거지 전쟁의 최후의 승자는? 여하튼 살짝 읽어보는데 웃음 스위치 마구 누른다. 라면 먹고 위해주는 척 여동생 에이미를 챙기는데 결국 설거지 시키려는 일종의 페이크였던 것. 설거지를 시키는 과정에서 등쌀에 못 이겨

사랑하는 자녀 큰아이에게 고마워서 써보는 글입니다. [내부링크]

사랑 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송가중에서) 며칠 전 어쩌다가 큰애와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빠도 출장 갔고, 겁보인 나는 애들 방에 베개와 이불을 들고 가서 같이 자게 해달라고 어린아이처럼 조른다. 못마땅하지만 마지못해 허락해 줬다. 그런데 이 녀석들 왜 이렇게 늦게 자는지 잔소리만 자꾸 하게 되었다. 큰애를 안으니 살들이 폭신폭신하고, 덩치도 제법 커서인지 안는 맛이 있다. 귀여운 녀석, 언제 이렇게 큰 건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저녁을 먹고 작은 애는 자기방으로 들어갔는데 가끔 식탁의자에 앉아 식사시간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는 큰애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다. 가끔씩 몇 번 얘기했던 나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아이는 알면서도 처음 듣는 것처럼 집중해서 듣고, 감탄사와 리액션을 섞어가며 장단을 맞춰준다. 그럴 때는 나도 내 말을 들어줘서 신이 난 건지 말이 쉴 새 없이 나온다. 그런데 어떤 얘기를 하다가 울컥해버리고 말았다. "엄마는

책 정리하는 법 조경국 지음 책 관리법 중고 책방 알라딘 yes24 매입 방법등을 소개해요 [내부링크]

넘치는 책들로 골머리 앓는 당신을 위하여 책 정리하는 법 조영국 지음 조영국 작가 소개 고등학교 시절부터 헌 책방을 출입이며 책을 쟁이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끊임없이 공간을 먹어치우는 책을 정리하는 최후의 방법으로 책방을 열기로 결심. 현재 한 책방 책방을 운영하며 5년 가까이 버티고 있다. "제발 책 가지고 나가라." 신은 믿지 않지만, 아내의 '강요'가 '신의 계시'처럼 귓속에 박히더군요.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 광야에서 고행하며 기도할 곳을 찾는 수도자처럼 책과 함께 할 공간을 찾기 위해 떠돌았습니다. 저의 책 정리 법은 먼저 공간을 구분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책상과 책상의 왼쪽, 오른쪽, 뒤쪽 서가로, 구분하고 여러 가지 기준을 세워 정리합니다. 책상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평소 필사하는 다이어리, 필통, 구독하는 잡지 네 종류 이외에는 가능한 한 올려놓지 않습니다. 깨끗한 책상과, 그 위에 항상 제 위치를 잡고 있는 책

메밀꽃 필 무렵 줄거리 이효석 단편선 한국문학의 대표작품 [내부링크]

메밀꽃 필 무렵 줄거리 이효석 단편선 한국문학의 대표작품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단편선 문학과 지성사 한국문학전집 이효석 작가 소개 1907년 2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출생 : 한국문학 단편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일제강점기 작가이자 대학교수. 호는 가산(可山)이며, 필명은 아세아(亞細兒), 문성(文星) 등을 사용했다. 작품 경향은 초기 동반자 작가로 불리며 사회주의적 경향문학의 띄다가 후기로 가면서 색채가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사실 향토색 짙은 작품만 쓴 것은 아니고, 모던보이나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는데, 현대 대한민국의 국민공통 교육과정 의무교육에서 다루어지는 메밀꽃 필 무렵의 그늘이 너무 강하기 때문인지 이효석은 향토적인 작품을 쓴 작가라는 이미지가 크게 강조되는 편이다. 이효석 문체는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

노르웨이 숲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내부링크]

현대의 고독과 청춘의 방황을 선명하게 포착한 현대 일본 문학에 대표작 노르웨이 숲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옮김 NORWEGIAN WOOD by Haruki Murakami 스무 살 때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책, 책을 읽으며 그렇게 긴 터널 같은 숲을 헤치고 나오는 기분은 처음이었다. 꽤 긴 내용이었는데도 그랬다. 상실의 시대의 원제가 노르웨이 숲이라는 것은 최근에 안 사실이다. 우울하고, 음울한데 개인적이고 담백한듯한 내용이었다. 나오코라는 이름과 선들 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또는 깊은 숲속에 오두막에서 전개되는 이야기 같았다. 그곳은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밀실, 누구도 함부로 들어올 수도 없는 작은 왕궁과도 같았다. 돌아보니 꽤나 자조적인듯한 내용이다. 급할 것도, 서두를 것도 없는 글의 전개 방식에서 어떤 편안함도 느껴졌다. 이후 하루키의 소설들을 읽어봤지만 이처럼 오랜 여운이 남는 책은 노르웨이 숲, 아니 상실의 시대였다. 가슴에 총 맞은듯한 핏빛 그림자..

꼬꼬무 69회 봉황새 1호 작전 C-123 추락 사건의 진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내부링크]

꼬꼬무 69회 C-123 추락 사건 봉황새 1호 작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69회를 봤다. 이제 목요일이면 으레 준비를 해서 보는데 포스팅을 하려니, 다른 때보다 집중! 해서 보게 된다. 출장 간 남편과 통화한다고 해놓고.. 이건 봐야 한다며 본방사수했다. 이번 내용은 1982년 군부독재 시절. 폭설과 강풍이 심했던 어느 날, 제주도 한라산에 있었던 전투기 C123의 추락 사고에 대한 이야기다. 1982년 2월 4일 밤, 한라산 자락의 어리목 관리소로 전화가 걸려온다. “내일 청와대 직원들이 그곳으로 등산을 가니 길 안내를 해주게!” 그래서 일찍 잠이 든, 청원경찰 양 씨는 새벽 3시의 전화 계속해서 울리는 전화에 잠을 깨는데 굳이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산행을 온다고 하니 이상했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도 아니고 새벽 3시 약속 장소로 나간 양씨앞에 경찰 트럭이 다가와서 타라고 한다. 군인도 몇 경찰도 몇 있다 일반적인 산행이 아닌듯하다. 무거운 분위기는 생전 처

추리소설 추천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내부링크]

죽여 마땅한 사람이 있을까? 추리소설 추천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요즘 세 권의 책을 랜덤으로 읽고 있다. 소설, 게다가 스릴러스러운 내용이다. 책 페이지 수가 450페이지를 넘다 보니.. 망설이게도 되었다. 내가 다 읽을 수 있을까? 게다가 추리소설이다. 그런데 읽어보니 몰입력이 대단하다. 그런데 뒷면에 추천사를 보니 읽고 싶어졌다. 자기 계발서처럼 생각하며 보다가 소설은 훑듯이 읽으면 되니까 말이다. 여튼 추리소설로 추천 할만한 책이다.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 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는데 이 작품은 후자다 <마리 끌레르> 뭐 추천사가 다 좋은 말만 있지만 말이다. 정말, 그다음이 궁금했고, 흥미진진했고, 결론이 궁금해져서 책을 닫기 어려웠다. 3~4일을 시간 날 때마다 읽었더니 오늘 오전에서야 다 읽게 되었다. "저 얼굴, 순진무구하고 사랑 넘치는 저 얼굴이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피터 스완슨 Peter Swanson 작가 소개

광명진언 기도법 일타 큰스님 김현준 지음 불교 용어 옴의 뜻은 뭘까 [내부링크]

처음에 <광명진언 기도법>에 대한 말을 들었을때, 예전에 부산 기장에 살때의 일화가 떠올랐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호감가는 새댁이었는데 (당시는 나도 새댁이라)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로 말을 주고 받고 집에도 놀러오고, 놀러가게 되었다. 어느날, 남편 생일이었나? 나는 14층이었고 그녀는 11층이었던것 같은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앞에 서게 되자 난 얼어붙고 말았다. 웅얼웅얼.. 뭔가 무서운 듯한 소리가 났는데, 알고 보니 기도 방식이었다. 그때 기장에서는 <남묘호랭계교> 를 믿는 종교인이 꽤 있었던 모양이다. 당시 나는 비종교인이었고, 너무나 생경하고 낯선 주문외우듯 반복하는 소리에 놀랐다. 말이 길어졌는데 혹시나 그런건가 하는 궁금증을 가졌었다. 시어머님이 불교기도 해서 와인빛 수첩 모양의 얇은 '금강경'을 결혼초에 주셨는데, 아무 종교도 가지지 않았지만 낯설음 때문인지 그저 티비 아래 있는 서랍에 넣어놓고 말았다. 그런데 왠일인지 천주교를 믿지만, 불교에도 관심이 갔다. 종교는

GS25 추천상품 썬칩 갈릭 바게트 맛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내부링크]

저희 동네에 있는 GS25 편의점이에요. 쇼핑할 곳이 없는 시골에서 편의점은 나름 재미있는 쇼핑센터입니다. ㅋㅋ 편의점에 생각보다 의약품이 많이 있어요. 24시간 영업을 하다 보니 급할 때 요긴하죠. 열날 때 찾는 부루펜, 소화제 훼스탈, 신신파스, 판피린 에프, 판콜 A, 기타 밴드 등 많이 있어요. 그 외에도 가그린, 세면도구인 치약, 칫솔, 샴푸, 클렌징, 데오도란트 등 없는 게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가끔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먹어요. 볶은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 무엇보다 맛이 좋아요. 컵라면이지만 그런 면에서 가격이 좀 있죠. 다른 것은 투플러스 원도 많은데, 오모리 시리즈는 그런 건 없더라고요. 오모리 시리즈가 꽤 있군요. 부대찌개 라면, 참치 찌개라면 YOUUS는 편의점 브랜든 가요? 암튼 저기 공화춘도 불 맛나는 맛이에요. 그중에 또 GS25 편의점 마니아 친구를 통해 알게 된 과자가 있는데요. 오리온 썬칩인데 갈릭 바게트 맛이에요. 일반 썬칩은 그냥 그랬는데, 갈릭

냉이 된장국 만드는 법 더 맛있게 끓이려면? [내부링크]

봄이 왔어요. 봄비가 살랑거리며 내려요. 오늘은 미사 마치고 와서 아침, 점심 겸 봄 냉이로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남편이 누님에게 받아온 올해 첫 냉이라고 해요. 냉이는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는데요 남편이 된장국으로 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를 해봤어요. 재료는 싱싱한 냉이와 된장 한 스푼 반, 두부, 대파 조금 다시 국물 멸치와 다시마가 필요해요. 다진 마늘 넣는 것도 좋은데 저는 냉이의 향을 잘 살리고 싶어서 안 넣었어요. 냉이 된장국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한 가지 팁이라면 쌀뜨물로 멸치 다시를 내서 끓이면 더 맛있어요. 더 고소하다고 해야 될까요? 더 시원하게 끓이기 위해 바지락 등 조개류를 넣으면 좋은데 조개는 없어서 그냥 끓였어요. 어제 우연히 홍게를 샀는데 홍게 몸통도 하나 넣고 끓였더니 국물이 더 십 원 했 졌어요. 마지막에 청량 초도 하나 썰어 넣었더니 칼칼한 맛이 납니다. 자주 요리를 하는데도 제철 음식, 또는 계절음식 만들 때마다 헷갈려서 검색이든 요리든 '냉이

에피쿠로스 시몬 베유 간디 공자 세이 쇼나곤 철학자들을 만나러 갈수있는 책(feat.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내부링크]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2부에 도착했다. 꽤나 읽을거리가 많은 이 책, 두껍긴 하지만 한꺼번에 14명의 철학자를 만날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거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에릭 와이너라는 분이 철학에 대한 목마름으로 철학자들의 길을 따라 여행을 하며 그들과 만나는 것을 묶어놓은것이다. 실제로 여행을 한건지, 어떤 컨셉인지 모르겠으나 읽다 보면 실제같은 느낌이 든다. 3부로 이루어져있어서 나도 틈나는 대로 읽어보고 있는데 양이 많아서 포스팅도 3부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 이게 두번째 포스팅이다. 아주 오래전에 살다 간 철학자들의 얘기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 그들도 그저 한 인간일 뿐이었고, 삶에 대해 어려워했으며 답을 찾으려 노력하고 질문을 던진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 내게는 위로가 되었다. 철학에 대해, 또는 철학자의 삶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세트로 한꺼번에 만나볼수 있는 이 열차에 탑승해보시길 권한다. 2부 정오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법 How to Enjoy Like Epicurus 병약한

눈사람 자살 사건 최승호 지음 ( feat. 인생을 비유한 심오한 철학책) [내부링크]

눈사람 자살 사건 최승호 지음 예약 도서로 걸어놨는데 연락이 왔다. '눈사람 자살사건'의 책이 반납되었으니 3월10일까지 대출해가라고 말이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이런 자극적인 단어가 들어간 책을 즐겨보는 타입은 아닌데.. 짧은 에세이 글처럼 이루어져있다. 언어의 유희를 마음껏 즐기는 최승호 작가님이라고 할까? 최승호 작가 소개 시인. 춘천 출생. <대설주의보> <세속도시의 즐거움> <아메바> <방부제가 썩는 나라> 등의 시집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동시를 쓰기도 했다. 오랫동안 절판되었던 <황금털 사자> (해냄, 1997)를 다시 내게 되었다고 한다. 책 제목을 <눈사람 자살 사건>으로 새로 정하고, 작품도 부분적으로 수정하였다고..그러니까, 원작은 <황금털 사자> 였나 보다. "나는 따뜻한 물에 녹고 싶다. 오랫동안 너무 춥게만 살지 않았는가." 눈 사람 자살사건에서 나오는 문구에 눈물이 날뻔 했다. 눈사람은 너무 추울꺼라는 생각을 왜 못했나 자책까지 할뻔 했다. 철

꼬꼬무 68회 58년만의 복수 착혈귀를 찾아라 친일경찰 하판락 [내부링크]

꼬꼬무 68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58년만의 복수 착혈귀를 찾아라 친일경찰 하판락의 악랄한 고문! 그런데 당사자는 모른다? 꼬꼬무 68회 입니다. 뒤늦은 낮잠으로 놓쳐버렸는데요. 다시 찾아봤어요. 사라진 친일 경찰? 이번에는 무슨 얘기일까요? 58년 만의 복수 착혈귀를 찾아라 꼬꼬무 68회 이광우는 자신의 생일에 어렵게 아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광우 님, 그러니까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거치신 분인데요. 17세의 나이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친일경찰이자 한국인인 하판락에게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일본은 망한다는 용지를 여러장 작성했고, 여러군데에 뿌렸는데요. 어쩌면 목숨을 생각했다면 시작하지 못할 일이었지요. 이광우에게 다짜고짜 수갑을 채우는 친일경찰 고문귀 (고문귀신이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하판락;; 처음에 고문은 로프줄로 고문, 와이어줄로 고문 그것도 17세의 소년에게 말입니다. 말을 안 들으니까 일주일 후에는 물을 먹이고 고문했습니다. 고된 고문을 버티

생각의 말들 장석훈 지음 사유의 부재가 일으키는 일들 [내부링크]

사유의 부재가 우매를 의미하진 않는다. 대단히 지성적인 사람들도 사유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악한 마음이 우매에서 비롯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유의 부재에서 기인한다. 당신의 생각은 안녕하십니까 생각하고 말하기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잔혹한 대학살의 일선에서 지휘한 사람이라면 얼마나 사악하고 악독할까 상상했지만 웬걸, 상부의 지시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아이히만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충격을 받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통찰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결국 인간의 악행은 선한 생각이 아닌 악한 생각을 먼저 품고 그에 따라 행동한 결과가 아니라, 사유의 부재, 생각의 무능 때문에 그런 잔혹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인간은 어쩌면 강하면서도 이렇게 기계적일 정도로 약한 것일까. 그 약하다는 것은 허약한 게 아닌, 생각의 부재가 불러오는 무서운 진실의 약함을 말한다. 생각을 했다면 못했겠지? 아니면 굉장히 괴로워했을까? 일제강점기에

무나물 맛있게 만드는법 [내부링크]

오랫만에 무나물이 먹고싶어서 해봅니다. 겨울무가 아주 싱싱하게 좋아요. 무나물 만드는 법 무나물 레시피! 생각보다 간단해요. 재료 : 다진마늘, 깨소금 들기름 (또는 참기름),소금,식용유 약간 내용출처 : 웬만한 밥반찬 다있다 많이 봤는지 너덜너덜 합니다. 일단 무나물 맛있게 만드는 법은 무가 싱싱해야겠죠? 바람도 들지 않고요. 1.무채썰기 무는 껍질을 벗겨 5cm 길이로 묵직하게 채썬다. 2.무넣고볶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뒤 물을 넣고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3~4분간 볶는다. 볶다보면 무에서 물이 많이 나와요. 그래도 물을 조금 넣어주셔도 좋아요. 3 육수 붓고 뜸 들이기 2의 팬에 쇠고기 육수를 붓고 다진 마늘을 넣어 뚜껑을 덮은채 5분 정도 푹 있도록 뜸을 들인다. 살캉하고 말랑하게 익도록.. 기다려봅니다. 4 소금으로 간 하기 무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깨소금과 들기름(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한다. 저는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했어요. 소고기육수같은건 없어서요. 참기름

[2년 전 오늘]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ㅡ 이남옥 지음 [내부링크]

2021.3.6. 2년 전 오늘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ㅡ 이남옥 지음 잇님들 안녕하세요. 비가 살짝 내리는 토요일 오전입니다.(일안다니니 무슨요일인지 ㅋㅋ시간 개념 좀 챙겨야할듯 하네요) 제가 자주 쓰는 '다정한'이란 말이 '무례한'이 붙었습니다. 그 형용사가 따르니 뭔가 섬뜩한 '다정함'이 되어버리네요.마치 영화 「올가미」처럼요. 도서관에서 빌려...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2년전 포스팅. 참 열심히 적었던 기억이 있다. 포스팅 내용이 좋아서 공유해보기 잘안하지만 해본다. 나의 부모에 대해 또 나의 자녀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글이라고 하겠다.

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오나대 챌린지 (from 이음이 님) [내부링크]

오나대 가 무엇일까 오늘 나를 대접할 음식을 소개하는것이라고 한다. 강효진 작가님의 '자신을 대접하자' 라는 취지로 시작한 이벤트라고 해요. 출처 : 이음이님 블로그 이음이의 사색정원 : 네이버 블로그 사색하고, 읽고,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나만의 사색정원을 가꾸며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요. 오늘도 감사한 하루, 우리 모두는 저마다 빛나는 별 m.blog.naver.com 다정하신 이웃 님 이음이 님이 지목해주신 오나대 챌린지 이음이님 블로그에서 캡쳐 게다가 촛점도 안맞음 ;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또 늦잠 자서 후다닥 애들 데려다 주고 수영..파파팍~ 열심히하고, 에너지 팜와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었다. 자꾸 딴짓을 해서 50쪽만 읽고 가자고 작은 목표를 설정했다. 오나대를 적는게 쉬운게 아니군. 각잡고 적으려니 더욱 어려운걸까 일회용 천지구나 그래서 포장배달이 시르당ㅠ 앉으나서나 환경걱정. 맛있는 회 드시려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합니다. 몇일전 남편이 회식다

자기 보호 경향성이란? [내부링크]

자기 보호 경향성이란 경쟁에서 이기려는 마음은 상대보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태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략... 대신 타인의 결점을 찾아 비판하면서 자신의 옳음을 과시하려 하거나,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할 기회를 선점함으로써 상대에게 약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경향을 일컬어 '자기보호 경향성(safe guarding tendency)'라고 합니다. 즉 나는 늘 최고여야 한다는 마음은 열등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자기보호 경향성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늘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사람은 불안합니다. 원하는 자리에 도달하고, 그 자리를 유지해야 하니 불안합니다. 목표를 달성해도 막상 또다른 목표가 없으면 불안합니다. 이러한 나를 보호하고자 하는 '안전욕구'는 인간에게는 본능과도 가깝습니다. 곤충들이 주위 환경과 비슷하게 몸의 색깔을 바꾸는 것처럼요. 자기 보호 경향성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가 '망설이기'입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때 다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발자국 줄이기 [내부링크]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사순시기 탄소발자국 줄이기 식사 전기밥솥 보온 3시간 줄이기2.16kg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3.02kg 어디서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종이컵 2개 기준) 육류 대신 채식 즐겨 먹기 씻기 세수와 설거지는 물을 받아서 하기 0.4kg 절수기기 사용 늘리기 1.58kg 샤워 시간을 10분 이내로 끝내기 0.55kg 화장실에서 종이타올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0.88kg EM으로 만든 비누 사용해보기 플라스틱, 스티로폼 제품을 사용하지 맙시다. 일회용 생수, 음료수 줄이고 개인 물통 사용하기 배달 음식이나 택배 이용 줄이기 미세플라스틱 발생 제품사용 줄이기 (비닐, 랩, 호일, 물티슈 등) 리필제품, 리필샵(알맹상점) 이용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비우고-헹구고- 라벨분리- 분리배출 어제 환경스페셜 불편한 진실을 보셨나요? 환경오염 심각합니다. 선택의 유무가 아닙니다. 내일이면 늦어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지음 철학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 [내부링크]

철학자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만나보는 재밋고 흥미로운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지음 김하현 옮김 522페이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제목보고 소크라테스의 관한 얘기만 들어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외 14명의 철학자 얘기가 실려있다. '철학'이라는 것과 오백 페이지가 넘는 책량을 보고 망설이긴 했다. 이런 얘기를 듣고 있으면 나조차도 머리가 복잡해질 것 같아서 읽지 말까 했다. 근데 제목이 낯익기도 해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오~ 생각보다 재미있다. 아주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많은 철학자들을 1인칭 시점이 아닌,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무엇보다 객관적일 수 있어서 더 끌리기도 하는 부분이다. 자서전은 왠지 없는 얘기도 덧붙이고, 부풀리기에 허황됨이 있어 불편하달까.. 이끌어 가는 저자가 철학에 대한 배고픔, 즉 허기를 느껴서 시작한 여행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로, 철학자들이 살았던 생가를 찾고, 그곳에서 그들의 고뇌를 함께 사유한 건지 이것 역시 상상인지는 모르겠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엄마의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재미있는 그림책 [내부링크]

돼지책 글.그림 앤서니 브라운 옮긴이 허은미 제35회 문화 관광부 추천도서 인정 리뷰 앤서니 브라운 님의 글과 그림은 정말 재미있고 위트가 넘쳐요. 어쩜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싶은 다양한 그림책이 있죠. 아이들 어릴때 많이 읽어줬던 책들인데 새삼스레 도서관에서 보고 들고와봤어요. 그림책의 피곳씨와 , 아들 둘이 딱 저의 모습 같아서였어요. 제 목적은 좀 보고 느끼라는 거였는데 다들 이 책처럼 진짜 바쁘군요;; 아들 둘인 엄마는 무언가 허전해져요. 늘 해맑게 웃고 엄마 바라기이던 둘째아들 마져도 노려보는건지 째려보는건지, 말좀 다정하게 걸라치면 대충 대답하고 휙~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ㅜㅜ 그건 그렇다 쳐도 무한반복되는 집안일은 정말.... 물론 남편도 많이 '도와주는 편'이지만요. 제가 늘 강조하는게 도와주는게 아닌 '당연히' 함께 하는것이다 라고 학습시키긴 하는데요. 뭐랄까 열번에 한번 하고는 마치 다섯번은 한것처럼 생색낼때는 이게 뭔가 싶을때가 있어요. 주부는 정말 보상이

봄인가 꽃구경하세요~ [내부링크]

봄인가? 산수유꽃 핀 것 보소! 광양 매화마을 안 가도 되는 건가.. 아니지 구례 산수유마을이지.. 봄바람 때문인가? 아니면 작년에 일어났던 산불 때문인가.. 이맘때 불어오는 바람이 겁난다. 또 내 마음속에 부는 바람은 더욱 겁이 나게 만든다. 미치도록 답답할 때... 그럴 때.. 이런 내가 너무 싫을 때.. 우리 안에 갇힌 동물처럼 초조하게 반복적인 생각에 갇힐 때.. 바람이 자꾸 불어서.. 산수유 님들이 가만있질 못해서 이렇게 밖에 못 찍었지만 밤인 지금.. 무엇보다 화사하구나. 내 마음에 부는 바람.. 그래 무조건 나와서 걸어야 해!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조금 읽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저자 필력 때문인지.. 루소가 그렇게 많이 걸었다네.. 아니 근데 소크라테스는 이삿짐도 연 거야(익스프레스~씩) 너무나 요 사진 좋다! 너무 잘 찍었는걸~~? 맨날 쳇바퀴 같은 이 동네.. 다들 걷지도 않아. 사람 구경하기 힘든 이 동네. 사무치도록 사람 고독하게 만드는 이 동네가

동해 삼성서비스센터에 휴대폰수리하러 왔어요 평일과 주말 영업시간은? [내부링크]

동해 삼성서비스센터에 왔어요. 토요일이라 급히 왔는데요. 점심시간없이 13시까지라고 합니다. 저희도 올때마다 영업시간이 헷갈려서요. 온김에 포스팅 하나 하자며 작성해봅니다. 둘째폰 패턴이 잠겨서 왔는데요. 지난번 전원버튼 때문에 수리왔다가 다시 찾게 되었네요.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안락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컴퓨터도 할수있는데 두군데는 사용불가 입니다. 고장났나봐요. 무인접수기에요. 이미 업무종료라 작동이 안되네요. 휴대폰 악세사리와 pc악세사리 코너도있습니다. 동해 삼성서비스센터는 2층에 위치해있고요. 1층은 휴대폰. 가전 등 전시매장입니다. 화장실은 엘리베이터 오른쪽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19시까지 점심시간 따로없이 운영한다고 하고요. 주말 토요일은 13시까지 입니다. 찾는분들에게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어요. 자외선(UV) 램프 내장 여러기종의 충전기가 준비되어있네요. 이런테이블 좋으네요. 작고 아늑하고요. 전원버튼 파손되서

스타벅스 동해 DT점 돌체라떼 딸기 요거트를 츄라이 해봤어요 영업시간 송지효 드라이브스루 [내부링크]

서비스센터갔다가 그냥 오기 아쉬워서요. 스타벅스 동행DT점에 들렀어요. Drive Through 라서 로 주문 가능한곳이지요. 이 숏츠영상보고 빵터진 검색도 되네요. 송지효 드라이부스루 드라이부스? 드라이 부스루 부스부스 ㅋㅋ 컨셉이겠죠? 송지효님 귀여우심. 왕코형님 살짝 현타온 표정! 원래 미인은 약간의 백치미가 필수 아니겠습니까? 사이렌오더 앱을 통해 미리주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수있죵. 깨알같은 글자로 메뉴가 적혀있어요. GROUND GARDEN 커피가루네요. 가든에 좋은비료로 사용가능 한덩어리 들고 가야겠어요. 볶아서 써야 곰팡이가 안생길텐데 말이죠. 스타벅스 1,2층 분위기는 다 고기서고기 입니다. 1회용품 빨대 줄이기 넘 좋으네요. 이런 실천력 칭찬해요. 텀블러 사용시 400원 할인됩니다!! 종이빨대, 요거트스무디 용도 크게 나오는군요. 영업시간 안내 OPEN / CLOSE 매장/DT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 돌체라떼 관장라떼라고 할정도로 변비에 원활한 라떼라고하던

대행사 마지막회까지 보고 기억에 남는 나만의 명대사 [내부링크]

너무 예쁜 배우 이보영 님..^^ 대행사가 마지막회를 봤다. 벌써...끝나버렸다. 고아인 상무, 대표이사까지 됐는데 드라마가 끝나서 아쉬운건지 고아인 상무라는 상상의 인물을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건지.. 그 어려웠던 프로젝트가 끝나고 조금은 나아진 얼굴의 고아인..나는 사실, 여기 프로그램의 줄거리를 얘기하려는건 아니다. 뭔가 고아인 상무에게 애정이 갔는데 마지막회로 끝나버린..드라마 아쉬움을 적어보려는 것이다. 이끌든가 따르든가 비키든가 대행사 명대사 그녀의 배신자였지만, 또 그녀의 어머니에게는 더 없이 친절했던 그녀.. 아빠와 티키타카 하지만 더없이 사랑스러운 딸, 강한나 이사였나요? 공주공주한 스타일, 뭔가 어리광이 잔뜩 베어있지만 자못 어른스러우려 노력하는 그녀. 그녀의 오빠와 경쟁하는 구도지만, 어찌보면 귀엽고 사랑스러고 연약해보이는 강한나였죠. 비서인 박실장에게 마음을 빼앗겼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걸 왜 모르겠습니까..참 운동을 통해, 건전하게 힘든일을 풀어내십니다^^ 홀

사제를 위한 기도 [내부링크]

사제를 위한 기도 처음에 성당을 찾았을 때 '신부님'이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졌다. 신부님은 사제를 일컫는 말인데도 결혼할 때 신랑, 신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성당에서는 누구를 위한 기도가 많은 편인데 우리의 기도는 대부분 어느 누군가를 위한 것이었다. 나를 위한 기도보다, 누구를 위한 기도.. 내가 어찌 할수 없는 부분들을 의탁하는 기도 등.. '사제를 위한 기도'를 보니, 남수단의 이태석 신부님도 생각이 났고, 예전에 읽었던 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 라는 책도 생각이 났다. 내가 블로그를 하기 전에도 책을 즐겨 읽었기에 드문드문 기억나는 이야기, 공지영의 <수도원 이야기>도 인상깊게 읽었다. 아마 이런 류의 책은 내가 성당을 다니면서 읽게 되었던 것 같았다. 나역시 무척 현실주의였고, 오직 눈에 보이는것만 진짜라 여겨왔던 내게 이 책들은 많은 울림을 주었다. 결국 사제가 어처구니 없이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그안에서 작가 공지영이 풀어주는 많은 이야기들.. 사제들의 이야기가

삼척 물회 맛집 임원 신명 물회 센터에서 싱싱한 Water회 먹고 왔어요 [내부링크]

바닷가에 사는 장점 중에 하나가 싱싱한 회를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오늘은 울진과 삼척 분기점에 사는 인정이 싱싱한 삼척 물회 맛집을 소개해 볼게요. 입구 쪽으로 빨간 큰 대야에 싱싱한 회들이 엄청 많이 담겨있습니다. 이러니 당연 말할 것도 없이 회가 싱싱하겠지요. 삼척 물회 임원 신명 물회 센터 신명 나게 먹어보자 해서 이름이 신명 물회 센터일까요?^^ 들어서면 생각보다 규모가 넓은 입식과 좌식으로 이루어진 식탁이 많이 있는데요. 저 키 큰 식물이 눈에 띕니다. (우와~ 잘 키우셨다!) 저희는 물회 2인을 주문했어요. 물회= 저렇게 물이 자작하게 들어감 회덮밥 = 물없이 초장에 비벼먹먹음 늘 헷갈리는 물회와 회덮밥 차이입니다. 이곳은 회덮밥 주문시 매운탕이 따로 준비되어 나옵니다. 싱싱한 회를 듬뿍 썰어 넣어주시고, 오이와, 배도 아낌없이 넣어주셨어요. 멍게~의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물씬 풍기는데요. 어느 식당은 멍게만 넣은 메뉴도 있죠. 멍게 비빔밥으로요. 저도 멍게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지음 [내부링크]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넘 귀여운 책을 만났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글에 웃음이 나고, 때론 끄덕여지고 이 오리 이름이 튜브였던가? 귀여운 카카오 친구들, 요즘 카카오 주가가 참 슬프던데, 참 욕심을 다스리는게 그토록 어려운가보다. 물들어왔을 때 노저으려고 했던건가. 그래도 아직 카톡없으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줄만큼 독보적이다. 예전에는 네이트온도 많이 썼는데 예전에 남편과 사귈때 회사에서 자리에 있어도 상태표시를 마음대로 바꿨던 기억, 기분표시가 재밋던 기억이 난다. 얘기가 딴데로 샜지만 여튼 작가님의 말재주는 아주 장난없다! 검색시 캡쳐 msn도 자주 썼던것 같고, 싸이월드,네이트온 모두 추억이 되었군! 얘기가 딴데로 샜지만 여튼 작가님의 말재주는 아주 장난없다! 오리발 벗어놓은거 넘 욱기다. 일이 힘들어서 지치는게 아니더라 힘들어도 보상이 없다는 게 지치지 #보상씹니 이거 뭐야, 나한테 하는말 같잖아! 주부의 일은 끝이 없는 24시간 대기조 그래서 집에 있으면 집

삼겹살데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이 삼겹살을 먹는 삼겹살데이라고 해요. 삼겹살 맛있게 먹는 나만의 방법은? 삼겹살은 기름도 많이튀고 언젠가부터 비계에서 냄새가 감지됐어요. 고기끊을때가 온건지.. 그래서 저는 목살을 사는편입니다. 3월3일이라 삼겹살데이 잘도 만든다싶은데 거기에 부응해주는 센수는 무엇? 여튼 마트에서도 삼겹살데이라고 할인도 해주니 마케팅이 기가막힙니다. 노가다도 안하고 목에 낀 먼지뺄일도 없지만 (오히려 거미줄치고있는 수준이라) 아들들이 좋아하니까 굽굽해봅니다. 치명적인 물가라 한팩 다안굽고, 양파, 버섯도 함께 구워봅니다.그나마 개학이라 급식으로 살림에 큰 보탬이 되네요. 학교급식 잘 나오거든요^^ 올해는 둘다 중학생입니다. 예전에 애들 꼬꼬마때는 중학교엄마들이 대단해보이더라고요. 어느새 저도 입학식때 교장선생님 환영사처럼 열심히 키워 중학교로 보냈네요^^ 다구워놓으니 덮개가 생각나는건 뭔가요? 비오는소리를 닮는 고기굽는 소리입니다. 지글지글 재글지글~~ 톳을 데쳐먹으려고샀는

New 아메리카노에 대한 퀴즈를 맞춰보세요 (이디야 커피 이벤트) [내부링크]

https://naver.me/54kHu26H 이디야커피 Always Beside you. 이디야커피 공식홈페이지입니다. naver.me 이디야 커피 커피도 맛있어지고 사이즈도 업됐다고 하네요? 가격은 그대로고요. 이디야 커피에서 이벤트하네요. 저도 가끔 이디야를 이용하고 있어요. 내용보면 대략 아는 퀴즈인데요. 퀴즈만 풀면 추첨통해 새로운 L사이즈 아메리카노가 증정되고, New아메리카노 적립하시는분들 대상으로 만원 상품권을 준다고합니다. 물론 추첨을 통해서요. 3월6일까지니까 응모해보세요. 앱이 깔려있어야할것 같아요. 회원 바코드 번호도 들어갑니다. 저는 1번 같다고 봅니다^^ 정답 4번인가요? 다시 응모해야겠어요-ㅅ-);;

백설공주 어린이 동화책 디즈니 프린세스 (feat. 그녀에게 배울점이 많다) [내부링크]

어린이 동화책 디즈니 프린세스 디즈니 프린세스 백설공주 Snow White Disney PRINCESS 어린이 동화책인데 새삼스레 웬 백설공주냐고요? 그냥 그럴 때 있잖아요~ 백설 공주의 얘기를 다시 읽어보고 싶을 때.. 백설공주는 얼굴이 눈처럼 하얗고 머리는 비단결처럼 까만 공주의 이야기지요 함께 한번 더 읽어보며 배울점, 닮고 싶은 부분등을 찾아봅시다! 옛날 어느 나라에 마음 착한 백설 공주가 살았어요. 공주의 새엄마인 못된 왕비는 백설 공주가 자기보다 예뻐지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백설 공주에게 허름한 옷만 입히고, 하녀처럼 마구 일을 시켰어요. 어머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밝은 얼굴과 미소를 보세요. 아무리 동화라지만 너무도 사랑스러운 그녀입니다. 하얀 비둘기가 주위에 몰려와 그녀곁을 지켜줍니다. 왕비는 날마다 마술거울에게 물었어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지?" 거울은 항상 왕비가 가장 아름답다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마술 거울이 이렇게 말했어

아이가 자립하게끔 돕는게 부모의역할 [내부링크]

아이가 자립하게끔 돕는게 부모의역할 28703, 출처 Pixabay 결국 아이가 문제 있는 행동을 하는것은 자신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나가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기에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충분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해서 불안해요' 라는 부분을 해소시켜줘야 합니다. Dimhou, 출처 Pixabay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언제나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음을 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안심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즉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몇가지 원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아이의 실수를 지적하거나 질책하는 대신 스스로 깨닫게 해주세요. 아이가 '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하고 스스로 깨달아야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고, 실수가 끝이 아닌 새로운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경제 공부가 어렵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N. Gregory Mankiw 지음 편저 김용석 김기영 [내부링크]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인정 리뷰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들고 왔어요. 경제하면 머리가 좀 아프죠. 그런데 만화로 되어있어서 읽기가 편했어요. 물론 어려운 용어와 깨알 같은 글자가 노안이 온 제게 좀 힘들긴 했지만요. 그렇다고 모두 만화로 구성된 건 아니고요. 1단락을 만화로 설명한 뒤, 다시 정리해 주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 공부한 내용에 대해 잘 알아들었는지 살펴주는 학습 문제 코너도 있습니다. 왠지 정말 공부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프리드먼은 1969년 런던의 한 강연에서 유명한 말을 남긴다.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입니다. 그는 정부 지출을 확대하면 실업문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인플레이션만 발생시킨다고 말한다. 즉 경제 교란의 주원인이 통화 교란이므로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입니다. 맨큐의 경제학 180페이지 중에서 대략 답안만 봐도 무슨 말을 설명하는지 이해가 갔어요. 경제에 있어서 제가 오해하고 왜곡되게 생각했던 부분도 많았

울진 가볼만한 곳 칵테일 맛집 동산 근사한 술집을 소개해요 [내부링크]

울진에 가볼만한 곳, 맛집인 새로운 재즈 칵테일바가 생겼어요. 예전에 부산에 살때 갔던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처럼요. 한동안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갔던적이 떠올랐어요. 술집은 많아도 이렇게 가볍게 마시며 얘기 나눌곳이 흔하지는 않지요. 갑자기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이란 노래가 떠오르네요. 좋아하는 노래기도 해요. 가사도 귀엽고 애틋하고, 뭔가 소녀스럽고요. 출처 : 동산 인스타 그램 출처 : 동산 인스타 그램 제 폰 배터리가 많이 안남아있어서 남편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제꺼랑 달리 좋네요.^^ 오랫만에 밤마실이라 설레였네요. 남편도 아는 분이라 신경쓰여 얼굴에 뭐라도 좀 찍어바르고 갔는데 칵테일바가 그렇듯 어둑한 분위기가 안찍어발라도 괜찮겠어요. ㅎㅎ 사장님이 칵테일을 열심히 만드시는 모습입니다. 초상권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지켜드려야죠?^^ 울진에 술집은 많아요. 근데 칵테일 바 같은 가볼만한 곳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근사한 칵테일, 위스키 바가 생겼습니다! 와앙~

9일 기도 묵주기도로 드리는 신비한 체험 [내부링크]

묵주 기도로 드리는 9일 기도 아베마리아 출판사 이웃님 묵주기도를 아시나요? 가톨릭인이 아니면 생소할 수 있는데요. 마치 불교에서 염불 외는 것처럼, 성모님께 묵주를 돌리며 여러 단을 바치며 청원 드리는 기도에요. 제가 잘못 해석할 수도 있지만, 아는 선에서 적어볼까 합니다. 신부님이 직접 연주하시는 파이프 오르간 소리도 너무 아름답네요. 저는 9일 기도 책을 세례 때 선물 받았던 기억이 나요. 이 책은 굉장히 작은 책자로 만들어져있는데요. 책은 작지만 정말 '신비한 힘'이 있는 기도라는걸.. 느꼈어요. 제가 세례 받을 당시에 마음이 굉장히 힘든 상태여서 더욱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촛불을 켜고 드리는 중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저도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게 도대체 무슨 힘이까.. 생각해 봐도 잘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 제가 그저 이 책을 보며 그대로 읽고 기도하는 형식을 취했을 뿐인데도 말이죠. 초심자라 아는 게 없고, 그저 이렇게 하면 좋더라라는 말을 듣고 했는데

꼬꼬무 그날 이야기 67회 철의 여인 산악인 고미영 김재수 대장과 목숨을 건 약속 [내부링크]

아시아 챔피언십 6년 연속 우승 암벽등반 세계랭킹 5위 빙벽등반 세계랭킹 5위 꼬꼬무 그날 이야기 67회 철의 여인 산악인 고미영 김재수 대장과 목숨을 건 약속 이번 꼬꼬무 역시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김재수 대장은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고미영이 에베레스트 원정에 합류하겠다고 해서 당황하는데.. 만약에 김대장이라면? 저 할 수 있어요 8천미터 오른 경험도 있고요 에베레스트 원정 꼭 같이 하고 싶습니다. 라고 강한 의지를 보이는데요. 과연 암벽등반의 대가라고 하지만, 그 험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를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의 우려속에서 고미영은 정상으로 등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녀는 더 욕심이 나서 다음 등반을 준비하는데요. 사진을 찍고, 현장을 기록하는일을 김대장에게 맡아달라고 제안합니다. 김재수 대장은 그당시 나이가 꽤 있어서 거절했지만 고미영의 강한 의지와 설득으로 함께 등정에 나서는데요. 두번째 등정에도 성공을 합니다. "브로드피크 정상입니다" 한 사람의 꿈을 이루는 데 일조한다면.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 맺기(feat. 아들러 심리학 칭찬은 독일까?) [내부링크]

아들러는 칭찬이라는 행위는 '좀 더 우위에 있는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라고 보았고, 이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 엄마곁으로 아이들이 와서 돕습니다. 이럴 때 엄마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아이고 잘한다. 우리 애들 착하네." 그런데 와서 돕는 사람이 아이들이 아닌 남편이어도, 혹은 자신의 어머니어도, 혹은 놀러온 친구여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누구에게 칭찬을 받나요? 그리고 누구에게 칭찬을 하나요? 우리를 칭찬하는 대상은 부모, 선생님, 상사 등 대개 나보다 윗사람입니다. 역으로 우리는 윗사람에게는 칭찬하지 않습니다. 대개 우리가 칭찬을 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어린 동생, 후배, 자녀 등입니다. 이를 보면 칭찬하다는 행위는 타인을 자기보다 낮게 보고 '평가'하려는 측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수직적인 상하관계를 강화하고 아래에 있는 상대를 조종하려는 것이지요. 따라서 누군가의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라 [내부링크]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라 감정을 자각할 때에는 감정의 이면에 있는 목소리, 즉 '의도'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화가 나는 이유가 타인의 통제를 받고 싶지 않아서인지, 상대가 나를 무시한다고 느껴서인지, 내가 기대한 바가 충족되지 않아서인지, 내가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 때문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감정의 이면에 있는 의도를 잘 살펴보면 화를 낼 이유가 없어지거나 화를 내더라도 방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jambulboy, 출처 Pixabay 만일 '상대가 내 말을 무시해서 화가 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잠시 화를 내는 것을 멈추고 상대가 정말 나를 무시한 것인지, 잘 알아듣지 못한 것 인지 살펴보는 겁니다. samsunguk, 출처 Unsplash 상대에게 무시를 당해서 화가 나는 거라면 그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고, 잘 알아듣지 못한 거라면 상대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말을 해줄 수 있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생각'과 '감정'을 구분해야

그러나 당장은.. [내부링크]

그러나 당장은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하더라도 그건 그것대로 인생이다. 꼭 좋은 결과만이 위대한 것은 아니다. 무언가에 도전하는 그 자세와 경험 자체가 값지다.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중에서..

아들러 메시지 (feat. 미움을 산다면 그건 내가 자유롭게 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내부링크]

Adler's Message 미움을 사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인간에게 극히 자연스러운 욕망이며 충동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사는 삶이 과연 옳은걸까요? 남의 뜻에 따라 살게 되면 나의 삶은 자꾸 뒤로 밀리게 됩니다. 나는 나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움을 산다면 그건 내가 자유롭게 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미움받는것을 두려워 마세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란 세상에 없습니다. 그건 나도 다른 사람도 속이는 거짓된 삶이지 진정한 삶이라고 볼 수 는 없습니다. p150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중에서

신간도서 안아주는 말들 사이토 시게타 지음 마루 옮김 따뜻한 위로 에세이 [내부링크]

인정리뷰 이 책은 금새 읽혀진다. 그럼으로 주의사항이라고 한다면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야 제맛을 느낄수있다는 점이다.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상냥하고 따뜻한 말들이 가득한 책이다. 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했으나 마음은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나에게 들려주는 얘기다. 벌써 아흔살이 넘으신 정신과 의사여서 꼭 그 명함이 아니더라도 삶의 지혜를 엿들을수 있을것이다. 책의 제목처럼 책속에는 빼곡하게 들어차있는 안아주는 말들이다. 나처럼 불안이 익숙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이라고 할수있다. 성실하기 때문에 고민하는거고 슬픔을 잘 느끼는 사람이 기쁨도 잘 느낀다고 다독여준다. 같은 것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수있다.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상처를 안고도 잘 살아가기 위한 자기 돌봄의 말들..좋아하는 차를 내어놓고 읽어본다면면 다정한 위로의 말을 들을수 있을것이다. 그러한 말들로 힘을 낼수 있을것이다.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러한 감정이 잘못된건 아니구나, 이런방법으로도 해결할

초보 운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초보 운전 딱지를 붙이고 연습 중이에요. 초보 운전자에게 꼭 전해주고픈 운전 꿀팁은? alexjumper, 출처 Unsplash 초보 운전자 정말 어쩌면 제일 무서운 사람들이죠. ㅎㅎ 저의 경험도 생각납니다. 저는 운전이라고는 1도 할 생각이 없었어요. 부산에서 살았는데 워낙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운전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게다가 주차하는 문제, 차량 유지비, 수리비 보험료 등, 차 한 대를 구입하면서 드는 비용이 상상초월이었거든요. 게다가 저는 도저히 견적이 나오지 않는 거예요. 내 몸은 이만한데 차는 이만해~ 그런데 이런 차를 앞뒤로 계산해서 테트리스도 못하는 저에게 주차를 하라고 하니 저에게는 넘사벽의 어려운 체험인 거죠. 그래서 주변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몰고 다녀도 부럽지 않았어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큰 오빠도 제게 면허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런 제게도 운전을 꼭 해야 될 시기가 왔어요

블로그 포스팅 클로징 멘트 .. 뭐가 좋을까 힘이 되는 말들 (feat. 이음이님) [내부링크]

클로징 멘트 .. 뭐가 좋을까 다정하신 이웃 이음이님이 어느 날부터 포스팅 마무리 하단에 클로징 멘트를 넣었는데.. 왜 이렇게 멋있어 보일까. 마지막 문구를 보며 괜히 설레었다. 얼마 전에 좋은 두 분을 만나 식사를 하고 얘기를 나눴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블로그 얘기가 나왔다. 혼자 신나게 떠들다가 또 아차 싶었다. 한 번씩 신나는 얘기를 하다 보면 나 혼잣말을 독식하고 있음을 뒤늦게 느껴 민망할 때가 있다. 그러다가 사실 별건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도 했다. 이게 뭐라고, 나는 특히 그렇다. 왜 쓸데없이 겸손한 척일까? 또는 가끔은 모든 게 무가치한 것처럼 느껴질까. "돈도 안되는데요 뭘.." 이런 말이라든지, "내가 하는 이 블로그가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겨우겨우 하고 있어요." 주체성을 갖지 못하고 이러 저리 흔들리는 갈대나 코스모스처럼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녀는 또 나에게 힘을 준다. "무슨 말씀이세요?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

꼬꼬무 시즌3 66회 우장춘 매국노가 낳은 애국자 [내부링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꼬꼬무가 오늘 또 방송한다. 그런데 나는 지난주에 것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일단 둘째 아이 덕분에 알게 된 프로그램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부분, 다큐 형식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진행자들을 보니 더욱 재미있어졌다. 우장춘 박사라고 하면 씨 없는 수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 박사의 결과물은 아니고, 일본인이 우 박사의 연구물의 바탕으로 만들어낸 작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나역시 우장춘 박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구나 싶었다. 우선 우장춘 박사는 한국인 우범선과, 일본인 아내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우 박사의 아버지가 일본으로 망명한지 8년 만에 친구에게 암살되었는데 그 이유는 '여우사냥'이라는 암호를 가지고 자행했던 을미사변(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가담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를 잃고도 역적의 아들. 매국노의 자식으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경계선상의 삶을 살아야 했다. 조선으로부터 주홍 글씨를 받게 되었고, 일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feat. 우리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실패감에 사로잡혀 있을 뿐인 지도 모릅니다) [내부링크]

우리는 모든 일을 잘할 수 없습니다. 분명, 생각대로 안 되는 일도 있을 테고, 최선을 다했어도 결과가 그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잘할 수 있어"라고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시작과 이미 한 행동에 의의를 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미 시작했잖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시작이 반이랬어. 이제 반 왔으니 끝까지 해보자." 과거의 일들 중 잘되고 아니고를 떠나서 끝까지 완주해낸 일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경험들에 의미를 부여해 스스로 용기를 가지세요. 우리는 모두 부족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 부족함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성공과 실패를 기준 삼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어야 합니다.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게 맞을까 하는 마음은 외려 실패를 불러옵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데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지요. 어쩌면 그 실

노브랜드 추천 상품 구운 피스타치오 고소하고 귀한 견과류 [내부링크]

노브랜드 추천 상품 구운 피스타치오~ 땅콩같지만, 더욱 고소한 느낌의 외국 땅콩인가요? 피스타치오..남편이가 사왔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본연의 맛이 가득한~ 구운 피스타치오 220g(1, 360 Kcal) 구워서 그런지 이렇게 두꺼운 껍데기가 벌어져 있어요. 원래 벌어져있나요? 앉아서 자꾸 까먹게 되는..구운 피스타치오~ 노브랜드에서 샀어요. 내돈내산! 입니다.^^ 왠지 껍질이 바다의 작은 조개껍데기 같아요. 초록색이 보이는 구운 피스타치오 껍질도 그냥 먹어요~~ 한번 잡솨보겠습니다. 노브랜드 추천 상품 입니다 맥주 안주로 딱이겠어요. 미국산이군요! 보관시 주의할점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하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제품 개봉후에는 변질의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빨리 소진하세요. 저는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유통 기한 24년 1월까지로 넉넉합니다. 알아보니, 피스타치오가 열매로 받기까지 수확기간이 5년에서 8년정도가 소요되고 아주 귀한 견과류 입니다. 평균 2년에 한번씩 수확된

변화는 마법처럼 뚝딱 일어나지 않는다 (책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중에서) [내부링크]

변화는 마법처럼 뚝딱 일어나지 않는다 변화의 5단계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하나 당부하고 싶은 점은,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 변화하려고 마음먹은 만큼 그것으로 또다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변화는 가능한 쉽고 즐거워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금세 과거의 행동 패턴으로 되돌아갈 수 있거든요. 익숙한 과거로 자꾸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 패턴을 자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특히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의 행동 패턴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멈추고 다시 바라보고 다음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변화는 한 번에 뚝딱 일어나지 않아요. 실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사람의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은 나이만큼 뿌리가 깊기 때문에 그만큼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변화일지라도 스스로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를 무조건 격려하는 거죠. 설사 과거의 행동을 되풀이 한다해도 '또 그랬어,

ME 주말 워크북 안동교구 농은 수련원에서 부부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내부링크]

ME라고 아시나요? 성당에서 하는 부부 프로그램인데요. 그걸 하려고 왔어요. 저도 뭔지는 잘 모르지만 남편이 저를 위해 먼저 신청해 주었네요. 안동교구 농은수련원에서 열리고요. 이번이 91차로 꽤 전통 있는 부부 프로그램이네요. 종교인 아니더라도 참석할 수 있어요. 회비가 쪼금 많이 들긴 해요.(저희는 성당에서 반부담해주신다고)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숙소 그래서 2박 3일간 휴대폰 반납이라고 합니다. 벌써 블로그 포스팅 걱정하는 뼛속부터 블로거 인정입니다 ㅎㅎ 그래서 짧은 글이나마, 미리 예약 포스팅하려고요. 좋은 시간. 뜻깊은 시간 갖고 느낀 점 등도 함께 나눌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무슨 수용소에 온 너 낌이지만 다 잘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임해봅니다. 벌써 졸리네요. 아이들 식사 걱정에 김치찌개랑 미역국 한솥 끓여놓고 왔네요. 천주교안동교구농은수련원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57

나만의 레시피 시금치 잡채 영양 성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 뭐 먹지? 내 손으로 만든 정성스러운 한 끼! 나만의 레시피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벌써 먹어버렸는데 어쩌죠. 저는 간단 시금치 잡채 요리를 좋아해요. 가끔 해먹는데요. 시금치가 몸에도 좋지요. 그러니 '금'글자가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요즘, 완전 맛있는 그잡채 너무 아름다운 그 잡채 라는 말도 쓰더라구요. 예술 그 잡채~ '자체'를 '잡채'로 재밋게 표현한 말 같아요. 그럼 시금치 잡채 요리 시작해볼까요?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습니다. 우선! 당면 삶아서 찬물에 헹궈요.(국수 씻듯이 그럼 쫠깃쫠깃~) 물기를 빼고 간장,설탕,참기름,깨,다진마늘,다진파 넣고 조물조물한 후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따뜻할만큼 볶아준후, 살짝 대친 시금치(섬초라고도 하던데요. 겨울에 찬서리 맞은 배추「봄동」 처럼 쫙 펴져있는 시금치에요. 되게 고소하더군요.) 살짝 데쳐야 식감과 영향을 놓치지 않아요. 이것도 찬물에 꽉 짜서 소금,깨,참기름 넣고 조물하다가 아까 그잡채에 같이 섞어

어린이를 위한 세계 명화 감수 홍선표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설명이 쉽고 재미있는 책 [내부링크]

자주 보고 익혀서 그림과 친해지세요. 이 책에는 르네상스 미술의 탄생에 선구적인 영향을 한 조 토에서부터 현대미술을 개척한 칸딘스키와 몬드리안, 클레에 이르기까지 천재적인 서양 화가들의 걸작품이 실려 있어 이 한 권만으로도 서양화에 훌륭한 세계 명화를 충분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본문 들어가면서) 우리가 작품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자주 보고 익혀서 그 그림과 먼저 친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친하고 익숙해져야 서로의 감정이 통하고 다양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음으로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듯이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옆에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그림이 나타내는 의미와 어떻게 표현되었는가, 화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등을 보게 되면 그림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작가와 작품 세계에 대해 올바로 깨달을 수 있으며 이러한 감상은 우리가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와도 서로 통하는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슬퍼하는

어록 모음 행복은 전염된다 (feat. 책 빠르게 실패하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정신 번쩍 들게하는 어록을 수시로 들여다봐요. 내가 자주 보는 어록 모음은? 만약 친한 친구 한 명이 비만이 되면 자신도 비만이 될 확률이 57% 증가했다. 더 놀라운 것은 친구의 친구가 비만이 돼도 자신 역시 비만이 될 확률이 25%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행복은 전염된다」 에서 그는,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또 서로를 따라 하게 되는 현상을 다뤘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룸메이트가 있는 학생은 책을 열심히 읽고, 식당에서 폭식하는 손님 옆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이 먹는다. 발랄한 친구가 많은 사람은 더 행복하기 쉽다. 우울증, 자살과 폭력, 외로움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것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는 흐름과 같았다. 연구가 시사하는 점은 이것이다. 지금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뿐만 아니라 당신이 믿는 가능성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행동과 사고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활동적이

꼬꼬무 베트남 대탈출 65회 그날의 이야기 (feat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같은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안희완 영사님의 감동적 스토리) [내부링크]

꼬꼬무 베트남 대탈출 꼬꼬무 65회 1975 베트남 대탈출기 배경은 20년간의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철수한 이듬해..1974년, 다시 남베트남을 향한 북베트남군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모가디슈'에서도 그러한 배경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이날이 사이공의 최후의 날이었습니다. 월남전으로 부르던 남베트남 전쟁이 지구에서 사라졌죠. 그런데 북베트남에서 밀고 들어오는거죠. 다음날에 사이공은 함락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죠. 피하라고 하지만, 당장 24시간을 주면 피할수 있나요? 사이공에 남은 교민들은 천여명 지금은 호치민이라고 불리는 사이공..그곳에서 시시각각 벌어지는 교전에 한국 교민들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사실 그 당시 친미였던 우리 한국교민들이 기댈곳은 미국 대사관 뿐이었습니다. 꼬꼬무 베트남 대탈출 그당시 외교관을 포함한 한국일보 기자 안병찬 님도 포함되어있었어요. 현장을 포착해야하는 것이 기자의 운명인지라..사이공 최후의 상태를 찍고 오라는 미션을 실행하려는 중이었죠. 모두 탈출하

봉순이 언니 공지영 지음 삶의 대한 처절한 희망을 담은 장편 소설 [내부링크]

200페이지가 넘는 낡은 책을 앉아서 뚝딱 읽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아주 오래전에 읽었으나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기대감을 적어도 좋다고 하지만, 내용을 모르는데 싶어서.. (사실 검색해 볼 수도 있지만) 어찌하다 보니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게 되었다. 그만큼 흡입력이 좋은 소설이다. 봉순이 언니,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얘기를 '나'(안주인의 딸) 시점에서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러니까 '나'라는 아이의 이름은 '짱아'. 책을 즐겨 읽던 엄마가 딸들의 이름만큼은 로맨틱하게 지었다고.. 그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인지 태어나고 나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 집에 식모로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들이다. 흔하게는 가족이라고 했다가, 집안에 다이아 반지가 없어지자 매몰찬 소리 못한다며 업이 엄마를 (흔한 동네의 기센 엄마 같은 이미지) 불러 혼을 빼놓고 .. 결국 다른 아이가 식모로 들어왔지만 줄줄이 달린 동생들, 기저귀도 없어서 절절 매는 어린 동생들이 눈에 밟혀, 집에 보석은 손대지 않고

글의 주제 글감 찾아 삼만리 언제쯤 나만의 글을 쓸수 있을까 [내부링크]

생각해보니 매일 블로그의 글감을 찾았고, 그래서 아무것도 읽지 않거나 한것이 없는 날에는 괜스레 불안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느끼고 겪었던일들을 자연스럽게 쓰던 날도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주객전도 된것인가 내가 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블로그라는 세계가 정보성을 바탕으로 적어야한다고해서 실물로 보이는것만 생각했나 싶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얼마전 입춘이라 날이 풀리나했는데 다시 추운 오늘이다. 내일 눈이 온다는데 이곳 울진은 초봄에 눈이 내리기도 했으니까 놀랍지는 않다. 블로그도, 내 기분도 날씨와 같아서 지나갈것이라는걸 안다. 그런데 예전에 낙서처럼 쓰던 노트들을 보면 늘 걱정이었다. 불안해하고 그때의 삶에 만족못하고 있는 내모습이.. 불쏘시개거리로 쓰고 싶을만큼 심란스러운 글이 많았다. 이제는 그런글은 쓰고 읽고 휴지통에 버려야겠다. 굳이 오래 지나도 들춰보고싶지 않은 글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 2월 하고 어느덧 중순을 향해간다. 시간은 나를 앞지르다가 휙 돌아보

그림책 추천 마음버스 김 유 글 소복이 그림 (feat 마을버스 개명 사건) [내부링크]

그림책 추천 마음 버스 김 유 글 소복이 그림 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습니다. 달도 잠든 깜깜한 밤에 벌어진 일입니다. 운전자 곰 아저씨는 고개를 갸웃 갸웃했습니다. 곰 아저씨는 이름이 따로 있지만 몸이 크고 동글동글 해서 곰이라고 불렸습니다. 가방 안도 뒤적뒤적 공구함도 뒤적뒤적 재활용 더미도 뒤적뒤적 곰 아저씨는 'ㄹ'을 대신 할 것을 찾았습니다. "우선 이거라도 붙여 놓자." 재활용 더미에서 꺼낸 작은 창틀이었습니다. 곰 아저씨는 '으'자 아래 네모난 창틀을 붙였습니다. 이제 마을 버스는 마음 버스가 되었습니다. 그림책 추천 날마다 같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을 버스를 탔습니다. 장사하러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타고 일하러 가는 아저씨 아주머니도 탔습니다. 맨날 얼굴을 보는 사이지만 사람들은 말없이 창밖만 바라보았습니다. 곰 아저씨는 네모 창틀이 떨어질까봐 조심조심 운전했습니다. 멍하니 있던 사람들이 들썩였습니다. "곰기사 왜 이렇게 느려?" "좀 빨리가 주세요." "거 참,

받고 싶은 선물 쓰다 보니 많군요. 장지갑, 에트로 가방, 연한 민트색 수영복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바로 이거야! 찜해둔 받고 싶은 선물과 그 이유를 이야기해 주세요~ 회식한 남편이 뭐 사다 줄까 하길래 오늘 밸런타인데이 아니냐며 괜한 말로 심술을 부렸다. 눈이 오는 울진. 추운데 돌아다니는 것도 한잔하는 것도 마뜩잖아서다. 그런데 남편이 헷갈린단다. 여자가 주는 거 아니냐고 하고 큰아들에게 검색해 보라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주고 싶은 사람이 주는 거지 뭐, 빼빼로 아몬드 듬뿍 발라진 걸 사 왔다. 개수는 많지 않아도 이게 맛있지 개수가 정확히 아홉 개! 애들이랑 남편도 한두 개씩 먹으니 내 몫도 1개다. 받고 싶은 선물이 딱히 생각나지 않지만 최근에 장지갑이 갖고 싶었더랬다. 카드도 휴대폰에 내장하는 시대에 웬 장지갑이겠냐만, 아직 둘째 용돈과 시장에서 쓰일 온누리상품권(지금은 5프로만 할인이라 아쉽다. JESHOOTS-com, 출처 Pixabay 한도 1인당 백만 원까지 구입, 그러니까 95만 원에 살 수 있다. 자녀까지 구입할

쉽게 살면 몸이 사라진다 (feat 수국님 좋은 글) [내부링크]

쉽게 살면 몸이 사라진다 yangpin, 출처 Pixabay 쉽게 산다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건강하면 몸의 존재감이 없다. 통증을 느낄 때 몸이 나타난다. 마음이 산란하면 몸도 긴장을 한다. 그대가 생각과 번뇌에 빠져 있을 때 어깻죽지를 잘 관찰해 보면 몸은 스스로 힘을 강하게 주고 있다. 그대의 흩어지는 마음에 몸은 이미 준비하며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 번뇌에 휩쓸려 어떠한 행동도 예측하지 못한 채 갑작스레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것이다. 배가 고프면 밥과 하나가 되어 밥을 먹는다. 졸리면 잠과 하나가 되어 잠을 잔다. 그저 하나가 되면 어려울 게 없다. 모든게 쉽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가 되지 못한다. 밥이 잡곡밥인지 고기반찬인지 따지며 밥을 먹고 대화를 하고 TV를 보며 밥에 집중하지 못한다. 내일을 걱정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밥을 먹는다. 잠자리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영화를 보거나 온갖

심여사는 킬러 강지영 장편소설 웃기고 통쾌하고 애잔한 코믹 잔혹 스토리 스릴러 소설 신간 도서 [내부링크]

블로그 자음과 모음 에서 인정 리뷰 서평 이벤트에 도전했다가 받아본 책이다. 표지에는 살벌한 칼이 있고, 끊어진 밧줄, 해골 뼈, 뼈마저도 뚝 부러져있다. 뭔가 초월한 듯한 표정의 앞치마를 두른 심여사는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살벌할까? 왠지 띠가 빨간색은 것도 복선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웃기고 통쾌하고 애잔한 코믹 잔혹 스토리 스릴러 소설 신간도서 신간 도서 그런데 이 책을 읽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봉순이 언니에 비해 두 배 분량이었다. 400페이지 가까운 글을 보려니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났지만, 재밌게도 한 사람 한 사람, 전지적 자신의 시점에서만 챕터가 넘어가는 재미있는 방식에 퍼즐을 맞춰가며 읽는 재미도 괜찮았다. 스릴러 소설을 즐겨읽지는 않지만.. 심여사는 당뇨가 걸린 남편이 실명에 가까운 눈으로 집 앞 인테리어 가게를 들이받고 세상을 떠나며 남겨진 고등학생, 군 제대를 마치고 복학한 대학생 아들과의 앞길을 걱정하며 산다. 그전에 남편과 했던 일은 정육점이었는데 남편

매력적인 사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닮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쾌활하다. 얼굴이 밝다. 자신감이 찬 목소리다. 배려를 잘 한다. 약속을 잘 지킨다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좋으건 다 모아둔 것인가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사람을 줄여서 '볼매'라고 하죠. 30대까지는 사람을 만나고 사귀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질투도 느끼고 그랬어요. 그런데 40대가 넘은 지금은 사람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진 편이에요. 왜냐하면 모두들 부족하고 완벽할 수 없는 존재임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적극적으로 들이대지도 않고, 그렇다고 냉정하게 굴지도 않아요. 그저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로의 만남이 좋아요. 왜 예전에는 그렇게 사람에 대해 연연해했을까요? 매력적인 사람은.. 제 기준에서는 활달한 사람을 꼽는 편이었어요. 그런

탄소 발자국 줄이기 함께 해요 비닐 딱지로 접어 버리지 마세요 우리의 삶을 위해 지구를 아껴주세요 [내부링크]

탄소 발자국 줄이기 함께 지켜요 과자,라면봉지,1회용 비닐봉투에 음식물과 이물질이 묻었다면 물로 2~3번 헹궈 잔여물을 없애고 버리고 딱지모양으로 접지 말고 펼쳐진채로 배출합니다.(이물질 제거가 어려운 경우 종량제 봉투 배출) 에어캡이나 비닐 충전재는 바람을 빼고 배출합니다. 비닐, 딱지로 접어 버리지 마세요. 출처 : 가톨릭 안동교구 주보 예전 포스팅 캡쳐화면 비닐을 딱지로 접을경우 일일히 펴서 분리수거를 해야한다고 해요.딱지접지말고 부피차지하더라도 그대로 버려주세요. 얇게 들어가는 기계앞에서 딱지접은 애들이 들어가다 고장을 일으킵니다. 비닐 재활용 딱지 접어 버리면 안 돼요 삼성증권 폐현수막으로 리폼한 이벤트 선물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어제의 기쁨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네요. ... m.blog.naver.com 아직은 비닐봉투가 재활용으로 받고있지만 이제는 이것도 넘쳐나서 못받는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 생태환경 캠페인 중인 북

광해의 연인 유오디아 장편소설 오랫만에 감성적 환타지 소설 어떠신가요 [내부링크]

기대되는 장편 소설 웹툰으로도 인기가 끊이지 않는 광해의 연인 웹툰 소설 로도 유명한 장편소설이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소설이다. 그러니까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광해의 연인 웹툰으로도 유명하고, 흡입력이 대단한가 보다. 열혈팬들도 많고 말이다. 표지 책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짐작은 가는데..아직 내가 읽은 부분은 갑자기 옛날 복장을 하고 나타난 또래를 보고 놀래지만 그녀에게는 대대로 전해오는 시간 여행자 집안이었다. 과거에서 온 그가 헷갈리지 않도록 천계라고 했다가, 중천이라고 했다가 외출나가신 아빠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입시 학원까지 따라가게 되는데..모의고사를 봐야해서 어쩔 수 없이 함께 외출하다가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 중간에 무언가 일이 그르쳐지면, 시간여행자인 경민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는데 그를 다시 과거속으로 보내야만 한다. 유오디아 (Euodia) 작가 소개 사서로 근무하던 2012년 가을, 인터넷에 '어느 날 광해군과'라는 소설을 연재하면서 소설

결혼식 축의금 천원? [내부링크]

주말마다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에 가서 하객 행세를 하며 뷔페를 즐기고 온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마다 남의 결혼식 가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전 주위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지만 주말만 되면 결혼식 투어를 한다”고 적었다. 또 우리 지역에 있는 웨딩홀을 투어 다니면서 주말마다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장에 가서 축의금을 내고 밥을 먹고 결혼식을 보기도 한다고 했다. A씨는 그러면서 “축의금은 1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식장이 별로면 1000원, 좀 좋은 곳이면 5000원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 작성자는 이어 “이름은 가명을 사용한다”며 “꽤 괜찮다.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 보면서 저 사람들은 얼마나 갈까. 오래갈까? 내년에 이혼할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고 특히 제일 큰 건 뷔페다”라고 썼다. 작성자는 또 개인적으로 지난 주에 간 곳이 맛있다며 웨딩홀 투어는 시

하루 공방 기름 차단 실리콘 덮개를 사용해 봤어요 [내부링크]

포스팅은 해야겠고, 읽은 책은 없고, 그냥 제 얘기도 자연스럽게 적던 지난날은 어디 가고 자본주의에 물든 인정입니다. 크지~ 오늘 필라테스하고 처음으로 수영까지 하고 왔더니 털렸어요. 힘들어요. 이건 뭐 도서 인플루언서라고 하지만, 검색은 1도 안되고, 오히려 이런 물품이나, TV프로그램의 검색을 많이들 하러 오시니.. 저도 블로그의 방향을 어째 잡아야 할지 ㅠㅠ 그런데다가 요즘 책 읽는 것도 약간은 시들해서 이거 뒤적 저거 뒤 적하다 시간 다 보냈어요. 여하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ㅎㅎ 하루 공방 기름 차단 실리콘 덮개 내 돈 내산 리뷰해 볼게요. 오늘은 생선 구울 때 유용한 기름 덮개에요. 하루 공방 기름 차단 실리콘 덮개 실리콘 소재로 남편이 1+1 할 때 구입했는데요. 그때는 하나에 얼마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한 개당 12,900입니다. 원래는 2만 원인데 35% 할인된 금액이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생선 구울 때 기름은 정말 숙제 중에 숙제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이오니아 탈모는 죄가 아냐~ TALMO 방지 화장품 미래전망 멋쟁이의 지붕관리 [내부링크]

바이오니아 왜 이렇게 날아가나요? 머선일! 이놈의 주린이는 그저 날아가는 걸 하염없이 바라볼 뿐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시장에 관심을 갖고 기록을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사실 이 회사에 뭘 알고 투자한 건 아닌데요.제 평단가는 아직 멀었기에; 기쁨만 슬픔 반입니다. 벌써 4만 원대로 올라왔습니다. 오늘 집 앞 도서관에 갔다가, 지인 두 분이 계신 걸 보고 혹시 주변에 주식 잘하는 고수 계시면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주식을 말아 드신 분은 몇몇 안다. 그런데 잘 하는 분은 모르겠다 라고 하십니다. 사실 그 말이 진실이지요. 개미들의 눈물들.. 지금 아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책 제목인가요? 다들 머리로는 아는데.. 손가락이 안 움직이죠. 두려워서요. 공포감에요. 2000 터치할것 처럼 작년 하반기에 코스피가 미끄럼을 탔었잖아요. 그런데 다시! 마구마구 상승을 합니다. 금리, 환율 등에 관심도 가져야 하고..POWER도 아니고 연준의 파월~ 의장의 말도 잘 들어야 하는데..이거 원 들어도

허영만 꼴 1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내부링크]

관상을 그렇게 좋아하거나, 새해가 시작되면 신점을 보러가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 얼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다. 살아갈수록 만나는 사람을 보거나 또는 어떤 뉴스에서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을 들을때, 얼굴을 유심하게 보게 된다. 얼굴 꼴 이라고 해서 우리는 '꼴보기 좋다', '꼴값떨고 있네', '저 꼴로 어디를 다니지?' 등의말을 쓴걸 들어봤으리라. 작가 허영만 님도 관상에 대해 만화를 시작하려고 했을때 가족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왜냐, 이것 역시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만화로 옮기기까지 제대로 알아야 쓸수 있기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어려운 히말라야 정상을 오르겠다고 등반을 시작했는데 문득 궁금해졌다고 한다. 인생은 타고나는 것인가 귀하게 태어나면 나쁜짓을 해도 끝까지 귀한 것인가 천하게 태어나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천한 신분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부자상으로 태어나면 아끼지 않고 마구마구 써도 여전히 부자고, 노력을 별로 하지 않아도 항상 지갑이 두둑한가

미라클 모닝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새해부터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습관 중이에요. 나만의 미라클 모닝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미라클 모닝요? 정말 미라클 모닝 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격찬해 마지않는 새벽의 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네, 핑계같아서 다른 말은 안할래요. 그러나, 늦어도 끝까지 하려는 일이 있어요. 하루 한가지 운동은 하기! 그러니까 3달 넘게 필라테스와 수영의 레슨시간을 꼭 지키고 있어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9시도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아침잠이 많은 제게는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리고 꾸준히 하는일은 곧죽어도 블로그 포스팅은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한 일주일 일일 3포스팅을 해봤어요. 음,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아요. 최대 천명정도까지 깨봤으나,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어요. 아마 제 포스팅이 정보성이 떨어져서일까 싶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책읽는 것도 점점 싫어지고 놀고만 싶어집니다. 남편이 준 달달한 초코먹고 힘내기! 그러나 힘이 안나요. 왜이렇게 피곤할까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지음 2023년 개정판 부록으로 유망 테마주 까지 초보자에게 좋은 주식투자 입문서 [내부링크]

100만 왕초보가 감동한 최고의 주식 투자 입문서 주식투자 무작정따라하기 종목 선정부터 차트 보는 법, 장단기 투자법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인정 리뷰 코로나19이후로 열풍이었던 주식의 세계 아시죠? 저도 그 사람중 하나였는데요.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서..주식시장에 들어가야하는데요. 마치 수영하고나서 수영복 입는 듯한 느낌..-_-? 반대로 됐어요. 그래서 저도 먼저 매수하고 공부해보려고 기웃거리며 여러 주식 관련 책을 읽었는데요. 정말 내놓으라는 분들이 쓰신 책들도 도움이 됐지만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는 특히나 실무적인 방법으로 보기에 적합한 책이였어요.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지금 도대체 몇판째 일까요? 6번째...개정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스테디 셀러 책이지요. 아이러니 하게도 전공은 법과 대학 출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관련 일을 하셨다고 .. 뭐 전공과목을 다 살리는건 아니겠지만요. 지은이 윤재수 님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증권거래

홈 카페 이디야 드립백 커피 브라질 세하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달달한 티타임~ 우리 집 아늑한 홈 카페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달달한 홈카페의 티타임에는 믹스커피가 제일인데 말이죠. 이상하게 요즘엔 한모금 먹고 나면 텁텁함에 못먹겠는거 있죠. 입이 고급이 됐나봐요. 대신 아메리카노의 담백함이 좋아서 설탕이나, 체지방의 원인인 프리마를 덜먹게 되서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마쉘 스피커, 요즘 핫한 블루투스 스피커라죠. 친구집에 오디오 테크니카 텐테이블이에요. 남편이 얼마전 큰누님이 모았던 가수 앨범들을 많이 들고 왔던데 정작 오디오가 없어서요. 요즘엔 저렇게 간편하게도 나오는군요. 옛날에 전축이라고 집집마다 있지 않았나요? 저는 어렸을때, 저희 브라더께서 사온 전축 덕분에 예전 노래를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별의 빛나는 밤에 , 라라랄라~ 여성시대, 배철수의 음악캠프등.. 테이프, 텐테이블, cd플레이어, 라디오까지 다양한 역할을 했던 오디오가 생각나요.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저희집이면 좋겠지만, 친구집입

10년 후 스마트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종종 10년 뒤 미래를 상상해 봐요. 10년 후 나올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해 주세요~ 10년 후 스마트폰이라.. 안경을 쓰면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는 스마트폰이 있었대요(아들 제보에 의하면) 구글 글라스 원래 판매를 했었는데 저작권 이유로 중지되었어요. 일론머스크 역시 뇌에 칩을 심어 만드려고 했대요. 아무래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줄어들면서 지갑도 없어지는 추세잖아요. 예전에 손목에 심는 바코드에 대해서도 생명 논란이 있었죠. 바코드나 뇌의 칩등이 악용될 가능성도 높고요. 이미 인간은 갈수록 기계에 소속되는 어떤 넘버링처럼 되는것 같아요. 한국에만 주민등록번호가 있다고 했던가요? 넘버링 해놓으면 여러면에서 관리에 편리하기 때문이죠. 온라인속의 나의 캐릭터.즉 제페토, 또는 요즘 나오는 Gpt역시 엄청난 속도로 변모하고 있다는걸 알수있죠. 메타버스 류가 속속 나오고 있고요. 가상의 공간속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도 하는 신기한 체험도 가능해지고 있

울진 유황 온천 다녀왔어요 보들보들하네요 그외에 일상기록도 함께 (feat. 유황천 모텔) [내부링크]

오늘부터 3포스팅은 포기하려고했어요. 오후 내내 포스팅 등록에 목매고 있는것 같아서요.ㅠ 그런데 벌써 익숙해진건가요? 뭐라도 적겠다고.. 사실봐도 잘모르겠지만 170초 체류시간은 큰의미죠. 준최5.5라는 소식을 듣고 나름 달려봤는데요. 결과가 어떨지 얼마나 했는지도 모르고 요몇일 3~4포스팅을 했네요. 습관들이듯 적다보면 쓸만한것 같기도해요. 보통 1포스팅에 글자수를 1500~2000자를 추천하셨는데 오늘 책리뷰를 하며 세어봤어요. 제가 참 Tmi가 많구나 느꼈어요. 그러니 온힘을 다해 쓰는걸 좀 줄이고 요약을 잘해야겠구나 싶었어요. 몇차례 엇갈려서 못만났던 친구, 어제다녀온 응봉산 원탕이 좋아서 가자고했는데요. 필라마치고 미리 나와 기다린 그녀, 근데 원피스 니트를 입었네요. 동상이몽, 한사람은 산을 가자고했고 친구는 울진 유황 온천 가자는 말로 이해한거죠. 찍은사진이 이것뿐이네요;; 산행포기하고 울진 유황 온천 왔어요. 달목욕, 횟수목욕도 좋은데요. 이곳이 그러니까 대규모 덕구온

대왕 카스테라(feat 하르당) 를 먹어봤어요. 두툼한 크기의 빵 가격정보 [내부링크]

남편이 경기도 쪽에 출장을 갔다가 사 왔어요. 카스테라 빵 좋아하시나요?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 웬일인지 가져온 날은 별로 안 당겨서 제대로 못 먹어봤어요. 서울 근처 간 김에 남편이 애들 데리고 역사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등 견학도 하고 왔어요. 저는 집에서 자유를 외치며 있었고요. 남편이 일부러 따끈할 때 받은 거 엄마랑 먹어야 한다고, 애들도 못 먹고 집에 가져왔어요. 참으로 다정한 남편이네요.ㅋ 하르당 대왕 카스테라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수제 카스테라 광장 시장점 한때 대만 카스테라 유행하지 않았나요? 그때도 유행 따라 창업하고, 실패하신 분들도 꽤 있다고 들었거든요. 대만에서 유행해서 대만 카스테라였는지 모르겠지만 그 비슷한 대왕 카스테라 집이에요. 원래 호두과자를 먼저 만드셨나 싶게 하르당의 하르방 할아버지가 호두과자를 한 아름 안고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계십니다.ㅎ 언박싱? 같은 거 해봤어요. 근데 크림을 끼워주는 건지.. 크림의 양이 엄청 많아요. 그러니까, 저 가로

일본 소설책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이마무라 나쓰코 장편소설 161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내부링크]

저자의 지켜보는 '나'와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가 주는 의미는? 비정상처럼 보이는 사람이 정상으로 가는 데 있어 못마땅해하는 사람들.. 그들의 지독한 양면성을 얘기하고 싶었는지도.. 인정리뷰 소설책은 잘 안 보는 편인데 머리도 식힐 겸 얇은 양장본 책으로 된 일본 소설책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를 읽게 되었어요. 이름치고는 길다고 느껴지는 이 책 제목이 본문에서도 많이 반복되네요. 저도 보라색을 좋아하기도 해요. 그런데 보라색이 주는 의미가 약간은 비현실적이거나 몽환적인 의미가 있기도 하고 우울함을 상징하기도 한다죠. 저는 보라색과, 분홍색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유니크하게 이것저것 섞인 색감을 잘 매치해서 입으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했네요. 그러고 보니 보라색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고요. 음, 시점이 어떤 이('나')가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를 늘 따라다녀요. 스토커인가 싶고, 그의 정체는 거의 드러나지 않아요. 그녀의 생활을 요목 조목, 너무도 디테일하게 보고 있

혼자 있는 시간 경북 울진 응봉산 원탕 등산 효자샘 약수받아오기 GS25 텀블러 할인받고 커피 마시기 책읽기 로또 645 CU편의점에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혼자 있는 시간에 글 쓰는 게 취미에요. 혼자 있는 시간에 하는 일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자연용출수 정말 따뜻해요. 산에서 맛보는 족욕! 원래 수영 강습이 있는 날인데요. 오늘은 수영장에 어디가 고장이 났대요. 그래서오랫만에 응봉산 원탕에 왔어요. 따뜻한 온천수가 나오는 원탕 너무 좋아요. 자연용출수 정말 따뜻해요. 산에서 맛보는 족욕! 산불나고 거의 일년 만인가봐요. 그동안, 탄 흔적들 정리하고 복구한다고 입산 금지였던 원탕. 못가니 또 아쉬워서..언제가나 했거든요. 역시 산은 좋아요. 아직 얼음이 얼어있는 곳이 많은데도 ..턱선을 가르는 차가운 바람인데도 좋더라구요.. 수영에서 알게된분과 이런저런 인생얘기도 나누고 하니 더 좋았어요. 좋은말씀해주시고, 다른 이들과 다른 대화 소재가 좋다고 하셨어요. 이분도 정말 다이나믹하게 또는 부지런하게 사시는 분이라 존경스러워요. 사실 아침에 자연의 날이 시작됐다고 하셔서..이때다 싶어 다음에 가자고 했

대행사 9회 내용과 OST Part 5 김푸름님의 Never Let Go 권진아 You [내부링크]

벌써 대행사 9회차네요. 이보영인가요? 배우님 너무 시크하고 이쁘게 나오네요. 고아인 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고아'인가 라는 생각을 했네요. 이름이 고아인 상무죠. 대행사에서 대형 광고를 맡았는데요. 우영 그룹의 PT가 시작되는날.. 대행사 OST 다 좋네요. 김푸름님의 Never Let Go (대행사 ost) Agency OST Part 5 예전에 스카이 캐슬 OST 느낌도 나고요. 목소리가 가늘고 뭔가 서슬퍼런 듯한 느낌, 몽환적이기도 하네요. 대망의 날!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녀가 가졌어야 할 부담감은 말도 못하겠죠? 그래도 의기양양하게 모든걸 쏟아붓고 준비하는 고아인 상무. 내용은 그렇다 치고 이보영 배우님..화면 마사지 받으셨나. 너무 이쁘게 나오지 않나요.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흑발 단발머리 정말 커리어 우먼의 표본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저도 고아인 머리 스타일 해보고 싶은거 있죠. ㅎ 대행사 9회 PT내용을 준비하는데, 거들먹거리는 주위 목에 기브스한 사람들..

되는 사람 도널드 밀러 지음(무기가 되는 스토리 저자) 내 생의 의미를 찾아서 계획하고 실행하자 [내부링크]

뭘 해도 되는 사람의 인생 설계도를 파헤치다! 모두에게 있지만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삶의 치트키 목적, 목표를 가지고 살자 데일리플랜을 써보자 자신의 추도문을 작성해보자 나의 살아갈 날은 얼마나 남았는가! 나는 그동안 내삶을 어떻게 꾸려갈것인가! [패배자] [빌런] [히어로] [조력자] 무기력에 갇혀버린 사람 매사 부정적인 사람 변화를 꿈꾸고 이루는 사람 히어로를 돕고 이끄는 사람 인정리뷰 여러분은 운명을 믿으시나요? 이책은 무기가 되는 스토리로 유명한 도널드 밀러가 지은 책입니다. 그러니까 저 표(잘 안만들어졌지만)가 이책에 대한 설명을 잘해주고 있는데요. 저는 저안에서 어떤 사람일까요. 그러니까, 대부분은 패배자나, 피해의식 가득한 빌런에 속하지 않을까요? 스스로를 망했다고 하거나, 누구 때문에 망했다고 상대를 탓하거나 환경을 탓하게 되죠. 그런 이유가 무엇인지 이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시다피시 외국책의 자기계발서가 주는 애매모호함이 있긴 한데요. (왠지 같은말을 계속

꼬꼬무 향미 64회 키운정 낳은정 (뒤바뀐 딸) [내부링크]

가끔 둘째가 즐겨보는 프로, 꼬꼬무에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줄여서 꼬꼬무 라고하죠. 이번에 꼬꼬무 향미는 64회 스토리에요. 쌍둥이 아이 중 한 아이가 다른집 아이와 뒤바뀐 딸이 되어 2년이 4개월이 지나서 찾게 된 사연인데요.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꼬꼬무에는 정말 별의별 얘기들이 많더라구요. 전에 어떤 분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피해있었는데, 그분 구하고자 들어갔다가 7분인가 소방관님들이 무너진 집때문에 순직하셨어요. 너무 어이가 없는 사건, 안타까운 사건들을 통해..앞으로 개선되어야 할점들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큰 일이 생긴후에야 작업현장 및 처우, 소방복이 개선된다는게 안타깝긴 하지만요..그분들이 희생이 헛되지 않음을 위로삼아야할까요. 닮기도 너무 닮은 향미와 민경 쌍둥이 이번에는 꼬꼬무 향미 64회에서는요. 바뀐 쌍둥이에 한아이와 다른집 아이와 뒤바뀐 딸 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누가봐도 닮았고, 하루차이로 태어난 아이가..무슨일인지 바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박예진 지음 성인 추천 도서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내부링크]

남을 신경 쓰느라 자신에게 소홀한 당신을 위한 자기 수용의 심리학 성인 추천 도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야 내가 바뀌고 삶이 바뀐다!" 21년 차 아들러 심리 상담 전문가의 나답게 살아갈 용기를 주는 인생 멘토링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지금 그대로 충분한 당신에게 사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하여 자신을 판단하고 우열을 가리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는 일반적인 심리 작용입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인식, 즉 열등감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지해 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타인과의 비교'에 초점이 맞춰진 삶을 살다 보면 정작 자기 자신과 잘 지내려면 노력은 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나는 누구보다 못났어', '나는 누구보다 부족해', '나는 누구보다 하나 나약해'라는 말로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야단치고 매몰차게 대합니다. 내 삶인데도 '나'라는 존재는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들어가는 글 6페이지 중에서 박예진 저자 소개 요즘 '자존감'이라는 말을

대보름 오곡밥 준비하려고요 쥐불놀이 했던 추억도 생각나네요 액운 몰아내고 소원성취하는 한해 되세요 [내부링크]

보름 뜻 음력으로 그달의 열닷새째 되는 날이라고 해요.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한국의 세시 풍습이죠. 1년 농사의 시작을 뜻하기도 해서 액운을 몰아내라고 붉은 팥을 포함한 오곡밥을 먹고 들짐승들 먹으라고 음식도 나눴다고 하네요. 이날이 일 년 중에 달이 제일 커서 대보름 날이라고도 한대요. 당연히 15일입니다. 음력의 기원이 달에 초점을 맞춘 거잖아요. 쉽게 말하면 지구를 중심해서 달이 한 바퀴 도는 시간을 날짜로 계산한 거죠 하지만 지구가 자전하잖아요. 매일 달을 볼 기회는 있지만 그때마다 위치가 달라서 달 모양이 조금 달리 보이죠. 그리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때 타원형 태라 달이 가장 빛을 많이 받고 한국에서 가장 크게 달이 보이는 날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해요. 네이버 지식in에서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보름에 대한 추억이 꽤 있어요. 그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쥐불놀이였는데요. 빈 깡통에 구멍을 숭숭

정월 대보름 오곡밥 먹는날 세시풍속 지키며 특식도 드셔 보세요 [내부링크]

미사를 다녀온 후 오곡밥을 준비해 봤어요. 떡을 좋아하는 제게 찹쌀 밥만으로도 좋은데 오곡밥이라니.. 기분 좋게 준비해 봤네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 오곡밥 먹는날 입니다. 오곡밥을 먹는 이유는요. 붉은 계열 재료로 준비를 하는데요. 액운을 쫒아내고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기 위한 의미라고 해요. 정월 대보름 오곡밥 먹는날에 제가 사용한 재료는요. 찹쌀 4컵 대추 열 알 정도 적두(팥) 한주먹 찰수수 빈주먹 잣 30개 내외 서리태(검은콩) 빈주먹 호두와 잣도 적당히 양을 따로 재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밥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은근 손이 많이 가네요. 1. 팥은 일단 한번 삶아서 첫물은 버려주세요. 연한 황갈색 물이 생기는데요. 처음에 떫은맛, 또는 아린 맛은 먹었을 때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2. 찹쌀도 씻어 놓는데요. 찹쌀은 금세 불기 때문에 저는 서너 번 씻어 헹군 후, 물을 빼놓고 준비했어요. 3. 팥이 끓어오르면 2~3분 더 끓이다가 헹궈주세요. 5. 서

일탈 스캔들 일타스캔들 드라마 음악 코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feat 이소라) [내부링크]

이런 작은 니트가 어울리는 몸이고 싶다! 불가능한 어깨깡패라.. 저는 블로그 하고 나서 하루가 참 짧게 느껴져요. 오늘은 뭘 포스팅할까 고민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세상 좋게 드라마 좋아하는 남편이 텔레비젼을 자꾸 켜네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보게 되는.. 그러고 보면 저는 참 귀도 얇고, 심지도 얇고..ㅠ 그러하네요. 옆에서 뭐 먹고 있으면 다이어트 해야지 했다가도 또 와구와구 먹게 되는..--;; '일타 스캔들' 첫회를 볼때는 그저 그랬어요. 전도연 배우님과 정경호 배우님의 케미가 어울릴까? 섣불리 판단했네요. 그러다가 몇회지나고 남편이 재미붙여서 보길래 저도 보게 됐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재밋고..또 뭔가 느낄 거리도 있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일타스캔들은 일타 강사로 유명한 분(정경호)과 왕년에 핸드볼 선수였던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전도연님과의 얘기에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방실방실 하고 다닐 상황이 아닌데도요. 왜냐하면 자폐를 가진 몸만 큰 어른동생과, 정확한 사연은 모르

행복한 순간 청소할때 빨래할때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을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 ~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최근 나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하루종일 청소했어요. 제가 p형이라 그런지.. 아주 즉흥적이라죠. 점심먹으려다가 갑자기 거실바닥에 머리카락, 먼지등이 눈에 띄게 보이더라구요. 청소기만 잠깐 돌리자 했다가 일렉트로 청소기 꺼냈는데요. 그넘이 엄청 무거워요.(잘못 산..) 테팔의 청소기였나.. 암튼, 청소기 !! 무겁지만 써야죠. 빙글빙글 로봇청소기가 시급한 시점이네요. (어설픈거 최근에 샀는데 영~ 일을 못해요ㅠ) 예전에 새언니가 사람써서 집안일을 한번씩 하더라구요. 그때는 뭔가 부루주아인가 하면서 살짝 빈정대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마음이 이해가 가는것 있죠. 이것만 조금 해야지, 저것만 치우고 쉬어야지 하는데 왠걸요. 그 느낌 아시죠? 집안일은 그렇게도 네버 엔딩 스토리가 되는지요. (다리 너무 아파옴) 궁시렁대면서 여기저기 치우고 쓸고 닦고,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이불커버는 벗겨내서 하는건데

입춘 뜻 입춘대길 건양다경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2월 4일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이에요. 입춘날 우리 동네 풍경은? 정말 봄이 왔는지 포근한 날씨네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한다 라는 의미와 밝은 기운으로 좋은일이 많아지길 염원하며 대문 양쪽에 붙이죠.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입춘,내일은 보름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24절기가 더 와닿는걸 보면 자연의 순리, 자연의 위대함이 스승처럼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때가 되면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자연.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잘알고 그것에 맞춰 옆에 다른것들과 비교하며 조바심 내지 않고 자기차례에 맞춰 피고지는걸 보면 배울점이 참 많구나 싶습니다. 요즘 이상기온으로 인해 가끔 엉뚱하게 피어나는 꽃들도 있지요. 괜히 된서리 맞는 여린 꽃잎을 보면 안쓰럽기도 한데요. 저희 동네에도 벌써 매화꽃이 피었네요. 매섭게 춥기만 하다 어제 오늘은 그나마 포근한데요. 이추운날 매화꽃이 반가운건 자연인 저역시 움추려서

아바타 물의 길 줄거리 스케일 큰 자연환경 캠페인 영화 정말 아름다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나무위키에서 보는 에피소드 [내부링크]

판도라의 바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인정 영화 리뷰 시작할게요 에메랄드빛으로 단장한, 마치 어둠 속에서 형광빛으로 존재가 느껴지는 것에 대해 조금 이질감이 느껴졌던 아바타였어요. 처음 1편을 봤을 때도 감흥이 크게 없었던 영화였거든요. 다른 부족에게 가니, 더욱더 에메랄드 빛깔의 피부색이더군요.(이것이 유색인종차별인가) 단순히 아이들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보게 된 영화 아바타 2 물의 길이었는데요. 판타지류를 즐기지 않는 것도 한몫했지만 상영시간이 3시간이나 된다고 해서 기겁을 하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번에는 괴이한 이질감보다 아름다운 황홀감으로 봤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픽의 CG 효과겠지만요. 아바타 Avatar The Way of Water 개봉 2022. 12. 14.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92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스오피스 3위 관람객 평점 8.82 천만 관객 트로피도 붙어있네

요시타케 신스케 글 그림 벗지 말껄 그랬어 상상력을 발휘하기 좋은 유아그림책 [내부링크]

굉장히 단순한 얘기에요. 벗지말껄 그랬어 위즈덤 하우스 그림책 마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글.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자주 가는 한울 에너지 팜에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시리즈 책들이 꽤 많더라구요. 벗지 말껄 그랬어도 그 중 하나인데요. 아이들 만의 특유의 장난끼 가득한 얘기들을 모아놨어요. 우리도 그런적 있지 않나요? 옷을 벗으려다가 문득 풀지 않은 단추때문에 목에서 걸리는 경우요. 또 목폴라 같은 경우, 목이 너무 조여서 벗을때 얼굴이 퐁~ 하고 빠지는 경험도요. 작가는 메모를 즐겨하는데요. 이렇게 아이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뒀다가 글과 그림을 그리시는데 응용을 한다고 해요. 역시 아이든, 꽃이든 자세히 봐야 예쁜가 봅니다. 벗으려다 안벗어지니 체념 또는 받아들이고 생활해나가는 아이 그안에서 재미있는 에피스드들이 마구 생겨요. 음료를 마실때도, 고양이를 머리에 얹어 담아다닐때도, 연단에 서서 발표를 할때도.. 사실 경직화되고 획일화 되어있는 일본문화에서 더욱 신선한 책일듯 한

다시 읽어보는 더 해빙 The Having 이서윤 홍주연 지음 ft. 귀인에 대해 [내부링크]

"어릴적 저를 키워주셨던 유모가 있어요. 그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배웠죠. 대가를 바라거나 소유하려 하지 않는 사랑 말이에요. 사랑은 전해지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동서양 고전 속 철학자와 과학자, 사상가들도 제 귀인이죠. 어릴 적부터 상상 속에서 그들과 토론했거든요. 그 덕분에 깨달음을 얻고 배움을 넓힐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귀인이 될 수 있답니다." 해빙 118페이지 중에서 더 해빙 인사이트! GURU'S QUOTES 진짜 부자는 '공짜 점심은 없다'란 말을 명심하죠. 좋은 인연을 가꾸고 투자할 줄 아는 셈이에요." "'있음'을 느끼니 나누는 마음도 생기는 거예요. 반면 다른 사람의 덕만 보려고 하면 귀인은 커녕 사기꾼만 끌어당기게 되죠." 인정 생각, 글. 나에게 더 해빙이라는 책은 시크릿 다음으로 놀라웠다. 해빙~ 말그대로 돈을 쓸때 그렇게 사용할수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풍요롭게

제 1회 장진미 개인전 찰나의 순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주최 송율갤러리 덕구온천호텔 내 [내부링크]

"찰나의 순간" 인생은 모두 찰나찰나의 모음이라죠. 장진미 회화 작가 학력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수상 내력등이 적혀 있네요. 빛 빨래집게 2022년작품, 수영을 함께 하는 지인과 함께 뜻밖에 멋진 그림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덕구호텔 온천 내에 있는 송율 갤러리 에서 자주 전시회를 하는데요. 오랫만에 힐링 하고 왔답니다. 이웃님과 여러분도 몇점 구경하면서 느낌 공유해봐요. 그림 가격도 적혀있네요. 빨래집게..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햇빛 좋은 넓다란 야외형 테라스가 있다면 좋겠다 싶었어요. 어릴때, 마당 빨래줄에 널려있던 바삭 마른 빨래 냄새가 참 좋았거든요. 연핑크 빨래집게를 연식있어보이는 붉은 집게 둘이서 지켜주는 기분이 드네요. 홍학 플라맹고라고도 하죠? 저희아이도 이런 핑크 인형이 있는데요. 부드러워서 인지 아니며 기나란 목 때문인지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연필로 스케치한 그림들을 모아뒀네요. 대나리에서 예전 고향집이 생각나는 그림이에요. 그림자로 봐서 오후 2~3시쯤 된것

여행 브이로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당일치기로 국내여행 중이에요~ 최근 나의 인상 깊었던 여행 추억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유해 주세요! 여수 여행에서 먹었던 딸기모찌 모찌는 일본말 찹쌀턱으로 합시다. 생딸기가 들어있어 놀랬다죠. 여수 꼬마김밥 같은 , 어묵넣고 오동통하게 말아놓은김밥 찹쌀떡과 김밥 보니 여해의 향기가 함께 묻어 오네요. 유명한 여수의 마이다스손. 젭알 주식에서 마이너스손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올해는 벗어나야한다! 뭔 소린지.. 여수 바다김밥 갓참치 계란 김밥 키스링 교황님빵 딸기모찌 딸기아이스크림 여수당 등을 다녀왔어요 섬섬 여수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섬섬 이란 말 많이 들어봤는데 정작 뜻은 잘 모르고 있었네요. 2026년... m.blog.naver.com 세종시에 갔던 기억. 노을이 유난히 예쁘던날 다들 보고싶구먼! 동네 여행. 울진읍내 연호정 귀여운 아들들과, 싱그러운 날씨처럼 좋은날 연호정의 연꽃이 아름답던날이 생각나네요. 언제라도 기분 낼수있는 바다가

어린이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 추억의 한장 천사같던 히메나 선생님 그리고 장난꾸러기들의 이야기 [내부링크]

천사들의 합창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텔레노벨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어린이 드라마이다. 1966년 방영된 드라마를 시작으로 여러 번 리메이크된 시리즈인데, 보통 한국에서 천사들의 합창하면 멕시코 방송사 텔레비사에서 방영했던 1기를 가리킨다. 군부 정권이 방송의 편성권을 강제로 제한한 1974년부터[1] IMF 직전인 1997년까지는 시간대별로 어린이, 교양, 오락, 보도, 드라마 시간대가 딱딱 나누어져 있었고, 언론통폐합 이후로 KBS2에서 뉴스시간대에 타 장르의 프로그램을 대거편성했고 MBC에서 일일연속극을 폐지하여 편성패턴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지만 KBS1과 MBC의 편성 패턴이 크게 변한 것까지는 아니라서 SBS 출범시기인 1991년까지도 영향이 남았다. 그러다 보니 지금 같으면 6시 내고향이나 2TV 생생정보가 나오는 시간대에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만 나와야 했고, 이 시간대에는 만화나 어린이 드라마가 편성되었던 것이었다. 또한 21세기와 달리 유소년

괜찮냐고 너는 물었다 괜찮다고 나는 울었다 (ft. 인간관계의 적정거리에 대해) [내부링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나는 이 문장이 인간이 근본적으로 외로움을 타고나는 동물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태어나 여러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그 관계로써 사회성을 학습하며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것저것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다. 문제는 그 관계가 늘 생각처럼 평탄하게 흘러가지만은 않는다는 건데, 그 관계의 마찰은 어린 시절의 유치원 생활에서나 더 빠르다면 형제자매와의 관계에서부터 발생한다. 내가 먹어야 할 걸 왜 네가 먹어? 내가 갖고 놀아야 할 걸 왜 네가 갖고 놀아? 이 자리에는 내가 앉고 싶은데 왜 네가 앉아?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 하나 양보하지 못해서 그렇게나 치고받고 싸웠나 싶겠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만큼 큰일이 없었다. 당장 내 입에 들어와야 하고 당장 내 손에 잡혀야 할 게 남의 손에 가 있는 걸 참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어린아이에게는 아직 인내심, 배려 같은 것이 학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천성적으

겨울 데일리룩 한겨울에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추위를 많이 타서 무조건 따뜻하게 입어요. 겨울철 나의 센스 있는 데일리룩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어요. 큰애가 일단 개학이라서 학교에 데려다 주고, 급히 수영을 갔어요. 남편이 휴가라 아침에 수영하자고 했거든요. 9시 30에 같은 건물에서 필라테를 하기에..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움직였는데 왠걸 너무 빠듯해져서 더욱 정신없게 움직였네요. 추울때일수록 움직여야 하지만, 잠만 많아져서 동굴파고 들어가 겨울잠 자고 싶은 1인입니다. 저는 나무늘보인지 늘 시간에 쫒기며 사는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급한 시간에 쫒기면 로딩이 더 안돼서 버벅대기 일쑤고요. 그런 제가 오늘 무리를 했네요. 필라테스 복장으로 갈아입고 요가매트와 써클링, 세라밴드 등을 챙겨가는데 ..늘 하나 빠뜨리기 일쑤라.. 스포츠센터에 요가매트 보관함 같은 사물함이 필요한데..어렵다고 하네요. 다른 잇님들 보면 운동하는곳에 기다란 사물함이 뒷편으로 보이던데 말이죠

괜찮냐고 너는 물었다 괜찮다고 나는 울었다 새벽 세시 지음 따뜻한 에세이 책 [내부링크]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 이런 것 저런 것 신경 쓰면서 나를 만나지 않아도 좋아. 세상이 치여 지쳐 있을 네게 나만은 언제나 너의 편이 되겠다고 약속할게. 사랑해요, 많이. 내 사람아, 내 생에 당신을 만난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을 거야.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보고 싶다고 말해요. 방금 전에 말했어도, 그 잠깐 사이 또 한번 내가 그리워졌다면 몇 번이고 쉴 새 없이 말해도 좋아요. 매일 확인 시켜 줄 거예요. 내가 여기, 당신 곁에 있음을. 당신의 불안이 사랑을 집어삼키지 않게. 내가 지킬 거예요 그 유약한 마음을. 있지, 당신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부터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내가 그렇게나 사랑하던 사람들은 늘 내 곁을 떠나갔 거든. 그래도 세상에 영원한 게 있다면서 우겨보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너무 쉽게 사라져 버렸거든. 그런데 당신이 내 지난 시간들처럼 그렇게 당연하다듯 떠나면 어

얼죽아 얼죽따아 컴포즈의 아인슈페너 그리고 라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얼어 죽어도 아이스만 마시는 사람 바로 나야 나~ 얼죽아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얼마전에 아인슈페너 라떼가 왠일이지 참 맛나게 느껴졌어요. 그뒤로 종종 생각이나서 마셨는데요. 그거 아세요? 이제 사십대가 넘어가니 아이스 란 소리만 들어도 춥게 느껴지는 사실을요. 마실때는 좋아요. 시원하죠. 안그래도 답답한데 시원한데, 몇시간 뒤에 추워집니다. 기침이 나고 몸이 으슬으슬해요. 특히나 겨울에는 더하죠. 그게 심해지면 감기로 직행이기 때문에 특히나 기침한번 시작하면 진짜 힘들어져요. 그래서 아.아는 더운 여름에만 마실꺼에요. 얼마전 주말에 남편도그런 현상을 겪더라고요. 계속 춥다고하면서 콜록대고, 생각해보니 그날 호기롭게 아인슈페너 라떼를 마셨어요. 남편도 환경을 생각해서 커피를 줄이겠다고 했는데 가끔 너무 생각날때 한잔씩은 마시고 있어요. 그날 차안에서 마셨는데도 한기가 들었나봐요. 여러분 젊을때에 많이 드세요. ㅎ 저는 얼어죽을까봐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못마

WHY 사춘기와 성 과학 학습 만화책 아이도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책입니다. [내부링크]

WHY 사춘기와 성이라는 책이 키워드 챌린지에 똭! 있길래 사심 가득 담아서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원래는 집에 있던 책인데.. 어느 순간 사라진 의문의 퀘스천 마크!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검색을 해보니 WHY 사춘기와 성이라는 책에 대해 말들이 많더군요. WHY 시리즈는 과학 학습만화책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과학과 만화가 만나서 상호보완 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려운 부분들을 만화로 다뤄주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언젠가부터 '학습만화'가 대유행처럼 퍼지더라고요. 그런데 유독 WHY 학습만화 시리즈 중 사춘기와 성이라는 책에 대한 의견이 다양한대요. 전문가들도 의견도 맞다, 틀리다 의견이 분분하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접하지 않도록 일부러 WHY 책 시리즈에서 숨겨놓는 책이라고도 해요. WHY 책 시리즈 중 사춘기와 성? 왜 그리 말이 많을까요? 예상하다시피 '성'에 관한 책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고학년부터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세이노의 가르침 Say NO 뼈때리는 팩폭 정신 번쩍 들게 만드는 책 PDF 무료 배포 등 인사이트의 나눔 [내부링크]

lorencutler, 출처 Unsplash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alexandermils, 출처 Unsplash 돈에 기죽지 마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그만 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서윤후 지음 바다출판사 에세이 추천 산문집 [내부링크]

그만 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저자 서윤후 출판 바다출판사 발매 2021.05.31.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저자 서윤후 출판 바다출판사 발매 2021.05.31. 인정 리뷰 산문집 같은 에세이 추천 오늘 포스팅은 뭘할까 망설였다. 그냥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을 주말에 도서관에서 골라왔는데 이런 책들은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지 읽다 보면 줄줄 읽히는 것 같다. 평범한 생활속의 에세이다. 평범함이 시인의 손길을 거쳐 비범함으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자기계발서나 같은 딱딱하거나 액티브한 책을 읽다가 이렇게 마음이 풀어지는 글들을 읽고 있으니 그에 따라 마음도 몰랑몰랑해지는것 같다. 그래서 때로는 이런 감성적인 글이 필요한가보다. 그만두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쓸때면 계속 하고싶은일이 선명해졌다. 계속 된다는 것에 대해 의심 할 때가 적지 않았다. 계속 된다는 것 그것은 결코 살아 있기 때문 말은 아닐 것이다. 시간과 상황이 맨손에 쥐어지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선택해 온 것들이

홈트를 해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추운 날씨에 집에서 운동하려고 홈트 기구를 장만했어요. 나의 홈트레이닝 방법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요가를 즐겨 하는 편이었어요. 랜선 요가 선생님과 함께요. 옥주현 님의 고전 요가도 좋더라고요. 원정혜님 요가 CD도 있었는데 차분하신 말투 좋지요. 다 끝나고 명상할때가 기분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송장자세.ㅎ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요즘 자주 못했네요. 땅 꺼 부부도 했는데 아무래도 층간 소음이 걱정돼서 오래 못하겠더라고요.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 매우 화가 난 필체로 쓰긴 글 때문에요. 지금은 근처 스포츠 센터에서 필라테스 수영 강습 중입니다. 수영이 칼로리는 대박 드나 봐요. 다녀오면 얼마나 허기가 지는지.. ㅠ 누군가 수영하다가 안 하기만 해도 살이 제곱으로 찐다고 해서.. 평생 해야 하나요? ㅎㅎ 집에서 하는 운동 중에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운동 있죠? 타다 타라고 하나요? 순환운동이라고도 했는데요. 예전 집에서

지구를 위한 7년 여정 1차 생태 학교 수료식에 참석했어요 환경에 대해 우리 함께 노력해 봐요 [내부링크]

베이지색의 가죽 소파가 생각나는 양가죽점퍼가 생겼다. 남편의 누님이 선물로 주셨는데 무광과 유광의 중간이랄까. 어색하게 웃으며 무슨 소파를 두른 것 같네요 라고 했다. 이렇게 마음에 안 든다는 내색을 한 건데.. 누님은 잘 모르는 것 같다. 내가 비건은 아니지만, 비건이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졌을 때 아차 싶었다. 신발도 가죽, 시계줄도 가죽, 겨울 퍼에 있던 털도 토끼털, 핸드백도 가죽, 지갑도 가죽, 한때는 라쿤털이 유행이라 다들 모자에 두르고 다녔었지. 나는 라쿤이 섬유 소재 이름인 줄 알았다. 걱정은 되는데 구체적으로 실천을 못하고 있다. 모를 때는 그렇다 해도 아는 이상은 마음이 매우 불편한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양가죽, 때론 산 채로 가죽을 벗겨내기도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아픔이 느껴지는 일들..일단 만들어졌으니 마음에 들지 않아도 부지런히 입어야겠다. Tv 드라마를 보면 화려한 옷을 입은 배우들을 보며 (나만 그런가) 와! 저 많은 옷들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화학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2 원더 모브 내돈 내산 리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내부링크]

부산에 간 남편이 기장에 있는 첼시아울렛을 가끔 들르는데요. 운동화가 어느게 괜찮냐며 사오겠다고 하네요. 많이 걷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날씨 핑계로 못걷고 있지만, 운동할때 운동화 필수품이죠. 착용감 좋은 신발 신으면 기분도 좋고요. 오늘은 운동화 리뷰 한번 해볼게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2 원더 모브 (W) Adidas 아디다스 Ultraboost 22 Wonder Mauve 언박싱이라고, 박스 뜯는거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ㅋㅋ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2 내돈내산 후기 색이 어떤가요? 나름 영롱~ 하죠? 남편이 찍어보내준 사진은 살구색 느낌이었는데, 받아보니..분홍색에 가깝네요. 바닥의 밑창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이게 실리콘인가요? 더욱 쿠션감있으라고 제작 된건가 싶더라구요.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2 라는 의미가 달리기 할때 쿠션감이 좋다는 의미인가 싶기도 해요. 카트라이더 할때 보면 부스터 옵션으로 쓰면 부웅~ 하고 날라가잖아요. 그런 너낌? 또는 런닝화니까 달리기에 최적화

나만 아는 맛집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숨겨진 맛집 찾아내는 걸 좋아해요! 유명하지 않지만 나만 아는 맛집을 소개해 주세요~ 아침부터 왠 김치전이냐고요? 맛집..나만 아는 맛집을 소개하려니 저는 우리집이 생각났거든요. 제 입맛이 까다로워지는건지 틀딱이 되가고 있는 반증인지 모르겠지만,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이 왜그리도 맛이 없는지..이돈이면, 재료를 사서 내가 잘할수 있는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고생을 사서 하게 되는거죠. 움홧홧, 이건 되게 맛없어 보이는 골동면 (간장소스로 비벼먹는 국수)네요. 그래도 맛있던데..저는 일단 msg는 쓰지 않습니다. (자부심 뿜뿜)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큰아이는 msg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msg의 유해함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정신승리니, 자기 합리화니 막말을 던지더라구요. 어디서 본글은데 사춘기 아이와 언쟁? 같은 토론을 하는것도 좋다고 해요. 아이가 건강하다면 엄마한테 아빠한테 대드는게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엄마, 아빠가 안쓰럽거나 불

역행자의 7단계 모델 닥치고 실행! [내부링크]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나는 달라'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인정 시작 리뷰 : 이 책을 읽었을 때, 자의식 해체라는 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왜냐, 나도 자의식 해체를 못하고 있는 사람이니까. 언제까지 핑계만 대고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랄까? '자기 상처를 핥기 바쁘다'라는 말이 무엇보다 꽂혔던 말. 이런 오류투성이인 내가 자의식 해체를 할 수 있을까? 메타인지를 할 수 있을까. 매일 똑같은 쳇바퀴라 나는 도저히 시간이 안 난다며 핑계를 댈 수 있을까. 돈 버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며 나도 몰래,

정관장 홍삼원 70ml 30포 6년근 농축액 음료 가격 정보 마셔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내부링크]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홍삼원 정관장이에요. 정관장하면 홍삼이 유명하죠. 이건 음료형으로 나와서 진하기는 좀 다를까 싶기도 해요. 작은애와, 제가 맡아놓고 먹기로 했어요. 아토피에 먹어도 되는지 조금 걱정스럽지만요. 음료 버젼이니까 가볍게 먹어도 되겠죠. 남편은 애터미의 헤모힘을 먹고 있거든요. 예전에 남편에게도 떠먹는 정관장 홍삼 엑기스도 샀었는데요. 나이가 드니 저도 좋은거 먹고 싶네요. 홍삼정 엑기스는 20만원 대군요. ㅎㄷㄷ 한박스에 이렇게 작은 박스로 6통이 들어있고, 한박스당 5개 들어있어니 모두 30개인가요? 한봉지당 70ml 씩 들어있네요. 유통기한도 넉넉하네요. 2024년 11월 까지입니다. 이번달에 다먹을듯 하지만요 ㅎ 제품명 : 홍삼원 식품유형은 홍삼음료라고 되어있네요. 원재료명 및 함량 정제수, 이소말토올리고당, 홍삼농축액(6년근, 고형분 60%, 홍삼 성분 70mg/ g이상, 국산) 0.36%, 식물혼합농축액(대추, 건생강), 계피, 구기자, 덱스트린, 맥아당,

만다라트 계획표 로 구체적인 새해 계획 세워봐요 (ft.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내부링크]

문득 이웃 블로그 새글 피드를 보다가, 주제별 보기 탭에 처음 들어가봤다. 관심주제는 엔터테인먼트, 예술 코너 쪽을 봤는데 부분 도서 리뷰가 많았다. 꽤 많은 책에 대한 리뷰가 올라와 있었다. 다양한 관심사의 이웃들을 보다가, 이렇게 책리뷰 블로거들의 피드를 보니 자극도 되고 반갑기도 했다. 맨먼저 든 생각은 우와 다들 열심히 사시는 구나 였다. 모두들, 대단해보이도 했다. 나도 요몇일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그저 1일 3포, 또는 4포에만 집중되어있고 내용은 신경을 많이 못쓴것 같았다. 초반에는 질보다 양이라고 많이 써버릇 하라고 했지만 나는 초보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수도 아니고.. 애매한 블로거 같았다. 뭘 적어야하나, 홍삼음료 포스팅이 내돈내산이지만 빨간 상자가 유난히 상업적인 느낌도 들고, 운동화...블로그에 정체성이 또 혼탁해지는거 아닌가 걱정도 됐다. 책으로만 만나고 싶은 이웃님들이 실망하실수 있지 않을까? 정말 어려워..블로그의 세계. 양만 채우는게 전부가 아닐텐데..

인생을 바꾸는 클리셰를 찾아라 몰라도 된다 그냥 하자 (ft. 타이탄의 도구들 글모음) [내부링크]

타이탄의 도구들 을 읽고 기억에 남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 본문 중에서 모든 길은 스스로 열린다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꼭 비결을 캐내고, 뭔가를 알아야만 열심히 몰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런 방식에서 벗어나야 자연스럽게 몰입이 된다. 무엇이 나를 창의적인 몰입으로 이끄는지 거의 4년 동안 배우고, 묻고, 생각했지만 얻은 답은 없었다.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어느 새 내 자신이 저절로 몰입을 허용하고 있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였나, 영상에서였나 초보가 초보를 가르치는 방식을 얘기했다. 요즘 같은 세상은 오히려 초보가 조금더 초보를 가르칠수 있는 세상이라고 했다. 겸손이 아니라, 모든것을 전문인이 다 할수는 없다고 말이다. 그런사람들은 오히려 자

경청의 진정한 의미 심플하지만 단단한 루틴과 습관의 힘 (ft. 타이탄의 도구들) [내부링크]

타이탄의 도구들 책 읽고 기억에 남는 문구를 정리해봤어요. 221 경청의 진정한 의미 칼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았던 것은, 능수능란한 언변 때문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나를 포함해 사람들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늘 당황스러운 일에 처하게 도니다. 갑자기 말문이 막히거나, 너무 긴장해서 얼어붙거나, 생각지도 못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거나...그럴때는 그냥 있어주면 충분하다. 그저 조용히 있는게 아니라 '옆'에 있어준다는 뜻이다. 이것이 곧 경청의 본질이다." "뭔가 충격적이고 독특한 것을 주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따뜻하고 좋은 것을 주면 된다. '좋은 것'만 이 언제나 영원히 남는다." 그냥 따뜻하고 좋은 것을 주면 된다. 경청이란, 화려한 언변이 아니었다. 내가 너를 아는데 라며 어설픈 조언을 주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곁에 있어주고 들어주는것..따뜻한 차한잔을 내미는것이 전부였다. * 초록색 글은 인정이 글귀를 읽고 리뷰 남긴 부분입니다. 232 내 자리를

공허할 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마음이 춥고 공허할 때 더 많이 먹게 되네요. 마음이 공허할 때 내가 주로 하는 것은? 어제 남편이 사다준 싸이버거로 저녁 해결! 밀가루? 믹스커피? 공허할때는 역시 먹는것 공허할때가 좀 많은 센티멘탈인데요. 공허할때 저는 믹스커피를 마셔요. 아메리카노보다는 덜 쓰고, 달콤한 맛이 제마음을 달래주곤 하더라고요. norevisions, 출처 Unsplash 그리고 그렇게 살이 많이 찐다는 에이스를그렇게도 즐겨먹었답니답다 (ed 를 붙인 과거형) 지금요? 에이스 끊었어요, 뒷구리, 앞구리, 옆구리 살의 주범이었거든요. 아직 밀가루 사랑은 끝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줄이려고요. 먹을때만 좋더군요. 야식도 줄이려고는 하는데, 왜 오늘 하필 금요일인가요? 저녁 약속 있는 남편이 맥주 사다준대요. 잘안먹지만 가끔 혼맥도하고 그러거든요. KELLEPICS, 출처 Pixabay 어제는 꿈에 왠 로맨틱 가이를 만나서 우찌나 행복한 꿈을 꿨는지 아직도 생각나네요. 므

블로그 닉네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2023년에도 블로그 열심히 운영하고 계시나요? 내 블로그 닉네임 뜻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ELG21, 출처 Pixabay 네. 2023년도 열심히 블로그 하고 있어요. 요즘 갑자기 3포스팅 이상을 하고 있는데.. 이제 뭘 하지? 약간 막막하기도 하네요. 제 닉네임은 '내가나를인정해주기'에요. 다소 긴 닉네임인데요. 제가 살면서 무척 힘들었던 점이 '내가나를인정해주기'였습니다. 다른누구보다도 저에게 늘 야박했거든요. 마치 나는 사랑받을 자격도, 뭔가 물건을 사서 나를 돋보이게 하는것도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자존감이라고 하는 것을 채우고 싶었고, 그것에 대한 노력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닉네임을 '내가나를인정해주기'로 정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결국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보다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예뻐하고 존중해주는게 우선일것 같았어요. 그래야 나에게도 그런 사랑이 우러나

유아 그림책 숲속에서 마리 홀 에츠 그림. 글 박철주 옮김 시공 주니어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내부링크]

숲속에서 벌어지는 즐거운 상상 소풍 놀이 유아 그림책으로 추천 합니다. 숲속에서 마리 홀 에츠 그림. 글 박철주 옮김 시공주니어 나는 새나팔을 들고 종이 모자를 쓰고, 숲속을 산책했습니다. 아주 커다란 사자가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사자는 내 나팔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어디가니? 머리빗고, 나도 같이가면 안될까? 기다려 ! 아기코끼리들은 귀를 닦으며 말했습니다 아기코끼리들은 털옷을 입고, 신발을 신었습니다. 그러고는 나를 따라나섰습니다. 나는 숲속을 산책했습니다. 그러고는 땅콩과 잼과 숟가락을 들고 나를 따라나섰습니다. 황새가 일어서서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나 황새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친구들 한테 돌아가자, 우스꽝스런 그 새가 나를 따라 나섰습니다. 나는 토끼 에게 말했습니다. "겁내지마. 너도 가고 싶으면 나와 함께 가자!" 그러자 토끼가 나를 따라 나섰습니다. 우리는 놀이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산책은 그만하고, 그곳에 있

블로그 지수 올리기 확인 준최 5.5 곧 최적화 가즈아!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공교롭게도 두분이서 지수확인을 해주셨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껴뒀다 나눠서 할껄.. 지난번에 이벤트로 스크랩했던 이웃 케니님이 주신 블로그 지수 올리기 확인 그래프. 그런데.. 사실 봐도 뭐가 뭔지 모름.;; 잘 보시는분 있으면 한마디 해주셔요~ 케니님이 제목과 본문의 연관도가 낮다고 조언주셨다. 잘 녹여서 쓰라고 하신다. 용접공이 전공도 아닌데.. 맨날 다들, 잘 녹여쓰라고 하시더라.. 우헹헹 ㅠㅠ 지수상승에 도움이 된다 하니 명심하겠습니다. 실제로 다시 읽고 있는 블로그 관련 책에서도 블로그 지수에 대해 강조하신 내용과 같아서 놀랬다. 그놈의 지수가 뭐길래...ㅠㅠ 이 죽일넘의 사랑~ 이 죽일넘의 지수!!! 출처 : 지수 인스타그램 캡쳐 화면 블랙핑크 지수는 죄가 없지 이쁜것밖에는..또르르~ 우리 중학생 아들도 좋아하는 지수! 이쁘긴 참 이쁘다~ ^^ 네이버 블로그 지수 올리기! 지수올리는 방법 우리 공부합시다. 블로그 지수 = 활동성 지수 + 인기도 지수 + 신뢰 지수 활동성 지

끝까지 찾지 못한 잃어버린 물건 목걸이에 대해 써라 (타이탄의 도구들 글쓰기 실천) [내부링크]

오늘의 약속은 지켜야겠어서 (타이탄의 도구 리뷰할 때 한 주제로 글 써보기가 있었다) 무작정 실천해 본다. 그중에서 뭘 쓸까 하다가 이 주제를 가지고 와봤다. 끝까지 찾지 못한 잃어버린 물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자료가 이것뿐이라서 캡처했어요. 출처 : 패션 뷰티 블랙팅 님 그것은 바로 실 목걸이였다. 한참 재밌게 봤던 김현주 지진희 주연의 드라마 '애인있어요'에 빠져있었는데 남편이 거기의 김현주가 하고 나온 목걸이를 사준 적이 있다. 브랜드가 밀튼스텔리 였나보다. 여기 목걸이 외 귀걸이등 심플해서 좋다. 모양만 같은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나는 그 목걸이가 꽤 마음에 들었다. 몇 년 전 성당 지인의 권유로 간호조무사를 우연한 기회에 배우고 있었는데 어찌나 열심히 시험공부를 준비했던지 어금니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졸려서 편의점에 커피 사러 나섰다가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 되돌아보니 그렇게까지 열심히 안 해도 되는데 쓸데없는 집념이었나 싶다. 그냥 데드라인만 지

이상한 엄마 백희나 지음 유아 베스트 셀러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그림책 [내부링크]

이상한 엄마 백희나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작가 유아베스트 셀러 엄청 대형 그림책 그날 서울에는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따르르르릉..... 호호 엄마에게 전화 가 왔습니다.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를 어쩌지' 엄마는 호호를 부탁하려고 여기저기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연결되지 않고 이상한 잡음만 들렸습니다. '나더러 엄마라니..... 잘못 걸려 온 전화 같은데 아이가 아프다니 엄마가 되어 주는 수밖에.' 이상한 엄마는 호호네 집을 찾아 내려왔습니다. 에그그, 집안이 너무 춥군. 그게 어디 있으려나?' 이상한 엄마는 집안 곳곳을 뒤졌습니다. 그러다 부엌 냉장고 속에서 찾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엄마?" 이상한 엄마가 끓여 준 달걀국은 뭔가 맛이 이상한 맛이었지만, 호호는 후후 불면서 모두 마셨습니다. 그러자 부엌 가득 노란 안개가 끼었습니다. '이상하다. 왜 눈앞이 뿌옇지? 호호는 식탁에 엎드렸러 배불렀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마셨는데도

타이탄의 도구들 남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가진 중요한 습관을 길러라. 바로 '실천'이다 [내부링크]

케빈은 '원하는 일', '원하는 삶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혜를 나눠주었다. p 167 떠올릴 때마다 약간 두렵고 긴장되고 떨리는 일, 그게 그바로 당신이 원하는 것이다. 와, 잘하면 완전히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는걸! 하는 일이 바로 당신이 찾아 헤매던 모험이다. 두려움이라는 친구를 멀리하는데 시간을 쓰지 마라. '용기'라는 새 친구를 초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라." 상대에게 도와줄 기회를 제공하라 인생은 결코 편안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생각해보라, 편안하게 얻은 게 하나라도 있는지를. 뭔가를 얻으려면 빈틈이 없는, 매끄러운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런사람에게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칭찬할 것 같은가? 천만에다. 속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 몸시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먼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사람을 세상은 더 높게 평가하고 도와준다.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하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다. p 174 영화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

거울 명상 이 삶이 허상이고 홀로그램이라고 (ft. 김상운의 거울명상 왓칭을 읽고) [내부링크]

김상운 님 채널 캡쳐 무한한 사랑속에서 살아가는 명상 거울명상, 왓칭1, 왓칭2 를 쓰신 작가님이자 영성가. 그분의 유튜브에는 어떤 광고도 달려있지 않다. 그저 다른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맑은 마음만 느껴질뿐.. 엊그제 김상운의 왓칭 채널을 보던중..그동안의 의문이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거울 명상을 하면서 '이게 허상이라고?' '가짜라고'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게 가짜라는건가, 이게 어떻게 홀로그램이라는걸까. (나는 삶의 미련이 많은 사람인가보다) 갸우뚱하면서도..다른때보다 강렬한 느낌을 받아서 내 해석대로 몇글자 적어볼까 한다. 찰나 찰나 명멸하여 흘러가는 빛으로 된 홀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만 있을뿐, 다른것들은 이미 지나갔거나 오지 않은것, 그것을 생각하는 모든 것이 내마음에서 나온다는것! 이쪽이 보인다고 생각하면 이쪽이 보이고, 게임을 하다보면 내가 촛점을 맞추는 곳이 보인다. 아이들 게임을 옆에서 보더라도 총으로 겨눈곳이 화

2023년 새해 해피빈 첫 기부 인증 합니다 ^^ [내부링크]

매일 포스팅을 하면서 얻은 콩으로 기부했어요. 사실 기부가 거창한게 아닌데도 잘 안되는데.. 뭔가 시뮬레이션 하듯이 이렇게 콩을 모아 기부를 하니 기분도 좋고, 무언가 해낸 뿌듯함도 있더라구요. 네이버에서도 기부활성화를 위해서인지 기부내역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대형 콩인형, 필기구 세트, 콩 다시 23개 돌려주기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모아둔 콩이 있다면 도전 해보세요. 저는 포스팅 거리로 ^^; 하나 떼울겸 적어봅니다. 태그에 꼭 #2023해피빈첫기부 로 적어주세요. 포스팅 내용은 전체공개 검색허용 체크하시고요 참여기간: 2023년 2월 3일까지라고 하네요. 당첨발표는 2023년 (목) 전후.. 그래서 저는 오늘 3,200원을 기부했습니다. 32개의 포스팅을 해서 모은거니 의미 또한 각별하죠. 기부금액이 90,500원이란건지 잘 모르겠지만.. 콩을 모아 기부한 금액은 이제껏 38,800 원 입니다. '나 하나 쯤이야, '이거 얼마 안돼서...' 라고 생각마시고, 요렇게 저렇게

타이탄의 도구들 3번째 답은 하나가 아니다 글쓰기 어떻게 하면 쉬워질까 [내부링크]

중간에서 시작하기 글 잘쓰는 방법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는가?" 그는 담담하게, 하지만 엄청난 답을 내놓았다. "팀, 지금 당신이 한 질문 속에 답이 있다. 당신의 질문은 수학처럼 하나의 정답을 요구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압박감이 사라진다. 어떤 일이든 그렇듯이 글을 쓸때도 시작이 중요하다. 답이 하나가 아니기에, 나는 몇개의 '시작'을 만든다. 맨 처음 시작하는 첫 문장을 몇 개씩 만들어놓는다. 이 중 하나가 진짜 첫 문장이 되고, 나머지는 그 문장을 이어가는 실마리들이 되어준다. 물론 모두 지워버리고 시작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답은 하나가 아니기에 부담은 없다.이렇게 작업을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작이 꼭 그렇게 까지 중요한 건 아니라는 깨달음까지 올라선다. 중간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는 걸 알면, 즉 굳이 처음부터 반드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면 삶이 한결 단순해진다." 타이탄이 도

역행자 속의 한줄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부링크]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노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창의성의 원천이 된다. 책을 읽는게 싫다면 일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역행자 25페이지 중에서 저자 자청은 하루 2시간 읽고 쓰기를 2년 동안 실행했다고한다. 그마저도 안되면 하루 30분이라도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쉬울듯 한데 어렵다. 연휴동안 책을 많이 읽을꺼라고 '당연히'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거의 책을 열어보지 못했다. 의식적으로 해야한다. 당연한 쳇바퀴에서 '인지'가 되어야 한다. 이런;; 지금이라도 책을 읽어야겠다. 또 자청은 7,8시간 숙면할것, 쉬면서 충전할것을 권한다. 노는것에 창의력의 원천이 있

알랭드 보통의 불안 혹시 남의 애정 덕분에 우리 자신을 견디고 사는 것은 아닐까 [내부링크]

무시를 당하면 속에 똬리를 틀고 있던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고개를 쳐들며, 미소나 칭찬과 마주치면 어느새 역전이 이루어진다. 혹시 남의 애정 덕분에 우리 자신을 견디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에고'나 자아상은 바람이 새는 풍선과 같아, 늘 외부의 사랑이라는 헬륨을 집어넣어 주어야하고, 무시라는 아주 작은 바늘에 취약하기 짝이 없다. 남의 관심 때문에 기운이 나고 무시 때문에 상처를 받는 자신을 보면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어디 있나 싶어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한다. 동료 한 사람이 인사를 건성으로 하기만 해도, 연락을 했는데 아무런 답이 없기만 해도 우리 기분은 시커멓게 멍들어 버린다. 누가 우리 이름을 기억해 주고 과일바구니라도 보내 주면 갑자기 인생이란 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환희에 젖어든다. 알랭드보통 불안 22페이지 중에서 인정리뷰 생각보다 사람이 유약한 존재라는걸.. 이 책을 보며 느꼈었다. 1969년 생이라는걸 보면 새삼 나와 가까운 연배라고 생각이 되는데도 그의

카시오페아 안성기 서현진 주연 가슴 아픈 알츠하이머 치매 이야기 제목 뜻 의미 평점 높은 영화 [내부링크]

설에 영화 하는 거 없나 둘러보다가 보게 된 영화에요. 작년 6월에 개봉한 나름 따끈한 영화네요. 카시오페아 뜻 별자리에서 유래된 말로서 하늘의 다섯 개의 별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낮에도, 밤에도 지켜준다는 뜻으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카시오페아' 무삭제 열연 영상 #안성기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naver.me 영화 줄거리 이혼 후 변호사, 엄마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은 하나뿐인 딸 지나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정신없이 바쁜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가 손녀를 돌보게 되면서 세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얼마 후 수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라는 뜻밖의 결과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딸을 잊을까 봐 두려워하는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는 수진의 곁을 지키고, 기억을 잊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 부녀만의 애틋한 동행이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정보 개봉 2022.06.0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2

비룡소 베스트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글 그림 [내부링크]

100만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비룡소 베스트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저자 소개 1938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독특한 발상을 토대로 깊은 심리를 잘 묘사하고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아저씨 우산>. <아빠가 좋아>, <좀 별난 친구> 등이 대표작이다. 한때 고양이는 임금님의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는 임금님을 싫어했습니다. 임금님은 싸움 솜씨가 뛰어나 늘 전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멋진 바구니에 담아 전쟁터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고양이는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임금님은 전쟁이 한창인데도 고양이를 껴안고 울었습니다. 임금님은 전쟁을 그만두고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성의 정원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한때 고양이는 홀로 사는 할머니의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는 할머니를 아주 싫어했습니다. 할머니는

티블레스 향 좋은 바디로션 비건과 알러젠 기능까지 착한 제품을 사용해봤어요 [내부링크]

겨울철 건조 더하기 건조라죠. 이웃님들 저는 한 2년전까지는 건조를 몰랐던 사람인데요. 언젠가부터 피부가 간지럽고 옷벗을때 우수수 떨어지는 각질들이, (수영 다녀서 매일 씻는데도) 그러고보니 수영장을 다니니 더 건조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욱 로션에 눈길이 가는데요. 패키지도 멋스러운 티블레스 앤틱 로션 입니다. 반갑게도 비건이고 알러젠 프리향인데요. 동물보호와 알레르기 피부까지 배려한 향좋은 바디로션 이네요. 인공향이 아닌 알러젠프리 천연향인데요. 잔향이 부드러워 매력적이고 민감성이나 건성피부까지 모든 피부가 사용할수 있는 저자극 비건 스킨 케어 입니다. 콜드디콕션 초음파 추출법을 활용하여 열을 가하지 않으면서 추출한 차 성분을 사용하였으며,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로션입니다. 영국이 홍차로 유명한 나라죠. 그래서인지 티팟도 너무나 예쁜것들이 많은데요. 4대 홍차, 다즐링 홍차(홍차 추출물) 등 여러 허브티를 블렌딩한 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요.

이웃 정리 400분 삭제했어요 서로이웃 신청할 때 신중하게 부탁드려요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요즘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2021년 12월에 도서 인플루언서라는 명함을 주었는데요. 그런데 저는 일 년이 넘는 동안 어떠한 성장을 했는지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일 방문자 수도 줄어든 것 같고, 도서 인플루언서로 미래를 내다보기에는 수익 면이 큰 것은 아니었어요. 키워드 챌린지를 하고 있지만 키워드가 맞지 않은 것인지 미 노출 메일이 자주 왔고요. 마음만 분주한 걸까요? 인플루언서를 달면 혜택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활용 못하는 점도.. 그래서 전자책을 구입하든, 이웃님들의 이벤트로 주시는 전자책을 보든, 뭔가의 방향을 찾고자 했지만.. 아직이네요. 제가 도서 쪽이긴 하지만 인플루언서를 한번 바꿀 수는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경제, 비즈니스나 일상 라이프 또는 IT나 여행 쪽으로요. 요즘 재테크로 주식에 관심이 있기도 해서 경제/비즈니스로 전환할까 고민도 됐는데요. 제 이웃님 중에 킴 찹 님이라고 경제 인플루언서거든요. 킴찹님의

블로그 챠트 지수 확인하기 내 블로그 랭킹 확인하기 [내부링크]

내 블로그 지수 확인 하기가 정확한 정의는 뭔지는 잘 모르지만요. 저품질부터 준최를 거쳐 최적화까지..인내심으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이뤄내야할 대단한 것! 이라고 하더군요. 늘 지수를 올리기 위해 양질의 글을 쓰시는 블로거님들 리스펙 드립니다. 여튼 지금 내 블로그가 몇위인지, 무엇에 주력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여러 무료사이트가 있어요. 뭐 일부는 유료기도 하고요. 이웃님 여러분도 확인해보세요. 여러군데에서 내 블로그의 상태를 볼수 있거든요. 제가 아는 곳 세군데 정도 소개해볼게요. 1. 슈퍼멤버스 슈퍼멤버스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가 어느쪽으로 관심이 많은지 알수있어요. 가입 안해도 간단한 분포도를 볼수 있어요. 저는 도서 30% 식품 30% 금융 10% 스포츠레저가 10% 세병헌님이 봐주신 서면 컨설팅 2. 블로우 카페 요기는 블로우 카페라고 세병헌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요. 가입하고 어느정도 등급이 만족되면 서면 컨설팅도 해준답니다. 블로그 지수 확인은 세병헌님이 유료사이트를 이용해서

블로그 운영 꿀팁 측면에서 주제 삼총사가 중요한 이유 [내부링크]

블로그 운영의 첫 단추 주제 정하기 네이버 블로그의 주제가 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네이버에서 분류하고 있는 32개의 소주제 중에서 세 가지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제 설정 부분은 다음 그림을 참고합니다. 1. 메인 주제 - 핵심 주제 메인 주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소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찾기 힘들다면 블로그를 통해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2. 일상 주제 일상이라는 콘셉트를 잡을 때도 단순히 생활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중심이 되는 소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취미/연재 주제 예를 들어 스포츠나 드라마를 주제로 잡기 연재글 주제가 드라마일 경우 등장인물 관계도로 시작해 매회 예고편과 지난 이야기에 대한 리뷰, 등장인물 분석, 원작이 있다면 원작에 대한 설명, 약간의 스포일러, 재방송 스케줄과 편성표, 후속작 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이 가능합니다. 글의 출처 네이버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선납) 신청달이네요 1월에 미리 내면 할인율이 7프로입니다. 치킨값이라도 남깁시다 [내부링크]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 제도 안내 이웃님 여러분 고지서 받으셨나요? 약간 보라빛이 나던 그 고지서.. 저는 살짜기 놀랬답니다. 신호나 속도에 진심인 편인데 어느날, 왠지 모르게 카메라가 날보고 찰칵 한것 같은 생각에.. 고지서를 보니 솥뚜껑보고 자라인줄 안 누구처럼요. 벌벌 떨며 열어봤더니 뚜둥!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왔네요. 휴우~ 1월이 시작되긴 했나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하고 간단하게 포스팅 해봐요. 자동차세 연납(선납)이란?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1월중 한꺼번에 납부하시면 2월~12월 세액의 7% 를 공제한 세액으로 납부할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받고 납부 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습니다. 그런데 미납시는 정기분(6월, 12월) 으로 정상 부과 된다고 해요. 연납을 희망하시는 분만 선택 납부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자동이체 대상이 아니여서 고지서로 직접 납부하셔야 하고요. 납부기한은 2023년 1월 31일 까지 입니다(납기후는 납부가

둘째의 아토피 생활속의 치료 시작해보자 [내부링크]

청소를했다. 뒤숭숭한 마음일때 청소만한게 없지.명절인데 조용히 보내게 됐다. 큰애가 나에게 옮은건가 장염인가. 밤새 토하고 오한이 온건지 춥다고 덜덜 떤다. 나도 하루하고 반나절 속을 비워놓으니 머리가 어지럽다. 명절음식도 생각나고, 배추전 해서 먹었다. 밖이 너무 추워 나갈 엄두가 안난다. 둘째의 아토피가 또 시작됐다. 한동안 완전 나았다고 착각한건가. 괴로울텐데, 잘 견디고있다. 한약도, 양약의 스테로이드도 답이 아닌걸 알기에 많이 걷고, 햇빛을 많이 보길 권하고있다. 좀 더 어릴땐 강제로(?) 데리고 나가기도 했지만,제법 컸다고 스스로 햇빛보러 나간다. 자외선 치료기도 살까 고민했던.. 원인이 뭘까 생각해봤다. 코로나19에 2번째로 걸려서인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지하수를 식수로 쓰는데 최근에 물상태가 가뭄으로 인해 더욱 안좋아졌다. 필터를 쓰고있지만, 다시 에보프림을 먹기시작하고 작두콩차와 유근피를넣고 물을 끓였다. 로션은 제로이드. 세안은 애아빠가 말통에 받아온 덕구온천물 다

지구의 매력 포인트는 겨드랑이 랜선 앵무새 집사 2호 등록 (ft. 유튜브 채널 지구수호대) [내부링크]

토요일, 본의 아니게 명절을 집에서 보내게 됐다. 소고기 육전이라도 해주려고 식육점에 갔는데.. 왜 안갔냐고 하시길래..이러저러 하다 했더니 "아이고 아들이 엄마 살려줬네.." 막 이러심..-_-;; 뭐 반박불가다만, 그런 사심은 없었는데.. 여튼 한우로 조금 달라고 했는데 진짜 조금이네 100그램이 만원이라고, 몇조각 끊어왔다.(ㅎㅎ 재밋는 표현) 포스팅 거리도 너무 없고, 책은 읽어야 하는데..집에 있으나 시가에 가나 싱크대 앞에서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나저나 오늘 뭘 쓸까 하다가 요즘 너무 귀여운 아이, 지구를 소개해볼까 한다. 우연히 보게 된 앵무새다. 반려조라고 해야할까.. 세상에 그렇게 말을 잘할수가 없다. 게다가 따라하기만 하는게 아니다. 그상황에 맞게 적절한 말을 너무도 잘한다. 이건 우연이라고 치기는 어렵다. 앵무새는 원래 키우는 반려인의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하는데.. 반려인조차도 어찌나, 목소리가 귀엽고 사랑스러운지...역시 부모와 자녀의 관계처럼.. 내가

삼척 투썸 플레이스 의료원점 새로운 메뉴 딸기 젤리 밀크티를 먹어봤어요 주차장 팁도 알려 드려요 [내부링크]

영화 아바타 보러 삼척 가람 영화관에 왔어요. 그렇게 보고 싶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밋어서 좋았어요. 상영시간이 3시간이나 된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서일까요? 가람 영화관, 네네 물가가 오르듯이 영화관 비용도 올랐네요. 도시의 대형 시네마에 비하면 저렴한편이지요. 다음번에 아바타 리뷰 적어볼게요. (벌써 생각이 안나지만요^^;) 2023년 1월 1일부터 요금 인상! 성인 6천원에서 7천원 청소년 5천원에서 6천원 군인 5천원에서 6천원 3D?는 뭔가요..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되었네요.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5천원이네요. 이날이 둘째 초등학교 졸업식이었어요. 그 핑계로 오랫만에 가족 나들이 겸 나왔어요. 삼척에 투썸 플레이스가 몇군데 있는데 지난번 해안가 쪽이라면 이번엔 시내쪽을 와봤어요. 전에도 몇번 와봤는데 해안가쪽보다는 아늑하고 의자가 더욱 푹신한 느낌이에요. 삼척의료원 맞은편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쉬워요. 삼척 투썸 플레이스 해수

울진군 북면 맛집 메뉴가 다양한 아구찜집 육해공에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엊그제 아구찜 맛집 육해공을 다녀왔어요. 저희동네에 그러니까 울진군 북면에 있는 식당인데요. 남편과 오랫만에 얘기도 하고 아구찜도 먹고 싶어서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애들은 일찍 밥먹이고요. 이 가게가 오픈할때 육해공이면, 정말 육지동물, 해산물, 조류 음식등 다양하게 만드니나보다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부속구이..는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요. 근데 의외로 맛도 좋고 분위기도 편안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오호! 로봇이 서빙하러 왔어요! 음식을 주문해 주시면 테이블로 가져다 드릴게요. 라고 적혀있네요. 서빙로봇은 도시에서만 보는 줄 알았는데 신기했어요. 아구듬뿍 알곤마니 알곤이 뭔가요? 고니, 알, 은 들어본것 같은데 두가지를 합한걸까요? 정말 메뉴가 다양하네요. 물통이 귀엽게 나왔네요. 가게가서 저희부부는 일회용 티슈는 쓰지 않아요. 작은거라도 1회용, 플라스틱 등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엔 종이컵으로 물을 마시라고 해서 안타까워요. 종이컵에도 안

자기 계발서 추천 역행자 리뷰 제목만으로 최고 열일 하는 책 자청 지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책읽고 쓰는 인정입니다. 아이와 남편은 3박 4일 동안 경기도 가평, 청평 등을 갔어요. 업무 때문에도 그렇고 방학이니 겸사겸사 서울의 역사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등 역사 좋아하는 아들 둘이 데리고 갔네요. 눈이 많이 와서 좀 걱정이 되지만 안전히 다녀오리라 믿고, 오늘은 호젓하게 요즘 굉장히 핫한 베스트셀러 역행자를 읽었어요. 저는 책을 사는것보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걸 추천드려요. 대출반납일이 제게는 마감시간 같아서 더욱 서둘러서 읽게 되더라고요. 여튼 넘 읽고싶었던 자기 계발서로 역행자 꼭 추천합니다. 그럼 역행자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이 책을 하루 반 만에 읽었는데 뭔가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는 감정이입이 정말 잘 되나 봐요. 어느 책을 읽든 이 작가는 이렇게 쓰네 라며 객관적으로 읽는게 아닌 읽는내내 책 내용을 제게 매칭 시켜 읽는 버릇이 있어요. 버릇이라기보다 자연스럽게 배인 습관이 되었네요. 그게 좋은건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연 연기에 과몰입하는 배우

브랜드커넥트 플랫폼에 초대 메일 지금 여기 당첨 그리고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해 [내부링크]

브랜드커넥트 플랫폼 시작하기 내가나를인정해주기님 축하합니다! 더욱 쉽고 체계적인 콘텐츠 제휴를 도와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초대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로서 꾸준한 창작활동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내가나를인정해주기님의 콘텐츠 제휴 수익 활동을 지원해 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지금 만나보세요. 꾸준한 창작활동에 밑줄 긋고 싶다! 알아주셔서 감사하네요. 뭔지 몰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시작못했다. 브랜드커넥트 플랫폼. 이게 또 무엇인고 했는데 그러니까 레뷰 비슷한것이다. 체험단은 아니지만 네이버가 기업과 도서인플루언서 내가나를인정해주기 블로거를 연결해주는 중계업자 역할을 하는것이다. 거기도 프로필도 있고 뭐 이력서마냥 잘꾸며야한다고 하는데 나이든건가 게으른것인가 심드렁하다. 메일로 축하한다는데 좋은건가 이러고 있다. 메일로 도착한 브랜드커넥트 플랫폼 일단 팬수가 천명이 되면서 여러가지로 조건이 부합됐나보다. 그러나 거기서도 무한의 경쟁이겠지 산속으로 들어가야하나 ^^;

비극적 영광의 시작 더 글로리 뜻 의미 관람 후기 연진아 하고 부르는 문동은의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내부링크]

더 글로리 비극적 영광의 시작 연진아~ 이름을 그렇게 차분하고 ..따뜻하게 불러주는듯 한데 전혀! 따뜻하고 차분하지 않은..의미의 이름..박연진. 더 글로리를 몰아봤다. 다들 재밋다고 하고 핫하다고 해서 보게되었다. 왠만해서 드라마 몰아보기는 안하는데 여기저기 광고에서도 더 글로리의 얘기가 끊이지 않기에.. [넷플릭스] 더 글로리 | 공식 예고편 Netflix Korea |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자극적이고 끔찍할거야. 막을 수도 없앨 수도 없을거야. 이 복수의 끝에 영광 따윈 없다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멈출 수 없는 비극의 시작 <더 글로리> 12월 3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 넷플릭스(Netflix) 소개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서 2억 2,300만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 n

거울명상을 한다는것 명절 증후군 시작인가 시부모가 준 상처가 아직도 짓물러 있다 [내부링크]

오랫만에 거울 명상을 했다. 남편도 아이도 없는 밤에..나혼자 침대만 들어가있는 좁은 팬트리 거울앞에 앉았다. 오랫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감기가 낫질 않고 있어 눈은 부어있고, 다크서클은 내 눈만하게 내려와 있었다. 어색하게 웃으며 내가 왔노라 선포했는데..진짜 어색하네. 웃지만 웃는게 아닌 내모습이다. 어쩌면 어색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거울명상에서는 지금 보이는 내모습 조차 홀로그램이고 진짜가 아니라는것. 그저 그렇게 보인다고 인식하고 비춰지는것이라고 했다. 나는 거울속의 나라고 하기 보다 사진에 찍힌 평면적인 한 프레임의 나라고 했다. 보면 볼수록 뿌옇게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색이 바뀌고, 얽기섥기 눈이 없어졌다가 나타났다. 그리고 다른곳을 보는척, 아니면 주위를 보는척 곁눈으로 보면 웃기게도 내 얼굴은 여러 천가지 얼굴로 바뀌는것 같았다. 역행자라는 책에서 그랬던가. 다들 자신의 상처를 핥기 바쁘다고.. 혹시 나도 그런 모습인가 싶었다. 그말이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다. 나는

반려 동물 책 이젠 안녕 마거릿 와일드 글 프레야 블랙우드 그림 [내부링크]

인정리뷰 인용글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해 호퍼와 해리의 가슴 찡하고 아름다운 그림 동화책 반려 동물 책 이젠 안녕 전에 집에 있던 책인데요. 아이들이 이제 다 커서 다른 꼬마 친구들에게 나눠준것 같은데 도서관에 왔다가 다시 보니 반가운마음에 소개해드리려고요. 이젠 안녕은 반려동물 책인데요. 그중 반려견 호퍼를 떠나 보내고 그리워하는 소년 해리의 얘기에요. 얼마나 가슴 찡한지 저도 그당시에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그만 훌쩍대고 말았던 책이지요. 아직 아이들은 이별을 겪어보지 못했고 또 반려동물은 보통 사람보다 일찍 생을 마감하다보니 그 상실감이 매우 클 것 같아요.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막상 일이 닥치면 막막해하죠. 그런분들에게 위안을 줄수 있는 반려동물 책으로 추천 드려요.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내용이에요. 반려동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이별에 대해 간접적인 경험을 전달받을수 있고요. 호퍼가 어린 강아지 였을 때부터 해리와 호퍼는 늘 함께였습니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ft. 애증의 모녀관계 동상이몽) 김세인 감독 [내부링크]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이해받고 싶었던 여자 사랑받고 싶었던 여자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감독 김세인 출연 임지호, 양말복, 정보람, 양흥주 개봉 2022.11.10. 영화정보 개봉 2022.11.1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40분 배급 찬란 감독 김세인 출연 임지호, 양말복, 정보란 외 수상내역 2022 10회 무주 산골 영화제(뉴 비전상) 2021 47회 서울독립영화제(독립 스타상- 배우 부문) 26회 부산국제영화제(뉴 커런츠상, 넷팩상(아시아 영화 진흥 기구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올해의 배우상, 왓챠상) 줄거리 여느 날과 다름없이 다투던 중, 마트 주차장에서 ‘수경’이 탄 차가 ‘이정’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수경’은 급발진을 주장하지만, ‘이정’은 고의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이제, ‘이정’은 ‘수경’으로부터 마땅히 받았어야 할 마음을 돌려받고자 한다. 각기 다른 사이즈의 마음 대신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세계

습관이 답이다 톰 콜리 지음 (ft.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내부링크]

평범한 177명을 백만장자로 만든 21일 습관 바꾸기 프로그램 습관 책 이론에서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 책 추천 CHANGE YOUR HABITS, CHANGE YOUR LIFE 금수저나 엘리트가 아니어도 습관을 잘 쌓으면 이길 수 있다. 인정 리뷰 다정하신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습관에 대해 꼭 추천드리고 싶은 별점 5점짜리 책을 들고 왔어요. 제목은 습관이 답이다 입니다. 감탄을 자주 하는 하는 책이었는데요. 그래서 느낀 점은 휘발되기 전에 적어야 해! 라며 열심히 필사도 했답니다. 글씨가 갈수록 날아가지만요.^^; 사실 저도 많은 책을 읽었지만 하나라도 '실천'하지 않는 책은 무용지물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뭐라도 하나 얻어 가는 게 있어야 하는데 책 읽고 돌아서면 잊는 '망각의 동물' 역할에 충실했으니까요. 그래서 말인데요. 우리 책 한권으로 거기서 얻을만한 팁 꼭 실천해 보기로 해요. 필사를 함으로써 그냥 지나칠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다고 하니까요

부의 변곡점 정윤진 지음 유튜브 채널 돈버는 형님들 (ft. 스마트 스토어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결을 공개합니다) [내부링크]

돈에 쪼들리던 가난한 직장인이 불과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결 정윤진(돈버는 형님들) 지음 부업으로 2년간 23억 원 매출 쇼핑물 전자책 20일 만에 1억 4천만 원 판매 클래스에 스마트 스토어 강의 1달 만에 8억 원 매출 인정리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변곡점, 그러니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경계지점, 다른 곳으로의 시작 지점을 알리는 부의 변곡점에 대한 책을 소개해 볼게요. 앞에서 읽은 책은 동기부여를 줬다고 한다면, 이번 책은 그 일을 현실화하는 실습 책이라고 할까요? 보통 그분들의 전기를 들어보면 '간절함'이 포인트더라고요. 간절해야 더욱 원하게 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이죠. 정윤진 부의 변곡점 작가 소개 저자는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학교도 국 공립대를 다니고 버스를 하루 세 번 그러니까 왕복 여섯 번을 타고 다녀야 하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우리 집은 가난하니까'라며 합리화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나이키 신발이 갖

폐건전지 동사무소 에서 새로운 건전지로 교환해주네요 [내부링크]

액토 키보드가 배터리가 다됐더라구요. 마트에 파는 거 사러갈가 하다가 지난번에 아파트 공지사항을 보고 동사무소 아니 면사무소를 찾게 됐어요. 이곳은 군단위라서 동사무소가 아닌 면사무소네요^^ 전국적으로 조금은 다양하게 이러한 폐건전지, 폐아이스팩, 종이팩 을 수거해서 새로운 배터리나, 휴지로 바꿔주는 캠페인을 합니다. 폐건전지 동사무소에 들고 가보세요~ 자연도 지키는 뿌듯함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요즘 환경 문제로 인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니까요. 폐건건지를 그냥 버리면 황토를 오염시킨다고 해요. 일반쓰레기 봉투에 잘 못 넣으면 터지면서 화재위험도 있다고 하니까요. 이렇게 모아서 배터리에 있는 성분을 추출하여 다시 쓸수 있다고 하네요. 폐건전지의 잔량을 알려주는 기계도 있는데요. 수동으로도 알아볼수 있다고 하네요. 건전지를 약간의 높이(4~5cm)에서 떨어트리면 잔량을 체크할수 있는데요. 바로 옆으로 넘어지면 다쓴것이고요. 바로 서있으면 잔량이 넘은거라고 하네요. 액토 키보드는 AAA그러

꾸준히 하는 일 블로그 포스팅하기 1일1포 운동 그리고 졸업 사탕꽃다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꾸준히 뭔가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네요. 작심삼일 말고 내가 꾸준히 하는 일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1일 1포스팅..앜~ 48분. 열두시까지 12분 남았네요. 이건 뭐 신데렐라냐고~ 운동도 꾸준히 (아직은) 하고 있어요. 월수, 수영하고요. 화목 필라테스하고요. 그런데도 몸은 진전이 없어요. (그렇게 먹는데 뭘바람?) 선생님이 "에이 이제 시작했잖아요" 하시는데 위로가 덜되요. 별일없으면 만보채우고요. 운동끝나고 한울 에너지 팜가서 맛난 커피 먹으며 책도 읽고 포스팅도 준비하고 그게 요즘 저의 루틴이네요. 이상하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가도 혼자가 편하고 같고, 여기가 답답하면서도 편하고 그래요. 늘 다중이가 옥신각신하며 살고 있어요. 블로그씨 답변도 꽤 유용하다고 해서 부지런히 '아무말 대잔치'라도 해보려구요.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려다보니 쉽게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가벼운 글도 써보려구요. 제 글 통계를 보니 의외로 일상글, 생각등에 관심이 높더

삼척 임원항 중국집 흑룡각 (ft. 혜자로운 해물짬뽕 바삭한 탕수육 맛집) [내부링크]

날씨가 소한이라고 해서 엄청 추울까 싶었는데 많이 춥지 않은 날씨, 오랫만에 보는 청명한 날씨에 둘째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어요. 갑자기 어버이날인가, 졸업식 기념으로 학교 아이들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불러주는데..어머니 라는 노래때문에 괜시 마음이 찡긋했네요. 그런데 이 녀석들 ..얼른 점심 먹으러 가자며 재촉해서요. 담임 선생님과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도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갬성이 이렇게나 없다니..나중에 보면 기억에 남을텐데 저희때와는 완전 다르네요. 오늘은 삼척 임원항 중국집 으로 맛있다는 흑룡각에 왔어요. 운좋게도 체험단에 당첨되기도 했는데요. 이근처에서 식당 리뷰를 하는데 흔치 않은일이라 흔쾌히 의뢰에 체험하겠다고 하고 나섰어요. 왜 졸업식 하면 짜장면, 탕수육 이런거 먹고 싶잖아요. 먹는건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 입맛..짜장면이지요. 고가도로에서 임원항으로 내려오면 바로 직진 코스로 만날수 있는데요. 의외로 골목안쪽에 식당이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장을 찾아야했어요. 한바퀴

시집 추천 꽃그림과 아름다운 글 소장가치가 있는 책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백승연 지음 [내부링크]

진정한 사랑이란 시집 추천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누군가가 선의로 던진 아름다운 사랑의 솜방울이 어떤 이에게는 가시 돋힌 장미줄기의 날카로움으로 도달 할 수도 있고 때론 누군가가 작게 베푼 선의가 엄청난 사랑의 오해로 급격하게 번지기도 할테니까요 p20 그림과 아름다운글이 있는 시화집 저 하늘의 별 그들에게 저 하늘에 별이 더욱 찬란하게 맨눈으로 보일 때까지 저의 글도 결코 멈추지 않을 거예요. 벌써 수개월이나 지난 저들의 기나긴 전쟁은 이 땅과 지구에 사는 저와 아이에게도 지속해서 평화를 외치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고 고통받는 저들에게는 3년, 30년 처럼 긴 옛날 시대의 무자비했던 과거 전쟁처럼 너무도 비극으로 느껴질 테니까요 그러니 여기서 매일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면서도 오늘 문득 저 하늘의 별을 보며 또 별의 아름다움과 반짝임을 헤아려보며 NO WAR! NI WAR! 를 외칩시다 p101 사랑 사랑이라는 이름 속에서는 눈물도 회한과 자기 반성이 된다 사랑이

자기계발 책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지음 나의 1탄 비장의 도구들을 모아보자 [내부링크]

세계 최고들은 1등이 아니다. 그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 TOOLS OF TITANS 타이탄의 도구들 폭발적인 아이디어, 디테일한 목표, 강력한 실천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낸 사람들 누구나 나비가 되어 날 수 있다. 단, 먼저 번데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여기서 번데기란 당신이 서 있는 세계의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당신에게 강요되는 사회규범들이다.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는 번데기를 안전한 은신처로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벗어나게는 해주지 못한다. 타이탄들은 말한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때문이다." 11페이지 중에서 인정 인용 리뷰들 부자의 인문학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보다 충격적이었다. 자본,노동, 정부 등..잘 짜여진 극본처럼 우리는 노동이 아닌 노예의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이미 그들의 조종에서 헤어나올수 없는 최면상태는 아닐까

사람에게 기대하는 마음 실망하는 마음 모두 나에게서 나온 것 [내부링크]

어제 수영을 마치고 연습하려는데 아는 분이 갑자기 점심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셨다. 꽤나 멋쟁이시고 우아해 보이는 그분과 식사라니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됐다. 늘 웃는 얼굴에 인상도 좋으신데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외모적으로 퍼펙트해 보였기 때문에.. 약간의 나의 워너비 같은 분이었다. rommeldav22, 출처 Unsplash 사람에게 기대하는 마음 실망하는 마음 모두 나한테서 나온 것 그분 수업이 마칠 때까지 연습을 하다가 씻고 나와서 로션을 바르고, 차에 놔두고 온 화장품 때문에 빌려주시면서 이것저것 바르라고 하고 볼 터치도 해주신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주위 분들이 며느리인 줄 알았다고 하셨단다. 며느리를 보시기도 했고 손주도 보셨는데 어쩜 자기 관리를 잘하셨을까 이런 분이라면 뭔가 배울 거리가 많으실 꺼야는 나의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함케 식사를 하는데 계속 본인의 얘기를 하셨다. 서울에서 생활을 많이 하셔서인지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식사가 나오기 전, 마스크까지 쓰고

길거리 토스트 만드는 방법 켈리의 시각화 6가지 코르크 마개로 도마 건조 거치대 만들기 외 일상기록들 [내부링크]

얼마전부터 먹고 싶었던 길거리 토스트~ 요맛을 그리 즐기진 않았는데 요즘들어 문득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중학생인 아들은 벌써 방학인지라, 요녀석..제가 운동갔다가 에너지 팜에서 일브러 시간 떼우고 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ㅠ 오랫만에 방학동안(일하거나 뭐 배우러다닌다고 몇년간 방학때 점심때 제가 없었어요) 함께 있으려니..진짜 안보고살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아들은 밀가루를 좋아해요. 빵이라면, 아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거든요. 뭐 길거리 토스트 만드는 방법은요. 레시피랄것도 없어요. 무지 간단하거든요. 저는 양배추만 다져넣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근과 대파 또는 쪽파를 다져넣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계란 두세개 풀어넣고요. 휘이휘이~ 저어서 저렇게 구워서 빵사이에 넣어주면 길거리 토스트 완성 입니다. 빵은, 버터에 구워도 촉촉하니 맛있고요. 저는 그냥 토스트기에 담백하게 구웠어요. 아이는 햄도 넣어달라, 버터로 빵을 구워달라는데 저는 야채가 좋은지라..햄 사러간사이에 그냥

드라마 안나를 보고 리플리 증후군이란? [내부링크]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드라마 안나 제작사 콘텐츠 맵 제작진 감독 이주영 각본 이주영 장르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공개일 2022년 6월 24일~ 22년 7월 9일 총 6부작(원래 8부작인데 6부작으로 줄였다는 말이;;) 감독판 총 8화 출현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혜영 외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쿠팡 플레이 컴포즈 라떼, 아이슈페너 라떼 아니 쿠팡 플레이였던가.. 인터넷 방송이라는 건가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안나! 안나라는 제목으로 검색해 보니 이건 안 뜬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덮는 인생의 미로에 갇힌 것일까? 이게 정신과에서 말하는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던데.. 자신이 한말이 반복되다 보면 그 거짓이 진짜라고 믿게 되는 현상이라고 한다. 원작 소설은 친밀한 이방인이라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다. 남편과 늦은 시간

삼척 가볼만한 곳 촛대바위 다녀왔어요 남한산성의 정동방 동해 해암정 추암 출렁다리 2022년을 마무리하며 [내부링크]

삼척 가볼만한 곳 삼척 촛대바위 해파랑길 33-34코스 추암해변.. 추암해변에 삼척 촛대바위가 있는것인가요? 인정이는 이런 관광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늘, 복사붙여넣기 처럼 일정하게 정해져있는 코스..거기서 거기인 조각공원등...무슨 공원으로 이름 적혀진, 그런데 제 짝궁 남편은요. 요런곳을 참 좋아해요. 십몇년 살다보니 '그래 그냥 가주자!'라는 마음으로 (보고 있나 남편?) 가줍니다. 엄청 선심쓰죠? 뭐..그렇게 저렇게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콧구멍에 바람도 넣을겸, 변화없는 울진에서 삼척까지.. 소소한 여행도 되고요. (작은것에 기쁨을, 땅위에 발을 딛고 살려 노력하는 INTP랍니다) 포스팅 거리도 딱히 없으니..이렇게라도 ㅠㅠ 도대체 요즘 블로그의 방향이 뒤죽박죽..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나는 누구요, 여긴 어디던가요? 도서 인플루언서면 뭐합니까? 일방문자 500도 못채우며 한해가 훅훅 가고 있네요. 갑자기? 넋두리? 여튼 추암 무궁화 동산도 있다고 하는데, 겨

정신과 관련 심리 도서 추천 아픈 마음들의 시대 최강 지음 바다출판사 [내부링크]

불안과 고통을 치료하는 정신 의학 이야기 따돌림 자살, 사회 불안 장애, 거식증과 폭식증, 수집광, 쇼핑 중독증, 신체 이형 장애, 주요 우울 장애, 공황 장애, 산후 우울증, 양극성 장애, 조현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뇌전증, 확증 편향, 입스, 거울-촉각 공감각. 정신과 관련 심리 도서 추천 뇌 영상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는 힘, 회복 탄력성의 생물학적 근거도 속속 발견 되고 있다. 이 회복 탄력성은 사회적 관계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한국 사회의 정신질환 정책은 사실상 격리에 가깝다. 세시간 대기, 3분 진료의 시대, 의사와 환자를 위한 상식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서로로의 버팀목이 도는 것이 우선이다. 아픈 마음들의 시대 저자 머릿말 중에서 인정리뷰 멘탈 관련책은 이제 그만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 괜시리 궁금해서 뒤적여 보는 주제인데요. 이책은 뇌관련 분야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곁들여져있어요. 그래서 다소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뇌 안에서도 굉장히 많은 용어가 나

청소년 추천 도서 꿈 찾는 십 대를 위한 직업 멘토 박소정 지음 임성구 그림 꿈결 출판사 [내부링크]

인정 리뷰 오랜만에 에너지 팜에 가서 책을 봤어요. 십 대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인데요. 말하자면 '위인전' 같은 느낌인데요. 이 책에 소개된 분들은 워낙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분들이라 다른 세상 사람들 얘기 같아서 덜 공감할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이 책을 보게 된 동기가요. 저희 아이가 올해 중학교 3학년인데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 할지 함께 고민이 되더라고요. 큰아이는 아직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생각해 보면 저도 그때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서 반박할 수가 없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무한 경쟁에 벌써 지쳐서인지 무기력하고 뭘 하고 싶은 것조차 없다고 하네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무언가 동기 부여가 필요해 보여요. 저도 어떻게 조언해 줘야 할지 몰라서 주위에 물어보면 다 키워놓은 분들의 말은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줘라'라고 하는데요. 또 어떤 분은 '엄마가 이끌어야 한다. 더욱 정보를 입수하고 여기저기 (학원, 또는 과외) 등을 보내야 한다

해피뉴이어~~ 울진군 북면에서 맞이한 2023년 새해 일출 [내부링크]

벌써 재작년이 된 건가.. Best Happy New Year Songs 2023년 거제도에서 2021년 마지막 밤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했는데 1년이 지났는데도 happy new year라는 노래가 자꾸만 귓가에 맴돌았다. 2023년 1월1일 12:00 시작 c 괜히 그래서 타종식을 보려고 거실에 모여, 백색소음 용으로 켜놓은 happy new year..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이 재밌었는데..이 영상은 그건 아니었나 보다. 태양이 올라오려고 주위가 물들고 있는 시각.. 오전 7시 너머였나? 전날 늦게 잔 탓인지.. 졸음이 쏟아졌지만, 또 특별한 날이니까 .. 웬일로 사춘기 아들 둘이 함께 일어나 새해 일출을 함께 했다. 모자이크로 가리려니 사진의 80%는 가려야 할 것 같아서.. 지웠다. 요즘에 말도 못 꺼낼 정도로.. 살벌한 사춘기 아들내미 둘 때 이에 ..-_-;; 올해는 집 앞 오션뷰에서 한 해를 시작해 본다. 집 앞이 이렇게 바로 바다라니.. 새삼 감사한 일이구먼!

주식도서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유종오 출판 길벗 [내부링크]

쉽다! 명쾌하다! 전문가들도 인정한 진짜 주식 도서!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 개념부터 실무까지 기업 살림 성적표 한눈에 보는 법 유종오 지음 길벗 출판사 유종오 주식 도서 /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학원과 출판사를 경영했다. 우연히 시작한 회계와 세법 공부의 매력을 느껴 공인회계사, 세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년동안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인성회계법인 부대표로서 세무대리인 및 회계감사, 회계 및 세무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자본 중심의 회계가 사람과 자연 중심의 회계로 바뀌어야 하고, 세법도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종 매체에 회계와 세법에 대한 칼럼을 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저술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재무제표 최신 정보 반영 및 분석편 전면 개정! 이 책이 출간된지 벌써 15년이 되었다. 오랜 기간 독자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에 대해 필자로서 독

가톨릭 농민회 가농매장 우리농 매운떡갈비 추천해요 이디야 핸드 드립 세하도 커피 그리고 또 나의 외로움 두려움에 대해서 [내부링크]

우리농 매운 떡갈비 돌밥시간이 돌아왔다. 돌밥이란 ㅡ'돌아서면 밥' 이란뜻으로 방학시작을 알리며 자녀들 밥챙겨줘야한다는 뜻. 간단하게 뭐해줄까 하다가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선물받은 떡갈비를 구웠다. 역시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인지 해동하니 방금 만든듯 반죽상태가 좋다. 성탄절 이브에 각집에 신부님이 챙겨주신 우리농 매운 떡갈비 육즙이 풍부할정도로 굽고도 촉촉하다. 보통은 딱딱한데 말이다. 이제품 추천하고싶다. 우리농에는 말그대로 국내산 좋은재료로 만든 유기농 제품들이 다양하다. 예전에 우리 성당에도 우리농 가농매장이 있었는데 관리가 어려워 문을 닫았지만 울진성당에도 가농 매장이 있으니, 그쪽으로 go 거기서 판매하는 딸기잼도 시판 딸기잼과 비교해 농도도 진해서 더욱 맛있다 천연 수세미도 질이 좋다. 그밖에도 품질좋은 과자류도 있는데, 온라인으로도 구매할수있다. 농산물 - 농산물 농산물 naver.me 천연 수세미ㅡ생명공동체 우리농 수세미 생활재,진짜 식물 수세미ㅡ자연에게 배운다. 옥

2023년 새해 인사말 연하장 카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인의 나를 위로하는 날 [내부링크]

제가 만든건 아니지만 유용하게 쓰세요^^ 이렇게 무덤덤할일인가요, 내일이 2023년이라고하는데 무슨 느낌따위가 들지 않는다는 게, 무뎌진 저의 생체시계에 괜한 난색을 표해봅니다. 가끔 가는 네이버카페에 이런 연하장 들이 가득해서 퍼왔어요. 근데 요즘도 이런거 쓰실려는지 몰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와! 새해구나, 2023년 1월 1일이구나 라고 기분이라도 느껴보시라고요. 정말 2022년이 다시다난했죠. 울진산불부터시작해서 서울에 장마 홍수에 포항 물난리에 이태원 참사까지 얼마전 무슨터널에서도 사고가 났더라고요. 휴휴~ 막을수있는거라면 미리미리 안전에 대한 세심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2022년 9개월간 계약직 근로를하고 10월초 시어머님의 소천이 있으셨고, 그럭저럭 지금은 잘 지냅니다. 2023년은 귀여운 토끼해인가봐요. 제가 숫자 '3'을 좋아하는데요. 내년은 기쁜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보다 조금더 성숙하고,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위한 고군분투를 조금은 마무리할수

2022년 연말 성찰하다 DT뜻 Drive through 동해 스타벅스 드라이브 쓰루점에 다녀오며 기록하기 [내부링크]

고민 고민들 고민을 시간이었다. 하루도 마음 편히 있지 못하고 늘 안절부절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 여기 왔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뭔가라도 꾸준히 했다면..하는 아쉬움과 인생을 조바심 내고 매우 근시안적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아마 해가 바뀌고 신년이 다가오기 때문이리라. 걱정하고, 염려하고, 자꾸 뒤를 돌아보는 만족하지 못하는 삶이었다. 미루었다. 내 삶, 내 기쁨, 내가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을 만지작 거리다 놓기 일쑤였다. 다음에 하지 뭐, 다음에 가지 뭐, 돈 많이 모이면 멋진 차 타고 다닐 거야. 지금은 없고 내일, 미래에 저당잡힌 삶이었다. 똑딱똑딱 가는 시간이 초조했고, 나에게, 누구에게건 인색했다. 5를 낼 수 있는 것도 2, 3에서 그쳤다. 시간이든 돈이든 인색하게 굴었다. 과거 나의 일기장에 적혀진 내용들은 우울 그 자체였다.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사람 같아 보였다. 과거에 매여 상처 준 사람들을 뒤적여

축 성탄 전야제 미사를 보고 [내부링크]

<성가대 합창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들어보시길> 배가 불러서 잠을 못이루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성당에서 늦은밤 전야 미사도 지내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어설픈 솜씨지만 축제같은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추첨을 통해서 선물도 주고 받았다. 마치고 어묵국도 따끈하게 먹었다. 왠지 기분 좋고 행복한 밤.. 크리스마스 선물로 마련한 맛있는 차 두병 트리를 다 정리해서 집에 남아있는건 몇 없다. 그냥, 탈지면이라도 뜯어서 ..나무위에 올려봤는데..조금 섭섭하기도 하고 ㅎㅎ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루카 2.11) 왠만해서 종교얘기는 안하려고 하는데..나는 사실 가톨릭 신자라고 말하기도 모한 사람이라서 더욱 그렇기도 하지만...새삼, 오늘 예수님 탄생일을 맞아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뭐랄까..이제껏 내 안위만 생각했고,가끔가다 십자가 고상앞에서 ..묵직하게 박혀있는 예수님 손등위에 발등위에 못자국을 보면서..왜 굳이~ 저렇게 까지 하셨을까

영화 영웅 뮤지컬 형식의 영화 누가 죄인인가! 조금은 아쉽지만 찐감동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유해를 꼭 찾아옵시다! [내부링크]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꼭 찾아옵시다. 우리 후손들이 해야할일... 지금도 너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영웅 감독 윤제균 출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개봉 2022.12.21. 영화 영웅 감독 윤제균 출연 장성화, 김고은, 나문희 외 개봉 2022.12.2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뮤지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CJ ENM 영화 영웅 의 줄거리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 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와 함께 거사

40대 추천도서 마흔다섯 미선 씨 윤이재 소설 (ft. 이제껏 살아오느라 바빴고 애썼을 당신에게) [내부링크]

이것은, 아무것도 아닌 내가 아무것도 아닌 당신을 기억하는 방식이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우리들을 잊지 않기 위한 나의 의례다.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중략.. 듬성듬성 성긴 이야기를 내려놓지 못하고 서툴게 한 올씩 이었다. 비록 아무것도 아닌 소설 나부랭이 하나라 할지라도 누군가 이 이야기를 통해 수많은 미선 씨들을 한 번쯤이라도 떠올린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당신도 살고 있군요, 나처럼! 반가운 아는 척 한 번이라도 충분했다. 작가의 프롤로그 중에서 40대 추천도서 마흔다섯 미선 씨 나이를 먹어서도 인간은 때때로 얼마나 미성숙한 면이 많은지. 이기적이고, 심술 맞고, 나약한지. 어린아이처럼 날마다 상대방 얘기 나 힘들다고, 나 힘든 것 좀 알아 달라고 떼를 쓰는 것만 같았다. p122 그러나 인생이라는 게 언제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최선의 결과를 내주던가. 인생은 배신과 반전이 반복되는 회전 열차. 시도 때도 없이 판이 뒤집히는 각축장 아니던가. 승부는 언제나 잔인한 법. 실패한

좋은 글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 ft. 인생은 아름다워 에서 [내부링크]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 욕심이 과하면 마음이 다친다 내꺼 아닌것에 욕심 내지 말자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몸도 힘들어 하니까 그냥 놓아주자 돈에 대한 욕심도 사랑에 대한 갈망도 갖고 싶은 물건들도 결국은 내면에서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공허한 마음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는 연습을 하자 마음이 채워지면 조금 더 타인들 앞에 당당해지고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소유욕에 대한 욕심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욕심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 난 항아리처럼 끝도 없는 생각이다 겉멋에 대한 것을 채우지 말고 내면의 마음을 채워 어떤 모습이든 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인생은 아름다워 중에서

목소리에 영혼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 ft. 마음을 울리는 김창옥 강사님 [내부링크]

왜 이 짧은 영상 듣는데 빵을 먹다가 목이 메지? 내용 따라 적어봤어요.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 돼. 나 이거 하기 싫어 근데 해야 돼 친절하고 말하고 싶지 않은데 근데 친절해야 돼 그래서 목소리만 나와 안녕하십니까 포인트카드 있으십니까 카드 꼽아주십시오 (속마음 : 빨리 가라~~) 누군가가 반갑고 환영할 때는 소리가 올라간다 소리를 올리려면 음정을 올리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누군가를 환영하는 힘이 있어야 소리가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고 그 감정을 쓰고 나서도 내가 안 다친다 헛감정을 너무 많이 쓰면 숨을 참아야 한다. 숨이 안 쉬어지는 정신병이 '공황장애'다 왜 공황장애에 걸릴까? 숨을 너무 오랫동안 참았기 때문이다 자기 목소리를 못 찾는 것 하고 싶은데 못했고 하고 싶은 행동이 있는데 못했고 하고 싶지 않았는데 했고 그냥 그렇게 돼버렸다 어느날.. 살다 보니까 그러니 우리가 (힘든걸) 알아주는 게 중요하다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사람들에게 두가지 조언 [내부링크]

관계에서 오는 자신의 욕구를 명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상대와 잘 지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대와 잘 지내기 위한 건강한 관계맺기에는 갑을 없는 수평적 관계가 중요하다. 하지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수직적 관계를 만들어 낸다. OO처럼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눈치를 살피고 상대가 원하지 않는 친절을 베풀게 되곤 한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존중받고 싶은 욕구'를 압도하게 되었을때 즉, 스스로 관계의 욕구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원인으로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사람들에게 나는 두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첫번째 표현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 이런 문제를 토로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는데 서툰 사람들이 많다. 표현하는데 따른 두려움이 소외당하는 두려움을 압도하기 때문이다.(표현하면 나를 떠날까, 멀어질까 두려워하는

단편 소설 추천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내부링크]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소설집 우리는 살아갈 것이고 천천히 소멸해갈 것이다. 현대 단편 소설 추천 미소 없이 상냥하고 서늘하게 예의 바른 위선의 세계. 무서운 것도, 어색한 것도, 간절한 것도 '없어 보이는' 삶에 질기게 엮인 이 멋없는 생활들에 대하여 인정 리뷰 보통 책을 읽으면 페이지 마크를 하겠다고 포스트잇을 붙였는데, 이상하게 소설책 류는 포스트잇을 쓰지 않게 된다. 어디에다가 포인트를 찍어 기억해야할지 모르겠어서다. 또한 포스트잇을 찾을 여력도 없이 빠져들었다가 나오니, 또다시 빠져드는 단편 소설의 세계, 살짝 머리가 어지럽기도 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빠져들었다. 짧은 숨으로 읽기에 좋은 단편 소설 추천 책이다. 요즘 소설류는 잘 읽히지 않았는데, 때마침 아이들이 코로나 확진이라 접촉자인 나는 외출을 나가기가 뭣해서 집에 눌러 앉아 책이라도 열심히 읽어댔다. 어떠한 이가 책의 마지막에 해설해놓은 것처럼, 이 책은 어떤 세계로의 여행같았다. 그런데 그 여행길에서 자꾸 길

성인 추천 도서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김지광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출판 [내부링크]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 지난 사고방식들이 더 이상 나의 안전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면 닫힌 문 앞에 오래 서 있지 마라 인생길은 지도에 나오지 않는다 삶의 방향을 정하기 전에 꼭 찍어야 할 쉼표 평균으로 살아남기 힘든 세상에서 자기 속도를 지키는 D.R.I.V.E. 무자비한 인생의 속도전에서 회복해야할 삶의 방식 당신의 문앞에서 시작하는 드라이브 인생의 길목에서 망설이는분들에게 권장도서로 추천합니다. 인정리뷰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지난번에도 좋은 책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싶은 책을 받았습니다. 늘 제가 뜬구름 잡듯이 고민하는 주제인데 제마음을 읽어준듯해서 기뻤고요.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라는 책은 급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나는 또 어디로 가야하는지 보살펴주듯이 차근 차근 얘기해주는 책입니다. 옆에 친구가 있다면 성인 추천 도서로 손꼽아 주고 싶네요.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하게 경쟁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스펙이란 것을 쌓고 쌓다가 지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 팥죽 팥칼국수 깔끔하고 맛있게 끓이는법 팥 삶는 방법 [내부링크]

지난번에도 동지 관련글을 올렸네요. 이때는 새알심을 사서 넣었는데 너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생각난김에 동지팥죽을 해봤어요. 이번에는 삼척시장에서 아쉽게 먹었던 팥칼국수를 대신해 제가 해볼까하고요. 네이버 메인에 동지글이 귀엽군요. 움직이는 짤로 저장하고싶은데 캡쳐만이라도 해봅니다. 다정한 이웃님들 팥죽 또는 팥칼국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하는편인데요. 하긴 팥 싫어하는 사람이 드물긴해요. 저렇게 대추와 잣으로 데코를 하니 고급져보이네요. 저는 왠지 쌀은 넣기 싫더라고요. 쌀알이 불어서 붉은팥과 어울어진 모습이 그다지 라서요. <사설 : 바쁘신 분들은 개인사 얘기라 패쓰해주세요^^> 여튼 어제 현장학습 다녀온 큰녀석이 자기방에서 굉음을 지르더군요. 사춘기 특유의 과한 리액션을 보이며 숨넘어갈듯이 같은반 친구가 다녀와서 코로나확진이래, 띠로리~~ 자기도 그애옆에 있었다며 이실직고하네요. 설마 그새? 아이는 어제부터 증상이 있었다고 해요. 집에있는 키트로 검사했더니 크헉 두줄

나의 비거니즘 만화 글.그림 보선 (ft. 동물을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그리기 시작한 만화) [내부링크]

어느 비건의 채식 & 동물권 이야기 비거니즘을 담은 작은 노력으로는 이런것들이 있어요. 일주일에 하루 비건 되기 가죽 제품 사지 않기 육식 사진 SNS에 올리지 않기 동물원에 가지 않기 ... 나의 비거니즘 만화 저자 보선 출판 푸른숲 발매 2020.01.30. 나의 비거니즘 만화 저자 보선 출판 푸른숲 발매 2020. 01.30. 인정리뷰 시작할게요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여러분은 비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동참 하고 싶지만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동물관련 식품,의류등이 있다보니 쉽게 '비건'이다 라고 말할수는 없는데요. 우연히 보게 된 만화형 그림책에서 많은 것을 접하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됐어요. 작게라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은 번거로움이 작은 비용이 산란계의 삶을 조금은 나아지게 할거에요. 소비하게 된다면 동물복지 인증 표시를 기억해주세요. 동물복지 마크를 꼭! 확인해주세요. 동물들의 사육환경이라도 지켜주자고요. 우리 커피먹을때 라떼 좋아하죠

말에 관한 명언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다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내부링크]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희망의 말, 긍정의 말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말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셨나요. 오늘은 말에 관한 명언 모음들 입니다. 내가 한 말에 99%가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한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켜 줍니다.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에 관한명언 10가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1.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2.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3. 말은 에너지다. 좋은 에너지를 충전 시켜라. 4.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다.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5. 자나 깨나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는 말기암환자가 어느 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 6. 밝은 음색을 만들어라.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7. 정성을 심어 말하여라. 정성스런 말은 소망성취 밑바탕이다. 8.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린다. 발성연습을 게을리 말라. 9. 불평, 불만을

신간 도서 힐링 에세이 나는 조건없이 나를 사랑한다 지에스더 지음 [내부링크]

삶의 주도권을 남에게서 나에게로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에게 조건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 나는 충분히 눈부시게 아름답다 공감받고 응원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다정한 위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줄 힐링 에세이 나는 조건없이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내 모습을 예쁘게 꾸미면 예뻐질 줄 알았다. 그러면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생길거라 여겼다. 착각한 거였다. 겉모습을 아무리 꾸며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차오르지 않았다. 중략.. 예뻐지기 위해 돈을 쓰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음을 그땐 미처 알지 못했다.p33 그러나 내가 한일 가운데 잘한 일, 마음에 드는 일,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 하나 있으니, 바로 스스로를 증오하는 일을 그만둔 것, 어리석기 짝이 없는 황폐한 삶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 헤르만 헤세, <싯타르타> 인정리뷰 저자 지에스더의 얘기는 무척 평범하다. 뭔가 특이한것을 얘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특이하지 않기에 우리는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 거릴수 있다. 단지 그

울진군 북면 맛집 부구리 흥부시장에 있는 백세 식당 (ft. 시원하고 맛있는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고 따수운 이웃님 여러분, 추운 겨울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오늘은 아는 지인께서 저를 데리고 가서 소개해준 간단한 샤브샤브 집~~ 추운 겨울에 필요한!!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 위치해있는 샤브샤브 백세 식당에 갔어요. 메뉴 돼지 물갈비 국내산 150g 14,000원 샤브샤브 순한맛 샤브 9 천원 매운 칼국수 샤브 - 일만 원 추가 비용 칼국수 2천원 왕만두 5천 원 야채 3 천원 치즈 3 천원 소고기 6 천원 볶음밥 or 죽 도 천원 추가 하면 맛나게 먹을수 있네요. 어헉! 쓰면서 봤는데요. 소고기는 미국산 이네요..ㅠㅠ 검색해보니, (미국산, 호주산) 함께 적혀있네요. 저는 광우병 사태 이후로는 미국산은 못먹겠더라구요. 그래도 모르고 먹었으므로 괜찮은걸로 할까요?? 밑반찬으로 김치와, 양배추 초절임이 나왔어요. 야채가 많아서 좋아요~~ 버섯과 청경체, 숙주등이..너무 시원해보이죠^^ 보글보글~~ 끓이는 사진은 언제나 행복감을

오설록 녹차 치즈 케이크 먹어본 후기 [내부링크]

친구가 생일이라고 카톡선물로 오설록 녹차 치즈케이크를 보내줬어요. 특별한 케잌이라 그런지 배송도 꽤 오래 걸리네요. 괜히 온다고 하니 기다려집니다^^ 제 생일은 9월인데 후기를 쓰는 지금 12월 연말이 다되가네요. 오늘은 처음 먹어본 제주 녹차 치즈 케이크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오! 오설록 녹차 치즈 케이크는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들었대요. 녹차로만 그치지 않고 다양하면서도 고급진 케이크를 만들었네요. 아마 녹차 초코도 있는것 같던데 그것도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착해서 열어보고, 썰어봅니다. 꾸덕꾸덕 거리는 녹차 케이크 제주에서 온건가요. (좀 예쁘게 찍고싶은데..) 꾸덕한 치즈와함께 오설록 녹차 치즈케이크의 진한맛! 성질 급해서 언박싱을 못하고 막 잘라냈지만 박스도 녹색녹색하고 깔끔했어요. 아이스팩도 함께 왔고요. 촉촉한 케잌시트와, 녹차치즈가 층층이 어울어진 맛. 사실 녹차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남편이 좋아하는데, 어느새 저도 좋아하고 있더라고요. 살다보니 식성도

영화 올빼미 실화일까요? 주맹증이란, 너무 재밋게 보고 온 관람후기 류준열 유해진 주연 삼척 가람아트홀 [내부링크]

지난번 삼척에 갔을때 저녁 먹으며 ~ 뭐할까 하다가 영화를 보자고 했어요. 울진군 북면에서 그래도 가까운 곳이 삼척이라 종종 이용하는데요. 삼척시민이 아니어도 저렴하게 영화를 볼수 있어요. 표를 찾아봐야하는데 아마 6천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이 늦은 시간에 삼척시에 온것도 색다른 경험이네요. 가람 이라는 한글문구가 눈에 띄네요. 울진에 작은 영화관도 있는데요. 울진은 영화관이 1관 이고 삼척 가람 영화관은 그래도 2관까지 있어요. 최근 도계읍에도 영화관이 생겼나보더라구요^^ 저멀리까지 안가도 영화를 볼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네요. 늦은 시간인데도 많이들 오셨어요. 팝콘 잘 안먹는데요. 경쟁하듯이 저희와 동시에 들어온 관객분과 신경전이..ㅋㅋ 예매하고 팝콘 주문하니 딱 하나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본능적으로 겟해서 먹었답니다. 남편이 초반에 거의 다먹길래..천천히 먹자했더니 원래 영화전에 다 먹고, 집중해서 봐야한다나 뭐라나~ 그럽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주식 투자 책 '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 디노(백새봄 지음) ft. 진심이 느껴지는 투자자의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내부링크]

급등할 주식은 신호를 보낸다 1달에 1번 2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목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무조건 매도! 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 인정리뷰 아유~ 이름(실명)도 이쁘시네요.^^ 주식초보인 제게 단비와 같은 이웃님이 계세요. 바로 디노님이신데요.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늘상 강조하시는 '진심'에 감명 받게 되더라구요. 정말 같이 잘! 살아보자는 의미로 추천주도 주시고, 주식 기법등을 설명해주시는 디노님이 열화와 같은 성원에 책을 내셨네요. 특히나 친구매매법, 물타기 신공등으로 더욱 유명하신 디노님인데요. 오늘은 주식 투자 책으로 유명한 디노님의 인사이트를 따라가보겠습니다. 정말 주식의 세계란, (갑자기 부부의 세계 줄여서 뿌의 세계가 생각납니다ㅎㅎ) 알수가 없더라구요.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아니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그러나 저는 코스피 3천을 넘어선 상태에 매수한것들이 대부분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폭락을 맞이했답니다. 저도 '손절'은 없다 주의라서요. 어떻게든 이 어

호두강정 프론테라 와인 소고기 계란 장조림 성탄트리 장식 연말분위기 외 일상 기록's [내부링크]

호두강정 남편도 요리하는걸 즐겨해요. 저희 시아버님 영향인지..호기심 가득해서 이것 저것 만들어보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멀쩡한 호두 그냥, 마른팬에 살살 볶아먹음 고소한데..설탕에 올리고당까지 넣는다고하네요. 난 반댈세! 그런데 말입니다. 맛있네요. 반박불가에요. 맥주안주로도 좋을듯 하고요. 요즘 맥주나 술을 거의 안마셔서 지난번 흐린날 사온 막걸리가 아직 있네요. 근데 꼭 백설탕 말고 흑설탕을 써야한다고 하네요. 흑설탕 하니 왕년에 해먹었던 약식이 생각납니다. 한번 해봐야겠어요^^ 모스카토 프론테라 백포두주 주변이 정신없군요. 깰끔한 제책상을 갖고자 당근마켓을 둘러보는중인데요. 아직 못만나서 성에 안차지만 밥상을 꺼내놨어요. 남편은 자리 차지한다고 약간의 눈치를 주지만요.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 책 너무 좋으네요. 요즘에는 서평의뢰 받은 책들이 좋아서 기뻐요. 스노우폭스북스 책 서평의뢰는 실망을 주지 않네요.^^ 홈플러스에서 사온 모스카토? 프론테라인가요. 여튼 백포도 와인인듯..

어른의 중력 쿼터라이프에 대해 그리고 지금 2030 세대의 고찰..20대 추천 도서 [내부링크]

어쩌면 자신에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20대 추천 도서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고 무엇을 해야하지 모르겠고 미래는 무섭고 과거는 아프고 질문은 많지만 어디에도 답은 없고 더 이상 내일이 기대되지 않을 때 오랫동안 2030을 상담해온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영혼의 지도 내가 20대, 30대에 이 책을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책에서 내 삶에 진정한 변화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 미국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그 고통은 20세기 중반 미국 여성들이 앓던 이상한 불안, 불만, 갈망이었다. (중략..) 주부들은 침대를 정돈하고, 장을 보고, 소파 덮개를 맞추고, 아이들과 땅콩버터샌드위치를 먹고,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모임에 데려다주고, 밤에 남편 옆에 몸은 뉘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로 머릿속에서 질문했다. '이게 전부일까?' 그들은 동시대가 쿼터라이프 여성에게 기대하는 것을 것들을 전부 수행해냈다. 사회가 여성은 이런 것을 원하기 마련이라며 권장한 것들을

부부의 세계 (ft. 당연한게 정말 '당연'할까?) [내부링크]

뒤죽박죽 이던 내마음에도 잠깐의 휴식이 찾아온 것 같다. 요몇일 나는 나 나름의 루틴을 짜고 책과 운동을 병행하며 단순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저번에도 귀가시간 문제와 여타 많은 일들의 체증이 다소 해소 되었기에 그런것일까? 더이상 남편에게 화를 내지 않는 나를 발견했다. 원래 퇴근시간만 되면 예민해서 기다리곤 했는데..이제는 늦어도 그러려니, 업무상 퇴근후에도 술약속이 많은 남편, 그의 건강이 염려되는건 아무래도 가장이기도 하니까 그렇겠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 건강도 어쨋든 본인의 몫이니 내가 언제까지 따라다니며 왈가불가 할수없는일이다. 특히나 가족내력으로 인한 건강이 염려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야 말로 '내려놓고'있다. (너무 올드한가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들어보시며 읽으셔도 좋을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아침에 먼저 일어나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남편이다. 그동안 당연하겠거니 생각한것도 있다. 퇴근후에 부재 상태이니 아침에라도 그렇게 자신의 할일과 자리를 찾는 것 같았기 때문

인문학 베스트 셀러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김종원 지음 [내부링크]

1일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김종원 지음 우리가 미처 몰랐던 뜻밖의 한국 교양 인문학 전문가 김종원의 지적 안목을 넓혀주는 인문학 베스트 셀러 열두 달 교양 수업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인물, 작품, 사건과 숨겨진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하루에 한페이지씩 한국의 모든 교양이 내 것으로 삶의 태도가 바뀌는 지적 무기 365 인문학 베스트 셀러 한국의 문학, 미술, 건축, 철학, 역사, 과학, 경제 등의 분야를 1월부터 12월까지 열두 파트로 나누어 총 365가지 지식을 소개합니다.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찬찬히 읽다보면 우리나라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과 지식이 쌓여나갑니다 내용 이해를 돕는 관련 사진과 큐알코드를 넣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달의내용중 실제 찾아가 볼수 있는 인문학 여행지도 엄선해 소개했습니다. 인문학 베스트 셀러 안목을 키우고 지혜를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문학을 시작하세요. 삶에 대한 생각과 시야가 한 단계 더 깊어지고 넓

늙은 호박죽 만드는 법과 효능 (ft. 새알심 만들때 중요 팁과 팥을 넣어 더 먹음직스러워요) [내부링크]

전에 지인께서 늙은 호박을 챙겨주셨어요. 호박죽을 좋아하는 제게..재료를 주시다니요^^; 호박죽 너무 맛있죠. 단호박 죽도 맛있고요. 요즘 단호박이 꽤 비싸졌더라구요. 늙은 호박죽 만드는 법 울진에 사시는 지인분 어머님께서 직접 키운 늙은 호박인데요. 왠지 '늙은'이라는 말이 거슬리는건 기분탓일까요? ㅎㅎ 늙은 호박 효능도 많은거 아시나요? 호박하면 산후조리 붓기제거에 늙은 호박이 많이 쓰이죠. 아기 낳고 바로 드시면 안되고요. 몇주 조리후 드실것을 권합니다. 그 이유는 호박의 찬성질 때문이라고 해요. 남성에게는 전립선 질병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호박씨 효능이 특히나 남자들한테 좋다고 해요. 피부에 난 검버섯이나 주근깨, 기미를 없애주고요. 피부를 희고 탄력있게 해준대요. 호박의 황금색 색소인 루테인이 암예방 효과도 좋고 루테인 하면 눈건강에도 좋다하지요. 비타민 A가 많아 야맹증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다하니 그야말로 팔방미인 보양식이네요. 늙은 호박

삼척 맛집 두레박 고을 불맛나는 매콤 낙지 비빔밥 보쌈으로도 유명한곳 내돈내산 입니다 [내부링크]

나름 데이트라고 나왔는데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삼척 맛집을 검색해서 엄청 맛난걸 먹자는 남편과 간소히 먹자는 저와의 대척점..ㅎㅎ 삼척은 저희집과 그나마 가까운 중소도시라 자주 찾는데요. 그래도 홈그라운드는 아닌지라 저희도 삼척 맛집을 검색해서 오는편이에요. 남편은 식도락이 있는 분이라, 저는 경제알뜰파라서 그냥 먹을만큼 먹자는 주의거든요. 전에 가봤던 감나무 식당의 정식도 삼척 맛집이에요. 포스팅했나 모르겠네요. 굉장히 깔끔했고요. 정원이 푸르를때 가니까 더욱 좋았어요. 두레박 고을도 전부터 들어본곳이라.. 보쌈과 낙지볶음을 함께 먹을수 있는곳으로 유명해서 검색에도 엄청 많은 후기가 있더라구요. 근데 검색하다보니 외관은 허름해보이는 타일이 붙은 중국집 쌍용각 있던데 그곳의 탕수육이 바삭하고 그렇게 맛나다던데, 저녁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두레박 고을으로 갔어요. 다음번에 먹어보겠습니다. 보쌈은..어제도 삼겹살을 먹었기에 패쓰하고 낙지비빔밥을 주문했답니다. 식당 입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어머나, 여기 글쓸공간이 있었군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적었거든요. 이웃님 여러분들도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다들, 뼈를 깍는..창작의 고통의 위너십니다. 저도 마감시간 임박 밤11시에 많이 올렸다고 하네요. 아..인생..ㅎㅎ 잠깐하고 말줄 알았던 블로그를 벌써 2년을 채워가고 있어요. 2023년에도 잘 부탁합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ft. 인생의 중반 쿼터라이프Quarterlife 에 대해서) [내부링크]

나는 코너의 부모님이 아들을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랐다. 작가 오드리 로드는 부모의 입장에서 쿼터라이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방법에 관한 든든한 지침을 남겼다. 로드는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자기만의 삶을 살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라나는 아들을 둔 어머니의 경험에 관해 썼는데, 아들의 발달에 모범이 될수 있도록 자기 자신부터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사는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강조했다. 내가 아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딸에게 가르쳐 줄 교훈과 똑같다. 바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이다. 그것을 가르쳐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부터 나 자신이 되는 것이고, 그러면 아들은 어머니처럼 산다는 불가능한 일을 추구하는 대신 자기 자신이 되는법을 배울 것이다. 이는 자기 내면에 있는 목소리를 경청하는 법이자,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압박하는 요란하고 솔깃하고 위협적인 외부의 목소리에 무던해지는 법이기도 하다. 어른의 중력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지음 [내부링크]

미성숙한 착함은 상대에게 그저 칭찬. 인정 받으려는 의도입니다. 상대방의 호감, 환심 친절, 배려의 대가라는 보상심리를 얻기위해 착한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돌보지 못해서 자아가 약한 것 스스로 위안과 기쁨을 주기 어렵다. 관심사나, 취향, 성격보다 과잉친절이나 순응을 통해 상대방의 인정과 관심을 얻고자한다 모든 관심사가 상대가 아니라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쏠려있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냥 자기 방식대로 열심히 잘해주면 상대도 자신을 좋아해줄것이라는 착각속에 관계를 맺는것이죠. 내가 좋아하는것은 엄마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와 같은 것입니다. 결국 과잉친절을 베푸는 이들은 상대 때문이 아니라 결국 자기 때문에 상처를 받는것입니다. 명심하세요. 자기희생은 착한것이 아닌 미성숙함일뿐입니다. 나와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관계를 읽는 시간 저자 문요한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18.10.25. 관계를

신간도서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장편소설 [내부링크]

사람은 가진게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어 하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행복해 질 순 없어 나는 두려워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신간도서 한국이 싫어서 한국에서의 익숙한 불행보다 호주에서의 낯선 행복을 택한 '노마드 청춘'의 등장. 거침없는 수다로 한국 사회를 폐부를 드러내는 글로벌 세대의 문제적 행복론. 작가 : 장강명 님 가까이서 보면 정글이고, 멀리서 보면 축사인 장소가 한국이다. 치열하게 아귀다툼을 하는 사방에 커다란 울타리가 쳐져 있다. 이곳의 주인은 약자를 홀대하고 강자를 우대한다. 그는 차별적 포함과 배제의 메커니즘으로, 담장 안쪽의 모든 이를 통제하고 순종시킨다. 자유를 영위하며 사는 줄 알았던 곳이 실제로는 거대한 사육장이었 던 셈이다. 해설에서 | 허희 (문학 평론가) 인정리뷰 '한국이 싫어서' 따끈한 신간 장편소설이다. 아니 신간이 아닐수도 있겠다. 2015년에 펴내고 또한번 인쇄를 했다고 하니, 인기가 있으니 다시 인쇄에 들어간게 아닐까? 9시 수영을 마치고 또 고소한

어머님들~~ 애들 학교 진도를 다 알고 계시나요? [내부링크]

한두달 전부터 필라테스와 수영을 하고 있다. 수영은 월, 수 상급반이고 9시 시작. 필라테스는 화, 목 오전 11시 시작이다. 일하는동안 계속 앉아있다보니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몸무게도 자꾸만 늘어갔다. 그래서 시작한 운동인데 월화수목 나름 꽉차게 하다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추운겨울에 걷기가 힘들기에 잘한 선택 같다. 오랫만에 수영장 탈의실에서 만난 그녀는 친해지긴 어려운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내게 말이다. 나보다 한살 어린 그녀와 내가 대수롭지 않게 같은 수영반을 했는데도, 꼭 짚어서 "우리 둘다 못했잖아요."그런다. 뒤에 서긴했어도, 내가 느리긴 했어도 못한다고는 생각치 않았는데, 못하는 그녀와 내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경쟁했나 우습기도 했다. 엄마들이 늘 그렇듯 자녀의 안부를 묻는데 뜬금없이 아이가 지금 뭐 배우는지 아느냐고했다. 그러니까 내가 울진와서 초반에 ..그러니까 한 7년전에 들었던 말과 비슷한 말이라 깜짝놀라기까지 했다. 그엄마도 내가 아이진도를 모른다고 어떻게 그럴수

시집 베스트 셀러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풀꽃 시인 나태주 (f. 다정한 위로의 글들) [내부링크]

사랑은 그런 것 예쁘면 얼마나 예쁘겠나 때로는 나도 내가 예쁘지 않은데 좋으면 얼마나 좋겠나 때로는 나도 내가 좋지 않은데 그만큼 이쁘면 됐지 그만큼은 좋으면 됐지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조금 예뻐도 많이 예쁘다 여겨주면 많이 예뻐지고 조금 좋아도 많이 좋다고 생각하면 많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겠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시집 115페이지 어린 벗에게 그렇게 너무 많이 안 예뻐도 된다. 그렇게 꼭 잘 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 충분히 예쁘고 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란다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 너는 가득하고 좋은 사람이란다. * 언제쯤 네가 실수가 더 진실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까? 실수도 너의 인생이고 서툰 것도 너의 인생이라는 것을 부디 잊지 말아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시집 p133 예쁜 여자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다를 몰아다 산에다 들이붓고 산을 지어다 바다에 내던지는 어여쁜 여자의 손가락이여

INTP 이상주의 멘탈 챙겨! 지금 여기를 살자 마음공부의 장단점 등 [내부링크]

그러고 보니 내가 참 미성숙하구나 느끼는 시간들이다.한국사회에서가 그런것일까..아니면 대부분이 그럴까? 친구들도 대부분 일을 하고 있고 다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내가 제일 한가한것 같은 느낌적 느낌. Noel_Bauza, 출처 Pixabay 시동을 수동으로 거는 중고차를 얻어왔는데, 시동거는 법을 잘몰라서 헤맷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스마트 키 였기에..운전면허학원에서는 수동이었나? 기억이 안난다. 일단은 이것저것 자질구레하게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자려고 하면 생각난다. 정말 말그대로 현생을 살기도 바쁜데 거기에 뭔가를 끼워넣으려고 하면 버벅댐이 생기기 때문인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추운날이라 시동이 안걸릴수도 있다고 한다. 시동걸고 엑셀을 살짝 밟으라고 한다. 그러다가 튕겨나가면 어떡하나? 차도 무언의 대화가 필요한건가? 살짝 밟았다고 생각하는데 차가 부웅~거리며 가는 기분이다. 왜 tv에서 보면 차가 먼저 가고, 그 다음 운전자 몸이 따라가는 느낌말이다. 시간이 많은것도, 적은것

삼척 투썸 플레이스 해수욕장 근처에서 남편과 날잡고 데이트 했어요 (with 저렴하게 카페 쿠폰 구입하는 방법) [내부링크]

날잡고 남편과 데이트 하는날.. 원래는 숙소까지 잡아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요. 현실부부, 저는 또 현실 여자라..접고 말았어요. 숙박비라는게 좀 아깝더라구요. 하룻밤 묵는건데..큰 금액을 쓰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요. 처음에는 임원을 지나 갈남이라는 해수욕장에 감성 가득한 민박집을 눈여겨 본게 생각나서 갔는데요. 머리속에 생각한건 한여름의 민박이었고, 겨울은 ..네, 을씨년 스럽더군요. 주인에게 전화해도 해외니까 용건을 빨리 얘기하라는듯..재촉하니까 괜히 맴상..해서 네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어요. 뭐 잠은 안잤어도 데이트에 들어가는 일들은 다 한셈이 된 하루였네요. 저희 남편이 올해 들어 엄청 바쁘신 몸이 되셔서 얼굴 뵙기가 힘든데요. 이러니 자꾸 불만이 쌓이더라구요. 나를 이렇게 집착하는 여자로 만들다니 -ㅅ-)// 좋다고 간이라도 내줄것 같은 사람을 이제는 이렇게 짬을 내야 볼수 있다니...ㅠㅠ 왠지 슬프네요. 삼척 투썸 플레이스에 갔어요. 투썸 플레이스가

성당 주보 기억에 남는글 기록해두기 (ft. 사회적 약자를 돌아봐야겠습니다) [내부링크]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루카 6,8) 성당 주보(일주일마다 발행하는 소식지) 기억에 남는 글을 담아봤습니다. 오늘 인권 주일을 맞이하여 특히 배척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택배 물건을 받고 기뻐하면서도 택배 노동자의 과로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배달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면서도 분초를 다퉈 오토바이를 몰아야 했던 배달 노동자의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은 좀처럼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갓 구워낸 빵의 향기를 즐기지만 밀가루반죽기에 끼어 죽어간 사람은 그저 남일 뿐입니다. 늙고 병든 가족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을 시간당 얼마 쯤으로 치부하기 일쑤입니다. 축제를 즐기러 간 많은 젊은이가 소중한 목숨을 잃었는데도 이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변두리에 내몰린, 엄연히 있어도 무관심으로 방치된 이들입니다. 인권을 박탈당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의 빼앗긴 인권을 회복하고 증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합니다. 먼저 국가 공권력과 정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 전홍진 [내부링크]

고슴도치 같이 예민한 사람 "관계사고" amayaeguizabal, 출처 Pixabay 예민해지면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나랑 관계가 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표정이 안좋네 어제 내가 또 뭐 잘못했나? 타인의 표정이나 말투는 평소 그의 성격이나 그날의 상태에 따라 많이 좌우되고 '나 때문'이 아닌게 대부분입니다. 예민한 사람에게는 상대방의 행동과 말투에 둔감해지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면 대화할때 메신져처럼 대화하고 말의 내용만 신경쓸것 우리 뇌는 대부분 중요하지 않은것은 잊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일 비우기 예민한 사람들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지금 말하는것이 결국은 '잊어 버릴 내용' 이라는 점을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민함 관리를 잘해일한다 꼼꼼,세심,완벽주의는 창의적이고 특별한 능력이지만 선을 넘지 않도록 예민성을 잘 조절해야한다. 인정 : 예전에 메모되어있는 글을 보고 조금은 위로를 받는다. 생각보다 내가 다른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거나 시선을 의식하는

개인의 아픔, 집단의 아픔 (feat 안좋은 일들만 자꾸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나탐) [내부링크]

생활속에서 글감들이 생각날때가 있다. 이런 주제에 대해 적어봐야지 했다가도,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하얀 포스팅의 바닥과 정면으로 마주해야할 때의 그 막막함은 무엇이란 말인가. 글이란 내가 느꼈지만 또한 다른사람이 느끼는 공통분모에서 몰입감이 더 있지 않던가. 그렇게 솔직하게 내 삶과 함께 녹여내고 싶은데 망설이는 이유는 뭘까. 별거 아니라고 지나쳐 보냈던 수많은 삶의 주제들이 흩어져있다. 몇일전에 읽은 책인데 기억이 날아갈까 조바심이 나서 외출길마다 책을 싸들고 챙겨다녔다. 목소리가 하는 일, 몇일전 포스팅 했던 책이다. 서평의뢰를 받지만 이제는 이러한 것도 버겁다. 좀 천천히 가고 싶다. 서평을 하다보니 내가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찬다. 괜찮다. 나는 이미 이 블로그의 메인 mc고 작가이니까 말이다. 작가가 별건가. 내삶을 진두지휘 하는 나는 내삶의 감독이자, 주연이자, 조연이자, 작가이다. 여튼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오늘은 얼마전 새로운 영상으로 올라온 '나탐'님의 영상에

고양이 단편 만화 남씨 글.그림 (f.심심한 일상에 냥아치가 던지는 귀여움 스트라이크) [내부링크]

고양이 단편만화 심심한 일상에 냥아치가 던지는 귀여움 스트라이크 남씨 글.그림 작가님이 남씨인가봉가 '자기전에 생각날 법한 귀여움' 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룸메이트이자 동생인 고양이 탱고와 동고동락하며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관련 콘텐츠를 만든다. 인스타그램[email protected] 만약 열심히 혹은 정중하게 봐야 하는 만화가 있다면, 글쎄요. 굳이 펼쳐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독자님께서 이 「고양이 단편 만화」 를 좋아해 주셨던 이유는 이 만화가 '시간 때우기' 라는 목적에 충실한 만화여서가 아닐까 하는 서문을 쓰며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이 책, 시간 남을 때 펼쳐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원고를 마친 날, 남씨 고양이, 싫은건 싫어! 가만히 내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저렇게 예민한 성격으로 자연에서는 대체 어떻게 살았을까...'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싫은 것들을 요리 조리 피해 다니며 삶을 즐거운 것들로 채우고 있는것

2022년 12월 03일 인생에 좀 더 용기내 살아보자! 고민이 많아 고민인 나에게 [내부링크]

2022년 12월 03일 덕구온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무에서 오랫만에 반가운 님을 만났다. 여전히 친절한 사장님.. 고소한 커피와 따뜻한 생강레몬차를 주문했다. 그리고 작은 피칸파이였나? 뽀또맛 나는 치즈마카롱 그리고 잠시후.. 크로와상도 추가 주문했다. 아주 가끔이지만 만나면 무슨 할얘기가그리 많은지 날이 어둑해지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작은 방에 아늑한 쿠션형 의자가 있었다. 반가운님이 말했다. 카페무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722 danielle_dolson, 출처 Unsplash 와! 지금 비가 내린다면 좋겠어요! 날씨는 흐렸지만, 비가 오는것도 무척 운치있겠다 싶었다. 비오는날에 또 와요^^ 고양이를 세마리나 키우시는 다묘집사로서 조언도 구할겸, 또한 그외에 인간관계,MBTI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오늘은 MBTI 성향은 다르지만 그분과 나의 비슷한점이 보이기도 해서좀 더 반가웠다. 유난히 큰눈과 시원한이목구비를 가지신 분이라 내얘기에 집중해주심

그렇게 사는 겁니다 자홍스님 [내부링크]

인생.. 사는게 다 그렇지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 하지 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준다고 그냥 있겠소.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 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 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Ralphs_Fotos, 출처 Pixabay 훤한 대낮에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를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뿐 슬픈 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 표정을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 별거랍니까 구름처럼 바람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자홍 스님 scholty1970, 출처 Pixabay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산문집 [내부링크]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 성숙하지 못하다는 것은 마음이 시키는 것이 있을 때에도, 몸이 시키는 일이 있음에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혼자 헤쳐온 일이 거의 없는 생을 산다면 우리는 자주 난감해할뿐더러 인생의 그 어떤 무늬도 만들지 못한다.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사람은 살면서 큰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거기서 더욱 성장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로도 탈진 상태가 된다. 만일 그들 자신에게 의지력이 없거나 자신들의 책임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그들을 쓰러뜨리게 된다'라고. 당신이 혼자 있는 시간은 분명 당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어떻게 혼자인 당신에게 위기가 없을 수 있으며, 어떻게 그 막막함으로부터 탈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혼자 시간을 쓰고, 혼자 질문을 하고 혼자 그에 대한 답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닥쳐오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은 그 외로움 앞에서 의연해지

뮤지컬 인서트 코인 insert coin 관람 후기 [내부링크]

MUSICAL insert coin 몇일전 뮤지컬 인서트 코인을 관람했다. 주된 내용은 꿈을 이뤄가는 왕년에 잘나가던 아이돌가수가 곡을 받아 독립하려고 하지만 돈도 없고 검증된 실력도 없다는 소문에 좌절하고 그의 여친은 대기업의 딸, 가업을 이어받으면 가수보다 더 빛나는 삶을 살수있다고 강요한다. 그안에서 무명 작곡가이자 코인노래연습장의 주인을 우연히 만나는데.. 곳곳에 재미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놓치지않는 주제의 묵직함도 함께 열창해준다. 비록 작은 사업을 하는.. 작사가의 꿈을 가진 그녀지만 방황하는 아이돌 가수를 위해 힘을 북돋아준다. 그러니까 그녀는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걸 유인력이라고 하던가. 말의 힘,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 해빙 등 익히 들어왔던 일종의 자기암시가 생각이 났다. 한동안 포스팅에서 적어봤던 감사일기, 시크릿 필사등이 떠올랐다. 알면서도 왜 꾸준히 못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적어봐야지.. 감사함을 잊어서인지 내마음이 꽤 어지러져있기 때문에

휴대폰 액정 터치가 안될때 먹통일때 10초만에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내부링크]

깜짝 놀랬어요. 휴대폰이 갑자기 안되서요. 정확하게는 휴대폰 또는 핸드폰인가요, 모바일폰이라고도 하는 , 이 폰이 이제는 정말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죠. 멀쩡하게 수제 돈가스 포스팅도 했는데 갑자기 터치가 안먹히는거에요. 이럴때 정말 당황스럽지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해결하세요? 사실 자포자기한 기분이었어요. 이것저것 눌러봐도 꿈쩍도 안해요. 아까 임시저장글이 오류가 났다는데, 혹시 해킹인가? 이웃님들 블로그 구경중이었는데 말이죠. 이웃님중에 무슨인사였던가. 요즘 제가 이래요. 무슨이름,지명등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그분(다시 찾아봤네요) 수수님과 현우님의 아주 사랑스러운 숲속의 작은결혼식이 있었더라고요.블로그명이 '단순한 진심'이라죠. 그분들의 소박하지만 세상 아름다운 결혼식의 축하인사를 남기려는데 화면이 정지된거에요. 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끄고 다시 시작하려고해도 오른쪽버튼을 눌러서 다시 시작할지, 또는 아예 전원을 끌지 취소를 할지 묻죠. 근데 그대답을 할수가 없네요. 터

왜 내눈앞에 나타나 ㅠ 아기냥이의 치명적 귀여움ㅠㅠ 저 어떡하죠? [내부링크]

책임져 이눔 고양이야 왜 그리사랑스럽게 생긴거니? 나 자신없단말야. 나 나름 바빠서 너랑 못놀아줄수도 있고 너가 여기저기 꾹꾹이 한다고 뜯뜯하는것 때문에 화낼수도있고, 형아들 피부도 예민하고 또 큰형은 비염도 있어. 감당할수 있을까. 이제 형들이 컸으니까 괜찮을지도 몰라. 몇년전 둘째형 아토피 대환장파티였거든. 그때 얼마나 괴로웠는지.. 왜내눈앞에나타나 신경쓰이게 자꾸 나타나 귀여움뿜뿜하느냐고, 지난번에도 애교많은 아기길냥이 분양소식에 가슴떨려했는데 그다음날 분양됐데서 그래 접자했는데 오늘또 맘카페에 올라온 구조냥이 소식에 가슴이 벌렁거린다. 구조된지 2주됐는데 두마리라 한마리는 입양보낸다고한다. ㅠ 어떡하지 ㅠ 그냥 보러간다고만 하면 안되겠지 결정을 하고 보러간다고해야하는데 책임지고 키울수있을까 전반적인 비용도 다 감수할수있을까 특히나 병원비 ㅠ 꼬꼬무 생각이 생각을 물고 난리 저런 반양말까지 야무지게 신은 귀여운 고양이 같으니 ㅠㅠ 왜내눈앞에 나타나~~ 그다음 가사모름 ㅠㅠ 내

법정스님 명언 좋은글 모음 [내부링크]

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법정스님 명언>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산에는 꽃이 피네 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다.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 받쳐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에서 <법정스님 명언 좋은글 모음>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잊 시절이 달

어서오세요, 고양이 식당에 이용한 글 .photo (ft13년동안 시골 캣대디로 살며 엮어낸 아름다운 이야기 그리고 사진) [내부링크]

"고양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올해로 15년째다. 그중 13년을 시골에서 촌스러운 캣대디로 살았다. 이책은 도심에서 시골로 이사를 오면서 테라스에 처음 문을 연 고양이 식당 1호점을 중심으로 사료를 후원하면서 생겨난 2호점과 3호점에 대한 13년(2009~2021)의 기록이다. 인스타그램 @binkond 인정리뷰 틈만나면 글쓰기. 아무글이라도 써보려고한다. 당연하다 생각해서 놓친것들도 많으리라. 내가 안다고해서 모두다 알꺼라는 생각은 말아야한다고 그랬는데, 블로그 포스팅 1포로는 지수는 택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내일 고양이데리러갈꺼에요.치명적 매력덩어리 제가 감당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한 1년은 생각해본것 같아요. 성당고양이도 보면서 늘 고민했어요. 이 사랑스러운 생명체를 이런마음으로 데려와도 되는지 ㅠ 아 머리야. 이용한 시인을 아시나요.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이기도 한 캣대디이신데요. 10년은 여행가로, 14년은 고양이 작가로 살았다고 해요. 우연히 이벤트에서

육아책 추천 여성학자 박혜란 할머니가 젊은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마음 편한 이야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내부링크]

미숙했던 엄마의 뒤늦은 후회를 조금이라도 만회하려고 난 젊은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간곡히 당부한다. 이만큼 살아보니 아이들을 키우는 시간은 정말 잠깐 이더라. 인생에 그토록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더라. 그러니 그렇게 비장한 자세를 잡지 말고,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고, 마음 편하게, 쉽게, 재미있게 그 일을 즐겨라. p9 프롤로그 중에서 인정 리뷰 시작할게요^^ 원래는 서평 의뢰를 받았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리뷰하려고 했는데요. 학교 보내놓고, 에너지 팜(요즘 자주 가는 곳)에 들렀다가 읽게 되었어요. 요즘에 이곳 정말 자주 가네요^^ 저자 박혜란 님 이 책의 저자 박혜란 님은 이웃님 여러분도 알다시피 여성 사회학자로도 유명하시지만 가수 이적 씨의 어머님으로도 알려져 있죠. 또한 육아책의 바이블일 정도로 추천이 많았던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쓰신 저자이기도 하시고요. 다방면으로 활동하시는 박혜란 님은 오히려 '내가 한 게 없다'라고 하십니다. 최근

어른을 위한 그림책 도망치고 찾고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내부링크]

너를 이해하고 지켜줄, 소중한 사람을 찾으러 가렴 에너지팜 북카페에 갔더니 단순하게 읽을수있는 어른이나 아이들도 볼수 있는 그림책이 여러권 있더라고요. 세권을 집었는데요. 이그림체 뭔가 익숙하다했거든요. 작가이름을 보니 모두 같은 분이네요. 작가님은 자의식에 대해 관심이 많은가봐요. 다른두권도 이런 관련 글들이었어요. 도망치고, 찾고.. 그러고 보면 삶도 도망치고 찾고의 연속인가 싶어요. 여기인것 같다가도 아닌것 같고요. 요시타케 신스케, 익숙한 작가명은 아니지만 짧막한 그림책은 아마도 우리가 생각할수 있는 여백을 더 내어준게 아닌가 싶어요. 이웃님들은 '인간관계'를 맺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도망치고 싶은 관계도 있고 보석처럼 찾고 싶은 관계도 있겠죠. 하지만 제 생각에 그렇게 밖으로 향해있다보면 오히려 허무할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기대치'라는것을 가지고 사니까요. '너에게 바라는건 없다' 라고 하지만..막상 어디 그게 쉽던가요? 아무것도 아닌일에 마음 상한 나, 친해지니 단

멍 때리고 지내는 시간들 따뜻한 가정에 대해 리셋하고 싶은 내 머릿속.. 일상기록들 [내부링크]

요즘 나는 나를 이렇게 멀찍허니 떨어져봐도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시간은 후다닥 가버리고..그리고 일상이라고 기억하려고 이렇게 나마 남겨본다. Pexels, 출처 Pixabay 그러니까, 내가 처음으로 장거리로 운전한날, 돌아보면 내가 한게 맞는걸까? 하는 의구심마져 든다. 경주에서 울진까지 가열차게 달려왔다. 고속도로를 타고, 국도로 내리고, 빙글빙글 내려오는 길에서, 금새 들어갔다가 또 갈라지는 길에서 ..머뭇할 시간이 없다. 여러번 왔는데도 내가 핸들을 직접 잡는것과 옆에 타는건 다르다. 두아들을 태우고 오는데 몇일전부터 이렇게 운전할 생각에 가슴까지 두근거렸다. 여튼 잘왔으니 다행이긴 한데, 어디 쉬어야 할지도 모른채, 그러니까 직진만 한것 같다(운전 잘못하면 서울까지 간다더니..-_-;) 발톱쪽 때 아님 멍든거임;; 오랫만에 운동복을 구입했다. 필라는 하는데 왼쪽 발뒤꿈치만 갈라지는데 보기 흉해서 (아마도 무좀성인듯) 양말을 신었다. 젝시믹스에서 얼마

영화 &lt;크리스마스 캐럴 원작&gt; 주원규 장편소설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구해줘 김성수 감독, 박진영 주연 [내부링크]

희생하고 희생 당하고 억압하고 억압 당하고, 오직 양자 간 택일을 강요하는 폭력속 문법속에서 질식하는 건 우리들, 그 일그러진 자화상이 아닐까요 . 그 자화상에 대한 거칠고 낯설지만 그럼에도 강렬함으로 잔류하는 우울한 소묘가 여러분에게 낯 붉히며 소개하는 소설이 그려내는 세계의의 전부입니다. 작가의 말 주원규 작가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자랐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해체와 안키즘이라는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망구, 반인간선언, 광신자들, 무력소년 생존기, 기억의 문. 평론집 성역과 바벨, 민중도 때론 악할 수 있다. 등이 있다. 인정리뷰 먼저 시작할게요.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책 읽고 리뷰 쓰는 내가 나를 인정해 주기입니다. 서평을 의뢰받아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에게 스릴러 소설은 거의 전무후무한 일이라 낯설었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못 볼 뿐 아니라, 폭력물도 그렇게 즐겨보지는 않아서요.

수제 돈까스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오랫만에 수제돈까스를 만들었어요.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맛있는 수제돈까스, 만드는방법은 간단해요. 밑간으로 돈가스용 구멍 콩콩 찍혀 있는 등심 에다 다진마늘, 카레가루, 후추뿌려서 재워두고요. 부침가루 묻힌후 계란입히고 빵가루 입혀주면 홈메이드 수제 돈가스 완성이랍니다. 오늘 사온 등심은 넓지 않고 두툼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구울때 신경써서 자주 뒤집어 줬어요. 저는 돈가쓰를 통채로 넣고 튀기지 않고 전할때처럼 기름 넉넉히 붇고 자주 뒤집어주며 구웠어요. 큰애가 사진 찍었는데 맛깔스럽게 잘 찍었네요. 엄마표 수제 돈까스 하나에도 행복한 저녁이 되었네요. 유난히 추운날 하교하고 돌아온 큰애에게 돈가스 만들어 줄까하니 맛있는데 "엄마 힘드니까 그냥 간단히 먹어요." 라고 하네요. 엄마한테 해달라고 응석부려도 되는데 이렇게 말하니더 해주고싶은거있죠. 4개를 구워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산책도 못나가고있어요. 에너지팜의 맛난 커피가 간절했는데 그냥 집에 돌아왔네요.커피

운전면허 갱신했어요 원래 수수료가 있었나요? 2종보통 적성검사 과정 준비물 등을 정리해봤어요 [내부링크]

울진에 또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 경주로 출장간 남편을 데리러 울진시외버스터미널로 갔어요. <운전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안내> 지난번에 운전면허 갱신하라고 문자가 와서 들렀다가 빠꾸?당했어요. 필요한 준비물을 안가져와서요. 그것은 바로 ! 최근 6개월 이내의 사진이었는데요. 최근에 찍은 사진이 있기는 한데, 못챙겨온거 있죠. 저처럼 아직 젊은 사람들은 운전면허 갱신시에 경찰서에 가야하고요. 안하면 벌금도 있대요. 그러니 기간 내에 해주세요. 운전면허증에 보면 갱신기간이 적혀있어요. 거기 보시고! 확인해보세요. 저도 올해 12월까지라 간당간당해서 얼른 다녀온다는게 지난번 헛걸음하고 오늘에서야 접수했답니다. 포항운전면허시험장으로 접수되는군요. 그리고 예전에 했을때는 수수료가 있었나?싶더라고요. 8천원이나..갱신 수수료가 붙던데 이거 새로 생긴건가요? 여튼 별건 없지만 이웃님분들 운전면허 갱신시, 기존면허증과 사진 한장과 수수료 8천원 결재할거 들고 가셔야겠어요. 서류 작성 간단하게 하고

경주 황리단길 무료(임시) 주차장 황남 공영 주차장 추천 한 번 더 가본 시즈닝 파스타 리조또 맛집 십원빵 탕후루 11월의 눈꽃 팥빙수 노벰버 카페 먹거리 소개해요 [내부링크]

경주에 또 왔어요. 다음날이 돌아가신 시어머님 49재인데요. 워낙 멀기도 하고 차편이 없어서요. 하는 수 없이 남편 출장 따라왔어요. 일하느라 가버리고 저랑 애만 남았는데요. 운전 잘 못하는데 이 막막함이라니, ㅠ 아 49재사 마치고 다음날도 경주에서 울진까지 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주차, 차가 없을 때는 모르겠는데 운전을 하니 정말 내비게이션과 썰전을 하게 되더라고요. 600m 앞에 목적지 도착이라고 하다니 ㅠ 도로에서 길을 잃어버린 기분이네요. 그래도 온 김에 아이들에게 경주 황리단길 구경시켜주고 싶어서요. 주차장을 검색해 봤는데요. 황남 공영주차장이 제일 무난하다고 해서 주차하려고 하는데 코앞에서 내비게이션이 종료하는 바람에 못 찾았어요. 눈앞에 있었는데 말이죠. 황남 공영주차장 오는 길에 겨우 발견한 황남 공영주차장. 담에는 꼭 여기에 주차해야겠어요. 근데 평일이라 그런가 우연히 차가 들어가는 길 따라갔더니 무료주차장이 널찍하게 있더라고요. 주차는 어디 가나 문제입니다. 정

에세이 추천 신간 도서 목소리가 하는 일 (ft. 성우 심규혁 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 [내부링크]

당신의 모든 순간이 결국 마지막 테이크 말끔히 지워지는 낙서와 같기를 연이은 도전과 실패, 성우 지망생에서 전문 성우로 성장하기까지 심규혁이 담담하게 풀어놓은 일과 삶. 심규혁 작가소개 10년 넘게 수많은 작품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성우. 종이에 납작하게 붙어 있는 글자들이 벌떡 일어나 춤추게 하는 성우의 일을 천직이라 여기고 매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꿈'과 '성장'이다. <알림: 인정 작은 리뷰는 이 글자 색으로 표시하겠습니다> '천직이라 생각한다'라는 일관성은 어떻게 완성될까? 한길만 묵묵히 걷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하나의 시점에서만 써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는 이야기가 하나도 재미 없어진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었다. p8 에세이를 읽지 않는 사람의 에세이 프롤로그 중에서 같은 일을 겪고도 사람마다 다양하게 반응하듯, 그 순간의 기억이 왜곡됨을 우리는 순순히 인정하지 않는다. 기억의 왜곡을 인정해야 그

경주 찰보리빵 저렴히 사는 방법 처음 먹어본 경주 쿠키 삼척 중앙시장 연희 보리밥집 지역 카드 1분 만에 뚝딱 특식 과메기 빼빼로 데이.. 일상의 기억들 [내부링크]

경주 찰보리빵 저렴히 사는 방법 처음 먹어본 경주 쿠키 삼척 지역 카드 과메기 빼빼로 데이.. 일상의 기억들을 기록해 봅니다. #경주찰보리빵싸게사는방법 이렇게 생겼어요.^^;; 경주에서 울진 오는 길에 급히 찰보리빵을 샀어요. 터미널 앞에서요. 그런데 말입니다. 절임배추를 사겠다고 오랜만에 쇼핑하다 보니 몇 년 전 인터넷으로도 찰보리빵을 샀더군요. 오프라인에서는 30개가 들어있는데 16,000원이었는데요. 그 당시 제가 10,000원 정도에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지금은 12,000원 정도 하네요. 무료배송이고요. 그러니 경주 찰보리빵 드시고 싶으신 분! 인터넷 쇼핑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 저희 둘째가 건강식을 좋아하는데 역시! 둘째가 제일 환영하는 간식이네요. 말랑말랑해서 맛있어요. 사진찍으려니 벌써 품절사태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요. 상할 염려가 있어서 구매하자마자 바로 냉동실에 넣어놓고 꺼내서 5분정도 해동후 드심 맛있어요. 분황사 모전석탑 불국사 다보탑 마동 삼층석탑 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심리 지음 (에세이 베스트 셀러) [내부링크]

기분따라 행동하다 손해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에세이 베스트 셀러> 인정 리뷰 먼저 시작할게요 하늘색 표지와 주황, 노랑이 어울어진 표지가 눈에 띄었어요. 제목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네요. 기분따라 행동하다 보면 손해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이 구절이 공감이 가기도 하고요. 그러고 보니 저역시 기분따라 행동했더라구요. 읽는 내내 맞다, 맞아..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요즘은 인성, 적성 검사, 즉 인적성검사를 중요하 하죠. 서류로만 되어있는것 보다 면접을 2차 시험으로 두기도 하고요. 사람의 됨됨이를 작은 시간이나마 알수 있는 기회니까요. 그래서 이러한 심리관련책도 자기 계발서나 에세이 베스트 셀러로 들어갈수 있겠어요. 실제로 검색해보니 엄청 많은 분들이 읽으셨고 리뷰를 해주셨더라구요. 그런데도 이런 책이 주는 '거기서 거기인 당연함'에 대충 읽어가기도 하는데요. 우리 생활에 접목시키려다 보면 아차할때가 많죠. 그럴때 다시 한번 찾아볼수 있는 책. 기

법정스님의 좋은 글 필사 [내부링크]

법정스님의 좋은 글 나 자신의 인간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하고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에서 20.09.17. 적었던 법정스님의 글 필사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에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편지 중에서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내 삶과 가까운 글을 쓰자 블로그 주제가 고민입니다 [내부링크]

월 화 수 목, 금금 금? 금요일에는 다른 계획이 없다. 그래서인가 많이 흐트러진다. 오늘 오랜만에 청바지를 입었다. 많이 작네, 며칠 운동했다고 착시효과였나? 필라테스와 수영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뭔가 몸이 좋아진 것 같았는데 청바지를 입어보니 현실 확인을 한 것 같아 쪼금 씁쓸하다. 이상하게 오늘은 계획했던 일들이 잘 안되는 하루다. 아침에 구룡포수협의 바다사랑예금이 금리가 높길래 가입하려니까 벌써 끝났다고 한다. 예금자보호는 1금융권만 해당되고, 수협, 신협, 단위농협, 새마을 금고 등은 지점의 중앙회에서 예금자보호라 해서 따로 금액을 모아두는데 만약에 파산할 시 거기서 보상해 준다고.. 요 근래 갑자기 예금금리가 높아지니 주식에 속 끓일 바에는 어느 정도 현금은 예금으로 묶어야 되겠다 싶었는데, 벌써 특판행사가 끝났다 하니 아쉬워서 괜한 사람 붙잡고(직원) 하소연할 뻔했다. 그런데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고 했나? 다른 곳도 더 알아보니 괜찮은 곳이 또 생겼

김장 80키로 양념 절임배추 약25포기 김장 했어요~^^ 청각 재료 손질법 외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저 김장 했어요. 기억도 할겸, 김장 레시피를 기록해볼게요. 저도 2018년도에 마지막으로 했고, 근 4년만인가요? 그래서 레시피 양이라든지, 재료들이 들쑥날쑥하네요. 김장은 정말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비교급으로 들자면 명절 다음으로 어려운 미션 같아요. <김장 80키로 양념, 절임배추 기준> 국물을 내겠다고 야심차게 준비한 재료들인데요. 사실 다시마는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끓여줘야하는데 워낙, 뽕뽑는 스타일이라(간혹 그래서 더 손해나기도 해요 ㅠㅠ) 다시마를 마지막에 넣긴했어요. 근데 다른때보다 오래 뭉근히 끓여냈답니다. 다시국물 육수로는 황태머리 3개(몸통 일부있는것) 10개 넣어서 시장에서 만원에 파네요. 다시마 큰거 3장 볶은 다시용 멸치 한주먹 무우 몇조각 마른새우 한주먹(사실 새우모양이 일반과 달라서 넣고 좀 후회했어요. 황태머리 우리다가 나중에 넣었는데 구수한 향이 뭔가 쌘 향으로 바뀌더라구요. 볶음 다시멸치를 그즈음에 같이 넣어서 그럴수도 있고요.) 양파

울진 북면 맛집 커피 디저트 덕구 온천 가는길 아이유도 방문한 고급진 숲뷰 카페 무 에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 이 다기상이 마음에 들어 찍어봤어요. 손바닥만한 사이즈인데..이런 카페에 의외로 잘어울리네요. 구매욕구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일요일 오후 별다른 일 없이 집밖에 나왔어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부는데요. 사춘기 아이들과 있으면 괜히 투닥거릴것도 같고 해서 나왔어요. 즐길수 없으면 피하라!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를 뒤집으니 이것도 맞는 말이죠? ㅋㅋ 익숙한 집앞 카페를 갈까 하다가 남편이 색다른 곳을 가보자고 해서 덕구온천 쪽으로 나섰어요. 덕구온천 근처 응봉산에 있는 원탕을 가끔 산행했는데요. 울진 산불로 인해서 못간지 한참 되서 이쪽 방향도 낯설어지더라구요. 덕구온천 쪽도 제가 사는 북면으로 들어가네요. 숨겨진 울진 북면 맛집 카페라고 할수 있어요. 디저트랑, 커피가 꽤 맛있거든요. 나름 울진 맘카페에서도 핫한 장소이고, 얼마전에 가수 아이유님도 촬영중에 쉬신다고 다녀가셨다고 해서 더 화제가 되었던 곳인데요. 산행다니며 지나다닐때, 열심히 건물 짓는걸 봤는데 이렇게 멋진 카페가

성인 권장 도서 태도의 말들 (ft.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엄지혜 지음 [내부링크]

: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태도의 말들 <관계에 대한 권장 도서> 엄지혜 작가 소개 엄마, 직장인, 독자. 이 세 가지 정체성 각별히 느낀다. 책을 좋아하지만 사람이 더 좋다. "행복 소유의 양이 아니라 관계의 질에 있다" 는 말을 15년째 마음에 품고 산다. 잡지사, 방송국 등에서 기자로 일했고 현재 예스 24에서 문화 웹진 「채널 예스」와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만들고 있다. 인스타그램 @koejejej 시시한 일상을 잘 가꾸기, 사소한 말들의 귀기울이기,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오래 곰곰 생각하기... 작은 것들로 만들어지는 존중과 배려의 태도에 관하여 인터뷰는 본디 사이(inter)를 상징하는 행위다. 만남도, 독서도, 글쓰기도 결국은 사이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사이를 만들고 그 안에서 차곡차곡 존중과 배려 다니는 고마운 사람을 떠올린다. 엄지혜다. (시인 오은의 추천글) 부족해서 아픈게 아니라 과해서 아파요. 배우 문숙 뷔페 약속이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설렌다. 오

경북 단풍 명소 울진 불영사 한울 에너지팜에서 친구와 나눈 가을 단풍 [내부링크]

어렵게 셀카 찍고 있으니 지나가던 분께서 사진을 남겨주셨네요. 구도가 2% 부족하지만 그래도 밝게 웃는 모습을 잘 담아주셨네요. 경북 단풍 명소로도 유명한 불영사 단풍놀이 함께 구경하실까요? 경주에서 산 주황빛 가디건과 원피스를 입었어요. 살빼서 입으려고 했지만..(언제?) 얼추 그냥 입어지긴 해서요. 봄에 입으려고 했으나, 가을에 입어도 괜찮더라구요. 오늘은 자유롭게 단풍 구경 하실게요.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불영사를 갔어요. 나름의 데이트 였는데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진도 많이 찍고, 요즘 인물 사진은 안찍었는데 친구가 어찌나 많이 찍어주던지..고맙고 신나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 쪽인데요. 오른쪽은 데크로 되어있고, 불영사로 걸어서 20분이면 갈듯..멀지 않아요. 돌 부처님이 연못에 비친 모습을 보고 불영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울진군민 반액 할인되서 1천원이고요. 일반은 2천원이네요. 예전에는 표 안끊기도 하던데..요즘은 다시 표를 예매해서 들어가야하네요. 근처에

미니멀 라이프 책 / 사지 않는 생활 (ft. 인생을 자유롭고 가볍게 살고 싶다면) [내부링크]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사지 않는 생활 사지 않는 생활이야말로 절약의 열쇠다. 물건과 돈, 시간과 통장, 삶을 살찌우는 25가지 방법 미니멀 라이프 책으로 추천합니다! 구체적으로 돈을 소중히 여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한 자녀는 부모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 돈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관찰하면서 어깨너머로 돈 관리법을 배울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충동구매를 자주 하는 경우, 자녀도 그 습관을 그대로 이어받아 잘못된 쇼핑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p25 인간의 뇌는 자신을 지키고 종을 보존하는 일, 즉 생존을 가장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발견한 장소에서 낯선 열매나 낯선 열매나 낯선 동물을 발견하면 '혹시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에게 '주워라, '잡아라'라고 명령합니다. 갓난 아기가 신기한 물건에 흥미를 보이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p45 하지만 진짜 미니멀리스트라면

마음을 돌보는 그림 에세이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귀여운 공룡 브라키오의 별난것 없는 삶속에서 [내부링크]

무관심의 폴더 Question :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나는 좋고 싫음이 분명한 애였다. 내 마음에는 명확한 기준이 있고, 무언가를 둘 중 하나로 분류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 <마음을 돌보는 그림 에세이> 사랑하는것과 끔찍하게 싫은 것이 있고, 그 사이의 것은 없었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좋아하는 이와 싫어하는 이의 카테고리를 만들고 누구든지 이 두 카테고리 중 하나에 넣었다. "너는 여기야~" 살다보니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들이 생겨서 '얘는 어디로 가야하지?' 그들을 위한 카테고리도 생겼다. 그 중에는 무관심의 카테고리도 있다. 나에게 거의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들. 알긴 알지만 모르는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아 맞다! 이런애도 있었지?' 무관심 카테고리에는 이전에 '너 최악' 카테고리에 있는 멤버들 중 다수가 옮겨져 있다. 너 최악----> 무관심 폴더로 이동 중.. 누군가를 향해 정신없이 돌진하고, 순도 99.9%의

경주 황리단길 초단거리 펜션 추천 봉황맨션, 엘도라도 카페, 십원빵 가격, CM스포츠타운 브래그 볼링장도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여행갈때 숙소 예약이 제일 1순위 아닌가요? 저희도 숙소를 2달전에 예약했어요. 그래도 만석이라, 겨우 구했는데요. 오늘은 경주 여행할때 묵었던 펜션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경주 황리단길에서 아주 가까웠던 펜션이라 더욱 마음에 들고 추천 드리고 싶은데요. 이름이 봉황맨션입니다. 걸어서 찾는데..다른골목에 봉황, 뭐라고 적혀있어서 헉! 사진과 다르다 했는데 이름 비슷한 다른 곳이었어요. 다들 헷갈려 하신다고 하네요. 이미 내부에 짐을 한무더기 맡겨놓으셨네요 ^^ 사실 네이버 녀석을 많이 신뢰하지는 않지만, 급할땐 초록 창을 찾게 되는 이심리는 뭔가요? 여튼, 경주 펜션으로 검색했던가 하니 여러곳이 뜨더라구요. 여기 저기 들어가봤지만 인기있는 곳이나 황리단길 가까운 곳으로는 모두 만석이었는데요. 다행히, 여기 봉황맨션에 자리가 하나 있더라구요. 리뷰도 좋은편이라~ 후다닥 예약을 했는데요. 무엇보다 황리단길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차가 없었던 저희와 같은 여행자들에게 딱이었어요. 이쪽은 들

탄냄비 닦는 법 (ft. 과탄산소다 로 시원하게 해결했어요!)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 안녕하세요. 저녁은 맛나게 드셨나요? 저도 맛있게 밥을 하다가 냄비를 태워먹었어요. 먹을게없어서. 냄비를 태워먹는건지..-_- 왜 먹는다고 표현한건지..--;; 알수는 없지만요. 아주 시커멓게 태웠네요. 오늘은 그래서 이방법 저방법 다해보고 덜 고생하시라고 탄냄비 닦는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탄산소다 가 효과 짱입니다. 으악~~~ㅠㅠ 열심히 맛난 밥을 해보려고 하는데..타이밍을 놓치면 이렇게 되고요. 워낙 오래된 압력솥은 그러려니 하고 말텐데요. 뭐, 중저가 라인이라고 하지만, 저도 정말 큰맘먹고 휘슬러 압력밭솥을 샀거든요. 나름 아끼는 살림인데 막 타버리니까 속상하대요. 그래서 예전에 철수세미로 박박 닦거나, 철보다는 덜한 초록 수세미로도 못닦겠더라구요. 왜냐! 새거잖아요! ㅠㅠ 저도 역시 폭풍검색으로했죠~ 1. 베이킹 소다를 끓여제거하기 실패 철수세미로 박박 문지르거나, 베이킹 소다를 넣고 닦으면 연마작용때문인지 그런대로 잘 떨어져나오던데요

심리 추천도서 당신의 밤이 편안했으면 해 김명남 지음 [내부링크]

며칠 동안 깜깜한 밤이 힘들 때가 있었다. 무던히도 떠오르는 기억들을 물리쳐내야 하던 때, 책 제목이 내 마음 같아서, 그럴때면 심리추천도서 목록을 살피게도 되는데 도서관에서 내 현 상태같은 책제목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저녁노을이 이렇게 로맨틱하다니 당신이 밤이 편안했으면 해 사실 현대인들의 불면증은 어제오늘 일이 아닐 것이다. 열심히 하루를 살았는데도 잠 못 이루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들 외면하고 살아가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인간관계에 지치고, 반복되는 어려운 관계들에 힘들어할 때, 상대와 잘해보려는 마음은 있어도 번번이 넘어질때, 정작 잘 알아야하는 내 마음을 잘 몰라서가 아닐까. 이 책은, 여러 내담자들의 사례들을 통해 곁들여진 심리 관련 추천 도서로 그림책을 소개해 준다. 짧은 동화나 유아들이 볼만한 그림책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 안에 심오한 심리처방이 있다고 하니 그림책도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할 때 내

곶감 걸이를 이용한 집에서 만드는 방법 단풍든 은행잎도 함께 휴일 기록 [내부링크]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 남편과 산책에 나섰다. 쌉싸름한 가을 공기가 코안을 싸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가을날이다. 어제도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는걸 보고 아쉬워하던차였는데 무심코 나선 산책길에 선물과도 같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단풍, 노란고운빛이 가득한 은행나무길이라니 참 감사한일이다. 이런저런 얘기 나누기도하고, 딱히 나눌말이 많지 않아도 맞잡은 두손이 더욱 따뜻하고 정겨운 날이다. 노란색은 언제봐도 따뜻하고 포근하다. 마치 등을 켠듯 주위가 환해져서 더욱 좋은.. 그냥 이렇게 찍는 은행나무도 예쁘다. 날이 추워져서 저녁산책은 어렵게 됐다. 등에 따뜻한 햇살을 업고 다니는 낮의 산책도 좋다. 햇살이 따갑기는 하지만 차가운 공기를 채워주기에도 그만이다. 고은 은행나무 담느라 여념없는 남편 이제는 정면 사진보다 이렇게 뒷모습이 편한때가 왔나보다. 찍고 있는 나의 그림자도 함께.. 저멀리 오두커니 앉아있는 고양이 사람들이 말하는 고등어 태비다. 가까이 다가가도 개의치

마음공부 도서 추천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내부링크]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마음공부 도서추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17년의 불자생활을 했던 승려에 관한 얘기다. 그것도 눈이 파란 비욘. 스웨덴 ..남동부 해안에 있는 칼스크로나 외곽에서 태어난 유럽 스님 말이다. 그의 승명은 '나티코' 이다. 그래서 이름 중간에 나티코도 들어간 모양이다. 그의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자니 참 대단하신 분이구나 싶다. 그저 어린 여덟살 나이에 뭔가를 느꼈다고 했다. 그날 아침, 온 세상이 제게 '집에 온 걸 환영해'라고 속삭이는 듯했습니다. 이 행성에서 난생처음으로 마음이 더없이 편안했습니다. 본문 중에서 잠재되어 있는 자아가 말을 걸어온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지나쳤던 내면의 소리를 청년이 지나 성인이 되서 또다시 느꼈다고 했다. 잘나가는 대기업의 직원이었던 그, 가정환경도, 성적도 나무랄데가 없던 명석한 그가 왜 모든걸 버리고 승려가 되었을까? 모든걸 버리고 떠난 부처 붓다가 생각나기도 했다. 그

인문학 베스트 셀러 마흔의 문장들 유지현 지음(ft. 나는 잘 살고 있는걸까 위로와 격려가 가득한 에세이) [내부링크]

인문학 베스트 셀러 어린 시절에는 최선의 결정을 꿈꿔왔다. 절대 후회하지 않고 나쁜 건 하나도 없는 선택이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이제는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은 다르다. 어떤 선택은 장점이 매우 좋아서 단점을 커버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선택은 장점도 단점도 모두 적어서 무난하게 흘러갈 수 있다.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는 선택은 유한한 인간의 삶에서 만나기 드물다. p26 인간의 뇌 인지능력은 판단력, 통찰력, 직관력 등의 종합적인 사고 차원에서 40 ~ 65세에 최고의 수행 능력을 보인다. p43 다음 세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어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 내 행동을 결정할 때 중기 성인기(40~65세)의 실존적 질문인 "나는 중요한 사람인가?" 하는 물음에 긍정적인 답을 할 수 있다. 중기 성인기의 발달과업을 전혀 완수하지 못한 기분이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중기 성인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p51 그러니

경주 밥집 고소한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는 황리단길 솔솥 식당 [내부링크]

지나가는 길에 예뻐서 찰칵 ! 아직 영업전인 카페네요. 예전에는 낯설게 느껴지던 경주가 이제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1박2일로 경주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어요. 몸 컨디션이 그날 이어 그런지 쾌적하지는 못했지만 벗님들을 본다는 생각이 기분이 들뜨더라고요. 아침 일찍 울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포항까지 다시 포항에서 경주까지 갔어요. 요금은 대략 2만 원 내외 들었네요. 포항까지 가는 버스는 자주 없어서 시간 확인하고 표는 키오스크 같은 기계로 예매해야 돼요. 예전에는 오는 순서대로 탔는데요. 이제는 좌석 예약제가 되네요. 시간은 경주까지 두시간 걸린듯 해요. 포항에서 경주가는 버스는 자주 있네요. 울진종합버스터미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중앙로 18 경주에 일찍 도착해서 황리단길로 향했는데요. 주위 분들에게 길을 물으니 다들 초행길이라고 하시네요. 알고 보니 터미널 밖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좌회전해서 (스타벅스 쪽) 쭈욱 올라오시면 바로 황리단길이더라고요. 가까워서 도보 가능

경주 카페 추천 아인슈페너 맛집 동경 거리음식 호떡당 달고나 말랑쫀드기 스티커 사진 찍기 [내부링크]

늦은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갔어요. 진한 카페인을 섭취할 차례, 테라로사처럼, 커피전문점처럼..완전 진한 색깔에 놀랬는데요. 마실수록 깊은 맛이 난다며 좋아하던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경주 카페로 추천해요. 사진찍을곳도 많고 아인슈페너도 맛있다고 하네요. 특색있는 커피도 마셔볼껄 아쉬움이 남네요. 이곳은, '동경'이라는 이름의 카페에요. 나무 색은 언제봐도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뷰도 나즈막해서인지 안정감이 느껴지고, 아늑해서 좋아요. 오른편에는 디저트용으로 빵들이 나와있는데요. 워낙 배가 불러서인지..마음으로 먹었답니다. 요즘 이빵, 많이 만드시는것 같아요. 전문용어로 휘낭시에 라고 하죠? 휘낭시에 종류가 꽤 많네요. 휘낭시에도 맛의 종류가 꽤 있네요. 바닐라, 초코맛, 솔리드카라멜, 크림치즈 무화과 맛도 있네요. 저는 크림치즈 무화과가 땡깁니다. 보통 초록창에 경주 카페 추천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잖아요. 워낙 경주에 예쁜 카페가 많아서 추천을 따로 하기도 어려운것

고양이 책 추천 도서 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 냥냥이 시집(ft. 집사들이 펴낸 가슴 절절한 사랑 노래) [내부링크]

알듯 모를듯 사랑해 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 고양이 책 추천 도서 여러 작가님이 함께 시집을 냈어요. 그것은 뫼시고 있는 집사로써 고양이의 대한 연모를 절절하게 써낸 고양이 책, 시집이지요^^ 요즘들어 유난히 고양이 관련 책이 눈에 띄네요.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고양이, 매력적인 냥냥이에 대해 손이 자꾸 가네요. 이 책은 위에 보이는 작가님들과 함께 사는 반려묘나, 반려견의 이름이 함께 기재되어있어요. 그러나 하나같이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님들은 사연은 절절합니다. 수필 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기도 하고요. 시집같기도 해요. 그 아름다운 언어들의 합작품이라죠. 책을 읽으며 '고양이를 모신다'라는 말의 뜻을 알았어요. 보통 인간들이 고양이를 키운다고 표현하는게 얼마나 오산인지도요. 그들은 태연하고 능청스럽고 도도하죠. 어느 작가님의 표현대로 '닳지 않는 귀여움'은 이미 깔려있고요. 아파도 아픈 내색을 잘 안해서 집사들의 애를 태우기도 한다죠. 그들이 동거묘로 들어오는 순간 집사의 가위눌림

한울에너지팜에서 New 수상한 흥신소 와 할로윈데이 북카페 함께 했어요^^ [내부링크]

줄거리 소개 영혼을 보는 청년 오상우. 그는 영혼들의 이루지 못한 소원을 들어주는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영혼들의 의뢰를 해결하던 상우. 서비스센터 앞 쓰레기 무단 투기의 범인을 찾기 위해 쓰레기봉투를 뒤지던 중 의문의 버킷리스트를 발견하고, 이후 그가 벌인 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마는데... NEW 수상한 흥신소 광대폭발, 감동폭발! 대한민국 창작 연극의 자존심! 찰싹 달라붙어 웃겨드립니다!! 정말 오랫만에 생생한 배우님들의 연기를 볼수있는 연극을 봤어요. 여기 근처에 울진 한울 발전소가 있는데요. 발전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공연등을 다양하게 준비해주는데요. 2년정도 코로나 상황이다 보니 공연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어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것저것 공연을 해서 반갑네요. 수상한 흥신소는 대학로에서 인기있는 연극으로 재앵콜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요. 촌사람이라 공연알못이지만요. 네이버에서는 할인권으로 16,000원 정도에 예매

밥 프록터 부의확신 패러다임을 바꿔야 성공한다 (ft. 자기 계발 책 추천 도서) [내부링크]

밥 프록터 부의확신 이래서 광고효과라는게 큰가보다. 사실 니는 밥 프록터라는 분을 잘 모른다. 그러나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익숙한 이름이다. 동기부여 영상에 늘 떠올라 알수없는 알로리즘에 의해 나에게 노출됐던것이다. 뭔가 지지직 거리는 옛날 화면 같은곳에서 그분의 연설이 녹화된 장면말이다. 나도 꽤 부자가 되고 싶은건지 이런책이 눈에 들어온다. 읽다보면 작은 인사이트라도 얻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말이다. 허나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현타가 종종 온다. 역시 다 알지만 못하는 그것이라는 깨달음 때문이다. 여기 이책에서도 부의 확신에 대해 비슷한 효과를 강조한다. 우리의 신념체계가 언제부터 그렇다고 믿었던건지, 심지어 거짓말을 반복하게 듣기만 해도 그렇다고 믿는 신념이 생긴다고 한다. 그렇게 반복이 무서운 학습의 효과를 내는것이다. 그래서 멀쩡한 사람이 사이비에 빠지기도하고 잘못던 카더라 뉴스에도 반복노출 됨으로써 학습이 되는구나 싶었다. 그렇다면 그러한 효과를 더욱 이로운 쪽으로 활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란 박건우 지음 [내부링크]

10분 안에 가진 물건을 세고 20분 안에 여행을 떠나며 30분 안에 이사를 하는 미니멀리스트 21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유튜버 미니멀 유목민이 전하는 필요 최소 주의 일상 더 이상 물건에 대한 순애보가 없는 나는 무엇이든 실현 가능한 자유로움을 느낀다 상상하는 즉시 설렘으로 이어진다. 왜냐하면 그 상상은 지금 가진 물건으로도 실현 가능하니까! _에필로그 중에서 인정 리뷰 미니멀이라고 하면 실행을 열심히는 못하고 있지만 할 말은 많다.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실행이 더딘 단점이 있다.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경주를 다녀왔는데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제는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니 컴퓨터 앞에 이렇게 앉기까지도 시간이 꽤 걸렸다. 매일 포스팅을 목표로 했지만 이틀이나 흘러버렸다. 여하튼 방심하면 한 달도 후다닥 이니 정신 차려봐야겠다. 오늘의 리뷰는 책 서평 의뢰로 받은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책 나는 미니멀 유목민 입니다 이다. 일본인 관광객 가이드로 본업을 가지고 있

울진 파스타 바다뷰 맛집 추천 공석 2020 [내부링크]

오늘은 울진 파스타 맛집 소개 해볼게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영업시간 재료준비 시간 꼭 확인하시구요! 전화를 한번 하셔도 좋을듯 해요. 공석 2020 영업시간은 11:30~20:00 재료 준비 시간 14:30~17:00 (이른바 브레이크 타임이라죠) 위치는 울진으로 갈 때 울진 의료원 방향이 아닌 왼쪽으로 돌리셔서 가야 하는데요. 현내항 길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는 공세항길 247로 뜨네요. 바다 뷰를 위해서였는지 1층 말고 2층에 있네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휴무일 중요하죠, 어설피 갔다 휴무일이면 실망스럽잖아요. 1층은 일반 가정집인가 싶기도 해요. 오른쪽으로 나있는 계단으로 올라가 2층으로 갔습니다. 계단마다 아기자기한 다육이들이 반겨주네요. 울진 파스타 맛집에 들어왔네요. 파티 분위기에 천장과, 별 모양의 조명이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이날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원래는 인기가 많아서 손님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식당 내부

도서 베스트 셀러(심리관련)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양재진 양재웅 지음 [내부링크]

몸에 난 작은 상처에는 민감히 반응하면서도, 마음이 느끼는 고통은 좀처럼 돌보지 않은 탓입니다. 이 책은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누구나 겪을 만한 심리 문제에 관한 정신과 전문의의 실질적인 처방을 담았습니다. 자존감, 불안, 미래에 관한 내면의 문제와 가족, 친구, 직장, 연인 사이의 관계에서 겪는 갈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 정신과를 찾아갈 용기를 내지 못했다면 누군가의 여줍잖은 충고로 더 큰 상처를 받았다면 함께 읽어내려가길 바랍니다. 도서 베스트 셀러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마치 나의 이야기처럼 공감되기에, 수면 아래에 묻어둔 상처가 다시 붉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는 분명 다른 눈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인생은 길게 봐야 합니다. 10~20년 뒤 나의 모습이 어떨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순간 다른 사람에 의해 내려진 부정적인 평가가 결코 자신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기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 마세

고양이를 안는법 슷카이 만화 그림책 [내부링크]

고양이를 안는법 슷카이 만화 리뷰 @내가나를인정해주기 혹시 고양이를 안는법의 검색으로 들어오셨나요? 8살짜리 꼬마집사가 고양이를 한번 안아보고싶어하는 마음을 담은 동화같은 따뜻한 이야기의 책인데요. 주인공의 인적사항?을 보시죠 이름 노양희 나이 8살 초등학생 취미 뭐든지 연구하기, 노래 지어부르기 변신하기, 타악기 연주하기 좋아하는것 빵이, 홀이, 비오는 날 싫어하는것 가족들의 잔소리 특징 화가나고 슬퍼도 자고 일어나면 금세 기분이 좋아짐 좌우명 오늘 할 연구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꿈 어젯밤에 무슨꿈을 꿨더라? 오늘은 귀엽고 읽고 읽으면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그림만화책을 소개해볼게요. 노양희라는 꼬마아이의 얘기인데요. 빵이 그러니까 반려묘에 관심이 많은 귀여운 아이에요. 양희는 가족들중 유일하게 잔소리를 하지않아서 빵이를 더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느날 가족들이 빵을 사오는데 웬 길고양이가 나타나 '빵위'에 앉아버렸는데요. 그래서 이름이 빵이가 되었나봐요.^^ 양희의 연구대상이기도

반려 식물 키우기 필수 책! 우리집이 숲이 된다면 정재경 지음(with 나도 키워본 식물들 얘기) [내부링크]

남편은 약간의 호더 성향이 있습니다. 갑자기 남편 디스라고 생각지는 마시고요. (그 감당은 오롯이 제가 하고 있으니까요) 그의 관심사를 살펴보자면 흐름이라는게 있지요. 생각도 못한곳으로 점핑 하기도 하고요. 관심이 있는 분야들은 장비빨을 내세우며, 온갖 들어보지도 못한 것들이 집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죠. 제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사진에 빠져 DSLR 클럽에 가입하고, 니콘이든 뭐든 무거운 카메라와 장비가 마치 전문가포쓰를 뿜도록 만들었으니까요. 저의 레파토리지만, 아이둘이 어릴때, 한아이는 아기띠를 한아이는 손을, 나머지 한손에는 2~3살배기 조그만한 아이손을 잡고 있었죠. 그 복잡한 결혼식 뷔페안에서요. 남편은 결혼식의 지인이라고 폐백까지 따라가 얼마나 사진을 열심히 찍던지요.ㅎㅎ 그외에도 물생활이라는 어항생활, 플래티 종류의 귀여운 열대어, 투명해 잘 보이지 않는 새우, 청소물고기, 물속에서 자라는 수중식물까지.. 그러고 어느새 흥미가 떨어진건지, 물갈이가 더뎌지더니 모두 용궁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인문학 베스트셀러 (ft. 관계가 힘든 당신에게) [내부링크]

인문학 베스트셀러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인지심리학은 바꿀 수 없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을 구분해 주는 학문입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의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인지심리학으로도 유명하지만 어찌나 자상하고 다정하게 딱딱할 수 있는 심리에 대해 얘기해 주시는지.. 늘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 강의로도 많이 접해본 인지심리학자 교수 김경일 님의 책을 읽으며 지난 강연도 떠오르곤 했습니다. 강의를 보면서도 인상 깊었던 점은 우리가 실생활에 적용해 볼수 있는 점이라 좋았고요. 행복에 대해 강의하실때 패널과 함께 과자를 먹으며 방송을 하시는 모습이 무척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체면 따위를 생각하셨다면 못하셨을듯한..) 우리의 행복은 그렇게 크거나 대단한 게 아니라는 점에 강조해주시니 그것에 큰 위로를 받았고요. 일상의 삶에 작고 소소한 행복들을 숨겨놓으면(예를 들어 친구와 생맥주한잔하기, 내일모레 새로 오픈한 떡볶이맛보기 등) 그것을 기다리는 재미로도 산다고 하셨어

인기도서 사이토 히토리 부자의 운을 읽고나니 역시! 진리는 뭐다? [내부링크]

인기도서 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운 가볍게 꺼내든 양장 책만큼이나 금세 읽히는 책. '부자의 운'의 저자 사이토 히토리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기도 했다. 지난 신문기사 등에서 우연히 본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가 말했듯 일본에 소득세를 제일 많이 낸다고 하니 엄청난 부자인가 보다 짐작만 할 뿐이다. 사실 기대를 했다. 인사이트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저자조차 하나라도 얻어 간다면 기쁘겠다 했으니, 사실은 조금 실망이다. 왜냐하면 너무도 많이 들어왔던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많이 웃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손쓸 수 없는 문제로 고민하지 마라, 도리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득이 된다라든지, 정말 많이 들어봤던 말들이 아닌가. 그래서 더 쉽게 휘발될까 걱정스럽다. 이제껏 그렇게도 강조한 운의 비법, 부의 비법이 이것이라니 말이다. 의외로 저자는 내성적이라 사람들 만나는 것을 꺼려 하다 보니 어머님이 회사를 운영하기도 하셨다고, 글을 쓰는 것도 즐겨 하지는 않은 중학교만 졸업한

총각김치도 담고, 화분에 물도 주고, 맥주도 한잔 하고 여유로운 일상들 기록해봤어요^^ [내부링크]

비가오는 주말이다. 남편은 멀리 출장을 갔고 몇일 집을 비우고 있다. 이글도 보려나, 은근 남편이 내 포스팅글을 주의깊게 보는듯 해서 살짜기 부담스럽다. 잘지내지? 밥은 먹고 다니나요? ^^ 성당에서 미사를 보는데 천장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매력적인 성당임을 새삼 느꼈다. 까나리 액젓을 좀 더 넣을까 고민하게 하는..총각김치. 양념이 너무 많은것도 싫다지만 이건 너무 허연거 아닌가 싶다. 휘뚜르마뚜르 '감'이라고 생각하고 막 하게 된 총각열무김치..요즘 나의 음식은 짜거나, 싱겁거나 둘중 하나란 말인가..ㅠ 아직 내공이 부족하지만 했다는것에 의의를 갖자. 시장에서 산 총각열무 세단, 다듬어진걸 샀다. 왜냐하면 무슨 마법처럼 시장에서 작게만 보이던 재료들이 집에 오면 뻥! 하고 커지기 때문이다. 시장파할것 같은 시간에 잠시 들러서 이렇게 곱게 다듬어주신 총각열무를 사게 되었다. 그런데 빨간고추를 사야하는데..이미 다 팔리고 없단다. 마트에서 사면 되지 했는데 오늘 무슨 날인가 빨간고추가

시집베스트셀러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재발견생활 지음 [내부링크]

생각보다 힘든 날들이다.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든때즈음 받아든 책이어 더 반갑다. 반갑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위로가 되는 책..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봐요 라는 책이 왠지 시집베스트셀러가 될것 같다. 나처럼 많은 이들이 위로 받을테니까 말이다. 내 나이 마흔다섯, 인생의 반을 온 듯한 이 길위에서 이 책 제목처럼, 사십춘기 앓이를 하곤 한다. 내 삶으로의 집중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 역시 최근에 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배우 염정아님이 연기한 분처럼 평범한 대한 민국 엄마이다. 새삼, 어린 아기들을 보니, 이렇게 여리디 여린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육아에서 조금은 거리를 두고, 이기적으로 보일려나, 여튼 나의 삶을 살고 싶은 열망이 강한 때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아 라고 스스로에게 얘기한다. 뭔가 특별한 내인생이 기다릴꺼라는 환상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이름을 직접 넣

인기도서 달 샤베트 백희나 지음 [내부링크]

몇일째 날씨가 너무 좋은 가을이네요.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요? 절로 손이 가는 책들, 발전소 근처 에너지팜의 카페가 잘되어 있어서 가끔 들르는데요. 커피도 한잔 마시고 책 읽기에도 너무 잘되어 있어요. 백수가 되었으니 자주 이용해보려고요^^ 한울에너지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40 한울에너지팜 경북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40 그곳에서 본 어린이 동화책 달 샤베트에요. 백희나 작가님의 인기도서 중 하나인데요. 책을 모아둔곳에서 발견한 달 샤베트에요. 달샤베트라는 말만 들어도 시원하고 깔끔한 아이스크림 맨밑에 있던 샤베트가 떠오르네요. 이번엔 어떤 재미있는 얘기를 담았을지 기대되지 않나요? 아주 아주 무더운 여름 날 밤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더워서 잠도 오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잠자리에서 뒤척일때가 있죠. 저희는 에어컨이 거실에만 있기도하고 선풍기정도 켜놓고 자는데요. 물론 예약타이머도 하고요. 예전에 에어컨이 없던 때에는 그마저도 해소가

여행책 추천 동남아 한달 살기 천시내 지음 [내부링크]

코타키나발루, 다낭, 발리, 방콕, 베트남, 세부, 쿠알라룸푸르, 파타야 한 달 살기 늦은시간 포스팅을 하려고 블로그에 들어왔다. 동남아 한달 살기로 괜찮은 책이 있어서 소개할겸..1일1포를 완료해야 잠이 올것 같아서이다. 블로그 닉네임으로는 세계여행 인플루언서 '도란도란'님이라고 한다. 천시내 지은이 소개 LG전자 UX연구소에서 디자이너로 8년간 일했으며 베트남의 회사에서도 연봉 1억 5천만원을 받으며 근무하다 퇴사했다. 퇴사후 500일간 세계 여행을 하며 한 달 살기를 했다. 500일동안 남미, 발리, 이집트, 터키,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37개국 이상을 다녔으며 그때 여행이 천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현지 여행사 마케터를 겸하고 있으며 여행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이라고.. 그러니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도 특히 동남아에 한달살이를 집중 기록했다고 볼수 있다. 여행해보니 어디가 좋았고, 어디가 저렴했고, 어느때에 여행을 가는게 좋

임원항 수로 부인 헌화공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단풍구경하기 [내부링크]

버거킹 햄버거 경주 다녀온 남편이 버거킹을 사왔다. 오랫만에 불맛인데 퍽퍽한거 같기도 하고, 기대했던 맛이 아닌 기분이었다. 오랫만에 찾은 임원항 수로부인 공원이다. 남편말로는 이 설화의 원조는 울진이었다는데 어째 삼척에 소속되었나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올수 있도록 몇년전에 만들어진 곳, 그전에 나무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입장료가 일반은 3천원, 삼척시민은 2천원이던가, 꽤나 지대가 높은곳에 올라오면 수로부인 형상이 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기분도 좋고, 오랫만에 산책이 여유롭다. 수채화를 그리듯 멋진 하늘의 모습이다.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먹구름 한조각이 햇님을 가렸다. 발한짝씩~~찍어보기 수로부인공원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401 제일 높은곳까지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짙푸른 동해바다..탁트인곳에서 보는 세상은 또 많은 생각과 여유도 함께 준다. 근처 부둣가에 가면 이렇게 회를 썰어주시는 단골 아주머니가 계신다. 문어가 먹고싶긴 했지만, 1키로에 5만원이라고 해서 일

공룡 대발이 이야기 동시 대발이는 벚꽃을 좋아해 글 안도현 [내부링크]

발이 커서 대발이일까요? 제목 속에 공룡 대발이 가 주인공인데요. 공룡 대발이 시리즈 책이 꽤 있나 봐요. 시인으로 유명하신 안도현 시인님이 글을 직접 지으셨다고 해요. 안도현 작가 소개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어요.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시 쓰기를 하셨다고 해요. <서울로 가는 전봉준> <외롭고 높고 쓸쓸한>을 비롯한 열한 권의 시집을 냈고,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동화도 여러 권 쓰셨다고 해요. 그중 어른을 위한 동화로 <연어>는 15개국 언어로 해외에서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고, 현재 단국대 문예 창작과의 교수로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연어>라는 시집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어린 유아나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화책 '대발이는 벚꽃을 좋아해'입니다. 서평 의뢰로 들어온 책인데 이런 귀여운 책인 줄은 몰랐어

내가 잘하는 것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가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요. 내가 제일 잘하는 것 2가지는 무엇인가요? 때때로 내가 잘하는것이 무엇인지 고민 하죠. 이웃님들도 다 하시는 고민 아닐까요? 저도 고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아직 못찾았어요. 내가 잘하는것 중에 하나는 글을 맛깔나게 잘쓴다고 하는 말들을 들었는데요. 의식해서 쓰다보니 요즘은 그런말 듣기가 어렵네요. 뭔가 어깨에 긴장이 들어가고 힘이 들어가니 글도 뻣뻣해지나봐요. 온라인상의 나와, 현실에서의 나는 또 그 차이가 크기도 해요. 그러고보니 온라인속에 사는것도 꽤 많이 해봤네요. 온라인에서는 그저 밝고, 명랑하고 쿨한듯 보이는데요. 현실에서는 오만가지 걱정을 이고 지고 사는 아짐이라지요. 그래도 무언가 잡고 하면 끝까지 해내는 근성은 있어요. '~ 인것 같아요. ~ 일껄요. ~ 라고 하대요' 라는 말 습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중입니다. 확신이 없는 말투 같아서요. 좀 개선하고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뭘 잘할까요?

울산하늘공원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내부링크]

울산 하늘 공원 날씨가 꽤 좋았다. 삼오제라고도 하고, 삼우제라고도 하는..날을 기리기 위해서 가족들이 다시 모였다. 울산 하늘공원..이날은 날씨가 참 좋아서 다행이었다. 어머님도 좋은곳에 가셨으라는 소식 같은 마음이 들어서였나? 시가에서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다. 이런 일을 겪으며 장례문화, 또는 절차에 대해 많이 알게 된것 같다. 제례장은 1층에 있고 10분 사용할수 있는데 명절에는 사용할수 없고 평일에만 이용가능하다고한다. 제례 음식은 싸와서 되가져가야 한다. 1층에서 입관이 되고, 마지막 모습을 뵌후 화장을 하는데 전에 친정엄마와 달리 울산 하늘공원은 화장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2층 대기실에서 화면상으로 진행 상태를 알려준다. 그리고 시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시에 소속된 분들이 안치될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직은 한산해서 좋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주차장도 넓직하게 되어있고, 건물이 분리 되어있어서 복잡함이 덜했던 것 같다.조경도 잘 되

철학책 추천 쾌락주의를 논하는 괴짜 작가와의 만남 (ft.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김수희 옮김) [내부링크]

추구해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의 확실한 쾌락뿐. 세상의 오해도 마다하지 않는 정신적 귀족이 되어야 한다.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 김수희 옮김 꽤 오랫동안 이책을 잡고 있었다. 화통하게 말을 시작한 그는 뭐랄까 책의 제목처럼, 무언가를 숨기는 법이 없다. 괴짜 철학책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 그래도 뭐가 있겠지 싶었는데...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범위였나. 정말로 '쾌락주의'의 대한 낱낱히 까발리는 기록이라고 해야할까. 해부학을 하는 실습생처럼 두려워하다가, 때로는 우스워하다가 종횡무진 어지럽게 끌고 다니는 필력에 감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책을 덮고도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을까? 를 생각하게 된다. 철학책 추천으로 맞나 싶긴 하지만..말이다. 하긴 철학이 정신적것과 인문학의 짬뽕이니 '쾌락'도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쾌락'이라는 단어가 주는것이 약간은 '선정적'이라는 점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것이다. 그의 괴짜철학을 들어보자. 그러니까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는 뜻이고

어린이 베스트셀러 장수탕 선녀님 책 (ft. 마음이 말랑해지는 동화책) [내부링크]

백희나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익살스러운 위트가 있죠. 장수탕 선녀님 책에서 나오는 표정들 역시 책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표정이 어찌나 와닿는지 웃음꽃이 피는데요. 오늘은 너무나 유명한 그림책이자 동화책 장수탕 선녀님을 들고 왔어요. 이곳에 비치된 책은 아이들을 위해 아주 크게 제작되어 있어서 더 재밌게 봤는데요. 아무래도 어린이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표정부터 익살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장수탕 선녀님 책이네요. 백희나 작가님 특유의 일상의 재발견을 통해 판타지와 현실에 중간쯤으로 버무려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어린이 베스트셀러에도 다 이유가 있다죠.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없어서요.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이'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근데 읽다 보니 궁금한 게 생겼어요. 그림에 나오는 저런 소품은 다 직접 만든 걸까요? 마치 종이 공예 같은 작품들을 어쩌면 현실처럼 매끄럽게 연결했나해서요. 찾아보니 작가님이 모두 만드신 거군요. 더욱 궁금해져서 작가님의 기사를

인문학 베스트 셀러 한나 아렌트 평전 사만다 로즈힐 지음 전해란 옮김 [내부링크]

경험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라. 지금의 정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삶의 의미를 묻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 한나 아렌트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 김만권 정치철학자 출간 직후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21년 최고의 철학 서적’중 하나로 선정 눈부신 책이다. 힐보다 한나 아렌트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내용을 매우 까다롭게 선별함으로써 여타 전기들과 차별화했기 때문이다. _나이절 워버턴 전 The Open University 교수 한나 아렌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지금, 아렌트의 일생과 사상을 간략히 만나 볼 수 있는 입문서가 꼭 필요할 때 출간되었다. 아렌트는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존재다._Women’s Review of Books 이 책의 서평을 받았을 당시, 난해함에 또한번 당황스러웠다. 물론 내가 철학에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인문학 베스트 셀러로도 각광받았지만 한나에 대해 나만 모르는것인가? 그녀가 나고

해운대 바닷가 샤브샤브집 사마정, 한정식 예이제 식당, 씨클라우드 호텔 숙소 버스킹 등 다녀온 후기입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오늘은 1박2일로 다녀온 직무역량강화교육 이었는데요. 비타 500을 잘 먹지는 않지만 피곤한데 챙겨주셔서 마시고 출발했어요. 오늘은 거기 다녀온 얘길 포스팅해볼게요. (사실 책을 읽고있어서 다읽은게 없 거든요ㅠ) 사실은 울진관내의 관광지로 가려고했는데 워낙 볼거리가 적어서인지 부산으로 정했다는말이 있더라고요. 저는 퇴사3일전이지만 덕분에 바람도 쐬고 잘다녀왔답니다. 3시간 정도를 달려서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식사 메뉴는 해운대에 위치한 '사마정'이라는 소고기 샤브샤브 식당이었어요. 위치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3로 46 입니다. 처음 방문한 곳인데 소고기 무한 리필은 아니고요. 야채가 무한 리필입니다. 잘 알아 두세요^^; 저희는 소고기도 무한리필인 줄 알고 추가 주문 했다가 금액이 꽤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겉절이 배추 가 나옵니다. 왼쪽 거 오른쪽 반반 나눠서 매운맛과 안 매운 맛 두가지 육수로 나눠져 있어요. 육수는 추가하면 주시고요.

칼리지브란과 요구르트향기 나던 친구.. [내부링크]

무제 칼리지브란 그대의 행복 안에 나, 지극히 행복합니다. 그대에게 행복은 일종의 자유, 내가 아는 모든 이들 중에서 그대는 가장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이 행복과 자유는 그대 스스로 얻어낸 것. 생이 그대에게 늘 감미롭고 친절하기만 했을 리 없거늘, 그대야말로 그대의 삶에 그토록 부드럽고 다정했던 까닭에 ㅡ칼리지브란 열일곱에 친구가 제게 내밀었던 시집. 그때 처음 이 시인의 이름을 알았어요. 시골에서도 구하기 힘든 장미꽃을 사다주며 시험 응원을 해주던친구, 인생이 무얼까 고민하며 주고받았던, 요쿠르트향이 나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위가 안좋아서 요쿠르트를 달고살았다고 하더군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나왔던 칼리지브란 책과 첫사랑은 어쩌면 닮은듯도 하고요.. 철학자시인 칼리지브란의 책을 곱씹어 읽어보고싶은 밤입니다. 아이들이란 칼리 지브란 (Kahlil Gibran, 1883-1931) 그대들의 아이라고 해서 그대들의 아이는 아닌 것 아이들이란 스스로 원하는 생의

해운대 씨클라우드 조식 일월스시 모노레일 카페 뮤제드 블루 [내부링크]

지난번에 교육후기로 다녔던 부산얘기를 좀더 적어볼게요.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왔어요. 아침 8시부터 조식을 먹을수있다고해서요. 아침 잘안먹는다면서 또 챙겨먹는^^; 조식 맛있잖아요. 조금은 소규모 였지만 없는거 빼고 다있는 씨클라우드호텔 조식이었습니다. 씨클라우드호텔 숙소에서 바라본 창인데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87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287 해운대의 모닝입니다. 조식먹고난후 시간이 남아서 커피한잔 받아들고 나왔어요. 바로앞이 해운대 바닷가, 너무 좋네요. 마치 현지인인양 텀블러하나들고 나서봤는데요.만보를 채우겠다는 일념으로ㅎㅎ 열심히 해변가를 걸어봤네요. 모래유실때문에 측정하는것도 바다에 심겨있네요. 해운대 미포정거장 모노레일 타러왔어요. 미포정거장이라고 보이네요. 울진군 죽변면 에도 해양레일바이크던가요. 뭐그런 느낌의 블럭식 기차인데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내부가 생각보다 넓네요. 죽변보다 넓은것 같아요.아

이별.. [내부링크]

삶이.. 삶이..말을 건다. 삶은 쉬운게 아니지만 또 어려운것도 아닌것이다. 시간이 흘러서 이별을 준비하는시간, 떠나는 길이 편안하시길..빌어본다. 수영을 오랫만에 했다. 나와 급수가 안맞긴해도 상급반일때도 딱히 잘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저 지인이 함께하자고해서 수영 등록을 하고 첫날이었다. 몸이 익힌건 잊지않는다고 하더니 몇분하니까 수영이, 물이 즐거워졌다. 물밖을 나가면 김빠진 풍선이 되겠지만 안되는 접영까지 허우적거려본다. 집에 돌아오는길. 오랫만의 여유가 참 좋았다. 차안에서 친구와 커피를마실까 연락하려다말고 있는데 남편에게 연락이왔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대" 라고 말하는 남편.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것 같았다. 1남3녀의 막내인 남편. 얼마전에도 중환자실에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어머님은 먼길을 준비하고 계셨나보다. 추석때 못찾아뵌 둘째는 초등학교 콜렉트콜로 전화해서 엉엉 운다. 죄송하다고, 그때 제대로 갈껄 그랬다고 수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결말 (The Legend of 1900) [내부링크]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 피아니스트의 전설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팀 로스,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개봉 2002. 12. 06. / 2020. 01. 01. 재개봉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Giuseppe Tornatore)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출현 : 팀로스 (대니 부드만 T.D 레몬, 나인틴 헌드레드 역)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맥스 투니 역) 멜라니 티엘리 (소녀 역) 빌 넌(대니 부드만 역) 피터 본핸(팝스 역) 개봉 2002. 12. 06. 2020.01.01. 재개봉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판타지, 뮤지컬 국가 이탈리아 러닝타임 121분 배급 (주)라이크 콘텐츠 수상내역: 1월2일 5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음악상)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아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블로그 상위 노출 감 잡았어! (ft. 머니 실험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오늘은 제가 포스팅하며 블로그 상위 노출 및 브랜딩 개념에 대해 큰 도움을 받았던 '머니 실험실'의 컨설팅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집안 경조사로 책 포스팅도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얼른 정리해서 다시 재미있게 도서 포스팅해 볼게요. 갑작스러운 일들로 2주간 받은 머니 실험실님의 감사한 도움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는데요. 어느새 블로그가 저의 중요한 일과가 되었네요. 그만큼 애착이 생기는 저만의 공간이고요. 하루가 시작되며 블로그를 들여다보고, 방문해 주신 분들과 댓글을 확인합니다. 답방을 자주 가야하는데 그것도 죄송한 마음이네요. 마음은 안그런거 아시죠? 이웃님들의 따뜻한 댓글 잘 확인하고 있답니다 :) 여튼 저도 나름대로 블로그 관련 책이나 카페 등을 가입해 열심히 공부 한다고 했지만, 늘 같은 자리 같아서 답답함이 있었어요. 유료결재로 공부를 해볼 수도 있었지만 사실 돌아보니 블로그의 흐름을 제대로 못 본다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많기에.. 망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인 박준 지음 [내부링크]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인정 리뷰 어제 오랜만에 카페에 갔는데요. 저희 부부.. 큰일이네요. 카페 가도 서로 할 얘기가 없어요. 부부라서 그럴까요? 원래 식당 가서 묵묵히 먹는 사람은 부부라고 하던데... 예전보다 공감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여하튼 할 게 없어 주변을 돌아보니 책이 한가득 있더라고요. 카페 사장님이 책을 좋아하시는지.. 읽고 싶은 책들이 잔뜩 있더군요. 제목이 익숙한 느낌도 있었어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맞아요. 저자는 시인이라고 하는데요. 간간이 짧지만 강렬한 문장들 덕분에 더욱 빠져들며 읽게 되었어요. 이사 간 집에 사랑방에 있었던 이야기는 조금 음산하지만, 낮잠을 잘 때.. 원하는 꿈을 꿀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밤에는 거의 악몽과 가위눌림을 ... 그런데 또 다른 손님들도 작가님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해요. 알고 보니 그곳은 신내림을 받은 무당분이 몇 년간 머물렀다고 하는데 이내 용이 인상 깊네요^^ 여행을 좋아해

인생은 아름다워 후기 (ft. 의외로 눈물 많이 쏟은 영화) [내부링크]

오늘 후기로 작성해볼 영화는 '인생은 아름다워' 인데요. 류승룡, 염정아 배우님들이 주연이라 믿고 봤어요. 내용은 뭐 우리가 다 아는 그런 진부한 드라마류라고 생각했는데요. 웬걸요. 머리가 띵할 만큼 울고 나오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안 슬플 것 같은데 너무 슬펐어요.^^; 웃으니까 더 눈물 나고 아무렇지 않은척하니 더 목메는 느낌 있잖아요. 예전에는 대놓고 감정을 과하게 터트렸다 하면 요즘은 느낌 아니까 서로가 눈물을 참고 있는 게 보이더라고요. 울어봐야 속상하다는걸, 누구 하나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그런 분위기 있지요. 오늘은 '인생은 아름다워' 후기를 적어볼까해요. 영화 라라랜드처럼 한국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에요. 처음에는 저도 익숙지 않아서인지 보는동안 어색한 느낌도 있었는데요. 암에 걸린 한 가정의 엄마 얘기가 주제여서 진부할 수 있는 눈물 소재였지만 좀더 밝고 쾌활하게 접근합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죽음에 대해서' 그래서 또 옆에 있는 사람을 생각

천년학 힐링타운 강원도 삼척 자연 생태 공원 여행 가볼만한곳 [내부링크]

날씨는 꾸물하지만 일요일이니까요. 일단 나왔습니다. 울진 살면서 다니는 곳이 무척 한정적인데요. 다리건너 이정표가 여기저기 있네요. 저희 집 기준해서 강원도가 경계선이에요. 삼척이나 태백 쪽으로 해서 가끔 놀러 가는데요. 맘 카페 어서 정보를 얻어 갔답니다. 울진 북면 기준 15분 정도 죽변면이면 25분 정도 울진읍이면 더 걸리겠죠. 천년학 힐링타운에 맞게 학이 많이 사는 곳일까요? 이렇게 한적한 곳에 이런 공원이 있다니.. 시원하고 널찍해서 좋네요. 입장료도 없어요. It's Free 무료예요. 기다란 소나무를 다 담지는 못했네요. 큰애는 피자를 시준 대도 안나오네요. 둘째는 게임 한 시간으로 합의하고 나왔는데 어째 비협조적입니다. 점점 더하겠죠? 콘셉트가 여우와 두루미를 그린 걸까요? 늘 산속에 살지만 저는 초록세상이 무척 좋네요~~^^ 연인의 길, 요런데 앉아서 사진 찍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빠와 아들. 둘이 나란히 걷는 그림도 좋네요. 동심에 빠진 남편의 얼굴..생각보다 무척

모카우유 사랑해 가 책으로 나왔네요. 사랑스러운 댕댕이들의 힐링 포토 에세이 [내부링크]

저도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만나게 된 모카우유에 대한 책..모카 우유 사랑해 라는 책이 나왔다고 보이더라구요. 이웃님 여러분 혹시 모카우유 남매를 아시나요? 모카 아버님의 목소리가 얼마나 좋은지..듣고 있으면 힐링인데요. 요즘 살찌셨다고 고민이신가봐요.은근 귀여우심ㅎㅎ 출처 : 교보문고 책정보에서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받는 사랑보다 되돌려주는 사랑이 더 큰 우유와 모카의 모습을 보면 강아지에 대한 편견이 조금이나마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말이다. 출처 : 교보문고 책정보에서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 언제 걱정했냐는 듯 모두의 심장이 따끈따끈하게 녹아내렸다. 앙앙거리는 목소리, 총총총 걷는 뒷모습, 오독오독 사료를 씹는 소리까지.. 모카를 따바라보는 가족들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런 가족들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내마음이 뿌듯해졌다. 본문중에서 처음에는 단지 예뻐서 키우고 싶다는 욕심으로 데려온 털뭉치 하나가 동물에 대한

이평 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에세이 책 추천 [내부링크]

관계에도 '선택'과 ' 집중'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담백하게, 의연하게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바로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관계에 목숨 걸지 않는 사람, 내가 잘 사는 것이 진짜 복수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목차만 봐도~~ 좋은 것!^^ 만만한 호구와 따뜻한 호인을 혼동하지 말자. ' 착함'은 그에 걸맞은 인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 다정함'은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만, ' 친절함'은 호의를 잘 베풀 줄 아는 사람에게만 드러낼 것. 상대에 따라 선택적으로 ' 착하고 다정하고 진실하게' 대하도록 노력하자.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려 애쓸 필요가 없다. 본문 중에서 인정 리뷰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 책 내용은 '제목'이 다했다고 봐도 무관한데요. 에세이류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때로는 너무 빡빡한 책을 보다가 쉬어가는 책을 보고 싶기도 하죠. 저도 나이가 적지는 않은데요. 아직도 인간관계가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사실상 놓아버리는 게 제일 쉬운

고양이 그리기 [내부링크]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안녕은 또 다른 시작인 거겠지 9월 30일 오늘이 일하는 곳의 마지막 날이라고 일찍 마쳤다.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아는 언니 그림 그리는 화실에 놀러 왔다. 열심히 유화를 그리시는 중 이젤 앞의 여자 좀 매력적인데~~^^ 초 집 중.. 나는 뭐 할까 하고 있는데 학원 선생님도 아는 분이라 고양이 그리기 한번 해보라시네, 그림은 나도 좋아하지만 처음부터 유화는 부담스러워서 도화지에 그린 그림. 고양이 일러스트를 검색해서 그려보았다. 연필로 스케치하는 중. 선생님이 구도를 조금 다듬어 주셨다. 옆에 생선 한마리도 그려넣고 ㅎㅎ 실제와 사진으로 찍었을 때 느낌이 다르다. 코트 얼룩 같은걸 연피로 슬슬 스케치 했는데 저렇게 표현되는게 신기했다. 출처 보들캣 이미지 고양이 그리기 도전!! 보들캣 인가보다. 귀여워~~~~^^ 이중 나는 이 고양이를 고름.. 저 찹쌀떡 발 슬쩍 들고있는게 왜그리 귀여운지 어렵지만 조금씩 그려

영화 645 (육사오) 보고 오랫만에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고경표 이이경 주연 [내부링크]

이 영화의 명대사 김만철 역 (곽동연) : 물건 보여달라면서요? 이순원 역(최승일): 갑자기 분위기 교장선생님 글카면 넌 죽는다! 칼국수 가게주인 : 변태 군바리씨 있으신가요? 박천우(고경표) : 아하하하하핳하하핳하하핳 이순원 역(최승일): 통일이 무엇이디? 만나고 싶을때 만나는 거이디..? 박천우(고경표) : 젖소들에게도 산후조리가 필요합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로또. 바사삭 부서진 멘탈을 부여잡고…기필코 다시 찾아야 한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 짜내는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무려 당첨금이 57억이라고?!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

포스팅 상위 노출 했어요. 블로그 팁도 드려요. [내부링크]

책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지만 좀 더 다듬어야 해서 오늘은 상위 노출에 대한 저의 소박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미리캔버스 폰에서 만드려니 어려구만요.ㅠ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여가 다 되어 가네요. 그동안 많은 이웃님들도 만나고 즐겁고 다정하고 따뜻한 댓글에 행복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저는 도서 인플루언서가 될 줄도 몰랐고 방법이나 키워드에도 문외한이었습니다. 굳이 비결이라면 극한의^^; 1일 1포와 열심히 읽은 책을 이웃님들과 나누고 싶었던 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에 쏟아붓는 블로그의 시간도 어마어마했죠. 잘해보려고 해도 늘 제자리인 방문자 수에 기운도 빠졌고요. 블로그에 대한 로직이니 하는 공부도 어렵게만 느껴졌어요. 그런데 늘 같은 말을 반복해도 제게는 와닿지 않던 키워드에 대해 조금이라도 감을 잡는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컨설팅 이벤트 당첨으로 2주간 좋으신 전문 이웃님이 포스팅 내용을 봐주시고 있는데요. 사실 대략 알긴 하는데 키워드 마스터나 블랙 키위

ETF란 초보 개인에게 딱 맞는 투자법 (ft.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손해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이규성 지음) [내부링크]

출판일이 꽤 오래된 책 같은데, 처음에 읽기 힘들어서 그렇지, 읽다 보니 저자가 위트가 뛰어났다. 제목도 꽤 긴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손해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너무도 명백하고 간단했다. 우리도 자주 들어왔던 말이지만, 왜 그렇게 확실한 이유가 되는지 이책에서 저자가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알지만, 왜? 그런지 상세히는모른다. 그게 바로 선무당이 사람 잡는 꼴이 된다. 어설피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는것이다. 나도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워간다. 글을 쓰다가 어려운 말이나, 단어가 생각이 안 나거나 하면 찾아본다. 그러면 제대로 몰랐던 단어에 대해 한 번 더 알게 되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 수많은 주식투자방법이 있지만 그 중 한가지라도 정확히 잘 알아야하는 이유다! 여하튼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딱 두 가지다. 첫 번째 개미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이점을 철저히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공격보다는 절대적 방어이다. 많은 개별 주식을 사서 관리

노브랜드 티라미슈 GS편의점 라면 추천 라떼 행사상품 마시멜로 산책과 일상기록들.. [내부링크]

그냥그냥 일상기록들.. #노브랜드티라미슈 노브랜드 티라미슈 케잌..두개가 들어있는데 음, 맛이 생각보다 쏘쏘하다. 좀더 해동했다가 먹었으면 나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비빔만두 #납작만두 사진이 왜 이모냥인지.. 오늘은 뭐먹지 늘상 고민하지만, 지난번 비건책을 보고서도 그렇고.. 요즘은 야채를 많이 먹고 싶다는 생각에.. #비빔만두 를 준비했다. 사실 납작만두보다는 만두피를 구입해서 살짝 구워, 저 야채비빔과 싸먹으면 좋은데..집앞 마트에서는 만두피를 안파네.. 김밥천국에서 사먹었는데 집에서 만들어먹어도 맛이 좋다. #호박잎쌈 #호박잎향 #갈치속젓갈 할머니들이 시장에서 파는 호박잎쌈..자칫하면 호박잎에서 비릿한 향이 날수도 있지만, 입맛이 바뀐건지 호박잎쌈이 너무너무 맛있다. 갈치속젓갈과 찰떡 궁합이라서.. 어느날 점심은 반찬을 이렇게만 해서 먹기도 했다. 속이 편한...점심이었다. 우와! 이건 뭘까? 아는 언니가 GS에서 라떼를 샀더니 행사상품이라면서 이런 귀여운 마시멜로가 나왔다

아무튼, 비건 김한민 지음 (ft. 한국의 건강인식, 육식과 환경오염, 병 등 다면체적으로 볼 수 있는 책) [내부링크]

인정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손바닥만 한 책을 들고 가볍게 읽어내려가는데..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고.. 두근거리게 한다. 아무튼 비건, 책 사이즈를 보고 내용이 가벼울 거라고 짐작하다니.. 책에 대해 무례한 태도를 사과한다. 저자 김한민 님은 그림작가이자 해양 환경단체 시계 퍼드 활동가이다. 비수기의 전문가들, 책성, 카페 림보, 혜성을 닮은 방 등의 그림 소설, 응고와 분홍 돌고래 사뿐사뿐 따삐르, 등의 어린이 그림책, 그림 여행을 권함, 페소나 : 리스본에서 만난 복수의 화신 등의 에세이를 썼으며,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페소에 와 페소에 들 등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에의 작품을 번역했다. 와~ 작가의 소개는 나도 쓰면서 다시 봤는데 책도 많이 쓰셨고, 그림책도 많이 내셨구나 싶었다. 그림작가인데도 글을 이렇게 잘 쓰다니 역시 예술적은 연결되어 있는 것인가? 결론은 우리 아무튼 비건 하자이다! 비건이라고 하면 사회에서 어떻게 바라보는가! 참! 비건의 정의를 찾아보자 고

축 ! 프리미엄 광고가 붙었어요. 비비고 단호박, 배스킨 스마일 스노우 블러섬 케잌 성당 미사 울진 작은 영화관 645 상영 [내부링크]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네요.얼마 전에 먹었던 비비고 단호박죽이에요. 태풍 때문에 점심시간인데 집으로도 갈수가 없더라고요. #비비고단호박죽 그래서 은행 업무 겸 갔다가 마트 들러서 단호박죽을 사먹었어요. 단호박죽을 평소에 좋아 해서요. 전자렌지에 1분30초 데우라는데 1분 되니 흘러 넘치네요. ㅠ 전자렌지에 돌릴 때 옆에 살짝 뜯어 열어놔야돼요. 음료수인가요? 호로록 먹고 나니 금새 없어졌어요. 팥도 그대로 들어 있고 단호박도 덩어리도 들어 있고 맛이 괜찮았어요. #냉담자교우님들 #웰컴합니다 #울진군북면성당 성당을 너무 예쁘게 꾸며 미사끝나고 사진 찍어 봤어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기념한 미사 였던 거 같은데 짱 멋있었어요. 그래서 사진 몇 장 찍어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좀 약하네요. 신부님도 바뀌셔서 강론도너무 좋아요. 울진군 북면 근처에 다니시는 냉담 교우님들 어여 오세요. 신부님이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신부님만 애타게 기다리실까요?^^ 북면성당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

경제 베스트셀러, 부자의 그릇 (ft. 이즈미 마사토) [내부링크]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오랫동안 찾는 경제 베스트 셀러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지음) Pexels, 출처 Pixabay "진실로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그 돈은 10배 이상으로 돌아온다네." 인정 리뷰 시작할게요 외국분들이 쓴 책들을 보면 소설식 접근법으로 얘기를 풀어준다. 부의 추월차선이라든지, 부자아빠.가난한 아빠, 또 최근에 읽었던 '부자의 언어' 라는 책도 그런류였다. 이책 역시 소설 같은 이야기로 접근한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것들에 스토리를 가미해주니 읽기가 훨씬 편하게 다가온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도 많이들 추천해주셔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집근처 작은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32페이지 중에서 "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네." 33페이지 중에서 부자의 그릇..사실 읽고 나면 다 아는 내용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수 가 있다

빠르게 실패하기 천개의 실패를 성공으로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존 크럼 볼츠. 라이언 바비로 지음 도연 옮김 [내부링크]

인정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제목이 빠르게 실패하기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한다. 나 역시 그것을 두려워해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놓친 일들 역시 많지 않을까 회고해 본다. 빠르게 실패해서 그때의 보완한점 등을 점검하기는커녕 그렇게 된 나를 마주하기 싫어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런 일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일까.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대학교 <인생성장 프로젝트> 천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정규적인 학교를 다닐 때조차 시험 점수가 어떻게 측정되는지 특히나 대학의 학점제에 대해서 참 무관심했다. 나는 세상일에 참 무심했다. 그것보다 뭔가 중요한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중요한 건 그 삶 자체, 과정, 그리고 오늘, 지금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일이라도 거창하게 세우지 말고 쪼개서 아주 작은 것부터 해보길 권한다. 새해가 시작되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이 자격증만 따면, 결혼만 하면, 애만 낳으면, 애만 크면, 여기만 졸

홈페이지형 블로그 무료 제작 이벤트 당첨 후기(ft. 블랙 콩나물님) [내부링크]

제가 지난 번에도 살짝 말씀드렸지만, 홈페이지형 블로그에 욕심이 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사랑스런 이웃님들!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을 위해 Tmi 좀 할게요. 홈페이지형 블로그가 뭐냐하면요. 모바일로 보실 때 말고 pc로 보실때의 블로그 메인 화면을 얘기하는데요. 상단에 메뉴가 pc형으로 되어있어 큼지막한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어요. 왼쪽에 정렬되어있는 작은 게시판 카테고리를 찾아 삼만리 할 필요가 없어 좋아요. 마음같아서는 모든 카테고리를 넣고 싶지만, 5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셔서요. 심사숙고해서 도서리뷰, 마음공부, 소박한 요리, 물품리뷰, 여행이야기로 정했어요. 처음에 만들어 보여 주신것 메뉴이름도 고민이 많더라고요. 특히 마음공부, 뭔가 선원이나 종교 느낌들까 염려되더라고요. 영성심리로 할까했다가 마음공부로 정했어요. 그러다가 도서전문 인플루언서를 넣어주시면 좋겠다 말씀드렸어요. 이것 저것 까다로운 주문에 또 우유부단한 결정과 변덕에도 함께 고

주간일기챌린지 고양이, 패션후르츠청, 쿠키앤커피 소소한 일상기록들 [내부링크]

상단에 주간 챌린지 파란색 막대기가 생길때도 있고 안생길때도 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어느때는 #주간일기챌린지 라고 해놨는데도, 스템프 도장은 안찍혀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고양이 작가님이 되셨다는 분의 블로그에 갔다가 마음아픈 사진을 발견했다. 추운겨울 총각무를 먹는 고양이.. 그마져도 새끼고양이가 옆에서 달라는통에 양보해주는 어미고양이다. 고양이가 총각무를 ..얼마나 먹을게 없었으면 싶어 안타깝고 신장이 약한 이 애들이 강한 염장식품을 먹는것도 마음이 아프다. 정작 말만하며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해서 말할 자격이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퇴근하고 갑자기 심한 공복이 느껴질 때. 그런날, 저녁은 뭘해먹나 싶다. 점심때 집에 가서 밥을 먹는데 미리 쌀을 불려 놓는다. 그러면 집에 돌아온 둘째가 엄마 퇴근 시간에 맞춰 압력솥 밥을 해놓을때가 있다. 밥이라도 준비되어 있으면 반찬 준비해서 먹으면 되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날은 냉동실에 있는 만두까지 찾아 쪄놓고,계란후라이도 고소하게

노브랜드 추천상품 대박 두툼한 호두(월넛)파이를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오늘은 제가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호두파이 상품을 추천해 볼까 해요. 볼일이 있거나 시가갈때 포항을 지나서 부산 가는 길에 항상 들리는 곳인데요. 포항초곡점 노브랜드에서 구입했어요. 남편이 노브랜드를 참 좋아하는데요. 저도 함께하다보니 괜찮은 상품들이 꽤 있네요.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뭐라도 해야겠기에, 쉬는날은 더욱 포스팅하는게 쉽지 않네요^^;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케익을 딱히 사지 않고 롤케잌하나로 대신했는데요. 생일에 호두파이로 대신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전에 카페에 갔을때 수제 호두파이를 먹었는데요. 맛있길래 그때부터 관심이 가더라고요. 호두는 월넛(Walnut)이군요. 피칸이랑 헷갈렸는데 테라로사의 피칸파이도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요. 때마침 노브랜드에도 호두파이가 있네요. 가격은 11,200원 정도 하는데요. 용량도 많은 600 g 이네요. #노브랜드 #스마트컨머 #파이 #호두 #간식 #디저트 #촉촉 #바삭 #건강디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ft.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내부링크]

돈의 속성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돈의 속성'이라는 유명한 책을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다. 입소문으로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2~3일이 지나면 망각의 곡선을 건넌다고 한다. 그 찰나에 다시 책을 집어 들었다.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간 돈의 속성, 예전처럼 포스팅을 하려다가 포스팅 방법을 조금 개선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얼마 전의 유튜브로 본 글의 요약, 키워드 등에 대한 말이 와닿았기 때문이다. 기존에 나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뭐라도, 아주 조그마한 인사이트라도 얻어 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구구절절 글을 늘어놨는데 그게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조금씩 연습을 해보며 좀 더 함축적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 책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핵심 키워드는 (전지적 나의 입장에서) '돈을 귀하게 대하라'였다. 많은 페이지 마크! 하지만

돈의 속성 2 김승호 지음(ft.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내부링크]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기업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이익이 나도 부도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언젠가 비가 와도 당장 가뭄이 들어 작물이 타 죽는 것과 같다. 몸 안에 피도 일정하게 흘러야 사지가 움직이고, 호흡도 일정해야 생명이 연장되며, 음식도 일정하게 먹어야 죽지 않는다. 10분 동안 물속에 있다가 모자란 숨을 몰아넣는다고 사람이 살아날 수는 없다. 굶어 죽은 사람 입에 고기를 넣어준다고 사람이 살아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Ralphs_Fotos, 출처 Pixabay 돈도 같다.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돈이 일정하게 들어온다는 건 체계화된 경찰이나 군인 수백 명만으로 수천, 수만 명의 군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다. 이 흐름이 거친 인생을 통제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준다. 25페이지 중에서 인정 리뷰 : 이러한 말은 여러 군데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다. 연간으로 보면 같은 금액이지만, 적더라도 꾸준히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을 무

마음의 여유를 챙길수 있는 with 북 추천해요 그리고 권정생 동화나라의 강아지똥, 몽실언니도요 [내부링크]

오늘은 책 여러권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저도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인데요. 지역소식지에 실린 책소개를 보고 이웃님들과 나누고 싶고 저도 읽어볼겸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요즘 감성이 말랑해질 만한 책을 덜 읽은것 같아서요. 소개된 책들속에는 소개 컨셉인 마음의 여유, 휴가지 등등으로..정말 여유가 느껴지는 책들인데요. 의외로 데일리 카네기, 자기 검열도 강하고, 인간관계론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여준 그가 썼다고 믿기 어려운 책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가 왠지 더 끌리네요. 그밖에도 괜찮은 책추천을 메모해두고 찾아 읽어봐야겠네요. Pexels, 출처 Pixabay sincerelymedia, 출처 Unsplash 풍덩! 휴식에 관한 그림 에세이인데요. 휴식이 필요할 때면 물이 있는 곳을 찾았고, 물에 기대 쉬었던 저자가 휴식은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소중한 거라고 이야기하며 물과 수영을 통해 휴식에 관해 이야기하며 휴식을 전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풍덩! 저자 우지현 출

마음 편한 장기투자를 꿈꾸며(ft. 주식카페의 고수의 게시글을 읽고 투자인가 도박인가) [내부링크]

오늘의 주제는 굳이 얘기하자면 장기투자가의 주식 얘기다. 밤 얘기가 아니고? 햇밤이 나왔네요. 사실 나는 주식에 'ㅈ'도 꺼내지 못할 만큼 까막눈이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우스울 수도 있겠다. 사실 뭘 하든 '존버'정신은 꽤나 탑재하고 있어서 실제로 존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참 이 세계가 무서운 곳이구나 하고 종종 느끼고 있다. 가끔 주식카페에서 간혹 범상치 않은 분들을 만난다. 그러면 그분들의 글을 추적해서 낱낱이 읽어보는 편이다. 장기투자에 대해서 말하는데 사실 단기고 장기고 간에 나는 그 문장이 눈에 탁! 들어왔다. '장기 투자를 하면서 한 번도 마음이 불편해 본 적이 없다'라는 문장! 생맥주의 철이 지나고 있네요. 어! 이시려~~ 게시글을 쓴 이 도 초반에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단기 투자, 스윙, 트레이딩 등 여럿 해봤다고 한다. 단기투자자들의 수익률 인증글을 카페에 올리면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난다. 그런데 그분은 그런 단기에서 벗어나 장장 9년을 장기투자

명절증후군인가? 몸살이 오네요ㅠ [내부링크]

내일모레면 명절이네요. 민족 대이동이 또 있나요? 요즘은 그렇지도 않지만요. 오늘은 다른 날보다 일찍 마쳤어요. 오! 재수라며 후다닥 집에 왔는데 사춘기 아들이 가자미눈 뜨고 왜 벌써 왔냐고 하네요.ㅠ 친구한테 연락해서 볼랫더니 명절 음식 하고 있더라고요. 고추전까지 야무지게 해서 맛보라고 챙겨주는데 친구는 뻗었대요. 너무 힘들어서요. 그러면서도 왜 명절에는 전이 그리 당기게 설계된 걸까요? 저는 가게에다 그냥 주문했어요. 근데.. 원래 사춘기 때 이러나요? 오늘 무슨 일인지 어제 2만 보를 걸어서인지 계절 바뀌는 환절기를 타나 봐요. 갱년기 비슷한데 체온 센서가 고장 난 건지, 무리하게 걸었더니 종일 몸살기가 있네요. 머리도 아프고 계속 졸리고요. 오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포스팅은 간략하게 쓰려고요.ㅠㅠ 마트에서 동그랑땡도 팔길래 사봤는데 남편 왈 수제는 아닌 것 같다네요. 수제라는 말은 없었지만 설마 시판 동그랑땡을 저렇게 소분해서 파는 걸까요? 여하튼 내일 생일이라고 남편님이

울진군 죽변면 왕돌회센타 전복과 해물이 가득한 고퀄리티 물회를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남편이 지난번에 회사분들과 먹고 와서 맛있다던 곳에 왔어요. 한 2주전에 다녀왔는데요. 명절이라 이동중이기도 해서 일상 글들 올려봅니다. 왕돌회센타 라고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해있어요. 제가 사는 북면과 달리 항구가 있는 죽변면이 회관련 식당도 많고 먹거리도 풍성하거든요. 주차는 회센타근처라 부둣가 앞에 여유롭게 댈수있어요. 남편이 사는거라며 호기롭게 들어가는데요. 식당규모가 꽤 크네요. 왕돌회센터 메뉴들 중요하죠. 자연산회 차림도 있고,해삼,멍게 등을 따로 주문할수도 있네요. 일반 물회,횟밥은 다른 가게와 비슷한 가격대인것 같아요. 함께 갔던 작은애는 일반 물회를 주문하고 저희는 소라,전복,해삼,멍게 등 해산물이 다른 물회보다 더 많은 왕돌 물회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가게 이곳저곳을 보는데요. 앗! 블로그에 올리면? 여쭤보니 그건 예전에 하던건데 지금은 안한다네요. 아쉽네요. 드디어 푸짐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요건 작은아이 용으로 회비빔밥으로 주문했는데요. 너무 매울까봐 초장비빔

투썸 플레이스 기장 일광 해변점 퀸즈 캐롯 맛있어요^^ 주차장 사용 팁, 영업시간 외 [내부링크]

부산 기장에 첼시 아웃렛 들러서 지갑 하나 사려고 했는데요. 저희가 너무 늦게 간 건지 마칠 시간이 다 되었더라고요. 다들 나오며 달 사진 찍는데 저는 촌사람답게 아웃렛 입구 사진 찍고 있었어요 ㅎㅎ 뒤늦게 테팔 프라이팬 하나 사고 나왔네요. 손잡이 분리형 하나사봤는데 이런 쇼핑도 잘 안 하다 보니 가격대를 모르겠네요. 마감시간이라 지갑도 보는 둥 마는 둥 했네요. 으어 쇼핑도 쉽지 않고, 생일날 시가에 내려온 것도 마냥 좋지는 않네요. 폐점 시간에 쫓겨 너 나왔어요. 카페를 가려는데 다 문 닫을 시간, 왜냐하면 추석 전날이었거든요. #투썸플레이스기장일광해변점 #퀸즈캐롯 #키오스크주문 #투썸굿즈 #투썸바다뷰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에 투썸플레이스에 왔어요. 그나마 이곳은 밤 12시까지 하더라고요. 울진에는 투썸플레이스 가려면 삼척까지 나서야 있거든요. 퀸즈 캐롯이라고, 크림치즈와 당근, 견과류가, 시나몬 맛이 들어간 당근 케이크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반갑더라고요, 투썸이 또 케이크 맛

냉장고 뒷면 먼지 청소 방법 (화재 방지, 고장 방지를 위해) [내부링크]

오늘 포스팅은 '냉장고 먼지 청소하기'에요. 사실은 책 관련 포스팅을 하려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정보를 드릴까 해서 냉장고 먼지 청소하기를 가져와봤어요. 더운 여름이 지나 이제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선선한 날씨네요. 진짜 그렇게 더웠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더운 여름에 왠지 모르게 전력도 힘을 써서 더위와 싸우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힘을 쓰다 못해 윙~~~의 고음 소리가 나더라고요. 뭔가 냉장고의 비명 소리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냉장고에 먼지가 많이 쌓이는 경우 과부하가 걸리기 쉽고 그로인해 화재 위험도 있다고 하니까요. 정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해주는게 좋겠어요^^ 저희 냉장고가 오래되긴 했거든요. 그런데 한 3년 전에 냉장고 메인을 바꿨어요. 그때도 여름, 이맘때쯤이었는데요. 소음이 굉장해지더니 냉장고가 고장이 나버렸어요. 기억이 정확히는 안 나지만, 비명의 끝에 냉장고가 멈춘 것 같아요. 다행히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왼쪽은 냉동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 하기 윤재수 지음 주식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책 추천 [내부링크]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 하기 100만 독자가 인정한 주식 1등 지지의 책 이 책을 오랫동안 대출해서 보는 중인데요. 아직도 제대로 읽지는 못했어요. 전에 만화로도 주식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 줬는데요. 초집중해서 읽어야 100분의 10 정도 이해한달까요? 정말 여러 번 읽어봐야 무슨 말인지 정도를 알아듣겠더라고요. 제가 이해력이 이렇게 낮은 사람이었나 자괴감 들고요. 또 돌아서면 망각의 강을 건너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정말 학습이란 반복밖에는 답이 없구나 느끼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을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더라고요. 설명이 정말 잘되어 있기도 하고요.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도록 구입하고 싶더라고요. 지은이 윤재수 고려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거래소를 거쳐 동서증권에서 20년 근무했다. 동원증 군(현 한국투자 증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교보증권, 신한 금융 투자에서 투자 상담가로, 하나대투증권에서 투자고문으로 활동했다. 주식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로

성균관 명절에 더는 전 부칠 필요 없다…음식은 최대 9개까지 [내부링크]

성균관 "명절에 더는 전 부칠 필요 없다…음식은 최대 9개까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다. yna.kr 뉴스를 보다가.. 전은 더부칠필요 없다는데 구이는 있네, 어쨋든 간소화가 맞는것 같다. 명절에 기분좋게 보내면 좋겠다. 못먹고 사는때도 아닌걸..오히려 과식으로 인해 성인병이 넘쳐난다. 조금씩이라도 개선되는 방향이니 좋은현상 같다.

칭찬과 독설은 하나이다 남의 평가나 인정에서 자유로워지자 [내부링크]

태풍이 심해질까 봐 두근두근~ 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어제는 휴가로 쉬었다. 9월까지 하는 일이라, 이제 곧 퇴사다. 좋은 건가 어쩐 건가, 적응할만하면 끝나는구나 싶기도 하다. 어느 집단에 들어가든 무난하게 가지 못하는 나 스스로에게 자책감도 들었지만 괜찮다. 이것도 다 인생 배움의 과정 아닐까.. 위로해본다. 이번달이 퇴사인데 휴가가 이틀이나 남아서 어제 하루 썼다. 그래도 오롯이 주어진 휴가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늘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인에게 연락했다. 그래서 그분과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었다. 이번 주제는 추석을 맞아, 가족에 대한 얘기를 했다. 얘기를 들어보니 나보다 세 살 정도 위인 지인은 친정엄마로 인한 힘듦이 느껴졌다. 뭐든지 간섭하려고 하고, 다 알려고 하고, 뭐든 못마땅해서 본인 손으로 다 하신단다. 아들이 무려 셋이나 있는데도 등이 나가면 친정어머니가 직접 가신다고 한다. 듣자하니 그 못 미더움이 얼마나 자녀를 무기력하게 만드는지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윤선현 지음 돈과 시간에서 주인이 되자 [내부링크]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 시간, 의욕이 생긴다. 부자 될 준비 되셨나요?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인정 리뷰 시작합니다. 정리는 참 어렵다. 늘 상 인생의 숙제처럼 따라다니는 우리가 숨 쉬는 이상은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정리'아닐까? 수납 법에 대해서도, 재테크에 대해서도 책을 여러 권 봤다. 그런데 정리가 부와 연결되어 있다니.. 또 새로운 발견이다. 물론 정리를 잘하는 사람치고 재정적으로 허덕이는 사람은 못 봤으니까 이것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참 막연하다. 정리라는 것은 우리 인생의 전반적인 것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활동이기에 그 범위가 넓다는 점이다. 그래서 조금 시도해 보다가 포기하기도 하고, 또 시작도 못한 채로 '난 못해'라고 아예 관심을 주지 않기도 한다. 원피스 하나 가지고도 4일을 거뜬히!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오늘 내가 실천한 건 25분 타이머였다. 나는 30분으로 알람 설정을 해놨다. 사람이 집중하는데 필요한 한계 시간이 25분이라고 한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나'를 그림으로 만나는 시간 화해 김선현 지음 [내부링크]

작가 김선현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미술치료를 통해 우리와 사회를 위로하는 작가이자 미술치료의 아티스트다. 세계미술치료학회장으로 국내외 다양한 강의와 수많은 사회문제에 참여하여 미술작품과 그에 얽힌 이야기로 마음 아픈 이들을 어루만지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화해'와 '사랑'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분노가 들끓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상처가 많은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대상도, 장소도 상관없이 화를 극단적으로 , 쉽게 분출하는 개인과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용서나 잘못을 감싸기보다는 누군가의 잘못과 약점을 찾기에 바빠졌습니다. 중략.. 나의 상처를 나의 내면아이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화해하기까지는 내면의 깊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시간은 외롭고 때론 고독하지만 꼭 필요한 시간들입니다.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야 하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중략...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이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지만 위로할 사람도, 고민을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윤종신 산문집 (ft. 그의 철학과 노래 가사와 작사의 이유가 들어있어요) [내부링크]

인정리뷰 먼저 시작 할게요. 그동안 딱딱한 경제 관련 도서를 보다가 지쳐서 꺼내들었던 책이었습니다. 가벼워지고 싶고 머릿속도 비워보고 싶어서 집어 든 산문집, 그림책 등이 그랬다죠. 그런데 책을 쓰윽 훑어보니 낯익은 이름이 있네요. '윤종신'이라는 이름 세 글자. 그는 가수로 유명한 분이죠. 가수이자 작사가 또 어떤 기획사도 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정말 바쁘신 분으로 아는데요. 라디오 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mc로 활약 중인 걸로 아는데요. 예전부터 티비프로에서 볼 때 인기 있는 가수라고 해서 오만하거나 하지 않고, 뭔가 진중하면서 경청을 잘 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자신이 만든 노래와 그 노래를 만들게 된 사연 등을 펴냈네요. 20대, 30, 40대를 넘어 이제 쉰이 넘은 나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그가 하고 싶었던 얘기들이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이.. 숫기 어린 짝사랑부터 30대에 경쟁해야 할 것 같고 이겨야 할 것 같은 세상 속에 힘들었던 시간, 그리고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야마사키 게이이치 이유라 옮김 [내부링크]

인정 간단 리뷰 사실 서평의뢰를 받으면서 내가 읽고 싶은 책보다, 읽어야하는 책이라서 뭔가 업무 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이책을 받았을때도 약간 그런 기분이었다. 스토리가 있다, 세계사 전체를 아우르며 활동했던 유명한 사람들의 대한 얘긱 가득 담겨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그대로 '사전'같은 기분이 든다. 알고보니 작가인 야마사키 게이이치 씨가 먼저 펴낸 책이 있었다. 그 책의 국내 출간명은 <세계사의 정석>이다. 그러니까 일단은 이책을 읽어봐야 호기심이나 궁금증도 생길 것이다. 물론, 왕왕 들어왔던 낯익은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다들 세계사, 현대사, 역사, 재미있게 들어왔던 과목이던가? 대부분은 아닐것이다. 그래도 이책을 신청했던 이유는 중학생과 초등학교 두아들 때문이었다. 역사에 무엇보다 관심이 많고, 점수도 제일 잘받아오는 '세계사'내지 역사 과목에 대해 애들에게도 인물사전이 되었으면 해서였다. 여튼 아들들에게 권해보겠다고 핑계대며 읽는것을 뒤로 했는데, 어제 서두의 얘기도

귀요미 스티커와 함께 세병헌님이 주최해주시는 블로우 카페에서 동기부여! 1일1포스팅 성공했어요. 그외 일상기록 입니다 [내부링크]

와!! 이웃님들 블로그에 오랫만에 놀러갔는데! 넘나 갖고 싶었던 알록달록 초초초 귀요미 스티커들이 들어와있네요.너무 좋아용~~ 앜 귀요미 아기냥 헤헤헤~~ 스티커 자랑질 하기 ㅋㅋ 열심히 블챌 해서 선물 줬나 봐용. 도서리뷰 스티커도 좀 써야는데 그게 뭐라고 맨날 안샀나 싶기도 하고. 스티커 하나로 이렇게 기분이 업되고.. 블로그 포스팅 할맛도 나는데 말이죵. 네네 너무 귀엽습니다. 정말 귀가 없네요.(있는데..) 여튼, 이런거 갖고 싶었는데 형광색 스티커랑, 고고는 조금..제 스타일이 아니었거든요. 오늘 재미없는 포스팅 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던지..-_- 싫은건 참 죽어도 하기 싫지만 어거지로 했던...그렇지만 세병헌님 카페가 있어 의지가 되네요. 8월도 무사히 1일1포에 성공했답니다. 때로는 반복되니까 카페에 1포 등록을 한것 같은 착각에 ㅠㅠ 실패한 달도 있지만요. 뒤늦게 확인한 선물 꺄~~~너무 기분좋네요!!^^ 꺼진불도 다시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등록하다보니 8월은 느낌상 금

안동교구 농은수련원 꽈리고추찜 이디야 프레첼 와사비맛 크레인 쿠키 버니니 블러쉬 스파클링 등 여러가지 일상기록 [내부링크]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 토요일도 날씨가 좋았다. 하프를 연주하는 천사!가 있는 이곳은 안동이다. 남편은 가톨릭에서 7년 여정으로 생태계 교육 관련을 받고 본 성당으로 돌아와 배운것들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말에 집에 있자니 아이들과 투닥거릴것 같고 해서 드라이브 삼아 나왔다. 토요일에 늘어지게 자고 싶은걸 참고 나온것. 애들도 역시 부모인 우리가 좀 나가계셔줬으면 하기 때문이다. 교육을 듣고, 나와서 보니, 초록초록한 세상이 너무도 아름답다. 이제 가을인가, 제법 바람도 시원하다. 여러번 왔는데도 못본 성모님 상이 있다. 아기를 안고 계신 ..무언가 마음이 따뜻해온다. 내가 엄마라서 그럴까...볼수록 따뜻한 실루엣이다. 사진은 어떤게 잘나올지 모르니까 여러번 찍어본다. 오늘같은 날은 집에 있으면 안될것 같다. 어디라도 가야할것 같은..ㅎㅎ 나도 방랑벽이 있긴 있나보다. 집에만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온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이곳은 옆에 납골당도 있다. 어찌보면 삶과 죽음은 한곳에

울진 WEE 센터 주최 울진 가족 사랑 어울림 캠프에 다녀왔어요(ft. 아이들의 미래 역량 기르기 프로젝트 강의 ) [내부링크]

벌써 한 달 전쯤일까요? 울진군에서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 신청을 했어요. 가족들과 함께, 퀴즈도 풀고 요리도 하고, 맛난 점심도 먹는 프로그램인데요. 벌써 퀴즈 선물도 이만큼이나 받았네요..^^ 울진 Wee 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 사랑 어울림 캠프에 다녀왔어요. 참가 가족들이 몇 불참을 해서 좀 더 복작복작한 맛은 덜했지만요.. 즐겁게 진행해 주시고 많이 준비해 주셔서 즐겁게 보냈답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중에 앞으로의 기술에 있어서 다양해는 AI 삶을 엿보는 교육도 유익했어요. 아리? 나리? 대답 잘해주는 인공지능 대답러들~~저는 운전해서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듣고 싶은 노래~~를 "오케이 구글?" 을 부르죠. 참 유용한것 같아요. 발음이 문제라면 이상한 걸 불러오기도 하지만요. 1. 자기 관리 역량 자아 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나의 선택 -나의 책임 -나의 경험 아이

초절약 살림법 1년에 1000만 원 모으는 가계부 쓰는 방법 조윤경 지음 [내부링크]

매달 저축을 하지만, 매일 궁핍하게 살기 싫은 당신이 '1년에 천만 원 모으는 마법 같은 살림 노하우' 누구나 알뜰하게 살리면서 또 사고 저도 바꾸는 행복한 미래를 꿈꿉니다. 하지만 특별히 사치하는 타입도 아닌데 저축은 쉽지 않습니다. 주말이면 남들처럼 외식도 하고 싶고 일 년에 한두 번 해외여행도 가고 싶습니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말처럼 푼돈 아낀다고 부자 될 것 같지도 않아 소비를 줄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한 달에 몇 천 원 아끼려고 매번 콘센트 뽑고, 난방비 아낀다고 창문마다 뽁뽁이 붙여가며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집 가게 문은 이달에도 결국.. 적자입니다. 중략.. 쓸 데 쓰면서 똑똑하게 아끼는 초절약 살림 법을 알려 드립니다. 절약은 돈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낭비되는 돈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쓰는 것입니다. 소비전력이 큰 가전 사용법만 검토해도 연간 30만 원 이상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가치소비와 알뜰 소비를 겸하면 품격 있으면서 실속

고구마 줄기 김치 담는법 여름 한철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반찬을 만들었어요.꿀팁도 있어요 [내부링크]

시장 노점에 옹기종기 앉아계신 할머니들의 고구마 줄기들을 훑어봤어요. 하얗고 제대로 다듬어놓은 것보다 대충 흐트러 담아놓은 고구마 줄기가 왠지 더 정감이 간건지 사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이게 벗겨진 건지 아직 덜 자란 것인지 구분 안 가게 초록 초록합니다.^^; 원래 껍질이 보랏빛이 나잖아요. 대충 제가 조금 더 손을 봤어요.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랜만에 요리 포스팅 한번 해볼게요. 하루가 어찌나 순삭인지 주말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안동까지 다녀왔는데 벌써 밤 10시가 넘었네요. ㅠ 안동 다녀오는 길에 울진 장날이라 들러봤어요. 저희 남편은 장에 가는 걸 참 좋아하거든요. 온누리 문화상품권을 다 써서, 제돈 주고 장 보려니 아깝더라고요. 추석인데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나왔나요?? 시장 볼 때 유용한데 말이죠. 얼마 전에 유튜버 양장금님의남 '야물딱진 요리' 들을 보다가 고구마 줄기 김치 담는법 을 봤는데요. 고구마 순김치라고 하기도 하죠. 몇일 전부

사이드잡으로 월급만큼 돈 버는법 윤소영(해피스완) 지음 [내부링크]

슬기로운 N잡러의 퇴근 이후에 라이프 사이드잡으로 월급만큼 돈 버는 법 원자력 발전소가 집 근처에 있어요. 홍보관에 따뜻한 커피도 마실 겸 산책하다가 들렀어요. 놀러 온 김에 책들도 조금 읽을 봤네요. 윤소영 (해피스완 지음)이 지으신 사이드잡으로 월급만큼 돈 버는 법 대한 책을 간단히 읽어봤어요. 마치는 시간이 일요일은 4시까지라 책을 제대로 못 봐서 좀 아쉬웠네요. 요즘에는 주식 투자를 전업으로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투자자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아무래도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하기에는 불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입도 일정치 않을듯하고요. 그 외에도 인터넷 플랫폼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거리도 생각보다 무궁무진하죠. 디지털 노매드라고도 하고 N 잡러라고도 하는 온라인상의 사업가들, 제목처럼 월급 정도로 번다면 좀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지은이분도 일반적인 입시, 수능, 고만고만한 대학 졸업 후, 모두에게 쉽지 않은 직장 생활을 하

장자를 읽고 삶의 위로를 받다 오강남 풀이 [내부링크]

장자를 읽고 두번째 이야기 인정 리뷰 더하기 장자를 더 읽고 있다. 둘째 아들 덕분에 읽어본 책. 새까만 표지로 양장된 책..한자가 난무하고, 뭔가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지만 대충 아무데나 펴서(펴낸이가 그렇게 하라고 했음^^;) 여기저기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하고 있는데.. 진짜 말 그대로 공자왈 맹자왈은 것이다. 유교사상의 극치였던, 공자의 사상 덕분에.. 공자가 나라를 망쳤다고 할 정도로 유교사상에 대해 사람들이 평가절하하기도 하고 나 역시도 그다지 유교적인 틀딱의 말들은 별로 듣고 싶지 않았는데.. 인의예지던가.. 적절한 표현 같은 글귀가 있었는데.. 효,충을 강요하시는 시대, 아니 강조하는 시대..는 효충이 충족되지 않은 어지러운 시대였으므로 더 강조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효와 충이 없어서 더욱 강조를 했던 게 아마도 공자가 지향했던 유교사상일 것이다. 현실적이지도 않고, 옛것이 무조건 좋은 거라고 하고, 라테는 말이야 ~~라고만 하니 설득력도 떨어질 터.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두번째 리뷰 [내부링크]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2) 인정 리뷰 바닷가에 왔어요. 오랫만에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집에만 있으면 억울할것 같아서요. 본의아니게 바닷가에 발 담그다 또 플로깅을 했네요. 또 치우다 보니 마치 바다가 고맙다는듯이 수줍게 물드는 노을을 선물해주네요. 오늘도 못다 읽은 빈센트 반 고흐의 영혼의 편지를 들고나와 조금 더 읽어봤어요. 사람들이 어떤 책이나 예술 작품에 마음의 감흥이 오래 간다거나 영향을 받는다는게 왜 그런지 느껴졌어요. 알지만 왠지 이노을과 닮은 쓸쓸한 고흐가 자꾸만 말을 거는 것 같았거든요. 옮긴이의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빈센트 반 고흐 그의 대한 궁금증으로 그의 개인사를 뒤지듯 찾아내 읽었던을때 마치 팬들이 기대와 안도감을 확인하듯 역시 진실한 화가중에 화가라는듯한 뿌듯함이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어요. 카더라로 볼때는 제귀를 왜 스스로 잘라냈으며, 제대로 된 형의 역할도 못한채 동생에게 생활비를 타내고 생활했으며, 자기 분을 못

네이버 책 서비스로 글 내보내기 기능이 8월 17일부터 종료된거 알고 계시나요? [내부링크]

네이버 책 서비스 종료! heftiba, 출처 Unsplash 저는 나름~~^^ 도서블로거인지라 제가 읽은 책들을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한동안은 네이버 책 서비스로 포스팅을 등록할 때 체크 박스에 체크를 해주면 내 리뷰글이 도서를 구입하러 오신 분들이 볼수 있는 리뷰란에 뜨는줄 몰랐어요. 어디로 내보낸다는거지? 왜..마음대로 스크랩한다는거지? 그런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한동안은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이 기능이 매우 중요함을 뒤늦게 알았어요. 그러니까 책리뷰를 할때 제가 읽은 책을 찾아 글감추가하고 발행전에 책서비스 글 내보내기 기능을하게 되면 책리뷰에 제 포스팅이 함께 등록이 됐는데요. 예전글도 찾아서 일일히 수정해야하나하다가 최근에 조금씩 수정 중 인데요. 뭐가잘못된건지 글내보내기 체크박스가 안보이더군요. 이게 모바일버젼에서는 안보이고 pc버젼에서만 보이거든요. 반려견 비옷 멋지네요. ㅎㅎ 근데 그게 아니였더라고요. 급하게 검색해보니 이웃

나비의 꿈, 장자 가 우리에게 보내는 초청장 오강남님이 풀이책 [내부링크]

나비의 꿈 삶에는 끝이.. aaronburden, 출처 Unsplash 32. 어느 날 장주가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되어 유유자적 재미있게 지내면서도 자신이 장주임을 알지 못했다. 문득 깨어 보니 다시 장주가 되었다. 장주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는지 나비가 장주가 되는 꿈을 꾸었는지 알 수가 없다. 장주와 나비 사이에 무슨 구별이 있기는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을 일러 '사물의 변화'라 한다. 장자가 꿈에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녔는데, 물론 그때에는 자기가 장자라는 생각이 전혀 없었다. 꿈에서 깨어서야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꿈에서 깨어나서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금이야말로 나비가 꿈을 꾸어 그 꿈에서 장자가 되어 살아가면서 자기가 나비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장자가 나비 되는 꿈과 나비가 장자 되는 꿈이 같이 거론되고 있는 셈이다. '나비의 꿈'이라는 것은 이런 의

울진 북면 뜻밖의 또 플로깅 바다를 사랑하자구요~ 주간일지 챌린지 [내부링크]

종일 뭐 하는지 모르겠다. 늘 퇴근하고 나면, 내일은 좀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야지..무한 반복, 그래놓고, 오전 오후 멍 때리다가 잡다한 거 보다가 오후 늦게 포스팅한다고 이러고 있다. 계획적으로 사는 게 어려운 나란 사람인가.. 싶고.. 졸려, 점심때 또 많이 먹었나 보다. 만보는 채우려고 노력하는데 그다지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아서.. 오늘도 장자를 읽었다. 어찌 보면 말장난 같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의 내용들이지만, 내가 관심가져하는 철학적 얘기라 꽤 재미있다. 벌써 반절 정도 읽었다. 성당 정기 발행지의 꽃과 성모님의 실루엣.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다. 이렇게 보니 부처님이 앉아계신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피죤 비앙카 향이 좋아서, 마침 세일하는데 무거우니 차가져간 남편에게 부탁했다. 섬유 유연제로 식초로 썼는데 남자들의 원성이 자자해서 피죤으로 바꿨다. 식초 향은 어차피 날아가고 살균소독도 되는데, 쩝. 스톤헨지 목걸이를 당근에서 샀다. 오랜

여수 바다김밥 갓참치 계란 김밥 키스링 교황님빵 딸기모찌 딸기아이스크림 여수당 등을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섬섬 여수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섬섬 이란 말 많이 들어봤는데 정작 뜻은 잘 모르고 있었네요. 2026년에 여수가 세계 섬박람회도 개최하나보네요^^ 섬섬옥수, 손이 곱다는 뜻 아니었나 싶고요. 섬섬옥수 (纖纖玉手) 명사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을 이르는 말. 손은 섬섬옥수는 아니었지만 두둑하고 부드러워 보였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여하튼, 마지막으로~~ 여수 여행 기록 남겨볼게요. 다음날이었는지..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 2박을 한 여수에서의 여행 기록입니다. 이날은 이순신 장군 광장과, 거북선이 있는. 여수 이순신 광장입니다. 유튜브영상 포스팅에 올리는거 네이버가 싫어한다는데 안올릴수가 없네요. 네이버에도 있군요. 여수 밤바다 들으시면서 포스팅 보시는 재미를 드리고 싶어서요. 진짜 뉴스에서도 말하지만 "여수 밤바다"의 하나의 네이밍으로 관광지에 큰 기여를 했다는거 보니 브랜딩이 참 중요하다싶네요. 장범준 ㅡ '여수 밤바다' 이날 무척 더웠어요. 너무너무너무 더웠어요.

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여행 이야기 [내부링크]

인정 리뷰 금방이라도 오렌지 향이 날것 같은..표지~~ 이 책을 읽다 보니 여행 가고 싶어졌어요~~한 달은 짧고,(한 달도 긴데) 일 년은 길어서.. (와! 일 년이라니) 언젠가 저도 외국생활을 동경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그렇게 사회적인 성격인 아닌듯 하다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외국에서 살면 좀 자유로울것 같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유로운, 미혼시절이어서 그럴까요. 레나님이 훌쩍 떠난 여행 기록들은..자꾸만 상상하게 합니다. 물론 생각했던 베니스 강이 아닌, 오래된 목조로 인해 녹아나는 베니스, 보수가 필요한 강이 되었지만요. 화산재로 덮힌 폼페이 섬에서 오히려 너무 더워 가이드의 말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현실적인것들.. 여러나라에서 만나는 경험들, 수많은 이야기 보따리들은 작가가 살아가는 큰 양분이 되겠죠? 관광이 아닌 여행을 떠날때, 고생하기로 작정하고 가는거잖아요. 처음 언어 교환 겸, 웨어 앤 비처럼 카우치 서핑이라고 있더라고요. 잠시 머물 집을 알아보다

귀차니즘에게 딱인 단순하게 한 줄 가계부 쓰는 방법 (Feat 털팽이님) [내부링크]

신박한 한 줄 가계부 단순한 가계부 쓰는 방법 (Feat 털팽이님) 8월 시작이다 했더니, 내일이 20일이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오고 점심때 헉헉거리며 집에 가서 밥을 먹는다. 남편 회사 식당이 있어서 거기서 마구마구 먹기도 하고, 12시만 되면 왜 그리 배가 고픈지.. 마치 하루 삼시 세끼를 점심때 다 먹는 기분, 자율 급식이라 밥그릇이 아닌 식판은.. 광활하다. 적게 펐다 싶어도 먹을 때면 왜 이렇게 많은 거지.. 하고 늘 후회한다. 전용 밥그릇을 들고 다니던가 해야지. 신혼 초에는 허리띠 졸라매며 정말~~ 열심히 가계부를 적었더랬다. 그렇다. 과거형이다. 그리고 가계부를 언제 적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특히나 작년 주식을 시작하면서 우리 집의 가계는.. 뭔가 뒤숭숭, 어수선하기 그지없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겁 없이 시작했던 게 최고점.. (kospi 3300)이라니. 나란 사람도 참!! 대단하다. 속이 문드러지면서도

반 고흐, 영혼의 편지 Vincent van Gogh(1853~1890) 지음 동생 테오와 나눈 668통의 편지 모음집 [내부링크]

영혼과 생명을 바쳐 그림을 그린 화가, 고흐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들여다보는 편지 모음! 2년전 형이 여기로 왔을 때만 해도 난 우리가 이토록 서로 의지하게 될지 몰랐단다. 하지만 이제 아파트에 혼자 남고 보니 텅 빈 느낌이구나. 형의 지식과 세상에 대한 명석한 시각은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다. 게다가 형은 항상 남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란다. 형의 편지는 정말 재미있어. -테오가 여동생 윌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인정 리뷰 시작할게요. 예전에 몇번이나 동생테오에게 편지를 보냈던 고흐에 대해 들었던 터라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자화상 아시다시피 반고흐, 영혼의 편지..고흐의 유화 그림, 특색있는 붓칠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귀를 스스로 잘라냈던 일에 대해,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또 물감을 얻는 일등을 동생테오에게 부탁하는 형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1853~1890 '영혼의 화가'.

여수 가볼 만한 곳 마이다스 손으로 유명한 예술랜드 미디어 아트 조각 공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트 에어워크 짚라인도 타봤어요 [내부링크]

1박을 하고 여수대교인지 모르겠지만 다리가 멋져서 찍어봤어요. 날씨가 후덥지근하지만 그런대로 다니기에 좋은 날씨 같더라고요. 선팅 된 곳이 마치 하늘처럼.. 이쁜 건 기분 탓인가요? 잠시지만 일상의 일탈이 이래서 좋은가 봐요. ^^ 카트는 아이들과 애 아빠만 탔는데요. 저는 힘들어서 근처에 카페에서 쉬었어요. 저질 체력입니다. 아이들과 남편은 생각보다 재밌었다고 해요. 네이버에서 예매했더니 20프로 할인된 금액으로 표를 끓었다고 해요. 날씨는 더워서 지면이 이글거리는데 땅바닥에 붙은듯한 저 카트가 뭐시.. 재밌다고 ㅋㅋ 초등학교 6학년 둘째가 헬멧 및 안전벨트 매고, 세게 밟았는데 너무 빨라서 놀랬다고 하네요. 저 카트장 밑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언덕 아래에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를 일단 하고 여수 예술랜드에 갔어요. 여수 예술랜드 조각 공원도 전날에 미리 예매했어요. 마찬가지로 네이버에서 예매했더니 20프로 할인이 되었어요. 일단, 조각 공원 먼저 가려고 로비로 들어섰는데요. 날씨

우유부단함의 끝판왕이군 주간 일기 챌린지 스티커가 요고였어? 어려운 헤어스타일 [내부링크]

뭣도 모르고 준다고 덥석 쓰기는 했는데 어느 땐 지워져서 다운로드하기 귀찮..(용량 차지할까 봐 아끼는 할미 마인드 ㅠ) 이러다가 다시 내놓으라는 거 아녀? 샤방하니 이쁘긴 한데 뭔가 형광스럽다. 얼마 전 일 년 연중행사인 머리 스타일 바꾸기로 고심을 한끝에 우영우 머리까지는 아니고, 짧은 머리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했다. 근데 얼굴이 아니 자녀~~ 나는 나름 입체적 얼굴이라 머리 스타일 다 잘 어울린다. 반곱슬이라 머리도 잘 나오는 편. (이쯤 해서 자뻑이 과해지고 있음) 그리고 사진도 잘 받는다. 그래서 사진 찍는 것도 좋아했(었)다. 과거형임 머리를 하러 가는 길, 지나다 친구를 만났다. 미용실 간다하니 왜 머리를 자르냐며 나이 들어 결국 짧은 머리할 텐데 왜 자르냐고 한다. 겨우겨우 짧은단발 머릴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무쟈게 흔들린다. 우유부단한 나를 왜 흔들어 대냐고 오. 그래서 결국은 또 머리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내가 원한 머리가 전혀 아니다. 이 동네에서 머리

여수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예술랜드 AR 3D 트릭아트 뮤지엄 볼거리가 많네요 [내부링크]

여수 여행 시리즈로 ^^ 오늘은 여수 예술랜드 트릭아트를 소개할게요. 조각 공원을 다 둘러보고, 다시 아까 그 거미줄이 있던 입구 쪽으로 나왔어요. 들어가기 전에 입구 쪽에 전시된 그림들인데요. 왠지 바로 앞에 차가 와있는 거 같죠? 표 확인하고 들어가 봅니다. 이것도 역시 네이버 예매로 했어요. 사진이 워낙 많아서.. 이걸 어떻게 올리나 고민되네요. 그냥 분위기만 보시라고... 아시다시피 트릭아트는 진짜인 듯 진짜 아닌 진짜 같은..내가 그림 속에 퐁당 들어간 느낌.. 시각적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데요. 사진을 찍고 보면 더 실감 나게 와닿더라고요. 사실 중학생이기도 하고, 이런 유는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쯤 까지는 커버가 될 텐데.. 큰 아이들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이렇게 저렇게 서봐라 하는 것도 양쪽 다한 테 스트레 스더라고요. 사진들이 많은데 어쩌나싶어요. 마스크를 쓰고있으니 자체 모자이크 한셈으로 치겠습니다.^^ 아드라 눈은 좀 뜨자! 아드라~ 벌써 지친겨? 시원하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내부링크]

타인을 거울 삼아 나를 비춰 보세요 멋진 사람을 만났다면 그 사람이 왜 멋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절대 닮고 싶지 않은 싫은 사람을 보면 자신도 같은 행동을 할 때는 없는지 살펴보고요. 다른 사람을 보고 느낀 바를 스스로 비춰보면 마음이 조금씩 자랍니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중에서 내 안에서 원인 찾아보기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에 속상할 때가 있죠. 이럴 땐 탄식하기 보다 먼저 내가 상대방에게 이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는지 한 번만 생각해 봐요.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무작정 상대를 탓하거나 좌절하기 보다 내가 정말 인정받을만한 했는지 말이에요.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중에서 싫은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나요 항상 자신이 편한 사람하고만 어울린다면 생각이 더 넓어지기 어려워요. 비슷한 풍경은 우리에게 익숙한 편안함을 주지만, 그 풍경 안에만 머물러 있다면 세상에 더 멋진 풍경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좋

사소한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Feat. 논어와 만난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내부링크]

즐거울 때도, 괴로울 때도 나를 놓지 말아요 우연히 마주친 행운 덕에 삶이 순조롭게 흘러 간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그 행운은 오래 머물지 않아요. 삶이 거센 파도에 부딪혀 흔들릴 때 해도 자기 자신을 잃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답니다. 즐겁던 괴롭던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이야말로 현명한 사람입니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중에서 인정 두세줄 리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기분에 날씨에 상황에 감정이 뒤죽박죽 될때가 있죠. 어떤상황이든 나의 마음을 잘 살펴볼일입니다. 자! 큰숨을 들이쉬고 내쉬어봅시다. 사소한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내가 어디로 나가야 할지 진짜 나의 길을 찾고 싶다면, 주변의 잡다한 일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목적이 어디인가입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신경 쓰다 보면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약해지기 쉬워요. 곰돌이

여름철 장거리 시 체크해야 할 것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 출발 전 공기압 체크하시고 안전 운전하세요. [내부링크]

여름 휴가로 여수를 다녀왔어요. 그런데 정말 희한하게도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찢어져 버리는 일이 생겼어요. 그것도 너덜너덜할 정도로요. 처음 출발할 때.. 차에게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이었는데요. 별스럽지 않게 그냥 갔어요. 게다가 내비게이션과, 음악소리, 애들 떠드는 소리, 차 안의 소리가 섞이다 보니 소리 나는 것도 모른 채로 달려온 거죠. 그런데,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굉음이 나는 거예요. 마치 헬리콥터가 저희 차위로 지나가는 것처럼..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러다가, 고무 타는 냄새가 났고요. 차가 약간 휘청했어요. 남편이 다행히 핸들을 꼭! 붙들고 있었는데요. (저 또 충격 먹었는지.. 계속 생각나요ㅠㅠ) 너무너무 놀란 거 있죠. 게다가 차는 추월차선인 1차로였어요. 다행히 뒤차에서 이상을 감지하고 천천히 와주셔서 감사하게도 더 큰 2차 사고는 없었어요. 세상에! 타이어가 이렇게 되다니요..ㅠㅠ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혹시 타이어의

정신과 의사가 권하는 인생이 편해지는 유연함의 기술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정두영 지음 [내부링크]

정신과 의사가 권하는 인생이 편해지는 유연함의 기술 어떤 변화에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문제가 반복된다면 마음의 틀을 바꿔라 '삶이라는 슬프고 노여운 여행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안내서' 인정 리뷰 이웃님들의 마음 은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저는 몸이 좀 뻣뻣한 편이라 요가를 배우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을 낳고 시작한 요가가.. 몇 년 하다 보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좋았습니다. 좀 더 몸이 유연해지고요. 그런데 요즘에는 요가를 못했더니.. 집에서도 가끔 하는데 바로 몸이 뻣뻣해지는 걸 보고 놀랬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렇게 분주히 들여다봤다가, 일상에 바빠서 나도 모르게 마음을 소홀히 하다 보면 또 여기저기 아프다고 아우성인 것과 비슷하다죠. 정신과 의사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인 저자 정두영님은요. 하나뿐인 누나를 위암으로 떠나보내고, 저자의 자녀 역시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고 얼마간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 돌봄'에

여수 벨메르 호텔 앤 리조트에 다녀왔어요 조식 및 풀앤 사우나도 이용했습니다 [내부링크]

앗! 로비사진이 없군요. 로비 사진도 예쁜데..왜 사진을 안찍은건지..아마 장시간 차타는걸로, 아님 더운 날씨로 지쳤었나봐요. 여름 휴가로 여수를 다녀온 썰을 풀어야 하는데 저도 참..그때 그때 하는게 왜 그리 어려운지 자꾸 미루게 되네요. 저희가 2박3일동안 머문곳은 여수의 벨메르 리조트 였어요. 타이어가 터져가면서 고창으로 가서 일박을 하고, 순창에 들렀다가 여수로 가게 됐는데요. 여수가는 중에도 소나기가 잠깐씩 오더라구요. 여튼, 밖에 나오면 고생입니다. ^^ 일년에 한번씩 이렇게 휴가를 오게 되면 그래도 좋은 숙소에서 머무를수 있어 감사하더라구요. 이 숙소는 생각보다 부대적인 것들이 많이 없었어요. 어쩌면 단촐해서 좋긴한데 말이죠. 예를 들어 세탁실, 세탁기도 없고요. 그래서 당연 건조기도 없습니다. 그리고 부대시설도 적은데요. GS25 한화여수벨메르점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남4로 17 3층 (웅천동 1875-1) GS25 한화 여수 벨메르점 폴 프랭크 카페 여수 벨메르점 전라

소유 성취 뒤에 우리가 상상하는 만족감 (feat 알랭드 보통 불안 3) [내부링크]

우리는 어떤 것을 이루고 소유하면 지속적인 만족이 보장될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벤츠 광고 카피 : "당신이 늘 꿈꾸던 것을 판다." 실제로 많은 제품들이 필수적으로 보이고, 우리에게 행복을 부여할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우리가 그 진짜 정체도 우리 자신의 심리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 광고는 광고에 나온 자동차를 소유했을 때 우리가 느끼는 기쁨을 망칠 수 있는, 또는 적어도 약화시킬 수 있는 심리의 여러가지 측면이라든가 소유의 전반적 과정을 교묘하게 무시해버린다. 어떤 것을 소유하고 나서 얼마후에는 그것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사라지는 사라지기 마련이라는 점은 언급하지 않는다. 어떤 것에 계속 눈이가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그것을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을 자꾸 보게 되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이 그 사람과 결혼하는 것임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어떤 것을 이루고 소유하면 지속적인 만족이 보장될 것이라고

1일 1포스팅 7월에도 성공했어요(F. 블로우 카페) 이런저런 일상 글도 함께 적어봤어요 [내부링크]

아이유 머리 색깔, 신비롭다. 언젠가부터 그저 까만 머리인 내가.. 탈색, 염색, 저런 알록달록한 색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하고 싶다. 이 나이에?? 오늘이 제일 젊은 거 아니냐고오~ 일단은 날씬하고 볼일, 모델분 뼈만 있으시군 하-.-;; 진짜 지금 내 머리가 거지 존이라서...-_- 너무 괴롭다. 머리숱도 많은데 빠지는 것도 많고.. 이제는 흰머리까지 나고.. 뾰족뾰족 머리가 솟아오르며 나고.... 미용실 가서 반곱슬이라고 했더니. (내 입으로 말한 것도 처음인데) "이거 반곱슬 아닌데요. 정말 곱슬인데요. 옆은 몰라도 뒤가 그래요." 앜!! 그러시는 거다. 쳇! 알겠다고요~ 장마철이라 머리칼이 부스스 더욱 춤을 추나 보다. 화악! 저렇게 짧은 단발을 할까 하고.. 예약을 걸어뒀다. 미용실 비용도 제각각.. 천차만별이다. 동네.. 라 그런 건가. 부산에 살 땐 서면 마리포사에서 최헤어 커커를 다녔었는데.. 나름 담당 디자이너님이 넘나 내 머리 취향에 맞게 해주셔서 만족했었었엇

중학교 2학년의 공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F. 수학 과외) [내부링크]

오랜만에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이웃님 블로그도 놀러 가고 .. 좋다! 평화스러운 오후라고 할까? 잔잔한 음악이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providence, 출처 Unsplash 요즘은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이 순삭이다. 그래 가라! 이제 더 이상 붙잡지 않으마! 내가 붙잡는다고 머무를 것도 아닌 너.. 그래 너! 시간아! 그래 이제 널 보내줄게. 가는 시간, 가는 세월을 어떻게 붙잡을까.. 그냥 받아들이고 살자^^ jeswinthomas, 출처 Unsplash 큰아이가 수학 성적이 부진해서 얼마 전부터 '과외'를 시작했다. 나는 시골 출신에다가 그흔한 '참고서'도 살 돈이 없었던 사람이다. 애들이 극히 싫어하는 '라테' 그것도 진한 라떼다. 과외?? 과외?? (개콘의 소는 누가 키우냐는 느낌으로)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아직도 내게 남아있나보다. happylism, 출처 Pixabay 애들 한글은 내가 떼주고, 초등학교까지는 집에서 매일 공부를 시켰다. 나름, 나의 커리큘럼도

순창군 터미널 근처 순두부 맛집 창림동 두부마을에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여기는 순창이에요. 순창에 갔다가 부모님 산소에 들렀어요. 너무 무덥고 뜨거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산소 주변도 정리하고 인사도 드리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네요. 오랜만에 언니가 사는 고창에도 가고요. 가족들도 만나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산소 다녀온후 순창맛집 검색해서 찾아왔어요. 순창도 생각보다 발전이 안되서 터미널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상가가 있는데요. 와플대학 골목으로 들어오니 있더라고요. 길을 못찾는데 인내심있게 다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골목길어 들어서니 거리 인테리어로 포니 자동차 자동차가 있더라고요. 꽤나 오래된 차라죠?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이었어요.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골목에 시선이 어물렀어요. 골목길에 벽부분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인테리어한것도 인상적이더라고요. 나무 인형이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빨랫줄에 걸린 햇빛 가득 머금고 있는 빨래조차도 정겹네요. 넓다란 천에 수놓은 삼형제도 귀엽네요. 아마 사장님 자녀분이 셋인가봐요^^ 아직도 소녀처럼 꺄르르하고 웃는 작은

감자전이 먹고싶을때 카레가루를 넣어봤어요(F. 양장금) [내부링크]

요것도 양장금 메뉴에서 본건데요. 오늘도 포스팅을 해보려는데 글감이 많아서 오히려 아무것도 못쓰고 있네요. 11신데 말이즁ㅠ 휴가기간이라 ..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오늘은 의외로 맛있었던 감자카레전을 소개해볼게요. 괜히 칼질한번 해봤어요. ㅋㅋ 현란한 칼질을 보이고 싶었는데, 영상찍다보니 더 잘안썰어지네요. 하는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전분기가 가득한 감자채를 헹궈줬어요. 두세번 헹군후, 카레가루를 뿌려주는게 포인트에요. 그리고 부침가루도 넣어주고요. 감자전분가루도 있으면 부침가루 대신 넣어주고요. 근데 왜 전분기를 빼고 다시 전분을 입히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실패했는데요. 아마도 전분기가 덜해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게다가 스텐이라서 더욱 잘안됐는데요. 스텐팬이 잘 길들이면 바삭하고 맛있게 나오는데 말이죠. 다시 부침가루를 넣고 부쳤더니 그나마 잘 나오네요. 지글지글 ~~ 구워봤네용. 이웃님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요. 감자전이라고해서 다갈아 넣기보다 이렇게 부쳐먹으니 씹히는

알사탕 먹고 동심으로 돌아가봐요 백희나 작가님의 책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그림이 무척 익살스러운 알사탕.. 전시회에서 잠시 본 책지만, 킥킥 거리며 동심으로 돌아가게하는 책이었습니다. 백희나님 작가 글..정말 위트있고 재밋죠. 울진군 도서관 근처에 행사를 갔다가, 책반납겸...들렀는데요. 요즘 책 전시회를 자주 하시네요. '알사탕'이라고 불리는 명칭은 좀 오래된 듯도 한데요. 백희나님의 선녀 목욕탕이던가요? 아무튼 시리즈 별로, 마치 외국의 작가님 앤서니 브라운이 생각나는 일상, 가족들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글들이 참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어, 이건 못보던 구슬이다. "그건 알사탕이여, 아주 달지" 어쩐지,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가지각색이더라니. 뭐부터 먹어볼까? 이건 어디서 많이 보던 무늬다. 으아, 박하 향이 너무 진해 귀까지 뻥 뚫린다! 동동아, 나는 소파~ 리모컨이 내 옆구리에..끼어있어서 너무 아프고 결려~ 아빠보고 방귀좀 그만 뀌라고..숨쉬기가 힘들어 쇼파다. 소파가 말을 한다! 리모컨이 거기 있다고? 지난 일요일부터 안 보이더니, 제자리에 안

애호박 돼지 고추장찌개 완전 간단한데 너무 맛있네요(Feat. 양장금) [내부링크]

날씨가 너무 더워요. 아니, 덥다기 보다 숨이 콱! 막히는 무더움 있죠. 숨이 진짜 안쉬어..ㅠㅠ 집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걷겠다고 아침에 걸어요. 15분에서 20분거린데 얼마나 더운지..-.-;; 더우니 음식하기도 싫지만, 그래도 뭐 새로운게 없나 해서 유튜브를 보던중이었어요. 멘트에 늘 '야물딱지게'가 컨셉이신 '양장금'님이 추천해주신 요리에요. 야물딱지게가 아주 찰지게 들리는, 정말 야물딱져보이는 '양장금'님 입니다. 별 재료 없이도 뚝딱 만들어볼수 있는, 메뉴 대충 재료를 사와서 다시 유투브를 보는순간, 참치가 빠졌더라구요. 원래 카레하려고 사온, 재료인데요. 돼지고기 안심 육으로~ 대체했어요. 원래는 애호박참치고추장찌개인데요. 저는 참치가 없으므로 애호박돼지안심고추장찌개 가 되겠네요^^; 고기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만족하고 먹더라구요. 생각보다 찐으로 ! 맛있어서 놀랬어요.^^ 요리 재료와, 레시피는요. 재료 : 애호박 한개, 양파반개, 감자 2알 대파, 청양고추, 카레용고

결정을 해야 뭐라도 하지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김슬기 옮김 [내부링크]

인정 리뷰 먼저 할게요:) 이 책을 읽었더니 지난번 맥락이 비슷했던 책이 떠올랐습니다. 두 번으로 나눠 리뷰한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라는 책과 비슷한 내용들이 있었거든요. 비가 왔다가, 그 덕분에 습도는 100프로 이상으로 올라간 기분이고요. 그러더니 또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우리의 마음도 이렇게 변덕이 죽 끓듯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아침의 잠은 어찌나 또 달콤한지요.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뜨고, 머리를 감고 씻고, 출근을 했습니다. 주황색 표지가 상큼하기만 해서 더 눈에 띄었는지 모를 일인데요. 제목은 더 끌렸다죠. '결정을 해야 뭐라도 하지'라는 제목! '너 이 책 안 필요해? 네게 딱인데?'라고 마음속에서 속삭여주지 뭐예요. 그러고 보니.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라는 책처럼, 이 책 역시 제목으로 저를 사로잡는 걸 보면 '제목'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블로그로 치면 '키워드'겠죠? 그나저나 책 얘기는 사실 단순합니다. 왜 결정을 못 하는지 원인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내부링크]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시카고대 필독 고전! 18.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들 속으로 들어가 보라. 네가 두려워하는 판단 자들이 어떤 자 들인지, 그리고 그들 자신에 대한 그들의 판단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게 될 것이다. 19. 모든 것은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다. 너 자신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우주 전체도 마찬가지다. 21. 어린아이들의 다툼과 놀이 같은 인생 "시체를 짊어지고 다니는 작은 혼들"이라는 말,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간 오디세우스 같은 것들은 우리에게 죽음을 한층 더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26. 내가 괴로움을 수없이 당하는 것은 너의 이성이 자신의 소임을 다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이 전부 다. 27. 사람들이 너를 욕하거나 미워하거나 너에 대한 이런저런 안 좋은 좋지 않은 말들을 한다면, 그들의 마음과 생각으로 접근해서 내면을 통찰에서 그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인지를 보라. 그들이 너에 대해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든,

노브랜드 바삭한에어프라이어 오븐용 냉동생지 뺑오쇼콜라 추천상품 [내부링크]

#노브랜드 #스마트컨슈머 #바삭한 #에어프라이어용 #냉동생지 #뺑오쇼콜라 남편이 사랑해마지 않는 노브랜드 입니다. 그나저나 노브랜드지만 이마트 소속인거죠? 남편덕분에 새로운 노브랜드 상품도 여러가지로 써보는데요. 요즘은 남편도 자기가 산 물건, 포장 막 뜯다가? 마치 사장님인양 "자기 이거~ 리뷰안해??" 라며 강요아닌 강요를 하네요. 게을러터진 저는.. 이제 만사 구찮아~~ 안할래.. 라고 할때가 많고요. 그래도 요런 빵을 먹어보고 후기를 안올릴수가 없는.. 저는 인플루언서입니다 ㅋㅋㅋ (말하기도 민망스럽) 지난번 생지 빵에 이어~ 초콜릿이 들어간 쇼콜라 뺑오쇼콜라, 이름도 어렵네요. 암튼지간에.. 어느새 냉동고를 차지하고 있기에~~ 한번 구워봤어요. 에어프라이기로 간편하고 맛있게! 네! 저희집은 에어프라이기가 없으므로 패스! 왜 효율떨어지게 잠이 부지런히 오는 이 오후에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졸려죽것어요..ㅠㅠ 뺑오쇼콜라 300g(1,065kcal) 원산지 : 벨기에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창의력의 힘 아웃 사이더 조시 링크 너 지음 이종호 옮김 [내부링크]

"평범 이하의 그들은 어떻게 1조 원짜리 아이디어를 만들어냈을까!" 그것은 다르게 보는것 창의력의 힘이었다! 핫도그 노점에서 30억 달러 기업이 된 '셰이크 쉑' 빈민가 마약상에서 피트니스 황제가 된 '코스 마르테' 왕따 소녀에서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레이디 가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성공이 보인다! 애덤 그랜트 세스 고딘 강력 추천 미 혁신 부문 대통령상 수상. 조시 리스너 지은이 세계 최대의 인터랙티브 마케팅 기업 ePrize의 설립자. 벤처 투자가. 연설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재즈 음악가이며 30년 이상 창의성에 대해 연구한 혁신 전문가이다.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기타를, 플로리다대학교에서 공고 홍보를 전공했다. 현재는 미시간대학교에서 응용 땅의 학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대한 일이란 연속된 작은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이루어진다" -빈센트 반 고흐- 투표함은 노란색으로 코팅된 강철로 만들어졌다.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으며 기둥, 벽, 난간 등 어디나 설치할

다름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자 길고양이의 대한 생각 주식얘기등 일상기록 입니다 [내부링크]

마시멜로랑 쿠키가 좋아 - 마시멜로를 싫어하는 사람의 기분도 생각해주세요! -그 외의 간식은 싫다는거죠? - 초코가 없잖아, 다시 쓰세요. - 빼빼로 쪽이 더 맛있는뎅.. -먹고 싶어도 못먹는 사람도 있잖아요. 조심 좀 하세요!!! -헤 글쿠나~ 난싫어. 덧씌운 해석보니 일본짤이군, 어떤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기의 생각을 올리면 요즘의 사람들의 반응이 이렇다고 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시골에서 사는 어려움이랄지, 오히려 익명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라는 글을 어느 게시판에 올렸더니.. 가가호호 재미있는 댓글이 달리라구요. 뭐 꾸짖든 말하는사람, 아니면 공감한다는 사람, 또는 너가 지금 ~카더라를 하고 있다는 사람 등등요. 이로써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우화중에도 있죠. 아버지와 말이던가요? 아들과 말? 이던가요. 아버지와 아들이 말을 팔러 장에 가는길에 대한 우화 아시죠? 어떤사람은 아버지를 태워라, 불효자식이다. 왜 아들이 타고 있느냐, 또는

왜 우니? 소복이 글 그림책 [내부링크]

왜 우니? 소복이 글, 그림 사계절 출판사 도서관근처에 갔는데요. 이런귀여운 책 전시회가 있더라고요. 왜우니? 평범한 일상에서 독특한 공감을 골라내는 소복이 작가의 그림책 '왜 우니?' 한마디 물음에 엮인 여러 가지 눈물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소재와 가까운 누군가와 닮은 친근한 캐릭터가 공감을 자아냅니다. (출처 yes24) 우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죠. 심지어는 기뻐서 울기도 한다고 하니까요. 지은이 성함도 재미있는 글, 그림책 왜 우니, 많은 말보다는 이렇게 그림 한 점이 가슴을 울리기도 하죠. 빗속에서 울면 내 눈물이 안 보여 안심하고 울어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가끔 아프고 슬프다죠. 할머니 왜 울어? 병실 앞에서 우는 듯한 할머니와 손주네요. 우리 엄마가 점점 작아져서 사라져 버릴까 봐 울어 .. 병원에서 엄마 얼굴이, 몸이 자꾸만 작아지는 것 그래서 사라질까 봐 겁나서 운다는, 누나는 왜울어? 저도 마음 놓고 울어본적이 언제인가 싶더라고요

톰 크루즈 너무 멋있어요 탑건 2 보고 왔어요~ [내부링크]

금요일에 주말 계획을 짜다가 영화를 보게 됐어요. 울진에 작은 영화관이 있는데요. 탑건이라고 마침 OCN에서도 탑건 1을 하더라고요. 2편을 무려 24년이 지난 올해 개봉된 거라고 하는데요. 세월이 엄청 흘러서 시즌 2 라고 표현되는지 모르겠지만 촬영을 했다는 게 신기했어요. 로맨스, 드라마 류를 좋아하다 보니 이런 건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요. 완전 기대 이상이었어요. 해군이긴 하나 파일럿 그들에게 주어진 테러자들을 찾아 고도를 낮게 비행하면서 핵폭발을 위해 나섭니다. 솔직히, 해군 쪽이나 군대 쪽은 잘 몰라서요. 근데 톰 크루즈, 올해 환갑 그러니까 60세라는데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오히려 탑건 1편에서는 마치 고등학생 느낌인데 그때 나이도 무려 36살이라고 해요. 살짝 1편에서 나온 배경음악이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아쉽게도 옅은 배경으로 깔린 것도 같고요. 라떼라 그런지 그런 음악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나저나, 톰 크루즈 전 여자친구 패니(제니퍼 코넬리) 그분도, 톰 크

몬스테라 식테크 콩나물잡채 오늘도 일상기록 근데 왜이렇게 피곤한거죠? [내부링크]

나름의 식물 재테크 줄여서 식테크라는것을 해봤어요.몬스테라 가지치기를 해서 수경재배를 했거든요. 처음에는 잘못 잘라서 뿌리가 안나왔는데 두번째는 성공입니다. 옆에 또 새로운 가지가 나고있어요. 신기하죠. 남편생일에 사줬던 몬스테라가 이렇게 쑥쑥 잘자라주네요. 요즘 몬스테라 수입이 막혀서 더귀해졌다고는 하던데, 희귀 몬스테라는 가격이 넘사벽이더라고요. 콩나물 잡채 잡채에 콩나물을 넣어먹으면 씹히는 식감이 색다르다고해서 넣어봤어요. 괜히 잡채가 생각나는날 있잖아요. 시금치한단에 6,100원이네요.그냥 파썰어서 넣었어요. 당근도 넣고,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가족들이 맛나게 먹는거 보면 참 좋은데 체력이 요즘 그러하네요. 콩나물 삶았더니 파만 좀 넣고 콩나물국이 됐어요. 애들이 의외로 콩나물국을 좋아하네요. 더운 여름엔 역시 독서!! 요즘 니체의말 이란 책도 작은애가 빌려왔고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도 빌려달래요. 논어등도 읽고 책에 푹 빠져사는 둘째네요. 이상한 변호사

머릿속에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책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내부링크]

에필로그 중에서 현대 사회에서는 심사숙고하는 걸 좋은 것으로 여긴다. 물론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현명하게 생각하려다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조금 몸에서 힘을 빼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됐다. 머릿속에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책 Think Simply 사고와 불안이 지나치면 주위 환경이나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끼고 공격적이게 될 때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도 언급했듯 타인을 공격하면 결국 자신에게도 상처가 남는다. 인정 두세 줄 리뷰 : 나도 심사숙고 무척 좋아한다. '우유부단'함의 절정을 닫는 치밀함까지. 이제껏 신중하다고 자부했던 그 안에는 선택을 못하고 뒤로 미루는 불안이 꽈리를 틀고 있었던 것이다. '손해 보면 어떡하지?'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온갖 생각들로 머릿속이 과부하 됐던 것이다. 합리적 선택 정보가 많다고 선택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정보를 많이 모으고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주어

마음의 허용량 '당연히 이래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병에 걸리기 쉽다(Feat.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2) [내부링크]

의사 결정과 만족도 '할지 말지'라는 동전 던지기로 정해도 마찬가지다 더 놀라운 것은 동전 던지기 결과를 떠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행동을 한 사람은 6개월 후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점이다. 중략.. 결단을 내려야 하는 문제는 어떻게 결정할지가 아니라 '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것이든 하겠다고 결정하든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든 일단 결정할 마음을 먹는 것이 결국 인생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50페이지 중에서 인정 두세 줄 리뷰 : 오죽하면 결정을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고들 하죠. 저도 이 부분에 대해 할 말은 많아요. 사실 제가 진짜 결정한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떠밀려(?) 살아온 점도 있다는 걸 고백합니다. 동전 던지기로라도 정해 보아요! 우리의 선택의 나의 선택을 믿어봅시다. 확신이라는 것은 결정을 한 후에 더욱 진해지지 않을까요? 본능과 사고 사고를 중시하면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없다 정리하자면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사고

일상 기록 주식공부 추세 변곡점 구름층 GS 편의점 인기상품 망고 빙수, 멸치볶음, 김 무침 밑반찬 만들기~ 쇠미역이라고 쓰고 곰피라고 읽는다 [내부링크]

그러니까, 순간순간을 기록해두려고 사진을 찍어두는데~ 그렇게나마 시간을 되돌려보고 담아보기도 한다. 추세 변곡점은 어느 시점의 구름을 보고 판단할까? 구름? 구름이라는 것도 있더라. 주식에서 구름층을 보고 매수 매도를 결정하고, 보조지표로 삼기도 한다. 주식 공부를 한다. 응? 하기는 하는데.. 열심히는 못하고 있다. 뭐 재미없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감이 오기도 하고, 감이 없기도 하고, 그런 것! 지금의 주식시장은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지인과 얘기하다가 나도 모르게 선무당처럼 아는 척을 좀 했나 보다. '와 되게 뭐 많이 아는 것 같아.'라고 하니 괜히 쑥스럽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정말 맑았던 작년 여름과, 지금의 여름은 느낌이 다르긴 하다. 그래서 더욱 아무것도 못하기 일쑤다. 어설프게 아니까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것이다. 주식 시작 계기를 주신 50대 후반 지인분께서는 '공부'나 '책'을 보지 않는다고 하신다. 그저 '감'으로 하신다고.. 아

와룡 초벌 막창구이 와플과자 토피넥 여름휴가 커피 길냥이.. 오늘도 일상 기록입니다 [내부링크]

친구가 맛나다길래 주문해 봤다. 사실 나는 막창, 곱창, 남의 살에 남의 내장까지 먹어야 하나 이러면서 막! 현실적 접근을 한다. 그래서 잘 안 먹음. 다만 아들 두 녀석이 언젠가 곱창집에서 곱창을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사다 달란다. 근데 돼지는 우리 인간과 내장기관이 비슷하다다는 말은 왜 그렇게 자주 떠오른단 말인가? 나는 엄마이기에 두 팩을 주문해 봤다. #와룡초벌막창 #참나무장작불 #돼지막창추천 생각해 보니 레뷰나 체험단도 잘 활용해 보면 될 터인데.... 인생 참 어렵게 사는 타입! 둘러 가는 길을 모른다. 이런! 책 리뷰도 어떤 이들은 목록만 보고 쓰윽! 적어내기도 한다는데 나는 다 읽고 나야 리뷰를 하니.. 융통성 제로인 나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근데 후기를 쓰는 것도 나에게는 만만치 않은 부담감이기에.. 각설하고, 여하튼 오늘도 포스팅은 해야겠고, 일상 글은 인기가 없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블로그 방문자 평균이 일정할 수가 있는지 의아하다. 하긴, 도움이 되는 글들이

이색적인 인테리어 카페, 디저트도 맛있는 기장 일광 읍천리 382 카페 [내부링크]

읍천리 382 분위기 특색 있고 음료가 맛있어요. 부산시 일광에 있는 카페에요. 앗, 앞에도 정류장 표 의자가 있었군요. 남편이 내비게이션 찍는데 읍천리 382라고 하니 주소 얘기하지 말고, 카페 이름 부르라고 하네요. (장난하는 줄 알았나 봐요) "카페 이름이 읍천리 382야!" 라고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답니다. 헷갈릴만하죠. 읍천리 .. 뭔가 친근스럽네요. 친구는 슬리퍼 끌고 온다는데.. 이런 이쁜 카페를 가까운 곳에 두었다니 부럽더군요. 요즘 참... 할 말이 없는 건지 너무 할 말이 많이 글을 못 쓰는 건지.. 예전만큼 사진 찍을(?) 기력이 부족하네요. 이날은 저희 부부가 고된 노동을 한 뒤에 카페에 들렀던 건데요. 작은 도롯가 쪽에 있어서 주차장이 협소했어요. 근처 옆 상가는 영업 종료길래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휴식 취하기 딱 좋은.. 곳! 샤랄라 커튼과 원목 느낌의 프레임으로 왠지.. 더욱 분위기 있죠? 들어서자마자, 친구 내외가 반겨주네요

50대에 도전해서 (돈 버는 습관, 수입 창출, 노후 준비까지) 부자 되는 법 서미숙 지음 [내부링크]

인생의 방향을 바꾼 후 당당하고 풍요로워진 50대 부자의 성공 비결 부자가 되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가 부자들을 따라 성공했듯이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나를 따라 하면 인생이 바뀔 것이다. 찜질방 매점에서 일했던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실행한 방법을 모두 안내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oppofindx5pro, 출처 Unsplash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이렇게 실행했다. 나는 50대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법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따라 하기 : 내일을 180도 바꾸는 생활 방식 습관을 소득으로 연결하기 : 일하지 않고도 버는 200만 원 소득을 자산으로 키우기 : 배신하지 않는 재테크의 기술 아직 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없다 : 돈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사는 법 인정리뷰: 어쩌다 비슷한 느낌의 책을 이렇게 두 권이나 대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내용은 거기서 거기여서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요. 그래도 술술 읽히는 책 구성으로 재미있게 읽히더라고

주말에 울진군 북면 바닷가 커피마시러 갔다가 플로깅 했어요. 자연을 아껴요~ [내부링크]

뜻밖의 플로깅 .. 원래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며 바다보러갔다가 뜻밖의 플로깅을 했네요. 저희는 텀블러를 꼭 챙겨다녀요. GS25나 CU편의점에서 100원에서 200원 할인 되는거 아시나요? 괜찮은 카페에서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이제 일회용 컵 반환으로 인해 업주에게 일회용 컵을 가져다 주면 300원을 돌려주는 보증제를 한다고 해요(2022년 12월 중순부터) 예를 들어 1200원인 아메리카노를 매일 먹는다 치면 300원씩 할인받아서 30번이면 3천원, 그러니까 아메리카노 세잔을 혜택으로 먹을수 있다죠. 요즘 편의점 커피도 정말 높은 퀄리티가 맛이 좋거든요. 번거로울수 있지만, 텀블러 챙기시고요. 여름이라 땀많이 나시죠. 손수건 하나 챙기시면 손 씻을때도 닦을수 있어요. 주위에서 보면 도대체 핸드타올(종이)를 얼마나 많이 뽑아쓰는지 아찔하더라구요. 그것도 다 나무로 만드는 거잖아요. 내손하나 씻자고 무분별하게 핸드타올 왕창 뽑아쓰는거 참 없어보입니다.(제 관점이지만요) 이제는

내가 쓰는 향수 그리고 행복한 휴가 꽉찬 금요일 옛골 대나무통밥 까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10년 넘게 꾸준히 한 가지 향수만 쓰고 있어요. 내가 쓰는 향수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jweiller, 출처 Unsplash 향수, 너무 좋은게 많죠. 저는 초반에는 장미 한송이 들어간 겐조가 좋았어요. 병의 디자인 만큼이나 심플한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향이..맘에 들었죠. 그리고, 나비모양의 용기도 예쁜 안나수이를 즐겨 뿌렸죠. 안나수이 돌리걸인가요? 얼굴모양으로 된건 머스크 향이 강했고 향 자체도 강했던것 같은데 아는친구가 좋아했어요. 그리고, 또 동그란 모양의 향수, 그거 이름이 뭐죠아 맞다 랑방! 랑방 향도 ...여리여리한듯 좋았지요. kerdkanno, 출처 Pixabay 최근에 남편의 누님이 사주신 지미츄도 좋더라구요. 그건, 살짝 진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텁텁하지 않으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향이라 좋았어요. 오늘도 다 좋았어요 군요. 표현력이 높여야할텐데..말이죠. 예전에 향수에 대해 포스팅 한거 같기도 한데.. 암튼, 향기가 너무

건강을 위해 그리고 복숭아를 원 없이 먹었어요. 감사함의 힘,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고 있어요! 건강을 위해 특별히 하는 나만의 방법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다이어트한다고 며칠 이러고 있어요. 엊그제 적어놨는데 블로그 앱의 오류인지 삭제돼서 다시 적어보고 있어요., 어제부터 왜 포스팅을 하겠다고 밤 11시에 이러고 있는지 ;; 다 아시다시피, 닭 가슴살, 양배추, 삶은 계란, 오이, 야채... 등등 다들 먹는 그것들을 먹고 있는데 제 생각에도 이게 며칠이나 갈까라는 생각을 좀 했던 것 같아요. 나름 간헐적 단식이라고 저녁에 웬만하면 야식을 줄이고 아침을 먹지 않거나 가볍게 과일 몇 조각 먹고 점심을 먹었어요. 간헐적 단식은 16시간 공복이라고 하던데.. 그거 하면 살 많이 빠진다던데 저는 어설피 해서인지 큰 효과는 못 보고 있어요. 예전에는 밥 안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아이들도 그렇고 아침식사를 꼭 챙겼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아침은 가볍게 건너뛰거나 과일 한두 조각으로 끝나게 되네요. 어느

우리가 '불안한 이유' 는 무엇일까요? 인디언들의 삶을 보며..(feat 알랭드 보통의 불안을 읽으며) [내부링크]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으며 인정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불안'에 대한 고찰.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아직 알랭드 보통의 '불안'을 읽고 있다. 다 읽어내지를 못했다. 읽을수록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알지만 잊고 지내는 것들, 나무를 보기보다 숲을 보게 되는 놀라운 힘이 역시 책 속에 있구나 느끼게 되었다. '스파르타'라는 곳이 나라 이름이던가? 지역 이름이던가.. 우리가 '스파르타'교육이라고 불리는 어원을 따라가보니 그럴만한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생각해 보라 고작 7살 때부터 군 생활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은 하지만 함께 살지 않는다, 연약한 아이가 태어나면 어떤 계곡에 떨어트린다. 거의 동물의 왕국 수준이다. 장사치나 하는 셈 계산 따위는 하지 않고, 그런 계산을 하는 것을 혐오한다. 그들은 그저 대의를 위한, 힘으로써의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명예롭게 죽는 것만이 최상의 할 일이라고 믿는다. 스파르타, 그것이 그런 뜻이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집요한걸까?왜 사람들은 질문에 대해 불편해할까 [내부링크]

*어쩌다 글이 산과 바다를 오가는 느낌.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아 섞여버린점. 미리 양해바랍니다. 꾸벅~ 정말이다. 정말 궁금한데..그래서 물어봤는데 또 자세히 물어볼때도 있는데.. 그게 잘못된걸까? 음, 그게 약간의 집요함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손해보기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인걸까..? "뭘~ 그런걸 묻고 그래~~"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다 알겠지~" 라고 생각해서 어설프게 짐작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묻는것, 답하는것 조차도 이제는 '정보' 또는 영어로 '데이터'가 된 세상이다. 쉽게 내가 아는것을 내어주지 않는 인색함도 한몫할까? 모르는게 있어 어떤 부동산을 검색해서 전화했다. 안받길래 끊었는데 바로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내가 궁금해하는걸 물었다. 그런데 그분 하는말. 어디 사시고 누구시죠? 라고 묻는다. 물론 상대의 시간도 중요하고 내가 매매나 월세관련 문의를 한다생각했겠지만, 그렇게 묻다 친절함에 그러한 일을 부탁하게 될지 아는가(나도 나이가 든건지.

책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고? '나는 독서 재테크로 매년 3천만 원 번다' 안명숙 지음 [내부링크]

인정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이런 제목을 많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재테크 책이기도 하고, 전자책 제목으로도 많이 쓰이는 제목이 책표지의 80%를 차지하는 눈에 띄는 제목 쓰기 방식 말이다. 남편과 함께 주말에 들른 울진읍 도서관, 책도 다양하고 쾌적하다. 사람들 역시 재테크 관련 코너에서 발길들이 멈추는 것을 보면 재테크가 대세이긴 대세인가 보다. 확실히 제목에도 눈길이 간다. 도서 전문 인플루언서인(?) 내 눈에 띄기도 한 책.. 독서로 매년 3천만 원을 번다니 사실일까? 읽어보니 사실이긴 하지만 약간 추상적이긴 하다. 작가라는 호칭을 얻는 게 그저 부러운 나로서는 말이다. 일단은 책을 냈고, 책의 인세가 나오고, 강연이 들어온다. 글 쓴 작가의 혹독한 시련,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이 오히려 그녀가 책을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고마운(?) 일이 되지 않았을까 싶게 말이다. 기획부동산 사건으로 2억 빚을 졌으나 책을 읽었고, 4년 동안 1억 2천만 원을 갚았다고 한다.

대박 인플루언서 헤드뷰 광고 대상자가 전체인플루언서로 확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너무 좋은소식이 있어서 글남겨봐요. 두근두근~~ 이게 실화인가요? 저는 요즘 도서전문블로거 그러니까 도서인플루언서가 맞나 하는의문이 들 정도였어요. 그런데 방금 인플루언서 헤드뷰를 전체 인플 대상자로 확대한다는 소식이 왔네요.ㅎㄷㄷ 정말인가요? 사실, 광고비보다는 저기 위에 헤드뷰 광고가 있음이 무슨 왕관인양 부러웠거든요. 다른 인플루언서 블로그를 방문한때 떠있는 헤드뷰가 왜이렇게 부럽던지요. 아마 팬수를 7천명이상 확보해야 대상자가 된다고해서 저는 포기였거든요. 일일히 그렇게 팬하기해달라 신청하는게 버거웠어요. 게을러서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신기한일이 생겼네요. 나도 저걸 달아보고싶다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마음이 이뤄진것 같아 신기해요. 혹시 설레발일까요. 이거 제대로 확인해봐야는거 아닌가하고요. 아님 말고라지만 저 또 엄청 신난거있죠. 에공 , 죄송스럽게도 인플 대상이지만요. 13일 오후부터 적용된다하니 괜히 두근두근 좀 있다 확인해봐야겠어요. 하

우주를 알면 보이는 것들 (Feat.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폴 데이비스 지음 박초월 옮김 [내부링크]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폴 데이비스 지음 박초월 옮김 빅뱅 이전부터 다중우주까지, 가장 거대한 세계의 짧은 안내서 아마존 과학 베스트셀러 패로 데 이상 수상자 왕립연구소 인기 강연 빌 브라이슨 미치오 카쿠 추천 인정 리뷰 먼저 해볼게요. 보통은 '우주'에 관한 말들은 물음표가 많다. 이럴까, 저럴까, 이런 거일까, 저런 건 아닐까? 뭐 그런 물음표의 연속.. 정확하다는 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에.. 무엇무엇에 대한 이론이라고 하고, 가설이라고도 한다. 언젠가부터 우주에 대해 궁금해졌는데.. 끌어당김의 법칙인가 서평 의뢰로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라는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그런데도 사실... 난해함은 어쩔 수 없다. 학창 시절에도 나는 과학과 물리 쪽으로는 관심이 없었다. 그때의 나의 관심은 무엇이었는지 모르지만 참 멀게만 느껴지던 과목이었다. 그런데 새삼 불혹이 지나 궁금해졌다. 마치 출생의 비밀을 알고 나서 '진짜 엄마'를 찾아 나서는 안쓰러운 아이처럼 말이다. 나

우리는 왜 불안할까 알랭 드 보통 불안 [내부링크]

우리가 현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는 느낌. 우리가 동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보다 나은 모습을 볼 때 받는 그 느낌. 이것이야말로 불안의 원천이다. 알랭드 보통의 불안 프롤로그 중에서 그렇다면 인간 삶의 위대한 목적이라고 하는 이른바 삶에 조건의 개선에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관심을 쏟고, 공감 어린 표정으로 사근사근하게 맞장구를 치면서 알은체를 해 주는 것이 우리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부자가 자신의 부를 즐거워하는 것은 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상의 관심을 끌어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가난한 사람은 가난을 부끄러워한다. 가난 때문에 사람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아무도 우리에게 주목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인간 본성에서 나오는 가장 열렬한 욕구에 충족을 기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가난한 사람은 들락거려도 아무도 주의하지 않는다. 군중속의 있어도 자신의 오두막 안에 처박혀 있을 때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 '꼬물이의 수많은 어떤 날' 글. 그림 김 쑤야 지음 [내부링크]

처음에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 동화책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 그림책인가? 여하튼, 꼬물이의 수많은 어떤 날의 작가 김 쑤야 님이 직접 손 편지도 적어주시고 달들 구리 한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놀랬습니다. 나는 이렇게 책에 덕지덕지 붙이는 건 싫은데 작가님의 손글씨라고 남편이 붙여놨다.--+ 책에 대한 애정이 정말 듬뿍 들어있었고, 보통 출판사에서 서평 의뢰를 주시는데.. 작가님께서 직접 의뢰를 주신 건 드문 일이라 기쁘기도 하고 영광스러웠네요.^^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우리 모두는 좀 부족한 존재잖아요. 완벽할 수가 없죠. 그래서인지 신체 부위랄지, 성격적인 면이랄지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부분도 있을 텐데요. 바로 이런 본인만의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예요. 꼬물이는 코가 오뚝하기보단 아래로 살짝 휘어 콤플렉스인 제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입니다. 콤플렉스 때문에 누군가가 옆에 나란히 앉아 보는 것을 싫어하는 실제 성격과는 달리 그림으로는 살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김은혜 지음 [내부링크]

살려고 받는 치료가 맞나요? 편집하며 울다가 출간이 늦어진 도서 "밤에 원고를 검토하면 아침에는 퉁퉁 부은 눈으로 출근했습니다." 한의사가 전하는 암 병동에서의 휴머니즘!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kj2018, 출처 Unsplash 처음에 제목만 보고, 혹시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인가.. 책 서평을 의뢰받았을 때 망설이다가 받아들었습니다. 내용이 우울해서 피하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 과 여러분~ 날씨가 참 덥죠. 점심 먹으러 갔다가 비지땀 흘리고 익어서 돌아왔답니다. 사실, 제가 한꺼번에 일을 몰 아하는 스타일이라... 메일로 온 책 서평의 의뢰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 읽을 책거리가 밀려있었네요. 한편으로 마음의 부담도 되었고요. 아일랜드 식탁 위에 남편이 본인 택배인 줄 알고 뜯었다는 책이 덩그러니 보였어요. 제목을 보고, 신청한 책임을 알았고 조금씩 읽어나갔는데요. 우리 삶의 현실 부분이라.. 술술 읽혔어요. 다만 중간중간.. 목이 메서

아침에 붉고 점심에 검고 저녁에 파란 것은?유퀴즈~ [내부링크]

퀴즈맞추기 주말에는 안떠올리고싶은 정답 ㅋㅋ 아침에 붉고 점심에 검고 저녁에 파란 것은? 뭘까요?^^ 아이스팩을 모아서 드림 했는데 구운 계란을 이렇게나 많이 주셨네요. 요즘, 다이어트하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 구운 계란이라 더 맛도 있고요. 무척 감사하네요. 이놈 4분 때문에, 곤란해졌어요. 누가 벽 시계는 5분 빨리해놓은 건지 실제시간 10시42분 벽시계시간 10시 47분. 너무 귀여운 아이라 퍼 왔네요. 눈이 얼굴의 반을 차지합니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본 사진, 웨딩드레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리마인드와 가족사진으로 한 번 더 입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심플한 공단 느낌도 너무 이쁘죠. 공주 공주 하네요~^^ 말 많았던 하루, (금요일에 쓰다만 글) 다른 날보다 피곤했던 하루네요.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이렇게 낮에 퇴근하는 느낌의 호사도 누려봅니다. 아기 코끼리 같은 구름 모양이 재미있어서 한 컷 찍어봤어요. 퇴근길에 또 이렇게 색이 고운 제라늄도 만났네요. 연분홍 제라늄 정

엄마가 들려주는 자연 관찰책 '행복한 잠자리'이야기 손종우 지음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이웃님 여러분 잠자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동요도 있죠? 잠자리 날아다니다 잠자리 꽃에 앉았다. 살금살금 바둑이가 잡다가 놓쳐버렸다. 짖다가 날려버렸다. 잠자리 동요 가사 동요 가사를 보니..바둑이가 잠자리를 살려줬네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날개가 긴~ 잠자리 관련 동화에요. 제목은.. 행복한 잠자리 라는 동화책인데요. 동화책인데, 동시에 여러가지를 볼수 있어 유용하네요. 이 짧은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얻을 수 있었어요. satyatiwari, 출처 Pixabay 첫번째 잠자리의 생물학적 특징에 대해 자연스럽게 글에 녹아 있고요. 두번째 전지적 엄마시점에서 말해주는 톤이 따뜻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세번째 잠자리가 우리 인간에게 또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는 지 알려주네요. 네번째 상상도 못한 반전이 있었어요.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요) 요런 재미와 지식을 가득 넣어서 자연 관찰책과 동화책을 동시에 만든 센스가 너무

경주월드 에서 최고 인기 놀이기구 드라켄을 타봤어요~ [내부링크]

계속 미뤄뒀던 경주월드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요. 시간은 왜 그리 빨리 가는지요. 6월 둘째 주에 다녀온듯한데..-_-;; 벌써 7월입니다. 주유를 하기 위해~ NG 농협주유소를 찾았어요. 울진에서 그나마 저렴한 곳이라 이곳으로 일부러 와요. 죽변면에도 있는데 거긴 주말에는 안 하나 보더라고요. 그리고 인건비도 안 나오는지.. 지금은 셀프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NH-OIL 북면농협주유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1730 NH-OIL 울진농협주유소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북로 684 후정해수욕장 근처가 죽변 주유소 울진읍에 있는 주유소가 울진 주유소에요. 근데 요번에 한군데 더 생겼더라고요. 영덕울진축산농협 울진지점하나로마트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동해대로 4348 울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가 최근에 생겼는데요. 요기도 주유소가~~새로 생겼더라고요 ^^* 참고하시라고 주유소들를.. 적어봤네요. 그나저나 고유가 시대인 거 아시죠? 주유비 10만 원 넣고도 50리터도 안되네요. 울진

다이어트와 지구환경 지키기와의 관계는? [내부링크]

얼마나 쓸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몇 개월의 알바를 하면서 늘 앉아 있다 보니 허벅지의 살이 물렁해지고, 기력이 없다. 그래서인지 다리의 힘이 없고, 조금만 걸어도 발과 다리, 무릎에 피로감이 심해왔다. 잘 걸을 수 있는 것도 복 중의 복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다들 그러하듯이 나도 다이어트라는 것을 하지만, 그래.. 제대로 한 적은 몇 번 안된다. 몸이 무거워지고, 지방이 많아지면.. 더더욱 쉬고 싶고 눕고 싶어진다. 힘드니 짜증도 늘어난다.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며 가족들을 힘들게도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관리를 해야 됨을 깨닫고, 건강검진 전후로 일주일가량, 만보를 꼭 채웠다. 그리고 요 며칠은 저녁을 줄이고, 밥보다는 대체 식품으로 먹고 있는 중이다. 그랬더니 2킬로 정도 감량이 됐는데, 주말에 부산 다녀오니 웬걸 다시 복귀다. 무엇보다 건강이고 체력이다. 한때 이 몸 역시 내가 만들어낸 환상인가?라는 생각 마음공부에 따라 이 육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웃집 워런 버핏 /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내부링크]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불교 초기 경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구이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은, 돌이라도 씹어 먹을 수 있다는 젊은 시절은 푸념하며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힘없이 늙은이가 되었을 때를 상상하면 끔찍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기준도 불확실한 부자가 된다기보다는 자기 분수에 맞춰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삶을 계획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부의 축적이 필요합니다. 77페이지 저는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주식 투자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을 비롯한 뛰어난 그의 제자들이 우리에게 알려준 건전한 투자법, 즉 가치 투자가 그것입니다. 83페이지 중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의 세 가지 교훈 교훈 1. 기업 소유권으로서의 투자 투자와 투기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로지 투기가 아닌

삼척의료원 건강검진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오랫만에 부산와서 친구를 만낫어요. 오늘 7월1일이라 1일1포스팅을 해야한다는마음에 뒤늦게 적어보려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친구가 훈제 연어와 먹자고 양파, 고추냉이를 내어놨네요. 넘 고맙다는..갑작스런 방문인데 반갑게 이렇게 맞아주기가 쉽지 않지요. 큰일이네요. 할말이 없.. 원래 할말이 많긴한데 여러가지일을 해서인지 피곤하네요. 삼척의료원에 건강검진 다녀왔어요. 두근두근~~ 병원오면 두근대잖아요. 2년만에 또하는건강검진인데, 올때마다 긴장되죠. 추가요금 내고 유방초음파도 추가했어요. 이것때문에..건강검진했다고 해도 무리가 없죠. 아무래도 여자들은 위아래로, 더 신경써야하는 기관들이 있죠. 멍울이 잡혀서 걱정됐거든요. 점점더 커지는것 같아서요. 물혹이라 다행이긴한데 주사기로 빼내면 바람빠진 풍선마냥 쭈글해졌다가 다시 찬다고해요. 우리이웃님들도 정기적으로 확인해보세요^^ 쪼끔 겁나긴 해도요~^^ 삼척의료원, 선생님들 친절하고 넘 좋으시네요. 같은질문해도 힘드실텐데 밝게 응대해주시고요.

스모프 치킨 추천 메뉴는 맵달쫄과 화이트 어니언 울진군 북면 우리 동네 핫플레이스 [내부링크]

금요일은 뭐다? 치느니 뵈옵는 날이다!! 그런데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은 뭐다? 맘 편히 치킨 먹을 수 있는 날^^ 막 갖다붙이기 먹을수록 생각나는 그 집 치킨 원래 비버스치킨이었어요. 그때도 맛있었는데 솜씨가 좋으셔서인지 체인점인 스모프치킨으로 바꿔도 맛있어서 전화통이 불나더라고요. 심지어 가서 주문했는데도 한 시간이 넘어 나올 정도였거든요. 인기가 좋아서리 ㅠ감수하고 생맥주 먼저 굴뚝 과자랑 먹었어요. 지금은 주문하기 괜찮으실 거예요. 초반에 전화 주문도 먹통이었거든요. 요건 남편이 주문해 보자고 한 화이트 어니언 메뉴에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양파 채의 조화하지요. 음~~쓰는 와중에 침 고입니다. 소스도 아낌없이 듬뿍입니다. 여기서 최고 인기인 맵달쫄, 맵고,달고,짭쪼름하다는뜻에서 맵답쫄이라고해요. 타이고추를 넣은 기분좋은 매콤한맛이라지요.요거 대인기입니다. 주문한지 한참 지나서, 굴뚝 과자도 바닥을 보이네요. 여기 또 생맥주는 을매나 이가 시리게 시원하고 맛있게요. 이 포스팅

감사함을 잊지 말자 [내부링크]

이상하네, 블챌 코너에서 작성했을 때 어느 것은 적용되고 어느 건 저 위에 파란 타이틀이 안 보인단 말이지~ 책 포스팅도 해야는데 여러 가지 현생의 일들이 많았다. 원활하게 포스팅을 쓴다는 게 쉽지 않음을 새삼스럽게 .. 느낀다. 엊그제 부산 다녀오는데 나도 하지 정맥인가 다리나 발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 그래서 피로감도 심하고, 남편이 운전을 해서 졸릴 때 교체해서 운전도 하긴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피곤, 오히려 고속도로가 운전하기는 더 편한 것 같은데 속도에 감이 떨어지고 평소에는 올려보지도 못할 속도를 올려본다. 울진이라는 곳은 어디서든 멀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 장점은 그냥 드라이브 느낌 나서? 여행하듯 즐기자 하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단점이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점이다. 시간을 길바닥에 깔고다님, 고유가 시대에 주유만땅을 하면 가격이 후덜덜한다. 근데 또 이런 멋진 동해바다를 구경하기도 하니까 수평선에 저 흰 띠는 무엇일까 남편 말로는 날씨가

주식 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건. 백우진 옮김 [내부링크]

역사에서 배우는 켄 피셔의 백전 불태 투자 전략 "시장은 절대 잊지 않는다."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하라! 주식 시장, 예측하기 전에 기억하라 시장은 언제나 똑같은 문제를 출제한다. "수익과 손실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한국의 주식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안겨 줄 백전 불태의 투자 전략이 될 것이다." -홍춘욱(이코노미스트) 인정 리뷰: 그러니까 리뷰를 남기자면 생각나는 건 너무 단순하다. "기억하라"라는 것이다. 무얼 기억해야 할까? 주식의 급락을 .. 기억하라는 것? 우리는 너무도 자주 그것에 대해 잊어버린다고 한다. "이번만은 다르다"라는 공포에 휩싸여 쉽게 손해를 보고 주식시장을 떠나기 때문이리라. 그러니까, 그 얘기의 반복이다. 그래서 사실... 중간까지 읽고 나머지는 듬성듬성 읽게 되었다. 인상 깊은 말이 대통령, 정치, 이데올로기에 주식이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그런가 싶기도 한데.. 어째 빈정거림으로 들리는 건 기분 탓일까? 어

신비 복숭아 5kg 샀더니 든든하네요 귀한 몸 특색 있는 맛 드셔보셨어요? [내부링크]

이웃님들 왠지 오랫만이에요.^^ 신비 복숭아에요. 작은 애가 먹는데 물이 어찌나 많던지요. 이웃님도 신비 복숭아라고 드셔 보셨어요? 울진의 청춘 농수산 사장님께서 이벤트 하셔서 8~9개 만 원인데 거의 50개 넘게를 반 가격에 받았네요. 넘나 감사하다는.. 신비 복숭아 5kg에 가격이 3만 원인데요. 인터넷으로 보니 거의 6만 원이더라고요. 진짜 반값 할인 맞네요. 사장님 잘 먹겠습니다.^^ 요증 과일도 많이 나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죠. 대량 구매는 거의 안 하는 편인데요. 이거 맛보고 진짜 대량 구매가 이었어요. 사이즈는 좀 큰 손인 제게 요만하네요. 저는 많이 익은 것보다 단단하게 살짝 덜 익은 게 맛있더라고요. 물론 익으면 물이 줄줄 날 정도로 과즙이 풍부하죠. 신비 복숭아 내부도 일반 복숭아랑 달리 뽀얗죠. 저는 개인적으로 천도복숭아도 좋아하는데요. 요건 또 특별한 맛이네요. 먹다 보니 생각나는 음료수 2% 먹을 때의 맛이랄까요?^^; 근데 음료수가 아닌 고퀄리티 과일향이라

하늘 구경 그리고 소록도의 수녀님 두 분의 감동적 이야기까지 함께 해요. [내부링크]

하늘이 장난 없는, 환상적인? 날이다. 요즘 자주 폰을 꺼내들어 하늘을 찍게 된다. 출근시간이 급한데도 찰칵찰칵. 맑디맑은 하늘색.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서 오버되어 보이는 색인가, 선글라스를 내리고 살짝 올려다보는 하늘, 구름도 시시각각 변하고, 한쪽은 먹구름이 가득한데 한 곳은 파란 하늘, 흰색 망사 커튼 같은 구름이 드리워져있다. 와이드로 담아보면 더 멋진 하늘이 보이기도 하고, 오늘도 나의 모습이 어색한 나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라는 그분의 말씀처럼, 걱정거리 가득한 나를 오늘도 달래고 있다. 지나다가 성당 옆도 멋져 보이는데, 도로 바닥이 너무 나왔다. 횡단보도도 찍히고 싶었나 가지런히 줄 맞춰 웃고 있다. 스마일~ 그분이 정말 계실까? 여러 번 궁금해했다. 계신다 안 계신다는 그저 내 마음의 실타래일 뿐, 믿음이란 그런 거라,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데로 믿는 편중 성향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팩트체크는 꼭 해야 하는 성격이었는데,

사회생활 너무 어렵다.. [내부링크]

오잉 ~ 블챌 게시판이 원래 따로있었나? 어제 결국에는 블로우카페에 등록을 못해서 한달1일1포를 실패했다. 지지난달에도 보름만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보름만에 실패다. 포스팅은 했는데 주소 등록을 못한것이다. 요즘은 왜이렇게 피곤한건지 뭐하다보면 자정이넘고 아침 늦게 일어나기 일쑤다. 이번주도 언제갔는지 순삭이다. 이번에도 쉽지않은 사회생활이다. 사회생활은 참 힘들다.말하지 않아도 알것 같은 느낌의 세계,,말하지 않아서 더욱 애매한 느낌.상황들.. 이제는 묻는것조차도 트러블의 요인이 되다니.. 입 꽉닫고 살라는건가? 알수가 없다. 그래서 발생되는 문제는 또 어떡하려고, 긴것도 같은 일주일이 흘러간다. 그래도 금새 가겠지.. 문득 그래서 사람들이 자유를 원하는구나 싶었다. 경제적 자유가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 모래위에 미역이 누군가 글씨 써놓은듯 널려있다. 가게의 일하시는분들, 학원 경영하시는분들 등 모두 사람을 대하는것이라, 사람관계는 왜그리도 어려운걸까? 오늘도 나는 화를 내

반려 식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안 곳곳 푸른 식물들을 두었어요. 우리 집 반려 식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대형 몬스테라에요. 2년전에 산듯 한데 너무 잘컸어요. 남편이 분리?좀 하자고해서 잘라냈는데요.지난번엔 잘못잘라내서 거의 못살린것 같은데 이번엔, 4줄기나 얻었네요. 블테기가 심하게 와서 의욕1도 없는데 블로그씨의 질문에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식물 기르는거 좋아하긴 하는데요. 이것저것 키우다보니 뭔가 어수선해졌어요. 몬스테라 잘라낸곳에 이렇게 튼튼한 줄기가 나오네요. 신기해요. 잎사귀도 엄청커요. 제손에 대비해봤는데 손이-.-;; 그러합니다. 요새 황달온건지 누래요. 마음도 누렇고.. 손도 누렇고 햇빛이 따가워서 울진 촌사람 인증 마구마구 합니다. 모자라도 쓰고 다녀야겠어요. 경주 친구네 갔다가 호야도 받아왔어요. 이름도 귀여운 호야, 물꽂이 되있는거라 좀있다 옮겨심으려고요.^^ 때론 분홍색도 테두리에 낸다죠. 그래도 새손님 오시니 좋아요. 싱고니움은 여기저기 분양도

최근 주식 관련 책을 보며 일년동안 주식을 하며 느낀 점 [내부링크]

주간 일기 지난번에 쓴 것 같은데 왜 안 보임? 흠.. 한 번만 성공했다고 나오네. 주간 일기.. 메뉴판에 가서 올렸던 것 같은데 말이지 벌써 2022년 6월 21일이다. 이때가 벌써 5년전인듯 한데, 귀요미들 둘이 설거지하고있다. 내일은 큰애의 생일.. 2008년 6월생 이 녀석이 벌써 15살이라니..믿기지가 않는다. 내일 등갈비찜을 해달라고 하던데..퇴근하고 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좋아하니 준비를 해줘야겠다. 엄마 생각한다고..힘들면 그냥 고기 구워먹어도 되요. 라고 한다. 철 안난듯 철나는 우리 큰아들.. 아이가 좋아하는 초콜릿 케잌도 준비해야겠다. 별건아니지만 주식을 1년동안하며 느낀점 등을 적어볼까 한다. 요즘 들어 유난히 아쉬운 건.. 2010년 둘째를 낳고.. 주식에 대해 공부를 했으면 어땠을까. 엘지생활건강이 30만 원대였는데 2021년까지 150%였나?160만원대를 찍었다. 그러니까 한 달에 1주씩 사서 360만 원이 되면 일 년 이자로 받는 금액이 490수준? 인

내면 정화가 먼저일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먼저일까 [내부링크]

우연히 이웃 신청을 해주신 이웃님 블로그에 갔는데 그 공간이 나에게 많이 메시지를 주고 있었다. 매우 기뻤다. 요즘들어 나는 마음속에 찌꺼기들이 매우 많은 것 같았다. 말 그대로 '정화'가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마음이 답답해서 가슴을 맨주먹으로 치기도 했다. 명치부분이 왜이렇게 답답한지..가끔 마스크가 답답해서 숨이 안쉬어지기도 했다. '거울 명상'도 왠지 미친 짓 같아서 며칠 하지 않았다. 마음공부 포기인가? 그런데도 다독이듯이 나를 좋은곳으로 이끌어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 이것도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니..위로가 된다. 댓글 공개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출처 : 애진 코치님 블로그 그림이 너무 예뻐서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대학 동기, 한 살 어린 동생과 어제오늘 카톡을 했다. 어제, 오늘 출근하기 싫은 마음이 가득했다. 보통은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이번엔 좀 심했다. 연가 수당이 따로

울진군 북면 울진 홍게 떡볶이를 먹어봤어요 [내부링크]

아 배고파요. 퇴근시간 되니까, ㅠ.ㅠ 오늘은 지나번 먹어본 떡볶이집을 소개해 볼게요. 이러다 울진 가게 홍보대사 되겠어요ㅋㅋ 지난번 엄청 더운 날 저녁 하기 싫어서 떡볶이 2인분 포장해 갔어요. 돔에 갇힌 듯한 더위 무섭네요.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우려고 이러는 걸까요? 숨이 턱 막히네요. 얼마 전에 조그맣게 가게가 생겼는데 떡볶이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홍게 간장도 괜찮다 해서 사 먹어볼까 했는데 홍게 국물로 맛을 냈나 봐요. 울진 홍게 떡볶이 메뉴판 보시고요^^ 저는 로제 떡볶이 매콤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 젊은 사장님 열일 중이시네요. 블루투스 음악인지 신나는 음악도 나오고요. 사모님이신듯 꼬마 김밥도 말고 계시네요. 대게 장 꼬마김밥일까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위치는 북면 홈 마트 맞은편이에요. 주문이 밀렸는지 좀 걸리시네요. 기다리는 중입니다. 색이 뭔가 파스텔스럽죠. 주왕 주황하네요. 로제 특유 색! 울진 홍게 떡볶이 명함도 보고요. 종류가 다양하네요. 배달도 가능하

울진 후포면 풍경시골손칼국수 들깨칼국수, 콩국수 맛집이래요 [내부링크]

경주다녀오는길에 들러본 풍경칼국수에요. 함께 간 친구가 추천을 그리해줘서 갔는데요. 여기가 들깨칼국수도 유명한데요. 여름이 가까워져서인지 콩국수를 벌써 개시하셔서 ^^; 둘다 먹고싶은걸 누르고 콩칼국수를 먹었네요. 식당이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그래서 죄석수도 많더라고요. 이럼에도불구하고 좌석이 금새 가득찬다고 해요. 저희는 운좋게도 좀 널널한 시간에 당첨되서 먹게 되었어요. 곱다고와~~ 역시 데코도 중요 채워진 별이 왜안보이는지^^ 영롱한 방울토마토 와 섬세한 손길의 오이채 그리고 검은깨와 베이지빛 콩국물 의 콜라보 어떠신가요? 지난번 울진에 파도반점에 이어 진한 콩국물 인정되더라고요. 출출했는지 열심히 먹었네요. 저도 뱃골이 커서 많이 먹는데, 친구는 많이 못먹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면은 적게 먹고 진한 콩국물은 다 드링킹한다고, 여름하면 콩국수의 계절이죠. 진하고 맛있는 콩국수 덕분에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들깨칼국수도 그리 맛있다고 하니 다음번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울진 끄

블로그라는 공간과 글을 꾸준히 쓴다는 것의 의미 (feat. 세병헌님의 블로우 카페) [내부링크]

나는 사실 뭣도 아니지만 블로그 주변을 늘 서성거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네이버 도서 전문 인플루언서라는 것이 되었지만, 별 변화는 없다. 사실 내가 모르는 한 가지가 있다는 것쯤은 안다. 다만 지금은 이게 편해서 .. 이러고 있다. 더 알아야 하고 강의도 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이러고 있다. 글을 꾸준히 쓴다는 게 뭘까.. 삶을 기록하고 기록하고 기록하고.............음, 요즘들어 일종의 열정, 흥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거울 명상을 하면서 이 현실이 내 마음에서 이루어진 거라는 걸 알았는데 그럴수록 삶의 허망감도 한자리를 차지한다. 그래서 그냥 대충 살면 되지 뭘 그리 노력하고, 모으고 쥐어짜서 애쓰며 살까..라는 헛헛함이 있다. 뭐든 진실한 게 있는지 없는지는 사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 같다. 어느 날 전 우주가 나를 돕는다라는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했다. 그런말을 내 입에서 하게 될 줄 몰랐지만, 그보다 더 봉창 두들기게도 찬물 끼얹는 조언, 질타 등도 있다. 다수

스스로에게 투자 하라 (feat. 오래된 레퍼토리 꺼내게 하는 남편의 한마디) [내부링크]

남편과 점심 약속이 있었다. 지난번 먹어봤던 칼국숫집에 가자고 했는데, 둘 다 MBTI에 'P' 즉흥형인것이다. 이럴 때마다 절실하게 느끼는 중이다. (참고로 나는 INTP, 남편은 ESFP) Einladung_zum_Essen, 출처 Pixabay 이제 출발하면서 3분도 안 돼 도착할 곳에 남편도 연락처를 찾고 있었고, 나 역시 투덜대며 그쪽 연락처를 찾고 있었다. 예약치고는 늦은 감이 있는 12시 20분이었다. 평소에도 내가 준비를 하고 있으면, 다른 것을 하든지 해야는데 준비가 다 돼서 나가자고 하면 남편 역시 가만히 있다가 나가자 하면 분주히 이것저것 찾아대며 나보다 더 늦어지기 일쑤다. 이게 참 이율배반적이게도 나도 가지고 있으면서 상대는 좀 덜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속 터짐. daecheonnet, 출처 Pixabay 여하튼, 칼국수의 육수가 다 돼서 예약이 안된다는 무덤덤한 주인아주머니에 말씀에 재차 물었다. "네? 벌써요? 육수 가요?" 점심시

니체의 영원회귀 그리고 아모르파티의 진정한 뜻은? (f. 재미있는 철학) [내부링크]

유튜브 방송에서 니체에 대한 얘기를 들었어요. 포스팅해야 하는데 뭘 해야 될까 하고 있을 때 본 영상인데요.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어서 함께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니체의 말'이라는 책을 보고 잠깐 리뷰를 했었는데요. 의외로 많이들 찾아보시네요. 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 글의 의미는 그저 네 운명이 정해졌으니 굴복하고 살아라라는 체념적 의미가 아니다. 친구가 브런치를 마련해 주네요 사실 뭐 제가 니체에 대해서는 아는 건 없습니다. 그저 '신은 죽었다'와 '아모르파티' 정도의 명언만 알고 있죠. 들어보니 니체도 몸의 통증으로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달리는 말이 진흙더미 같은 늪에 빠져 고통스러워 하자 마부는 말에게 더욱 채찍을 휘두릅니다. 그러자 니체는 갑자가 말에게 달려가 말의 목을 끌어 안고 통곡을 했다고 해요. 말의 고통이 마치 자신의 고통인 양 신음한 거죠. 왜 그랬을까요. 니체는 '영원회귀'라는 말을 했는데요.

매수 매도시점 선택의 4대 원칙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손절매가 필요하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 능력자 디노님 소개 [내부링크]

매수 시점 선택의 4대 원칙 다음과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관심종목 중에서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종목이 있다면 일단 매수합니다. 주가가 추세선을 벗어나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때 -파동 이론상 저점을 높이는 두 번째 파동이 있을 때 2.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갈 때 - 이동평균선이 수렴한 상태에서 몸통이 긴 장대 양봉을 그릴 때 -5일선을 돌파하면 1차 매수, 20일선을 돌파하면 추가 매수 3. 바닥에서 대량 거래가 나온 후 일정 기간이 지나 2차 거래량이 증가할 때 4. MACD와 스토캐스틱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낼 때 관심종목의 기업 분석 창과 그래프를 매일 또는 2~3일마다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그래프를 볼 때는 월봉, 주봉, 일봉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관심종목 창 제일 위에 등록해 둔 매수하고 싶은 우선순위 종목 위주로 체크하되, 동일 업종이나 동일 테마주의 그래프로 함께 확인하세요. 그러면 투자하고 싶은 종목이

왕초보를 위한 주식투자 5계명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내부링크]

왕초보를 위한 주식투자 5계명 중에서 제 1계명 주식투자로 손해 볼 수있다는 점을 인정하라! 제 2계명 목표수익률을 낮춰라 제 3계명 하루종일 모니터앞에 앉아 있지 마라! 제 4계명 계좌잔고가 항상 초기 투자금이라고 생각해라! (이건좀;;) 제 5계명 계좌를 관리하라 (이중에서 5계명에 대해 더 상세히 봤다. 왕초보들에게 주린이에게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있다.) 은행에 입금 계좌는 잔고와 이자율 정도만 확인해 주면 됩니다. 그러나 증권계좌는 자산가치가 시시각각 변동 하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기 계좌를 스스로 관리해야합니다. 주식투자는 계좌관리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계속 관리를 하는 요령을 알아볼까요? 첫째 현금비중을 일정하게 유지 해야 합니다. 돈이 있다고 1년 내내 100%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올바른 투자방법이 아닙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현금 비중은 대체로 10~ 30% 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까운 돈을 왜 썩히느냐고

주간 챌린지 - 스스로 인정이 어려운 이유 [내부링크]

힘든 한주였다.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늘 이렇게 징징대는 글을 블로그에 될 수 있으면 안 올리고 싶은데..그렇게 되었다. Skitterphoto, 출처 Pixabay 왜 그리 지치는지, 왜 그리 예민한 건지...나는 힘든데 이 예민함까지 도닥거리고 살려니.. 더욱 힘들다. 정신적, 감정적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이 더 많이 지친다는 것을 어느 책에서 보았다. 몸은 태연하게 있어도 머릿속은 너무 뒤죽박죽인 것이다. 자연의 날의 따라 호르몬의 기복을 겪기도 한다. 이제는 인간관계도 조금은 편안해졌다고 느꼈으나 단순한 착각이었나? 싶다. 의도치 않게 어떤 사람과 엮이기도 하고..생각도 못 한 곳으로 질질 끌려가기도 한다. 한 대, 두 대, 세대 처맞고 나서도 퉁퉁 부은 얼굴로 들이댄다. 더 때려보라고! 커피쿠폰 채우는 재미? 왜 거기서 멈추지를 못하는 걸까? 솔직한 게 죄라면 죄다. 융통성이 없는 것도 죄라면 죄다. 거짓말을 못하는 것도 그렇다. 여하튼 지친 한주, 그리고 또 새

살림 꿀팁 꽈리고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살림 초보에게 전수하고 싶은 나만의 살림 꿀팁이 있다면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갑자기? 꽈리고추멸지볶음이 넘 먹고싶은거에요. 저는 국물요리보다 밥과 밑반찬에 밥먹는게 좋더라고요. 가방도 안내리고 후다닥 볶아봤어요. 블로그씨 말대로 팁이라면 꽈리고추가 초록초록하도록 살짝만 볶아주는거에요. 그리고 통채로 쓰실꺼면 집에 과일포크있죠. 그걸로 마구 찔러주기 꽈리고추왈 마이무따이가! 해도 할수 없어요. 그럼 구멍이 있어서 더 양념도 잘베여요. 저는 그냥 반씩 잘라서 넣었어요. 손으로 뜯어서요. 그리고 나무국자등을 두개 가지고 뒤적거려주니 세상편하네요. 한개로는 골고루 양념이 안뭍혀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하고나서 두개의 나무 숟가락으로 하니까 잘담기고 좋았어요. 밥말아서 저 멸치볶음에 후루룩 먹어도맛있을것 같네요. 왠지 이럴땐 흰밥이 제격인듯 하고요. 간단 레시피 써보자면요. 1. 일단 마른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볶는다 2. 멸치를 재껴두고 기름을 두른후 다진 마늘로

거울명상 중에 변화하는 현상들 나의잘못도 인정하기 이현실은 내마음의 필름에서 나오는 영화 [내부링크]

어제 거울 명상을 하며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는데 별 변화가 없었다. 졸립기도 해서 그만하려는데~ 멍청하게 쳐다보는 거울속에 나에게 이제 좀 자자..피곤하다고오! 라고 입모양만 뻥긋댓다. 근데 그때부터 얼굴이 변하더니...막 얼굴이 없어지고 이상한 괴물같은것이 보였다. 내가 싫어하는 뱀모양의 코브라 같기도 하고 아님 미간을 타고 지나가는 내 뇌가 보인는건가 착각이 들었다. 아주 착각의 파티였다. 이렇게 보면 내가 보이고, 저렇게 보이면 어느괴물이 앉아있고..내가 반쪽이 없어졌다가..나중에는 뒤 옷걸이와 전경이 일렁이며 마치 요즘 입체 초음파의 아가 모습처럼..테두리들만 아른댓다. 내 모습도 옷걸이의 옷처럼...뿌애지다가 연해져서 내가 사라지는것 같은 체험을 했다. 너무 무서웠다. 그만해야하나..젠장! 너무 이상하잖아.뭐야?? 혼잣말을 하는데 ..아주 자유자재로 형체들이 변화했닥 본래대로 왔다가 눈이 나도 모르게 안감기고 계속 떠져있는데 , 여튼..나오고 싶지만 호기심이 일어 가만 있기

비오는날은 역시 기름이 땡기죠 국순당 막걸리와 깻잎전 해먹었어요. 부추전도 해먹고요. 환경의 날~ 친환경 수세미 사용해요.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친환경 제품들을 사용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내가 애용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해 주세요! 부침가루, 튀김가루 명절에 사놓길 다행이다. 밀가루 값이 폭등했다고하는데..요즘 물가~~ 정말 피부를 뚫고 뼈에 와닿죠. 속상한 일이 있었지만, 그러거나말거나 막걸리 한잔에 릴렉스해봅니다. 국순당이 맛있다길래, 근데 알콜도수가 6%네요.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원래 막걸리는 낮은걸로 알았거든요. 껍데기 홀라당 벗겨지네요.ㅎㅎ 지구가 진짜 힘들데요. 만년동안 4도가 올랐는데 지금 백년동안 4도의 온도가 올랐다고하네요. 지금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해수면이 올라 지구육지의 1/4이 물에 잠긴다고해요. 사실 우리도 북한을 제외한다면 섬에 가깝잖아요.ㅠ 네이버 들어가니 오늘이 환경의 날이네요. 지구를 위해 나부터 노력해야해요?^^;; 남편이 성당의 생태학교에서 교육받고 강론을 해주거든요. 그래서 더와닿기도 하고 환경에 대해 원래 관심도 있다보니 더와닿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울진읍 분위기 커피 맛 디저트 어느 하나 또 빼놓을 수 없네요 카페 바이단아 [내부링크]

카페 바이 단아~ Cafe DAN-A 울진에 정착해서 살 때 초반에 만났던 분인데요. 함께 볼링도 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손재주도 많으셔서 다양하게 하는 일이 많으셨는데 이렇게 멋진 카페를 개업하셨어요. 늘 한번 가본다는 게 조금 늦게 찾아가 봤는데요. 카페 바이단아~입니다. 민트벽에,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메인이네요. 요즘,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 진 느낌입니다..^^ OPEN AM 09:00 CLOSED PM 22:00 브런치 TIME 09:00~ 14:00 (사전 포장 예약 주문 가능) 매주 일요일 휴무 따듯한 조명과, 우드톤의 테이블, 의자도 좋고요. 무엇보다 우드와 찐 궁합인 초록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이거 완전 제 취향입니다..^^ 제가 화장실 같은.. 이런 주황 조명을 좋아하거든요. 이거 혹시 커피 콩 나무 맞나요? ^^ 한번 심어보고 싶네요. 아니... 아보카도도 이렇게 심으면 난다던데.. 말이죠. 커튼으로 살짝 가려.. 분위기가 더 있는 자리네요.

주식 투자의 확고한 철학, 입증된 그의 실력은 무엇인가 강방천 주식 투자의 관점 리뷰 2탄 [내부링크]

"자기만의 관점을 체화하여 스스로를 믿어라. 당신도 위대한 기업과 동행할 수 있다!" 인정 내 마음대로 리뷰 : 리뷰할 내용이 많기도 해서 강방천의 관점을 2부로 정리해 봤다. 그러거나 말거나 읽은 지 하루 지났다고 까만 건 글자요, 흰 것은 종이로다 가 되어버리다니..ㅠㅠ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주식 투자의 확고한 철학, 입증된 그의 실력은 무엇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실력은 이미 확실히 검증됐다. 투자금을 움직이는 것도 엄청 큰손인데 그런 자신만의 철학이 없다면 너무 두려울것 같다. 그만큼 확실한 기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어제 마무리도 읽을 때만 해도 뭔가~ 강방천 님의 관점에서 백분의 일이라도 건져올리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나름 느낀 점을 말하자면, 이분 역시도 멀리 보는 망원경적 혜안, 돋보기로 보는 디테일함을 다 갖추었다. 그분의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매번 강조하는 점은 '일등기업'에 투자하라다. 투자는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 하고 수요가 많더라도 경쟁업체가

울진군 북면 서울 뽕잎 칼국수 볶음밥도 맛있어요~ 꾸지뽕잎 황태 효능 메모하기 [내부링크]

근무 중에 점심시간 저는 걸을 겸 집이 가까워서 가서 먹는데요. 가끔 친구와 점심약속은 참 즐거운것 같아요.(일상의 소소한 행복 끼워두기) 울진군 북면에 소재한 조그만한 식당인데요. 지나다닐때 마다 먹어 보고 싶던 메뉴였어요. 친구가 가보자고 제안해서 갔는데요. 가게 규모는 작지만 칼국수맛이 정말 담백하고 좋았어요. 뽕잎을 갈아서 혼합했는지 색깔이 초록색이에요. 황태육수의 효능등도 적혀있네요. 뽕잎 칼국수 7,000원 보글보글 죽 2,000원 꼬소볶음 2,000원 죽도 있네요. 아가들있는집도 좋겠어요. 간을 약하게해서요. 알러지 체크도 해야할까요? 내부는 가정식 집 같았어요. 거실과 방을 튼것처럼 가정식집을 개조했나 보더라고요.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안쪽으로도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황태에 대한 내용이 왜 있나 했더니 황태를 듬뿍 넣어 육수를 만들었나봐요. 황태가 또 해장으로 유명하죠. 콜라겐도 들어있나봅니다. 해독 육수라고 적혀 있네요. 꾸찌 뽕잎 효능

외로움은 나의 인생 숙제 같은 것.. [내부링크]

외로움은 나의 인생 숙제 같은 것.. 어제 아이들과 남편이 없는 휴일 저녁을 보냈다. 나는 카페에 갔다가 약속 있는 남편을 먼저 보내고 아는 분을 연락해서 겨우 만났다. 사실 늘 즉흥형인 MBTI의 INTP는 또 다시금 즉흥적이다. 상대의 상태보다는 내 안위가 중요한 것일까. 뜬금없이 전화해서 카페에 있으니 얼굴 좀 보자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래서 아니면 말고의 식이다. 요즘은 대부분이 예약문화 아니던가? 한 명만 걸려라! 하고는 아는 사람에게 여기저기 연락을 했다. 겨우 조르다시피 해서 아는 분이 나오셨다. 아이들 학원도 데려다줘야 하고 할 일이 많은 분인데 말이다. 한 시간 넘게 떠들고 그분은 다시 애 데려다주러 가야 한다고 하셨다. 굳이 나를 집에 데려다주셔서 홍게 떡볶이가 먹고 싶은 걸 다시 내려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마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계란에 구워 먹으면 맛있는 소시지와, 계란 한 판, 그리고 육개장 컵라면을 사서 나오는데 해 질 녘이라 그런지 마음이 이상하다. 외

강방천의 관점 1부 (Ft. 주식투자 대가의 가치를 찾는 법 ) [내부링크]

워런 버핏, 피터 린치와 함게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의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선정된 영원한 펀드매니저 강방천의 지침과 통찰. 인정 시작 리뷰 어느새 정신 차리고 보면 4시가 훌쩍 넘어서고 있다. 월 말 정리 건을 월초에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을 하고 났더니 이 시간, 함께 일하는 분께 자주 오는 택배 서적들..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시더라. 해서 나도 눈길이 가는 책이 있길래 볼 수 있냐고 물었다. 강방천과 존 리 님이 함께 쓴 책을 전에 읽어본 적은 있지만, 강방천 님의 책은 처음이라 또 주식대가라고 알려진 분의 인사 인트를 조금이라도 얻고자 읽어보았다. 그런데 이것도 벽돌인가?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다. 일단 며칠 동안 보는데도 2/3 정도 읽었다. 나머지 140페이지 분량은 2차에 리뷰하기로 하고, 복습 겸 읽었던 내용을 복습해 본다. 왜 주식의 대가들은 그토록 '가치 투자'를 강조할까? 현실에서는 그저 어제 오늘, 상한가를 쳤느냐 미적지근하게 갔느냐의 '관점'만을 바라보

나를 돕는 수호신이 있음을 느끼며 살자 그리고 감사함의 힘 [내부링크]

해석하기 나름일 수도 있지만 거울 명상을 시작하면서 신기한 일들이 종종 생긴다. 또 그것 때문인지 어설픈 명상 덕분인지 감정 조절이 되다가도 어느 순간 과하게 튀어나오는, 소용돌이치는 감정에 스스로가 압도될 때가 있다. 그런 일이 끝난 상태에서 내가 왜 그렇게 과했지?라고 후회는 하지만 말이다. 남편도 요즘 들어 유난히 버럭 하는 내 모습이 어쩐지 낯설다고 했다. 글쎄, 뭐 이제껏 그런 모습을 아예 안 보인 건 아닌데, 내가 나를 객관화해서 보기엔 무리수가 있지만 말이다. 무슨 향이라고 했는데 잊어버렸다. 여하튼 최근에 함께 일하는 분들과 식사 약속을 했는데 그중 한 분과 불편한 일이 생겼다. 입장 차이로 나 스스로 불편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여하튼 그분으로 인해 내 입장이 어려운 건 확실했고, 그날따라 작은 애는 피아노 레슨과 선생님 방문으로 인한 청소에 대해서, 큰애는 벌점을 맞았다는 연락이 와서 더욱 기분이 복잡해졌다. 콜렉트콜로 연락이 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인다. 나도 참 철

자현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 이야기 [내부링크]

이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 있다. 그러므로 그 속에는 고정된 불변의 가치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중도라는 유효적절함이란, 곧 시중과 같은 적절성을 의미한다. 상황에 따른 적절성은 곧 중과의 일체성을 확보한다. 이것이 적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의 유지는 득중 즉, 중의 체득으로 완성된다. 마치 파도를 잘 타는 사람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를 시시각각 느끼면서 보드에 의지해 그것을 타고 가는 것과 같은 것, 그것이 바로 정도이다. 이러한 파도타기의 목적은 파도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지지 않고 파도를 타면서 그것을 즐기는 것이다. 중도란 이 세상의 변화를 관조하면서도, 번뇌라는 파도와 충돌하지 않고서 이를 타고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도는 붓다의 의해서 발명된 것이 아니다. 일단은 이것을 발견이라고 명명했다. 즉, 가려져 있었던 중도라는 진리를 붓다가 재천명 했다는 것이다. 이점이 붓다를 오늘날까지 도사(인도자)라고 칭하는 이유이다. 79페이지 완두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 앙드레 코스톨라니 최후의 역작 [내부링크]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 앙드레 코스톨라니 최후의 역작 코스톨라니 투자 총서 1 증권가에서 경배 받는 교주의 위치에까지 오른 사람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바로 앙드레 코스톨라니이다. 그처럼 이해하기 쉬운 말로 조언하고, 일화와 재미있는 비교들을 통해 복잡한 금융시장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사람은 없다. -ZDF 호이네 저널 인정 시작 리뷰 :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이름은 워낙 브렌딩화 되어있어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다들 워런 버핏만큼이나 들어봤을 것이다. 요즘 주식에 관심을 가졌는데 돌아보니 국내 책만 읽었고 뛰어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이런 분들의 책을 못 읽어봤구나 싶었다. 소설로 치면 고전같다고 할까. 왠지 지루하고 재미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웬걸, 정말로 위트 있는 코스톨라니의 글들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코스톨라니는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서문을 장식하지 못하고 별이 되셨다고 한다. 그는 18세

에니어그램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신유진 지음 [내부링크]

내 아이를 다그치기만 하던 엄마가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알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낸 이야기 에니어그램은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주면 아이는 스스로 바뀐다. 인정 리뷰 : MBTI, 혈액형, 별자리, 사주 등.. 우리는 나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그리고 상대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한다.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에니어그램이라고 몇 번 들어본 듯한데 MBTI보다는 익숙하지 않다. 사실 MBTI도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다. 전에 MBTI 강의를 들어보니 정확도가 90%가 넘는다고 했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기도 했는데 나는 그 당시 INTP로 나왔었다. 내향형에 생각이 많고, 즉흥형이라고 알고 있는데, 때로는 내가 거기에 맞추는 건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200degrees, 출처 Pixabay 혈액형의 부작용이 그저 4가지 중 하나의 유형에 나를 맞춘 건 아닌가 의문이 들었듯이 말이다. 때로는 I가 아니라 E로도 나왔던걸 보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시인 [내부링크]

출장 간 남편이 보내준 시다. 나에게 딱 적절한 말을 해주는것 같아서 올려본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자. 오늘은 간단히 이렇게 남겨본다.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했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만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 주고 보듬어 껴안아 줄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 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했다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시인 나태주-

니체의 말 '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의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내부링크]

매일의 역사를 만들라 우리는 역사라는 것을 자신과는 거의 무관한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혹은 도서관에 낡은 책장속에 가지런히 꽂혀 있는 오래된 책쯤으로 여긴다. 그러나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역사는 분명 존재한다. 그것은 매일의 역사다. 현재인 오늘 하루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것이 매일의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다. 겁먹거나 허둥대지 않고 오늘 하루를 마칠 수 있는가? 태만하게 보낼것인가 혹은 용맹스럽게 도전할 것인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 무엇인가를 할 것인가? 그 같은 태도 하나하나가 자신의 매일의 역사를 만든다. 84페이지 「즐거운 지식」 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의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좀처럼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일수록 간절히 원하는 법이다. 그러나 일단 자신의 것이 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쓸데없는것인 양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사물이든 인간이든 마찬가지다. 이미 손에 넣어 익숙해졌기에 싫증이 난다. 그러나 그것은 자

지금 내가 느낀 감정과 대화하는 연습 [나의 기분을 마주하기 위한 16가지 질문] [내부링크]

오랫만에 포켓볼, 재밋네요. 아는지인이 하시는곳, 오랫만에 카드뽑기로 3 명이 포켓볼 ^^ 벌써 밀면 개시 쫄깃하고 맛있는데 근데 왜 내입맛에는 짠기분. 무봉리토종순대국 죽변점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북로 130 광윤주택 1. 오늘의 기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평온합니다. 괜찮아요. 2. 당신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었던 말이 있나요? 무급휴가에요.(코로나 걸린후 기간제는 무급 병가라고 해서, 결근과 병가의 차이가 뭔가요. 게다가 주휴수당도 빠진다고, 휴~ 이러니 속이고 출근하고 그러는거징...ㅠㅠ) 3.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 있나요? 네, 있어요. 4. 최근에 눈물을 흘린일이 있나요? 명상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어요. 그냥 별이유없이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났어요. 5. 당신은 언제 혹은 어디에서 편안함을 느끼나요? 자연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질때, 개운하게 씻고 자려고 누웠을때 6.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면? 지우고싶은 기억은, 어릴때 왕따 당한기억, 꾸준히

토요일 친구집에서 브런치 원숭이 두창 울진북면 우돈 빠바 생딸기 프리지에 케잌 엔젤링 넘버 일상기록들 [내부링크]

토요일 오전 푹자고 친구만나서 수다 입이 심심했나 신나고 즐겁게 떠들었다. 남편님 자유분방 다니실땐 언제고 내가 나가면 입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집도 얼마나 예쁘게 꾸미고사는지 대전 성심당에 다녀왔다며 크로와상과 도너츠를 꺼내준다. 그릇도 이쁜게 얼마나 많은지 브런치.. 맛난 커피와함께 수다 스타트!! 친구집 자체가 힐링이다. 이러고 살아야하는데 , 내가 살고싶은 스타일이기도 한데 살짜기 비교되는 마음. 샤방샤방, 린넨커텐에 마음을 빼앗긴다. 이쁘다, 바다도 보이는 뷰, 날씨따라 바다도 너무 예쁘던날. 린넨의 저 까슬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 숲속의 공주처럼 사는 친구 나이들어도 소녀같은 친구다. 안지 얼마 안됐지만 성당친구이기도 하고 나이가 동갑이라 너무 즐겁게 대화하게 된다. 오늘도 만난 숫자 555 어제 만난숫자 444 의식하는건가 같은 숫자를 본다는게, 얼마전 남편생일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한 프리지에 생딸기 케이크 생딸기 프리지에 케이크 딸기와 케잌 크림이 적절히 어울어져 괜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타봤어요 [내부링크]

한달전에 일인데 이제 올리네요^^; 친오빠가 정말 오랜만에 울진에 왔어요~ 울진이라는 곳은 이도 저도 멀어서~ 참 오기가 힘든 곳이라죠. 오라고 말도 못해요. 멕여주고 재워준다고해도 ㅋㅋ '육지 속에 섬'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 부산에서~ 와주었네요. 3살 차이 나는 친오빠, 어려서 치고받고 다투기도 하고, 추억이 참 많은.. 오라버니; 반갑기도 하고, 결혼할 분도 (오빠가 결혼이 많이 늦어서요) 오신다고 해서 괜스레 청소도 열심히 하고 ~~ 그랬네요. 손님 올 때 원래 청소하는 거라며 ㅋㅋ 울진에 관광명소를 소개해 주고 싶어서 얼마 전 개장한 죽변 해안스카이 레일을 타러 갔어요. 해양이 아니라 해안 스카이 레일이더군요.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를 타기 전에 커피 한잔 시원하게 받아왔어요. 벌써부터 '아가씨'라고 하셔서.. 왠지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오빠랑은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저보다는 나이가 훨씬 어리시고.. 이것 참... 호칭이 애매해지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내부링크]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 버스 감독 샘 레이미 출연 베네딕트 컴베 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개봉 2022. 05.04.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감독 샘 레이미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개봉 2022. 05. 04.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블의 극한 상상력!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난다.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의 멀티버스가 열리며 오랜 동료들, 그리고 차원을 넘어 들어온 새로운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 속, 그는 예상치 못한 극한의 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데… 주말에 여유롭게 친구와 주말에 수다를 떨고 있는데 자꾸만 카톡이 온다. 요즘들어 이상한 구조다. 남편이 나가있을때와 내가 나가있을때의 비교를 해보자면 남편이 훨씬 빈도수, 시간도 많은데..내가 외출하는걸 뭔가 불편해하는 기색이 말이다. 여튼, 친구와 수다도 실컷 떨고 친구도 쉬어야하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더 남은 수다는 다음에

당근 마켓 전화거는 방법 당근 뜻 중고거래 꿀팁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중고거래 매너 온도는 43.6도! 나만의 중고거래 꿀팁을 방출해 주세요! 제봘 전화좀 받아주세요. . 자전거를 중고거래로 팔려고 당근에 내놨다. 어느책에서 봤던가? 당근의 사장님이 카카오에서 일하셨던 분이란다. 원래는 회사내 직거래를 하려고 만든앱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회사사람들이고 믿을수 있어서 개발했다고. 쓰는 IT용품들도 다들 아는것들이고 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관련 아내들이 당근앱 소식을 듣고 찾아와 아기용품등 직거래할 물건들이 많다해서 더확장되다가 지역으로, 그뒤로 이렇게 대중화되었다고. 당근의 의미를 아시는지 당근의뜻은 '당신의 근처'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고나라같은곳에서 사기가 많다보니 (벽돌거래,등..우리도 티켓이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사기 맞은적이 있다) 그것에위험을 덜하기위해 당신의 근처만을 이용, 매너온도를 넣어서 판매자의 됨됨이까지 보게 된것이라고. 참 신박하다. 아이디어 하나 있으면 이렇게 창립자가 될수있

거울 명상 100일간 해보기 첫 글 [내부링크]

거울 명상을 시작해 본 지는 한 보름 되었나? 명상을 하며 느낀 점을 기록해 보고 싶어서 미션을 정해봤다. 100일간 거울 명상해 보며 관찰하기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5월 7일 거울 명상 두 번째 날을 짧게 메모 해놨다. 얼굴에 머드팩을 한 것처럼, 아니면 때로는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였다. 쪼금 무서웠음. 눈이 따끔거려서인지 자꾸 눈물이 났다. 5월 12일 명상 메모 누군가(나) 거울 속에서 나를 무섭게 보는 것 같다. 명상을 하다 보니 어린 시절 추운 날 손빨래로 부르튼 작은 아이 손과 어두운 옛날 시골집 부엌에 들어가거나 낡은 가방을 멘 어린 시절 아이 때문에 나는 펑펑 울게 되었다. 어른이 된 내가 그 아이를 데리고 맛있는 것도 먹이고, 따뜻한 옷과 가방, 신발도 사주겠다고 했다. 마음으로 마른 그 아이의 몸을 꼬옥 안아주었다. samaustin, 출처 Unsplash 그날 밤 꿈을 꾸었다. 사촌인 큰집 오빠가 돌아가신지 꽤 되었는데 꿈속에서 논과

생각을 성과로 바꾸는 마법의 꿈 지도 김은정 지음 [내부링크]

100일 만에 클래스 101 크리에이터가 된 비법 "당신만의 꿈을 품고 이루면서 자신만의 행복한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노력하는 사람들의 성공을 부르는 마법의 꿈 지도 dariuszsankowski, 출처 Unsplash 인정 시작 리뷰 : 꿈이라.. 꿈~~꿈이라는 건 좋은 것 같다. 그게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꿈을 꿀 수 있는 주제가 있다는 것이 말이다. 나도 꿈이 있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처럼~ 난 난 꿈이 있어요. 뭐 그런 마음... 꿈이라는 건 약간 거창한 것이기에 이뤄지기 어렵다는 확률로 '꿈'이라는 표현을 빌리는게 아닐까? 내가 이걸 이룰 수 있을까? 특히나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에게 말했을 때 들려오는 비웃음이 느껴질때가 많다. BiljaST, 출처 Pixabay 그거 생각보다 그렇게 잘 안돼~ 그게 생각처럼 쉬우면 모두 꿈을 이뤘을걸? 그런 말들이 더욱 안되게끔 할 수 있는 이유를 주는 것이다. 그래 그렇지? 라며 스스로 합리화에 빠진다. 쉽게 포기하고 현실

세종시 수변전통공원 중앙공원 물꽃섬 과 야경이 멋진 금강보행교까지 보고왔어요. [내부링크]

우주스러운 쭉쭉 뻗은 빌딩들이 많이 보이네요. 세종시에 갔을 때 식사후 공원에 들렀어요. 이사간지 얼마 안됀 지인은 세종의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고싶어서 오기전부터 여러곳을 알아본듯해요. 지금 생각해도 세명이나 가고, 아이들도 있고 하지말래도 집안청소며 정리에 손이 많이 가잖아요. 우스개소리로 꼭 시누이들 총출동한것 같다고 했어요. 괜시리 미안해서요. 초행길이라 지인도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요., 저녁무렵 찾아간 수변공원은 정말 한적하게 좋더군요. 이날 하늘이 예술이었어요. 여기 저기 막 찍어도 노을도 그렇고 멋지게 나오더라구요. 식사하고 배도 꺼질겸 산책코스로 좋았어요. 공원이 꽤 큰지 여기저기 이정표가 있네요. 중앙공원, 수변전통공원 화장실,주차장 승담만리전시관 자전거 대여소 야생초화원 감각정원 등 종류도 여러 테마로 이뤄졌네요. 규모가 크긴 하더라고요. 물꽃섬 5개 주제섬의 하나로서 데크길따라 가득히 채워진 다양한 수생식물의 향연을 느낄수 있는 수변공원 생각보다 얕은 수변공원 쪽으

매일 하는 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습관처럼 매일 꾸준히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매일 기록해둔 나의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습관처럼 종일 주식 창 보고있어요. 이것은! 신세계? 입니다. 그러고는 허둥지둥 포스팅 급히 쓰고요. 하루가순삭이네요.어쩌면 좋아 이 욕심쟁이를요. 아침에 출근준비 아이 자동차로 등교시켜주기 집에 다시 와서 걸어서 출근하기 아침 업무보고, 주식창 보고 아침업무보고 이러고 삽니다. 벌써 10시가 넘어가요, 그러면 책좀보다가 업무좀하고, 또 주식창보고 한숨~~~ 어떻게하면 이곳을 빠져나갈까 고민고민, 그러다가 겨우 수면위로 올라오면 팔까말까하다가 나락 !! 좋아보여 추격매수하다가 마이나쓰!! 그러고는 터덕터덕 걸어서 집에 옵니다. 점심먹어야되서요. 이렇게라도 왕복두번 해야 약6~7천보 나오거든요. 인생~~~~ 1시간으로빠듯한 점심시간 입니다. 있는반찬에 대충 먹고 또 주식창을봅니다. 누가보면 사법고시생인줄.. 그러다 가야할시간이 부족해 급히 다시 근무처로 돌아오고요. 또 오후업무시

덕구온천호텔 송율갤러리 그래도 봄은 온다 홍경표 유화 작가 초대전 저녁으로 옹심이 칼국수 먹고왔어요. [내부링크]

블로그가 어디로 가는건지.. 요즘 주변 관광지, 여행지만 올리는것 같네요. #울진소식 #울진홍보대사 되겠어요^^;; 한참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이제야 올려요. 덕구온천호텔에서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덕구온천은 자연용출수로 유명하죠.. 정말 가까운곳에 이런 좋은곳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자주 못갔네요. 이제는 좀 완화되서 가도 될까요? 때가 엄청 밀려있을것 같네요. 덕구온천 호텔 입구쪽에 세워져있는 덕구와~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캐릭터가 있어요. 근처에 인형뽑기 머신도 있고요. 이거 한번도 못뽑아본것 같아요. 히마리가 하나도 없는 집게로 도대체 어떻게 뽑는지.. 고수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그 옆에는 던킨 도너츠가 있네요. 이제는 저런 음식을 좀 멀리해야하는 나이같아요. 먹고 나도 더부룩 하고, 소화가 잘 안되요. 그래도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죠..^^ 이 전시회는 고향인 작가님이 쌀 기부를 받고 있어요. 기부금액을 쌀로 전환하는거죠. 산불이 나서~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사춘기 중학생 아들과 남편의 대화 .. 참 어렵다. TOP ? TPO 뜻 [내부링크]

프라이팬이 아니고 스테인리스 팬으로 계란 프라이, 그 어렵다는 프라이를 해냅니다. 제가 움홧홧~ 팬이 좀 더 러브~~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어제 적은 내용인데 사춘기 아들과 남편의 대화가 힘든 1인, 그냥 끄적여봤어요. 대화라 하기에는 거의 다툼 같은 대화를 어제, 그제 이틀 동안이나 해대는 부자지간을 보니, 마음이 아득해온다. 나역시 알바라고 생각하고 하는 일이지만 어쨌든 일은 일인지라 피곤하고 저녁 준비에 ~~ 점심때는 가서 세탁기라도 돌려놓고 집안일은 늘 그렇듯 쳇바퀴.. 끊임없이 나오는 일감이다. 살아있는 동안은 늘 몸에 착! 붙게 해야 하거늘 게으름뱅이인 나는 미루기 대장이 되고 있다. 어쨌든 뭔가 짠! 하고 마음의 정리가 되면 다른 것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했지만 살아보니 그게 안 먹힌다는 걸 뼈아프게 느꼈다. 그래서 이제는 집안일은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그때그때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퇴근후 옷도 안 갈아입고 반찬 먼저 만들고~ 저녁먹이기 바쁘

한글로 영어 김종성 장춘화 지음 (Feat. 한글 발음기호) [내부링크]

120년간 벙어리 영어, 120시간 말문트기! 아이들이 말 배우듯 뇌 과학에서 검증된 학습법 좔~ 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 인정리뷰 : 갑자기 더워졌어요...다정하신 이웃님들 제가 요즘 살짝 딴길로 새고 있어서 포스팅만 휘리릭 하고 방문이 늦어지네요. 죄송해요. 마음은 그게 아닌데 하루가 어찌나 순삭인지.. 이웃님들 곧!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요. '한글로 영어'에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yuniseobby, 출처 Pixabay 한글로 영어~? 영어로 한글..뭐 거기서 거기 같은 말인데.. 아주 획기적인 영어 학습법이더라구요.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갔다가~~영어관련책에서 한권뽑아와봤어요. 늘 좋아하는 사람 짝사랑하듯..흘깃흘깃 보며 놓치못하는 것 '영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가 영어가 부족하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는데요.그래서 남아 공부도 하고 해서~ 다시 교육청에서 치는 시험이 있는지.. 그걸 보고서 겨우 패쓰한것 같아요. 책보는건 무척 좋아하는데 영어

노브랜드 추천 상품 와인 인티스 [내부링크]

노브랜드 인티스 와인 남편이 노브랜드에서 사온 와인입니다~ 소주는 써서, 맥주는 배불러서 부담스러운때 와인이 딱이죠~~^^ 토마토에 조각으로 치즈도 준비했습니다. 태양문양이 은근히 멋지죠. 인티스INTIS Alc. 13.0% 생각보다 알콜도수가 높아서 깜짝 놀랬어요. 제품명 인티스 카베르네 소비농ㅡ말맥 원산지 아르헨티나 과실주(포도주) 뚜껑도 보드라운 느낌의 코르크마개가 이쁘게 느껴지네요. 마셔보니 음~~ 많이 진하고 떫은맛이 많았어요. 와인치고 알콜도수가 높아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남편과 함께 한잔씩 했네요. 와인이 좀 달콤한 맛에만 길들여졌는데, 요렇게 떫은 맛도 새로웠네요. 다른시리즈들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겠어요. 노브랜드 포항초곡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로58번길 26 노브랜드 포항초곡점 이건 다른 얘긴데요. 엔젤넘버가 있다고 해요. 이웃님중에 1111 이렇게 자주보이는게 무슨 신호라고하더라고요.모스부호처럼?^^; 미사중에 발견한 1111 그리

스승의 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기억 남는 나의 은사님이 있나요? 그 이유는요? 동영상 '스승의 은혜' 음악 노래 가사 [스승의 날 노래] 선생님과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선생님, 은사님 감사합니다https://youtu.be/RYY7xi62z3Y (1시간 연속재생 링크)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 youtu.be 어렸을 적 도시락을 못싸다닐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적이 있었다. 그때 나의 도시락까지 싸서 그것도 지존같은 선생님 자리에 마주 앉아먹었던 기억이 있다. 워낙 오래전이라 기억의 잔상은 희미하지만 단발에 파마머리 무척 젊으시고 밝으셨던 선생님, 내가 선생님 입장이었다면 나는 선뜻 그럴수있었을까 생각하게된다. 근데 나는 그렇게 못했을것같다. 아침 출근하기도 바쁠텐데 언제 가난한 제자의 밥까지 챙긴다는말인가 지금은 공교육 선생님들의 교권이 무너

세종시 글린정원 숲속 레스토랑 근사한 브런치 데이트 장소로 딱! [내부링크]

세종시 사는 사람보다 세종시 핫플레이스를 섭렵하고 온기분입니다. 흣~~ 요기 글린 정원은 지인의 집들이 가서 다음날 브런치로 간 곳인데요. 정말 요기 추천 왕 추천합니다. 늠내 좋음! ^^ 이런 모임 아니면 언제 가볼까 하는 곳이긴 하지요. (가격이 좀 사악함) 요기, 앞전에 소개한 테라로사 건물 3층에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식사하고 테라로사를 간 듯하네요. 비밀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세종시 #글린정원 소중한 사람들과 비밀의 정원에서 보내는 친밀한 시간 내가 가꾼 정원에서 직접 기른 재료들로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정성, 좋은 사람들과 주고받는 좋은 에너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안정과 평온함을 느끼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게 느끼는 것. 당신의 비밀정원으로 초대하세요. 크~~ 문구 멋지지요~~ ^^ 딱 제 마음을 설명해 준듯해요. 층수가~~ 3층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글린 정원, a Garden of Gleen 입구부터 샤방샤방 팝니다. 들어가면

세종시 테라로사 커피와 디저트 피칸파이 완전히 맛나요~ [내부링크]

세종시 테라로사 세종시에 갔을 때, 쉴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처음에는 테라로사인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오호? 강릉에만 있는 줄 알았던 테라로사~~ 추억의 장소라죠. 강릉 모임에서도 테라로사에 가서 모닝커피를 마셨거든요. 엄마들의 자유!! 4명이서~ 정말 힐링 지대로 하고 왔답니다. 테라로사 메뉴 그래서인지 테라로사가 주는 이미지가 좋아요. 물론 커피 원두마다 가격이 사악해서 자주 갈 곳은 아니지만요. 아메리카노 한 잔이 12,000 후덜덜하죠. 저희는 그 밑에 6천 원 ^^ 커피를 마셨어요. 제가 주문을 안 해서~~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디저트에 눈길이... 밥 먹은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입맛을 다셨다죠. 요기 피칸파이와 레몬 치즈 케이크가 보이네요. 피칸파이가 엄청 인기 있대요~~ 금새 품절 난다고. 역시 제 입맛은 정직했다 입니다. ^^ 비주얼로도 맛있어 보이죠..^^ 티라미슈도 한 조각 챙기려고 했는데.. 세종에서 울진까지 가다가~~ 뭉개질까 걱정이

우울할때 꺼내보는 고전 영상 [내부링크]

아침에 누군가 보내주신 영상인데 너무 웃었네요., 진짜 별건 없는데 '뻘하게' 재밋네요. 뻘하게 어원이 '뻘짓'이라고 해요. 근데 댓글도 웃겨요. 두번 빵터짐, 계속보게되요.ㅋㅋ 안아픈척하며 가방털어내는 첫번째분. 단단히 마음먹고 물을 건너려는 두번째분. 괜찮으시겠어요? 하는 카메라 & 피디분 ㅋㅋ 우다다다 퍽~~하는데 웃음 참는듯한 카메라분ㅋㅋ 웃어봐요~~ 웃음이 보약이죠.^^ 웃음코드가 맞았으면 좋겠네요. 주말이니까 가볍고 재밋게 보세요~

그때 왜 그 선택을 했을까? (Feat. 진정한 자아의식을 찾기) 청즈량 지음 이무영 옮김 [내부링크]

오늘의 작은 선택들이 내일의 인생을 만든다. 나 자신으로 살면서 나의 가치를 꽃피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를 말하는 실현 가능 매뉴얼 인정 시작 리뷰 : 왜 때문에 제목을 보고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까. 그리고 작년 이맘때쯤 시작했던 주식, 그때 팔았어야 했는데, 그때 손절했어야 했는데, 마구마구 올라오는 것이다. 책 제목.. 이 뭔가 예전의 나의 행동이 아쉽고 잘못한 거 같고, 그런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사실은 이 책은 그 선택에 대해 후회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겁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후회하더라도 일단 도전하고 시도해 보라고 한다. 그 선택이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선택 역시 아쉬움이 남는 건 모든 걸 다 선택하고 가질 수 없어서이다. 지은이는 스스로에게 진정한 자아의식을 찾아보라고 한다. 외부에서 끊임없이 들이대는 기준 말고 나를 중심으로 내가 편안하고 즐거운, 또 몰입할 수 있는 삶의 즐거움을 찾으라고 독려한다. 지은이 청즈량

세종시의 돼지갈비와 물냉면 양념게장 유명한 고기맛집 육산 을 갔어요 [내부링크]

세종 다녀온 스토리를 풀어야 하는데.. 현생이 바빴나 봐요. 지인과 기쁜 만남으로 차 안에서 수다를 풀어가며 도착한 곳이에요. 요새 복고풍이 유행이라더니.. 청재킷과 청바지.. 도시 오더니 더욱 이뻐진 그녀입니다^^ 수다 떨며 도착한 육산 갈비 유명한가 봅니다. 한참을 대기표 뽑고 기다렸어요. 육산 갈비가 유명해져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국 택배 가능 돼지 양념 갈비 (1인분) 12,000 소양념 갈비 (1인분) 40,000 양념게장 1kg 25,000 30년 전통의 수제 갈비 전문점 실내 내부도 널찍하고요. 맛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한참 기다리네요. 순번 대기표를 뽑아서~~ 기다리며 아이들과 장난도 치고 .. 웃고 그랬어요.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았는지 주차장이 있는데 만차였는지.. 근처 공원같은곳에 주차하고 걸어온다고 한참 후에 왔더라고요. 주차체크해보시고 가셔야겠어요. 식당 내부가 생각보다 ~~ 넓어서 한참 들어갔네요. 메뉴가 참 다양하네요. 메뉴판 참고하시고요. 고깃

너무 많이 울었던 영화 전도연 설경구 주연 생일 [내부링크]

영화 안본지가 참 오래라 뭐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전도연, 설경구~ 유명하고 굵직한 배우님들이 주연이라 더욱 기대하며 보게 되었다. 그날이 아마 세월호 추모주기라 특별 영활를 보내준것 같다. 이 사건으로 알게 된 노래가 있죠. 임형주님의 '천 개의 바람' 우리 아이들, 어디선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을 지켜주고 있을 거예요. 부디 힘내세요.. 음악 들으며 읽으셔도 좋을듯해요^^ 생일~~이라.. 무슨 내용일까? 영화에 대한 정보는 1도 없이 보게 된 영화이다. 마트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순남씨(전도연)는 그저 평범해 보이는 대한민국의 주부이다. 장난꾸러기 어린 아이를 귀여운 눈으로 바라보며 사탕을 건네기도 하는데..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눈빛이 왠지 서글퍼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그렇다! 이 영화는 '세월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세월호 사건 당시 피해 가족들, 특히나 고등학교 아이들의 부모가 추모공원에 모였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무덤덤해질 법

바다식목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조금은 생소한 바다식목일! 여름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뭐가 있을까요? 바닷가는 첫째도 둘째도 쓰레기 버리지 않기죠. 특히나 스티로폼 종류는 알알이 뜯어져서 수질에 안좋고 물고기들이 모르고 먹는다고해요. 아시죠, 죽은 새들의 배를 가르니 쓰레기만 가득했다는 가슴아픈 사실 말이에요. 또 낚시등에 달려있는 부력납덩이(봉돌)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바닷속생태 계에 악영향을 준답니다. 낚시후그런것들이 바닷가 플로깅 할때 많더라고요.ㅠㅠ 바다에서 나오는 풍부한 해산물등을 먹기위해서라도 바다를 아끼면 좋겠네요. 에머럴드 빛나는 울진군 북면 바닷가 넘 이쁘죠~~ 아카시아향이 가득한 나날이네요. 정말 예쁜 계절같아요. 동구밖 과수원길로 시작하는 동요도 생각나고요.^^ 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이라죠. 그래서 자연안에 있으면 이렇게 마음이 평화로운가봅니다. 아름다운 자연 함께 아끼자요~~^^ 좋은시간들 되는 5윌 되시길 바래요.

마음건강과 불안을 돌볼수 있는 책 '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가면 된다' 이숙영 지음 [내부링크]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가면 된다. airguitarbandit, 출처 Unsplash 인정 시작 리뷰 : 제목이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다. 책을 받고 서평 할 책이 쌓여가는 건 좋은 일이겠지만 나는 마음이 분주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래서 더더욱 자꾸 미루게 된다. 얼른 해야 할 것 같아서 눈 질끈 감고 택배를 열어본 순간 제목부터 위로를 받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서평 하는 글들이 주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좀 만만하게도 생각했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새삼 놀란다. 마치 우주의 동시성처럼 내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는듯한 책이 왔으니 말이다. 우리는 그동안 온 길에 대한 미련, 또는 본전 생각 때문에 ~~~ 오랫동안 망설인다. 이길이 좋은 건 아닌데 익숙하고 편안한 걸 좋은 거라고 뇌가 착각한다고 한다. 개구리가 미지근한 물에서 시작해 서서히 죽어가듯이 말이다. 인생이 지루하고 뭔가 새로운 걸 바라지만 제 자리인 것 같은 그 '미지근함'을 견디기 어려워한다. 그러면서도 불평

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김나래, 이에라 지음 [내부링크]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해서 대출해 본 책인데 제가 보고 도움을 더 받은 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도 주식이다 뭐다 관심이 많은 때가 아니던가요. 티브이 프로그램에도 주식 관련해서 자연스럽게 방송을 타는 걸 보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네요. 존 리라는 분은 아이들의 사교육시키지 말고 그 돈으로 우량주를 사 모으라고 조언할 정도니까 말입니다. 자본주의 세상을 살다 보니, 또 코로나19로 언택트 세상을 접해보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이 바뀐 것 같아요. 돌아보면 IMF 때도 그렇고, 코로나19에도 폭락한 주식장이 오히려 기회의 시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뭘 한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이제는 모르고 넘어가기가 어려운 경제학, 아이들 과목 추가로도 좋을듯하네요. 근데 보통 사회나 다른 교과에서 배우지 않나요?^^ 굉장히 단순하게 접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니까 확 들어오고요. 요즘 아이들 긴 글을 잘 못 읽는다고 하니까요. 비트코인의 날이 있는 거 여러분 아세요? 2

어린이날 작은캠핑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5월 5일 어린이날! 오늘 나의 신나는 하루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집근처에서 텐트치고 놀자고해서 바닷가 근처에 나왔어요. 처음에는 연기가 많이 나서 당황;; 불이라고하면 이제 경기날정도인데 남편은 괜찮다고 하니, 오랫만에 조심해서 화롯가에 불을 담았네요. 불멍 때리자고, 애들 게임 두시간 시켜주고, 밖에 바람쏘이자고했는데 고기먹고 소세지먹고, 라면먹고 집에 간다네요. 이런 먹튀가있나.. 주변아는분들이 계시길래 인사했더니 아들 둘 대학생되고, 기숙사가고하니 집이 절간이라고 하네요. 반려동물이라도 키우라고했더니 셋째 키우는기분일꺄봐 선뜻 못키우신다고 하네요. 아직 차가운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파도소리가 참 좋은 밤이네요. 사람들소리, 파도소리, 멀리차지나가는 소리 산속에 새소리도 정겨운 밤이네요. 어린이날인데 이제 작은애도 6학년 막바지고요. 어느새 아이들이 훌쩍 커버리는것 같아 괜히 아쉬운마음이 들어요. 이웃님들도 즐거운휴일 보내고 계신지요. 아이들은 내

불안한 마음의 원인은 무엇일까 [내부링크]

한동안 괜찮다 생각했는데 요즘 다시금 마음이 요동친다. 나의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되었다. 흐지브지 된 마음공부, 공부라는 말을 붙여서 더 거창해보이나 싶기도 하고 .. 어제 캠핑 하면서 남편에게 '여보 산다는게 뭘까?' 시간은 이렇게 빨리도 흐르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모른채로 살아가는것 같아서 말이다. 이러고 뚝딱, 하루같은 평생, 평생같은 하루를 보내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Pexels, 출처 Pixabay 남편이 그런다. '인생은 저 파도 같은거야~ 밀려오고, 또 나가고 밀려오고, 또나가고!' 오! 제법, 요즘 남편이 왠지 모르게 현자 같다. 이사람은 어릴때도 그렇고, 성장해서도 옆에서 봤을때 정말 '현재'를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살다보니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들게 된것이다. 남편은 정말 부지런하다. 늘 할일이 있고, 분주해보인다. 힘차보인다. 상대적으로 나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린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울진 북면 성당복사 소금빵 마일스톤카페, 턱시도냥 폭풍속으로 세트장 주변산책 일상기록 [내부링크]

날씨 좋은 지난 주~ ~작은애가 성당에 복사를 서는 날이다. 복사란 , 성당에서 신부님을 양옆에서 보좌해주는 것인데..영성체라든지, 손씻는 그릇, 종을 치는 것등을 보조해준다. 대복사, 소복사라는 것이 있는데.. 작은애는 이제껏 소복사만 해봤는데 대복사 하는 아이가 안왔..아니 못온걸까? 늦잠을 잔껄까..복사 선생님도 일이 있어 자리를 비운 상태.. 대략 난감이었다;; 복사선생님께 연락했는데 종을 울리는 구간을 얘기해줬다. 느낌은 알지만, 걱정이...사인을 보낸다 하더라도 옆으로 서있는 아이가 보기어려운 위치다. 이런 상황에서 보통은 짜증내고 안한다고 하기 일쑤였는데..그래도 다행히 끝까지 해줘서 고마웠다. 매월 5월에는 이렇게 하얀 철쭉꽃이 성모상을 덮어준다. 잠깐동안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한때.. 다들 사진찍어 기념하고 싶어하신다. 백발이신데도 멋스럽게 나이드신듯한, 여유로운 표정이 좋으시다. 다들 사진찍겠다고 바쁘심.. ^^ 명당 자리인 바위에 앉아서...삼삼오오 , 또 신부님과

결국엔 사랑 이었다. (Feat 마음공부의 작은깨달음) 그리고 이웃님들께 제안한가지 해요. [내부링크]

'이만하면 됐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조금은 더 자세히 보기로 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너무 놓치고 살아온듯 해서.. 오랫만에 산책을 했다. 원래는 마음이 복잡해서 일기같은걸 써볼까, 내마음을 써내려가다보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산책겸 카페를 갈까했다. 아이와 남편은 배드민턴장도 다녀왔는데 하루종일 폰게시판의 시덥잖은 글들만 읽어보다가 답답해서 나온것이다. 나는 MBTI에서 INTP라 그런지 즉흥적인게 많다. 물론 계획적인 J가 부럽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어쩌랴, 그저 생긴대로 살고, 이런 나도 괜찮고, 괜찮다 인정해주며 살수밖에.. 친구에게 무작정 전화걸어서 커피마시러 가자고 했다. 그리고는 카페에서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산불이 났을때 그친구는 집에 남아있었다고 했다. 대피도 하지 않았고, 동갑이지만 일찍 결혼한 친구라 집에는 남편뿐이라..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 너무 속상했다고, 아니 슬펐다고? 아니 외로웠다고 ..그

어버이날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이에요. 부모님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당신이 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어버이날이네요. 저는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이세상에 계시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런날이 현실적으로 힘든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다른 우주 어딘가 다른 세상속 어딘가에 계심을 믿고싶어요. 이렇게 따뜻한 가족들, 주위에 지인들의 친정엄마들이 바지런히 챙겨주시는 밑반찬들이 때론 부러웠어요. 하지만 제게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생긴걸요. 축복이죠. 그래서 지금이사람들과 잘 지내려고해요. 그렇다고 과도한 기대같은건 안하려고 노력해요. 어느 책에선가 그랬어요. '이만하면 되었다' 라는 말이 큰 위로가 되요.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 항상 날 위해주는 배우자(마나님 제일 무서워하는 올바른 자세 푸하하, 농담이고요. 저도 많이 접어(?)주며 삽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명명된 날'이 힘들었어요. 괜히 아닌척, 좋은척, 밝은척, 괜찮은척 한것 같아요

전문가도 놀란 산불 현장, 왜 산림청은 20년 전의 잘못을 반복하는가? 왜 강원도는 불에 잘 타는 소나무만 주야장천 심어댈까 오마이 뉴스 최병성 시민기자님 응원합니다. [내부링크]

밤낮없이 10일 동안 뜨겁게 타올랐다. 지난 3월 4일 시뻘건 산불이 지나간 산림은 참혹했다. 한겨울에도 초록 잎을 달고 있던 소나무들이 새까만 숯덩이가 되었다. 살아남은 것은 참나무 등 활엽수와 그 사이에 있는 일부 소나무뿐이다. benji3pr, 출처 Unsplash 아침에 우연히 이 기사를 보고 놀랬다. 오마이 뉴스에서 시민기자가 정말 취재 다운 취재를 해서 기사를 올린 것인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야겠구나 하는 마음도 들게 하는 뉴스였다. '국민 모두 속았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때로는 이런 제목이 달려있어야 수많은 기사 속에 묻히지 않고 빛을 발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왜? 산림청은 이렇게 허술하게 단속했는가? 나라의 곳간을 노리는 사람이 한둘이겠냐마는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포즈 아닌가? 2000년도에도 대형 산불이 강원도에서 났었다고 한다. 그때도 대책으로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이런 발표를 했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3월 31일

사십춘기인가.. [내부링크]

도무지 잡히지 않는 요즘의 나의 마음이다. 아마 반 90을 살고 있는 나의 마음속은 계속 '개혁'을 요구하며 아우성치기 때문이리라 눈꽃이 내려앉은 것처럼 예쁜 나무 이렇게는 도저히 안된다고,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말이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지? 블로그에 쏟아내는 시간만큼 만족스럽지가 않아서인가, 그저 단순한 방황의 시간인가, 여기저기 뒤적거리지만 내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다. 그저 머리만 지끈거릴 뿐.. 이것이 말로만 듣던 사.. 사십춘기인가 점심때 나온 바깥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내 복잡하고 엉켜있던 생각들조차 무념무상을 만들어버린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 푹 빠져 살 수 있는 그런 일들,, 내가 원래 이상적이라 현실적이지 못한 점은 인정하지만 그저 인정만 하고 놓기에는 미련이 남는다. 어쩌면 인생의 수확을 조금씩이라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느껴서인가.. 꽃이 참 예쁘다. 가까이 보아도 이렇게 예쁜데, 이제 나는 가까이 보면 안 되는 100미터 여인이 되어가고 있

거울 명상 김상운 지음 정신 세계사 출판 [내부링크]

즉각적인 치유와 현실 창조 거울을 이용해 내 몸 앞뒤의 공간을 동시에 바라보는 순간 몸과 현실은 공간 속으로 환영으로 사라진다. 그러면서 실제라고 착각했던 몸속의 아픔과 고통스러운 현실은 즉각 치유되고, 새로운 현실이 탄생하는 믿기지 않는 일들이 내 눈앞에 거짓말처럼 펼쳐진다. 이 책은 유튜브 구독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이다. 거울 명상 뒤표지 글. 표지가 화려하다 생각했는데, 홀로그램이었다. 인정 리뷰 : 리뷰를 하기에 좀 애매모호한 책이다. 내가 김상운 님의 책 왓칭을 본 것은 한 2년 전쯤이었다. '명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거울'을 이용해서 명상이라니 특이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모든 것은 빛이라고 한다. 빛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현실이 허상일 수도 있다. 음 .. 그러니까 양자학에도 아주 조그마한 관심을 보였더랬는데 .. 이중 슬릿 실험이 떠오르기도 했다. 왜 우리가 물을 끓일 때 지켜보고 있으면 그 물도 나를 의식해서인지 좀체 금세 끓지 않던 물 말이다. 그게 어느

경주에서 오송역(세종시) 가는 길 작은 여행 이야기 [내부링크]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 폴짝 운동화하나 샀을뿐인데 폭신폭신 참 좋다. 친구 만나러 세종시로 가는 중. 오랜만에 청 반바지까지 입고 기분 내기^^ 경주역 아닙니다. 신경주역 맞습니다. 신경주역 경부선(고속철도)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역로 80 신경주역 신경주역 울진에서 경주로 가서 신경주로 갔다. 주변에 공원과 녹음이 상큼하다. 저건 무엇을 의미하는 상인가? 꽈배기 과자가 생각나기도 하고, 8자가 생각나기도 하고, 머리 땋은 것도 생각난다. ktx 기다리는 중이다. 7호 차 열차 앞에 기다리기 오랜만에 역전은 설렘을 준다.. 색깔이 특이하다 흐흣 경주에서 - 오송역까지 1시간밖에 안 걸린다. 안에 있을 땐 몰랐다. 이 열차가 그리 빨리 가는지.. 시속 300Km라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돌아올 때 보니~~ 소리가 어찌나 큰지.. 대기실에 있다가 지진 난 줄 알고 화들짝 놀랬다. 기술이 참 대단하다~~~ 일론 머스크는 몇 킬로짜리 고속 열차를 만들었다고 했더라..캡슐 고속 열차

탈모샴푸 프로바이오틱스 맥주효모 샴푸 더마 레딕스를 소개해요 [내부링크]

맥주는 먹는데만 쓰이는 게 아니었군요. 예전 학교 다닐 때, 맥주로 머리를 감으면 염색이 된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웃님들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시도는 못 해본 것 같은데요. 맥주효모 프로 바이오틱스 탈모 증상 완화 샴푸 식약처 기능성 보고 완료 맥주 효모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 탈모 증상 완화 샴푸 더마레딕스ㅡ샴푸는 1960년대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풍성한 머리의 비결을 힌트를 잡았다고해요. ph 5.5 약산성으로 유수분밸런스를 맞춰 피부장벽을 세워 예민한 두피에도 효과적이고요.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요즘 강조되는 ESG경영을 하는 착한 기업이라고 해요.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았고, 가격이 저렴하고 또 할인 이벤트까지 하고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고요^^ 요즘 탈모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탈모는 나이 드신 분들의 신호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젊으신 분들, 왜 이렇게 탈모가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에리카 라인 지음 [내부링크]

인정 프롤로그 리뷰 언젠가부터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를 이루며 많이 책들이 서점가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 역시 꽤 오랫동안 미니멀 라이프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보기도 하고, 미니멀을 통해 물건 정리뿐만 아니라 마음 정리, 수양까지 되어가는 걸 보니 부럽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미니멀 라이프조차도 상업적이고 그것 역시도 자본주의의 산물이리라. 베이지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무채색에 가까운 주방도구들, 그리고 집안의 색마저도 그렇게 녹아있어야 제대로 된 미니멀 라이프처럼 보이기 때문이리라. 무인 양 푼 점이나 미니멀을 겨냥한 상품들 역시 쏟아져 나왔다. 버려야 한다 고 해서 멀쩡한 물건도 버리고 베이지하고 하얀 인테리어로 집안을 가득 채우기도 한다.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그래서 아나바나 캠페인이 활성화되기도 한다. 그래, 유행처럼 쏟아지는 이런 류의 책을 여러 번 봐왔던지라 별 기대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렇지만 같은 맥락의 또 다른 느낌의 주옥같

이어령 80년 생각 김민희 지음 [내부링크]

"남쪽이 생명을 상징하는 '양陽' 이라면 북쪽은 남과 대비의 생명이 죽은 것으로 여겨. 사람이 죽으면 '북망산에 묻힌다' "하늘나라로 간다' 하잖아. 그래서 하늘이 검다는 거였어." 신나게 설명하던이 교수는 차를 한 모금 들이키더니 말을이었다. 테라로사 피칸파이 의외로 넘나 맛있다. "선불교에서 수행자들이 깨달음을 들어서는 문을 '현관玄關' 이라고 하지. 같은 이유야. 말하자면 천자문에 '검을 현'은 눈에 보이는 색이 아니에요. 북쪽에 방위 신을 현무 玄武라고 하듯 방향을 가리키는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지." 40 여년간 품어온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그럴 때마다 느끼는 하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 "어떤 느낌이세요?" 물었더니 이런 답이 돌아온다. " '꺅' 소리가 절로 나고 몸이 막 전율이 일이지." 그는 천자문 이야말로 창조성을 죽이는 원형으로 본다. 천자문은 사물의 이치를 가르치기보다 주입식 주입 시장기를 강요한다.

2022년 알아두면 쓸모있는 트렌드 잡기 Y2K패션 다정함 텐포켓 NFT MZ세대 [내부링크]

2022년 알아두면 쓸모있는 트렌드 잡기 내용출처 : 새바람 행복 경북 발행지 내용출처 : 새바람 행복 경북 발행지 패션_Y2K 올해 패션 트렌드는 1990년대와 2000년 초반 사이 유행했던 'Y2K(20세기 말) 패션'이 부상하는 추세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사람들이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더욱 화려한 패션을 찾는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이른바 배꼽티, 골반에 걸치는 골반바지, 1990년대 유행했던 가죽 재킷, 청재킷 등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옷들이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출판_다정함 혐오와 팬데믹의 시대, 출판 시장에서 새로운 키워드는 '다정함'이다. 올해 초 출간 된 '다정함과 과학'(더퀘스트)은 미국 컬럼비아대 정신의학 교수 켈리 하딩의 저서로, 사랑과 우정 같은 사회적 요인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만든다는 내용으로 출간 2주만에 중쇄를 찍었다. 김혼비의 '다정소감'(안온북스), 명상.요가 전문가 디아의 '나에게 다정해지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 어린이날 선물 추천 그림책 [내부링크]

알퐁소는 어떤 얘기인 까요? 색감이 무척 따뜻해서 손이 절로 가네요.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에요. 어른이 웬 동화냐 하시겠지만.. 동화책이 때론 심금을 울리더군요.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 있고요. 색도 몽환적인 컬러로 마음을 사로잡네요. 귀 없는 코끼리 알폰소는 자존감에 대한 얘기인데요. '뭐가 없다~'라는 표현에서 자주 등장하죠. 콤플렉스가 말이죠. 그런데 귀가 없다면 정말 불편할 텐데요.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가 안쓰러워요. 다들 멋지고 큰 귀를 자랑하는데 알퐁소 혼자만 귀가 없대요. (맞춤법 검상하니 알퐁소를 죄다 알폰소로 바꿔놓음ㅠ) 다들 가지고 있는 걸 나만 가지지 못한다는 상실감 은 또 말 못 하게 괴로움이죠. 코끼리 세계에서는 멋지고 큰 귀가 무엇보다 큰 자부심을 주는 자랑거리죠. 알퐁소는 시무룩해졌어요. 아빠가 위로를 해주어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거든요. 세상에 이런 일이! 귀가 없다니! 알폰소, 넌 귀는 없지만 코끝이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엽게 생겼단다. 코

하임리히법 을 보니 생각나는 일화와 행동요령 (f. 아이들 어릴때) [내부링크]

오늘도 나는 방황하는 하이에나다. 이리저리 어슬렁 거리며 먹을것을..묻지 마라~ 왜냐고 왜그렇게..ㅋㅋ어쩌고 저쩌구 조용필의 노래를 아시는분 손! 그 노래 넘 좋지 않아요. 인생의 철학적 의미를 다 담아놓은 느낌! 입니다. 그러다가 블랙키위까지 당도했다죠. 여러가지 키워드 들중에 하임리히법이 있길래 생각나는 일화가 있더라구요. 그래요 . 저 또 어그로를 쓰고 있습니다.^^; 밀린 책 리뷰도 좋은데요.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이런날은 그냥 칠렐레 팔렐레 놀고 싶어요. 살짝~~ 정신줄 놓고 말이죠. 그러니 포스팅도 좀 편하게 하자구요. 최근 블테기를 위로해주시는 이웃님들께 넘나 감사드려요~(말로만?) 괜히 생떼쓰고 달래주는 부모님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진짜로 감사해서..이맛에 또 블로그하는구나 싶더라구요(다중이;;) gargamela123, 출처 Unsplash 뭐 별건 아닌것 같지만 아니죠..하임리히법은 정말 중요합니다. 생명이 오가는 일인걸요. 얼마전 양세형씨가 식당의 노인분을 하임

욕심쟁이 우후후~~ 비교지옥 sns의 지옥 생각지옥 ㅠㅠ나 돌아갈래~~~ [내부링크]

금요일이었나 ~ 뜬금없이 식욕 폭발하는 그런날, 호르몬의 요동이었다. 루미큐브로 컵라면 내기했다. 아이들과 그나마 사심없이 대화할수있는시간이다. 하루종일 뭘한건지 나란사람의 관심사도 다양하다. 어제는 거울명상에 빠졌다가, 괜히 혼자 멍때리고 거울보다가 눈이 따끔, 얼굴은 화상입은 얼굴처럼 일그러진다. 결론은 거울명상 실패. 또 오늘은 또 주식 만화책,칼럼등을 읽다가 귀는 또 얼마나 팔랑거리는지, 내가 생각해도 재밋는 나다. 너도나도 관심있는 주식 주식얘기 참 할말하않이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전에도 빌려봤는데 또새롭네 사실 외계어라 못알아듣겠다. 그래도 포기만하지말까? 아님 포기할까 ? 수익보다 손실이 엄청나다면 실력이 없는거니까.ㅠ 생각해보니 저축은행에 넣어놔도 이자3%면 괜찮은거아닌가 회의가 밀려왔다. 쓸데없이 걱정회한,희노애락을 번갈아 오가는 주식장을 보고있자니, 속이 타기도하고, 그야말로, 초짜티가 아주 심하게 난다. 누가 그랬던가 주식은 어느새 원금탈출이 목적이 된

마케팅, 광고, 홍보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지는 전달의 비결 마케터는 단순하게 말한다 최동휘 지음 [내부링크]

마케팅, 광고, 홍보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지는 전달의 비결 막연함을 확실함으로 바꾸는 것 막연한 사실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은 단 한 줄의 글일 수도 있고, 한 단어의 기억일 수도 있다. 인정 리뷰 : 마케팅이란 단어, 그리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마케터라고 한걸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책을 읽어보니 마케터는 확실히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한 것 같다. 바로 저자가 강조한 '전달'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는 고수임이 틀림없다. 예전에 '가족오락관' 이란 프로그램에서 봤던 '말 전달하기 게임'이 생각났다.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는 헤드셋을 끼고서 돌아앉아있는 사람에게 앞에서 들은말들을 입모양을 크게 하며 전달하는 게임이다. 그러면 그 사람은 자신이 알아들은 대로 또 앞에 상대의 등을 두드려 불러서 전달하는 방식이다. 결국 제대로 전달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전달해 주는 과정이 유쾌한 재밋거리가 된다. 전혀 생뚱맞은 단어나, 문장을 얘기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누군가 그랬던가 사람은 자

봄날, 예쁜꽃 초록 초록한 세상 일상기록 세월호 추모일을 기억하며 [내부링크]

아침에 큰애를 차에 태워 데려다 주는데 "엄마 오늘 금요일이네요 좋아요~ 불금이네 불금..앗! 예전에도 불금이었잖아요. 산불났을때" 어어! 그렇지...그때가 금요일이었나? 네, 그때 금요일이었어요.ㅠㅠ 그랬구나 그리고는 몇주가 지났을까.... 이렇게 예쁜 자연들이..한순간에 파괴되었다. 덕구온천의 아름다운 응봉산에 12교량도 부서져서 이제 그산도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갑자기 슬퍼지는 기분. 그리고 어제 블로우 카페에 글 등록을 못했다. 거의 세달동안 빠짐없이 들어가서 포스팅 등록을 했는데 아무리 ~ 당일 포스팅을 했어도 거기 등록을 못하면 도루묵이다. 이게 별일 아닌것 같은데도 되게 속상하다. 어제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들다가 얼핏! 아~ 그 포스팅 등록해야하는데....ZZZ 하다가 잠든것이다. 왜? 밤잠도 늦게 자던 내가 ~~ 미뤄진 잠을 자겠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가..이런 한번도 안깨고 자버린 것이다. 점심때~ 찍어본 하늘, 왜이렇게 이쁜거야?? 하늘색과 연두색 ..

마음공부의 필수 무의식의 정화 [내부링크]

요즘 읽고있는책이 있다. 김상운님의 거울명상이다. 흥미로운 책이고.. 출간한지 얼마안된 책이라 재밋게 보고있다. 거울이라, 거울로 명상을 한다. 마음공부를 하는건가? 모르겠지만 나탐님이나 세정tv나 시크릿 등을 보았고, 윤회나,해빙등을 읽어봤을때의 공통적인것을 많이 느꼈는데, 사실은 와닿지는 않았다. 와닿았다하더라도 음 그렇군하고 흘려듣기 일쑤였다. 그것은 바로 '무의식 정화'이다. 우리는 그중요한 무의식을 꽁꽁 눌러버린채 살아간다. 뭐 별일없거나 삶이 지루하리만치 평화로울땐 모르다가 위급이나 위기상황에서 발현되는 무의식의 힘에 ko당하기도 한다. 이제껏 왜그렇게 살아왔는지 이유도 모른채, 어떤이 의 말이 체한것처럼 마음을 답답하게 옥조일때 그저 감사하면된다. 내가 배가 불렀구나 라며 비대해진 스스로를 비난하기 바빴다. 긍정적인말만해야할것 같고, 밝고 자신있어 '보여야할것'같아서 나를 몇겹으로 포장한다., 그렇지만 생선을 담은 신문지에서 꽃내음이 날리없다.몇겹을 싸서 냄새를 덮는다해

울진군 죽변면 브런치 카페 고궁 (해양 레일 스카이 옆 탁월한 바다뷰~) [내부링크]

성당미사를 마치고 오랫만에 반가운 분과 브런치를 즐기러 찾아간곳이다. 그런데 이름이 왜..고궁일까? 또..마운틴 고궁은..왜 일까.. 생각해보니 높은 산위에 고궁처럼 지어진곳이라는 뜻이 아닐까 조심스레 유추해본다. 죽변의 해안 스카이 레일 옆에 있는 카페다. 이곳에 이러카페가 있는줄 몰랐는데~~~너무 좋다! 역시 사람은 좀 돌아댕기고 볼일! 들어가서 또 작은계단이 있었다. 음, 실내 구조가 특이했다. 지하는 아니지만 1층인~~ 곳을 계단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었고.. 이곳은 2층은 아니지만 2층같은 계단이 있다. 요즘 키워보고 싶은 제라늄 꽃들이 창가와 어울어져 너무 이쁘게 피어있다. 너희들은 종일 바다를 보고 있겠구나..화분인 토분이 정말 잘 어울린다. 핑크색, 다홍색의 꽃잎들도 ~ 저렇게 키큰 화분도 잘잘한 잎도 모두 잘어울어져있다. 이쪽 창가의 화분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직사각형 모양의 2층아닌 2층의 1/2 느낌이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오히려 마음이 둥둥 거린다. 키큰

블로그 포스팅 글 한 페이지에 한 개씩만 보이게 하려면 [내부링크]

보통, pc버전에서 포스팅을 볼 때.. 목록이 몇 개로 뜨는지 이웃님들은 아시나요? 저도 별생각 없이 설정되어 있거나, 저도 모르게 설정해서 그렇게 사용한 것 같은데요. 스크롤의 압박! 이라고나할까요.. 내려도 내려도 끝이 안보여~~~ 이 내용은 다정하신 이웃 엘리샤님이 조언을 주셨어요, 그러니까 pc버전으로 들어오셨을 경우, 5개의 포스팅이 촤라락 펼쳐져 있어서요. 한 분이 오셔서 펼쳐진 포스팅 5개를 다 보셔도 조회 수 1이 나온다고 해요. 엘리샤님 댓글 이 좋은 꿀팁은! 이웃이신 엘리사님은 유료 강의로 들으신 거라고해요. 그런데~ 이렇게 이웃님들께 알려드려도 되는지 갑자기 걱정되네요 ^^;;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ㅋㅋ 검색해보니 꽤 나와서 그냥 올리려구요. 그렇게 자상한 팁을 주셨는데요. 저는 어디서 수정하는지..;; 못 찾겠더라고요. 내용은 이해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어처구니 없이 저도 찾았지만 이웃님들은 스마트 하게 찾으시길 바라며^^; by 내가 나를 인정해주기 블로그 포

고등어 조림과 무생채 그리고 친정 엄마 생각 [내부링크]

주말에 시장에 갔다. 생고등어는 아닌데 냉동해놨다가 해동했다고 하셔서 머뭇거렸다. 근데 지금 생고등어도 없고 바로 냉동한거라 맛있다고 하셔서 세 마리에 만 원 주고 사 왔다. 삼척에 있는 #호산시장 에 오랜만에 갔다.여기가 경북과 강원도를 가르는 경계선 지역이라 5분만 가면 강원도래요. ^^ 예전에 울진도 강원도 소속이었다던데, 거기 오시는 트럭 아저씨께 볶은 땅콩도 샀다. 바로 볶아주셔서 진짜 고소하다. 휴일에 남편이 생각났는지 가자고 했다. 근데 넘나 더워서 혼났다. 여름인거냐? 이상기후인가보다. 그래서 '오늘은 저녁에 뭘 해 먹나' 하다가, 어제 구이로 한 마리 구워 먹고 조림으로 두 마리 남는 걸 고등어조림을 했다. 늘 거기서 거기인데도 요리할 때마다 기억이 리셋되는 레시피다. 요즘은 급하면 내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요리하고 있다. ^^ 무하나 사다가 조림으로 반쓰고, 무생채도 먹고 싶어서 간단하게 요리했다. 호산장에서 작은 애가 먹고 싶다던 보리도 사서 보리와현미백미 그리고

내가 성당을 다니게 된 계기와 경북 예천에 위치한 안동교구 농은 수련원 천주교안동교구 봉안경당 안내 [내부링크]

한달에 한번 경북 안동에 농은 수련원을 가게 되었다. 울진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편도 2시간 거리인데..신부님이..ㅠㅠ 밀어부치셔서 남편에게 그런일을 맡기셨다. 생태계학교 라고 했던가.. 가톨릭에서도 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이 많다. 콧바람쐬러 따라 나섯는데 갈곳도 없고, 농은 수련원 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화장실을 왜이렇게 열심히 찍었을까?-.-? 이뻐서?^^ 토닥토닥 힘내요 그대~ 친정쪽도 기독교가 강하고 열심히 믿는데 나는 어릴때 몇번 나가는것 말고 종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수련회다 뭐다 그런게 즐거워서~~ 중학교때던가 교회를 잠시 다녔었다. 그때 수련회에서 만난 옵빠와 편지를 주고 받았었는데~~ 그러고도 한동안 교회만 다녔다. 친정에 나이 차이가 무려 열다섯이나 나는 큰오빠는 못마땅해했다. 일하다 휴가 나온 오빠는 공부안하고 연애하고 다닐까 걱정이었는지 교회도 다니지 말라고 했고, 심지어 편지들도 몽땅 불태웠다. 헐.. 뭐, 지금 생각하면 친오빠 입장에서 걱정이 될수

4월 제철 과일로 딸기잼 만들기 와 농도조절 꿀팁 병 소독하는 법 [내부링크]

딸기가 제철.. 이제 끝물이라지요. 딸기가 4월의 제철 과일이 맞나 싶긴 하지만요. 딸기 좋아하는데 비싸서 몇 번 못 사 먹다가, 마침 잼용으로 할인을 한다고 해서 1kg짜리를 4팩이나 샀어요~ 자잘해서 아이들과 함께 손질했는데요. 저는 베이킹 소다 풀고~살짝 흔들어서 한두 번 헹궈줬어요. 남편이 아침에 두 팩이나 손질 해놔서 제법 큰 냄비인데 ~~ 양이 많아요..^^ 일단 폭풍 검색해서 담아본 딸기잼.. 저게 물이 아니에요... 그냥 딸기만 넣고 올려놨는데.. 5~10분 후~ 저렇게 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역시 과일은 수분은 엄청 많구 나 싶었어요.^^ 딸기잼을 언제 해보고 안 했는지.. 기억도 안 났지만 의외로 간단했어요. 딸기잼 맛있게 만드는 방법 1. 딸기를 세척한다. 2. 물기를 뺀 딸기를 냄비에 담는다.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끓인다. 3. 설탕을 딸기 비율 또는 입맛에 맞게 조절한다. (저는 3kg라서 그 반인 1.5kg 설탕을 넣었는데 그래도 많다 싶더라고요) 단맛이

울진 벚꽃 나들이 꽃사진 모음~^^ 점심은 배민기부로 돈쭐낸 신신짬뽕에서 [내부링크]

오늘은 주말이니까 간단히 벚꽃사진으로 도배를 해볼까한다. 영상 30도까지 올라간 오늘의 날씨 너무 덥다ㅠㅠ 어제 집앞의 벚꽃사진.. 봄이 금새 가는것 같아 아쉽다. 집에가는길에 벚꽃~~ 예술사진도 찍어보고^^ 연두빛 나무새싹들이 배경이 되어 더욱 이쁘다. 하늘과도 찰떡! 매년 맞이하는봄이지만 올해는 좀 더 남다른 느낌이다. 올초부터 일이 많아서인지 화재때문인지 벚꽃이 찬란하게 피는것도 애잔하게 다가온다. 집근처에도 벚꽃길을 조성해놔서, 옮겨심은지 얼마안된 왼쪽 묘목에서도 하늘하늘 벚꽃이.. 오른쪽은 가지가 너무 길다며 다베어버린 벚나무에서도 꽃이 피어 더욱 대조적이다. 난 이사진이 마음에 든다. 여리여리한 벚꽃과 하늘 그리고 여백이 주는 시원함이 있다. 자연의 총천연색이란, 정말 깨끗하고 단아하구나. 꽃길에 신나서 영상도 찍어보고,코로나로 복귀되지않는 코맹맹이 목소리로 예쁘다,좋다를 연발하고있다^^ㅋㅋ (민망해서 지움) 다음날 토요일, 애들 꼬셔서 꽃놀이가자,했다. 짜장면 사주겠노라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내부링크]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어려운 경제정보 쉽게 읽는 법 두꺼워서 손목 나갈뻔^^; 인정 리뷰 와우! 이 책은 서평 의뢰를 받은 책임을 먼저 미리 고지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요즘 그 유명한~ 벽돌 책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 이 책을 외면했었다. 마케터님께서 600페이지가 넘는다고 말씀은 안해주셨...(궁시렁~) 두께가 상당해서 열어보기를 몇 번 망설이다가~~ 서평 기한도 다 돼가서.. ᅲᅲ적어본다. 그런데!! 처음부터 읽지 않고 내가 읽고 싶은 챕터를 읽다 보니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나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이라는 것을 시작했다. 보수적인 나의 입장에서.. 놀라운 변화이다. 작년 3월 정도부터 시작했던가.. 아니 정확히 2월쯤인 것 같다. 첫 행운?이라고 하던가.. 나름 코로나에서 극락 했던 주식들이 오르고 이제 다시 꺾어지는 추세..하던 분들도 장이 안 좋다며 떠날 때, 나는 시작한 것이다. 물론 금액도 아주 소소한 금액이지만, 산책하는

롱코비드 (Long COVID) 코로나 후유증 증상 관리 방법 그리고 일상 기록 [내부링크]

원래 코로나 후유증 같은 건 얘기 안 하고 싶었다. 괜히 앓는 소리 같아서였다. 근데 진짜 아프다..ㅠㅠ 기침 가래도 오래가고... 괜찮을만하면 나도 모르는 저 깊은 곳에 기침이 나서 곤혹스럽다. 약은 뭐 잘 안 챙겨 먹기는 해도 받은 약은 잘 먹었다. 아래 내용은 신문을 보고 나의 증상과 대비해가며~ 정리해 봤다.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인 '롱 코비드'는 표준 치료법이 없어 예후를 잘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한다. 격리가 끝났다고 나은 게 정말 아니라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진 이후 2개월가량 지속되는 증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 시점부터 4주가 지난 뒤부터 보이는 증상을 롱 코비 드로 정의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외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명확한 증상으로 구분되지 않는 증상들이다. 피로, 숨참, 기침, 두통, 흉통, 후각 상실, 어지럼증, 생리 불순, 성 기능 저하, 탈모, 경추통나 요통, 주의력 장애 등 확진자 20~80프로가 겪는다고 ..

청소만 잘해도 인생이 술술 풀린다. 방 정리 기술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내부링크]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방 정리 기술 '청소만 잘해도 인생이 술술 풀린다.' 인정 시작 리뷰 : (오늘의 리뷰 TMI 주의) 사실 뻔한 내용이다. 이 책은 남편이 대출해온 책이었고, 나 역시 한동안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런 유의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 그래서 잘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고, 뻔한 핑계를 대자면 망각의 동물인지라 금세 잊어버렸다. 사실 청소, 정리, 운의 키워드는 요즘 더욱 부각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별다를 게 없다고 했지만, 각성 상태이던가? 이런 책을 읽기만 해도 가슴이 벌렁벌렁 댄다. 그래서 '나도 기필코! 이번엔 꼭......'이라는 다짐을 마음속으로 수없이 되뇌는 것이다. 제발 이번만은 잊지 말자며! 사실... 글씨도 큼직하고 사진들이 곳곳에 시원하게 배치되어 있어 두세 시간 만에 뚝딱 읽게 되었다. 지은이 마스다 미치히로 씨는 1969년 일본 훗가이도 출생. 청소력 연구회 대표라고 히 산다. 15년에 걸친 '마음과 청소' 연구에 기초해 운세

내적 자아와 데이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따뜻해진 봄 날씨~ 요즘 데이트하기 좋은 핫플은 어디인가요? 나의 데이트 코스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오랜만에 출근했더니 넘나 힘든 것. 여전히 내적 자아와 싸움 중이다. 그나저나 출근길에 그래도, 그래도 진달래가 피어있다. 지난날 산불 등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예전에 진달래 화전도 해먹었는데,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를 알 것이다. 철쭉은 먹으면 앙대요~^^ 일주일 만에 밖을 나오니 좀 어지럽기도 하고, 따뜻한 햇살이 반갑기도 하고, 그렇다. 오늘도 외로운 일터에서 외롭지 않으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외롭다. 사람 안에서, 사람 밖에서 참 외롭다. 퇴근! 돌아오는 길, 아직 다 피진 않았지만 요기 벚꽃이 다 필 때 엄청 예쁘다. 몇 그루 안되지만 커다란 한 그루가 또 큰 역할을 한다. 저녁때라 덜 화사하지만, 그래도 예뻐! 아직 활짝 피지 않아 더욱 새초롬하고 귀여운, 아! 놀러 가고 싶다. 이런저런 걱정들 잠시라도 잊고, 피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부모 번아웃 [내부링크]

이유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인정 프롤로그 리뷰 :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느꼈던 것은 여러가지지만, 처음 읽기 시작할때의 '공감'부분이 참 좋았다. 표지의 삽화부분도 지친 부모를 그렸지만 또 의외로 따뜻한 색감이라 좋았다. 지쳤지만, 그런 지친 시간을 치유하다보면 그림색처럼 '따뜻한 가정'이 만들어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펴본다. 당연한줄 알았다.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그 수많은 일들이...톱니바퀴처럼 무탈하게 흘러가야하는것이 당연하고 주변에도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까...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많이 원망했었다. 그런데 이책의 초반에서 그런다. 그런 '완벽한 부모'는 없다고.. 생각해보면 뭣모를때가 가장 용감하다고...했던가. 뭘 알때쯤에는 더더욱 못할 일들이 당연하다고 느꼈던 '부모노릇'인것이다. 이 모든 기준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긍정적인 부모'가 되는 일이 과연 가능한가? 말할 것도 없이 불가능하다. 직장에서 피

네이버 인플루언서 위젯 배지 달기 왜 이걸 몰랐지? [내부링크]

A long time ago~~ 나는 위젯과 씨름을 했다. 천하장사 만만세의 씨름만큼이나 격한 것으로 기억하는.. 위젯 하나 다는 게 뭐 그리 어려워서 헤맸을까? 그리고 한참 동안, 내팽개쳤다. 왜 안되는 거냐고!! 이러면서 무의식의 행동이 참 무섭구나..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한 것도 같다. 그러고는 어제 생뚱스럽게 위젯이 다시 달고 싶어졌다. 요즘 방문자 수가 다시 500명으로 ... 내려왔다? 내려왔다기 보다, 원래 숫자로 돌아온 것인가? 그나마 ..이슈 글이나, 맛집, 또는 물품 사용으로 간간이 롱테일 키워드로 방문자 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그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벌써 나는 천명 이상의 방문자 수의 맛을 본인지.. 쪼금 의기소침해졌다. 그래서 괜히...진상짓! 이거 왜 이래~! 나 인플루언서야아~ ㅋㅋㅋ 그런데요..? (나 이대 나온 여자야 ver.) ㅋㅋㅋ 이러면서 뭐라도 전문성이 보이는 블로그 홈을 만들고 싶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더 공부를 하려면 투자를 해야

탄저병, 스페인독감,천연두 박테리아를 불러올 지구 온난화 ㅠㅠ 툰드라를 보며.. [내부링크]

오랫만에 시크릿을 책을 펼쳐본다. 자주 잊곤 하는 일상의 감사를 되새기며 아무곳이나 펼쳐 읽어보곤한다. 엊그제 Tv에서 하는 툰드라에 대한 다큐, 환경오염으로 인해 땅아래 얼음이 녹으면서 땅위에 자꾸 물이 차오른다. 그위에 집을 지을수도 없다. 환경오염과 지구의 고통이 정말 눈앞에 왔는데 그저 두려워만 하고있고, 그것에 대해 사실 별다른 경각심이 없다는것도 안타깝다. 이런생각을 하고있으면 정말 우울해진다. 그런데 우울해만 해야할까 이 작은나라에서 뿜어내는 쓰레기는 또 어떻게 설명할까 코로나로 인해 나가지 못하니 쓰레기가 정말 엄청나다. 오직 인간만이 지구를 훼손한다. 지구에 공생하는 다른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주위만 봐도 태양이 멀쩡히 있는데 굳이 대기 환경오염 에너지 쓰며 건조기를 집집마다 둘일일까? 자연에 순응하며 정도껏 조절하며 살수는없는걸까? 집집마다 대형냉장고가 몇대가 있는게 당연한 세상. 우리가 내일의 에너지를 끌어쓴다는 카페인처럼, 우리의 자연을 너무 많이 끌어다

블로우 카페에서 3월도 1114 성공하기 [내부링크]

와~~^^;; 벌써 코로나 격리 기간이 끝나간다. 코로나 격리 해제가 2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의외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려서 당황스럽기도 하다. 미칠것 같은 기침도 잦아들었고 가래가 좀 많이 남은 상태다. 벌써 월요병에 시달리는 이기분, 낼 잘 일어날수있을까? 요몇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다 보니..내일 기상이 염려가 된다. 집에서의 생활이다보니 딱히 포스팅할 글감이 떠오르지 않는 막막함 플러스 게으름도 한몫하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또 블로우 카페 1일1포 1114라고 불리는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매달 받기도 민망한 네이버페이 3천 포인트와 블로우카페 후기를 작성하면 5천포인트까지 주다니, 세병헌 님의 주머니를 강탈하는 기분이라..^^; 죄송스럽다. 그러니 이렇게 후기라도 작성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을 복구해보려고 ^^ 한다. '그릿'책의 후기에서도 세병헌님의 카페 '블로우'가 생각이 났다. 자만심에 가득해서 혼자서도 잘해요..라고 했다가 제자리인 느낌도 있었는데, 또

코로나 확진자 대거 발생 우리집에도 그분이 오셨다 [내부링크]

코로나 확진자 대거발생. ㅠㅠ 우리집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 비상 비상!! 오미크론이 우리의 집을 휩쓸고 있다. 남편과 큰아이가 아침에 키트로 양성이 떳다. 나도 아팠는데 음성이다. 그래서 세명이 양성인것. 근데 나는 왜 음성이지? 밤새 각각한방을 차지하고 나는 남편이 심상치 않아 추운거실로 나와서 뒤늦게 잠을 청했다. 맘이 뒤숭숭하니 몸도 경직되서, 좀체 잠도 편히 못잤다. 작은애는안방, 큰애도 열이 펄펄 나고, 끙끙 앓는소리가 난다. 무섭구나. 아침에 다들 파김치가 되서 검사를했고, 나는 콧구멍을 덜쑤신건가, 음성이다. 하긴 남편도 몸이 안좋은데 보건소의 빠른항원도 음성이라고 의아해했다. 남편은 점차 T선이 선명해졌지만 열이 많던 큰아이는 추출액이 스미자마자 선명하게 T선이다. 그리고 울진에 3일째 나섰다. 남편과 큰애가 양성키트기도하고, 작은애 확진소식과함께 동거인 pcr을 하기 위해서다. 아마, 전화번호가 잘못 입력된건지 보건소에 재차전화해서 문의를 했더니 문

작가의 독후감을 함께 할 수 있는 '문장의 무게' 최인호 지음 [내부링크]

최인호 님의 책을 보던 날, 표지부터 블링 블링... 그러나 내용은 꽤 심오한 것이었다. 3월 29일 화 코로나 격리 이틀째.. - 최인호 단어의 나이를 묻는 것이 취미다. 그리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은하수를 여행하기도 한다. 간혹, 어설픈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 우주를 만들기도 한다. <산다는 게 지긋지긋할 때가 있다>, <비 와 사람의 기억>, <모순 수업> 등 다수가 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작가가 읽은 고전 등에 대한 독후감이라고 해야 할까? 1. 내가 이룩해 놓은 것은 고독뿐이다. <일기> 프란츠 카프카 2. 사랑은 은유로 시작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사랑은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도덕의 공포로 인해 비도덕적인 것이 되어가는 것이지요. <안나 카레리나>, 톨스토이 4. 인간은 파멸당할 수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노인과 바다>헤밍웨이 외... 다수의 작가 독서 이후의 기록들.. 이 있다. 인정 리뷰 문장과 문장 속에 ... 칼이 있기도 하고, 향기를

엑토 레트로 미니 블루투스 5.0 멀티페어링 키보드 B305 [내부링크]

결혼 기념일 몇일전에 남편이 호다닥 준비한 선물인데요. 저에게 꼭 필요한거라고 하면서 슬며시 미소를 보이네요. 그리고 결혼기념일 다음날이던가요.. 택배가 도착했는데 궁금해하는 아이들 등살에 공개를 했어요. 바로바로, 엑토 레트로 미니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키보드 에요... 이름 길죠.. 흐흐~ 한마디로 예전 타자 감성의 키보드인데요. 제가 너무 솔직한게 단점이라면 ... 얼굴에 표가 팍! 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저는 쬐끔 시큰둥했어요. 전부터 이 무선 키보드 말고, 터치감이 괜찮아보이는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블루투스 키보드 K380이 좋아보였거든요. 여자들은 성능보다는 외관이니까요. 일터에서 로지텍 써보니 키보드 타건감도 좋더라고요. 그것도 인디언핑크로다가~ 전에도 말해준적 있는데.. 떡하니.. 듬직하게 큰 옛날 타자기 느낌 .. 키보드가 왔더라구요. 아무래도 크니까 휴대하기도 그렇고.. 제가 블로그한다고 폰으로쓰는게 힘들어보였는지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물로 준것인데요. 감사한 마음과

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4 일차 생활기록 [내부링크]

격리첫날에 각방쓰는중에 남편이 투척한 과자들, 달달한게 땡기기도하지만, 사실 입맛이 없기도 하다. 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이 벌써 4일째 지나간다. 몽쉘은 부드럽긴한데, 쫀득함이 덜해 초코파이가 생각나고, 에이스는 믹스커피가 제격인데 노랭이봉지가 없다. 뽀또는 맛있으나 치즈때문인지 짜게 느껴진다. 땅콩샌드도 아메리카노랑 딱인데 아파서 커피타러가기도 버겁;; 종가집 김치가 도착해서 기대만발로 먹어봤다. 새김치라 맛이 덜배어있긴해도 이만하면 맛있는거겠지?코로나후유증인가 미각상실이 잠시 있는것 같기도하고, 전에감기가 심하게 걸렸을때 몇일동안 아무맛도 안느껴져서 놀랜적이 있다. 후각,미각이 안느껴지니 음식을 먹어도 맛이 안느껴진다는게 어이없고 계속 이러면 어쩌지 라는 공포가 생기기도했다. 다행히 돌아왔지만 이번에도 그런경우인가싶다. 자고일어나면 목이랑입이 엄청 건조하고, 기침이 어마하게 나와서 비대면처방받는중에 의사선생님께서 숨쉴때 아프다던지 결린다던지 하면 바로 연락하라고하신다. 항생제를

GRIT 그릿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내부링크]

인정 프롤로그 리뷰 여러분은 재능과 끈기 중에.. 어떤 것이 더 강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릿의 사전적 의미는 연마재의 하나로, 뾰족한 입자로 된 연삭숫돌의 성분이다. (2) 볼밀이나 해머 밀로 분쇄한 날카로운 각이 있는 강립편으로서, 그릿 블라스트에 쓰인다.라고 한다. 그러나 깊은 뜻은 어떤 일에 실패해도 다시 해내려는 의지나 끈기를 말한다고 한다. 재능 VS 끈기 라는 것에 대해 저자는 끈기에 손을 들어준다. 그러한 말들을 많이 들어봤으리라. 자신의 재능만 믿고 살면 안 된다고 말이다. 이미 '천재'라고 불러지는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지 않고,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운인 양 능력만 믿고 살다가는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모양새가 된다는 것이다. 또 많은 이들이 '천재'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자신을 깎는 연습의 시간이 있었음, 키 차이를 극복한 박지성, 피겨의 여왕 김연아, 수영계의 박태환, 골프계의 여왕 박세리 등... 무수한 유명 스포츠인들도 결코 재능 하

지구사랑 어스아워~ 전등끄기 캠페인 8시30부터라고해요. 단10분이라도 좋으니 참여해주신다면 리스펙! [내부링크]

급하다급해!! 몇일전에, 아니 알기는 사실 예전에 스치듯 알았는데요. 네이버 메인 : 어스 아워 오늘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이 있다고해요. 오후 8시반부터 9시반까지에요. 3월 26일, 매달 4째주 토요일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지구를 위해 불끄기 어떠신가요? 저도 최근에 알게 되서 잠시라도 참여해보고싶어서요. 원래1시간이지만 여건되시는대로 10분이라도 참여해보시는건 어떤가해서요. 울진 나갈일있어 가보니 산불로 나무들이 다 죽어가고. 마음이 아프더군요. 20년 넘게 걸린다는 복구가 단 10분,20분이라도 보탠다면 소나무 몇그루를 심는 효과라하니 참여해보시는건 어떤가하고 올려봅니다~~^^ 지구가 많이 아파서 이대로 가다가는 2050년에는 해수면이 10m 넘게 차오른다하니 걱정이네요.ㅠㅠ 될수있으면 환경에 관심갖고 할수있는것 작은것부터라도 실천해봐요. 함께 참여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듯 해서 급한대로 여기저기 올려보고 있어요. 어느 착한잇님 블로그 급해서 캡쳐했어요. 용서하소서 너무

자가 진단키트 희미한 두 줄 둘째 코로나 양성인 건가 [내부링크]

뭐라도 써야 하는데, 몸이 무겁다. 간간이 기침과 기분 탓인지 몸살 기운이 있는 듯, 몸이 욱신욱신거린다. 잘 피해 다니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ㅠ 어제 둘째가 자가 키트로 양성이 나왔다. 희미하지만 양성이 확실한듯하다. 나머지 가족 세명도 자가 키트로 검사 했다. 모두 음성이다. 남편이 성당 일로 안동에 가서 뒤늦게 오후에 키트를 보건소로 들고 가 둘째만 pcr 검사를 했다. 늦게 해서인지 월요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 빠른 항원 검사를 할 겸 세 명이서 또 울진을 갔다. 결과는 모두 음성인데 다들 몸이 아프다고 한다. 빨리 pcr 결과가 나와야 세명도 pcr을 할 텐데.. 병원 가서 바로 할걸 그랬나 싶다. 지금 음성이어도 몇 시간 후 곧잘 양성으로도 나온다던데, 쓸데없는 검색만 열심히다. 울진도 어마어마하게 나오던데 ㅠ 작은 애는 열이 38도가 넘어갔고, 기침과 함께 걸걸한 소리가 났다. 안방을 정리하고 화장실도 청소해서 내어주고 우리 부부는 애들 공

정원e샵에서 종갓집 김치 구매했어요. 첫구매할인 50퍼센트라고 하네요 [내부링크]

저도 알게된 가끔 가는 카페에서 알게 된 정보인데요. KWANGGO로도 많이 뜨더라고요. 사실 이런거 거의! 안하는데 요즘 적당한 김치가 없어서요. 올해,아니 작년말에 김장을 못해서 말이죠.그나마 사다먹던 김치가 뚝 떨어졌더라고요. 맛도 없었고요. 그래서 50%할인이라는 말에 구입하게 됐어요. 네이놈 네이버는 외부 링크 싫어한다니 눈치 보이지만, 저도 첫 구매 50프로와 페이코 결재 5%던가 해서 28,000 정도에 9킬로 김치를 샀어요. 아는 카페에서는 페이코로 결재하면 15% 추가 할인이라는데 제가 못 찾은 건지 추가 15% 행사는 끝난 건지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주문했네요. 뭐가뭔지 @,.@모르겠지만 여튼 페이코까지 해서 28,300 결재네요. 그러니까 종갓집김치 4.5kg×2개 해서 9kg가 60,300-반값 할인 30,000-2,000=28,300에 구입했어요. 종갓집 김치 맛있잖아요. 지난번에 카톡딜로 구입한 김치에 넘나 실망해서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재료가 다 국산!

결혼 기념일 [내부링크]

나름, 편지를 준비해서 남편 서재라 쓰고 팬트리라 읽는 곳에 갖다놓으려는데 어느새 남편도 후리지아 꽃다발과 편지를 준비해놨다. 근데 사람이 안보임,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모양인데 회사에서 다시 콜이 와서 가셨다고 애들이 전해준다. 뭔일인지 통화도 안되고, 괜히 또 걱정한가득한마음 달래며 아이들과 저녁을 챙겨먹었다. 다행히 뒤늦게 남편이 급한 회사일 처리하고 집으로 오는중이란 연락을 받았다. 휴~ 이번주는 꽃잔치네...^^내가 좋아하는 프리지아 꽃...노랑색이 마음을 더 경쾌하게 만들어준다. 향기도 넘나 좋아~~ 연신 맡게 되었다. 꽃다발 사이에 꽂힌 쪽지...도 있는데 모른척 해야하나,ㅎㅎ 모른척 하고 싶은데 이미 봐버린...프리지아 꽃다발.. 뒤에 흰색은..마치 종이꽃같이 사각거린다..^^포장이..2프로 부족한 느낌이지만, 포장은 중요하지 않으니까..(보통 포장재도 쓰레기인지라..최소로 포장해달라고 한다) 마음 울적한날에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편의 시가

3월 제철 음식 홍합탕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3월 제철에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오늘은 내가 만든 제철 요리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홍합은 10월 말에서 4월까지 먹기 좋은 제철 음식이라고 해요. 여름에는 잘 안 나서 말린 홍합을 쓰기도 하고요. 수염이라고 부르는 홍합 주변에 붙어있는 이물질은 뻣뻣하기도 하고 해서 떼어버리셔야 해요. 소금물에 흔들어서 털을 떼어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는 정도로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오래 끓이면 홍합이 질겨지고 맛도 떨어질 수 있거든요. 3월 포함, 겨울에 제철 음식인 홍합을 먹었어요. 지난 주말에 마트에서 7천 원가량 주고 구입한 홍합이 정말 맛있었어요.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연하고 부드럽더라고요. 둘째가 짬뽕에 들어간 홍합은 꼭 건져달라고 하는데요. 웬일인지 이번에는 비리다며 잘 안 먹네요^^; 저의 재료 손질은 홍합 끝에 달린 것들을 수염 등을 제거하고 껍질에 붙은 것들도 정리한 후 여러 번 물에 헹궜어요. 자작할 만큼 물을 붓고 끓어오

둘째 생일 그리고 15주년 결혼기념일 전야제 [내부링크]

어제 둘째의 생일이었다. 2010년 3월 23일에 태어난 우리 둘째.. 정말 이 녀석 못 보는 줄... 뭐가 그리 급했는지.. 새벽부터 진통을 시작했는데 형님(큰애)가 먼저 길을 뚫어놔서인지.. 미끄럼틀도 아니고, 엘리베이터에서 막, 나올 일이냐고.. 퇴원할 때 돼서 수납하려고 가보니, 웃으시며 문 앞에서 아기 낳은 산모님 맞으시죠? 나름, 병원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모양이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큰일 날뻔했지만, 그러지 않았으니 그래도 웃으면서 맞는다고 응대할 수 있는 것! 첫째를 낳아봤다고 자만했던 것일까? 새벽의 진통을 다 참아내면서 샤워에, 가방까지 다 싸놓고 곤히 자고 있는 남편과, 큰애를 깨웠다. 여보, 아기가 나오려나 봐... 날은 흐리고 비는 내리고, 와이퍼는 열심히... 움직였다. 카시트에 앉은 21개월짜리 큰아이는 웅웅~ 하면서 와이퍼를 가리켰다. "응~~ 그래 저건 와이퍼야, 와이퍼! 움직이지? 끄응~~ 응 그래그래.." 아직 말을 못 했던 큰애는 엄마의

공감하는 능력 로먼 크루즈나릭 지음 [내부링크]

관계의 혁명을 이끄는 당신 안의 힘 인정 리뷰 남편이 대출해온 책 &#x27;공감하는 능력&#x27;을 읽게 되었다. 크게 관심을 안 갖다가 남편이 다른 빌려온 책을 읽고 있길래 나도 옆에서 거들며 읽어보았다. 그런데 의외로 잘 읽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제오늘 완독을 하게 되었다. 주제가 &#x27;공감&#x27;이라는 것에 대해 다채롭게 서술해놓은 책인데.. 말 그대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스스로 찔리는 부분도 간혹 있었다. 읽고 보니 시대 유행처럼 번지는 &#x27;사회 정의&#x27;에 대해서 흐름을 읽게 되었다. 마치 서양에서 휘몰이 했던 유행이 동양권에서 다시 바통을 이어받아 유행하는 것처럼 말이다. 19세기의 서양에서도 아동인권.......

지금을 살자 (feat 그냥 오는 운은 없다. 걱정에 대해) [내부링크]

기분이 더 나아지는 생각을 찾는 과정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당신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해묵은 두려움과 기억을 파헤치는 심리 상담을 수년 동안 받아왔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불편한 감정을 느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봤을 수도 있다. 나는 전통적인 심리 치료 기법들을 깊이 신뢰하지만, 그런 치유법을 높은 진동에서 시작하면 크게 효과가 없다는 사실도 잘 안다. 에크하르트 톨레가 어느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떠올릴 때, 우리는 그 경험이 지금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무사 안전에 집중하기로 선택하면, 그 순간 그 과거는 사.......

습관의 재발견 스티븐 기즈 지음 [내부링크]

저는 습관이 안좋은게 있습니다. 나름 고쳐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즘은 살짝 내려놨습니다. 괜찮아. 이것도 나인걸.. 늘 채찍하던 제게 약간의 자비를...베풀어봅니다. 그렇지만 좋은 습관, 예를 들어 미라클 모닝, 약속시간 대비 미리준비하기 미루지 않기 등 많은 습관 교정이 필요하다죠. 지은이가 수백번 강조하는 말이 아주 아주..작은일을 콧웃음 칠정도로 작은일을 해서 성공의 성취감을 맛보면 그일을 습관이 될때까지 할 수 있도록 반복하면 된다고 하네요. 뇌영역은 잘 모르지만요.. 전전두엽인가 그런거 있잖아요 . 암튼 그애들 이름이 a/b가 있다하면 a는 반복적..으로 하는일 b는 그일에 감정과 할지여부의 판단을 한다고 해요. 그.......

경주 빠뜰리에 한옥 디저트 카페에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경주 여행 2탄으로 갔던 한옥카페 빠뜰리에 를 소개해 볼게요. 이웃님과 여러분. 흐린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주말에 손님이 오셔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망설이게 되었는데 뭐라도 올려봅니다^^; 오가며 보이는 경주 황리단길, 낮은 담장이 주는 아기자기함과 안정감이 있는듯해요. 저도 이제는 높고 화려한 건물보다 햇살 가득 담을 수 있는 1층 집이 좋아지네요. 특히 한옥의 나무 문양과 나무 색깔이 더없이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고양이를 위해 물그릇을 담아놨는지 고양이가 먹고 있어요. 경주 황리단길 빠뜰리에 가는 중입니다. 드디어 도착했어요! 저희가 찾아간 곳은 빠뜰리에(FATELIER)라는 카페에요. 프릳츠와 크림 도.......

따뜻한 집에 대해..(feat 미니멀 라이프 카페에서) [내부링크]

미니멀 라이프 카페의 글을 주욱 내려읽다가, 어느순간 터졌다. 그럴만한 타이밍도 아닌 것 같았는데..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알아차리는 순간이었다. 어린시절에 가정에 대해, 그시절, 전축도 있고, 비디오도 있을 정도로 뒷방에 세를 줄 정도로 넉넉한 집안이었으나 집안의 감도는 공기는 달랐던것이다. 물질의 많고 적음이 영향을 줄수있다. 그래 &#x27;돈&#x27; 이 있어야 웃음꽃도 핀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글쓴이는 자신의 집에 비해 셋방에 들어온 동갑내기 집에.. 작은 상에 펴진 소박한 밥상, 따뜻하게 건네는 말한마디등에 자기집과는 다른 집안 공기를 느꼈다고 한다. 나, 그래.. 나는 거기서 그런걸 느꼈다. 내가 아이.......

내 마음대로 어묵 김밥 집 김밥을 싸며 이런저런 얘기 거리 [내부링크]

산불이 지나가고, 정신 차린 후 애들이 먹고 싶다던 김밥이 귀에 들어왔다. 못난 솜씨고, 김밥은 잘 못마는 편인데 무슨 뚝심인지.. 재료는 내 마음대로다. 김밥 노래들으시면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 먼저 압력솥에 백미를 씻어 흰밥을 지었다. 백미, 현미만을 사용하지만 김밥 말 때만큼은 아이들 취향으로 만들어주곤 한다. 참기름은 떨어진 상태라(주우면 되지: 아지매 개그2) 들기름으로 대체했다. 물을 적게 해서 밥을 하면 좀 보슬거릴까? 김밥은 고슬한 밥이 중요한 포인트 같다. 아무래도 진밥보다는 입안에서 맴도는 맛도 좋고 말이다. 시금치는 굵은소금을 뿌린 끓는 물에 재빨리 데쳐낸 후 들기름, 참깨, 소금 약간을 넣어 무친다.......

엘지유플러스 이벤트 공유해용 이벤트소문 내면 스타벅스커피 100% 당첨! [내부링크]

스벅 커피 이벤트 도전해봅니다~^^ 여러분도 해보세요,공유만으로 이벤트참여가 된다고하네요. https://www.uplus.co.kr/evt/evnt/evin/RetrieveUbEvIngElDetail.hpi?evntsrlno&#x3D;288117 이웃님이신 kingsun님이 알려주신 이벤트에요. 라떼라 그런지 공유도 버벅 거렸네요. 킹선님이 도와주심^^;; 밑에 페이스북,트위터만 있고 소문내기 있더라고요. 근데 자세히 보니 저 스벅 사진있는 이벤트에 본이벤트 url 복사하기 누르심 되는데 말이죵-.-;; 암튼지간에 관심있으신분 ! 응모해보세요. 공유하고 인증 잊지마시고요.

경주 여행 시즈닝 파스타 집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요즘 아이유 IU 노래가 너무나 좋더라구요. 라일락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ㅠ 갈수록 이뻐지는.. 일단 상콤한 아이유 노래 들으시면서 포스팅 보실께요 날씨가 좋은 2월의 어느날 경주에 다녀왔어요. 울진이라는 낯선곳에서 살다가 마음맞는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남편일의 특성상 발령철이 되면 여기저기로 떠나는 지인들로 인해 연초에는 왠지 마음이 허전한데요. 벌써 3년전에 경주로 떠난 친구, 그친구가 또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했는데요. 워낙 능력이 출중해서 다른일로도 충분한데 열심히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공인중개사니 경주의 집마련하려는 다른 친구에게 조언도 해줄겸, 쟈이 모델하우스도 구경겸 따라 나섰어요.(앜! 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관계도 그리고 나의 1998년과 함께 콜라보 해본 드라마 이야기 [내부링크]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가서 닿을게 오랜만에 내 입맛에 맞는 드라마를 발견했는데.. 쭈욱~~ 본방사수는 못하고.. 드문드문 보게 되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목도 참.... 몽글몽글해지도록 만든듯하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현 :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 최현욱 이주명 tvN 2월 12일 (토) 첫 방송 그런데 낯익은 제목이기도 하다. 자우림의 김윤아 씨의 노래 제목인것이다. &#x27;스물다섯 스물하나&#x27; 자우림 씨의 호소력 강한 노래들도 나름 힘든 자신의 마음을 담은 것도 있다고 하고 부부의 세계에서 ost로 나왔던 &#x27;고독한 항해&#x27;도 어쩌면 그렇게 마음을 휘휘 저어주는지..대단한 가수가 아닐 수 없다. 노래를 감상하며 읽.......

그냥 오는 운은 없다 가브리엘 번스타인 지음 아침을 여는 만트라 [내부링크]

그냥 오는 운은 없다 저자 가브리엘 번스타인 출판 포레스트 북스 발매 2021.08.05. 독서 2022. 03. 15~18. 인정 리뷰 : 그러니까 시크릿과 비슷한 책이다. 내 마음가짐에 따라, 스스로를 단련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의 진리는 참으로 단순하고 쉬운데.. 왜! 우리는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힘들어할까.. 스타들이 시상대에서 &#x27;운이 좋았어요&#x27;라는 말을 많이 한다. 김도윤님의 책 &#x27;럭키&#x27;에서도 &#x27;운&#x27;에 대해 얘기를 하지만.. 운이 그냥 어느날 찾아오는게 아니더라는것이다. 그들도 그동안 철저하게 준비해왔고 그래서 그 운을 맞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운이 왔지만 그.......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병 의원에서도 확진판정 3월 14일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대처 방법 [내부링크]

코로나 19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자들이 이제는 무덤덤할 정도로 많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3월14일부터 또 새롭게 바뀌는 양성확진자 기준에 대해 저도 뉴스를 보고 함께 공유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하는 자가검사키트가 양성인 경우 (울진) 보건소로 바로 안내해서 PCR검사를 권했는데요. 이제는 일단 집에서 하는 자가검사키트는 양성으로 인정되지 않고요. 병,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양성이면 PCR(유전자증폭검사) 검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격리 한다고 하네요. 보건소에서 정식으로 격리 통보가 있기전에 바로 격리에 들어가며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x27;팍스로비드&#x27;를 함께 처방받는.......

울진군 북면 24시 무인 카페 행복을 소개해요.(F. 스타벅스 원두만 사용) [내부링크]

울진군 북면에 스타벅스 커피 콩 만 쓴다는 무인카페가 생겼어요. 오호~~ 스타벅스 커피... 특유의 탄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데요. 저도 약간은.... 그런데, 뭐 또... 된장녀냐 뭐냐 하면서도, 착한 가격에 스타벅스에 들어가는 원두로 먹어볼 수 있다고 하니 시험 삼아 또 가보게 되더라고요. 시골 동네에 뭔가 새로운 게 생기면 마구 궁금해지거든요 ^^ 원래 이 자리는 cu 편의점 옆에 가죽공예를 하시는 장소였는데요. 그분은 죽변면으로 이전했다고 하고요. 며칠.. 공사를 하는 것 같았는데 처음에는 사실.. 뭔가 허접해 보인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 그런데 내부에 들어가서 보니.. 여느 카페 못지않게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들로 장식.........

화이트데이 [내부링크]

화이트데이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 건가요? 오늘 저녁준비에, 정리에 바빠서 쉴틈이 없더라고요. 무슨 심뽀인지 요즘 공사다망한 남편덕에 독박 육아와살림을 도맡아 하기가 보름이 다되가는데 막 터질라고 그럼 뜬금없이 사탕 내놔라며 협박했어요. 애도 아니고 저 왜이런데요? ㅎㅎ 게다가 알고보니 오늘은 여자가 남자주는날인 화이트데인데 말이에요. 아니, 남자셋이 말야, 아무것도 안들고오고, 적절히 단맛이 필요한 시점인데, 쌔(?)가 빠지게 키워놔도 소용 없다며 혼자 궁시렁~ 마트 문닫을 10여분 남겨놓고 사달라고 졸라,, 사온이후로도 궁시렁, 수박맛바 아이스크림도 젤리도 싫어하는데 왠 수박맛 사탕? 나는 춥파춥스 딸.......

유퀴즈의 손예진을 보며 외면적 아름다움에 대해 [내부링크]

티비를 즐겨보지 않지만 그냥 머리식히고 싶을때 긴장감을 내려놓고 싶을때, 그냥 멍하니 보게 되는게 티비인것같다. 오늘 유퀴즈에 나오신 (재방송인가?) 손예진 님, 올해 마흔살의 그녀,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 미소에 할말을 잃는다. 한국의 대표적인 청순하고 아름다운 배우. 손예진씨가 벌써 마흔이라니 나만 나이드는건 아니구나 싶어 덜 억울하기도 하다^^; 그런데 인터뷰 중 스스로의 배우 역할을 잘해내야한다는 깊은 부담감, 기대에 부흥해야한다는 압력감이 대단하다고한다. 22년동안 30여편의 작품을 쉼없이 했다고하니 정말 대단해보였다. 그 나름의 힘듬과 스트레스가 있겠구나. 왠지 늘상 카메라 앞의 모습이 굉장히 힘들겠구나 하.......

킬힐 인물 관계도 tvN 3월 9일 첫 방송한 수목 드라마 [내부링크]

개표방송을 보다가 첫 드라마를 한다기에 보게 된 수목 드라마 킬힐~ 제목이 나올 때 말 그대로 &#x27;킬 힐&#x27; 같은 빨간 뾰족구두가 바닥이 투명창을 깨뜨린다. 머리속 복잡할때는 그냥 멍~ 때리기가 좋은 것 같다(현실도피인가;;) 김하늘 배우도 좋아하는 배우이다. 예전 김재원과, 김하늘의 &#x27;로망스&#x27;는 정말 인생 드라마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다. 벚꽃의 명소인 경남 진해의 그 다리도 다녀왔다. 여좌천이라고 부르나 보다. 선생님이기 전에 사랑이었어요.. Loving you 사랑해~ 한순간도 잊지 마! 거기에 나오는 ost도 모두 좋았던 기억이..ㅎㅎ 그러고 보면 나도 드라마를 안 보던 건 아닌데 말이다. 갑자기 기억이 소환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진정한 자신감이란 [내부링크]

예전부터 나는 나름 자신 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분이 던진 말에 나를 가두기도 하게 된다. 20대 시절, 그런 말을 들을 적이 있다. &#34;좀 자신감 있게 말하라&#34;라고 내지는 &#34;자신감을 가지고 살라고&#34;라고 했던가. 더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는 참 내성적인 아이였다. 내성적이라는 게 환경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했으리라고 보는데 내가 어떤 일이 있건 나를 관심 있게 보는 가족이 없다는 생각, 그건 어린 시절에 그저 &#x27;당연한&#x27;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인정 프롤로그 리뷰 이 책에서 보이는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표지 삽화에서도 느껴지는 여유로운 &#x27;자신감&#x27;이 느껴진다. 자신감이란 무얼.......

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안미라 지음 [내부링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 챙김의 시작 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안미라 지음 필라테스 강사이자 명상 지도자 대목차! - 아무렇지 않다는 거짓말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 찾기 - 삼킨 마음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몸이 어긋나는 마음의 10가지 신호 - 마음 근육을 움직이는 비밀 이불 속에서부터 시작되는 마음 홈트리이닝 지은이 안미라 필라테스 강사이자 명상 지도자. 어린시절 배춧국과 김치가 전부인 밥상이 익숙했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첫 직장으로 들어간 외국 항공사에서 6년간 스튜디어스로 일하며 인도네시아에서 화려한 생활을 했지만 마음은 매일 밤 술에 기대 잠을 청해야 했을 정도로 늘 초라했다. 그러다 우연한 비.......

울진산불 기쁜 비소식 213시간 동안의 진화시간! 그리고 괜찮다 사랑한다, 신부님의 묵상글 공유와 일상 느낀점들.. [내부링크]

드디어 비가 내린다. 얼마나 기다렸던 비인가.. 그리고 드디어! 울진산불이 진압되었다. 산림청장의 발표에 의하면 발화 213시간 41분만에 주불 진화 선언을 했다고 하니.. 이시간의 통계도 역대 최대라고 한다.ㅠㅠ 주불은 큰불이라고 하고 잔불이 남아있기에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리겠다고 했지만...이번 정말 단비같은 비가 잔불을 다 진화해줬으면 하고 바랄뿐이다. 너무나 고생해주신 전국 소방 대원님들, 불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불을 꺼주신 산림청의 특수진화대 대원님들 또 훈훈한 울진 소상공인들의 베품과 여러 이웃들의 성금등 참 생각해보면 더욱 감사한 일들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수이 증가..울진은.......

울진산불 소식 헬리콥터, 소방대 전국에서 다 모이시는듯 너무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걱정해주신 덕분에 원전근처의 불은 정리됐으나 덕구온천쪽으로 또 불이 옮겨가고있네요. 비가 올듯 어제도 흐리더니 비는 안왔어요. 어두워지면 헬기가 뜰수없다고 해서, 지척에서 불이 안내려오게끔만 진압할수있다고해요. 근처 가보니 뜨거운 공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제가 자주 가던 뒷산도 가보니 많이 탔더라고요. 남편은 위험하다고 올라가지는 말라는데 초입구까지만 돌이봤어요. 분홍색가루들 화학적인 방법으로도 불을 막은 흔적들이 보이네요. 저희는 큰피해가 없지만 일반 주택가옥들이 많이 소실됐어요. 그와중에 대구에서 원정온 도둑인들도 들끓었구요.황당하더라고요.,자원봉사자를 빙자하고 빈집들을 돌아.......

울진 산불 현재 진행 중.. 잿더미 속에 우리 가족 그리고 나의 상태, 이게 현실이라니......... [내부링크]

어제 자정에 눈을 뜨니.. 매캐한 연기가 목 안까지 차올랐다. 밖은 안개인지 연기인지 모를.. 회색빛의 세상이었다. 또 긴장이 시작됐다. 남편 말로는 둘러싸여 있는 상태에서 바람이 안부니까 재의 냄새가 이렇게 가라앉으면서 나는 거라고, 화산재 같은 그런 느낌말이다. 화산이 터져... 그대로 껴안은 채로 ..... 유골이 발견된 슬픈 사연의 외국 도시 폼페이가 생각난다. 화산재로 순식간의 엎드리거나 가족이 껴안고 그대로 화석이 된 사람들..... 얼마나 무서웠을까.. 첫날인 3월 4일 대피령이 내려 회사 복지관에서 서성일 때, 큰아이가 짐짓 명랑한 말투로 사진 좀 찍어달란다. 평소에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 아.......

재난 상황에서 근무지에서 느낀 실망감 [내부링크]

울진산불이 오늘로 벌써 5일째다. 위성사진으로 본 울진은 아직도 역C자형으로 불타고 있었다. 삼척,동해는 그래도 거의 소진됐는지 점으로만 표시되었던데 진짜 징그럽게 오래 탄다.. 지난주 4일 금요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주말은 어떻게 보낸 건지.. 오늘은 월요일인지 ..무슨 요일인지도 .. 감이 잘 오지 않고 아직도 정신이 멍한 상태 같다. 그 와중에...일당제라 가볍게 일하고 있는 이곳 근무지에.. 씁쓸한 일을 적어볼까 한다. 이런 글을 적는다는 자체가 어떤 곳에 알려질까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냥 대나무숲에 얘기한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알바 삼아 몇달 일하게 될 이곳은 나름 일하기 쾌적한 곳에 위.......

가까운 사람과 편하게 지내는 법 김선희 지음 [내부링크]

부부 임상 심리 전문가 김선희 씨가 쓴 것이라고 하네요. 여유만만이나 각종 티브이 프로에서 많이 나오셨다는데 티브이를 잘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표지까지 장식하는 거 보니 미.. 인 이신듯..ㅎㅎ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그 심리에 대해 ..카운슬링 해주네요. 저희도 10년이 살짝 넘어가고 아이가 클 때마다 생기는 그때그때의 성장통처럼 부부간에도 통증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해요. 이책에서 인상 깊던 말은요. 부부가 바운더리를 유지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해요. 인간이란 함께 있고 싶으면서도 자신의 영역이나 경계가 있기 마련인데 그 부분을 공유하고 유지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

대통령 선거일 꼭 투표하기 [내부링크]

오전 9시 넘어 게으름 피우다 투표소에 다녀왔어요. 이제 울진도 조금 안정화가 되고 진화율이 70%를 넘었다하니 기쁜소식입니다. 원래는 사전투표를 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여력치 않아서요. 이웃님 여러분도 투표 잘 하셨지요? 안철수 후보, 김동연 후보는 사퇴하신거 아시죠? 아쉽게도 사전투표 용지에는 사퇴표시가 되어있었는데요. 본 투표일에는 사퇴표시가 안되어 있네요. 그래서 모르시는 분들은 4번 9번을 선택해서 표를 잃어버릴까봐 걱정도 되네요..^^; 플랜카드가 잘 보이도록 해야할텐데 말이죠.ㅠ 투표를 하고 남편은 회사일로 다시 나가고, 친구와 커피마시고 싶다고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또 저런 그 불켜는 것 있.......

울진 북면 대형 산불 불조심!! 꼭꼭 !! 당부드려요 [내부링크]

정말 가까이서 이런 연기는 처음이라 공포수준이네요. 발전소근처라 그런지 더욱 그렇구요. 일하다 점심 먹으러가는데 오늘따라 밖에 빛이 주황빛으로 이상하다했어요. 점심먹고 나아지길 바라며 직장복귀했는데 정말 무섭게 불이붙어올랐어요. 발전소근처로 불이 옮기는데 치솟는 불이 얼마나 무섭던지 진짜 울고싶더라고요. 어떡해만 연발하다가 비상상황, 대피하라고 방송나와서 일하다가 바로 나왔어요. 그와중에 회사물품 걱정하며 가져다 달라던 분! 대박이네요. 이런 재난상황에, 괜찮냐는말도 없이? 길도 통제됐는데 말이죠. 흩어져있는 저희 애들 걱정에 멘탈이 어디로 나가버리는 기분이었네요. 차가 집에 있어서 애들 데리고 간곳은 바.......

결국 육아란 버티는 것이다(f.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내부링크]

결국 육아란 버티는 것이다. 육아에 대한 수많은 조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간을 버텨 내는 것이다. 부모도 한계가 있다. 그 한계 속에서 최대한 인간적으로 어른스럽게 아이를 대하는 것이다. 때로는 제지하고 때로는 사랑을 주며 그 시간을 살아 내는것이다. 힘든 육아의 시기, 그시기는 괴롭지만 가장 화려한 시간이다. 매 순간 살아 있음을 느끼는 날것의 시간이다. 이 시간은 지나갈 것이다. 그러면 더는 괴롭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삶의 그림은 희미해지고 즐거움도 줄어들지 모른다. 이미 쑥 자라 버린 아이는 말썽은 더 이상 부리지 않겠지만 내 품의 아이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귀여운 &#x27;내 강아지&#x27;는 더 이상 없다.......

네이버 블로그 동기 부여 1일 1포스팅을 할 수 있는 힘!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해 볼까 하다가 우연하게 가입해 본 카페인데요. 생각보다 함께 하는 큰 힘을 얻기도 하고, 좋은 이웃님들도 만나게 돼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간략하게 소개해보고 블로그에 대한 제생각도 적어볼게요. 제 블로그가 아직 작고 소듕하기만 한 블로그지만요. 크게 발전이 없는것 같음은 제 생각에는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직 목적의식 없이 그저 하루하루 포스팅을 하다 보니.. 그래도 이카페에 가입해서보니 1일 1포스팅을 완료해서 링크를 남겨주면 확인을 하고 포인트를 주시는 이벤트를 매달 해주시는데요. 이런점이 꾸준히 게시글을 남기게 하더라고요. 약간의 강제성 역시.......

홈베이킹 디저트 허니브레드 맛있게 만드는 방법 (f. 뚜레쥬르 통 우유식빵) [내부링크]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카페에서 파는 것 못지않은 맛있는 꿀맛 식빵, 허니 브레드를 작은 오븐을 이용해 만들어 봤어요. 결을 살려 뜯어먹는 통 우유 식빵 우유 함량 30.7% 뚜레쥬르 식빵 맛있네요! 이웃님과 여러분!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월요일 일하고 화요일 쉬니까 꿀맛이네요^^* 이웃님들 블로그 놀러 갔다가 집에서 만드신 허니브레드를 봤어요. 너무 맛나 보여서~~ 저도 퇴근하는 남편에게 사다 달라고 부탁했는데요. 홈베이킹이라고 하긴 모하지만, 맛있어서 이웃님들과 공유하려고요.^^ 준비물 일단 생크림 한 컵 (제과점에서 덜어 팔더라고요) 똥 식빵, 꿀, 메이플 시럽이나 캐러멜 시럽이 있으면 더 좋은데요. 저.......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 이토 아키라 지음 이정환 옮김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내부링크]

속 시원하게 말하고도 절대 미움받지 않는 대화법 하고 싶은 말을 꾹 눌러 참을수록 나의 불행지수는 수직 상승한다. 나만 참으면 된다고? 천만에! 참아봤자 일은 꼬이고, 스트레스는 배가 되고, 관계에서도 불협화음이 일어난다.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에 대한 고찰도 이어진다. 내가 그렇게 쉽니? 이러면서도 오해가 오해를 낳고 이제 회사문턱만 생각해도 가슴이 벌렁댄다. 저자 이토 아키라는 심리학자 이자 (주) 도쿄 심리 컨설팅 대표이다. 와세다 대학 졸업 후, NTT 근무를 거쳐 게이오기주쿠 대학 대학원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비즈니스 심리학 및 남녀 심리학 연구를 중심으로 기업 연수, 기업 컨설팅을 비롯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지음 [내부링크]

오랜만에 나도 내 마음이 궁금했던 모양이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x27;앗! 이것도 내 얘기군!&#x27; 하면서 집어 든 책이다. 롤러코스터를 자주 타는 나에게 이 책은 무언가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에세이 형식처럼,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요즘 이런 &#x27;마음&#x27; 관련한 책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현대인들이 개인적이라고 하나 외로움이나 관계에 대한건 늘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주옥같은 문구들이 어찌나 많은지 나도 이 책을 읽는 동안 큰 위로를 받았다. 복잡 난해하고 생각 많은 나에게.. 스스로도 힘들어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한다. 그럼 주변 사람들은 더욱 힘들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렇지만, 계속 밀.......

노브랜드 추천상품 노브랜드 생지 크로와상 으로 디저트 카페 부럽지 않게 ! [내부링크]

노브랜드 가서 크로아상 생지를 사서 구워먹어봤어요. 작은오븐이 있기에 도전 해보자며 큰기대없이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근데 굽는 시간이 나름 중요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웃님 그리고 여러분! 벌써 금요일 입니다. 삼일절 지내고 나서 그런지 일주일이 금방 지나는것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요. 개학한 아이들도 수요일부터 학교갔는데~ 수요일이 월요일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커피를 내려봅니다. 커피에는 빵이죠. 빵에는 커피인가요? 같은말..인거죠..(^^;) 아, 제가 내리는건 아니고 남편이요. 연일 밀가루라지만 맛있는걸 어떡해요 대체 저렇게 큰통에 내릴일이냐고!c 크레마인가, 프리마를.......

3.1절 태극기 게양 방법 그리고 나라사랑 [내부링크]

3.1절이 내일인 코앞에 다가왔네요. 저는 사실 우리나라 한국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국민의 한 사람인데요.^^ 태극기가 어쩌다가.. 무슨 일로~~ 이미지가 이렇게 됐을까요.. 태극기 부대에서 시작한 태극기 이미지 실추가 매우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국경일에 생각보다 태극기 달기가 저조한 편인데요. 이제는 그런 의미보다는 진심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뜻을 또다시 되돌아보는 계기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꼭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이게 &#x27;운동&#x27;이라는 캠페인까지 간건지, 그만큼 국기게양을 많이 안한다는 의미겠지요?ㅠ 저는 그래도 열심히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고 있어요. 매년 태극.......

꼬북칩 스윗 바닐라 의 맛은 과연..? [내부링크]

오리온 스윗 바닐라 꼬북칩을 먹어봤어요. 오리온은 초코파이쥬! 저는 신상이라고 우기고 싶은데 혹시 요고 나온지 좀 되었나요? (촌사람 인증중..) 신기한맛 느끼한맛 새로운맛은 모두 Y님(남편 이니셜) 에게 오라. 이제부터 남편을 와이라고 부를까요? 와이는요. 새롭고, 느끼하고, 신기한맛의 탐험가랍니다. 아이가 과자먹고싶다고 함께 나섰는데 새로운 신상과자라며 들고왔네요. 꼬북칩이 초코 츄러스맛, 콘 스프맛이 있었죠? 이번엔 바닐라맛이 나왔어요. &#x27;스윗&#x27; 까지 붙여서 나왔는데요. 근데 여성분들 겨냥한걸까요? 포장지 디자인 색깔이 맘에 드네요. 파스텔톤의 봉다리에 꼬부기 언냐가 오븐에.......

레뷰 체험단 공정위 문구 배너 모바일에서 쉽게 다는 방법 [내부링크]

여러분! 혹시 레뷰체험단 해보셨나요? 공정위문구로 서비스 또는 원고료를 받았다는 글귀를 꼭 넣어야하는데요. 근데 공정위문구를 다는 방법도 여러가지인거 아시나요? 이걸로 좀 고생한 썰을 풀어서 헤매실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이곳 울진은 체험단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도하고요. 부산 가는길에 할수있는, 또 제가 필요한 것으로 신청을 했는데요. 두세군데 신청한듯 한데 한군데에서 연락이 왔어요. 저같은 넉살없는 사람은 어울리지 않지만 이것도 경험이다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봤답니다. 필요한 물품도 받아보면서 생활비도 절약할수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아직 마음의 부담은 좀 있어서 체험단에서 왔.......

우울함 떨치기 [내부링크]

요즘 블로그씨가 우울한가보다. 나랑 비슷한 감정기류를 가지고 있는듯. 오늘 다정한 이웃이 떠났다. 멀리, 볼일이 있어 먼저 얼굴보고 나서겠다고 커피한잔 사들고 들렀다. 언니~~ 하더니 그큰눈에서 눈물을 머금어 낸다. 이러지마 나도 눈물나잖아. 따뜻하게 서로 안아주고 이별의 인사를 한다. 건강히 제일이니 잘하겠지만 건강히 지내라고 했다. 엘리베이터 앞 조명에 더욱 눈물이 선명하게 보인다. 블로그라도 자주 와보겠노라 말하는 그녀, 작은선물상자를 뒤늦게 열어봤다. 포스트잇의 짧은 손글씨에 마음이 또 뭉클거린다. 참 외로울수밖에 없는 타향살이를 울진에서 보내고떠난다. 그녀와 나 역시 2015년 후반에 들어와 살았는데 먼저 가.......

버킷리스트 [내부링크]

버킷리스트를 적기도 전에 벌써 3월을 눈앞에 두고있네요.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일까요? 죽기전이라고 하니 뭔가 공격적인 기한이라는 느낌입니다. 올해, 6개월, 이번달도 아니고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들은? . . . 사실은 생각중이거든요. 죽기전에 꼭하고싶은 일은요. 사실 없네요.^^; (너무 많아서..일수도) 요즘 저는 간절함에 힘을 빼고 있어요. 간절하면 조급해지더군요. 그냥 하루하루 재미있고 즐겁게, 순간을 살아가고싶어요. 우울하면 그우울함에 압도되지 않도록 내기분을 조절하고, 바꿀수있는 힘도 기르는 중이고요. 잠이 부족하면 푹 자는쪽으로 컨디션 조절해주고요. 궁서체인 남편에게 대꾸하며 화내기보다 조금더.......

책) 심리 계좌를 두 번 읽으며..우리가 하는 돈의 대한 착각은? [내부링크]

지난번에 읽었던 심리 계좌를 다시 정독했어요. 인사이트가 많은 책이라고 하는데 부의 추월차선 도 그렇고 제가 책 읽는 방식은 너무 겉핥기 아니었나 반성도 하게 되었답니다. 책이라는 게 한 권 읽어내는 것도 어렵지만, 읽었던 책을 복습하듯이 다시 읽어보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배울 점이 많다 하니, 도서 2주 대출인데 반납하고 다시 대출해오기를 여러 번 하다가 어제 다시 다 읽었어요. 그러니까 심리 계좌에서의 제가 읽은 핵심을 쓰면서 정리해볼게요. 사람들이 월급 외 들어오는 돈을 &#x27;공돈&#x27;으로 인식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현금을 쓰는 것과 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쓰는 개념에서 다르게 받아들인다고 해요.......

블로그 부업 (김상은 지음) 나도 블로그 해볼까? 블로그 잘할 수 있는 방법 [내부링크]

블로그운영 잘되고 계신가요? 저도 블로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집어든 책인데요.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팁들이 많아 여러모로 유용하게 읽었습니다. 지은이 김상은님은 굳이 지금 하고 있는일을 그만두고 블로거를 하라고 권유하지는 않는데요. 본업에 충실하면서 블로그를 꾸려갈수 있는 힘이 생각을때 본업을 고려하라고 하십니다. 블로그도 자신의 성향과 어느정도 맞아야 꾸준히 운영할수 있으니까요. 지금의 블로그및 마케터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꺼내주시네요. 저자도 이런 저런 재테크관련해서 젊을때 돈을 벌어 자산이 나대신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 했다고 하는데요. 부동산도 교통, 학군, 상권, 환.......

[1년 전 오늘] 늦은밤 배추전 [내부링크]

앜 ~~~ 추억의 작년 이날 배추전을 구워먹었나보네요. 이거보니 배추전 먹고싶네요.ㅠㅠ 배고픈데 누가 밥좀 차려주면 좋겠네요. 빨래개는중..ㅠ 일하고왔는데 남의편님은 맨날 늦고, 빨래는 산더미같이 쌓여있고. 오늘도 애쓴 당신!! 시원한 맥주콜?

소리 [내부링크]

바람소리 처마에 걸려있는 풍경소리 스텐레스 헐거운 지붕위에 빗물이 만나는 소리, 찰싹찰싹 쌀쌀맞은 소리 딴딴딴하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을시년스러운 바람의 소리 솨아~화아~~ 하고 바람지나가는소리 포플러 나무잎이 바람에 부대끼는소리 가을이면 더욱 말라진잎을 애닮게 흔들어대는소리 참새소리 동구밖으로 멀어지는 88오토바이소리 탈탈탈 경운기 시동거는 소리 밤이 되면 소쩍새가 소쩍소쩍 구슬프게우는소리 너무 구슬퍼서 곁에 가서 위로하다 나도 울것같은 소쩍소쩍 소쩍새 소리 구우구우~~소리를 내던 작은 부엉이 소리 땡볕에 풀이 말아가는 소리 당돌하게 지저귀는 새소리 문틈 사이에서 나는 소리 종이 창호지 바른 방문과.......

영덕 참한우 식육식당 맛있는 고기 맛집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갑자기 꽃샘추위가 오는지 날씨가 너무 춥죠. 입춘이 지난 지가 언젠데 말이죠. 봄이 오는 걸 겨울이 시샘하는 꽃샘추위인가 싶어요. 거의 일주일 일하는곳에 출장등으로 인해서 포스팅을 열심히 하기 어려웠네요. 그래도 늘 찾아주시는 이웃님과 여러분! 언제나 하트하트 가득한거 아시죵~~ 빠른시일내에 놀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도 강추위가 온다하니 조심하시고요. 오늘 포스팅은 대게로 유명한 관광도시 영덕에 한우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해요. 상호는 참한우 식육식당인데요. 내비게이션으로 찾기도 쉬워서 잘 찾아왔답니다. 저희가 부산에 볼일이 있기도 하고, 아침도 안 먹고 나온 거라 출출.......

손톱, 발톱 [내부링크]

길을 잃고 있다. 답답함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손발을 씻었다. (손발톱 깍을때 먼저 씻음) 그래서 조금더 말랑해진 손톱과 발톱을 깍았다. 돌아다니는 애들 통신문등을 깔고 앉아서 촘촘히 발톱을 깍았다. 이제는 뱃살이 많이 찐건지..한쪽 무릎을 세워놓고 앉은 자세도 조금 숨이 찬다. 이런...살좀 (많이) 빼야겠군. 다이어트는 늘 이다. 나이들수록 더욱 살을 빼지 못하고 있다. 복리로 불어가는 살...이제는 그렇게 나두다가는 엊그제 본 티비아줌마처럼 대사증후군에 시달리고, 먹어도 모조리 지방으로 축적해버리는 시스템이 될것이다. 그러므로 조심! 기초 대사량을 올려야한다. 이러든 저러든 산을 매일 다녔다. 그런데 이.......

메인타이틀 홈페이지형으로 만들어보자고 했으나 아직 미완성이네요 [내부링크]

너무 어려운 블로그의 세계..하루종일 이거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_-;;; 몇시간이냐고~ 이웃님 (바코님) 블로그 갔더니..시원하게 터져있는 블로그 홈을 보고!! 필 받아서 나도 시원한 블로그 타이틀좀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역시 블로그는 어렵다. 말하기 부끄럽게도 나는 도메인을 사서 웹마스터처럼 자체작 홈페이지도 만든사람인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ㅠㅠ TIP 팁? 현생을 살자! 일단은 미리캔버스로 메뉴를 만들었고 저것을 하나 하나 누를수있는 홈페이지형 메뉴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일단 시도한것에 박수를!! 이미지를 따로 떼어서 만들지 않는한은 어렵겠다는 결론. 왜냐하면 투명 위젯이라고 해서 위젯을 따로따로 만들어야하.......

소원을 말해봐 [내부링크]

요즘 블로그씨 질문에 답변이 소홀했다. 생각할시간을 줘서 고맙기도 하다. 지금 소원 첫번째는 몸이 가벼워 졌으면 좋겠다. 몸이 무거우니  마음도 무거워진다. 언제 이렇게 무거워진건지, 게을러지기도하고, 영 안되겠다. 걷기나 땅끄부부, 요가 등을 틈나는대로 해야겠다. 어제 오랫만에 땅끄부부, 3가지 정도를 했다. 상체운동하는데 팔을 들어올리고 있는것도 힘들정도로 체력이 바닥이다. 쉬워보여도 절대 만만치 않은 운동.댓글에는 땅끄부부 영상보고 살 많이 뺏다는데 휴~~성실하게 꾸준히 하는게 참 어렵다. 운동만이 살길이다. 운동하자. 벌써 두달가까이 뒷산도 못갔다. 사소하다생각했던 아침운동이 제법 큰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나.......

소아정신과 서천석 선생님의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의 마음 (Feat 사과가 쿵, 달님 안녕의 이런 심오한 뜻이..) [내부링크]

&#x27;사과가 쿵&#x27;, &#x27;달님 안녕&#x27;의 이런 심오한 뜻이 있었다니.. 소아정신과 서천석 선생님이 풀어주시는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서천석 선생님의 음성은 익히 들어봐서 알았지만, 조곤조곤 다정하게 설명해 주시는 음색이 너무 좋으신 선생님이죠. 생뚱맞게 아이 육아서지만 저희 아이들 어릴때 책 후기에요..지금 이쁜 아가들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어제 문득 맘 카페 등에 기록들을 들춰봤더랬어요. 정말 많은 글을 남겼더라고요. 저는 뭐가 그리할 말이 많았을까요? 장문에 해당하는 카페에.. 저의 독서후기를 많이 남겨놓았더라고요. 그중 마음 가는 몇 가지 책.......

고급스럽고 개성 넘치는 안경을 찾는다면 눈 사랑 안경 마린점으로 (F. 부산 해운대 젠틀몬스터 마이키타 크롬하츠 브랜드 외 다수 전시) [내부링크]

저는 안경이 싫어서 라식을 한 사람인데요. 라식하고 4~5년 만에 다시 안경을 찾게 되었어요. 각막 두께가 있어 더 깎을 수 있다는데 이제는 수술대 오르는 것도 싫고, 우주가 보이던.. 막막했던 그 느낌 때문에요. 그래도 자주 시력 측정도 하고 돌봐줘야 하는데 제 눈에 너무 무심했던 것 있죠.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 제가 울진에 콕 박혀 살다 보니 안경 한번 맞추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마침 부산에 결혼식도 있고 해서 다녀왔어요. 결혼식도 해운대에 있어서 잘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도시나 와서 구경하기가 재미있더라고요. 위치 찾아 좀 헤매기는 했는데요. 요즘은 아파트에 상가가 함께 있는 게 아니고, 상가건물은 아.......

코로나 상비약 기침에 효과 대박 심한 목감기 가래에 코푸시럽 내돈내산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 오늘은 제가 기침과 가래에 효과 좋은 감기약을 소개해 볼게요. 한박스에 12포가 들어있는데요. 병에 들어있는것도 있더라구요. 코로나 상비약으로도 챙겨두심 좋을 듯 합니다.^^ 며칠 전부터 목도 붓고 가래도 끼고 저의 꾀꼬리까지는 아니지만 맑은 음색은 어디 가고 쉰 목소리만 나오더라고요.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그 가수 쉰 목소리 느낌 저는 약을 싫어해요. 약 부작용으로 한동안! 저세상 텐션을 다녀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그 약때문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요..그래서 타다 놓은 약도 다 안 먹기 일쑤였는데요. 그러면 막 버리잖아요. 의약품이라 함부로 버려서도 안되고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먹을 만.......

라면 먹고 갈래? 빠질 수 없는 총각김치 남다른 농수산 재료 모두 국내산 내돈 내산 입니다~ [내부링크]

요즘 유난히 웃음기 쫙 빠진 인정입니다. 시간도 잘 가고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뭔가가 공허하고 정리 안되고 그래요. 여러분도 그럴 때 있으시죠..누가 그러더라구요. 주식이 퍼렁이라 그렇다고;;;;; 틀린말은 아닌것도 같지만말입니다. 껄껄껄~~~~ 그럴 땐 뭐다? 맛있는 걸 먹는다! 실시! 네!! 뭔가를 씹어줘야 합니다. 아사삭! 와작와작! 뭔가를 씹어주면 왠지 기부니가 좋아지잖아요. 라면 줄이려고 하는데..... 라면 먹고 갈래를 부르는 이제는 라면 먹고 가지 않고.. 라면 먹고 계속 계시는 님과 살고 있습니다만.. 크크~~ 남편이 주문한 총각김치, 남편은 카톡 딜로 자주 뭔가를 구매합니다. 먹는 것 빼고는 다 비싸다는 남편.......

울진군 북면 바삭 크로플 맛집 리트 커피 REET COFFEE [내부링크]

생긴지 얼마 안 되었지만 크로플 맛집이라는 소문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작고 아담하지만, 알찬 카페 리트 커피를 오늘 소개해 볼게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요..^^ 토요일이라 안 할까 싶어 문의하고 갔어요. 토요일도 10부터 오픈이라고 하시네요. 이런 디스플레이도 멋스럽죠. 향초 같은.. 스탠드 모양도 귀엽고요. 원래~~ 창가에 초록색이 가득했어요. 여기는 바닷가 근처라서 바다 뷰가 좋다하다지만 저는 초록 뷰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겨울 시즌이라 그런지... 황량 하주~~^^ 아직 덜 읽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글 읽으려고 들고 왔지만 1도 못 읽었어요. 남편과 동석했거든요. 새로운 곳에 가서는 좀처럼 라떼 주문을 안 하는데요. 몇.......

무기가 되는 스토리 도널드 밀러 지음 [내부링크]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3천 개 기업을 구원한 책 사업하실분에게 강추하는 책!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메모를 해뒀는데.. 어디에서 추천했는지 가물가물했다. 그런데 엊그제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이 책의 추천이 글천개님이었다는걸 알았다. 많이들 아시리라 전자책으로 성공하신분?! 이책의 리뷰도 유튜브로 해놓으셨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영상으로 다시 한번 봤는데 요약을 정말 잘해놓으신 것 같다. 내가 읽은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있는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팁이 많았다. 글천개님의 말씀대로 &#x27;부의 추월차선&#x27;의 모호함보다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준다. 혹시 우리나라 사.......

어드리프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 감동 실화 러브스토리! [내부링크]

줄거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 감동 실화 러브스토리! 환상적인 섬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바다를 닮은 자유로운 여자 ‘태미’와 바다를 사랑하는 섬세한 남자 ‘리처드’는 함께 요트를 타고 6,500km의 긴 항해를 시작한다. 바다 위에서 인생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던 연인은 남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예상치 못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만나게 되는데… 사랑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명대사: 세상 반을 돌아 만난 당신 놓치기 싫어요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추억 또한 없었겠지 이제 당신을 보내줄게 인정 리뷰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났다. 태미과 리처드. 어떠한 역경도 그와 함께 할 거라고.. 기대하며 떠.......

로고테라피란 무엇인가 삶이 무기력 할 때 읽어보시길 (죽음의 수용소에서 2편 빅터 프랭클 지음) [내부링크]

죽음의 수용소에서 2편 로고 테라피에 대한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로고테라피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는가? 나는 종종 들어봤던 것 같다. 색깔, 향기 등 테라피의 개념은 생각보다 여러 가지로 분포하는 걸로 안다. 로고테라피는 빅터 프랭클이 아우슈비츠에 잡혀갔을 때 스스로도 정신을 잃을 만큼 힘든 상황이었지만 거기서 겪는 것들을 정신과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임상을 살펴보고 인간의 심리에 대해 치료법을 만든 것이다. 먼저 로고테라피에서는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이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표와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한쪽 극에는 실현돼.......

고양이 사진과 휴일 오후 기록하기 [내부링크]

흐린 일요일 오후에요. 혼자 산책 나왔다가 커 피킹에 들러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와 함께 여유진 휴일을 보내봅니다. 조용한 동네 카페, 은근 좋아하는 단골 카페가 되었어요. 바닐라 라떼도 맛있고요. 무기가 되는 스토리, 마케팅하실 분은 꼭 읽어보셔야겠어요. 무척 유익하고 실질적인 팁이 많네요. 요즘 갈수록 포스팅에 게으르미가 붙어버렸어요. 잡생각만 가득하고요. 산책을 하며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어 나섰는데요. 7천보 걷고 카페에 왔어요. 복잡할때는 걷는게 좋다죠. 잠을 설쳤더니 졸다가 읽는 둥 마는 둥 했네요. 며칠 전 홍이라는 고양이를 만났어요. 제 친구 집인데요. 그때 찍은 사진이 꽤 있길래 그 핑계로 고영희 씨.......

윤 대선 후보 구둣발이 해외에서도 화제 부끄러움은..누구몫인가요? [내부링크]

잘하는 짓이요잉?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저렇게 행동이 가벼울수 있는지..이준석 보좌관이 자리를 비운 10분 사이에 저린 다리를 올려놨다고 했지만, 뜨악이군요. 아무리 다리가 저려도 그렇지..신발벗고 올렸어도 이정도는 아니지 싶은데요. 대선후보때에도 이정도면 평상시에는 얼마만큼이라는걸까요?? 영국 서식스 대학교 케빈 그레이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34;이 자체로 공직에서 결격 사유가 된다&#34;고 언급했다. 야후 재팬 홈페이지 캡처 일본 한류매체인 &#x27;와우코리아(Wowkorea)&#x27;도 윤 후보의 행동을 두고 여당내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34;.......

엘지에너지 솔루션 매도 [내부링크]

오늘은 왜 때문에 피곤한지, 포스팅도 의욕이 뚝!이네요. 벌써 번아웃인가? ㅋㅋ 그나저나 저 아직 lg 에너지 솔루션 못 팔고 있었는데요. 어제 좀 오르더라고요. 이웃님과 여러분들은 정리하셨나요? 매도가 진심! 궁금하네용. 흐흣~ 첫날 타이밍 놓쳐서 정리 못해 가지고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멍하니 기다리다가 어제 오르는 거 보고, 뭐가 계약이 됐네 어쨌네 하길래 갑자기 진지한 투자자기되서는 &#x27;그래 미래를 보고~~~&#x27; 막이래요.ㅋㅋ 가끔가다 사람들이 이놈의 손가락이 매수, 매도를 엉뚱하게 눌러서 반대로 되거나 생각지도 못한 정리가 되었다고 하길래! &#x27;그럴 리가..&#x27;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게도 황당한 일이;;.......

돼지갈비찜 레시피 (찐이웃님께만 공개하는 꿀팁) [내부링크]

명절이 지난 지가 언젠데 . . . . 이제 와서 돼지갈비찜 타령하고 있는 인정입니다. 이웃님과 여러분! 저는 엘에이갈비가 먹고 싶었는데요. 엘에이 갈비는 못하고 그냥 돼지갈비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간 곳은 엘에이갈비를 안 판대요. 농담으로 그럼 엘에이 가야 하나요? 막 던졌다가 한대 맞을뻔했네요 ^^; 그나저나 돼지갈비찜! 특급 레시피라고 해서 들어오신 분 손! 네네,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낚이셨습니다. 우리네 인생사가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낚고 낚이고~~ 에헤야 디여! 어우러져 넋이라도 있고 없고..c 뭔 소리? 커피 한잔하고 텐션 업 된 인정이네요.ㅋㅋ 돼지갈비찜 다 할 줄 아시잖아요? 아닌.......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 대박 너무 자랑스러운 선수네요. 국뽕 차오릅니다!! [내부링크]

엊그제 편파판정때문에 속앓이 이후로 를 안켜게 되었는데요. 주위에서 기쁘의 소식을 전해오더라고요. 비록 유튜브로 봤지만 넘나 짜릿한 기쁨의 순간을 기록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ccccccccc 정말 울컥했어요. 세상에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되지도 않는 어금중(어차피금은중국것)이라는 말까지 나뒹굴정도로 그들만의 동네 올림픽이 된것을 견뎌내고, 1000 미터에서도 1등을 해내고도 금메달을 빼앗겨야했던, 마지막 결승점에 들어올때도 아슬아슬했네요. 그속을 누가 알까요. 그런데도 꿋꿋히 해냈네요. 황대헌 선수 너무나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시상대에서 저도 막 눈물나려고했어요. 정말 이때 마음이.......

삶의 의미를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내부링크]

매우 유명한 책이어서 그런지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미뤄두다 읽게 되었다. 놀라운건 내가 부담으로 생각한 어려운 문장이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저 죽음의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일들! 나치 정권에서 포로들로 잡힌 그들 중 하나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생생한듯 무덤덤한듯, 3자인듯 써내려간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설마 악명높은 포로 수용소 아우슈비츠가 향할까 염려 했는데 이미 기차는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사람이란 그저 어떤 물품처럼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을 구분하는 일이었다. 그저 일하다가 곪고 상처 나면 가스실로 보내진다. 그들은 그곳을 &#x27;목욕탕&#x27;이라고 불렀.......

진짜 나로 돌아오기 [내부링크]

엊그제 산책 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바다가 굉장히 아름다웠던 날.. 빛에 반사된 바다는 표현하기 어려운 에메랄드 빛이었다. 바다 표면이 어떤 곳은 블루 크림색처럼, 물기가 비늘처럼 반지르르하게 반사되었다. 파도 소리도 거칠긴 해도 시원하게 밀려왔다가 밀려간다. 같은 듯 다른 사진들이라고 우겨본다. 사진 몇 장 감상하시라고.. 요즘 나는 나도 종잡을 수 없는 마음 상태 같다. 원래는 &#x27;내 마음&#x27;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쩌다 보니 경제 관련이 관심분야로 옮겨갔다가, 다시 되돌아왔다가 약간의 혼란을 겪고 있다. 뭐 요즘 같은 세상에는 유행 타듯이 자본주의의 파도를 타게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싶다. 그러고는 &#x27;아.......

베이징 올림픽 한복 입장 순서 중국 님아 왜 이러니?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어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보셨나요? 나름 잘 만들었던데요. 중국의 어떤 강을 따라흐르며 입체적인 영상과, 그동안 개최되어왔던 나라들을 순서대로 보여줬어요. 잘 만들었다며 나름 감탄을 했는데요. 옆에 환영해 주는 분들이 끊임없이 움직여서 수고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언제 나오나 계속 기더리 게 되었는데요. 잘못 들어서 13번째 순서에 나오는 줄 알고 한참을 기다렸답니다. 순서가 중국어 간체자 획수가 적은 순서대로 입장해서 73번째로 늦은 순서가 되었다고 하네요. 괜스레 가자미눈뜨고 보게 되는 심정입니다.ㅠ 드디어, 한참 후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입장했네요. 유니폼이 백호를 상징한.......

영화 트루먼 쇼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who am i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어떤 걸 포스팅할까 하다가 며칠 전에 본 영화 트루먼쇼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해요. 이 영화가 나온 지 꽤 되었죠. 개봉일이 1998년이네요. 벌써 24년전인가요. 예전에도 몇 번 본 것 같은데 세월이 흘러 다시 보니 느낌이 또 다른 거 같아요. 책도 마찬가지잖아요. 저는 예전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x27;상실의 시대&#x27;를 정말 인상 깊게 읽었는데요. 페이지 수가 꽤 되었는데 도 불구하고 푹 빠져서 읽게 되었답니다. 그 책을 생각하면 깊은 숲속이 떠오르더라고요. 비현실적이라는 느낌도 있고요. 그때는 제가 결혼 전이기도하고 결혼 후에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었는데요. 책 한 권을 읽고 그 책.......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내부링크]

어제 문자메시지로 회사 출근하기 전 또 검사. 키트가 사무실에 있는데 출근 즉시 검사하고 업무 시작하라고 하네요. 요즘 저의 포스팅은 어쩌다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얘기만 하게 되네요. ^^; 일반도 그렇지만 의료 쪽이라 더 민감한 것 같아요. 신속 항원 검사라고 하고, 이제는 보건소 가서도 셀프로 진단키트 먼저 검사한 후 양성으로 두 줄 나오면 PCR 검사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구성은 휴 마우스와 비슷하게 되어있고요. 사용법도 비슷해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손소독제를 발라주세요. 일단은 스포이드 타입의 추출액이 든 용기가 있어요. 그걸 박스에 홀 모양에 끼워 세워 도심 돼요. 용액이 흐르지 않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인.......

베이징 남자 쇼트트랙 1000미터 편파판정 결승에서는 금메달이 옐로카드로 어차피 금은 중국!? [내부링크]

빙판이 문제인가요? 계속 넘어지네요. 여자 500 미터에 김민정 선수도 넘어지고요. 팔목부상을 크게 입은 박장혁 선수도 너무 안타깝네요. 팔목뿐 아니라,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이라고ㅠ 다른선수들의 쇼트날에 부딪히고 부상이 굉장히 심한것 같더라고요. 준결승 진출했는데 안타깝고 속상해요. 박장혁선수도 얼마나 속상할까요. 근데, 이런 열악한 상황과 선수들의 심한 견제에서도 얼마나 안정되게 잘해주었는데 황대헌 선수는 쇼트기록이 세계 2위로 정말 탄탄한 쇼트트랙 선수인데요. 남자 1000 미터 2위로 들어온 이준서 선수와 1위로 들어온 황대헌 선수 흔한 몸스침도 없었는데 레인변경으로 실격이랍니다! ㅠㅠ진짜 환장하겠네요. 중.......

연말정산 간소화 pc 방법 [내부링크]

저는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작년 1월~2월까지 다닌 일에 대한 연말 정산이 필요하다고 전 근무처에서 연락이 왔어요. 부랴부랴, 서류 찾아다가 보내려고 하니, 팩스로는 안된다는 거예요. PDF 파일로 받아서 드려야 한다는데 회사 연동이 되어있으면 홈택스 화면에서도 보내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연말정산 간소화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한데 뭔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죠. 저도 간단히 모바일에서 하려고 들어갔는데요. 사실 앱 다운로드하는 거 이상하리만치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웬만하면 앱 안 받으려다가 설치를 해야 받을 수 있대서 다운로드했어요. 근데 산 넘어 산! 인증서로 하려고 하니, 홈택스 PC에도 인증서가 있어야 모바일.......

럭키 김도윤 지음 (F. 유튜버 김 작가 TV) 믿고 준비된 자에게 운은 다가온다. [내부링크]

인정 리뷰 바로 시작합니다. &#x27;럭키&#x27;라는 제목의 책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행운을 믿으시나요? 유명 인사들의 소감을 묻는 수상식에서 한결같이 &#x27;운이 좋았다&#x27;라는 말하는데요. 단순하게 겸손의 말일까요? 아니면 정말 스스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걸까요. 지금은 구독자 87만 명의 유튜브 채널&#60;김 작가 TV&#62;을 운영하는 김도윤이라는 분이 쓰신 책인데요. 김작가라는 닉네임으로 10년 동안 천명이 넘는 성공한 인물을 인터뷰해오며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왔다고 합니다. 천명의 인터뷰라니, 정말 넘사벽이네요. 유튜브 시청하신 분들은 웬만해서 한번쯤 보셨을 것 같아요. 김도윤씨가 천명이 넘는 성공한 사람.......

휴마시스 자가진단키트 주가 전망 [내부링크]

제가 근무하고있는곳에서 홈진단키트를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연휴니까 다 지나고 나서 마지막날 검사하고 음성인거 확인하고 출근하라고 하시네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수가 2만명이 넘었다고하네요.ㅠㅠ 저도 결과 알려달라고 문자연락이 와서 급하게 테스트를 해봤어요. 어디간적도 없지만 이게 뭐라고 또 긴장이 되네요. 제품구성 테스트기 1개 멸균면봉 1개 추출액튜브 1개 필터캡 1개 사용설명서 1개 폐기물 봉투 1개 외관과 구성품들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사용방법을 QR 찍어서 봤어요. 휴마시스 진단키트 사용방법 입니다. 시작 전 준비사항 1. 시작전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일회용 장갑 사용을 권장합니다.......

소고기 약고추장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내부링크]

맛있는거 많이해드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별미인 소고기약고추장 만드는 과정 공유해볼게요.c 떡국하려고 사온 소고기다짐육인데요. 큰애가 유튜브에서 본건지 소고기 약고추장 해보고싶다네요. 요즘 요리에 진심인 큰아이에요. 뭐든 다지고있더라고요. 계란, 양파, 대파가 대표적 재료고요. 가끔 소스로 라면스프를 애용하더군요 아들아 건강하게 먹자! 사이다는 왜그리좋아하는지 한때일까요? 줄이라고하니 슬슬 숨겨와서 먹곤 하네요. 근처에는 수입산 고기를 안팔아서 강제 국산 소고기네요.흣~~ 재료는 진간장, 고추장,설탕 양파,다진마늘, 버섯도 있음 다져넣고요 마무리로 참기름, 깨~~^^ 저희는 버섯은 없어서.......

1일 1포의 힘! [내부링크]

오늘 네이버 페이 3천점이 똭! 우연히 블로우 카페에 가입해서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한 세달된것같은데 한달동안에 1일1포를 빠짐없이 완료하면 이렇게 선물도 주신다. 그리고 회원가입해서 글 열심히 쓰면 유료인 컨설팅도 해주신다. 그러나 쉽지 않음. ㅎㅎ 게시글50개 댓글200개였나. 혼자 웃고(썰렁한데) 글적고 나름 홍보까지 1인다역이다.ㅎ 물론 인플루언서는 카페 영향은 아니지만,(가입하고 몇일뒤 신청후 도서인플루언서 선정되었음) 그래도 함께 하니 뭔가 더 으쌰으쌰하는기분이었다. 세병헌님이란 닉네임의 주인장님도 몸이 몇개신지 이것저것 바쁘실텐데 카페도 잘살펴보신다. &#x27;블로우&#x27;카페라고 검색하심 될것 같다.......

에코프로비엠 주가하락이유 [내부링크]

요즘 정말 주식 소식에 홀릭 된 건지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마음만 요즘 주식장처럼 어수선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이러다가 경제 인플루언서로 전향해야 하는지..^^;; 아무튼,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에서 최고로 치는 회사지요. 관심있는분들을 위해 저도 기사를 훑어봤어요. 그다음이 엘앤에프가 유명히죠. 저는 엘앤에프에 투자를 좀 한편인데요. 엘앤에프 요새 많이 안좋네요.슬픕니다.휴지좀~~ 그나저나! 전기차 양극재 생산 1위 기업! 에코프로 비엠인데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에이치엔으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회사 경영이 투명해야 하는 제일 1번 항목인 사장이 믿을만 한가! 도덕성은 좋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 경제학자의 행복 수업 하노 벡. 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배명자 옮김 [내부링크]

훈련으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데이비드슨은 승려들의 몸에 전극을 부착하여 명상할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측정했다. 명상을 신체의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수행을 오래한 승려들에 뇌에서는 일반인들보다 세 배나 많은 감마파가 생성되었고, 활성화되는 부위도 더 넓었다. 한마디로 뇌과학자 과학적인 관점에서 승려들은 일반인보다 더 행복했다 전극을 부탁했던 승려 가운데 유독 한 명이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미디어는 그를 &#x27;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x27;이라고 불렀다. 그가 바로 마티유 리카르다. 불교의 신체의 1978년 승려가 된 마티유 리카르는 온종일 명상을 하며 마음을 갈고닦았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꼈다. 행.......

오미크론 증상 잠복기 [내부링크]

정다우신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명절을 앞두고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때의 증상, 경과 등이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실화인가요?ㅠ 아무래도 코로나19에서 변이 된 오미크론이다 보니.. 비슷하다고도 하고 경미하다고도 하죠. 저도 궁금하고 불안해서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찾아봤어요. 오미크론 증상은? 인후통, 두통, 콧물, 재채기로 가볍고 짧은 증상이 있는데요. 감기와 증상이 너무 비슷하죠. 특히 다들 염려했던 폐가 아닌 목과 콧등의 상기도 감염에 집중되는데요. 확진 후 완치자 재감염률도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접종을 못한 청소년과 영유아.......

명절 메뉴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 F. 잡채 만들기 [내부링크]

이번 명절에는 뭘 할까 메뉴를 생각해 봤어요. 잡채, 맛있죠. 언제 먹어도 맛있는, 왠지 특별한 날에만 먹는듯한 잡채인데요. 예전에는 저는 뭐든 몰아 하기 선수였어요. 그러다보니 제풀에 지칠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마음대로 안되서 생색+짜증 풀이도 많이 냈고요. 명절음식은 듣기만 해도 피로도가 급상승하잖아요? ^^; 남편이 많이 돕기는 해도 감독은 저니까요.(&#x27;82 년생 김지영&#x27; 세대의 느낌이랄까요) 이제는 전략을 바꿔서 내가 할 수 있는 한도를 설정해요. 하루는 장 봐오고, 다음날 오전은 식사 챙기고 설거지 등 했으니 더 버겁지 않도록 나누니 마음이 덜 힘드네요. 무리하지 않아요. 장을 봐다 놓으면 이건 언제 하나, .......

명절 선물 풀무원 조미김 세트 휴마시스 코비드 19 진단키트 대파 송송 카레 오늘도 시크릿 행복 감사 축복 [내부링크]

풀무원 김 세트 벌써 명절 선물 받았어요. 조미김 애들이 좋아하는데 요고 받으니 기분 좋네요. 슈퍼개미 김정환 님이 풀무원 좋은 회사라고 하신듯한, 요즘 제가 주식에 진심인가 봅니다.^^; 지난번 다니던 곳은 명절비가 나왔는데 여기는 제로입니다. 그것에 비하면 아쉽지만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근데 손잡이가 없어서 들고 오기가 애매했어요. 김이 무슨 무게가 있겠냐면서도 들고오기가 그랬어요. 옆구리에 끼고 왔네요.큭~ 나름 김 세트 언박싱 입니다앙~ 9봉씩 무려 27봉이 들어있네요. 새삼스레 김을 저렇게 자세히 찍어봅니다. 실리카겔도 풀무원 마크가! 그나저나 인체에 무해하지만 먹지 말라는 말에 대해 나름 가족과의 심도.......

lg에너지 솔루션 상장일 (1월 27일 목요일) 이 다가왔어요! 두근두근 엔솔 목표 예상가 [내부링크]

여러분! 드디어! 올해 기업공개 (IPO) 최대어 lg에너지 솔루션 , 엔솔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1월 27일 목요일 내일이네요. *미리캔버스로 처음 만들어봤어요.흐흣~ 근데 저장을 제대로 못해서 잘라붙이고..난리-_-;; 어때요..ㅋㅋ 좀 전문가 같나요?(실은 전문가 아님ㅠ) 저는 2주지만 배정이지만,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수요예측과 공모 청약에서 흥행을 기록 따상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내일과 모레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발 긴축 강화 움직임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어있어 난제로 보입니다. 엘지 에너지 솔루션 줄여서 엔솔이라고 하던데요. 엔솔은 1월 27일 증시 개장과 함께 거래를 시작하는데요. 공.......

2022 설 인사말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새해를 두번 맞이하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벌써 한달이 다 지나갔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구정으로 설을 지내다보니;; 다시 리셋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예전에는 설인사말을 단체 문자메세지로 보내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그런 인사말도 식상하다 싶어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시 그런 인사를 해주시는 마음씀씀이가 더 좋게 느껴지는 걸 보면 저도 나이가 많이 든 모양입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 모두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고시고 좋은일, 기쁜일만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바쁠텐데 그렇게 메세지를 전달해주는것도 어려운일이란걸 알것 같거든요. 올해는 주위에 좋.......

2022 설 특선영화 SBS KBS EBS MBC 등 방송사별 총정리 [내부링크]

여러분 곧 설이네요. 주말포함 5일이나 쉬니까 뭐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에요. 또 순삭 가겠지만요. 명절 하면 또 영화죠. 요즘 넷플릭스다 뭐다 볼거리가 많아서.. 지상파로 보내주는 영화에 관심이 덜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 같은 라테 분들을 위해 이것저것 너무 많으면 선택을 못하는 분들을 위해. 연휴 동안 지상파 &#x27;2022년 설 특선영화&#x27; 시간대를 안내해 드릴게요. 이번 설 연휴 기간은 토요일, 일요일 합해서 총 5일간인데요.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미디, 액션,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각 방송사별로 편성되는 &#x27;2022 설 특선영화&#x27;를 정리해 봤습니.......

과메기 세트 밀키트 효능, 칼로리, 보관법 [내부링크]

겨울철 별미하면 과메기를 빼놓을수가 없죠. 포항 구룡포가 유명하다고 하죠. 그나마 가까운 곳이 포항인데요. 얼마전에 제가 한번씩 말씀드린 귀인의 댁에 방문했어요. 과메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포항 출장간 남편에게 졸랐는데. 안사왔.. 서운..섭섭.. 급한대로 남편이 주문한 과메기 세트에요. 요즘은 야채와 모든게 다 손질되어 밀키트로 나오니 진짜 편리한 세상입니다. 과메기 가격은 카톡딜로 구입했는데 2만원 후반대였던걸로 기억해요. 겨울되면 빠질수없는 별미죠, 쫀득쫀득 식감은 어떻구요. 간혹 비린내가 내서 못드시겠다고하는데요. 저도 비위가 약한 편이지만 맛나게 먹게되었네요. 과메기 맛있게 드시는 방법 아세요? 김을 일단.......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복리가 아닌 단시간에 돈을 벌수 있는 방법 30대 억만장자의 부의 스토리 [내부링크]

부의 추월차선 저자 엠제이 드마코 출판 토트 발매 2013.08.20. 독서 2022.01.19~23. 소득과 부의 신기루 가난하든지 부유하든지 인도(여기서는 나라 인도 말고 사람이 걷는 인도를 말한다)를 걷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달라 보이지만 공통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돈 관리 능력이 미숙한 것이다. 이것은 부유하다고 해서 또는 돈을 더 번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돈 관리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피치 못할 상황을 늦추기 위해 돈을 낭비한다. 62페이지 미숙한 돈 관리 능력도 도박과 같다. 결국 잃는 쪽은 당신이다. 부의 3요소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x27;물건&#x27;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방법 F. 나의 수치심에게 일자 샌드 지음 최경은 옮김 [내부링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법 모든 사람의 자기감에는 크건 작건 여러 개의 빈자리가 존재한다. 자신의 모든 면에 관해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미러링을 받은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다만 나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감 속 빈자리를 어느 정도 채워나갈 수 있다. 어린 시절 부족했던 관심과 미러링을 나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서 결코 늦은 때란 없다. 다른 사람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치는지에 대해 잘 모를수록 거대하고 복잡한 환상의 빠지기 쉽다.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면 길을 찾아 나서기가 수월해지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상황에서 보다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 누군가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거나 문.......

하루 루틴 옥주현 요가 맛있는 귤 짭짜리 토마토 된다님 이벤트 유화 색칠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주말이 또 이렇게 지나가네요. 편안하게 잘보내고 계신가요?^^ 한 일주일 전부터 아침에 요가를 하고 있어요. 예전부터 간간히 하던 옥주현 요가를 따라 했는데요. 다이어트 요가로 나온 버전 2도 있기에 따라 해봤어요. 근데 이전께 낫네요. 2버전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자세를 쫓아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오늘은 그분이 오셔서 기분이 꿀꿀해요. 요가는 하고 싶지만 그날은 혈이 역행할 수 있는 자세도 있어서 그 핑계 삼아 쉬어봅니다. 요가하고 폼롤러로 등 근육 등을 풀어주는데 시원하네요. 요즘은 유튜브에 훌륭한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마음만 먹으면 운동도 열심히 할 텐데, 의지력, 실행력이 중요하네.......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송가 초보 피아노 연주 일상 기록 ) [내부링크]

사랑의 송가 오늘은 다정하신 이웃님 중 한분의 (피아노 연주 잘하시는 야리바바님) 블로그 갔다가 익숙한 피아노 연주를 듣고 너무나 반가웠다. 사랑의 송가라고 불리우는 그 곡은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한 적어도 가톨릭 성가 46페이지에 나오는 곡이다. 유일하게 외우는 페이지 번호다. 왜인지 모르게 ~ 이 곡이 좋았다.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이곡이 참 좋았다. 이런곡을 내 손으로 연주할수있다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오랜시간 연습했던 곡이다. 부끄러워하며 피아노 선생님께 이 곡에 코드 좀 알수 있냐고 내민지도 한참이다. 도와 파에 #이 붙어 있어 매번 검은 건반을 눌러야 하지만 다행스럽게.......

노브랜드 추천상품과 영업시간 휴무일 와인 에그 크림 쿠키 만두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교자만두 등 소개해요.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벌써 목요일! 하루가 금세 흘러가네요.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온 거 있죠. 까야~~~~ 좋아라. 일부러 안 밟은 길로 뽀독 소리 내며 출근했네요. 어제 센티한 기분에 그냥 쿨쿨 잠만 잤어요. 자고 나면 나은 것도 같고 꿈에서 막 헤매다 나와 지치기도 하고요 하루가 또 지나면 생각지도 못한 반가운 손님(눈)이 와서 즐겁게 되는 걸 보니 삶은 참 즐거운 것 같습니다. 위로해주신(늘상 겪는일인데^^;;) 이웃님들의 따뜻한 메세지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남편이 노브랜드를 그리 좋아합니다. 눈만 마주치면 노브랜드 가자고, 천상 쇼핑과 호더 맥시멀은 남편, 저는 궁상 미니멀 못 버림 증후군에 시달린다죠.ㅋㅋ 둘 다 써재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후기 엔솔 상장 외 ( GS 편의점 버터 갈릭팝콘 ) [내부링크]

오늘도 포스팅을 어떻게든 땜 해보려고 이웃님들 공모주 청약 후기를 올리셨길래..따라 해본다. 흐흣~~~~~~~~~~~ 150현금 넣고 기다리기 이것 때문에 빚이 늘었다는데 우리! 빚투는 하지 맙시다앙! 그 다음날 2주 배당받고 공모가가 30만 원이니까 150만 원-60만 원-1,500(수수료)&#x3D; 898,500 원이 환불되었다. 환불계좌 지정하면 그리로 돌아온다. 왠지 예수금으로 들어가면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서 다른 계좌로 환불 입금 신청했다 급하게 KB증권 개설을 하고 청약을 했다. 뭐 할 줄 모르지만.. 대충 눌러주면 되는..--;; 워낙 경쟁률이 치열하대서 기대도 안 했는데.. 우왕~~ 2주나 받았다. 2주나 받았다의 표현이 맞겠지? 남편은 1주.......

완성도 높아 재조명 받는 인기 주식 영화 작전 (2009) [내부링크]

작전 감독 이호재(감독님 성함보고 빵터졌습니다! 그야말로 호재시네요) 출연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조덕현, 김준성 개봉 2009. 02.12.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119분 평점 8.7 줄거리 :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전직 조폭 황종구 일당에게 엮여 600억 주식작전에 도전하다!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박용하),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그는 독기를 품고, 수년의 독학으로 이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어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번에 수천만 원을 손에 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가 건드.......

누나 홀닭 쫄뱅이 까르보 떡볶이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 소개 울진군 북면 소재 [내부링크]

튀기지 않은 후라이드 프리미엄 오븐치킨 TASTE NOONAHOLDAK 누나 홀닭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이니까요 ㅋㅋ 아니구나 목요일에 만났어요. 금요일에 일이 있대서요. 근데 포스팅은 토요일인 오늘 하네요. 나름 일해서인지 휴일도 순삭 흐르네요. 오랜만에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을 만났어요. 한 분은 저와 동갑이고, 또 한 분은 저보다 4살 어린 친구예요. 동생이 2월에 떠난다 하니 너무나 서운해요. 아구, 낯선 울진와서 만난 지 벌써 6년이 넘었는데요. 이제 정들고 서로 알아가는 때인듯한데... 떠난다 하니 아쉬워요. 이곳은 발령철이면 가기도 오기도 자주 하는 오지 지역..이라 왠지 더 남겨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

정현종 방문객 [내부링크]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낼 수 있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요즘 사람을 만나며 가끔 이 시를 떠올린다. 사람이 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온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한 번 더 읊조리게 된다. 우연히 만났던 어느 인연 그녀와 나눈 한나절의 대화.. 그 후로 2년여가 순식간에 흘렀고 꼭 한번 만나고 싶었노라 말한다. 나에게 고.......

심리 계좌 돈에 관한 다섯 가지 착각 이지영 지음 [내부링크]

돈이 아닌 행복을 관리하라 돈과 행복을 단순한 비례관계로 볼 수는 없다. 사람의 마음, 또 심리 계좌는 다양한 상황과 맥락 속에서 행복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인 심리 계좌가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 진짜 행복을 영영 찾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소득이 늘어나면 더 행복해질까 돈과 행복의 관계 적응 :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사람들은 같은 자극에 언제나 같은 크기의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처음 자극에 적응돼서 나중에는 같은 크기의 행복을 위해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을 쿨리지 효과.......

자동차세 연납신청 하세요 최고 9.7 프로 까지 할인되네요 [내부링크]

자동차를 소유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세금을 낼 텐데요. 자동차라는 것이 사는 순간 감가상각이 되고 굴러가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일 년에 한번 자동차 운전자 보험도 들어야 하고, 자동차세도 납부해야 하지요. 게다가 경유차는 환경개선 부담금도 부담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요. 저희도 경유차라 자연에 좀 미안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실까 해서 저도 알아봤어요. 저희는 연납신청이 되어 있어서 인지 일 년에 한번 부과되더라고요. 게다가 1월에 납부할 때가 가장 할인을 많이 받는 구간이니..할인되는 금액도 꽤 되더라고요. 신청은 위택스* Wetax 사이트 및 등록된 구청이나 군청 자동차세 담당 부서로 직접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

엘지 (LG) 에너지 솔루션에 대해 알아보고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했어요 [내부링크]

나는 꼭 이렇게 뒷북이다. 경제관련 전문 인플루언서이신 킴찹님의 포스팅을 대충 보고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일때 담당?증권사를 lg에너지솔루션 배정증권사로 착각한것이다. 은근히 기다리고있었는데 삼성증권이나 NH 증권인 큐브나 나무 앱에서도 뜨지 않길래 내가 못 찾는 건가 좀 헤맬 무렵.. 다시 정독했더니 아뿔싸!! 나와 해당 없는 증권사들이 배정된 것이다. 배정이라고 표현해도 맞는 건지.. 요즘은 블로그에 정보와 사실에 입각해서 올려야 한다는 책임 플러스 강박이 조금 생겼다. 그래서 결론은 허둥지둥 KB증권을 개설한 것이다. 1경이 모였다 하는데 대체 1경은 동그래 미가 몇 개라는 걸까? 어제도 심리 계좌를 보고서 &#x27;.......

네이버 블로그로 돈 벌기 1년에 5천만 원 버는 수익 확장 노하우 아빠 동동 김동석 지음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로 돈 벌기 저자 아빠 동동 (김동석) 출판 한빛미디어 발매 2021.09.28. 왜 네이버 블로그인가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포털이자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플랫폼을 배경으로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커머스 전문가 플랫폼으로 블로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널 영향력을 활용한 커머스 시스템인 인플루언서 영역과 전문가 플랫폼인 엑스퍼트 영역을 블로그에 접목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9페이지 중에서 인정 리뷰 : 블로그 수가 2800만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국민의 반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특히나 코로나19로 인.......

울진군 북면 장터 시장내 양지 식당 바다향 가득 양푼이 동태탕 맛있게 즐기는 방법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 월요일은 잘 보내셨나요? 벌써 1월 11일 화요일이네요. 한 해 계획도 제대로 못 세웠는데 10일이 흐르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저도 오랜만에 일하려니 더 자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소소한 행복, 친구가 점심 먹자고 해서요. 따끈한 동태탕 먹으러 왔어요. 점심시간 한 시간은 왜 그리 순삭인지 금세 지나갔어요. 북면부구시장안인데요. 시장 상가들이 대공사를 마치고 단정하게 되었더라고요. 오늘은 북면 장터 상가에 있는 양지 식당을 소개해 볼게요. 예전에 김밥과 떡볶이도 하셨는데 요즘은 안 하시나 봐요. 그래도 사장님 음식 솜씨가 어디 가겠어요?^^ 오랫만에 보는 양푼이 네요. 양푼이의 장점이 빨리 끓을수 있.......

신생아 로션 아토보스 더마테스트 아기 저자극 베이비 유아 어린이 키즈 천연 보습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 오늘도 피부는 안녕하신가요? 요즘 비도 안 오고 정말 건조해요. 건조의 계절이라 그런지 .. 보습이 많이 함유된 로션이 절실한 것 같아요. 저희 가족도 건조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아토보스 인리치드 로션을 써볼 기회가 있어서 사용해 봤습니다. 저희 둘째는 아토피 피부라 그런지.. 늘 걱정이에요. 아무리 가려먹인다 해도 어릴 때처럼 먹이기가 쉽지 않네요. 아기 때는 정말 풀만(?) 먹였는데요. 예전에 엄청 좋아하던 토마토도 이제는 시큰둥 하더라고요. ᅲᅲ 초등학생 고학년인데다가 친구들과 어울릴라 치면 컵라면, 햄버거, 콜라 등 가까이는 중학교 형이 즐겨 찾는 패스트푸드 음식들에 공격(?) 당한답니다. 그.......

주식 잘하는 방법 강방천 과 존 리 의 투자원칙 나의 첫 주식 교과서 [내부링크]

강방천과 존 리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정자 강방천, 존 리 출판 페이지 2북스 발매 2021.07.21. 독서일 2022.01.7~10. 인정 리뷰 : 강방천과 존 리는 투자자로 요즘 들어 이름을 날리고 있는 분들이죠. 그 두 분의 콜라보로 나온 책인데요. 강방천 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건 처음이라서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의 투자 핵심은 &#x27;가치 투자&#x27;이고 또 이견이 다른게 있다면 강방천 님은 해외 주식이든 구별 말고 사라, 그리고 내가 생활하는 곳에서의 지출, 그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라고 합니다. 투자를 전혀 안 했던 시절에도 IT 버블경제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었는데요. 삼보컴퓨터가 좋은 예이겠죠. 대단한 수출 물.......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 수제 라테와 티타임, 왕초보 피아노 연주까지 바다가 보이는 마을 F 마녀 배달부 키키의 OST 까지 [내부링크]

제목이 무지 기네요^^;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어제오늘 날씨가 제법 춥네요. 요즘 일상 글이 뜸했죠? 기다리시는 팬들을 위해(자뻑 주의) 일상 글들을 모아봤어요. 아! 그러고 보니까 소름 돋았어요. 제가 예전에 농담 식으로 막 파워블로거니까 이렇다면서 우스갯소리로 올렸는데 파워블로거까지는 아니더라도 &#x27;인플루언서&#x27;가 됐잖아요. 깜빡 잊고 있었는데 말의 힘이 이렇게 큰가 봅니다^^ 이웃님과 여러분들도 되고 싶은 일들을 매일매일 읊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멋지다. 나는 부자다. 나는 참 기분이 좋다. 헤헤~~ 그러면 뇌도 진짜 그런 줄 안대요. 사실 뇌가 단순하더라고요. 어느새 목요일. 시간도 참 잘 가.......

거제도 신나게 즐기는 방법 해저터널 거가대교 손짜장 수타면 맛집 아서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벌써 금요일이네요. 벌써라기에는 참 긴...한주였어요. 알바라지만, 하루 풀인데다가..일하는 양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많아서 버거워하고 있어요. 곧 적응되겠죠. 그와중에 블로그 걱정..포스팅 생각이 들어 뭐라도 적자하고 들어왔어요. 거제도 여행이 끝날것 처럼..끝나지 않는데요..힛~^^ 요게 마지막이에요. 딱히 어디를 많이 간건 아니라 내용이 없지만..해양 터널이라는 거가대교도 신기하고 해서 영상들을 찍어봤는데 사실 건질건 별로 없네요. 작은애가 자꾸 화장실 가자고 하고, 국도로 이어진 길이 참 멀게 느껴져서 오는데 가는데 많이 시간을 소비했지만 오랫만에 가족과 나선.......

이해인 수녀 추천도서 김현숙 지음 하늘나라 엄마가 휴가를 오신다면.. [내부링크]

*책 내용보다 개인적인 얘기가 많음을 미리 알려드려요. 제목이 와닿아서 읽게 되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자로 일하시는 분이 쓰신 글 모음 책. 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떠날까? 마지막에 누적된 슬픈 마음이 올라와 꺽꺽 울고 말았다. 가을.. 1년 중 매우 시리고도 아름다운 하늘을 올려다보니 눈물이 난다. 엄마 얼굴이 하늘에 담겨있다. 엄마 그곳은 어떤가요..잘 지내시나요? 2016.11.10 카카오스토리의 기록을 보다가 무려 6년전이라니.. 2015년 1월 엄마를 보내고 너무도 그리워할 시기에 읽었던 책이었다. 제목도 어쩜 나에게 딱인..그후로 한참을 아팠었던 시기 하늘나라 엄마가 휴가를 오신다면. 엄마가 보고 싶은 날이.......

영화 하이 잭시 Hi JEXY 인공지능 AI 가 감정을 갖는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스몸비 뜻도 알아봤어요 [내부링크]

하이, 잭시 감독 존 루카스, 스캇 무어 출연 로즈번, 아담 드바인 개봉 2020. 02. 91. 시리는 이제 안녕!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아침이네요. 엊그제 어머니 생각에 살짜기 울컥대는 하루이틀을 보냈네요. 그래서 적어본 글과 예전에 카카오 스토리에서 적어놓은 글을 인용해봤는데 다정한 이웃님들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사적인 얘기라 지울까 했는데..저의 글을 보고 또 누군가는 공감하며 같이 위로하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이제 뚝하고~즐겁게 생활하는게 저희 어머니도 바라시는바 겠지요^^ 오늘은 재미있는 미국 코미디 영화를 소개해볼게요. 유쾌하게 웃는 포인트가 많아서 배꼽.......

부자들만 아는 6가지 기적의 아침 습관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내부링크]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저자 할 엘로드, 데이비스 오스본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9.04.01 독서일 2022.1.3~5 아침에 일어나는 기적..몸이 일어나기도 하고, 기적이 일어나기도 하는 기적..기적이라는 말을 우린 참 많이 쓰는 것 같다. 요즘 같을 때 유난히 더욱 말이다. 나도 잠이 많은 편인데 아침잠을 줄여가며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많았을지도 .. 단지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 말이다. 미라클 모닝에 대한 책을 검색해도 많은 책들이 소개된다. 내 삶의 기적, 백만장자의 무기 라이프 세이버 태양이 당신에게 아침의 기적을 선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 8분 태양에서 출발한 빛은 초속 35만 km의 속도로 1억 5.......

거제 벨버디어 리조트와 몽돌 해변의 돌 구르는 소리 [내부링크]

장장, 5시간 가까이 걸려서 온, 숙소네요..국도라서 가다서다 반복,작은애 화장실 메들리에 오는데 더 오래걸렸어요.ㅠ 저희가 2박동안 머문 곳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입니다. 멀고도 먼 곳! 저희는 진짜 골짜기 오지에 사나봐요.ㅠㅠ 어딜가나 4시간 5시간이 기본이니까요. 오늘은 한화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숙소와 근처 소개 좀 해볼게요.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신났나 봐요^^ 검색하면 다 나오겠지만 기록 삼아 올려봐요. 뭔가~ 큰 건물이군요. 역시 호텔이나 리조트의 꽃은 로비 아니겠어요??!!!^^ 거제 애 빠지다. (이름도 참 잘 짓는듯한) 문진 표 작성하는 곳이 있고요. 아직 크리스마스트리를 철거하기에는 아쉬운 듯 남아있네.......

2022년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올해 달라지는 세법 최저시급 우회전시 보행자 보호 건강보험료 기준 법정공휴일 유급 외 [내부링크]

2022년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최저 시급 인상 9160 원 2022년 최저 시급은 9160으로 이를 월급 주 40시간 월급(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191만 원이다. 우회전 시 보행자 신호 무시하면 과태료 1월 1일부터 자동차 운행 중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를 무시하면 과태료 (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 벌점(10점)이 부과되고 자동차 보험료도 할증된다. 중대 재해 처벌 법 시행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에 처벌 법이 시행된다 중대산업재해 와 종대 시민 제대로 9분 하여 규정하는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서 등에게 안전 및 복원 확보 의무가 부과된다. 3 + 3 부모 육아휴직제 도입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

부추 굴 전 미역무침 새로운 일 시작 아이들 방학 행복한 시크릿 일상 기록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상 기록과 감사일기를 적어본다. 9개월짜리 알바, 일당제다. 그냥 가까운 곳에서 일도 하고 짬 나는 대로 블로그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력서를 넣었다. 한 사람은 더 먼 곳으로 배치되고 나는 가까운 곳으로, 그나마 다행인것이다. 멀리 됐음 못 다녔을 것 같다만. 애들 방학까지 했는데 마음이 뒤숭숭했다. 집에 있다고 해서 딱히 잘 챙기는 것도 아니라지만, 그냥 놀고 싶던 거지 싶다 흐흐~~ 어쨌든 종일 있다 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로딩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라, 나이 먹었다고 마음만 까탈스러워지니 이를 어쩌면 좋은지.. 어제는 일 마치고 와서 어찌나 허기가 지던지 그런데도 먹고 싶은 건 또 많.......

거제 벨버디어 요트 승선 후기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거제 벨버디어의 요트 승선후기를 적어볼까해요. 휴대폰에 액정 필름을 바꿨더니 미끌미끌 잘써지네요. 새해 첫날과 둘째 날을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보내고, 체크아웃을 했어요. 오전 11시 반에 배를 탈 수 있다고 해서, 거가대교를 거치는 배를 타러 나서는 길인데요. 뭐든 크게 흥미는 없지만, 코로나라 수영장 가고 싶은 거 대신으로요. 수영도 가고 싶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저희가 머문 곳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였는데요. 투숙객은 30% 고요. 수영장 가려면 앱 깔고 회원가입하니. 40%가 할인이 되더라고요. 윤슬이 뛰노는 아름다운 몽돌해변입니다. 윤슬이라는 말이 생각이 안 나서 한참 헤.......

거제도 포로수용소 짚라인 타고 4DFX 영화도 보고 재밌게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거제도를 왔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있는 이상..ㅋㅋ 체험학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끌고 간 거제도 포로수용소였어요. 그런데 이게 머선일!! 제가 더 오래도록 관심 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티켓은 남편이 끊었는데요. 어른은 7천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는 3천 원 저희는 그래서 22,000 원 이었네요. 주차요금은 기본 2시간에 2천 원 지불한 것 같아요. 운행시간은 오전 9시에서 6시까지고요.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보면서 우리나라 역사의 슬픈.... 과거. 전쟁의 참상, 전쟁이 할퀴고 간 것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전쟁 포로들이 넘쳐나게 되자, 거제도에 또 포로수용소를 만들었는데요.. 그곳에 수용된.......

새해 일출 사진 그리고 새해 다짐 [내부링크]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2021년이 흘러갔네요. 새로운 해를 잘 맞이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어제 큰애가 켜놓은 카운트와 음악을 보는데 쉴 새 없이 채팅창으로 하고 싶은 말들이 올라오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기분이 묘했습니다. 살짝 울컥하기도 했고요.(요즘 자주 갬성적이 ^^;) 애매하게 찍혔지만 2022가 보이나요? 3분 31초가 남은 2021년입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요. 사실 일출에 대한 로망은 없는 인정인데요. 오늘은 남편과 큰애 따라 산책로를 나섰습니다. 올해는 거제도에서 2022년을 맞이했네요. 해 뜨기 전. 벌써부터 붉어짐이 수평선 위로 비어져옵니다. 괜스레 생각이 많아집니다. 2021년에 일어난 일들과 여유 없어진 요.......

울진군 백반 전문 식당 밥네를 소개합니다 7천원의 행복 그리고 귀여운 카카오 무료 이미지 가져가세용~ [내부링크]

밥네는 늘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합니다. 이 식당은 울진군에서 저소득층 자립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으로 오픈했다고 해요. 기사를 찾아보니 좋은일에 함께 하는 기분이라 좋으네요 밥네 식당은 독거 노인 도시락 배달 및 1인 메뉴를 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지난 6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x27;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및 환경개선 공모 사업&#x27;에 선정돼 중앙자산키움펀드와 울진군 자활 기금 총 1억원을 활용해 사업장을 매화면에서 울진읍으로 확장.이전 운영하게 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34;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뉴이어 2022년!! 떡국 맛나게 끓이는 저만의 방법 공유해요.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이게 실화인가요? 내일이 벌써 2022년 새해라니요.ㅠ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늘도 뭔가 현실적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것 처리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넘어갔어요. 어제는 떡국을 해먹었는데요. 미리 새해 떡국을 해먹은셈이네요. 흔히 해먹는 방법이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하고 레시피 함께 올려볼게요.^^ 1. 먼저 다시마와 멸치를 끓여 맛있는 국물을 내는데요. 다시다에 진액 성분 때문에 멸치 국물 내다가 다시마는 잠시 끓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같이 끓여요. 울진 읍내 갔다가 떡볶이집으로 유명한 방앗간에서 떡국떡을 파시더라고요.5천 원어치 집어왔어요. 방금 뺀 건지 떡살이 말랑거려서 자꾸 그.......

SSAP 쌉가능 존모 반모 뜻 아세요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 오늘은 책 리뷰로 오전 시간을 다 보냈는데요. 책 리뷰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도 할줄 아는게 책읽기라 열심히 올리고 있어요. 1일1포가 뭐라고 꺼리없나 찾고 있었어요. 요즘 큰 애가 자꾸 &#x27;쌉&#x27; 이라는 말을 써서 무슨 말인가 한번 찾아 봤어요. 인터넷에서도 종종 보이는 말이라 궁금했거든요. 느낌상으로는 완전이라는 뜻인 것 같은데 그래도 팩트체크해야겠죠.^^ 요즘 줄임말이나 신조어들이 워낙 많이 생겨 상대적으로 못알아들으니 소외되는 기분도 있고요. &#x27;쌉&#x27;이 뭔뜻이냐고 했더니 큰애가 정색하며 엄마(세대)는 어울리지 않으니 쓰지말래요--+ 쓰지말라니까 더 쓰고싶.......

주식투자 절대 원칙 농부처럼 주식 잘 하는 방법 재산 천억 원대의 장기 투자자 박영옥 님의 신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저자 박영옥은 우리에게 &#x27;주식 농부&#x27;로 널리 알려진 저자 박영옥은 &#x27;한국의 워런 버핏&#x27;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식투자자이다. 현대투자 연구소 대신증권, 국제 투자자문 펀드매니저를 거치고 1997년 서른일곱의 나이에 교보증권 압구정 지점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전업투자자의 활동 시작했고 사업가 마인드와 주인 정신의 입각해 투자하는 농심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연 50%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거두면서 주식 농부로 널리 알려졌다. 주식 투자 절대 원칙 저자 박용욱 출판 센지 오 발매 2021. 11. 01. 독서일 2021. 12.25~27 존 리, 이채원. 김동환 강력 추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주.......

뚜레쥬르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소소한 일상 기록 [내부링크]

눈이 내렸다. 첫눈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어린 시절 보았던 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반갑다. 겨울 느낌이 물씬 난다. 올 땐 좋지만 눈에 적응이 안 돼서 휙휙~ 미끄러지는 구간이 있다. 이제는 넘어지는 겁이 나는 나이라 살금살금 걸어 다닌다. 포슬포슬한 눈가루들이 예쁘다. 인증 인증!! 하늘도 파랗고, 은사시 나무처럼 나뭇가지, 가지에 내려앉은 눈 손님들이 어여쁘다. 바람이 꽤나 차고 춥지만 오히려 쾌청한 느낌이 드는 날이다. 소박하게 맞이하는 성탄절, 마음의 평화를 얻기에도 이제 쉽지 않구나.. 우리는 시간, 공간 속에서 살아가기에. 갈수록 어떠한 공간이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코로.......

올리브영에 입점된 닥터바이오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온가족 패밀리 제품으로 인정 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헬요일이라는 월요일, 저는 너무 추워 뒷산도 못가고 집에서 뒹굴거리는중입니다. 이러면 하루 루틴이이 깨지는데 ㅠ 그냥 오늘은 멍때리기로 했습니다.진짜 집밖이 위험하네요! 제가 오늘은 좋은 로션을 하나 협찬 받아서 사용해보고 후기올려봐요. 이런 물품 리뷰는 사실 손발이 오그라들고 익숙치 않아서^^;; 그래도 재밋고 솔직하게 작성해볼게요. 닥터바이오 모이스춰라이징 에코 로션은요. 식물유래의 보습성분및 발효성분 함유하고 있으며, 발림성과 보습력이 우수하고 가벼운 호감으로 끈적임이 적은 사용감을 지니 로션입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 그리고 오탁번 시인의 토요일 오후 [내부링크]

기쁜 소식(feat 요근래 내게는 네버엔딩 기쁜 인플루언서 소식이어서 ^.^)을 전하기 위해 귀인을 만났다. 나의 블로그에도 놀러 와서 잘 봤다며 늘 정성 가득 응원의 말 해주시고 꼭 멋진 글 작가가 될 거라고 힘을 주신다.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알리려고 꽃단장을 하고 연락을 드렸다. 15년 넘어 나이 차이가 있지만 언제나 유쾌하시다. 그분을 만나면 내가 귀하게 대접받고 있는 기분이 느껴진다. 향 좋은 차를 내주셔서 마시는 동안 마음도 절로 차분해지는 기분이었다.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삶을 바쁘고 즐겁고 활기차게 사시는 귀인 분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렌다. 정말 닮고 싶은 분이랄까. 동짓날 팥죽을 못 먹어 아쉬운 내게 마음을 알.......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 (Feat 슈퍼개미 김정환의 가치 투자 바이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잘보내고 계시나요? 저희집은 정적 그자체네요.흐흣~~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요? 부족한 제게 인플루언서라는 것이 맡겨지니 혼자 괜한 부담을 느낍니다. (오늘까지만 인플 얘기하겠습니다 ㅋㅋ) 편안하게 일상 글에서 느낀 점과 해먹던 요리, 쓰던 물품 등을 리뷰했었는데 그런 것도 왠지 안 어울리는 건가 싶어 글쓰기가 안되네요. ^^;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별거 있겠나 싶기도 해요. 그냥 하던 대로 &#x27;열심히&#x27; 하면 되겠죠. 혹시 슈퍼개미 김정환 님을 아시나요? 주식 공부할때 무엇보다 실제적으로 와닿던 분인데요. 첫번째 책 나의 첫 주식투자.......

비닐 재활용 딱지 접어 버리면 안 돼요 삼성증권 폐현수막으로 리폼한 이벤트 선물 받았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어제의 기쁨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네요. 어제 인플루언서 됐다고하는데 가족들의 반응은, 그거 되면 뭐 나와? 그거 먹는 거야? 그거 좋은 거야?c 도서 포스팅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이 좀 있기는 한데요. 요즘 책을 찔끔 찔끔 읽게 돼서^^; 주식 관련 책만 보다 보니 그 소리가 그 소리 같고 그렇습니다. 뭐 어쨌든 하던 대로 하면 되겠죠.^^ 자자!!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오늘은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얘길 해볼까 해요. 제가 사실 환경에는 꽤! 진심인편이라서요^^ 이 가방 어떠세요? 마치 보냉 가방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삼성증권에서 한번 쓰고 버.......

도서 전문 인플루언서 됐어요. (기쁜 소식 전해요^^) @내가나를 인정해주기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무척 기쁜 소식이 있어요. 사실 아침에 소식을 들었는데 기분이 너무나 좋아서 진정시키느라 이제야 쓰네요. 나대지 마 심장아~~ㅠㅠ 쿵쾅 쿵쾅!! 제가 도서 전문 인플루언서가 됐어요. 이게 뭐라고 또 기쁘네요.^^* 뭔가 요즘 좋은 기분기운(?)이 느껴지던던데, 이렇게 좋은일이 있으려고 그랬나봐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감사하네요. 다 여러분과 이웃님들 덕분 아닌가 싶네요. 부족하지만 늘찾아오셔서 따뜻한 글 주시고 공감 주시고 사랑도 주시고 정도주시고 경쟁도 주시고 동기부여도 심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하투하투~ 또 부지런히 책 읽고 리뷰 올려야겠어요. 좋아하는 책.......

울진군 북면 붕어빵 (꼬마김밥 가게) 북면 시장의 쫄깃한 꽈배기 겨울 간식들 [내부링크]

붕어빵의 계절이 왔습니다^^ 팥 앙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꽉 차게 들어있어요. 적절한 이모티콘입니다!!^^* 도서관 갔다가 돌아오는 길 도서관이 아주 직장 같네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하투하투 ~ 붕어빵 많이 사드시나요? 저도 가끔 사 먹는데요. 겨울의 베스트 간식 아니겠어요? 퍼덕퍼덕~~~ 살아있는 거 같지 않나요?cc 미안해 붕어야ㅠ 앙~~ 옴뇸뇸 전에는 꼬리부터 먹었는데 이번엔 머리부터 먹었네요. 먹는 순서로 성격 알아볼수 있다고..ㅋ 너무 잔인하잖아ㅠㅠ 남편은 진짜 생선 눈알 빼먹던데 그거 딱총알맛 아냐? (애들 가지고 노는 총알) 친정 조카도 눈알을 손가락으로 막 빼먹음. 남편과 함께 퇴근길 붕어빵, 해.......

미역줄기볶음 찐맛나게 만드는 방법 변비 해소에 효과 좋은 반찬 / 사촌형제인 다시마 쌈과 환상의 궁합 갈치속젓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영상 10도네요. 따뜻~~~~ 겨울이..오긴 오는건지? 벌써 봄인가? 아니 성탄절도 안지났는데..말이죠ㅠㅠ 좋은 계획들 가지고 계신가요? 오늘은 동지라고 하던데.. 팥죽을 만들어? 말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장에 다녀왔어요. 저희 동네 (울진군 북면)은 달력에 1일, 6일에 장이서요^^ 작지만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요즘 반찬을 해야 하는데 압박만 받고 있는 불량 주부입니다. (크허허~ 마음만 불편할 뿐!) 미역줄기가 보여 사 왔는데요. 3천 원어치인데요.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양이 많아요. 늘 느끼는 거지만 넓은 공간에서 보는 것과 좁은 공간에서 보는 부피가 다.......

Dm 뜻 클리포드 레드독 무료스티커 아름다운 시 유치환 행복이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여러분! 오늘은 바람이 꽤 부네요. 옷따뜻하게 입으셨나요? 오늘은 DM뜻에 대해 알아봤어요. DM보내주세요. 이런 소리 많이 들어보셨나요? 그런데 이 DM에 대해 느낌으로는 알것 같은데 정확히 몰라서요. 자주 보여서 한번 찾아봤어요. 요즘 블로그하면서 호기심 천국입니다.^^; DM 뜻 : Direct Message 의 줄임말이라고 해요. DM 다이렉트 메시지 [ Direct Message ] 사람들끼리 주고받을 수 있는 비공개 메시지이다. 이건 다른 사람에게 공개되지 않는 메시지인데, 아무한테나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팔로우하는 사람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DM [Direct Message] - 다이렉트 메시지 (지형.......

내가 젊어서 돈을 벌고 싶었던 건 자유를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 짐 로저스의 글을 읽고 느낀점 무망감에 시달리는 이유 [내부링크]

내가 젊어서 돈을 벌고 싶었던 건 자유를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부자들처럼 비행기와 호화주택을 갖고 싶어 돈을 벌려고 했던 게 아니다. 그저 자유를 사서 마음 내키는 대로 살고 싶었다. 그것뿐이었다. 실제로 돈을 벌고 나서 자유를 얻었다. 자유의 일부는 모험이기도 하다. 37살에 은퇴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자유를 손에 넣고 전 세계를 장기간 여행할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오토바이를 타고 전 세계를 달릴 수도 있고 싱가포르 집 의자에 앉아 창밖을 바라볼 수도 있다.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단순히 내가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이 아니다. 돈 쓰는 방법을 제대로 익혔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대체로 권력과 명예.......

영화 세 자매(202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저는 금요일이라 영화를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이웃님께서 포스팅한 것을 보고 찾아서 봤는데요. 전반적으로 우울한 영화라 보는 내내 힘들었어요.ㅠ * 약간의 중간 너머까지 스포가 있습니다. 쓰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양해 바랍니다^^ 세 자매 (2021) 감독 이승원 출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개봉 2021.01.27. 런타임 114분(1시간 44분) 별점 소심 덩어리 첫째 (희숙)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 “언니가 늘 기도하는 거 알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 “내가 미안하다” 괜찮은 척하는 소심 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

농심 짜파게티 범벅 컵라면 알맞은 물의 양은 ? [내부링크]

안녕하십니까? (동네이장님 방송 느낌 나네요.ㅋㅋ ) 다정하고 시크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괜히 겁먹고 운동도 가기 싫어 버티다가 다녀왔는데요. 역시 좋구먼요. 월요일이라 다 학교 가고 회사 가고 ㅋㅋ 자유시간 너무 좋아요. 산 같은 설거지를 뒤로하고 도서관에 왔어요. 반납할 책도 있고, 읽어야 할 책도 있는데 포스팅을 올리지 않으면 집중도가 떨어져서요. 이미 포스팅의 노예가 되었네요. 노예 노예 노예에 노예에~~(노엘) 블로그의 포스팅 시간이 돌아왔네~~ 크리스마스가 이번 주라니 믿기지 않아요. 아무준비도 못했는데 말이죠. 바스락 말라버린 갬성이네요. 이웃님들은 좋은 계획 있.......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방영중지 청원 16만을 넘었다. [내부링크]

http://naver.me/GJXGIYOa 정말 어이가 없는 설정. 전두환씨가 가서 혼령이 컴백하셨나? 이것역시 정치적인 계략 아닌가싶고 민주화운동했던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것 아닌가싶고, 새로하는 드라마라고 큰애가 끝까지 본방사수하는것도 답답스럽다.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가 왜 간첩과 안기부의 연기 배경에 쓰이며 운동권인줄 알고 구해줬다는 이가 왜 간첩이냐는것이다. 방송 금지 청원이 16만을 넘고 20만이라고 한다.역사를 잊은자의 미래는 어떻다? 다시 반복되는것이다. 기사보고 어이 없어서.. 역사 공부 좋아하는 큰애가 뒤늦게까지 보는데 우연히 본 기사에 걱정이 앞선다. 안다면서 드라마일뿐이라는데 있는내용을 조금씩 다듬는게아닌 아.......

칼 세이건 코스모스 COSMOS (2006) 우리는 모두 지구별 여행자 [내부링크]

코스모스 저자 칼 세이건 출판 사이언스북스 발매 2006.12.20. 사실대로 이실직고하자면 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집중력이 무척 떨어졌다. 왜 이렇게 산만해? 다 읽을 여유가 없는 건지 어쩌면 두꺼운 페이 수에 질린 건지도 모르겠다. 책 반납하라는 도서관 문자메시지 핑계로 무거운 책을 꾸역 꾸역 들고 가서 반납했다. 왜 시원한지? 그러거나 말거나, 우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놓지 않으련다. 신비하고 재밋는 얘기꺼리들이 무궁무진하니까. 우리는 지구별 여행자라고 하지! 문득 산책하는 중에도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잡생각에 이제 그만해!! 나는 생각 안 한다~!! 뭐 이런 원시적인 주문 따위를 넣어도 오래가지 않는다. 어느새 깊.......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겨울시와 함께( Feat 주식공부와 생각들) [내부링크]

어제 쓰고 싶었던 건데 오늘 적어보는 ..일기다. 자주 가는 뒷산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후, 오던 길들을 보니 소나무 가지나, 낙엽들이 만들어 놓은 카펫의 두께가 꽤 두툼하다. 자주 오고 가는 곳인데, 날씨 추워지면 산책하다 나처럼 미끄러지거나 다치는 사람들이 있겠구나 싶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나뭇가지 장대를 몇 개나 교체해가면서 솔잎과 나뭇잎을 쓸었다. 원래 이렇게 하려던 건 아닌데 자꾸 범위가 많아졌다. 구석구석에 솔가지들을 빼내니 왠지 내 안에 묵은 감정들도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청소가 수행인가? 땀은 걸을 때보다 훨씬 범벅이 되었지만 이상하게 마음은 더 상쾌했다. 사실 어제 마음이 좀 답답했고, 그나마.......

짜증 나는 중간 광고 중 장수 돌침대 별이 다섯 개 재밌는 영상 [내부링크]

이웃님과 여러분! 혹시 별이 다섯 개 아세요? Gwanggo 자! 여기서도 연령대 나옵니다ㅋㅋ 블로그를 하면서 종종 느끼는 게 있어요. 내가 안다고 사람들이 다 아는 게 아닌 것과 내가 모른다고 사람들이 다 모를 거라는 착각! 뭔소리? 그러니까 사람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이란 말씀 입니다.! 장수 돌침대에 별이 있나요?라는 질문 역시 많은 깨달음을 주심. 관세음보살!@ 암튼 그 착각을 많이 깨주는 블로그!! 참 좋습니다. 욕할 때는 언제고! 반어법인 거 모름?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진정 쓰레기 플랫폼 인가? https://m.blog.naver.com/ykj7812/222589396877 ㅋㅋㅋ #별이다섯개카페 #별이다섯개거치대 #별이다섯개짤 #별이다섯개장수돌침대.......

무가 제철~ 바다향 물씬 나는 무 파래무침 맛있게 무치는 방법 암웨이 칼갈이 도구를 소개해요.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 여러분!! 저녁마다 무슨 반찬 할까 고민이시죠.c 저도 그래요. 요즘 반찬을 거의 안 하고 있는데요 그냥 저냥 때워 밥 먹는데 가족들에게 괜히 미안할 때가 있죠. 반찬 하나라도 특색 있게 내보려고 마트에 갔더니 소분되어 있는 파래가 있더라고요. 근데 한국어 한번씩 헷갈려요.모국어인데도 이럴진데, 외국인들 한국어 배우기 힘들겠어요. 공부합시다! 시간을 때우다. 끼니를 때우다 &#x27;떼우다&#x27; 인줄 알았는데요. &#x27;때우다&#x27;네요. 남편이 파래무침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한번 해보려고 샀어요. 레시피는 대략 아는데요. 그래도 한 번 더 찾아보는 센스!! 오늘은 웬일인지 무를 정성.......

세계 3대 투자자이자 버블경제 예견가 짐 로저스의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내부링크]

지난번에도 짐 로저스 님의 책을 읽어본 거 같은데..어떻게 빌리다 보니, 같은 저자의 책이다. 그래서 어쩌면 중복적인 내용도 많은 것 같고 살짝 실망감이 없지 않다만...원래 학습은, 복습이 크므로!!! 다시 잘 읽어봤다.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재테크 도서이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저자 짐 로저스 출판 리더스북 발매 2020.11.20. 인정 리뷰 : 짐 로저스 님의 책을 그냥 훌훌 읽었다. 일단 시작 부분에서는 1장 에서는 &#x27;피어오르는 위기의 징조&#x27;라는 제목에서 10년 동안 세계를 지배해온 낙관론에서는 거품은 언젠가 사라지고, 곳곳에서 위기가 전조 되고 있다고 한다. 흔들리는 경제대국들의 현실과 양적완화, 무역전쟁 등 을.......

컴퓨터 한글 입력 시 키보드 자음 모음 분리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자소 분리 현상 이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네요. 오늘은 컴퓨터 사용 시 키보드 자소 분리, 자음 모음 분리 현상에 대해 해결 방법인데요. 초간단한 팁을 공유해 볼까 해요. 아이들이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중인데요. 수업을 하다가 댓글도 써야 하고 제출해야 되는 과제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작은 애가 &#34;엄마 갑자기 글이 안 써져요. 자음 모음이 자꾸 분리돼요&#34; 라고 하네요. &#34;어~ 그러면 메모장에서 급한 대로 적고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자&#34; 그랬는데요. 헐! 메모장에서도 자소 분리 현상이 있었어요. 보통은 한글/한문 키 등을 눌러보고 여기저기 찾아보잖아요. 저도 처음 접하다 보.......

내가 나를 인정해 주기 블로그 일주년 소심 이벤트 투썸 상품권 드려요 [내부링크]

다정하신 이웃님 여러분!!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벌써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1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댓글 주시고 사랑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블로그를 하며 저도 많이 성장하는 것 같아 참 좋아요. 이웃님들께 감사하고요. 저는 저 자신과 잘 지내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미루기 대장이 수없는 포스팅을 올렸다는 것만 해도 큰 성과네요. 또 글을 많이 쓰며 제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성찰하게 된 것 같아요. 별것 아니어서 부끄럽지만요. 제 글을 공유하고 축하 댓글을 번호를 넣어서 댓글 주시는 분께 추첨을 통해 드려요. (예 : 1번 일주년 축하드려요. 링크 주소) 도시 사는 이웃님들 챙겨드리고 싶은데, 저는 쓰.......

노브랜드 삼립 오븐에 구운 벨기에 와플 리에주 와플이란 싸락 설탕 (니브 슈거) 뜻 [내부링크]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구입해 온 삼립 오븐에 구운 벨기에 와플 을 소개해볼까 한다. 와플도 구경하기 힘든 동네라 반가움, 생크림 위에 얹어먹음 딱이겠다 싶음. 블루베리를 찍먹 해도 맛있겠지! 내돈내산 삼립 오븐에 구운 벨기에 와플 리뷰를 시작하겠다!^^ 생각보다 포항에 노브랜드가 많아서 놀램. 남편은 포항 초곡점을 다녀왔다. 일단 한 통에 12개가 들어있다. 많이 들었네! 벌써 3개 정도 사라짐ㅋㅋ 가격은 5천 원 정도! 일단 핸드드립 커피부터 내리고 남편이 급히 토요일인데 일이 생겨 출근하느라 이것도 안 해버릇하니 세상 귀찮..ㅠ 남편은 저울까지 재가며 꼼꼼하게 커피콩을 갈고 내린다. 나는 그냥 느낌대로.. 어쨌든 커피 향기.......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 '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zoom 줌 강연 글 잘 쓰는 방법 꿀팁 공개 [내부링크]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 &#x27;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x27; 아~ 진짜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 여러분!! 아침 산책길입니다. 산책을 하는건지, 딴짓만 하는건지.. 그래도..산책은 언제나 옳습니다. 귀여운 새들의 소리도 정겹네요. 토요일 오후 2시에 경북교육청 울진 도서관에서주관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어요. 원래는 대면이었는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이라, Zoom 회의로 진행되었어요. 어서 와~줌 강연은 처음이지? 사실 줌 강연은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금세 적응했어요. 이 계기로 보고 싶지만 멀리 있는 친구들과 여럿이서 얘기 나눌 수 있겠구나 싶었고요. 또 독서모임 등도 이렇게.......

이벤트 당첨자는? 나탐님 업데이트 영상 감사 일기 삼립 크래프트 크림치즈 휘낭시에 와 커피 너구리 라면 제목이 이게 뭐니? [내부링크]

오늘까지 작은 애가 학교 가는 날이 아닌데, 보내버렸다 전화 와서 왜 자길 학교 보냈냐고. e 학습터에 담임 선생님이 공지사항으로 남기고 강조까지 했다는데 네가 못 챙긴 거지 라며 아들 탓으로 돌리려는 에미 ㅋㅋ 학교에 전화해서 이상하다면서 왜 학교 안 가는 걸 공지 안 해줬냐고 여쭈니 갸우뚱 하시면서 오늘까지로 했을 거라고 한 번 더 확인해 보라고 하신다. &#34;이런 죄송해요. 제가 잘못 봤네요.&#34; 라고, 사과드림. 그러고는 이불킥이다. 부끄러워서. 나역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인가. 전형적 꼰대인가. 부끄럽다. 13일 월요일 까지라고 되어있는데, 아고 ~ 학교에 진상 엄마 된 것 같다. 그나저나 통화 중에도 어떤 아이.......

남는 라면 수프로 짜장 덮밥 소스 만드는 법 , 원두커피 , 파리바게뜨 스위트 몽블랑 치즈맛 나쵸 과자 진짜 시크릿에 대해 [내부링크]

카메라 하나 사든지, 장비가 문제인가.. 화질이 문제인가. 애들과 몇 날 며칠, 지지고 볶고 있다. 오늘 포스팅 3개 필받을 때 신들린 듯 올려보자cc 하긴 뭐~ 한개의 포스팅은 포스팅이라고 보기엔 그렇지만 암튼 수프들을 모아둔다. 라면 끓일 때, 수프를 반만 넣기에!! 하다 하다 점심으로, 짜장 소스를 초간단하게 만들어봤다. 수프로 짜장 덮밥 소스 만들기 인스턴트 마니아 큰애를 위해 짜짜로니, 짜파게티 남은 수프를 넣고 건더기 수프 세 개 증 넣고, 양파 현물로 넣고, 현물이래 지금 가상세계냐고 c (스프가 편한데 수프가 맞는다는.) 라면 수프들 남는 걸 이렇게 모아두고, 오뚜기 라면사리만 사서 끓여 먹기도.......

돈의 시나리오 김종봉, 제갈현열 지음 [내부링크]

어쩐지 저자의 이름이 익숙하다 했다. 김종봉 님 &#x27;돈공부는 처음이라&#x27;를 쓰셨던 분이군! 돈의 시나리오 저자 김종봉, 제갈현열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1.01.13. 인정 리뷰 페파로니 피자에(나도 페페로니인줄..) 맥주 한잔하고 쓰는 책 리뷰이다. 포스팅을 한다는게 깜빡하고 오후나 되서야 생각나서 간단히 적어본다. 어제, 아침에 살며시 보다가, 오후 4시쯤 다 읽은 책. 그런 만큼 쉽게.. 여백 많게 쓰여 있다. 내용도 짤막하면서 핵심을 말해주는듯. 사실.. 여기서 혼란스러운 건! 주린이인 나의 몫이겠지 어떤분은 환율로 환차익을 볼수있다. 어떤분은 백화점식 종목이 부담없다. 어떤분은 주식종목수를 최대한 줄여라 어떤분은, .......

내돈내산 과수원 과일카페 페페로니 피자 피맥데이 페페로니 피자 유래 [내부링크]

#내돈내산 #과수원과일카페피자 #울진북면피자 #페페로니피자유래 울진군 북면 과수원 페파로니 피자 둘째랑 애아빠는 할아버지 뵈러 가고 큰애와 나만 남아서 피자를 시켜 먹었다. 아니 주문하고 찾으러갔지 배달비 2천원있음. 우린 찾으러갔다. 별기대안했는데 마시쪙!!! 갈릭맛 디핑소스, !! 파마산 그레이티드 치즈가루 테이준핫소스 뿌려먹으니 더 맛있다. 피클 양념까지 주시고 페파로니 피자 중 사이즈!! 무려 4조각씩 먹음. 소자 시키자고 했는데 큰애가 많이 먹고 싶데서. 피맥 의 조합 카스355ml냐 병맥500ml냐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각각 1,400,, 1,450원 병맥은 105ml가 많은데 공병값(130원) 제하면 1,320원이다.......

호두파이와 커피 그리고 일상의 느낀 점들과 시크릿 [내부링크]

TRANCHOIR 검색을 해도 잘 안 나오는데. 뭐냐고, 손바닥만 한 호두파이 이렇게 맛있기 있기 없기? 다 늦은 시간에 커피에 호두파이 먹는 사람 어떤 카페에 갔는데 블로그에 대해 컨설팅해 주는 곳. 거기서 만났던 분들이 다들 잘 나간다. 아이고 배야~~^^ 질투. 시샘 이런류의 마음이 올라온다. 며칠 전 네이버 블로그를 욕했는데, 사실 나도 그리되지 못하고 그런 것에? 열폭한건가? 진짜? 쉽게 돈을 쓰지 못하는 소심 구두쇠라, ㅎㅎ그냥 어떤 방법? 이 있는지 모르지만 왠지 정당한 방법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라.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메일을 열어보니 슈퍼개미 김정환 님의 신간 책을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 리뷰해달라고 출.......

네이버는 진정 쓰레기 플랫폼 인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지난번 읽었던 책들을 다시 복습하려고 식탁에 앉았다. 사실, 한번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게 나에게는 좀 곤욕이긴 하다. 내용을 알아서가 아니겠지 사실 2편 투자 편을 잃고 실제로 머리가 아프고 묵직했으니까, 살려줘~~ 애들이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으니, 작은 애는 손이 좀 간다. 큰애는 안 보이는 틈으로 딴짓도 하니 지켜봐야는데 이 역할도 썩 유쾌하진 않다. 고구마와, 감자도 쪄서 간단 아침으로 먹었다. 숙제도 있어서 찍어 업로드 시켜야 하고, 온라인 수업이 은근 챙겨야 할 게 많은 건 어쩔 수 없다. 슈퍼개미 김정환 님의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공감 가는 글을 만났다. 블로그 수익 월 700이 넘는데도 네이버를 떠.......

양송이 수프 맛있게 먹는 방법 (F. 삼립 식빵과 함께 퐁듀의 어원은? ) [내부링크]

오뚜기 양송이 수프는 양질의 양송이를 사용하여 풍미가 짙으며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부드러워 노약자와 어린이, 수험생의 간식과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양송이 수프 끓여먹기 오뚜기 자주 사용하는 브랜드 오뚜기! 양념 대부분은 오뚜기를 사용해요. 경영자 마인드가 좋다고 해서 &#x27;갓뚜기&#x27;라는 말도 있다지요. 오뚜기에 주주가 되고싶지만 지금 사기엔 너무 비싸네요ㅠ 믿음을 준다는 것 신뢰를 준다는 것은.. 살면서 느끼는데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처 : 온라인 가나다. 스프 vs 수프, &#x27;수프&#x27;가 맞대요. 우리말 나들이~~~^^ 양송이 수프 조리 방법 물의 양을 정확히 하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 물의 양.......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니들이 블로거를 알아? ㅋㅋ [내부링크]

365개 돌파 일년을 기록으로 꽉 채웠다니!! 매 순간 블로그에 진심인 사람들 진심이었지. 그럼 그럼! 나는 AI도 아니고 업체 알바생도 아니야 진심! 나라는 밸류(Value)가 있다규! 요거 재밋네요. 1년동안 수고 많았다. 니들이 고생이 많다. 그래그래 니들이 고생이 많아 (개콘. 분장실 강유미님 버젼) 나둬라~~ 쟤네들이 뭘알겠니 다 처음에 시작할때 혈기왕성한 뵙(법)이지~~ 하루에 포스팅1개가 뭐니. 5개도 쓸수있다 싶었는데 뭔엄살인고 하지 2~3개 포스팅하고 어디서 앓는소리하나 하고 생각할때지 나둬라 그때는 그래. 시간가면 다 알게되니까.. 쟤들이 밤새워 포스팅을해봤겠니 포스팅한다고 가족한테 욕을 먹어봤겠니 내일은 (주부들이.......

도라지 나물 볶음 쓴맛 빼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및 효능 [내부링크]

그러니까 제가 먹고 싶은 건 하얗게 볶은 도라지 였는데요. 요즘 유독 이런 나물류가 좋아요.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도라지나물 검색 후, 만들다 보니 이게 아닌 듯, 국간장 을 써야 하는데 양조간장 뿐이라 뭔 차인지는 잘 몰겠어서요. (국간장하나사자, 들기름도) 그래도 맛있게 됐네요. 음, 다음에는 간을 소금으로 하던지 까나리액젓 살짝 넣고 간을 해봐야겠어요. 까나리액젓 이 나물에 소금 대신 간을 하면 은근히 맛있어요. 도라지 쓴맛제거하는 방법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굵은소금 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줍니다. 저는 장날에 할머니에게 샀더니 벌써 이렇게 손질을 되어있네요. 그리고 물에 헹군후,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쓴.......

크리스마스 영화 넷플릭스 필름 러브 하드 2021. ( 스포 주의) [내부링크]

감독 헤르난 지메네즈 출현 니나 도브레브, 지미 O 양. 외 개봉 미개봉.(넷플릭스 영화) 상영시간 1시간 45분 12세 이상 관람가 평점 러브 하드 *2021년에 공개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 *줄거리 : 기나긴 데이트 경력에도 연애 운이 따라주지 않는 여자. 이번엔 완벽한 짝을 찾았다. 9시간 비행? 운명의 상대를 만나려면 그쯤이야. 근데 드디어 나타난 남자, 사진 속 그 남자가 아니다? 출처 : 위키백과 이상형이 &#x27;즉흥적이고 차분한&#x27; 여자래. 말이니 방귀니? 즉흥적인데 어떻게 차분함? 둘 다를 갖고 싶은 욕심의 표현인가! 헐.. 하면서도 왠지 멋져 보이고 끌린다. 휴일 오후, 무료하.......

블로그 포스팅에서 쓰면 안 되는 글 세가지 (정치 , 종교 그리고 덧붙이자면 돈자랑?) [내부링크]

감사 일기 쓰려는데, 어느 블로그 갔다가 글 보다가 시간을 놓쳤다.(시간 아까워) 통찰적인 글이다 싶어 물개박수 중이었는데 다른 글 속으로 들어갈수록 간간이 들어있다가 적나라하게 들어간 정치 글에 대해..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역시 블로그에서도 정치. 종교 또 한 가지는 무엇인가. 요즘은 돈 얘기도 예민하다던데,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으로 상대적박탈감에 시달릴수있기 때문이란다) 워낙 빈부격차가 더 심해졌기때문이라고, 암튼 그런 주제는 쓰면 서로가 불편해진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휴휴~ 반면교사삼아야지. 다름을 받아들이기는 나이 들수록 어려운 건가 ㅎㅎ 다름이라는 표현은 알쏭달쏭하다. 그런 나 역시 아집으로 가.......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투자 편 [내부링크]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2권 투자 편 저자 김정환, 김이안 출판 트러스트 북스 발매 2021.02.23. 앞에 마인드 1편을 읽었다. 2편은 투자 편이다. 1편을 읽고, 진한 감동에 취해있었는데 2편은 실전 편이라 읽고, 읽었는데도 한참 걸렸다. . . . 한참 ....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오늘은 길게 리뷰는 안 하려고 한다. 같은 책도 이해하는 게 다르겠지만, 책은 읽어도, 읽어도 또 읽어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열심히 읽었지만 기억이 안 난다.ㅠ PER, 재무제표, 당기순이익, ROE 시가총액, 뭐 이런 단어만 윙윙~ 맴돌 뿐. 한번 읽어서는 읽는 순간만 아! 했다가, &#x27;아!&#x27; 하는것도 오래걸림. 또 되.......

반찬 하기 싫을 때 부남 F&B 진 곰국과 개성 감자만두를 즐겨 먹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정하신 이웃님들~ 오늘은 제가 반찬 하기 귀찮을 때 찾는 아이템인데요. 곰국에 만두 넣어 먹는 것, 많이들 하시죠. 그거 소개해보려구요.^^ 사골뼈를 푹~ 고아 만든 부남 F&#38;B 진 곰국 입니다. 가마솥에서 36시간 정성 들여 고아 만든 사골 곰국. 타 회사의 어떠한 기술보다도 위생적인 방법으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곰국물로 진한 국물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끓이기 전이라 그런가. 국물에 약간 덩어리가 졌나 봐요. 끓이면 괜찮아져요.^^ 사골은 호주산입니다. 미국산 안좋아해서요 영양정보 보시고요. 그리고 개성 감자만두 를 넣어줘요. 개성 감자만두에요. 감자 전분피라 쫄깃함이 더합니다. 3가지 건강한 곡물로 만.......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내부링크]

남편과 산책을 갔다. 또 오해로 실랑이 후 뾰로퉁해서 돌아왔다. 역시 가족의 인정과 위로, 공감 같은 건 어려운 건가? #행복으로가는길 #내가원하는행복은무엇일까 #오늘도감사 #매일이축복 그것 역시 우리 부부의 굴레인가 싶은 맘이.. 나 역시 남편과는 왜 그리도 지지 않으려는지 남편도 그런 뜻이 아니었음을, 그의 말도 조금 더 여유 있게 들어줄걸. 미안해요. 해야겠다. &#60;엉? 이모티콘이 좀 바퀸듯&#62; 우연히 예전 포스팅 글을 보니 정렬도 글씨 크기도 엉망이다. 약간의 수선을 봤다. 내용 역시 감정의 찌꺼기까지 죄다 꺼내놓았던 글들이 민망스럽게 화면들에 널브러져 있었다. 돌아보니 블로그를 하는 동안 많이 다져졌다. 원.......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내부링크]

나의 첫 투자 수업 저자 김정환, 김이안 출판 트러스트북스 발매 2021.02.23. 1. 마인드 편 우리는 간절하게 열심히 노력해서 떵떵거리고 살아야 합니다. 조급해하지 않아도 복리의 마법으로 연달아 수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조건이 있는데,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능합니다. 부자의 마인드와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복제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세요. 자기관리와 부지런함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자녀의 미래는 길고도 깁니다. 조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복리의 힘을 믿고 뚜벅뚜벅 투자의 길을 가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40페이지 인정 리뷰 :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x27;이러다 다 죽.......

가장 첫 번째는 감사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에너지가 바뀌어 사고방식도 바뀌기 시작한다. [내부링크]

하루 종일 집에 있다 보니, 답답했는지 큰애가 산책 나가자고 조른다. 웬일이니? 사실 추울 것도 같고,,,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번져서 다들 집콕이어 나가기 싫은데,그냥 어디라도 걷다 오자 싶어 나갔다. 산책하고 오면 뭔가 좋은 걸 알 것 같기에, 예전에 괜히 외워서 불러보던 팝송이 생각난다. 가사도 좋고 듣고 있으면 편안한 올드팝송. 수잔잭슨의 에버그린( Ever green) Sometimes love will bloom in the springtime Then like flowers in summer it will grow And then fade away in the winter When the cold winds begin to blow But when it&#x27;s evergreen, evergreen It will last through the summer and winter too When lo.......

자기 역할 자기 캐릭터 당신은 삶속에 어떤 캐릭터인가? (F. 배트맨 다크 나이트 조커 역할에 대해서) [내부링크]

이 포스팅은 영화리뷰가 아닙니다. (배트맨) 다크 나이트_조커 역의 그는 화가 나면 웃음이 나는 사람이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자니 연기인데도 왜 내가 속이 상하고 답답한지 모르겠다. 아마 내감정이 투사된것인가? 현실에서 늘 외면받는 그. 개그맨이 꿈인 그는, 퇴근 후 돌아와 마치 성공해서 인터뷰하듯이 쇼를 하기도 한다. 병든 노모와 함께 사는 조커. 실제로 오디션에도 매번 떨어지지만 희망을 갖고 다시 나간다. 영화속 조커는 새아버지에게 학대당한 어린시절의 충격으로 뇌의 어느부분을 다쳐서 슬플수록 더욱 웃음을 내는 캐릭터가 되었다. 삐에로 처럼 그린 억지 웃음사이로 비어져 있는 입술주변의 칼자욱들은 그의 삶이 어.......

끌어당기는 힘을 발생 시키는 건 그저 그림이나 생각이 아니라 느낌이다 [내부링크]

죽변 카페 마일스톤에서 사온 빵. 각종 견과류와 건포도가 들어있다.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다. 요거 시큼한소스. 오리엔탈 드레싱처럼. 찍어먹으니 맛있다. 마치 만화에서처럼 생긴 빵. 한국빵이 그리 맛있단다. 설탕을 쏟아부으니 안맛있을수 없겠지만 나는 담백한 빵이 좋다. 담백하다 (O) vs 단백하다(×) 담백하다 뜻 밤식빵도 뜯어먹고, 아침을 금식하고, 12시 땡 되자마자 이것저것 찾아먹는 과식의 위험이 있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불던지 수요일이면 산에 가는데 춥기도하고 다음으로 미뤘다. 뒷산이라도 갈려던 마음이 세찬바람으로 과감히패쓰했다! 그리고 계단걷기, 지하에서 15층, 그위에 계단까지 16층. 4 번 오르내렸더니 어지.......

끌어당김의 법칙은 ' 비슷한 것끼리 끌어당긴다 '는 뜻이고 그렇기에 뭔가 생각하면 그와 비슷한 생각들이 당신에게 끌려오게 된다 [내부링크]

뒷산을 오르며.. 씽씽불던 바람에 어제 못와서 왠지 더 반가운 산이다. 산과도 정들었나? 올해 3월부터 다녀본 뒷산 자그만하지만 나의 쉼터가 되기도, 아차, 산에 오를때면, 커피생각이 간절하다. 텀블러에 좀 담아올껄. 기분 유지라는게 쉬운건 아니다. 끌어올리려는 기분과 낮추려는 반동이 맞물린다고 해야하나, 상쾌했던 기분이 당근마켓의 톡으로 , 그럴수도 있겠다. 상대방 편의 마음도 헤아려 이해해본다. 낯선 사람과의 경계가 심한분인듯. 그래도 찾던 폼롤러를 좋은가격?에 산것같다. 사실 찾아보지도 않았지만. 지난번에 벌에 여러번 쏘여 안내려가던곳을 이제는 내려간다.벌들도 월동준비하러 갔겠지? 아기자기한 나무열매와 잎사귀.......

영화 장르만 로맨스 [내부링크]

장르만 로맨스 감독 조은지 출현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외 개봉 2021. 11.17. 최근에 본 영화, 이터널스를 리뷰하고 싶지만 머릿속이 정리 안 된다. 영화리뷰는 보자마자 해야 제일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 리뷰도 있으나, 책 리뷰라는 게 생각보다 호응도가 적어서 아쉽다.좋은 책, 좋은 영화가 많지만, 그걸 말로 이해하기 쉽게 가독성 있고 임팩트있게 풀어내는 것도 쉽지 않다. 일단! 류승룡 배우, 팬이다. 너무 재밌다. 영화 &#x27;내 아내의 모든 것&#x27;을 보고 패러디했다는 주며 드는 최준처럼 말이다. 어디서 본 캐릭터다 했다. ㅋㅋ 극한 직업에서도 재밌는 대사가 생겼었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을 바꿔서 주파수와 채널을 바꿔라 (F. 카랑코에 와 만난 늦가을 속의 봄 ) [내부링크]

오늘도 역시 산에 가고, 산책.. time 그리고 집에 돌아와 책 좀 보다가, #나의첫투자수업 #슈퍼개미김정환 주식 관련 책은 진도가 안 나간다. 너어 무 우~~ 어렵다. 뭔 소린지, 그 말이 그 말 같고 그놈이 그놈 같고;; @,.@ 그래도 열심히 읽는 중. 1권은 그나마 재밌게 봤는데 말이다. #카랑코에 #칼랑코에 #어느게맞는이름임 갑자기 울진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었다. 덕분에 큰애가 5교시 마치고 집에 왔다. 요즘 내가 집에 있으면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혼자 있고 싶다나~~ 그래 큰애가 도서관 갈 거리도 준다. 책 코스모스 좀 빌려달란다. #코스모스 #칼세이건 #우주얘기 비치되어 있을까 했는데 검색해 보니 진짜 있다. 근데 두께 무엇.......

프라이팬으로 팝콘 만드는 방법이 실패한 이유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재밌는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바로 집에서 프라이팬에 만들어 먹는 팝콘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프라이팬으로 팝콘이 되다 말았어요. 흑흑~ 남편 지인분이 놀러 오셨을 때 가지고 오신 팝콘인데요. 저는 이게 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자세히 보니 팝콘이더라고요. 촌사람 40 평생 처음 보는진 귀한 물건입니다.ㅋㅋ POP SECRET 팝 시크릿!! 톱 시크릿 아니고? 뭐야, 내가 시크릿 하는 걸 어째 알고, 팝콘까지,, 끌어댕긴 건가 했네요. 갖다 붙이기 달인입니다. ㅋㅋ 저희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요. 전자파가 안 좋다 해서 사다 놓고 몇 번 안 쓰고 놔뒀더니 고장 났더라고요. 잘 됐.......

'지금' 행복을 느껴라. '지금' 기쁨을 느껴라. 그것만 하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직 기쁨과 행복만 얻는다면, 이 책의 힘을 받아들인 셈이다. [내부링크]

산책도 아니고 독서도 아닌 아침 뒷산길 부쩍 추워진 요즘 매번 마음의 갈등이 생긴다. 추운데 가지말까? 그래도 다녀오고나면 이리 좋은것을 무수히 떨어진 낙엽들이 이불처럼 포근하다. 책 하나 있는거 마저 본다고 몇번이나 넘어질뻔, 한가지만 하자 ^^; 산에 다녀와서 뭘했지? 점심을 먹고 오늘도 나탐구생활 나탐님 영상을 몇개봤다. 넘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인데 오늘은 필기까지 해가며 읽으니 더욱 와닿는다. 산책할때마다 이러한 영상을 볼때마다 점점 선명하게 정해지는 어떠한 목표에 대해 확인해본다. 도서관 다녀왔다가 독서실에 있다가 책 포스팅하나 준비해놓으니 무척 졸립다. 요즘 너무 늦게 자는것같다. 저녁해야되니 얼른 나선.......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 ( F.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 이병준 지음 [내부링크]

부부가 함께 읽는 남편 사용 설명서 웬수 같은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완벽 해법 !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 저자 이병준 출판 영진닷컴 발매 2016.06.03. 인정 리뷰 얼마전 남편과 다투고 가족 이야기 관련 책을 무조건 뽑아 들어 읽어 봤다. 이 책이 가족 관련 책의 마지막 권이다. 다들 그렇지만 가족이라 명명하고 편하게 대하다 보니 유독 남편을 미워하게 되는 날이 있다 (그런 남편인들 맨날 내가 좋겠냐만) 사실 이 책의 주요지는 남편의 특색(?)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다루는 요령(?)을 설명해 준다. 그래서 사실 읽다보면 특별할게 없어 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허허, 진리는 원래 단순한 거니까 말이다. 단순한 진리여서, 누.......

이렇게 생각해 볼 차원은 무수히 많지만 결국 우주 만물은 에너지다 시크릿 챌린지 끌어당김의 법칙 [내부링크]

지난 일요일.. 연세 있으신 분께서 잠시 기다려보라면서 집에 다녀오심. 빵집 사장님과 무슨 관계자인신지 케이크를 자주 받는다고 하시면서 챙겨주셨다.^^ 예전에 좋아했던 뚜레쥬르 모카케이크다. 기쁜 마음과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송구하게 받았다. 기분 탓인가, 입맛 탓인가, 내키지 않은 맛이다. 잘 먹었다고 하면 자꾸 챙겨주실까 봐 걱정도 된다.^^ 그래도 가족과 맛있게 먹었으니 감사한 일이다. 남편이 회사의 체육대회 비슷한 날이라고 간식 등을 챙겼는데 씻어가며 몇 개 놓고 갔다. 아기자기한 내 신랑~~ 고맙게 잘 먹었다.하트~ 양자역학, 물리학에 대해 * 아래 내용은 뭔 소리야? 하실 수 있으니 가볍게 패스하셔도 좋다^^ 테.......

김밥과 생각들 [내부링크]

어제 작은애 현장체험학습 간다고, 김밥 싸주고 남은걸로 말았다. 있는 재료로 돌돌~~^^ 나는 보통 시금치대신 오이를 사용한다. 근데 나도 모르게 시금치를 담아왔다. 오이가 아삭해서 식감도 좋은데, 애아빠는 출장중이고, 의욕은 왜그리도 없는지 감사일기를 보니 남편얘기가 참 많다. 남편과의 일상을 많이 나누고있는 것 같았다. 좋은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지만 남편에 대한 기대를 과하게 높이지 말것을 점검해본다. 나는 김밥을 잘말지는 못한다. 자주 안해봤기도하고, 애들 유치원갈때 싸준 김밥의 댓글에 (당시 카카오 스토리) 귀엽다는듯이 이게 뭐냐는 친구댓글 ㅎㅎ 어제는 햄,단무지, 당근, 우.......

울진군 죽변면 베스트 바다 뷰 카페 유노이아 Eunoi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과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요. 오늘은 죽변면에 새로 생긴 카페 유노이아 에 대해 간단 포스팅해 볼게요. #울진군바다뷰 #울진군죽변면카페 #바다뷰카페 #유노이아 #유노이아뜻 아침에 성당 미사를 마치고 집에서 간단 점심 먹고 나왔는데요.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오랜만에 코트도 꺼내 입고 독서를 저희 부부가 했어요. (독서 뜻 : 가톨릭 미사에서 성경 구절 일부를 1,2 독서로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가 읽는 일) 근데 좀 차려입었다고 (늘 운동복 차림이나 청바지라 그런지) 이쁘다고, 코트 한번 걸쳤을 뿐인데 말이죠. 푸하핫, 안에 베이지 니트 원피스 입고, 스타킹 신고 구두 신으니 ㅎㅎ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