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aaplus의 등록된 링크

 bookaaplus로 등록된 티스토리 포스트 수는 10건입니다.

검추리, 고단새, 가리느까, 농갈라 경상도사투리의 뜻은 [내부링크]

경상도 사투리 몇가지를 배워보자 검추리, 검처리는 지역과 개인차가 조금 있다. 검추리라고도 하고 검처리라고도 한다. 이 말은 거머리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껠배이, 겔배이는 게으름뱅이를 말한다. 고단새, 그단새는 '그 사이에'라는 뜻이다. 생각하지도 않은 틈에 무엇을 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예) 절마 저거 껠배인줄 알았는데 고단새 저래 만은거 다 해 놨네. ㅡㅡ> 저 녀석 게으름뱅이인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저 많은 것을 다 했네. 골개이는 갈고리이다. 공기다와 공구다는 같은 말일까? 공기다는 곪다의 경상도 사투리이고 공구다는 괴다, 고이다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가리느까는 지역에 따라 가로늦게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 뜻은 때늦게, 뒤늦게이다. 농갈라는 농가르다가 기본형이다. 사투리에 무슨 기본형이 있나 싶겠..

재미있는 경상도사투리 [내부링크]

"가" 한글자를 사용하여 여러가지 문장을 만들어보면 재미있다. 이것이 경상도 사투리의 묘미이다. 가 ~냐? ~라. 그아이. 걔. 가라. ~서. 가가 그 아이냐? 가지고 가라. 가서. 가가가 가지고 가서. 걔가 그아이냐? 가씨냐? (성이 가씨냐?) 가가가가 걔가 그 아이냐? 걔가 가지고 가. 가가가가가 걔가 가씨냐? 그 아이가 가지고 가서. 가가가가가가 그 아이가 가씨성의 그 아이냐? 경상도 사투리의 특징 중 하나가 게으르다는 것이다. 게으르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말을 많이 줄여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똑같은 글자를 여러 번 사용하여 한 문장을 만들면 한글자를 몇번까지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수 있을까? 주주. 이말은 '주워 줘.'라는 뜻의 경상도사..

주식투자 2023년이 기회가 되는 이유. 1 [내부링크]

1) 과거 위기 때 사례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2007년도 미국발 금융위기 직전 기준금리 고점은 5.25%였다. 고금리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한 나스닥 지수가 제로금리까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양적완화를 실시한 다음에야 하락이 멈추었다. 결국 기준금리인하의 종점에서 지수 하락이 멈췄음을 알 수 있다. - -24.7% 하락 후 18.4% 상승이 나온 다음에 과거 10년 이상 상승분의 61.8% 되돌림 지수인 1,778P 를 깨는 등 하락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54.7% 하락하였다. - 그 후 28.6%나 상승하여 회복하나 싶었지만 성급한 낙관주의자들을 응징하듯이 직전 저점을 깨면서 마지막 하락이 나왔다. (시사점) 0. 위기 직전에 고금리가 있었다. 0. 위기 시에는 직전 10년 이상 장기 ..

주식투자 내비게이터를 읽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주식투자 내비게이터”를 읽어야 하는 이유 10가지 1) 자동차 운전에 내비가 필수이듯이 주식투자에도 내비가 필요하다. -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저점과 고점이 의심될 때 펼쳐보면 혜안을 얻을 수 있다. - 큰 폭의 손실을 봤다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놓쳤는지를 되짚어 볼 때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2) 탐욕과 공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 시작부터 끝까지 돈을 잃지 않는다는 명제를 최우선으로 하며, 늘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고, 탐욕과 공포를 이길 수 있는 ‘투자의 중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3)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멘탈 관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 모든 투자 실패의 요인은 탐진치에서 비롯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계정혜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명쾌한 해법은 없다...

경상도 사투리 훌찌, 회때기, 헐타, 해깝다, 한거, 항거, 해나의 뜻은 [내부링크]

경상도 사투리 몇 단어를 살펴 보자 '훌찌'는 쟁기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회때기'는 무엇을 가리키는 말일까? 어린시절 놀잇감이 마땅치 않을 때 나무에 물이 막 오르는 봄 초입에 낫이나 칼을 들고 냇가로 나가면 놀잇감이 있다. 막 물이 오르기시작한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서 칼집을 내고 살살 비틀어 껍질과 속을 분리하여 나무껍질만을 취하고 둥그런 관을 만든다 한쪽 끝을 칼로 긁어내어 얇게 혀(舌)를 만들고 그것을 입술로 물고 불어서 소리를 낸다. 이것을 호드기 또는 횟대기라고 한다. 버들피리로 부르기도 한다. 이것을 경상도에서는 회때기라고 부른다. '헐타'는 가격이 싸다는 뜻이다. 헐쩍하다로도 쓰인다. 예) 오늘 장에 사과가 헐케 나왔네. '해깝다'는 가볍다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지역에 따라 해깝하다,..

경상도 사투리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내부링크]

당신은 경상도 사투리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경상도 사투리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1. 악센트가 있다. 억양은 경상도 사투리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마다 억양이 많이 다르다. ‘~노?’와 ‘~나?’를 예로 보면 억양의 차이와 의미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니, 어디 가노?”라 물으면 여기서 ‘어디’는 장소를 묻는 말이 된다. 따라서 답은 “집에.”, “학교에.”와 같은 대답이 나온다. ‘~노’ 가 ‘어디’를 장소로 묻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말꼬리를 내린다. 반면, “니, 어디 가나?”라 물으면 여기서 ‘어디’는 정해진 목적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묻는 것으로, “응”이나 “아니”로 대답한다. 여기서는 말꼬리가 올라간다. 2. 경상도 사투리는 짧다. 줄임말을 많이..

재미있는 책읽기 [내부링크]

1. 독서란 무엇인가? 독서의 뜻을 사전에 찾아보면 정말 간단하게 나온다. “책을 읽음.” 그럼 책읽기는 무엇일까? 정말 단순하고 쉽다. 그냥 책을 읽는 것이다. 이 단순한 책읽기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의미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책읽기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2. 독서의 목적 독서의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일까? 독서에 목적을 두면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접근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무로, 학습으로 다가와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는 하지만 독서의 목적을 정리해보자. 첫째, 지식의 습득이 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우리는 책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둘째. 간접경험이다.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얼마나 많은 직접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

황금알을 낳는 거위!! @주식투자내비게이터 [내부링크]

출판을 하면서도 늘 뭔가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금용, 경제, 경영 도서를 꽤 찾아 읽었다. 3년 가까운 시간동안 20여권의 경제 금융 서적을 비롯해서 투자로 성공한 분들의 책들을 찾아 읽었다. 돈이 돈을 벌게 해야한다는 것이 대부분 공통된 이야기였다. 최근 주식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당장은 아니지만 주식투자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운이 좋았던 건지 저자가 주식투자 내비게이터 원고를 들고왔다. 출판을 하고 싶다고 했다. 바로 답을 주지 못하고 원고검토후 연락을 주기로 하고 원고를 읽기 시작했다. 한장 두장 원고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읽었던 주식 관련 책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았다. 하지만 쉽게 출판을 결정할 수는 없었다. 주식책은 특성상 차트가 내용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불가..

독서-놀이로 시작하는 책읽기 [내부링크]

우리나라는 책읽기를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독서량과 독서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원인은 어릴 때 재미로 흥미로 호기심으로 읽던 책이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흥미도 사라지고 호기심도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책읽기가 점점 흥미나 재미가 아닌 숙제가 되어가기 때문이다. “책 다 읽었어?”, “책 읽은 내용 얘기해 봐.”, “내일까지 책 다 읽어 놔.” 아이들에게서 책이 재미있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것이라는 사실을 점점 잊게 만드는 말들이다. 과연 부모들은 어른들은 이 말을 듣지 않을 만큼 책을 읽고 있는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책읽기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한다. 아이가 내년이면 7살이 되는 한 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 [내부링크]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이야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는 대부분 알고 있다. 옛날에 거위를 기르는 한 농부가 하루는 아침에 거위알을 꺼내러 거위 둥지로 간다. 거위 둥지 안에서 무언가 반짝거리는 걸 본 농부 "거위둥지에서 반짝거리는 것이 뭐지?" 궁금증에 한달음에 달려간 농부는 거위둥지에서 반짝이는 황금알을 발견한다. "이야, 이게 웬 횡재야!" 황금알을 가진 농부는 너무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농부는 황금알을 팔아서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된 농부는 욕심이 생겼다. "거위가 황금알을 더 많이 낳게 할 수는 없을까?" 거위가 하루에 하나씩 알을 낳는 것을 기다리기 힘들었던 농부는 "그래 거위가 하루에 하나씩 알을 낳으니까 거위의 뱃속에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