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재방송을 보며 기록하는 3월 마지막 주의 주간집밥 식단. 매일 두 끼 이상을 집밥 먹어야 하다 보니 요리 프로에 저절로 눈길이 간다. 이정현 님이 나오고 있는데, 초보 주부가 따라가기엔 너무나 높은..
앨리스디는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좋아한다. 맥모닝 세트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바로 치킨치즈머핀! 사실 이 아이는 몇 년전에 잠깐 나왔다가 사라져서 맥모닝 먹을 때마다 그리웠는데, 신메뉴..
일주일만의 외출이다. 날이 이렇게 따뜻해진 줄도 모르고, 털옷을 입고 나갔다가 벗어버렸다. 거추장스럽게 하루종일 들고 다녔다. 친정에 가는 길에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지나는데 행사를 하는 것!! 6+6이라고..
날씨는 너무 좋은데, 나가질 못하니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게 되는 요즘이다. 엘군은 나가서 열심히 돈 벌지만, 주부인 나는 가만히 집에 있는 게 돈 버는 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빨래도 돌리고, 설거지도 하고,..
자, 한 주의 마무리를 지어볼까. 3월 셋째 주 동안 먹은 집밥 식단을 기록하는 시간이다. 월요일 브런치 메뉴는 바로 고구마버터갈릭구이. 앨리스디가 자주 찾아보는 블로그에 나온 데로 해 보았다. 고구마에 바..
오늘은 맛집 추천이다. 원주 미쓰감자&기욤오빠집에 갈 때마다 가는 맛집. 저녁에 실컷 달린 아저씨들 속을 달래주러 점심 때면 가는 곳, 바로바로 함지박! 요새 외출을 잘 못하니까 다녀왔던 맛집 사진들만 뒤적..
얼마 전 앨리스디 주방에 스테인레스 살림을 들였다. 실리콘 제품들이나 스테인레스 물건들을 삶을 용도의 손잡이 달린 귀여운 바스켓과, 소스들을 담아 내 놓을 귀여운 소스 종지들이다. 검색해 보니 스테인레스..
네이버 블로그 앱을 업데이트 하니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블로그앱에서 통계로 들어가면, 오른쪽 맨 위에 작은 버튼이 있다. “Creater Advisor”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양한 내용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좋은..
일주일에 한 번씩 올리는 일주일 집밥 식단. 3월 둘째 주에는 뭘 먹고 살았나, 검사하는 시간. 엘군과 함께 하는 브런치 메뉴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쟌슨빌 체다 치즈 소세지. 그리고 아보카..
원래 배달 어플을 안 썼는데, 지난 번 감자탕이 먹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고 해서 사용해 보니 너무 편하고 좋았더랬다. 왜 여태 안 썼을까. 아무튼, 배달 어플에 대한 인식이 바뀐 이 때, 네이버 톡톡에서 나에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먹는 끼니가 늘고 있다. 삼시세끼에서 좀 줄여보고자 오전에는 애매한 시간에 한끼를 먹는다. 멋있게 말하면 브런치이다. 카페 부럽지 않게 집에서 브런치를 먹는 방법 중 손쉬운 한..
앨리스디와 엘군은 요 몇 달 전, 휴대폰 통신사를 SK에서 알뜰폰으로 옮겼다. 알뜰폰 중에서도 LG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흔히 알뜰 유모비라고 부르는 그 곳으로. 앨리스디는 1월에 옮겼는데, 셀프 개통이란 걸..
카멜마운트 이젤 SB-75 개봉 카멜마운트 SB-75 사발 이젤이 드디어! 주문하자마자 내일 와야 할 텐데, 기다리던 그 이젤이 주문한 다음날, 티비보다 빠르게 왔다. 쿠팡 로켓배송이었는데, +2 라고 되어 있어서 이..
드디어, 인터넷 설치도 완료하고, 티비도 주문했다. 티비를 벽에 걸지, 요즘 유행하는 거치대를 이용할지 무지무지 고민하다가 한 번이라도 침대에서 편하게 넷플릭스를 보려면 이젤이 낫겠다 생각했다. 그리하여..
이번 주 먹었던 끼니를 모아서 기록해 볼까 한다. 요즘 집에 콕 박혀 있는 관계로 집밥을 많이 해 먹어서 기록해 두고 싶은 마음이 든다. 사진을 다 찍지 않아서 듬성듬성 없는 것 같긴 한데, 일단 시작해 보기로...
엘군과 나는 슈가맨을 너무 좋아한다. 아직 집에 티비가 없어서 폰으로 보는 중인데 ㅠㅠ 오늘 마지막회라서 너무너무 아쉬운데,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자전거 탄 풍경이!! 주옥 같은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벌써 한 달은 된 것 같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동안 돌아다니면서 뭐 먹었나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발견. 천안에서 허허벌판에 있던 가게. 그러나 천안 토박이가 가격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이 동네 사는 친구에게 추천받아 간 집, 수제버거집 파조쿠치나. 주말에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항상 많다고, 본인이 먹은 줄 알았는데, 다녀왔다고 얘기하고 보니 안 가봐서 궁금했던 거였다 ;;;; 동네도 잘 모르..
맥주를 즐기지 않지만 탄산은 즐긴다. 어떻게? 바로 탄산수. 처음에 탄산수를 마셨을 때 짭짜롬했다. 자꾸 마시니까 맥주처럼 생각난다. 내가 좋아하는 탄산수는 초정탄산수. 한박스씩 주문해서 냉장고에 쟁여놔..
미쓰감자네 놀러간 날. 미쓰감자네 가면 그녀의 인스타에서 자주 보였던 솜사탕 딸기빙수를 꼭 먹으리라 다짐했고, 드디어 그곳에 다녀왔다. 솜사탕 딸기빙수를 파는 곳은 "앤트빌라"라는 카페. 원주에는 카페가..
이틀 집을 비운 사이, 나의 레몬밤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싹이 올라오고 있는 것. 우오왓. 언제 싹이 올라왔을까? 해 잘 받으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다녀왔는데, 귀여운 녀석. 레몬밤 씨는 라벤더보다 훨씬..
오랜만에 서울 윗동네까지 올라와본 날. 평생을 서울에 살았어도 위까지 올라올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서울 419탑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멘디에 가게 되었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카페. 낮도 멋있을..
오늘이 3일째. 다이소에서 1000원씩 주고 산 아이들. 왼쪽이 레몬밤, 오른쪽이 라벤더 언제 씨에서 싹이 날까? 싹이 나기를 손꼽아기다린다. 나의 반려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