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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의 대가 젠틸레스키를 아시나요?<우리의 첫 미술사 수업> [내부링크]

을 읽다 바로크 시대의 여성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매력에 빠져 그녀와 관련된 내용을 책을 참고하며 요약,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젠틸레스키는 누구이며 그녀의 작품이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젠틸레스키는 누구인가?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화가로, 피렌체 피세뇨 아카데미 최초의 여성회원이었습니다. 1593년에 태어나 1653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버지는 화가 오라치오 젠틸레스키다. 오라치오는 아르테미시아가 어릴 때부터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집중적으로 그림 교육을 시켰으며 딸의 그림에 대한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 했다고 합니다. 19세에 아버지의 친구이자 그녀의 미술 스승이었던 아고스티노 타시(1578~1644)에게 성폭행을 당해 이를 고발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손가락 고..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블루 <울트라 마린 Ultramarine>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오늘은 눈길을 사로잡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블루 '울트라마린'의 유래, 원료 그리고 쓰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먼저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울트라 마린의 원료는 청금석인데 12세기 이후 몽골 제국이 흥하면서 동서양 교역로가 열리자 지중해 연안지역과 몽골 제국에서 청금석이 유통되고 인기를 끌면서, 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지중해를 넘는 긴 여정이 필요했던 거죠. 그래서 ‘바다를 건너다’라는 의미의 ‘울트라마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2. 원료인 '청금석'은 무엇? 청금석 또는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는 불투명하고 짙은 파랑에 하얀 줄이 나 있고 황금빛 조각이 섞여 있는 대리석과 비슷한 준보석으로, 중세 라틴어로 ‘천상의 돌’이란 뜻으로 ‘하늘의 푸른 돌’이라고도 번역..

다비드 자맹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프랑스 작가 '다비드 자맹'의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를 보고 왔습니다. 감상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입니다.그럼 먼저 작가 소개를 간단히 해 볼게요. 다비드 자맹(DAVID JAMIN)은 1970년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님므(Nimes)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로방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다비드는 10살 무렵 1,000km나 떨어진 런던과 근처의 프랑스 북부 지방 칼레(Calais)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 1996년 영국의 아트 월드 갤러리의 (Art World Gallery)와 작업을 시작한 뒤 애호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 단숨에 촉망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젊은 나이에...부럽습니다^^::) 이후 프랑스를 비롯하여 영국, 네덜란드, 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