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금요일에 쥬쥬와 동생과 함께 호캉스 일박을 가기로 하고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보통 데일리 호텔 앱을 이용하여 종종 호캉스를 갑니다~ 얼마 전, 기관을 옮긴 쥬쥬가 적응도 힘들어하고 어린..
3년 전 여름, 슈퍼 커피에서 처음으로 오렌지 비앙코를 먹어보고는 그 매력에 빠져 일주일에 5번은 사 먹었습니다. 처음엔 커피에 무슨 과일이야 싶었고, 한번 마시고는 "그냥 그런데?" 라며 나왔지만... 자꾸 생..
치즈 폭탄 피자로 SNS에서 입소문이 났다는 피자 전문점 명동 피자. 쥬쥬는 이모와 한번 가보고는 피자보다 파스타의 맛에 푹 빠져 왔었습니다. 주말 내내 파스타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온 가든파이브 지..
아빠의 생일에 그동안 와보고 싶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레라에 방문했습니다. 집에서 가기엔 애매한 거리라 부모님이 계신 옥수동에서 가까운 버티고개에 생일을 핑계로 가족과 다 같이 방문했습니다. c 처음..
목요일 밤, 오랜만에 밤마실을 나왔습니다. 8년 전 그만둔 회사에서부터 연을 이어 쭈욱 만나는 언니 2명과 문정동에서 간단히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저도 문정동으로 이사 온 지 이제 한 달 차여서 열심히 맛..
세포라에 리한나의 펜티 뷰티가 론칭했습니다. 7월 초,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에 오픈한 세포라를 지나다 보니 리한나의 펜티 뷰티 광고로 매장 앞이 현란했습니다. 미국의 어마어마한 팝스타인 리한나는 원색적..
이사 및 짐 정리 등등으로 6월 중순에 개강한 클래스 101의 캔들 만들기 클래스를 거의 한 달이 지나서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듣고 싶어서 4월부터 신청하며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여유시간이 생..
요즘 가든파이브에서 자주 끼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날이 더워 음료수를 이미 2병이나 마신 상태에서도 목이 타서 고민하다 결국 가든파이브 지하 1층에 위치한 밀탑에 왔습니다. 시원한 빙수를 먹으..
베니건스의 브라우니 바텀파이를 못 잊어하는 저를 위해 동생이 드디어 발견했다며 데리고 가 준 PS. CAFE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6종류의 케이크가 디피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던 취향저격의 얼티밋 퍼지..
달달하고 예쁜 디저트가 먹고 싶어 인스타그램으로 열심히 검색하여 알아낸 석촌역 근처 디저트 카페 라쁘띠. 번화가와 떨어져 있어 찾아가면서 여기가 맞나 싶었지만 가까이 가니 하얀색 외관에 간결하게 LAPETIT..
주말에 조개를 사랑하는 쥬쥬를 위해 바지락 칼국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고기는 안 먹고 매일 조개 타령만 하는 쥬쥬는 카레에도 고기 대신 조개를 넣어달라고 합니다.ㅜㅜ 고기를 안 좋아해서 항상 걱정이지만..
부산에서 처음 먹어봤던 잠봉 뵈르의 맛을 못 잊어 서울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소금집에 방문했습니다. SALT HOUSE DELI 입니다. 한낮의 푹푹 찌는 더위에도 씩씩하게 땀 흘리며 찾아갔더니 이미 매장은 손님으로..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 이것저것 먹는 걸로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갑작스레 뷔페가 떠올랐습니다. 점심시간에 문정동 가든 파이브 내에 있는 애슐리 W를 방문했습니다. 애슐리에도 Type 별 종류가 4가지가 된다는..
쥬쥬와의 폭풍 같은 주말을 보내고, 다시 자유를 찾은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 가 있는동안 잠깐의 자유시간이지만 집에만 있기 아까워 서둘러 롯데월드 몰에 마실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SPA브랜드들..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홈메이드 디저트 카페 팥수북. 이곳은 동네 친구의 소개를 받아 배민으로 한번 배달시켜 먹고 맛있어서 찾아간 곳입니다. 골목집 떡볶이를 먹고 나오면 바로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은 와봤을 송파 문정동 로데오거리 쪽에 위치한 골목 떡볶이. 서울의 3대 떡볶이 맛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정확히 어디 어디가 3대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본 중 최고의 떡..
무더위에 지친 요즘 모처럼 시원하게 내린 비 오는 날 친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의 약속이지만 비가 오니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삼성역으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비가 오니 꽤 서늘해진 날씨에 실내로 들어..
너무나도 푹푹 찌는 더위에 힘든 요즘, 지복합성 피부인 저는 낮과 밤 가릴 것 없이 얼굴에 유분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덥고 텁텁한 날씨로 힘든데 얼굴까지 번질거리니 더욱 덥게만 느껴집니다. 여름..
작년 겨울부터 친구의 추천으로 Cambly로 영어수업을 듣고 있는 쥬쥬. Cambly는 나에게 딱 맞는 원어민 튜터를 선택 하여, 화상통화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어학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쥬쥬는 아이패드로 선생님..
요즘 뉴질랜드로 가지 못하고 갈 곳 없는 유목민 신세가 되어 동생이 살고 있는 문정동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주위 맛집은 어디에 있나 싶어서 돌아다니다 보니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단지 지하로 내려오게 되..
어제저녁 광화문에서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이 생겨 일을 다 보고 감사한 마음에 저녁을 쏜다고 했더니 웬일로 광화문에 잘 가는 파스타집이 있으니 거기에 가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얼씨구나 하고..
오래전부터 듣고 싶었던 캔들 만들기 수업을 클래스 101에서 신청하였습니다. "클래스 101"은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사이트입니다. 여러가지 취미 생활 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창업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클..
샤넬 카드지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몇 년 전부터 쓰던 보테가 베네타의 카드 홀더가 낡아서 까지기 시작했는데, 동생 찬스로 새로운 카드지갑을 골랐습니다. 다 크고 보니 이제는 동생 덕도 자주보는 거 같습..
며칠 전, 아이허브에서 주문한 루테인과 맥주효모가 도착했습니다. 저는 비타민을 구매할 때는 꼭직구 사이트인 아이허브를 이용합니다. http://www.iherb.com iHerb.com - 비타민, 건강 보조제품, 천연 건강제품..
신금호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NBB_No Brand Burger가 새로 생겼습니다. 샛노랑 간판이 눈에 확 띄는 NBB. 노브랜드 버거 NoBrand Burger!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푸짐하고 독자적인 감칠맛 나는 서양식 패스트 캐..
이 시국에 이사를 했습니다.c 뉴질랜드로 쥬쥬와 함께 떠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 지도 어언 8개월이 지났습니다. 계획대로라면 4월에 출국했어야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앞날이 불투명해진 요즘... 집은 내놓았고..
돈까스가 생각나면 항상 가는 유명한 돈까스 맛집인 잠실 돈까스의 집. 무려 1984년부터 영업을 했다는 돈까스의 집에 내가 처음 가본 게 2011년이다. 돈까스에 큰 애정이 없던 나도 돈까스의 집의 정식메뉴를 먹..
지난 4월 쥬쥬의 생일 선물로 디즈니 인형들을 사주기로 했었다. 인형을 엄청 좋아하는 쥬쥬덕에 집은 인형으로 가득하지만 생일선물로 원하니 이번까지만 인형을 원없이 사주기로 합의했다. 디즈니 만화와 공주님..
코로나로 인해 2020년 계획이 안 틀어진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저 역시 올해 세워둔 중대한 계획에 많은 차질이 생겼습니다. 6살이 된 쥬쥬와 원래 4월에 시작하는 Primary school Term 2에 맞춰 뉴질랜드로 조..
고속터미널역 파미에 스테이션 2층에 위치한 하프 커피에 드디어 방문했다. 전에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하프 커피에서 우버이츠로 배달시켜 마셨던 글이 있는데, 이번엔 직접 방문한 하프커피 포스팅이다. 처음에..
원래 반포에서만 20년 넘게 살며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를 제집 드나들 듯 다녔었는데 결혼 후 잠실로 이사 온 뒤, 좀처럼 들려지지가 않던 고속터미널 파이에 스테이션. 무려 3,4년 만에 친구와의 점심 약속을 위해..
코로나로 인해 폭락한 주식장에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요즘, 저도 -60%에 육박하는 종목의 보유자로서 여유 자금도 없어 동학 개미 운동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언젠가 본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이..
얼마 전, 동네 서점에서 이야기 꽃할망과 함께 구입하고 내내 기다렸던 수학 그림책, 내 친구 수학 공룡이 드디어 배송되었다. 수학 공룡의 구성은 책 구성 46권 +추가 구성 10종으로 되어있다.책 구성은 파트별..
미국 서부 여행 첫날이었던 파머스 마켓 방문기. LAX 공항에 도착 시간이 오후 5시였기 때문에 서두르면 근처 파머스 마켓을 가볍게 구경하고 저녁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미국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을 위해 서둘..
반가운 모임에서 언니, 동생들에게 받은 더 반가운 바비 브라운 선물 보따리.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열어보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만 쏙쏙 골라서 이렇게나 많이 선물해 주었네 :D 오늘 계탔나보다~ 바비 브라..
롯데월드 몰 4층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벨트. 원래 테디베어 주 카페에서 새단장을 하고 어느새 바뀌어 있었다. 잠실 롯데월드 근처 지하 3층에 있던 챔피온은 가봤는데 the black belt는 뭔가 더 좋아 보이네....
코로나로 인해 2달 만에 방문한 롯데월드 몰은 그새 곳곳이 참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음식점들도 없어진 곳들이 많았고 현재 공사중인 곳도 꽤 됐다. 이런저런 구경하며 롯데월드 몰에서 놀다가 이른 저녁시간에 들..
롯데월드타워 4층의 기존에 있던 반디 앤 루니스가 새로운 서점 아크 앤 북으로 바뀌어 있었다. 공간 플랫폼 전문기업 OTD코퍼레이션이 오픈한 5호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에 반디앤루니스에 비해 훨씬 내..
동네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대로 된 밥집이 있는데, 동네 엄마들과 처음 갔을 때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다고 극찬해 놓고는 살포시 잊고 있었다. 요즘 들어 체력은 축축 처지고 입맛이 없어 남이 해주는 맛있는 집..
부산에서 3박의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마지막 날 간단하게 브런치 먹으러 들렀던 카페 키치키토. 원래 브런치 집이었는데 이전을 하고 까페로 바뀌었다고 한다. 숙소에서 왔다갔다하며 마지막날 SRT 시간..
얼마 전, 부산에서 먹었던 수민이네 조개구이. 어패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이 나이를 먹도록 그동안 조개구이는 거의 먹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인생 조개구이를 먹게 되었다. 수민이네 조개구이를 먹고 나서..
집 가까이에 있는데 잠수교집이 있는지도 모르고 연예인들도 맛집이라 많이 간다는 잠수교집을 나는 언제 가볼라나 하고 있었다..낮부터 삼겹살 먹으러 가자는 동생 따라 드디어 가본 잠수교집. 아니 코 앞에 있는..
딥디쉬 피자 못지않은 두께를 자랑하는 피자를 판다는 강남역 스폰티니 피자를 먹어보러 왔다. 평소 딥디쉬 피자를 좋아하지만 주문해 먹는 피자로는 잘 못먹기에 강남역에 있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나 가끔 먹으러..
광화문 나들이에 나선 날. 나름 2군데의 코스에 만족해 하며 집으로 가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광화문 산책에 나서다 인사동길로 빠져버렸다. 안국역, 인사동, 광화문이 이렇게 도보로 넘나들기 가까운 거리였다니....
2-3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광화문 나들이. 막상 나오면 그리 멀지 않은데 종로, 광화문 쪽은 마음의 거리가 꽤 멀다. 오늘은 먼 곳 좀 가보자 해서 큰 맘먹고 나왔다. 그래서 한 번 나온김에 2개의 코스로 짠 안..
안국역에 유명한 스콘 맛집인 Cafe Layered. 스콘은 영국의 대표 요리로 베이킹소다나 베이킹파우더를 밀가루 반죽에 넣어 부풀려 만드는 빵의 일종이다. 사실 나에게 스콘은 뻑뻑하단 편견에 그냥 잼 발라먹는 맛..
잠실 석촌호수 서호 쪽, 송리단길 가는 길에 엄청 큰 배스킨 라빈스가 생겼다. 동생이 며칠 전부터 엄청 큰 배스킨라빈스가 생겼다고 쥬쥬와 함께 가보자길래 무슨 배스킨 라빈스를 가자고 하냐 했더니 핑크퐁이..
날이 점점 더워지니 집에만 있어도 피부가 쳐지는 것 같고 모공이 눈에 띄게 넓어져서 고민하던 차에 모델링팩이 떠올랐다. 분명 몇 년 전에 집에서 해보고 좋다 했었던 거 같은데 또 몇 번 안 하고 잊고 살았다...
요즘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중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파는 쿠캣. 갈수록 혼자사는 사람도 많아지고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들이 인기가 많아지며 고퀄리티로 패키징되..
나는 원래 산을 좋아하지 않는다. 올라가는 재미도 모르겠고, 힘들게 겨우겨우 올라가도 정상 찍고 다시 힘들게 올라온 길을 고대로 내려오는 게 사서 고생하는 것 같아서 자의로 산에 가본 적이 없다. 그나마 30..
얼마 전 사 먹어본 크로플 맛을 못 잊어 이번에는 직접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별걸 다 접목시키네!?’라고 생각하며 한번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c 집에서도 와플기만 있으면 만들어..
요즘 제일 좋아하는 도렐 커피의 너티 클라우드. 2018년에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만해도 서울에는 없는 제주도 커피였습니다. 처음 마셔보고 맛있어서 극찬했었는데 그 후에 가로수길에서 우연히 지나치다 발견해..
LA 여행 3일 차에 찾아갔던 베니스 비치. LA의 많은 해변중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 베니스 비치였습니다. 소문대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여가를 즐기는 로컬들을 구경하며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짧은 9박의 미국 여행에 각자가 하고 싶은 것들을 넣었기에 일정 중간에 내 취향으로 슬며시 껴 놓았던 팜스프링스. 팜스프링스는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 동쪽 약 16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LA에서..
2019년 10월에 다녀온, LA 여행기 이제야 올려보며 다시 추억하니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지.. ㅜ 9일의 짧다면 짧았던 여행 중, 6일 차 일정이었던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방문 날. LA..
미국 서부 여행 중, 그나마 장거리 일정이었던 San Diego. 대부분 LA에서 Las Vegas 코스를 많이 가는 거 같았지만 쥬쥬에게 범고래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Sea World 방문을 위한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우연..
2012년에 결혼하면서 선물 받았던 네스프레소 시티즈와 에어로치노. 집에서 내려먹는 캡슐커피의 맛에 항상 네스프레소 캡슐을 쟁여놓고 주구장창 뽑아 먹었었다. 에어로치노도 초기 버젼이었지만 아이스와 핫에..
코로나로 인해 집콕했던 모든 영유아 어린이들 덕에 도서 구입이 활발해졌다더니 나도 집에만 있느라 괴로워하는 쥬쥬의 전집을 들일 겸 동네 서적에 가보니 선 주문 후 2주나 기다려야 하는 전집도 있었다. 당장..
급 무더위가 다가오니 요즘 들어 야외에서 먹는 치맥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바로 집앞에 있는 깐부 치킨은 평일 저녁 시간이 되니 직장인들이 바글바글 여유롭게 치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나도 빠질 수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