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부터 2019년 1월까지 온천장에 살았었다. 그 때 근처에 친구가 살았었는데 몇 달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가버렸다. 김치는 넘나 사랑스러운 닥스훈트를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
지난 여름휴가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포항 구룡포. 아주 멋진 펜션과 아주 좋은 카페, 맛집을 다녀와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포인트카페이다. 포항 구룡포에 위치해 있..
부산맛집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에서 내 마음속으로 몰래 들어온 부산대 고깃집 시골통돼지볶음. 그 피드를 보자마자 여기는 가야돼! 싶어서 오빠한테 바로 캡쳐해서 보내고 며칠 후 방문했다. 처음 계획은 약 2..
1주년 기념일에 1차로 클램에서 배를 채우고 2차로 방문한 고릴라브루잉컴퍼니. 꼭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 때다 싶어서 방문했다.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조용했고 내부도 엄청 넓고 쾌적한 것이 내..
몇 달 전, 크리스마스 당일. 이브에 오빠가 일이 새벽까지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날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놓칠 수 없어서 서면으로 나섰다. 내 핸드폰 메모장에 있는 부산 맛..
2018.10.26 무려 재작년 가을에 다녀온 부산 해동용궁사. 엄마랑 막내이모랑 대구에서 오셔서 다녀왔었는데 그 장관을 다시 회상하고 싶어서 쓰는 포스팅이다. 해동용궁사 짧은 정보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
2016년 말이었는지, 2017년 초였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꽤나 오랜시간을 함께 한 아이패드 프로 1세대 9.7 그 때 당시에는 프로가 1세대로 첫 선을 보이기도 했었고 금새 이렇게 신모델들이 많이 나올지..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생기없고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을 듯.) 간만에 흥미를 유발시킨 갑작스런 소식! 바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출시소식이다 짝짝짝짝짝 아이패드 프..
요즘은 누구나가 말하는 SNS 시대. 나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맛집이나 핫플의 정보를 많이 얻는 편이다. 물론 곧이 곧대로 믿거나 찾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여긴 꼭 가야해. 싶은 곳이 있다. 나는 빵을 좋아..
지난 12월에 다녀온 서울은 대부분 이태원과 한남동에서 보냈다. 서울에 살때만해도 이태원은 좋아는 하지만 워낙에 집에 가기가 힘들어서 (택시가 안잡힌다던지) 잘 안가졌었는데 오랜만에 놀러와서 그런지 너무..
이 전에 포스팅했던 이태원 와인바 리에종을 방문한 후 원래 계획대로라면 푸시풋살룬을 가려고 했었다. 걸으면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너무 추웠기 때문에 마침 버스가 다닐 시간이라 버스를 타고 순천향..
12월 중순 쯤.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온 이태원. 서울에 사는 친구의 생일 기념으로 다녀왔는데 간만에 와서 그런가 더욱 더 느낌이 좋았다. 예전에 어릴 때는 이태원에서 논다 하면 거의 해밀턴호텔 뒤쪽으로 사..
12월에 방문했던 이태원. 예전에 서울에 거주했을 때 부터 가장 좋아하는 곳은 이태원이었다. 그 자유로운 분위기와 해외 각지를 압축해 놓은 듯한 느낌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
생긴지 얼마 안 된듯한 이 카페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의 좀 윗 쪽에 위치해 있다. 흰여울 쉼터에서 라면한그릇을 해치우고 살짝 걸어 올라오다보니 세련된 건물이 하나 보였는데 그 곳이 바로 흰여울마을카페 에..
원래는 지지난주 쯤 가려고 예정했었던 흰여울마을. 하지만 그 때 원치않는 비가 내리는 바람에 취소하고 그냥 만화방에서 띵가띵가 시간을 보냈다. 영도는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가고싶다고 막 가지지는..
일찌감치 가려고 마음 먹었었던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하지만 비가 와서 일정은 취소가 되었고,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집이 동래쪽이다 보니 영도가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만만하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였다. 이..
우리 회사는 좋은 점이 점심시간이 2시간이다. 12시 부터 2시까지인데, 그래서 점심시간에 뭔가를 하자면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적인 여유가 넉넉하다.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 점심 때 밖에서 사먹지 않고..
회사에 신제품이 나와 업무차 외근을 할 일이 생겨 방문하게 된 광안리 카페 오를로. 처음 방문해 본 곳이었는데 왜 여기를 처음왔지? 할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내 취향이었고..
우리 회사의 나름의 복지 중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점심시간이 2시간 이라는 것! 그래서 여유 있게 다녀올 수 있었던 망리단길 소품샵 머슈하우스. 회사는 광안리여서 망미동까지 그리 먼 곳은 아니었지만 걸어서..
반년이 훌쩍 지난 작년 장마철에 방문 했던 서면 카페 페이퍼 투 콘크리트. 항상 가던 곳만 가던 나와 내 친구들은 지겨움에 다른데좀 가보자 우리도 핫플좀 가자! 싶어서 카페를 물색하던중 진짜.. 넘나리 내 취..
개인적으로 사회생활하는 성인이라면 너무 고가의 명품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제대로된 지갑은 갖고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나랑 가장 가까운 내 남자친구가 허름하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게 내심 신경이..
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코닥 컬러플러스의 감도가 200인데 첫 번째 롤이 내 생각보다 좀 밝게 나온 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한단계 줄여서 찍어보았다. 그 결과물은 다행히도 훨~씬 내 마음에 든다! 대비가 좀더..
2019년 연말. 회사에서 송년회 겸 회식을 하기로 하고 메뉴와 장소를 고르라는 사장님의 말에 열심히 검색세포를 가동시켰다. 누구나 좋아 할, 호불호 없을 메뉴로 단연 1등인 소고기로 선택! 게다가 한우. 연말..
19년 9월 17일 이었던 1주년. 블로그를 늦게 시작한 탓에 몇 달이 지나서야 올릴 수 있는 후기이다. 평소에 소주파였던 우리는 특별한 날이니 만큼 특별하게 와인 한잔 할까? 해서 다녀온 곳으로 회사 근처인 광..
여자인 나는 몰랐지만 오빠가 말하길 남자 면도기가 상당히 비싸다고 한다. 아, 정확히는 면도날이 비싸다고 한다. 그게 질레트 같은 큰 회사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
2018년 초,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제대로 하는 자취는 처음이라 (그 전까지는 친구들이랑 같이 살았었다.) 나만의 공간 제대로 즐겨보자! 하고 구매한 블루투스스피커 JBL flip3. 어쩌..
흐렸던 날 흰여울마을에서의 첫 롤. 처음 찍어보는 필름카메라이다 보니 거의 반은 날렸다. 물론 나머지 반도 그렇게 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 이라는 의미가 있으니까 괜스레 예뻐보이는 듯 하다...
미놀타 하이매틱 AF-D MINOLTA HIGH-MATIC AF-D 필름카메라가 너무 갖고싶어서 오랜시간 앓음앓음 하다가 오빠가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갖고싶냐해서 요거닷! 하고 고른 미놀타 하이매틱. 펜탁스 슈퍼미,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