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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향수] 랑세 뤼 드 솔레이 리뷰 : 자연스러운 시트러스함 [내부링크]

[랑세] 뤼 드 솔레이 오 드 퍼퓸 [Rance] Rue de Soleil Eau de Parfum 이번에 리뷰할 향수는 랑세의 "뤼 드 솔레이" 이다. 보틀의 색에서부터 시트러스가 분명하다고 확신을 하고, 혹시나 너무 시큼할지도 모른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시향을 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뤼 드 솔레이 오 드 퍼퓸 Rue de Soleil Eau de Parfum 탑 노트 - 오렌지, 레몬, 페티그레인 파라과이 미들 노트 - 레몬버베나, 세이지, 제라늄, 릿시 쿠베바 베이스 노트 - 머스크, 화이트우드, 앰버 뤼 드 솔레이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뤼 드 솔레이를 뿌리면 톡 쏘는 시트러스가 아닌 달콤하며 자연스러운 고급진 시트러스가 코를 즐겁게 한다. 요즘엔 강렬한 시트러스 노트가 많은데 자연스..

[여성향수]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리뷰 :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있는 여인 [내부링크]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오 드 퍼퓸 [Creed] Love in White Eau de Parfum 두번째 소개해드릴 크리드 향수는 "러브 인 화이트"이다. 여성 향수이며 새하얀 보틀이 눈에 띄는 향수이다. 병 색깔에서 화이트 플로럴이 많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하게 한 "러브 인 화이트".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러브 인 화이트 오 드 퍼퓸 Love in White Eau de Parfum 탑 노트 - 오렌지 필 미들 노트 - 마그뇰리아(목련), 나르시수스(수선화), 쌀, 이탈리안 자스민, 아이리스, 불가리안 로즈 베이스 노트 - 앰버그리스, 샌달우드, 바닐라 러브 인 화이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러브 인 화이트를 처음 뿌리고 나면 먼저 벨벳에 감싸져있는 듯한 오렌지 향기로 시작된다. 더 정확히는..

[공용향수] 트루사르디 파세쟈타 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 리뷰 : 유니크한 달콤함 [내부링크]

[트루사르디 - 르 비 디 밀라노] 파세쟈타 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 오 드 퍼퓸 [Trussardi - Le vie di Milano] Passeggiata In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Eau de Parfum 트루사르디의 '르 비 디 밀라노' 라인의 보틀들은 한 눈에 들어올만큼 원색이 강하다. 그 중에서 이 향수를 시향했고, 구어망드 계열을 선호하지 않는 필자이지만 강렬한 끌림이 있었다. 제품의 이름이 굉장히 긴데, 밀라노에 위치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를 기념해 만든 고급 쇼핑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파세쟈타 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 Passeggiata In Galleria Vittorio Emanuel..

[남성향수] 크리드 어벤투스 리뷰 : 유명한 향수, 그러나.. [내부링크]

[크리드] 어벤투스 오 드 퍼퓸 [Creed] Aventus Eau de Parfum 향수를 잘 모르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정도의 명성을 가진 고급향수, 크리드 어벤투스. 필자도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이번에 드디어 매장을 방문하여 시향을 해보았다. 매우 높은 가격과 매우 높은 명성을 가진 향수이기에 살짝 큰 기대를 가지고 시향을 했지만.. 자세한 것은 리뷰로 알아보자. 어벤투스 오 드 퍼퓸 Aventus Eau de Parfum 탑 노트 - 파인애플,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사과 미들 노트 - 자작나무, 패츌리, 모로칸 자스민, 로즈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오크모스, 앰버그리스, 바닐라 어벤투스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크리드 어벤투스를 뿌리면 한번에 무슨 향이다! 라고 표현하기 힘든..

[여성향수] 트루사르디 핑크 마리나 리뷰 : 쨍한 여름날, 시원한 셔벗 한 잔 [내부링크]

[트루사르디] 핑크 마리나 오 드 뚜왈렛 [Trussardi] Pink Marina Eau de Toilette 트루사르디 라인을 구경하다가 강렬한 핑크색 선을 가진 보틀이 눈길을 끌었다. 뭔가 여름용 향수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물어보니 역시나 여름향수였다. 11월인데도 묘하게 덥기도한 요즘. 답답한 마음에 시향을 해본 "트루사르디 핑크 마리나"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핑크 마리나 오 드 뚜왈렛 Pink Marina Eau de Toilette 탑 노트 - 셔벗, 멜론, 레몬, 핑크 자몽 미들 노트 - 씨 솔트, 샌드 릴리, 네롤리 베이스 노트 - 샌달우드, 시더, 패츌리 핑크 마리나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핑크 마리나를 뿌리면 핑크 자몽의 쌉쌀한 향과 레몬이 어우러진 향을 느낄 수 있다. 특이하..

[남성향수] 베르사체 에로스 오 드 퍼퓸 리뷰 : 누가 뭐래도 섹시한 남성의 향 [내부링크]

[베르사체] 에로스 오 드 퍼퓸 [Versace] Eros Eau de Parfum 항상 새파란 보틀의 색깔로 눈을 사로잡던 향수를 시향해 보았다. 향은 별로일거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던 향수였는데, 시향해보는 순간 그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에로스 오 드 퍼퓸 Eros Eau de Parfum 탑 노트 - 민트, 사과, 레몬, 만다린 오렌지 미들 노트 - 암브록산, 제라늄, 클라리 세이지 베이스 노트 - 바닐라, 시더, 샌달우드, 매츌리, 레더, 비터 오렌지 에로스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에로스 오 드 퍼퓸을 뿌리자마자 민트와 사과의 향이 코를 감싼다. 그 향에서 살짝 정신을 차리면 레몬 향이 드러나며 약간의 시트러스함을 추가해준다. ..

[여성향수] 트루사르디 돈나 오 드 퍼퓸 리뷰 : 편안한 우아함 [내부링크]

[트루사르디] 돈나 오 드 퍼퓸 [Trussardi] Donna Eau de Parfum 새하얀 보틀이 눈에 띄어 시향을 부탁한 트루사르디 돈나. 직원분께 물어보니 큰 호불호 없이 잘 나가는 제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시향을 해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그럼 바로 리뷰를 해보겠다. 돈나 오 드 퍼퓸 Donna Eau de Parfum 탑 노트 - 과일 노트, 유자, 아말피 레몬 미들 노트 - 자스민, 아프리칸 오렌지 꽃, 연꽃 베이스 노트 - 바닐라, 샌달우드, 패츌리, 버지니아 시더 돈나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자마자 레몬의 쌉쌀한 향이 코를 자극하며 바로 유자의 달콤함이 따라온다. 시트러스한 첫 향이 나쁘지 않고, 과하지 않게 다가온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연꽃의 향을 느낄 수 ..

[여성향수] 랑세 데지레 오 드 퍼퓸 리뷰 : 정말 조화로운 아로마틱함 [내부링크]

[랑세] 데지레 오 드 퍼퓸 [Rance] Desiree Eau de Parfum 이번에 소개할 향수는 랑세의 데지레이다. 사실 시향 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랑세 향수 중 가장 맘에 드는 여성향수를 발견했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데지레 오 드 퍼퓸 Desiree Eau de Parfum 탑 노트 - 로즈, 자몽, 진저, 레몬제스트, 베르가못, 민트, 주니퍼베리 미들 노트 - 로즈, 레드타임, 도금양, 가드니아, 자스민, 엔젤리카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시더, 시트러스 블라썸, 앰버 데지레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먼저 레몬제스트의 상큼함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그 외에도 다양한 향들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게 코를 자극하는데 자몽과 주니퍼베리의 어울림이 굉장히 자연스..

[남성향수] 마주리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리뷰 : 활기찬 느낌의 남자 [내부링크]

[마주리]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Majouri] The One And Only Eau de Parfum 세번째 마주리 향수는 남성향수로 '더 원 앤 온리'라는 강렬한 이름의 제품이다. 얼마나 특별한 제품이길래 이런 강렬한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해져서 시향을 하게 되었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The One And Only Eau de Parfum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레몬, 베르가못 미들 노트 - 로즈마리, 넛멕, 릴리 오브 더 밸리(은방울꽃) 베이스 노트 - 바닐라, 머스크, 시더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자마자 레몬과 베르가못 향이 두드러진다. 침이 고일 정도의 레몬과 베르가못 특유의 쓸쓸한 향으로 시작한다. 그러면..

[여성향수] 마주리 챠밍 튜베로즈 오 드 퍼퓸 리뷰 : 뒤돌아서 보게 되는 향 [내부링크]

[마주리] 챠밍 튜베로즈 오 드 퍼퓸 [Majouri] Charming Tuberose Eau de Parfum 두번째 마주리 향수는 '챠밍 튜베로즈'이다. 이름에서 예상되기를 화이트 플로럴한 향이 주를 이루겠구나 생각하며 너무 평범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시향을 해보았다. 하지만 전형적인 화이트 플로럴은 아니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챠밍 튜베로즈 오 드 퍼퓸 Charming Tuberose Eau de Parfum 탑 노트 - 코코넛, 시나몬 미들 노트 - 튜베로즈, 자스민, 가드니아(치자꽃) 베이스 노트 - 바닐라, 베티버 챠밍 튜베로즈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신기하게도 뿌리자마자 가드니아.. 즉 치자향이 가장 강하게 퍼진다. 뒤이어 코코넛의 향이 밑에서 치자향을 받쳐주고..

[여성향수] 마주리 화이트 로즈 오 드 퍼퓸 리뷰 :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장미향 [내부링크]

[마주리] 화이트 로즈 오 드 퍼퓸 [Majouri] White Rose Eau de Parfum 향수 매장을 방문했는데 새로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브랜드가 있었다. '마주리'라는 제품이었는데 통일된 심플한 디자인의 보틀들이 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향수이고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합하여 만든 브랜드라는 설명에 호기심이 생겼고 시향을 해보았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화이트 로즈 오 드 퍼퓸 White Rose Eau de Parfum 탑 노트 - 그린 노트, 화이트 플라워, 레몬 미들 노트 - 로즈, 화이트 머스크, 스파이시 노트 베이스 노트 - 튜베로즈, 벤조인, 머스크 화이트 로즈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자마자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은 장미꽃보단 장미의 잎을 보고있..

[여성향수]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퍼퓸 리뷰 : 매혹적인 연상의 향기 [내부링크]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퍼퓸 [Yves Saint Laurent] Libre Eau de Parfum 집에서 쉬던 중 외출준비를 하던 동생이 향수를 뿌리고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근데 한번도 맡아보지 못했던 좋은 향기가 났고, 이 향수를 알게 되었다. 동생이 뿌리더라도 좋은 향기라고 느껴졌던 향수인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퍼퓸. 바로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리브르 오 드 퍼퓸 Libre Eau de Parfum 탑 노트 - 라벤더, 만다린 오렌지, 블랙 커런트, 페티그레인 미들 노트 - 라벤더, 오렌지 블러썸, 자스민 베이스 노트 -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머스크, 시더, 앰버그리스 리브르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만다린 오렌지의 향이 입안에 살짝 침이 고이게 할 만큼 강하게 치고 나온다. ..

[여성향수] 랑세 엘리스 오 드 퍼퓸 리뷰 : 밝고 화려한 이미지 [내부링크]

[랑세] 엘리스 오 드 퍼퓸 [Rance] Elise Eau de Parfum 향수 병들의 디자인과 라벨이 유독 예뻐서 눈에 띈 향수들이 있었다. 랑세 라는 프랑스 브랜드이다. 랑세라는 이름은 나폴레옹의 전속 조향사였던 랑세의 이름이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오래된 브랜드이다. 오늘 소개할 랑세 엘리스 는 나폴레옹의 여동생인 엘리스에게 헌정했던 향수이다. 매우 밝고 사교계를 종횡무진했다는 엘리스라는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니 기대가 되었다. 그럼 바로 소개해보겠다. 엘리스 오 드 퍼퓸 Elise Eau de Parfum 탑 노트 - 네롤리, 만다린 오렌지, 바다 노트 미들 노트 - 유칼립투스, 화이트로즈 베이스 노트 - 머스크, 패츌리, 앰버, 바닐라 엘리스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자마..

[남성향수] 트루사르디 우모 오 드 뚜왈렛 리뷰 : 현대적인 클래식함 [내부링크]

[트루사르디] 우모 오 드 뚜왈렛 [Trussardi] Uomo Eau de Toilette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진 브랜드가 아닌 트루사르디의 우모(혹은 우오모) 오 드 뚜왈렛이다. 향수병의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고 포멀한 느낌이 눈길을 끌어 시향을 해보게 되었다. 병의 디자인처럼 포멀하면서도 클래식한.. 하지만 살짝의 현대적임을 가미한 향수였다. 그럼 바로 소개해보겠다. 우모 오 드 뚜왈렛 Uomo Eau de Toilette 탑 노트 - 베르가못, 넛맥(육두구), 갈바넘, 아말피 레몬 미들 노트 - 바이올렛, 제라늄, 클라리 세이지 베이스 노트 - 레더, 오크모스, 패츌리 우모 오 드 뚜왈렛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베르가못과 레몬의 상큼함으로 시작을 한다. 하지만 넛맥 특유의 달달함과 섞이기에 ..

[공용향수] 베르두 그랑크뤼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리뷰 : 울창한 열대우림의 상쾌함 [내부링크]

[베르두]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Berdoues] Selva do Brazil Eau de Parfum 이번에 소개드릴 향수도 베르두 그랑크뤼이다. 브라질 지역을 모티브로 조향된 향수이고, 3개의 향료로만 구성된 향수이다. 노트는 나뉘어져 있지만 싱글노트 향수와 같은 특징이 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Selva do Brazil Eau de Parfum 탑 노트 - 페티그레인 파라과이 미들 노트 - 통카빈 베이스 노트 - 과이악 우드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의 노트 뿌리자마자 쌉쌀함과 함께 달콤함이 찾아온다. 이 달콤함은 과일의 단내가 아닌 꽃이나 풀을 짓이기면 날 법한 그런 단내이다. 그리고 곧바로 과이악 우드의 살짝 스모키한 우디향이 들어오며 향을 다채롭..

[공용향수] 베르두 그랑크뤼 오드 알 사흐라 오 드 퍼퓸 리뷰 : 중동의 부유함 [내부링크]

[베르두] 오드 알 사흐라 오 드 퍼퓸 [Berdoues] Oud Al Sahraa Eau de Parfum 베르두 라는 브랜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이지만 프랑스의 향수 전문 브랜드이다. 그 중 이 그랑크뤼 콜렉션은 조향사들이 직접 세계를 여행하며 그 지역에서 나는 최상의 재료들을 직접 선별하여 그 향들로 조향하여 만든 콜렉션이다. 각 향수마다 지역의 이름이 붙어있어 시향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또한, 이 그랑크뤼 콜렉션은 노트가 나뉘어져있지만 3개 정도의 향료만으로 구성되어있다. 때문에 거의 싱글노트 같은 방식으로 향이 진행된다고 먼저 덧붙여두고싶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오드 알 사흐라 오 드 퍼퓸 Oud Al Sahraa Eau de Parfum 탑 노트 - 이탈리안 만다린..

[남성향수] 포맨트 코튼허그 퍼퓸 리뷰 : 광고 속 '그'향수 [내부링크]

[포맨트] 코튼허그 퍼퓸 [Forment] Cotton hug perfume 2020년 정도부터 온갖 sns에서 광고로 한번쯤은 다들 보셨을 향수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많이 노출되는 광고들을 보다가 결국은 궁금해서 사게 된 향수이기도 하다. 구매 전, 향 노트를 보고 가장 기본적인 플로럴 향이겠구나.. 예상을 했던 향수. 하지만 편견없이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코튼허그 퍼퓸 Cotton hug perfume 탑 노트 - 뮤게 미들 노트 - 로즈, 자스민, 오렌지플라워 베이스 노트 - 패츌리, 시더우드, 머스크, 앰버 코튼허그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자마자 뮤게를 베이스로 한 화이트플로럴 향과 비누향과 같은 향이 난다. 자극적으로 코를 찌르지는 않고 깊이감 있는 묵직한 느낌으로 코를 감싸는 느낌..

[공용향수] 딥디크 오르페옹 오 드 퍼퓸 리뷰 : 잔향도 섹시한 향수 [내부링크]

[딥디크] 오르페옹 오 드 퍼퓸 [Diptyque] Orphéon Eau de Parfum 딥디크 오르페옹도 향상 품절이 잘되는 향수 중 하나이다. 그만큼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리뷰를 하게 되었다. 가장 주된 향은 주니퍼베리인데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향이기에 궁금증을 더 자아냈다. 그럼 딥디크 오르페옹을 소개해보겠다. 오르페옹 오 드 퍼퓸 Orphéon Eau de Parfum 탑 노트 - 주니퍼베리 미들 노트 - 자스민 베이스 노트 - 파우더리 노트, 시더, 통카빈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향을 뿌리자마자 주니퍼베리의 알싸한 향이 코를 자극한다. 주니퍼베리라는 향 자체가 우리에게 익숙한 향은 아니기에 이국적인, 서양적인 느낌을 강하게 준다. 하지만 이내 자스민..

[남성향수] 샤넬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리뷰 : 정석적인 샤넬의 향기 [내부링크]

[샤넬]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CHANEL] Allure Homme Eau de Toilette 샤넬 향수는 많은 라인업이 있다. 알뤼르 라인도 많은 종류가 있다.(스포츠, 블랑쉐 등) 그 라인업들의 기본이 되는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알뤼르 옴므'이다. 1999년에 런칭된 제품이기에 어쩌면 올드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 제품일거라 생각하며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Allure Homme Eau de Toilette 탑 노트 - 레몬, 복숭아, 진저, 밀감, 라벤더, 베르가못 미들 노트 - 후추, 시더, 패츌리, 베티버, 장미,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자스민, 치자, 프리지아, 아니스 베이스 노트 - 바닐라, 통카빈, 코코넛, 샌달우드, 앰버, 벤조인..

[공용향수] 딥디크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 리뷰 : 피부 위에 피어난 오렌지 꽃 [내부링크]

[딥디크]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 [Diptyque] Eau des Sens Eau de Toilette 딥디크 오 데 썽은 오렌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향수이다. 딥디크 향수 중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상위권에 속해있고 이 향수에 대해 칭찬하는 글들도 많이 보았기에 기대가 많이 된 향수이기도 하다. 오렌지를 모티브로 하다보니 어쩌면 심심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오 데 썽..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 Eau des Sens Eau de Toilette 탑 노트 - 오렌지 꽃, 비터 오렌지 미들 노트 - 주니퍼베리 베이스 노트 - 안젤리카, 패츌리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쌉쌀한 오렌지향이 느껴지며 오렌지 꽃향이 코에 부드럽게 머무른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

[공용향수] 딥디크 필로시코스 오 드 퍼퓸 리뷰 : 무화과 향의 끝판왕 [내부링크]

[딥디크] 필로시코스 오 드 퍼퓸 [Diptyque] Philosykos Eau de Parfum 딥디크라는 브랜드의 향수를 알아보게 되면 항상 등장하는 이름 중 하나가 바로 이 향수이다. 무화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향수인데, 무화과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당연히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향수에 정말 무화과의 오묘한 맛과 향이 담길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 시향을 한 딥디크 필로시코스. 그리고 감탄하게 만든 딥디크 필로시코스. 바로 소개해보겠다. 필로시코스 오 드 퍼퓸 Philosykos Eau de Parfum 탑 노트 - 무화과 잎, 무화과 미들 노트 - 그린 노트, 코코넛 베이스 노트 - 무화과 나무, 우디 노트, 시더 필로시코스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처음부터 폭발적인 무..

[남성향수] 버버리 위크엔드 포맨 오 드 뚜왈렛 리뷰 : 지친 일상 속 휴식 [내부링크]

[버버리] 위크엔드 포 맨 오 드 뚜왈렛 [Burberry] Weekend for Men Eau de Toilette 이 향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갓 20살이 되었을 무렵이다. '나도 어른이 되었으니 향수를 사볼까' 하며 올리브영에 들어가 많은 향수들 중에 이 향을 시향했었고, 너무나 좋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20살이 뿌리기에는 너무 성숙한 향이라는 평들을 듣고 구입하지는 않았다. 이젠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다시금 접하게 된 버버리 위크엔드.. 바로 소개해보겠다. 위크엔드 포 맨 오 드 뚜왈렛 Weekend for Men Eau de Toilette 탑 노트 - 레몬, 자몽, 베르가못, 파인애플, 만다린 오렌지(밀감), 멜론 미들 노트 - 아이비, 오크모스, 샌달우드 베이스 노트 -..

[공용향수] 딥디크 제라늄 오도라타 오 드 뚜왈렛 리뷰 : 복잡하지 않고 뚜렷한 개성 [내부링크]

[딥디크] 제라늄 오도라타 오 드 뚜왈렛 [Diptyque] Geranium odorata Eau de Toilette 리뷰 시작 후, 처음으로 올려보는 싱글 노트의 향수이다. 싱글 노트는 말 그대로 탑, 미들, 베이스 노트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층으로 이루어진 향을 뜻한다. 즉, 모든 향들이 고르게 난다는 의미이다. 많은 향들이 뒤섞여 정신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향 후, 그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럼 딥디크 제라늄 오도라타를 소개해보겠다. 제라늄 오도라타 오 드 뚜왈렛 Geranium odorata Eau de Toilette 싱글 노트 - 제라늄, 베르가못, 베티버, 핑크페퍼, 시더, 통카빈 제라늄 오도라타 오 드 뚜왈렛의 노트 처음 시향 후, 향을 맡..

[공용향수] 딥디크 플뢰르 드 뽀 오 드 퍼퓸 리뷰 : 피부 위에서 머무는 자연 [내부링크]

[딥디크] 플뢰르 드 뽀 오 드 퍼퓸 [Diptyque] Fleur de Peau Eau de Parfum 딥디크 플뢰르 드 뽀는 꽃향을 베이스로한 파우더리 계열의 향수이다. 매장들을 방문했을 때, 시향 향수도 없을 정도로 오래동안 품절이었고 그만큼 인기가 많은 향수라고 한다. 딥디크 향수들을 많이 리뷰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인 이 제품. 딥디크 플뢰르 드 뽀를 소개해보겠다. 플뢰르 드 뽀 오 드 퍼퓸 Fleur de Peau Eau de Parfum 탑 노트 - 알데하이드, 핑크페퍼, 안젤리카, 베르가못 미들 노트 - 아이리스, 터키쉬 로즈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앰버렛, 캐럿, 앰버그리즈, 샌달우드, 레더, 앰버우드 플뢰르 드 뽀 오 드 퍼퓸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핑크..

[공용향수] 딥디크 탐다오 오 드 뚜왈렛 리뷰 : 은은한 우디함 [내부링크]

[딥디크] 탐다오 오 드 뚜왈렛 [Diptyque] Tam Dao Eau de Toilette 딥디크 탐다오는 아로마틱 우디 계열의 향수이다. 주변의 남자동생들 중에서도 사용하는 동생이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면서도 남녀 공용으로 무리가 없는 향수이다. 일전에 소개드린 도손의 경우, 플로럴한 향이 주를 이루기에 여성용으로 분류를 했는데 탐다오의 경우에는 우디한 향이 주를 이루다보니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잘 어울리는 자연적인 향이다. 그럼 바로 딥디크 탐다오를 소개해보겠다. 탐다오 오 드 뚜왈렛 Tam Dao Eau de Toilette 탑 노트 - 이탈리안 사이프러스, 머틀(도금양), 로즈 미들 노트 - 샌달우드, 시더 베이스 노트 -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스파이스, 앰버, 화이트 머스크 탐다오 오 드 ..

[여성향수] 딥디크 도손 오 드 뚜왈렛 리뷰 : 이거 내 살 냄새야 라고 할 수 있는 향 [내부링크]

[딥디크] 도손 오 드 뚜왈렛 [Diptyque] Do Son Eau de Toilette 매장의 직원에게 물어봤을 때, 남녀공용이라고 답을 들었지만 내가 시향을 하고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 향을 소화할 수 있는 남자는 없을거라 생각이 든 향수. 도손 오 드 뚜왈렛. 강한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수이고, 지금과 같은 여름뿐 아니라 한겨울만 제외한다면 어느 계절에든 어울릴 향수. 바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도손 오 드 뚜왈렛 Do Son Eau de Toilette 탑 노트 - 아프리카 오렌지 플라워, 아이리스, 로즈 미들 노트 - 튜베로즈, 핑크페퍼 베이스 노트 - 벤조인, 머스크 도손 오 드 뚜왈렛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는 순간, 오렌지 플라워와 아이리스가 어울려 순간적으로 뭐라고 해야할까? 마..

[남성향수] 블루 드 샤넬 퍼퓸(빠르펭) 리뷰 : 샤넬이 추구하는 남성상의 끝 [내부링크]

[샤넬] 블루 드 샤넬 퍼퓸(빠르펭) [CHANEL] BLEU de CHANEL Parfum 세상엔 정말 많은 종류의 남성향수들이 있다. 정말 스포티한 느낌의 향수, 아저씨 스킨냄새 같은 향수.. 하지만 블루 드 샤넬은 결이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남성향수이다. 부드러운 듯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와 차가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향수. 블루 드 샤넬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블루 드 샤넬 빠르펭 BLEU de CHANEL Parfum 탑 노트 - 레몬제스트, 베르가못, 민트, 아르테미시아 미들 노트 - 라벤더, 파인애플, 제라늄 베이스 노트 - 샌달우드, 시더우드, 앰버, 통카빈 블루 드 샤넬의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첫 향기는 레몬껍질을 짖이긴듯한 냄새와 베르가못이 적당한 상큼함으로 받쳐준다. 레몬껍질의 시큼하면..

향에 민감한 나 [내부링크]

고등학생 때, 냄새만으로 짝꿍이 사는 아파트까지 맞춰버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