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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다~ 검고 오묘한 그 이름. [내부링크]

커피를 생각하면 다들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공유와 같은 카누의 CF? 아니면 매일 달달하게 마시는 믹스 커피? 그런 보편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나는 알바가 맨 처음 떠오른다 30살이 되던해 집 가까이에 커피 프랜차이즈가 새로 생겼다. 알바를 구한다는 종이가 붙여져 있었고 나는 바로 지원했다. 알바집에서 처음으로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법을 배우게 됐었고 우유를 스팀기에 돌려서 라테는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 포스기를 다루는 법을 배웠고 진열대 위에 있는 각종 사이드 메뉴들이 어떻게 진열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알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커피원두를 갈아서 기계에서 커피를 내리는데 컵 대신 손에다가 뜨거운 커피를 내려서 손을 데이고 바쁜 과정손에 발목을 접지르고 중단중간 유리창 청소며 사이드 메뉴..

오늘은 도서관이다 - 영화 러브레터를 떠올리며 [내부링크]

집에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은 나에게 안식처 같은 곳이다. 내가 도서관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아주 어릴 때 본 영화 때문이다. 바로 러브레터 라는 영화이다 일본의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가 본인의 소설을 기반으로 직접 각본, 연출을 맡아 제작한 1995년 일본 로맨스 영화이다. 이 영화는 후지이 이츠라는 동명이인이 나와 같은 이름에게 보낸 편지 때문에 벌어진 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반 1시간은 같은 이름으로 보낸 편지 이야기 라면 후반 1시간은 그 같은 이름을 가진 남 여가 같은 중학교에 같은 반이 되고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바로 이 중학생 두 명이 동급생들의 장난으로 학교 도서관의 사서가 되는 장면이 나온다. 두 남녀의 사소한 사건들이 이 도서관에서 펼쳐지는데 그..

오늘은 택배다~ 크리스마스선물보다 더 좋은 선물 ^^* [내부링크]

오늘은 엄마가 보내주는 택배를 받는날이당~~~ 야호 ^^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에서 쇼핑을 한후에 물건이 오듯 나에게는 한달에 1~2번 정도 택배가 온다. 이 택배에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 차 있다. 객지에서 생활하는 나를 위해 엄마가 박스 한가득 보내 주신다. ㅎㅎㅎㅎㅎㅎㅎ 엄마가 택배를 보내주셔서 쌀을 사지 않아도 밥을 해먹을수 있고 김치를 사지 않아도 맛나게 달달달 볶은 김치를 먹을 수 있고 사과를 사지 않아도 사과를 먹고 사탕을 사지 않아도 사탕을 먹을수 있고 떡볶이를 최고 좋아하는 나는 떡볶이를 사지 않고도 먹을 수 있게 된다. 그뿐인가 계란 두판을 삶아서 보내주셔서 저녁에 배가 고프면 계란을 먹을 수 있다. 열거하지 않았을 뿐 국이며 고구마며 수세미며 퐁퐁이며 국자며 보약이며 아주 세상에서 가장 ..

오늘은 짜파게티다~ 쫄깃쫄깃한 면발이 ^^ [내부링크]

오늘의 직장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거의 졸다시피 지하철에 몸을 맡겨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하면서 오늘은 짜파게티를 먹겠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다. 짜파게티는 나의 최애음식이다. 집에 오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내려놓고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눈대중으로 냄비의 1/4정도 물을 채운 후에 인덕션에 불을 넣었다 물을 끓이는 과정동안 짜파게티 비닐을 찢어서 면과 수프와 야채와 기름종이를 꺼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냄비 안에 물속에 몽글몽글 방울이 지기 시작했다. 물이 조금씩 끓기 시작한것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물을 끓이니 냄비 안에 물속에 공기 방울들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더 물이 끓기 시작한 것이다. 이 정도면 면을 넣어도 된다. 면을 빠개서 물속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이제 면이 어느 정도 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