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 바로 옆에 흔히 “미아리 텍사스”라 불리는 사창가 거리가 있다. 10번 출구에서 나오면 이 사진과 같이 큰 글씨로 “미성년자 출입금지”가 적혀있다. 해가 지고 집을 걸어가는 길엔 항상 삐끼 아..
우리는 누구나 합리화를 한다. 거짓말이 꼬리물기 하듯 합리화 역시 습관이 된다. 작년의 나는 어리니까 괜찮다고 생각했고 올해의 나는 스무 살이니까 즐겨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태해진 내 모습을 발견한..
먼저 아주 짧은 고찰을 바탕으로 한 굉장히 주관적인 내용임을 밝힌다. 나 역시 시간이 지난 후 이 글을 우습게 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의 내 생각을 기록하고 싶다. 대게 자기 계발서의 내용은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