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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 그림책]여름에 읽기 좋은 오싹한 어린이 그림책 추천 [내부링크]

5세 어린이도 오싹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답니다. 5~7세 어린이가 읽으면 오싹한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책을 모아봤어요. 1964년 카데콧 상 수상작으로 그림책 계의 고전입니다. 칼데콧 상은 미국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한 매 해 단 한 편의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게 주는 상으로 그림책 계의 노벨상 이라고도 하네요. 괴물같은 장난꾸러기 아이 피터는 엄마 말을 안듣고 방에 감금(?) 당하다가 방 속에서 괴물 들의 나라로 떠나는 상상(?)을 합니다. 피터는 괴물들의 왕이 되어서 기괴한 괴물들과 우갸우갸 ~~ 그러다 집이 그리워지고 다시 먼 길을 돌아 방으로 돌아와 아직 식지 않은 저녁 식사를 합니다. 우리 아들이 괴물딱지 같은 녀석이라면 한 번 꼭 읽어주고 싶은 책. 우리나라 작가가 쓴 ..

[경춘선 숲길 모임하기 좋은 곳] 빈티지한 공릉동 맛집 메모아 [내부링크]

공릉동이 달라졌다! 경춘선 숲길을 중심으로 카페들이 즐비하고 빈티지한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날씨 좋은 날 한 번 산책하기에 좋은 길.. 기차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한 번 쯤은 가 보았을 경춘선 숲길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조성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중랑구, 강북구, 노원구, 별내, 갈매에 산다면 쉽게 한 번 가서 즐겨볼 만한 곳이다. 버스 정류장으로 '경춘선 숲길' 정류장이 있지만 나는 화랑대역 2번 출구를 추천한다. (물론 버스 정류장도 있다.) 여기서부터 경춘선 숲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도에서 초록색 줄로 쭉 이어져 있는 길이 경춘선 숲길이다. (인근 아파트가 부럽기도 하다 ㅎㅎ) 경춘선 숲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예쁘게 지어 올린 건물도 보인다. 오래된 집을 사서 저렇게 지어 올려 사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내부링크]

ADHD 판정을 받은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학교로부터, 지역사회로부터 꼬리표가 붙는다. 그리고 건강에 안좋은 약을 먹임으로써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ADHD라는 것이 정말 실제하는 것인가? 그 약은 정말 우리에게 좋은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어느날 밤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에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 집 5살 아이를 보며 이건 분명 문제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검색해보다 이런 제목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ADHD는 아니지만 일단 아이들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너무 산만한 게 아닐까, 여기에 혹시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는 뉴욕 인근에서 프리스쿨을 수십년..

초등패턴 글쓰기 [내부링크]

연필도 잡지 않으려는 개구쟁이들을 어떻게 글을 쓰게 만들 수가 있을까?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패턴 글쓰기 비법서를 읽어보았다. 글쓰기 수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에 주변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책이다. , , 같은 내가 좋아하는 책들처럼 두고두고 소장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반복해서 보아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아이들의 아빠이면서 선생님이다. 이 책 속에서 다년간 해왔던 글쓰기 수업에 대한 사례들도 녹아들어 가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읽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배려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자신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려면 글머리가 열려야 하..

[성수동 핫플]서울숲 오코노미야끼 맛집 핫쵸 [내부링크]

평일 낮에도 줄서서 먹는 집 핫쵸 ! 정말 맛있네요. 또 가고 싶어요 ~~ 지난 봄 봄 꽃 구경삼아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숲.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 브런치 가게와 고민하다가 평소에 자주 못 먹는 오코노미야끼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전 예약 받지 않는 핫쵸! 오픈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여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대기 등록을 하였어요. 아마 5번째 쯤 입장한 듯 오코노미야끼(계란 추가), 야끼소바, 교자, 음료, 토마토를 시켰어요. 여자 3인이 먹었고 저희는 먹기 괜찮았는데 좀 더 넉넉하게 먹으려면 1인 1메뉴 추천해요. 모든 메뉴가 조화롭고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여러가지가 있고 샤인머스캣과 배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다른 음료도 다 맛있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오사카 번화가에 온 것 같고 ..

인천 개항로, 을왕리 여행 [내부링크]

인천여행 코스(1박2일): 동인천역(신포역) - 움식당 - 신포국제시장 - 인천둘레길(개항로) - 차이나타운 - 을왕리(조개구이) - 김포카페(글린공원) 친구들과 인천 여행을 했다. 40대 아줌들 .. 한 명이 스파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하여 개별스파 되는 펜션, 호텔 알아보다가 인천 을왕리에 연화문 호텔을 가기로 하고 그래서 인천여행을 하게되었다. 1. 움식당 점심은 인천개항거리(일본풍거리), 신포시장 인근에 있는 움식당에 갔다. 스끼야키 전문점으로 동인천역이나 신포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이다. 오래된 단독주택 골목 안에 있는데 집들이 예전에 내가 살았던 80년대 인천 느낌 그대로였다. 다시 들어가서 살고 싶다. 일요일 낮 12시에 맞추어 들어갔다. 조금 늦으면 웨이팅해야 할 것 같다...

몽테뉴의 수상록 [내부링크]

몽테뉴의 수상록은 최초의 에세이 장르의 책이며, 인간의 존재에 대한 성찰을 선현들의 여러 철학들을 언급하며 사유하는데 결국 어떤 삶을 사는 인간이든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고 한다. 몽테뉴의 수상록을 읽었다. 친구들과 인천 여행을 갔다. 개항로의 작은 카페에서 미라는 책꽂이의 책을 한 권 꺼내왔다. 어릴 때 교과서에서 나와 줄줄 읊었던 몽테뉴의 이었다. 그가 르네상스시대 인물인지 왕정복고 시대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다시 책을 보니 16세기 프랑스 사람이었다. 법률가이면서 정치가이기도 했다. 몽테뉴의 수상록은 최초의 에세이 장르의 책이며, 인간의 존재에 대한 성찰을 선현들의 여러 철학들을 언급하며 사유하는데 결국 어떤 삶을 사는 인간이든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고 한다. 책에 대한 설명들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