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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선정 핵심·신흥기술 목록 [내부링크]

지난 5월 백악관은 핵심기술과 신흥기술에 대한 미국의 기술 표준 주도 전략을 발표했다. 'United States Government National Standards Strategy for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y’라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주도하여 미국이 첨단 기술의 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표준 지원을 강화할 8대 핵심·신흥기술에는 통신 및 네트워크, 반도체 및 마이크로 전자공학, AI 및 머신러닝, 생명공학, 위치·경로·시간(GPS) 서비스, 디지털 신분증명 및 블록체인, 청정에너지, 양자정보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6대 기술응용분야는 IoT 등 자동화 및 연결, 생물 저장소, 자동화되고 연결·전기화된 교통수단, 핵심 광물 공급망,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탄소 포집, 제거, 활용 및 저장이 선정됐다. 핵심·신흥기술에는 공급망 100일 검토 보고서, 국가 안보전략, IRA, CHIPS 법안, 예산안 등 바이든

OECD Reviews of Innovation Policy Korea 2023 [내부링크]

OECD는 국가 혁신 정책 검토 시리즈 중 34번 째로 우리나라를 다뤘다. 과기정통부와 STEPI의 요청으로 수행됐다고 하니 외부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혁신 정책은 어떤 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첨부파일 OECD_Policy_Review_Korea_2023.pdf 파일 다운로드 검토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은 인적 자본과 연구 지원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투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고등교육 졸업생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그 중 많은 수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에 있다. 젊은이들은 고용주가 신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및 ICT 기술 사용에 특히 능숙하다. 인적 자본 외에도 R&D에 대한 국내 총지출(GERD)로 측정한 혁신을 위한 재정적 투입은 2021년 GDP의 4.93%로 세계 2위이다. 한국 사회와 경제는 디지털 전환, 인구 고령화, 녹색 전환과 같은 사회적 과제와 글로벌 전환에 능동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획재정부로 주요 R&D 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통보해야 하는 6월 30일 직전, 대통령은 '연구비 카르텔'을 혁파하라고 지시했다. 2024년 예산 배분·조정(안)은 전면 재검토가 실시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비롯한 연구관리전담기관에 감사를 착수했다. '연구비 카르텔' 혁파의 메시지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됐다. 그동안 양적 팽창에만 초점이 맞춰져 부실 연구 논란이 끊이지 않던 국가 R&D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는 의도다.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되는 R&D 예산의 잉여분은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9월 미국과 산업기술 혁신포럼 등을 추진하고, 유럽연합(EU)의 다자 연구혁신 지원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에 준 회원국으로 가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정부는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반도체·첨단부품,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5대 첨단 산업의 인재 양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6월 27일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소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양자 과학기술을 선도국의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자 핵심인력도 현재의 7배 가까운 2500명까지 늘리고 양자분야 종사인력도 1만 명을 양성한다. 아울러 2035년까지 양자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높이고,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활용하는 기업도 12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자기술은 무엇일까? 양자 기술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양자 역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활용하는 과학과 공학 분야를 말한다. 양자역학은 원자와 아원자 입자와 같은 가장 작은 규모의 물질과 에너지의 행동을 설명하는 물리학의 한 분야이다. 양자 기술은 중첩 및 얽힘과 같은 양자 역학의 몇 가지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여 고전적인 기술이 달성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기능을 가진 새로운 장치와 시스템을 만든다. 양자 기술의 일부 핵심 영역은 다음과 같다. 1. 양자 컴

표준특허 [내부링크]

특허청은 지난 6월 22일 '표준특허 전략 확산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그렇다면 표준특허는 무엇일까? 표준특허의 개념 표준특허는 표준에 기재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서 특허 기술을 침해하지 않고는 해당 표준을 실행할 수 없도록 설계된 특허, 즉 표준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 되어야 하는 특허를 의미한다. 아래 그림처럼, 특허 청구항(Claim)의 구성요소들 중 하나 이상이 표준규격에서 그대로 읽히는(read on) 특허를 말한다. 표준특허는 표준 기술을 특허 청구항에 포함한다는 특성 때문에 일반 특허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는데, 표준특허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특허 침해 발생 시에 입증이 매우 용이 하고, 특허 침해를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표준화 기구에 기고 및 발표하는 행위를 일반적으로 공개행위로 보므로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서는 기고 및 발표하기 전에 출원해야 한다는 점, 표준특허에 있어서 청구항 분량은

2021년도 정부 R&D 특허성과 조사·분석 결과(안) [내부링크]

특허는 정부 R&D 대표 성과이다. 특허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한 사람에게 그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즉 특허권을 부여하는 행위이다. 특정인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배타적 또는 독점적 권리라고 표현한다.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허를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이 국가 기관에 특허를 받고자 하는 의사 표시를 해야 하는데, 이를 특허 출원이라고 한다. 특허 출원 후 심사를 거쳐 통과하면 특허가 등록되는데 이때 특허 등록료를 국가에 내야 특허권을 가질 수 있다. 특허로 등록된 기술을 사용할 때는 특허권을 가진 이에게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처럼 특허 제도는 새로운 기술을 세상에 공개하는 대가로 특허권을 부여해 금전적 보상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허는 과학기술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중요성이 크다. 정부 부처 조직에 별도로 특허청이 있을 정도니까. 특허청이 2021년도 정부 R&D 특허성과 조사·분석 결과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보고했다. 2017년부터 2021년

한국형 싱귤래리티 대학 창업 교육 프로그램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기반 문제 해결 중심의 딥테크 창업 지원사업」에서 미국 싱귤래리티대학의 창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싱귤래리티 대학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싱귤래리티대학은 구글과 나사의 후원을 통해 설립된 실리콘밸리 소재 창업 혁신대학이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ChatGPT에게 맡기겠다. Singularity University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폭발적 성장(기하급수적 발전 속도)이 예상되는 기술을 탐색하고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 글로벌 학습 및 혁신 커뮤니티입니다. 2008년 Peter H. Diamandis 박사와 Ray Kurzweil 박사가 미래를 형성하는 급속한 기술 발전에 개인과 조직을 준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대중화한 특이점(Singularity)의 개념은 기술 진보가 인간 문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정도로 급격한 가속도에 도달하는 가상의 미래 시점을 가

`23~`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 [내부링크]

국방부는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23~`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본 기본계획은 미래 전장을 주도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AI·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국가적 차원의 국방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첨부파일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안).pdf 파일 다운로드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을 선정하였다. 국방전략기술이란 국가 안보 유지, 미래 전장 선도, 국가 과학기술 융합 관점에서 국방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 및 육성이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10대 전략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 양자, 우주, 에너지, 첨단소재, 사이버·네트워크, 센서·전자기전, 추진, WMD 대응'이다.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설정하였다. ① 현존 위협 및 미래 전장 대비를 위하여 첨단 기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② 혁신·개방·융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 [내부링크]

보건복지부는 4월 19일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첨부파일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3-27)(안).pdf 파일 다운로드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2027년까지 최고기술국 대비 보건의료 기술 수준을 82.0%까지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안보 위기 발생 시 100일 내 백신·치료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수출은 현 242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 447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 비전 및 목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개발 투자를 강화한다. 심 뇌혈관‧응급‧중환자 분야 예방‧진단‧치료, 난임 극복과 신생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진단‧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암‧치매 등 위험 질환의 진단‧치료기술을 확보하여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한다. 비용 효과적인 의료기술을 비교 연구하여 의

국책연구소의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방안 [내부링크]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5월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논의하였다. 현 정부 과학기술 정책의 근간이 임무중심 연구개발의 강화를 연구개발의 주요 주체인 국책연구소가 주도하는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계기로써 의미가 깊다. 국책연구소, 출연(연) 또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특수법인으로서 설립된 연구기관들 및 그 부설연구기관들을 말한다. 과학기술 분야는 아래 그림과 같이 25개 존재한다. 이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디지털기술 분야의 국내 최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과학기술 분야 25개 출연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디지털 분야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공지능반도체·컴퓨팅, 6세대(6G) 이동통신,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디스플레이, 보안기술, 그리고 융합기술 등 6개 분야를 연구역량을 결집해서 성과를 낼 중점전략기술이라고 소개하고, 각 분야별로

Stanford AI Index Report 2023 [내부링크]

지난 4월 스탠퍼드 대학의 인간중심AI연구소(HAI)는 2023년도 AI Index 보고서를 발간했다. AI Index는 글로벌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기술 수준, 경제, 고용, 정책 동향 관련 자료와 데이터를 분석한 연례 보고서로써 2017년부터 발행됐다. 학술단체, 민간, 비영리 기관 등의 발행 자료들을 정량화해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한 지수로 표시하여 인공지능 관련 연구자, 정책 입안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체 보고서 중 연구개발 부분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첨부파일 HAI_AI-Index-Report-2023_CHAPTER_1.pdf 파일 다운로드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하다. AI 분야 협력연구에서는 이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AI 간행물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국가 간 협력을 진행했다. 다만 최근에는 협력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이 기술 패권 경쟁으로 서로를 의식하는 모양이다. 미국과 중국 간

디지털 치료제 [내부링크]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기반 질병 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보험 급여가 인정되기 시작해 실제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회사가 등장했다. 이렇듯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 치료 기기로써 인정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고품질 소프트웨어(AI, VR, AR, 게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기기)를 말함 디지털 치료제의 활용을 위해서는 치료제의 치료 효과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고,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순 디지털 헬스케어와는 차이가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허가 ・ 승인 절차 등 개발과정과 환자의 질병을 예방 ・ 관리 ・ 치료한다는 목적 상 치료제와 유사하기 때문에 통용되는 용어이나 기술적으로는 의료기기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0년 8월에 발간한 ‘디지털 치료 기기 허가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1일(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첨부파일 소프트웨어_진흥_전략(안).pdf 파일 다운로드 본 전략은 소프트웨어진흥법(제5조)에 근거한 법정 기본계획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 확산 등 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디지털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개발, 오픈소스 생태계 등 다른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략에서 다루기 어려운 디지털의 기반이 되는 대책을 담는데 주력하였으며,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 개편에 주안점을 두었다.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전(全) 국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고급‧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2

2022년 국가R&D통합공고 분석 [내부링크]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는 각 부처 및 과제관리기관의 R&D 공고를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 '국가R&D통합공고' 메뉴가 있다. 부처에서 진행 중인 연구 동향 파악 관점에서 가끔 들어가서 내용을 살피곤 한다. 지난 1년 동안 게시됐던 R&D 공고를 분석했다. 2021년에도 2020년에 게시됐던 공고를 분석했던 적이 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파악 가능하다. 2020년 국가R&D통합공고 분석 [문제제기] 1,2월에 과제가 없으면 하는 말이... "걱정마세요. 3,4월에는 과제 열릴 거에요."이... blog.naver.com 공고 시기 국가R&D공고는 3월에 가장 많았다. 3월을 기점으로 공고 건수가 줄다가 8월에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상반기에 보수적으로 과제를 열었다가 예산 집행률을 보고서, 예산 소진을 위해 하반기에 과제를 푸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역시 3월에 한 해 농사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겠다. [국가R&D통합공고 월별 공고 건수] 부처 별 특성 부처별로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추진방안 [내부링크]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 체계를 34개 미션, 40개 사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이다. 첨부파일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추진방안.pdf 파일 다운로드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민관이 함께 분야별로 명확한 목표와 투자 방향을 정하고, 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해 집중 투자한다. 그동안에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 방향성이 불분명하여 시류에 편승하는 사업·과제가 양산된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1대 핵심 투자 분야 34개 미션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40개 프로젝트를 확정하였다. 11대 핵심 투자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핵심소재, 지능형 로봇, 첨단 제조, 항공‧방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에너지 신산업이다. [34개 미션, 40개 프로젝트]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매년 신규 R&D 예산의 70%를 투입할 계획이다. 향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 [내부링크]

보건복지부는 4월 6일(목)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였다. 첨부파일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pdf 파일 다운로드 바이오헬스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며, 백신·치료제 확보 등 보건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5.4%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한다. 우선,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2개교를 도입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

Open RAN(Feat. Bing AI) [내부링크]

오픈랜은 폐쇄적 네트워크 장비시장을 개방형 구조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무선 접속망이다. 미국이 화웨이 통신장비의 퇴출과 통신 시장에서의 주도권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오픈랜 활성화 정책을 2021년 3월에 수립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한미 공동협력으로 오픈랜 기술을 활용한 5G, 6G 네트워크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과기정통부는 민관 오픈랜 전담반을 2021년 8월 출범했다. 오픈랜(Open RAN 또는 O-RAN: 개방형 무선접속망) 이동단말에서 네트워크 코어망까지 Fronthaul, Midhaul, Backhaul의 통신장비를 특정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된 무선 접속망 새롭게 서비스되는 Bing AI에게 질문을 던져 오픈랜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아래 글은 Bing AI의 대답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Bing AI의 답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답변 내용을 수정없이 게시한다. 오픈랜 개요 오픈랜(Open RAN)은 '개방형 무선 접속

100대 미래소재 확보전략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고려하여 미래에 필요한 100대 미래소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기술 우위 선점을 위해 향후 10년 뒤까지 확보해야 할 기술로드맵을 수립하였다. 미래소재란 국가전략기술이 미래 적용 시점에 직면할 어려운 도전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기술 난제 해결형 첨단소재를 의미한다. 첨부파일 국가전략기술 기반 미래소재 확보전략.hwp 파일 다운로드 전략기술 분야별 세계 수준의 목표와 이를 위한 초격차 소재 목표를 도출하고, 상향식(bottom-up) 기술 수요 조사와 하향식(top-down) 전략 분석을 통해 기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100대 미래소재를 발굴하였다. 발굴된 미래소재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성공적인 미래소재 확보와 지원을 위해 임무 중심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고, 디지털 기반 소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치사슬(Value chain) 기반으로 대학-출연연-기업이

ChatGPT 감성분석 [내부링크]

챗GPT의 열기가 사그라드나 싶었는데, 지난 16일 오픈AI가 GPT-4를 출시하면서 다시 챗GPT가 뜨거운 화두이다. 챗GPT는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12조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관련 뉴스 기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주에 위기를 느낀 구글이 바드를 공식 발표하던 시점이 뉴스 기사 수의 정점을 찍었다. [ChatGPT 관련 기사 수 추이(빅카인즈 기사 검색 결과)] 새로 발표된 GPT-4를 일컬어 '눈 뜬' GPT라고 한다. GPT-4가 GPT-3.5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이 이미지를 인식하는 것이다. 실제 뉴욕타임스가 냉장고 속 사진을 보여 주니 해당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수학 문제를 찍어 보여 주면 챗GPT가 풀어주지 않을까? ※ 출처 : 뉴욕타임스 GPT-4는 단어 처리 능력은 8배 정도 늘었고, 기억하는 대화의 단어 수 또한 기존 모델 보다 8배 이상 향상됐다. 구분 시기 매개변수(개) 특징 G

제1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내부링크]

첨부파일 제1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요약).pdf 파일 다운로드 개요 ‘중장기 투자전략’은 향후 5년간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전략적 투자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투자전략으로, 국정과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국가전략기술 육성전략」 등 주요 정책과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수립하는 법정계획(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의 2)이다. 비전 및 목표 ‘2030년 과학기술 5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주요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5년간 170조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자하여 정부 총지출 대비 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투자 목표이다. 이를 통해 현재 최고 기술 선도국 대비 80% 정도인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2027년까지 85%로 제고하는 것을 기술 목표로 설정하였다. 추진전략 및 과제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전략과 23대 과제를 추진한다. (전략 1) 긴밀한 민·관 협업에 기반하여 핵심 분야에 임무

MWC 2023 [내부링크]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를 주제로 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200여 개국에서 온 2천 개 이상 업체·기관이 11만 규모 전시장에서 무선 통신 생태계는 물론 컴퓨팅, 인공지능(AI), 콘텐츠, 헬스케어, 로봇 등 최첨단 기술 대부분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렸다. 우리나라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등이 참여했다. 성료된 MWC 2023 관련 뉴스 기사를 빅카인즈에서 검색한 후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했다.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올해 MWC의 맥을 짚어 보자. MWC 2023 관련 뉴스 기사의 언어 네트워크 지도 ①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10가지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장기기억·멀티 모달(복합 정보 처리) 기능을 탑재한 AI 모델 에이닷, AI 반도체 사피온 등 AI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UAM 기체 선도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 [내부링크]

해양수산부는 2월 2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를 통과해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pdf 파일 다운로드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2023~2027년) 해양수산 분야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투자의 정책목표와 중장기 중점기술 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해양수산 과학기술 대전환을 통한 블루이코노미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과 12대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제2차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오션 디지털 탄소중립의 대전환을 실현하고, 미래 위기 대응을 위한 R&D 역량을 갖춘다. 해양수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R&D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 기본계획을 통해 10대 국가 해양수산 전략기술 플래그십을 육성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추진이 필요한 기술 수요 173개 접수하여 정부 지원의 시급성, 경제·사회적 파급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 개정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 표준 분류 기준인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개정하여 고시하였다.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는 과학기술을 분류하는 기준으로서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2002년에 최초로 마련된 이후 5년마다 수정 및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개정은 7번째이다. 개정 분류체계는 5개 연구분야, 22개 대분류, 277개 중분류, 2,799개의 세부 영역으로 새로이 구성하였으며, 향후 5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분류 표준으로 활용된다. 첨부파일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고시 개정안 전문.hwpx 파일 다운로드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에서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분류체계가 비교적 세분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도가 높지 않아 2018년 부터 인문사회과학분야의 개편이 추진되었다. 인문사회과학분야 연구분야는 3개에서 2개, 대분류 17개에서 6개, 중분류 163개에서 74개, 소분류 1,253개에서 1,163개로 단순화했

[R&D 제도 소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 [내부링크]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의 과학기술 현안을 해결할 중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로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고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이 새롭게 시작됐다. 사업목적 ㅇ 지역의 중‧대형 과학기술 현안을 해결할 중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경제로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신기술 seed 창출 시범 지원 사업내용 ㅇ 지역 테마 기술의 전주기 육성‧지원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 추진 - (전주기) ‘원천연구 ⇒ 개발‧실증 ⇒ 사업화’ 단계별 지역 자율 기획 및 실행 - (중장기) 시범사업(1단계 3년) 수행 이후 성과를 평가하고, 후속 단계 사업 연계를(2단계 3년, 3단계 4년) 통해 최대 10년간 중장기 지원 추진 [추진 단계별 지원내용 예시(안)] ㅇ 시범사업 추진 이후 후속사업 단계 평가를 통해 사업비 조정 및 환경 변화 대응 - 1단계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후속사업 예산을 조정‧재배분하고, 후속 단계별 목표 재설정(Moving Target)을 통해 환

ChatGPT 업무활용 [내부링크]

설을 쇠고 난 새해 벽두에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ChatGPT'다. 마이크로소프트가 ChatGPT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ChatGPT는 '인공지능 네이버 지식인'이다. 과거 네이버에 질문을 올리면 사람들이 답해 주는 서비스가 이제는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답해 주는 것이다. ChatGPT ChatGPT는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ChatGPT는 대형 언어 모델 GPT-3의 개선판인 GPT-3.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도학습과 강화 학습을 모두 사용해 파인 튜닝되었다. Chat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와 Chat의 합성어이다. ChatGPT는 2022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지식 분야에서 상세한 응답과 정교한 답변으로 인해 집중 받았다. 다만, 정보의 정확도는 중요한 결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C

[R&D 제도 소개] 혁신연구센터(IRC)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연구역량과 인적자원을 지속 가능한 연구기관 체계로 집적하여 세계적인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3년부터 대학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혁신연구센터(IRC)는 오늘날 세계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기후위기 등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의 집단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신규 유형으로 신설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에 국가전략기술 관련 대학의 특성화 연구역량 등이 우수한 3개 센터를 선정하여 최대 10년간(3+4+3년) 연 50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년 후, 세계적인 대학 혁신연구센터(IRC) 10개 이상 육성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해나갈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분야 대학의 특성화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한다. 대학은 전략기술 관련 특성화

로봇세 감성분석 [내부링크]

감성분석은 디지털 텍스트를 분석하여 메시지의 감정적 어조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또는 중립적인지를 확인하는 프로세스이다. https://aws.amazon.com/ 제품 사용 후기, 영화평 등의 온라인 리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이슈나 의견으로부터 텍스트의 감성이 긍정인지 혹은 부정인지 혹은 중립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서비스 또는 상품 사용자의 의견을 분석한다고 해서 일명 오피니언 마이닝(opinion mining)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감성분석은 화자나 글쓴이가 표현한 말이나 글에서 감성 어휘를 추출하며, 감성사전을 활용하여 긍정과 부정 또는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양한 감성을 추출하여 감정 상태를 평가하는 분석 기법으로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의 한 종류이다. 기존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 중에 찬반 의견이 분명한 로봇세 이슈에 대해 감성분석을 실시했다. 로봇세 브렛 킹, 리처드 페티의 「테크노소셜리즘」은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될 미래의 사회 모습

CES 2023 뉴스 트렌드 [내부링크]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이다. (출처: 나무위키)" CES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이다. CES는 가전제품만이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와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의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들이 이뤄낸 기술적 성과들을 매년 초 공개하는 기술 전시회로, 그 해의 최첨단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이다. 올해 CES는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어 진행됐던 지난 해와 달리 3년 만에 최대 규모(18만 6000)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지 개최됐다.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의 참여가 많았으며, 관련 뉴스 기사도 많았다. CES 2023 뉴스 기사 분석을 통해 올해 기술 트렌드를 리뷰해 보고자 한다. 빅카인즈에서 올해 1월

민간 주도 R&D 혁신 [내부링크]

우리는 기술 변화가 빠른 시대에 살고 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인류의 발전 속도 또한 빠르다. 아래 좌측 그림을 보면 사회의 변혁을 일으키는 주요한 기술이 나타나는 기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X 축의 시간 축을 태초 기원전 8천 년 전에서부터 도식화하면 아래 우측 그림에서와 같이 최근의 인류 발전은 수직에 가까운 발전 속도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기술의 변화, 사회의 변화가 빠르다 보니 정부 정책이 사회 변화를 제대로 못 좇아간다는 지적이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AI에 대한 구글 검색어가 2015년부터 증가하여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는데, 정작 AI 전략은 3년 뒤에 나왔다. R&D 과제의 증가 속도 또한 검색어 증가 속도에 비하여 아주 완만하다. 정부 정책이 시장 수요를 견인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시장 수요를 제대로 맞춰 주지도 못하다는 것이다. 정작 AI 인력양성 사업은 4년 뒤에나 시작되었다. 이래서 현장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비판하는 모양이다. 사회 변화에 발맞

[R&D 제도 소개] 국가전략기술 사업 [내부링크]

국가전략기술 사업의 개념과 특징 ‘국가전략기술 사업’은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하여 국가(정부+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추진하는 ‘범부처 민·관 합동 대형 전략기술 연구개발 사업’이다. 특히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관리가 필요한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산업계가 목표 설정 단계부터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명확한 임무목표를 설정하고, 사업 기획·평가·관리 전반에 걸쳐 최고의 민간 전문가가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 역할에 주력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설계해나갈 예정이다. 신속한 착수를 위해 사전준비가 충분히 진행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별로 지원 방식과 민·관 협업 방식(예 : 시장주도 기술은 민간주도, 공공주도로 시작하는 분야도 민간투자로 연계되도록 기획)을 유형화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전략기술 사업 선정 규모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50개 중점기술 단위에서 총 10개 내외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 편성 등 과정을 거쳐

2022년 ICT 뉴스 트렌드 분석 [내부링크]

2022년 마지막 글은 2022년 ICT 뉴스 트렌드 분석이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전자신문에 게재된 29,818건의 뉴스를 분기 별로 나눠서 분석했다. 뉴스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2022년 ICT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AI이다. 인공지능이라는 한글 표현까지 더하면 당연 AI, 인공지능이 ICT 분야의 최대 화두이다. 분기 별로 뉴스에 나타나는 빈도수 순위가 상승하는 단어는 AI, 클라우드, 인공지능, 네트워크, 반도체이다. 다른 키워드에 비하여 반도체의 순위 상승이 크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의 가장 첨예한 대결 분야이고, 미국의 '반도체와 과학법' 통과 이후 우리 정부 및 기업의 대응 등 관련 기사가 많이 양산되었다. 1분기에 빈도수 순위 6위를 나타냈던 메타버스는 하반기로 갈수록 관심도가 떨어졌다. 2021년 10월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바꾸면서 2022년 1분기까지 관심도가 높았으나, 메타버스 관련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내부링크]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이 12월 1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에서 발표됐다. 제5차 기본계획은 '국가 연구개발 전략성 강화', '민간 중심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기반 국가적 현안 해결'을 주요 방향으로 하고 있다.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임무와 달성 시한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임무중심 연구개발(R&D) 혁신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가장 시급하게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국가 연구개발 전략의 기획, 투자 모든 단계에 기업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민간의 정책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혁신역량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재난/위기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의 경제·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공급망/자원, 우주/해양 등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12월 7일 발표했다.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은 새 정부 국정과제 (“75-3. 바이오 대전환, 디지털 바이오 육성”)를 실현하기 위한 바이오 분야 기술 육성 전략이다. 이번 전략은 ‘바이오 대전환 시대, 디지털 바이오로 2030 바이오 선도 국가 진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① 5대 기반-12대 핵심기술 확보, ②세계 최고국 대비 기술 수준 85% 달성, ③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 집중 투자라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4대 추진전략은 'I. 디지털바이오 신기술·신산업 창출', 'II. 디지털바이오 기반기술 확보', 'III.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 확산', 'IV. 디지털바이오 생태계 조성'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디지털바이오 연구과제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대체로 과제수가 증가하면 그 추세에 맞춰 연구비가 증가하므로 과제 별 연구비 규모 변동은 크게 없다.

우주경제 [내부링크]

2012년 OECD는 우주경제를 아래와 같이 정의했다. 우주경제는 우주를 탐험, 이해, 관리, 활용하는 과정에서 인간에게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활동과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주경제 우주경제는 우주를 탐구하고 이해하며, 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인류에 가치와 혜택을 창출·제공하는 활동과 자원 이용의 모든 범위를 아우른다. 따라서 우주경제에는 연구개발, 우주 인프라(지상국, 발사체, 인공위성) 제조 및 사용에서부터 우주 응용 생산물(항법 장비, 위성전화, 기상 서비스 등)과 그러한 활동으로 창출되는 과학 지식에 이르기까지 우주와 관련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며, 이를 사용하는 데 관여하는 모든 공공 및 민간 주체들이 포함된다. 또한, 우주경제를 구성하는 우주 유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지식은 우리의 경제 및 사회에 전반에 점점 더 편만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영향(양적 및 질적)을 미치기에, 우주경제는 우주분야 그 자체의 범위(영역)를 크게 넘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내부링크]

자국 중심 기술 보호와 국익 증진 목적의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이에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으로 미래 성장과 기술 주권 확보를 미래상으로, 우리 경제안보와 전략적 성장에 중요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이동 수단,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 로봇·제조, 양자가 해당된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 분야별 주요 협력국을 선정하고 국제공동연구, 인력 교류, 해외 협력 거점 구축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다수 국가가 참여하는 대형 전략기술 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미국‧유럽연합 등 기술 강국과 외교·안보와 연계한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과 우주·원자력·양자 분야 정책공조‧공동연구‧인력 교류 등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주요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핵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범위 [내부링크]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의해 수립되는 과학기술기본계획은 동법 제7조 ③항에 따라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과학기술기본계획 필수 포함 사항 1. 과학기술의 발전목표 및 정책의 기본방향 2. 과학기술혁신 관련 산업정책, 인력정책 및 지역기술혁신정책 등의 추진방향 3. 과학기술투자의 확대 4.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추진 및 협동ㆍ융합연구개발 촉진 4의2. 미래유망기술의 확보 5. 기업, 교육기관, 연구기관 및 과학기술 관련 기관ㆍ단체 등의 과학기술혁신 역량의 강화 6. 연구개발성과의 확산, 기술이전 및 실용화의 촉진, 기술창업의 활성화 6의2.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성장동력의 발굴ㆍ육성 6의3. 과학기술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 경제적ㆍ사회적 현안 및 범지구적 문제의 해결 7. 기초연구의 진흥 8. 과학기술교육의 다양화 및 질적 고도화 9. 과학기술인력의 양성 및 활용 증진 10. 과학기술지식과 정보자원의 확충ㆍ관리 및 유통체제의 구축 11. 지방과학기술의 진흥 12. 과학기술의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공청회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7일과 11일에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안)」 수립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했다.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범부처 합동으로 수립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그에 따른 전략,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의 추격형 R&D 시스템을 통해 후발국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선·반도체·ICT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제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범 지구적 이슈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공청회 발표자료 우리가 현재 당면한 이슈 ①기술패권 경쟁 심화, ②국제 정세·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③저출생·고령화 가속화, ④디지털 전환 및 신산업 부상, ⑤기후위기 심화, ⑥재난·재해 복합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전략을 제5차 기본

과학기술 융합과제 현황 [내부링크]

융합기술은 “NT, BT, IT 등의 신기술 간 또는 이들과 기존 산업・학문 간의 상승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창조적 가치를 창출해서 미래 경제와 사회・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술”(국가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 2008)을 의미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과학기술 융합 분야 세부과제의 집행액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25.6% 증가한 4조 255억 원 규모였다.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연구분야별 단일 분야와 융합 분야 집행 추이, 2017-2021] (출처 :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보고서) 융합 기술을 정의할 때 NBIT 즉 NT, BT, IT 기술의 결합이라고 한다. 아래 그림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난다. 재료(NT),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BT),정보통신 및 전기전자(IT) 분야가 융합과제 간 연결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네트워크 지도] 융합연구 목적은 건강과 에너지 분야에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융합

Global Knowledge Index 2021 [내부링크]

패션의 유행은 20년 주기로 돈다고 한다. 과학기술 정책도 패션처럼 유행이 있는 듯하다. 제2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정책 추진의 효과를 정량적 수치로 나타낸 바 있다. 11월 7일에 공청회를 개회하는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도 제2차 기본계획과 유사하게 정량 목표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정량지표를 사용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역량을 다른 국가와 비교하기 위해서다. OECD, 세계은행, IMD 등에서 내놓는 국제 비교 자료를 활용한다. 새로운 지표 발굴을 위해 검색과 전문가 회의를 거듭한다. 가령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정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신규 지표를 발굴하는 것이다. 공신력 있는 조직에서 매년 발행하지만 이외로 국내에서는 인용되지 않는 지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Global Knowledge Index(GKI) 개요 2017년부터 매년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은 「Global Knowledge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방안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제4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방안(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74번 '미래 국가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의 일환이다. 첨부파일 [요약본]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방안.pdf 파일 다운로드 기본방향은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수적인 사회·경제적 난제 중 과학기술이 크게 기여할 수 있고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임무중심 연구개발을 적용'하는 것이다. 시급성이 높고 범부처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안)」이 곧 개최될 심의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국가전략기술에 임무중심 연구개발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에 정리하겠다.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방안(안)」에서는 기획-투자-수행 과정 별 구축방안을 명시하고 있다. 임무중심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기획 과정에서 명확한 임무에

기술패권 [내부링크]

현대사회에서는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술을 가진 국가 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번영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표현하는 단어가 '기술패권' 또는 '팍스 테크니카'이다. 2018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제재를 가함으로써 미국-중국 간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2019년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라인에 필요한 3대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핵심 산업에 쓰이는 기술에 대한 국산화율을 높여야 한다고 자성하게 됐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보호무역을 앞세운 자국 우선주의가 부상하면서 기술패권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다. 기술패권 경쟁을 촉발했던 미국 트럼프 행정부 보다 더 노골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자국 우선주의를 펼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을 자국 내 조립 자동차로 제한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가 대표 사례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반도체, 전기차뿐만 아니라 식량과 에너지에 대해서도 보호

크릴오일, 당신의 선택은? [내부링크]

지난 7일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 열린워크숍이 개최됐다. 향후 5년간 해양수산 분야에서 중점 육성할 해양수산과학기술 투자계획 및 연구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이다.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정책을 수립할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는 '크릴오일'의 사례를 들어 보겠다. 검색엔진에서 크릴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크릴오일이라는 건강보조 기능식품의 판매 사이트이다. 크릴오일은 남극에서 잡은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인지질과 아스타잔틴이 풍부해 산화를 늦추고,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크릴 (출처: 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 문제는 남극크릴이 남극 생태계의 중요한 기둥이라는 것이다. 고래와 물범, 펭귄 등의 먹이가 되는 남극 먹이사슬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등으로 크릴의 개체 수가 줄고, 이로 인해 펭귄, 물

예비타당성조사 FAST-TRACK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19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예타 제도 개선을 위한 7대 과제 중 신속조사 방식(FAST-TRACK)을 정리했다. 첨부파일 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hwpx 파일 다운로드 주요 골자는 임무중심형 연구개발 사업의 적시성 확보를 위해 일정 조건(총사업비 3,000억 원, 사업 기간 5년 이하, 3개 이하의 내역사업으로 구성)을 갖춘 사업의 예타 기간을 현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하는 것이다. 출처 : 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 내용 정리 예타의 FAST-TRACK 도입은 2014년 수립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방안」에서 처음 제안되었다. 첨부파일 3호_연구개발시스템혁신방안.hwp 파일 다운로드 출처 :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방안 내용 정리 안건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논의가 있었는데, 안건에는 '발아기 기술로 관련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을

완전자율주행 시대 [내부링크]

정부가 정책 추진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OO 년 후의 모습', '미래상' 등을 많이 사용한다. 정책 추진으로 인해 변화될 미래의 모습을 가시적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은 '모빌리티 미래상'을 과제 별로 제시했다. 이중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과제에서는 2027년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를 통해 자율 모빌리티를 국민 일상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모빌리티_혁신_로드맵.pdf 파일 다운로드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하는 완전자율주행 시대의 미래 모습은 아래와 같다. 2025년 운전자가 필요 없는 버스가 상용화되어 밤 늦은 시간과 도시 외곽에서도 안전하게 이동 가능하다. 2027년에는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승용차가 상용화되어 인천에 거주하는 B 씨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왕복 3시간을 활용해 프랑스어를 공부한다. 출처 :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당장 2027

로봇세 [내부링크]

브렛 킹, 리처드 페티의 「테크노소셜리즘」은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될 미래의 사회 모습을 제시하고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말하는 책이다. 내용 중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득격차 완화와 AI, 로봇으로 인한 실업 및 조세수입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보편적 기본소득을 위한 재원조달 방법으로 '거대 기술 기업에 의한 조달', '인공지능이 창출하는 부',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기후 완화 및 기술 개혁'을 들었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하는 거대 기술기업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로봇세가 중요 수단이 될 것이다. 테크노소셜리즘, 성큼 다가온 거대한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 - 대학지성 In&Out 테크노소셜리즘: 불평등·AI·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 브렛 킹·리처드 페티 지음 |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424쪽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논쟁적인 시... www.unipress.co.k

블루카본 [내부링크]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 바다가 주목받고 있다. 지구의 자정작용 과정의 일환으로 해양 생물의 광합성을 통한 탄소 흡수를 '블루카본'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블루카본을 쉽게 설명한 사이트가 있어서 블루카본에 대한 소개는 이를 활용한다. 블루카본이란 무엇인가? 푸른 숲에 수많은 나무들뿐만 아니라 갯벌이나 염습지의 퇴적물, 잘피와 같은 해초류나 칠면초 같은 염생식물도 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있는데요. 연안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블루카본이라고 하고 숲과 같이 육상생태계에서 흡수하는 탄소를 그린카본, 그리고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블랙카본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9년 UN과 IUCN이 공동으로 출간한 해양의 탄소흡수에 대한 종합 평가 보고서에 처음 언급된 블루카본은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의 탄소 흡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큰 도

2023년도 예산안 [내부링크]

정부 예산안 정부는 ⎡2023년 예산안⎦을 8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일 국회에 제출했다. 전년 본예산 대비 5.2% 증가한 639조 원 규모이다. 이 중 R&D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30.7조 원 규모이다. 출처 : 2023년 예산안 홍보자료 2023년에 R&D 부문에서 강조하는 7대 핵심전략기술과 6대 미개척 도전분야에 투자하는 총 5조 원 규모의 예산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주권과 경제안보 확립을 위해 7대 핵심전략기술분야에 4.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주분야에서 신규로 국가 거점 우주항공・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핵심 전략기술 ➊반도체, ➋5G‧6G‧양자, ➌미래모빌리티, ➍우주, ➎첨단바이오, ➏이차전지, ➐인공지능 단기간에 성공할 확률은 낮으나 미래 기술시장 선점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6대 미개척 도전분야 연구에 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래에너지 분야에서 용융염원자로(MSR) 원천기술개발, 난치병 극복을 위한 세포기반 인

차세대 이동통신, 6G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5일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 기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9000억 원 규모의 6G 예비타당성조사를 준비하면서 개최된 행사이다. 과기정통부가 2019년 기획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시행으로 결론났다. 사업 중복을 의식해서인 지 같은 6G 기술개발인데, 이번 사업명은 차세대 네트워크 산업이라고 명명했다. 사업의 중복 여부는 예타 과정에서 판단할 것이고, 이번 예타 진행 과정에서 6G 관련 기사가 많이 나고 있다. 그래서 빅카인즈에서 6G 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분석을 수행했다. 6G 개요 일반적으로 6G는 5G 이후 10년 뒤에 상용화될 통신 인프라 기술을 말한다. 이동통신 세대는 보통 10년 주기로 전환됐다. 2001년 3G 일본 최초, 2009년 4G 유럽 최초, 2019년 5G 한국 최초였으며, 6G는 2028년에서 2030년 사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

자율주행기술 [내부링크]

자동차산업연합회에서 개최한 자동차산업포럼 관련 기사를 보았다.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에 관한 법•제도를 갖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레벨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반면 레벨4 자율주행차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져 있다. 2027년 레벨4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 투자를 늘리고, 대규모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을 구축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 자율주행차 상용화 뒤처져, 민관투자·제도지원 늘려야” - 이코노믹리뷰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고도화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제도적·경제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활발한 민관투자와 제도적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 www.econovill.com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0에서 레벨5까지 6단계로 나뉘어 정의된다. 단계 중 레벨3부터 진정한 자율주행 단계로 간주된다. 주행 시 운전자의 적극적 개입은 필요

전파자원, 주파수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9일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스펙트럼 플랜⎦을 연내에 마련할 것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주파수를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플랜 마련 계획을 이종호 장관이 현대자동차 시설을 방문한 보도자료에 포함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보통 자동차 관련 시설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하는데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했다. 이유는 현대차의 신사업 모델 추진에 있어 별도의 주파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을 위해 85kHz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것이다. 과기부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주파수 활용 예시'를 보면 전파하면 이동통신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도심항공교통과 자율자동차의 관제, 충돌방지를 위한 데이터 송수신에 주파수가 필요하다. 새로운 융합산업이 출현할 때마다 이런 주파수 수요는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미래 주파수 사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주파수 계획을 이번에 세우려는 것이다.

바다의 중요성 [내부링크]

바다는 '식량의 보고', '인류 생존의 열쇠', '광물·에너지의 창고'로써 중요성이 크다. 식량의 보고 바다 인류에 25%의 생물 상품과 16%의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류 900여 종, 연체류 1000종, 갑각류 300종, 해조류 400종이 서식하고 있다. 인류 생존의 열쇠 바다 바다는 432조 톤의 물을 담고 있으며 이 중 40조 톤을 육지에 공급한다. 지구 산소의 75%가 바다로부터 나오며 50%의 이산화탄소를 정화한다. 태양에너지 80%를 흡수해 급격한 기온 변화를 막아주며 인간이 생존할 수 있도록 기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광물·에너지의 창고 바다 광물·에너지의 창고이기도 한 바다는 95%가 미개척지로 석유를 비롯, 니켈, 망간, 우라늄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광물이 매장돼 있다. 매장된 석유자원 1.6조 배럴 중 62%는 미개발된 상태이며 미발견 자원들도 추정할 수 없을 정도다. 최근 지구환경의 변화는 해양 환경의 변화를 초래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AI 반도체 시장동향 [내부링크]

최근 과학기술계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분야는 AI반도체일 것이다. 최근 교육부는 앞으로 10년 동안 반도체 인재 15만 명을 키우기로 했다. 과학기술과 교육 정책의 중심에 반도체, 특히 AI반도체가 자리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펴낸 AI반도체 시장동향 자료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첨부파일 AI반도체 시장동향.pdf 파일 다운로드 AI반도체 시장 규모 2021년 AI반도체 시장 규모는 109억 달러(약 14조 2,681억 원)로 추정된다. 2020~2026년 AI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42.3%로 성장해 2026년 709억 달러(약 92조 8,08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특수 AI반도체가 필요하다. 향후 AI반도체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 웨어러블 등 다양한 소비자 기기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로봇, 센서, 기타 IoT 장치 등 여러 시장에서 사용될 것으

식량 안보 [내부링크]

얼마 전 기사 하나를 보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의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세계 주요 식량과 비료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수출 차질과 기후 이상으로 인해 주요 식량 생산국의 곡물 생산에 차질이 겹침으로써 곡물 공급 차질과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 고기는 14일에 한 번만.."이러다 맨밥 먹을 판" 日 공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저녁식사는 쌀밥 한 그릇, 야채볶음 두 접시, 구운 생선 한 토막. 우유는 4일에 한 잔, 달걀은 13일에 한 알, 구운 고기는 14일에 한 접시. 최근 일본 농림수산성이 제시한 식단의 예다. 식료품 수입이 끊겨 자국산 식료품으로만 일본 전국민이 필요한 열량을 채워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밥상이다. 아침과 점심은 더 조촐하다. 아침은 쌀밥 한 그릇, 장아 news.v.daum.net 식량위기의 문제는 비단 올해 만의 문제는 아니다. 오래전부터

새 정부의 산업기술 혁신전략 [내부링크]

산업부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역동적 경제 구현을 위한 “새 정부의 산업기술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첨부파일 새정부 산업기술 혁신전략.pdf 파일 다운로드 첫째, 높은 리스크로 민간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0개의 목표지향형 메가 임팩트(Mega Impac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메가 임팩트 프로젝트는 K-반도체, 수소 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기술개발·제도개선·기반구축·사업화를 포괄하는 복합 사업이다. R&D의 궁극적 목표인 사업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특허․표준․규제 등을 先 분석해 과제기획에 반영하고, 기술창업 등 사업화에 투자하는 산업기술 혁신펀드를 향후 3년간 1조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기존 선진국 추격형(fast follower)에서 벗어나 선도형(first mover)로 전환하기 위해 파괴적 혁신(Disruptive&drastic i

2023년도 주요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안)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여, 6월 28일(화)에 개최된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하였다. 첨부파일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hwp 파일 다운로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한 2023년도 주요연구개발예산 규모는 ’22년(24.2조 원) 대비 1.7% 증가한 24.7조 원 규모로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강화’, ‘국민 체감성과 창출 촉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효율화’에 역점을 두고 투자한다. 1. 전략적 투자 강화 반도체‧차세대 원전 등 초격차 산업의 전략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7.7% 증가한 총 1조 962억 원을 투자한다. 미래 도전적인 과학기술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대비 11.2% 증가한 총 2조 3,944억 원을 투자한다. 국가 전략기술, 탄소중립 등 유망 분야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5,672억 원을 투자한다. 2. 국민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 [내부링크]

정부는 6월 27일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첨부파일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hwpx 파일 다운로드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한다. 인공지능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예타사업*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을 투입하고 미국 등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둘째,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초기 시장수요를 창출한다. 반도체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를 국산 인공지능반도체로 구축하는 사업(NPU Farm 구축 및 실증)을 ’23년 신설하고 인공지능 개발자에 컴퓨팅 파워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제품ㆍ서비스 개발에 국산 인공지능반도체를 활용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인공지능⁺ Chip 프로젝트’를 신규 추진한다. 아울러, 지능형 CCTV, 스마트시티 등 각 부처ㆍ지자체가 구축하는 공공사업에도 국산 칩이 적용ㆍ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대기업이 참

ICT 6대 집중지원 분야 [내부링크]

정부는 디지털 기술패권국가 실현을 위한 '디지털 임팩트 기술확산 전략'을 마련했다. 기술 주권 확립을 위해 6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술들은 ICT 기술 전반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적 영향력, 정부투자의 시급성을 평가하여 도출됐다. 전략분야 선정이유 및 개발목표 AI (선정이유) 경제‧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할 핵심기반이자 안보적 활용가치가 높아 기술패권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전략기술 ⇒ (개발목표) AI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해 AI SW 기술을 강화하고 AI 활용의 필수기반인 고성능컴퓨팅, AI 디바이스 기술 고도화 AI 반도체 (선정이유)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이나 ‘30년 시장규모가 135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Gartner, ‘20)인 등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보유 ⇒ (개발목표) AI 반도체 1위 강국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NPU·PIM 등)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생태계에 빠르게 확산 5G・6G (선정이유) 급증하는 데이터사용량에 대응하

국가경쟁력 지수 [내부링크]

국가경쟁력의 의미 국가경쟁력은 ‘생산성, 국부창출 또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 국가의 총체적인 역량으로서 장기적으로는 성장잠재력을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기틀을 갖추는 국가의 종합적 능력’으로 정의된다. 원래 경쟁력은 미시적인 차원에서 기업의 경영능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개념으로 활용되었다가 기업 경쟁력의 거시적 환경 및 그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은 물론 국가 단위로까지 범위가 확대되었다. 국가경쟁력은 여러 기관에서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기관에 따라 정의도 조금씩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 국제경영개발원(IMD ;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에서 발표하는 국가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신뢰도를 인정받는 국가경쟁력 지수라고 할 수 있다. 국가경쟁력은 주로 특정 국가가 기업하기에 얼마나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 기업이

데이터센터는 식혀줘야!! [내부링크]

먼저 데이터센터가 무엇인 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정리된 내용으로 대체한다. 1.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data center)란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저장장치인 스토리지(storage) 등이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Roebuck,2011). 데이터센터는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온라인 쇼핑 등의 작업을 처리하는 공간이다. 잠시라도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이러한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예비 전력 공급 장치와 예비 데이터 통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컴퓨터 장비에서는 열기가 배출되기 때문에 냉방 시설이 중요하며 소방 시설과 보안 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컴퓨터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에도 컴퓨터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초창기 컴퓨터는 장비 자체도 매우 컸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특별한 환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장비를 연결하는 복잡한 케이블과 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설비, 큰 용량의 전력 설비와 고가의 장비 보호를 위한 보안 설비가 필수였다. 데이터센터가 주목받기 시

4차 산업혁명 [내부링크]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성과와 향후과제'를 심의했다. 첨부파일 1.(심의안건1호) 4차산업혁명 성과와 향후과제.pdf 파일 다운로드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처음 의제화되고, 우리나라에서는 '알파고 쇼크'가 기폭제가 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당시 World Economic Forum은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에 물리학, 생물학 등의 경계가 없어지는 융합 기술 혁명'으로 정의하였다. 국내에서는 Data, Network, AI와 같은 디지털 신기술이 국가 전반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는 것으로 정의했다. 따라서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는 'Data, Network, AI 기반 구축'을 대표적 성과로 제시한다. 2020년 데이터3법 개정과 디지털 뉴딜 추진,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육성 기반을 다졌다. 2020년과 2021년

남극연구 [내부링크]

지난 4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4차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22~'26)⎦이 심의・의결되었다. 첨부파일 (제1호) 20회 심의회의 제4차 남극연구활동진흥기본계획(안).hwp 파일 다운로드 남극은 ⎡남극조약⎦ 제6조에 따라 남위 60도 이남의 육지, 빙붕, 수역과 상공을 지칭한다. 면적이 약 1,360만로 한반도의 60배, 지구 육지 면적의 9.2%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넓다. 「남극조약」에 따라 영유권 주장이 동결되어 과학적 연구 활동만이 가능하다. 따라서 과학연구를 통해서만 영향력 확대가 가능한 지역이다. 남극 수산자원(크릴, 이빨고기) 원양 조업, 생명자원 활용 실용화 연구 등을 수행 중이다. 현재 29개 국가가 41개 상설과학기지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는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를 운영 중이다. 남극조약 남극 조약은 1959년 12월 1일에 맺어져 1961년 6월 23일부터 그 효력을 발휘했다. 1957년/1958년의 국제 지구 관측의 해를

[R&D제도소개] 성과 관리‧활용 계획 수립 및 점검 [내부링크]

수립 목적 사업기획 당시 설정한 최종목표의 종합적 달성도 점검 및 사업 종료 후 발생하는 연구성과의 가치 창출 강화를 위해 성과 관리‧활용 계획 수립 ㅇ 사업 기간 내 발생한 사업추진 결과에 대해 종합 분석 ㅇ 이해관계자 대상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구성과 활용 증대 방안 확보 대상 사업 (대상)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종료된 해의 다음 해가 도래한 사업* * (예시) 종료된 해가 ’21년인 사업은 종료된 해의 다음 해인 ’22년에 계획 수립 ※ 사업 내 일부과제 미종료 등의 사유로 관계부처 협의에 따라 연도 조정 가능 ※ 다부처 사업은 모든 부처 사업이 종료되는 해를 최종 종료연도로 보고 계획수립 ※ 전략계획서에 성과 관리·활용 계획 기준일이 제시된 경우는 해당연도 적용 (단위) 원칙적으로 예산체계 상 세부사업을 기준으로 수립 ※ 국방 분야는 연구 보안 등의 특성을 고려해 단위사업 작성 ※ 2개 이상 회계로부터 지원받는 사업은 하나의 세부사업으로 작성 ※ 다부처 사업은 종합하여 하

UAM, 도심항공교통 [내부링크]

오늘날 대도시에는 인구가 집중되어 살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교통 혼잡이 대단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가 부상하고 있다.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Landing)의 개발은 도심항공교통 구현을 앞당길 전망이다. eVTOL은 기존 여객기 대비 활주로가 필요 없고, 소음이 작으며 배출가스가 없어 도심형 친환경 항공 교통수단으로 적합하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0년 5월 「도시의 하늘을 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2년에서 2024년 사이 UAM 비행 실증을 마치고, 2025년 상용화를 시작해 2030년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에서 정부의 역할은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UAM 시험과 실증은 민간이 맡는다. 첨부파일 도시의 하늘을 여는 한국ᄒ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 [내부링크]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가 제시된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분석을 수...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내부링크]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이하 투자방향)이 심의·의결됐다. 2023년 투자방향 주요...

우주 청년인력 양성 [내부링크]

이번 호는 과기정통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인력양성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래 우주분야 문제를 해결하...

꿀벌 집단실종 [내부링크]

인터넷 기사를 보던 아내가 묻는다. "여보가 일하는 데서는 꿀벌 사라지는 것은 관심 없어? 중앙일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내부링크]

해외 동향 자료를 찾을 때 KOTRA 자료를 자주 활용한다. 며칠 전 '美 기후변화, 공급망 위기 그...

2022년 KISTEP 미래 유망기술 [내부링크]

KISTEP 매년 초에 미래 유망기술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

[R&D 제도소개] 국가기술전략센터 [내부링크]

지난 3월 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임무지향적 혁신정책 [내부링크]

우리나라 연구개발은 전통적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이 최우선이다. 2018년 우리나라는 정부연구개발...

해양 미래잠재 이슈 [내부링크]

지난주에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해양수산기술이 융합적 특징을 가지는 반...

기술은 거들 뿐... [내부링크]

이번 호는 경향신문에 실린 칼럼을 소개하고자 한다. 박한선 정신과 전문의・신경인류학자가 경향신문에 게...

[R&D제도소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 [내부링크]

평가체계 개념 부처가 추진하는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상 사업의 연구성과 ...

나의 장래희망은... [내부링크]

아래 사진은 나의 초등학교 시절 일기장의 일부이다. 장래 희망을 정리했던 글인데, 야구선수, 과학자, 생...

과학기술 뉴스 트렌드 분석 [내부링크]

지난주까지 공인된 기관에서 선정한 2021년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소개했다. 이번 주에는 직접 과학기술 뉴...

2021년 10대 과학기술 뉴스 [내부링크]

새해가 되면 미래를 예측하는 글을 올리기 마련인데, 지난해를 되돌아보는 내용의 글이다. 시점 상 한 달 ...

연구개발 인력의 고령화 [내부링크]

지난해 중앙일보의 '가뜩이나 낮은 출산율, 코로나로 2025년 0.52명 될 수도'라는 기사를 접했다...

연구성과평가법 전부개정안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연구성과평가법‘) 전부...

NFT, 대체불가 토큰 [내부링크]

JPG 디지털 파일로 제작된 디지털 아트 '매일-첫 5천일(Everydays-The First 5000 Days)'...

KISTEP Think 2022 15대 과학기술혁신정책 아젠다 [내부링크]

12월 9일 KISTEP은 KISTEP이 생각하는 2022년 15대 과학기술혁신정책 아젠다를 발표했다. 환경...

음주운전 방지 기술 [내부링크]

미국 의회는 2026년 이후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의무 탑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인공지능, 일의 미래? 미래의 일! [내부링크]

유럽위원회(EC)에서 인공지능, 로봇, 자동화가 유럽의 일자리와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킬리 분석한 보고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 [내부링크]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4년 에볼라,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 WHO에 의하면 최근 20...

반도체 전쟁 [내부링크]

제1,2차 세계대전. 냉전. 이제는 총성 없는 전쟁, 반도체 패권 경쟁이 진행 중이다. 세계는 첨단 기술의 상...

2022년 ICT 10대 이슈 [내부링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022 ICT 산업전망 콘퍼런스에서 「2022년 ICT 10대 이슈」를 발표...

한국의 기초과학 [내부링크]

기초연구 비중 40% 한동안 과학기술 정책 목표 중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기초연구 비중 40%&#x...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내부링크]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10월 18일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

생각을 바꾸면 님비가 핌피가 된다 [내부링크]

NIMBY 현상 [ ~現象 , NIMBY phenomenon ] ‘Not in My Backyard’라는 영어 구절의 각 단어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20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1차 발사를 10...

우리는 과학기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내부링크]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대체로 과학기술 또는 연구개발 관련 종사자일 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해 우호적이며...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내부링크]

이번 호도 지난 호와 같이 "자원순환"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은 무엇일까?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 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 ...

플라스틱을 순환하라 [내부링크]

정부 정책방향 중 '자원순환'과 관련된 얘기를 하겠다. 폐자원... 폐기물... 쓰레기...의 재활용...

바다가 미래다! 해양수산 5대 기술혁신 전략 [내부링크]

지난 8월 26일 제1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장관회의에서는 「뇌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값싼 전기의 역설 [내부링크]

지난 게시글 중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언론의 비판적 시각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석탄...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 수립방향(안) [내부링크]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기반 혁신정책의 중장기적 추진방향을 담은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 ...

지구가 아파요 [내부링크]

“가슴이 무너진다” 터키, 산불 이어 홍수까지 동아일보(2021-08-13) 48.8도 기록한 이탈리아, 유럽 역대 ...

사이보그가 되다 [내부링크]

우선 국내 기업의 광고 두편을 소개한다. 아마 보신 분들도 많으실 것이다. KT의 '제 이름은 김소희...

소셜미디어의 책임 [내부링크]

사례1.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2018년 3월, 페이스북 내부고발자들의 폭로가 있었다. 페이스북 내 5000만...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내부링크]

박찬욱 감독의 2006년 영화 제목을 이번 호의 제목으로 차용했다.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제도소개] 신기술·신제품 인증 [내부링크]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및 이를 적용한 신제품을 인증하고 인증제품의 판로...

마이데이터 시대의 도래 [내부링크]

정부는 2021년 6월 11일 제23차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을 심의하였다...

경험에 대한 접속, 구독경제 [내부링크]

넥플릭스, 지니뮤직, 쿠팡와우클럽, 애플아케이드. 필자가 이용 중인 서비스들이다. 이 서비스들의 공통점...

디지털 데카코마니, 디지털 트윈 [내부링크]

2019년에 과제 수행하면서 알게됐던 ETRI의 김용운, 유상근 박사님께서 디지털 트윈 사용설명서라 할 ...

연구산업 진흥 정책의 변천사 [내부링크]

연구산업의 개념 R&D 단계별로 투입·산출되는 자원 및 결과물과 연계되어 R&D 활동의 생산성을...

탄소중립, 정부 정책은 얼마나 중요할까? [내부링크]

이번 호는 빌 게이츠의 견해를 정리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빌 게이츠가 제시하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

국가R&D 혁신·도전성 강화 방안 [내부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4월 30일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6건의 안건을 논의·확...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안건 분석 [내부링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개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 과학기술의 혁신 등을 위하여 설치된 대통령 직속...

정부 ‘메타버스 작업반’ 가동 & ‘싸이월드’의 귀환 [내부링크]

"메타버스", 정부 정책에 공식 데뷔!! 정부는 지난 5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타버스 작업반의 ...

연구장비산업 육성 정책 [내부링크]

연구장비산업이란? (개념) 연구장비와 그 주변시스템 및 부품을 개발하거나 개조, 유지·보수·서비스하는 산...

[R&D제도 소개] 전략계획서 수립·점검 [내부링크]

추진배경 「제4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21~’25)」에 따른 사업평가 제도개편으로 사업평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시행/미시행' 통계 [내부링크]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란? 국가연구개발 관련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기술적·정책적·경제적 ...

OECD 자료로 본 인공지능 동향 [내부링크]

[문제 제기] 인공지능 관련 국제 데이터를 모으다 OECD에서 인공지능 정책, 동향 및 데이터, 국가 전...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1~'25) [내부링크]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1~'25) 「국가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

NTIS 정책 기술동향 분석(2021년 1월~2월) [내부링크]

NTIS 정책·기술동향 분석(2021년 1월~2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의 정책·기술동향 ...

제3차,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비교 [내부링크]

2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과 5년 전 ...

인공지능 분야 국가R&D참여인력 현황 분석 [내부링크]

[문제 제기]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와 협업을 구상 중인 차에 웹 크롤링 연습도 해 볼 겸 NTIS의 국가R...

2020년 국가R&D통합공고 분석 [내부링크]

[문제제기] 1,2월에 과제가 없으면 하는 말이... "걱정마세요. 3,4월에는 과제 열릴 거에요."이...

탄소중립 - Google Trends 분석 - [내부링크]

[문제제기] 정부는 3월 31일(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