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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에스프레소바는 암스퀘어 커피로스터스 [내부링크]

커피는 핸드드립, 필터커피보다 에스프레소를 더 좋아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에스프레소 한 잔을 받아 그대로 서서 한 두 모금에 마시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내가 가본 에스프레소 바 역시 선채로 마시는 곳도 있었고, 벤치형 의자에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 마시거나 규칙이 딱히 없는 테이블과 의자에 잠깐 앉아 에스프레소의 맛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원주에는 내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카페가 있지만 에스프레소바는 암스퀘어 커피로스터스 한 곳 뿐이다. 소량의 에스프레소 원액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 곳으로 간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음료를 제공하고 에스프레소를 넣은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필터커피, 논커피까지 있는 암스퀘어 커피로스터스를 소개한다. 암스퀘어 커피로스터스 원주에 오픈한 지 1년 하고 한 ..

'오랜만이야' 인사하면 한달음에 달려갈, 원주 카페 파이프 cafe_pipe [내부링크]

오늘은 어떤 특별한 케이크가 기다리고 있을지 매일매일 궁금해지는 곳, 원주 카페 파이프 cafe_pipe. 강원도 원주로 이사한 후 가고 싶은 카페나 식당을 검색하면 대부분 우리 아가씨에게 1차 검증을 거친다. 아가씨는 원주 카페는 거의 다 가본터라 검증을 마친 곳이라면 실패가 거의 없다. 실패가 있다면 맛이라기보다 카페 분위기 혹은 에스프레소 맛집인지 핸드드립 맛집인지에 대한 취향 차이다. 카페 파이프는 원주에서 케이크 맛집으로 추천 받은 곳. 카페 파이프 cafe_pipe 옛날에 할아버지가 지은 부잣집을 수도 파이프 사업을 하시면서 번 돈으로 아버지가 그 집을 사서 가족이 살다가 개조해 지금의 카페가 되었다. 그래서 파이프는 '아버지가 하신 일' 이라는 뜻으로 카페 이름마저 내 취향이다. 게다가 부르..