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미리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좀 부족한 면이 있더라. 아무래도 중국사람들은 외국어를 거의 모르고 못알아듣다보니 일상생활하는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진짜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었음. (..
서울여행 2일차. 뽀로로파크에서 신나게 뛰어논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저녁은 호텔디너로 제공되는 라세느에 다녀왔다. 호텔 숙박 시 디너/조식 이용권이 포함되었으니 망정이지 그냥 이용하면 1인당 1..
입사 후 수많은 출장을 다녀봤으나 중국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사드때문에 분위기가 좀 안좋아서 무섭기도 하여 이번은 무리하지 않고 조심조심 생활하기로 마음먹었다. 막상 가보..
중국 출장이 처음이었던 내게 기내에서 받은 중국 출입국 신고서는 신선했다. 다른데는 입국 시 입국신고서만 작성하는 반면 중국은 나중에 출국할 때 사용하는 출국신고서도 같이 준다. 나중에 출국할 때 공항에..
회사에서 출장을 많이 다녀봤지만 중국은 처음가게 되었다. 북경은 아니고 북경 바로 밑에 있는 천진(텐진)이었는데 하필 비행기가 인천에서 가는거 밖에 없어서 고작 1시간 반 비행기 타려고 버스를 4시간이나..
요즘 아침 저녁으로 굉장히 쌀쌀한데 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닌가보다. 내 애마들도 이틀간 연달아 타이어 공기압 체크 경고등이 뜨길래 겨울이 많이 다가왔다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사실 그 전에 국산차 탈 때..
올해 8월에 미니쿠퍼 3세대 3도어 기본형을 중고로 영입했다. 난 중고차를 고를 때는 튜닝 전혀 안된 것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리고 차 자체도 기본형인지라 전혀 꾸며놓은게 없는 상태로 나에게 오게 되었다...
2006년 회사 입사 이후 항상 가계부를 써왔던 내게 IT시대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관리하기 편한 가계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맘에 드는 가계부 서비스나 앱이 없어서 사용을..
오늘 브런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친구가 없는 사람의 3가지 특징 간략히 주요 포인트만 옮겨보면... 1) 먼저 연락 안한다 2) 뭐 하자고 하면 핑계댄다 3) 자기 콘텐츠가 없다 보는 내내 전부 내 얘기 하는거..
DIY, 설치기라고 하려니 좀 뭣하지만... 하여튼 컵 받침을 설치해봤다 ㅋ 미니는 하나씩 꾸미는 맛이라고 혹자가 얘기했는데 이런거 하나씩 찾아가면서 맞춰가는 재미가 확실히 있긴 하다. 이번에는 컵 받침대. 내..
이번에 알리에서 주문한 것들을 소소하지만 하루에 하나씩 설치해보고 있다. 맨 먼저 작업하려했던 도어락 핀은 실패로 끝났지 ㅠㅠ 2017/10/11 - [Car] - [DIY] 미니쿠퍼 도어락 핀 작업 실패 후기 (알리 익스프..
알리에서 주문했던 미니 쿠퍼 도어락 핀이 도착해서 설치를 하려고 보니... 내 미니에는 사이즈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어 실패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진에는 도어락 핀에 딱 꽂을 수 있는 정..
본의 아니게 계속 자동차 시승기를 남기는 중이다 ^^; 원래 자동차를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시승을 하고 블로그에 남길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외제차를 사려다보니 계속 시승도 해보고 여러 차들을 경험해..
앞서 시승기를 올렸던 디스커버리 스포츠([시승기] 2017 디스커버리 스포츠 HSE luxury 시승 후기)에 이어 동계휴가 기간을 맞아 시승을 꼭 해보고 싶었던 다른 차종은 바로 벤츠 GLC였다. 벤츠는 한성 모터스 밖..
이번 휴가 때 시승하러 간 전시장에서 받은 브로셔(브로슈어, 카다로그라고도 하는 듯)들이다. 맨 먼저 디스커버리 스포츠이고 아래는 벤츠에서 받은 GLC와 E클래스이다. 벤츠 GLC는 워낙 인기가 많아 브로셔조차..
최근에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회사동료들이랑 수영을 하는데 재미를 붙여 같이 커피타임을 가질때면 항상 수영얘기로 시끌벅적하다. 영법이 어떠니 왜 난 연달아 돌지를 못한다느니... 누군 몇바퀴 돈지 기억도 못..
이번 동계휴가 기간에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HSE Luxury 모델을 시승하고 왔다. 자동차 전문가 또는 자동차 매니아? 아니지 자동차 타고만 다녔지 그닥 잘 모르는 지극히 일반인의 입장으로 시승기를 써보려..
내가 살고 있는곳은 경북 구미다. 이번에 경주지진에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그래도 인근지역이라 신경이 한창 곤두서있는터다. 지난주 규모 5.1 -> 5.8 지진을 아파트에서 두차례 겪은 후 트라우마 같은게 생겨..
경제 캘린더(링크)에 이어서 기업 실적발표일도 챙겨볼 필요가 있어 하나 더 만들어봤다. 주요국 다 포함하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많아서 일단 한국꺼만 생성했는데 필터버튼을 눌러 국가를 추가하면 기..
최근에 주식투자를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겸 기업분석을 해보고 있다. 괜찮은 종목이 몇가지 보이는데 최근 시황 자체가 워낙 변동성이 강하다보니 선뜻 지르기가 애매해진다. 이번주는 미국 금리 결정여부도..
우리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인 그랜저가 어느날부터 배터리 부족 표시가 뜨더니 어제부턴 본격적으로 시동조차 걸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갈지 않고 버티려던건 아니었고... 막상 갈려고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전자업계에서 최근 가장 빅 이슈는 아무래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에 대한 리콜 건이 아닌가 싶다. 배터리 교체만 해준다고 추정 기사가 나왔을 때는 업계 한 사람으로써 당연히? 배터리만 교체했을 시에는..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결국 우리의 운명은 생각대로 된다. - 마가렛 대처
내 인생의 가치관으로 자리잡은 또 하나의 한 줄. 바로 우디 앨런 감독의 한마디를 소개한다. If you're not failing every now and again, it's a sign you're not doing anything very innovative. 만일 당신..
내가 Toastmaster 활동을 할 때 썼던 script 중 James Dean의 말을 인용한 적이 있다. Script 내용을 요약하자면, 내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후회하던 것들이 정작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
우리 팀 동료 중에는 항상 가방에 책 한 권을 들고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는 책 읽기를 워낙 좋아해서 다들 점심 먹고 산책이나 낮잠을 즐길 때 혼자서 독서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언젠가..
주변에 보면 어학연수를 다녀온 분들이 꽤 많습니다. 외국으로 다녀오신 분들도 있고 서울의 유명한 학원에서 배워 높은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도 있네요. 어제 한 지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동..
2014년 3월 17일. 내가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총각 딱지를 뗀 날이다. 인생에 한번 있을 결혼식인데 특별하게 준비하고 싶어 마련한 "주례없는 결혼식" 와이프도 특별한 경험을 갖고 싶어 충분히 동의했고 준비하..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과정을 즐겨라" 어릴 적부터 들었던 말 중에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와 함께 남의 이야기로만 들리는 대표적인 조언이죠. 저 역시도 평생을 과정보단 결과에 집착하며 살아왔습니다. 한..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참 많은 유형의 사람을 만난다. 그 중에 가장 힘든 사람이 누굴까? 내 기준으로 따지자면 독단적인 상사도 아니요, 무능한 상사나 후배도 아니요, 말안듣고 대드는 후배도 아니다. 바로 자기..
요즘…이 아니라 내 평생의 숙원과제가 될지도 모를 독서와의 싸움은 언제나 힘겹다. MBA를 시작하곤 책을 가까이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잠시…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돌이켜 보니 작년 한해동안 제대로 읽은..
어느 주말 회사를 퇴근하고 고향으로 가는 날이었다. 고향에 도착했는데 시간은 이미 저녁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가을하늘엔 노을이 아름답게 그려져있었다. . . . IC를 내리고 조금만 가면 내가 다니던 초등학..
나는 평일 8시까지 출근을 한다. 늦으면 절대 안된다. 출근시간은 칼같이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 퇴근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 요즘들어 아침을 자주 걸러 위가 자주 쓰리다. 아... 스트레스 때문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