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ngginamu1의 등록된 링크

 hyangginamu1로 등록된 티스토리 포스트 수는 4건입니다.

우리 아이는 알레르기 진행중? [내부링크]

어려서 알레르기피부염(아토피)였던 아이가 점차 자라면서 알레르기성비염이 되고, 더 성장하면서 알레르기천식이 되어 가는 과정을 알레르기 진행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가 '피부->코->기관지'로 점차 겉에서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인데요, 이것은 알레르기가 점차 만성화되어 난치가 되어감을 의미합니다. 병의 위치가 깊어지기 때문이죠. 이것은 마치 어려서 자신의 좋고 싫음을 금방 겉으로 표현하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점차 자기를 감추고 숨기면서 속병이 되어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따라서 만약 아이들이 외부의 불편한 자극을 속으로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성장한다면 이와 같은 알레르기 진행은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알레르기뿐 아니라 많은 내과질환이 불편하고 싫어하는 것들을 속으로 감추고 숨기는 것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내부링크]

정신노동자들은 4년여 전부터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병에 걸리는지 그 비율이 통계화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주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상처주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를 하루 종일 머리가 띵하고 눈이 피곤하고 온몸을 무기력하게 합니다. 실제 장기간에 걸쳐 이런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각종 통증, 피부질환, 탈모, 비만, 면역력 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이후부터 10여년에 걸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와 류마티스관절염등 난치질환으로 13종의 약물을 복용 중이던 분이 내원하셨을 때 그 안에 화(火)가 많음을 보고 화병을 치료했더니 불과 한달 만에 모든 약을 끊고 4종만 복용하면서 일상에 복귀하신 ..

간은 욕심꾸러기? [내부링크]

내 몸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장기는 어디일까요? 바로 간입니다. 그 용량을 유지하는 힘이 얼마나 큰지 25%이상만 남기면 아무리 잘라내도 다시 원래 크기와 무게로 재생됩니다. 그러다보니 영양이 부족할 땐 독소로도 채우게 됩니다. 자기 몸에 해가 되는 줄도 모르고 욕심만 많아서 자꾸 채우는 거죠. 따라서 간이 건강하려면 평소 좋은 영양으로 가득 채우되, 동시에 비우는 훈련도 꼭 해 둬야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풍요로움이 넘치는 시간도 있겠지만, 때론 그렇지 못하고 모든게 부족한 불가피한 시련도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때 비우는 훈련이 안 된 분들의 간은 스트레스로 가득차면서 만병이 시작됩니다. 이럴 때는 빨리 일을 줄이고, 스트레스 줄이고, 음식섭취까지도 줄여주세요. 비어있어 더욱 건강할 수 있음에 오히..

신경정신과약 복용시 주의사항 [내부링크]

현대인들은 한순간도 불안함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환경을 살아야 합니다. 정신건강이 피폐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적절한 신경정신과 치료는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건강 요소입니다. 실제 수면제와 안정제, 항우울증약을 복용중인 분들이 코로나이후 더 많이 늘어났는데요, 오늘은 이런 신경정신과약을 장기복용할 때 필요한 양생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정신과 약물이 작용하는 뇌는 우리 인체에서 불과 2%밖에 안 되지만 산소의 15%, 당의 70~80%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산소와 당을 뇌에서 사용한다는 얘기죠. 그런데 이처럼 산소와 당을 많이 사용하는 뇌의 활성도를 어쩔 수 없이 떨어뜨려야 한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 네! 당연히 산소와 당의 소모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