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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아산 맹씨 행단 [내부링크]

[사적 아산 맹씨 행단 (牙山 孟氏 杏壇) House of the Maeng Clan, Asan] 조선 전기 청백리로 유명한 고불 맹사성(1360∼1438) 가족이 살던 집으로, 원래 고려 후기에 최영 장군이 지은 집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맹사성은 고려말 · 조선초의 문신으로, 최영 장군의 손주사위이다. 고려 우왕 12년(1386) 문과에 급제하여 춘추관검열, 전의시승 등을 지내고 조선 태조 때에는 예조의랑, 이조참의, 예문관대제학, 우의정의 벼슬을 했다. 사람됨이 소탈하고 조용하며, 효성이 지극하였으나, 조정의 중요한 일을 의논할 때는 과감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행단(杏壇)’이란 선비가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뜻인데, ㄷ자형 맞배집으로 이곳은 우리나라 일반 백성이 살던 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가운..

매화 보기는 돌거북처럼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문화재청 설명에 따르면 1700년경부터 스님들이 현자리에서 북쪽으로 100m쯤 떨어진 옛 백양사 앞뜰에다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고 한다. 1863년 절을 이쪽으로 옮겨 지을 때, 그때까지 살아남은 홍매와 백매 한 그루씩도 같이 옮겨 심었다. 그러나 백매는 죽어 버리고 지금의 홍매 한 그루만 살아남았다.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 고불총림을 결성하면서 고불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된 나무라고 한다. 고불매는 매년 3월 말경에 진분홍빛 꽃을 피우는 홍매(紅梅)종류로서, 꽃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가 은은하여 산사의 정취를 돋운다. 아래부터 셋으로 갈라진 줄기 뻗음은 고목의 품위를 그대로 갖고 있으며 모양도 깔끔하여 매화 원래..

유럽인듯 유럽 아닌 유럽같은 곳, 아산 지중해마을 [내부링크]

[아산 지중해마을] 지중해마을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에 들어선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며 만들어가는 마을답게 이름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고 부른다.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몇 년 전 까지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삼성SDI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 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컨셉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이다. 유럽인듯 유럽아닌 유럽같은 곳 아산의 지중해 마을은 유럽 마을처..

한국의 명수 100선, 아산 수철리 관음사 우물 [내부링크]

"수철저수지와 관음사" "한국의 명수 100선, 아산 수철리 관음사 우물" 아산 수철리 관음사 우물은 1987년 자연보호중앙협회와 경향신문이 공동 선정한 한국의 명수 100곳 중중 한 곳이다. 관음사 우물은 보호 지붕이 설치되어 있고 입구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혀 있다. 현재는 사용하지않는 듯듯 보인다. 커다란두 개의의 바위 아래로 보이는 물의 흔적과 우물 위 한국의 명수 표석이 이곳이 관음사 우물 자리임을 알게 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길 [내부링크]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길] 아산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아산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총 길이 2.1km 구간에 조성된 은행나무 가로수는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1973년 10여 년생의 은행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은행나무길이 되었다. 심은 지 40여 년이 지나 연령이 50년이 넘은 이들 은행나무 가로수는 이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사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현재 은행나무길에는 총 350여 그루가 자라고 있고 이 중 곡교천변에는 180그루 가량이 가로수를 이루고 있으며 사시사철마다 형형색색의 이미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사계절 중 특히 가을철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마치 황금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

아산 신정비&영괴대 [내부링크]

"아산 온양온천 제1호 원탕 신정관 온양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영괴대 (靈槐臺)] 영조가 온양의 온궁에 행차하였을 때, 함께 따라온 장헌세자(사도세자)가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세자는 이를 기념하고자 온양군수 윤염에게 세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도록 하였고, 이후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오른지 19년만인 1795년에 온양군수 변위진과 충청도 관찰사 이형원에게 명하여 이곳에 대를 만들도록 하였다. 대의 옆에 공사가 끝난 후 그 간의 과정을 기록한 비를 함께 세웠는데, 앞면에 새긴 ‘영괴대비’라는 비의 명칭은 정조가 친히 써서 내려준 글씨이다. 출처:문화재청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온천리석불 (溫泉里石佛)]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 있는 것으로 1927년 신창면에 파손되어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서 옮긴 ..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온주 아문 및 동헌 [내부링크]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牙山 邑內洞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in Eupnae-dong, Asan] 절에 행사가 있을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온양시내에서 송악면 쪽으로 3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당간지주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받침부분인 기단(基壇)이 땅 속에 묻혀 있어 마주 세워진 두 기둥만 드러나 있다. 기둥머리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안쪽에는 깃대를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난 홈이 파여져 있다. 표면이 심하게 닳아 다른 조각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으며, 기둥 바깥쪽 두 모서리를 깎아내어 마치 세로줄무늬를 새긴 것 같은 효과를..

자연을 거스리지 않는 절, 구례 화엄사 구층암 [내부링크]

화엄사에서 점심 식사 공양 후 구층암으로 향한다. 약간 오르막의 대나무 숲길을 5분 정도 걷는다. 길이 오붓하다. "구층암" 구층암의 매력은 자연을 닮은 데 있다. 무엇 하나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 없다. 요사채의 모과나무 기둥은 단연 자연스러움의 으뜸이다. 모과나무를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가져다 썼다. 천불의 부처가 모셔진 천불보전 앞에 단아한 석등과 배례석, 모과나무가 있다. 복원하지 못하고 듬성듬성 쌓아 놓은, 신라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3층석탑마저 자연스럽게 보인다. "구층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화엄사구층암석등 (華嚴寺九層庵石燈)] 화엄사의 부속암자인 구층암에 놓여 있는 석등이다.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세 받침돌로 구성된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

아산 공세리 성당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아산공세곶고지 (牙山貢稅串庫址)] 조선시대 곡식을 운반하기 전에 쌓아두던 창고의 하나로 ‘공진창’이 처음 명칭이다. 성종 9년(1478) 『경국대전』에 의하여 모든 제도가 정비되면서 충청도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은 모두 이곳으로 모았다가 일정한 시기에 서울의 창고로 운송하도록 하였다. 지금은 창고터 주변에 만든 성지(城地)가 약 680m 정도 남아 있는데, 겨우 터만을 알아 볼 정도이다. 처음에는 창고가 없어 한데 쌓아 두었으나, 중종 18년(1523)에 비로소 창고 80칸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충청도 지방 39개 목·군·현의 조세로 바친 쌀을 모아 두고 배로 수도까지 운반하였다. 출처:문화재청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삼도해운판관비 (三道海雲判官碑)] 모두 9기의 비로, 그동안 ..

사적 아산 이충무공 유허 [내부링크]

[사적 아산 이충무공 유허 (牙山 李忠武公 遺墟)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Asan] 충무공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던 곳으로, 지금의 현충사이다.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숙종 32년(1706)에 사당을 세우고, 1707년 숙종이 직접 ‘현충사’라 이름 지었다. 그 뒤 200년간 사당을 잘 운영해 오다가 한때 일제의 탄압으로 쇠퇴하였다. 광복 후 1967년 국가에서 현충사 성역사업을 마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요시설로는 이순신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현충사를 비롯하여 이순신이 자란 옛 집, 활을 쏘며 무예를 연습하던 활터, 정문인 홍살문, 셋째 아들 이면의 무덤이 있다.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국보 9점(난중일기 7권, 임..

아산 봉곡사 천년의 숲길 [내부링크]

봉곡사 천년의 숲길 초입 당줄이 처진 나무가 보인다. 혹등 달린 특이한 수형의 나무다. 당산나무로 보인다. 봉곡사 천년의 숲길 초입 지게 맨 할아버지가 걸어 가신다. "거북모양 바위와 소나무 숲" "일제강점기 송진 채취한 V자 흔적" "썩은 나뭇속 돌탑" [봉곡사 천년의 숲길] 천년고찰인 봉곡사를 품은 봉수산 능선길과 웰빙마을, 아늑한 임도, 울창한 숲, 숲 사이로 청정한 호반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명승지를 두루 품은 길.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에 도선국사가 처음 지은 사찰로, 주차장에서 사찰까지에 이르는 700m의 소나무 숲길은 천년의 숲길로 경관이 뛰어나다. 출처:아산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봉곡사대웅전및고방 (鳳谷寺大雄殿및庫房)] 봉곡사는 봉수산의 동북계곡에 있는 절로, 기록에 따르면 신라 진..

보물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내부링크]

[보물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牙山 坪村里 石造藥師如來立像) Stone Standing Bhaisajyaguru Buddha in Pyeongchon-ri, Asan] 거대한 화강암을 다듬어 조각한 불상으로 평촌리 산중턱의 옛 절터에 있다.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긴 다소 불균형한 듯한 모습이지만 얼굴이나 옷주름의 조각솜씨가 돋보인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양쪽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불상의 자비로움을 더하고 있으며, 입술은 다른 부분보다 작고 얇게 표현되어 인상적이다. 가슴부분에서 모은 두 손은 약그릇을 감싸고 있는데, 이를 통해 모든 중생의 질병을 구원해 준다는 약사여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

전통의 마을 공주 이인리 [내부링크]

[전통의 마을 이인리] 이 마을은 백제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내려오는 전통이 깃들어 있는 마을이다. 이인의 이름은 원래 이도 였으나 세종 임금의 이름과 음이 같아 세종 이후 이인으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1894년 10월에는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 주력부대가 서산군수 서하영의 1500명 관군과 대처하여 최초의 격전을 벌여 관군을 대파시킨 격전지며 6.25동란 때에는 후퇴하던 미군들이 북괴군의 기습을 받아 많은 전사자를 낸 통한의 지역이기도 하다. 이인마을 한가운데 민가에 수령 5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우산처럼 서있는데 이나무에는 매년 왜가리가 날이와 평화롭게 서식한다. "이인면사무소 앞 8기 선정비" "이인마을 벽화" 사람 보고 반가워 쫒아 오는 강아지들과 정자 및에 묶여 있는 어미개 "느티나무와..

사적 공주 정지산 유적 [내부링크]

[사적 공주 정지산 유적 (公州 艇止山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Jeongjisan Mountain, Gongju] 공주 금성동에 위치한 정지산의 구릉지대에 자리잡은 유적으로 1996년 국립공주박물관의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백제시대 국가적 차원의 제의시설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공주 정지산 유적에서는 국가의 중요시설에만 사용된 8잎의 연꽃잎이 새겨진 수막새가 발견되었고, 화려한 장식이 부착된 장고형 그릇받침 등 국가 제사와 관련된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입지 방향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과 왕비의 매지권에 기록된 신지(申地), 유지(酉地)의 방향과 일치하고 있어, 일부 학자들은 왕비의 시신이 사후 무령왕릉에 안치되기까지 2~3여 년간 수습되어 보관된 곳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

공주10경, 사적 공주 석장리 유적 [내부링크]

[사적 공주 석장리 유적 (公州 石莊里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Seokjang-ri, Gongju] 공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금강가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이다. 구석기시대란 인류가 돌을 깨뜨려 도구로 사용하고 사냥이나 물고기잡이, 식물채집을 통해 생활한 문화단계를 말하는데, 인류가 태어나 1만년 전까지의 시기로 보고 있다. 찍개·긁개·주먹도끼·새기개 등의 석기류가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후기 구석기층의 집자리에서는 숯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으로 연대측정을 한 결과 약 2만 5천년에서 3만 년전의 집터임이 확인되어, 당시에 사람들이 이곳에서 생활하였음을 알게 되었고 전후 시기에도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꽃가루를 조사한 결과 이 일대에 소나무·전나무·목련·백합을 비롯한 다양한 ..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公州 황새바위 天主敎殉敎遺蹟)] 충청도 감영에 체포된 천주교인들을 처형한 유적지이다. 공주 감영 또는 우영(右營)에 체포된 교인들은 현 교동성당 인근에 있는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이곳에서 처형되었는데,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李存昌)도 이곳에서 참수되었으며, 치명일기에 기록된 순교자만 337인에 이른다. 1980년 황새바위 성역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천주교단에서 부지를 매입하였고, 1985년 순교자 248명의 이름을 새긴 무덤경당 및 순교탑을 건립하였으며, 1984년 이후 성지 담당 신부도 부임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황새바위 표지석과 예수상" "십자가의길" "무덤경당 성모상" "순교탑 내부" "황새바위 무덤경당" "황새바위 순교성지" "황..

동학농민군 최후의 항전, 공주 우금치 전적 [내부링크]

"동학농민군 최후의 항전" [사적 공주 우금치 전적 (公州 牛禁峙 戰蹟) Ugeumchi Battlefield, Gongju] 우금치 고개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군을 상대로 최후의 격전을 벌인 장소이다. 공주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견준산 기슭의 고개로 우금고개, 우금재 또는 비우금 고개라고도 부른다. 1894년 9월,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은 일본군의 경복궁 침범과 경제적 약탈을 규탄하며 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재봉기를 했다. 일단 우금치를 장악하면 중부지역의 거점인 공주 점령의 기선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곳이었다. 공주를 중심으로 향후 전쟁을 이끌어 나가려던 동학농민군은 죽검으로 총에 맞서 싸우다 결국 거의 전멸하게 되었다. 우금치 싸움 후, 재기를 노리던 전봉준이 체..

등록문화재 구 공주읍사무소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구 공주읍사무소 (舊 公州邑事務所) Former Gongju-eup Office] 이 건물은 충남금융조합연합회 회관으로 건립한 이후 공주읍사무소(1930~1985년), 공주시청(1986~1989년) 등으로 사용하였다. 2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로, 현관이 돌출되어 있고 전면 중앙 부분에 원기둥이 4개 있으며, 엔타블러처(Entablature)로 장식하여 정면성을 강조하였고,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공주시 구 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문화 사업의 하나로 2010년에 '디자인카페'로 활용하다가 2014년 리모델링을 통해 공주역사영상관으로 개관하였다. 출처:문화재청

공주 국고개 문화거리 [내부링크]

[국고개 문화거리] 이 거리는 고려시대 이복이라는 효자가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국을 얻어 품이 안고 넘다가 국을 쏟아서 국고개라 한다. 이복은 병석에 있는 어머니를 위하여 겨울에 금강 물의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모친을 치유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그리고 공주시 옥룡동 부근에 국을 엎질렀다는 뜻의 갱경골 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갱경골은 이복이 어머니에게 먹일 국을 얻어 귀가하던 중 서두르다 넘어져 국을 엎지른 곳이란 유래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국고개는 박물관사거리에서 옥룡동사거리 방면의 나지막한 고개로 고개 양쪽의 양쪽으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공주중동성당 등 근현대 문화유산이 위치하고 있다. [국고개 우물] 2009년 공주시에서 추진한 국고개 문화거리조성 사업을 진행하던 중 발견된 우물이다. 1970년..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내부링크]

"금강 쌍신공원"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자연미술'로 특성화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미술 공원이다.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주관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와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등을 통해 조성되며 국내와 작가들의 야외 설치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설치 작품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그 수명의 한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체되어 매번 새로운 감동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출처:공주시 "곤충호텔" "풀꽃 나태주" "자연으로 초대" "비매품" "나무 정령의 묘" [곰나루의 전설, 곰굴] 아득한 옛날 연미산에 큰 굴이 있었는데, 이 굴에서 커다란 암곰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암곰은 나이가 들면서 시집을 가고 싶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잘 생긴 나무..

냉이꽃 피어나면 [내부링크]

2월 겨울 들녘에서 냉이를 캐온다. 흙을 털어주고 깨끗이 씻어준다. 잎 중간 연녹색 꽃대에 하얀 꽃을 피운 냉이가 보인다. 처음 보는 냉이꽃이다. 꽃바구니가 그려진 식탁에 냉이를 올리고 자그마한 냉이꽃을 바라본다. 겨울 속에서 봄을 터뜨리려는 찰나다. 냉이꽃의 꽃말은 "나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로, 사랑과 헌신을 상징한다. 자세히 보면 냉이꽃 피어 있는 울타리여라 에도시대 하이쿠(일본 정형시의 일종이다. 각 행마다 5, 7, 5음으로 모두 17음으로 이루어진다.)의 성인(俳聖, 배성)으로 칭해질 정도로 일본 하이쿠 역사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마츠오 바쇼'가 냉이꽃을 보며 쓴 시다. 류시화 시인은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에서 이렇게 풀이한다. "'자세히 보면'이 설명적이라서 하이..

공주 숙종대왕태실비 [내부링크]

"태봉마을유래비" 숙종대왕태실비 가는 길에서 공주 방향 도로를 바라본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공주숙종대왕태실비 (公州肅宗大王胎室碑)] 태실은 왕실의 왕과, 그 자손 등의 태를 묻는 곳으로, 이 태실 앞에는 태를 모신 것을 기념하는 태실비를 세워둔다. 이곳은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재위 1674∼1720)의 태를 묻었던 곳이나, 고종 2년(1869) 태와 태실은 경기도 양주로 옮겨가고 현재는 2기의 태실비만 남아있다. 2기의 비 중 조금 작은 비는 현종 2년(1661) 태실과 함께 세운 것으로,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얹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머릿돌은 옆면이 2단으로 동그랗게 말려 있다. 다른 하나는 숙종이 임금에 즉위한 후 9년 뒤(1683)에 세운 것으로, 거북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용..

공주 중동성당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공주중동성당 (公州中洞聖堂)] 언덕 위에 자리한 천주교 성당으로, 서양 중세 때 유행하던 고딕건축 양식 건물이다. 평면이 약간 변형된 라틴식 십자가형으로, 외관이 붉은 벽돌로 되어있다. 중앙 현관의 꼭대기에는 높은 종탑이 있고, 현관 출입구와 창의 윗부분은 끝이 뾰쪽한 아치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는 중앙에 여러사람이 앉을 수 있는 긴 의자를 놓고 그 양쪽에 복도를 둔 형식이다. 중앙의 넓은 공간과 복도 사이에는 6개의 돌기둥이 있는데 단면이 6각형을 이루고 있다. 1934년에 착공하여 1936년에 완공한 것으로, 전통적인 목조건물에서 현대 건축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중동성당 벽화" "공주 중동성당" "동상" "사제관" 중동성당을 지으신 최종철 마르코 신부님..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 공주 제일교회 [내부링크]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 [국가등록문화재 공주 제일교회 (公州 第一敎會) Jeil Church, Gongju]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였던 공주 선교부의 중심 역할을 한 공주 제일교회는 1931년에 건립되어 한국전쟁 당시 상당부분 파손되었지만, 보수 시 벽체, 굴뚝 등을 그대로 보존하는 등 그 흔적들이 잘 남아 교회 건축사적으로 등록가치가 있다. 출처:문화재청 "십자가 진 예수 조형물" "신흥식 동상과 공주 제일교회" "샤프 동상과 공주 제일교회" "1930, 1955 개축 주춧돌"

보물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 [내부링크]

[대통사터] 금강교에서 시내를 향하는 길로 곧장 간다. 지금은 신관동으로 옮겼지만 전에는 길 양쪽에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고 지금도 상가와 극장과 은행과 관공서가 모여 있는, 공주의 중심가이다. 그러나 서울로 치면 동네 시장통쯤 되는 기분을 맛보게 할 만큼 공주는 한산한 도시이다. 그래도 이곳이 백제의 공주 시대에 수도의 중심이었음을 알고 본다면 그리 평범해 보이지는 않을 터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역사를 읽어 내는 일, 그것이야말로 답사의 묘미이니 말이다. 시내 한가운데의 대통사는 『삼국유사』에 따르면 성왕 7년(529)에 중국 양나라 황제를 위하여 창건한 절로 왕도였던 공주 최대의 절이었다. 일제 때 절터를 발굴하던 중에 ‘大通寺’라고 새겨진 기와 조각이 나와 이곳이 그 역사 속의 대..

공주 제민천 [내부링크]

[도심 사이 살아있는 생태하천, 제민천]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에서 금강으로 유입되고 도심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현재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및 실사타일 등 친환경적인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보호(복원)시키고 수변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하여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테마와 이야기를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우점 : 식물 군락 내에서 각각의 종이 어느 정도 우세한 식물. 출처:공주시 자전거, 나태주 낙타도 없이 나는 낡고 병든 조랑말 한 마리 몰고 다닌다 두 손으로 고삐를 잡고 발로 비벼주어야만 간신히 걸어가는 조랑말이다 오늘은 조랑말도 나도 많이 지친 날 조금만 가자 조금만 더 가보자 우리..

공주 유구벽화마을& 유구색동수국정원 [내부링크]

[아름다운 벽화로 가득한 곳, 유구벽화마을] 조선말 수직기로 시작한 유구 직물산업의 역사유구 섬유산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조성이 된 곳으로 섬유공장 외부벽면의 벽화를 비롯해서 유구시장에 시장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주민들이 좋아하는 소나무로 장식하였고, 시장길에는 유구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타일 벽화거리인 금수만당로, 아트벤치, 문화예술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출처:공주시 "해바라기꽃과 유구시장" 유구전통시장은 3, 8일 오일장이 선다. 코로나19와 지역 인구 감소, 경기 악화등 복합적인 요인등으로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다. 인근 유구천변 유구색동수국정원에는 가족, 연인등 관광객들이 평일임에도 꽤 있다. "옥수수" "열무와 노각" "유구벽화거리 종합안내도" "유구벽화거리" "유구벽화거..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공주 내흥리 느티나무 [내부링크]

"보호수 수령 750년 공주 내흥2리 느티나무 원경" 내흥2리 비닐하우스 안 참나무와 표고버섯 종균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공주 내흥리 느티나무]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803 • 지정번호 : 4-29 • 지정연월일 : 1993.7 • 수고 : 8m • 관리기관 : 충남도청 • 수령 : 750년 • 흉고둘레 : 8.8m 어떻게 살았을까? 계룡면 내흥리의 난댕이마을은 길쭉한 산줄기의 골짜기마다 안말, 밭가운데, 동산말, 고비골 등의 4개 자연마을이 있다. 이들 마을은 맑은 공기에다 경치도 좋고, 전형적인 시골 마을 풍경이 펼치는가 하면 주변에 세종시가 가까워 서인지 전원주택지가 많이 들어서고 있다. 이 마을에 수령 750년이 넘는 고목이 자란다. 이 느티나무의 원줄기는 울퉁불퉁하고, 몇 곳에 ..

국립춘천박물관 [내부링크]

[국립춘천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석로에 있는 국립 박물관으로 2002년 10월 30일 개관하여 지역문화의 원형과 특성을 찾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연구와 전시 및 교육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문화수준을 높여주는 곳이다.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어, 이용 시에 편리하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넓은 주차장과 쉼터가 잘 조성되어있고, 고급스러운 건축물이 아름다운 곳이다. 상설전시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많고, 도서실, 체험학습실 등을 운영하고 있어서 여러 방문객들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정갈한 외관으로 맞이하는 국립춘천 박물관의 장엄한 내부는 각종 전시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출처:춘천시 가장 강한 힘이나 가장 탁월한 지성을 지닌 종이..

그녀의 유혹은 아직? [내부링크]

출근 버스를 기다리며. 그녀는 아직 자는 중이다. 다행이다. 아름다운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 얼마나 많은 사람을 꼬실려고.

원숭이가 귀를 막은 까닭은? [내부링크]

2024년 2월 24일(토),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법을 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는다. 장군산 아래 영평사 경내가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탑 앞에는 달집이 준비되어 있고 불교낙화법보존회 회원분들이 나무에 낙화봉을 걸고 계신다. 오후 5시 농악대가 달집 주변을 돈다. 행사가 시작되며 흥을 돋운다. 식순에 따라 정월대보름 행사와 함께 낙화법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나무에 매단 낙화봉에 불을 붙인다. 행사가 진행 될수록 날씨가 쌀쌀해진다. 바람이 불고 비도 머리가 젖을 정도로 내린다. '세종 불교 낙화법'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의례로 의례는 예비의식, 본의식, 소재(消災)의식, 축원과 회향..

2024년 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낙화법 [내부링크]

2024년 2월 24일(토),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법을 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는다. 오송역에서 세종시 B1 BRT를 타고 정주세종청사북측에 내린다. 길 건너 정부세종청사북측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09시 50분 장기중학교 후문 발 51번 버스를 10시 8분에 승차한다. 10시 32분 영평사입구 정류장에 내린다. 정류장 알림판 뒤로 장군산 영평사 표석이 보인다. 길 건너 영평사 알림판 방향으로 1.1km 걸어간다. 텃밭에는 손질한 칼과 배춧잎들이 널려 있고, 시골 식당을 지키는 개는 짖지도 않고 낯선 여행객을 시큰둥하게 바라본다. 좌측으로 템프스테이 숙소와 공양간이 있고 우측에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일주문이 보인다. 세종 불교 낙화법 문화재 지정 축하와 갑진년 영평..

자연을 먹고 채우며, 책을 읽는다. [내부링크]

자연을 바라보며 차가운 아메리카를 마신다. 비워진 잔에 흙과 나무를 담는다. 자연을 먹고 채운다. 이혜숙님의 "계절을 먹다" 책을 읽는다. 마음의 양식은 따로 쟁여둔다. 책 뒷 표지에 적힌 글귀다. "좀 먹어본 사람이 쓰는 70년 음식 이야기 소박하고도 귀한 남도 부엌의 사계절 음식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글이 된다" 책의 나가며 마지막 글귀다. "이제 나는 완벽하게 거짓을 꾸며내는 글을 쓸 것이다."

춘천의 랜드마크 소양강스카이워크&소양강처녀동상 [내부링크]

"의암호 조형물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에 있으며 전체 길이는 174m이고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인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 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바닥은 특수 강화유리 3장을 겹쳐 깔아 안전성을 더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있고, 원형광장 중앙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전망대가 있고, 광장 끝 중앙에 서면 쏘가리 상이 바로 내려다보여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앞에는 테이블이 있어 앉아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보물 춘천 근화동 당간지주 [내부링크]

[보물 춘천 근화동 당간지주 (春川 槿花洞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in Geunhwa-dong, Chuncheon]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이 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의 양 쪽에 서서 이를 버티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춘천시내에서 의암호를 따라 춘천역으로 돌아가는 도로 옆에 세워져 있는 이 당간지주는 아무런 꾸밈새가 없는 간결한 형태이다. 마주 보고 있는 두 기둥 사이에는 2단으로 이루어진 당간의 받침돌이 놓여져 있는데, 아랫단은 둥근조각이 있고, 윗단은 16잎의 연꽃조각이 돌려져 있다. 기둥의 꼭대기는 반원형을 이루고 있고, 한 곳에만 깃대를 고정시켰던 홈의 흔적이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9_화성_ 낙원강된장보리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당신에겐 무엇이 보이나요? [내부링크]

눈을 흐리게 하는 눈이 내립니다! 꽃, 햄버거, 쌀 당신에겐 무엇이 보이나요?

청주자랑 100가지, 문의문화재단지 [내부링크]

"대청호에 잠긴 역사의 보고" [문의문화재단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될 문화재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했다. 그 외 옛 청원군 관내의 유·무형 문화재를 재현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49호 문산관을 비롯하여 옛 민가와 고인돌 등 대청댐 수몰로 이전한 많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있는 대청호미술관과 전시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출처:청주시 문의문화재 예술의거리 조형물 뒤로 연보라색, 흰색, 노란색이 썩인 등나무 꽃이 음전하게 피었다. 문의종점에서 내린다. 청남대 문의 매표소를 거쳐 문의문화재단지까지 걸어간다. 2023년 12월 9일 시행된 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비하 종점 발 311번 시내버스와 동부 종점 발 313번 시내버스가 기존 문의..

춘천 오봉산 청평사 [내부링크]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청평사행 배에 승선헌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소양호와 산들을 바라본다. 15분정도 걸려 청평사 선착장에 도착한다. 바위에 청평사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이 적혀 있다. 맑은 계곡물 위 바위에 공주와 상사뱀 동상이 보인다. [공주와 상사뱀 설화] 청평사에는 당나라 공주와 관련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중국 당나라 태종의 딸 평양공주를 사랑한 청년이 있었다. 태종이 청년을 죽이자 청년은 상사뱀으로 환생하여 공주의 몸에 붙어서 살았다. 당나라 궁궐에서는 상사뱀을 떼어 내려고 여러 치료 방법을 찿아보았지만 효험이 없었다. 공주는 궁궐을 나와서 방랑을 하다가 한국의 청평사에 이르게 되었다. 공주굴에서 하룻밤을 자고 공주탕에서 몸을 깨끗이 씻은 공주는 스님의 옷인 가사를 만들어 올렸다. 그 공덕으..

춘천 소양강댐ㆍ소양호 [내부링크]

[춘천 소양강댐ㆍ소양호]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중앙으로 흐르고 있다. 산림 수종도 다양하여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호,소양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출처:춘천시 "소양강댐준공기념탑" "소양강다목적댐" "소양강처녀동상과 소양호" "담수비" "소양호 전경"

겨울 너구리 라면은 달다? [내부링크]

점심으로 너구리 라면을 먹었다. 라면이 부족해 가는 국수와 시금치도 넣어 끓였다. 냉이 된장무침과 시금치 무침을 곁들였다. 겨울철 시금치와 냉이의 단맛을 쭉 빨아들인 국물은 인위적인 과학의 감칠맛을 제친다. 과학의 감칠맛과 짠맛은 사라진 게 아니다. 단지 무르익은 겨울 자연의 단맛이 감춰졌을 뿐이다. 식감은 덤이다. 겨울의 맛이 쩡하다.

빛바랜 10원짜리 다보탑을 주웠다! [내부링크]

위키백과와 나무위키의 10원 동전에 대한 설명을 본다. 10원 동전은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가장 작은 단위의 돈이다. 10원 동전은 1966년 8월 16일 황동(구리 88%, 아연 12%) 소재로 최초 발행되었다. 2006년 12월 18일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소재를 구리도금 알루미늄(구리 48%, 알루미늄 52%)으로 바꾸고 무게와 지름을 줄인 10원 동전이 발행되고 있다. 낙엽 위에 떨어진, 1996년 황동(구리 65%, 아연 35%)으로 발행된 10원 동전을 주웠다. 28년 세월이 흐른 다보탑에 검은빛과 청잣빛 녹이 슬었다. 다보탑을 수리할지 이 상태로 보존할지 고민한다. 세월의 덮개를 털어내지 않기로 한다. 읽고 있던 박현택의 '박물관에서 . 서성이다' 책 뒤표지에 10원 ..

춘천 삼악산 [내부링크]

[삼악산] 춘천시 서면에 위치하고있는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악산 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다. 주말이면 산악인들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및 기암괴석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있으며 높이 10m 의 아담한 제1폭포를 시작으로 제2,3폭포 및 선녀탕을 경유하여 삼악산 주봉(해발 654m)을 오르는 등산로는 그리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협곡과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진 삼악산의 산세는 설악산의 빼어난 암봉미와 오대산의 웅장함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

춘천 의암호 인어상 [내부링크]

[의암호 인어상] 주변에 삼악산과 의암호가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행랑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인어상은 1971년 당시 춘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이길종 춘천교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습작품이다. 그러나 40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등 노후화되자 2013년 청동 조형물로 새 단장하였다. 인어상 주변에는 애니메이션박물관, 청평사 등 볼거리들이 있다. 출처:춘천시 "인어상과 의암호"

에스프레소는 뒤돌아 웃지 않는다? [내부링크]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한 모금 마시고 잔을 보니 에스프레소가 쓰지 하며 방긋 웃어준다. 웃음을 삼킨다. 혀는 쓴맛을 감지하고 침샘을 자극한다. 각설탕을 넣어 젓지 않고 마신다. 쓴맛은 시나브로 연해지고 단맛의 여운이 은은하다. 첫 모금 마신 후 보여준 미소 때문일까? 아니면 설탕 때문일까? 에스프레소는 뒤돌아 웃지 않는다?

빙 둘러 앉아 먹는 설날 밥상 [내부링크]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정월 초하룻날이다. 설날 차례상과 세배 손님 접대를 위해 갖가지 음식을 준비하는데 이 음식들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고 부른다. 세찬의 대표 음식은 떡국이다. 예전 설날 차례를 지낼 땐 동네 친척분들 차례상엔 떡국이 올려졌고 마지막으로 차례를 지냈던 우리 집은 떡국 대신 밥과 탕국을 준비했다. 그런 연유로 지금도 밥과 탕국이 설날 음식인 떡국을 대신한다. 남동생네 가족과 설날 아침을 함께 한다.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않아 예전보다 많이 간소화됐지만 세찬의 흔적은 여전히 밥상에 남아 있다. 식구들 앉은 자리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말간 탕국이 한 그릇씩 놓인다. 한식 상과 차례상의 기본인 국(羹)과 밥(飯)이다. 점심 밥상엔 여동생네 가족..

새해맞이 음식, 떡국 [내부링크]

한식진흥원은 "떡국은 쌀로 만든 가래떡을 얇게 썰어 육수에 넣고 끓인 음식으로 설날에 즐겨 먹는다. 소고기를 넣고 끓인 맑은 장국이 많이 쓰이고 닭고기나 해물을 넣기도 한다."라고 설명한다. [충북 청주 집] 농사지은 쌀로 방앗간에서 뽑아 온 가래떡을 하루 정도 식혀 어슷하게 썬다. 곰탕 국물에 소고기, 떡국떡을 넣어 끓인 후 달걀물을 풀고 조미하지 않은 곱창김을 고명으로 얹는다. 조선간장으로 간한 국물이 구수하고 짭짤하다. 쫀득쫀득한 떡국떡과 꼬들꼬들한 곱창김의 씹는맛이 재미지다. 시간이 지나며 국물에 부드러워진 곱창김의 바다향이 스며든다. [전남 광주 이화점] 광주 대인시장 안에 있는 음식공방이다. 음식 연구 하시며 김치 대회 수상도 하고 음식 출장도 나갈 정도로 솜씨가 좋으신 여사장님이 운영한다..

겨울 시금치는 달곰하다? [내부링크]

어미의 갈빛을 빨아 먹은 자식은 푸르싱싱하다. 아비는 어미에게 하얀 옷을 입혀준다. 겨울 텃밭 시금치는 달곰하다. 눈으로 확인한다?

춘천 공지천&공지천 조각공원 [내부링크]

[공지천] 공지천은 춘천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심지에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여유로운 호반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다. 공지천은 주위에 조각공원, 분수대, 보트장, 고수부지, 야외공연장, 전적기념관, 어린이 회관, 에티오피아 참전기념비가 있으며 공지천 호수에는 남녀노소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보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겨울을 제외한 3계절 동안 중도와 의암호 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출처:춘천시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시 공지천 주변에 조성된 공지공원은 공원내에 1997년부터 조각품을 설치하고 안락한 잔디밭으로 꾸몄져있는 곳이다. 조각공원의 넓이는 26,928이며, 유명작가들의 조각품이 상시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출처:춘천시 "추억속의 이야기/폭발물/공존" "호랑이/여름동..

춘천 효자동 낭만골목 [내부링크]

[춘천 효자동 낭만골목] 춘천시 효자동의 낙후된 마을을 예술과 문화가 깃든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낭만골목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효자동 주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낭만골목 프로젝트 1호, 효자마을 낭만골목이 탄생했다. 춘천 곳곳에 숨어있는 요소들로 춘천을 더욱 낭만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곳이다. 출처:춘천시 "춘천 효자문" "효자1동 벽화마을" 할머님이 아랫집 개한테 빵을 건네 주신다. "효자1동 벽화마을" "효자1동 벽화마을" 도시의 낡은 골목길에서는 세월의 냄새가 난다. [효자동 유래] 효자 반희언 효자상(1554.5.18 출생)은 용장 반처량의 아들이다. 반장군이 임진왜란 때 전사하자 희연은 아버지를 선산에 모시고 묘막에서 3년간 시묘를 마치고 돌아오니 ..

춘천 신장절공묘역&방동리고구려고분 [내부링크]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방동리고구려고분 (芳洞里高句麗古墳)]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의 무덤 남쪽에 있는 2기의 무덤이다. 내부는 크고 작은 깬돌을 포개서 만든 돌방무덤(석실묘)이고, 외부의 봉토는 거의 유실되었다. 천장은 3∼4단의 벽을 쌓아 올리면서 모서리를 죽이고 하나의 큰 판돌을 올려 마무리한 모줄임식천장(말각조정천장)이다. 방동리 무덤은 고구려 무덤의 후기 양식이 지방화 된 형태로, 춘천 지방이 신라가 북상하기 이전인 6세기 중엽에는 고구려 영역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문화재청 "장절공 신숭겸 동상" [사안도] 고려 태조가 평주 삼탄으로 사냥을 나갔을때 낮참에 기러기 세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태조가 누가 저 기러기를 쏘겠는가 라고 하자 장절공이 선뜻 나서 태조가 명한대로..

2024년 푸른 용의 해, 입춘첩과 목우 [내부링크]

[입춘立春] 봄이 온다고 생각하는 날로, 대개 양력 2월 4일경이다. 24절기는 중국 화북 지역의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입춘에 봄기운을 느낄 수 없다. 예로부터 입춘에는 대문이나 기둥에 봄이 온 것을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글을 써 붙여 봄을 맞이하고, 집안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다. 제주도에서는 입춘굿으로 풍농을 빌기도 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첫달이 시나브로 지나가 버리고 꽃샘추위속 봄기운이 살랑살랑 다가오는 2월이다. 봄이 시작되는 새해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에는 일 년을 무사히 보내기를 기원하며 한해를 소망하는 글을 써서 대문이나 기둥에 붙인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향교 외삼문에 붙어있는 입춘첩이다.(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은..

입맛을 돋우는 쌉쌀한 맛, 도라지생채(Bellflower Root Fresh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도라지생채] 국문명: 도라지생채(Dorajisaengchae) 음식분류 : 생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Dorajisaengch, Bellflower Root Fresh Salad, 桔梗の根の和え物, 生拌桔梗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손질한 생도라지에 설탕, 식초,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맛을 낸 생채로, 오이를 어슷하게 썰어서 넣기도 한다. English Peeled and shredded fresh bellfl..

춘천 구곡폭포 [내부링크]

"구곡폭포관광지" "구곡혼 첫번째 꿈" "돌탑길" "아홉번째 끝" [구곡포포] 봉화산 근처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구곡폭포는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여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기괴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하늘벽 바위 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겨울철에는 빙벽 등반을 위한 동호인들의 발길이 잦다. 폭포 밑 우측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걸리는 "깔닥고개"라는 재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판매한다. 츨처:춘천시

춘천향교 [내부링크]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춘천향교 (春川鄕校)]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처음 지은 연대는 전하지 않고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27년(1594)에 다시 지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으며, 한국전쟁으로 불탄 것을 1960년에 복원하였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과 명륜당·장수루·동재·서재·동무·서무·내삼문 등이다. 대성전은 사당으로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으로 교화의 원천이 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책·노비 등을 지급 받아 운영하였다.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수춘..

믹스커피는 봉지로 저어라! [내부링크]

믹스커피는 봉지로 저어야 맛있다. 유해성 글들이 많지만 아직 잘 살아 계시는 분들이 많다. 죽지않는다. 저을 수 있을때 저어라!

춘천 망대와 벽화 [내부링크]

"망대골목 벽화" "망대정" [망대] 일제 강점기에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3층 높이의 감시용 건물, 형무소의 죄수 탈옥을 감시하다가 전쟁 후에는 산불 감시와 공지 사항 전달 역활을 함 "망대에서 바라본 춘천시 전경"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내부링크]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예수성심" [국가등록문화재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春川 竹林洞 主敎座聖堂) Jungnimdong Cathedral, Chuncheon] 이 건물은 춘천교구를 사목하였던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관하의 성당 건축물을 대표한다. 정면 중앙에 종탑이 있는 석조 건물로 건물의 높이와 폭에 비해 종축의 길이가 길며, 내부는 열주 없이 하나의 강당처럼 형성되어 있다. 주 출입구 아치의 중앙에는 십자가 문양을 돋을새김 한 이맛돌(keystone)을 두어 웅장함을 더하는 등 건축적 완성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1950년대 석조 성당 건축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출처:문화재청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춘천..

여주박물관 [내부링크]

[여주박물관] 여주박물관은 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문을 열고 여주의 역사와 유물자료 등을 조사·수집·전시·교육하고, 새로운 학술자료를 발굴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전시실 확장 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여 ‘여주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6년 7월 14일 여마관(신관)의 건립으로 전국에 흩어졌던 여주지역 국가귀속 출토유물과 그간 수집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여주시 "여주 박물관 물에 비친 하늘과 남한강" "보물 여주 고달사지 원각대사 탑비 금이 간 비신" "왕의 행차"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 영릉" "북벌의 정신, 효종대왕 영릉" "여주박물관 여마관 묵사 류주현" [류주현 유묵] "신의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

국보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먹거리 [내부링크]

국보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은 호랑이가 길게 누워 있는 형상의 호골산이라 이름 붙은 산자락 끝 범꼬리에 해당하는 부분 암벽에 불상이 새겨져 있다. 현재 지림사라는 절이 위치하고 있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국보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奉化 北枝里 磨崖如來坐像) Rock-carved Seated Buddha in Bukji-ri, Bonghwa] 경상북도 봉화군 북지리에는 신라시대의 ‘한절’이라는 대사찰이 있었고, 부근에 27개의 사찰이 있어 5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자연암벽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거대한 방모양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높이 4.3m의 마애불을 매우 도드라지게 새긴 것이다. 넓고 큼직한 얼굴은 양감이 풍부하며 전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서 박..

봉화 옥석산 철쭉나무 [내부링크]

[옥석산 옥돌봉 정상 표지석] 높이 1,076m로 전설에 의하면 단군인 환인께서 천지순회를 하다가 이른 곳은 옥이 안난곳이 없고 선경(仙景)이 아닌곳이 없었다 하는데 환인이 순회한 곳이라 하여 이름을 옥돌봉이라 하였다 한다. 또 이산 정상에는 흰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빛이 예천까지 빛났다 하여 예천 바위로 전해오고, 이곳은 6.25사변시 공산게릴라와의 치열한 격전지로도 유명하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봉화 옥석산 보호수 수령 550년 대한민국 2번째로 오래된 철쭉나무(울주군 신불산 철쭉나무가 추정 수령 700년으로 최고 수령의 철쭉나무로 알려져 있다.) "옥석산 철쭉나무 철쭉꽃"

봉화 서동리 동.서 삼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봉화 서동리 동·서 삼층석탑 (奉化 西洞里 東·西 三層石塔)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in Seodong-ri, Bonghwa] 춘양중학교 안에 동·서로 마주 서있는 2기의 탑으로 쌍탑형식을 띤다. 이 곳은 신라의 옛 사찰인 남화사(南華寺)의 옛터로 알려져 있는데, 신라 문무왕 16년(675)에 원효대사가 여기서 서북쪽으로 6 정도 떨어진 곳에 현재의 각화사를 창건하면서 이 절은 폐사되었다고 한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두 탑 모두 같은 양식이다. 기단은 아래·위층 모두 4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층으로 갈수록 규모가 줄어들..

봉화 만산고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봉화 만산고택 (奉化 晩山古宅) Mansan House, Bonghwa] 조선 후기 만산 강용(1846~1934)이 1878년에 건립한 가옥으로 측면출입형 ㅁ자 형태의 본채와 서실, 별채, 대문채 등 사대부가 상류주택의 구성을 고루 갖추고 경북 북동부의 지역적 건축 특성을 잘 보여준다. 만산(晩山) 현판은 흥선대원군이 친필로 하사, 서실 처마 밑에 있는 한묵청연(翰墨淸緣) 편액은 영친왕이 8세 때 쓴 글로 왕실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별채 칠류헌은 영친왕을 비롯한 조선말기의 여러 문인들과 학문을 교류하던 장소로 활용되었으며 11칸의 대문채 규모 등으로 보아 당시 사회·경제상을 잘 반영하고 있고, 주거민속 등 전통 주생활 문화가 잘 보전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만산고택" "흥..

한국의 명수 100선, 봉화 오전약수탕 [내부링크]

"한국의 명수 100선" [봉화 오전약수탕] 오전약수탕이 있는 마을은 예전에 쑥밭이란 뜻에 애전(艾田)으로 불리던 곳인데 이 쑥밭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이 지역이 물이 합수되는 지역이라 하천이 범람하여 항상 늪지대였기에 그런 뜻으로 수전(水田)이라 하였는데, 다른말로 쑤뱅이라 불리던 것이 쑥밭으로 변경되었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이곳 약수물이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문둥병 환자들이 약수를 먹고 몸을 씻고 이 지역에 있는 쑥으로 피부에 뜸을 뜨고 달여먹고 하여 병을 고쳤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 쑥밭이라 불리웠다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오전 약수터는 물야면 오전리 후평장과 춘양 서벽장을 드나들며 장사를 하던 봇짐장수(褓負商) 곽개천이라는 사람이 서벽장을 보고 주실령을 ..

이몽룡생가, 봉화 계서당 종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봉화 계서당 종택 (奉化 溪西堂 宗宅) Gyeseodang Head House, Bonghwa] 소나무 숲이 우거진 동산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집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계서 성이성(1595∼1664)이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지었다고 전한다. 성이성은 문과에 급제한 후 6개 고을의 수령을 지냈고, 3차례나 어사로 등용되었을 정도로 청렴한 관리로 이름이 높았다. 사랑채는 후에 넓히거나 다시 지은 것으로 추측된다. 아래쪽 마당 끝에 대문간채를 두고 그 북쪽 높은 곳에 사랑채와 안채가 하나로 연결되어 'ㅁ'자형 집을 이루고 있다. 대문간을 들어서면 비교적 넓은 사랑마당이 있고 맞은편 높은 곳 서쪽에 중문간채가 있다. 동쪽에는 사랑채가 자리잡고 있고, 사랑채 서쪽의 중문으로 들어..

보물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 [내부링크]

청도 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타고 온막정류장에 내린다. 보물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 답사를 위해 장연리까지 1.9km 걸어간다. 온막정류장 맞은편 미용실 골목길 같이 탄 버스에서 내리신 할아버님이 걷고 계신다. 장연사지 삼층석탑은 골짜기 초입 좌측에 있다. "보호수 수령 400년 호화리 느티나무" [보물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 (淸道 長淵寺址 東·西 三層石塔)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Jangyeonsa Temple Site, Cheongdo] 낙동강 지류로 흐르는 냇가의 낮은 구릉에 동·서로 두 탑이 세워져 있다. 거의 같은 양식을 보여 주는데, 서탑은 일찍이 무너졌던 것을 1979년 12월 원래의 자리에 복원해 놓은 것이다. 동탑은 ..

보조국사 은행나무의 절, 청도 화악산 적천사 [내부링크]

청도발 상동행 5번 버스 승차 후 원리에 하차 후 적천사까지 3km 걸어간다. "적천사 가는 길 감나무와 감" "바위를 깨고 자라는 나무" "원동마을 전경" "소나무와 적천사 은행나무" "천왕문과 무차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적천사목조사천왕의좌상 (磧川寺木造四天王椅坐像)]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적천사 사천왕문 양쪽에서 서 있는 사천왕상이다. 절을 지키고 있는 이 사천왕상은 몇 조각의 나무를 이어서 만들었는데 높이가 3.4m∼3.8m로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사천왕이란 수미산(須彌山) 중턱에 살면서 동서남북을 지키고, 불법을 수호하는 신을 가리킨다. 각각 비파·칼·탑·여의주 등 가지고 있는데, 들고 있는 물건이 다를 뿐 다른 표현 방법은 비슷하다. 발로 악귀를 밟고 있지만 얼굴은 험상궂거나 분노하는 ..

청도관광9경 제4경, 운문사 [내부링크]

청도발 운문사행 3번 버스를 승차한다. 진한 솔향기가 진득하게 풍기는 운문사 솔바람길을 걸어 운문사로 향한다. 호거산 운문사 범종루서 바라본 경내의 모습이다. [청도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는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虎踞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운문사사적」에 의하면, 557년(진흥왕 18년)에 한 신승(神僧)이 북대암 옆 금수동에 작은 암자를 짓고 3년 동안 수도하여 도를 깨닫고 도우(道友) 10여 인의 도움을 받아 7년 동안 동쪽에 가슬갑사, 서쪽에 대비갑사, 남쪽에 천문갑사, 북쪽에 소보갑사를 짓고 중앙에 대작갑사를 창건하였으나 현재 남아 있는 곳은 운문사와 대비사 뿐이다. 그후 600년(신라 진평왕22년) 원광 국사가 중창하였다. 그는 대작갑사와 가슬갑..

청도 하평리 은행나무 [내부링크]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노거수" [경상북도 기념물 청도하평리은행나무 (靑道下平里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청도 하평리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27m이고 둘레는 7.6m에 이른다. 산기슭 경사지에 있어서 뿌리가 흙 위에 드러나 있다. 이 나무는 낙안당 김세중이 조선 중종 4년(1509)에 심은 나무이다.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대보름날에 이 나무에서 마을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나무의 잎이 떨어질 때 짧은 기간에 일시에 떨어지면..

행복한 하루가 되었는가? [내부링크]

담벼락 아래 쌓인 낙엽 위에 피고 버린 담배꽁초가 널브러져 있다. 담배꽁초를 담으려고 사용한 종이컵에 "Have a happy day"란 글씨가 보인다. 오늘 하루 행복했는가?

행복은 비싸지 않다? 이천원의 행복 [내부링크]

원조선지국은 대전역 부근 역전시장 안 노부부가 운영하셨던 선짓국 집이었다. 천 원짜리 선짓국밥과 선지 국수에 왕대포 한잔할 수 있던 곳이었다. 식당 출입문 옆으로 흰 나무 알림판에 검은 글씨로 ‘원조, 선지국수 1,000원, 선지국밥 1,000원 , 왕대포’ 등 메뉴가 적혀 있었다. 현재는 영업하지 않는다. 선짓국 담으시던 주인 할아버지 뒷모습이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다. 때론 사람의 앞모습보다 뒷모습에서 식당을 추억하곤 한다. "이천원의 행복" 식당 좌측에 있는 목로에 앉아 선지 국수를 주문한다. 검붉은 선짓국에 하얀 소면이 다소곳이 웅크린 선지 국수에 빨간 깍두기가 더해진다. 둘이 합해 1,000원이다. 선지 국수는 주변 채소 상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받는 우거지와 선지, 된장 등을 넣고 끓인..

에스프레소는 2층에서 먹는다! [내부링크]

청주 종종 가는 커피집이다. 특히 추적추적 비 오는 날 찾는다. 다락방 분위기의 2층에서 전구, 음악, 빗소리를 느끼며 에스프레소를 기껍게 마신다.

낙동강 제1경, 상주 경천대 [내부링크]

"낙동강 제1경" [경천대] 영남의 상징이자 젖줄인 낙동강이 감싸 안은 “삼백의 고장” 상주는 성읍국가시대부터 사벌국, 고령가야국의 부족국가가 번성하였으며, 신라시대에는 전국 9주, 고려시대에는 전국 8목중 하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가 상주목사를 겸하는등 웅주거목의 고도로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 또한 누란의 위급한 국난을 극복할 때에도 충과 효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앞세운 수많은 충신과 지사가 있어 자랑스러운 역사의 맥을 이어왔다 .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8_상주_할매손두부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7_인천_산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예천의 멋 [내부링크]

"문화와 관광의 아름다운 조화 예천" [예천군] 경상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상주시·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에 접하고 있다. 지형은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루어 군의 북부는 높이 1,000m 이상의 산지가 연속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의 군계에도 높은 산이 많으며, 남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점차 낮아져 구릉지로 변한다. 북부에 1,000m 이상의 소백산맥 연봉이 솟아 있고, 군 내에는 이보다 낮은 수려한 산들이 자리하며, 군 중앙을 내성천이 흘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사, 효자면 명봉리의 명봉계곡, 보문면 산성리의 학가산, 감천면 천향리의 석송령, 용궁면 대은리의 의성포가 있다. 출..

예천의 맛 [내부링크]

[예천군 산업] 논농사 위주의 농업을 하는 지역이다. 쌀생산량이 경상북도 내에서 수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주요 농산물로는 보리·콩·고추·담배·누에고치·사과·참깨·땅콩·인삼·감·닥나무 등이 많이 생산된다. 쌀과 보리는 용궁면·풍양면·지보면·호명면에서, 고추는 용문면·감천면에서, 누에고치는 지보면·예천읍에서 많이 생산된다. 사과는 감천면·효자면·지보면, 참깨는 지보면, 땅콩은 지보면·풍양면, 감은 은풍면에서 예로부터 많이 생산되었다. 특히 곶감인 은풍준시(殷豊蹲枾)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상품이었다. 그리고 산지인 감천면·보문면·효자면·은풍면에서는 인삼·잎담배 등의 특용작물이 많이 재배된다. 또한 한우·젖소·돼지·닭·사슴·개·오리 등을 사육하며, 특히 한우는 농가 경제에서..

인현왕후가 머물던 절 [내부링크]

"평촌 버스 정류장 옆 벽화, 회귀" "청암사원" "청암사 초입 계곡 폭포" 김천 불령산 청암사 일주문, 현판 글씨는 근세 명필 성당 김돈희(惺堂 金敦熙, 1871~1936)가 썼다. 예서체 글씨로 힘있고 중후하다. "천왕문" [회당비각] 화엄학에 정통한 강백(講伯, 불교용어로 강사의 존칭)으로 이곳에서 입적한 회암 정혜(晦庵 定慧, 1685~1741)스님이 회당비각의 주인공이다. 귀록 조현명(歸鹿 趙顯命, 1690~1752)이 글을 지었다고 비문에 적혔는데, 이만한 벼슬아치(영조 때 우의정을 지냄)가 출가사문의 비문을 적는 일은 불교가 성하던 고려시대라면 몰라도 승려들이 멸시의 대상이던 조선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회암스님이 당시 대표적 지식인이었던 동계 조구명(1693~1737)과 절친하였다는..

금이 나는 샘, 김천 과하천 [내부링크]

"금이 나는 샘"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김천과하천 (金泉過夏泉)] 경북 김천에 있는 과하천은 조선 숙종 44년(1718)에 간행한 『금릉지』에 의하면 옛날부터 금이 나는 샘이 있어 금지천 즉, 김천이라 하여 이 샘물로 술을 빚으면 맛과 향기가 좋아 주천(酒泉)이라 불렀다고 한다. 주천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샘물의 맛이 중국에 있는 과하천과 같다고 칭송하여 이때부터 과하천이라 불렀고, 이 물로 빚은 술을 김천 과하주라 하였다. 김천 과하주는 여산·익산·호산·문경·춘천의 술과 더불어 전국에 이름이 나있다. 타지방 사람이 술빚는 방법을 배워가서 만들어도, 김천의 술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샘물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금지천은 현재 묻혀있지만 지금의 과하천은 오래전부터 “과하..

쌍계사지와 김천 유성리 소나무 [내부링크]

"인현왕후 이야기" [경상북도 기념물 김천 유성리 소나무] 본래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 증산면사무소 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식생하는 소나무는 수령이 250년 2그루와 200년 1그루가 있다. 당초 처진소나무로 신청이 되었으나 3그루중 1그루는 처진소나무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2그루는 보통의 소나무이다. 이들 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되고 수형이 수려하고 거북등과 같은 껍질 등 형태상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도기념물로 지정예고 하기로 하며, 지정명칭은 “김천 유성리 소나무로” 한다. 출처:문화재청 [쌍계사지] 지금은 터만 남은 쌍계사는 신라 현안왕 3년(859)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조선 1647년 충신조사와 반운당 지선대선사가 대웅전과 전각들을 35년..

보물 김천 방초정 [내부링크]

[보물 김천 방초정 (金泉 芳草亭) Bangchojeong Pavilion, Gimhae] 「김천 방초정」은 중수기와 중건기 그리고 상량문 등에 담긴 내용으로 건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건축 내력을 비교적 충실하게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대 이루어진 보수공사를 통해 몇몇 부재들이 교체되기는 하였지만, 기둥 상부에 결구된 이익공 포작과 충량의 결구 및 가구형식 등 전체적인 건축 수법이 대체로 조선 후기의 양식을 따르고 있고 1788년 정자가 중건될 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한 채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의미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방초청 현판과 아궁이" "방초정 계단" "방초정 중앙 온돌방" [최씨담(崔氏潭)] 방초정 앞에 있는 연못으로 최씨담(崔氏潭)은 현재까지..

돌해골의 전설, 김천 갈항사지 [내부링크]

보호수 수령 418년 김천 갈항마을 남면 오봉리 느티나무 갈항사지 가는 길 우물터 우물물은 마르고 푸른 풀만 자라고 있다. 보물 오봉리 석조석가여래좌상 보호각이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갈항마을 마을분이 문여는 방법을 얄려주셨다. [보물 김천 갈항사지 석조여래좌상 (金泉 葛項寺址 石造如來坐像) Stone Seated Buddha at Galhangsa Temple Site, Gimcheon] 갈항사(葛項寺) 터에 있는 높이 1.22m의 불상으로 군데군데 파손이 심한 상태이다. 둥근 얼굴에 신비스런 미소를 띠고 있으며 눈·코·입의 표현이 사실적이다. 가슴이 당당하고 허리가 잘록하며, 왼쪽 어깨를 감싼 옷은 굴곡있는 신체에 밀착되어 부드러운 옷주름 선을 나타내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아..

천년고찰, 김천 황악산 직지사 [내부링크]

"한국의 100대명산, 백두대간 황악산" 수질악화로 사라진 한국 100대 명수 김천 직지사 약수정 "김천 황악산 직지사 일주문" [김천 직지사] 황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들어낮은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임진왜란의 위기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유명하다. 김천 직지사 전경(육화당, 문경 도천사지 동.서 삼층석탑, 대웅전, 심검당) [보물 문경 도천사지 동·서 삼층석탑 (聞慶 道川寺址 東·西 三層石塔)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from Docheonsa Temple Site, Mungyeong] 직지사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원래 경북 문경의 도천사터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6_김천_평촌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지글지글은 '캬' 소리를 부른다! [내부링크]

고은정육점 삼흥집은 청주 남일우체국 건너편에 있는 고깃집으로 충청북도 대물림 업소다. 생고기를 간장양념에 찍어 구운 삼겹살을 파무침, 묵은지와 함께 먹는 청주식 삼겹살이 대표 음식이다. 항정살, 목살등도 판매한다. 착한가격업소로 고깃값도 200g에 13,000원이다. "청주삼겹살 문화는 소맥을 부른다" "지글지글은 '캬' 소리를 부른다!" 지렁물 또는 지랑물로 부르는 양념간장에 삼겹살과 항정살을 적셔 쿠킹포일이 깔린 불판에 굽는다. 마늘과 묵은 김치도 익혀 먹는다. 간장양념은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파무침과 묵은 김치는 기름짐을 중화하고 아린맛과 신맛, 발효의 감칠맛을 보탠다. 삼겹살과 채소가 조화를 이룬다. 셋은 함께 어우러지며 청주삼겹살 문화가 된다. 불판에서 지글지글 익어..

2024년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내부링크]

2024년 첫날 해돋이를 보러 청주 정북동토성을 찾는다. 집에서 한 번에 가는 시내버스가 없다. 5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정하종점지에 내린다. 정하종점지 인근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뽑는다. 정하종점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북동 종점 행 841번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오늘 하루 get 했다. 정하종점지에서 841번 시내버스를 타고 정북동 종점에 내린다. 시내버스 표지판 옆 마을 비석에 토성 글씨와 가는 방향표가 쓰여있다. 해돋이 시간이 지나 토성에서 나오는 분들과 조금 늦었지만, 토성으로 가는 분들이 교차한다. 2024년 정북동토성 해맞이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2024년 청주 정북동 토성 해맞이" 안개로 해는 보지 못했다. 대신 사람, 동물, 나무, 흙, 길을 보았다. 정북동 토성은 청주 도심 ..

꼼지락 [내부링크]

2023년 한해 그럭저럭 '꼼지락'이라도 하며 보낸듯하다. 2024년도 '꼼지락'하며 살아보련다. 아래 사진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사진이다. "꼼지락" 청주 육거리시장으로 가는 늙고 낡은 골목, 셔터에 그려진 그림이다. '꼼지락'은 "몸을 천천히 좀스럽게 움직이는 모양."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은 설명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긍정적인 단어로 보이지 않는다. 배에 탄 애벌레와 풀잎에 매달린 애벌레가 그려져 있다. 그림 그린 이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여러 생각이 들게 한다. 풀잎에 남은 애벌레는 배를 탄 애벌레를 부러워할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꼼지락거리며 인생을 산 건 아닌지, 아니면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인 건지. 나는 어떤 애벌레일까? 오늘도 '꼼지락'이라도 해본다.

강화 직물 산업의 역사적 현장, 삼도직물 터 [내부링크]

"강화 직물 산업의 역사적 현장" [심도직물 터] 1947년 김재소(제7대 국회의원)가 설립하여 2005년까지 12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했던 국내 굴지의 주식회사 심도직물 터이다. 강화는 예로부터 부녀자를 중심으로 수공업이 발달하였고 1920년대에 가내공업 형태의 직기가 도입되어 면직물과 견직물의 대량생산이 가능하였다. 1933년 강화에 최초로 근대식 방직 공장인 조양방직이 설립되었다. 1970년대부터 현대화된 공장으로 발전하여 대량생산체계와 수출산업으로서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산업의 발달과 저가 중국산 면직물의수입 등으로 섬유공업의 번영은 힘없이 무너졌다. 이곳은 2005년 강화군에서 소도읍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용흥궁 공원을 조성하면서 심도직물 건물은 모두 사라지고 공장 굴뚝의 일부만 남아있어 당시..

한식 중층건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내부링크]

[사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大韓聖公會 江華聖堂) Ganghwa Anglican Church]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1900년 11월 15일 건립된 동서길이 10칸, 남북길이 4칸인 한식 중층건물이다. 이 성당은 서양의 바실리카식 교회건축 공간구성을 따르고 있으나 가구 구조는 한식 목구조와 기와지붕으로 되어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조와 외관을 한국전통 건축양식에 적응시킴으로서 외래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서쪽에 출입문을 배치하여 서구 형태를 취하면서 전체적으로는 배(船)모양을 본 떠 뱃머리인 서쪽에는 외삼문 및 내삼문과 동종을 배치하고, 중앙에는 성당을 두었다. 후미에는 사제관을 배치하여 특이한 양식을 보여주며 우리나라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월곶돈대와 연미정 [내부링크]

"월곶돈대 성곽과 망루" "월곶돈대 성곽과 망루" "연미정에서 바라본 일몰" "연미정과 보호수 수령 500년 느티나무 2그루" [연미조범(燕尾漕帆)] 연미조범이란 '연미정 조운선의 돛대'란 뜻으로, 충청, 전라, 황해도에서 올라오던 조운선들이 돛을 달고 연미정 앞을 경유하던 풍경을 말한다. 燕尾亭高二水中 연미정 높이 섰네 두 강물 사이에, 三南漕路檻前通 삼남지방 조운 길이 난간 앞에 통했었네. 浮浮千帆今何在 떠다니던 천 척의 배는 지금은 어디 있나, 想是我朝淳古風 생각건대 우리나라 순후한 풍속이었는데. 고재형, 1906년에 쓴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연미정 (燕尾亭)]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

병자호란 충절을 기리다, 김상용 순절비 [내부링크]

[인천광역시 기념물 김상용 순절비 (金尙容 殉節碑)] 조선 인조 때의 문신인 김상용 선생의 충의를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세워놓은 비이다. 선원 김상용(1561∼1637) 선생은 선조 23년(1590) 문과에 급제하여 판동녕부사, 병조·예조·이조의 판서, 유도대장, 우의정 등을 역임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종묘를 모시고 빈궁과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로 피란했으나 성이 함락되자 성의 남문루에 있던 화약에 불을 지른 후 순절하였다. 이러한 그의 충절을 기리고자 비를 세웠으며, 선원면에 자리한 충렬사에 그의 위패를 모시었다. 비각 안에는 2기의 비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데, 하나는 정조 때 공의 7대손인 김매순이 세운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숙종 26년(1700) 선생의 종증손 김창집이 건립한 것으로, 197..

외세침략의 역사적인 현장, 강화산성 [내부링크]

"외세침략의 역사적인 현장" [사적 강화산성 (江華山城) Ganghwasanseong Fortress]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백성과 국토가 수난을 당하자, 당시 실권자인 최우는 1232년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왕궁과 성·관아 시설은 1234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 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 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지었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위해 쌓았으며, 외성은 1233년 강화 동쪽해안을 따라 쌓았다. 이 외성은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자, 정부가 39년간 육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았던 곳이..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인천 선원초등학교 반송 [내부링크]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인천 선원초등학교 반송]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강화동로 924 • 지정번호 : 4-9-64 • 지정연월일 : 2001.8.6 • 수고:10m • 관리기관 : 인천시청 • 수령 : 200년 • 흉고둘레 : 2m 어떻게 살았을까? 이 반송은 전체적으로 나무모양이 둥그스름하게 퍼져 있다. 수령이 200년 정도로 기록되었다. 수령은 이 나무가 있는 선원초등학교의 연혁보다 2배 이상이다.시간의 개념이 이상하지만 기념식수 때 이미 오랫동안 자란 것을 심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관은 너비가 15~20m이다. 여러 개의 굵은 줄기가 밑동에 서 갈라져 넓게 퍼져 있다. 생육이 양호하다. 출처: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소나무가 왜 이럴까...

한국의 아름다운 3대 문살, 인천 강화도 정수사 [내부링크]

김밥으로 아침을 먹은 후 정수사를 찾는다. 버스에서 내려 1.3km 걸어간다. 사람이 오자 강아지들이 다가온다. 나이 든 뜨내기 여행객은 낯선데 어린 강아지들은 붙임성이 있어 보인다. 어림은 귀엽다. [보물 강화 정수사 법당 (江華 淨水寺 法堂) Main Buddha Hall of Jeongsusa Temple, Ganghwa] 정수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 회정선사가 세웠고 조선시대 세종 8년(1426)에 함허대사가 다시 지었는데, 건물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이름을 정수사라 고쳤다고 한다. 이 법당은 석가모니불상을 모신 대웅보전으로, 1957년 보수공사 때 숙종 15년(1689)에 수리하면서 적은 기록을 찾아냈다. 기록에 따르면 세종 5년(1423)에 새로 고쳐 지은 것..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던 집, 용흥궁 [내부링크]

"강화도령이 살던 집"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용흥궁 (龍興宮)]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용흥궁은 청덕궁의 연경당, 낙선재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을 따라 지어져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이 든다. 경내에는 철종이 살았던 옛 집임을 표시하는 비석과 비각이 있다. 출처:문화재청

상주의 중심 왕산 [내부링크]

"보호수 수령 150년 느티나무" 선정비와 보호수 수령 400년 팽나무, 평화의 소녀상 [보물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 (尙州 伏龍洞 石造如來坐像) Stone Seated Buddha in Bogyong-dong, Sangju] 석불이 위치한 곳은 상주의 명산으로 알려진 왕산의 동쪽 중간쯤이다. 이 석조여래좌상이 위치해 있던 곳은 상주시 복룡동 358번지였으나, 1975년 10월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콧날이 약간 손상된 얼굴은 둥글고 풍만한데, 가늘게 뜬 눈, 작고 도톰한 입술 등에서 인간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깨는 현저히 좁아졌고, 오른손은 없어졌지만 두 손이 아래위로 겹쳐진 모습으로 보아,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손모양으로 생각된다. 몸 전체를 두껍게 감싼..

괴산 홍범식 고가 [내부링크]

동진천과 괴산보훈공원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괴산 홍범식 고가 (槐山 洪範植 古家)]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있는 이 고가는 역사소설 『임꺽정(林巨正)』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洪命憙, 1888∼1968)의 생가이다. 정남향으로 지어진 건물의 안채 구조는 전체적으로 정면 5칸·측면 6칸의 ‘ㄷ’자형으로 ‘一’자형 광채를 맞물리게 하여, 광채를 합한 안채는 ‘ㅁ’자형이다. 사랑채는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공간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좌우대칭의 평면구조를 갖는 중부지방의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이 집에서는 금산군수로 재직하다 1910년 경술국치에 항거·자결순국한 일완(一阮) 홍범식(洪範植,..

6년만의 해후, 청도 1000년 은행나무 할아버지 [내부링크]

2023년 11월 22일 천연기념물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답사를 위해 대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청도역에 내린다. 오전 9시 20분 청도역 건너편 간이 버스 승차장에서 풍각행 직행버스를 타고 이서교에 하차한다. 다리를 지나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까지 2.3km 걸어서 이동한다. 2017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어르신을 뵈러 간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남은 감 하나가 덩그러니 달려 있다. 가금사거리에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2km 알림판이 보인다. 이서면 대전2리 마을 표석이 보인다. 조금 더 걸어가니 어르신들이 밭에서 양파를 심고 계신다. "대전2리 창조적마을" "벽화" "벽화" 대전1리 한밭마을 표석 뒤로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어르신 상체가 보인다. 은행잎을 다 떨구셨다. 대전1리 버스 정류장을 지나 조..

충북 산업장려관 [내부링크]

충북도청 청사 구석에 방치되었던 87년 역사의 ‘충북 산업장려관’(등록문화재)이 새 단장을 마치고 17일 개장과 함께 도민 품에 안겼다. 충북도청 본관보다 6개월 앞서 1936년 12월 개장한 충북 산업장려관은 일제강점기 공공건축물로 당시에는 상품전시와 상공 물산 장려관으로, 1945년 독립 후에는 경찰청, 도청 사무실, 민원실, 문서고 등으로 이용됐다. 산업장려관 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도청을 도민에 개방하는 프로젝트의 도청 본청건물로는 첫 성과물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건물 정면의 육중한 철제셔터를 걷어 올린 뒤 도민 손을 잡고 함께 들어서며 “도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하며 담소를 나눌 쉼터로 이곳을 내어 드린다”고 말했다. 주요내빈과 관계자..

청주자랑 100가지, 우암산 순환도로 [내부링크]

"청주를 굽어보는 최고의 전망" [우암산 순환도로] 충북교육과학원 후문쪽 사거리에서 시작하여 우암산 자락을 감싸며 청주랜드까지 이어지는 4.7km의 도로로, 벚나무가 가로수로 심겨져 있고 인도가 조성되어 무심천 벚꽃의 절정이 지나면 개화가 시작된다. 순환도로변에 삼일공원, 수암골 전망대, 청주대학교 등이 있고, 청주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벚꽃이 필 무렵 또는 야경을 즐기려는 이들이 필수로 찾는 곳이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70 (4.7km) 출처:청주시 "삼일공원" [청주 우암산 둘레길] 청주시는 민선 8기 3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2023년 12월 8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위치는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이며, 지난..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내부링크]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봉황송 유래비 무릇 산은 고을을 나누고 사람은 물길로 통한다.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 피반령 못미처 팔봉지맥을 낳고 팔봉지맥은 팔봉산 구룡산으로 갈라져 진대마루 과상뫼 원송절에 매화송이 같은 봉우리들을 툭툭 내던지더니 여기 봉명동(鳳鳴洞)에 이르러 백봉산 금반산 월명산을 꽃봉오리처럼 빚어내었다. 한남금북정맥에서 발원한 무심천은 미호천으로 금강으로 서해로 흘러든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뿌리 깊은 산 아래 삶의 터전을 일구어 물길을 따라 세계로 뻗어나간다. 조선개국공신 강무공(剛武公) 남은(南誾)은 의령남씨 시조 남군보(南君甫)의 5세이다. 강무공의 5세인 어모장군 남홍(南鴻)은 서기 1540년에 낙향하여 이곳을 세거지로 삼았다. 12세 공조판서 응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통영대교 [내부링크]

[통영대교] 통영시 도천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밤에 펼쳐지는 야경이 장관이다. 통영 운하위에 당동에서 보디섬, 미수동을 잇는 통영운하를 가로질러 세워진 다리로, 이 통영대교가 가설되기 전에는 해저터널과 충무교만이 미륵도로 갈 수 있는 통로였다. 총연장 591m, 폭 20m의 강아 치트러스 공법과 프레이트거드 공법을 복합시켜 가설한 통영대교는 상판 아치구간 140m에 푸른 계열 조명을 연출하는 투광등 196개를 설치하여 밤이면 온화하고 포근한 푸른 조명을 발산한다. 이 조명이 수면에 투영되면 럭비공 형태의 무수산 투영상이 만들어져 이일대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4시간 개방되고 있으며 휴무일과 입장료는 없다. 한번 이곳을 지나본 이들이라면 매년 이곳을 잊지 않고 찾을 정도로 ..

청주 당산 생각의 터널 [내부링크]

[청주 당산 생각의 터널] 지난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됐던 충북도청 인근 위치한 당산 터널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충북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23년 11월 20일 옛 충무시설인 당산터널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 및 상임위별 위원장 및 위원, 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 빈 터널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당산 터널 개방은 충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시티파크 분야로,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사업 중 일환이다. 이 당산터널은 1973년에 충무시설로 준공되어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충청북도 안전 컨트롤타워로서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시설물이며, 그 동안 보안시설로 베일에 싸여있었..

청주 정사간과 팽나무 고목 [내부링크]

[정사간]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마을. 명칭유래 ‘정사간’은 ‘정’과 ‘사간’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정’은 ‘진주정씨(晉州鄭氏)’를 말한다. ‘사간(司諫)’은 ‘사간원(司諫院)의 종3품 벼슬로, 1466년(세조 12)에 지원사(知院事)를 고친 이름’이다. 이 곳은 조선 성종 때 대사간(大司諫: 정3품)을 지낸 정설(鄭泄)이 낙향한 마을로, ‘정설’과 ‘대사간’을 따서 ‘정사간’으로 불렸다. 일찍이 정설의 6대조 정수(鄭需) 또한, 고려시대에 대사간을 지낸 바 있다. ‘정사간’은 달리 ‘사간동(司諫洞)’으로 불리는데, ‘사간이 살던 마을’을 뜻한다. 또 ‘중사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정사간’의 변화형이다. 달리 ‘외중리(外中里)’로도 불리는데, 이는 ‘바깥쪽 가운데에 있는 마을..

걷고 싶은 마을길, 통영 동피랑길 [내부링크]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의 언덕 위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었다.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통영시청, 통영교육청, ‘통영RCE(현,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 통영시 청소년 문화회 ‘드리머’, 지역주민50명, 정량동사무소, 정량동 자원봉사협의회 김가은 회장 외 20명, 학생 및 ..

파란 마음으로 기억된 간짜장 [내부링크]

영강춘은 제천관광호텔 건너편 대로변에 있다. 연세 계신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중국집이다. 30여 년 되셨다고 한다. 오후 3시를 넘어 어중간한 시간에 들렸다. 마침 막 식사를 하려고 하신다. 늦은 점심을 드시는 거 같다. 간짜장을 주문하니 남 사장님이 식사를 멈추시고 음식을 만드시러 주방으로 가신다. 여사장님은 홀로 늦은 점심을 먼저 하신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잠시 후 주방에서 웍에 채소와 짜장을 볶는 소리가 들린다. 듣기 좋은 소리다. 간짜장은 적잖이 시간이 걸려 나왔다. 맛과 수고스러움이 담겼다. ‘영강춘’이 쓰인 그릇엔 첨가제 사용 없어 보이는 새뽀얀 면을 담고 푸른 완두콩, 노란 옥수수알을 올렸다. 주문 후 채소와 춘장을 넣어 볶아낸 간짜장 양념에선 모락모락 김이 올라온다. 갓 만든 음식의 ..

소주가 술술 넘어가는 삭힌 맛, 꼴뚜기젓(Salted Beka Squi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꼴뚜기젓] 국문명: 꼴뚜기젓(Kkolttugijeot) 음식분류 : 젓갈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kolttugijeot, Salted Beka Squid, ベイカの塩辛, 墨鱼仔酱, 墨魚仔醬 꼴뚜기에 소금을 뿌려가며 켜켜이 항아리에 담아 2~3개월 정도 삭힌 젓갈로, 먹을 때 씻어서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등을 넣어 무쳐 먹는다. English Beka squid layered alternately with salt a..

때를 아는 힘은 본능이다 [내부링크]

겨울은 날씨로 오는 게 아니다. 메주 띄우고, 만두 만들고, 동치미 마시면 겨울이다. 부모님은 정확히 겨울을 아신다. 기다려야 하는 음식과 만드는 이의 연륜이 주는 시간의 힘. 때를 아는 힘은 본능이다.

사랑이 짙어지는 곳, 통영 강구안 동백이 [내부링크]

["동백이" 캐릭터] 이곳은 이중섭 화가가 경상남도 나전칠기 양성소 재직(교사) 당시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배우자와 자녀를 그리워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던 곳이다. 통영의 시조(市鳥)인 갈매기(이름: 동백이)가 시화(市花)인 붉은 동백(꽃말: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을 물고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서 이중섭의 그리움이 남아 있는 이곳, 통영 강구안으로 왔기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짙어진다. "동백이" "동백이" "동백이" "강구안"

I am Pinocchio [내부링크]

2016년부터 통영중앙전통시장 앞에 있던 김봉수 작가의 조형물이다. 청동과 화강석으로 만들었다. 제목이 I am Pinocchio다. 입이 없으니 코카콜라를 코로 먹은 듯하다.

청주 운천동 유래 [내부링크]

[청주 운청동의 유래] 예로부터 좋은 물이 나는 우물이나 샘이 있는 곳은 하늘의 덕을 입은 곳이라 하여 복된 땅으로 여겼다. 큰 우물이 있다 하여 붙여진 구름우물, 구루물이라는 지명은 하늘에 있는 구름이 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운천동(雲泉洞)의 운천(雲泉)은 ‘구름’과 ‘우물'에 해당하는 한자 ‘雲(운)’과 '泉(천)'을 빌어 이름지어진 것이다. 1996.11.29. 청주시 "운천동 유래비" "운천동 유래비"

청주 직지시장 [내부링크]

[청주 직지시장] 1976년에 형성된 소 생활권 주택밀집 지역시장으로 농수산물시장과 간선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청주시의 외곽이었으나 도시개발로 주공아파트를 필두로 하여 여러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앞에서 하차하면 쉽게 시장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 한국공예관, 백봉공원 등 명소가 많다. 출처:청주시 청주시는 직지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직지시장" "직지시장"

물의 노래 [내부링크]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청주블루지움 B910과 강서 동광 모닝 스카이아파트 사이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길이 있다. 길쭉하게 똑바로 솟은 나무의 갈색빛이 인상적이다. 흥덕보건소 금연, 금주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다. [물의 노래] 2008. 10. 29 김희완 용두사지 철당간 지주를 형상화해 용이 승천하는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영천 정각별빛마을&정각리 삼층석탑 [내부링크]

[영천 정각별빛마을] 보현산 남쪽에 자리잡은 산골마을인 정각리는 보현산천문대 입구에 있다 하여 천문대마을로도불린다. 절골, 삼층석탑 등 불교와 관련한 역사유적이 산재한 마을이기도 한 별빛마을은 다랭이논을 이용하여 저농약으로 쌀을 재배하고 산자락에 사과나무를 심어 특히 노란 벼와 빨간 사과가 어우러진 가을이 아름다운 인심 좋은 생태마을이다. 출처:영천시 "천문과학관" "어린왕자와 여우" "별을 든 소녀" "어린왕자와 여우" "꽃은 하늘에 올라 별이 되고 별은 떨어져 꽃이 된다." "별을 잡으려는 소년" "별을 잡고 있는 소년" "보호수 수령 500년 정각리 느티나무" "느티나무 제단 위 호미곶생막걸리" "보현사와 별빛마을" "영천 정각리 삼층석탑 원경" 정각리 심층석탑 가는 다리에 짐승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영천 환구세덕사&보물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 [내부링크]

"임고성당" "임고초등학교" "대환마을과 환구세덕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환구세덕사 (環丘世德祠)] 임진왜란 때 영천 의병장이었던 호수 정세아(1535∼1612) 선생과 그의 아들 백암 정의번(1560∼1592)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정조 1년(1777) 서재 뒤에 충현사를 지어 향사하고 강학의 도장으로 사용하여 왔다. 그후 사당의 왼쪽에 충효각이 세워졌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철거되어 지금은 충효각과 부속건물 2동만이 남아있다. 출처:문화재청 "보호수 수령 150년 선원리 은행나무" "환구서원" "충효각과 충효사" "선정사" "대웅전 앞 목불상" [보물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 나발의 머리에 육계가 붕긋하게 솟은 얼굴은 크기가 알맞아 몸체와 조화를 이루나 ..

영천 임고서원 [내부링크]

[경상북도 기념물 임고서원 (臨皐書院)]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정몽주(1337∼1392)는 공민왕 9년(1360)에 과거에 급제하여 지금의 국무총리격인 정승 자리에까지 오른 문신이다. 왜구 토벌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당시 긴장상태에 있던 명나라에 건너가 뛰어난 외교술을 발휘하기도 했다. 성리학에 뛰어나 동방이학의 시조로 불리며 시와 글, 그림에도 탁월했다. 특히 시조 단심가는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다는 그의 충절을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기울어가는 국운을 걱정하며 고려를 끝까지 지키려 했지만 이방원(조선 태종)이 살해하였다. 임고서원은 조선 명종 8년(1553)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세웠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선조 36년(1603)에 다시 지었으며, 이 때 임금..

영천 청제&청제비 [내부링크]

[보물 영천 청제비] 못의 서북편 얕은 산기슭에는 청못의 둑을 쌓은 내력과 고친 연유를 새긴 비석이 둘 있다. 하나는 청제비(菁堤碑)이고 다른 하나는 청제중립비(菁堤重立碑)이다. 일괄하여 보물로 지정된 두 비는 한국일보사의 주관으로 신라 삼산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하던 신라삼산학술조사단에 의해 1968년 12월 세상에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다. 영천의 읍지(邑誌)인 『영양지』(永陽誌)에 “당나라 정관(貞觀) 때의 기사비(記事碑)가 있다”고 했고, 『영천전지』(永川全誌)에도 “당 태종이 신라를 쳤을 때 위징(魏徵)이 청천제(淸川堤)를 막았는데 후인이 비를 세워 그 공을 기록했다”는 부분이 있다. 이로 보아 부정확하긴 하지만 청제비의 존재는 오래전부터 알려졌던 듯하고 또 지역 주민들 역시 이런 비가 있음을 ..

영천 자천교회 [내부링크]

"고현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영천자천교회 (永川慈川敎會)] 자천교회는 1903년 4월 권혁중이 설립한 교회로, 현 교회당 건물은 그 해 10월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관련자료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이 건물은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으로 평면은 장방형으로 정면 2칸이고, 측면 4칸이다. 내부 천장은 지붕틀이 그대로 노출된 연등천장이며, 지붕틀은 절충식의 트러스구조이나 구조수법이 다소 조잡하다. 횡칸에는 각각 2개씩의 지붕틀을 설치하여 2개의 기둥이 평보를 받치고 있는데 부재의 치목이 거칠고 결구수법이 격식에 맞지 않아 보이나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구조미를 느끼게 한다. 이 건물의 내부공간 구성적 특징은 부재의 치목과 결구수법 외에도 내부 열주에 의해 공간이 양분되어 있고, 열주 사..

영천 팔공산 은해사&백흥암 [내부링크]

"영천 팔공산 은해사 천왕문" [은해사 금포정] 은해사 일주문을 지나 보화루까지의 울창한 숲길을 금포정 이라 하는데 기록에 의하면 1714년 조선시대 숙종 임금 때에 일주문 일대의 땅을 매입하여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소나무 숲을 조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약 300년생의 높이 10여 미터의 송림이 2km정도 울창한 이곳에는 일체의 생명을 살생하지 아니하였다 하여 금포정이라고 한다. 또한 2007년에는 과거의 식수를 기리기 위해 금강송1080주를 경내지에 식재하고, 2008년에도 1080주 를 금포정과 경내지 곳곳에 식재하였다. "어린 소나무와 기다란 소나무" [사랑나무] 수종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접촉하여 오랜 세월이 지나서 합쳐진 나무를 연리목, 합쳐진 가지를 연리지라고 한다. 여기에 1..

영천향교 [내부링크]

[영천향교] 영천향교가 들어선 곳도 영천시 교촌동 경사가 가벼운 언덕이다. 일반적으로 향교는 관아에서 1~3리 정도 떨어진 읍성의 외곽 동쪽이나 서쪽에 위치하며, 좋은 산세를 배경으로 자좌오향(子坐午向), 즉 남향을 철저히 지켜 세워진다. 영천향교의 입지조건도 이에 근사하다. 경사가 가벼운 언덕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전학후묘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향교배치를 따랐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유래루] 영천향교의 정문은 이층누각 유래루(牖來樓)이다. 보통 향교의 정문은 두 가지 양식으로 지어진다. 하나가 유래루와 같은 누각식이고 다른 하나가 문 세 개가 나란한 삼문 형식이다. 누각식의 경우 아래로 출입구를 내어 정문의 구실을 하면서 누마루는 유생들이 시부(詩賦)를 읊조리고 경치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영천역 급수탑 [내부링크]

"영천역" [국가등록문화재 영천역 급수탑 (永川驛 給水塔) Water Tower at Yeongcheon Station] 1937년에 설치된 것으로 구조체 뿐 아니라 출입문 형태를 그대로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등 전형적인 급수탑의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6.25동란시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어 역사적 의미도 있음. 출처:문화재청

보물 영천 숭렬당 [내부링크]

[보물 영천 숭렬당 (永川 崇烈堂) Sungnyeoldang Shrine, Yeongcheon] 조선 세종 때 대마도와 여진 정벌에 공을 세운 이순몽 장군의 집으로 세종 15년(1433)에 중국식으로 지은 건물이다. 1970년 문화재로 지정된 뒤 복원공사를 한 건물로 지금은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으로 쓰고 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인데 그 양쪽 끝 칸에 날개를 단 듯 지붕을 덧달았다. 따라서 전체로 보면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모양은 맞배지붕이 팔작지붕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이고 있는 지붕 형식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장식하여 짜은 구조는 새부리 모양..

영남 7대 누각, 영천 조양각 [내부링크]

"금호강과 창대서원" "영남 7대 누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영천조양각 (永川朝陽閣)] 금호강 벼랑 위에 자리잡은 조양각은 일명 명원루 또는 서세루라고 불린다.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당시 부사였던 이용이 세운 것이다. 그 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버리고, 지금의 건물은 인조 16년(1638)에 다시 세운 것이다. 앞면 5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누각 안에는 포은 정몽주의 「청계석벽」 등 시 70여 점이 걸려있다. 조양각은 영천지방 문화의 상징으로 영남 7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힌다. 출처:문화재청

보물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in Sinwol-ri, Yeongcheon]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4.75m이다. 탑이 세워질 당시의 절의 이름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최근 이 터에 법당을 짓고 신흥사(新興寺)라 이름지어 탑을 보존하고 있다. 이 탑은 기단(基壇)을 2층으로 마련하고, 그 위로 기와집 모양의 탑신(塔身)을 3층으로 쌓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기단은 위아래층 모두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 부분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새겼으며, 위층 기단 각 면에는 8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겨 놓았다. 8부중상이란 불법을 지키는 여덟신의 모습으로 석탑에서는 주로 기단에 새기는데, 탑신에 모셔진 부처의 ..

추억을 담은 민속박물관 청도역 [내부링크]

"추억을 담은 민속박물관"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철도역과 지역사회의 각별한 유대감물씬 청도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 도로 교통이 상대적으로 늦게 발달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에 따르면 당시 역사 규모는 295로 아담했지만 급수탑과 함께 2개의 여객 승강장과 화물 홈 하치장과 야적장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역사는 1987년에 지어진 것으로 1997년 청도역 민속박물관(현 청도역 전통 생활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청도의 상징인 황소와 원두막 등 다양한 향토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최고급 열차로 전국을 누비던 새마을호가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인근에는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벽화가 조성되..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구미역 [내부링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구미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1916년 개업한 지역 성장의 견인차 구미역은 1916년 구미시 원평동에서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과거 이 일대는 금오산에서 굴러 떨어진 작은 바위들이 가득했던 자갈밭으로, 실제 구미역이 들어서면서 깨뜨렸다는 죽바위 이야기가 그 모습을 짐작케 한다. 도시의 급속한 발달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낳는다. 1966년 12월 역사 준공 이후 1998년 기존 역사를 역무 시설과 상업시설을 포함한 종합역사로 개발하여 2006년에 완공하였으나 주차장 문제로 16여 년 간 준공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후 구미복합역사 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2015년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 1200..

서울 반포 한강공원 [내부링크]

[반포 한강공원] 한강시민공원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이 반포 지구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위치한 6.4킬로미터에 달하는 이곳은 최근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의해 새 단장을 마쳤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비롯해 보행자 중심 다리로 거듭난 잠수교, 달을 테마로 한 달빛광장 등 재미있는 아이템이 가득하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는데 밤낮으로 모양과 색을 바꾸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벌어지는 달빛광장은 달의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이외에도 인라인 스케이트장, 생태 공원 등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는 서래섬이 떠오른다. 나무와 꽃이 무성해 산책하기도 좋고 ..

조치원역 농악대 정기공연 [내부링크]

2023년 11월 18일(토) 12시 34분 수원발 목포행 ITX 새마을호를 타고 13시 25분 조치원역에 내린다. 조치원역 광장에 한 무리의 농악대가 보인다. 역 좌측 세워진 깃발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 쓴 한자와 '고려대학교 세종 배움터 중앙 풍물 고대농악대'라 쓴 한글이 보인다. 농악대가 정기공연 전 돼지머리 그림이 그러진 북에 술과 음료를 따르며 고사를 지내고 있다. 고사를 끝낸 농악대가 조치원역 앞마당을 돌며 한바탕 신명 나게 공연한다. 여행객들과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도 흥겹게 겅연을 지켜본다,

서울 수표교 [내부링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수표교 (水標橋)] 장충단 공원 입구에 놓여있는 돌다리로, 원래는 청계천 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를 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화강암을 짜맞추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아래의 돌기둥이 특이하게도 2단을 이루고 있다. 그 중 윗단의 돌은 모서리를 물의 흐름과 마주하게 하여 물의 저항을 덜 받도록 하였다. 난간은 연꽃봉오리, 연잎 등을 주제로 설계해 놓았는데 그 조각들이 매우 아름답다. 조선 세종 2년(1420)에 세운 다리로, 당시에는 이곳에 소시장이 있었다 하여 ‘마전교 ’라 불리웠다. 세종 23년(1441) 수표(보물 제838호)를 만들어 이 다리 옆에 세우고 청계천의 물높이를 재어 홍수에 대비하도록 하였고, 영조 36년(1760) 다리를 수리하면서 돌기둥에..

을미사변 희생 영령을 위로하다, 장춘단비 [내부링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장충단비 (奬忠壇碑)] 장충단에 서 있던 비이다. 장충단은 조선 고종 32년(1895)에 일어난 명성황후 시해사건 당시 일본인을 물리치다 순사한 홍계훈, 이경직 및 여러 신하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제단이다. 비는 반듯한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간결한 구조이다. 앞면에는 ‘장충단(奬忠檀)’이라는 비의 명칭이 적혀 있는데, 순종이 황태자시절에 쓴 글씨이다. 뒷면에는 민영환이 쓴 비문이 기록되어 있다. 광무 4년(1900) 고종의 명에 의해 장충단을 지을 때 비도 함께 세워 놓았다. 일제는 1910년 한일합방 후 이 비를 뽑아 버렸으며, 1920년대 후반부터는 여러 시설들을 마구 설치하여 ‘장충단 공원’이라 이름 붙였다. 광복 후 일제가 세웠던 건물을 모두 헐면서, 비도 다..

쓸쓸한 거리에도 정(情)은 따뜻하다! [내부링크]

"쓸쓸한 거리에도 정(情)은 따뜻하다!" 쌀쌀한 오후 낙엽이 모이는 길거리 중간에 노점이 있다. 약국과 분식집은 할머님을 인정한다. 할머님은 분식집 출입문 의자에 앉아 손님이 오는지 바라보신다. 낙엽보다 더 진한 그을린 갈색 얼굴로….

맛은 흔들린다? [내부링크]

"맛은 흔들린다?" 오랜만에 서울가는 고속버스를 탄다. 시간이 남아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나를 서울로 데려갈 버스에 원빈이 있다. 흐리게 밝게 찍는다. 쓴 커피맛이 다르다. 내가 여자였다면, 맛은 흔들린다.

광주 셔틀 열차 운행종료 [내부링크]

중흥삼거리에서 광주역으로 향한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 열차 운행종료(12월 18일)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광주역에 정차중인 셔틀 열차가 보인다. 10시 52분 광주발 광주송정역행 셔틀 열차를 코레일톡앱으로 예매한다. 요금은 1,000원이고 자유석이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운행하는 셔틀 열차다. 일반 무궁화와 외부 색과 내부 공간이 다르다. 외부에 붙은 통근(Commuter Train)이라 쓴 글자가 열차의 운행 목적을 말해준다. 내부 공간과 좌석은 기차와 지하철을 섞은 느낌이 든다. 11시 2분 극락강역에 정차 후 11시 7분 광주송정역에 하차한다.

청주 가로수로 1000번 버스정류장 [내부링크]

"청주 가로수로 1000번 버스정류장" 청주시 가로수로 1000번 버스 정류장은 청주 방향 대한적십자 버스정류장이다. 대한적십자 버스정류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에 있다. "119, 112 신고 시 내 위치는 "흥덕구 가로수로 1000번 버스정류장"입니다"란 문구가 쓰인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내부링크]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모티브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과 활동, 행정수반의 역할과 독립 운동에 관련된 각종 기록물 및 유물 전시와 함께 임시정부 청사 포토존,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청남대에서 만나다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임시정부는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는 정부를 대표하는 최고 책임자이자 독립운동을 지휘할 행정수반을 두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내부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발맞춰 더욱 효율적인 독립운동을 수..

청주자랑 100가지, 보물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 [내부링크]

"굽은 길에서 만난 자비의 빛 계산리 오층석탑" [보물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 보물 511호, 계산리 오층석탑은 청주 지역에서 가장 큰 석탑이다. 석탑 제일 꼭대기의 상륜부를 제외하면 옛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전체 높이는 579cm이다. 석탑은 신라 하대 이후의 양식에다가 백제계 기단구조와 전탑의 옥개 형태가 복합된 형식으로 고려 중기인 11~12세기 쯤의 작품으로 보인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계산리 48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보물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 북부공용차고지발 회인행 216번 시내버스를 타고 인차1리에 하차한다. 보물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까지 1.5km 걸어간다. "말미장터와 보호수 수령 100년 느티나무" [청주 계산리사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계산리 48-..

보은 추억품은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내부링크]

[추억품은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속리산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역사와 유적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문화·체험을 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사내리는 오래전부터 가장 인기있었던 관광지중 하나였다.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사내리를 찾는 관광객은 수학여행객과 신혼여행객이 대부분이었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문화들이 생성되었고 이에 관광객들의 연령대와 방문동기 또한 다양해졌다. 과거 최고의 수학여행지였던 속리산 사내리를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길 수 있는 '수학여행1번지' 골목길로 조성하였다. 이곳 사내리에서 속리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여행을 시작해보자. "사내리 숙박업의 원조 새터주막"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속리산 수학여행..

10월 마지막날 만난 어르신 [내부링크]

[정이품송 전설과 은구석]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공원 내 정이품송 마당에 세워진 세조 동상이 하천 건너편 정이품송을 바라보고 있다. 세조 동상 뒤엔 정이품송의 후계목이 자라고 있다. 세조와 정이품송에 관한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보은 수정 초등학교 법주 분교장 소나무 [내부링크]

보은 솔향공원에서 정이품송을 보러 걸어간다. 폐교가 보여 잠시 들린다. 나중에 찾아보니 '수정 초등학교 법주 분교장'이었다. 폐교 주변으로 나무들이 심겨 있는데 보호수 소나무와 노랗게 단풍이 든 느티나무가 눈에 띈다. "보호수 수령 300년 소나무" "보호수 수령 300년 소나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보호수 수령 300년 소나무" "느티나무"

옥천 청산향교 [내부링크]

"옥천군 청산면 벽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옥천 청산향교]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 지은 후 효종(재위 1649∼1659) 때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1966년에 수리하였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인 대성전과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책·토비를 지급받아 운영하였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 소장되었던 책은 모두 흩어지고 잃어버려 거의 없는 상태이다. 츨처:문화재청

옥천 정지용생가&문학관 [내부링크]

[옥천 정지용 생가] “잊혀져가는 우리 고향의 정경을 오롯이 그려낸 국민시인 정지용. 그의 시 향수가 그러하듯 초가삼간 그의 생가는 그의 삶의 흔적은 질박하게 품어놓는다. 생가에서 한 폭의 맑은 수채화처럼 다가오는 정겨운 시를 기억하며 그의 삶의 흔적을 더듬어보자.” 정지용 생가는 해금조치 직후 조직된 '지용회'를 중심으로 그 이듬해 복원했다. 정지용은 6 · 25발발 와중에 행방불명되고 정부는 그를 월북작가로 분류해 그의 작품 모두를 판금시키고 학문적인 접근조차 막았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1988년에 그의 작품은 해금 되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지용회는 해금조치가 있은 후 그의 생가를 허물고 지은 집의 벽에 그 자취만이라도 전하고자 ‘지용유적 제1호’임을 알리는 청동제 표시판을 붙여놓았다. ..

옥천 둔주봉&독락정 [내부링크]

"자치와 협동의 지역공동체 안남" 오랜 시간 안남의 역사와 함께 흘러 온 강 위에 둥실둥실 떠 있는 상상의 배 '배바우'를 형상화 하였다. 배 위의 소녀상은 자치와 협동의 지역공동체, 하나되어 나아가는 안남이라는 꿈을 향해 스스로 노를 저어가는 안남 주민들의 힘과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안남변의 뿌리인 12개 마을이 각각 형태가 다른 문을 통해 표현 되면서도 결국 그 문은 하나 된 안남의 역사와 정신을 보여주는 방으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남화합의 상징 돌탑] 우리지역은 어느 마을이나 돌탑을 쌓아 공동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2004년 5월 면민대토론회(민의의 광장) 에서 안남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상징물로 돌탑을 쌓기로 의견을 모았다. 2004년 9월 3일 길일을 택하여 안남의 ..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옥천 장령산 용암사 [내부링크]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군남초등학교에서 내려 걸어간다. 2000년도에 건립한 하삼리 석장승이 먼저 뜨내기 여행객을 반긴다. 상삼마을 벽화는 용암사 운무대에서 바라본 운무와 일출 전경를 그렸다. 용암사 오르는 길은 완만한 경사길로 오르다 절 부근에 이르면 경사가 가파르다. 거리가 멀지 않으나 오랜만에 오르막을 올라 숨도 가쁘고 땀이 볼을 타고 흘러내릴 정도로 흐른다. 석축위로 용암사와 마애여래입상이 새겨진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용암사는 옥천읍 삼청리의 장령산 서북쪽 기슭에 자리잡았으며 법주사의 말사이다. 찻길에서 벗어나 절까지 가는 거리가 꽤 되고 또 절 바로 아래에 이르면 S자를 그리는 가파른 비탈길을 힘겹게 톺아 올라야 한다. 절은 산의 7부 능선 정도 되는 높이에 있는데 진입로가 ..

보물 옥천 이지당 [내부링크]

[보물 옥천 이지당 (沃川 二止堂) Ijidang hall, Okcheon] 「옥천 이지당」은 의병장이자 성리학자인 중봉 조헌이 16세기 말 옥천에 머물면서 빼어난 경치를 벗 삼아 유상하며 동네 이름을 따서 각신서당을 짓고 학생들을 가르쳤던 것에서 비롯되며, 그의 사후 80여 년 뒤인 1674년 무렵에 김만균이 주도하여 왼쪽 누를 첨건하는 등 면모를 일신하고 송시열이 명칭을 이지당으로 지었음. 김만균과 송시열, 조헌은 옥천이라는 지연과 기호학파라는 학연으로 연결되어 있은데, 이러한 관계는 조헌 사후에 이지당이 정사(精舍)로 활용되고 유지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함. 이지당의 입지는 금강 상류의 한 지류인 서화천을 굽어보는 산비탈에 터를 잡아 앞으로는 너럭바위와 유유하게 흐르는 강이 펼쳐지고, 뒤로는 기암에..

6년 만의 해후, 금산 1,000살 할머님을 뵙다 [내부링크]

2023년 11월 2일 천연기념물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답사를 위해 오송역에서 오전 8시 51분 무궁화호를 타고 9시 39분에 옥천역에 하차한다. 2017년 11월 중순경 첫 답사 후 6년 만에 다시 찾는다. 설렘을 간직하며 옥천역 건너편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10시 출발하는 옥천발 마전행 802번 버스를 탄다. 옥천 시내버스는 차비를 내릴 때 낸다. 터미널 지나면서 타는 승객은 뒷문으로 태운다. 승객들 대부분이 연세 계신 여자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한 분이 깜박하고 현금을 안 가지고 오셨다고 말한다. 앞에 앉았던 분이 화투 쳐서 딴 돈이라며 돈을 건넨다. 나중에 안 줘도 된다고 말하신다. 서로 안면은 없으신 듯하다. 돈 빌리신 분이 다음에 만나면 해결하자며 내리신다. 충청도 인심이다. 도로 가로수로..

꿈엔들 잊힐 리야 옥천역 [내부링크]

"꿈엔들 잊힐 리야 옥천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한국 철도사와 함께 해온 역사 옥천역은 1905년 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오랫동안 한국의 철도사와 그 역사를 함께 해왔다. 슬레이트 맞배지붕 역사에 이어 오늘날 대리석 외벽의 현대식 역사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여 여객 외에도 컨테이너 화물 취급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한편 옥천역에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는데, 민족시인 '정지용'과 그의 시 '향수'를 기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역 광장의 지용시비 등 역 구내는 물론 옥천시내 곳곳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민족시인 정지용의 '향수'의 고장 고시산, 관성 등..

보은 솔향공원 [내부링크]

말티재 전망대에서 산길코스(갈목숲길)로 솔향공원으로 향한다. "보은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보은 솔향공원 스카이크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바이크는 솔향공원을 크게 돌아오는 구간(1.6km)으로 운행되며 운행소요시간은 30분이다. [솔향공원 소나무홍보전시관] 소나무의 생태, 소나무의 솦속생활, 정이품송, 세조행차 등을 재연해 놓았으며 소나무의 사계등을 멀티 영상으로 꾸며 놓았다. 출처:보은군 "정이품송 인두화" "동물 박제" "소나무의 일생" "소나무의 일생" "소나무의 일생" [소나무와 송연묵] 우리 조상들은 소나무로 만든 집에서 소나무로 만든 일상용품을 이용하며 살아갔다. 소나무는 집을 지을 때 주로 집의 기둥으로 사용되었으나 일부 지역의 산간에서는 소나무를 이용하여 집의 건축 재료로 사용하였다...

가을을 만끽하다, 보은 말티재 전망대 [내부링크]

오전 8시 45분 청주시외버스터미널발 보은행 시외버스표를 예매한다. 좌석번호는 없고, 선착순이다. 예정 출발 시간보다 10분 늦게 시외버스가 승차장으로 들어온다. 대전행 승객 줄이었는지 알았더니 보은, 속리산 줄이었다. 사람들 줄이 길다. 맨 마지막으로 가 줄을 선다. 부부로 보이는 두 분이 버스에 오른다. 뒤이어 따라 오른다. 버스 기사님이 한자리만 남았다고 한다. 부부분이 내리신다. 마지막 1자리에 앉는다. 9시 42분 보은시외버스터미널에 버스가 정차할 때 내린다. 버스는 종점인 속리산으로 향한다. 10시 16분 미리 알아둔 보은 시내버스 520번을 타고 말티재 전망대로 향한다. 지도 앱에는 장재삼거리 다음 정거장이 솔향공원이다. 말티재 전망대에 서지 않는 거로 안내한다. 버스 기사님께 말티재 전망대..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열린송현녹지광장 [내부링크]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7년 시작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서 파생된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고밀화 도시인 서울은 '도시건축'을 주제로 인간 중심적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되찾고자 합니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출처:비짓서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7년 시작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서 파생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고밀화 도시인 서울이 ‘도시건축’을 주제로 인간 중심적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되찾고자 한 것이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서울을 무대로 ..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 [남대문 시장] 남대문시장은 하루 50만 명이 찾는 거대한 유통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이다. 조선중기부터 저잣 거리로 자리잡은 남대문 시장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규모도 대단하고 취급품도 다양하다. 대도레이디, 대도, 퀸프라자, 장띠모아 등에서는 성인 남녀 의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아동복 상가는 전국 아동복 시장의 8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그밖에도 주방용품ㆍ농수산물ㆍ일용잡화ㆍ수입 상품 등을 취급하는 상가들도 늘고 있다. 남대문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상인들이 직접 제조·생산하여 판매한다. 남대문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골목 속 맛집들도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갈치조림.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쇼..

보호수 526살 회현동 은행나무 이야기 [내부링크]

"526살 회현동 은행나무 이야기" [회현동 은행나무 설화] 조선시대 영의정 정광필에게 어느 날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집 앞 은행나무에 걸린 12개의 서대(犀帶, 정승들의 허리띠)를 보여주며 앞으로 이 가문에 12정승이 배출된다는 길운을 전했다. 이후 이 나무는 마을의 염원을 기리는 귀한 신주가 되었다.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했던 정씨 가문은 수나무인 은행나무를 장가보내기로 하고 남쪽에 암나무 한 그루를 심어 주었다. 어느 날부터인가 부인나무가 시름시름 말라 죽어가기 시작하자 새 부인을 들이기로 하고 수나무의 동쪽에 계비나무를 심게 된다. 그러자 이미 죽었다고 생각한 부인나무가 되살아나 은행을 열리게 하는 반전이 있었고, 그때부터 남쪽 정부인과 동쪽 계비나무는 서로 등 돌린 채 자라며 수나무 한 그루와..

보물 서울 관상감 관천대 [내부링크]

"관상감 첨성대" [보물 서울 관상감 관천대 (서울 觀象監 觀天臺) Gwancheondae Obervatory of Gwansanggam (Bureau of Astronomy), Seoul] 조선시대 기상대나 천문대인 관상감이 있던 자리에 설치한 것으로, 흔히 소간의대(小簡儀臺)나 ‘별을 관측하는 대’ 라는 뜻에서 첨성대(瞻星臺)라고 불렀다. 세종 16년(1434)에 설치된 서운관의 관측대로서, 서운관은 천문, 지리, 측후, 물시계와 관련된 일을 관장하는 곳이었다. 서운관은 조선 세조 12년(1466)에 관상감, 고종 31년(1894)에 관상소, 1907년에 측후소로 바뀌어 현대식 시설을 갖추기 시작할 때까지 업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관천대는 다듬은 돌을 높이 4.2m, 가로 2.8m, 세로 2.5m 크..

국보 백자 청화죽문 각병&먹거리 [내부링크]

"수준 높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조선백자" [국보 백자 청화죽문 각병 (白磁 靑畵竹文 角甁) White Porcelain Octagonal Bottle with Bamboo Design in Underglaze Cobalt Blue] 조선시대 만들어진 백자로 몸통 전체를 모깎기 방법을 사용하여 8각의 모를 이룬 병으로, 높이 40.6, 아가리 지름 7.6, 밑 지름 11.5 이다. 길게 뻗은 목과 도톰한 아가리, 그리고 둥근 몸통과 높고 넓은 굽이 있다. 문양은 밝은 청화 안료를 써서 몸통 아랫부분에 선을 두르고, 대칭되는 양 면 중 한쪽 면에는 조그만 대나무 한 그루를, 다른 면에도 여러 그루의 대나무가 밀집해 있는 모습을 간결한 붓질로 묘사하였다. 굽다리 측면에는 의미를 모르는 ‘井’이라는 글자..

청주자랑 100가지 오창문화휴식공원 [내부링크]

"농업용 저수지… 근린공원 탈바꿈" [오창문화휴식공원] 농업용 등으로 쓰였던 자연저수지가 택지개발에 따라 근린공원이 됐다. 지난 2001년 12월 토지공사가 조성하고 당시 청원군이 인수해 관리해 오다가 2014년 7월 청주 · 청원이 통합되면서 청주시가 관리하고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은 157,757에 이르며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건립된 아파트단지 주민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는 쾌적한 휴식공간이다.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산책로, 고사분수대, 인공폭포 등이 주변 산세와 호수가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오창문화휴식공원" "가을이 왔다는건" "오창문화휴식공원" "오창한신더휴센트럴파크" "..

백조의 호수 [내부링크]

슬라이스 이미지 '백조의 호수' 박찬걸 발레하는 남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슬라이스 이미지를 통해 작품 안에 생성된 공간들은 외부의 공간 그리고 시선을 만나며 물결과 같은 파장을 그린다. 이러한 '결'을 통해 관객의 시선과 외부 공간에 따라 작품은 끝없이 다른 모습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오래된 도장, 화강석 6,000(W)x800(D)x7.000(H)mm / 2020 "백조의 호수"

국보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먹거리 [내부링크]

"한반도 청동기 시대 종교적 의기" [국보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 (傳 德山 靑銅鈴 一括) Bronze Rattles from Deoksan (Presumed)] 충남 예산군에 있는 흥선 대원군 부친의 무덤 근처 구릉에서 출토된 여러 형태를 지닌 선사시대의 청동방울들이다. 제정일치 사회였던 청동기시대 후반무렵 제사장들이 주술적 의미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출토된 청동 방울에는 8각형 별모양의 각 모서리 끝에 방울이 달려있는 팔주령 1쌍과 아령 모양의 쌍두령 1쌍, 포탄 모양의 간두령 1쌍 그리고 쌍두령과 비슷하나 X자형태로 둥글게 한번 말려있는 조합식쌍두령 1점이 있다. 팔주령 1쌍은 지름이 각각 14.4 와 14.3이며 모서리 끝에 달린 방울들은 모두 지름이 2.4로 1쌍이 서로 같은 모습을 ..

국내 최대 버스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내부링크]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센트럴시티 터미널은 쾌적한 대합실과 다양한 복합문화생활공간을 갖춘 국내 최대 버스터미널이다. 현재 전국 42개 노선(경유지 포함 74개 노선)과 이를 통한 당일 배송 소화물 운송을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고투몰 지하상가를 통해 고속터미널역과 이어져 있고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메리어트 호텔, 반디앤루니스, 메가박스 같은 주요 상업 시설이 위치해 있다. 출처:비짓서울 "고속터미널 경부선 화장실" "모정" 고통과 시련 여자이기에 겪어야 할 수난 육체와 정신을 송두리째 바쳐 온 여자보다 강한 어머니 하늘만이 알리라 그 깊은 정을 천금을 주고 못 사는 큰 사랑이여 인류가 하나될 때 온누리에 가득하길 2001. 10. 26 제작 : 우리것 보존협회 조각 : ..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내부링크]

"중원문화의 보고"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30일 개관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사의 기념비적 작품이며 충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300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우암산과 어우러진 조경이 뛰어나며 청명관과 정보자료관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출처:청주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석인상 石人像 Totem Poles] 조선 Joseon Dynasty 석 Stone 조선시대 무덤 석인상은 문인, 무인 그리고 동자의 형상으로 조성되었다. 동자석은 어린아이처럼 머리카락을 좌우로 말아 올리고 지물을 들고 공손히 서 있는 형상이다. 조..

미식가의 정거장, 파미에스테이션 [내부링크]

"미식가의 정거장" [파미에스테이션] 파미에스테이션은 내로라하는 국내 맛집을 한곳에 모아놓은 전 세계 다양한 맛의 공간이다. 트렌드세터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맛집들과 건강한 식재료만을 고집하는 브랜드까지 새로운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뉴욕 그랜드 센트럴스테이션과 같은 전통적인 역사(驛舍)를 테마로 설계되어 전통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엔 국내외 소문난 맛집, 2층과 3층엔 뷰티 살롱 및 카페 등이 위치해 있다. 출처:비짓서울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더블해피니스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파미에스테이션" "파미에스테이션"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안 공중전화기가 보인다. 미식가의 정거장, 파미에스테이션 A Gourmet’s Stop FAMILLE S..

국보 정선 필 인왕제색도&먹거리 [내부링크]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 대표 걸작" [국보 정선 필 인왕제색도 (鄭敾 筆 仁王霽色圖) Inwang jesaekdo (Scene of Inwangsan Mountain After Rain) by Jeong Seon]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비온 뒤의 인왕산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138.2, 세로 79.2이다. 직접 인왕산을 보고 그렸는데, 비온 뒤 안개가 피어오르는 인상적 순간을 포착하여 그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 산 아래에는 나무와 숲, 그리고 자욱한 안개를 표현하고 위쪽으로 인왕산의 바위를 가득 배치하였다. 산 아래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그리고, 산 위쪽은 멀리서 위로 쳐다보는 시선으로 그려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주고 있다. 비에 ..

고려시대 최초 측면에 공명구가 뚫린 청동북 [내부링크]

"고려시대 최초 측면에 공명구가 뚫린 청동북" [보물 ‘경선사’명 청동북 (‘景禪寺’銘 金鼓) Bronze Drum with the name Gyeongseonsa Temple engraved] 사찰의 일상적 불교 의례에서 사용된 불교의식구(佛敎儀式具)의 한 종류인 청동북[金鼓]으로서, 측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무인년(戊寅年)’인 1218년(고려 고종 5) 경 무관 6명이 발원해 경선사(景禪寺)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작품임을 알 수 있다. 표면에 4개의 굵고 가는 동심원을 둘렀고 중앙 당좌구(撞座區)에는 연꽃 씨를 새겼고, 그 주위를 16개의 연화문으로 돌려 장식했다. 그리고 북의 가장 바깥쪽 테두리에는 구름문양의 여의두문(如意頭文)을 새겨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고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었다. 이 ..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 서울 명동성당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 [사적 서울 명동성당 (서울 明洞聖堂) Myeongdong Cathedral, Seoul] 명동성당은 코스트(Coste) 신부가 설계하였고 파리선교회의 재정지원을 얻어 건립되었다. 본래 순교자 김범우의 집이 있던 곳으로, 블랑주교가 김 가밀로라는 한국인 명의로 사들였다. 그후 1887년 한국과 프랑스사이에 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1898년 완성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이며, 순수한 고딕식 구조로 지어졌다. 평면은 십자형이며 본당의 높이는 23m, 탑의 높이는 45m이다. 고딕양식의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면서 그대로 본떴고, 공간의 고딕적 느낌은 외부보다 내부에서 더 강하게 주어졌다. 건축에 사용한 벽돌은 우리 나라에서 만든 것으로, 그 모양이 20여종에 ..

한국 최초의 수제화, 염천교 수제화거리 [내부링크]

"한국 구두산업의 산역사" [염천교 수제화거리] 염천교 수제화거리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9월 경성역 준공 후 인근 창고로 들어가던 피혁들이 밀거래되면서 생겨난 구두 수선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광복 후 이 구두점들이 미군의 전투화들을 수선해 신사화로 만들어 팔면서 염천교 수제화거리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구두 제화업은 서울의 전통산업 중 하나이다. 1층에 진열장을 두고 2층에 구두작업장을 갖춘 수제화 전문점들이 밀집된 염천교 수제화거리는 1950년대부터 우리나라 구두 제화업의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으며, 한때 전국의 물량을 모두 공급한다고 할 만큼 번성한 곳이었다. 에스콰이어나 탠디 등의 브랜드도 이곳에서 출발해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춘 대형업체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수제화의 수요가 ..

보물 서울 동관왕묘 [내부링크]

"서울 가장 규모가 큰 관왕묘" [보물 서울 동관왕묘 (서울 東關王廟) Donggwanwangmyo Shrine, Seoul] 서울 흥인지문(보물) 밖에 있는 동관왕묘(東關王廟)는 중국 촉한의 유명한 장군인 관우에게 제사지내는 묘이다. 동관왕묘를 짓게 된 이유는 임진왜란 때 조선과 명나라가 왜군을 물리치게 된 까닭이 성스러운 관우 장군께 덕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서 인데, 명나라의 왕이 직접 액자를 써서 보내와 공사가 이루어졌다. 동관왕묘는 선조 32년(1599)에 짓기 시작하여 2년 뒤인 1601년에 완성되었다. 현재 건물 안에는 관우의 목조상과 그의 친족인 관평, 주창 등 4명의 상을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6칸이고 지붕은 T자형의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지붕 무게를 받치는 장식..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내부링크]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배형경 Bae Hyung Kyung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2013, 브론즈, 철, 가변설치 묵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존재의 어려움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보이는 수장고 : MMCA 이건희컬렉션 [내부링크]

"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

삼척의 맛 [내부링크]

[삼척의 식생활] 삼척 지역의 식생활 이해에는 삼척의 산, 들, 바다 생태를 우선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자연지리 생태 환경은 식재료 공급의 터전이었다. 수요자의 문화 선택과 적응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삼척 지역에서 쌀이 흔하지 않던 옛 시절에 감자, 옥수수, 메밀, 보리, 밀 등을 이용하여 일상의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산지가 많아서 계곡으로 크고 작은 개울이 흐르지만 벼농사를 지을 만한 넓은 평지는 드물었다. 이를테면 삼척 지역은 밭농사를 위주로 하는 논밭 병작인 셈으로, ‘감자밥’, ‘감자범벅’, ‘강냉이밥’, ‘강냉이죽’, ‘메밀밥’, ‘메밀국죽’ 등을 일상으로 먹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지금도 어렵지 않다. 어촌에서는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국수를 만들고, 거기에 잡어를 ..

삼척의 멋 [내부링크]

"아름다운 삼척" [삼척시] 강원특별자치도 최남단에 위치한 시로 동쪽은 동해안 해안선과 북쪽은 동해시, 서쪽은 정선군과 태백시, 남쪽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산맥인 태백산맥의 동편에 위치한 지역으로 해안선과 병행하여 남으로 뻗어 있는 지형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부분 고지대 산간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다. 태백산맥이 동쪽으로 급격히 내려오면서 동해안으로 흘러 들어가고 서쪽으로는 고원 구릉지대를 형성하여 광동댐이 위치하는 등 도처에 동류(東流)하는 많은 하천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다. 지형지세는 험준한 태백산맥과 넓고 긴 해안선, 그리고 많은 항포구를 가지고 있어 깨끗한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빼어난 천연 해수욕장, 그리고 수많은 계곡, 명산과 더불어 동굴관광의 고장, 삼척의 아름..

영월의 맛 [내부링크]

[영월의 식생활] 영월군의 식생활은 개인적인 기호뿐만 아니라, 계절과 명절, 행사 등에 따라서 다르다. 영월군 관내의 마을이 산촌과 농촌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각각의 자연환경에 따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특히 영월군이 전형적인 벼농사 지역이 아니므로, 일상 음식의 주재료는 메밀, 옥수수, 감자 등이었다. 여기서 영월군 전통사회에서의 음식을 일상 음식과 저장 음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상 음식 1) 메밀 음식 영월군에서는 메밀을 많이 재배하였다. 영월군이 산간 지역이고, 척박한 땅이 많기에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화전도 많이 하였다. 그리고 화전에서는 메밀을 심었다. 영월군에서는 메밀칼국수를 해서 먹었다. 이를 ‘꼴두국수’라고 한다. 메밀가루로 국수 반죽을 하여 칼로 썰어 칼국수를 ..

영월의 멋 [내부링크]

"지붕없는 박물관 고을 창조도시" [영월군]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남부에 위치하여 북으로는 평창군, 정선군, 동으로는 태백시, 서쪽으로는 원주시, 남으로는 경북 영주시, 충북 제천시, 단양군에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1,127이고, 동서간 86.3, 남북간 51.1이다. 북부에 차령산맥이 뻗치고, 남부에는 남서로 향한 소백산맥이 호위하고 있으며, 산솔면 직동리와 정선군 남면 무릉리와의 사이에 위치한 두위봉 (1,465.9m)이 최고봉으로, 군 전체적인 해발은 180~1,466m사이에 있다. 국내외 관광환경 조류변화, 교통망 개선, 환경과 건강산업의 수도를 지향하는 지역발전 전략화 중시로 충절과 역사, 김삿갓의 풍류, 동굴, 동ㆍ서강의 청류, 다양한 테마, 박물관 군 등, 강원남부 내륙관문 중심도..

청주시티투어 정기투어 코스 청남대 투어 [내부링크]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청주시티투어 정기투어 코스 청남대 투어 버스 승차를 위해 동네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플라타너스잎이 아직은 푸르지만, 피부에 와 닿는 공기는 제법 서늘하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에서 10시 20분 출발인데 30분 일찍 왔다. 충북 관광안내소 앞 청주시티투어 승강장 알림판이 보인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 청주시티투어 천정걸이 표지판이 붙은 승강장을 확인한다. 휴가 나온 군인 한 무리가 하차장에 내리고,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승객들은 승차장 지역 이름이 쓰인 표지판 아래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터미널 대기길로 내려오니 따뜻한 국물에 어묵을 먹는 사람들이 보인다.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어묵 조리기 앞으로 향한다. 손은 검은 접시에 간장을 따르자마자 어묵으로 ..

청주 부강리 고가 [내부링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부강리 고가 (淸原 芙江里 古家)] 이 집의 안채는 조선시대 후기 건물로 부용면 부강리 김종철(金鍾喆)씨가 살던 고가를 이전 복원한 것으로 ‘ㄱ’자집 형태의 목조기와집이다. 광채는 지붕을 얇은 판석으로 덮은 돌기와집(석와가(石瓦家))형태로 중부지방의 산골부락에 많이 있었던 형태이다. 가옥의 구조는 안채가 ‘ㄱ’자형태의 목조와가이고 광채는 ‘一’자 돌기와집이다. 1995년 문의문화재단지가 조성되면서 현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1982년 전국 취락 및 전통가옥(민가)조사 기록대장에 의하면 1950년대까지 거주하였던 송동촌씨의 3대 선친이 건축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건립년대는 확인할 수 없다. 현재는 문의문화재단지 내에 ‘ㄱ’자형 몸채와 대문채가 이건되었다. 그러나 1982년 조사기..

순천 낙안읍성 노거수 [내부링크]

[전라남도 기념물 낙안읍성노거수 (樂安邑城內老巨樹)] 승주 낙안성내 노거수들은 낙안읍성 성벽과 성안에 심어진 나무들로 은행나무 3그루, 팽나무 6그루, 푸조나무 3그루, 개서어나무 2그루, 느티나무 1그루 등 모두 15그루가 있다. 객사 뒷편의 길이 약 150m에 이르는 성벽에는 팽나무 5그루, 푸조나무 2그루, 개서어나무 2그루, 느티나무 1그루 모두 10그루의 나무가 있다. 객사 동쪽에는 팽나무 1그루가 있고, 객사 뒷편 마당에는 큰 푸조나무 1그루가 있다. 낙안읍성 동문에서 남서쪽 50m 거리와 남내리 객사 남쪽 110m 거리, 그리고 객사 남서쪽 130m 거리에 각각 은행나무가 한그루씩 심어져 있다. 나무의 크기는 다양한 편이며 나이를 200년 이상 추정할 수 있는 것은 둘레가 3m이상 되는 것으..

청주 강서동 유적 [내부링크]

[청주 강서동 유적 淸州 江西洞 遺蹟] 청주 강서동유적은 2005년 강서동 및 가경동 일원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굴조사 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4기, 삼국시대 숯가마 6기, 고려말~조선초에 조성된 토기가마 1기, 조선시대 집터 16기와 무덤 5기 등 다양한 유구1)를 확인하였다. 이들 유구에서는 흙으로 만든 그릇류, 도자기, 기와, 돌도끼, 돌화살촉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조사된 유구 중 청동기시대 1호 집터와 삼국시대 6호 숯가마는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 하고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우리지역 옛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인 중요성을 고려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

순천 낙안읍성 초가집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순천 낙안읍성 ㄱ자집 (順天 樂安邑城 ㄱ字집) ㄱ Shaped House in Naganeupseong, Suncheon] 크고 작은 점포들이 많이 있는 낙안읍성의 동문 길가에 위치한 집으로 여러 점포들 중에서도 비교적 옛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다. 큰 길가 쪽으로 위치한 점포 옆의 대문을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안채가 있다. 안채는 부엌·방·헛간의 순으로 배열되었으며, 'ㄱ'자로 꺾여서 다시 작은방을 두어 점포와 연결시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ㄱ'자의 평면을 이루는 이 집은 이 마을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의 집이다. 방쪽의 벽으로 붙어있는 부엌의 부뚜막은 연기가 굴뚝으로 빠지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남쪽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예이다. 또한 부엌 앞쪽의 장독대를 두텁게 쌓은 낮은 ..

청주자랑 100가지, 저산성과 단군전(개천대제) [내부링크]

"삼국 산성에서 단군을 만나다" [저산성과 단군전] 속칭 은적산으로 불리는 해발 206m의 산봉우리로 삼국시대의 산성터와 고려 조선 초의 봉수터, 해방 이후 세운 단군전이 있다. 저산성은 산봉우리 끝을 둘러쌓은 둘레 255m의 석축산성이다. 산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고려시대에 들어서면서 이곳은 봉수대로 활용하였다. 해방 후 단군전이 만들어지면서 산성과 봉수의 흔적은 찾기 힘들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궁현연꽃3길 196 출처:청주시 "청주 은적산 단군성전 단기4536(2023)년 개천대제" 나는 바롱이다. 바롱이는 내 페르소나다. 바롱이는 여행을 좋아한다. 바롱이는 운전 면허는 있지만 자가용을 가져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가고 싶은 곳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움직인다. 2023년 10월 3일 개천절 강..

행복의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 [내부링크]

[청주 사직골뼈다귀감자탕] 청주 서문교 부근에 위치한 감자탕, 뼈해장국 노포이다. 얼큰한 국물의 뼈해장국과 곁들여 내는 흑미밥과 아삭하고 달큰한 맛의 깍두기가 맛깔나다. 여럿이 먹는 감자탕은 뼈를 추가 할 수 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 볶음밥이 별미이다. 24시간 운영한적도 있다. 현재는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까지 운영한다. "파랑새를 찾아서" 우거지 뼈해장국을 주문한다. 뚝배기에 육수, 우거지, 큼지막한 뼈를 넣어 한소끔 끓여 내준다. 고슬고슬하고 따뜻한 흑미밥, 아삭한 식감과 달금하고 시원한 맛의 깍두기를 곁들여 먹는다. 상차림 색감이 곱다. 우거지 뼈해장국은 검은 뚝배기에 시원한 매운맛의 국물, 사근사근 씹히는 길쭉하게 찢은 배추 우거지, 썬 대파, 오래 익혀 빨간 국물이 스며들어 ..

청주 충청북도진로교육원 [내부링크]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꿈꾸며 성장하는 미래희망 진로교육」을 비전으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자기 이해와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미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는 배움•공감•나눔의 진로연수를 통해 교수학습 설계 전문성 향상과 학생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는 진로정보 제공, 진로인식 개선을 통해 진로교육 공감대 확산 및 자녀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지역 진로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학생•학부모•교사•학교•지역사회를 연결하여 「창의적인 진로교육을 선도하는 행..

동해 옛날집 [내부링크]

[동해 옛날집] 묵호 중앙시장 맞은편 골목길 초입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정감이 간다. 머리 희끗한 연세 계셔 보이는 여사장님이 운영하신다. 입식 테이블 4개의 작은 공간이다. 카드 결제는 안된다. 현금을 준비해 가야한다. 마침 골목에서 나오는 할머니께 뭐가 맛있는지 여쭤 보니 꼬마김밥이 맛있다고 한다. 주문하면 바로 밥에 간을 하고 싸주신다. 즉석 꼬마김밥이다. 5개 천원이니 가격도 싸다. 꼬마김밥 주문 후 적당량의 밥에 간을 한다. 고소하고 삼삼하다. 작게 자른 김위에 간을 한 밥을 깔고 단무지와 어묵을 얹어 말아낸다. 끝이다. 별게 아닌거 같은데 손이 제법 간다. 꼬마김밥 5줄에 짬뽕면을 주문한다. 주문후 즉석에서 만든 꼬마김밥이다. 5줄 천원이다. 가격 착하다. 짬뽕면은 냄비에 육수로 보이는 ..

청주자랑 100가지, 국립청주박물관(야외전시) [내부링크]

"중원문화의 보고"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30일 개관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사의 기념비적 작품이며 충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300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우암산과 어우러진 조경이 뛰어나며 청명관과 정보자료관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출처:청주시 [야외전시] 국립청주박물관을 우암산을 배경으로 산 속에 자리를 잡은 아름다운 문화 공간입니다. 박물관 뒤뜰에는 국립청주박물관이 1994년부터 4년에 걸쳐 조사한 진천 석장리 제철유적 조사결과를 토대로 고대 철생산과정을 복원 실험한 제철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련관 앞 야외..

무소유의 삶, 순천 송광사 불일암(2023년) [내부링크]

[무소유길] 송광사 불일암 무소유길은 법정스님께서 자주 걸으셨던 길로,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천천히 따라가면 불일암에 다다른다. 불일암에는 평소 무소유를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의 유언에 따라 스님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후박나무 아래 유골이 모셔져 있어 스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무소유의 삶, 순천 송광사 불일암" [불일암] 불일암은 1975년 법정 스님이 봉은사 다래헌에서 내려와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 7세인 고려시대 승려 자정국사(1293~1301)가 창건했던 자정암 폐사지에 건물을 새로 올려 불일암 이라고 명명하고 편액을 걸었다. 법정 스님은 1932년..

해바라기처럼 방긋 [내부링크]

"해바라기처럼 방긋"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다. 추석이 가까운데 빗물을 촉촉하게 머금고 방긋이 해를 맞이한다. 기쁨은 슬픔을 품고 활짝 펼쳐진다. 추석 연휴 방긋 웃는 해바라기처럼 보내길 바라본다.

담양 대치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조선 태조 이성계가 손수 심은 나무" [천연기념물 담양 대치리 느티나무 (潭陽 大峙里 느티나무) Saw-leaf Zelkova of Daechi-ri, Damyang]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담양 대치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34m, 가슴높이의 둘레가 8.78m의 크기이다. 이 나무는 한재골이라는 마을에 서 있는데, 조선 태조(재위 1392∼1398)가 전국을 돌면서 명산을 ..

순천 낙안읍성 3.1운동 만세시위지 [내부링크]

[낙안읍성 3·1운동 만세시위지] 1919년 4월 13일 순천군 낙안읍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벌인 곳이다. 낙안읍성 3·1운동 만세시위는 1919년 4월 13일 낙안읍 장날을 이용하여 일어났다. 유흥주와 김종주 등은 정오 경 낙안읍성 서문 밖에서 군중들의 호응을 유도하여 150여 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오후 2시 경 독립만세를 부르며 읍성으로 향하였다. 시위군중이 읍성으로 몰려가자 일제 헌병이 무력으로 제지하였다. 시위군중과 일제 헌병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만세운동 주도자가 붙잡혔다. 1998년 2월 낙안읍성 동문 앞 공원에 3·1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여 만세시위에 참여한 지역민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낙안읍성 3·1운동 만세시위지" "낙안읍성 3·1운동 만세시위지"

천연기념물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배롱나무" [천연기념물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 (釜山 楊亭洞 배롱나무) Crape Myrtle of Yangjeong-dong, Busan]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꽃은 7∼9월에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어서 백일홍이라고도 하나 국화과의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 나무를 부귀영화를 주는 나무라고 믿기도 했다. 부산진의 배롱나무는 부산진구 양정 전철역에서 1.5 떨어진 화지공원에서 2그루가 자라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8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하고 있으며 가장 큰 나무의 높이는 8.3m이다. 이 나무는 약 800년 전 고려 중기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

2023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페스타 [내부링크]

"달콤한 도시 청주를 만나다!" [2023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페스타] -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3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페스타 개최 - 청주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주시청 청사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2023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역의 역량이 있는 업체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ㆍ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체험 관련 부대 행사 지역의 제과ㆍ제빵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홍보 창작 작품(제품) 전시 및 콘테스트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

청주자랑 100가지, 청석굴 [내부링크]

"옥화 제1경" [청석굴] 옥화구경의 하나로 속리산에서 발원한 달래강의 1차 지류하천인 감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지질의 균열을 따라 형성된 절리동굴로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찌개와 볼록날, 긁개 등이 발견되었다. 선조들이 살았던 옛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동굴로 더운 여름철에도 동굴 속에서는 한기가 느껴질 정도인데 이 굴안에서 용이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출처:청주시 "옥화9경 제1경 청석굴" 2023년 9월 1일부터 운행개시한 청주콜 버스를 14:10분 경 미원면 새마을금고 버스 정류장에서 타고 운암2리(청석마을) 버스 정류장에 하차한다. 특정 시간에 고정 노선(기존 21번 )을 운행하는 마지막 버스라고 한다. 16시 이후부터는 앱(바로DRT)이나 전화로 호출(1533-5785)..

순천 낙안읍성 석구 [내부링크]

[석구(石) Dog Statues] 예로부터 개는 집을 지키고 잡귀, 잡신을 물리치는 영물(靈物)로 여겨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를 수호신으로 받드는 일은 흔하지 않다. 일본의 경우는 새로 짓는 산사나 절에도 정문 밖에 돌로 만든 개 모형을 세우고, 고마이누(高麗犬, 고려개)라고 부르는데, 이는 고려가 일본에 불법(佛法)을 전하면서 함께 보급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석구상은 이를 뒷받침하여 주는 중요한 동물이라고 여겨진다. 이곳 낙안읍성 동문 밖 평석교 앞에는 세 개의 석구상이 보존되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한마리는 오봉산이 험준하고 산세가 강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고자 세웠으며, 또 한 마리는 제석산과 거선봉의 사나운 기운을 북쪽의 한 마리는 금전산, 조산, 우산, 고동산의 위세를 누르기..

순천 낙안읍성 임경업장군비각 [내부링크]

"순천 낙안읍성 임경업장군비각" 이곳은 1628년(인조 6) 에 군수 임경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각과 그 안에 서 있는 비(碑)로 구성되어 있다. 임경업(1594~1646)은 조선시대 중기의 명장으로, 인조 4년(1626) 이곳 전라도 낙안지역의 군수로 부임해왔다. 인조 6년(1628) 3월 내직으로 옮겨갈 때까지 낙안읍성을 쌓는 등 어진 다스림을 베풀었으며,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지역에는 임경업 군수를 신봉하여 매년 정월 보름이면 낙안면 주민들에 의해 큰 제례가 이어지고 있다. 비각은 앞면 1칸 옆면 1칸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을 얹었다. 앞면과 옆면의 기둥사이에는 붉은 막대들을 세워 놓았고, 뒷면은 길다른 널판을 끼워 벽을 이루게 하였다. 비각 앞면에는 '전군..

기억을 곱씹다, 노포 중국집의 추억! [내부링크]

산수갑산은 강릉여고 맞은편 대로변에 있었던 강릉분들이 애정한 중화요리 노포였다. 허름한 외관과 내부 메뉴판, 의자, 양념통에서 예스러움이 느껴졌던 곳이었다. 음식에서도 노포의 연륜을 맛보았다. 신축건물이 들어서며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기억을 곱씹다, 노포 짜장면의 추억" 짜장면은 첨가제 사용 적어 보이는 뽀얀 면을 담고 비계, 살코기가 섞인 돼지고기, 호박, 양파, 양배추, 춘장을 넣어 볶은 단맛 강하지 않은 진한 검은색의 짜장 양념을 부어 깻가루 살짝 뿌려 내준다. 빨간 고춧가루를 넣어 잘 섞이게 비벼 먹는다. 짜장면 짝꿍인 춘장, 양파,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다. 구수하고 달금한 짜장 양념이 묻힌 면이 쫀득하게 씹히며 어금니를 놀리면 입안에선 군침으로 화답하며 내장으로 면을 밀어 넣는다. 짜장..

명승 순천 초연정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산간 자연계곡 속 특이한 별서" [명승 순천 초연정 원림 (順天 超然亭 園林) Choyeonjeong Garden, Suncheon] 순천 초연정 원림은 '초연정' 정자와 주변의 숲을 함께 일컫는 것으로, '초연정'은 헌종 2년(1836년) 청류헌(聽流軒) 조진충(趙鎭忠, 1777~1837)이 초가로 지어 옥천조씨의 제각(祭閣)으로 사용하던 것을 이후 조진충의 아들인 만회(晩悔) 조재호(趙在浩, 1808~1882)가 고종 원년(1864)에 기와지붕으로 중건한 정자이다. 초연정은 우리나라 정자가 대부분 풍경이 수려한 강변이나 구릉에 건축하여 확트인 경관을 감상하는 게 목적인데 반해 왕대마을 모후산의 깊은 자연계곡 속에 위치한 독특한 사례이다. 특히 초연정에서는 숲에 가려 계곡은 보이지 않으며 맑은 물소리..

천연기념물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큰 나무화석" [천연기념물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浦項 金光里 新生代 나무化石)] 국내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크며, 불에 탄 후 규화되어 나무의 외형과 내부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음. 포항지역 신생대 화석은 주로 중기 마이오세(약 1500만년 전) 해성 퇴적층에서 식물잎 화석이 많이 발견된 바 있음 위로 달리 포항 남부 지역은 전기 마이오세 (약 2000만년 전) 육성 퇴적층과 화산암이 분포하는 곳으로 당시 화산활동에 의해 규화된 또는 탄화된 목재화석이 다수 산출되고 있음 이 나무화석은 그러한 나무화석 중 크기(길이 10m 이상)가 가장 크며, 뿌리를 제외한 줄기의 일부가 거의 원형의 상태를 보존되어 있음 특히 층리면에 평행한 상태에서 압축되어 옹이를 포함..

여름의 최후 [내부링크]

힘없이 윙 소리도 내지 않고 날며 내 피를 빨아 먹던 늦여름 모기가, 흥선대원군이 난치듯 선혈을 흩뿌리고 장렬히 죽음을 맞이하였다. 여름의 최후에 가을이 끔틀거린다!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전시관 명승Zone)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명승 전시Zone] 또 다른 자연유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전시관 한반도 자연유산전시Zone)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한반도 자연유산 전시존] 명승 전시존..

대전 천연기념물센터(독도 천연보호구역)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천연보호구역Zone] 천연보호구역이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전시관 지질Zone)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 ‘지질’ 전시존] 지구의 ..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전시관 동물Zone)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 ‘동물’ 전시존] 천연기념..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전시관 식물Zone)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 수상작품 전..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야외)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 연구동 및 표준관리동 ..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호두나무,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내부링크]

천안역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광덕사행 603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덕사 종점에 하차한다. 광덕사 일주문을 지나 극락교를 건너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天安 廣德寺 호두나무) Chinese Walnut of Gwangdeoksa Temple, Cheonan] 호도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9월에 둥근 열매가 익는다. 이 호도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2m이며, 지상 60의 높이에서 두 개 줄기로 갈라져 가슴높이의 둘레가 각각 2.62m, 2.50m이다. 호도나무 3m 앞에는 이 나무의 전설과 ..

호도나무 시배지, 천안 광덕산 광덕사 [내부링크]

[천안 광덕산 광덕사]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아산시 배방면, 송악면 사이에 있는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우거진 명산이다. 산자락에 있는 광덕사는 신라 27대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진산대사가 중건한 절로 경기, 충청지방에서는 가장 큰 절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고 그 이후에 대웅전과 천불전을 세웠다. 이곳에는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이는 3층석탑이 남아 있으며, 팔각 형태의 지붕을 삽입하여 건축양식이 특이한, 새로 지은 종각이 있다. 또한 대웅전 입구에 있는 수령 400년의 호두나무도 볼만하다. 이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며,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만드는 호두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출처:천안시청 "천안 광덕사 일주문과 사적비" "보..

보물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오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 오층석탑 표지판이 보인다. 천흥사는 고려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거읍 천흥리 마을 한가운데 당간지주와 5층석탑이 서 있어 이곳이 절터였음을 말해 준다. 천흥사터에 있는 당간지주는 60cm의 간격을 두고 동 서로 서있다. 5층석탑은 2단의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거대한 모습이다. 절터에서 출토된 천흥사 동종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고려 현종 원년으로 되어 있어 당간지주와 5층석탑도 이와 시대를 같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천안시청 "느티나무와 보물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 [보물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 (天安 天興寺址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at Cheonheungsa Temple Site, Cheonan] 고려 태조 4년(921)에 창건..

천안8경 제3경, 천안삼거리공원 [내부링크]

"삼남대로의 분기점"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삼거리는 예로부터 북쪽으로는 서울, 남쪽으로는 경상도인 대구ㆍ경주 방향과 서쪽으로는 전라도인 논산ㆍ광주ㆍ목포 방향으로 가는 길이 나뉘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1970년대부터 조성한 면적 20만 7,000m²의 공원에는 곳곳에 능수버들이 있고, 연못가에는 조선시대 화축관(華祝館)의 문루(門縷)로 추정되는 영남루(永南縷,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2호)가 있다. 그 밖에 삼룡동 삼층석탑(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1호), 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기념비ㆍ천안노래비 등이 있다. 출처:천안시청 "석탑과 흥타령 조형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삼룡동 삼층석탑 (三龍洞 三層石塔)] 삼거리 공원안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지금은 밭으로 변해 버린 안서동의 유려왕사(留麗王寺)터..

흥겨운 여행길 천안역 [내부링크]

"흥겨운 여행길 천안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 천안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이라는 지명을 따라 이름 붙여졌다. 천안역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과 수도권 전철등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으로 KTX 천안아산역 신축 이후에도 이용객 수가 꾸준하게 높은 역사이다. 일제강점기 천안-안성을 연결하는 안성선(경기선)의 시종착역으로 역할하며 오래 전부터 교통의 요지로 자리해왔다. 여행과 낭만, 만남과 이별의 상징 1986년에 신축되었던 옛 천안역은 지금은 비록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오가는 사람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목조 단층 역사로 특히 하늘 높이 솟은 급수탑이 인상..

천안8경 제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내부링크]

[천안 아라리오조각광장] 하루 7만명 이상이 찾고 활용하는 광장으로 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신세계백화점, 야우리시네마를 연결하는 중심광장이다. 특히 학생, 청소년이 많이 찾는 광장으로 젊음의 광장, 희망의 광장이다. 2007년도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광장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조각광장에 설치된 작품은 총 28점으로 ARARIO Small City 어디서나, 심지어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면서도 현대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국내 미술애호가들에게는 필수 순례지로, 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인기 관광코스이다. 현대미술의 숲 조각광장 덕분에 천안은 세계미술계에서 서울보다 훨씬 유명한 한국의 도시가 되었다. "Ci Kim, Life is Short..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문경 존도리 소나무 [내부링크]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유산 전문기관 및 자연사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천연기념물센터 [존도리 소나무 이야기 Story of..

기억의 가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내부링크]

[기억의 가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열며 125년 전 근대의술의 시발점이자 대구를 의료선진도시로 만든 선교사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청라언덕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1973년도에 건축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진 사택을 리뉴얼 과정을 거쳐 2023년 2월 17일에 개관했습니다. 대구시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힘을 합쳐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시관입니다. 2020년 2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시민에 의해 대구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유행을 겪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한 민·관·군의 노력과 그 대응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내부링크]

"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디지털 스토리 이야기가 필요해 [내부링크]

"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기획전시실 전시 배달부 [내부링크]

"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

청주 안덕벌 벽화 [내부링크]

"소녀의 마음" 눈 내린 안덕벌 골목 담장에 샘물 페트병과 박카스 병이 놓여 있다. "안덕벌 벽화" "안덕벌 벽화" "안덕벌 벽화" "안덕벌 벽화"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가 위치한 안덕벌 일대는 1946년에 건립된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있던 곳으로 한 때 3,000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솔, 라일락, 장미 등 담배를 연간 백억개비를 생산하고 수출까지 하는 등 청주를 대표하는 산업체였다. 현재는 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그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곳이다. "안덕벌 담배 벽화" 청주 안덕벌 담에 그려진 벽화다. 년도별로 생산된 담배와 호랑이가 담배 피는 모습을 그렸다. 벽화 속 담배 피던 호랑이 어떻게 됬을까요? "왜 호랑이가 산에 없는지 아세요???" 아래는 충남 청양 칠갑산..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부산 깡깡이예술마을 [내부링크]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깡깡이예술마을] 영도다리 건너 자갈치시장 맞은 편 물양장에 배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세상에 못 고치는 배는 없다는 전설적인 수리조선의 메카 깡깡이 예술마을이 있는 곳이다. 깡깡이란 말은 수리 조선소에서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 마을 전체에 깡깡 소리가 그칠 날이 없었던 그 시절부터 대평동은 그렇게 깡깡이 예술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이런 깡깡이 예술마을의 유래 때문인지 깡깡 소리를 내는 일꾼이 남성 기술자인 줄 알지만 전혀 아니다.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오랜 세월 그 힘든 깡깡이질을 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대평동 깡깡이 아지매들이다. 자식에게만큼은 가난을..

부산근현대사의 증인, 영도대교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 [부산광역시 기념물 영도대교 (影島大橋)] 영도와 부산을 잇는 연육교인 영도대교는 1932년 3월에 착공하여 1934년 11월에 개통된 길이 214.7m, 폭 18.3m의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이다. 하루 총 6회씩 도개하여 부산의 명물로 자리하였고 1966년 9월 증가하는 차량 통행으로 인하여 도개 기능이 멈추게 되었으나, 2013년 11월 27일에 기존 4차선을 6차선으로 복원․개통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개를 하고 있으며, 부산의 명소로 옛 명성을 다시 찾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부산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영도대교는 8.15해방과 6.25전쟁 이후 생활고에 지친 피난민들이 애환과 망향의 슬픔을 달랬었던 장소였다. 전쟁 당시 영도대교에 가면 친인척을 찾을 수 있을..

서해안 대표 낙조 명소, 태안 꽃지해수욕장 [내부링크]

"슬픈 전설이 깃든 서해안 낙조 명소"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은 꽃지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

청주미래유산 23건, 중앙동 헌책방 [내부링크]

"청주 헌책방의 상징" 북문로 2가 청소년광장 언저리는 ‘헌책방 골목’으로 청주시민들이 사람과 책을 만나는 만남의 공간이었다. 1980~90년대는 개신서원, 명랑서점, 보문서점, 문화서점, 태왕서점 등 7~8개 헌책방들이 있었다. 경영악화로 하나둘 문을 닫고 현재는 대성서점과 중앙서점 두곳만 남아 '헌책방 골목' 명맥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 대성서점은 1973년 청주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헌책방이다. 팔순이 넘은 박봉순 사장이 운영한다. 겨우 사람 한 명 지나다닐 공간을 빼곤 9평 좁은 공간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1만여 권의 헌책들로 둘러싸여 있다. 대성서점 가까운 거리에 중앙서점이 있다. 대성서점과 함께 40여 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 청주 헌책방의 상징으로 마지막 남은 두 곳은 ‘청주 미래유산 ..

청주자랑 100가지, 장암동 연꽃방죽 [내부링크]

"세속에 물들지 않는 아름다움" [장암동 연꽃방죽] 1900년초 주변마을 농지 4만평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수면에 연꽃이 자라고 있으며 저수지 가운데 정자가 있고, 데크로 연결되어 있어 꽃이 피는 7~9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방죽의 주변 개울가에는 폭서암(曝書岩)이 있는데, 장바위라고도 불린다. 조선 영조시대, 장암 노씨의 시조 한원 노긍 선생이 여름철 습기가 찬 서책을 장바위에 널어 말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452 출처:청주시 용두사지철당간 버스 정류장에서 소바위(장암)행 912번 시내버스를 타고 방죽말에 정류장에 내린다. 방죽말 버스 정류장에는 911, 911-1, 912번 시내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다. 뚜벅이 여행객에겐 유용한 정보..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국제공항 [내부링크]

"세계를 향해 비상하라!" [청주국제공항] 1997년 4월28일에 개항한 국제공항이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8년 공군비행장으로 개항돼 1984년 청주 신공항 건설계획이 결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되었다. 한때 국제선이 모두 폐쇄돼 위상이 급락했으나 현재 제주노선 외에도 중국, 동남아 노선이 운항 중이다. 항공기정비사업(MRO) 유치로 활로를 찾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오창대로 980 출처:청주시 가경터미널에서 747번 급행버스를 타고 종점인 청주국제공항에 내린다. 세종터미널행 B3 광역급행 버스와 신탄진행 407번 시내버스도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한다. 대전복합터미널과 유성시외버스터미널행 시외버스도 운행한다. [꿈의 나래를 펼치다.] 우리나라 중부권 거점공항..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부링크]

"디자인·패션산업의 발신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06년 서울특별시청이 계획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2014년 3월 21일 문을 열었다. DDP의 목적은 혁신과 개발의 위해 디자인적 사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의 디자인 경향과, 21세기 창조적 지식 탄생지로서의 디자인 혁신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비짓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DP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이래 DDP에서는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DDP는..

한국 영화의 시발점, 부산 BIFF 광장 [내부링크]

"한국 영화의 시발점" [부산 BIFF 광장] 남포동 BIFF 광장은 한국 영화의 시발점으로 유서가 깊다. 일제강점기부터 영화거리였던 남포동은 부산 영화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 1960년대 극장 수가 20여개까지 늘어난다. 1996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남동포에서 개최되면서 다시 한 번 우리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현재 BIFF거리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이 새겨져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부산 BIFF길" "부산 BIFF 광장" "부산 BIFF 광장"

유라시아 철도 플랫폼 부산역 [내부링크]

"유라시아 철도 플랫폼 부산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다 부산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초량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08년 임시정거장을 마련하면서 부산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고, 첫 역사는 1910년 10월에 준공되었다. 당시 역사는 비잔틴풍이 가미된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약한 지반 때문에 땅속 깊이 말뚝을 박아 세워졌다. 1953년 대화재로 역사가 전소되어 중앙동에 임시가설 역사를 지어 사용하다가 1969년 초량동에 새 역사를 세웠다. 현재의 역사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추어 2003년 9월 다시 증개축된 것이다. 그리고 2019년, 부산역 광장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의 미래를 상징하는 '부산 유..

서울미래유산, 신중부시장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대 규모 건어물 전문시장" [신중부시장] 신중부시장은 1959년에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수산물 위탁상인들이 집결해 주로 건어물과 해산물을 거래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이다. 서울의 중심부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사이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5길 일대에 소재한 신중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시장이다. 신중부시장에는 1,200여 개의 상점이 영업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1,000여 개 점포가 건어물을 취급한다. 신중부시장은 1970년대부터 20여 년간 활황기를 보냈으나 1990년대 말 학교 급식이 시작되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대기업의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상권을 장악하면서 급격하게 활력을 잃게 되었다. 2013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

유럽풍 백화점,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부링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유럽풍을 표방한다. 천장까지 탁 트인 1층 아트리움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유럽풍 인테리어로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만을 위한 쇼핑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 공간을 지향한다. 해외 일류 브랜드의 입점도 깐깐하게 체크할 정도로 신경 쓴다. 또한 트렌디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패션 MD(상품기획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쇼핑뿐만 아니라 지하 1층 식품 매장도 두드러진다. 특히 선진형 테이크아웃 식품 매장으로 강남 지역의 바쁜 워킹맘과 싱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남점은 또한 영화관, 대형 서점, 스파랜드, 레스토랑 등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 센터이다. 고객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버스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내부링크]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센트럴시티 터미널은 쾌적한 대합실과 다양한 복합문화생활공간을 갖춘 국내 최대 버스터미널이다. 현재 전국 42개 노선(경유지 포함 74개 노선)과 이를 통한 당일 배송 소화물 운송을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고투몰 지하상가를 통해 고속터미널역과 이어져 있고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메리어트 호텔, 반디앤루니스, 메가박스 같은 주요 상업 시설이 위치해 있다. 출처:비짓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청주자랑 100가지, 용두사지 철당간 [내부링크]

"주성, 청주의 돗대" [용두사지 철당간] 국보 41호, 용두사지 철당간은 두 개의 화강암 기둥과 20개의 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당간은 우리나라에 3기가 남아있다. 그중 용두사지 철당간은 밑에서 3번째 당간에 당기(幢記)가 새겨져 있는 특징이 있다. 철당기 끝 부분에 준공(峻豊) 연호가 있으며 원래는 30 단(段) 60척(尺)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48-19 출처:청주시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淸州 龍頭寺址 鐵幢竿) Iron Flagpole at Yongdusa Temple Site, Cheongju]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간이 서..

새롭게 열리는 청주의 미래, 청주시 흥덕구청사 [내부링크]

[새롭게 열리는 청주의 미래, 흥덕구 신청사 시대 개막] - 청주의 관문ㆍ성장의 동력ㆍ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흥덕, 신청사 개청 - 청주시가 흥덕구의 사직동, 복대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2021년 7월 1일 오후 4시 강내면 사인리 신청사 시대를 개막하는 개청식을 열었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개식선언, 내빈소개, 영상물 상영,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인터뷰 책 전달식 신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책을 읽으며 도란도란 어울리며 지식도 다담다담 쌓아올리는 소통 공간’이라는 뜻의 ‘도담다담’으로 명명된 서가에서 개청식을 열었으며, 내빈들이 서가에 책을 기증하는 책 전달식을 가져 특별한 의미가 배가 됐다. ‘어제를 넘고, 오늘을 잇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淸州 東部配水池 制水弁室) Water Quality Control Facility at the East Reservoir, Cheongju] 1923년 건립 이 시설은 청주 동부 배수지의 수질 검사를 위해 지어진 종탑 형식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아치형 출입구 위쪽에는 화강암으로 장식하여 정면성을 강조하였으며, 철문을 설치하여 출입을 단속하였다. 육각형 모서리마다 각기둥 모양을 돌출시키고 돌림띠를 둘러 처마 부분을 마감하였으며, 돔 정상부에는 뾰족한 첨탑 형식의 구조물로 장식하였다. 출처:문화재청 "당산공원 자연마당" "반공유적비" "당산공원 자연마당" [국가등록문화재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淸州 東部配水池 制水弁室]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은 청주 동부배수지..

잡식동물의 딜레마 [내부링크]

사람은 잡식동물이다. 참새와 거북이도 잡식동물이다. 돼지고기도, 채소가 들어간 오징어도, 시래기도 먹을 수 있다. 잡식동물이 먹은 흔적은 종이에 적혀진다. 해물과 채소, 고기, 술 다 먹는다. 사람도 함께 먹어버렸다. 바나나맛우유와 갈아만든 배 음료도 먹는다. 1974년생 형님은 빙그레 속을 환하게 하고, 1996년생 동생은 배가 아닌 ldH(외국인은 배를 이렇게 읽는다.)로 세계인의 속을 시원하게 한다. 잡식동물들은 음식을 나누고 속은 혼자서 푼다. 속사정 알아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제천 10경, 제9경 탁사정 [내부링크]

[제천 10경, 제9경 탁사정] 소나무 숲과 기암절벽의 조화 원주에서 제천으로 들어오는 국도변에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은 탁사정은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의 아들 임희운이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칭했습니다. 이후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임윤근이 다시 세웠고, 옥파 원균상이 탁사정(濯斯亭)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6.25 전쟁으로 불에 탄 것을 1957년에 재건, 제천 10경 정비사업으로 제천시에서 보수하였습니다. 세상의 먼지를 씻고 고고한 인격을 지키고 싶을 때 ‘탁사정’은 중국 초나라의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 나오는, '창랑지수청혜 가이탁아영(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끈을 씻고) 창랑지수탁혜 ..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내부링크]

"새겨야 할것은 번호가 아닌 문화재의 가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문화재청 소관 법령을 제·개정하여 공포한다. 먼저,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국가등록문화재를 표기할 때 지정 시 부여된 번호(이하 지정번호)를 표기하지 않도록 문화재 지정번호제도를 개선하고, 행정 서식 등에도 적용하기 위하여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021년 11월 19일부터 시행 문화재 지정번호는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 지정 시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로, 일부에서 문화재 지정순서가 아닌 가치 서열로 오인해 서열화 논란이 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 개선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등 관련 규정에서 ‘지정(등록)번..

대구읍성 상징조형물 [내부링크]

[대구읍성 상징조형물 Daegu Castle Symbolic Artifact] 이 조형물은 북성로 인근의 옛 대구읍성 모습을 재현하였다.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사업(2012~2017)의 추진과정에서 대구읍성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기존 지하철 환기구를 활용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7년 9월 설치하였다. 조형물 벽면에는 대구읍성의 성문, 축조연혁, 시대상을 소개하고, 미디어영상물에는 대구읍성과 경상감영, 순종 황제어가길, 대구의 과거와 현재, 대구의1920~1930년대 모습, 향촌동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였다. 규모 : L=9m, B=4m H=5m 작가 : 김봉수 시공사 : 석주건설 "대구읍성 상징 조형물" "대구읍성 상징 조형물"

청주자랑 100가지, 상당산성 [내부링크]

"청주를 지킨 역사의 보고" [상당산성] 사적 212호, 상당산성은 해발 491.2m의 상령산(上嶺山)을 포함하여 남쪽으로 향한 계곡을 끼고 쌓은 포곡식의 석축 산성으로 둘레는 4.2km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정비에 주력한 관방시설의 하나로 청주의 대표적인 산성이다. 689년에 쌓은 서원경성으로 보기도 하며, 영조 때의 기록인 에는 궁예가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 24번길 14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상당산성" 청주체육관 버스 정류장에서 862-2번 시내버스를 타고 상당산성 종점에 하차한다. "상당산성 종합안내도와 성내방죽" [상당산성 보화정(동장대)] 조선시대 후기에 상당산성을 수축하여 충청도병마사가 항상 주둔하여 지키는 곳이 되었는데, 지휘소인 장대는 서장대와 동장..

천연기념물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唐津 三月里 회화나무) Pagoda Tree of Samwol-ri, Dangjin]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로 가지가 위와 옆으로 골고루 퍼져있어 아름답다. 이 나무의 유래는 조선조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콩과에 속하는 이 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집안..

가족 피서를 가다, 괴산 쌍곡계곡 [내부링크]

[괴산 쌍곡구곡] 쌍곡구곡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 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주위에는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

청주시립미술관,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3부 [내부링크]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사직동의 옛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 7월1일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과 각 분관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하여 전시, 작품수집, 교육, 작가 지원, 지역미술 연구 등 시민과 작가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청주시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청주시립미술관 협력기획전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첫 근대조각가 정관(井觀) 김복진(1901-1940)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재조명하고, 그의 사실적 인체 조각의 계보를 잇는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을 소개한다. '2022..

청주시립미술관,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2부 [내부링크]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사직동의 옛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 7월1일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과 각 분관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하여 전시, 작품수집, 교육, 작가 지원, 지역미술 연구 등 시민과 작가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청주시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청주시립미술관 협력기획전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첫 근대조각가 정관(井觀) 김복진(1901-1940)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재조명하고, 그의 사실적 인체 조각의 계보를 잇는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을 소개한다. '2022..

청주시립미술관,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1부 [내부링크]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사직동의 옛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 7월1일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과 각 분관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하여 전시, 작품수집, 교육, 작가 지원, 지역미술 연구 등 시민과 작가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청주시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청주시립미술관 협력기획전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첫 근대조각가 정관(井觀) 김복진(1901-1940)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재조명하고, 그의 사실적 인체 조각의 계보를 잇는 한국 근현..

서울 4대문 안 유일한 우물, 종묘 어정 [내부링크]

"서울 4대문 안 유일한 우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종묘 어정 (宗廟 御井)] 유일하게 서울 4대문 안에 보존되어 있는 우물로, 조선 역대 왕들이 종묘 왕래시 이 우물물을 마셨다고 하여 ‘어정(御井)’이라 부른다. 우물의 형태는 둥글고, 깊이는 약 8m에 지름은 1.5m로, 우물 속은 온통 돌벽으로 쌓여 있다. 우물 윗부분은 원래 사각의 긴 돌을 井자 모양으로 짠 후, 그 위를 그 모양새에 따라 돌로 쌓아 올린 형태였던 것을, 일제 시대 때 콘크리트를 발라 그 모양이 바뀌었고, 1985년 보수하면서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석재를 쌓는 방법과 석재가 닳은 상태로 보아 조선 전기에 만든 우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종묘 어정 宗廟 御井]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6호 시대: 조선..

안동 두솔원 [내부링크]

두솔원 미륵당 좌측엔 수령 170년 보호수 느티나무가 우뚝 서 있고, 우측으로 2008년 9월 12일 개장한 학가산온천이 보인다. 안동 학가산온천은 학가산 자락 지하암반 745m에서 용출된 알카리성 중탄산 온천수다. "보호수 수령 170년 느티나무" [두솔원(兜率院)] 조선(朝鮮) 세조(世祖)때 관원(官員)이나 선비들이 왕래하다가 일모(日暮)가 되면 숙식하도록 두솔원(兜率院)을 설치하였다고 마을의 이름을 두솔원이라 한다. 원은 공무로지방에 출장하는 관리들의 숙박시설로 역과 역 사이 인가가 드문 곳에 설치했던 국가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여관이다. 안동 지역에는 안기역을 포함하여 7개의 역과 제비원을 비롯한 17개의 원이 설치되었다. 두솔원 동쪽에는 높이가 2.3m 정도인 미륵불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직전에는 ..

두근두근! 설레임 [내부링크]

스위트 아메리카노 커피를 사서 황간행 무궁화호 기차를 기다린다. 두근두근! 설레임 예정 시간에 황간역에 내렸다. 황간마실자전거를 타고 반야사를 찾을 계획이었다. 역무원분께 여쭤보니 몇년전부터 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로나19 영향인듯하다. 몇차례 월류봉 도보 경험을 기억하는 다리는 뇌보다 먼저 방향을 잡는다. 기억속에 남아 있었던 마산리 벽화를 본다. 월류봉 둘레길이 생겼다. 도보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드문드문 보였다. 영동 송시열 유허비, 영동 한천정사, 월류봉을 두루 보았다. 돌아오는 길은 예전과는 다르게 마산삼거리에서 황간면사무소 길로 걸었다. 새너울중학교 건너편 월류봉민물식당에서 어죽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어죽국수의 육수에는 민물잡고기 대신 동자개와 메기를 갈아 넣으셨다고 한다.(둘다 양식..

청주시립미술관 로컬 프로젝트, 이기수 기록하다 [내부링크]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사직동의 옛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 7월1일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과 각 분관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하여 전시, 작품수집, 교육, 작가 지원, 지역미술 연구 등 시민과 작가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로컬 프로젝트] 청주시립미술관은 기획전 를 통해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일 년 동안 릴레이 전시를 개최하여, 그들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은 지역 미술계의 각 분야에서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온 소영란, 우은정, ..

수화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내부링크]

보이는 수장고 : MMCA 이건희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보이는 수장고'는 유리창을 통해 수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수장'과 '전시'의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품 수장고입니다.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은 쾌적한 작품감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이는 수장고' 공간을 재조성하고 그 첫 번째 작품으로 'MMCA 이건희컬렉션'을 선보입니다. 'MMCA 이건희컬렉션'은 2021년 4월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세기의 기증'이라 불릴 만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건희컬렉션에 대한 등록 절차를 마치고 보존 처리와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향후 도록과 누리집 등을 통해 모든 컬렉션을 국민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보이는 수장고 : MMCA 이건희..

청주자랑 100가지, 수암골 [내부링크]

"벽화마을로 유명해진 달동네 수암골" 우암산록에 형성된 청주의 대표적인 달동네다. 행정동은 중앙동, 법정동은 수동이다.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판잣집을 지으면서 마을이형성됐으며 원래 수암골은 수동과 우암동이 만나는 곳(삼충상회 주변)의 지명이다. 2000년대 들어 벽화마을이 조성되면서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1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수암골" "팔봉제빵점, 삼충상회" [추억의 골목여행 수암골] 수암골 아트 투어 청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암골은 본래 한국전쟁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만들어졌던 달동네이다. 과거 청주 제일의 인쇄골목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지역예술가들이 ‘추억의 골목길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민들의 생활을 담은 벽화를 그..

우렁각시와 된장 총각, 우렁된장국(Freshwater Snail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우렁된장국] 국문명:우렁된장국(ureongdoenjangguk) 음식분류:국 재료분류:부식류 다국어:ureongdoenjangguk, Freshwater Snail Soybean Paste Soup, タニシテンジャンクク, 田螺大酱清汤, 田螺大醬清湯 삶아서 발라낸 우렁이를 된장을 푼 육수에 넣고 끓이는데, 기호에 따라 시금치나 아욱을 함께 넣어 함께 끓인 국이다. Soybean paste soup boiled with deshel..

국보 창경궁 명정전&먹거리 [내부링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국보 창경궁 명정전 (昌慶宮 明政殿) Myeongjeongjeon Hall of Changgyeonggung Palace]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루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로도 이용하였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의 1층 건물로,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이 2층 규모로 거대하게 지어진 것에 비해 궁궐의 정전으로서는 작은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역 [내부링크]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1922년 세워진 하얀급수탑은 보성의 터줏대감 보성역은 1930년 경전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경전선의 주요 철도역으로 1979년 현재의 역사를 신축 준공하여 여객과 화물이 늘어남에 따라 증개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사는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1999년 문화행사를 위해 역 광장을 공원화하고 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분수대도 설치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왔다. 그런 보성역에 가장 오래된 터줏대감이 바로 급수탑이다. 보성역 영업개시 이전인 1922년에 만들어진 보성역 급수탑은 흰색 둥근 원기둥 형태가 특징적으로 준철도기념물이다. 보성을 상징하는 녹차가 철도 스탬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보성군 미력면에서..

문학여행의 별미 벌교역 [내부링크]

"문학여행의 별미 벌교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명암 담겨 꼬막내음가득한 꼬막 닮은 역사 벌교역은 1930년 12월 경전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벌교역은 소설 에서 이념전쟁으로 갈라섰던 형제가 죽음으로 화해하는 곳으로 묘사되었던 곳으로 벌교천과 칠동천이 만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날 벌교역은 1987년에 신축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아 3858mm의 철근 콘크리트 단층 기와 형태로 지어졌다.또한 역사 광장에 벌교역 유래비와 벌교의 명물 꼬막 그 꼬막을 채취하기 위한 뻘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놓여있어 특별한 재미를 준다. 그중 유난히 눈에 띠는 것이 홍교를 상징하는 꽃 상징물이다. 무려 1723년에 벌교천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청주 무심천 발원지, 한계저수지 [내부링크]

"한계라고 느낄 때 마음으로 만나는 저수지" [한계저수지] 상야들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선도산과 선두산이다. 한남금북정맥에 위치하여 물이 남쪽인 가덕으로 흘러들면 금강물이 되고 북쪽인 낭성으로 흘러가면 한강물이 된다. 두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막아 조성된 저수지가 한계저수지이다. 저수지 제방 옆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줄지어 서 있는 은사시나무가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특히 해가 저물녘 저수지는 금빛 물 조각을 흩어놓은 듯 가는 실눈으로도 눈이 부시다. 버즘나무와 버드나무가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수심 속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다. 수면에 드리워진 나무들의 물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한계저수지는 손맛을 중시하는 낚시동호인에게 잘 알려..

청주 무심천 발원지, 산정말 발원샘 [내부링크]

"산정말 무심천 발원샘" 산정말은 살티 북쪽에 있는 마을로 근대 이후 신작로가 생기기 전 보은과 청주를 잇는 길목이었다. 해발 360m 고지대에 무심천 발원지로 알려진 샘물 2개와 아담한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꼭대기엔 수령 330년 느티나무가 우뚝 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 쪽 내북면 염둔마을에서 국사봉 사흘티(살티재)를 넘어 이곳 산정말재를 지나면 한계리 꼬부랑재와 미테재를 지나 청주장에 닿았다. 나무를 땔감을 쓰던 1950~60년대까지만 해도 산정말 사람들이 지게로 나뭇짐을 지고 나가 팔았는데 산정말 나뭇짐은 나뭇단이 알차 장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산정말 무심천 발원샘은 산을 넘어가던 스님이 한 모금의 물을 얻기 위한 간절한 기도로 샘솟게 되었다는 전설이 ..

청주자랑 100가지, 무심천 발원지 내암리 [내부링크]

"수초와 물고기들의 요람" [무심천 중 · 상류 생태보고] 내암리는 최상류역으로 산간 계류역이며 무심천의 발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무심천 중·상류인 가덕면 인차교에서 문주교에 이르는 수역은 수환경이 비교적 양호한 자연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특산종의 존재는 그 하천의 어류상 특징을 보여주는데, 긴몰개, 돌마자, 참종개, 얼룩동사리 등이 다량 서식하고 있다. 무심천을 대표하는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중요한 수역이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와 남일면 문주리 일원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무심천 발원지 내암리" 상당공원에서 215번 시내버스를 타고 내암종점에 내린다. 내암리 퉁점마을 생수공장(하이트진로음료 청주공장)과 최종 배수구가 보인다. 생수공장을 지나 무심천 발원지를 찾아 걷는다. '..

Greeting Man [내부링크]

[Greeting Man] Stainless steel. LED. 2015 유영호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인사'가 갖는 의미를 고취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머리를 숙이는 동양(한국)식 인사 모습을 형상화 함으로써 호텔과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고자 하였다. "Greeting Man"

동향 조선 궁궐, 창경궁 [내부링크]

"동쪽을 향해 지은 조선시대 유일한 궁궐" [사적 창경궁 (昌慶宮)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은 1418년 조선 3대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생활하던 수강궁(壽康宮)이 있었던 자리에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다. 조선 9대 성종은 1483년(1484년 완공) 당시 세 명의 대비(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추존 덕종의 왕비 소혜왕후(인수대비), 예종의 왕비 안순왕후)를 위해 수강궁을 크게 확장하여 1484년에 완공되어 그 이름을 창경궁이라 하였다. 처음 지을 당시에는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 등의 침전, 양화당·여휘당·사성각 등의 전각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으며,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로 불렸다. 창건 당시..

서울 창경궁 대온실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온실" [국가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 (昌慶宮 大溫室) Grand Greenhouse of Changgyeonggung Palace] 사적 창경궁 안에 있는 대온실은 1909년에 건축된 주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에 외피를 유리로 둘러싼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온실로써 19세기 근대건축의 새로운 유형인 철과 유리가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건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창경궁 대온실"

보물 창경궁 통명전 [내부링크]

"창경궁 내전의 으뜸전각" [보물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Tongmyeongjeon Hall of Changgyeonggung Palace] 통명전은 창경궁 내전의 으뜸전각으로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되었지만,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주로 왕대비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었다. 1484년(성종 15)에 처음 지었다가 임진왜란으로 불에 탄 것을 광해군 대에 다시 지었고, 1790년(정조 14)에 다시 불에 탔으나 1833년(순조 33) 통명전 오른쪽에 있는 양화당(養和堂)과 함께 다시 지었다. 규모는 앞면 7칸, 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고, 지붕 위는 용마루가 없는데 현재 창경궁에 남아 있는 건물 중 유일하다.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

보물 창경궁 홍화문 [내부링크]

"창경궁의 정문" [보물 창경궁 홍화문 (昌慶宮 弘化門) Honghwamun Gate of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 홍화문은 창경궁의 정문으로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은 건물이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고 지금 있는 건물은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수리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동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지붕은 앞쪽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아래층은 기둥 사이마다 2짝씩 문짝을 달아 사람이 드나들게 하였으며 위층은 마루를 깔고 앞뒤 벽면에 조그만 널문들을 달아 여닫을 수 ..

보물 창경궁 명정문 및 행각 [내부링크]

"조선 중기 대표적 궁궐 중문" [보물 창경궁 명정문 및 행각 (昌慶宮 明政門 및 行閣) Myeongjeongmun Gate and Corridor of Changgyeonggung Palace] 성종 15년(1484) 창경궁을 세울 때에 지은 것이지만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광해군 시절 다시 지었다. 회랑 중 남쪽과 북쪽 일부분은 일제시대 때 철거되었던 것을 1986년 복원한 것인데, 2칸 규모로 기둥 윗부분에 새부리 모양으로 뻗어 나온 장식을 하였다. 명정문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데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한다. 건물 안쪽은 천장의 뼈대가 훤히 보..

보물 창경궁 옥천교 [내부링크]

"조선 궁궐 보물 다리" [보물 창경궁 옥천교 (昌慶宮 玉川橋) Okcheongyo Bridge of Changgyeonggung Palace] 이 돌다리는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에 들어서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옥류천을 가로 질러 있는 것으로 산천의 정기를 옮겨다 주는 명당수가 흐르는 곳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반원아치형태의 홍예(紅霓) 2개를 이어붙여 안정감이 느껴지며, 궁궐의 다리에 맞는 격식을 갖추고 있다. 홍예가 이어지는 공간에는 억센 표정을 하고 있는 도깨비얼굴을 새겨놓아 주의를 끄는데, 공간에 맞추려는 듯 이마가 넓고 턱이 좁아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다리의 양옆에 두어 이 곳을 오가는 이들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다리 위는 중간부분이 무지개처럼 약간 둥그스름하며, 다리의 너비는 널찍..

보물 창경궁 풍기대 [내부링크]

"조선시대 관측기의 실증적 유물" [보물 창경궁 풍기대 (昌慶宮 風旗臺) Wind Streamer Pedestal of Changgyeonggung Palace] 풍기대란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추정하는 깃발을 세운 대이다. 이 풍기대는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높이 228로 아래에 상을 조각한 대를 놓고 그 위에 구름무늬를 양각한 8각기둥을 세운 모양이다. 8각 기둥 맨 위의 중앙에는 깃대 꽂는 구멍이 있고, 그 아래 기둥 옆으로 배수 구멍이 뚫려 있다. 깃대의 길이는 확실하지 않으며 깃대 끝에 좁고 긴 깃발을 매어 그것이 날리는 방향으로 풍향을 재고, 나부끼는 정도로 바람의 세기를 잴 수 있었다. 풍향은 24방향으로 표시하고 풍속은 그 강도에 따라 8단계 정도로 분류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풍향의 측정은 ..

창경궁 성종태실 및 태실비 [내부링크]

"가장 형태가 온전한 조선시대 태실" [성종태실 및 태실비 King Seongjong's taesil (Placenta Chamber) and taesilbi (Placenta Burial Marker) 成宗胎室 胎室碑] 태실은 왕실 자손의 태를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 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당에 흩어져 있었고, 성종의 태실은 경기도 광주에 있었다. 1928년 즈음에 조선 왕실의 태실 대부분을 서삼릉으로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형태가 온전한 성종태실만 이곳으로 옮겨 연구용으로 삼았다고 한다. "성종태실 및 태실비"

창경궁 느티나무와 회화나무 [내부링크]

[창경궁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궁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창덕궁 후원에 있는 크고 오래된 나무들은 대부분 느티나무이다. 느티나무는 목재로 만들었을 때 변형이 적고 마찰이나 충격에도 강해서 건축이나 가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었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외부 기둥 16개,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 법보전의 기둥 48개가 느티나무로 만든 것이다. 이 느티나무는 18세기 초반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창경궁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예부터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궁궐이나 사대부 집 입구에 많이 심었다. 꽃은 8월에 피는데 연노란색이며 이를 괴화槐花라고 한다. 이 꽃으로 물들인 종이를 괴황지槐黃紙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부적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경복궁, 창덕궁, 칠궁 등에도 크고 오래된 회화나..

보물 창경궁 관천대 [내부링크]

"조선시대 천문대 양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물" [보물 창경궁 관천대 (昌慶宮 觀天臺) Gwancheondae Observatory of Changgyeonggung Palace] 서울에는 현재 조선시대에 만든 2개의 관천대가 있다. 하나는 창경궁 안에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작 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옛 북부 관상감 자리인 전 휘문고등학교 교지에 있는 것인데, 두 관천대는 구조나 크기, 제작 방법이 거의 같다. 창경궁 안에 있는 이 천문 관측소는 『서운관지(書雲觀志)』에 의하면 조선 숙종 14년(1688)에 만들어졌다. 높이 3m, 가로 2.9m, 세로 2.3m 정도의 화강암 석대(石臺) 위에 조선시대 기본적인 천체관측 기기의 하나인 간의를 설치하고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

보물 창경궁 팔각칠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창경궁 팔각칠층석탑 (昌慶宮 八角七層石塔) Octagonal Seven-story Stone Pagoda of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 안의 연못 옆에 건립되어 있는 탑으로, 8각 평면 위에 7층의 탑신을 세운 석탑이다. 기단부(基壇部)는 3단의 바닥돌 위로 높직한 1단의 기단이 올려진 모습인데, 각 면마다 조각으로 가득차 있다. 바닥돌은 4각으로 밑단을 두고 그 위로 2단의 8각 바닥돌을 두었는데, 8각의 각 면마다 안상(眼象)을 얕게 새겼다. 기단과 닿는 곳에는 1단의 연꽃받침을 놓았으며, 기단은 각 면마다 꽃무늬를 새겨 두었다. 기단의 맨윗돌 역시 연꽃무늬와 안상을 장식하였고, 그 위로 높직한 연꽃괴임돌과 2단의 낮은 괴임대를 두어 1층 탑신(塔身)을 받치도록 하였다..

청주자랑 100가지, 까치내 [내부링크]

"인간의 땅을 적시고 동물의 목을 축이는 까치내" [까치내]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에서 발원한 무심천(하천연장 34.5km)이 금강의 제1지류하천으로 음성 마이산에서 발원한 미호천에 합류되는 지점을 말한다. 까치내는 흰까치가 나타난 합수머리로 불리는데 상주사람 이원조와 흰까치, 호랑이에 얽힌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까치내는 작천보 아래에 하중도가 형성되어 고라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보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 (무심천의 미호천 합류점 주변)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까치내" "무심천" "무심철교" "까치내교" "옛 다리와 까치내교" [무심천 유래] 무심천 물길을 따라 걷고 있으면 마치 마음을 비추어 가만히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고요한 마음..

당진 평화의 소녀상 [내부링크]

[당진 평화의 소녀상]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일본군부는 침략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아시아 지역의 식민국가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연행하여 인권을 유린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여성들은 전쟁터에 고대로 버려지거나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가 저지른 전쟁 범죄임을 명백히 하며,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당진 시민들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시민 모금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6년 3월 1일, 이곳에 1002명의 시민과 34개 단체의 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하였다 [소녀상 설명] 한복 입은 소..

충북 최초의 개신교회, 청주 신대교회 [내부링크]

"충북 최초로 설립된 개신교회" [청주 신대교회] 신대교회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로 충북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가 전래된 곳으로 1901년 신대리의 교인들이 설립한 교회라고 전해진다. 현재의 신대교회는 1977년 시멘트로 신축하여 옛모습을 찾을수 없으나, 매년 전국의 기독교 관련 단체와 교회의 성지순례 코스로 빠지지 않는 유서깊은 건물이다. 신대교회는 실제 사용을 중지하고 그 모습 그대로 보존중이며 교회 앞마당에서는 오을석 장로 추념비와 전도부인으로 유명한 이춘성 공덕비가 세워져있다. 신대리 입구에는 ‘기독교전래기념비’가 있었는데 이는 1985년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사업회 충청북도협의회가 충북에 기독교가 전래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그 뒷면에는 19..

청주 미래유산 23건,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내부링크]

"충북 유일 소방망루"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망루란 옛적부터 적의 침투를 살피는 목적으로 설치되어 사용된 시설이나, 통신시설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화재발견수단으로도 망루를 이용하였다. 소방서에도 망루가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망루는 1920년대 경성소방조가 남산에 세운 소방망루였고 화재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경종, 나팔, 싸이렌을 울려 알렸다. 소방망루는 1920년대 등장, 전화 보급률이 낮아 통신 수단이 낙후되고 높은 건물이 많이 없던 1970년대 말까지 화재를 감시·발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됐으며, 웬만한 중소도시에서는 소방망루가 도시의 최고층 건물로 일종의 랜드마크처럼 인식되었다. 2011년 서울의 마지막 소방망루(1964년 건립 충무로119안전센터)가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적..

청주자랑 100가지, 문의향교 [내부링크]

"독립군현 문의의 자취" [문의향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94호, 문의향교는 본래 문의현 서쪽 1리인 양성산 아래에 있던 것을 1609년 문의현을 복구할 때 남쪽 기산리로 옮겼다. 1683년 현령 이언유가 다시 서쪽 2리의 현 위치로 옮겼다. 문의향교는 문의가 1914년까지 독립된 군현으로 존재하였다는 직접적인 증거이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시내1길 11-14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문의향교 (淸原 文義鄕校)]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언제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양성산 아래에 있던 것을 광해군 1년(1609)에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숙종 9년(1683)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들은 1..

소녀의 마음 [내부링크]

[소녀의 마음 lovely girl]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Cheongju International Craft Biennale 2011 녹색 프로젝트 · 스트리트퍼니쳐 Cheongju International Craft Biennaie 2011 Green Project Street Furniture ‘소녀의 마음’이란 쉼터는 안덕벌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작업이다. 본 작품이 설치될 장소는 안덕벌 대로에서 너무나 눈에 잘 띄는 장소로서 불법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안덕벌의 이미지를 흐리는 대표적 장소이다. 따라서 본 작품의 의도는 맑은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조합하여 공간의 느낌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고, 작품의 내용 또한 한 소녀의 착한 마음을 우산의 기능을 통해 표현하였다..

청주 미래유산 23건,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내부링크]

"대를 잇는 청주 대표 향토기업"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1950년6.25전쟁 이후 피폐한 삶의 현장에서 쌀 소매상을 운영한 것이 효시가 되어 당시 차량 3대로 1956년 8월 운송사업을 개시한 이래 60년 역사를 넘어 이제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화물운송법인으로 성장한 충북의 향토기업이다. 1963년 건립된 당시 목조기와 사무실 1동이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2023년 청주 미래유산 23건에 선정되었다. 현 우암사옥(목조건물 1동)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만큼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사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정봉 사옥이 건립돼도 우암사옥은 우암 영업소로 보수 등을 통해 원형 모습 그대로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예술의전당 [내부링크]

"공연전시의 1번지" [청주예술의전당]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대표하는 종합예술시설이다. 중앙정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서 건립, 1995년 4월1일 개관했다.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내부공간에는 1,5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비롯해 대회의실, 대전시실, 소전시실 및 부속 수장고를 둠으로써 공연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당에는 단재동상과 용두사지철당간 모형, 천년대종이 있다.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출처: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 "충북천년대종"

청주 미래유산 23건, 내수동 고개(시계탑) [내부링크]

"청주 옛관문" [내수동 고개(시계탑)]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시계탑은 사창동과 사직동 사이의 언덕에 위치한 조형물로 과거 사창말고개, 내수동고개를 설명할때 대표되는 상징물이다. 청주대교를 건너 분수대와 청주실내체육관을 끼고 옛 사직파출소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지는 내수동 고개 정상 도로 한 가운데에 중앙분리대처럼 시계탑이 떡하니 서 있다. 청주의 옛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사창동 동쪽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쓰이고 있다. 지금 보이는 시계탑은 재조성한 것으로, 높이는 11m이고 2009년 11월 준공하였다. 도시 상징물인데도 '청주시'가 아니라 '直指(직지)'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아래의 기단은 성안길 시내의 용두사지 철당간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이전에 있던 시계탑은 완전 철거하지 않고 무심..

청주 미래유산 23건, 서문대교 [내부링크]

"역사와 전통이 깃든 상징적 교량" [서문대교] 서문대교는 청주 시민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역사와 전통이 깃든 상징적인 교량이다. 서문대교는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과 상당구 서문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서문철교를 철거하고 건립하였다. 청주읍성의 서문 밖에 놓여 있는 다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무심천을 건너는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교량으로 청주대교가 놓이기 전까지는 조치원 방향으로 나가는 유일한 다리였다. 서문대교 옆에 서문철교가 있었는데, 철도노선이 바뀌면서 1968년 폐교됐다. 1968년, 폐철교 자리에 1970년 준공된 청주대교가 서문대교의 역할을 대신했다. 청주대교가 건설되면서 도로 역할이 없어진 서문대교는 1989년 노점상을 위한 풍물시장으로 개설되었다가 2001년 철거되었다. 그 후 2002년..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내부링크]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 문화재는 아니지만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청주시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023년 1월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 139건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목록화한 후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유형별로는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이다. 건축물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국립청..

청주자랑 100가지, 성안길 [내부링크]

"청주 쇼핑 일번지" [성안길] 옛 청주읍성의 북문과 남문을 연결하는 도로였다. 남북대로의 서쪽은 동헌과 병영이 있었고, 동쪽은 관아 일부와 민가가 있었다. 1911~1914년 청주읍성이 훼철된 후 일본인들이 주도하는 행정과 상업의 중심이 되었다. '차 없는 거리'가 된 후 오늘에 이르러서는 청주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210-1, 남문로2가 120-1 출처:청주시 "성안길" "성안길" "성안길"

청주자랑 100가지, 중앙동 차없는 거리 [내부링크]

"활기 넘치는 도시재생의 실험대" [중앙동 차없는 거리] 중앙로 옛 수아사 앞에서 청주시청 인근까지 조성한 걷는 길을 '차 없는 거리'라고 부르며, 그 안에 야외공연장인 청소년 광장(옛 중앙극장 자리)이 있다. 일부 구간 길 가운데에 소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조성했으며 과거 기찻길이 지난 흔적 등을 재현했다. 인공수로와 분수대, 조형물 등이 있으며 1968년까지 청주역이 있던 자리에는 기차모형을 설치했다.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북문로2가) 출처:청주시 "중앙동 차없는 거리" "중앙동 차없는 거리" "중앙동 차없는 거리" "중앙동 차없는 거리" "중앙동 차없는 거리"

청주자랑 100가지, 산성고개 [내부링크]

"걸어서 넘는 고개로 돌아온" [산성고개] 신작로가 개설되기 이전 상당산성에 오르기 위해서는 낭성면을 통해 남문이나 동문으로 들어서는 길을 제외하면 상봉재나 율봉역 뒷길 같은 산길을 이용하였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에 쇠내울 상류와 상당산성 언저리의 금광을 채굴하기 위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를 개설한 것이 산성고개이다. 눈이 내리면 자주 폐쇄되기도 했던 이 길은 현재 둘레길로 조성되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25-13 (산성고갯길 입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산성고개" [죽어가는 목숨 살린 명암약수] 신혼초부터 악질에 시달린 초순 이라는 여인이 마침내 죽음에 이른무렵 천수사 스님으로부터 동북간 범바위이란 곳에 맑은 산골이 있으니 수양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를 받고 그곳에 머물러 ..

청주자랑 100가지, 단재 신채호 사당 및 묘소 [내부링크]

"시대를 이끈 곧은 이를 찾아서" [단재 신채호 사당 및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90호, 독립운동가·역사가·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사당과 묘소가 있다. 1978~1979년 사이에 묘역을 정화하며 영정을 모신 사당을 함께 세웠다. 묘소는 선생이 어린 시절에 살던 옛 집터에 있다. 묘역에는 한용운 등이 세운 묘표석과 1972년 세운 사적비가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고드미마을은 녹색마을로 유명하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길 249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단재 신채호 사당 및 묘소" 미원행 버스를 타고 귀래리 정류장에 내린다. 단재 신채호 유적지가 있는 고드미녹색마을까지 2.4km 걸어간다. [고드미 녹색마을] 고드미마을의 유래 귀래리는 본래 청주시 산내 이상면 지역으..

청주자랑 100가지, 충청북도지사 구 관사 [내부링크]

"권위를 내려놓고 시민의 곁으로" [충청북도지사 구 관사 충북문화관] 등록문화재 353호, 1937년 중앙공원에서 지금의 자리로 충북도청을 이전하면서 1939년 도청 가까이에 도지사의 관사를 마련하였다. 건물의 앞쪽은 서양식으로, 뒤쪽은 일본식으로 지어 공적·사적 공간을 나누었다. 현재는 충북문화관으로 전환하여, 전시와 공연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22번길 67 출처:청주시 "워킹맨과 충청북도지사 구 관사" "청주시 전경" [국가등록문화재 청주 충청북도지사 구 관사 (淸州 忠淸北道知事 舊 官舍) Former Official Residence of the Governor of Chungcheongbuk-do Province, Cheongju] 1939년 건립 이 건물..

청주자랑 100가지, 영조 태실 [내부링크]

"조선 후기의 부흥을 이끈 왕" [영조 태실] 충청북도 기념물 69호, 영조가 태어난 1694년(숙종20) 9월 지금의 자리를 정하고 이듬해 9월 28일 태를 안치하였다. 영조 즉위 후 1729년(영조5) 숙종의 태실을 모방하여 새로 치장을 더하여 만들었다. 1928년 일제의 훼손 후 1982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태를 묻은 청주에서 자신을 부정하는 무신란이 일어났으니 기막힌 사연의 현장이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무성리 산6-1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영조 태실" 864번 시내버스를 타고 갈산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무성리 뒷산 영조 태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영조 태실 오르며 뒤돌아보니 무성리 마을과 산들이 환하게 펼쳐져 있다. 풍수에 문외한 사람이 봐도 명당자리라 부를만하다...

청주자랑 100가지, 명암유원지와 청주랜드 [내부링크]

"청주의 휴양 밸리" [명암유원지와 청주랜드] 명암유원지 우암산의 동쪽 기슭에 있으며 상당산성에서 흘러내린 물이 명암저수지로 모인다. 청주시내에서 상당산성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1920년대 초 명암약수가 개발되면서 이 일대가 유원지화 됐다. 철분의 함량이 높은 명암약수는 먹는 물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쇄됐으나 2015년 명암약수공원으로 정비되었다. 명암저수지는 농업용으로 1918년 착공해 1921년 준공했다. 청주랜드 명암저수지와 명암약수터 사이에 있는 청주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등 위락시설의 관리를 위해 2007년 설립된 청주시 기구다. 1988년 개관한 어린이회관은 놀이시설과 탐구과학관, 전시관, 생태관 등을 갖추고 있다. 1997년 문을 연 청주동물원은 2014년 1월 기준으로 105종 461 마리..

빛고을 기억공간 광주역 [내부링크]

"빛고을 기억공간 광주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우여곡절 역사(驛舍)의 역사(歷史) 광주역은 1922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광주역은 대인동의 동부소방서 근교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단층의 목조건물로 595 규모였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인해 역사가 소실되어 1952년 개축을 거쳐 1969년 7월 25일 현재의 중흥동 자리로 이전하였다. 2000년에는 경전선 구간 이설로 광주선의 종착역이 되었으며, 2004년부터 2015년까지 KTX가 운행되었다. 한때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이 통합·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광주송정역의 위치문제로 현재 각자 원래의 자리에서 빛고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광주역과 함께한..

공주 금강철교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공주 금강철교 (公州 錦江鐵橋) Geumgang Iron Bridge, Gongju] 이 철교는 교통상 중요한 지역인 공주읍과 장지면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시설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당시 철교는 대부분 전국적으로 철도교(鐵道橋)로 건설하였으나 금강철교는 도로교(道路橋)로 건설해 그 예가 드물며, 와렌 트러스 구조의 상현재를 곡현 아치 형태로 굽힌 디자인은 당시 교량 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솔밭공원 [내부링크]

"산단에 퍼지는 솔향기" [청주솔밭공원] 면적은 99,241. 청주산단에 접한 근린공원으로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솔밭공원이란 이름이 붙었다. 1988년 조성되었고 소나무숲 사이로 산책로와 연못이 있다. 또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기념탑, 청소년수련관이 자리 잡고 있다. 청주지역 초등학생의 대표적인 소풍장소로 이용되었고, 현재도 많은 시민이 찾는 공원이다.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 157 출처:청주시 "청주솔밭공원" "청주솔밭공원" "솔밭 책방" "청주솔밭공원" "청주솔밭공원" "올림픽 기념탑" "청주솔밭공원"

기록문화도시의 바탕,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 [내부링크]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 기록의 중심에 있는 청주와 시민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청주기록원이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기록, 시민들이 기증해 주신 삶의 기록을 한 데 모아둔 시민기록관은 청주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주 구성원들의 기록을 통해 공공기록의 빈칸을 메우고, 흩어지기 쉬운 개인영역의 기록을 보관하여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이어가고, 청주시민의 자생적인 기록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이용하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기록문화공간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청주의 모든 것이 미래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기록관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합니다. 출처:청주기록원 "청주기록원 기능과 현황" "시민기록관" [기록은 역사다] 청주는 2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청주를 일러 옛 사..

청주자랑 100가지, 남주동 한복거리 [내부링크]

"혼수골목, 웨딩타운으로 거듭나다" [남주동 한복거리] 남주동시장 일대에 6.25전쟁 직후부터 형성돼 온 혼수골목을 2012년 청주시가 한복의 거리로 지정해 특화했다. 현재는 대다수 점포가 시장 안쪽에서 중앙공원 북쪽 간선도로 변으로 200m에 걸쳐 진출했다. 청주시가 국비와 시비를 들여 이 일대의 간판을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일제히 정비했다. 현재 이 일대에는 한복 및 혼수가게 50여 곳이 밀집돼 영업을 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출처:청주시 "남주동 한복거리" "남주동 한복거리"

동 트는 희망역 동해역 [내부링크]

"동트는 희망역 동해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북평역에서 KTX 동해역으로 동해역은 1940년 북평역이라는 이름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1983년에 신축된 것으로 1980년 북평읍이 묵호읍과 합쳐져 동해시로 승격됨에 따라 1984년 동해역으로 개명하게 되었다. 역사는 적벽돌 외벽으로 영동지역 화물 거점답게 거대 규모를 자랑하며, 동해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과거 동해역은 서울에서 출발하면 통일호로 7시간이 넘게 걸리던 곳이었다. 그러나 2020년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되면서 서울동해간 2시간40분으로 단축되어 서울과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되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풍요로운 바다의 다채로운 관광..

Hello! 엘로우시티 장성역 [내부링크]

"Hello! 엘로우시티 장성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남도의 관문, 전남의 시작 장성역은 1914년 1월 목조건물로 영업을 시작한 남도의 관문이자 전남의 시작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역사를 복원한 평면도에 따르면 수하물 영업 창고를 별개의 건물로 갖추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장성일대에 매장량이 7천 8백 톤 규모의 석회석광맥이 발견, 1973년 고려시멘트 전용선이 부설되면서 시멘트가 전국으로 실려 나갔다. 1987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의 슬라브 2층 역사를 오늘날까지 사용해오고 있다. 오늘날 장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오란도시'이다. 역사 광장 역시 엘로우시티 장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란 꽃 광장이 설치되었으며 홍길동의 고장을 상징하는 테마역이 되었다. [지..

나는 그렇게 노숙자가 되었다? [내부링크]

2023년 5월 28일까지 열리는 전을 관람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후 23일 서울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리움미술관 정문을 들어서려는데 문 앞 좌측에 노숙자가 누워 있었다. 스치듯 지나친 거라 이상하다는 생각을 잠시 가졌지만 정문을 들어서며 생각은 바로 사라졌다. 곧바로 도자기 전시실로 향했다. 관람 후 1층 로비로 나오다 보니 기둥에 기댄 노숙자 한 명이 더 보였다. 얼핏 봤을 땐 진짜 노숙자인 줄 알았다. 정문 앞과는 다르게 작은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현대미술계의 악동’이라 불리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동훈과 준호'라는 작품이었다. 나무, 스티로폼, 스테인리스 스틸로 형태를 만들고 옷, 신발, 소품 등을 입혔다. 보안요원과 관람객들이 제지나 항의가 없는 이유를 그제야 알게 되었다. 진짜 사람..

사과향기가 반기는 충주역 [내부링크]

"사과향기가 반기는 충주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1928년 개업한 충북선에서 가장 큰 역 일제의 조선 내륙 침략의 발판으로 부설된 충북선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조치원-(오송)-(월곡)-정봉-(송정)-청주-(정하)-오근장-내수-청안-보천-음성-소이-대소원-(달천)-충주 등 11개 역과 5개의 간이역이 있었다. 이 충북선의 끝이자 목적지였던 충주역은 1928년 12월 2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67년 한차례 역사 신축 이후 1980년 3월 12일 현재의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충북선에서 가장 큰 1,160m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양식이다. 1967년에 준공되었던 옛 충주역은 충주시 시내버스의 차고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실제 충북선에 유일..

충주역의 상징적 흔적, 충주역 급수탑 [내부링크]

"충북선에 남아 있는 유일한 급수탑" [충청북도 시도등록문화재 충주역 급수탑 (忠州驛 給水塔)] ‘충주역 급수탑’은 급수탑 도입 초기의 석조에서 석조+철근콘크리트조를 거쳐 1920년대 중반경부터 일반화되었던 철근콘크리트조 급수탑 형식으로, 상부 물탱크와 하부 기계실이 구조적, 형태적으로 일체화되며 기능적이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급수탑은 원통형 벽체 하단부에 상부가 아치 형태로 처리된 출입구가 1개소 형성되었으며, 내부에는 펌프 기초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급배수 철제 배관 흔적 일부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충주역 급수탑’은 충북선에 남아 있는 유일한 급수탑이자 본래 충주역의 상징적 흔적으로 충주 지역 근대기의 대표적 역사성, 상징성,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충주역의..

제천 금월봉 [내부링크]

[제천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금월봉" 금월봉 기암 앞에서 노부부가 사진을 찍으신다. 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내부링크]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 [청풍문화재단지]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

제천 능강솟대문화공간 [내부링크]

[인간의 기원을 담은 공간, 능강솟대문화공간] 청풍에서 옥순대교로 향하는 그림 같은 호반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그네의 눈길을 끄는 곳이 있으니 능강리에 위치한 솟대전시관이다. 솟대는 고조선 때부터 하늘을 향한 인간의 소망(마을의 안녕과 풍요)을 기원하는 의미로 나무나 돌로 된 긴 장대위에 오리나 새 모양의 조형물을 올려놓아 마을 입구에 설치하던 것이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이러한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솟대조각가 윤영호 선생의 솟대작품 수백여 점을 실내외에 전시한 곳으로 솟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솟대와 청풍호" "나무와 솟대" "솟대" "잠자는 개와 솟대" "소쿠리와 고사리" "푸른 잎 속 솟대" "솟대..

청주자랑 100가지, 대청댐 [내부링크]

"충청권 350만의 식수원" [대청댐] 4대강유역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5년 3월에 착공해 1980년 12월 완공했다. 금강 본류를 가로지른 댐의 우안(右岸)은 문의면에 있다. 만수 면적은 64.3, 총저수용량은 홍수조절용량을 합하여 14억 9000만이다. 다목적댐으로 최대 출력 9만kW의 전력과 연간 240~196Gwh의 발전량을 공급한다. 대전·청주·군산·전주 등에 연간 13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댄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대청댐" 문의교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 내려 대청댐 전망대까지 3.2km 정도 걸어간다. 대청댐 전망대 가는 길 산딸나무에 꽃처럼 보이는 하얀 꽃받침잎이 소담스럽고 티없이 맑다. 꽃받침잎 4장 중심에 연두색 작은 꽃이 피어 있다...

육식 공룡의 프로포즈 [내부링크]

[흔적화석으로 보는 공룡의 생태] 육식 공룡의 프로포즈 수컷 육식 공룡은암컷 육식공룡을 어떻게 유혹했을까? 보통 육식공룡은 수컷들이 서로 싸워서 이긴 공룡이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육식 공룡의 사랑️ 흔적으로 남다~! 짝짓기를 하고 싶은 수컷 육식 공룡은 암컷들 앞에서 뒷발톱으로 열심히 땅을 파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암컷은 수컷이 땅을 파내는 모습을 보고 수컷의 힘을 평가해서 짝짓기 상대를 선택한 것이다. 땅을 파내는 발의 힘이 강할수록 알둥지를 더 안전하고 깊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육식 공룡이 땅을 파낸 흔적이 세계에서 3번째로 진주혁신도시에서 화석으로 발견되었다. 육식공룡의 사랑이 흔적으로 남았다~!! 사랑의 흔적은 또 어디에 있을까? 미국 콜로라도..

청주자랑 100가지, 현암사 [내부링크]

"벼랑에 달린 천년고찰 현암사" [청주 구룡산 현암사] 대청댐이 내려다보이는 북서쪽 산기슭에 매달리듯 지은 절이다. 현암사의 뒷산에는 옛 성터가 남아있으며, 현암사에서 바라보는 대청댐과 대청호의 전경이 뛰어나다. 사찰 앞에 커다란 호수가 생길 것이라는 전설과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구룡산 산줄기의 기상을 끊기 위해 사찰을 없애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구룡산 현암사" 문의교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 내려 현암사까지 3.9km 정도 걸어간다. 현암사 버스 정류장에 문의와 신탄진으로 오가는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다. 버스 정류장 건너로 현암사를 오르는 계단과 현암사 200m 알림판이 보인다. "대청댐과 대청호" "나무와 돌탑" 계단 끝에 현암..

청주자랑 100가지, 안심사 [내부링크]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많은 절 안심사" [청주 안심사] 보물 대웅전, 국보 영산회 괘불탱,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세존사리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비로전 등 청주 지역 사찰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1652년 그린 안심사 영산회괘불탱과 1626년 중건한 대웅전,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였다고 전하는 세존사리탑과 비로전 등을 통해 조선 후기 청주 지역 불교의 성쇠를 살펴볼 수 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안심사 비로전 (淸州 安心寺 毘盧殿)]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세워진 건물로 조선시대 말기인 헌종 8년(1842)에 고쳤다. 안심사 비로전은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원래는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지만 이곳에서는 최근에 나한을 모..

제천 두학동 소나무 [내부링크]

"제천 두학동 소나무"제천 중말마을 노부부분이 기계가 모내기 끝낸 논에서 사이사이 빈 자리에 모를 심는다. 사람의 손은 기계보다 꼼꼼하다. 노부부 뒤 들판에 수수하고 단아한 노송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보호수 수령 250년 제천시 두학동 소나무다. 두학동 소나무는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수호신이다. 꼼꼼한 노부부의 수고로움이 풍년으로 이어지길 수호신께 빌어본다.

제천 원호유허비 및 관란정 [내부링크]

[충청북도 기념물 제천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 (堤川 元昊 遺墟碑 및 觀瀾亭)]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 묻히게 되자, 생육신 중의 한 사람이었던 원호가 단종을 그리면서 서강가에 단을 세우고 아침·저녁으로 눈물을 흘리며 영월을 향해 절을 올렸다고 한다. 원호가 죽은 뒤, 그의 후손과 유학자들이 원호의 충의를 기리고자 헌종 11년(1845)에 비석과 정자를 세우고 그의 호에 따라 ‘관란정’이라 하였다. 관란정은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간결하게 짜여 있다. 이 건물은 1941년에 고쳐 지었고, 1970년과 1987년에도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문화..

박달과 금봉이의 사랑과 이별, 박달재 [내부링크]

"박달과 금봉이의 사랑과 이별" [박달재]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대중가요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박달재는 조선 중기 박달과 금봉의 슬픈 사랑이야기로도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충주와 연결된 유일한 길이어서 통행량이 많았으나, 현재는 통행의 편의성이 좋아져 예전만큼 교통량이 많지 않습니다. 굽이굽이 굽어있는 이 고개는 돌아가는 묘미가 있는 것인지, 최근에는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달, 금봉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거름삼아 다른 사랑이 돋아나는 길이라고 한다나요? 특히 최근에는 박달과 금봉의 한풀이를 위해 조성한 박달재목각공원 및 목각전시체험장 등 나무의 낭만까지 느껴보실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박달재는 천등산뿐만 아니라 인근..

보물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내부링크]

[보물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堤川 長樂洞 七層模塼石塔) Seven-story Stone Brick Pagoda in Jangnak-dong, Jecheon] 모전석탑이란 돌을 벽돌모양으로 깎아 쌓은 탑으로, 흙벽돌을 쌓아 올린 전탑을 모방하였다 하여 모전탑(模塼塔)이라고도 한다. 탑이 서있던 절터가 논밭으로 변하여 절의 규모는 알 수 없고, 7층에 이르는 거대한 이 탑이 주위를 압도하듯 버티고 서 있다. 회흑색의 점판암을 사용한 탑으로, 탑을 받치는 기단(基壇)만은 점판암이 아닌 자연석으로 1단을 마련하였으며, 그 위로 벽돌로 이루어진 7층의 탑신(塔身)을 올렸다. 탑신은 부처의 사리나 불경 등을 모셔두는 곳으로, 1층의 네 모서리에는 점판암 대신 화강암을 다듬은 기둥을 세워 그 모습이 특이하다. ..

유구필응의 절집, 제천 금수산 정방사 [내부링크]

"유구필응의 절집" [제천 금수산 정방사] 자드락길 제2코스 정방사길은 명경지수와 같은 맑고 깨끗한 계곡미와 더불어 선경을 방불케하는 조망미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제천 금수산 정방사는 조계종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인 정방사는 해발고도 1,016m의 금수산 자락 신선봉 능선에 있는 천년고찰로 신라 시대의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절에 오르면 선경을 방불케 하는 청풍호와 주변의 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정방사길은 이 정방사 오름길인 셈이다. 원통보전 좌측유구필응('원하는 게 있다면 반드시 응답한다' 라는 뜻이다.) 현판이 걸려있다. 출처.제천시 "걱정하지 마세요" [정방사 해우소] 법당에 올라서기 전 먼저 해우소에 둘러보길 권하는데, 피로와 근심을 한순간에..

청주자랑 100가지, 화장사 가침박달 군락 [내부링크]

"장미과 하얀꽃, 5월에 흐드러지다" [화장사 가침박달 군락] 가침박달은 장미과에 속하며 수고는 1.5~3m의 관목으로 동북아시아에만 자생하는 활엽수이다. 4~5월에 흰색의 꽃이 피는데, 그 느낌이 청순하고 아름다워 관상수로 이용되며, 자연에서는 드물게 자란다. 화장사에서는 매년 꽃이 필 무렵 '가침박달 축제'를 열고 있으며, 절 뒤편의 군락지는 수령이 100여년에 달한다.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1979년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29-4 (화장사 뒷편)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용화사 가치박달 군락" [청주 화장사 가침박달 군락] 우리나라 사찰경내에 아름다운 푸른 숲 나무와 꽃들이 산사의 자연미를 자랑하고 있다. 화장사 가침박달 군락지는 1979년 11월 7일 천연보호..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2017년 8월 여름방학때 고등학교 1학년 남자 조카(벌써 대학교 3학년이다.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3주동안 훈련을 받으러 같다.)와 함께 광주 여행을 떠났다. 점심으로 탕수육을 먹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참배광장에서 묵념을 한 뒤 5.18추모관으로 향했다. ‘영원한 빛’은 5.18 민중항쟁 추모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탑신 중간에 두손을 모으고 있는 형상은 추모와 염원을 상징하며 탑 중간에 있는 조형물은 난형환조로 구천을 떠도는 영령들의 혼백이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는 생명의 씨앗을 의미한다. ‘한줄기 눈물’은 추모관에서 대표적인 추모의 공간으로 2층에 있는 민주의 샘에서 흘러 내린 물이 역사의 강을 건너 원추형의 상징물을 통해 빛과 눈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있다. 여기에 ..

제천 무도3리(삭고개) 소나무 [내부링크]

[보호수 무도3리(삭고개) 소나무] 제천 무도리에는 왕박산(王朴山)이란 산이 있는데 과거 고려 왕족이 내려와 은신하고 성을 박씨(朴氏)로 고쳐 살았다고하여 왕박산(王朴山) 혹은 왕박시루란 지명이 유래 되었다는 이야기가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 1454~1492)이 지은 수필집 추강냉화등에 기록되어 전해지며 이 마을에 전해오는 왕박산 이야기를 근거로 나무의 수령을 600년 이상 된거로 추정한다. "보호수 무도3리(삭고개) 소나무" [보호수 무도3리(삭고개]) 소나무] 이 소나무는 조선 초기부터 이곳에 자생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해왔으며, 정확한 수령은 알 수 없으나 약 600년이 훨씬 넘은 소나무이다. 오랜 옛적부터 우리 마을은 이 소나무를 서낭당으로 뫼시고 매년 음력 정월 초 사흘날밤에 마을 수민이..

제천 음지만지실 용암 [내부링크]

[음지만지실 무도2리] 우리 마을 읍지만지실은 동남쪽으로 왕박산이 병품처럼 둘러있고 서쪽으로 안산이 용의 모양으로 마을 입구까지 감싸고 있는 아늑한 고장이다. 마을 가운데로 작은 산줄기가 흘러내려 웃땀과 아랫땀 그리고 방죽메와 소당골로 나누고 있다. 옛부터 피난한 곳으로 이름 있어 험난한 세상을 떠나 은둔하며 농사를 천직으로 아는 사람들이 오순도순 이웃간의 정을 쌓고 살아오던 동네다. 산아래 자리잡아 곡식이 늦게 여문다하여 만지실이라 이름하였으나 또한 대기만성의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하겠다. 욍박산은 고려의 왕족이 망국의 한을 품고 피난 와서 박씨로 성을 고치고 지낸 곳이라 한다. 산 계곡으로부터 나온 작은 개울이 마을을 휘감고 흐르는데 그 동구의 안산 끝자락에는 우거진 소나무 아래로 기이한 형상의 용암(..

제천 입석리 선돌&제천 시곡리 석조여래입상 [내부링크]

"아세아시멘트공장" [공덕비와 입석마을 표석] 이 마을은 이조말엽 입석2리(약 400년전)에 제일먼저 촌락이 집성되어 당골, 샛터, 백형, 잔다이, 선돌백이, 잣뒤동 등으로 불리다가 옛날 충주지역에 떠돌던 두 마고할머니가 이곳에서 만나 힘자랑으로 던져진 큰돌이 들녁에 포개져 서 있다는 전설에 따라 입석이라 명명 되었다. 행정구역으로 충북 제천군 송학면 입석 1.2.3리로 분리 되었으며 1995년 1월 제천시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천 입석리 선돌 (堤川 立石里 立石)] 이 선돌에서 유래하여 이 마을의 이름을 「입석리(立石里)」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고대사회 정복의 산물인 부곡(部曲)을 두어 입석부곡이 되었다가 근대에 천민집단이 정리됨에 따라 입석으로 변했고, 1914년 당곡리..

제천 점말동굴 유적 [내부링크]

"남한 최초로 확인된 구석기시대 동굴유적" [충청북도 기념물 제천 점말동굴 유적 (堤川 점말洞窟 遺蹟)] 점말동굴 유적은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이며, 조선계 석회암지대에 발달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으로 용두산 동남향 사면 중간쯤의 병풍바위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굴을 중심으로 근처에 6개의 가지굴이 발달되어 있다. 1973~1980년까지 8차에 걸쳐 연세대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중기·후기 구석기문화의 뚜렷한 3개의 문화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과학적인 년대측정방법과 출토유물·층위퇴적 양상(層位堆積 樣相) 등으로 볼 때 전기 구석기와 중기 구석기(66,000년)·후기 구석기(18,660년)로 밝혀져 구석기시대 전시기에 걸친 문화성격을 규명할 ..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내부링크]

[의림지 역사박물관] 제천 의림지는 오랫동안 기능해 온 그 역사성, 자연입지 환경을 이용해 축조한 구조적인 우수성, 관개면적이 담수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관개의 효율성 등으로 국내 유일 현존 최고의 저수지라 칭합니다. 현재까지도 의림지는 저수지의 기능을 담당하며 제천 농경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함께 명승지로 지정된 제림과 함께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지로 기능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제천시에서는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의림지라는 보물을 담아, 2019년 1월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개장, 의림지의 역사(역사의 함), 수리관개 자원과 농경문화(문화의 함), 일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생명의 함), 현대적인 디지털액자와 트릭아트 등을 통한 문화 콘텐츠 체험(추억의 함)을 상..

뭐 하러 제주도까지가? [내부링크]

"뭐 하러 제주도까지가?" 청주시는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간 마련사업으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남일면 효촌리 일원 무심천변에 10,635 면적의 유채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청주시는 최종적으로 6만1601로 꽃밭을 확장하고,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4일과 7일 유채꽃이 만개한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변 유채꽃밭을 찾았다. 유채꽃 보러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유채꽃과 하늘, 무심천, 나무등 어우러짐이 고왔다. 어른들이 유채꽃 사진 찍기에 푹..

청주자랑 100가지, 탑동 오층석탑 [내부링크]

"마을의 이름이 여기서 생겼구나" [탑동 오층석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5호 상당구 탑동의 지명유래로 의미가 있다. 이 석탑은 본래 2중 기단을 갖춘 5층석탑이었으나 현재는 상대갑석 이하의 기단부가 결실되고 탑신부도 3층만 남아있다. 1층 탑신부에 사방불을 조각한 점이나 조각 수법, 옥개석의 5단 층급받침, 기단 갑석의 양식 등으로 미루어 9~10세기 초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35 출처:청주시 "청주 현풍곽씨 효자비와 탑동 오층석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탑동 오층석탑 (淸州 塔洞 五層石塔)] 청주 탑동에 서 있는 탑으로, 지금 자리에서 서쪽으로 40m 지점에 무너져 있던 것을 옮겨 세운 것이다. 이 탑으로 인하여 ‘탑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났다. 형태로 보아..

가맥의 품격, 전주 전일갑오 [내부링크]

전주 전일갑오는 전북대학교평생교육원 맞은편 골목에 있다. 전주 가맥을 전국적으로 퍼뜨린 가게 맥줏집이다. 주인 할머님이 연탄불에 구운 황태구이와 말린 딱딱한 갑오징어를 기계에 두드려 구운 갑오징어구이등을 시그니처 간장 양념장에 찍어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문하면 프라이팬에 즉석에서 부쳐주는 계란말이도 그만이다. 슈퍼도 같이 운영하여 담배, 아이스크림, 쥐포, 과자 등도 판매한다. "가맥의 품격, 전주 전일갑오" "가맥의 품격" 전일수퍼 출입문 뒤쪽에서 주인 할머님이 뜨거운 연탄불에 황태를 굽고 계신다. 오랜 세월 구워낸 장인의 모습이다. 한결 같은 모습이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황태에 노르스름한 색을 입힌다. 가맥의 품격이 시작된 곳이다. 황태구이는 겉은 바스라질정도로 바삭하고 속은 포실포실 하다...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大韓通運 堤川營業所) Korea Express, Jecheon Branch Office] 철도 수화물처리와 관련된 복합(업무.숙소)형태의 화강석 완자형쌓기 석조건축물 출처:문화재청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1941년 건축된 화강석 조적조 건축물로 제천역의 철로와 연결되어 수화물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당시 수화물처리와 직원숙소 등 복합건축 형식을 갖고 있는 건축물이다. 완자형 쌓기의 조적조 형식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습식방식의 쌓기형식으로 그 형태가 잘 남아 있습니다. 2005년도 지붕기와 및 벽체를 보수하였습니다. 출처:제천시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한국의 아름다운 길, 제천 옥순대교 [내부링크]

[제천 옥순대교] 현재 옥순대교가 있는 자리는 충주댐이 건립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조용한 나루터(괴곡나루)였다. 충주댐 건설 후 나루터가 없어짐에 따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민들은 수산면 소재지로 가기 위해 10여Km를 돌아 이웃면인 청풍면을 거쳐야했다. 또한 호수를 건너는 유일한 교량이 청풍대교뿐이었던 시절, 청풍대교 통과불능시 제천에서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및 이웃 충주로 가기 위해서는 단양군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옥순대교는 충주, 제천, 단양을 오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450m길이로 만들어진 교량이다. 대교의 모습도 운치있지만, 주위의 기암절벽과 충주호가 옥순대교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관, 옥순대교 위에서 ..

슬로시티 제천 수산 [내부링크]

"물과 산을 벗 삼아 시간도 쉬었다가는 곳" [슬로시티 (cittaslow) 제천 수산] 제천은 물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그 자연 속에서 사라는 산물,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대대로 이어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0월 21일 국제슬도시티로 인증 받았습니다. 이곳 수산면은 슬로시티 해심지역으로, 청풍호와 금수산, 가은산, 옥순봉의 진경산수가 마음의 휴식을 주고, 수와 산의 정기를 품은 특산물과 약선음식이 몸의 건강을 주고, 400년 전통의 오티별신제가 만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주고, 그 속에서 사람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슬로시티 수산에서 삶의 속도를 한 걸음 듯추고 느림 속의 여유와 행복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슬로시티란? 느..

제천향교&교동민화마을 [내부링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5호 제천향교]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지어진 제천향교는 원래 마산 서쪽에 있던 것을 선조 23년(159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그 뒤 순종 융희 1년(1907)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불에 타 없어졌고 1922년에 대성전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고 그 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제사 공간을 형성하는데 중심이 된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배움의 공간을 이루며, 그 앞에 학생들이 거처인 동재·서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제천시민의 정신적 상징, 칠성봉 [내부링크]

"제천시민의 정신적 상징" [칠성봉] 하늘에 북두칠성이 빛난다면 제천 시내에는 제천 시민들의 자랑이요 정신적 상징인 일곱 봉우리, 칠성봉(七星峰)이 빛난다. 제천시는 북쪽에 해발 871m의 용두산을 주산으로 하여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이룬다. 이러한 분지 한가운데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는 일곱 개의 작은 봉우리가 바로 칠성봉이다. 제천시 지에는 이 일곱 봉우리를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이라 밝히고 있다. 유림에서는 북두칠성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1봉 탐랑봉(貪狼峰), 2봉 거문봉(巨門峰), 3봉 녹존봉(祿存峰), 4봉 문곡봉(文曲峰), 5봉 염정봉(簾貞峰)..

자연치유의 도시 제천역 [내부링크]

"자연 치유의 도시 제천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충북 철도교통의 중심 제천역은 1941년 9월 1일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하였다. 이후 1971년 역사가 신축 되었는데 옛 제천역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약초냄새 가득한 대합실을 떠올릴 것이다. 약초의 고장답게 제천역 구내에는 한방특산품판매점이 있어서 씁쓸하고 향긋한 한약재 냄새가 역의 이미지가 되었다. 2020년 제천역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의림지, 제천향교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새 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전면부가 투명창인 커튼월으로 지어져 중부지역 철도교통의 중심인 제천역의 밝은 미래와 위상을 표현하고 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2000년 긴 세월 만물을 키운 큰그릇, 의림지 의..

바닷속 크림치즈, 양미리 이리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속초명태갈비]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가는 길, 주택가에 있다. 속초 출신 여사장님이 15년 정도 영업 중이다. 명태갈비라 부르는 명태찜이 대표 음식이다. 상호에 고향과 대표 음식 이름이 사용되었다. 물망치탕, 도루묵찌개·구이, 양미리구이, 동태찌개 등 속초의 바다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 특선으로 명태 백반도 판매한다. 양미리구이와 막걸리를 주문한다. 콩장, 미역 줄기 볶음, 김치, 마늘종, 동치미, 멸치..

보은 회인 사직단 [내부링크]

[충청북도 기념물 보은 회인 사직단 (報恩 懷仁 社稷壇)] 지방마다 설치하여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하던 보은 회인 사직단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승람, 호서승람 등 다수의 지리지 단묘(檀廟)조에 “사직단은 고을 서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충청도 읍지, 광여지도 등 고지도에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이웃한 회인향교, 회인 인산객사 등과 함께 지역 문화와 역사의 자료로 문화재로 지정 보호할 가치가 있다. 출처:문화재청 "보은 회인 사직단 가는 길" "회인 사직단 복원문" [보은 회인 사직단 報恩 懷仁 社稷壇] 우리나라 사직단은 삼국시대부터 설치되어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태조가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사직단을 세운 후, 전국의 모든 고을에서는 사직단을 건립하여 고장의 평..

청주자랑 100가지, 것대산 봉수 [내부링크]

"그때 그 시절의 초고속 통신체계" [것대산 봉수] 문화재자료 26호, 청주 것대산 봉수는 청주의 옛 길인 상봉재 남쪽에 자리한다. 봉수에 오르면 와우산에 가려 읍성 자리가 보이지 않으나 대부분 지역은 전망이 뛰어나다. 남쪽으로 문의의 옥녀봉과 양성산 앞쪽으로 소이산이 보이고, 북으로는 뾰족하게 솟은 진천 소을산이 보인다. 문의 소이산 봉수와는 14km, 진천 소을산 봉수와 는 23km의 거리이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산107-2 출처:청주시 "청주 것대산 봉수"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청주 것대산 봉수 (淸州 巨叱大山 烽燧)]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경남 남해의 금산 봉수..

청주자랑 100가지, 백석정 [내부링크]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청주 백석정 (淸原 白石亭)] 조선 숙종3(1677년)에 東部主簿를 지낸 白石亭 신교(申灚 ; 1641∼1703년)가 세은 고령신씨의 정자이다. 현재의 정자는 1927년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관정리 마을 앞 도로를 따라 마을 끝자락을 돌아가면 마을 뒷산 중턱 절벽에 바위를 의지하여 자리하고 있다. 지형상 뒤편에 산을 두고 북향하여 바위에 입지하였으며, 백석정 아래에 넓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건물로의 진입은 절벽 사이의 좁은 길을 따라 약 10m 정도 들어가면 일각대문이 놓이고 그 안에 백석정이 자리한다. 신교(申灚)는 1677년 낭성천(한강의 상류)의 芷潭 邊 절벽에 매달린 높은 바위 위에 백석정을 창건하여 自號로 白石亭이라 명명하고, 그곳에서 당대의 嶺南과 畿湖지방의 유명한 文士..

구슬픈 죽음의 꽃, 대나무꽃 [내부링크]

단기 4536(2023)년 5월 4일(음력 3월 15일) 어천절(御天節)을 맞아 국조 단군 어천대제(御天大祭)가 청주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열렸다. 어천대제 봉행이 끝난 후 홍살문 옆 항아리와 외삼문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마침 한복에 흰 수염을 기르신 어르신(홍익제 옆 가옥에 사시는 분으로 추정된다.)이 외삼문을 내려오며 홍살문 뒤 대나무 숲에 60년 만에 대나무꽃이 피었다며 알려주셨다. 고개를 뒤로 돌려 홍살문을 바라봤다. 어르신 말씀을 들은 후 다시 보니 5월이면 초록색이 짙어야 할 대나무 숲이 누렇다. 홍살문으로 발걸음을 돌려 대나무 숲 가까이 갔다. "대나무꽃을 본적 있나요?" "구슬픈 죽음의 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분포된 대나무 종은 5속 18종으로, 그 면적이 약 2만 ..

전통과 품격의 맛 [내부링크]

[청주 금강설렁탕]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안 50여 년 넘게 영업한 설렁탕 노포로 오랜 단골 손님이 많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메뉴는 씨국물을 사용한 한결같은 맛의 설렁탕과 소머리고기 수육 두 가지다. 포장, 택배 판매도 한다. "전통과 품격의 맛" 설렁탕 특과 막걸리를 주문한다. 설렁탕은 뚝배기에 소머릿고기를 담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을 부어 한소끔 끓여 썬 대파를 얹어 내준다. 썬 대파와 깍두기, 배추김치 등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다진양념은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식당에 쓰여 있는 글을 보면 "설렁탕 국물은 창업 당시부터 50년 넘게 전해오는 국물에 새 육수를 붓고 4개의 가마솥에서 24시간 동안 끓여내며 진하게 우려낸 설렁탕 국물은 맛이 담백하고 잡내..

청주자랑 100가지, 저산성과 단군전(어천대제) [내부링크]

"삼국 산성에서 단군을 만나다" [저산성과 단군전] 속칭 은적산으로 불리는 해발 206m의 산봉우리로 삼국시대의 산성터와 고려 조선 초의 봉수터, 해방 이후 세운 단군전이 있다. 저산성은 산봉우리 끝을 둘러쌓은 둘레 255m의 석축산성이다. 산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고려시대에 들어서면서 이곳은 봉수대로 활용하였다. 해방 후 단군전이 만들어지면서 산성과 봉수의 흔적은 찾기 힘들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궁현연꽃3길 196 출처:청주시 "청주 은적산 어천대제" "장승과 충혼비" "국조단군 어천대제 봉행" "돌탑과 홍익제" "항아리, 팔각정(이화정), 홍살문" "팔각정(이화정), 외삼문(배달문)" "이화정에서 바라본 단군성전과 전경" [단군성전(檀君聖殿)] 단군성전은 단군봉찬회가 단군왕검을 제사지내기 위..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내부링크]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보성읍에서 국도2호선을 따라 순천방면으로 가다보면 30지점에 소설「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에 도착한다. 「태백산맥」이라는 제목이 갖는 의미는 한반도의 척추로서 남북으로 잘린 허리를 말하며 곧 민족분단을 한마디로 상징하고 있다. 조정래 선생의 이 작품은 한의 모닥불, 민중의 불꽃, 분단과 전쟁, 전쟁과 분단 등 총 10권으로 이뤄진 책이다. 「태백산맥」은 벌교에서 시작하여 만주, 서울, 부산, 강원도까지 배경이 넓혀지지만 소설의 중심공간은 항상 제한된 공간에 두고 있고 결국 벌교라는 작은 공간에서 염상진, 김범우, 소화, 서민영, 외서댁, 안창민, 이지숙, 들몰댁 등 많은 등장인물들이 크고 작은 사건들을 걸죽한 육담과 전라도 방언으로 리얼하게 전개되었다. 또한 「태백산맥」..

나, 벌교 살아요 [내부링크]

"녹차수도 보성, 벌교 꼬막" "벌교의 인물" "벌교 미리내 다리 가는 길" "나 벌교 살아요" [벌교 미리내 다리]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고장인 보성군 벌교읍의 중심부를 가르는 벌교천에 홍교․소화다리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인도교 “미리내 다리”가 2009년 9월 29일 개통했다. 군에 따르면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110m, 폭 4m 규모의 아치형 인도교인 “미리내 다리”를 준공하고,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과 화려한 경관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벌교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벌교리와 회정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벌교천 강물과 여자만의 밀물이 ..

보성 9경, 3경 태백산맥문학관 [내부링크]

"보성 9경, 3경 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 건축가 김원씨는 소설「태백산맥」을 통해 어둠에 묻혀버린 우리의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고 절제된 건축양식에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으로 문학관을 시각화 시켰다. 그런 이유에서 문학관은 깊이 10m 아래에 자리잡았고,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마주하게 될 일랑 이종상 화백의 벽화는 높이 8m, 폭 81m에 이른다. 또한 해방 후 부터 6ㆍ25를 거친 민족 분단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를 벽 없이 공중에 떠 있는 2층 전시실에 반영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옥상으로 가면 18m의 유리탑이 새 역사의 희망을 상징하듯 솟아 있다. 출처:보성군 [옹석벽화 - ] 작품명제 : 원형상(源形象) -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염..

보성 현부자네집 [내부링크]

[현부자네집] 중도 들녘이 질펀하게 내려다보이는 제석산 자락에 우뚝 세워진 이 집과 제각은 본래 박씨 문중의 소유이다. 이 집의 대문과 안채를 보면 한옥을 기본 틀로 삼았으되 곳곳에 일본식을 가미한 색다른 양식의 건물로, 한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꽤 흥미로운 건물이라 할 수 있다. 소설에서는 현부자네 집으로 묘사되었다. 「그 자리는 더 이를 데 없는 명당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풍수를 전혀 모르는 눈으로 보더라도 그 땅은 참으로 희한하게 생긴 터였다......(태백산맥 1권 14쪽)」 소설 「태백산맥」이 문을 여는 첫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집이다. 조직의 밀명을 받은 정하섭이 활동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끼무당 소화의 집을 찾아가고, 이곳을 은신처로 사용하게 되면서 현부자와 이 집에 대한 자세한 묘..

여수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내부링크]

[여수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은 임진왜란때의 해전 상황,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남관 내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임란유물전시관에는 호좌수영지(1847년간), 호남읍지(1871년간) 등의 자료를 근거로 제작된 전라좌수영성의 축소모형이 상설 전시되어 있는데, 이 모형은 축척 1/200의 크기로 축소 제작된 것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성곽형태와 성벽, 남문, 동문, 성내 관아 및 민가, 포루, 해자, 연못 등을 배치하여 좌수영성의 실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유물 전시관안에는 거북선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거북선 내부에서 노를 젓고, 포를 쏘고, 숙식을 해결하는 수군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여수 전라좌수영비군 [내부링크]

[여수 전라좌수영비군] 망해루에서 통제문으로 오르는 계단 왼편으로 전라 좌수영을 거쳐간 사람들의 비석 15기가 무리지어 서있다. 전라좌수사를 지낸 인물들과 크고 작은 공을 세우며 선정을 베푼 이들의 비석이다. 그중에서 ‘수사 이공봉상선정비’는 숙종 임금 당시 전라좌수사를 지낸 이봉상을 기리는 선정비다. 이봉상은 이순신 장군의 5세손으로, 빈민구제에 힘써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여수이량장군방왜축제비 (麗水李良將軍防倭築堤碑)] 이량장군방왜축제비는 전라좌수사를 지낸 이량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방왜축제(수중성)를 기념하기 위해 후대에 세운 비이다. 이량(1446∼1511)의 자는 자방(子房)이고, 본관은 함평(咸平)인데, 조선 연산군 3년(1497) 전라도 흥양..

여수 종포해양공원 [내부링크]

[여수 종포해양공원] 여수 해양 공원은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이 공원으로 조성된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5년여간의 방파제, 방파호안, 매립지등의 공사를 마친끝에 여수시민의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평범한 공원이라기 보다는 해안을 따라 1.5km 정도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공연장과 놀이터, 농구장등을 갖추고 있는 온 가족을 위한 공원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임은 물론, 각종 해양 관련 행사와 공연등이 끊임없이 개최되는 볼거리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특히 돌산대교와 장군도등을 조망권내에 두고 있어, 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잠시 벤치나 돌의자에 앉아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조화로운 ..

마음을 파는 식당, 도통국수김밥 [내부링크]

[전북 남원 도통국수김밥] 2021년 남원 여행시 아침 먹을 곳을 찾다가 남원 부영아파트 부근에 있는 도통국수김밥에 들렸다. 상호처럼 국수와 김밥이 대표음식인듯하다. 라면, 김치찌개, 제육볶음, 닭발도 판매한다. 작은 식당이지만 돼지고기, 쌀, 김치, 고춧가루등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을 사용한다. 현재는 물가때문에 당시보다 가격이 500원씩 오른듯하다. 그래도 여전히 착한 가격이다. 맛도 나무랄 데 없는 착한 식당이다. 어느 손님이 쓴 글이 보인다. 이윤을 남기기 보다 노력하는 마음을 파는 식당처럼 보인다. "마음을 파는 식당" 국수와 김밥을 주문한다. 2021년 당시 가격으로 국수는 3,000원이고 김밥 한 줄은 1,500원이었다. 현재는 500원씩 오른듯하다. 국수는 양은그릇에 담아져 나오는 잔치국수..

승보종찰, 사적 순천 송광사 [내부링크]

"승보종찰 조계총림" [사적 순천 송광사 (順天 松廣寺) Songgwangsa Temple, Suncheon] 우리나라 삼보사찰(불보, 법보, 승보) 중 하나인 승보사찰로서 유명한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선사’가 길상사라는 소규모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어,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대찰로 중건된 후 고려부터 조선 초까지 16명의 국사가 배출된 곳이다. 경내에는 16국사의 진영을 봉안한 국보 ‘송광사국사전’ 등 4점, 보물 27점 등 다수의 중요문화재와 국사의 부도를 모신 암자가 위치하여 역사적·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크다. [영문 설명] Songgwangsa Temple is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temples of the country. Following t..

윤동주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尹東柱 遺稿 保存 鄭炳昱 家屋)] 1925년 건립 이 건물은 윤동주 시인이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가 온전히 보존되었던 곳이다. 윤동주(1917~1945)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였다. 이 원고를 그의 친우인 정병욱(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1922~1982)에게 맡겨 이곳에 보관하여 어렵게 보존되다가 광복 후 1948년에 간행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건립한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이다. 출처:문화재청 "윤동주 시 봄, 반딧불" "보호수 수령 450년 팽나무"

사적 광양 옥룡사지 [내부링크]

[사적 광양 옥룡사지 (光陽 玉龍寺址) Ongnyongsa Temple Site, Gwangyang] 광양 백계산(해발 505m)에 있는 옥룡사는 8세기초인 통일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하며,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 머물면서 수백명의 제자를 양성한 유적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절터는 큰 연못이었는데 이 연못에 9마리의 용이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혔다. 이에 도선국사가 용을 몰아냈는데 유독 백룡만이 말을 듣지 않자, 지팡이로 용의 눈을 멀게하고 연못의 물을 끓게 하여 쫓아낸 뒤 숯으로 절터를 닦아 세웠다고 한다. 주위의 동백나무숲은 절을 세울 때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충하려고 꾸몄으며, 제자들의 심신수련을 위해 차밭을 일궜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조선 후기에 화재로 타 버려 폐사되었다. ..

티없이 맑은 산딸나무 [내부링크]

"티없이 맑은 캠퍼스 길"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정문 캠퍼스 길 녹색 은행나무 앞으로 순결한 하얀색이 도드라진 산딸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4월 말의 산뜻한 캠퍼스 길이다. 산딸나무는 5~6월에 꽃이 피는 거로 알려져 있는데 4월 말에 만개하였다. 온난한 기후 탓인듯하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이다. 온대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키는 5~1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어두운 잿빛이거나 갈색으로 나이를 먹어도 갈라지지는 않으나 작은 조각이 조금씩 떨어진다. 꽃처럼 보이는 하얀 꽃받침잎이 소담스럽고 티없이 맑다. 꽃받침잎 4장 중심에 연두색 작은 꽃이 피어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넉 장의..

대통령 된거 맞고요! 소망의 샘 [내부링크]

[소망의 샘] 옥룡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선승이자 풍수지리설의 대가로 알려진 선각국사 도선(827~898)이 35년 동안 머물다가 입적한 천년의 법맥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옥룡사 동백나무 숲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땅의 기운을 보호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1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 우물은 제16대 노무현 대통령께서 2001년 8월 13일 이곳의 물을 마시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하여 「소망의 샘」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땅의 기운」과 「숯 (정화)의 기운」이 흐르는 곳이라 전한다. 사적 옥룡사지 오르는 계단 옆에 있다.

남원 백장암 쌈지공원 [내부링크]

[남원 백장암 쌈지공원] 변강쇠 공원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산내면 대정리 매동마을 백장암 계곡에 조성한 ‘쌈지공원’이다. 변강쇠와 옹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솟대, 팔도 장승 들을 만들어 볼거리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정열과 사랑을 대표하는 변강쇠 설화답게 백장암 계곡에는 부부금실을 좋게 해준다는 음양바위를 비롯해 아기를 생기게 한다는 수태바위가 있다. 주변 풍경이 수려하고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어 자주 찾는 곳이다. [이 땅의 마지막 聖地 山內] 태초부터 우리 민족의 영원한 어머니며 신앙이 되어온 영산 지리산, 숱한 역사의 갈등과 아픔을 넉넉한 품으로 안고 물어온 지리산은 너, 나마다 않고 안식처가 되어 보듬어 주었고, 그 아래 삶을 꾸린 사람은 천년고찰 실상사, 전통목공예, 가루지기 타령 등 山內만의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하동 화개장터십리벚꽃 [내부링크]

[하동 10경, 화개장터십리벚꽃]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때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출처:하동군 "화개장터십리벚꽃" "화개장터십리벚꽃" "화개장터십리벚꽃" "화개장터십리벚꽃"

순천 송광사 세월각과 척주당 [내부링크]

[세월각과 척주당] 일주문을 들어서면 단칸짜리 건물 두 채가 조그맣게 서 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가운데 가장 작지 않을까 싶은 척주각(滌珠閣)과 세월각(洗月閣)이다. 두 건물은 건축적으로도 그렇지만 종교적인 기능면에서도 여느 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죽은 사람의 위패가 사찰에 들어오기 전 세속의 때를 깨끗이 씻는 장소인 것이다. 남자의 혼은 ‘구슬을 씻는다’는 뜻의 척주각, 여자의 혼은 ‘달을 씻는다’는 세월각에서 각각 세속의 때를 씻는다. 생전 인연을 끊으려는 남녀가 최후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듯 건물 모습에조차 처연한 분위기가 풍긴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눈물이 나는 날에는! [내부링크]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순천선암사측간 (順天仙巖寺厠間)] 선암사의 대변소 건물로 일주문과 범종루를 지나 대각암 가는 길에 있는 해천당 옆에 위치해 있다.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앞면 6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풍판으로 처리되었다. 정(丁)자 모양의 평면을 구성하고 있는 이 건물은 북쪽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칸이 양옆으로 분리되어 있어 재래식 화장실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을 하고 있다. 출입구에 설치..

하동 쌍계사 [내부링크]

[하동 쌍계사]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혜능의 사리를 모시고 와 봉안하고 지은 절이다. 문성왕 2년(840년) 진감선서 혜소가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 쌍계사로 바뀌었다. 국보 제 47호 진감선사 대공탑비와 보물 9점 등 문화재 29점을 보유하고 있다. 쌍계사 가을은 하동팔경중 하나이다. 출처:하동군 [국보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河東 雙磎寺 眞鑑禪師塔碑)] 통일신라 후기의 유명한 승려인 진감선사의 탑비이다. 진감선사(774∼850)는 불교 음악인 범패를 도입하여 널리 대중화시킨 인물로, 애장왕 5년(804)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흥덕왕 5년(830)에 귀국하여 높은 도덕과 법력으로 당시 왕들의 우러름을 받다가 ..

하동 칠불사 [내부링크]

"하늘을 향해 오르는 연못 길" [영지] 가락국 김수로왕과 허왕후는 일곱 왕자가 성불하여 속세와 인연을 끊고 세상에 나오지 않게 되자 왕자들을 만나 보기 위해 지리산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불법이 엄하여 허왕후조차 여자라고 하여 선원에 들어갈 수 없었다. 여러 날을 선원 밖에서 안타깝게 기다리던 허왕후는 참다못해 성불한 아들들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그러나 “우리 칠형제는 이미 출가 성불하여 속인을 대할 수 없으니 돌아가시라.”는 음성만 들렸다. 허왕후는 아들들의 음성만 들어도 반가웠으나 얼굴을 한 번만 보고 싶다고 간청하였다. 아들들은 “그러면 선원 앞 연못가로 오라.”고 했다. 허왕후가 연못 주변을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아들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실망한 허왕후가 발길을 돌리려다 연못 속을 들여다보..

정읍 태인향교 [내부링크]

[정읍 태인향교] 조선조(朝鮮朝) 세종(世宗) 3년(辛丑)인 1421년에 그때 현감(縣監) 안기(安起)가, 대성전(大成殿)과 양사재(養士齋)를 세우면서 소설위(小設位)의 규모로 건립(建立)되었다. 이 향교의 특징은, 외삼문(外三門) 대신 만화루(萬化樓)가 세워진 것인데, 만화루는 문묘 (文廟)의 문루(門樓)로, 그 어원(語源)은 "공자지도(孔子之道) 만화화생(萬化化生)"에서 이름 지어졌다. 이 만화루((萬化樓)가 이 향교에 세워진 것은 그 유래(由來)는 확실치 않으나 왕비(王妃)나 영상(領相)이 출생(出生)한 향읍(鄕邑)에 건립(建立)하는 것이라고 한다. 태인에는 단종왕비(端宗王妃)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지금의 칠보면 시산리(七寶面 詩山里)에서 출생한 것과 영조대왕(英祖大王)의 생모(生母)인 숙빈(淑嬪)..

사랑이 피어나다 [내부링크]

"사랑이 피어나다" 김병진 사랑이 피어나다 1,140×1,500×4,000(h)mm 스테인리스스틸,자동차도장,LED 조명 2020 병원시설 전방에 설치되는 작품의 형태는, 사랑을 작가의 작품방식으로 표현하여 감상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한다. 청주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듯 작품 또한 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함으로써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하였으며, 사랑이란 주제는 사람들이 늘 갈망하고 고민하는 이미지 이며 동시에 사랑은 긍정적인 에너지 이기도 하다. 작품의 주 재료인 단단한 금속이 만들어낸 화려한 형태는 기존의 특성을 벗어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려고 하였다.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할 수 있는 가족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내며, 야간에는 작품 조명 하트에 비춰지기 때문에 사랑이 더욱 강렬하게..

구례 화엄사 돌사자상 [내부링크]

[구례 화엄사 돌사자상] 이 돌사자상은 1930년대에 도쿄 영친왕 英親王(1897~1970) 신축 저택을 장식하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구례 화엄사 사사자 四獅子 삼층석탑(국보 제35호)의 서남쪽 돌사자상을 모방하여 일본인 조각가 아사카와 노리타카가 제작하였다. 이후 1954년 영친왕 저택이 매각되면서 전前 일본 중의원 의장 호시지마니로 에게 양도되었고, 1959년 호시지마는 한일국교정상화를 위하여 이 조각상을 주일한국대표부(현 주일한국대사관)에 기증하였다. 주일한국대사관에 보관 중이던 이 상은 2013년 2월 국내로 이관되었고, 문화재청에서 구례 화엄사에 관리를 위탁함에 따라, 이곳에 자리하게 되었다.

청주자랑 100가지, 오송 돌다리 저수지 [내부링크]

"도시에 남은 오래된 호수 습지" [오송 돌다리 저수지 (연제방죽)] 연제리에 위치해 있어 연제방죽, 돌다리 마을 옆에 있어 돌다리방죽으로 불렸다. 한때 곡창지대였던 오송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었으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호수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잔디밭과 수변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공원에 오송의 유래가 되는 다섯그루의 소나무가 심겨있어 수변의 생태를 체험하고 지역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공간이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출처:청주시 "오송 돌다리 저수지" "오송호수공원" "오송호수공원" "오송호수공원" "다섯 그루 소나무와 조형물" "오송호수공원 캐릭터 조형물"

청주 오송 약정지 소나무 [내부링크]

[약정지(約亭址) 소나무의 유래] 약정지 소나무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전의 담안 분토골 마을 앞 구릉 남단에 소재한 노송(老松)이다. 연제사람들에게는 신목(神木)이었고 넓고 시원한 그들은 피서와 휴식을 즐기던 추억의 장소였다. 약정지는 밀양박씨의 입향조이신 강수(江叟) 박훈(朴薰) 선생의 후손 정해(廷獅) 정룡(廷龍) 공이 송우얌(宋尤庵) 동춘당(同春堂)과 교유하며 백련사(白蓮社)라는 시사(詩社)를 결성하고 돌다리방죽 굽어보는 언덕에 약정(約亭)을 세웠던 데서 유래되었다. 약정의 옛터를 초연히 지켜온 소나무는 사백년의 풍파에도 강건하여 마을의 자랑이며 희망이었다. 그러나 어찌 예상이나 하였던가. 1995년에 오송단지가 조성되면서 LG화학 오송공장 내에 외로이 보존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급격한 환경..

남원 고샘과 송남식당 [내부링크]

남원 고샘 막걸리집 골목은 1970~80년대 ‘막걸리’와 ‘돼지갈비’의 연기가 자욱한 추억의 골목으로 막걸리와 푸짐한 안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쳤던 곳이다. 2016년 이 골목을 찾았다. 예전 골목 명성은 없어지고 대폿집 몇집이 명맥을 이어갔다. 그중에 송남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연세 많으신 주인 할머니와 할아버님이 영업중이셨다. 막걸리 2병을 주문했다. 참외, 죽순, 오징어볶음, 방울토마토, 김가루, 멸치볶음, 죽순무침, 강냉이등 공짜 안주를 푸짐하게 내주신다. 골목은 쇠락해서 추억속으로 사라져 가지만 넉넉한 인심만은 여전해 보였다. 장사도 안되고 나이도 계셔서 내년엔 그만두신다고 하셨다. 막걸리 한잔 마시고 주인 할머님 따라 고샘터로 갔다. 물이 나왔는데 막아 놨다며 남원시에서 주변 땅 매입 후..

나주 이로당과 소나무 [내부링크]

[나주 이로당과 소나무] 길가에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소나무 하나가 몸을 내밀고 있다. 소나무의 뿌리가 내려앉은 곳이 바로 이로당이다. 이로당은 1925년 창설된 나주노인회의 본거지이지만, 과거에는 나주목의 육방관속의 우두머리인 호장과 호방이 사무를 보던 주사청이 있었다. 원래의 주사청은 지금보다 더 넓었지만 새도로가 생기면서 주사청의 부지가 도로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문 옆의 소나무가 원래는 마당 한가운데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보게 된다. 이곳에는 나주향토문화유산 1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나주 향리와 관련된 고문서들이 있다. 1940년 나주읍사무소의 천장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21점의 고문서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을 이로당으로 옮겨 온 것이다. 이로당은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이 자료들 뿐 아니라 ..

조금씩 지워지는 빛, 모과꽃 [내부링크]

청주시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木瓜공원'안에는 모과나무로는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기념물인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가 있다. 추정 수령 500년에 높이 12m, 가슴둘레 3m를 넘는 이 나무는 우리나라 모과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아름다운 노거수다. 조선 세조 초 모과울에 은거하던 류윤이 세조의 부름을 받았을 때 이 모과나무를 가리키며 쓸모없는 사람이라며 거절하자 세조가 친히 ‘무동처사’라는 어서를 하사한 유서 깊은 나무다. 4월 초순 연제리 모과나무를 찾는다. 겨울나기를 마친 500살 어르신의 몸은 여전하시다. 승천하는 용을 닮은 울퉁불퉁한 옹이와 매끈한 줄기 표면에 특유의 점박이 무늬가 생생하시다. "조금씩 지워지는 빛, 모과꽃" "조금씩 지워지는 빛" 모과는 사람들을 네번 놀래킨다는 말이 있다. 꽃이 아름..

Walking [내부링크]

"Walking" 작품 "Walking" 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작품이다. 남자의 한 손에는 하트와 다른 한 손에는 강아지 끈을 들고 걸어가는 남자의 발걸음은 경쾌하고 행복하다. 다소 삭막한 도심속의 여유와 행복을 나타낸 작품이다. 2014. 10 작가 김경민 "Walking"

청주자랑 100가지, 육거리시장 [내부링크]

"청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 [육거리시장] 1950년 이후에 형성된 청주의 대표 재래시장, 상설시장이지만 5일장(2,7일)의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남주동 구(舊)장터에서부터 비롯됐으나 청주시의 간선도로를 따라 발전해 왔다. 남북으로 발달했던 시장은 새벽시장, 노점 등과 조화를 이루며 동서축을 형성해 현재는 바둑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총연장 700여 m에 이르는 아케이드 설치 등으로 현대화 됐다. 청주시 상당구 청남로 2197번길 46 출처:청주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청주는 오늘날 중부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조선시대까지 충주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철도가 부설되는 등 교통의 변화로 기존의 충주 상권이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청주의 역할이 커졌다. 해방 이후에도 ..

청주자랑 100가지, 손병희 생가 [내부링크]

"동학과 3·1만세운동의 주역" [손병희 생가] 충청북도 기념물 30호, 동학 3대 교주이며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손병희(1861~1922)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생가는 초가집으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1961년 탄생 100주년을 맞아 건립한 유허비, 1994년에 세운 사당, 그리고 1998년 개관한 기념관이 있다. 2000년 생가터에 대한 성역화를 마무리하였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의암로 234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손병희 생가" 증평행 버스를 타고 가다 북이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 내린다. 철도 건널목을 지나 금암일리 표지석이 나오면 우측 길로 향한다. 600m 정도 걸으면 좌측으로 손병희 선생 유허지가 보인다. "손병희 선생 유허지 종합안내" [유물..

청주자랑 100가지, 제일교회 [내부링크]

"선교와 구제, 교육의 성지" [제일교회] 1904년 11월 옛 중영 터에 청주읍교회가 세워지고 청남학교(청남초등학교)를 개교하였다. 활발한 선교활동과 1917년 소민병원 개원, 3·1만세운동 전개, 1926년 상당유치원 개원, 1945년 YMCA 설립, 1953년 세광고 설립 등 지역의 선교 교육활동을 주도하였다. 1999년 교사로 사용하던 망선루를 철거하여 이듬해 중앙공원에 이전하였다.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3번길 15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제일교회" [망선루터 기념비] 망선루 : 고려시대 세워진 목조 누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1921년 일제의 무덕전 산축으로 망선루가 헐리게 되자, 당시 담임목사 함태영 목사와 독립운동가 김태희 장로를 중심으로 망선루 보존운동을 전개해, 19..

통합청주시 출범기념 타임캡슐 상징조형물 [내부링크]

[2014. 통합청주시 출범기념 타임캡슐 상징조형물]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을 기념하여 역사와 충절의 땅! 청주 청원 68년만의 미래지향적 웅비의 통합 상생 발전으로 최고의 으뜸 통합 청주시 미래의 꿈과 염원을 담은 문화유산의 저장고 타임캡슐! "2014. 통합청주시 출범기념 타임캡슐 상징조형물"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측백나무 숲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등 4곳이 문화재청에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측백나무 단목으로는 천연기념물 서울 삼청동 측백나무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호"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구, 단양,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나무의 높이가 5-7m 정도되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

청주자랑 100가지, 무심천 벚꽃 [내부링크]

"청주의 화려한 봄날… " [무심천 벚꽃] 벚나무는 물기가 있는 하천가를 좋아하는 나무로 꽃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도심을 흐르는 무심천의 양쪽 제방에는 무심동로와 서로가 지나고 있고, 가로수로 1968년에 심은 2,346그루의 벚나무가 자라고 있다. 특히 청남대교~청주대교 구간에는 벚나무가 심겨있는 제방사면에 개나리를 심어 꽃이 피는 봄철에는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방서교 ~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제2운천교 (6.5km) 출처:청주시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청주 무심천 벚꽃"

순천부 읍성 신연자루&남문터광장 [내부링크]

[순천부 읍성 신연자루] 아름다운 옥천변에 웅장하게 솟은 연자루는 순천부 읍성의 남문 위 누각으로서 동천변 환선정과 함께 호남의 중심지 순천을 대표하는 건물이었다. 중국의 강남처럼 따스한 남녘 고을 순천에 제비[연자] 누각을 세우니, 순천부를 찾아오는 이들이 이곳에서 저마다 글솜씨를 뽐냈다. 일제강점기에는 박항래 의사가 독립 만세를 외쳤으며, 지역의 청년들이 항일 의지를 다졌던 곳도 이곳이었다. 연자루에서 있었던 사랑 이야기로 미루어 고려 때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왜란으로 불타기도 하고, 수해로 허물어지면 이곳의 지방관들이 힘써 고쳐 세웠던 연자루를 일제는 1925년 시가지 정비를 한다면서 헐어버렸다. 연자루가 갖고 있는 의미를 되살리고자 1978년 재일교포 김계선이 큰 돈을 기부하여 시민들이 많..

한 남자가 있어! [내부링크]

한 남자가 가슴과 다른 눈으로 두여자를 본다. 방금 먹은 노련한 손맛이 무색해진다. 맛이란 그런거다?

청주자랑 100가지, 표충사 [내부링크]

"1728년 충절의 역사" [표충사] 충청북도 기념물 17호, 1728년(영조 4) 무신란 때 순절한 인물을 제향하는 공간이다. 조선 후기 정치사의 커다란 사건의 현장이다. 사당은당초 청주읍성 북문 인근에 세워졌으나 도심 확장으로 1939년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사당의 동쪽으로 1731년 세운 삼충사사적비와 기해열녀문이 자리한다. 삼문 앞에는 1942년 세운 표충사이건사실비가 있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53번길 9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표충사 (淸州 表忠祠)] 조선 중기 때 문신인 이봉상(1676∼1728)·남연년·홍림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영조 4년(1728)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키고 청주로 침입하자 당시 충청도 병마절도사로 있던 이봉상을 비롯하여 남연년, 홍림 등이 끝..

한양의 심장, 운종가&피맛골 [내부링크]

[한양의 심장, 운종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조선시대 운종가(雲從街)는 시전이 설치돼 수많은 점포가 즐비하게 들어섰던 곳으로, 이름 그대로 '사람과 물화가 구름처럼 몰려드는' 경제 중심지였다. 조선의 정치 1번지 육조거리와도 이어지며, 서울 600년의 모습이 지하(현 지표아래) 4~6m 깊이에 문화층별로 켜켜이 쌓인 채 보존돼있는 '조선의 폼페이'이기도 하다. 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 119-1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진 12-16 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발견된 건물지, 우물, 도로 등 유구(遺構, 옛 건축물의 흔적)를 보존·전시하는 공간이다. 우리가 발디디고 서 있는 서울 땅, 그 아래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운종가와 600년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피맛골(避馬골)] 조선 시..

청주자랑 100가지, 내덕동 주교좌 성당 [내부링크]

"청주 가톨릭의 역사" [내덕동 주교좌 성당] 청주 내덕동 성당은 주교좌 성당으로 교구장(주교)이 미사를 주관하는 곳이다. 이곳 성당은 청주교구의 중심 공간으로 제임스 주교가 설계하고 레이몬드 신부가 감독하여 1961년 준공하였다. 성당은 장방형의 평면에 좌우로 익랑을 둔 라틴크로스(Latin Cross) 양식이다. 정면 3칸 현관과 뾰족 아치문, 좌우측 출입 포오치 등 완전한 대칭 구조가 돋보인다.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22번길 12 출처:청주시 "내덕동 주교좌 성당" "내덕동 주교좌 성당" "내덕동 주교좌 성당" "내덕동 주교좌 성당" [내덕동 주교좌 성당] 내덕동 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주교좌 성당이란 교구장(주교)관할구역의 중심교회로서 주교가 직위에 있고 미사를 주관하는 성당을 말..

청주자랑 100가지, 상당공원 [내부링크]

"도심 속 녹지섬" [상당공원] 상당구와 청원구를 나누는 경계에 있는 1만 규모의 도심공원이다. 1976년 금수장이라는 여관과 경찰국 수사분실 등을 허물고 조성했다. 충북도청을 비롯해 관공서와 상가, 사무실이 밀집된 곳에 있어 시민들이 왕래가 잦으며 시위공간이 되기도 한다. 시설물로는 1979년 세운 충청북도민헌장탑과 1997년 세운 한봉수 의병장 동상, 2010년 세운 4,19기념탑 등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상당공원" "상당공원" "상당공원" "기념식수" "상당공원" "중원의 꿈" "충북4.19학생혁명기념탑" "충청북도민헌장탑" "충청북도민헌장탑" "충청북도민헌장탑" [한봉수 의병장 동상] 동상을 세우며 청암 한봉수 선생은 번개대장. 호랑이 대장이란 별칭으로..

천연기념물 전주 삼천동 곰솔 겨울나기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전주 삼천동 곰솔의 모습이다. 마치 현대설치미술작품 같다. 전주 삼천동 곰솔은 2001년 택지 개발이익을 노려 나무 밑동 여덟 곳에 독극물을 주입하여 전문가들의 정밀 조사에 의해 사망 진단을 받은 나무였다. 이후 2010년 섞은 중심 줄기를 방부 처리하고 열아홉 개의 가지를 잘라내 가짜 줄기로 대체하는 대형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대형 수술을 받은 반대편 4개의 가지는 지금도 솔방울이 달릴 만큼 잘 자라고 있다. 생사를 오간 곰솔은 인간의 개발과 성장에 경종을 울리며 참담한 흔적을 몸에 간직하고 여전히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생사를 오간 내륙의 곰솔" [천연기념물 전주 삼천동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5_청주_정다운칼만두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정북동토성 [내부링크]

"가장 오래된 평지의 성 정북동 토성" [청주정북동토성] 사적 415호, 청주 도심의 서북쪽 미호천변에 자리한 정북동 토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이다. 그 모습은 평지에 가까운 낮은 구릉에 네모꼴로 쌓은 것이다. 성벽 둘레는 675m로, 네 성벽의 길이가 비슷하다. 토성 바깥의 2중 해자와 안팎에서 시기를 달리하는 집터가 발견되었다.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 351-1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정북동 토성" "청주 정북동 토성" [사적 청주 정북동 토성 (淸州 井北洞 土城)] 미호천변 평야의 중심에 있는 평지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만든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 궁예가 상당산성을 쌓아 도읍을 삼았는데, 견훤이 산성을 빼앗아 정북동 토성으로 짐작되는 토성을 쌓았다..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내부링크]

"민초들을 달랜 미륵세상의 꿈"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13호, 청주 도심에서 진천 방면으로 가는 옛길(오근장역방향) 옆 바위면에 새긴 마애불상이다. 머리에는 마치 모자를 쓴 듯하며, 머리 뒤에는 동그란 머리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얇은 선의 옷주름 표현이 돋보인다. 왼손 검지 손가락을 오른손으로 감싼 독특한 지권인을 하고 있다.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전체 높이는 323이다. 청주시청원구정하동산9-1 출처:청주시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淸州 井下洞 磨崖毘盧遮那佛坐像)]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하동에 있는 바위면에 새긴 마애불로다. 머리에는 마치 모자를 쓴 듯하며, 머리 뒤에는 동그란 머리광배가 ..

국보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내부링크]

"어버이의 뜻을 받든 비석" [국보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봉선홍경사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창건된 절이다. 절이름 앞의 ‘봉선(奉先)’은 불교의 교리를 전하고자 절을 짓기 시작한 고려 안종(安宗)이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다하자, 아들인 현종(顯宗)이 절을 완성한 후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현재 절터에는 절의 창건에 관한 기록을 담은 비석만이 남아 있다. 갈비(碣碑)는 일반적인 석비보다 규모가 작은 것을 말하는데, 대개는 머릿돌이나 지붕돌을 따로 얹지 않고 비몸의 끝부분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비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석비의 형식과 다르지 않다. 거북모습의 받침돌은 양식상의 변화로 머리가 용의 머리로 바뀌었고, 물고기의 ..

800살 천안 양령리 향나무의 겨울나기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천안 양령리 향나무] 안성천의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양령리 마을의 동편에 위치하며 주변은 평지이고 민가의 담장이 서편과 북편 2m 이내에 설치되어 있다. 향나무는 약 1,200여 년 전 대홍수가 났을 때 어디선가 떠내려와 이곳에 정착했다고 하며 자식을 못 낳는 아낙네가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자식을 낳는다는 전설이 구전으로 내려오고 있다. 굵은 외줄기가 지상 2.7m 높이에 3줄기로 크게 갈라졌으며 60여 년 전 인근민가의 화재로 고사된 가지는 모두 잔가지로 비교적 양호한 반타원형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육상태도 매우 좋다. 이 향나무는 나이가 약 800여살로 추정되며, 높이 9.4m, 가슴높이의 둘레는 3.05m이다. 생육상태와 나무모양이 양호하고 유서깊은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4_공주_금강기사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눈코 뜰 사이 없다! [내부링크]

"눈코 뜰 사이 없다!" 천년고찰 구례 지리산 화엄사엔 두 그루의 매화나무 고목이 있다.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는 붉디붉어 눈길을 모으고, 길상암 앞 연못가 백매는 희디흰 향으로 코끝을 간지럽힌다. 눈코 뜰 사이가 없게 만든다. "구례 화엄사 홍매화" 구례 지리산 화엄사를 찾았다.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단청하지 않은 각황전 전각과 어우러져 화려함이 더 도드라진다. 화엄사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전인 국보 각황전을 뒤로 밀려나게 할 만큼 진분홍빛 홍매화가 고혹하다. 천연기념물은 아니지만, 꽃의 아름다움과 나무의 수형만 따지자면 '국보급'의 매화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다시 만날 수 있는 매화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장륙전을 숙종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3_통영_진미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천연기념물 고양 송포 백송 겨울나기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白松) Lacebark Pine of Songpo, Goyang]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송포의 백송은 나이가 약 2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5m, 가슴높이 둘레 2.39m이다. 나무의 모습은 옆에서 보면 부채살처럼 퍼져 역삼각형으로 보이며, 다른 백송에 비해 나무껍질이 희지 않은 편이다. 이 나무의 유래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유하겸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사절로부터 백송 두 그루를 받아, 그 가운데 한 그루를 이 마을에 살고 있던 최상규(송포 백송의 소유자)..

민족의 독립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 서울 탑골공원 [내부링크]

"독립 정신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곳" [사적 서울 탑골공원] 조선시대 원각사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파고다 공원이라고도 불리운다. 원각사는 고려 때 흥복사라 불린 절로, 조선 전기에 절을 넓히면서 원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불교를 억누르는 정책으로 인해 연산군과 중종때 절이 폐사되었다. 그 후 영국인 브라운의 건의로 이곳에 서양식 공원을 세웠으나, 그 이유와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공원 안에는 원각사지 10층석탑(국보 제2호)과 원각사비(보물 제3호)가 있다. 또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를 부른 팔각정·독립만세 부조판·손병희 선생의 동상들도 있다. 1919년 3월 1일 처음으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3·1운동의 출발지로서,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청주자랑 100가지, 충북도청 본관 [내부링크]

"잉어배미에 깃든 도정의 요람 " [충북도청 본관] 등록문화재 55호, 도청사는 1908년 옛 병영 건물인 운주헌에서, 1928년 말 운주헌 바로 앞쪽에 목조 단층 건물을 신축하여 본관으로 사용하다가, 1937년 현재의 위치에 새로 세웠다. 중앙의 현관은 사각형의 포치로 화강석으로 마감하였다. 건물 전면은 당시 유행하던 갈색 스크래치 타일로 마감하였다. 1959년 3층 함석지붕으로 증축하였다.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출처:청주시 [국가등록문화재 청주 충청북도청 본관 (淸州 忠淸北道廳 本館) Main Building of Chungcheongbuk-do Provincial Government, Cheongju] 이 건물은 충북도청으로 지어져 현재까지 충북지역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인 곳이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2_청주_할매보리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1_광주_두리연탄구이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대구 속 몽마르트 언덕, 청라언덕 [내부링크]

[청라언덕] 대구 속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낭만 여행. 대구 근대화의 중심지이자, 10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 이국적인 서양식 주택과 무성한 나무, 아기자기한 정원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선교사주택, 의료선교박물관에서 근대 건축 양식과 서양 의학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다. 출처: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선교사블레어주택 (宣敎師블레어住宅)] 선교사인 블레어(Blair)와 라이스(Rice)가 살던 집으로 1910년경에 지어진 건물이다. 현재는 교육·역사 박물관으로 사용 되고 있다. 붉은 벽돌로 지은 2층집이며, 남북방향으로 긴 형태이고 안의 건축재료를 일부분 바꾼 것 이외에는 건물의 형태와 구조는 잘 남아 있다. 지붕 위엔 붉은 벽돌로 된 굴뚝이 있고 건물 안의 바닥은 나무로..

뾰족집, 사적 대구 계산동성당 [내부링크]

"대구 지방 유일 1900년대 성당 건축물" [사적 대구 계산동성당 (大邱 桂山洞聖堂) Gyesandong Cathedral, Daegu] 1886년 로베트(Robert.A.P) 신부가 경상도 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하다가 1897년에 현재의 계산동 성당 자리에 있던 초가집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1899년에 한식 목조 십자형의 성당을 지었으나, 다음 해에 화재로 불 타 1902년에 현재의 성당을 짓게 되었다. 설계는 로베트 신부가 하고 중국인이 공사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 대구에서는 처음 세워진 서양식 건물로, 입구에 두 개의 종각에 우뚝 솟아 ‘뾰족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성당건축은 고딕양식이 가미된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화강석 기단 위에 붉은 벽돌을 쌓고 검은 벽돌로 고딕적인 장식을 하였다. 대..

근대로의 여행 대구역 [내부링크]

"근대로의 여행 대구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구의 성장과 함께 해온 역사(驛舍) 대구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사(驛舍)는 1913년에 이르러 준공되었는데, 서울역·대전역·부산역과 같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이었다. 목조 2층 건물로 지어진 대구역사는 당시 지방의 철도역으로는 부산역과 신의주역 다음으로 그 규모가 컸다. 대구읍성의 북문 지역에 역이 들어서면서 경상감영 주변의 기존 도시가 쇠퇴하고 북부지역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대구역과 함께 생겨난 북성로와 동성로는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며 지역의 중심으로 부상하였다. 1969년 동대구역이 들어서면서 위상이 달라졌지만, 대구역은 대구의 성장기억을 담은 공간으로 200..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0_강진_배진강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천연기념물 서울 재동 백송 겨울 나기 [내부링크]

"서울 재동 백송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서울 재동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다른 백송에 비해 큰 편이며, 줄기가 아랫부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지탱하기 위한 받침대가 세워져 있으며 나무의 모습은 좋은 편이다. 재동 백송 주변터는 예전에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교정이었으나, 현재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하고 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대한민국 헌법재판 전담 최고법원, 헌번재판소 [내부링크]

"대한민국 헌법재판 전담 최고법원" [헌번재판소] 재동청사의 부지는 구한말 개화파 공신으로 우의정을 지낸 환재(桓齋) 박규수(朴珪壽, 1807-1876) 선생의 저택이 있었고, 선교의사(宣敎醫師) 알렌(Allen)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병원인 광혜원(廣惠院, 1885-1887)이 자리 잡았던 곳이며, 그 후에는 경기여자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여 많은 인재들을 길러낸 교육의 요람으로서 유서 깊은 곳이다. 또 부지 내에는 우리나라에 몇 그루밖에 없는 희귀수인 수령 6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제8호 재동백송이 자리 잡고 있다. 본관은 전통과 신기술이 접합된 신고전주의의 석조건축으로 중후한 외관을 갖춤과 동시에 가능한 한 자연소재를 도입함으로써 웅장감과 친밀감이 돋보이도록 하고 제반 업무활동..

하얀 밥을 도둑질하다, 어묵볶음(Stir-fried Fish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어묵볶음] 국문명:어묵볶음(eomukbokkeum) 음식분류:볶음 재료분류:부식류 다국어:eomukbokkeum, Stir-fried Fishcake, 練り物炒め, 炒鱼糕, 炒魚糕 어묵과 양파를 간장 양념장에 볶아 먹는 반찬이다. 백반을 파는 식당에서 기본 반찬으로 자주 나올 정도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반찬이다. Fishcakes stir-fried with onion in soy sauce. This is one of the..

청주자랑 100가지, 청녕각 [내부링크]

"청주 동헌(東軒), 군 청사로도 쓰인 청녕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09호 청녕각, 청주 동헌, 청녕각은 1656년(효종7)에 목사 심황(沈榥)이 창건하고 1732년(영조 8) 현감 이병정(李秉鼎)이 중수(重修)하였으며 1825년(순조25)에 목사 이덕수(李德秀)가 중창하였다. 1978년 이전까지 군청사로 사용하였다. 2007~2008년 보수공사에서 상량문이 발견되어 건물의 변천과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청녕각 (淸州 淸寧閣)] 동헌은 조선시대에 지방장관인 감사나 수령이 공무를 집행하던 곳으로 관청의 중심건물이다. 조선시대의 청주목 관청건물은 동헌을 비롯해서 객관·향사당 등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건물 한 채만 ..

우리나라 유일 삼겹살축제, 2023 청주 삼겹살축제 [내부링크]

"국내 유일 삼겹살축제" 2023 청주 삼겹살축제(제4회)가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일원에서 3.3(금), 3.4(토) 2일간 열렸다. 2012년부터 매년 3월 3일 하루를 삼삼데이로 치러오다 2017년 처음으로 3월 3일부터 사흘 간 제1회 청주삼겹살축제로 확대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치르지 못하다 다시 개최되었다. 청주 삼겹살축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삼겹살 축제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이벤트와 삼겹살 시식회, 한돈 특별 할인 판매도 하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상인분들과 청주시민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을 것이다.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안내도, 삼겹살 이야기 pork belly s..

NH농협은행 종로금융센터&이문설렁탕 [내부링크]

[NH농협은행 종로금융센터(구 조선일보,조선중앙일보 사옥)] NH농협은행 종로지점 건물은 1926년 7월 5일 신축된 지하1층, 지상2층의 철골구조 벽돌건물로 조선일보와 조선중앙일보의 사옥으로 사용되었다. 1920년 3월 5일 창간된 조선일보는 1926년 이곳에 처음으로 신문사 사옥다운 건물을 신축했다. 월남 이상재를 비롯, 신석우, 안재홍, 유진태, 조만식 등 민족운동가들이 잇달아 사장을 지내며 신문을 이끌었다. 1927년 출범한 좌우합작 최대 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 본산이기도 하다. 이상재가 초대회장, 안재홍이 총무간사로 참여한 것을 비롯, 당시 조선일보는 ‘신간회 기관지’로 불릴 만큼, 신간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1929년부터 국어학자 장지영(당시 발행인)주도로 문자보급운동을 펼친 곳으로도 ..

빌딩 숲 속 왕들의 안식처, 서울 선릉과 정릉 [내부링크]

"도심속 푸른 오아시스" [사적 서울 선릉과 정릉 (서울 宣陵과 靖陵) Seolleung and Jeongneung Royal Tombs, Seoul] 선릉(宣陵)은 조선 9대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과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1462~1530)의 능이다. 성종은 재위기간 동안 『경국대전』과 『대전속록』, 『국조오례의』를 완성하여 반포하였고, 선비들을 등용하여 기존의 훈구세력과 국정의 균형을 이루게 하였다. 정현왕후는 1473년(성종 4) 성종의 후궁이 되었고, 1480년(성종 11)에 왕비가 되었다. 선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태로 앞에서 봤을 때 서쪽 언덕이 성종, 동쪽 언덕이 정현왕후의 능이다. 정..

청주자랑 100가지, 삼일공원 [내부링크]

"3·1 만세운동의 얼을 기리다" [삼일공원] 삼일공원은 1980년 8월 충청북도에서 3·1 만세운동의 민족대표33인 중 충북 출신 6인의 동상을 세우고 조성하였다. 의암 손병희, 동오 신홍식, 우당 권동진, 청암 권병덕, 은재 신석구, 그리고 정춘수의 동상이 있었으나 정춘수의 동상은 1996년 시민단체에 의해 철거되었다. 2010년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이 단장하였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159-1 출처:청주시 "삼일공원 표석과 기념식수" "청주자랑 100가지, 삼일공원" [삼일공원] 1910년 일본의 침략으로 국권을 잃게 되자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은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선언하였으며, 이에 우리 민족은 전국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하였다. 3·1 운동 민족 대표 33인 중 충북..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9_순천_베네베네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대한불교조계종의 중심사찰 조계사 [내부링크]

"대한불교총본산 서울 조계사" [조계사]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의 직영사찰이다. 1910년 전국 교구본사의 의연금으로 창건된 각황사(覺皇寺)를 1937년 현재 자리로 옮기고, 이듬해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밟아 절 이름을 태고사라 하였다. 1941년 조선 불교조계종 총본산 태고사법 제정과 함께 조선불교조계종이 발족, 1954년 불교정화운동을 벌이며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현재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중심사찰로 수행과 포교를 비롯하여 교육, 문화, 사회봉사 등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국제문화도시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 위치한 전통사찰로,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섬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대웅전 중수, 일주문 건립 등 중창불사를..

사적 서울 우정총국 [내부링크]

"갑신정변의 역사적 장소" [사적 서울 우정총국 (서울 郵征總局) Central Post Office, Seoul] 조선 말기 우편 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으로 1884년에 설치되어, 그해 10월에 처음으로 우편 업무를 시작한 곳이다. 당시 우편 업무는 중앙에 우정총국을 두고 지방에 우정국을 두는 구조체계를 갖추었으나, 갑신정변의 실패로 우정총국은 폐쇄되었다. 이후 1893년에 전우총국이라는 이름으로 우편 업무는 다시 이어졌고, 공무아문 역체국, 농상공부 통신부, 통신원 등으로 이어나갔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의 지붕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는 우정기념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기념관 기능에 따라 일부를 고쳐 옛날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지는 못하다. 기념관 안에는 우표와 ..

보호수 횡성 압곡리 느티나무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답사를 위해 횡성 군내버스를 타고 압실 버스 정류장에 내린다. 압곡마을 구경 후 군내버스를 타고 읍내로 나온다. "압곡리" "천연기념물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천연기념물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먹거리 "우리나라 대표적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천연기념물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橫城 鴨谷里 白鷺와 왜가리 繁殖地)] 백로는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 barongl.tistory.com "보호수 수령 320년 횡성 압곡리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20년 횡성 압곡리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20년 횡성 압곡리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20년 횡성 압곡리 느티나무"

대한민국 철도중심 대전역 [내부링크]

"대한민국 철도중심 대전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명실상부한 철도의 중심 대전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역이 들어서면서 시골 마을이었던 한밭(대전의 옛 이름)은새로운 미래를 키우게 되고,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이 되면서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급부상한다. 1928년 현재의 대전역 위치에 두 개의 둥근 돔을 갖춘 서구식 역사가 신축되었는데 한국전쟁으로 소실된다. 하지만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1958년 전쟁으로 무너진 많은 철도역 가운데 가장 먼저 다시 세워진다.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새 역사가 건설되고, 2017년 증축공사를 거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역 동편에 있는 28층 쌍둥이 빌딩인 철도기관 공동사옥..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왕실 의례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서화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보신각터& 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 [내부링크]

[서울특별시 기념물 보신각터 (普信閣 터)] 보신각은 일명 종각이라고도 하며 고종 32년(1895) 보신각이란 사액을 내린데서 이름이 지어졌다. 태조 4년(1395)에 처음 지어진 후 4번이나 불타 없어지고, 8번에 걸쳐 다시 지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1979년 8월에 서울시에서 지은 것으로, 동서 5칸·남북 5칸의 2층 누각으로 되어있다. 보물 제2호인 보신각종은 조선 세조 14년(1468)에 만들어져 원각사에 있다가, 절이 폐사된 후 광해군 11년(1619)에 현재의 보신각 자리에 옮겨졌다. 보신각종은 오전 4시에 33번, 오후 7시에 28번을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각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몸통에 균열이 생겨 더 이상 종을 칠 수 없게되자, 경복궁 안에 종각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어차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왕실의 생활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궁궐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생명의 땅, 국토의 중앙 오송역 [내부링크]

"생명의 땅, 국토의 중앙 오송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역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역은 1921년 조치원에서 청주로 이어지는 충북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옛 오송역은 오랫동안 역원이 배치되지 않고 가끔씩 비정기 열차만 오가는 작은 간이역이었다. 때문에 1974년에는 폐역이 되기도 하였으나 1977년 충북선복선화와 함께 보통역이 된다. 오송역은 고속철도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2010년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으로 고속철도 역사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이후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이 된다. 오송역은 X자 모양의 중앙아치형 지붕을 두른 웅장한 선하역사로 건설되었다. 국토의 중심에 가장 근접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국왕 [내부링크]

"조선왕실 500년, 그 삶과 마주하다"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 정원 [내부링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8층 옥상 정원에서 광화문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10:00~18:00이며, 수요일·토요일 야간개장시에는 10:00~21:00시까지 운영한다. "옥상 정원에서 바라본 광화문 일대 전경" "옥상 정원에서 바라본 광화문 일대 전경" "서울 광화문광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광화문광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광화문광장]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은 크게 광화문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 '한국의 대표 광장', '시민들 barongl.tistory.com

서울 코엑스몰 속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 [내부링크]

"코엑스몰 속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몰 중심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으로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있다.인문, 경제, 취미 실용 등 분야별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외국 원서 코너, 유명인의 서재 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 특히 해외 잡지까지 총 6백 여종의 잡지를 모아놓은 잡지 특화 코너는 일반 도서관과 차별화된 별마당 도서관의 장점이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저자들과 직접 만나는 작가 토크쇼와 시 낭송회, 명사 초청 강연회 및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전개된다. 출처:visitseoul.net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8_하동_한다사섬진강재첩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영호남의 가교 하동역 [내부링크]

"영호남의 가교 하동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녹색도시 하동의 미래를 열다 영남과 호남을 잇는 경계에 위치한 하동역은 1968년 2월 경전선 순천-진주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의 하동역은 2016년 7월 14일 경전선 복선철도 진주-하동 구간 개통으로 옛 하동역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새롭게 지어졌다. 역사는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한 개방감있는 디자인이 특징인데, 녹색도시 하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원도 함께 조성되었다. 벚꽃명소로 유명했던 옛 하동역은 문화체험공간으로, 하동군청까지 이어지는 폐철로는 주민 산책로로 탈바꿈하였다. 오랜 세월 영호남을 연결해 온 섬진철교는 '알프스 하모니 철교'로 변신하며 관광명소가 되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의 ..

청주자랑 100가지, 초정약수 [내부링크]

"세종대왕이 머물던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 광천수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았다. 세종과 세조가 행차하여 머물던 곳으로 유명하며, 옛 기록에도 매운 맛과 함께 눈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초정약수는 지하의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차가운 천연탄산수이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출처:청주시 "초정약수 원탕 행각" [초정약수터 원산면옥] 약수물을 바가지로 일일이 푸는게 아니고 밸브를 열면 약수가 나온다. 무색의 약수다. 비릿한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약간의 톡 쏘는 맛과 탄산농도가 강해 물에 기포가 많이 생긴다. [초정약수원탕 매점] 위쪽 약수터와 같은 방식으로 약수를 받는다. 초정약수 음용안내와 수질검사 성적서..

충청북도농업과학관 [내부링크]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의 농업 진흥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충청북도청 산하에 설치된 직속기관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안내도" "충북4-H 50주년 기념탑" "전국새마을청소년경진대회 삼연승 기념비" "쌀 증수 445kg 돌파 전국 최고 기록 기념석"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본관동에서 바라본 전경" "민속마당" [충청북도농업과학관] 충북농업과학관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내에 설치한 것으로 도시화 · 산업화로 점차 소멸되어 가는 귀중한 농경 유물 등 전통 농경문화유산을 수집 · 재현 · 전시하여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고, 농업의 발달 과정과 현대농업기술, 첨단농업기술, 충북농업 등을 실물, 모형, 사진, 화판, 영상 등으로 연출하여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농업..

청주자랑 100가지, 오송 음나무와 모과나무 [내부링크]

"역사·문화적 가치 큰 천연기념물" [오송 음나무, 모과나무] 공북리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5호(1982년)로 수령 700 년, 높이 9m, 둘레는 5m로 신성한 기운이 서려있으며, 마을주민이 치성을 드린 나무이다. 연제리 모과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22호, 수령 500년, 높이는 12m, 가슴높이 둘레는 3.34m로 수형 및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 조선 세조가 '무동처사'라는 어서를 하사한 유서깊은 나무로 생물학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도 크다. 출처:청주시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연제리 모과나..

청주자랑 100가지, 미호천 팔결교 미호종개 발견지 [내부링크]

"미호천 대표어종 미호종개 최초 발견지" [미호천 팔결교 미호종개 발견지] 미호종개는 한국특산종으로 법적보호종이며 천연기념물 제454호, 멸종위기종야생동·식물 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미호천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분포하며 1984년 가는 모래가 많았던 팔결교 아래에서 최초로 발견하여 신종으로 보고된, 귀중한 자연자원이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석우리 팔결교(팔결교 삼거리 앞) 출처:청주시 "팔결교" [미호종개야 돌아와∼] 깃대종 미호종개 Cobitis choi 잉어목 미꾸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금강 유역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이며 천연기념물 454호, 멸종위기동·식물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입니다. 1984년 청주 팔결다리 부근 미호강에서 처음 발견하여 이름을 미호종개라 명명했습니다. 몸은..

청주자랑 100가지, 미호철교 밑 미호천・모래사장 [내부링크]

"금강 대표 어종 눈불개 서식지" [미호철교 밑 미호천・모래사장] 미호천 수역 중 눈불개가 서식하는 수역으로 하상은 모래, 하천 형태는 평여울, 하도는 사행성 등 자연성이 양호하며 수변부에 모래사장과 사주가 잘 발달되어 있어 미호천을 대표하는 수역이다. 눈불개는 현재 금강수계에 국한되어 분포하며 금강 본류 중 하류역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미호천에서는 오송읍 궁평리 일대의 수역이 가장 상류에 해당된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교 출처:청주시 미호천교 건너 궁평3리 버스 정류장에 내린다. 오송역 주변 아파트들이 보인다. 미호강 위 도로변에 가느다란 가지가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시내버스를 세로로 세운 것보다 높아 보일 정도로 크다. "미호철교, 미호쳔교, 미호강"

2023년 청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내부링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달집태우기'에 대한 설명을 보면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이다." 달집태우기는 대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서 불을 지른다.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고, 빨갛게 불꽃이 피어오르면 신나게 농악을 치면서 불이 다 타서 꺼질 때까지 춤을 추며 주위를 돌고 환성을 지르기도 한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달집태우기이다. 달집이 탈 때 고루 한꺼번에 잘 타오르면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판단하는 곳도 있다..

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내부링크]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淸州 宋象賢 墓所 및 神道碑)] 조선 중기의 충신 천곡(泉谷) 송상현(1551∼1592) 선생의 묘소이다. 선조 9년(1576)에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591년 동래부사가 되었으며, 당시 잦은 왜구의 노략질과 왜적의 침입 소문에 대비하기 위하여 성곽을 수리하고 군사훈련을 시켰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동래성에 침입한 왜병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의 충적을 기리어 이조판서의 관직을 내렸다. 그리고 충렬사에서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으며 충신문을 세웠다. 강촌 묵방산에 자리잡은 이 묘는 원래 동래에 있던 것으로 광해군 2년(1610)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주위에는 상석과 문인석 등이 세워져 있으며, 묘의 ..

해 뜨고 지는, 당진 왜목마을 관광지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일출, 일몰, 월출 조망지 " [당진 왜목마을 관광지]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의 이름 ‘왜목’은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입기에, 왜가리의 목처럼 안쪽으로 얇게 만입돼서 붙여졌습니다. 지도를 보면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솟아 나와 있는데,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왜목마을 해변에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왜목해변을 따라 맨발로 산책 할 수 있도록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맨발로 편안한 해변 산책이 가능합니다.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탁 ..

화려한 포구의 기억 강경역 [내부링크]

"화려한 포구의 기억"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근대문화유산으로의 여행 1911년 호남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강경역은 충청남도의 마지막역이다. (용등역 부터는 전라북도 관할이다) 포구와 넓은 평야로 번성했었지만 철도와 도로교통이 발달하면서 풍경도 달라졌다. 한국전쟁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황폐해졌지만 1957년 육군 논산 훈련소 연무대역과 연결하는 강경선 개통 등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강경선은 육군훈련소 입대 장병 면회를 위한 일반여객 수송도 병행하였으나, 현재는 군 병력수송만 하고 있다. 오늘날 강경역엔 새로운 재미가 가득하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철이 되면 젓갈을 사러 오는 사람, 근대문화유산과 호젓한 분위기를 찾아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현재 역사는 1987년 독특한 벽돌구조로 ..

해를 담은 갤러리 강릉역 [내부링크]

"해를 담은 갤러리 강릉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자연과 예술의 도시를 담은 갤러리 1962년 11월 6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강릉역은 서울에서 영동과 태백의 험준한 산자락을 따라 6시간을 넘게 달려야 도착할 수 있던 곳이었다. 그러던 2017년 12월, 강릉역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역을 1시간 54분 만에 연결하는 강릉선이 건설되면서 첨단역사로 다시 태어난다. 아득히 높은 천장 아래 경포대의 해돋이, 50년 만에 핀 경포호 가시연이 그대로 재현되는 명품 갤러리로 돌아온 것이다. 새로운 강릉역은 야경의 아름다움이 더욱 특별하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떠오르는 해돋이를 형상화한 역사는 강릉을 다녀간 여행객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지역 이야기..

추억마을의 문화콘텐츠 득량역 [내부링크]

"추억마을의 문화콘텐츠 득량역(Deungnyang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역 득량역은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한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의 보통역이다. 지역주민의 감소로 점차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역이 폐쇄될 위기를 겪었지만, 2011년 문화관광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역 앞의 추억거리와 함께 역사가 문화역으로 꾸며지면서 득량역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지역 문화공간의 중심이 되었다. 옛 문방구, 다방과 사진관, 이발관이 조성된 추억거리 사이로 목조 슬레이트 단층역사로 전형적인 시골 역사였던 옛 득량역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도 생겨났다. [지역 이야기 Local S..

신선하고 개운한 맛, 배추겉절이(Fresh Cabbage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배추겉절이] 국문명:배추겉절이(baechugeotjeori) 음식분류:김치 재료분류:부식류 다국어:baechugeotjeori, Fresh Cabbage Kimchi, 浅漬け白菜, 鲜辛奇, 鮮辛奇 연한 배추를 칼로 쭉쭉 갈라 소금에 절인 후 쪽파, 멸치젓,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 버무리고 참기름을 약간 넣은 것이다. 묵은 김치가 떨어지거나 신 김치에 싫증날 때 해먹는 즉석 김치로 신선하고 개운하다. Tender cabbage le..

요술을 부리다! [내부링크]

"어머니 맛의 비밀" 할머니 때부터 써 오던 세월의 흔적이 묻은 나무 주걱이다. 검게 그을린 주걱 앞부분과 손때가 묻은 손잡이가 시간의 흐름을 증명한다. 이젠 할머니가 되신 어머니가 뜨거운 콩물이나 사골 국물을 저을 때, 메주콩을 삶아 섞을 때, 김장 양념을 저을 때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어머니 손의 기운과 정성이 나무 주걱에 전해져 모든 음식을 맛깔나게 해준다. 어머니 음식 맛의 비밀인 요술 주걱이자 사랑이다.

하얀 머리와 하얀 손의 합작품, 동그랑땡 [내부링크]

"하얀 머리와 하얀 손의 합작품, 동그랑땡" 이젠 설날 차례는 지내지 않지만, 가족들이 먹기 위한 음식을 만든다. 설날 밥상에 오를 음식은 전날부터 만들어진다. 검은 머리에 하얀 손의 손녀와 하얀 머리에 주름진 손의 할아버지가 마주 앉아 동그랑땡을 빚는다. 고사리손으로 한몫 거드는 여조카가 기특하다. 70여년 이상의 나이 차이는 동그랗게 합쳐진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빚은 합작품은 기름에 부쳐져 설날 아침상에 오른다. 동그랑땡은 여러 식자재를 손질하고, 빚고, 부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만든이의 정성과 수고스러움이 흠뻑 담긴 설날 먹거리다.

아픔이 서린 호남제일성, 보물 전주 풍남문 [내부링크]

"아픔이 서린 호남제일성" [보물 전주 풍남문 (全州 豐南門) Pungnammun Gate, Jeonju] 읍성은 지방행정의 중심지가 되는 고을을 둘러쌓았던 성을 말한다. 옛 전주읍성의 남쪽문으로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영조 10년(1734) 성곽과 성문을 다시 지으면서 명견루라 불렀다. ‘풍남문’이라는 이름은 영조 43년(1767) 화재로 불탄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68) 다시 지으면서 붙인 것이다. 순종 때 도시계획으로 성곽과 성문이 철거되면서 풍남문도 많은 손상을 입었는데 지금 있는 문은 1978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보수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규모는 1층이 앞면 3칸·옆면 3칸, 2층이 앞면 3칸·옆면 1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

전라북도 대표 국립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내부링크]

"전라북도 대표 국립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에서 발굴 출토된 고고유물을 비롯하여 역사 자료, 서화, 도자기, 공예 미술품 등 전라북도 관련 중요 문화재를 4만여 점 소장하고 있다. 이중 대표 문화재를 선별하여 상설전시실과 야외 정원에 전시하고 있으며, 학술 조사와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기획한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 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박물관도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에게 박물관 기반의 열린 교육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국내 관람객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전통 문화와 전라북도의 문화를 소개해 오고 있다. 출처:VISIT JEONJU "국립전주박물관" "문석인, 익산 미륵사..

조선시대 지방교육의 산실, 전주향교 [내부링크]

"조선시대 지방교육의 산실" [사적 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향교는 유학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이 향교는 고려시대에 세웠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당시에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모신 경기전(사적) 근처에 있었으나, 향교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시끄럽다하여 전주성 서쪽 황화대 아래로 옮겼다 한다. 지금 위치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뒤, 관찰사 장만이 옮긴 것이다. 현재 이 향교에는 여러 훌륭한 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전라북도유형문화재)을 비롯해 동무·서무, 계성사, 학생들을 가르치던 곳인 명륜당 등의 여러 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효종 4년(1653)이 고쳐 세웠는데, 이기발이 중건기를 남겼다. 이후 융..

대한민국 천주교의 발상지, 전주 치명자산 성지 [내부링크]

"대한민국 천주교의 발상지" [전주 치명자산성지] 예전에는 승암산이라고 불렸던 치명자산은 산비탈을 따라 조성된 천주교 순례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1784년 호남지역에 처음으로 천주교를 전하고 국사범으로 처형된 유함검의 아들 유중철(요한)과 아내 이순이(류갈다)가 신유박해 때 순교하여 산 정상에 묻혀 있는데 이들 부부는 독실한 신앙생활을 위해 4년 동안 동정을 지키다 순교한 것으로 유명하며 부인 이순이의 세례명을 따 루갈다산이라고도 불린다. 벼랑 끝 십자가를 세운 성지아래로는 화강암으로 지은 산상성당이 있으며 산비탈을 따라 오르는 십자가의 길은 최고의 성지 순례길로 꼽힌다.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의미의 파리 몽마르뜨 언덕처럼 야외 음악회와 소풍지로도 사랑받는 몽마르뜨 광장과 신도들이 손수 조성한 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3대 성당, 전주 전동성당 [내부링크]

"천주교 신앙의 요람" [사적 전주 전동성당 (全州 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athedral, Jeonju]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의 순교터에 지어진 성당이다. 프랑스 신부인 위돌박이 설계·감독을 하였고 1914년에 착공 된 것으로 전해 진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영문 설명] This cathedral building is located outside the Pungnammun Gate, which was a place of execution for Catholi..

연꽃향기 가득 품은 호수, 전주 덕진공원 [내부링크]

"세대별 추억이 공존하는 도시공원" [전주 덕진공원] 전주 시내 중심에 위치한 덕진공원은 전주 시민들에게 있어 하나쯤의 사연을 간직한 추억의 장소이다. 특히 덕진공원이 안고 있는 드넓은 호수인 덕진호에서는 해마다 7월초면 어김없이 연꽃이 덕진호를 수놓아 전국의 여행객들과 사진작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덕진채련(德津採蓮)과 함께 덕진공원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연못인 덕진호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도 덕진공원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사항이 되었다. 다양한 볼거리로 전주시민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덕진공원. 덕진공원이야말로 전주 시민들의 낭만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라 할 수 있다. 연꽃향기가 가득한 덕진공원에는 신석정, 김해강, 이철균, 백양촌 시인의 시비가 둘러 서 있다. ..

전주 한벽당&한벽굴 [내부링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한벽당 (寒碧堂)] 승암산 기슭 절벽을 깎아 세운 이 누각은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최담(崔霮)이 태종 4년(1404)에 별장으로 지은 건물이다. 누각 아래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데, 바위에 부딪쳐 흰 옥처럼 흩어지는 물이 시리도록 차다 하여 이란 이름을 붙였다. 호남의 명승 한벽당에는 시인 묵객들이 쉴새 없이 찾아와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으며, 길 가던 나그네들도 이곳에서 쉬어가곤 했다. 지금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찾기는 어렵지만 주변과 조화를 이룬 단아한 모습과 탁 트인 시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출처:문화재청 "한벽당" "전주천과 한벽교" [한벽굴]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진주팔경의 하나였던 한벽당(전라북도 유행문화제)의 정기를 자르고 철길을 만들었다. 한벽..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아름답고 오래된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抱川 初果里 五里木)] - 초과리 오리나무는 수고, 근원둘레, 수관 폭, 수령 등 규격적인 측면에서 희귀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의 쉼터로서 정자목과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는 등 자연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높음 - 오리나무는 전통 혼례식 때 존안례(尊雁禮)를 위하여 신랑이 가지고 가는 나무기러기, 하회탈, 나막신, 칠기의 목심(木心) 등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09:30분 포천고발 60-1번 버스를 타고 관인문화체육센터에 내려 초과리 오리나무로 향한다. 초과리 오리나무로 걸어가는 길, 무밭과 산이 보인다. 멀리서 뜨내기 여행객을 본 개 한 마리가 짖으며 다..

한탄강 협곡을 한눈에 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내부링크]

"한탄강 협곡을 한눈에 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둘레길인 '주상절리길'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총 길이는 200m이고 폭은 2m로 한탄강에 설치된 보도교 중 가장 길며 비둘기낭 폭포 권역과 생태경관단지 권역을 연결하고 있다. 하늘다리는 무장애로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건널 수 있으며, 다리에서는 수직으로 깎여 나간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다리는 제일 높은 곳이 한탄강에서 약 70m 높이까지 올라가며 3군데 스카이워크(유리바닥)가 설치되어 있어 최고의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먹거리 [내부링크]

"숲속에 숨은 천혜의 절경" [천연기념물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 (抱川 漢灘江 玄武岩 峽谷과 비둘기낭瀑布) Basalt Gorge and Bidulginangpokpo Falls of Hantangang River, Pocheon]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포천-철원-연천지역의 지형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침식기준면의 변동과 수계발달 간의 상호작용과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지형으로 지형ㆍ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영문 설명] This basalt gorge an..

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시다, 전주 경기전 [내부링크]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다" [사적 전주 경기전 (全州 慶基殿) Gyeonggijeon Shrine, Jeonju]]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태종은 1410년 전주·경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숭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다. [영문 설명] It is a place for enshrining a portrait of the first king, King Tae..

서울 국립기상박물관 [내부링크]

[국립기상박물관] 국립기상박물관은 기상관측 역사부터 현대 기상기술발전까지 우리나라 기상과학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1441년 세계 최초로 표준화된 우량계인 측우기를 발명하고, 350여 개소에 달하는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을 구축하여 관측결과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하는 등 전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우수한 많은 기상유물과 기상과학문화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에 600여대의 지상관측장비가 설치되어 기압, 기온, 바람, 강수 등을 자동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상위성, 해양기상부이, 기상레이더, 레윈존데 등의 관측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한 기상자료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수치예측 자료를 생산하며, 전국 예보..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산역사, 서울 기상관측소 [내부링크]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산역사" [국가등록문화재 서울 기상관측소 (서울 氣象觀測所) Seoul Weather Station] 기상관측소 본관은 원통형 매스를 중심으로 주변에 단순 입방체가 결합되어 전체적으로 기하학적, 추상적 형태와 공간을 강조하였고, 원통형 옥탑 구조물, 곡면의 현관과 캐노피, 상층부 돌림띠의 요철장식 등 근대 모더니즘 건축 기법을 나타내고 있다. “노장(露場)”이라 불리는 우량계측실과 계절적인 변화를 관측하기 위해 식재된 단풍나무, 벚나무 등 기상관측을 위한 부속시설도 잘 남아 있다. 경기도립경성측우소 청사로 건립된 후 현재까지 기상관측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등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를 증명하는 장소로 가치가 있다. [영문 설명] Built as the Gyeongseong (prese..

청주 용화사 마지막 탑돌이와 절밥 [내부링크]

[충북 청주 용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1992년 국립청주박물관이 옛 절터인 이곳 용화사 부근에서 발굴한 청동반자의 명문 판독결과 고려 후기에 큰 사찰이었던 사뇌사(思惱寺)라 밝혀짐으로써 용화사가 무구한 역사의 고찰이라는 것이 확인되어졌다. 사뇌사는 신라 말이나 고려시대 초에 창건된 대찰로 일부 학계에서는 몽고의 4차 침입 때 유물들이 매몰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설에는 삼국통일의 의지가 태동하던 선덕여왕대에 미륵불 7본존을 중심으로 70칸 규모의 사찰로 창건되어 신라 화랑들의 심신 단련과 군사들의 충성을 맹세하는 도량으로 활용되기도 하다가 이후 여러 차례의 병화(兵火)로 법당은 소실되었으며, 미륵불은 대홍수로 무심천에 묻혔다고 전해오기도 한다. 그러나 용화사의 사적(19..

제야의 종 타종행사 [내부링크]

"계묘년 충북천년대종 울려 퍼지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다. 2022년 23시 20분부터 시작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난타공연 후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참석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등 역경을 극복한 도민, 자원봉사자, 나눔 실천 도민, 다둥이 가족 등 30명이 도민 대표단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3개조로 나눠 3번씩 총 9번의 종을 울렸다. 대표단의 타종 후에는 도민에게 개방되어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소리가 울려 퍼졌다. 충북천년대종은 서기 이천..

보물 순천 팔마비 [내부링크]

[보물 순천 팔마비 (順天 八馬碑)] 「순천 팔마비」는 1281년(충렬왕 7) 이후에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지금의 순천)에 건립한 비석이다. 최석의 행적과 승평부의 읍민들이 팔마비를 건립한 사실은 「고려사」의 열전(列傳)에 나타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승평부에서는 수령이 교체되면 말 8필을 기증하는 관례가 있었는데, 최석은 비서랑의 관직을 받아 개성으로 떠난 후 자신이 기증받은 말과 자신의 말이 승평부에 있을 때 낳은 망아지까지 돌려보냈다. 이후로 승평부에서는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수령에게 말을 기증하는 폐단이 사라졌고, 읍민들은 최석의 청렴한 공덕을 기리기 위해 팔마비를 세웠다고 하였다. 비석은 고려말 처음 건립된 이후 1300년대 초반 쓰러졌으나 다시 세워졌..

새끼를 품다, 전주 한옥마을 은행나무 [내부링크]

"새끼를 품다" [전주 한옥마을 은행나무] 전주 풍남동 한옥마을에 있는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이다. 1982년 9월 20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높이 16m, 둘레 4.8m의 암나무로 전주최씨중랑장공파종회가 관리한다. 이 은행나무에 대한 유래가 아래와 같이 전해진다. 고려 우왕9년(서기1383년)에 월당(호) 최담선생이 벼슬을 버리시고 이 곳으로 낙향한 후 정사를 창건하시고 은행나무를 식재하였는데 나무의 정기(정력)가 강하여 600년 나이에도 2005년부터 나무밑동에 새끼나무가 자라는 길조가 나타나면서 나무아래서 심호흡을 5번하면 나무의 정기(정력)를 받게된다 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또한 2009년 8월 6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립 삼림과학원이 이 은행나무와 뿌리 근처에서 자라난 5..

마지막 손님과 칠게튀김 [내부링크]

"마지막 손님과 칠게튀김" 전주에서 1박 후, 30년 지기 친구를 만나러 순천으로 향했다. 저녁이 되어 술 한잔하려고 아랫장 61호명태전을 찾았다. 7시 무렵인데 아랫장은 썰렁하다. 손님들이 없다. 다행히 61호명태전집만 바다의 등대처럼 불을 밝히고 있다. 천막 안으로 손님 두 명의 모습이 얼핏 보였다. 천막을 들추고 얼굴을 들이밀며 여사장님께 인사를 드린다. 늘 그러듯 엷지만 푸근한 미소를 띠시며 낮은 목소리로 맞아 주신다.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함께 왔습니다." 말하고 밑반찬을 챙기러 향한다. 막걸리도 냉장고에서 챙겨 간다. 친구가 앉은 난로 옆 자리에 밑반찬과 막걸리를 내려놓고, 이 곳이 처음인 친구에게 명태전과 칠게 튀김을 추천 후 여사장님께 주문을 넣는다. 여사장님은 주문 후 번철에 ..

조선시대 왕실 유적지, 전주 오목대와 이목대 [내부링크]

"조선시대 왕실 유적지" [전라북도 기념물 오목대이목대 (梧木臺梨木臺)] 오목대는 고려 우왕 6년(1380)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이성계가 개선길에 잠시 머물렀던 곳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제국 광무(光武) 4년(1900)에 비석을 건립했는데,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는 뜻의 라는 비문은 고종황제가 직접 쓴 친필을 새긴 것이다. 이목대는 이성계의 5대 할아버지인 목조(穆祖) 이안사(李安社)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전주 이씨들은 이안사 때까지 줄곧 이곳에서 살다가, 함경도로 이사했다고 한다. 고종 광무 4년(1900)에, 이곳이 목조가 살았던 터임을 밝힌 라는 고종의 친필을 새긴 비석을 세웠다. 이 비각은 당초 오목대의 동쪽 높은 대지 위에 있었는데, 도로 확장공사로 이 곳으로..

한옥마을 최고의 랜드마크, 전주 남천교 청연루 [내부링크]

"한옥마을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쉼터" 남천교는 한옥마을의 최남단, 전주천을 건너 서학동 예술마을로 향하는 무지개 형태의 커다란 교각으로, 길이가 무려 82.5m, 너비는 25m에 이른다. 남천교 위에는 전통한옥 팔짝지붕을 머리에 인 대형누각인 청연루가 있다. 명실공히 한옥마을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쉼터인 청연루에는 사시사철 시원한 바람이 분다.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서면 자연하천인 전주천이 주변의 산과 마을을 휘감아 흐르며 자연풍경과 어우러지는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여름철에 지친 다리를 쉬기 위해 많은 이들이 청연루를 찾지만,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이나 단풍이 물드는 가을, 눈 내리는 겨울에도 그림에 나올 법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청연루’라는 이름 역시 전주8경의 하나인 ‘한벽청연’에..

K-컬쳐 대표 문화관광지, 전주 한옥마을 [내부링크]

"K-컬쳐 대표 문화관광지"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입니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개의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韓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010년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이래, 전주는 불과 5년여 만에 국내외 관광여행지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명소 3위(2016), 가장 많이 찾은 국내여행지..

조선왕조의 발원지, 전주 풍패지관 [내부링크]

"조선왕조의 발원지" [보물 전주 풍패지관 (全州 豊沛之館) Pungpaejigwan Guesthouse, Jeonju]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것으로 관사 또는 객관이라고도 한다. 객사는 고려 전기부터 있었으며 외국 사신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도 가졌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예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사신의 숙소로도 이용하였다. 명나라와 통하는 지방에는 우리 사신을 비롯해 명나라에서 오는 사신도 묵었기 때문에 건물보수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국가에 일이 생겼을 때에는 백성과 관아가 같이 의식을 행하였다. 전주 풍패지관은 전주서고를 지은 뒤 남은 재료로 조선 성종 2년(1471)에 서의헌을 고쳐 지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품격 있는 문화도시 전주역 [내부링크]

"품격 있는 문화도시 전주역 Jeonju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전통 한옥역사 전주역은 1914년 11월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역사는 이듬해인 1915년 1월 세워졌다. 1936년 전라선의연장개통으로 역사가 지금의 전주시청 자리로 이전하였으며, 한옥 역사가 지어진 것도 바로 이 때 이다. 이후 전주시내 전라선 철도 이설로1981년 5월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는데 기와지붕의 한옥 양식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오늘날 전주역은 KTX를 비롯한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하며, 한해에만 300만 명이 다녀가는 전통문화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국제설계공모로 재탄생하는 최초의 철도역사로 새로운 변신을 준..

서울 리움미술관(고미술 상설관 M1, 1층) [내부링크]

[리움미술관] 리움은 문화창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21세기 융합미술관을 지향합니다.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삼성미술관은 2004년 서울 한남동에 미술관 건물을 신축하면서 리움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수준 높은 소장품 전시 및 기획전시 개최 등 그간의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로 지금 리움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션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유의 미를 담고 있는 전통미술과 생동하는 현대미술,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국 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를 향한 열린 미술관입니다. 리움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미술관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서울 리움미술관(고미술 상설관 M1, 2층) [내부링크]

[리움미술관] 리움은 문화창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21세기 융합미술관을 지향합니다.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삼성미술관은 2004년 서울 한남동에 미술관 건물을 신축하면서 리움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수준 높은 소장품 전시 및 기획전시 개최 등 그간의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로 지금 리움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션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유의 미를 담고 있는 전통미술과 생동하는 현대미술,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국 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를 향한 열린 미술관입니다. 리움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미술관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서울 리움미술관(고미술 상설관 M1, 3층) [내부링크]

[리움미술관] 리움은 문화창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21세기 융합미술관을 지향합니다.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삼성미술관은 2004년 서울 한남동에 미술관 건물을 신축하면서 리움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수준 높은 소장품 전시 및 기획전시 개최 등 그간의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로 지금 리움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션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유의 미를 담고 있는 전통미술과 생동하는 현대미술,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국 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를 향한 열린 미술관입니다. 리움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미술관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새(鳥)가 되어 도약하는 조치원역 [내부링크]

"새(鳥)가 되어 도약하는 조치원역 Jochiwon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한자 새 조(鳥)의 모습을 닮은 역사 조치원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이후 1921년 조치원-청주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서울-대전-청주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성장하게 되고, 1958년 조치원-봉양간 충북선이 개통되면서 분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1923년 준공되어 1999년까지 조치원의 성장을 함께해왔던 옛 조치원역사는 고풍스러운 기와집 모양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1999년 새롭게 들어선 조치원역은 조치원의 한자 새 조(鳥)의 모습을 형상화한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2017년 푸른색이었던 외벽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은회색 라임스톤으..

서울 리움미술관(고미술 상설관 M1, 4층) [내부링크]

[리움미술관] 리움은 문화창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21세기 융합미술관을 지향합니다.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삼성미술관은 2004년 서울 한남동에 미술관 건물을 신축하면서 리움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수준 높은 소장품 전시 및 기획전시 개최 등 그간의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로 지금 리움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션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유의 미를 담고 있는 전통미술과 생동하는 현대미술,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국 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를 향한 열린 미술관입니다. 리움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미술관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서울 리움미술관(현대미술) [내부링크]

[리움미술관] 리움은 문화창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21세기 융합미술관을 지향합니다.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삼성미술관은 2004년 서울 한남동에 미술관 건물을 신축하면서 리움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수준 높은 소장품 전시 및 기획전시 개최 등 그간의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로 지금 리움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션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유의 미를 담고 있는 전통미술과 생동하는 현대미술,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국 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를 향한 열린 미술관입니다. 리움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미술관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철도의 역사가 숨 쉬는 순천역 [내부링크]

"철도의 역사가 숨 쉬는 순천역 Suncheon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경전선과 전라선이 분기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 순천역은 1930년 12월 25일 남조선철도주식회사가 순천-여수, 순천-광주 구간의 철도를 동시에 개통하면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순천은 예로부터 전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던 곳으로, 철도가 들어서면서 한때 대전과 비견될 정도로 중요한 철도 도시로 성장한다. 경전선과 전라선이 분기하는 순천역은 지금도 대한민국 철도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전소되어 1960년에 새로운 역사가 지어졌으며,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와 201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2009년 12월 22일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지역 이야기 Lo..

기억과 성장의 나이테 나주역 [내부링크]

"기억과 성장의 나이테 나주역 Naju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나주 배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선상역사 나주역은 1913년 7월 호남선 개통에 따라 나주시 죽림동에 처음 건축되었다. 항일운동역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의를 간직한 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다, 2001년 호남선 복선화 부분 개통으로 영산포역과 통합하면서 나주시청 앞으로 이전하였다. 2020년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역은 나주의 자연과 역사를 모티브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나주 배와 나이테를 형상화한 비정형 돔 형식의 선상역사로 증축하면서도 기존 역사와의 연계성을 살려 개축을 최소화하였다. 기존 역사는 업무시설로 활용되고 있고, 상부의 세련된 여객시설은 직..

돌 개구리 가족 [내부링크]

"돌 개구리 가족" 집으로 오가는 마을 어귀에 돌 개구리 가족이 있다. 꽃이 피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이 내려도 한결같이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10월 어느 날 지나다 보니 돌 개구리 가족이 남쪽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어느 방향으로 보더라도 돌 개구리 가족은 늘 그 자리에서 함께 한곳으로 향한다. "눈 덮인 돌 개구리 가족"

녹두장군 전봉준 동상&서울 보신각터 [내부링크]

"녹두장군 전봉준 동상" 전봉준(全琫準, 1855~1895) 동학농민군의 함성은 1894년 이 강산을 뒤덮었다. 녹두장군 전봉준이 지휘한 동학농민군은 부패한 벼슬아치를 몰아내고 폐정을 바로잡기 위해 봉기하였다. 농민통치기구인 집강소에서 개혁활동을 펼치던 중 일본이 침략 음모를 꾸미자 이를 몰아내려고 전면 재봉기하였다.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봉준은 공주 우금치에서 일본군이 주력인 진압군에게 패배한 뒤 서울 전옥서(한성부 중부 서린방)에 갇혔다. 그리고 권설재판소에서 사형 판결을 내린 다음날인 1895년 4월 24일 새벽 2시에 손화중 김덕명 최경선 성두한 등 동지들과 함께 교수형을 받았다. 이제 순국 123주년을 맞이하여, 국민 성금을 모으고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종로 네거리 전옥서 터에 녹두장군의 마지막..

사통팔달 정조의 꿈 수원역 [내부링크]

"사통팔달 정조의 꿈 수원역 Suwon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명실상부한 수도권 교통중심 수원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당시에도 수원역의 입지는 농수산물의 집산지이자 기름진 들판이 펼쳐져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였다. 수원화성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1928년 한식 기와집에 팔작지붕을 갖춘 국내 최초의 전통 한옥역사로 다시 지어지고, 2003년 2월 대규모 쇼핑공간과 더불어 현대식의 민자역사로 거듭난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역은 KTX를 포함한 거의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할 뿐 아니라 수도권전철 1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이기도 하다. 2017년에는 축구장 5배 크기의 수원역 환승센터가 세워지면서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

마르지 않는 샘 정읍역 [내부링크]

"마르지 않는 샘 정읍역 Jeongeup Station" [디자인 콘셉트 Design Concept] 정읍역사(驛舍)는 마르지 않는 샘으로 일컫는 지역명 정읍(井邑)의 '우물 정자(井)'를 형상화한 호남고속철도시대의 상징적 건축이다.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지붕은 우물정(井), 처마는 전통 한옥을 표현 정읍역은 1912년 12월 1일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82년 정주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으나 1995년 다시 정읍역으로 돌아왔으며,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옛 정읍역사는 기와를 얹은 전통한옥의 형태로 1985년부터 30여 년 동안 정읍의 상징으로 역할 해왔다. 2015년 새롭게 지어진 현재의 역사(驛舍)는 이러한 전통 한옥의..

보석을 품은 유리궁전 익산역 [내부링크]

"보석을 품은 유리궁전 익산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호남에서 가장 바쁜 역 익산역은 과거 이리역으로 불리던 역으로 1912년 3월 6일 호남선 및 군산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이 만나는 곳으로 호남의 가장 바쁜 역이다.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 1년 후인 1978년 11월 10일 역사가 신축되었다. 1995년 익산군과의 통합으로 지역명이 익산으로 바뀌면서 역명도 익산역으로 변경되었다. 2014년 11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갖춘 현대식 선상역사로 다시 태어난 역사는 익산의 상징의 보석을 품은 유리 궁전으로 불린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아픈 기억을 안고 미래로 세계로 익산역은 1950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 서울역 [내부링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 서울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유라시아 철도허브를 향해 날아오르다 서울역은 1900년 7월 8일, 남대문 정거장이라는 이름의 33의 단층 목조 건물로 처음 문을 열었다. 1923년 경성역으로 이름을 바꾸고,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1925년 스위스 루체른 역을 모델로 한 르네상스와 바로크 절충 양식의 역사(현, 문화역서울284)가 준공되었다. 1947년 서울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꾸준한 확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1988년 현대식 건물의 민자역사시대를 맞이했고, 2004년 고속철도시대를 여는 시발역으로 재단장하였다. 서울역은 세계로 뻗어가는 활 모양을 모티브로 유리와 철골구조로 지어졌고, 타는 곳의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7_화순_이서가든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역 [내부링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역(Andong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담다 안동역은 1930년 경북선 개통과 함께 경북안동역으로 영업을 개시, 1949년 안동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한국전쟁으로 급수탑만 남기고 소실되었던 역사는 1960년에 신축되어 안동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해왔다. 그리고 2020년, 안동역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송야천과 나란히 자리한 현재의 위치에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났다. 안동역사는 안동의 대표 전통건축인 임청각과 병산서원의 만대루를 공간구성에 적용하여 역사문화도시 안동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또한 퇴계 이황의 매화시첩에서 따온 한자로 구성된 옛 안동역 현판을 역사 내부에 보존하고, 전통창..

다이내믹 LINK 서원주역 [내부링크]

"다이내믹 LINK 서원주역(Seowonju Station)" [(驛) 이야기 Statior tory] 연결을 통한 소통과 혁신의 중심 서원주역은 2012년 9월 25일 지평역에서 서원주까지의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무배치간이역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경강선이 연결되고, 2018년 여객시설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오늘의 서원주역이 '다이내믹 원주'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 '다이내믹 LINK'역사로 탄생하게 되었다. 역사가 상징하는 '연결(LINK)'은 넓게는 도시와 지역의 연결, 역을 둘러싼 산들의 연결이고, 좁게는 시설과 시설의 연결, 이용객 동선의 연결이다. 특히 경관과 건축물의 상호 연결성을 역사내부 색채계획을 통해 구현하고, 유유히 흐르는 섬강을 형상화하여 소통과 확산의 중심이 될 서원주역의 ..

치악의 품으로 원주역 [내부링크]

"치악의 품으로 원주역(Wonju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새로운 원주시대, 강원세상의 중심 원주는 한반도의 한 복판에 위치한 도시로, 강원도가 강릉의 '강'자와 원주의 '원'자를 따서 지어졌을 만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무려 500년간 강원감영이 설치되어 있었던 유서 깊은 이 고장에 철도역이 들어선 것은 1940년 이었다. 이후 1956년과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역사가 다시 지어졌다.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무실 신도시에 들어선 새 원주역은 강원도의 관문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축으로 치악산 산봉우리들이 중첩되어 에워싼 모습이다. 양쪽으로 날렵하게 솟은 지붕은 원주의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며, 역사 내부에는 원주시 시목(木)인 은행나무..

수원 화성 서·남 성벽 [내부링크]

[미복원 서쪽 성벽] 수원 화성은 팔달문을 기준으로 좌우 성벽이 단절되어 있다. 이곳은 팔달산 자락을 타고 내려온 성벽이 팔달문과 이어지는 구간으로 120m의 성벽에 남서적대와 남은구가 있었다. 남서적대는 팔달문에서 서쪽으로 약 49m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남동적대와 함께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1920년대 도로를 넓히기 위해 팔달문 좌우 성벽이 철거되면서 사라졌다. 남은구는 남서적대에서 서쪽으로 약 48m 떨어진 곳에 있었다. 팔달산에서 시작된 물길이 성안의 남지 연못을 거쳐 성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만든 수문으로 성벽 아래에 눈에 띄지 않도록 만들었다. 성안에는 5곳의 연못과 2곳의 은구가 있었으나 모두 복원되지 않았다. [남치(南雉)] 남치는 남포루와 팔달문 서쪽 남서적대 사이에 성벽을 돌출..

조선8경의 관문 백양사역 [내부링크]

"조선8경의 관문 백양사역(Baegyangsa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간이역 사가리역에서 문화관광역사로 1914년 사가리역(四街里驛)이라는 이름의 간이역으로 개설되었던 역사는 1919년 보통역으로 승격, 1967년 오늘의 백양사역으로 개칭하였다. 1987년에 지어진 역사가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는데, 백양사를 찾는 관광객이 여행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백양사역이 위치한 장성은 영산강의 제1지류인 황룡강이 흘러 예로부터 황룡강의 황룡이 수호하는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왔는데,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최근 Yellow City 장성으로 꾸며졌다. 때문에 백양사역과 인근 벽면에 노란빛하면 떠오르는 빈센트 반고흐의 명작들이 길거리 가득 벽화로 채워..

남쪽바다 하얀 집 여수엑스포역 [내부링크]

"남쪽바다 하얀 집 여수엑스포역(Yeosu Expo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한민국 가장 남쪽의 철도역 여수엑스포역의 전신인 여수역은 1930년 12월 25일 여수-순천 간 선로가 개통되며 영업을 개시하였다. 전라선의 시종착역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역이다. 남해안의 주요 공업지역에 위치한 역으로 1968년에는 쌍용양회 전용선이, 1980년에는 동양양회 전용선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1980년 12월 27일 여수시 공화동으로 역사를 신축·이전하였고, 2009년 12월 23일 지금의 덕충동으로 이전하였다. 2012년 여수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 발맞춰 2011년 10월 1일 여수엑스포역으로 역명을..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내부링크]

[보물 수원 방화수류정 (水原 訪花隨柳亭) Banghwasuryujeong Pavilion, Suwon] 조선 정조 18년(1794) 건립되었으며, 화성의 동북각루인 방화수류정은 전시용(戰時用)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해 석재와 목재, 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성된 건물이다. 수원 방화수류정은 송나라 정명도의 시(詩)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輕近午天),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에서 따왔으며, 편액은 조윤형(曺允亨1725~1799)의 글씨이다. 평면은 “ㄱ”자형을 기본으로 북측과 동측은 “凸”형으로 돌출되게 조영하여 사방을 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조선 헌종 14년(1848)에 중수되었고, 일제강점기 이후 여러 차례 부분적으로 수리되었다. 주변감시와 지휘라는 군사적 목적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주..

맛진 사람들! [내부링크]

"맛진 사람들!" 좋은 음식은 내장이 기억하고, 좋은 사람들은 가슴이 기억한다. 맛진 사람들!

수원 화성 용연 [내부링크]

[수원 화성 용연(龍淵)] 용연은 화성의 북쪽 성밖에 있는 연못이다. 금강산 구룡연을 비롯해서 전국의 이름난 명소에 연이라는 명칭이 두루 쓰였고 갖가지 전설이 있다. 화성의 용연은 용머리처럼 생긴 용두 바위에서 유래했다. 용두 바위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용두각' 이라고도 부른다. "화성성역의궤"에는 용연이 반달처럼 생겼고, 용두 바위는 물고기를 잡는 조대(釣臺)로 쓸 만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용연의 물이 넘치면 서쪽의 출수구를 통해 수원천으로 흘러 나간다. 출수구에는 용이 되기 전 단계의 짐승인 이무기 상을 새겼는데 원형이 잘 남아 있다. 용연에 비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인 '용지대월(龍池待月)'은 화성에서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수원 화성 용연(龍淵)" [용지와 용두암 이야기] 정조 대..

수원 화성 북수문(화홍문) [내부링크]

[수원 화성 북수문(화홍문)] 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다리 위에 지은 문이다. 7개의 홍예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으로 지어져 있으며 누각의 건축면적은 52.89이다. 누상에 오를 때에는 좌·우 측면에 있는 돌 계단을 이용한다. 7개의 홍예문 중에 중앙의 1칸만이 높이와 폭이 크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수문의 바깥쪽에는 철전문을 설치하여 적의 침투를 막았다. 7개의 수문을 통하여 맑은 물이 넘쳐 흘러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현란한 무지개가 화홍문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한다. 이를 화홍관창(華虹觀漲)이라 하여 수원 8경 중에 하나로 꼽는다. 1794년(정조 18) 음력 2월 28일 터 닦기 공사에 착수..

수원 화성 군사지휘소 서장대(화성장대) [내부링크]

"서장대와 서노대" "수원 화성 서장대&서노대" [서노대(西弩臺)] 서노대는 기계식 활인 노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시설로 군사지휘소인 서장대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노대는 적의 동향을 살피고 깃발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도 쓰였다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가 있다. 서노내는 화성의 서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팔달산 꼭대기에 있어 적을 감시하기에 적합하다. 팔각형의 몸체가 위로 가면서 줄어드는 안정적인 형타로, 안에는 흙을 채우고 겉은 벽돌을 붙였으며 여덟 방향의 모서리는 돌로 깎아 마감하였다. [서장대(西將臺)]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자리 잡은 군사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두 곳의 장대가 있는데 동장대는 평상시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쓰고, 서장대는 군사 훈련 지휘소로 썼다. 서장대는 시..

하동 섬진강 황금두꺼비와 섬진교 [내부링크]

"알프스 하동 천년의 기적!" 태초에 세상이 창조되던 때, 태양빛이 지리산 끝에 닿아 삼족오가 태어나고, 달빛이 섬진강에 맺혀 황금두꺼비가 태어났다. 그리고 하늘은 삼족오를 하늘과 땅을 잇는 전령으로, 두꺼비는 지리산과 남해를 잇는 섬진강의 수호신으로 삼았다. 두꺼비는 그렇게 섬진강을 지키면서 오랜 세월을 그 자리에 머물렀다. 그러던 천년 전 어느 날, 왜구들이 남해바다를 통해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와 인근 마을을 약탈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황금두꺼비는 수많은 작은 두꺼비 떼를 이끌고 나타나 왜구를 물리쳤고, 재난에 빠진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오랜 세월 섬진강을 지켜오던 두꺼비는 기력이 다 하게 되었고, 이내 보름달이 떠오른 섬진강으로 몸을 던져 강 깊은 곳에 가라앉았다. 사람들은 그런 두꺼비의 희생을 감..

여수 평화의 소녀상 [내부링크]

[여수 평화의 소녀상] 여수 평화의 소녀상은 전남 여수 종포해양공원에 여수 시민들과 지역의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세워졌다. 2017년 3월 1일 제막식이 치러졌다. 평화의소녀상 바로 뒤 평화비 전면에는 신병은 시인의 시 "귀향"을 박정명 서예가의 글씨로 새겼으며, 뒷면에는 여수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과 단체명이 새겨져 있다. "귀향 신병은" 오랜 침묵의 뼈로, 푸른 어둠의 가슴앓이로 살아서도 죽고 죽어서도 살아 여기 찢고 바람의 지문으로 앉다 피 젖은 귀향. 열다섯 단발머리 소녀의 눈빛을 보라 기억과 망각의 이 땅 평화와 인권을 위해 여기 한마리 나비되어 앉다 "여수 평화의 소녀상" "여수 평화의 소녀상"

명승 순천만&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이 빚은 세계 5대 연안습지" [명승 순천만 (順天灣)] 순천만은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다. 넓은 갯벌에는 갯지렁이류와 각종 게류, 조개류 등 갯벌 생물상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먹황새,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흰목물떼새, 방울새, 개개비, 검은머리물떼새 등 11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00여종의 조류가 이곳을 찾는 등 생물학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는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영문 설명] Suncheonm..

고려시대 대표 사찰, 사적 남원 만복사지 [내부링크]

"고구려식 절 배치를 따른 고려시대 대표 사찰" [사적 남원 만복사지 (南原 萬福寺址) Manboksa Temple Site, Namwon]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한 만복사터는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한다. 5층과 2층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있었고, 그 안에는 높이 35척(약 10m)의 불상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에는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으나 정유재란(1597)때 남원성이 함락되면서 불타 버렸다고 한다. 발굴조사시 많은 건물의 흔적을 찾았으며 청자와 백자, 많은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시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5층석탑(보물)·불상좌대(보물)·당간지주(보물)·석불..

도둑게가 산으로 간 까닭은? [내부링크]

"도둑게가 산으로 간 까닭은?" 순천 와온해변 갯벌과 땅에서 보았던 도둑게를 용산전망대 못미쳐 산에서 다시 본다. 도둑게는 왜 산으로 올랐을까? "도둑게가 산으로 간 까닭은?" [도둑게] 도둑게는 강화도 이남의 서해안과 포항 이남의 동해안,그리고 남해안에 널리 분포한다. 바닷가에 가까운 육상 습지나 냇가, 논밭, 산기슭에 굴을 파고 산다. 여름철에는 해안의 산 위에까지 올라가며 우리나라 게 가운데 나무를 타는 하나뿐인 게로 알려져 있다. 10월 중순부터 바다주변 산에서 굴을 파고 동면기에 들어가 이듬해 3~4월 즈음 월동에서 깨어난다. 6월경 산란기가 되면 본능적으로 해안 암석지대로 이동해 알을 털어 놓는다. 도둑게의 색은 어두운 청록색인데 이마와 주변은 황색, 적색이고 집게는 진한 붉은색이다. 갑각은 ..

남도 삼백리길, 순천 와온해변 [내부링크]

[와온마을 연혁과 유래] 본 마을은 순천시에서 최남단에 위치해 서기 1600년대경 선대 주민들이 마을에 터를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뒷산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하여 누울와(臥) 따뜻할 온(溫)자로 와온이라 이름지었다고하며 주변에 소와 관련된 소코바위와 구싯골 똥뫼등이 분포되어 있다. 현재 110여 호 400여명이 4개반으로 구성되어 마을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초로 새고막 종패 채묘가 개발되어 지금도 잘 유지 생산되고 있다. 순천만이 세계람사협약에 의해 연안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아름다운 어촌 100선 체험관광마을로 선정되는등 살기좋고 인심좋은 마을이다. "남도 낙조의 진수, 순천 와온해변" "와온해변(2022년 9월)" "와온해변(2022년 9월)" "와온해변(2022년 9월)" "와온해변(..

남도 낙조의 진수, 순천 와온해변 [내부링크]

[순천 와온해변] 순천만 동쪽 끄트머리 해룡면 상내리로 가면 2004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관광마을인 ‘와온마을’이 나온다. 여수방면 해안도로를 지나면 시원한 갯바람과 함께 드넓은 갯벌이 펼처진다. 와온해변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생샷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다. 순천만 갯벌을 보면서 해안가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다. 출처:순천시청 "남도 낙조의 진수, 순천 와온해변" "와온해변(2021년 3월)" "와온해변(2021년 3월)" "와온해변(2021년 3월)" "와온해변(2021년 3월)" "와온해변(2021년 3월)" "와온해변(2021년 3월)" [순천 와온해변] 와온해변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 위치한 해변으로 한 스님이 인근 상봉우리에 있는 바..

남쪽을 바라보다, 구례 화엄사 돌두꺼비 [내부링크]

"돌두꺼비가 남쪽을 향하는 이유" [구례 화엄사 돌두꺼비 헌식대] 구례 화엄사 성보박물관 옆에 돌두꺼비가 있다. 사찰에서 야생동물에게 잔반을 주기 위해 만든 헌식대다. 무게 1톤 정도의 육증한 모습으로 남쪽을 향하고 있다. 돌두꺼비가 향하는 남쪽은 일본이다. 그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전해진다. 일본에서는 두꺼비가 악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말 우왕 때 왜구들이 섬진강을 따라 올라오던 중 두꺼비들이 다압면 섬진강 마을 부근에서 떼 지어 울고 있는 것을 보고는 두려운 마음이 들어 도망을 갔다’는 설화도 전해져 왔다. 1940년대 초 태평양 전쟁으로 일제의 민족탄압이 극에 달한 시절, 1942년 포월종삼 스님과 화엄사 스님들이 야생동물에게 잔반을 주는 '헌식대'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화엄사에 일..

대한민국 3대 길지, 구례 운조루 고택 [내부링크]

"우리나라 3대 길지" [국가민속문화재 구례 운조루 고택 (求禮 雲鳥樓 古宅) Unjoru Historic House, Gurye]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은 산과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환락지(金環落地)’라 하는 명당자리로 불려왔다. 집의 구성은 총 55칸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T자형으로 누마루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에는 큰 부엌이 없는데 이곳에는 안채 통로까지 겸한 큰 부엌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랑채와 직각을 이룬 누마루가 있어 전체 살림을 한눈에 관찰하도록 되어있어 특이하다. 안채는 사랑채의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사랑채에 비해 규모가 매우..

사적 구례 석주관 칠의사묘 [내부링크]

[구례 석주관 칠의사 사당] 석주관은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통하는 관문으로서 군사전략상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전라도 방어사 곽영(郭嶸)이 남원에 진을 베풀고 11월에 이곳에 성을 쌓고, 구례현감 이원춘(李元春)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다. 1597년 8월초 왜군이 석주관으로 쳐들어오자 구례현감 이원춘은 소수 병력으로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남원성으로 퇴각하여 그곳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그 후 왜군이 구례로 들어와 방화와 약탈을 자행하자 왕득인의 아들 왕의성과 이 지방 출신 선비인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오종 등이 수백 명의 의병을 모집하였다. 이들은 화엄사 승병 153명과 함께 힘을 합쳐 처절한 혈전을 전개하였으나, 왕의성을 제외한 5의사와 대부분의 의병들은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이곳에서 싸운 ..

과거와 현재의 공존, 순천 낙안읍성 [내부링크]

"우리나라 3대 읍성" [사적 순천 낙안읍성 (順天 樂安邑城) Naganeupseong Walled Town, Suncheon] 고려 후기부터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처음 쌓았고,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부터 여러 해에 걸쳐 돌로 다시 성을 쌓아 규모를 넓혔다고 한다. 읍성의 전체 모습은 4각형으로 길이는 1,410m이다. 동·서·남쪽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고,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성의 일부분이 성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성안의 마을은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 생활풍속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낙안 읍성은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좋은 것들 ..

순천 금전산 금둔사 [내부링크]

[금전산] 해발 667.9m인 금전산은 낙안의 진산으로 낙안의 옥녀산발형의 주산이다. 그러나 산세로 보면 여성스러움 보다는 거칠고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성스러움에 가깝다. 산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금자처럼 보이며 특히 낙안읍성 동헌을 넣어 바라보면 영락없는 금자가 되어 보인다. 오봉산과 함께 다른 면과 경계를 이루지 않은 낙안 땅에 있는 산으로 산 이름은 불경에서 이야기하는 금전비구에서 유래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글자 그대로 금은 금으로, 전은 돈으로서 즉 돈산 으로 부르기도 한다. 등산 코스는 불재 정상에서 구능수를 지나가는 길과 오금재 앞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며, 현재 위치에서 곧장 금강암으로 가는 길이 있다. 금전산은 그리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9부 능선을 따라 괴암 괴석들이 우뚝 솟아 아..

무소유의 삶, 순천 송광사 불일암 [내부링크]

[무소유길] 송광사 불일암 무소유길은 법정스님께서 자주 걸으셨던 길로,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천천히 따라가면 불일암에 다다른다. 불일암에는 평소 무소유를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의 유언에 따라 스님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후박나무 아래 유골이 모셔져 있어 스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무소유길" [불일암] 불일암은 1975년 법정 스님이 봉은사 다래헌에서 내려와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 7세인 고려시대 승려 자정국사(1293~1301)가 창건했던 자정암 폐사지에 건물을 새로 올려 불일암 이라고 명명하고 편액을 걸었다.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 [내부링크]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 [옛 송광사 사진] 송광사는 보조국사 이후 2대 국사인 진각국사와 조선 왕조가 성립된 직후의 16대 고봉국사에 의해 각각 크게 중창되었으나 정유재란으로 절이 크게 불타고 승려들이 쫓겨나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 인적이 끊겨 폐사 지경에 이르렀는데 임진왜란 전후에 서산대사와 쌍벽을 이룰 만큼 법명이 높았던 부휴대사(浮休大師, 1543~1615)가 들어와 송광사의 명맥을 다시 이었다. 이후 송광사는 헌종 8년(1842)에 큰 불을 만났으며 그 이듬해부터 철종 7년(1856)까지 다시 크게 중창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크게 파손되었다가 조금씩 복구·중창되었으며, 근래에는 대웅보전을 새로 짓는 등 대규모 불사가 있었다. 현재 송광사는 건물 50여 동의 사찰로 작지 ..

현존 전라도 유일의 왜성, 순천왜성&충무사 [내부링크]

[순천왜성] 이 성은 전라도 지방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왜성으로, 1597년 9월 중순 부터 11월 말에 이르기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쌓았다. 1597년(정유년) 9월에 왜군은 경기도 부근 전쟁에서 패한 뒤 전라도와 경상도 남해안 지역으로 남하하였는데 이때 각 지역의 요충지를 찾아 새로운 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곳에 성을 축조하였던 것은 호남지방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한 것이었다. 1598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에 걸쳐 이곳에서 펼쳐진 싸움이 왜교성 전투이며 이는 조·명 연합군과 왜의 장수인 고니시 유끼나가 사이에 벌어진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임진왜란 7년 전쟁의 마지막 전투이기도 하였다. 당시 전쟁의 모습은 「정왜기공도권」에 그려져 있다. 성곽의 구조는 본성과 외성..

민족의 영웅을 만나다, 장성 홍길동테마파크 [내부링크]

[홍길동테마파크] 홍길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는 홍길동 테마파크! 소설속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민중의 영웅 홍길동! 홍길동이 조선왕조 실록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 아치실에서 실존인물로 다시 태어났다. 생가터는 원형대로 보존 자리를 옮겨 생가복원 및 전시관에 출토유물 및 홍길동 관련자료(영상물, 연구논문, 문화작품 등), 다양한 캐릭터, 입체영상물이 전시되어 있고 홍길동축제를 비롯한 홍길동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성군의 관광 명소이다.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여기 이곳 홍길동 테마파크와 함께 해보자. 생가 및 전시관, 청백당, 국궁장, 풋살경기장, 청백한옥, 야영장 등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출처:장성군청 장성 홍길동테마파크 [홍길동 생가터] 홍길동은 ..

동학농민운동의 흔적, 장성 황룡 전적 [내부링크]

"동학농민운동의 흔적" [사적 장성 황룡 전적 (長城 黃龍 戰蹟) Hwangnyong Battlefield, Jangseong] 잘못된 정치와 행정을 일삼던 벼슬아치를 나무라며 시작한 동학농민운동의 투쟁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 동학군이 전주성을 점령하는 계기가 된 황룡전투의 전적지이다. 1894년 동학농민군은 전주 점령 계획을 세우고 가장 좋은 장소로 황룡을 선택했다. 총알을 막을 수 있도록 대나무를 원통모양으로 엮어 만든 장태라는 신무기를 이용하여 동학농민군은 이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고 전주를 점령하였다. 1994∼97년 장성군에서 이곳에 승전기념공원을 비롯해 여러 시설물을 갖추어 놓았다. 주위 경관도 어울리게 꾸미고 있으며, 근처에 경군대장이었던 이학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순의비도 볼 수 있..

천불천탑의 전설, 화순 운주사지 [내부링크]

"구름이 머무는 곳" [사적 화순 운주사지 (和順 雲住寺址) Unjusa Temple Site, Hwasun]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운주사는 나지막한 야산 분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이다. 절을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나, 고려 중기에서 말기까지 매우 번창했던 사찰로 보이며, 15세기 후반에 다시 크게 지어졌다가 정유재란으로 폐찰되었다. 운주사(雲住寺)는 ‘구름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배를 움직인다’는 뜻의 운주사(運舟寺)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돌부처 70구와 석탑 18기만이 남아 있으나, 조선 초기까지는 천 여 구의 불상과 탑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산과 들에 흩어져 있는 70여 구의 돌부처들은, 수 십 에서 10m 이상..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화순 사평리 느티나무 [내부링크]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화순 사평리 느티나무] 지정일자 : 1982, 12. 3. 수종 : 느티나무 수고: 20m 수령 : 420년 나무둘레: 5.8m 소재지 : 화순군 남면 사평리 466 나무의 특징 및 연혁: 느릅나무과의 잎이 지는 낙엽 교목으로 규목(槻木) 이라고도 하는데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죽모양으로 벗겨진다. 마을의 정자나무로서 수형이 좋고 자태가 우수하여 휴식처를 제공하고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 "사평정미소와 상사마을 표석" "보호수 사평리 느티나무와 우산각" "이슬 맺힌 거미줄과 거미"

청백정신의 상징적 유물, 장성 박수량 백비 [내부링크]

[전라남도 기념물 장성 박수량 백비 (長城 朴守良 白碑)] 박수량의 묘 앞에 서있는 호패형 빗돌 비석으로 글이 써 있지 않은 백비이다. 박수량은 중종 9년(1514)에 벼슬길에 올라 여러 관직을 거쳤는데 명종 원년(1546)에는 청백리에 올랐다. 명종 9년(1554)에 세상을 떠나면서 “시호도 주청하지 말고 묘 앞에 비석도 세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을 정도로 청백리로서 청빈한 삶을 살았다. 그가 죽은 후 장례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빈곤하였다고 한다. 이에 나라에서 장례를 치루게 해주고 일생의 청백한 행적을 글로서 찬양한다는 것은 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글을 쓰지 않고 상징적으로 백비를 세우도록 하였다고 전한다. 이 백비는 박수량의 일생을 통한 청백정신과 행적을 당대는 물론 후세에까지 귀감이 되는 청..

화순 임대정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물가에서 산을 대하는 푸른 여유" [명승 화순 임대정 원림 (和順 臨對亭 園林) Imdaejeong Garden, Hwasun] 1500년대 남언기 선생이 지은 고반원을 조선 후기 사애(沙厓) 민주현이 고쳐 지은 것으로 학(鶴) 형국의 주변지형을 배경으로 정자를 짓고 연못을 조성한 대표적인 호남별서이다. 평지를 이용한 특성과 함께 자연환경과 인공적 조경이 조화된 별서로서 고유성을 가지고 있고, 원림의 요소가 잘 갖추어진 명승지로 가치가 있다. 정자의 이름은 송나라 시인 주돈이의 시(새벽 물가를 임(臨)하고 여산을 대(對)하다.)에서 따왔다. [영문 설명] Imdaejeong Pavilion was built amid a “crane-shaped” topography by Min Ju-hyeon (pen..

마을을 보호하는 할머니 당산나무,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내부링크]

"마을을 보호하는 할머니 당산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화순야사리느티나무 (和順野沙里느티나무)]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는 두 그루가 있는데 높이는 23~25m이고, 가슴 높이 지름은 4.9~5.3m이며, 수관(樹冠) 지름은 14~19m이다. 야사리는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산천을 따라 자연 촌락이 형성되었고 1500년(연산군 6) 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전한다.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는 폐교된 동면 중학교 이서 분교 운동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학교 개교 당시 운동장을 조성할 때도 마을 당제를 지내는 느티나무로 보호하였다고 한다.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 나무였고, 남쪽에 할아버지 당산 나무가 따로 있었으나 지금은 고사되어 같은 자리에 새로운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당제를 지내고 ..

사자산문(獅子山門)의 대표적 선종사찰, 화순 쌍봉사 [내부링크]

[전라남도 기념물 화순 쌍봉사 (和順 雙峯寺)] 쌍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조선 시대에는 대흥사의 말사였다. 절이 있는 곳은 화순군 이양면 증리, 절 뒤의 산은 계당산(桂棠山)이다. 조선 시대의 기록이나 지도에는 중조산(中條山)이라고 되어 있는데 언제부터 계당산이라 부르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쌍봉사는 동리산문(桐裏山門)의 개산조(開山祖)인 적인 선사(寂忍禪師) 혜철(惠哲)이 839년 2월에 중국에서 귀국하여 최초로 하안거(夏安居)를 지낸 곳이 무주(武州) 관내 쌍봉사라는 견해가 있어 이에 따르면 839년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철감 선사 도윤(道允)[798~868]이 주석하면서 사세가 크게 번창한 것으로 보인다. 철감 선사는 중국 소주(蘇州)[..

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 [내부링크]

"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 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는 2013년 10월 제1회 부모산 둘레길 시민 걷기대회를 시작하여 2019년 제7회까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부모산 걷기대회가 2022년 11월 12일(토) 청주 푸르미환경공원과 부모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푸르미환경공원] 푸르미환경공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이자 청주 상징 길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부근에 위치한다. 청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서 폐기물 매립지의 확보난을 해소하고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환경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설치된 최첨단 시설이다. 푸르미환경공원에는 주민편의시설, 생태공원, 소각장등이 있다. 개회식이 진행되고 자원봉사자분들은 시민들..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부모산성 [내부링크]

"삼국의 각축장 부모산(성)" [청주 부모산성] 충청북도 기념물 121호, 청주 도심의 서쪽 부모산(231m)의 꼭대기와 동쪽 북쪽 계곡을 감싸고 산성을 쌓았다. 성벽의 둘레는 1,135m로 대부분 무너졌으나 북벽이 수구와 함께 복원되어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가 처음 쌓은 후 7세기 때 백제가 다시 차지한 것이 밝혀졌다. 현문 양식의 성문과 보축 성벽, 네 곳의 보루를 갖춘 특징이 있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10-1 외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부모산성 (淸州 父母山城)] 산성내에서 원삼국기부터 삼국시대 후기까지의 유물이 출토되고, 성벽의 기저부가 원상태로 남아 있으며, 중부이남지역에서는 계단식 보축성벽등이 처음으로 조사되어 역사적으로 고찰할 자료가 많이 남아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

쓸모없어 살아남은 모과나무 [내부링크]

"쓸모없어 살아남은 모과나무" 청주시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木瓜공원'안에는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모과나무 한그루가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기념물인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다. 높이 12m, 가슴둘레 3m를 넘는 이 나무는 우리나라 모과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아름다운 노거수다. 조선 세조 초 모과울에 은거하던 류윤이 세조의 부름을 받았을 때 이 모과나무를 가리키며 쓸모없는 사람이라며 거절하자 세조가 친히 ‘무동처사’라는 어서를 하사한 유서 깊은 나무다. 모과나무는 탐스럽게 익은 열매가 보기도 좋고 향도 좋지만, 딱딱하고 신맛이 강해 먹을 수는 없다. 먹거리를 확보하는 일이 생명과 연계되었던 옛사람들에겐 먹을 수 없는 열매를 맺는 모과나무는 쓸모없는 나무였다. 더하여 너무 단단해 목재로서의 기능도 ..

슬로시티 담양 삼지내마을 [내부링크]

[슬로시티 담양 삼지내마을]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고택과 돌담사이로 시간도 쉬어가고(백제시대에 형성된 삼지내 마을은 동편의 월봉산과 남쪽에 국수봉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쳐 감싸안은 형국으로 돌담길, 전통 가옥의 모습은 옛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특히 굽이굽이 돌아가는 아늑한 돌담길을 걷다보면 시간마저 쉬어 가는 듯 합니다.) 삼지내 고택(조선후기 전통적인 사대부 가옥으로 남방가옥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여러채의 전통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마을의 가치를 더합니다.) 옛 돌담길(등록문화재 265호로 돌과 논흙을 사용한 토석담으로 화강석 돌을 사용하였고 자연스럽게 굽어진 마을 안길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장평쌀엿(조선시대 양영대군과 함께 창평에 온 궁년들에 의해 전수된 것으로 먹을때 바삭하며..

보물 담양 남산리 오층석탑&객사리 석당간 [내부링크]

[보물 담양 남산리 오층석탑 (潭陽 南山里 五層石塔) Five-story Stone Pagoda in Namsan-ri, Damyang] 담양읍에서 순창 가는 길을 따라 1쯤 가다 보면 넓은 평지가 전개되는데 절터의 흔적은 없고 들 가운데에 이 석탑만이 서있다. 탑은 1층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며, 머리장식은 모두 없어졌다. 기단은 다른 탑에 비하여 높이가 매우 낮아 특이하고, 기단 맨윗돌의 너비가 1층 지붕돌의 너비보다 좁은 것 또한 특이한 양식이다. 탑신은 알맞게 체감되어 안정된 느낌이며, 2층 이상부터는 몸돌을 받치는 두툼한 괴임을 새겨 고려시대 석탑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지붕돌은 두껍고 처마는 경사졌으며 네 귀퉁이는 가볍게 들려있다. 또한 귀퉁이에는 풍경을 달았..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내부링크]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국보 제 228호로 지정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든 고려말 천문학자인 서산출신 『금헌 류방택』선생의 업적과 과학정신을 계승하고 우주과학의 꿈과 희망을 심는 체험중심의 교육장소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주ㆍ보조관측실을 통해 천체를 직접 관측하고 천체투영실에서는 특수효과를 준 입체영상과 함께 가상의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시물과 각종 행사를 통하여 천문ㆍ기상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서산시청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 실물 복원" 직육면체의 돌에 천체의 형상을 새겨 놓은 것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권근, 유방택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을..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이 빚은 무등산 상징" [명승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 (無等山 圭峯 柱狀節理와 指空너덜) Columnar Joints on Gyubong Peak and Jigong Stony Slope in Mudeungsan Mountain] 호남지역의 주산인 무등산의 입석대·서석대와 규봉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식어 수축되며 생겨난 주상절리(기둥모양 갈라짐)로 유명하다. 규봉은 하늘과 맞닿을 듯 깎아지른 약 100여개의 돌기둥과 울창한 수림, 규봉암 사찰이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전라도 광산현(光山縣)편에는 “규봉은 열 개의 대(臺)가 있는데, 송하(送下)ㆍ광석(廣石)ㆍ풍혈(風穴)ㆍ장추(藏秋)ㆍ청학(靑鶴)ㆍ송광(松廣)ㆍ능엄(楞嚴)ㆍ법..

고목과 꽃 한송이 [내부링크]

"가을은 낙엽에 묻히다" 700살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가 잎을 떨구고 있다. 산속에 외로이 서있는 노거수처럼 떨어진 낙엽 사이에 꽃 한송이가 보인다. 가을은 낙엽에 묻히고, 고목과 꽃은 외로움을 나눈다. "가을은 낙엽에 묻히다"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청주 공북리 음나무&먹거리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나무" [천연기념물 청주 공북리 음나무 (淸州 拱北里 음나무) Carstor Aralia of Gongbuk-ri, Cheongju]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만주 barongl.tistory.com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메타프로방스 [내부링크]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대나무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멀리서 보면 옹기종기 줄을 서서 모여 앉은 요정들 같기도 하고 장난감 나라의 꼬마열차 같기도 하다. 길 가운데에서 쳐다보면 영락없는 영국 근위병들이 사열하는 모습이다. 질서정연하게 사열하면서 외지인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메타세쿼이아( M e t a s e q u o i a ) 가로수길은 1972년 담양군(제19대, 김기회 군수)에서 국도 24호선, 군청~금성면 원율삼거리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을 식재하여 조성한 길이다. 당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비를 확보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이후 담양읍과 각 면으로 연결되는 주요도로에 지속적으로 식재관리하여 담양의 아름다..

보물 담양 개선사지 석등 [내부링크]

"신라 시대 명문이 새겨진 유일한 석등" [보물 담양 개선사지 석등 (潭陽 開仙寺址 石燈) Stone Lantern at Gaeseonsa Temple Site, Damyang] 오랫동안 파묻혀 있었는데, 최근에 바닥을 파고 흩어진 부분을 정리하여 다시 세웠다. 높이 3.5m로, 아래받침돌에는 엎어놓은 연꽃 모양이 새겨졌고, 사잇기둥은 장고모양이며, 윗받침돌에는 솟은 연꽃모양을 새겼다. 불을 밝히는 곳인 화사석(火舍石)은 8각이며 창이 8면에 뚫렸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낮고 널찍한 괴임이 있고, 8각의 끝부분에는 꽃모양을 둥글게 조각하였다. 석등의 창 사이 공간에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5년(891)에 만들었다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신라시대 석등 가운데 글씨를 새긴 유일한 예로, 비슷한 시대의 다른 작품의..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다리, 이응다리 [내부링크]

[이응다리(금강보행교)]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3생활권 수변공원을 연결하여 만든 금강보행교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둘레를 1446m로 정하였다. 복층으로 구성되어 상부층은 보행전용, 하부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이용된다. 세종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이다. 출처:세종특별자치시 이응다리 가기 전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보인다. 향을 피우고 헌화 후 고개 숙여 묵념하며 애도한다. [People - 융화의 문] 석기시대부터 선조들과 함께해온 회전축을 이용한 움직이는 돌 맷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다. 생동감 넘치는 대지 위에 일어선 맷돌 작품은 마치 고..

국내 최대 인공호수, 세종호수공원 [내부링크]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크기가 축구장의 62배, 평균 수심이 3미터이다. 세종호수공원과 어울리는 국립세종도서관, 그리고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월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세종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 도심에서 해변을 연상할 수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세종특별시 편의점에서 삼양라면과 전용 용기를 3000원에 구매한다. 라면과 스프를 전용 용기에 담는다. 즉석 라면 기계에 전용 용기 바코드를 인식 후 조리시작을 누른다. 물이 나오며 자동으로..

국립세종도서관 [내부링크]

[국립세종도서관]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의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013년에 개관한 이래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꾸준히 잇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서고, 열람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도서관 이용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외 각종 교육, 강좌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만들어진 지붕의 외관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데 이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것, 데이터가 폴더에서 폴더로 넘어가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을 수용하고 더불어 인간의 감성까지 담은 감성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출처: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행복이 머무는 자리"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

국립광주박물관 [내부링크]

[국립광주박물관] 한국의 전통양식에 맞추어 지어진 국립광주박물관은 현재 지상 2층, 지하 4층의 건물에 3,305m²(1,000여평) 전시실과 넓은 유물보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야외전시장겸 정원이 박물관을 감싸고 있다. 또한 1996년 12월 착공한 전시실 개보수 및 수장고 신축공사의 완공으로 기획전시실과 불교미술실이 신설되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시 유물은 호남지방의 선사시대 유물,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에 걸친 불교미술품과 각종 도자기 등이 있고,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 등이다. 1층에는 서화실, 기획전시실Ⅰ·Ⅱ, 불교미술실, 2층에는 선사실, 고대실, 고려도자실, 조선도자실, 신안해저유물실이 있고, 야외에는 고려청자가마터, 각 지석묘, 전 보안사지부도, 광주 장운동 석탑 등이 전시..

광주향교&사직공원 [내부링크]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광주향교 (光州鄕校)] 조선태조(朝鮮太祖)가 왕이 되던 해 서기 1392년에 각도의 안찰사(按察使)에게 교육을 개혁(改革)하라는 명을 내린 것을 계기로 광주향교는 옛날 서석산(瑞石山) 현 무등산 서쪽 장원봉(壯元峰)아래에 세워졌으나,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서 성(城)의 동문(東門)안으로 옮겨 지었다. 그러나 성종(成宗)19년 서기 1488년 현감(縣監) 권수평(權守平)이 이 곳 또한 지대가 낮고 수해가 자주 일어나서 지금의 이 자리에 옮겨지었다. 그 후 선조(宣祖) 30년 서기 1597년 정유재란(丁酉再亂)때 왜적(倭賊)들에 의하여 불에 타 선조(宣祖) 33년 서기 1600년에 관(官)과 백성이 협력하여 다시 세우고 그 뒤 수차례의 보수(補修)를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의 교궁..

산책 [내부링크]

"산책" 점심 식사 후 한국교원대학교 교정을 산책한다. 가을이 물씬 가슴에 다가온다. [미미살롱, 2022 김미애] 교원대 정문 경비실에 아름다운 삶을 위한 을 열었다. 미미살롱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아름다움을 생각해 보도록하고,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이다. 미미살롱에는 리폼된 옷가지, 잡화/신발, 리빙, 마네킹 부분, 미술품, 가면, 가발, 망사천, 미러볼 등의 오브제를 전시하였다. 이 곳은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다양한 전시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필요한 아름다운 것들은 무엇인지, 아름다움과 추함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미미살롱에 방문하여 새롭게 제시하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눠보자. "캠퍼스 길..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 [내부링크]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자료들을 수집, 전시함으로써 옛조상들의 얼을 깨치고 우리문화의 원형을 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 1987년 국내 최대 시립박물관(현 역사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현재 지상 2층 지하1층 구조로 1층의 상설 전시실과 2층의 정신문화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설 전시실의 1층은 물질문화전시실로 의식주, 생업, 민속공예를, 2층은 정신문화 전시실로 한 사람의 일생을 중심 주제로 하여 민속놀이, 세시풍속, 민간신앙 등을 전시하여 이 지역의 민속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지난 30여 년 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광주민속박물관은 광주 역사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여망을 담아 “남도 민속”에 “광주 근대 역사”의 숨결을 더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

광주 시민의 어머니산,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내부링크]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국가지질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 해발1,187m로 광주,담양,화순에 걸쳐 있다. 서석대, 입석대로 불리는 주상절리(용암이 식을 때 수축하여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인 것)을 포함해 기암괴석 등 61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달, 상제나비, 삵, 담비, 하늘다람쥐, 으름난초 등 멸종위기종 8종을 포함해 총 4,012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의 돌기둥으로 불리는 주상절리, 광주문화재자료 제1호 천년고찰 증심사,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정취가 담긴 가사문화권, 문화·예술의 혼이 서린 운림동 미술관, 원효계곡의 산세 속에 위치한 원효사 등 무등산국립공원은 광주의 모든 것을 ..

황금빛 잎비 내리다! [내부링크]

"황금빛 잎비 내리다!" 봄 벚나무 꽃비처럼, 가을엔 은행나무 잎비가 내린다. 노랗게 물든 황금잎을 우수수 떨군다.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후드득 잎비 내리다!"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캠퍼스 길, 농익은 단풍이 나무에도 땅에도 흠뻑 이다. 마침 불어온 바람을 기다렸다는 듯 은행나무가 샛노란 잎비를 후드득 떨군다.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가을 캠퍼스 길"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가을 캠퍼스 길"

광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내부링크]

[광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다양한 근현대 건축물과 100년이 넘는 거목이 즐비한 숲을 이루는 양림동은 역사와 건축, 문화예술박물관이다. 양림동은 일제강점기 선교사들이 교회를 열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광주의 예루살렘', ‘서양촌' 이란 별칭이 따른다. 당시에 만들어진 기독교 유적과 우리네 전통문화 유적이 좁다란 골목을 따라 오롯이 남아 있다. 민속길 을 따라 내려오면 최승효 가옥과 이장우 가옥 등 전통가옥들이 즐비하다. 출처:오매광주 [효자 광주 정공엄지려] 정엄(鄭淹)의 정려는 석조로 된 정려이다. 정려각 내에는 비와 함께 견석상이 1추 있다. 효자 정엄은 155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정원 동부승지를 지냈다. 모친 섬기기에 효성을 다하였고 병환 중이실 때에는 밤에도 옷을 벗지 않고 모친을 돌보았으며,..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내부링크]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양림동 주민 센터 뒤에 펭귄모양의 이정표를 따라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면 70, 80년대 마을이 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펭귄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마을. 마을 주민들은 과거에 화재로 타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치우고 버려진 물건을 가져 와 동네 벽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마을 담벼락 에는 ‘그때 그 시절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고 새겨 놓았다. 마을 한가운데 있는 펭귄 주막은 주민들의 사랑방, 조그맣지만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다. 공방 앞에는 마을 소식지도 붙어 있다. 출처:오매광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입구" "양림동 화가 한희원, 시 김현승 마지막 지상에서" "펭귄마을 풍경" "펭귄마을 ..

보물 광주 지산동 오층석탑 [내부링크]

"통일신라 후기 걸작 오층석탑" [보물 광주 지산동 오층석탑 (光州 芝山洞 五層石塔) Five-story Stone Pagoda in Jisan-dong, Gwangju] 광주시내에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2기의 탑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것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탑이 서있는 부근은 백주사(栢州寺)터로 알려져 있기도 하나 추정할 만한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탑의 구성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형태로 신라석탑의 기본형을 잃지 않고 있다. 탑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는 여러 개의 돌을 짜맞추어 구성하였으며,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붕돌 밑면의 받침이 1층은 5단인데 비해 2층부터는 4단으로 간략화되어, 양식상 만들..

광주 무등산 증심사 [내부링크]

"광주 무등산 증심사 일주문과 부도군" "속이 빈 나무" "증심사 안내도" "사천왕문"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증심사 (證心寺)]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있는 절로, 기록에 따르면 철감선사 도윤(798∼868)이 신라 헌안왕 4년(860)에 지었다고 한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려 1970년 대웅전을 시작으로 각종 부속 건물들을 차례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오백전, 지장전, 비로전을 비롯하여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가 있다. 이 중 오백전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오백전은 대웅전 뒤에 있는 건물로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다. 안쪽에는 오백 나한상을 모시고 있는데 조선 세종 25년(1443)년 절을 고쳐 세울 때 지은 것이라 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내부링크]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5·18묘역이라고도 하며,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산34번지 일원에 있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과 더불어 5·18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한 재평가작업 및 5·18 희생자 묘역을 민주성지로 가꾸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광주광역시가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하였다. 1994년 11월 공사를 시작하여 4년만인 1997년 5월 16일 완공하였다. 묘역 안에는 5·18영령의 묘 333기(2002년 5월 현재)가 있으며, 건축물 7동(민주의 문, 유영봉안소, 역사의 문, 숭모루, 추념문, 관리동, 휴게실)과 역사공간, 민주광장, 참배광장, 전시공간, 상징조형물, 광주민주화운동추모탑, 7개 역사마당(의병, 동학, 3·1운동, 광주학생운동, 4·19혁명, 광주민주화운동, 통일마당), ..

광주호 호수생태원 [내부링크]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무등산의 시원한 바람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은 호수생태원 만한 곳이 없다. 호수생태원은 무등산 원효사를 넘어서 소쇄원에 접근하기 직전 광주호 옆에 자리 잡고 있다. 2006년 3월에 개장한 후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2006년 3월에 개장한 후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수생식물원, 생태연못, 야생화테마원, 목재 탐방로, 전망대, 수변관찰대 등이 있으며, 호수 안에는 버드나무 군락지와 습지보전지역이 있다. 출처:오매광주 "광주호" "광주호" "연지" "메타세쿼이아길" "광주호 호수생태원" [충효동 말무덤.조산] 말무덤에는세가지 이야기가전해지고 있답니다. 첫번째는우리나라 많은 곳에 전해지듯, 마을에 ..

광주 취가정 [내부링크]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취가정 (醉歌亭)] 충효마을 동쪽 북촌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환벽당과는 200m쯤 떨어져 있다. 이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골기와 팔작지붕으로 중앙의 거실 한 칸을 제외한 좌․우양 칸은 모두 마루로 꾸며져 있다. 취가정은 임진왜란 때 조선의병의 총수였던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해서 그의 후손인 난실(蘭室) 김만식(金晩植)과 여러 문족(門族)들의 협력에 의해 1890년(고종 27)에 최초 창건하여 보존해 오다가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불에 타 없어졌으나 후손 김희준(金熙駿)이 여러 족인(族人)들과 함께 1955년 중건(重建)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취가정’이라는 명칭으로 이 자리에 창건하게 된 데에는 충장공 김덕령과 같은 시대를 살다간 ..

광주 포충사 [내부링크]

[광주광역시 기념물 포충사 (褒忠祠)] 포충사는 임진왜란 때 호남의병을 이끌고 금산(錦山)싸움에서 순절한 고경명(高敬命,1533~1592) · 종후(從厚,1554~1593) · 인후(因厚,1561~1592) 3부자와 유팽로(柳彭老,1554~1592) · 안영(安瑛,1564~1592)을 모신 곳이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헐리지 않았던 전남지역 2대 서원 중 하나이다. 이 건물은 왜란 후 호남유생들이 충의로운 인물을 기리고자 세웠는데 1603년 고경명의 후손과 제자인 박지효(朴之孝)등이 임금에게 청하여 ‘포충(褒忠)’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1980년에 새로운 사당과 유물전시관(正氣館) · 내외삼문 · 정화비 및 관리사무소 등을 세웠고 이때 옛 사당을 보수하면서 충효당(忠孝堂) ·..

광주 괘고정수&필문이선제부조묘 [내부링크]

"괘고정수 가는 길, 효천역 방향 전경" "산림청 지정 보호수 100선 괘고정수" [광주광역시 기념물 괘고정수 (掛鼓亭樹)] 높이가 약 15m인 이 왕버들은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가 심었으며, 이 나무가 죽으면 가문도 쇠락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후에 이선제의 후손이 과거에 급제하면 이 나무에 북을 걸어 놓고 축하연을 열었기 때문에 괘고정(掛鼓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1589년(선조22) 이른바 기축옥사(己丑獄事)라 불리는 정여립모반사건(鄭汝立謨叛事件)때, 이선제의 5대손 이발(李潑)과 그의 일족이 죽음을 당하면서 나무도 말라죽었다. 그러나 이후 이발의 억울함이 밝혀지자 다시 새 잎이 돋아 가문의 중흥을 예고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문화재청 "괘고정수와 이안재..

가을은 여름을 먹으며 온다 [내부링크]

"가을은 여름을 먹으며 온다" 콩과 코스모스는 바스라져가는 갈빛을 먹으며 플라타너스 나뭇잎은 푸름을 먹으며 가을은 여름을 먹으며 온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대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 (潭陽 台木里 대나무 群落)] 영상강 상류의 금성천과 증암천이 합쳐지는 곳에 넓게 펼쳐진 충적토 평야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강변에 비교적 높게 조성된 둔치에 대나무(왕대, 솜대)가 밀생되어 자라고 있음. 영산강의 상류 강의리부터 연결된 태목리 대나무밭은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던 것이 영산강 홍수방지와 유속감소를 위해 인위적으로 대나무를 식재하면서 현재의 면적을 유지한 것으로 보임. 「세종실록지리지」에 담양의 공물로 가는대ㆍ왕대ㆍ오죽ㆍ화살대 등이 기록되어 있음.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부채류와 대바구니가 공물로 진상되었으며,『부역실총賦役實摠』에 담양은 죽력竹瀝ㆍ죽전竹箭ㆍ채상彩箱ㆍ진소眞梳가 공물로 생산됨.『규합총서閨閤叢書』에 명산품으..

가을을 거두다! [내부링크]

서리가 내린다는 뜻의 상강(霜降) 무렵, 추수 전 베어진 벼에 서리가 내렸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정성 들여 가꾼 벼를 상강 무렵 거두어들인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때다. "가을을 거두다!" 하얀 벼꽃으로 피어 황금색 낟알이 영글며 고개를 숙이면 가을걷이할 때다. 농기계 출입하는 곳의 벼를 베어 둔다. 추수가 끝난 논엔 트랙터 자국과 벼 밑동만이 보인다. 하루 만에 가을 들녘의 모습이 바뀐다.

대추꽃이 피었네! [내부링크]

"대추꽃이 피었네!" 집 앞 대추나무 짙은 녹색 이파리 사이로 콩알 크기의 아기별을 닮은 대추꽃이 피었다. 연둣빛 대추꽃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탐스러운 붉은 열매를 맺는다. 열매만 따 먹었지 여태 모르고 있었다. 대추꽃 꽃말은 '처음 만남'이다. 대추꽃과의 첫 만남은 귀엽고 예쁜 아기별 보석으로 다가왔다. 대추꽃/한상호 아무도 모르라고 몰라도 괜찮다고 잎인 듯 줄기인 듯 붉어지면 알 거라고 하얀 구름을 덮은 파란 하늘 아래 튼실한 대추가 불그스름하게 익어 간다. 땅에 떨어진 대추의 색과 질감이 다양하다. 맛도 각각 다르다. 붉게 익은 탄실한 대추 한 알을 베어 문다. 단단한 과육은 싱그럽고 단맛은 은은하게 입안에 머문다. 대추를 말린다. 겨울철 두고두고 끓여 먹는다. 여름을 나고 가을에 거둬 겨울..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고창 선운산 백미" [명승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 (高敞 禪雲山 兜率溪谷 一圓) Dosolgyegok Valley and Surroundings in Seonunsan Mountain, Gochang] 선운산(禪雲山)은 도솔산(兜率山) 이라고도 했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佛道)를 닦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도솔계곡 일원은 선운산 일대 경관의 백미로서,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암석들이 거대한 수직암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이 일대에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도솔천 내원궁, 도솔암, 나한전, 마애불) 와 천연기념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인문 및 자연 유산적 가치가 크다. [영문 설명] Seonun..

꽃을 든 남자 [내부링크]

"꽃을 든 남자"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 앞 김원근 작가의 '순정맨' 조형물이다. 아는 동생을 닮아 더 정이간다. 아래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다. "큰 덩치에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랑에 약한 순정남이다. 낭만이 상실되어가는 시대에 남자의 용기와 순수를 일깨워준다. 겉모습과 달리 깊은 속정을 품고 있는 남성상은 각박한 현실사회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의 초상이기도 하다." "순정맨" "순정맨" "순정맨" "순정맨" "순정맨"

고창 병바위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신선이 취해 누운 고창의 명승" [명승 고창 병바위 일원 (高敞 壺巖 一圓) Byeongbawi Rock and Surroundings, Gochang] - 1억 5천만 년 전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풍화되며 생겨난 바위로서 호리병모양, 얼굴모양 등의 독특한 생김새로 관심을 이끄는 경관점이 되고 있음 - 병바위 주변의 소반바위, 전좌바위 등과 잘 어울려 경관적 가치가 있고 취한 신선 전설과 풍수지리(금반옥호, 선인취와) 관련 문화성이 있음 - 다양한 문헌으로 병바위와 두암초당 강학에 관한 기록이 시·글·그림으로 남아있으며, 오랜 기간 고창현, 흥덕현, 무장현 등에서 지역의 명승이 되어온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고창 병바위 일원" "고창 병바위 일원" [전좌바위와 두암초당] 전좌바위 옆면의..

천년의 기다림, 정읍 백제가요정읍사문화공원 [내부링크]

[정읍 백제가요정읍사문화공원]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망부상과 정읍사 노래비, 정읍사 여인의 제례를 지내는 사우 등이 건립되어 있다. 정읍사 여인을 주 테마로 부부ㆍ연인 사이의 천년사랑을 스토리텔링하여 조성한 테마형 숲길인 정읍사 오솔길의 시작점이며, 정읍시립 미술관, 정읍사 예술회관 등이 있고 시내 인근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출처:정읍시청 "정읍사 이야기 벽" "아픈 사랑 이야기, 목숨건 언약" "또 하나의 삶, 꿈 같은 세상의 나날" "돌아 올수 없는 길, 달님에게 소식을 물어" "파로 물든 땅, 끝없는 기다림" [정읍사(井邑詞)] (前 腔)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내부링크]

"유네스코 생물권보호지역"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운곡람사르습지 주변의 물은 다양한 물줄기로 운곡습지로 모이며 대상지 주변 일대의 수계는 크게 고창천에서 인천강으로 흘러들어 북쪽 곰소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안덕제, 운곡제 등 크고 작은 둠벙(물웅덩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둠벙은 주변 생태연못 등으로 흘러 습지생태 자원들의 서식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에 사는 식물의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운곡저수지 일대에는 국화과, 벼과, 사초과, 마디풀과, 십자화과, 장미과, 콩과가 많이 분포한다. 오베이골에는 버드나무군락과 은사시나무군락이 주로 분포하며, 운곡마을에는 저수지와 연접된 지점에서 수생식물 집중 분포한다. 안덕제골에서 저수지와 연접된 곳은 연꽃과 같은 부엽식..

아름답다! 사람답다! 음식답다! [내부링크]

"아름답다! 사람답다! 음식답다!" 9월말 광주, 여수 사는 지인과 약속을 잡은 후 1주일 남도 여행을 떠났다. 평소처럼 문화유산 답사 후 먹거리를 찿는 여행이었다. 약속은 두 사람과 잡았지만 기억에 남는 먹거리와 만들어 주신 분들도 함께 찿는 여행이었다. 아름답고, 사람답고, 음식다움을 느낀 여행이었다. [여행] 1.장성 "명승 삼남대로 갈재" "정읍 군령마을 느티나무와 할머니" 삼남대로 갈재&먹거리 "역사와 소통하는 삼남대로 대표 고갯길" [명승 삼남대로 갈재 (三南大路 葛岾)] 삼남대로 갈재는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대표적 고 barongl.tistory.com 2.정읍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먹..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2000) [내부링크]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 [Gochang, Hwasun and Ganghwa Dolmen Sites] (2000) [요약] 한국의 고인돌은 거대한 바위를 이용해 만들어진 선사시대 거석기념물로 무덤의 일종이며, 고창, 화순, 강화 세 지역에 나뉘어 분포하고 있다. 한 지역에 수백 기 이상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하고 있으며, 형식의 다양성과 밀집도 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다. 이 세 지역의 고인돌은 고인돌 문화의 형성 과정과 함께 한국 청동기시대의 사회구조 및 동북아시아 선사시대의 문화 교류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유산이다. [영문명] Gochang, Hwasun and Ganghwa Dolmen Sites [등재기준] 기준 (ⅲ)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기원전 1000..

고창 도산리 고인돌 [내부링크]

[도산리 고인돌 Dosan-ri Doime 道山里支石墓] 도산리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마을 사람들이 '망군대(望君臺)', '망북단(望北壇)', '괴인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이 고인돌은 장사가 들어서 옮겼다는 축조에 관한 이야기가 전하고 있으며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이곳 출신 송기상이 청(淸)과 화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에서 일생 동안 망북통배(望北痛拜) 하였다고 한다. 이 고인돌은 약 200년 전부터 장독대와 함께 있어 장독대 고인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창 도산리 고인돌" "고창 도산리 고인돌"

한국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 고창 고인돌 유적 [내부링크]

"한국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 [사적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 (高敞 竹林里 支石墓群) Dolmens in Jungnim-ri, Gochang] 지석묘란 선사시대 무덤형식의 하나로 고인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창 아산면 죽림리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약 1.8에 이르는 야산 기슭에 440여 기의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있다. 기원전 400년∼500년 무렵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집단무덤으로, 이 지역을 지배했던 족장들의 가족무덤인 듯 하다.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은 낮은 야산과 농사 짓기 좋은 이 지역에 터를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바둑판 모양의 남방식, 탁자 모양의 북방식, 천장돌만 있는 개석식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고인돌의 각종 형식을 갖추고 있어 고인돌의 발생과 성격을 아는데 매우 중요하다. 아산면 ..

2022년 세종축제 불꽃놀이 [내부링크]

"2022년 세종축제 불꽃놀이" 2022년 세종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3년만에 열린다.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 공연이 펼쳐졌다. 고래의 꿈은 호수공원 수상에서 어린 세종 '이도'와 고래의 대화 형식으로 미래도시 세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래의 꿈 공연 후 호수공원 위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공연에 등장한 고래는 9일까지 호수공원에서 볼 수 있다. "2022년 세종축제 불꽃놀이" 세종축제 첫날 불꽃놀이를 보러 남동생, 초등학생 여조카와 찾았다. 세종중앙공원 부근 매점에서 컵라면, 만두, 닭꼬치로 출출함을 달랜다. 여조카가 컵라면을 젓가락으로 잘 섞어 아빠와..

선사속의 고인돌 여행, 고창 고인돌박물관 [내부링크]

"선사속의 고인돌 여행" [고창 고인돌박물관] 우리나라에는 약 30,000여 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고, 그 중에서 고창에는 약 2,000여 기가 있으며, 고창고인돌유적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산재해 있는 특색이 있습니다. 고창고인돌유적은 1965년 문화재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발굴 및 지표조사,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역사적 고증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1994년 12월 문화재로 지정(사적 391호)되었고,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고창고인돌유적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시켜 후세의 산 교육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리군에서는 2004년 12월에 고창고인돌박물관의 시작을 ..

고창 넓은들 학원관광농장 [내부링크]

[고창 학원관광농장] 공음면 선동리에 위치한 학원농장은 면적이 30만여 평으로 1994년 관광농원으로 지정되었다. 봄에는 수십만 평의 완만한 구릉지대에 펼쳐진 청보리밭으로, 가을에는 마치 구름이 내려앉은 듯한 하얀 메밀꽃밭으로 유명하다. 학원농장의 청보리가 가장 푸르고 파란 이삭을 틔워내는 시기는 여름이 들어선다는 입하 전후이며, 메밀꽃은 9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9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화훼용 유리온실과 묘목장, 각종 과수단지, 잔디구장, 식당, 숙박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드넓은 자연을 벗 삼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2004년부터 매년 4월에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출처:고창군청 "전화박스와 청보리밭" "12지신상과 청보리밭" "원숭이 석상, 신선과 동물, 도..

고창 오거리 당산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고창 오거리 당산 (高敞 五巨里 堂山) Village Guardians of Ogeo-ri, Gochang] 고창읍 중앙동에 위치한 당산이다. 당산은 민간신앙에서 신이 있다고 믿고 섬기는 것으로, ‘당’혹은 ‘신당’이라고도 한다. 중앙동을 중심으로 동·서·남 방향의 상거리·하거리·중거리에 각각 1쌍의 당산이 있고, 마을 북쪽의 교촌리에 3기의 당산이 있다. 이곳에서는 각 쌍의 당산을 할아버지당, 할머니당으로 부르는데, 그 이름에 따라 외형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은 없다. 처음에는 당산 5곳 모두 자연석이었지만 풍수지리설에 따라 중앙과 남·서방향에만 기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화강암을 기둥모양으로 다듬어 세웠는데, 이것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중앙동·중거리·하거리 할아버지당이다. 중앙동 할..

삼남대로 갈재&먹거리 [내부링크]

"역사와 소통하는 삼남대로 대표 고갯길" [명승 삼남대로 갈재 (三南大路 葛岾)] 삼남대로 갈재는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대표적 고갯길로, 『신증동국여지승람』, 『호남읍지』, 『동여도』 등 지리지, 고지도, 문헌에 기록되어 역사적 가치가 큰 옛길임. 과거 돌길 및 흙길의 원형이 남아 있으며, 옛길 상에 다양한 문화유산과 참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임. 출처:문화재청 호남선 무궁화호를 타고 백양사역에 내린다. 갈재길 종합안내판이 보인다. 장성사거리 버스여객터미널발 목란행 버스를 타고 목란 갈림길에서 하차 후 갈재로 걸어간다. 갈재길 종합안내판 앞으로 갈재 들머리가 수풀에 가려졌지만, 살짝 보인다. 길로 들..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단목"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井邑 內藏山 丹楓나무)] Ο 본 나무에 내무에 특정한 유래는 없으나 내장산 단풍나무 경관은 예로부터 신중동국여지승람에 조선 8경의 하나라고 기록되는 대표적인 아름다운 경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고시문을 포함한 다양한 시문, 예술작품에 등장하고 있음 Ο 내장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이름을 얻는 데는 단풍도 일조를 했을 것이지만 구체적 증거는 없음. 오히려 근래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 그 아름다움이 널리 회자되었으리라 판단됨 Ο 내장산의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수종으로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 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내부링크]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제5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열렸으며 9월 30일(금)~10월 2일(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주먹밥 나누기 행사" "축..

천하명승 정읍 내장산 [내부링크]

"정읍시 마스코트 단이와 풍이" "사람의 뒤태를 닮은 나무, 엉덩이 나무" "연리지" "내장산 계곡물" [신선폭포] 신선제는 내장산성에 있는 제방으로, 승군과 왜군이 싸웠던 역사적 장소이다. 제방이 오래되어 낡으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주변경치를 해쳐, 자연석을 쌓아 폭포를 조성하였다. 예전 제방의 안정성 문제와 제방 근처의 경관을 개선한 후 '신선 폭포' 라고 이름을 붙였다. [내장산 전망대와 우화정] 우화정은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맑은 연못 가운데 솟아있는 우화정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여,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 지금의 우화정은 1965년에 지어진 기존의 우화정이 낡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6_광주_ 행복한밥상지도로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부여 고란사 [내부링크]

[고란사] 고란사는 고려시대 때에 낙화암에서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백제여인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지어진 절이다. 백제시대에는 이곳에 절이 아닌 정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절 이름은 뒤쪽 바위에서 자라는 고란초에서 유래하였다. 고란사는 법당, 요사채, 범종각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재의 법당 건물은 1959년 은산면 각대리에 있던 숭각사 건물을 옮긴 것이다. 고란사는 남아 있는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절로 보고 있다. 특히 연꽃 무늬가 새겨진 2개의 주춧돌은 대표적인 고려의 유물이다. 출처:부여군청 "고란사" [고란약수] 부여 부소산 낙화암 아래에 있는 고란사 바위틈에서 솟아 나오는 약수에는 어린이가 된 할아버지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아득한 옛적 소부리의 한 마을에 금슬좋은..

부여 수신리 반송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부여수신리반송 (扶餘水新里盤松)] 외산면 소재 성태산(631m)이 동쪽으로 뻗은 지맥의 낮은 산록에 서 있는 독립노거수로 그 아래는 소류지와 접해 있다. 유래나 전설 등은 발굴된 것이 없으나 소유주 김용주가 선조로부터 물려 받아 특별히 관리해오던 나무이다. 나무의 수령은 근원부 및 흉고 부근의 직경이나 수고 그리고 나무의 수형이나 수세 등을 고려해 볼 때 400여년 내외로 추정된다. 원정형수형을 가진 이 반송은 지상 50 지점에서 줄기가 8갈래로 갈라졌으며 그 갈라진 분지로 인해 가지가 잘 발달되어 장엄한 형태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며 일조량이 풍부한 관계로 매우 양호한 편이며 비교적 사방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미적인 측면에서도 예술성이 높다. 특히 줄기하단부의 거북..

부여 저동리 쌀바위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부여 저동리 쌀바위 (扶餘 苧洞里 쌀바위)] 산중 턱에 있는 높이 30m의 거대한 자연석 바위로, 일명 ‘쌀바위’라 불리는데, 이렇게 불리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예전에 한 노파가 대를 이을 손자를 얻기 위하여 미암사라는 절에 찾아와 지성으로 불공을 드렸다. 그러던 중 꿈에 관세음 보살이 나타나 호리병에서 쌀 세톨을 꺼내어 바위에 심고 끼니 때마다 여기서 나는 쌀을 가져다 밥을 지으라고 하였다. 노파가 꿈에서 깨어보니 바위에서 쌀이 나오고 바라던 손자도 얻게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그 후 욕심이 생긴 노파는 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부지깽이로 구멍을 후벼 파고 말았으며 그 후로 더 이상 쌀은 나오지 않고 주변에 핏물이 흘렀다고 한다. 후대인들에게 욕심이 지나치면 ..

부여 반교마을& 부여 정관장 인삼박물관 [내부링크]

"반교마을 표석" [국가등록문화재 부여 반교마을 옛 담장 (扶餘 盤橋마을 옛 담牆) Old Walls of Bangyo Village, Buyeo] 마을 주위의 밭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석 막돌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호박돌)을 사용하여 쌓은 담장이다. 담의 폭은 대개 하부가 90cm 정도로 넓고, 위로 가면서 조금씩 좁아져 상부의 폭은 60cm 정도로 안정감이 있다. [영문 설명] The walls of Bangyo Village were built with natural gravels (the size of which is not constant) that can be easily obtained in nearby farms. The walls are very stable and they bec..

사적 부여 능산리 사지 [내부링크]

[사적 부여 능산리 사지 (扶餘 陵山里 寺址) Temple Site in Neungsan-ri, Buyeo] 부여능산리사지는 부여나성과 부여능산리고분군 사이에 위치한 백제시대 절터유적으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6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중문, 목탑, 금당, 강당이 남북 일직선상에 배치된 이른바 일탑일금당(一塔一金堂)의 전형적인 백제 가람형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993년 이 절터 내의 공방(工房)으로 생각되는 건물터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되어 백제의 높은 금속공예기술 수준과 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향로와 함께 출토된 '백제창왕명사리감'에는 사리를 모신 때와 공양자 및 절이 세워진 연대를 알 수 있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매우 귀중한 유물로 평가된다..

부여 수북정과 백마강 [내부링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수북정 (水北亭)]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1557∼1623)이 이곳에 와 살면서 지은 정자로 이름은 김흥국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한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신흠이 쓴 팔경시판(八景詩板)이 걸려 있다. 부여 백마강변의 자온대 위쪽에 서 있으며, 부여 팔경의 하나로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출처:문화재청문화재자료 수북정(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1557∼1623)이 이곳에 와 살면서 지은 정자로 이름은 김흥국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다. 건물은 앞면 3칸..

고즈넉한 천년고찰, 부여 만수산 무량사 [내부링크]

[고즈넉한 천년고찰 부여 만수산 무량사] 천년고찰 무량사는 시간도 지혜도 세지 않는 무량의 도를 닦는 곳으로 창건에 대한 내용은 신라 말에 범일국사(梵日國師, 810~889)가 세워 여러 차례 공사를 거쳤다고 전해지나 자세한 연대는 미상이다. 다만 신라 말 고승 무염국사(無染大師, 801~888)가 일시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다시 지어졌다. 무량사는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살해한 뒤 임금이 된 것을 비판하며 평생을 은둔한 천재시인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머물다가 세상을 떠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때 조선시대 명승 진묵대사(震默大師, 1563~1633)도 거처했었다. 임진왜란 때 무량사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탔으며 극락전은 그 후 다시 세웠다. 또한 왜란 이전에는 영산전(도문화재자료 제413호)과 ..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사랑이 피어나는 성흥산 사랑나무" [천연기념물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扶餘 加林城 느티나무)] 부여의 남쪽, 백마강 건너 장암면과 세도면 및 임천면이 있고 강줄기가 감싸듯 휘감으면서 강물이 흘러감. 이 일대에 성흥산(286m)이 있으며, 여기에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산7∼8부 능선을 감싸면서 가림성(사적)을 쌓았음. 느티나무는 성벽만 남아있는 성흥산 8부 편평한 능선 부근(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 남문지 인근 약220m)에 위치하고 있음. 규모는 수령 약400년, 수고 22m, 흉고둘레 5.4m으로 넓은 원뿔 모양의 아름다운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나무 아래서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보임.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부여 가림..

사적 부여 왕흥사지&부여향교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부여향교 (扶餘鄕校)]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부여향교는 언제 세웠는지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 부여읍 구교리의 서쪽 기슭에 세웠던 것을 18세기 중엽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고,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전체적인 배치는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앞쪽에 있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뒤쪽에 있어 전학후묘의 구조로 되어 있다.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천장의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연등천장으로 되어 있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

부여 천정대&호암사지 [내부링크]

"하늘의 뜻으로 재상을 뽑는 장소" [충청남도 기념물 천정대 (天政臺)] 백제 때에 재상을 선출하던 곳이다. 고대에서부터 신성시 해온 성스러운 곳으로, 부소산 취령봉 꼭대기의 범바위(호암)라 부르는 넓적한 암반, 근처 절벽 아래에 있는 임금바위, 신하바위라 부르는 바위가 솟아 있는 이 일대를 천정대라 칭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천정대를 ‘정사암(政事岩)’이라 불렀는데, 이는 나라에서 재상을 뽑을 때, 3∼4명의 후보 이름을 적어 상자 안에 넣어두고 며칠 후 열어보아 이름 위에 도장이 찍힌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임금바위, 신하바위 위에서는 임금과 신하가 각각 하늘에 제를 올리고 기원했다는 전설도 같이 전하고 있다. 하늘을 받들고 섬기던 부족사회로의 풍습이 백제 때에도 여전히 ..

사적 부여 쌍북리 요지&금성산 [내부링크]

[사적 부여 쌍북리 요지 (扶餘 雙北里 窯址) Kiln Site in Ssangbuk-ri, Buyeo] 충남 부여군 쌍북리에 있는 백제의 토기 및 기와를 굽던 가마터로, 1941년 5월에 부여 시가지 계획도로 공사 중에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가마는 땅에 묻힌 상태여서 분명하진 않지만, 길이 약 4m, 폭 135, 높이 90 정도의 크기였다. 굴뚝 부분에서 아래로 3 정도가 남아 있고 아궁이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가마터 앞쪽으로 도로가 완성되면서 가마의 앞부분이 잘리게 되었으며, 현재 가마터는 시멘트로 석실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숲에 둘러싸인 이 가마터 부근이나 산등성이 너머의 경작지에서는 많은 수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이 발견되고 있어서 그 전체 영역이 현재 파악된 지역보..

연대가 밝혀진 백제 유일한 성, 부여 가림성 [내부링크]

[사적 부여 가림성 (扶餘 加林城) Garimseong Fortress, Buyeo] 부여 가림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하여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石城)이다. 산 정상에서는 강경읍을 비롯한 금강 하류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위사좌평 백가(苩加)가 쌓았다고 전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동성왕을 살해하고 난을 일으켰으나 무녕왕이 왕위에 올라 난을 평정하고 백가를 죽였다고 전한다. 높은 관리인 위사좌평으로 하여금 성을 지키도록 하였다는 사실은 이 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성의 형태는 산꼭대기를 빙둘러 쌓은 테뫼식으로, 돌과 흙을 함께 사용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

현존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급수탑, 논산 연산역 급수탑 [내부링크]

"현존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급수탑" [국가등록문화재 논산 연산역 급수탑 (論山 連山驛 給水塔) Water Tower at Yeonsan Station, Nonsan] 현재 남아있는 급수탑 가운데 연대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급수탑 재료를 석재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으로서 몸체는 화강석을 쌓았으며 외곽 테두리를 정교하게 다듬고, 나머지 부분을 거칠게 다듬은 모양을 하고 있음. 급수탑 출입구 부분은 아치로 마감하고 이맛돌(Key Stone)의 모양이 매우 정교하며 그 앞의 우물도 화강석 쌓기로 잘 다듬어져 있음. [영문 설명] The oldest water tower that remains today, this building characterizes itself with water tower constru..

천년의 향기, 천년의 사랑을 품은 부여 대조사 [내부링크]

"천년의 향기, 천년의 사랑을 품다" [부여 대조사] 대조사(大鳥寺)는 공주 마곡사(痲谷寺)의 말사(末寺)로서 부여군 남쪽의 임천면을 휘감고 있는 성흥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로 백제 성왕 5년에 승려 겸익이 5년간에 걸쳐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겸익은 양나라를 거쳐 인도를 다녀온 구법승려(부처의 진리를 구하는 승려)로,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다가 번역하여 백제의 불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대조사 창건 설화에는 겸익의 이야기가 전한다. 겸익의 꿈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더니 큰 새로 변해 날아갔다. 겸익이 큰 새를 쫓아 따라가 보니 성흥산 중턱 바위에 앉으므로, 그 곳에 절을 짓고 석불을 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대조사 사적기(寺蹟紀)에는 527년(성왕 5년) 담혜(曇慧)가 세운 것으로 되어 있고, ..

영월 동강대교&섶다리 [내부링크]

"영월역과 김삿갓 동상" [금강정] 1428년 김복항이 금강정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영월제영’에 의하면 이자삼이 군수로 있을 때 금강의 아름다움을 보고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정자 안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인 ‘금강정’ 현판이 걸려 있다. 금강정 아래로 푸른 동강이 흐르고 있는 이곳에서 영화 ‘라디오 스타’를 촬영했다. 금강정 주위엔 비운의 왕 단종과 관련된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되어 있다. 익공계 양식으로 바닥은 마루를 깔았다. 지붕은 겹처마에 팔작지붕이며 모로 단청으로 얹혀있다. 금강정을 계족산과 태화산이 둘러싸 영월 8경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1684년 우암 송시열은 금강정 주위로 펼쳐지는 절경을 바라보며 ‘금강정기’를 썼다. ..

단종의 넋을 기리다, 영월 보덕사 [내부링크]

"단종의 넋을 기리다" [영월 보덕사] 단종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보덕사 칠성각에서 단종의 혼령을 추모하기 위해 단종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건물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원래대로 복원되어 가는 중이다. 한국전쟁 전까진 월정사의 말사 중 가장 큰 사찰이었다 한다. 보덕사는 영월읍 북방 3km 떨어진 능동에 있는 고찰이다. 이곳의 해우소는 여느 화장실과 다르다. 전통적인 사찰 해우소의 건축형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1882년 건립되어 현재까지 12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어른 2~3이 껴안아야 될 정도로 큰 400년 된 느티나무가 보덕사에 있다. 출처:영월군청 "태백산 보덕사 일주문" "보호수 느티나무, 혹등, 푸른이끼 " [강원도 문..

영월 요선정 [내부링크]

[강원도 문화재자료 요선정 (邀仙亭)] 남한강의 한 갈래인 주천강 상류, 풍경이 아름다운 강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선암이라고도 불린다. 1915년 이곳 주민들이 정자를 세우고 주천 청허루에 보관되어 오던 숙종의 친필시를 이곳에 모셨다. 건물은 앞면 2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정자의 앞면 오른쪽에는 이응호가 쓴 ‘요선정’, 왼쪽에는 ‘모성헌’이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고, 그 외에 홍상한이 쓴 청허루중건기, 요선정기, 중수기가 걸려 있다. 주위에는 석탑과 마애불이 있어 암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강원도 유형문화재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寧越 武陵里 磨崖如來坐像)]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의 주천강(酒泉江)이 흐르는 곳에 요선..

영월 호야지리박물관 [내부링크]

[호야지리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은 지리 교육에 평생을 바친 호야 양재룡선생님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지리 테마 시설 박물관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광물 자원의 천연 표본실이자 카르스트 지형, 석회암 동굴 등 각종 지리 지형 현상이 집약되어 있는 영월에 위치해 있어 ‘지리’라는 테마와 잘 어우러진다. 출처:영월군청 "지리를 알면 셰계가 보인다" "대동여지전도 영인본과 세계의 고지도" 대동여지전도 영인본(우리나라 최초의 실측도로 당시 측량술로 대단히 정확하게 표현된 지도이다. 22첩으로 제작된 목판본(1861년)으로 울릉도, 녹둔도가 우리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단종 영정" "백두대간" "한반도와 함깨 그려진 한국해" "일본해로 뒤바뀐 한국해" 팔도도 강원도폭(독도와 을릉도가 바뀌어 있다. 작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영월 사자산 법흥사 [내부링크]

[영월 사자산 법흥사] 사자산 법흥사는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 위해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로 창건했다.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이 886년 이곳에 선문을 열었고,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이다. 1163년 고려 의종 때 다시 중창하였으며, 1730년 조선 영조 6년, 1778년 조선 정조2년, 1845년 조선 헌종 11년까지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소실과 중창을 반복하며 그 맥을 이어왔다. 영월 법흥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한곳이다. 영월 법흥사 석분, 영월 법흥사 부도, 흥녕사 징효대사보인탑비, 징효국사 부도 등의 다양한 문화재를 함께 볼 수 있다. 울창한 ..

태극 물돌이 마을, 영주 무섬마을 [내부링크]

[영주 무섬마을] 이 마을은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마을 동쪽 500m 지점에서 합류하여 마을 전체를 태극 모양으로 한 바퀴 휘감아 돌고 있어, 마을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섬과 같다 하여 무섬이라 불리고 있다. 굽이굽이 돌아흐르는 강을 감싸안은 자연의 정겨움이 가득한 수도리 전통마을의 고가들은 우리 선조의 숨결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색으로 흠뻑젖은 마을을 거니노라면 역사를 거슬러 선조들의 체취와 삶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다.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은 휘감아도는 강을 따라..

영월 산솔마을 소나무 [내부링크]

[산솔마을]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짙은 솔향기를 풍기는 산솔마을 훈한한 정과 넉넉한 인심, 고향의 정취가 물씬 충기는 산솔마을은 솔바람 솔솔 부는 시원한 계곡에서 온가족이 함께 자연체험을 줄길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이다. 산솔마을에는 영월의 명산 중 하나인 단풍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솔고개 단풍산은 계절마다 자태를 달리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소나무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자수려한 지역의 모습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영원군의 보호수목인 수령 500년이 된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가장 낮은 수심과 깨끗함을 자랑하는 옥동천이 있어 매년 여름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영월군청 [산솔마을] 우리 ..

영월 김삿갓유적지 [내부링크]

[김삿갓유적지] 김삿갓 유적지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조성된 김삿갓의 유적지이다. 김삿갓 연구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난고 문학관과 많은 돌탑이 조성된 묘, 작은 성황당, 마대산을 따라 김삿갓이 살던 집터 등이 있다. 김삿갓의 본명은 난고 김병연(1807~1863)이다. 방랑 시인이었던 김삿갓은 1863년 전남 화순군 동북면 구암리 정시룡 댁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3년 뒤 아들이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노루목 기슭으로 이장했다. 출처:영월군청 "섶다리와 김병연 묘역" "돌탑과 김삿갓유적지 표석" "반남 박영국선생공덕비" [샘물속에 비친 자신을 보며 읊은 시] 허연 머리 너 김진사 아니더냐 나도 청춘에는 옥인과 같았더라 주량은 점점 늘어 가는데 돈은 떨어지고 세상 일 겨우 알만한데 어느새 백..

영월 난고 김삿갓 문학관 [내부링크]

[난고 김삿갓 문학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위치한 김삿갓문학관은 강원의 얼 선양사업의 하나로 2003년 개관됐으며, 관련 연구 자료 전시실과 함께 야외에 시비가 조성돼 있으며 전국 각지를 방랑하며 서민들의 애환과 양반의 잘못된 생활상을 시로 표현한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본명 김병연, 1807~1863)의 업적과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삿갓 문학관은 강원도 시책 사업인 ‘강원의 얼 선양사업’의 하나로 2003년 10월에 개관하였고, 김삿갓의 생애에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있다. 김삿갓의 삶을 기록한 연구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된 ‘기획전시실’과 김삿갓의 삶을 보여주는 ‘일대기실’,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학작품세계를 감상할..

벼꽃 피다! [내부링크]

"생명의 씨앗" 생명의 씨앗이 기원한 청주 소로리 볍씨(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 구석기 시대 1만3천년~1만 5천년 전)에서 하얀 벼꽃이 출수하여 알알이 영그는 이삭을 통해 '생명의 시작'을 알린다. "생명의 씨앗, 벼꽃 피다!" 보통 꽃이 피는 것을 개화(開花)라고 하며 벼꽃이 피는 것은 출수(出穗)라고 부른다. 벼꽃이 피고 생명의 양식이 될 이삭이 나오는 데 방점을 두기 때문이다. 벼꽃은 곡식의 꽃가루를 이르는 순우리말인 '자마구'라고도 불린다. 벼꽃은 여섯 개의 수술과 한 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출수하면 하얀 벼꽃을 볼 수 있는데 수술들이다. 암술은 겉껍질인 왕겨 안쪽에 있어 보기 힘들다. 벼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모내기 후 약 90일 전로 출수 하며, 출수 당일 적어도 다음날까지는 수정..

단종의 역사를 품다, 영월부 관아 [내부링크]

[사적 영월부 관아 (寧越府 官衙) Yeongwol-bu Government Office] 영월 객사와 관풍헌 및 자규루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이곳에 유배되어 노산군으로 강봉된 채 17년간의 짧은 생을 마감한 곳으로 전해진다. 세조 3년(1457)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영월 청령포에 유배되어 지내다가 홍수가 나게 되자 당시 영월부 객사의 동익헌이었던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겨 침전으로 사용하였고, 자규루(당시 매죽루)에 자주 올라 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난 어린 임금의 비통함과 애처로움이 배어 있는 시를 지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1457년 9월 경상도 순흥에 유배되었던 금성대군 등이 단종복위를 시도하다 발각되자 세조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사약을 내려 10월 24일 단종은 관풍헌에서 돌아가셨고 호장 엄..

단종의 영원한 휴식처, 영월 장릉 [내부링크]

"조선 6대 비운의 왕 단종, 영원한 휴식처" [사적 영월 장릉 (寧越 莊陵) Jangneung Royal Tomb, Yeongwol] 조선 6대 단종(재위 1452∼1455)의 무덤이다.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뒤, 충신들이 그를 다시 왕으로 복위시키려는 계획이 밝혀져 영월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단종이 죽자 후환이 두려워 시신을 거두는 사람이 없었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장사를 지냈다. 중종 이후 조정에서 단종에 대한 제사와 무덤에 대한 의견이 나오게 되어, 선조 때에 이르러 상석·표석·장명등·망주석을 세우게 되었다. 숙종 7년(1681)에 노산군을 노산대군으로 하였고, 숙종 24년(1698)에 복위시켜 이름을 장릉이라 하였다. 무덤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다. 능의 양..

술익는 마을, 영월 주천 [내부링크]

"주천강과 망산 빙허루" [주천(酒泉)] 첫범째 전설은 주천면의 망산(望山) 밑 주천 강변에 있는 ‘주천’이라는 샘이 있었는데, 예전 한때 술이 나왔던 샘이라고 한다. 인근 마을에 부인을 잃고 상심하여 마냥 술타령만 일삼는 사람이 있었다. 돈이 없는데도 아이들이게 술을 받아오라고 하여 자식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또 술을 받아오라고 하자 막내아이는 할 수 없이 이 샘물을 퍼담아 갖다 드렸다. 그랬더니 아버지는 맛좋게 마시고서 더 가져오도록 하였다. 그럴 때마다 아이는 샘물을 퍼다가 드렸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는 돈이 없는데도 아이들이 거침없이 술을 가져오는 것이 의아해서 한번은 몰래 뒤를 따랐다. 그런데 샘물을 퍼오고, 그것을 마시니 술이 아닌가. 이러한 조화를 보게 된 아버지..

슬로시티 영월 모운동 [내부링크]

"모운동발 영월행 버스" "슬로시티 모운동 마을" "양씨판화미술관 동절기 휴관" "메이하우스" [모운동] 모운동은 벽골 북쪽의 높은 분지로 망경대산 밑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다. 비가 오고 난 후면 늘 안개와 구름이 많이 끼는 마을로 언젠가부터 "모운"이라 불렸다 한다. 한 때는 옥동광업소와 모운초등학교가 있는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광산도시였으나, 석탄합리화 사업으로 인한 광산의 폐광과 더불어 활기찬 생산의 도시에서 이젠 아주 작은 고산지 시골마을로 바뀌고 그 화려했던 모습도 이제 먼 역사 속으로 치부됐다. 극장터인 옥광회관 자리는 늪지대인 연못을 메운 곳으로 흐린날이면 지금도 늘 구름에 싸여있다. 북으로는 싸리재를 끼고 동으로는 벼름골이 자리 잡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은 하동면 주문2리로 명명되어 있는 ..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내부링크]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1500년 오랜 역사와 문화, 첨단 기술을 갖춘 '청주의 상징 (씨앗, 돛대, 미소, 길)'들을 기록(Memo)하여, 청주를 기억(Memory) 속에서 잊히지 않고 계속 감(感)치게 한다. Memo(利)는 '기록하다'란 뜻의 'Memo’와 ‘벼를 베는 모습을 표현하는 한자(이로울 리, 利)를 조합하여 'Memory'를 떠올리도록 하였다. 벼를 베어 추수하는 것이 농부들에게 이로움을 주듯, ‘청주의상징'이 기억에 남아 유익하게 한다는 의미다. 감(感)치다는 순 우리말인 감치다 (어떤 사람이나 일, 느낌 따위가 눈앞이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감돌다.)와 '느끼다’나 ‘감동하다'라는 뜻의 한자(느낄 감, 感)를 조합하여 청주를 오래도록 각인 시킨다는..

별이 쏟아지는 마을, 화천 비수구비 [내부링크]

"동촌 2리 비수구미 가는 길" "파로호와 비수구미 가는 길" 동촌 2리 비수구미 가는 길 초입에 여행객 내려주고 대기중인 여행사버스가 보인다. 자가용은 비수구미 마을 입구까지 들어갈수 있다. "파로호에 잠긴 전봇대" "파로호와 배" "파로호" "비수구미 초입 자가용" [화천 비수구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다 쉴 새 없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그냥 조용히 던져 둘 시간이 필요하다면, 북적이는 유명 여행지보다는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을 추천합니다. 파로호가 꽁꽁 숨겨놓은 비밀스러운 여행지가 바로 이곳입니다. 해산을 가로질러 호랑이가 나왔다는 아흔 아홉 굽잇길을 지나면 동촌2리 비수구미 마을이 나옵니다. 이 마을은 화천댐이 생기..

화천읍&붕어섬 [내부링크]

"붕어섬과 연인상" [붕어섬] 표정있는 축제의 섬 붕어섬은 북한강 상류인 화천강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춘천댐 담수로 인하여 생기게 된 섬입니다.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는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이 붕어섬 일대에서 열립니다.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와 흥미를 더해가는 대한민국 창작 쪽배 콘테스트가 볼만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와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축제기간에는 다채로운 수상레포츠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100대의 카약이 준비돼 있어 카약 체험을 할 수 있고 용선체험, 대규모 강변 물놀이장, 수상미로 등 물의 고장 화천답게 물과 연계한 각종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전국 드래곤 보트대회, 수상 골프 대회, 세계 강문화 국제 포럼등 다양..

화천 꺼먹다리&화천 수력발전소&미륵바위 [내부링크]

[화천 643고지 전투 전적비] 전란 극복의 현장 643고지 전투 전적비는 평화의 댐으로 가는 길에 있다. 한국전쟁 당시 수리봉 643고지를 중공군 제20군과 함께 싸웠던 국군 제6사단과 미군 17연대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 바로 643고지 전투 전적비다. 백병전 끝에 적을 물리치고 사수한 전과를 길이 남기고 이 전투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출처:화천군청 [화천 꺼먹다리] 시간 속을 여행하다 화천의 북한강 최상류에는 외로이 꺼먹다리가 놓여있습니다. 화천을 묵묵히 지키며, 파란만장한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꺼먹다리는 화천의 근현대사를 목격한 산 증인이며 어느덧 환갑이 넘은 국내 최고의 다리입니다. 화천읍 대이리 463의 3번지에 위치한 꺼먹다리는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과 백암산..

화천 위라리칠층석탑&화천박물관 [내부링크]

[강원도 유형문화재 위라리칠층석탑 (位羅里七層石塔)] 고려시대의 옛 절터에 남아 있는 7층 석탑이다. 기단부재, 탑몸돌, 지붕돌 등이 사방에 흩어져 있던 것을 수습하여 다시 세운 것으로, 지붕돌과 탑신의 1 ·2 ·3층의 몸돌은 원래의 것이고 4층 이상의 몸돌은 1975년 복원할 때 보충한 것이다. 탑의 형태는 커다란 바닥돌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신의 몸돌은 각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겨놓았고, 2층에서 1층에 비해 큰 폭으로 높이가 줄어들다가 그 이후부터는 아주 조금씩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이며,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모두 없어지고 둥근 돌 하나만 남아 있다. 규모만 작을 뿐, 탑신의 몸돌에 기둥을 조각..

화천 곡운구곡&화음동 정사지 [내부링크]

춘천 시내버스 39번을 타고 춘천시 오탄리 종점에 하차한다. 현재 이 버스 노선은 운행하지 않는다. "용담계곡 9가지 보물찾기" [화천 곡운구곡]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우리나라 구곡 6개소 중에서 실경이 남아있는 곳은 괴산의 화양구곡과 화천의 곡운구곡 2곳뿐입니다.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찍이 정약용은 곡운구곡의 아름다움을 중용의 미(美)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곡운구곡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곡운구곡 곡운구곡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수증이 지었습니다. 김수증은 관직을 버리고 화천에 내려와 은둔생활을 했는데 그때 용담계곡의 절경 9곳을 찾아내어 곡운구곡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곡운구곡이란 방화계(봄 바..

희망과 마음의 평화를 담다, 화천 평화의 댐 [내부링크]

"희망과 마음의 평화를 담다" [평화의 댐] 희망을 기다리는 평화의 댐 평화의 댐은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와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걸쳐있는 댐입니다. 평화의 댐의 사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됩니다. 북한이 200억 톤 가량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금강산 댐을 짓고 있으며 만약 이 댐이 붕괴되면 강원도, 경기도는 물론 서울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재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론 매체에서 보도하게 됩니다. 이 일로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89년 북한강 물길이 지나는 수어구에 평화의 댐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후 2002년에 추가로 45m를 더 올려 높이 125m, 길이 601m, 최대 저수량 26억 3천만 톤의 댐으로 증축하게 됩니다. 이로서 금강산댐이 붕괴해도 최대 저수량 26억톤을 막아내기에 ..

화천 파로호 안보전시관&파로호 [내부링크]

[파로호 안보전시관] 지난 1990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산 215번지에 건립된 현재의 파로호 안보전시관은 건물과 시설들이 낡아 제대로 이용되지 못함에 따라 백암산 안보관광벨트사업의 활발한 추진과 함께 연계해 안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한 후 새로운 전시물과 모형물, 영상장비 등을 새로 갖추었다. 안보전시관 1층에는 군의 근대 역사와 6.25당시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고 화천댐을 사수한 국군 제 6사단의 파로호 전사들의 용맹한 활약상과, 화천지역의 파로호전투, 643고지전투 등 전투 승리사 등을 전시하고 2층에는 화천군을 관람객에게 홍보 할 수 있는 홍보관과 관람객 휴식공간을 설치해 안보전시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로호 전쟁을 체험한 이화선 씨의 전쟁체험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출처:..

숲 속 길로 들어가는 다리, 화천 숲으로 다리 [내부링크]

"강과 숲이 어우러진 폰툰다리" [숲으로 다리] 꿈같은 숲 속 이야기 화천읍에서 북한강을 따라 화천댐방향으로 가다보면 숲으로 다리가 보입니다. 숲으로 다리는 폰툰다리로서, 폰툰은 물 위에 뜨는 구조물을 뜻하며, 푹신한 튜브형의 폰툰보트를 띄워서 그 위에 나무 바닥을 촘촘히 얽어 만든 다리를 폰툰다리라 합니다. 강과 산의 경계선을 이루는 숲으로 다리는 미륵바위에서부터 화천읍 원시림 숲길까지 1.5km 길이로 제법 긴 다리이며 이보다 더 길이가 짧은 폰툰다리로 이어지게 됩니다. 숲으로 다리는 화천 산소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구간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구조의 숲으로 다리를 걷다보면 다리가 들려주는 꿈같은 숲 속 이야기에 빠져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

화천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내부링크]

"다목리 첫걸음길" "울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날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니깐요"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 "부패는 썩는 것이고 발효는 익는 것이다"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작가 이외수의 작업실은 문하생들과 독자들, 여행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일찍부터 유명했다. 화천을 경유하던 이들은 반드시 그의 집에 들러 밥 한 그릇을 청하곤 했다. 그래서 아예 그를 촌장으로 한 감성테마 문학공원을 만들어 보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 했으니 그게 바로 감성테마 문학공원이다.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작가의 집필실과 방문객들을 만나는 자리인 모월당, 모월교, 생태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화천군청 "포기하지 말라." "나는 밤바다 빛나는..

알짜 우렁이 맛, 우렁쌈밥(Freshwater Snail Leaf Wraps and R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우렁쌈밥] 국문명: 우렁쌈밥(ureongssa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ureongssambap, Freshwater Snail Leaf Wraps and Rice, タニシ入り野菜包みご飯, 田螺包饭, 田螺包飯 쌈 채소에 우렁이를 넣어 만든 강된장과 밥을 올려 먹는 음식이다. 우렁이의 쫄깃쫄깃한 맛이 된장과 잘 어울린다. This dish is made by wrapping cooked rice in..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 평창 오대산 선재길 [내부링크]

[선재길 섶다리] ‘섶다리’는 나룻배를 띄울 수 없는 낮은 강에 임시로 만든 다리로 잘 썩지 않는 물푸레나무나 버드나무로 다리 기둥을 세우고 소나무나 참나무로 만든 다리 상판 위에 섶(솔가지나 작은 나무 등의 잎이 달린 잔가지)을 엮어 깔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든 다리입니다. 섶다리는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는 10~11월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다리를 만들어 겨우내 강을 건너다니는 다리로 이용합니다. 여름이 되어 홍수가 나면 떠내려가므로 ‘이별다리’라고도 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하천 100선, 평창 오대천" [선재길] 오대산은 신라시대에 중국 오대산을 참배하고 문수보살을 친견한 자장스님에 의해 개창된 문수보살의 성지로서 문수보살은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보살입니다. 이러한 문수의 지혜..

조선 후기 5대 사고, 사적 평창 오대산사고 [내부링크]

[사적 평창 오대산사고 (平昌 五臺山史庫) Odaesan National History Archives, Pyeongchang]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왕실의 족보인 『선원보략(璿遠譜略)』을 보관하기 위해 지었던 조선 후기 5대 사고 중 하나이다. 『실록』은 조선 전기에 서울의 춘추관을 비롯하여 충주·전주·성주에 나누어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1592)으로 전주사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불타 없어졌다. 선조 39년(1606)에 다시 만들어 춘추관·태백산·묘향산·강화 마니산·오대산에 사고를 짓고 보관하였다. 그러나 인조 때 이괄의 난(1624)과 병자호란(1636)으로 『춘추관본』이 불타 없어졌고, 그 후 정족산·태백산·적상산·오대산에 보관하게 하였다. 『정족산본』과 『태백산본..

평창 송학루 [내부링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형물" "평창공덕비" "평창강" [송학루] 이 누각은 1928년 군청 문루가 2층이었는데 이 문루를 헐며 없애기에 아까워서 지방 유생들과 유지들이 성금을 모금하여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이축해 놓았으나, 노후되고 심하게 훼손되어 1999년도애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누각을 일명 남산정이라고도 부른다. "송학루에서 바라본 전경" "남산둘레길, 평창강, 평창읍내 전경"

평창 약수리 느릅나무 [내부링크]

[평창 약수리 마을과 느릅나무] 약수리 마을에는 옥황상제가 보낸 아들 3형제 느릅나무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그루는 오래 전에 죽어 자취도 없이 사라졌고, 31번 국도변에 자라는 한 그루와 약수리 마을로 가는 길 중앙에 느릅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남은 느릅나무 두 그루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보호수 평창 약수리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70년 평창 약수리 느릅나무" "보호수 수령 370년 평창 약수리 느릅나무" [약수리 약수 유래] 전설에 의하면, 약수리에는 샘물(약수)이 흘렀는데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이 이 샘물에 몸을 씻으면 나았고 나병환자 또한 이물을 먹으면 병이 나아 소문이 널리 퍼져 동네기 환자들로 들 끌어 어려운 시기에 약수로 인해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절박해진 마을 형편..

평창 팔석정&봉산서재&판관대 [내부링크]

[팔석정의 유래]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재임시 영동지방을 두루 살핀 후 자연경치에 탄복하여 영서지방에는 이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없겠느냐는 생각에서 영서지방의 여러 곳을 다니던 중 이곳 봉평면 평촌리(당시는 이 지방이 강릉부 소속)에 이르렀다. 아담하면서도 수려한 경치에 이끌려 정사도 잊은 채 8일을 신선처럼 자유로이 노닐 며 경치를 즐기다가 , 팔일정이란 정자를 세우게하고 1년에 세번씩 [ (춘화), (하방), (추국)] 찾아와 사상을 가다듬었다. 그는 임기가 끝나 고성부사로 전임하게 되자 다시 이곳에 찾아와 정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집 한 채를 세운 후 샘이 깊은 우물을 파놓고(봉래고정이라 함) 주변의 바위 여덟 군데에 글을 새겨 놓았다하여 팔석정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봉래(蓬萊) : 전설 속 삼신산..

한국의 명수 100선, 평창 방아다리 약수 [내부링크]

"한국의 명수 100선" [평창 방아다리 약수]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2km에 있는 이 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다. 약수에는 탄산, 철분등 30여 종의 무기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많이 함유된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히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다. 특히 입구부터 약수터로 가는 약 1km 구간은 전나무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평창 방아다리 약수 전나무숲" "숲체험길" "방아다리 약수, 용신각, 산신각" "방아다리 약수, ..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문수성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 [내부링크]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문수성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 [창건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聖山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은 남한에서는 오대산이 유일하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된다. 자장은 중국으로 유학하여 산서성 오대산의 태화지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한다. 이때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전해준 뒤, 신라에서도 오대산을 찾으라는 가르침을 주게 된다. 이후..

오대산 불교문화유산의 향유,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내부링크]

"오대산 불교문화유산을 향유하다"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자연적 혹인 인위적인 훼손에 노출되어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에 속한 약 60여개의 전통사찰에 봉안된 성보문화재들을 도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생물학적·화학적인 유물의 오염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며, 문화재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축적시켜 일반인과 학계에 성보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관람객 및 불교 신도들에게 유물전시를 통하여 보다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되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에는 다수의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화재와 도난 등으로 많은 유물이 유실되어 사라졌습니다. 이에 남은 문화재들을 보호하고 전시하기 위해 1974년 만화대선사께서 월정사 경내에 진열장과 보..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중심지, 평창 오대산 상원사 [내부링크]

"국내 유일 문수보살상을 모신 사찰" [평창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에서 산속으로 더 깊숙히 올라 비로봉 동남 기슭에 자리 잡은 상원사는 현재 월정사의 말사로 있으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있는 문수신앙의 중심지이다. 기록에 의하면 보천, 효명 두 신라 왕자가 중대 지로봉에서 1만 문수보살을 친견하였다고 하며, 왕위에 오른 효명태자(성덕왕)가 재위 4년 만인 705년 지금의 상원사터에 진여원(眞如院)을 창건함과 동시에 문수보살상을 봉안하였고, 이어 725년 동종을 주조하였다.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가 이곳에서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만나 불치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세조는 친히 권선문을 작성하고 진여원을 확장하였으며, 이름을 ‘상원사’(上院寺)라 바꾸고 원찰(願刹)로 정..

두꺼비 가족의 고향, 청주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 [내부링크]

"국내 최대의 두꺼비 서식지"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 국내 최대의 두꺼비 서식지로 습지 가운데 드물게 외래종인 황소개구리 등의 공격을 모두 피해가며 두꺼비가 알을 낳고, 맹꽁이(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보호동식물), 가재(1급수지표종), 고라니(야생포유동물), 새매(천연기년물 232호), 백로, 황조롱이 등 20여종의 희귀 조류와 수생 생물들이 살아가는 도심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 학습장이다. 원흥이 생태공원의 의미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의 동물들은 물과 땅을 오가며 살기 때문에 피부호흡을 한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환경오염에 아주 민감하다. 또한, 수중생태계와 육상생태계를 오가며 먹이사슬의 중요한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 자체가 환경 지표종이자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종이다. 두꺼비 서식지..

전국 최초 양서류 생태문화관, 청주 두꺼비생태문화관 [내부링크]

[두꺼비 생태문화관] 두꺼비생태문화관은 2009년 3월 5일 전국 최초 양서류 생태문화관으로 개관하였다. 생태문화관은 연면적 520.26(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은 두꺼비의 생태와 산남동의 역사, 인접한 구룡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국내에 서식하는 양서류의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전시실로 꾸며졌다. 두꺼비를 포함한 양서류의 알과 올챙이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수족관도 마련되어 있으며, 생태공원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을 통하여 두꺼비가 알을 낳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지상 1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학습실과 공원운영 사무실로 꾸며져 있으며, 시민 누구에나 항상 열려있는 자연 생태환경 커뮤니케이션 공간 역할도 함께 담당한다. ..

석탄과 자연 그리고 인간, 태백석탄박물관 [내부링크]

"석탄과 자연 그리고 인간" [태백석탄박물관] 석탄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서 생활연료 공급과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물질문명의 발달과 청정에너지 사용 증대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와 석탄의 역사적 사실들을 한곳에 모아 귀중한 사료가 되도록 하고, 후세들에게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산업역군으로서 석탄생산에 종사한 광산근로자들의 업적을 알리고 석탄산업 전반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건립되었다. 태백 석탄박물관의 전시 주제는 『 석탄과 자연 그리고 인간 』이다. 석탄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석탄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것과 인간이 자연을 다..

태백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 [내부링크]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 태백시 황지동의 '황부자 며느리길'은 태백문화예술회관 바로 뒷편에 위치한 둘레길로 산책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넓게 조성된 둘레길이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전설을 테마로 조성한 황지동 소재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은 2018년 강원도 명품길 조성사업 선정지원 공모에서 1순위로 선정된 길이기도 하다. 이곳은 황부자며느리 친정집 화전터로서 황부자집으로 시집간 딸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온다는 소식에 산촌의 친정집 가족들이 야단법석 움직이는 모습들을 이야기 조각으로 형상화해 설치되어 있다. 아침 일찍 옥수수떡을 해 머리에 이고 가는 친정엄마, 손녀를 보러가는 할머니, 손녀를 기다리는 곤방대 할아버지, 딸을 마중 간 친정아버지, 언니가 좋아하는 나물을 뜯는 친정 ..

우리나라 최고지대 동굴, 태백 용연동굴 [내부링크]

"우리나라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동굴" [태백 용연동굴]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동굴, 용연동굴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용연동굴’이란 이름은 용의 연못 속에 있던 용이 계곡을 따라 하늘로 승천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용연동굴은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위치하고, 약 1억5천~3억만 년 전에 생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굴의 길이는 약 843m, 구조는 4개의 광장과 순환형 수평굴로 이루어져 있다. 어마어마한 역사와 규모로 사람들의 감탄을 저절로 자아내는 동굴이다. 다양한 동굴생물과 형성과정에서 생긴 생성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내부의 평균기온이 9~12도로 선선하여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은 관광지이다.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

민족의 영산, 태백산 [내부링크]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제천의식의 성지, 태백산 천제단 탐방코스] 유일사~당골코스는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주목군락지, 장군봉 등을 지나 천제단까지 오르는 코스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태백산의 멋진 풍경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된 천제단의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출처:태백시청 "유일사쉼터 가는 길 주목" [유일사] 태백산 도립공원 안에 있고 태백산 아래 있는 사찰이다. 태백산 백단사에서 이소선이 백일기도를 하던 중 사찰을 창건하라는 부처님의 현몽을 받아 창건하게 되었다. 태백지역의 유일한 비구니 사찰이기도 하다. 시설물로는 법당, 인법당, 칠성각, 독성각, ..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삼수령 [내부링크]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안내도" "검룡소주차장 탐방길 다리" "일본잎갈나무" [수아밭령] 한강 최상류 마을인 창죽과 낙동강 최상류 마을인 화전을 잇는 백두대간 상의 고개다. 화전에서 밭벼를 재배 수화전, 수전이 되었으며 주민들은 쑤아밭이라 부른다. "비단봉 가는 길 철죽꽃과 전경(6월) "비단봉 정상 표지석" "비단봉 정상 전경(6월)" "비단봉 정상 전경(12월)" "바람의 언덕 가는 길 꽃(6월)" "바람의 언덕(6월)" "백두대간 매봉산 표지석과 바람의 언덕(6월)" "백두대간 매봉산 표지석과 바람의 언덕(12월)" [바람의 언덕] 삼수령에서 비탈도로로 오르면 아름다운 태백의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이 있다. 이곳의 정식 지명은 매봉산 자락에 있는 ‘태백시 고랭지 배추단지’이다..

태백 장성이중교&통리마을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태백 장성이중교 (太白 長省二重橋) Jangseong Double-tier Bridge, Taebaek] 이 다리는 장성광업소 안에 있는 시설물로, 위쪽 다리는 석탄 수송용 전차가 다니고, 아래쪽 다리는 보행자와 차량이 다니도록 설계되었다. 교각은 무지개 형상이며, 태백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량으로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 석탄 산업 관련 시설물이다. [영문 설명] This bridge, positioned inside the Jangseong Mining Station, is uniquely designed to allow coaler passage on the upper bridge and pedestrian/vehicle passage on the lower one..

동해 송정동 철기시대유적 [내부링크]

[강원도 기념물 동해 송정동 철기시대유적 (東海 松亭洞 鐵器時代遺跡) 송정동 초기철기시대유적은 동해시의 중심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전천(箭川)하류의 북쪽 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은 1996년 관동대학교 박물관이 유적의 남쪽 부분인 동해항만 확장지역에서 발굴을 실시하여 주거지 4기와 민무늬토기, 두드림무늬토기, 대롱옥, 곱은옥, 유리구슬, 은제귀걸이 등을 수습하였다. 1999년과 2000년에는 강릉대학교 박물관이 송정동 중심도로 건설지역과 인근지역에서 초기철기시대 주거지 45기와 9기를 각각 발굴하여 송정동 일대가 당시 대규모의 마을이 형성되었던 곳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주거지는 대부부 철(凸)자형인 움집이었으며, 벽은 판자를 이용하였고 화덕자리는 점토띠식, 아궁이식, 무시설식 등 다양하..

계레의 큰 스승, 백범김구기념관 [내부링크]

[백범김구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白凡金九記念館)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1876년 ~ 1949년)를 기념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255번지(임정로 26)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2002년 10월 22일에 기념관을 개관하였으며, 2008년 12월에 백범기념관에서 백범김구기념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백범김구기념관의 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김구의 어린시절부터 서거까지의 행적을 따라 관련 유물을 배치하였다. 전시관 1층의 중앙홀에는 김구의 좌상이 놓여있다. 출처:위키백과 "효창공원 정이품송 자목" "이봉창의사상" [의열사(義烈祠)] 이곳은 효창공원 내에 묘역이 있는 독립운동가 7인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1988년 효창공원 정비 공사 때 건립을 추진하여 1990년에 ..

동해 추암해변&촛대바위 [내부링크]

"추암역" [해암정] 동산 앞쪽에는 조그만 정자 하나가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사방 문을 열어놓으면 바람이 술술 통하는 누마루 형식이다. 특히 뒤쪽 문을 열어 젖히면 갖가지 형상의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다. 앞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데, 바다라는 자연 자체를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정원을 삼은 조경법이 단연 돋보인다. 이처럼 바다를 정원으로 삼은 ‘해암정’(海岩亭)은 고려 공민왕 때 높은 벼슬을 지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내려와 살며 세운 정자이다. 심동로는 삼척 심씨의 시조로 고려 충선왕 2년(1310)에 태어났으며, 자는 한(漢), 호는 신재(信齋)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으며, 한림원사라는 높은 벼슬까지 지냈다. 바른 정치를 위해 힘쏟던 그는 간신..

세 나라를 하나로 화합시킨 영험한 절, 동해 두타산 삼화사 [내부링크]

"동해 두타산 삼화사 일주문" "반석교와 동해 두타산 삼화사" "보호수 수령 400년 동해 삼화사 느티나무" "삼화사 12지신상" "삼화사 천왕문, 삼층석탑, 적광전" "세 나라를 하나로 화합시킨 영험한 절" [동해 두타산 삼화사] 너럭바위를 지나 봉긋이 선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두타산의 대표적인 고찰 삼화사가 나선다. 삼화사는 1,300여 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 자장율사가 이곳 두타산에 이르러 절을 짓고 흑연대(黑連臺)라 한 것이 그 효시라고 하지만, 경문왕 4년(864)에 구산선문 중 사굴산파의 개조인 범일국사가 ‘삼공정’(三公頂)에다 삼공암을 지었을 때부터 뚜렷한 내력을 갖는다. 그 뒤 고려 태조 때에 와서 삼화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고려를 세운 왕건이 삼공암에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세종신도시 첫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世宗 林蘭秀 은행나무)] 고려말 충신 임난수 장군(1342~1407)의 사당(현 숭모각) 앞에 심어진 은행나무로 부안임씨세보(1674년 간행)의 부조사우도에 은행나무 한 쌍과 행정(杏亭)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으며 충청도 공주목의 부조사우(不祧祠宇), 연기지에도 은행나무에 관한 내용을 찾을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음. 암수 한 쌍으로 이루어진 노거수로서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은행나무와는 차별성이 있고 유교 문화와 관련된 행단(杏壇)의 좌우 대칭으로 심는 전통 재식방법과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부안임씨 후손들이 매년 은행나무 목신제를 지내고 있는 등 학술‧경관적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

동해 묵호 논골담길&묵호등대 [내부링크]

[동해 묵호 논골담길] 논골담길은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로 네 골목으로 나뉘어져 묵호등대로 오를 수 있다.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길과 소품들로 가득 메워진 논골담길에서는 진한 향수와 함께 그네들의 삶까지 같이 공감하며 느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논골담길에 오르게 되면 이곳에 오래 사셨던 해설사분이 친절하게 논골담길의 역사와 에피소드들을 설명해주셔서 논골담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출처:동해시청 "논골담길 벽화" "논골담길 벽화" "논골 만복이네 식구들" "사람조심또" "묵호항 전경" [묵호등대] MMukho Lighthouse, * 소재지 : 강원도 동해시 해맞이길 289(묵호진동 산2-215) 묵호항은 1941년 8월 11일 개항되어 무연탄 중심의 ..

우리나라 가장 규모가 큰 석회암 동굴, 삼척 환선굴 [내부링크]

"태고 자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숲속 국내 최고의 대굴" [삼척 환선굴] 1662년 허목선생이 저술한 『척주지』에 최초 기록이 존재하는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석회암 동굴입니다. 동굴내부에는 미녀상, 마리아상, 도깨비방망이, 옥좌대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2010년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여 좀 더 쉽게 환선굴 입구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삼척시청 "태백 예서원" [백두대간 구부시령] 태백 하사미의 외나무골에서 삼척 한내리로 넘어가는 ..

삼척 이사부사자공원 [내부링크]

[삼척 이사부사자공원]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썰매장인 터비 썰매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안겨주며 여름철 야간에는 추억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사부사자공원 내 조성된 삼척 그림책나라는 그림책을 테마로 조성한 공간으로 23명의 그림책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평면적인 책의 내용을 다양한 소재와 표현기법으로 책과 새로운 만남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이사부관, 사자관, 그림책관, 독도관, 디지털북체험관 등 5개의 전시관별로 빅북 조형물, 디지털북, VR체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과 주제별 그림책을 비치하여 어디서나 그림책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출처:삼척시청 "추암역" "송정해변, ..

삼척시립박물관 [내부링크]

[삼척시립박물관] 삼척시 성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삼척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82억원을 들여 2000년 3월 29일에 개관되었다. 삼척시립박물관은 5천여점의 소장유물중 약 350점의 유물을 전시실에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시청각실, 탁본체험코너, 수장고,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역사 · 민속박물관이다. 출처:삼척시립박물관 [실직군주 이사부] 신라에서 주(州) 군(郡) 현(縣)제도를 실시한 것은 제22대 지증왕 6년(505년) 2월인데 이 때 동해안에는 유일하게 실직국(삼척)에 실직주를 설치했습니다. 이 실직주에 첫 군주로 부임한 인물이 이사부(異斯夫)였으며, 신라시대 군주(軍主)라는 이름은 이 때 처음 생긴 것입니다. 군주는 지방행정의 수장일 뿐 아니라 군사까지 총괄하는 막강한 힘을 가지는 지위였습니..

조수를 물리치는 영험한 비, 삼척척주동해비 및 평수토찬비 [내부링크]

[삼척항] 바닷물이 육지 안쪽까지 들어오고 좁은 수로를 따라 작은 배들이 조심스럽게 오가며, 선창에는 고요히 찌를 드리운 낚시꾼들의 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삼척항은 어시장과 횟집이 들어선 정취 있는 항구로 이름을 떨쳤지만, 지금은 그런 정취도 없고 또 왁자지껄하지도 않다. 커다란 시멘트 공장이 들어선 이래 풍경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에는 왜침을 막기 위한 수군기지였으며, 한때는 동해안의 중심 항구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역할들을 동해시의 여러 항구에 내주고 조그마한 어항이 되어 있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비석군] 육향산 입구 계단 옆에 7개의 돌비석이 서 있다. 가운데 있는 것이 이곳 관찰사를 지낸 홍상국의 비인데, 비석머리에 새겨진 무늬가 퍽 재미나다. 마치 산과 일렁이는 ..

고려 왕조 마지막 왕의 묘, 삼척 공양왕릉 [내부링크]

"고려 왕조 마지막 왕의 묘" [강원도 기념물 삼척공양왕릉 (三陟恭讓王陵)] 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재위 1389∼1392)의 묘로 전하는 곳이다. 공양왕은 1392년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폐위되었고, 태조 3년(1394)에 왕자 석(奭), 우(瑀)와 함께 삼척으로 간 뒤 교살되었다. 공양왕릉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기도 고양시 두 곳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헌의 기록이 부족하여 어느 쪽이 왕릉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고양시의 능은 조선 왕조가 인정하고, 삼척시의 능은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것이나 둘 다 조선시대 문헌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삼척시 왕릉에 대한 기록은 현종 3년(1662) 삼척부사 허목의『척주지』와 철종 6년(1855) 김구혁의『척주선생안』이 있다. 그리고 3년마다 공양..

강원 고성 거진등대 해맞이 공원 [내부링크]

"화진포해맞이교" "해파랑길 여행객들 표식과 의자" "대진 해안도로" "행복을 전합니다" "물" "해맞이 공원 십이지상" "희망의 빛" "거진등대 해맞이봉 산림욕장 조망대" "소나무와 거진등대" "봉주르" [거진의 바다정원 흰섬] 거잔 뒷장에 위치한 이 섬은 예전에는 잔돌이 많아 잔철로 불리다가 이 중 제일 큰 바위가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보인다 지금의 백섬이 되었다고 한다. 평상시는 평범한 모양이나 일출, 일몰시 와불 형상으로 보이며 일제 패전 후 일본인들이 안전한 탈출을 위해 인근 주민들을 몰살 시키려 했으나, 미리 눈치채고 이 섬으로 피신 와 무사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명태축제비" "명태축제비와 거진등대" [거진등대] 강원도 거진읍 거진항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하얗고 우뚝 솟은 거진등대는 ..

조선 건국 후 첫번째 능, 서울 정릉 [내부링크]

"조선 건국 후 첫번째 능" [사적 서울 정릉 (서울 貞陵) Jeongneung Royal Tomb, Seoul] 조선 1대 태조의 두 번째 왕비 신덕황후 강씨(~1396)의 능이다. 신덕황후는 강윤성의 딸로 고려의 풍습에 따라 태조의 경처(서울에서 결혼한 부인)가 되었다가, 1392년 조선 건국 후 최초의 왕비(현비)로 책봉되었다. 둘째아들 방석을 왕세자로 책봉시켜 정치적 기반을 닦았으나 이 일로 왕자의 난이 일어나 정치적으로 혼란하였다. 태조는 신덕황후가 세상을 떠나자 현 서울 중구 정동에 조성하였으나, 태종이 왕위에 오른 후 1409년(태종 9) 도성 안에 능이 있다는 이유로 도성 밖 현재의 자리에 옮겼고, 남아있던 목재와 석물을 태평관太平館과 청계천 광통교 복구에 사용하였으며, 태조의 왕비로 인정..

강원 고성 문암리 유적&백도해변 [내부링크]

[사적 고성 문암리 유적 (高城 文巖里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Munam-ri, Goseong]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번지에 위치한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구릉지대의 남쪽사면 사구(沙丘)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인근에는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된 유적이다. '98년 12월부터 '99년 3월까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전체 유적 중 약 200여평의 발굴조사를 한 결과 5개의 유물 포함층과 3개의 신석기시대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3기의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었다. 또한 제3차 조사에서는 신석기 시대 주거지 5기, 야외노지 13기 등의 유구와 함께 경작유구인..

고성8경 송지호&고성 왕곡마을 [내부링크]

[전설속의 송지호] 송지호는 조선초기인 1500여년 전에는 비옥한 땅이었으며, 정거재라는 고약한 부자가 살고있었다. 어느 봄날 떠돌이 장님이 동냥을 구하여 정부자 집 문을 두드렸다가 포악한 정부자의 지시를 받은 종들에게 몰매를 맞고 쫓겨났으며, 때마침 지나가던 고승이 길가에서 울고 있는 맹인 부녀들로부터 기막힌 사연을 듣고, 정부자 집을 찾아가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청하였다. 이번에는 종들을 시켜 외양간으로 끌고 가 시주걸망에 쇠똥을 가득 담게 하고 밖으로 내쳤다. 고승이 문간에 나와 놓여있던 쇠절구를 금방아가 있는 곳으로 던지자 떨어진 곳에 물줄기가 솟아올랐고 고승은 두루마리 고름을 찢어 소나무 가지에 걸어놓고 주문을 외며 사라졌다. 삽시간에 정부자의 집과 문전 옥답은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놀란 종..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 강원 고성 능파대 [내부링크]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 능파대는 대규모 타포니 군락대로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과거 능파대는 문암해변에 기반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써 우뚝 서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를 막는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능파대의 뒤편은 침식보다는 파랑에 날려 오는 모래나 자갈들이 퇴적되는데 적합한 장소가 되었고 이들이 쌓여 능파대와 해변을 연결하는 육계도가 되었다. 또한 능파대의 암석은 바다에 의한 염풍화 작용을 받아 벌집모양과 같이 구멍이 뚫린 타포니가 발달해 있고 그 크기는 다양하다. 출처:국가지질공원 "교암리해수욕장" "교암리해수욕장과 천학정" "문암항" "문암대교와 백도해수욕장" "백도항" "능파대와 백도항" "능파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능파대" "능파대에서 바라본 ..

관동팔경, 강원 고성 청간정 [내부링크]

[강원도 유형문화재 청간정 (淸澗亭)] 청간천 하구 언덕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중종 15년(1520)에 군수 최청이 고쳐 세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고종 21년(1884) 갑신정변 때 불타 없어졌다가, 1928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의 누각형식 정자이다. 추녀 밑에 걸린 ‘청간정(淸澗亭)’ 현판은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이 쓴 것이다. 출처:문화재청 "소나무와 울산바위" [관동팔경, 고성8경 제4경 청간정]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

청와대, 국민품으로 [내부링크]

[청와대의 역사, History of Cheong Wa Dae] 청와대는 서울의 중심부이자 구도심인 경복궁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918-1392)부터 궁궐로 사용되었고, 조선시대(1392-1910)에는 경복궁의 후원이 있었다. 고종 5년(1868년)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문무가 융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경무대(景武臺)라 이름 붙였다. 일제 강점기 이 자리에 총독 관저가 들어섰고, 해방 후에는 미군정 사령관이 머물기도 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 푸른 기와집이라는 뜻의 '청와대'로 이름을 개칭했다. 1991년 지금의 본관이 들어서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청와대 관람 안내도" "무궁화동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강원 고성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내부링크]

[고성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 현대 조각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의사 안정모 박사와 조각가 김명숙 관장 부부가 2015년에 건립한 조각 전문 사립미술관 입니다. 바우지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분위기 있는 커피와 작가들의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바우지움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바우지움조각미술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표석" "울산바위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마을" [명승 설악산 울산바위 (雪嶽山 蔚山바위) Ulsanbawi Rock in Seoraksan Mountain]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체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부에는 항아리 ..

서울 철도안전수송비 [내부링크]

[서울 철도안전수송비] 철도안전수송비 | 鐵道安全輸送碑(철도기념물 13-시-02-20) -비신: 5m, 둘레 : 5.5m, 기단면적 : 9m² - 건립연도 : 1975년9월18일 이 기념비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1975년 9월 18일 서울 서부역사 준공에 즈음하여 전 철도종사원의 좌우명으로 써준 휘호를 조각. 건립한 것입니다. This monument contains President Park Chung-hee's handwritten prayer for railroad safety on the occasion of completion of work for the Seobu Building of Seoul Station on September 18, 1975. It has height of 5m a..

강원 고성 수뭇개바위(옵바위) [내부링크]

"고성해파랑길 일출명소 1번지" [수뭇개바위(옵바위)]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인 수뭇개 바위는 1910년에 발간된 조선지지자료에 3개의 바위가 묶여있다는 뜻에서, 삼속도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삼속도의 한글 표현인 셔뭇뒤가 스뭇대를 거쳐 수뭇개로 구전된 것으로 추측된다. "공형진항" "가진항 방향 전경" "공형진2리 해수욕장" "수뭇개바위(옵바위)" "공현2리 해수욕장, 가진항 방향 전경"

강원 고성 어명기 고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고성 어명기 고택 (高城 魚命驥 古宅) Eo Myeong-gi's Historic House, Goseong] 현 주인 어명기의 2대조 어용수가 1860년대에 사들인 집이다. 약 400년 전에 이 터에 처음 자리잡은 집으로 화재로 불탄 것을 영조 26년(1750)경에 어태준이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고 한다. 경사진 언덕바지에 넓게 집터를 잡고 'ㄱ'자형의 몸채가 위치하고 왼쪽으로는 방앗간, 오른쪽으로는 행랑채, 뒤쪽으로 헛간채를 두었다. 몸채는 안채와 사랑채를 따로 짓지 않고 한 건물에 모두 시설하였다.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로 세줄겹집이다. 건물 왼쪽에 넓은 부엌과 외양간이 있고 중앙에 안방과 건넌방·대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사랑방 3칸이 세로로 있다. 외양간을 부엌 앞으로..

강원 고성 거진항&거진전통시장 [내부링크]

"거진 교차로 명태 조형물" 2월 말 거진 골목 모습이다. 명태와 무시래기를 말린다. 무를 통째로 무청과 함께 말린다. 무시래기 사이에 명태 한 마리가 껴 말려진다. 두 식재료를 찜이나 탕으로 해 먹으면 맛깔날듯하다. "햇살품은 거진항" "거진항 명태 조형물" "거진항 전경" "거진항수산물판매장" "거진항 경매 모습" "경매에 나온 수산물" "삼숙이와 오징어" 조업을 마치고 그물에서 임연수어를 빼고 계신다. 2월말 고성 거진항의 임연수어다. 그물에서 벗긴 임연수어는 리어카에 실어 경매장으로 보내진다. 리아카에 싣고 온 임연수어를 바닥에 펼쳐 논다. 시장에서 원양산 냉동 커다란 임연수어만 보다가 생물 임연수어를 접하긴 처음이다. 임연수어를 능숙하게 손질하신다. 임연수어는 손질 후 얼음을 깐 박스에 20마리..

조선시대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강원 고성 육송정 홍교 [내부링크]

"조선시대 아름다운 홍예교" [보물 고성 육송정 홍교 (高城 六松亭 虹橋) Rainbow Bridge of Yuksongjeong Pavilion, Goseong] 고성군 간성읍 해상리와 탑현리의 경계에 있는 다리로, 하천의 폭이 12.3m 정도 되는 곳에 석축을 쌓고, 길이 10.6m의 다리를 놓았다. 홍예의 기초는 자연지형을 잘 활용하여 동쪽은 암반(높이 1.7m)을 그대로 이용하여 그 위에 홍예돌과 비슷한 크기의 장대석으로 1단의 지대석(높이 30)을 두었다. 서쪽에서는 3단의 지대석을 쌓은 후 그 위에 홍예를 올렸는데, 1단에 2개씩의 장대석을 이어서 만들었다. 서쪽 지대석의 높이는 1단이 묻혀 있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2단이 70, 3단이 60로 매우 거대하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신 천년 고찰, 강원 고성 건봉사 [내부링크]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신 천년 고찰" [고성8경 제1경, 건봉사]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등 9개 말사를 거느렸던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서기520년)때 지어진 오랜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에 의한 승병 봉기처이기도 했던 호국사적지로서 '의승병기념관'이 있다. 융성기에는 3,183칸의 대가람이었다고 하나 6.25전쟁때 거의 소실되었으며, 최근 건봉사지와 사찰의 복원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건봉사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와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 (보물 제1336호),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불이문(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5호)이 옛 건봉사터(강원도 기념물 제51호)에 천년이 넘는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출처:고성군청 "사명대사 동상"..

강원 고성군청 은행나무 [내부링크]

"보호수 고성군청 은행나무 표석"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100선, 고성군청 은행나무"

동해안 최대 석호, 강원 고성 화진포 [내부링크]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 [강원도 기념물 화진포 (花津浦)] 동해안 최대의 석호로 둘레가 약 16나 되며 명사십리(明沙十里)에 버금가는 경치를 이루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서 이룩된 이 호수는 염담호수로 어족이 풍부하다. 호수 주변의 우거진 수림지대는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다. 호수 입구의 백사장은 해당화로 풍치를 이루고, 동해안에서 모래빛이 하얗기로 유명하며 곤충류가 살지 못하여 해수욕장으로 최적지이다 출처:문화재청 "관동별곡 팔백리 답사일번지 고성" "화진포 해변과 금구도" "명태 조형물과 사랑의 열쇠" 화진포호수(화진포는 바다와 접해있는 호수로서 면적 72 만평, 둘레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석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호수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자..

송림과 동해바다의 선경을 품다, 강원 고성 천학정 [내부링크]

"송림과 동해바다의 선경을 품다" [고성8경 제2경 천학정]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넘실거리는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이 고장사람들의 편안한 쉼터이기도 하다. 출처:고성군청 "천주교 춘천교구 간성성당 교암공소" "천학정 표석" "천학정 오르는 길 성황당으로 보이는 건물" [고성8경 제2경 천학정] 청간정을 지나 북쪽을 향해 약 3 가면 소나무가 우거진 조그만 산이 하나 나온다. 동해와 직접 맞부딪..

분단의 비극과 통일의 꿈이 서린 다리, 강원 고성 합축교 [내부링크]

"분단의 비극과 통일의 꿈이 서린 다리" [국가등록문화재 고성 합축교 (高城 合築橋) Hapchukgyo Bridge, Goseong] 남과북이 건설한 시기는 다르나 남북한이 일부씩 만든 다리로 남북한 건설공법의 차이도 살펴볼 수 있는 점에서 의미있는 다리임. [영문 설명] Although South and North Korea constructed the bridge at different times, both nations constructed different portions of the bridge. It provides meaningful data on difference in the architectural method of construc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

강원 고성 금강산 화암사 [내부링크]

[강원도 문화재자료 고성화암사 (高城禾岩寺)] 신라 혜공왕 때 진표율사가 화암사(華巖寺)라는 이름으로 세운 절이다. 조선 인조 1년(1623)에 소실되었다가 인조 3년(1625)에 고쳐 짓는 등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였다. 고종 1년(1864)에는 지금 있는 자리인 수바위 밑에 옮겨 짓고 이름도 수암사(穗岩寺)라 하였다가 1912년에 다시 화암사(禾岩寺)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국전쟁 때 다시 한 번 불에 타 훗날 법당만 다시 지었다. 1991년 세계 잼버리대회 준비를 위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일주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요사채 등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부도군(浮屠群)과 일부 계단석이 남아 있다. 출처:문화재청 속..

속초를 느끼다, 속초시립박물관 [내부링크]

[속초시립박물관] 속초시립박물관은 속초 고유의 인문환경과 유명 관광지, 문화적 특징, 고장의 역사 등을 상설 전시해놓은 곳이다. 또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실을 통해 속초의 민속문화를 소개하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정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전을 기획전시하기도 한다. 설악산과 동해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고장, 속초를 더욱 잘 느끼고 싶다면 속초시립박물관을 추천한다. 전시실에는 속초에 대한 역사와 민속문화, 그리고 유물을 전시해놓았다. 박물관은 속초실향민문화촌 그리고 발해역사관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 더욱 다채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발해역사관, 실향민문화촌, 박물관 순으로 관람하면 좋다. 아이들에게는 민속체험실에서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직접 ..

속초 영금정 화랑과 보덕의 사랑이야기 [내부링크]

[영금정 화랑과 보덕의 사랑이야기] 영금정은 신령이 내려와 거문고를 탓다는 이곳 전설에서 나온 말로,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원래 바위산이었는데, 청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바위를 깨어 방파제를 쌓아 지금은 평평한 모습으로 변하였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비선대(秘仙臺)’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영금정은 비선대의 일부로 동명동 등대전망대 앞에 있었다고 한다. 속초의 영랑호(永郎湖)는 신라 화랑 영랑이 금강산 수련을 마친 후 경주로 돌아가다 이곳의 경치에 매료되어 수일간 머물렀다는 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지금껏 화랑 영랑은 가상의 인물로 알려졌으나, 울주군 천진리 암각바위에 ‘영랑성업(永郎成業, 임무를 마쳤다)’는 글자가 발견됨에 따라 효소왕(687~702) 시기의 실존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신라 화랑 영..

실향민들의 희망과 애환, 속초 아바이마을 [내부링크]

"실향민들의 희망과 애환이 서린 마을" [속초 아바이마을] 아바이마을은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린다.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 모래사장 땅이라 집을 짓기도 쉽지 않고 식수 확보도 어려운 곳이었다. 아바이마을 실향민들은 같은 고향 출신사람들끼리 모여 살면서 신포마을, 정평마을, 홍원마을, 단천마을, 앵고치마을, 짜고치마을, 신창마을, 이원마을 등 집단촌을 이뤘다. 아바이마을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 자주 자주 소개되는..

속초 설악항 [내부링크]

[속초 설악항] 설악항은 속초의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동해를 뒤로는 웅장한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쪽 방파제를 따라 해안 산책을 할 수 있고, 넓게 뻗은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도 가능하다. 출처:속초시청 "설악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전경" "설악항방파제등대" "설악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전경"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내부링크]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있는 공원이다. 앞에는 동해를, 뒤로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공원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해돋이 관람 장소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소원로, 연인의길, 사랑의길, 조각공원, 잼버리기념탑, 야외공연장, 희망의 광장 등이 있어, 가족,연인, 홀로여행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탁트인 푸른 비단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조각작품이 진열된 공원으로 청량한 바다내음과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만으로도 시원해지고 활력이 넘치치는 공간에 멋진 예술 작품을 더한 공원이다. 슬픈사랑의 이야기 연인상. 분단의 아픔 망향의탑, 예술적 조각품, 잼버리 기념탑, 멎진 자연과 조각품들 속에 숨은 아픈 역사를 탑과 의자에 않자 느껴보자. 또 전국적으로 일출의 명소..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속초 인어연인상 [내부링크]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인어연인상] 내물치라는 마을이 있던 곳으로, 물질을 하며 살던 한 처녀가 결혼 약속한 총각이 풍랑에 조난 당해 돌아오지 못하자, 3년 동안 이 갯바위에 앉아 그리워하다 숨지고 말았다. 그들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마을 사람들은 조형물을 세웠다. 그 후 이곳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바닷가 마을」로 널리 소개되며 연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출처:속초시청 "속초 인어연인상" "속초 인어연인상" "속초 인어연인상" "해남과 인어연인상"

해맞이 명소, 속초 동명동성당 [내부링크]

[동명동성당의 설립 개요] 1951년 8월 18일 미군정이 실시되고 군정사령부가 상주하고 있는 속초 지역은 미군정기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할 조짐을 보인다. 1951년말까지 이주해온 난민 수는 11,256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당시 속초리에 거주하고 있는 신자 수는 8가구 26명에 불과하였다. 교구장 직무대리 Hubert Hayward(오남성) 신부는 속초리에 성당을 세우기로 결정을 하고, 1952년 9월초에 원 파트리치오 신부를 비롯하여 두 분의 신부를 속초읍장인 김근식 베드로를 방문하게 하여 성당 부지에 관하여 협의토록 했다. 당시 이 지역은 군정이 실시되고 있어서 포고령에 의하면 "모든 토지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인민공화국법에 준한다"라고 되어 있어서 일체의 사유 재산은 인정하지 않으며 전..

동해안 청동기시대 유적, 속초 조양동 유적 [내부링크]

[사적 속초 조양동 유적 (束草 朝陽洞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Joyang-dong, Sokcho] 동해안 청초호수 근처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와 무덤들이다. 1992년 7채의 움집터와 고인돌무덤 2기를 조사하였다. 집터는 생토 풍화암반층을 40∼60cm 길이로 파내고 바닥에 고운 진흙을 얇게 깔아 만들었다. 규모는 동서로 긴 네모꼴로 크기는 약 23∼76 로 밝혀졌다. 이것으로 당시 사람들이 약 7∼23평 크기의 움집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토 유물로는 많은 석기와 토기가 나왔다. 특히 고인돌에서 찾은 부채꼴 모양의 청동도끼(선형동부)는 함경남도 지역에서는 나온 적이 있으나,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처음 나와 이 지역 선사..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학무정 [내부링크]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 상도문 돌담마을은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예쁜 마을이다. 미로처럼 펼쳐진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돌로 만든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양이와 참새, 달팽이 등 마을의 고즈넉함을 표현한 작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속초 8경의 하나인 학무정과 송림쉼터의 솔숲, 물레방아와 디딜방아, 속초도문농요전수관을 비롯한 옛 건물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면서 추억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출처:속초시청 "지붕 밑에 걸린 손장갑과 육도정상점" "상도문 약수 받는 할머니" [학무정]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정자이다. 속초 8경의 하나로서, 설악산 대청봉에 발원하여 흐르는 쌍천 옆 소나무 숲 사이에 있다. 조선후기 유학자 매곡 오윤환 선생이 제자 양성 등을 위해..

속초 바다향기로 [내부링크]

[속초 바다향기로] 65년동안 감춰온 천혜의 비경을 세상에 드러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감성로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시원한 외옹치 해안 절경이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져 있고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산책로 주변 해송에서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65년동안 감춰온 천혜의 비경을 세상에 드러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총 길이 890m, 4개의 코스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에서 동해안의 비경을 감상하는것도 속초여행의 색다른 경험이다. 바다 위로 길이 나 있어 동해의 탁 트인 바다를 온 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다. 파도 소리와 살랑 부는 시원한 바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사계절 내내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전망대가 ..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 [내부링크]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원로 도예가이자 미술관 설립자인 석봉 조무호 선생의 평생의 역작들 대부분과 국내외 유명 도예가들의 작품들로 어우러져 있다. 총 8개의 작품관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옛 선조들의 장인정신과 현대 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미술관은 총 8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관’은 미술관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접하는 곳으로 커다란 백두산도벽(도자기벽화)가 보인다. 백두산 도벽 뒤로는 영상실이 있어 우리나라 도자기의 긴 역사와 미술관의 안내 동영상을 약 10분 동안 볼 수 있다. ‘역사관’은 통일신라시대의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백자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자기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모형관’은 옛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들고 굽던 모습을 202..

속초 문우당서림&동아서점 [내부링크]

[문우당서림] moonwoodang bookshop : 책과 사람의 공간을 지향합니다 속초에서 나고 자란 당신과 우리의, 문우당서림입니다. 늘 그러했듯이, 이 자리에서 살아가겠습니다. 문우당서림 내부모습 "꿈과 시작의 편지" "생김새가 참 좋았다." "숨,터." "2층 책 읽는 공간" "알아 차리다." "책 소개나 감상을 간략히 적은 글" "자체제작 MD 상품 모음전" "쓰임이 좋은 연필" "속초 제일 오래된 서점" [속초 동아서점]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속초에서 오래된 서점이다. 1956년 동아문구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3대째 이어 운영되고 있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풍겨내는 종이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서점에는 신간부터 인문, 사회,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류의 서..

속초 설악산 계조암과 흔들바위 [내부링크]

[속초 설악산 계조암과 흔들바위] 계조암은 신라652년(진덕여왕 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자장은 이곳 석굴에 머물면서 항성사(신흥사)를 창건 하였다. 동산, 각지, 봉정에 이어 의상, 원효등 조사의 칭호를 얻을만한 승려가 이어져 수도하던 도장이라 하여 계조암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창건이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으나 《신흥사사적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1890년(고종 27년) 응화가 삼성각을 세웠으며, 1908년 동암이 단청을 하고, 동고가 후불탱화를 조성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인 석굴과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석굴 안에 봉안된 부처님과 삼성각에 모신 나반존자상은 특히 영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로부터 기도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석굴 앞에는 문..

속초 칠성조선소 [내부링크]

[속초 칠성조선소]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칠성 조선소'는 1952년에 청초호의 일부를 메꿔서 목선을 만들었던 '원산 조선소'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열었다. 츨처:속초시청 "칠성조선소" "칠성조선소" [칠성조선소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Transition / Tradition] 1952년부터 원산조선소-칠성조선소로 이어진 65년, 조선소 운영을 맡아온 3대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여러 목수분들 기계와 전자장비를 다루는 전문가들의 삶이 조선소에 머물렀습니다. 이 삶의 이야기들은 이곳 공간과 함께 조선소가 운영되는 동안 일일이 숫자를 세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을 만큼 많은 배들에 그분들의 손길로 나뉘어 담겨 속초 가깝고 먼 바다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배를 만들고 수리하고 ..

속초를 아우르는 호수! 속초 청초호 [내부링크]

[속초의 중심, 속초 청초호] 속초 청초호는 1.3 둘레 5km에 이르는 큰 자연석호로 속초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호수 위에 지어진 청초정은 시원한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청초호 해상공원에는 청초호 청룡과 영랑호 황룡의 사랑을 담은 용의 전설 상징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청초호는 소가 누어 있는 모양으로 속초시 한가운데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바다와 이어진 하구를 넓혀 속초에서 바다로 나가는 문이 되어있다. 인근의 영랑호, 강릉의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며 강과 바다를 잇는 항구다. 청초호수공원은 철새도래지로 자연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계절 특유한 호수의 풍경을 뿜어내고 있어 사진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촬영명소이자, 시민과 관광객의..

속초 신흥사 유물전시관 [내부링크]

"속초 신흥사 유물전시관" "설악산 신흥사" "신흥사의 옛 이름" 보제루 현판(해악루, 외설악루, 청경당, 백설루)과 설악산 신흥사 현판(내원암(추사 김정희 추사체), 명주사 무량수각(추사 김정희 추사체) ,설악산 신흥사) "세 스님의 꿈" "신흥사, 영원토록 편안한 터" "신흥사 국기일 현판과 청동시루" [강원도 문화재자료 속초 신흥사 청동시루 (束草 新興寺 靑銅甑)] 시루 형태는 아래쪽에서 상부로 올라가면서 완만하게 넓어지고, 구연부에는 한 단의 턱이 있으며, 약간 외반된 이중구연을 지닌 원통형이다. 시루 내저(內底)의 투조(透彫)는 중심에서부터 3개의 동심원을 두고 수레바퀴살과 같이 구획을 하여 약간의 장식성을 보이고 있다. 외부 몸통 부분에는 약간씩 사이를 두고 음각으로 5개의 횡선이 둘러져 있으..

속초 설악산 신흥사 [내부링크]

[강원도 문화재자료 신흥사 (神興寺)]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652)에 자장이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세웠으나 698년 화재로 불타버렸다고 한다. 그 뒤 의상이 ‘선정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워 1000여 년간 번창하다가 조선 인조 20년(1642) 화재로 또 다시 소실되었다. 2년 후인 1644년경 영서, 혜원, 연옥 세 스님이 선정사 아래쪽에 절을 세웠는데, 이 절이 지금의 신흥사이다. 1947년 대웅전을 시작으로 여러 건물들을 차례로 다시 세움으로써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 명부전, 영산전, 보제루 등을 비롯하여 3개의 문(門)과 여러 부속 암자가 있다. 신흥사 극락보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은 현종 5년(1664)년에 세운 건물로 앞면 3칸·옆면 3칸..

속초 설악&금강대교 [내부링크]

[설악&금강대교] 과거 아바이마을 주민들이 도보로 속초시청 방향으로 이동할 때 청초호를 횡단하는 교량이다. 금강대교는 설악대교와 함께 아바이마을, 청호해변, 청초호등 주변의 경관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으며 도보로 속초 여행을 하는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다. 석호인 청초호와 아바이마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금강대교를 지나는 코스는 일몰 감상, 사진촬영 등으로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바다와 호수, 아바이마을, 설악산을 모두 바라보는 조망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출처:속초시청 "설악&금강대교" "설악대교" "금강대교" "청초호와 설악산 전경"

속초 영금정 정자전망대&해돋이정자 [내부링크]

[영금정 정자전망대&해돋이정자] 설악산 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달리다가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 영금정이다.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를 거문고를 타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금정 일대는 일년 내내 관광객과 속초시민이 방문하는 속초관광의 중심 중 하나다.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지역을 ‘영금정’이라 부른다. 바다를 마주하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에 서서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고, 일출과 일몰 감상 명소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속초시청 "영금정 정자전망대" "조도와 동명항" "속초등대와 영금정 해돋이 정자" [영금정 해돋이 정자와 동명해교] 일출명..

속초 설악 로데오 황소상&수복탑 [내부링크]

[속초 설악 로데오 황소상] 속초의 지형이 와우형(소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소가 누워서는 맘대로 풀을 뜯지 못하기 때문에 풀을 묶어서 소가 먹도록 해야 한다는 속초의 지명 설화에 착안하여 설치한 상징물로 황소는 “힘과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로 속초의 무한한 번영과 부, 발전을 기원한다. [수복기념탑] 속초시 동명동에 있는 수복기념탑은 1954년 5월 10일 6·25 전쟁으로 인해 실향민이 된 사람들의 희망과 한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탑이다. 속초의 다른 탑들과 달리 애절한 사연을 담은 민간인 모자의 조각상을 세운 점이 특징이다. 조각상은 보따리를 끼고 있는 어머니와 북쪽 하늘을 가리키는 아들이 손을 잡고 고향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실향민의 애환을 대변하고 있다. 영금정 해돋이 정자와 전..

산과 바다의 조화를 느끼다, 속초 등대전망대 [내부링크]

"산과 바다의 조화를 느끼다" [속초 등대전망대] 속초 영금정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전망대는 속초 8경 중 하나에 해당하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단순히 등대에 불과했던 곳이었으나 개방하여 관광객들에게 전망대로써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표면에서 66m의 높이를 자랑하며 하절기에는 06~20시 00분, 동절기에는 7~18시 30분에 개방하고 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대나무숲 사이의 나무 데크 계단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르다 보면, 속초 등대전망대에 이른다. 넓은 동해바다를 비추며 그 풍경과 함께 항구를 바쁘게 오가는 배들, 그리고 뒤로는 멀리 설악산까지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는 여전히 밤에 동해바다를 36km까지 비추는 등대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영금정 전망대와 함께,..

속초해변&속초해수욕장 [내부링크]

[속초해변&속초해수욕장]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항상 끊이질 않는 곳으로 공원과 꽃길, 송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속초 시내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꼭 해수욕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잠시 들려 바다를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속초해변은 사계절 관광지로 속초임을 알수 있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청량함이 뿜어져 나오는 삐뚤어진 사각 프레임, 강렬한 핫핑크와 파란색 바다가 대비되는 테트라 포트, 보기만해도 사랑이 넘치는 사랑나무등 다양한 포토죤이 설치되어있다 출처:속초시청 "속초해변과 조도" "속초해변 조형물과 조도" "속초해변과 송림" [속초팔경 제5경 속초해변의 조도] 강원도 속초시의 동쪽 청호동 속초해수욕장 앞에 ..

해돋는 마을, 속초 대포항 [내부링크]

"해돋는 마을" [속초 대포항] 대포항은 현재 항포구보다도 대규모 종합 관광어항 단지로 개발되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항구이다. 특히나 많은 고급 생선들이 대포항을 거쳐가고 있어, 싱싱한 생선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포항은 개항 100년을 맞은 항구로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항구이다 출처:속초시청 "웰컴투 대포항" "대포항 다리" "대포항"

부처가 사랑하는 고찰, 양양 낙산사 [내부링크]

"부처가 사랑하는 고찰" [사적 양양 낙산사 일원 (襄陽 洛山寺 一圓) Naksansa Temple and Surroundings, Yangyang] 양양낙산사는 2005년 산불피해 이후 3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및 고려시대 건물지와 기와편들이 다량 출토되어, 신라 문무왕 11년(671)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이후 헌안왕 2년(858)에 범일국사, 조선 초기 세조연간에 중창되는 등 수차례의 중창불사를 거친 역사적 사찰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사찰 경내에는 조선전기의 7층 석탑과 원통보전의 담장, 홍예문, 사리탑, 홍련암과 의상대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주변 해변을 끼고 있는 명승지는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문사(文士)들에 의해 수많은 고전과 시문(詩文)이 전해지고 있다. [영..

설악의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 양양 오색주전골 [내부링크]

"설악의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 [양양 오색주전골] 설악산국립공원 내 오색약수터에서 3km 지점에 이르면 용소폭포, 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12폭포까지가 주전골로 불린다.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엽전을 쌓아 놓은 모양을 닮아 주전골이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 이곳에서 승려를 가장한 도둑들이 위조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남설악 가운데 가장 수려한 계곡과 고운 단풍으로 유명하며 고래바위, 상투바위, 여심바위, 부부바위, 오색석사, 선녀탕 등 기암괴석과 폭포가 이어져 등산로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계령과 양양을 잇는 오색행 시외버스가 운행 중이다. 출처:양양군청 "오색약수" "천불동 계곡의 축소판 주전골 독주암" "주전골 선녀탕" "단풍..

사적 양양 오산리 유적&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내부링크]

"시간을 건너 通하는 정서" [사적 양양 오산리 유적 (襄陽 鰲山里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Osan-ri, Yangyang] 오산리 유적은 해안으로부터 육지 쪽으로 300여미터 떨어진 ‘쌍호(雙湖)’라 불리는 호수를 매립하여 농토로 사용하기 위한 토사 채취 작업 중 흙에서 다량의 토기와 석기가 발견되면서 유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발굴조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약 8천년전 신석기 사람들이 살았던 유적으로 밝혀졌으며, 집터를 비롯하여 불을 피웠던 자리(野外 爐址)와 도구를 제작했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확인되었고, 덧무늬 토기(隆起文 土器) 등 다양한 형태의 토기와 어로생활을 짐작케 하는 결합식 낚시(이음낚시), 그물추(漁網錘)와 돌톱, 화살촉 등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특징..

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남애항 [내부링크]

[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남애항] 남애 2리에 자리한 양양군 1종 어항으로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예부터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족하게 잡히며, 전복, 미역, 가리비 등 항구 인근 해역에서도 여러 가지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만큼 항구 주변 바위섬들과 등대, 해수욕장, 방파제 등 빼어난 경치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남애항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시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애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들도 즐비하다. 출처:양양군청 "남애항 고래 표석과 고래 벽화" "남애전망대, 인구해변, 하조대 방향 전경" "남애전망대" "남애항 방파제, 주문진 방향 전경" "해와 동해바다" "남..

쉬고 또 쉬어가는 절, 양양 휴휴암 [내부링크]

[쉬고 또 쉬어가는 절, 양양 휴휴암] 1995년 흥법스님이 창건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기도처로 유명해진 곳이다. 경내 바다 앞에는 광어 바위,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등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들과 작은 해변이 있고, 이곳으로 먹이를 찾아 몰려드는 황어 떼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야외에 서 있는 관세음보살상 뒤로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경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양양군청 "관음성지 휴휴암" "지혜관세음보살" "거북상과 두꺼비상" "범종각" "부처 형상의 바다 연화법당" "죽도 방향 전경" "거북바위와 죽도" "거북상" "바다 연화법당 자연애 동물농장" "죽도 방향 전경" "남애항 방향 전경" "지혜관음보살"

양양 인구해변&죽도 [내부링크]

[양양 인구해변&죽도] 인구해변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에 인기 있는 해변으로 스킨스쿠버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수심이 얕아 초보 서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백사장 인근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저만치 보이는 죽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해변에 있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그러다 문득 서핑에 도전하고 싶은 경우 근처 서핑스쿨로 방문하면 된다.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죽도는 완벽하게 독립된 섬이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육지와 접하고 있다. 사계절 송죽이 울창하여 ‘죽도’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이 섬의 장죽은 유독 강인해 조선시대 조정에 진상될 정도였다고 한다. 정상의 죽도정 정자는 1965년 현남면 내 부호들이 행정 지원을 받아 건립한 것으로 팔각집우 전면 3칸, 측면2칸으로 이뤄..

한국의 아름다운 길, 양양 오색령(한계령) [내부링크]

[양양 오색령(한계령)] 오색령은 예로부터 양양(영동)에서 인제(영서)로 소금, 생필품 등을 운송하던 높이 1,004m의 고갯길이었다. 오색이란 이름은 마을에 다섯 빛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1981년 12월에 한계령 도로 확장 포장공사로 양양과 인제를 연결하는 한계령 도로가 개통되었다. 한계령은 하늘벽, 옥녀탕, 장수대, 오색온천 등 설악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며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남설악 점봉산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출처:양양군청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양양 오색령 유래" 이곳 오색령 정상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1-30 ..

양양 선림원지 [내부링크]

[강원도 기념물 양양선림원지 (襄陽禪林院址)] 선림원은 9세기 초 순응법사에 의해 창건된 후 홍각선사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전한다. 1985년 동국대학교의 발굴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9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대홍수로 인한 산사태로 절터가 완전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1948년에는 신라 동종이 출토되기도 하였는데 이 종은 상원사 범종, 에밀레종과 함께 통일신라 범종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유물이다. 월정사에 옮겨 보관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일부 파편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사지에 남아있는 문화재로는 삼층석탑(보물 제444호)과 부도(보물 제447호), 석등(보물 제445호), 부도비(보물 제446호)들이 있다. 출처:문화재청 "선림원지 가는 길" "미천골민박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5_양산_우정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양양 진전사지 [내부링크]

[강원도 기념물 양양진전사지 (襄陽陳田寺址)] 진전사는 우리나라에 선종을 들여온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이자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14세 때 출가한 절로 이름나 있다. 도의선사는 당나라의 서당지장(709∼788)에게 공부하고 귀국하여, 당시 교종불교가 절대적이었던 신라 불교에 선종을 소개하였다. ‘중국에 달마가 있었다면 신라에는 도의가 있었다’고 평가를 받는 분으로 도의선사의 법맥은 염거화상과 보조선사로 이어져 한국 불교의 주류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 절이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왕조의 폐불정책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을에는 절이 없어질 때 스님들이 절터 위에 있는 연못에 범종과 불상을 던져 수장하고 떠났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온다. 발굴조사 결과, 절 이름을 알 수 있는 ‘진..

양양 성국사 [내부링크]

[양양 성국사] 오색석사는 성국사(城國寺)라고도 하는데, 비록 퇴락하여 절터만 남았지만, 보물 제497호로 지정된 신라 시대의 삼층석탑을 비롯해 돌사자와 기단석, 탑으로 쓰였던 석재 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라 41대 헌강왕 때의 사람인 도의선사가 지은 절이라고 하며 그 뒤를 이어 염거선사와 보조선사가 이 절에서 수도하였다고 하니, 신라 구산선문의 일파인 가지산파의 근본 도량으로 생각된다. 오색석사에서 1쯤 계속 오르면 선녀탕이 있고 여기서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만경대, 만물상 들에 이르러 절경을 이루는데, 특히 단풍이 아름답기로는 이 오색에서 한계령에 걸친 동안이 으뜸이다. 오색석사의 한 승려가 위조 주화를 만들다가 적발되어 오색석사는 불질러져 폐사되었고, 이 일대는 주전골이라는 이름이 붙..

작지만 옹골찬 맛, 째복칼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양양 별미맛집] 양양전통시장 안에 있다. 여사장님 인심도 후하고 음식 맛도 맛깔나다. 김치두루치기, 김치찌개, 된장찌개, 생선구이, 주물럭, 칼국수, 대구탕, 동태찌개, 감자전 등 메뉴가 다양하다. 상호처럼 누리대장떡, 째복칼국수, 도치찌개등 제철 양양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째복칼국수(여사장님 인심도 후하고 음식들도 정갈하고 맛깔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던 곳이다. 인근에서 늦은 아침과 막걸리에 전호나물튀김을 먹은 뒤라 배..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내부링크]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한국 최초의 불교전문박물관인 통도사성보박물관은 1954년 통도사 관음전 보물장 설치로 시작되었으며 1999년 현 건물을 건립하여 이전하였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불교회화를 효과적으로 전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2층에 마련된 불교회화실 운영과 함께 높이 10m 이상의 초대형 불화인 괘불(掛佛)을 1층 중앙홀에 상시로 전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불교미술 전문 연구단체인 불교미술사학회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박물관이 대중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장이 되는 동시에 한국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릎다운 숲 경남 양산 통도사 무풍한솔길" "용피바위" "버섯을 문 학 조형물과 그림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양산 통..

어떻게 살까? [내부링크]

풀먹는 호랑이가 되고 싶다. 무리에서 벗어난 사자는 어떨까... 난 사람인데..., 텃밭 먹거리 죽으니 물주란다. 그게 맞다. 인생 뭐...

사적 괴산 송시열 유적 [내부링크]

[사적 괴산 송시열 유적 (槐山 宋時烈 遺蹟) Historic Site Related to Song Si-yeol, Goesan] 조선시대 성리학 중심지 중 한 곳인 우암 송시열 유적이다. 송시열(1607∼1689)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으로 조선 효종(재위1649∼1659)을 도와 북벌정책을 추진하는 등 자주적인 정치를 펼쳤으며, 주자학의 대가로서 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이 잠시 머물렀던 장소에 세워진 서원으로 조선시대 학자들이 많이 모였던 장소이다. 만동묘의 자리는 중국 명나라 황제인 신종과 의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던 곳이다. 만동묘 주변에는 송시열과 관련된 암서재, 하마비, 읍궁암, 송시열 무덤 및 신도비 외에 암서재 근처의 암벽에 ‘충효절의’·‘비례부동’이란 ..

보물 양산 통도사 국장생 석표 [내부링크]

[보물 양산 통도사 국장생 석표 (梁山 通度寺 國長生 石標) Stone Boundary Marker of Tongdosa Temple, Yangsan] 통도사를 중심으로 사방 12곳에 세워놓은 장생표의 하나로 절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시이며, 절의 동남쪽 약 4지점에 서 있다. 국장생이라는 명칭은 나라의 명에 의해 건립된 장생이라는 의미로, 거친 자연석면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장생은 수호신, 이정표, 경계표 등의 구실을 하고 있어 풍수지리설과 함께 민속신앙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 장생은 경계표와 보호의 구실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선종 2년(1085)에 제작된 것으로, 나라의 통첩을 받아 세웠다는 내용이 이두문이 섞인 금석문으로 새겨져 있어 국가와 사찰과의 관계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양산 천성산 내원사 [내부링크]

[양산 천성산 내원사] 천성산 기슭에 위치한 내원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6.25때 불탄 것을 1958년 수옥비구니가 재건하여 5~6동의 건물이 아담하게 단장되었으며, 현재 70여명의 비구니가 상주 수도하는 명찰이다. 절 아래 4Km정도 뻗어있는 계곡은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계곡 곳곳에는 삼층바위가 첩첩이 서 있으며 절벽에 소금강이란 글자가 뚜렷이 새겨져 있으며, 병풍모양으로 바위가 길게 뻗어져 있어 병풍바위라 불리는 곳도 있다. 출처:양산시청 "산신각" "보호수 양산 내원사 용연리 소나무" "내원사 계곡" "금강암 부근 바위에 새겨진 나무아미타불" "내원사 전화박스" [경상남도 기념물 양산 천성산 내원사 일원 (千聖山內院寺一圓)] 내원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대둔..

제3의 석굴암, 양산 천성산 미타암 [내부링크]

[양산 천성산 미타암] 원효대사가 창건한 88암자 중에 하나인 미타암은 심오한 아미타불입상과 원산폭포가 자랑거리다. 천성산 화엄벌을 시발점으로 동쪽을 내려오면 제법 용자(勇姿)를 갖춘 절이 있으니 여기가 바로 천하의 신비를 간직하고 사바세계를 내려다보면서 중생의 번뇌를 씻어주는 아미타불이 자리 잡고 있는 미타암이다. 평산동 쪽을 길을 잡아 덕계에서 큰길을 따라 들어가 평산리 계곡에 들어서면, 항상 물이 넘쳐흘러 가뭄에도 수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주위의 경치 또한 매우 아름다운 평산저수지가 나타난다. 저수지 왼편의 낙엽송이 끝나면 계곡에 들어서게 되는데 10여분을 더 걸어 들어가 오른쪽 산등성이로 오르고 왼쪽의 무지개 폭포를 지나면 백동마을이 나타난다. 높이 30m 절벽에서 떨어지는 원산폭포(圓山瀑布, 일..

양산 팔경, 오봉산 임경대 [내부링크]

[양산 오봉산 임경대]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이어가는 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시살등 염수봉으로 솟구치며 남으로 내리닫다가 어곡의 매바위에 못 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 한가락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을 토한 뒤 낙동강에 첨벙 뛰어들었다. 나머지 한 능선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 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루고는 살며시 낙동강으로 기어들었다. 왕성하고 힘찬 내달림을 하던 영남알프스는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했고 토곡산은 큰 곁가지일 뿐이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 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에 낙동강에 연한 화제 들판이 펼쳐졌다. 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 들이고 그 건너편에 금정산이 솟아 있다.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

보물 양산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내부링크]

"용화사 가는 길" [용화사] 용화사는 일주문이나 금강문, 천왕문, 불이문을 차례로 거치며 호흡을 가다듬어야 하는 큰 절집은 아니다. 일반 가정집 같은 대문에 고만고만한 마당, 그리고 마당에서 한걸음에 닿는 대웅전 한 채, 그리고 좌우로 작은 요사가 각각 한 채씩 있는 아주 작은 절집이다. 작기도 하지만 건물 또한 근래에 다시 지은 것이라 고색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 데다 대웅전과 기찻길이 불과 50m도 채 못되는 거리에 있어서 그야말로 ‘기찻길 옆 오막살이’ 그대로이다. 천지가 진동할 정도의 굉음을 내며 10분이 멀다 하고 휙휙 달려가는 기차의 소음, 기찻길 옆의 낭만을 떠올리기엔 퍽이나 위험천만이다. 기찻길 앞으로는 유려한 낙동강의 물줄기가 흐르지만, 바로 앞이 취수장이라 상수원 보호를 위한 철책이..

양산시민의 역사문화 사랑방, 양산시립박물관 [내부링크]

"양산시민의 역사문화 사랑방" [양산시립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은 2013년 4월 개관했다. 경남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박물관 가운데 유일한 ‘제1종 종합박물관’(제49호)으로, 대지면적 13,063, 연면적 5,572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자체 박물관으로는 매우 규모가 큰 편이다. 박물관은 전문 인력과 소장유물, 시설 등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하고 1종은 다시 종합박물관과 전문박물관으로 나뉘는데, 제1종 종합박물관은 박물관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특히, 양산시립박물관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박물관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2017년과 2019년 2회 연속 달성했고, 경남 공립박물관 20곳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참여..

양산 8경, 홍룡폭포 [내부링크]

[양산 홍룡폭포] 가지산 도립공원 내의 원효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홍룡폭포는 보기 드물게 상·중·하 3단 구조로 되어 있어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 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폭포 아래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다. 폭포의 이름을 따른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당나라에서 온 천 명의 제자를 가르쳤다는 89개의 암자 중 하나로 전한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영남 제일의 선원으로 꼽혔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돼 1970년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됐다. 경내에 들어서면 먼저 곧게 자란 대숲이 반기..

부산 백산기념관 [내부링크]

[백산기념관] 백산 안희제 선생은 고향땅을 팔아 백산상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백산상회는 1919년 백산무역주식회사로 확대된 후 1928년 일제의 탄압으로 문을 닫기까지 국내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1942년 일경에 체포된 선생은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끝내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3년 순국하였다. 백산기념관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산상회가 있던 그 자리에 건립되었다. 출처:비짓부산 "백산 안희제 선생 흉상" "안희제 연보, 출생과 성장" "교육구국운동, 국내 비밀결사단체 활동" "백산상회의 설립과 운용, 언론.학회활동" "국외 독립운동기지 건설과 대종교 활동" "도장, 유물" "제문"

해양수도 부산 그 역사의 시작, 부산박물관 [내부링크]

[부산박물관] 1978년 개관한 우리 박물관은 각지의 여러 공립박물관과 비교해 보더라도 결코 적지 않은 나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은 퇴락하고 협소하여 세계도시로 성장해 가는 부산의 정체성 부각과 시민긍지의 상징물로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2002년에는 그동안 발굴, 기증, 매입 등을 통해 확보된 유물을 바탕으로 부산관을 신축하여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 시민 여러분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4년 동래관 리모델링 완료, 2015년 보존관리동 신축에 이어 2017년 7월에는 리모델링한 부산관을 재개관하여 새로운 박물관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부산 복천동 고분군&부산시립박물관 복천분관 [내부링크]

[사적 부산 복천동 고분군 (釜山 福泉洞 古墳群) Ancient Tombs in Bokcheon-dong, Busan]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토광목곽묘), 땅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수혈식석실묘), 땅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고배), 목항아리(장경호),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4∼5세기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광복로 BIFF광장 [내부링크]

[오래된 시간을 걷는 서점 골목여행,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보수동책방골목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조성된 곳이다. 이북에서 피난 온 어느 부부가 박스를 깔고 각종 잡지와 헌책 등으로 노점을 열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종전 후 부산으로 온 많은 피란민들이 국제시장에 정착하여 힘든 삶을 살던 시절, 학생들과 지식인들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책을 구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노점의 헌책방은 성황을 이루었고 차츰 다른 피란민들이 가세하여 하나둘 서점이 늘어난 것이 지금의 책방골목이 되었다. 출처:비짓부산 [광복로 BIFF광장] BIFF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무대인 부산시 중구 남포동, 부평동 일원이다. 지난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

피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다, 부산 40계단 [내부링크]

"지나간 시절을 되짚어 오르는 40계단" [부산 40계단]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40계단이 있다. 피난시절, 구 부산역사가 근방에 위치해 있었던 탓에 전국에서 모여든 이들의 삶의 중심지는 자연스레 40계단 근처가 되었다. 40계단은 부산항 부두에서 고지대 판자촌으로 이어지는 길목 역할을 하는 곳이었으나, 전쟁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이자 구호물품을 사고파는 장터이기도 했다. 지나는 말로, ‘부산에 도착하면 40계단에서 만나자’라는 말만 믿고 몇 달이고 계단 근처만 맴돌던 이도 있을 정도였다. 고된 피난살이의 애환이 스며있는 곳으로 당시 부산역 주변에 흩어져 살던 대다수 피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이었다. 출처:비짓부산 "아코디언 켜는 사람 동상" "나무 전봇대와 40..

꼭 다시 만나자, 부산 영도대교 [내부링크]

"꼭 다시 만나자" [눈물로 약속한 공간 영도대교] 영도대교는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로, 일제 강점기에 지어졌다. 일제는 물자수탈의 기지 역할을 했던 부산항과 그 앞에 있던 섬 영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했다. 1934년, 부산 최초의 연륙교이자 도개교가 개통되던 날 영도대교 앞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구경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한다. 다리 상판 한쪽을 들어 올려 배가 지나다닐 수 있게 만든 영도대교는 영도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 살 애기들도 다 아는 전국적인 명물이 되었다. 한국전쟁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자 모여든 곳 또한 영도대교다. 피난민들이 유일하게 알고 있던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는 이별 후 재회를 위한 약속의 장소가 되었다. ..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부산 구 남선전기 사옥 (釜山 舊 南鮮電氣 社屋) Former Building of Namseon Electrics, Busan] 이 건물은 한국전력주식회사의 전신인 남선전기 사옥으로 사용되었다. 1970년대에는 한국전력 부산지사로 사용하였으나, 한국전력의 조직 개편으로 현재 중부산 지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은 화강석 마감으로 사각기둥 형태의 필라스터(pilaster)를 이용하여 출입구를 강조하고, 2층 이상은 타일로 마감하였으며, 위쪽 처마선 아래에는 수평 돌림띠가 둘러져 있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는 역사성이 있고 내부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는 등 한국 근대 사옥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영문 설명] This building was used as the Off..

낭만의 정석, 부산 광안리 바다 [내부링크]

"광안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낭만의 정석, 부산 광안리 바다]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금빛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광안리해수욕장의 대표적인 낮 풍경이라면 화려한 조명 사이로 버스킹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는 바다는 광안리의 놓칠 수 없는 밤 풍경이다. 광안리의 낮과 밤은 저마다의 매력으로 더없이 아름답다..

부산 좌수영성지 [내부링크]

[안영복장군 사당] 안용복 장군은 조선 숙종(1675~1720)때 동래출신( 수영구 수영동 부근)어민으로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의 수군인 능로군이었다. 당시 왜인들이 우리의 울릉도와 독도 를 죽도라 부르면서 자주 침범하자, 동료와 함께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인시키고, 일본의 에도막부로 부터 다시는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았다. 그는 울릉도와 독도 수호에 큰 업적을 세워 후세 사람들에 의해 장군이란 칭호를 받으신 분이다. 장군의 업적을 후세에 오래도록 기리고자 부산 시민의 뜻을 모아 이곳에 사당과 동상을 건립하였으며, 1967년 건립된 수영공원 정상의 충혼탑을 함께 이전하여 새로이 단장하였다. [천연기념물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釜山 左水營城地 푸조나무) Muku Tree at ..

부산 도심 속 휴식 공간, 성지곡수원지 [내부링크]

[추억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성지곡수원지] 울창한 나무숲, 고즈넉한 호수, 그리고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안에 위치한 성지곡수원지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억 한 자락 간직하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예전부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고요한 수원지 주변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평온을 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소다. 성지곡수원지로 가는 숲길은 삼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등 수림이 우거져 있고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사계절 자연을 즐기기며 산책하기 더 없이 좋은 환경이다. 주말마다 백양산을 오르려는 등산객과 산책 나온 시민들이 한데 모여 활기를 띠는 이유다. 성지곡수원지 둘레길은 가벼운 운동을 위한 산책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나들이 장소 등 어느 하나 어울리지 않은 데가 없다..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동아대학교 박물관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釜山 臨時首都 政府廳舍) Provisional Government Building, Busan] 이 건물은 도청 소재지를 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면서 건립한 경남도청으로, 한국전쟁 당시 임시 정부청사로 사용하였다. 처음 준공할 때는 ‘一’자 모양의 평면으로 구성하였으나, 1960년대 증·개축으로 ‘ㅁ’자 모양, ‘日’자 모양으로 바뀌었다. 정면 가운데에 현관 포치(porch)가 돌출되어 있고, 가운데와 양쪽 끝 부분을 돌출시키고 그 위쪽을 박공지붕으로 구성하는 등 전체적으로 위엄 있는 입면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근대사의 정치·사회적 변화를 간직한 역사적인 건물로 구 경상남도지사 관사(지금의 임시수도기념관)와 더불어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근대 공공 건축물이다. 현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부산 깡깡이예술마을 [내부링크]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부산 깡깡이예술마을] 영도다리 건너 자갈치시장 맞은 편 물양장에 배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세상에 못 고치는 배는 없다는 전설적인 수리조선의 메카 깡깡이 예술마을이 있는 곳이다. 깡깡이란 말은 수리 조선소에서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 마을 전체에 깡깡 소리가 그칠 날이 없었던 그 시절부터 대평동은 그렇게 깡깡이 예술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이런 깡깡이 예술마을의 유래 때문인지 깡깡 소리를 내는 일꾼이 남성 기술자인 줄 알지만 전혀 아니다.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오랜 세월 그 힘든 깡깡이질을 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대평동 깡깡이 아지매들이다. 자식에게만큼은 ..

사적 부산 동삼동 패총 [내부링크]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대표 패총 유적" [사적 부산 동삼동 패총 (釜山 東三洞 貝塚) Shell Mound in Dongsam-dong, Busan] 신석기시대 사람이 버린 각종 생활 쓰레기와 조개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동삼동패총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패총 유적이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견된 이래 2015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산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10여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동삼동패총은 기원전 5,500년 무렵부터 기원전 2,000년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패총뿐만 아니라 독무덤〔옹관묘〕, 주거지, 화덕자리 등 각종 생활 시설물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유적임이 밝혀졌다. 동삼동패총은 퇴적 층위와 유물의 성격에 따라 크게 초기에서 말기까지 5개..

부산 송도해수욕장&송도구름산책로 [내부링크]

"동양의 나폴리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한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으로 개장 100주년을 넘어선 해수욕장이다. 1960~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8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해수욕장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송도해수욕장의 훼손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모여 지속적인 정비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변모하였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맑은 수질, 구름산책로, 해상케이블카를 가진 송도해수욕장은 이제 연간 50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짙푸른 송도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느끼기 위해 송도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로 나간다. 조용한 바다 위를 유영하는 돛단배를 연상시키는 송도호를 지나 구름..

부산 감천문화마을 [내부링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이 만난 감성골목" [부산 감천문화마을] 하늘에 금방이라도 닿을 것만 같은 형형색색의 지붕, 마을 전체를 덮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마을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감천문화마을이다. 지금은 이렇듯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그 기원은 부산의 아픈 역사와 맞닿아 있다. 한국전쟁 당시 감천마을까지 오게 된 피란민들이 머물 곳이 없어 산비탈을 개간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학생과 작가,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을 꾸몄고, 이후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부산 현대사의 아픈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감천문화마을은 이제 골목마다 낭만과 추억이 아로새겨진 감성마을이 되었다. 출처:비짓부산 "하늘이 준 선물" "..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목" [천연기념물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梁山 新田里 이팝나무) Retusa Fringe Tree of Sinjeon-ri, Yangsan]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는 나이는 약 300년이며 높이는 16.3m, 둘레는 4.47m이다. 통도사(通度寺)를 지나서 양산천과 영취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이 합쳐지는 곳 근처의 논 가운데에 서 있다. 나무가 밑동에서부터 둘로 갈라져 있어서 마치 두 그루의 나무로 보인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보..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내부링크]

[가파른 절벽 끝에 흰여울문화마을] 절영해안산책로 가파른 담벼락 위로 독특한 마을 풍경이 보인다. 해안가 절벽 끝에 바다를 따라 난 좁은 골목길 안쪽으로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났다. 영화 을 보지 못한 사람도 그 영화의 명대사는 외울 것이다. 진우네 집 담벼락에 크게 쓰여 있기 때문이다. 많은 여행자의 영도 여행 인증샷 1호는 언제나 진우네 담벼..

부산 괴정동 샘터공원 회화나무 [내부링크]

[국가산림문화자산 부산 괴정동 샘터공원 회화나무] * 지정 목적 및 사유 도심 속 650년 된 회화나무(보호수)를 중심으로 단샘물과 공동 빨래터 일대 지역의 역사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 소규모 녹지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소공원(회화나무 샘터공원)으로 조성되어 지역 주민의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하고 있어 산림문화자산으로서 보전 가치가 높다고 검토됨. * 설명자료 - 회화나무는 한자어로 표기하면 괴목(槐木)인데, 이를 따서 "괴목의 정자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지금의 괴정동이 되었으므로, 본 회화나무는 지역명인 `괴정`의 기원이자 상징목이라 할 수 있음. - 예부터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고 나무 아래서 빌면 득남을 한다는 민간에 전승되는 유래 전설이 있으며,..

영남 3대 사찰, 부산 금정산 범어사 [내부링크]

[부산 금정산 범어사] 부산 금정구 범어사는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로 꼽힌다. 신라 문무왕 때 건축됐으며 역사적으로도 많은 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로 유명하다. 특히 아름다운 계곡과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츨처:비짓부산 "등나무군락지 수형 좋은 소나무" "돌구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범어사 당간지주 (梵魚寺 幢竿支柱)] 산지를 이용한 특이한 가람배치로 잘 알려진 범어사는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조건이 아름다운 곳이다. 숲 한가운데 수많은 비석과 유물들이 있는데, 이 당간지주도 소나무가 우거진 곳에 우뚝하게 자리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깃..

보성 득량역 추억의거리&해평리 계선주 [내부링크]

[득량역 추억의거리] 70~80년대 추억의 거리로 유명한 전남 보성 경전서 '득량역'이 득량 추억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득량역은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득량역에서는 남도해양열차 S-train 과 경전선 무궁화호가 설때마다 득량역장의 낡은 풍금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역 주변에는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2만 의 화단에는 비올라, 꽃잔디, 금잔화 등 8종의 야생화 5만여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사계절을 즐길수 있다. 인근 오봉산 편백나무숲과 소원바위를 연결하는 약 2km 산책로와 쉼터도 만들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역저의 추억의 거리에서 50년 넘게 문을 열고있는 이발소, 38년 역전다방, 35년 떡방앗간 등을 체험하고 100년 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동백섬 [내부링크]

[부산 바다의 정석, 해운대해수욕장]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다! 그중에서도 부산 바다의 정석으로 불리는 곳은 단연 해운대해수욕장이다. 여름은 물론이요, 사시사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한 번쯤은 머무르다 가는 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다이내믹한 부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따라 걷다보면, 고즈넉한 동백섬이 자리해있다. 과거에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현재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동백섬 내부에는 동백해안산책로가 말끔히 정비되어 있다. 푸르게 우거진 숲을 지나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풍경을 바라보며 가볍게 걷기 좋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간직하고 있는 것은 비단 유명세뿐만이 아니다. 이곳을 둘러싼 모든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

청주 금속활자전수교육관 [내부링크]

[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金屬活字匠) Geumsok Hwaljajang (Metal Movable Type Making)] 금속활자장은 금속으로 활자를 만들어서 각종 서적을 인쇄하는 장인을 말한다. 금속활자 인쇄기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려시대에 창안되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고종 19년(1232) 강화도에 천도한 고려 조정이 개경의 서적점(書籍店)에서 찍은 금속활자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를 다시 새겨낸 것이 전하며, 국가전례서인 『상정예문(詳定禮文)』을 금속활자로 찍은 것으로 보아, 이 시기 이전에 금속활자 인쇄가 발달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중앙관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개량·발전시켰다. 우리나라의 금속활자는 주조기법으로 제작된다. 금속활자의 제작과정은 글자..

우리나라 유일 고인쇄문화전문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내부링크]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고인쇄문화전문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드문 특별한 박물관이다. 『직지』는 금속활자로 찍은 책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것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이다. 독일의 금속인쇄본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2년 앞선 것으로 1377년 펴낸 불교 서적이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도 직지의 가치를 인정했다. 이곳에서는『직지』를 제작한 금속활자 인쇄 과정을 실물 크기의 인형으로 사실감 있게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고인쇄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또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우리나라의 인쇄문화 발달사, 중국과 일본은 물론 서양의 인쇄문화 발달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금속활자 인쇄방법을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는 체험공..

애국 충절을 기리다, 청주 충렬사 [내부링크]

"충렬공(忠烈公) 송상현(宋象賢), 애국충절을 기리다"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충렬사 (淸州 忠烈祠)] 충렬사(忠烈祠)는 임진왜란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선조 28년(1595)에 묘소를 동래에서 이곳으로 이장하고 광해군 2년(1610)에 사당을 창건하였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 송상현의 호는 천곡(泉谷), 시호는 충렬인데, 선조 9년(1576) 문과급제후 선조 24년(1591) 동래부사가 되었다. 임진란이 일어나 왜군이 동래성에 육박하자 군사를 이끌고 항전하다 왜병에게 살해되었다. 충렬사 뒷산에는 송상현의 묘소와 현종 원년(1659)에 세운 신도비가 있고, 사당 입구에 선조 28년(1595)에 건립한 충신문이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80년에 중수한 건물로 정면 3간,..

강릉 남항진해변 [내부링크]

"울창한 소나무숲과 조용한 간이해변" [남항진해변] 길이 600m, 2만4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수욕장이다. 남항진은 강릉시 동쪽 남대천 하구의 섬석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포구이다. 옛날에 송정에서 한송사(寒松寺)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그런 지명이 붙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횟집들이 많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용이하다. 남항진 해변은 맑고 푸르기로 유명한 해변으로 아담하지만 푸른 바다를 자랑하기 때문에 바다 매니아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주변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깨끗이 정비된 민박집이 있어서 조용하게 며칠쯤 쉬어가기에 적당하다. 출처:강릉시청 "남항진해변" "남항진해변과 아라나비"

강릉 정동심곡바다부채길 [내부링크]

"정동진 해변 파도가 만든 해안단구" [강릉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정동진 해변에 있는 단구 지형으로 국내의 해안단구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 상태가 뛰어나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이 되었다. 정동진∼심곡항(헌화로)을 잇는 2.86 구간에 2016년 9월부터 개방되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솟아오른 해안단구로 부서지는 정동진 해변의 파도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정동진에는 해발 160m까지 약 10m 높이마다 단구 면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단구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강릉시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8 정도 가다 보면 안인 교차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정동진·안인리 방면으로 좌회전한 후, 모전 교차로에서 동해·옥계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다시 8 정도..

강릉 헌화로 [내부링크]

"한반도 땅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강릉 헌화로]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다. 이곳은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아래 ‘심곡항’에서 ‘금진강’에 이르는 해안도로로 ‘정동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한 후, ‘헌화로’를 드라이브해보길 바란다. ‘헌화로’에서는 일렁이는 파도소리와 푸른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어 연인 또는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헌화로’는 ‘헌화가’에서 유래한 도로명으로 ‘순정공’이 강릉 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을 꺾어 달라 부탁했지만, 위험한 일이므로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 때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나서서 꽃을 꺾어 바치면서 헌화가를 불렀다고 한다. ‘헌화로’는 ‘옥..

강릉 영진해변&도깨비 주문진 방사제 [내부링크]

"영진해변 도보 이동 중 본 술집"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 강릉 영진해변] 연곡면 영진2리에 있으며 조용하고 깨끗하여 동호인이나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서 바다 냄새가 물신 풍기는 조그마한 어촌 마을이며, 해수욕과 함께 배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완만한 해안선과 잔잔한 물깊이는 가족단위 피서를 즐길 수 있고, 작은 어촌마을에서는 생각지 못한 인심 또한 느낄 수 있다. [도깨비 주문진 방사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주문진 방사제이다. 주인공 지은탁과 도깨비 김신이 처음 만나는 장소로 등장한 방사제는 여전히 드라마 속 멋진 풍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드라마의 장면을 따라 하며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한다. 출처:강릉시청 "영진해변, 주문진항"

강릉 안목해변 [내부링크]

"강릉 커피거리가 형성되어 있는 해변" [강릉 안목해변] 강릉 안목해변은 아름다운 커피거리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봄과 가을에는 커피 축제를 열고 해안선이 쭉 이어져 있어 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여러 관광지까지 함께 볼 수 있다. 특히나 강릉 커피 거리에서 유명한 몇몇 커피집을 가면 저마다 독특한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마다 자랑하는 디저트들을 맛보는 것 또한 즐겁다. 출처:강릉시청 [안목 커피콩탑] 제 4회 강릉커피축제를 기념하여 제작된 조형물로써 안목커피거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커피잔과 커피콩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으며 커피거리를 찿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커피와 시(강릉을 대표하는 커피의 지역적 이미지와 한글의 묘미를 살린 '시'를 접목..

강릉 보현산 보현사 [내부링크]

"강릉 보현사 종점 하차" "보현성지 보현산 보현사" "보현사 부도탑" [보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 (江陵 普賢寺 朗圓大師塔碑) Stele for Buddhist Monk Nangwon at Bohyeonsa Temple, Gangneung] 보현사에 남아 있는 낭원대사(834∼930)의 탑비로, 대사의 출생에서부터 경애왕이 대사의 덕을 기려 국사로 예우한 사실 및 입적하기까지의 그의 행적이 실려 있다. 대사가 96세로 입적하자 왕은 ‘낭원’이라는 시호와 '오진’이라는 탑이름을 내리었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용의 머리를 갖춘 거북받침돌은 등에 6각의 벌집 모양이 채워져 있고, 중앙에는 구름무늬로 장식한 높은 비좌(碑座:비를 꽂아두는 부분)가 마련되어 있다. 머..

강릉 임경당&건금마을 은행나무 [내부링크]

"농촌건강 장수마을 건금마을" [임경당.망상댁]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별당 건축물인 임경당(臨鏡堂)은 김광헌의 장자 김열(金說) 선생의 아호(雅號)에서 유래하였다. 김열(金說)선생은 이율곡과 동시대 인물로,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으며, 해운정의 심언광 선생과 교류하였다. 주변에 널리 소나무를 심어 애호하였다하여 율곡이 '호송설(護松說)'을 지어 주었다. 이 건물은 1500년대의 고가옥으로,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전면에 퇴청이 있고, 기둥은 약간의 배흘림 기둥으로, 1칸 후퇴하여 우측 1칸은 온돌방으로, 좌측 2칸은 대청으로 구성되었다. 네 기둥의 머리에는 수설형(垂舌形)을 하고 있는 초익공 양식을 취하였고 지붕은 홑처마이다. 전면 좌·우문에는 아자난간(亞字欄干)을 둘렀으며, 정면 1칸은 뒤로 ..

명주 삼산리 소나무&강릉 만월산 현덕사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명주삼산리소나무] 나무의 크기는 높이 21.5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3.6m, 밑동 둘레 4.6m이며, 지상 2.7m 부근에서 두 개의 줄기로 갈라졌다. 가지는 동서 로 17.5m, 남북으로 16m 정도 퍼졌으며, 나무의 나이는 확실하지 않으나, 약 450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의 질병과 재난을 막기 위해 부락민들이 이 나무를 마을 수호신으로 모셔 왔다고 하는데, 주변의 떡갈나무3그루, 신갈나무 1그루. 졸참나무 1그루, 물푸레나무 1그루와 더불어 작은 성황림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 소나무가 잘 보존된 것은 서낭목으로서 마을 사람들이 나무 주위에 돌탑을 쌓아 특별히 보호해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형질이 우수한 금강송으로 유난히 붉은 나무 줄기가 매우 곧게 뻗어 있으며..

강릉향교 [내부링크]

"강릉향교 표석과 홍살문" [강원도 유형문화재 강릉향교 (江陵鄕校)]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고려 충선왕 5년(1313)에 처음 세운 후 조선 태종 11년(1411)에 화재로 없어진 것을 태종 13년(1413)에 다시 지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으며, 인조(재위 1623∼1649) 때에는 크게 늘려지어 웅장한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화부산 아래 경사진 곳에 위치하여 위쪽에는 제향공간인 대성전(보물 제214호)을, 아래쪽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배치한 전학후묘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제향공간에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양쪽에 동무와 서무가 있고, 이를 연결하는 통로인 회랑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안자와 자사·증자·맹..

대한민국 아름다운 성당, 강릉 초당 성당 [내부링크]

"대한민국 아름다운 성당" [강릉 초당 성당] 초당 성당은 1996년 3월 1일 옥천동 본당에서 분리 신설되었으며, 주보성인은 '나자렛의 성 요셉' 이다.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는 초당 마을의 중심부에 성당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아곳 강릉시 초당동 137번지에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지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교구를 대표할만한 아름다운 성전으로 건축하기 위하여 설계부터 건축가 및 조형 예술가들과 구상하고 1997년 5월 18일 현 성당이 위치한 부지에서 성전 건축 기공식을 가졌으며, 본당의 모든 신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2002년 4월 8일 성전 현당식을 거행하였다. 초당 성당은 전례 공간으로서 빼어난 조형미와 공간미가 돋보이는 곳으로 내부는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복도는 ..

강릉 방해정&해운정&수리골 고택 [내부링크]

[강원도 유형문화재 강릉 방해정 (江陵 放海亭)] 산석거사 이봉구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에 말년을 보내던 집이다. 이봉구는 벼슬에서 물러난 후 관청건물에 속한 객사의 일부를 헐어다가 이곳에 정자를 짓고 방해정이라 이름지었다. 조선 철종 10년(1859)에 처음 지었고, 1940년 그의 후손인 이근우가 다시 지었으며 1975년에 보수공사가 있었다. 산과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경포호를 바라보고 있으며,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의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별장이면서 온돌방, 마루방, 부엌 등을 갖추어 살림집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오른쪽에 누마루를 내고 왼쪽에 온돌방을 내었는데, 마루방은 8칸 크기로 앞과 옆에 각각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누마루의 왼쪽 2칸은 서쪽을 향해있기 때문..

강릉 굴산사지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 [보물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江陵 崛山寺址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at Gulsansa Temple Site, Gangneung] 신라 문성왕(文聖王)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굴산사의 옛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이다.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당나라 유학시 왼쪽 귀가 떨어진 승려가 고향에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는 청으로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사찰 앞에 세워지며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두 지주의 4면은 아무런 조각이 ..

강릉 송정해변과 송림 [내부링크]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을 즐길 수 있는 곳" [강릉 송정해변] 송정동에 있으며 길이 700m, 2만5천의 백사장이 있다.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하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참소리 축음기·오디오 박물관이 있어 피서도 즐기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주변에는 민박도 할 수 있고, 여관, 호텔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면 경포나 시내에서 하면 된다. 출처:강릉시청 "송정해변 송림" "송정해변 송림 조형물" "송정해변 송림 조형물" "송정해변 송림 조형물" "소나무 그림자, 솔방울, 솔잎" "자전거와 송림"

고소한 밥 반찬, 땅콩조림(Braised Peanut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땅콩조림] 국문명:땅콩조림(ttangkongjorim) 음식분류:조림 재료분류:부식류 다국어:ttangkongjorim, Braised Peanuts, 落花生の煮付け, 酱花生, 醬花生 땅콩에 물을 넣고 삶다가 진간장, 물엿, 설탕, 마늘을 넣어 약한 불에서 졸인 조림이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땅콩 10알이면 비타민 E의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어 영양도 좋다. For this dish, peanuts are boiled..

강릉 선교장 [내부링크]

"강원도내 제일 넓은 집" [국가민속문화재 강릉 선교장 (江陵 船橋莊) Seongyojang House, Gangneung]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이다. 전주사람인 이내번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지은 집으로, 예전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은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을 때 배를 타고 건너다니던 배다리마을(선교리)에 위치하여 ‘선교장(船橋莊)’이라 붙였다. 안채·사랑채·행랑채·별당·정자 등 민가로서는 거의 모자람이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처음부터 계획 하에 전체가 건축된 것이 아니라 생활하면서 점차 증축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안채는 이내번이 1700년대에 처음 지은 건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의 여느 상류 주택과 같이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던 공간이었므로 (안채의) 부엌 공간을 크게 하였으며 집의 규모에..

강릉 경포해변 [내부링크]

[강릉 경포해변] 경포는 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 이다. 그에 걸맞게, 여름철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논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그 장관을 즐기고 나서야 강릉관광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포해변은 강릉 시내에서 15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다. 해변에 발을 딛으면 거친 파도소리와 함께 시원한 바닷 내음이 맞이해준다. 탁 트인 해변의 장관은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근심, 걱정을 날려주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경포해변에 도착하게 되면 늘어진 가로수를 따라 드라이브도 할 수 있다. 종종 카페도 있으니 입맛에 맞춰 경포해변을 즐길 수 있다. 출처:강릉시청 "강릉 경포 탄생의 돌" 강..

강릉 임당동성당&오금집 [내부링크]

[국가등록문화재 강릉 임당동성당 (江陵 林塘洞聖堂) Imdang-dong Catholic Church, Gangneung] 1950년대 강원도 지역 성당 건축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물로 외관의 뾰족한 종탑과 지붕 장식, 첨두형 아치 창호, 부축벽을 이용한 입면구성 및 내부의 정교한 몰딩구성 등 의장기법에서 보존가치가 높다. [영문 설명] Imdang-dong Catholic Church shows how a typical example of the Catholic churches was built in the Gangwon-do area during the 1950s. Its principal features include the pointed peak of the bell tower, roof ornam..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4_강릉_서지초가뜰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강릉 주문진항&주문진등대 [내부링크]

[강릉 주문진항] 주문진항은 주로 화물선이 주로 입출항하고 있으며 동해안의 주요 어항기지, 약 35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며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의 특성상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멸치 등이 많이 잡힌다. 배에서 갓 내려놓은 횟감이 매우 싱싱해서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회를 즐길 수 있다. 주문진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항구로 유명하다. 또한 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교통성이 편리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기이도 하다. 주문진 항 바로 옆에는 주문진 해변이 있는데 동해안 만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고 주변에 많은 상권들이 들어차 있어서 발걸음을 멀리 할 필요없이 싱싱하고 값싼 회를 지척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문진항과 주문진 해변을 다 둘러보았다면 조..

사적 강릉대도호부 관아 [내부링크]

[사적 강릉대도호부 관아 (江陵大都護府 官衙) Gangneung-daedohobu Government Office]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고려 태조 19년(936)에 세워져, 83칸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객사문(국보)만 남아 있다. 객사문은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1993년에 강릉 시청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실시한 발굴 조사한 결과, 고려·조선에 이르기까지 관아 성격의 건물터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임영지』의 기록을 통해 이 유적의 중요성과 옛 강릉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다..

보물 강릉 대창리 당간지주 [내부링크]

"소박하고 간결한 당간지주" [보물 강릉 대창리 당간지주 (江陵 大昌里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in Daechang-ri, Gangneung] 강릉 시내에 남아 있으며 주변에서 기와조각 등이 출토되어 이 주변이 절터였음을 알 수 있을 뿐 구체적으로 전하는 기록은 없다.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지금의 자리가 원래의 위치이며, 현재 1m 간격을 두고 두 지주가 남북으로 마주 서 있다. 지주 사이의 깃대를 받치던 받침이나 기단부(基壇部)가 남아 있지 않으므로 원래의 모습을 파악할 수는 없다. 바닥부분에 직사각형의 돌을 놓은 것으로 보아 기..

강릉 명주군왕릉 [내부링크]

[강원도 기념물 명주군왕릉 (溟州郡王陵)] 신라하대의 진골 귀족으로 강릉 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의 묘소이다. 그가 명주군왕으로 봉해졌기에 왕릉이라고 부른다. 태종무열왕의 둘째아들인 김인문의 5세손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무열왕의 셋째아들인 문왕의 5세손이라고 하며, 선덕왕이 죽은 후 왕위를 계승할 사람이 없자 왕가의 혈족인 그가 왕으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그가 경주로 가는 중에 큰 비가 내려 강을 건널 수 없어 회의에 참석치 못하게 되었다. 이에 신하들은 하늘이 그를 왕위에 오르지 못하게 함이니 다른 사람을 뽑자하여 김경신(후의 원성왕)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김주원은 이듬해 선대로부터 인연이 있는 명주(지금의 강릉)로 와서 중앙과 대립하는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여 ‘명주군왕 ’으로 봉해졌으며,..

강릉 명주 원숭이 나무 [내부링크]

[강릉 명주 원숭이 나무] 일명 '원숭이 나무' 라고도 불리는 버드나무는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몇 번의 큰 태풍에도 무탈하게 버텨냈으나, 8월 장마가 심하던 어느 날 큰 벼락을 맞았다. 이후 나뭇가지 위에 기이한 형상 하나가 앉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원숭이처럼 보여 그 이후로 '원숭이 나무'라 불리고 있다. 사람들은 마을 전설 속 '원'이 꿈속의 원숭이로 환생해 마을을 지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원숭이 나무를 향해 진심으로 기도하면 소원이 성취되고, 아픈 이는 건강을 회복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소중히 아끼며 보존하고 있다. [명주 원숭이 나무 전설] 조선 후기, 강릉 무지개 마을(현)에 '원'이라는 이름의 사내가 살았다. 강릉 읍성 남문 지기였던 원은 머리가 비상하고 손..

비 오는 날, 막걸리를 부르는 맛 [내부링크]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막걸리를 부르는 먹거리에 한잔 걸치며 시름을 달랜다. 비 오는 날, 막걸리를 부르는 맛 1.느림을 미시다, 막걸리 2.안주 더덕전 해물파전 빈대떡 부추전 늙은 호박전 도루묵 식해 메밀전병 모둠전 민물새우 미나리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동태전 두부전 녹두전 pf.kakao.com

강릉시립박물관 [내부링크]

[강릉시립박물관] 강릉시립박물관은 율곡 이이 선생과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인 오죽헌에 두 분의 유훈을 계승하고, 율곡 선생의 유품과 신사임당을 비롯한 사임당 일가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교육, 학술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전통문화도시인 ‘강릉’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오천원, 오만원권 화폐 인물이 탄생한 고장 ‘강릉’의 ‘오죽헌’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설전시로는 문성사, 오죽헌, 율곡기념관, 향토민속관, 역사문화관, 야외전시장, 대관령박물관이 있어 여유로운 자연 속을 거닐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율곡 선생의 위상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특별전이 열리기 때문에 기간에 맞추어 방문한다면 특별전시 ..

강릉 신복사지 [내부링크]

[강릉 신복사지] 야산이 둘러져 있는 아늑한 절터에 삼층석탑과 석불좌상만이 뚜렷이 남아 있다. 절터는 북쪽이 트인 오메가(Ω)형인데, 주변의 지세로 보아 신복사의 호시절에도 절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던 듯싶다. 그렇다면 절 규모에 비해 석탑과 보살상이 유난스레 크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탑 동쪽에 금당터로 추정되는 유적지가 발굴되고 있으며, 기단부에 쓰였을 큼지막한 부재와 깨어진 기와도 보인다. 삼층석탑은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안정감과 중후한 멋을 느끼게 하며, 그 앞에 탑을 향해 공양하고 있는 모습의 석불좌상은 세련되고 풍만한 조각으로 인간미가 물씬 풍겨난다. 원통형의 관을 쓰고 그 위에 다시 팔각 지붕돌을 이고 있는 독특한 형상이다. 달리 유물이 남아 있지도 않지만 특히 삼층석탑과 석불좌상이 주목을..

강릉 월화거리 [내부링크]

[강릉 월화거리] 폐철도길을 따라 조성된 도심공원으로강릉 고유의 설화이자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요테마로 하여 ‘월화거리'라 이름을 지었다. 스토리가 있고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맛난 음식과 공연, 전시 등 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출처:강릉시청 "특별한 날, 최종훈(2018)" 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사랑이야기를 묵직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석재를 사용하여 그들의 사랑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표현하였으며 오랜 시간을 지나 우리에게 전해지기까지, 그 세월의 깊이를 자연석을 통하여 상징적으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강원도 기념물 제64호 강릉옥천동은행나무 (江陵玉川洞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벚꽃길 [내부링크]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경호(鏡湖)라고도 한다. 시의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약 6 km 지점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유천(楡川) 등의 작은 하천들이 흘러든다. 본래 주위가 12 km에 달하는 큰 호수였다고 하나, 현재는 흘러드는 토사의 퇴적으로 주위가 4 km로 축소되고, 수심도 1∼2 m 정도로 얕아졌다. 호반 서쪽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포호를 배경으로 한 관동8경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경포호는 호수 주위의 오래 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유명하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출처:강릉시청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벚꽃길] 화창한 봄날 명승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강릉 경포로 주변에 벚꽃이 만개하였다. 바..

강릉 오죽헌 [내부링크]

[보물 강릉 오죽헌 (江陵 烏竹軒) Ojukheon House, Gangneung]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사임당 신씨는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며, 신씨의 아들 율곡 이이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지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앞면에서 보면 왼쪽 2칸은 대청마루로 사용했고,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들도 새부리 모양으로 빠져나오는 간결한 형태로 짜은 익공계 양식으로 꾸몄다. 우리나라 주택 건축물 중에서 비교적 오..

통영 연화도 [내부링크]

[통영 연화도]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킬로미터 바다 위에 위치한 연화도는 통영시 관내 유인도 가운데 제일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으로 의미가 깊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리게 한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만큼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여년 전 이순신 장군과 거승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에 얽힌 전설이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져 불교계의 중요한 유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방이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난데다 연화도사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수도했다는 서낭당(실리암)과 도승들이 부처처럼 모셨다는 전래석(둥근 돌) 등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이 섬에서 용이 대양(..

한국의 아름다운 길, 통영대교 [내부링크]

[통영대교] 통영시 도천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밤에 펼쳐지는 야경이 장관이다. 통영 운하위에 당동에서 보디섬, 미수동을 잇는 통영운하를 가로질러 세워진 다리로, 이 통영대교가 가설되기 전에는 해저터널과 충무교만이 미륵도로 갈 수 있는 통로였다. 총연장 591m, 폭 20m의 강아 치트러스 공법과 프레이트거드 공법을 복합시켜 가설한 통영대교는 상판 아치구간 140m에 푸른 계열 조명을 연출하는 투광등 196개를 설치하여 밤이면 온화하고 포근한 푸른 조명을 발산한다. 이 조명이 수면에 투영되면 럭비공 형태의 무수산 투영상이 만들어져 이일대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4시간 개방되고 있으며 휴무일과 입장료는 없다. 한번 이곳을 지나본 이들이라면 매년 이곳을 잊지 않고 찾을 정도로 ..

한국 100대 명산, 통영 미륵산 [내부링크]

[통영 미륵산] 통영시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은 해발 461m로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이다. 미륵산을 용화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 하고 또 이산은 미륵존불이 당래에 강림하실 용화화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 터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의 제1수원지가 있다. 943년(고려 태조 26)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과 1732년(조선 영조 8) 창건된 관음사, 42년(영조 18) 통제사 윤천빈이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창건한 용화사 등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일대가 장쾌히 조망되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도 보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수림 사이..

통영 충렬사 [내부링크]

[사적 통영 충렬사 (統營 忠烈祠) Chungnyeolsa Shrine, Tongyeong] 임진왜란 중에 수군통제사로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충무공의 활동무대가 한산도를 중심으로 한 통영 근처였기 때문에 남해 충렬사와 함께 이곳에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이다. 선조39년(1606)에 왕의 명령에 따라 제7대 이운용 통제사가 창건 하였으며, 현종4년(1663)에는 남해 충렬사와 함께 임금이 내린 충렬사 사액을 받은 사액사당이다. 그 후에는 역대의 수군통제사들이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왔다. 경내에는 본전, 정문, 중문, 외삼문, 동서재, 경충재, 숭무당, 강한루, 유물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경내에는 많은 비석들이 보존되어 있는데 이 ..

통영 서피랑 [내부링크]

[통영 서피랑]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2의 동피랑'을 꿈꾸고 있다. 서피랑을 걷다보면 윤이상과함께학교가는길, 서피랑문학동네, 99계단과 음악정원,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인사거리, 뚝지먼당 98계단, 피아노계단 등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을 만나게 된다. 서피랑은 동피랑과 함께 지역 내 대표적인 달동네로, 해방 이후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리는 천덕꾸러기 동네로 전락했다. 2000년대 들어 집장촌은 자연스레 정비됐지만 마을은 이미 활력을 잃은 상태였다. 2007년 동피랑이 철거마을에서 벽화마을로 거듭날 때까지, 서피랑은 어떠한 변신조차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3년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200m 길을 '인사하..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내부링크]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시 태평동과 동호동 경계언덕에 자리 잡은 한국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자그마한 마을 동피랑은 통영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녹아 있는 달동네이다. 강구안의 언덕배기에 위치하고 있기에 비탈진 골목마다 작은 집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이지만, 서울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들이 마을 입구에서부터 먼저 사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이곳은 철거 예정지로 마을 입구조차 찾기 어려웠던 곳이었는데, 마을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지역 예술가들은 힘을 합쳐 이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이것이 시작이 되어 통영시가 철거계획을 철폐하고 이곳을 예술마을로 지정할 만큼 유명한 벽화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관광객들이 그 벽화를 보러 찾아오기 ..

목련꽃처럼 스러지다 [내부링크]

"목련꽃처럼 스러지다" 큰아버님이 4월 2일 돌아가셨다. 삶에 쫓겨 산다는 핑계로 뵙지 못하다가 애보를 접했다. 순백의 목련꽃과 같이 온화하시고 착한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장례식장 앞뜰 목련 나무엔 목련꽃이 하얗게 만개하고 나무 밑동엔 흰빛의 떨어진 꽃들이 갈빛으로 변하고 있다. 탄생과 죽음이 교차 중이었다. 아버지 형제분은 3남 5녀이시고 장남이섰던 큰아버지는 16살에 아들이 없는 큰할아버지댁으로 양자를 가셨다. 11살 아버지 손을 잡고 함께 가셨다고 한다. 그때 아들을 보내던 할머니의 마음이 땅에 떨어져 흙빛으로 변하는 하얀 목련꽃 같지 않았을까 에둘러 생각해 보았다. 영정사진을 본 고모들은 큰아버지의 얼굴이 할아버지 모습이라며 다시 환생한 거 같다고 하신다. 나에겐 큰 아버지 손잡고 따라나섰던 소..

통영 당포마을&원항마을 [내부링크]

[당항포 표석과 경상남도 기념물 통영 당포성 (統營 唐浦城)]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의 야산 정상부와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이다. 이 성은 고려 공민왕 23년(1374)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 장군이 병사와 많은 백성을 이끌고 성을 쌓고 왜구를 물리친 곳이라 전한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왜구들에 의해 당포성이 점령당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에 의해 다시 탈환되었는데, 이것이 당포승첩이다. 성은 2중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고려·조선시대 전형적인 석축진성(국경·해안지대 등 국방상 중요한 곳에 대부분 돌을 쌓아 만든 성)이다. 남·북쪽으로 정문터를 두고 사방에는 대포를 쏠 수 있도록 성벽을 돌출 시켰다. 지금 남아 있는 석축의 길이는 752m, 최고높이 2.7m, ..

향긋한 봄내음을 담다, 돌미나리물김치(Wild Parsley Water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돌미나리물김치] 국문명:돌미나리물김치(dolminarimulkimchi) 음식분류:김치 재료분류:부식류 다국어:dolminarimulkimchi, Wild Parsley Water Kimchi, 野芹の水キムチ, 野生水芹水辛奇, 野生水芹水辛奇 봄철에 주로 담그는 물김치로, 돌미나리에 실파, 고추, 마늘, 생강 등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고춧물을 넣어 익혀 먹는 김치이다. Usually eaten in spring, wild..

통영 미륵산 미래사 [내부링크]

[통영 미륵산 미래사]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연못속 물고기의 평화로움과 연꽃과 야생화들의 아름다운 자태가 있는 이곳 미래사는 미륵산 남쪽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1951년 효봉(曉峰)의 상좌였던 구산이 석두, 효봉 두 승려의 안거를 위해 2∼3칸의 토굴을 지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54년에 법당을 낙성하였다. 이 종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십자팔작누각(十字八作樓閣)이며, 삼층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다. 1975년 미륵불상을 조성하고 1977년 6월 토굴 중수의 불사가 이루어졌으며, 1983년 대웅전을 중건하고 1884년 7월에는 미래사 도심포교당 불일회관 여여원을 건립하였다. 1984년에 삼성각을 해체하여 도솔영당을 재건하였고 1985년 대웅전과 도솔영당 ..

사적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내부링크]

[사적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統營 閑山島 李忠武公 遺蹟)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Hansando Island, Tongyeong]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역사적인 장소이다. 충무공은 무과에 급제하여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를 지내던 때 왜적의 침입이 있을 것에 대비하여, 여수를 중심으로 배를 만들고 군비를 늘리는 등 일본의 침략에 대처하였다.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이 터지자 옥포대첩, 거북선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노량해전, 당항포해전, 한산대첩 등 곳곳에서 전승을 거두었고, 정유재란 때에는 명량대첩 등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가 죽은 후 1604년 선무공신 1..

통영 해저터널&착량묘 [내부링크]

[한산대첩 전투 군상]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 전투장면을 판옥선 위에 재구성한 수군 군상 조형물이다. 조형물은 이순신장군을 중심으로 우국충정으로 전투에 임한 수군들을 함께 구성하였다. 사부(활을 쏘는 사람),포수(포를 쏘는 사람), 기수(깃발로 신호하는 사람), 나팔수(나팔을 불어 신호하는 사람), 고수(북을 치는 사람), 격군(노를 젓는 사람)등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나라를 지키고자 사투를 벌였던 수군들의 활약상을 함께 기리고자 하였다. "한산대첩 전투 군상" "한산대첩 전투 군상" [국가등록문화재 통영 해저터널 (統營 海底터널) Tongyeong Undersea Tunnel] 1932년 건립된 터널시설로,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3_청주_강원도정식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밥아 날 잡숴줘! 고등어조림(Braised Mackerel)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등어조림] 국문명:고등어조림(godeungeojorim) 음식분류:조림 재료분류:부식류 다국어:godeungeojorim, Braised Mackerel, サバの煮付け, 炖青花鱼, 燉青花魚 고등어와 무, 풋고추 등을 냄비에 담고 매운 간장 양념장을 끼얹어 조린 음식이다. 우거지나 김치를 넣기도 한다. Mackerel sliced sideways and braised in a spicy soy sauce mixture with ..

안동 예안향교 [내부링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예안향교 (禮安鄕校)]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군마다 하나의 향교를 두었는데, 예안향교는 예안군에 설치하였던 향교로 태종 15년(1415)에 지었다. 선조 34년(1601)에 고쳤고, 영조 21년(1745)에 크게 수리하였으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다. 현재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 제사공간을 형성하는 대성전과 내삼문, 이외에도 여러 부속건물이 남아있다. 대부분의 향교는 명륜당과 대성전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는데, 예안향교는 명륜당이 왼쪽에 비켜서 있는 점이 특이하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노비·토지·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

안동 연미사.제비원 [내부링크]

[안동 연미사.제비원] 제비원[燕飛院]이란 이름에서 ‘원’(院)은 사람들이 여행길에 쉬어가던 일종의 여관을 말한다. 영남에서 충청도나 경기도, 또 서울로 갈 때에는 안동을 거쳐 소백산맥을 넘어야 했다. 그 길목에 있던 것이 제비원이다. 제비원에는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이곳에서 심부름을 하던 연(燕)이라는 처녀가 있었다. 인물도 곱고 마음도 착하며 불심 또한 깊어 이웃의 총각뿐 아니라 지나가는 과객들 또한 연이를 사모하였고 고운 마음씨에 탄복했다. 이웃마을에 김씨 성의 부자가 살았는데, 집은 부유했지만 마음씨는 나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몰랐다. 이 집의 총각도 연이를 사모했는데 비명에 죽어 저승에 가게 되었다. 염라대왕은 총각이 살아 생전에 악덕을 많이 쌓았으므로 다음 생에는 소로 태어날 것인데, 건너..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安東 眞城李氏 溫惠派 宗宅)]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1454(단종 2)년경에 이계양(繼陽, 1424-1488)에 의해 건립되었고, 본채는 정면 7칸, 측면 6칸으로 북부지방 일반 양반가옥과 유사하며, 특히 퇴계 이황이 출생한 태실은 내정 중앙에 자리하여 안채 툇간마루와 연결되는 한칸 규모 온돌방과 반칸 폭의 누마루로 구성 되어 잘 보존되고 있음. 우측에 위치한 노송정은 1589(선종 22)년에 9칸으로 건립되어 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노송정 우측에 위치한 사당과 정면의 대문채 등 상량문과 종택수리에 대한 자료가 남아 근래까지 건축에 대한 기록이 잘 보존되고 있어 역사인문환경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음. 본채, 별당, 가묘 등의 건축..

안동 퇴계선생 묘소& 퇴계종택 [내부링크]

"퇴계선생 묘소 가는길 매화" "퇴계선생묘하" [퇴계선생 며느리 봉화금씨 묘소] 퇴계선생 묘소 아래에는 며느리 봉화 금씨의 묘소가 있다. "내가 시아버님 아낌을 많이 받았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죽어서라도 다시 아버님을 정성껏 모시고 싶으니 내가 죽거든 반드시 아버님 묘소 가까운 곳에 묻어 주면 좋겠다."라고 유언하여 생전 퇴계선생의 어질고 자애로운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퇴계선생 묘소] 선생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묘소로서 태백산의 한 줄기가 내려와 마지막 끝나는 건지산 자락이다. 묘소에 올라보면 높은 관직과 선생이라는 존칭을 버리고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라고 쓰여진 작은 빗돌에서 퇴계선생의 고매한 인품과 겸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묘비에는 선생이 일생을 회고한 자명과 고봉 기대..

안동 고산정&농암종택 [내부링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고산정 (孤山亭)] 조선 중기의 학자로 퇴계 선생의 제자인 금난수(1530∼1599) 선생의 정자이다. 선생은 명종 19년(1564)에 이미 예안에서 ‘성재’라는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이어서 당시 선성(예안현)의 명승지 가운데 한 곳인 가송협에 고산정을 짓고 ‘일동정자’라 하였다. 고산정은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칸의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이곳은 경치가 빼어나서 퇴계 선생을 비롯하여 많은 선비들의 왕래가 끊이지 않던 곳으로 퇴계 선생의 시와 금난수 선생의 시 등이 남아있다. 출처:문화재청 [독산과 고산정] 쏘두들에서 강변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 가다보면 산 하나가 홀로 떨어져 솟아 있는..

안동 오천군자마을 [내부링크]

[안동 오천군자마을] 군자마을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하여, 일명‘외내’라고 불리운다. 안동댐 수몰로 사라지고, 2km 떨어진 지금 위치에 마을의 가옥과 정자 등을 그대로 옮겨왔다. 500~600년전 광산김씨 농수(農叟) 김효로(金孝盧)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연유하여 군자 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 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낸 군자마을은 그 분위기에 걸맞게 매우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이다. 광산김씨 군자마을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탁청정 등 20여 채의 고택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안동시내에서 도산서원 방면으로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2_안동_한솔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안동 영호루 [내부링크]

[안동 영호루] 오래전부터 안동의 영호루는 경남 밀양의 영남루(嶺南樓), 진주의 촉석루(矗石樓), 전북 남원의 광한루(廣寒樓)와 함께 한수(漢水) 이남의 대표적인 누각으로 불리어져 왔다. 창건에 관한 문헌이 없어, 언제 누구에 의하여 건립되었는지 잘 알 수는 없으나 천여년 동안 그 이름이 전통의 웅부안동(雄府安東)과 함께 하고 있다. 영가지(永嘉誌)에 의하면 고려 공민왕(恭愍王) 10년,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서 왕이 이 곳 복주(福州)로 백관을 거느리고 피난하였다고 한다. 왕은 피난중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자주 남문밖에 우뚝 서 있는 영호루를 찾았고, 때로는 누각 밑 강물에 배를 띄우기도 하였으며, 사장에서 활쏘기경기도 하였다고 한다. 난리가 평정되어 환궁한 왕은 복주를 대도호부(大都護府)로 ..

안동 안동대학교 박물관 [내부링크]

[안동 안동대학교 박물관] 박물관은 정문 진입로 좌측에 조성된 야외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목적은 역사, 고고, 민속자료 등을 발굴?수집?전시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수와 학생의 연구활동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에 있습니다. 1979년 3월 12일 개교와 더불어 개관하였으며, 현재 12,387여 점의 유물을 소장, 전시하고 있습니다. 학술활동으로는 발굴조사나 지표조사, 특별전시회 등과 관련한 [박물관 총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출처:안동대학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안동석사자 (安東石獅子)] 안동대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한 쌍의 돌사자상이다. 안동향교 옛 터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원래의 자리는 알 수 없으며, 그 용도도 확실..

보물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안동 체화정 [내부링크]

[보물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 (安東 禮安李氏 忠孝堂) Chunghyodang House of the Yean Yi Clan, Andong] 이 집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이홍인 부자의 충과 효가 얽혀있는 유서 깊은 집이다. 이홍인 공의 후손들이 사는 집으로서 명종 6년(1551)에 지은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건축으로 추정되며 ‘충효당’이라 부른다. 안채와 사랑채가 맞붙어 있고 안동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내부의 중앙은 뜰로 꾸민 소박한 집으로 남쪽과 서쪽에 바깥으로 통하는 대문이 있다. 남문이 본래의 대문이지만 지금은 서문을 대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서문 바깥에 평행하게 있던 바깥채를 철거한 뒤에 드나드는 문도 옮긴 것으로 보인다. 공간에 비하여 넓고..

안동 내앞마을.천전(川前) [내부링크]

[안동 내앞마을.천전] “내앞마을”은 의성김씨 씨족 촌락 마을로 의성김씨 종택을 비롯하여 보물 2점과 고택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에 전통 씨족 촌락으로 소개되어 있고, 약300년 전에 제작된 이종악의 에 ‘운정풍범(雲亭風帆)’이라는 제목으로 마을 풍광 그림이 남아 있는 등 500여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수돗가 고드름과 지게" [보물 안동 의성김씨 종택 (安東 義城金氏 宗宅) Head House of the Uiseong Kim Clan, Andong] 의성 김씨의 종가로 지금 있는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버렸던 것을 김성일(1538∼1593) 선생이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건물은 사랑채, 안채, 행랑채로 구분되는데,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생활하면서 손님을 맞..

안동 천등산 개목사 [내부링크]

[안동 천등산 개목사] 개목사(開目寺)는 봉정사의 위쪽에 있다. 봉정사 영산암에서 위로 곧장 난 산길을 따라 30분 남짓 가면 개목사에 다다른다. 산길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산책 삼아 걸어볼 만한 한적한 오솔길이다. 개목사 가는 또다른 길도 있다. 아래쪽 가야마을에서부터 곧장 올라가는 길인데, 좀 험하긴 하지만 차로도 갈 수 있고, 멀리에 안동의 올망졸망한 산들을 바라보며 가는 경관이 좋은 길이다. 개목사는 신라 때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의상이 이 산 정상 근처의 큰 바위 아래에서 수도를 하는데, 하늘에서 큰 등불이 비춰주어 99일 만에 도를 깨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자리에 99칸 절을 짓고, ‘하늘이 불을 밝혔다’는 뜻으로 ‘천등사’(天燈寺)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정몽주가 이 절에 와서 ..

국보 안동 봉정사 대웅전, 극락전&먹거리 [내부링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포계 건물" [국보 안동 봉정사 대웅전 (安東 鳳停寺 大雄殿) Daeungjeon Hall of Bongjeongsa Temple, Andong] 봉정사(鳳停寺)는 672년(신라 문무왕 12) 능인대사(能仁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는 전설이 전하는데,등 발견된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보면 7세기 후반 능인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심 법당인 대웅전에는 석가모니삼존상이 모셔져 있다. 1962년 해체·수리 때 발견한 기록으로 미루어 조선 전기 건물로 추정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밖으로 뻗친 재료의..

경북 팔승, 의성 빙계계곡 [내부링크]

[의성 빙계계곡] 경북 8승의 하나로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 하고,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삼복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 설한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으로 빙계(氷溪) 3리 서원(書院)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용추, 물레방아, 바람구멍, 어진바위, 의각, 석탑, 얼음구멍, 부처막을 빙계팔경이라 하며, 계곡 안쪽에 자리한 보물 제327호인 빙산사지 오층석탑은 높이 8.15m의 대형탑이며, 조성시기는 통일신라 말기로 추정된다. 마을 건너편에 수십 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그 아래 맑은 시냇물 가운데 우뚝 솟은 크고 작은 무수한 바위는 1933년 10월 4일 경북도내 경북팔승의 하나로..

의성 등운산 고운사 [내부링크]

[의성 등운산 고운사] 세상을 떠나 하늘에 이르면 염라대왕이 그리 묻는다고 했다. “고운사엔 다녀왔는가?” 해동제일의 지장도량이라 불리는 고운사 일주문에 발을 들여야 염라대왕의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의성의 동북 끝단 구계리에는 ‘구름을 타고 오른다’는 등운산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을 타고 흘러내린 산자락은 반쯤 피어난 연꽃 형상이다. 그 꽃 속에서 물이 솟아 안망천으로 흐르는데 꽃이 핀 자리, 천(川)이 시작되는 자리에 681년 의상대사가 절을 짓고 고운사(高雲寺)라 했다. 출처 :의성군청 "고운사 산사음식 체험관 시래기와 초가삼간" "천년송림길" "고운사 일주문, 천왕문" "고불전과 철비(이용준영세불망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고운사가운루 (孤雲寺駕雲樓)] 등운산에 위치한 고운사..

의성 금성면 고분군 [내부링크]

[사적 의성 금성면 고분군 (義城 金城面 古墳群)] 5~6세기경에 조성된 대규모의 고총고분으로 의성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어 이 지역의 독자적 문화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임과 동시에, 묘제와 출토유물 양상을 볼 때 신라의 지방지배 방식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학술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임 출처:문화재청 의성 탑리역(의성 탑리에 있는 중앙선 역이다. 1997년 역사 신축 때 금성산성을 본떠 설계 건축하였다.) "금성(탑리)전통시장" 탑리버스정류장(2108년 1월 15일 부로 영천~안동간 운행하던 버스가 이용 승객 감소로 운행 중단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현재는 터미널 사장인 김재도 대표의 남다른 고향 사랑과 탑리버스정류장에 대한 애정 때문에 사비와 지원금을 받아 어렵게..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먹거리 [내부링크]

"국내 최초 공룡 관련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義城 提梧里 恐龍발자국 化石産地) Dinosaur Tracksite in Jeo-ri, Uiseong]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1998년 의성군 관내 지방도로 확장공사 중 산허리 부분의 흙을 깎아내면서 발견되었다. 약 1억1천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중기, 경상분지 내의 하천과 범람원 지역에서 퇴적된층에 분포한다. 공룡 관련 천연기념물로는 국내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높은 밀집도의 공룡발자국이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룡발자국은 총 4개의 층준에서 300개 이상이 관찰된다.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발의 크기, 보폭, 걷는 방향 등을 알 수 있어 당시 공룡의 모습과 생활 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보물 의성 관덕리 삼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의성 관덕리 삼층석탑 (義城 觀德里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in Gwandeok-ri, Uiseong]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석탑으로, 각 부분의 장식이 풍부하다. 아래층 기단의 4면에는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하나씩 새기고, 조각에 의해 나누어진 8곳에 비천상(飛天像)을 도드라지게 조각하였다. 위층 기단에도 각 4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긴 후, 기둥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4천왕상(四天王像)을, 오른쪽에는 천부상(天部像)을 배치하였다. 사천왕과 천부상은 모두 부처의 법을 보호하고 지키는 신으로 이들을 이렇게 복합적으로 표현한 것은 보기 드문 모습인데, 이는 통일신라 후기에 가져온 변화인 듯 하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

국보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목조건축 수법과 전탑양식이 혼재한 걸작품" [국보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義城 塔里里 五層石塔) Five-story Stone Pagoda in Tamni-ri, Uiseong] 탑리리 마을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5층 석탑이다. 낮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전탑(塼塔)양식과 목조건축의 수법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단은 여러 개의 돌로 바닥을 깐 뒤, 목조건축을 본떠 가운데기둥과 모서리기둥 모두를 각각 다른 돌로 구성하였다. 탑신은 1층이 높으며 2층부터는 높이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는데, 1층 몸돌에는 불상을 모시는 방인 감실(龕室)을 설치하였다. 지붕돌은 전탑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밑면 뿐..

독보적 식감과 풍미를 맛보다, 우설수육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소담한우소머리곰탕] 청주 율량동 삼정아파트 옆 소머리곰탕 전문점이다. 내부는 입식 원목 식탁으로 깔끔하다. 우측으로 개방된 조리 공간도 보인다. 한우 사골과 소머리를 넣어 끓여낸 진한 국물의 소머리곰탕과 수육, 사골 우거지탕을 판매한다. 수육은 넓적하고 얕은 그릇에 다양한 소머리 부위를 담고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졸여 가며 먹게 내준다. 곰탕 국물은 모자라면 다시 가져다준다. 따뜻하고 촉촉하게 수육을 먹게 하려는 여주인장..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1_청주_춘하추동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플라타너스 같은 대통령은 누구일까? [내부링크]

청주 가로수길의 플라타너스는 연둣빛 봄과 싱그러운 녹음, 가을빛 거리, 비움의 자세를 보여주는 겨울까지 춘하추동 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2년 3월 5일 토요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가는 길 버스를 기다리며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를 바라본다. 잎은 다 떨어지고 버짐 핀 듯한 몸통에 앙상한 가지마다 동그란 갈색 열매들만 잔뜩 달고 묵묵히 그 자리에 서 있다. 1952년 녹화계획으로 심어졌으니 70년쯤 된 가로수들이다.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는 가로수로 친숙한 나무이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자동차 매연이 심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넓적한 큰 잎은 시끄러운 소리를 줄여줘 방음 나무의 역할뿐 아니라 한여름의 따가운 햇빛도 막아주고 시원한 공기도 내 뿜어 줘 안식이 되는 휴식처 같..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내부링크]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우리 박물관은 한국 교육의 요람인 한국교원대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육 분야를 특화한 교육박물관이며, 시설과 소장 유물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박물관이자 교육박물관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한 사회를 발전시키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분야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학문과 교육을 숭상하였으며, 우리 사회가 짧은 기간 동안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힘도 바로 전 사회적인 교육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을 돌아보고 기억하고 체험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일입니다. 우리 박물관은 한국 교육에 관한 유물을 전문적으로 수집, 정리, 보존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

천연기념물 황새&먹거리 [내부링크]

"선조들이 사랑한 진귀한 국제 보호새" [천연기념물 황새 Oriental White Stork (Ciconia boyciana)] 황새는 시베리아, 중국의 동북쪽, 일본과 우리나라에 한정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중국 동부와 우리나라 등지에서 겨울을 지낸다. 몸크기는 102이며, 머리와 온몸은 하얗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의 붉은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다. 곧고 굵은 부리와 날개깃은 검은색, 다리는 붉은색이다. 물가에서 살며, 둥지는 보통 지상에서 5∼20m 높이의 나무꼭대기에, 나뭇가지를 엉성하게 쌓아올려서 짚이나 풀, 흙으로 굳혀 접시모양의 큰 둥지를 만든다. 3월 중순에서 5월 사이에 3∼4개의 흰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개구리, 미꾸라지, 뱀, 가재, 곤충 등을 먹으며 겨울에는 벼 뿌리도 ..

광주학생독립운동진원지 나주역사 [내부링크]

[전라남도 기념물 광주학생독립운동진원지나주역사 (光州學生獨立運動震源地羅州驛舍)] 나주역은 1913년 7월 1일 영업을 개시한 호남선의 주요 역으로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진원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驛舍)건물은 초창당시의 규모와 외형등 대부분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초창당시의 지붕기와를 골스레트로 바꾸고 개찰구 위치를 바꿔 관리하고 있다. 나주역사 내에는 나주역 영업당시의 개찰모습, 역무원들의 근무 모습이 재현 되어 있다. 출처:문화재청 [국가등록문화재 구 나주경찰서 (舊 羅州警察署) Former Naju Police Station] 1910년 건립 이 건물은 일본이 주권을 빼앗은 1910년에 일본이 세운 관공서 건물이다.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2층 건물로 창문과 출입구 등 건..

현재 사용되는 가장 오래된 다리, 나주 금성교 [내부링크]

[나주 금성교] 나주천의 금성교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용되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금성교는 고지도 등의 자료에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 모습이 찍힌 오래된 흑백사진 한 장에 있어 그 오랜 역사를 추측해 볼 수 있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일제강점기 초에 나주천의 남북을 잇는 새도로가 생기면서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목포와 광주를 잇는 이 다리를 통해 나주평야의 수탈된 생산물들이 일본으로 향하는 배에 실리게 되었다. 가장 오래된 시간을 보낸 다리인 만큼 그 역사적 가치를 두텁게 지니고 있다. 힘겨운 세월의 무게를 버티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금성교는 그 견고함과 아름다운 예술성 등이 인정되어 문화재청으로부터 원형이 보존되어야 한다고 하여 형상변경허가를 승인받지 못했다. 앞으로 더..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내부링크]

"배메산 전망대" "크리스마스 조형물" "전시관리동 기획전시실" "빛가람 혁신도시, 디지털 연못" "이곳을 떠나는 사람들의 기억의 흔적" "기억의 담벼락 문패" [빛가람전망대] 빛가람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2016. 7. 9일 개관하였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동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동은 혁신도시전시관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이 있고 전망대는 총 5층으로 4층 레스토랑과 5층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이 있다. 출처:나주시청 "전망대 눈사람" "빛가람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주혁신도시" "영산강 물줄기, 나주혁신도시 사진" "나주혁신도시" "배메산 전망대" "배메산 전망대, The KDN 조형물과 한전KDN" "모든 고민은 이곳에"

나주 미륵사&나주 심향사 [내부링크]

"미륵사 가는 길 코스모스와 누렇게 물든 논" "미륵사 전경" "미륵사 대웅전과 마애여래입상" "보물 나주 철전리 마애칠불상과 석조여래입상" [보물 나주 철천리 마애칠불상 (羅州 鐵川里 磨崖七佛像) Rock-carved Seven Buddhas in Cheolcheon-ri, Naju] 4각에 가까운 원추형의 바위 표면에 불상을 조각한 독특한 형태의 작품이다. 바위 꼭대기에는 동자상(童子像)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동쪽면에는 좌상 1구가 있고, 북쪽면에도 좌상 1구가 합장하고 있다. 남쪽면에는 표현수법이 비슷한 4구의 입상이 있으며, 서쪽면에는 원래 2구의 불상이 있었는데 일제시대에 광부들이 1구를 떼어갔다고 전해진다. 이들 불상은 모두 세부표현이 거의 같다. 민머리 위에 높게 솟은 상투 모..

사적 나주목 관아와 향교 [내부링크]

[사적 나주목 관아와 향교 (羅州牧 官衙와 鄕校) Naju-mok Government Office and Local Confucian School] 나주는 삼국시대 때부터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던 전근대 사회 동안 풍요를 누리던 지역이었고, 고려왕조부터 조선왕조까지 약 1,000년 동안 목(牧)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 전라도의 대표적 큰 읍치이었으며, 현존하는 관아 건물과 향교 건물들이 그에 상당한 권위를 보여주고 있어 상당한 가치가 있다. 나주 관아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성읍지, 여지도, 나주목지도를 비롯한 고지도 등에서 위치와 건물 구성을 비교적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객사 등의 발굴 성과와 옛 사료들을 토대로 조선시대 지방통치 중심지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할 때, 현존하는 ..

사적 나주읍성& 나주 동점문 밖 석당간 [내부링크]

[사적 나주읍성 (羅州邑城) Najueupseong Walled Town] 고려시대에 쌓은 성으로 조선 세조 3년(1457)에 성을 확장했고, 임진왜란(1592) 후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있었다.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둘레는 3,126척(약 940m), 높이는 9척(약 2.7m)이며 대포를 쏠 수 있는 성벽에 나온 포루가 3개이고, 우물이 20여 개 있었다고 한다. 성문은 4개로 동·서·남·북에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없어지고 북문터에 기초석만 남아있다. 1993년 남문터에 복원한 남고문이 있는데, 2층으로 된 누(樓)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화려하다.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어 나주읍성의 옛 모습 일부분을 보여준다. 남문터의 석축은 비록 적게 남아있지만 역사..

나주 영산포 [내부링크]

"나주역" "나주배 조형물" "영산대교" "구 영산포극장" 일본인 지주가옥(일제 강점기 나주지역에서 가장 큰 지주였던 쿠로즈미 이타로가 살던 집으로 1930년대 일본의 농촌주택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로 일본에서 직접 목재와 기와 등 건축 자재를 들여와 건축하였으며, 일본식의 주택과 의양풍(서양풍을 흥내냄)의 사무소가 함께 있는 건물이다. 나주시에서 영산포 근대거리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본식 주택 중 규모가 크고 보존상태가 좋은 이 집을 2009년 매입하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였으며, 영산포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선착장" [국가등록문화재 나주 영산포 자기수위표 (羅州 榮山浦 自記..

나주 덕룡산 불회사 [내부링크]

"나주 덕룡산 불회사 일주문" "꽃무릇과 바위, 꽃무릇과 비자나무 숲" [국가민속문화재 나주 불회사 석장승 (羅州 佛會寺 石장승) Stone Guardian Post of Bulhoesa Temple, Naju] 나주 불회사 입구에 서있는 2기의 돌장승이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이나 사찰 입구에 세워 경계를 표시함과 동시에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데 이 장승 역시 경내의 부정을 금하는 수문신상이다. 불회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높은 산을 뒤로한 협곡에 자리잡고 있다. 절 앞 300m 되는 지점의 길 양쪽으로 마주보고 서있는 이 장승은 남·여의 모습으로 구별된다. 남장승은 선이 깊고 뚜렷하며 수염이 표시되었고, 머리 위에서는 상투를 올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입 가..

국립나주박물관& 사적 나주 반남 고분군 [내부링크]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에 남아있는 고고자료를 보존하고 전시하며 호남지역 발굴매장 문화재에 대한 수장고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국립박물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심이 아닌 전원속에 자리잡은 나주박물관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느림을 통해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역사공원의 기능도 수행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첨단 기술을 문화영역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열린 문화공간이다. 국내 박물관 최초로 스마트폰의 NFC기술(접촉식 무선통신)을 이용한 전시안내 시스템을 전시실 전관에 도입하여,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전시내용을 안내받고 이를 다시 SNS상에서 서로 주고 받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비되어 있다. 또한 6곳의 수장고 가운데 2곳의 수장고에 대형 관람창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수..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책마을 [내부링크]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책마을]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은 근현대와 현재를 어우르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삼례문화예술촌내에는 디자인뮤지엄 등 문화예술전시공간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책마을은 고서점과 헌책방, 북카페로 이루어진 북하우스와 전시강연 시설을 갖춘 북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완주군 대표관광지이다. 출처:완주군청 "한국관광 100선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삼례 예술촌 맹꽁이 터줏대감 이야기 맹~꽁~맹~꽁~ 저는 밤에만 활동하고 비가 올 때(5~8월) 땅속에서 나와 울어대며짝짓기를 합니다. 사람들은 저를 희귀한 동물로 지정하여 멸종 위기 종으로 보호를 하고 ..

녹진한 선지와 부드러운 국수의 하모니, 선지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남 나주 진미옛날순대] 나주 송월주공아파트 삼거리 부근에 있는 순댓집이다. 나주 남평읍에도 아들분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돼지머리, 뼈, 고기, 내장 등을 넣어 우려낸 국물에 피순대, 새끼보, 내장, 머리고기, 모둠등 기호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다양한 국밥과 머리고기, 새끼보, 암뽕순대, 미니족발 등 안주류도 판매한다. 국밥 국물에 선지와 소면을 듬뿍 넣어 내주는 선지국수가 별미이다. 선지국수(비가 살짝 내리는 날 점심에 들렸..

완주 대아호&대아수목원 [내부링크]

[완주 대아호&대아수목원] 대아수목원은 숲 속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150ha가 넘는 넓은 대지에 다양한 식물이 식생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산림문화전시관, 열대식물원, 산림생태체험관이 있고, 금낭화 자생군락지, 풍경이 있는 뜰, 장미원 등의 전문원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식물을 보며,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때 동양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리기도 했던 대아호는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한다. 대아저수지는 낙조가 특히 아름다우며 호반길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는 전국에서 잘 알려져 있다. 출처:완주군청 옛 다리와 우암교(대아삼거리 하차 해준 작은 버스는 우암교 지나 동..

작지만 소중한 책 같은 절, 완주 불명산 화암사 [내부링크]

"화암사와 복수초" 화암사에 얽힌 설화(옛날 임금님의 딸 연화공주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었는데 세상 다 좋다는 약도 공주의 병에는 모두 허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불심이 깊은 임금님의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이미 너의 가득한 불심에 감동했노라"고 말하며, 왕의 앞에 조그마한 꽃잎 하나를 던져 주고는 사라졌다. 잠에서 깨어난 임금님은 그 길로 부처님이 일러준 꽃을 찾기 위해 사방에 수소문했고 마침내 찾아내게 되었는데 그 꽃은 불명산 깊은 산봉우리 바위에 핀 복수초였다. 연못이 아닌 바위에 핀 꽃이라 임금님은 은혜의 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신하들에게 조심스럽게 꽃을 가져오도록 명령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신하들이 "누가 이 연꽃을 키우고 있는가를 알아보자"며 지켜보고 있는데 난데없이 산..

완주 종남산 송광사 [내부링크]

[완주 종남산 송광사] 송광사는 종남산 아래 널찍하게 펼쳐진 수만 평 대지 위에 터를 잡고 있다. 이른바 평지사찰이다. 평지사찰로서의 특징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일주문 앞에 서기만 해도 금세 눈에 들어온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대웅전의 중심축이 일직선상에 있어 이들 각 건물의 문들이 틀을 만들며 점차 작아지다가 열어놓은 대웅전 어간문 안의 어둠 속으로 수렴된다(다만 현재는 1998년 완공한 대웅전 앞 석탑이 대웅전 어간 일부를 가리고 있다). 엄정성을 읽을 수 있는 정연한 구조이다. 산지사찰과는 판이하게 다른 진입방식이요, 가람배치이다. 당연히 평지라는 지형적 특성이 십분 고려된 것이겠지만, 옛 백제지역 사찰들이 보여주는 평지성의 면면한 전통을 여기서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

완주 위봉산성&완주 추줄산 위봉사 [내부링크]

[사적 완주 위봉산성 (完州 威鳳山城) Wibongsanseong Fortress, Wanju] 조선 후기 변란을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피 시켜 보호할 목적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숙종 원년(1675)~숙종 8년(1682)에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 둘레는 약 8,539m, 성벽 높이는 1.8~2.6m 이고 관련 시설물로는 성문 4개소, 암문지 6개소, 장대 2개소, 포루지 13개소, 추정 건물지 15개소, 수구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일부 성벽을 제외하고는 성벽 및 성문, 포루, 여장, 총안, 암문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산성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뿐만이 아니라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기 위한 행궁을 성 내부에 두는 등 조선 후기 성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영문 설명..

완주 위봉폭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형제폭포" [명승 완주 위봉폭포 일원 (完州 威鳳瀑布 一圓)] 폭포를 중심으로 주변 산세와 계류, 주변 식생이 어울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바라보는 경관 대상으로서 미적 가치와 문화경관적 측면에서 위봉폭포를 경영・향유한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 출처:문화재청 "위봉폭포 표석" "흐르는 폭포수에 더위를 식혀내고" 산림문화자산 위봉폭포(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 가운데 한사람인 정조와 순조때 활약한 권삼득 선생이 득음하기 위하여 수련했던 장소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산림문화자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함.) 위봉폭포(예로부터 완산 8경으로 이름난 위봉폭포는 소양면 대흥리 위봉산 허리에 자리하고 있다. 높이 60m의 2단폭포로서 쏟아져 내리는..

부안 우금바위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백제 최후의 항거 거점" [명승 부안 우금바위 일원 (扶安 禹金바위 一圓)] 고려시대 이규보, 조선후기 강세황의 기록과 그림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바위 아래의 많은 수행처(동굴)와 주변의 우금산성, 개암사, 산세와 식생이 어우러진 경관적 가치가 있음 우뚝 솟은 지형 특징으로 변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한곳으로 모이는 장소로서의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개암사 2.8km" "대한민국 식품 죽염 명인 정락현 개암 죽염 공장" 개암 죽염으로 담근 장들이 보관된 장독대 뒤로 우금바위가 보인다. 1~3번 구운 일반 죽염과 9번 구웠다는 자죽염(왼쪽 일반 죽염, 오른쪽 자죽염) "개암저수지와 우금바위" "승가산 개암사 일주문" "개암사 전나무 숲" "나무와 동자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개암사동종 (開岩寺銅..

현존 우리나라 최고(最古) 마을 당산 부안 당산&부안 향교 [내부링크]

"현존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마을 당산" [국가민속문화재 부안 서문안 당산 (扶安 西門안 堂山) Village Guardians within the West Gate of Buan] 당산은 민간신앙에서 신이 있다고 믿고 섬겨지는 대상물이다. 부안 서문안 당산은 높은 돌기둥과 돌장승이 각각 1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기둥은 마을 밖의 부정한 것에 대한 침입을 막고 마을의 평안함을 위해 세운 솟대의 일종이다. 이 돌기둥은 각각 할아버지당과 할머니당으로, 할아버지 당산은 서문안 당산의 주신으로서 꼭대기에는 돌로 조각된 새가 얹혀 있다. 할머니 당산은 새를 따로 얹지 않고 돌기둥 윗부분에 새겨서 표현한 특징을 보인다. 돌장승 역시 남녀 한 쌍이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은 탕건(모자의 일종)을..

동학농민운동의 성지, 부안 백산성 [내부링크]

[사적 부안 백산성 (扶安 白山城) Baeksanseong Fortress, Buan] 전북 백산에 있는 산성터인데, 산성은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하여 산에 쌓은 성을 말한다. 백산성이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660∼663년 사이로 생각된다. 백산성은 백산 정상을 둘러 쌓아 만든 성으로 바깥성을 포함한 4개의 단이 있으며, 토단 바깥으로는 말뚝을 박아 울타리를 둘렀을 것으로 추정한다. 일부 훼손된 곳이 있으나 건물터, 옛 우물터, 삼국시대 토기조각들과 높이 3∼4m 정도의 토단이 잘 남아있다. 이 산성은 동학농민운동 때 동학군이 근거지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성곽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영문 설명] Located in Baeksan Mountain, Jeollabuk-do, a fortress w..

화려하지만 시끄럽지 않은 절집, 부안 능가산 내소사 [내부링크]

[전라북도 기념물 내소사일원 (來蘇寺一圓)]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바뀌었다. 바뀐 까닭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 시기만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다. 특히 대웅전은 조선 인조 2년(1633)에 청민대사가 지은 건물로 건축양식이 정교한데 단충과 보상화를 연속적으로 조각한 문을 눈여겨볼 만하다. 그 밖에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277호)과 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등이 남아있다. 출처:문화재청 "장승" [내소사 석포리.입암(내소사) 당산제] 역사와 배경 입암(내소사) 당산제의 역사는 ..

정선 조양강&아리힐스 스카이워크 [내부링크]

[정선 조양강] 정선군 북면 여량리로부터 발원하여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강과 만나 합쳐진다. 동쪽으로부터는 골지천이 들어오고 북쪽으로부터 송천이 들어와 여량리에서 강이 시작된다. 상류부터는 대체로 남서쪽을 향해 흐르다가 북서쪽으로부터 들어오는 오대천과 합류하고부터는 남쪽으로 흐른다. 정선읍 가수리 방면에서 동쪽으로 들어오는 지장천과 합류하는데, 지장천이 조양강으로 합류되는 지점부터 그 하류 쪽을 동강이라 부른다. 산지를 흐르는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곡류가 심한 편이며, 해발 200~300m에 있다. 하천의 경사는 하류로부터 상류로 갈수록 급해지는 경향이 있다. 출처:정선군청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조양강" "봄길, 정호승" "정선아리랑 조형물, 정선5일장"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정선읍에서 가..

남녀의 애절한 정환이 서리다, 정선 아우라지 [내부링크]

[정선 아우라지]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하여 구절리를 따라 흘러내린 송천과 삼척의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임계 쪽을 흘러 온 골지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 해서 아우라지라고 한다. 여름 장마 때 풍수적으로 양수인 송천 쪽 물이 많으면 대홍수가 나고 음수인 골지천 쪽 물이 많으면 장마가 그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 무엇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의 노랫가락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출처:정선군청 "아우라지역" "정선아리랑열차와 어름치카페"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조각상" 아우라지 유래(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장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무대가 되는 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정선 임계와 태백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에서 우래하여 아우라..

정선 봉양리 뽕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한 쌍의 뽕나무" [천연기념물 정선 봉양리 뽕나무 (旌善 鳳陽里 뽕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는 2주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별성이 있으며 생육상태가 좋고 수형이 아름다움. 500년 전 제주 고씨일가가 정선으로 옮기면서 심은 나무로 전해지며 정선 지역 양잠 문화의 상징과 고택과 함께해 온 노거수로서 생활·민속적·역사적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선 상유재 고택 (旌善 桑惟齋 古宅)] 여말선초(麗末鮮初) 제주고씨 중시조(中始祖)가 낙향 건립한 목조(木造) 건축물로 정선읍내 현존하는 가옥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우물 정(井)자 형의 평면을 지녔으며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 건립되어 있다. 가옥구조는 전반적으로 양반가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산선문 종찰, 장흥 가지산 보림사 [내부링크]

[장흥 구산선문 종찰 가지산 보림사] 가지산 봉덕계곡에 위치한 고찰로 동양3대보림(인도,중국,한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원표대덕(元表大德)이 터를 잡을 당시인 759년에는 초암(草庵)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듯 하며,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흥미롭게 하고, 곳곳에 그와 관련된 땅 이름이 남아 있다. 옛 모습의 보림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모습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책(崇儒抑佛策)으로 쇠락하다가, 한국동란 병화를 겪기도 하였지만 그후 복원되어 있다. 출처:장흥군청 "구산선문 종찰 가지산 보림사 일주문" "보림사를 지나며, 김병연" "보림사 해우소" 한국의 아름다운 숲 장흥 가지산 비자림(보림사 주변의 비자나무숲은 싱그러움과 신비로움을..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장흥 석대들 전적 [내부링크]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위치한 석대들 전적은 동학농민혁명의 4대 전적지로 농민군이 참여한 최후의 격전지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내에는 동학과 관련된 각종 책과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있고 전투현장을 느낄 수 있는 영상물과 체험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출처:장흥군청 "석대들 다시 일어나라" "석대들 최후의 결전(여을 조연희)" 장태(장태는 장성 황룡촌 전투에서 농민군들이 썼던 무기이다. 농가에서 닭을 키우던 장태에서 고안하여 이를 크게 만들어 무기로 썼다. 장흥 출신 이방언 장군이 만든 이 장태를 사용하여 농민군은 무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관군을 상태로 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전주입성을 하게 된다.) "농민혁명에서 민주화 항쟁까지" "동학 농민군 토벌 경력서(미나미 고시로의 경력서)"..

장흥 묵촌리 동백림 [내부링크]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장흥묵촌리의동백림 (長興墨村里의冬柏林)]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innaeus)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수고가 8m, 가슴높이 둘레 1.5m에 이르며, 중국·일본 그리고 우리 나라의 제주도·울릉도·남해 다도해 섬지방·남부해안지방·서해 도서지방에 자생한다. ‘만다라화(曼茶羅花)’라고도 한다. 이곳은 행정상 용산면 접정2구(묵촌)에 속하며 묵촌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동백림이 형성되어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풍수지리학설로 묵촌마을이 청룡 등이 짧아서 어동리 옹기점의 불길이 마을을 비추면 화를 당한다 하여 이 불빛을 막고자 청룡 등자락과 마을어귀까지 동백림, 송림, 죽전 들을 조성하였으며 이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현재까지 문필가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국보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 하대 철조불상의 대표작" [국보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長興 寶林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Iron Seated Vairocana Buddha of Borimsa Temple, Jangheung]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의 대적광전에 모셔진 철로 만든 불상으로, 현재 대좌(臺座)와 광배(光背)를 잃고 불신(佛身)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불상의 왼팔 뒷면에 신라 헌안왕 2년(858) 무주장사(지금의 광주와 장흥)의 부관이었던 김수종이 시주하여 불상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어서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달걀형의 얼굴에는 약간 살이 올라 있다. 오똑한 콧날, 굳게 다문 입 등에서 약간의 위엄을 느낄 수 있으나 전..

고소한 콩맛이 살아있다, 콩비지찌개(Pureed Soybean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콩비지찌개] 국문명 : 콩비지찌개(kongbiji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kongbijijjigae, Pureed Soybean Stew, おからチゲ, 黄豆渣锅, 黃豆渣鍋 콩을 불렸다 곱게 갈아 만든 되비 지로 끓인 찌개다. 돼지고기와 배추김치를 함께 볶다가 콩비지와 물을 붓고 끓인 후 양념한 것으로 이북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이다. This dish consists of soaked and ..

논산 옥녀봉 [내부링크]

[논산 옥녀봉] 선녀들도 반할만큼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강경 제일의 조망을 지니고 있고, 남쪽으로는 강경 읍내, 북쪽으로는 금강 물줄기가 보인다. 유순한 금강이 흐르고, 아담한 옥녀봉과 채운산이 알맞은 거리를 두고 마주한 사이에 올망졸망 읍내가 보이는 강경! 「택리지」저자 이중환은 일찍이 강경의 풍물과 경치에 빠져 이곳에 살면서「택리지」를 집필하였다고 한다.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강경에 가거든 젓갈시장을 들러 보고 꼭 옥녀봉에 올라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부여에서 유순하게 내려오던 금강이 옥녀봉을 밀어내지 못하고 물줄기가 꺾이어 서해로 나간다. 옥녀봉 정자에서 바라보면 ..

매콤하고 은은한 단맛을 품다, 오징어볶음(Stir-fried Squi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징어볶음] 국문명: 오징어볶음(ojingeobokkeum) 음식분류: 볶음 재료분류: 부식류 다국어: ojingeobokkeum, Stir-fried Squid, イカ炒め, 辣炒鱿鱼, 辣炒魷魚 살짝 데친 오징어에 양파, 당근, 양배추 등을 넣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은 매운 양념장에 볶은 음식이다. Squid stir-fried with onions, carrots, and cabbage in a spicy mixture of..

논산 반야산 관촉사 [내부링크]

[논산 반야산 관촉사] 관촉사는 비사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은진미륵으로 유명하다. 해인사로 옮겨간 [목우자수심결], [몽산법어] 등의 판본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관촉사가 품은 가장 빼어난 보물은 단연 은진미륵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로 유명하지만 시민의 가슴에는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는 미륵불로 언제나 인자한 미소로 서 있다. 논산에서 제일 먼저 가볼 수 있는 곳이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관촉사다. 들판에 젖무덤 같이 소담하게 부푼 반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관촉사는 시내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논산시에서 관촉사에 이르는 관촉로 주변으로 벚꽃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매년 4월경 꽃이 만개할 때면 벚꽃터널을 이루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가족이나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많은 사..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0_청주_설날 밥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논산 불명산 쌍계사 [내부링크]

"양촌리 꽃상추 수확하시는 부부" "절골저수지" "논산 불명산 쌍계사 봉황루" "연리근 쌍계사 느티나무" 논산 불명산 쌍계사(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품고 있다. 유명한 사적이 없어서 이름난 사찰은 아니지만, 절과 관련되어 계승되는 전설이 아주 많다. 산길 끝에 암자가 있듯 명산에는 대찰이 있기 마련이다. 쌍계사 또한 대둔산 줄기의 불명산 기슭에 숨어 있는 사찰이다. 절을 애워싼 산세가 범상치 않은 곳에 위치한 쌍계사는 인적은 없고, 산새 소리와 풍경소리만이 서로의 음을 조절하며 파장을 즐길 뿐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멋이 가득한 쌍계사는 찾아가는 길이 멋스러운 사찰이다. 특히 이 절의 대웅전은 꽂무늬 창살로 유명하며, 꽃무늬는 연꽃, 모란을 비롯해 6가지 무늬로 새겨 색을 칠했..

논산 성동 은행나무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성동은행나무 (城東銀杏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성동 은행나무는 나이가 450∼493년 정도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경에서 성동면 개척리로 들어오는 도로변 왼쪽에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문장과 시문이 뛰어나면서 도술 또한 능통한 전우치가 기묘사화(1519)에 연루되어 고향으로 도망가던 중 이 은행나무에서 쉬면서 가지고 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땅에 꽂았다고 한다. ..

논산 명재고택&노성 궐리사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논산 명재고택 (論山 明齋古宅) Myeongjae Historic House, Nonsan]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후대에 수리가 있었던 듯 하며 그 세부기법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노성산성이 있는 이 산의 산자락에 노성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뒤로 '一' 자형의 중문간채가 자리잡고 있다. 중문간채는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1칸 돌아 들어가게 중문을 내었다. 중문을 들어서면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어서, 중문간채와 함께 튼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집 앞에는 넓은 바깥마당이 있고 그 앞에 인공연못을 파고 가운데에 원형의 섬..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9_보성_소화밥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논산 강경 미내다리 [내부링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강경미내다리 (江景미내다리)] 강경천의 채운교가 있는 강둑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시멘트로 만들어진 다리가 놓여 있고, 그 옆으로 작은 미내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전국 교역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는 강경포구가 있던 곳으로, 이 강을 ‘미내(渼奈)’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하여 ‘미내다리’라고 부른다. 긴돌을 가지런히 쌓아 3칸의 무지개모양를 만들고, 그 사이마다 정교하게 다듬은 돌을 가지런히 쌓아 올렸다. 다리의 강둑쪽 중간쯤에는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동물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데, 눈은 마치 장승의 눈과 같고, 코는 뭉툭하며, 얼굴 양옆으로 귀모양과 갈기가 있다. 다리 옆에 놓여 있던 ‘은진미교비’는 국립부여박물관에 보관 중인데, 비문에 의하면, 조선 영조 7년(1731) 주민의..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내부링크]

[백제군사박물관] 백제군사박물관은 지금으로부터 1,340여년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이 신라군 5만여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장열하게 전사하신 충혼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위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하셨던 계백장군의 묘소와, 영정을 모신 충장사, 백제시대의 유물과 군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원과 호수공원을 비롯한 테마공원, 그리고 국궁과 승마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백제군사박물관 "칠지도와 백제군 모형도" "결의도, 계백과 관창, 황산벌 전투" "황산벌전투 모형도" 황산루(2009년 10월 계백장군유적지 전망공원에 건립된 황..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8_고성_쉼터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논산 원목다리(원항교) [내부링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논산원목다리 (論山원목다리)] 조선시대에 만든 3칸 규모의 돌다리로, 양끝을 처지게 하고 가운데는 무지개처럼 둥글고 높게 만들었다. 고종 광무 4년(1900)에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민간인과 승려들이 돈을 모아서 다시 놓았다고 한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으며,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역할을 하던 다리이다. 출처:문화재청 "들꽃마을 야화리&작은 호박과 큰 호박" "논산 원목다리(원항교)" "원목다리와 호남선 누리로, ITX, 화물기차"

논산 갈산리 곰솔 [내부링크]

[충청남도 기념물 갈산리곰솔 (葛山里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르며,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해일의 피해를 막아주는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동쪽 곰솔은 높이 16m, 둘레 2.63m이고, 남쪽 곰솔은 높이 12.5m, 둘레 2.20m이다. 이 곰솔은 쌍군송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효종 때 예조판서를 지낸 권육 선생이 65세에 관직을 사퇴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지내다가 67세로 생을 마치자, 그의 죽음을 슬..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7_청주_청주숯불갈비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논산 천호산 개태사 [내부링크]

[논산 천호산 개태사] 계백의 결사대가 신라군을 맞아 대적했던 곳이며 신라 하대까지 황산벌이었으나 지금은 연산면 천호리인 이곳에 자리잡은 개태사는 그 창건에 남다른 배경이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신검을 쫓아 황산 숯고개를 넘어 마성에 진을 치고 신검의 항복을 받아 낸 것은 마침내 후삼국을 통일한 역사적인 일이었으니 이를 기념하여 바로 그해인 936년에 지은 절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삼국통일은 하늘이 도와주심이라 하여 황산의 이름조차 천호산이라고 고쳤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개태사오층석탑 (開泰寺五層石塔)] 개태사는 고려 태조 13년(930) 고려 건국을 기념하고자 창건한 사찰로, 이후 폐허가 되어 절터만 남아있던 것을, 훗날 김광영 스님이 새로 건물들을 지어 ‘도광사..

여주 봉미산 신륵사 [내부링크]

[여주 봉미산 신륵사] 신륵사는 아름다운 경관과 많은 유물·유적들을 간직 하고 있으며 신라 진평왕 때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고려 우왕 2년 (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한 절이 되었다. 신륵사를 일명 "벽절" 이라 부르게 한 다층 전탑이 묵묵히 여강을 굽어보고 있으며 나옹선사의 당호를 딴 정자 강월헌(江月軒)에서는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시 한수를 읊고 있는 것 같다. 신륵사는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에 위치함으로서 대중과 접하고 구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곳이다. 절 이름 신륵사(神勒寺)에 얽힌 두 가지 설화가 있다. 고려 고종 때 건너편 마을에서 자주 용마가 나타나는데 매우 거칠고 사나워 누구도 다룰 수가 없었다. 그때 신륵사 인..

사적 여주 고달사지 [내부링크]

[사적 여주 고달사지 (驪州 高達寺址) Godalsa Temple Site, Yeoju]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다. 고달사에는 석조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모두 고달이라는 석공이 만들었다고 전한다. 고달은 가족들이 굶어 죽는 줄도 모르고 절을 이루는 데에 혼을 바쳤다고 하는데, 절을 다 이루고 나서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으며, 훗날 도를 이루어 큰스님이 되니, 고달사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절터 안에는 깔끔한 모양과 세련된 조각수법의 고달사지부도(국보)를 비롯하여 훌륭한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다.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비 귀부와 이수(보물)는 원종대사의 행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탑비로 9..

여주 영월루&영월공원 [내부링크]

[여주 영월루&영월공원] 영월루에서는 남한강 푸른 물줄기와 멀리 양섬과 강 건너 신륵사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누각 아래 기암절벽 바위에는 ‘마암(馬巖)’ 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 마암 : 신라 경덕왕때 마암바위 아래 강물에서 황룡마와 여룡마(검은용마)가 나타나 당시 고을 이름을 황려현으로 고쳤다고 전한다. 출처:여주시청 [보물 여주 하리 삼층석탑 (驪州 下里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in Ha-ri, Yeoju] 원래는 하리지역의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58년 창리의 3층석탑과 함께 현재의 터로 옮긴 것으로, 1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은 4면의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고, 그 윗돌 중앙..

여수인이 사랑한 생선, 군평선이구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군평선이] 군평선이는 농어목 하스돔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몸길이는 20~30cm 안팎이고, 몸높이가 높으며 옆으로 납작한 모양새에 눈이 툭 불거져 나온 생선이다. 비늘이 강하고 뼈는 단단하며 억세고 날카로운 등지느러미가 톱날처럼 날카롭다. 몸에는 굵은 여섯 개 줄무늬가 선명하다. 황금빛을 띠어서 복을 불러오는 생선으로도 알려졌다. 군평선이는 지역에 따라 '얼게빗등어리', '챈빗등이', '딱때기', '쌕쌕이', '꾸돔' 등으로 다양하게..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6_청주_ 아우라지곤드레밥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예천 맛고을 문화의 거리 [내부링크]

[예천 맛고을 문화의 거리] 먹거리와 6070문화를 테마로 하여 조성된 예천의 대표적인 특화거리로 중장년세대의 향수를 자아내는 벽화와 독특한 형태로 상상력을 불러오는 휴식공간, 시원한 벽천분수 등 매력적인 곳이다. 중장년층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 예천의 대표적인 맛집 수십 곳이 모여 있어 주말이면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 예천 관광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출처:예천군청 "벽화" "벽화" "벽화" "벽화와 조형물" "벽화와 옛가옥" "나를 살게 하는 것은 충분한 음식이지 훌륭한 말이 아니다." - 뮐러

예천 읍사무소&용궁면 [내부링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예천읍사무소 (醴泉邑事務所)] 이 건물은 1932년에 일제가 이 지역 16개 동을 관할하기 위해 지은 사무소로 1937년부터 예천읍사무소로 사용해 오고 있으며, 1979년 이 건물 뒤쪽에 붙여 철근 콘크리트조 2층 사무실을 증축하였다. 예천읍사무소는 읍내 중심 가로에 면하여 동서로 약간 길게 남향 배치된 붉은 벽돌쌓기 2층 건물로 모임지붕을 이엇으며, 정면 중앙의 현관 포치(Porch)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다. 평면은 동서가 약간 긴 장방형으로 1·2층 모두 통간(通間) 구성이었으나 현재 칸막이벽을 설치하여 1층은 민원봉사실과 창고, 2층은 읍장실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외관은 콘크리트 기초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벽체를 구성하고 세로로 긴 창을 규칙적으로 배열하였는데..

예천 동본리 삼층석탑&동본리 석조여래입상 [내부링크]

[보물 예천 동본리 석조여래입상과 보물 예천 동본리 삼층석탑] 예천 동본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석불이다. 대단히 풍만하고 괴량감 넘치는 신체가 돋보인다. 함께 있는 예천 동본리 삼층석탑은 규모는 작으나 각 부의 비례가 짜임새 있다. 상주·문경 지방에서 유행한 단층기단 양식으로 이루어졌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예천 한천 전경" "예천 아리랑 노래비" 하늘이낸 효자 도시복 이야기(무릇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하였다. 예로부터 예천을 충효의 고장이라 하여 많은 열사와 효자를 배출 하였으며 34개의 효열각비가 오늘날 까지 보존되어 있다. 특히, 명심보감 효행편에는 도효자에 대한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도시복은 조선 철종 때 실존인물로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야목마을에 살았다. 배우지는 못하였으나..

예천 삼강주막 [내부링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예천 삼강주막 (醴泉 三江酒幕)]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삼강제 시점" "낙동강과 비룡교" "강문화전시관" "삼강교(금천, 내성천, 낙동강 삼강 합수점)" "회화나무와 제단" 삼강 나루터 유래(나루터는 문경 주흘산맥과 안동 학가산맥, 대구 팔공산맥의 끝자락이 만나며,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는 수륙교통의 요충지이다. 예로부터 서울로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5_태안_이원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예천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내부링크]

[예천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금당실 마을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도 안심할 수 있는 땅으로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십승지 중에 하나이다. 이 곳은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과 금곡서원, 추원재 및 사당(민속자료 제82호), 반송재 고택 (문화재자료 262호), 사괴당 고택(문화재 자료 337호)등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99칸 저택터가 남아 있으며, 마을 안길은 아름다운 돌담길로 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469호인 송림은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 숲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예천군청 "금당실 유래비" [천연기념물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Pine Forest of Geumdangsil, Yecheon]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예천 소백산 용문사 [내부링크]

[예천 소백산 용문사] 『신증동국여지승람』 예천군 산천조에서는 용문산을 이르기를 “신라 때에, 고승 두운(杜雲)이 이 산에 들어가서 초막을 짓고 살았는데, 고려 태조가 일찍이 남쪽으로 정벌을 나가는 길에 여기를 지나다가 두운의 이름을 듣고 찾아갔다. 동구에 이르러 홀연히 용이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용문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것이 용문산 이름의 유래다. 두운은 두운동 태생의 사람으로 속성은 신씨로 알려져 있다. 당나라에 다녀온 뒤 이곳에 초막을 짓고 두운암이라는 암자를 내고 있었으니 신라 경문왕 10년(870)의 일이다. 이때는 신라 하대로서 왕권을 중심으로 한 체제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할 때이다. 한편으로 궁예의 태봉, 견훤의 후백제가 일어서서 이름하여 후삼국이 쟁패를 벌이기도 했..

예천 사부리 소나무 [내부링크]

[경상북도 기념물 예천사부리소나무 (醴泉沙夫里소나무)] 예천 사부리 소나무의 나이는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m로 나무의 모습이 밑동부터 가지가 갈라지는 반송(盤松)형태이다. 그러나 가지의 뻗은 각도가 반송은 비스듬히 자라는데 비해 이 나무는 거의 직각형인 특이한 형태로서 소나무와 반송의 중간계통의 변종으로 보여진다.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1592) 때 중국 명나라 장군인 이여송이 벼루 속에 소나무씨를 넣어 가지고 와서 심었다고 한다. 지금 나무의 모습은 통행에 지장이 있던 뒤쪽 몇 가지가 잘려 균형을 잃었을 뿐 겉모양은 공중에 낙하산을 펼쳐 놓은 듯하다. 이 나무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제사를 올리며 마을의 평화를 빌던 당나무로 보호되고 있다. 예천 사부리 소나무는 형태가 특이하고 소나..

새금새금 시원한 깊은 맛, 김칫국(Kimchi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김칫국] 국문명 : 김칫국(kimchit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kimchitguk, Kimchi Soup, キムチスープ, 辛奇清汤, 辛奇清湯 멸치 국물에 신 김치와 두부, 콩나물을 넣고 칼칼하게 끓여 먹는 국이다. 김장 김치가 있는 겨울에 많이 먹는다. A spicy anchovy soup boiled with kimchi, bean curd, and bean sprout, this dish is..

예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내부링크]

[예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예천군에 위치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 13개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연안 마을에는 동래정씨 입향조인 삼수(三樹) 정귀령(鄭龜齡)이 조선 세종 7년(1425)에 지은 정자인 삼수정이 낙동강을 바라보고 있으며 낙동강 생태숲길을 따라 걷다 마주하게 되는 쌍절암은 임진왜란 때 왜병을 피해 동래정씨 집안의 두 여인이 손을 잡고 절벽아래 낙동강으로 투신해 정절을 지켰다는 서글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전망대와 관세암에서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예천 청곡1리.별실 마을 표석" 왜가리 서식지(동네 할머니 말씀으론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왜가리가 찿아 왔으나 왜가리 배설물에 나무들이 ..

예천 예천권씨 초간공파 종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예천 예천권씨 초간공파 종택 (醴泉 醴泉權氏 草澗公派 宗宅)] 이 집은 낮은 뒷동산을 배경으로 경사진 대지 위에 동쪽을 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전기 양반집으로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의 할아버지인 권오상(權五常)이 1589년(선조 22)에 건립하였으며 임진왜란 이전에 지은 주택으로 그 유례가 드물고 학술적 가치가 높다. 별당인 사랑채(보물)는 앞쪽에 돌출되어 있으며, 그 왼쪽 뒤로 ‘ㅁ’자형 몸채를 지어 별당과 연결하였다. 별당의 왼쪽에는 백승각이 별당을 바라보고 있고, 별당의 오른쪽 뒤로는 사당이 있다. 별당 앞쪽에도 행랑채 겸 대문채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별당 전면에 높은 축대 및 대청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배면으로 오를 수 있고, 사랑채 뒤로는 2..

전통을 잇는 상어고기 맛, 돔배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돔배기] 돔배기란 "상어고기를 토막 내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고기"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다. 직사각형으로 '돔박돔박' 네모나게 썰어서 불렸다는 말도 있고, '돔발상어'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다. 영천, 대구, 경주, 안동, 예천, 영주, 의성, 군위, 봉화 등 주로 경북 지역 잔칫날이나 명절과 제사상에 올리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돔배기는 주로 산적이나 탕국으로 진설한다. 돔배기는 경북 영천시가 돔배기의 최대 생산지이자 소비지로 알..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醴泉 開心寺址 五層石塔)] 고려 전기에 창건된 개심사에 있던 탑이었으나, 절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현재는 논 한가운데에 서 있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4면마다 둥근 테두리 선을 새기고 그 안에 머리는 짐승, 몸은 사람인 12지신상(十二支神像)을 차례로 조각하였다. 위층 기단은 4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겨 면을 나눈 다음 그 안에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겨 놓았다. 팔부중상은 불법을 지키는 여덟 신의 모습을 새겨놓은 것으로, 통일신라와 고려에 걸쳐 석탑의 기단에 많이 나타난다. 기단의 맨 윗돌은 그 윗면에 몸돌을 받치기 위한 연꽃무늬의 괴임돌을 놓았는데, 이것은 고려시대 석탑양식의 한 특징이다. 사리..

국보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먹거리 [내부링크]

"한쌍 윤장대를 보관한 국내 유일 경장건축" [국보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醴泉 龍門寺 大藏殿과 輪藏臺)] ㅇ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년) 국난(김보당의 난) 극복을 위해 조응대선사(祖膺大禪師)가 발원하고 조성한 것으로, 고대 건축물로는 매우 드물게 발원자와 건립시기, 건립목적이 분명하게(重修龍門寺記/1185년) 드러나 있다. 대장전은 일반적으로 불교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인데, 용문사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경장건축이라는 데서 독특한 가치가 있다. ㅇ 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으로 한쌍으로된 윤장대는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없고 국내 유일이라는 절대적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 [영문 설명] Daejangjeon Hall and Yunj..

청주 문화제조창C [내부링크]

[청주 문화제조창C] 청주 문화제조창C는 1946년 11월 1일 경성전매국 청주연초공장으로 개설하여 국내에서 가장 큰 담배공장으로 고용증대와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였던 곳이다. 2003년 2월 KT&G 새 CI선포가 있었고, 2004년 12월 청주연초제조창이 폐지되었다. 방치된 공장을 허물고 아파트를 짓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청주시는 재개발 대신 2021년 청주 연초제조창을 문화산업단지로 개발하면서 명칭을 문화제조창C로 변경하였다. 문화제조창C에서는 쇼핑몰과 카페, 한국공예관, 청주열린도서관 등을 만날 수 있다. [MMCA 청주프로젝트 2021 천대광 집우집주] 2021. 9.17. - 2022. 7. 24.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는 신작 커미션 전시인 MMCA 청주프로젝트 2021 《천대광..

서양과 동양 식재료의 하모니, 부대찌개(Sausage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부대찌개] 국문명 : 부대찌개(budae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budaejjigae, Sausage Stew, プデチゲ, 火腿肠锅, 火腿腸鍋 햄과 소시지를 주재료로 하여 김치, 돼지고기, 두부 등을 한데 넣고 육수를 부어 얼큰하게 끓인 음식이다. 라면을 넣어 먹기도 한다. A fusion dish made with ham, sausage, kimchi, pork, and bean curd...

청주자랑 100가지 오창문화휴식공원 [내부링크]

"농업용 저수지… 근린공원 탈바꿈" [오창문화휴식공원] 농업용 등으로 쓰였던 자연저수지가 택지개발에 따라 근린공원이 됐다. 지난 2001년 12월 토지공사가 조성하고 당시 청원군이 인수해 관리해 오다가 2014 년 7월 청주 · 청원이 통합되면서 청주시가 관리하고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은 157,757에 이르며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건립된 아파트단지 주민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는 쾌적한 휴식공간이다.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산책로, 고사분수대, 인공폭포 등이 주변 산세와 호수가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출처:청주시 [청주 오창호수도서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두릉유리로 1141-10에 소재하는 도서관으로 201..

웅숭깊은 속풀이 맑은국, 복국(Puffer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국문명 : 복국(bok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bokguk, Puffer Soup, ふぐスープ, 河豚汤, 河豚湯 복어 뼈와 채소로 끓인 국물에 복어, 미나리, 콩나물 등을 넣고 맑게 끓인 국이다. 소금으로 간하고 기호에 따라 식초를 조금 넣어 먹기도 한다.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A clear soup made by boiling puffer bones and vegetables and then ad..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4_청주_새해 집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제야의 종 타종식과 새해 떡국 [내부링크]

[충북 청주 용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1992년 국립청주박물관이 옛 절터인 이곳 용화사 부근에서 발굴한 청동반자의 명문 판독결과 고려 후기에 큰 사찰이었던 사뇌사(思惱寺)라 밝혀짐으로써 용화사가 무구한 역사의 고찰이라는 것이 확인되어졌다. 사뇌사는 신라 말이나 고려시대 초에 창건된 대찰로 일부 학계에서는 몽고의 4차 침입 때 유물들이 매몰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설에는 삼국통일의 의지가 태동하던 선덕여왕대에 미륵불 7본존을 중심으로 70칸 규모의 사찰로 창건되어 신라 화랑들의 심신 단련과 군사들의 충성을 맹세하는 도량으로 활용되기도 하다가 이후 여러 차례의 병화(兵火)로 법당은 소실되었으며, 미륵불은 대홍수로 무심천에 묻혔다고 전해오기도 한다. 그러나 용화사의 사적(19..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3_진도_술한잔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햇살 담은 농밀한 맛, 호박고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호박고지(호박고지는 호박을 얇게 썰어서 말린 것을 말한다. 호박오가리라고도 부른다. 호박을 반달 모양으로 썰어 소쿠리에 담아 따뜻한 가을 햇볕과 선선한 바람에 말린다. 한쪽을 완전히 말린 다음에 뒤집어 반대쪽도 말린다. 여름철 내내 식탁의 찬거리로 톡톡하게 제 몫을 한 호박이 호박고지로 변신한다. 갈무리한 호박고지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제철 호박을 겨울철 반찬거리로 두고두고 먹으려는 어머니의 정성..

자연 해독제의 구수한 맛, 녹두죽(Mung Bean Porridg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녹두죽] 국문명 : 녹두죽(nokdujuk) 음식분류 : 죽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nokdujuk, Mung Bean Porridge, 緑豆粥, 绿豆粥, 綠豆粥 녹두를 삶아서 체에 걸러 가라앉힌 다음 윗물만 따라내어 불린 쌀을 넣고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인 후 가라앉힌 녹두앙금을 넣고 잘 어우러지도록 끓여 소금으로 간한 죽이다. This porridge is made by simmering rice in liquid s..

한국 천주교회 최초 성모 순례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내부링크]

"한국 천주교회 최초 성모 순례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지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이다. 이곳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일기(致命日記)와 증언록에 기록이 전해지는 남양의 순교자는 충청도 내포 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김홍서 토마 네 사람뿐이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

봄 바다가 내준 한철 진객의 맛, 실치국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남 당진 태공수산] 당진 왜목마을 해변에 있는 해산물 전문점이다. 철마다 잡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5월 초에 방문하여 4, 5월 한철 잡히는 실치로 끓인 실치국을 맛봤다. "봄 바다가 내준 한철 진객의 맛" 실치국(실처럼 가느다랗고 작은 실치는 흰베도라치의 새끼다. 서해안 충남 당진, 보령, 태안 등의 앞바다에서 주로 잡히며, 특히 당진 장고항이 실치로 유명하며 4, 5월경 실치 축제를 연다. 실치는 회, 국, 볶음, 실치..

현존 세계 최고(世界 最古)의 볍씨, 청주 소로리볍씨 [내부링크]

[청주 소로리볍씨의 의미]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오래된 볍씨는 중국 화북지방으로 1만 500년 전으로 기록돼 왔는데, 그보다 3000여년이나 앞선 소로리 볍씨가 발견 됨으로써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렇다면 벼에 대해 왜 이렇게 관심을 가질까? 농경(農耕)의 시작은 인류가 탄생된 이후 불(火)의 발견과 함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할 수 있다. 농경중의 으뜸인 쌀(벼)의 시작은 언제부터 시작하여 발전해 왔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전세계의 많은 학자들이 연구와 고증을 계속 하고 있다. 그것은 세계 인구의 60%이상이 쌀(벼)을 주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벼의 기원지에 관하여 여러 가지 주장이 있어왔지만, 주로 중국을 중심으로 발전된 것이라고 주장되어 왔다. 1970~80년대까지는 ..

익산 석불사&숭림사 [내부링크]

[익산 석불사] 본래 대한불교화엄종에 소속된 사찰이었으나 1994년 정운(淨雲)이 주지로 부임한 뒤 한국불교화엄종으로 소속을 바꾸었다. 현재 한국불교화엄종의 본산이다. 발굴된 유물로 보아 백제 무왕(재위:600∼641)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3년에 폐사로 남아 있던 절터에서 석불이 발굴되어 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륵전을 짓고 사찰 이름을 석불사라 했으며,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 때의 기와도 많이 발굴되었다. 1976년 휴암(休巖)이 주지로 부임하여 10여년 동안 대웅전과 요사·산신각·일주문 등을 세우는 등 크게 중창하였다. 출처:두산백과 "일주문 천왕상 그림과 삼성각" [보물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益山 蓮洞里 石造如來坐像)]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2_안동_장터분식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든든하고 속이 편한 맛, 시래기 김밥&박고지 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기 이천 대연슈퍼] 이천 양정여고 삼거리 건너편 골목 안에 있는 슈퍼다. 중년의 남사장님이 직접 만든 시래기 김밥, 돼지고기 장조림을 넣은 시래기 김밥, 청양고추를 넣은 시래기 김밥, 박고지 김밥 등과 시래기 김치만두를 판매한다.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 하지 않냐고 여쭤보니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사 간다고 한다. 돼지고기 시래기 김밥은 내부에서 맛보고 시래기 김밥, 청양고추 시래기 김밥, 박고지 김밥은 포장해 간다. 남사장님이 ..

익산 고스락 [내부링크]

[익산 고스락]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 옛글입니다. 3만여평 장독정원에서 4,000여개의 전통 옹기를 이용하여 100% 우리땅에서 자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여 자연발효 숙성시킨 최고급 유기농 전통 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은 2011년 돌나라인증코리아로부터 유기가공식품인증(2-8-161)을 획득,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에 의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유기 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발효식품 메카로 거듭나기 위하여 연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먹는 것이 약이 된다”는 뜻으로 음식과 약은 그 원천이 같으므로 음식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고스락은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 시대에 오..

동지 팥죽 공양 [내부링크]

[충북 청주 용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1992년 국립청주박물관이 옛 절터인 이곳 용화사 부근에서 발굴한 청동반자의 명문 판독결과 고려 후기에 큰 사찰이었던 사뇌사(思惱寺)라 밝혀짐으로써 용화사가 무구한 역사의 고찰이라는 것이 확인되어졌다. 사뇌사는 신라 말이나 고려시대 초에 창건된 대찰로 일부 학계에서는 몽고의 4차 침입 때 유물들이 매몰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설에는 삼국통일의 의지가 태동하던 선덕여왕대에 미륵불 7본존을 중심으로 70칸 규모의 사찰로 창건되어 신라 화랑들의 심신 단련과 군사들의 충성을 맹세하는 도량으로 활용되기도 하다가 이후 여러 차례의 병화(兵火)로 법당은 소실되었으며, 미륵불은 대홍수로 무심천에 묻혔다고 전해오기도 한다. 그러나 용화사의 사적(19..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내부링크]

"익산역과 평화의 소녀상" "문화예술의거리 이리영정통" "길바닥 그림" "익산아트센터" [국가등록문화재 익산 중앙동 구 삼산의원 (益山 中央洞 舊 三山醫院)] 1922년 삼산 김병수(1898~ 1951)가 건립 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번화가였던 중앙동에 지어진 큰 규모의 병원시설로 해방 후 한국무진회사(1945), 한국홍업은행(1954), 국민은행(1963)으로 사용되면서 오랫동안 지역 사람들의 향수를 기억하게 하는 건물이다. 현재는 익산근대역사관으로 사용중이다. 구 삼산의원은 2층 건물로 개인이 건립한 건물 중에서는 서양의 고전적 건축양식이 적용된 보기 드문 예로 우리나라에 서양의 고전건축양식이 일제강점기를 거쳐 나타나는 과정과 고전건축양식이 근대건축양식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과도기적 건축구성 ..

육지와 바다 맛의 하모니, 오삼불고기(Squid and Pork Belly Bulgog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삼불고기] 국문명 : 오삼불고기(osambulgogi)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osambulgogi, Squid and Pork Belly Bulgogi, イカとサムギョプサルのプルゴギ, 烤鱿鱼五花肉, 烤魷魚五花肉 오징어와 돼지고기 삼겹살에 대파, 양파를 넣고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려 볶은 요리다. 오징어와 삼겹살은 각자 양념하여 볶은후 익으면 혼합하여 채소와 함께 뒤적여 접시에 담는다. This is s..

익산교도소세트장 [내부링크]

[익산교도소세트장] 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폐교부지 위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용 교도소 세트장 이곳에서 영화 “홀리데이”의 현실감 넘치는 교도소 장면이 연출되었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 와 드라마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교도소하면 대부분 범죄자들이 가는 곳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전북 익산에는 이런 이미지와는 전혀 반대되는 교도소가 하나 있다. 바로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이다. 실제와 흡사한 교도소의 모습은 여기가 정말 교도소구나 하는 감탄까지 나오게 만들며 영화및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 곳 교도소 세트장은 2005년 영화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아이리스”, “전설의 마녀” 와 영화 “7번방에 선물”, “내부자들” 과 미국드라마 “..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지는 맛, 청주 함지박 칼국수 [내부링크]

[충북 청주 함지박] 청주 율량동 두진아파트 부근 골목에 있다. 여사장님이 30여 년 가까이 운영하는 죽 전문점이다. 국내산 식자재를 사용하며 화학첨가제 사용을 절제하여 음식을 만든다. 전복죽, 버섯굴죽, 잣죽, 야채죽, 팥죽, 흑임자죽, 호박죽 등 다양한 죽을 맛볼 수 있는 죽전문점이다. 만둣국, 칼국수도 맛깔나다. 손님이 아닌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정성 들여 직접 만든 음식을 내준다. 칼국수(주문하면 즉석에서 여사장님이 음식을 조리한다. 여사장님 혼자 운영하셔 주문이 밀리면 조금 기다려야 한다. 하얀 대접에 검은빛을 띠는 국물, 거무튀튀하고 노란 굵은 면, 큼직한 만두 한 알, 뽀얀 바지락, 푸른 빛의 호박, 검은 김, 진갈색 들깻가루 등을 넣은 칼국수를 담아 내준다. 일반적인 칼국수의 색감과는 결이..

익산 두동교회구본당 [내부링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두동교회구본당 (杜洞敎會舊本堂)] 두동교회는 1923년 최초 설립되었고 두동교회 구본당은 1929년 건축되었다. 1929년 건립된 ㄱ자형 한옥식 개신교회이다. 강대를 기준으로 남녀 신자석이 분리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출입문도 별도로 마련되어 남녀유별의 전통이 남아 있던 초기 교회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출처:문화재청 "두동마을과 공동우물" "신축 두동교회와 구본당" 두동교회구본당(2002년 4월 6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ㄱ' 자형 평면의 한옥교회로 함석지붕에 홑처마 우진각 형태이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있는 금산교회(金山敎會:전북문화재자료 136)와 함께 유일한 'ㄱ' 자형 교회건물이다. 두동교회는 1923년 선교사 해리슨의 전도로 처음 ..

포근하고 구수한 맛, 소머리국밥(Beef Head Meat and Ric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소머리국밥] 국문명 : 소머리국밥(Someoriguk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Someorigukbap, Beef Head Meat and Rice Soup, 牛の頭部肉クッパ, 牛头肉汤饭, 牛頭肉湯飯 가마솥에 소머리뼈와 사골을 넣고 10시간 이상 국물을 우려낸 다음 다시 소머리고기와 무, 우거지, 토란대 등을 넣고 푹 고아 양념장을 넣어 깍두기나 배추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For this dish, ..

익산 여산숲쟁이성지&여산동헌 [내부링크]

[전라북도 기념물 여산숲정이순교성지 (礪山숲정이殉敎聖地)]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는 여산면 소재지에서 여산고등학교 방향으로 500m정도 떨어진 논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순교성지내에는 순교상과 십자가 안내판, 화장실,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망으로 담장이 둘러져 있다. 주변은 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서쪽으로 1번 도로가 지나가고 동, 서, 남쪽으로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즉, 진입도로를 따라 진입하면 좌측에 주차장이 있고 우측에는 여산순교성지를 알리는 비석이 있다. 진입로를 따라 앞쪽에 화장실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쉼터와 음수대가 있다. 잔디밭을 사이에 두고 안내판이 있으며 계단 위에 십자가와 순교상이 있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전라도 천주교도들의 처형은 주로 전주와 여산, 나주 등에서 이루..

사골 국물과 우거지의 앙상블, 우거지사골국밥(Napa Cabbage and Ric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우거지사골국밥] 국문명 : 우거지사골국밥(Ugeojisagolguk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Ugeojisagolgukbap, Napa Cabbage and Rice Soup, 白菜入り牛骨クッパ, 干白菜牛骨汤饭, 乾白菜牛骨湯飯 우거지는 배추의 겉대를 뜯어낸 것으로 비타민과 칼슘, 섬유질이 풍부하다. 삶아서 건진 우거지에 된장을 비롯한 갖은 양념을 하여 사골국물에 넣고 푹 끓여서 밥을 말아 먹는다. U..

사적 익산 제석사지 [내부링크]

[사적 익산 제석사지 (益山 帝釋寺址)] 백제 무왕이 수도를 왕궁평으로 옮기려고 지은 궁궐 근처에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을 중심 불상으로 모신 절이 있던 자리이다. 기록에 의하면 무왕 40년(639)에 벼락으로 절이 모조리 불에 탔을 때 탑 아래 넣어 두었던 동판에 새긴 금강반야경과 불사리만은 보존되어 다시 절을 지은 후 보관하였다고 한다. 탑터로 생각되는 지역에서 제석사라고 적힌 기와조각이 발견됨으로써 절의 이름이 밝혀졌다. 주목되는 점은 1965년 백제 무왕의 궁터라고 전하는 왕궁평 성안의 석탑에서 발견한 유물과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몇 안되는 백제 절터로서 문헌기록에서 절을 지은 시기와 폐허가 된 연대를 알 수 있다는 점, 무왕대의 왕궁평 유적과의 관련성, 백제 유적으로는 처음..

국민 젓갈, 오징어젓(Salted Squi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징어젓] 국문명 : 오징어젓(ojingeojeot) 음식분류 : 젓갈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ojingeojeot, Salted Squid, イカの塩辛, 鱿鱼酱, 魷魚醬 오징어를 가늘게 썰어 소금에 절여 담근 젓갈이다. 짭짤하고 쫄깃한 맛이 나며, 가장 대중적인 젓갈이다. Thinly sliced squid cured in salt. This salty, chewy squid is one of the most popul..

익산 보석박물관&함벽정 [내부링크]

[익산 보석박물관] 보석박물관은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석탑 등 백제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뿐 아니라 보석에 대한 상징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총 부지 면적 141,990 규모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에 1996년부터 시작하여 2002년 5월에 완공 개관하였습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215 규모의 보석박물관 지하에는 수장고와 기계실이 있으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테리아, 2층 상설전시실에는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 우리나라 최고의 귀금속보석 전시판매장인 '주얼팰리스'가 개관하여 국내외 약 60여 개의 주얼리 우수판매업체가 입점하여 고급 주얼리부터 세련된 액..

흰살 생선과 빨간 국물의 하모니, 우럭매운탕(Spicy Rockfish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우럭매운탕] 국문명 : 우럭매운탕(Ureokmaeun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Ureokmaeuntang, Spicy Rockfish Stew, クロソイの辛味スープ, 鲜辣石斑鱼汤, 鮮辣石斑魚湯 손질한 우럭을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 매운 양념과 함께 각종 채소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탕이다. 우럭은 기름이 많아 고소한 국물이 많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각광받는다. For this dish, ro..

사적 익산 쌍릉 [내부링크]

[사적 익산 쌍릉 (益山 雙陵)]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무덤으로, 남북으로 2기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쌍릉이라고 부른다. 무덤 안의 구조는 백제 후기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이며, 무덤의 봉분과 돌방의 크기가 큰 북쪽의 것을 대왕묘라 하고, 남쪽의 작은 것을 소왕묘라고 부른다. 크기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2기 모두 원형의 봉토무덤으로 흙을 높이 쌓아 만든 봉분 이외에 별다른 장식이 없다. 1916년 조사할 당시 무덤은 이미 도굴이 되어 유물이 남아 있지 않았다. 다행히 대왕묘 안에서 나무로 만든 관이 일부 발견되어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나무관은 바닥면보다 위쪽 면이 약간 넓고, 뚜껑의 윗면이 둥근 모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관고리에는 8쪽의 꽃잎을 가진..

촉촉하고 고소한 맛, 참치김밥(Tuna G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참치김밥] 국문명 : 참치김밥(chamchig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chamchigimbap, Tuna Gimbap, ツナキンパプ, 金枪鱼紫菜卷饭, 金槍魚紫菜捲飯 김밥의 기본 재료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를 함께 넣어 싼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김밥이다. Gimbap with a filling of tuna mixed with mayonnaise, in addition to the basic ..

익산 토성&용샘&서동생가터 [내부링크]

[사적 익산 토성 (益山 土城)] 오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작은 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으로 흙과 돌을 사용하여 쌓았으며, 오금산성(五金山城) 또는 보덕성(報德城)이라고도 한다. 성을 쌓은 시기는 이곳에서 발견되는 유물들을 볼 때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는 남문이 있던 자리와 성문 밑으로 개울물이 흐르도록 했던 수구자리, 그리고 건물이 있었던 자리가 남아있다. 전해지는 자료에 의하면, 보덕성이라는 이름은 보덕국(報德國)의 왕 안승(安勝)이 670년 익산에 자리잡은 뒤 684년까지 세운 보덕국의 소재지였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하는데 확실한 근거는 없다. 1980년대에 2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유물들은 대부분이 흙으로 만든 그릇 조각과 기와 조각으로서 백제와 통일신라, 고..

설날 대표 계절 음식, 가래떡(Rice Cake Stic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가래떡] 국문명 : 가래떡(garaetteok) 음식분류 : 떡 재료분류 : 후식류 다국어 : garaetteok, Rice Cake Stick, カレトク, 长条年糕, 長條年糕 멥쌀가루를 찐 후, 쳐서 길고 가늘게 만든 흰떡이다. 설날의 대표적인 계절음식이며, 떡국의 재료로 사용한다. Short-grain rice steamed, pounded, and rolled to form a long, cylindrical rice ca..

익산 성당포구마을 [내부링크]

[금강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익산 성당포구마을]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서쪽으로 금강이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聖堂浦) 혹은 성포(聖浦)라 불리던 곳이다. 전통적인 포구마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벽화와 황포돛배, 금강의 생태를 배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에서는 포구역사, 금강변 기행코스, 황포돛배타기, 포구 사진찍기, 포구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어부들의 삶의 시련과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포구에서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포구기행 프로그램과 금강 생태탐방학습, 고란초자생지 관찰, 수리부엉이, 철새 관찰 등을 할 수 있는 금강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익산시 성당포구 마을에는 희귀보호식물인 고란초의 서식지가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경..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1_대전_산골짜기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갯벌의 찐맛, 참꼬막찜(Steamed Cock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참꼬막] 국문명 : 참꼬막찜(chamkkomakjjim)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chamkkomakjjim, Steamed Cockles, ハイガイの蒸し物, 蒸血蚶, 蒸血蚶 해감한 꼬막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한쪽만 제거하고,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양념장을 끼얹어 내는 음식이다.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세 종류로 나뉘는데, 그 중 참꼬막을 최고로 친다. 쫄깃한 맛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빼먹는..

보은 탄부면 임한리 솔밭 [내부링크]

보은 임한리 솔밭(250년 이상 된 노송 100여 그루가 있는 임한리 솔밭은 "아름다운 충북환경 명소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새벽녘 자욱한 안갯속 소나무 풍경은 한 점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이 아름다워 전국 사진 동호회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보은 임한리 마을 표석" "보은 임한리 솔밭" "보은 임한리 솔밭" "누운 소나무와 새 깃털"

보은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내부링크]

[보은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추정 수령 500년 이상된 이 느티나무는 키 15m, 기둥둘레 4m로 1982년 8월 보은-6호 보호수로 지정돼 보은군의 관리를 받아왔다. 2021년 4월 27일자로 최종 고사 판정을 받으며 보호수에서 해제됬다. 아래 사진은 2017년 12월에 촬영한 고사전의 원정리 느티나무 사진이다. "보은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사진가와 느티나무"

보은 선병우 고가 [내부링크]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보은 선병우 고가 (報恩 宣炳禹 古家)]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을 갖추고 있다. 각각의 건물이 서로 독립되어 있어 남부지방 가옥과 비슷한 배치를 보인다.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1칸 규모의 건물로 앞뒤를 퇴칸으로 터 놓았다. 뒤편에 마련된 안채는 앞면 6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인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출처:문화재청 "선준헌 추모비와 고령신씨 효열비" "선병우 가옥 전경" "담장과 장독대" "고가와 자전거" "사랑채와 행랑채 사이 굴뚝" "사랑채" 선병우 가옥 전경(좌측 솟을대문,우측 사랑채 출입문으로 사랑채는 복해가든이란 식당으로 운영중) 소나무숲과 선준헌 추모비,선준헌 처 고령신씨 효열비

단단하고 찰진 겨울 맛, 광어회(Sliced Raw Flatf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광어회] 국문명 : 광어회(Gwangeohoe) 음식분류 : 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Gwangeohoe, Sliced Raw Flatfish, ヒラメの刺身, 左口鱼生鱼片, 左口魚生魚片 뼈와 껍질을 제외한 광어 살을 비스듬히 얇게 저며 초고추장 등을 찍어 먹는 회의 종류다. 광어는 발육에 필요한 라이신이 많아 어린이에게 좋고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된다. This dish is made with thinly-sliced..

보은 우당고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보은 우당고택 (報恩 愚堂古宅)] 시냇물이 모이는 넓은 삼각주의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은 집이다. 자연경관과 집이 어울려 대단히 아름다운 환경을 이루는데, 건축 당시에 훌륭한 목수들을 가려뽑아 지은 집이라고 한다. 사랑채·안채·사당채를 둘러싸고 있는 안담의 바깥으로 널찍하게 외담을 두껍고 높게 둘러쌓았는데, 1980년 대홍수 때 피해를 입어 많이 허물어졌다. 'H'자 평면의 사랑채는 남향하여 자리잡았는데 보통의 사랑채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이다. 앞·뒤 모두 툇마루를 설치하여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하게 하였다. 가운데의 넓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 옆에 큰사랑방을 비롯한 골방·약방·마루 등을 시설하였다. 역시 'H'자 평면의 안채는 사랑채의 왼쪽에 자리하였는데 가운데의 대청이 중심이 된다. 대청..

보은 선병묵 고가 [내부링크]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보은 선병묵 고가 (報恩 宣炳默 古家)]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안채·사랑채·행랑채 등을 갖추고 있다. 배치는 앞쪽에 사랑채를 두고 중문을 통해 그 뒤의 안채로 들어가도록 구성하였다. 사랑채는 앞면 4칸 반·옆면 2칸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건물이다. 앞뒤 칸 밖에 퇴칸을 마련하여 방을 크게 꾸밀 수 있게 하였다. 또한 ㄱ자형의 툇마루를 두어 공간을 넓히는 한편 통로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안채로 들어가는 구조나 툇마루의 기능을 넓힌 점에서 전통 한옥 건축의 기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양식을 보이는 집이다. 출처:문화재청 "안채 가는 길 낡은 공" "안채 솟을대문" "선병묵 가옥 안채, 사랑채, 대문채와 광채"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이다, 닭개장(Spicy Chicken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닭개장] 국문명 : 닭개장(Dakgaejang)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Dakgaejang, Spicy Chicken Soup, 鶏肉のユッケジャン, 香辣鸡丝汤, 香辣雞絲湯 닭고기를 통째로 삶아 육수는 체에 밭쳐 국물로 이용한다. 잘게 찢은 닭고기 살과 각종 채소, 다양한 나물을 넣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으로 얼큰하게 끓인 국으로 여름철 보양식이다. This dish features shredded chicke..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수옥폭포 [내부링크]

[보물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槐山 院豊里 磨崖二佛並坐像)] 높이가 12m나 되는 큰 암석을 우묵하게 파고,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마애불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예이다. 둥근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 얼굴 전반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준다. 반듯한 어깨, 평평한 가슴 등 신체의 표현은 몸의 굴곡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형식화되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은 무딘 선으로 형식적으로 표현하였다.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으나, 세부수법은 닳아서 잘 알 수 없다.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예는 전(傳) 대전사지출토청동이불병좌상 등이 있는데, 이것은 법화경에 나오는 다보여래(多寶如來)와 석가여래(釋迦如來)..

괴산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대표적 망개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괴산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 (槐山 沙潭里 망개나무 自生地)] 망개나무는 우리 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란다. 잎이 길고 타원형이며 꽃은 6월에 황색으로 피어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8월에 붉게 익는다. 경상도에서는 살배나무 또는 멧대싸리라고도 한다. 괴산 사담리의 망개나무는 속리산 국립공원 근처에 계곡을 중심으로 냇가의 굵은 돌이 많고 흙이 없는 곳과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다. 괴산 사담리의 망개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망개나무 자생지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짭짤하고 고소한 육즙이 팡팡, 소고기김밥(Beef G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소고기김밥] 국문명 : 소고기김밥(sogogig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sogogigimbap, Beef Gimbap, 牛肉キンパプ, 牛肉紫菜卷饭, 牛肉紫菜捲飯 김밥의 기본 재료에 다진 소고기를 간장양념으로 볶아 함께 싼 김밥으로 맛과 영양이 좋다. Gimbap that features ground beef stir-fried with soybean sauce, in addition to the..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90_청주_ 종가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보물 충주 철조여래좌상 [내부링크]

[보물 충주 철조여래좌상 (忠州 鐵造如來坐像)] 높이 0.98m의 철로 만든 불상으로 단호사 철불좌상(보물)과 같은 양식이며 더욱 엄격미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머리에는 날카롭고 뾰족한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다. 삼각형에 가까운 얼굴, 길고 넓은 눈, 꽉 다문 입가로 내려오는 팔자형(八字形)의 주름 등에서 근엄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당당한 상체와 무릎을 넓게하고 앉은 자세 등 몸의 균형이 비교적 잘 잡혔지만, 팽팽하면서도 과장된 표현을 하고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좌우대칭을 지키면서 기하학적 옷주름선을 규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엄격성을 강조하고 있다. 통일신라 후기부터 고려 초기에 걸쳐 유행하던 철로 만들어진 불상 가운데 하나로 도식화된..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9_청주_옛날밥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마애여래상 [내부링크]

"신립 장군의 피눈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충주 창동리 마애여래상 (忠州 倉洞里 磨崖如來像)]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에 있으며 자연 암벽 위에 얕은 선으로 새겨진 마애불로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서 있다. 크고 길게 찢어진 눈꼬리, 큼직한 코와 귀 등에서 근엄한 인상을 풍긴다. 양 어깨에 걸친 옷에는 3가닥의 선으로 새긴 것과 더불어 구불구불한 선으로 새긴 특이한 형태의 옷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토속적인 분위기와 세련되지 못한 세부 표현, 하체 조각이 생략된 기법, 구불구불한 선 모양 등 이 지방에서 많이 보이는 독특한 지방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불상의 중앙 부분이 철 성분으로 인해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왜군과 격전하다 분패.전..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관아공원 [내부링크]

"충주의 중앙, 관아공원" 충청도는 충주시와 청주시에서 딴 이름이다. 도(道)의 명칭을 정의하는 첫머리에 충주시가 위치한다. 그만큼 특별한 시간을 간직한 고장이 충주다. 충청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삼국시대부터 국토의 중앙에 자리한 위치 때문에 주변국의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달리 중원 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삼국 중원의 시대를 지나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중요한 도시였다. 고려 때는 12목, 조선 시대에도 전국 20목의 하나였다 관아공원은 그 행정의 중심인 목 관아의 흔적이다. 시대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달라졌으리라 전제해도 공간의 상징은 한결같다. 관아는 읍성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읍성이 외관상 지역의 공공시설과 민가를 둘러싸는 보호 기능을 담당했고, 관아는 읍성의 행정이 원활히..

한국의 미소, 사유의 방(반가사유상) [내부링크]

[특별한 경험의 여정] 사유의 방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사유의 방'에는 국보로 지정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둡고 고요한 사유의 방을 걸어 들어가면 끝없는 물의 순환과 우주의 확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시공을 초월한 초현실의 감각을 일깨우며 반짝임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 1,400여 년의 세월을 지나 우리 앞에 있는, 두 점의 반가사유상을 만나게 됩니다. 종교와 이념을 넘어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이 세상 너머를 바라보는 듯, 고뇌하는 듯, 우주의 이치를 깨달은 듯,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반가사유상을 바라보는 동안 마음에 작은 파문이 일어나고, 치유와 평안이 다가옵니다.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사유의 방'에서..

젓가락을 잡아끄는 맛, 대구아가미젓 깍두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서울 원대구탕] 1979년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중인 대구탕 전문집으로 삼각지역 로터리 주변 대구탕 골목의 원조 격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도 선정되었다. 넓적한 스테인리스 냄비에 대구 살과 내장, 무, 미나리, 콩나물 등 채소, 갖은양념을 섞어 끓여 먹는 대구탕과 내장탕, 맑은탕, 오롯이 대구 대가리만 넣은 대가리탕 등을 판매한다. 대구 몸통 살, 내장, 대가리 등을 조합하여 주문도 가능하다. 공기밥은 미리 말..

서울 경복궁 [내부링크]

[사적 경복궁 (景福宮)]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왕조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사는 궁궐)으로 태조 4년(1395)에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처음으로 세운 궁궐이다. 궁궐의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에서 큰 복을 빈다는 뜻의 ‘경복(景福)’이라는 두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1412년 태종은 경복궁의 연못을 크게 넓히고 섬 위에 경회루를 만들었다. 이 곳에서 임금과 신하가 모여 잔치를 하거나 외국에서 오는 사신들에게 연회를 베풀었다. 태종의 뒤를 이은 세종은 주로 경복궁에서 지냈는데, 경회루 남측의 궐내각사 권역에 집현전을 짓고 학자들을 가까이 하였다. 또한 경회루의 남쪽에는 시각을 알려주는 보루각을 세..

음식 맛은 장맛이다, 산동짜장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서울 마마수제만두]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 4번 출구 부근에 있다. 산동 출신의 대만 화교 2세가 운영하는 중국집이다. 콩으로 담은 장을 3년간 직접 발효, 숙성시킨 수제 첨면장(중국식 된장으로 첨장 또는 황장이라고도 부른다.)에 비벼 먹는 산동짜장면이 별미이다. 일반 짜장면도 판매하며 수제 만두와 다양한 중국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산동짜장면(산동짜장면을 주문한다. 가운데가 움푹한 하얀 접시엔 상앗빛 면을 똬리 틀어 담고, 작..

서울 선릉과 정릉 [내부링크]

[사적 서울 선릉과 정릉 (서울 宣陵과 靖陵)] 선릉은 9대 성종과 부인 정현왕후의 무덤이다. 성종은 유교사상을 정착하여 왕도정치를 실현하고자 사림을 성장시켜 훈구세력을 견제하고, 정치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조선 초기의 전반적인 체제를 안정시켰다. 선릉은 왕릉과 비릉이 각각 다른 산등성이에 있는 동원이강의 형식으로 비릉에는 병풍석을 세우지 않았고, 다른 석물들은 왕릉과 같으며 『국조오례의』를 따르고 있다. 왕릉에는 12면의 병풍석을 세우고 그안에 동물의 머리에 사람의 모습을 한 십이지신상을 새겼다. 난간석은 12칸이며 그 밖에 양석·호석·망주석·문석인 등의 석물이 있다. 정릉은 11대 중종의 무덤이다. 중종은 연산군의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기위해 노력하였으나, 개혁파와 공신파의 정치적 논쟁이 끊이지 않아 조..

오랜 친구와 노포는 맛깔스럽다 [내부링크]

[서울 원대구탕] 1979년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중인 대구탕 전문집으로 삼각지역 로터리 주변 대구탕 골목의 원조 격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도 선정되었다. 식당 내부에 한글로 원대구탕본점이란 쓰인 액자가 눈에 띈다. 넓적한 스테인리스 냄비에 대구 살과 내장, 무, 미나리, 콩나물 등 채소, 갖은양념을 섞어 끓여 먹는 대구탕과 내장탕, 맑은탕, 오롯이 대구 대가리만 넣은 대가리탕 등을 판매한다. 대구 몸통 살, 내장, 대가리 등을 조합하여 주문도 가능하다. 공기밥은 미리 말하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무와 대구 아가미젓으로 만든 대구아가미젓 깍두기가 별미이며, 탕을 다 먹은 후 공깃밥을 미나리, 들기름, 김 가루, 대구아가미젓 깍두기 등을 넣어 볶아 먹는 볶음밥도 맛깔나다. "오랜 친구..

서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내부링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깊은 산사의 공양간에서 1,700여년동안 이어온 한국사찰음식의 맛과 지혜를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강좌를 통해 한국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한국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출처: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음식" "부엌과 조왕단" 한국사찰음식, Korean Temple Food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와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음식 With Gratitude for Life and Prayers for Peace 한국사찰음식의 특징 사찰음식은 '사찰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사찰에서는 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에 이르기까지 수행자들..

서울 북촌 한옥마을 [내부링크]

[서울 북촌 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은 600년 수도의 역사를 자랑하듯 전통 한옥들이 즐비한 동네로 보통 경복궁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지역을 가리킨다. 무엇보다 지금도 사람들이 실생활 공간으로 삼고 있는 생활한옥촌이라는 점이 특색이다. 그 가운데 옛 한옥의 정취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지역은 아무래도 가회동 인근이다. 북촌한옥마을은 우리 전통 한옥의 매력이 재발견되면서 서울의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옥 갤러리나 전통 공방, 한옥을 개조한 한옥 레스토랑도 있어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매력이 있다. 골목마다 역사와 과거부터 이어오는 시간이 담긴 북촌한옥마을안에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 주거문화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북촌문화센터,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한옥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8_청주_집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서울 서초동 향나무, 천년향 [내부링크]

[서울 서초동 향나무, 천년향] 서초로와 반포로가 교차하는 서초역 지상에 있는 이 향나무는 수령 900년 가까이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높이 15.5m, 가슴높이 둘레 1.1m로 서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향나무로 1968년 7월 3일 서울특별시 보호수로 지정(서22-3) 관리되고 있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겨울에도 푸르고 아름다우며 오래살기 때문에 옛날부터 신목(神木)으로 숭앙(崇仰)받았다. 번식은 씨와 꺾꽂이로 하며 공해에 강하여 요즘은 도시경관수로 흔히 사용되고 있으며 목재는 향이 좋아서 제사용 향재 또는 고급 가구를 만드는데 쓰인다. 2009년 11월 시민공모를 통하여 ‘천년향’의 이름을 얻었다. '천년향'은 1968년 보호수로 지정된 이후 '서초역 향나무' 또는 '대법원앞 향나무' ..

겨울에 여름맛을 씹다, 노각장아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노각장아찌(옅은 갈색빛을 띠는 물 위로 검은 돌이 올려져 있다. 단단하고 묵직한 검은 돌은 무게로 오이가 서서히 익어가게 하는 누름돌이다. 누름돌을 꺼내니 누런 표면에 하얀 그물 모양으로 갈라진 오이가 보인다. 거친 피부로 변한 노인 다리와 같다고 하여 ‘노각’이라고 부르는 늙은 오이다. 늙은 오이를 반으로 가르고 깨끗이 씻어 씨를 훑어 낸 후 껍질째 염장한 오이장아찌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물이 흥건하다. 누런 물색..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압각수 [내부링크]

"이색의 목숨을 구한 압각수" 충북기념물 5호, 수령 900년,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로 잎의 모양, 혹은 줄기와 땅이 만나는 부분이 오리발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주를 대표하는 노거수로 고려말 이초의 난에 연루되어 목은 이색 등이 청주의 옥에 갇혔는데 마침 큰 홍수가 나서 압각수에 올라 화를 면하였고, 이는 죄가 없음을 하늘이 증명한 것이라 하여 풀어주었다는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7 출처:청주시 "청주의 상징적 존재, 압각수" '청주 압각수'는 노랗게 물든 대부분의 잎을 떨구고, 가을의 끄트머리를 일부 가지에 붙안고 있다. 떨어진 노란 낙엽이 포근하게 쌓였다. '청주 압각수'는 황금 이불을 덮고 겨울을 맞이한다. 죄 없는 사람을 가려낼 만큼 현명함을 갖춘, 90..

첫눈 내리다 [내부링크]

청주에 첫눈이 내렸다.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녹지 않고 남은 하얀 눈들이 곳곳에 보인다. "청주 가로수길 낙엽에 내린 하얀 첫눈" "노란 꽃, 푸른 상추와 배추에 내린 하얀 첫눈" 하얀 첫눈은 추수가 끝난 논에도, 김장김치로 쓰이고 남은 무청과 배추 우거지에도, 열매인 호박을 인간에게 내주고 남은 호박넝쿨에도 내렸다. 하늘은 그동안의 노고를 달래주기라도 하듯 아낌없이 내어준 그들에게 달콤한 하얀 설탕을 뿌려줬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다.

인제 설악산 백담사 [내부링크]

[인제 설악산 백담사] 내설악을 대표하는 절인 백담사(百潭寺)는 진덕여왕 1년(647)에 자장이 세운 장수대 부근의 한계사라는 절이었는데, 창건 이래 지금의 백담사로 불리기 시작한 1783년까지 무려 일곱 차례에 걸친 화재를 만났으며, 그때마다 터전을 옮기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비금사, 심원사, 운흥사, 선구사, 영축사 등 백담사라는 이름을 짓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거듭되는 화재로 절 이름을 고쳐보려고 하던 어느날 밤, 주지의 꿈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몇 개 있는지 세어보라고 해서 이튿날 세어보니 꼭 100개였다. 그래서 담(潭)자를 넣어 백담사로 이름을 고쳤는데, 그 뒤로는 화재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915년 겨울밤에 화재를 당해 다시 불..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7_청주_김장 밥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서울 광화문광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내부링크]

[서울 광화문광장]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은 크게 광화문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 '한국의 대표 광장',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광장', '도심 속의 광장', '청계천 연결부'로 나뉜다. 개별 공간의 특성을 바탕으로 역사성을 부활하고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갖는다. 특히 '한국의 대표광장'은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해 광장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로 항상 떠들석한 광화문 광장이지만 밤에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된다.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을 내려온 서울 경관의 중심이기에 야경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얼과 역사까지도 느낄 수 있다. 출처:서울관광재단 "청계천 달팽이 조형물" "한국..

사랑과 정을 나누다, 포기김치(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포기김치] 국문명 : 포기김치(pogikimchi) 음식분류 : 김치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pogikimchi, Kimchi, 白菜キムチ, 整棵辛奇, 整棵辛奇 포기김치는 배추를 통째로 담그는 김치를 말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김장김치가 있다. Kimchi is made with whole heads of cabbage, like gimjang kimchi. 白菜キムチは白菜を丸ごと漬けたキムチのこと。代表的なものにキムジャンキ..

서울 봉은사 [내부링크]

[서울 봉은사] 봉은사(奉恩寺)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조계종 사찰이며, 신라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은사(奉恩寺)는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緣會國師)가 794년(원성왕 10)에 견성암(見性庵)이란 이름으로 창건(創建)했다.[1] 삼국유사에 의하면, 연회국사는 영축산에 은거했던 고승으로 원성왕에 의해서 국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는 견성암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조선시대 들어 견성암은 수도산 아래 현재의 자리로 옮기면서 이름도 봉은사로 고쳐 부르고 당시 불교중흥의 중심도량으로 자리 잡았다. 성종의 아들이었던 연산군이 왕위에 올랐지만 기행과 폭정을 일삼다가 이복동생이었던 진성대군의 반정으로 물러나고 진성대군이 왕위에 오르니 ..

대를 이어 역사를 굽다, 차돌박이구이(Grilled Beef Briske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차돌박이구이] 국문명 : 차돌박이구이(chadolbagigui) 음식분류 : 구이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chadolbagigui, Grilled Beef Brisket, 牛のともばら肉焼き, 烤牛胸肉, 烤牛胸肉 소고기의 양지 중 차돌박이 부위를 얇게 잘라 구운 음식이다. 고기를 뜨거운 불에 올렸다가 타지 않도록 바로 뒤집어 붉은 기가 가시면 먹는다.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쌈 채소로 쌈을 싸먹거나, 계절채소로 무친 ..

서울 헌릉과 인릉 [내부링크]

[사적 서울 헌릉과 인릉 (서울 獻陵과 仁陵)] 헌릉은 조선 3대 태종(재위 1400∼1418)과 원경왕후 민씨(1365∼1420)의 무덤이다. 태조 이성계의 다섯번째 아들로서 아버지를 도와 조선왕조를 세웠다. 1·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고 정종 2년(1400)에 왕위를 물려받았다. 토지와 조세제도를 정비하고 군사제도도 개혁하였으며,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하는 등 국정전반에 대한 개혁을 단행하여, 조선 초기의 민생안정을 이룩하였다. 태종의 부인인 원경왕후 민씨는 여흥부원군 민제의 딸이며,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까지 큰 힘이 되었다. 헌릉은 쌍릉으로 무덤 아랫부분이 병풍석으로 둘러있으며, 무덤의 형식은 태조의 건원릉을 따랐다. 각 무덤에 12칸의 난간석을 둘러서 서로 연결하였고 무덤 앞에는 양석과 호석..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6_청주_기운차림 가경점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수치스런 역사의 기록, 서울 삼전도비 [내부링크]

[사적 서울 삼전도비 (서울 三田渡碑)] 병자호란 때 청에 패배해 굴욕적인 강화협정을 맺고, 청태종의 요구에 따라 그의 공덕을 적은 비석이다. 조선 인조 17년(1639)에 세워진 비석으로 높이 3.95m, 폭 1.4m이고, 제목은 ‘대청황제공덕비(大淸皇帝功德碑)’로 되어있다. 조선 전기까지 조선에 조공을 바쳐오던 여진족은 명나라가 어지러운 틈을 타 급속히 성장하여 후금을 건국하고, 더욱더 세력을 확장하여 조선을 침략하는 등 압력을 행사하면서 조선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였다. 나라의 이름을 청으로 바꾼 여진족이 조선에게 신하로서의 예를 갖출 것을 요구하자 두 나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결국 인조 14년(1636) 청나라 태종은 10만의 군사를 이끌고 직접 조선에 쳐들어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남한산성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5_청주_금호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서울 석촌동 고분군 [내부링크]

[사적 서울 석촌동 고분군 (서울 石村洞 古墳群)] 석촌동 무덤들은 백제 초기에 만들어진 무덤으로서 일제시대 때 처음 조사되었다. 1호, 2호 무덤은 주민들이 농사짓는 땅으로 이용해서 내부구조와 유물은 정확히 알 수 없었으며, 3호 무덤은 기원전·후부터 나타나는 고구려 무덤 형식인 기단식돌무지무덤(기단식적석총)이다. 무덤은 높은 지형을 평평하게 하고 밑 테두리에는 매우 크고 긴 돌을 두르고 자연석으로 층단을 이루면서 쌓아올려 3단으로 되었는데, 옛 고구려 지역인 만주 통구에 있는 장군총보다 큰 것임이 밝혀졌다. 5호 무덤은 조사가 완전하게 되지 않아 구조와 유물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무덤 주변에는 무덤을 두르고 있는 돌을 2단으로 쌓았다. 내부구조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는 없고, 이 지역 지..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다, 갈치찌개(Cutlassfish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갈치찌개] 국문명 : 갈치찌개(galchi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galchijjigae, Cutlassfish Stew, 太刀魚チゲ, 带鱼锅, 帶魚鍋 토막 낸 갈치를 애호박과 함께 끓이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 등을 넣어 끓여낸 찌개이다. 칼칼한 국물과 부드러운 갈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This spicy dish is made by cutting cutlassfish into p..

서울 방이동 고분군 [내부링크]

[사적 서울 방이동 고분군 (서울 芳荑洞 古墳群)] 서울 방이동 일대에 있는 백제전기(4C초∼475)의 무덤들이다. 제1호 무덤은 봉토의 지름이 12m, 높이 2.2m로 널길(연도)과 널방(현실)을 가진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이다. 도굴로 인해 남아 있는 유물이 없었으나, 주민에 의해 3접의 토기가 수습되었다. 4호 무덤은 아치형천장(궁륭식천장)을 한 굴식돌방무덤으로, 자연적으로 유약이 입혀진 회청색경질 굽다리접시(고배)와 굽다리접시뚜껑을 비롯한 토기류와 철제류가 출토되었다. 6호 무덤에서 나온 회청색경질 굽다리접시의 경우 굽구멍(투창)이 전형적인 신라토기에서 볼 수 있는 형식이다. 이는 6세기 이후 한강유역이 신라영토로 되었을 때 만들어진 신라무덤일 가능성도 있다. 방이동 고분군은 백제의 수도가 한..

바다가 기른 자연산의 힘, 홍합탕(Mussel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홍합탕] 국문명 : 홍합탕(honghap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honghaptang, Mussel Soup, ムール貝スープ, 贻贝汤, 貽貝湯 냄비에 물을 붓고 무,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 끓이다가 홍합을 넣고 더 끓인다. 뽀얗고 구수한 국물이 특징이며 통통한 홍합 살을 껍질로부터 빼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Boil a pot of water with radish and red and green ..

서울 손기정기념관 [내부링크]

[손기정기념관] 손기정 기념관은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절, 세계를 제패해 우리 민족의 긍지를 높여준 손기정 선수(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뜻을 기리고,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1918년 만리동에 건립된 손기정 선수(21회 졸업)의 모교인 양정의숙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손기정 탄생 100주년인 2012년 10월 14일에 개관하였다.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이뤄내기까지의 손기정 선수 일대기 중심의 컨텐츠 연출 및 민족과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일화 중심의 전시기획과 관람객 참여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전시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다. 기존의 기념관과는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영상과 참여 게임을 통해 성인은 물론 어린이 관람객에게 즐겁고 풍성한 볼거리 및 바른 역사인식의..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 오이지무침(Pickled Cucumber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이지무침] 국문명 : 오이지무침(oijimuchim) 음식분류 : 생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oijimuchim, Pickled Cucumber Salad, キュウリの漬物の和え物, 凉拌腌黄瓜, 涼拌醃黃瓜 오이지는 오이를 소금에 절인 장아찌로, 더위에 음식이 상하지 않게 만든 저장식품이다. 오이지를 물에 담가 짠맛을 우려낸 후 파ㆍ마늘,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으로 무쳐 먹는다. Soak sliced brine-pick..

구 서울역사&서울로 [내부링크]

[사적 구서울역사 (舊 서울驛舍)] 이 건물은 1922년 착공되어 1925년에 경성역사로 준공된 철도역사 건물로, 광복 후 1947년에 서울역이 되었다. 일제 강점기 당시 물자와 인력수급 등 전쟁 물자 공급을 위한 기본 운송수단으로서 역할을 위해 일본이 지은 역사 건물로, 사이토 마코토 글씨를 받아 만든 것으로 확인되는 정초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중국 대륙침략의 발판으로서 일본이 자행했던 한국 침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의 석재 혼합 벽돌조 역사 건물로 일본인이 설계하였으며, 서울의 중심 철도 시설로서 그 역할을 하여 오다가, 2003년 통합민자역사로 역무 기능이 이관되면서 더이상 역사로서 쓰이지 않게 되어, 복원을 거쳐 현재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1층은 르네상스 궁전건..

속도 풀고 배고픔도 달래다, 북엇국(Dried Pollack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북엇국] 국문명 : 북엇국(Bugeot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Bugeotguk, Dried Pollack Soup, 干しスケトウダラスープ, 干明太鱼汤, 乾明太魚湯 잘게 뜯은 북어를 참기름에 볶은 뒤물을 붓고 맑게 끓인 국으로 계란을 풀어 넣기도 한다. 알코올 해독을 돕기 때문에 해장국으로 즐겨 먹는다. A clear fish soup made with dried pollack. The dried ..

청주의 중심도량, 용화사 [내부링크]

"청주의 중심도량, 용화사" [청주 용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1992년 국립청주박물관이 옛 절터인 이곳 용화사 부근에서 발굴한 청동반자의 명문 판독결과 고려 후기에 큰 사찰이었던 사뇌사(思惱寺)라 밝혀짐으로써 용화사가 무구한 역사의 고찰이라는 것이 확인되어졌다. 사뇌사는 신라 말이나 고려시대 초에 창건된 대찰로 일부 학계에서는 몽고의 4차 침입 때 유물들이 매몰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설에는 삼국통일의 의지가 태동하던 선덕여왕대에 미륵불 7본존을 중심으로 70칸 규모의 사찰로 창건되어 신라 화랑들의 심신 단련과 군사들의 충성을 맹세하는 도량으로 활용되기도 하다가 이후 여러 차례의 병화(兵火)로 법당은 소실되었으며, 미륵불은 대홍수로 무심천에 묻혔다고 전해오기도 한다. 그..

담백하고 살살 녹는 맛, 가자미조림(Braised Pla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가자미조림] 국문명 : 가자미조림(gajamijorim) 음식분류 : 조림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gajamijorim, Braised Plaice, カレイの煮付け, 炖鲽鱼, 燉鰈魚 손질한 가자미에 간장 양념장을 얹어 무와 함께 담백하게 조린 음식으로 밥반찬으로 많이 먹는다. Cleaned plaice drizzled with a soy sauce-based seasoning sauce. Plaice braised wit..

서울 사직단 [내부링크]

[사적 사직단 (社稷壇)] 종묘와 함께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지을 때 함께 만들었다. 토지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국사단은 동쪽에,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국직단은 서쪽에 배치하였으며, 신좌는 각각 북쪽에 모셨다. 제사는 2월과 8월 그리고 동지와 섣달 그믐에 지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나 가뭄에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 그리고 풍년을 비는 기곡제들을 이 곳에서 지냈다. 1902년 사직단과 사직단의 임무를 맡는 사직서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의 사직을 끊고 우리 민족을 업신여기기 위하여 사직단의 격을 낮추고 공원으로 삼았다. 1940년 정식으로 공원이 된 사직공원이 옛 사직단의 자리이다. [영문 ..

강릉 강문해변&경포호 [내부링크]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깨끗이 정비된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습니다. 강문해변에서는 보트로 5∼10분 걸리는 곳에 정박을 하여 수심 5∼30m의 바다 속에 방대하게 펼쳐진 자연짬(바위), 말미잘, 대형어류 등 뛰어난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한 수중 다이빙도 하고 있습니다. 강문항이 있어 16척의 어선이 가자미, 노래미, 문어, 민들조개(째복), 성게, 멍게, 해삼 등을 수시로 잡고 봄에는 넙치(광어, 대복조개, 여름,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우럭 등을 잡고 있다. 낚시애호가들은 항구에서 황어와 노래..

서울 인왕산 선바위&한양도성 [내부링크]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선바위 (禪岩)] 신성한 대상물이 되고 있는 바위로, 마치 중이 장삼-검은 베로 만들어진 품과 소매가 넓은 중의 웃옷-을 입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불교의 ‘선(禪)’자를 따서 이와같이 부르고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성을 쌓을 때 당시의 문신이었던 정도전과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이 바위를 성 안에 두느냐 성 밖에 두느냐로 크게 의견대립을 보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만일 이 바위를 성 안에 두면 불교가 왕성하여 유학에 조예가 깊은 문신들은 힘을 못쓰고, 성 밖에 두면 반대로 승려가 힘을 못쓰게 된다는 주장이었다. 결정을 못 내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눈이 녹지 않은 자리가 있어 태조는 이것을 성터라고 생각하였고 결국 바위는 성 밖으로 밀려났다 한다. 사람의 모습..

강릉 초당동 고택&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내부링크]

[강원도 문화재자료 강릉 초당동 고택 (江陵 草堂洞 古宅)] 조선 선조 때 문신인 허엽(1517∼1580)이 살던 집으로 지은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이곳은 허엽의 딸이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시인이었던 허난설헌(1563∼1589)이 태어난 곳으로 전한다. 행랑채의 솟을대문을 지나 사랑마당을 거치면 ㅁ자형의 본채가 있다. 본채는 사랑채와 안채로 구분하고 그 사이에는 광을 배치하였다. 안채는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부엌과 방, 마루로 되어 있는데 건물 앞·뒤로도 칸을 구분한 겹집 형태이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에는 솟을대문과 협문을 두고 공간을 구획하여 독립성을 확보하였다. 후원과 사랑마당은 한국 전통의 정원 형태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갖가지 화초와 나무들로 잘 정돈되어 있다. 출처:문화..

서울 독립문&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 [내부링크]

[사적 서울 독립문 (서울 獨立門)]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중국 사신을 영접하던 영은문(迎恩門)을 헐고 세운 기념물이다. 갑오개혁(1894∼1896)은 내정개혁과 제도개혁을 추진하였던 개혁운동이다. 그러나 외국세력의 간섭으로 성공하지 못하였고 나라의 자주독립 또한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국민들은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서는 어떠한 간섭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중국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우게 되었다. 건양(建陽) 원년(1896년)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주도하에 국왕의 동의를 얻고 뜻있는 애국지사와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광무 2년(1898년) 완성하였다. 화강석을 쌓아 만든 이 문의 중앙에는 무지개 모..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내부링크]

2021년 11월 7일(일) 입동 날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는 1번 미니버스를 타고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찾았다. 도착하니 오후 5시쯤 되었다. 반계리 마을회관과 2차선 도로 길가엔 주차한 자가용들로 즐비하다. 근래 방송에 몇 번 소개되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버스 기사님 말씀으론 그나마 오전보단 교통체증이 많이 풀린 편이라고 한다. 4~5번 빈계리 은행나무 답사를 했는데 요번처럼 사람이 많았던 적은 처음이다. 원주시에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체계적 관리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경관 광장과 함께 자동차 135대를 수용할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더는 고즈넉하게 노거수와 주변 자연 풍광을 감상하긴 힘들 듯하다. 배추밭과 집들 뒤로 노란 단풍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내부링크]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유서깊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 2002년 설립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기증유물전시실, 뮤지엄샵, 어린이학습실, 강당 등이 있으며, 3층에는 옛 서울과 서울사람들의 생활, 고도성장기 서울 등 주제별로 구분 전시되고 있는 상설전시실과 서울 도시 전체를 1/1500로 축소한 도시모형영상관이 있다. 이 밖에도 옛 도구를 조작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영상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터치 뮤지엄, 멀티미디어를 통해 전시내용을 종합해 볼 수 있는 정보검색 코너 등도 운영하고 있다. 출처:서울문화포털 [국가등록문화재 전차 381호 (電車 381號)] 일본의 일본차량회사(日本車輛會社)에서 제작된 반강제..

서울 흥인지문&한양도성 순성길 낙산구간 [내부링크]

[보물 서울 흥인지문 (서울 興仁之門)] 서울 성곽은 옛날 중요한 국가시설이 있는 한성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도성(都城)으로, 흥인지문은 성곽 8개의 문 가운데 동쪽에 있는 문이다. 흔히 동대문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태조 5년(1396) 도성 축조때 건립되었으나 단종 원년(1453)에 고쳐 지었고, 지금 있는 문은 고종 6년(1869)에 새로 지은 것이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모양을 한 우진각 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그 형태가 가늘고 약하며 지나치게 장식한 부분이 많아 조선 후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바깥쪽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고 튼튼히 지키기 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4_강릉_오복맛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내부링크]

[국립고궁박물관] 광복 60주년을 맞아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내에 있는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조선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개관했다.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에는 4대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내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고 이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결정하고 철저한 준비 끝에, 이번에 화려..

후련하게 속을 달래다, 콩나물국밥(Bean Sprout and Ric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콩나물국밥] 국문명 : 콩나물국밥(Kongnamulguk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Kongnamulgukbap, Bean Sprout and Rice Soup, 豆もやしクッパ, 豆芽汤饭, 豆芽湯飯 삶은 콩나물과 밥에 육수를 붓고 끓인 음식으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먹는다. 해산물을 우린 국물을 사용하면 맛이 더욱 개운하다. Bean sprouts and rice simmered together in..

사적 서울 경희궁지 [내부링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경희궁 흥화문 (慶熙宮 興化門)] 조선 광해군 8년(1616)에 세운 경희궁의 정문이다. 그러나 일제가 경성중학교를 건립하고자 궁내의 많은 전각을 헐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그 후 일제는 1932년 남산 자락에 이등박문(伊藤博文)을 위한 사당인 박문사(博文寺)를 건립할 때 정문으로 사용하였다. 해방후 박문사는 폐사되고 흥화문은 영빈관(迎賓館) 및 신라 호텔의 정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88년 서울시는 경희궁 복원 계획의 일환으로 흥화문을 지금의 자리로 이전(移轉) 복원하였다. 그러나 원 자리는 동향을 보고 배치했다고 하나, 그 위치는 현재 찾기 힘들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 지붕의 다포 양식 건물로, 정전인 숭정전, 황학정과 더불어 건축적 성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

오징어의 황제, 무늬오징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강릉 동해바다샵1971] 강릉 송정아파트 부근에 있다. 수산물에 대해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남사장님이 운영하는 횟집이다. 상호에 쓰인 1971은 남사장님의 생년이다. 철에 맞는 생선회와 처갓댁인 홍천 내면의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함께 내준다.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동해바다 무늬오징어를 맛보다" 무늬오징어 회&튀김(무늬오징어는 살오징어목 꼴뚜기과에 속한 비교적 커다란 오징어류로 표준명은 흰꼴뚜기다. 낚시..

서울 통의동 백송 터 [내부링크]

통의동 백송 터 가는길 [통의동 백송 터] 통의동 백송은 우리나라 백송 중에서 가장 크고(높이16m, 흉고둘레5m) 수형이 아름다워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 7월 17일 태풍으로 넘어져 고사됨으로써 1993년 3월 24일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어 현재 고사된 나무 밑둥만 남아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넘어진 백송을 살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후에도 여러 그루의 어린 백송을 심어 정성껏 가꾸어 가고 있다. [고사된 통의동 백송 나무 밑둥] 서울 통의동의 백송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이었던 백송으로, 1990년대에 바람에 쓰러져서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나무의 키는 16미터였다. 나무의 나이는 600여 년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나무가 쓰러진 뒤인 1..

아사아삭 신선함을 먹다, 샐러드김밥(Salad G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샐러드김밥] 국문명 : 샐러드김밥(salad g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salad gimbap, Salad Gimbap, サラダキンパプ, 沙拉紫菜卷饭, 沙拉紫菜捲飯 김밥 속에 양상추, 파프리카와 새싹채소 등을 넣어 싼 김밥이다. 아삭하고, 건강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A type of gimbap with a filling of sliced lettuce, paprika, and sp..

서울 삼각산 길상사 [내부링크]

[서울 삼각산 길상사] 길상사(吉祥寺)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송광사의 말사이다. 또한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이다. 본래는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이었으나 요정의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1999, 법명 길상화)이 법정 스님에게 자신이 소유한 요정 부지를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처음 1985년에 김영한으로부터 자신의 재산을 희사해 절을 짓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법정은 이를 간곡히 사양하였으나, 김영한은 10년 가까이 법정을 찾아와 끈질기게 부탁했고 이에 법정 또한 이를 받아들여,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여 처음 사찰이 되었고, 초대 주지로 현문이 취임하였다. 1997년..

손에 들고 쪽쪽 빨아 먹다, 명태찜(Braised Pollac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명태찜] 국문명 : 명태찜(myeongtaejjim)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myeongtaejjim, Braised Pollack, スケトウダラの蒸し物, 炖明太鱼, 燉明太魚 명태에 콩나물과 각종 양념, 녹말 물을 넣어 걸쭉하게 졸인 음식이다.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생선 중 하나로, 생선살뿐만 아니라 내장과 알까지 다양하게 가공되어 쓰인다. Myeongtae (fresh pollack) bra..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부링크]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옛 육군본부 자리에 들어선 전쟁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6천여 평 정도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호국추모실·전쟁역사실·한국전쟁실·해외파병실·국군발전실·대형장비실·방산장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장 중앙에 세워진 형제의 상은 국군장병인 형과 인민군인 아우의 모습을 기리고 있어, 갈라져 있는 남과 북의 아픔을 되새기게 한다. 출처:서울문화포털 6.25전쟁 조형물(2003년 6·25전쟁 정전 50주년을 맞아 전후세대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설치한 조형물이다. 주 조형물인 ‘6·25탑’은 청동검과 생명나무의 두가지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청동검은 유구한 역사와 상무정신을, 생명나무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뜻한다. 38인의 ‘호국군상’은 6·25전쟁에 참여한 각..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3_안산_이모네 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서울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내부링크]

"조계사 샘물" "연꽃과 대한불교총본산조계사" "서울 조계사 일주문, 연꽃, 백송" "조계사 천도제 지내는 모습" [천연기념물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맛, 곱창전골(Beef Tripe Hot Po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곱창전골] 국문명 : 곱창전골(gopchangjeongol) 음식분류 : 전골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gopchangjeongol, Beef Tripe Hot Pot, コプチャンの寄せ鍋, 肥肠火锅, 肥腸火鍋 소나 돼지의 내장을 손질해 양념한 다음 당근, 양파, 쑥갓 등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담아 육수를 부어 끓인 음식이다. Beef or pork innards cooked in a spicy broth with slic..

서울 살곶이 다리 [내부링크]

"조선시대 가장 규모가 큰 장석판교(長石板橋)" [보물 제1738호 서울 살곶이 다리 (서울 箭串橋)]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과 동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통로로 사용되던 다리로 살곶이 다리라고도 한다. 이 다리는 정종과 태종의 잦은 행차 때문에 세종 2년(1420) 5월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태종이 죽자 왕의 행차가 거의 없어 완성되지 못하였다. 그 후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백성들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성종 6년(1475)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성종 14년(1483)에 완성했다. 마치 평평한 평지를 걷는 것과 같다하여 ‘제반교(濟盤橋)’라고도 불렀다.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다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돌기둥의 모양은 흐르는 물의..

서울 문묘와 성균관 [내부링크]

[사적 서울 문묘와 성균관 (서울 文廟와 成均館)] 문묘란 유교를 집대성한 공자나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을 말한다. 문묘는 크게 제사를 위한 건물들이 있는 대성전 구역과 학문을 갈고 닦는 건물들이 있는 명륜당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세웠으나 정종 2년(1400)에 불에 타 없어졌고, 태종 7년(1407)에 다시 지은 것도 임진왜란 때 타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임진왜란 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대성전과 명륜당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분리되어 있다. 대성전 서우(보물) 북쪽에는 제사 때 쓰는 도구를 보관하는 제기고와 잡다한 것을 두는 잡사가 있다. 명륜당을 중심으로 존경각과 향관청, 비천당, 계성사가 있으며, 남쪽 좌우에 유생들이 살면서 글..

구수하고 담백하다, 배추된장국(Cabbage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배추된장국] 국문명 : 배추된장국(baechu-doenjang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baechu-doenjangguk, Cabbage Soybean Paste Soup, 白菜テンジャンクク, 白菜大酱清汤, 白菜大醬清湯 배추의 노랗고 연한 속대로 끓인 구수하고 단 맛이 나는 된장국이다. 배추속대에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This dish is a doenjang (so..

알찬 암꽃게의 맛, 꽃게탕(Spicy Blue Crab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꽃게탕] 국문명 : 꽃게탕(kkotge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kkotgetang, Spicy Blue Crab Stew, ワタリガニ鍋, 花蟹汤, 花蟹湯 등딱지를 떼어낸 꽃게와 무, 애호박, 양파, 고춧가루 등을 넣어 끓인 탕이다. 알이 꽉 찬 게의 쫄깃한 살을 빼먹는 재미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요리다. This dish is a soup made with blue crab meat boil..

홍천의 보물 문화유산 [내부링크]

[보물 홍천 희망리 당간지주 (洪川 希望里 幢竿支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부른다. 사찰 입구에 설치되어 신성한 영역임을 표시하기도 한다. 이 곳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주변 부지에서 많은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절터로 짐작되고 있다. 지주는 약 70의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는데, 이 두 지주의 사이가 당간이 들어갈 부분이다. 특별한 장식없이 소박하며, 중간 아래로 내려오면서 조금 굵어졌고, 밑부분에 이르러는 더욱 굵어진 모습이다. 깃대를 고정시켜주는 홈이 안쪽 윗부분에 파여져 있다. 인근에 함께 있는 홍천 희망리 삼층석탑(보물)과 관련지어 볼..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먹거리 [내부링크]

"강감찬 장군의 전설이 깃든 참나무" [천연기념물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서울 新林洞 굴참나무)] 굴참나무는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며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의 건조한 곳이나 돌이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굴참나무의 껍질은 코르크로 이용되고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고 식용 및 약용하거나 사료로 쓰인다. 서울 신림동의 굴참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라고 전하고 있으나, 실제 나이는 약 250살(지정당시)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6m, 가슴높이의 둘레가 2.86m에 이른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감찬 장군이 이곳을 지나다가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것이 자라 오늘의 굴참나무가 되었다고 하나 원래의 ..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내부링크]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2018년 8월 1일 오후 토리 숲에서 열린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개막식에 맞춰 찾았다. 오크통 개봉, 야광 머리띠 나눔 행사, 무료시음,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행사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홍천강변에 맥주존도 설치되어 무더운 여름날 강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2019년 까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나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고 있다. "화양강"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가는 길" "홍천강 카누 타는 가족" "홍천강 비어존" 홍천 수제맥주 서석면 청년맥주 용오름맥주마을 바싸스타일 병맥주를 판매한다. 추천해준 바싸 블랑을 맛본다. 새로 수확한 몰트와 홉으로 양조한 맥주로 부드럽고 풍부한 몰트 맛과 로스트, 카..

속 풀어주는 개운한 맛, 오징엇국(Squi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징엇국] 국문명 : 오징엇국(ojingeot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ojingeotguk, Squid Soup, イカスープ, 鱿鱼汤, 魷魚湯 육수에 오징어와 나박썰기 한 무를 넣고 끓이다 고춧가루와 쪽파, 다진 마늘을 넣어 마무리 하는데,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이다. This spicy soup is made by boiling squid with diced radish and then add..

영서내륙 최고 고찰, 홍천 공작산 수타사 [내부링크]

"영서내륙 최고 고찰" [홍천 공작산 수타사] 공작산은 해발 887m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홍천읍에서 바라보면 거인이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과 분재모양의 노송군락, 눈 덮인 겨울산도 일품이다. 공작산생태숲은 수타사 일원 163ha 의 넓은 산림에 공작산과 수타사 주변 자생식물 및 향토 수종을 식재·복원한 역사문화 생태숲, 다양한 숲 속의 주제를 체험·탐구 할수있는 교육·체험 생태숲, 생태숲으로서 기존 숲의 유전 자원을 보호하는 유전자보전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타사에서 영귀미면 노천리까지 약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

대표 잔치 음식, 잔치국수(Banquet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잔치국수] 국문명 : 잔치국수(Janchiguksu)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Janchiguksu, Banquet Noodles, にゅうめん, 喜面, 喜麵 삶은 국수에 계란지단 등으로 고명을 얹고 멸치장국을 부어낸 국수로 예로부터 결혼식, 생일, 환갑 등 잔치 때 손님을 대접하는 대표 음식이다. Noodles in hot anchovy broth with egg garnish. Typically serve..

홍천 무궁화공원&박물관 [내부링크]

[홍천 무궁화공원] 구한말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신 애국자 한서 남궁억 선생 시비를 비롯하여 군민헌장기념비, 충혼탑, 3.1운동기념비, 6.25당시 전적을 기린 홍천지구 전투 전적비, 국회부의장을 지낸 동은 이재학 선생기념비와 광장에 건립한 반공 희생자 위령탑 등이 있어, 여가 선용은 물론 향토애와 나라사랑의 산교육의 도장으로서 잠시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며, 이 숭고한 선열의 뜻을 이어온 홍천군민은 3.1정신을 이어받아 창간된 동아일보사와 합작하여 유서 깊은 이곳에 기념비를 세우고 거룩한 3.1정신을 만대에 길이 드높이려고 기념비를 함께 건립하였다. "무궁화공원" "홍천 무궁화공원 선정비" "한서 남궁 억 선생 동상, 3.1운동기념비, 충혼탑" [홍천박물관] 2003년 향토사료관으로 시작한 홍천박물관은 ..

밥도둑 대표선수, 조개젓(Salted Clam Mea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조개젓] 국문명 : 조개젓(jogaejeot) 음식분류 : 젓갈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jogaejeot, Salted Clam Meat, 貝の塩辛, 蛤蜊酱, 蛤蜊醬 조개의 살만 발라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소금에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2주일 정도 삭힌다. 먹을 때 다진 풋고추,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깨소금을 넣어 무쳐 먹는다. Shucked clams washed in salt water, drained,..

홍천 물걸리 사지 [내부링크]

[강원도 기념물 홍천물걸리사지 (洪川物傑里寺址)] 이곳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의 홍양사가 있던 장소로 알려져 오고 있다. 출토 유물로는 통일신라시대의 금동여래입상 1점, 고려시대 철불파편 4점, 철쇄파편 2점, 암막새 4점, 수키와 조각 6점, 암키와 조각 6점, 청자 조각 4점, 토기 조각 5점, 조선시대 백자 조각 7점이 있다. 문화재로는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41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542호), 대좌(보물 제543호), 대좌 및 광배(보물 제544호), 삼층석탑(보물 제545호)이 지정, 보존되어 있다. 출처:문화재청 홍천 물걸리 사지(홍천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대찰이었음을 짐작케 하는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고 또 석물들이 남아 있다. 홍양사터로 불리기도 하나 ..

조개의 왕과 노련한 손맛의 만남, 키조개볶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남 장흥 지원수산] 장흥 정남진토요시장 안에 있는 수산물 가게다. 일전에 장흥 삼합을 먹었던 식당에서 키조개가 좋다며 추천해줘 알게 되었다. 몇 차례 키조개와 갑오징어를 산적이 있어 여사장님이 얼굴을 알아봐 주신다. 키조개 외에 제철에 나는 수산물도 판매한다. 키조개를 산다. 여사장님이 내장을 손질한 후 남은 관자, 날개살, 꼭지 살을 들고 영춘주점으로 데려다준다. 이전 방문때는 갑오징어를 사서 간 적이 있다.) [전남 장흥 영춘..

홍천 물걸리 기미만세공원 [내부링크]

[홍천 물걸리 기미만세공원] 1919년 4월 1일 일제탄압에 항거하여 만세 운동을 하다 이곳에서 순직한 8열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1963년 관과 민이 합동하여 팔렬각을 건립하였으나, 최근 팔렬각이 노후되고 초라하여,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1990년 2월 28일에 기미만세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의 성금과 독지가의 도움과 군비를 투자하여 5천7백여의 부지에 기미만세상을 세우고, 부대시설을 만들어 팔렬사를비롯한 선현들의 애국충절의 높은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조성된 공원이다 출처:홍천군청 [동창마을 마방터] 옛날 양양이나 동해안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이고 영동과 영서를 잇는, 강원도에서 물물교환이 가장 번성했던 고장이다. 물품 보관창고가 있었으니 내륙지방의 중요..

못 생긴 응어리를 풀다, 아귀탕(Monkfish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아귀탕] 국문명 : 아귀탕(agwi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agwitang, Monkfish Soup, アンコウスープ, 安康鱼汤, 安康魚湯 손질한 아귀에 미나리, 콩나물 등의 채소를 넣고 끓이는 탕이다. 예전에는 못생긴 생김새 때문에 버리던 생선이었는데, 요즘은 쫄깃한 맛으로 인기가 좋다. Monkfish boiled with bean sprout and Korean parsley. In the ..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내부링크]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미약골] 미약골은 높은산과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옛날 이곳을 지나던 풍수가가 지세를 둘러보고 삼정승 6판서가 나올 명당자리가 있어 학이 울고 촛대바위가 아름답게 치솟았으며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는 암석폭포 등 바위들이 각기 아름다운 형상을 이루고 있어 미암동 또는 미약골이라 이름 지었다 하며, 원시림의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흘러 북한강 청평댐으로 유입되는 홍천강의 발원지이다. 출처:홍천군청 "홍천강 미약골 계곡" 암석폭포 위 두개의 물줄기 중 좌측 암벽에 흐르는 물이 보인다. "암석폭포" "암석폭포"

향수(鄕愁) 어린 통영의 맛, 충무김밥(Chungmu G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충무김밥] 국문명 : 충무김밥(Chungmug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Chungmugimbap, Chungmu Gimbap, チュンムキンパプ, 忠武紫菜卷饭, 忠武紫菜捲飯 통영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김에 싼 밥과 반찬을 따로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에 흰밥만 넣어 손가락 만하게 싸고, 오징어무침과 무김치를 곁들여 낸다. A local specialty of Tonyeong, chungmugim..

수몰민들의 삶의 흔적과 역사, 횡성 망향의 동산 [내부링크]

"수몰민들의 삶의 흔적과 역사" 2000년초 횡성댐이 완공되어 담수를 시작하면서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전리, 부동리, 포동리 등 5개리 258세대는 영원히 물속에 잠기게 됐다. 고향이 물속에 잠기게 된 수몰민들은 고향을 떠나면서 고향에 대한 정을 잊지 않기 위해 구방리 옛 화성초등학교 옆 야산에 망향의 동산을 만들었다. 수몰민들의 애환이 깃든 가구와 수몰되기전의 흔적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망향의 동산에는 기념비와 더불어 중금리 탑둔지에 있던 중금리 3층 석탑 2기와 화성정이 건립되어있다. 출처:횡성군청 [망향의 동산 기념 조형물] 명제 : 희망의 나래 이 기념조형물의 전세 형태는 새의 날개를 직선 조합으로 구성한 단순화 영태의 표현 기법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희망찬 내일을 표현하고 있다. 날개의..

정성과 고소함이 가득차다, 성게소 라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강릉 상준호] 강릉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을 늦은 시간에 지나가다 부부분이 성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본다. 껍데기 위아래가 다소 넓고 가시가 짧아서 말똥처럼 보여 말똥성게라 부른다. 암컷은 황갈색이고 수컷은 황백색이다. 성게소의 신선함과 손질하는 사람의 수고스러움이 눈에 보인다. 손질해서 포장 용기에 담은 성게를 산다. 말똥성게(말똥 또는 밤송이처럼 보이는 말똥성게다. 흔히 성게의 정소와 난소를 통틀어 ‘성게알’로 표현한다. 정확..

로마네스크 양식의 석조 성당, 횡성성당 [내부링크]

"로마네스크 양식의 석조 성당" [국가등록문화재 횡성성당 (橫城聖堂)] 이곳에는 원래 풍수원 성당의 공소가 있었다. 1930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기와를 얹은 목조건물을 신축하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 없어져 현재의 건물을 건립하였다. 라틴십자형 평면의 석조 성당으로 미사 공간은 내부에 분절이 없는 강당형이며, 본채의 천장 상부 목조 트러스 구조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정면 중앙에 8각 종실을 마련하고 그 위에 돔을 얹은 종탑을 두었는데, 종탑에는 건축 당시 프랑스에서 들여온 종을 설치하였다. 부속 건물에는 변화가 많았으나 본당은 외형이 대부분 잘 보존되어 있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ㅇ 연혁 - 1953.04.17 기공 - 1956 낙성식 ㅇ 원형보존·변형 및 노후화 상태 : ..

쫀득쫀득 달곰하다, 찹쌀떡(Sweet Rice Cake with Red Bean Filling)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찹쌀떡] 국문명 : 찹쌀떡(chapssaltteok) 음식분류 : 떡 재료분류 : 후식류 다국어 : chapssaltteok, Sweet Rice Cake with Red Bean Filling, あんこ餅, 红豆馅糯米糕, 紅豆餡糯米糕 찹쌀을 쪄서 차지게 친 후, 팥 앙금을 넣어 만든 떡이다. 보통 겉에 녹말가루 등의 분을 묻혀 먹고, 수험생들의 시험 날 선물하기도 한다. Glutinous rice steamed, pounded,..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 횡성 풍수원천주교회 [내부링크]

"한국인 신부가 지은 강원도 최초의 성당" [강원도 유형문화재 횡성풍수원천주교회 (橫城豊水院天主敎會)] 강원도에 있는 성당으로, 원래 이곳은 조선 고종 3년(1866) 병인양요로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면서 천주교 신도들이 피난처로 삼아 모여 살던 곳이다. 고종 27년(1890) 프랑스인 르메르 신부가 1대 신부로 부임하여 초가 20칸의 본당을 창설하였다. 그 후 고종 33년(1896)에 부임한 2대 정규하(1893∼1943) 신부가 직접 설계하여 본당을 지었는데, 융희 1년(1907) 중국인 기술자와 모든 신도들이 공사에 참여하여 현재의 교회를 완공하였다. 건축 양식은 고딕식으로, 앞면에는 돌출한 종탑부가 있고 출입구는 무지개 모양으로 개방되어 있다. 지붕은 두꺼운 동판을 깔았고, 내부에는 기둥들이..

임금의 말이 머물던 자리, 횡성 태종대 [내부링크]

"임금의 말이 머물던 자리" [강원도 문화재자료 태종대 (太宗臺)] 강림천변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태종대는 조선 태종과 그의 스승 운곡 원천석에 관련된 일화가 있는 곳이다. 원천석은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왕자의 난을 계기로 실망해서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다. 태종이 왕위에 오른 뒤 스승을 찾아 이곳에 왔으나,스승은 빨래하는 할머니에게 거짓으로 말하고 피신하였다. 태종은 할머니가 거짓으로 알려준 바위에서 기다리다가 스승이 자신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 그 뒤 이곳을 태종이 머물렀다 해서 태종대라 부르고 비석과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태종과 관련된 유적지로 그 시대의 일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출처:문화재청 태종대(임금의 말이 머물었던 장소라 하여 주필대라 불려 ..

매콤고소한 중독의 맛, 고추장삼겹살(Red Chili Paste Pork Belly)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추장삼겹살] 국문명 : 고추장삼겹살(gochujangsamgyeopsal) 음식분류 : 구이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gochujangsamgyeopsal, Red Chili Paste Pork Belly, コチュジャンサムギョプサル, 辣椒酱烤五花肉, 辣椒醬烤五花肉 삼겹살에 고추장양념을 하여 굽거나 볶은 음식이다. 기름이 많은 삼겹살을 고추장 양념으로 잡아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Sliced pork bel..

가을 겨울 [내부링크]

"가을 겨울" 가을인줄 알았더니 겨울입니다. 하얀 입김이 나옵니다. 들깨에도, 호박잎에도, 깍지콩에도, 바스라져 가는 해바라기에도 겨울이 내렸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가을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을 겨울, 서리 내리다"

숨은 맛을 엿보다, 항정살 수육과 명이나물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한주정서] 청주 율량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깔끔한 분위기의 요리주점이다. 참소라비빔국수, 들기름국수와 쪽파페스토, 소고기 버섯전골, 레드해물수제비 등 요리에 전통주와 와인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울릉도산 명이나물을 곁들인 항정살 수육이 별미다. "숨은 맛을 엿보다" 항정살 수육(항정살은 돼지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부위로 '돼지 따위의 목덜미 부분의 살'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항정살은 돼지 한 마리당 생산량이 적은 특수부..

집약한 바다를 맛보다, 해물탕(Spicy Seafood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해물탕] 국문명 : 해물탕(haemul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haemultang, Spicy Seafood Stew, 海鮮鍋, 海鲜汤, 海鮮湯 생선, 꽃게, 낙지, 새우 등의 각종 해산물에 매운 고춧가루 양념장을 풀어 얼큰하게 끓인 탕이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A spicy stew made of fish, blue crab, baby octopus, shrimp, and other s..

천 년 역사의 흔적을 지키다, 원주 거돈사지 [내부링크]

"천 년 역사의 흔적을 지키다" [사적 원주 거돈사지 (原州 居頓寺址)] 현계산 기슭의 작은 골짜기를 끼고 펼쳐진 곳에 있는 절터이다. 발굴조사 결과 신라 후기인 9세기경에 처음 지어져 고려 초기에 확장·보수되어 조선 전기까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절터에는 중문터, 탑, 금당터, 강당터, 승방터, 회랑 등이 확인되었는데, 금당의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으로 2층 건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중문지 북쪽의 3층석탑(보물)은 처음 세워질 때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는데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탑의 동쪽에는 원공국사 지종(930∼1018)을 위한 원공국사승묘탑비(보물)가 있는데, 1025년 최충이 문장을 짓고 김거웅이 글씨를 썼다. 탑비와 함께 원공국사승묘탑(보물)이라 불리는 부도가 있..

볶아야 제맛이다, 김치볶음밥(Kimchi Fried R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김치볶음밥] 국문명 :김치볶음밥(Kimchibokkeu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Kimchibokkeumbap, Kimchi Fried Rice, キムチチャーハン, 辛奇炒饭, 辛奇炒飯 김치를 잘게 썰어 밥과 함께 프라이팬에 올린 뒤 볶은 음식이다. 식성에 따라 소고기나 돼지고기, 채소 등을 함께 넣고 볶아 먹는다. Rice fried with finely chopped kimchi. Beef, po..

적막이 흐르는 고려시대 폐사지, 원주 흥법사지 [내부링크]

"적막이 흐르는 고려시대 폐사지" [강원도 문화재자료 흥법사지 (興法寺址)] 흥법사는 『고려사』에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 신라 때 세워진 것을 알 수 있으며, 임진왜란 때 없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에는 염거화상탑(국보 제104호), 진공대사탑 및 석관(보물 제365호)이 있었는데, 1931년 일본인들에 의해 강제로 반출되었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현재는 흥법사지삼층석탑(보물 제464호), 진공대사탑비(보물 제463호)만이 남아있다. 출처:문화재청 버스에 내려 도보로 이동한다. 안창대교 좌측편에 흥법사지가 있다. 푸른 밭 뒤로 삼층석탑이 보인다. 적막이 흐르는 폐사지, 흥법사지임을 알려주는 흔적이다. [보물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 (原州 興法寺址 眞空大師塔碑)] 흥법사터에 남아 ..

구수하고 고소한 맛, 차돌된장찌개(Beef Brisket Soybean Paste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차돌된장찌개] 국문명 : 차돌된장찌개(chadoldoenjangjjigae )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chadoldoenjangjjigae , Beef Brisket Soybean Paste Stew, 牛のともばら肉入りテンジャンチゲ, 牛胸肉大酱汤, 牛胸肉大醬湯 소의 가슴에서 배 아래쪽 양지 머리에 붙은 황백색의 기름진 고기인 차돌박이를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쫀득한 고기 맛과 구수한 된장 맛을 동시에 즐..

증기기관차 추억의 산물, 원주역 급수탑 [내부링크]

"증기기관차 추억의 산물" [국가등록문화재 원주역 급수탑 (原州驛 給水塔)] 이 시설물은 중앙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급수탑이다. 급수탑 맨 꼭대기에 물탱크가 있고 그 아래로 물을 끌어올리는 펌프 시설이 있었다. 꼭대기에는 환기창이 4개 있는 등 1940년대 급수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50년대에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졌지만,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 증기기관차 관련 철도 시설물로 가치가 높다. [영문 설명] This facility was built to supply water to steam locomotives on Jungang Line. Water tank is located at the top, and pump facility used..

한결같은 노포의 맛, 노래미탕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남 여수 노래미식당] 여수 이순신광장 로터리 여수좌수영원조먹자골목 초입, 50여 년 전통의 향토지정 음식점이다. 계절별로 잡히는 수산물로 회, 구이, 조림, 샤부샤부, 탕 등 다양한 음식을 낸다. 식당 상호처럼 노래미탕, 노래미 정식이 대표 음식이자 별미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노래미탕은 여수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중 하나로, 1970년대 초반 여수 노래미식당에서 개발한 음식이라고 한다. 주로 여수 연안에..

간이역은 추억속으로, 원주 신림역 [내부링크]

"간이역은 추억속으로" [원주 신림역] 신림역(Sillim station, 神林驛)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었다. 코레일 충북본부 소속으로 청량리행 4회, 동해행 2회, 제천행 2회 등 총 8회의 무궁화열차가 운행하며 여객 및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원주의 작은 간이역이었다. 1941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후, 1950년 6월 30일 한국전쟁으로 역사를 소실하였다. 1956년 1월 1일 현재의 역사를 신축하여 운행되다,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 - 제천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폐역되었다. 원주 용소막성당 답사 후 폐역이 되어버린 한적한 간이역에 잠시 들러본다. "원주 신림역" 원주 신림역 영업종료를 알리는 플래카드와 역사폐쇄를 알리는 안내장이..

생선회와 채소의 합작품, 회덮밥(Raw Fish Bib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회덮밥] 국문명 : 회덮밥(Hoedeop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Hoedeopbap, Raw Fish Bibimbap, 刺身丼, 生鱼片盖饭, 生魚片蓋飯 각종 생선회를 썰어 채소와 함께 밥 위에 얹고 양념한 초고추장으로 간을 맞춘다. 비빔밥처럼 모든 재료를 섞어 먹는 것으로 참치회덮밥, 굴회덮밥 등 종류가 다양하다. This is a bowl of rice topped with a variety of..

500년 강원도의 수부, 원주 강원감영 [내부링크]

"500년 강원도의 수부" [사적 원주 강원감영 (原州 江原監營)]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26개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실시됨에 따라 감영이 폐지될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감영의 규모는 선화당(정청)을 비롯하여 재은당(내아), 포정루(정문), 4대문, 객사 및 부속건물 등 31동 건물이 있었으나 원주시 청사, 재향군인회관 등이 생기면서 그 모습을 잃어 버려 현재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의 건물만이 남아 있다. 2000년 발굴조사 결과 중삼문터, 내삼문터, 공방고, 책방터로 추정되는 건물터와 포정루에서 중삼문터와 내삼문터를 거쳐..

짜장과 산채가 만나다, 산중 자장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평창 산중] 평창 오대산탐방지원센터 부근 오대산 먹거리 마을에 있는 산채 중식 전문점이다. 두부와 버섯을 넣은 산중 자장면과 짬뽕이 별미다. 모든 면에는 취나물을 넣어 푸른빛을 띤다. 산중 잡채밥, 탕수육, 일반 자장면과 짬뽕도 판매한다. "짜장과 산채가 만나다" 산중 자장면(취나물을 넣어 반죽한 푸른색의 매끈하고 존득한 면을 담고 양파, 감자, 졸깃한 돼지고기 뒷다릿살, 춘장 등을 넣어 볶은 간간하고 검은 짜장 양념, 자극적..

용소막을 지켜온 천주교 성지, 원주 용소막성당 [내부링크]

"용소막을 지켜온 천주교 성지" [강원도 유형문화재 원주용소막성당 (原州龍召幕聖堂)] 풍수원성당과 원주성당에 이어 세번 째로 지은 천주교 성당이다. 고종 광무 2년(1898)에는 원주 본당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광무 8년(1904)에 프와오신부가 본당 신부가 되면서 독립된 성당이 되었다. 처음에 성당건물은 초가집이었는데 시잘레신부에 의해 벽돌건물로 지어지게 되었다. 한국전쟁 때 일부 파손된 것을 후에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중앙에 종탑이 튀어나와 있고 건물은 네모난 모양이며, 붉은 벽돌로 쌓았다. 건물을 받쳐주는 버팀벽은 회색벽돌을 사용하였다. 창의 모양은 모두 아치형이며, 테두리를 회색벽돌로 장식하였고, 내부 바닥은 널판지마루이며 벽은 회를 발라 마무리 하였다. 원주 용소막성당은 이 시대 ..

관동별곡의 절경, 원주 간현관광지 [내부링크]

"관동별곡의 절경" [원주 간현관광지] 원주천과 삼산천이 합류하는 간현 협곡에 자리한 간현관광지는 주변에 간현캠핑장, 두몽폭포와 소금산 등의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간현관광지로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백사장과 수심이 얕은 맑은 강물 때문에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넓은 백사장을 사이로 건너편에는 간현암이 웅장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반대쪽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과 취사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체 야영객들도 즐겨 찾는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섬강축제가 열리는데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주는 즐거운 축제가 한바탕 펼쳐지기도 한다. 인근에는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 원충갑장군묘비 및 조엄선생묘비 등의 문화유적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6.25이후 유격훈련장으로 활용되어 오랫동안..

남한강과 섬강의 합수머리, 원주 흥원창 [내부링크]

"남한강과 섬강의 합수머리" [원주 흥원창] 시 대 조선/조선 전기 성 격 관청, 창고 위 치 강원도 원주시 법천동에 설치되었던 조선 전기의 조창 소양강창, 가흥창과 함께 좌수참에 소속되어 인근 고을의 세곡을 운송하였다. 좌수참에는 51척의 참선이 배치되어 있었다. 고려시대의 흥원창을 계승하여 운영하였다. 원주 · 평창 · 영월 · 정선 · 횡성 등 강원도 영서지방 남부 5개 고을의 세곡과 강릉 · 삼척 · 울진 · 평해 등 영동지방 남부 4개 고을의 세곡을 수납, 보관하였다가 일정한 기일 안에 경창(서울에 있는 조창)으로 운송하였다. 그 뒤 1413년(태종13) 영동지방의 세곡을 주창(그 지역의 세곡을 모두 한 곳으로 모으는 조창)에 남겨두고 군사용의 물자로 사용하게 하면서 영서지방의 세곡만 운송하였다..

고소한 가을 바다를 씹다, 전어회(Sliced Raw Gizzard Sh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전어회] 국문명 : 전어회(jeoneohoe) 음식분류 : 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jeoneohoe, Sliced Raw Gizzard Shad, コノシロの刺身, 斑鰶生鱼片, 斑鰶生魚片 싱싱한 전어를 뼈째 얇게 썰어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는 회이다. 고추와 마늘을 넣고 채소 쌈을 싸 먹기도 한다. Fresh whole gizzard shad thinly sliced and served with a vinegar-..

자연의 제맛이 어우러진 참 맛, 더덕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원주 솔밭상회] 원주 치악산 구룡사 매표소 부근에 있는 식당이다. 여사장님과 여성분 한 분이 싹싹하게 손님들을 응대한다. 식당 내부도 깨끗하게 잘 정돈돼 있다. 감자를 직접 강판에 간 감자전과 더덕전 맛을 보았다. 다른 손님 더덕구이 정식에 나온 밑반찬들도 정갈해 보인다.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횡성 산에서 재배한 더덕으로 만든 더덕구이와 더덕전, 더덕 동동주가 대표 음식이다. 도토리묵,..

신령한 전설을 간직한 천년 고찰, 원주 치악산 구룡사 [내부링크]

"신령한 전설을 간직한 천년 고찰" [원주 치악산 구룡사] 구룡사는 원주 8경중 제1경으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신라의 승려 의상이 666년문무왕 6창건하였다고 하며,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하고 있다. 원래 지금 절터의 깊은 연못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는데, 의상이 못을 메우고 절을 지으려 하자 용들은 비를 내려 온 산을 물로 채웠다. 이에 의상이 부적 한 장을 그려 연못에 넣자 갑자기 연못물이 말라버리고 용 아홉 마리는 도망쳤다고 한다. 의상은 절을 창건한 뒤 이러한 연유를 기념하기 위해서 절 이름을 구룡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창건 이후 도선.무학.휴정 등의 고승들이 머물면서 영서지방 으뜸 사찰의 지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부터 사세가 기울어지자 어떤 노인이 나타나 이르기를 "절 ..

지구조 운동의 역사서, 청송 송강리 습곡구조 [내부링크]

"지구조 운동의 역사서" 지층이나 층리가 압력을 받아 끊어져 서로 어긋난 것을 단층이라 하고, 끊어지지 않고 연속으로 휘어진 것을 습곡이라 한다. 지표 근처에서는 취성 변형에 의해 단층이 발달하고, 지하 깊은 곳의 무른 지각에서는 습곡이 만들어진다. 송강리 습곡구조에서는 3회의 습곡작용과 3회의 암맥 관입, 그리고 1회의 단층 기록이 관찰된다. 한반도가 선캠브리아기(약 5억 4천만 년 이전) 이후 겪은 적어도 네 번의 지구조 운동의 흔적이 송강리 습곡구조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송강리 습곡구조 지질명소는 경상분지에서 한반도가 경험한 지각변동의 특성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구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암맥 : 기존 암석의 틈을 따라 마그마가 유입되어 형성된 판 모양의 암석 ..

막걸리를 부르는 맛, 해물파전(Seafood and Green Onion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해물파전] 국문명 : 해물파전 (Haemulpajeon)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Haemulpajeon, Seafood and Green Onion Pancake, 海鮮とねぎのチヂミ, 海鲜葱煎饼, 海鮮蔥煎餅 밀가루 반죽에 길쭉길쭉하게 썬 쪽파와 오징어, 새우, 조갯살, 굴 등을 넣어 부친 음식이다. 초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는다. Julienned, tender young green onion stems f..

임진왜란 최초의 읍성 탈환 승전지, 청주읍성 [내부링크]

"임진왜란 최초의 읍성 탈환 승전지" [청주읍성] 읍성은 고을 주민과 재산을 보호하려고 만든 성이다. 청주읍성 문에 대한 역사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 685년(신문왕 5) 3월 서원소경이 설치되고, 689년 윤 9월 26일 서원경성이 축조되었다고 한다. 930년(고려태조)에 나성이 축조되었고, 1362년(공민왕 11) 9월과 10월에 청주 내성 청주성에 큰 홍수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성종실록」을 보면 1487년(성종 18) 2월부터 3년간 공사를 벌여 석축을 쌓았다고 한다. 청주읍성은 임진왜란 때 의병과 승군이 성을 탈환하여 육전 에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곳으로, 이후 청주의 전략적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어 1651년(효종 2)에는 해미현에 있던 충청도병마절도사의 병영을 옮겨 왔..

꼴도 보기 싫은 추억의 맛, 꼴두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꼴두국수] "꼴두국수는 강원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국수반죽에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혼합하여 만드는 국수다. 국수가닥이 꼴뚜기처럼 시커멓고 못생겼다고 하여 꼴두국수라고도 하고 발음이 나는 대로 껄뚜국수라고도 한다." 두산백과의 꼴두국수에 대한 설명이다. 충북 제천에 살던 창업주 할머니가 강원도 영월로 이사와 차린 노포 식당에서 꼴두국수를 처음 맛을 봤다. 할머니는 화전민이 해먹던 식으로 강원도에서 흔하게 자라는 메밀, 감자, 김치, 두..

우리나라 가장 큰 백제인 무덤군, 청주백제유물전시관 [내부링크]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사적 319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백제인의 무덤군에 세워진 전시관으로 청주신봉동백제고분군에 2001년 11월 건립되었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3기의 석실분과 300여기의 토광묘, 목관묘가 다양한 부장품과 함께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부터 무덤 떼의 규모나 다양한 매장 양식이 큰 관심을 끌었는데, 발견된 부장품들도 당시 백제의 대외관계와 지방통치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었다. 전시관은 신봉동백제고분군을 중심으로 인근의 송절동·봉명동·명암동·가경동 유적과 송대리·주성리 유적을 포함한 청주의 초기 역사와 관련된 여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고분축조과정과 기마·보명·농민상, 정북동토성 축조과정, 신봉동집터 모습 등 재현된 실물..

정성을 쏙쏙 빼 먹다, 돼지등뼈찜(Brasied Pork Back-bon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돼지등뼈찜] 국문명 : 돼지등뼈찜(dwaejideungppyeojjim)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dwaejideungppyeojjim, Brasied Pork Back-bone , 豚の背骨の蒸し物, 炖猪脊骨, 燉豬脊骨 미리 삶아 낸 돼지 등뼈에 각종 채소와 간장 양념을 넣어 조려낸 음식이다. 등뼈는 저렴하면서도 영양 많아 부담 없이 먹기에 좋다. This dish is made by braising boi..

찰떡궁합, 순대 라면과 묵은김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해장 겸 점심으로 라면을 끓인다. 라면은 짜장 라면과 순한 맛 동물 라면이 보인다. 국물이 있어야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다른 식재료도 준비한다. 냉장고 안에 먹다 남은 순대가 보인다. 어머니의 시장통 단골집에서 사 온 당면과 선지, 양배추로 꽉 찬 순대다. 굵은 고춧가루, 후추, 대파, 양파, 달걀·소고기 장조림도 함께 준비해 둔다. "찰떡궁합, 순대 라면과 묵은김치" 순대 라면과 묵은김치(냄비에 따뜻한 물을 ..

꿀벌이 넘실넘실, 청주 추정리 메밀밭 [내부링크]

"새하얀 메밀바다, 꿀벌이 넘실넘실" [청주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 충북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 메밀밭에 하얀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2105년 청주시 농촌 마을 경관 보전사업의 하나로 특색 있는 경관 작물 재배와 마을 경관 보전 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 및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경관 작물로 꿀벌 농사에 도움이 되라고 메밀을 심기 시작해 면적이 3만 이상 늘어 장관을 이루면서 입소문과 방송으로 알려지며 사진작가들, 관광객들이 찾는 가을철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었다. 새하얀 눈이 펼쳐진 듯한 메밀밭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가을의 정취와 자연의 고즈넉함을 느껴보면 좋을 듯하다. 10월 4일 미원행 211번 버스를 타고 추정1리에 내린다. 버스 ..

군산 산북동 공룡발자국과 익룡발자국 화석산지&먹거리 [내부링크]

"전북지역 최초 공룡, 익룡발자국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군산 산북동 공룡발자국과 익룡발자국 화석산지 (群山 山北洞 恐龍발자국과 翼龍발자국 化石産地)] 전북지역에서는 최초로 공룡과 익룡발자국 화석이 함께 산출되는 화석산지로 한반도 공룡시대의 고생물지리와 고환경 연구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학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발자국 화석의 다양성과 밀도가 높고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 보존상태가 뛰어난 대형 수각류 보행렬 화석 및 국내 최대 크기의 초식공룡(Caririchnium) 발자국 화석은 백악기 당시 공룡의 행동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될 수 있다. [영문 설명] The fossil site in Sanbuk-dong, Gunsan contains a variety of ..

하얀 사기 그릇을 닮다, 양태국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제주 정성듬뿍제주국] 제주 관덕정 부근 골목안에 있는 토속음식점이다. 멜국, 각재기국, 장대국, 된장뚝배기 등 제주 향토색이 짙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멜회무침, 멜튀김도 별미다. [양태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간한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에선 양태국은 "양태와 무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간한 국이다. 무 대신 미역을 넣어도 된다. 장태국이라고도 한다. 양태는 서해안에서는 장대, 장태, 전남에서는 짱태,..

때묻지 않은 자연속으로,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내부링크]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소이산은 작지만 큰 명산 소이산은 평야에 우뚝솟은 362m의 작은산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 보는 정상전망은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역사의 중심이었던 소이산 고려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1로 봉수대가 위치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이전 화려했던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철원역사의 중심입니다.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군사통제구역을 벗어나 지뢰밭과민간인 통제구역에 갇혀 수십년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해 왔습니다. 육군 제3007부대(6사단)와의 오랜 소이산 개방협의와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지금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속으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지뢰지대의 안전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휀스설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

팥물을 적셔 쫀득하게 씹다, 팥칼국수(Red Bean Paste Noodl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팥칼국수] 국문명 : 팥칼국수(patkalguksu)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patkalguksu, Red Bean Paste Noodle Soup, 小豆カルグクス, 红豆刀切面, 紅豆刀切面 팥을 무르게 삶아 거른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인 국수이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는다. This soup is prepared by boiling knife-cut noodles in a brot..

한탄강의 비경을 거닐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내부링크]

"한탄강의 비경을 물위에서 즐기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한탄강 물윗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매년 10월 개장하여 다음해 3월까지 운영된다. 철원군에서는 고석정과 순담계곡 등 일부구간에 설치 운영하던 부교를 지난 2017년부터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전구간에 확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이후 매년 10만여명 이상이 한탄강 물윗길을 방문, 명실상부 철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물윗길 탐방료는 유료이나 지불한 탐방료를 철원 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다. 출처:철원군청 고석정관광지 짚으로 만든 소 조형물과 철원관광정보센터, 임꺽정 동상, 두루미와 임꺽정 동상 [강원도 기념물 고석정(孤石亭)] 고석..

풋풋함을 으적으적 씹는다, 총각김치(Whole Radish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총각김치] 국문명 : 총각김치(Chonggakkimchi) 음식분류 : 김치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Chonggakkimchi, Whole Radish Kimchi , ミニ大根キムチ, 小萝卜辛奇, 嫩萝卜辛奇 어린무와 잎이 같이 붙은 채로 담구는 김치다. 총각무를 무청 째 다듬어 씻은 뒤 큰 것은 적당히 쪼개어 소금에 절였다가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에 버무려 담근 김치다. Whole or half-split young whi..

전쟁의 상흔을 간직하다, 철원 노동당사 [내부링크]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상징" [국가등록문화재 철원 노동당사 (鐵原 勞動黨舍)] 1946년 공산치하에서 지역주민들의 강제 노력동원과 모금에 의해 완공된 지상 3층의 건축물이며, 사회주의 리얼리즘 계열의 건축적 특징과 시대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언덕을 이용한 기단의 설정과 대칭적 평면, 비례가 정돈된 입면의 사용으로 공산당사로서의 권위를 표현하고 있다. 일부 구조체의 철근콘크리트 사용과 벽식구조의 혼용, 화강석과 콘크리트, 벽돌 및 목재의 혼용은 당시의 건축일면을 엿볼 수 있으며,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안보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영문 설명] In 1946 under the rule of communists, the villagers of the region we..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2_해남_간판 없는 밥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자연이 빚은 비경, 철원 삼부연폭포 [내부링크]

삼부연 폭포 가는 길 전경 명성산 등산로 입구, 어린 소나무 오룡굴개통기념비(용화동민이 제작한 제5군단장 유병현 장군 시절 5군단 장병들이 뚫은 오룡굴 개통 기념비, 1973.11.27) 낙석 위험 암반에 자라는 소나무 오룡굴, 용화터널, 부연사 [정선 해약전신첩 삼부연, 간슴미술문화재단 제공] 삼부연 폭포 철원군청 소재지에서 동남 방향 2.5Km 지점, 명성산(921m) 기슭에 있다. 한탄강 유역 내의 명소이며, 이 폭포에는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이무기 3마리가 폭포의 바위를 뚫고 승천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이때 만들어진 바위의 구덩이 세 개가 가마솥(釜) 모양과 닮았다 하여 '삼부연(三釜淵), 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실제로 폭포는 20m 높이에서 세 번 꺾인 후 떨..

서민의 삶을 달래주다, 태평추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태평추] 태평추는 태평초, 묵두루치기, 돼지묵전골 등으로도 불린다. 예천, 영주, 안동 등 경북 지방의 별식으로 일반 식당에서도 맛 볼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간한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에 태평추는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참기름으로 볶다가 김치, 대파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인 다음 메밀묵, 대파, 당근, 황백지단을 돌려 담아 더 끓여 국간장(또는 소금)으로 간을 하고 구운 김을 올린 것이다. 태평초, 묵두루치기라고도..

철원 토성리 지석묘군&철원 갈말읍 토성 [내부링크]

[철원 토성리 지석묘군&철원 갈말읍 토성] 토성교와 토성리 마을표석 [강원도 기념물 철원지석묘군 (鐵原支石墓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는 이 고인돌군은 탁자식으로, 남대천의 강변을 따라 같은 형태,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2기 중 제1호는 돌방을 이루었던 4개의 받침돌 가운데 1개가 없..

빗소리에 고소함을 지지다, 빈대떡(Mung Bean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빈대떡] 국문명 : 빈대떡(bindaetteok)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bindaetteok, Mung Bean Pancake, ピンデトク, 绿豆煎饼, 綠豆煎餅 명절이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녹두부침, 빈자떡이라고도 한다.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 녹두를 맷돌에 갈아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부친 전이다. This is one of the mandatory dishes on traditional ho..

이상 세계에 도달하는 절집, 철원 도피안사 [내부링크]

"도피안산교, 일주문, 표지석" 철원 도피안사(도피안사(到彼岸寺). 속세를 넘어 이상 세계에 도달하는 절집이다. 때묻은 예토가 아닌 지혜의 세계라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분단을 코앞에 둔 철원땅에 하필이면 도피안사가 있어 뜻깊게 와닿는다. 우리 민족에겐 분단을 없애는 게 곧 피안의 세계가 아니던가. -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보물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 (鐵原 到彼岸寺 三層石塔)] 도피안사 법당 앞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그 구조가 특이해서 보통 4각의 돌을 이용하는데 비해 여기에서는 8각 모양의 돌로 높게 2단을 쌓았다. 아래층 기단의 8면에는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다. 이 기단의 맨 윗돌에는 윗층 기단을 괴기 위한 높직한 8각..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장수황씨 종택과 함께한 역사의 산물" [천연기념물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聞慶 長水黃氏 宗宅 탱자나무)]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는 수고, 수관폭, 수령 등 규격적인 측면에서 희귀성이 높을 뿐 아니라,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열매는 식용하거나 약재로 사용하는 등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종택과 오랜 세월 함께해온 노거수로서 자연·학술적·민속적 가치가 큼 출처:문화재청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문경 유진식당(점촌 신흥시장 안에 있는 식당이다. 인상 좋으시고 건강해 보이시는 노부부가 운영하신다. 할머니는 음식 만드시고 할아버지는 서빙 ..

양양 강과 산을 맛보다, 은어와 개두릅튀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양양 봄날은간다] 양양전통시장 안에 있다. 봄엔 제철산나물전과 산나물튀김, 여름엔 콩국수, 묵사발, 가을엔 송이, 능이 칼국수, 겨울엔 과메기, 생굴, 굴전, 굴칼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사계절 메뉴로는 홍어회, 홍어무침, 해물파전, 홍합부추전, 메밀전, 감자전, 녹두전, 장터국수, 홍합장칼국수, 모둠튀김 등을 판매한다. 남사장님이 채취한 나물로 만드는 제철산나물전과 산나물튀김, 은어튀김이 별미다. 장날(4, 9일장)엔 사람..

상주 두곡리 뽕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상주 누에치기의 상징" [천연기념물 상주 두곡리 뽕나무 (尙州 豆谷里 뽕나무)]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뽕나무로서 보기 드문 노거수로서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양의 오디가 열릴 정도로 수세도 양호하고,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 민속적,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주지역이 양잠이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로서 역사적 가치가 큼 출처:문화재청 "상주 두곡리 뽕나무" 높이 약 12m, 가슴높이의 둘레 2.75m의 노거수(老巨樹)로 가지는 동으로 2.30m, 서로 4m, 남으로 4.60m, 북으로 4.30m 뻗었으며 줄기는 지상 1.8m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원 줄기는 다시 고분하였다. 수세(樹勢)는 매우 왕성하여 뽕잎으로 누에고치 30을 생산할 수 있는 잠종 1장분의 ..

풍성한 맛으로 입안이 즐겁다, 잡채덮밥(Stir-fried Glass Noodles and Vegetables with R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잡채덮밥] 국문명 : 잡채덮밥(Japchaedeop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Japchaedeopbap, Stir-fried Glass Noodles and Vegetables with Rice, チャプチェ丼, 什锦炒粉丝盖饭, 什錦拌粉絲蓋飯 화합의 의미가 담겨있는 잡채는 한국인의 잔칫상에 반드시 올라오는 음식이다. 다양한 채소와 당면이 잘 어우러져 맛을 내며 밥 위에 올려서 양념장을 곁들여 비벼먹는다..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내부링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淸州 井下洞 磨崖毘盧遮那佛坐像)]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하동에 있는 바위면에 새긴 마애불로다. 머리에는 마치 모자를 쓴 듯하며, 머리 뒤에는 동그란 머리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신체는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얇은 선의 옷주름 표현이 돋보인다. 왼손 검지 손가락을 오른손으로 잡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특징적인 손모양은 동화사 비로암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244호)이나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과 비교된다. 직사각형의 얼굴, 잘룩한 허리, 볼륨있는 무릎 등에서 통일신라시대의 특징이 엿보이는 고려 초기의 작품이다. 출처:문화재청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 "청주 정하동..

지친 속을 달래다, 콩나물해장국(Bean Sprout Hangover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콩나물해장국] 국문명 : 콩나물해장국(kongnamulhaejang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kongnamulhaejangguk, Bean Sprout Hangover Soup, 豆もやし酔い覚ましスープ, 豆芽醒酒汤, 豆芽醒酒湯 콩나물을 넣고 시원하게 끓여 새우젓으로 간을 한 국이다. 특히 감기와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어 사랑받는 음식이다. Made with bean sprout and seasoned ..

연산 화악리의 오계&먹거리 [내부링크]

"집안 대대로 지켜온 한국의 재래 오계" [천연기념물 연산 화악리의 오계 (連山 花岳里의 烏鷄)] 오계의 원산지는 다른 닭들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중국을 통해 도입되어 토착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 중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고려 말 학자 제정 이달충의 문집인 ‘제정집’에 오계에 관한 시 두 편이 있다. 이로 미루어 최소 7백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오계를 길러왔음을 알 수 있다. 오계의 체형은 작고 날렵하며 야생성이 강해 잘 날고 성질은 매우 사납다. 볏은 검붉은 색의 왕관 모양이며 눈은 눈자위와 눈동자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온통 까맣다. 깃털은 청자색이 감도는 흑색이며 중국과 일본 오골계와 달리 정..

담백하고 고소한 고향의 맛, 콩탕(Soybean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콩탕] 국문명 : 콩탕(Kong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Kongtang, Soybean Soup, 大豆スープ, 豆汤, 豆湯 콩물 또는 고운 날콩가루를 찬물에 풀어 끓이다가 순두부처럼 엉길 때 채소를 썰어 넣고 다시 끓여 양념한 묽은 콩죽으로 밥을 넣어 끓이기도 한다. This dish is a watery Soybean Soup made by boiling soybean soup with a mi..

정성으로 버무린 별식, 잡채(Stir-fried Glass Noodles and Vegetab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잡채] 국문명 : 잡채(japchae) 음식분류 : 숙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japchae, Stir-fried Glass Noodles and Vegetables, チャプチェ , 什锦炒粉丝, 什錦拌粉絲 삶은 당면과 볶은 채소, 버섯, 고기 등을 간장 양념에 함께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어 잔치 때 빠지지 않고 상에 오르는 음식이다. Glass noodles stir-fried with beef a..

청주에서 3번째로 설립된 성당, 수동성당 [내부링크]

[청주 수동성당] 1964년 9월 6일 서운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수동 본당을 설립하였으며, 서운동본당과 내덕2동본당에 이어 청주에서 3번째로 설립된 성당이다. 1965년 9월 26일 수동성당의 신축공사를 착수하여 1966년 8월 15일 성당 157평과 사제관 77평 및 강당 140평을 건립하였다. 이후 1985년 5월 교육관(150평)을 건립하였고 1999년 10월 25일 성 안나회관(482평)을 건립하였다. 우암산(牛岩山)[338m]을 배경으로 하여 청주시 동편 평지에 위치하여 고단개념은 없으나, 전후면의 도로에서 신자들의 접근에는 편리한 측면이 있다. 좌향은 서정면 동제단의 형식이다. 정면은 좌 1탑형으로 로마네스크식의 박공지붕라인을 대칭적으로 분절시키고, 두겁돌의 선으로 약하게 처리하고 흰색페인트로 ..

경주 오류리 등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애틋한 사랑의 등나무" [천연기념물 경주 오류리 등나무 (慶州 五柳里 藤나무)] 등나무는 덩굴식물로 꽃은 보통 가지 끝에 달려서 나오고, 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핀다. 오류리의 등나무는 4그루가 있는데, 2그루씩 모여서 자라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11∼12m, 둘레는 각각 0.24m, 0.28m,1.72m, 0.60m정도 되는 큰 덩굴나무이다. 오류리 마을 입구 작은 개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팽나무와 얼키고 설켜서, 팽나무를 얼싸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등나무가 있는 이곳은 신라의 임금이 신하와 더불어 사냥을 즐기던 곳으로 용림(龍林)이라고 불렀는데, 이 용림에 있는 등나무라 해서 용등(龍藤)이라 했고, 굵은 줄기가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용처럼 보여 용등이라 하기도 했다...

청주역사(驛舍) 전시관 [내부링크]

"청주의 큰 마당" [옛 청주역사] 이곳 엣 청주역사부지는 1921년 11월 1일 조치원과 청주간의 충북선 개통에 따라 최초 청주역으로 개통되었으며 성안길 도심의 과밀현상과 교통난 해소 및 철도 직선화 사업에 따라 1968년 11월 7일 우암동으로 옮겨진 후 철도 이설계획에 따라 1980년 1월 1일 흥덕구 정봉동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옛 청주역 일원'은 2023년 청주시 미래유산 23건 중 한곳으로 선정되었다. "옛 청주역사" "옛 청주역사" "옛 청주역사" [청주역사 전시관] 2019년 1월 개관한 후 2020년 전시관 내・외부 보강공사를 통하여 전시물품 보완 및 옛 역사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하여 2020년 7월 재개관하였다. 또한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역사 전시관을 찾는 시민에게..

짭짤하고 달큰한 명절 음식, 갈비찜(Braised Short Rib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갈비찜] 국문명 : 갈비찜(galbijjim)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galbijjim, Braised Short Ribs, カルビの蒸し物, 炖牛排骨, 燉牛排骨 소나 돼지 갈비를 물에 담가 핏물을 없애고 지방을 제거하여 당근과 밤, 은행 등을 섞어 간장을 비롯한 갖은 양념을 하여 부드럽게 조려낸 음식이다. Beef short ribs, trimmed of fat, seasoned in sweet soy s..

경주 독락당 조각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조각자나무" [천연기념물 경주 독락당 조각자나무 (慶州 獨樂堂 早角刺나무)] 독락당의 조각자나무는 나이가 약 47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둘레 4.90m(62cm높이)이다. 이 나무는 옥산서원(玉山書院)의 독락당 울타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주변은 감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나무의 모습은 매우 아름다우나 밑부분과 2개의 가지만 살아있어 나무의 상태는 좋지 않은 편이다. 이 나무는 조선 중종 27년(1532) 회재 이언적이 잠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독락당을 짓고 학문에 전념할 때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온 친구로부터 종자를 얻어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오래되고 희귀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독락당의..

통영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섬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천연기념물 통영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 (統營 牛島 생달나무와 厚朴나무)] 생달나무는 남쪽의 따뜻한 해안가의 평지에서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며 열매는 7∼9월에 열린다. 후박나무는 울릉도와 제주도 및 남쪽 섬에서 자라며 주로 해안가에서 자란다. 나무가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며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이 나무들은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서낭림으로 마을 뒷쪽에 생달나무 3그루와 후박나무 1그루가 높이 20m 정도의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생달나무 중 가장 큰 나무의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후박나무의 나이는 5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무 밑에는 계요등, 섬딸기 등이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작은 동백나무 숲이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1_청주_추석 밥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청송 관리 왕버들&먹거리 [내부링크]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서낭나무" [천연기념물 청송 관리 왕버들 (靑松 官里 왕버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도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 불리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띠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나무의 모양이 좋고, 특히 진분홍색의 촛불같은 새순이 올라올 때는 매우 아름다워 도심지의 공원수나 가로수로도 아주 훌륭하다. 청송 관동의 왕버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높이가 10.2m, 근원둘레는 7.14m, 흉고둘레는 6.5m에 달한다. 본래는 굵게 자란 나무였으나, 벌집을 꺼내기 위해 서쪽 가지를 자른 후, 그 부분이 썩어 들어가 현재는 대부분 죽은 상태이다. 주변에 지름이 1m..

보름달을 닮은 고소한 맛, 동그랑땡(Meat Fritter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동그랑땡] 국문명 : 동그랑땡(donggeurangttaeng)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donggeurangttaeng, Meat Fritters, 肉団子のチヂミ, 香煎肉饼, 香煎肉餅 동그랑땡은 고기 완자 전을 말하는데, 동그랗게 생긴 모양으로 인해 부르게 된 명칭이다. 간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다진 채소를 고루 섞어 동전모양으로 동글납작하게 만든 뒤,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지진 전이다. A mixture ..

쫄깃하고 매콤한 회냉면, 함흥냉면(Hamheung Cold Buckwheat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함흥냉면] 국문명 : 함흥냉면(Hamheungnaengmyeon)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Hamheungnaengmyeon, Hamheung Cold Buckwheat Noodles, ハムフン冷麺, 咸兴冷面, 咸興冷面 감자나 고구마 녹말로 국수를 만들어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 후 가자미나 홍어 등 생선회를 매콤하게 무쳐 올려 낸다. 회를 무쳐 넣었다 하여 회냉면이라고도 부른다. Potato or sweet ..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인동 장씨 시조가 심은 당산나무" [천연기념물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靑松 新基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신기동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9m, 둘레 7.57m의 크기이다. 줄기는 지상 2.0m 정도에서 네 개로 갈라져 비스듬히 퍼졌는데 가지 일부분이 죽거나 썩어가고 있다. 이 나무는 인동 장씨의 시조가 심었다는 이야기와 나무의 아래·윗가지에서 동시에 잎이 피면 풍년이 든다는 ..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낙동강변 절벽에 뿌리 내린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安東 龜里 側柏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안동에서 대구로 가는 국도변의 절벽에서 자라고 있으며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이 나무들이 대략 100∼200년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300여 그루가 있다. 뿌리를 절벽에 박고 있어 자라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며, 주변에는 소나무·굴참나무·조팝나무 등이 있다.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측백나무 자생지의 ..

새콤달콤 아삭아삭, 무생채(Julienne Radish Fresh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무생채] 국문명 : 무생채(musaengchae) 음식분류 : 생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musaengchae, Julienne Radish Fresh Salad, 大根の和え物, 生拌萝卜丝, 生拌蘿蔔絲 채 썬 무에 식초, 설탕, 고춧가루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는 반찬이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하얗게 무쳐 먹기도 한다. A sweet and tangy dish of julienned white radish se..

추석 언저리, 햇밤을 씹다! [내부링크]

"추석 언저리, 햇밤을 씹다!" 생 햇밤(추석을 며칠 앞두고 올해 첫 밤을 맛본다. 태풍, 장맛비와 바람을 이기고 자란 야산의 햇밤이다. 해마다 넉넉하게 먹을 정도로 주워 신문지에 싸 냉장 보관해 두고 겨우내 먹는다. 크진 않지만 야물고 토실토실하다. 딱딱하고 색이 진한 겉껍질과 진액이 묻어나는 속껍질을 벗겨내면 단단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하얗고 노란 밤알을 만난다.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느껴진다. 주운 사람과 깐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 찐 햇밤(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찜기에 찐 햇밤이다. 생밤보단 부드러워지고 좀 더 노란빛을 띤다. 까기도 생밤보다 좀 더 쉽다. 까먹다 보면 밤 가루가 손에 진득하게 붙는다. 고소하고 달금하다.) 할아버지가 손녀 먹이려고 찐 밤을 까신다. 밤을 까는 할아버지의 투박..

추석 대표 음식, 송편(Half-moon Rice 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송편] 국문명 : 송편(songpyeon) 음식분류 : 떡 재료분류 : 후식류 다국어 :songpyeon, Half-moon Rice Cake, ソンピョン, 松糕 , 松糕 멥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한 뒤 깨, 밤, 콩등의 소를 넣고 모양을 빚어 만든 떡이다. 추석 때 먹는 명절 음식으로 솔잎을 켜마다 깔고 쪄내기 때문에 송편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This is made by filling half-moon-shaped rice..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먹거리 [내부링크]

"미선나무 자생지 남쪽한계선" [천연기념물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扶安 尾扇나무 自生地)]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로 개나리와 같은 과에 속하는데, 개나리와 마찬가지로 이른 봄에 꽃이 잎보다 먼저 난다. 높이는 1∼1.5m 정도로 키가 작고, 가지 끝은 개나리와 비슷하게 땅으로 처져 있다.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꼬리 미(尾), 부채 선(扇)자를 써서 미선나무라 하는데, 하트모양과 비슷하다. 이 미선나무 군락지는 변산반도 직소천과 백천냇가 일대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선나무의 수가 많고 잘 보존되어 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부안의 미선나무 군락지는 미선나무가 자랄수 있는 남쪽한계선이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향긋하고 짭조름한 밥도둑, 깻잎김치(Perilla Leaf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깻잎김치] 국문명 : 깻잎김치 (Kkaennipkimchi) 음식분류 : 김치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kaennipkimchi, Perilla Leaf Kimchi, エゴマの葉キムチ, 苏子叶辛奇, 蘇子葉辛奇 깻잎을 소금물에 2~3일 담가 삭힌 후 양념을 얹으면서 켜켜이 담아 익힌 김치다. 간은 멸치젓국으로 하며 향이 좋은 별미 김치로 늦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 준다. To prepare this dish, soak ..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천년고찰의 붉은 눈물" [천연기념물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 숲 (高敞 禪雲寺 冬柏나무 숲)]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고창 삼인리의 동백나무숲은 백제 위덕왕 24년(577) 선운사가 세워진 후에 만들어 진 것으로 나무의 평균 높이는 약 6m이고, 둘레는 30이다. 절 뒷쪽 비스듬한 산아래에 30m 넓이로 가느다란 띠모양을 하고 있다. 고창 삼인리의 동백나무숲은 아름다운 사찰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사찰림으로서의 문화적 가치 및 오래된 동백나무숲으로서의 생물학적 보존 가치..

은근한 달콤함, 팥죽(Red Bean Porridg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팥죽] 국문명 : 팥죽(Patjuk) 음식분류 : 죽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Patjuk, Red Bean Porridge, 小豆粥, 红豆粥, 紅豆粥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대문에 뿌리면 악귀를 물리친다는 속설이 있다. 붉은팥을 삶아 거른 팥물에 쌀을 넣고 쑨 죽으로 새알심은 나이 수대로 넣는다.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한다. Some traditional Korean beliefs say that patjuk (red bean..

단양 고수동굴&먹거리 [내부링크]

"동양 최고의 아름다운 동굴" [천연기념물 단양 고수동굴 (丹陽 古藪洞窟)] 단양 고수리 동굴은 남한강 상류 충주호반의 단양읍 금곡천 냇가에 있다. 총길이는 1,200m이나 현재 공개하여 관광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구간은 600m 이며, 안쪽의 나머지 지역은 동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출입통제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동굴의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자바위를 비롯하여, 웅장한 폭포를 이루는 종유석, 선녀탕이라 불리는 물 웅덩이, 7m 길이의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이 많다. 그 밖에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다리, 굽어진 암석, 꽃모양을 하고 있는 암석,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희귀한 암석들도 많다. 단양 고수리 동굴은 ..

강릉 산계리 굴참나무 군&먹거리 [내부링크]

"산촌마을의 수호 당숲" [천연기념물 강릉 산계리 굴참나무 군 (江陵 山溪里 굴참나무 群)] 굴참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키가 약 25m, 가슴높이 둘레 약 3.5m 정도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옥계면 굴참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2m이상 개체 약 12주가 위치하고 있는 숲으로서, 군락의 대표수목 1주는 규격(나무높이 30.5m, 근원둘레 5.53m, 가슴높이 둘레 5.27m, 수관폭 동-서 28m, 남북 28.9m)과 수형에 있어 생물학적 종을 대표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주변에 존재하는 개체(군락 내 11주 규격 : 가슴높이 둘레 2.0m∼4.38m)들도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이 숲은 강원도 산촌마을의 동구에 조성된 숲으로서 산촌마을에 전승되고 있..

담백하고 고소한 맛, 갈치구이(Grilled Cutlassf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갈치구이] 국문명 : 갈치구이(galchigui) 음식분류 : 구이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alchigui, Grilled Cutlassfish, 太刀魚焼き, 烤带鱼, 烤帶魚 토막 낸 갈치에 소금으로 밑간하여 석쇠나 팬에 구워 먹는다. 손질한 갈치에 밀가루를 솔솔 뿌리거나 밀가루 즙을 뭍혀 기름을 두르고 팬에 구우면 비린 맛이 제거되어 맛이 담백하다. This is salted cutlassfish cut into pie..

쌉싸래한 땅의 맛, 고들빼기김치(Bitter Lettuce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들빼기김치] 국문명 : 고들빼기김치(godeulppaegikimchi) 음식분류 : 김치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odeulppaegikimchi, Bitter Lettuce Kimchi, イヌヤクシ草キムチ, 苦菜辛奇, 苦菜辛奇 고들빼기를 뿌리째 소금물에 삭혔다가 담그는 별미김치로 쌉쌀한 맛과 향이 마치 인삼과 같다고 하여 '인삼김치'라고도 한다. 전라북도에서 즐겨 먹는 김치이다. Whole sonchus-leaf cre..

청주 미래유산 23건, 학천탕 [내부링크]

"추억과 낭만의 공간" [청주 학천탕] 학천탕은 상업건물임에도 조형미와 예술미를 살린 건축물이자 80년대 당시 목욕탕 전용 건물로서 최대 규모였다. 학천탕은 2100 규모로 당대 최고의 건축가인 고 김수근 선생에 의해 설계되어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완공된 8층짜리 건물이다.(김수근씨의 작품: 서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자유센타, 경동교회, 서울대 예술관, 국립 청주 박물관등 다수) 1~2층은 남탕, 3~4층은 여탕, 5~8층은 vip사우나로 이용되었던 당시 목욕탕 전용건물로서는 국내 최대 건축물 이었다. 이 건축물은 상업성 보다는 건축의 조형미의 비중을 더 높인 건물이다. 밖에서 보면 반타원형의 외벽과 내벽이 동일하게 실내공간과 계단등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인것을 알 수있다. 예나 지금이나 ..

구수한 서민의 한 끼, 설렁탕(Ox Bon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설렁탕] 국문명 : 설렁탕(Seolleong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Seolleongtang, Ox Bone Soup, ソルロンタン, 雪浓汤, 雪濃湯 소의 뼈, 내장 등을 함께 넣고 오랜 시간 푹 고아 만든 탕이다. 국물이 뽀얗고 맛이 진하며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A savory soup made of ox bones and innards. Hours, and sometimes days, ..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다, 여수 고소대 [내부링크]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다" [여수 고소대] 일종의 포루로써 장대로 사용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이 군령을 내리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이곳에는 이순신의 승리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이 비석의 건립 경위를 기록한 동령소갈비,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자 부하들이 공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세운 타루비가 있다. "고소대 보호수 수령 270년 느티나무" 고소대 대첩비각(비각 안에는 세 기의 비석이 있는데, 가운데가 좌수영대첩비(左水營大捷碑), 왼쪽 비석이 동령소갈비(東嶺小碣碑), 오른쪽이 타루비(墮淚碑)이다. 좌수영대첩비는 광해군 12년(1620)에 충무공의 전승을 기념하여 세운 우리나라 최대의 대첩비이고, 동령소갈비는 같은 해 현감 심인조가 좌수영대첩비의 건립 경위를 기록한 사적비이다. 좌수영대..

여수 대표 야간명소, 돌산공원&돌산대교 [내부링크]

"큰 사랑 큰 그리움이 다리가 되여 놓였네"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수의 대표 야간 명소 '돌산대교'는 남산동과 섬이었던 돌산읍을 연결하는 사장교로, 여수의 밤의 낭만을 책임지고 있는 대교이다. 2000년 10월부터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0여 가지의 기본 색상 연출이 가능한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돌산대교는 밤마다50 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

국물이 끝내줘요, 동태찌개(Pollack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동태찌개] 국문명 :동태찌개(dongtae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dongtaejjigae, Pollack Stew, スケトウダラチゲ, 冻明太鱼汤, 凍明太魚湯 동태에 무, 쑥갓 등의 채소와 두부, 고춧가루 등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찌개이다. 칼칼한 맛이 겨울철에 더 잘 어울리며,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맑게 끓이기도 한다. This spicy stew is made with pollack boil..

얼큰하고 고소한 맛, 알탕(Spicy Fish Ro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알탕] 국문명 : 알탕(Al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Altang, Spicy Fish Roe Soup, 魚の卵スープ, 鱼子汤, 魚子湯 명태의 알인 명란을 넣고 끓인 매운탕이다. 명란은 글루타민산과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A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보호와 피부미용에 좋다. Fish roe is rich in essential amino acids, such as glutamic aci..

수줍은 소녀의 슬픈 전설, 꽈리 [내부링크]

[꽈리] 꽈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말은 "수줍음, 조용한 미, 약함" 이다. 텃밭 한켠에 꽈리가 자란다. 말려서 집 안에 장식을 한다. 어린 시절 꽈리불기 놀이 하던 추억을 되살려 준다. 완전히 익은 꽈리를 손으로 비벼 물렁물렁해지면 꼭지부분에 조그맣게 구멍을 뚫어 씨를 빼낸다. 씨를 뺄 때는 꽈리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부는 방법은 씨를 뺀 꽈리를 먼저 손에 올려놓고 훅 불어서 바람을 넣은 다음, 구멍을 혓바닥에 닿게 하여 앞니 끝으로 살짝 눌러주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소리가 난다. 이때 혀끝을 안으로 구부려 넣어야 뽀드득 소리가 더 잘 난다. 한 번 분 다음에는 꽈리의 공기구멍이 입천장 쪽으로 가도록 혀끝으로 굴린 다음, 입을 오므린 채 공기를 들이마시면 다시..

뜨겁고도 시원한 맛, 복맑은탕(Puffer Fish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복맑은탕] 국문명 : 복맑은탕(Bokmalgeun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Bokmalgeuntang, Puffer Fish Soup, ふぐスープ, 河豚清汤, 河豚清湯 복어뼈와 채소로 끓인 국물에 복어, 미나리, 콩나물 등을 넣고 팔팔 끓여 낸다. 복어는 10월부터 3월 초까지가 살이 통통하고 독기도 약하기 때문에 제일 맛있다. This soup is prepared by bringing puffer..

청주자랑 100가지,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내부링크]

"청주의 관문.… 녹색터널"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청주 가로수길은 1952년 청원군 강서면 홍재봉 면장이 당시 녹화계획에 의거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묘목 1,600여 그루를 심은 것이 시초이며, 1970년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하면서 이식하여 플라타너스 터널을 이루어 청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만추', 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2010년 6차선으로 확장하여 오늘의 모습이 됐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죽천교~ 흥덕구 석소동 경부고속국도 나들목 구간(6.3km) 출처:청주시 [청주 가로수길] 이곳은 2001년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숲"”으로 선정되어 생명상(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청주시의 상징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은 청주시의 관..

한폭의 수채화, 전주비빔밥(Jeonju Bib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전주비빔밥] 국문명 : 전주비빔밥(Jeonjubib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Jeonjubibimbap, Jeonju Bibimbap, チョンジュビビンバ, 全州拌饭, 全州拌飯 밥에 여러 가지 나물류와 소고기 육회를 얹어 먹는 전라북도 전주 지역의 비빔밥이다. 전주비빔밥에서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콩나물과 육회이기 때문에 ‘전주 콩나물 육회비빔밥’이라고도 불렸다. This is a type ..

청주 미래유산 23건, 수암골 [내부링크]

"추억의 달동네" [청주 수암골] 청주 I.C에서 도심까지 약 6km에 걸쳐 있는 가로수 터널을 지나 무심천을 건너면 해발 353m의 나지막한 우암산 자락에 수암골이 있다. 드라마 , , 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수암골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다. 이곳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심 속의 초라한 달동네 이었으나, 2007년부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진행된 벽화작업으로 골목에 사시사철 꽃이 피고 웃음이 넘쳐나는 정감어린 그림들이 그려져 추억의 장소로 새롭게 재탄생된 우리의 골목길이다. 수암골 끝자락의 전망대에 서면 소박한 달동네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청주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수암골 벽화지도를 보며 벽화를 찾아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재미도 즐길 만 하다. 출처:청..

교방음식문화의 꽃, 진주냉면(Jinju Cold Buckwheat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진주냉면] 국문명 : 진주냉면(Jinjunaengmyeon)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Jinjunaengmyeon, Jinju Cold Buckwheat Noodles, チンジュ冷麺, 晋州冷面, 晉州冷面 삶은 메밀면에 건새우와 마른홍합, 마른명태, 표고버섯 등을 넣고 우려낸 해물육수를 숙성시켜 사용한다. 채 썬 배추김치, 쇠고기 육전, 달걀지단 등 고명을 수북하게 올려 매우 화려하다. Boiled buckwh..

청주 내수성체성당 [내부링크]

[청주 내수성체성당]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에 있는 청주교구 소속의 가톨릭교회이다. 1964년 12월 28일 내덕동(현 내덕2동) 본당과 증평 본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로 슈나이더(선) 다니엘 신부가 부임하였다. 1963년 1월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64년 성당과 사제관 건물을 지어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3월 마리아의 종 수녀회 분원이 설치되었다. 출처:두산백과 "내수성체성당,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 "성모상" "내수성체성당" "십자가의길 예수상" "십자가의길" "내수성체성당" "성수대" "성당 내부모습"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꽃밥을 닮다, 진주비빔밥(Jinju Bib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진주비빔밥] 국문명 : 진주비빔밥(Jinjubib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Jinjubibimbap, Jinju Bibimbap, チンジュビビンバ, 晋州拌饭, 晉州拌飯 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데친 나물을 잘게 썰어서 국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치고, 육회를 가운데 올려 엿고추장에 비벼 먹는다. 원래는 바지락살을 넣고 끓인 보탕국을 내지만, 선지국과 함께 내기도 한다. Fluffy white ri..

국립청주박물관, 호서의 마한 미지의 역사를 깨우다 [내부링크]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 호서의 마한 미지의 역사를 깨우다 "어미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 호랑이모양 허리띠고리/마한(서기 2~3세기) 청주 오송 유적 4지점 47호 무덤(이 호랑이모양 허리띠고리는 웅크리고 앉아있는 어미 호랑이가 꼬리 위에 새끼를 태운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 점 밖에 없는것이다. 원래는 허리띠에 고정하기 위한 청동제 걸쇠가 있었는데 부러지자 몸톰에 구멍을 뚫어 철제 걸쇠를 다시 달았으나 이마저도 부러져 버렸다. 뒷면에는 허리띠에 고정하는 원통모양 고정쇠가 있다. 머리와 목은 입체감을 살려 얼굴 윤곽을 강조하였으며 입 안쪽에는 날카로운 이빨과 혀를 표현하였다. 목은 몸통에 비해 짧고 두툼하며 허리는 잘록하고 길다. 몸통에는 전체적으로 세로선, 세모, 마름모 등 무늬가 새겨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내부링크]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청주시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하여 2018년 12월 27일 개관했다. 과천, 덕수궁, 서울에 이은 네 번째 분관이며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첫 지방 분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미술관과 정부·미술은행 소장품을 바탕으로 형성된 국내 최초의 개방 수장고를 공개한다. 개방 수장고는 미술관의 기본 구성 요소인 소장품을 수장한 상태로 관람자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방대한 양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술관의 보이지 않는 기능까지 알 수 있는 확장된 개념의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김승명 슬픔, 안성금 부처의 소리" 임영선 DMZ in DMZ, 천성명 그림자를 삼키다, 최수앙 사이, 권오상 쌍둥이에 관한 420장의 진술서, 권오상 트리 "백남준..

속이 환하게 풀리다, 재첩국(Freshwater Marsh Clam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재첩국] 국문명 : 재첩국(jaecheop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jaecheopguk, Freshwater Marsh Clam Soup, シジミスープ, 河蚬汤, 河蜆湯 재첩을 삶은 국물에 살만 발라 넣고, 실파나 부추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재첩은 섬진강 부근에서 많이 생산되어 재첩국은 예로부터 하동지역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 This soup is prepared by boiling deshell..

뜯어야 제맛, 족발(Braised Pigs' Fee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족발] 국문명 : 족발(jokbal)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jokbal, Braised Pigs' Feet, 豚足, 酱猪蹄, 醬豬蹄 돼지족에 간장과 생강, 마늘, 양파를 넣고 조려 먹기 좋게 썰어낸 음식이다.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Pig’s feet glazed in a soy sauce with ginger and garlic. Served off the..

보물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 [내부링크]

[보물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 (淸州 飛中里 石造如來三尊像 및 石造如來立像)]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은 초정약수터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1979년 처음 조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석조여래삼존상은 하나의 돌에 광배와 불·보살 삼존, 방형의 사자좌를 두터운 환조에 가깝게 조각하였다. 현재 좌협시 보살상은 결실된 상태이다. 본존불은 대좌의 좌우에서 두 마리 사자(獅子)가 위풍당당하게 앉아 불상을 호위하고 있는 방형의 사자좌에 앉아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의 손짓을 지은 것으로 생각된다. 여래와 협시보살이 하나의 광배를 배경으로 구성된 삼존 형식은 삼국시대 6세기 중반을 전후한 시기에 크게 유행하였으며, 방형의 사자좌 역시 삼국시대 이른 시기에 유행했던 대..

갯내음 물씬 갯방풍, 깊은 바다의 풍미 아귀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강릉 가이택펜션] 강릉 순긋해변에 있는 펜션이다. 해변 모래사장에 피아노가 놓여 있다. "바다 위의 피아노"다. 강릉의 보석 같은 곳이다. 해안가 모래에 갯방풍이 자라고 있다. 해산물,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강릉 바다의 보석" 강릉 바다의 보석, 바다 위의 피아노 강원도 강릉 가이택 오션뷰 펜션 앞바다에 있는 바다 위의 피아노다. 2020년 가을경에 놓였다고 한다. 강릉의 보석 같은 곳이다. 이미 소문이 많이 나 있..

청주 흥덕사지 [내부링크]

"현존 최고(最古) 금석활자본의 탄생지" [사적 청주 흥덕사지 (淸州 興德寺址)] 청주 운천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이다. 1985년 발굴조사 때 금당터·서회랑터·강당터·부속건물들이 있던 건물터가 확인되었고 ‘흥덕사’라고 새겨진 쇠북(금구)조각이 나와 절의 이름이 흥덕사였음을 알 수 있었다. ‘대중 3년명(大中 3年銘)’이라 새겨진 기와와 기타 유물들로 보아 늦어도 9세기에 지어져 고려 후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치미·기와조각·그릇 들과 청동제품이 많이 출토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직지심체요절』을 찍은 곳이다. [영문 설명] It is a temple site of the United Silla Dynasty located in Uncheon-don..

싸고 맛깔난 서민 생선, 가자미구이(Grilled Pla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가자미구이] 국문명 : 가자미구이(gajamigui) 음식분류 : 구이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ajamigui, Grilled Plaice, カレイ焼き, 烤鲽鱼, 烤鰈魚 바다 밑바닥에 붙어살며 몸이 납작한 가자미는 살이 부드럽고 식감이 쫄깃하며 맛이 담백하다. 손질해 소금에 절인 가자미를 그대로 굽거나 양념을 발라 구워 먹으면 별미다. Plaice is a flatfish that lives on the ocean flo..

국립청주박물관, 중원의 고려 사찰 사람과 바람 [내부링크]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 중원의 고려 사찰 사람과 바람 고려사(조선 금속활자본(을해자)/조선 세조 원년(1455)에 만든 동활자인 을해자로 찍은 것으로 현재 전하는 고려사 판본 중 최고의 선본이다. 고려 태조가 후대의 왕들을 위해 남긴 훈요 10조가 권2 세가 태조 27년(943) 4월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전체 10개 항목 중 제1조,제2조,제6조에서 불교에 대한 태조의 숭앙심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 건국과 중원, 중원의 고려시대 사찰" [국보 상지은니 묘법연화경 (橡紙銀泥 妙法蓮華經)]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과 함께 ..

조상의 슬기를 맛보다, 헛제사밥(Bibimbap with Soy Sau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헛제사밥] 국문명 : 헛제삿밥(heotjesat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heotjesatbap, Bibimbap with Soy Sauce, カンジャンビビンバ, 祭祀菜拌饭, 祭祀菜拌飯 제사를 올리지 않고 먹는 가짜 제삿밥이다. 평소 제사상에 올렸던 탕국과 쇠고기, 각종 전,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등을 간장에 비벼 먹는다. Literally meaning “fake ancestral rites me..

청주의 미소, 청주 순치명 석조여래입상 [내부링크]

"청주의 미소"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순치명 석조여래입상 (淸州 順治銘 石造如來立像)]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이 불상은 돌기둥을 이용하여 얼굴과 상체를 조각하여 석장승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마에는 큼직한 원형의 백호(白毫)를 도드라지게 새겼고, 눈썹은 길고 커다랗게 표현하였다. 반달 모양을 한 입은 눈과 함께 얼굴 전체에서 미소를 띠게 한다. 손은 모아서 턱 밑에 괴고 있는데, 양 팔을 수평으로 처리하여 미숙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하체는 조각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중간부분에 순치(順治) 9년(효종 3년, 1652) 11월 16일에 만들었다는 글씨를 써 놓았다. 우리나라 사찰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석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청주 순치명 석조여래..

마음까지 달래주다, 해장국(Hangover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해장국] 국문명 : 해장국(Haejang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Haejangguk, Hangover Soup , 酔い覚ましスープ, 醒酒汤, 醒酒湯 술을 마신 뒤 쓰린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물 음식으로 술국, 해장국이라고도 한다. 재료에 따라 콩나물해장국, 황태해장국, 뼈다귀해장국, 우거지해장국 등 다양하다. This dish is often referred to as sulguk (literal..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토성, 청주 정북동 토성 [내부링크]

"원형을 유지한 우리나라 유일한 토성" [사적 청주 정북동 토성 (淸州 井北洞 土城)] 미호천변 평야의 중심에 있는 평지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만든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 궁예가 상당산성을 쌓아 도읍을 삼았는데, 견훤이 산성을 빼앗아 정북동 토성으로 짐작되는 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어, 후삼국 쟁란기인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전반에 이루어졌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출토된 유물과 성의 위치, 주변 여건이 초기 성곽시설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성의 길이는 675m이고 높이 3.5m, 폭은 8∼13m 정도 된다. 성안에서는 주거지, 기둥구멍, 길, 돌무더기 등이 확인되었고, 성 밖에서는 성을 둘러싸 보호하는 물길인 해자를 확인했다. 토성의 구조와 출토..

톡 쏘는 맛과 향, 홍어탕(Ska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홍어탕] 국문명 : 홍어탕(hongeotang) 음식분류 : 탕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hongeotang, Skate Soup, ガンギエイスープ, 斑鳐汤, 斑鰩湯 물에 고춧가루, 된장, 무를 넣어 끓이다가 홍어와 내장을 넣고 끓어오르면 미나리, 대파, 고추,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국 간장으로 간을 한다. 톡 쏘는 독특한 맛과 향이 매력이다. Skate and its offal boiled in wate..

청주향교& 문화동 일·양 절충식 가옥 [내부링크]

"삼남 제일의 향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향교 (淸州鄕校)] 조선시대에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며, 지방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지방국립학교이다. 조선초에 처음 지어졌으며, 숙종 9년(1683)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현재는 제사공간인 대성전과 교육공간인 명륜당을 비롯한 6동의 부속 건물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노비·서적 등을 지급받아 운영되었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이 남아 옛 모습을 지키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청주향교 외삼문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경으로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춘첩을 대문이나 ..

쫀득하고 달콤한 손맛, 호떡(Syrup-filled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호떡] 국문명 : 호떡(hotteok) 음식분류 : 떡 재료분류 : 후식류 다국어 :hotteok, Syrup-filled Pancake, ホットク, 糖饼, 糖餅 밀가루 반죽을 발효 시켜 주먹만 하게 떼어 안에 흑설탕을 넣고 달궈진 팬에 지져내는 빵이다. 대개 흑설탕에 계피를 넣지만, 견과류를 넣은 씨앗호떡과 잡채를 넣은 야채호떡도 인기이다. Fermented flour dough shaped into balls, filled ..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성공회 성당 [내부링크]

"일제강점의 그늘을 너머 전통으로" [청주 성공회 성당]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49호, 성공회는 1922년 영국인 선교사 유신덕(G.E. Hewlett) 신부가 대성동에서 가정 예배를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 현재의 성당은 구세실(CecilCooper) 주교에 의해 1935년 32 칸 규모로 만든 것이다. 성당은 낮은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팔작지붕의 목조 한옥으로 만들 었다.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47번길 13-2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성공회 성당(淸州 聖公會 聖堂)] 청주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와우산 자락 작은 동산에 자리잡고 있는 교회로 1935년에 세워졌다. 건물은 낮은 기단 위에 주춧돌을 놓고 네모 기둥을 세웠다.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

은은한 향을 품다, 훈제오리(Smoked Duc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훈제오리] 국문명 :훈제오리(hunjeori) 음식분류 : 구이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hunjeori, Smoked Duck, 鴨の燻製, 烟熏鸭肉, 煙熏鴨肉 오리를 참나무 장작불에 훈제하여 구운 음식이다. 머스터드소스와 생채소를 곁들여 먹어도 맛이 좋다. Oak-smoked duck served with a mustard sauce and fresh vegetables. 鴨肉をナラの薪火で燻製にして焼いたもの。マスタードソース..

청주 남석교 석조견상 [내부링크]

[청주 남석교 석조견상] 돌로 만든 개 형상(犬像)을 말하는 것으로 남석교 교안(橋岸) 양쪽에 두 개 씩 모두 4개가 있었다고 한다. 석조 견상을 만든 시기를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남석교의 가구식 기법, 백자 조각(白磁片), 철종 연간의 개건(改建) 기록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남석교는 조선시대 중기 이전에는 가설(架設)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돌로 만든 견상(石造犬像)도 철종 연간(1850~1863)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석조 견상들은 1932년 일본인에 의하여 남석교가 매몰된 뒤, 동공원(東公園)[현재 상당구 탑동에 있는 동부 배수지 자리]으로 이전되었다. 해방 후 현재 청주대학교 구내에 있는 용암사에서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舍那佛坐像) 1구(軀)와 2기의 견상(犬像)을 가져가 현재..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80_춘천_춘석이네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청주 문의향교&문의문화재단지 [내부링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문의향교 (淸原 文義鄕校)]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언제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양성산 아래에 있던 것을 광해군 1년(1609)에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숙종 9년(1683)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들은 1980년에 다시 짓고 1988년에 보수한 것이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대성전은 지붕선이 사람 인(人)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집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을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앞면 4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으로,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이다. 이외에 내삼문·외삼문 그리고 향교 입구에 홍살문 등이 있다. 앞..

등푸른 생선의 싱싱한 맛, 고등어의 향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청주산고등어전문점] 청주 봉명동 충북온천 옆 골목에 위치한 횟집이다. 용암동에서 부부분이 용암야식이란 상호로 5년 정도 산 고등어전문점을 하다 현 자리로 이전하였다. 남사장님이 고등어 요리 연구를 많이 한듯 보인다. 고등어회와 회의 풍미를 올려주는 양념장과 곁들임 음식이 다양하다. 허투루 만든 밑반찬이 없다. 해산물과 제철회, 다양한 고등어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팔딱팔딱 신선한 바다의 맛" 활고등어회(원통형 수조 ..

청주 현풍곽씨 효자비&탑동 오층석탑 [내부링크]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현풍곽씨 효자비 및 묘소 (淸州 玄風郭氏 孝子碑 및 墓所)] 탑동의 지명 유래가 된 탑동 5층석탑 주변에 위치한 현풍곽씨 효자비는 조선 후기 4대 5인(곽여찬, 곽진은부부, 곽원호·상조)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곽여찬, 곽진은, 곽원호의 묘소는 인근 산 49-1번지로 탑동 5층석탑과 효자각으로부터 약 50m 거리에 있다.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곽여찬은 효행 사실로 1817년(순조 17)에 효자로 명정되었다. 정려는 정ㆍ측면 한칸의 크기로 효자비와 함께 안쪽 중앙에 현판을 달았다. 효자비는 정방형 대좌 위에 높이 93cm, 폭 41cm, 두께 17cm의 비갈형 비신이다. 정려 내부에는 1828년 청주목사 이덕수가 쓴 가선곽군여찬정효실기가 있다. 증가선대부 공조참판 겸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9_봉화_태백식육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중부권 최대의 수목원, 청주 미동산수목원 [내부링크]

[청주 미동산수목원] 청주 미원읍내 전경 [정이품송 후계목길] 정이품송 후계목은 2002년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의 수꽃과 천연기념물 제352호 정부인송의 암꽃을 인공수정하여 육성한 소중한 자원으로 2013년에 식재하였다. 산림생태연구와 산림복지공간 미동산수목원 안내도 "나무들의 천국, 거대한 산림욕장" [미동산수목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해발 557.5m에 이르는 미동산 자락에 조성해 2001년 5월에 개원했다. 수목원은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 보전하여 식물유전자의 가치를 지속시키고 연구, 관리 전시함으로써 식물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설이다. 미동산 수목원에는 주제별로 30개의 생태관, 체험관, 식물원 숲길 등이 조성돼 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미원 묵정영당과 백석정 [내부링크]

"고령신씨(산동)의 터전 묵정영당과 백석정"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08호, 묵정영당은 보한재 신숙주(申叔舟, 1417~1475)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1830년(순조30)에 세운 것이다. 영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기와집이다. 백석정(문화재자료 82호)은 신교(1641∼1703)가 1677년(숙종 3)에 세운 정자다. 백석정은 낭성면 관정리 감천(甘川)가에 북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산동 신씨는 상당산성의 동쪽마을(낭성)에 모여 사는 고령신씨를 칭하는 말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길 71-29(묵정영당),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 산34-1(백석정) 출처:청주시 "고령신씨산동세거비" "묵정영당, 신중엄신도비, 묵정사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묵정영당] 보한재 신숙주의 초상..

켜켜이 정성이 쌓인 밑반찬, 깻잎지(Pickled Perilla Leaf)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깻잎지] 국문명 : 깻잎지(kkaennipji) 음식분류 : 장아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kaennipji, Pickled Perilla Leaf , エゴマの葉の漬物, 苏子叶酱菜, 蘇子葉醬菜 깻잎에 간장 양념장을 뿌려 켜켜이 쌓는 것으로, 한 장씩 흰 쌀밥 위에 올려 싸 먹으면 향과 맛이 좋다. Perilla leaves piled up in layers and drizzled with a soy sauce marina..

고소한 추억의 맛, 메뚜기볶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강릉 불개미식당] 강릉중앙시장 부근에 있는 보리밥집이다. 입심 좋고 푸근한 인상의 중년 여사장님이 운영하신다. 30여 년 가까이 영업중이다. 가게 앞 진열대에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도 판매한다. 자연산 메뚜기가 눈에 뛴다. 보리밥정식과 백반정식 두가지 메뉴를 파신다. 밥솥에 보리밥과 쌀밥이 있는데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감자보리밥 퍼 주시고 달걀프라이 하나 부쳐 준다. 메뉴판에 있는 안주? 는 시장이 가까워 원하는 재..

충청북도 대표산성, 청주 상당산성 [내부링크]

[상당산성과 충청도병마절도사영] 상당산성은 서쪽과 북쪽으로는 금강유역, 남쪽과 동쪽으로는 한강유역으로 흐르는 물줄기에 이어지는 분수령에 축조된 산성이다. 서쪽 평지에 청주읍성과 정북동 토성이 있고, 주변에 여러 옛 산성들이 있다. 청주는 이처럼 평지의 도심지역과 그 외곽에 역사적으로 변화되어 온 방어 시설을 갖춘 독특한 유형의 도시 구조를가진다. 이들 가운데 상당산성은 가장 위쪽에 자리한다. 1651효종 2년 해미에 있던 충청도병마절도사의 병영이 청주로 옮겨옴에 따라 청주읍성은동시에 충청병영성의 역할을 하였다. 평지에 자리한 병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당산성을 크게 수리하여 병영의 배후산성으로 경영하였다. 임진왜란 때 수리를 시작했다가 중지된 상당산성을 1716년(숙종 42)부터 대대적으로 수리하기 ..

청주 미래유산 23건, 덕성이용원 [내부링크]

"세월의 흔적" [청주 덕성이용원] 덕성이용원은 단층 기와건물로 옛 이발소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이다. 현재까지 단골손님으로 북적인다. 청주 덕성초등학교 정문 오른쪽에 있다. 전 사장님이 10년 영업 하시던 이용원을 인수하여 50여년 정도 하셨다. 60여 년 경력의 전통방식 이발을 고수 하시는 노포이다. 오래된 이발용 의자, 머리깜기, 세면용 싱크대, 세탁기, 연탄난로, 플라스틱 수건걸이, 가위 거치대 등 오래된 흔적이 남아있다. 세심하고 노련한 가위 놀림으로 머리를 깍아 주고 면도도 해주신다. 낮은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겨 주신 후 마지막으로 머리를 말려 주신다. 예전 방식의 이발은 오랫만이다. 큰 접대를 받은 느낌이다. 만원 조금 더 내고 받은 행복이다. 덕성이용원 내부(오래된 ..

고소한 주전부리, 땅콩 [내부링크]

[땅콩] 땅콩은 콩과의 일년초이다. 낙화생(落花生), 남경두(南京豆), 향우(香芋), 호콩이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Arachis hypogaea이다. 남미가 원산으로, 동아시아에는 중국을 거쳐 한국·일본으로 전래되었다. 땅콩의 꽃은 노란색을 띠며 나비 모양을 하고 있고, 잎겨드랑이에 핀다. 꽃은 2-3개월에 걸쳐 피는데, 해 뜰 무렵에 꽃봉오리가 벌어지고 수정이 아침 나절에 이루어진다. 며칠이 지나면 자루처럼 생긴 씨방자루가 자란다. 씨방자루는 밑을 향해 자라 깊이가 약 3 cm~5 cm인 흙 속까지 밀고 들어간다. 다 자란 씨방자루는 길이가 18 cm 정도이고, 그 끝에는 발달 중인 열매가 들어 있다. 이 끝이 부풀어 올라 땅콩 꼬투리로 익는다. 꼬투리에는 보통 씨가 2개 들어 있다. 땅콩은 대표적인 ..

웅숭깊은 발효의 맛, 청국장찌개(Rich Soybean Paste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청국장찌개] 국문명 : 청국장찌개(cheonggukjang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cheonggukjangjjigae, Rich Soybean Paste Stew, チョングクチャンチゲ, 清麴酱锅, 清麴醬鍋 청국장은 푹 삶은 콩을 따뜻한 곳에서 단시간에 발효시켜 만든 장이다. 육수에 고기, 김치, 두부, 고추 등을 넣고 청국장을 풀어 찌개를 끓여 먹는다. A thick stew made of b..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중앙공원 [내부링크]

"청주 역사의 현장 1번지" [청주 중앙공원] 옛 병영이 있던 자리로 1908년 관찰사가 충주에서 옮겨오면서 도청으로 쓰였고, 1937년 도청을 새로 지어 옮기면서 공원이 되었다. 이곳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5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36호 조헌전장기적비가 있다. 도심 공원의 기능을 하고 있고 청주역사의 현장 1번지로 꼽힌다.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7 출처:청주시 "청주역사의 산증인, 중앙공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망선루 (淸州 望仙樓)] 고려시대 청주관청의 하나로 관리들이 머무는 숙소인 객관 동쪽에 있던 취경루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홍건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기념으로 청주에서 과거..

청주 고은리 고택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청주 고은리 고택 (淸州 高隱里 古宅)] 철종 12년(1861)에 지은 집이다. 안채를 비롯하여 사랑채·행랑채·광채·곳간채가 있다. 안채를 제외한 이들 건물들은 1930년대에 다시 지은 것이어서 안채에 비하여는 격조가 떨어진다. 집의 앞쪽에 '一'자형의 행랑채와 사랑채가 있고 안쪽에 'ㄱ'자형의 안채가 자리한다. 광채와 곳간채는 안채의 양 옆으로 각각 위치하고 있다. 행랑채는 왼쪽부터 측간·외양간·행랑방으로 배열되었고 오른쪽 끝에 대문이 있다. 사랑채는 행랑채의 오른쪽에 있는데 행랑채의 댓돌이 낮은데 비하여 사랑채의 죽담이 훨씬 높아서 사랑채가 우람하게 보인다. 사랑채 오른쪽은 언덕으로 연결되며 앞은 넓은 바깥마당이다. 바깥마당은 담장 없이 외부로 개방되어 있다. 큰사랑방·대청·건넌방이 ..

섭과 고추장의 찰떡궁합, 섭국(Mussel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섭국] 국문명 : 섭국(Seop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Seopguk, Mussel Soup, ムール貝スープ, 贻贝汤, 貽貝湯 홍합에 부추, 버섯, 달걀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내 끓인 국이다. ‘섭’은 홍합을 뜻하는 강원도 방언으로 양양과 속초에서는 다양한 홍합 요리가 발달했다. This mussel soup is prepared by boiling mussels with chive, m..

청주 무농정&방정 [내부링크]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무농정 (淸州 務農亭)] 청주를 본관으로 하는 가장 대표적인 씨족인 청주 한씨와 관계된 정자의 옛 터이다. 청주 남쪽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낮은 언덕 위에 정자를 짓고 농사에 힘쓰도록 권장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자는 폐허화 되고 숙종 14년(1688) 후손 한익저가 세운 유허비만 남아 있었는데, 1949년 후손들이 시멘트로 지었다가 1988년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의 목조로 다시 세운 것이다. 서쪽에 작은 대문이 있고 4면을 담장으로 둘렀으며 앞뜰 좌측에 무농정유허비가 있다. 출처:문화재청 "대머리공원과 무농정" "무농정, 석조 쌀가마 표석" "무농정" "무농정" "무농정" "무농정유허비, 무농정재중건비" "청주 방서동 대머리 청주한씨세거지" 사효각(청주한씨..

깊고 개운한 포용의 맛, 김치찌개(Kimchi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김치찌개] 국문명 : 김치찌개(kimchi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imchijjigae, Kimchi Stew, キムチチゲ, 辛奇汤, 辛奇湯 신 김치를 이용한 국물요리다. 김치의 양념을 털어내고 돼지고기나 어패류, 두부, 굵게 썬 파 등을 함께 넣어 얼큰하게 끓인 음식이다. A spicy stew made with sour kimchi, fatty pork, shellfish, and chu..

부침개로 두른 별미, 부침개 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북 정읍 옛날김밥] 전북은행 정읍지점 부근 1977년 개업하여 3대째 대를 잇는 분식집이다. 내부 공간이 넓고 깨끗하다. 덮밥, 국수, 냉면, 떡볶이,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쌀 떡볶이와 부침개 김밥이 유명하다. 부추 넣어 부친 부드러운 부침개 위에 일반 김밥보다 적은 양의 밥을 깐다. 밥 위에 김, 깻잎, 채 썬 당근, 달걀지단, 단무지, 햄을 얹은 후 마요네즈를 뿌려 말아낸다. "부침개로 감싼 이색 김밥" 부침개 김..

정읍 천곡사지 칠층석탑 [내부링크]

"연화문을 조각한 고려시대 이형석탑(異形石塔)" [보물 정읍 천곡사지 칠층석탑 (井邑 泉谷寺址 七層石塔)] 속칭 전곡사지라고 일컫는 망제동의 서쪽 산기슭에 위치한 탑으로 낮은 단층기단 위에 7층탑신을 올린 방형 평면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8매의 석재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1매의 판석형 석재로 조성한 낮은 단층기단을 놓았다. 기단은 거칠게 다듬었으며, 측면에는 아무런 조식도 없다. 측면 상단에는 갑석형의 굽을 돌렸는데, 상면은 약간 경사지게 다듬은 후 중앙에 낮은 받침을 조출해 탑신을 받고 있다. 이와같은 기단구조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로 운주사석탑군에서 볼 수 있어 고려시대에 시작된 기단의 한 유형임을 알 수 있다. 탑신부는 초층탑신으로부터 3층탑신까지를 제외한 나머지 탑신..

추억을 부르는 맛, 곰장어볶음(Stir-fried Sea Eel)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곰장어볶음] 국문명 : 곰장어볶음(gomjangeobokkeum)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omjangeobokkeum, Stir-fried Sea Eel, ヌタウナギ炒め, 辣炒盲鳗, 辣炒盲鰻 손질한 꼼장어에 고춧가루와 간장, 마늘, 파, 고추 등을 넣어서 볶는 음식이다. 꼼장어는 먹장어의 방언으로, 서민의 대표적인 안주로 유명하다. For this dish, cleaned eel is stir-fried..

정읍 동학혁명모의탑 [내부링크]

[정읍 동학혁명모의탑] 조선 후기에 이르러 탐관오리의 수탈과 폭정이 극에 달해 사회 질서가 문란해지고, 외세의 침탈마저 노골화되니 백성은 의지할 데 없는 처지가 되어 원성이 하늘에 이르렀다. 1893년 11월, 이곳 고부면 신중리 주산마을에 전봉준 등 20명이 모여 평등사회 건설과 우국충정의 불타는 마음으로 사발통문 거사계획을 세우며 새로운 세상을 결의하였다. 그 결과 1894년 1월 10일 고부 봉기를 단행함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되었다. 동학농민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지평을 연 민족사의 대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을 널리 기념하기 위하여 1969년 4월에 '동학농민혁명모의탑건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이 탑을 세웠다. "보호수 수령 110년 신중리 왕버들나무" 동학혁명..

정읍 백정기의사 유적지 [내부링크]

[정읍 구파 백정기의사 유적지] 백정기의사 유적지(구파 백정기 의사는 1896년 부안군 동진면 출신으로 1907년 영원면으로 이사 와서 어린시설을 보냈다. 1920년 경성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1930년 북만주로 가서 활동하다가 1933년 상하이 홍커우 육삼정거사를 준비하였으나 사전 발각되어 실패하고 검거되어 일본 장기(長埼)형무소에서 복역 중 1934년 순국하셨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3의사 중 한 분으로 1946년 유해가 송환되어 서울 효창공원에 안장되었다. 서거 70주년을 맞아 2004년 6월 개관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은 총 부지면적 20,850으로 백정기의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는 의열사, 구파 기념관, 청의당, 의열문, 숭의문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출처:정읍시청) "백정기의사 유적지" ..

옥수수와 라면을 끓이며 [내부링크]

"슬며시 물러가는 여름을 맛보며" 선택받지 못하고 텃밭에 남은 지질한 옥수수를 쪄 김훈 님의 책을 보며 먹는다. 올여름 마지막 옥수수일듯하다. 흐릿한 옥수수 단맛 속으로 여름이 슬며시 물러가고 있다. "먹고 산다는 것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비애(悲哀)"를 맛보려는 찰나다.

보물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 [내부링크]

"백제탑의 영향을 받은 고려시대 석탑" [보물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 (井邑 隱仙里 三層石塔)] 정읍 은선리 마을에 세워져 있는 3층 석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단(基壇)은 낮은 1단으로,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과 같은 양식이다.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이 여러 장의 돌로 이루어졌다. 1층의 몸돌은 대단히 높아 기형적인 인상을 주고, 각 면 모서리에는 희미하게 기둥모양을 본떠 새겨놓았다. 2층 몸돌은 높이와 너비가 급격히 줄었으며, 남쪽면에 2매의 문짝이 달려 있는데, 이는 감실(龕室:불상을 모시는 방)을 설치한 것으로 짐작된다. 보통은 벽면에 본떠 새기기만 하는데 이렇듯 양측에 문짝을 단 유래는 매우 희귀하다. 3층 몸돌은 더욱 줄어들고 다른 꾸..

정읍 고부향교&군자정 [내부링크]

고부 동학울림센터(동학농민혁명 발원지 고부, 동학농민군 3대 지도자(전봉준,김개남,손화중) 3인상 조형물) "고부향고 홍살문과 하마비" "고부향교(내삼문, 명륜당, 양사재)" "보호수 수령 400년 고부향교 은행나무" 문화재자료 고부향교대성전(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고부향교는 처음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0년(1597)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 직사, 내삼문, 외삼문, 홍살문 등이며,전해오는 유물로는 제기, 제복, 서적들이 있다.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교육 공간인 명륜당보다 위쪽에 있다. 규모는..

식욕을 돋우는 여름김치, 오이부추김치 [내부링크]

텃밭에서 자란 부추와 오이를 깨끗이 손질한다. 손질한 부추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오이도 썰어 4~6등분을 내서 굵은 소금을 뿌려 절인다. 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생강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찹쌀풀 등을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 부재료인 파, 양파, 청·홍고추도 썰어 준비해 둔다. "식욕을 돋우는 여름나기용 김치" 오이부추김치(굵은 소금에 절인 오이를 찬물로 한번 헹궈서 물기를 뺀다. 물기 뺀 오이에 약간의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리다 준비해둔 청·홍고추, 양파 등 부재료도 넣어 버무린다. 썰어 둔 부추와 대파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모두 부어 골고루 버무린다. 잘 버무린 김치를 밀폐된 통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칼칼한 매운맛과 감칠맛이 섞인 양념장, 특유의 향과 알싸하고 기분 좋게 씹히..

정읍 원백암마을 [내부링크]

[정읍 원백암마을] 원백암 마을의 유래(원백 암은 명산 태조봉이 좌우로 분지 하여 아늑한 영세불멸지를 이룬다. 태인군의 남촌 일변면 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칠보면 백암리로 되었다. 원백암이란 마을에 흰 바위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원백암 마을에는 24방위에 맞추어 당산이 있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점점 없어지고 현재는 12 당산이 보존되어있다. 그 가운데 마을 어귀의 보존되어 있는 남근석은 지방문화재 민속 제13호로 유명하다. 당산은 예로부터 모든 액을 물리치고, 막아주며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에서 가장 신성시 하는 풍습으로 매년 정월 초사흘 날 당산제를 모신다. 원백암은 1676년 숙종2년 효행으로 명정이 내리고 벼슬을 받았던 진휼로 유명한 모은 박잉걸 ..

정읍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내부링크]

[정읍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1894년 반부패·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들고 봉기한 전봉준·김개남·손화중 등 수만의 無名동학농민군이 전주감영에서 파견한 관군을 크게 이긴 최초의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내에 희생자 추모시설, 연수시설,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조성 중에 있다.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기념관, 동학농민혁명 교육관, 갑오동학혁명기념탑 등 관련 시설들이 있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역사교육현장으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출처:정읍시청 "동학농민혁명기념관" 2003년 태풍에 쓰러진 말목장터 감나무와 후천개벽도(동학농민군이 바라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표현한 판화 작품 "전봉준장군 사진..

이유 있는 꿀조합, 짜장면과 막걸리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북 영천 광명식당] 영천 블루캐슬모텔 건너 대로변에 있는 중국집이다. 중년 남사장님은 서빙 및 손님 응대하시고, 주방은 연세 있어 보이시는 시아버지와 며느님 두분이 계신다. 시아버지 청년 시절부터 개업하셔 50년 정도 영업 중이라고 한다. 신선한 채소와 주문 후 뽑은 생면을 사용한다. 가스 불 대신 화력 좋은 연탄불을 계속 사용 중이며 불 꺼지면 영업을 못해 새벽 4시경 남편분이 연탄불 갈아 주는 일을 한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

심심한 입맛을 달래다, 부추전(Chive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부추전] 국문명 : 부추전(buchujeon)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buchujeon, Chive Pancake, にらのチヂミ, 韭菜煎饼, 韭菜煎餅 밀가루 반죽에 부추와 채 썬 당근, 풋고추 등을 넣은 뒤 프라이팬에 둥글납작하게 지져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이다. To prepare this dish, chive, julienned carrot, and gr..

북한 여름 별미 국수, 느릅쟁이 비빔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태백 허진의 함경집] 태백 시외터미널 옆 먹자골목에 있었다. 한식대첩에 출연한 새터민이 운영하셨던 북한 전통음식 전문점이었다. '이북전통의 정성스런 손 맛을 전합니다'라는 액자 글처럼 100% 감자전분 농마국수, 게사니(거위대신 오리)전골, 피밥과 북한토장국, 북한순대, 느릅국수 등 생소한 북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식당이었다. 2016년 방문하여 느릅쟁이국수, 피밥. 북한토장국을 맛본 경험이 있다. 현재는 영업하지 않는다. ..

정읍 충무공원&정읍 쌍화차거리 [내부링크]

정읍시청(약무정읍(若無井邑) 시무민주(是無民主), 정읍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도 없다.)과 도로원표 충무공원(충무공원내에 있는 충렬사는 정읍 초대현감을 지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공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광복 후 창건기성회를 만들어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49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6.25사변으로 중단되었다가 1963년 4월에 준공하였다. 그 뒤 1985년 효충문과 선양루를 세워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충렬사 주번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충무공원이라 이름지었다.) "선양루" "정읍의 위대한 인물" "초임 정읍현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비석군" "민족대표 박준승선생 묘소 " "효충문" "충렬사(충무공 이순신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 "효충문과 광의당" "..

사적 정읍 전봉준 유적과 단소 [내부링크]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 단소]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 단소(위치 :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 산10-3 본 단소는 1893년 11월 ‘사발통문 거사계획,은 물론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1894년 1월 10일(양력 2.25) '고부봉기' 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을 기리기 위해서 ‘‘동학농민혁명 60주년’이 되는 1954년 11월 25일, 천안전씨 문중에서 설단하였다. 갑오민주창의 통수천안전공봉준지단의 단비 이름은 당대 석학이자 사학자이셨던 고 김상기 박사가 지었다. 그 당시 동학농민혁명은 ‘동학란’이라 불리었고, 전봉준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들은 ‘동학당의 수괴로, 참여자들은 ‘반란군'이라 하여 ‘역적’으로 인식되던 시대였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1994. 5.11)을 기념하고자..

시간이 삭힌 짭짤한 감칠맛, 고추장아찌(Pickled Chili Pepper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추장아찌] 국문명 : 고추장아찌(gochujangajji) 음식분류 : 장아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ochujangajji, Pickled Chili Peppers, 唐辛子の漬物, 辣椒酱菜, 辣椒醬菜 꼭지를 일부 남겨놓은 풋고추를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삭힌 뒤 간장을 부어 숙성시킨다. 고추장이나 된장에 박아 6개월 정도 숙성시켜 먹거나 양념을 해서 먹기도 한다. Here, green chili peppers are b..

정읍 말목장터와 감나무 [내부링크]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곳" [전라북도 기념물 제110호 말목장터와감나무] 정읍시 이평면 면사무소 앞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말목장터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배들평 농민 수천명이 고부로 가기 전에 모였던 곳으로 제1차 백산기포를 할 때까지 장두청을 두고 진을 설치했던 장소이다. 또한 이곳에는 180년 정도 된 감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데, 이 나무 아래에서 말목장터에 모여든 농민들에게 전봉준이 군수 조병갑의 탐학과 농민 수탈의 실정을 알리고 농민봉기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고 전한다. 이곳 주민들은 지금도 이 감나무의 감은 따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문화재청 말목장터와 감나무(부안, 태인, 정읍으로 가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에 있는 장터로, 갑오년 1월 고부봉기의 불이 번진 곳이다. 조병갑의 만석보 물..

정읍 만석보터&만석보 혁파 선정비 [내부링크]

"만석보, 정읍천, 만석보터" [전라북도 기념물 제33호 만석보터] 정읍군 이평면 팔선리(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 있으며 전라북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1892년 5월에 고부 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은 오자마자 온갖 가렴주구를 일삼는 가운데, 농민을 함부로 징발하고 남의 산에서 수백 년 묵은 소나무를 베어다 쓰면서 보를 쌓고는 물세를 거두어들였다. 원래 정읍천 아래에는 배들평 농민들이 쌓은 만석보가 있었다. 만석보는 광산보 또는 예동보라고도 했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이 보에서 물을 끌어다 쓰는 배들평에는 풍년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하여 만석보라고 불렸다. 조병갑은 만석보 바로 아래 정읍천과 태인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새로 보를 쌓게 하였다. 이 새 만석보는 너무 높아서, 홍수가 지면 오히려..

정읍 무성리 삼층석탑과 석불입상 [내부링크]

무성리 삼층석탑과 석불입상이 있는 대한불교 법상종 미륵사(인근 지나는 동네 할머님 말씀으론 노부부가 사셨는데 두분 다 돌아가셔서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신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무성리삼층석탑] 무성리 마을의 논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높게 마련된 축대 위에 서 있다. 바닥돌 위로 1층 기단(基壇)과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탑신의 1층 몸돌이 지나치게 크다. 기단과 탑신의 각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윗면에는 느린 경사가 흐르고 있다. 얇아 보이는 지붕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양 끝에서 살짝 위로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 앙화(仰花:활짝 핀 연꽃모양 장식), 보주(寶珠:구슬모양 ..

샘바다, 정읍 정해마을 [내부링크]

"샘바다 전북 정읍 정해마을" 이 우물은 정읍시 남쪽 신정동 정해마을에 옛부터 있어왔던 정자(井字)우물로서 '큰새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왔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마을의 지형이 배(船)의 형국으로 가정에 우물을 파면 배의 밑바닥에 구멍이 뚫리는 형태이고 배의 밑바닥에 구멍이 뚫리면 배가 침몰된다는 논리에 따라 근래까지 가정에 우물이 없으며 100여가구의 대촌(大村)에서 생활용수를 이 우물에 의존하여 왔으므로 '큰 새암'이라 명명하게 된 것이라 한다. 1973년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길 포장공사를 하면서 예전의 위치에서 우측으로 약 5m정도 이전되어 있던 것을 정읍의 상징우물로 길이 보존하고자 1994년 7월에 원래의 위치로 복원하고 주변을 정비 하였다. 정해마을 노거수 전경(버스 정류장 앞 입석이..

여름철 대표 국수, 콩국수(Noodles in Cold Soybean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국문명] 국문명 : 콩국수(kongguksu)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kongguksu, Noodles in Cold Soybean Soup, 豆乳素麺, 豆汁面, 豆汁麵 콩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는 음식이다. 콩을 삶아 곱게 간 다음 체에 걸러낸 후 그 국물에 국수를 말고 소금으로 간한 뒤 얼음을 띄워 열무김치와 함께 먹는 여름철 음식이다. Noodles in chilled soybean soup. This ..

보물 공주 갑사 대웅전 [내부링크]

"충남을 대표하는 통일신라시대 고찰의 주불전" [보물 공주 갑사 대웅전 (公州 甲寺 大雄殿)] 갑사 창건의 가장 오래된 연원은 6세기 신라 진흥왕대에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며, 갑사가 화엄십찰의 하나로 「삼국유사」의 내용에서도 확인되어 적어도 9세기 이전에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갑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직후에 중건되어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불전이다. 17세기 기록에 의하면 금당자리라고 불리는 곳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삼국시대에 절이 창건될 때의 법당의 위치는 아니지만, 대웅전은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 중 하나로서 이후 그 형식을 대체로 유지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웅전 내부의 ‘갑사소조삼세불(보물)’이 1617년에 조성되었고, ‘갑사삼신괘불탱(국..

짭짤하고 고소한 감칠맛, 마른새우볶음(Stir-fried Dried Shrim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마른새우볶음] 국문명 : 마른새우볶음(mareunsaeubokkeum)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mareunsaeubokkeum, Stir-fried Dried Shrimp, 干し海老炒め, 炒干虾, 炒乾蝦 뜨겁게 달군 팬에 마른 새우와 간장, 설탕, 참기름 등을 넣어 볶는 마른 반찬이다. 마늘종이나 꽈리고추를 넣어 볶기도 한다. Dried shrimp stir-fried and mixed with soy s..

얼얼한 삭힌 맛, 어리굴젓(Spicy Salted Oyster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어리굴젓] 국문명 : 어리굴젓(eoriguljeot) 음식분류 : 젓갈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eoriguljeot, Spicy Salted Oysters, 味付けカキの塩辛, 辣牡蛎酱, 辣牡蠣醬 생굴에 소금과 고춧가루를 버무려 담근 젓갈로, 따뜻한 흰쌀밥과 잘 어울린다. 고춧가루를 사용한 매운 양념으로 버무리는 것이 일반 굴젓과 다른 점이다. Fresh oysters cured in salt and red chili pep..

담백하고 은은한 수박향, 은어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북 울진 경남식당] 울진 성류굴 매표소 가는 길에 있다. 된장찌개를 곁들인 산채비빔밥, 산채묵비빔밥과 다슬기탕, 막국수, 콩국수, 은어 매운탕, 잡어 매운탕 등을 판매한다. 특히 왕피천에서 잡은 은어회와 은어튀김이 일품이다. 빙어회와 빙어튀김도 맛깔나다. 성류굴 앞 왕피천에서 은어 낚시 하는 모습이다. 잡은 은어중 일부는 성류굴 부근 식당으로 보내진다. 은어는 봄이면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가을에 산란을 한 후 하류로 내려..

공주 계룡산 갑사 공우탑(功牛塔) [내부링크]

공우탑(대웅전에서 경역에서 대적전으로 가는 길 옆에 자그마한 탑이 하나 있는데 공우탑(功牛塔)이다. 공우탑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정유재란(丁酉再亂, 1597) 때 갑사(甲寺)는 전소(全燒)되는 비운을 겪게 되었는데, 예전의 웅장했던 절의 모습이 떠올라 주지승이 절을 재건할 생각를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그 때 하늘에서 누렁소 한마리가 폐허가 되어 버린 법당 마당으로 서서히 내려오는 것이었다. 마당 가운데 자리 잡은 소는 “제가 절을 지어 드리겠습니다.” 하였는데, 소의 말을 듣는 순간 주지는 놀라서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마당 쪽에서 소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서, 눈을 돌려보니 황소 한마리가 법당 마당 가운데 앉아 있었답니다. 황소는 그 날부터 매일 어딘가를 갔다 오곤 하였는데, ..

보물 공주 갑사 동종 [내부링크]

"민족과 수난을 함께 한 조선시대 동종" [보물 갑사 동종] 갑사동종(甲寺銅鐘)은 조선 초기의 종으로 국왕의 만수무강을 축원하며, 갑사에 매달 목적으로 선조 17년(1584)에 만들어졌다. 높이 131, 입지름 91로 전체적으로 어깨부터 중간까지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중간 지점부터 입 부분까지 직선으로 되어있다. 종 꼭대기에는 음통이 없고, 하나의 몸체로 이어져 서로 반대로 머리를 돌린 2마리 용이 고리를 이루고 있다. 종의 어깨에는 물결모양으로 꽃무늬를 둘렀고, 바로 밑에는 위 아래로 나누어 위에는 연꽃무늬를, 아래에는 범자를 둥글게 돌아가며 촘촘히 새겼다. 그 아래 4곳에는 사각형의 연곽을 만들고, 그 안에는 가운데가 볼록한 연꽃모양의 연뢰(蓮蕾)를 9개씩 두었다. 종의 몸통 4곳에는..

장수나물, 비름나물(Pigweed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비름나물] 국문명 : 비름나물(bireumnamul) 음식분류 : 숙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bireumnamul, Pigweed Salad, ヒユのナムル, 凉拌苋菜, 涼拌莧菜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 비름에 기호에 따라 간장 양념, 된장 양념, 고추장 양념을 넣어 무친 나물이다. Parboiled and squeeze-dried pigweed mixed with a mixture of soy sauce, doenjang..

보물 공주 갑사 승탑 [내부링크]

"고려 시대 우수작 승탑" [보물 공주 갑사 승탑] 갑사 뒤편 계룡산에 쓰러져 있었던 것을 1917년 대적전 앞으로 옮겨 세웠다. 전체가 8각으로 이루어진 모습이며 3단의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형태이다. 높직한 바닥돌 위에 올려진 기단은 아래·가운데·윗받침돌로 나뉘어지는데 특이하게도 아래층이 넓고 위층으로 갈수록 차츰 줄어든다. 아래받침돌에는 사자·구름·용을 대담하게 조각하였으며, 거의 원에 가까운 가운데받침에는 각 귀퉁이마다 꽃 모양의 장식이 튀어나와 있고, 그 사이에 주악천인상(奏樂天人像)을 새겨 놓았다. 탑신을 받치는 두툼한 윗받침돌에는 연꽃을 둘러 새겼다. 탑 몸돌 4면에는 자물쇠가 달린 문을 새겨 놓았고, 다른 4면에는 사천왕입상(四天王立像)을 도드라지게 조각..

공주 중장리 갑사 괴목대신 [내부링크]

[공주 중장리 갑사 괴목대신제] 중장리 갑사 괴목대신제는 갑사 입구에 있는 1,600년이 넘는 나무에 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갑사의 창건과 역사를 같이 한 이 괴목은 임진왜란 때에는 영규대사와 많은 승병들이 모여, 그 그늘 밑에서 작전을 세우기도 한 호국불교를 증거하는 신수(神樹)이다. 괴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300여 년 전 갑사의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를 이상이 여긴 스님들은 밤에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는 이유를 밝히고자 몰래 장명등을 지키기 시작하였다. 어느 날 밤 덩치가 큰 누군가가 기름을 훔쳐가는 것이었다. 놀란 스님들이 따라가보니 바로 괴목의 당산신이었다. 기름을 훔쳐간 연유를 묻자 당산신은 사람들이 담뱃불로 나무의 뿌리에 상처를 내었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

보물 공주 갑사 철당간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통일신라시대 철당간" [보물 공주 갑사 철당간]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갑사(甲寺)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이 당간은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네 면에 구름무늬를 새긴 기단(基壇) 위로 철당간을 높게 세우고 양 옆에 당간지주를 세워 지탱하였다. 당간은 24개의 철통을 연결한 것인데 원래는 28개였으나 고종 30년(1893) 벼락을 맞아 4개가 없어졌다고 한다. 당간을 지탱하는 두 개의 지주는 동·서로 마주 서 있으며 꾸밈이 없는 소박한 모습이다. 기둥머리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안쪽에 구멍을 뚫어서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충남 공주 신흥암 천진보탑 [내부링크]

충남 공주 계룡산 신흥암 나한전과 천진보탑(나한전 내부에는 불상이 없다. 천진보탑이 주불이다.) "천연바위 불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천진보탑] 계룡산 내에 봉우리처럼 우뚝 솟아있는 자연바위로,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탑이다. 탑이란 부처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을 일컫는 것으로, 이 탑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인도의 아육왕은 구시나가라국에 있는 사리탑에서 많은 양의 사리를 발견하여 이를 시방세계(十方世界:열곳의 방향에 있는 중생의 세계로, 동·서·남·북·동북·동남·서남·서북·상(上)·하(下)에 있는 무한한 세계를 가리킴)에 나누어 주었다. 그 때 4천왕(四天王:불교의 법을 지키는 무리로, 동·서·남·북 네곳을 지키고 있음) 가운데 북..

기운을 돋우는 생선, 조기조림(Braised Yellow Croak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조기조림] 국문명 : 조기조림(jogijorim) 음식분류 : 조림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jogijorim, Braised Yellow Croaker, イシモチの煮付け, 炖黄花鱼, 燉黃花魚 조기를 두세 토막 내어 갖은 양념으로 약한 불에서 끓인 생선조림이다. 조기는 구이, 조림, 탕에 두루 쓰이는 재료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생선 중의 하나이다. Yellow croaker cut into two to three ..

하늘이 내린 맛, 황태해장국(Dried Pollack Hangover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황태해장국] 국문명 : 황태해장국(Hwangtaehaejang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Hwangtaehaejangguk, Dried Pollack Hangover Soup , スケトウダラの酔い覚ましスープ , 干明太鱼醒酒汤, 幹明太魚醒酒湯 명태의 내장을 꺼내 염분을 제거한 뒤 추운 고산 지대에서 서너 달 이상 말려 낸 황태를 잘게 찢어 육수에 조개, 버섯, 콩나물, 두부, 무 등을 넣고 끓인 해장국이다..

구수한 감칠맛, 꽁치김치찌개(kkongchikimchijjiga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꽁치김치찌개] 국문명 : 꽁치김치찌개(kkongchikimchi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kongchikimchijjigae, Saury and Kimchi Stew, サンマキムチチゲ, 秋刀鱼辛奇汤, 秋刀魚辛奇湯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신 김치와 마늘을 볶다 육수를 넣고 김치가 무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통조림 꽁치를 넣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대파, 풋고추 등을 넣어 마무리 한다. Over..

충북 증평 울어바위&사곡리 우물 [내부링크]

울어바위 마을 유래비(울어바위 마을은 이성산 삼봉의 정기를 받고 보광천이 흐르는 청주 충주간 국도변 증평-도안면계에 위치한 500여년 된 곡산연씨 세거지 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을 지나던 어느 대사가 마을 동남쪽 안산 아래에 있는 넓고 큰 바위를 보고 신령한 바위라 하여 명암이란 글자를 새기고 국가에 대란이 있을때 이바위가 울것이라 예언한 뒤로 마을의 이름을 울어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그 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바위가 큰 소리를 내어 울었다고 하며 당시 안음현감 연충수께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 사실이 동국여지승람에 전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께도 1910-1926년 36번 국도와 충북선 철도가 놓이면서 바위는 매몰 파손 되었고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1914년 인근 마을과 함께 화성리로 편..

시원한 여름맛, 팥빙수(Shaved Ice with Red Bean Topping)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팥빙수] 국문명 : 팥빙수(patbingsu) 음식분류 : 음청류 재료분류 : 후식류 다국어 :patbingsu, Shaved Ice with Red Bean Topping, 氷小豆, 红豆刨冰, 紅豆刨冰 얼음을 갈아 삶은 팥을 올려 먹는 빙과류이다. 과일, 떡, 미숫가루, 젤리, 연유 등을 같이 얹어 맛을 내기도 한다. Shaved ice topped with boiled red beans. This popular dessert..

증평 남하리 석조보살입상 [내부링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증평군은 매년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인근 마을 일대에서 장뜰 두레놀이(증평군지정 무형문화재 제12호, 2006. 5. 24. 지정) 축제를 벌이며, 전통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뜰 두레놀이란 예부터 이 지역에서 부르던 전통 농요에서 시초한 것인데, 농사를 지으며 농악에 맞춰 농요를 부르는 방식이다. 구성은 논농사의 단계별로 나뉘는데, 고리질 소리부터 모찌기 소리, 모내기 소리, 초듭매기 소리, 이듭매기 소리, 보리방아찧기 소리 그리고 세듭매기 소리까지 총 일곱 단계로 구성된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이 장뜰 두레놀이와 농촌체험이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개관하였다. - 출처:증평군청) "율리 삼층석탑" "두꺼비 연못" "보호수 수령 250년 남하2리 느티나무" "느티..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내부링크]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명2송정동 봉황송" 봉황송 유래비 무릇 산은 고을을 나누고 사람은 물길로 통한다.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 피반령 못미처 팔봉지맥을 낳고 팔봉지맥은 팔봉산 구룡산으로 갈라져 진대마루 과상뫼 원송절에 매화송이 같은 봉우리들을 툭툭 내던지더니 여기 봉명동(鳳鳴洞)에 이르러 백봉산 금반산 월명산을 꽃봉오리처럼 빚어내었다. 한남금북정맥에서 발원한 무심천은 미호천으로 금강으로 서해로 흘러든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뿌리 깊은 산 아래 삶의 터전을 일구어 물길을 따라 세계로 뻗어나간다. 조선개국공신 강무공(剛武公) 남은(南誾)은 의령남씨 시조 남군보(南君甫)의 5세이다. 강무공의 5세인 어모장군 남홍(南鴻)은 서기 1540년에 낙향하여 이곳을 세거지로 삼았다. 12세 ..

무한한 슬픔, 부추꽃 [내부링크]

"무한한 슬픔, 부추꽃" 집 앞 텃밭 한켠에 자라는 푸른 빛 부추에 드문드문 하얀 부추꽃이 활짝 피었다.'무한한 슬픔'이란 꽃말이 어울리지 않게 어여쁘다. 꽃대가 올라오기 전 처음 올라오는 봄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 부추는 약간의 매운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향을 가졌다. 생채나 무침,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고 다른 식자재를 섞어서 밑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부추(영어: Allium tuberosum, 영어: garlic chives, Chinese leek)는 수선화과의 부추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길고, 꽃은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삭과이다. 표준어인 '부추'의 사투리는 크게 '부추'계, '솔'계, '정구지'계의 셋으로 나뉘며 충청남도에선 졸, 경상남도에선 소풀로,..

금강산 남쪽 으뜸 산수, 괴산 선유구곡(仙遊九谷) [내부링크]

"금강산 남쪽 으뜸 산수, 선유구곡(仙遊九谷)" 선유구곡은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조선시대 유명한 학자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마을)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아홉 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화양동이 남성적인 아름다움을 보인다면 선유동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 선유동은 계곡을 따라 시멘트 포장의 작은 도로가 놓여 있다. 이 작은 도로가 동일한 지방도(517번..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8_순창_팔왕마을회관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승천하는 용의 모습, 괴산 삼송리 소나무 [내부링크]

"승천하는 용을 닮다, 괴산 삼송리 소나무" 괴산 삼송리 소나무(이 나무는 숲에서 가장 커서 왕소나무라고 불렸으며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용송이라고도 했다. 2012년 8월 28일 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도복피해를 당한 이후 1년이상 회생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사하며 문화재 가치를 상실하여 2014년 12월 5일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었다. 600년 정도 생장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생장시 높이 13.5m, 가슴높이의 둘레 4.91m에 이르는 노거수였다. 왕소나무가 태풍에 넘어진 후 마을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용송에는 소나무를 유독 좋아하는 이무기가 살고 있었는데 이무기는 소나무와 같이 살면서 소나무와 교감을 하며 자라게 되었다. 그렇게 수백년이 지나는 동안 ..

뜨끈하고 든든한 소울푸드, 순댓국(Blood Sausag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순댓국] 국문명 : 순댓국(sundaet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sundaetguk, Blood Sausage Soup, スンデスープ, 血肠汤, 血腸湯 순대는 돼지 창자에 여러 재료를 소로 넣어 삶은 음식이다. 순댓국은 돼지 육수에 순대와 돼지 내장을 끓여 먹는다. 기호에 따라 매운 양념장과 부추를 넣어 먹으면 맛있다. Sundae refers to pork intestines stuffed with..

괴산 보개산 각연사 [내부링크]

[충북 괴산 보개산 각연사] 괴산 태성차부슈퍼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 하차한다. 절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없다. 태성삼거리 우측 길로 4.6km 정도 도보 이동한다. 속리산 계곡물 소리 들으며 걷다 보면 보개산 각연사 현판이 쓰인 일주문이 나온다. 파란 고춧잎과 고추 사이로 빨갛게 익은 고추가 돋보인다. 명성 높은 괴산 고추다. 옥수수 심었던 자리엔 파란 배추가 심어져 있다. 누런 옥수숫대가 밭골 사이에 누워 있다. "보개산 각연사 일주문" 각연사(속리산국립공원 자락에 드는 보개산 기슭에 자리잡은 절이다. 태성리에서 산자락을 향해 들어가는데 마을이 끝나고 논밭도 끝난 후 본격적으로 계곡을 끼고 들어가기를 한참, 앞길에 다람쥐와 청설모, 작은 산새들이 이리저리 풍기고 바람이 맑다. 꽤 깊숙이 들어가는구나 하..

수타면과 찐 콩물의 하모니, 괴산 청안반점 [내부링크]

충북 괴산 청안반점(괴산 청안우체국 건너편에 있는 수타 전문 중국집이다. 음식을 만드는 남사장님과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분들이 함께 운영한다. 고추, 콩, 김치 등 농사지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듯하다. 주문하면 출입문 좌측 주방 반죽대에서 남사장님이 숙성한 반죽으로 직접 수타면을 뽑는다. 반죽 치대는 모습과 수타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다. 수타면으로 만든 짜장면 짬뽕 등 면류와 탕수육, 양장피 등 요리부, 볶음밥, 잡채밥 등 밥류 등 여러 음식을 판매한다. 여름철 메뉴로 서리태 콩국수와 밀면을 맛볼 수 있다. 시원하고 계피 향 짙은 수정과는 셀프로 먹을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이 많은 중식 요리를 먹은 후 마무리하기에 좋은 음료다.) 서리태 콩국수를 주문한다. 남사장님이 숙성 반죽..

생(生)과 사(死) [내부링크]

"생(生)과 사(死)" 괴산 보개산 각연사 답사 후 태성삼거리로 내려가는 길 도로 위 죽은 뱀이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하다. 걷다 보면 종종 보는 모습이다. 차에 깔린 듯 하다. 운전자가 인식도 못하는 사이에 졸사(猝死)한듯 하다. 옥수수 수확 철이 다 끝난 밭에 빨간 수염이 핀 작고 가는 옥수수가 살아남았다. 다른 옥수수처럼 크고 알찼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뱀은 죽고 옥수수는 살아남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괴산 산막이옛길 [내부링크]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청주시외버스터미널발 괴산 경우 외사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종점인 외사리마을에 내렸다. 산막이옛길 매표소까지 1.2km 도보로 이동한다. 괴산읍내에서 산막이옛길 주차장 부근까지 시내버스도 운행한다. "괴산 숲 속 자연의 보고, 산막이옛길" 고향 마을 산모롱이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 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지..

괴산 송덕리 동제장 [내부링크]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괴산 송덕리 동제장 (槐山 松德里 洞祭場)] 괴산 송덕리 동제는 마을 입구에 있는 당숲에 있는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삼아 서낭제를 오층석탑과 삼층석탑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는 마을 공동체의 민속신앙이다.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은 풍수신앙과 탑 숭배 신앙이 함께 나타나고 있으며 음력 정월 초하룻밤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괴산 송덕리 송동마을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괴산 송덕리 오층석탑(고려시대의 절터로 추정되는 송덕리 일명사지 에 화강암으로 조성된 높이 305cm의 탑이다. 이 탑은 네모난 지대석 위에 단층의 기단과 5층의 탑신부가 남아있다. 5층 옥개석과 상륜부, 기단 동쪽의 면석은 결실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1층 탑신 속의 사리공 귀 에 사리와 석탑유래기가 봉안되었으나..

괴산 청안 안민헌과 회화나무 [내부링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괴산 청안 안민헌 (槐山 淸安 安民軒)] 조선시대 청안현의 관아 건물로, 태종 5년(1405)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쳤으며 지금 남아있는 건물을 19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인다. 1915년에도 수리가 있었고, 한때 청안지서로 사용되어 변형이 있었으나 1981년 복원하였다. 앞면 6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의 옆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으로 홑처마에 공포를 짜지 않은 민도리집이다. 낮은 돌 기단 위에 지었는데, 주춧돌은 다듬은 돌과 자연돌을 함께 사용하였고, 둥근 기둥에 일부 네모 기둥을 세우기도 하였다. 앞면 1칸은 툇마루로 개방하고 그 뒤로 왼쪽 3칸은 대청을 두고 오른쪽 2칸은 온돌방, 마지막 1칸은 툇마루를 두었는데 여기에는 문을 달..

진천을 지키는 상징목, 진천읍 회화나무 [내부링크]

"진천을 지키는 상징목" [진천군 보호수 1호 진천읍 회화나무]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수령 577년의 보호수. 회화나무는 유서 깊은 서원이나 명문 가문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며 학자목(學者木)이라고도 한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유명한 학자가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있고, 회화나무 세 그루면 대길(大吉)한 일만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농민들은 회화나무를 신목으로 여겼는데, 이는 회화나무에서 꽃이 필 때 위에서 먼저 피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고 아래에서 피면 그해 농사가 흉년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회화나무는 버릴 것 하나 없는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꽃 말린 것을 괴화(槐花)라 하여 고혈압과 지혈에 효과가 있다. 열매는 괴각(槐角)이라 하여 치질과 자궁 출..

충북 진천 길상사 [내부링크]

[충청북도 기념물 진천 길상사 (鎭川 吉祥祠)] 삼국통일의 주역이였던 김유신(595∼673)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김유신은 15세 때 화랑이 되었고, 무열왕 7년(660) 상대등이 되었다. 그 뒤 중국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하고 삼국통일(676)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신라와 고려 때에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 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조선에 들어와서 관리가 소홀하다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된 것을 철종 2년(1851)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고종 1년(1864)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는데 1926년 후손 김만희의 노력으로 지금 있는 자리에 길상사를 ..

진천 걸미산 용화사 [내부링크]

[충북 진천 걸미산 용화사] 용화사와 걸미산 걸미산에서 바라본 진천읍 전경 걸미산에서 바라본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용화사 전경(용화사는 신라 말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연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가 1959년 비구니 한자심이 중창하여 법당과 요사채를 지어 오늘에 이른다. 걸미산 동쪽 산 아래 평지에 동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어서 부근 사람들은 이 절을 걸미산 미륵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용화사에서는 고려시대 것으로 보이는 보살상과 기와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이중 1980년에 발견된 보살상은 머리에 원통형의 장식 없는 높은 관을 쓴 모습이며, 이마와 눈·코 등은 많이 닳아 있지만 입가의 미소나 얼굴의 윤곽이 전체적으로 원만하다. 이 보살상은 진천문화원으로 옮겨져 보존되고 있으며 근처의 ..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자연석 돌다리, 진천 농다리 [내부링크]

[충북 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구산동(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중리)마을은 상산 임씨의 세거지로, 고려 적에 최씨 무신정권의 뒤를 이어 권세를 잡았던 무신 임연(林衍, ?~1270)이 태어난 곳이다.) 구산동 수호성(이곳 성은 구산동을 수호하고자 1992년 10월부터 3개월간 주민들이 모두합심하여 흙과 돌로 쌓은것이다. 중부고속도로가 1985년 4월 착공하여 1987년 12월 경기도 하남에서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까지 준공되어 개통되었다.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된 후에 이 마을에는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 닥쳐오기 시작하였다. 1988년부터 1992년까지 구산동 마을의 청.장년들이 질병과 사고로 3년 사이에 13명이나 유명계로 가는 황당한 일을 당하게 된다. 부락 노인들이 액운을 막기위하..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내부링크]

[사적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鎭川 金庾信 誕生址와 胎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곳과 그의 태실이다. 태실은 아이가 출산한 뒤 나오는 탯줄을 보관하는 곳을 말한다. 김유신이 태어난 곳은 만노군 태수로 부임한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집무를 보던 곳이다. 김유신 장군의 태실은 태령산성의 정상부에 있으며 자연석을 둥글게 기단으로 쌓고 주위에 돌담을 쌓아 신령스런 구역임을 나타내고 있다. 원형으로 3단의 석축을 쌓은 뒤, 그 위에 흙을 덮은 봉분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탄생지 뒤편에 있는 태령산성은 태실을 둘러싼 돌담의 성격으로, 고대 신라의 산성 축조술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문 설명] Plac..

진천 만뢰산 보탑사 [내부링크]

진천 만뢰산 보탑사(진천읍 사석리에서 성암천을 끼고 연곡리 만뢰산(만노산)을 향해 거슬러 오르는 연곡계곡에는 군데군데 좋은 경관과 전설의 고향, 유물들이 펼쳐져 있다. 그 가장 상류인 연곡리 보련골은 한때 『정감록』을 믿는 사람들이 화전을일구던 곳이다. 석비가 있는 연곡리 일대는 고려시대에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해온다. 이름도 내력도 알 수 없는 이 절의 사역으로 추정되는 터는 대부분 마을과 논밭으로 변했는데 근래에 보탑사 삼층목탑이 세워졌다. 주변에서는 기와조각이 많이 발견되었고, 보탑사 주변에는여러 부분이 손상되긴 했으나 고려 초기 양식을 보이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작은 삼층석탑 한 기가 남아 있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수령 327년 보호수 진천 연곡리 보탑사 느티나무, 천왕문 사천왕상과 보호수..

팅커벨을 닮은 군대 나방 [내부링크]

"팅커벨을 닮은 요정 나방"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청주 미동산수목원 스피커에 붙은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이다. 팅커벨 중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보기 쉬운 나방이다. 흔히 초록나방, 푸른나방으로 부르며 옥빛깔의 얇은 날개가 매우 눈에 뛰기 때문에 낮밤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볼수 있다. 모든 나방이 그렇듯이 빛을 좋아하는 주광성이기 때문에 빛나는 가로등 아래라면 아무데나 찾아볼수 있다. 군대에서 팅커벨 혹은 군대 나방이라고 불리는 옥색 긴꼬리산누에나방은 야간에 활동하는 곤충으로 에메랄드빛 날개와 함께 전신이 하얀색 털로 덮여 있어 흡사 요정을 연상케 한다. 대부분 작게는 8cm, 크게는 15cm 가깝게 성장한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그러나 큰 몸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 힘이 강하지 않다. 날갯짓조..

풋풋하고 고소한 맛, 고추전(Pan-fried Battered Chili Pepp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추전] 국문명 : 고추전(gochujeon)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ochujeon, Pan-fried Battered Chili Pepper , 青唐辛子のチヂミ, 香煎尖椒, 香煎尖椒 간 소고기와 두부에 양념을 하여 고루 섞은 것을 씨를 뺀 고추 안쪽에 채워 넣고,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지진 전이다. 고추의 매콤한 맛 때문에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Egg-battered, pan-fried green ..

든든한 밑반찬, 마늘장아찌(Pickled Garlic)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마늘장아찌] 국문명 : 마늘장아찌(maneuljangajji) 음식분류 : 장아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maneuljangajji, Pickled Garlic , にんにくの漬物, 大蒜酱菜, 大蒜醬菜 장아찌는 채소를 소금이나 간장에 절여 숙성시킨 저장식품이다. 마늘장아찌는 통마늘을 식초, 설탕, 간장에 숙성시킨 것으로 햇마늘이 나오는 초여름에 담가 일 년 내내 먹는다. Jangajji refers to all vegetab..

여름 밥상 대표 땟거리, 애호박전(Pan-fried Battered Zuccinn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애호박전] 국문명 : 애호박전(aehobakjeon)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aehobakjeon, Pan-fried Battered Zuccinni, ズッキーニのチヂミ, 香煎西葫芦, 香煎西葫蘆 얇고 둥글게 썬 애호박에 소금 간을한 뒤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이때 풋고추, 홍고추, 쑥갓 등을 올려 모양을 낸다. For this dish, thinly sliced s..

안주와 밑반찬 둘 다 돼요, 계란말이(Rolled Omele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계란말이] 국문명 : 계란말이(gyeranmari)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yeranmari, Rolled Omelet, 卵焼き, 鸡蛋卷, 雞蛋捲 계란을 깨뜨려 저은 뒤 송송 썬 파와 곱게 다진 당근, 양파 등의 채소를 넣고 소금 간하여 기름 두른 팬에 얇게 펴서 서서히 익혀가며 둥글게 만 음식이다. Eggs mixed with chopped green onions, carrots, and onions, ..

눈맛, 입맛 모두 사로잡다, 흑보석찰옥수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흑보석찰(참깨밭 앞으로 옥수수가 줄지어 심겨 있다. 해마다 보던 일반적인 찰옥수수와는 다른 보라색 대와 잎, 수염의 옥수수가 눈에 띈다. 찾아보니 옥수수 신품종인 흑보석찰이다. 대형 마트에선 블랙베리 찰옥수수란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눈맛, 입맛 모두 사로잡다" 흑보석찰(냄비에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뿌려 삶은 후 뜸을 들인 후 꺼낸 흑보석찰이다. 노란빛의 찰옥수수와는 달리 잎, 속대, 수염,..

가장 작은 돔의 미친 맛, 자리돔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남 통영 활어시장 나현활어] 자리돔(통영 연화도, 매물도 인근에서 잡은 자리돔이란 여사장님 말씀이다. 뼈가 억세지 않은 크기의 활어 자리돔을 소쿠리에 담는다. 자리돔을 건져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는 여사장님 칼질이 능숙하다.) 머리 자르고 내장등을 깨끗이 씻은 손질된 자리돔을 도마위에 마른 수건을 깔고 얹는다. 자리돔을 얹은 수건을 돌돌 말아 물기와 불순물을 제거한다. 마른 도마위에 물기를 짠 자리돔을 올..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7_영월_노루묵상회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진한 향과 고소한 맛, 깻잎나물볶음(Stir-fried Perilla Leav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깻잎나물볶음] 국문명 : 깻잎나물볶음(kkaennipnamulbokkeum)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kaennipnamulbokkeum, Stir-fried Perilla Leaves, エゴマの葉ナムル炒め, 炒苏子叶, 炒蘇子葉 어린 깻잎을 살짝 데친 후 파, 마늘, 간장 양념을 넣어 볶는 음식으로, 깻잎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우는 나물이다. Parboiled young perilla leaves stir..

김장김치의 맛깔난 변신, 김치볶음(Stir-fried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김치볶음] 국문명 : 김치볶음(kimchibokkeum)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kimchibokkeum, Stir-fried Kimchi, キムチ炒め, 炒辛奇, 炒辛奇 신 김치를 파, 다진 마늘 등과 함께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는 반찬이다. 밥과 함께 먹기도 하지만 두부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Well-fermented kimchi stir-fried with chopped green onion and ..

보물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 [내부링크]

"청주 지역 가장 큰 고려석탑" [보물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 (淸州 桂山里 五層石塔)] 계산리의 말미장터 남쪽 언덕의 밭 가운데에 서 있는 탑으로, 1단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基壇)은 가운데돌이 서로 엇갈려 짜였으며 아무런 조각이 없다. 탑신(塔身)은 1층과 3층의 몸돌은 4장의 돌로 구성하였으며, 2층과 4·5층의 몸돌은 하나의 돌로 구성하였다. 지붕돌은 1·2층이 2장의 돌로 이루어져 있고, 3층 이상은 한 돌이다. 지붕돌 아래받침은 1·2층이 5단, 3·4층이 4단, 5층은 3단으로 줄어들었다. 지붕돌의 윗면(낙수면)은 경사가 심하며, 지붕돌 아래의 받침은 처마끝까지 나와 있어 둔중한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으로는 균형이 잡히고 안정감이 있다. 이 탑은 고려 중기에 세워진 것..

은은한 잣 내음과 풍미, 잣 먹거리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기 가평 명지쉼터가든] 가평 이곡1리 캐나다 참전 용사비 옆 대로변에 있다. 유명한 가평잣을 이용해 음식을 만든다. 잣을 갈아 넣는 잣국수와 잣곰탕이 별미다. 잣죽, 수육, 감자 부침,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등도 맛볼 수 있다. 잣곰탕(뚝배기에 팔팔 끓여 내온 노란 거품이 보이는 잣국물, 생잣, 소고기 등을 넣은 잣곰탕에 하얀 쌀밥과 시지 않고 아삭한 깍두기,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의 겉절이, 고추, 양파, 된장, 대파, 고기 찍어..

담백한 고향의 맛, 콩비지탕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콩비지탕] 국문명: 콩비지탕(kongbijitang) 음식분류: 탕 재료분류: 부식류 다국어: kongbijitang, Pureed Soybean Soup, おからスープ, 黄豆渣汤, 黃豆渣湯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말한다. 콩비지와 배추우거지를 넣고 푹 끓인 후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한 탕이다. Kongbiji (pureed soybean) boiled with ugeoji (dried outer leaves o..

발갛게 달아오른 수줍은 담배꽃 [내부링크]

담배꽃을 본 것은/나희덕 마흔이 가까워서야 담배꽃을 보았다 분홍 화관처럼 핀 그 꽃을 잎을 위해서 꽃 피우기도 전에 잘려진 꽃대들, 잎 그늘 아래 시들어가던 비명소리 이제껏 듣지 못하고 살았다 툭, 툭, 목을 칠 때마다 흰 피가 흘러 담뱃잎은 그리도 쓰고 매운가 담배 꽃 한줌 비벼서 말아 피우면 눈물이 날 것 같아 족두리도 풀지 않은 꽃을 바라만 보았다 주인이 버리고 간 어느 밭고랑에서 마흔이 가까워서야 담배 꽃의 아름다움을 알았다 하지(夏至)도 지난 여름날 뙤약볕 아래 드문드문 피어 있는, 버려지지 않고는 피어날 수 없는 꽃을 "담배" 남아메리카 열대가 원산지이다.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온대 지방에서 재배할 때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2m이다. 잎과 줄기에는 점액을 분비하는 선모..

증평 미암리 석조관음보살입상 [내부링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증평 미암리 석조관음보살입상 (曾坪 彌巖里 石造觀音菩薩立像)]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있는 불상으로, 머리 위에 있던 보개석(寶蓋石)은 깨져 보호각 밖의 고목 밑에 있다. 눈썹사이에는 동그란 백호(白毫)가 있으며 눈·코·입 등이 정연하고 원만하다. 목에는 3줄로 새겨진 삼도(三道)가 선명하고 몸체는 비대한 느낌이 든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어깨에 걸쳐 옆으로 내려졌고 배꼽 부분에는 하의가 선명하지 않게 새겨졌다. 왼손은 배 아래에서 손바닥이 밖을 향하고 있으며 불상 앞에는 절을 할 수 있도록 돌이 놓여 있다. 머리에 썼던 관에 새겨진 작은 부처나 보개의 표현, 옷주름과 얼굴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석조관음보살입상..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오징어순대(Stuffed Squi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징어순대] 국문명 : 오징어순대(ojingeosundae)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ojingeosundae , Stuffed Squid, イカスンデ, 鱿鱼血肠, 魷魚血腸 내장을 빼낸 오징어 몸통 속에 찹쌀, 두부, 숙주, 풋고추, 홍고추 등을 다져 넣고 쪄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초간장을 곁들인다. 타우린이 많아 피로 회복에 좋다. For this dish, clean the squid, remove the..

부드럽고 고소한 맛, 머위나물볶음(Stir-fried Butterbu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머위나물볶음] 국문명 : 머위나물볶음(meowinamulbokkeum)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meowinamulbokkeum, Stir-fried Butterbur, フキナムル炒め, 炒蜂斗菜, 炒蜂斗菜 머위는 줄기와 잎을 분리해 삶아서 사용한다.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서 볶아주는데, 머위 나물은 들깨와 들기름이 잘 어울려서 같이 넣고 볶아줘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To prepare t..

옥빛 오아시스를 마시다, 다슬기 냉국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북_안동_양궁주막] 경북 안동 음식의거리 안동호텔 부근에 있다. 걸걸하고 정 많으신 1944년생 주인 할머님이 40여년 영업중이다. 재래시장에서 사온 식재료로 전, 고등어구이, 두루치기등 음식을 직접 만드신다. 숙성된 문어에 수제 동동주를 곁들이면 별미이다. 현지 단골분들이 많으며 입소문이 나 알음알음 관광객도 찿아온다. "청량한 고운 옥빛을 마시다" 다슬기 냉국(여름철 찾아온 자녀분들을 주기 위해 만든 다슬기 냉국을 맛보라고 주..

여름철 입맛을 돋우다, 오이냉국(Chilled Cucumber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이냉국] 국문명 : 오이냉국(Oinaeng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Oinaengguk, Chilled Cucumber Soup, キュウリの冷製スープ, 黄瓜凉汤, 黃瓜涼湯 채 썬 오이에 국간장,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국물을 만들어 부운 냉국이다. 국물은 생수에 식초 등의 양념을 넣고 맛을 내어 양념한 오이에 부어 시원하게 먹는 여름철 음식이다. This dish is prepared with jul..

물리지 않는 맛, 감자볶음(Stir-fried Potato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감자볶음] 국문명 : 감자볶음(gamja-bokkeum) 음식분류 : 볶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amja-bokkeum, Stir-fried Potatoes, じゃがいも炒め, 炒土豆丝 , 炒土豆絲 땅속의 사과라 할 정도로 비타민 C가 많고 소화가 잘되며 열량이 높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반찬이다. 채 썬 감자를 소금 간하여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를 함께 넣고 볶는다. Potatoes are sometimes ..

어머니를 닮은 맛, 아욱국(Curled Mallow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아욱국] 국문명 : 아욱국(aukguk) 음식분류 : 국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aukguk, Curled Mallow Soup, 冬葵スープ, 冬葵汤, 冬葵湯 쌀뜨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말린 새우와 아욱을 넣고 끓인 국이다. 가을 아욱은 맛이 좋아 사립문을 닫고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채소다. This soup is prepared by boiling dried shrimp and curled ma..

충효의 상징, 영월 주천 의호총 [내부링크]

"충효의 상징 금사하와 호랑이" 의호총(주천면 신일리 금산 맡에 금사하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자극하여 마을에 있던 오든 사랑들이 금효자라고 불렀다. 어느 날, 금효자의 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고 어머니마저 병을 얻어 쓰러진다. 금효자는 급하게 약을 구하러 달려갔지만, 장마에 물이 불어 주천강을 건너 의원이 있는 곳까지 갈 수가 없었다. 이때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금효자를 태우고 거센 물결을 가르며 강을 건너 주어 어머니를 살릴 수 있게 된다. 그 후, 금효자가 아버지의 묘소에서 시묘살이를 할 때도 커다란 호랑이는 금효자를 지켜주었고 1720년 숙종대왕이 승하했을 때도 호랑이는 금효자와 함께 망산에 올라 궁을 향해 망배하며 3년상을 모두 치룬 뒤 금효자의 집마당에 와서 그 명을..

손으로 비벼야 제맛, 비빔국수(Spicy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비빔국수] 국문명 : 비빔국수(Bibimguksu)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Bibimguksu, Spicy Noodles, 混ぜ素麺, 拌面, 拌麵 삶아서 물기를 뺀 국수에 오이, 미나리, 깻잎 등의 채소를 넣고, 고명으로 계란지단을 올려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이나 간장 양념장에 비벼 먹는 음식이다. Chilled noodles topped with egg garnish and served with cucumbe..

청송 장전리 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매향(埋香)" [천연기념물 청송 장전리 향나무 (靑松 長田里 香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영양 남씨의 무덤 옆에 위치한 청송 장전리의 향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7.4m, 둘레 4.2m이다. 줄기는 지면에서 1m 정도 올라가서 네 개로 갈라졌으며, 나무의 키는 비록 작으나 밑둘레가 굵고, 가지가 넓게 뻗어 자라고 있다. 청송 장전리의 향나무는 무덤 옆에 심어져서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

청송 대전사 주왕암 나한전 후불탱화 [내부링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대전사 주왕암 나한전 후불탱화 (大典寺 周王庵 羅漢殿 後佛幀畵)] 19세기 불화의 특징은 과장되고 변형되는 표현이 나타나고, 액자형 화면에 본존을 중심으로 각 형태가 경직되고 있다. 또한 채색은 짙어졌고 명도가 높은 코발트 빛 청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분홍색이 부분적으로 엿보인다. 석가불의 대좌, 신광, 손모양은 특징적이지만, 각 상을 상징하는 지물형태 묘사 등에서 치밀함이 결여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19세기 불화연구에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주왕암" 그림같은 비경 속에 자리한 대전사의 부속암자 주왕암은 919년(태조 2)에 눌옹 이 대전사와 함께 창건했다는 설과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설이 있다. 이곳에 은거하였던 동진의 주왕을 기리기 위하여 주..

국내 최초 청송 사과 자판기 [내부링크]

"국내 최초 사과 자판기" 2021년 6월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설치된 사과 자판기다. 청송군과 청송사과유통공사는 2015년 7월, 낱개 포장된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하는 자판기를 대한민국 최초로 설치했다. 청송 사과 자판기는 오존세척으로 신선한 껍질째 먹는 하이크린 청송 사과 한알과 사과즙을 각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과즙(껍질째 먹는 청송 하이크린 사과 100%로 즙을 냈다. 다른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는다. 상큼하고 기분 좋은 달금한 맛이 인상적이다.)

텃밭에 펼져진 꽃의 향연 [내부링크]

"텃밭에 핀 예쁜 꽃" 여름철 텃밭에도 화원처럼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피고 진다. 모든 꽃은 이쁘고 아름답다는 진리는 텃밭에서도 통한다. 더구나 꽃이 지면 열매도 맺어 먹거리도 제공하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텃밭의 꽃들이다. 가지꽃(연보라색 꽃 안으로 노랑 꽃술이 있는 가지꽃이 피었다. 검정에 가까운 짙은 보랏빛의 가지도 보인다. 꽃말은 '진실' 이다.) 고추꽃(짙은 초록색 고춧잎에 순백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얀 고추꽃이 보석처럼 달려 있다. 꽃말은 '친철, 세련' 이다. 꽃이 핀 모습이 꽃말처럼 고고하고 세련되 보인다.) 오이꽃(텃밭에 노란 오이꽃이 활짝 피었다. 오이꽃은 노란색의 암꽃과 수꽃이 존재한다. 오이 암꽃에서 자란 작은 오이도 보이고 큼직하게 자란 푸른 오이도 있다. 꽃말은 '변화, 존경,..

활력을 찿아주는 여름 나물, 고춧잎나물(Chili Pepper Leaf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춧잎나물] 국문명 : 고춧잎나물(gochunnipnamul) 음식분류 : 숙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ochunnipnamul, Chili Pepper Leaf Salad, 唐辛子の葉のナムル, 凉拌辣椒叶, 涼拌辣椒葉 고춧잎을 데쳐 물기를 잘 짜서 고추장, 된장, 통깨, 참기름으로 무친 것이다. 고춧잎에는 고추보다 비타민 A, C가 풍부해 무더위에 지친 몸을 활력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Parboiled and s..

청주자랑 100가지, 초정약수 [내부링크]

"세종대왕이 머물던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 광천수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았다. 세종과 세조가 행차하여 머물던 곳으로 유명하며, 옛 기록에도 매운 맛과 함께 눈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초정약수는 지하의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차가운 천연탄산수이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출처:청주시 " 유서(由緖) 깊은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椒井藥水, Chojeong Mineral Water)] 초정약수는 탄산농도가 강한 반면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단순 탄산천으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과 탄산, 칼슘, 라듐 등이 함량이 매우 높으며, 눈병 등 안질환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큰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6_청주_집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부드럽고 담백한 여름 별미, 가지나물(Eggplant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가지나물] 국문명 : 가지나물(gajinamul) 음식분류 : 숙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gajinamul, Eggplant Salad, なすのナムル, 凉拌茄子, 涼拌茄子 가지를 길게 반 갈라 찜통에 찐 후 찢어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나물이다. 찐 가지는 물기를 살짝 짠 뒤 무쳐야 물이 덜 생겨서 맛있다. 여름에 많이 해 먹는다. Halved fresh eggplant steamed in a steamer, shred,..

청주 운보의집 운보.우향 묘소 [내부링크]

무더운 7월, 운보의집 운보미술관 옆 쉼터 넝쿨에 능소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기도 하고 꽃을 활짝 피우기도 한다. 만개한 꽃이 떨어져 땅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도 함께 보인다. "능소화와 포도" "운보 김기창, 우향 박래현 묘소" "추모시비, 묘소에서 바라 본 전경, 약력비"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청주 운보의집 운보미술관 [내부링크]

"운보의 예술 혼이 그대로" [운보미술관] 운보미술관은 한국 근대 미술사의 거목이신 고(故)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독창적 예술세계와 전 생애에 걸친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부인이신 우향 박래현 화백의 작품과 월북작가 동생 김기만 화백의 작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타고난 예술혼과 폭발하는 정열로 누구도 범접키 힘든 독보적 운보 예술의 세계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운보미술관" "운보미술관" "조국통일, 독수리. 수묵화 습작" "귀가, 화조도, 수렵도" "신선도, 모로코, 문자도" "점과 선 심상 시리즈, 군마도" "백두천지, 태양을 먹은새" 세종대왕(본 작품은 고(故) 운보 김기창 화백의 작품으로 1975년 한국은행의 요청으로 제작하였으며, 한국은행은 이를 1만원권 지폐 제작에 사용하..

청주 운보의집 조각.수석공원 [내부링크]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무반주협주곡" [조각·수석공원]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연못 주변에 전시된 조각품들은 국내유명 작가들의 작품들로써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주제의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석공원에 전시된 초대형 야외 조형석들은 오랜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자연을 병품삼아 묵묵히 서있는 육중한 모습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월의 무게가 보여집니다. "조각·수석공원" "10대 명석 코끼리" "10대 명석 엄마 양과 어린양" "10대 명석 백경" "수석 인상" "수석 불새" "10대 명석 여인상" "수석.조각공원" "수석.조각공원" "수석.조각공원" "수석.조각공원" "수석.조각공원" "수석.조각공원" "수석.조각공원"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청주 운보의 집, 예수의 생애관 [내부링크]

"갓쓴 예수의 일대기" [청주 운보의집 예수의 생애관] 운보 김기창 화백의 역작으로 예수의 수난상을 한국화로 표현한 r예수의 생애」 (1952~53년) 성화 30점(판화)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운보는 피난생활 동안 예수의 일대기가 동족상잔의 우리 비극과 유사하다고 생각했고, 어서 전쟁이 끝나고 통일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그렸습니다. 그림 속 인물들은 모두 한복을 입은 모습이며, 기적의 배경도 한국의 산하입니다. 한복속에 숭고하게 표현된 갓쓴 예수의 일대기를 감상하십시오. 예수의 생애관(수태고지, 아기 예수의 탄생, 동방박사들의 경배) 예수의 생애관(아기예수 이집트로 피난, 요한에게 세례를 받음, 사탄에게 시험받다, 산상설교) 예수의 생애관(병자 고치다, 오천인을 먹임, 물 위를 걷..

청주자랑 100가지, 운보의 집 [내부링크]

"김기창 화백의 말년이 깃든… " [운보의 집] 청각장애를 앓았던 천재화가 운보 김기창이 말년을 보냈던 곳으로 안채와 행랑채, 정자와 연못, 돌담 등을 갖춘 전통 한옥이다, 운보미술관, 조각공원, 수석공원 등이 자연풍광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운보를 화가의 길로 이끈 어머니 한윤명의 고향이다. 운보는 부인 박래현 화백과 사별 후 1984년 운보의 집을 완공했으며 2001년 1월, 88세에 별세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 92-41 출처:청주시 "청주 운보의 집" "운보의 집" "운보의 집" "운보의 집" "운보의 집" "모과나무와 운보의 집" "모과나무" "모과나무" [청주 운보의집] 이곳은 故 운보 김기창 화백 어머님의 고향으로 1976년 부인(故 우향 박래현 화백)과 사별하신 후 19..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5_청송_심부자밥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청송 부남면 대전리 시무나무숲 [내부링크]

"청송 부남면 대전리 시무나무숲" 숲 명 : 내실 시무나무 숲 위 치 :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산109-9외 3필지 생육수종 : 시무나무외 8종 170여본 면적 : 3,200 나실 마을 입구 도로변을 따라 길게 이루어진 마을 숲은 주 수종이 시무나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느티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무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분포하는 전세계 희귀종으로, 옛 과거길의 길잡이로 5리 남짓한 거리에는 오리나무를, 10~20리 사이에는 시무나무를 심어 이정표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청송 부남면 대전리 시무나무숲" "보호수 수령 100년 시무나무"

아삭하고 상큼한 맛, 오이무침(Cucumber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이무침] 국문명 : 오이무침(oimuchim) 음식분류 : 생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oimuchim, Cucumber Salad, キュウリの和え物, 凉拌黄瓜, 涼拌黃瓜 오이를 소금에 절여 고추장, 매실액 등을 넣어 무친 음식으로,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Fresh cucumber lightly salted and mixed with gochujang (red chili paste) and fermented J..

여름을 책임지는 밑밭찬, 오이지(Pickled Cucumb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이지] 국문명 : 오이지(oiji) 음식분류 : 장아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oiji, Pickled Cucumber, キュウリの漬物, 腌黄瓜, 醃黃瓜 오이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켜 먹는 저장식품이다. 고춧가루 양념에 무치거나 냉수에 띄워서 시원하게 먹는 여름철 반찬이다. Cucumber preserved in brine. A popular side dish in summer, pickled cucumber is slic..

영양 답곡리 만지송&먹거리 [내부링크]

"기품 있는 반송" [천연기념물 영양 답곡리 만지송 (英陽 畓谷里 萬枝松)] 만지송은 양양 석보면 답곡리의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나무의 가지가 아주 많아 ‘만지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옛날 어떤 장수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이 나무를 심으면서 자기의 생사를 점쳤다고 하여 ‘장수나무’라고도 불린다. 만지송의 나이는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12.1m, 둘레는 3.94m이다. 3개의 줄기가 합쳐져 한 줄기가 된 것 같으나 실제로는 땅에서 50까지만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줄기가 4개로 갈라져 올라가면서 매우 많은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이렇게 뻗은 가지는 거의 땅바닥에 닿아 나무의 모양이 무덤모양과 비슷하다. 만지송의 바로 옆에는 한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의 가지..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풍치조성과 비보림으로 조성된 마을 숲" [천연기념물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 (英陽 做士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 “영양 주사골의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은 주사골 마을의 풍치조성과 방풍 및 수해방비 목적으로 조성된 다양한 수종의 숲이며, 대보름에는 동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마을공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주사골은 예전에 강씨들이 살았던 마을로 전해지고 있으나 대홍수로 마을을 떠난 후 주곡공(做谷公) 이도(李櫂 : 1636~1712)와 주계공(做溪公) 이용(李榕 : 1640~1693) 형제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풍치, 수해방비 및 방풍 목적으로 본 숲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사(做士)골이라는 지명도 주곡공과 주계공의 호를 좇은 것이다. 이 숲은 시무나무와 비술나무의 흔하지 않은 구성과..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반변천 석벽(石壁)에 뿌리 내린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英陽 甘川里 側柏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단양, 달성, 영양, 안동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암석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는 나무이다. 영양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영양읍내에서 가까운 반변천(半邊川)의 건너편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숲 내의 측백나무 높이는 3∼5m로 그리 높지 않으며 지름은 보통 10 정도이다. 주변에는 희귀종인 모감주나무와 털댕강나무가 같이 자라고 있다. 영양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의 측백나무 자생지가 그리 많지 않으며, 측백나무가 중국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는 중국..

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와 목제 가면 [내부링크]

"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와 목제 가면"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모두 13개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우리나라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고, 그 해의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목조 가면인 하회탈과 병산탈은 소각하지 않고 동사(洞舍)를 지어 그 안에 따로 보관하여 왔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 1964년 3월 13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보관 중이던 하회탈(11점), 병산탈(2점), 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6점), 목제가면(3점)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같은 해 3월 30일 하회탈 9점과 병산탈 2점이 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었으며, 1980년 4월 11일 주지탈 2개가 추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다, 애호박찌개(Zucchini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애호박찌개] 국문명 : 애호박찌개(aehobakjjigae) 음식분류 : 찌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aehobakjjigae, Zucchini Stew, ズッキーニチゲ, 西葫芦锅, 西葫蘆鍋 소고기를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애호박, 붉은 고추, 실파를 넣어 끓인 찌개이다. 소고기 대신 조갯살이나 굴을 넣어도 좋다. A stew made by boiling braised beef, zucchini,..

여름 대표 김치, 열무김치(Young Summer Radish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열무김치] 국문명 : 열무김치(Yeolmukimchi) 음식분류 : 김치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Yeolmukimchi, Young Summer Radish Kimchi, 大根若菜キムチ, 萝卜缨辛奇, 蘿蔔纓辛奇 열무는 무 크기가 작으면서 가늘지만 대는 굵고 푸른 잎이 많다. 젓갈을 넣어 국물 없이 담그거나 풀국을 넣어 국물김치로 담근다. 열무김치비빔밥, 열무김치냉면으로 먹어도 좋다. Young summer radish i..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맛, 열무비빔밥(Young Summer Radish Bib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열무비빔밥] 국문명 : 열무비빔밥(yeolmubib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yeolmubibimbap, Young Summer Radish Bibimbap, 大根若菜ビビンバ, 萝卜缨辛奇拌饭, 蘿蔔纓辛奇拌飯 밥과 함께 열무김치, 고추장을 조금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밥이다. 열무김치는 주로 여름철에 담가 먹으며,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살린다. A type of bibimbap mixed with yeo..

으뜸 여름 별미 국수, 열무국수(Young Summer Radish Kimchi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열무국수] 국문명 : 열무국수(Yeolmuguksu)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Yeolmuguksu, Young Summer Radish KimchiNoodles, 大根若菜キムチ素麺, 萝卜缨辛奇面, 蘿蔔纓辛奇麵 ‘어린 무’를 뜻하는 열무는 김치와 물냉면, 비빔밥(보리밥) 등의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육수를 섞은 열무 김칫국에 삶은 국수를 넣고 열무김치를 얹어 시원하게 먹는다. This dish is boile..

깔끔한 빨간맛, 매운족발(Spicy Braised Pigs' Fee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매운족발] 국문명 :매운족발(maeunjokbal) 음식분류 : 구이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maeunjokbal, Spicy Braised Pigs' Feet , 辛味豚足, 香辣猪蹄, 香辣豬蹄 푹 삶아 부드럽게 익은 족발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물엿, 다진 마늘 등을 넣어 만든 매운 양념을 발라가서 다시 구운 음식이다. 매콤한 양념에 불향이 더 해진 맛이 매력이다. This dish is prepared by bo..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4_영주_광진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먹거리 [내부링크]

"한국의 얼굴, 우리나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安東 河回탈 및 屛山탈)]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과 그 이웃인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병산탈은 총각, 별채, 떡다리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아서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며, 그 해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하회탈과 병산탈은 드물게 보이는 목조탈이며, 격식과 세련됨을 갖춘 유물이다. 원래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별신굿에 쓰이던 것이며, 마을마다 ..

부산물로 만든 색다른 별미, 곰장어묵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부산_전주횟집] 부산 충무동 해안시장에 있다. 고향이 전주인 사장님 부부와 친절하신 부산분 여 종업원분이 함께 운영하신다. 연탄불에 구운 곰장어, 붕장어 구이가 대표 음식이며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다. 곰장어 양념구이를 주문하면 수족관 속 살아 있는 신선한 곰장어를 건져 손질을 하신다. 진액과 껍질, 내장 등을 제거한다. "부산물로 만든 색다른 별미" 곰장어묵(곰장어 양념구이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내준다. 깨끗하게 손질한 껍질, ..

청송 주산지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사계절 풍치가 아름다운 경승지" [명승 청송 주산지 일원 (靑松 注山池 一圓)] 주산지는 조선 경종(1720년) 8월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경종원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주산지 입구 바위에는 영조 47년(1771년) 월성이씨 이진표(李震杓)공 후손들과 조세만(趙世萬)이 세운 주산지 제언(堤堰)에 공이 큰 이진표공의 공덕비가 있음. 저수지는 그리 작지는 않지만 입구가 협곡이며, 축조 당시 규모는 주위가 1천1백80척 수심 8척이라고 전하며, 수차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는 제방길이 63m, 제방높이 15m, 총저수량 105천톤, 관개면적 13.7임. 주산지 맑은 물은 주산현(注山峴)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위에 떠..

국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석등" [국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榮州 浮石寺 無量壽殿 앞 石燈)]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세워진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4각 바닥돌은 옆면에 무늬를 새겨 꾸몄으며, 그 위의 아래받침돌은 큼직한 연꽃 조각을 얹어 가운데기둥을 받치고 있다. 전형적인 8각 기둥형태인 이 기둥은 굵기나 높이에서 아름다운 비례를 보이는데, 위로는 연꽃무늬를 조각해 놓은 윗받침돌을 얹어놓았다. 8각의 화사석은 불빛이 퍼져 나..

영주 부석사 단하각 [내부링크]

"영주 부석사 단하각"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구조인 단하각은 영주 봉황산 부석사 응진전 뒤편의 조그마한 전각이다. 단하각 안에는 푸른색 쥐 한 마리를 잡아 왼 무릎에 앉힌 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중국 육조시대의 단하 천연선사를 모셨다는 설과 봉황산의 봉황의 알을 쥐들이 훔쳐갈까 봐 지었다는 이야기와 영험한 봉황산에 무당들이 모여들어, 이들을 쫓아내니 쥐들이 들끓게 되어 단하각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사리를 얻으려고 목불을 쪼개 땠다는 ‘단하소불(丹霞燒佛)’ 의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천연이 만행하는 도중, 추운 겨울날 낙동(洛東) 혜림사(慧林寺)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천연 선사가 그 절에 너무 늦게 도착했는지, 밥도 먹지 못하고 잠을 자려니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인천 바다 절정의 맛, 선어회 [내부링크]

[인천 목포손칼국수] 인천 목포손칼국수는 화평동냉면거리 부근 골목에 있다. 온라인 카페 동료 회원 소개로 함께 찾았다. 개인적으로 여행 다니며 좋아하는 대폿집 분위기의 식당이다. 식당 상호가 쓰인 옆 간판과 빛바랜 여인숙 간판에서 맛에 대한 기대치가 커진다. 직접 반죽하고 썬 손칼국수, 보리밥, 수제비 등 식사류와 각종회, 매운탕, 생선조림 등 안주류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넓지 않은 내부 공간에 손님들이 많다. 주인 여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보이는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어르신들의 사랑방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인천 바다의 맛과 남도 출신으로 보이는 여사장님의 인심과 손맛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식당이다. 냉장 쇼케이스에 병어, 밴댕이, 아구, 소라, 황석어, 붕장어, 준치 등 신선..

보은 속리산 산채비빔밥 그릇 [내부링크]

[보은 속리산 산채비빔밥 그릇] 이 그릇은 속리산에서 제일 높은 천왕봉 1, 058m를 상징하는 것으로 매년 10월 속리산축전때 속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산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1, 058명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크기는 지름 3.4m, 높이 1.5m다. 정이품쌀 200kg에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엄나무순, 도라지, 참나물, 뽕잎, 삿갓나물 등 산나물, 다양한 버섯등을 넣어 비빔밥을 만든다. "속리산 산채비빔밥 그릇"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3_청주_서원구청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목조건축물" [국보 제18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榮州 浮石寺 無量壽殿)]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곳이다.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는데, 『송고승전』에 있는 설화를 보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한다. 이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를 선묘가 바위로 변해 날려 물리친 후 무량수전 뒤에 내려 앉았다고 전한다.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중심건물로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불상을 모시고 있다.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짓고, 공..

영주 부석사 부석(浮石)&선묘각 [내부링크]

"영주 부석사 부석(浮石)" 신라 문무왕 1년(661)에 의상스님이 화엄학을 공부하기 위해 당나라에 갔을 때 의상스님을 연모한 '선묘' 라는 낭자가 있었다. 의상스님이 장안 종남산 지상사의 지엄삼장 문하에서 10년간의 수학을 마치고 심오한 경지에 이른 후 귀국 뱃길에 오르자, 뒤늦게 소식을 들은 선묘가 선창으로 달려갔으나 의상스님이 탄 배는 벌써 수평선 뒤를 사라지고 없자 바다에 몸을 던져 용으로 변신하여 의상스님이 탄 배를 호위 무사히 귀국하게 하였다 한다. 그 후 의상스님이 화엄학을 펴기 위하여 왕명으로 이곳 봉황산 기슭에 절을 지으려고 할 때, 이곳에 살고 있던 많은 이교도들이 방해하자 선묘신용이 나타나 조화를 부려 이 바위를 공중으로 들어올려 물리쳤다 하여 '부석(浮石)'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

영주 부석사 조사당&먹거리 [내부링크]

"단정하고 엄숙한 맞배지붕집" [국보 제19호 영주 부석사 조사당 (榮州 浮石寺 祖師堂)]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곳이다.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는데, 『송고승전』에 있는 설화를 보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한다. 이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를 선묘가 바위로 변해 날려 물리친 후 무량수전 뒤에 내려 앉았다고 전한다. 또한 조사당 앞 동쪽 처마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는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였다는 전설도 있다. 조사당은 의상대사의 초상을 모시고 있는 ..

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소조불상" [국보 제45호 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榮州 浮石寺 塑造如來坐像)] 부석사 무량수전에 모시고 있는 소조불상으로 높이 2.78m이다. 소조불상이란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진흙을 붙여가면서 만드는 것인데, 이 불상은 우리나라 소조불상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작품으로 가치가 매우 크다. 얼굴은 풍만한 편이며, 두꺼운 입술과 날카로운 코 등에서 근엄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옷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고 있는데, 평행한 옷주름을 촘촘하게 표현하고 있다. 무릎 아래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런 형태의 옷주름은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이 작품이 고려 초기 불상들과 같은 계열임을 알 수 있다. 손모양은 석가모니불이 흔히..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내부링크]

[보물 제249호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榮州 浮石寺 三層石塔)] 부석사 무량수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는데, 아래층 기단은 가운데에 2개씩의 조각을 두고, 위층 기단에는 하나씩을 두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있는데,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5단으로 통일신라의 전형양식을 따르고 있다. 문무왕 16년(676)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아래층 기단의 너비가 매우 넓고, 1층 몸돌 또한 높이에 비해 너비가 넓어서 장중해 보인다. 1956년 해체하여 복원할 때 철제탑, 불상의 파편, 구슬 등이 발견..

영주 부석사 자인당 여래삼존상 [내부링크]

[보물 제220-1호, 제220-2호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 (榮州 北枝里 石造如來坐像)] 원래 부석사 동쪽 산 너머 절터에 있었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서 양식상 동일한 조각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쪽의 여래상은 얼굴이 타원형이며, 약간의 미소를 머금은 흔적이 있다. 두 손은 없어졌으나 두 팔이 가슴쪽으로 올라가 있어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 쥔 손모양을 취하고 있는 비로자나불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당시 유행하던 얇게 빚은 듯한 촘촘한 평행의 옷주름이 표현되었다. 대좌(臺座)의 가운데 부분은 8각인데 각 면에는 공양보살상을 조각하였다. 서쪽의 여래상은 동쪽의 여래상보다 좀 더 당당하며 불신의 선들도 부드러운 편이다. 이 불상들은 9세기 후반에..

영주 부석사삼층석탑 [내부링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부석사삼층석탑 (浮石寺三層石塔)] 부석사 삼층석탑은 동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탑이다. 두 개의 탑은 처음부터 함께 만든 것처럼 크기와 모양이 매우 비슷하다. 원래 부석사에서 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절터에 있었는데, 1966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 부석사 삼층석탑은 무량수전 옆에 있는 보물 제249호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과도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다. 다만 지붕돌받침이 4단이고 바닥돌 크기가 작다는 점에서 무량수전 옆의 삼층석탑보다 조금 늦게 만들어졌다고 판단된다. 바닥돌은 각 면의 모서리와 중앙에, 몸돌은 모서리에 기둥 모양 장식을 하였다. 지붕돌의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양 끝에서 살짝 치솟아 경쾌한 느낌을 준다. 머리 장식부는 없어져서 새로 만들어 얹..

영주 부석사 당간지주 [내부링크]

[보물 제255호 영주 부석사 당간지주 (榮州 浮石寺 幢竿支柱)] 절에 행사가 있을때 절의 입구에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부석사 입구에 1m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다. 마주보는 안쪽 옆면과 바깥면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양쪽 모서리의 모를 둥글게 다듬었다. 기둥 윗부분은 원을 2겹으로 경사지게 조각하였고, 옆면 3줄의 세로줄이 새겨져 있다. 기둥머리에는 깃대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 모양의 홈이 파여 있다. 기둥 사이에는 한 돌로 된 정사각형의 받침 위에 원형을 돌출시켜 깃대를 세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 주변에는 연꽃을 장식하고, 윗면 중앙에는 구멍..

안동 월영대 [내부링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 월영대 (月映臺)]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달빛을 감상하던 임원의 암벽에 새긴 이름으로, 달이 비치는 대(臺)라는 뜻이다. 원래는 안동 월곡면 사월리의 소나무숲에 ‘금하재’라는 정자와 함께 있었으나, 197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현판의 글씨는 해서체로 써있으며 운치있고 우아한 선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월영대"

안동 석빙고 [내부링크]

[보물 제305호 안동 석빙고 (安東 石氷庫)]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창고이다. 특히 이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국왕에게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조선 영조 13년(1737)에 지어졌다. 형태는 동·서로 흐르는 낙동강 기슭의 넓은 땅에 강줄기를 향하여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으며, 입구는 특이하게 북쪽에 옆으로 내었다. 안으로 계단을 따라 들어가면 밑바닥은 경사져 있으며, 중앙에는 물이 강으로 흘러가도록 만든 배수로가 있다. 천장은 길고 크게 다듬은 돌들을 무지개모양으로 틀어올린 4개의 홍예(虹霓)를 세워 무게를 지탱하도록 하고, 각 홍예 사이는 긴 돌들을 가로로 채워 마무리하였다. 천장의 곳곳에는 환기구멍을 두었는데, 이는 안의 기온을 조절하기 위하여 설치한..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제88호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 (安東 河回마을 玉淵精舍)]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 유씨의 동족마을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민속·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조선시대 양반촌이다. 이 집은 서애 유성룡(1542∼1607) 선생이 학문 연구와 제자를 키우기 위해 세운 것이다. 조선 선조 19년(1586)에 지었으며 하회마을 부용대 동쪽 강가에 자리잡고 있다. 크게 문간채, 안채, 별당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따로 떨어져 '一'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대문채는 앞면 6칸·옆면 1칸 크기로 뒷간과 광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있는데 앞면 4칸·옆면 2칸 크기이다. 'ㅡ'자형 평면 가운데 부엌을 두고 좌우로 방을 배치한 특이한 구성으로 양반집에서는 보기 드문 예이다. 별..

안동 비밀의 숲 [내부링크]

"안동 비밀의 숲" 낙강물길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안동댐 옆 낙동강 물길을 막고 생긴 공원이다. "한국의 지베르니", "안동 비밀의 숲" 등으로 불리고 있다. 돌다리,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폭포, 굵고 길쭉한 나무, 초록색으로 뒤덮인 주변 풍경이 조화롭다. SNS로 많이 알려져 산책 온 현지분들 뿐 아니라 사진작가, 관광객들도 많이 찿고 있다. 가는 길에 월영교와 안동호의 풍경도 볼 수 있다. "안동호 풍경"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안동 화천서원 [내부링크]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 안동 화천서원 (安東 花川書院)] 화천서원은 도산서원 등 향촌 사림의 동의를 얻어 1786년에 건립하였다. 건립 후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을 주향으로 하고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과 종손자인 졸재(拙齋) 류원지(柳元之)를 배향하고 100여 년 이상 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1871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강당과 주사만 남기고 훼철됐다.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은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사림들의 공론으로 1996년에 복설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화천서원은 강당과 주사를 제외한 건물들이 1996년에 복설한 것으로 강당에서 19세기 이전의 오랜 양식을 부분적으로 찾아 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건축적인 측면보다는 부용대 우측에 옥연정사와 함께 초점 ..

영양 연당동 석불좌상 [내부링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1호 영양연당동석불좌상 (英陽蓮塘洞石佛坐像)]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마을 한가운데 임시로 지어놓은 건물 안에 모셔져 있는 석불좌상이다.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는 불상으로, 머리와 눈부분이 깨져 있고 광배가 3조각으로 절단되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얼굴은 직사각형 형태이고, 사각형의 신체와 반듯한 어깨, 좁아진 무릎 등에서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왼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어 이 불상이 모든 중생의 질병을 고쳐준다는 약사여래(藥師如來)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평행으로 흐르는 물결식의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3단의 높은 8각형 대좌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몸 뒤의 광배에도 연꽃..

영양 선바위 [내부링크]

"애기선바위 유래" 자금병의 안자락 연당동천 깊숙이 자리잡아 다소곳이 숨어 있는 선바위로서 형상이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 아기선바위 혹은 안선바위라 한다. 무심히 지나치면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기를 안은 어머니가 멀리 석문에 우뚝하게 솟아 있는 선바위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유교사회에서 부덕을 닦아 바깥 출입을 삼가고 근신하는 부인이 남편을 기다리는 모습이기에 은둔의 망부석이다. 또한 이 작은 선바위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보면 골입암에서 연당으로 넘어오는 고개가 있으니 이름이 사부령(남편을 생각하는 고개)으로 어느 방향으로 든 이름 그대로 외출한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선바위를 몰래 찾아 기원하면 아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우리나라 3대 정원, 영양 서석지 [내부링크]

"상서로운 돌을 품은 아름다운 정원" [국가민속문화재 제108호 영양 서석지 (英陽 瑞石池)] 정영방이 광해군 5년(1613)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은둔하였을 때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 민가의 정원시설로 연못과 정자로 구성되어 있다. 자양산 남쪽의 완만한 기슭에 위치한 연못을 중심으로 경정과 주일재를 배치하고, 이들을 담장으로 둘러싼 후 담장 밖 북쪽에 수직사를 두었다. 경정은 넓은 대청과 방 2개로 되어있는 큰 정자이며, 주일재는 ‘운서헌’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는 서재이다. 주일재 앞은 연못 쪽으로 내밀어 돌로 쌓은 단을 만들고 그곳에 소나무·대나무·매화·국화를 심어 ‘사우단’이라 이름 지었다. 연못은 사우단을 감싸는 'U'자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연못의 동북쪽 귀퉁이에는 산에서 물을 ..

청송 달기약수 밥&라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북 청송 다온게스트하우스]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부근 상의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다. 주왕산국립공원 근처라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대구 사시던 노부부가 정착하여 운영 하신지 7년 되셨다고 한다. 두 분 모두 인상도 좋으시고 상냥하시다. 낯선 여행객을 푸근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신다. 내부는 일반 가정집 분위기로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온 기분이 든다.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1층엔 거실과 남자용 객실,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청송 달기약수터 [내부링크]

"청송 달기약수탕" 청송읍 부곡리에 위치한 달기약수터는 탄산, 철 성분 등이 함유되어 위장병,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조선조 철종때 금부 도사를 지낸 권성하 선생이 낙향하여 청송읍 부곡동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동래 사람들을 모아 수로공사를 하던중 바위틈에서 꼬로꼬록 소리내며 솟아나는 물을 발견, 사람들이 그 물을 마셨는데 트림이 나고 속이 편안하여 위장이 약한 사람들이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약수터로 개발되었으며, 옛 지명이 청송군 부내면 달기동이라 달기약수라 불리게 되었다. 상탕, 중탕, 원탕 등 5-6곳에 약수가 나며 인근에 30여 군에 식당가가 형성되어 성업중이다. 약수로 끓인 닭백숙은 지방을 제거해주어 고기맛이 담백하며 가슴살로 다져 만든 닭불고기가 별미이다. 교통이 불편한 예전에 장기간 ..

청송 현비암(賢妃岩) [내부링크]

"현비암과 소헌왕후" 전설에 따르면 이곳 현비암 아래 용전천에는 오랜 세월 공덕을 쌓은 용이 하늘로 치솟아 오를 때에, 이른 새벽 빨래하러 왔던 한 아낙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 고함을 지르는 대신 용이 하늘로 잘 올라가도록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와 이곳에서 이 고을 사람들을 잘 보살펴 주었다고 한다. 이에 처음 이 바위는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양이라 하여 용비암(龍飛岩)이라 하였고, 바위 아래 냇물은 용이 엎드려 있었던 곳이라 하여 용전천(龍纏川)이라고 불리었고 뒷날 이 바위의 기운으로 조선 제4대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가 탄생하였다 하여 '나타날 현(顯)'을 써서 현비암(顯妃岩)으로도 불리게 되었는데, 소헌왕후가 매우 어질다 하여 지금은 '어질 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내부링크]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안덕파출소 앞 보호수 수령 400년의 말체나무로 아래와 같은 설화를 가지고 있다. "명당리 마을 수호신" 임진왜란 당시 임모라는 장군이 전사한 애마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말의 무덤을 만들고, 무덤가에 채찍을 꽂아두었는데 놀랍게도 그 채찍이 살아나 나무로 자라 후세 사람들이 말채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말의 무덤은 마능지라 불렀는데, 주민들은 마능지와 말채나무를 아직까지 수호신처럼 섬기며 음력 정월대보름이 면 정성들여 음식을 차려놓고 동제를 지내오고 있다. 무덤은 풍우로 인하여 지금은 없지만, 그 유래를 지켜온 400여년 묵은 말채나무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청송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2_안동_임동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청송 주왕산 대전사 [내부링크]

[청송 주왕산 대전사] 청송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전사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주왕의 아들인 대전도군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본래 매우 큰 절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화재로 상당부분 소실되었다. 지금은 보광전을 중심으로 관음전, 명부전, 응진전, 산령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가람의 여러 곳에 도출되어 있는 주초석들이 옛 사찰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대전사의 부속암자로는 백련암과 주왕암이 있다. 조선 현종 13년(1672) 임진왜란 때 불탄 보광전을 중창하였으며, 1995년 이후 명부전과 산령각, 탐진당 등을 이전·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전사와 기암(旗岩)" 주왕산 산세의 특이함을 대표하는 기암은 화산재가 용암처럼 흘러내려가다가 멈춰서 굳은 응회암..

산소카페 청송군 [내부링크]

"산소카페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 읍내 빨간 꽃" "청송 읍내 대로변 잘려진 나무와 꽃" "청송 진보 터미널 빨간 청송군 시내버스" "청송 진보터미널 제비집과 제비" "청송 신기1리 사과농장과 사과" "청송 사과 모양 버스 정류장"

청송 찬경루&운봉관 [내부링크]

"청송 찬경루, 운봉관" 소헌공원은 2011년 4월 7일에 청송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적공원 으로 지정하였으며, 조선시대에 가장 어진 왕후로 칭송받는 세종대왕비 소헌 왕후 심씨의 시호를 따서 '소헌공원' 이라 이름짓게 되었다. 청송은 소헌왕후 심씨의 본향이라는 연유로 1459년(세조 5년)에 청송군에서 청송도호부로 승격되어 437년간 도호부로서 위상을 지켜오다가 1895년 (고종 32년) 갑오개혁 때 다시 청송군이 되었다. 공원 경내에는 객사인 운봉관(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52호) 과 찬경루(보물 제2049호)가 있다. [보물 제2049호 청송 찬경루 (靑松 讚慶樓)] 「청송 찬경루」는 청송 군수 하담이 1428년 객사와 함께 이에 부속된 관영 누각으로 처음 건립하였고 청송이..

안동 태사묘 [내부링크]

"안동(安東)을 있게 한 삼태사 위패를 모신 곳" [경상북도 기념물 제15호 안동태사묘 (安東太師廟)] 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고려의 개국공신인 김선평, 권행, 장정필 3명의 태사(太師)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930년 태조가 안동에서 견훤(甄萱)을 토벌할 때 세운 공로로, 권행과 장정필은 대상(大相)이란 벼슬을, 김선평은 대광(大匡)이란 벼슬을 받았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 성종 2년(983)에 처음으로 3명의 제사를 안동부사가 거행하였다고 한다. 현 위치의 묘우는 조선 중종 37년(1542)에 세운 것인데, 한국전쟁 때 불에 타 1960년대에 다시 세운 것이다. 묘우 안에 있는 보물각에는 붉은잔, 비단, 관, 가죽신, 부채 등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삼태사의 유물 22점이 보존..

안동의 정체성을 담다, 안동역 [내부링크]

[구 안동역] 중앙선 철도 복선화에 따른 철로 이설로 2020년 12월 17일, 안동역이 안동시 운흥동에서 버스터미널 근처인 송현동으로 이전했다. 2008년 가수 진성이 부른 ‘안동역에서’라는 노래의 무대였던 안동역이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19년 구 안동역의 모습이다. 퇴계 이황 선생의 글씨를 집자해서 만든 안동역 한문 현판이 보인다. 2021년 6월 구 안동역의 모습이다. 안동역 현판은 역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안동역으로 옮겨졌고 코레일 안동역 현판은 안동 문화플랫폼 모디684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안동역 노래비는 여전히 그 자리에 위치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진 안동역사의 흔적으로 남았다. [안동역]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담다 안동역은 1930년 경북선 개통과 함께 경북안동역..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 [국보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安東 法興寺址 七層塼塔)] 전탑(塼塔)이란 흙으로 만든 벽돌을 이용하여 쌓아 올린 탑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에 속해있던 탑으로 추정된다. 탑은 1단의 기단(基壇)위로 7층의 탑신(塔身)을 착실히 쌓아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각 면에는 화강암으로 조각된 8부중상(八部衆像)과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세워놓았고, 기단 남쪽 면에는 계단을 설치하여 1층 몸돌에 만들어진 감실(龕室:불상을 모시는 방)을 향하도록 하였다. 탑신은 진한 회색의 무늬없는 벽돌로 쌓아 올렸으며, 지붕돌은 위아래 모두 계단모양의 층단을 이루는 일반적인 전탑양식과는 달리, 윗면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보아 기와를 얹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단의 윗면을 시멘트로 발라 놓아 ..

안동 임청각 [내부링크]

[보물 제182호 안동 임청각 (安東 臨淸閣)] 임청각은 형조좌랑(刑曹佐郞)을 지낸 바 있는 이명이 1515년(중종 10)에 건립한 주택이며,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의 집이기도 하다. 이 집은 영남산(映南山) 동쪽 기슭에 앉아 낙동강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한 명당에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중앙선 철도부설 때 50여간의 행랑채와 부속채가 철거되어 현재의 규모로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길에서 보면 맞담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모습의 행랑채가 이 집이 소위 말하는 99간집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 중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보물로 지정된 군자정은 임청각의 별당으로 조선 중기에 지은 ‘丁’자 평면의 누각형 건물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

안동 부신목(府神木) [내부링크]

[안동 부신목(府神木)] 옛날 안동대도호부의 관아자리였던 이 곳에 있는 부신목(府神木)은 높이가 약 10m, 직경이 1.5m이며 수령은 800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이다. 안동 사람들이 예부터 이 나무를 부신목이라고 부른 것은, 부(府)를 지켜주는 신을 모시는 나무로서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으나 안동부사가 부임하면 먼저 이 곳에 신고하였으며, 또 제관으로 매년 정월 열 나흩날 자정에 제를 올려 부(府)의 안녕과 백성들의 복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왔기 때문이다. 현재는 시장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제의 성격을 지닌 이 제사는 정월 열 하룻날부터 준비를 하는데 집 안에 유고가 없고 깨끗한 사람을 집사로 선정하여 준비하게 한다. 제물로는 삼과와 삼채 그리고 조기, 탕, 돼지머리, 포, 밥, 국, 떡, ..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당간지주 [내부링크]

[보물 제56호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安東 雲興洞 五層塼塔)] 안동역 구내에 있는 탑으로, 전탑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안동 지방에는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전탑이 다소 있는데, 전탑이란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을 이른다. 탑은 무늬없는 벽돌로 5층을 쌓았다. 몸돌에는 층마다 불상을 모시기 위한 방인 감실(龕室)을 설치했고 특히 2층 남쪽면에는 2구의 인왕상(仁王像)을 새겨두었다. 지붕돌은 벽돌을 사용한 것에서 오는 제약때문에 처마 너비가 일반 석탑에 비해 매우 짧다. 밑면의 받침수는 1층부터 차례로 10단·8단·6단·4단·3단으로 줄어들었고 처마끝에는 기와골을 받기 위해 총총한 나무를 얹고 4층까지 기와를 입혀 놓았다. 이러한 지붕모양은 탑신의 감실과 더불어 목탑양식의 흔적을 보여준다. 탑의 ..

보은 법주사 팔상전&먹거리 [내부링크]

"현존 우리나라 유일의 5층 목조탑" [국보 제55호 보은 법주사 팔상전 (報恩 法住寺 捌相殿)]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인도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려 의신이 처음 지은 절이다.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벽 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 1층과 2층은 앞·옆면 5칸, 3·4층은 앞·옆면 3칸, 5층은 앞·옆면 2칸씩으로 되어 있고, 4면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낮은 기단 위에 서 있어 크기에 비해 안정감을 준다. 지붕은 꼭대기 꼭지점을 중심으로 4개의 지붕면을 가진 사모지붕으로 만들었으며, 지붕 위쪽으로 탑 형..

야생의 붉고 상큼한 맛, 산딸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야생의 붉고 상큼한 맛, 산딸기" 위키백과의 산딸기에 대한 설명이다. "산딸기 또는 나무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이다. 높이는 1~2 미터, 전체에 가시가 나고 잎은 달걀 모양이며 흔히 3~5 갈래로 째진다. 5월에 흰 꽃이 산방상으로 잎겨드랑이나 작은 가지 끝에 피고, 과실군은 거의 둥근 공 모양이며 7월에 붉은 흑색으로 익는다. 비교적 서늘한 지방에서 잘 자라는데,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다. 열매는 단 맛이 나며 잼..

신선함을 먹다, 오징어 라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_속초_명진호] 속초 수복탑 아래 난전이다. 여름철엔 오징어, 겨울철엔 양미리와 도루묵을 판다. 예전 이른 시각 울산바위 여행 전 오징어회를 떠 갔다. 5호 명진호 여사장님과의 첫 인연이었다. 2021년 5월 15일(토) 첫 영업을 시작했다. 신선한 활어 오징어를 회와 통찜으로 먹은 후 라면에도 넣어 맛을 본다. 우측 사진은 오징어 할복 작업 후 버려진 부산물이다. 짙은 갈색을 띠는 먹통 부분의 누런 창과 흰색을 띠는 생식소 부..

인적 드문 시골마을, 보은 회인면 [내부링크]

[보은 회인면] 충청북도 보은 회인면은 과거 현을 이룰 정도로 보은에 버금가는 큰 고을이었다. 현감의 집무공간인 관아, 사직단, 인산객사, 회인 향교, 풍림정사 등 과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회인 중심지인 중앙리도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작은 시골마을로 변했다. "보호수 수령 약 380년 회인면 중앙리 느티나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보은 회인 인산객사 (報恩 懷仁 仁山客舍)] 조선시대에 중앙의 관리가 파견되거나 외국에서 사신이 올 때 잠시 머물 수 있도록 시설해 놓은 곳이다. 정당은 1983년에 수리하였는데 이때 발견된 문서에 의하면 효종 6년(1655)에 새로 지어지고, 순조 3년(1803)에 고쳤으며 인산객사로 기록되어 있어 종래의 회인객사 동헌이 ..

보은 법주사 속리산사실기비, 벽암대사비 [내부링크]

"보은 법주사 속리산사실기비와 벽암대사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 보은 속리산사실기비 (報恩 俗離山事實記碑)] 법주사 수정교 앞에 놓여 있는 비이다. 조선 현종 7년(1666)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당시 명망이 높았던 우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글씨를 썼다. 비문의 내용은 속리산 수정봉 위에 있는 거북바위에 얽힌 이야기에 관한 것으로, 불교와 유교의 관계가 잘 드러나 있다. 출처:문화재청 "보은 속리산사실기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 보은 법주사 벽암대사비 (報恩 法住寺 碧巖大師碑)] 법주사의 절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벽암대사의 행적을 적고 있다. 벽암대사는 조선 중기의 승려로, 법명은 각성이며, 벽암은 그의 호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해전에 참여하였고, 인조 때 남한산..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신이 내린 우리나라 가장 큰 고욤나무" [천연기념물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報恩 龍谷里 고욤나무)] 고욤나무가 있는 쇠목골 인근의 용곡리 우래실은 약 300년 전부터 경주김씨 집성촌 이었었고 이 고욤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존되어 왔다고 하며, 요즈음에도 음력 정월보름에는 무속인들이 나무에 와서 바사뢰굿(신내림굿)을 한다고 한다. 고욤나무는 감나무를 접붙일 때 대목(밑나무)으로 흔히 쓰는데,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고욤이 감보다 달다’는 속담에서 보듯 우리와 친숙한 나무이나 지금은 큰 나무를 찾아 보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 알려진 고욤나무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생활문화와 민속적으로도 가치도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보은 용곡리 고..

왕의 물, 전의 초수 [내부링크]

"왕의 물, 전의 초수"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46호 전의 초수(전의 초수는 조선의 성군이시며 한글을 창제하여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의 눈병을 고친 약수로 「조선왕조실록』제 105권에 그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세종대왕은 한글창제를 위하여 많은 책을 보다 눈병을 앓았는데 장님에 가깝도록 앞을 보지못하여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때 어떤이가 와서 아뢰기를 목천, 전의, 청주에 초수가 있는데 물맛이 차고 후추처럼 톡쏜 맛을 내며 눈병치료에 좋다고 아뢰자 우선 사람을 보내여 치료케 하니 효험이 있어 처음에는 청주 초정에 행궁을 짓고 치료했으나 완쾌를 보지 못하고 환궁하였다. 그후 약효가 센 전의초수에 행궁을 짓고 치료하려 하였으나 그해 가뭄이 심하여 백성들의 고초가 심하자 백성들에게 핀해..

보은 속리산 망개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큰 망개나무" [천연기념물 제207호 보은 속리산 망개나무 (報恩 俗離山 망개나무)] 망개나무는 우리 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라난다. 잎이 길고 타원형이며 꽃은 6월에 황색으로 피어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8월에 붉게 익는다. 보은 속리산의 망개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가슴높이 둘레 1.31m이다. 속리산에서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망개나무는 가지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잘못 알려진 믿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지를 꺾어 말라죽었고, 지금은 냇가에서 자라는 망개나무를 대신 지정하게 되었다. 망개나무는 번식력이 약하여 ..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1_청주_집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 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

세조와 정이품송 [내부링크]

"정이품송을 바라보는 세조 동상"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공원 내 정이품송 마당에 세워진 세조 동상이 하천 건너편 정이품송을 바라보고 있다. 세조 동상 뒤엔 정이품송의 후계목이 자라고 있다. 세조와 정이품송에 관한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

보은 법주사 대웅보전&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내부링크]

"우리나라 3대불전(佛典)" [보물 제915호 보은 법주사 대웅보전 (報恩 法住寺 大雄寶殿)] 속리산 기슭에 있는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지었고, 혜공왕 12년(776)에 다시 지었다. 임진왜란으로 모두 불탄 것을 인조 2년(1624)에 벽암이 다시 지었으며 그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앞면 7칸·옆면 4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내부에 모신 삼존불은 벽암이 다시 지을 때 조성한 것으로 가운데에 법신(法身)인 비로자나불, 왼쪽에 보신(報身)인 노사나불, 오른쪽에 화신(化身)인 석가모니불이 있다. 이 ..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 목조관음보살좌상 [내부링크]

[보물 제916호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 (報恩 法住寺 圓通寶殿)] 속리산 기슭에 있는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지었고, 혜공왕 12년(776)에 다시 지었다. 임진왜란으로 모두 불탄 것을 인조 2년(1624)에 벽암이 다시 지었으며 그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통보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정사각형 1층 건물로, 지붕은 중앙에서 4면으로 똑같이 경사가 진 사모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에는 앉은키 2.8m의 금색 목조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관세음보살상은 머리에 화관(花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에는 자비로운 웃음을 머금고 있다. 단순하지만 특이한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

개미와 잠자리 [내부링크]

[개미와 잠자리]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답사 후 법주사로 가는 길 대로변에서 본 모습이다. 죽은 잠자리를 개미 두 마리가 힘들게 끌고 간다. 전선에 잠자리 다리가 걸렸다. 더 힘들게 됬지만 주변에 개미들이 하나 둘 보인다. 도움을 주러 올것이다. 결국엔 죽은 잠자리는 개미의 보금자리로 끌려가 먹이로 이용 될거다. 자연의 순리다. "개미와 잠자리"

은혜를 베풀다, 보은 법주사 은구석(恩救石) [내부링크]

"은혜를 베풀다, 은구석(恩救石)" 세조는 복천암에서 신미대사 등 고승들을 모아 법회를 열고 목욕소에서 목욕을 하면서 피부병 치료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어 병세가 호전되자 그는 이를 불은(佛恩)으로 여기고 부처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사찰에 땅을 하사하고자 했다. 그래서 복첨암의 모든 스님을 모아 "내 속리산에 와서 병을 쾌차하니 기쁘기 그지 없다. 이 모든것은 부처님의 은공이니 내 이 사찰에 토지를 하사하고자 하노라 이 돌에 줄을 메어 끌고 가다가 힘이 빠져 멈준 곳까지의 산과 돌은 돌론 전답과 집터까지 모두 절의 소유가 되도록 허락할 것이다." 라고 선언하였다. 이에 승려들은 사찰을 크게 번영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크게 기뻐하고 사내리 방향으로 돌을 끌고 약 6km 아래까지 끌고 내려왔으나 ..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 [내부링크]

"향불 공양 독특한 조각상" [보물 제1417호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 (報恩 法住寺 石造喜見菩薩立像)]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은 지대석 위에 비교적 큰 향로를 머리에 이고 서 있는 흔치 않은 조각상이다. 희견보살상으로 불리어 오고 있으나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하부 대석과 신부, 그리고 향로 받침까지가 1석이고 그위에 발우형 향로가 올려져 있다. 부처님께 향불을 공양 올리는 독특한 조각상이다. 조각은 얼굴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그 밖의 부분은 비교적 양호하다. 특히 향로를 받쳐 든 두 팔의 모습이나 가슴부위의 사실적 표현과 함께 배면에 나타난 천의의 표현기법은 절묘하여 같은 경내의 쌍사자석등을 제작한 동일한 작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은 비록..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 [내부링크]

"통일신라시대 대표적 석등" [보물 제15호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 (報恩 法住寺 四天王 石燈)] 법주사 팔상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석등이다. 전체적으로 8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불을 밝히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에는 지붕돌을 올리고 있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아래받침돌은 면마다 안상을 새기고, 그 윗면은 가운데받침돌을 사이에 두고 윗받침돌과 대칭되게 연꽃을 조각하였다. 화사석은 4면에 창을 두었고, 나머지 4면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신으로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여덟 곳의 귀퉁이가 살짝 치켜올라가 경쾌한 느낌을 준다. 대체로 각 부분의 양식이 정제되어 있고 조각수법이 우수하여,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

보은 법주사 철솥 [내부링크]

[보물 제1413호 보은 법주사 철솥 (報恩 法住寺 鐵鑊)] 큰 사발(大鉢)의 형상을 한 보은 법주사 철솥은 높이 1.2m, 지름 2.7m, 둘레 10.8m, 두께 10∼3의 거대한 크기로, 상부의 외반된 전이 달린 구연부는 둥글게 처리하였고 기벽(器壁)의 두께는 3∼5 정도이며 무게는 약 20여 톤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단순한 구조에, 몸체에는 아무런 문양이나 기록이 주조되지 않아 제조연대·제작자 및 제조방법 등을 알 수 없지만, 용해온도가 청동보다 훨씬 높은 주철로 주조된 대형의 주물솥이라는 점에서 기술사적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신라시대 성덕왕대에 제작되었다고 전해지지만 법주사의 사세(寺勢)가 가장 융성했던 조선시대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철솥은 국내에 전하는 사례가 매우 희귀할 뿐만..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내부링크]

"법주사 창건 설화를 알려주는 미륵불" [보물 제216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報恩 法住寺 磨崖如來倚坐像)] 법주사는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고, 그 뒤 혜공왕 12년(776년)에 진표가 새롭게 고쳐 지었으며 그 뒤로 진표의 제자들에 의하여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법주사 경내에 있는 마애여래의상은 높이가 약 6m나 되는 큼직한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다.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옆 바위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이다. 불상의 머리는 바위에 새긴 것들에서는 보기 드물게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촘촘하게 새겼다. 둥글고 온화한 얼굴에는 크고 긴 코와 둥근 눈썹, 뚜렷한 눈두덩과 함께 두꺼운 입술이 잘 표현되어 묘한 미소..

목숨을 이어주던 풀, 명이나물장아찌(Pickled Victory Onion)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명이나물장아찌] 국문명 : 명이나물장아찌(myeonginamuljangajji) 다국어 : myeonginamuljangajji, Pickled Victory Onion, 行者にんにくの葉の漬物, 茖葱叶酱菜, 茖蔥葉醬菜 울릉도에서 많이 생산되는 산마늘을 명이나물이라고도 한다. 명이나물에 간장 달인 물을 부어 숙성시킨 장아찌이다. 고기구이를 먹을 때 명이나물장아찌로 싸서 먹으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Known as..

전남 광양 망덕포구 [내부링크]

[전남 광양 망덕포구] 전어고을 망뎅이(백두대간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망덕산 아래에 위치한 이곳 망덕포구는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망)할 수 있는 위치라 하여 ‘망뎅이' 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 음을 빌려 '망덕(望德)’이라 표기하였다. 550리 섬진강 물길이 바다와 만나 풍성한 어장을 형성하는 망덕포구의 어민들은 전어 철인 가을이 되면 두 척이 한 선단을 이룬 맞절 형식의 전어잡이 배를 띄우고 만선의 기쁨을 담은 구성지고 흥겨운 가락의 전어잡이 노래로 흥을 돋우었으며,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전어잡이소리보전회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망덕포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어를 활어(活魚)로 개발한 곳이다. 이곳..

전남 보성 보성향교 [내부링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보성향교 (寶城鄕校)]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태조 6년(1397)에 지은 보성향교는 임진왜란(1592) 때까지의 내력은 자세히 알 수 없다.『산양지』에 의하면 언제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구계동에서 현 위치로 옮겼다가 양청산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정유재란(1597) 때 불타 없어지자 선조 35년(1602)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순조 32년(1832)에 고쳤으며, 그 이후에 여러 차례 수리가 있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다. 앞쪽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명륜당을 중심으로 동재·서재 등이 있어 배움의 공간을 이루고 있다. 뒤쪽에는 대성전과 동무·서..

국보 전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사리탑" [국보 제104호 전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 (傳 原州 興法寺址 廉居和尙塔)] 통일신라 말의 승려 염거화상의 사리탑이다. 염거화상(?∼844)은 도의선사의 제자로, 선(禪)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었던 당시 주로 설악산 억성사에 머물며 선을 널리 알리는데 힘썼다. 체징에게 그 맥을 전하여 터전을 마련한 뒤 문성왕 6년(844)에 입적하였다. 이 탑은 원래 강원도 흥법사터에 서 있었다 하나, 이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탑이름 앞에 ‘전(傳:∼라 전하다)’자를 붙이게 되었고, 원래 위치에서 서울로 옮겨진 후에도 탑골공원 등 여러 곳에 옮겨졌다가 경복궁에 세워졌으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탑은 아래위 각 부분이 8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기단(基..

조선 3대 제방, 당진 합덕제 [내부링크]

"조선 3대 제방"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 당진 합덕제 (唐津 合德堤)] 합덕 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로, 연꽃이 만발해 연지(蓮池)라고도 불리웠다. 지금은 저수지가 논으로 변하여, 제방만이 남아 있다. 제방은 평지로부터 높이 7∼8m, 전체길이 1,771m에 이르는 큰 방죽으로, 흙을 쌓아 만들었으나 후에 돌을 이용하여 보수한 부분도 보인다. 제방의 서쪽 끝에는 보수할 때의 기록을 적어둔 중수비가 5기 남아있다. 제방이 만들어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 후기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축조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김제 벽골제의 제방이 일직선인데 비해, 이곳의 제방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이하다. 출처:문화재청 "당진 합덕제" "당진 합덕제" "당진 합덕제" 합심덕적(合心德積) ..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 및 석관 [내부링크]

"고려시대 승탑과 석관" [보물 제365호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 및 석관 (原州 興法寺址 眞空大師塔 및 石棺)] 진공대사의 사리를 모셔놓은 탑과, 그 옆에 놓여있는 돌로 만든 함이다. 본래는 강원도 원주의 흥법사터에 있었으나 1931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있다. 진공대사는 통일신라말 ·고려초에 활약한 승려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와 신라 신덕왕의 스승이 되었으며, 특히 고려 태조의 두터운 존경을 받았다. 탑은 전체가 8각으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형태로, 기단(基壇)의 아래와 윗받침돌에는 연꽃을 새겼다. 북모양을 하고 있는 가운데받침돌 표면에는 웅장한 구름과 함께 뒤엉켜 있는 용의 몸체를 생동감있게 조각하였다. 탑신의 몸돌은 8각의 모서리마다 꽃무늬가 장식되어 독특하고,..

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먹거리 [내부링크]

"부처가 펼친 빛 가운데 모여든 이들" [국보 제299호 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 (新元寺 盧舍那佛 掛佛幀)] 화엄종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대신하여 노사나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인 영산회상을 그린 괘불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길이 11.18m, 폭 6.88m 크기의 이 괘불은 노사나불이 단독으로 중생을 설법하는 모습으로, 노사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10대보살과 10대제자, 사천왕 등이 그려져 있다. 단독으로 그려진 노사나불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손은 신체에 비해 큰 편으로 손바닥을 들어올려 설법하는 모습의 손 모양을 하고 있다. 녹색과 홍색, 분홍색 등을 이용하여 옷을 표현하였고, 5가지색으로 빛을 형상화하..

우리나라 가장 큰 철불,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큰 철불" [보물 제332호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 (河南 下司倉洞 鐵造釋迦如來坐像)]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河南 下司倉洞 鐵造釋迦如來坐像)은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하사창리의 절터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철불 좌상이다. 얼굴은 둥글지만 치켜 올라간 눈, 꼭 다문 작은 입, 날카로운 코의 표현에서 관념적으로 변해가는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게 표시되어 있으나 가슴까지 내려와 목의 한계를 명확히 구분짓지 않고 있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만 감싸고 있는 옷에는 간결한 옷주름이 표현되었다. 당당한 어깨와 두드러진 가슴은 석굴암 본존불의 양식을 이어 받은 것이며, 날카로운 얼굴 인상과 간결한 옷주름의 표현은 고려 ..

이천 신대리 백송&먹거리 [내부링크]

"하얀 빛을 내뿜는 백골송" [천연기념물 제253호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이천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 정도이며, 높이는 16.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92m, 1.98m이다. 마을에서 약 1 떨어진 야산에 위치해 있다. 줄기는 아래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고르게 발달했으며, 나무의 모습이 좋은 편이다. 200여 년 전인 조선시대에, 전라감사를 지낸 민정식의 할아버지 민달용의 묘소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

국보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석조아미타여래입상&먹거리 [내부링크]

[국보 제81호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慶州 甘山寺 石造彌勒菩薩立像)] 경상북도 월성군에 있는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 18년(719)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왕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한 해에 그는 어머니를 위해 미륵보살을, 아버지를 위해 아미타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호)과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국보 제82호)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머리에 화려하게 장식된 관(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볼이 통통하여 원만한 인상이다. 목에는 2줄의 화려한 목걸이가 새겨져 있고, 목에서 시작된 구슬 장식 하나가 다리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왼쪽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은 오른쪽 겨드랑이를 지나 오..

국보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대리석으로 만든 고려시대 십층석탑" [국보 제86호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경천사는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에 있던 절로, 고려시대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에 세워져 있었던 이 탑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무단으로 반출되었던 것을 되돌려 받아 1960년에 경복궁으로 옮겨 세워 놓았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3단으로 된 기단(基壇)은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고, 그 위로 올려진 10층의 높은 탑신(基壇) 역시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아(亞)자 모양이었다가, 4층에 이르러 정사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기단과 탑신에는 화려한 조각이 가득 차 있는데, 부처, 보살, 풀꽃무늬 등이 뛰어난 조각수법으로 새겨져 있다. 4층부터는 각 몸돌마다 난간을 ..

화천 딴산&토속어류 생태체험관 [내부링크]

[화천 처녀고개] 풍산리 고개 아래 마을에 한 처녀가 살고 있었다. 이 처녀는 한 마을에 사는 도령과 함께 장래를 약속한 사이었다. 도령은 장래를 약속한 처녀를 뒤에 두고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한..

애랑의 슬픈 전설, 삼척 해신당공원 [내부링크]

"동해안 유일 남근숭배민속이 전해지는 공원" [삼척 해신당공원]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

고소하고 매콤한 갯벌의 맛, 꼬막무침(Cockle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창 교촌리 멀구슬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대(最大), 최고(最古) 멀구슬나무" [천연기념물 제503호 고창 교촌리 멀구슬나무 (高昌 校村里 멀구슬나무)] 이 나무는 멀구슬나무 중 가장 규격이 크고 나이도 많은 편이며, 비교적 북쪽에서 자라..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7_해남_선두식육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목포의 상징, 유달산(儒達山) [내부링크]

유달산 노적봉(해발 60m의 바위로 이루어진 이 봉우리에는 1597년 10월부터 1598년 2월까지 목포에 머물고 계시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슬기가 괴인 곳이다. 충무공께서는 적은 군세로 많..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6_광주_가시비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월출산의 고려석탑, 영암 성풍사지 오층석탑 [내부링크]

"월출산 자락 고려 석탑" [보물 제1118호 영암 성풍사지 오층석탑 (靈巖 聖風寺址 五層石塔)] 성풍사터에 서 있는 탑으로, 전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기단(基壇)을 2단으로 두고, 5층의 탑신(塔身)을 쌓아 올렸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5_광주_이화점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4_목포_수정보리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초록 비를 내리는 비자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241호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海南 綠雨壇 비자나무 숲)]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

영원한 사랑, 해남 구 충무사 연리지 [내부링크]

해남 구 충무사(1942년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해 명량대첩비가 철거되고 경복궁으로 옮겨졌던 것을 우수영 유지들이 충무공 유적 복구 기성회를 조직하고 힘을 모아 되찿아 왔으나 원설립지에 세울 수 없어 195..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보"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靈巖 月出山 磨崖如來坐像)]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의 서북쪽 암벽을 깊게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고, 그..

진도 고니류 도래지&먹거리 [내부링크]

"서남해 해상 유일한 백조들의 겨울 안식처" [천연기념물 제101호 진도 고니류 도래지 (珍島 고니류 渡來地)] 백조는 유럽과 소련, 몽고, 중국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아프리카, 인도, 우리 나라 등지로 날..

한번 주인이면 평생주인 진도개 백구 [내부링크]

진도 의신면 돈지마을 백구문화센터(지상 2층 건축면적 315로 1층에 도·농 교류실과 북카페, 2층에 다목적실(체험민박 4실 포함)을 갖췄다. 체험농장 70287도 마련했다. 이 센터가 문을 열면서 진도..

조선의 운명을 건 명량해전의 기록, 해남 명량대첩비 [내부링크]

"조선의 운명을 건 명량해전의 기록" [보물 제503호 해남 명량대첩비 (海南 鳴梁大捷碑)] 임진왜란(1592∼1598) 당시 명량대첩(1597)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일제강점기..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육지에서 처음 발견된 자생목" [천연기념물 제173호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海南 大屯山 왕벚나무 自生地)]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꽃은 4월경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백색 또는 연..

벚꽃을 닮은 섬진강 봄맛, 벚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왕건과 장화왕후의 인연, 나주 완사천(羅州 浣紗泉) [내부링크]

왕건과 나주오씨 처녀(장화왕후 오씨부인) 만남의 상징 조형물 "왕건.버들낭자 고샅길 벽화" [전라남도 기념물 제93호 나주완사천 (羅州浣紗泉)] 나주시청 앞쪽의 300여m 국도변에 있는 샘물이다. 고려 태조..

영암 월곡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자 당산목" [천연기념물 제283호 영암 월곡리 느티나무 (靈岩 月谷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사투리로 불려야 맛깔난, 황실이 튀김.찌개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먹거리 [내부링크]

"제사와 의례, 권력의 상징" [국보 제143호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和順 大谷里 靑銅器 一括)] 전라남도 화순군 대곡리 영산강 구릉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무덤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출토된 청동기..

광주의 특별한 주전부리, 상추튀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먹거리 [내부링크]

"천년고찰의 품격을 향에 품다" [천연기념물 제488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 (順天 仙岩寺 仙巖梅)] 매실나무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각지에 심어오던 관상용 자원식물이며 이른 봄 피어나는 단아한 꽃과 깊은 꽃향..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3_보성_강릉동태찜탕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2_보성_할매밥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장흥 옥당리 효자송&먹거리 [내부링크]

"효 정신의 근원이 되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6호 장흥 옥당리 효자송 (長興 玉堂里 孝子松)] 장흥 옥당리 효자송은 옥당리 마을 앞 농로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로, 수령은 약 200여년(지정당시) 정도로..

보성 녹차를 말다, 녹차 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장흥 어산리 푸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큰 푸조나무" [천연기념물 제268호 장흥 어산리 푸조나무 (長興 語山里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키 큰 나무로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에 걸쳐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 부근에 많이..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충무공과의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마을 숲" [천연기념물 제480호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 (寶城 全日里 팽나무 숲)] 거센 바닷바람 등을 막고 마을을 비보(裨補; 도와서 모자람을 채움)하기 위하여 조성된..

도약하려는 말을 닮다, 벌교 도마교 및 석비 [내부링크]

"약마부정(躍馬浮定:도약하려는 말의 자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벌교도마교및석비 (筏橋逃馬橋및石碑)] 전동제 저수지의 물길 위에 가로 놓여진 다리와 그 주변에 서 있는 2기의 비이다. 다리는 ‘..

우리나라 가장 큰 무지개다리, 보성 벌교 홍교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규모가 큰 무지개다리" [보물 제304호 보성 벌교 홍교 (寶城 筏橋 虹橋)] 홍교란 다리 밑이 무지개같이 반원형이 되도록 쌓은 다리를 말하며, 아치교·홍예교·무지개다리라고도 한다. 이 다리는..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먹거리 [내부링크]

"중생대 백악기 공룡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418호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 (寶城 飛鳳里 恐龍알化石 産地)]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 수많은 공룡알화석이 공룡알둥지의 형태..

동백잎을 닮은 섬, 여수 오동도 [내부링크]

"동백잎을 닮은 섬" [여수 오동도]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버릴게 없다! 홍어껍질의 변신, 홍어껍질묵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나라를 지킨 거북선을 만든 곳, 여수 선소유적 [내부링크]

"나라를 지킨 거북선을 만든 곳" [사적 제392호 여수 선소유적 (麗水 船所遺蹟)]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이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한 거북선을 만들었던..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나라를 수호한 아주 오래된 벚나무" [천연기념물 제38호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求禮 華嚴寺 올벚나무)] 올벚나무는 황해도, 지리산, 보길도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니들이 대갱이 맛을 알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800년 전설이 서린 곱향나무" [천연기념물 제88호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順天 松廣寺 天子庵 雙香樹(곱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강한..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1_순천_관사식당식육점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사라진 성(城)에 남은 백성을 보호한 숲" [천연기념물 제235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光陽邑藪와 이팝나무)]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0_순천_베네베네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역사와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붉은꽃" [천연기념물 제489호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光陽 玉龍寺 冬柏나무 숲)] 광양 옥룡사(玉龍寺)는 백운산(1,218m)의 한 지맥인 백계산(505m)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선..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먹거리 [내부링크]

"신품(神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으뜸 금석문" [국보 제47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河東 雙磎寺 眞鑑禪師塔碑)] 통일신라 후기의 유명한 승려인 진감선사의 탑비이다. 진감선사(774∼850)는 불교 음악인 범..

싱싱한 꼴뚜기회&삭힘의 미학 고록젓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하동 축지리 문암송&먹거리 [내부링크]

"바위를 품은 하동 수호목" [천연기념물 제491호 하동 축지리 문암송 (河東 丑只里 文岩松)] 축지리 문암송은 크고 편평한 바위 위에 걸터앉자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이한 생육환경과 아름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9_남원_인월보리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하동 송림&먹거리 [내부링크]

"섬진강 백사청송(白沙靑松)"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 송림 (河東 松林)]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

국보급 흑매화(黑梅花), 구례 화엄사 홍매화 [내부링크]

구례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가 꽃을 활짝 피웠다. 단청하지 않은 각황전 전각과 어우러져 화려함이 더 도드라진다. 화엄사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전인 국..

지리산 천년송&먹거리 [내부링크]

"하늘 아래 첫 동네를 지키는 수호신"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 (智異山 千年松)] 지리산 천년송은 나이가 약 500여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

추억의 고향음식, 어탕국수(Noodle in Fish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원 황산대첩비지 [내부링크]

[사적 제104호 남원 황산대첩비지 (南原 荒山大捷碑址)] 고려 말에 도순찰사였던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군을 무찌른 사실을 기록한 승전비가 있던 자리이다. 황산대첩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싸움으로,..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산돌배나무" [천연기념물 제408호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蔚珍 雙田里 산돌배나무)] 산돌배나무는 배나무의 한 종류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다. 4∼5월에 꽃이 피며..

구례 계척마을 산수유 시배지 [내부링크]

"천년 향기가 살아 쉼쉬는 산수유마을" 구례 산동면 계척 마을(임진왜란을 피하여 조선선조 시대에 오씨와 박씨가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이름은 “계천(溪川)"이라 부르다가 마을중심으..

구례 화엄사 매화&먹거리 [내부링크]

"단아한 기품의 야생매" [천연기념물 제485호 구례 화엄사 매화 (求禮 華嚴寺 梅花)] 화엄사 길상암 앞 급경사지의 대나무 숲 속에 자라는 나무이다. 원래 4그루가 있었으나 3그루는 죽고 한그루만 남았다. 매화..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8_구례_가야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7_순천_시장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순천만&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이 빚은 세계 5대 연안습지" [명승 제41호 순천만 (順天灣)] 순천만은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6_양양_수림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안심사 영산회 괘불탱&먹거리 [내부링크]

"유일하게 배채법(背彩法)을 사용한 조선후기 괘불탱 " [국보 제297호 안심사 영산회 괘불탱 (安心寺 靈山會 掛佛幀)] 석가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을 그린 괘불이다. 괘불이란 절에..

울진 성류굴&먹거리 [내부링크]

"성스러운 부처가 머문 석화동굴"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 (蔚珍 聖留窟)] 울진 성류굴은 불영사 계곡 부근에 있으며 길이는 915m(수중동굴구간 포함) 정도이다. 동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

담백하고 깔끔한, 만두전골(Dumpling Hot Po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산 구포동 당숲&먹거리 [내부링크]

"구포 터줏대감" [천연기념물 제309호 부산 구포동 당숲 (釜山 龜浦洞 당숲)]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남부 지방에서는 폭나무, 포구나무 등으로 불린다.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며 옛날부터 풍수지..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5_서울_오복밥이야기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먹거리 [내부링크]

"용암이 만든 바다 위 천연 요새" [천연기념물 제443호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濟州 中文·大浦海岸 柱狀節理帶)]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먹거리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수성화산" [천연기념물 제526호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濟州 沙溪里 龍머리海岸)] 바닷속 세 개의 화구에서 분출된 화산쇄설물이 쌓여 만들어진 해안으로, 성산일출봉, 수월봉과 달리..

질리지 않는 밑반찬, 꽈리고추멸치볶음(Stir-fried Shishito Peppers and Dried Anchovi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먹거리 [내부링크]

"푸른 바다 위 우뚝 솟은 성곽" [천연기념물 제420호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 (城山日出峰 天然保護區域)] 성산 일출봉 천연보호구역은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출봉 전체와 1 이내의 해역을 포..

든든한 밥친구, 장조림(Braised Beef in Soy Sau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주 비양도 호니토&먹거리 [내부링크]

"신비스런 용암굴뚝" [천연기념물 제439호 제주 비양도 호니토 (濟州 飛楊島 호니토)] 비양도는 현무암과 현무암질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있다. 현무암의 근원은 비양봉 분화구이며, 분출의 형태는 분석구의 측방..

추운 겨울을 품은 맛, 황태구이(Grilled Dried Pollac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먹거리 [내부링크]

"국내 유일의 홍조단괴 해변" [천연기념물 제438호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 (濟州 牛島 紅藻團塊 海濱)] 제주도 북쪽 해안에는 대부분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 또는 사구들이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달금하고 개운한 바다맛, 활오징어 매운탕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황칠나무" [천연기념물 제479호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莞島 亭子里 黃漆나무)]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이며 황칠나무의 황금색의 수액..

쫀득쯘득 고소한 맛, 딱새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장흥 삼산리 후박나무&먹거리 [내부링크]

" 공존과 배려의 후박나무" [천연기념물 제481호 장흥 삼산리 후박나무 (長興 三山里 厚朴나무)] 이 후박나무 군은 세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서로 어우러져 있는 노거수들로서 전체 수형이 특이하고 아름다우..

바삭하고 진한 감칠맛, 칠게튀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무안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줄나무" [천연기념물 제82호 무안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 (務安 淸川里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 줄나무는 길가나 도로변에 줄처럼 길게 심어져 가로수 역할을 하는 나무들을 말하..

맵고 은은한 단맛, 파김치(Green Onion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수한 나물 김밥, 곤드레나물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지정된 유일한 호랑가시나무" [천연기념물 제516호 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羅州 上方里 호랑가시나무)] 임진왜란 때 충무공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오득린 장군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심었다 하며,..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많은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천연기념물 제211호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務安 龍月里 白鷺와 왜가리 繁殖地)] 백로는 주로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세계에 널리 번식하며 우리나라..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4_광주_해뜨는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긴잎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95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三陟 道溪里 긴잎느티나무)] 긴잎느티나무는 느티나무의 변종으로 우리 나라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흔치 않은 나무인데..

할머니와 흥인지문 [내부링크]

"할머니와 흥인지문" 흥인지문공원 의자에서 도심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모습이다. 봄은 시나브로 오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마스크도 쓰시고 옷도 따뜻하게 입으셨다. 할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3_강릉_오복맛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석화암 지대에 자라는 신선이 되는 나무" [천연기념물 제62호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丹陽 令泉里 側柏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

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북쪽에서 자생하는 붉가시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110호 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 (咸平 箕閣里 붉가시나무 自生北限地)] 붉가시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추위에 약해서 주..

바다향 품은 푸른 별미, 감태 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괴산 미선나무 자생지 3곳&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미선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147호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槐山 松德里 尾扇나무 自生地)]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로 개나리와 같은 과에 속하는데, 개나..

향수(鄕愁)의 바다나물, 고르매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완도 주도 상록수림&먹거리 [내부링크]

"푸른 구슬을 닮은 난대림" [천연기념물 제28호 완도 주도 상록수림 (莞島 珠島 常綠樹林)] 주도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300m쯤 떨어져 있는 둥글고 작은 섬으로 섬 전체가 수백종의 상록수림들로 빽빽하게 들어..

조개의여왕, 백합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다 내음 가득, 홍게 다리 구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 군&먹거리 [내부링크]

"이팝나무 꽃 천지가 된 아기사리" [천연기념물 제214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 군 (鎭安 平地里 이팝나무 群)]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담백하고 고소한 맛, 오징어먹물순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먹거리 [내부링크]

"시간과 자연이 빚은 바다 위 돌꽃" [천연기념물 제536호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 陽南 柱狀節理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이미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

기억을 곱씹어 잊지 않을 맛 [내부링크]

"기억을 곱씹어 잊지 않을 맛" 속초 여행 가면 항상 찾아가는 대폿집이 있었다. 속초 부흥종합철물 안에 있는 번지없는주막이다. 해마다 한 번 이상은 방문했다. 주인 할아버님과 서로의 연..

소백산 주목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대표 주목군락지" [천연기념물 제244호 소백산 주목 군락 (小白山 朱木 群落)] 주목은 우리나라, 일본, 만주, 우수리, 소련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백산·태백산·오대산·설악산 등..

단양 온달동굴&먹거리 [내부링크]

"물,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걸작" [천연기념물 제261호 단양 온달동굴 (丹陽 溫達洞窟)] 온달동굴은 옛날 온달 장군이 성을 쌓았다는 온달산성의 밑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동굴의 총길이는 700m이며, 연..

부드러운 떫은맛, 율피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2_남양주_기와집순두부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 날육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삼척 궁촌리 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큰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363호 삼척 궁촌리 음나무 (三陟 宮村里 음나무)]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만주·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마라도 애기업개당 전설 [내부링크]

[마라도 애기업개당 전설] 먼 옛날, 마라도가 무인도였던 시절에 모슬포에 사는 이씨 부인이 물을 길러 가다가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울음소리를 따라가보니 100일이 채 안 된 여자아기가 울고 있었다. 원님..

정선 두위봉 주목&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주목" [천연기념물 제433호 정선 두위봉 주목 (旌善 斗圍峰 주목)] 주목은 우리나라, 일본, 만주, 우수리, 소련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상록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백산·태백산·오..

달큰하고 구수한, 배추된장국(Cabbage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1_광주_백제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창덕궁 향나무, 뽕나무, 회화나무 군&먹거리 [내부링크]

"창덕궁 천연기념물 노거수" [천연기념물 제194호 창덕궁 향나무 (昌德宮 香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

삼합의 끝판왕, 여수 해물삼합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겉과 속이 다른 맛, 아이스크림 튀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담양 관방제림&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재해를 막은 풍치림"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 (潭陽 官防堤林)]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40_서울_현대기사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고창 수동리 팽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흉고둘레가 가장 큰 천연기념물 팽나무" [천연기념물 제494호 고창 수동리 팽나무 (高敞 水東里 팽나무)] 이 나무는 8월 보름에 당산제와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벌이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던 당산..

구수함의 절정, 시래기된장국(Dried Radish Leaf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얼큰하고 구수한 맛, 소고기육개장(Spicy Beef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먹거리 [내부링크]

"섬을 보호해주는 서낭림" [천연기념물 제136호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保寧 外煙島 常綠樹林)] 외연도의 상록수림은 마을 뒷쪽 능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후박나무·동백..

태백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먹거리 [내부링크]

"도강산맥(渡江山脈), 강물이 산을 넘는다." [천연기념물 제417호 태백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 (太白 求門沼 前期古生代 地層 및 河蝕地形)] 태백 구문소(求門沼)는 황지천 하구의 물길 가운데 있다..

산뜻한 봄맛, 봄동겉절이(bomdonggeotjeor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9_서울_동화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삼척 갈전리 당숲&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수호신, 당숲" [천연기념물 제272호 삼척 갈전리 당숲 (三陟 葛田里 당숲)] 느릅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데 추위에 강하고 생활력이 강하며, 성장속도가 빠르다. 꽃은 3월에 피며 열매는..

맛깔난 동해 겨울의 맛, 도치숙회&알찜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사랑을 품다, 밥상보 [내부링크]

"사랑을 품은 보자기" 음식을 차려 놓은 상을 덮는 보자기를 밥상보라 한다. 여름철엔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만들어 해충과 먼지 등을 막았고 겨울철엔 두꺼운 소재로 만들어 보온을 유지하였다. 충북 옥천의 할..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먹거리 [내부링크]

"지구의 신비를 품은 거북등껍질바위" [천연기념물 제413호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寧越 文谷里 乾裂構造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강원도 영월군 문곡리 연덕천가 절벽에 있는 건열구조 및 스..

강릉 오죽헌 율곡매&먹거리 [내부링크]

"신사임당과 율곡의 숨결" [천연기념물 제484호 강릉 오죽헌 율곡매 (江陵 烏竹軒 栗谷梅)] 오죽헌이 들어설 당시인 1400년경에 이 매화나무도 같이 심겨졌다하며,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진다...

풍요와 장수의 소망, 설날 떡만둣국 [내부링크]

농사지은 쌀로 방앗간에서 뽑아온 가래떡이다. 썰기 편하게 식히는 모습이다. 어슷하게 썰어 떡국에 넣는다. 설 전날 만두를 빚어 찐다. 찐만두는 뜨거울때 양념간장에 찍어도 먹고 식혀 두었다가 만둣국..

설날 아침 밥상 [내부링크]

[집밥은 사랑이다] 설날 아침 밥상(2020년 설날 아침 남동생네 가족과 함께한 밥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정부에서 5인 이상 가족끼리도 모이지 못하게 한다. 이제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정성 뜸뿍 생일국, 소고기미역국(Beef and Seawee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8_서울_광주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대표적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천연기념물 제248호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橫城 鴨谷里 白鷺와 왜가리 繁殖地)] 백로는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

찐 별미(別味), 개복치대창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7_보령_용진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평창 운교리 밤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밤나무" [천연기념물 제498호 평창 운교리 밤나무 (平昌 雲橋里 밤나무)] 평창 운교리 밤나무 앞 도로는 과거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 밤나무 앞이 과거 운교역창(雲..

추억과 향수를 담은 맛, 명태순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6_청주_장맛이좋은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독특한 나물 향의 유혹, 누리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푸른 빛을 내뿜는 내장산 보석" [천연기념물 제91호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內藏山 굴거리나무 群落)] 굴거리나무는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5_예산_수덕사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배나무 [내부링크]

[배나무]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고실네·황실네·청실네 등 여러 가지 배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생산지에 따라서도 금화배·함흥배·봉산배 등이 널리 알려졌으나, 1906년 뚝섬원예모범장[纛島園藝模範..

꼬들하고 매콤한, 코다리조림(Braised Half-dried Pollac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4_청주_경주집버섯찌개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세금을 내는 나무 3그루 [내부링크]

"세금을 내는 나무 3그루" 우리나라에는 나무가 땅을 소유하고, 세금을 내는 나무가 3그루 있다. 천연기념물 제294호 경북 예천 천향리 석송령(石松靈), 천연기념물 제400호 예천 금남리 황목근(黃木根), 경남..

포항 북송리 북천수&먹거리 [내부링크]

"걷기 좋은 힐링 소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468호 포항 북송리 북천수 (浦項 北松里 北川藪)] 포항 북송리 북천수는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의 2.5 북천변을 따라 길게 선형으로 조성된 송림으로 규장각에 소장되..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3_금산_보석사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풍년과 풍어를 빈 노거수" [천연기념물 제96호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 (蔚珍 守山里 굴참나무)] 굴참나무는 일본·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며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의 건조한..

신선하고 고소한 특미, 노래미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2_청주_생일밥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예천 천향리 석송령&먹거리 [내부링크]

"영혼이 있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 천향리 석송령 (醴泉 泉香里 石松靈)]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 둘레는 3.67..

바다의 귀한 채소, 우무 냉국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1_아산_신창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세금 내는 부자나무" [천연기념물 제400호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醴泉 琴南里 黃木根(팽나무))] 팽나무는 남부지방에서 폭나무·포구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며 옛날부터 풍수지리설..

고택(古宅)의 정취를 닮은 맛, 늙은 호박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30_고성_터미널기사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추억을 먹다, 수제비(Hand-pulled Dough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천 금당실 송림&먹거리 [내부링크]

"십승지를 지키는 비보림" [천연기념물 제469호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는 예천 용문면 금..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9_속초_신흥사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상큼하고 시원한, 감귤 김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영월 청령포 관음송&먹거리 [내부링크]

"단종의 비애를 달래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49호 영월 청령포 관음송 (寧越 淸泠浦 觀音松)]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8_해남_영광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해남 성내리 수성송&먹거리 [내부링크]

"국난극복의 상징목" [천연기념물 제430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 (海南 城內里 守城松)]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곰솔로 나이는 400여 살로 추정되며, 높이는 17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3.38m이다. 해남군의 중심인..

산에서 나는 소고기, 고사리나물(Bracken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7_안동_계림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소쩍새 전설 깃든 500살 노거수" [천연기념물 제288호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安東 大谷里 굴참나무)] 굴참나무는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 등지에 분포하며 줄기에 코르크가 잘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의..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내부링크]

"부끄러운 가슴을 가려준 나무"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5호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孫基禎 月桂冠 紀念樹)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했던 손기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손기정 공원 안에는 우승 당..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6_청주_앵천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을 기원한 증표" [천연기념물 제386호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鎭安 銀水寺 청실배나무)] 청실배나무는 산돌배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집 근처나 산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으..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5_서산_형제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참나무 [내부링크]

[참나무] 참나무는 어느 한 종(種)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樹種)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 나무라는 뜻이며, 이 속(屬)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

짭짤하고 고소한 맛, 김무침(Laver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칼칼하고 시원한 풍미, 콩나물국(Bean Sprout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4_보령_서부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김제 종덕리 왕버들&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왕버들" [천연기념물 제296호 김제 종덕리 왕버들 (金堤 從德里 왕버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버드나..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3_서울_봉은사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지키는 살아있는 전설" [천연기념물 제396호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 (長水 鳳德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뜨거운 바다맛, 매생이굴국(Seaweed Fulvescens and Oyster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수하고 개운한, 냉이된장국(Shepherd's Purse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2_철원_옛고을순두부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나무" [천연기념물 제280호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金提 幸村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

입맛을 되살리다, 갓김치(Leaf Mustard Kimchi) [내부링크]

gosarinamul[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함양 고을을 지키는 수호목" [천연기념물 제407호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咸陽 學士樓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1_속초_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어머니의 손두부 [내부링크]

"어머니의 손두부 만들기" 직접 농사지은 껍질은 검지만 속은 푸른색이라 속청이라고도 불리는 서리태다. 자잘하고 상품성이 없어 묵혀둔 서리태를 물에 불려 두부를 만든다. 불린 서리태와 물을 국자에 담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20_고성_건봉사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학문 탐구의 표상" [천연기념물 제553호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 (瑞山 松谷書院 香나무)] 송곡서원 입구 양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향나무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민간의 전설, 특히 서령류집안에 의..

진천 만뢰산 보탑사 통일대탑과 동지수박 [내부링크]

보탑사 삼층목탑.통일대탑(고려시대의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연곡리 절터에 자리잡은 절이다. 근래에 삼국시대 목탑 건축의 전통을 잇는 웅장한 삼층목탑을 지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중국을 전탑의 나라, 일..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9_청주_아성청국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쓰린 속을 달래다, 각시서대탕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아름다운 수형의 정자나무" [천연기념물 제279호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原城 大安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8_영월_법흥사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보호하는 당산나무" [천연기념물 제274호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 (榮豊 台莊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

밥을 부르는 바다맛, 갈치젓갈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7_단양_미자네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어머니의 계란 작품, 계란찜(Steamed Egg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위풍당당한 마을 수호신" [천연기념물 제273호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 (榮豊 丹村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

국민 밑반찬, 잔멸치볶음(Stir-fried Small Dried Anchovi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집밥 대표 밑반찬, 콩조림(Braised Bean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6_안동_수정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지켜주는 신목" [천연기념물 제275호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安東 四新里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5_양양_별미맛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먹거리 [내부링크]

"물돌이 마을을 지킨 비보림" [천연기념물 제473호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安東 河回마을 萬松亭 숲)] 만송정 숲은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휘돌아 흐르며 만들어진 넓은 모래 퇴적층에 위치하며, 조선 선조 때..

항긋하고 은은한 맛, 쑥된장국(Mugwort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라도 천연보호구역&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최남단 화산섬" [천연기념물 제423호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馬羅島 天然保護區域)] 마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동서가 짧고 남북이 긴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4_인제_백담갓시래기국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자꾸 손이 가는 단골 밑반찬, 애호박볶음(Stir-fried Zucchin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3_강릉_명신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화마도 피해 간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홍련암 [내부링크]

"화마도 피해간 관음성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 낙산사 홍련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인 낙산사는 해변에 자리잡은 특이한 구조를 갖춘 절이다. 낙산사 옆쪽에 있는 이 불전은 신라 문무왕 16년(676..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숲" [천연기념물 제161호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 (濟州 城邑里 느티나무 및 팽나무 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2_삼척_장독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제주의 제주마&먹거리 [내부링크]

"고수목마(古藪牧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의 제주마 (濟州의 濟州馬)]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_서산_진국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선인장 야생군락" [천연기념물 제429호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 (濟州 月令里 仙人掌 群落) 선인장이라고 하면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게 되는데, 사막에 자생하는 것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대..

막걸리 단짝, 도루묵 식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0_양양_각두골민박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사랑의 머리카락, 미투리 [내부링크]

"사랑의 머리카락(Locks of Love)" 아래 사진은 2007년 세계 28개국에서 동시 발행되는 내셔날지오그래픽(natinal geographic) 11월 호 소개된 미투리다. 안동대학교 박물관 3층에 보관중이다. 미투리는 삼이..

제주 강정동 담팔수&먹거리 [내부링크]

"내길이소당(堂)의 신목(神木)" [천연기념물 제544호 제주 강정동 담팔수 (濟州 江汀洞 膽八樹)] 제주 강정천의 ‘내길이소(沼)’ 서남쪽에 있는 ‘내길이소당(堂)’의 신목(神木)으로 오랫동안 마을사람들이 치..

푸른 기운을 담은 자연의 맛, 약수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9_홍천_삼봉통나무산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개운한 맑은 장국, 소고기뭇국(Beef and Radish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육지와 바다의 합작품, 볼락 무김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부드럽고 은근한 단맛, 무나물(Radish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주 수산리 곰솔&먹거리 [내부링크]

"한라산을 마주한, 곰을 닮은 노송"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 (濟州 水山里 곰솔)] 곰솔은 나무껍질이 검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 하기도 하며, 바닷가에 많이 자라므로 해송(海松)으로 불리기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8_태백_구와우순두부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마지막 헌신, 시래기나물(Dried Radish Leaf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계 최초 크리스마스우표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성탄절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래는 양구근현대사박물관에 본 세계 최초 크리스마 우표다. 크리스마스 우표가 해마다 많은 국가에서 비슷한..

정성이 담긴 귀한 별미, 부새우젓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국보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먹거리 [내부링크]

"신라인의 생활상을 엿보는 대표 유물" [국보 제91호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경주시 금령총에서 출토된 한 쌍의 토기로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주인상은 높이 23.4, 길이 29.4이고, 하인상은 높이..

담양 명옥헌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에 순응한 전통원림" [명승 제58호 담양 명옥헌 원림]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단골 밥반찬, 시금치나물(Spinach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충남 공주 유일의 나무 전봇대 [내부링크]

등록문화재 제443호 구 공주읍사무소(이 건물은 충남금융조합연합회 회관으로 건립한 이후 공주읍사무소(1930~1985년), 공주시청(1986~1989년) 등으로 사용하였다. 2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로, 현관이 돌출되어 있..

예산 수덕사 대웅전&먹거리 [내부링크]

"백제적 곡선미를 지닌, 고려시대 목조건축" [국보 제49호 예산 수덕사 대웅전] 수덕사는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인제 설악산 십이선녀탕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내설악 최고 명승지" [명승 제98호 설악산 십이선녀탕 일원]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탕이 12개나 된다고 전하여 오고 있으나, 실제는..

바다와 육지 맛이 모인 한 쌈, 굴보쌈(Napa Wraps with Pork and Oyst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석조보살좌상&먹거리 [내부링크]

"천 년 숲길 끝, 부처를 향한 공양" [국보 제48-1호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탑은 8각 모양의 2..

속초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비룡이 만든 한폭의 동양화" [명승 제95호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 비룡폭포는 외설악지역(外雪嶽地域)을 배수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쌍천(雙川)의 지류가 화채봉(華彩峰)의 북쪽 기슭에 만들어놓은 폭포임...

신선들의 감로수, 금강굴 석간수 [내부링크]

"신선들의 감로수, 속초 설악산 금강굴" 속초 설악산 금강굴 안에 있는 석간수다. 3차례 맛을 보았다. 땀 흘려 가파른 길 올라 먹는 시원하고 상쾌한 석간수. 신선들이 마셨다던 감로수가 있다면 이 맛..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먹거리 [내부링크]

"세계 유일 대장경판 보고(寶庫)" [국보 제52호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가야산 중턱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통일신라 애장왕 3년(802)에 지은 사찰로, 왕후의 병을 부처의 힘으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속초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설악 산악미의 극치" [명승 제101호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비선대는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

쌈 싸 먹어야 제맛, 보쌈(Napa Wraps with Por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시대 이형 석탑의 걸작" 국보 제40호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1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인데, 통일신라시대에서는 그 비..

예천 초간정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선조의 자연관을 담은 경승지" [명승 제51호 예천 초간정 원림] 초간정은 조선 선조 때 학자인 초간 권문해(1534~1591)가 오랜 관직생활과 당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창건한 정자로 맑..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수육(Boiled Beef SlicesBoiled Pork Slic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경주 장항리 서 오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폐사지 시련을 견딘, 통일신라시대 걸작품" 국보 제236호 경주 장항리 서 오층석탑(장항리사지는 토함산 동쪽의 한 능선이 끝나는 기슭에 마련된 절터로서, 절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마을의 이름인 ‘장항..

거창 수승대&먹거리 [내부링크]

"영남 제일 동천"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

소주 한잔을 부르는 맛, 순대볶음(Stir-fried Blood Sausag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효심과 호국사상이 깃든,  기백 넘치는 한국 대표석탑" [국보 제112호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감은사터 넓은 앞뜰에 나란히 서 있는 쌍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밀양 월연대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산과 하천이 조화를 이룬 별서" [명승 제87호 밀양 월연대 일원] 조선 중종 때 지조와 청명(淸名)으로 이름난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만년에 관직을 물러나 자연으로 귀의하려고 조성한 별서다. 밀양강과 동천..

매콤하고 신선한 맛, 생멸치조림(Braised Anchovi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먹거리 [내부링크]

"현존 신라 석탑 최고(最古)의 걸작품"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원래 9층이었..

속초 설악산 토왕성폭포&먹거리 [내부링크]

"선녀의 흰 비단을 널은 절경" [명승 제96호 설악산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는 외설악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적봉 남쪽 토왕골에 있다. 토왕성은 『여지도서』『양양도호부』고적조에 “토왕성(土王城) 부(府) 북..

밥 짝궁, 시금치된장국(Spinach Soybean Past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신목" [천연기념물 제554호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현내리 고욤나무는 수고, 근원둘레, 수관 폭, 수령 등에서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무의 규격적인 측면에서도 희귀성이 높아 자연..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늘 푸른 당산나무" [천연기념물 제212호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늘 푸른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괴산 화양구곡&먹거리 [내부링크]

"화양계곡 소금강" [명승 제110호 괴산 화양구곡] ㅇ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을 3km에 걸쳐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며 제1곡 경천벽부터 제9곡 파곶까지 구곡의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구곡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 삼치구이(Grilled Spotted Mackerel)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먹거리 [내부링크]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알둥지 화석" 천연기념물 제535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전남 신안군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은 둥지 지름이 2.3m, 높이가 약 60cm, 무게가 3톤인 국내 최대 규모..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먹거리 [내부링크]

"으뜸 관동팔경" [명승 제108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고려 충숙왕 13년(1326년) 지중추부사 박숙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 이미 이전의 주춧돌과 장대석이 발견되어 전부터 이곳..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오래되고 큰 모감주나무군락" [천연기념물 제428호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 완도의 남서쪽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1, 폭 40∼100m의 장방형 모양으로 모감주나무 474주가 타 수종과 함께 군..

무쇠에 구워야 제 맛, 솥뚜껑삼겹살(Caldron Lid-grilled Pork Belly)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울돌목 빠른 물살이 키운 별미, 숭어 밤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장성 백양사 백학봉&먹거리 [내부링크]

"대한 8경" [명승 제38호 장성 백양사 백학봉] 장성군 백암산에 위치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는 백양사의 대웅전과 쌍계루에서 바라보는 백학봉 암벽과 숲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대한 8경’으로 손꼽..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시대 불심의 걸작" [국보 제312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가파른 산비탈을 평지로 만들기 위해서 동쪽과 북쪽으로 높이 4m 가량되는 돌축대를 쌓아 불단을 만들고 이 위에 사방불(四方佛)을 모셨..

죽음과도 바꿀 만한 맛, 복어알젓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문경 문경새재&먹거리 [내부링크]

"조선시대 대표 옛길" [명승 제32호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한다. <세종실록지리지>..

여행의 완성_2020년 11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11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

여행의 완성_2020년 11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1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보..

여행의 완성_2020년 11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1월] [프롤로그] 11월은 24절기 중 겨울에 들어서는 입동(立冬)과 첫눈이 내리는 소설(小雪)이 있는 달이다. 늦가을을 지나 낙엽이 쌓이고 물이 얼고 땅이 얼어붙는 추위와 첫눈이 내리는 첫..

포천 아우라지 베게용암&먹거리 [내부링크]

연천 한탄강, 영평천 두강이 만나는 아우라지 지형 "육지속 베개용암" [천연기념물 제542호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신생대 제4기 추가령 구조선 또는 북한의 평강 오리산에서 분출한..

야들야들 고소한 맛의 향연, 반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그윽한 불향, 석쇠돼지불고기(Grilled Pork Bulgog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태안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먹거리 [내부링크]

"슬픈 전설을 간직한, 서해안 대표 낙조 명소" [명승 제69호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는 만조 시에는 바다 위의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동해바다 별미, 고래고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문경 대하리 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문경 장수황씨 반송" 천연기념물 제426호 문경 대하리 소나무(문경 대하리 소나무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중 소유의 수령 400여년으로 추정되는 반송으로 줄기와 가지가 용트림 형상으로 구부러져 옆으로 뻗어..

소주 한잔에 전통을 씹다, 막창구이(Grilled Beef Reed Trip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릉 대관령 옛길&먹거리 [내부링크]

"영동의 관문&강릉의 진산" [명승 제74호 대관령 옛길] 대관령은 삼국시대부터 관련 지명이 史書에 기록된 곳으로, 대관령 옛길은 오래 전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로서, 영동지역민들에게는 관..

함양 목현리 구송&먹거리 [내부링크]

"9갈래의 반송" [천연기념물 제358호 함양 목현리 구송] 함양 목현리 구송은 도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밑동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으로 나무의 나..

숯불향 솔솔, 숯불닭갈비(Spicy Charcoal-grilled Chicken)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문경 토끼비리&먹거리 [내부링크]

"역사의 발자취가 서린, 영남 옛길" 명승 제31호 문경 토끼비리(『문경 토끼비리』는 석현성 진남문에서 오정산과 영강으로 이어지는 산 경사면에 개설된 천도(遷道 : 하천변의 절벽을 파내고 건설한 길)로 영남..

작은 나무 한 그루 [내부링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청주 플라타너스 나뭇길 "작은 나무 한 그루" 시내버스 정류장 앞 크고 굵은 플라타너스 나무 사이에 작은 나무 하나가 있다. 플라타너스로 보이지만 확실하지 않다. 심..

감칠맛을 더하다, 새우젓(Salted Shrim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전라도의 소금강산" [명승 제111호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 구례 오산은 경관이 뛰어나 「봉성지」(구례향교 발간, 1800년)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고 기록..

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내부링크]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부여 한 식당에 쓰인 글귀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안 찍으신다고 자..

부여 구드래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백마강에 흐르는 서글픈 전설" [명승 제63호 부여 구드래 일원] 구드래'는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한다. 이 명칭은 ‘구들돌’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하는데,『삼국유사』..

상주 상현리 반송&먹거리 [내부링크]

"탑을 닮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3호 상주 상현리 반송(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

졸깃졸깃 씹히다, 산낙지(Live Octopu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태백 검룡소&먹거리 [내부링크]

"태백의 정기 솟은, 한강의 발원지" [명승 제73호 태백 검룡소]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 “검룡소”와 그 일대 계곡은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지질학적 경관을 이루고 희귀한 동식물상이 있으며, 검..

부드러운 단맛의 회귀어, 황어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영주 죽령 옛길&먹거리 [내부링크]

"역사가 흐르는 옛길" [명승 제30호 죽령 옛길] 『죽령 옛길』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아달라왕 5년에 죽죽..

신선한 바다의 맛, 생선회(Sliced Raw F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전주 삼천동 곰솔과 고양이 [내부링크]

"참담한 흔적을 품은 곰솔" 천연기념물 제355호 전주 삼천동 곰솔의 모습이다. 마치 현대설치미술작품 같다. 전주 삼천동 곰솔은 2001년 택지 개발이익을 노려 나무 밑동 여덟 곳에 독극물을 주입하..

합천 화양리 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89호 합천 화양리 소나무] 합천 회양리의 소나무는 해발 5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마을의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진도 운림산방&먹거리 [내부링크]

"자연과 역사가 만든 선경" [명승 제80호 진도 운림산방] 진도 운림산방은 넓고 울창한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이 있는 첨찰산과 남도전통회화의 산실로 유명한 명소인 운림산방 등 자연유산과..

쫀득하고 고소한 맛, 수수부꾸미(Pan-fried Millet Rice 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은행나무와 할머니 [내부링크]

2016년 10월 은행나무 중 가장 아름다운 수형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답사 가는 길이었다. 은행나무 아래 폐건물 문 앞에서 쉬시는 할머님이 보인다. 방석이 있는걸..

보은 속리산 법주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부처의 경전이 머문, 한국팔경" [명승 제61호 속리산 법주사 일원] 법주사를 중심으로 속리산의 천황봉과 관음봉을 잇는 명승이다. 속리산은 9개의 봉우리가 있어 구봉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때부터 속리산이라..

예산 용궁리 백송&먹거리 [내부링크]

"추사의 흰빛 소나무" 문화재청에 등록된 천연기념물 백송은 5그루로 제8호 서울 재동 백송, 제9호 서울 조계사 백송, 제60호 고양 송포 백송, 제106호 예산 용궁리 백송, 제253호 이천 신대리 백송등이 천연기념..

이웃과 정(情)을 나눈 떡, 시루떡(Steamed Rice 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먹거리 [내부링크]

"자연과 하나된 고려선원" [명승 제70호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청평사는 불교의 선(禪)을 닦는 도량(道場)으로 고려선종 6년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한 곳이며, 지형지세를 이용해 자연과 인공..

식감이 재미지다, 도삭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환상의 식감, 돼지 꼬리구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숲과 하천,역사가 어우러진, 역사적 명승지" [명승 제26호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은 한국의 대표적 씨족 촌락인 내앞마을과 개호송, 강 건너편의 백운정 등이 낙동..

푸픈빛의 향긋한 향을 품다, 쑥떡(Mugwort Rice 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순천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조계산 천년의 안식처" [명승 제65호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조계산은 소백산맥 줄기의 끝 부분에 해당하며, 해발 889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는 험하지 않으며, 산 전체가 넓은잎나무로 덮여 있어 철따..

알싸한 매운맛, 뿌리갓김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달콤하고 시원한 쌀 음료, 식혜(Sweet Rice Punc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먹거리 [내부링크]

"백두대간 월악산, 역사의 옛길" [명승 제49호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계립령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3년(156년)에 길이 열렸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구려와 백제의 영토 분쟁 역사가 전해오는 오랜 역사..

건강하고 깊은 맛, 쌍화차(Medicinal Herb Tea)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양양 하조대&먹거리 [내부링크]

"푸른 소나무와 바다를 품은 절경" [명승 제68호 양양 하조대] 양양 하조대는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암석해안으로,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동해안의 절경을 볼 수 있으며, 조선의 개국..

푸른 솔잎향을 입다, 돼지 숯불구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부산 오륙도&먹거리 [내부링크]

"부산의 표징" [명승 제24호 부산 오륙도] 부산 오륙도는 부산 북안 육지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는 바위섬들로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東萊府誌 山川..

노포 김밥집의 폐업 [내부링크]

"사라지는 것보다 잊히는게 슬프다, 기억을 곱씹다." 2020년 11월 4일 기차 시간이 남아 김밥 먹으러 들렸다. 제천 여행 하면 늘 들려 먹는 제천남부신협 맞은편 대로변에 있는 김밥전문점이었..

구례 지리산 화엄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자연과 어우러진, 지리산 천년 고찰" [명승 제64호 지리산 화엄사 일원] 지리산은 백두산의 정기가 남으로 흘러 내려오다 다시 솟았다 하여 두류산이라고 불리는 영산으로, 천황봉, 노고단 등 수많은 산봉우리,..

여행의 완성_2020년 10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10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

여행의 완성_2020년 10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0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보..

여행의 완성_2020년 10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0월] [프롤로그] 10월은 24절기 중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인 한로(寒露)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있는 달이다. 가을의 중턱에서 끝으로 향하는 시기이다. 찬 이슬이 내리고..

제천 옥순봉&먹거리 [내부링크]

"남한강에 솟은, 죽순 봉우리" [명승 제48호 제천 옥순봉] 「제천 옥순봉(堤川 玉荀峰)」은 비가 갠 후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죽순이 돋아나듯 우뚝우뚝 솟아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전하는데 이름에..

맛과 건강을 담다, 묵밥(Chilled Acorn Jelly and Ric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루섬의 기적 [내부링크]

"시루섬의 기적, 14시간의 사투 그리고 인고의 어머니" 충청북도 단양군 남한강 변 시루섬의 1972년 일어났던 이야기다. 1972년 8월 19일 15시, 남한강의 갑작스런 범람으로 증도리(시루섬)는 고립되었다...

동해 무릉계곡&먹거리 [내부링크]

"동해안 자연경관의 백미" [명승 제37호 동해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은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의 약 4에 달하는 계곡으로 수백명이 앉을 만큼..

시원하고 담백한, 미역국(Seawee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천 선몽대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한국 전통적 산수미의 대표적 경승지" [명승 제19호 예천 선몽대 일원] 선몽대 일원은 예천읍지에 수록된 약 450여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곳으로, 선몽대와 선몽대 숲 그리고 그 앞을 흐르는 내성천과 하천..

할머니와 낙엽 [내부링크]

"할머니와 낙엽" 충청북도 단양군 읍내 시내버스 정류장 부근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의 모습이다. 나무에 단풍은 무르익어 잎을 바닥으로 떨구고 있다. 연세 계신 할머님의 살아오신 인생은 ..

속이 후련하다, 매운탕(Spicy Fish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명승 제59호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달마산은 삼황(三黃)이라고 하는데 불상과 바위, 석양빛이 조화를 이룬 것을 말하며, 바위병풍을 뒤로 두르고 서해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는 미황..

세월의 흔적, 노포의 간판 [내부링크]

노포(老鋪)의 간판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다. 간판이 낡거나 없는 곳도 있다. 그래도 알음알음 찾아온다. 그게 노포다. [충남 공주 할매보리밥집] 공주고등학교 후문 현대수퍼 골목 노부부가..

시원하고 상큼한, 미역냉국(Chilled Seawee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꼬들꼬들 씹는 맛, 무말랭이장아찌(Pickled Dried Rad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왜 호랑이가 산에 없는지 아세요??? [내부링크]

현 동부창고가 위치한 충북 청주 안덕벌 일대는 1946년에 건립된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있던 곳이다. 한때 3,000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담배를 년간 백억개비를 생산하고 수출까지 하였다. 아래 그림은 년도별로..

부산 영도 태종대&먹거리 [내부링크]

"태종무열왕이 휴식한, 부산의 해금강" [명승 제17호 부산 영도 태종대] 부산 태종대는 아름다운 암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절경을 가진 명승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경관이다. 울창한 해송 숲과 함께 기암절벽이..

세 걸음만 떨어져 걸어요! [내부링크]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이다. 다소 완화된 단계인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나와 가족, 사회에 누가 되지 않게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

아삭아삭 밥도둑 반찬, 무장아찌(Pickled Rad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원 광한루원&먹거리 [내부링크]

"달나라 미인이 사는, 하늘 아래 제일 누원" [명승 제33호 광한루원]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을 표현한 우리나라 제일의 누원이다. 원래 이곳은 조선 세종 원년(1419)에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짓고,..

매미의 죽음 [내부링크]

"매미의 죽음" 매미의 죽음 - 유일하 울다가 지쳤다 그래서 웃었다 웃고 보니 세상이 편하다 벌렁 누워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푸르고 고요하다 민들레 홀씨 하나 지상을 버리고 우주로 날아간다 소리한 번 안 지르..

막걸리를 부르는 맛, 메밀전병(Buckwheat Crep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단양 도담삼봉, 단양 석문&먹거리 [내부링크]

"으뜸 단양팔경" [명승 제44호 단양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다양한 맛의 향연, 모둠전(Assorted Savory Pancak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만사형통, 소코뚜레 [내부링크]

" 만사형통 소코뚜레" 충북 청주 남주동해장국 벽에 걸린 소코뚜레다. 이곳은 1,943년 개업한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해장국 노포로 알려져 있다. 창업주 할머님 대를 이어 며느님이 운영 중..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먹거리 [내부링크]

"동해의 꿈을 품은 절" 명승 제27호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은 송강 정철(1536~1593)의 <관동별곡>에 소개된 관동팔경 가운데 하나로 동해 일출경으로 매우 유명한 곳..

짭짤한 바다의 감칠맛, 멸치젓(Salted Anchovi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천 회룡포&먹거리 [내부링크]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 [명승 제16호 예천 회룡포] 예천 회룡포는 내성천 및 낙동강 상류일대에 나타나는 수많은 감입곡류 지형이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 하천(맑은 물, 백사장)과 그 외부를 둘러싸고..

효자 이복의 눈물 [내부링크]

국고개 문화거리(이 거리는 고려시대 이복이라는 효자가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국을 얻어 품이 안고 넘다가 국을 쏟아서 국고개라 한다. 이복은 병석에 있는 어머니를 위하여 겨울에 금강 물의 얼음을 깨고 잉어를..

다양한 바다맛을 담다, 모둠회(Assorted Sliced Raw F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자연과 시간이 빚은 절경" [명승 제13호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외상이 좋아! [내부링크]

"외상이 좋아" 수령 450년 보호수 회화나무와 삼강주막 옛 자리(유옥연 할머님이 19살 주막 인수하여 89살(2005년 10월)까지 주모의 이름으로 지켜왔다.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주막이었다...

진도 진도의바닷길&먹거리 [내부링크]

"한국판 모세의 기적" [명승 제9호 진도의바닷길] 일명 ‘신비의 바닷길’로 불리는데,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바닷길은 길이가 2.8, 폭 10∼40m이..

입안 가득 담은 바다맛, 물회(Cold Raw Fish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구의 빛 [내부링크]

유구의 빛 - 이기인 저 먼 달빛까지 풀어지는 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사람들 바람은 하늘하늘 유구인견을 수놓고 시간의 옷자락은 꽃송이로 피어나네 이름모를 새들의 헤진 옷자락도 아름답게 꿰매주는 유구 사람들..

충주 탄금대&먹거리 [내부링크]

"남한강에 흐르는 아픔의 역사" [명승 제42호 충주 탄금대] 충주 탄금대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란 명칭이 붙은 곳이며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소서행장과..

아삭아삭 향긋한, 미나리전(Water Parsley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선(參禪) [내부링크]

"참선하는 스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참선(參禪)은 "선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자기의 본래면목을 참구하는 불교수행법."을 이른다. 덕숭산 하산 길 커다란 바위에서 참선 중인 스님..

공주 고마나루&먹거리 [내부링크]

"처녀곰의 슬픈 전설" [명승 제21호 공주 고마나루] 공주 고마나루는 공주지역 금강 및 연미산을 포함한 무령왕릉 서쪽으로 전개되는 낮은 구릉지대와 금강변 나루 일대로, 공주의 태동지이자 곰과 인간에 얽힌 전..

으뜸 문어 맛, 문어숙회(Parboiled Octopu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독서의 계절, 가을 [내부링크]

"독서의 계절, 가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에서 책을 읽는 외국인 연인의 모습이다. 서로 등을 기대고 책을 보는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남자는 스마트폰을 보고 여자는 책을 읽는다. ..

영월 청령포&먹거리 [내부링크]

"단종의 슬픔이 담긴, 육지 속 작은 섬" [명승 제50호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한 수 위의 맛, 한치물회(Cold Raw Swordtip Squi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눈 가리고, 귀 막고, 입막은 [내부링크]

"눈이 있되 보지 않고, 귀가 있되 듣지 않고, 입이 있되 말하지 않는다" 사찰 답사를 하다 보면 입 막고, 귀 막고, 눈 가린 원숭이 조형물이나 동자승을 볼 수 있다. 나쁜 것은 보지..

포천 직두리 부부송&먹거리 [내부링크]

"금슬 좋은 부부를 닮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60호 포천 직두리 부부송] 포천 직두리 부부송(夫婦松)은 수령이 약 3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그루의 처진소나무는 나지막한 동산을 뒤로하고 나란히..

복스러운 손맛, 만두(Dumpling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릉 방동리 무궁화&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유일한 천연기념물 무궁화" [천연기념물 제520호 강릉 방동리 무궁화] 강릉박씨상가공휘수량종중 재실 우측 담장에 심어져 있으며 무궁화의 일반적인 수명이 40~50년임에도 수령이 100년이 넘고 나무의..

손맛을 담은 뜨끈한 국물, 만둣국(Dumpling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간절한 염원을 담다, 평화의 소녀상 [내부링크]

"간절한 염원을 담다,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2011년 12월 14일 한..

고소한 맛의 극치, 미숫가루(Roasted Grain Powd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사찰 지킴목이된, 보조국사의 지팡이" [천연기념물 제402호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아귀밥통에 청수를 주다! [내부링크]

"아귀밥통" 아귀(餓鬼)는 불교에서 늘 굶주리는 귀신을 뜻한다. "각자 자기의 욕심을 채우고자 서로 헐뜯고 기를 쓰며 다투는 일"을 아귀다툼이라고 한다. 이 말의 어원은 아귀도(餓鬼途)라는 인도 말에서 유..

부드럽고 맑은 국, 달걀국(Egg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의령 세간리 현고수,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호국의 북소리가 울린 나무" [천연기념물 제493호 의령 세간리 현고수(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한밭에 우뚝 선 수나무" [천연기념물 제301호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마을 한 가운데에서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청도 대전리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30.4m, 둘레는 8.8m에 이르는 수나무이다. 이 나무는 나이..

서민들의 소울푸드, 돼지국밥(Pork and Ric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년 세월의 흔적 [내부링크]

전하는 말에 의하면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이 유배되어 은거하던 집 뜰에 심어졌던 나무로 알려져 있다. 추정 수령 1000년의 대한민국 가장 큰 음나무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제363호 삼..

여행의 완성_2020년 9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9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

여행의 완성_2020년 9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9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보..

여행의 완성_2020년 9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9월] [프롤로그] 9월은 24절기 중 풀잎에 흰 이슬이 맺히는 백로(白露)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이 있는 달이다. 가을이 완연하게 다가옴을 알리는 절기다. 24절기 중 열다섯..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시작을 함께한 노거수" [천연기념물 제303호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

따뜻한 온기를 담다, 돌솥비빔밥(Hot Stone Pot Bib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할머니의 손맛이란? [내부링크]

"깊은 맛을 내는 할머니의 손맛" 전남 장성 황룡시장 할머니 혼자 하시는 대폿집 겸 식당이다. 간판은 따로 없고 가게 문에 순대국밥이란 글자만 쓰여 있다. 제비표국수공장 남사장님이 소개해..

모순의 국밥, 따로국밥(Rice an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진 면천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효심 깃든 천년수" [천연기념물 제551호 당진 면천리 은행나무]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옛 면천초등학교 부지 안에 있는 은행나무 두 그루는 암수이며 한 그루는 나무높이가 20m, 가슴높이 둘레는 6.1m에 이르고..

올챙이국수 할머니와 소 벽화 [내부링크]

강원도 횡성한우시장 한우 벽화 밑에서 할머님이 파시는 올챙이 국숫집이다. 벽화 속 모습처럼 연세 계신 어르신들 장에 오셨다가 들리고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다. 한번 먹어 본 곳이..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육바라밀의 상징, 천년 신목" [천연기념물 제365호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

진하고 깔끔한 진국, 닭칼국수(Noodle Soup with Chicken)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늘의 뜻을 전하는 황금소나무 [내부링크]

"하늘의 뜻을 전하는 소나무, 황금소나무" 황금소나무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주인리의 황금소나무다. 푸르름이 사라진 겨울철엔 눈에 쉽게 띄지만 녹색이 짙은 계절..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국운을 함께한 천년 신목" [천연기념물 제320호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별미가 된 새해맞이 음식, 떡국(Sliced Rice Cak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행은 용기의 문제이다 [내부링크]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이다" 작년 9월 제주도 여행하며 본 문구이다. 코로나 19가 발생하니 여행 자체가 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활기차게 여..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천년을 지켜온 영국사 사천왕 나무"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

담백한 감칠맛, 두부새우젓국(Bean Curd and Salted Shrimp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백성이 키운 천년수" [천연기념물 제165호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

이룰수 없는 사랑, 상사화 [내부링크]

"이룰수 없는 사랑" 이룰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 처럼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으로 불러지고 있다. 이루지 못한 남녀의..

의령 성황리 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을 기원하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마을 뒷산의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높이 13.5m, 둘레 4.8m의 크기로 1..

깔끔한 봄의 맛, 도다리쑥국(Flounder and Mugwort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주의 미래 [내부링크]

"제주의 미래" 천연기념물 도련동 귤나무 답사하러 가는 길, 감나무 밑 소풍 나와 기념사진 찍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이다. 제각각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제주의..

거제 해금강&먹거리 [내부링크]

"바다의 금강산" [명승 제2호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이란 이름은 그 모습이 각각 다르고 아름다워서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제2의 해금강’ 또는 ‘거제의 해금강’이라..

쌉싸래하고 개운한, 도토리묵사발(Chilled Acorn Jelly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자되게 해주는 샘물, 우비천 [내부링크]

김천 불령산 청암사 가는 길에 있는 우비천이란 샘물이다. 와우형의 청암사  코 위치로 소의 코가 늘 촉촉해야 하듯 우비천이 마르지 않으면 청암사와 증산면 일대가 부자가 된다는 이야..

완도 정도리 구계등&먹거리 [내부링크]

"아름다운 갯돌 해안"" [명승 제3호 완도 정도리 구계등] 완도읍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구계등은 그 이름에 대한 유래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파도에 밀려 표면에 나타난 자갈밭이 9개의 등을 이룬 것 같이..

술 동무&밥 친구, 닭곰탕( Chicken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버릴게 없다! 문어 껍질무침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아빠와 함께라면... [내부링크]

2019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강릉 안목해변의 모습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꼬마와 커다란 파도가 몰려오자 아이를 안고 뒤로 물러나려는 아빠다. 아빠와 함께라면 높고 커다란 파도..

제천 의림지와제림&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대표 고대 수리시설" [명승 제20호 제천의림지와제림] 제천 의림지와 제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 중의 하나인 의림지(義林池)와 그 제방 위의 제림(堤林) 그리고 주변의 정자 및 누각 등..

시원하고 매운 맛, 대구매운탕(Spicy Codfish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담백하고 순한 맛, 대구맑은탕(Codfish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라면과 소주한잔 [내부링크]

"추억은 추억으로...." 지나가다 끌린 가게에서 삼양라면에 소주 한잔한다. 소주 2,000원, 라면 끓여준 가격해서 2,800원이다. 어린 시절 추억이 많은 라면이라 일부러 오랜만에 먹어 본다...

명주 청학동 소금강&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1호" [명승 제1호 명주 청학동 소금강] 원래 이 산의 이름은 청학산이었는데, 산의 모습과 경치가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율곡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1,000여 년 전에 통일신라..

조개의 여왕, 대합탕(Hard Clam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요술 방망이 [내부링크]

"음식이 더 맛있어지는 요술 방망이" 무 또는 감자를 손에 잡기 편하게 잘라 기름을 펴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기름 방망이다. 기름이 넓고 얇게 골고루 발라진다. 지저분한 거 닦아도..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동방 제일의 전망" 명승 제109호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수종사에 대한 유래는, 1458년(세조 4) 세조가 금강산(金剛山) 구경을 다녀오다 이수두(二水頭 : 兩水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난데..

서울 백악산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서울을 품은 희고 맑은 산" [명승 제67호 서울 백악산 일원] 백악산은 한양의 북현무에 해당하는 북쪽 주산으로서 조선왕조가 도성을 정하였던 사상과 지형적 기본원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과 문화적..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먹거리 [내부링크]

"서울의 명승 별서" [명승 제36호 서울부암동백석동천]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은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사랑채, 안채 등)와 연못 등이 남아..

속 시원하다, 동태탕(Pollack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처의 소리 [내부링크]

"부처, 사람을 만나다." 합천 해인사 답사 시 찍은 사진이다. 성보박물관 앞 조형물, 부처의 소리 중간에 앉아 자연스럽게 포즈 취해 주신 외국인 여성 관광객분이다. 원래는 아래 사진처럼..

추억의 별미, 뚜거리탕(Spicy Floating Goby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톡톡 터지는 겨울맛, 도루묵찌개(Spicy Sailfin Sandfish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가로이 풀을 뜯다! [내부링크]

"한가로이 풀을 뜯다" 제주시에서 5.16도로 타고 가다 보면 성판악 탐방로 못 미쳐 양편에 제주마 방목지가 보인다, 넓은 평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제주마들이다. 작년 9월 중순경에 본..

구미 독동리 반송&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대표 반송" [천연기념물 제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둥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가을, 여가를 즐기다! [내부링크]

"가을, 여가를 즐기다!" 2019년 9월 중순경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의 모습이다. 파도는 높지만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풀은 듯한 바다 위에 비양도가 보인다. 약간 서늘한 바닷바람이..

한국인의 소울푸드, 된장찌개(Soybean Paste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추억의 옛 주전부리, 감자붕생이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고소하고 향긋한, 민물새우 미나리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수탉 한마리가 안겨준 행복, 닭백숙(Whole Chicken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주의 미소 [내부링크]

광치기해변 귤 파시는 할머님이 마수걸이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다. 검게 그은 얼굴, 노란 감귤, 하얀 구름, 환한 웃음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의 아름다운 미소다. 광치기 해변의 ..

양념닭과 채소의 만남, 닭갈비(Spicy Stir-fried Chicken)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주 한라산 선작지왓&먹거리 [내부링크]

"한라산 신선들의 정원" [명승 제91호 한라산(漢拏山) 선작지왓] 한라산 선작지왓은 털진달래, 산철쭉을 비롯한 낮은 관목류가 널리 분포하며,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으로 온..

제주 영실기암과 오백나한&먹거리 [내부링크]

"신선들이 사는 한라산 성소" [명승 제84호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영실기암(靈室奇岩)은 한라산을 대표하는 곳이며 영주십이경 중 하나로 춘화, 녹음,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과 울창한 수림이..

제주 한라산 사라오름&먹거리 [내부링크]

"호수와 경관을 품은, 가장 높은 오름" [명승 제83호 사라오름] 사라오름은 한라산 동북사면 성판악 등산로 근처에 있으며, 오름 정상부에 둘레 약 250m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는 산정호수로서 오름..

제주 서귀포 외돌개&먹거리 [내부링크]

"할망의 기다림" [명승 제79호 제주 서귀포 외돌개] 외돌개의 높이는 20여m, 폭은 7~10m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

제주 서귀포 쇠소깍&먹걱리 [내부링크]

"담수와 해수가 만든 절경" [명승 제78호 제주 서귀포 쇠소깍] 효돈천이 끝나는 하류지역에 있는 쇠소깍은 바다와 맞닿는 곳에 위치하여 담수와 해수가 만나서 만들어진 하천지형으로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

제주 서귀포 산방산&먹거리 [내부링크]

"제주 3대 영산" [명승 제77호 제주 서귀포 산방산] 산방산은 제주 서남부 지역의 평탄한 지형 위에 우뚝 솟은 타원형의 돔형(dome) 화산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3대 산으로 불리우며, 구름이 주위..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먹거리 [내부링크]

"동양 유일 해안폭포" [명승 제43호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濟州 西歸浦 正房瀑布)」는 한라산 남측 사면으로부터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의 남쪽 하단에 발달한 폭포로..

두루두루 맛나다, 돼지고기두루치기Stir-fried Pork)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나되어 더 맛깔난, 두부김치(Bean Curd with Stir-fried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다슬기 까는 고사리손 [내부링크]

"다슬기 까는 고사리손" 손목이 가늘고 얇아서 마치 고사리를 닮았다 하여 비유적으로 어린아이의 손을 "고사리손"이라고 표현한다. 여름철 가족 모임으로 간 펜션 앞 냇가에서 잡은 다슬기의 속살을 고사..

제주 한라산 백록담&먹거리 [내부링크]

"흰사슴이 노닌, 한국 가장 높은 산정화구호" [명승 제90호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漢拏山 白鹿潭)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

만수가 된 한라산 백록담 [내부링크]

2020년 9월 12일(토) 오전 11시경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이다. 태풍 마이삭·하이선이 제주도 산간에 폭우를 뿌려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물이 꽉 찼다. 백록담은 화산 지형이기 때문에 물 빠짐이 좋아 만수의 물이..

홍어로 만든 별미(別味)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담백하고 칼칼한, 두부조림(Braised Bean Cur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콤하고 알싸한 맛, 달래무침(Wild Chive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산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 금동보살입상&먹거리 [내부링크]

"비로자나불 좌상의 기록, 통일신라 곱돌" [국보 제233-2호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 경상남도 지리산 암벽 아래에 있는 암자터에서 불상이 없는 대좌의 가운데 받침돌 안에서 발견된 통..

장수 장수리 의암송&먹거리 [내부링크]

"논개의 넋을 기린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97호 장수 장수리 의암송] 장수군청 현관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는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은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9m, 가슴높이의 둘레 3.22m의 크기..

별미가 된 구황음식, 도토리묵(Acorn Jelly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잔치커피 한잔 [내부링크]

"정이 담긴 달큰한 맛, 잔치커피" 제주도 꿩메밀칼국수 노포 단골식당에서 마신 커피 한잔이다. 커피, 설탕, 프림등이 다 섞인 봉지 믹스커피를 제주도에선 잔치커피라 부른다고 한다.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꽃..

양산 영축산 통도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하 ‘산사’)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산사’를 구..

영주 봉황산 부석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하 ‘산사’)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산사’를 구..

안동 천등산 봉정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하 ‘산사’)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산사’를 구..

보은 속리산 법주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하 ‘산사’)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산사’를 구..

순천 조계산 선암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하 ‘산사’)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산사’를 구..

해남 두륜산 대흥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Daeheungsa Temple, situated amid the beautiful, unspoiled scenery of Duryunsan Mountain, is home to many valuable cultural heritages. The beaut..

공주 태화산 마곡사 [내부링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ㆍ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하 ‘산사’)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산사’를 구..

닭 종합선물, 닭꼬치구이(Chicken Skewer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게 인생이지 뭐... [내부링크]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 가는 길 세탁소 문에 붙은 인생이란 시다. 시처럼 살길 바래본다. "인생"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고, 가고 싶은데 가고, 보고 싶은 사람 보며, 사는거 그게 인생이지... 뭐...

쫄깃하고 꼬습다, 양곱창구이(Grilled Beef Trip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갈등이란?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부산 범어사 등나무군락 답사시 본 갈등에 대한 설명판이다. 갈등의 갈은 칡을, 등은 등나무를 뜻한다. 칡은 왼쪽으로,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는다. 따라서 갈등은 칡과 등나무가 좌우로 얽히듯, 이..

얇아서 더 고소한 맛, 대패삽겹살(Grilled Thin-sliced Pork Belly)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호랭이 취하다! [내부링크]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에 그려진 호랑이 벽화다. 벽화 제목이 꽃에 취한 호랭이다. 눈이 빨갛게 충혈될 정도로 꽃에 흠뻑 취한 호랑이의 모습이다. 옆에 술박스가 보인다. 혹 술에 취한거 아닌지 생각 해본다. 아..

단짠단짠, 대하구이(Grilled Prawn)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지막 헌신, 시래기 [내부링크]

경주 단석산 신선사 아궁이 위 말려지는 무청 시래기와 소쿠리에 담긴 바싹 말려진 무청 시래기다. 소쿠리에 담긴 시래기엔 서리가 살짝 끼었다. 작은 사찰에 산 높은 곳에 위치해 공양주 보살님이 따로 계시지..

익산 미륵사지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익산 왕궁리 유적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부여 나성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부여 능산리고분군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부여 정림사지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공주 공산성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

한국의 서원, 영주 소수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안동 도산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안동 병산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경주 옥산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달성 도동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함양 남계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논산 돈암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정읍 무성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한국의 서원, 장성 필암서원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동해바다 계절 별미, 도루묵구이(Grilled Sailfin Sandf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미 농소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는 수호목" [천연기념물 제225호 구미 농소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하멜의 흔적을 품은 나무" [천연기념물 제385호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담백한 살밥, 가자미구이(Grilled Pla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금강의 선물, 도리뱅뱅(Spicy Braised Freshwater Sprat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문어의 별미, 아가미와 삶은 물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영월 엄씨 시조가 심은 천년수" [천연기념물 제76호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

해주비빔밥vs통영비빔밥 [내부링크]

해주비빔밥vs통영비빔밥 [해주비빔밥] 황해도 향토음식인 해주비빔밥은 밥 위에 닭고기와 여러 가지 나물 등을 얹어서 만드는 비빔밥이다. 해주비빔밥은 해주 수양산에서 나는 고사리와 황해도 특산물인 김을 넣고..

이왕에 할일이면... [내부링크]

통영 동피랑 오르며 본 글귀다. 할일이 있다면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자. "언제해도 할일이면 지금하고 누가해도 할일이면 내가하고 이왕에 할일이면 최선을 다하자"

냄새에 홀리다, 돼지갈비구이(Grilled Sparerib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성과 배려의 맛, 떡갈비(Grilled Short Rib Patti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박 한 조각 [내부링크]

강릉 임당동성당 옆 대로변 동원이란 식당에서 받은 백반 상차림이다. 후식으로 수박 한 조각이 나온다. 백반의 이름이 자연.마음을 담은 밥상이다. 음식의 솜씨, 상차림의 맵시, 만든이의 마음씨가 담겼다. 특..

번철에 지진 고소함, 동태전(Pan-fried Battered Pollack Fille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자를 닮은 맛, 초당순두부(Chodang Soft Bean Cur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겉바속촉, 두부전(Pan-fried Battered Bean Curd )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먹거리 [내부링크]

"소박하고 단아한, 조선 초기 주심포 건물" [국보 제13호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로,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이..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서해안 최북단 동백나무숲" [천연기념물 제169호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

신선한 바다의 풍미, 창원 진해 이대포 [내부링크]

[경남 창원 진해 이대포] 단체로 오시는 현지분들과 알음알음 찿아 오시는 타지분들로 뒤섞인 해산물 전문점이다.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아귀 내장수육(수족관속 활아귀..

상쾌한 자연의 맛, 갓냉이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청량한 숙성의 맛, 동치미(Radish Water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일석이조, 떡만둣국(Sliced Rice Cake and Dumpling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소한 행복을 먹다, 대구 행복식당 [내부링크]

[경북 대구 행복식당] 대구 반월당역 12번 출구 부근 좁은 골목 안 식당 겸 대폿집 노포이다. 점심 시간대엔 백반을 판매하고 자녁엔 제철 안주에 술 한잔 하시는 단골 손님들이 많은 곳이다. 음식이 나오기전 시..

은은한 단맛을 품다, 냉이나물(Shepherd's Purse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추억의 맛을 잇다, 밀장국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꽃 꽂은 빗자루 [내부링크]

빗자루는 먼지나 쓰레기등 더러워진 곳을 쓸어 내는 도구이다. 플라스틱 빗자루와 수숫대로 만든 꽃 장식한 빗자루가 집 한쪽 귀퉁이에 있다. 더러운 곳을 청소해주는 하찮게 보이던 빗자루가 꽃을 꽂으니 새롭게..

늙은 오이의 맛깔난 변신, 노각무침(Yellow Cucumber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민들의 술안주, 녹두전(Mung Bean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해바라기 [내부링크]

강원도 양구 박수근박물관 가는 길, 노란 꽃들이 무성한 해바라기밭과 원두막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능력도 별로이면서 힘 있는 윗사람만 바라보며 아부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하기도 하며 꽃말인 '일편단..

입맛을 돋우다, 나박김치(Water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향과 맛에 취하다, 곤드레나물밥(Thistle R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무왕의 꿈이 서린, 백제계 석탑의 대표작" [국보 제289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마한시대의 도읍지로 알려진 익산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이다. 1단의 기단(基壇) 위로 5층..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정자를 닮은 세 그루의 나무" [천연기념물 제382호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

꽉 찬 정(情)이 담긴 왕대포, 금산 선술집 [내부링크]

충남 금산 금산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선술집(의자 당겨 앉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서서 간단히 한잔 하는 대폿집이다. 간판 상호처럼 서서 먹는 선술집이다.) 선술집 이름 처럼 서서 간단한 안주에 대접에 꽉 차게..

소통의 맛, 백차 한잔 [내부링크]

전남 순천 송광사 불일암 "소통의 맛" 백차(순천 송광사 불일암 법정스님 상좌 덕조스님이 대화를 마치며 백차라며 주신 차다. 여러번 마시며 차의 맛과 향이 빠진 밍밍하고 심심한 맹물 같은 차 일수도 있지만..

옹골찬 감자의 맛, 감자옹심이(Potato Ball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됨을 달래주는 단맛, 설탕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대 석불입상" [국보 제323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 광종(光宗, 재위 949~975)의 명으로 968년경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제작한 우리나라 최대..

인생 정말 꽃, 같네 [내부링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시름에 젖어 있다. 세종시 조치원 테마거리 벽에 쓰인 글귀다. 인생 정말 꽃 같길 빈다... "가장 절망적일때 가장 간절한 희망이 나온다." "인생 정말 꽃, 같네"

고양 송포 백송&먹거리 [내부링크]

"중국 문화 교류의 흔적" [천연기념물 제60호 고양 송포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주머니가 가벼워도 좋아요, 양궁주막 [내부링크]

[경북 안동 양궁주막] 안동 문화의거리 부근에 있다. 괄괄한듯 보이지만 속 깊고 정 많으신 1944년 주인 할머님이 40여년 가까이 운영하시는 주막집이다. 인근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만든 안주에 직접 만..

제주 대표 땟거리, 고기국수(Pork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 안이 쩡, 김치말이국수(Kimchi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으뜸 속풀이, 곰칫국(Moray Eel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석굴암과 불국사(1995) [내부링크]

석굴암과 불국사[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1995) [요약] 석굴암(石窟庵)과 불국사(佛國寺)는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고대 불교 유적이다. 석굴암은 불상을 모신 석굴이며, 불국사는 사찰 건축..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466호 원주 법천사지]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문선』 등 문헌에서 전하는 법천사(法泉寺)는 신라말에 산지 가람으로 세워져 고려시대에 이르러 대대적으로 중창된 사찰이다. 특히 화엄종..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136호 강화 참성단] 마니산에 있으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고 전한다. 고려 원종 11년(1270)에 보수했으며, 조선 인조 17년(1639)과 숙종 26년(1700)에도 고쳐 쌓았다. 여러 번..

할머니와 생선구이, 삼척 본전집 [내부링크]

삼척 신한은행 삼척지점 골목 안 본전집(주인 할머님이 40여년 이상 연탄불에 구운 생선구이에 막걸리 한잔 하는 대폿집이었다. 현재는 영업하지 않는다.) 2017년 5월 방문시 하얀 머리의 주인 할머님 출입구..

술친구겸 해장국, 감자탕(Pork Back-bone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석구석 칼국수 마실돌이(제주도) [내부링크]

[구석구석 칼국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다. 할머니 속고쟁이 주머니에 담아두고 싶은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칼국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국물로 위로를..

구석구석 칼국수 마실돌이(경상도) [내부링크]

[구석구석 칼국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다. 할머니 속고쟁이 주머니에 담아두고 싶은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칼국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국물로 위로를..

구석구석 칼국수 마실돌이(전라도) [내부링크]

[구석구석 칼국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다. 할머니 속고쟁이 주머니에 담아두고 싶은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칼국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국물로 위로를..

구석구석 칼국수 마실돌이(강원도) [내부링크]

[구석구석 칼국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다. 할머니 속고쟁이 주머니에 담아두고 싶은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칼국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국물로 위로를..

구석구석 칼국수 마실돌이(충청도) [내부링크]

[구석구석 칼국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다. 할머니 속고쟁이 주머니에 담아두고 싶은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칼국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국물로 위로를..

구석구석 칼국수 마실돌이(서울, 경기) [내부링크]

[구석구석 칼국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다. 할머니 속고쟁이 주머니에 담아두고 싶은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칼국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국물로 위로를..

콩꽃 피다 [내부링크]

녹색 콩잎 사이를 비집고 흰색, 연분홍색이 섞인 작은 콩잎이 피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벗어나면 반드시 행복이 찿아 올것이다. 콩꽃처럼... "콩꽃 피..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 대표 이형(異型)석등"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 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자리한다. 일반..

서울 선농단 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436호 서울 선농단] 선농단은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일컬어지는 고대 중국의 제왕인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주신으로 제사지내던 곳이다. 우리나라의 선농제는 삼국 신라시대 때부터 행해..

하상 포차의 추억, 대전 대전집 [내부링크]

대전 중앙시장 중교 뒤 대전집(대전 은행동 홍명상가쪽 하상도로 포차촌이 철거되며 이전 한 구 하상포차 23번 대전집이다. 하상포차 추억을 더듬게 해주는 대폿집이다.) "하상 포차의 추억" 꼬막찜(당근, 오이,..

애환이 담긴 한그릇, 곰탕(Beef Bone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고지=무지개 [내부링크]

무지개를 제주도 사투리로 상고지라 부른다. 작년 제주도 여행중 태풍이 지나간 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펼쳐진 상고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여름이 간다? [내부링크]

장마, 더위와 무관하게 방울토마토는 여름 내내 달려 상큼함을 전해준다. 먹을거 다 내준 옥수수대는 뜨거운 햇볕에 손으로 만지면 바스러질듯 누렇게 변해간다. 뒤로 보이는 푸른 벼와 대조를 이룬다. 아직은..

놋쇠 잔술 [내부링크]

경북 군위 한밤마을 구멍가게에서 묵직한 놋쇠 잔에 막걸리를 따른다. 시원함이 오래간다. 시큼하고 아삭한 김치를 곁들여 한잔 먹는다. 시골의 맛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다. 시원한 놋쇠 잔술 한잔에 시름..

시름을 달래주던 음식, 곰장어구이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매칼함을 품다, 갈치조림(Braised Cutlassfish)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더워야 제맛인 여름채소, 고구마순나물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소한 바다의 풍미, 굴전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성을 듬뿍 담다, 김치만두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리지 않는 안주&반찬, 꼬막무침(Cockle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머니 음식맛의 비밀, 간장(Soy Sauce)과 된장(Soybean Past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제의 물증, 메밀묵 누룽지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구수한 주전부리, 누룽지(Scorched Ric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해장의 정석, 내장탕(Offal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찬이 된 풀때기, 냉이나물(Shepherd's Purse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추억과 그리움의 맛, 고등어구이(Grilled Mackerel)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간이 만든 으뜸 밥도둑, 굴비구이(Grilled Dried Yellow Croak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다와 할머니의 합작품, 김(Lav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단짠단짠 밥도둑, 김장아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해풍과 햇살 품은 숙성의 맛, 과메기(Half-dried Saury)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소한 꽁치를 품다, 꽁치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노릇노릇 제대로 굽다, 군만두(Pan-fried Dumpling)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콩에서 나는 젓, 두유와 유바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환상의 궁합, 올갱이 된장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제철 맛에 추억을 더하다, 전어구이(Grilled Gizzard Sh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쌉쓰레한 민물의 맛, 올갱잇국(Melanian Snail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간과 정성을 먹다, 올챙이묵(Corn Starch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무더위를 잊는 시원함, 냉메밀국수(Cold Buckwheat Noodl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판에 간 진짜배기, 감자전(Potato Pancak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계와 묵은지의 하모니, 돼지고기 김치찌개(Pork and Kimchi Stew)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통영 욕지도 모밀잣밤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섬속의 어부림" [천연기념물 제343호 통영 욕지도 모밀잣밤나무 숲] 이 모밀잣밤나무 숲은 동항마을 뒷산에 위치한 상록수림이다. 숲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가장 대표적인 모밀잣밤나무 100여 그루 외에 항..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수몰지의 향수를 품은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75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담양 봉안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수문장 겸 당산나무" [천연기념물 제482호 담양 봉안리 은행나무] 술지마을 중앙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마을 외곽 네 방위에 있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을 지키는 나무로 흔치 않게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

광주 충효동 버들군&먹거리 [내부링크]

"충효의 상징" [천연기념물 제539호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은 충효마을의 상징숲이자 비보(裨補)숲으로 조성되었으며, 김덕령 나무라고도 불리우는 등 나무와 관련된 유래나 일화들이 잘..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문화재청에 등록된 천연기념물 배나무는 4그루로  제386호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제408호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제497호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 제519호 영양 무창리 산돌배가 있으며 그 중 청실배나무는..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치유의 천년고목" [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보은 속리 정이품송&먹거리 [내부링크]

"최고 벼슬 지닌 속리산 노송" [천연기념물 제103호 보은 속리 정이품송]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성별 바낀 전설의 수나무" [천연기념물 제166호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물푸레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86호 파주 무건리 물푸레나무, 천연기념물 제470호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2곳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신앙의 대상 우주목" [천연기념물 제470..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북에서 떠내려 온 남편 나무" [천연기념물 제304호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

서울 문묘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문묘 명륜당의 수문장" [천연기념물 제59호 서울 문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먹거리 [내부링크]

"조선 중기 대표 불전과 대한민국 으뜸 계단(戒壇)" [국보 제290호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통도사는 우리 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

영양 산해리 모전석탑&먹거리 [내부링크]

"천년 세월을 이겨낸 모전석탑" [국보 제187호 영양 산해리 모전석탑] 경북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 강가의 밭 가운데에 서 있는 탑으로, 이 마을을 ‘봉감(鳳甘)’이라고 부르기도 하여 ‘봉감탑’이라 이름붙여졌..

나주 신촌리 금동관&먹거리 [내부링크]

"백제 관모를 대표하는 금동관" [국보 제295호 나주 신촌리 금동관] 나주 반남면 신촌리 9호 무덤에서 발견된 높이 25.5의 금동관이다. 나주  신촌리 9호 무덤은 1917∼1918년에 일본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신라시대 굴지의 아름다운 이형석탑(異形石塔)" [국보 제10호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실상사는 지리산 천왕봉 서편에 위치한 절로,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에 홍척(洪陟)이 창건하였다. 이 곳에서 북쪽..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부여 정림사지]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시기(538-660)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다. 발굴조사 때 강당터에서 나온 기와에서 ‘태평 8년 무진 정림사 대장당초(太平八年 戊辰 定林寺 大藏唐草)’라는 글이..

청주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먹거리 [내부링크]

"백제 부흥운동의 원혼들을 위로한 불비상" [국보 제106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 충청남도 연기군 비암사에서 발견된 이 삼존석상은 4각의 긴 돌 각 면에 불상과 글씨를 조각한 비상(碑像) 형태이다. 정면은 가..

신선한 날것의 맛, 목포 88포장마차 [내부링크]

목포 목포MBC 맞은편 골목 88포장마차 88포장마차(계절별 수산물과 별미인 신선한 생똥집과 생닭발 무침을 맛 볼수 았는 포장마차이다.) 생똥집(고추, 마늘, 된장, 참기름에 버무려 내온 생똥집, 어묵국물, 고추..

맛깔난 공짜 안주, 군산 홍집 [내부링크]

군산 신영시장 부근 홍집(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술값만 계산하면 안주는 공짜인 실비집이다.) 수신만 가능한 공중전화 손님, 여사장님, 4분이 한상 드시고 나간 자리 "맛깔난 공짜안주" 홍집 안줏거리와 우그..

보드라운 감칠맛, 통영 야간열차 [내부링크]

통영 무전동 곰장어골목 야간열차(무전동 곰장어골목 40여년 연탄불 곰장어 구이 노포. 민물에 씻지 않고 손질한 후 석쇠에 껍질째 올려 연탄불에 굽는 통영식 곰장어구이에 소주 한잔 곁들이기 좋은 곳이다.) "..

술맛 도는 노포의 향기, 서울 원조녹두 [내부링크]

서울 을지로3가역 4번 출구 공구골목 빈대떡 전문 원조녹두(허름한 외관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작은 내부 공간에서 할머님이 부쳐 준 전에 술 한잔 하는 대폿집이다.) 고기녹두(시원한 콩나물국, 깍두기, 양파 넣..

전통을 뜯고 마시다, 청주 삼미족발 [내부링크]

청주 북부시장 골목 삼미족발(청주 북부시장 골목 안에서 3대째 족발집을 운영한다. 충청북도 대물림 음식업소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에도 선정되었다. 돼지 발목부분만을 잡내 없이 삶아낸 존득한..

소백산을 담은 자연의 맛, 영주 죽령주막 [내부링크]

영주 죽령고개 죽령주막(영주 죽령고개 동동주와 신선한 산나물, 직접 담은 장과 깔끔한 밑반찬등이 나오는 주막집 겸 식당이다.) 장독대(직점 장을 담가 음식에 사용한다.) "소백산을 담은 자연의 맛" 특선나물..

맑은 동해의 계절 별미, 속초 명진호 [내부링크]

속초 수복탑공원 옆 속초항 난전 5호 명진호(여름철 오징어, 겨울철 양미리,도우묵등을 판매한다.) 산 오징어(수조 속에서 머리 내밀고 헤엄치던 산 오징어다. 오징어 색이 짙다, 아침 경매 받은 싱싱한 오징어..

향수어린 연탄구이, 아산 삼호연탄불고기 [내부링크]

아산 신정그린빌라트 건너편 골목 노포 삼호연탄불고기(30년 정도 영업 하셨고 단골 손님이 많으며 허름해도 건물이 본인 소유라 쉬엄쉬엄 일하신다는 인상 좋으시고 친절하신 여사장님. 같은 건물안에 삼호닭집이..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했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비자나무 [내부링크]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침엽 교목이다. 나무 크기가 8~15m, 직경이 50~120cm로 수령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대략 300년에서 500년쯤으로 추정된다. 과거 제주에는 삼별초의 난을 비..

여행의 완성_2020년 8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8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

여행의 완성_2020년 8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8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보..

여행의 완성_2020년 8월(Vol. 1) [내부링크]

대한민국 [여행의 완성_2020년 8월] [프롤로그] 8월은 24절기 중 가을로 접어듬을 알리는 입추(立秋)와 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하는 처서(處暑)가 있는 달이다.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먹거리 [내부링크]

철원 도피안사(도피안사(到彼岸寺). 속세를 넘어 이상 세계에 도달하는 절집이다. 때묻은 예토가 아닌 지혜의 세계라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분단을 코앞에 둔 철원땅에 하필이면 도피안사가 있어 뜻깊게 와닿는다...

울주 천전리 각석&먹거리 [내부링크]

"선사인과 신라인의 타임캡슐"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 태화강 물줄기인 내곡천 중류의 기슭에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으로, 아래 · 위 2단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내용이 다른 기법으로 표..

대구 구미 선산읍 불상&먹거리 [내부링크]

"국립대구박물관" "신라불교 발상지 대표 불상" 국보 제 182호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1976년 경상북도 선산군 고아면 봉한 2동 뒷산에서 공사를 하던 중 금동관음보살입상 2구(국보 제183, 184호)와 함께 출..

부산 동궐도&먹거리 [내부링크]

동아대학교 박물관으로 쓰이는 국가등록문화재 제41호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이 건물은 도청 소재지를 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면서 건립한 경남도청으로, 한국전쟁 당시 임시 정부청사로 사용하였다. 처음 준공..

서울 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거울못과 국립중앙박물관" "개성을 중심으로 발전한 대표적인 고려 석탑" [국보 제100호 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경기도 개성 부근의 남계원터에 남아 있던 탑으로, 예전에는 이 터가 개국사(開國寺)의 옛터로..

구석구석 두부 마실돌이 [내부링크]

[두부] 역사적으로 두부의 원산지는 바로 중국이다. 문헌상으로는 기원전 164년 한무제 때 살아생전에 신선이 되고자 노력했던 회남지방의 왕족, 유안(劉安)이라는 사람이 선식으로 발명하여 민간에 퍼트린 것으로..

냉동삼겹살의 참맛, 익산 소강불고기 [내부링크]

익산역 대로변 건너 골목 안 냉동삼겹살 노포 소강불고기(친절하고 푸근하신 할머님이 가게 내부에서 거주하며 영업중이시며 연세가 계셔 여기저기 몸이 아프셔 예전엔 간판에 있는 메뉴로 점심 장사도 하셨으나..

역사를 마시는 대폿집, 부산 마라톤집 [내부링크]

부산 부산은행서면롯데1번가지점 골목 안 노포 대폿집 마라톤집(Since 1959) "메뉴판" 기본찬(양파 넣은 간장양념, 오이, 번데기)과 막걸리 "역사를 마시는 대폿집" 마라톤(졸깃하게 씹히는 해산물을 잘게 썰어..

정감어린 추억의 맛, 서울 낙서파전 [내부링크]

서울 회기역 1번출구 부근 파전골목 낙서파전 "정감어린 추억의 맛" 낙서돈다스왕파전(커다랗고 둥그런 나무판에 겉은 돈가스처럼 바삭하게 튀기고 속은 촉촉한 왕파전, 양파 넣은 간장양념) 낙서돈가스왕파전(..

시장의 푸짐함을 담다, 청주 종가전집 [내부링크]

청주 육거리시장 종가전집 "시장의 푸짐함을 담다" 모둠전(번철에서 부쳐 낸 호박전, 육전, 동태전, 매운 고추 넣은 부드럽고 폭신한 허파전, 감자전, 꼬치, 버섯. 야채전, 상추무침, 신선한 천엽, 간, 시원한..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별미, 포항 산봉우리 [내부링크]

포항 북구청 육거리 경주한의원 건너 골목안 동흥반점 옆 산봉우리(보통 예약제로 손님을 받는다는 차분하시고 인상 좋으신 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겸 대폿집이다.) 내부모습 메뉴판 개복치대창(미역,콩나..

허름에서 편안한, 춘천 충북집 [내부링크]

춘천중앙시장 충북집(이전 주인 할머님이 충청도 분이셨고 현재 주인 할머님이 운영중인데 남편분이 충남분이라고 말씀하신다.) "허름해서 편안한 향수가 묻어나는곳, 충북집" 내부모습(춘천 최고 오래된 대폿집..

할아버지의 사랑방, 예산 친구네식당 [내부링크]

예산 덕산시장 부근 친구네식당 "할아버지의 사랑방, 친구네식당" 옆자리 술 한잔 하시는 해병대 출신이란 할아버님, 파편 맞은 손이라고 보여 주신다. 돼지수육 상차림(콩나물국, 배추김치, 담백한 백김치,..

기억에 남는 절집밥상 [내부링크]

[사찰음식] 사찰음식에서는 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매운맛을 내는 다섯가지 채소- 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금하고 있다. 사찰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집착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들이 서..

밀양 만어산 암괴류&먹거리 [내부링크]

"밀양 3대 신비,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천연기념물 제528호 밀양 만어산 암괴류]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이상 길..

울주 목도 상록수림&먹거리 [내부링크]

"동해 유일의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제65호 울주 목도 상록수림] 목도는 울주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모양이 눈처럼 생겼다해서 목도(目島:눈섬)란 이름을 얻었고, 동백나무가 많고 그 꽃이 아름다워..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곰솔&먹거리 [내부링크]

"할머니의 넋이 깃든 수호목" [천연기념물 제311호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에 걸쳐 따뜻한 지방에만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가 섞인 바닷바람을 잘 견디기 때문에..

금릉 조룡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충신의 넋을 위로하는 나무" [천연기념물 제300호 금릉 조룡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변치 않는 절개의 상징" [천연기념물 제515호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조선 중종14년(1519년)에 조광조를 구명하던 태학관 유생 11명이 낙향하여 금사정(錦社亭)을 짓고 금강11인계를 조직하여 정치의 비정..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 쉼터와 신앙의 대상" [천연기념물 제281호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천안 양령리 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자식을 낳게 해주는 나무" [천연기념물 제427호 천안 양령리 향나무] 안성천의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양령리 마을의 동편에 위치하며 주변은 평지이고 민가의 담장이 서편과 북편 2m 이내에 설치되어 있다. 향..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무동 마지막 모과나무" [천연기념물 제 522호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 국내 모과나무 중 규모가 크고 수형 및 생육상태도 양호하며 줄기는 심한 요철이 그대로 나타나며 표면에 점박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조선..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으뜸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67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정3품 벼슬 지닌, 최고 높은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국토방위의 유물" [천연기념물 제79호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 탱자나무는 주로 영·호남지방에 분포하며 일본·중국에서도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나무는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열매와 껍질..

서울 조계사 백송&먹거리 [내부링크]

"조계사 흰빛 지킴이" [천연기념물 제9호 서울 조계사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

구석구석 다슬기 마실돌이 [내부링크]

[다슬기] 다슬기(복족류 다슬기과의 동물. 연체동물문 복족강에 속하는 다슬기는 원추형의 패각을 가지고 입구는 타원형의 뚜껑을 통해 열고 닫는다. 현재 담수산 다슬기는 3속 7종으로 다슬기, 곳체다슬기, 주름..

제주 산천단 곰솔 군&먹거리 [내부링크]

"하늘의 신이 내려오는 통로"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 산천단 곰솔 군]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고,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

진주 유수리 백악기화석 산지&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룡뼈 화석조각이 발견된 곳" [천연기념물 제390호 진주 유수리 백악기화석 산지] 진주 유수리의 백악기 고환경과 공룡화석산지는 진주 남강의 한 물줄기인 가화천 강바닥에서 발굴되었..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아들을 낳게 해주는 나무" [천연기념물 제64호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금정산 절경, 등운곡(藤雲谷)" [천연기념물 제176호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우리나..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대 모감주나무 군락지" [천연기념물 제371호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이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지는 해안에 인접한 경사진 곳에 위치해 있다. 모감주나무는 키가 크..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천연기념물 제1호"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측백나무 숲은 4곳으로 제1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제62호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제114호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제252호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등이..

목포 갓바위&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이 빚은 걸작품" [천연기념물 제500호 목포 갓바위]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광주 무등산주상절리대&먹거리 [내부링크]

"우뚝 솟은 상서로운 선돌" [천연기념물 제465호 무등산주상절리대]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세월 풍화에의해 기둥모양 또..

전주 삼천동 곰솔&먹거리 [내부링크]

"첫마중길과 전주역" "생사를 오간 내륙의 곰솔" [천연기념물 제355호 전주 삼천동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르..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호두나무의 시배지"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호도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꽃..

연기 봉산동 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효심을 전하는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321호 연기 봉산동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대전 유일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제545호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칠석제를 올릴 만큼..

원성 성남리 성황림&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을 지켜주는 성황림" [천연기념물 제93호 원성 성남리 성황림] 성황림(城隍林)은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으로,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은 마을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다. 성황림을 구성하는 있는 식물들..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역사를 전하는 향기" [천연기념물 제232호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306호 강화 갑곶돈]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이다. 갑곶돈은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

서울 재동 백송&먹거리 [내부링크]

"역사의 증인" [천연기념물 제8호 서울 재동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

시장의 맛과 정을 담다, 익산 선녀식당 [내부링크]

익산 여산시장 선녀식당(전라도 광주가 고향이신 음식 솜씨 좋으신 여사장님과 고향이 서울이시며 화물 관련 일 하시는 남사장님이 일 거들어 주시는 친절하신 부부분이 운영하시는 식당겸 대폿집이다.) 여산 막..

마지막 기차의 추억, 보성 안성식당 [내부링크]

보성 보성역 앞 안성식당(순천역행 마지막 기차 시간이 남아 들어간 인상 좋고 친절하신 주인 할머님이 운영 하시는 보성역 앞 허름한 식당겸 대폿집이다.)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며" 전어 2마리, 꼴뚜기, 소주..

정겨운 동네 사랑방, 구례 동아식당 [내부링크]

구럐 구례축협명품관 부근 노포 동아식당(구례 어르신들 동네 놀이터 같은 정겨운 대폿집이다.) "정겨운 동네 사랑방" 가오리찜(보들보들 결결이 찢어지는 부드러운 뽀얀 속살과 연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은 연골..

술과 소리가 있는 곳, 마산 만초집 [내부링크]

"창원 마포구 창동예술촌" 창원 창동예술촌 골목 예술인들 아지트 만초집(2017년 3월 방문했다. 메뉴판은 없고 간단한 안주에 술값 정도만 받으시며 연세도 계시고 경기도 예전 같지 않아 오래 하시진 못 할거..

멋과 맛, 벗이 어우러진, 청주 삼미집 [내부링크]

청주 청원구청 부근 삼미집(내부 글귀(멋과 맛 벗이 어우러지는 한바탕 춤이었다)처럼 지갑 가벼운 대학생, 청주분들의 놀이터이자 휴식처 같은 곳이다.) "멋과 맛, 벚이 어우러진 한바탕 춤이었다" 해물파전(..

대를 이은 모태구이, 울진 진해식당 [내부링크]

울진 죽변항 돌섬식당 옆 골목 안 진해식당(모태는 석쇠의 강원도 경상 방언으로 며느님이 시어머님 대를 이어 50년째 영업중이며 연탄불과 오래된 석쇠, 예스러운 분위기의 대폿집 겸 식당이다.) "대를 이은 ..

빨강고기, 서울 대도식당 [내부링크]

동그랑땡 줄까? 빨강고기 줄까? 대도식당(서울 남대문시장 노포로 빨강 양념 돼지목살구이에 술 한잔, 밥 한끼 하기 좋은 곳이다.) "동그랑땡 줄까? 빨강고기 줄까? " 양념돼지목살구이(파무침, 콩나물무침, 마..

닭고기 종합선물, 춘천 원조숯불닭불고기 [내부링크]

춘천 중앙초등학교 부근 숯불닭불고기 원조격으로 알려진 원조숯불닭불고기 상차림(뼈없는닭갈비 1인분, 닭내장.똥집 1인분, 막걸리, 화력 좋아 보이는 숯불) "닭고기 종합선물" 숯불닭불고기(뼈없는닭갈비, 닭..

1000원의 행복, 대전 원조선지국 [내부링크]

"대전역" "여인숙, 회색 건물과 꽃, 포장마차" 대전역 부근 역전시장 안 원조선지국(노부부가 1979년 시장 근처에 식당을 차렸다가 1995년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운영하시는 식당겸 막걸리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2010) [내부링크]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 [Historic Villages of Korea : Hahoe and Yangdong] (2010) [요약] 14세기~15세기에 조성된 하회(河回)마을과 양동(良洞)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씨족 마을이다. 숲이 우..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신라 진흥왕 척경비&먹거리 [내부링크]

"8세기 전성기 석탑의 전형"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탑이 세워져 있는 창녕군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신라의 영역에 속해 있던 곳이며, 진흥왕 때부터 신라의 정치·군사상의 요지가 되었다. 탑은 2..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선대왕의 명복과 왕실 번영을 기원한, 통일신라시대 석탑" [국보 제37호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 통일신라 신문왕이 돌아가신 후 그 아들인 효소왕이 아버지의 명복을 빌고자 세운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먹거리 [내부링크]

"석공의 혼이 담긴, 통일신라 최대의 걸작품" [국보 제57호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쌍봉사(雙峰寺)에 세워져 있는 철감선사의 탑이다. 철감선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나라로 들어가 불..

완주 화암사 극락전&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유일 하앙식(下昻式) 구조 건축물" [국보 제316호 완주 화암사 극락전] 화암사는 불명산 시루봉 남쪽에 있는 절로 본사인 금산사에 딸린 절이다. 절을 지을 당시의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원효와 의상이..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307호 보령 성주사지] 보령 성주산 남쪽 기슭에 있는 9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사가 있던 자리이다. 백제 법왕 때 처음 지어졌는데 당시에는 오합사(烏合寺)라고 부르다가, 신라 문성왕때 당나라에서 돌아온..

단양 신라 적성비&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265호 단양 적성] 단양 성재산에 있는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다. 주위가 약 900m이나 대부분 붕괴되고, 북동쪽에는 안팎으로 겹쳐 쌓은 부분의 안쪽 성벽이 일부 남아있다. 성의 남서쪽, 남쪽, 동남쪽의 3..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강원도 기념물 제52호 양양진전사지(진전사는 우리나라에 선종을 들여온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이자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14세 때 출가한 절로 이름나 있다. 도의선사는 당나라의 서당지장(709∼788)에..

통영 세병관&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402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제영이란 충청·전라·경상도의 삼도수군을 통할하는 통제사가 있는 본진을 말하는 것으로,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선조 26년(1593)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포항 냉수리 신라비&먹거리 [내부링크]

"신라역사를 기록한, 신라 최고(最古)의 이두비" [국보 제264호 포항 냉수리 신라비] 이 비는 1989년 마을주민이 밭갈이를 하던 중 발견하였으며, 재산분배를 확인하는 증명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형태는 네모..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508호 해남 대흥사(대흥사는 고려 이전에 지어진 사찰로서, 임진왜란 이후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수되면서 17~18세기 서산종의 종찰로 선·교 양종의 대도량역할을 한 사찰이며, 경내에는 국보 제308호 ‘대..

죽도시장 쉼터, 포항 숙이네분식 [내부링크]

"죽도시장 쉼터, 포항 숙이네분식" 포항 죽도시장 버스정류장 곰탕골목 초입 숙이네분식(친절하고 음식 솜씨 좋으신 여사장님이 5년째 영업중인 대폿집 겸 식당이다.) 두릅튀김(튀김 옷 얇게 입혀 튀긴 강하진 않..

사람들이 즐거운 곳, 강경 서창집 [내부링크]

강경우체국 골목 안 서창집(남편분 돌아 가시고 생계 유지로 시작하신 대폿집으로 오래된 일본, 한국 단골분들이 많다.) 주인 할머니(투박한 말투에서 고향 할머니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 할머님이 척추를 다치..

추억의 맛, 청주 남들갈비 [내부링크]

청주 돼지갈비 노포 남들갈비(3대째 대를 이어가는 돼지갈비 노포이다.) 예스러운 내부공간(가수 활동도 하신 여사장님 사진, 대중목욕탕 타일 식탁과 연탄 화덕) 양념갈비(국그릇에 짭짤하고 달금한 양념의 작..

주점 대학, 광주 영흥식당 [내부링크]

광주시립미술관금남로분관 뒤 30년 노포 영흥식당(광주 문인, 예술가, 연세 계신 어르신들 술한잔 하시는 대폿집이다. 아쉽게도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30년 기념으로 단골 손님이 그려준 내부벽화 "한 잔..

서민의 오아시스, 익산 OB엘베강 [내부링크]

익산 미니스톱익산역점 골목 OB엘베강(죄측 이전 전 OB엘베강, 우측 이전 후 OB엘베강) 생맥주 따르는 기구 "서민의 오아시스" 엘베강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 주는 벽에 걸린 그림 시그니처 안주 오징어입과 얼..

서민의 사랑방, 양산 경주집 [내부링크]

"서민의 오아시스, 양산 경주집" 양산 남부시장 경주집(대부분 연세 계신 분들, 인력 일 하시는 분들 간단한 안주에 한잔 하시는 곳으로 고향이 경주인 여사장님이 40여년 가까이 영업하신 남부시장 대폿집 노포이..

원조의 맛, 수원 매향통닭 [내부링크]

수원 정조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불취무귀 동상 수원 매향교 대로변에 위치한 가마솥 통닭 원조로 알려진 매향통닭(Since 1970년) 신선해 보이는 생닭과 모래집, 깨끗한 기름, 갓 튀겨낸 가마솥 통닭..

맛깔난 막걸리, 춘천 맛깔나는집 [내부링크]

춘천 두산위브아파트 가는 길 골목 안 막걸리 전문점 맛깔나는집 막걸리, 기본 안주(양파 절임, 심심한 간의 미지근한 콩나물국은 식을수록 깔끔하고 개운하다.) "맛깔난 막걸리" 막걸리(약간의 달금함에 깔끔한..

연탄불 맛, 서울 경상도집 [내부링크]

서울 동대문 국립중앙의료원 부근 골목 경상도집(허름한 외관에 간판은 생고기 불갈비로 적혀 있으며 2인분 이상 주문해야하며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세월을 구운 연탄불 맛, 돼지갈비" 국내산..

김제 금산사 미륵전&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유일 삼층 법당" [국보 제62호 김제 금산사 미륵전] 모악산에 자리한 금산사는 백제 법왕 2년(600)에 지은 절로 신라 혜공왕 2년(766)에 진표율사가 다시 지었다. 미륵전은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조선..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먹거리 [내부링크]

"백제의 미소" [국보 제84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 국토 중앙 상징물"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강릉 임영관 삼문&먹거리 [내부링크]

"고려 주심포 건축의 정수" [국보 제51호 강릉 임영관 삼문] 고려시대에 지은 강릉 객사의 정문으로, 현재 객사 건물은 없어지고 이 문만 남아 있다. 객사란 고려와 조선시대 때 각 고을에 두었던 지방관아의 하나..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354호 서울 탑골공원] 조선시대 원각사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파고다 공원이라고도 불리운다. 원각사는 고려 때 흥복사라 불린 절로, 조선 전기에 절을 넓히면서 원각사로 이름을 바꾸었..

화성(1997) [내부링크]

화성 [Hwaseong Fortress] (1997) [요약]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이다. 정조(正祖)가 자신의 부친인 장헌세자의 묘를 옮기면서 읍치소를 이전하고 주민을 이주시킬 수 있는 신도시를 건..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2018) [내부링크]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2018) 산사는 한국의 산지형 불교 사찰의 유형을 대표하는 7개의 사찰로 구성된 연속 유산이다. 이들 7개 사찰로 구성된 신청유산은 공..

해인사 장경판전 (1995) [내부링크]

해인사 장경판전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1995) [요약]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에 있는 해인사(海印寺) 장경판전(藏經板殿)은 13세기에 제..

창덕궁 (1997) [내부링크]

창덕궁 [Changdeokgung Palace Complex] (1997) [요약] 창덕궁(昌德宮)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궁궐이다. 건축과 조경이 잘 조화된 종합 환경디자인 사례이면서 동시에 한국적인 공간 분위기를 읽..

백제역사유적지구 (2015) [내부링크]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2015) [요약] 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종묘 (1995) [내부링크]

종묘 [Jongmyo Shrine] (1995) [요약]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묘(宗廟)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이다. 왕이 국가와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기 위해 문무백관(文武百官)과 함께 정기적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내부링크]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 [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 (2007) [요약] 총 면적 18,846 규모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은 천장과 바닥이 다양한 색의 탄산염 동..

남한산성(2014) [내부링크]

남한산성 [Namhansanseong] (2014) [요약]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산지에 축성된 남한산성(南漢山城)은 조선시대(1392~1910)에 유사시를 대비하여 임시 수도로서 역할을 담당하도록 건설된 산성이다. 남..

구석구석 순대 마실돌이 [내부링크]

[표준국어대사전] 순대 1.돼지의 창자 속에 고기붙이, 두부, 숙주나물, 파, 선지, 당면, 표고버섯 따위를 이겨서 양념을 하여 넣고 양쪽 끝을 동여매고 삶아 익힌 음식 2.오징어, 명태, 가지 같은 것에 양념한 속..

찐 콩맛, 검정콩국수(Noodles in Cold Black Soybean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내부링크]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은 1천 300리 낙동강 발원지로 [동국여지승람, 척주지, 대동지지] 등에 낙동강의 근원지 라고 기록되어있다.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황지공원의 커다란 비석아래 깊이를..

단양 사인암&먹거리 [내부링크]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수채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 「단양 사인암(丹陽 舍人巖)」은 남조천(일명 운계천)변에 병풍처럼 넓은 바위가 직벽을 이루며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추사 김정희가 이곳..

태백 망경사 고양이와 라면 [내부링크]

망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 652년(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창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태백산 정암사(淨巖寺)에서 말년을 보내던 자장율사가 이곳에 문수보살(文殊菩薩)..

향긋한 바다를 담다, 멍게비빔밥(Sea Pineapple Bibim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양양 구룡령 옛길&먹거리 [내부링크]

"아홉 마리 용이 넘던 옛길" [명승 제29호 구룡령 옛길] 『구룡령 옛길』은 양양과 홍천을 연결하는 옛길로 산세가 험한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보다 산세가 평탄하여 양양, 고성 지방 사람들이 한양을 갈 때 주로..

쫀득쫀득 매칼한, 매운닭발볶음(Spicy Stir-fried Chicken's Fee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애틋한 모정, 태백 청원사 용담 [내부링크]

강원도 태백시 청원사는 지난 1955년 인근 함태탄광 창업주가 광부들의 인명사고 예방을 기원하고 막장에서 숨을 거둔 광부들의 영령을 안치하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청원사내 용담은 전국 사찰의 경내 연못..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먹거리 [내부링크]

"쪽빛 바다의 하얀 등대섬" [명승 제18호 소매물도 등대섬] 소매물도 등대섬은 깎아지른 해안절벽을 따라 암석들이 갈라지고 쪼개어진 수평·수직절리들이 기하학적 암석경관을 이루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

담백 쫀득쫀득, 머릿고기(Pork Head Mea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완도 보길도 윤선도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윤선도의 꿈의 정원" [명승 제34호 보길도 윤선도 원림] 조선 중기 문신이며, 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

가을, 단풍 물들다! [내부링크]

"가을, 단풍 물들다!" '단풍'과 '단풍나무'는 낙엽수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며, 단풍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를 말한다. 단풍이 드는 것은 식물이 광합성을 못하면서 엽록소가 파괴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내부링크]

충북 제천 의림지 소풍 나온 유치원생들의 모습이다. 다들 마스크를 하고 있다. 아이들 옆 노란 조형물에도 마스크 착용이란 문구가 보인다. 아이들이 서로 껴안고 놀고 있다. 마스크 잘..

속성 된장, 막장(Fermented Soybean Paste with Red Chili Powder)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단양 구담봉&먹거리 [내부링크]

"거북을 닮은, 남한강의 대표 절경" [명승 제46호 단양 구담봉]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龜潭峰)이라 전한다. 구담봉의 장회나루 쪽으로는 퇴계 선생을 사모하던 기녀 두향의 묘가 있다. 조선 인..

웅숭깊은 신맛, 매실장아찌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랑은 이렇게 하는 겨 [내부링크]

충북 제천 의림지에 있는 연리목이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의 나무가 된것을 연리목 또는 연리지라고 하여 부부간이나 남녀간의 애정의 깊음을 비유한다. "사랑은 이렇게 하는 겨 - 최길화"..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먹거리 [내부링크]

"관동팔경 제1경" [명승 제28호 삼척죽서루와오십천]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은 송강 정철(1536~1593)의 <관동별곡>에 소개된 관동팔경 가운데 하나로 삼척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오십천에서 가장 절경지로 알려..

신뢰를 적다, 거래장 [내부링크]

"믿음을 적다, 거래장" 전남 목포 백반집 노포의 거래장이다. 내용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식사 비용과 날짜, 연락처, 이름 등을 적어둔 외상 장부일 거다. 전보단 드물지만, 관공서 주변..

영월 어라연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동강의 보고(寶庫)" [명승 제14호 영월 어라연 일원] 동강의 일부인 영월 어라연 지역은 하천지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천혜의 보고로서 한반도의 구조운동(융기)의 증거인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짭조름한 감칠맛, 명란젓(Salted Pollack Ro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울 가는 길 [내부링크]

"서울 가는 길" 한양길(조선시대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한양으로 가는 삼남대로 9개 가운데 제 7로에 해당하는 길이다. 공주는 백제의 도읍(475년)이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옹천주(옹주), 조선시대..

어부의 끼니, 오징어물회(Cold Raw Squid Sou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기암과 폭포에 서린 주왕의 전설" [명승 제11호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 주왕산(周王山, 721m)은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며 그 주위에는 600m가 넘는 고봉이 12개나 솟아 있다. 암벽으로 둘러 싸인 산들이..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꽃, 구절초 [내부링크]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순백의 구절초" 구절초는 국화과의 꽃으로 가을이면 들판에 많이 피어 들국화라고 불린다.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이다. 영평사 구절초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

속초 설악동 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설악산 문지기" [천연기념물 제351호 속초 설악동 소나무] 설악동 소나무는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6.5m, 둘레 4.03m의 크기로 지상 2m에서 분지한..

자꾸 손이 가는, 물만두(Boiled Dumpling)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스크 쓰세요! [내부링크]

"마스크 쓰세요!" 충청북도 청주 무심천변 걸으며 본 그림이다. 그림은 옛사람의 생활에 근래의 상황을 담았다. 옛사람들의 입에 마스크를 씌우고 거리 두기란 문구, 마스크 상자,  검진하..

장성 단전리 느티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큰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478호 장성 단전리 느티나무] 반원형의 미려한 수형에 지금까지 밝혀진 느티나무 중 가장 큰 나무로서 생육상태도 아주 좋아 우리나라 느티나무를 대표할 만함. 단전마..

느림을 마시다, 막걸리(Unrefined Rice Wine)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성을 다하다! [내부링크]

충북 진천 덕산양조장은 1929년에 지은 전통의 슬도가로 양조장 건물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아래는 덕산양조장 돌에 암각된 글귀다. 모든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면 하늘과 땅이 감동하여 응..

과거와 현재를 잇다, 논산 원목다리 [내부링크]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다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호 논산 원목다리, 원항교(院項橋)로도 불린다. 조선시대에 만든 3칸 규모의 돌다리로, 양끝을 처지게 하고 가운데는 무지개처럼 둥글고 높게 만들었다...

산뜻한 신맛, 매실차(Green Plum Tea)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돛대" [천연기념물 제406호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전쟁과 평화 [내부링크]

"전쟁의 마음이 전쟁을 부르고 평화의 마음이 평화를 이룬다"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실 기둥에 새겨진 박노해 시인의 문구이다.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연관어들도 보인다. 인류는 늘 선택한다. 전..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먹거리 [내부링크]

"다도해를 바라보는 푸른 숲" [천연기념물 제107호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은 진도읍에서 약 8 떨어진 첨찰산 산기슭에 자리잡은 쌍계사(雙溪寺)옆에 위치하고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합천 가야산 해인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어우러짐" [명승 제62호 가야산 해인사 일원] 해인사를 두고 있는 가야산은 높이가 해발 1,430m이며, 우뚝하고 기이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령스러운 산이다. 이..

봄맛을 제치다, 겨울 냉이 [내부링크]

"봄맛을 제치다, 겨울 냉이" 냉이(집 주변 들에서 캐온 냉이를 깨끗이 씻었다. 푸르고 붉은빛을 띠는 잎 아래로 잔털이 난 하얀 뿌리가 보인다. 겨울 냉이는 잎이 붉은빛을 띤다. 아직은..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먹거리 [내부링크]

"열목어의 천국" 천연기념물 제74호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며 20 이하의 차가운 물에서 사는 민물고기이다. 몸의 바탕색은 황갈색이며 머리·몸통·등에는 자갈색의 무늬가 불규칙하..

안동 만휴정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청백리의 자연 별서" [명승 제82호 안동 만휴정 원림] 만휴정(경북 문화재자료 제173호)은 조선시대의 문신 김계행(金係行)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별서로 폭포, 계류, 산림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는..

어머니 음식 맛의 시작, 메주 띄우기 [내부링크]

깨끗이 씻은 메주콩을 솥에 넣고 장작불에 삶는다. 노란 메주콩이 삶아진다. 하얀 김에 구수함이 묻어 올라온다. 한알 먹어보니 달금하다. 메주콩 삶는 모습 메주틀(삶은 콩을 으깨고 발로 밟아 ..

신선하고 상큼한 맛, 상추겉절이(Fresh Lettuce Kimchi)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홍천 광원리 삼봉약수&먹거리 [내부링크]

"삼봉이 빚은, 자연의 맛" [천연기념물 제530호 홍천 광원리 삼봉약수] 토양에 흡수된 물이 암설층을 통과하며 무기물을 용해한 후 계곡 가장자리로 솟아나는데, 생성과정이 전형적이고 탄산과 철분의 함량이 높아..

포항 용계정과 덕동숲&먹거리 [내부링크]

"숲과 계류가 어우러진, 대표 별서" [명승 제81호 포항 용계정과 덕동숲] 용계정(경북 유형문화재 제243호)은 1546년에 건립된 것으로 임진왜란 때 북평사를 지낸 정문부가 별장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후손들이 대..

부드럽고 고소한 맛, 삼겹살(Grilled Pork Belly)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조상들의 쉼터" [천연기념물 제111호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에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안의삼동 으뜸 명승지" [명승 제86호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 거연정(居然亭, 경남 유형문화재 제433호)은 조선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이 곳에 은거하여 지내면서 억새로 만든 정자를 그의 7대손인 전재..

솔 향 가득 추워야 제 맛, 송어회(Sliced Raw Trou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창 용암정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수려한 자연경관 속, 전통 별서" [명승 제88호 거창 용암정 일원] ‘용암정’은 조선 후기 용암(龍巖) 임석형(林碩馨)이 경남 거창군 월성계곡 위천변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큰 바위에 지은 정자와 위천의 계류,..

비닐에 포장된 수저 [내부링크]

2016년 11월경 원주 역전 분식집에서 아침으로 김밥을 먹었다. 바로 옆집은 김밥이 들어간 상호를 쓰는 집이고 이 집은 김촌떡볶이란 상호를 사용했지만, 메뉴가 서로 많이 겹친다. 이곳..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흉년을 대비한 가을 참나무" [천연기념물 제285호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榮豊 屛山里 갈참나무)] 갈참나무는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대림을 구성하는 나무이다. 영풍 병산리의 갈..

바롱이의 먹거리 머드러기_BEST 10 [내부링크]

[바롱이의 먹거리 머드러기_BEST 10]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6_인천_명월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내부링크]

"단순 소박하고 큰 맛" [국보 제14호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永川 銀海寺 居祖庵 靈山殿)] 은해사는 통일신라 헌덕왕 1년(809) 혜철국사가 지은 절로 처음에는 해안사라 하였다고 하며 여러 차례 있었던 화..

소박한 시장의 맛, 국수 한 그릇 [내부링크]

영천 삼성디지털프라자 앞 난전 국수집이다. 영천장날 시장 상인분들, 장 보러 오신 현지분들 오며 가며 국수 한그릇 드시고 가신다. 난전에서 맛보는 소박한 시장의 맛이다. "소박한 시장의 맛" 국수(한 번 삶..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먹거리 [내부링크]

"마을 수호림" [천연기념물 제404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永川 慈川里 五里長林)]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은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숲이다. 1500년대에 마을 주민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5_강릉_옛태광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종택의 역사와 함께한 신목" [천연기념물 제314호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安東 周下里 뚝香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개오동나무" [천연기념물 제401호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靑松 紅源里 개오동나무)] 개오동나무는 정원수로 많이 심어지고, 잎은 넓은 달걀꼴이며 여름에 연한 노란색으로 꽃이 핀다..

양념장에 슥슥, 콩나물밥(Kongnamulbap)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막걸리 곡차를 마시는 주송(酒松)"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4_보령_인정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보랏빛 소간을 닮다, 솔버섯 숙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괴산 적석리 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정이품송을 닮은 기품 있는 적송" [천연기념물 제383호 괴산 적석리 소나무 (槐山 積石里 소나무)] 이 소나무는 입석마을의 고갯마루에 서 있으며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높이 21.2m,..

보은 서원리 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법주사 정이품송 부인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2호 보은 서원리 소나무 (報恩 書院里 소나무)] 속리 서원리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 옆에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3_인제_봉정암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2_강화_우리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영양 무창리 산돌배&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역사와 함께한 당산나무" [천연기념물 제519호 영양 무창리 산돌배 (英陽 茂蒼里 산돌배)] 이 나무는 마을이 생길때부터 당산나무로 모셔왔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과 마을 흉사가 있을 때는 반드시 제사를..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소태나무" [천연기념물 제174호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소태나무는 나무 껍질에 쓴맛을 내는 콰시인(quassin)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쓰다. 우리말에 ‘소..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1_강릉_동원칼국수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다향을 품은 달큼한 맛, 미더덕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졸깃한 소고기를 씹는 맛, 가지볶음(Stir-fried Eggplan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롱이의 백반(白飯) 마실돌이_프롤로그 [내부링크]

[바롱이의 백반(白飯) 마실돌이_프롤로그]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백반(白飯)을 "잡곡을 섞지 아니하고 흰쌀로만 지은 밥." 또는 "음식점에서 흰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파는 한 상의 ..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신라 팔괴, 순백의 빛깔을 간직한 나원 백탑" [국보 제39호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 (慶州 羅原里 五層石塔)] 나원리마을의 절터에 남아 있는 석탑으로, 경주에 있는 석탑 가운데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해남 두륜산 대흥사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다도해와 천년 고찰을 품은 경승지" [명승 제66호 두륜산  대흥사 일원 (頭輪山 大興寺 一圓)] 두륜산은 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식생경관이 뛰어나고, 도솔봉, 혈망봉, 고계봉, 가련봉 등 산봉우리가 병풍처..

담양 식영정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송강 문학의 산실" [명승 제57호 담양 식영정 일원 (潭陽 息影亭 一圓)] 조선 명종 때 서하당(棲霞堂) 김성원이 그의 장인 석천(石川)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이곳에서 송강(松江) 정철이 성산별곡, 식영정..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기념물 귤나무류" [천연기념물 제523호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濟州 道蓮洞 橘나무류)] 삼국시대 이전부터 제주에서 재배되어 온 제주 귤의 원형을 짐작할 수 있어 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

여행의 완성_2020년 12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12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

여행의 완성_2020년 12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2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보..

여행의 완성_2020년 12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2월] [프롤로그] 12월은 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과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冬至)가 있는 달이다. 대설(大雪)은 24절기 가운데 스물..

버릴게 없는 별미 콩맛, 비지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보은 법주사 석련지, 쌍사자 석등&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석련지의 백미" [국보 제64호 보은 법주사 석련지] 법주사 천왕문을 들어서면 동쪽에 위치한 돌로 만든 작은 연못으로, 연꽃을 띄워 두었다고 한다. 불교에서의 연꽃은 극락세계를 뜻하여 사찰 곳곳에..

강진 백운동 원림&먹거리 [내부링크]

"한국 전통원림의 백미" [명승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 백운동 원림은 이담로(李聃老, 1627∼1701)가 조영한 후 지금껏 보존되어온 전통 원림으로 수많은 선비와 문인들이 조영과 경치에 관하여 예찬한 옛 시..

겨울철 별미 군음식, 고추부각(Chili Pepper Chip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죄를 다루는 거울과 저울, 업경대와 업칭대 [내부링크]

아래는 경남 합천 해인사의 성보박물관에 있는 업경대와 업칭대다. 인간 세상에선 죄를 지으면 최종적으로 법원에서 판사가 법률에 따라 죗값을 판결한다. 사람 사는 세상이니 억울한 판결..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먹거리 [내부링크]

"장엄한 대좌 위 뛰어난 고려시대 불상" [국보 제58호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충청남도 청양군 칠갑산에 자리잡은 장곡사 상대웅전(보물 제162호) 안에 모셔져 있는 철불좌상으로, 나무로 된..

영광 법성진 숲쟁이&먹거리 [내부링크]

"포구와 마을을 보호하는 방풍림" [명승 제22호 영광 법성진 숲쟁이] 영광 법성진 숲쟁이는 전라도지역에서 가장 번창한 법성포 포구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법성진성(法聖鎭城)의 숲이다. 법성포(法聖浦)는 삼..

스님들의 겨울 군음식, 곶감 [내부링크]

곶감은 땅과 감나무가 정성껏 만든 감을, 껍질을 벗겨 꿰는 사람의 수고스러움에 바람과 햇볕, 시간이 말려내는 사람과 자연이 합작한 단맛의 먹거리다. 잘 마르고 나면 겨울철 스님들의 간..

경주 태종무열왕릉비 [내부링크]

"신라 석조미술의 걸작" [국보 제25호 경주 태종무열왕릉비] 신라 제29대 왕인 태종무열왕의 능 앞에 세워진 석비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졌던 비(碑)들은 중국 당나라의 영향을 받아 받침돌은 거북 모양을 하..

담양 소쇄원&먹거리 [내부링크]

"조선 시대 으뜸 정원" [명승 제40호 담양 소쇄원]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다. 양산보(1503-1557)는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

포슬포슬 부드러운 맛, 감자조림(Braised Potatoes)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제 금동대향로&먹거리 [내부링크]

"백제 금속공예 최고의 걸작품" [국보 제287호 백제 금동대향로]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높이 61.8, 무게 11.8이나 되는..

진안 마이산&먹거리 [내부링크]

"자연이 빚은 신비의 극치" [명승 제12호 진안 마이산] 마이산(馬耳山)은 산 꼭대기의 두 산봉우리가 마치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다. 두 봉우리는 암마이봉(686.0m)과 숫마이봉(679.9m)으로 불린다. 산의 이곳..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먹거리 [내부링크]

"현존 고려시대 가장 큰 종" [국보 제280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 국내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서 종의 높이 1.33m, 종의 구경은 입구 0.96m이다. 종 위에는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먹거리 [내부링크]

"내설악 만 가지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 [명승 제104호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 만경대는 오세암 바로 앞의 해발 922.2m인 봉우리로 용아장성, 공룡능선, 흑선동계곡, 나한봉 등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세금을 내는 나무 김목신(金木神) [내부링크]

"세금을 내는 나무, 전승목(戰勝木).푸조나무" 경남 고성 마암면 삼락리 평부마을 전승목(戰勝木).푸조나무(국도 14호선을 따라 경남 고성군을 향하다 보면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108-2의 평부마을에 수령 500년..

상원사 동종&먹거리 [내부링크]

"현존 최고(最古), 한국종의 모본이 되는 종" [국보 제36호 상원사 동종]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동종으로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졌다. 경주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보물 제..

광주 환벽당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푸르름이 고리를 두른 아름다운 명승" [명승 제107호 광주 환벽당 일원] 환벽당은 사촌 김윤제(沙村金允悌, 1501~1572)가 노년에 자연을 벗 삼아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건립한 남도지방의 전형적인 유실형(有室..

다양한 식감과 풍미, 소머리수육(Boiled Beef Head Meat)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먹거리 [내부링크]

"잔잔한 미소가 풍기는 숭고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과 함께 국내에서는 가장 큰 금동반가사유상으로 높이가 93.5이다. 1920년대..

설악산 울산바위&먹거리 [내부링크]

"웅장한 화강암이 만든 경이로운 자연경관" [명승 제100호 설악산 울산바위]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체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부에는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5개가 있어 근경이 훌..

버크셔 K로 만든 지리산 흑돈 생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먹거리 [내부링크]

"알독 몸돌 고려시대 대표 탑" [국보 제102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 고려 목종 때의 승려인 홍법국사의 탑으로, 충청북도 중원군(현 충주시)의 정토사 옛터에 있던 것을 1915년에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인제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먹거리 [내부링크]

"수려한 내설악 대표 계곡" [명승 제99호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은 내설악의 대표적 계곡으로서 전체적으로 아주 완만한 계곡으로 백담계곡에 비해 자연스러운 맛과 그윽한..

맛깔난 통영 별미, 개조개 유곽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먹거리 [내부링크]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 [천연기념물 제543호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하식기원 돌개구멍들이 화강암반 하상 위에 폭넓게 발달되어 있어, 하천의 윤회와 유수에 의한 하식작용 등을..

영월 선돌&먹거리 [내부링크]

"서강에 우뚝 선 신선암(神仙岩)" [명승 제76호 영월 선돌] 선돌은 영월 방절리 서강가의 절벽에 위치하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룬 곳으로 높이 약 70m 정도의 입석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

고소함의 극치, 콩나물무침(Bean Sprout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영월 한반도 지형&먹거리 [내부링크]

"한반도를 닮다, 서강 지역 대표 경관" [명승 제75호 영월 한반도 지형]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지이다. 영월 한반도 지형은 서강 지역..

양양 오색약수&먹거리 [내부링크]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약수는 천연기념물 제529호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천연기념물 제530호 홍천 광원리 삼봉약수, 천연기념물 제531호 인제 미산리 개인약수 3곳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암반에..

환상의 새참, 재첩국수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충주 고구려비&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유일 고구려비" [국보 제205호 충주 고구려비]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구려 석비로,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을 공략하여 개척한 후 세운 기념비로 추정된다. 1979년 입석마을 입구에서..

함양 심진동 용추폭포&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동천구곡의 대표" [명승 제85호 함양 심진동 용추폭포] 함양 심진동 용추폭포는 우리나라 동천구곡의 대표격인 안의삼동(安義三洞)의 하나인 심진동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심진동 상류에 있는 용추폭포..

신상구(愼桑龜)의 교훈 [내부링크]

'장자'에 나오는 신상구(愼桑龜) 이야기이다. 이말은 항상 말조심하라는 뜻이다. 다음과 같은 장자의 좌우명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世上功名 看木雁 (세상공명 간목안) 산에 크고 굵은 나무는 재목으로 잘리고,..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먹거리 [내부링크]

"사라진 옛 절 터, 조선 전기의 아름다움을 품다" [국보 제197호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청계산 중턱의 청룡사에 자리한 탑으로, 보각국사의 사리를 모셔놓았다. 보각국사(1320∼1392)는 고려 후기의 승려로,..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먹거리 [내부링크]

"하늘 위 신선이 노닐던 별천지" [명승 제60호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거북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운 청암정(靑巖亭)과 마을 앞을 흐르는 석천계곡에 있는 석천정(石泉亭)은 유곡마을의 대표경관으로, 주변의..

딸기 주스를 닮다, 새끼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아삭아삭한 맛, 숙주나물(Mung Bean Sprout Salad) [내부링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땅의 기운과 시간이 만들다, 안동식혜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고창 삼인리 송악&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크게 자란 덩굴식물" [천연기념물 제367호 고창 삼인리 송악 (高敞 三仁里 송악)] 송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암석 또는 다른 나무 위에 붙어 자란다...

찰떡궁합, 돌김 김밥과 동치미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내부링크]

[보물 제360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堤川 月光寺址 圓朗禪師塔碑)] 충청북도 제천군 한수면 동창리 월광사터에 전해오던 탑비로, 1922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있다. 통..

옛 보신각 동종 [내부링크]

"조선시대 왕실 발원 종" [보물 제2호 옛 보신각 동종 (옛 普信閣 銅鍾)] 조선시대 만들어진 종으로, 1985년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을 칠 때 사용되었다. 조선 세조 14년(1468) 만들어 신덕왕..

안산 화정천과 조각상 [내부링크]

안산 고잔동 화정11교 부근 화정천변 가로수길에 있는 조각상이다. "사람이 늙고 병들어 가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노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라고 작품 설명이 적혀 있다. 언뜻 보..

안산 고잔역과 개양귀비꽃 [내부링크]

"시간은 철길따라 흐른다" 안산 고잔역 2번 출구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되던 옛 수인선 협궤철로 주변에 개양귀비꽃이 만개하였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탄도 바닷길 [내부링크]

[안산9경 제4경 탄도 바닷길] 탄도는 대부도 본 섬과 선감도, 불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섬이며, 누에섬은 탄도에서 1.2km 떨어진 작은 무인도이다. 썰물 때는 하루 두 번 4시간씩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갯벌이 드..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두껍게 절개된 퇴적암층"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 안산대부광산퇴적암층 (安山大阜鑛山堆積巖層)] 안산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년 전후)의 응회암질(화산쇄설물) 사암 내지는..

제법 맛나다, 동갈치 조림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물푸레나무" [천연기념물 제470호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華城 前谷里 물푸레나무)] 화성 전곡리의 물푸레나무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웅지마을 뒤 산밑에 ..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 인천 내리교회 [내부링크]

내리교회는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이다. 1891년 내한 주재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1858~1902) 부부가 세웠다. 최초의 개신교인 까닭에 ‘한국의 어머니교회’라고도 불린다. "내리교회" "..

만남 [내부링크]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솔뫼성지를 방문했을 당시 어린 소녀와 만남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코로나19로 소녀와 교황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만남" "만남"

단순함이 만든 깊은 맛, 경기 안산 해뜰참칼국수 [내부링크]

[경기 안산 해뜰참칼국수] 안산 고잔그린빌14단지아파트 부근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이모가 10여 년 전 직장 다닐때 자주 다녔다며 소개해 줘 함께 찿았다. 첫 방문시엔 12시 찿았다가 손님이 많아 발길..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먹거리 [내부링크]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제414호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 (華城 古井里 恐龍알化石 産地)] 화성 고정리의 공룡알화석 산출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약 8300만∼8500만년 전으로..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초 신부 김대건의 탄생지" [사적 제529호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唐津 솔뫼마을 金大建神父 遺蹟)] ㅇ 우리나라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신부(1821~1846년)..

이천 도립리 반룡송&먹거리 [내부링크]

"도선이 심은 용송(龍松)" [천연기념물 제381호 이천 도립리 반룡송 (利川 道立里 蟠龍松)] 반룡송은 이천 백사면 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1.7 떨어진 도립리 어산마을에서 자라고 있으며 하늘에 오르기 전에..

사도세자의 원찰, 화성 용주사 [내부링크]

"정조의 지극한 효심을 담은 사도세자 원찰" 화성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서 제사 시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이며,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빌게 하는 원..

화성 융릉과 건릉 [내부링크]

"정조의 깊은 효심이 깃든 조선 왕릉" [사적 제206호 화성 융릉과 건릉 (華城 隆陵과 健陵)] 융릉은 사도세자(장조의황제)와 그의 부인 혜경궁 홍씨(헌경의황후)의 무덤이다. 정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장헌세자라..

안산 팔곡리 향나무 [내부링크]

[경기도 기념물 제31호 팔곡리향나무 (八谷里향나무)] 이 향나무는 키가 9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3m에 이르는 큰 나무로서, 나이가 600여 년이라고도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향나무는 본래 키가 23m, 줄기의 가슴..

고소하게 녹아 내리는맛, 밴댕이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화마의 아픔을 극복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내부링크]

2017년 3월 18일 대형 화재로 잿더미만 남았던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거쳐 2020년 12월 재개장했다. 동일한 디자인에 상호와 번호를 표기한 간판들이 보인다. 바다위 어선과 갈매기, 소래철교,..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먹거리 [내부링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노거수" [천연기념물 제562호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仁川 長壽洞 銀杏나무)]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의 유래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으나, 오랜 옛날부터 영험한 나무로 알려져 있어 마..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풍년과 흉년을 점친 학자나무" [천연기념물 제315호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仁川 新峴洞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

화성 용주사 동종&먹거리 [내부링크]

"삼존상이 처음으로 새겨진 고려 종" [국보 제120호 용주사 동종 (龍珠寺 銅鍾)] 신라 종 양식을 보이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대형의 범종으로, 높이1.44m, 입지름 0.87m, 무게 1.5톤이다. 종 맨 위에는 소리..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대표 개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504호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華城 隆陵 개비자나무)] 개비자나무는 개비자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작은키나무로 보통 높이 3m 이내로 자란다. 융릉 재실에 위치하고..

일방통행 [내부링크]

"일방통행" 서울 사당역 전집 골목에서 이수역 부근으로 걸어가는 골목이다. 이틀 비온 서울 하늘이 맑다. 15년 이상 알고 지낸 오래된 친구들이 걸어간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지만 지금도 서울 오면 만나는..

14세기 고려불상, 양평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내부링크]

"14세기 고려불상" [보물 제1790호 양평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 (楊平 龍門寺 金銅觀音菩薩坐像)] 양평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고려후기 14세기에 크게 유행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금동보살상의 전형..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9_원주_동진골두부집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양평 용문사 정지국사탑 및 비 [내부링크]

[보물 제531호 양평 용문사 정지국사탑 및 비 (楊平 龍門寺 正智國師塔 및 碑)] 용문사에서 약 300m 떨어진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지국사(1324∼1395)의 행적 등을 기록한 것이다. 정지국사는 고려 후기의..

양평 용문사 부처님 오신날 [내부링크]

2021년 5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이다. 양평 용문사를 찿았다. 양평 용문사 부처님 오신날 초여름 더위 속 맑은 물에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

잊히는 맛, 횡성 올챙이 국수 [내부링크]

[강원_횡성_우하하횡성한우시장_올챙이 국수] 강원도 우하하횡성한우시장 한우 벽화 밑에서 할머님이 파시는 올챙이 국숫집이 있었다. 벽화 속 모습처럼 연세 계신 어르신들 장에 오셨다가 들리고..

속초 오징어 난전 [내부링크]

속초 수복탑 아래 난전이다. 하얀 몽골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겨울철엔 양미리, 도루묵을 판매하고 5월달 부터는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2021년 5월 15일(토) 첫 영업을 한다. 영업 준비로 분주하다. 속초 오면..

속초 향성사지 삼층석탑 [내부링크]

"동해안 가장 북쪽에 위치한 신라 석탑" [보물 제443호 속초 향성사지 삼층석탑 (束草 香城寺址 三層石塔)]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들어가는 설악동 어귀에 세워져 있는데, 현재 탑의 위치가 옛날 그대로라고 해도..

손바느질 수선을 하다! [내부링크]

백팩을 오래 쓰다 보니 어깨끈의 천이 풀어지기도 하고 위쪽 부분 박음질도 풀려 갑자기 터질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매고 다녔다. 다른 지역 수선집 몇 곳에 문의했더니 힘들다고 해..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8_강릉_남매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독특한 질감과 맛, 문어 아가미 무침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호행(虎杏), 강릉 옥천동 은행나무 [내부링크]

"은혜 갚은 호랑이 전설이 깃든 은행나무" [강원도 기념물 제64호 강릉옥천동은행나무 (江陵玉川洞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7_강릉_동해바다샵1971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강릉 경포호 홍장암 [내부링크]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서린 곳" [홍장암] 고려말 강원도 안찰사 박신은 강릉지역을 순찰하던 중 강릉기생 홍장을 만나 서로 사랑하여 정이 깊게 되었다. 박신이 다른 지역으로 순찰하고 돌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6_속초_미니분식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속초 갯배 [내부링크]

[갯배의 유래] 청호동과 중앙동을 이어주고 있는 도선 갯배는 일제말기에 속초항이 개발 되면서 당초 부월리2구(청호동)와 속진(중앙동)이 맞닿아 있던 것을 준설, 외항과 내항(청초호)이 통수되고 폭92m의 수로가..

강릉 경포 탄생의 돌 [내부링크]

[강릉 경포 탄생의 돌] 경포를 찾아주신 강릉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경포는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앞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국제관광 휴양지로 모습을 갖추기..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5_강릉_별내리는산북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강릉 천주교 금광리 공소 [내부링크]

"검박함이 묻어나는 초기 천주교 흔적" [천주교 「금광리 공소」 연혁] 이곳은 병인년(1866년)에 대원군이 9명의 선교사외 수천명의 교우들을 처형하면서부터 1873년 대원군이 물러나기까지 온갖 ..

충남 아산 외암마을 [내부링크]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 아산 외암마을 (牙山 外巖마을)] 설화산 기슭 경사지에 위치한 외암마을은 약 500년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조선 명종 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이 이주..

강릉 바다의 보석, 바다 위의 피아노 [내부링크]

강원도 강릉 가이택 오션뷰 펜션 앞바다에 있는 바다 위의 피아노다. 2020년 가을경에 놓였다고 한다. 강릉의 보석 같은 곳이다. 이미 소문이 많이 나 있어 주말엔 자리가 없다고 한다...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당진 합덕성당 [내부링크]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 당진합덕성당 (唐津合德聖堂)] 낮은 언덕 위에 자리한 성당으로, 벽돌과 목재를 이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정면의 종탑이 쌍탑..

천원의 행복, 동해 까치분식 [내부링크]

[강원 동해 까치분식] 동해 묵호신협 본점 건너편 대로변에 있다. 내부에는 4인석 테이블이 2개 있고 바로 앞에 주방이 있는 좁은 분식집이다. 주문하면 여사장님이 바로 음식을 만들어 내..

세종대왕 눈병을 치료한 우물, 온양 어의정 [내부링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4호 온양어의정 (溫陽御醫井)] 충남 아산시에 있는 어의정은 세종대왕이 온양에 와서 눈병을 치료했다는 우물로, ‘어의정’, ‘어천’, ‘어정수’라 불리운다. 우물의 기본적인 시설은..

고된 삶의 애환이 서린 음식, 물닭갈비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4_목포_영암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미륵하생신앙의 비문, 당진 안국사지 매향암각 [내부링크]

"미륵하생신앙의 비문" [충청남도 기념물 제163호 당진안국사지매향암각 (唐津安國寺址埋香岩刻)] 당진안국사지매향암각은 자연석의 통바위로서 규모는 높이 2.93m, 길이 13.35m, 폭 2.5m이다. 형태가 배모양 같..

소박한 미소,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 [내부링크]

"소박한 미소를 띤 안국미륵" [보물 제100호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 (唐津 安國寺址 石造如來三尊立像)] 안국사는 안국산(일명 은봉산)에 위치한 폐사지(廢寺地)로 1929년에 다시 세웠다고하나 또다시..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3_여수_봉황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조선 초기 평지성, 당진 면천읍성 [내부링크]

"조선 초기 전형적 평지성"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 당진면천읍성 (唐津沔川邑城)]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소재지의 거..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2_정읍_할머니해장국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소박한 고려시대 석탑, 당진 안국사지 석탑 [내부링크]

[보물 제101호 당진 안국사지 석탑 (唐津 安國寺址 石塔)] 안국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이다. 안국사는 창건된 해가 분명하지 않고, 다만 절 안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수형의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제317호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唐津 三月里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해초의 왕, 뜸부기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천리포수목원 추모정원 [내부링크]

천리포수목원 추모정원(Memorial Garden) 추모정원은 故 민병갈 설립자를 기리기 위하여 2011년에 조성하였다.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이 기증한 흉상을 중심으로 개구리상과, 좌우측에는 설립자..

서해안 봄철 진객, 실치회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삼국시대 불교의 중심지, 충남 서산 보원사지 [내부링크]

"폐사지가 된 삼국시대 불교의 중심지" [사적 제316호 서산 보원사지 (瑞山 普願寺址)] 상왕산 보원마을에 있는 절터이다. 창건 연대는 확실치 않지만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 사이인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1_서산_소담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60_서산_금강산보석사우나_만나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달을 감상하는 섬, 서산 간월도 [내부링크]

"달을 감상하는 섬, 간월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한 0.73의 작은 섬으로 천수만(淺水灣) 안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섬이었으나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간월도는 무학대사가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서해안의 기적,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내부링크]

"서해안의 기적을 기억하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007년 유류유출사고의 아픔을 되새기고, 극복과정을 함께한 전국민들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9월 15일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먹거리 [내부링크]

"백제 최고(最古)의 마애불상" [국보 제307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泰安 東門里 磨崖三尊佛立像)] 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하여 중앙에 보살상을 두고 좌우..

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황금빛 비가 내리는 나무" [천연기념물 제138호 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 (泰安 安眠島 妙敢株나무 群落)] 안면도의 모감주나무 군락은 안면읍에서 3 떨어진 방포해수욕장의 해변에 있다. 숲의 길이는 120..

안면도를 덮은 기품 있는 적송, 안면송(安眠松) [내부링크]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면도 소나무 숲] 산림문화자산 지정내용 적송에 속하는 안면도 소나무는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의 수형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천연기념물 제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泰安 薪斗里 海岸砂丘)]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

금개구리가 사는 사구 배후습지, 두웅습지 [내부링크]

[두웅습지의 가치]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 있는 습지로서 2002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사구습지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1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 등록되었다. 두웅..

갯벌의 무법자, 갯가재찜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내부링크]

[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개심사는 충남 4대사찰 중의 하나로서 백제시대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7인의 선지식 출현으로 개원사에서 개심사로 개명하였다. 대웅전의 ..

충남 보령 대천 한내 돌다리 [내부링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9호 대천한내돌다리 (大川한내돌다리)] 대천천 하류에 있었던 다리로, 예전에는 남포와 보령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로였다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물살에 쓸려 떠내려 가거나, 하천..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내부링크]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뜬봉샘, 금강천리의 시작] 뜬봉샘은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금강의 발원지로서, 뜬봉샘에서 솟아난 물은 금강의 첫 실개천인 강태등골을 ..

진안 천황사 전나무&먹거리 [내부링크]

"현존 우리나라 가장 큰 전나무"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 (鎭安 天皇寺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는 천황사에서 남쪽으로 산 중턱 남암(南庵) 앞에 사찰의 번성을 기원하며 식재한 나무로 전..

섬진강 발원지, 진안 데미샘 [내부링크]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1개 시·군에 걸쳐 223.86km를 흐르는 우..

진안 마이산 화엄굴 [내부링크]

[진안 마이산(馬耳山 ) 화엄굴(華嚴窟)] 마이쌍봉이 서로 이어지는 잘록한 부분에서 동봉으로 약150m 올라간 지점에 화엄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이 굴속에 작은 샘이 있다. 샘물은 아래..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 줄사철나무 북방한계지" [천연기념물 제380호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 군락 (鎭安 馬耳山 줄사철나무 群落)]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나는 뿌리가 나무나 바위에 붙어..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9_전북_전주_토방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격조를 갖춘 상징물, 전주 경기전 하마비 [내부링크]

"격조를 갖춘 경기전 수호 상징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22호 전주 경기전 하마비 (全州 慶基殿 下馬碑)] 경기전 하마비(慶基殿 下馬碑)는 임진왜란 후 경기전이 중건되던 1614년(광해군 6)에 처음 세워졌으..

본성역물범, 장수향교 [내부링크]

"의로운 기개로 지켜낸 향교" [보물 제272호 장수향교 대성전 (長水鄕校 大成殿)] 장수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에 덕행이 훌륭한 사람들을 모셔 제사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나라에서 세운 지방교육기관..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유일한 특산수종" [천연기념물 제388호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任實 德川里 산개나리 群落)] 산개나리는 키가 작고 줄기가 분명하지 않다. 높이는 1∼2m 정도이고, 어린 가지는 자..

장수삼절(長水三絶), 논개사당 [내부링크]

"양귀비 꽃보다 더 붉은 마음" [전라북도 기념물 제46호 논개사당 (論介祠堂)] 임진왜란 때 순국한 주논개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사당이다. 논개는 진주성이 함락될 때 왜장을 유인하여 함께 남강에..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 군락&먹거리 [내부링크]

"가침박달나무 남쪽 한계선" [천연기념물 제387호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 군락 (任實 德川里 가침박달 群落)] 가침박달나무는 산기슭 및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나무로서, 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없으며 꽃은 4∼5..

왕의 녹차, 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내부링크]

"왕의 녹차" [경상남도 기념물 제61호 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河東 雙磎寺 茶나무 始培地)] 차나무는 전라도, 경상도에서 많이 재배되는 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으로부터 미얀마, 인도의 아샘 지방으로 이어지..

차문화의 성지, 화개동천(花開洞天) 야생녹차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먹거리 [내부링크]

"백제를 계승한 대표적 사리장엄구" [국보 제123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益山 王宮里 五層石塔 舍利莊嚴具)] 마한의 왕궁이 있던 자리로 알려진 터에 있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을 보..

쌈장 바른 삼겹살의 변신, 삼겹쌈 김밥 [내부링크]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장성 백양사 고불매&먹거리 [내부링크]

"고불총림(古佛古佛)의 품격을 지닌 홍매(紅梅)" [천연기념물 제486호 장성 백양사 고불매 (長城 白羊寺 古佛梅)] 이 매화나무 고목은 매년 3월 말경에 진분홍빛 꽃을 피우는 홍매(紅梅)종류로서, 꽃 색깔이 아..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58_하동_콩사랑차이야기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호남제일정, 정읍 피향정 [내부링크]

"호남지방 으뜸 정자" [보물 제289호 정읍 피향정 (井邑 披香亭)] 자연을 벗삼아 쉼터로 사용하고자 지은 피향정은 호남지방에서 으뜸가는 정자 건축이다. 통일신라 헌안왕(재위 857∼861) 때 최치원이 세웠다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내부링크]

[사적 제346호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高敞 茂長縣 官衙와 邑城)] 무장읍성은 1417년 무장진의 병마사에 마을을 다스리는 기능을 주어 무장진 병마사 김노(金蘆)가 쌓은 길이 약 1.2km의 평지성이다. 읍성의..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먹거리 [내부링크]

"스님들이 공들여 키운 절집 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53호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長城 白羊寺 비자나무 숲)]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먹거리 [내부링크]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노송(老松)" [천연기념물 제354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高敞 禪雲寺 兜率庵 長沙松)] 장사송은 고창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올라가는 길가에 있는 진흥굴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3대 읍성, 고창읍성 [내부링크]

"우리나라 3대 읍성" [사적 제145호 고창읍성 (高敞邑城)] 옛 고창 고을의 읍성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 때 고창지역을 모량부리로 불렀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나주진관, 입암산성 등과 더불어..

서 있는 정읍 평화의 소녀상 [내부링크]

"정읍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전북 정읍 연지 아트홀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다. 정부가 일본과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지 1년째 되는 2016년 12월 28일 제막식을 했다. 다른 지역과..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70_안산_시골청극장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바다와 남매 [내부링크]

"바다와 남매" 이른 아침 강릉 사문진 해변 부근 남매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모래사장에서 다정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 좋다. 천진난만해 보인다.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50대 아저씨..

구석구석 먹거리(제주도) [내부링크]

[제주도 음식의 지역적 특징] 제주는 섬나라라는 뜻의 도이(島夷), 섭라(涉羅), 탐모라(耽牟羅), 탐라(耽羅) 등의 옛 지명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의 특수성으로 육지와는 달리 의·식·주..

대한민국 명승(경상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니..

대한민국 명승(전라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니..

구석구석 보리밥 마실돌이 [내부링크]

[보리밥] 쌀에 보리를 섞어 짓거나 보리만으로 지은 밥. 보리는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설화에 나타나고 있고, ≪삼국사기≫ 신라본기에는 보리가 풍년이 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백제의 군창지에서도 보리가 출토..

한국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s in Korea) [내부링크]

[세계유산이란?] 명칭 세계유산 World Heritage 목적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파괴의 위험에 처한 유산의 복구 및 보호 활동 등을 통하여 보편적 인류 유산의 파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니..

대한민국 명승(서울.인천.경기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니..

제주도 사랑방, 제주 호근동 [내부링크]

제주 제주시청 대로변 건너 골목 안 호근동 "제주의 맛을 담다" 몸국(맑은 기름이 도는 진한 돼지육수, 졸깃한 돼지내장, 적당히 풀어져 부드럽게 씹히는 모자반, 얼큰한 다진양념등이 어우러진 배지근한(적당히..

해산물 천국, 여수 교동시장 7번포차 [내부링크]

여수 연등천 교동시장 풍물거리 포차골목 7번포차(오전에 난전, 저녁엔 포차골목으로 카드 결제 안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노랑가오리와 병어, 군평선아, 볼락, 감성돔등 선어들을 구이와 횟감으로 사용 "..

정이 넘치는 진짜배기, 진안 왕대포 [내부링크]

진안 전북은행 진안지점 옆 골목 왕대포(집 뒤에 예전엔 양조장이 있었고 현재는 두부공장이 있으며 연세 많으신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대폿집.) 막걸리 상차림(뒷마당에서 따오신 고추, 고추장 매실 장아찌, 깍두..

부산 마지막 주모, 부산 부산포식당 [내부링크]

부산 조흥빌딩 우측 골목안 부산 대폿집 노포 부산포식당(경북 영천이 고향이시며 45년 정도 영업하신 부산 마지막 주모라고 타칭, 자칭하시는 여사장님. 부산의 예술가, 문학인, 일본분등 오랜 단골손님이 많은..

최고의 궁합, 서울 열차집 [내부링크]

서울 종각역 2번 출구 부근 골목 열차집 장수막걸리와 기본찬 원조 빈대떡 상차림(양파, 고추 넣은 간장양념장, 단무지, 원조 빈대떡, 굴젓, 막걸리.) 원조빈대떡(밀가루, 튀김가루, 갈은 녹두, 약간의 돼지 살..

구석구석 추어탕 마실돌이 [내부링크]

[표준국어대사전] 추어탕 미꾸라지를 삶아 체에 곱게 내린 후, 그 물에 된장을 풀어 우거지 따위와 함께 끓인 국. [위키피디아] 추어탕 추어탕(鰍魚湯)은 미꾸라지를 넣고 얼근하게 끓인 국이다. 미..

정으로 맛을 전하는 곳, 청주 해란강 [내부링크]

청주 사직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부근 전집 거리 30여년 전통의 노포 해란강(사직동 전집 골목 해란강, 부근으로 이전한 해란강) 해란강 내부 시(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날씨야 내가 아무리..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소나무 [내부링크]

[소나무]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이다.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등으로도 부른..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뽕나무 [내부링크]

[뽕나무] 현존하는 중국의 가장 오래된 농서 『제민요술』에 새까맣게 익은 오디를 먹으면 소갈이 멈추게 될 뿐 아니라 혈기를 돋워 주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쓰여 있듯이 아주 옛날부터 열매, 잎, 뿌리 등 어느..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내부링크]

[이팝나무]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한다. 이팝나무의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인데, 여기서 속명 치오난투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무궁화 [내부링크]

[무궁화] 우리나라의 서해안 지역을 포함한 중국 남부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꽃이 아름다워 유럽에서는 이미 1850년대에 품종 개발을 시작해서 지금은 200여 종이나 된다. 무궁화는 생리적 속성이 우리의 민족성..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내부링크]

[느티나무] 문간 안에 느티나무를 세 그루 심어 놓으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고 특히 서남 간에 심으면 도둑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동구 밖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에 정성껏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게 된다..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국내 유일 섬장암 장식탑" [국보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범허사라고 전하는 경상남도 산청의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1941년경 대구의 일본인 골동상이 구입하여 공장에 세워 놓았으나, 1947년 경복..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먹거리 [내부링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탑형 오층탑" [국보 제130호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 선산 읍내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죽장사터에 있는 석탑으로, 주변에 석재와 기와조각이 널려 있어 건물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구석구석 절집밥상(전라도) [내부링크]

[전라북도] 1. 김제 모악산 금산사 식사 공양(작고 가는 콩나물무침, 신김치볶음, 버섯,깻잎무침, 고슬한 밥, 오이,양파,배,고추 넣은 맵고 달달한 양념 비빔국수, 참외, 파인애플, 찐 옥수수 알갱이, 건포도 넣..

구석구석 절집밥상(제주도) [내부링크]

[제주도] 1. 제주 한라산 관음사 식사 공양(달큰하고 사원한 무생채, 김치, 참나물, 아삭한 숙주나물, 두툼한 감자부침, 호박나물, 상추무침, 도토리묵, 들기름에 볶은 미역, 버섯 넣은 고소하고 들큰한 미역국,..

장흥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먹거리 [내부링크]

"통일신라의 전형적 양식" 국보 제44호 장흥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가지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림사는 통일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체징(體澄)이 터를 잡아 헌안왕 4년(860)에 창건하였다. 그 뒤 계속 번..

익산 미륵사지 석탑&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현존 최고(最古)·최대(最大)의 석탑"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백제 최대의 사찰이었던 익산 미륵사는 무왕(武王, 600-641) 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륵사는 전형적인 1탑1금당의..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먹거리 [내부링크]

"어버이의 뜻을 받든 비석"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봉선홍경사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창건된 절이다. 절이름 앞의 ‘봉선(奉先)’은 불교의 교리를 전하고자 절을 짓기 시작한 고려 안종(安宗)..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먹거리 [내부링크]

"대한민국 유일의 국보 철당간" [국보 제41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먹거리 [내부링크]

"기품있는 강원의 미소"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원래 강원도 강릉시 한송사 절터에 있던 보살상으로 1912년 일본으로 옮겨졌다가, 1965년 조인된 ‘한일협정’에 따라 되돌려 받았다. 잘려진..

구석구석 절집밥상(경상도) [내부링크]

[경상북도] 1. 예천 용문산 용문사 1번째 식사 공양(무, 배추무침, 짭짤한 콩나물무침, 무나물, 고추장, 김, 오가피 장아찌, 시큼한 총각김치, 나물, 졸깃한 시래기 넣은 구수한 된장국.) 2번째 식사 공양(콩나..

감자전 VS 감재적 [내부링크]

[감자전 VS 감재적] 투박하고 따뜻한 고향의 맛, 감자전에 시원한 탁주 한잔 걸치다. 감재적은 감자전을 일컫는 강원도 지방의 말로 강릉사투리보존회 회장 조남환님 수필에서 감재적과 감자전의 차이를 아래와 같..

여행의 완성_2020년 7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7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

여행의 완성_2020년 7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7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여행의 완성_2020년 7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7월] [프롤로그] 7월은 24절기 중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小暑)와 가장 무더위가 심한 대서(大暑)가 있는 달이다.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소서(小暑는 하지(夏至)와 대..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내부링크]

경주역사유적지구 [Gyeongju Historic Areas] (2000년) [요약] 경주역사유적지구에는 조각, 탑, 사지, 궁궐지, 왕릉, 산성을 비롯해 신라 시대의 여러 뛰어난 불교 유적과 생활 유적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6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 [프롤로그] 6월은 24절기 중 씨를 뿌리기 좋은 시기라는 뜻의 망종(芒種)과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가 있는 달이다. 24절기 중 아홉번째 절기인..

여행의 완성_2020년 5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5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

여행의 완성_2020년 5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5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여행의 완성_2020년 5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5월] [프롤로그] 5월은 24절기 중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와 햇볕에 만물이 무르익고 생장하는 풍성한 소만(小滿)이 있는 달이다.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立夏)는 곡우(穀..

여행의 완성_2020년 4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4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

여행의 완성_2020년 4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4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여행의 완성_2020년 4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4월] [프롤로그] 황무지/T.S엘리엇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지요"(후략) 4월의 노래/..

구석구석 토렴 마실돌이 [내부링크]

[토렴] 밥이나 고기, 국수등 식재료를 미리 뜨거운 국에 넣어두면 지나치게 불어터져서 식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로 식혀둔 식재료들은 차가워진 온도와 수분이 말라가며 본래의 ..

여행의 완성_2020년 3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3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

여행의 완성_2020년 3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3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

여행의 완성_2020년 3월(Vol. 1_1) [내부링크]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이란(World Heritage)?] 「세계유산협약」(1972)에 의거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뛰어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

여행의 완성_2020년 3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3월] [프롤로그] 3월/나태주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 돌아와 우리 앞에 풀잎과..

여행의 완성_2020년 2월(Vol. 2_1) [내부링크]

[살갑고 구수한 사투리의 맛_2월] 사투리/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

여행의 완성_2020년 2월(Vol. 2) [내부링크]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맛은 잊히는 맛의 보편화,..

여행의 완성_2020년 2월(Vol. 1_1) [내부링크]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소나무] 문화재청은 소나무, 소나무 군(群), 소나무 송림(松林)등 총 40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경기도 4곳, 강원도 2곳, 충..

여행의 완성_2020년 2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2월] [프롤로그]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 첫달이 시나브로 지나가 버리고 꽃샘추위속 봄기운이 살랑살랑 다가오는 2월이다. 봄이 시작되는 새해 첫 번째 ..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Vol. 3)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Vol. 2)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 [먹거리]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지다.] 입맛의 궁지, 맛의 빈곤에 빠져 버렸다. 현대의 맛은 첨가제의 사용이 급증하며 단맛, 감칠맛에 익숙해지고 신맛, 쓴..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Vol. 1) [내부링크]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 [프롤로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에도 어김없이 해는 다시 떠오른다. 해맞이 관람객들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보며 각자의 소망과 가족의 건..

군침이 꼴깍, 기억에 남는 짜장면(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내부링크]

[표준국어대사전] 짜장면 ←[중국어]zhajiangmian[炸醬麵] 1. 중국요리의 하나.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중국 된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다. =자장면. [두산백과] 짜장면(炸醬麵) 요약 돼지고기와 양..

떡국,만둣국 [내부링크]

[떡국,만둣국] 1. 광주 음식공방 이화점 닭장떡국(한약재 우린물과 닭장 만든 간장을 섞어 만든 잡내없이 짭조름하고 진한 풍미의 육수에 쫀득한 떡, 대파, 깊고 진한 간장의 맛이 속살까지..

군침이 꼴깍, 기억에 남는 짜장면(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내부링크]

[표준국어대사전] 짜장면 ←[중국어]zhajiangmian[炸醬麵] 1. 중국요리의 하나.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중국 된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다. =자장면. [두산백과] 짜장면(炸醬麵) 요약 돼지고기와 양..

사람+하늘+시간=국수 [내부링크]

[사람+하늘+시간=국수] 사람의 손맛을 담아 하늘이 말려준 전통을 맛보다. 1. 장성 제비표 국수공장(Since 1972, 2대째 대를 이어 태양에 말려 전통방식으로 국수 만드는 곳이다.) 제비표 국수..

애간장을 녹이다 [내부링크]

[애간장을 녹이다] 사르르 입안에서 사라져 가며 애간장을 녹이다. 1. 포항 부산아귀찜, 아귀 간 아귀 수육(녹진하고 기름진 고소함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아귀 간과 담백하고 졸깃한 질감의 ..

버릴게 없다! [내부링크]

[버릴게 없다!] 버려질 듯한 식재료가 별미 먹거리로 태어나다. 1. 곰장어 부산 전주횟집, 곰장어 껍데기 묵(깨끗하게 손질한 껍질과 껍질 벗기며 붙어 나오는 살점 느낌의 노란색 부위 등이..

정성을 더하다. 눌림의 미학, 편육 [내부링크]

[정성을 더하다. 눌림의 미학, 편육] 이성목/편육처럼 내 살을 이렇게 저며낼 수 있다면 너무 얇아 생이 투명해질 때까지 칼날 위에 나를 거듭 눕힐 수 있다면 그리하여 이 깊은 춘궁 당신..

기억에 남는 시래기 맛집 11곳 [내부링크]

[땅이 키우고 바람이 풍미를 더한 시래기] 시래기/도종환 저것은 맨 처음 어둔 땅을 뚫고 나온 잎들이다 아직 씨앗인 몸을 푸른 싹으로 바꾼 것도 저들이고 가장 바깥에 서서 흙먼지 폭우..

수제의 물증 [내부링크]

[수제의 물증] 두부와 메밀묵을 직접 만든다는 물증을 맛보다. 1. 순창 창림동두부마을 생 유바. 두부껍질(두유(촛물)를 끓이면 표면에 생기는 엷은 막으로 진득진득 촉촉하게 씹히는 고소하고..

떡국 삼색삼미(三色三味) [내부링크]

[떡국 삼색 삼미(三色三味)] 세 가지 먹거리(닭장, 굴, 대구), 세가지 풍미를 만들다. 1. 광주 음식공방이화점 닭장떡국(한약재 우린 물과 닭장 만든 간장을 섞어 만든 잡내 없이 짭조름하고 진..

일타쌍피 [내부링크]

[일타쌍피] 하나의 먹거리가 품은 다른 맛을 보다. 1. 게를 품은 가리비 포실하고 달큼한 속살의 신선한 자연산 가리비찜 작은 게를 품은 가리비(작지만 통통하고 고소한 게를 품은 가리비)..

천신들의 음료, 감로수 [내부링크]

[천신들의 음료, 감로수] 천신의 음료. 설악, 태백에서 맛보다. 1. 속초 설악산 금강굴 석간수(해발 600m) 속초 설악산 금강굴 금강굴에서 바라본 설악산 속초 설악산 금강굴 석간수(땀 흘려..

바다, 산 그리고 커피 한잔 [내부링크]

[바다, 산 그리고 커피 한잔] 바다와 산에서 맛 본 커피자판기 커피 한잔. 1. 강릉 안목 해변 거리 커피 안목 커피콩 탑(제4회 강릉 커피축제를 기념하여 제작된 조형물로써 안목 커피거리를..

여주 고달사지 승탑&먹거리 [내부링크]

[사적 제382호 여주 고달사지]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다. 고달사에는 석조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추억과 시간을 마시다! [내부링크]

[추억과 시간을 마시다!] 할머니의 소박한 집 반찬과 할아버지의 시큼한 도루묵 식해를 곁들이며 추억과 시간을 마시다! 1. 충남 서천 판교마을 옥산집(주인 할머님이 2019년 돌아가심.) 추..

밥은 정성이다. [내부링크]

[밥은 정성이다.] 땀 흘려 허기진 시간에 맛 본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은 식사 공양과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산채정식을 맛보다. 儉而不陋, 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 '새로 궁궐을..

대를 이은 놋쇠 잔술, 대구 남산동 도루묵 [내부링크]

대구 남부교회 아래 첫 골목 우회전후 직진 대폿집 노포 남산동 도루묵(Since 1961/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대물림된 대폿집) 내부 모습과 남산동 도루묵 집 가는 길 계단 벽화 콩나물무침,..

땀방울, 손맛을 느끼다! [내부링크]

[땀방울, 손맛을 느끼다!] 커피콩을 볶고 간 땀방울이 담긴 원두에 손맛을 더하다. 1. 강릉 주문진 영진항 부근 보헤미안 본점(현재는 판매하지 않음) 모닝 서비스(겉은 바삭하게 굽고 속은..

구석구석 절집밥상(충청도) [내부링크]

[충청북도] 1. 청주 구룡산 안심사 식사 공양(김치, 고사리, 나물, 무생채, 호박, 당근, 콩나물 등에 밥을 담고 매콤 달짝한 고추장으로 비빈 비빔밥, 심심한 된장국, 수박, 방울토마토, 졸깃한 절편, 고소한 깨..

대포중의 왕, 수원 왕대포 [내부링크]

수원 장안문 전 흥국생명 골목 안 상호가 뒤집혀 있는 대폿집 왕대포 토속적인 왕대포 내부 전경, 막걸리 담는 주전자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와 기본찬으로 나온 바삭하고 고소한 미역 부각 주전자에 담긴..

물, 쌀, 누룩! 술이 되다. [내부링크]

[물, 쌀, 누룩! 술이 되다.] 물, 쌀, 누룩! 시간을 견뎌 투박한 술을 만들다. 1. 전남 해남 해창막걸리 1927년 1대 일본인 시바다씨에 의해 지어져 2008년 4대째 주인 오병인, 박리아 씨 부부가 인수하여 운영 중...

구석구석 절집밥상(강원도) [내부링크]

[강원도] 1. 평창 오대산 상원사 1번째 식사 공양(가지 무침, 양배추, 콩나물, 무나물, 볶음 김치, 물에 씻은 신김치, 고추장, 쌀밥, 시원하고 시금한 김칫국) 2번째 식사 공양(도라지, 무나물, 숙주나물, 시금..

묵직하고 시원한 놋쇠 잔의 맛 [내부링크]

[묵직하고 시원한 놋쇠 잔의 맛] 묵직하고 투박한 놋쇠 잔에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다. 1. 대구 노포 대폿집에서... 냉장 보관한 막걸리를 잔술로 먹을 수 있는 놋쇠 잔 도루묵구이와 놋쇠 잔술(번철에 구워낸 고..

겨울 바다가 키운, 꽉 찬 맛 [내부링크]

[겨울 바다가 키운, 꽉 찬 맛] 겨울 바다가 키워낸 속이 꽉 찬 생선구이를 맛보다. 1. 청어구이(소금 간한 청어를 구이기에서 기름기 빼어 구워낸 고소한 껍질, 억세지 않은 잔가시, 부드럽고 담백한 속살, 약간의..

할아버지의 수제 막걸리, 속초 번지없는주막 [내부링크]

속초 부영아파트 지나 청대사거리 부근 부흥종합철물 안에 위치한 대폿집 번지없는주막(올해 연세 70세 되셨다는 할아버지의 수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대폿집이다. 주인 할아버지께서 2021년 구정때 돌아가셨다..

시간을 마시는 곳, 서천 판교마을 옥산집 [내부링크]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 "판교마을 예스러운 건물" "판교마을 예스러운 건물" "판교마을 예스러운 건물" 서천 판교마을 옥산집(2남 4녀 6남매 두시고 할어버님은 환갑도 못 지내고 돌아가시고 큰 따..

서울 숭례문&먹거리 [내부링크]

[국보] 국보는 보물에 해당되는 문화재 중에서 인류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입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기준을 설정하기는 매우 어려우나 유례가 드문 것, 즉 독특하고 희귀..

대한민국 명승(제주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니..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내부링크]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문화재청에 등록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는 2016년 9월 6일 당진 면천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551호로 지정되며 총 23그루가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그루, 인천. 경기도 2그루,..

구석구석 절집밥상(서울,인천,경기도) [내부링크]

[대한민국 사찰 식사 공양] 문화유산 답사여행을 하며 사찰을 많이 찿게 되었으며 시간이 맞으면 공양간에 들려 점심 식사 공양을 주로 하였다. 대부분 사찰 식사 공양은 밥과 철에 따른 식재료를 넣어 끓인 국,..

청주 공북리 음나무&먹거리 [내부링크]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나무" [천연기념물 제305호 청주 공북리 음나무]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만주·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

구석구석 비빔밥 마실돌이 [내부링크]

[표준국어대사전] 비빔밥 고기나 나물 따위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밥 [위키피디아] 비빔밥(영어: bibimbap) 또는 교반(攪飯)은 대표적인 한국 요리의 하나로, 밥에 고기나 거섶(나물), 달걀 등과 고..

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07_순천_영진식당 [내부링크]

[백반(白飯)] 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

한국의 서원(2019) [내부링크]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구석구석 제주(에필로그) [내부링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 여행을 마치며...] 아침(용두암 해변의 아침) 아픔의 역사(<파랑새>는 쪼갠 대나무를 엮어 만든..

구석구석 제주(관광) [내부링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관광] 제주, 관광을 시작하다!(제주 스타즈 호텔 조형물 [관광] 제주버스터미널 앞 조형물 사라봉(영..

구석구석 제주(여행) [내부링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여행] 제주, 여행을 시작하다!(제주 스타즈 호텔 조형물) [세계자연유산] UNESCO 세계자연유산 제주도는 동서로 약 73..

구석구석 제주(프롤로그) [내부링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운 섬(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탄생의 설화] 1.태초의 세상이 열린 이야기, 개벽신화 오랫동안 세상은 그저 암흑이었습니다. 어둠과 혼돈으로 휩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