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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야구 매니저 완결 소감 [내부링크]

디닷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좋았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아쉬움이 컸다. 하게 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미래가 없는 투수 주인공은 어느 날 야구 감독이라는 상태창을 눈앞에 보게 된다. 지금 보면 흔한 스포츠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원조 맛집답게 뽕을 아주 잘 채운다. 특히 상태창 뿐만 아니라 투수와 타자 사이의 심리적 묘사도 뛰어나 디다트처럼 읽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내 주변의 스포츠 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보라고 권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야구를 잘 몰라도 쉽게 볼 수 있다. 오늘의 디닷과는 다르니 정독 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트의 스포츠 소설 중 두 번째로 좋아하는 소설 지금 다시 읽으면 그때만큼 재미있지는 않겠지만 처음 읽었을 당시에..

소설 환상의 화원 완결 소감 [내부링크]

초반 깡패 고광처럼 초반 흡입력은 좋은데 초중반에 들어서면서 이게 예술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그리고 스토리 초반에 아트를 음악으로 바꾸면... 아... 솔직히 직업이 좋아서 봤는데 전체적으로 정말 눅눅했어요. 게다가 남성미가...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전혀 내 취향이 아니고, 남성향 소설의 특성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 소설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플롯으로 시작하는 1권의 글을 아주 잘 쓰는 작가다. 예술에 대한 고증도 나쁘지 않고, 환생 전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도 훌륭했다. Fall out, 이야기는 틀에 박힌 K-drama로 돌아갑니다. 고광의 작품은 모두 같다. 예술 관련 이야기의 주제는 진행의도가 없고 사우디 왕자가 주인공을 위해 한국에 궁전 같은 저택을 짓고 사우디 왕자와..

소설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완결 소감 [내부링크]

요즘 이런게 잘되나... 내가 늙어서 뒤쳐지는건가? ...1회 시청률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1화는 화제가 될 때만 본다. 1회 시청률이 저조했는데 입소문이 나서 시청률 상승 곡선을 잡았다. 이해는 가지만 왜이렇게 구매수가 많은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서 쓰라고 하면 시키는대로 하는 수동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설정. 경력이 전혀 없는 주인공에게 PD가 전권을 주는 등 개연성을 전혀 챙기지 않는 스토리 전개, 보조 작가로만 활동한 지 6년. 당연히 후자다. 첫 작품을 쓰던 작가 지망생이 캐스팅을 노미네이트하면 제작사는 뭐라고 할까. ㅋㅋㅋㅋㅋ 잘만든 방송작가의 작품에 빠지지 않고, 작가의 작품의 중심을 잘 잡고 넘어간다. 러브스토리가 있더라도 작품의 전개에 잘 섞여 있어서 이야기가 다른 곳에..

소설 천마는 무공을 복사한다 리뷰 [내부링크]

무술 스킨으로 학원으로 발전할 것 같은데 초반에 보고 하차했다. 주인공은 정박아처럼 최신화로 가는 길에 지나가는 사람으로. 한마디로 위 무식한 말에 딱 맞는 정보가 의외로 없네요.... ㅋㅋㅋㅋ 학원물? 박정? ㅋㅋㅋㅋㅋㅋ 심신미숙에서 성장하는 작품 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지나치게 과장된 것 같고 지능이 날뛰고 있다. bit.ly/3GG20Jr

소설 내게 무림은 기연이다 리뷰 [내부링크]

개발이 느리기 때문에 무료 버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개연성은 20년 넘게 공매도를 했고,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다 읽고 도교와 불경의 내용을 섞어서 이라는 책을 만들어냈는데, 검객. 위조 이유도 명확하지 않고 설득력도 없다. 누군가의 입맛에 맞을거에요 bit.ly/3Z6cJ7b

소설 외계문명의 전승자 완결 소감 [내부링크]

외계 문명과 우주선이 내세우는데, 내용을 보면 재벌이나 판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것저것 뒤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우주 마법으로 작아진 배로 SF와 마법 판타지 단락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ep와 sp를 올리기 위해서는 몸을 개조하고 무술을 배워야 한다. 문장구조가 이상해서 가독성이 똥인거 빼고는 도대체 뭘 쓰고싶은건지 모르겠다. 나는 그것을 믿고 저자 목록에 +1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를 뒤섞는 지루한 소설. 하려던 것처럼 작품 진척이 없고 혼란스러워 결국 자살하고, 글솜씨가 너무 낮아서 여러 작품을 쓴 작가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고 재미도 없다. bit.ly/3WLcHzL

소설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소감 [내부링크]

세상에 이 작품에 대한 댓글이 없다고 들었는데, 보고 나서 처음으로 잘 쓴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엔딩을 보고도 여운이 남아 자꾸만 보고 싶어졌다. 로맨스에 지쳤다면 이건 추천이니 눈높이가 높아서 다른 로맨스소설을 접할 수 없다. 그리고 여주인공의 소극적인 부분이 텍스트를 읽을 때 이해하지 않을 수 없어서 답답하면서도 참는다. 로맨스용으로 정말 잘 쓴 작품이라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별 5개 드립니다.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과부로서 나올 수 있는 감정선을 정말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전남편이 좋은 사람이라 잊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죄책감에 공감할 수 있다. 남자주인공의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고, 함께 슬퍼하고, 결국 여자주인공의 미소를 되찾아주는 정말 다정하면서도 완벽한 남자주인공이다. 남..

소설 위대한 소설가 완결 소감 [내부링크]

첫 작품에 너무 취해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을 망친 작가의 귀환이다. 후반부에 이야기를 건너뛰어서 너무 급하게 마무리한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흥미롭다 좋은 작가님. 설명도 충분히 좋았고 전체적인 캐릭터, 소재, 전개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주인공이 연예인처럼 (해외까지) 모두에게 인정받고 인기가 있다는 것에 거부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일본 학원 동아리 고문, 각성 교육법 오덕향 등 동아리 특유의 캐릭터 멤버들에 대한 첫인상이 나쁘고 3연타 안타로 완패했지만 여기선 다 좋아서 혼란스러운. 글의 분위기가 약간 몽환적이고 매력적이다. 잔잔하지만 소설 속 소설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근데 후반부로 갈수록 약해지는 느낌 괜찮아요. 학교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깊고 작가들 사이에서 최고봉이다. 근데 심심..

소설 귀환한 천마는 만렙 플레이어 리뷰 [내부링크]

초심을 잃지 않는 작가. 어쩌다 읽다 정신이 몽롱해지는 독자 bit.ly/3vCX15M

소설 악역 남편님, 집착할 분은 저쪽인데요 완결 리뷰 [내부링크]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적절하게 전개됩니다. 처음에는 남자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장난감 취급하는 모습이 조금 불쾌해서 흐릿한 눈으로 읽었다. 여기서 멈칫하신 분들도 꽤 계셨을 텐데요. 결말이 맘에 안드는데 남자주인공이 안타깝고 해피엔딩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초반 여주인공이 피하려고 애쓰는 행동이 가련하면서도 유쾌하고 가련하지만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중간부터, 음? 소설 속 모든 인물들이 독자를 괴롭히고, 서로를 지지하고 구타하며, 새로운 학교와 막다른 골목을 넘나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야기의 끝에서 느낀 절정부터 무의미한 허무함까지... 이 소설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끝까지 버티고 있는 내가 아닐지도 모른다... 남주(?) 처음부터 잔인함. 왜요? 중간부터 이렇게 재미가 없어서..

소설 리셋팅 레이디 완결 소감 [내부링크]

흥미로운 서사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명확한 스토리라인과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자극적이고 재미있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다. 로맨스 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남자가 읽기에도 정말 재미있는 로맨스 판타지. 리디아만의 작품이라 아쉽기만 합니다. 로맨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작품. 일반 문학에서만 볼 수 있는 꼬인 인물과 상황, 거기에 풍미를 더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나를 완전히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2부에서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것은 잠시 동안 사라지지만 결국 나는 무릎을 꿇고 추진력을 얻습니다. 로드 버전에서 러브 플레이에 지친 기존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사랑 그 자체를 연기하는 것은 전혀 꺼려하지만, 음식에 굶주린 다른 장르의 독자들에게 좋다. 주인공은..

소설 이것저것 다 해보지 뭐 완결 리뷰 [내부링크]

일기장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낙서들이 세상에 나온다. 끔찍하다 bit.ly/3Cje0xJ

소설 아카데미 천재단역 리뷰 [내부링크]

루시는... 으악, 너무 귀여워! 스폰지밥을 소설로 보는 느낌입니다. 이야기, 특히 늑대와 소녀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루시는 무서운 악령!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닌 것 같고, 물론 다른 사람들의 취향에 맞을 수도 있겠지만 내 평생 최고의 소설 10위 안에 들 것이다. 밝은 분위기와 익살스러운 농담도 매력적이지만 어두운 경우도 있다는 점 자체가 매력적이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한없이 가벼우나 알고 보면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주인공의 동료들이 변해가는 과정도 자연스러워서 매일매일 기대되는 작품이다. 루시 하나의 도구로 계속되는 소설. 여주인공이 츤데레인데 그게 잘 안되네요. 츤데레는 츤데레 여주인공인데 여주인공이 눈이 멀어서 츤데레를 적당히 받아들이는 티키타카가 없다. 그래서 ..

소설 회귀한 엑스트라가 천재가 됨 소감 [내부링크]

신분바꾸고 변장한답시고 가짜수염 붙인 부분에서 하차. 원래도 그냥저냥 보고있었는데 저거 너무 작위적이었음. 그리고 자꾸 자기가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보조계로 주연캐 발라버리는 편이 좀 이해 안됐음. 천재는 얼어죽을 목숨이 걸려있는데 뇌 비우고 살아가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이 똑똑하다고 추켜 세우는 병신 등장인물들의 향연 0.5점도 많이 줬다.헌터 x 헌터에서 차용한 넨 계열.필력이 후달린지 엉뚱한 데로 빠지는 소설.50화 정도 봤는데 낮은 마력량으로 나오는 종이 때우기가 40쪽.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어느정도 기억 상실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는 모든 내용을 외우고 있는지 줄줄이 써내려가는 주인공. 특성에 기억력 떡하니 있는데...내가 아카데미물을 좋아해서 상당히 재밌었음아카데미물 좋아하는 사람과 히로인은 ..

소설 아! 내가 마속이다 완결 소감 [내부링크]

A급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악마에 빙의해 미래지식과 결합해 A급 장수가 되는 이야기. 그 유명한 병목현상을 안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설정도 읽고 싶게 만들었다. 작가님 글솜씨도 좋고, 유치할 정도로 뻔한 뻔한 결말보다 더 좋았습니다. 재미있어요. 흡인력이 제법 있어요. 등산은 생각만큼 주류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엔딩도 깔끔해서 대체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좋습니다. 유봉전과 함께 영웅대우를 이어가는 쵸파물 3대 족장 중 한명인 듯 책 표지와 선정된 인물들이 참신해서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악마속이라는 주인공을 다루었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삼국지 후반부와 관련된 스토리 전개도 좋았다. .작가의 스타일이 200화로 끝나는게 조..

소설 먼치킨의 필독서 완결 소감 [내부링크]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설 bit.ly/3CeZveq

소설 서포터가 다 해먹음 리뷰 [내부링크]

아카데미 빙수. 이런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좋아해서 이런거 꽤 많이 읽는다.. 근데 여기가 최고 수준이다. 괜찮고,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토리 진행이 좀 느립니다. 작가가 기절하지 않는 한, 끝까지 갈 길이 아직 먼 것 같습니다. bit.ly/3Gykw6y

소설 연기의 신이 되었다 완결 소감 [내부링크]

각 시나리오에 직접 배분된 배역을 액자형 소설의 형태로 소유해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배역과의 일체감을 얻을 기회를 얻은 무명 배우는 패배 후 성장 속도가 더딘 유일한 배우다. 그를 믿고 응원해준 할머니. 이것은. 호흡이 느리고,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답답하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 호흡이 느리기 때문에, 단편소설의 스토리 밸런스는... 그래서 후반부는... 진지한 요약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일을 전혀 소중히 여기지 않고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아주 진지한 소설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돈낭비 시간낭비였어요 :( bit.ly/3X1wV8t

소설 그 드라마의 15화 완결 소감 [내부링크]

새내기는 자꾸만 여동생을 찾다가 흡입력을 잃는다. 노숙자라 낯선 사람을 집에 데려오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동전을 얻으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뭔가 이상하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한가할 때 봤다. 준비는 견고하고 잘 준비되었습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끝까지 잘 됐습니다. 재미 한국 설화와 관련된 세계관인데 독특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여주인공이 귀엽다 개인적으로는 설정도 탄탄하고 소설도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 어두컴컴한 분위기 속에서 살짝 엿보이는 경쾌함이 크게 다가왔다. 그렇게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주인공이 무조건 칭찬받는게 아니라 개연성도 좋고 우여곡절도 좋았다. 의 배경과 스토리를 몰라서 조금 답답했지만 그 부분 이후에는 신나고 떡..

소설 혈기린외전 완결 소감 [내부링크]

일화라서 본편이 있는 줄 알고 본편이 있는 줄 알고 많이 찾아봤어요 별점 반을 준 이유는 부분적으로 급하게 달려가는게 싫어서였어요 3. 독신으로 살아가는 1부와 2부의 간절한 감성이 정말 좋았다. 한국 무술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좌백의 작품 중 최고였습니다 블러드 기린의 본편.. 요즘 작품이 너무 쓰레기라서 5점 드립니다. 포인트 좌백의 최고 걸작. 좌백의 다른 유명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소설은 많지만 내 취향에 딱 맞았던 것은 10명의 지배를 제외하고는 이 작품뿐이었다. 천마왕은 연중이기 때문에 이 소설은 사실 좌백의 최고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적 유성탄과 함께 하급 무사 시리즈 다음으로 최고의 작품 , 줘백의 최고작 과대평가.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전 수준의 전반부와 유지했..

소설 신승 완결 리뷰 [내부링크]

무술을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설정을 위한 설정? 참고로 주논 작가님처럼 정구님의 베스트 작품은 첫 작품 엘란이고 그 다음은 별로에요. 1부 무림 4.5점. 1부 판타지는 2점. 2부, 4점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작가가 아마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요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소설입니다. 판타지 부분이 좀 기가 막힙니다. 1부 무림 1부 판타지 2부 무림 2부 무림 ㅅㅅTCH 2는 쓰레기라는 통념을 깨고 어느 정도의 재미와 형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작품이 흥미롭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미친듯이 구르면서 강해지는 주인공도 재밌고, 비밀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터리 파트도 재밌고, 뭔가 좀 허전하지만 약국 감초 같은 조연들과 엑스트라들이 재미있다. 압도적인 ..

소설 나무로 태어난 나의 일상 완결 소감 [내부링크]

고요.힐링 근황이 궁금하다... bit.ly/3vq5Kbv

소설 테이머 테이밍 완결 소감 [내부링크]

카카페에서 무료로 몇 분밖에 못 봤는데 스토리에 관심도 없고 글도 잘 못쓰고 주제 길들이는 것도 서투르네요. 재미있어요. bit.ly/3GtyTcj

소설 삼국지-맹장소환 완결 소감 [내부링크]

삼국지 캐릭터들이 소환과 소환을 너무 많이 해서 무겁게 묻어나서 아쉬웠다. 캐릭터 뽑기에 삼국지를 추가했습니다. 게임 기반의 삼국지가 넘쳐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피날레 중간에 마침표가 있어서 아쉬웠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삼국지 느낌은 없습니다. 개발도 되고 농지도 좋으니 수급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삼국S급 + 중국 전체 S급이라 삼국장수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안장과 등자가 천으로 가려져 있어 아무도 글을 쓰지 않는다는 점과 오환이 파산 직전에 유용성을 짧게 언급한 것은 마지막 회에서다. 다만 보기만 해도 짜증나는 부분도 있고 깊이 파고들면 추가점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bit.ly/3..

소설 블랙 헌터 완결 리뷰 [내부링크]

특정 단어에 집착하고 사이다에만 주목하는 독자들은 맹목적으로 비판하지만, 소설 자체는 정구의 소설 중 평균 수준이다. 기존의 회귀를 비틀어보는 발상도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여성혐오와 남성에 대한 여성혐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재 인터넷 세상의 갈등은 매복하고 있다. 나는 실수로 양쪽을 만졌고 그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현실반영 풍자의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발전된 모습도 보였다. 특히 야수족 여자와 주인공 춘삼의 플라토닉 멜로 파트는 기존 정구 작가의 감정선 중 가장 섬세하고 감성적인 부분이다. 납치 부분은 짙은 무도색을 띄고 있는데, 정구 작가님 특유의 무도에 특화된 감성과 필력이 있는 것 같다. 사이드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보다 몰입도가 높습니다. 물론 짧은 기간이라 개발에 잔가지..

소설 딥 인사이드 아웃 완결 소감 [내부링크]

작가의 원래 정치적 색깔은 글에서 좀 어둡습니다. 타고 있을 즈음에 소드 마스터 야마토가 되어 최단 시간에 터무니없는 설정 구멍을 메우고 나서 돌돌 말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과 마찬가지다. 게임..이건 작가 취향인거 같은데, 능력부족으로 조선판 수준밖에 안되네요 아, 이거 스포요 아포칼립스와 호러가 섞인 소설. 읽다보면 오싹하면서도 탄탄하고 독특한 세계관에 금방 매료될 것이다. 그러나 취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Apogee "Deheh" "Che" "Excitation..." "Status window" "Gate" "Sub-space" 입니다. 하구는 이 능력을 걱정하고 저기 저 너머에 또 다른 세계가 있으니 아무리 환상이라도 확률을 좀 가져와야지. 용두사미. ..

소설 샤이닝로드 완결 소감 [내부링크]

마지막에 주인공이 웃는 완벽한 결말의 소설 형님, 이 아이가 웃고 있나요? 21세기 최고의 판타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엔딩으로 보자면 톨킨도 접어야지 ㅋㅋ 이 새끼의 웃음에 5점을 주는 나쁜놈들 한 문장이 잊혀질 대중소설.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왔습니다. 조폭 도둑의 큰형 리웃는 대사를 만나서 이라는 제목의 평범한 게임 소설이 탄생했습니다. 수많은 작가들이 오마주하는 불후의 명작이나 웹소설에서 여전히 종종 내레이터로 등장하는 결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그저 평범한 게임일 뿐입니다. 이 소설이 지금도 자주 거론된다는 사실은 이 소설의 결말이 얼마나 파격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나도 울고 웃으며 이 소설을 훑어보았다.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마지막 회를 사서 보면 스릴이 100배 더 커질 ..

소설 삼국지 - 패왕기 완결 리뷰 [내부링크]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항우이고 전생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삼국지가 생각났는데, 늘어지지 않고 적당량으로 끝나서 괜찮았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고의 삼국지 중 하나입니다. 그렇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삼국지 중 몇 개를 제외하고는 리뷰가 거의 없지만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설명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bit.ly/3YQpNgP

소설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완결 리뷰 [내부링크]

독특한 무술의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 괜찮은 작품이고, 뽕을 마시는 장면이 장점이다. 50화부터는 유진성 작가의 실화, 한큐에서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젠장재미 명작 작가의 전작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필요악의 결정판. 특히 구사라라는 희귀한 감초 캐릭터가 탄생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탄하는 부분은 디테일입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스승으로 여기는 인물들이 여럿 있는데, 그들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정말 잘 쓴 소설이다. 구사 같은 캐릭터를 형상화하고 살리는 능력과 천도검류 등의 에피소드에서 유진성 무술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깨끗하다. 쓸데없는 전투로 미루지 말고, 죽이고 싶은 사람을 바로 죽이고 재미를 모두 잃어버리세요. 말도..

소설 권왕환생 완결 리뷰 [내부링크]

칼취밤을 즐겨 읽었고 유진성 유니버스를 좋아했다면 읽을 만하다. 광마리턴부터 시작해 시불, 검비달, 칼취밤, 권왕 순으로 봤다. 가장 웃긴 순서는 광마귀환, 칼취밤, 권왕환생검비달, 시불 순이다. 검비달시불을 괜히 읽은 줄 알았는데 환생한 권왕은 어쩐지 만족스러웠다. 칼의 밤을 즐겨 읽었다면 중범죄 이후의 강자에 대한 후언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으면 된다. 검의 밤만큼은 아니지만, 작가의 필력이 좋다. 이를 '신격투기 유입세대' 작가가 쓴 시도로 본 평론가는 사이다 패스가 기본임과 동시에 작가 특유의 색깔이 더해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본문에서 주연 배우와 조연 배우 모두 자기 수준에 어필하는 강한 사람들의 냄새를 표현한 것 같다. 사이다 패스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시원하고 브레이크가 부족하..

소설 이혼 후 돈벼락! 완결 소감 [내부링크]

신이 주인공에게 하나씩 100가지 기적을 써서 기적을 이룬다는 소소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돈을 쓰는 것조차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bit.ly/3vgDt71

소설 무인도에서 귀환했더니 재벌 완결 리뷰 [내부링크]

초반 무인도 7년, 정신 이상에 대한 자각 등 읽을 만하다... 사회 복귀 후 고구마만 먹고 싶다면 뻔한 이야기와 정신승리는 물론 다른 작품들도 읽을 수 있다. 정말 필터링이 필요한 작가 중 한 명이다. 빨리 내리는게 답이다 bit.ly/3WEWVWO

소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완결 소감 [내부링크]

작가의 필력이 상당하다. 요즘 다른 소설에서 보기 힘든 전투 묘사가 굉장히 치밀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다른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의 심정을 잘 그려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야기의 매력은 사라진다. 전반적인 내러티브는 매력이 부족합니다. 모든 에피소드는 주인공의 적이 나타나고 주인공이 그것을 파괴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강력한 전사이지만 주인공 자신을 움직일 강한 동기나 상황은 없다. 그렇다고 주변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잔잔한 서사와 묵직한 전투씬에서 우리가 바랐던 판타지가 나온다. 넘치는 매스마켓에서 읽을 만한 몇 안 되는 소설 중 하나다. . 강하기로 작정하고 전사로 살아가는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소설이..

소설 쥐쟁이 챔피언 완결 소감 [내부링크]

래틀링의 절박한 전투 스타일은 나쁘지 않습니다. 재료 참신함. 구성은 괜찮습니다. 초반 전개가 좀 허술하긴 해도 쥐싸움 부분이 매력적이다. 몬스터의 주인공이 먼치킨이 아니라서 맛이 좀 간절합니다. 기대하며 따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이 종영되는 것만큼 아쉬운 일은 없다. 일단 인간이 아닌 쥐가 주인공이고 그 다음이 쥐챔피언.. 너무 유치해 보인다. 인내심을 갖고 읽으면 주인공이 아닌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재미를 기대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리뷰처럼 절박한 맛과 생존을 위한 몸부림 등. 요즘 생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생선(femme 포함)의 반대말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작업은 종을 쥐로 변경하여 부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작품에..

소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 완결 소감 [내부링크]

드래곤 라자, 눈마새, 바바리안 퀘스트, 납골당의 어린왕자 등등장르소설 관련 평점에서 5점 만점이면 언제나 못해도 4.5점 이상은 꾸준히 맞는 명작들이런 소설들은 단순히 오락성이 크고 재밌는 것 보다는소설 자체가 어떤 가치와 생각 철학을 담고 고민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대부분 입니다.예, 즉 장르소설계 에서도 명작이라는 소리를 들으려면이른바 '순문 냄새'라고 하는 종류의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지요.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이 소설도 순문 냄새가 납니다.필력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의 구성도 감춰진 내용이 나중에 풀어지도록 짜인 방식이며소설을 풀어나가면서 그 속에는 생각해볼 이야기와 가치들이 여럿 담겨 있습니다.하지만... 장르소설 쪽에서 소설 좀 읽었다 하시는 분들 중에서이 소설을 들어보신 분들이 많나요..

소설 폐급 엑스트라 빌런의 생존법 리뷰 [내부링크]

--------------2021.11.06 05:40--------매열무로 125화까지 봄잼 2병 오글오글 내용이 나오더니 결국 , 라일락이라는 여주인공은 주인공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며 제국 역사상 단 한 번뿐인 '사랑의 기도' 의식을 시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내상을 입고 별 2개 반으로 수정하고 턴 종료 --------------2021.10.22 20:37------- -- ---------- 103편 하차 별 3개 수정 --------------2021.10.22 10:10---------- --- -------처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시스템이 나오자마자 화가나서 안좋은 후기를 남겼는데 다 읽고나니 시스템이 나왔는데 의외로 내용이 좋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소설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리뷰 [내부링크]

처음에는 설정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습니다. 단점은 연재가 늦어진다 처음에는 불합리한 설정과 느슨한 스타일과 스토리 때문에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는 별 감흥 없이 읽은 고려사를 주인공 김상민과 함께 수백 년 동안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애착이 갔다. 이중 소설 중세에서 산업화까지 5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터무니없는 발전에 지친 이들을 위해 강력한 증기기관을 상용화하는 데 400년이 걸린 상식이 통하는 소설 확률적 이중화와 그 재미 판타지 장르가 잘 섞여 있다. 명작이었는데 후반부... 뭐... 전반부 이후 주인공의 등장보다는 서사 위주의 양이 많아져서 판타지를 읽는건지 판타지를 읽는건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세계사 책. 재미있게 봤는데 2..

소설 나폴레옹 in 1812 리뷰 [내부링크]

단 하나의 단점. 연재 주기. 대작인데 마지막 부분이 연중이라는 점이 아쉽다. 진짜 명작이지만 미완성. 프랑스를 소재로 한 작품은 많지 않지만 신선하고 재미있다. .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나오는 명대사들 진짜... 대박... bit.ly/3I1157d

소설 지옥과 인간의 대결 (Man vs. Hell) 완결 리뷰 [내부링크]

유명 셰프가 만든 분식집 떡볶이 같은 작품 섹스 김치웹소 세상에 이런 글이 또 나올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옛날 일본 개그만화 느낌이 났습니다. 격투의 진수는 B급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미친듯이 웃을 준비 되셨나요? 여자에 굶주린 오균우가 지옥의 마귀들과 맞서는 기묘한 이야기. 반으로 옴니버스 형식을 취합니다. 같은 작가의 다른 소설들을 보면 동일인이 쓴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B급 감성이 넘친다. 사실 이런 종류의 소설은 진지한 소설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다른 매체는 비교적 쉽게 독자를 웃게 만들 수 있지만, 독자의 상상력에만 의존하는 활자의 특성상 자신만의 글솜씨와 스토리, 대화만으로 독자를 웃게 만들어야 한다. 난관을 딛고..

소설 화산귀환 리뷰 [내부링크]

이게 우리나라 장르소설 특히 무협소설의 현주소다무협을 쓰려면 이렇게 써야 한다 그래야 급식들에게 인기를 끈다이소설로 장르무협을 갓입문하는 급식들을 생각하니 뇌가 쫄깃쫄깃해진다유치하다고 광분하는 틀딱들은 이게 무협이냐 어쩌고 하겠지만요즘 급식들이 이런걸 좋아하니 어쩌냐예전 몸이 아프단 핑계로 수시로 연중 밥먹듯이 하던 그늙은이들이 쓰던그 딱딱 소리나고 지루한 소설을 요즘애들이 몇회나 버티고 읽겠는가그 노친네들 다 사라지면 이제 한국무협은코로나 전염병같은 어느세가 막내도련님과 중국에서 넘어온 선협만 남을꺼다 망가지는 개그를 하도 쳐서 갈수록 역해짐. 에피소드 길이도 갈수록 길어져서 지친다+ 유이설 캐릭터가 무슨 오타쿠물에 나올법한 느낌임 비가 무협중 최악이다 이 작가는 말장난이 많고 같은장면을 다른인물시점으..

소설 랭킹 1위 용사가 세상을 지키는 방법 리뷰 [내부링크]

요즘 대세에 안맞는 정의로운 영웅인데 적당히 재밌고 감동적이며 먼치킨 흔한 게임을 먹고 있었는데 너무 뻔해서 뱉어버렸네요.. bit.ly/3jnXgPo

소설 어딜 봐요 매니저님 완결 소감 [내부링크]

연예인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재미있네요 그냥 평범한 연예인이야기 전형적인 매니저 이야기. 잘 쓰여지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설이다. 탑매니저가 생각나네요. 적당히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쓰여진 탑매니지먼트 팬픽을 읽는 느낌입니다. 완결인데 170정도 읽고 멈췄다.)---------끝까지 읽었는데 팬픽같다. 손채영과 함께한 최고 평점 팬픽. 매력적이고 주인공의 주관이 뚜렷해서 흔들림 없이 진행되어서 좋았고 다행히 하렘처럼 진행되지 않아서 글솜씨가 좋아서 바로 정독했습니다 괜찮지만 저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아서 내렸습니다 읽기도 좋고 숨쉬기도 빨라서 좋아요. 물속이나 예능에서 영화를 찍기엔 숨이 너무 길어서 지루할 때가 많다. 많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것 같아요. 판타지 부분이 줄?로 ..

소설 모스크바의 여명 리뷰 [내부링크]

사실 칼질 당하기 전에도 명작까지는 아니었다.피아노 연주 장면의 묘사는 모든 클래식 음악 장르소설 중에서 단언코 최고지만 어느 순간 주제의식을 잃어버리고 그냥 캐릭터소설이 되어버린다. 여자의 몸으로 깨어난 주인공의 처절한 정체성 찾기가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 100화 정도까지 질질 끌다가 100화 이후에는 주제는 어디갔는지 그냥 꽁냥꽁냥 캐릭터 일상물로 변해버린다. 독자들은 커플링 찾기 바쁘다. 그래도 이후에는 성정체성에 고민하는 캐릭터 소설로라도 재미있게 읽을만했다.가끔 주인공이 금방 여자몸에 적응하기 때문에 TS가 의미없는 소설이라는 평이 들리는데 (칼질 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남자이자 연주자로서 아나스타샤에게 끌리지만 여자로서는 다가가는 것이 거부감이 있었던 초반 모습과 점점 몸에 동화되..

소설 요리의 신 완결 소감 [내부링크]

실력 향상의 확률이 확실하고 드라마처럼 꾸준히 재미있다. 에 대한 설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서 두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사랑 부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읽으면 4점 줄 수 있다. 요리에 관한 최고의 글 중 하나. 판타지라기보다는 드라마에 가까운 평양냉면 같은 글. 요리소설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갈등과 반복되는 걱정과 질투에 텍스트가 먹혀드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완결 후 긴 호흡으로 다시 읽어보니 후반부는 나쁘지 않았다. 물의 맛과 각 주인공의 성장을 부각시킨 휴먼 드라마의 맛이 균형을 이룬 작품이다.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작품을 능가하는 요리는커녕 이 작품에 근접한 요리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소설은 거의 시간을 거스르지 않고 한 남자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

소설 루시아 소감 [내부링크]

이것을 읽고 나면 조 노블의 절반은 더 이상 넌센스가 아니다. 그런데 카카프에서 전연령으로 수정됐다? 어른이 아니시라면 몇년만 더 기다려 레디북스로 읽어보세요. 로판 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원본을 찾아야 합니다. 섹스신은 존나 중요한데 이 소설이 잘리면 무슨 의미가 있냐? 사람을 대하는 부분이 좋다, 똑똑하다, 똑똑하다. 스토리도 좋고, 잘읽어서 끝까지 읽어요! 로맨스계의 스테디셀러. 매우 쉽게 읽을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읽기. 할리퀸 감성 가득한 19세의 모습이 독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별 3개지만 할리퀸 스타일은 내 취향이 아니다. 개인적 취향과는 상관없이 로맨스 세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속삭이는 엑기스만 믿는다. 남성 중심의 로판. 남자들도 즐길 수 있는 ..

소설 투수 인생 3회차! 완결 소감 [내부링크]

야구소설 쓰시는 분들 제발 선수들 가르치지 마세요. 코치는 아니지만 트레이닝을 넘어 코칭과 감독을 하고 계시네요! bit.ly/3WzTiBp

소설 망겜의 성기사 완결 소감 [내부링크]

2019년 최고의 명작.망해가는 게임을 기반으로 현실이 바뀐 세상에서 전직 소방관이었던 주인공 황건욱이 바꾸는 세상 이야기.소설의 정확한 프롤로그는 15편, LV.? DM 플루토 까지이다. 이후 본격적인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되므로 이연옥을 보고 하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소설의 내용은 고구마 천지이다. 정신적으로 이미 초인의 영역인 주인공 황건욱에 비해 주변 인물들의 군상극은 보는 이들의 화를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이 고결함으로, 고결한 행동을 할 때마다 히든스텟 고결함이 올라 주인공의 스킬이 강해지는 방식이다. 덕분에 너무 팍팍하지 않고 정신적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강해지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이 소설의 장점은 인물들의 생동감이 넘친다는 점이다. 특히 악역들은 주..

소설 천재재벌 강림하다 완결 리뷰 [내부링크]

자살 후 돌아옴. 가족을 두고 무책임하게 자살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망한 것 같았다... bit.ly/3WxkbWM

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리뷰 [내부링크]

초반에는 무거운 느낌의 판타지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아이디어가 떨어진건지 내가 보는게 소설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은지 오래고 전투씬은 유치찬란해졌으며 가끔씩 나와야할 로맨스가 소설을 뒤덮었다. 작가가 하렘을 참 좋아하나보다. 딱 카카페 잼민이들에게 인기있을법한 소설이다 나쁘진 않은데 .. 그렇다고 잘썼다고 할정도는 아닌거 같다.내취향문제 일지도.네크로맨서 학교라는데 .. 수업내용이 .. 뭐 그냥 그럼.주인공이 소환천재라는데 .. 사실 뭐가 천재인지 잘 모르겠음.적당히 보고 하차. 오랜만에 읽을만한 아카데미물인듯.하 아카데미 물 너무좋아.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세계관이다.작가가 작품에 애정을 쏟는게 느껴진다.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히로인쟁탈전을 벌이는 히로인들의 캐빨도 상당하다.해..

소설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완결 리뷰 [내부링크]

모든 것이 괜찮은 소설입니다. 솔직히 3점 이상은 주고 싶지만... 걱정이 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복귀에 대한 내용입니다. 공상. 이런 무난함을 깨뜨리는 은유적 표현이나 예시, 가치 설명이 늘 아쉬웠다. 읽다 보면 주인공의 생각이나 힘의 척도나 캐릭터의 성격에 괴리감이 느껴졌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과정과 생각이 바로 '답정너' 패턴입니다. 문제, 과정, 해결책은 이미 정해져 있고, 들은 대로 보기만 하면 된다. 즉, 다음화나 해당화의 다음화를 읽다 보면 스토리 전개의 경우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을 묘하게 느끼며 어느 정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댓글을 통한 소통과 내용 수정은 좀 있지 않을까(추측) 제 기준으로는 설정 오류나 현실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을 때 매회 ..

소설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완결 소감 [내부링크]

22/05/10 완성된 작품의 스토리와 컨셉은 괜찮습니다. 글솜씨는 좋은데 자료와 결과가 나쁘지 않은데 자료와 결과가 조금 부족합니다. 약초학이나 바이스 등 좀 더 세련되고 디테일했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소재도 저자이다. 당초 계획했던 것에 비해 많이 표현이 덜 된 것 같다. 작문 실력도 좋지만 전쟁이 주 내용인 소설에서 전쟁 장면은 지루하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에만 재미 내전 이후 전개가 낯설고 오크 억양이 공격적이다. 조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한 서사와 사건이 많은데 효과가 없다. 내용 자체가 너무 인위적이다. 전개가 빨라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장점이라면 아마도 작가의 적절한 작문 실력일 것이다. 묘사와 연출이 뛰어나 어떤 전..

소설 돌아온 인공지능으로 재벌인생! 완결 소감 [내부링크]

인공지능이 과거로 오면서 지능과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주인공이 멍청한 건지, 몸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싶은 건지 빠르다? 다시 만난 변호사이자 금융인은 그 여자다 ㅎㅎ 개연성 죽이고, 금전적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실력을 발휘해 돌파한다. 손발이 오그라들기 전에 내려주세요. 별 5개만 주는건가요? bit.ly/3G6Iw00

소설 광마회귀 소감 [내부링크]

이게 왜 2.5점대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작까진 그럭저럭 글은 깔끔하게 써도 뭔가 글 맛이 없었는데 작가가 맞는 옷을 찾은 느낌. 너무 재밌었다. 미친놈의 시선에서 본 강호와 협객. 무림인을 보고 미친 원숭이라 말하는 주인공의 시선이 웃기고 남달랐다. 단순히 미친 원숭이 중에서 가장 강한 미친 원숭이가 되는 길을 가는게 아니라 무림인과 평범한 사람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판을 짜기위해 돌아다니는 주인공의 여정이 멋있었다. 그 어려운 일을 하느라 무거워지는 내용을 가볍게 전환시켜주는 주인공 무리의 대화도 유머코드가 맞아서 중간중간 낄낄거리면서 읽을 수 있었다.주인공 이자하의 행보의 핵심을 요약하는 기성자의 말이 와닿았다. 기성자의 검법서에 나오는 말인데 메모장에 옮겨적었다."사람은 누구나 늙어 죽기 마련인..

소설 하얀 늑대들(개정판) 완결 리뷰 [내부링크]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아주 잘 그린 작품.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카셀은 자부심이 강해 늑대 기사단의 대장이 된 과정이 무척 흥미롭다. . 나약한 주인공을 그린 최고의 소설이 아닐까 싶다. 전설도 아닌 전설에 가깝다 좋든 나쁘든 2학년의 정점 개정판에서 , 원작에서 비중이 별로 없던 세계 각지의 기사들이 얼굴을 마주한다. 드러내는 등 여러모로 뽕맛을 채우는 부분이 많은데, 소소한 서사에서는 원작이 더 좋았던 부분이 있어서 +-0으로 느껴진다. 저전력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봐야한다. 엔딩까지 일반 병사 레벨 1을 넘지 못하는 주인공 카셀이 세상을 구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 , 윤현승 작가의 작품 중 해질녘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대화 강력 추천. 매력적인 캐릭터와 깔끔한 전개가 맛있습니다..

소설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완결 리뷰 [내부링크]

높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포칼립스의 배경과 로리 히로인의 요소가 없다면? 글쓰기 글쓰기는 늘 그렇듯 중간이 지나면 무너진다. 는 그 중 가장 잘 쓰여진 소설이다. 포스트아포칼립스적 세계관을 잘 표현했고, 웹소설 중에서도 신선하다고 여겨지는 요소가 많다. 읽다보니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두 번째 읽기부터 중간에 느슨해지는 부분이나 후반부에 사용되는 전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분명 재미있고 잘 쓰여진 소설이다. 어, 이 소설은 정말 흙 속의 진주입니다. 쉽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우울한 배경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사이에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차 위상을 넓혀가는 정도다. 중후반의 느슨함을 제외하면 작문 실력은 좋다. 약간 일본..

소설 은퇴한 S급 용병의 회귀생활 리뷰 [내부링크]

클리셰, 은퇴, 용병 복귀를 다 집어넣었다. 음모를 밝히기 위해 숨어도 재벌 물건과 섞는다. 초능력이라 생각하거나 쓰나요? 예지력도 아니고, 사건이 일어나기 전을 세게 기억하시나요? 아주 편하게 쓰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글을 잘 써도 읽게 된다. 숙제 일기도 아니고 bit.ly/3GaHLU5

소설 아카데미 고인물이 다 해먹음 완결 소감 [내부링크]

아무리 짜장면이 맛있어도 늦게 나오면 짜증이 난다. 재미있었다. 일루전 시스템 + 수계 오류가 있는 종족의 초월이다. 라이트 노벨의 느낌을 좋아한다면 추천. 시간 보내기에 좋은 소설. 추격과 전투 이야기 사이의 균형이 매우 잘 잡힌 작품. 다만 얀데레 앞에서 중2세를 잡는 부분에서 사람들은 통곡의 70화라고 하고, 처음 칠악 이후에 형태가 5퍼센트 정도 떨어진 느낌인데 캐릭터 설정이 자체가 탄탄해서 보기 좋습니다. 짧은 이야기. 그래도 간식 먹듯이 소설 읽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가벼운 학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캐릭터들이 잘 보였다. 웹소아카데미에는 이런 소설이 많지 않으니 읽어볼 만하다. 미완이라 2점이 될 수도 있지만.. 만점이다. 일반적인 이야기. 표절이라고 할 수 있는 ..

소설 비따비 : Vis ta Vie 완결 리뷰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산풍경 최고의 작품 재벌가 막내의 금수저 작품이었다. 여전히 좋았습니다. 유치하고 뻔한 생각에 한숨을 쉬며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이 착각임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깨끗하고 깔끔한 개발, 기업과 회사 경영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사건. 경영과 경영의 과정을 이렇게 상세하면서도 재미있게 묘사한 소설은 지금까지 읽은 적이 없다. 쓰려는 작품에 대해 조금의 조사도 없이 대충 쓰는 장르소설 작가들에게 날카로운 충고와도 같았다. 후반부에는 전개가 느슨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한편으론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이제 막 IMF 위기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됐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소설 빌런 사냥꾼 리뷰 [내부링크]

상큼한 사이다 액션! 글의 속도도 지루하지 않고 글솜씨도 상당하다. 뛰어난 두뇌, 뛰어난 신체, 소시오패스 먼치킨 주인공. 오랜만에 길을 나선 작품 17세 고갱 물이다. 남자 주인공은 소시오패스 고등학생이자 다크 히어로로 돈과 칭찬을 얻기 위해 악당들을 응징한다. 사이다가 넘쳐서 페이지가 정말 잘 넘어갑니다. 부족으로 인해 주인공이 부각되는 점, 판타지지만 판타지력이 부족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수혈도 하기 전에 계속되는 싸움으로 인한 개연성 부족 등이 매우 아쉽다. 드래곤에게 좋다. https://bit.ly/3G0ILtR

소설 최고난이도로 강해져 완결 소감 [내부링크]

소설 비인기의 주범 바리 왜 그랬는지 정당성까지 강요하는 흔하고 고민 많은 여주인공 몇 년 전에 나왔으면 조금 통했을 법한 캐릭터가 지금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소재는 밋밋한데 글은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데 만드는데 캐릭터가 발목을 잡네요 덱스터가 상태창을 받으면? 극한의 미션을 수행하며 점점 강해지는 사설 제재 중독자의 이야기. 시련이 격렬할수록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이 더 큰 것은 사실이지만 정도가 잘 조율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어쨌거나 자신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미션을 완수해야 하고, 난이도도 극심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퍼뜨려야 한다. 시련을 마주할 때는 스펙을 올려서 해보는 것보다 지혜를 써서 해결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전개. 단단한 벽돌. 사이다에 목말라하신다면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

소설 악당 가문의 마법 천재 완결 소감 [내부링크]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작가. 확실히 제 취향입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빙의 후 최고 레벨의 남자주인공에 바로 적응합니다. 악당들의 놀라운 생명력. 중요한 등장인물은 모두 여성이다. 남자들은 다 악역쪽으로 몰아갔나.. https://bit.ly/3FZU8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