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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4편 - 야경이 예쁜 오션뷰 카페 346 스토리 [내부링크]

강릉 카페 346 커피 스토리 글을 쓰다 보니 강릉에는 참 유명한 게 많다. 소개를 할 때마다 '강릉 하면 떠오르는'이라고 수식어를 붙여서 소개를 하게 된다. 세인트존스호텔, 짬뽕순두부 그리고 커피. 커피 소비가 많은 한국에서 유명하거나 맛있는 카페를 소개하는 건 좀 낯간지럽다. 굳이 소개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나처럼 무언가 많이 찾아보고 미리 확인해보고 가야 하는 게 마음 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글을 써본다. 1. 위치와 주차 세인트 존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실제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10분보다 더 짧게 느껴진다. 주차장은 카페 주차장이 바로 앞에 따로 있고, 그 옆에 해안가를 따라 강문해변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

[서울 맛집] 해산물이 신선한 - 보노보노 삼성점 [내부링크]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삼성점 한참 맛있는 녀석들이 인기를 끌 때 뷔페를 갔던 편을 본 적이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다양한 해산물이 잔뜩 나오는 모습에 언제인가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2022년 드디어 방문했다. 뷔페는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 또 종류가 많아도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해서 사전 검색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보노보노가 삼성점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고,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오름과 동시에 메뉴가 개편되어 조금씩 올라오는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의존해서 정보를 얻어야 했다. 정보가 없었기에 답답하기도 했던 삼성점 후기를 남겨본다. 1. 가는길 삼성정이라는 이름답게 '삼성역'에서 가깝다. 선릉역과 삼성역 중간에 있기 때문에 둘 중 가까운 역에..

[신도림 맛집 탐방] - 연말에 식사하기 좋은 신도림 라마다 카페라라 [내부링크]

신도림 카페라라 뷔페를 몇 번 다니다 보니 뷔페 가는데 맛이 들렸다. 예전에는 뷔페가 참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아니면 내 소비 기준이 달라진 건지 생각만큼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서울에 뷔페를 한 곳씩 다녀보고 있다. 1년 사이에 다녀 본 곳이 '신도림 라마다호텔 카페 라라' , ' 마키노차야 공덕' , '보노보노 삼성점'이다. 이 중에 1위를 뽑으라면 신도림 '라마다호텔 카페 라라' 이다. 내 마음속 1위인 만큼 이번이 벌써 두 번째 방문이다. 진작 다시 방문하고 싶었는데 리모델링이 들어가서 계속 휴업상태였다가 최근 재오픈을 했다기에 크리스마스 데이트 겸 방문하게 되었다.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에 여러 정보와 함께 적어 내려갈 예정이다. 1. 위치 정보 신도림역과 구로역 딱 ..

[서울 구로] 호불호가 있을 거 같은 델리커리 [내부링크]

[서울 구로] 델리 커리 예전에는 먹고 싶은 게 많아서 고민스러웠는데 요즘은 먹고 싶은게 많지 않아서 고민스럽다. 게다가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지갑까지 가볍게 만드니 즐거지 않을 때가 종종있다. 지난 주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점심은 외식을 하러 나섰는데 먹고 싶은게 없어서 고민을 했다. 냉면과 카레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카레를 먹기로 결정. 그렇게 구로 NC에 있는 델리 커리를 방문했다. 1. 델리커리 위치 구로 nc 는 구로역과 이어져있다. 개찰구를 찍고 나오면 왼쪽에 'NC 백화점 가는 길'이라고 쓰인 작은 안내판을 따라 나가면 된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찾아서 6층 식당가에서 내리면 된다. 2.델리 커리 메뉴와 주문 방법 델리커리 매장은 되게 세련됐다...

[강릉 여행] 3편 기다릴 가치가 있는 짬뽕 순두부 '동화 가든' 본점 [내부링크]

동화가든 짬뽕 순두부와 모두부 강릉 하면 꼬막비빔밥 말고 떠오르는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짬뽕 순두부!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한 때 유행했던 열라면에 순두부를 넣어서 순두부 라면을 먹듯이 짬뽕에 면과 함께 순두부를 말아먹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강릉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짬뽕' 국물에 '순두부'가 들어가 있는 거라고 알려줘서 조금 놀랐다. 아침 오픈 시간부터 대기가 있다는 말에 두려움과 설렘을 동시에 가지고 방문한 가게이다. 우리는 첫째 날이 아니라 둘째 날 체크아웃을 하고 가게를 방문했다. 사실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산책하며 오갈 수 있는 거리기에 오전에 짬뽕 순두부를 먹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했는데 밍기적 거리다가 시간이 지체됐고 대기가 너무 길어서 계획이 틀어졌다. 1. 위치와 주차 정보 동화..

[강릉 여행] 2편 - 고소 짭짤한 엄지네 꼬막 비빔밥 [내부링크]

엄지네 꼬막 비빔밥 강릉 여행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는 짬뽕 순두부와 꼬막 비빔밥. 꼬막은 엄마가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줘서 먹고 싶은 음식 목록에 오르지는 않는다. 그런데 강릉 하면 '엄지네'가 거의 대표 음식으로 떠올라서 이번 여행 점심에 넣었다. 강릉 역에서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렌트한 차를 받아서 엄지네로 향했다. 1. 주차 정보 언제나 가장 걱정인 주차. 차가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도로위에 갇히거나 주차하느라 한 세월을 보내고. 엄지네 주차장은 큰 빌딩 안에 가게가 입점해 있는 게 아니라 노상에 있다. 다행히 본점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주말에 붐비면 다른 주차장을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 거 같다.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차라리 여기서 밥..

[강릉 여행] 1편 -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그리고 객실 소개 [내부링크]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22년에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다. 작년부터는 늘 여행을 미룬 게 안타깝게 느껴졌다. '시간이 나서 여유가 있을 때 여행을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어떻게든 만들면 있다는 걸 늦게 깨달았다. 여행지를 고르다 보면 강원도가 자주 오른다. 볼거리도 많지만 생각보다 서울과 인천에서 가깝고 특히 강릉은 ktx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하니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기 좋다. 강릉은 한 번 다녀 왔지만 봄의 강릉이 보고 싶어서 2022년 봄에 한 번 더 다녀왔다. 첫 여행은 에어비엔로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세인트존스 호텔을 예약했다. 숙소가 역 근처면 짐을 옮길 때 편리하지만 바닷가에서 멀어서 어디를 가든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차라리 바다 앞에 숙소를 잡고 오고 갈 때만..

[구매 정보] 온라인에서 시킨 레고 부품이 파손 또는 누락 되었다면? [내부링크]

온라인에서 시킨 레고 부품이 파손된 경우는 어떻게 할까? (feat. 영등포 레고 스토어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적립) 나의 짝꿍은 요즘 레고에 빠졌다. 아주 푹 빠졌다. 어느 날 조그만 피규어를 모으기 시작하더니 피규어가 세트가 되고, 세트가 어느새 시리즈가 되고 이제는 강아지도 산다. 이런 마음을 알고 있었는지 레고는 연말이라고 행사를 시작했다. 쇼핑을 하러 돌아다니면 왜인지 레고 스토어가 트루먼쇼라도 하는 것 마냥 준비되어 있다. 레고 스토어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다. 그런데 어느날 짝꿍이 레고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사진 한 장을 보냈다. 레고 부품이 하나 파손 되었단다. 이렇게 말이다. 원래 없어야 하는 저 실선이 딱 하고 그어져 있었다. 세일해서 사도 한 두 푼 하는 게 아닌데 어떻게 하면 되냐..

[인천 맛집 추천] 신선하고 가성비 좋은 회가 땡낄 때! - 제물포 싱싱종합어시장 [내부링크]

[인천 맛집] 제물포 싱싱 종합어시장 *직접 결제하고 먹는 후기임을 밝힙니다* 어릴 때 아빠가 처음 횟집에 데려갔던 날을 기억한다. 꿈틀 거리는 산 낙지를 먹지 않을까 봐 낙지를 ‘오징어’라고 말하며 꼭꼭 씹어 먹으라고 했다. 꿈틀 되는 오징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큰 거부감이 없었다. 그런데 의외로 나는 회를 즐기기까지 오랜시간이 필요했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회를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는 달콤하지도 않고 고추냉이는 너무 톡 쏘고 간장은 짜기만 하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 수록 회가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가서 깨달은 게 하나 더 있다. 이제는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는 사실. 비싸기 때문에! 그래서 회를 먹으려고 하면 따져야 할 게 많다. 가..

[맛집 추천] 인천 맛있는 냉면집 - 백령면옥 [내부링크]

인천 맛집 < 백령면옥 > 매체나 타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은 동네 주민들은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서 맛있냐고 물어보는 식당들은 나도 잘 안가보기 일쑤였는데. 백령면옥은 여름마다 그리고 냉면이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오히려 맛있어서 다니다가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방송을 보다가 '어디서 많이 본 곳인데..?' 했는데 백령면옥!이었다. 엄마, 아빠가 어제부터 계속 냉면 얘기를 해서 오늘은 백령면옥을 찾아갔다. 엄마는 메밀이 별로라고 안 좋아 해서 백령면옥은 잘 안갔는데 동네 냉면 집이 너무~ 별로라 발을 끊어서 오늘은 백령면옥을 다 같이 갔다. 매일 주문은 냉면 아니면 메밀 추가가 전부라서 메뉴판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아빠가 다른 메뉴를 골라서 메뉴판..

인테리어 맛집 - 신도림 고동 함박 [내부링크]

인테리어 맛집 자동차와 차량이 뒤엉키는 번잡한 도로 옆. 목적지도 아닌데 눈길이 가는 가게가 하나 있다. 무슨 가게인지 한 눈에 알지 못해도 상관없다. 잠깐만 쳐다보면 금새 힌트가 아기자기하게 놓여있기 때문이다. '1박 8900원'이 숙박 업소를 의미하나 싶겠지만 그도 오래가지 못한다. 바로 위에 빨간 머리에 동그라눈의 남자아이가 포크로 푹 찌른 스테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누가봐도 함박스테이크 집이기 때문이다. 지나다니며 보았을 때도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지만 막상 식사를 하려고 들어가보면 눈에 띄는 정도가 아니라 반하게 된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있고 세련된 인테리어. 딱 내 취향이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벽지, 조명, 바닥 타일,식탁까지 시선이 닿는 곳마다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 있다는게 느껴졌다. 게다..

충북 제천 - 포레스트 리솜 [내부링크]

작년 정말 우연한 기회에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 다녀왔다. 포레스트 리솜 숲에 사는 도깨비 이야기로 입선을 해서 상으로 주중 객실 이용권을 받은 덕이다. 포레스트 리솜 공모전에 도전하며 리솜을 처음 알게 되고, 공부를 했다. 자연친화적인 객실과 객실 사이사이에 길을 모두 순우리말 이름으로 붙인 게 인상적이었다. 글을 쓰면서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기대 그 이상이었다. 당시에는 경치를 즐기느라 하나하나 사진에 남겨두지 못했다. 우선 리솜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산 깊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물씬 난다. 주차를 하고 프론트로 가면 방을 지정해주는데 우리는 조금 늦게 도착했고 남아 있는 방이 많지 않았다. 입구와 가까운 곳과 조금 올라가야 하는 위치에 방을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앞쪽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