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드니 마지막날..... 시드니에 더 있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 (브리즈번 귀 막아) 연말에 하는 불꽃놀이 때문에 숙박비가 무지막지하게 뛰어 일정을 못 늘렸었는데 이렇게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 이유를 쌓는다 숙박비를 모으자. 이게 오션뷰가 아니라니!!! 이 날은 패디스 마켓에 들러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샀다 패디스 마켓은 월,화는 쉬기 때문에 일정에 참고하시길. 기념품샵이나 면세점에서 사는 것 보다 패디스마켓에서 사는 것이 훨씬 싸기 때문에 꼭 가보길 추천 드린다 이런 킹받지만 귀여운 티셔츠도 샀다 패디스 마켓 9/13 Hay St, Haymarke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바탕 쇼핑을 마치고 Betty's Burgers 에 들렀다 호주는 빵도 잘하고~ 햄버거도 잘하고~ 특히 저 어니언링이 정말 맛있다 Betty's Burgers Shop 4/44 Marke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
꿀잠자고 Streets Beach 가는 길 묘하게 삼호교 같고 친근한 풍경 그런데....너무 더웠다 진짜 더웠다 그렇게 마주한 풍경 요시고 사진전이 내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했다 그런데 너무 더웠다....... 가는 길에 머쓱 포즈로 한 장 본다이비치에서 산 티셔츠를 인공해변에 입고 갔다 저기 있는 사람들 모두 나 빼고 솔로지옥 찍는 줄 알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기선 롱블랙)는 신의 선물이다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켰는데 하얀 부분이 저 나라는 화이트 초콜릿이더라 (난 크림치즈를 기대했는데....) Max Brenner - Southbank shop 1.1 & 1, 2 Little Stanley St, South Brisbane QLD 4101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래도 맛없없이었다 특히 저 쿠키 진짜 미친놈 헤밍웨이가 쓴 소설이 있죠 노인과 Beach~ 유명한 포토존 마치 홍상수 영화처럼 찍힌 구도 (관람차 근처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관람차 앞에서
해쭈의 도시 골드코스트에 왔다 원래는 당일치기할 계획이었으나 우연히 같은 시기에 여행 중인 남자친구 회사 동기 분들께서 초대해 주셔서 1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골드코스트 1박이라니 넘 감사했다 아점으로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조식을 먹으려 했으나, 어마어마한 줄에 빠른 포기를 하고 근처 지중해 음식점에 갔다 (조식 포함 티켓은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다) 저 에그 베네딕트가 미친놈이다 꼭 연어 추가해서 드세염 La Playa Beach and Eats 2 Cavill Ave,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든든히 먹고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도-착 77층에서 본 풍경은 정말 장관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저 하와이안 셔츠는 전날 브리즈번에서 샀던 건데 생각보다 너무 잘 입고 다녔다) 그렇게 사진찍으며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남자 친구의 한 마디 "내 선글라스 어디갔지...?" 내가 작년 생일 선물로 사
골드코스트를 떠나고,,,, 다시 브리즈번 숙소로 향했다 사실 이 날 사진이 별로 없다 둘 다 숙취에 쩔어 해롱해롱하면서 갔기에.... 에어트레인 타면 1시간 반 걸리는 거린데 2시간 반 걸려 간 걸 보니 뭔가 요상한 방법으로 간 모양이다 터덜터덜... 어쨌거나 도착했으니 ㅎㅎㅎ 취소할까 하다가 한 숨자고 괜찮아져서 간 쥬라기월드 레고 전시회 Queensland Museum에서 진행됐다 Queensland Museum Grey Street &, Melbourne St, South Brisbane QLD 4101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저게 모두 레고라니...!! 쥬라기월드 영화 n번 이상 본 사람으로써 영화 세트장을 레고로 그대로 구현한듯 해 반갑고 흥미로웠다 국룰 포토존인 듯 하여 한 장 갈수록 미쳐가는 디테일에 이 전시회 기획자 분의 광기가 느껴졌다 본인 직업을 정말 좋아해야 진행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부러웠던 그런 전시회였다 호주 스
후반차 쓰고 드디어 시드니행 비행기를 탔다 전전날인가 젯스타항공이 6시간 연착됐단 글을 보고 호들호들 떨었는데 30분 밖에 연착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솔로지옥 보며 슝슝 관희씨 너무 웃겨요 지하철 타고 드디어 시드니 도착-! 남자친구 유심칩이 안 먹혀서 호주 통신사도 갔다 와봤다 (이때부터 입이 쪼끔 트인 것 같다 실전 영어 쵝오) 직원분이 등록 사이트 문제라고 35분 뒤 오라 하셔서 산책하다 가보니 해결돼 있었다 쏘 카인드 앤드 프로페셔널 점심으로 간 파이브 가이즈 유튜브로 열심히 공부해 가서 빵에 패티만 먹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줄 서서 먹을 만큼은 아니라 했지만 다음날 혼자 또 사먹었다(???) Five Guys 383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통신사 갔다가 산책하면서 본 쓰레기 새 호주는 얘네가 둘기만큼 많다 눈이 안 보이고 그냥 혼자 저벅저벅 다녀서 귀엽긴 한데 저 부리에 찔리면 너무 아플 것 같다
둘째날은 꼭두새벽에 일어나 페더데일 동물원 오픈런 했다. (남자친구 왈 동물친구들이 오후엔 지쳐 잠들기 때문에 오전에 와야 한다고 하여...) 흐린 날씨라 아수웠으나 지나고 생각하니 흐린날이 돌아 댕기기 제일 좋은 것 같다 (여기 너무 더워요) Featherdale Sydney Wildlife Park 217 Kildare Rd, Doonside NSW 2767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일 먼저 이런 왈라비 친구들이 반기는데 털도 너무 보드랍고 진짜 귀엽다 선생님 안 뺏어 먹어요 (생각해 보니 둘기들이 뺏어먹는다) 대망의 코알라 두두등장 코알라랑 사진찍기 체험도 했다 모델이 아주 그냥 프로세요 코알라 엉덩이를 만져도 된다 해서 만졌는데 뭉친 목화솜 만지는 느낌이 난다 다시 보니 비둘기 왜 이리 가까운건데;;; 쟤가 왈라비 밥 다 뺏어 먹는다 그 밖의 조류 친구들 시드니 중심가로 돌아와서 먹은 브런치 나한텐 조금 짰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해시 브라운 이즈
셋째날은 드디어 크리스마스 당일-! 버스타고 본다이비치로 향했다 시드니는 오팔카드로 어디든 다닐 수 있는데, 버카충 시스템이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그게 참 편했다 호주 크리스마스는 약간 우리나라 설날 당일과 비슷해서 거리가 매우 한적하다 Beach 나는 솔로~ 여기 해운대 아잉교!!! 본다이비치 오스트레일리아 2026 뉴사우스웨일스 주 본다이비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핫걸 옷 입은 기념 한 장 더ㅋ 다음날 저 옷 모양대로 탔다 역시 사람이 안하던 짓을 하면 탈이 난다 너무 더워서 들어간 젤라또집 그런데 인생 아이스크림을 만났다 ㄴㅇㄱ 특히 저 딸기가 개 미친놈 남자친구가 저걸 먹은 이후 딸기맛만 찾는데 딸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인지 4년만에 처음 알았다 ANITA GELATO 180 Campbell Parade, Bondi Beach NSW 2026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산책로 따라 걷다가 마주한 아이스버그 수영장 난 수영을 몬하지만
스위소텔 체크아웃 후 소피텔 가는 길 자세히 보면 어제 옷 모양 대로 탔음을 알 수 있다 Sofitel Sydney Darling Harbour Sofitel Sydney Darling Harbour, 12 Darling Dr,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날은 박싱데이라 QVB에 사람이 겁나 많았다 동네 사람들 쇼핑하러 다 뛰쳐 나오신 듯 각자 부모님 선물을 사고 (효도는 셀프.) 지인들 선물도 조금 샀다 호주는 판도라 매장도 많고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싸서 다들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것 같다 나도 엄마 생일 선물로 팔찌 겟. 퀸 빅토리아 빌딩 455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전전날인가 남친 캐리어가 박살나서 고가 브랜드 캐리어를 눈물을 훔치며 샀었는데 그날 이후 세일하는 캐리어, 헐값에 파는 캐리어 등등 아주 눈에 많이 띄었다 강해져라 둘 다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