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undo의 등록된 링크

 mimundo로 등록된 티스토리 포스트 수는 29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 버스로 국경 넘기 [내부링크]

1. 국경버스 예약하기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기 위해 에어로라인 (aeroline) 공식 홈페이지에서 버스 예약을 해야 한다. 에어로라인은 싱가포르, 조호바루, 쿠알라룸푸르, 페낭 등을 운행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이다. 다른 버스회사들에 비해 쾌적하고, 서비스가 좋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마친 후, BOOK ONLINE에서 목적지와 날짜, 시간, 인원수 등을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결제가 끝나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 버스처럼 2 좌석 1 좌석으로 나뉘어 있고, 간격이 넓다. 좌석 선택이 끝나면 메일로 QR코드와 예약한 정보들이 날아온다. 인쇄해서 버스 탑승하기 전에 보여주면 된다. 좌석 예약할 때 7A 7B 7C 이렇게 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근교 말라카 여행 [내부링크]

1.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 가는 법 일단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로 가려면 온라인에서 버스를 예약해야 한다. 혹은 좌석이 있다면 TBS 버스터미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예약은 이지북닷컴에서 할 수 있는데 결제 창에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고 계속 오류가 나는 바람에 좌석이 있나 확인만 하고 터미널에서 직접 구매했다. TBS 버스터미널에 가기 위해 로버슨 레지던스에서 가까운 Plaza Rakayat역으로 갔다. 가는 길목에 있는 Pudu Sentral를 통해 가로질러 가면 Plaza Rakayat역에 빨리 도착할 수 있다. 전철 LRT 티켓을 기계에서 끊고, Putra Heights 행을 타고 이동한다. Bandar Tasik Selatan 역에서 내려 TBS 이정표를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버스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OKL 무료버스 이용하기 [내부링크]

1. 쿠알라룸푸르 GOKL 버스 시간 및 노선 쿠알라룸푸르에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GOKL 버스는 여러 노선이 있다. 이 노선 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그린라인과 퍼플라인이다. 그린라인은 부킷빈탕에서 수리아 KLCC을 순환하는 코스이고, 퍼플라인은 부킷빈탕에서 센트럴 마켓까지 순환하는 코스이다. 평일 오전 6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5~10분 내외이나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GOKL GREEN Line Route KLCC (Utara)→Menara Bsn→Malaysia Tourism Centre→Renaissance Hotel→Menara Imc→Life Centre→Wisma Cosway→Bintang Wal..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볼 만한 곳 [내부링크]

1.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알라룸푸르 현대 도시화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높이 451.9m, 지상 88층의 건물로 말레이시아에서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타워 건물의 41층과 42층에는 2층짜리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어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한·일 공동으로 건설한 건물로 타워 1은 일본 기업이, 타워 2는 한국 기업인 삼성물산이, 하늘다리는 극동건설에서 맡았다. 트윈 타워 맞은편에는 KLCC공원이 있어 저녁에는 드넓게 펼쳐진 공원에 앉아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저녁 7시 50분쯤에 공원 쪽으로 가니 8시에 시작하는 분수 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모여있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에어아시아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및 유심 구매 [내부링크]

1.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갈 때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다. 에어아시아 체크인 카운터는 탑승 시간 3시간 전부터 오픈을 한다. 오전 7시 45분 항공편이라 오전 4시 40분에 오픈했다. 전날에 온라인 체크인을 하라고 메일이 왔지만, 일행과 같이 앉기 위해 공항에서 체크인을 진행했다. 다행히 일행과 같이 쭈르륵 앉을 수 있었다. 오전 5시쯤에 체크인을 끝내고 신한 쏠 앱에서 미리 환전한 말레이시아 링깃을 받기 위해 오전 6시까지 기다렸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신한은행 환전소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환전할 수 있는 최소 단위인 500링깃을 환전했고, 전부 50링깃으로 받았다. 에어아시아 게이트는 100번 대 이므로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보안검사..

싱가포르 센토사섬 즐길거리 [내부링크]

1. 유니버설 스튜디오 센토사 익스프레스 모노레일을 타고 Resort World Station에 하차하면 바로 보이는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BOB이 Bello 하면서 반겨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은 클룩, 케이케이데이,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매해도 된다.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가져가면 따로 티켓 교환 없이 입구에서 바로 바코드를 태그하고 들어갈 수 있다. 입장권이 자유이용권이고, 익스프레스 패스는 줄을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바로 탈 수 있는 티켓이다. 영업시간은 대체로 아침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화요일은 휴무이지만, 날짜별로 상이함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탈 ..

싱가포르 센토사섬 가는 법과 섬 내 무료 교통수단 [내부링크]

1. 센토사섬 들어가기 첫 번째, 비보시티(Vivocity)에 센토사 익스프레스 모노레일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일단 지하철 MRT를 이용해 Circle Line 하버프런트(HarbourFront) 역에서 하차한다. E번 출구로 나가면 비보시티와 연결되어 있다. 비보시티 쇼핑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간 다음 Sentosa Express를 타면 된다. 센토사 익스프레스 요금은 2023년 3월 31일까지 무료 탑승이 연장되었고, 이지링크를 태그하고 들어가면 된다. 유료기간에는 요금이 1인 4 SGD이다. 모노레일 정류장은 Vivocity, Resort World, Imbiah, Beach station 순으로 정차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Resort World Station에서 하차하면..

싱가포르에서 가볼 만한 관광 명소 [내부링크]

1. 머라이언 공원 싱가포르에 상징인 반은 사자머리, 반은 물고기 몸을 가진 머라이언 상이 있는 유명한 공원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포즈로 머라이언 상과 사진을 찍는 장소이기도 하다. 머라이언 공원 뒤편에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 배경이 된 플러턴 호텔이 있다. 또한 맞은편에는 에스플러네이드가 자리를 잡고 있다. 에스플러네이드는 외관이 열대과일 두리안을 닮은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마리나베이의 주요 볼거리가 모여 있고, 해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졌다. 머라이언 공원에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까지 쉬엄쉬엄 걸어가도 30분이면 도착한다. ㆍ리버크루즈 공원을 돌아보고 클락키 쪽으로 가면 리버크루즈를 탈 수 있는 매표소가 나온다. 구글 지도에 Clarke Quay Jett..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크레타섬으로, 섬 구경하기 [내부링크]

1. 크레타섬 들어가기 그리스 산토리니섬의 신항구인 Athinios port에서 크레타섬 헤라클리온(이라클리온) 항구로 가는 씨젯페리가 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했다면 직접 프린트를 해가거나 핸드폰에 QR코드를 저장해 보여주고 승선하면 된다. 산토리니 피라 마을 터미널에서 Athinios port로 가는 버스요금은 2유로이고, 버스 시간표는 수시로 변동하므로 전날 확인했더라도 가는 당일날에도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페리는 20분 전부터 승선할 수 있다. 차량이 먼저 승선하고 나서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티켓에 좌석 번호가 버젓이 적혀있지만, 직원들은 아무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페리 내부에는 간단하게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페리 갑판대에서는 바람을 맞으며 쉬거나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

그리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섬 구경하기 [내부링크]

1. 산토리니 들어가기 그리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섬까지 비행기나 블루스타페리를 이용해 갈 수 있다. 페리는 오전 7시 25분에 있고, 피레우스 항구에서 산토리니섬까지는 8시간이 소요된다. 미리 온라인으로 체크인하면 발권 없이 QR코드를 보여주고 페리에 승선하면 된다. 페리는 7층으로 되어있고 내부에 상점이 있어 요깃거리를 할 수 있다. 페리보다 비행기가 더 저렴한 경우가 있으니 확인 후 원하는 걸로 예약하면 된다. 비행기로는 1시간 소요된다. 산토리니 아티니오스 항구에서 내리면 항구 앞에 있는 로컬 버스를 타고 마을로 이동하면 된다. 버스요금은 2.30유로이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는데 20분 이상이 걸린다. 산토리니는 생각보다 큰 섬이고 길이 좁고 구불거려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해 더 오래..

터키에서 페리 타고 그리스로, 아테네 구경 [내부링크]

1. 그리스로 이동하기 터키 이즈미르주에 있는 체쉬메(Çeşme)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그리스 아테네로 이동할 수 있다. 아테네로 바로 가진 않고 그리스 키오스섬(Chios)에서 한 번 환승해야 한다. 이즈미르 터미널(İzmir Otobüs Terminali)에서 체쉬메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이즈미르에서 체쉬메 까지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체쉬메 터미널(Çeşme Otogar)에서 내려 도보 10분 내외에 체쉬메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을 진행하고 승선권을 받은 후 선착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간 후에는 간단하게 출국 심사를 한다. 페리는 아침 9시 20분에 있고 그리스 영토의 키오스섬까지는 40분 소요된다. 키오스섬에서 아테네 피레아스(Piraeus) 항구까지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셀축 다녀오기 [내부링크]

이즈미르는 터키 이스탄불과 앙카라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도시이고,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항구도시이다. 1. 이즈미르 터키 이스탄불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이즈미르로 갈 수 있다. 이즈미르까지는 1시간 소요된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6시간 이상이 걸린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Havas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아타튀르크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걸어가면 이즈미르의 중심에 위치한 코낙 광장이 있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해군 막사가 철거되면서 지금의 모습인 광장이 만들어졌다. 광장 한가운데는 이즈미르의 상징적인 기념물 중 하나인 시계탑을 볼 수 있다. 시계탑은 정교한 오스만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코낙 광장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즈미르 고고학 박물관은 이즈미르 만의 독특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

터키 목화의 성 파묵칼레 다녀오기 [내부링크]

파묵칼레는 아나톨리아 있는 작은 온천마을이다. 터키 여행의 대표명소 중 하나인 파묵칼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파묵칼레는 수천 년이 넘도록 35도~36도의 따뜻한 지하수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렀다. 그래서 물에 포함되어 있었던 석회 성분이 지표면에 퇴적되어 회색 석회질로 뒤덮이면서 형성하게 되었다. 자연이 만들어 낸 기이하고 아름다운 장소이다. 1. 파묵칼레 들어가기 페티예 출발 기준으로 파묵칼레 가는 방법은 일단 페티예 Fethiye Otogarı에서 데니즐리 Denizli Otogarı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파묵칼레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데니즐리를 들러야 한다. 버스는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대씩 운행한다. 페티예에서 데니즐리까지는 3시간 30분 소요되고, 버스요금은 ..

터키 아름다운 휴양마을 페티예 욜루데니즈 [내부링크]

욜루데니즈는 터키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안가로, 페티예에서 15km 떨어져 있다. 대략 2km 정도 펼쳐진 백사장이 있고, 파도가 없는 고요한 느낌의 해안가이다. 투명한 지중해 바다가 매력적인 장소이다. 안탈리아 버스터미널 Antalya Otogarı 에서 페티예 가는 버스 티켓을 발권을 할 수 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FETHIY라고 적힌 티켓 판매대에서 구입하면 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안탈리아에서 페티예까지는 4시간 소요된다. 대형버스를 타고 가지 않고, 어린이집 버스 크기 정도의 작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앞 좌석과의 간격이 좁아 불편하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 번 정차한다. 안탈리아에서 페티예 가는 버스 첫차는 오전 7시부터이고 한 시간에 한 대씩 있다. 막차는 오후 9..

터키 아름다운 지중해의 도시 안탈리아 [내부링크]

터키 안탈리아는 예전에는 유명하지 않았지만, 현재 한국인들이 한 달 살기를 하러 찾는 지중해의 최대 휴양도시이다. 유럽인들은 은퇴 후에 안탈리아에서 지내는 도시이기도 하다. 여름철인 7~8월은 39도 넘게 올라가는 기온 때문에 봄이나 가을철에 방문하면 좋다. 햇볕이 굉장히 강렬하기 때문에 잠시만 해안가를 거닐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안탈리아의 치안은 대도시인 이스탄불에 비해 안전하고 거리가 깨끗하다. 1. 올드타운 Muratpaşa(무랏파샤) 지역 기준으로 KL08, KL21 또는 LC07번 버스를 타면 구시가지로 들어서는 하드리아누스 게이트에 갈 수 있다. 하드리아누스 게이트는 안탈리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구분하는 성문으로 4개의 기둥과 3개의 대리석 아치로 되어있다. 이 게이트는 하드리아누스 황..

터키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 투어 [내부링크]

1.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 가는 방법 터키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방법으로는 항공편, 버스, 렌터카가 있다. 항공편의 경우 터키항공이나 저가항공사인 아나돌루젯을 이용한다. 네브셰히르 공항이나 카이세리 공항에서 내리면 되고, 이스탄불에서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네브셰히르 공항에서 내려 카파도키아 관광지가 있는 괴레메 지역까지는 퍼블릭 셔틀을 이용해 갈 수 있다. 또는 숙소 셔틀을 미리 신청해서 가는 방법도 있다. 공항에서 괴레메까지는 50분 이상 소요된다. 버스를 탈 경우 Istanbul Otogari에서 승차하면 되고, 괴레메까지 10시간 이상 소요 된다. 비행기와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므로,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미리 항공편을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셔틀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광활하게 ..

터키 이스탄불 아시아지구와 근교 둘러보기 [내부링크]

1. 아시아지구 유럽과 아시아 두 개의 대륙을 아우르고 있는 도시인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중심으로 서쪽은 유럽지구, 동쪽은 아시아지구로 나뉜다. 이스탄불에서 아시아지구에 있는 Kuzguncuk 마을을 가려면, 이스탄불 신시가지에 있는 Beşiktaş Dentur 선착장에서 Dentur Avrasya Üsküdar İskelesi행 페리를 타고 가면 된다. Beşiktaş에서 Üsküdar 까지는 대략 20분 소요된다. 이스탄불 교통카드인 이스탄불 카르트로 태그 후 페리에 탑승하면 된다. 선착장에 내려서 15B, 15C, 15K, 15M, 15T 번 버스를 타고 Kuzguncuk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마을에 도착한다. 선착장에서 마을까지는 5분 정도 걸린다. 쿠즈군죽은 역사적이고, 알록달록한 건물이 ..

터키 이스탄불 구시가지 여행 [내부링크]

1.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블루모스크) 이스탄불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 있는 거대한 모스크이다. 내부의 타일이 푸른빛을 띠고 있어서 블루모스크라 불린다. 1616년 완공된 모스크로, 메흐메트의 마지막 건축 작품이다. 보통 모스크는 4개의 첨탑이 있는데,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의 첨탑은 6개이다. 이유는 술탄이 황금(Altun 알툰)으로 지어달라는 것을 건축가가 6(Altu 알트)으로 잘못 알아들었기 때문이다. 모스크 내부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민소매, 무릎 위로 올라가는 치마나 바지 차림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여자들은 스카프로 머리카락을 가려야 한다. 입구에서 스카프를 빌려주긴 하지만 세탁이 제대로 안 되어있는지 얼룩덜룩하고 냄새가 난다. 찝찝해서 별로 쓰고 싶지 않다. 터키에는 모스크가 ..

터키 이스탄불 신시가지 여행 [내부링크]

1. 돌마바흐체 궁전 이스탄불 구시가지인 술탄아흐메트에서 돌마바흐체 궁전은 T1 트램을 이용해 갈 수 있다. Sultanahmet 정류장에서 승차 Kabataş Tramvay istasyonu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궁전까지는 20분 소요된다. 트램에서 내려 왼편으로 보스포루스 해협을 바라보면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돌마바흐체 모스크가 보이고, 조금 더 가면 웅장한 시계탑이 있다. 시계탑 뒤편으로 궁전의 정문이 보인다. 궁전은 원래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 대화재로 대부분이 불타 파괴되었다. 오스만 제국의 31대 술탄 압둘 마지드가 1853년 대리석으로 새로 궁전을 지었다. 내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랑스에 있는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본떠 지어져서 베르사유 궁전의 느낌을 받는다. 터키 초..

포르투 리스본 매력적인 소도시 당일치기 [내부링크]

1. 신트라 리스본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신트라는 기차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신트라를 가는 기차는 Rossio 호시우역과 The Oriente 오리엔트역 두 군데가 있다. 호시우역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호시우역에서 신트라 원데이 패스를 먼저 구매해야 한다. 기차역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티켓 발권기가 있다. 발권기에서 신트라 원데이 패스 기차+버스티켓이 포함된 Sintra one day pass including buese and trains으로 구매하면 된다. 발권기에서 나온 영수증은 절대 버리거나 잃어버리면 안 된다.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티켓 대신 영수증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기차는 한 시간에 한 대씩 있어서 온라인 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한다. 신트라..

스페인을 떠나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내부링크]

스페인 세비야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가고자 한다면, 알사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7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보통 야간 버스를 이용해 넘어간다. 세비야 버스 터미널 Plaza De Armas에서 승차하고 리스본 버스터미널 Lisbon Sete Rios에서 하차하면 된다. 도심에 있는 Rossio 호시우 기차역까지는 전철을 타고 가면 된다. 1. 바이샤지구와 호시우지구 '호시우 광장'은 호시우 기차역과 가까운 곳에 있다. 워킹투어의 시작이기도 하다. 리스본 여행을 할 때 여행자들은 이곳을 여러 번 거쳐 가게 된다. 바로크 양식의 분수대와 파도 물결 모양의 바닥이 특징적이다. 페드로 4세 광장이라고도 잘 알려진 호시우 광장에는 브라질 초대 황제인 동 페드로 4세 동상이 있다. 동상 뒤편에는 ..

유럽 중세 시대로 떠나는 마드리드 근교 여행 [내부링크]

1. 톨레도 스페인의 옛 수도인 톨레도는 마드리드에서 Renfe(기차)를 타고 30분 이동하면 도착한다. 마드리드 Estacion de Atocha 아토차역에서 탑승하고 Estacion de Toledo 톨레도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왕복 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마드리드를 여행한다면 톨레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은 마드리드 Plaza Eliptica 버스터미널에서 알사 버스를 타고 톨레도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버스를 타면 1시간 정도 걸리지만 렌페보다는 저렴하게 갔다 올 수 있다. 톨레도의 관광지는 전부 오르막길에 있기 때문에 역에서 61번이나 62번 버스를 타고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내리면 된다. 소코도베르 광장이 톨레도 관광의 시작점이다.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 ..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야 여행 [내부링크]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그리고 말라가 지방은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지중해를 바라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 그라나다 유럽과 아랍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의 그라나다는 도시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대부분의 장소를 다닐 수 있다.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방문하면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구시가지 중심의 '누에바 광장'은 알람브라 궁전을 갈 때 거쳐 가야 하는 곳 중 한 곳이다. 광장에는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다. 추로스 맛집인 'Cafeteria Alhambra'에서 추로스를 먹는 것도 좋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추로스를 맛볼 수 있다. 배를 좀 채웠다면 걸어서 '성 니콜라스 전망대'로 이동을 해보자. 누에바 광장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내부링크]

1. 몬세라트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인 몬세라트는 산 중턱에 산타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다. 기독교 4대 성지로 손꼽히며 검은 성모상을 보기 위해 순례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몬세라트 추천 코스로는 검은 성모상과 에스꼴라니아 소년 합창단을 보는 코스이다. 검은 성모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에스꼴라니아 소년 합창단은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부드러운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15분간 진행한다. 한 달 전부터 온라인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소년 합창단의 경우 오후 1시 한 타임으로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계획에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몬세라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h..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볼 만한 곳 [내부링크]

1.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사그리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와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이다. 원래 가우디의 스승인 비야르가 설계와 건축을 맡아 1882년 3월 19일에 착공하였으나, 건축 의뢰인과의 의견 대립으로 중도 하차하고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게 되었다. 가우디는 40여 년간 성당 건축에 몰두하였으나 1926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일부만 완성되었다. 스페인 내전과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중간에 공사가 중단되었지만 1953년부터 재개하여 현재까지 공사 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여행하면서 본 건축물 중 가장 경이로워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성당 내부..

스페인의 역사 (3) [내부링크]

1793년 스페인은 프랑스 대혁명으로 탄생한 프랑스 제1공화국과 전쟁을 겪게 됐다. 프랑스의 공격으로 스페인은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전쟁에서 패하면서 1795년에 프랑스와 강화 조약을 체결하게 되며 종속국이 되었다. 스페인 왕실 자체가 멸족하지 않아 이듬해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영국에 전쟁을 선포해 잇따른 전쟁으로 국력만 허비하고 경제 상황이 악화하였다. 대륙봉쇄령을 위반한 포르투갈을 응징한다는 이유로 스페인 내에 주둔한 나폴레옹은 1808년 5월에 스페인 전쟁에 간여하여 왕위를 찬탈하였다. 나폴레옹은 형인 조제프를 새로운 스페인 왕으로 책봉하였다. 원래 스페인의 왕은 나폴레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나폴레옹과 친인척인 조아생 뮈라가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조아생 뮈라에 대한 스페인 군중들의 분노가 ..

스페인의 역사 (2) [내부링크]

12세기에는 종교적 관용 정책이 약화하여 종교적 탄압이 있었으며, 북쪽의 기독교 세력들은 13세기 초부터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를 국토 회복 운동, 즉 레콘키스타라고 한다. 722년의 코바돈가 전투에서 기독교 군대의 승리는 스페인 북서부지방에 존속했던 기독교 국가인 아스투리아스 왕국을 만든다. 이슬람 군대들은 피레네 북쪽으로 옮겨가면서 세력을 확장했다. 하지만 지금의 프랑스 투르 근처에서 전투로 패하면서 두에로강과 에브로강과 함께 피레네 산지를 낀 현재 스페인 남쪽 지방으로 후퇴하게 된다. 이 전투를 투르 푸아티에 전투라고 부른다. 이슬람 군대는 당시 갈리시아를 수호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기록에 따르면 739명의 군대가 강제로 쫓겨났다. 나중에 프랑크족 세력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그들 세력이 나뉘어..

스페인의 역사 (1) [내부링크]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페인은 로마 시대 옛 이름인 히스파니아로 로마 제국의 일부였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이베리아반도, 현재의 포르투갈, 스페인, 안도라, 지브롤터를 통칭하는 히스파니아는 제국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성장하였다. 중세 초반에는 게르만족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에는 아브라함계 유일신교인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다. 오랜 투쟁과 전쟁 끝에 1492년 기독교도들의 왕국이 다시 이베리아반도를 차지하였다. 1492년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탐험가이자 항해가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였다. 이후 절대 왕정과 식민지 개척을 추진하여 스페인은 가장 강대한 제국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전쟁과 내분 끝에 이러한 전성기는 영원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20세기 초반..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 가볼 만한 곳 [내부링크]

핑크모스크 메리어트 호텔 앞에서 그랩을 불러 핑크 모스크로 이동을 했다. 그랩은 Masjid UMS Main Enterance라고 적고 부르면 된다. 핑크모스크까지 25분 정도 걸렸고, 14링깃을 결제했다. UMS 대학교 정문에 도착하면 그랩에서 잠시 내려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그랩 기사가 아무 말 없이 정문에서 멈추길래 이 더운 날씨에 여기서부터는 걸어가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티켓오피스에서 멈춘 거였고, 이름과 나라를 적고 티켓을 구매했다. 티켓 가격은 인당 10링깃. 티켓 구매 후, 다시 그랩을 타고 핑크 모스크로 갔다. 정문에서도 모스크까지는 꽤 걸린다. 모스크에 도착해서 얼타고 있으니 입구에 있는 가이드가 자기 쪽으로 오라고 손짓했다. 티켓 오피스에서 받은 지도를 같이 보면서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