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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준석 화해 이후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업데이트 - 李 37.1 vs 尹 30.5 vs 安 13.6 [내부링크]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7.1..

국민의힘 선대위 개편 후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업데이트 (JTBC) [내부링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20대 대선 민심의 동향은 어떻게 변했을까? JTBC에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월 5일, 6일 양일간 전국의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여론조사..

20대 대선 여론조사 업데이트 - 야권의 단일후보로 급부상중인 안철수 [내부링크]

최근 1주일 사이에 20대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판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핵심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끝모를 추락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급상승이다. 2021년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될..

언론사 별 20대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업데이트 (머니투데이) - 윤석열 후보의 지속적인 하락세, 안철수 후보의 반등 [내부링크]

2022년 새해 벽두부터 국민의힘 선대위 개편 문제로 정치뉴스가 쉴 틈이 없다. 이틀 간의 칩거에 들어갔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월 5일 선대위 공식해체를 선언함과 동시에 실무형 선대본부를 구성할 예정이라..

7개의 챠트로 살펴보는 2021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내부링크]

1. 전 세계 인구의 67%가 모바일폰을 사용한다. 2. 지난 3년간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1억명이 증가했다. 3. 5060세대의 소셜미디어 이용이 활발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페이스북이..

20대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업데이트 (데일리안-공정) - 이재명 39.9%, 윤석열 36.8%, 안철수 8.0% [내부링크]

새해 벽두부터 국민의힘 선대위가 초유의 전원 사퇴 및 사실상 해체를 통한 재구성의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 3일 오후부터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재구성을 위한 장고에 들어..

20대 대선 후보들의 정책 인사이트를 쌩얼로 꿰뚫어 볼 수 있었던 삼프로 TV [내부링크]

온갖 네거티브 공세가 난무하던 20대 대선 선거판에서 모처럼 유권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준 프로그램이 있었다. 지상파, 종편도 아닌 유튜브 채널이 그걸 해낸 것이다. 유튜브 경제 전문채널인 삼프로..

2022년 신년운세 무료로 보는 곳 모음, 2022년 무료 토정비결 [내부링크]

1. 하나원큐 - 하나원큐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사전 완료 필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ebhana.hanapush 하나원큐 - 하나은행 스마트폰 뱅킹 - Google Play 앱 직관적 금융생활, 하나..

지상파 방송 3사 20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업데이트 [내부링크]

새해 첫 날 KBS, MBC, SBS 등의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일제히 20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요동치는 대선정국, 20대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윤석열의 하락, 안철수의 약진 [내부링크]

20대 대선이 69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각 후보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가장 뚜렷한 현상은 '윤석열 후보의 지속하락, 안철수 후보의 약진'이다. 12월 29일과 30일 각 언론을 통해 발표된 20대 대선 지지..

김건희 대국민 사과 - 국민의힘 반응 및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내부링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불거진 허위경력 기재의혹에 대해 대국민 공개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9일 윤석열 후보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후 그의 부인인 김건희..

좋은 B2B 사이트의 기준은? [내부링크]

좋은 B2B 사이트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아래 5가지 요소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1. 시각적 디자인 (Visual Design) 2.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3. 사용성 (Usability) 4. 컨텐츠 전략 (Conten..

Revamping Your Business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 [내부링크]

Revamping Your Business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변환을 통한 사업 재창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놀라운 혁신을 일구어낸 다양한 회사들이 존재한다. 디지털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영리한 회사들은..

블랙홀, 상대성이론을 초월한 힘은 바로 사랑. 영화 '인터스텔라' [내부링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국내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2008년 '다크나이트'에서 점화된 놀란 감독 신드롬은 2010년 '인셉션'을 통해 영화팬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고,..

루저들이 위너로 살아가는 방법. 영화 '비긴 어게인' [내부링크]

2006년 개봉된 음악 영화 '원스'는 영화 뿐만 아니라 주옥같은 OST로 국내 및 전세계에 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하였다. '원스'를 연출했던 존 카니 감독이 2014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음악영화 '비긴어게인'..

강형철 감독의 숨겨진 욕망이 드러난 영화 '타짜 - 신의 손' [내부링크]

데뷔작 '과속 스캔들', 두 번째 작품 '써니'를 통해 가족간의 정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을 유머와 잔잔한 감동으로 담아내며 고속 흥행질주를 거듭한 강형철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은 기존 연출작들과는 대비되는..

진실과 국익, 과연 무엇이 우선인가. 영화 '제보자' [내부링크]

한때 신드롬으로 일컬어졌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의 실체가 낱낱이 언론에 의해 파헤쳐지면서 국민들의 기대와 성원은 순식간에 분노와 탄식으로 돌변하였다. 그런데 이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10년이 다되가는..

유머와 페이소스를 찐하게 맛볼 수 있는 영화 '반칙왕' [내부링크]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을 통해 충무로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지운 감독이 2000년 프로 레슬링을 소재로 한 영화 '반칙왕'을 들고 나왔다. 각박한 회사생활과 상사의 갈굼 그리고 헤드락 고문에 시..

좀 더 다듬어졌다면 '넘버3' 못지 않았을 영화 '세기말' [내부링크]

1997년 여름 극장가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블랙 코미디 영화 광풍이 불었다. 다양한 캐릭터의 조폭, 주변인물, 그리고 검찰 등이 벌이는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풍자와 유머를 절묘하게 조합한 영화 '넘버3'였다..

2012년의 '데자뷰'를 불러 일으키는 이대형 보호선수 제외 [내부링크]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특별지명 결과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11월 28일 오전에 발표되었다. 모 언론을 통해 단독 특종으로 정보가 새어 나가면서 KT 구단은 일찌감치 특별지명 결과를 언론에 공식적으..

파워게임에서 위력을 발휘한 히어로즈. 의미 있는 한국시리즈 첫 승 [내부링크]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기업을 모기업으로 삼고 있는 팀(라이온즈)과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모기업에 의존하지 않은 채 순수하게 야구를 통해 독자적..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LG트윈스의 2014시즌 [내부링크]

2013시즌 11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며 '새로운 역사'를 창출했던 LG 트윈스의 2014시즌은 희망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힘겨운 승부가 속출하며 팀은 예상치도 못한 추락을 경험했다. 불과 1년 사이..

2014년 10월 27일 내 마음 깊은 곳의 추억이 하늘 너머로 사라졌다. 신.해.철 [내부링크]

올해 유난히도 회사 업무에 치이면서 즐겨보던 예능프로는 커녕 나름 유행한다는 프로조차 제대로 챙겨보지 못하는 일들이 빈번해졌다. 일과 삶의 균형은 사실상 극도의 불균형 현상에 직면했고, 나름 트렌드에 관..

너무도 조용한 행보의 롯데 자이언츠, 과연 신임 감독은? [내부링크]

2008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감독 출신의 제리 로이스터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 후 이른바 화끈한 공격야구를 선보이며 잃었던 팬들을 순식간에 불러 모으고 프로야구 인기 최고 구단의 자존심을 회복한 롯데 자이언..

진정으로 팬심을 받드는 한화 이글스, 반드시 잘되어야 한다. [내부링크]

프로야구 감독 선임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인터넷 청원운동이 펼쳐졌다. 그리고 지극히 열성적인 한 팬은 그 구단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사무실 앞에서 팬들이 원하는 감독 선임을 위한 1인 시위..

KIA 타이거즈에게 필요한 것은 '치유의 리더십' [내부링크]

불과 일주일 사이에 프로야구 사상 유례가 없는 일들이 KIA 타이거즈에 두 차례나 일어났다. 첫 번째는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감독에게 재계약을 선사한 것, 두 번째는 재계약에 성공하고도 감독..

2014 준플레이오프 - 우주의 기운은 포스트시즌 초년생 달에게 전해졌다. [내부링크]

김경문과 양상문. 공교롭게도 이름이 '문'자로 끝나고, 공교롭게도 고려대 동문이다. (77학번 김경문 감독이 82학번 양상문 감독보다 5년 선배이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

상황 설정과 캐릭터가 모두 제목에 100% 부합했던 영화 '거북이 달린다' [내부링크]

형사들이 하는 일이라곤 해마다 열리는 마을 소싸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준비하는 것외에는 별다른 할일이 없는 아주 한가한 마을에 세상을 들었다 놓았던 무시무시한 탈주범이 나타난다. 형사 10명이..

유례가 없는 KIA의 선택, 과연 그 결과는? [내부링크]

10월 1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많은 야구팬들의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뉴스가 발표되었다. 올 시즌을 8위로 마감하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KIA 타이거즈가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을..

흥행은 작품 완성도 뿐만 아니라 개봉시기도 중요함을 일깨워준 영화 '해적' [내부링크]

이 영화를 본지 거의 두 달이 다되간다. 뒤늦게 올리는 후기인데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궈줄 기대작으로 한국영화 Big4가 거론되었는데, '군도', '명량', '해적', '해무' 등의 4편이었다. 공교롭게도 4편의..

리암 니슨의 신작 '툼스톤'의 흥행 전망 [내부링크]

리암 니슨이 액션 스릴러 '툼스톤' (원제 : A walk among the Tombstones)으로 극장가에 복귀했다. 이번 주말에 개봉한 '툼스톤'은 이번 주말 북미 지역 3,500만불 가량의 흥행 수익을 벌어 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Drop Shipping [내부링크]

리서치 전문회사인 IHL 그룹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해마다 전 세계 유통업체들이 과다재고로 인해 손실되는 금액이 1조 5천억불에 다다른다고 한다. 이런 과다재고들을 속된 말로 '땡처리' 하는 과정에서 매년 3,62..

128분의 위대한 회오리. 영화 '명량' [내부링크]

이순신 장군은 조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용장이자 명장으로 추앙받는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성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는 역대 해군 제독 중 가장..

하정우, 강동원, 그리고 윤종빈 감독 거기에 쟁쟁한 조연배우들...하지만 결과물은 좀 아쉬운 영화 '군도'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올 여름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 중에 가장 기대를 걸었던 작품은 '군도'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하정우가 주연을 맡는 것만으로도 일단 영화의 절반 이상의 보증수표로 자리하고 있고, 군에서..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Mobile 쇼핑 [내부링크]

이제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불과 10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전 세계 시장규모는 TV의 시장규모를 넘어선지 오래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성의 가장 취약지대..

뉴욕 시티 전경 그리고 타임 스퀘어 [내부링크]

뉴욕의 중심부 타임 스퀘어를 찾아가기 위해 탑승한 유람선에서 찍은 뉴욕시내의 전경이 청명한 하늘, 그리고 강변과 더불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타임스퀘어 가는 길에 위치한 '쉑쉑버거 (Shake Shack)'...

마이클 베이, 이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이별해야 할 때 [내부링크]

2007년 이 영화를 처음 보고 나서 극장문을 나설 때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아서 어찌할 바를 몰랐고 과연 헐리우드 특수효과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질 정도였다. 만화보다 더 만화같이..

Canada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내부링크]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출장 기간 중 휴일을 맞아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아갔다. 정작 목적지 근방에 도착한 후에 네비게이션이 계속 헤매는 바람에 하마터면 구경도..

끝까지 몰아붙이는 뚝심이 돋보이는 영화 '끝까지 간다' [내부링크]

끝까지 간다 (2014) A Hard Day 8.6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1 분 | 2014-05-29 글쓴이 평점  올해 본 영화 중 예고편을 봤을 때보다 영화를 보고..

원작에 충실한 리메이크로 재탄생한 고질라 [내부링크]

고질라 (2014) Godzilla 5.3 감독 가렛 에드워즈 출연 애론 테일러-존슨, 브라이언 크랜스턴, 엘리자베스 올슨,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정보 액션, SF | 미국 | 123 분 | 2014-05-15 글쓴이 평점  일본 괴수..

X맨 시리즈에 새로운 터닝포인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내부링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7.8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정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

꿈의 구장 방문기 - 뉴욕 양키 스타디움 (2) [내부링크]

(1편에 이어 계속) 양키스 구장을 방문한 시기는 월요일이었습니다. 저를 가장 놀라게 만든 것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양키스타디움은 4만명이 넘는 대관중들로 들어찼다는 점입니다. 올해 국내리그도 일정 소화..

꿈의 구장 방문기 - 뉴욕 양키 스타디움 (1) [내부링크]

제가 지난 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장 명칭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크게 뒤에 '스타디움', '필드', '파크' 등의 명칭이 붙습니다. 그 중에서 뉴욕 시티 필드와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는..

꿈의 구장 방문기 -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3) [내부링크]

이제 경기장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 봅니다. 1루측 콘코스에서 바라본 내야 그라운드 입니다. 주말을 맞아 경기장의 대부분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이번에는 반대편 3루측 콘코스에서 바라본 경기장의 모습 깔끔..

꿈의 구장 방문기 -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2) [내부링크]

이번에는 제가 메이저리그 야구장을 갈때마다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콘코스를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콘코스로 통하는 입구입니다. 콘코스 입구 바로 옆에는 코를 자극하는 맛깔스런 바비큐 냄새..

꿈의 구장 방문기 -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1) [내부링크]

이번에 올릴 방문기는 말 그대로 공원같은 야구장.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인 내셔널스 파크입니다. 저 멀리 허물어진 경기장 너머러 내셔널스 파크가 보입니다. 주변은 좀 황량한 듯 보이지만 경기장에 다가갈..

꿈의 구장 방문기 - 뉴욕 시티 필드 [내부링크]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 야구장의 이름을 보면 스타디움, 필드, 파크 등 다양한 명칭이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 아니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공설운동장, 시민운동장, 종합야구장 등 딱딱한 느..

꿈의 구장 탐방기 - 토론토 로저스 센터 (2014.06.05) [내부링크]

야간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펼쳐진 6월 5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는 당시 리그 1위를 질주하던 홈팀 블루제이스의 호성적에 힘입어 많은 관중들로 들어찼습니다. 라운지처럼 즐..

꿈의 구장 탐방기 - 토론토 로저스 센터(3) [내부링크]

워낙 많은 사진들을 정신없이 담아오는 바람에 토론토 로저스 센터 탐방기를 나눠서 올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야구장 콘코스 주변 다양한 매장과 기념품 샵의 전경들을 담아 봤습니다. 맥주는 기본이고 핫..

꿈의 구장 탐방기 - 토론토 로저스 센터 (2) [내부링크]

너무나도 뒤늦게 올리는 꿈의 구장 탐방기입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두 달여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제 로저스 센터 주변을 탐방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로저스 센터로 진입해 봅니다. 야구장 외벽..

홍명보 감독에게 바라는 것은 '영웅본색'이 아닌 '축구'이다. [내부링크]

6월 23일 새벽, 밤잠을 설치고 월요일 출근길에 대한 부담 속에서도 TV 중계 화면을 지켜봤던 국민들은 꽤나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모두가 가장 쉽다고 여긴 알제리한테 전반전에만 무려 3골을 허용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 - 돋보이는 이영표의 약진 [내부링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각 지상파 방송국 간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는 SBS가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한 방송국의 중계방송만을 접해야 했다..

Why online businesses still need call centres 온라인 비즈니스에 여전히 콜센터가 필요한 이유 [내부링크]

다양한 형태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콜센터를 소셜 미디어와 사이버 콜센터 형태로 변화시키고 있다. 전형적인 콜센터에 비해 운영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형태로 고객과의 커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우승? [내부링크]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H조를 1위로 통과한 대한민국은 16강에서 포르투갈, 8강 나이지리아, 그리고 4강에서 네덜란드를 연달아 격파하고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한다. 그리고 결승 상대는 같은 H조에 속해..

꿈의 구장 탐방기 - 토론토 로저스 센터 (1) [내부링크]

야구 사랑 33년차 (프로야구 원년을 기준삼아)에 마침내 저의 소망 중의 하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름 아닌 메이저리그 직관인데요. 토론토에 출장을 갔다가 휴일이 겹치면서 메이저리그 직관이라는 행운을 잡을..

전달하는 메시지는 좋았으나 표현이 아쉬웠던 영화 '역린' [내부링크]

팩션 사극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새로운 주류로 자리잡은지 오래이고, 올해도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공주의 남자', '광해' 등이 최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팩션 사극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들..

잘 끓이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hard boiled) 더 이상의 새로움은 없었다. 영화 '표적' [내부링크]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정신없이 쫓기는 한 남자. 이미 큰 부상을 입은 채 사력을 다해 쫓아오는 의문의 사내들을 따돌린다. 힘겹게 다 따돌린 듯 싶더니 쫓기던 남자는 반대편에서 돌진해오는 차에 치..

만원관중 앞에서 홈팬들을 실망시킨 자이언츠와 타이거즈 [내부링크]

화창한 주말을 맞이하여 야구장에는 많은 팬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영,호남을 대표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 부산 사직구장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는 각각 27,500명, 22,000명의 만원관중이..

하이틴 슈퍼 히어로의 껍질을 깨기 위한 성장통.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내부링크]

2002년부터 2007년까지 3편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휘어 잡았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라는 제목으로 리부트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비해 스..

두산 베어스 고공 피칭, 라이온즈 연승 및 일요일 무패행진을 중단시키다. [내부링크]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이다. 그런데 그 흐름이 항상 예측대로만 흐르지 않는다. 그래서 야구란 스포츠가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스포츠인가보다. 이번 주 두산 베어스의 행보는 그야말로 어디로..

LG 트윈스 양상문 신임감독, 기본부터 추스리는 것이 필요할 때 [내부링크]

지난 해 11년 만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면서 프로야구 무대에서 최고의 돌풍과 화두를 몰고 왔던 LG 트윈스는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면서 가장 어수선하고 혹독한 시즌을 치르고..

프로야구 오심 속출,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내부링크]

2013년 6월 15일 잠실구장은 신흥 라이벌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상위권 다툼을 보기 위해 23,812명의 관중이 운집하였다. 만나면 좀처럼 끝을 알 수 없는 대접전을 펼치는 팀들..

2014 프로야구 100만 관중 돌파 초읽기 [내부링크]

2014 프로야구가 정규시즌 75경기를 치른 4월 20일 현재 969,106명의 관중을 동원하여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화요일에 치러진 경기의 좌석점유율이 52.6%인 것을 감안하면 화요일에 펼쳐..

LG 트윈스, 지속가능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링크]

올 시즌을 앞두고 그 동안 팀 전체를 짓누르던 가을야구에 대한 강박증에서 모처럼 벗어난 LG 트윈스가 보다 안정된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신인 임지섭의 호..

자이언츠, 승리보다 더 반가운 것은 강민호와 정대현의 존재감 부활 [내부링크]

프로 원년부터 롯데 자이언츠는 투자와 인색한 구단의 이미지가 더욱 짙게 풍겨졌다. 프로야구 초창기 당시 80년대 리그 최고의 투수였던 최동원을 상대로 매년 치졸함에 가까운 연봉 협상 행태를 보인 것도 오랜..

침몰직전의 타이거즈를 구해낸 한승혁의 눈부신 호투 [내부링크]

2011년 입단 당시만 하더라도 메이저리그 입단설이 오고갈만큼 초특급 대형투수로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 입단하는 특급 신인 투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고교시절 혹사의 후유증으로 지루한 재활을 반복하고,..

1년 만에 '일취월장' NC 다이노스의 거침없는 질주 [내부링크]

바로 1년 전만 해도 1승을 거두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던 팀이 불과 1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이야기이다. 지난 해 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리그에 합류한 다이노스는 유난..

2015년 거대한 블럭을 준비하는 마블의 세심함. '캡틴 아메리카 - 더 윈터 솔져' [내부링크]

2012년 영화팬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던 슈퍼 코믹스 무비 '어벤져스'는 역사상 가장 화려한 슈퍼 히어로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스파이더맨을 제외한 마블의 모든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어벤..

달라진 올 시즌을 기대하게 할만한 이글스의 개막전 [내부링크]

프로야구 정규시즌 128경기 중에서 개막전은 128경기 중의 한 경기라 여길 수도 있다. 특히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강팀들의 경우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어이없는 참패를 경험하고도 대수롭지 않게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야구 '여신들의 전쟁' 과연 최후의 승자는? [내부링크]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FA 및 이적시장에서 많은 이동과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에 못지 않게 매일 저녁 스포츠 케이블 채널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장에서도 많은 이동이 발생하였다. 이른바..

김기태 감독의 통 큰 선택에 통 크게 보답한 임지섭 [내부링크]

2014 프로야구 개막 2연전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감독은 LG 트윈스의 김기태 감독이었다.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지난 시즌까지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던 베테랑 우완투수 김선..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울 파이어볼러가 등장할 것인가 [내부링크]

야구를 보는 묘미 중의 하나는 관중석에도 선명하게 들려올 정도로 울려퍼지는 포수의 미트를 강타하는 강속구라 할 수 있다. 프로야구 초창기 흥행을 주도한 주역인 최동원과 선동열의 강속구 맞대결은 100년에..

볼거리 많아진 야구장, 이젠 마케팅이 필요할 때 [내부링크]

2014 프로야구가 이제 개막을 2주 남짓 앞두고 있다. 봄인데도 불구하고 봄 날씨 같지 않았던 지난 해에 비하면 올해 봄은 한결 포근한 느낌이다. 시즌 초반 따뜻한 봄날씨가 지속된다면 2014 프로야구의 관중 동..

진정한 삶을 찾는 자가 결국 winner. 영화 '아메리칸 허슬' [내부링크]

희대의 사기꾼이 FBI가 주도하는 범죄 소탕작전에 투입되는 흥미로운 스토리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허세와 탐욕, 그리고 진실된 삶에 대한 갈증을 표현한 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썰..

LG 세이커스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비결은 [내부링크]

무려 17년이 걸렸다. 그 동안 리그에서 정규시즌 준우승 4회, 챔프전 준우승 1회 등 좀처럼 정상 문턱에서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던 LG 세이커스가 2013-2014 프로농구에서 마침내 정규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정규..

2002년과 2014년의 평행이론 - 동계올림픽 그리고 월드컵 [내부링크]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은 대회 종반 결정적인 분노를 야기시키고 말았다. 잊지못할 감동이 아닌 4년 뒤 평창에서 두고보자고 벼를..

영원한 피겨퀸으로 남을 김연아의 마지막은 위대했다. [내부링크]

평상시 같으면 도저히 눈이 떠지지 않을 금요일 새벽 3시 40분. 휴대폰의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필자의 눈은 자동적으로 떠졌다. 거실에 나와 TV를 켰지만 여전히 졸린 눈은 좀처럼 잘 떠지지가 않았다. 그러나 백..

프로야구 전지훈련 관심 포인트 - 마르지 않는 넥센 히어로즈 화수분 [내부링크]

프로야구에서 '화수분 야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을 꼽는다면 두산 베어스라 할 수 있다. 이종욱, 김현수, 손시헌, 고영민 등 음지에 가려져 있던 선수들이 새롭게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도약했고 매년..

V리그 러시앤캐시의 돌풍 비결 - 김세진 감독의 허심탄회 리더십 [내부링크]

2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V리그 남자부 선두 삼성화재와 최하위 러시앤캐시의 경기에서 러시앤캐시는 초반 2세트를 모두 잡아내며 대어 사냥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리그 최강팀 삼성화재의 반..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방송사별 중계 방송 중간 성적표는? [내부링크]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중반부에 접어 들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은 사상 유례가 없이 SBS 단독 중계로 진행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중계 노하우가 KBS나 MBC에 비해 많이 부족한 SBS가 단독 중계를 맡다 보니..

27년의 시간 동안 더욱 공고해진 물질 만능주의, 그리고 '로보캅' [내부링크]

198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늦은 밤, 필자는 가족들과 함께 충무로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 차창 밖으로 모두가 불이 꺼져 있는 적막한 어둠 속에 홀로 휘황찬란하게 불을 밝히는 건물이 눈에 띄었다. 그리..

新 기술의 도입, 新 트렌드의 탄생, 1999년의 대중문화 (1) [내부링크]

달력에서 19~로 시작하는 숫자를 마지막으로 접하게 되는 년도였던 1999년. 대한민국 사회에도 변화의 물결이 불어닥치던 시기였습니다. 1990년대 중반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 등의 PC 통신 붐이 불어 닥..

전훈참패 홍명보호, 동기부여는 제대로 이루어졌는가. [내부링크]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번 미국 전지훈련 결과를 두고 '참패'라는 표현을 붙이는 것이 어불성설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명백한 '참패'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전지훈련의..

프로야구 구단별 용병보강 유형 및 전망 (5) - 스마트한 선택, NC 다이노스 [내부링크]

지난 시즌 신생팀 NC 다이노스는 예상 외의 호성적을 거두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정규시즌 7위를 차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호성적의 원동력은 선발 투수진의 안정이었다. 10승을..

왕년의 박스오피스 히어로들이 함께 뭉치다.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내부링크]

설 연휴나 추석 연휴같은 민속 명절 동안에는 아무 생각없이 화끈하게 내지르는 액션영화 또는 액션 코믹영화가 보고 싶게 된다. 전통적으로 설이나 추석 시즌에는 머리를 복잡하게 사용하지 않고 화끈하게 즐길..

프로야구 구단별 용병보강 유형 및 전망 (4) - 기존 전력에 융화를 우선시한 라이온즈와 트윈스 [내부링크]

지난 해 정규시즌 1,2위를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리그에서 가장 두터운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온즈의 경우 선발투수진을 사실상 국내 선수들이 이끌었는데 배영수(14승), 장원삼(13승), 윤성..

프로야구 구단별 용병보강 유형 및 전망 (3) - 전력 업그레이드가 간절한 베어스와 와이번스 [내부링크]

지난 시즌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는 포스트 시즌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어차피 한 번 쯤은 겪어야 할 진통이지만 지나치게 인위적인 전력재편으로 인해 팬들의 비난에 시달려야만 했다. 노장 선수들을 대..

플랜 B의 부재가 낳은 동부산성 잔혹사 [내부링크]

프로 경기에서 한 시즌에 연승을 지속하는 것 못지 않게 연패를 지속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갓 리그에 뛰어든 신생팀도 아니고 거의 매 시즌 상위권을 유지하던 팀이 급작스럽게 추락을 거듭하는 것은 결..

프로야구 구단별 용병보강 유형 및 전망 (2) - 안정을 추구한 히어로즈와 자이언츠 [내부링크]

지난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원투펀치를 꼽는다면 롯데 자이언츠의 쉐인 유먼과 크리스 옥스프링을 꼽을 수 있다. 좌, 우 원투펀치인 두 선수는 나란히 13승씩을 올리면서 자이언츠 선발진을 굳건히 지켰을 뿐만 아..

영화 '수상한 그녀', 객석을 자유자재로 들었다 놓는 심은경은 요물! [내부링크]

처음에 이 영화가 설 특선 영화로 개봉한다고 했을 때,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소위 관객을 흡입할 수 있는 특급배우들이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막대한 돈을 투입한 특수효과나 액션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영화 '잭 라이언 - 코드 네임 쉐도우', 더 흥미로울 뻔 했는데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리다 [내부링크]

영화 '붉은 10월' (1990년, 숀 코너리, 알렉 볼드윈 주연), '패트리어트 게임' (1992년, 해리슨 포드 주연), '긴급명령' (1994년, 해리슨 포드 주연), '썸 오브 올 피어스' (2002년, 벤 에플렉, 모건 프리만 주연)..

프로야구 구단별 용병보강 유형 및 전망 (1) - 물갈이를 선택한 타이거즈와 이글스 [내부링크]

1998년 프로야구에 용병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용병 농사의 결과에 따라 구단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심지어는 팀의 우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꼽는다면 1999년 이글..

트렌드 키워드로 살펴본 2013 프로야구 [내부링크]

밀리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잘 알려진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운영하는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주요 트렌드를 예..

백전노장 김응용 감독은 시련을 극복할 것인가 [내부링크]

한국시리즈 통산 10회 우승 경험을 보유하고, 현역 감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구단 사장까지 역임했던 김응용 감독이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전격 복귀했을 때 많은 야구팬들이 놀라움을 금할 수..

2014년에도 서울의 찬가가 울려 퍼질 것인가 [내부링크]

2013 시즌은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팀 중에 무려 3팀이 서울에 연고를 둔 팀들로 채워진 기념비적인(?) 시즌이었다. 정규시즌 2위부터 4위를 차지한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가..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 영화 '어바웃 타임' [내부링크]

영국 영화사 워킹 타이틀은 로맨스 장르 전문 영화사로 포지셔닝 되어 있다. 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프렌치 키스',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 안보면 주변 사람들..

영화 '의형제' + '베를린' + '세븐 데이즈' = '용의자' [내부링크]

영화 '의형제' - 남과 북에서 모두 마이너 인생에 처해버린 전직 국정원 요원과 첩보요원이 함께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서로의 목적은 너무도 극명하게 대조적이고, 언제든지 서로에게 총구를 겨눌 수 있는 상..

시간 탐험대 - 1990년의 야구 그리고 대중문화 [내부링크]

2007년 3월 22일, 필자는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굵은 제목의 한줄 기사에 눈을 뗄 수 없었다. 90년대 초,중반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입단 당시만 해도 최동원,선동열의 대를 이를 대형 투수로 주목..

영화 '변호인', 우리 시대에 되풀이되선 안될 흑역사를 일깨워주다 [내부링크]

1980년대 초반 부산, 고졸 출신에도 불구하고 사법시험을 통과하여 대전에서 짧은 판사생활을 뒤로하고 고향 부산에 내려와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 당시 휘몰아친 부동산 투자 열풍을 이용하여 부동산 등기,..

영화 '그 놈 목소리' 스핀오프, 영화 '공범' [내부링크]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1991년 이형호군 유괴사건을 다룬 영화 '그 놈 목소리' (박진표 감독, 설경구, 김남주, 강동원 주연)는 2007년 개봉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한편으론 공분도..

2014 프로야구, PK발 돌풍이 불어닥칠까 [내부링크]

2013 정규시즌 못지 않게 뜨거웠던 스토브리그가 서서히 막을 내리면서 각 팀의 전력보강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물론 변수가 남아 있다. 팀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영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내부링크]

10.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운동을 제대로 하고 난 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지 않는가? 운동을 하면 뇌에 더 많은 산소와 에너지가 공급되는 것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학습능력을 향상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예상 [내부링크]

2014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이 한국시각 12월 7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됩니다. 조추첨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운명이 좌우될 수 있을 만큼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최근들어 펼쳐진 월드컵 중 전..

Wanna be 김성근, 송일수와 두산의 바램은 이루어질 것인가 [내부링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두산 베어스의 스토브리그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2013 한국시리즈가 종료된 이후 이토록 팬들과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두산 베어스가 화두를 던질 줄은 예상 못했다. 워낙에 많이도..

현대캐피탈, 홈 구장의 축포가 팀을 위기에서 구하다 [내부링크]

정확히 일주일 전, 11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은 라이벌 삼성화재에게 속된 말로 무참히 '발리고' 말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가릴 것 없이 뭐하나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도 못하다가 3-0의 완패..

일본야구에 대한 짝사랑을 마침내 노골적으로 드러낸 두산 베어스 [내부링크]

LG 트윈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한 이대형 대신 보상선수로 지명된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은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벼락 맞은 기분'이라 답하였다. 하지만 정작 벼락 맞을 소식은 따로 있..

베어스팬 여러분, 많이 당황하셨어요!?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부터 스토브리그까지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팀이 있다. 바로 두산 베어스이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0%의 기적을 줄곧 일궈내다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서는 0%의 뒤집기를 당하면서 팬..

시간 탐험대 - 1989년의 야구 그리고 대중문화 [내부링크]

1989년…당시 중학생이던 내게 처음으로 개인용 라디오가 생겼다. 라디오를 켜면 항상 고정시키던 채널이 있었다. 다름아닌 95.9MHz MBC 라디오. 왜 유독 95.9? 오후 10시 10분만 되면(뉴스와 날씨 안내에 10분이..

본격적인 웅담 이식에 나선 공룡군단, 2014년 도약할 것인가 [내부링크]

이번 스토브리그 최고의 승자를 꼽는다면 필자는 NC 다이노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정근우와 이용규라는 리그 최고의 리드 오프 요원들을 한꺼번에 영입한 한화 이글스도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

단언컨대 FA 시장 최고의 승자는 이대형이다. [내부링크]

잠잠하던 2013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는 소속 구단과의 FA 우선 협상기간이 끝나자마자 새벽부터 새로운 FA 계약 소식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하며 야구 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각종 야구 뉴스를 쏟아내며..

류현진의 우산효과, 이글스의 테이블 세터진을 완성하다 [내부링크]

11월 16일 각 구단의 FA 우선 협상기간이 종료됨과 동시에 가장 바쁘게 움직인 팀은 한화 이글스였음이 드러났다. (물론 다른 구단들도 움직였을지 모르지만 냉정한 프로 세계에서는 결과가 모든 것이 말해준다.)..

희소가치가 급등한 FA 장원삼, 반전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내부링크]

2014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가 각 구단별 FA 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원 소속팀과 협상기간 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FA 선수들의 계약이 체결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수..

SEO를 향상시키는 E-mail 캠페인 비법 [내부링크]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의 매출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수단이 동원된다. E-mail 캠페인도 마케팅 수단으로 자주 활용되는데, 일반적으로 E-mail 마케팅의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s)로는..

V리그 남자부 각팀 판도 예상 [내부링크]

11월 2일 개막한 V리그 남자부가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모든 팀이 전부 1패 이상씩 기록하면서 아직까지는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팀별로 2경기에서 3경기까지 진행..

LG 트윈스에 필요한 FA 및 타자 용병은? [내부링크]

올 시즌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LG 트윈스는 과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지난 해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윈스 입장에서는 올 시즌 성적을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가 일깨워준 교훈들 [내부링크]

2013 메이저리그 챔피언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는 전년도 리그 꼴찌의 악몽을 딛고 1년 만에 챔피언에 올라서는 기적을 연출하였다. 미국의 고객 체험 전문가가 본인의 블로그에 올 시즌 레드삭스의 우승을 보면..

이제껏 봐왔던 우주는 속된 말로 '구라'였다. 영화 '그래비티' [내부링크]

우리가 아는 우주의 모습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직접 우주 탐사선을 타고 우주에 나갈 기회 자체가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몇 년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라며 국가의 대경사인 마냥 떠들석하게..

FA 시장의 잠재적 큰 손, 한화 이글스의 'Must Have' 플레이어는? [내부링크]

지난 해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류현진의 이적료는 무려 260억원에 달했다. 엄청난 실탄을 움켜쥔 이글스는 팀 전력 보강을 위해 FA 시장에 나섰지만 정작 건진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260억원은 고스란히 금고..

2013 프로야구 결산(4) - 점점 들러리가 되어가고 있는 국내 선발투수들 [내부링크]

1990년대 초,중반 정확히 말하자면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농구대잔치의 인기는 가히 열풍에 가까웠다. 1993년 겨울 농구대잔치 당시 연세대의 돌풍에서 촉발된 농구의 인기는 연세대의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가 현..

2013 프로야구 결산 (3) - 올 가을에 울려퍼진 서울의 찬가 [내부링크]

필자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올 가을에 과연 서울 연고 3팀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이 한꺼번에 가을 잔치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전망하는 포스팅을 올린 바 있었다. http:..

2013 프로야구 결산 (2) - 체면을 구긴 레전드 출신 감독들 [내부링크]

선동열, 이만수, 김시진...이름만 들어도 올드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름들이다. 선수시절 영,호남을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해태 타이거즈의 간판 투, 포수로 활약하면서 프로야..

2013 프로야구 결산 (1) - 600만 관중시대로 회귀하다 [내부링크]

2012 시즌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한 프로야구는 사상 최초로 700만 관중시대를 돌파하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새롭게 리그에 참여하면서 9구단 시대로 접어들었고, 지난 시즌의 여세를 몰..

우승 8부능선을 넘고도 스스로 하산한 두산 베어스 [내부링크]

충분히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소심한 대응은 결국 큰 재앙을 부르고 말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한번도 유례가 없었던 새로운 확률을 창조하고 말았다. 2013 한국시리즈에서 3승 1패로 앞서고도 결국 대역전을..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세운 라이온즈, 승부는 대구에서 [내부링크]

1패만 더해도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타순에 대폭 변화를 주었다. 그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배영섭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정형식을 1번 타순에, 박한이를..

잇몸으로 버틴 두산 베어스, 우승 8부 능선을 넘어서다 [내부링크]

2013 한국시리즈의 최고의 분수령이 될 4차전을 앞두고 베어스 김진욱 감독은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주포 홍성흔과 내야의 핵심 오재원, 이원석을 스타팅에서 제외시켰고, 한국시..

틈을 보인 두산 베어스,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하다 [내부링크]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다.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틈이 보이면 가능한 모든 수를 동원하여 상대를 질식시켜야 한다. 만약에 그 기회를 놓치면 도리어 역공을 당하게 된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틈이라 할지라도 그..

이젠 '어메이징' 완전체로 진화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내부링크]

10월 14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펼쳐진 목동구장. 9회말 넥센 히어로즈의 마지막 공격. 두산 베어스는 3-0으로 리드하고 있었고, 아웃카운트 한 개만 잡으면 극적인 리버스 스윕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두산 베어스의 완벽한 승리 [내부링크]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하고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3연속 패권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10월 24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졌다. 라이온..

아주 편파적인 한국시리즈 preview - 두산 베어스가 우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한국시리즈가 10월 24일 대구구장에서 막이 오른다. 정규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와 4위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로 펼쳐지는데 양팀은 개막원년인 1982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했다. [내부링크]

2008년 제리 로이스터 신임 감독의 리더십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는 리그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고, 2000년대 내내 하위권에 허덕이던 자이언츠는 2000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포스트 시즌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기적의 행보를 연출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내부링크]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후 사상 처음 펼쳐진 '서울 삼국지'의 최후 승자는 결국 두산 베어스로 결정되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두산 베어스는 '미러클 두산'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후 3차..

외야와 베테랑의 경쟁력에서 승부가 갈린 플레이오프 [내부링크]

5차전까지 승부가 이어질 것같이 보이던 플레이오프는 예상과는 달리 4차전에서 조기에(?) 마감되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체력을 비축한 LG 트윈스의 우세가 점쳐졌던 플레이오프는 준..

13년 만의 잠실 라이벌 맞대결의 승부를 가를 변수는? [내부링크]

2000년 이후 무려 13년이 걸렸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무려 13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양대리그로 진행되었던 2000년을 제외하고, 단일리그 제도로 기준을 삼..

잠실행을 향한 처절한 혈투의 끝, 준플레이오프 5차전 [내부링크]

그야말로 '혈투'라는 단어가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 한 판이었다. 10월 14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오직 승리만이 필요했던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

준플레이오프 5차전, 승부를 가를 키워드는? [내부링크]

이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10월 14일 목동구장에서 잠실행 티켓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2013 준플레이오프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이제 5차전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아..

어이없이 자멸한 베어스, 위기에 내몰리다. [내부링크]

언제 태풍이 왔었냐는 듯,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의 하늘은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의 자태를 뽐냈다.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날씨와 더불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펼쳐진 목동구장도 만원사례를 이루..

포스트시즌 초보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첫 판을 따낸 히어로즈 [내부링크]

정규시즌 3위 넥센 히어로즈와 4위 두산 베어스 간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장 큰 변수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베어스를 상대로 얼마나 정상적인 경기..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가졌던 선입견들 [내부링크]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했던 순위 경쟁으로 막을 내린 2013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야구란 스포츠의 의외성은 올 시즌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리고 정규시즌..

클릭 못하는 야구팬을 호구로 만드는 포스트시즌 예매시스템 [내부링크]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여동안 집에 들어와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스마트폰, PC, 심지어는 태블릿을 동원하여 와이프와 함께 클릭질을 반복하였다.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예매하..

채울 수 없는 공허함으로 시즌을 마감한 롯데 자이언츠 [내부링크]

66승 58패 4무 승률 0.532.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최종 성적이다. 이 정도 성적이면 포스트시즌에 충분히 진입할 수 있는 성적이다. 그러나 올 시즌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999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서울 삼국지 대첩의 결말은? [내부링크]

삼성 라이온즈가 3년 연속 정규시즌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이제 마지막 관심은 과연 정규시즌 2위에 어느 팀이 등극하는가에 쏠려 있다.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동반 진출한 서울연고 3팀의 2위 쟁탈 삼국지..

올 시즌 4강팀의 공통점은? 예상치도 못한 서프라이즈 스타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가장 큰 이변은 상위권 구조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2007년 부터 지난 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 와이번스가 4강 경쟁에서 탈락하고, 2008년 부터 지난 해까지 5년..

힘을 소진한 트윈스, 이제 준플레이오프를 바라봐야 하나 [내부링크]

9월 29일 일요일 잠실구장에서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반게임차로 추격할 당시만 해도 LG 트윈스는 1위 탈환의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LG 트윈스에게 정규시즌 마..

LG 트윈스 11년 만에 팬들에게 유광점퍼를 입히다 [내부링크]

2002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LG 트윈스가 가을 잔치에 초대받게 되었다. 9월 22일 마산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LG 트윈스는 5-1 승리를 거두면서 71승 49패를 기록,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포스..

2013 여름 헐리웃 박스오피스 승자와 패자는 [내부링크]

뜨거웠던 여름 시즌이 지나고 어느 덧 가을 시즌에 접어 들었다. 1년 중 최고의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 시즌 헐리웃 박스오피스는 올해 47억 6천만불 가량을 벌어 들이면서 역대 여름 박스오피스 중 최고 흥행..

트레이드 출신 MVP, 박병호와 김상현의 엇갈리는 빛과 그림자 [내부링크]

박병호와 김상현. 두 선수를 보면 공통점이 세 가지 있다. 첫 째 같은 팀(LG 트윈스)에서 활약했다는 점, 둘 째 두 선수 모두 LG 트윈스에서 활동하다가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된점, 마지막으로 트레이드 된 팀에..

베테랑들의 집중력 저하, 트윈스 패배의 직결타로 연결되다 [내부링크]

9월 20일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실구장은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보기 위해 27,000명의 만원 관중들로 가득 들어찼다. 두 팀이 선두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시즌 막판까..

예능 프로그램에서 헐리웃 영화 패러디를 본 듯한 기분. 영화 '스파이' [내부링크]

추석에는 본능적으로 무언가 가볍고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게 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아무래도 어릴 적부터 추석만 되면 성룡이 몸을 던져 헌신하는 아크로바틱 액션 영화들이 속속 선을 보이..

타이거즈는 어찌하여 우승후보에서 웃음거리로 전락했는가 [내부링크]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판도의 가장 큰 특징은 2008시즌 부터 사실상 고착화되어 있던 4강 구도가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는 점이다. 4강 단골 손님이었던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사실상 4강권에서..

얼굴을 통해 시대를 이야기하다. 영화 '관상' [내부링크]

올 여름 박스오피스에서 '미스터 고'를 통해 최강자 등극을 노렸지만 체면을 단단히 구겼던 쇼박스가 올 추석 극장가에서는 '미스터 고'의 아쉬움을 한껏 달랠 수 있는 파죽지세를 구가하고 있다. 송강호, 이정재,..

프로야구 선두 경쟁의 새로운 복병, 두산 베어스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가 9월에 접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점유하고 있는 4위 자리는 여전히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트와일라잇'이 되고 싶었으나 그렇게 되기는 힘들어 보이는 영화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내부링크]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에 전 세계에 걸쳐 빅히트를 기록한 작품을 꼽는다면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시리즈 등을 꼽을 수 있다.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10대 주인공들을 내세운 이..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 영화 '숨바꼭질'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엑소시스트', '캐리' 등과 같이 헐리웃 걸작 공포영화에 꼽힐만한 영화 들과 1998년 국내 극장가를 강타했던 '여고괴담' 등과 같은 공포물은 시종일관 흥미..

부서 이기주의, 갈 길 바쁜 기업 발목 잡는다 [내부링크]

부서 이기주의는 내부 역량 결집을 통해 나올 수 있는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 부서 이기주의가 심화되는 이유 1. 성장의 둔화로 인한 자원의 한정 2. 잦은 조직 재편성으로 인..

그라운드를 꿋꿋이 지키고 후배들을 이끄는 '74년생 3인방' [내부링크]

국내 야구에서 박찬호, 조성민, 임선동, 박재홍, 차명주, 송지만, 홍원기, 정민철, 염종석 등의 73년생 92학번 선수들을 역사상 가장 화려한 '황금세대'라 호칭한다. 하지만 바로 아래 학번인 74년생 93학번 선수..

이동현이 없는 트윈스 불펜의 치명적 약점, 그리고 아쉬운 투수 교체 타이밍 [내부링크]

8월 18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4차전. 8회초까지 트윈스는 4-2의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견고한 트윈스 불펜전력을 감안할 때 트윈스의 승리가 90% 가까이 예감되는 상황이..

이동현의 땀방울이 트윈스의 선두 추격에 든든한 연료가 되다 [내부링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3차전이 펼쳐진 8월 17일 군산 월명구장은 모처럼 펼쳐진 홈팀 타이거즈의 경기를 보러 오기 위해 9,554명의 관중들로 가득 들어찼다. 트윈스 타선은 타이거즈 선발투수 소사의..

속절없는 추락, 자이언츠와 타이거즈. 그 원인은? [내부링크]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원정 관중 동원능력을 보유한 팀을 꼽는다면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이다. 두 팀이 잠실 이나 문학 등 2만 5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구장에 원정을 오게 되면 매진될 확률이..

무서운 집중력 '어메이징 LG' 1위 등극 초읽기 [내부링크]

전국에서 가장 더운 대구구장이 8월 13일 화끈한 타격전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나란히 1게임차로 정규시즌 1,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초반부터 불꽃튀는 난타전으로 치열한 각축전..

선두 다툼 빅뱅, 과연 정규시즌 1위가 바뀔 것인가. [내부링크]

연일 뜨거운 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뜨거운 경쟁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게임 차이로 1,2위..

지긋지긋한 라이온즈 트라우마에서 탈출한 타이거즈 [내부링크]

8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4차전이 펼쳐진 광주구장. 6회초 라이온즈 대타 우동균이 적시타를 작렬하여 경기가 5-2로 벌어지자 타이거즈에게 올 시즌 지긋지긋하게 따라 붙던 '라이온즈 트라..

16년 만의 세계선수권 대회 진출, '만수' 유재학 최고 감독임을 증명하다. [내부링크]

그 어느 때보다 세계 농구 선수권대회 티켓을 간절히 바랐고, 그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 보였던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8월 10일 홈팀 필리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남은 티켓 1장을 놓고 대만과..

우리 사회의 축소판을 질주하는 열차에 담아낸 영화 '설국열차' [내부링크]

2003년 '살인의 추억'에서 1980년대 어두웠던 우리 사회의 모습을 가감없이 적나라하게 담아내고, 2006년 '괴물'에서는 개발 성장 시대의 노폐물이 응축된 괴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형적인 단면을 묘사하고 또한..

9회 2사, 카운터 펀치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LG 트윈스 [내부링크]

8월 10일 잠실구장은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2,3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빅 매치를 관전하기 위해 27,000석의 좌석이 가득 들어찼다. 트윈스는 류제..

남자농구 아쉬운 패배, 하지만 3,4위전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내부링크]

사실 16년 만의 세계 농구 선수권 대회 진출을 확정짓고 난 후의 환희와 기쁨을 누리며 이 포스팅을 작성할 것이라 굳게 믿었었다. 하지만 2만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홈코트의 필리핀은 결코 녹록한..

MLB 관중동원 1위팀은? [내부링크]

30개팀이 경합을 펼치는 메이저리그의 관중규모는 9개 구단이 뛰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에 비하면 거대한 장벽같은 규모를 자랑한다. 로보트 영화에 비유하자면 국내 리그는 영화 '리얼스틸'에 등장하는 로봇 정도..

곧 폭발할 카타르시스를 무한 장전하고 있는 드라마 '투 윅스' [내부링크]

권력을 이용해 부당한 깡패세력과 결탁하여 온갖 추악한 음모를 서슴치 않으면서 겉으로는 이미지 세탁에 열중하는 국회의원, 그리고 그들의 뒤를 평생을 걸고 집요하게 쫓는 검사. 부정한 깡패세력에 이용 당하..

'회복탄력성' 업그레이드, LG 트윈스 진격은 멈추지 않는다. [내부링크]

8월 8일 목요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경기에서 9회말 트윈스 오지환의 천금같은 결승타 타구가 자이언츠 중견수 전준우의 기적같은 호수비에 걸리는 순간, 트윈스는 다잡은 승리를 도둑맞은 듯한 기분..

멀어져가는 4강, 타이거즈 마음을 비워야 할 때 [내부링크]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KIA 타이거즈의 몰락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가장 큰 이변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선발진은 경쟁력을 이미 상실했고, 고질적인 계투진의 불..

슬로우 스타터, 신재웅 트윈스 선발진에 활력을 불어넣다 [내부링크]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파죽지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트윈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선발진이 안정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1990년 우승 당시 김태원, 김용수, 문병권, 김기범, 1994년 우승 당시 이상훈..

'Really?'가 아닌 'Real'한 선택, KT 위즈 조범현 신임감독 [내부링크]

요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준다는 결합상품 광고가 코믹한 소재로 인기를 모으는데, 그 광고에서 가장 인상깊은 대사는 믿기 어렵다는 의미로 등장인물들이 던지는 대사 "Really?" 이다.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

정말 달라진 트윈스, 잠실대첩을 위닝시리즈로 이끌다.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1,2위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잠실 주말대첩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1승씩을 나눠 가졌고 8월 4일 일요일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쟁취하기 위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회사에서 살아남고 싶으면 PQ를 키워라. [내부링크]

흔히 회사에서 정치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는 왠지 부정적이고 신뢰감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심어주게 된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거듭할수록 정치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능력이란 것을 알게 되고, 정치를 잘..

한국 영화의 새로운 발견 '더 테러 라이브' [내부링크]

고립된 공간에서 풍기는 긴박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인공의 사투를 통해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헐리웃 블록버스터를 꼽는다면 1988년 개봉했던 '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 주연)였다. 테러범이 요구한..

잠실대첩 2차전, 집중력 차이가 승부를 가르다.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1,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대첩 2번째 경기가 펼쳐진 8월 3일 토요일 잠실구장은 전날 8월 2일 금요일 경기에서도 25,177명의 대관중이 운집한데 이어 27,000..

에이스들도 막지 못한 라이온즈 트라우마 [내부링크]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운명적인 일을 '징크스'라 표현한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게 호환, 마마 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바로 '라이온즈 트라우마', '라이온즈 징크스'이다. 19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만..

위기의 타이거즈, 라이온즈 벽을 넘어야 산다 [내부링크]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7월 30일 현재 38승 36패 2무를 기록하여 승차마진이 +2를 기록 중이지만, 올 시즌 유난히도 승차 인플레가 극심한 상황에서 타..

'자케로니 트라우마'를 더욱 진하게 남겨준 한일전 [내부링크]

이번 동아시안 컵 대회에서 홍명보호의 가장 큰 목적은 아마도 동아시안컵 우승보다도 일본전에서 승리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2010년 당시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에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했던 허정무호는 마지막..

2013 프로야구 팀별 전반기 결산(4) - '격세지감' 롯데 자이언츠 [내부링크]

2008시즌부터 프로야구는 1995시즌 이후 13년 만에 다시 500만 관중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고, 2011시즌에는 사상 최초로 600만 관중 시대, 그리고 지난 해에는 사상 최초로 총관중이 700만을 넘어서면서 최고 프로..

다이노스를 수렁에서 건진 모창민의 한방 [내부링크]

7월 26일 홈팀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 마산구장. 9회초 타이거즈의 마지막 공격. 점수는 4-3 한 점차로 다이노스의 리드. 아웃카운트는 한 개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후반기 들..

보여주기에 너무 치중하다 스토리를 잃어버린 영화 '미스터 고' [내부링크]

충무로에서 데뷔작부터 흥행 제조기로 명성을 떨친 감독들을 꼽는다면 지난 해 '도둑들'로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롭게 쓴 최동훈 감독과 단 세 편의 영화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줄 아는 흔..

2013 프로야구 팀별 전반기 결산(3) - '오매불망' SK 와이번스 [내부링크]

전반기 순위 중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숫자를 받아들인 팀을 꼽는다면 SK 와이번스일 것이다. 2000년대 후반 리그를 호령하던 위용은 온데간데 없이 전반기를 끝에서 세 번째인 7위로 마감했는데, 이런 성적표는..

로봇과 괴수에 대한 완벽한 오마주, '퍼시픽 림' [내부링크]

역대 로봇 영화 사상 가장 큰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로봇, 그리고 일본 영화 '고질라'를 연상하게 하는 초거대 괴수들과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영화 '퍼시픽 림'은 최근 대세라 할 수 있는 원작만화를 기반으로 한..

모처럼 접하는 짜임새 있는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감시자들' [내부링크]

범죄 용의자들을 은밀하게 쫓는 감시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 '감시자들'. 솔직히 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의 인터뷰를 봤을 때는 영화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었다. 왜..

2013 프로야구 팀별 전반기 결산(2) - '괄목상대' NC 다이노스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 최고 관심사 중의 하나는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이후 22년 만에 1군 리그에 참여한 신생구단 NC 다이노스가 과연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것인가였다. 아마추어에서 난다 긴다 하던 대어급 선수..

2013 프로야구 팀별 전반기 결산(1) - '다사다난' 한화 이글스 [내부링크]

2012 시즌을 앞두고 박찬호, 김태균, 송신영 등 투,타에서 전력을 보강하면서 팬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심지어는 우승이 목표라는 거창하고 야심만만한 청사진을 내세우던 한화 이글스. 그러나 결과는 리그의 맨..

'후퇴'의 타이거즈와 베어스. 과연 후반기 '진격'에 성공할 것인가 [내부링크]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두 팀은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였다. 탄탄한 선발진과 막강 타선을 앞세운 두 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화끈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우승..

잭 스패로우 선장의 서부 모험담, '론 레인저' [내부링크]

서부 영화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배우를 꼽는다면 70년대 마카로니 웨스턴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꼽을 수 있다. 그 이전 세대 배우를 찾는다면 존 웨인이 단연 손꼽힐 것이다. 존..

좀비라는 거부감 보다는 블록버스터의 묘미를 잘 살린 수작, '월드워Z' [내부링크]

감염되면 좀비로 돌변하게 되는 정체와 원인을 알 수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좀비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전 세계는 아수라장으로 돌변하게 된다. 인간에 의해 저질러진 파멸을 그리고 있는 영화 '월드워..

반환점을 맞이한 2013 프로야구 유력한 MVP 후보들은? [내부링크]

이제 2013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취소되는 경기도 잦아지면서 각 팀들은 본의 아니게 정비기간을 맞이하고 있다. 전반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올 시즌 MVP 후보로 거론될만한..

스타트렉을 몰라도 흠뻑 빠져들게 하는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내부링크]

여태껏 유일하게 접해보지 못한 SF 시리즈물이 있다. 바로 '스타트렉'이다. 어릴 적 '스타워즈', '에일리언', '터미네이터', '빽투더퓨처' 등의 SF 영화들은 봤지만, '스타트렉' 시리즈는 극장에서도 좀처럼 개봉..

타이거즈를 허탈하게 만든 앤서니의 불쑈, 꺼져가던 불씨에 기름을 부은 오심 [내부링크]

KIA 타이거즈 팬들로서는 불금을 즐기려다 속이 뒤집혀져 분노와 허탈감으로 타오를만한 하루가 될 듯 싶다. 6월 28일 금요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 타이거즈는 9회..

도심 속의 낙원같은 공간, 낙원상가 [내부링크]

아주 어릴 적은 아니었고 나름대로 가치관(?)이 잡혀가던 국민학교(당시 표기법을 따르자면) 5학년 시절. 나는 국민학교 5학년이던 1986년 봄에 집에 새로 들여온 VTR 덕분에 영화 삼매경에 빠져들게 되었다. 영..

히트상품과 서비스 탄생의 비결은 바로 '사이드스텝 & 트위스트' [내부링크]

얼핏 책 제목만 봐선 댄스교본에 나올 법한 단어들인 '사이드스텝'과 '트위스트'.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중심 소재는 바로 우리 주변에 접할 수 있는 히트상품과 서비스 탄생의 비밀이다. 흔히 접하는 히..

진격의 엘롯기, 상위권 판도에 큰 태풍을 예고하다. [내부링크]

엘롯기 동맹, 2000년대 초반부터 야구팬들 사이에 유행하던 단어였다.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강하게 깃든 단어였다. 리그에서 가장 큰 관중 동원능력을 보유한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역대 최악의 굴욕을 선사한 최강희호 [내부링크]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표팀의 이란과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울산 문수 경기장.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울산 문수 경기장 그라운드에는 이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서 대형 이란 국기를 펼쳐들고 마..

오심은 한 순간, 그러나 상처는 영원하다. [내부링크]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는 6월 15일, 주말을 맞이하여 4개 구장에는 7만 6천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하였다.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폭풍 더위이지만 야구팬들은 점점 치열..

리부트란 이런 것. 영화 '맨 오브 스틸' [내부링크]

지금의 어린 아이들은 뽀로로, 타요 등과 같은 국산 토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에 열광하고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필자의 유년시절에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스파이더맨 등과 같은 미국산 슈퍼 히어로물과 마징..

2013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1996 유니콘스 김재박 감독의 재탄생? [내부링크]

2013 시즌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 신임감독으로 염경엽 감독을 선임할 당시만 하더라도 기대보다는 우려와 의문의 시선이 더 강하였다. 현역시절 주전보다는 주로 백업요원으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 현역 코치보..

트윈스 상승세 지속을 위한 필수 점검요소, 주키치와 임찬규 [내부링크]

6월 4일 대 두산전 3이닝 11피안타 2사사구 6실점 (5자책점) 7 : 9 패 6월 5일 대 두산전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 (2자책점) 5 : 3 승 6월 6일 대 두산전 5.2이닝 9피안타 3사사구 4실점 (4자책점) 5 : 4 승..

김수현 '원빈을 재구성'하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내부링크]

국내 영화에서 간첩에 대한 새로운 묘사와 접근이 이루어진 영화를 꼽는다면 1999년에 개봉한 장진 감독, 유오성 주연의 영화 '간첩 리철진'이다. 험악하고 이데올로기에 휩싸인 냉혈한 이미지로 묘사된 간첩에 대..

점점 짜릿함의 농도를 더해가는 LG 트윈스 야구 [내부링크]

상승세의 정점에 올라와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잠실 구장에서 주말 시리즈를 펼치게 되었다. 최근 리그에서 가장 불붙은 양팀의 대결을 보기 위해 6월 7일 금요일 잠실구장은 25,162명의 대관중이 운..

놀라운 집중력으로 기적을 일으킨 LG 트윈스 [내부링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6월 2일 광주구장. 4일간 휴식 후 불의의 2연패를 당하면서 선수단 전원이 삭발로 심기일전을 다짐한 타이거즈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NC 다이노스 특별지명 8인의 중간성적표 [내부링크]

신생팀 NC 다이노스는 올 시즌 리그 참여를 앞두고 지난 해 11월 기존 8개 구단의 2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한 명씩을 지명하는 특별지명을 실시하였다. 지난 해 다이노스가 8개 구단에서..

심상치 않은 롯데와 LG의 돌풍 [내부링크]

국내 프로야구 리그에서 가장 큰 시장들인 부산과 서울을 각각 연고로 삼고 있으며, 충성심 높은 팬들이 많은 구단들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한국야구 연구학회(SKBR) 창립총회 참석후기 [내부링크]

어제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정재승 KAIST 교수님께서 야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는 모임인 한국야구 연구학회(SKBR - Society of Korean Baseball Research)를 창립하시고 6월 1일에 창립총회 및 학술회의를..

집중력의 부재, 아쉽게 4연승을 놓친 LG 트윈스 [내부링크]

리그 1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고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도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 반면에 NC 다이노스에게 주중 3연전..

구멍뚫린 베어스 투수진, 난세 영웅이 필요하다. [내부링크]

지난 시즌 노경은과 이용찬을 새로운 선발요원으로 육성하고 홍상삼을 필승 계투요원으로 키워내면서 투수력 강화에 성공했지만 정작 특유의 허슬 플레이와 화끈한 공격력이 실종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두산 베어..

1920년의 뉴욕과 2013년의 대한민국, 무엇이 다를까. 영화 '위대한 개츠비' [내부링크]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스콧 F.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영미문학 고전 '위대한 개츠비'가 스크린에 옮겨졌다. 1974년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아 패로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가 선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2013..

류제국의 침착함, 트윈스의 연패를 끊어내다. [내부링크]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오락가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잠실구장은 3일 연속 27,000명의 만원 관중들로 들어찼다. 원정팀 KIA 타이거즈의 막강한 티켓..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써나가는 NC 다이노스 [내부링크]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이자 '아기공룡' NC 다이노스의 성장세가 놀랍다. 서서히 상대팀을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5월 12일 일요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팀 창단 이후 최다..

갑작스레 과묵해진 타이거즈 타선, 그 이유는? [내부링크]

4월 30일 두산 베어스 전(잠실 원정) 5득점 8안타, 1홈런 (김상현) 결과 5:3 승 5월 1일 두산 베어스 전(잠실 원정) 8득점 14안타, 0홈런 결과 8:1 승 5월 2일 두산 베어스 전(잠실 원정) 4득점 6안타, 0홈런 결..

김상현-송은범 트레이드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어제 아침에 잠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조회하는데 화들짝하게 만드는 헤드라인이 눈에 띄였다. KIA 타이거즈의 김상현과 SK 와이번스의 송은범이 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동명이인이 있었나 하고..

최고 인기구단 바통을 터치한 타이거즈와 자이언츠. 그 이유는? [내부링크]

4월 30일 화요일부터 5월 2일 목요일까지 잠실야구장은 3일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하였다. 주중에 10,000명 이상 관중이 들어차는 것조차 버거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27,000석을 수용하는 잠실 야구장이 무려 3일..

영양가 만점의 클러치로 팀을 구한 최희섭 [내부링크]

정규시즌 1,2위를 달리는 팀간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올 시즌 들어 썰렁함을 면치 못하던 목동구장이 3일 경기에 이어 4일에도 12,500명의 야구팬들로 꽉 들어찼다. 홈팀 넥센 히어로즈의 김병현과 이번 주 원정..

모처럼 만족스러운 컨텐츠, but 한심한 인프라만 부각시킨 잠실대첩 [내부링크]

1993년 4월 30일 금요일, 프로야구 출범이후 사상 처음으로 잠실야구장 평일 경기가 매진되는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1993시즌은 양준혁, 이종범, 이상훈, 구대성, 김홍집, 김경원, 노장진 등 초대형 신인들이 대..

4월의 마지막 날, 나란희 희망찬가를 부른 한화와 NC [내부링크]

4승 1무 16패, 승률 0.200, 3승 1무 17패, 승률 0.150. 프로야구 개막원년(1982년)의 삼미 슈퍼스타즈나 1999시즌의 쌍방울 레이더스의 승률이 아니다. 2013시즌 나란히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NC..

지금 당장의 이해득실에 최적화된 서동욱 vs 최경철 트레이드 [내부링크]

1990년대 중반 LG 트윈스 내야 키스톤 콤비는 8개 구단 중 단연 최강이었다. '꾀돌이' 유격수 유지현과 더불어 트윈스 내야를 책임졌던 선수는 2루수 박종호였다. 흔하지 않은 스위치 히터 내야수 박종호는 좌,우..

모처럼 찾아온 흥행몰이에 찬물을 끼얹은 썰렁한 목동구장 [내부링크]

4월 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꾸 움츠러들게 되고 지난 해부터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이어지면서 몸 속의 생체리듬이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였다.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시즌이 개막했지만 일교차가 유독..

인간의 뇌는 복제할 수 있어도 마음은 복사할 수 없다. 영화 '오블리비언' [내부링크]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지나가는 버스에 붙은 광고판에서 처음 이 영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한 눈에 봐도 SF 블록버스터 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포스터는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이라는 신뢰도 높은 A..

프로야구 흥행 적신호에 대한 쓴소리 - WBC와 추위에 무대응,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구단들 [내부링크]

요즘 야구장이 썰렁하다. 3월 30일 개막한 2013 프로야구는 68경기를 치른 현재 평균관중이 10,000명에도 못 미치고 있다 (4월 19일 현재 9,659명). 사상 최초로 7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 시즌 평균 관중 수는 13..

차라리 로이스터 야구를 돌리도 [내부링크]

불과 3년 사이에 팀 컬러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단 말인가. 화끈한 화력을 앞세운 공격력과 선발투수진의 경쟁력을 앞세워 선이 굵고 색깔이 분명한 야구로 전국의 야구장을 뜨겁게 했던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올..

류현진이 통산 100승 달성하던 날, 이글스는 또 다시 울었다. [내부링크]

4월 14일 일요일 아침에 전국에 생중계된 LA 다저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세 번째 선발등판 경기는 일요일 오전의 여유와 맞물려 모처럼 야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 주었다. HD 고화질로 보여지는 애리조..

공들여 만든 흔적이 돋보이는 '프로야구 2013 스카우팅 바이블' [내부링크]

처음 이 책을 접하는 순간 제목에 괜히 '바이블'이란 문구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야구 2013 스카우팅 바이블'이란 제목처럼 책의 두께가 여태껏 접한 유수의 프로야구 스카우트 리포트 서적..

로이스터와 백인천의 경계에 서 있는 김응용 감독 [내부링크]

2002년 6월 부터 2003년 8월까지 롯데 자이언츠를 이끌었던 백인천 감독은 지금도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2000년대 초반 자이언츠의 암흑기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회자된다. 그가 재임한 기간 동안 163경기를..

영화 '런닝맨',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의 퀵 서비스 버젼 [내부링크]

'런닝맨'이란 제목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87년 아놀드 슈왈츠네거 주연의 SF 스릴러 영화였고, 최근에는 가장 잘 나가는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제목이다. 이번에 새로 개봉한 영화 '런닝..

"고마워요 헤인즈" 천신만고 끝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서울 SK [내부링크]

정말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대접전이었다. 6강 플레이오프 부터 사실상 방전이 된 상태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맞은 안양 KGC는 홈코트를 찾아온 팬들을 절대 실망시킬 수 없다고 작정한 듯 경기 휘슬이 울리자..

다큐멘터리 영화 '태아', 생명의 탄생이 이토록 위대하고 소중한 것이었음을 [내부링크]

이 세상에 인간들은 어떻게 생명의 탄생을 맞이했을까.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기 위해서 얼마나 긴 산고의 시간을 견뎌야만 하는 것일까. 2012년 5월 KBS에서 2부작으로 방영되어 태아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묘..

썰렁해진 야구장 - 야구팬들의 피로감 누적?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가 막을 올리자마자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 시즌이 개막한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왠 호들갑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꽤나 심..

야왕? 아니 희극지왕 [내부링크]

악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드라마의 특징은 뻔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악녀의 온갖 만행에 치를 떨지만 마지막 회에서는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는 기대감(?) 속에 좀처럼 드라마를 외면할 수 없게 되는 것..

2013 프로야구 개막 2연전 - 각 구단 Key point [내부링크]

2013 프로야구가 마침내 576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1990시즌 이후 23년 만의 홀수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투고타저'가 대세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런 예상이 무색할 만큼 개막..

2013 프로야구 개막전 instant review -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은 LG 트윈스 [내부링크]

10년의 세월 동안 단 한 차례도 가을 유광점퍼를 입어보지 못한 LG 트윈스 타자들의 헬맷은 올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맞춘 듯 반짝거리는 유광이 돋보였고, 매끈한 느낌을 안겨 주었다.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K..

어모털리티의 확산과 세대간 갈등의 조정 [내부링크]

벌써 십 년이 다 되가는데, 모 이동통신 광고에서 대학 강의실에 교수처럼 보이던 늙은 노신사가 알고 보니 배우는 학생이었고,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미소 짓는 노신사를 클로즈업 시키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

2013 프로야구 관심사 - 올 가을에 '서울의 찬가'가 울려퍼질 것인가 [내부링크]

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시장인 서울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구단은 9개 구단들 중 무려 3개나 된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목동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넥센 히어로즈는..

내게 행복을 주는 영화 '파파로티' [내부링크]

거칠고 어두운 조폭 생활을 하지만 자신의 성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고교생 장호(이제훈), 촉망받던 성악가였지만 불가항력적인 사연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꿈을 접어야만 했고 세상 모든 것을..

2013 시즌 기대되는 명장코치 - 두산 베어스 황병일 수석코치 [내부링크]

2009 시즌 KIA 타이거즈의 우승 당시 최희섭, 김상현으로 대표되는 CK포의 위력은 단연 리그 최강이었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했으나 별다른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 못해 무늬만 메이저리거라는 오명을 안..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TOP 15 유형 분석 [내부링크]

전 세계 영화흥행의 바로미터인 헐리우드의 박스오피스는 잘 되는 영화를 판가름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총 흥행수익 4억불을 넘어선 영화는 총 15편이다. 그렇다면 잘 되는 영화 15..

KBL 최고의 위기 상황에서 복기하는 한선교 KBL 총재의 취임사 [내부링크]

요즘 KBL의 상황을 보면서 사자성어들을 떠올리면 '설상가상','사면초가','풍전등화' 등 속된 말로 콩가루 일보직전이라 할 수 있다. 1983년 점보시리즈로 시작하여 1990년대 초, 중반 최고의 겨울 스포츠이자 국..

[2013 WBC] 야구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준 일본 vs 대만전 [내부링크]

WBC 역사상 길이 남을 명승부였다. 아쉬운 것은 명승부의 주체가 대한민국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을 뿐, 야구의 모든 묘미를 만끽하게 해준 걸작이었다. 3월 8일 금요일 밤 도쿄돔에서 펼쳐진 2013 WBC 일본과 대만..

[2013 WBC] 새로운 굴욕을 일궈내고 대회를 마감한 대한민국 대표팀 [내부링크]

사실상 완패였다. 7회말까지 대만 투수진에 무득점으로 꽁꽁 묶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8회말이 되서야 이대호의 적시타, 강정호의 투런홈런 등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내부링크]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이 질문을 제목으로 한 책을 저술한 저자가 모든 수업에서 근본적으로 던지는 질문이라고 한다.저자는 전략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기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들과 매일..

[2013 WBC] 송승준의 절박함과 이승엽의 승부사 기질이 대한민국을 구하다. [내부링크]

2013 WBC 1라운드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역대 WBC 출전 사상 최악의 졸전을 펼치면서 사면초가에 놓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 호주를 맞이하여 반드시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펼치게..

그 분이 오셨습니다. 한석규 in 힐링캠프 [내부링크]

처음에는 그가 나온 영화나 드라마가 TV에서 방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대본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배우 한석규의 이야기였습니다. 살다..

가진 것에 비해 너무 푸대접받은 영화 '라스트 스탠드' [내부링크]

'장화홍련',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등의 개성 넘치는 영화들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헐리우드에서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스트 스탠드'를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헐리우..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중심에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이 있었다. [내부링크]

처음에 이 드라마가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 중독될 줄은 몰랐는데, 어느 덧 주말마다 채널을 고정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주말 중독증의 원인 제..

[2013 WBC] 역대 최악의 졸전을 선보인 대한민국 [내부링크]

토요일 저녁 평소에 즐겨보던 드라마이자 이번 주에 종영되기 때문에 기필코 본방사수를 해야했던 '내 딸 서영이'도 거른 채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다름 아닌 이번 주 토요일부터..

2013년의 트렌드를 전망하다.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13' [내부링크]

2007년부터 해마다 우리 사회, 경제, 소비, 문화의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벌써 일곱번째 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그 해에 해당하는 띠 동물을 비유한 키워드를 통해 트렌드..

네트워크 시대에 적합한 '관계'와 '성공'의 방식을 제시하다. 도서 '낯선사람 효과' [내부링크]

흔히 인맥이라 하면 가족, 학연, 지연 등을 꼽게 된다. 특히나 국내 뉴스의 정치면 기사들을 보면 특정 지방을 일컫는 PK(부산, 경남), TK(대구, 경북) 등의 영어 약자와 특정 정치인의 이니셜을 딴 '아무개' 계파..

[2013 Must Read Project] 분야별 목표 필독도서 [내부링크]

2013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저마다 목표를 세웠을텐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상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이 세운 목표도 되돌아볼 시간 아니 무슨 목표를 세웠는지조차 희미해질 수..

[2013 WBC] 유쾌한 반란을 위한 출격완료! [내부링크]

2013 WBC가 마침내 18일간의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2006 WBC 4강, 2009 WBC 준우승에 이어 2013 WBC에서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역대 대표팀간 맞..

2013시즌 기대되는 명장코치 - KIA 타이거즈 김용달 타격코치 [내부링크]

2009시즌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패권을 탈환한 KIA 타이거즈는 로페즈(14승)와 구톰슨(12승), 두 명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리그 최강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윤석민과 양현종 등의 국내파 투수진의 활약이..

영화 '신세계' - '부당거래'에 '영웅본색'을 덧칠하다. [내부링크]

영화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에서 질펀하고 피비린내 나는 남자들의 혈투를 주로 다룬 각본을 쓰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 박훈정 감독은 데뷔작의 제목은 아예 대놓고 '혈..

Dear 존 맥클레인, It's time to say goodbye to Die Hard. [내부링크]

필자의 기억 속에 1988년은 각별하다. 우선 중학생이 되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민족 최대 행사인 1988 서울올림픽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부모님 보호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종로, 을지로, 충무..

각본없는 드라마를 각본으로 옮기다 - 인상깊었던 야구영화 모음 [내부링크]

각본없는 드라마를 각본으로 옮기다 - 인상깊었던 야구영화 모음 movie talk / Culture talk 2013/02/14 00:00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yhjmania/110159553868 전용뷰어 보기 모든 스포츠를 두고 흔히 '..

영화 '베를린'이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인 이유, '마이웨이'와의 비교 [내부링크]

요즘 극장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대작 '베를린'은 1월 30일 개봉 이후 7일 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면서 1,0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 영화를 배급한 CJ 엔터테인먼트는..

남북 소재 블록버스터 영화에 진보를 가져오다. 영화 '베를린' [내부링크]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그리고 한 때 대한민국 처럼 반으로 갈려 있었던 독일, 그 독일의 중심도시였던 베를린에서 분단의 상처를 지니고 사는 남과 북의 인물들이 생존을 위한 혈투를..

영화 '7번방의 선물',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은 영화 [내부링크]

6세 유아의 지능을 가진 아빠가 우연히 유아 살인사건에 휘말려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다. 그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똑똑하고 예쁜 딸이 있다. 교도소 같은 방에서 한솥 밥을 먹게 된 동료들은 조폭,..

영화 '롱키스 굿나잇' 레니 할린 감독과 아내 지나 데이비스를 수렁으로 내몬 영화 [내부링크]

1993년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산악 액션 스릴러 '클리프 행어'는 영화 첫 장면부터 팽팽한 긴박감을 안겨주며(그 유명한 외줄에서의 조난 장면) 시작하더니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만..

1998년 '약속' + 2001년 '친구' + '달마야 놀자' + '조폭 마누라' = 영화 '박수건달' [내부링크]

2001년은 한국영화 역사상 조폭을 소재로 한 이른바 조폭영화의 전성시대였다. 사상 최초로 전국 800만 관객을 돌파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를 필두로 '조폭 마누라', '달마야 놀자', '두사부일체' 등 조폭을 소재..

[2013 Must Watch Project] 올해 꼭 챙겨봐야할 영화들 [내부링크]

2013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당장 이번 달부터 기대가 되는 영화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들 중 올해 반드시 챙겨보고 싶은 영화 Best 10을 꼽아..

영화 '레미제라블' 용서를 통한 구원과 승리 [내부링크]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이자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로 꼽히는 '레미제라블'. 필자의 기억에는 '레미제라블'이란 제목보다는 '장발장'이라는 제목이 더 친숙하다. 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저학..

좌완 '장 브라더스' 장원삼과 장원준, 만년 2인자에서 벗어날 기회를 맞이하다 [내부링크]

2013 WBC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표팀 구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가장 큰 우려를 표시하는 부분은 역시 투수진이다. 2000년대 후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마운드의 중심을 구축했던 좌완 3..

2013 WBC, 스마트한 투수운용 전략이 필요하다 [내부링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3,4위전, 바로 전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미국에 결승 티켓을 내준 대한민국 선수단의 피로도는 결승 진출에 실패한 허탈감과 더불어 더 가중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2013시즌 기대되는 명장코치 - LG트윈스 계형철 2군 투수코치 [내부링크]

2013시즌을 앞두고 롯데, 넥센, 한화 등의 구단이 신임 감독을 임명하면서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많은 코치진 이동이 일어났다. 흔히 감독과 코드가 잘 맞는 코치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감독의 이름을 앞에 딴 '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