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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와 베트남 해외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내부링크]

아이와 첫 해외여행 지난 구정, 8개월이었던 아이와 시댁 식구들까지 함께 7명이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도 꽤나 다녀 보았고 꼼꼼히 준비하는 스타일이 아닌 터라 뭔가 좀 덜 챙겼더라도 현지에서 조달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여행하는 편이지만 8개월 아기와 함께 가려니 없으면 불편한 물건도 많고 먹는 것과 관련된 건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 꼼꼼히 챙겨 보려 노력했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미리 구매해야 할 물건들 구매하고 차근차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아이는 아프지도 않고 잘 먹고 잘 놀다 잘 귀국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를 위한 준비물들 체크리스트와 그중 추천하는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기저귀 물티슈 유모차 유모차 메쉬커버 체온계 이유식(..

베이비부스트 스팀 젖병소독기 / 3세대 스마트 분유포트 리뷰 [내부링크]

육아용품 쇼핑의 시작 육아용품을 임신 기간 동안 미리미리 사두어야 하는 것은 알았지만 부지런한 성격은 아닌지라 미뤄두던 참에, 와디즈에서 마침 발견한 베이비부스트 스팀 젖병소독기와 분유포트 세트를 보고 펀딩을 했다. 베이비부스트 분유포트는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어서 처음 출시된 스팀 젖병소독기지만 괜찮겠다 싶었고 펀딩의 문제점인 배송 날짜도 출산예정일 전 여유 있게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별 고민 없이 세트로 결정했다. 그 이후에 와디즈에서 아기 침대와 아기띠를 추가로 더 펀딩했는데 펀딩한 이 3가지 중에서 젖병소독기와 분유포트 세트가 제일 잘 샀다고 생각된다. 제품의 생김새나 자세한 기능에 대한 설명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나는 제품에 대한 리뷰를 위주로 작성한다. (젖병소독기 구매 ..

크레마 사운드업 1년 사용 리뷰 (with 밀리의 서재) [내부링크]

크레마 사운드업을 사기까지 크레마 사운드업을 산 지 1년이 좀 지난 것 같다. 정확히 언제 샀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1년이 넘긴 했다. 처음 살 때에는 꽤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책을 학생 때처럼 많이 읽지는 않지만 한번 꽂히면 주야장천 책만 읽는 기간이 있다. 따로 시간을 내어 도서관을 가기는 번거로워서 밀리의 서재를 이용 중이었는데 직장에서도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고 책을 읽을 때도 핸드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 보니 눈 건강이 나빠지는 게 너무 잘 느껴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너무 건조하고 묽은 눈곱이 자주 낀다든지 하는 증상들이 있었다. 그래서 내 눈 건강을 위해서 E-ink 방식의 이북리더기를 사고 싶어 져서 검색해 봤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가길래 며칠간 고..

호카오네오네 (HOKA ONEONE) 오라 리커버리 플립 리뷰, 사이즈 팁 [내부링크]

두 번째 호카를 사다 여름에 그냥 예뻐 보이고 저렴한 슬리퍼를 사서 물에 들어갔다 오고 했더니 몇 번 신지도 않았는데 다 떨어지고 그걸 몇 번 반복하니까 귀찮아져서 한 철 신을 슬리퍼가 아니라 매년 신게 될 질 좋은 슬리퍼를 사고 싶어졌다. 바다에 신고 가도 멀쩡할 것 같은 그런 슬리퍼로 찾아보았다. 발볼이 너무 넓은 탓에 신발 고르는 데 항상 애를 먹는 남편과 함께 호카오네오네 본디 7을 사서 너무 편하게 잘 신고 다니던 터라 이번 기회에 호카오네오네의 슬리퍼로 사 보기로 했다. 본디 7은 와이드 버전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발볼이 안 맞을까 하는 걱정은 조금 덜 수 있었는데 리커버리 플립의 경우에는 와이드 버전이 따로 없어서 주문 전 걱정이 조금 되긴 했다. 호카의 슬리퍼는 리커버리 슬라이드와 리커버리..

[대만 여행] Day 4 - 시먼딩 행복당, 브런치 맛집 [내부링크]

시먼딩 행복당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시간 맞춰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이베이 시내에서 12시 30분쯤 출발해야 했다. 숙소 앞에 공항 샌딩 차량을 예약해 놓았던 터라 숙소 근처인 시먼딩에서 배도 채우고 구경도 좀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전날 밤과 그 전날 밤에 시먼딩 거리를 나와 봤을 때 항상 줄이 엄청 길게 서있던 행복당을 지나치는데 오전 시간에는 줄이 없었다. 내심 궁금했던 우리는 순살 치킨과 버블티, 흑당 밀크티를 주문했다. 주문했던 3가지 음식 모두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맛없는 음식에 많이 데어서 그런지 무난한 맛이었던 순살 치킨도 엄청 맛있었고 버블티, 흑당 밀크티 모두 기대했던 그 맛이었다. 전날 다른 체인점에서도 사 먹어봤는데 거긴 진짜 별로였다. 그냥 대체로 공차처럼 한국으로 ..

[대만 여행] Day 3 - 시먼딩 밤 거리 산책, 아종면선 본점 곱창국수 [내부링크]

맛집 많은 시먼딩의 밤 숙소가 위치해 있던 시먼딩은 다행히 춘절에도 북적였다. 상점들도 대체로 다 영업 중이었고 길거리에 음식 파는 노점상들도 많았다. 대만의 명동 거리 같은 인상을 받았다. 길거리 음식 이것저것 사 먹어 보았는데 옥수수볼이 제일 맛있었다. 옥수수볼은 옥수수 가루로 반죽해서 튀긴 작은 빵 같은 음식인데 앞에서 계속 튀기고 있어서 갓 튀긴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시즈닝 가루도 마련되어 있는데 너무 많이 뿌리면 짜니까 조금만 뿌려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이 음식의 정확한 이름을 알아보고 싶어서 대만 길거리 음식으로 검색해 봐도 나오지 않는 걸 보니 한국에서 유명한 음식은 아닌 것 같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세 번은 다시 사 먹었으니 꼭 먹어보기를 바란다. 사진에 나와있는 시먼딩 유니클로 ..

[대만 여행] Day 3 - 타이베이 101, 쑹산 문화창의공원, 치아더 펑리수 [내부링크]

춘절 타이베이 산책 여행 셋째 날이었던 1월 22일은 대만의 춘절 당일이었다. 딱히 꼭 어딜 가야겠다고 정해놓은 것은 아니었는데 일행이 치아더 펑리수를 꼭 사야 한다고 해서 타이베이에 하나밖에 없는 치아더 펑리수 매장에 가기로 했다. 전날 다녀온 투어의 여파로 조금 지쳤던 우리는 12시쯤 느지막이 나와서 숙소 근처 식당에 저녁 식사를 예약해 두려고 했지만 춘절이라 식당이 닫아서 예약을 실패했다. 춘절의 악몽이 시작되었던 시점이다. 점심은 먹어야 했기에 그나마 연 곳이 조금이나마 많을 것 같은 타이베이 101 근처로 가보기로 했다. 날씨는 너무 쾌청하고 좋았다. 1월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 낮에는 반팔 반바지만 입어도 충분하다. 지하철을 타고 타이베이 101로 와서 일단 푸드코트로 가보았는데, 구글 맵에서..

[대만 여행] Day 2 - 케이케이데이 kkday 예스허진지 투어 후기 [내부링크]

투어 예약하기 자유 여행을 계획할 때 하루 정도는 여행사의 일일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타이베이 여행 둘째 날에는 타이베이 근교를 다 둘러볼 수 있는 예스허진지 투어를 선택했다. 가장 인기 많은 근교 투어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다녀오는 일명 예스진지 투어인데, 고양이를 사랑하는 우리는 고양이 마을인 허우통을 꼭 가보고 싶어서 예스허진지 투어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 달 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었던 허우통 투어는 필요 인원수를 채우지 못하고 말았다. 여행사 측에서는 춘절 연휴로 인해 원래는 예스폭진지 투어(스펀 폭포 포함)였던 상품이 스펀 폭포 대신 허우통 투어로 대체된 상품을 추천해 주었고 결과적으로는 예스허진지 투어를 다녀올 수 있었다. 내가 예약했던 상품..

[대만 여행] Day 1 - 스린 야시장 맛집, 지파이 파는 곳 [내부링크]

스린 야시장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후 5시에서 11시 사이라고 한다. 저녁을 야시장에서 먹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며 7시쯤 야시장으로 갔다. 시먼 역에서 스린 야시장이 있는 지안탄(Jiantan)역까지는 버스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대략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으니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실시간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이용하면 된다. 버스를 탈 때는 대만 이지카드(요요카드)를 사서 이용했고 대체로 시먼딩의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었으나 저녁 시간이어서 그런지 품절된 곳이 많았다. 이지카드는 카드 형태로 된 것도 있지만 열쇠고리의 형태로 되어있는 것도 있고 그립톡의 형태로 되어있는 것도 있다. 나는 귀여운 열쇠고리 형태로 사서 가방에 매달고 다녔더니 잃어버릴 일도 없고 편했다. 편의점에서..

[대만 여행] Day 1 -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 환전, 시먼딩 삼미식당 [내부링크]

타오위완 공항에 14:10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왔다. 대만은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이 저렴하고 편하다고 해서 공항에서 환전을 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신고를 하기 전에 바로 환전소가 한 군데 있길래 일행들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동안 거기서 그냥 환전을 했다. 자동 출입국 심사를 등록하지 못해서 한참을 기다려서 짐 찾는 곳까지 가보니 그쪽에도 환전소가 몇 군데 있었는데 가격 차이는 없었고 사람만 많았다. 빨리 환전하기를 잘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가는 교통편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이라 걱정은 없었지만 인원이 6명이었고 시부모님도 계셨기 때문에 미리 공항 픽업, 샌딩 차량을 예약해 두고 이용했다. 친구와 여행을 왔다면 공항철도인 MRT를 이용했을 것 같다. 다른 교통수단에 대한 정..

대만 여행 준비 (2023.01.20~2023.01.23) [내부링크]

설 연휴를 이용해서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다녀왔다. 나와 내 남편은 백수라서 언제든 갈 수 있지만 시댁 식구들과 함께 다녀왔던지라 설 연휴에 맞추어서 여행을 계획했다. 사실 썩 좋았던 여행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도 거의 없고 할 말도 별로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써야 할까 고민을 했지만 그냥 기록 삼아서 써보기로 했다. 평소와 같이 항공권 예약은 남편이 하고, 나머지 예약이나 간단한 일정을 짜는 일은 내가 했다. 이번 여행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이유는 날짜 때문인 게 컸는데, 우리가 설 연휴 때 3일 쉬는 것과는 달리 대만의 춘절은 10일간을 공휴일로 치는 데다가 가족들끼리 모여서 쉬는 날이라는 인식 때문에 식당도 여는 곳이 거의 없었다.(사실 입맛에 맞는 식당도 딱히 없었을 듯 ㅠㅠ) 심지어 딘타이펑까지 ..

서평 : 내 몸을 죽이는 기적의 첨가물 [내부링크]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실제로 뇌의 보상을 담당하는 부위의 활동이 줄어들었다. 즉 스키틀스와 스위트 타르트 하나를 먹을 때 생기는 즐거움이 줄어든다. 이는 차차 악순환을 만든다. 뇌의 보상 활동이 줄었다는 말은 설탕을 더 많이 먹어야 같은 수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 결과 달콤한 음식에 대한 욕구가 날로 강해져 단 음식을 더 자주 찾게 된다. 머지않아 아침으로 마운틴 듀를 벌컥벌컥 마시게 될 지 모른다. 오후에 몇 개씩 집어먹던 스키틀스는 이제 한 봉지를 다 먹어야 성에 찬다. 이 과정이 낯설지 않게 들리는 이유는 마약 중독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활동과 아주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약 중독자들이 점점 더 많은 양의 약물을 주입해야 같은 수준의 환각 상태를 ..

밀양 맛집 : 아줌마 우동 [내부링크]

 밀양에 올 때마다 꼭 들리는 맛집인 아줌마 우동이다. 우동을 원래 좋아하는 편이기는 한데 아줌마 우동에서 파는 우동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다. 일본식 우동이 아니라 한국식 우동 같다고 해야 하나...

밀양 카페 : 더 뷰 (The View) [내부링크]

 아빠와 함께 남포리에 생긴 지 얼마 안 됐다고 하는 카페 더 뷰에 다녀왔다. 남포리는 원래 집 몇 채 있는 작은 마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새로 도로가 생기고 난 뒤에 옛 도로가 있는 쪽에 카페가 들어서..

밀양 맛집 : 설봉 돼지국밥 [내부링크]

 밀양에 있는 동안 설봉 돼지국밥은 2번 먹으러 갔다. 서울에서 먹는 돼지국밥과 맛이 너무 달라서 돼지국밥도 밀양에 올 때마다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외식할 때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 가는 것도..

밀양 맛집 : 청년 감자탕 [내부링크]

 갑자기 감자탕이 먹고 싶어 져서 가족 외식으로 감자탕을 먹으러 다녀왔다. 원래는 가곡동 삼거리에 있는 유명가 뚝배기라는 식당에 더 자주 갔었지만 생긴 지 얼마 안 된 체인점인 청년 감자탕에 가보기로 했다..

밀양 카페 : OPENER (오프너) [내부링크]

 친구와 저녁을 먹고 나서 카페를 가기로 했다. 9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밀양 시내에 있는 카페 대부분이 밤 9시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원래 가려던 카페는 못갔고 밤 11시까지..

밀양 맛집 : 막창꾼 [내부링크]

 밀양에 있는 몇 주간 거의 집에서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냈는데, 서울로 돌아오기 며칠 전 겨우 친구 몇 명은 보고 돌아왔다. 친구 만나러 나갔던 날 갔던 막창집이 맛있어서 소개해보려 한다. 이 날 만났던 친구..

[터키 여행] Day 8 - 마지막 날 MADO 아침식사, 슈퍼마켓 구경 [내부링크]

 나름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업로드하다가 게으름병이 다시 도지는 바람에 터키 여행 글마저 마무리를 못하고 있었다. 8월이 된 기념으로 다시 꾸준히 글을 올려보려고 마음을 먹어 보았다. 작심삼일을 많이 반복..

밀양 맛집 : 영밀 돈까스 [내부링크]

 밀양의 오래된 맛집 중 하나인 영밀 돈까스에 다녀왔다. 영밀 돈까스도 고동마을처럼 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삼문동에서 시청 근처 내이동으로 옮겼다. 원래는 일요일만 쉬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사장님의..

고성군 카페 : THE WAVE 더 웨이브 [내부링크]

 고성군에 갑자기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시간이 잠깐 떠서 주변 카페를 검색했더니 카페가 거의 없었다. 고성군은 생각보다 시골 동네였나 보다. 상족암 군립공원 근처에는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 뷰 맛집으로..

[터키 여행] Day 7 - 탁심 광장 아랍식 피자 pide 맛집, 터키 선물 사기 [내부링크]

 여행 마지막 숙소는 탁심 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공항으로의 이동도 편하고 선물 구입도 편하도록 했다. 이스탄불까지 비행하는 것도 지쳤고 여행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

밀양 맛집 : 고동마을 [내부링크]

 밀양에 올 때마다 한 번은 꼭 들리는 고동마을이다. 원래는 내이동의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2년 전 위치를 단장면으로 옮겼다. 네이버 지도에는 등록되어 있는데 구글 지도에는 아직 등록..

[터키 여행] Day 7 - 이스탄불 공항 PCR 검사 정보(시간, 가격, 위치 등) [내부링크]

 이스탄불 왕복 비행기였기 때문에 여행의 마지막 날은 이스탄불에서 보내야 했다. 안탈리아보다는 이스탄불이 선물을 사기에 좋았기 때문에 이 날 거의 모든 선물을 사기로 했다. 공항으로의 이동도 편하게 하기..

[터키 여행] Day 6 - 마이리얼트립 파묵칼레 1일 투어 후기 [내부링크]

 터키 여행을 계획할 때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두 군데 있었는데 바로 파묵칼레와 카파도키아였다. 카파도키아는 이스탄불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다음 여행을 기약하기로 하고 안탈리아와 나름 가까운 파묵칼레..

밀양 맛집 : 밀양 동래 밀면 [내부링크]

 당분간은 고향인 밀양에 있을 예정이라 그동안 못 먹었던 맛있는 것들 먹으러 다니면서 밀양 맛집을 소개해 보려 한다. 어릴 때부터 냉면이 아니라 밀면을 먹어왔던 터라 여름이 되면 밀면이 먹고 싶어 질 때가..

[터키 여행] Day 5 - 안탈리아 콘얄티 해변 산책, 콘얄티 해변 맛집 Quzu Restaurant [내부링크]

 5월의 안탈리아는 너무 더웠다. 구시가지를 보고 난 뒤에는 무더운 날씨에 지쳐 숙소로 돌아가서 잠시 쉬었다. 그러고 나서 구시가지와는 반대쪽에 있는 콘얄티 해변을 보러 가기로 했다.  콘얄티 해변은 모래..

[터키 여행] Day 5 - 안탈리아 구시가지 맛집 Grand Friends Fish & Steak [내부링크]

 안탈리아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더위에 지쳐 가까운 식당 중 리뷰가 좋고 한국인 리뷰가 많았던 Grand Friends Fish & Steak라는 식당으로 향했다.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한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구시..

[터키 여행] Day 5 - 안탈리아 야부즈 오즈칸 공원, 구시가지 관광 [내부링크]

 안탈리아에서 숙소를 구할 때 구시가지에 있는 곳은 너무 낡았다고들 하고, 콘얄티 해변 쪽은 관광하기에 썩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구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Anafartalar 거리에 있는 Grand Gulluk Hotel이라는..

[터키 여행] Day 4 - 이스탄불 시내에서 이스탄불 공항 버스,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로 터키 항공 이용 후기 [내부링크]

 이번 터키 여행의 다음 도시인 안탈리아로 넘어가는 날이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12시 35분이어서 한국 국내선 비행기를 생각하고 공항에 한 시간 전에 도착할 생각으로 10시 20분 공항버스를 이용했다.(하지..

[터키 여행] Day 3 - 이스탄불 고등어 케밥 맛집, 아스말리 거리 밤 산책과 라이브 바 [내부링크]

 갈라타 다리에서 낚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잡고 있는 게 바로 고등어 케밥에 들어가는 고등어라고 해서 좀 놀랐다. 사실 썩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도 아니었고 이름만 들어도 별로 구미가 당기진 않았지만..

[터키 여행] Day 3 - 탁심 광장, 이스탄불 아시아 지구 카드쿄이 맛집 [내부링크]

 탁심 광장은 언덕 위쪽에 있어서 카라쿄이 항구 쪽에서 탁심 광장을 걸어가려면 거의 등산을 하다시피 가야만 한다. 등산을 피하려면 트램을 타고 돌마바흐체 궁전 앞 트램역인 카바타쉬(Kabataş) 역에서 내리..

[터키 여행] Day 2 -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맛집, 터키 스타벅스 가격, 갈라타 타워에서 소매치기 [내부링크]

 투어를 끝내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려고 주변 식당을 찾아보았다. 양고기 먹으려고 터키 온 남편 덕에 양고기를 파는 식당 위주로 검색해서 찾아갔다. lamb chop은 케밥 종류 중 하나로 분류되어서..

[서평]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 (+함께 보면 좋은 다큐 추천) [내부링크]

 나는 비건 식단에 조금 관심이 있는 편인데, 윤리적 문제 때문이라기보다는 건강한 삶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식물식은 엄격한 비건 식단에서 좀 더 나아가서 콩고기나 비건 떡볶이 등과 같은 가공 비건..

[터키 여행] Day 2 - 마이리얼트립 이스탄불 1일 투어 후기 [내부링크]

 이스탄불에 왔으니 궁전들과 모스크들은 봐야겠고 하나하나 신경 써가며 예약하고 공부해가며 보고 싶지 않아서 편하고 알찬 관광을 위해 둘째 날은 1일 투어를 예약했다. 예약처는 마이리얼트립이고 설명을 잘..

[터키 여행] Day 1 - 이스탄불 현지 맛집, 백종원 추천 카이막 맛집 다녀온 후기 [내부링크]

 터키 맛집을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백종원 선생님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터키 편을 보고 미리 구글맵에 표시해두었다가 관광 중 가까운 곳이라면 하나씩 들려보았다. 그중 그랜드 바자르와 가까운 곳..

[터키 여행] Day 1 - 이스탄불 관광 ;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 이집션, 그랜드 바자르 환전 [내부링크]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까지는 너무 지친 나머지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만큼의 돈만 공항에서 환전을 했다. 공항은 환율이 진짜 쓰레기이므로 절대 많은 금액을 환전해서는 안된다...

[터키 여행] 터키여행 선물, 기념품 추천 리스트 및 구입 팁 [내부링크]

요즘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이제는 해외여행 선물을 사기가 애매해졌다는 것이다. 웬만한 물건들은 다 국내에서 구입 가능하기도 하고 화장품이나 향수 같은 종류들도 각자의 취향이 너무 달라서 선물로..

[터키 여행] Day 1 - 인천공항 출발, 아부다비 에어포트 호텔 후기 [내부링크]

 인천 - 아부다비 경유 - 이스탄불 항공권을 예약했고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의 비행시간만 해도 10시간이 걸렸다. 인천 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아부다비에 밤 11시 도착이었고 다음 비행기까지의 여유가 1..

터키 여행 준비 (2022.05.18~2022.05.27) [내부링크]

 코로나가 좀 잠잠해졌던 작년 11~12월에 결혼식 후 신혼여행으로 스페인 테네리페를 다녀온 이후 다음 여행은 터키로 다녀왔다. 지금 터키 리라가 폭락하면서 여행 물가가 굉장히 저렴하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스페인 드라마] 엘리트들(ELITE) 시즌1~3 (스포 X) [내부링크]

코로나 덕에 집에서 꿈쩍도 못하는 동안에 미뤄뒀던 엘리트들을 다 보았다. 사실 시즌1을 본 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최근에 나온 시즌3까지 모조리 다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역시 드라마는 몰아봐..

스페인 유학생 보험 Sanitas 정보 [내부링크]

비자 연장을 위해 현지 보험을 알아보던 중 보험사 Sanitas에 유학생들을 위한 플랜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Sanitas oficina로 찾아가 보았다. 가서 외국인 학생이고, 보험에 가입하고 싶다고 했더니 바로 Sanit..

[발렌시아] 거주 증명서 발급 받기 [내부링크]

스페인에서 산 지도 어언 1년이 다 되어간다. 비자 연장 신청을 하기 위해 거주 증명서(엠빠드로나미엔또)를 발급받으러 다녀왔다. 발렌시아는 학생 비자로 와서 처음 NIE를 발급 받을 때는 엠빠를 요구하지 않기..

[짧서평] 제인 에어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에서 고전문학전집 카테고리에 있는 책들을 읽어보고 있다. 고전문학전집은 제목은 대부분 다 익숙하지만 막상 몇 개나 읽었지?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더라. 제인 에어도 제목은 수십 번 봤어도 읽..

[발렌시아] 산책 / Mercado Central / Museo de la Almoina [내부링크]

주말 내내 집에만 있었기도 하고, 딸기도 먹고 싶어서 산책을 다녀왔다. Mercado Central(The Central Market)은 일찍 열고 일찍 닫기 때문에 3시 이전에 가야 한다. 요즘 딸기에 푹 빠져서 일주일에 3번은 가는데..

오이쇼 (Oysho) 비키니 리뷰 [내부링크]

스페인에 온 후부터 비키니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물론 수영복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샀던 것들은 다 한벌짜리 뱃살가리개 뿐이었다. 여기서 해변을 나가면 비키니가 거의 90%는 차지한다. 뱃살..

[짧서평] 나도 몰라서 공부하는 페미니즘 [내부링크]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았던 짧은 만화들이 책으로 나왔다. 책 끝머리에 보니 펀딩 클라우드 텀블벅을 통해 출간한 듯하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조금이나마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본 이야기들로만 이루어져 있고,..

[짧서평] 세계사를 뒤흔든 스페인의 다섯 가지 힘 [내부링크]

스페인에서 1년여간이나 지내면서도 스페인의 역사나 문화에 관해 별로 아는 게 없어서 읽어본 책이다. 최근 한국에서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예능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스페인 드라마] 마드리드 모던걸 (Las chicas del cable) 시즌 1 (스포X) [내부링크]

유튜버 양킹님의 미드 쉐도잉을 보고 언젠간 나도 해보겠다 한 지 1년...쯤? 하지만 스페인어 공부 중에 영어를 하는 건 내 뇌를 더 헷갈리게만 만들 것 같았고 그렇다고 스페인어 쉐도잉을 하기에는 실력이 모자..

구글 지도 ; Google Maps 하나로 해외 여행 하기 [내부링크]

저는 여행을 하기 전 하나하나 세세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편인데, 그런 저에게는 구글 지도가 가장 좋은 도구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글 지도를 활용하는 방법에 앞서 장/단점을 나열해 보자면, 장점 1.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