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선생이라는 직업 외에 하는 일이 한 가지 더 있다면 번역가라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애매하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20년 가까이 번역이라는 일을 해 왔음에도 번역이 직업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못 했..
쿠킹 러버들을 위한 공간,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는 요리와 모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 곳입니다. 요리 수업 공간으로도 사용되..
왜 내가 만든 볶음밥은 맛이 없을까? 중국집처럼 풍미가 깊고 고소한 볶음을 할 순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 라드lard는 돼지 기름으로 음식을 더욱 고소하게 만들어..
파스타는 기본 공식만 익혀 두면 그 어느 음식보다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냉장고나 찬장에 있는 기본 재료들만 가지고도 만들 수 있는 파스타도 많아 냉장고 파먹기, 찬장 파먹기를 할 때도 파스타..
사실 파스타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인데 이국의 음식이다 보니 뭔가 복잡할 것 같고, 많은 도구가 등장할 것 같아 국수처럼 만만하게 요리하지 못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 것 같아요. 예전에 클래스를 진..
샌드위치는 형식이 가벼운 음식이죠. 제 아무리 고급 식재료를 쓴다고 해도 덩어리채 손에 쥐고 앙 베어무는 모습을 생각하면 '고급' 음식이라는 생각이 쉽사리 떠오르지 않습니다. 김밥에 투플러스 한우 채끝등심..
영국에 있을 때 잉글리쉬 머핀을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고급 베이커리 같은 데서 산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세인스버리Sainsbury's에 파는 저렴한 잉글리쉬 머핀이..
달걀과 유제품 그리고 빵, 서양식 아침의 기본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달걀 노른자라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묵직한 소스가 될 수 있어 소금 외에는 다른 그 무엇도 필요 없을 정도죠. 수란 하나만 제대로 해서 빵..
안녕하세요? 오버진 3월 4월 수업 공지드립니다. 코로나 19의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 다소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우리의 생활도 정상화되지 않을까 하는..
레서피즈 바이 오버진(recipEASE by AUBERGINE), 줄여서 레서피즈라고 부르던 쿠킹 스튜디오의 이름을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로 변경했습니다. '가지'를 뜻하는 오버진(aubergine)은 불어 또는 영국식 영어 단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