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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역 데이트 맛집] 리베르떼 / 특별한 날, 기념일에 가기 좋았던 곳 (메뉴판,사진,후기,스압) [내부링크]

여자친구가 특별한 날 서프라이즈로 데려가 준 프렌치 레스토랑, 리베르떼. 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끝까지 상호를 알려주지 않았다(철저한 사람) 가게 외관, 우리가 방문한 2층은 좀 더 고급스러운 부티크였다 가게 내부 서버분이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미리 물어봐 주셨다. 우린 잡식이기 때문에 아무런 특이사항 없이 디너 코스로 주문. 식전 빵 아뮤즈 부쉬 에피타이저로 나온 문어샐러드 데친 문어에 퀴노아,청포도,토마토,부라타치즈를 넣은 샐러드 사실 식사 직전에 카페를 다녀온 터라,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는데 아뮤즈 부쉬와 에피타이저를 먹으니 입맛이 확 돌았다. 저기 보이는 가래떡같이 생긴 건 가래떡이 맞다. 가리비 관자 감태가 들어간 먹물 타코 여자친구가 이 디쉬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다. 전복 라따뚜이 이게 라따뚜이라면 애니메이션은 사기일 거야 아무튼 맛있었다. 제철 생선 디쉬 이날의 생선은 농어가 나왔다 바질 페스토, 위엔 구운 대파로 마무리 퓨전 삼계탕(

[판교 방문기] 분짜 라붐 판교 현대점 / 베트남 현지의 맛..? [내부링크]

오늘은 퇴근 후 판교 현대백화점을 구경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빗길이었지만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는 않아서 시간은 평소와 비슷하게 걸렸다. 친절하신 주차직원분 덕분에 좋은 자리에 빠르게 주차를 하고 현대백화점 5층으로 올라갔다. 고수 & 절임 반찬 & 매운 고추 고수를 워낙 좋아해서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고수를 부탁드렸다. 쌀국수나 볶음면 같은 베트남 음식에 고수가 꼭 있어야 하는 고수 처돌이. 이 향신료는 정말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려서 주변에 먹는 사람 반 안 먹는 사람 반 딱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절임류는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으며, 고추는 많이 매운 편이라 조금만 넣어도 향이 살아났다. 하노이 볶음 쌀국수 (11,500) 자리에 앉아 주문한지 채 10분이 되지 않아 나온 '하노이 볶음 쌀국수'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누구나 아는 그 맛. 숙주와 면이 아주 잘 어울렸고 감칠맛이 조금 났다. 고수를 곁들여먹으니 훨 입맛에 맞았다. 숙주의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게 먹었던 것

[남해도 여행] 다랭이마을 / 맛집 / 인생 샷 [내부링크]

지난주에는 연차를 내고 남해도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워낙 멀기도 하고, 생소한 지역이었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라 여행 내내 즐거웠다. 조금 더운 편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여행 중에 빗방울을 맞지 않아 쾌적하게 다니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정작 서울로 돌아오니 기록적 폭우...) 해초 멍게비빔밥 & 오징어 부추전 다랭이 맛집에서 먹은 해초 멍게비빔밥과 오징어 파전 부추전이다. 멍게비빔밥은 맛이 없다기보다 전날에 우리가 먹었던 숙성 멍게비빔밥(?)이 넘사벽이여서 우리 입맛에 평범하게 느껴졌다. 만족스러웠던건 오징어 부추전인데,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오징어가 빈틈없이 꽉꽉 들어차있다. 재료도 신선했고 무엇보다 내부에서 보이는 바다뷰가 만족스러웠다. 오디 스무디, 미숫가루 & 쌀빵과 쌀카스테라 카페 톨. 여기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남해 한 달 살기를 하시는 분들 같았다. 카페는 좁았지만, 바깥 풍경과 메뉴가 마음에 들었다. 오디 스무디는 많이 달지 않았고

[양재시민의숲역 맛집] 훌탐라수면 / 깔끔한 샤브샤브가 땡길때 친구들과 가기 좋은 곳 (음식, 내 외관, 후기) [내부링크]

이번 9월 말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어, 작은 이별 모임을(?) 가질 겸 용인에서 퇴근 후차를 몰고 서울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처음 용인으로 이사 왔을 당시엔 서울은 정말 맘먹고 가야 하는 곳이었는데, 신분당선이 있는 지금은 집에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친구들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만나면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음. 신분당선 가는 길 신호 대기 중 한 컷 가게 외관 훌탐라수면 가게 입구 학교 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양재는 정말 정말 살기 좋은 곳이었다 (지금에서야 뼈저리게 느껴 열심히 저축하고 있음) 주변에 먹거리도 많아지고 교통도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발전해서 이젠 서울의 중심부까지도 짧은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장점까지 생겼다. 가게 안쪽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들 & 샐러드 쨘 끓이는 중 ??? : 포장지가 에르메스네 본인 생일 며칠 뒤 가진 모임이었는데 친구가 생일선물이라고 향수를 주었다. 최근 들어 향수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씩 모아보고 있었는데

[우면동 맛집] 소나무집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청국장 닭볶음탕 (메뉴판, 추천 메뉴, 후기) [내부링크]

광복절 휴일엔 온 가족이 집에 있었다. 내 동생은 군대 휴가 나와서 사람들 만나느라 워낙 바쁘기도 하고 이런 날이 많지 않아 오늘은 특별한 메뉴로 외식을 계획했다. 메뉴는 청국장 닭볶음탕. 여자친구와는 자주 왔었는데 그때마다 가족 생각이 많이 나서 언젠간 꼭 먹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 오후 5시에 예약 후 방문. 가게 외관 외관은 영락없는 가정집이다. 숨겨진 맛집 특징 : 고급차 많음 말복이라서 예약이 안될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는지 오후 다섯시 예약을 성공했다. 주차공간은 약 12대 정도 댈 수 있는 크기였다. 메뉴판 심플한 메뉴판. 개인적으로 메뉴 가짓수가 많지 않은 곳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본인이 선택 장애이기 때문. 항상 올 때마다 청국장 닭볶음탕으로 먹어서, 원조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우린 네 명이니까 4인(대) 사이즈로 주문했다 팁 : 메뉴판의 눌은밥은 누룽지가 아니라 숭늉이다 혹시라도 볶음밥용 누룽지를 기대했다면 포기하자 (본인은 누룽

[양재 시민의숲역 맛집] 이가네 양꼬치 2호점 / 강남쪽 양고기 1티어 (메뉴판, 추천 메뉴, 후기) [내부링크]

곧 결혼하는 친구를 보내기 전 두 번째 모임. 이번 메뉴는 양꼬치로 정했다. 장소는 '이가네 양꼬치 2호점' 아무래도 본인을 제외하고는 다들 양재 부근에 살기도 하고, 나도 집에서 양재까지는 한 시간이 채 안 걸리기 때문에 우리 모두에게 좋은 모임 장소이다. 근데 이날이 태풍 힌남노가 오기 직전이라(9월 5일 월요일) 내가 날짜를 미루려고 눈치게임했는데 다들 내가 보고 싶은 건지, 뒤로 미룰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강행군. 처음 방문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언제 그때 먹어본 뒤 음식이 내 입맛에 잘 맞아서 두 달에 한 번은 꾸준히 방문 중이다(사실 이 주에 부모님 모시고도 또 감) 가게 뒤편에 주차장이 있다.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숲역의 2번 출구로 나온 뒤 바로 오른쪽을 보면 가게 정문이 보인다. 워낙 간판이 크고 규모가 작지 않아서 찾기에 어렵지 않은 편. [속보] 본인 일등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터라, 이미 우리 자리에 세팅이 돼있었다. 기본 안주로 땅콩이 나오고, 그 뒤

[동백역 피자집] 완벽한 인생 동백점 / 가볍게 먹을수있는 피자 [내부링크]

비프 콤비네이션 피자(?) 이렇게 찍는거 맞지 맥주 3종 세트 가게 내부 의경 복무 시절 동기들과 함께 방문했던 피맥 집. 기억에 남지 않을,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머릿속에서 굳이 생각해보자면 그레이 맛? 특색 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지인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 기울이기엔 충분했던 장소. 지금은 아쉽게도 가게가 사라진것같은데 나중에 동백역 주변 맛있는 식당을 많이 발굴 해봐야겠다

[디저트]맥도날드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내부링크]

디저트를 찾아먹지는 않지만, 눈앞에 보이면 다 먹는 습관을 지녔다. 그 예로 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이 다섯 개 있으면, 하루 만에 다 먹어치워버려 쓰레기만 남기는 편. 과자나 초콜릿도 좋지만 아무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차가운 디저트류. 그렇지만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달아서 다시 먹을 생각은 안 날 것 같다. 혈관과 척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 맥도날드 양재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 삼정스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