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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9편] 내 생애 클라이막스, 현장사업 개관식! [내부링크]

야외 실습장(세네갈 8편 참고)을 짓는 동시에 기존 학과 건물의 보수 공사도 같이 들어갔다. 공사의 내용으로는 천장 방수 작업, 내부 페인트칠, 전기 콘센트 설치 등이었다. 그 이후엔 고가의 장비 및 기계를 업체로부터 주문하여 운송 및 설치까지 완료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피날레 장식으로 '현장사업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천장 방수 작업기존 건물 지붕을 보면 금이 가있거나 구멍이 나서 우기철 빗물이 안으로 그대로 들어와 기계 및 장비의 고장 원인이 될 수 있었다. 따라서 금이 가거나 구멍 난 곳을 시멘트로 막고 전면 모두 방수처리했다.- [L] 건물 지붕 모습, 너무 낡고 오래되어 내려앉을 것만 같았다.- [R] 검은색의.......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10편] 단원들이 함께 하는 주요 활동 6가지 [내부링크]

봉사단원이라면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임지에서 기관 활동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KOICA 전체 단원이 다 같이 모여 교육, 행사, 회의 등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일들이 꽤 많다. 따라서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수도 다카르에 이런 활동을 하기 위해 올라와 못 보던 얼굴도 보고 한식당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했었다. 이번 시간엔 임지에서의 기관 활동 이외에 코이카 사무소와 단원들이 함께 모여 하는 주요 활동 6가지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안전교육안전교육은 코이카 사무소 주최로 1년에 상, 하반기 1번씩 또는 때에 따라 분기별로 1번 정도 진행되었다. 코이카 봉사단원에게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세네갈's 넓고 얕은 지식 4편] 21C에도 존재하는 아동 노예제 '딸리베' [내부링크]

요즘 세상은 코로나와 n번방 그리고 총선 등 많은 이슈들로 어느때 보다 언론이 매우 뜨거운 것 같다. 특히나 n번방 같은 경우 박사로 밝혀진 조주빈은 여성들을 성 노예로 만들어 성범죄 영상을 유포하고 채팅방을 운영한 그의 치밀한 범죄는 모두를 경악하게 하였다. 마음이 더 아팠던 사실은 그 대상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이 겪었을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은 감히 표현할 수도 없을 것 같다.세네갈에서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지내면서 n번방 사건처럼 지금도 이해할 수 없고 여전히 분노를 일으키는 일들이 세네갈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절대 꿈도 꿀 수 없을 만큼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

[코이카 해외봉사ㅣ지식정보 5편]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및 KOICA 소개 [내부링크]

요즘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10명 안팎으로 비교적 안정권으로 들어와 헬스장도 다시 문을 열었고 종교계도 사찰, 성당, 교회 등 기지개를 조금씩 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아직 백신이 개발된 것도 아니고 집단 감염의 우려는 남아있기에,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그리고 거리두기는 생활 방역으로 꾸준히 지켜 나가야 할 것 같다. 이와 대조적으로 해외 상황은 더 심각하다. 특히 현재 4월 27일 미국은 '확진자 수가 약 96만 명'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사망자 수도 5만 명'을 웃돌고 있다. 유럽도 진정세를 찾기보다는 계속 현재 진행 중이다. 그리고 점점 퍼져 남미는 물론 아프리카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전.......

[코이카 해외봉사ㅣ지식정보 6편] 양의 탈을 쓴 국제개발협력의 문제점 [내부링크]

코이카 해외봉사 지식정보 5편에서 국제개발협력과 KOICA에 대해 소개하면서 해외봉사활동의 당위성 및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부각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각국의 해외 원조 방식과 그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나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마치려고 한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몸소 체험했던 경험과 대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을 공부하고 국제개발 및 아프리카 관련 여러 서적 그리고 뉴스 기사를 읽고 작성된 객관적이면서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참고해 주면 좋겠다! :)과연 해외 원조는 인도주의 차원의 접근일까?2000년대 이후로 국제개발협력의.......

[코이카 해외봉사ㅣEpilouge] 세네갈 해외봉사활동 마지막 총평 Q&A [내부링크]

이번 글은 코이카 해외봉사 마지막 편으로, 앞으로 해외봉사단원을 준비하시거나 세네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Q&A 방식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1 : 해외봉사활동을 왜 시작하게 되었나요?A : 종교적인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 '선한 영향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2살 제 삶의 목적과 비전을 찾기 위해 호주 워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귀국할 때쯤 정말 신기하게도 시드니 한인 교회 청년부 수련회에서 저의 소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받은 비전은 가난하고 어려운 제3세계의 고아와.......

[갤럭시 버즈 플러스] 언박싱 & 리얼 사용 후기 대공개! [내부링크]

저는 평소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노트북 작업, 운동, 외출 시이어폰을 끼고 사는 편입니다.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화이트 색상인 블루투스무선 이어폰을 질렀습니다! ㅎㅎ무선 이어폰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① 선이 없는 자유로움당연하겠지만, 평상시에 선이 없으니 음악을 듣기 위해 잭을 꼈다 뺐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사용 시, 중간에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이어폰을 잠시 빼고 일어서야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너무 편리합니다. 또한 선을 돌돌 말아서 정리할 일도 없으니, 저 같은 귀차니즘한테는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② 편리한 자동 페어링무선 이어폰의 놀라움이랄까요? 핸.......

[다음카카오 브런치] 작가 신청 & 2전 3기 합격 노하우 대공개! [내부링크]

이웃님들, 모두 안녕하세요. 유티처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과 함께 다음카카오 브런치에 대해 소개 및 작가 신청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먼저 좋은 소식을 나누자면 이번에 3번째 도전으로 브런치 작가 신청했는데 합격하였습니다~!ㅠ모두 이웃님들의 공감과 댓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다음카카오 브런치? 새로 나온 음식인가요?'다음카카오 브런치'에 대해 만약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다음에서 브런치 음식 메뉴를 개발 한 것인가?"라며 굉장히 생소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아쉽게도 음식은 아닙니다. 브런치는 네이버 블로그.......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2편] 기관 활동 시작, 첫 수업 대공개! [내부링크]

두 달간의 현지적응훈련을 마치며 이 시간을 통해 세네갈에 온 목적과 이유에 대해서 분명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나에게 우선순위에 있어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것은 세네갈 현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KOICA 해외봉사단원 되기 전부터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제3세계의 가난한 나라로 가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나의 비전이자 꿈이었다. 이제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진짜 현실에서 부딪히며 행동으로 보이고 실천만이 남아 있었다. 앞으로 나는 2년 동안 '은게혹 기술훈련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은게혹 기술훈련원 소개'은게혹 기술훈련원'은 띠에스(Thiès) 주, 음부르(Mbou.......

[베트남 다낭 여행] 3박 4일 패키지 Day2(한시장, 호이안) [내부링크]

다낭 여행 둘째 날 하루 일정→ 한 시장 - 콩 카페 - 점심 - 오행산 -호이안 시클로 - 바구니 배 - 저녁 - 야시장 - 마사지 - 호텔다낭 둘째 날 오전은 특별히 일정이 없었고 자유 시간으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조식은 호텔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뷔페를 먹었다. 메뉴는 다양했다. 쌀국수, 빵과 시리얼, 밥 및 나름 괜찮은 반찬거리 등 조식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음 날에도 조식을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오전엔 일정이 없어서 다낭에 오면 한 번씩 방문한다는 '한 시장'과 '콩 카페'에 혼자 가보기로 하였다.한 시장'한 시장'에 가.......

[베트남 다낭 여행] 믿고 따라오세요. 3박 4일 일정 대공개! [내부링크]

최근 동남아 휴양지 중 가장 핫한 베트남 다낭! 저도 올해 1월 중순에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제가 갔을 땐 날씨가 덥지 않고 정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2월도 날씨 좋다고 하니 강추!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일정이 빡빡하긴 했지만 갔던 대부분의 명소들은 추천할 만큼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저도 자유여행 많이 해봐서 항상 일정 짜는 게 힘들고 어디를 꼭 가야 할지, 안 가면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던 게 생각 나는데요. 여행사에서 짜준 루트인 만큼 믿고 여행할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그럼 같이 가볼까요~? 랫츠 고고!다낭 가볼 만한.......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3편] 1차 활동물품지원, 과정 및 결실! [내부링크]

우여곡절 끝에 실습수업이 어느 정도 진행은 되었지만 우리 학과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약 30명) 실습을 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실습에 필요한 자재들(철판, 용접봉, 디스크 등)은 턱 없이 부족했고 용접기도 한 대 밖에 없어 한 반에 10명 정도 되는 학생들이 제시간에 용접 실습에 참여하는 것은 벅차기만 했다. 물론 같은 실습 시간에 두 그룹으로 나눠 5명의 학생들은 나와 용접 실습을, 나머지는 코워커와 작품 제작형 실습을 하였다. 그럼에도 결국 안되겠다 싶어 1차 활동물품지원을 하게 되었다.1차 활동물품지원 신청활동물품지원은 KOICA 단원이 활동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코이카에서 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 중.......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4편] KOVA 장학금, 성황리에 마친 수여식! [내부링크]

KOVA 소개KOVA는 Korea Overseas Volunteers Association 약자로, 한국말로는 한국해외봉사단연합회이다. KOICA를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봉사단원들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외교부 산하 비영리 단체이다. WFK해외봉사활동 사진전 개최, 나눔과 섬김 소식지 발행, 한국해외봉사단원의 밤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나도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으로써 KOVA 회원 자격이 주어졌는데, 가장 큰 혜특은 바로 활동 중에 현지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장학금 지원 액수는 100US 달라(한화 12만 원)였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생에게 전달된다. 세네갈에선 굉장히 큰 액수였고 주는 내 입장에서도 참 큰 의미였.......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5편] 우상이었던 한비야와 땅끝에서의 만남 [내부링크]

한비야 소개NGO 단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근무하거나 오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비야'에 대해 다들 잘 알 것이다. 어렸을 적에 그녀는 나에게 정말 큰 우상 같은 존재였다. 한비야씨는 58년 생으로 다소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이 생소한 시절 여성이지만 홀로 오지 여행을 하는 매우 대담한 분이었다. 늦은 나이에 홍익대 영문과에 입학해 공부를 마치고 미국 유타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과를 졸업해 기업에서 홍보 관련 업무를 하였다. 하지만 어렸을 때 아버지와 얘기를 나눴던 '세계를 여행하는 꿈'을 실천하기 위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오지 여행을 나선다. 그때의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내 여행 작가.......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6편] 현장사업 기획, 과연 심의회 결과는? [내부링크]

두 학기의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1차 활동물품을 통해 내가 원하는 용접 실습의 모양새를 어느 정도 갖출 수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1년 동안 기관활동을 하며 실습 장소 및 보유 장비에 대한 많은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따라서 KOICA 봉사단원이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현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현장 사업 요약내가 하기로 한 사업은 '용접 실습장 신축 공사 및 장비 구매'였다. 학과 건물 내부는 작업장인지 교실인지 모를 정도로 너무 혼잡했고 외부는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이 오래되고 낡았다.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은 대부분 고장나서 거의 골동품 신세였다. 좀 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선 학.......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7편] 해외봉사단원의 리얼리티 생활 대공개! [내부링크]

지금까지 글을 써오면서 세네갈 지역 정보나 나의 기관 활동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해외봉사단원의 실제 생활에 대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분명 아프리카에서 2년 이상 체류하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자 내 생애 가장 특별했던 경험이었다.그러나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이는 가치 있는 활동들을 펼치며 기관에서 화려했던 내 모습이 분명 존재하지만 그 일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내가 견디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일상을 지켜내는 일은 너무 고되고 때론 지루하기도 했던 것 같다. 따라서 이번 글은 봉사활동의 화려함 뒤에 숨어있는 나의 일상과 봉사단원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세네갈's 넓고 얕은 지식 3편] 현지에서 반드시 조심해야 할 8가지! [내부링크]

봉사활동이 아무리 내 몸을 던져 헌신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단기간이 아닌 2년 이상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에는 건강과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나는 기관 활동만큼은 지금 생각해도 만족스럽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반면 건강 관리 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다.물론, 현지 상황에서 건강을 다 지킨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예상치 못했던 일이 갑자기 터지기도 하고 평생을 한국에서 지내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굉장히 부대끼고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봉사지에서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으로 기억되려면 건강과 안전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그 당시에는 그래도 꿋꿋이 잘 견디고.......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8편] 마침내 따낸 현장사업! 야외 실습장 건축 [내부링크]

1차 활동물품지원, 전기용접 실습교육, KOVA 장학금 지원 등 여러 기관 활동을 펼치다가 좀 더 확실히 학과의 발전을 위해 크게 마음먹고 '용접 실습장 신축 및 장비 구입'이라는 현장사업을 멋지게 기획했지만 결국 심의회에서 아쉽게도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사실, 현장사업은 내 입장에서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손해 볼 게 없는 일이었다. 단지, 기관을 생각했을 때 학과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일을 하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언제 다시 아프리카에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를 신뢰해 주고 사랑해 주는 소중한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물.......

[서아프리카 세네갈] 1편 지역 및 기후 이야기 [내부링크]

축구와 갈치의 나라?사람들에게 세네갈 갔다 왔다고 하면 대부분의 반응은 '축구' 또는 '갈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축구는 보통 남자들이 많이 얘기를 꺼내는데, 실제로 세네갈에서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공만 있다 하면 맨발로 아이들이 축구를 한다. 그만큼 이들에게 축구는 아주 열광적이다. 그리고 세네갈 사람들에게도 한국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억한다. 왜냐하면 첫 경기가 세네갈 VS 프랑스전이었는데, 그때 당시 세네갈이 1:0으로 승리를 하였기 때문이다. 세네갈은 프랑스에게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받았기에 우리나라 한일전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또한 많은 세네갈.......

[베트남 다낭 여행] 퇴사하고 떠난 3박 4일 패키지!(준비편) [내부링크]

퇴사하겠습니다.2019년 12월 31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오래 다닌 건 아니었다. 인턴 6개월, 정직원이 되어 4개월 좀 안되게 다닌 거 같다. 그토록 바라고 들어가고 싶었던 회사였지만, 막상 정직원이 되어 일하려니 부서가 바뀌기도 했고 책임감과 부담감이 심했다. 인턴 때는 6시면 바로 칼퇴를 하였지만 정직원이 되어서는 내가 맡은 할당량이 있었고 제시간에 맞춰 끝내려니 야근과 주말 근무, 공휴일까지 나와 일을 해도 잘 해결이 되지 않았다. 원래 좀 느린 성격이고 의미와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일이 잘 진행이 안되는 편이었는데, 하는 업무는 정해진 기한 안에 빠르게 처리해야 했고 업무 매뉴얼 숙지 및 엑셀 다루는 것.......

[서아프리카 세네갈] 2편 역사 및 정치 이야기 [내부링크]

역사와 정치세네갈 역사는 참 복잡하다. 여러 자료를 살펴보다가 다들 조금씩 말이 달라서 큼직한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하자면, 15세기까지 가나, 말리, 모로코 왕국 등의 지배를 받았고 월로프족, 풀라니족 등 이곳에 왕국을 세우기도 했었다. 1444년에 포르투갈 무역상들이 해안 왕국들과 접촉을 했고 이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인들은 포르투갈인들을 쫓아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9세기 프랑스가 세네갈을 식민지화한다.1960년 8월 20일 프랑스로부터 세네갈 공화국으로 독립을 하였다. 그해 9월 6일 초대 대통령으로 시인인 레오폴드 세다 생고르(Lèopold Sèdar Senghor)가 선출되었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20년간 장기집권했다가 세.......

[서아프리카 세네갈] 3편 경제 및 화폐 이야기 [내부링크]

세네갈 경제세네갈과 우리나라의 1인당 GNI(2018년 기준)를 비교해보면 세네갈이 $2,384, 우리나라 $35,945로 약 15배 차이가 날 정도로 세네갈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국가이다. 재정의 주요 수입원으론 농수산물, 인산염, 금 등의 1차 산품을 수출하고 연간 약 10억 달러 정도의 재외국민의 송금, 해외원조를 받는다. 농산물 같은 경우 땅콩 재배를 프랑스 식민지 시절 장려 받았고 1960년대 독립할 무렵에는 노동인구의 87%가 종사할 정도로 대규모였다. 현재까지도 세네갈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편중된 외화 수입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미개발 철광산 개발, 다카르 자유무역지대의 설치, 세네갈강 유역의 개.......

[서아프리카 세네갈] 4편 사회 및 문화 이야기 [내부링크]

세네갈 문화세네갈의 종교는 인구의 95%가 무슬림인 만큼 국교가 이슬람이다. 우리나라에선 주변에 교회와 십자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듯이 이곳엔 모스크 사원이 곳곳에 존재한다. 하루에 5번 '알라'(유일 신)에게 기도하라고 확성기를 틀어주고 신자들은 철저하게 이 시간을 지켜 자신의 몸을 청결하게 한 다음 메카를 향하여 하루 다섯 번 기도를 드린다. 그만큼 이들의 신앙은 매우 열정적이다. 그러나 중동의 보수적인 이슬람처럼 여성이 히잡 착용이나 직업을 갖는 데 있어서 억압이나 차별이 심하진 않다. 내가 일하던 기관에 여성 교사분들도 꽤 많았다. 그리고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특이하게 기독교 관련 공.......

[서아프리카 세네갈] 5편 스포츠 및 음식 이야기 [내부링크]

세네갈 스포츠서두에 축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었는데, 사실 세네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루트(Lutte)'라는 세네갈 민속 씨름이다. 우리나라의 씨름과 흡사하지만 추가적으로 손으로 상대방 선수의 신체 타격도 가능하다. 세네갈 사람들은 정말 이 스포츠에 열광적인데, 어느 날 세네갈 청년들이 미친 듯이 함성을 지르고 버스에 매달리기까지 했었다. 처음엔 폭동이 일어났나 보다 하며 공포감이 들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날 루트(Lutte)의 결승전이 있었고 서로의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었다. 나는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한 선수가 우승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하였는데 세네갈 전역에서 TV를 보던 관중들이 모두 감탄.......

[서아프리카 세네갈] 6편 여행지 추천 및 소개 [내부링크]

세네갈 여행서아프리카 최서단에 위치한 세네갈은 케냐, 탄자니아와 같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부 아프리카의 이미지하고는 사뭇 다른면이 있고 지리적으로 멀기도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사실, 알고보면 세네갈은 UNESCO 세계 문화유산을 5개나 보유하고 있을 만큼 가볼 만한 여행지가 꽤 많다. 역사적으로 옛 노예무역의 중심지였고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만의 독특한 감성과 문화가 자리 잡혀있다. 그리고 종교는 인구의 95%가 이슬람교를 숭배할 만큼 신앙생활은 이들의 삶에 매우 지배적이다. 국토는 북쪽 사하라사막의 영향으로 대부분 사막지대 이면서 더불어 약간의 초원이 함께 공존.......

[베트남 다낭 여행] 3박 4일 패키지 Day1(대성당, 영흥사) [내부링크]

다낭 여행 첫날 하루 일정→ 인천공항 - 다낭공항 - 핑크 대성당 - 영흥사 - 저녁 - 호텔 - 자유시간 인천 공항출국 전날 분명 핸드폰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보아하니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꺼져있던 것이었다! 이런, 어쩌지.. 일어난 시각은 7시였고 인천공항에서 8시에 미팅이 있었다. 가는 데만 1시간 족히 걸리는데 씻지도 못하고 모자를 눌러쓰고 캐리어만 끌고 집에서 나와버렸다. 지하철 안에서 여행사에 불이 나게 전화를 걸었다. 직원분과 통화를 했는데 생각보다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시며 좀 이따 보자 하셨다.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 역에 도착했다. 여행 전에 미리 예약해둔 말톡 유심칩을 찾으러 trav.......

[폴리텍 대학] 2020 하이테크과정 정시 2차 모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유티처입니다. 폴리텍 대학 관련 정보가 있어 공지 올립니다. 2020 하이테크과정으로 서울 강서캠퍼스에서 2월 7일까지 정시 2차 모집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원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어 서둘러 접수 하시기 바랍니다! ^^1. 모집대상(3월 2일 입학예정) - 하이테크 :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자(1980.03.03일 출생자부터 입학가능, 입학개시일 기준) 2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의 2년 이상 수료(예정)자 * 동등자격 :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 대학교, 대학원 휴학생/재학생 지원불가(방통대, 사이버대학은 가능) * 방통대,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재학증명서 제출필요함 * 영세.......

[세네갈's 넓고 얕은 지식 1편] 역사ㅣ정치ㅣ경제ㅣ사회 [내부링크]

세네갈 지역세네갈은 아프리카 최서단에 위치하여 서부에는 대서양과 맞닿아 있고 북부에는 모리타니(MAURETANIEN), 동부에는 말리(MAli), 남부에는 기니(GUINEA)와 기니비사우(GUINEA-BISSAU)로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중앙에 영국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감비아(GAMBIA)라는 작은 나라가 끼어 있어 세네갈을 나누고 있는 게 특징이다.수도는 다카르(Dakar)이고 세네갈 인구의 25%가 집중되어 인구밀집도가 높고 열악한 경제 기반으로 인해 실업률 또한 높다. 이와 더불어 북부에는 루가(Louga), 생루이(Saint-Louis), 마탐(Matam) 지역이 있고 중앙에는 띠에스(Thiès), 듀르벨(Dourbel)이 있다. 남부는 파틱(Fatick), 까올락(Kaolack.......

[세네갈's 넓고 얕은 지식 2편] 종교ㅣ음식ㅣ스포츠ㅣ여행 [내부링크]

종교 문화세네갈의 종교는 인구의 95%가 무슬림인 만큼 이슬람 국가이다. 우리나라에선 주변에 교회와 십자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듯이 이곳엔 모스크 사원이 곳곳에 존재한다. 하루에 5번 '알라'(유일 신)에게 기도하라고 확성기를 틀어주고 신자들은 철저하게 이 시간을 지켜 자신의 몸을 청결하게 한 다음 메카를 향하여 하루 다섯 번 기도를 드린다. 그만큼 이들의 신앙은 매우 열정적이다. 그러나 중동의 짙은 색깔의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에 비해 여성들의 히잡 착용이나 직업을 갖는 데 있어서 억압이나 차별이 비교적 심하진 않다. 내가 일하던 기관에 여성 교사분들도 꽤 많았다. 그리고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P.S. 호주 워홀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TMI [내부링크]

이민정책의 변화에 따라 호주 이민의 문턱이 높아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호주 이민에 대한 관심이 많이 내려간 거 같다. 그와 더불어 워홀도 같이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내 예상과 다르게 최근 호주 워홀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면서 워홀만큼은 아직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먼저 다녀온 사람으로서 호주 워홀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곧 떠나는 이들에게 몇 가지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내 말이 다 진리는 아니니 하나의 견해로 받아주면 좋겠다.)워홀이란 다들 아시다시피 Working Hollyday Visa를 줄여서 말하는 우리나라 줄인 말이다. 비자는 일종의 그 나라에 체류할 수 있는 허가증 같은 것인데 예.......

P.S. 호주 워홀러가 느끼는 현실적 어려움 [내부링크]

호주에 가기 전에는 한국에서 받던 학벌, 외모, 부모님의 재산 등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묵상했던 것 같다. '헬 조선'이라고 한국을 저주하고 내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호주에 가면 내가 한국에서 겪었던 모든 차별에 대해서 자유롭고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분명 처음에는 그런 시선에선 좀 자유로웠으나 시간이 흐르고 좀 더 지내다 보니 한국하고는 또 다른 차원의 차별들과 어려움에 마주했던 것 같다.1. 인종 차별한국에서는 우리가(한국인) 이 나라의 주인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을 겪을 일이 없다. 그러나 우리보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있을 것 같다. 이와 마.......

P.S. 만약 2020년 호주 워홀을 다시 간다면 [내부링크]

나는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는 설정하지 않을 것 같다. 무조건 오지잡부터 시작할 거야라고 단정 짓고 무리해서 움직이는 것보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같은 큰 대도시에서 한인잡부터 시작해보고 싶다. 아직도 최저시급은 안되지만 나 때와는 좀 다르게 시급이 인상되기도 했고 빠르고 비교적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개월 정도는 고정적인 수입을 모으고 그러면서 주말에는 트레인을 타고 주변 및 외곽 여행도 해보고 싶다.그러면서 호주의 문화나 그 나라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면 일을 좀 줄이고 어학원을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장기간 하는 건 비추이지만 단기간 어학원 다니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다니면.......

[호주 워홀 도전기] #07 현장 타일 데모도 일상, 전격 공개! [내부링크]

건설업 직종별 출신 국가타일 데모도를 처음 2주만 하고 도저히 하기 힘들어 그만두기로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다시 일을 하기로 해 이곳에서 2달을 더 일했다. 일했던 장소는 시드니 시내 20~30층 고층 빌딩이었고 2~3채 정도 짓는 꽤 큰 규모의 건설 현장이었다.(차로 픽업해주셨기에 정확한 위치와 건물 이름은 모르겠다..) 이 현장에는 타일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였는데 신기하게도 출신 국가에 따라 뚜렷한 자기들만의 직종을 갖고 있었다. 그중 시드니에서 타일은 한인들이 주름 잡고 있었다. 업종에 따른 출신 국가 현황은 아래와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임을 밝힙니다.)안전.......

[호주 워홀 도전기] #08 시드니 생활, 한 번쯤 러브스토리 [내부링크]

미션하우스로 이사살던 집 주인 형, 누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점점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둘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사이였고 나는 시드니에 온 지 얼마 안 된 또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워홀러였기에 정붙이는 게 쉽지 않았다. 분명 서로 나이 차이도 있었고 성향 차이도 있었던 것 같다.(처음엔 잘 몰랐으나 둘은 커플이었고 나중엔 결혼도 했다.) 그래서 새롭게 결정한 일이 다니던 한인 교회에서 운영하는 '미션하우스'에 들어가는 것이었다.'미션하우스'는 큰 주택이었는데 크고 작은방 총 5개, 화장실 2개, 공용 거실 및 부엌 그리고 마당까지 딸린.......

[호주 워홀 도전기] #09 마침내 발견한 내 삶의 목적, 비전 [내부링크]

호주에 온 목적, 진지한 고민호주에 온 목적은 크게 "내가 가진 기술로 실제 이민이 가능한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내 삶의 목적과 뜻은 무엇인지?" 두 가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고3 때부터 갖고 있었던 호주 이민이라는 내 꿈은 한국에 대한 불신에서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왠지 호주에서 살면 내 삶을 좀 더 만족하고 안정감을 누리고 마냥 행복할 것 같았다. 하지만 다른 한 축에선 기독교인으로서 진지한 고민을 하였는데,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를 지으셨으며 또한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라면 정말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런 질.......

[호주 워홀 도전기] #10 시드니 여행, 호주 워홀을 마친 소감? [내부링크]

시드니 여행 및 추억호주 일주 여행에 대한 목표는 돈과 체력 부족으로 달성하지 못했지만 시드니에 있으면서 틈틈이 여행을 다니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1달 동안 아쉽지 않게 시드니 곳곳 여행을 했다! :) 호주 워홀 목표 점검- 기술 이민이 가능한지? → 문턱이 높아져 단순 기술 직종은 사실상 불가능- 내 삶의 목적과 뜻 발견하기 → 제3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NGO 사역- 호주 일주 여행 → 브리즈번, 록햄프턴, 시드니 3곳 여행은 완료, 나머진 다음 기회에 여행만 따로 해보기 호주 워홀 총평나에게 호주 워홀은 어떤 의미일까? 사실 다녀온 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잘 정리가 안된다. 정확히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건이.......

[폴리텍 이야기] #04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준비 과정 [내부링크]

귀국 이후폴리텍 1학년은 '호주 이민'에 대한 관심과 동경으로 이민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었다면 호주 워홀을 다녀와서는 내 삶의 방향과 목적이 'NGO 사역'으로 바뀌었으므로 2학년 때는 기술을 배우더라도 나만을 위함이 아닌 제3세계의 가난한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막상 한국에 돌아와서 나 자신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은 그대로였던 것 같다. 좁은 집에서 가족들과 부둥켜 안고 살아야 했고 만나고 싶지 않은 동네 친구들과 수시로 마주쳐야 했으며 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아 내 앞에 큰 과제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NGO 사역.......

[코이카 해외봉사ㅣIntro] 군대 어떻게 할래?, 국제협력봉사요원 소개 [내부링크]

국제협력요원 이란?군 복무를 대신하여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를 해외에 파견하여 일정 기간 해외봉사활동에 종사하면 병역을 필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가 과거에 있었다. 이 제도에 참여한 봉사단원을 부를 때 일명 '국제협력요원'이라고 한다. 국제협력요원은 다시 둘로 나뉘는데, 일반 국제협력봉사요원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국제협력의사가 있다. 국제협력요원 제도는 1995년 처음 도입되어 중간에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하여 국제협력봉사요원 같은 경우 2013년 8월을 마지막으로 TO를 내고 2016년 완전히 폐지하게 된다.국제협력요원의 요청은 1991년 제3세계의 빈곤 퇴치를 위해 출범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산.......

9월 직업능력의날 개최 안내 [내부링크]

‘능력 중심 사회’,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 93명 훈포장 등 포상

[코이카 해외봉사ㅣ세네갈 1편] 다카르 도착,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 [내부링크]

국제협력봉사요원 시작모든 시험 전형(3차)과 신체검사까지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그토록 간절히 바랬던 국제협력봉사요원이 되었다. 군 복무 기간은 총 2년 6개월로 첫 시작은 논산에서 4주간 군사훈련을 받았고 그다음 코이카 ODA 교육원에서 4주 동안 합숙 교육을 받았다. 그 후에 고국을 떠나 봉사지로 갈 수 있었는데, 내가 배치받았던 나라는 아프리카 '세네갈' 이었다. 원래는 한류의 열풍과 더불어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를 선호했었지만 당시엔 선택지가 세네갈 한 곳 밖에 없었기에 자의적 선택이라기보단 세네갈은 나의 운명과 같은 곳이었다. 내 생에 아프리카라니, TV나 책 속에서만 들어 보았던 나에게 너.......

[호주 워홀 도전기] #03 록햄프턴, 농장/공장 오지잡 구하기 [내부링크]

록햄프턴 도착브리즈번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Rockhampton을 향해 기차에 올랐다. 그곳엔 분명 나에게 맞는 일자리가 있을 것이고 경비를 알차게 모아서 인터넷에서 봤던 호주 한 바퀴를 도는 일주 여행을 하는 꿈과 함께 희망이 부풀러 차 있었다!ㅎㅎ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 다음날 점심때쯤 여유롭게 도착할 줄 알았는데 그날 밤 자정 넘어 도착해 버린 것이다..! 이런 shit! 호주 땅은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약 77배, 세계 랭킹 6위나 될 정도로 엄청 큰 나라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00:30 도착 시간을 다음날 점심으로 착각했던 것이었다.. ㅠ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설마 했는데.. (실제 기차로 7~8시간 정도 걸린다.)일단 내리긴.......

[호주 워홀] TFN 소개 및 신청방법 [내부링크]

TFN 소개TFN은 Tax File Number의 약자로 호주 국세청에서 발급해주는 납세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금 없이 현금을 지불받는 한인잡 같은 경우 필요없지만 세금을 내야하는 현지인 밑에서 일하는 오지잡 같은 경우 이 번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후에 세금 환급을 받을수 있으므로 불이익 없길 바랍니다! :) 신청방법 Youtube 동영상 타 블로그 참고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호주 워홀 도전기] #04 록햄프턴 생활 및 백팩커스 이야기 [내부링크]

백팩커스 생활매니저 Robbi 아주머니를 통해 농장을 소개받고 Ascot Backpackers로 이사 와 약 두 달간 지냈다. 아침마다 농장 주인 Eric이 이곳으로 와 픽업을 해주었기에 어쩔 수 없이 장기 투숙객이 되었다. 1주일에 140$, 절대 싼값은 아니었다. 그러나 장기 투숙을 하면서 100$로 지낼 수 있었다. 1층은 식당과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공간이었고 2층은 숙소공간이었다. Robbi는 뉴질랜드 사람이었고 40(후)~50대(초) 중년의 아주머니였다. Robbi는 백팩커스 마마로 불릴 정도로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했고 아주 성실한 분이었다. 그녀는 내가 록햄프턴에서 처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에 아주 특별한 분이었다.방은 트윈룸, 4인 1실도.......

[호주 워홀 도전기] #05 록햄프턴에서 만난 소중한 공동체 [내부링크]

한인 공동체Joan 아주머니의 소개로 같은 교회 내 한국인들을 소개 받게 되었다. 알고 보니 이곳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하는 분들이었다.(소도시에서 일정 기간 체류해야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두 분은 자매였는데 한 분은 치기공으로 일을 하고 계셨고 다른 분은 회계학 공부를 마치셨다고 했다. 일요일 예배 후 한인들이 자기 집에 모여서 같이 한국 음식을 해먹고 교제하는 시간이 있다고 알려주셨다.이 모임에는 앞서 말한 두 누님, 이미 영주권을 취득한 두 가정, 치과의사 누나, Teys와 Swift 고기 공장에서 근무하는 워홀러 형들,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이 작은 시골에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

[호주 워홀 도전기] #06 시드니 도착, 한인잡 구하는 방법 [내부링크]

시드니 넘어오기록햄프턴에서 더 이상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되자 시드니에서 생활했었던 KH형(록햄프턴에서 만난 친한 형) 과의 상담 끝에 시드니로 오게 되었다. 시드니는 대도시였고 한인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인잡이라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나도 대도시 생활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고 한인 이민자들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시드니로 도착한 당일, KH형의 아는 지인분이 공항 픽업을 나와주시기로 했다. 브리즈번에서 록햄프턴으로 갈 때는 기차를 탔으나 록햄프턴에서 시드니까지는 거리가 훨씬 더 멀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갔다. 지인분은 통화상으론 분명 남자분이었.......

[호주 워홀]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내부링크]

1. '워홀 비자 신청'은 대행업체를 통해 할 수도 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업체 껴서 괜한 수수료 발생 및 사기당할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신청했다. 요즘 블로그와 유튜브에도 굉장히 자세히 나와있으니 보고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내 블로그 호주 꿀팁에도 올려 났으니 참고하면 좋겠다.2. '비행기 티켓 예매'는 그냥 하나투어, 인터파크 등 일반 항공사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될 듯. 비자 신청이 완료되고 유효기간 1년 안에 떠날 수 있으면 된다. 그리고 나는 좀 모험 수이긴 했으나 일부로 편도 비행을 끊었었다. 죽어도 거기서 죽고 살아도 거기서 살겠다는 마음으로. 실제.......

[호주 정보] 7분 만에 알아보는 역사 [내부링크]

호주 역사호주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록햄프턴에서 만났던 애보리진(Australia + Origine의 합성어 = Aborigine)이라는 호주 원주민들을 만나게 되면서였던 것 같다. 이들은 대부분 약물과 알코올중독자로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사람들로 취급받는다. 실제로 나에게도 서슴없이 다가와 갑자기 담배 좀 달라고 했는데(담배 피우지도 않는데..) 처음엔 약간 무섭기도 하고 불편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의 역사를 알고 나니 그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의 삶은 왜 이렇게 됐을까? Stolen Generation(도둑맞은 세대)애보리진은 호주의 원주민으로 오랫동안 호주 땅의 주인이었다. 그러나 영국이 죄수들.......

[호주 정보] 최신(17-18년) 이민 통계 [내부링크]

2017-2018 호주 이민 현황 이민 종류에 따른 연도별 인원수 및 분포도 2017-18 나라별 이민자 수(뉴질랜드 1위, 그래프에선 제외됨) 이민자 선호 거주 지역(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순) 직종에 따른 연도별 이민자 수 추이

[호주 정보] 한인 이민 역사 및 통계 [내부링크]

호주 재외 동포 현황(2018. 1월) 호주 이민 약사- 1920~50년대 1920년 당시 소수의 한국인이 호주에 거주한 흔적이 있으며, 이들은 호주의 선교사들이 입양한 아동으로 추정 1921-1941년간 소수의 유학생 호주 방문 1953년 한국전쟁 이후 호주 군인의 처나 입양아로 호주 입국- 1960년대 1960년대 말기 비유럽인의 입국 제한 완화로 한국인의 호주 입국 숫자 증가 시작 1969년 숙련기술인력 이민 프로그램으로 첫 한국인 이민자 시드니 입국(1971년 호주 인구조사 시 한국인 거주자는 468명- 1970년대 1973년 Whitlam 노동당 정권의 백호주의 폐지 후 지질학자, 헬리콥터 조종사, 교사 등 소수의 전문기술자 이민 월남 패.......

[호주 정보] 타일 그라우터 여성워홀러 직종 [내부링크]

타일 그라우터 소개타일 하면 데모도(기술자 보조)를 많이 떠올릴 수 있으나 그라우터(줄눈시공)라는 직종이 있다. 하는 일은 타일 공정의 마지막 단계로 타일 사이에 그라우트라(줄눈=메지)는 물질을 넣는 작업이다. 외관을 보는 데 있어 이것을 잘 해야 고품질의 타일 작업이 완성되는 것이다. 때론 데모도가 이 일을 하기도 하지만 전문적으로 그라우트 작업만 하는 여성분들이 있다. 나도 데모도로 일할 때 그라우트 일을 하는 여성 워홀러들을 봤었는데 작업은 굉장히 간단해 보였지만 나보다 시급이 더 높았었다. 마음 같아선 데모도 때려치우고 그라우터로 전직하고 싶었으나 보통 여성분들을 고용해서 기회가 좀처럼 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