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간 산행이라 혹시나 중간에 퍼질까봐서 많은 부담 가지고 산행 갔는데 중간에 처지지 않고 완주 했다는게 이번 산행 중 제일 큰 기쁨이였읍니다 날씨가 흐려 별하나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이지만 앞사람 숨소리만 들릴뿐 말 한마디 없이 누가 뭐라 하지 않고 그냥 앞으로만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