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이 잘 안온다. 99퍼센트의 현대인이 겪고 있지 않을까 싶은.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굳이, 기어코 얻게 되는 "쟤는 저렇게 잘사는데, 난 왜 이렇지?" 정신상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안구건조증과..
이 시골에. 사천, 그것도 미노리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생길 일인가. 사천면 주민으로서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사장님. 대대로 복 받으세요.. 사천 하나로마트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신상카페. 신사, 숙녀와..
자타공인 떡볶이 덕후의 두번째 구매 성공. 인스타에서 핫한 끝짱키친의 쌀 떡볶이입니다. 원래 쌀떡파인지라 끝짱키친의 밀떡은 시도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쌀떡을 출시하신다는 말에 득달같이 달려가 오픈하자마..
강릉의 유명한 장칼국수집이 많이 있지만, 유명한 몇 군데를 가본 결과! 내 입맛엔 현지인들(동네 이웃주민들)이 가는 동일장칼국수가 제일 괜찮았다. 다른 지점은 안가봤지만 교동택지점의 평이 꽤 괜찮은 편. "..
강릉에 얼마 전 오픈 한 제일 따끈따끈한 스타벅스 강문해변점! 바다에 있는 스타벅스라니.. 너무 환상적이지만 안목해변에 있는 스타벅스는 도때기시장인지라 감히 가 볼 엄두조차 안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상대적..
시내에 인스타 핫한 모어댄마벨. 인테리어도 획기적. 맛도 겁나 훌륭하다. 2층에 카페가? 싶었는데 철문 열고 들어가면 세에상에... 군데군데 두신 초록이들이 더 예쁘게 만들기도 하거니와 이 집의 시그니처인..
갤러리인가? 했는데 식당. 그것도 레스토랑 아니고 꼬막비빔밥집ㅋㅋ 무려 가게 이름은 "밥은 먹고 다니냐?"ㅋㅋ '밥은 먹고 다니니?'나 '밥은 먹었니?'도 아닌 밥은 먹고 다니냐 ㅋㅋ 초당 타르트 혹은 경포호수..
강릉 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그 유명한 옛빙그레 김밥. 강릉 토박이들은 거의 모두가 이 맛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향수가 서려있는 곳이라고 한다. 강릉으로 이사 오고 거의 초창기부터 이 곳을 알았으니 떡볶..
남편 생일에 이어 결혼 기념일을 맞아 다시 방문한 알로하케이크 택지에 있던 가게가 명주동으로 이사갔다. 보통 미리 예약하지만 가끔씩 사장님 컨디션 괜찮을 때(?) 여분의 케익이 있을 수도 있다. 조각케익..
우한바이러스 때문에 졸지에 집콕하게 된 아이와 뭘 하고 놀까하다가 알게 된 하뚱창의미술 쿨하게 1년치 13종 풀세트(재료상자 포함) 구매 했습니다~! (내꺼 언박싱하고 싶다..) 상자를 열면 귀여운 언니가 나온..
강릉에서 샌드위치 하면 52블럭과 카멜브레드 이 두 곳이 떠오른다. 52블럭은 빵집. 판매하는 빵들 중 갈릭치아바타 샌드위치가 있는 것이고, 여긴 샌드위치+슾 전문. 명주동의 자랑. 라쿠다빵(낙타빵)! 사장님이..
사천해변에 위치한 테라로사 커피포레스트점 2층 전체가 통창이다. 주차장에서 봐도 예쁘고 테라스에서 봐도 예쁘네ㅎㅎ 특히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바다 보면서, 또 바다 냄새 맡으며 커피를 마시..
하원 후 뭘하고 놀아줄까~ 하다가 하게 된 간단피자 만들기! 재료: 또띠아, 토마토소스, 방토, 양송이, 베이컨, 캔옥수수, 치즈, 올리브유 나는 양파칩, 갈릭칩, 파슬리 가루를 더 했다. 사실 재료는 냉파 + 아이..
강릉 유천지구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최애 숙성삼겹살집 타이도니삼겹. 지금은 타도삼겹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숙성삼겹살, 숙성목살 등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얼마 전부터 점심에도 장사를 하셔서 가끔씩 혼고기+..
훠궈나 마라탕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동네언니들에게 괜찮은 훠궈집을 소개 받았다. 옥천동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바로 뒷골목에 있는 캉스푸 샤브샤브. 사장님, 셰프님 모두 중국분들이시다. 진짜인 집! 문을..
서부시장 입구에 있는 나의 애정하는 즈므로스터리. 이런 쌩뚱맞은 골목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싶은 곳. 모든 인테리어를 사장님네 부부가 직접 하셨다는 기막힌 사연이 있는 곳이다. 내가 애정하는 바자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