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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 지중해의 아름다운 작은 도시 [내부링크]

카쉬 요약- 욜루데니즈에서 1시간 반 거리이지만 완행버스만 있어서 2시간 정도 더 걸린다.- 카쉬는 터키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멋진 지중해를 느낄 수 있다.- 카쉬 도심 내에서 일몰 명소인 헬레니즘 원형 극장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오픈 시간도 제한이 없다.- 카쉬에는 여러 가지 투어가 있지만 요트 투어와 스쿠버 다이빙 투어가 유명하다. 바닷속 도시를 볼 수 있다. 욜루데니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마치고 카쉬로 향했다. 욜루데니즈에서 카쉬를 바로 가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지만 욜루데니즈에서 카쉬로 가는 버스는 중간중간 작은 도시들을 거쳐서 간다. 욜루데니즈에서 카쉬까지 바로 가면 1시간 반 정도이지만 터키.......

카쉬 카푸타스 해변이 빠지면 카쉬가 아니지 [내부링크]

카푸타스 해변 정리- 카푸타스 해변이 주 목적지라면 칼칸에서 머무는 것이 더 좋다.- 카푸타스 해변은 칼칸에서 카쉬를 오가는 버스, 택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택시요금은 왕복 150리라.- 카푸타스 해변은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해변으로 절벽 사이에 있는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해변이다.- 카푸타스 해변은 터키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해변으로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해변 안에서는 음식 취식 및 흡연이 금지된다. 해변 입구의 작은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시설은 음식점과 카페 옆에 있다.- 썬 배드 대여료는 시간제한 없이 개당 10리라이다.- 카쉬의 자세한 여행 정보가 궁금하다면 이 영.......

갈라타 타워 이스탄불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 포인트 [내부링크]

갈라타 타워 요약- 갈라타 타워는 갈라타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이스탄불의 뷰 포인트다.-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입장료는 1인당 35리라. 갈라타 타워는 갈라타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갈라타 타리로 넘거나 배를 이용해서 가면 된다. 갈라타 다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쭉 늘어서 고등어 낚시를 하는 풍경과 이스탄불의 북적거림을 느끼기 위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아야 소피아에서 걸어서 한 시간 정도 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가깝다고는 할 수 없다. 워낙 걷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걷기로 했다. 갈라타 지역은 항상 붐빈다. 지구와 지구를 이어주는 항구는 사람들이 항상 많고 트램과 자동차의 경.......

변화의 중심에서 [내부링크]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의 상징이다. 아니 적어도 나 같은 여행 성애자들에게는 프랑스는 에펠탑, 이집트는 피라미드라면 터키는 아야 소피아다. 둥근 지붕과 양옆으로 뾰족하게 솟은 미나렛은 이슬람 모스크와 비슷한 모양새다. 빛바랜 외벽으로 서로 색이 다른 미나렛과 서있는 아야 소피아는 눈으로 휙휙 훑기만 하는 눈팅 관광객에게는 한없이 초라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얗게 빛나는 외벽에 푸른색 지붕과 황금빛으로 장식된 맞은편 블루 모스크에 비하면 말이다. 누군가 나에게 '블루모스크가 더 멋있는데?'라고 한다면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반사신경으로 반박할 것이다. '모르는 소리.'라고. 이래 봬도 아야 소피아.......

터키 여행? 이거 꼭 필요할 걸? [내부링크]

HES 코드 요약- 터키를 여행하려면 HES 코드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HES 코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자세한 설명은 영상으로 youtu.be/N0u7v9N4Q5c)- HES 코드는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박물관을 관람할 때, 투어 이용 때로는 레스토랑 등 여러 곳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HES 코드를 만들 여건이 안될경우 버스 회사 직원이 만들어 주기도 한다. 터키를 여행할 때 팬데믹이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HES 코드인데 우리나라의 QR코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여행자나 관광객들의 동선을 체크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HES 코드를 발급 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핸드폰 어.......

에페스 꼭 알아야할 것 터키에 그리스 유적? [내부링크]

간단요약- 이즈미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의 셀축으로 이동. 셀축에서 10분 정도 돌무쉬를 타고 이동한다. - 에페스행 돌무쉬는 셀축 터미널에서 너무 자주 있다.- 입장료는 100리라. 현재 터키 리라 환율이 좋지 않아 비싸 보이지면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거기서 거기.- 관람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관람 후 반대편 출구로 나가면 다시 셀축으로 이동하기 힘들다. 나올때는 들어갔던 입구로 나와야 한다.- 이즈미르 및 에페스의 자세한 정보는 영상으로(youtu.be/wAMWhlcItWs)[돌무쉬는 우리나라의 승합차 크기의 터키의 미니 버스이다.]이스탄불 여행을 마치고 이즈미르로 이동했다. 목적지는 에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부링크]

갈라타 타워로 가는 길은 항상 북적거린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르는 갈라타 다리 위에는 고등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다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네 발처럼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고 다리 밑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줄지어있다. 아시아 지구와 유럽 지구를 이어주는 배가 시간에 맞춰 드나드는 카라쾨이 항구는 항상 사람들로 꽉 차 있다. 각종 농기구와 건설용 자재 가게들이 많아 이리저리 대차가 움직이고 신식 트램과 자동차의 경적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테르사네 도로를 건너 145년째 운행 중인 오래된 지하철 튀넬 역을 지나 고등어를 굽는 비릿하지만 고소한 냄새를 뒤로하고 걷다 보면 갈라타 타워로 가는 언덕길이 보인다. 길 좌우.......

파묵칼레 터키 여행에서 빼먹으면 후회할 곳 [내부링크]

파묵칼레 요약- 데니즐리 버스 터미널에서 돌무쉬를 타고 30분가량 이동해야 한다. 돌무쉬는 버스 터미널 지하층에서 탈 수 있다.- 파묵칼레는 우리나라 말로 목화의 성이라는 의미이다.- 11월, 12월 우리나라는 겨울인 시기에도 춥지 않게 온천욕이 가능하다.(일교차가 심해 이른 아침이나 너무 늦은 오후는 춥다.)- 입장료는 2020년 12월 기준 80리라.- 파묵칼레 정상의 히에라폴리스도 함께 보면 좋다.- 파묵칼레 여행 영상(https://youtu.be/-JMlQrivFtE)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 이즈미르에서 데니즐리의 파묵칼레로 향했다. 터키는 이동 수단 중 버스가 대표적인데 데니즐리 터미널에 도착해서 돌무쉬를 타고 파묵칼레로 이동하면 된다.......

페티예 조용한 힐링을 원한다면 [내부링크]

페티예 요약- 이동 방법은 파묵칼레에서 돌무쉬를 타고 데니즐리 터미널로 간다. 데니즐리 터미널에서 페티예로 가는 중형버스를 타고 페티예로 간다.- 버스 요금은 인당 60리라.- 지금 페티예는 팬데믹과 비수기의 영향으로 조용하다. 힐링하기 너무 좋다.- 페티예 여행의 자세한 영상(https://youtu.be/UUkXGaRGyCY) 파묵칼레에서 페티예로 이동했다. 터키 여행의 꽃이라고 하면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패러글라이딩과 열기구. 파묵칼레에서 페티예로 이동하는 방법은 역시나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데니즐리 버스 터미널에서 페티예로 가는 중형 버스를 타면 된다. 표는 따로 예매하지 않고 버스 기사님에게 직접 버스비를 냈다. 가격.......

욜루데니즈 패러글라이딩 세계 3대 명소 [내부링크]

욜루데니즈 요약- 욜루데니즈는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포인트이다.- 욜루데니즈는 페티예에서 버스로 40분~1시간가량 걸린다. 가격은 1인당 편도 10리라 내외.- 패러글라이딩의 가격은 팬데믹과 비수기의 영향으로 비행 400리라, 비행+사진 및 동영상 촬영 600리라.- 바다와 산 그리고 블루라군, 해변이 한눈에 보이고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패러글라이딩 영상(youtu.be/zV3KB5CinnI) 페티예에서 휴식하고 욜루데니즈로 향했다. 페티예에서 욜루데니즈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40분에서 1시간가량 걸린다. 페티예에서 욜루데니즈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다. 1인당 편도 10리라 내외이다. 내가 페티.......

시작 [내부링크]

나의 첫 여행은 유럽이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그간 여행을 다니며 모아 온 여러 가지 흔적들로 가득한 상자를 뒤져 봐야 알겠지만 7월 체코 프라하가 시작이었던 건 확실하게 기억한다. 항상 꿈 꿔왔던 유럽으로의 배낭여행. 너무 기대됐고 그 기대만큼 프라하는 아름다웠다. 영어를 못해서 고생했던 기억들, 나라마다 도시마다 다르지만 아름다웠던 수많은 야경들, 시간처럼 만나고 헤어졌던 사람들.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기억들은 전부 뚜렷하고 선명하다. 동유럽 국가의 70%를 여행했고 마지막 나라는 터키였다. 그만큼 뒤이어 올 사람들을 위한 정보와 꿀팁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몇 년이 지났고 그 정보가 정확할지 또 유.......

나의 여행은 떠남이 아니라 돌아감이었다. [내부링크]

착각 주변 사람들이 그리고 가족들이 멀쩡한 직장을 왜 갑자기 그만두었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말하곤 했다.'거기보다 더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야지.' 대학 졸업 후 일을 하면서 나름 직장생활에 적응력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마지막 퇴사 이유는 이렇다.'부적응.' 매번 주변 사람, 가족에게 말했던 이유도 실업급여에 적었던 실업급여 수급에 해당했던 사유도 아니었다. 성실하다고 말해주는 몇몇 주변 사람들 때문에 그리고 계약이 끝나면 때맞춰 생기던 더 좋은 조건의 직장에 아주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퇴사 후 상사의 눈치와 일, 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쭉 늘어선 업무도 없.......

이스탄불 이 시국에 터키 [내부링크]

간단요약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 시내로 가는 방법-1층 출국장 길건너 주차장으로 가서 HAVABUS를 이용한다.-가격 1인당 편도 18리라. 난생처음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다.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 카타르 도하를 거쳐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여정이었다. 이스탄불에는 2개의 공항이 있다. 하나는 Istanbul ariport로 최근 새로 지어진 공항이고 나머지는 나의 도착지인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이다.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 중심가로 가는 방법은 버스로 가는 방법이다. 공항 출국장 문을 나가면 길 건너 버스가 모여있는 큰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면 행선지를 여러 번 외치며 버스의 승객을 채우려는 직원들이 있.......

아야 소피아 이제 마음대로 못 들어간다. [내부링크]

아야 소피아 요약- 이슬람 기도 시간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 기도 시간 확인.-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바뀌면서 입장료는 무료.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의 상징이다. 아니 터키의 상징이다. 천 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견디며 아직도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다. 아야 소피아를 처음 가보는 것은 아니다. 첫 배낭여행의 마지막 나라가 터키였고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이스탄불까지 이동해 제일 먼저 갔던 곳이 아야 소피아다. 아야 소피아는 참 특이했었다. 이슬람과 기독교 종교색이 짙은 장식들이 내부에 가득했었다. 묘하고 아름다웠던 아야 소피아를 다시 찾아가 보기로 했다. '내가 유럽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드는 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