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청년 다방을 가줬으니 다음 날은 짝꿍이가 먹고 싶은 걸 먹게 해 주겠다!" 고 해서 간 감자탕집 짝꿍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나도 고기는 좋아한다 (감자탕은 늘 환영이라구)..
떡볶이 처돌이인 나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 별 기대 없이 테이크아웃했었는데 떡볶이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음! 그러던 중 갑자기 청년 다방 떡볶이가 무지 먹고 싶어져 눈물까지 흘리는 충격적 사건 발생 (...)..
부평에서 놀고 하루 묵은 뒤 다음 날 데이트할 계획을 세운 짝꿍이 저려미하게 묵을만한 숙소를 찾다 '토요코인'을 방문했다 넓은 로비와 깔꼬롬한 카운터 일본 호텔 특유의 심플한 느낌이 풀풀 카운터 맞은편에..
평리단길에 위치한 재즈펍 겸 카페 '창고'에 갔다 라이브 공연을 하는 펍으로 알고 있었는데 메뉴를 살펴보니 식사에 커피에 디저트도 있어 엄마와 용기내어 첫 방문 :) 요렇게 작은 무대가 있고 기본적인 악기..
간만에 산책 중 새로 들어온 GS25 발견 아이쇼핑! 으로 끝날 줄 알았으나... 처음보는 신상에 눈이 돌아가 하나 사고 말았다 이름하야 '오븐이 구운 달콤한 쿠키' 달달한 것이 땡겨 화끈하게 결제 요런 패키지에..
짝꿍이와 나는 쌀국수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 프랜차이즈부터 개인 가게까지 방문해봤고 다양한 맛집을 발견했는데 리틀파파로 연남점 역시 그 중 하나다 아래는 일단 메뉴 우리는 낮맥을 위한 하노이 맥주와 돼..
코로나는 여전하지만 따뜻한 기운이 물씬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 곧 살덩이를 노출시킬 날들이 온다는 신호이며 처절하게 다이어트에 나서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뜻 매년 돌아오는 다이어트의 시기 카카오 쇼핑하..
작년 겨울,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방문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뷔페 '온더플레이트' 뷔페 때문에 갔다지만 호텔이 워낙 크고 인테리어가 멋져서 나중에는 숙박까지 하고 가자고 다짐했었다 흔들렸지만..
짝꿍이와 100일 맞이로 간 피자집 사실은 파스타 먹으려고 했으나 가게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작아서 패스ㅠ 둘 다 짐이 많아 적당히 넓고 분위기 있던 곳을 찾던 중 발견한 피맥집 피자+맥주를 팔던 '슬라이스 오..
님이 오셨다 긴말 필요없이 사진 ㄱㄱ 멘트부터 호감인 샌드박스 스토어 상자 첫 구매인데 참 깔끔하게 왔다 안에는 교환/반품 접수 안내장과 풍님의 나노블럭이 담겨있다 167피스면 나노블럭 중에서는 정말 간..
코로나로 유난인 지금 영화관도 카페도 공원도 밥집도 사람 마주칠 일이 많은 장소를 피해 데이트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짝꿍이와 나는 이런 생각에 도달했다 '차라리 둘만 붙어있는 모텔에..
짝꿍이네와 우리 집, 무난하게 중간에 위치한 샤로수길 떡볶이와 칼칼한 음식, 무난하게 중간 지점인 닭떡볶이 그렇게 방문한 샤로수길 닭떡볶이집 '도리도리하찌' 이 시국이라 최근엔 가진 못했다 최근에는 가보..
퇴사 기념 겸 짝꿍이와의 추억을 위해 결정한 4박 5일 오키나와 여행 비행기와 숙소를 예매할 때는 몰랐다 글로벌하게 이 시국씨가 도래할 줄이야...(feat.코로나) 기분은 뒤숭숭했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로 결..
나에게는 짝꿍이가 있다 짝꿍이와 나는 여러모로 쿵짝이 잘 맞아 자주 뜨거운 낮밤(누가 요즘 밤에만 즐기나)을 보내고 있는데 요즘 우리의 고-민은 좋은 MT찾기 어렵다는 것 야X자, 여기X때 등 예약 어플 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