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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미인, 밀향우롱, 동정우롱을 비교해보자. [내부링크]

2021년 봄 대만에서 생산된 동방미인, 밀향우롱, 동정우롱을 마셔보려고 한다. 세 가지 차는 각기 다른 차이지만 차의 특징, 종자, 생산 지역 등 비슷한 부분이 있다. 세 가지 차를 마셔보면서 비교하고 정리해보려고 한다. 동방미인 동방미인은 우롱차 중에 유일하게 흰 솜털이 붙은 싹이 들어있기 때문에 백호우롱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청심대유종으로 만들어진다. 소록엽선이라는 벌레가 갉아먹은 찻잎을 이용해 만든 차로 주로 벌레가 많은 신죽현에서 생산된다. 발효도는 약 70% 정도로 다른 우롱차에 비해 높다. 밀향우롱 밀향우롱은 귀비우롱이라고도 불리며 청심우롱종으로 만들어진다. 동방미인과 마찬가지로 부진자라는 벌레가 갉아먹은 찻잎으로 만들며 주로 남투현에서 동정우롱을 만들고 난 후에 생산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

2017년 봄에 만들어진 백차 수미를 마셔보자. [내부링크]

백차 수미 2017년 봄에 만들어진 차로 백차의 한 종류이다. 수미는 늙은 노엽을 사용 하여 만들어지는 차이다. 백차는 만들어진지 5년이 넘어가면 약미가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오늘 마셔볼 수미가 딱 5년이 되는 해라서 매우 기대가 된다. 중국 자기 개완에 정수물을 사용하여 100도에 우릴 것이다. 수미의 경우 10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잘 우려지지 않는다. 수미 건차 압병(눌려있는 형태)차를 해괴(해체)한 것으로 덩어리와 부스러기가 같이 있다. 덩어리와 부스러기의 비율이 5:5였을 때 가장 맛있기 때문에 비율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밝은 갈색과 진한 갈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교적 밝은 갈색의 잎은 중간 잎으로 생각되고 진한 갈색의 잎은 더 아래쪽 잎이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가지가 포함된 것도 확인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