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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닭이 세일을 해서 3800원에 샀다. 집에 있는 감자, 양파, 당근, 대파 넣고 삶은 계란까지 넣으니 다른때보다 더 맛있었다. 닭한봉 과 양파는 반개, 당근도 반개, 감자 한개( 넘 맛있어서 두세개 할껄하..

냉장고 뒤적뒤적~ 며칠 전 마켓 컬리에서 주문한 존쿡 델리미트 이탈리안 소시지를 발견했다. 갈치도 있고. 아들 방학이라 하루 삼시세끼를 차려내는 게 여간 쉽지가 않다. 메뉴가 없다. 이제 또 뭐해먹나....네..

오늘은 냉장고에 반찬통에 남은 반찬도 안덜어도 될 정도로 적은 양들만 남아서 반찬통 채로 식탁에 올렸다. 팽이버섯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쫑쫑 썬 파에 계란 하나 톡 까서 휘휘 젖는다. 데워진 팬에 식용유..

삼겹살과 김치 함께 볶고 고추가루, 참기름에 참깨 솔솔. 아들 맵지 말라고 양배추 푹 삶아서 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오만둥이 넣어 국물맛이 시원한 된장찌개도 고기반찬과 찰떡궁합 맛이 참 잘어울리죠...

홈쇼핑 보다가 사둔 절단 꽃게. 토막도 나 있고 손질되어 있어서 냉동실에 쟁여 뒀다가 꺼내서 쓰기 너무 편하다. 느타리버섯도 쭉쭉 아무렇게나 찢어서 두고 양파 채썰고, 두부와 애호박 대파도 적당히 잘라둔다..

코스트코에서 굴 한봉지 아주 싱싱한걸 사왔다. 불순물이 있을 까 살살 씻고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튀김가루에 묻혔다가 계란물에 퐁당해서 넉넉히 기름 두른 후라이팬 에 넣고 튀겼다. 바싹 튀기지 않아도 되..

오랫만에 압구정 들렀다가 가로수길로 . 점심 때라 뭘 먹어볼까 둘러보던중 인도음식점이 보였다. 저번에 왔을 때도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라 이번에 한번 올라가 봤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인도에 가보진 않..

훈제오리의 짭쪼름한 맛이 있어 숙주와 맛이 잘 어울린다. 풀어둔 한개의 계란물에 소금 솔솔 뿌려서 물기도 빼놓은 두부를 적셨다가 기름 두른 팬에 굽는다. 부드러운 두부는 재빠르게 할수 있는 영양가 좋은..

점심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대패삼겹살을 꺼냈다 제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고기 요리^^ 1. 해동시킬 필요도 없이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후 편 마늘과 베트남 고추 3~5를 준비하고 삼겹살을 올..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오늘 블로그를 시작한다. 어제 슬며시 내린 비가 꾸덕꾸덕 공기 중에 묻어있다. 도심 속 매연과 아파트 공사로 날아다니는 먼지도 엉켜 안개 인척 시야를 흐리게 한다. 그래도 오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