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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래시계 대본 필사노트 [내부링크]

지금으로부터 거의 10년 전의 일이다. 한때 나는 글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전부 배우고 싶어했었다. 그때 당시의 나는 드라마나 영화의 시나리오도 써보고 싶어서 아카데미에 다닌 적이 있었다. 시나리오 필사도 그..

2009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내부링크]

아무래도 문창과 출신이다보니까 책이 넘치도록 많다. 그러다보니까 출국 전에 미친듯이 중고로 팔고 활발하게 버리고 하는 것들도 요즘 보니까 죄다 책들이다. 매번 책을 버릴 때마다, 이 책은 버리기 싫었는데,..

영진닷컴 -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2권 기출문제 [내부링크]

나는 수험서는 어디까지나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직 자격증 수험서면 또 모르겠는데, 이런 종류의 자격증은 실무에서 다루는 기술들의 범주가 자격증 준비를 위해 공부하는 잔기술들의 범주보다 넓기 때문에..

나는 태권도와 거리가 먼 사람인데 서랍에서 파란띠가 나왔다 [내부링크]

이걸 패션이라고 봐야할지. 태권도를 한 적은 있는데 많이들 그러하듯이 나도 초등학교 다닐 때 엄마 등쌀에 못이겨 잠깐 다녔던 거고 딱히 태권도와 접점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서랍에서 파란띠가 왜 나..

제프 린제이,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비채 [내부링크]

그냥 시리즈 이름을 일관되게 "덱스터"라고만 했으면 어땠을까. 나는 제목이 그 작품을 설명해줄 수 있어서 길어지는 것은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는다. 가령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같은 제..

제프 린제이,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 비채 [내부링크]

내가 어쩌다가 이 책을 사서 읽어보게 됐더라. 미국 드라마 시리즈를 보다가였던 것 같다. 그냥 캐릭터 자체가 흥미로웠달까. 사실 누군가는 해볼 법한 생각이기는 한데 이렇게까지 길게 캐릭터성을 부여해서 시리..

HDMI 케이블 [내부링크]

사실 노트북 살 때 증정품으로 받은 거다. 처음 생겼을 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TV에 연결해서 몇 번 정도 영화를 보기는 했는데, 그 이후에 바로 대중적이게 된 기술이 케이블 없이 연결하는,..

요슈타인 가아더, 『소피의 세계』, 현암사 [내부링크]

언제 샀던 책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철학에 대한 소설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것이 없다. 이게 청소년이 읽기에는 조금 과한 거 아닌가 싶은 그런 장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식으로 말한다는..

한석봉 서예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서예세트 준비물) [내부링크]

학창시절이라는 단어를 쓰면 갑자기 나이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거의 10년이 흘렀으니 그때에 비해 나이가 든 건 맞겠지. 사실 이번에 버리는 서예함은 그 당시에 썼던 건 아니..

키링이라고 할까 열쇠고리라고 할까 [내부링크]

둘 다 같은 말인데 어떤 말을 써야할까. 열쇠고리라고 하면 괜히 옛날 사람들이 쓰는 말 같고 키링이라고 하자니 뭔가 거부감이 들고 이럴 땐 어떤 단어를 써야될지 모르겠다. 단어들 사이에서 이런 식으로 길을..

엘리엇 그로브, 『영상제작 PROJECTS 영화 제작 입문 130 프로젝트』, 도서출판 예은 [내부링크]

영화 제작에 대해 공부했던 건, 정말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었다. 그냥 영화를 원체 좋아했었고, 선물로 받았던 문화상품권을 쓸 곳이 필요했었다. 그때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했는데, 현..

손보미, 『디어랄프로렌』 굿즈 [내부링크]

나는 책을 살 때 알라딘을 주로 이용했었다. 딱히 알라딘을 이용하는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알라딘이 독보적으로 편했다거나 그랬던 건 아니었다. 그냥 알라딘 특유의 인터페이스와 페이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

영단기 신토익 RC 빈출 정답리스트 부록 [내부링크]

가방에 책을 오래 넣고 다니다보면 색이 빠진다. 여기저기 잉크가 빠지고, 종이가 계속 접히는 부분의 색이 빠지고, 그렇게 새 책의 느낌은 사라지고 헌책이 된다. 그러다가 마침내 버리게 될 날이 온다. 만약 이..

영단기 토익 LC 실전 모의고사 4회 [내부링크]

실전 모의고사라는 말이 참 어색하게 느껴진다. 물론 실제 토익 시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거겠지만, 실전이랑은 엄연히 따지면 다르지 않냐는 생각을 하고나면 공부하기가 싫어졌다. 그런데 막상 RC보다는 그나..

USB를 버리는 시간 [내부링크]

저번에도 USB를 버렸는데 또 USB를 버리게 되었어요. 자료를 보관하거나 옮길 일이 많아서 USB도 다양하게 거쳐갔는데 드디어 외장하드가 생겨서 버리게 되네요. 이제 용량 큰 거 하나랑 USB만 남기고 다 정리하려..

모자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자를 버렸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하고는 다르게 경어체로 글을 써볼 건데요.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는 건 별다른 이유는 없고요. 그냥 누군가한테 말을 걸고 싶은데, 실제로 사람에게 말을 거는 건 귀찮아서 글만 경어체로..

기모 후드티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버리기 [내부링크]

겨울이 오기 전에 나는 한국을 떠난다. 그리고 내가 가는 나라에는 한국 같은 무더운 날씨와 뼈까지 시리는 추운 날씨가 없다고 알고 있다. 부피가 큰 겨울옷을 굳이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고, 한국에서도 내가 겨..

대한적십자사 USB와 USB-C타입 젠더 [내부링크]

한때 헌혈을 많이 했을 때가 있었다. 헌혈을 자주, 그리고 많이 하다보면 적십자사에서 가끔 다이어리도 보내주고 USB도 보내주고 상패도 보내준다. 내 경우에는 30회 해서 받은 상패가 있는데 그건 책장에 세워져..

NEXUS Edu(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 The best preparation for VOCABULARY Level 1 부록 [내부링크]

효율적인 방법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쟁취하는 방법 이 책도 정말 오랜만에 본다. 내가 영어단어를 아예 생으로 처음 외울 때 샀던 시리즈인데 이 시리즈도 이제 한 권씩 버리게 됐다. 미니멀하게 살아야겠다고..

호랑이 호랑이 백호 백호 인형도 이제는 안녕 [내부링크]

인형은 뭐로 분류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문구 카테고리에 집어넣었다. 이 아이로 말할 것 같으면 그냥 내 옷장에 거의 10년 정도를 붙박이처럼 붙어있다가 바닥에 떨어진 김에 버리기로 한 아이이다. 더 오랫동안..

커넥츠 영단기 - 여기서 다 나온다(여다나) 정답 및 해석/해설 [내부링크]

나는 항상 책을 통해 공부할 때나 독서할 때나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해설집에도 정이 드는 편이다. 토익을 공부할 때에도 이런 내 성격은 여전해서 본권으로 공부를 하고 나서도 해설집을 다시 본다. 그러다가..

권오경, 『여기서 다 나온다(여다나)』, 커넥츠 영단기 [내부링크]

기본서를 막 다 풀었을 당시의 일이다. LC 계속 하는데도 안 들려서 답답한 와중에 여기서 다 나온다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을 들으면 정말 막혔던 귀가 뚫릴 것만 같아서 공부했었던 기억이 난다. 귀는 여..

영단기연구소 - 영단기 토익 LC 기본서 (본서) [내부링크]

버리는 책 중에 토익 관련된 책이 유독 많은 것 같다. 영어 기초도 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결정된 영국행이니 더 그랬던 감도 있다. 남들은 십 년이 넘는 기간동안 해왔던 공부를 나는 1년만에 어느 정도 갖춰놓은..

3M 포스트잇 거치대 [내부링크]

꽤나 오랫동안 책상 위에 두고 썼던 물건이다. 정이라고 하면 정이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 정도의, 딱 그 정도의 정만 있는 물건인데 막상 버리려고 하니까 아쉽다고나 할까. 그런데 거치대라는게 굳이 그렇게까지..

이기적인(이기적in) -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별책] 기출문제 [내부링크]

사실 다른 사람이 보면 부러워하거나 재수없어할 수도 있지만, 시험공부는 한 2시간 정도씩 3일에 걸쳐서 했다. 뭐랄까. 기출만 돌려도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고, 그렇게 문제가 어렵다거나 한 건..

박리디아, 『박리디아의 스타니슬라브스키 시스템 즉흥연기』, 리빙북스 [내부링크]

다들 알고 있겠지만, 사실 예술은 서로 통한다. 서로 사용하는 기술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어쨌든 혼자서 희희덕 거리는 것만으로 예술이 될 수는 없다. 물론, 그런 경우에도 후에 예술작품으로 분류될 수는 있겠..

커넥츠영단기 - 영단기 신토익 스타트 LC [내부링크]

해석/해설지도 버렸으니 이젠 본서를 버려야겠지. 이 책이야말로 내 추억이 묻어있는 물건이 아닐까. 필기가 목적이 아닌 책이더라도 자주 읽던 책은 손때가 탄다. 이건 책이 지닌 물성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손..

영단기 신토익 스타트 RC 정답 및 해석/해설 [내부링크]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할 당시부터, 이 블로그의 개설 목적은 '미니멀라이프'가 되어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날 허구헌날 버린다는 말밖에 없다. 그런데 미니멀하게 산다는게 말이..

영단기 신토익 스타트 LC 정답 및 해석/해설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소유를 제한한지도 몇 개월이 지났다. 갯수는 몇 개 안 되지만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있는 반면, 한 개당 크기는 얼마 안 되어 보이는데 모이고 나면 감당 안 될 부피를 자랑하는 물건들이 있다. 그..

2021 에듀윌 전산회계 2급 [내부링크]

좋은 소식이 하나 생겼다. 더이상 전산회계든 전산세무든 관련된 책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어차피 앞으로 살면서 케이랩이든 더존이든 내 손으로 쓸 일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수중에 있었던 전산세무..

2020 에듀윌 전산회계 2급 이론편 [내부링크]

나에게는 작은 습관이 하나 있다. 매년 전산회계 2급과 1급 책, 그리고 회계 원리 책을 한 번씩 훑어보는. 뭐, 그런 습관. 별달리 의미가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다시 되새김질을 하지 않으면 아예 까먹게 될까..

쥘 베른, 『15소년 표류기』, 조한기, 삼성출판사, 2003 [내부링크]

요즘에도 이 책을 많이 읽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필독서에도 들어 있었던 것 같고, 참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15소년 표류기를 읽으며 모험심을 길렀던 것 같다. 이때 당시에 또 유행했던 책들이 몇..

2021 에듀윌 전산회계 2급 빈출유형노트 [내부링크]

앞으로 6개월 후면 나는 한국을 떠난다.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이 사실은 나를 떨리게 만들기도 하고 두렵게 만들기도 한다. 여태껏 없었던 일이니까. 겪어보지 않았던 일들은 낯선 감각을 깨워준다. 그럴 때마다..

2016년의 추억이 깃든 드로잉 노트 [내부링크]

어떤 형태로든 기록이 남겨지면, 그 기록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물리적인 추억 매개체가 된다. 나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었고, 내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면 쉽게 버리지 못했다. 그런데 꼭 추억이라고..

정들었던 Axt 에코백 [내부링크]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꽤 에코백을 즐겨 쓰는 편이다. 백팩을 매고서도 에코백을 같이 들고 다니는데, 자주 꺼낼 것 같은데 백팩에 두면 불편한 물건들을 주로 집어넣는다. 가령 안경이라던가, 영어단..

알라딘 서점 본투리드 프랑켄슈타인 노트 굿즈 [내부링크]

가끔 오프라인 서점이 그리울 때가 있다. 원하는 책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책을 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있었다. 그런데 나도 사람이라 그런지, 진짜 급할 때가 아니면 온..

잘가라 거북이집 [내부링크]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집에서 잠깐 거북이를 키웠었다고 한다. 정작 나는 거북이를 길렀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무튼 그렇다고. 어떻게 생긴 아이였는지, 등껍질은 어떻게 생겼고 크기는 어떻고, 어떤 색으로..

굿바이 돼지저금통 [내부링크]

문득 돼지저금통을 버리다가 생각난 건데, 돼지저금통은 어떤 제품일까. 문구류로 분류해도 되는 걸까. 문구 혹은 팬시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딘가에는 속하지 않을까 그래도. 그..

서울예술대학교 에코백 굿즈 굿바이 [내부링크]

학교 다닐 때에는 들고 다닐 책들이나 물건들이 많아서 에코백을 항상 달고 살았다. 그냥 매순간이 힘들었던 것 같다. 학점은 학점대로 챙겨야 하고, 과제도 많고 창작해야 할 것도 많고 시험도 봐야하고, 자격증..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의 꽃잎을 뜯어내다』, 한마당, 1997 (제본) [내부링크]

많은 사람들이 브레히트라고 하면 부조리극을 열심히 쓴 극작가로만 알고 있는데, 시인이기도 했다. 나는 그의 텍스트를 좋아한다. 사실 작품을 쓴다는 행위 자체는 논리적일 수 있으나 현실의 사건이 항상 논리적..

문학과지성사, 소설 보다 2018 봄여름/가을/겨울 [내부링크]

가끔씩 값이 싼 책을 보면 괜히 기분이 흐뭇하다. 물론 비싼 책에 비하면 무게가 가볍다거나 판형이 가볍다거나 그런 문제점이 생기기는 하지만, 3편에다가 나름대로 서브텍스트도 있는데 3500원이면 두께를 고려..

삼정아이온스탠드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버렸습니다 [내부링크]

이번에 스탠드를 버리게 되는 건 진짜 어이가 없다. 갑자기 스탠드 쓸 일이 생겨서 방 한구석에 박스채로 놓여있던 스탠드를 꺼내서 전기를 연결하는데 스파크가 튀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손으로 건드..

유민영, 『한국연극의 아버지 동랑 유치진』, 태학사, 2015 [내부링크]

어라, 어쩌다가 이 책이 내 방 책장까지 흘러 들어오게 된 걸까. 분명 내 돈 주고 산 책은 아닐 건데. 학교 설립자 평전이니까 아마 학교에서 누가 나한테 던져준 게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아직까지 내..

서울예술대학교 교양교재 『삶과 교육』 [내부링크]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다보면, 좋기는 한데 내가 이걸 배우려고 이 학교에 온 건 아닌데 싶은 강의들이 있다. 나에게는 삶과 교육이라는 강의가 그런 느낌이었다. 분명 강의 내용도 좋고, 수업이 재미가 없는 것도..

전자시계를 버려봅시다 [내부링크]

꽤 오랜 시간 동안 차고 다녔던 전자시계였다. 예대에 입학하고 나서는 한 번도 차본 적이 없었는데, 방청소를 하다가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이것도 추억거리가 되겠지 싶어서 보관했던 것 같은데, 고무는 군데군..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현대문학, 2012 [내부링크]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읽었던 책이어서 샀던 책이었는데 정작 읽어본 적이 없었다.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중고로 팔 때가 되어서야 처음 읽어봤다. 짝사랑의 감정은 그냥 그 감정으로 남겨두는 게..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마로니에북스, 2005 [내부링크]

3년 동안 예술을 전공한 사이에 이 책에 실려있는 영화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것 빼고는 다 찾아본 것 같다. 내가 학교에 다닌 시기에 시의적절하게 넷플릭스와 왓챠가 활성화되었고, 진짜 왠만한 작품들은 다..

컴퓨터 교육 연구소, 『Flash MX』, 교학사, 2003 [내부링크]

옛날 책이 소설이면 그래도 괜찮은데, 문제집만 돼도 위화감이 없는데, 이런 책을 가끔씩 보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플래시라니. 조금은 당황스럽다. 일러스트부터 해서 책 디자인까지 누가 봐..

히가시노 게이고, 『명탐정의 규칙』, 재인, 2010 [내부링크]

와... 추억이다. 진짜 이 말밖에는 할 수가 없다. 만화책을 보다가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건데 어쩌다가 읽게 됐더라... 우선 일본 만화책 중에 『라이어 게임』에 대해서 말해야겠다. 내 경우에는 오히려 일본 드..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 마로니에북스, 2007 [내부링크]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별났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한다는 제목에 홀려서 샀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가고 싶었던 대학교도 떨어지고 방황하던 시절에.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책..

책상 위의 작은 수호천사(다이소, 소형 휴지통) [내부링크]

내 책상 위에는 작은 수호천사가 있다. 공부하다가 나온 지우개 찌꺼기나 수명이 다한 포스트잇이 잠깐 쉬었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책상 위에도 작은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믿으면, 책상이 숭고..

최인훈, 『화두』 제 2부, 민음사, 1994 (중고판매 완료) [내부링크]

나는 소위 말하는 "요즘 소설"을 즐겨 읽기도 했지만, 출간 된 지 꽤 지난 작품도 자주 읽었다. 최인훈부터 시작해서 오정희, 김영하의 초기작.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몇 세기 전의 작품을 읽을 때는 당연히 많았지..

서울예술대학교 문집 2016-1 『쓰다 1』 [내부링크]

문집을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쓴 글을 버리는 느낌이 들기까지 해서 버리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영국까지 들고 갈 수는 없는 노릇..

10년 된 다용도 수납함 [내부링크]

고등학교 때였나... 아마도 그랬을 거예요. 지우개며 연필이며 그런 자잘한 물건들이 여기저기 뒹구니까 모양새가 보기에 좋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수납함을 하나 넣어두었습니다. 제가 원체 정리를 잘 못하는 사..

UCLA 점퍼 [내부링크]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 wrote it using Naver Papago translator. Thank you for Naver Papago 고등학생 때 입었던 점퍼입니다. 거의 3년 동안 입었으니까 여기저기 헤져있겠죠. 졸업..

이준관,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처분완료 [내부링크]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 wrote it using Naver Papago translator. Thank you for Naver Papago 아무래도 문예창작을 전공하다보니 소설과 시 말고도 아동문학과 관련된 책을 여기저기..

서울예술대학교 논리와 비판적 사고 교양교재 버렸습니다 [내부링크]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 wrote it using Naver Papago translator. Thank you for Naver Papago 수업을 들은지는 한참 전의 일이지만 차마 버리지 못했습니다. 전공에 대해 아직까지도..

재떨이인가요? 아뇨, 나는 도자기 펜꽂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자기 하나를 버릴 거예요. 도자기라고 하니가 거창해보이지만 그냥 펜꽂이로 썼던 거고 어디서 주워온 건지 아무도 몰라요. 가족도 모르고 저도 몰라요. 그런데 길바닥에서 주웠다고 하기에..

재활용 되거라 정든 나의 쓰레기들이여 [내부링크]

내 손이 탔던 물건들이 같은 봉지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조금 이상하다. 별로 치운 것 같지도 않은데 한 봉지 가득 쓰레기가 채워진다는게 우선 놀랍다. 버려야 할 게 이렇게나 많았단 말이야? 나는..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열림원, 2010 [내부링크]

가끔씩 난감할 때가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신앙을 요구할 때. 그리고 본인과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나를 이단 내지는 지옥에나 떨어질 인간으로 취급할 때. 그럴 때의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

파란색을 좋아하지만... 버렸습니다 [내부링크]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 wrote it using Naver Papago translator. Thank you for Naver Papago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쯤은 저도 압니다. 하늘색 계열은 더군다..

누구 옷인지 모르겠지만 이팔청춘 16반 옷 버렸습니다 [내부링크]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 wrote it using Naver Papago translator. Thank you for Naver Papago 물건을 버리려고 하다보면 어이없는 순간을 맞딱뜨릴 때도 있습니다. 가령 이런 순간이..

월간 바둑 창간 45주년 기념호 (2012년 08월호) 처분했습니다 [내부링크]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 wrote it using Naver Papago translator. Thank you for Naver Papago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을 저지를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